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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사이족이다
멘토프레스 / 안영상 지음 / 2009.11.10
14,000원 ⟶ 12,600원(10% off)

멘토프레스소설,일반안영상 지음
인간, 길, 하늘, 우주라는 주제로 사진을 담고자 아프리카 땅을 밟은 사진작가 안영상. 그는 케냐 남서부에 있는 나록의 마사이 마을, 인도양의 동쪽 해안에 자리잡은 소말리아 접경의 섬 라무(Lamu), 에티오피아와 수단 그리고 케냐에 걸쳐 있는 거대한 호수인 ‘투르카나 호수’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땅에 머물렀다. 아프리카 방랑길에 나선 지 어느덧 10년. 그가 마사이 마을을 찾을 때마다 비가 내려 마을족장으로부터 로뮤냑(Olomunak, 행운)이란 이름을 얻고, 그들과 가족이 되어 생활했다. 그는, 멀리서 손수 물을 길어오는 수고를 덜도록 마사이족에게 당나귀 등짐 만드는 법과 끈 매는 법, 물통샤워법, ‘우물 파기’ 등을 가르쳐준다. 한편 약 200명의 손님들이 마을을 메운 가운데 5일간 할례의식이 치러지는데, 옆에서 전과정을 지켜보던 저자는 할례를 잔인하고 몹쓸 짓으로 몰고 가는 일부 시각과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이들은 고통과 죽음 또한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할례를 받은 후에야 소년, 소녀들은 종횡으로 엮인 그 사회의 씨줄과 날줄의 역할을 하며 어른으로서 후손들을 퍼뜨리며 그들의 전통 속에 담긴 정체성을 굳건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고 지은이는 주장한다. ◆제1장 사람들 ■삶의 평화 ■아프리카의 욕구 ■밀착, 마사이와 할례의식-할례 굿 ●마사이 가족이 되다/ ●마사이족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치다/ ●‘우물 파기’를 제안하다 ●할례 전 의식-아버지의 ‘울타리 지나가기’/ ●전통을 고수하는 ‘할례의식’/ ●고통도 삶의 일부/ ●형제들의 탁자 ◆제2장 길 위에서 ■루시 - 투르카나 ■라무(Lamu)는 섬이다 ■여섯 시에 멈춘 시계 ●낙타젖을 먹지 않는 운전수/ ●인간을 다스리는 ‘검은 신’과 ‘붉은 신’ /●주술사를 종탑에 가둔 ‘노란 사람들’/ ●끊어진 전화선 장단에 맞춰 부르는 노래 ■내가 만나는 ‘나’ ◆제3장 하늘을 본다 ■마타투에서의 기도 ●새 달을 보며 기원하는 마사이인들/ ●인간과 동물이 동격인 ‘신화’를 만들다 / ●진리 속에 ‘나’는 없다/ ●아프리카의 기도 ◆제4장 우주, 저 너머까지 ■기네스 효과 - 라무의 사랑 ■길 너머의 별 ■Photography ■안영상의 ‘아프리카 무용담’ 뒤집어보기/ ■‘거리 문화비평가’ 존 스콧 버거슨과 ‘왕백수’ 안영상과의 인터뷰/ ■사진은 하이쿠이다 인간, 길, 하늘, 우주라는 주제로 사진을 담고자 199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아프리카 땅을 밟은 사진작가 안영상. 그는 케냐 남서부에 있는 나록의 마사이 마을, 인도양의 동쪽 해안에 자리잡은 소말리아 접경의 섬 라무(Lamu), 에티오피아와 수단 그리고 케냐에 걸쳐 있는 거대한 호수인 ‘투르카나 호수’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땅에 머물렀다. 한 번에 3개월간 머물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케냐 북부 투르카나 호수에서 에티오피아 남부 사이의 황야를 찾아갈 때 뜨거운 태양 아래, 총을 메고 걸어가는 산부루족 전사를 만난 적 있다고 한다. 그들은 자기 부족의 가축을 약탈해간 투르카나족과 싸우러 간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다음과 같이 던진다. “우리는 패배하러 가는 길이야. 물론 우리가 전투에서 이기겠지. 그러나 그렇다고 무엇이 남겠어? 승리는 동시에 패배인 거야. 다만 우리 삶의 과정이기 때문에 가는 거야!” 이들의 얘기를 들으며, 저자는 자문한다. “나의 삶의 과정은 무엇일까? 시각과 언어 사이에서 나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 이렇게 아프리카 방랑길에 나선 지 어느덧 10년. 그가 마사이 마을을 찾을 때마다 비가 내려 마을족장으로부터 로뮤냑(Olomunak, 행운)이란 이름을 얻고, 그들과 가족이 되어 생활했다. 그는, 멀리서 손수 물을 길어오는 수고를 덜도록 마사이족에게 당나귀 등짐 만드는 법과 끈 매는 법, 물통샤워법, ‘우물 파기’ 등, 삶의 지혜를 가르쳐준다. 또한 마을 숲이 점점 옥수수나 감자 밭으로 변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저자는 마을 뒷산에서 올리브나무를 직접 베어와 만든 ‘형제들의 탁자’에 앉아 “2-3개월 소 살찌워서 얻는 수익이 많아? 옥수수 몇 부대 값이 더 많아?” 