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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박헌영과 나 : 무너진 하늘 3
역사비평사 / 유병윤, 김용석 (지은이)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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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사
소설,일반
유병윤, 김용석 (지은이)
박헌영의 독립운동 자료를 발간하기 위해 역사학도들이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미국문서기록보존소, 러시아문서기록보존소에서 11년간 자료를 찾아 모은 노력의 결실로 2004년 권당 600~700쪽에 달하는 전집 9권을 출간했으며, 이를 통해 일제 강점기에 피 끓는 젊음을 불살랐던 박헌영의 삶에 일반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남녀노소가 쉽게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하려고 만든 만화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독립운동가 - 만화 박헌영>을 10여 년에 걸친 수정과 보완 과정을 통해 전6권에 담아 2014년 개정판으로 출간했다. 그 후 다시 4년의 고된 작업 끝에 해방 후 3년간 박헌영의 활동과 그 역사적 배경을 다룬 <혁명과 박헌영과 나 - 무너진 하늘>이라는 3권의 후속편을 펴냄으로써 길고 길었던 대장정을 끝마치게 되었다.1장 반탁의 소용돌이 / 2장 미소공동위원회 / 3장 사랑하는 내 딸 비보치카 / 4장 정판사 사건 / 5장 체포령나는 이 자리에 오기 훨씬 전부터 살아서 나갈 수 없는 신세임을 느끼고 있었다. 이 재판은 말 그대로 요식일 뿐, 어떠한 최후 진술도 너희들의 각본을 뒤집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결론부터 말하겠다. 너희들의 주장대로 나는 미제의 간첩이었다. 그러나 너희들이 주장하는 미제 간첩과 내가 주장하는 미제 간첩은 엄격히 다르다. 나는 남조선에 있을 때, 아니 그 훨씬 전부터 미국 사람들과 교분이 있었다. 그 교분은 조국의 해방과 독립된 통일 조국 건설을 위한 차원이지 결코 간첩행위가 아니다. 남조선에서 나는 미군정 고위장성들을 만나 내가 통일조국의 최고 책임자가 되면 미국과도 국가 정책을 협의할 수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내가 약속한 그 협의는 현재 소련과 미국의 두 지도자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국제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 1955년 12월 15일 재판, 박헌영 최후진술 중에서 전국 각지의 잘나고 똑똑한 젊은이들이 경성으로 모여들고, 3·1운동을 주도하고, 일부는 국내에서, 일부는 해외로 나가 조국 독립과 일본 제국주의의 축출을 위한 독립운동에 매진하였다. 그들 한가운데 박헌영이 있었다. 그런 그들이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어깨에 짊어지고 그 어두운 시대의 등불을 밝혔다. 식민지 청년들은 식민지 해방을 지원하는 소비에트 연방과 식민지를 소유한 제국주의 국가 가운데 어느 쪽 이념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어느 쪽이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독립운동가들의 삶은 기록되어야 하고, 그들의 삶은 역사적 사실로 남아야 한다. 역사는 사실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 머리말 중에서 역사학자들의 11년간 방대한 자료 수집, 15년간의 땀방울로 만화화 ―사반세기 만에 완간된 『만화 박헌영』(전6권), 『무너진 하늘』(전3권) 박헌영의 독립운동 자료를 발간하기 위해 역사학도들이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미국문서기록보존소, 러시아문서기록보존소에서 11년간 자료를 찾아 모은 노력의 결실로 2004년 권당 600~700쪽에 달하는 전집 9권을 출간했으며, 이를 통해 일제 강점기에 피 끓는 젊음을 불살랐던 박헌영의 삶에 일반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남녀노소가 쉽게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하려고 만든 만화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독립운동가―만화 박헌영』을 10여 년에 걸친 수정과 보완 과정을 통해 전6권에 담아 2014년 개정판으로 출간했다. 그 후 다시 4년의 고된 작업 끝에 해방 후 3년간 박헌영의 활동과 그 역사적 배경을 다룬 『혁명과 박헌영과 나―무너진 하늘』이라는 3권의 후속편을 펴냄으로써 길고 길었던 대장정을 끝마치게 되었다. 나라를 잃은 청년들이 선택한 삶의 길 갑자기 나라를 잃은 백성들은 제국주의 일본에게 강점당한 이 땅에서 토지를 잃고, 양식을 수탈당하면서 매우 처참한 지경에 빠져들었다. 이 시대를 살아간 청년들은 어떻게 자라났을까? 그들은 나라를 되찾는 일, 처참한 수탈의 대상이 되어버린 민족의 뼈아픈 고통을 보면서 자랐다. 고등학생도 선생이라 불리던 시대였다. 지식인이었던 항일운동가들은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실질적인 운동세력이었다. 그들은 농사지은 곡식을 탈취당하고 초근목피로 살아가는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을 통감하면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온 몸을 던져 진보한 미래를 꿈꾸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방향으로 달려갔다. 그 길은 서로 달랐을지라도 목표는 단 하나, 착취당하는 민족으로서 잃어버린 국가를 되찾는 일이었다. 가는 길은 달라도 결국 다시 만나는 곳! 당시 청년들은 나라 잃은 민족으로서 자신의 영달보다는 민족의 아픔을 먼저 생각했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공화국, 사회주의공화국, 평화적 시위, 무장투쟁 등 각각 꿈꾸거나 실천적 방향은 달랐지만 결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다시 만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무장투쟁을 위한 광복군에서부터 국제외교무대에 이르기까지 그 활동범위를 넓혀갔다. 일제의 손이 닿지 않는 상해의 프랑스조계에 자리 잡고 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대륙과 한반도를 무대로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해나갔다. 박헌영과 같이 러시아의 볼셰비키 혁명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활동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지워졌지만, 그들을 역사로 되살리는 일 또한 후대의 몫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선각자들의 삶은 대개 일제의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해방된 조국, 그러나 무너진 하늘 해방은 우리 힘으로 싸워 쟁취한 것이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찾아왔다. 시종일관 ‘친일 부역자 청산’을 해방 조국의 최우선 과제로 앞세웠던 박헌영과 조선노동당 사회주의자들은 변화된 정세 속에서 부화뇌동하는 기회주의자들, 강자에게 붙어 재기를 노리는 친일파들의 견제 속에서 시시각각 고립될 수밖에 없었고, 자국의 이익을 앞세우는 미국과 소련의 개입은 더더욱 박헌영의 입지를 좁게 만들었다. 결국 해방의 기쁨과 설렘은 짧았고, 박헌영은 남과 북 모두에서 철저하게 버림받은 비극적 최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해방 조국의 미래에 대한 박헌영의 비전과 원칙들은 이념을 떠나 오늘날에도 되새겨볼 만한 가치들을 담고 있다.
일상생활 중국어 회화 급상승
탑메이드북 / 최진권 (지은이)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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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진권 (지은이)
총 100개의 질문을 제시하여 다양한 질문과 그 질문에 알맞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00개의 질문을 총 10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주제에 맞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답변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대화문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질문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답변하는지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Part 01 소개 001 好? 잘 지내시나요? 002 介一下,好? 소개 좀 해 주시겠어요? 003 最近? 당신은 최근에 어때요? 004 是人? 당신은 한국인인가요? 005 叫什名字? 이름이 무엇인가요? 006 住在? 어디에 사시나요? 007 家有口人? 식구가 몇 명이에요? 008 家有什人? 가족은 어떤 사람들이 있나요? 009 的家在? 고향은 어디인가요? 010 我呼? 제가 어떻게 호칭을 하면 될까요? Part 02 시간/번호 011 在点? 지금 몇 시인가요? 012 今天是星期? 오늘은 무슨 요일인가요? 013 我星期面? 우리 무슨 요일에 만나나요? 014 今天是月? 오늘은 몇 월 며칠인가요? 015 的生日是月? 당신의 생일은 몇 월 며칠인가요? 016 比什候始? 경기는 언제 시작하나요? 017 是什候的? 당신은 언제 졸업했나요? 018 的手机是多少? 당신의 핸드폰 번호는 무엇인가요? 019 坐路回家? 당신은 몇 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나요? 020 得坐路公交回家? 당신은 몇 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요? Part 03 쇼핑/금액 021 多少? 얼마인가요? 022 果一斤? 사과는 한 근에 어떻게 파나요? 023 要什? 당신은 무엇을 사려고 하시나요? 024 想多少? 당신은 얼마를 환전하고 싶나요? 025 能便宜点? 좀 깎아줄 수 있나요? 026 最便宜的西是多少? 가장 싼 물건은 얼마인가요? 027 有小一的鞋? 한 사이즈 작은 신발 있나요? 028 鞋大小? 이 신발 사이즈 어떤가요? 029 ,可以穿? 실례지만, 제가 입어 봐도 될까요? 030 我去衣服好? 우리 어디 가서 옷을 사는 것이 좋을까요? Part 04 단위 031 多大?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032 雨多? 우산이 얼마나 긴가요? 033 子有多高? 키가 어떻게 되나요? 034 重有多重? 몸무게가 어떻게 되나요? 035 今天多少度? 오늘 기온이 몇 도인가요? 036 影院多? 영화관은 이곳으로부터 얼마나 머나요? 037 房子有多少平? 집은 평수가 어떻게 되나요? 038 子有多粗? 끈이 얼마나 굵은가요? 039 箱子有多? 상자는 얼마나 넓습니까? 040 有多厚? 책은 얼마나 두껍나요? Part 05 만남 041 在?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042 了? 왜 그러는데요? 043 感? 느낌은 어때요? 044 路不好? 길은 찾기 어려웠나요? 045 什候到? 언제 도착하나요? 046 我在面? 우리 어디에서 만날까요? 047 是的? 당신은 어떻게 왔나요? 048 玩得? 잘 놀았나요? 049 能我一起去? 저랑 같이 갈 수 있나요? 050 下次什候再? 다음에 언제 볼까요? Part 06 일상 051 在干什? 무엇을 하고 있나요? 052 准好了? 준비 잘 되었나요? 053 我要做什? 우리 무엇을 해야 하나요? 054 喜季? 어떤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055 不舒服? 어디가 불편하시나요? 056 一起去? 누구와 같이 가나요? 057 家附近有地站? 집 근처에는 전철역이 있나요? 058 的好是什? 취미가 무엇인가요? 059 生活了? 생활은 적응이 되었나요? 060 周末打算干什? 이번 주말에 무엇을 할 계획인가요? Part 07 음식 061 能吃辣? 매운 것 드실 줄 아시나요? 062 吃点什? 무엇을 드실 건가요? 063 喜吃什菜? 어떤 요리를 좋아하시나요? 064 喜吃面? 국수 먹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065 今天上我去聚餐? 오늘 저녁에 우리 어디로 가서 회식을 할까요? 066 喜中菜是菜? 중국요리를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한국요리를 좋아하 시나요? 067 的菜合的胃口? 이곳의 요리가 입맛에 맞으시나요? 068 有什特色菜? 이 곳에 어떤 특별 요리가 있나요? 069 今天打算在家做什好吃的? 오늘 집에서 무슨 맛있는 것 해줄 계획이세요? 070 有什忌口的? 뭐 가리는 음식이 있나요? Part 08 부탁/요청 071 要留言? 남기실 말씀 있으신가요? 072 有零? 잔돈 있나요? 073 知道走? 어떻게 가는지 아시나요? 074 明天有? 내일 시간 있나요? 075 再一遍,好?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 076 我照一,好? 사진 한 장 찍어 주시겠어요? 077 能我一下座位? 저와 자리를 바꿀 수 있나요? 078 想要什的房? 원하시는 방이 있나요? 079 可以我的忙? 저를 도와줄 수 있나요? 080 能通融一下? 좀 봐주시면 안돼요? Part 09 직장 081 什? 어떤 업무를 보시나요? 082 做什工作? 어떤 일을 하시나요? 083 想做什工作?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084 在做什?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나요? 085 能我的忙? 저 도와줄 수 있나요? 086 最近生意? 최근에 일 어때요? 087 工作已年了? 일하신 지 몇 년 되셨어요? 088 在什地方工作? 어디에서 일을 하시나요? 089 最近力大?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나요? 090 解的力?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Part 10 학습 091 有? 문제 있나요? 092 ? 중국어를 할 줄 아시나요? 093 想? 어떤 수업을 듣고 싶나요? 094 得? 중국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나요? 095 今天有? 오늘 몇 과목 수업이 있어요? 096 期多少分的? 이번 학기에 몇 학점 수업 들어요? 097 看我,? 당신이 보기에 제가 중국어 배우는 거 어때요? 098 了多久? 중국어 배운 지 얼마나 됐나요? 099 次考考得? 이번 시험 어땠어요? 100 能我用? 저에게 어떻게 사용하는지 지도해줄 수 있나요? 