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Julia 프로그래밍
에이콘출판 / 이보 발바르트 지음, 전철욱 옮김 / 2015.11.27
20,000

에이콘출판소설,일반이보 발바르트 지음, 전철욱 옮김
acorn+PACKT 시리즈. 줄리아(Julia)는 간력하고 기능이 풍부한 현대적인 프로그램 언어다. 코드를 쉽게 작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행 속도도 빠르다. 빠른 개발 주기, 대량의 데이터, 다양한 컴퓨팅 환경이라는 현실에서 줄리아는 높은 추상력과 다중 패러다임을 지원하여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R, MATLAB, 파이썬(Python)과 같은 계산력을 지원하지만 휠씬 빠르다. 다른 언어와의 뛰어난 접착성뿐만 아니라, 언어 태생부터 멀티코어 환경을 고려하여 우아한 병렬 기능을 제공한다. 고성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언어다. 이 책은 데이터 과학자나 기술적, 과학적 계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연구자에게 적합하며, 단순한 프로젝트 애플리케이션을 줄리아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트랩(MATLAB), R, 파이썬, 루비(Ruby)와 같은 고수준 동적(high-level dynamic)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으면 이 책의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0장 줄리아를 사용해야 하는 근거 줄리아 소개 다른 언어 사이에서 줄리아의 위치 데이터 과학자 관점에서 다른 언어와의 비교 MATLAB R 파이썬 유용한 링크 요약 1장 줄리아 플랫폼 설치 줄리아 설치 __윈도우 버전: 윈도우XP SP2부터 지원함 __우분투 버전 __OS X __소스로 빌드 줄리아 셸로 작업 시작 옵션과 줄리아 스크립트 패키지 __새로운 패키지 추가 줄리아 스튜디오 설치해 작업 IJulia 설치해 작업 Sublime-IJulia 설치해 작업 Juno 설치 다른 편집기와 IDE 줄리아 작동 방법 요약 2장 변수, 타입, 연산 변수, 이름 짓는 규약, 주석 타입 정수 부동소수점 수 기본 수학 함수와 연산자 실수와 허수 문자 문자열 __숫자와 문자열 형식화 정규 표현식 범위와 배열 __다양한 배열 생성 방법 __배열의 공통적인 함수 __문자 배열을 문자열로 변환 날짜와 시간 유효범위와 상수 요약 3장 함수 함수 정의 선택 아규먼트와 키워드 아규먼트 이름 없는 함수 일급 함수와 클로저 재귀 함수 맵, 필터, 리스트 컴프리헨션 제네릭 함수와 멀티플 디스패치 요약 4장 흐름 제어 조건 평가 반복 평가 __for 반복문 __while 반복문 __break 명령문 __continue 명령문 예외 처리 유효범위 다시 보기 태스크 요약 5장 컬렉션 타입 매트릭스 튜플 딕셔너리 __키와 값: 반복 셋 __튜플의★ 요약 ★ 줄리아(Julia)는 간력하고 기능이 풍부한 현대적인 프로그램 언어다. 코드를 쉽게 작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행 속도도 빠르다. 빠른 개발 주기, 대량의 데이터, 다양한 컴퓨팅 환경이라는 현실에서 줄리아는 높은 추상력과 다중 패러다임을 지원하여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R, MATLAB, 파이썬(Python)과 같은 계산력을 지원하지만 휠씬 빠르다. 다른 언어와의 뛰어난 접착성뿐만 아니라, 언어 태생부터 멀티코어 환경을 고려하여 우아한 병렬 기능을 제공한다. 고성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언어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고성능을 발휘하는 줄리아 개발 환경 설정 ■ 고수준 동적 언어의 문제 해결과 필요시 데이터 타입을 명시하는 방법 ■ 기본 타입 시스템을 확장해 사용자 타입 생성 ■ IJulia와 시각화 패키지로 시각화 ■ 테스팅, 디버깅, 성능 비교 등 기본 매크로 사용 ■ 분산 환경에서 병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줄리아 적용 ■ C, 파이썬, 매트랩 등의 언어와 통합 ★ 이 책의 대상 독자 ★ 이 책은 데이터 과학자나 기술적, 과학적 계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연구자에게 적합하며, 단순한 프로젝트 애플리케이션을 줄리아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트랩(MATLAB), R, 파이썬, 루비(Ruby)와 같은 고수준 동적(high-level dynamic)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으면 이 책의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이 책의 구성 ★ 0장, '줄리아를 사용해야 하는 근거'에서는 줄리아의 기본 원칙과 다른 언어와의 차이를 살펴본다. 1장, '줄리아 플랫폼 설치'에서는 줄리아 환경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설치해본다. 줄리아 콘솔(REPL)의 작동법과 좀 더 편리한 개발 편집기에 대해 다룬다. 2장, '변수, 타입, 연산'에서는 코드를 작정하는 데 필요한 기본 타입과 이를 실행하는 연산자를 살펴본다. 3장, '함수'에서는 함수가 줄리아에서 기본 구현 블록인 이유와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4장, '흐름 제어'에서는 줄리아의 뛰어난 흐름 요소와 오류 처리, 코드 실행을 구성하는 코루틴(coroutine)을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5장, '컬렉션 타입'에서는 개별 값을 그룹화하는 배열(array), 매트릭스(matrix), 튜플(tuple), 딕셔너리(dictionary), 셋(set) 같은 타입을 살펴본다. 6장, '타입, 메소드, 모듈'에서는, 타입 개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C 언어와 같은 성능을 얻기 위해 멀티플 디스패치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7장, '메타프로그래밍'에서는 표현식(expression), 리플렉션(reflection) 기능과 같은 줄리아의 내부를 다루며 매크로(macro)의 강력함을 설명한다. 8장, 'I/O, 네트워킹, 병렬 컴퓨팅'에서는 데이터프레임(DataFrame)을 사용해 파일이나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을 살펴본다. 네트워킹 기능과 병렬 컴퓨팅을 설정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9장, '외부 프로그램 실행'에서는 운영체제 명령을 사용하는 방법, 다른 언어와 함께 사용하는 방법, 성능 개선 팁을 다룬다. 10장, '표준 라이브러리와 패키지'에서는 표준 라이브러리를 살펴보고, 주요 데이터 시각화 패키지를 설명한다. 부록, '매크로와 패키지 목록'에서는 편리한 매크로와 이 책에서 사용한 패키지 참고 목록을 제공한다.
위장 취업자에서 늙은 노동자로 어언 30년
레디앙 / 이범연 지음 / 2017.12.12
16,000원 ⟶ 14,400원(10% off)

레디앙소설,일반이범연 지음
저자는 마찌꼬바(작은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고, 이후 대우자동차(현 한국GM)에 입사한 지 어언 30년이 됐다. 두 번 해고되고 두 번 구속됐다. 노동조합 간부 일도 몇 차례 했다. 이제 정년을 몇 년 앞둔 ‘늙은 노동자’가 된 그는 “회한은 많지만 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대기업 노동조합은 세상을 좋게 바꾸는 든든한 진지라는 믿음을 가지고 30년을 살아 온 그가 지금 눈앞에 바라보고 있는 현실은 과거의 전망과 많이 다르다. 노동조합은 취업 비리 등 각종 비리에 노출돼 주요 간부들이 해고되고 구속됐고, 단기 경제적 이익 확보에 매몰됐고, 노동자들은 사회의 진보적 발전이라는 노동조합 운동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로 보수화됐다. 또 정파는 무리한 경쟁에 찌들어서 노조 활동가들은 멀리 길게 보는 방법을 잃어버린 ‘구조적 근시안’이 됐다. 저자는 평론가적 입장이 아니라 ‘내부자’의 시선으로 대기업 정규직 노조를 정조준한다. 하지만 그의 비판은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의 다른 측면이다. 현 단계 대기업(대공장) 정규직 노동조합 실상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문제점과 문제점이 발생하는 원인을 심층적으로, 날카롭게 드러낸다. 이와 함께 노조운동의 위기적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활동가’의 역할을 강조한다.책을 내면서 흔들리는 나를 다잡기 위한 ‘무모한 도전’ 0장. 늙은 노동자의 짧은 ‘자소서’ 두 번이 해고와 구속, 회한 많지만 후회는 없어 수줍음 많던 아이, 노동자가 되다 몰래 올린 결혼식 “형, 대학 나와서 왜 공장 일해요?” 아직 나의 열정은 살아 있다 1장. 노동자, 50대에 길을 잃다 방황하는 또 다른 나에게 보내는 편지 “귀족노조에 계시네요.” “아빠, 그게 얼마 후 내 모습일지 몰라” 어긋남, 그리고 노동운동의 보수화 필요한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 관료적 관성에서 벗어나기 낯설게 만들기 2장. 정규직 노동자의 삶과 꿈 한국GM 노동조합 경험을 중심으로 우리의 모든 꿈을 닫히게 만든 것 대기업 정규직은 보수화되었나? 투기적 욕망, 자본의 덫에 걸리다 정리 해고의 정치경제학 1 : 죽은 자들의 이야기 정리 해고의 정치경제학 2 :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한국GM 사무직 노동자운동 심야 노동 탈출기 시간에 대하여 : 돈과 삶의 부등가 교환 두 개의 삶 : 돈 버는 맛과 노는 맛 회사 인간 : 비어 버린 나의 삶 부러워할 삶의 양식 3장. 대공장 노조는 왜 쇠락했나? 남성 중심?전략 부재?폐쇄적 정파 벗어나 수평적 네트워크로 남성주의 : 권위와 비리의 뿌리 독이 든 선물 : 권력화된 노동조합 시야는 좁아지고 정신은 마비되고 논쟁?소통 사라지고 오로지 선거 승리만 대공장 노조, 단기 경제적 이익에 매몰 노동운동의 ‘공유지’를 넓히자 4장. 균열된 노동, 배제된 노동자 노조 바깥 90%, 노동운동의 새로운 지평 여는 주체 노동운동, 새로운 주체가 등장할 것인가? 배제된 노동자와 새로운 주체 사이 두 개의 균열과 문턱 보이지 않는 가난, 보이지 않는 노동자 ‘기업가적 개인’의 파산과 새로운 각성 ‘고용 없는 삶’의 가능성 자기 목소리 없이 자기 권리 없다 5장. 미완의 촛불, 노동의 꿈 제2의 87년 노동자 대투쟁을 만들기 위해 열린 촛불, 닫힌 촛불 정치 소비자에서 정치 생산자로 시민 또는 깃발 없는 노동자 촛불, 일상에서 타올라야 6장. ‘만남의 조직학’ 개론 엇갈림의 골목길에서 만남의 광장으로 노동조합, 인간 존엄 지켜주는 무기 노동조합의 태생적 한계 두 개의 민주노총이 있다 만남의 조직론 7장. ‘만남의 조직학’ 각론 만남을 통한 새로운 주체 만들기 : 조직화 방식에 대한 제안 가난, 공감과 당당함 일상의 연대 : 소비자인 노동자, 노동자인 소비자 만남의 공간 1 : 지역 만남의 공간 2 : 대학 ‘눈먼 두더지’가 절실할 때다 지식, 문화, 예술 노동자와 만남 8장. 물길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활동가론 : 공부 안 하는 진보…생각하는 노동자라야 산다 고민하는 당신, 전태일을 새로 읽자 “소중한 것 먼저 하라” ‘공부 안 하는 진보, 공부만 하는 진보’ 가족은 운동의 핵심 ‘조합원을 위해서’를 넘어서 : 대중성의 함정 배치 바꾸기 진보진영 혁신, 왜 계속 실패할까? 내부자 시각으로 대기업노조 문제 드러내다 20대 청춘이 ‘하고 싶은 일’ 대신 ‘해야 될 일’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남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에 들어간 후 달달한 낭만, 개인적 성취를 위한 공부 대신 좋은 세상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공장 들어가서 기름밥 먹는 걸 선택하는 거라면 더 쉽지 않다. 이 책 저자 이범연은 1962년 태어나 1981년에 대학에 들어갔다. 전형적인 386세대다. 하지만 이 책에는 386세대라는 표현이 한 번도 안 나온다. 그가 대학을 졸업한 청춘들의 통상적 선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80년대 학번’은 그에게 의미가 없다. 얼마 전 술자리에서 현장의 한 후배 노동자가 내게 물었다. “형은 서울대 나와서 왜 공장 일을 해요?” 입사 후부터 정말 지겹도록 들어온 말이다. 나는 벌컥 화를 냈다. “야, 서울대는 졸업도 못하고 겨우 3년 다니고, 노동자로 30년이나 살았는데, 아직도 그놈의 서울대 타령을 듣고 살아야 하냐?” - 본문 중에서 저자는 마찌꼬바(작은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고, 이후 대우자동차(현 한국GM)에 입사한 지 어언 30년이 됐다. 두 번 해고되고 두 번 구속됐다. 노동조합 간부 일도 몇 차례 했다. 이제 정년을 몇 년 앞둔 ‘늙은 노동자’가 된 그는 “회한은 많지만 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대기업 노동조합은 세상을 좋게 바꾸는 든든한 진지라는 믿음을 가지고 30년을 살아 온 그가 지금 눈앞에 바라보고 있는 현실은 과거의 전망과 많이 다르다. 노동조합은 취업 비리 등 각종 비리에 노출돼 주요 간부들이 해고되고 구속됐고, 단기 경제적 이익 확보에 매몰됐고, 노동자들은 사회의 진보적 발전이라는 노동조합 운동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로 보수화됐다. 또 정파는 무리한 경쟁에 찌들어서 노조 활동가들은 멀리 길게 보는 방법을 잃어버린 ‘구조적 근시안’이 됐다. 저자는 평론가적 입장이 아니라 ‘내부자’의 시선으로 대기업 정규직 노조를 정조준한다. 하지만 그의 비판은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의 다른 측면이다. 현 단계 대기업(대공장) 정규직 노동조합 실상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문제점과 문제점이 발생하는 원인을 심층적으로, 날카롭게 드러낸다. 이와 함께 노조운동의 위기적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활동가’의 역할을 강조한다. ‘배제된 노동’을 새로운 주체로 세워야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대기업 정규직 노동운동의 혁신과 함께, ‘배제된 노동’과 ‘만남의 조직학’이라는 개념이다. 배제된 노동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괄하면서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범주만으로는 중소기업, 여성, 청년,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차별과 모순을 담아내지 못한다. 물론 중소기업 노동자, 여성 노동자, 청년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부분 비정규직 노동자이거나 비정규직과 다를 바 없는 노동조건에서 있다고 반문할지 모른다. 