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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에 저항한 사람들
바오 / 쓰시마 다쓰오 (지은이), 이문수 (옮긴이)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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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
소설,일반
쓰시마 다쓰오 (지은이), 이문수 (옮긴이)
불의가 횡행하는 히틀러 치하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실존적 고민 끝에 양심에 따라 저항의 길을 선택한 시민들의 용기를 사실적으로 그린다. 반나치 시민들은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유대인 구원에서부터 나치 체제 타도까지 각자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다양하게 활동했으며, 인간으로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어려웠던 비정상적인 시대에 진정한 인간의 길을 보여주었다. 책은 나치 독일 하에서 일어났던 반나치 저항운동을 다루고 있다. 한마디로 저항운동사라고 할 수 있다. ‘나치 독일’은 나치당과 히틀러 치하에 있던 1933년부터 1945년까지의 독일을 일컫는 말이다. 나치 독일 12년 간 일어났던 저항운동의 주요 사건과 관련자, 그리고 유족의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었다.머리말/5 1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히틀러 독재와 시민의 저항/15 1. 히틀러를 환영한 국민, 히틀러를 반대한 국민 히틀러의 정권 장악/17 국내의 반나치 시민/20 히틀러 지지자들이었던 저항자들/22 2. 히틀러의 여론 장악과 국민 대중의 열광 실업문제 해결/24 아우토반과 꿈의 폭스바겐/27 레저의 매력/28 3. 나치의 인종정책과 “조용한 봉기”의 시작 반유대 정책의 시동/30 전쟁 준비와 연동된 유대인 박해/34 반나치 운동의 태동/38 4. 전시 체제 하의 반나치 운동 게토 이송과 약탈의 전쟁 경제/40 반나치 운동의 고양/44 2장 홀로코스트와 반나치 유대인 구원 네트워크/47 1. 박해받는 유대인과 구원자들 강제 이송과 홀로코스트/49 유포된 절멸수용소 정보/52 베를린으로 숨어든 잠복 유대인/54 시민의 구원/57 엄격한 처벌/59 밀고로 붙잡힌 원조자들/62 교회의 구원활동/65 로테 카펠레/68 니켈 부인의 용기/70 2. 구원 그룹 ‘에밀 아저씨’ 루트 안드레아스와 레오 보르하르트/74 그룹의 탄생/77 최초의 유대인 구원/80 전시하의 유대인 구원/81 본격적인 구원활동의 시작/84 목사 하랄트 포엘하우/87 잠복자 콘라트 라테/90 크라이자우 서클과의 연대와 백장미 그룹에 대한 정보/96 백장미 그룹 마지막 삐라 인쇄와 배포/104 3장 히틀러 암살 계획에 참여한 저항시민들/109 1. 지식인 그룹과 군부 반히틀러파 모의의 시작/111 크라이자우 서클의 결성/114 위험천만한 모의/116 국방군 내 반히틀러 세력의 9월 음모/119 2. 고독한 암살자 게오르크 엘저 뮌헨의 맥주홀 뷔르거브레우켈러 폭파/125 폭파범 게오르크 엘저/128 심문조서1-엘저의 이력/131 심문조서2-폭파 동기/133 저항의 진정한 이유-전쟁 확대 저지/135 3. ‘7월 20일 사건’과 시민 그룹의 참가 독소전 개전과 전쟁범죄/139 장기화하는 독소전과 장교들의 분노/143 트레슈코프 일파의 암살 계획/144 슈타우펜베르크의 등장/149 몰트케와 슈타우펜베르크의 만남/152 괴르델러 서클과 크라이자우 서클의 회합/154 슈타우펜베르크의 입장/155 율리우스 레버와 슈타우펜베르크/157 몰트케 체포/159 새로운 독일을 위한 비전-정책강령/161 장렬한 최후/163 4장 반나치 저항시민의 죽음과 ‘또 하나의 독일’/169 1. 히틀러의 보복과 인민법정, ‘마지막 편지’ 히틀러의 보복과 국민의 지지/171 가족의 연대책임-아이들에 대한 보복/175 체포, 구금, 심문/179 인민법정에 선 헤프텐과 요르크/184 마지막 편지/190 포엘하우의 용기/194 몰트케의 죽음과 유지/197 2. 반나치 저항시민의 ‘또 하나의 독일’-크라이자우 구상 국민에게 지지받은 히틀러 독재/201 독일의 패배-구상의 출발점/204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 정치/206 국가재건의 기초-그리스도교적 이념/209 탄압에 맞서 싸운 교회/211 그리스도교 교육의 중시/214 인간과 평화를 위한 경제/217 유럽 경제권 구상/221 5장 반나치 시민의 전후/225 1. 점령 하 독일에서 살아남은 유족과 생존자 종전·그룹 해산·유족들/227 크라이자우 서클의 유족들/229 여섯 아내의 각기 다른 행로/233 자랑스러운 남편, 존경하는 아버지/240 ‘7월 20일 사건 지원기관’의 결성/243 비나치화와 부정당한 반나치 저항운동/247 출판금지된 반나치 저항운동 서적/252 2. 분단국가 하에서의 반나치 저항운동 반나치 저항 운동의 분단/256 전후 독일 국민들은 백장미 운동과 7월 20일 사건을 어떻게 보았을까/259 극우세력의 7월 20일 사건 공격/263 병든 사법계와 프리츠 바우어 검사장/266 3. 레머 재판-명예회복의 시작 레머 재판 개요/270 거짓을 불사르는 증언과 감정/273 결론-저항은 정당하다/276 준엄한 심판/280 유족들에 의한 추모/281 맺음말/284 지은이 후기/291·옮긴이의 글/293·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마르틴 니묄러/300·나치 독일·반나치 저항운동 관련 연표/301·참고문헌/309·찾아보기/314나치 체제의 “동조자”가 될 것인가, “반역자”가 될 것인가. 히틀러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 속에서 저항의 삶을 택했던 반나치 시민들, 그들은 왜 그렇게 결단하고 행동했을까? 책 소개-히틀러에 저항한 “시민의 용기” 이 책의 원서 제목은 『히틀러에 저항한 사람들』이며, 부제는 「반나치 ‘시민의 용기’란 무엇인가」이다. ‘시민의 용기’라는 말은 독일어 ‘Zivilcourage’(civil courage)에서 나온 말로,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덕적 이유에서 행동하는 용기”를 말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불의가 횡행하는 히틀러 치하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실존적 고민 끝에 양심에 따라 저항의 길을 선택한 시민들의 용기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반나치 시민들은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유대인 구원에서부터 나치 체제 타도까지 각자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다양하게 활동했으며, 인간으로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어려웠던 비정상적인 시대에 진정한 인간의 길을 보여주었다. 감시와 탄압, 밀고가 일상화된 나치 독일에서 국가의 지시나 강요에 순종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굳건한 신념으로 저항운동을 펼쳤던 반나치 시민들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이다. 나치 독일 하의 저항운동 이 책은 나치 독일 하에서 일어났던 반나치 저항운동을 다루고 있다. 한마디로 저항운동사라고 할 수 있다. ‘나치 독일’은 나치당과 히틀러 치하에 있던 1933년부터 1945년까지의 독일을 일컫는 말이다. 2차 대전이나 나치 독일, 히틀러, 홀로코스트 같은 주제를 다룬 책과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 저항운동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커다란 주제에 가려지거나 부분적인 내용만 다루고 있어 그 맥락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또 ‘백장미 그룹’의 저항활동이나 히틀러 암살을 기도했던 ‘7월 20일 사건’처럼 널리 알려져 있는 사건만을 다루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 나치 독일에서 일어났던 저항운동의 전체 모습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나치 독일 12년 간 일어났던 저항운동의 주요 사건과 관련자, 그리고 유족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는 점에서 출간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침묵하는 영웅들-저항의 사례들 히틀러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나치 독일에서 저항활동에 나서는 것은 고독한 현실에 투신하는 것일 뿐 아니라 때로는 목숨을 거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종·장애인 차별과 전쟁, 홀로코스트를 지켜보며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항에 나선 용기 있는 시민들이 있었다. 강제수용소에 끌려가야 하는 이웃의 고난을 외면하지 않고 구원의 손길을 내민 평범한 시민들과 유대인 구원을 계기로 탈주병 지원과 다른 저항그룹과의 연대를 모색하고 끝내는 히틀러 타도를 위한 행동으로까지 나아간 ‘에밀 아저씨’ 그룹, 히틀러의 범죄 행위를 고발함으로써 핵심 조직원들이 모두 처형당한 뮌헨대 학생들의 ‘백장미 그룹’, 전쟁과 홀로코스트를 막기 위해 히틀러를 제거하려 했던 노동자 출신의 고독한 암살자 게오르크 엘저와 용기 있는 군인들, 나치 독일 이후의 새로운 독일을 구상했던 지식인 중심의 ‘크라이자우 서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전후에 “반역자”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자신들이 했던 행동에 침묵을 지켰다. 구한 사람보다 구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을 “침묵하는 영웅”들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열광적인 지지의 대가-동의의 독재 나치 독일은, 지도자에 대한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인 지지가 어떤 가공할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 좋은 역사적 사례라고 하겠다. 심각한 경제난을 해결하고 질서와 안정을 회복한 나치당과 히틀러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는 종국적으로 전쟁과 홀로코스트로 귀결되었다. 특정 인종과 체제 반대자를 향한 밀고와 감시, 테러가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독일 국민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다. 이 거대한 착각은 나치 정권의 프로파간다와 강압 때문이 아니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동의와 지지에 따른 결과였다. 그들은 어제까지 이웃이었던 유대인들이 강제수용소로 끌려가면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자신들의 지도자를 찬양하고 체제를 옹호하였다. 그들은 나치 독일의 피해자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가해자이기도 했던 것이다. 히틀러 독재를 “동의의 독재” 또는 “대중독재”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는 현대 사회의 민주주의와 포퓰리즘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지도자에 대한 무비판적인 지지와 열광적인 팬덤 현상은 이성적 사고를 마비시킴으로써 법과 질서는 물론 공동체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풍부한 내용과 성실한 번역 이 책은 원서에서 미처 언급하지 않은 저항운동의 사례나 나치의 만행 관련 내용 등도 각주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나치 독일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또 본문에 수록되어 있는 많은 사진 자료들도 내용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아울러 옮긴이의 성실한 번역과 책 뒤에 수록한 연표를 비롯한 관련 자료들은 저자의 뜻을 국내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히틀러 독재 붕괴 후 나치 독일과 대비되는 ‘또 하나의 독일’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히틀러에게 목숨 걸고 저항했던 사람들이 그 독일에도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말 속에 담겨 있는 독일인 저항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들은 무명의 소시민에서부터 문민 엘리트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에 포진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타인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발적인 의사에 따른 것이었다. 유대인 구원에서부터 나치 체제 타도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하게 활동했던 반나치 시민 또는 저항 시민이 바로 이 책에서 논의할 대상이다. 물론 나치와 거리를 두고 회색지대에 머문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 대중의 대부분은 나치 체제의 경제적 수익자로 살았으며, 나치 지도부도 계속적인 지지를 얻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했다. 선전장관 괴벨스의 일상적인 프로파간다와 친위대 장관 하인리히 힘러의 비밀국가경찰대의 위협이 있었지만 일방적인 강권지배는 없었다. 히틀러 독재에 대해 최근 “동의의 독재”(괴츠 알리Gotz Aly)라는 성격이 강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세상에 밀리지 않는 심리 기술 feat. 그리스 로마 신화
