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4228
4229
4230
4231
4232
4233
4234
4235
4236
4237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이리 와 7
대원씨아이(만화) / 마리아 (지은이) / 2020.06.18
4,5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마리아 (지은이)
24.365 보안 이야기
선 / 김영기 (지은이) / 2021.05.10
15,000원 ⟶
13,500원
(10% off)
선
소설,일반
김영기 (지은이)
금융 부문의 사이버 보안 및 정보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저자가 금융회사에서의 보안 업무의 위상과 과제, 금융 산업에서의 보안 중요성, 금융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물결, 일상에 존재하는 보안 위협과 함께 사이버 해킹과 관련한 공격 사례와 해킹그룹, 디지털 포렌식의 세계 등을 생생하면서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금융은 신뢰를 먹고 사는 산업으로서 보안이 전제되지 않으면 혁신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부제 또한 ‘혁신의 이면’(The Other Side of Innovation)이다. 또한 21세기의 원유라고 일컫는 데이터 경제 이야기, 빅테크와 전통 금융기관 간의 갈등의 근저에 데이터 경쟁이 내재되어 있음과 향후 금융생태계가 변하고 있음을 얘기한다. 또한 데이터 거래소와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 내용과 함께 금융시장에 새로운 경쟁을 촉발시키고 있는 마이데이터 산업과 보안 문제를 소개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일반인들이라면 평소에 궁금해 하였으나 알기가 어려웠던 내용일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 기술이 금융을 지배하는 세상에 우리는 PART 1 보안은 블랙박스가 아니다 01 금융보안과 경영 02 보안은 CEO의 관심을 먹고 자란다 PART 2 혁신의 돌풍 03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의 소용돌이 04 생활밀착형 스마트 금융과 커져가는 위협 PART 3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05 해킹 협박 사건으로 본 랜섬웨어 06 정체가 뭘까, 그리고 추격자 PART 4 사이버 세상 지키기 07 디지털 포렌식의 세계 08 24·365 보안관제 이야기 PART 5 기회의 시대 09 데이터 경제와 금융 10 데이터 거래와 결합 11 마이데이터 산업, 보안은 괜찮을까? 12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보안의 미래 13 금융보안은 인재가 좌우한다 나는 화이트 해커다 부록 : 외부 전문가가 바라본 금융보안 에필로그 : 어쩌면 끝이 없을 금융과 보안 이야기- 금융의 생존전략은 이제 보안이다! 금융보안원 최고경영자가 외치는 금융보안 이야기 - 금융을 깨우는 보안의 외침, 24365 잠들지 않는 보안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은 책 -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은밀하고 생생한 금융혁신의 이면에 감춰진 금융보안 스토리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혁신 기술이 산업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더구나 2020년 초부터 몰아친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 환경은 급속히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한편으로는 온라인 초연결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초연결이 확대되면 필연적으로 사이버 상에서의 각종 범죄나 정보, 금전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해킹 공격은 증가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나의 카드정보가 음성적 시장인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24365 보안 이야기》는 금융 부문의 사이버 보안 및 정보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저자가 금융회사에서의 보안 업무의 위상과 과제, 금융 산업에서의 보안 중요성, 금융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물결, 일상에 존재하는 보안 위협과 함께 사이버 해킹과 관련한 공격 사례와 해킹그룹, 디지털 포렌식의 세계 등을 생생하면서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금융은 신뢰를 먹고 사는 산업으로서 보안이 전제되지 않으면 혁신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부제 또한 ‘혁신의 이면’(The Other Side of Innovation)이다. 또한 21세기의 원유라고 일컫는 데이터 경제 이야기, 빅테크와 전통 금융기관 간의 갈등의 근저에 데이터 경쟁이 내재되어 있음과 향후 금융생태계가 변하고 있음을 얘기한다. 또한 데이터 거래소와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 내용과 함께 금융시장에 새로운 경쟁을 촉발시키고 있는 마이데이터 산업과 보안 문제를 소개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일반인들이라면 평소에 궁금해 하였으나 알기가 어려웠던 내용일 것이다. 《24365 보안 이야기》는 평생 금융 감독이라는 업무에 종사해왔던 저자가 일반인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안 분야의 주제를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사이버 상 위협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이버 세상을 지키는 화이트 해커 등 IT 인재들을 접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그들의 자부심, 그리고 정보 보호 종사자들이 꿈꾸는 세계를 엿보게 한다. 우리는 단 하루도 인터넷 접속이나 모바일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보안 위협에는 무관심하기 쉽다. 《24365 보안 이야기》는 그래서 누구나 편하게 이러한 사이버 세상의 이야기와 금융보안의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이다. 특히 금융회사 경영진이나 종사자라면 지금 금융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금융 혁신의 돌풍,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 등과 함께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정보보호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보안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도와준다. 저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 상에서의 전쟁에 맞서 분투하고 있는 보안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금융 산업의 혁신이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튼튼한 보안임을 각종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줄곧 강조하는 보안전도사이다. 그간 막연하게 정보보호라는 분야를 전문적인 기술자들만이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생각하거나 무관심했던 독자들에게 보다 편하게 그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굼벵이에서 기둥으로
요나고래 / 김평강 (지은이) / 2022.12.24
19,000원 ⟶
17,100원
(10% off)
요나고래
소설,일반
김평강 (지은이)
52주라는 1년의 시간에 착안해서 모두 52개의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다. 1년이라는 반복되는 사이클 속에 사는 인생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가지고 품고 살아야 하는가를 오직 하나의 주제만으로 완성된 책이다. 그 하나의 주제의식은 죽는 하나님의 일이었다. 그간의 교회와 성도들은 자신들이 모두 살고자 하는 사람의 일에 착념하여 살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래서 자기 번영과 자기 힘을 지키기 위해 빚어낸 구약의 신을 찾고, 히스기야 왕 때까지도 백성들이 품고 있었던 놋 뱀, 느후스단 앞에서 비나이나를 외쳤다는 의미였다. 모세에게 알려준 모든 제사는 모두 자기 자신이 삭제되거나 부정되어야 했는데 오히려 자기를 살찌우는 투자금 정도의 어린양 영수증 예배였다고 이 책은 두들기고 있다. 종교의 힘을 이용해서 자신을 강화하고 자신을 영생의 존재로 둔갑시키고자 염원했던 것이 시내산 아래에서 뛰어놀고 춤추게 했던 금송아지 예배였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것이 에덴동산부터 존재한 짐승, 뱀의 논리였다고 한다. 선악과를 먹고 반드시 죽는 존재로 지음 받았던 인간에게 먹어도 죽지 않는다고 왜곡했던 비진리의 논리에 잡혀 살아왔다는 의미였다. 곧 하나님의 일은 인간을 죽이시는 것이었지만, 반대로 마귀의 일은 인간을 긍정하고 살리는 것이었다고 지적한다.머리말 #에피소드 1. 굼벵이에서 기둥으로 #에피소드 2. 씨와 푸른 풀 #에피소드 3. 가죽옷부터 세마포 옷으로 #에피소드 4. 노아의 방주 #에피소드 5. 우리를 부르신 이유 #에피소드 6. 히브리인 #에피소드 7. 바늘귀로 들어간 야곱 #에피소드 8. 벽돌과 만나 #에피소드 9. 메추라기 #에피소드 10. 불로 녹인 금송아지 신 #에피소드 11. 물두멍 #에피소드 12. 여리고성 #에피소드 13. 질그릇 #에피소드 14. 사르밧 과부와 수넴 여인 #에피소드 15. 나봇의 포도원 #에피소드 16. 쇠도끼와 나뭇가지 #에피소드 17. 엘론과 아일 #에피소드 18. 마아세르(십일조) #에피소드 19. 성경 #에피소드 20. 예수 그리스도 #에피소드 21. 기록되었으되 1 #에피소드 22. 기록되었으되 2 #에피소드 23. 기록되었으되 3 #에피소드 24. 양의 우리에서 꺼낸 복음 #에피소드 25. 갈릴리 #에피소드 26.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에피소드 27. 너는 율법을 어떻게 읽느냐 #에피소드 28. 십계명 제7계명 #에피소드 29. 열 처녀 비유 #에피소드 30. 옛 주인과 새로운 종 #에피소드 31. 양은 오른편 염소는 왼편 #에피소드 32. 율법을 벗고 의를 덧입자 #에피소드 33. 주기도문 #에피소드 34. 젖과 밥 #에피소드 35. 조각과 몸 #에피소드 36. 성전세 #에피소드 37.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에피소드 38. 이제는 지팡이, 주머니, 전대, 양식, 돈, 두 벌 옷을 가지고 가라 #에피소드 39. 방언 #에피소드 40. 베드로와 가룟 유다 #에피소드 41. 너는 죽을 때까지도 강도다 #에피소드 42. 다시 찾은 153 #에피소드 43. 팔복 1 #에피소드 44. 팔복 2 #에피소드 45. 팔복 3 #에피소드 46. 팔복 4 #에피소드 47. 팔복 5 #에피소드 48. 팔복 6 #에피소드 49. 팔복 7 #에피소드 50. 팔복 8 #에피소드 51. 모래 위에 지은 집과 반석 위에 지은 집 #에피소드 52. 구제와 다락방“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를 여섯 번 반복하는 인간의 모순과 이중성! 여리고성도 하루에 한 번 6일을 돌아야 했다. 죽은 줄로 알았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 바로 나였다. 어둠과 빛이 공존하며 살아야 하는 인간 창조의 섭리와 숙명!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끝내 십자가에서 달리신 아들 예수로 인해 저녁이 없는 일곱 번째의 아침을 이루었다고! 여리고성도 7일째에 무너져 내렸다. 하나님은 기필코 우리의 밤을 죽이시고 반드시 일곱 번째의 부활의 아침만 있는 갈릴리에서 차려 주신 아침밥을 먹게 하신다는 소망을 품게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죽이신다고 한다. 그것이 구약의 밤이며, 밤에 먹었던 유월절과 메추라기 고기였다고 한다. 그 죽음의 식사가 끝나면 생명의 만나, 곧 아침의 양식이 새벽에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아침에 먹는 이 양식 이야말로 우리가 영원히 먹어야 할 부활의 그리스도였다고 한다. 이처럼 저자는 성경을 두 개의 축으로 설명했다. 먼저 먹고 죽어야 하는 선악과나무, 그리고 예수로 다시 살아나는 생명나무였다. 