요즈음 중국과의 관계가 예전만큼 좋지 않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한중교류가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중관계 때문에 많은 산업현장에서 빨간불이 켜졌지만 그럴수록 더 좋은 책을 만들어 독자분들께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만 잘해도 답을 얻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런 공식을 중국어에 대입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본 교재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을 잘해야 답도 잘할 수 있습니다. 질문을 잘 알아들어야 정확하게 답변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총 100개의 질문을 제시하여 다양한 질문과 그 질문에 알맞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00개의 질문을 총 10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주제에 맞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답변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대화문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질문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답변하는지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본문에 있는 모든 중국어 문장은 반석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mp3 파일에 녹음되어 있습니다. 원어민이 녹음한 음원을 들으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실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본 교재가 학습자에게 중국어의 새로운 학습법이 되고 학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 ■ 이 책은 10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각 주제별로 10개의 질문으로 구성하였고, 각 질문에 답변을 제시하였습니다. ■ 질문과 답변 - 타이틀이 되는 질문과 그 질문에 알맞은 답변 세 가지, 그리고 해당 페이지의 주요 표현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 관련 표현 - 타이틀 문장과 답변에 관련된 표현들을 네 개 제시하고 해당 페이지에 사용된 주요 단어와 팁을 정리하였습니다. ■ 대화문 - 타이틀 문장을 활용한 대화문을 싣고 사용된 주요 단어와 팁을 정리하였습니다. ■ 본문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으며 mp3 파일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직장인의 글쓰기
메디치미디어 / 강원국 (지은이)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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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미디어
소설,일반
강원국 (지은이)
《회장님의 글쓰기》의 전면 개정판. 초판 출간 당시 직장인 글쓰기를 넘어 직장생활 전반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팀장, 부장, 임원까지 열광했던 이 책이 드디어 내용에 어울리는 제목인 《직장인의 글쓰기》로 재탄생했다. 본문 디자인뿐 아니라 내용 또한 시대에 발맞추어 추가 및 수정·보완을 거친 완전판이다. 기업에서 17년, 청와대에서 8년, 도합 25년 동안 직장에서 글 쓰는 일을 해온 강원국 작가가 직장인을 위한 페이퍼 작성에 관한 완벽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회사에서는 글쓰기가 곧 일하기와 동의어다. 하지만 단순히 글만 잘 쓰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상사의 생각을 꿰뚫는 말과 글이 필수다. 상사의 생각을 꿰뚫기 위해서는 좋은 관계와 소통이 먼저다. 이 책에는 일잘러를 위한 회사 내 관계와 소통의 기술이 담겼다. 상사의 심리에서 시작해 소통으로 완성하는 직장 글쓰기 비법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직장 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아부에서 잡담, 토론, 협상, 보고 요령에 이르기까지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을 이 책에 두루 담았다. 개인의 성장을 넘어 조직의 성공으로 이끄는 이 책은 출근길이 가벼워지고 회사생활이 즐거워지는 지름길로 인도한다. 사무실을 유토피아로 만들어줄 직장인의 필참서로서 손색이 없다. 개정판을 펴내며_일잘러들의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하여 5 프롤로그_글쓰기는 심리에서 시작해 소통으로 완성된다 1부 강 상무는 어떻게 글쓰기로 임원이 되었나 : 글쓰기로 승승장구하며 얻어낸 쓰기의 기본 글은 누구나 잘 쓸 수 있다_글쓰기에 관한 잘못된 속설 직장 글쓰기 25년에서 찾은 비책_나의 6단계 문서 작성법 내가 글을 쓰는 이유_글쓰기는 직장생활의 전부 나는 내 길을 간다_글쓰기 겁박에 대응하는 법 글쓰기에도 매뉴얼이 있다_누구나 활용 가능한 글쓰기 5단계 회장에게 배우는 글쓰기_글쓰기 몰입의 조건 욕심내지 말고 욕망하자_독자를 배려하는 글쓰기 기본에 충실하자_글쓰기의 ‘기본’ 글쓰기가 가장 쉬웠어요_좌절에 익숙해지기 고기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_글감 구하는 방법 AI 시대 인간이 설 자리는?_생각 만들기 집짓기, 바둑, 등산, 축구와 글쓰기_글쓰기는 비유하기다 그냥 현재를 즐겨라_글쓰기 정답 없음의 두 얼굴 내가 경험한 힐링 글쓰기_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법 자존감 강한 글과 자존심 좇는 글의 차이_자존감 있는 글쓰기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써야 한다_글쓰기 훈련 열 가지 메소드 2부 통하는 보고서를 위한 상사 심리 탐험 : 갑옷 너머 상사의 머릿속을 헤집어보다 직장에서 수사와 논리보다 위에 있는 것은?_심리학이 먼저다 생존을 위해 알아야 할 3심_본질 잊지 않기 기업 하는 목적이 이윤이라고?_명분 만들기 회장과 동거하는 법_상사는 제3의 성 회장 신나게 만들기_지지도도 신경 써라 사원의 눈 대신 상사의 눈으로 보자_넓게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피도 눈물도 없이_상사와 사이코패스의 공통점 그게 그렇게 억울하십니까?_리더는 외롭다 주파수를 맞춰라_상사의 측근이 되는 법 모르는 게 속 편한 상사의 진심_포장도 하기 나름 쫀쫀함과 디테일은 종이 한 장 차이_디테일이 힘이다 숫자에 관한 동상이몽_숫자로 말하고 수치로 글쓰기 애사심 갖자는 얘기 좀 하지 맙시다_영혼 없는 말의 폐단 상사도 반란을 꿈꾼다_글쓰기는 도전이다 진심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_가치관을 파악하라 뜬구름 저편 무지개가 되지 않으려면_좋은 비전의 세 가지 조건 내 삶이 곧 나의 메시지다_일관성이 신뢰다 상사가 인문학에 꽂힌 이유_기업과 인문학이 만났을 때 너 자신을 알라_상사의 수사학 회장만 모르는 실행력의 비밀_행동으로 보여줘라 상사는 알려주는 사람_상사의 역할 상사는 혼자 일하지 않는다_직원과 함께 글 쓰는 여섯 가지 방법 3부 소통으로 형통하라 : 상사 심리와 말과 글, 소통의 상관관계 ‘행복’이라는 유토피아를 향한 긴 여정_대화가 보고서를 앞선다 직장에서 행복하려면_소통이 중요해진 세 가지 이유 소통을 위해서는 리액션이 최고다_대화를 죽이는 3적, 살리는 3덕 소통, 소리만 들어도 지겹다_소통 무용론이 득세하는 까닭 단합대회에서 맛보는 소통의 극치_소통 수준의 3단계 소통에 관한 상사의 치명적인 착각_이해와 실행은 다른 이야기 거꾸로 타서 좋은 건 보일러만이 아니다_조직 효율을 좌우하는 하의상달 소통을 잘하려거든 이 마음을 버려라_욕심을 다스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존경받는 상사가 되고 싶으세요?_믿고 따르는 상사가 되는 네 가지 방법 “이런 내게 불통 소리가 가당키나 해?”_기업 조직의 불통 원인 상사는 왜 매주 회의를 하려고 할까?_반복의 효과 회의에 회의 들지 않으려면_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제언 카산드라의 저주에서 벗어나려면_설득의 기초 대상을 콕 짚어서 말하라_모두에게 하는 것은 아무에게도 안 한 것 정체를 알고도 왜 모른 체할까?_침묵의 카르텔을 깨자 부서이기주의, 어찌할 것인가_부서 간 소통 문제 해결법 갈등을 허하라_갈등을 드러내고 문제 해결하기 택시를 타면 그곳에 달인이 있다_잡담도 실력이다 ‘비판’은 트로이 목마를 타고_회사에서 비판 잘해 영웅 되는 방법 당하면서 배운 모름지기 보고란?_보고의 요령 상사의 품에 안겨라!_아부의 심리학 상사 말할 때 입 내밀지 마라_직장생활은 재주가 아니라 태도다 주인의식 가진다고 주인 안 된다_임원들만 아는 직장 처세 15훈 왜 상사는 허구한 날 위기라고 징징댈까?_위기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상사 승낙받는 아홉 가지 방법_말은 전략이다 지는 게 이기고, 밑지는 게 버는 길_직장인에게 필요한 네 가지 태도 4부 마음을 놓친 달필은 졸필보다 못하다 : 상사는 인정하고 동료는 부러워하는 글쓰기 필살기 상사가 궁금해하는 일곱 가지_직장인의 흥망성쇠가 보고서에 달렸다 요약과 정리에 답이 있다_보고서 작성 비법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_알아두면 쓸 데 많은 보고서에 관한 모든 것 심장은 머리를 이긴다_보고서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들 기획의 달인 되는 법_기획서 작성 십계명과 플러스 알파 마케팅은 예술처럼_마케팅 글쓰기 접근법 12가지 사람 마음이 그리 쉽게 움직이나요?_마케팅 글쓰기 소재 아홉 가지 상사를 난감하게 하지 않으려면_프레젠테이션 달인 되기 상사가 모르는 협상의 법칙_협상의 성공 조건 연예인 매니저라 생각하고 헌신적으로_글쓰기 참모의 역할과 책무 잘 쓰면 대박, 못 쓰면 쪽박_연설문 작성의 기초 누굴 만나건 상사 앞에 놓이는 몇 장의 종이_대화자료 만들기 강연에서 자기 자랑하지 마세요_강연, 연설, 발표의 기술 상사는 메모 예찬론자_메모의 힘 기자가 베껴 쓰는 보도자료 쓰기_모든 직장인은 너나없이 홍보맨 이야기로 풀자_스토리텔링 시대에 살아남기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의 매력_빠져드는 이야기 만들기 회사의 수준만큼 쓴다_글이 품격을 좌우한다 까다롭게 굴고 까칠하게 따지기_단어 하나의 힘 4 글 잘 쓰는 사람이 인재다_직장인에게 필요한 아홉 가지 글쓰기 역량 아는 게 병이다_식자우환의 덫에서 벗어나기 말하기, 글쓰기의 매너_‘매너 꽝’에서 ‘매너 짱’까지 자고 일어나니 작가가 되어 있었다_책을 써라 에필로그_누군가에게 글쓰기 입문의 작은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참고한 책들“회사에서는 글쓰기가 일하기다!”개인의 성장을 조직의 성공으로 이끄는 글쓰기 대통령 강원국의 페이퍼 작성 완벽 가이드! 글쓰기 대통령 강원국이 일잘러를 위해 직장 내 관계와 소통의 기술을 담은 직장인 글쓰기 비법을 들려준다. 과연 직장인 글쓰기는 일반 글쓰기와 어떻게 다를까? 글쓰기는 의사소통의 핵심 수단이다. 특히 회사에서는 ‘글쓰기가 곧 일하기’다. 싫건 좋건 모두가 이메일, 메신저를 써야 한다. 보고서, 기안문, 품의서,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 등 업무 대부분이 글로써 이루어진다. 당연히 글을 잘 쓰면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 회사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높아진다. 글머리가 일머리인 시대인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강원국은 기업에서 17년, 청와대에서 8년, 도합 25년의 직장생활을 했다. 10여 명의 작은 회사, 300명의 벤처기업, 1천여 명의 중견기업, 1만 명에 가까운 대기업, 10만 명이 넘는 글로벌 기업을 거치며 사원에서 임원까지 두루 경험했다. 바람직한 기업문화는 원활한 소통에서 출발한다는 믿음, 그리고 말하기와 글쓰기가 소통을 위한 신뢰 구축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으로 《직장인의 글쓰기》를 집필했다. 이 책에는 직장인이 가져야 할 태도에 관한 진심 어린 조언뿐 아니라 상사에 마음을 사로잡는 필살기까지 모두 담았다. 개인의 성장을 조직의 성공으로 이끄는 페이퍼 작성을 위한 완벽한 실무 가이드라 하겠다. “회사에서는 상사의 생각을 꿰뚫는 말과 글이 필수다!” 심리에서 시작해 소통으로 완성하는 직장 글쓰기 비법의 모든 것! 회사에서는 글쓰기가 일하기다. 하지만 보고서 글만 잘 쓰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회사에서는 상사의 생각을 꿰뚫는 말과 글이 필수다. 저자는 말한다, “마음을 놓친 달필은 졸필보다 못하다”고. 따라서 글쓰기 이전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상사와의 원만한 관계와 원활한 소통이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다. “도대체 20~30대 직원들과는 말이 통하지 않아요.” 저자가 강연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하소연이다. 반대로 직원들은 “상사는 왜 앞과 뒤가 다른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세대 간 불통에 빠졌다. 이른바 ‘소통 격차’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사무직 근로자들은 기술과 실력 쌓기도 힘든데, 소통 스트레스에 신음한다. 관리자급 이상은 ‘정(情)’의 문화에 살았다. 이와 달리 젊은 직원들은 합리를 추구한다. 말과 글에 아무리 능해도 상대를 모르면 설득은커녕 대화가 안 된다. 그래서 심리 파악이 먼저다. 책에서 회장님은 모든 상사를 대변하는 상징적 아이콘이다. 최고 정점인 회장을 알면, 사장, 부장, 과장은 당연히 알게 된다. 아래에서 위는 잘 보이지 않지만, 위에서는 아래가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단한 갑옷 너머 상사의 머릿속을 헤집어봄으로써 상사의 심리를 정확하게 캐치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상사의 눈으로 시야를 넓게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준다. 심리에서 시작해 소통으로 완성하는 직장인 글쓰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출근길이 가벼워지고, 회사생활이 즐겁다! 