넷마루 / 류성창 (지은이)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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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루
소설,일반
류성창 (지은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양한 이유로 불행을 겪는다. 헤라클레스처럼 불행을 극복하는 인물도 있지만 파에톤처럼 끝내 불행을 극복하지 못하는 인물도 있다. 이들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중요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들어가는 말 그리스 로마 신화 길라잡이 첫 번째 이야기, 내면 * 매번 인정받고 싶은 나, 괜찮은 건가요?_파에톤 * 피할 수 없는 운명, 받아들여야 할까요?_오이디푸스 * 참을 수 없는 유혹,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_오디세우스 * 직장 생활에 회의감이 듭니다_시시포스 * 나도 모르게 꼰대가 되었습니다)크로노스 두 번째 이야기, 성장 * 겸손하면 성공한다. 과연 맞을까요?_아라크네 * 당신의 멘토는 누구인가요?_텔레마코스, 아네테 *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까요?_헤파이스토스 * 도전과 안정, 무엇을 선택할 건가요?_오디세우스 * 당신의 열정은 남아있나요?_제우스 세 번째 이야기, 관계 * 좋은 관계, 적당한 관심에서 시작합니다_페르세포네 * 협업이 필요한가요?_제우스 * 약속은 모두 지켜야 하나요?_스틱스 * 주변에 쓴소리하는 사람이 있나요?_카산드라 * 직장 상사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_프로메테우스 네 번째 이야기, 균형 * 내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요_카오스, 코스모스 * 단순한 희망은 절망의 시작입니다_판도라 * 원칙과 융통성,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_프로크루스테스 * 과정과 결과,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_메데이아 * 시작보다 끝이 더 중요합니다_벨레로폰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하는 별자리 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하는 브랜드 이야기직장에서 매번 인정받고 싶은 나, 괜찮을까요? 참을 수 없는 유혹,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정과 결과,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질문들을 맞닥뜨립니다. 이는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행복은 멀어지고 '불행'이 다가온다고 느끼는 순간이 더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실 행복은 변수(變數)지만 불행은 상수(常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행복한 삶을 삶기 위해서는 행복에 집착하기 보다 불행을 더 잘 관리해야 하죠. 행복한 삶,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양한 이유로 불행을 겪습니다. 헤라클레스처럼 불행을 극복하는 인물도 있지만 파에톤처럼 끝내 불행을 극복하지 못하는 인물도 있습니다. 이들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게 되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중요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고난은 우리를 찾아옵니다. 고난이 나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는 마음, 그리고 나는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단단한 마음을 갖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지금 세상에 밀리고 있나요? 세상에 맞설 단단한 버팀목이 필요하신가요? 이 책을 통해 행복의 불빛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책 + CD 1장)
Happy House(해피하우스) / HappyHouse 편집부 엮음 / 200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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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ouse(해피하우스)
소설,일반
HappyHouse 편집부 엮음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쉬운 영어로 썼다.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중, 고등학생들이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전문 필진이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리라이팅했으며 그 중 3단계인 600단어로 되어 있다. 매 페이지 삽화도 넣었다.Introduction Before You Read Chapter ONE The Wager Understanding the Story Chapter TWO Detective Fix Chapter THREE Across India Chapter FOUR Clowning Around Understanding the Story Chapter FIVE Across America Chapter SIX On the Way Home Listening Comprehension Test<Happy Readers> 시리즈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중, 고등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입니다. 본 시리즈에 실린 명작들은 누구나 한번쯤 접해본 것들이라 영어로 읽어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수의 원어민 전문 필진이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리라이팅해서, 자기 실력에 맞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 선정 어휘를 가지고 표준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정규 교과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수준에 따라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 초보자를 위한 350단어 수준에서 중고급자를 위한 1,000단어 수준까지 5단계 구성. - 영어의 맛과 멋을 읽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효과적인 영어 읽기 요령과 영문 고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장치가 곳곳에 포진. - 읽기만 해도 영어의 키가 쑥쑥 -- 핵심 어휘 및 문장 학습과 내용의 이해를 돕는 퀴즈들, 그리고 매 페이지 펼쳐지는 멋진 그림들까지 어디 한군데도 소홀함 없다. - 전문 미국 성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원음을 담은 오디오 CD 포함.
셜록 홈즈의 모험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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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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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지음
단편, 중편, 장편을 단어 수준과 개수를 함께 고려하여 Level 1, 2, 3, 4로 단계별로 구성한 세계 명작 시리즈이다. 총 40권으로 구성된 '두앤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글의 양과 단어 수준이 다름을 고려해 각각 단어 개수 기준으로 네 개의 레벨로 구성된다. 따라서 낮은 단계에서도 장편을 읽을 수 있고, 높은 단계에서도 수준 높은 단어로 구성된 단편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작품별로 이야기 전개에 윤활유가 되어 줄 주요 어휘와 등장인물 소개가 미리 제시되어 있다. 아직 읽지 못한 작품이라면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이미 읽었다면 이야기를 상기시켜줄 수 있는 좋은 도우미가 되어 준다. 또한, MP3 파일로 등장인물의 심리상황과 이야기상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A Scandal in Bohemia The Red-headed League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The Boscombe Valley Mystery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한글 번역 Word List 셜록 홈즈의 모험 <두앤비 세계 명작 시리즈>의 총 1600~2000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 레벨 3의 어서 코난 도일의 단편선 4로 <보헤미아 왕실의 비밀>, <붉은 머리 클럽>, <얼룩진 끈의 모험>, <보스콤 계곡의 괴사건>, <입술이 뒤틀린 사나이> 등 5편이 실려있습니다. 스릴 넘치는 대표적인 추리 소설로 사전 없이, 아는 단어로, 가볍고 흥미진진하게 영어 원서를 읽어 보세요. <두앤비 세계 명작 시리즈> 소개 1. 세계 명작 114개를 영어 읽기용으로 엄선: 단편, 중편, 장편을 단어 수준과 개수를 함께 고려하여 Level 1, 2, 3, 4로 단계별로 구성한 세계 명작 시리즈입니다. 총 40권으로 구성된 <두앤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글의 양과 단어 수준이 다름을 고려한 레벨 구분 각각 단어 개수 기준으로 Level 1: 1000~1300개, Level 2: 1300~1600개, Level 3: 1600~2000개, Level 4: 2000개 이상 및 고난도로 네 개의 레벨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낮은 단계에서도 장편을 읽을 수 있고, 높은 단계에서도 수준 높은 단어로 구성된 단편 작품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2. 주요 어휘 및 등장인물 파악을 위한 작품별 개요 제시: 작품별로 이야기 전개에 윤활유가 되어 줄 주요 어휘와 등장인물 소개가 미리 제시되어 있습니다. 아직 읽지 못한 작품이라면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이미 읽었다면 이야기를 상기시켜줄 수 있는 좋은 도우미가 되어 드립니다. 3. 이야기 끊김 없이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Word List 권별 수록: 영어 읽기 중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내가 모르는 단어"는 1) 작품 읽기 전 2) 작품 읽는 중 3) 작품 읽은 후의 세 코스로 해결됩니다. 특히 3번의 Word List로 종이 사전은 물론, 전자사전 없이 원서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4. MP3 파일, QR 코드로 번역 없이 빠르게 독해·청취: 각 작품별로 원어민이 명작을 직접 읽어줍니다. 등장인물의 심리상황과 이야기상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MP3 무료 다운로드: www.dobedobe.com 자료실) 5.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 간편한 크기: 무겁고 휴대 불편한 책은 독자의 영어 읽기 열정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미국 원서처럼 가벼운 종이로 된 문고판 크기에 세련된 표지까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세계 영어 명작을 즐기세요.