그래서 선악과는 하나님이 아담을 죽이기 위해서 창조했다는 저자의 새로운 관점은 그간 인간의 입장에서 선택한 나무로만 해석한 나머지 인간 타락의 책임은 전적으로 인간에게 있다는 기존의 논리를 흔들어 놓았다. 그래서 선악과 안에는 인간이 먹고 죽어야 하는 십자가의 나무가 숨어 있었다는 새로운 해석을 내어놓았다. 그 인간의 죽음 이야기가 창조의 하나님이 죽는 이야기이며 동시에 그 죽는 하나님의 자리에서 다시 사는 생명과 부활의 나무가 있었다는 뜻이다. 선악과로 죽고 생명나무로 사는 그림이 펼쳐질 성경의 두 문이었던 셈이다. 이 두 그림은 창조의 어둠과 빛, 저녁과 아침, 땅과 하늘,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 바다와 뭍이라는 두 쪽으로 나뉠 그림과도 같았다. 그래서 비록 우리 인간은 저녁과 아침이라는 이중성의 존재로 살아가지만 끝내 저녁이 없는 일곱 번째의 아침을 이루신 하나의 그리스도로 다시 창조된다고 이 책은 밝히고 있다. 그런데 그간의 교회와 성도들은 예수의 힘만을 빌어 자기가 죽는 밤을 잊은 채 삼손이 취했던 사자의 꿀만 있는 아침만을 바랐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래서 하늘에서 비처럼 내렸던 떨어져 죽는 깟씨, 만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다시금 애굽으로 돌아가 자기 자랑의 성인 비돔과 라암셋을 인간 노력의 무가치성을 대변하는 벽돌로 건축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벽돌로 세우는 자기 힘의 건축을 중단하고 태초의 양식이었던 죽어야 사는 씨를 먹는 존재로, 성경을 올바르게 읽기를... 결국 저자는 굼벵이와 지렁이, 짐승처럼 아래의 물과 풀만이 참 양식인 줄 알았던 교회와 성도에게 윗물과 죽는 씨를 먹는 하늘을 지향하는 기둥의 사람들이 되도록 이 책은 이끌고 있다. 이 책은 52주라는 1년의 시간에 착안해서 모두 52개의 에피소드로 채워져 있다. 1년이라는 반복되는 사이클 속에 사는 인생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가지고 품고 살아야 하는가를 오직 하나의 주제만으로 완성된 책이다. 그 하나의 주제의식은 죽는 하나님의 일이었다. 그간의 교회와 성도들은 자신들이 모두 살고자 하는 사람의 일에 착념하여 살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래서 자기 번영과 자기 힘을 지키기 위해 빚어낸 구약의 신을 찾고, 히스기야 왕 때까지도 백성들이 품고 있었던 놋 뱀, 느후스단 앞에서 비나이나를 외쳤다는 의미였다. 모세에게 알려준 모든 제사는 모두 자기 자신이 삭제되거나 부정되어야 했는데 오히려 자기를 살찌우는 투자금 정도의 어린양 영수증 예배였다고 이 책은 두들기고 있다. 종교의 힘을 이용해서 자신을 강화하고 자신을 영생의 존재로 둔갑시키고자 염원했던 것이 시내산 아래에서 뛰어놀고 춤추게 했던 금송아지 예배였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것이 에덴동산부터 존재한 짐승, 뱀의 논리였다고 한다. 선악과를 먹고 반드시 죽는 존재로 지음 받았던 인간에게 먹어도 죽지 않는다고 왜곡했던 비진리의 논리에 잡혀 살아왔다는 의미였다. 곧 하나님의 일은 인간을 죽이시는 것이었지만, 반대로 마귀의 일은 인간을 긍정하고 살리는 것이었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이 책은 자기 부정, 자기 부인, 자기 죽음만이 진리의 그리스도를 온전히 깨달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자기 해체가 이루어졌을 때 노아 홍수 때의 40일의 비와 모세의 시내산 40일의 금식, 그리고 예수님의 광야 40일의 금식이 이 땅을 부정한 진리의 비와 말씀으로 이해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결국 이 책은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이 노아의 윗물과 모세가 받았던 산 위의 말씀과 하늘에서 내린 만나와 예수님이 전해주신 산상수훈의 팔복을 향해 믿음의 눈을 위로 향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결국 이 위는 이 땅을 죽이고 올라간 성령의 다락방이었다고 말한다.
박종수 : 민족적 원형의 현대적 계승과 재창조
문예원 / 문예원 미술총서 간행위원회 (엮은이) / 2023.12.01
39,000원 ⟶
35,100원
(10% off)
문예원
소설,일반
문예원 미술총서 간행위원회 (엮은이)
박종수 화백의 회화 세계에서 우리가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분명한 하나의 주요 초점은 그의 그림들이 분명하게 확보하고 있는 ‘민족적-한국적 정체성’이다. 이러한 그의 회화 전개는, 우리의 전통 ‘민화’의 탐구와 실천적 계승 작업에 토대를 두면서도, 그의 그림들이 한국적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구해온 ‘융합’의 방향과 그것을 좀 더 자유롭고 폭넓고 새로운 지평에서 노닐고자 한 ‘병치’의 방향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박종수 화백의 회화 세계는, 최근에 그린 작품 ‘어제와 오늘 사이-소확행’과 같은 그림들에 오면, 앞서 언급한 ‘융합’의 방향과 ‘병치’의 방향이, 앞선 두 경향과는 다른 새로운 제3의 융합, 앞서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회화 세계, 새로운 색채와 빛깔과 생기와 정체성이 감도는 새로운 ‘우주적 융합’의 지평으로 올라서는 듯한 느낌을 주기 시작하고 있다.발간사 박종수 예술의 깊이와 폭 | 윤범모 한국적인 원형과 정서의 표현 | 이보영 민족적인 삶과 정서를 화폭에 담다 | 김은정 박종수의 작품세계 | 이보영 '시대적 의미' 탐구를 위한 부단한 회화 작업 | 박미언 원형의 언어로 담아낸 삶의 정서 - 화가 박종수 | 김은정 박종수 작품전에 | 신항섭 민화의 원형정신을 꿰뚫는 의지 | 김영재 우주적 생명의 리듬 | 진동규 일월성신日月星辰과 고향을 그린 화가, 박종수 - 그의 천석고황 40년을 읽다 | 김종 다비드의 꿈처럼, 꿈꾸는 순례자처럼 | 강상기 ‘장생’에서 ‘민화적 풍경’을 거친 ‘어제와 오늘 사이’ | 김선태 박종수 화백이라는 텍스트 읽기 | 김병덕 박종수, ‘자유’그 간절한 메시지를 담다 | 김미진 한국 원로화가 박종수 화백이 이룩해낸 전통 재창조의 장대ㆍ찬란한 새 빛의 세계 | 김익두 박종수 작품세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호병탁 ‘삼족오’가 활짝 나래를 펴는 평화의 메시지 | 김광원 부록 부록 1 | 전시회 작가노트, 기타 부록 2 | 칼럼 부록 3 | 박종수 화백 그림시 부록 4 | 논문 - 「진환론」 | 박종수 부록 5 | 박종수 작가(1947~현재) 약력박종수 화백의 회화 세계에서 우리가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분명한 하나의 주요 초점은 그의 그림들이 분명하게 확보하고 있는 ‘민족적-한국적 정체성’이다. 이러한 그의 회화 전개는, 우리의 전통 ‘민화’의 탐구와 실천적 계승 작업에 토대를 두면서도, 그의 그림들이 한국적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구해온 ‘융합’의 방향과 그것을 좀 더 자유롭고 폭넓고 새로운 지평에서 노닐고자 한 ‘병치’의 방향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박종수 화백의 회화 세계는, 최근에 그린 작품 ‘어제와 오늘 사이-소확행’과 같은 그림들에 오면, 앞서 언급한 ‘융합’의 방향과 ‘병치’의 방향이, 앞선 두 경향과는 다른 새로운 제3의 융합, 앞서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회화 세계, 새로운 색채와 빛깔과 생기와 정체성이 감도는 새로운 ‘우주적 융합’의 지평으로 올라서는 듯한 느낌을 주기 시작하고 있다. 박종수 화백은 지금 우리 화단에 몇 안 되는 민족적 정체성을 담지한 왕성한 작품 활동의 소유자이면서, 동시에 부단히 ‘변화’를 거듭하는 역동적인 화가이다. 예술가가 자신만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찾아 부단히 고민하지 못하면 그 나름의 하나의 독자적인 ‘세계’를 가진 예술가가 될 수 없고, 그런 세계가 그 예술가의 부단한 새로운 탐구에의 노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변화’하지 못하면 또한 미술사적으로 상당한 역량과 진폭을 가진 화가가 되기 어렵다. 박종수 화백의 회화 세계 조명 책자를 우리가 이번에 문예원 ‘한국미술총서 1권’으로 간행하는 것은, 그의 회화 세계가 이런 면에서 우리 현대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번의 기획 출판을 계기로 해서, 박 화백의 회화 세계가 이제 명실상부한 새로운 한국회화의 세계, 엘리엇의 말대로라면 기존의 ‘전통’에 깊고 폭넓게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도 그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거기서 창조적으로 벗어나, 기존의 전통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전통을 재창조함으로써, 우리 한국회화의 21세기 세계를 새롭게 갱신해주기를 기대한다. ―김익두(시인, 문학평론가) 저자 약력 박종수 화가 1947년 전북 고창 출생. 조선대학교 미술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전북대, 한양여대 강사 역임(1983~2000). 고창고, 전북사대부고, 신림고, 덕수고 재직(1974~2005).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개인전 17회(서울ㆍ전주ㆍ광주).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 350여 회 출품. 현 상형전 자문위원, 현-전 회장,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미술상 운영위원. 집필자 약력 강상기 시인.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편력(遍歷)』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 ‘오송회 사건’으로 고초를 겪기도 하였다. 대표 시집으로 『오월 아지랑이를 보다』, 『조국연가』, 『고래사냥』 등이 있음. 김 종 시인. 화가. 전 조선대학교 교수. 1966년 『문학시대』에 「바다」라는 시로 문단에 등단. 197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대표 시집으로 『물의 나라에서 보낸 하루』, 『독도우체통』, 『간절한 대륙』 등이 있음. 김광원 시인. 시집 『대장도 폐가』, 『불 속에 핀 우담바라』, 저서로 『만해의 시와 십현담 주해』, 『님의 침묵과 선의 세계』 등이 있으며, 현 「씨글」 편집주간. 김미진 현 『전북도민일보』 기자 및 문화교육부장. 김병덕 소설가. 대학 강사. 소설집으로 『지식인의 언어생활』, 평론집으로 『한국소설에 나타난 일상성」, 『제3세대 한국소설의 풍경』, 『문학장과 현실의 장』, 『제3세대 한국소설의 풍경』, 『소설로 읽는 일상적 사물과 시공간』 등이 있음. 김선태 미술평론가. 화가. 전 한국전통문화의 전당 원장. 현 예원예술대 교수, 저서로 『형형색색』 1~2권, 『비움과 채움』 등이 있음. 김영재 미술평론가. 저서로 『귀신 먹는 까치호랑이』, 『민화와 우리 신화』, 『고려 불화, 실크로드를 품다』, 『불교미술을 보는 눈』, 『미술 이야기』 등이 있음. 김은정 전 『전북일보』 문화부 기자 및 교육부 · 문화부 · 정치부장 및 편집국장. 『문화저널』 편집위원. 현 『전북일보』 선임기자 및 콘텐츠기획실장. 김익두 시인. 문학평론가. 전 전북대 국문과 교수. 시집으로 『서릿길』, 『숲에서 사람을 보다』, 『지상에 남은 술잔』, 『사랑혀유, 걍』, 『민하마을의 사계: 봄』, 저서로 『한국 민족공연학』, 『판소리, 그 지고의 신체 전략』, 『조용필의 음악 세계』, 『한국신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등이 있음. 박미언 전 『전라일보』 문화부 기자. 신항섭 미술평론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이중섭미술상 심사위원장. 평론집으로 『현대미술의 위상』(공저), 『구상 미술에의 초대』, 『유산 민경갑의 조형세계』 등이 있음. 윤범모 한국미술사가. 시인.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저서로 『한국미술론』, 『시인과 화가: 한국 문단과 화단, 그 뜨거운 이야기』, 『미술과 함께, 사회와 함께』, 『한국 근대미술』, 시집으로 『멀고 먼 해우소』, 『토함산 석굴암』, 『바람 미술관』, 『노을씨 안녕』 등이 있음. 이보영 미술평론가. 문학평론가. 전 전북대 영문과 교수. 저서로 『한국 근대문학의 문제』, 『역사적 위기와 문학』, 『이상평전』 등이 있음. 진동규 시인. 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시집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 『곰아 곰아』, 『구시포 노랑모시조개』, 『아리아리 하늘 메아리』 등이 있음. 호병탁 시인. 문학평론가. 시집으로 『칠산주막』, 평론집으로 『나비의 궤적』, 『양파에서 고구마까지』, 『일어서는 돌』, 『시집을 찾다』 등이 있음.
