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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계사 1 : 고대편 1
21세기북스 / 임영태 지음 / 2014.08.25
15,000원 ⟶ 13,5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임영태 지음
'스토리 세계사'는 인류의 탄생부터 현대 세계까지 세계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건, 인물, 그리고 역사적 테마를 다룬 역사서이다. 고대편(1~3권), 중세편(4~5권), 근대편(6~7편), 현대편(8~10권),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사 전체의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사건, 인물, 역사 주제가 자체로 완결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평면적으로 서술하지 않고, 사건, 혁명, 인물 등 테마를 세분화하여 설명하기 추천사: 역사의 삭은 과일에서 희망의 술을 뜨자 머리말: 사건, 인물, 주제를 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 1. 인류의 등장과 이동 : 인류, 어디서 시작되어 어떻게 퍼졌나? 직립보행 원시인 루시의 발견 / 인류의 조상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 ‘손재주가 있는 사람’ 호모 하빌리스 / 불을 사용한 원시인 호모 에렉투스 / 현생인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 언어능력과 큰 두뇌를 가진 현생인류 / 아프리카를 벗어나 세계로 확산되다 / 인류, 예술의 세계를 펼쳐 보이다 / 이동을 마무리하고 변화를 준비하는 인류 2. 신석기 혁명 : 정주생활을 가져온 인류 최초의 혁명 점진적으로 일어난 신석기 혁명 / 인류, 떠돌이에서 정주생활로 / 정주생활을 가능하게 한 조건들 / 인류 최초의 농업과 목축업 지대 / 처음 벼농사가 시작된 중국 양자강 유역 / 분업과 함께 계급이 발생하다 / 사유재산, 계급, 가족, 그리고 약탈 전쟁 3. 문명의 속성 : 교류인가 충돌인가 문명은 야만과 대립되는 개념인가? / 문명과 문화의 관계는? / 문명의 충돌을 말한 헌팅턴 / 인류 역사에서 생성, 소멸, 현존하는 문명 / 문명의 공존을 말하는 뮐러 / 문명교류를 역설하는 정수일 4. 도시 혁명 : 고대 문명의 서막이 열리다 인류 역사의 획기적 사건 ‘도시 혁명’ / 인간의 노동으로 창조된 초기 도시들 / 대지에 속박되기 시작한 정주민들 / 직업의 분화와 상호의존적인 경제체제 / 축력과 풍력, 그리고 바퀴의 발명 / 정복 전쟁과 노예의 발생 / 정복과 종교적 권위에서 탄생한 왕 5. 고대 문명 : 고대 문명이 탄생하다 인류 최고最古의 문명이 탄생하다 / 수메르에서 도시 혁명이 일어나다 / 왕과 국가가 탄생하다 / 인류 최초의 도시 에리두 / 우루크의 유적에서 알 수 있는 것들 / 길가메시 서사시가 말해주인류의 역사를 한눈에!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신개념 세계사 역사란 무엇인가. 답은 아주 간단하다. ‘인간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 바로 역사다. 드라마나 소설을 흥미롭게 보는 것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타인의 삶이 그럴듯해 보이기 때문이다. 역사도 마찬가지로, 나와 같은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것이다. 그런데 역사를 안다는 것은 흥미 이외에 또 하나의 이점이 있다. 역사를 알면 ‘나’와 ‘우리’의 앞날을 좀더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그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흔히 인문학을 얘기할 때 ‘문사철’을 얘기하는데 이때의 ‘사’가 바로 역사다. 인류가 생겨난 이래, 그리고 기록이 생겨난 이래 인간은 역사를 기록해왔다. 그 이유는 바로 과거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많은 역사책들이 쏟아져 나와 있다. 서점에서도 여러 종류의 역사책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스토리 세계사』를 다시 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기존의 역사책들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눈으로 보는 역사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 서양식의 경도된 역사적 시각을 바로잡다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책을 통해 알던 역사는 그리스에서 시작된 서양식 역사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예를 들어 동양과 서양이 전쟁을 벌인 장면도 서양식으로 쓴 역사는 ‘동양의 누가 서양의 아무개 나라를 침입했다’는 식의 설명이 고작이었다.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 서양 쪽의 ‘아무개’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번에 출간된『스토리 세계사』(임영태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이제까지 서양인의 시각으로 본 세계의 역사를 ‘동양인’, 그것도 아시아 극동의 작은 나라 ‘한국’의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쓴 것이다. 그렇다고 이 세계사가 국수주의적으로 쓰인 것은 아니다. 다만 세계 역사 속에서 한국인이 서야 할 정당한 자리 하나를 차지하고, 보다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편적인 인류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토리 세계사』는 인류 역사의 시작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2011년 12월 말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이라크 주둔 미군을 철수하고 아프가니스탄에 증파하는’ 것까지의 방대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것은 기존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반 룬이나 곰브리치의 세계 역사서와 확연히 다른 점이다. 인류가 과거 천 년 동안 생산해낸 정보가 근래의 십 년 동안 생산해낸 것보다 적은 양이라고 한다. 이렇듯 시간은 빛의 속도로 흘러가는데 우리는 근 백 년쯤 전에 나온, 그것도 서양인의 시각으로 본 세계사의 늪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사건, 혁명, 인물 등 테마로 구분하여 재미있게 서술한 세계사 『스토리 세계사』는 이밖에도 또 하나의 미덕을 갖추고 있다. 그것은 세계사 자체의 기술을 사건, 혁명, 인물, 테마 등으로 잘게 분류하여 그야말로 ‘읽기만 해도’ 흥미를 불러오고 역사의 흐름이 입체적으로 우리 머릿속에 자리 잡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단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평면적으로 서술된 역사는 따분하다. 이 책은 하나의 사건이, 하나의 전쟁이, 한 인물이 어떤 경위로 역사에 등장하게 되었고, 그 이후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을 술술 따라 읽기만 하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인류의 과거를 조목조목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삶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한 안목이 생겨날 것이다.
북한과 중국의 경제지정학적 관계와 경협 활성화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이금휘 지음 / 2014.08.22
36,000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소설,일반이금휘 지음
현대사 총서 45권. 현재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로 중국까지를 포함한 경제제재를 받고 있지만, 중국과의 경제협력이 오히려 늘고 있다. 그 결과 북한 경제제재와 관련한 국제 공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으며, 북한이 중국에 예속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왜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 갈등하면서까지 북한과의 경제관계를 오히려 활성화시키고자 하며, 북한 역시 ‘중국에의 종속’ 우려에도 불구하고 왜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적극적인가를 밝혀보고제1장 서론 제1절 문제 제기 제2절 연구 방법, 구성 및 주요자료 제2장 선행 연구 검토와 이론적 배경 제1절 북·중 경제관계 관련 연구 제2절 지정학 이론의 적용 제3절 복잡계 이론의 적용 제3장 북·중 지정학적 관계의 변화과정 제1절 고전지정학적 관계의 형성·발전(1949~1992년) 제2절 고전지정학적 관계의 약화와 경제지정학적 관계의 태동(1992~2000년) 제3절 경제지정학적 관계의 발전·심화(2000년~2013년) 제4장 동북아 지역 국가들의 이해관계와 북·중 경협 활성화 제1절 동북아 지역구도의 변화과정 제2절 북·중 경협의 특징과 활성화 양상 제5장 북·중 경협 활성화가 동북아 지역구도에 미치는 영향 제1절 복잡계로서의 동북아 지역구도 제2절 ‘북·중 경협 활성화’의 섭동과 동북아 지역구도의 요동 제3절 ‘되먹임 시스템 원리’를 통해 본 북·중 경협 활성화의 파급효과 제6장 결론 부록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특수경제지대 개발 실태와 전망]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경제 및 문화합작에 관한 협정]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 4. [대일관계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의 성명] 5. [대일관계에 관한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공동선언] 6.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공동콤뮤니케]현재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로 중국까지를 포함한 경제제재를 받고 있지만, 중국과의 경제협력이 오히려 늘고 있다. 그 결과 북한 경제제재와 관련한 국제 공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으며, 북한이 중국에 예속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왜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 갈등하면서까지 북한과의 경제관계를 오히려 활성화시키고자 하며, 북한 역시 ‘중국에의 종속’ 우려에도 불구하고 왜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적극적인가를 밝혀보고 싶었다. 북·중 경협의 활성화는 동북아 지역 정세와 그 갈등구조 속에서 만들어진다. 지금까지 동북아 지역구조와 관련한 연구들은 중·미 관계를 핵심변수로 설정하고, 이 거시적 패턴 아래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현재 동북아 지역구조는 복합적이기 때문에 동북아지역 시스템을 이루는 구성요소 간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보다 복합적인 연구를 요구한다. 필자는 ‘복잡계 이론’을 동북아 지역구도 연구에 응용할 수 있다면, 그 내부에서 진행하는 북·중 경협에 대한 설명과 그 파급효과에 대한 예측도 전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과연 동북아 지역구조의 핵심변수를 어떤 국가로 잡아야 할 것이며, 왜 동북아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보유하고 있을 때만 의미가 있고, 과시할 때에는 바로 상실되는지를 해명하고 싶었다. 이 책에서는 ‘복잡계 이론’과 그 분석도구를 이론적 배경, 분석틀로 하였다. 복잡계 이론과 그 분석도구는 시스템의 거시적 패턴과 미시적 변화를 동시에 고찰하여, 거시적 패턴 속에서 미시적인 하나의 규칙(‘전략적 지렛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미시적 변화가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복잡하게 얽혀 상호작용하는 동북아 각국 사이에서 어떤 특정국가의 미세한 변화가 동북아 지역구도라는 거시적 패턴의 큰 변화를 가져올 ‘전략적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을 지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동북아 지역구도라는 복잡계에 북·중 경협 활성화라는 섭동요인이 가해짐으로써 나타날 관련 국가들의 반응 즉, 파급효과를 ‘되먹임 시스템 원리’를 응용하여 정리하였다. (책을 내면서 中)