하면서 마사이 숲을 살리자고 권유한다. 한편 약 200명의 손님들이 마을을 메운 가운데 5일간 할례의식이 치러지는데, 옆에서 전과정을 지켜보던 저자는 할례를 잔인하고 몹쓸 짓으로 몰고 가는 일부 시각에 반기를 들며 말한다. “이들은 고통과 죽음 또한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할례를 받은 후에야 소년, 소녀들은 종횡으로 엮인 그 사회의 씨줄과 날줄의 역할을 하며 어른으로서 후손들을 퍼뜨리며 그들의 전통 속에 담긴 정체성을 굳건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이처럼 본문에는 아프리카의 전통과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아프리카의 삶을 담고 있다. 마타투(8~12인승 소형차) 안 DVD 화면 속에서 섹시녀의 유혹에 못이겨 입가에 사과즙을 흘리는 래퍼의 역겨운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자는 태곳적 아프리카의 해와 달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끌어낸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낡은 종탑에 박힌 시계(6시에 멈춘 시계)를 보면서 비를 관장하는 ‘검은 신’과 ‘붉은 신’에 관한 전설을 들려주는가 하면 라무의 성(노예의 성)을 따라가,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그리스 섬을 연상시키는 카페 여종업원 크리스티앙을 기다리는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또한 투르카나 호수에서 350만 년 전의 인류화석인 루시를 연상하며 아프리카 땅에서 들려주는 ‘공무도하가’는 시공을 초월한 이색적 장면이다. 특히 ‘6시에 멈춘 시계’를 보고 낮과 밤이 하나되는 ‘시간의 연속성’을 거론하며 환웅과 단군이 하늘로 돌아갈 때도 하늘과 땅이 수직으로 연결된 ‘신단수’를 통해서였음을 동일선상에 두고 설명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저자는 드디어 깨닫게 된다. 수십억 년 전에 출발한 빛의 파장이 무한의 우주를 통과하여, 나와 350만 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인 루시에게까지 미치고 있음을. 이 광활한 우주의 시간에 비하여 인간의 시간은 너무나 한정적이지만, 별빛을 감지하는 순간 우리는 우주와 조우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빛의 파장(에너지), 우주가 보내는 생명의 힘을 사진으로 옮긴 것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발칙한 한국학》의 저자 존 스콧 버거슨(거리의 문화비평가)은 케냐와 인사동을 오가며 술을 마시고, 때로는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안영상을 보고 왕백수(王
클래식 내 마음의 발전소
음악세계 / 위진록 지음 / 2011.05.31
13,500

음악세계소설,일반위진록 지음
1947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클래식 라디오 방송을 비롯 각종 뉴스와 중계방송을 진행한 저자가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6·25전쟁 중 일본 오키나와에서 UN총사령부 방송국에서 근무, 이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오늘에 이르는 동안 자신의 클래식 음악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들, 한국 연주자들과 직접 인터뷰한 글들을 담고 있다.해빙의 숨소리를 듣다 16 서울시향, 오키나와에서 첫 공연을 하다 20 오페라와의 인연 24 연주회의 풍경 28 독서회와 칸디스키,바흐 33 61년 만의 고백 37 2악장을 듣자 44 상상의 날개 47 연주회의 꽃, 협주곡51 여체설 55 솔베이그의 노래 59 운명 63 사계 68 니거 72 피겨의 여왕과 ‘세헤라자데’ 77 단조로움 속의 격정, 볼레로 82 약속 87본 도서는 20세기 격동의 반세기를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다. 클래식 음악에 얽힌 다양한 삶의 무늬들을 수려한 필치로 그리고 있다. 1947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클래식 라디오 방송을 비롯 각종 뉴스와 중계방송을 진행한 저자는 6·25전쟁 중 일본 오키나와에서 UN총사령부 방송국에서 근무, 이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오늘에 이르는 동안 자신의 클래식 음악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들, 한국 연주자들과 직접 인터뷰한 글들을 담고 있다.
