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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의 진자 1
열린책들 /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2007.01.10
13,800원 ⟶ 12,4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푸코의 진자'에 얽힌 신비스런 에너지의 비밀을 쫓는, 움베르토 에코의 '백과사전적 추리소설'. 성당기사단, 장미십자회, 기호와 암호학, 신비주의와 밀교, 중세 기독교의 역사 등 고도로 지적이고 은밀한 퍼즐들이 여러 개의 언어로 뒤섞여있는 책이지만 이윤기씨의 정교한 번역에 힘입어 90년 처음 출간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널리 읽히고 있다. 중세의 성당기사단에 대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까소봉은 함께 출판사에 다니고 있는 두 선배와 의기투합하여 비교(秘敎)와 비술(秘術)에 대한 책을 준비하기로 한다. 그런데 탐색이 진전되면서 성당기사단이 모습을 바꾸어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해 내려오고 있으며, 그들은 줄곧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신비한 힘'을 찾고 있음을 알게 된다. 장난처럼 들렸던 이 사실은 까소봉 주위의 인물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 가면서 점점 진실로 다가온다. 책에는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갖가지 기호와 아이콘, 일화 등이 삽입되어 '온갖 신비주의의 집성체'라고까지 할 만하다. 책의 커다란 골격을 이루는 '추적'의 결과가 무엇이냐는 결국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해박한 저자가 풀어놓는 이야기들 속에서 '신비한 것, 절대적인 것'을 끈질기게 찾고자 하는 이들의 어둡고 불가항력적인 충동을 농밀하게 느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1권 1. 케테르 2. 호흐마 3. 비나 4. 헤세드 2권 1. 게부라 2. 티페렛 3권 1. 티페렛 2. 네짜 3. 호드 4. 예소드 5. 말후트
후발해 건국기 2
로크미디어 / 최용섭 지음 / 2014.12.16
8,000원 ⟶ 7,2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최용섭 지음
최용섭의 퓨전 게임 장편소설. 고딩 한율과 게임 한단고기Ⅱ로 티격태격하던 교생 강율. 번개에 맞고 보니, 고려 말기의 만주 벌판이다. 눈앞에 있는 것은 여진부족과 NPC 스테이터스 창? 게다가 하늘을 대신해서 열 가지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정보 창을 한 번 읊고 스킬 한 번 쓰니 모두가 천인이라 하는데, 이거 완전 실전 사기, 아니 실전 연기 아냐? 부족들을 합쳐 마침내 대상국을 건국하지만 백성들에게 구구단 가르치랴, 홍건적 쳐부수랴. 대원 제국의 위협까지. 임무 완수의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그녀가 돌아왔다 천뢰선녀 그녀 갈등은 시작되었다 첫 재판을 열다 제1회 건국제 주변을 정복하다 드리우는 위기의 그림자 원과의 첫 전투 닥쳐오는 더 큰 위기 대이동, 새 땅을 찾아서역사를 뒤엎을 단 한 번의 기회가 왔다! 게임 한단고기Ⅱ로 Let’s dive! 제2의 발해를 꿈꾸는 대상국이 내미는 유쾌한 도전장! 고딩 한율과 게임 한단고기Ⅱ로 티격태격하던 교생 강율 번개에 맞고 보니, 고려 말기의 만주 벌판 눈앞에 있는 것은 여진부족과 NPC 스테이터스 창? 게다가 하늘을 대신해서 열 가지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정보 창을 한 번 읊고 스킬 한 번 쓰니 모두가 천인이라 하는데, 이거 완전 실전 사기, 아니 실전 연기 아냐? 부족들을 합쳐 마침내 대상국을 건국하지만 백성들에게 구구단 가르치랴, 홍건적 쳐부수랴 대원 제국의 위협까지! 임무 완수의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게임(?) 클리어를 위한 대상국의 전투적인 공략은 계속된다! Reset 없는 역사 시뮬레이션 속에서 강율이 펼치는 건국 대장정!
Again 나의 꿈 10억 만들기
북오션 / 김대중 (지은이) / 2018.11.26
16,000원 ⟶ 14,400원(10% off)

북오션소설,일반김대중 (지은이)
노력하면 달성 가능한, 행복한 작은 부자의 기준으로 10억을 제시하고 그것을 ‘모으기’가 아닌 ‘만들기’를 제안한다.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만들기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돈이 돈을 만들게 하는 돈의 메커니즘을 먼저 구축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저자는 그보다 앞서 돈을 왜 벌고 싶은지, 정말 부자가 되고 싶은지, 돈이 내 인생에서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그러한 목적의식적인 고민의 과정이 없으면 설사 부자가 된다 해도 돈은 인간을 노예로 만들고 오히려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한다. 돈이 돈을 만들게 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평범한 월급쟁이, 월세방에서 맨손으로 시작한 10억 만들기, 저자처럼 10억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나의 재무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10억 부자가 되기로 ‘정신적으로’ 무장이 됐다면, 다음 단계는 돈 공부와 실천이다. 내 자산이 총 얼마나 되는지, 빚이 있다면 얼마나 되는지를 표를 그려보고, 현재의 내 수입과 앞으로의 재무계획을 구상해 보아야 한다. 거시적인 인생의 밑그림에 나이대별로 각 시기에 필요한 자금과 예산을 추산해 보고 단계별로 목표 금액을 확보할 방법들을 적용해 본다.서문 _ 행복한 작은 부자가 되자 chapter 1. 모든 것은 IMF에서 시작되었다 1. IMF의 공포 2. 고용구조 파괴 3. 수명의 연장 4. 돈에 대한 열망 5. 10억 만들기 열풍 6. 2018년 오늘, 10억은 여전히 유효한가? chapter 2.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 2. 10억 부자에게는 10억만큼의 배울점이 있다 3. 10억 만들기에 성공한 부자들의 공통점 4. 작은 부자가 되자 5.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6. 다시 10억에 도전한다 chapter 3. 10억 만들기를 위한 전제조건 1. 분명한 인생목표와 철학이 필요하다 2. 무엇보다 중요한건 마음가짐이다 3. 강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4. 돈 버는 메커니즘을 알자 5. 마스터플랜을 짜라 6. 인맥관리도 재테크다 7. 사교육비부터 줄여라 chapter 4. 돈 공부에 충실하자 1. 저축과 투자 2. 투자와 투기 3. 내 신용 내가 관리하기 4. 금리 5. 세상에는 착한 빚도 있다 6. 숫자와 친해지자 7. 예금자보호법 8. 세금 chapter 5. 투자를 위한 준비 1. 자기계발은 가장 이율 높은 적금이다 2. 부부 사이에는 비밀이 없어야 한다 3. 위험과 수익의 관계를 알자 4.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5. 역발상으로 투자하기 6. 투자스타일 파악하기 7. 연령대별 투자 chapter 6. 부동산 이야기 1. 부동산 불패론과 부동산 필패론 2. 부동산 상식 3. 내 집 마련 4. 내 집을 사는 시기 5. 좋은 아파트란 6. 아파트의 진화 7. 현장을 확인하자 8. 부동산장부 9. 부동산양도소득세 chapter 7. 주식 이야기 1.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2. 장기투자 3. 가치투자 4. 포트폴리오 5.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6. 매매의 타이밍 7. 분할 매매의 기법 8. 코스닥 투자 9. 전자공시시스템 chapter 8. 금융상품 이야기 1. 채권 2. 펀드란? 3. 펀드에 가입할 때는 4. ETF 5. ELS 6. P2P투자 7. 가상화폐 8. 외환투자 9. 금(Gold) chapter 9. 노후에 필요한 상품 1. 보험 2. 내 보험 구조조정하기 3. 국민연금 4. 퇴직연금 5. 개인연금 6. 국민건강보험 chapter 10. 진정한 부자를 위하여 1. 진정 우리가 바라는 부자 2. 가슴이 따뜻한 부자 3. 행복한 부자 4. 부자병을 예방하자 5. 자녀경제교육 <부록> 제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은 가난이었습니다5년 후, 10년 후를 대비하는 행복한 10억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0년 금융재테크전문가, 10억 만들기에 성공한 저자의 ‘돈 만들기 노하우’ 총정리 한국경제 고도성장기의 거품이 꺼지고 IMF라는 초유의 국가부도 사태가 몰아쳤다. 정년이 보장되었던 직장도, 풍요로운 노후생활도 꿈꿀 수 없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15년 전, 사람들은 “돈”을 입에 올리기 시작하고 너나없이 경제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게 됐다. 모두들 부자가 되려고 뛰어들었고, 그렇게 ‘나의 꿈 10억 만들기’ 열풍이 불면서 20만 독자가 열광했었다. 그런데 왜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여전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밤낮없이 일해도 돈은 모아지지 않고 가난한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바라지만 간절함만으로는 될 수 없다. 가난탈출을 하고자하는 절박함 위에 재테크 전략이 세워져야 성공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절박함으로부터 10억 만들기에 성공한 생생한 경험자다. 또한 30여년을 금융재테크전문가로서 사람들이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과 부자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조력하고 목격해온 증인이기도 하다. 이 책은 노력하면 달성 가능한, 행복한 작은 부자의 기준으로 10억을 제시하고 그것을 ‘모으기’가 아닌 ‘만들기’를 제안한다.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만들기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돈이 돈을 만들게 하는 돈의 메커니즘을 먼저 구축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저자는 그보다 앞서 돈을 왜 벌고 싶은지, 정말 부자가 되고 싶은지, 돈이 내 인생에서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그러한 목적의식적인 고민의 과정이 없으면 설사 부자가 된다 해도 돈은 인간을 노예로 만들고 오히려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한다. 다음 10억 부자는 바로 당신이다. Again 나의 꿈 10억 만들기 열풍에 올라타라! ‘소확행’ ‘욜로’가 놓쳐버릴 수 있는 내 인생의 마스터플랜, 지금 당장 짜라! 돈이 돈을 만들게 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평범한 월급쟁이, 월세방에서 맨손으로 시작한 10억 만들기, 저자처럼 10억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나의 재무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10억 부자가 되기로 ‘정신적으로’ 무장이 됐다면, 다음 단계는 돈 공부와 실천이다. 내 자산이 총 얼마나 되는지, 빚이 있다면 얼마나 되는지를 표를 그려보고, 현재의 내 수입과 앞으로의 재무계획을 구상해 보아야 한다. 거시적인 인생의 밑그림에 나이대별로 각 시기에 필요한 자금과 예산을 추산해 보고 단계별로 목표 금액을 확보할 방법들을 적용해 본다. 물론 짠순이 짠돌이 절약 습관은 기본이다. 자녀가 있다면 사교육비를 줄이고, 영수증과 공짜 사은품도 꼬박꼬박 챙겨두면 살림 밑천이 된다. 그 위에 저축, 세금, 부동산투자, 주식, 펀드, 금, 보험, 연금 등 돈의 유입과 지출을 제어할 수 있는 원칙과 포트폴리오를 짜는 세부전략을 세우면 된다. 자기계발, 신용관리를 철저히 하고 조금 불편하고 아쉬운 것은 감당해 낸다. 이 책에는 돈과 관련된 전반적인 ‘돈 만들기’ 노하우가 저자의 인생경험과 함께 어울려 소개되어 있다.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 그것은 꿈이 아니라 간절함 그 자체여야 한다. 당신은 1년 후, 10년 후, 30년 후에도 살아야 한다. ‘소확행’ ‘욜로’가 놓쳐버릴 수 있는 내 인생의 마스터플랜, 지금 당장 짜라! 행복한 작은 부자, 10억 부자는 당신도 될 수 있다!