터프 토픽스
새물결플러스 / 샘 스톰스 지음, 장혜영 옮김 /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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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샘 스톰스 지음, 장혜영 옮김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궁금해하는 대표적인 난제 25가지를 선정하여 무릎을 탁 치게끔 하는 명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엄격한 교리적 토론과 논쟁으로 유명한 칼뱅주의(개혁주의) 전통에 서 있는 신학자이다. 따라서 스스로를 정통 기독교인이라고 믿는 독자들에게 신학적으로 신뢰감과 설득력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칼뱅주의자=은사중지론자라고 이해하는 현실에서, 저자는 자신이 직접 성령의 다양한 은사와 능력을 체험하고 이를 신학적으로 성찰하고 검증해온 입장에서 신학적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은사 문제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의심과 질문을 사장시킨 채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성경적이고 신학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서문 1장 성경은 무오한 책일까? 2장 열린 유신론이란 무엇일까? 3장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바꾸실까? 4장 예수님도 죄를 지으실 수 있었을까? 5장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의 진의는 무엇일까? 6장 성령모독죄란 무엇일까? 7장 성경은 원죄 교리를 가르칠까? 8장 유아기에 사망한 아이들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9장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그분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죄받을까? 10장 우리는 천사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11장 우리는 사탄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12장 우리는 귀신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13장 그리스도인도 귀신 들릴 수 있을까? 14장 사탄은 귀신들에게 지정학적으로 특정 지역을 부여할 수 있을까? 지역 악령들은 정말 존재할까? 15장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을까? 16장 히브리서는 그리스도인이 배교할 수 있다고 가르칠까? 17장 천국에도 섹스가 있을까? 18장 기적의 은사는 오늘날에도 있을까? 19장 성령세례는 무엇이고 언제 일어날까? 20장 모든 그리스도인이 방언해야 할까? 21장 바울의 육체의 가시는 무엇이었을까? 22장 속죄에는 치유가 포함되는가? 23장 하나님은 왜 모든 병자를 치유하지 않으실까? 24장 율법주의란 무엇일까? 25장 그리스도인에게는 십일조의 의무가 있을까? 흔히 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자신이 전공 분야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석사 과정을 마친 학생은 자신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박사 과정을 마친 학생은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박사들이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사실 이 말은 농담 같지만 그 안에는 중요한 진실을 담고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배울수록 무지가 늘어난다. 그리고 인간은 그 무지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직성이 풀리고 안심이 되는 존재다. 그럼 신앙의 세계는 어떨까? 역시 동일한 원칙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기독교에 처음 입문했을 때는 단순히 예수 믿고 죄 용서 받고 천국 간다는 수준의 공식만으로도 충분하다. 또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만이 가장 순수하고 경건한 신앙인줄 확신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신앙의 연륜이 더해갈수록 성경의 진술과 교훈에 대해서, 기독교 교리와 전통에 대해서 궁금하고 의심이 가는 부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믿는 바를 더욱 견고한 반석 위에 세우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참된 기독교 신앙은 이해를 추구하는, 혹은 이해를 동반하는 신앙이지 덮어놓고 믿는 맹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큰 문제가 있다. 성경을 읽으면서 좀처럼 납득이 안 되거나, 이해가 쉽지 않거나, 동의가 되지 않거나, 혹은 어설프게 알고 있는 부분들이 나타날 때, 그 부분을 질문하면 애석하게도 교회 안에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좋은 교사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현실은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을 의심의 눈초리로 경원시하기까지 한다. 그 결과 교회 안에서는 일방적 선포만이 존재할 뿐,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합리적인 대화나 토론이 존재하지 않는다. 『터프 토픽스』는 바로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대표적인 난제 25가지를 선정하여 무릎을 탁 치게끔 하는 명답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강점은 상당히 많다. 그중 크게 4가지를 꼽아본다면, 첫째, 저자가 엄격한 교리적 토론과 논쟁으로 유명한 칼뱅주의(개혁주의) 전통에 서 있는 신학자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 책의 주장은 스스로를 정통 기독교인이라고 믿는 독자들에게 신학적으로 상당한 신뢰감과 설득력을 제공할 것이다. 둘째, 저자가 오랫동안 현장 목회자로서 사역을 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이 책은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한 난제를 다루면서도 사변적이거나 현학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줄곧 따뜻한 감성과 체온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저자가 삶의 문제를 곁에서 다루는 데 능숙한 목회자 출신이기에 가능하다. 셋째, 통상 많은 사람들이 칼뱅주의자=은사중지론자라고 이해하는 현실에서,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접 성령의 다양한 은사와 능력을 체험하고 이를 신학적으로 성찰하고 검증해온 입장에서 신학적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은사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넷째, 아무래도 이 책의 높은 가독성을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 저자의 글쓰기는 논리적으로 명징하고, 문체적으로 깔끔하다. 한마디로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나열하는 법이 없다. 그의 문체는 빠른 속도감을 유지하면서도 명랑함과 따뜻함을 함께 갖추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만한 글쓰기를 하는 저자를 만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이 이 책이 갖고 있는 특징이자 장점이다. 의심과 질문을 사장시킨 채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성경적이고 신학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할 뿐더러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소망과 확신의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해주길 원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귀중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과 문학 2018.1
해드림출판사 / 해드림출판사 편집부 지음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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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해드림출판사 편집부 지음
「출판과 문학」 통권 6호. 「출판과 문학」은 문학에 출판을 더하고, 종합 문예지 성격도 있으며 계간으로 출간된다.발간사 02 숨구멍을 터주는 일_이승훈 출간을 축하합니다! 10 이건의 재미있는 미국소방이야기 외 12편 편집고문의 권두수필 23 한판암_다음 닭띠의 해까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들고! 특별한 에세이 28 김대하_골동 천일야화 34 박동균_기묘하고 코믹한 엽기 일본풍속 39 연지민_천년의 미소에서 꽃이 피다 46 김진수_감동 뒤집기 힐링 그리고 삶의 업그레이드 51 이상열_분노 신호등 57 안기섭_왜? 61 박 술_별은 늘 떠 있었다, 낮에도… 68 이찬희_자연스럽게 365일 74 박영석_TV토론시대 가족 78 한판암_8년의 숨가쁜 동행 반려동물 81 김동기_기다림의 대화 84 김은미_꼬실이 여행 88 윤명선_마음이 가는 곳에 길이 있다 96 심성희_힐링 인디아 건강 102 민수식_숨 쉴 줄 아십니까 역사 106 이기순_한국문학순례 대표36 114 조성원_신라 천년의 자취소리 영성 120 이진구_성루에서 부르는 노래 126 김형진_고급스러운 신앙 순천을 느끼다 133 잊혀진 순천의 맛을 찾아서_김광현 2018년 1월호 신인문학상 당선작 수필 심사평 : ‘아버지가 주신힘’을 선정하며_한판암 138 당선자 : 곽병희_아버지가 주신 힘 143 수필쓰기 핵심_임병식 147 문학 초대석 시조 152 억새 섬/노독(路毒)_이용식 시 154 얼음새꽃_임애월 155 육신불_이인수 156 산굼부리에서_강방영 158 새 생명들에게_김홍표 160 생각나면 사랑이더군요_김형진 161 나무는_홍석민 162 바위섬_서상달 163 반란의 끝에 서다_박수림 164 겨울에 태어난 아이_석정희 166 매화주_강화식 수필 168 마량포구에서 바람난 주꾸미를 만났다_김상미 171 여보세요_송명화 175 나를 나른다_윤혜숙 178 겨울 연가_김경만 182 나에게 주는 선물_임영숙 185 다만……_김명숙 188 소중한 선택_강경란 192 스마트폰을 배우며_장은초 195 좋겠지, 좋으실 거야_남상경 199 좌충우돌 김장_윤복순 수필 신작 특집 [이지영] 수필 205 도적과 마술피리 209 그만하면 되었다 213 행복한 눈물, 슬픈 눈물 217 워라밸을 원하십니까 221 정리의 기술 단편소설 227 아름다운 사람들 _윤금숙 한 번 더 읽고 싶은 소설 장편소설 260 배신 _노원상 264 신이 기다린 여자 _최창윤 269 사랑과 부활 _임무성 275 화이트 로즈 녹턴 _임지인 아름다운 예문과 함께하는 국어사전에 숨은 예쁜 낱말⑥ 281 서로 즐기고자 발간하는 [출판과 문학] [출판과 문학] 통권 6호가 출간됐다. [출판과 문학]은 문학에 출판을 더하고, 종합 문예지 성격도 있으며 계간으로 출간된다. [출판과 문학]은 좋은 자연, 좋은 사람, 좋은 생각, 좋은 책을 추구하며, 강남신문사(대표 유상용 전 한국지역신문중앙협회장)와 공동 발행한다. 강남신문은 서울 중심 지역인 강남에서 온갖 시련을 이겨내며 30여 년 꿋꿋이 강남을 지켜온 신문사다. 해드림출판사는 강남신문과 서울자치신문의 지면을 지원 받아 출판 홍보나 원고 및 작가 발굴, 문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들을 해나가는 중이다. 숨구멍을 터주는 일 사무실 10층 발코니에서 도시의 땅을 바라보면 아스팔트 아래 갇힌 흙들이 떠올라 가슴이 답답하다. 흙은 생명체를 발아시키는 모체이다. 햇살도, 빗물도, 공기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아무리 오랫동안 아스팔트로 뒤덮여 있어도 생명의 기운을 잃는 법이 없다. 당장 아스팔트를 걷어내면, 검붉은 흙이 토향을 품어내며 드러난다. 아스팔트의 금이 간 듯한 틈새로 올라온 풀이나 꽃을 보면 그 질긴 생명력 앞에서 숙연해진다. 하지만 씨앗의 질긴 생명력도 가상하거니와 풀씨를 피워 올리는 흙의 기운이 나는 더 경이롭게 느껴진다. 도시의 아스팔트나 시멘트를 보면 떠오르는 생각인데 흙에게 좀 더 숨통을 틔워주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시설이 매설된 곳이 아니라면 도로든, 보도블록이 깔린 인도이든, 아파트 단지든 군데군데 빗물과 바람과 햇살이 스며들 수 있도록 홈을 파서 숨구멍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흙이 세상 위로 내뿜는 기운이 충만하면, 사람도 더 생기가 돌 거라 본다. 지난주 아르코문학창작지원금 신청이 마감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이 지원금은 지난 3년 동안 시행을 그쳤다가 올해 부활한 것으로, 문인들에게는 반가운 기회이다. 아르코뿐만 아니라, 세종도서 선정이나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지원금, 서울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 등 각 지방 문화재단의 창작지원금 제도는 선정되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문인들이 글을 쓰는 데 활로를 터주는 숨구멍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문인들은 이런 지원 제도의 정보를 잘 알지 못한다. 올해 아르코 지원이 시행된다는 사실은 미리 알고는 있었으나, 사실 나도 이사업 발표를 한참 지난 후에야 알았다. 부랴부랴 이메일링을 통해 수백 명의 문인에게 알려주었다. 정보를 받은 문인들로부터 컴퓨터를 제대로 못 다루니 대신 신청해 줄 수 없겠느냐는 등 안타까운 이메일이 수시로 들어왔다. 출판 업무가 바쁘기도 하지만 그것을 내가 대신해줄 수는 없는 일이다. 일일이 답장해주기도 벅찼다. 결국, 각 신청 단계별 화면을 캡처하고 붉은 네모 칸으로 표시하여 상세한 설명을 해드림출판사 카페에 올려, 회원가입을 안 해도 읽을 수 있도록 개방을 하였다. 신청서 가운데 집필계획서 작성하기가 다소 어려울 거 같아, 심지어 내가 제출한 신청서조차 예시로 올려두었다. 지원 신청은 문운이나 요행을 바라고 신청할 게 아니라 작품 선정도, 집필계획서도 독창적이고 신선하면서도 치열하게 작성해야 한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 단체에서 문인들을 위한 지원 공모에는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 각종 지원 제도가 활성화되고 확대 발전하여 오래 지속된다. 애써 정보를 알려주고 설명을 해주어도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문인도 적잖았으나 무사히 신청을 마친 문인들에게 감사하다는 이메일을 받았을 때는 바쁜 가운데 애쓴 보람은 있었다. 아르코창작지원금 신청 등은 대부분 매년 1월경 마감이다. 올해 말쯤은 신청을 어려워하는 문인들을 모아 신청서 작성방법이나 집필계획서 쓰는 방법 등의 시간을 마련해볼까 한다. -발간사에서