이 세상은 싸울 가치가 있다 3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코다마 하츠미 (지은이), 김수연 (옮긴이) / 2025.08.26
6,500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코다마 하츠미 (지은이), 김수연 (옮긴이)
돈 빌려 드립니다 1
청어람 / The N 지음 / 2012.01.17
8,000원 ⟶
7,200원
(10% off)
청어람
소설,일반
The N 지음
Chapter 01 Chapter 02 Chapter 03 Chapter 04 Chapter 05 Chapter 06 Chapter 07 Chapter 08 Chapter 09 Chapter 10Prologue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나와 그녀의 절대영역 4
대원씨아이(단행본) / 타카야마 세이이치 지음, 윤소영 옮김, 고쵸 그림 / 2013.07.15
7,000원 ⟶
6,300원
(10% off)
대원씨아이(단행본)
소설,일반
타카야마 세이이치 지음, 윤소영 옮김, 고쵸 그림
1권 내가 고교에 입학하자마자 첫눈에 반한 까만 머리 소녀. 칸다 아스카 선배는 ‘절대로 피할 수 없는 불행을 알리는 마녀’라며 전교생이 두려워하는 존재였다. 자기가 악몽을 꾸기만 하면 100퍼센트 현실화 되고 만다는 선배의 고민을 알게 된 나는 사촌이자 학생회장인 사야 누나의 만류를 뿌리치고 선배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행동 개시! 하지만 갖가지 우연이 이를 가로막는데... 2권 앞일을 예측할 수 없는 절대영역 러브 코미디 제2탄. 절대 피할 수 없는 아스카 선배의 예지를 둘러싼 소동이 벌어진 지 한 달. 아직도 선배와의 거리를 종잡지 못한 나는 사야 누나와 시골 고향에 내려갔다가, 번민을 감춘 소녀 - 와타누키 사토리(추정 연령 10세)와 강가에서 만난다.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사토리의 고뇌를 듣고 나는 그녀를 도우려 하는데... 3권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스카 선배에 이어 사야 누나, 사토리와도 묘한 관계를 이룬 탓에, 뜻하지 않게 아수라장 같은 나날을 보내는 나. 어느 날, 선배와 단둘이 신사 축제에 갔지만 데이트 기분도 잠시, 나는 나이프를 든 괴한으로부터 선배를 감싸다 중상을 입고 만다. 달아난 괴한은 체격이나 외모로 보아 틀림없이 내 친구 신지 같은데…?! 4권 여름, 바다의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나는 그곳에서 연상인 웨이트리스, 키유 씨와 만난다. 서글서글하고 장난기 있는 키유 씨에게 마구 농락당하는 나. 그런 어느 날, 아스카 선배와 만난 나는 선배의 공허한 표정을 보고 당황한다. 이럴 수가, 나와 보낸 나날의 기억을 잃어버린 선배. 게다가 그 원인은 키유 씨 같은데… 5권 아스카 선배의 예지몽 재발이 진정된 것도 잠시, 이번에는 갑자기 떨어진 유령 소녀(?)가 씐 나. ‘현세’의 이름이 아마츠카 소라라는 그녀는 인기 BL 작가인데 어째서인지 유체이탈할 수 있는 ‘초능력자’ 같다?! 6권 운동회 & 문화제 시즌을 맞이해 주위로부터 “이 천연 플래그 체질!”이라느니 싫은 소리를 들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아스카 선배에게서는 마구 오해받는, 평온하지 않은 나날을 보내는 나. 어째서인지 그것을 꿰뚫어본 것처럼 나에게 참견하는 같은 반 친구 카오루. 그런 가운데, 초능력 ‘오버 라인’을 노리는 재벌 타카나시가 보낸 ‘감시자’에 관한 정보가 날아드는데…?! 7권 드디어 카 군에게 고백하기로 결의한 아스카. 하지만 안절부절못하는 아스카 앞에 대담하게 웃는 카오루가 나타난다. 카오루의 휴대전화에 찍힌 것은 의자에 묶인 카 군의 모습! 카오루는 자신이 ‘감시자’라고 주장하는데...1권 제1화 그녀는 라플라스 제2화 운명을 피하는 법 제3화 절대영역 침범 제4화 정의의 사도 제5화 선배가 웃어 주니까 제6화 가능성이 사라진 미래 제7화 악마를 속이는 방법 2권 제8화 마음을 읽는 아이 제9화 사람이 지닌 마음의 벽 제10화 아스카, 시골 기습 제11화 사토리 구출 작전 제12화 카지노 지니어스 제13화 토끼 귀 셧(Shut)! 3권 꿈꾸는 소녀는 오늘도 그를 생각한다 Prologue ACT 1 ACT 2 ACT 3 ACT 4 ACT 5 Epilogue 천재 소녀는 오늘도 그를 생각한다 작가후기 4권 Opening Roll Prologue ACT 1 ACT 2 ACT 3 ACT 4 ACT 5 ACT EX Epilogue Ending Roll 작가 후기 5권 서문 Prologue 칸다가 장남의 어느 여름 1막 ACT 1 ACT 2 ACT 3 ACT 4 Epilogue 감시자의 총괄 작가 후기 1권 내가 고교에 입학하자마자 첫눈에 반한 까만 머리 소녀― 칸다 아스카 선배는 ‘절대로 피할 수 없는 불행을 알리는 마녀’라며 전교생이 두려워하는 존재였다. 자기가 악몽을 꾸기만 하면 100퍼센트 현실화 되고 만다는 선배의 고민을 알게 된 나는 사촌이자 학생회장인 사야 누나의 만류를 뿌리치고 선배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행동 개시! 하지만 갖가지 우연이 이를 가로막는데…. 나와 선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권 절대 피할 수 없는 아스카 선배의 예지를 둘러싼 소동이 벌어진 지 한 달. 아직도 선배와의 거리를 종잡지 못한 나는 사야 누나와 시골 고향에 내려갔다가, 번민을 감춘 소녀 - 와타누키 사토리(추정 연령 10세)와 강가에서 만난다.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사토리의 고뇌를 듣고 나는 그녀를 도우려 하는데…. 어?! 선배가 어떻게 여기에?! 앞일을 예측할 수 없는 절대영역 러브 코미디 제2탄!! 3권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스카 선배에 이어 사야 누나, 사토리와도 묘한 관계를 이룬 탓에, 뜻하지 않게 아수라장 같은 나날을 보내는 나. 어느 날, 선배와 단둘이 신사 축제에 갔지만 데이트 기분도 잠시, 나는 나이프를 든 괴한으로부터 선배를 감싸다 중상을 입고 만다. 달아난 괴한은 체격이나 외모로 보아 틀림없이 내 친구 신지 같은데…?! 긴박한 절대영역 러브 코미디 제3탄!! 4권 여름, 바다의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나는 그곳에서 연상인 웨이트리스, 키유 씨와 만난다. 서글서글하고 장난기 있는 키유 씨에게 마구 농락당하는 나. 그런 어느 날, 아스카 선배와 만난 나는 선배의 공허한 표정을 보고 당황한다. 이럴 수가, 나와 보낸 나날의 기억을 잃어버린 선배. 게다가 그 원인은 키유 씨 같은데…?! 충격적인 사태에 내가 다시 일어선다!! 5권 아스카 선배의 예지몽 재발이 진정된 것도 잠시, 이번에는 갑자기 떨어진 유령 소녀(?)가 씐 나. ‘현세’의 이름이 아마츠카 소라라는 그녀는 인기 BL 작가인데 어째서인지 유체이탈할 수 있는 ‘초능력자’ 같다?! 사야 누나나 사토리도 나를 경계하고 몸의 위험을 느낀 나는 그녀를 떼어놓기 위해 그 능력의 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6권 운동회 & 문화제 시즌을 맞이해 주위로부터 “이 천연 플래그 체질!”이라느니 싫은 소리를 들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아스카 선배에게서는 마구 오해받는, 평온하지 않은 나날을 보내는 나. 어째서인지 그것을 꿰뚫어본 것처럼 나에게 참견하는 같은 반 친구 카오루. 그런 가운데, 선배나 사야 누나 등이 가진 초능력 ‘오버 라인’을 노리는 재벌 타카나시가 보낸 ‘감시자’에 관한 정보가 날아드는데…?! 7권 드디어 카 군에게 고백하기로 결의한 아스카. 하지만 안절부절못하는 아스카 앞에 대담하게 웃는 카오루가 나타난다. 카오루의 휴대전화에 찍힌 것은 의자에 묶인 카 군의 모습! 카오루는 자신이 ‘감시자’라고 주장하며 아스카에게 그를 구하고 싶으면 전 세계 사람을 ‘오버 라인’으로 만들어 절망의 씨앗을 뿌리라고 요구하는데…. 고민하는 아스카가 내린 결론이란?!