2026 시대에듀 A+ 독학사 1단계 교양과정 스피드 단기완성 영어+무료특강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 2026.01.15
20,000원 ⟶ 18,000원(10% off)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본 교재는 독학사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ㆍ기록의 힘 : 나만의 학습 플래너, 나만의 키워드 정리 직접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나만의 학습 플래너’와 자신만의 맞춤형 핵심 노트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키워드 정리’로 시험의 처음과 끝을 계획·정리할 수 있습니다. ㆍ필수 암기 키워드 ‘핵심이론’ 중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키워드를 정리하여 시험 직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www.sdedu.co.kr)에서 ‘필수 암기 키워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ㆍ최신기출문제 최신 ‘3개년(2025~2023년)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최근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www.sdedu.co.kr)에서 ‘3개년 기출복원문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ㆍ핵심포인트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내용을 ‘핵심포인트’로 수록하였으며, ‘체크 포인트’와 ‘확인학습 풀어보기’를 통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ㆍ적중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구성한 ‘적중모의고사 10회분’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무료특강 경로 : www.sdedu.co.kr > 검정고시/독학사 > 독학사 > 학습자료실 > 무료특강부록 | 필수 암기 키워드 기출편 | 최신기출문제 2025년 기출복원문제 2024년 기출복원문제 2023년 기출복원문제 이론편 | 핵심포인트 제1장 문장 구조와 문법 제2장 독해력 / 영작 / 생활영어 문제편 | 적중모의고사 제1회 적중모의고사 제2회 적중모의고사 제3회 적중모의고사 제4회 적중모의고사 제5회 적중모의고사 제6회 적중모의고사 제7회 적중모의고사 제8회 적중모의고사 제9회 적중모의고사 제10회 적중모의고사 해설편 | 정답 및 해설 제1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2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3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4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5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6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7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8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9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10회 적중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독학사 시험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개하는 평가영역을 기반으로, 개념 위주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가영역을 바탕으로 많은 분량의 이론을 한정된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본 교재는 독학사 1단계 시험 전용 수험서로, 시간 대비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대한 학습 분량을 최대한 압축하고자 하였으며, 출제 유형을 반영한 문제들로 구성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ㆍ기록의 힘 : 나만의 학습 플래너, 나만의 키워드 정리 ‘나만의 학습 플래너’와 ‘나만의 키워드 정리’로 학습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할 수 있습니다. ㆍ필수 암기 키워드 ‘핵심이론’의 주요 키워드를 정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ㆍ최신기출문제 2025~2023년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ㆍ핵심포인트 핵심만 간추려 정리한 ‘핵심포인트’로 주요 내용을 빠르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ㆍ적중모의고사 ‘적중모의고사’ 10회분으로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고, 상세한 해설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www.sdedu.co.kr)으로 ‘필수 암기 키워드’와 ‘3개년 기출복원문제’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교재로 학습하시는 수험생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강경애
보고사 / 허경진 외 지음 / 2006.02.28
30,000

보고사소설,일반허경진 외 지음
19세기 말에 시작된 민족의 이동기, 중국 곳곳에 정착한 한인 사이에서 한글로 창작된 문학 작품들이 전집으로 묶여져 나왔다. 연세대와 연변대가 해방 60주년을 기념하여 공동으로 편찬하는 이다. 2006년 7월, 현대시 2권, 소설 4권, 구비문학 4권으로 구성된 1차분 10권을 출간되었으며, 금년부터 3년간에 걸쳐 전3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연변대 조선문학연구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주로 일제치하 신문 잡지에 실렸던 작품들과 그곳에서 출판된 단행본, 그리고 해방 이후에 발표된 작품들을 수집해 왔다. 애국 독립지사들이 19세기말에 지었던 한시나 가사 작품들도 있고, 그곳에서 채록된 이주 초기의 구비문학도 포함된다. 이 가운데 많은 자료는 국내에서 구할 수가 없는 것들이다. 이렇게 20년 동안 수집된 자료들이 작년까지도 빛바랜 원고지 상태로 간직되어 있었는데, 작년에 연세대학교 특성화사업과 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편찬작업이 시작되었다. 원고를 입력하고 교정하는 일은 연변대 조선문학연구소가, 출판은 연세대 국학연구원이 담당했다.제1권 한시 l 류린석, 신규식 외 제2권 한시 l 김택영 제3권 한시 l 김소지 제4권 국문가요 l 항일가요 외 제5권 현대시 l 신채호, 유영 외 제6권 현대시 l 김조규, 윤동주, 리욱 제7권 소설 l 신채호, 주요섭 외 제8권 소설 l 강경애 제9권 소설 l 현경준 제10권 소설 l 안수길과경(跨境)민족으로서의 중국 조선민족은 19세기 후반이래로 수차의 문화적 격변의 시대를 살아왔다. 이른바 개화기의 격류 속에서는 전통 문화와 서구문화사이의 갈등, 한문학과 국문문학간의 교체를 경험했고, 식민지 시대에는 국문문학의 문체혁신과 일제에 의해 책동된 전통문화의 쇄멸멸살이라는 시련을 겪기에 이르렀다. 류린석, 김택영, 신규식, 신채호, 안중근, 리상룡, 김정규, 김소래, 최서해, 렴상섭, 주요섭, 최상덕, 강경애, 현경준, 김창걸, 안수길, 박영준, 황건, 김조규, 윤동주, 박팔양, 리륙사, 함형수, 리학성, 천청송, 김학철, 윤해영, 채택룡, 설인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문학도와 시인, 작가들이 바로 필설로 그 시대를 증언해온 대표적인 지성인들이다. 본 대계는 중국땅에 남긴 문학자료들을 집대성하여 후세인들로 하여금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 발양하며 문학, 언어, 역사, 민속, 언론, 사회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한 학계인사들에게 21세기 중국 조선민족문화의 새로운 비약을 위한 계통적인 연구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과 의의가 있다.
생태민주주의
한티재 / 구도완 지음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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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소설,일반구도완 지음
한티재 교양문고 4권. 우리나라 환경사회학의 선구적 역할을 해 온 저자가 그동안의 연구와 활동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 사회가 처한 다양한 사회적 위기와 지구적 생태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정치담론으로서 ‘생태민주주의’를 제시하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근현대의 다양한 정치사상과 담론들을 ‘산업주의 정치담론’과 ‘생태 정치담론’으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설하고, ‘생태민주주의’의 이론적 좌표를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생태주의 관점에서 망라한 근현대 정치사상사로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보론으로 편집된 「생태민주주의 관점에서 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주목받는 의제인 ‘숙의민주주의’ 문제를 ‘생태민주주의’에 입각해 비판적으로 성찰함으로써, 이 책의 논의가 우리 현실에 어떻게 유의미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실천적으로 보여준다.머리말 제1장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제2장 자연과 사회, 그리고 선물 증여 - 선물 주기 선물의 순환 - 신뢰와 사랑의 축적과 확대 순수증여의 철회 - 자연의 정복 현대의 생태사회위기 자연, 사회, 국가, 시장 제3장 산업주의 정치담론 시장자유주의 - "시장이 개인에게 자유와 풍요를 준다" 국가사회주의 - "국가가 모두에게 평등과 자유를 준다" 국가자본주의 - "국가가 국민에게 자유와 풍요를 준다" 복지국가 자본주의 -"국가가 재분배를 통해 자유와 평등을 이룬다" 공동체주의 - "서로 돕는 공동체를 통해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만든다" 평등/불평등, 국가/개인/공동체 성장주의 - "영원한 경제성장은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가능하다" 제4장 생태 정치담론 생태권위주의 - "생존을 위해 자유를 억압하라" 성장의 한계- "영원한 경제성장은 불가능하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적 현대화 - "경제성장과 환경보호는 모두 필요하고 가능하다" 녹색 낭만주의 - "자연으로 돌아가자" 생태적 공동체/어소시에이션 - "생태적 공동체와 결사들의 연합으로 자유롭고 평등하며 생태적인 세상을 만들자" 생태 정치담론 - 현실과 유토피아 사이 제5장 생태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느리고 비효율적인 민주주의? 재난과 권위주의 생태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생태민주주의는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가?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시민참여와 숙의 코스모폴리탄 생태자치연방 보론 생태민주주의 관점에서 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탈핵과 정치 숙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숙의민주주의를 넘어 생태민주주의로 제6장 생태민주주의의 현장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 미래세대의 권리와 자연 모든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시민의 참여와 토론으로 만들어가는 생태민주사회 코스모폴리탄 생태자치 제7장 생태민주적 전환 어떤 국가? 