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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꼬마빌딩 건물주 되기
북오션 / 나창근 지음 / 2018.01.19
15,000원 ⟶ 13,500원(10% off)

북오션소설,일반나창근 지음
소액에서부터 50억 원까지 액수별 투자전략와 빌딩 관리 노하우 그리고 건물주가 알아야 할 부동산지식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컨설팅 의뢰를 받았던 투자자들의 성공투자 사례를 소개하며 투자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서류가 아닌 현장답사에서 저평가된 물건의 가치를 감별하는 법, 이면도로의 낡은 건물의 꼬마빌딩에서 미래가치를 찾는 법, 죽은 상권에 감춰진 개발호재를 읽는 방법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전략들이 가득하다.프롤로그 chapter 01 나의 꿈, 꼬마빌딩 건물주 되기 01. 꼬마빌딩은 노후대비 확실한 투자처다 14 02. 꼬마빌딩 열풍은 재건축·재개발 붐의 연장이다 20 03. 꼬마빌딩 투자 로드맵부터 짜라 24 04. 저금리 시대, 꼬마빌딩 가치에 주목하라 32 05. 앞으로 3년, 꼬마빌딩 붐은 계속된다 37 꼬마빌딩 성공사례① 똑똑한 소액투자로 성공적인 건물주 되기: “3억5천만 원으로 25억 원 건물주가 되다” 41 chapter 02 꼬마빌딩 기초 투자 전략 01. 꼬마빌딩 사려면 현금은 얼마나 있어야 되나? 48 02. 꼬마빌딩 구매의 시작은 현장답사부터 53 03. 나에게 맞는 꼬마빌딩의 유형은 따로 있다 61 04. 꼬마빌딩, 투자의 목적을 명확히 하라 64 05. 꼬마빌딩, 매물 답사 시 주의할 점 68 꼬마빌딩 성공사례② 철저한 현장답사에서 발견한 우량물건: “3억6천만 원으로 화성시의 원룸빌딩을 매입하다” 74 chapter 03 꼬마빌딩 실전 투자 전략 01. 액수별 꼬마빌딩 투자요령 80 02. 꼬마빌딩 신축하기 91 03. 꼬마빌딩 경매로 매입하기 110 꼬마빌딩 성공사례③ 리모델링으로 건물의 가치 높이기: “이면도로 안쪽의 단독주택에서 미래가치를 발견하다” 130 chapter 04 꼬마빌딩이 돈 되게 만드는 관리 노하우1 01. 잘 구성된 임차인 확보는 건물가치를 높일 수 있다 136 02. 임대료 관리는 이렇게 하라 140 03. 월세 인상이 좋을까, 보증금 인상이 좋을까? 145 04. 임대차 갱신 시 유의할 점 148 05. 꼬마빌딩 보유 시 발생하는 세금들 156 06. 공실 관리는 이렇게 하자 173 07. 노후된 꼬마빌딩 리모델링으로 건물가치 높이기 178 꼬마빌딩 성공사례④ 탁월한 입지 선정과 투자 흐름으로 매입한 꼬마빌딩: “오래된 건물이라도 입지만 좋으면 황금 낳는 닭이 될 수 있다” 185 chapter 05 꼬마빌딩이 돈 되게 만드는 관리 노하우2 01. 구청에서 날아온 위반건축물 철거요청, 어떻게 하나? 196 02. 주자장법 위반 통보, 어떻게 해야 하나? 203 03. 이격거리, 일조권 사선제한 208 04. 건축선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나? 218 꼬마빌딩 성공사례⑤ 죽은 상권에 감춰진 개발호재: “5년 후 상권활성화와 유동인구 증가를 읽어내다” 222 chapter 06 꼬마빌딩 건물주가 알아두면 돈 되는 부동산지식 01. 연면적, 건폐율, 용적률 그리고 대지지분 알아두기 230 02. 공적장부란 무엇인가? 237 03. 등기부등본에서 중요한 것은? 240 04. 건축물대장에서 반드시 확인할 사항 244 05.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반드시 열람하자 250 06.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구별하기 257 07. 지구단위계획, 정확히 파악하자 270 08. 수익률과 공실률, 정확히 알고 이해하자 277 09. 공지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는가? 285 10. 공개공지란 무엇인가? 287 11.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구분하기 292 꼬마빌딩 성공사례⑥ 정확한 상권분석과 리모델링으로 판단한 건물의 가치: “철저한 맞춤전략으로 강남의 꼬마빌딩을 매수하다” 29627년 부동산 현장전문가가 전수하는 투자의 노하우 꼬마빌딩 건물주가 되고 싶은 당신이 알아야 할 투자의 모든 것 꼬마빌딩 갖기, 자금이 아니라 전략이다! 꼬마빌딩 건물주가 되고 싶은 당신이 알아야 할 투자의 모든 것 저금리와 저성장이 유지되면서 수년 전부터 꼬마빌딩은 노후 대비 투자처를 찾던 투자자들에게 각광받는 부동산이었다. 최근 정부의 청약규제 강화와 대출규제 강화, 양도세 강화 정책 등이 나오면서 여러 물건을 보유하기보다 임대수익과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똘똘한 꼬마빌딩에 수요가 몰리면서 꼬마빌딩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꼬마빌딩이라 하더라도 빌딩은 빌딩이다. 최소 10억 원대, 유망 상권을 끼고 있으면 50억 원대도 훌쩍 넘어가는 꼬마빌딩의 주인이 되는 것은 웬만한 자금을 지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진다. <나의 꿈, 꼬마빌딩 건축주 되기>의 저자 나창근은 절대 이루지 못할 꿈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현재와 미래의 부동산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안목과 자기 자금력에 맞춤한 전략, 꼬마빌딩을 관리할 줄 아는 노하우만 있으면 부족한 자금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소액에서부터 50억 원까지 액수별 투자전략와 빌딩 관리 노하우 그리고 건물주가 알아야 할 부동산지식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27년 부동산 현장전문가가 전수하는 투자의 노하우 3억 원대 똑똑한 소액투자로도 20억 원대 건물주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한 번쯤 ‘내가 넉넉하게 월세 받는 건물주라면’ 하는 달콤한 꿈을 꿔봤을 것이다. 꿈을 꾸는 것과 그 꿈에 도달하기 위해 실제 계획을 세우는 자세는 극명한 결과를 낳는다. 저자는 꼬마빌딩을 갖고 싶다면 막연한 꿈을 품기보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울 것을 주문한다. 정보와 자금계획을 세우고 투자처로 삼은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정보에 귀 기울이고, 부동산투자 흐름을 파악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투자마인드를 공고히 할 수 있다. 27년 동안 부동산 현장에서 흐름분석은 물론 맞춤컨설팅과 관리 노하우로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인정을 받아온 저자는 《나의 꿈, 꼬마빌딩 건축주 되기》에서 자신이 구축해온 투자전략과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각 장의 뒷부분에 컨설팅 의뢰를 받았던 투자자들의 성공투자 사례를 소개하며 투자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서류가 아닌 현장답사에서 저평가된 물건의 가치를 감별하는 법, 이면도로의 낡은 건물의 꼬마빌딩에서 미래가치를 찾는 법, 죽은 상권에 감춰진 개발호재를 읽는 방법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전략들이 가득하다. 꼬마빌딩 갖기를 꿈꾸는 초보투자자부터 현재 빌딩 매입을 위해 현장을 찾고 있는 실전투자자까지 건물주가 알아야 할 투자의 모든 것을 담았다.근로소득 이외의 소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임대소득, 양도소득, 배당소득, 불로소득 등이 있다. 일반인들은 사실 근로소득 외에는 접근하기가 결코 쉽지는 않은 소득의 종류들이다. 이 중에서 꼬마빌딩으로 올릴 수 있는 소득은 바로 임대소득과 양도소득일 것이다.꼬마빌딩을 장만하여 임대소득을 올리고 있다가 어느 정도 시세차익이 실현되면 다시 매도해서 양도소득까지 올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금상첨화는 없을 것이다._<꼬마빌딩은 노후대비 확실한 투자처다>에서 저성장시대의 개막과 함께 저금리는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장기적 저성장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투자활성화와 경기부양 측면에서 정책적으로 금리를 낮추는 것이다. 이 같은 장기적 저성장·저금리 시대를 맞으며 수익형부동산에 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다, 특히 상업용 수익형부동산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거용 수익형부동산은 그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다._<저금리 시대, 꼬마빌딩 가치에 주목하라>에서
소드 오라토리아 9
㈜소미미디어 / 오모리 후지노 (지은이), 야기 타카시 (그림), 김동주 (옮긴이), 야스다 스즈히토, 하이무라 키요타카 / 2019.10.04
5,000원 ⟶ 4,5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오모리 후지노 (지은이), 야기 타카시 (그림), 김동주 (옮긴이), 야스다 스즈히토, 하이무라 키요타카
아이즈와 벨의 비밀 특훈은…! 두 사람에게 성과가 있었다, 【로키 파밀리아】는 드디어 59계층의 대원정길로 향하게 되었고, 원정길 도중에 모험자들로부터 “백발 소년이 미노타우로스한테 공격을 당하고 있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원정대에서 이탈하고 마는 아이즈. 그날처럼 벨이 또다시 미노타우로스한테…?!quest33.《원정 遠征(디파쳐)》………003quest34.《모험 冒險(벨 크라넬)》………049quest35.《영웅 英雄(아르고노트)》………099quest36.《질층 疾層(풀 스피드)》………147‘아이즈’와 ‘로키 파밀리아’의 진정한 모험이 시작된다!아이즈와 벨의 비밀 특훈은…! 두 사람에게 성과가 있었다,【로키 파밀리아】는 드디어 59계층의 대원정길로 향하게 되었고,원정길 도중에 모험자들로부터“백발 소년이 미노타우로스한테 공격을 당하고 있다.”라는 말을 듣자마자원정대에서 이탈하고 마는 아이즈. 그날처럼 벨이 또다시 미노타우로스한테…?! 소드 오라토리아 사상, 가장 가슴이 뜨거워지는 모험이 시작된다―!! 본편과 다른 외전의 재미를 느껴 보세요! 대망의 제9권 발매!또 다른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류- 1권도 동시 발매!![현지반응]1. 미노타우로스 VS 벨의 싸움이 압권이었습니다. 벨의 마음이 묘사된 부분에서는 가슴이 찡~ 했습니다. 벨이 어떻게 강해지는지 계속 지켜보고 싶습니다. 2. 원작 소설 외전의 코미컬라이즈입니다. 벨이 아이즈가 도우려는 걸 거절하고 미노타우로스에게 도전하는 장면은 몇 번을 봐도 소름이 돋네요. 3. 스피드감과 박력 있는 연출에 넋을 잃고 봤습니다. 솔직히 애니메이션보다 더 동작이 느껴졌습니다. 4. 외전이지만 본편과 동시 진행된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외전이 오히려 본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벌집 혁명
푸른지식 / 애나 캠벨 글, 주정자 옮김 / 2013.04.01
18,000원 ⟶ 16,200원(10% off)

푸른지식육아법애나 캠벨 글, 주정자 옮김
자연재해와 자원 고갈로 인해 위기로 치닫는 지구,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까 쓰나미, 허리케인, 홍수, 지진 ……. 텔레비전만 틀면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한 자연재해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급격하게 늘어난 인구로 인해 식량과 토지를 비롯하여 자원 등 무엇도 더는 풍족한 것이 없게 되었다. 마구잡이로 버린 쓰레기 탓에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심각하게 오염되었으며, 지구의 자정 능력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것들은 어느새 우리를 둘러싼 환경 깊숙이 침투해 와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것일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몇십 년 후 세상은 과연 어떠할까? 이제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 이제 우리는 더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넓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친환경적이고, 유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어떠한지 ‘확인’하고, 어떻게 해야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공부’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삶을 ‘실천’해야 한다. 《벌집 혁명》의 저자 애나 캠벨은 이렇게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혁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가족과 지역 공동체가 벌집과 같은 회복력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크게 23가지로 제시하며, 세부적인 실천 방법을 300가지가 넘게 소개한다. 이 책은 우리 가족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 더 나아가 인류의 진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감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추천하는 글 글을 시작하며 1 21세기, 우리의 현실 2 벌집 혁명으로 더 나은 세상을! 공동체에서 협력하는 시민의식을 키운다 맞든 틀리든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한다 작은 일부터 성취감을 높인다 경쟁이 아닌 협동과 유대를 일깨운다 역지사지, 공정함을 가르친다 건강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대화한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적당히 먹는다 친환경 텃밭을 함께 가꾼다 아이가 좋아하는 의미 있는 일을 찾는다 온 가족이 함께 오래 행복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한다 제대로 돈을 벌고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자연과의 유대감을 일깨운다 웃음은 최고의 명약이다 넓은 안목과 균형감을 일러준다 지구를 아끼는 다섯 가지 활동: 줄이고 재사용하고 수선하고 재활용하라고 재분배하라 광고의 본질을 깨닫는다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친다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 조건 없는 사랑을 준다 소통이 살아 있는 진실한 가정을 꾸린다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할 수 있게 키운다 아이들에게 다가올 현실을 직시한다 당신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다 삶에 대한 열정과 기쁨을 나눠라 글을 마치면서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자연재해와 자원 고갈로 인해 위기로 치닫는 지구,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까” 쓰나미, 허리케인, 홍수, 가뭄, 지진, 화재……. 텔레비전만 틀면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한 자연재해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3년 아시아?태평양 기후 변화 적응 포럼’ 개막 기자회견에서 권영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 평균보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 온도는 0.74도 상승했지만 우리나라의 6대 도시는 1.7도가 상승했고, 최근 43년간 지구 평균 해수면이 8센티미터 상승하는 동안 제주도의 해수면은 23센티미터나 상승했다고 한다. 