하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과 모순 못지않게, 남성과 여성,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성세대와 청년세대, 내국인과 외국인 간의 차별과 모순도 심각하다. - 본문 중에서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한국 노동운동의 주역으로 등장했던 대공장 남성 노동자들의 역할은 한계에 봉착했으며 새로운 노동운동의 주체 형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배제된 노동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안한다. 조직 방식도 과거 공장 중심, 노동자 밀집 지역 중심이 아니라 생활공간으로서의 지역과 인터넷 같은 사이버상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을 말하고 있다. 연봉이 높은 대공장 정규직과 가난한 수많은 배제된 노동자들이 현실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다양한 만남의 공간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현실의 모순과 차별을 극복하자는 제안이다. 여기서 만남은 공간적 차원과 함께 시간적 차원도 함축하고 있다. 기존 노조운동과 미래 노동자들의 공간이 대학 간의 만남도 ‘만남의 조직학’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저자는 현장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해 이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저자는 이 책에서 대공장 노조에 대한 비판적 성찰, 새로운 노동운동 주체로서의 ‘배제된 노동자’들과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한 ‘만남의 조직학’에 대한 내용과 함께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들의 의식과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아파트 값이 올라갈 것 같아서 박근혜를 찍는 노동자들, 높은 수준의 연봉이지만 행복하지 못한 노동자들, 돈과 삶의 질의 ‘부등가 교환’ 현장, 가족으로부터도 소외되고 자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지 못한 채, 설령 그런 공간이 있다 하더라도 견디기 어려워하는 정규직 대공장 노동자들의 실상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감나게 설명하고 있다. 회사 동료 노동자들과 술을 마시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이런 대화가 오갔다. “세상 참 살기 퍽퍽한데 우리는 대기업 정규직이어서 참 다행이야.” 그때 한 동료가 이렇게 말했다. “돈은 받을 만큼 받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지?” 그 순간 잠시 대화가 끊겼다. 아마도 모두의 머릿속에는 ‘과연 나는 행복한가’라는 의문이 강하게 솟아오른 것이리라. 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노동해방’, ‘인간다운 삶’을 외쳐왔던 노동자들의 꿈은 실현되었나? - 본문 중에서 돈 버는 맛도 중요하지만 ‘노는 맛, 쉬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노동자들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보다 ‘이기적’이 되고, 사회의 진보적 발전을 위해 대공장 정규직 중심성을 극복해 ‘진보적’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이 책에서 내 나름의 멋진 꿈을 꾸었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 함께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꿈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정면으로 돌진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본문 중에서 내가 잘 아는 많은 노동조합 간부들이 실형, 집행유예, 벌금형을 받았고, 회사 인사위원회에서 해고되어 회사를 떠났다. 그 여파로 노동조합 집행부는 총사퇴하고 지부장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내 마음의 뿌리가 흔들렸다. 내가 모든 것을 바쳐 일하고 활동했던 한국GM 노조가 늙고 병들어 가고 있었다. 이전에도 부패는 있었지만 그것은 작은 일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넓고 깊게 퍼져 바로 내 발밑까지 와 있다. 누군가 물었다. “어디 다니세요?” “한국GM에 다닙니다.”“귀족노조네요.”나는 대꾸하지 않았다. 화도 나지 않았다. 알 수 없는 서글픔을 느꼈을 뿐이다. 대기업 정규직 노동조합이 귀족노조라는 비난은 새삼스럽지 않았다. 전에는 수구?보수언론과 일부 집단의 공격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보통 사람들의 입에서도 귀족노조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그만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벌어지고,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 됐기 때문이리라. 우리 모두는 길을 잃었다. 나는 길을 잃은 또 다른 나, 하지만 길을 찾고자 하는 또 다른 나에게 말을 건네고 싶다. 뜨거웠던 투쟁의 기억들, 치열했던 삶의 흔적들을 그저 과거의 것으로 묻어 버리기에는 너무나 가슴이 아픈 또 다른 나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하우스 오브 갓
세종서적 / 사무엘 셈 (지은이), 정회성 (옮긴이), 남궁인 (감수) / 2019.08.30
16,000원 ⟶ 14,400원(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사무엘 셈 (지은이), 정회성 (옮긴이), 남궁인 (감수)
의사인 저자의 경험을 담은 자서전적인 소설로, 인턴인 로이 바슈의 눈을 통해서 의료실습에 의한 심리적 고충과 병원 시스템의 비인간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작가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엘리트 의사 사회의 모순을, 소설이라는 형태로 사회에 고발하며 ‘훌륭한 의사fine doctor’가 되는 법뿐 아니라, 결국 ‘좋은 인간good human beings’이 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소름끼치게 사실적이지만 풍자적으로 풀어낸다.들어가는 글 PART 1 프랑스 PART 2 하우스 오브 갓 PART 3 족크 병동 하우스 오브 갓의 법칙 나가는 글 감수의 글★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세기 최고의 의학소설’ ★전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300만 부 이상 판매 ★미국 의료 시스템을 바꿔놓은 문제작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사무엘 셈의 첫 작품 환자의 옷에 꽂힌 짧은 유서, 그리고 병원 주차장에서 산산조각이 나버린 한 의사의 시체. 대체 미국 일류병원 ‘하우스 오브 갓’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내과의연수를 위해 ‘하우스 오브 갓’에 모인 다섯 명의 인턴들. 헌신과 과로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각자 다른 방법으로 극복해 나가는데… 과연 그들은 ‘현대판 구세주’, 진정한 의사가 될 수 있을까? 《하우스 오브 갓》은 의사인 저자의 경험을 담은 자서전적인 소설로, 인턴인 로이 바슈의 눈을 통해서 의료실습에 의한 심리적 고충과 병원 시스템의 비인간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소설가, 극작가, 의사, 하버드대 의대 교수이기도 한 작가는 하버드 칼리지를 우등으로 졸업했고 로즈 장학금으로 옥스퍼드에서 생물학으로 박사 학위 취득한 후,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수재로, 본인이 ‘하우스 오브 갓’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영감을 얻고, 당시의 과로 실습, 비인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첫 작품이다. 작가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엘리트 의사 사회의 모순을, 소설이라는 형태로 사회에 고발하며 ‘훌륭한 의사fine doctor’가 되는 법뿐 아니라, 결국 ‘좋은 인간good human beings’이 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소름끼치게 사실적이지만 풍자적으로 풀어낸다. 《하우스 오브 갓》은 초판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는 물론 의사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며, 미국 의료 시스템을 바꾸어놓는 계기가 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의학소설로 손꼽히고 있다. 그 인턴은 왜 병원에서 몸을 던졌을까? 죽음, 섹스, 돈, 생존, 욕망… 누구도 몰랐던 그들만의 세계 “고양이에게 먹이를 줘.” 환자의 옷에 꽂힌 짧은 유서, 그리고 병원 주차장에서 산산조각이 나버린 한 의사의 시체. 대체 미국 일류병원 ‘하우스 오브 갓’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내과의 연수를 위해 ‘하우스 오브 갓’에 모인 다섯 명의 인턴들. 헌신과 과로 사이에서 신경안정제, 진료기록 날조, 섹스 등 각자 다른 방법으로 극복해 나가려 고군분투하는데… 과연 그들은 ‘현대판 구세주’, 진정한 의사가 될 수 있을까? “혼란스럽지만, 무엇보다 사실적이다!” 태움, 의료 봉사자들의 인권, 의료 시스템의 부조리… 우리가 외면했던 불편한 진실들 백의의 천사. 현대의 구세주. 사랑과 헌신의 상징... 우리는 의사들에 대해 추측한다. 고된 훈련과 경험, 숭고한 헌신의 자세로 보아 피와 토사물, 고름을 혐오하지 않을 것이고, 몸 속 장기나 감염자를 다루는 것을 겁내지 않을 것이고, 늘 냉정하고 확실한 진단을 내리고 효과적인 치료를 단행할 거라고 말이다. 이 소설은 우리의 이 환상을 과감히 깨부순다. 과로와 부조리한 시스템 속에서 수많은 갈등과 죄책감을 겪고, 환자에 의한 폭력과 폭언에 있는 그대로 노출된 열악한 의료 현장은 결코 과거나 소설 속 상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소설은 의사인 저자의 경험을 담은 자서전적인 소설로, 인턴인 로이 바슈의 눈을 통해서 의료실습에 의한 심리적 고충과 병원 시스템의 비인간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때문에 출간 당시 미국 의료계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으며, 출간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의사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전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3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세계 최고의 미국 의료의 모순적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학이 환자를 오히려 악화시키거나 병원에서 떠나지 못하게 한다는 회의감은 현재에도 진행중인 이슈다. 이 책이 충만하게 읽히기를 바란다!” - 남궁인(의사, 작가)“알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우리 모두는 아메리칸 메디컬 드림을 기대하지. 흰 가운, 치료, 업무다운 업무. 이상과 현실은 달라. 포츠는 이너로 인해 골탕을 먹고 있어. 이너는 8년 전에 죽도록 놔뒀어야 했지. 뉴마사다 요양원 차트에 적힌 대로 말이야. 이너의 경우 치료라고는 ‘합병증이 나타낼 때까지 침상 안정’이 전부야. 이너의 손을 잡아준 대가로 블루 크로스에서 돈을 받으면 그만이지. 리오를 비롯하여 자네가 오늘 본 환자는 죽음의 구렁텅이에 내던져진 것이나 마찬가지야.”로키탄스키 씨의 누나들을 생각하며 내가 말했다.“선생님은 너무 냉소적이에요.”“포츠가 이너 때문에 쓸데없이 개고생을 하는 것 같나, 그렇지 않은 것 같나?”“개고생을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의료 행위가 다 그렇지는 않잖아요.”“맞아. 하지만 전문적 지식을 가졌음에도 우리는 개고생을 하다 죽지.”“역시 냉소적이군요.”“그래, 자네 말이 맞아.”팻맨이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자네가 모든 걸 아는 걸 이곳의 누구도 원치 않아. 그래서 병원 측에선 자네들이 내가 아닌 조와 함께 시작하길 원했지. 내가 거짓말을 능란하게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말이야. 아직은 자네를 낙담시켜서는 안 되니까. 자네 스스로 알아내야 해, 섹스처럼. 이제 그만 퇴근하는 게 어때?”“몇 가지 할 일이 있어요.”“이 말도 믿지 않겠지만 자네가 하는 일 대부분은 중요하지 않아. 특히 고머들을 돌보는 일은 조금도 중요하지 않지. 그나저나 자네가 누구에게 작별을 고하고 있는지 알겠지?”나는 알지 못했다. 116호실 문 앞에 섰을 때 다시금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꼈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벽은 초록색 타일로 덮여 있었고, 스테인리스 장비에서 네온 등이 밝게 빛났다. 마치 무덤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 하기는 가엾은 주검과 마주할 게 틀림없기 때문에 그런 기분을 느낄 만했다. 방 한가운데에 스트레치카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스트레치카 위에 애너 오가 누워 있었다. 그녀는 꼼짝도 하지 않았는데, 구부린 무릎 쪽으로 어깨를 바짝 굽히고 있어 베개를 베지 않은 뻣뻣한 머리가 허벅지에 닿은 것처럼 보였다. 옆에서 보면 W자 같았다. 혹시 죽은 건 아닐까? 나는 그녀 이름을 불렀다. 대답이 없었다. 맥을 짚어보았다. 맥박이 뛰지 않았다. 심박동은? 없었다. 호흡은? 숨을 쉬지 않았다. 애너 오는 숨을 거두었다. 몸통 전체가 그녀의 매부리코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환자가 죽은 사실에 안도했다. 환자를 돌보아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애너 오의 자그마한 흰 머리 다발을 보다가 관에 누운 할머니를 떠올렸다. 문득 상실의 슬픔이 몰려왔다. 내 몸의 중심부에서 만들어진 슬픔의 응어리가 가슴을 저미고 목까지 차올랐다. 문득 낯선 감각을 느꼈는데, 눈물이 나오기 직전의 뜨거운 기운이었다. 아랫입술이 저절로 둥글게 말렸다. 나는 스스로를 통제하기 위해 의자에 앉았다. “아드레날린! 심장충격기!”누군가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병실 안 사람들이 심장충격기를 환자의 가슴에 대고 죽어가는 심장에 충격을 가할 준비를 한다. 누군가 소리친다.“모두 침대에서 물러서요!”내 페니스를 잡은 하와이 출신 간호사의 손이 슬며시 미끄러져 내려간다.“충격을 가해요!”파파팍!사람들이 환자에게 충격을 가한다.3백 볼트의 전류가 닿은 순간 환자의 몸이 침대에서 튀어 오르고 근육이 수축한다. 하지만 심장 모니터에는 직선이 나타난다. 심장이 멈춘 것이다. 인턴 런트가 황급하게 병실로 들어온다. 환자는 런트 담당이다. 런트는 어쩔 줄 모른 채 허둥댄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이다. 그는 하와이 출신 간호사와 내가 하는 짓을 보고 놀란 듯 눈을 휘둥그레 뜬다. 나는 그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한다.“힘내, 런트! 발기를 해서라도 꿀꿀한 기분을 털어 버려!”내 상상은 젊은 환자가 죽고 우리 모두 피로 미끈거리는 바닥에서의 섹스로 스스로를 달래고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내 작은 오두막>을 흥얼거리는 것으로 끝난다.“하-와아-이이 쿠알라-카후의 내 작은 오두막으로 돌아가고 싶-어-어!”