생태민주적 전환의 비전 생태민주 헌법의 구상 생태민주적 세계시민 생태민주주의를 향하여 참고 문헌 “지구와 자연, 인류를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를 크게 고쳐야 한다” 우리나라 환경사회학의 선구적 역할을 해 온 저자가 그동안의 연구와 활동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 사회가 처한 다양한 사회적 위기와 지구적 생태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정치담론으로서 ‘생태민주주의’를 제시하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근현대의 다양한 정치사상과 담론들을 ‘산업주의 정치담론’과 ‘생태 정치담론’으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설하고, ‘생태민주주의’의 이론적 좌표를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생태주의 관점에서 망라한 근현대 정치사상사로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보론으로 편집된 「생태민주주의 관점에서 본 신고리 5·6호기 공론화」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주목받는 의제인 ‘숙의민주주의’ 문제를 ‘생태민주주의’에 입각해 비판적으로 성찰함으로써, 이 책의 논의가 우리 현실에 어떻게 유의미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실천적으로 보여준다. 연구실의 한계를 넘어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사례들 위에 씌어진 책으로서, ‘좋은 삶’과 ‘생태민주적 전환’에 대한 저자의 낙관이 행간에 흐르고 있다. 오랫동안 많은 청년들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정리하고 다듬어 온 책이라, 무거운 주제인데도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다는 점도 이 책의 미덕이다. 선물의 순환, 우정과 환대의 정치 자연과 사회에서 태어났으나 그 바탕을 허물고 있는 국가와 시장을 어떻게 다시 자연과 사회 안으로 불러들일 것인가? 저자는 생태민주주의라는 길을 통해 이런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좋은 삶, 즉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와 자연을 ‘우리’라고 생각하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생태민주주의는 울타리 안에 갇힌 우리를 확장시켜, 버려진 사람들,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 말 못 하는 생명과 자연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을 ‘우리’로 받아들이는 정치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잘 나누면서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평화롭고 정의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생태적으로 변형하고 재구성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이 생각이 많은 사람들과 공명을 일으켜, 작지만 큰 꿈들이 이곳저곳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희망이 책의 전편에 녹아 있다. 숙의민주주의와 생태민주주의 신고리 5·6호기를 둘러싼 공론조사는 생태적이고 민주적인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전을 던져주고 있다. 공론조사가 끝났다고 사회적 공론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니다. 원전 주변에는 위험성을 떠안은 4백만 주민이 있고,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가 있다. 이들은 지금 공론조사에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이 자연으로 돌아간 후에도 신고리 5·6호기 주변에서 핵폐기물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이들의 삶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한 번의 논의에서 시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면 왜 그랬는지 성찰하고 다시 일어나서 또 다른 공론장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새롭게 설득하며 버려진 이들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 생태민주주의 운동이다. 개발주의, 애국주의, 과학기술낙관론이 시민들을 사로잡고 있을 때, 다른 세상이 가능하고 그 세상이 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길이 우리 모두를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 사회경제적 약자와 미래세대, 그리고 비인간존재의 권리와 생명을 위해 사회제도 안과 밖을 넘나들면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생태민주적 전환을 위해 힘을 모을 때다. 한계에 부딪친 민주주의, 이제는 생태민주주의다! 생태민주주의는 인간이 만든 하나의 정치 형태인 민주주의가 갖고 있는 문제를 고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생각이고 실천이다. 민주주의는 귀족정, 관료주의, 능력주의, 독재, 권위주의보다 더 좋은 정치지만, 지금 이 땅에 있는 사람들만 참여할 뿐만 아니라 국민국가의 틀에 갇혀 있기 때문에 지구의 문제를 푸는 데 한계가 많다. 이 때문에 우리는 민주주의의 기반이자 우리 삶의 토대인 지구와 자연 그리고 인류를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를 크게 고쳐야만 한다. 모든 생명이 지구의 한 구성원으로서 서로 먹고 먹히면서 지구 행성의 우주 여행을 함께 해왔지만, 그 행성이 한 종의 급속한 확산 때문에 위험에 처해 있다. 생태민주주의자들은 그 위험의 원인을 인류의 탐욕이 아니라 그것을 부추기고 확산시킨 기술, 공업, 자본, 국민국가와 같은 제도라고 보고 이를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길은 매우 어렵고 먼 길이다. 그러나 생태민주주의자들은 유쾌한 마음으로 오늘을 즐기며 텃밭을 가꾸고 친구들과 놀고 이야기하며 걸어간다. 결국에는 착하고 올바른 사람들의 힘으로 모두가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에.
변이의 축제
갈라파고스 / 조안 러프가든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 2021.07.20
35,000원 ⟶ 31,500원(10% off)

갈라파고스소설,일반조안 러프가든 (지은이), 노태복 (옮긴이)
무엇이 남성이고 무엇이 여성일까? 동성애와 젠더 트랜지션은 정말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일까? 다윈에 의해 폄하된 성적 다양성을 복원하는 새로운 고전. 평균이 되기보다 ‘나’로 살기를 요청하는 자연의 본성에 관하여. 이 책은 ‘수줍은 암컷’과 ‘매력적이고 문란한 수컷’을 완벽한 짝으로 상정하는 성별 이분법적 해석으로 진화를 설명한 다윈 성선택 이론의 오류를 지적하며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가 ‘(종의 생존을 위협하는) 나쁜 돌연변이’가 아닌, 오히려 진화를 이끄는 하나의 축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종은 변화하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생존을 보장받기 위해 다양한 유전자 풀을 유지하려 한다는 것, 즉 다양성은 곧 그 종이 가진 유전적 자산이라는 것을 이 책은 상세하고 힘 있게 증명한다. 총 3부의 구성에서 저자는 동물의 사례를 소개하며 인간의 렌즈 밖에서 성과 섹슈얼리티의 다양성이 얼마나 일상적인지를 밝히고(1부 ‘동물의 무지개’), 인간의 발생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성·섹슈얼리티·젠더 다양성을 짚으며 이를 정상성이라는 인위적 틀로 구분함으로써 많은 사람을 환자로 만드는 생물학과 의학이 어떻게 인권을 부정하고 인간 유전자 풀의 온전성을 손상시키는지를 보인다(2부 ‘인간의 무지개’). 또한 인류사의 시대와 장소에 따라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들이 어떻게 박해받고 존중받았는지, 성 소수자를 부정한다는 오랜 편견과는 달리 성경이 젠더와 섹슈얼리티 다양성을 어떻게 포용하는지를 분석한다(3부 ‘문화의 무지개). 『변이의 축제: 다양성이 이끌어온 우리의 무지갯빛 진화에 관하여』는 한국에서 2010년 출간 후 절판된 『진화의 무지개: 자연과 인간의 다양성, 젠더와 섹슈얼리티』(원서는 2003년 출간)의 10주년 개정판으로, 번역을 다듬고 저자의 개정판 서문과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 한채윤의 추천사를 새로 실었다. 추천의 말: 나도 모르게 갇힌, 그 좁은 틀에서 탈주하는 즐거움 2013년판 서문 2009년판 서문 들어가며: 거부된 다양성 1부 동물의 무지개 1장 성과 다양성 2장 성 대 젠더 3장 몸 안의 성 4장 성 역할 5장 두 가지 젠더로 구성된 가족 6장 다양한 젠더로 구성된 가족 7장 암컷선택 8장 동성 섹슈얼리티 9장 진화론 2부 인간의 무지개 10장 배아에 관한 이야기 11장 성 결정 12장 성 차이 13장 젠더 정체성 14장 성적 지향 15장 심리학적 관점 16장 질병 대 다양성 17장 유전공학 대 다양성 3부 문화의 무지개 18장 두 개의 영혼, 마후, 히즈라 19장 유럽·중동 역사상의 트랜스젠더 20장 고대의 성관계 21장 톰보이, 베스티다, 구에베도체 22장 미국의 트랜스젠더 정책 부록: 정책 권고 주석 찾아보기 평생 성을 바꿔가며 사는 망둥이, 음경을 가진 암컷 하이에나, 동성 짝짓기를 통해 생존을 보장받는 암컷 보노보… 성선택 이론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동물의 동성애·트랜스젠더 표현 일반적으로 진화는 생산성 높은 개체들이 생존하는 경향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생식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는 진화를 방해하는 해로운 돌연변이들인 걸까? 그렇다면 왜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았을까? 저자는 자연을 우월한 개체와 뒤쳐지는 개체들의 위계 속 피 튀기는 경쟁과 다툼의 현장으로 묘사한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 특히 모든 개체의 목표를 번식으로 해석하며 동물의 사회적 삶을 ‘신중하고 수줍은 암컷’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강하고 열정적인 수컷’들의 전쟁으로 묘사한 성선택 이론의 오류를 지적하며 논의를 연다. 그에 따르면 자연은 우리의 인식보다 훨씬 평화롭고 사회성이 발달되어 있으며 모든 개체가 번식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유성생식 종은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생존을 보장받기 위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해야만 한다고 말하는 저자의 관점에서 ‘경쟁’과 ‘위계’로 개체를 줄 세우는 자연선택·성선택 이론은 그 자체로 모순을 드러낸다. 1부 ‘동물의 무지개’에서는 어류와 조류, 파충류와 양서류, 포유류를 망라한 동물의 사례를 풍부히 소개하며 인간의 렌즈 밖에서 성과 섹슈얼리티의 다양성이 얼마나 흔하고 일상적인지를 밝힌다. 평생 성을 바꿔가며 사는 망둥이, 일곱 가지 젠더를 가진 돼지, 새끼를 낳는 수컷 불곰, 음경을 가진 암컷 하이에나, 동성 짝짓기를 통해서 생존을 보장받는 암컷 보노보, 최상의 유전자를 지닌 수컷보다는 집안일에 협조적인 수컷을 선호하는 흰목참새, 옆줄무늬도마뱀, 모래망둥이, 공작놀래기… 암컷들, 이웃 둥지에 알을 낳는 삼색제비 암컷과 이를 용인하는 이웃 삼색제비 수컷, 동성 파트너와 백년해로하는 회색기러기 등의 넘쳐나는 사례는 성별 이분법적?