더불어 급격하게 늘어난 인구로 인해 식량과 토지를 비롯하여 에너지, 금속 자원 등 무엇도 더는 풍족한 것이 없게 되었다.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개발했던 핵은 일본의 원자로 폭발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언제 우리의 삶을 흔들어 놓을지 모른다. 마구잡이로 쓰고 버린 쓰레기 탓에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심각하게 오염되었으며, 지구의 자정 능력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세계화는 오히려 부의 편중을 낳아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고, ‘테러’라는 단어가 더는 낯설지 않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차피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삶과 직접 연관되는 것도 아닌 것으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무 물이나 마실 수 없어 생수나 정수기를 이용하게 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중국산 먹을거리에 들어간 유해 성분에 대한 기사를 수시로 접하며, 가습기 살균제처럼 일상적으로 쓰는 물건에는 유해한 화학 성분이 들어가 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한 번 오른 휘발유 가격은 내릴 줄을 모른다. 천식, 비염,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성 만성 질환을 앓는 사람은 주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것들은 어느새 우리를 둘러싼 환경 깊숙이 침투해 와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것일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몇십 년 후 세상은 과연 어떠할까?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은 물려줘야 할까? 이제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선택, 벌집 혁명! 당신의 아이에게 닥쳐올 불안사회에 대비하라 이제 우리는 더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넓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친환경적이고, 유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어떠한지 ‘확인’하고, 어떻게 해야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공부’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삶을 ‘실천’해야 한다. 《벌집 혁명》의 저자 애나 캠벨은 이렇게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혁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원래 도시에서 통근에만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직장에서 일하며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라고는 텔레비전을 같이 보는 것뿐인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자신이 하는 일이 아무런 쓸모도 없고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직장을 사직하고 과감하게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자연을 향유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벌집 스타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농장 ‘허니콤 벨리 팜’에서 세 아이와 함께 양봉을 하고 염소, 닭, 양 등 가축을 기르고 텃밭을 가꾼다. 농장에는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우프(친환경 농장의 자발적 근로자)와 여행객, 손님이 방문했다. 이들과 함께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고 토종꿀을 채취하고 식용 꽃을 재배하는 등 농장 일을 하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자립심, 자급자족, 공유의 이치를 경험하고 배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삶의 방향과 자녀 양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족, 공동체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세대에 미칠 영향도 함께 탐색한다. 저자가 말하는 ‘벌집’은 자녀를 회복력 있고 유능하고 사려 깊은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상황을 은유한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만 이들에게 닥쳐올 미래 사회에 대처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실천방향을 제시한다. ◎ 벌집처럼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300여 개의 방법 중 발췌) · 소비를 줄이고, 일회용을 지양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고, 망가진 물건은 수선하고, 쓰지 않는 물건은 재분배한다. · 광고에 나오거나 남들이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정말 나에게 필요한 물건만 사도록 한다. · 큰돈을 벌기 위해 오로지 일만 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어 현명하게 소비한다. ·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현명하게 시간을 분배하여 사용한다. · 세상을 넓은 안목으로 바라보고, 상황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파악하며, 공정하게 행동하도록 가르친다. · 맞든 틀리든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고, 어렵지 않은 도전 과제를 제시하여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아이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 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직업을 찾게 한다. · 무엇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지 알고, 자연과 유대하는 삶을 산다. 친환경 텃밭을 가꾸면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다. · 다가올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할 수 있게 키운다. ·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보고, 아이와 함께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해서 실천한다. · 유용한 응급 처치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응급 처치와 관련된 책을 구매하고 응급 처치 교육 과정에 등록한다. · 아이들에게 집 안에 있는 모든 병(샴푸, 린스, 세제 등)의 뒷면의 성분을 읽어보고, 그 성분이 안전한지 알아보게 한다. 양육에는 혁명이 필요하다! 변화하는 세상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당신을 위한 21세기형 양육서 현재 우리 사회는 아이 성적에만 너무나 치중하여 아이들 스스로 자기 삶에 대해 행동하고 판단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먼 훗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녀를 좋은 대학과 직장에 넣을 생각만 한다. 매우 이기주의적인 생각이다. 저자처럼 지구의 위기 문제를 파악하고 서로 공동체로 연대하며, 자존감 있는 성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적극적인 성찰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가족과 지역 공동체가 벌집과 같은 회복력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크게 23가지로 제시하며, 세부적인 실천 방법을 300가지가 넘게 소개한다. 우리 가족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 더 나아가 인류의 진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감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듣는 것만으로 마음을 얻는다
한국경제신문 / 마이클 니콜스 지음, 이은경 옮김 /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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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마이클 니콜스 지음, 이은경 옮김
사람들이 내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을 때 어떤 마음이 드는가? 섭섭함을 넘어 때론 외롭고 슬픈 마음이 들지 않는가?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고 경청하는 능력은 인간관계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힘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대화할 때 듣기보다는 말하기에 더 집중한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보다 내가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마이클 니콜스 박사는 이처럼 듣지 않으면서 말하는 행위를 마치 전기선을 싹둑 잘라놓고 전기가 흐르길 바라는 태도와 같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정신분석가이자 가족상담사로 35년 동안 일하면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중 상당수가 사람들이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화할 때 한 사람이 말하면 다른 한 사람은 들어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잘 듣고 있을까? 우리는 왜 종종 가족이나 연인, 친구나 직장 동료와 대화할 때 소통에 실패할까?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은 말하는 사람이고 타인은 듣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도 다른 생각을 하거나 곧바로 끼어들면서 상대의 말을 끊기 일쑤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서로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일까? 실제로 듣는 일은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경청하려면 자신의 욕구를 내려놓고 상대방의 욕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경청이란 머릿속의 생각을 접어두고 상대의 말에 완전히 집중하는 것이다. 요청하지도 않은 조언을 하거나 비슷한 경험을 늘어놓으며 끼어들지 말고 그저 들어야 한다. 이 책은 심리학과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듣기가 소통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효과적인 듣기 방법을 제시한다. 부부, 자녀,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관계에서 벌어지는 일상적 대화 상황을 예시로 잘못된 듣기 방식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듣기야말로 우리가 연습하고 길러야 할 인간관계의 기술임을 일깨운다.프롤로그 Ⅰ부 이해받고 싶은 갈망 01 “내 말 듣고 있어요?” :듣기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 02 “들어줘서 고마워요.” :듣기는 관계를 형성하고 연결한다 03 “사람들은 왜 듣지 않을까?” :의사소통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Ⅱ부 사람들이 듣지 않는 진짜 이유 04 “내 차례는 언제지?” :말하고 싶은 욕구 내려놓기 05 “당신은 듣고 싶은 것만 들어요.” :내용을 왜곡하는 잠재적 추정 06 “당신은 왜 항상 과잉 반응을 하나요?” :감정은 어떻게 서로를 방어적으로 만드는가 Ⅲ부 서로에게 다가가기 07 “천천히 말씀하세요, 듣고 있어요” :경청하고 있다는 신호를 주는 법 08 “당신이 그렇게 느끼는지 정말 몰랐어요.” :공감은 솔직한 마음에서 온다 09 “이 일이 당신을 속상하게 했군요” :감정 반응을 완화하는 방법 Ⅳ부 맥락 안에서 듣기 10 “우리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아요” :부부간의 경청 11 “우리 가족은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아!” :가족 간의 대화 12 “그거 지금 꼭 해야 해요?” :자녀에게 귀 기울이기 13 “네가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친구와 동료의 이야기 에필로그우리가 잃어버린 듣기의 기술 “왜 우리는 듣기보다 말하기에 치중하는가” 심리학 교수이자 35년간 상담치료사로 활동한 저자는 사람들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으로 듣기 능력의 부족을 꼽는다. 이 책은 소통과 관계의 해법으로 듣기에 주목해 일상생활에서 듣기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상대방의 말을 어떻게 들을 것인지 등 체계적으로 듣기에 대해 다룬다. 효율적 듣기는 상대방에게 이해받았다는 마음을 주며 이는 다시 호의로 우리에게 돌아온다. 이 책은 듣기 능력이야말로 우리가 연습하고 길러야 할 능력임을 일깨우면서 듣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사람들이 내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을 때 어떤 마음이 드는가? 섭섭함을 넘어 때론 외롭고 슬픈 마음이 들지 않는가?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고 경청하는 능력은 인간관계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힘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대화할 때 듣기보다는 말하기에 더 집중한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보다 내가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마이클 니콜스 박사는 이처럼 듣지 않으면서 말하는 행위를 마치 전기선을 싹둑 잘라놓고 전기가 흐르길 바라는 태도와 같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정신분석가이자 가족상담사로 35년 동안 일하면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중 상당수가 사람들이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화할 때 한 사람이 말하면 다른 한 사람은 들어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것 같지만 실제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잘 듣고 있을까? 우리는 왜 종종 가족이나 연인, 친구나 직장 동료와 대화할 때 소통에 실패할까?