유목민 호텔
뮤진트리 / 세스 노터봄 (지은이), 금경숙 (옮긴이)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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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진트리
소설,일반
세스 노터봄 (지은이), 금경숙 (옮긴이)
세계적인 작가 세스 노터봄은 여행을 많이 한 작가다. 1950년대에 고향 네덜란드에서 남미의 수리남까지 운항하는 장거리 선박의 선원으로 첫 장기여행을 한 이후, 여행을 멈춘 적이 없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체험한 경험들은 작품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고, 지금까지 발표한 아홉 권의 소설과 여러 권의 여행서에 다양한 주제로 담겨 있다. 이 책 역시 그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와 호주에 걸친 여러 공간과 시간을 여행하며, 그곳에서 보고 느끼고 만난 모든 것을 언어로 돌아본 글이다. 노터봄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쯤에 시작된 이 여행은 내게는 언제나 쓰기, 읽기, 특히 관찰하는 일과 관련되어 있곤 했다. 거기에서 본질은 결코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떠돌이 인생은, 아마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한 어떤 사람이 아닌지 가르쳐준 성싶다"고 말한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시인의 감수성과 소설가의 기술과 예술평론가의 통찰력을 담은, 여행 문학의 진수임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서문 07 1. 폭풍의 눈 안에서 15 2. 베니스의 한순간 23 3. 라이트 부인과 자바라 경: 감비아강 보트 여행 46 4. 뮌헨에서의 사색 90 5. 아란의 돌 122 6. 노터봄의 호텔 1 144 7. 사하라의 가장자리에서 160 8. 오래된 전쟁, 캔버라 전쟁기념관 181 9. 이스파한에서의 어느 저녁 203 10. 그들은 그녀의 유골 위에 만토바를 세웠다 248 11. 취리히 269 12. 달 표면 같은 말리 297 13. 세계가 아직 어릿광대 모자를 쓰고 있던 시절 358 14. 노터봄의 호텔 2 367기억 속의 책들과 사랑하는 작가들을 한 꾸러미 짊어지고 길을 떠난 작가 세스 노터봄. 그가 시인의 감수성과 소설가의 기술과 예술 비평가의 통찰력으로 쓴 여행의 기록. 세스 노터봄의 여행기는 문학적이다. 굳이 여행기라기보다는 여행을 하고 글로 돌아본 것이고, ‘문학적’이란 말이 얼마나 진부한 표현인지 알지만 이보다 더 정확한 표현을 애써 찾아야 할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이 공간과 시간을 여행하고 “세상의 지식을 얻은” 노터봄의 글을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인 것만은 확실하다. “세계를 두루 여행하고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 ‘순례’를 뜻하는 아랍어 siy?ha의 정의인데, 세스 노터봄은 여기서 ‘신’을 ‘수수께끼’로 바꿔 보고 흡족해한다. 세계를 두루 여행하고 수수께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 쉼 없이 여행하고 늘 다른 어딘가에 있는, 시인이고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자신의 삶의 방식을 이만큼 정확하게 표현한 단어도 없다 싶었을 것이다. 그는 결코 한 곳에 머물지 않는 유목민처럼 살면서, 한 공간 안에서 끝없이 여행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노터봄의 여행에는 길이 없고, 수많은 지점이 있을 뿐이며, 그래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어디를 간 것이라기보다 어쩌다보니 그곳에 가게 되었다가 더 적절한 표현일 듯하다. 아프리카에서도 거의 들어본 적 없는 나라 감비아로의 여행이 그렇다. 스웨덴령 사하라에 가려고 했다가 일이 꼬이는 바람에 감비아라는 곳에 가게 되었고, 이왕 그곳까지 갔으니 언론인의 직업의식이 발동하여 케케묵은 관련 서적을 찾아내 감비아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고, 대통령 인터뷰라는 가상의 목표를 만들어 절차대로 따라가 보니 오늘날 감비아의 숨겨진 얼굴이 보이고,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 대신 만나게 된 부통령에게서 “이 커다란 세계에서 소국小國이 굴러가는 방식”을 듣는다. 그러는 사이 떠날 시간이 다가오고, 노터봄은 곧바로 떠날 것인가, 일 년 더 머물 것인가를 고민한다. 그 사이로 어중간하게 머물면 변변찮은 글만 나올 뿐임을 알기 때문이다. 1933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태어난 노터봄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헤이그를 향한 영국군의 오인 공격으로 아버지가 그곳에서 사망한 후, 재혼한 어머니와 함께 네덜란드에서 살다가 이십대 초부터 유럽 여기저기를 여행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첫 소설 《필립과 다른 사람들》(1955)을 출간했고 이 작품으로 안네 프랑크 상을 수상하면서 스물둘의 젊은 나이에 일약 문단의 스타가 되었다. 1957년에는 화물선에 수습 선원으로 취직하여 수리남으로 떠났고, 이 첫 번째 장기여행 이후 그의 삶은 여행을 멈춘 적이 없다. 이스파한?감비아?말리와 같은 이국적인 곳에서부터 베니스?뮌헨과 같은 잘 알려진 곳에 이르기까지, 그의 길은 멀고 지역은 방대하다. 그 길 위에서 노터봄은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장소의 새로움과 우리들 대부분이 결코 볼 수 없을 장소의 친근함을 우리에게 보여주며 그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베니스에서는 다시 한 번 처음으로 베니스에 다가가면 얼마나 근사할까를 생각하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는 유럽인의 식민주의적 오만함으로는 결코 그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이슬람과 조로아스터교가 공존하는 이란을 보면서는 우리가 민족?문화마다 제각각 다른 삶의 방식이 있음을 더 깊이 인식해야 함을 깨닫는다. 장소의 특별함은 노터봄의 여행에 색조를 더한다. 노터봄은 예이츠와 조이스의 나라 아일랜드 본섬에서도 좀 더 떨어져 있는 아란 제도의 섬 이니시모어를 두 번 방문한다. 언젠가 우연히 본 신비로운 영상으로 기억했던 곳, 거친 바다와 돌투성이, 고립의 세월과 극도의 가난, 빈약한 땅에 간신히 감자를 재배하고, 하루 1달러에 목숨을 걸었던 어부들의 땅, 로마 수도사들의 정수가 남아 있는 곳, 아란 섬으로의 첫 번째 여행은 그 꿈속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였고, 두 번째는 그곳에서 살며 12년 동안 섬의 지도를 그리고 아내에게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4천 쪽을, 처음에는 영어로, 그다음에는 프랑스어로 소리 내 다 읽어준, 《아란의 섬》의 작가 팀 로빈슨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함께 나눈 모험이라는 이미지가 눈앞에 생겨난다. 사소한 것이 거의 우연히 시작되었다가 압도적인 열정이 되고, 신나면서도 고독하고, 강렬한 무언가의 이미지. 그의 프루스트에 맞선 그녀의 베르길리우스와 단테, 기나긴 겨울밤에 서로 책을 읽어주는 두 사람, 2인 수도원, 그 안에서 보내는 나날들 속에 서서히 책이 태어났다. 섬사람들의 사연, 관찰과 독서로부터.” _ 141p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은 이 책을 위한 서문에서 “《유목민 호텔》은 중세 애호가들이 ‘현명한 책’이라고 부를 만한 책이다. 하지만 나는 노터봄의 글에 담긴 지혜가 노련한 여행보다는 문학적 경험에서 우러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그의 표현들은 문학이 세계를 비추는 참된 거울이라고 믿는 사람의 몸짓이다. 세계에서 도피하고 등 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메두사와 대적하는 페르세우스처럼 그 힘에 압도되어 돌로 변하지 않기 위해서. 참된 여행자라면 누구나 세계의 현실이 세계의 현실을 보지 못하도록 미혹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라고 하며, 노터봄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문학적 여행가”임을 인정했다. 노터봄을 이보다 더 잘 이해했을 수가 없다. “기억 속의 책들과 사랑하는 작가들을 한 꾸러미 짊어지고” 길을 떠나 본 사람끼리의 공감이리라. “예전과 다름없는 똑같은 짜릿함.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보는 일, 읽을 수 없는 표시,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 실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종교, 당신을 밀어내는 풍경, 공유할 수 없는 삶. 나는 요즘 그런 것들을, 이상한 말이긴 한데, 축복으로 여긴다. 완전히 낯선 것이 주는 충격에는 은은한 관능이 있다.” _161p 이 책을 읽다 보면 모르는 게 없는 듯한 노터봄의, 오래된 장소를 읽는 관찰자로서의 경이로운 재능과 독서와 학문의 풍요로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어디에서건 이방인으로 존재하는 짜릿함을 즐기고, 진정한 이방인의 시선으로 그곳을 관찰하며, 자신이 본 것의 언저리를 언어로 돌아보고자 했던 작가. 문득 노터봄이 한국을 여행하면 어떤 글을 쓸까 궁금하고, 그 글이 어딘가에 발표된다면 한류라는 콘텐츠 외에 또 다른 색깔의 한국이 세계인들에게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이 책의 본문에 있는 각주는 거의 모두 옮긴이의 글이다. 역사와 문학을 넘나들며 쓰는 노터봄의 글을 읽으며 전후의 역사적인 관계와 배경을 궁금해 할 독자들을 위해 옮긴이는 200개가 넘는 주석을 달았다. 설명 몇 줄을 적기 위해 수많은 자료를 찾아봤을 옮긴이의 수고 덕택에 우리는 이 책을 훨씬 더 제대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다. 그 특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그 호텔들의 공통점이라면, 내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지나간 시절의 공기다. 항상 작동하지는 않는 구식 수도꼭지, 내 아버지였으면 좋겠다 싶은 문지기, 한물간 색깔들, 넘쳐나는 거울, 여기저기 벗겨진 페인트, 도자기의 실금, 수십만 개의 사라진 신발들이 양탄자에 남긴 마모, 공중으로 올라가기 전에 잠깐, 하지만 확실하게, 주춤거리는 엘리베이터, 그 고요함으로 인해 다른 객실에 관한 생각일랑 싹 없애버리는 방. 일의 능률을 위해 전통 복장을 벗어 던진 모로코인들은 깡마르고 날랜 스페인 또는 이탈리아인 종업원처럼 보이고, 고귀하신 유럽 양반들은 일찌감치 자기 소유의 레스토랑에서 그들을 참아내는 법을 배웠다. 이런 기막힌 국제적 접촉으로 인해 종업원들은 자기 마을이나 부족, 출신 배경보다 한없이 월등하다고 새삼 느낀다. 그들은 진보의 꼭두각시놀음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과는 벌레 먹었고, 나라마다 자기만의 썩은 사과를 가질 자격은 있는 법이다. 무엇 때문에 나는 여기서 행복감을 느끼는가? 아마도 고요함일 것이다. 사람과 동물 소리밖에 없는 고요함. 당나귀들은 모두 장터 모퉁이에 모여 있다. 몇 해 지나면 그들 대신 스쿠터가, 좀 더 지나면 자동차가 있겠지.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또한, 아마도 물건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죄다 볼 수 있어서일 것이다. 대장장이, 무두장이, 빵 굽는 사람, 모두 이 장터 언저리에 한데 모이고, 대서꾼과 이야기꾼, 거지와 푸주한. 우주의 축소판, 자체 완결적이고 자급자족하는 하나의 세계, 이치에 맞는 세계로 보인다.