이성애 중심주의적인 성선택 이론의 틀로는 진화를 설명할 수 없음을, 동성애와 젠더 트랜지션을 배제한 “자연의 질서”는 상상하기 어려움을 깨닫게 한다. 한 쌍의 암수 관계만을 ‘정상’으로 간주하는 시선에서는 이웃 둥지에 알을 낳는 행위, 으뜸 수컷과 버금 수컷이 한 마리의 암컷과 함께 사는 모습, 마초성이 없는 수컷, 산란기에 특정 수컷 개체들이 암컷과 유사한 외모를 띠는 모습 등이 “절도”, “기생”, “사기”, “흉내”와 같은 단어들로 묘사된다. 경쟁과 위계의 언어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모습을 협력과 협상의 언어로 해석할 때 더 분명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들이 실제로 얻는 번식상의 이익 또한 관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식민지 전쟁이 미화되고 정숙한 아내에게 소극적인 성 역할이 부여되던 시기에 탄생한 이론(다윈의 성선택 이론)의 틀로는 자연과 인간의 본성을 결코 정확히 포착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저자는 과학자들이 동물들의 정직함과 협력, 정교한 상호관계에 주목한 전문적인 연구를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이 남성이고 무엇이 여성일까? 젠더 트랜지션은 정말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일까? 단일 존재이기보다 조율 과정인 우리 몸의 성?젠더 결정 요소들 2부 ‘인간의 무지개’에서는 왜 어떤 이는 동성애자나 이성애자가, 또 어떤 이는 트랜스젠더나 시스젠더(타고난 생물학적 성과 젠더 정체성이 일치하는 사람)가 되는 것인지, 오랜 믿음처럼 동성애 유전자 같은 것이 정말 존재하는지에 대하여 인간의 유전자와 호르몬, 뇌를 각각 살피며 알아본다. 성과 젠더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나 호르몬 등의 단일 요소가 아니라 몸 내?외부의 협상의 과정이자 결과라는 것, 동성애자와 이성애자, 트랜스젠더와 시스젠더의 차이는 임의의 두 사람이 보이는 차이보다 더 유의미하게 다뤄져야 할 근거가 없다는 것이 2부에서 줄곧 이야기되는 내용이다. 이를테면 테스토스테론은 존재만으로 홀로 작동하지 않으며 수용체가 있어야 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트랜스젠더 남성이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주입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화학적 균형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아마도 호르몬 수용체에서 비롯된 차이일 수 있음을 보이는 부분에서 우리는 성별이란 특정한 유전자나 성호르몬의 존재 여부로 명확히 판가름되는 것이 아니라 몸속 여러 요소들의 요구와 능력, 협상에 따라 조율되는 것임을, 이러한 세계에서 ‘정상적인 사람’이란 저자의 표현대로 “눈꽃 송이처럼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어 저자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환자로 간주하고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표현을 병리화하는 관행이 얼마나 비과학적인 것인지를 함께 논한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의학이 ‘정상’에 대한 엄밀한 과학적 정의를 마련하는 대신 사회적 가치가 과학을 위장해 의학에 반영되도록 내버려둔다면 한때 “단지 여자인 것이 질병 상황에 해당되었”듯(452p) 존재 자체를 질병으로 다루는 심각한 오류를 반복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 평화의 상징인 ‘두 개의 영혼’, 성 소수자를 탄압하지 않는 성경… 고대부터 지금까지, 다양성의 손익을 모두 기록해온 인간의 진화사 3부 ‘문화의 무지개’에서 이 책은 생물학을 넘어 인류학, 사회학, 신학 문헌들을 통해 인류사 안에서 젠더?섹슈얼리티 다양성을 탐구한다. 성 정체성이 다른 사람들을 ‘두 개의 영혼’이라는 이름으로 이해하고 부족사회 차원에서 존중한 아메리카 원주민의 사례, 동성 섹슈얼리티를 자연스럽고 합당한 것으로 받아들인 고대 그리스의 사례 등을 통해 우리는 인간 진화사의 특정한 부분에서 성 소수자들이 진화상의 이익을 경험했음을 짐작하게 된다. 이외에도 트랜스젠더에 관한 서구적 개념이 도입되자 문화적 갈등을 겪게 된 폴리네시아의 ‘마후’, 100만 명이 넘는 인도의 대규모 트랜스젠더 계층인 히즈라, 로마제국의 ‘히즈라’였던 키벨레 여사제들, 멕시코시티의 베스티다(트랜스젠더)와 도미니카 공화국의 구에베도체(간성), 트랜스젠더 남성인 잔 다르크, 이성의 복장을 하기 좋아했던 중세의 성인들, ‘고자’로 분류되던 고대의 트랜스젠더들,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종교의 이름으로 성적 다양성을 박해하는 것을 결코 지지하지 않았던 성경과 이를 둘러싼 오해에 관해서도 상세히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트랜스젠더,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간성인 사회의 연대 가능성을 살피며 생물학자이자 트랜스젠더 당사자로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저자의 실질적인 정책 권고를 끝으로 내용이 마무리된다. 3부에서 저자는 인류사 속 여러 문화와 시대에 걸쳐 변이의 정도는 동일하게 나타나지만, 사람들을 사회적 범주로 묶어온 방법들 사이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섹슈얼리티·젠더를 둘러싸고 우리의 몸뿐 아니라(1, 2부), 제도와 규범 역시 늘 생동하며 협상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제도와 범주를 바꾸면 우리 종의 본질은 우리 사회 내부에서 지금도 작동하고 있는 자연선택의 새로운 힘에 반응해 서서히 바뀐다”(p.587)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몸의 생화학적 판단과 상호작용하며 우리의 시선과 마음 또한 진화의 역사에 기록되고 있는 셈이다. 트랜스젠더 진화생물학자가 다시 쓴 아무도 배제하지 않는 진화론 “우리는 존재하지 말아야 할 존재이며 우리의 실체는 과학, 종교 그리고 관습에 의해 부정된다. 이론적으로 우리는 문젯거리다. 하지만 우리는 존재한다.”(582p) 1997년 6월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퀴어 퍼레이드 행렬을 보며 저자는 생각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더러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과학 이론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아마 그 이론이 틀렸으리라.”(20p) 이 책은 50대에 접어들어 비로소 용기를 내어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정체화한 진화생물학자가 자신의 존재를 지울 리 없는 과학의 언어를 정교하게 탐구한 흔적이다. “조앤 러프가든은 다윈의 성선택 이론에 의해 지워진 존재까지를 포함해서 동물과 인간 전체를 자연의 진화 과정 내에서 설명하고자 했다. 방대한 자료를 아주 꼼꼼하게 보고, 편견을 갖지 않으려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하는 힘든 작업이다.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성별 이분법에 갇힌 이성애 중심적인 글만 읽었는지를 떠올린다면, 50대에 접어들어 드디어 스스로를 긍정하고 트랜스젠더로서 살기를 결심한 이 용감한 생물학자가 세상에 하고픈 말이 얼마나 많을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한채윤, 추천의 말) 편견과는 달리, 자연은 정상과 표준을 지지하기보다는 각 개체가 ‘나’로 살기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이 내내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무엇이 남성이고 무엇이 여성인지”, “젠더 트랜지션은 정말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인지” 등의 오래 반복된 질문에 이 책이 좋은 답변이 되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많은 진화생물학자는 무지개에 대해 긍정적이다. 이들에게 무지개란 시대와 장소에 따라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들의 저장고다. 다시 말해, 변화하는 조건에서도 종의 생존을 보장받기 위한 수단이다. 무지개는 어떤 종이 가진 유전적 자산을 드러낸다. 이 견해로는, 무지개란 결정적으로 좋은 것이다. 또한 이 견해는 늘 바뀌는 환경조건에 반응하는 종의 능력을 낙관적으로 본다. (1장 성과 다양성) 다윈주의자들은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 그들은 한편으로는 대부분의 변이가 자연선택에 필요하기에 좋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마치 대부분의 유전자가 좋고 나쁨 사이에 등급을 매길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암컷이 끊임없이 최상의 유전자를 지닌 수컷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주장한다. (1장 성과 다양성) 동물은 전투 로봇이 아니다. 작동을 시켜놓으면 거짓말, 속임수, 도둑질, 싸움만 하는 로봇이 아니라는 말이다. 내가 알기에 생물학은 동물들 사이의 정교한 관계, 다시 말해 속임수와 경쟁보다는 정직함과 협력으로 맺어진 관계를 밝히는 학문이다. (6장 다양한 젠더로 구성된 가족)
언양별곡
책만드는집 / 임석 (지은이)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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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드는집소설,일반임석 (지은이)
한국의 단시조 35권. 선사와 역사와 현재를 두루 아우르는 향토 시인 임석, 그의 시편들은 이 정겨운 고장에서 날마다 꽃피운 시간의 증언들이다.1부 반구대 암각화 바위그림 풍경 /대곡천 이야기 /암각화박물관 /언양별곡 /반구서원 /유허비 /반구대 너럭바위 /선유대 /학 울음 /겸재 진경산수 /반구대 비경 /집청정 시집 /녹석 벼루 /향로봉 /문필봉 2부 대곡천에 뜬 달 대곡천 들국화 /대곡천에 뜬 달 /봄비 맞는 암각화 /한실 땅 가을 엽서 /반구대 으악새 /집청정 가을 /대곡 그 여름 수채화 /한실마을의 봄 /한실 도토리 /소암골 박쥐 /두두리 숲 /선사인 메시지 /후리골 이야기 /반곡천 가시붓꽃 /반구천 수달 3부 비래봉을 바라보며 서석곡 나들이 /대곡박물관 /연화산 달맞이꽃 /비래봉을 바라보며 /천전리 들풀 /천전리 가을 /유월 천전리 /연화산에 핀 산란 /화랑 연병장 /돌멩이 탑 /천전마을에 뜬 보름달 /연화산 목탁 소리 /천전리 풍경 /각석 행렬도 /움집 원시인 4부 그 겨울의 작가촌 월림정 야경 /별빛 연못 /선학골 별밤 /월림정 설중매 /작가촌 겨울 /둠벙 개구리 /선학골 나팔꽃 /새낭골 호박꽃 /천전리 나비에게 /대곡댐 가뭄 /가지산 쌀바위 /새낭골 개똥벌레 /새낭골 초승달 /천전리 암각화 앞에서 /호박소 5부 작괘천 풍광 읍성 사람들 /부릿보 /고헌산의 봄 /별 항아리 /덕천역 팽나무 /작천정 사랑 이야기 /작괘천 풍광 /언양장날 /언양 물레방아 /작괘천 /가지산 일출 /미나리 타령 /헌산시회 /영화루 주변 골목 /영남알프스 /언양읍성 누각 /발문_성범중언양은 영남알프스의 준수한 고봉들이 서쪽으로 도열하고, 원효, 포은, 겸재 등 선현들의 생생한 자취가 서린 북구남작의 고읍이다.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라는 두 선사의 유적에다 일단의 공룡들이 노닐다 제 둔중한 발자국들을 찍어두고 계곡을 따라 내려간 곳, 때마침 현대 문명의 거대한 아나콘다, KTX가 바람처럼 달려와 산굽이를 돌아 사라져간다. 선사와 역사와 현재를 두루 아우르는 향토 시인 임석, 그의 시편들은 이 정겨운 고장에서 날마다 꽃피운 시간의 증언들이다. 가을이면 그리운 가슴 가슴에 편지 쓰는 구절초, 텅 빈 하늘에 빙빙 원을 그리는 솔개, 반구대 산자락에 막 붓을 꺼내는 으악새가 거기 있다. 그뿐이랴, 외딴 초막에 유배된 한 선비, 바위벽 문양 앞에 뒷짐 진 갈문왕, 줄무늬 호피 입고 막 움집에서 나와 고래잡이 떠나는 원시인도 거기 있다.