사무실을 ‘유토피아’로 만들어줄 슬기로운 일잘러들의 필참서! 상사는 인정하고 동료는 부러워하는 글쓰기 필살기의 핵심은 바로 ‘관계와 소통’이다. 직장 글쓰기는 논술도 소설도 아니다. 심리가 절반 이상이다. 관계가 나쁘면 아무리 잘 쓴 글도 읽지 않는다. 관계는 심리다. 상대를 잘 읽어야 한다. 내 글을 읽는 사람을 잘 알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결국 말과 글, 소통, 관계, 심리는 한통속이다. 글쓰기 코치와 글쓰기 책은 많다. 그러나 사무실 현장 경험이 이만큼 풍부한 저자는 없었다. 이만큼 진심 어린 조언을 만나기 쉽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 상사를 이해하게 된다. 이해하면 오해가 줄어든다. 상사라면 일독 후, 소통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세대 차이, 가치관의 차이로 그동안 출근하기 무서운 사무실을 ‘유토피아’로 만들어줄 반가운 책이다. 사회초년생부터 상사까지 오래오래 곁에 두고 읽어야 할 필참서다. 글은 홀로 서지 않는다. 글 이전에 생각이 있다. 또한 글에는 말이 붙는다. 말과 글이 합해져 소통이 된다. 소통을 통해 관계가 만들어지는데, 관계가 나쁘면 아무리 잘 쓴 글도 읽히지 않는다. 관계는 심리다.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상대를 잘 읽어야 한다. 내 글을 읽는 사람을 잘 알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결국 말과 글, 소통, 관계, 심리는 한통속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직장에서 글을 쓸 때에는 상사의 목소리가 들려야 한다. 그러려면 상사를 알아야 한다. 그의 취향과 성향, 그가 기대하는 것 등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직장에서 글 잘 쓰는 지름길이다. 그런데 상사와 생각을 겨루려고 한다. 상사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러면 잘 쓸 수 없다. 나는 회장이나 대통령의 소리를 들으면서 썼다. 그것이 나의 모자란 부분을 보완하는 방법이었다. ― 〈직장 글쓰기 25년에서 찾은 비책〉 중에서
에로티즘
민음사 / 조르주 바타유 지음, 조한경 옮김 / 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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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조르주 바타유 지음, 조한경 옮김
죽음까지 인정하는 삶으로서의 에로티즘에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두 개념은 금기와 위반이다. 금기와 위반의 개념은 에로티즘 연구의 중심축에 해당한다. 그것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할 수 있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동물은 규칙을 만들어 내지 않으며, 오직 자연의 명령에 복종한다. 반면 자연의 충동을 거부하는 인간은 역사 위에 인간의 세계를 구축해 냈다. 도덕, 사회, 경제, 정치적인 측면에서의 인간 세계가 동물과 인간을 구분하게 하는 외적인 것이라면, 에로티즘은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만드는 내적인 것이다. 동물의 성은 자연적인 제약 외에 다른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에로티즘은 인간만의 다른 제약, 즉 수치심, 불쾌감, 노동 시간의 제약, 도덕적 단죄 등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위반은 금기와 대립 관계에 있는 어휘가 아니라, 금기를 보충해서 그것의 의미를 완성시켜 주는 것이다. 조르주 바타유는 카니발리즘, 결투, 전쟁, 사냥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위반의 예를 들어 그 점을 밝힌다. 그러한 위반의 형태를 종교나 원시인의 풍속 등과 결부시켜 보기도 한 조르주 바타유는, 에로티즘은 위반적 폭력이라는 결론에 이른다.책머리에 서문 1부 금기와 위반 1장 내적 체험의 에로티즘 2장 죽음과 금기의 관계 3장 번식과 관련된 금기 4장 번식과 죽음의 친화성 5장 위반 6장 살해, 사냥 그리고 전쟁 7장 살해와 제사 8장 종교적 제사에서 에로티즘으로 9장 성적 팽창과 죽음 10장 결혼과 향연의 위반 11장 기독교 12장 욕망의 대상, 매음 13장 아름다움 2부 에로티즘에 관한 몇 가지 연구 사례 연구 1 킨제이, 패거리 그리고 노동 연구 2 사드의 절대인간 연구 3 사드와 정상적인 인간 연구 4 근친상간의 수수께끼 연구 5 신비와 관능 연구 6 신성, 에로티즘, 고독 연구 7 『에두아르다 부인』에 붙이는 서문 결론 역자 후기 저자 연보 찾아보기죽음까지 인정하는 삶, 에로티즘 극단적인 고독, 침묵의 도전, 죽음까지 파고드는 삶으로서의 ‘에로티즘’, 전적인 내재성, 죽음에의 도전, 죽지 않기 위해 죽는 신비체험으로서의 ‘에로티즘’, 무자비한 폭력, 극단적인 불균형, 알몸의 고뇌로서의 ‘에로티즘’, 파열의 공간, 어둠, 칠흑 같은 밤의 원초적 어둠으로서의 ‘에로티즘’…… 우리 인간에게는 두 가지 가능성밖에 없다. 초라한 개체에 머무는 금욕의 길이 그 하나라면, 다른 하나는 존재의 정상으로서의 ‘에로티즘’에 외마디와 함께 나를 던져 맡기는 길이다. 에로티즘은 전체적으로 금기의 위반이며, 인간적인 행위이다. 죽음까지 인정하는 삶으로서의 에로티즘에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두 개념은 금기와 위반이다. 금기와 위반의 개념은 에로티즘 연구의 중심축에 해당한다. 그것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할 수 있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동물은 규칙을 만들어 내지 않으며, 오직 자연의 명령에 복종한다. 반면 자연의 충동을 거부하는 인간은 역사 위에 인간의 세계를 구축해 냈다. 도덕, 사회, 경제, 정치적인 측면에서의 인간 세계가 동물과 인간을 구분하게 하는 외적인 것이라면, 에로티즘은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만드는 내적인 것이다. 동물의 성은 자연적인 제약 외에 다른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에로티즘은 인간만의 다른 제약, 즉 수치심, 불쾌감, 노동 시간의 제약, 도덕적 단죄 등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위반은 금기와 대립 관계에 있는 어휘가 아니라, 금기를 보충해서 그것의 의미를 완성시켜 주는 것이다. 조르주 바타유는 카니발리즘, 결투, 전쟁, 사냥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위반의 예를 들어 그 점을 밝힌다. 그러한 위반의 형태를 종교나 원시인의 풍속 등과 결부시켜 보기도 한 조르주 바타유는, 에로티즘은 위반적 폭력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베일 속의 여성 그리고 이슬람
시대의창 / 오은경 지음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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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창
소설,일반
오은경 지음
베일은 인권 억압의 수단인가? 저자는 ‘베일’을 수많은 담론이 부딪치는 지점으로 보고 이슬람 여성들의 삶, 역사적 기원, 종교적 사회구조, 근대 이후 서구 열강과의 대결 속에서 빚어진 민족주의 갈등, 베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등을 분석해 나간다. 베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국 이슬람 문화를 포괄적으로 훑는 여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베일로 상징되는 이슬람 여성의 인권 문제, 그리고 그들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들여다 보고 나아가 여성, 남성 그리고 타인의 시선으로 이 문제를 살핀 독자들은, 책을 덮을 때쯤 베일 논쟁은 물론 이슬람 문명 자체를 이전보다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베일이 놓여 있는 다양한 맥락을 살펴보며 타 문명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이 무엇인지, 우리 사회의 여성 문제는 어떠한지 돌아보는 것은 이슬람 문명을 올바로 이해하는 데 좋은 출발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베일, 죽음을 부르다 1. 이슬람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명예를 위해 죽다 명예살인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책 여성 할례, 전통인가 악습인가 할례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책 할례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누구를 위한 일부다처제인가 《꾸란》의 결혼관 원리주의에 갇힌 여성 2. 베일, 쓰기부터 벗기까지의 모든 것 언제, 어디서 베일은 시작되었나 누가, 왜 베일을 씌웠는가 베일의 종류 베일은 어떻게 의무가 되었나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현실을 담은 영화 베일 벗기기: 근대를 열다 베일 되찾기: 이슬람을 지켜라 베일을 둘러싼 문명의 충돌 이슬람의 여성관 3. 이슬람은 왜 베일을 욕망하는가 이슬람 여성의 시선으로 이슬람 남성의 시선으로 외부인의 시선으로 에필로그: 베일, 자유를 찾아서 더 읽어볼 만한 책들 찾아보기여성 할례의 아픔을 딛고 세계적인 수퍼모델이자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는 와리스 디리. 결혼 후 구타와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쳤다가 붙잡혀 코와 귀를 잘린 《타임》지 속의 소녀 아이샤. 베일을 벗고 브라운관에 등장했다는 이유로 명예살인을 당한 아프가니스탄의 비디오자키 샤이마 레자위. 이슬람과 여성… 그리고 끊나지 않은 베일 논쟁 ‘베일 착용’, ‘베일 논쟁’, ‘베일 금지법’. 잊을 만하면 기사 제목에 등장해 얼굴을 내미는 단어들이다. 프랑스는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공화국 이념인 세속주의 원칙에 따라 2011년 부르카(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부분을 가리는 가장 보수적인 형태의 베일) 금지법을 제정해 공공장소에서의 베일 착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2014년 현재도 이 부르카 금지법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로 인해 폭력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다문화 사회의 성격이 강한 영국 역시 베일 착용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왜 본인들이 쓰겠다는데 법까지 제정해 베일 착용을 금지하는지, 왜 보기만 해도 갑갑한 베일을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쓰려고 하는지, 왜 베일 논쟁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프랑스 ‘이슬람 베일 허용해야 하나’ 재논란 연합뉴스 2013.12.14 영국 학교 ‘이슬람 베일’ 금지해 종교차별 논란 연합뉴스 2013.9.11 이슬람 여성 “베일 착용은 내가 원한 것” 천지일보 2011.6.12 이 책의 저자는 ‘베일’을 수많은 담론이 부딪치는 지점으로 보고 이슬람 여성들의 삶, 역사적 기원, 종교적 사회구조, 근대 이후 서구 열강과의 대결 속에서 빚어진 민족주의 갈등, 베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등을 분석해 나간다. 베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국 이슬람 문화를 포괄적으로 훑는 여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베일로 상징되는 이슬람 여성의 인권 문제, 그리고 그들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들여다 보고 나아가 여성, 남성 그리고 타인의 시선으로 이 문제를 살핀 독자들은, 책을 덮을 때쯤 베일 논쟁은 물론 이슬람 문명 자체를 이전보다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빠른 속도로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할 때, 이슬람 베일 논쟁을 거울로 삼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옳은 방향은 무엇인지 역시 성찰해볼 수 있다. 베일은 인권 억압의 수단인가? 이 책은 이슬람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슬람 여성의 인권 문제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가문의 명예를 위해 여성을 살인하는 명예살인, 클리토리스와 음순의 일부를 제거하거나 아예 음부를 봉합하는 여성 할례, 한 명의 남성이 여러 아내를 거느리는 일부다처제이다. 저자는 각각의 역사적 근원과 사례를 짚으며 명예살인, 여성 할례, 일부다처제가 여성을 억압하는 명백한 인권침해의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또 세계 최고의 문명을 자랑했지만 근대화에 실패하며 서구 열강의 탄압을 받게 된 이슬람 세계가 자신들의 정통성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벌인 이슬람 원리주의 운동을 짚어보고, 이 운동이 가부장제와 결합해 여성 인권을 유린해온 과정을 살핀다. 베일은 민족 정체성의 상징인가? 그렇다면 여성 인권 억압의 또 하나의 수단으로 지적되어온 베일은 무조건 벗어야 하는 것일까? 베일이 여성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이용된 것은 사실이지만, 베일은 또한 이슬람 민족 정체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프랑스는 알제리 식민 통치 정책의 하나로 여성의 베일 착용을 전면 금지했는데, 알제리 여성들은 이에 저항하며 베일 속에 정치 문서나 무기를 숨겨 몰래 운반해 알제리 독립에 간접적인 기여를 했다. 또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구원해주었다는 것을 과시하려고 최초로 여성 앵커를 고용하고 여성들이 부르카를 벗게 했으나,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성 앵커는 “부르카를 벗었다고 해서 우리에게 해방이 온 것은 아니다”라고 울부짖었다.