미운 오리, 라틴아메리카를 날다
어문학사 / 송유나 글.사진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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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소설,일반송유나 글.사진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 여성이 "나는 지금 행복한 걸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라틴아메리카로 떠나는 여행 에세이다. 12개월 동안 9개의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소매치기를 당하기도, 노숙을 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국제 미아가 될 뻔하기도 했다. 이러한 위기를 겪으면서도 그녀가 여행을 계속했던 이유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 '사람들' 때문이었다.PROLOGUE 여행의 이유 1. 콜롬비아 보고타_지구 반대편, 나의 두 번째 고향 산힐_‘샘플형’ 인간 메데인_다시 배낭을 꾸리고, 신발 끈을 매고 산타 마르타 그리고 카르타헤나_낭만의 캐리비안 바리차라_영화 같은 마을, 바리차라 비야 데 레이바_내 친구의 결혼식 칼리_살사의 도시, 칼리 포파얀_미운 오리 새끼는 결국 백조였다 이피알레스_절벽에 살포시 내려앉은 구름 성당 OFF THE RECORD 스페인어, 그리고 한글 2. 베네수엘라 코로_사막의 일몰을 본 적 있는지 시우다드 볼리바르_천사의 폭포 OFF THE RECORD 버리고 얻은 것 3. 에콰도르 오타발로_사람 냄새 그윽하던 토요 시장 키토_여행의 중심을 다시 세우다 라타쿵가_뒷동산도 못 오르던 나, 코토팍시를 오르다 킬로토아_하늘의 청사진 빌카밤바_안데스도 쉬어가는 마을 4. 페루 피우라_보름달, 국경 그리고 로맹 가리 푸에르토 치카마_바다 스케치 와라스_안데스에서 마주친 못난이 아레키파_콜카캐니언? 꼴깍캐니언! 마추픽추_구름을 벗어난 공중도시 OFF THE RECORD 3개의 산, 옴니버스 세로 데 파스코_남미에서 가장 높은 바위 공원 푸노_하늘 호수에서 묻다. 후아유? 5. 볼리비아 코파카바나_아직 끝나지 않은 티티카카 라파스_죽음의 길을 달리다 OFF THE RECORD 파리와 라파스에 대한 단상 포토시_그들의 삶을 생각하다 우유니_표현의 한계를 넘어선 아름다움 6. 칠레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늘우체통 / 윤홍진 (지은이) / 2018.03.31
5,000원 ⟶ 4,500원(10% off)

하늘우체통소설,일반윤홍진 (지은이)
찬양기도는 인간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상의 예배이다. 하나님의 성호(The Holy name of God)를 관련 성구와 함께 매일 한가지씩 묵상하며 날짜별로 찬양기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도실천서이다.프롤로그 _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1일 엘 로힘 (Elohim) -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2일 여호와 (Jehovah) -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3일 엘 로이 (El Roi) - 하나님은 나를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4일 엘 샤다이 (El Shaddai) -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5일 엘 올람 (El Olam) -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6일 나함(Naham) - 하나님은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7일 치드케뉴 (Tsidkenu) -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8일 엘 칸나 (El Kanna) -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해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9일 여호와 이레 (Jehovah Jireh) - 하나님은 미리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 10일 엘 엘리온 (El Elyon) -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십니다 11일 여호와 삼마 (Jehovah Samma) -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는 분이십니다 12일 챈 (Chen) - 하나님은 은혜 주시는 분이십니다 13일 여호와 닛시 (Jehovah Nissi) - 하나님은 승리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14일 여호와 카도쉬 (Jehovah Kadesh) - 하나님은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15일 여호와 샬롬 (Jehovah Shalom) - 하나님은 평강이십니다 16일 여호와 라파 (Jehovah Rapha) - 하나님은 치료자이십니다 17일 여호와 멜렉 (Jehovah Melek) -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18일 알룹 (Al lup) - 하나님은 부드러운 분이십니다 19일 여호와 로이 (Jehovah Roi) - 