위대한 개츠비
새움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이정서 (옮긴이) / 2022.04.11
8,700원 ⟶ 7,830원(10% off)

새움소설,일반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이정서 (옮긴이)
『위대한 개츠비』가 지금까지 ‘위대한’ 소설로 남아 있는 것은 미국의 혼돈스럽고 일견 퇴폐적인 사회상을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방식에 있어 대단히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문체에 완벽한 소설적 기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엘리엇이나 거트루드 스타인이 이 소설의 출간 당시부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평가한 것은 그래서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위대한 개츠비』는 어떤 작품이었을까? 주인공 개츠비를 불법적 방법으로 돈을 벌어 상류사회에 진입한, 부도덕한 인간으로 이해하고, 데이지라는 옛 연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다 파멸하는 이야기로 인식하고 있다. 그 결과 이 작품의 제목에서 주인공 개츠비를 가리키는 ‘위대한The Great’을 이해하기 힘들자 그것을 역설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렇다면 왜 이런 터무니없는 오해가 생기고 지금까지 바로 잡히지 않고 있었던 걸까? 번역자 이정서 씨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번역자들이 원저자가 사용한 단어와 문장을 오독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번역의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이정서 씨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앞서 책을 절판시키고 원문과 역문을 정확히 일치 시키는 번역서를 내놓았다. 한쪽에 원문을 한쪽에 번역문을 싣는 파격적인 편집의 『위대한 개츠비』가 그것이었다.역자의 말 위대한 개츠비 작가 소개새로운 개츠비를 만날 ’위대한’ 시간 ‘가장 미국적인 소설’,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문체’, ‘완벽한 소설적 기법’, ‘20세기 미국문학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의 재탄생! “개츠비는 왜 위대한가?” 20세기 최고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 그의 숨소리까지 복원한 유일한 번역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 발표된 이후부터, 백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미국적인 소설’, ‘20세기 미국 문학의 대표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작품이다. 실제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읽는 고전 가운데 하나인 이 작품은 로버트 레드포드와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 등 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들이 개츠비 역으로 캐스팅되어 세 번이나 상업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그로인해 소설을 직접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주인공 개츠비의 이름은 너무나 익숙하다. 미국의 고등학교에선 필독서인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와 관련된 영화도 많이 나와 있다. 당연히 이런 환호와 찬사는 최근의 일이 아니며, T. S. 엘리엇이나 거트루드 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문호와 평론가들이 이미 이 작품의 발표 직후 피츠제럴드를 ‘문학적 천재’로 규정했을 정도였다. 이 위대한 작품에는 ‘잃어버린 세대’와 ‘재즈의 시대’를 가장 깊이 있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라는 평가도 덧붙여진다. 1920년대 미국은 세계대전 이후 금주법으로 상징되는 기존의 금욕적 청교도 정신과 재즈로 대표되는 자유분방하고 쾌락적인 예술 정신이 맞부딪치던 혼돈의 시기였다. 『위대한 개츠비』가 지금까지 ‘위대한’ 소설로 남아 있는 것은 이 시기 미국의 혼돈스럽고 일견 퇴폐적인 사회상을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방식에 있어 대단히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문체에 완벽한 소설적 기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엘리엇이나 거트루드 스타인이 이 소설의 출간 당시부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평가한 것은 그래서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위대한 개츠비』는 어떤 작품이었을까? 주인공 개츠비를 불법적 방법으로 돈을 벌어 상류사회에 진입한, 부도덕한 인간으로 이해하고, 데이지라는 옛 연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다 파멸하는 이야기로 인식하고 있다(당연히 영화와도 그 뉘앙스가 다르다). 그 결과 이 작품의 제목에서 주인공 개츠비를 가리키는 ‘위대한The Great’을 이해하기 힘들자 그것을 역설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러나 개츠비는 결코 그런 속물적이고 병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라는 것이 바로 실제 이 작품의 쏟아지는 미국인들의 반응인 것이며 개츠비에 대한 ‘사랑’인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 번역서에 대한 깊은 오해 왜곡된 번역본에는 ‘위대함’ 대신 ‘의문’만이 남았다! 그렇다면 왜 이런 터무니없는 오해가 생기고 지금까지 바로 잡히지 않고 있었던 걸까? 이 책의 번역자인 이정서 씨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번역자들이 원저자가 사용한 단어와 문장을 오독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번역의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정서 번역가가 이 책을 처음 번역해 세상에 내놓은 것은 2018년이다. 당시에도 여러 논란이 있었다. “번역은 반드시 직역을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오해는 역자들이 의역을 한데서 발생한 오류다.”라는 것이 이정서 씨의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학계와 번역계는 “원래 문장을 일대일 대응 시키는 것은 탁상곤론에 불과하다”라고 반발했다. 그에 따라 이정서 씨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앞서 책을 절판시키고 원문과 번역문을 정확히 일치 시키는 번역서를 내놓았다. 한쪽에 원문을 한쪽에 번역문을 싣는 파격적인 편집의 『위대한 개츠비』가 그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러, 오늘 새롭게 완성한 3번째 번역서를 출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서 역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완벽한 번역이 있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원문 그대로의 서술구조를 지키는 번역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너무 욕심을 냈었다. 문장부호 하나까지 살려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오히려 작품의 재미를 망쳤다는 걸 조금 시간이 지나서 깨달았다.” 그는 그 사실을 안 즉시 앞서의 책을 절판시킨 상태였고, 다시 2년이 지난 지금, 번역에 대한 일체의 언급 없이 원문 그대로의 번역서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논쟁으로 유명한 이정서 역자는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또 한 번 국내 번역문학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는 셈이다. 우선은 기존 번역에 대한 그의 날선 비판들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 번역문학계는 뼈아픈 성찰의 기회를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친절한 번역’을 모토로 내건 번역자들의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의역들이 어떻게 작품의 캐릭터와 스토리와 핵심 주제들을 왜곡하는지를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을 펴내며 번역은 오묘한 세계다. 단어 하나의 뜻만 달라져도 작품 전체의 의미나 가치가 달라진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 번역이어서 흔히 정답도 없고 원칙도 없다고 한다. 우리말과 서양의 언어는 특히 문자의 구조나 존칭법 등이 달라서 원문 그대로의 직역은 불가능하고 의역만이 가능할 뿐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그릇된 인식의 결과 지난 100년의 우리 번역문학은 원전의 가치에서 멀러지고 본래의 의미와 맛을 잃어버리게 되고 말았다. 그 결과 우리 독자들은 세계적인 고전이라고 이름난 작품들을 읽고 나서도 왜 그 작품이 명저인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내용을 곡해하는 경우마저 비일비재했다.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은 이런 오역과 왜곡의 근본원인이 최대한 원문 그대로를 직역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는 인식하에, 구두점 하나까지 살리는 정확하고 바른 번역을 통해 원전의 표면적인 의미를 물론 감추어진 맥락과 저자의 의도까지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이상으로만 취급되고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온 직역을 통해 명저의 가치와 내용을 정확히 드러내고, 독자들은 원어민의 독서에 뒤지지 않는 고전 독서의 즐거움을 직업 경험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 는 독일어 bersetzung(번역)의 첫 글자를 형상화한 새움출판사 세계문학의 새 브랜드 로고입니다내가 더 젊고 상처입기 쉬웠던 시절 아버지는 내게 그 이후 마음속에 되새겨 오고 있는 몇 가지 조언을 주었다. “네가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어질 때면, 세상 사람들 모두가 네가 누렸던 이점을 누렸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렴.”아버지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많은 말을 하지 않는 유별난 의사소통을 해왔기에, 그것 보다 훨씬 많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모든 판단을 유보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습관은 내게 많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또한 적잖은 몹시 지루하고 답답한 사람들의 희생양이 되게 만들었다. “당신은 알 수 있을 거야, 내가 어떤 느낌인지… 그것들에 관해. 그래, 그애가 태어난 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탐은 하나님만 알 수 있는 곳에 있었지. 나는 완전히 버림받은 느낌으로 마취에서 깨어났는데, 곧바로 간호사에게 남자앤지 여자앤지 물었어. 그녀는 여자애라고 내게 말했고, 그래서 나는 머리를 돌리고 울어버렸어. ‘괜찮아,’ 나는 말했어. ‘아이가 여자애라 기뻐.’ 라고. 그리고는 그애가 바보이길 바랐어… 한 여자가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있는 최선은, 아름다운 작은 바보여야 할 테니까.” 홀에서 내 모자를 기다리고 있을 때 서재의 문이 열리며 조던 베이커와 개츠비가 함께 나왔다. 그는 그녀에게 뭔가 마지막 얘기를 하고 있었지만, 열의에 차 있던 그의 태도는 몇 사람이 그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다가오자 갑자기 격식을 갖추어 굳어졌다. 조던 일행이 현관에서 참을성 없이 그녀를 부르고 있었지만, 그녀는 악수를 나누며 잠깐 동안 더 머물렀다. “방금 정말 놀랄 만한 얘기를 들었어요.” 그녀가 속삭였다. “우리가 거기에 얼마나 있었나요?”“글쎄요, 한 시간쯤.”“그게… 그저 놀랍네요.” 그녀가 멍한 상태로 되풀이했다. “하지만 말하지 않기로 맹세했으니 여기서는 당신을 애태우게 할 수밖에 없겠네요.” 그녀는 내 얼굴에 대고 우아하게 하품을 했다. “저를 찾아 오세요… 전화번호부에서… 시고니 하워드 부인 이름으로… 제 숙모님이에요…….” 그녀는 말하면서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 그녀가 문 앞의 일행들 속으로 섞여들면서 경쾌한 인사로 갈색 손을 흔들었다.