태평천하 8
로크미디어 / 정한담 지음 /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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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정한담 지음
정한담 장편소설. 비천문의 계승자 천하태평 김태평. 입대 후 통신병으로 거침없이 활동하다 감전으로 환골탈태? 게다가 미친 건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로딩하시겠습니까?' 게임처럼 퀘스트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기막힌 요리 솜씨에 절대 미각까지 장착. 외국어, 노래, 연기도 OK! 거기에 투시력까지? 이참에 연예계로 데뷔해 봐?비천무 2 7LA 콘서트 35루시 톰슨 쇼 65대활약 107가장 슬픈 날 145절대자 165충돌 211커피 홀리데이 243서지희 271만능 소스를 가진 상남자 김태평! 올여름 그가 보이는 시원한 질주! 『태평천하』 비천문의 계승자 천하태평 김태평 입대 후 통신병으로 거침없이 활동하다 감전으로 환골탈태? 게다가 미친 건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로딩하시겠습니까? 게임처럼 퀘스트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기막힌 요리 솜씨에 절대 미각까지 장착! 외국어, 노래, 연기도 OK! 거기에 투시력까지? 이참에 연예계로 데뷔해 봐? 불가능이란 없는 열혈남 김태평! 열대야를 날려 버릴 그의 요리를 맛보자!
2018 GSAT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 5급 고졸 채용 종합편
시대고시기획 /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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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2018년 상반기에 출제된 최신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최근 출제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최근의 기출문제를 연구하여 구성한 영역별 적중예상문제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삼성의 인재상과의 적합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인성검사를 분석ㆍ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삼성 각 계열사의 실제 면접을 수록하여 삼성 채용에 별도의 학습서가 필요하지 않게 하였다.최신기출문제 PART 1 기초능력검사 CHAPTER 01 언어능력검사 1 어휘력 2 독 해 CHAPTER 02 수리능력검사 1 기본계산 2 응용계산 3 자료해석 CHAPTER 03 추리능력검사 1 수/문자추리 2 언어추리 3 과학추리 CHAPTER 04 지각능력검사 1 지각정확성 2 공간지각 CHAPTER 05 영어능력검사 1 어휘력 2 회 화 3 독 해 PART 2 인성검사 CHAPTER 01 인성검사 CHAPTER 02 UK작업태도검사 PART 3 실전모의고사 실전모의고사 PART 4 면 접 CHAPTER 01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CHAPTER 02 면접 실전 대책 CHAPTER 03 삼성그룹 실제 면접 정답 및 해설 PART 1 정답 및 해설 PART 3 정답 및 해설 도서 특징 ① 2018년 상반기 최신기출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② 기초능력검사 핵심이론과 적중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③ 출제유형을 완벽 반영한 실전모의고사를 수록하였습니다. ④ 인성검사와 UK작업태도검사, 그리고 면접 전형에 대한 정보가 담긴 취업길라잡이를 수록하였습니다. ⑤ 학습패키지 5종(온라인 답안 분석 서비스, 영역별 온라인 강의, 온라인 모의고사, 핵심 요약집, UK작업태도검사)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무료제공] 학습패키지 5종(온라인 답안 분석 서비스, 영역별 온라인 강의, 온라인 모의고사, 핵심 요약집, UK작업태도검사) 무료 제공 [수록내용] GSAT 최신기출문제 GSAT 직무적성검사 이론, 적중예상문제 실전모의고사 인성검사 면 접
도련님
하다(늘품플러스) / 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김정오 (옮긴이)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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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늘품플러스)
소설,일반
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김정오 (옮긴이)
나쓰메 소세키가 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마츠야마의 한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1906년에 잡지 「호토토기스(ホトトギス)」에 발표됐다. 도쿄에서 태어나 '도련님' 소리를 듣고 자란 주인공은 실은 무모한 천성으로 집안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나 다름없다. 물리전문학교 졸업 후 얼떨결에 시골 중학교 수학 교사로 부임하게 된 주인공은 특유의 '대쪽 같은 기질'로 불의에 맞선다. 그러나 고지식하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도쿄 토박이 도련님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마주하며 가는 곳마다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킨다. 오로지 자신의 안위에만 집착하는 교장 '너구리', 속을 알 수 없는 엉큼한 교감 '빨간 남방', 빨간 남방의 눈치나 살피며 알랑거리는 미술 선생 '따리꾼', 군자 같은 영어 선생 '끝물호박', 대장부의 기상이 돋보이는 수학 주임 '높새바람' 등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과 집요하고 짓궂은 학생들, 그리고 도쿄 토박이 초임 교사 '도련님'이 좌충우돌하는 일화에는 웃음을 자아내는 해학과 풍자와 더불어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겨 있다.도련님, 의협심에 불타는 철부지 또는 순수함을 잃지 않고 세상에 맞선 이단아 『도련님(坊ちゃん)』은 나쓰메 소세키가 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마츠야마의 한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1906년에 잡지 『호토토기스(ホトトギス)』에 발표됐다. 도쿄에서 태어나 ‘도련님’ 소리를 듣고 자란 주인공은 실은 무모한 천성으로 집안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나 다름없다. 물리전문학교 졸업 후 얼떨결에 시골 중학교 수학 교사로 부임하게 된 주인공은 특유의 ‘대쪽 같은 기질’로 불의에 맞선다. 그러나 고지식하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도쿄 토박이 도련님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마주하며 가는 곳마다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킨다. 오로지 자신의 안위에만 집착하는 교장 ‘너구리’, 속을 알 수 없는 엉큼한 교감 ‘빨간 남방’, 빨간 남방의 눈치나 살피며 알랑거리는 미술 선생 ‘따리꾼’, 군자 같은 영어 선생 ‘끝물호박’, 대장부의 기상이 돋보이는 수학 주임 ‘높새바람’ 등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과 집요하고 짓궂은 학생들, 그리고 도쿄 토박이 초임 교사 ‘도련님’이 좌충우돌하는 일화에는 웃음을 자아내는 해학과 풍자와 더불어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겨 있다. 가족들마저 포기하고 만 주인공을 이해해 주는 단 한 사람인 ‘기요 할멈’은 타지에서 외로이 생활하는 ‘도련님’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준다. 편지와 회상으로 주로 등장하지만 이야기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기요 할멈은 도련님의 솔직담백함을 높이 사며 그의 성장을 응원한다. 도련님에게 기요 할멈은 돌아갈 고향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며, 이후 도련님의 삶을 상상해 보게 하는 단서가 된다. ‘도련님’은 과연 기요 할멈의 말처럼 올곧고 품성이 착하여 사랑받을 만한, 그러나 하릴없이 가련한 인물일까? 아니면 따리꾼의 말처럼 의협심에 불타는 철부지에다 가족들의 말처럼 꼴도 보기 싫은 글러 먹은 인물에 불과할까? 100년이 지났지만 행간에 여전히 물음 가득한 나쓰메 소세키의 매혹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나는 앞뒤 가리지 않는 막무가내식 기질을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탓에 어릴 때부터 손해만 보고 살아왔다. 초등학교 다닐 때는 학교 2층에서 뛰어내리는 바람에 허리를 삐어 1주일가량 고생한 일도 있었다. 어허, 이놈 좀 보게. 선생님에게 아잉기요라니, 그건 또 무슨 소리냐? ‘기요’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존경하는 할멈의 이름이야. 너희가 감히 함부로 불러선 안 되는 고귀한 이름이란 말이다. 그러고 보면 기요 할멈이야말로 우러러봐야 할 존재였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사회적 지위도 미천한 노파지만, 사람 됨됨이로 봐서는 대단히 고귀했다. 지금까지 그토록 신세를 많이 지고서도 고맙다는 생각은 별로 해보지 않았는데, 혼자 이렇게 먼 타향에 와서 보니 비로소 그 친절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조릿대 잎에 싼 에치고의 사사아메를 먹고 싶어 한다면 흔쾌히 에치고까지 한걸음에 달려가 사다 준다고 해도 그만한 가치는 충분했다.
어쩌면 지금
문학들 / 성보경 (지은이)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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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들
소설,일반
성보경 (지은이)
성보경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1970년 마산시 완월동을 배경으로 한 연작소설이다. 창녕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자란 순영의 시선을 통해 근대화·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계층의 역사적 단면들을 보여준다. 배우고 싶어도 돈이 없어 일본인 현지처의 삶을 살아야 했던 여공 금희의 죽음. 아버지가 결핵으로 죽자마자 금희의 엄마인 진도댁은 그녀에게 학교를 그만두도록 강요한다. 금희는 자유수출지역의 일본인 전자 부품 회사에 취직한다. 그 회사의 이사였던 나카무라가 바로 금희의 남편이었다. 금희는 나카무라의 아이를 배 속에 가진 채 목을 맨다.푸른 넥타이 9 어쩌다 그런 35 마지막 한 방 59 젖보살 85 도쿠 형님 111 공동수돗가의 사람들 137 해 뜨는 집 161 해설 그곳은 이미 지금 임정균 183 작가의 말 196결핍의 1970년대, 소시민의 아픔 연작소설로 촘촘하게 재구성 제5회 목포문학상 신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성보경 작가가 두 번째 창작집 『어쩌면 지금』(문학들 刊)을 펴냈다. 2017년 첫 소설집 『국민교육헌장』의 표제작이었던 한 쌍의 소설 「유도화가 핀 여름」, 「국민교육헌장」과 더불어 1970년 마산시 완월동을 배경으로 한 연작소설이다. 마산은 저자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고향 집 주소가 사라지고 없었다. …찬란하면서도 두려웠던 1970년대, 내 청춘을 보낸 유신 시대, 도시 한복판에 서서 그때를 소환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번 소설은 창녕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자란 순영의 시선을 통해 근대화·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계층의 역사적 단면들을 보여준다. 배우고 싶어도 돈이 없어 일본인 현지처의 삶을 살아야 했던 여공 금희의 죽음. 아버지가 결핵으로 죽자마자 금희의 엄마인 진도댁은 그녀에게 학교를 그만두도록 강요한다. 나 니 못 갈쳐야. 니 오래비 하나 갈치기도 팍팍한디, 어처께 니꺼정 갈치것냐. 오래비는 남자고 니는 여잔께 니가 양보혀라, 금희 언니를 달랬다. 금희 언니는 오랫동안 울었다. -「푸른 넥타이」 부분 금희는 자유수출지역의 일본인 전자 부품 회사에 취직한다. 그 회사의 이사였던 나카무라가 바로 금희의 남편이었다. 금희는 나카무라의 아이를 배 속에 가진 채 목을 맨다. 독자가 목격하는 첫 소설은 분명 비극적이지만, 소설 속 화자로 등장하는 순영은 미숙하고 순진한 아이처럼 다음과 같이 이해한다. 흰 하복을 입은 금희 언니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구름 사이로 보이는 듯했다. 그녀가 잇몸을 드러내고 활짝 웃었다. 앞니 하나가 빠져 있었다. 그래서 웃지 않았구나, 나는 이해했다. 언니 잘가. 하늘을 쳐다보며 손을 흔들었다. 금희 언니와 배 속의 아이를 위해 나는 국민교육헌장을 암송했다. (중략) 며칠만 참았더라면 역사적 사명을 띤 아기가 태어났을 텐데, 그 사이를 못 참고 쯧쯧. -「푸른 넥타이」 부분 아이를 가진 채 목을 맨 금희 언니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 순영은 그녀의 아버지가 “그기 국민 노비 문서다!”(『국민교육헌장』, 「유도화가 핀 여름」 부분)라고 소리친 국민교육헌장을 암송하며 명복을 빈다. 군부독재의 산물인 국민교육헌장을 외는 것이 엄혹한 현실의 상징이라면 성보경의 연작소설은 단순히 1970년대의 암울한 시대 상황을 비추는 거울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순영이 도달한 천진한 앎을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배치함으로써 세계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한 소녀의 미숙함을 친절히 알려준다. 일본인 위안부로 강제징집 당한 미순이 할머니(「젖보살」)의 고통스러운 과거를 들은 후에도 순영은 미순이 할머니처럼 인자한 할머니를 한 사람 입양하고 싶어 한다. 일제 강점기에 결혼한 조선인과 일본인 가족이 해방 이후 겪는 사회적 갈등을 보여준 「도쿠 형님」에서도 순영은 일본인과 결혼하였기에 같은 민족에게 온갖 멸시를 받아야 했던 조선인 해옥이 아버지의 편을 들지 않는다. “해옥이 엄마는 택시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길에서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해옥이 엄마가 친절한 일본인이 맞구나 생각했다. (중략) 한동안 해옥이네 집에서는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 도쿠도 짖지 않았다. 고요했다. 나는 걱정이 되었다.” 베트남전쟁의 후유증으로 죽어가는 삼촌이 오히려 ‘한 방’을 남겼다며 감탄하는 이야기(「마지막 한 방」)는 또 어떤가. 순영의 시선으로 상처 입은 자들의 삶을 함께 지켜보면서 독자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묘한 감정에 젖을지도 모른다. 이 소설집이 가진 고유의 낯섦은 “낯익은 소재와 배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서 오는 것”(임정균 문학평론가)이기에. 성숙하지 못해서 이해하지 못했던 지난 삶의 모습들. 그러나 그 ‘과거’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지금 우리 앞에 있다. 그 ‘현재’들을 성보경 작가는 “생생한 복원의 힘”을 통해 우리 앞에 불쑥 던져 놓았다. 그것을 되돌리고, 되살리는 것은 이제 독자의 몫이다. 성보경 작가는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2014년 목포문학상 신인상과 2015년 창작촌 신인상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으로 『국민교육헌장』이 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세트 전2권