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은 말하는 사람이고 타인은 듣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도 다른 생각을 하거나 곧바로 끼어들면서 상대의 말을 끊기 일쑤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서로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일까? 실제로 듣는 일은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경청하려면 자신의 욕구를 내려놓고 상대방의 욕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경청이란 머릿속의 생각을 접어두고 상대의 말에 완전히 집중하는 것이다. 요청하지도 않은 조언을 하거나 비슷한 경험을 늘어놓으며 끼어들지 말고 그저 들어야 한다. 《듣는 것만으로 마음을 얻는다》는 심리학과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듣기가 소통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효과적인 듣기 방법을 제시한다. 부부, 자녀,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관계에서 벌어지는 일상적 대화 상황을 예시로 잘못된 듣기 방식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듣기야말로 우리가 연습하고 길러야 할 인간관계의 기술임을 일깨운다. 상호 이해로 이끄는 반응적 듣기의 힘 대화를 나눌 때 주의를 기울이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방은 자신이 인정받고 높이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 효율적인 듣기는 타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고 그들로부터 배우게 한다. 그리고 듣기는 호의를 통해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따라서 저자는 좀 더 가치 있는 관계를 원한다면 ‘반응적 듣기’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반응적 듣기(responsive listening)란 상대방이 하는 말을 끝까지 들은 다음 그 사람이 말한 내용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화자에게 알리는 과정을 말한다. 모든 논쟁에는 양쪽의 입장이 있다. 그러나 논쟁을 하게 되면 상대방의 의견은 듣지 않고 자기 의견만 되풀이해서 고집하게 된다. 이때 자기 의견을 말하기 전에 상대방의 말을 먼저 듣는 반응적 듣기를 실천한다면 논쟁을 줄일 수 있다. 반응적 듣기는 적대적 자세에서 수용적 자세로 변화시켜 거의 모든 상황에서 듣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응적 듣기의 핵심은 상대방이 한 말을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는 능력에 있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하는 데 있다. 즉 청자가 정확하게 인식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화자가 귀 기울여주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 있다. 반응적 듣기는 논쟁을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방법이기도 하다. 저자는 듣기가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입 밖으로 내기 전에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듣고 인정하는 반응적 듣기야말로 인간관계를 상호 이해로 이끄는 행동이라고 강조한다. 한편으로 이런 듣기 습관은 다른 새로운 습관과 마찬가지로 역시 연습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경청을 망치지 않는 법 - 말하고 싶은 욕구 내려놓기 듣기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청자가 자기가 말하고 싶은 욕구를 유보하지 못할 때 생긴다. 상대방의 말에 흥미를 느낄 때는 청자의 역할이 힘들지 않다. 그러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에는 화자의 말에 끼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데 이때가 바로 자제력이 필요한 때다. 다음은 청자가 욕구를 조절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고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해석: 내 경험은 네 경험을 능가해) 사람들은 종종 상대방의 말을 자르면서 자기에게로 관심을 돌리려고 한다. 예를 들어 친구가 자신이 당한 사고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공감을 보여주기 위해 친구 말을 자르면서 우리가 당했던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이런 공유가 친밀감을 쌓게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경청은 그 사람의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들어주는 것이다. 그 사람이 끝까지 다 말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그 사람의 경험을 이해하고 공감할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어머, 딱하기도 해라!” (해석: 이런 불쌍한 것! 이제 어쩌면 좋니?) 청자가 자제하지 못하는 다른 예로 지나친 동정심을 보이며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동정과 경청은 별개다. 이 경우 대화의 주도권을 뺏는 것보다는 덜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듣기는 그 사람의 짐을 떠맡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다. 화자의 이야기에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청자는 화자가 말하는 내용을 끝까지 들으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틈만 나면 “아, 이해해요(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돼).”라며 끼어든다. “음, 내가 당신이었다면…” (해석: 불평만 늘어놓지 말고 대책을 세워!) 요청하지 않은 충고는 불편하다. 이런 충고는 대부분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는 말투인 데다가 화자가 느끼는 감정들이 타당하지 않다는 듯한 느낌을 준다. 듣기에서 정말 중요한 행위는 조언이 아니라 청자의 반응이 상대방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이다. 잘 듣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의 차이점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제대로 수용하고 관심을 보이느냐, 아니면 자신의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하느냐에 있다. “그 얘기 들어봤어요?” (해석: 네가 하는 걱정은 지루해.) 늘 농담을 던지며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기보다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돌리는 익살꾼 유형도 있다. 달변가인 이들의 농담은 지루하지 않지만 진지한 대화를 나눌 때 던지는 우스갯소리는 짜증이 날 때도 있다. 이런 익살꾼들에게서는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늘 에너지가 넘치는 이들은 농담을 즐겨한다. 그러나 늘 농담을 받아줄 수는 없다. 언제나 우스갯소리를 하며 대화에 끼어드는 사람은 불편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마요.” (해석: 당신이 속상한 일로 나까지 속상하게 만들지 마.) 누군가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걱정을 하거나 속상해하는 경우에는 충고보다는 그 감정을 공감해주고 인정해주는 것이 좋다. 아무 걱정하지 말라는 충고는 화자에게 필요한 말이 아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미래가 걱정이라고 말할 때 당신이 그 미래를 통제할 수 없다면 화자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들어줘라. 만약 당신이 미래에 모든 일이 다 잘될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고 해도 현재의 불안과 걱정을 없애주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충고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식의 조언과 충고는 상대방의 걱정을 없애주는 게 아니라 벽을 쌓게 만들 뿐이다. 경청하고 있다는 신호를 주는 법 대화할 때는 상대방이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들어야 한다. 상대방이 당신에게 이해받고 있고 당신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다. 텔레비전을 끄고 신문을 내려놓고 아이들이 있으면 다른 방으로 보내놓고 문을 닫아라. 그리고 상대방이 전달하려는 의미에 집중하라. ①주의 기울이기 더 잘 듣기 위한 첫걸음은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는 것이다. 제대로 집중하려면 당신 머릿속에 들어 있는 생각들을 잠시 내려놔야 한다. 그리고 “오늘 힘들었어요?”, “뭐 걱정거리라도 있어요?”와 같은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질문으로 당신은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는 특정한 말이나 기술은 없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보여주는 것만이 최선이다. ②상대방의 관점 인정하기 상대방이 당신의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그 문제에 관해 어떤 관점을 갖고 있는지 먼저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오해가 있었다니 죄송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나한테 화가 난 것 같군요. 그런가요?”와 같이 당신이 상대방의 말을 이해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질문을 하고 상대방에게 더 자세하게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라. 그러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알 수 있다. ③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청자가 화자의 말을 이해하고 있다는 표정을 보이지 않으면 화자는 자신의 말이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없어서 그런가 하고 생각한다. 또 자신의 이야기가 따분한 것은 아닌지, 자신이 계속 불평을 늘어놓아서 청자가 지겨운 것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화자의 입장을 이해한 대로 다시 표현하는 것은 청자가 이해했음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당신이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을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볼게요.”, “그러니까 당신은 지금까지 내가 당신에게 화가 났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다정하게 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군요.”와 같은 화법을 참조하라. ④끼어들기는 끼어들기일 뿐 누구나 대화 중에 요청하지도 않은 조언을 하거나 비슷한 경험을 늘어놓으며 끼어드는 사람을 싫어한다. 끼어들기는 끼어들기일 뿐이다. 조언을 하거나 비슷한 경험을 늘어놓는 것은 대화의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청자의 욕구에서 비롯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화자에게 조언을 해주므로 좋은 청자라고 믿는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이런 유형의 청자들은 마지못해 듣는 시늉을 하면서 영혼 없는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순의 문
열린동해(도서출판) / 최경환 (지은이)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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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동해(도서출판)소설,일반최경환 (지은이)
최경환 시집. 1부에서 5부로 구성되었다. '이순의 문'은 예순 살을 달리 이르는 말. <논어> '위정편(爲政篇)'에서, 공자가 예순 살부터 생각하는 것이 원만하여 어떤 일을 들으면 곧 이해가 된다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이순 앞에서 다시 되돌아보는 삶의 족적이라고 할 수 있다.흰 구름 11 나무 12 엠마오 가는 길 14 나의 집 16 아버지 18 새깃유홍초 19 핑크칼라 20 험담 22 마중물 24 까치밥 1 26 까치밥 2 28 자귀 꽃 29 상처 30 용서 32 감자 33 모기 34 고등어 35 새벽 빛 36 뿌리 38 내가 바람이라면 39 길 1 40 신세계 42 들장미 44 상실의 계절, 버려진 노래 46 패랭이꽃 48 여름이 오고 있다 49 그대 어디로 가는가 50 개앵두 51최경환 시집 " 이순의 문" 이 시집은 1부에서 5부로 제작하였다. 이순의 문은 예순 살을 달리 이르는 말. ≪논어≫ 에서, 공자가 예순 살부터 생각하는 것이 원만하여 어떤 일을 들으면 곧 이해가 된다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이순 앞에서 다시 되돌아보는 삶의 족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순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고 이순(耳順)의 인생을 어떻게 즐겁게 살아볼까 고민을 한다 이 시집 "박이별" 시를 보면 " 생이란 들판에 피는 들꽃 같은 것인 줄 알았습니다. 존재란 강가에 피는 안개 같은 줄 알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 이순을 접어들면서 생과 존재라는 가치를 생각해보고 어쩌다 한 번 쯤은 내 안을 들여다 보면서 나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있을까? 이 시집을 통하여 되돌아 보는 삶을 엿 볼 수 있다. 인간이 태어났을 때 부터 죽을 때까지 살아온 세월을 우리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죽음으로 이어지는 것은 똑같지만 사람이 경험하고 느끼는, 모든 비물질적인 가치 또한 삶의 일원이라고 볼 수 있다. 작가의 말처럼 들판에 피는 들꽃 같은 인생을 살면서 세월이 흐를수록 모든 것을 잊으려고 애를써도 잊혀지지 않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여운을 주고 있다. 필자가 추구하는 새로운 인식을 담아내고 있으며 시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하여 시인이 꿈꾸는 세상, 이런 모든 것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삶의 변화를 모색하는데 있어 일차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삶이라고 봅니다. 저자의 시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있는 시집이다. 이 시집을 통하여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희망합니다.