판매달인 중국어 회화 : 판매 요식업
동인랑 / 김용덕 지음 / 2014.11.25
16,000원 ⟶
14,400원
(10% off)
동인랑
소설,일반
김용덕 지음
중국인들이 그 상황에서 어떤 정보를 얻고 싶은지 동의한 대화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듣고 따라 읽기만 해도 늘어나는 회화실력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장 많이 연출되는 상황을 대화문으로 구성하여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 못해도 내가 말해 줘야 할 정보를 말하기 쉽게 구성하였다.Part 1 꼭 알아두기 1. 어서 오십시오 2. 당연히, 있습니다. 3. 편하게 보세요. 4. 넥타이는 어디에 있나요? 5. 이것은 어떻습니까? 6. 얼마입니까? 7.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Part 2 우선 알아두기 1. 인사 2. 상품소개 3. 사격 4. 시식, 시착 5. 포장, 배달 6. 계산 7. 품절, 교환 Part 3 상황에 따른 회화 1. 의류 2. 신발 판매에 꼭 필요한 숫자 읽는 법 3. 각종상품 판매에 꼭 필요한 사람 세는 법 4. 안경, 엑세서리 판매에 꼭 필요한 날짜 읽는 법 5. 화장품 6. 일반음식점 7.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8. 여흥, 서비스 Part 4 부록- 한 중단어장 판매에 필요한 기본단어 매장별 필수 단어 판매에 필요한 중국어 회화! 매장에 상황에 맞는 중국어 회화! 매장 별 상황에 맞는 중국어 표현으로 중국인 손님을 사로 잡는다! 복잡한 문법은 필요 없다! 문법은 가장 쉬운 것이 가장 최선이 영어회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업종에 따른 응용하기 쉬운 문장이다. 이 책의 특징 판매달인들이 쉬쉬하는 회화의 핵심을 모았다! >> 쉬운 회화 & 문법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듣고 따라 읽기만 해도 늘어나는 회화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 술술 맥이 잡히는 대화문 가장 많이 연출되는 상황을 대화문으로 구성하여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 못해도 내가 말해 줘야 할 정보를 말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 판매의 감각을 깨우쳐주는 문장! 중국인이 동의한 상황에 따른 문장으로 진짜 중국어로 구매자에게 접근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 모두 판매달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책들이 한국인의 입장에서 대화문을 구성하였지만, 이 책은 중국인들이 그 상황에서 어떤 정보를 얻고 싶은지 동의한 대화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벽한 대화가 되지 않더라도 중국인들이 원하는 정보는 전달해야 한다. 많이 사용되는 단어 위주로 되어 있어 판매에 유리하게 구성하였다. 이제, 쉽고 재미있는 실용 대화문으로 판매 달인이 되자!
왜? 왜라고 묻는가?
도서출판봄 / 최용철 지음 / 2015.09.15
20,000
도서출판봄
소설,일반
최용철 지음
50권의 책을 소재로 하여 50가지 왜? 라는 물음들을 모은 책. 사람은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선택해야하며, 사람다워지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물어야 한다.왜 지금처럼 살아야 하는가를 물어야 한다. 왜 어떤 제도에서 살아야 하는가, 왜 가부장체제인가를, 왜 결혼인가, 왜 종교인가를 물어야 한다. 선택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사람다워진다. 먼저 제 1장에서는 윤리학의 고전들을 통해 물음을 시도한다. 제2장에서는 인간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여러 물음을 시도했으며, 제3장에서는 사람들이 왜 종교를 맹목적으로 맹신하고 있는지 따져 묻고 있다. 4장에서는 성을 외면하는 관습이 종교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고 있다. 제5장에서는 사랑에 대해 묻게 되면, 결국 일부일처제나 사회제도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는 제도 속에 갇혀 살아가는 사람의 운명이다.제1장 왜 책을 읽는가 01. 왜 책을 읽는가 17 피에르 바야르Pierre Bayard 지음,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How to Talk About Books You Haven’ Read 02. 왜 세상은 책인가 23 김경욱 지음, 『위험한 독서』 03. 왜 변신인가 29 김원익 지음, 『신들의 전쟁』 04. 왜 분노하는가 34 호메로스Homeros 지음, 『일리아스』Ilias 05. 왜 목적인가 40 호메로스Homeros 지음, 『오뒷세이아』Odysseia 06. 왜 비극인가 45 소포클레스Sophokles 지음, 『오이디푸스 왕』Oedipus Rex 07. 왜 자기를 돌보지 않는가 50 윌리엄 프라이어William J. Prior 지음, 『덕과 지식, 그리고 행복: 고대 희랍 윤리학 입 문』Virtue And Knowledge: An Introduction to Ancient Greek Ethics 08. 왜 철학자가 왕인가 55 플라톤Platon 지음, 『국가·정체』Politeia 09. 왜 어떤 욕구인가 60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지음, 『니코마코스 윤리학』Ethika Nikomacheia 10. 왜 어떤 쾌락인가 65 존 호스퍼스John Hospers 지음, 『인간 행위론: 현대윤리학의 제문제』Human Conduct: Problems of Ethics 제2장 왜 ‘인간’인가 11. 왜 세상에 휘둘리는가 73 에픽테토스Epictetus 지음, 『엥케이리디온』The Encheiridion of Epictetus and Its Three Christian Adaptations 12. 왜 모욕인가 78 월리엄 어빈W. Irvine 지음, 『알게 모르게, 모욕감』A Slap In the Face
그의 말을 훔치다
리토피아 / 정치산 (지은이) / 2019.07.08
10,000원 ⟶
9,000원
(10% off)
리토피아
소설,일반
정치산 (지은이)
제1부 달빛이 걸리다 그의 말을 훔치다.1 그의 말을 훔치다.2-사랑 그의 말을 훔치다.3 그의 말을 훔치다.4-수박 그의 말을 훔치다.5-전설을 기록하는 시인 그의 말을 훔치다.6-달빛 몸 부실 때 만나 그의 말을 훔치다.7-봄,봄,봄,밤,밤,밤 그의 말을 훔치다.8-감쪽같이 그의 말을 훔치다.9-가을입니까? 그의 말을 훔치다.10-그림 속으로 들어 간 소녀 그의 말을 훔치다.11-암에 잘 걸리는 네 가지 유형 여우비 빨강 캉캉 목도리 천안천화千眼千話 흔들어요 제2부 깨어나는 박물관-詩話.1 시간 밖의 사람-詩話.2 기억의 열쇠,기억의 하늘-詩話.3 그녀를 삼키는 뱀-詩話.4 어깨에 생기는 섬-詩話.5 기억의 시간-詩話.6 시간을 조각하는 새들 칠월 한낮 바람난 치악산 37도 2부 별 밭이다 달의 숨 훔쳐나 볼까 읽히는 이름입니다 달 속으로 스민 뱀 천천히 오고 있는 노을 제3부 낙서.1 낙서.2 낙서.3 낙서.4 낙서.5 낙서.6 낙서.7-동박새와 블랙홀 낙서.8 낙서.9-닫아도 열리는 문 낙서.10-바람의 그림자 낙서.11-소리를 밟고 달아나는 말들 낙서.12-꽂아도 닫히는 문 낙서.13 낙서.14 안개 발자국을 지우며 제4부 구 씨 할머니의 봄 병산서원 배롱나무 어느 순간 사라졌다 詩 내일을 기다리며 엘리베이터에서 코스모스 유람선 달빛 취하다 도깨비 바람 이월移越상품을 기다리며 기억이 부러지다 바다 오십 그렇게 생각이 침묵한다 허깨비.1 허깨비.2 난화難畵, 엄마 기다리기 빈 의자
파이썬 & 인공지능 & COS Pro 2급
북스홀릭퍼블리싱 / 조문기, 조상욱, 최기환 (지은이) / 2022.02.28
22,000
북스홀릭퍼블리싱
소설,일반
조문기, 조상욱, 최기환 (지은이)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데이터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Part1에서는 파이썬의 기초부터 꼭 알아야하는 문법과 다양한 예를 통해서 상세히 설명하였고, 예제를 하나씩 따라하면 파이썬의 기본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Part2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분류와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각각 구현해봄으로써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Part3에서는 Cos pro 2급 파이썬 자격증 모의고사를 수록하여 앞서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자격증까지 도전하여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PART 01 Python Chapter 01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 1. 프로그래밍이 중요한 이유? 2.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원리 Chapter 02 Python 소개 및 설치 1. 파이썬 소개 2. 파이썬 설치 및 환경 설정 Chapter 03 Python의 기초 1. 자료형이란? 2. 연산자 3. 변수 4. 입력문과 출력문을 위한 함수 Chapter 04 조건문의 이해 1. if 조건문 2. if~else 조건문 3. 중첩 if 조건문 4. if~elif~else 조건문 Chapter 05 반복문의 이해 1. while 문 이해 2. for 문 3. for 문 적용하기 4. break 문의 이해 5. continue 문의 이해 Chapter 06 반복문의 활용 1. 조건문과 반복문의 결합 2. 중첩 반복문 Chapter 07 리스트 및 튜플의 이해 1. list 2. tuple Chapter 08 집합 및 딕셔너리의 이해 1. 집합(set) 2. 딕셔너리(dictionary) Chapter 09 함수의 이해 1. 함수 소개 2. 함수의 정의와 호출 Chapter 10 함수의 활용 1. 람다 함수 2. 모듈 PART 02 인공지능 Chapter 01 인공지능의 이해 1. 인공지능이란 2. 인공지능의 역사 3. 인공지능의 연구 분야 기술 요소 4. 최근 동향 5. 인공지능의 영향 6. 인공지능 체험하기 Chapter 02 인공지능의 준비 1. 최소제곱법 이론 2. 평균 제곱 오차 이론(Mean Squared Error, MSE) Chapter 03 인공지능의 시작 1. Colab 환경 설정 및 사용법 2. 인공지능 개발 환경 Chapter 04 생선 분류 인공지능 1. K-최근접 이웃 알고리즘을 이용한 분류 2. 데이터 준비 3. 훈련 세트와 테스트 세트 나누기 4. 모델 생성 및 훈련 5. 모델 평가 6. 모델을 이용한 예측 Chapter 05 생선 무게 예측 인공지능 1. K-최근접 이웃 알고리즘을 이용한 회귀 2. 데이터 준비 3. 훈련 세트와 테스트 세트 준비 4. 회귀 모델 생성 및 훈련 5. 모델 평가_결정 계수(R2) 6. 과대적합과 과소적합 PART 03 COS PRO 2급 Chapter 01 COS Pro 시험 및 검정 안내 Chapter 02 COS Pro 모의고사이 책은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데이터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Part1에서는 파이썬의 기초부터 꼭 알아야하는 문법과 다양한 예를 통해서 상세히 설명하였고, 예제를 하나씩 따라하면 파이썬의 기본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Part2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분류와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각각 구현해봄으로써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Part3에서는 Cos pro 2급 파이썬 자격증 모의고사를 수록하여 앞서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자격증까지 도전하여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린의 정신