즐거운 인생
서이원 / 이명신 지음 / 2016.10.20
12,000

서이원소설,일반이명신 지음
이명신 장편소설. 작가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지의 삶을 가감 없이 사실 그대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각자의 소중한 인생이 있고 많은 사연이 있듯 이 책에서도 한 사람의 인생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힘들게 살아온 고달픈 삶을 역설적으로 '즐거운 인생'이라고 한다. 자신의 삶을 바닥에서 건져 내려고 온갖 고생을 다 하면서도 내일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작가의 말 어린 시절 쉬파리 마라톤 병영생활 선원수첩 태종대 승선 반항 상륙태풍 아들의 시선 작품해설이명신 작가의 <즐거운 인생>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지의 삶을 가감 없이 사실 그대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각자의 소중한 인생이 있고 많은 사연이 있듯 이 책에서도 한 사람의 인생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힘들게 살아온 고달픈 삶을 역설적으로 ‘즐거운 인생’이라고 한다. 자신의 삶을 바닥에서 건져 내려고 온갖 고생을 다 하면서도 내일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철의 이야기는 그의 삶만큼 미사여구나 화려한 문구 없이 보통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고 들은 것처럼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조금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진심이 담겨 있는 이야기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닮지 않았을까? 유명한 사람이 쓴 소설이 아니라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애정으로 예쁘게 봐 주셨으면 한다. * 이명신 작가의 장편소설 <즐거운 인생>은 1960년 무렵 서울의 모습을 그리며 시작된다. 제목과 달리 소설은 조금도 즐겁지 않은 출발이다. <즐거운 인생>은 소설의 형식을 빈 자전적인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이명신 작가의 진솔한 표현과 서툴러 보이는 형식 때문에 마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즐거운 인생>은 몇 가지 장점을 가진 소설이다. 그중 하나는 1960~70년대 서울 사대문 안 도심 풍경을 기웃댈 수 있는 점이다. 지금은 종로타워 빌딩이 된 화신 백화점과 롯데명품관으로 변신한 미도파백화점, 소공동과 명동에 있던 대형 다방들, 종로3가 뒤 허름한 여인숙 골목 등등. 이명신의 소설을 읽다 보면 손을 잡아주며 위로해야 할 것 같은데 되레 위안을 받는 것 같다. 이명신은 의, 식, 주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인간의 감성을 발현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보통의 청년들에게 군대는 자유와 개성이 억압되고 제한되는 곳이지만 ‘들개처럼 떠돌아다니던’ 대철에게 군대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국방부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 제대를 앞둔 대철은 ‘사회에 나가면 누울 방은커녕 땡전 한 푼 없다’는 사실에 사랑하는 여자에게 작별 인사도 못 한 채 떠나고 만다. 작가는 사랑조차도 어느 정도 여건이 되어야 할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다.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낭만 따위에 그는 현혹되지 않는다. 현실에 두 발을 굳건히 딛고 소설이 감상으로 흐르지 않게 한다. 작가 이명신은 결코 현실을 뛰어넘으려고 애쓰지 않는다.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출발한다. 이것은 상상력을 제한해 <즐거운 인생>을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로 만들지만 리얼리티를 확보해 믿음을 주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명신은 한 인간의 성장 과정을 통해 부조리를 집어낸다. 그의 소설은 바닥 인생의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사회에 만연하는 위선과 병폐를 정확하게 지적한다. 작가는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가 말하는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한다. 아버지로 인해 모든 것은 시작되었고 주인공의 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는 아버지다. 사회가 곧 아버지고 아버지가 사회로 치환될 수 있을까? 소설이므로 충분히 가능하다. 이명신 소설의 장점은 핍진한 현장 묘사에 있다. 인물의 행동과 현장감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마치 작중 인물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경험한 자만이 알 수 있는 섬세한 묘사와 감정의 결은 자전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작가는 잊히고 소멸하는 공간과 시간을 복원함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 이명신 작가가 복원해 낸 많은 것들, 더러운 개천과 오물 덩어리, 절도와 사기와 증오와 폭력과 미움까지 이 모든 것들이 <즐거운 인생>을 떠받들고 있는 요소라는 것이 놀랍다. 작가는 세상의 온갖 잡다하고 천박한 것들조차 ‘즐거운 인생’의 조각이 아닌 것이 없다고 말한다. - 작품해설 중에서
꿈의 궁전
문학동네 /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장석훈 옮김 / 2004.10.05
11,000원 ⟶ 9,9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장석훈 옮김
알바니아의 역사적 기억과 구전적 전통에 뿌리박은 작품들을 발표해온 세계적 거장 이스마일 카다레의 1981년 작. 당시 동유럽 공산국가 가운데 가장 폐쇄적이었던 알바니아 독재정권의 본질을 겨누는 내용을 담고 있어, 출간 직후 판금당했다. 작가 스스로도 '이렇게 큰 용기를 갖고 쓴 작품은 없었다'고 말하기도.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말 오스만 투르크 제국. 술탄과 껄끄러운 관계에 있는 세도가 출신의 마르크 알렘은 신민들의 꿈을 수집.해석하는 정부기관 '꿈의 궁전'에서 일하게 된다. 그는 수집된 꿈들을 골라내는 '선별부'를 거쳐 '꿈의 궁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해석부'로 발령이 난다. 그러나 그가 선별부에서 일할 때 무심코 지나쳐버린 꿈이 그의 가문이 역모를 일으킬 것이라는 걸 예언하는 내용이었음이 밝혀지고, 그의 외삼촌은 참수를 당하게 된다. 하지만 마르크는 어찌된 일인지 좌천되지 않고 최고위직인 국장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 인간의 외면은 물론 영혼의 가장 깊은 곳까지 통제하려는 전제 정권을 신랄하게 고발하는 알레고리적 소설이다. 자유의 개념이 인간의 대지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릴 수도 있음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것. 카프카나 조지 오웰을 떠올리게 하는-묵직하고 우화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다.1장 아침 2장 선별부 3장 해석부 4장 휴가 5장 문헌보관소 6장 만찬 연회 7장 봄이 오는 소리 옮긴이의 말
후발해 건국기 1
로크미디어 / 최용섭 지음 / 2014.12.16
8,000원 ⟶ 7,2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최용섭 지음
최용섭의 퓨전 게임 장편소설. 고딩 한율과 게임 한단고기Ⅱ로 티격태격하던 교생 강율. 번개에 맞고 보니, 고려 말기의 만주 벌판이다. 눈앞에 있는 것은 여진부족과 NPC 스테이터스 창? 게다가 하늘을 대신해서 열 가지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정보 창을 한 번 읊고 스킬 한 번 쓰니 모두가 천인이라 하는데, 이거 완전 실전 사기, 아니 실전 연기 아냐? 부족들을 합쳐 마침내 대상국을 건국하지만 백성들에게 구구단 가르치랴, 홍건적 쳐부수랴. 대원 제국의 위협까지. 임무 완수의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프롤로그 여기는 어디인가? 새로운 역사를 첫 전투를 하다 학교를 세우다 천학을 전수하다 아쉬운 성장 적을 막다 홍건적을 요격하라 이건 개망신이야 이것이 바로 천인의 힘역사를 뒤엎을 단 한 번의 기회가 왔다! 게임 한단고기Ⅱ로 Let’s dive! 제2의 발해를 꿈꾸는 대상국이 내미는 유쾌한 도전장! 고딩 한율과 게임 한단고기Ⅱ로 티격태격하던 교생 강율 번개에 맞고 보니, 고려 말기의 만주 벌판 눈앞에 있는 것은 여진부족과 NPC 스테이터스 창? 게다가 하늘을 대신해서 열 가지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정보 창을 한 번 읊고 스킬 한 번 쓰니 모두가 천인이라 하는데, 이거 완전 실전 사기, 아니 실전 연기 아냐? 부족들을 합쳐 마침내 대상국을 건국하지만 백성들에게 구구단 가르치랴, 홍건적 쳐부수랴 대원 제국의 위협까지! 임무 완수의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게임(?) 클리어를 위한 대상국의 전투적인 공략은 계속된다! Reset 없는 역사 시뮬레이션 속에서 강율이 펼치는 건국 대장정!