기도의 나라의 리리엘 3
㈜소미미디어 / 시라이시 죠우기 (지은이), 아즈루 (그림), 이신 (옮긴이) / 2025.10.16
10,000원 ⟶ 9,0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시라이시 죠우기 (지은이), 아즈루 (그림), 이신 (옮긴이)
2017 보험조사분석사 문제로 끝내기 통합문제집
시대고시기획 / CIFI 교육연구원 엮음 / 2017.03.10
30,000원 ⟶ 27,0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CIFI 교육연구원 엮음
PART 1과 PART 2 전 과목을 한 권으로 구성한 통합문제집이다. 기본교재에 맞추어 각 PART별로 출제예상 문제들을 엄선하여 충실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였으며, 각 PART는 과목별.주제별로 세분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구성하였다. 또한 최신 개정 보험관계법령과 기출경향을 반영하였다.보험조사분석사 PART I 제1과목 보험관계법령 및 약관 Section I 보험관계법(보험계약법편) 제1장 보험제도 제2장 『상법』 보험편 : 보험계약 Section I 보험관계법(보험업법편) 제1장 보험업법 개관 제2장 보험사업의 주체 제3장 보험모집 제4장 보험업법 제102조의2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Section II 약관(보험상품편) 제1장 보험상품의 구분 제2장 질병상해보험 표준약관 해설 Section II 약관(손해보험편) 제1장 화재보험 제2장 배상책임보험 제3장 자동차보험 제4장 운전자보험 제5장 여행보험 Section II 약관(인보험편) 제1장 상해보험 제2장 교통상해보험 제3장 사망보험금과 후유장해 제4장 질병보험과 특별약관 제5장 암보험과 CI보험 제6장 실손의료보험 제2과목 형사법 및 범죄학개론 Section I 형법 <총론편> 제1장 형법의 기본개념 제2장 범죄론 Section I 형법 <각론편> 제1장 개인적 법익에 대한 죄 제2장 사회적 법익에 대한 죄 제3장 국가적 법익에 대한 죄 Section II 형사소송법 제1장 『형사소송법』의 의의 제2장 소송의 주체와 관계자 제3장 수 사 제4장 공소제기 및 공판절차 제5장 증 거 제6장 재 판 Section III 범죄수사학 제1장 수사의 기초이론 제2장 수사의 개시 제3장 수사의 진행 제4장 수사의 종결 Section IV 범죄심리학 제1장 범죄심리학의 정의 제2장 범죄원인론 제3장 범죄자들의 심리특성 : 사이코패시 제4장 보험과 관련된 사기범죄 제5장 범죄조사절차에서의 심리학의 활용 보험조사분석사 PART II 제3과목 보험조사론 I (이론) Section I 보험조사 개론 제1장 보험조사분석사 제2장 보험사기범죄 제3장 보험사기범죄 발생 현황 및 대응체계 Section II 보험조사의 법률적 이해 제1장 보험조사원의 법률상 지위 제2장 보험조사원의 업무범위 및 권한 제3장 보험범죄의 유형 및 관련규정 제4장 보험사기의 성립요건 제5장 보험조사원의 유의사항 Section III 보험조사 판례 제1장 고의사고 제2장 허위ㆍ과다사고 제3장 피해과장(자동차) 제4장 부수범죄 제5장 보험사기 관련 민사판결 제4과목 보험조사론 II (실무) Section I 보험조사 실무 제1장 보험사기범죄 조사 개관 제2장 보험사기범죄 조사 기법 제3장 보험사기범죄 주체별 조사 방법 제4장 보험사기범죄 사례분석 Section II 과학조사 실무 제1장 거짓의 탐지 제2장 음향분석 제3장 유리 파괴분석 제4장 지 문 제5장 DNA 제6장 화재패턴 제7장 교통사고시 나타나는 흔적 제8장 운전자 식별 제9장 블랙박스 영상분석 제10장 인지여부 제11장 급발진 분석 제12장 EDR 분석방법 제13장 상해가능성 제14장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제15장 검시 및 부검 제16장 사후 변화 및 시체 현상 제17장 질병에 의한 돌연사 제18장 손 상 제19장 질식사 제20장 환경에 의한 사망 제21장 보험범죄와 법의학 Section III 신용ㆍ개인정보보호 제1장 「개인정보 보호법」의 이해 제2장 「개인정보 보호법」과 보험산업 제3장 「의료법」과 개인정보의 제공 부 록 부록 1 : 2016년 상반기 보험사기적발 통계 부록 2 : 2016년 상반기 주요 보험사기 사례 부록 3 :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시행령 부록 4 : 보험조사분석사자격시험 및 자격관리에 관한 기준- PART I과 PART II 전 과목을 한 권으로 구성한 통합문제집 - 기본교재에 맞추어 각 PART별로 출제예상 문제들을 엄선하여 충실한 해설과 함께 수록 - 각 PART는 과목별·주제별로 세분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토대로 문제 구성 - 최신 개정 보험관계법령과 기출경향을 반영한 문제집 출판사 서평 보험조사분석사(CIFI, Certificate, Insurance Fraud Investigator) 자격시험은 보험연수원에서 주관하는 민간전문자격으로 보험조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또는 책임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 수준의 직무능력을 검정함으로써 보험업계 보험조사인력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양질의 신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보험관련 범죄는 보험금 누수를 유발, 보험소비자와 보험업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신뢰를 훼손해 막대한 사회적 폐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보험산업은 날로 지능화, 조직화, 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보험범죄의 진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이번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제도의 도입은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고객 혁명
나노미디어 / 패트리샤 세이볼드 지음, 이동현 옮김 / 2002.05.15
15,000원 ⟶ 13,500원(10% off)

나노미디어소설,일반패트리샤 세이볼드 지음, 이동현 옮김
옛날부터 고객은 왕이였고 기업의 존립 기반이었다. 고객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새삼 '고객 혁명'이라고까지 말하는 이유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고객들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권력을 쥐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대답이다. 고객들은 정보의 공유, 업무의 투명성, 가격 설정권, 유통 채널 선택권 등 점점 더 많은 것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 기업들은 고객들에게서 외면당하고 있다. 이미 고객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마우스 클릭 한번이면 간단히 경쟁사의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인 것이다. 고객들은 더이상 마케팅의 대상이나 장부상의 숫자로 취급받기를 거부한다. 기업의 운명, 주도권이라는 칼자루를 고객에게 넘겨준 인터넷과 모바일은 다행히 기업에게도 동시에 방패도 제공했다. 기업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고객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미 도래한 고객 혁명 시대에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 해야만 하는 것은 생각의 전환이다. 즉, 고객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객 관계와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전략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당위성을 설명하고,이미 이러한 관계에서 성공적인 여러 기업들의 상세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서문 1장 고객 혁명을 기꺼이 수용하라 1부 원칙 1 칼자루는 고객이 쥐고 있다 2장 MP3 충격은 음반 산업만의 일이 아니다 3장 고객들의 12가지 요구 4장 전자 시장의 혁명 2부 원칙 2 고객 관계가 중요하다 5장 고객 프랜차이즈와 핵심 고객 지표 6장 고객가치에 의한, 고객가치를 위한 경영 3부 원칙 3 고객 경험이 중요하다 7장 총체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라 - 에그의 사례: 브랜드 경험을 창조하다 4부 경영전략 8장 고객조종실을 구축하라 9장 과제 1 : 강력한 브랜드 개성을 창조하라 - 선데이 커뮤니케이션즈의 사례: 브랜드 개성과 일관된 고객경험을 결합 10장 과제 2 : 채널과 접점을 뛰어넘는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라 - GM 복스홀의 사례: 채널과 접점을 뛰어넘어 고객 경험을 관리하다 - 스냅온의 사례: 브랜드 경험은 온라인으로, 딜러의 충성은 그대로 11장 과제 3 : 고객에게 관심을 기울여라 - 찰스 슈왑의 사례: 고객 중심의 문화 12장 과제 4 : 고객에게 중요한 것을 측정하라 - 휴렛패커드의 사례: 모든 채널과 고객 경험을 모니터하다 13장 과제 5 : 운영 효율을 높여라 - 테스코의 사례: 운영 효울이 경쟁력이다 - 팀북2 디자인즈의 사례: 인터넷으로 대량 맞춤화를 14장 과제 6 : 고객의 시간을 소중히 하라 - 내셔널 세미컨
바(BAR) 레몬하트 4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후루야 미쓰토시 지음, 에이케이 편집부 옮김 / 2011.08.16
5,000원 ⟶ 4,500원(10% off)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소설,일반후루야 미쓰토시 지음, 에이케이 편집부 옮김
일본에서 1986년 초판 발매 이후 20년이 넘도록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현재도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초 스테디셀러. 이후 일본에서 발매된 많은 술 관련 만화들이 붐을 일으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작품이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레몬하트BAR의 마스터와 손님의 대화를 중심으로, 한 종류의 술에 치중하지 않고 동서양의 모든 술을 총망라하여 소개하고 있어, 그 동안 비즈니스, 데이트, 선물용 등 술 선택에 적잖이 고민했던 많은 분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술의 기원, 역사, 제조법, 브랜드 등 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에 목말랐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입문서로서 부족함이 없다.짧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레몬하트BAR 마스터가 들려주는 술 이야기와 더불어 등장인물들의 인간미 넘치고 감동적이며,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는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작품에 풍미를 더해준다.제43화 사케 아라카르트 제44화 더비 겐 씨 제45화 박사의 신기한 발명 제46화 I씨의 우울 제47화 복고풍 놀이 제48화 열대야의 손님 제49화 좋은 가게의 조건 제50화 도깨비 검사의 결정 제51화 일곱 개의 잔 제52화 런던 뉴욕 6500킬로 제53화 싸구려 술의 정의 제54화 미련 제55화 부부 금술전세계의 위스키를 아우르는 최고의 입문서!일, 사랑, 가정……인생에 지치고 힘든 도시인들을 위한 쉼터, 바 레몬하트.오늘도 레몬하트의 마스터가 권해주는 위스키 한 잔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다. BAR레몬하트는 일본에서 1986년 초판 발매 이후 20년이 넘도록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으며 현재도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초 스테디셀러이다. 이후 일본에서 발매된 수많은 술 관련 만화들이 붐을 일으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작품이 밑거름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용은 레몬하트BAR의 마스터와 손님의 대화를 중심으로, 한 종류의 술에 치중하지 않고 동서양의 모든 술을 총망라해서 소개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즈니스, 데이트, 선물용 등 술 선택에 있어서 적잖이 고민했던 많은 분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술의 기원, 역사, 제조법, 브랜드 등 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에 목말랐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입문서로서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지적인 유희를 제공해 준다. 형식은 짧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레몬하트BAR 마스터가 들려주는 술 이야기와 더불어 등장인물들의 인간미 넘치고 감동적이며,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는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작품의 이야기에 풍미를 더해준다.일, 사랑, 가정……인생에 지치고 힘든 도시인들을 위한 쉼터, 바 레몬하트.오늘도 레몬하트의 마스터가 권해주는 위스키 한 잔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진다.