하나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20일 여호와 체바오트 (Jehova Sebaot) - 하나님은 전쟁에 능하신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21일 여호와 추리 (Jehovah Tsuri) - 하나님은 우리의 반석이십니다 22일 아도나이 (Adonai) - 하나님은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23일 임마누엘 (Immanuel) -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24일 로고스 (Logos) - 하나님은 말씀이십니다 25일 암노스 (Amnos) -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26일 자오 히도르 (Zao Hydor) - 하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입니다 27일 포스 (Phos) -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28일 프뉴마 (Pneuma) - 하나님은 거룩한 영이십니다 29일 하사 (Hasah) -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십니다 30일 아가페 (Agape) -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31일 아바 (Abba) -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십니다 에필로그 _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찬양기도는 인간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상의 예배입니다. 찬양기도 속에는 오로지 하나님의 성품만을 기리고 높여드리고 영광을 돌리는 순수한 신앙고백이 녹아져 있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찬양은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훈련과 배움이 필요한 기도이며, 이렇게 습득된 찬양기도는 가히 측량할 수 없는 엄청난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쓸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본서는 하나님의 성호(The Holy name of God)를 관련 성구와 함께 매일 한가지씩 묵상하며 날짜별로 찬양기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도실천서입니다. 이 작은 책자를 통하여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께 최상의 예배를 올려드리며 삶의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 예배 그 이상의 것입니다. 천국에서 영원한 시간동안 하게 될 일이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이 땅에서 찬양을 많이 하지 못하고 천국에 올라간다면...참 많이 어색할 것 같습니다.내가 한번도 찬양해 본 적이 없는 하나님의 성품을 접하게 될 때에는 많이 생소하고 낯설어서 어떤 언어로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려야 할지 고민하며 많은 시간을 묵상하며 보냅니다.때로는 한가지 성품을 묵상하는 데에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 버리기도 합니다.저는 주로 하나님의 성호나 성품에 관한 여러가지 말씀들을 묵상하고 기도문을 적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하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립니다. 찬양은 대충대충이 잘 안됩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것이기에 대충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겠지요.가장 아름다운 언어로...마음과 정성을 담은 최상의 찬양으로...보좌 앞에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세상이 아무리 거꾸로 돌아가도...상황이 아무리 바닥을 치더라도...마음이 아무리 내키지 않더라도...관계가 아무리 험하게 틀어져도...내 모든 환경에 관계없이 우리 주님은 영광을 받으셔야만 합니다.언제 어디에 있든지...마지막 때에 땅 끝에서 최후의 하루를 보낸다 하더라도주를 향한 찬양은 우리의 삶 속에서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우리 주님의 아름다운 이름에 모든 존귀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프롤로그 중에서
Thank You 100 Days
SISO / 성경훈 (지은이) / 2020.01.31
12,800원 ⟶ 11,520원(10% off)

SISO소설,일반성경훈 (지은이)