얼굴들이 도착한다
파란 / 금란 (지은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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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소설,일반금란 (지은이)
파란시선 42권. 2013년 「시로 여는 세상」을 통해 등단한 금란의 첫번째 시집. '벽', '분홍이 나를 분홍이라고 부를 때', '모빌의 감정', '창신동', '그림자놀이', '아베마리아를 놓치기 전에', '빵의 시간', '일요일의 자세', '소녀여 일어나라'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시인의 말 제1부 013 벽 015 분홍이 나를 분홍이라고 부를 때 016 모빌의 감정 018 창신동 020 그림자놀이 022 아베마리아를 놓치기 전에 024 빵의 시간 026 일요일의 자세 027 소녀여 일어나라 028 검정에 대한 오독 030 어린이 보호 구역 032 잘 지내 034 난독증 036 반갑습니다 제2부 039 눈사람 040 세 여자 042 하비슨 044 이미 당신은 삼인칭 046 사소한 가출 048 장미 레시피 050 맛있는 상상 051 선물 052 녹슨 꽃 054 초대장 1 056 소파는 기억한다 058 스포일러 060 햇빛, 뛰어내리다 062 여러 가지의 얼굴 제3부 065 오전 아홉 시에서 열 시 사이 066 고양이주의보 068 완벽한 불판 070 새로 만들어진 낭만 072 수집가 074 사각지대 076 수면내시경 078 우울들 080 알비노, 흑인 소년 082 안녕 084 통행금지 086 새는 손잡지 않고 먼저 난다 088 사과의 그늘 089 지속되는 의자 1 090 목련 너머 제4부 095 가까운 새 096 붉은 얼굴 097 지속되는 의자 2 098 이분법의 미학 100 사슴을 그려 본 적 있다 102 캔버스 위에서 잠든다 104 괄호에서 멈춘 이야기 106 아이는 끝났으나 107 집 밖에서 108 폭염 110 구겨졌던 것을 다시 펴 보니 112 초대장 2 114 동사무소로 간다 116 거울이면서 벽이면서 117 마르지 않는 옷 118 해설 고봉준 과거와 현재, 그사이에서의 몽유(夢遊)어디선가 검은 사과를 베어 먹은 얼굴이 다가온다 “금란의 시에서 “얼굴”은 일반적으로 사람에 대한 제유(提喩)처럼 사용된다. 「벽」에서의 “등”이 신체의 일부이면서 한 인간이 살아온 “세월”의 축도(縮圖)이듯이, 몇몇 시들에서 “얼굴”은 신체의 일부이면서 한 개인을 가리키는 기호로 쓰인다. 가령 “우울하거나 명랑한 얼굴들이 이제 도착한다”(「초대장 1」)라는 진술이 그렇다. 그런데 「여러 가지의 얼굴」에 등장하는 “얼굴”은 조금 다르다. 화자에게는 “수많은 이름”과 “여러 개의 얼굴”이 있다. 여기에서 “얼굴”은 색깔로 표현되는 내면의 감정과 유사하다. 화자는 자신을 가리켜 “생일이 없는 나이를 먹고”라고 쓰고 있다. “생일”이 없다는 것은 “여러 개의 얼굴”이 생물학적인 출생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의미인 듯하다. 화자는 지금 자신이 머물고 있는 세계를 ‘숲이 태양을 가린 캄캄한 길’이라고 말한다. 화자의 시선의 방향에 따라 길에는 두 방향, 즉 ‘앞’과 ‘뒤’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화자는 자신이 “뒤를 돌아볼수록 견딜 수 없는 정글이 생겨나고/사방으로 흩어진 이름을 기억하며/참고 있던 얼굴이 쏟아진다”라고 고백한다. 뒤를 돌아본다는 것은 과거를 회상한다는 의미이다. 그녀는 유년을 떠올릴 때면 “정글” 속에 갇혀 헤매는 느낌을 받는다. 바로 그 순간 그녀는 “흩어진 이름”을 기억하게 되고, 그 이름들과 더불어 “참고 있던 얼굴”이 쏟아진다. 얼굴이 쏟아진다는 것, 또는 쏟아지는 얼굴은 “검붉은”, “새파란”, “샛노란” 같은 감정과 연결된다. 이는 유년 시절로 리비도를 집중할 때마다 시인의 내면에서는 상처가 덧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의 얼굴」에 등장하는 “오래전에 죽은 내 얼굴”이란 어떻게 이해될 수 있을까? 시인은 개인의 ‘내적 감정’을 주머니에 담겨 있는 얼굴의 이미지로 간주하는 듯하다. 그래서 어떤 얼굴은 주머니에 담기고, 또 어떤 얼굴은 주머니가 찢어져 “바닥으로 엎질러지고 마는” 경우도 발생한다. 감정에 대한 상상력이 이러하기에 어떤 감정, 즉 “웃자란 얼굴”은 주머니에 담기지 않는가 하면 바닥으로 쏟아지기도 한다. 주머니에 담기지 않거나 바닥으로 쏟아지지 않는다는 것은 통제되지 않는다는 것이니, 화자가 캄캄한 길 위에서 과거를 떠올릴 때마다 그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숨길 곳이 없는 얼굴들이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경험하는 것이다. 금란의 시에서 이 느낌을 떨쳐 내는 유일한 방법은 현대적 풍경에 대해 “맛있는 상상”을 펼치는 순간이다. “상상”은 시인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을 늦추고, 고통의 시간을 위로하며, 그리하여 일상적 풍경을 한층 흥미롭게 만든다. 이것들이 뒤섞일 때 금란의 시는 멜랑콜릭해진다.”(이상 고봉준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금란 시인은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났으며, 2013년 <시로 여는 세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현재 ‘편두통’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얼굴들이 도착한다>는 금란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이다. 검정에 대한 오독젖은 빨래처럼 누워 있는 고양이의 사체이해할 수 없는 페이지를 뒤적이는 손가락처럼무심히 지나친 길에 누운 고양이를 다시 펼치고 싶다바퀴보다 빠르게 굴러가는 생각들고양이의 그림자가 바퀴에 매달린 채 따라온다고양이를 재구성한다집 나간 어미를 기다리다 잠이 들었다고 생각해 보자어둠이 내려앉아 캄캄해진 거라고 상상해 보자새빨간 상상이 야생의 사과를 익어 가게 하고바짝 익은 빵처럼 갈라지는 생각들고양이 속에 빠진 고양이가 팽창하며뻔하거나 도도한 검정이 와락 스며들어명랑한 비명이 온몸에 소나기처럼 쏟아진다나는 강렬한 찰나에 푹 젖고 있다고양이의 늘어진 음모를 이해하고둥근 등이 동그라미가 될 때까지 기다리며완벽한 고양이가 내 품으로 달려들어 뜨거워질 때어쩌면우연히 떨어진 검은 폭설이었을지도 모르는 일표정을 잃은 달빛이 까맣게 허물어졌을지도 모르는 일 *** 고양이주의보오전 9시골목 카페의 화분과 테이블그 사이로 고양이 한 마리 뛰어든다햇볕도 쿵 내려앉는다화분의 와장창 소리가 창밖으로 튀어 나갈 때카페 앞을 지나가던남자의 늘어진 추리닝이 운동화 끈에 걸려 넘어진다고양이의 출몰과 노골적인 햇볕은오늘 아침의 느닷없는 브런치 메뉴목적 없는 발걸음이 허물어지고기교를 부린 것도 아닌 것이카페와 골목 풍경을 순식간에 바꿔 놓는다담장과 묘지에 붙은고양이주의보가 바람을 타고 골목으로 날아온다죽은 공간 속으로 뛰어든고양이의 발톱에서는 피가 흐르고빨랫줄에 걸린 내 블라우스는젖은 채로 뱅글뱅글 돌고 있다 ***
오래된 여행자의 주제 넘는 여행기
의미와재미 / 이지상 (지은이)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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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재미소설,일반이지상 (지은이)
팬데믹 이전의 저자는 세계를 여행하는 작가였다. 이 고약한 역병이 누구에겐들 시련이 아니었을까만, 여행작가에게 팬데믹은 유독 정체성을 돌아보게 하는 혹독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삶이 멈출 수 없듯, 여행도 멈출 수 없었다. 더 이상 멈춰 있을 수 없어서 시작한 국내 여행이, 마지막은 세상 어느 곳보다 간절히 기록하고 싶은 ‘주제 넘는 여행기’가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에 예외는 없었다. 들여다보고, 공부하고, 직접 즈려밟는 동안 때로는 추억이, 때로는 역사가, 또 때로는 해외의 어느 풍경이 오버랩되며 오래된 여행자의 글 그물에 걸려든다. 세상을 다 돌며 찾아다닌 파랑새처럼, 비로소 가까이서 찾은 ‘사랑스런’ 대한민국 땅과 역사가 온전히 글이 되어 우리 곁에서 발견된다.PART 1 경상 경주 _ 천년을 간직한 처음시간 죽음의 흔적은 평화롭고, 삶의 몸짓들은 정겹다 알에서 나온 박혁거세 알이 발견된 우물, 나정 죽음과 탄생의 흔적들, 오릉과 알영정
 석탈해가 인도 타밀지방에서 왔을 가능성 신라가 시작된 곳, 월성 북방에서 온 김알지가 나타난 곳, 계림 하늘을 담고 있는 우물, 첨성대의 비밀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청보리밭에 취하고 분황사 향기에 취하고 신라의 정신적 기둥, 황룡사 9층 목탑 죽음조차 아름답게 만드는 경주 감포 _ 대왕암, 용의 전설 아름답고 굳센 여인을 닮은 감은사지탑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리라, 문무대왕릉 아늑한 해변, 감포의 추억 부산 _ 삶은 포기할 수 없는 그 무엇 나를 울컥하게 만드는 부산 갈매기
 밀면 원조, 내호냉면집
 팍팍한 현실 속에 꽃피는 낭만, 흰여울 문화마을 추억이 서린 송도해안의 볼레길
 수육이 기가 막힌 60년 전통 돼지국밥집
 어린왕자와 함께 한 감천 문화마을의 야경
 삶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장엄한 '그 무엇' 떠나기도 전에 벌써 그립다, 이별의 부산 정거장 김해 _ 수수께끼 왕국 가야의 흥망성쇠 금관가야의 터전, 김해
 김수로왕비 허황옥은 정말 인도에서 왔을까? 이천 년 전 우리 민족은 다문화였다
 왜가 가야를 200년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 삼국사기와 일본서기의 비교, 무엇이 맞는가? 일본의 역사 조작과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성 오래되고 질긴 인연, 왜와 백제와 신라 임나일본부설을 무너뜨린 대성동 고분군 일본서기와 천황제는 허구다 PART 2 충청 논산 _ 은진미륵과 호국의 도시 대한민국 군필자의 타임캡슐, 논산 육군훈련소 계백장군의 묘와 논산8경 탑정호 현대에 다시 주목받는, 관촉사의 은진미륵 부여 _ 오래 봐야 보이는 백제의 시간 아는 만큼 느끼는 부여
 백제 몰락의 이유는 지도층의 분열 삼천궁녀는 허구지만 그날의 비극은 사실이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 깃든 궁남지 성왕의 비극과 금동대향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탑, 정림사지 오층석탑 공주 _ 백제의 트라우마 아늑하고 포근한 곰나루, 공산성에 오르다 무령왕은 일본의 섬에서 태어났다
 공주의 재발견, 제민천
 백제와 충청도의 정신은 검이불루 화이불치 PART 3 전라 목포 _ 근대화의 미명 세상 끝의 도시, 목포의 추억 코롬방제과점의 원조 싸움, 둘 다 맛있더라 낮술을 마시며, 민어회와 중깐
 근대화와 트렌드세터들의 도시, 목포 양지바른 동네 온금동
 이제 목포의 새로운 명물은 케이블카다 그래, 역시 목포는 '목포의 눈물'이야 나주 _ 여러 겹의 시간과 맛 마한의 땅, 나주
 그곳에는 누가 살았을까, 복암리의 아파트형 고분 고려 시대 황제의 외갓집이 있던 나주
 나주 곰탕거리 VS. 영산포 홍어거리 군산 _ 현재진행형의 시간여행 1930년대의 시간을 사는 도시
 이러니 군산을 안 좋아할 수가 있나 낭만과 각성 사이, 시간여행 속의 충돌 군산의 저력, 역전의 명수 PART 4 섬 제주도_세상의 끝이라 여겼던 섬 너무 가까워진 제주도
 단군 시대부터 시작된 탐라국의 역사 광해군의 선물, 광해우
 세상의 끝, 광해군이 도착했던 행원포구 수양의 길과 도의 세계, 추사 김정희 유배지 모슬포에서 한라산 소주를 마시며
 대한민국 최남단, 다시 보자 마라도야! 역사+문화+음식+사람…, 주제 넘는, 혹은 주제가 넘쳐나는 여행기 이 땅의 어느 도시든 이야기의 시작은 사소할 만큼 일상적이다. 터미널 대합실에서 들려온 낯선이의 통화 내용에서는 지친 하루의 노곤함을 건져내고, 택시기사에게서 동네의 대소사와 명소를 알아내고, 이윽고 도달한 그곳에서는 몇 백 년의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풍경과 마주한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이지만, 맛깔나게 기록하고, 깊이 있게 드러내는 것은 글쟁이의 내공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이지상 작가의 지금까지 글들이 그러했듯, 사소하면서도 섬세하고, 무심하면서도 따뜻한 그만의 시선이 역사와 문화, 음식과 사람, 그리고 여행이라는 무한루프의 주제로 독자들을 이끈다. 여행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팬데믹 이전의 저자는 세계를 여행하는 작가였다. 이 고약한 역병이 누구에겐들 시련이 아니었을까만, 여행작가에게 팬데믹은 유독 정체성을 돌아보게 하는 혹독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삶이 멈출 수 없듯, 여행도 멈출 수 없었다. 더 이상 멈춰 있을 수 없어서 시작한 국내 여행이, 마지막은 세상 어느 곳보다 간절히 기록하고 싶은 ‘주제 넘는 여행기’가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에 예외는 없었다. 들여다보고, 공부하고, 직접 즈려밟는 동안 때로는 추억이, 때로는 역사가, 또 때로는 해외의 어느 풍경이 오버랩되며 오래된 여행자의 글 그물에 걸려든다. 세상을 다 돌며 찾아다닌 파랑새처럼, 비로소 가까이서 찾은 ‘사랑스런’ 대한민국 땅과 역사가 온전히 글이 되어 우리 곁에서 발견된다. 공간은 여행이 되고, 시간은 역사가 된다 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낯선 땅에서 보낸 작가가 우리의 터전, 도시, 나라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재발견하는 기쁨을 담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어떤 계획을 갖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 진심이 담겨버렸다고. 