반디출판사 / 백묘 지음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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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출판사
소설,일반
백묘 지음
국립중앙박물관 100선 (반양장)
안그라픽스 / 국립중앙박물관 엮음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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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라픽스
소설,일반
국립중앙박물관 엮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주는 우리 문화재 명품 100선을 실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중, 구석기시대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역사적 의의가 큰 유물과 미적 성취가 높은 조형 예술을 고르고 추린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재 전시중이 아니라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어 언제든지 전시가 가능한 유물로 일부 대체하였고, 그동안의 전시실 형식 변화에 따라 일부 유물을 추가로 선정했다. 그렇게 해서 이전의 명품 100선에 비해 12점이 교체되었다.선사ㆍ고대 先史ㆍ古代 PREHISTORY AND ANCIENT HISTORY 중ㆍ근세 中ㆍ近世 MEDIEVAL AND EARLY MODERN HISTORY 서화 書畵 CALLIGRAPHY AND PAINTING 조각ㆍ공예 彫刻ㆍ工藝 SCULPTURE AND CRAFTS 기증 奇贈 DONATIONS 아시아 東洋 ASIA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주는 우리 문화재 명품 100선 명품이란 무엇일까? 명품의 사전적 정의는 '훌륭하여 이름이 난 물건이나 작품'이다. 단순한 상표명만이 아닌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성, 견고함 등 여러 이유에서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랑 받는 것들을 명품이라 일컬으며 이에 대한 기대는 변함없이 지속된다. 우리나라에서 명품이란 단어는 일상의 생활용품이나 상품에 앞서 1970년대 초 전통문화의 고미술 분야에서 먼저 등장해 박물관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국립중앙박물관 100선」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중, 구석기시대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역사적 의의가 큰 유물과 미적 성취가 높은 조형 예술을 고르고 추린 것이다. 여기에는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되지 않은 유물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문화재 지정에 있어 보존 차원에서 국가 소유보다는 개인 소장품에 보다 큰 비중을 둔 점이 없지 않지만, 국립박물관에는 지정되지 않았어도 이에 진배하는 동가를 지닌 것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100선 가운데 국보가 35점, 보물이 18점으로 우리 문화재 중심이지만 중국 5점, 중앙아시아 2점, 일본 2점, 인도 2점, 미얀마 1점, 그리스 1점 등 외국 문화재가 13점이 포함되어 우리 것만이 아닌 점도 특징이다. 2011년 개정판, 유물 12점 교체 광복 60주년 되던 해인 2005년 가을,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에 새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기존의 '고고관'과 '미술관' 외에 '역사관'과 '아시아관', '기증관'을 신설하고 확장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의 30년 가까운 흐름 속에 새로운 발굴과 기획전 등 고고학과 미술사에 있어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었고 명품 대상의 범위도 확장되었다. 이에 관람객들을 위한 에센스 100점을 선정하게 된 것이 국립중앙박물관 100선의 1차 의의다. 시간 부족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전체를 관람하기 힘든 관객들이 이 유물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관람한다면 문화 전반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10년 8월 5일 400여점의 유물을 갖춘 조선실이 개실하여 시대별 전시체제의 최종 완성을 이루었다. 아울러 조선실 신설에 맞춰 고고관, 역사관의 명칭을 각 '선사 고대관'과 '중 근세관'으로 개칭하고 미술관 I, II를 주제별로 '서화관'과 '조각 공예관'으로 개칭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를 통사적으로 볼 수 있게끔 전시실을 정비한 이 시점이 100선을 개정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기도 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재 전시중이 아니라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어 언제든지 전시가 가능한 유물로 일부 대체하였고, 그동안의 전시실 형식 변화에 따라 일부 유물을 추가로 선정했다. 그렇게 해서 이전의 명품 100선에 비해 12점이 교체되었다. 모든 유물 하나하나가 소중해 그 경중과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은 독자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위상과 특징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교체 유물 12점 검파형동기- 선사ㆍ고고관/청동기ㆍ고조선실 십이지상(원숭이)- 선사ㆍ고고관/통일신라실 금동보살좌상- 중ㆍ근세관/고려2실 고려 금속활자- 중ㆍ근세관/고려3실 대한제국 황제의 인장- 중ㆍ근세관/조선5실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역사의 길 보살무늬 수막새- 기증관/유창종실 보살- 아시아관/인도ㆍ동남아시아실 시바, 파르바티 그리고 스칸다- 아시아관/인도ㆍ동남아시아실 곡식 담는 그릇- 아시아관/중국실 청화 꽃과 과일무늬 주전자- 아시아관/중국실 연잎 모양 뚜껑 항아리- 아시아관/신안해저 문화재실
상황별 바로 찾아 말하는 해커스톡 왕초보 여행영어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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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출국 심사부터 귀국까지 여행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수록하여 내가 필요한 말을 상황에 맞게 찾아 쓸 수 있도록 하였다. 하고 싶은 말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리스트(목록/차례/색인)를 수록하여 원하는 상황 및 표현을 빠르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단어만으로도 원하는 말을 쉽게 찾아 쓸 수 있도록 '급할 때 빨리 찾아 말하는 여행 사전'을 수록하였다.여행영어 만능 10문장만 알면 해외여행 가서 하고 싶은 말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기내에서] 01 자리 문의할 때 02 기내식 주문할 때 03 간식 요청할 때 04 기내 용품 요청할 때 05 양식 작성 도움 요청할 때 06 면세품 주문할 때 07 기기/시설 문의할 때 08 다른 승객에게 요청할 때 [공항에서] 01 탑승수속 할 때 02 보안검색 받을 때 03 면세점 이용할 때 04 시설 위치 문의할 때 05 환승할 때 06 입국심사 받을 때 07 세관신고할 때 08 수하물 찾기 어려울 때 [교통수단] 01 가는 방법 문의할 때 02 버스표 구매할 때 03 버스 승하차 문의할 때 04 기차/전철표 구매할 때 05 기차/전철 승하차 문의할 때 06 택시 승차할 때 07 택시 하차할 때 08 렌터카 빌릴 때 [숙소에서] 01 방 있는지 문의할 때 02 원하는 객실 타입 요청할 때 03 체크인/아웃 문의할 때 04 이용 시간 문의할 때 05 객실 내 문제 해결 요청할 때 06 객실 용품 요청할 때 07 셔틀 버스 문의할 때 08 기타 서비스 요청할 때 [쇼핑할 때] 01 제품이 있는지 문의할 때 02 착용/사용 요청할 때 03 가격 문의할 때 04 가격 흥정할 때 05 계산할 때 06 포장 요청할 때 07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 08 교환/환불 요청할 때 [식당에서] 01 예약할 때 02 자리 문의할 때 03 주문할 때 04 못 먹는 음식이 있을 때 05 음식여행이 쉬워진다! '영어'가 되니까! 여행회화 베스트셀러 1위 "상황별 바로 찾아 말하는 해커스톡 왕초보 여행영어!" 1. 상황별로 쉽게 찾아 말하는 여행영어 2. 알파벳을 몰라도 술술 말할 수 있는 여행 영어회화! 3. 실제 상황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해되는 여행영어! 4. 응급 상황에도 걱정 없는 돌발상황 대비 표현 수록 5. 영어가 더욱 쉬워지고, 여행이 더욱 즐거워지는 다양한 부가 컨텐츠 제공! 「상황별로 쉽게 찾는 해커스톡 왕초보 여행영어」와 함께라면, 이제 전 세계 어디를 떠나도 자신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립니다!] 1. 해외 자유여행을 가고 싶으나, 영어가 걱정되어 망설이시는 분들 2. 외국인 앞에만 서면 갑자기 멍해지고, 말이 나오지 않는 분들 3. 비행기 타는 것부터 식당에서 밥 먹는 것까지, 해외여행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표현을 익히고 싶으신 분들 [영어가 더욱 쉬워지고, 여행이 더욱 즐거워지는 부가 컨텐츠!] 1. [해커스톡 자동발사영어] 팟캐스트! 웃음도, 영어도 자동발사되는 상황별 여행영어 방송! * 'Podcast' 어플 혹은 '팟빵' 사이트(www.podbbang.com)에서 '해커스톡'을 검색하세요! 2. '매일 10분이면 자신 있게 해외여행!' [해커스톡 왕초보 여행영어] 인강! 해커스톡 대표강사 더글라스 선생님과 함께하는 본 교재 동영상강의(www.HackersTalk.co.kr) * 교재 구매자들에게 한해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3. 따라만 해도 영어 말문이 트이는 교재 MP3(www.HackersTalk.co.kr) 현지 발음으로 들려주는 '발음 익히기 MP3'와 직접 말하기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표현 따라하기 MP3'를 통해 여행 가기 전 충분한 연습 가능 [책의 특장점] 1. 상황별로 쉽게 찾아 말하는 여행영어! 1) 출국 심사부터 귀국까지 여행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수록하여 내가 필요한 말을 상황에 맞게 찾아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하고 싶은 말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리스트(목록/차례/색인)를 수록하여 원하는 상황 및 표현을 빠르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3) 단어만으로도 원하는 말을 쉽게 찾아 쓸 수 있도록 '급할 때 빨리 찾아 말하는 여행 사전'을 수록하였습니다. 2. 알파벳을 몰라도 술술 말하는 여행 영어회화! 1) 각 영어문장에 대한 발음을 한글로 함께 기입하여 알파벳을 모르는 영어 왕초보도 쉽게 따라 말할 수 있습니다. 2) 해외여행 시에 가장 많이 쓰는 문장들을 10가지 패턴으로 분류하여 쉬운 패턴을 활용해 하고자 하는 말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3) 영어 왕초보를 위한 기초 필수 표현에 다양한 추가 표현까지 수록되어 있어 학습자 개인의 수준에 맞게 학습이 가능합니다. 3. 쉽고, 재미있게 이해되는 여행 영어회화! 1) 문장이 쓰이는 실제 상황을 함께 수록하여 영어 표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생생한 사진과 여행 고수가 추천하는 여행 깨알 팁으로 정보도 얻으면서 더 즐겁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서도 걱정 없는 여행영어! 1) '길을 잃었을 때', '짐을 분실했을 때' 등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을 수록하였습니다. 2) '숫자 읽는 법, 출입국 신고서, 세금 환급 신청서 작성법' 등이 담긴 '여행이 더 편해지는 영어'를 제공
외국인을 위한 KBS 표준 한국어 5
형설미래교육원 / 김유미, 박세아 (지은이) / 2021.12.31
18,000
형설미래교육원
소설,일반
김유미, 박세아 (지은이)
황태자의 약혼녀 3~4 세트 (전2권)
디앤씨북스(D&CBooks) / 윤슬, 이흰 (지은이) / 2022.11.28
33,000원 ⟶
2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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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북스(D&CBooks)
소설,일반
윤슬, 이흰 (지은이)
우여곡절 끝에 아티에게 고백한 아드리안. 아티는 쉽사리 그 고백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한편, 꿈을 통해 알고 있던 사실과는 다른 과거를 목도하게 된 아티. 자신의 가문에 대해 더 파헤쳐 보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와중 황궁 내에 퍼진 아티엔느에 관한 소문! 결국 두 사람은 파혼할 위기에 놓이고 마는데…….3권 Chapter 27. 원조 맛집 Chapter 28. 나는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 Chapter 29. 황궁 고백 대작전 Chapter 30. 굴러라! 아드리안! Chapter 31. 이 구역의 미친 사람 Chapter 32. 아(드리안을)사(랑하는)모(임) Chapter 33. 아드리안의 슬픈 과거 Chapter 34. 모래성은 언젠가 무너진다 Chapter 35. 황후의 진노 Chapter 36. 오비에도의 정의는 사랑 Chapter 37. 균열 Chapter 38.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 Chapter 39. 나 좀 봐줘(1) 4권 Chapter 40. 나 좀 봐줘(2) Chapter 41. 파혼을 요청합니다 Chapter 42. 아티도 모르는 비밀 Chapter 43. 진실 Chapter 44. 남몰래 체결된 동맹 Chapter 45. 황태자의 약혼녀 외전 1. 그들의 신혼여행 외전 2. 시리우스 제국에서 외전 3. 황태자의 새로운 취미 외전 4. 청혼 상담 외전 5. 황궁의 진정한 실세 외전 6. 이야기가 끝난 후, 그 남자는 외전 7. 에센의 하루 외전 8. 버림받은 테르니 외전 9. 그리고 우리는 오늘도3권 우여곡절 끝에 아티에게 고백한 아드리안. 아티는 쉽사리 그 고백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한편, 꿈을 통해 알고 있던 사실과는 다른 과거를 목도하게 된 아티. 자신의 가문에 대해 더 파헤쳐 보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와중 황궁 내에 퍼진 아티엔느에 관한 소문! 결국 두 사람은 파혼할 위기에 놓이고 마는데……. 아드리안은 이 난관을 벗어날 수 있을까? 4권 별안간 아티와 떨어져 지내게 된 아드리안은 아티에게 찾아가 절박하게 매달린다. “네가 하라는 건 뭐든 다 할 테니까.” “저, 전하.” “……그러니까 제발 파혼하자고는 하지 마.”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할 거라 생각했지만……. ‘황태자의 약혼녀’의 정체가 세상에 드러나고, 아티는 과거 자신의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된다. 서서히 드러난 진실 끝에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