동네 철공소, 벤츠에 납품하다
청아출판사 / 김태훈 (지은이)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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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지은이)
1952년 부산 국제시장 한편에 문을 연 자그마한 자동차 부품 가게로 시작한 센트랄은 자동차용 현가, 조향, 정밀가공, 구동 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 기업이다. 현재 현대기아차, GM, 포드, 크라이슬러, 벤츠, BMW 등 명차 제조사들을 상대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글로벌 전기차 부품 개발을 시작하였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중국, 미국, 독일, 멕시코, 베트남 등 10개국에 해외 법인 및 연구소와 생산 공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센트랄과 거래하는 글로벌 고객사는 완성차 기업 43개사, 애프터마켓 기업 300여 개사에 달한다. 동네 철공소가 세계를 무대로 달리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센트랄의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추천사 - 프롤로그 [1부 창업] 01_신라상회 이주민 | 자동차 산업 창세기 | 대화재 | 부상하는 서면 02_신용 신용이 희박한 사회 | 강이준의 거래법 | 운수업 03_제조 신라철공소 | 신신제작소 | 경제개발계획 04_협동조합 자동차공업협동조합 | 첫 수출 | 신신기계공업사 | 1960년대 공장 일과 [2부 센트랄] 01_외자 공단의 시작 | 도쿄올림픽 이후 | 한일 교류 | 일본중앙자동차공업사 02_합작 협상 | 출범 | 수출 의무 03_중장기 계획 불온했던 60년대 | 자동차 공업 장기 계획 | 기획실 | 중장기 계획 04_주주총회 난관 | 결단 | 센트랄의 장비 05_게임 체인저 포니 합리화 프로세스 | 70배의 생산성 | 마이카 시대 06_그 사람, 강이준 희한한 브리핑 | 회계 고문 | 기억 속 강이준 | 돌발 변수 [3부 진통] 01_방랑 통과 의례 | 황지탄광 | 다음은 금광 | 마침내 입사 02_강 군 창고지기 강 군 | 갑자기 퇴사 | 졸병 4년 03_산업합리화 2차 오일쇼크 | 구조조정 | 선방 04_스텔라 봉고 신화 | 검사 | 스텔라 리스크 | 포트폴리오 05_올림픽이 뭐길래 비좁은, 너무 비좁은 | 이전 압력 | 창원행 06_노동의 새벽 희생의 대가 | 대우자동차 파업 | 센트랄의 첫 노조 07_폭풍우 치는 밤에 사원아파트 | 노동자 대투쟁 | 다시 노조 | 구사대 08_투명인간 경영권 갈등 | 이원화된 리더십 | 투명인간 [4부 글로벌] 01_돌파구 이희방 | 스카우트 | 표준화 | (주)대우 | 새로운 균형 02_슬로건 새로운 리더십 | ‘CTR 27’의 탄생 | 한마음 대행진 03_대항해의 시작 지식 영업 | 자기 브랜드 | 글로벌 OE 04_제너럴모터스 즉석 강의 | QS-9000 | 최초의 설계 제안 | 첫 해외 사무소 05_출구 전략 제2의 칭기즈칸 | 타당성 조사 | 출구 전략 | 챕터 11 06_티핑 포인트 GM 전용 공장 | 글로벌 OE 파트너 | 알루미늄 단조 | 러시아 애프터마켓 07_경착륙 글로벌 정체 | 마지막 걸림돌 | 한규환 | 격동의 2011년 | 다시 ‘한마음’ | 산업 평화 | 해외 거점 08_새 비전 설득 | 얼개 | 뉴비전 페스티벌 2030 - 에필로그 - 부록: “노 대통령 이야기 좀 해 주세요~.” 1인 자동차 부품 중개상으로 창업하여 직접 부품을 제조하기 시작한 동네 철공소 시절을 거쳐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들의 우수 공급업체로 성장하기까지 자동차 부품 기업 ‘센트랄’이 걸어온 70년의 발자취를 오롯이 담아내다! 1952년 부산 국제시장 한편에 문을 연 자그마한 자동차 부품 가게로 시작한 센트랄은 자동차용 현가, 조향, 정밀가공, 구동 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 기업이다. 현재 현대기아차, GM, 포드, 크라이슬러, 벤츠, BMW 등 명차 제조사들을 상대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글로벌 전기차 부품 개발을 시작하였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중국, 미국, 독일, 멕시코, 베트남 등 10개국에 해외 법인 및 연구소와 생산 공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센트랄과 거래하는 글로벌 고객사는 완성차 기업 43개사, 애프터마켓 기업 300여 개사에 달한다. 동네 철공소가 세계를 무대로 달리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센트랄의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금의 센트랄을 만든 선택과 노력의 시간들 그리고 계속되는 혁신과 변화 ‘모든 이동에 안전함을 더하는 기업’을 모토로 한눈팔지 않고 달려온 센트랄. 70년의 세월을 거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이 되기까지, 어떤 선택과 노력의 시간이 쌓여서 오늘의 모습을 빚어냈을까? 이 책에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청년 강이준이 센트랄의 모태인 자동차 부품 가게 ‘신라상회’를 창업한 이야기부터 제조업이라는 새로운 바다로 뛰어든 순간,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의 한일합작 기업이 된 이야기, 1990년대 미국 완성차 시장 진출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센트랄은 우리나라 초창기 자동차 산업환경에서 부품 국산화를 이루는 데 선도적으로 기여했다.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미래를 내다보고 한 발짝 앞서 대비하였으며, 다가오는 변화 앞에서 소신 있게 선택하고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았기에 오일쇼크, IMF, 세계 금융 위기, 노사 분규, 코로나 사태 등 몇 번의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금세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 집념과 끈기로 기술력을 축적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센트랄은 여전히 새로운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에 열정을 다하고 있으며, 시장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과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제조업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유연하고 개방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직접 센트랄에 입사하여 관련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정보를 모아 센트랄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구성하였다. 센트랄을 움직인 사람들, 센트랄을 둘러싼 환경과 당시 사회 이야기 등이 생동감 있게 펼쳐져 몰입감을 높여 주며 더불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도 엿볼 수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글로벌’을 지향하면서도 ‘로컬’을 잊지 않는 기업 센트랄, 지방소멸 시대의 본보기가 되다 이 책은 대한민국 중견기업으로서 훌륭하게 성공 궤도에 올라선 센트랄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센트랄을 잘 몰랐던 이에게는 앞을 향해 꾸준히 달려가고 있는 탄탄한 기업 하나를 새로이 알려 주며, 센트랄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량 기업으로 남아 주기를 응원하게 된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센트랄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늘 같은 지방소멸 시대에 소중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센트랄의 이야기는 한국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줄 수 있다. 거대한 산업 생태계의 위계적 먹이사슬 한복판에 존재하면서도 자기만의 니치(Niche)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흔치 않은 사례이기 때문이다.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에 해당하는 대기업이나 완전히 새롭게 형성되는 생태계(IT나 유통 같은)의 선두 주자들 이야기는 차고 넘친다. 그러나 이들 이야기의 문제점은 사회 구성원의 절대다수가 그런 압도적인 지위나 절호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사실이다. 대부분 이미 짜인 생태계 내부에서 나름의 힘으로 분투하면서 생존해야 하는데, 이때 참고할 만한 이야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래서 센트랄의 이야기는 소중하다. 생태계의 꼭대기에 굳이 올라서지 않아도, 동급자들과 약자들과 피 튀기는 경쟁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생존은 물론 동반 성장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센트랄이 보여 준다. 물론 센트랄 사례가 최고라든지 최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든든한 사례 하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먼 길을 떠날 때 동행이 있고 없고의 차이만큼 크다. 누구나 저질렀을 법한 시행착오를 거쳐서 오늘의 자리에 이른 센트랄의 이야기는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앞으로 걸어야 할 여러분에게 적지 않은 격려가 되리라 믿는다.” - 저자의 ‘에필로그’ 중에서 기획실이 만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현대자동차로부터 신차 개발에 참여해 달라는 공식 요청이 왔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 모델인 ‘포니’ 개발 프로젝트가 현대차에서 막 시작되던 시점이었다. 대통령 특별 지시에는 1975년까지 국산 차를 생산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명실상부한 고유 모델의 국산 차가 되기 위해서는 부품부터 국산화를 이뤄야 하는데, 현대차는 그 파트너 중 하나로 센트랄을 지목했다.센트랄은 볼 조인트의 국산화에 성공해 그것만으로도 꽤 잘나가던 공장이었다. 그 시절 볼 조인트는 대표적인 소모성 부품 중 하나로 안전을 위해 길게는 1년에 한 번, 짧게는 두 번 이상 교체해야 했다. 택시나 승용차의 안전 검사 때 볼 조인트를 갈았는지가 중요한 통과 기준이었다. 따라서 볼 조인트 하나만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어도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굳이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뛰어들어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었다.그러나 강이준 사장은 뻔히 보이는 시장에 안주하기보다는 미래의 변화에 대비하고 싶었다. 그래서 기획실을 만들었고, 때마침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에서 제안이 왔다. 결과를 알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야 당연히 동참해야 할 프로젝트로 보이지만, 현대차가 어찌 될지 몰랐던 그 시절에는 도박에 가까운 결정이지 않았을까? 시발자동차, 새나라자동차, 아세아자동차 등 1세대 완성차 기업들의 수준과 한계가 명확하게 보이던 때였다. 과연 현대자동차라고 다를까?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국산 차 개발 프로젝트라는 이유로 센트랄도 모험을 걸어야 할까?- [2부 센트랄] ‘03 중장기 계획’ 중에서 이희방 상무는 본인이 볼 조인트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머릿속에 그렸던 ‘그림’을 영업 분야에도 활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볼 조인트 낱개를 파는 게 아니라 볼 조인트에 대한 ‘지식’을 팔자는 것이었다.이 상무의 논리는 간단했지만 정곡을 짚었다. 