‘감사’는 이 책의 많은 지면을 할애해 그 방법을 설명할 만큼 특별한 것은 아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겠다!’라는 생각 하나면 된다. 감사에는 기술이 없고, 각자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감사하다’라는 마음가짐 하나가 감사의 시작이자 끝이다. 『Thank You 100 Days』는 쓸데없는 생각 중독자에다 항상 현실의 한계에 한숨짓곤 하던 저자가 100일 동안 직접 쓴 감사 일기와 함께 감사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감사를 실천하려는 독자들이 직접 100일간 하루 15번의 감사 일기를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시작하며_ 감사는 ‘인생을 바꾸는 문으로 들어가는 황금열쇠’ 1부. 감사를 당장 실천해야 하는 이유 1장. 상황을 바꾸려면 무의식을 먼저 바꿔야 한다 2장. ‘감사’보다 효과적인 긍정의 힘은 없다 3장.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게 된다 2부. 감사하는 하루가 기적 같은 삶을 만든다 : 하루 15줄, 100일간의 기록 1장. 소망으로_ 하루에서 한 달까지 감사 2장. 사랑으로_ 한 달에서 두 달까지 감사 3장. 믿음으로_ 두 달에서 세 달까지 감사 4장. 마지막 열흘_ 100일까지 감사 마치며_ 비로소 감사의 힘을 알게 된 당신에게“감사는 그저 ‘좋은 습관’이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문으로 들어가는 황금열쇠다!” ‘감사’는 이 책의 많은 지면을 할애해 그 방법을 설명할 만큼 특별한 것은 아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겠다!’라는 생각 하나면 된다. 감사에는 기술이 없고, 각자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감사하다’라는 마음가짐 하나가 감사의 시작이자 끝이다. 『Thank You 100 Days』는 쓸데없는 생각 중독자에다 항상 현실의 한계에 한숨짓곤 하던 저자가 100일 동안 직접 쓴 감사 일기와 함께 감사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감사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이 책은 감사를 실천하려는 독자들이 직접 100일간 하루 15번의 감사 일기를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을 활용해 매일 감사 일기를 쓰며 누구나 기적과도 같은 감사의 힘을 깨닫고,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삶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 단단하게 굳은 불행의 무의식을 바꿔라! ‘감사’는 꿈꾸는 모든 것을 이뤄주는 소~오름 돋는 우주의 법칙! ‘아침에 눈을 뜨면서 감사로 하루를 시작해 온종일 경험하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감사하며 하루를 끝맺는다면 어떨까?’ 몇 년 전부터 ‘감사’ 열풍이 불면서 감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어떤 방법으로 감사해야 할지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 감사는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므로 누구나 지금 당장 시작하면 된다. 무의식을 긍정으로 바꾸기 위해 ‘감사’보다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이것이 바로 감사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감사 일기를 쓸 때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가능한 한 진심으로 적으며, 느슨하게 쓰면 된다. 이렇게 마음으로 감사하고, 말로 감사하고, 글로 감사하면 어느덧 기적 같은 삶이 만들어진다. 『Thank You 100 Days』에 나만의 감사 일기를 채워나가며, 세상에 단 한 권뿐인 특별한 감사 노트를 만들어보자. ‘감사’는 단단하게 굳은 불행과 가난의 무의식을 바꿔, 당신이 꿈꾸는 무엇이든 이뤄줄 것이다. 백 번의 설명보다는 단 한 번의 ‘실천과 기록’이 당신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연애의 연장선
다인북스 / 현희 지음 / 2011.12.22
11,000원 ⟶ 9,900원(10% off)

다인북스소설,일반현희 지음
현희의 로맨스 소설. -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녀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녀와 결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거라는 생각만 했다. 그런데 그녀는 생각이 다르다. 결혼을 피한다. 그, 한승우. - 자상하고 따스한 남자다. 3년을 두고 봐도 변함이 없는 남자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모를 리가 없다. 그러나 결혼은 자신이 없다. 그녀, 서진아.목차 프롤로그 1. 상상과 현실 사이. 2. 결혼, 그 헛된 희망. 그리고……미안해. 3. 결혼이란 불행의 씨앗. 4. 하나뿐인 사랑. 5. 바보, 바보, 바보. 6. 그와 그녀 사이. 7. 익숙한 포근함. 8.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 9. 조심스러운 설렘. 10. 숨겨져 있던 진실. 11. 아픈 진실 뒤에 찾아오는 평범한 행복. 12. 사랑한다는 말. 에필로그 작가 후기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녀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녀와 결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거라는 생각만 했다. 그런데 그녀는 생각이 다르다. 결혼을 피한다. 그, 한승우 자상하고 따스한 남자다. 3년을 두고 봐도 변함이 없는 남자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모를 리가 없다. 