신국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결전생활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하야카와 타다노리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 2019.09.10
18,000원 ⟶ 16,200원(10% off)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소설,일반하야카와 타다노리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태평양전쟁 시기 교과서를 비롯해 잡지, 책, 팸플릿 등 일본의 모든 출판물의 내용은 대부분 전의를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파간다로서의 성격을 지녔다. 특히 일본 본토에서 후방의 일상생활은 ‘사상전’의 주요 전장으로 평가되어 아이들의 여름방학 과제부터 결혼, 출산, 장례식의 방식에 이르기까지, ‘신국 일본’의 이데올로기적 선전ㆍ선동과 정치적 통제가 침투해 있었다. <신국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결전 생활>은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어처구니없다고밖에 할 수 없는 일본의 전시 프로파간다의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당시 일본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 망상에 빠져 있었는지를 통렬하게 고발한다. 200점 이상의 도판으로 소개되는 신국 일본의 프로파간다는 그 어떤 책보다도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 사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머리말 제1부 성스러운 야스쿠니신사 오호, 야스쿠니신사 / 야스쿠니신사의 영령에 바치는 글 대모집! / ‘야스쿠니 정신’으로 죽자! / 벚꽃이 필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 군신도 관음도 천사도 야스쿠니로 / 야스쿠니 열녀 오쿠마 요시코 여사의 변모 / 야스쿠니 유아遺兒의 가난 미담 / ‘아버지를 만나러 왔습니다’ 계열의 야스쿠니 유족들 / 임시 대제 초대 유족의 무임승차권 / 야스쿠니 임시 대제 참례 유족에 대한 사상 조사 / 야스쿠니의 성모자상 / ‘봉송가 야스쿠니신사의 노래’ 봉납식 / 조의에 대한 감사장의 본보기 / 영령을 맞이하는 ‘인사’ / 군국의 어머니 표창식 / 일본 부도婦道의 암흑―군국의 어머니 경쟁 / ‘야스쿠니 아내’들의 정조 문제 / 일본 충령권의 건설! / 현대의 산쇼다유山椒大夫ㆍ도조 히데키의 어린이 품평 칼럼 야스쿠니신사 임시 대제 참례자의 자살 미수 사건 제2부 일본은 좋은 나라 ‘일본은 좋은 나라’ 전설 / 일본은 좋은 나라, 신의 나라여 / 천장절의 계절 / 히노마루 페티시즘 입문 / ‘히노마루’의 올바른 게양 법 / 바보들이 만든 ‘히노마루’ 미담 / 굉장하다, ‘기미가요 연맹’! / 아름다운 나라 일본의 예의범절 / 소국민의 상식입니다! / 영령을 기리는 모범 대답 / 기타하라 하쿠슈도 저질렀다 / 다카무라 고타로의 에로틱 시국 시 / 황기 2591년의 여름방학 / 기원 2600년 고등여학교의 운동회 / 비상시의 연하장 / ‘후방’의 릿쿄고등여학교 보국단 칼럼 중국의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자 제3부 칭송하라, 팔굉일우 팔굉일우로 궐기하라 / 망상 세계지도 / 미국 본토 공습 / 제국 주유 산수 / 꿈의 대동아 횡단 여행 / “하지만 면화가 있었으면” / 파시스트 소녀 프란체스카 / “아버지가 할 일이 아니다” / 남방의 자원에 대한 한없는 동경 / 교실 안의 남양 / 『표준 중국어 속성 학습』에서 보는 일본 해군 표준 회화 / 라디오 체조의 제국 / 라디오 체조와 대동아공영권 / 수수께끼의 ‘열대 진출력’ 칼럼 일본 문화의 첨병 제4부 이겨내는 결전 생활 ‘주부의 벗’적 결전 생활 / 어머니의 교육 상담 / 광신적인 황도 영양학의 범죄 / 대정익찬회적 결혼식의 표준 / 공습하의 육아 / 부엌 전쟁에 승리하라! / 부엌을 요새화하라 / 결전형 블라우스 / 필승 방공 잠옷 / 알려지지 않은 국민복 / 결전하의 부업 칼럼 공포의 ‘약진 유희’ 제5부 모든 것은 승리를 위해 국민정신총동원@오사카 / 국민총동원 퍼포먼스 / 승리의 날까지 대규모 증세 / 공중 폭격하의 출근 향상 / 전쟁과 안전 / 싸우는 일본 국가의 신체 / 사치는 인류의 적이다 / 1943년의 순사부장 시험 문제 / 결전하의 주택 / 항공기를 가정에서 만들어라! / ‘심어서는 안 되는 양귀비’ 재배법 / 전쟁을 위한 수험 전쟁 / 식민지 지배를 위한 학교 / 이거다, 결전 여행 체제! / 로마자ㆍ영문자를 추방하라 / 모형보국 / 딸기우유는 금지! / 전쟁과 과자점의 사명 / 슬픈 싱글벙글 위문첩 / 위문주머니는 백화점에서 / 유한 부녀자를 징용하라 / “당신의 화장은 너무 눈에 띄지 않습니까” / 생식 결전에도 감연히 궐기! 칼럼 척남숙拓南塾의 특별 강의 제6부 언령의 전쟁 역시 일본은 신의 나라 / 사이판 옥쇄……‘그것은 유쾌한 일이다’ / 야스쿠니신사의 ‘구적격양 필승 기원제寇敵擊攘必勝祈願祭’ / 기담! 『싸우는 신국』 / 전시 ‘살생계’의 행방 / 광신적인 전쟁과 황국 부도婦道 / 혼의 행방―‘정토’ 대 ‘야스쿠니’ / ‘충령공장’론의 암흑 / 극락정토로 가는 자는 국적이다 / 아주머니들의 군사 교련 / 문자의 성전 / 미국 병사를 쳐죽여라! / ‘야수 민족 미국’ / 결전하의 실전 영작문 / 영어는 일본어다 / 수수께끼의 ‘결전 본오도리’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디스토피아 일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망상의 대동아전쟁을 뒷받침한 전시 일본의 프로파간다 태평양전쟁 시기 교과서를 비롯해 잡지, 책, 팸플릿 등 일본의 모든 출판물의 내용은 대부분 전의를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파간다로서의 성격을 지녔다. 특히 일본 본토에서 후방의 일상생활은 ‘사상전’의 주요 전장으로 평가되어 아이들의 여름방학 과제부터 결혼, 출산, 장례식의 방식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리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온갖 세부에 ‘신국 일본’의 이데올로기적 선전ㆍ선동과 정치적 통제가 침투해 있었다. <신국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결전 생활>은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한마디로 어처구니없다고밖에 할 수 없는 일본의 전시 프로파간다의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당시 일본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 망상에 빠져 있었는지를 통렬하게 고발한다. 200점 이상의 도판으로 소개되는 신국 일본의 프로파간다는 그 어떤 책보다도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 사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야스쿠니신사를 정점으로 죽음을 숭상하는 병적 분위기, 팔굉일우의 기치 아래 전 세계를 천황의 왕토로 만들자는 망상, 패전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와중에 일억 총특공의 자세로 미국과 싸우면 이긴다고 강변하는 지식인들, 동양의 해방이라는 대동아전쟁의 슬로건 뒤에 숨은 자원 수탈의 욕심 등이 저자의 신랄한 야유와 조롱으로 낱낱이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이 다루는 내용은 개략적으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 야스쿠니신사, ‘소국민’이라 불린 군국 일본의 아이들에 대한 신국 이데올로기 주입, ‘팔굉일우’를 내세우며 점령해나간 중국 대륙과 남양의 여러 지역에 대한 후방의 시선, 후방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동원의 실태, ‘국민정신총동원’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구석구석까지 간섭하는 전의 고양 이데올로기, 일본 특유의 종교적 신념에서 나온 전쟁 말기의 광신적인 담론 등이다.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했던 전근대적이고 암울한 디스토피아 사회 일본의 모습이 현대적인 감각의 글로 소개되고 있다. 저자 하야카와 타다노리가 광신과 망상으로 점철된 대동아전쟁 당시 일본의 어두운 역사를 소개하는 것은 현재의 일본 사회 일부에 남아 있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경계하기 위해서이다. ‘일본은 천황을 중심으로 한 신의 나라다’ ‘일본은 침략 전쟁을 하지 않았다’는 정계 인사나 전 자위대 고위 인사 등의 발언에 깜짝 놀란 저자는 전쟁을 체험하지 않은 세대들을 위해 전쟁 당시의 분위기를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광신적인 결전 체제 속의 일본의 실상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며 SF적인 디스토피아의 풍경이 바로 전쟁 당시 일본의 모습이며 이런 체험을 다시는 해서는 안 된다는 결의를 위트 있는 야유와 조소를 통해서 전방위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후기에서 태평양전쟁의 역사를 계속해서 확인해 나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런 여론 유도적인 ‘속임수’나 시국 영합적인 자세는 특별히 당시에 한정된 일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거대 미디어 산업이나 광고 대행사 등을 통해 되풀이되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스펙터클 사회’에 사는 우리에게 아직 총동원 체제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전시의 그런 담론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검토해서 평가를 내리는 작업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무시무시한 체험에서 멀리 떨어져 가상현실 속의 전쟁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과 스펙터클 사회를 사는 모든 현대인들에게도 저자 하야카와 타다노리의 경계는 경청의 가치가 충분할 것이다.야스쿠니신사라는 곳은 지독하게 탐욕스럽고 효과적인 전의戰意 앙양 시스템이군, 하고 새삼 감탄하게 되는 점이 아주 많다. 전사자의 유품ㆍ유서는 물론이고, 유족의 눈물에서부터 ‘조약돌’ ‘벚나무 가로수’까지 온갖 아이템을 체내에 집어넣고,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단 하나의 목적, 즉 ‘일본인을 성전에 동원하는 것’을 위해 각종 아이템을 미디어에 뿌린다.대일본제국에서는 ‘영령’이라 불리는 전사자의 정령을 맞이하기 위한 고도로 발달한 의례가 당시 사람들에 의해 행해졌다. 이는 ‘인사’라 불렸는데, 대일본제국이 근대적 전쟁에 참가하는 것과 동시에 ‘영령’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인사’할 기회도 많아졌다.이런 경우, 대일본제국은 주도면밀하게 미디어를 동원하여 동정을 모으는 데 빈틈이 없었다. ‘네 아들 순국의 영광’을 대대적으로 발표하고, 도조 히데키東條英機의 부인은 조전弔電을 보냈으며, 여학생들은 “저도 어머님 같은 일본의 어머니가 되겠습니다”라는 편지를 보내고, 후쿠오카현의 어느 철공소 종업원 일동은 ‘350엔’이라는 거금을 보내는 등 “국민의 감격과 존경, 그리고 애도는 여사의 한 몸에 모였다”고 한다. 야스쿠니신사를 통치 시스템으로 편입한 신국神國 일본은, 죽은 자의 이용법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고도의 기술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여자가 시시한 정욕에 좌우된다는 철저한 여성 멸시관에 기초한 그들은 ‘야스쿠니 아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우며 여성들을 속박하려고 한 것이다. 이러한 ‘도덕’의 강제는 “이상적으로는 평생을 독신으로 보내는 것이 지당” “친형제나 사회가 조금도 요구하는 일이 없는데도 방자함이나 정욕 때문에 재혼하는 일은 용서할 수 없는 죄악이다”(모두 같은 책)라는, 인도에서 벗어난 결론을 도출했다. 정말이지 쓸데없는 간섭이 아닐 수 없다. 여성의 ‘욕정’이나 ‘정욕’에 주목하고 집착하는 데서 제국재향군인회의 추잡한 시선을 느끼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다시 말해 일본의 ‘충령’이 잠든 곳이 바로 일본이고, ‘일본 세계 건설’(!)의 판도가 되는 거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무시무시한 영적 팔굉일우론이다. 애초에 ‘일본 세계’라는 용어부터 세계가 일본이 되는 건지(?), 일본이 세계가 되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개념이다. 누가 좀 말려달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의 세계 정복 망상이 아닐 수 없다.일본은 ‘좋은 나라’라고 말할 뿐만 아니라 ‘깨끗한 나라’이고 ‘강한 나라’야, 게다가 ‘신의 나라’고 ‘훌륭한 나라’야, 하고 열심히 호소한다. 역시 일본은 굉장해, 하고 순순히 감동하고 싶지만, 어디가 어떻게 ‘좋은 나라’이고 ‘강한 나라’인지 전혀 논증이 안 되어 있어서 도무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슬프다. 게다가 ‘신의 나라’라고 해도 왜 전 세계에서 단 하나 일본만이 그렇게 낙원이 되었는지 신기해서 견딜 수가 없다.한편 싸우는 후방의 소국민은 사상전의 담당자로서, 그리고 방첩전의 요원으로 평가되었다. 이런 질문도 있었던 모양이다.질문 : 낯선 사람이 국가의 비밀에 관련된 것을 물었을 경우 어떻게 하겠습니까?대답 : 낯선 사람이 약간 수상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물었을 경우, 결코 옳은 대답을 하지 않고 곧장 부근의 파출소나 다른 사람에게 알리겠습니다.애초에 어린이인 주제에 ‘국가의 비밀’을 알고 있다면 ‘방첩’은 이미 뻥 뚫린 게 아닌가.