발길 닿는 대로 멈춘 땅에서는 저마다의 이야기와 역사가 오래된 여행자를 맞았다. 낯선 도시에서 내뱉는 객쩍은 소리는 여행자의 낭만이 되고, 맛있는 음식의 추억은 다음 여행자의 나침반이 되었다. 현재의 대한민국과 과거의 어느 시대들이 그 나침반 위에서 경계와 주제를 넘나들며 연결된다. 천 년의 기억, 각 잡고 ‘주제’ 넘은 기록들! 죽음의 흔적은 평화롭고 삶의 몸짓은 정다운 경주, 삶은 포기할 수 없는 그 무엇임을 느끼게 한 부산, 수수께끼 왕국 가야의 흥망성쇠를 간직한 김해, 오래봐야 보이는 부여의 시간, 백제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공주, 근대화와 트렌드세터들의 도시 목포, 여러 겹의 시간과 맛을 간직한 나주, 낭만과 각성 사이의 군산, 그리고 세상의 끝이라 여겼던 섬, 제주까지. 발길 닿는 대로 여행했지만, 그 발길이 닿기까지 준비과정은 녹녹치 않았다. 꽤 오랫동안 살피고, 또박또박 밟아 완성한 대동여지도 같은 기록. 방대한 고대사를 따라가는 여행은 어느 역사가도 쉽게 해내지 못할 여정이었다. 첨성대의 비밀을 밝히려는 시도는 멀리 앙코르와트와 이어지고, 가야 왕국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삼국사기와 일본서기를 비교하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머리로 외우는 한국사가 아닌, 여행자의 발길과 시선으로 건져낸 기록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그것이 역사여도 좋고 답사여도 좋다. 경상, 충청, 전라, 제주가 각각 신라, 백제, 가야, 탐라국의 시간과 이어지고, 작가의 시선을 따라 천년의 풍경이 그림처럼 그려진다. 추천사(기대평)>> “<중년독서> 이후 3년 만의 신간 축하드립니다. 표지의 느낌이 굉장히 트렌디해 보입니다. 현재를 사는 과거의 여행자가 시간여행을 하는 드라마 소재 같기도 하구요. 융합의 시대를 맞이하는 현재에 발맞춘 여행과 역사의 콜라보, 매우 기대됩니다.” - ID : 치싱탄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책이 나오네요. 여행은 다른 시대와 현대를 연결하는 도구 같아요. 단순히 이동, 떠남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배경과 환경을 알면 여행과 세계는 깊어지는 것 같구요. 이 책은 주제가 넘쳐나는 여행 같이 느껴져요. 파도에 서핑하듯~,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여행하는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 ID : 초록향기 “문 앞에 선 여행자의 뒷모습 그림이 신선한데요~. 미지의 세계, 새로운 도전으로도 느껴지고요.” - ID : 휴 “제목이 대박 어울려요, 쌤! 여태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여행작가 타이틀과 안 어울려 갈등했다가 이제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 드네요. 멋져요!!” - ID : 섬 “나는 학자가 아니라 발로 걸으며 체험하는 여행작가지만 더 느끼고 상상하기 위해서 공부했다. 평범한 도시의 거리에서, 작은 탑 앞에서, 폐허 속에서도 전율을 일으키며 감동한 것은 역사적 상상력 때문이었다.”-<프롤로그> 중 외롭고 고독해야 ‘그 무엇’이 머리끝에 내려앉는다. 무덤 사이를 걷다가 벤치에 앉아 스피커에서 나오는 가야금 소리를 들었다. 아름답다. 하여튼 경주는 아름답다. 눈으로든 귀로든 코로든 접하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죽음조차 아름답게 만드는 경주> 중
역사 한 꺼풀 아래 이야기들
종합출판범우 / 정일성 (지은이) / 2023.02.28
23,000원 ⟶ 20,700원(10% off)

종합출판범우소설,일반정일성 (지은이)
한국 근현대 시대사의 조각을 맞추는 한 편의 회고록. 늘 다른 모양으로 흘러만 가는 구름의 심정을, 그 ‘기나긴 방랑 끝에 온갖 슬픔과 기쁨을 사무치게 맛본 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그 역사를 헤아리듯 역사 한 꺼풀 아래 이야기를 끌어내 어우르며 어루만지는 한 권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시작하며 · 4 Ⅰ 국망(國亡) 뒤의 혼란 할아버지의 모험 · 15 일제는 이렇게 식량을 빼앗았다 · 29 ‘못 볼 것’을 보다 · 37 뒷간 분뇨통에 숨어 살아남고 · 53 Ⅱ 가난을 딛고 짚세기 · 63 보릿고개 · 69 운크라(UNKRA) · 74 삼십 리 통학 · 80 하굣길에 기절한 이야기 · 87 Ⅲ 사범학교 입학의 뿌듯함 시골뜨기, 13대 1의 문을 뚫다 · 95 교사의 길, 사도(師道) · 103 국민학교 교단에서 맞은 5 · 16 · 111 1년 7개월 동안 교사가 겪은 일 · 119 Ⅳ 대학 생활과 군복무가 내게 남긴 것 아! ‘상아탑’이여 · 131 군대에서 만난 지옥 · 139 캠퍼스의 고무신과 막걸리 · 147 중학 입시 폐지로 과외선생 자리 잃고 · 156 Ⅴ 어릴 때의 꿈, 기자가 되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에 · 167 기자가 되었으나 · 176 새마을운동의 근원 · 186 면도칼과 썩은 달걀―10 · 26 전야의 비화 · 202 5 · 18과 나 · 222 언론 통폐합 · 258 위안부 · 강제 노동 피해자 배상 거부 왜? · 267 Ⅵ 일제 ‘민낯’ 까발린 책 여덟 권 쓰다 제1권 황국사관의 실체―일본 군국주의는 되살아나는가 · 289 제2권 후쿠자와 유키치―탈아론을 어떻게 펼쳤는가 · 297 제3권 이토 히로부미―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 303 제4권 일본 군국주의의 괴벨스―도쿠토미 소호 · 310 제5권 야나기 무네요시의 두 얼굴 · 318 제6권 인물로 본 일제 조선지배 40년 · 325 제7권 일본을 제국주의로 몰고 간 후쿠자와 유키치―‘탈아론’을 외치다 · 332 제8권 알수록 이상한 나라 일본 · 338 Ⅶ 명산 탐방으로 건강을 다지고 고흥 팔영산을 눈에 넣고 · 347 설악산에서 밤에 헤매다 저승 갈 뻔 · 351 해남 두륜산 정취에 홀려…… · 360 참고 문헌 · 37330여 년간 한일 근현대 관계사를 탐구해 온 기자 출신 재야사학자의 자전적 에세이! 시간 속에 묻힌 ‘시대의 아픔’들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한국 근현대 시대사’를 재조명한 《역사 한 꺼풀 아래 이야기들》 한국 근현대 시대사의 조각을 맞추는 한 편의 회고록. 늘 다른 모양으로 흘러만 가는 구름의 심정을, 그 ‘기나긴 방랑 끝에 온갖 슬픔과 기쁨을 사무치게 맛본 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그 역사를 헤아리듯 역사 한 꺼풀 아래 이야기를 끌어내 어우르며 어루만지는 한 권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 “무슨 운명일까. 나는 일본 기후〔岐阜〕현 ‘아이오이〔相生〕’라는 산골 마을에서 해방을 맞이했다. 세는나이 네 살 때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따라 어머니, 여동생 등 다섯이 함께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히로시마〔広島〕와 만주를 오가는 일본군 군수물자 수송선 기관사로 징용되었는데, 마침 만주에서 돌아오는 배에 있었기 때문에 히로시마 원폭 피해를 면했다.” ― 〈할아버지의 모험〉 이 책은 시대순으로 모두 7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Ⅰ 국망(國亡) 뒤의 혼란〉 첫 장에는 열여덟 살에 전남 고흥에서 혼자 현해탄을 건너 일본 규슈 국영제철소 노동자로, 기후〔岐阜〕시 부근의 나가라가와 에쓰미남선〔長良川越美南線〕 철도 건설 현장에서 잡역부로 일하다 다시 홀로 아이오이로 가서 마을 촌장의 도움으로 숯 굽는 법을 배워 숯을 구워 팔고 농사일을 돕고 벼농사 짓는 법도 가르치며, 마을에서 벼농사의 개척자이자 농사 선각자로 인정받고 생활이 안정되자 가족들을 불러들인 ‘할아버지의 모험’과 그 발자취를 좇는 것으로 시작해 가족이 일본인이 될 뻔한 이야기와 일제의 식량 수탈 실상, 여순사건의 진실, 6·25 등 해방 후 혼란기 사회상을 담았다. 제2부 〈Ⅱ 가난을 딛고〉에서는 짚세기에 얽힌 에피소드와 보릿고개, 우리나라의 경제 재건을 위해 운크라에 받은 도움에 얽힌 이야기와 삼십 리 도보 통학 등 가난에 허덕이던 초·중학교 시절을 주제로 한 글을 수록했으며, 제3부 〈Ⅲ 사범학교 입학의 뿌듯함〉에는 사범학교 입시제도와 13대1의 좁은 문을 뚫은 사연, 교단에서 겪은 5·16 쿠데타 등을 다루었으며, 제4부 〈Ⅳ 대학 생활과 군복무가 내게 남긴 것〉에는 대학 시절과 군대 생활의 색다른 경험을 화제로 삼았고, 제5부 〈Ⅴ 어릴 때의 꿈, 기자가 되다〉에는 기자 시험 경험과 떠도는 우스갯소리를 기자실에서 전파했다가 기관에 끌려가 허벌나게 맞은 일,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새마을운동의 근원, 언론 통폐합 등을 다루었다. 제6부 〈Ⅵ 일제 ‘민낯’ 까발린 책 여덟 권 쓰다〉에는 일제 민낯을 까발린 책 여덟 권에 관한 비화를 공개하고, 제7부 〈Ⅶ 명산 탐방으로 건강을 다지고〉에는 팔영산, 설악산 등 명산 탐방을 소개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69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1988년 명예퇴직하기까지 기자 생활을 해온 저자가 태어남과 동시에 겪은 직간접적인 시대적 고통과 고난에 얽힌 시대의 아픔을 회고하고 한일 관계사를 밝히는 소명의 부름을 받고 기자직을 그만두고 일제의 ‘민낯’을 까발린 여덟 권의 책 《황국사관의 실체―일본 군국주의는 되살아나는가》 《후쿠자와 유키치―탈아론을 어떻게 펼쳤는가》 《이토 히로부미―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일본 군국주의의 괴벨스―도쿠토미 소호》 《야나기 무네요시의 두 얼굴》 《인물로 본 일제 조선지배 40년》 《일본을 제국주의로 몰고 간 후쿠자와 유키치―‘탈아론’을 외치다》 《알수록 이상한 나라 일본》을 쓴 이야기, 출간을 통해 얻은 성과 그리고 또한 가볍고 친숙하게 읽을 수 있는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명산 탐방기를 수록한 자전적 에세이이자 회고록이다. 저자는 말한다. “해 질 무렵이면 가끔 한강 팔당대교 아래 강가를 걷는다. 그럴 때마다 강변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한다. 그중에서도 하루를 다하고 서쪽 지평선으로 넘어가는 석양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어둠이 시작되기 전, 온몸을 태우고 꺼져 가는 촛불처럼,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노을은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이 책은 강변의 해넘이 감상이 내게 가져다준 선물이다. 이 안엔 내 삶의 주요기록이 담겼다. 그 가운데서도 〈할아버지의 모험〉 〈‘못 볼 것’을 보다〉 〈면도 칼과 썩은 달걀―10 · 26 전야의 비화〉 등은 고통과 고난의 극치이다. 특히 〈면도칼과 썩은 달걀〉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기관원들의 고문 사례를 기록한 것이다. 나는 10 · 26 이틀 전인 1979년 10월 24일 중앙정보부 광주대공분실에 연행되어 죽지 않을 만큼 얻어맞았다. 나로 인해 많은 광주 언론인들이 심야에 붙들려 가 겁박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록은 10 · 26사태 속에 묻혀 어디에도 없다. 프랑스에서는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역사 연구가 ‘아날학파’라는 학파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를 기대하며 후세 역사 연구의 밑돌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이 책을 펴낸다.” (뒤표지글) 이 책은 한국 근현대 시대사의 조각을 맞추는 한 편의 회고록. 늘 다른 모양으로 흘러만 가는 구름의 심정을, 그 ‘기나긴 방랑 끝에 온갖 슬픔과 기쁨을 사무치게 맛본 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그 역사를 헤아리듯 역사 한 꺼풀 아래 이야기를 끌어내 어우르며 어루만지는 한 권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오, 보라!/ 오늘도 흰 구름은 흐른다/ 잊혀진 고운 노래의 나직한 멜로디처럼/ 푸른 하늘 저편으로 흘러만 간다/ 기나긴 방랑 끝에/ 온갖 슬픔과 기쁨을 사무치게 맛본 자만이/ 저 구름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햇빛과 바다와 바람과 같이/ 가없이 맑은 것들을 나는 사랑한다/ 그것은 고향 떠난 나그네의 누이이며 천사이기에.”(헤르만 헤세, 〈흰 구름〉)
힘의 원천, 근육의 과학과 문화
전파과학사 / 스티븐 보걸 지음, 한국동물학회 옮김 / 2008.04.30
18,000

전파과학사소설,일반스티븐 보걸 지음, 한국동물학회 옮김
근육이 어떻게 운동을 하며 또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연구하여 알아냈는가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원초적인 엔진이 뼈에 붙어서 여러 가지 일을 하는 현상을 살펴보면서 근육의 작동과 그가 하는 일과의 관계를 알아본다. 그리고 인류가 도구를 개발한 일, 가축을 동력에 이용하게 된 일, 사람의 근육의 한계, 또 근육을 고기로서 즐겨 먹는 일 등에 관해 서술하였다.번역서에 부쳐서 원저에 대해서 번역하신 분들(가나다순) 서문 제1장 신체의 운동 제2장 근육 작동의 원리 제3장 근육 연구의 역사 제4장 높이 날고,소리 지르고 입 꼭 다물기 제5장 우리의 운동에 대해 알아보기 제6장 근육과 운동의 조화 제7장 손 도구의 사용 제8장 열심히 일하기 제9장 좀 더 어려운 일 제10장 사역동물 제11장 소와 말 제12장 살상무기 제13장 무기의 사용 제14장 고기로 먹는 근육 제15장 함께 끌어당기기A Natural History of Muscle -포유동물의 근육은 자신의 몸무게의 40%정도까지 차지하며 사람의 경우는 5천 와트의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 이는 말 일곱 마리의 힘을 능가한다. 다만 문제는 지속적으로 힘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방울뱀은 꼬리를 1초에 90회 이상 흔들어댄다. 하지만 어떻게 최소한의 에너지만 소모하면서 꼬리 근육을 사용하는 것일까? -등산을 할 때 산을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더 다리 근육을 아프게 하는데 왜 그럴까?