풀코스 창작론
비채 / 미우라 시온 (지은이), 김다미 (옮긴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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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소설,일반미우라 시온 (지은이), 김다미 (옮긴이)
오다사쿠노스케상, 시마세 연애문학상, 가와이하야오 이야기상을 비롯해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나오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누적 판매 140만 부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까지 석권한 작가 미우라 시온. 그가 자신의 창작 비결을 집대성한 작법서 《풀코스 창작론》으로 국내 독자를 찾는다. 《풀코스 창작론》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프렌치 코스 요리에 빗대어 표현한다. 분량에 맞는 이야기 구성법을 다루는 ‘아뮤즈 부쉬(전채)’부터 여운을 자아내는 한 방 비결을 전하는 ‘프티 푸르(디저트)’까지. 한 접시 한 접시 상세히 소개하며 친절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소설, 시나리오, 웹소설 등 모든 형식의 창작물에 필요한 내러티브 전략은 물론, 이야기의 기본 골자를 확인할 수 있는 자필 소설 구성안과 작가 지망생과의 일문일답도 수록되어 있으니 당장 실전에 활용해봄 직하다.서문 어서오세요, 잘 오셨습니다 아뮤즈 부쉬 첫 번째 접시 퇴고 편 - 정원 손질은 완벽하게 두 번째 접시 매수 감각 편 – 미아가 되지 않기 위해 오르되브르 세 번째 접시 단편소설 구성 편Ⅰ - 상황파와 감정파 네 번째 접시 단편소설 구성 편Ⅱ - 구체적인 예를 곁들임, 내 작품 예로 들어 발등 찍기 다섯 번째 접시 일인칭시점 편 – 시야가 좁아지지 않도록 주의 여섯 번째 접시 삼인칭시점 편 – 너무 많이 생각하면 지옥을 보게 되니 조심 첫 번째 입가심 주저리주저리 변명 늘어놓기 수프 일곱 번째 접시 한 행 띄기 편Ⅰ - 쉬어가기는 적당히 여덟 번째 접시 한 행 띄기 편Ⅱ - 걱정은 적당히 생선 요리 아홉 번째 접시 비유 표현 편 – 상태가 이상한 건 정열 탓 열 번째 접시 시제 편 – 시간의 마법을 걸어서 열한 번째 접시 대사 편Ⅰ - 귀를 쫑긋 기울인 옆집 아주머니처럼 열두 번째 접시 대사 편 Ⅱ - 다양한 전술 모둠 고기 요리 열세 번째 접시 정보 취사선택 편 – 건물 및 거리 묘사, 치밀하고 깔끔한 맛으로 열네 번째 접시 취재 방법 편 –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두 번째 입가심 좋아하는 것은 사람(어폐 있음) 열다섯 번째 접시 제목 편 – 세 가지 발상법 열여섯 번째 접시 정보 제시 타이밍 편 – 정경과 인물 떠올려보기 샐러드 열일곱 번째 접시 고양감 편 – 중2의 영혼이 출몰할 때 치즈 열여덟 번째 접시 묘사와 설명 편 – 낫토를 몇 번 섞을지는 취향 대로 디저트 열아홉 번째 접시 소설 쓰는 자세 편 – 본점에 들려온 고객의 소리Ⅰ 세 번째 입가심 갑자기 딴소리 스무 번째 접시 문장 쓰기와 계속 써나가는 비결 편 – 본점에 들려온 고객의 소리Ⅱ 스물한 번째 접시 구상과 구성, 등장인물 편 – 본점에 들려욘 고객의 소리Ⅲ 네 번째 입가심 곤란할 땐 기도를 커피와 프티 푸르 스물두 번째 접시 글감 편 – 성실과 양념은 같은 분량으로 스물세 번째 접시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편 – 펀치와 여운, 구성력을 은근하게 식후 술 스물네 번째 접시 작가 데뷔 이후 편 – 맛있는 이야기를 쓰러 길 떠나는 이들을 배웅하며 작가의 말 다시 찾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의 작가 심사 경력 20년 차에 빛나는 미우라 시온의 소설 창작 A-Z 누적 판매 140만 부에 육박하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의 저자이자 일본 내 문학성을 대표하는 나오키상과, 대중성을 대표하는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 미우라 시온. 화려한 수상 이력과 높은 대중적 인기를 자랑하는 작가 미우라 시온이 자신의 창작 비결을 집대성한 《풀코스 창작론》으로 국내 독자를 만난다. 소설, 시나리오, 웹소설 등 모든 형식의 창작물에 필요한 내러티브 전략과 매혹적인 플롯 설계 비법을 가득 담았다. 《풀코스 창작론》의 시작은 ‘소설 쓰기를 위한 소소한 조언’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연재였다. 다자이오사무상, 데쓰카오사무문화상, 나오키상 등 굵직한 문학상 심사를 맡아오는 동안 “딱 하나만 보완되면 좋을 텐데!” 하고 아쉬운 탄성을 내지르기를 수십 번, 아마추어 창작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작가가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심사 경력 20년 차, 베스트셀러 작가가 직접 풀어놓는 창작 비법은 창작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고 성원에 힘입어 곧바로 단행본 출간으로 이어졌다. “사랑받는 이야기에는 법칙이 있다.” 이야기의 맛을 끌어올리는 단계별 작법 가이드! 아이디어 구상, 취재원 찾기, 플롯 설정 등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하기까지는 수없이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풀코스 창작론》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프렌치 코스 요리에 빗대어 표현한다. 분량에 맞는 이야기 구성법을 다루는 ‘아뮤즈 부쉬(전채)’부터 여운을 자아내는 결말의 한 방 비결을 전하는 ‘프티 푸르(디저트)’까지. 창작에 필요한 단계를 한 접시 한 접시 상세히 소개하며 친절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책과 함께라면 무조건 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독자 리뷰가 증명하듯, 차근차근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든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고 북돋는다. 물론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핵심은 이야기의 재미, 이야기의 ‘맛’에 있다. 작가는 이미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둔 자신의 작품을 예로 들어 ‘맛’을 결정짓는 한 끗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단편 도입부의 ‘사로잡기’란 무엇인지, 매끄러운 장면 전환에 어떤 장치가 필요한지, 반전을 꾀하기에 적당한 지점은 어디인지, 소설 속 예시를 통해 생생히 보여준다. 이야기의 기본 틀을 확인할 수 있는 소설 구성안은 물론, 작가 지망생과 나눈 일문일답도 수록되어 있으니 당장 실전에 활용해봄 직하다. 매혹적인 뼈대의 진수, 미우라 시온! 자유로운 창작을 위한 스물네 가지 핵심 전략 미우라 시온은 매체의 경계를 넘어 오직 재미로 승부하는 ‘매혹적인 뼈대’를 자랑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는 영화화, 만화화, 애니메이션화 3관왕에 올랐고 2011년 출간되어 영화(국내 개봉명 <행복한 사전>)와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된 《배를 엮다》는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2024년 2월부터 NHK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작가는 자유로운 창작이란 약간의 형식과 요령을 갖췄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한 기초 공사에서 독자를 사로잡는 필살 전략까지. 작가 미우라 시온의 창작 경력을 통틀어 가장 빛나는 요령만 그러담은 《풀코스 창작론》은 갈피를 잃은 창작자에게는 훌륭한 지침서가, 오랜 세월 그를 흠모하며 소설을 탐독해온 팬에게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매너는 필요 없어’라는 말은 소설 쓰기는 자유로운 행위이므로 세세한 작법 같은 건 신경 안 써도 된다는 평소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목은 살짝 거짓말이기도 합니다. 소설 쓰기가 자유로운 행위인 건 맞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더 자유로운 문장 표현이 가능해지는 포인트도 확실히 있기 때문입니다. 단편의 경우 도입부의 펀치와 결말의 여운이 중요하기 때문에 구성 단계에서 지나치게 세세하게 파고들 필요는 없습니다. 플롯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나 등장인물의 감정이 가장 고양되는 부분(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저는 이것을 ‘심장’이라고 표현합니다)을 정해두면 됩니다. 작가의 한 행 띄기는 수영 선수의 호흡과 같습니다. (…) 한 행 띄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이해하기 쉬운 문장을 쓰기 위해 생각하며 쓰는 습관도 붙고, 필력도 쌓입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꼭 필요한 곳에서 한 행 띄기를 하면 효과는 배가될 것입니다. 그러니 한 행 띄기를 절제하면서 문장의 폐활량을 길러주세요.