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결코 옳은 대답을 하지 않고”라는 말에는 웃음이 나왔다. 이 얼마나 비용이 들지 않는 방첩 대책이란 말인가.‘팔굉일우’란 ‘세계를 하나의 집으로 만든다’는 의미이지만, 이 글에서는 ‘하나의 집’으로 만드는 것을 ‘황화皇化’라고 부른다. ‘일가’라고 하니 당연히 ‘가장’이라는 존재가 전제되어 있는 것이고, 그 역할은 어쩐 일인지 천황으로 정해져 있다. 다시 말해 천황의 위세 아래 각 국가ㆍ각 민족이 넙죽 엎드림으로써 비로소 ‘팔굉일우’, 즉 황화가 가능해진다. 당연히 ‘일가’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황화에 복종하지 않는 모든 재앙”으로서 해치워진다.이 괴상한 인물은 ‘대동아전쟁’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미국과의 결전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미국 본토 공습’을 가능하게 하는 장거리 폭격기 개발을 되풀이해서 호소한 듯하다. 그런데 드디어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본 1943년에 ‘미국 본토 공습 비행기 헌납금 모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작한다. 그가 그 무렵에 쓴 『미국 본토 공습米本土空襲』을 읽어보면 노요리 히데이치의 이론 자체는 의외로 단순하여 “미국과 전쟁을 한다면 반죽임은 안 된다, 철저하게 죽여라. 미국 본토를 공습하여 수백만의 황군을 보내 지배하라”는 것이다. “반죽임은 안 된다”는 것은 총력전의 왕도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일본에 비해 현격하게 다른 미국의 생산력을 무시한 한심하고 슬픈 과대망상인 것이다.이는 개전으로부터 약 두 달이 지나 이겼다, 이겼다, 하며 나라 전체가 들떠 있을 때 나온 것이다. 이겨서 투구의 끈을 죄자, 하는 것을 말하고 싶었겠지만 “지금 당장 자신들의 것으로 하려는 것은 아버지가 할 일이 아니다”라는 ‘고언’이 상당히 우습다. 역시 당시의 국민감정으로서, 남양의 자원이 손에 들어왔다, 야호, 하는 ‘아버지’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대동아전쟁’ 발발과 함께 세상의 아버지들은 남방의 자원에 침을 질질 흘렸음을 보여주는 것 중의 하나로, 당시 엄청나게 출판된 ‘대동아 자원 책’들이 있다. 시험 삼아 국회도서관에서 검색해보니 그 수가 백 수십여 권을 넘는다. 그중에서도 노골적인 이름의 잡지가 있었다. 《주간 대동아 자원週刊大東?資源》이다. 창간은 1942년 7월이다. 바로 이겼다, 이겼다, 하며 들떠 있던 무렵이다.요컨대 ‘특공 생활’이란 개인적 이해를 ‘단호히 버리자’는 것인 듯하다. 그것이 왜 ‘특공’인지는 깊이 파고들지 않는다고 해도 화족에 이은 ‘특공족’ 창설 구상에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이미 패전이 뻔히 눈에 보이는 가운데 자신들 군인의 책임에 대해서는 반성하지도 않고 ‘일억 총 특공의 정신’을 호소하는 무신경함은 어떻게 안 되는 것일까. 이런 ‘특공’ 권위주의를 내세우는 근성은 전후 60여 년을 거친 지금도 연면히 이어지고 있어 ‘특공’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쩐 일인지 파블로프의 개처럼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 총리 경험자를 비롯하여 남근적 도쿄 도지사 등은 자기 확신으로 ‘특공’ 영화를 만들었을 정도다.스기 박사의 고견에 따르면 종래의 영양학은 육식 편중의 서양식이고, 일본 영양학의 견지에서 보면 아무리 거친 음식이고 소식이라 하더라도 일본인은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별거 아니다. ‘영양 부족’의 기준을 더 낮게 설정했을 뿐이다. 이런 황도 영양학이 활개를 친 덕분에 충량한 신민은 모두 산 채로 부처가 되기 직전까지 굶주렸던 것이다. ‘부엌의 요새화’라는 슬로건 자체가, 미운 적 미영이 우리의 머리 위로 다가오고 이제 주부는 자신의 성을 지키는 것이 고작일 정도까지 전황이 악화하고 있었다는 것의 표현이다. 그런데도 군부로서는 최후의 한 행까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쾌활하고 밝게, 게다가 즐겁게” 등으로 쓸데없는 참견 한마디까지 덧붙이고 있는 형편이다. 요컨대 종래부터 관청에 있던 각종 캠페인에 억지로 ‘국민정신총동원’이나 ‘비상시’라는 관을 씌우고 중앙정부를 향해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는 가상假象을 꾸미는 것임이 틀림없다. 관청 내의 각 부국이, 우리는 무엇을 ‘국민정신총동원운동’으로 할지를 생각해내고 상당한 억지를 썼던 것이다. 하지만 ‘국민정신총동원’이라는 대의명분이 기존의 캠페인과 결합됨으로써 단순한 풀베기가 실은 국민정신의 발로이자 보국의 길인 것처럼 변용되는 것이다. 격화하고 있던 중일전쟁에 대한(정신만이 아니라 육체를 포함한) 국민총동원과 관청의 자기 보신주의가 기묘하게 뒤섞인 상품이었던 것이다.일본 국내의 모든 물건도, 사람도 천황의 것이다→모든 것을 천황을 위해 써야 한다→그러므로 직장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신민의 의무다, 라는 상당히 어처구니없는 수준의 아주 심각한 천황제 산업 안전 사상이 개진되어 있다. 이런 것에까지 천황제가 얼굴을 내밀 줄은 생각도 못 했다. 현장의 노동자에게는 노동 재해가 곧 ‘불충’이 되는 것이므로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싸우는 일본 국가의 신체”란 이토록 노예적인 것이었다. “결전 여행 체제”라는 구절은 ‘결전’과 ‘여행’이라는 얼핏 인연이 먼 개념이지만, 일체가 되어 있으므로 이상한 어감을 갖고 있다. 요컨대 ‘결전하에서도 여행은 한다’라는 것이다. 그건 그렇더라도 결전 여행 체제의 내용은 상당히 한심하고, 대일본제국 신민은 옛날부터 타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으로 보면 이 사람은 평소에 타인에게 느끼는 불만이나 울분을 ‘나라를 위해’라는 걸 구실로 삼아 몽땅 털어놓고 있는 것이다. 천하의 정부 홍보지에까지 투서를 하는 맹렬한 ‘의욕’은, 아무리 당시의 사정을 감안한다고 해도 역시 병적인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병’이란 바로 내셔널리즘이라는 병인데, 스스로를 국가와 일체화함으로써 단순한 개인적 감정, 즉 불평이 어느새 전쟁 승리를 위한 대의명분으로 바뀌는, 주위 사람에게는 아주 성가신 증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제과실험사 사주 가네코 쿠라키치의 권두언부터 상당히 광신적인 ‘과자 보국’ 선언이다. 과자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라고 하더라도 “비애국적인 중국류의 악덕 분자를 소멸시키는 도덕전”이라는 아주 가혹한 말을 외치기 시작하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이다. 애초에 ‘비애국적인 중국류의 악덕 분자’란 대체 누구를 말하는 거예요, 하고 곱게 자란 아가씨처럼 되묻고 싶은 정도지만, 아무튼 KGB도 깜짝 놀랄 만한 과자 업계에 의한 사회 숙청 선언일 것이다. 아니, 일개 과자 업계 전문지의 편집장을 이렇게까지 이상하게 했으니 전쟁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 아닐 수 없다. 미혼자를 인위적으로 ‘일소’한다니, 정말 굉장한 것을 생각해냈다. 근처의 혼담을 좋아하는 아주머니들이 국책을 대의명분으로 삼아 이때다 싶어 총궐기한 것이라, 이런 아주머니의 독이빨에 걸리는 것은 정말 질색이다. 요컨대 황국신민은 충효의 도를 위해 기꺼이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군인ㆍ주민 모두 전멸한 비참한 집단 자결을 ‘유쾌’나 ‘기쁨’으로 감각하니, 역시 도야마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 독자는 상당히 썰렁해졌을 테지만, 이런 담론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갈 만큼 일본 사회는 이상했을 것이다.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전사자가 야스쿠니신사에 모셔지면 호국의 신으로서 영원히 ‘사는 것’이 가능한 듯하다. 그러므로 장례식은 ‘야스쿠니 제사’ ‘국례국식國禮國式’으로 하라는 주장이었던 것 같다. 객관적으로 보면 전사자의 영혼에 대한 독점적 점유권을 국가와 야스쿠니에 주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주장이고, 유족의 생각과는 전혀 관계없는 논리다. 전후에 순직 자위관自衛官을 대우회隊友?가 호국 신사에 합사를 신청한 것은 위헌이라고 소송을 한 유족이 대법원에서 패소한 유명한 재판이 있지만, 이런 판결의 저류에는 ‘영령은 국가의 것’이라는 야스쿠니 시스템이 낳은 오만한 논리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여성지인 만큼 전쟁에서 지면 ‘여자는 강간, 아이는 거세와 구경거리’라고 신국 일본의 정숙한 여성들을 공포로 떨게 하는 아이템이 요소요소에 새겨져 있었다. 전쟁에 민중을 동원하는 최후의 정신적 무기는 ‘적에 대한 공포’를 반복적으로 주입하는 것이었다. 그것에 의해 사이판이나 오키나와 등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미군에 투항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비극을 생각할 때 이런 기사를 써댄 익명의 필자에 대한 분노가 가슴속 깊은 데서 끓어오른다. 도쿄 구단九段에 있는 야스쿠니신사는 1869년에 창건되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
CRETA(크레타) / 에밀리 롤스, 톰 콜린스 (지은이), 이은경 (옮긴이) / 2024.01.06
17,800원 ⟶ 16,020원(10% off)

CRETA(크레타)소설,일반에밀리 롤스, 톰 콜린스 (지은이), 이은경 (옮긴이)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자기를 인식하고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복잡한 내면과 심리를 지닌다는 점일 것이다. 이는 인간이 단순하거나 즉각적이지 않고 지적이거나 통찰력이 필요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하고, 따라서 계획이나 전략을 세우거나 복잡한 관계와 사회를 통해 문명을 이루도록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종종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며, 터무니없는 판단을 내리는 경우를 목격하기도 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거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내면이 ‘무너져 내린’ 듯한 경우를 마주치기도 한다. 우리는 타인의 심리에 대해 깊이 공감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것을 뛰어넘는 놀라운 인간의 심리 세계를 보여주며 (예를 들면 연쇄살인마나 아동 학대자와 같이) 대다수의 이해를 비껴가는 반사회적이거나 의외의 모습마저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 역시, 인간의 심리가 때로 불가해하게 느껴질 만큼 변화무쌍하고 복잡다단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해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언제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행동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인간 행동의 이면에는 어떤 이유와 원인이 숨겨져 있을까? 그만큼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우리가 ‘내면’이라고 일컫는, 지각과 인식과 감정이 어우러진 이 부분은 심연과 같이 충분히 탐사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이기도 하다.들어가며 01 심리학을 과학의 영역으로 내성법 02 경험과 감각에 다리를 놓다 구성주의 03 전체는 부분의 합 이상이다 게슈탈트 심리학 04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지각 05 비판과 각광 사이 정신 역동 이론 06 그렇게 어른이 된다 심리 성적 단계 07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 성격의 삼원 구조 이론 08 무의식의 소망을 이루다 꿈의 분석 09 실존하는 인간 인본주의 심리학 10 자극과 반응에 주목하는 행동주의 접근법 11 행동의 근거를 밝힌다 고전적 조건 형성 12 도박꾼이 슬롯머신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조작적 조건 형성 13 개인은 집단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까 사회심리학 14 집단 속에서 개인은 끝까지 신념을 지킬까 동조 15 다수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소수 영향 16 홀로코스트의 뒷모습 복종 17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사회적 역할 18 유능한 전문가들이 모이면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린다? 