그러나 결혼은 자신이 없다. 그녀, 서진아. “넌 달라질 거 없어. 그대로 있으면 돼. 내가 다가갈게.” 진아의 말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승우는 그녀의 몸을 와락 끌어안았다. 갑작스레 일어난 일에 진아가 승우를 밀어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내 심장소리를 들어 봐.” “…….” “널 향해서만 뛰는 거야. 어느 누구도 아니고 서진아, 널…… 향해서.” 그의 바람이었다. 지금 이렇게 뜨겁게 펌프질을 해대는 심장의 소리를 그녀가 전해 듣기를……. 그리고 이 소리를 듣는다면 조금이라도 그녀가 마음을 돌려주기를. “이렇게 내 심장을 뛰게 만드는 사람은 너밖에 없어.”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아니, 들리더라도 잘못 들은 거라고 거부를 해야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자기 상처 혼자 끌어안으려고 하고, 뭐든지 혼자 다 감당하려고 하지만…….” 뜬금없는 그의 말에 그녀는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그가 따스한 음성으로 해줄 말을……. “너……라서 좋은 거야, 서진아라서.” 조용하면서도 은은한 벚꽃 향 같은 그의 말에 잔물결을 이루기만 하던 그녀의 심장이 다시금 조심스럽게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톰 소여의 모험 1 (미니북)
더클래식 / 마크 트웨인 지음, 마도경 옮김 / 2017.05.30
4,900원 ⟶ 4,41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마크 트웨인 지음, 마도경 옮김
미국의 저명한 풍자 소설 작가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말썽을 많이 부리지만 의리 있고 용감한 톰과 그의 친구들의 스릴 넘치는 모험과 우정을 담았다. 이 소설은 미시시피 강 지류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이 여름 한철 겪은 생활과 모험을 그린, 이른바 ‘귀여운 악동의 미완성 일대기’이다. 마크 트웨인은 영국 문학의 전통에서 여전히 독립하지 못한 문단에 미국 소설만의 어법을 세웠다. 그는 격식을 벗어 버린 파격적인 단문체를 사용하고, 뛰어난 유머와 풍자로 전통과 자연, 미국 정신을 찾는 작품을 여러 편 내놓아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인정받아 왔다. 그래서 《톰 소여의 모험》은 1876년 처음으로 출간한 이래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다. 마크 트웨인은 그의 작품들을 통해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우뚝 섰다.머리말제1장제2장제3장제4장제5장제6장제7장제8장제9장제10장제11장제12장제13장제14장제15장제16장제17장독자를 동심으로 이끄는 개구쟁이들의 모험담 어린아이로 보는 바람직한 인간상에 대한 이야기 모험 소설의 대명사,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톰 소여의 모험》 미워할 수 없는 악동, 톰 소여가 펼치는 신나는 모험담! 미국의 저명한 풍자 소설 작가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톰 소여의 모험》은 말썽을 많이 부리지만 의리 있고 용감한 톰과 그의 친구들의 스릴 넘치는 모험과 우정을 담았다. 이 소설은 미시시피 강 지류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이 여름 한철 겪은 생활과 모험을 그린, 이른바 ‘귀여운 악동의 미완성 일대기’이다. 1876년 발표한 이 작품은 《미시시피 강의 생활》,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함께 미시시피 3부작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이다. 마크 트웨인은 영국 문학의 전통에서 여전히 독립하지 못한 문단에 미국 소설만의 어법을 세웠다. 그는 격식을 벗어 버린 파격적인 단문체를 사용하고, 뛰어난 유머와 풍자로 전통과 자연, 미국 정신을 찾는 작품을 여러 편 내놓아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인정받아 왔다. 그래서 《톰 소여의 모험》은 1876년 처음으로 출간한 이래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다. 마크 트웨인은 그의 작품들을 통해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우뚝 섰다. 톰은 학교에 가는 것보다 노는 것을 좋아하고, 교회는 좋은 물건을 바꾸는 곳이라 생각하고,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곳에 가고 모험을 하는 소년이다. 하지만 그는 여자 친구를 위해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용감하게 선생님의 회초리를 맞고, 컴컴한 동굴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사흘 동안 베키를 달래 가며 탈출하는 용기도 보여 주었다. 또한 살인 누명을 쓴 머프 포터를 찾아 위로를 해 주고, 부랑아 허크를 냉대하는 동네 사람들에게는 항의를 하고, 허크를 포용하는 인간미를 보여 준다. ‘톰은 내가 아는 세 사람의 성격을 합쳐 놓은 인물’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아마도 작가는 톰을 통해 그 시대에 바람직한 어린이상, 나아가 바람직한 인간상을 나타내려 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뿐만 아니라 작가는 폴리 이모와 톰 사이에서 벌어지는 작은 ‘실랑이’를 통해 기성세대에 대한 반발과 조롱, 오랜 관습만 고집하려는 세대에 대한 풍자도 담아 놓았다. “마크 트웨인은 미국 문학의 아버지다.” _윌리엄 포크너 “앞으로 20년 후에 당신은 저지른 일보다 저지르지 않은 것에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 항해하라.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 _마크 트웨인