직장과 아이, 둘 다 가져라
북하우스 / 실비아 앤 휴렛 지음, 공경희 옮김 / 2008.02.29
11,000원 ⟶ 9,900원(10% off)

북하우스소설,일반실비아 앤 휴렛 지음, 공경희 옮김
경제학자이자인 저자는 성공한 여성에게는 아이가 없으며, 이들 중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선택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커리어를 쌓는 데 치중하는 사이 의도하지 않게 가정을 포기하게 된 것이다.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와 경제, 사회, 의학 분야의 광범위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여성들이 직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직장과 아이 모두를 가지려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경력을 쌓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20대 후반에서 30대에 이르는 시기는 여성의 출산 시기와 일치한다. 전문적인 학위를 따고 일에 매달리다 보면 시간은 금세 흐른다. 저자는 이것이 많은 직장 여성에게 아이가 없는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한다. 유명 인사나 대단한 커리어를 쌓은 여성 외에도 익명으로 인터뷰가 실린 여성들은 동시대 여성들의 고민거리를 진솔하게 보여준다. 결국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없는 것은 결국 개인 차원이 아닌 사회 차원의 문제다. 저자는 장시간 근무를 미덕으로 여기는 직장 문화를 비판하고, 탄력적인 근무시간과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노동환경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또 일터의 복리후생 제도 마련,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일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타파를 요청하며, 여성의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서문 1부 도전 또는 난관 1장 최전선에 선 여성들이 들려준 이야기 2장 냉정한 현실 3장 고위직 커리어와 어머니가 되는 대가 4장 포식자와 양육자_ 성공한 여성과 부족한 남성 5장 불임_ 첨단 의료기술로 출산이 가능하다는 공허한 장담 2부 해결책 6장 시간의 위기 7장 모두 다 갖기 주 옮기고 나서_ 일하는 여성의 성공과 행복 1. 왜 성공한 커리어우먼에게는 아이가 없을까? 고소득을 자랑하는 전문직 미혼 여성, 이른바 골드미스가 뜨고 있다. 이들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문화를 소비한다. 그러나 이런 열풍의 이면에는 점차 낮아지는 결혼율과 심화되는 저출산 경향이 놓여 있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 여성운동의 영향으로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고 여성이 사회 진출이 활발해져왔음에도, 여전히 여성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하나만을 선택할 수밖에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 아닐까? 2002년 미국 출간 당시, 다수의 저명한 매체에서 집중 조명을 받으며 논의의 대상이 되었던 문제작 Creating a life : What every woman needs to know about having a baby and a career가『직장과 아이, 둘 다 가져라』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경제학자이자 저술가인 저자 실비아 앤 휴렛은 2000년대에 중년을 맞이한 최초로 유리천장을 뚫은 세대의 여성들을 만나면서 공통점을 발견한다. 즉 성공한 여성에게는 아이가 없다는 사실, 그리고 이들 중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선택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커리어를 쌓는 데 치중하다 보니, 어느새 의도하지 않게 가정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저자는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성공한 여성, 2001』조사 결과와 경제, 사회, 의학 분야의 광범위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여성들이 직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직장과 아이 어느 한쪽만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결론내린다. 저자는 오늘날 일하는 여성들이 처한 문제의 핵심은 시간의 부족임을 지적한다. 커리어를 쌓는 것뿐 아니라 가정생활에 있어서도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장시간 근무를 미덕으로 여기는 직장 문화를 비판하고, 탄력적인 근무시간과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노동환경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일터의 복리후생 제도 마련,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일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타파를 요청하며, 여성의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2. 다양한 목소리로 그려낸 우리 시대 여성들의 입체적인 초상화 의학 저널리스트 홀리 앳킨슨, 컨설팅 회사 경영자 메리 패럴, 뉴스쿨 대학원장 주디스 프리들랜더, 변호사이자 사업가 샬린 마틴, 소프라노 제시 노먼, 그랜트 손턴의 마케팅 이사 수 파머,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임원 리사 폴스키, ABC 앵커 다이앤 소여, 극작가 웬디 와서스타인, 법학자이자 정치 활동가인 퍼트리샤 윌리엄스. 다양한 분야에서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들의 공통점은 아이가 없다는 것이다. 이들의 경험은 앞으로 이런 문제를 겪게 될 젊은 여성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력을 쌓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20대 후반에서 30대에 이르는 시기는 여성의 출산 시기와 일치한다. 전문적인 학위를 따고 일에 매달리다 보면 시간은 금세 흐른다. 저자는 이것이 많은 직장 여성에게 아이가 없는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한다. 앞서 언급한 유명 인사나 대단한 커리어를 쌓은 여성 외에도 익명으로 인터뷰가 실린 여성들은 동시대 여성들의 고민거리를 진솔하게 보여준다. 성공한 여성일수록 배우자 찾기가 어려운 현실, 고위직일수록 줄어드는 여성 비율, 여성의 희생을 전제하는 집안일,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 임금이 아이를 낳으면 더 줄어든다는 사실, 퇴직 후 복직이 어려워 잠재력을 낭비할 수밖에 없는 현실, 장시간 근무를 조장하는 직장 문화 등이다. 3.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핵심! 자녀를 두고 싶다면 분명한 의지를 갖고 신중하게 앞을 내다보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즉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것만큼 가정생활에 있어서도 계획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랑 넘치는 안정적인 결혼생활은 삶을 고양시키고 자녀를 가질 확률을 더 높여준다는 것을 환기하고, 가능하면 20대에 배우자를 찾고 서른다섯 살 이전에 첫아이를 가지라고
2019 하반기 All-New NCS 한국산업인력공단(산인공) 6급 채용 직업기초능력평가 & 실전모의고사
시대고시기획 / 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 2019.10.10
22,000원 ⟶ 19,8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2019년 채용을 대비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맞춤형 문제로 구성된 책이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NCS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Scrap Book 한국산업인력공단 뉴스&이슈 Add+ 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 제1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최신기출문제 제1장 2019년 5월 시행 기출문제 제2장 2018년 9월 시행 기출문제 제3장 2018년 3월 시행 기출문제 제4장 2017년 2워 시행 기출문제 ● 제2편 직업기초능력평가 제1장 의사소통능력 제2장 수리능력 제3장 문제해결능력 제4장 자원관리능력 제5장 조직이해능력 제6장 직업윤리 ● 제3편 한국사 제1장 출제핵심이론 제2장 출제예상문제 ● 제4편 영어 제1장 출제예상문제 ● 제5편 한국산업인력공단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 제1장 NCS 및 블라인드 채용 소개 제2장 서류전형 가이드 제3장 필기전형 가이드 제4장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 제5장 면접전형 가이드 제6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출면접 ● 제6편 실전모의고사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제2회 실전모의고사 ● 별책 정답 및 해설 Add+ 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정답 및 해설 제1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최신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제2편 직업기초능력평가 정답 및 해설 제3편 한국사 정답 및 해설 제4편 영어 정답 및 해설 제5편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Add+] 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수록! 1. 한국산업인력공단 최신기출문제 수록 2. 최신이슈를 담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스크랩북 수록 3. 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 영역별 출제예상문제 수록 4. 한국사&영어 출제예상문제 수록 5. 실제 유형과 유사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6. 한국산업인력공단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로 채용 마무리 7. 난이도 체크를 통한 반복 학습 [특별혜택] NCS 합격전략 무료특강, NCS 기출풀이 무료특강, NCS 자소서 무료특강, NCS 대표유형 분석자료,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 AI면접 무료 쿠폰 창조인재 육성의 메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9년 하반기에 6급 신규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6급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 필기전형 → 면접시험 → 신체검사 및 임용등록 → 수습임용」 순서로 이루어지며,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6급 일반직 필기전형에서는 직업기초능력평가, 한국사, 영어 3과목을 평가한다. 또한, 직업기초능력평가에서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 6개 영역을 평가한다. 따라서 필기전형 합격을 위해서는 다양한 필기전형 유형에 대한 연습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타 수험생과의 차별성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6급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주)시대고시기획에서는 2019년 채용을 대비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2019 하반기 All-New NCS 한국산업인력공단(산인공) 6급 채용 직업기초능력평가 & 실전모의고사』를 출간하였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NCS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혐오자살
CABINET(캐비넷) / 조영주 (지은이) / 2020.09.11
14,000