80년대 시인들
고요아침 / 이승은.박기섭 외 지음 / 2017.02.04
10,000원 ⟶ 9,000원(10% off)

고요아침소설,일반이승은.박기섭 외 지음
머리말 이승은 / ·시작노트 설일 / 복사꽃 그늘 / 갈등 / 더딘 봄 / 넬라 판타지아 / 그러나 생일 / 보푸라기 나이 / 보광동 종점 / 마른 추억 / 조천 바다 얼음 동백 / 귀로 쓴 시 박기섭 / ·시작노트 봄눈 / 황청동 / 뻐꾸기가 쓰는 편지 / 나의 직립보행 / 뻐꾸기 우는 날은 / 오동꽃을 보며 / 책 / 봄/객장 / 달의 문하 각북-가을 지에밥 / 각북-산역을 마치고 / 각북-눈 오승철 / ·시작노트 별어곡역 / 압록강 단교 / 꽃타작 / 봄꿩 / 하도카페 / 고향 동백꽃만 보면 / 화입 / 몸국 / 꿩꿩, 장서방 / 만덕 객주 어느 저녁 / 임씨 올레 이지엽 / · 시작노트 그릇에 관한 명상 / 의자 / 알 / 녹비 / 무릎 / 그리운 패총 / 금쇄동 / 내가 사랑하는 여자 1 / 물은 여자다 온 몸으로 우는 꽃 / 신성한 식사 / 말씀과 기도 정수자 / ·시작노트 소심한 고백 / 명치 끝 / 저녁비 / 내 마음의 운문 / 울음의 내력 / 빨치산을 읽는 밤 / 구름의 남쪽 / 환향 / 금강송 음독의 시간 / 시라는, / 슬픈 편대 오종문 / ·시작노트 ?꽃, 다시 핀다 / 지하철을 타고 오는 봄 / 바다의 집, 섬 / 한밤, 충을 치다 / 유배의 휴일 / 연필을 깎다 운문사를 거닐다 / 지금 DNA의 비가 내리고 있다 / 섣달그믐날 밤에 / 인간이 사라진다면 / 고릴라에게 희망이 있을까 혁명의 아침 / 황야의 총잡이에게 김연동 / ·시작노트 간절한 은유 / 서호 시장 / 점묘하듯, 상감하듯 / 연출 / 시간의 흔적 / 마방 사람들 / 청해진을 읽다 / 광장 매미처럼 울어 봤니 / 노을 / 휘어지는 연습 / 근황
미숙한 두 사람이오나 3
삼양출판사(만화) / 카와하라 렌 (지은이), 김완 (옮긴이) / 2020.08.24
4,800원 ⟶ 4,320원(10% off)

삼양출판사(만화)소설,일반카와하라 렌 (지은이), 김완 (옮긴이)
결혼은 했지만 아직도 못한 두 사람. 그래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아직까지 마지막 선은 넘지 못하고 지나치게 퓨어한 신혼생활을 보내는 스미카와 이쿠마. 하지만 할 건 야무지게 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제18화 이른 아침의 데이트 005영 매거진 출장판 021제19화 부부싸움 029제20화 비에 젖은 두 사람 047제21화 밀실 063제22화 참을 수 없어 081제23화 소중한 사람에게 097제23.5화 남편이 모르는 아내 113제24화 오해 121제25화 선생님인데 139결혼은 했지만 아직도 못한 두 사람. 그래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답니다! 아직까지 마지막 선은 넘지 못하고 지나치게 퓨어한 신혼생활을 보내는 스미카와 이쿠마. 하지만 할 건 야무지게 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쿠마의 작업실을 방문한 스미카. 좁은 밀실에서, 두 사람은 참지 못하고──!남편도 아내도 너무 귀여워어어어어! 행복이 근질근질♡ 신혼 러브 코미디!* 등급 안내현재 온,오프라인에서 판매중인 도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되어 있으며,디지털 콘텐츠는 19세 이상 관람가로 공급되고 있습니다.해당 부분은 디지털 콘텐츠의 수정을 최소화하여 독자님들께 공급하기 위한 부분입니다.종이책과 디지털 콘텐츠의 내용에는 전혀 다른 점이 없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여자
와일드북 / 리지 벨라스케스 (지은이), 와일드북 편집부 (옮긴이) / 2022.05.25
18,000원 ⟶ 16,200원(10% off)

와일드북소설,일반리지 벨라스케스 (지은이), 와일드북 편집부 (옮긴이)
리지는 지금 34살이지만 몸무게는 30kg도 되지 않는다. 그녀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20분마다 식사를 해야 하고, 병 때문에 오른쪽 시력도 완전히 잃고 말았다. 리지가 앓고 있는 병은 현대의학으로도 풀 수 없는 미스터리이며 세상에서 단 3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병이다. 그녀를 모르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며 모욕하고 비난했지만, 지금은 동기 부여자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넘어섰다. 또한 그녀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9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전 세계를 감동시킨 TED 강연은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있고, 여러 방송사에서 앞다투어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못생겼지만, 가장 용기 있는 여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여성을 만나,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들어가기 전에 리지를 만날 독자들에게 _4 머리말 세상은 감사해야 할 일들로 가득하다 _12 첫 번째 이야기 기적의 아이라 불리는 아기 천사 _19 두 번째 이야기 믿음과 감사에는 아픔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_29 세 번째 이야기 감사하는 마음만으로도 삶이 변한다 _49 네 번째 이야기 인생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_65 다섯 번째 이야기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지 말아야 한다 _77 여섯 번째 이야기 긍정을 이길 수 있는 부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_93 일곱 번째 이야기 단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_107 여덟 번째 이야기 나를 살게 하는 특별한 선물 _121 아홉 번째 이야기 스스로 나를 돌보다 _137 열 번째 이야기 웃음은 현실을 변화시킨다 _151 열한 번째 이야기 나를 키우는 방법 _167 열두 번째 이야기 고치를 벗고 _183 열세 번째 이야기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_201 열네 번째 이야기 내 영혼의 빛 _215 열다섯 번째 이야기 감사와 사랑으로 _227리지는 지금 34살이지만 몸무게는 30kg도 되지 않는다. 그녀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20분마다 식사를 해야 하고, 병 때문에 오른쪽 시력도 완전히 잃고 말았다. 리지가 앓고 있는 병은 현대의학으로도 풀 수 없는 미스터리이며 세상에서 단 3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병이다. 그녀를 모르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며 모욕하고 비난했지만, 지금은 동기 부여자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넘어섰다. 또한 그녀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9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전 세계를 감동시킨 TED 강연은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있고, 여러 방송사에서 앞다투어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못생겼지만, 가장 용기 있는 여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여성을 만나,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며 불태워 죽이거나, 심지어 자살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겠다며 그녀를 조롱하고 모욕했지만, 현재 리지 벨라스케스는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여자’로 불린다. ◆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리지는 외모 때문에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간에 대한 증오와 분노, 그리고 삶에 대한 회의를 느꼈지만, 이제 당당히 나서서 자신 앞에 놓인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세상에 알리기로 했다. 그리하여 리지는 육체의 아름다움만 강조되는 세태가 초래하는 부작용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그녀에게 주어진 절망적인 삶의 조건들은 이제 다른 누군가에겐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그리하여 리지는 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한다. 리지가 앓고 있는 병은 현대의학으로도 풀 수 없는 미스터리이며 세상에서 단 3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병이다. 이런 혹독한 상황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발휘하면서 감사함을 외치는 그녀에게서 값을 매길 수 없는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한다. 그녀를 모르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며 모욕하고 비난했지만, 지금은 동기 부여자로서 인생은 살아갈 가치가 있으며, 현재 이 순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감사를 보내는 그녀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리지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삶이 소중한 이유와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닫고, 동시에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 때문에 상처받은 일이 있는가? 이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끼며 외롭고 울적한가? 삶이 두려운가?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가? 단 한 명이라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원하는가?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망설여지는가? 독자 서평 “리지, 무엇보다 다른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찾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르치고 싶어요. 당신의 책이 정말로 도움이 되었어요. 당신은 강하고 높은 자부심이 있으며, 부모님께서도 정말 훌륭하게 키우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아이도 그렇게 성장하기를 바랄 거예요.” - 제시카(Jessica) “리지, 안녕하세요? 와, 정말 당신이 보여준 용기에 감탄할 수밖에 없네요. 정말로 큰 감동을 받았고 연민에 빠져 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어요. 리지, 파이팅요!” - 에밀리(Emily) “리지, 나는 한때 우울증을 앓았고 지금도 내 삶은 너무나 힘겹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당신의 책을 읽고 난 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당신에게 좋은 일만 있길, 그리고 꿈이 실현되기를 빌어요.” - 헬렌(Helen) “당신의 책을 읽고 있으면 감사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재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당신이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이 기뻐요.” - 모니카(Monica)세상에는 호의적인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비판적인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현실적인 문제이다. 그래서 더욱더 다른 사람의 부정적인 말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은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고 어떤 모습으로 살 것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살다 보면 외롭거나 힘들 때가 있다. 외톨이처럼 혼자라고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내가 받았던 악성 이메일과 유튜브 동영상 사건을 떠올려보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최악의 상황이란 건 존재하지 않고 스스로가 그렇게 믿을 뿐이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래는 내가 전하고 싶은 인생을 살면서 알아 두었으면 하는 교훈이다.첫째, 다른 사람이 여러분을 함부로 규정하도록 놔두어서는 안 된다.둘째,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자. 누구든 스스로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