집단 사고 19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방관자 효과 20 자극에도 착각할 수 있다 생물학적 접근법 21 뇌가 손실되면 전부 잃을까 뇌 기능 국재화 22 뇌를 이해하기 위해 뇌 스캔 기법 23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이유 신경전달 24 뇌의 놀라운 적응력 신경가소성 25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법 인지심리학 26 마음의 ‘블랙박스’에서는 어떤 일이 기억 모형 27 시험을 잘 보는 획기적인 방법 부호화와 단기 기억 28 요람에서 무덤까지 발달심리학과 학습 29 나만의 롤모델이 필요한 이유 사회 학습 이론 30 아이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데는 순서가 있다 인지 발달과 도식 31 인간은 상호작용을 통해 앞으로 나아간다 근접 발달 영역 32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법 도덕 발달 33 지능 측정 검사는 공정할까 지능 이론 34 인간이 동물과 구별된다는 것 인간 지능 35 동물이 살아가는 법 동물 지능 36 양육자와의 유대관계가 생존에 미치는 영향 애착 37 현재까지는 인간 고유의 능력 언어 발달 38 내면의 힘에 주목하는 긍정심리학 39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마음챙김 40 심리학과 일상의 만남 응용심리학 41 내 몸의 생존방식 스트레스 42 생각보다 괜찮아 고립 43 회복과 집중력에 필요한 것 수면 44 인간 행동을 이해하려면 성격 45 나를 보호하는 법 공포 46 유전일까, 환경 탓일까 공격성 47 군중 속으로 숨다 몰개인화 48 범죄행동의 원인을 추적한다 범죄심리학 49 심리학은 과학인가 아닌가 과학으로서의 심리학 50 해결해야 할 과제들 심리학계의 논란 찾아보기 왜 우리는 그렇게 쉽게 권위에 복종하며, 다수의 의견에 따르곤 할까? MBTI는 우리 성격을 정말로 잘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연쇄살인마는 범죄 성향과 폭력성을 가지고 태어날까? 지각과 인식, 감정이 어우러진 인간 심리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잠과 꿈, 기억과 학습, 공감과 공포, 도덕성과 범죄, 인간관계는 물론 발달, 진화심리, 신경심리학, 그리고 최근에 더욱 주목받는 행동경제학, 범죄심리학까지…. 인간의 마음과 정서, 행동을 탐색하는 현대 심리학의 50가지 키워드를 살펴본다. 한 권으로 끝내는 지금까지의 심리학! 인간 고유의 특징, 복잡한 내면과 심리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자기를 인식하고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복잡한 내면과 심리를 지닌다는 점일 것이다. 이는 인간이 단순하거나 즉각적이지 않고 지적이거나 통찰력이 필요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하고, 따라서 계획이나 전략을 세우거나 복잡한 관계와 사회를 통해 문명을 이루도록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종종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며, 터무니없는 판단을 내리는 경우를 목격하기도 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거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내면이 ‘무너져 내린’ 듯한 경우를 마주치기도 한다. 우리는 타인의 심리에 대해 깊이 공감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것을 뛰어넘는 놀라운 인간의 심리 세계를 보여주며 (예를 들면 연쇄살인마나 아동 학대자와 같이) 대다수의 이해를 비껴가는 반사회적이거나 의외의 모습마저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 역시, 인간의 심리가 때로 불가해하게 느껴질 만큼 변화무쌍하고 복잡다단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해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언제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행동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인간 행동의 이면에는 어떤 이유와 원인이 숨겨져 있을까? 그만큼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우리가 ‘내면’이라고 일컫는, 지각과 인식과 감정이 어우러진 이 부분은 심연과 같이 충분히 탐사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이기도 하다. 인간의 심리가 움직이는 경제와 세상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학자는 누구일까? 바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이코노미스트》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언급했던(2015)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이라는 책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그는 심리학자로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이는 인간의 심리와 그것을 연구하는 심리학이 단지 우리의 내면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행동으로 발현되어 경제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사회를 움직이며, 세계를 이끌고 변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알려준다.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와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 경제를 좌우하는 것이 결국 인간의 심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이처럼 심리학은 인간의 심리와 정신 과정에 대한 연구일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행동과 그것을 추동하는 원인에 대한 연구이기도 하다. 따라서 흔히 생각하듯 행복이나 우울, 사랑이나 고통 등 감정과 관련된 부분뿐만 아니라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우리를 움직여 행동하게 만드는 모든 분야와 관련이 있다. 프로이트의 정신 역동과 꿈을 통한 욕망과 자아의 분석, 융의 집단무의식과 원형 이론, 이제는 많이 알려진 게슈탈트 심리학 등은 물론 임상, 인지, 발달과 학습, 진화심리, 신경심리학, 그리고 최근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행동경제학, 범죄심리학 등 매우 다양한 분야로 발전해 왔다. 그야말로 인간이라는 존재를 규정하는 모든 것과 연관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 존재를 규정하는 심리에 대한 탐구의 역사 심리학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인간 행동에 대한 관찰은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가며, 아리스토텔레스와 데카르트처럼 다양한 사상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프로이트는 꿈과 무의식, 자아와 초자아 등 우리 심리의 이면의 탐색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도입했고, 융은 이를 확장하여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과학의 발전과 함께 우리 뇌의 활동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스캔 기법 등 과학적 방법이 도입되면서 심리학 연구도 전기를 맞게 되었다. 뇌과학이나 신경학의 발전과 연계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고, 접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증거나 신뢰성이 부족한 추론에 그쳤던 여러 심리 이론들이 새로이 증명되거나 명성을 잃기도 하고, 놀라운 뇌의 유연성과 능력이 심리와 어떤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50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현대 심리학 교양 사전 이 책은 심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50가지 핵심 개념과 연구, 그리고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시도한 다양한 실험과 이론들이 인간의 심리를 설명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밟아온 여정들을 보여준다. 나아가 심리학 이론들이 다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이 세상을 형성한 방식을 다양하고 생생한 이미지와 함께 소개한다. 이제는 잘 알려진 스키너의 상자 실험, 행동 조건화, 집단 사고, 욕구 이론,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이나 필립 짐바르도의 모의 교도소 연구는 물론 범죄심리학을 비롯해 행동주의 접근법, 군중심리와 동조 등의 현상을 설명하는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모두 다루며 심리학이 지금까지 밟아온 길과 이 분야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들을 소개한다. 또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융, 에이브러햄 매슬로, 칼 로저스와 같은 유명 심리학자들의 생각과 연구를 소개하고, 이러한 내용이 인간에 대한 우리 스스로의 인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도 함께 설명한다.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입문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우리가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알기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히 구성했으며, 함께 실은 다양한 도표와 사진, 그림들은 해당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금까지 심리학이 탐구한 여러 지점을 콕콕 짚어주는 이 책은 심리학에 대해 아직 잘 알지 못하거나,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입문자와 일반 독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리학의 기초를 다져주는 똑똑한 한 권이다. 또 심리학에 대해 약간의 지식과 관심을 가진 독자에게는 현대 심리학이 그동안 밟아온 역사를 꼼꼼히 짚고 다시 한번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크레타의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는 심리학, 철학, 과학 등 다양한 학문에 대해 시각적인 요소를 더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한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 학문을 정의하는 대표적인 이론부터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해당 분야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과 주장 등을 각각 50가지 키워드로 묶었다. 한 권으로 해당 학문의 주요 흐름과 내용, 중요한 실험과 연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입문서인 동시에, 깊이를 채워주는 백과사전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줄 똑똑한 교양서다.우리는 다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할 때 주변 사람을 지켜보고 관찰한 내용을 활용한다. 그리고 과거에서 수집한 증거를 사용해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판단한다. 이것이 바로 심리학의 본질이다. 심리학이란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심리학은 우리 인간을 연구하고,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항상 심리학을 사용하고 있다. (…) 이 책은 심리학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핵심 개념 50가지를 소개한다. 심리학이라는 광범위한 연구 분야의 개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철학과 연구 방법 및 접근법을 다룬다. 사람들이 언제부터 생각에 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는지 꼭 집어서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19세기 중반까지 ‘정신 철학’이라고 알려져 있던 심리학은 인류 역사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기원전 5세기에 이미 마음에 관한 이론을 세웠고, 마음이나 영혼이 육체와 분리된 개별적인 실체라고 믿었다. 이 접근법은 17세기에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가 마음과 몸이 솔방울샘(송과체)이라는 뇌의 작은 구조물을 통해서만 소통한다는 이론을 세우면서 ‘이원론’으로 알려졌다. 이후 계속해서 이원론이 대세를 이루었으나 영국 철학자 토머스 홉스와 존 로크가 우리의 정신 경험은 사실 뇌 안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과정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접근법은 ‘일원론’으로 알려지게 됐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정신 역동 이론을 설명하면서 인간의 마음이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라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고 주장했다. 성격의 삼원 구조를 이루는 각각의 세 부분은 대개 무의식 속에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싸우며, 행동은 각 부분의 욕구를 균형 있게 조정한 결과다.