바이어가 센트랄의 영업 활동 덕분에 볼 조인트 지식을 얻게 되면 센트랄의 볼 조인트를 구매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이다.이 상무는 동남아 지역 영업맨들을 모아 집중 교육에 들어갔다. 볼 조인트의 구조와 기능,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집을 만들었다. 이 상무는 직접 강의하면서 어떤 볼 조인트가 좋고 나쁜 것인지, 신기술이 적용된 볼 조인트와 그렇지 않은 구형 볼 조인트는 어떻게 구분하는지 등을 상세히 가르쳤다. 영업 사원들도 이 상무와 똑같이 강단에 서서 이 상무를 상대로 볼 조인트를 강의하게 했다. 습득한 지식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게 하기 위해서였다.사실 영업 사원들은 그때까지만 해도 부품의 세세한 기능과 구조를 굳이 알 필요가 없었다. 최대한 많은 바이어를 만나 가격 경쟁을 이겨 내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이 상무는 영업맨들도 기술직 못지않게 볼 조인트에 관한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믿었다. 새로운 수요를 일으키려면 바이어와 신뢰를 쌓아야 하는데, 전문 지식만큼 좋은 통로는 없다고 생각했다.1990년대 초반만 해도 한국이 만든 자동차 부품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까웠다. 특히 동남아 시장에선 일제 부품이 최고였고, 나머지는 짝퉁 정도의 지위만 얻을 수 있었다. 바이어들이 “일본산과 똑같이 만들어서 ‘made in Japan’만 새겨 주면 가격을 더 쳐주겠다”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던 시대였다. 그런 시장에 순응하기만 하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 리 없다. 이 상무는 바이어들의 생각을 뜯어고치기 위해 그들에게 볼 조인트에 관한 지식을 제공한 것이다. 당시 이 상무가 바이어들에게 던진 메시지는 이런 내용이었다.“우리는 물건을 팔러 온 게 아니다. 볼 조인트의 기능과 품질을 팔러 왔다. 예전에 당신들은 일본 회사에 ‘made in USA’라고 새겨 주면 돈을 더 쳐주겠다고 요구했을 것이다. 지금은 한국 회사에 ‘made in Japan’을 새겨 달라고 한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중국 회사에 ‘made in Korea’를 새겨 달라고 요구할 때가 올 것이다. 우리는 실력이 있다. 한국을 팔러 왔고 품질을 팔러 왔다.”영업은 공격적이었다. 현지 택시 기사들에게 프로모션용 볼 조인트를 무상 제공하는 방법도 있었다. 운행 거리가 긴 택시 운전사들은 1년에 한두 차례 볼 조인트를 교체해야만 했다. 그런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신기술이 적용된 센트랄 볼 조인트는 교체할 필요가 없었다. 입소문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이다. 동남아와 중동,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한 러시아와 사회주의 국가들 그리고 일본중앙자공이 들어가지 않았던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이희방의 ‘지식 영업’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4부 글로벌] ‘03 대항해의 시작’ 중에서
안도 다다오 작품집 : 빛과 공간
유엑스리뷰 / 안도 다다오, 리처드 파레, 도미니크 페로 (지은이)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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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리처드 파레, 도미니크 페로 (지은이)
파마헤드
행복한만화가게 / 홍승우 외 지음 / 200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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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만화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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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외 지음
뚱보전용버스 - 왕지성 상상 - 홍승우 어디에도 없는 동물 - 아이완 계급 4 - 이우일 진실의 바다 - 김수박 반추 - 석정현 paranoia - 이애림 자살방조 - 최규석 미스 메두사 - 유창운 비내리는 4호선 - 변기현 놀이터 - 이경석 검은B - 백재중 무제 - 강무선 세븐맨 - 이동욱 재미는 작가의 미래다 - 파마헤드 기획 작가 프로필
예술철학자 발자크
한국학술정보 / 김혜중 지음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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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중 지음
책 머리에 제1장 발자크의 음악론 1. 낭만주의 문학가들과 음악 1) 라마르틴의 음악관 2) 스탕달의 음악관 2. 발자크 음악론의 두 경향 1) 이탈리아적 감각주의 2) 독일적 지성주의 3) 선율과 화성의 문제 3. 발자크 음악론의 사상적 배경 1) 계몽주의 사상의 영향 2) 독일 낭만주의 문학의 영향: 호프만과 발자크 제2장 베토벤과 발자크 : 『운명 교향곡』과 『세자르 비로토』 1. 테마의 개념 1) 문학적 테마 2) 음악 언어의 본질 3) 음악적 테마 2. 베토벤의 Symphonie en ut mineur : 『운명 교향곡』 1) 베토벤과 1830년대의 낭만주의 2) 베토벤 교향악에 대한 전반적 평가 3) 『교향곡 제5번』의 분석 및 평가 3. 발자크의 Symphonie commerciale : 『세자르 비로토』 1) 발자크와 『운명 교향곡』의 만남 2)『세자르 비로토』에 담긴 『운명 교향곡』의 역할과 의미 3)『세자르 비로토』와 『운명 교향곡』의 구조적 유사성 제3장 발자크의 예술(가)론 1. 예술의 개념 2. 예술가의 개념 및 요건 1) 창조자로서의 예술가 2) 상반되는 정신적 요소들 간의 조화 3) 예술가의 도덕적인 특성 4) 고독의 문제 5) 예술가의 사명 3. 예술(가)론과 예술에 대한 3부작 1) 발자크와 음악 : 『강바라』와 『마시밀라 도니』 2) 발자크와 회화 : 『알려지지 않은 걸작』 맺 음 말 참고 문헌
숙종, 조선의 지존으로 서다
해냄 / 이한우 지음 /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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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지음
걱정말고 기도하라
은행나무 / 법안스님 지음, 김성희 그림 /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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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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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스님 지음, 김성희 그림
그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갖가지 문제와 고민들을 상담하고 해결해 줌으로써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얻어 온 논산 안심정사의 법안스님 첫 에세이집. 지난 2011년 불교TV를 통해 방영된 ‘법안 스님의 생활법문’ 내용을 수정하고, 방송을 통해 접할 수 없었던 재밌는 우화와 에피소드를 곁들여 대중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새로 편집했다. 또한 글과 잘 어울리는 중견 서양화가 김성희 화백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그림 15점을 함께 실어 시각적이고도 문학적인 감수성을 더했다. 이 책을 통해 법안스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명하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고난 운명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 바꿀 수 없는 운명이란 없다”는 것. 따라서 번뇌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면 아무리 정해진 운명이라도 바꿀 수 있다. 번뇌란 탐내고 어리석고 교만하고 의심하는 마음이 모여 뭉친 것으로, 이러한 번뇌가 모여 업이 되어 운명을 나쁜 쪽으로 이끈다. 따라서 사람의 운명은 모두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과거의 업보로 인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스님은 이러한 과거의 업을 녹이고 현재의 운명을 개선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기도를 꼽는다. 책을 내며 - 제대로 기도하면 반드시 다 이루어진다 첫 번째 법문 - 정해진 운명을 바꾸는 비결 두 번째 법문 - 부처님 안에서 불가능은 없다 세 번째 법문 - 기도는 왜 하는가? 네 번째 법문 - 업장을 녹이면 행복해진다 다섯 번째 법문 - 제사와 영가 공양 여섯 번째 법문 -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일곱 번째 법문 - 기도하는 마음 자세 여덟 번째 법문 - 복은 있는데 운이 없는 사람 아홉 번째 법문 - 부부는 은인인가 원수인가 열 번째 법문 - 기도의 육하원칙 열한 번째 법문 - 부처님께서는 이 땅에 왜 오셨는가? 열두 번째 법문 - 법문을 제대로 깨우치면 믿음이 강해진다 열세 번째 법문 - 기도와 마장 열네 번째 법문 - 노블레스 오블리주 열다섯 번째 법문 - 합심 기도와 나 홀로 기도 열여섯 번째 법문 - 기도 효험을 빠르게 하는 법 열일곱 번째 법문 - 구하면 얻으리라 열여덟 번째 법문 - 불교와 풍수지리, 길일 택일 열아홉 번째 법문 - 좋은 이름, 좋은 방향 스무 번째 법문 - 불교의 관점에서 본 궁합 스물한 번째 법문 - 수계불자와 염주 스물두 번째 법문 - 기도를 올리면 길흉이 무의미해진다 스물세 번째 법문 - 가정생활 속의 기적 스물네 번째 법문 - 불가사의한 불보살님의 위신력“누구든지 좋아하는 것을 구하라. 그러면 모두 다 이루어진다!” 고단한 시대, 기도를 통해 더 행복하고 더 멋진 사람이 되는 방법 세상에 바꿀 수 없는 운명이란 없다! 그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갖가지 문제와 고민들을 상담하고 해결해 줌으로써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얻어 온 논산 안심정사의 법안스님 첫 에세이 《걱정말고 기도하라》가 출간되었다(은행나무 刊). 이 책은 지난 2011년 불교TV를 통해 방영된 ‘법안 스님의 생활법문’ 내용을 수정하고, 방송을 통해 접할 수 없었던 재밌는 우화와 에피소드를 곁들여 대중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새로 편집했다. 또한 글과 잘 어울리는 중견 서양화가 김성희 화백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그림 15점을 함께 실어 시각적이고도 문학적인 감수성을 더했다. “인생의 고달픈 길 앞에 서면 우리는 운명에 대해 생각하게 되지요. 운명이 어디 있냐고 부정하는 이들도 많은데, 실상 운명은 저마다 정해져 있어요. 그렇다고 누구나 타고난 운명대로 살아야 할까요?” 이 책을 통해 법안스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명하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고난 운명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 바꿀 수 없는 운명이란 없다”는 것. 따라서 번뇌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면 아무리 정해진 운명이라도 바꿀 수 있다. 번뇌란 탐내고 어리석고 교만하고 의심하는 마음이 모여 뭉친 것으로, 이러한 번뇌가 모여 업이 되어 운명을 나쁜 쪽으로 이끈다. 따라서 사람의 운명은 모두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과거의 업보로 인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스님은 이러한 과거의 업을 녹이고 현재의 운명을 개선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기도를 꼽는다. 