자유의길 / 조성관 (지은이)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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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길
소설,일반
조성관 (지은이)
단순한 미식 탐방이 아니라, 한 끼의 식사를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스토리텔링과 인문학적 감각을 담은 교양서다. 음식 속에는 역사, 철학, 예술이 스며 있으며, 우리가 먹는 한 접시에는 과거의 천재들이 남긴 흔적이 있다. 『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는 음식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 예술가와 철학자들의 식탁을 따라가며, 맛있는 지식과 세련된 대화를 위한 교양을 제공한다.1 고즈넉한 노포 식당 내음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등 푸른 생선 세계 일주 상처를 쓰다듬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혀끝에 맴도는 역사의 맛 하루키가 찬미한 상상력의 국물 까닭없이 따뜻해지는 마음 목숨과 바꿔도 좋을, 금지된 욕망 바다의 영물 또는 빌런 오감이 총동원되는 퍼포먼스 2 화려한 인생 한 스푼 사람은 왜 바삭거림에 끌릴까 오묘한 감동 먹거리로 보는 세계사 황금빛 맛, 너도 좋아하게 될 거야 신뢰할 수 없는 약속 도도한 고양이에게 말 걸기 원시와 문명의 하모니 뉴요커를 뉴요커답게 만드는 메뉴 우리는 왜 불맛을 그리워하나 최상의 우아함 3 사색을 부르는 지혜의 잔 강력한 인간의 욕망 예술가들이 탐닉한 커피 스타벅스와 모비딕 악마의 음료 푸시킨의 마지막 결투 밀워키 광고를 보다가 마르틴 루터와 스메타나는 무엇으로 통하나 지상 최고의 축제 옥토버페스트 세계 문화의 공통어 4 천재들의 식탁 대파를 든 남자, 백석의 뒷모습 괴테의 아스파라거스 연서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천재들이 마지막으로 간절히 원한 음식 프로이트와 해리스의 명쾌한 통찰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다 방랑하는 천재들의 음료 세계 최고 메디치 가문의 디저트“우리의 모든 식사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이다.” 이 책은 단순한 미식 탐방이 아니라, 한 끼의 식사를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스토리텔링과 인문학적 감각을 담은 교양서다. 음식 속에는 역사, 철학, 예술이 스며 있으며, 우리가 먹는 한 접시에는 과거의 천재들이 남긴 흔적이 있다. 『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는 음식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 예술가와 철학자들의 식탁을 따라가며, 맛있는 지식과 세련된 대화를 위한 교양을 제공한다. 식탁 위에서 나누는 대화는 단순한 수다가 아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 끼의 식사가 지닌 문화적, 철학적 깊이를 이해하고, 음식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지적 대화의 소재를 얻게 될 것이다. [예상 독자층] 맛과 이야기, 교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사람 지적인 대화를 즐기는 독서가 역사,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하고 싶은 교양 독자 음식 속에 담긴 철학과 예술을 알고 싶은 미식 애호가 모임, 술자리, 식사 자리에서 세련된 대화 소재를 찾는 직장인 및 사회인 글쓰기를 좋아하고, 음식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감각을 기르고 싶은 사람 [구성] 이 책은 네 개의 큰 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마다 음식과 연결된 역사, 문화, 천재들의 일화, 그리고 음식 속에 담긴 인문학적 요소를 탐구한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점] 음식 속에 담긴 역사, 철학, 문화적 의미를 알게 된다. 일상 속 식사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인문학적 시각이 생긴다. 식사 자리에서 세련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얻는다. 천재들의 식탁을 통해 그들의 삶과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다. "한입의 인문학: 맛으로 떠나는 짧은 지적여행" "식탁 위의 철학 한 스푼" 일상 속 맛의 이야기들 『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는 단순한 음식 에세이가 아니라, 음식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인문 교양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독자들은 자신이 먹는 한 끼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역사와 문화, 예술과 철학이 함께하는 한 번뿐인 경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음식으로 읽는 세상의 멋 “당신이 살 날이 하루 남았다면 어떤 음식을 먹겠느냐?”우리는 가끔 식사 모임에서 이런 질문을 주고받을 때가 있다. 그러면 ‘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였지’라고 생각하다가 저마다의 인생 음식을 꺼내 놓는다. 우리가 인생 항해를 마칠 때 가장 먼저 하려는 것은 솔푸드를 찾아가는 일이다. 우리가 고향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솔푸드는 누구에게나 영원한 그리움이다. 우리의 모든 식사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이다. 이 책은 그 한 번뿐인 식사를 더 맛있게 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오묘한 감동, 바게트 트라디시용바게트는 무엇으로 먹는가. 바게트는 단단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로 나뉜다. 딱딱하게 느껴지는 껍질은 처음에는 저항하는 것 같다. 조금만 힘을 주면 입안에서 ‘바사삭’ 부서진다. 순간, 청각과 촉각이 변연계를 뒤흔든다. 미뢰에 저장된 맛의 DNA가 일제히 환호한다. 이어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이 기다린다. 바삭거림과 부드러움의 앙상블. 여기서 피어나는 담백한 맛. 가끔 바게트에 버터를 발라 아침 식사를 한다. 그때마다 감동한다. 그동안 이런 오묘한 맛을 모르고 어떻게 살았을까.
이런 직원 1명이 고객을 끌어 모은다
예인(플루토북) /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조자현 옮김 /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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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플루토북)
소설,일반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조자현 옮김
직원 1명의 행동이 고객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객 감동과 고객 불만을 야기하는 행동은 무엇인지를 다양한 사례로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하는 책이다. 또한 고객을 대할 때 틀에 박힌 매뉴얼에만 집착하는 회사는 고객을 떠나게 하고 직원들마저 떠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직원에 대한 서비스 교육에만 집중한다고 해서 고객을 끌어 모으는 직원들이 많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선 회사의 이념이나 가치를 통해 직원을 감화시키고, 직원들이 자신의 회사나 제품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며, 자신이 회사에게 존중받는 존재라고 느낄 때 고객 감동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가 싹튼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직접 세계 곳곳의 서비스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실천하는 고객 감동 사례를 담았고, 자신이 고객이 되어 체험한 훌륭한 서비스와 그렇지 못한 서비스의 사례 등을 들고, 고객 감동을 위해 바로 실행 가능한 방법 등을 알려준다. '실천 포인트'와 '원 포인트 레슨'에서는 매일매일 고객 감동은 물론 직원 개개인이 업무 자세와 고객 서비스 자세를 점검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정리하여 제공한다.감사의 말_5 이 책을 읽기 전에_10 Chapter 1 고객이 좋아하는 직원은 행동이 다르다 _고객 접촉의 10가지 기본 원칙 1. 고객 한 명 한 명을 특별하게 대한다_18 2. 첫 5초 안에 호감을 산다_21 3. 잡담도 좋다, 무슨 말이든 건넨다_25 4. 고객과 인간적인 교감을 나눈다_29 5.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_33 6. 긍정적인 행동으로 고객을 기분좋게 한다_37 7. 호기심을 가지고 고객을 대한다_41 8. 고객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준다_45 9. 고객 서비스에 차별화를 시도한다_48 10. 고객을 유심히 관찰한다_52 Chapter 2 기본만 잘 지켜도 고객은 감동한다 _서비스의 5가지 기본 원칙 1.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_58 2. 최대한 예의를 갖춘다_62 3. 전화는 5초 이내에 받는다_66 4. 고객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_70 5. 고객 사후관리로 관계를 발전시킨다_74 Chapter 3 마음이 우러나야 행동이 달라진다 _고객을 모으는 5가지 마음자세 1. 정직하고 개방적으로 대한다_80 2.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한다_83 3. 유연한 자세로 고객의 요구에 응한다_86 4. 고객의 말은 일단 믿는다_90 5. 고객을 위한 것이라면 그 무엇도 안까워하지 않는다_94 Chapter 4 고객이 오래 기억하는 무대를 창조한다 _고객 감동을 위한 10가지 퍼포먼스 1. 즐거운 무대를 만든다_100 2. 따뜻하고 친근한 인사말을 건넨다_104 3. 눈으로 말한다_107 4. 목소리로 말한다_110 5. 고객과 정감을 나누는 행동을 한다_114 6. 항상고객을 끌어 모으는 직원은 서비스 상식을 실천하고, 그 이상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처럼, 직원들도 관심과 존경, 보살핌의 정신을 고객과 함께 할 것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사명 선언문 맨 마지막 구절이다. 이 말에는 허브 켈러허 회장의 ‘직원’과 ‘고객’에 대한 철학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책은 직원 1명의 행동이 고객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객 감동과 고객 불만을 야기하는 행동은 무엇인지를 다양한 사례로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 또한 고객을 대할 때 틀에 박힌 매뉴얼에만 집착하는 회사는 고객을 떠나게 하고 직원들마저 떠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희 가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의 첫 번째 고객이십니다” “넥타이가 아주 멋진데요” “고객님처럼 오래 기다렸다면 저도 무척 화가 났을 거에요” “오늘 날씨 정말 환상적인데요” 고객 감동을 실천하는 직원들이 고객에게 건네는 남다른 한 마디 들이다. 고객은 이 작은 한 마디에 자신이 들어선 회사와 매장의 분위기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구매 활동을 시작한다. 매일 수많은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직원 입장에서는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감사합니다” 이상의 말을 건네기 쉽지 않고, 고객 입장에서는 그 이상의 말을 별로 들은 기억이 없는 게 서비스 현장의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이 기대한 것 이상, 회사가 정해준 규칙 이상으로 고객을 대한다면 진정한 고객 감동이 일어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고객은 단순히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매장 방문 고객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회사를 방문한 거래처 직원, 콜센터에 전화를 한 사람, 그리고 회사가 직원을 대하는 것도 고객처럼 대할 수 있어야 함도 이야기한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직원에 대한 서비스 교육에만 집중한다고 해서 고객을 끌어 모으는 직원들이 많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선 회사의 이념이나 가치를 통해 직원을 감화시키고, 직원들이 자신의 회사나 제품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며, 자신이 회사에게 존중받는 존재라고 느낄 때 고객 감동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가 싹튼다는 사실이다. 세계적 기업의 경영자들은 수익만이 아니라 사람과 관계된 부분을 바로 잡는 데 최우선순위를 둔다. 행동, 태도, 대인관계, 동기부여, 커뮤니케이션 등 조직의 심리적 측면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또한 관리자가 일선 업무 현장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연구한다. 고객들은 상점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수화기를 드는 순간, 이곳이 활력이 넘치는 곳인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인지 바로 알아차린다. 결국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차별화를 시도하는 직원 없이는 세계 최고의 기업도 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직접 세계 곳곳의 서비스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실천하는 고객 감동 사례를 담았고, 자신이 고객이 되어 체험한 훌륭한 서비스와 그렇지 못한 서비스의 사례 등을 들고, 고객 감동을 위해 바로 실행 가능한 방법 등을 알려준다. ‘실천 포인트’와 ‘원 포인트 레슨’에서는 매일매일 고객 감동은 물론 직원 개개인이 업무 자세와 고객 서비스 자세를 점검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정리했다. 감동 서비스로 고객을 끌어 모으고, 실적이 좋아 회사가 붙잡은 직원이 돼라! 고객이 좋아하는 직원은 행동이 다르다_고객 접촉의 10가지 기본 원칙 고객의 목적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이 목적만을 달성하려고 구매에 나서지는 않는다. 직원이 건네는 말 한 마디를 듣고도 그곳의 분위기를 한 번에 감지하고 이곳에서 과연 자신의 목적이 원활하게 달성될 것인가를 생각한다. 고객은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여주고 특별하게 대하며, 기분 좋게 해주는 직원을 만나고 싶