보카듀
위듀(Widew) / 김동식 지음 / 2014.12.05
22,000

위듀(Widew)소설,일반김동식 지음
북구 귀족과 군인 아내의 눈나라 수렵생활 4
영상출판미디어 / 에모토 마시메사 (지은이), 아카네코 (그림), 조아라 (옮긴이) / 2020.09.15
10,000원 ⟶ 9,00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에모토 마시메사 (지은이), 아카네코 (그림), 조아라 (옮긴이)
아르노라는 예상 밖의 보물을 얻은 리트하르드와 지클린데. 변방으로 돌아온 세 사람과 리트하르드의 부모님, 총 다섯 명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 양봉 도전, 변방 주점 오픈, 그리고 아이나와 에메리히의 귀향―― 앞으로도 쭉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설국 생활이었으나, 확실히 변해 갔다. 그리고 새 가족이 찾아왔는데……제74화 프롤로그제75화 새크러먼트(성례)제76화 지클린데의 마을 귀환 일기제77화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제78화 변방의 마을에서제79화 리트하르드의 새로운 도전!제80화 통조림 전쟁?! 전편제81화 통조림 전쟁?! 후편제82화 변방의 주점 계획!제83화 청어 시장과 비밀의 디저트제84화 아아, 멋들어진 나무 열매여제85화 다른 나라의 별미제86화 매혹적인 신 메뉴제87화 군인들의 창구 일기제88화 변방 주점, 개점!제89화 봄이 온다제90화 레본툴레트 가의 식탁제91화 양봉가가 되자제92화 양봉가가 되자 속편제93화 장미술과 유쾌한 연회제94화 새로운 숲의 은혜제95화 느닷없는 손님 전편제96화 느닷없는 손님 중편제97화 느닷없는 손님 후편제98화 에필로그── 그리고 소중한 일상 【단편】 지클린데의 설국 일기테오포론 포누 란고의 활동 보고미루포론 포누 란고의 활동 보고루카 살로넨 에스코라의 활동 보고루카의 즐거운 소풍맥주 만들기리첼의 혼잣말리트하르드 할아버지의 혼잣말 321리트하르드의 혼잣말 336후기 342◇참고문헌◇ 347-349아르노라는 예상 밖의 보물을 얻은 리트하르드와 지클린데. 변방으로 돌아온 세 사람과 리트하르드의 부모님, 총 다섯 명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 양봉 도전, 변방 주점 오픈, 그리고 아이나와 에메리히의 귀향―― 앞으로도 쭉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설국 생활이었으나, 확실히 변해 갔다. 그리고 새 가족이 찾아왔는데……!!북구 귀족과 군인 아내의 눈나라 수렵생활, 대망의 완결!시리즈 소개결혼은 골이 아닌 스타트. 하지만 우리가 함께라면 문제없어!북구 귀족과 군인 아내의 눈나라 수렵생활, 그 완결!일본 인터넷 연재 사이트인《소설가가 되자》에서 주최하는 제3회 「나로콘 대상」 《금상》 수상작.‘홍련의 독수리’라 불리는 전직 군인, 지클린데와 그녀에게 다짜고짜 구혼을 청한 ‘변방의 설남’, 리트하르드의 우여곡절이 얽힌 눈나라 수렵 생활기이다.운명적인 만남을 거쳐 정식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 그리고 그 두 사람의 사랑이 열매를 맺어, 아르노라는 보물이 태어나기에 이른다.사냥하고, 채집하고, 먹는다. 단지 그것뿐이지만 그렇기에 소중한 일상.지내기는 불편해도 행복으로 가득한 변방 생활은 계속된다. 계속, 계속――.
잠의 과학
글항아리사이언스 / 월리스 B. 멘덜슨 (지은이), 윤여림 (옮긴이) / 2023.03.03
25,000

글항아리사이언스소설,일반월리스 B. 멘덜슨 (지은이), 윤여림 (옮긴이)
뇌, 호르몬에서 불면증과 각종 수면장애, 수면제까지, 수면에 관한 가장 과학적이고 친절한 지침서. 수십 년 동안 잠을 연구해온 저명한 수면 전문가 월리스 멘덜슨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매혹적인 잠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최초로 잠을 분석할 수 있게 해준 뇌전도의 개념에서부터 우리를 잠들게 하는 뇌와 호르몬의 작용,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수면의 양상, 밤에 우리를 괴롭히는 불면증과 각종 수면장애, 악몽, 그리고 이에 맞서 우리를 돕는 수면제의 원리와 종류에 이르기까지, 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여기에 담겨 있다.머리말 1장 인간의 수면 2장 동물의 수면 3장 수면 박탈의 영향 4장 일주리듬과 수면 5장 전 생애적 수면 6장 호르몬과 수면 7장 수면장애 8장 불면증 용어 참고문헌 찾아보기우리는 왜 잠드는가— 혹은 왜 잠들지 못하는가 뇌, 호르몬에서 불면증과 각종 수면장애, 수면제까지 수면에 관한 가장 과학적이고 친절한 지침서 당신은 밤에 잘 자는가? 혹 이유 없이 잠을 설치지는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해본 적 있는가? 수십 년 동안 잠을 연구해온 저명한 수면 전문가 월리스 멘덜슨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매혹적인 잠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최초로 잠을 분석할 수 있게 해준 뇌전도의 개념에서부터 우리를 잠들게 하는 뇌와 호르몬의 작용,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수면의 양상, 밤에 우리를 괴롭히는 불면증과 각종 수면장애, 악몽, 그리고 이에 맞서 우리를 돕는 수면제의 원리와 종류에 이르기까지, 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여기에 담겨 있다. 수면 연구에 수십 년간 헌신한 전문가의 수면과학 A to Z 수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수면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널리 퍼지면서 잠을 게으름의 지표쯤으로 여기며 “짧게 자고, 많이 일하기(공부하기)”를 장려하던 사회적 시선도 많이 달라졌다. 최근에는 수면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각종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전문가 없이도 수면을 스스로 조절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이런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다. 우리가 잠들고 꿈꾸는 시간은 더 이상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꼭 필요하며 낮 시간만큼이나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잘 자고 싶어하는 사람’은 늘어났지만, 잠에 대한 우리의 과학적 지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는 한편으로는 여전히 수면과학이 미지의 세계이며 계속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수면과학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너무 피상적이고 단편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잠에 대한 우리의 이해 수준은 대강 이렇다. ‘잠이 중요하다고는 하고, 렘수면에 대해서는 들어봤는데…… 그런데 정말 잠은 뭘까?’ 이런 우리는 수면에 대한 지식이 진정으로 필요한 순간이 닥쳤을 때, 가령 질 낮은 수면으로 곤경을 겪는다거나 불면증을 앓게 되면 갈피를 못 잡고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런 때를 위해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의 저자인 월리스 멘덜슨은 40여 년간 수면 연구와 임상 치료에 헌신해온 수면과학 전문가이지만, 철저하게 아마추어 혹은 환자의 입장에서 수면의 모든 것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과학에 일자무식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수면에 대한 최신 과학 정보를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다. 수면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 등 잠의 메커니즘에 관한 설명이 이해를 돕기 위한 도표 및 사진과 함께 간단하고 선명하게 제시된다. 수면의 측정 기준이 되는 알팔파 등의 뇌파, 렘수면 등 수면 단계, 수면 사이클, 수면에 관여하는 뇌와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의 역할, 수면 박탈의 영향, 나이와 함께 달라지는 수면의 양상, 수면장애와 그 치료……. 어떤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수면과학에 대한 유용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책에 담긴 정보의 총량은 잠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잠들지 못하는 밤을 위하여— 수면장애와 치료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 수면 연구자일 뿐 아니라 임상에서 치료에 종사해온 의사이기도 한 저자는 수면 자체만큼이나 수면장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룬다. 이 책의 7~8장은 수면장애와 그 치료를 설명한다. 오랜 시간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실제 고충과 부딪쳐온 저자는 현실적이면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면장애의 증상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고통, 동반되는 질병, 그리고 이에 대한 약물 및 비약물 치료 등이 모두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이 책은 비록 수면장애에 대한 처방전까지는 될 수 없어도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돼준다. 가장 유명한 수면장애는 불면증이며, 우리가 질 낮은 수면에 대해 호소하는 고충은 대개 여기서 크게 나아가지 못한다. 우리는 이런 불편을 보통 ‘잠을 설친다’ ‘잠을 자주 깬다’ ‘잠을 너무 적게 잔다’ 등으로 뭉뚱그려 표현한다. 이 책은 수면과 관련된 더 다양한 질병, 즉 수면 호흡 장애, 하지불안증후군, 주기성 사지 운동장애, 기면증 등의 과다수면, 몽유병 등의 사건수면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러한 정보는 우리가 겪고 있는 수면과 관련된 고충을 더 명확하게 설명해나가고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런 질병들이 비만, 당뇨, 갑상선기능항진증, 신장 질환, 알코올의존증, 그리고 특히 정신질환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자신의 증상을 좀더 복합적인 층위에서 진단해볼 수 있다. 여러 수면장애를 다루면서 그 치료법도 폭넓게 담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저자는 의사이지만 졸피뎀 등의 약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비약물 치료나 허브 치료제 등의 대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또한 약물 치료든 비약물치료든 혹은 허브 치료제든 간에 데이터와 자신의 임상 이력에 기반해서 그 효과와 한계, 이점과 부작용 등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점과 위험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며 이는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늘 숙면을 취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은 생애에 한 번쯤, 그리고 누군가는 전 생애에 걸쳐 수면장애와 씨름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언젠가 닥쳐올 잠들지 못하는 밤과 싸워나갈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한다.독자는 기본적인 수면 과정부터 수면을 측정하는 방법까지 이 책을 통해 수면을 좀더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수면이란 것이 다양하고 섬세한 생리적 과정의 결과로 발생한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메커니즘이 복잡하면 오류가 생기기 마련인데, 수면에 있어서도 불면증, 과수면, 수면 중 이상행동 등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이런 장애와 그 치료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내용이 의학적 진단을 대신해줄 수는 없다. (…) 다만 여러분이 겪는 증상을 의사와 상담할 때 자신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더 정확한 선택을 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알코올 남용 이력이 있지만 현재 금주하는 사람 중 많은 이가 심한 수면 방해를 호소한다. (…) 실제로 과거에 과도하게 음주하던 사람들이 다시 술을 마시는 이유 중 하나가 술을 마시면 다시 잠을 잘 잘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아주 짧은 동안에는 이것이 사실일 수 있다. (…)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이것은 최악의 선택이다. 술은 끝없이 수면 방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최근에 수면 전문 의사들은 불면증이 그저 다른 근본적 상황에 따른 결과일 뿐만이 아니고 그 자체로 독립적 질병이며 독자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실제로 다른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수면장애를 치료하면 그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가령 항우울제와 더불어 수면 약물을 처방받는 우울증 환자는 항우울제 치료만 받는 사람보다 빨리 호전될 수 있다.