기도는 정해진 운명을 바꾸는 유일한 길 “한 가지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한다는 것은 과거의 악업을 녹이고 현재의 선업을 풍부하게 하여 미래에 누릴 복을 저축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자신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운명 탓, 팔자 탓을 하게 되지만, 실제로 이 모두가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은 결과물이다. 이 책에서 법안스님은 기도만이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부처님이라는 든든한 ‘빽’을 이용해 간절히 기도하고 좋은 것을 구하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고, 무엇이든 다 이룰 수 있다. 따라서 과거의 악행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이제부터라도 착한 일을 행하면서 산다면 업장은 봄눈 녹듯 사라지고 선업이 쌓이면서 인연법에 따라 마침내 운명의 물길이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법안스님 자신도 7년간 폐결핵으로 고통을 겪은 경험이 있다. 하지만 우연히 약사 기도를 접하고 수십 년간 확신과 믿음과 정성으로 정진한 결과, 마침내 병마도 극복하고 중생의 모든 병을 고치는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 신유(神癒) 능력을 얻게 되었다. 책에는 이렇게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불치병을 고친 스님의 신기한 일화도 함께 실려 있다. 청정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참되고 아름답고 좋아하는 것을 구하라 “부귀와 풍요를 바라면 어느 때인가 부귀와 풍요를 누릴 수 있어요. 그러니 팔자타령 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풍요로운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세요.” 우리는 누구나 건강과 부귀와 풍요를 누릴 권리가 있다. 좋은 복을 구하는 것, 즉 기복(祈福)은 잘못된 게 아니다. 다만 욕심이 나쁠 뿐이다. 복이란 좋은 인연을 의미하며, 좋은 인연은 나도 좋고 남도 좋아야 오래 갈 수 있고, 소중한 것이다. 그러므로 복을 소중히 여겨 잘 빌고, 잘 아끼고 잘 나누면 세상이 맑아지고 좋아져 현실에서 불국토를 이룰 수 있다는 게 스님의 주장이다. 반드시 불자가 아니더라도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현실에서 얻는 고통
진달래 가리온 1
지식과교양(지교) / 재일에스닉잡지연구회 옮김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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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재일에스닉잡지연구회 옮김
그동안 재일조선인 시지詩誌 「진달래」는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그 실체를 일본에서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잡지였다. 풍문으로만 들었던 「진달래」와 「가리온」을 드디어 번역본으로 한국에 소개하게 되었다. 2012년 12월 대부분이 일본 근현대문학 연구자인 우리들은 자신의 삶과 역사에서 동떨어진 기호화된 문학연구를 지양하고 한국인 연구자로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관점에서 일본문학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으로「재일에스닉잡지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에서 처음 선택한 잡지는 53년 재일조선인들만으로는 가장 먼저 창간된 서클시지 「진달래」였다. 50년대 일본에서는 다양한 서클운동이 일어났고 그들이 발행한 서클시지에서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다. 오사카조선시인집단 기관지인 「진달래」는 일본공산당 산하의 조선인 공산당원을 지도하는 민족대책부의 행동강령에 따른 정치적 작용에서 출발한 시지이다. 50년대 일본에서 가장 엄혹한 시대를 보내야만 했던 재일조선인들이 58년 20호로 막을 내릴 때까지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정치적 전투시와 풀뿌리 미디어적 생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조국과 재일조선인의 현실을 기록/증언하고 있다.1호 표제시 창간의 말 건군절 특집 작품 안테나(방담란) 아리랑 고개(개사곡 란) 에세이 2호 기러기 / 조선동요 사라진 별 / 김시종 스탈린의 이름으로 / 김희문 미국병사의 구두 / 권동택 잠 못 이루는 밤 / 이성자 붉은 벽돌 건물 / 박실 주장 안테나 기증지 방명록 2호지 이야기모임 회원모집 편집후기 3호 [주장] 세 번째 6.25를 맞이하여 권두시 단결하는 마음 생활의 노래 거리 구석구석에서 [르포르타주] 서오사카를 둘러싸고 / 김호준 안테나(방담란) 「조선신민주주의혁명사」간행회 통지 편집후기 4호 [주장-반역도란 이름이 붙은 모든 것은 말살되어야 한다] 작품(1) 항의문 - 요코하마 세관에 대하여 6월의 시집(정전까지의 작품) 작품(2) 안테나(방담란) 서신왕래 - 김시종 동무에게 / 양원식 편집후기 회원소식 5호 주장 : 진범을 밝혀라 여인4인집 작품 병상일기 백미러 투고 작품 조국 영화 탈환하다 오노주자부로 선생님의 엽서 안테나 소식 느낀 그대로의 기록-4호를 읽고 / 백우승 편집후기 후기의 후기 그동안 재일조선인 시지詩誌『진달래』는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그 실체를 일본에서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잡지였다. 풍문으로만 들었던『진달래』와『가리온』을 드디어 번역본으로 한국에 소개하게 되었다. 2012년 12월 대부분이 일본 근현대문학 연구자인 우리들은 자신의 삶과 역사에서 동떨어진 기호화된 문학연구를 지양하고 한국인 연구자로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관점에서 일본문학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재일에스닉잡지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에서 처음 선택한 잡지는 53년 재일조선인들만으로는 가장 먼저 창간된 서클시지『진달래』였다. 50년대 일본에서는 다양한 서클운동이 일어났고 그들이 발행한 서클시지에서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다. 오사카조선시인집단 기관지인『진달래』는 일본공산당 산하의 조선인 공산당원을 지도하는 민족대책부의 행동강령에 따른 정치적 작용에서 출발한 시지이다. 50년대 일본에서 가장 엄혹한 시대를 보내야만 했던 재일조선인들이 58년 20호로 막을 내릴 때까지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정치적 전투시와 풀뿌리 미디어적 생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조국과 재일조선인의 현실을 기록/증언하고 있다.
2019 EBS 합격예감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유형별 기출문제집 고급 (1.2급)
신지원 / 윤용한 (지은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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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소설,일반
윤용한 (지은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별 대표 기출 300문항을 엄선하였다. ‘기출지문 한눈에 보기’로 기출 관련 주제를 정리하였고, 기출 TIP을 제시하고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여 출제 경향 분석하였으며, 기출분석을 바탕으로 한 실전모의고사 2회를 수록하였다.제1편 선사 문화와 국가의 형성 001 ~ 016 제2편 고대 사회의 발전 017 ~ 058 1.1. 제3편 중세 사회의 발전 059 ~ 100 제4편 근세 사회의 발달 101 ~ 136 제5편 근대 사회의 태동 137 ~ 170 제6편 근대 사회의 전개 171 ~ 210 제7편 민족의 독립 운동 211 ~ 242 제8편 현대 사회의 발전 243 ~ 266 제9편 통합형 핵심 문제 267 ~ 300 실전모의고사 ㆍ제1회 실전모의고사 ㆍ제2회 실전모의고사 ㆍ정답 및 해설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별 대표 기출 300문항 엄선 ㆍ‘기출지문 한눈에 보기’로 기출 관련 주제 정리 ㆍ기출 TIP을 제시하고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여 출제 경향 분석 ㆍ기출분석을 바탕으로 한 실전모의고사 2회 수록
2021 짠순이 가계부
윤미디어 / 윤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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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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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예언자와 보낸 마지막 하루
문학사상사 / 손홍규 (지은이)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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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사
소설,일반
손홍규 (지은이)
이야기로 하여금 인간을 그리고 스스로를 탐색케 하는 소설 본연의 기능을 잘 지켜 내는 작가 손홍규의 새로운 장편소설. 여러 작품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인간의 절망을 밀도 있게 그려 왔던 작가는 이번엔 네 개의 시대 속 상실을 펼쳐 놓는다. 제목과 차례에서 보여 주듯, 소설은 인물들의 ‘마지막 하루’를 향해 나아간다. 마지막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종내 마지막으로 향하는 것이다. 고통과 슬픔으로 점철된 마지막 순간, 옅어져 가는 존재가 느끼는 희미하지만 분명한 촉감과 온기. 그것은 함께 있지 않아도 곁을 지키는 사랑하는 이의 손길과 마음이다. 그 감각이 그들 또 우리로 하여금 죽음으로써 삶을 보게 한다.Ⅰ 1. 1895년 4월 24일 07 2. 1956년 7월 19일 38 3. 2009년 5월 23일 70 4. 2014년 4월 16일 99 Ⅱ 5. 1895년 4월 24일 135 6. 1956년 7월 19일 168 7. 2009년 5월 23일 200 8. 2014년 4월 16일 230 Ⅲ 9. 1895년 4월 24일 263 10. 1956년 7월 19일 295 11. 2009년 5월 23일 329 12. 2014년 4월 16일 361 작가의 말 3941895년, 1956년, 2009년, 2014년……. 어둡고 쓰라린 과거 속에서 마주한 상처 입은 면면 그들이 남긴 상흔이 말해 주는 쓸쓸하고 먹먹한 이야기 마음에 깊은 고요를 만들고, 그 안에 많은 사유를 담는 작가 스치듯 지나가게 두지 않는다. 지긋이 바라보도록 붙든다. 그러고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 아주 깊은 곳에서 무언가를 길어 올린다. 이야기로 하여금 인간을 그리고 스스로를 탐색케 하는 소설 본연의 기능을 잘 지켜 내는 작가 손홍규의 새로운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2001년 등단 이후 노근리 평화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입지를 굳혀 온 작가는 꾸준하고 끈기 있게 자신만의 소설 세계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빠르게 흐르는 이야기, 좁은 보폭으로 달리는 문장들이 넘치는 가운데 손홍규식 속도와 무게와 시선은 더욱 빛을 발한다. 《예언자와 보낸 마지막 하루》는 그것을 증명하는 소설이다. 네 개의 다른 이야기, 그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감각 고통과 절망을 에우는 꿈 그리고 사랑을 말하다 여러 작품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인간의 절망을 밀도 있게 그려 왔던 작가는 이번엔 네 개의 시대 속 상실을 펼쳐 놓는다. 서글픈 현실, 존재적 슬픔, 닥쳐온 절망……. 멍든 이야기 속 끝내 스러진 숨을 마주하게 하면서도, 작가는 우리를 캄캄한 어둠에 가두지 않는다. 누군가의 꿈이었던 이들의 존재 가치, 그들이 굳게 품었던 곧은 신념,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노래한 희망, 생을 잃는 순간까지 잊지 않은 사랑……. 