CABINET(캐비넷)소설,일반조영주 (지은이)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조영주 작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출간한 새로운 미스터리 소설. 몰입도 높은 이야기와 깊은 주제의식을 통해 또 한 번 조영주 작가의 진면모를 드러낸다. 조영주 작가는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진득하게 물고 늘어진다.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과 동시에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주기 위해서. 어느 날 아침, 명지는 일어나자마자 14년간 만난 남자 친구, 준혁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곧이어 명지는 어제 자신과 동반 자살을 하려 했던 준혁을 베란다에서 밀어버렸던 기억을 떠올린다. 떨어지는 준혁을 뒤로 하고 도망친 자신의 모습까지. 내가 사람을 죽였다니? 충격에 굳어버린 명지를 깨운 건, 다름 아닌 준혁의 죽음을 '자살'로 추정하는 친구의 전화다. 장례식 이후에 유품을 정리하러 준혁의 집으로 간 명지. 명지는 그곳에서 위화감을 느낀다. 명지는 분명 이곳에서 준혁과 크게 싸웠고 둘 다 피를 흘렸던 것을 기억한다. 그런데 왜 아무런 흔적이 나오지 않는 걸까? 정말 준혁의 자살인지, 혹은 자신이 죽인 게 맞는데 아직 증거가 나오지 않은 것인지, 시간이 흐를수록 명지의 초조함은 극대화된다. 그런데 그런 명지 앞에 준혁의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나영이 찾아온다. 나영은 준혁의 죽음이 단순 자살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과연 준혁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은 무엇일까?사건 당일 9 형사 19 단군 이래 최대 불황 27 형사 77 흡연 가능 아파트 85 형사 167 층간 소음 175 형사 273 음식물 쓰레기 무단 투기 279 형사 383 파르헤지아 413 작가의 말 452 추천의 말 454데뷔 10주년 조영주 작가의 신작 미스터리 소설!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조영주 작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스터리 소설, 『혐오자살』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 『혐오자살』은 몰입도 높은 이야기와 깊은 주제의식을 통해 또 한 번 조영주 작가의 진면모를 드러낸다. 조영주 작가는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진득하게 물고 늘어진다.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과 동시에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주기 위해서. 어젯밤 내가 남자 친구를 죽였던 현장에서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심지어 다들 그가 자살한 것이라 말한다. 어느 날 아침, 명지는 일어나자마자 14년간 만난 남자 친구, 준혁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곧이어 명지는 어제 자신과 동반 자살을 하려 했던 준혁을 베란다에서 밀어버렸던 기억을 떠올린다. 떨어지는 준혁을 뒤로 하고 도망친 자신의 모습까지. 내가 사람을 죽였다니? 충격에 굳어버린 명지를 깨운 건, 다름 아닌 준혁의 죽음을 ‘자살’로 추정하는 친구의 전화다. 장례식 이후에 유품을 정리하러 준혁의 집으로 간 명지. 명지는 그곳에서 위화감을 느낀다. 명지는 분명 이곳에서 준혁과 크게 싸웠고 둘 다 피를 흘렸던 것을 기억한다. 그런데 왜 아무런 흔적이 나오지 않는 걸까? 정말 준혁의 자살인지, 혹은 자신이 죽인 게 맞는데 아직 증거가 나오지 않은 것인지, 시간이 흐를수록 명지의 초조함은 극대화된다. 그런데 그런 명지 앞에 준혁의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나영이 찾아온다. 나영은 준혁의 죽음이 단순 자살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과연 준혁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은 무엇일까? 또 다른 김나영 형사 시리즈 『붉은 소파』와 『반전이 없다』에서 나온 매력적인 김나영 형사의 또 다른 사건 수사 기록. 『붉은 소파』의 303 사건 이후 독특한 능력이 생긴 김나영 형사는 『혐오자살』에서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작품의 스토리는 물론이거니와 직업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성장해 나가는 김나영의 캐릭터를 즐기는 것도 이 작품의 또 다른 재미 요소다. 나와 세상 속에 숨은 혐오를 직시하는 것 『혐오자살』은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있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 진행 되는 미스터리 플롯 속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자신과 동반 자살을 하려고 한 남자 친구를 베란다에서 밀어버리고, 그것을 은폐하려는 여자. 사건 피해자이자 사건 발생 이전에 새로 이사 온 아파트에서 이상한 일을 자꾸 겪은 남자. 단순 자살 사건이 아님을 눈치채고 홀로 수사를 진행하는 형사. 세 사람의 이야기가 자유로운 시점과 시간 흐름 속에서 진행되고, 이야기의 후반부에 모두 한 곳으로 모인다. 그리고 이쯤 되면 독자들 역시 휘몰아치는 사건들 속에서 수많은 추측과 가정, 깨달음을 거치며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재배치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시점과 시간 흐름은 자칫 잘못하면 인물의 감정이입을 방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조영주 작가는 치밀한 심리 묘사와 상황 설명을 통해 독자들이 세 인물 모두의 입장을 따라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얽혀 가는 인물 관계는 작품의 미스터리를 더 강화시키고 주제 의식 또한 탄탄하게 만든다. 우리 사회에서 혐오란 어떤 것인지, 그 혐오가 불러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는 어떠한 것인지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조영주 작가가 플롯, 캐릭터와 인물관계, 주제 의식을 정교하게 세공한 『혐오자살』은 그간 독자들이 인지하지 못했던 혐오와 그 혐오 세계에 대한 생각을 깨우치게 한다. 물론 그 이후의 감정과 태도는 개인의 가치관에 달려 있다. 그저 이 작품을 읽은 독자들은 적어도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혐오’는 벗어 던질 수 있길 바라는 바다.꿈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보다 확실한 영상으로 명지를 덮쳤다. 준혁을 새시 밖으로 밀친 일,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하이힐을 들고 도망친 일, 차를 몰고 전속력으로 달린 일, 집에 돌아오자마자 샤워를 하며 이건 모두 꿈이야, 나쁜 꿈을 꾼 거야, 일어났을 때엔 모든 일이 해결되어 있을 거야, 스스로에게 속삭이며 잠든 일.하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준혁은 죽었다. 전화를 끊은 후로도 명지는 웃는지 우는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준혁이 불쌍해서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 빠진 자신이 측은해서,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달아나겠다고 결심하면서도 두려워서, 스스로의 비겁함을 책망하며 명지는 웃다 울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 나라를 떠나.명백한 도발이었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이를 살인자의 메시지라고 보지 않았다. 단순한 그라피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수준이라고 여겼다. 그도 그럴 것이, 문제의 그라피티가 쓰인 것은 사건이 일어나기 몇 년 전의 일이었다. 자살일까, 사건일까.나영은 몸을 돌렸다.
2020 SK하이닉스 Operator / Maintenance 인적성검사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1.07.23
16,000원 ⟶ 14,400원(10% off)

서원각소설,일반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SK하이닉스 고졸 및 전문대졸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기초지식, 언어능력, 사무패턴, 상황판단, 인성검사, 면접 기출을 수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 필기시험 과목인 기초지식(영어, 수학, 과학)의 핵심이론을 정리하여 시험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기초지식, 언어능력(논리추리, 어휘유추), 사무패턴(사무지각, 도해추론), 상황판단의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를 엄선하여 다수 수록하였다. 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혼자서 학습하는 학습자도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하였다. 부록으로 성공 취업을 위한 인성검사와 면접 기출을 제공한다.PARTⅠ. 기초지식 A 01. 영어 02. 수학 03. 과학 PARTⅡ. 언어능력 B 01. 논리추리 02. 어휘유추 PARTⅢ. 사무패턴 C 01. 사무지각 02. 도해추론 PARTⅣ. 상황판단 D 상황판단 PARTⅤ. 부록 01. 인성검사 02. 면접SK하이닉스 고졸 및 전문대졸 채용 대비 GUIDE : 핵심만 담은 영역별 핵심이론정리 SUMMARY : 영역별 출제예상문제 수록 ITEM POOL : 매 문제마다 상세하고 명쾌한 해설 PLUS : 인성검사 및 면접 수록 ▶ 도서상세설명 본서는 SK하이닉스 고졸 및 전문대졸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기초지식, 언어능력, 사무패턴, 상황판단, 인성검사, 면접 기출을 수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 필기시험 과목인 기초지식(영어, 수학, 과학)의 핵심이론을 정리하여 시험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기초지식, 언어능력(논리추리, 어휘유추), 사무패턴(사무지각, 도해추론), 상황판단의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를 엄선하여 다수 수록하여 실전 연습까지 대비할 수 있다. 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혼자서 학습하는 학습자도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하였으며, 효율적인 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록으로 성공 취업을 위한 인성검사와 면접 기출을 수록하여 단 한 권으로 취업의 마무리까지 책임진다. 서원각과 함께 2021년 SK하이닉스 고졸 및 전문대졸 채용을 정복해 보자!
윤리와 유물사관·민주주의냐 독재주의냐·농업 이론
종합출판범우 / 카를 카우츠키 (지은이), 서석연 (옮긴이) / 2022.05.06
13,000원 ⟶ 11,700원(10% off)

종합출판범우소설,일반카를 카우츠키 (지은이), 서석연 (옮긴이)
《윤리와 유물사관》은 칸트의 ‘윤리’에 대응해 마르크스와 엥겔스 등의 사상을 기초로 하여 유물사관과 윤리 사이의 관계를 명시하려는 시도로 저술되었다. 《민주주의냐 독재주의냐》는 민주주의와 독재주의에 관한 일반적인 문제를 분리해서 출판한 것으로서, 러시아를 배경으로 민주주의가 무산계급에 대해 어떤 의의를 갖는지 토론 연구한다. 《농업 이론》에서 카우츠키는 농민의 생활조건은 지방에 국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계의 정세를 지시하는 것이며, 농업문제는 농업 경영이 자급자족 형태를 벗어나 비료와 사료 같은 원료를 세계 각지에서 사들이지 않으면 안 되게 되면서부터 하나의 국제문제가 되었다고 말한다.윤리와 유물사관 서문 · 9 제1장 | 고대 및 기독교의 윤리 제2장 | 중세 계몽시대의 윤리 제3장 | 칸트의 윤리 1. 인식의 비판 · 39 2. 도덕법 · 44 3. 자연과 필연 · 53 4. 조화와 철학 · 58 제4장 | 진화론의 윤리 1. 생존경쟁 · 65 2. 자발운동과 지력 · 69 3. 자기보존 및 생식본능 · 74 4. 사회적 본능 · 77 제5장 | 마르크스파의 윤리 1. 유물사관의 근거 · 91 2. 인간 사회의 조직 · 100 (1) 기술의 발달 (2) 기술과 생활 방법 (3) 동물체와 사회체 3. 사회적 본능의 강약 · 111 (1) 언어 (2) 전쟁과 재산 4. 사회적 본능적용의 범위 · 125 (1) 국제성 (2) 계급의 분리 5. 도덕률 · 138 (1) 습관 및 풍속 (2) 생산 방법과 그 상부구조 (3) 구도덕과 신도덕 (4) 도덕의 이상 부록 윤리와 유물사관 요약 · 162 민주주의냐 독재주의냐 문제 · 167 제1문 민주주의와 정권 획득 · 172 제2문 민주주의와 무산계급의 성숙 · 178 제3문 데모크라시의 효과 · 187 제4문 무산계급의 독재정치 · 198 제5문 국민의회와 소비에트 · 209 제6문 소비에트 공화국 · 216 제7문 실물의 교환 · 228 제8문 독재의 유제 · 236 제9문 새로운 이론 · 258 농업 이론 제1판 원저자의 서문 · 273 옮긴이의 서문 · 278 제1장 | 농업과 자본주의 제2장 | 농업의 노동수단 1. 농업노동자의 문제 · 311 2. 농업에 있어서의 기계 · 321 3. 대경영과 소경영 · 329 4. 농촌 자치제의 농업 · 338 5. 도시적 농업 · 352 제3장 |농업과 사회주의 연보 · 376마르크스 사상 보급에 큰 업적을 남긴 사회주의 이론가, 역사가, 경제학자 카를 카우츠키의 《윤리와 유물사관 · 민주주의냐 독재주의냐 · 농업 이론》 《윤리와 유물사관》은 칸트의 ‘윤리’에 대응해 마르크스와 엥겔스 등의 사상을 기초로 하여 유물사관과 윤리 사이의 관계를 명시하려는 시도로 저술되었다. 