게르하르트 리히터
을유문화사 / 디트마어 엘거 (지은이), 이덕임 (옮긴이) /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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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소설,일반디트마어 엘거 (지은이), 이덕임 (옮긴이)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는 20세기를 전후한 문화 예술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국내외 거장 아티스트의 평전으로 구성된다. 2018년부터 다시 출간되는 본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주인공은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독일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다. 작품이 가장 비싼 생존 작가이자 ‘세계 100대 미술가’ 20년째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인 살아 있는 전설 게르하르트 리히터는 좀처럼 예술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전시기획자이자 평론가인 디트마어 엘거가 화가 본인은 물론 갤러리스트, 언론인 및 비평가, 동료 예술가들과 나눈 심도 깊은 인터뷰와 리히터 아카이브에 있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화가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한 전례 없는 초상화를 그려 낸 평전이다. 저자는 리히터의 예술적 진보를 밀도 있게 추적해 그의 솔직하고 개인적인 모습까지 담아낸다. 나치 독일에서 보낸 어린 시절, 공산주의 동독에서 학생이자 벽화가로 살았던 날들, 정치적 분쟁과 폭력으로 독일연방공화국이 분열되었던 격동의 1960~1970년대 서독에서 보낸 시간을 거쳐 1980년대 이후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된 그의 행보와 2000년대 이후에도 끊임없이 선보이는 새로운 작업들이 120여 점의 도판과 함께 펼쳐진다.추천의 글 서문 1. 드레스덴 2. 자본주의리얼리즘 3. 전시회 4. 전환 5. 루디 삼촌 6. 스타일 원칙으로서 스타일 깨부수기 7. 베네치아 비엔날레 8. 관광객 9. 유노와 야누스 10. 1977년 10월 18일 11. 한발트 12. 처음으로 들여다보다 13. 비르케나우 주 도판 저작권 찾아보기수수께끼 같은 현대 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 그의 친구이자 비서, 아카이브 책임자가 저술한 믿을 만한 평전 살아 있는 신화, 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사진회화의 창시자, 경매가 600억 원의 주인공 등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에 대한 수식어는 화려하다. 수많은 전시회와 컬렉션 그리고 미술 시장에서 그의 그림이 전시되고 있지만, 정작 그는 알려진 것보다 알려지지 않은 게 더 많은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사생활을 드러내지 않는 게 리히터의 오랜 전략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과거 동독에서 비밀스럽게 탈출해야 했던 경험의 영향도 반영된 듯 보인다. 그림에 대한 사적인 언급을 단호히 거부하는 개인적 성향으로 인해 일부 비평가는 리히터의 그림을 “작가 없는 작품”으로 규정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분석하기가 더욱 어렵고 비평가들을 좌절시키며 때로 당혹스럽게 만든다. 저자 디트마어 엘거는 이런 수수께끼 같은 인물인 화가 리히터의 친구이자, 비서였고, 리히터 아카이브 책임자로서, 리히터 작품에 대한 최고의 감정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런 그가 이 현대 미술의 거장을 지근거리에서 바라보며 그의 사생활뿐 아니라 작품 세계를 총체적으로 다루는 평전을 저술했다. 오랜 기간 회화 및 조각 분야 큐레이터로 일하며 앤디 워홀, 도널드 저드, 리처드 터틀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의 전시와 도록 등을 기획한 저자는 이번 책에서 리히터가 작업한 수많은 그림 모티브의 사적인 배경을 파고들며 독자에게 이 위대한 화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깊은 통찰의 순간을 제공한다. ‘회화의 종말’을 예견하는 시대에 끊임없이 가능성을 탐구하는 선구자의 미학을 엿보다 구순을 훌쩍 넘긴 게르하르트 리히터는 사진과 회화, 추상과 구상, 채색과 단색, 그리고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경계를 넘나들며 회화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는 동시에 미술 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그야말로 거장 중의 거장이다. 리히터의 업적은 무엇보다도 사진의 특성을 회화로 옮겨 와 ‘회화의 종말’을 예견하는 시대에도 계속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가능성을 작품 속에 구현했다는 점이다. 자신이 찍거나 대중매체로부터 스크랩한 사진을 캔버스에 옮겨 흐리기 기법이나 추상적인 붓질, 기하학적 구성 등으로 ‘사진회화’라는 독특한 양식을 만들어 낸 예가 대표적이다. 이 책에는 이렇듯 ‘사진회화’를 둘러싼 비평가들의 언급과 이에 대한 리히터의 반응들이 매우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담겨 있는데, 이를 통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리히터만의 독창적 미학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평론가는 사진회화의 양식으로 완성한 리히터의 초상화에 관한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선택의 부재, 구성의 부재, 스타일의 부재, 내용의 부재와 같은 용어가 리히터 작품의 특징이다.” 이러한 해석에 대해 리히터는 다음과 같이 반응함으로써 지지를 표한다. “나는 어떤 목적도, 체계도, 경향도 추구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강령도, 스타일도, 사명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기술적 문제도, 작업의 주제도, 장인적 변주도 내 관심사가 전혀 아닙니다. 나는 어떤 것도 결정 내리고 싶지 않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일관성이 없고 무관심하며 수동적입니다. 나는 제약 없고 규정적이지 않은 것, 끝없는 불확실성을 좋아합니다.”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인정받은 저작 시대별로 풍성하게 엄선된 리히터의 주요 작품 이 책이 저본으로 삼은 독일어판은 현지에서 2002년에 초판, 2008년에 재판이 나온 데 이어 2018년 제3판이 나올 만큼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다. 제3판에서는 저자가 정보의 오류를 수정하고 최근 몇 년간 게르하르트 리히터 작품의 발전 과정을 추가하였다. 리히터는 2000년대 들어 리버스 글라스 페인팅과 디지털 「스트립STRIP」을 통한 새로운 제작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다시 한번 자신의 예술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그동안 국내 독자들은 아쉽게도 리히터의 작품을 직접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2021년 ‘에스파스 루이비통 서울’에서 열린 《4900가지 색채》전과 2006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게르하르트 리히터/ A. R. 펭크》전이 전부다. 이 책에는 리히터가 십 대 시절에 그린 「자화상」부터 1955년 동독에서 찍은 흑백사진 「목매달기」, 카탈로그 레조네 1번 작품 「탁자」, 대표적인 사진회화 「계단을 내려가는 여인」과 「우산을 든 여인」, 뒤샹의 작품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는 대형 회화 「엠마(계단 위의 누드)」, 나치 체제의 범죄 시스템을 개인의 운명을 통해 경험케 하는 「마리안네 이모」와 「하이데씨」, 리히터의 영웅과도 같았던 외삼촌을 그린 「루디 삼촌」과 아버지와의 감정적 거리감이 느껴지는 「개와함께있는호르스트」, 컬러패널의 초창기 작품군에 속하는 「192색」, 그리고 「후벨라트근처의풍경」이나 「바다풍경」 등 여러 풍경화, 제36회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위해 그린 「48점의 초상」, 극적인 색채 구성의 「스태틱」, 삶과 죽음의 덧없음을 상기하는 「촛불」과 「해골」, 딸의 뒷모습을 담은 「베티」, 최근작인 「스트립」과 「비르케나우」까지 리히터의 주요 작품이 시대별로 풍성하게 엄선되어 있다. 여기에 국제갤러리 이사이자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 『인생, 예술』의 저자 윤혜정이 리히터의 대표작들을 처음 대면한 순간, 자비네 모리츠(리히터의 세 번째 부인)와의 짧은 만남 등 리히터와 관련된 개인적 경험뿐만 아니라 작가 특유의 예술 작품에 대한 사유를 「추천의 글」에 녹여 책에 풍요로움과 깊이를 더했다. 근대와 현대, 그리고 초현대에 이르는 한 세기 동안 인간이 만든 온갖 이념을 경험한 이 늙은 회의론자는 특정 사조나 개념으로 이 세계를 보거나 그리는 것이 불가능했다. 모르긴 해도, 세상의 질서가 격변할 때마다 예술가의 대의와 결심이 일순 휴지조각이 되어 버리는 상황을 번번이 겪었을 것이다. “시작은 쉽지만 끝에 도달하긴 어렵다”는 걸 체득한 그에게는 ‘내가 훌륭한 작품을 그렸다’가 아니라 ‘나는 그린다’가 더 절실할 수밖에 없었다. 절대적 그림도, 아름다운 이상향도, 명확한 진실도 존재할 수 없는 현실에서 그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흡수해 도로 뱉어 내길 반복하며 세상을 보는 예술 공식을 만들어 냈다. - 윤혜정, 「추천의 글」 1990년대 초 리히터가 손수 창조해 낸 현재의 생활환경은 화가의 예술 작품과 사생활 사이의 관계를 건축적으로 보여 준다. 쾰른 교외의 널찍한 대지에는 독립된 두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거리를 마주하고 있는 창문 없는 스튜디오가 자연 그대로의 정원에 자리한 예술가의 집 앞에 가림막처럼 놓여 있다. 리히터는 전시 개막식과 같은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영예를 누릴 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예술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사생활의 익명성 속에 자신을 숨기는 것을 선호한다. 대중의 시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모습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오래된 전략이기도 하다. 1972년 불프 헤어초겐라트로부터 전시 카탈로그에 사용할 초상화를 제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리히터는 뒤셀도르프 미술아카데미에서 일하는 청소부의 여권 사진을 대신 보냈다. - 「서문」
권력과 리더십 6
인물과사상사 / 송기도 외 엮음 / 200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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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소설,일반송기도 외 엮음