달에서 온 편지
이른아침 / 조규찬 글.그림 /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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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소설,일반
조규찬 글.그림
가수 조규찬의 글과 그림을 담은 에세이. 책을 통해 느껴지는 조규찬은 유달리 사물에 민감한 사람이다. 히트곡보다는 천성적으로 한 장의 앨범이 가지는 느낌과 색채를 중요시했던 그가 음악으로 미처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책 속에 담았다. 이 책은 조규찬이 바라보는 사람과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머나먼 달에서 이 지구를 바라봤을 때 상상하기 힘들었던 생각들과 먹먹한 이야기들을 그는 꿈을 꾸듯 상상력의 나래를 펴고 혼잣말로 속삭인다. 특별한 그의 주장이나 감성의 기복이나 아는 체 따위는 없다. 책 속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감성은 그리움이다.prologue - 유월에 들어서면서 배스의 입질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4 나, 조규찬 스피너 베이트 11 | 어린 시절 16 | 노을 21 | 여행 27 가을밤을 걷는다 39 | 샌프란시스코 행 비행기에서 나는 잠이 들었다. 42 1950년대의 타이프라이터를 둘러싼 미스터리 46 | 급구 53 서울에서 뉴욕이란 도시를 떠올린다. 59 | 사용 설명서 64 | 원구 67 그의 비밀 71 | 숭늉 77 | 제이미스 키친의 왈할라 치킨 82 삐삐와 겨울나기 88 | 친절한 마돈나 씨 95 행복한 아쉬움, 아쉬운 행복 99 | 분홍색 헤어밴드를 한 아이 103 떠난 자의 행복 108 | 펀치 드렁크 113 | 데자뷰 117 갈기를 추억하다 123 | 강정식 부장님의 변신 128 | 클로징 타임 132 달에서 온 편지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던 날 137 | 그림을 잘 그리는 소녀 스마테스 142 검은 개 148 | 완장 사나이 파씨오 153 | 글루미 먼데이 160 | 뒷모습 163 감염 방지 입맞춤 장치 170 | 수족관 175 | 행복한 잠에 빠지다 178 잠자리 대화182 | 꾸며내지 않은 이야기 186 | 염소가 주는 잔 192 영이는 반듯합니다 195 | 고래 떼의 집단자살 미수사건 199 사려 깊은 아홉 살 소년 204 | 횃불 밝히는 밤 213 | 이슬아비 218 스토크 페러노이 225 | 푸스 푸스 234 | 마의 체크무늬 트라이앵글 239 캐치 앤 릴리즈, 물고기를 위함인가? 사람을 위함인가? 246 오후 어느 시점에선가부터 점점 바람이 강해졌다. 253 | 바나나 우유 260 하루키의 속 낙타 사나이의 실존 264 추천의 말 - 이소라, 유희열 266『달에서 온 편지』는 어떤 책인가? 어느 날 친구와 별일도 아닌 일로 다투고, 꿀꿀한 기분으로 혼자 예전에 살던 동네를 무심코 걸어본 일이 있다. 세월의 흔적 때문일까? 그것들은 낯선 모습이다. 하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그것들은 그리운 풍경이었다. 각박한 일상에서 작은 여유도 찾아볼 수 없는 세상, 시간을 재촉하는 다급한 말들이 터져 나오는 세상, 긴 세월 동안 음악만을 했던 조규찬은 그런 세상에 작은 브레이크를 만들고 싶었던 모양이다. 『달에서 온 편지』는 세상의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 발짝 물러나서 세상을 보고 싶다는 조규찬의 의지를 담은 책이다. 나, 조규찬 조규찬은 특별히 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수가 아니다. 스무 살 전에 데뷔했고 누구나 인정할 만큼 뛰어난 곡을 썼으며 유달리 노래를 잘 불렀던 그였지만 TV를 통해 자신의 음악이 알려지는 것을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았다. 그가 처음 공연을 했던 것도 벌써 20년 전! 세월이 많이 흘렀다. 천재라 불렸던 뮤지션, 그러나 타협하지 않았던 그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됐다. 책을 통해 느껴지는 조규찬이라는 인간은 유달리 사물에 민감한 사람이다. 아마도 그래서 처음에는 그림을 그렸을 것이다. 그의 그림들은 정교하고 담담하다. 조규찬은 예고를 거쳐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하지만 그림만큼이나 좋아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뒤바뀐다. 그의 노래, 특히 그가 직접 지은 가사들에서는 유난히 감성적 언어가 빛난다. 히트곡보다는 천성적으로 한 장의 앨범이 가지는 느낌과 색채를 중요시했던 그가 음악으로 미처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를 이 책은 담고 있다. 사람들은 조규찬을 어떻게 기억할까? 고지식하게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뮤지션으로 이해하지는 않을까? 그가 그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고 부를 수 있는 까닭을 이 책은 보여준다. 달에서 온 편지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도 감쪽같이 몰랐겠지만 그는 외계의 달과 통한다. 그의 마음에는 사물과 거리를 두고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이 있다. 결국 이 책 『달에서 온 편지』는 그가 바라보는 사람과 사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머나먼 달에서 이 지구를 바라봤을 때 상상하기 힘들었던 생각들과 먹먹한 이야기들을 그는 꿈을 꾸듯 상상력의 나래를 펴고 혼잣말로 속삭인다. 때때로 그것은 낚시터의 지루한 기다림 같은 것이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농구 경기 후의 목마름 같은 것이며, 혹은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붙어 있는 전단지 조각처럼 일상의 세계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다. 작은 것들을 지나치지 않으면서 그의 음악이 만들어진 것처럼, 이 책에도 특별한 그의 주장이나 진저리나는 감성의 기복이나 아는 체 따위는 없다.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감성은 그리움이다. 하지만 그의 그리움은 단정하고 담백할 뿐이다. 아마도 세월을 거스를 수 없음을 잘 알기 때문일 터이다. 그래서인지 각박한 오늘을 사는 현실에 대해서도 그는 늘 감사하며 늘 담담하게 살아간다. 『달에서 온 편지』에 대한 조규찬의 10문 10답 1. 음악만 하다가 갑자기 덜컥 책을 냈다. 생뚱맞고 낯설다. 무슨 일인가? 책을 받아보는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짧은 글을 써서 낭독하는 라는 코너가 있었다. 한 주에 한 편을 썼고, 그러다 보니 적지 않은 글이 모였다. 노래, 그림, 글은 모두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단지 모양만 다를 뿐이다. 그러므로 음악을 통해 그런 일을 해온 나에게는 전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다. 적어도 급조된 기획은 이 책 어디에도 없다. 2. 책을 보면 가족애 같은 느낌과 낯선 풍경 같은 것이 느껴진다.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랄까, 의도가 있다면? 그리움이다. 사라져버린, 사라져가는 것들을 향한 사랑이다. 3. 음악과 책은 어떤 관계에
화가 나도 바보와는 싸우지 마라
부광 / 다무라 고타로 (지은이), 이아랑 (옮긴이)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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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다무라 고타로 (지은이), 이아랑 (옮긴이)
직장에서 껄끄러운 인간관계에 지치고 좌절한 이들에게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책에서 말하는 ‘바보’란 말이 통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고집을 부리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괴롭히려 드는 동료나 상사를 가리킨다.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우리는 대개 고민하고 분노한다. 하지만 저자는 아무리 화가 나도 절대로 바보와는 싸우지 말라고 충고한다. 바보와 싸우는 것은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일 뿐이다. 정말 싸워야 할 상대는 그런 바보와 싸우려는 자신, 인간관계로 고민하고 화를 내는 나 자신이다. 분노를 삭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정말로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꺼이 바보에게 고개를 숙이고, 바보를 이용하라. 이 책에는 M&A 전문가, 국회의원, 경영전략 자문가로서 저자가 정재계의 수많은 바보들과 싸우며 실패의 경험들에서 얻은 솔직하고 실용적인 인생 조언들이 가득하다.들어가며 1장. 바보와의 싸움은 인생 낭비 타인과 싸우며 인생을 낭비하던 나 | 쓸데없는 싸움을 되풀이하는 사람의 특징 | 성가시고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리는 법 | 끝난 일을 다시 들추어 상처를 키우지 말라 2장. 소심한 이들을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방법 겁 많은 귀뚜라미의 강인함 |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일수록 피해자인 척 굴라 | 체면보다 실리 | 건방짐을 활기가 넘친다는 증거라고 여기지 말라 | 참고 또 참고, 끝까지 참는 사람이 이긴다 |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삭이는 방법 | 화가 나면 유체이탈 | 일에 적이라는 발상은 필요치 않다 | 어색할 때일수록 무리해서라도 말을 걸라 | 이익이 있는 사람하고만 얽혀라 | 그래도 한 번쯤은 바보와 싸워라! 3장. 아무리 강한 자라도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 상대의 기분을 꿰뚫어보기 위한 사소한 기술 | 사람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기술 | 성공한 사람일수록 겸손한 까닭은? | 곤란하지 않더라도 곤란한 얼굴을 하라 |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 2년 전에는 무실적이던 내가 1위를 차지한 이유 | 항상 낙천적일 것 | 냉소적인 시각을 길러라 | 성공해도 으스대지 않는 위대함 4장. 권력과 평가의 밀접한 관계 상사가 당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까닭은? | 일로 평가받는 사람, 평가받지 못하는 사람 | 마음에 들지 않는 인사이동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 | 비생산적인 회의를 건설적으로 만드는 방법 | 싸움에 서툰 일본인 | 일본 기업은 권력투쟁을 좋아한다? | 권력에 접근하는 것은 더러운 일인가 | 권력을 쥐는 사람의 조건 | 술자리를 유익하게 만드는 방법 | 불쾌한 직장에서 숨 막히는 당신에게 보내는 힌트 5장.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라 인생의 주연은 당신이다 | 남에게 호감을 사고 싶다는 바람 | 경쟁하지 말고 나를 위해 이용하라! | 어려운 상대에게서 긍정의 답을 이끌어내는 설득술 |뛰어난 발표는 기술보다 진심 |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기는 수트 입는 법 | 좌절했을 때 자신감을 되찾는 법 | 타인을 원망하지 말라 | 최종장. 바보가 아니라 자신과 싸워라! 인터넷을 할 시간에 자신을 마주하라 | 뛰어난 이들에게 둘러싸인 환경에 뛰어들라! | 자신의 인생에 만족할 수 있는가 | 위험투성이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유한한 인생을 활용하기 위해 내가 실천하는 것 | 당신의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나가며《화가 나도 바보와는 싸우지 마라》는 직장에서 껄끄러운 인간관계에 지치고 좌절한 이들에게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보’란 말이 통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고집을 부리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괴롭히려 드는 동료나 상사를 가리킨다.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우리는 대개 고민하고 분노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화가 나도 절대로 바보와는 싸우지 말라고 충고한다. 바보와 싸우는 것은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일 뿐이다. 정말 싸워야 할 상대는 그런 바보와 싸우려는 자신, 인간관계로 고민하고 화를 내는 나 자신이다. 분노를 삭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정말로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꺼이 바보에게 고개를 숙이고, 바보를 이용하라. 이 책에는 M&A 전문가, 국회의원, 경영전략 자문가로서 저자가 정재계의 수많은 바보들과 싸우며 실패의 경험들에서 얻은 솔직하고 실용적인 인생 조언들이 가득하다. 바보와 싸우는 것은 인생의 낭비! 근래 인터넷에서 가장 널리 회자되는 명언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말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일 것이다. 생각 없이 내뱉은 말들이 빈번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각종 소셜미디어는 ‘바보제조기’ ‘바보검색기’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SNS에서 한가하고 비뚤어진 이들과 입씨름하는 것은 대체로 시간 낭비일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저자는 조직과 직장에서도 바보들과 싸우는 것은 완전히 인생의 낭비라고 단언한다. 여기서 ‘바보’란 그저 어리석인 사람이 아니라 무작정 발목을 잡는 사람, 회의에서 이유 없이 트집을 잡는 사람, 같은 팀인데도 명백히 적의를 드러내고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 사람, 이쪽의 의견이 명백히 옳은데도 권력을 휘둘러 묵살하려 드는 사람이다. 요컨대 어떤 이해할 수 없는 이유에서 당신을 미워하고 적대시하는 상대를 가리키는 멸칭이다. 불행히도, 권력을 가진 자들 중에 이런 바보가 많은데, 바보들은 이런 식으로 능력 있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으며 출세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번쯤 직장생활에서 이런 사람과 갈등을 겪은 후 분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거나, 왜 내게만 가혹하게 굴까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타고난 정의감이나 조직에 대한 책임감, 혹은 묘한 자존심에서 그들에게 항의해보기도 하고 회의에서 논박해보기도 하지만 남는 것은 상처와 후회뿐일 때가 많다. 애당초 말로 설득이 가능하지 않기에 바보인 것이다. 그들은 겉으로는 납득한 척해도 마음속으로는 앙심을 품고 앞으로 당신을 더욱 괴롭힐지 모른다. 인기 일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에서 주인공은 상사의 비열한 음모와 부당한 처사로 위기에 몰리자 “당한 만큼 갚아주마. 배로 갚아주마!”라며 다짐한다. 