어쩌면 그들이 떠난 자리에서 아직 온기가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어둠보다 빛에 가까운 이 기운들 때문일 것이다. 옅어지는 존재, 그럴수록 짙어지는 삶 차가운 죽음이 피워 낸 생의 뜨거운 순간들 제목과 차례에서 보여 주듯, 소설은 인물들의 ‘마지막 하루’를 향해 나아간다. 마지막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종내 마지막으로 향하는 것이다. 하지만 죽음이 비추는 것은 삶이다. 차가워지는 손끝은 삶의 가장 뜨거운 순간을 소환해 낸다. 작가는, 죽음으로써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생의 마지막 지점을 향할수록 존재는 점점 옅어지고 삶은 점점 짙어진다. 저마다의 삶 속에서 운명을 결정지은 사건들이 깨진 파편처럼 자신을 비추고 또 찌른다. 지켜 온 신념과 굳게 한 약속들은 몰아치는 불안과 옭아매는 고뇌가 되어 죽음의 색으로 삶을 물들인다. 고통과 슬픔으로 점철된 마지막 순간, 옅어져 가는 존재가 느끼는 희미하지만 분명한 촉감과 온기. 그것은 함께 있지 않아도 곁을 지키는 사랑하는 이의 손길과 마음이다. 그 감각이 그들 또 우리로 하여금 죽음으로써 삶을 보게 한다. 형체 없는 존재가 남긴 짙은 흔적을 들여다보다 소설을 이루는 그 어떤 요소보다 그들이 ‘꾸었던 꿈’에, ‘잡았던 손’에 주목해 주기를 바란다. 그 희원이 품은 순수한 간절함과 그 온기가 지닌 무엇보다 강한 힘을 저마다의 감각으로 곁에 두기를 바란다. 누군가의 세상이기도 한 우리는 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는지, 생의 마지막 순간 비치는 우리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온기가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월간 《문학사상》에 연재되는 동안 다 보이지 않던 이음새들을 발견하는 기쁨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부피의 이야기가 읽는 내내 마음을 채우는 감동이 존재할 것이다.그는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기억해 낼 필요도 없었다. 그에게 떠오른 건 소멸이 아닌 불멸의 이미지였을 테니까. 죽음이란 영원한 사유의 세계로 거처를 옮겨 가는 것, 영원히 생각에 잠긴 상태로 건너가는 것과 비슷했다. 그에게 신념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게 아니었다. 심장이나 허파와 같은 몸의 기관처럼 물질적인 것이었다. 필요하다면 꺼내어 손에 쥘 수도 있었다. 그러니까 잃어버릴 수도 있는 거였다. 감방은 여전히 낮과 밤이 구분되지 않는 깊은 어둠 속이었고 그를 찾아오는 소년은 여전히 괴로워하는 얼굴이었으나 그 얼굴에 서린 빛은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소년의 형체가 희미해졌다. 희미한 유령이 더욱 희미해지고 있으니 소년이 더는 그를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인 듯했다.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13
영상출판미디어 / 우메다 아비 (지은이), 김동수 (옮긴이)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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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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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아비 (지은이), 김동수 (옮긴이)
수면 다이어트
넥서스books / 사토 게이코 글, 조미량 옮김, 한진규 감수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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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게이코 글, 조미량 옮김, 한진규 감수
잠만 잘~ 자면 월 1kg씩 살이 빠진다! 건강한 수면법을 처방한 다이어트 안내서. 수면법 처방으로 비만인 3만 명을 치료한 다이어트 전문의의 노하우를 담았다. 수면 부족과 불면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반대로 수면의 질을 높이면 다이어트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책에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15가지 포인트, 올바른 수면 다이어트 방법,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생활습관과 더불어 총 55가지 수면법이 수록되어있다. PART1-올바른 수면을 하면 자연히 살이 빠진다 수면법 01 올바른 수면을 하지 않으면 1개월에 1kg씩 살이 찐다 수면법 02 예쁘게 살 빼고 싶다면 ‘3·3·7’ 수면 규칙 수면법 03 잠자기 전 복근 운동은 ‘살빠지는 수면’을 방해 수면법 04 잘못된 수면법 때문에 ‘살찌는 음식’이 먹고 싶다 수면법 05 ‘다이어트 호르몬’이 저하되면 몸이 자주 붓는다 수면법 06 ‘살은 빠졌는데 10년은 늙어 보인다’면 단백질 부족 수면법 07 침실이 더럽거나 어수선하면 살 빼기 어렵다 수면법 08 자기 전에 먹어도 살찌지 않는 3가지 규칙 PART2-수면의 질을 높이는 15가지 포인트 수면법 09 잠은 ‘살 빠지는 체질을 만드는 활동’을 하는 시간 수면법 10 잠들기 14시간 전부터 ‘수면’ 시작 수면법 11 오전이라면 잠에서 깬 뒤 다시 잠들어도 괜찮다 수면법 12 의사도 모르는 ‘수면압’ 진단법 수면법 13 나이에 따라 수면법을 바꿔라 수면법 14 불면 해소를 위한 음주는 백해무익 수면법 15 알람 시계가 아니라 아침 햇빛을 받고 일어나라 수면법 16 숙면의 적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수면법 17 수면제로는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없다 수면법 18 수면 유도제는 ‘잠들게 하는 것’이 아니다 수면법 19 다이어트 호르몬이 잘 분비되는 ‘수면 환경’ 만들기 수면법 20 침실에는 ‘국제 기준’에 맞는 공기청정기 수면법 21 취침 30분 전에 먹어도 괜찮은 음식 수면법 22 취침 전 운동으로는 ‘호흡법’이 가장 좋다 수면법 23 침실에는 식물과 가습기를 두지 않는다 PART3-이것이 올바른 수면 다이어트이다 수면법 24 취침 전 입욕으로 ‘심부 체온’을 낮춘다 수면법 25 침실 기후가 알맞을 때 ‘잠자리’가 편안하다 수면법 26 잠자리는 방바닥에서 30cm 이상의 높이가 좋다 수면법 27 베개는 목을 받치는 것, 까는 이불은 허리를 받치는 것 수면법 28 캄캄한 방에서 잠을 자야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수면법 29 드로인 호흡 또는 섹스는 다이어트 호르몬을 촉진시킨다 수면법 30 침대는 섹스할 때와 잠잘 때만 사용 수면법 31 잠드는 루틴을 만들어라 수면법 32 ‘자야 하는데’라고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수면법 33 약초·자연의 힘을 빌려라 수면법 34 ‘식초’는 수면 중 재생을 가속시킨다 PART4-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생활 습관 수면법 35 다이어트 중이라도 ‘지방’을 섭취하자 수면법 36 복합 탄수화물을 늘리고 단순 탄수화물은 줄여라 수면법 37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미량 영양소 수면법 38 현대인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 수면법 39 제7의 영양소 ‘피토케미컬’을 섭취하는 방법 수면법 40 영양제도 고르는 법이 있다 수면법 41 물 마시는 방법 하나로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수면법 42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기 선택법 수면법 43 다이어트에 반드시 필요한 디톡스의 목적 수면법 44 좋은 박테리아를 많이 키우자 수면법 45 의외로 모르는 ‘식이 섬유’ 관련 지식 수면법 46 식욕은 의식하면 제어할 수 있다 수면법 47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지 말자 수면법 48 즐겁게 먹으면 살이 잘 찌지 않는다 수면법 49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을 빨리 느낀다 수면법 50 집에서는 채소 위주로 먹고 영양의 균형을 맞춰라 수면법 51 의사가 만보계를 추천하는 이유 수면법 52 단시간에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걷기 수면법 53 꼭 맞는 옷은 인지성 식욕을 줄인다 수면법 54 부작용 없이 ‘체중을 재는’ 습관의 위력 수면법 55 전신 거울은 훌륭한 다이어트 코치 ★원푸드 다이어트, 살 빠지는 약, 힘든 운동은 그만! ★잠만 잘~ 자면 월 1kg씩 살이 빠진다! ★건강하게 살 빼려면 3·3·7 수면법을 지키자 ★출간 즉시 일본 열도를 뒤흔든 55가지 수면법! 수면법 처방으로 비만인 3만 명을 치료한 다이어트 전문의의 노하우 전격 공개! 돈 들이고, 굶고, 요요 현상이 걱정되는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하세요. 약 30년 동안 비만 치료 전문의로 활동 중인 저자가 인생을 바꾸는 ‘수면 다이어트’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합니다. 살찌기 쉽고 살 빼기 어려운 체형은 이 책을 보는 순간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과 불면은 다이어트의 적입니다. ‘잠’에 ‘건강한 다이어트’의 해법이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당장 시작해 보세요!
그 섬에 유배된 사람들
문학과지성사 / 양진건 지음 / 199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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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양진건 지음
001. [유배, 그 고단한 여정] 002. 유배지, 제주도 003. 유배의 이해 004. 유배의 성격 005. 유배의 길 006. 유배의 심리 007. [유배된 사람들] 008. 태조 시대 009. 태종 시대 010. 예종 시대 011. 연산군 시대 012. 중종 시대 013. 명종 시대 014. 선조 시대 015. 광해군 시대 016. 인조 시대 017. 현종 시대 018. 숙종 시대 019. 경종 시대 020. 영조 시대 021. 정조 시대 022. 순조 시대 023. 헌종 시대 024. 철종 시대 025. 고종 시대 026. 순종 시대 027. 부록오늘날 자연 경관이 수려한 휴양 관광지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주도가 한 세기 전만 하더라도 고독과 빈궁의 유배지로서 자괴와 신음으로 뒤범벅이던 절망과 죽음의 땅이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한반도의 그 많은 섬 가운데 제주도는 조선 시대에 들어서면서 정치적 추방 및 격리를 위한 최적의 유배지로 각광을 받았다. 조선의 수많은 지식인들을 감금시켰고 유폐시켰던 유배의 섬, 제주도. 오늘날 신혼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주도가 절망과 외로움으로 뒤범벅인 채 죽음만을 기다리는 땅이었다는 사실은 아무래도 문명사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밖에 없다. 유배란 중죄인들을 멀리 보내 쉽게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형벌을 말한다. 즉 즉결 추방인 셈이다. 처음에는 자리에서 쫓아낸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가 점차 형벌의 의미를 지니게 되면서 결국은 죄명을 뒤집어씌우고 멀리 쫓아낸다는 말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유배 제도는 그 기원은 정확지 않지만 고대 사회에서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조선 시대에 와서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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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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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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