001. 마치/파라과이의 '신데렐라' 마치 대통령 (13) 002. 데 라루아/21세기 아르헨티나와 '준비된 대통령' (39) 003. 김정일/알 수 없는 인물 (69) 004. 오부치 게이조/과거사 청산 없이 군사대국화를 지향하... (103) 005. 지앙 쩌민/평범한 기술관료에서 일양13억의 통치자로 (127) 006. 달라이 라마/생불로 불리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163) 007. 에스트라다/울가망한 필리핀 하늘에 나타난 미확인 물체 (187) 008. 카다피/20세기 아랍 민초의 선동가 (201) 009. 중동평화와 이스라엘 총리들 (235) 010. 헬무트 콜/족일통일과 유럽통합의 주역 (267) 011. 바츨라프 하벨/동토에 씨를 뿌리는 유토피언 (301)001. '식민화된 인간의 소멸'을 위하여 002. 11개월만에 나온 '페리 보고서' 003.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환투기꾼' 004. 매스 미디어는 '제3의 정당'인가? 005. GE 100년 신화와 그림자 006. '눈 없는 무기', 대인지뢰와 싸우는 여전사 007. 동티모르 독립 운동 이끄는 '시인 투사' 008. '절대 왕정'을 건설한 시대의 독재자 009. '유럽의 집시', 쿠르드족의 '희망봉' 010. 사우디 왕정의 '파수꾼' 011. 터키 건국의 아버지 012. 파키스탄 사원에 우뚝 솟은 도 하나의 첨탑 013. 이집트의 세 마리 용001. 후안 카를로스 : 민주 스페인의 건설자 002. 에르네스토 세디요 : 집권당의 기득권을 포기하다 003.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 아시아적 가치의 대변자 004. 코피 아난 : 유엔의 개혁은 가능한가 005. 피델 카스트로 : 쿠바 혁명의 신화와 실화 006. 사담 후세인 : 아랍 세계의 패권을 꿈꾸며 007. 소니아 간디 :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여인의 평범하지 않은 삶 008. 빌 클린턴 : 이미지 정치와 '섹스 스캔들'001. 유고 차베스 002.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003. 폴 크루그먼 0우리의 세계화는 극도로 편향되어 있다. 우리는 유럽이나 미국 또는 일본이라는 창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그것도 내려다본다.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그리고 최근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들에 대한 우리의 시각이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마치 미국인이나 일본인이 된 것처럼 행세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는 멕시코나 칠레에 가서 유창한 영어로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나 루즈벨트 대통령, 또는 레이건 대통령의 업적을 신나게 이야기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이것은 마치 멕시코나 칠레 사람이 한국을 방문해 일본어로 '도요또미 히데요시'나 '이또 히로부미'를 칭찬하는 것과 같다. 위험하지야 않겠지만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다. 몰라도 뭘 한참 모르는 짓이다. 이제 미국과 일본이 만들어준 '편견의 안경'을 벗어 던지자. 그리고 우리의 두 눈으로 직접 제3세계의 국가들을 바라보자. 다룬인물미레야 모스꼬소 / 파나마 최초의 여성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 포스트 옐친시대의 개막 리콴유 / 싱가포르의 리콴유, 리콴유의 싱가포르 비쎈떼 폭스 / '멕시코 주식회사'의 새 사장 레오니드 쿠츠마 / 슬라브권의 '이단아' 루퍼트 머독 / 머독의 디지털제국주의 아딸 비하리 바즈페이 / 정객은 오늘만을 생각하지만 정치인은 다음 몇 세대를 생각한다 레오폴 세다르 셍고르 / 시인 대통령과 아프리카의 문화적 가치 저자소개고홍근 |부산외국어대 인도어과 교수|, 김승수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송기소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양승윤 |한국외국어대 마인어과 교수|,이한규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사|, 정은숙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홍완석 |전남대 유럽지역학 연구소 겸임연구원|작품 소개이제 우리는 세계 각국의 구채적인 역사와 현실에 대해 실용적인 지식을 쌓아가야 할 때가 아닐까? 세계화도 이론 투쟁에만 몰두할 게 아니라 세계 각국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한 다음에 각기 차변화된 전략과 전술을 개발해내야 할 때가 아닐까? 그것이 외교 전략이건 경제 전략이건 문화 전략이건 말이다. 이러한 일련의 물음들이 이 책을 기획하게 된 배경이다. 여기서 말하는 '권력' 과 '리더십·은 대단히 광의의 개념이다. [권력과 리더십] 시리즈는 앞으로 정치권력(정치인)뿐만 아니라 경제권력(기업가), 사회권력(시민운동가), 문화권력(지식인, 연애인)을 포괄하는 모든 종류의 권력과 리더십을 다루게 될 것이다.
2019 관광자원해설 1,000문제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SD관광교육연구소 (지은이) /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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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관광교육연구소 (지은이)
2016~2018년 3개년 관광통역안내사 관광자원해설 과목의 최신기출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였다. 최신 출제경향과 관광자원 현황을 반영한 총 1,000문제의 기출예상문제 40회를 최다 수록하였고, 매 문제마다 꼼꼼하고 상세한 해설을 실었다.PART 1 최신기출문제 2018년 관광통역안내사 실제기출문제 2017년 관광통역안내사 실제기출문제 2016년 관광통역안내사 특별시험 실제기출문제 2016년 관광통역안내사 정기시험 실제기출문제 PART 2 기출예상문제 제1회 기출예상문제 제2회 기출예상문제 제3회 기출예상문제 제4회 기출예상문제 제5회 기출예상문제 제6회 기출예상문제 제7회 기출예상문제 제8회 기출예상문제 제9회 기출예상문제 제10회 기출예상문제 제11회 기출예상문제 제12회 기출예상문제 제13회 기출예상문제 제14회 기출예상문제 제15회 기출예상문제 제16회 기출예상문제 제17회 기출예상문제 제18회 기출예상문제 제19회 기출예상문제 제20회 기출예상문제 제21회 기출예상문제 제22회 기출예상문제 제23회 기출예상문제 제24회 기출예상문제 제25회 기출예상문제 제26회 기출예상문제 제27회 기출예상문제 제28회 기출예상문제 제29회 기출예상문제 제30회 기출예상문제 제31회 기출예상문제 제32회 기출예상문제 제33회 기출예상문제 제34회 기출예상문제 제35회 기출예상문제 제36회 기출예상문제 제37회 기출예상문제 제38회 기출예상문제 제39회 기출예상문제 제40회 기출예상문제첫째, 2016~2018년 관광통역안내사 최신기출문제 수록 2016~2018년 3개년 관광통역안내사 관광자원해설 과목의 최신기출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시험 준비에 가장 핵심이 되는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최근 출제유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둘째, 총 1,000문제! 기출예상문제 40회로 다양한 유형 파악 최신 출제경향과 관광자원 현황을 반영한 총 1,000문제의 기출예상문제 40회를 최多 수록하였습니다.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 풀이를 통해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관광자원해설 과목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셋째, 문제 풀이로 이론 학습까지! 꼼꼼하고 알기 쉬운 해설 수록 매 문제마다 꼼꼼하고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였으며, 문제 중 부가적인 학습이 필요한 내용은 해설 내 ‘개념 PLUS’ 박스에 수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문제 풀이와 더불어 중요 이론까지 추가 학습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관광종사원 수험서 분야 최多 판매, 최多 품목! 필기부터 면접까지, 시대고시기획과 함께 하세요! 관광문화산업은 인류의 여가시간과 소득 증대에 따라 전 세계의 공통적인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최근 다양한 관광 상품과 한류 열풍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1,700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산업이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주요 산업으로 각광받는 중입니다. 관광종사원은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다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나라의 얼굴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망 직종이기도 합니다. <관광자원해설 1,000문제로 끝내기>는 기존 출제경향의 흐름을 반영한 기출예상문제와 최신기출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매 문제 하단에 상세한 해설을 더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들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이 책에 실린 1,000여 개의 문제를 모두 풀어보신 후에는 방대하게만 느껴졌던 관광자원해설의 핵심을 짚게 되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주)시대고시기획은 수험생 여러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마음시
비엠케이(BMK) / 이정하, 천수호 (지은이)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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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케이(BMK)소설,일반이정하, 천수호 (지은이)