에코리브르 / 윌리엄 D. 노드하우스 (지은이), 김홍옥 (옮긴이) / 2023.11.30
28,000원 ⟶
25,200원
(10% off)
에코리브르
소설,일반
윌리엄 D. 노드하우스 (지은이), 김홍옥 (옮긴이)
‘그린’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하나는 그저 나무나 식물이 지닌 것으로 인식되는 빛깔, 즉 자연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현대 사회에서의 전염과 충돌을 다루는 운동, 즉 그린은 그 자체로 생명을 지녔으며 개인의 행동, 기업, 정치 활동, 법률 등에 새로운 접근법을 부여한 사회 운동을 뜻한다. 그것은 현대 산업 사회가 어떤 위태로운 부작용을 지녔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아니 최소한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다루는 서로 이어진 일련의 아이디어다. 기후 재앙과 팬데믹에서 들불과 기업의 불법 행위에 이르는 세계의 온갖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강력한 상호 작용들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내야 한다. 탄소 배출과 기타 환경적 피해의 경우, 이는 책임 있는 이들이 제가 야기한 비용 전체를 계속 다른 것들, 이를테면 다른 사람, 다른 세대, 다른 생명체 등에게 떠넘길 게 아니라 직접 지불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린의 정신》에서 노벨상 수상자이자 경제학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는 주로 경제적 충돌의 스필오버 비용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경제 번영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시대 최대의 도전들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새로운 ‘그린 사고’ 방법을 소개한다.01 들어가며 1부 그린 사회의 기반 02 그린의 역사 03 그린 사회의 원칙 04 그린 효율성 05 외부 효과의 규제 06 그린연방주의 07 그린 공정성 2부 위험한 세상에서의 지속 가능성 08 그린경제학과 지속 가능성 개념 09 그린 국민 계정 10 ‘문명 밖 세계’에 대한 유혹 11 팬데믹과 그 밖의 사회적 재앙 3부 행동주의와 그린 정치 12 그린의 적, 행동주의 13 그린 정치의 이론 14 그린 정치의 실제 15 그린 뉴딜 4부 사회적·경제적 풍광 전반에 걸친 그린 16 그린 경제에서의 이윤 17 그린세 18 그린 혁신의 이중적 외부 효과 19 그린 세계에서 개인의 윤리 20 그린 기업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21 그린 금융 5부 글로벌 그린 22 그린 행성? 23 지구 보호를 위한 기후 협약 6부 비판과 최종 성찰 24 그린회의주의자 25 그린의 정신, 그 여정을 마치며 주 찾아보기‘그린’이라는 렌즈를 통해 본 경제학의 모든 것! 201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환경경제학의 개척자 윌리엄 D. 노드하우스의 역작 ‘그린’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하나는 그저 나무나 식물이 지닌 것으로 인식되는 빛깔, 즉 자연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현대 사회에서의 전염과 충돌을 다루는 운동, 즉 그린은 그 자체로 생명을 지녔으며 개인의 행동, 기업, 정치 활동, 법률 등에 새로운 접근법을 부여한 사회 운동을 뜻한다. 그것은 현대 산업 사회가 어떤 위태로운 부작용을 지녔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아니 최소한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다루는 서로 이어진 일련의 아이디어다. 기후 재앙과 팬데믹에서 들불과 기업의 불법 행위에 이르는 세계의 온갖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강력한 상호 작용들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내야 한다. 탄소 배출과 기타 환경적 피해의 경우, 이는 책임 있는 이들이 제가 야기한 비용 전체를 계속 다른 것들, 이를테면 다른 사람, 다른 세대, 다른 생명체 등에게 떠넘길 게 아니라 직접 지불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린의 정신》에서 노벨상 수상자이자 경제학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는 주로 경제적 충돌의 스필오버 비용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경제 번영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시대 최대의 도전들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새로운 ‘그린 사고’ 방법을 소개한다. 환경운동의 역사로부터 그린 뉴딜까지를 아우르는 논의에서 노드하우스는 그린 사고의 정신이 어떻게 현대적 삶에 대해 새롭고 강력하면서도 희망적인 전망을 부여하는지 설명한다. 그린 사고의 중심에는 세계화가 고립된 개인들이 아니라 경제 내외의 숱한 상호 작용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경제적 효율성, 지속 가능성, 정치, 이윤, 세금, 개인의 윤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금융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봄으로써 우리 사회의 효과성과 공정성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제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탄소에 가격을 부과하는 법, 저탄소 기술을 추구하는 법, 효율적인 과세 제도를 설계하는 법, 기후 클럽을 통해 국제적 협력을 조성하는 법 등 구체적인 해법도 들려준다. 그리하여 노드하우스는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새롭고도 획기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그린의 역사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은 환경주의는 1800년대 말 태동했다. 그것은 약 1세기 동안 천연자원, 특히 숲과 황무지의 관리 및 보존에 주력했다. 환경적 사고의 창시자 기포드 핀콧과 존 뮤어, 이 두 사람이 이후 논의의 발판을 다졌다. 미국 환경주의의 역사는 기포드 핀콧과 함께 시작되었다. 비록 그는 오늘날에는 불미스럽게 여기는 견해들(특히 우생학)을 지지했지만, 삼림학에서는 선구자였다. 그 시대를 상징하는 또 다른 인물은 존 뮤어다. 핀콧이 도끼를 휘두르는 남성이라면, 뮤어는 부츠를 신고 산야를 누비는 남성이었다. 뮤어는 시에라 클럽을 창립했으며, 현대 환경주의 가운데 ‘보존주의’ 진영을 구축했다. 환경과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가운데 하나는 1968년 출간된 개릿 하딘의 〈공유지의 비극〉이다. 미생물학자로 훈련받은 하딘은 재빨리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을 비판하면서 대중적 지지를 얻게 된 이력으로 선회했다. 그는 오늘날의 환경주의에서 반시장주의로 자리 잡은 입장을 대표했다. 환경 이론은 19세기 말 태동기에는 별 관심을 끌지 못했다. 당시 미국 자본주의의 정치적 투쟁은 관세 문제, 금과 은, 자본과 노동의 공방, 독점의 부상과 그걸 억제하는 데 따른 갈등에 골몰해 있었으며, 주기적인 전쟁 및 경기 침체에 휩싸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활동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대지, 대기, 물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대중과 정치 지도자에게 환경적 관심사를 일깨운 주요 인물 중 한 명이 레이첼 카슨이다. 카슨은 연구를 기반으로 경종을 울리는 책 《침묵의 봄》(1962)을 출간했다. 이 책은 화학 약품을 써서 성가신 존재를 제거하는 문제와 관련해 사회가 직면한 딜레마를 기술했다. 이 책 《그린의 정신》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은 새롭건 유구하건 간에 급진적인 사상들을 신중하고도 비판적으로 경청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댄 에스티가 편집한 책 《더 나은 행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40가지 주요 아이디어(A Better Planet: Forty Big Ideas for a Sustainable Future)》는 주목할 만하다. 《더 나은 행성》은 40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마다 하나의 환경 이슈를 다루고 그에 따른 급진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핀콧, 뮤어, 하딘, 카슨, 에스티 같은 선구자들의 통찰은 사회와 현대의 환경 정책에 파문을 일으켰고, 우리가 어떻게 사회 및 자연 세계를 지배해야 하는지와 관련한 견해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그린 사회를 위한 기둥 그린 목표와 관련해서 ‘잘 관리된 사회’를 지탱하는 것은 네 가지 기둥이다. 첫 번째, ‘잘 관리된 사회’는 사람들 간의 관계를 규정하는 법률 체계를 요구한다. 두 번째 기둥은 잘 발달한 일련의 사적재 시장(markets for private goods)이다. 세 번째, 사회는 공공재(public goods), 즉 외부 효과를 다루는 기술을 찾아내야 한다. 네 번째, ‘잘 관리된 사회’는 정부가 경제적·정치적 기회와 결과의 분배가 평등하고 공정하도록 보장하는 교정 과세와 지출, 그리고 제도에서의 평등을 추구하도록 요구한다. 그린 사회의 목표는 ‘잘 관리된 사회’의 목표 안에 내포되어 있으며, 특히 해악과 해결책에 중점을 둔다. 법적 구조라는 첫 번째 기둥은 개인과 기타 독립체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갖도록 이끈다. 시장의 두 번째 기둥은 가격, 임금, 소득 같은 신호를 이용해 사람들의 시장 행동에 제공하는 지침이다. 적절하게 굴러가는 시장은 국내·국제 무역을 통해 수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생활을 극도로 단순하게 만들어준다. 중요한 공공재를 다루고, 특히 해로운 외부 효과에 주목하는 세 번째 원칙은 그린 정신의 핵심이다. 이는 지역의 쓰레기 더미에서 지구 온난화에 이르는 방대한 스펙트럼의 스필오버를 포괄하며, 가시적·비가시적 이슈, 일시적·정기적 이슈, 짜증나는 이슈부터 치명적인 이슈까지 아우른다. 네 번째 원칙은 사람들이 누리는 기회와 결과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음을 상기시킨다.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도구와 결과를 발견하고 만족하긴 쉽지만, 우리는 그것이 분배에 미치는 영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린 정신의 주요 주제 저마다의 관심 분야에 담긴 ‘그린 사고’에 익숙하지만 그런 아이디어가 다른 여러 분야에 널리 퍼져 있다고는 생각지 못한다. 그린 아이디어의 여러 갈래는 얼핏 무관해 보일 수 있으나, 몇 가지 핵심 개념이 드러난다. 