이 대사가 당시 많은 샐러리맨들의 공감을 얻으며 유행어가 된 것은 조직 내에 이러한 인간관계 갈등이 그만큼 흔하다는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분한 마음에 복수를 벼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복수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허비하기에 우리 인생은 너무나 소중하지 않은가? 저자는 경영전략적 마인드에서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라는 한정된 자원을 ‘바보와의 싸움’이라는 쓸데없는 일에 낭비하지 말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정말로 싸워야 할 것은 그런 바보들과 싸우려는 나 자신이며,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정말로 원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바보를 이용하고 그들에게 고개를 숙일 줄도 알아야 한다. 일찍이 손자는 적과 싸워 백전백승하는 것은 차선이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병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조언하는 것도 손자의 이러한 ‘비전非戰의 기술’이다. 저자는 바보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한발 더 나아가 바보의 힘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이용하는 많은 실전적 방법들을 알려준다. 화 내지 않고 바보들을 상대하는 법 곧장 반응하지 말라 바보와 상대할 때 아무리 화가 치밀더라도 곧장 반응하는 것은 금물이다. 저자는 인생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소양으로 인내력을 꼽는다. 인내란 즉시 반응하지 않는 것, 아무리 언짢더라도 우선은 꾹 참고 ‘상대가 왜 이런 행동을 할까?’ 차분히 생각하는 태도다. 학창시절 때는 반응이 빠른 사람이 인기 있을지 모르나 사회생활에서는 너무 빨리 반응하는 사람은 미숙하다고 여겨진다. 냉정히 상대의 동기를 파악하는 사고훈련을 거듭하면 어느새 흥분이 진정되어 반사적으로 유치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막아준다. 분노는 안전한 곳에서 폭발시켜라 하지만 무조건 참는 것은 정신건강에 해롭다. 참다 참다 일순간에 분노가 폭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집의 욕실 같은 안전한 곳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혼자 조용히 스트레스를 폭발시키는 것이 좋다. 마음속의 말들을 글로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중요한 점은 반드시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고, 절대 공공연히 입 밖에 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모든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어 당사자에게 날아가기 때문이다. 유체이탈을 상상하라 도저히 분노를 삭일 수 없는 일촉즉발의 충돌 상황에서는 유체이탈을 상상해보는 것이 유용하다. 잠시 시간을 멈추고 육체를 벗어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영혼의 관점에서 바보와 맞서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이러한 제3의 눈을 익혀두면, ‘안 되겠어. 미움을 사겠는데’ ‘당장이라도 싸움이 시작되겠어’ 하고 순식간에 상황을 파악하고 바로 냉정을 되찾을 수 있다. 어색할 때일수록 말을 걸어라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데 바보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이미 관계가 틀어져 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관계가 험악해진 때일수록 빈번히 소통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악은 얼굴을 대하는 것조차 불쾌하고 거북하다고 느낀 나머지 전혀 소통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소통이 단절되면 서로 상대방에 대해 과도한 억측을 해대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 어색할 때일수록 무리해서라도 말을 걸어야 한다. 대단한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자주 만나 표정과 몸짓으로 상대에게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심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바보에게 상담하라 위의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바보에게 직접 상담을 청해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나를 무시하고 따돌리고 생트집을 잡는 사람이 있어요” 하고 마치 다른 사람 얘기인 양 당사자에게 그 대처법을 물어보는 것이다. 아무리 바보라도 ‘혹시 내 얘긴가?’ 하고 뜨끔해하면서도 친절하게 대답해주려고 할 것이고, 당신에게 해준 대답에 부합하도록 이후 자신의 행동을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 곤란하지 않더라도 곤란한 얼굴을 하라 우리는 흔히 아무리 어려워도 센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하지만 곤란한 얼굴은 인간관계에서 최고의 무기다. 곤란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며, 어쩌면 사람들은 당신이 곤란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지 모른다. 실제로 곤란하지 않을 때에도 곤란한 얼굴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성공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만큼 타인의 선의를 이용해 타인을 끌어들이는 데 능숙한 것이다. 바보일수록 권력을 과시하며 우월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니, 자신감이 있더라도 오히려 약한 모습으로 바보에게 도움을 청하라. 거북한 상대에게도 언제든지 곤란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강함이며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중요한 기술이다. 도망쳐라 성공한 이들은 쓸데없이 싸우지 않으며, 싸워야 할 상대를 고를 줄 안다. 바보와의 싸움은 시간 낭비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들은 성공을 거둔다고도 할 수 있다. 같은 바보라도 상대함으로써 이쪽도 얻는 것이 있는 사람이 있고, 상대해봤자 손해밖에 볼 일이 없는 사람이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상대가 아무리 얽혀오더라도 절대 상대해서는 안 된다. SNS의 악플러처럼 끈질기게 시비를 걸어오는 바보에게는 일절 반응하지 말고,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쏜살같이 도망쳐라. 바보가 아니라 자신과 싸워라! 저자는 게이오 대학 MBA, 듀크 대학 로스쿨, 예일 대학 비즈니스스쿨을 수료하고, 증권사 M&A 전문가로 두각을 나타내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현재 경영전략 자문가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지만, 그는 자신을 “바보들과 싸우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해온 최고의 바보”라고 자평한다. 저자는 증권사에 입사해 처음 2년간 영업실적이 전무했던 시절의 좌절감, 세 번의 낙선 끝에 정계에 입문했으나 선배 의원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고민하던 나날들의 쓰라린 경험들을 들려준다. 젊음과 유능함은 시기를 샀고, 자존심과 날선 비판은 불필요한 적을 만들기도 했다. 저자는 인구가 감소하고 국가가 노쇠화하는데도 순혈주의를 고집하는 정치집단, 현장은 우수하지만 한가하고 무능한 경영진은 권력투쟁에만 몰두하는 기업문화를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일본사회가 기본적으로 지나치게 타인에게 관심을 갖는 ‘상호감시 사회’, 건설적인 논의는 없고 인신공격만 난무하는 ‘질투사회’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서 바보들이 출세하기 쉬운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정재계의 숱한 바보들과 싸우며 인생을 허비했던 저자가 자신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것은 ‘자신을 마주하라’는 소박한 조언이다. 나 자신을 바로 알고, 자신의 바람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 이를 깨닫기 위해서는 거울을 바라보거나 일기를 쓰면서 이렇게 자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진정 살고 싶은 삶은 어떤 것인가?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 지금 전력을 다하고 있는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정말 그 일이 좋은가?’ 우주의 생성과 진화의 역사에서 보면, 우리의 단 한 번뿐인 삶은 기적과도 같은 사건이다. 이 귀중한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면서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충실히 누려야 한다. 타인을 미워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하찮은 싸움으로 낭비할 겨를이 없다. 당하면 갚아주는 것이 아니라, 당하면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자신의 목표에 이용해야 한다. 사소한 작은 전투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큰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 전략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돌이켜보면 지금의 좋은 일도 나쁜 일도 한순간의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인생은 원래 부조리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만족스런 일에는 담담히, 실망스런 일에는 태연히”라는 태도를 견지하며,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찾을 수 없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이미 끝난 일에 집착하느라 미래를 낭비해서는 안 된다.나도 예전에 시대극 같은 데서 ‘억울하게 죽은 부모님의 원수를 갚는 데 평생을 바친 자식’ 같은 스토리를 감동하며 본 기억이 있다. 그것은 그것대로 이해가 간다. 일본인들에게는 공유되는 미담인 것이다.하지만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자식이 소중한 인생을 원수를 갚는 데 낭비하고 이길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은 결투로 원한을 풀어주기를 기대하기보다 자식이 미래에 성공하기를 바라지 않을까?부정적인 집념은 부정적인 분위기를 풍기게 만든다. 그것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게도 결코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을뿐더러 증오하거나 되갚아줄 전략을 짜내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든다. 게다가 오히려 반격을 입고 괴로움을 배가시킬 가능성도 있다.매일 사소한 다툼이 있더라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설령 되갚아줬다 하더라도 상대는 당신을 증오할 따름이니, 복수심에 타올라 당신의 기회를 앗아갈지도 모른다. _ 1장. 바보와의 싸움은 인생 낭비 만약 당신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아군으로 삼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도저히 그 사람과의 거리를 좁힐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최후의 수단으로 그 상대에게 ‘그 사람에게 받고 있는 불쾌한 행동에 대한 대처방법’에 관해 상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상대의 행동을 다른 사람의 괴롭힘으로 포장해서 상대에게 그 대처법을 물어보는 것이다.이것은 상당히 고도의 전술이다. 자신을 기분 나쁘게 무시하거나 생트집을 잡거나 따돌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바보에게 “나를 무시하고 따돌리고 생트집을 잡는 사람이 있어요” 하고 상담을 해보면 된다. _ 2장. 소심한 이들을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방법 우선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다. 희망이나 기대를 완전히 버릴 필요는 없지만 인사에 과도한 기대를 품지 말고 최악의 사태를 예상해두면 대부분의 일은 완벽과 최악의 중간 정도로 그치기 때문에 생각과는 다른 인사를 하달받더라도 충격은 적다. 인사와 대우를 포함하여 인생에서 중요한 일에는 기대치를 조절해야 한다.기대치를 조절하는 것과 동시에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무엇이 되든 무엇인가를 얻고 성장하겠다’라는 자세다. 이 자세는 인사 담당자에게는 ‘의욕이 넘치는 분위기’로 보인다. ‘이 녀석 훈련해볼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어’ 하고 여겨져 희망하는 부서로 보내줄지도 모르고 ‘좀 굴려볼까’ 하고 성장을 위한 고난을 안겨줄지도 모른다._ 4장. 권력과 평가의 밀접한 관계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2부 초판 양장본 세트 (전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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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수 (지은이)
4년차 공시생, 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 [돌발!] [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 돌연사 위협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주인공의 대환장 일지.3권 (74화 ~ 115(1)화 수록) Chapter 7 Chapter 8 4권 (115(2)화 ~ 152화 수록) Chapter 9 Chapter 10 5권 (153화 ~ 191(1)화 수록)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6권 (191(2)화 ~ 229화 수록) Chapter 14 Chapter 15 Chapter 164년차 공시생, 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 [돌발!] [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 돌연사 위협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주인공의 대환장 일지. ※특이사항 :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 찍어다 팔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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