'행복한 시 읽기'를 표방하는 시 모음집. 마음시 편집진은, 시인이나 평론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대중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시를 싣기 위해 애를 썼다. 기존 시단의 고리타분한 경계를 모두 허물고, 기성과 아마추어, 성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현대인들의 메마른 마음을 촉촉이 적실 수 있는 시들로만 선정했다. 그 시를 쓴 시인의 프로필 사진과 약력, 시작노트를 덧붙인 것은 모두 다 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이정하, 시집 <우울은 허밍>으로 시단의 주목을 끌었던 천수호 등 28명의 시인이 그 주인공들이며, 총 작품 수는 139편이다.제1장 내가 읽은 당신 외로움의 본색/ 송용식 외 제2장 당신이 읽은 나 비 개인 날에/ 이도하 외 제3장 마음시 저수지 속으로 난 길/ 천수호 외“나는 당신을 읽습니다 당신 또한 나를 읽어주십시오” 저자 이서연 천보숙 천수호 이정하 손민정 임희자 김성수 김형화 염지영 최상만 전윤정 이용범 정재희 신대원 이서윤 김은영 김지수 송용식 이도하 서정우 양봉규 조용연 엄하연 정은영 김유하 양상철 홍선혜 이인환 나는 당신을 읽습니다 당신 또한 나를 읽어주십시오 한참을 울고 나서 체중계에 올랐다 눈물이 빠져나가 가벼워질 줄 알았더니 우는 날이 많아질수록 무게가 더 나갔다 체중계는 마음을 재고 있었다 _송용식 「외로움의 본색2」 중에서 ‘행복한 시 읽기’를 표방하는 시 모음집 『마음시』 2019년 가을이 출간되었다. 한 줄만 읽어도 가슴으로 전해지는 시, 그래서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주옥같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어 시를 사랑하는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 대중을 위한 시 모음집 마음시 2019년 가을 구름이 가벼우겠다 머금고 있던 빗물 까만 밤 별처럼 내려서 구름이 참 가벼우겠다 그 마음도 참 가벼우겠다 다 주고 내려놓는 그 마음도 참 아름답겠다 _이도하 「비 개인 날에」 중에서 요즘, 왜 시를 안 읽는지 아는가? 시대적인 상황 탓도 물론 있지만 최근 발표되는 시들 대부분이 어렵고, 재미없고, 감동도 없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는데 그 시에 재미와 감동이 있을 리 없다. 시다운 시, 마음시는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마음시 편집진은, 시인이나 평론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대중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시를 싣기 위해 애를 썼다. 어느 예술이든 그 분야의 전문 집단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대중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에 그 노력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 28명의 시인, 139편의 시 그 진솔한 마음에 빠지다 마음시는 기존 시단의 고리타분한 경계를 모두 허물었다. 기성과 아마추어, 성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현대인들의 메마른 마음을 촉촉이 적실 수 있는 시들로만 선정했다. 그 시를 쓴 시인의 프로필 사진과 약력, 시작노트를 덧붙인 것은 모두 다 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이정하, 시집 『우울은 허밍』으로 시단의 주목을 끌었던 천수호 등 28명의 시인이 그 주인공들이며, 총 작품 수는 139편이다. 이 책을 펼치는 독자들은, 각양각색의 시 세계를 감상함은 물론 그들의 진솔한 마음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큰글자도서] 관촌수필
문학과지성사 / 이문구 (지은이) / 2022.05.10
27,000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이문구 (지은이)
문지클래식의 포문을 여는 책은 이문구의 <관촌수필>이다. 이 책은 1972년부터 6년에 걸쳐 씌어진 여덟 편의 중.단편소설을 묶어낸 연작소설집으로, 현재 충남 보령에 속하는 대천의 갈머리 마을[관촌冠村]에서 태어난 저자가 일제 강점기 말엽부터 시월 유신과 새마을 운동이 일어난 1970년대에 이르는 30여 년 동안 고향에서의 일을 풍부한 토속어를 활용해 서술하고 있다. 1화 「일락서산」부터 5화 「공산토월」까지는 '나'의 가족과 친구.지인이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관촌 마을에 대한 추억담이라 할 수 있다. 6화 「관산추정」은 유년 시절의 고향 친구를 만난 이야기이며, 7.8화는 귀향의 경험담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전쟁 때 사상 문제로 아버지와 형 둘을 잃고 소년 가장이 되어 고향을 떠났던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자전적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우리 사회의 산업화, 도시화가 몰고 온 부정적 양상들에 치열한 비판을 가하면서 전통적인 삶의 미덕을 새로이 일구어냄으로써 한국 소설의 계보에 이문구라는 이름을 새기고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확보해냈다. 문지클래식 <관촌수필>은 소설가이자 문학 연구가, 숙대 특임교수인 최시한 선생이 지금까지 나온 판본들을 모두 대조하고 면밀한 사실 확인을 거쳐 집대성한 '정본(定本)'이다. 책 말미에 수록된 해설과 「관촌수필의 정본 및 어휘 풀이 작업」에서 1977년 초판 출간 이후 되풀이해 이야기되어온 논점들을 정리하여 상세하게 기술하였다.일락서산(日落西山) 화무십일(花無十日) 행운유수(行雲流水) 녹수청산(綠水靑山) 공산토월(空山吐月) 관산추정(關山芻丁) 여요주서(與謠註序) 월곡후야(月谷後夜) 작가의 말 해설 / 민중의 초상으로 가득 찬 벽화_ 최시한 『관촌수필』의 정본 및 어휘 풀이 작업 『관촌수필』 어휘 풀이우리 시대 가장 젊은 고전의 탄생! 충실한 원본 검증, 세련된 장정 문학과지성사가 펴내는 한국 현대문학 명작 시리즈 시대가 원하는 한국 현대소설 시리즈 이 자랑스러운 여섯 권의 작품집으로 첫발을 떼었다. 문학과지성사에서 간행한 도서 중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 작품’들로 구성된 은 ‘고전classic’의 사전적 정의에 충실한 동시에 현 세대가 읽고도 그 깊이와 모던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을 만한 시리즈이다. 한국전쟁 이후 사회의 모순과 폭력을 글로써 치열하게 살아내며, 한편으로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인류사적 과제를 놀라운 감각으로 그려낸 한국 문학사의 문제작들이 한데 모였다. 의미적 측면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폭넓은 독자들에게 깊이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중쇄를 거듭해온 문학과지성사의 수작들이다. 1차분 도서로 선정된 이 여섯 권의 소설은 엄격한 정본 작업과 개정을 거쳐 세련된 장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0여 년간 간행되어온 도서 중 일부를 포함, 그간 우리 문학 토양을 단단하고 풍요롭게 다져온 작품들로 앞으로 더욱 충만해질 은, 각 작품들의 현대적 가치를 새롭게 새기고 젊은 독자들과 시간의 벽을 넘어 소통해낼 준비를 마쳤다. 우리 사회 가장 깊은 곳에 마르지 않는 언어의 샘을 마련할 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문지클래식 1 관촌수필 시대가 원하는 한국 현대소설 시리즈 이 자랑스러운 여섯 권의 작품집으로 첫발을 떼었다. 문학과지성사에서 간행한 도서 중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 작품’들로 구성된 은 ‘고전classic’의 사전적 정의에 충실한 동시에 현 세대가 읽고도 그 깊이와 모던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을 만한 시리즈이다. 한국전쟁 이후 사회의 모순과 폭력을 글로써 치열하게 살아내며, 한편으로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인류사적 과제를 놀라운 감각으로 그려낸 한국 문학사의 문제작들이 한데 모였다. 의미적 측면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폭넓은 독자들에게 깊이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중쇄를 거듭해온 문학과지성사의 수작들이다. 1차분 도서로 선정된 이 여섯 권의 소설은 엄격한 정본 작업과 개정을 거쳐 세련된 장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0여 년간 간행되어온 도서 중 일부를 포함, 그간 우리 문학 토양을 단단하고 풍요롭게 다져온 작품들로 앞으로 더욱 충만해질 은, 각 작품들의 현대적 가치를 새롭게 새기고 젊은 독자들과 시간의 벽을 넘어 소통해낼 준비를 마쳤다. 우리 사회 가장 깊은 곳에 마르지 않는 언어의 샘을 마련할 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관촌수필, 단 하나의 정본(定本) 출간 문지클래식의 포문을 여는 책은 이문구의 『관촌수필』이다. 이 책은 1972년부터 6년에 걸쳐 씌어진 여덟 편의 중?단편소설을 묶어낸 연작소설집으로, 현재 충남 보령에 속하는 대천의 갈머리 마을[관촌冠村]에서 태어난 저자가 일제 강점기 말엽부터 시월 유신과 새마을 운동이 일어난 1970년대에 이르는 30여 년 동안 고향에서의 일을 풍부한 토속어를 활용해 서술하고 있다. 1화 「일락서산」부터 5화 「공산토월」까지는 ‘나’의 가족과 친구?지인이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관촌 마을에 대한 추억담이라 할 수 있다. 6화 「관산추정」은 유년 시절의 고향 친구를 만난 이야기이며, 7?8화는 귀향의 경험담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전쟁 때 사상 문제로 아버지와 형 둘을 잃고 소년 가장이 되어 고향을 떠났던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자전적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우리 사회의 산업화, 도시화가 몰고 온 부정적 양상들에 치열한 비판을 가하면서 전통적인 삶의 미덕을 새로이 일구어냄으로써 한국 소설의 계보에 이문구라는 이름을 새기고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확보해냈다. 문지클래식 『관촌수필』은 소설가이자 문학 연구가, 숙대 특임교수인 최시한 선생이 지금까지 나온 판본들을 모두 대조하고 면밀한 사실 확인을 거쳐 집대성한 ‘정본(定本)’이다. 책 말미에 수록된 해설과 「관촌수필의 정본 및 어휘 풀이 작업」에서 1977년 초판 출간 이후 되풀이해 이야기되어온 논점들을 정리하여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또한 여러 계층 어휘의 풍부한 사용, 충청도 토속어를 살려 쓴 세밀한 생활 묘사처럼 ‘걸쭉한 입담’이 두드러지는 작가 특유의 문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어휘 풀이」를 책 뒤쪽에 추가하였으니 참고 바란다. 세월은 지난 것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새로 이룬 것을 보여줄 뿐이다. 나는 날로 새로워진 것을 볼 때마다 내가 그만큼 낡아졌음을 터득하고 때로는 서글퍼하기도 했으나 무엇이 얼마만큼 변했는가는 크게 여기지 않는다. 무엇이 왜 안 변했는가를 알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겠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관촌 부락을 방문할 때마다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다. 「관산추정」
매일, 더, 많은 숫자의 지배