토란
문학동네 / 이현수 (지은이)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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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이현수 (지은이)
2003년 출간되었던 이현수의 첫 소설집 <토란>이 근 2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출간 당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으며, "현실에 뿌리박은 철저한 리얼리즘, 인간 심리와 관계에 대한 날카로운 관철, 번득이는 상상력의 개입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라는 평을 받으며 무영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하고 웅숭깊은 문장"(소설가 전상국)으로 "사람들의 삶 자체가 지닌 의미에 관심을 갖고 이를 묘사"(문학평론가 방민호)하며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삶의 양식에서 보편적인 의미를 도출해냈다는 것이 그간 이 책에 쏟아진 평가였다. 물론 이러한 특징은 이현수 소설세계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장점이다. 그런데 각기 다른 삶을 일반화해 의미화하는 것보다, 그 각각의 삶이 지닌 세세한 특질과 가치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는 지금의 독법으로 <토란>을 다시 읽는다면 어떨까. 요컨대 좀더 세밀한 관점으로 이현수 소설을 들여다볼 때 이 소설집에 대한 주된 평가에 가려져 있었던 또다른 문제의식이 드러난다. <토란>의 주요인물이 "영웅이 될 수 없는 사람들"(방민호, 해설)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현수가 가부장제 안팎의 여성과 퀴어 등 소수자의 삶을 어떠한 시각에서 주목했는지 살펴본다면 <토란>이 지금 가장 뜨거운 주제들을 한 발 앞서 다뤄낸 흥미로운 책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토란 … 007 마른 날들 사이에 … 047 비하리에서, 나는 … 081 불두화 … 111 파꽃 … 147 이 땅의 낯선 자 … 181 도마령 … 215 거미집 … 249 미노 … 281 그 재난의 조짐은 손가락에서 시작되었다 … 313 해설│이지은(문학평론가) 그녀의 이름들 … 343 작가의 말 … 366여성, 퀴어, 가족…… 이 뜨거운 단어들을 한 발 앞서 발화해온 책! 변화한 시대감각으로 복원한 이현수 첫 소설집 2003년 출간되었던 이현수의 첫 소설집 『토란』이 근 2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토란』은 출간 당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으며, “현실에 뿌리박은 철저한 리얼리즘, 인간 심리와 관계에 대한 날카로운 관철, 번득이는 상상력의 개입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라는 평을 받으며 무영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하고 웅숭깊은 문장”(소설가 전상국)으로 “사람들의 삶 자체가 지닌 의미에 관심을 갖고 이를 묘사”(문학평론가 방민호)하며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삶의 양식에서 보편적인 의미를 도출해냈다는 것이 그간 이 책에 쏟아진 평가였다. 물론 이러한 특징은 이현수 소설세계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장점이다. 그런데 각기 다른 삶을 일반화해 의미화하는 것보다, 그 각각의 삶이 지닌 세세한 특질과 가치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는 지금의 독법으로 『토란』을 다시 읽는다면 어떨까. 요컨대 좀더 세밀한 관점으로 이현수 소설을 들여다볼 때 이 소설집에 대한 주된 평가에 가려져 있었던 또다른 문제의식이 드러난다. 『토란』의 주요인물이 “영웅이 될 수 없는 사람들”(방민호, 해설)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현수가 가부장제 안팎의 여성과 퀴어 등 소수자의 삶을 어떠한 시각에서 주목했는지 살펴본다면 『토란』이 지금 가장 뜨거운 주제들을 한 발 앞서 다뤄낸 흥미로운 책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난 여기서 악착같이 살아갈 거야.” 누군가를 이렇게 다짐하게 만들었던, 그러나 여전히 그대로인 시대상을 관통하는 소설들 표제작 「토란」은 사이가 틀어진 시부모를 합가시켜 부양의 책임을 덜려는 ‘나’와 가족구성원들의 기민한 움직임을 읽는 재미가 뛰어난 소설이다. 멋쟁이인데다 자상하지만 평생 제대로 일한 적 없이 밖으로만 돌아다녔던 시부와, 혼자 가사를 꾸려가다 고생만 한 끝에 남편을 없는 존재 취급하는 시모. 