제1장 〈고대 및 기독교의 윤리〉, 제2장 〈중세 계몽시대의 윤리〉, 제3장 〈칸트의 윤리〉, 제4장 〈진화론의 윤리〉, 제5장 〈마르크스파의 윤리〉를 다루고 있다. 인간은 생활을 위해 사회적인 생산을 할 때 필연적으로 자기 의지로 독립된 관계, 즉 사회와 물질적 생산력의 생산 관계를 맺는다. 이 생산 관계가 사회의 경제 구조를 조성하는 것으로 그 위에 법과 정치적 상부구조가 건설되고 또 그에 기초한 일정한 사회적 의식 형태가 형성된다. 이러한 물질 생활에서는 개인이 사회에 맺고 있는 생산 관계가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생활의 질을 조건 짓는다. 의식이 존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사회적 존재가 사람의 의식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카를 카우츠키는 계통적인 윤리관을 개진한다. 《민주주의냐 독재주의냐》는 민주주의와 독재주의에 관한 일반적인 문제를 분리해서 출판한 것으로서, 러시아를 배경으로 민주주의가 무산계급에 대해 어떤 의의를 갖는지 토론 연구한다. 러시아에서 민주주의와 독재주의의 대립은 헌법 의회 문제에서 현저히 드러났다. 여기서 문제는 정권을 일반적으로 선출된 국민대표의 손에 맡기는 것이 옳은지, 이 국민회의 대신 간접적이고 제한적 선거권에 의해 노동자․병사․농민 등 몇몇 선출된 회합을 설치해야 하는가의 문제다. 카우츠키는 〈문제〉라는 제목이 달린 이 책 서문에서 민주주의가 사회주의를 위태롭게 한다고 보고 독재주의가 인류를 자본주의에서 해방한다고 믿는 사회주의를 이 국민회의와 분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민주주의와 정권 획득〉 〈민주주의와 무산계급의 성숙〉 〈무산계급의 독재정치〉 등과 더불어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농업 이론》은 제1장 〈농업과 자본주의〉, 제2장 〈농업의 노동수단〉, 제3장 〈농업과 사회주의〉로 구성되어 있다. 카우츠키는 이 책에서 농민의 생활조건은 지방에 국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세계의 정세를 지시하는 것이며, 농업문제는 농업 경영이 자급자족 형태를 벗어나 비료와 사료 같은 원료를 세계 각지에서 사들이지 않으면 안 되게 되면서부터 하나의 국제문제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서 독일 사회민주주의 이론적 지도자 카를 카우츠키의 사상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사랑한 책
새움 / 스테파노 추피 지음, 김현주 옮김 / 2014.11.10
19,000원 ⟶ 17,100원(10% off)

새움소설,일반스테파노 추피 지음, 김현주 옮김
신이 내린 세 가지 시리즈.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명망 있는 예술사학자가 책을 주제로 한 백여 점의 그림과 명언을 선별해 책을 펴냈다. 왼쪽엔 명언, 오른쪽엔 그에 맞는 명화가 배치되어 있어 명언과 명화를 비교해가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아름다운 명화로 가득한 이 책은 한 권의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예쁜 소녀가 책을 읽고 있다. 진주광택 같은 부드러운 살결을 가진 소녀의 볼에는 홍조가 피어오른다. 대체 무슨 책을 읽기에 저토록 집중하고 있는 걸까? 어떤 책이기에 저토록 빠져서 옷이 흘러내린 것도 모를까? 표지 속 프란츠 아이블의 <책 읽는 소녀>는 우리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생각해보면 책은 얼마나 섹시한 물건인가? 지성을 대표하는 오브제이자 한 사람의 의식 깊은 곳에서 나오는 감히 말로는 전달될 수 없는 은밀한 ‘것들’을 책 속의 활자는 담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오직 책과 나, 둘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가 오고간다. 때로는 친구보다 더 친구 같고, 남편보다 더 중요하며, 엄마보다 더 지혜롭고, 역경이 닥쳤을 때 최고의 피난처가 되어준다. 독서가 사라져가는 시대… 최고의 미술가와 작가들이 보여주는 ‘읽기’의 위대함! “삶이라는 전쟁에서 책은 가장 강력한 무기다.” 책에 관한 세계 명사들의 한마디와 책에 관련된 그림을 모아 책으로 내면 어떨까? ‘신이 내린 세 가지 선물 시리즈’ 세 번째, 《내가 사랑한 책》은 바로 이렇게 나왔다.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명망 있는 예술사학자가 책을 주제로 한 백여 점의 그림과 명언을 선별해 책을 펴냈다. 왼쪽엔 명언, 오른쪽엔 그에 맞는 명화가 배치되어 있어 명언과 명화를 비교해가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아름다운 명화로 가득한 이 책은 한 권의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인간은 죽지만, 책은 결코 죽지 않는다. 삶이라는 전쟁에서 책은 무기다”라는 루스벨트의 말처럼 책은 우리 삶에서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존재다. 《내가 사랑한 책》 속에서는 책의 매력에 빠졌던 사람들, 책 없는 세계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증언하는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독서의 기쁨뿐만 아니라 고단함과 신비로움, 때로는 쓸모없음을 묘사한 예술작품들을 통해 ‘읽기’의 역사를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다. 버지니아 울프, 에밀리 디킨슨, 오스카 와일드,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제인 오스틴, 조지 오웰, 마르셀 프루스트 등 이들에게 책은 어떤 의미였을까? 《내가 사랑한 책》은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섹시하고 지적인 오브제 ‘책’ 예쁜 소녀가 책을 읽고 있다. 진주광택 같은 부드러운 살결을 가진 소녀의 볼에는 홍조가 피어오른다. 대체 무슨 책을 읽기에 저토록 집중하고 있는 걸까? 어떤 책이기에 저토록 빠져서 옷이 흘러내린 것도 모를까? 표지 속 프란츠 아이블의 <책 읽는 소녀>는 우리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생각해보면 책은 얼마나 섹시한 물건인가? 지성을 대표하는 오브제이자 한 사람의 의식 깊은 곳에서 나오는 감히 말로는 전달될 수 없는 은밀한 ‘것들’을 책 속의 활자는 담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오직 책과 나, 둘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가 오고간다. 때로는 친구보다 더 친구 같고, 남편보다 더 중요하며, 엄마보다 더 지혜롭고, 역경이 닥쳤을 때 최고의 피난처가 되어준다.
Smart TOEFL iBT PreIntermediate Book 5 (본책 + MP3 CD 1장)
다락원 / Darakwon TOEFL Research Team 지음 / 2013.05.07
15,000원 ⟶ 13,5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Darakwon TOEFL Research Team 지음
토플의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영역 모두를 접해볼 수 있는, 초중급 수준의 통합형 토플 교재 시리즈. 리딩과 리스닝은 각 문제 유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각 미니테스트 2회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피킹과 라이팅은 5회분의 실전 문제와 풀이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와 액티비티로 구성된 본책과 한글 해석, 리스닝 스크립트, 예시 답안이 실려 있는 책 속의 책, 그리고 MP3 CD로 구성되어 있다. Introduction Chapter 1 Reading Unit 01 Question Type 1 Factual Information Mini Test 1 Mini Test 2 Unit 02 Question Type 2 Vocabulary Mini Test 1 Mini Test 2 Unit 03 Question Type 3 Inference Mini Test 1 Mini Test 2 Unit 04 Question Type 4 Negative Factual Information Mini Test 1 Mini Test 2 Unit 05 Question Type 5 Reference Mini Test 1 Mini Test 2 Unit 06 Question Type 6 Rhetorical Purpose Mini Test 1 Mini Test 2 Unit 07 Question Type 7 Insert Text Mini Test 1 Mini Test 2 Unit 08 Question Type 8 Sentence Simplification Mini Test 1 Mini Test 2 Unit 09 Question Type 9 Fill in a Table Mini Test 1 Mini Test 2 Unit 10 Question Type 10 Prose Summary Mini Test 1 Mini Test 2 Chapter 2 Listening Unit 01 Question Type 1 Gist-Content Mini Test 1 / Conversation Mini Test 2 / Lecture Unit 02 Question Type 2 Gist-Purpose Mini 한 권으로 토플 전 영역을 학습해 볼 수 있는 초중급 수준의 토플 교재 토플의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영역 모두를 접해볼 수 있는, 초중급 수준의 통합형 토플 교재 시리즈. 리딩과 리스닝은 각 문제 유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각 미니테스트 2회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피킹과 라이팅은 5회분의 실전 문제와 풀이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와 액티비티로 구성된 본책과 한글 해석, 리스닝 스크립트, 예시 답안이 실려 있는 책 속의 책, 그리고 MP3 CD로 구성되어 있다. 본 도서는 토플 학습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수험생들을 위한 교재로서, 토플에서 자주 나오는 주제와 전형적인 문제 유형들을 초중급자 수준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록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본 교재를 통해 토플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으며, 차후 고득점에 이를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다. * 최신 경향의 주제 및 문제 유형이 반영된, 초중급 수준의 통합형 토플 교재 * 문제 유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니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는 리딩 및 리스닝 영역 *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는, 테스트 5회분 분량의 스피킹 및 라이팅 영역 * 정답, 한글 해석, 리스닝 스크립트 및 예시 답안이 포함되어 있는 책 속의 책 *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의 지문과 문제가 녹음된 MP3 CD
어떤 하루를 그리다
프롬북스 / 신준모 지음, 김혜련 그림 / 2015.12.11
10,000원 ⟶ 9,000원(10% off)

프롬북스취미,실용신준모 지음, 김혜련 그림
자신만의 꿈을 품고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책, <어떤 하루>의 반짝이는 문장들이 담겨 있는 에세이 컬러링북. 두근거림으로 사랑을 하는 당신, 열정으로 꿈을 꾸는 당신, 그런 당신의 빛나는 하루를 그려보자.-꿈을 꾸는 당신에게 용기가 필요한 계절, 봄 -가슴에 냉정과 열정을 품어야 하는 계절, 여름 -마음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계절, 가을 -기적을 바라는 계절, 겨울 출판사 리뷰 3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어떤 하루』가 컬러링북으로 다시 태어나다! 자신만의 꿈을 품고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책, 『어떤 하루』의 반짝이는 문장들이 담겨 있는 에세이 컬러링북입니다. 두근거림으로 사랑을 하는 당신, 열정으로 꿈을 꾸는 당신, 그런 당신의 빛나는 하루를 그려보세요. 당신의 하루는 어떤 색인가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매일 스물네 시간의 하루가 주어지지만, 그 하루를 채워나가는 방법은 저마다 다릅니다.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내일은 또 어떻게 그려나가고 싶으신가요?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컬러링북을 완성해보아요. 친숙하고도 아름다운 그곳의 하루 당신이 빛깔을 채워나갈 그림들은 삼청동, 이화 벽화 마을, 이태원 우사단 길, 북촌 한옥 마을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도 아름다운 거리의 풍경들입니다. 당신만의 감성으로 거리의 색을 채워나간다면, 이 책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어떤 하루』’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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