김영사 / 미카엘 달렌, 헬게 토르비에른센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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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미카엘 달렌, 헬게 토르비에른센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매일, 더, 많은 숫자가 당신의 인생을 장악하고 있다. 숫자 의존을 끊어낼 필승 전략은? 재정적 책임감은 신용 점수로, 인맥은 소셜 미디어 팔로어 수로, 인기는 조회 수로, 운동의 즐거움은 소모 칼로리로 전환되는 세상! 별점, 리뷰, 평점, 데이터가 가득한 일상에서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아무도 모르게 당신을 통제하는 ‘숫자 사회’를 이해하고, 측정·계산·비교라는 숫자의 미로에서 벗어나는 방법. 모든 것을 수로 표현하고 판단하는 시대에 “질보다 양에 집착하는 현대의 질병에 대한 해답”이 되어줄 한 권의 책. 들어가며 1장 수의 역사 수의 신비 / 수 유행병의 아버지 / 좋아하는 수, 싫어하는 수 / 수비학과 백치 2장 수와 신체 마의 한계 / 수와 노화 / SNARC의 탓 / 하나, 둘, 셋, 다음은 많다? 3장 수와 자아상 맥박과 돈 / 마약과 도파민 / 비교 지옥 / 나는 여행가다 4장 수와 성과 더 날씬하게, 더 건강하게, 더 빠르게? / 당신의 심장, 당신의 데이터? / 빅 브라더 / 큰 부작용 5장 수와 경험 점수가 매겨진 삶 / 내가 이걸 좋아했던가? / 70만, 당신도? 6장 수와 인간관계 점수 따기 / 인간관계와 성과 7장 수와 통화 수, 자아도취자의 도덕적 나침반 / 경기는 계속된다! / 매트리스 속의 돈 / 수 자본주의 8장 수와 진실 우리에게 필요한 유일한 진실? / 가짜 수, 진짜 뉴스 / 진짜 좋아요, 가짜 신뢰 9장 수와 사회 수는 단단히 고정된다 / 수에 완전히 속는 / 수는 틀렸다 / 수는 잘못 해석될 수 있다 / 수 마라톤 / 구급차와 주정차 단속 / 측정, 계수, 해석, 개선 10장 수와 당신 수는 영원하지 않다 / 수는 보편적이지 않다 / 수가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다 / 수가 항상 정밀한 것은 아니다 / 수는 객관적이지 않다 / 수는 (어쨌든) 놀랍다 참고문헌★★★ “숫자화된 존재에 대한 비판적이고 기발한 시선!” 미시간대 사회학 교수 스콧 E. 페이지 ★★★ “삶의 방식을 통째로 뒤바꿀 스마트하고 통찰력 있는 책.” 행동 전문가 토머스 에릭슨 별점, 리뷰, 평점, 데이터가 가득한 일상에서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매일 숫자에 속고 있는 당신을 구할 강력한 처방전 SNS 친구는 몇 명인가? 오늘 몇 걸음이나 걸었는가? 오늘 본 영화와 방문한 식당의 후기는 몇 점인가? 우리는 매일 숫자에 빠져 산다. 모든 것을 수량화하고 ‘좋아요’ 수로 평가하는 동시에 스스로 수에 의해 평가받고 싶어 한다. 숫자로 표현하면 무엇이든 구체적이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처럼 보인다. 정말 그럴까? 《매일, 더, 많은 숫자의 지배》(원제: More. Numbers. Every. Day.)는 아무도 모르게 당신을 통제하는 ‘숫자 사회’를 이해하고, 측정·계산·비교라는 숫자의 미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담았다. 재정적 책임감은 신용 점수로, 인맥은 소셜미디어 팔로어 수로, 인기는 조회 수로, 운동의 즐거움은 소모 칼로리로 전환되는 세상이다. 이 책은 모든 것을 수로 치환하고 판단하는 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균형적 시각을 제공한다. 경제학자인 두 저자는 숫자와 인간 행동 및 행복의 관계를 연구하며 숫자화된 존재를 비판해왔다. 수의 역사부터 수가 개인의 건강과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수가 성과와 경험을 좌우하는 방식, 수가 재화이자 진실이 되어버린 현실, 개인뿐 아니라 사회를 숫자로 채우는 우리의 모습까지. 저자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연구와 사건, 일상적 경험과 예시를 토대로 정치·경제·사회·문화·심리 등 숫자에 의존하는 현 세태를 명쾌하게 진단한다. 대중의 선택이 중요한 시기에 이 책이 “질보다 양에 집착하는 현대의 질병에 대한 해답”(퍼블리셔 위클리)이 되어줄 것이다. 시간이 아니라 ‘숫자’가 돈이 되어버린 세상! 숫자 의존을 끊어낼 필승 전략은?  매일, 더, 많은 숫자가 당신의 머릿속을 장악하고 있다 여기 숫자 65가 있다. 이제 UN 가입국 중 아프리카 회원국의 비율을 추측해보라. 평균적인 대답은 48%였다. 그러나 먼저 숫자 10을 본 사람의 대답은 평균 25%였다. 이것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가 진행한 연구로, 인간은 주어진 문제와 무관한 무작위의 수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혔다(실제 UN 가입국 중 아프리카 회원국의 비율은 약 28%다). 만약 이 문제가 정치인이 유권자에게 제시하는 경제 성장률이라면? 당신의 임금 인상률 또는 범죄자의 형량이라면? 게다가 인간은 자신의 가치관과 정치적 의견을 확인해주는 수를 찾으려 하고, 그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머릿속에 한번 고정된 숫자는 쉽게 변하지 않아서 ‘확증 편향’과 ‘동기화된 논증’의 근거가 된다.  더 많은, 더 높은, 더 나은 수를 원하는 ‘수 자본주의자’가 된 당신 측정은 어디에서나 이루어진다. 우리가 매긴 별점, 등급, 점수는 사회적 지위와 자신감, 맞춤형 서비스와 금전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시간이 곧 돈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수’가 곧 돈인 셈이다. 문제는 과거에는 전혀 비교할 수 없던 종류의 것들이 비교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예컨대 휴가 사진 두 장의 우열은 간단히 가릴 수 없다. 하지만 당신의 휴가 사진에는 좋아요가 5개이고 친구의 사진에는 200개라면, 모든 사람이, 심지어 당신조차 친구의 휴가가 당신의 휴가보다 즐거웠다고 명백하게 느낄 것이다. 수는 경험에서 다채롭고 특이한 부분을 삭제해 정성적 차이를 정량적 차이로 바꾼다. 그러나 저자는 숫자가 반드시 객관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핵심은 사람의 모든 경험은 유일무이하다는 사실이다. 수도 경험도 주관적이라는 점을 유념하면 수와 척도로 환원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통계가 가짜인가, 뉴스가 가짜인가? ‘진짜 뉴스’를 가려내는 법 사람들은 설문에 응답할 때 사실을 조금 왜곡한다.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은 적게 보고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이를 ‘사회적 선망 편향’이라고 부른다. 설문의 문항이 다른 결과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낙태 반대’ 대신 ‘생명 존중’처럼 가치 판단적 단어를 사용하면 같은 현상에 대해서도 극적으로 다른 수치가 나온다. 조작된 통계와 데이터를 인용한 가짜뉴스뿐만 아니라 조회 수, 공유 수, 좋아요 수 등 뉴스를 둘러싼 수 또한 경계할 필요가 있다. 글을 읽지도 않고 무의미하게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모든 독자가 글의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아니며, 어떤 의견도 없거나 정반대 의견을 가졌을 수 있다. 저자는 어떤 메시지를 둘러싼 수가 그 메시지의 진실에 대해서는 무엇도 보증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보았다고 해서 메시지가 더 중요하거나 더 정확한 것은 아니다.  사회체제부터 인간관계까지 성과 중심으로 바꾸는 ‘숫자 사회’ 수와 측정이 성과 향상의 수단이자 징계의 수단이 된다는 신념이 확산되고 있다. 물론 측정에 따른 평가가 단기적으로 성과를 높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 정량화는 측정 가능한 항목에 행동을 맞추게 하는 부작용을 낳는다. 회사는 고객 응답 시간 등 가장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수치에 노력을 집중한다. 대학은 과학 저널이 높은 점수를 주는 연구를 우선한다. 병원은 정부의 보상 시스템에 맞춰 수술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중국의 사회신용체계는 개인에게 점수를 부여해 시민을 친국가적으로 만든다. 당신은 메시지 횟수를 계산해주는 앱에 따라 의무적으로 데이트 상대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그러나 단순히 측정과 정량화를 근절하는 것으로는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 수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존재한다. 결국 숫자를 의미 있게 만드는 것도,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도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조언한다. “수는 당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수가 쇠보다 무거울 수 있다는 것은 역기의 무게를 95킬로그램에서 97.5킬로그램으로 올리는 것보다 97.5킬로그램에서 100킬로그램으로 올리는 것이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도 설명해준다. 무게의 차이는 똑같은 2.5킬로그램이지만 앞자리가 9에서 10으로 바뀌면 수의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 당신도 체육관에서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지 않은가? 뛰어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느껴지는 수를 ‘스티킹 포인트(sticking point)’, 혹은 ‘마의 한계(magic boundary)’라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그 지점을 넘어서면 다음에 다시 도달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그것은 당신의 발전에 영향을 주는 수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400명이 참가한 이 간단한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우리는 참가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같은 인구학적 그룹의 사람들보다 팔로어 수가 39% 더 많다고 알려주고, 다른 그룹에는 팔로어 수가 39% 적다고 알려주었다. 우리가 어떤 사실을 발견했는지 짐작이 가지 않는가? 당신의 예상 그대로다. 팔로어 수가 많다고 들은 사람은 팔로어 수가 적다고 들은 사람에 비해 자신감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았다.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나눴기 때문에 처음에는 두 그룹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달라진 것은 사람들이 자신과 특성이 비슷한 사람들보다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더 많거나 적다고 믿게 되었다는 것뿐이다. 더 오싹한 이야기를 해볼까? 당신은 그 수가 당신이 다음에 ‘무엇’을 경험하기로 선택하는지,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경험하기로 선택하는지에 영향을 미치도록 놓아둘 위험이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앞으로 돌려 확인해보라. 처음에 당신은 다양한 행사와 경험에 관련된 사진을 게시했을 것이고, 그중 일부는 더 많은 좋아요를 받았을 것이다. 아마도 높은 확률로 좋아요를 많이 받은 사진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더 자주 게시하는 패턴이 나타날 것이다. 그런 식으로 좋아요 수가 어떤 경험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또는 다시 경험할 가치가 있는지를 결정한다.