세계화의 영향, 충돌과 감염의 증가 및 만연, 연방주의의 중요성, 정책을 위한 기본 처방, 행동을 위한 메커니즘 등이다. 그린은 왜 중요한가? 그린 운동은 점점 더 북적이는 세계에 대한 반응이다. 거기에는 글로벌화하고 급격하게 변화하며 서로 연결되어 있고 기술적으로 발전하는 세계에서 우리가 늘 서로 다양하게 충돌하는 양상이 반영되어 있다. 과거에 역병은 전 지구에 번지기까지 몇 달이 걸리는지라 그 과정에서 수그러들기 일쑤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하룻밤 사이에, 사실상 과학자들이 그 정체를 미처 밝혀내기도 전에 치명적인 병원균이 전파될 수도 있다. 이런 악화의 힘들은 한꺼번에 불거지지 않는다. 그것들은 우리 사회의 주요 행위체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 작용의 결과다. 그 행위체에는 가족, 회사, 시장, 행정, 정치, 클럽, 대학, 온라인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제와 기관을 통해 관련을 맺는 개인, 기업, 정부가 포함된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주로 구매와 판매를 통해, 법률과 규제를 거친 정치를 통해,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반사회적 행동을 통해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은 비개인적 관계다. 다른 많은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외부 효과를 다루는 데에서도 핵심 원칙은 연방주의다. 이는 사회 위계상의 적절한 수준―개인, 가정, 조직, 국가, 세계―에서 책임을 제기해야 한다는 뜻이다. 연방주의는 법적·윤리적·경제적·정치적 의무와 절차가 서로 다른 차원에서 작동한다는 것, 그리고 해결책 역시 그 수준에 따라서 다양한 제도와 의사 결정 과정을 수반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린 사회를 마련하는 데에서 주요 난제가 수많은 외부 효과로부터 비롯된 위협이라면, 가장 효과적인 정책은 비용과 편익을 ‘내부화하는’ 것이다. 내부화는 외부 효과를 일으킨 이들이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정의의 정신에 입각해 피해 입은 사람들에 대한 보상도 필요하다. 기후 변화 경제학 경제학자들은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전략에 집중해왔다. 가장 유망한 전략은 저감, 즉 이산화탄소와 그 밖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접근법에는 거액의 돈이 든다. 그 비용을 극적으로 낮춰줄 몇 가지 기적적인 기술 혁신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고 상상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런 혁신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걸로는 보이지 않는다. 기후 변화 경제학은 간단하다. 우리가 화석 연료를 태우면 의도치 않게 대기 중으로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며, 이는 해로운 결과로 이어진다. 이런 과정이 외부 효과이며, 이는 배출을 일으킨 자들은 지불하지 않고 피해자들은 보상받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경제학은 기후 변화 정책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진실을 알려준다. 바로 어떤 정책이든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와 기타 온실가스 배출의 시장 가격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사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교훈은 인센티브의 위력이다. 이를 적용해 기후 변화를 늦추려면 인센티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여기서 인센티브는 모두가 지금과 같은 화석 연료 중심의 소비에서 저탄소 활동으로 옮아가도록 안내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 같은 전환을 유도하는 가장 효과적인 인센티브는 탄소에 높은 가격을 매기는 것이다. 탄소 가격 인상은 네 가지 목표를 달성하게끔 도와줄 것이다. 첫째, 어떤 재화와 서비스가 탄소 집약적인 것인지, 따라서 뭘 아껴 써야 할지에 대해 소비자에게 신호를 보낸다. 둘째, 어떤 투입이 탄소 집약적인지(석탄이나 석유), 또는 저탄소적인지(천연가스나 풍력)에 대한 데이터를 생산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저탄소 기술로 옮아가도록 유도한다. 셋째, 투자자·혁신가·투자 은행가에게 새로운 저탄소 제품 및 생산 공정을 위해 발명·투자·개발·상품화하도록 시장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넷째, 탄소 가격은 이 모든 작업의 착수에 필요한 정보의 양을 줄여준다. 대다수 전문가는 빠른 정책 도입, 특정 연도에 모든 용도에서 탄소 가격(즉, 한계 비용)의 평준화, 될수록 높은 참여율, 점진적으로 엄격해지는 정책 추진, 이 네 가지 주요 원칙에 동의한다. 다만 정책의 엄격함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하지만 목표가 온도 상승 폭 섭씨 2도 이내 유지든, 섭씨 3도 이내 유지든, 섭씨 4도 이내 유지든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하고, 세계는 그러한 목표에 도달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상태임을 깨달아야 한다. 기후 변화와 팬데믹을 해결하기 위한 공통 접근법 기후 변화는 새롭지만 역병은 유구하다. 그렇기는 하나 해결책을 얻기 위한 둘의 접근법에는 중대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민간 시장의 기발함과 정부의 재정적·규제적 권한을 동시에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간 시장은 식량이나 주거지 같은 재화를 풍부하게 공급하는 데 필요하지만, 오직 정부만이 오염 억제·공공 의료·개인의 안전 같은 집단재를 제공할 수 있다. 민간 시장과 집단적 행동 없이 ‘잘 관리된 사회’를 이끌어가려는 것은 마치 한 손으로 박수를 치려 애쓰는 꼴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사적 사회 조직 형태와 공적 사회 조직 형태의 위력을 이용해 산업주의 사회가 직면한 얽히고설킨 난제들을 다룰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규제의 골디락스 법칙 우리는 어떻게 자유 시장 지지자들의 통찰력과 규제 역사의 현실을 조화시킬 수 있을까? 골디락스 법칙을 적용하면 된다. 규제는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고 딱 알맞아야 한다. 다시 말해, 무규제와 매우 가혹한 규제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자유시장환경주의자들이 제시하는 유용한 메시지는 그린의 열정을 과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규제는 너무 차가울 수 있지만 너무 뜨거울 수도 있으며, 너무 뜨거울 경우 진취적 정신을 갉아먹는다. 오염을 일으키는 자동차를 금지하고 말 배설물 더미를 치울 일군의 청소부를 고용하는 것보다 자동차 개발을 허용하는 편이 낫다. 하지만 가벼운 규제적 발자국을 받아들임으로써 혁신적 기상이 날개를 펼치도록 돕고, 시장의 도구를 최대로 활용하는 편이 그보다 훨씬 더 나을 것이다. 오늘날에 적합한 네 가지 조치 만약 기후 변화가 궁극적인 ‘그린’ 난제라면, 이를 걱정하는 세계 시민은 지금 당장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여기서 주목해야 할 네 가지 구체적인 항목을 강조한다. 첫째, 전 세계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가 인류와 자연계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과학자들은 과학과 생태학에서 경제학과 국제 관계에 이르는 모든 측면에 관해 집중적인 연구를 부단히 이어가야 한다. 둘째, 국가들은 이산화탄소 및 기타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격을 인상하는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는 저항에 부딪히겠지만, 배출량을 억제하고 혁신과 저탄소 테크놀로지의 채택을 촉진하며 제지받지 않는 온난화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지구를 보호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셋째, 행동이 지역적이거나 국내적 차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세계적 차원이 되도록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정치는 지역적일 수 있고, 온난화를 늦추려는 강력한 조치에 반대하는 것은 국가주의적인 태도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후 변화를 늦추려면 세계 차원의 조정된 행동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조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기후 협약이다. 넷째, 에너지 부문의 급속한 기술 변화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서 핵심적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오늘날의 저탄소 기술은 탄소 배출량에 대해 경제적으로 상당한 불이익을 부과하지 않으면 결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없다. 근본적으로 새롭고도 경제적인 저탄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높은 탄소 가격에 대한 유인과 더불어 과학과 기술에 대한 상당 수준의 공적 지원이 필요하다. 국가 지도자가 터무니없이 무지하고 타락해 있을 때, 우리는 냉소에 빠지기 쉽다. 개인에게는 하찮을지 모를 행동이 지구를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테면 기후 변화 부인과 무역 전쟁 도발은 우리 행성과 이곳 거주민을 위태롭게 하는 우둔함의 예다. 우리는 그린 미래의 위협에 대처하는 스스로의 능력을 낙관할 수도 비관할 수도 있다. 한편으로, 우리가 지도 없는 바다를 항해하면서 수많은 자원을 고갈시키고, 비가역적인 방식으로 환경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지구 시스템이며 미래 기후와 도박을 벌이는 것은 어김없는 사실이다. 인간은 걸핏하면 싸우려 들고 분쟁 상대에게 보복하는 데 기막히게 효과적인 무기를 고안해냈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의 과학적 지식과 능력은 과거보다 한층 더 강력해졌다. 게다가 점차 커지는 그린 정신은 경제 성장에 따른 치명적 스필오버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과학적 기반과 대중적 지지를 제공한다. 싸우거나 오염을 일으키는 인간의 경향성과 추론하고 계산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 맞붙은 경기에서 과연 어느 편이 승리를 거둘까? 평결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적 정직성과 장기적 시각으로 무장한 채 미래와 마주할 수 있다면, 우리는 끝내 그린 지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구와 자원을 손에 쥘 것이다.