울어라, 펜 7
미우(대원씨아이) / 시마모토 카즈히코 (지은이) / 2024.11.27
10,000

미우(대원씨아이)소설,일반시마모토 카즈히코 (지은이)
[블루] 성서원 만나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특소(特小).프린팅인덱스
성서원 / 성서원 성경 편집부 (지은이) / 2025.10.01
30,000원 ⟶ 27,000원(10% off)

성서원소설,일반성서원 성경 편집부 (지은이)
만나 성경은 성경,찬송의 명가인 성서원의 대표 성경으로서 성서원 베스트셀러 1위 성경이다. 2024년 12월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간되었다. 누적 판매 500만부 이상 판매, 중학교 연말, 연초 시상용, 단체 선물용, 전도용 성경 1위, 2024년 성서원 성경 판매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으로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무려 30여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오래 받아온 만나성경이 금번에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모두 15개의 탁월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성경을 읽는 독자들은 각각의 콘텐츠와 더불어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성경의 진리를 깨닫고 배워 나갈 수 있다. 또한 성서원에서 출간된 만나성경은 최고급 표지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명품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게 한결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게다가 신구약 성경 전체를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었기에,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에 매우 간편하도록 했다.구약 창세기(50장) 출애굽기(40장) 레위기(27장) 민수기(36장) 신명기(34장) 여호수아서(24장) 사사기(21장) 룻기(4장) 사무엘상(31장) 사무엘하(24장) 열왕기상(22장) 열왕기하(25장) 역대기상(29장) 역대기하(36장) 에스라서(10장) 느헤미야서(13장) 에스더서(10장) 욥기(45장) 시편(150편) 잠언(31장) 전도서(12장) 아가(8장) 이사야서(66장) 예레미야서(52장) 예레미야애가(5장) 에스겔서(48장) 다니엘서(12장) 호세아서(14장) 요엘서(3장) 아모스서(9장) 오바댜서(1장) 요나서(4장) 미가(7장) 나훔서(3장) 하박국서(3장) 스바냐서(3장) 학개서(2장) 스가랴서(14장) 말라기(4장) 신약 마태복음(28장) 마가복음(16장) 누가복음(24장) 요한복음(21장) 사도행전(28장) 로마서(16장) 고린도전서(16장) 고린도후서(13장) 갈라디아서(6장) 에베소서(6장) 빌립보서(4장) 골로새서(4장) 데살로니가전서(5장) 데살로니가후서(3장) 디모데전서(6장) 디모데후서(4장) 디도서(3장) 빌레몬서(1장) 히브리서(13장) 야고보서(5장) 베드로전서(5장) 베드로후서(3장) 요한1서(5장) 요한2서(1장) 요한3서(1장) 유다서(1장) 요한계시록(22장)-2025년 10월 최신간!, 심플한 디자인, 한 손에 쏙 잡히는 컴팩트한 사이즈 -성서원 베스트셀러 1위 성경, 단일 품목 최고 판매 by 2024년 -성경 색인의 새로운 방식, 인덱스 프린팅(Printing Index, 성경,찬송가 적용) -출간 30여주년, ‘만나’단일 브랜드 누적 500만부 이상 판매 -초,중학교 연말,연초 시상용, 단체 선물용, 전도용 성경 1위 만나 성경은 성경,찬송의 명가인 성서원의 대표 성경으로서 성서원 베스트셀러 1위 성경입니다. 2024년 12월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누적 판매 500만부 이상 판매, 중학교 연말, 연초 시상용, 단체 선물용, 전도용 성경 1위, 2024년 성서원 성경 판매량 중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으로 선물용으로 추천합니다. 무려 30여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오래 받아온 만나성경이 금번에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모두 15개의 탁월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성경을 읽는 독자들은 각각의 콘텐츠와 더불어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성경의 진리를 깨닫고 배워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성서원에서 출간된 만나성경은 최고급 표지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명품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게 한결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게다가 신구약 성경 전체를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었기에,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에 매우 간편하도록 했습니다. 1. 성경 색인의 새로운 방식, 인덱스 프린팅(Printing Index) 1990년대 성경책에는 원래 인덱스가 없었습니다. 성경에 홈을 파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찾기 편한 점 때문에, 성경에 홈을 파고, 인덱스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성서원에서 인덱스를 인쇄하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1) 3권씩 성경을 묶었습니다 보통 색인은 성경 66권중 3권씩 묶어서 표기합니다. 예) 창출레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창출레는 약자로 표기합니다. 2) 각 권마다 인쇄 농도 차이 창출레 구분을 위해 색의 농도를 달리해서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했습니다. 3) 찾기 쉬운 배열 색인을 표기한 위치를 길게 일직선으로 연결해서 책을 펼치면, 바로 원하는 성경 본문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첫 색인 페이지, 두꺼운 종이 사용 첫 색인 페이지를 두꺼운 종이를 사용해서 한 번에 찾을 수 있습니다. 5) 색인 비용 절감 기존 색인보다 비용을 절감하여 더 저렴하게 성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6) 찬송가도 프린팅 인덱스 찬송가 645장을 순서대로 100장씩 묶어 동일한 위치에 색인 인쇄 2. 모두 15개의 탁월한 콘텐츠로 구성 ① 성경강해 ② 성경탐구 ③ QA ④ 말씀과 삶 ⑤ QT ⑥ 성경인물 ⑦ 성경무대 ⑧ 성경상식 ⑨ 성경퀴즈 ⑩ 성경풍습 ⑪ 성경영어 ⑫ 성경지도 ⑬ 성경사진 ⑭ 성경그림 ⑮ 성경도표 등이다. 각각의 콘텐츠들은 성경의 내용에 맞게 적절한 곳에 배치되어 있으므로, 성경을 읽는 독자들은 15개의 콘텐츠와 더불어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성경의 진리를 깨닫고 배워 나갈 수 있다. 3. 만나성경 특징 - 개역개정4판 + 새찬송가 -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 - 최고의 파트너와 제휴한 최고의 성경 (최고급 표지, 최고급 특수용지) - 동급 최대 서체 / 탁월한 가독력 - 15개의 탁월한 콘텐츠 구성 - 30여년 동안 사랑 받아온 대표성경 - 내용은 알차게, 가격은 가볍게 - 예수님 말씀 별색 인쇄만나 성경 본문에 있는 QT작지만 중요한 일(출애굽기 2:1~10)미리암은 어린 소녀에 불과했지만, 그녀에게는 맡겨진 일이 있었다. 바로 나일 강에 띄운 갈대 상자를 돌보는 일이었다. 그 갈대 상자속에는 그녀의 남동생인 갓난아이 모세가 들어있었다. 미리암은 갈대 상자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했다. 그 일은 아주 작고 하찮은 일일 수 있다. 그렇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그 일은 다른 어떤 일보다도 크고 중요한 일이었다. 갈대 상자 속의 갓난아이는 장차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킬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지금 자신의 일이 하찮은 일이라고 느껴지는가? 하나님 보시기에 그 일은 크고 중요한 일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지적측량 적중예상문제 2000제
예문사 / 곽인선, 이봉주, 김현영, 이화순, 강문권, 곽수영, 박준성, 정진호, 최동엽, 서동한, 이형진, 이현신, 조현향, 배문형 (지은이) / 2023.02.20
33,000

예문사소설,일반곽인선, 이봉주, 김현영, 이화순, 강문권, 곽수영, 박준성, 정진호, 최동엽, 서동한, 이형진, 이현신, 조현향, 배문형 (지은이)
본 교재에 있는 기출문제 출제 경향분석을 보고,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한다. 기본지식과 관계 법령이 어느 정도 습득되면, 본 교재의 적중예상문제를 실제 시험과 같이 풀어 보고, 시험을 본 후에 틀린 문제는 해설서를 보고 왜 잘못 생각했는지 그 원인을 찾기 바란다.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를 용어해설 형식으로 간략하게 수첩에 정리하여 평상시 자투리 시간에 부담 없이 읽기를 바란다. PART 01 지적측량 예상문제 PART 02 지적측량 예상문제 정답 및 해설 APPENDIX 01 지적측량 기출문제 01 2014년도 서울시 7급 기출문제 02 2014년도 서울시 9급 기출문제 03 2015년도 서울시 7급 기출문제 04 2015년도 서울시 9급 기출문제 05 2016년도 서울시 7급 기출문제 06 2016년도 서울시 9급 기출문제 07 2018년도 서울시 9급 기출문제 08 2019년도 서울시 7급 기출문제 09 2019년도 서울시 9급 기출문제 10 2020년도 서울시 7급 기출문제 11 2020년도 서울시 9급 기출문제 12 2021년도 서울시 7급 기출문제 13 2021년도 서울시 9급 기출문제 14 2022년도 제1회 서울시 9급 기출문제 15 2022년도 제2회 서울시 9급 기출문제 16 2014년도 지방직 9급 기출문제 17 2015년도 지방직 9급 기출문제 18 2016년도 지방직 9급 기출문제 19 2017년도 지방직 9급 기출문제 20 2018년도 지방직 9급 기출문제 21 2019년도 지방직 9급 기출문제 22 2020년도 지방직 9급 기출문제 23 2021년도 지방직 9급 기출문제 24 2022년도 지방직 9급 기출문제 APPENDIX 02 지적측량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01 2014년도 서울시 7급 정답 및 해설 02 2014년도 서울시 9급 정답 및 해설 03 2015년도 서울시 7급 정답 및 해설 04 2015년도 서울시 9급 정답 및 해설 05 2016년도 서울시 7급 정답 및 해설 06 2016년도 서울시 9급 정답 및 해설 07 2018년도 서울시 9급 정답 및 해설 08 2019년도 서울시 7급 정답 및 해설 09 2019년도 서울시 9급 정답 및 해설 10 2020년도 서울시 7급 정답 및 해설 11 2020년도 서울시 9급 정답 및 해설 12 2021년도 서울시 7급 정답 및 해설 13 2021년도 서울시 9급 정답 및 해설 14 2022년도 제1회 서울시 9급 정답 및 해설 15 2022년도 제2회 서울시 9급 정답 및 해설 16 2014년도 지방직 9급 정답 및 해설 17 2015년도 지방직 9급 정답 및 해설 18 2016년도 지방직 9급 정답 및 해설 19 2017년도 지방직 9급 정답 및 해설 20 2018년도 지방직 9급 정답 및 해설 21 2019년도 지방직 9급 정답 및 해설 22 2020년도 지방직 9급 정답 및 해설 23 2021년도 지방직 9급 정답 및 해설 24 2022년도 지방직 9급 정답 및 해설 지적직 공무원이 되고 싶어요? 본 교재 편저자 14인은 서울시에서 지적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공간정보 또는 지적을 전공하는 후배들은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선배님, 지적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적측량 과목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우리는 “지적측량은 관계 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실시하므로 법령집을 정독하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우리들은 무성의한 대답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관련 자료들을 더 면밀하게 살펴보고, 실제로 가능한 해법을 주는 것이 선배의 도리인 것 같아 본 교재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본 교재는 2014년부터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출제동향을 분석하여, 출제가 많은 부분은 많게, 적은 부분은 적게 예상문제를 출제하여, 후배들이 모의고사를 보고, 본인의 미흡한 부분을 보강하여 효율적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우리 편저자들은 임용시험 합격통지서를 받았을 때의 기쁨을 기억하고, 후배들도 그 기쁨을 맛보기를 바라면서, 지적측량 과목의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1. 본 교재에 있는 기출문제 출제 경향분석을 보고,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합니다. 2. 대학에서 공부한 측량 기본서로 기본지식을 습득한 후,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현행 법령·규정을 파일로 저장하여, 수험생 본인에게 맞는 형식으로 재편집하고 제본한 후, 법 조항 모두를 수차 정독하여야 합니다. 3. 기본지식과 관계 법령이 어느 정도 습득되면, 본 교재의 적중예상문제를 실제 시험과 같이 풀어 보고, 시험을 본 후에 틀린 문제는 해설서를 보고 왜 잘못 생각했는지 그 원인을 찾기 바랍니다. 4. 공무원 임용시험은 자격시험과 달리 합격인원이 정해진 상대적인 시험이므로 다른 수험생보다 한 문제라도 더 맞추어야 합격되므로 본 교재 이외의 문제들도 많이 다루기를 권장합니다. 5.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므로 “오답수첩” 만들기를 권합니다. 본 교재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를 용어해설 형식으로 간략하게 수첩에 정리하여 평상시 자투리 시간에 부담 없이 읽기를 바랍니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