성경 읽기와 묵상의 즐거움
아가페출판사 / 도지원 (지은이)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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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출판사소설,일반도지원 (지은이)
성경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묵상할 때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성경을 읽되 기쁨을 얻기 위해 읽자.서문 1. 성경 읽기와 묵상은 하나님의 방법이다 성경의 증언: 여호수아 1장 8절 • 성경의 증언: 에베소서 3장 4절 • 성도들의 삶을 통한 증거 2. 왜 성경 읽기가 필요한가 성경의 통일성 • 영적 성숙 3. 성경을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 성경 읽기와 성령의 내적 증거 • 말씀의 능력 4. 성경 읽기와 묵상, 어떻게 할 것인가 계획의 중요성 • 이해와 믿음을 추구하라 • 묵상이 있는 읽기 5. 성경 읽기와 묵상의 동기 성경 읽기가 짐이 될 때 • 성경을 사랑하는 데서 시작하라 • 성경을 사랑하기 위해 성경 읽기와 묵상을 훈련하라 6. 성경 읽기는 묵상을 통해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 묵상이 없는 성경 읽기의 한계 • 묵상의 목적은 삶의 변화다 • 성경이 말하는 묵상의 비결은 복음이다 7. 성경 읽기의 여러 문제 성경 읽기는 훈련이다 • 성경 읽기 훈련을 위한 실제적인 대안 • 성경 읽기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 8. 성경 읽기와 묵상의 실제 주 부록 성경읽기표“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_ 엡 3:4 성경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묵상할 때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성경을 읽되 기쁨을 얻기 위해 읽자. 성경을 통해 기쁨을 맛보는 것만큼 지속적으로 성경을 읽게 해주는 것은 없다! 성경이 주는 유익은 여러 가지다. 그러나 모든 유익은 하나로 요약될 수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이다. 성경은 지식과 정보를 위한 책도 아니고 감동을 위한 책도 아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려는 독특한 목적으로 쓰였다. 따라서 우리는 이 목적을 위해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한다. 이제 성경 읽기와 묵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으로 나아가자. 여기에 참된 만족이 있다. 그분의 말씀이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_서문 중에서 여호수아 1장 8절의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는 소리내어 읽으라는 것이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말하라는 것이다. 또 “묵상하여”는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라는 말에는 평생 힘쓰라는 권고가 들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율법을 다 지켜 행할 것인가? 그 답은 늘 율법책을 읽고 묵상함으로써다. 이 점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길은 그것을 기록한 책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다. 다른 비결이나 지름길은 없다. 이런 점에서 성경 읽기와 묵상은 하나님의 방법이다._1. 성경 읽기와 묵상은 하나님의 방법이다 중에서 우리는 성령의 조명을 통해 성경을 깨닫는다. 따라서 성경을 읽는다고 하더라도 성령의 조명이 없으면 사람은 성경을 깨달을 수 없다. 이러한 성령의 조명은 앞서 칼빈이 말한 ‘성령의 내적 증거’와 일치한다. 즉,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성령의 내적 증거가 있게 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아더 핑크는 이렇게 말한다. “성령이 말씀과 분리되어 역사하는 일은 결코 없다. 말씀을 통해 성령은 활기를 띠신다. 말씀으로 인해 성령은 죄에 대한 가책을 일으키신다. 말씀을 통해 성령은 죄를 깨끗하게 하신다. 말씀을 통해 성령은 확신을 주신다. 말씀을 통해 성령은 성도를 자라게 하신다.”_3. 성경을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중에서
예산에 맞춘 집
마티 / 주부의 친구 편집부 글, 박은지 옮김 / 2013.04.12
20,000원 ⟶ 18,000원(10% off)

마티집,살림주부의 친구 편집부 글, 박은지 옮김
집 짓기는 땅 찾기에서 완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전체 진행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시기마다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고 운용할지, 설계와 계약, 시공 방법, 집의 구조와 방향, 방의 배치와 가구의 구입, 그리고 입주 이후의 유지관리비와 생활비까지 섬세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애초의 계획은 아주 쉽게 어긋난다. 이 책은 집을 짓는 과정을 하나씩 체크하며, 각 단계마다 꽉 짜인 예산으로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16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시작하며_집짓기 10계명 집짓기 캘린더_전체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자 Part 1 예산 계획의 비결 이것만은 알아두자 _ 집 짓기 기본지식 설계의 기초지식 인테리어를 좌우하는 내장재 선택의 기초지식 효율적인 주방·화장실을 위한 공간 배치 포인트 장기적인 고민이 필요한 설비 예산 포인트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창에 관한 기본지식 잘 정리정돈된 집은 위한 적재적소 수납계획 편리한 삶을 결정하는 또 하나의 요소, 운용비 기초지식 Part2 견적·계약·설계 체크포인트 비용조정에 빠질 수 없는 ‘견적’의 기초지식 세부 내역서를 꼼꼼히 비교하자 비교견적으로 공사비를 확인하자 모든 약속을 집약한 ‘계약’ 체크포인트 집 전체를 담고 있는 ‘설계도서’ 체크포인트 Part3 대출과 세금을 알면 한결 쉬워지는 집짓기 예산 계획 무리하지 않고 갚을 수 있는 자금계획 세우자 계획적인 저축으로 자기자금을 마련하자 돈의 흐름을 알면 집이 보인다 똑똑한 주택담보대출 활용법 옮긴이의 말 좋은 집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대한민국 집짓기 열풍의 진원지, 『두 남자의 집짓기』 도쿄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땅 작은 집을 소개한, 『일본의 땅콩집』 건축주?건축가?시공자가 만나 털어놓는 집짓기 노하우 총정리, 『집짓기 바이블』 우리 동네 열여섯 가족 평범한 이웃들의 집짓기 체험담, 『우리 가족이 처음 지은 집』 탈아파트 시대의 집짓기 문화를 선도해온 마티의 ‘좋은 집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번 주제는 예산에 맞춘 집짓기이다. 집짓기는 한 가족의 전 재산과 미래를 건 대규모 프로젝트 판에 박힌 아파트에서 벗어나 너른 마당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단연 ‘비용’이다. 땅콩주택, 코하우징 주택, 타운하우스 등 공동주택 개념을 단독주택에 접목시켜 각 세대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방식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집짓기를 꿈꾸는 많은 이들은 여전히 ‘돈’에 발목을 잡힌다. 총 공사비를 3억에 맞추고, 평당 공사비를 400만 원으로 낮추고 나면, 왠지 그 집은 애초에 꿈꾸던 집과 달라진다. 좋은 집을 짓기 위해서 건축주는 전체 진행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시기마다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고 운용할지는 물론, 설계와 계약, 시공 방법, 집의 구조와 방향, 방의 배치와 가구의 구입, 그리고 입주 이후의 유지관리비와 생활비까지 하나하나 따져보아야 한다. 『예산에 맞춘 집』은 집짓기 전 과정마다 꽉 짜인 예산으로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16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66가지 집짓기 예산 절약 아이디어 전체를 먼저 그리고, 디테일에 강해지자 『예산의 맞춘 집』은 일본의 단독주택 26가구의 평면과 사진을 함께 보며 설계 단계부터, 실내 인테리어·주방 및 화장실 공간 배치·설비기구 선택·창과 수납 선택·운용비 절감법과, 절세법 및 주택담보대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집을 짓는 데 꼭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건축비만 생각하고 잊기 쉬운 부대공사비와 각종 세금은 물론, 입주 후 유지비까지 처음의 예산계획에 포함시킬 것을 권한다. 집의 얼개를 그리는 설계와 구조, 조닝의 예산 절감 포인트 - 누구와 함께 집을 지을까? 건축가 vs 브랜드 vs 집장사. (28쪽) - 균형 잡힌 구조의 집이 튼튼하고 시공비도 싸다. (40쪽) - 효과적인 동선을 만들기 위한 방배치 방법. (42쪽) - LDK 10평, 방 4평, 욕실 1평. 이 정도면 괜찮을까? 일반적인 방의 크기. (43쪽) - 건물의 형태는 단순하게, 같은 면적이라면 전체 2층 집이 공사비가 적게 든다. (58, 64쪽) - 지붕의 경사에 따라서도 공사비는 달라진다. (70쪽) 아는 만큼 줄어든다! 인테리어와 설비, 수납 비용 절약 아이디어 - 집을 돋보이게 만드는 건 가구! 내장재는 저렴하고 단순한 소재로. (108쪽) - 유지관리 비용까지 생각한다면 벽지보다 페인트가 유리. (122쪽) - UNI타입이나 폭이 좁은 원목 바닥재를 사용하면 바닥마감 비용 30% 절감. (143쪽) - 붙박이가구는 저렴한 집성재를 사용해 목공사 때 제작하면 가구비용 절약. (150, 259쪽) - 물 쓰는 공간을 한 곳으로 모으면 급배수관 설비비를 줄일 수 있다. (173쪽) - 에어컨은 전원 콘센트와 슬리브만 만들고 겨울철에 구입하라. (208쪽) - 가스·주방·욕실 설비는 신제품보다 베스트셀링 제품을 우선 고려. (210쪽) - 수전이나 문고리처럼 사용이 잦은 설비는 고급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226쪽) - 보통의 경우 미서기창으로, 작은 창은 슬라이딩창이 비용과 단열 면에서 유리. (238쪽) - 방 문 하나, 수납장 문 한 장을 줄이면 재료비와 설치비, 도장비도 줄어든다. (244, 264쪽) - 집중수납과 분산수납, 생활 패턴에 맞게 결정하라. (256쪽) -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면 공간과 수납 비용을 아낄 수 있다. (264쪽) - 처마지붕을 설치하면 외벽 개보수 및 운용비가 줄어든다. (275쪽) - 수도요금 잡아주는 절수형 변기 설치는 필수. (287쪽) 건축비가 전부가 아니다 견적과 계약, 대출과 세금의 예산계획 - 건축가와 시공사에 견적을 의뢰할 때 예산을 줄여서 말하라. (293쪽) - 평당 견적을 믿지 말고, 꼼꼼한 비교 견적표를 만들자. (296, 299쪽) - 계약 후의 설계변경은 예산 상승의 주범이다. (303쪽) - 도면을 보면 완성된 집이 보인다. 도면 읽는 법을 배우자. (304쪽) - 부모에게 돈을 증여받거나 차용시 절세 체크포인트. (321쪽) -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는 7가지 방법. (328쪽) 좋은 건축주가 좋은 집을 만든다 좋은 집을 짓기 위해선 좋은 땅, 좋은 건축가, 좋은 시공자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삶을 이어나갈 건축주이다. 그래서 ‘좋은 건축주’가 ‘좋은 집’을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집을 지으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막연히 예쁜 집을 좇기보다는, 지금의 삶에서 불만스러운 점과 만족스러운 부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좋은 건축주가 되기 위한 조건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 유능한 전문가를 만나는 일도 필요하지만, 먼저 집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구분해야 한다. 독자들은 『예산에 맞춘 집』을 통해 우리 가족의 상황과 취향, 그리고 예산에 맞는 ‘좋은 집’의 구체적인 상을 그리면서 집짓기라는 꿈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다.