자녀교육 베스트 클래식 :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할
예담 / 쟈따이홍 글, 김형호 옮김 / 2007.02.01
10,000원 ⟶
9,000원
(10% off)
예담
육아법
쟈따이홍 글, 김형호 옮김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자란다.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만드는 칭찬의 기술, 격려의 기술이 구체적인 실천방법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부모는 모두 천재를 길러내는 교육자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들을 올바로 키울 수 있는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머리말 어항의 법칙 로젠탈 효과 늑대의 법칙 남풍 효과 자연징벌법칙 감각의 박탈 역U자형 가설 깨진 유리창 이론 한계초가 나무통 법칙 간디여사의 법칙 마태효과 여우의 법칙 메기 효과
팽
해냄 / 글렌 셰파드 지음, 박범수 옮김 / 2006.07.10
10,000원 ⟶
9,000원
(10% off)
해냄
소설,일반
글렌 셰파드 지음, 박범수 옮김
박정희는 왜 그들을 죽였을까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이건혜 지음 / 2013.01.28
10,000원 ⟶
9,000원
(10% off)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소설,일반
이건혜 지음
대선을 앞둔 지난해 9월에 ‘인혁당 사건’을 계기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역사인식이 논란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인혁당 사건에 대해 궁금해 했다. 하지만 당시엔 이미 절판되었거나 논문 형태의 관련서 몇 권밖에는 대중이 쉽게 읽을 만한 책이 없는 실정이었다. 그래서 그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책이다. 전문 역사가가 아니라 여느 젊은이와 마찬가지로 인혁당 사건에 대해 잘 몰랐던 저자가 공부하고 배워가면서 쓰는 것으로 하여 독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했다. 저자는 고려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이 책을 쓰기 전까진 한국현대사에 관해선 특별한 공부가 없었다고 했다. 저자 서문 제1장 유신시대의 남산, 한번 디디면 빠져나올 수 없는 생지옥 제2장 지나간 모든 것은 다만 ‘서곡’에 지나지 않았다 제3장 그땐 일인의 야욕을 위해 만인을 짓밟는 시대였다 제4장 유신체제는 살아있는 양심들에게 ‘고행’이었다 제5장 박정희는 그 어린아이의 편지를 읽어보았을까 제6장 “사법사상 암흑의 날” 제7장 “그날 이후로 내 삶은 늘 절뚝거렸다” 제8장 시민이 늘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 편집 후기 피맺힌 절규의 시대, “살인마 박정희, 천벌을 받아라!” “사람 살리시오 / 사람 죽이는 것 / 구경만 하지 말고 / 사람 살리시오”(책 8쪽에 ‘서시’로 전문 게재). 인혁당 사건 희생자 가족 강순희 여사(고 우홍선의 부인)의 피맺힌 절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으로 졸지에 남편이나 아버지 또는 자식을 잃은 희생자 가족들은 1975년 4월 9일 그날 “살인마 박정희, 천벌을 받아라!”며 통곡했다(그 원통함이 하늘에 닿아 박정희에게 ‘김재규의 총’이 천벌로 내렸을까). 유신독재시대에는 이런 절규와 통곡이 끊이질 않았다. 그땐 박정희 한 사람의 권력욕 때문에 국가권력이 무고한 시민을 간첩이나 역도逆徒로 몰아 잡아가두고 고문하고 죽이는 야만의 시대였고 암흑천지였다. 이 책은, 박정희 독재정권이 조작한 ‘인혁당(인민혁명당) 사건’을 중심으로 암흑의 시대를 조명했다. 인혁당 사건은 1차와 2차로 나뉘는데, 2차 사건을 ‘인혁당재건위(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 사건’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인혁당 사건은, 1964년 8월 14일 중앙정보부가 “41명의 혁신계 인사와 언론인·교수·학생 등이 인민혁명당을 결성하여 국가전복을 꾀했다”고 발표한 사건으로, 피의자들을 고문하여 사건을 조작한 진상이 폭로됨으로써 정권은 이들을 ‘간첩’으로 만들 수 없게 되었다. 인혁당재건위 사건은, 1974년 4월 박정희가 “불순세력의 조종 아래 민청학련이 ‘인민혁명’을 획책하고 있다”고 발표함으로써 시작되었는데, 중앙정보부는 그 배후세력으로 지목한 인혁당재건위를 “북한의 지령을 받은 지하조직”으로 규정하고 “관련자” 24명을 검거했다. 1975년 4월 8일 최종판결에서 이들에게 중형(사형 7명, 무기징역 7명, 징역20년 4명, 징역15년 4명, 징역5년 2명)이 선고되었고, 사형을 선고받은 8명(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피의자 포함)은 판결 18시간 만에 전격 ‘살해’되었다. 2005년 12월 ‘과사위’는, 박정희 정권이 유신체제 유지를 위해 이 사건을 이용했다고 밝혔으며, 2007년 1월 23일 서울지방법원은 재심에서, 사형당한 8명 전원에게 무죄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30여 년 만에 희생자들이 억울한 누명을 벗고 진실이 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진실규명과 석고대죄 없이 과거를 덮자는 건 사기다! 일신의 영달과 야욕을 위해 국가와 민족을 배반하거나 국민을 핍박하는 등의 온갖 악행을 일삼은 자들과 거기에 가담한 자들 그리고 침묵한 자들과 그 세력에 빌붙어 영달을 누려온 자들은 단 한 번도 악행을 참회하거나 사죄한 적 없이 “이제 과거를 덮고 함께 미래로 가자”고 눙치면서,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자고 나서는 이들을 국론분열주의자로 매도한다. 적반하장이고 사기다. 많은 국민들이 번번이 그런 사기에 넘어가 그런 자들을 ‘지도자’로 뽑아 결국 제 발등을 찍어왔다. 무고한 시민 8명의 목숨을 거둬간 인혁당 사건을 비롯하여 박정희가 권력욕 때문에 앗아가고 망가뜨린 삶이 헤아릴 수도 없다. 그런데도 그런 “독재자의 딸이자 독재정권의 공범”인 박근혜가 뻔뻔하게도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고, 국민들은 또 제 발등을 찍고 말았다. 이에 ‘역사와 이슈’ 시리즈를 발간하여 각성의 죽비로 삼고자 한다. 이 책은 그 첫 권이다.
주희의 역사세계 - 하
글항아리 / 위잉스 지음, 이원석 옮김 / 2015.10.05
36,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위잉스 지음, 이원석 옮김
현대 신유학을 대표하는 학자 위잉스가 2004년에 완성한 송대 정치문화사 연구의 금자탑이다. 송대 정치문화 구조 형태를 문화·정치의 주체였던 사대부의 정치활동을 중심으로 파악한 상편과, 주희의 시대에 이학파 사대부들과 관료 집단 사이의 복잡한 정치공학 관계를 서술한 하편은 총 1400페이지(한국어판)가 넘는 대작이다. 논쟁만으로도 책 한 권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21세기 가장 논쟁적인' 동양 정치문화사 역작이다. 저자는 사서四書와 <주역> 등의 경전, <송사宋史> <실록> 등의 역사 기록물, <주자문집> <주자어류> <근사록> 등의 주희 관련 문헌, 각 이학자들이 올린 '봉사封事' '주차奏箚' '주장奏狀' '사면辭免' 등의 상소문류, 각 이학자의 문집과 연보, 일기류뿐만 아니라, 책에서 자료로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학자들이 주고받은 편지까지 온갖 자료를 그야말로 총망라하여 다루고 있다.서설 제8장│이학자와 정치적 경향 1. ’내성’과 ‘외왕’의 긴장 2. ‘내성’에서 ‘외왕’으로3. “군주를 얻어 도를 행한다” - 주희와 육구연 4. “군주를 얻어 도를 행한다” - 장식과 여조겸5. 남은 논의제9장│권력세계 속의 이학자 1. 서언2. 육구연의 축출 3. 유청지의 ‘도학 자부’ 사건4. 왕회의 재상 파면 과정 5. 주필대와 이학자제10장│효종과 이학자 1. 서언2. 효종 만년의 인사 배치 1 - 주필대, 유정, 조여우라는 세 재상3. 효종 만년의 인사 배치 2 - 이학형 사대부의 발탁4. 이학자 집단의 배치 - 대간의 재정비와 인재 추천제11장│관료 집단의 기원과 전승 1. 서언 2. 기원: 진가의 ‘위학 금지’로부터3. 관료 집단의 전승 4. 광종대의 관료 집단5. 유덕수의 자서 6. 강특립 - 관료 집단과 황권7. 결론제12장│황권과 황극 1. 효종의 3부곡: ‘삼년상’ ‘태자의 국무 참여’ ‘내선’2. 개설: 역사학과 심리 분석의 상호작용 3. 입궁에서 수선으로 - 효종의 심리적 여로4. 정체성 위기와 심리적 좌절 5. 효종 ‘말년의 정치’와 그의 심리적 차원6. “착해지라고 질책하면 사이가 멀어진다” - 효종과 광종의 심리적 충돌7. ‘황극’을 둘러싼 논쟁8. 결론을 대신하여: 세 가지 관찰부록 : ‘택민澤民’, ‘합리적 인간 질서의 재수립’이라는 역사적 임무를 걸머진 중국의 전통적 지식인 이학파 사대부들이 관료 집단 및 황제와 벌이는 힘의 상호작용 내성외왕의 실현, 천하무도를 천하유도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가장 활발했던 12세기 마지막 사반세기의 중국 정치문화사 『주희의 역사세계』는 현대 신유학을 대표하는 학자 위잉스가 2004년에 완성한 송대 정치문화사 연구의 금자탑이다. 송대 정치문화 구조 형태를 문화·정치의 주체였던 사대부의 정치활동을 중심으로 파악한 상편과, 주희의 시대에 이학파 사대부들과 관료 집단 사이의 복잡한 정치공학 관계를 서술한 하편은 총 1400페이지(한국어판)가 넘는 대작이다. 논쟁만으로도 책 한 권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21세기 가장 논쟁적인’ 동양 정치문화사 역작이다. 저자는 사서四書와 『주역』 등의 경전, 『송사宋史』 『실록』 등의 역사 기록물, 『주자문집』 『주자어류』 『근사록』 등의 주희 관련 문헌, 각 이학자들이 올린 「봉사封事」 「주차奏箚」 「주장奏狀」 「사면辭免」 등의 상소문류, 각 이학자의 문집과 연보, 일기류뿐만 아니라, 책에서 자료로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학자들이 주고받은 편지까지 온갖 자료를 그야말로 총망라하여 다루고 있다. 기존의 자료뿐 아니라 저자 위잉스 자신이 (때로는 생각지도 않게) 발굴해낸 사료에 의문을 던지고 그 의문을 풀어주거나 자신의 가설을 검증해주는 자료를 또다시 찾아내 자신의 입론을 확실히 하는 그의 학문적 태도와 방법은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 여기에 더해 거시적 시각과 미시적 시각, 근인近因과 원인遠因, 언어의 영역과 사건의 영역, 선택과 집중, 분석과 통합을 아우르는 그의 학문 솜씨는 “송대 정치사 연구의 신기원을 열어젖힌 전조”(히라다 시게키平田茂樹 오사카시립대학원 교수)라는 찬사를 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송대 사대부의 정치문화 연구’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이 책은 문화사와 정치사 간 상호작용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여기서 주희는 송대 유학의 전체 동향과 사대부 정치문화 간 상호 영향을 연구하는 데서 선대를 계승하고 후대를 열어주는 축심의 위치에 있다. 책은 송대 신유학을 중심으로 삼는 문화적 발전과, 개혁을 기본 경향으로 삼는 사대부들의 정치적 동태 둘 다에 초점을 맞춘다. 이학자들은 내성지학內聖之學’과 ‘형이상학적 문제’에만 관심을 기울였고 현실 정치에는 모호한 태도를 취했다고 해석하는 것이 사학계의 굳어진 상식이다. 이 책은 이러한 편면적 관점 때문에 그동안 도외시되어온 유가(이학파) 사대부들의 정치적 이상과 실천의 역동적인 다면성을 다룬다는 데서 기존의 연구서들과 다른 확실한 변별점과 미덕을 갖는다. “세상 경영과 구제經濟는 일찍이 지향했던바, 은거하여 숨음은 평소 바람이 아니었네.” “천하를 나의 임무로 삼는다以天下爲己任” ― ‘정치적 인간’ 혹은 ‘호모 폴리티쿠스’ 주희 이 책의 시간적 범위는 11, 12세기다. ‘주희(1130∼1200)의 역사세계’는 유학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여서 그 2세기 동안 일어난 유학의 변화가 책의 핵심 줄기를 이룬다. 하지만 이 책은 학술사나 사상사의 내적 연구가 아니며, 그 초점을 정치·문화·사회 각 분야와 유학 사이의 실제 관련성 및 상호작용에 두고 있다. 주희는 송대 사대부를 대표하는 전형이다. 주희는 학문과 정치를 함께 한 사대부였고 이는 양송(북송과 남송) 사대부들이 대체로 그러했다. ‘송대 사대부의 정치문화political culture’는 정치적 사유 방식과 정치적 행동 방식을 가리킨다. 정치적 사유 측면에서, 송대 사대부는 처음부터 합리적 인간 질서(당시 말로는 ‘하·은·주 삼대의 통치’)를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치적 행동 방식 측면에서, 송대 사대부는 “천하를 나의 임무로 삼는다” “군주를 얻어 도를 행한다” “황제는 사대부와 더불어 천하를 함께 다스려야 한다” “천하의 안위는 재상에게 달려 있다”고 인식했다.