날마다 기도해
두란노 / 우경신 (지은이) / 2024.12.18
23,000원 ⟶ 20,7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우경신 (지은이)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 길들여진 버릇이나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바뀌지 않고 삶의 여정 가운데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자녀들에게 심어준다면 자라면서 좋은 열매들로 자녀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교리 문답을 토대로 만들어진 《날마다 축복해》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성경에 담긴 53가지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과 성품을 매주 하나의 주제로 삼고, 날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말씀을 읽고 두 손 모아 기도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전작과 같이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오감 활동을 ‘패밀리 타임’으로 구성해, 하나님과의 관계뿐 아니라 부모와의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주고 있다.추천사⋅프롤로그⋅활용 방법 1월 거룩, 세상과 구별된 삶 1주차 거룩_ 더러움과 분리된 진실함(001-007) 2주차 겸손_ 스스로를 낮추고 자랑하지 않음(008-014) 3주차 신뢰_ 온전히 믿고 따름(015-021) 4주차 열정_ 뜨겁게 사랑하고 기뻐함(022-028) 5주차 책임_ 맡겨진 것에 최선을 다함(029-035) 2월 창조, 새롭게 시작된 삶 6주차 창조_ 새롭게 만들어짐(036-042) 7주차 긍정_ 좋은 방향으로 생각함(043-049) 8주차 용기_ 두려운 일을 헤쳐 나감(050-056) 9주차 창의성_ 새로운 것을 발견함(057-063) 3월 구원, 값없이 받은 은혜의 삶 10주차 구원_ 죄에서 벗어난 자유로움(064-070) 11주차 성실_ 약속을 지키는 신실함(071-077) 12주차 일관성_ 한결같이 변하지 않음(078-084) 13주차 기쁨_ 변함없는 만족과 평안함(085-091) 4월 용서, 잘못을 용납하는 삶 14주차 용서_ 잘못을 품고 덮어 줌(092-098) 15주차 존중_ 높여서 귀하게 여김(099-105) 16주차 공감_ 상황이나 감정을 이해함(106-112) 17주차 헌신_ 아낌없이 베풂(113-119) 18주차 승리_ 싸움에서 이김(120-126) 5월 사랑, 조건 없이 베푸는 삶 19주차 사랑_ 소중히 여기고 아껴 줌(127-133) 20주차 격려_ 용기와 힘이 되어 줌(134-140) 21주차 친절_ 정겨운 태도를 보이는 따뜻함(141-147) 22주차 배려_ 미리 생각하고 살펴 줌(148-154) 6월 진리, 변함없으신 주님을 붙드는 삶 23주차 진리_ 가치가 변하지 않음(155-161) 24주차 덕_ 이해하고 베풀어 줌(162-168) 25주차 진실_ 거짓 없는 솔직함(169-175) 26주차 결단_ 결정한 것을 굳게 마음먹음(176-182) 7월 의로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 27주차 의로움_ 거짓 없이 바르게 섬(183-189) 28주차 경청_ 주의 깊게 귀 기울여 들음(190-196) 29주차 자비_ 사랑하고 가엽게 여김(197-203) 30주차 공정_ 편견 없이 동등하게 대함(204-210) 31주차 지식_ 배운 것을 바르게 인식함(211-217) 8월 선함, 하나님의 바람을 행하는 삶 32주차 선함_ 착하고 순수함(218-224) 33주차 협력_ 힘을 합쳐서 행동함(225-231) 34주차 절제_ 충동과 욕망을 조절함(232-238) 35주차 순종_ 주장하지 않고 온전히 따름(239-245) 9월 지혜,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36주차 지혜_ 사물의 이치를 깨달음(246-252) 37주차 분별_ 바른 판단을 내림(253-259) 38주차 사려 깊음_ 존중하고 공감함(260-266) 39주차 이해심_ 사정이나 형편을 잘 헤아려 줌(267-273) 40주차 신중함_ 조심스럽게 고민함(274-280) 10월 능력,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는 삶 41주차 능력_ 일을 넉넉히 감당함(281-287) 42주차 정직_ 말과 행동이 일치함(288-294) 43주차 경건_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아감(295-301) 44주차 진취_ 적극적으로 일을 이루어 감(302-308) 11월 공의, 공평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삶 45주차 공의_ 치우침 없는 공정함(309-315) 46주차 질서_ 혼란스럽지 않은 조화로움(316-322) 47주차 감사_ 받은 은혜에 대한 고마움(323-329) 48주차 충성_ 변함없는 헌신과 신뢰를 나타냄(330-336) 12월 인내, 오래 참는 삶 49주차 인내_ 끈기 있게 어려움을 참고 견딤(337-343) 50주차 믿음_ 믿고 의지함(344-350) 51주차 온유_ 내면에 있는 부드럽고 강인함(351-357) 52주차 소망_ 간절히 바라고 기대함(358-364) 53주차 평온_ 조용하고 평안함(365)“성경으로 배우고 기도로 닮아가는 하나님의 성품 기도” 거룩, 창조, 구원, 용서, 사랑, 진리, 의로움, 선함, 지혜, 능력, 공의, 인내 등 성경에서 발견한 53가지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고 기도하자 김요셉 · 김은영 · 노영주 · 배덕만 · 주경훈 외 적극 추천! 습관처럼 드리는 루틴한 기도가 아닌 감정을 교감하고 놀이로 표현하는 맞춤 기도문!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배우는 기도! 날마다 자녀와 함께하는 친밀한 기도! 오감 활동으로 성경을 맛보는 기도!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 길들여진 버릇이나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바뀌지 않고 삶의 여정 가운데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자녀들에게 심어준다면 자라면서 좋은 열매들로 자녀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교리 문답을 토대로 만들어진 《날마다 축복해》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성경에 담긴 53가지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과 성품을 매주 하나의 주제로 삼고, 날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말씀을 읽고 두 손 모아 기도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전작과 같이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오감 활동을 ‘패밀리 타임’으로 구성해, 하나님과의 관계뿐 아니라 부모와의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린 자녀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배우고,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자녀로 자라나는 은혜가 있길 기대한다.프롤로그에서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려면 결국 기도와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또한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이 삶의 루틴이 되려면, 짧고 쉬우면서도 복음의 핵심을 담은 기도문으로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책 《날마다 축복해》에서 교리를 뼈대로 삼아 기도한 후, 두 번째 책 《날마다 기도해》에서는 성품을 다루어 영혼의 살을 찌우도록 했습니다.먼저, 하나님의 속성과 인간의 내면적인 성품을 53개의 주제로 추린 후에 그것을 다루는 성경 말씀 365개를 가려서 뽑았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한 가지 성품에 집중해서 기도하되, 7일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성품이 스미도록 했습니다.53개의 주제는 제가 주관적으로 뽑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더 중요하게 다루고 싶은 성품을 빠뜨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1년 동안 꾸준히 기도할 때 우리 안에 변화가 생길 것이며, 그것은 우리가 지금 상상한 것 이상이 될 거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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