PS, 아이 러브 유 2
해냄 / 세실리아 아헌 지음, 변용란 옮김 / 2004.10.04
8,000원 ⟶ 7,200원(10% off)

해냄소설,일반세실리아 아헌 지음, 변용란 옮김
현 아일랜드 수상 버티 아헌의 딸 세실리아 아헌의 첫 소설. 인생의 전부였던 남편과 갑작스레 사별한 홀리가 슬픔의 껍질을 벗고 진정한 자기 삶을 되찾기까지 1년 동안 치유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그 여정을 이끄는 것은 남편이 죽기 전 아내의 새 삶을 위해 준비해 둔 열 통의 러브레터. 남편 게리가 세상을 떠난 뒤 열 통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편지 안에는 홀리가 상처를 딛고 일어서도록 돕는 목록들이 적혀있다. 그는 편지를 매달 첫날에 보도록 부탁하며 끝자락에 'PS. 사랑해'라고 적는다. 그녀가 편지를 통해 홀로서기를 노력하는 동안 곁에서 돕는 가족과 친구들 역시 함께 마음의 상처를 나누고 회복되어 간다. 사랑과 우정,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이상한 봉투 마지막 약속 오늘은, 울지 마 게리의 편지 3월의 편지: "침대 스탠드를 사는 건 어때?" 4월의 편지: 가장 멋진 디스코 디바가 되는 거야!" 돌아온 키아라 서른 살 생일 파티 5월의 편지: "파이팅! 디스코 디바!" 리처드의 방문 게리의 빈 자리 노래는 절대 못 해 악몽의 날 3년 전의 기억 그는 분명히 여기 있어요 6월의 편지: 난 이미 당신 곁에, 거기에 있어" 걸스 앤 더 시티 홀리 공주와 시녀들 카메라는 속일 수가 없어 더블린의 스타가 된 홀리 키아라의 아픔 익숙하지 않은 풍경 갈색 눈동자의 남자 7월의 편지: "당신만의 멋진 휴가를 보내!" 키아라의 생일 파티
21세기 중국 정치
폴리테이아 / 서진영 지음 / 200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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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테이아소설,일반서진영 지음
28년 동안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해 온 저자가 그간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으로 인한 성공과 성공에 수반되는 위험, 중국적 사회주의의 성공이 중국적 사회주의의 생존을 위협하는 성공의 역설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규명한다. 중국적 사회주의는 과감한 개혁개방정책으로 고도성장의 경제발전을 이룩했고, 중국 사회의 산업화.도시화.현대화.세계화도 급속도로 진행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바로 그런 성공이, 그리고 그런 성공에 수반되는 불균등 발전 전략의 부작용이 역설적으로 중국적 사회주의를 위협한다. 개발독재가 이룩한 경제발전이라는 성공이 민주화의 도전을 초래하여 역설적으로 권위주의 발전국가를 위협한 역사적 사례는 한국과 대만은 물론이고 다른 발전도상국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21세기 중국도 경제발전의 성공으로 민주화의 도전이 증폭될 것이고, 그에 따라 결국 탈사회주의와 중국식 민주주의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는 명제를 분석한다.서문 제1장 서론: 중국과 중국 사회, 중국 정치 제2장 역사: 중국 정치의 역사적 배경 보론|중국공산당과 중국혁명의 세 가지 유산 : 마르크스-레닌주의, 옌안공산주의, 그리고 신민주주의 제3장 이데올로기: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중국적 사회주의 보론|중국적 사회주의 :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마르크스주의 제4장 이데올로기 : 세계화시대의 중화민족주의 보론|왕후이와 중국의 신좌파 제5장 정치제도: 중국의 당-국가제도(I) 제6장 정치제도: 중국의 당-국가제도(II) 제7장 권력구조: 중국공산당과 권력엘리트 변화 보론|중국의 간부제도 제8장 개혁개방의 배경: 마오쩌둥 시대의 유산 보론1|마오쩌둥 시대는 실패했는가 보론2|마오쩌둥 탄생 110주년 기념: 다시 살아나는 마오쩌둥 제9장 덩샤오핑의 역사적 노선전환과 발전전략 보론|중국의 경험이 북한에 주는 함의는 무엇인가 제10장 경제개혁의 이론과 실제 제11장 사회주의 초급단계론과 사회주의 시장경제론 제12장 경제발전과 사회 계층구조의 변화 제13장 ‘성공의 역설’: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의 분출 제14장 천안문사건과 신권위주의 정권 등장 보론|개혁정치와 신권위주의론 제15장 자오쯔양과 중국 개혁정치의 한계 제16장 ‘성공의 역설’과 정치개혁 논쟁 제17장 결론: 민주화의 도전과 중국적 사회주의의 미래 * 21세기 중국 정치의 미래를 조망하는 하나의 시각 이 책의 저자 서진영 교수는 오래 전 <중국혁명사>(1992년)라는 책을 내면서 “중국 공산당은 왜 성공했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한 적이 있다. 그 이전까지 로이드 이스트만의 ??蔣介石은 왜 敗하였는가??(1986년)라는 질문의 책은 있었지만 질문의 방향을 ‘중국 공산당의 성공’으로 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기에, 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서 교수의 질문에 매우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지금 <21세기 중국 정치: ‘성공의 역설’과 중국적 사회주의의 미래>l를 내면서 서 교수는 다시 질문을 던진다. “중국적 사회주의는 계속 성공적일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놀라운 발전과 ‘부강한 중국’의 등장에 놀라면서 21세기는 중국을 빼고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때, 이 책은 다시 한번 예상을 넘어서서 “중국의 경제 발전과 성공은 결국 중국의 탈사회주의화와 민주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그것이 중국식 사회주의의 실패 때문이 아니라 반대로 그 성공 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입론에 있다. 성공의 역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어는 바로 여기에 있다. “중국적 사회주의의 놀라운 성공이 중국 정치의 현재와 미래에 어떤 영향을 어떻게 미치고 있는가. 이 책의 주제는 바로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이 만들어 낸 ‘성공’과 그 성공에 수반되는 ‘위험’을 규명하려는 것이다. 중국적 사회주의는 과감한 개혁개방정책으로 고도성장의 경제발전을 이룩했고, 중국 사회의 산업화.도시화.현대화.세계화도 급속도로 진행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바로 그런 성공이, 그리고 그런 성공에 수반되는 불균등 발전 전략의 부작용이 역설적으로 중국적 사회주의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중국적 사회주의의 성공이 중국적 사회주의의 생존을 위협하는 ‘성공의 역설’을 규명하려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개발독재가 이룩한 경제발전이라는 성공이 민주화의 도전을 초래하여 역설적으로 권위주의 발전국가를 위협한 역사적 사례는 한국과 대만은 물론이고 다른 발전도상국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21세기 중국도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경제발전의 성공으로 민주화의 도전이 증폭될 것이고, 그에 따라 결국 탈사회주의와 중국식 민주주의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는 명제를 분석해 보려는 것이 이 책을 관통하는 문제의식이다.” * 현대 중국 정치론의 체계를 완성한 대작 그러나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러한 역설의 발견이나 새로운 주장 그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그보다는 지난 28년 동안 학자로서 연구하고 가르치면서 발전시켜 온 내공, 즉 현대 중국 정치의 역사와 이론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안정된 설명 체계를 완결 지었다는 사실에 있다. 총 17장 구성에 624쪽에 달하는 방대한 연구서로, 목차만 훑어보더라도 이 책이 중국 정치의 구조와 역사를 얼마나 잘 체계화하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서진영 교수의 설명 체계는 중국식도 아니고 서양식도 아니다. 분명 중국 정치와 관련된 원문 자료를 폭넓게 동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 대상의 현지성에 튼튼한 기반을 두고 있지만, 문제를 제기하고 해석하는 이론과 방법론의 기초는 사회과학적 보편성에 맞닿아 있다. “사불동이리동(事不同而理同)이라는 말이 있다. 사물의 구체적 형태는 모두 다르지만, 그 이치는 같다는 내용이다. 사회과학자로서 필자는 이 말을 늘 염두에 두고 학문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사회과학자의 기본 목표는 모든 사물과 현상의 배후에 내재해 있는 보편적 이치 또는 원리를 규명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보편적 이치와 원리는 현상과 사물의 특수성?개별성을 통해서 구현된다고 믿기 때문에 중국 정치에서도 보편적 이론과 특수하고 개별적인 실재가 어떻게 결합되고 표출되는가를 분석해 보려고 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한편으로 중국과 다른 사회주의 국가의 경험 또는 중국과 다른 발전도상국의 경험과 비교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동시에, ‘역사’라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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