플로리안 카페에서 쓴 편지
서정시학 / 한이나 (지은이) / 2019.06.28
12,000
서정시학
소설,일반
한이나 (지은이)
제1부 탑은 나의 새다 구름의 기하학 붉은 성 씨앗 저장고 동백의 시간 흰 동백 사랑 진흙소설 당신의 금지구역 ㆍ ㆍ [중략] ㆍ ㆍ 제2부 깊은 적막 사랑을 주문하다 유적지 앞에서 깊은 적막 갈색의 침묵 동굴 수도원 혼자 길을 품다 은검초 소야곡 ㆍ ㆍ [중략] ㆍ ㆍ 제3부 말 혹은 길 산국차를 마시며 말, 혹은 길 몬트레이 17마일 아바나 말레콘 헛꽃 형상기억합금 봉산산방 ㆍ ㆍ [중략] ㆍ ㆍ 제4부 흰 그림자 환생의 방식 두려움의 매혹 파랑의 형식 박씨공방의 목가구 고산孤山 관음 폐사지에 와서 ㆍ ㆍ [중략] ㆍ ㆍ 해설ㅣ 단독지의 심연 여행과 사스레나무 새의 환생
숲의 아이들
문학동네 / 박주영 (지은이) / 2020.06.22
13,500원 ⟶
12,150원
(10% off)
문학동네
소설,일반
박주영 (지은이)
<백수생활백서>로 '오늘의작가상'을, <고요한 밤의 눈>으로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박주영의 장편소설. <실연의 역사>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등 우리 시대의 청춘들, 특히 여성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들려주던 박주영이 이번에는 결코 지워낼 수 없는 짙은 상실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어린 시절 의문의 실종 사건으로 동생을 잃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온 이영우, 가장 친한 친구가 유괴되어 살해당한 뒤 미제 사건 전담 형사가 된 은혜주, 그리고 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이십 년간 복역 후 출소를 앞둔 조남국. 각자의 자리에서 위태롭고 지난한 시간을 견뎌온 그들이 이십 년 전 일곱 살의 나이로 실종되었던 이영채의 시신이 발견되며 한자리에서 만난다. 각자의 비밀을 가진 세 사람이 만나 펼쳐 보이는 본격 서정 미스터리, 혹은 하드보일드 러브스토리.밤의 숲 사진과 그림 열대야 아쿠아리움 밤의 말 불가능한 소녀 보름달 과자로 만든 집 가름끈 숲의 아이들 겨울 꽃 작가의 말서정적 미스터리, 혹은 하드보일드 러브스토리 오늘의작가상, 혼불문학상 수상 작가 박주영 신작 장편소설 『백수생활백서』로 ‘오늘의작가상’을, 『고요한 밤의 눈』으로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박주영의 신작 장편소설 『숲의 아이들』이 출간됐다. 『실연의 역사』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등 우리 시대의 청춘들, 특히 여성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들려주던 박주영이 이번에는 결코 지워낼 수 없는 짙은 상실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어린 시절 의문의 실종 사건으로 동생을 잃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온 이영우, 가장 친한 친구가 유괴되어 살해당한 뒤 미제 사건 전담 형사가 된 은혜주, 그리고 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이십 년간 복역 후 출소를 앞둔 조남국. 각자의 자리에서 위태롭고 지난한 시간을 견뎌온 그들이 이십 년 전 일곱 살의 나이로 실종되었던 이영채의 시신이 발견되며 한자리에서 만난다. 각자의 비밀을 가진 세 사람이 만나 펼쳐 보이는 본격 서정 미스터리, 혹은 하드보일드 러브스토리! 감춰진 진실, 뒤바뀐 운명. 누군가의 영원이었을 하루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의 분수대 공사현장에서 유골이 발견된다. 유골은 이십 년 전, 일곱 살의 나이로 실종된 이영채의 것. 여동생이 실종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까지 잃은 슬픔을 뒤로하고 부산을 떠나 의사로 살아온 이영우는 이영채 살인사건의 수사를 시작한 미제 사건 전담 형사 은혜주의 전화를 받고 부산으로 내려온다. 어린 시절 친구 김보미와 함께 유괴되어 혼자 살아남은 경험이 있던 은혜주와 이영우는 이영채 사건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도중 서로의 닮은 상처를 공유하며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은혜주는 친구가 자신 대신 살해당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죽은 친구의 어머니를 보살피는 한편, 김보미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교도소에 수감된 조남국을 찾아가 범행을 부인하는 그에게 끈질기게 진실을 캐묻는다. 그런데 이영채 사건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뜻하지 않은 사건의 이면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조남국은 결국 은혜주에게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않은 채 만기 출소한다. 그리고 세 사람은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진짜 질문들을 마주한다. 이영우의 동생 이영채는 정말 살해당한 걸까? 은혜주가 김보미와 함께 조남국에게 유괴되었던 날 그녀가 정말로 겪은 일은 무엇인가? 조남국이 그날 집으로 보내준 사람은 정말 김보미가 아니라 은혜주였을까? 중요한 무언가를 잃은 이후, 우리는 무엇이 될까? 『숲의 아이들』에는 숲이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야기는 내내 마천루 뒤쪽으로 짙푸른 바다가 드넓게 펼쳐진 해운대에서 펼쳐진다. 『숲의 아이들』에는 오직 길을 잃은 아이들만 있다. 아주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후 이십 년이 지나도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들. 가야 할 곳을 잃어버린 아이들. 하지만 아이는 영원히 아이일 수 없고, 비밀은 영원히 비밀일 수 없기에, 그들은 길을 잃었더라도 앞으로 한 발짝 내디뎌야 한다. 역시 길을 잃은 게 분명한 다른 아이의 손이라도 꼭 잡고서, 아니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는 과자 부스러기의 흔적을 끈질기게 쫓아서라도. 무언가를 잃어버려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고 싶어질 것이다. 그들의 아픔과 상실감을 함께 느끼며 그들이 이윽고 어디에 가닿을지 끝까지 지켜보고 싶어질 것이다. 그곳이 비록 한없이 환하고 아름다운 곳은 아닐지라도, 그 길의 끝에 펼쳐지는 게 끝을 알 수 없는 막막한 바다 혹은 수상쩍어 보이는 과자로 만든 오두막이더라도. 새로운 모험은 바로 거기에서 다시 시작된다. 어느 여름밤에 나는 그들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 그로테스크한 동화 같거나 서정적인 미스터리 같거나 하드보일드한 러브스토리 같은…… 어떤 순간에는 서늘한 실화 같고 어떤 순간에는 뜨거운 허구 같은…… 목소리에 빨려들어갔다가 숨소리를 따라 빠져나오는…… 나는 궁금해졌다.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아니 그들이 진짜 누구인지…… 아마도 우리가 되어야 마땅했으나 될 수 없었던 그들…… 어쩌면 우리가 그러지 못했기에 그렇게 되고 만 그들…… 그 여름 이후 무더운 여름밤이면 그들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_‘작가의 말’에서오래된 사건들은 수면 아래 점점 더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어떤 사건은 영영 가라앉아 다시는 떠오르지 않고, 어떤 사건은 끝없이 수면 위로 출렁거리고, 어떤 사건은 저 밑바닥에서 잡아당기던 끈이 끊어지면서 갑자기 퉁 하고 솟아오른다. 그리고 또 어떤 사건은 그녀가 스스로 다이빙을 해서 바닥에서 끌어올려야만 한다.혜주는 포기할 수 없다. 포기는 아직 살아 있는 자까지 죽은 자처럼 만들 수도 있는 일이기에. 이십 년 동안 그는 꿈을 꾸었고, 오래전에는 기도를 했으며, 마침내 잊으려 노력했다.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고 믿기도 했지만 재발의 위험을 늘 안고 살았다. 오래도록 꾹꾹 눌러왔던 감정과 의문, 그러니 지금 그의 상태는 폭발 직전일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한편으로는 덤덤했다. 아닐 수도 있지 않은가. 그 아닐 수도 있음이 희망인지 절망인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었다.마침내 그는 두꺼운 커튼을 열어젖혔다. 정오의 햇빛이 한꺼번에 몰려들어왔다. 죽음을 앞둔 소희의 마지막 소원은 무엇일까.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딸이 그저 어딘가에서 잘 살아 있기를 바랄까. 그 믿음의 유효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혜주는 그렇게 생각할 수 없으니까. 소희 없이 혼자서는 단 한순간도 그런 희망을 믿을 수는 없을 테니까. 그리고 소희 없이 혼자서는 그런 희망을 믿는 척할 필요가 없을 테니까.소희가 죽으면 보미가 살아 있다는 희망이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때가 오면 혜주는 보미가 살아 있다고 스스로 믿어야 할지도 모른다. 믿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믿음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화산귀환 1~2 세트 (전2권) (윷놀이 세트 + 미니 윷놀이 말판 + 엽서 2종 포함 한정판)
에이템포미디어 / STUDIO LICO (지은이), 비가 (원작) / 2023.01.18
42,000
에이템포미디어
소설,일반
STUDIO LICO (지은이), 비가 (원작)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 매화검존 청명.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1권: 1화~6화 2권: 7화~13화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 매화검존 청명.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출판사 리뷰 1권 천하를 혼란에 빠트린 고금 제일마, 천마의 목을 치고 숨을 거둔 매화검존. 백 년후에 거지꼴로 환생하게 되는데……?! 본도 청명, 다시 화산에 입문하다! 2권 엄청난 빛을 떠안은 화산을 살리기 위해 화산의 비동을 찾은 청명. 하지만 만년한철로 만들어진 비동은 꿈쩍도 하지 않는데……?! 과연 청명은 비동의 문을 열 수 있을까?
한글 설원 -중
동문선 / 유향 지음, 임동석 옮김 / 1997.11.25
7,000원 ⟶
6,300원
(10% off)
동문선
소설,일반
유향 지음, 임동석 옮김
001. 군도(君道:임금의 도리) 002. 신술(臣術:신하의 처신술) 003. 건본(建本:근본 세우기) 004. 입절(立節:절의 세우기) 005. 귀덕(貴德:덕을 귀히 여김) 006. 복은(復恩:은혜에 대한 보답) 007. 정리(政理:정치의 도리)001. 존현 002. 정간 003. 경신 004. 선설 005. 봉사 006. 권모 007. 지공001. 지무 002. 담총 003. 잡언 004. 변물 005. 수문 006. 반질
4228
4229
4230
4231
4232
4233
4234
4235
4236
4237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