그 사이에서 시부모의 화해를 도모하고자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며느리 ‘나’. ‘나’가 이 가정 안에서 겪는 갈등과 번민은 가부장제의 맹점과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다. 자고로 며느리는 “고들빼기맹이로 쓴맛이 혀끝에 살큼 감기드끼 남어 있겠끄름 다뤄”(22쪽)야 한다고 말하는 시모는 그럼에도 호된 시집살이의 기억을 되새기며 시누이에게도 똑같이 식사 준비를 시킨다. 마음이 상한 시누이는 ‘나’에게 자잘한 싸움을 걸고 ‘나’는 반격한다. 그런데 왜 싸우는 이들은 항상 여성들인 걸까. 대체 무엇이 이들에게 싸움을 붙이는 걸까. 「마른 날들 사이에」는 ‘성녀/창녀 이분법’이 허상일 뿐이라는 사실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단편이다. “애비가 누군지도 모르는”(59쪽) 자신을 낳은 엄마를 ‘에미’로 여기며 신산한 삶을 살아온 한 여자가 설악산으로 들어와 작은 산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산장에 묵으러 온 한 가족이 여자의 눈에 밟힌다. 정확히는, 날뛰는 두 아들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으며 게으른 남편에게 구박받는 아이엄마가 안쓰럽다. 여자의 눈에 아이엄마는 ‘엄마’에게 기대되는 면모를 고루 갖춘 표상처럼 보인다. 여자는 산장의 단골손님인 모창 가수의 초대를 받아 찾아간 나이트클럽에서 산장에서 본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홀을 장악한 채 춤을 추는 아이엄마를 본다. ‘에미’와 ‘엄마’의 구분이 무용해진 이 장면에서 욕망을 자유롭게 발산하는 아이엄마의 춤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무참한 폭력에 내몰리는 경험은 여성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사건이다. 「비하리에서, 나는」의 ‘나경’은 집에 침입한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주변의 눈을 피해 고향을 떠나 살아야 했다. 보통의 부부생활을 할 수 없었던 나경이 남편과 이혼한 후 되돌아온 고향집에서 또다시 괴한의 습격을 받았을 때, 그녀는 얻어맞으면서도 필사적으로 괴한을 붙잡고 늘어진다. 손가락질 당해야 할 사람은 피해자인 자신이 아니라 가해자이므로, 자신은 원래 삶의 터전에서 살아가고야 말겠다는 나경의 다짐이 “보는 이에 따라서는 사악하다고도”(110쪽) 하리만치 서늘하다. 「이 땅의 낯선 자」의 ‘나’ 역시 극한상황에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남편을 위해 장을 보고 귀가하는 택시에 손님으로 위장한 납치범들과 합승하게 된 것이다. 남편과 흥정할 몸값을 셈하는 납치범들의 입에서 기혼 무자녀 여성인 ‘나’의 인생의 가치는 상품가치로 폄훼되고 짓밟힌다. 여성이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남성이 여성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의 격차가 적나라해서 더욱 뼈저리다. 「불두화」는 퀴어소설이 귀했던 시기에 서로를 사랑할 수 없었던 이들의 아픔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소중한 작품이다. 라디오 방송작가 ‘서경’이 TV 보도국 기자와 특집방송을 제작하게 되면서 두 여성은 아름답고 짧은 연애 시절을 만끽한다. 방송이 마무리된 후 기자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며 서경을 밀어내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은 쉽사리 꺼뜨려지지가 않는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생활을 제쳐두고 고향으로 피신한 서경은 뒷집 남자아이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는다. 기자를 향한 서경의 마음처럼, 서경을 향한 뒷집 남자아이의 마음도 해소되지 못하고 들끓은 나머지 남자아이를 위험에 빠뜨리고 만다. 퀴어와 퀴어, 그리고 퀴어를 향한 이성애자의 엇갈린 사랑을 읽은 후 독자 또한 아련해진 마음을 가누기 어려울 것이다. 소설집을 덮고 나면 책 속에 담긴 20년 전의 시대상과 현대는 얼마나 같고 또 다른가를 가늠해보게 된다. 소설 속 인물들의 사무치는 고뇌에 여전히 깊이 공감하게 되는 만큼, 아직도 현실에는 쉽게 개선되지 않는 문제들이 굳건히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변화한 시대감각은 한 권의 책을 이전과는 다른 의미로 읽어내는 시선을 가능하게 한다. 소설집 『토란』은 그 시선을 통해 새롭게 재평가된다. 『토란』은 이현수의 신작 소설집 『우리가 진심으로 엮일 때』와 동시 출간된다. 소설쓰기에 대한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는 이 믿음직한 작가의 시작과 현재를 나란히 놓고 읽는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으리라.도대체 부부란 무엇인가? 적인가, 동지인가. 그와 그녀의 관계를 단적으로 설명하긴 힘들다. 명백히 동지는 아니고 그렇다고 적으로 단정하기에도 다소 의아한 데가 있다. 둘이 싸워서 한쪽이 지면 이긴 쪽이 진 쪽을 보고 쾌감을 느껴야만 적의 관계가 성립이 되는데 이들의 양상은 다르다. 싸움 끝에 벌렁 나자빠진 상대를 보면 그 남루한 꼴이 보기 싫고 미워서 다시 싸우고 상처받고 또 싸우고…… 그들은 싸우기 위해 태어나고 싸우기 위해 맺어진 부부처럼 보였다. _「토란」 남자의 눈에 산장이 고요해 보였고, 고요한 산장이 마음에 들었다는 남자의 말이 우스워서 여자는 웃었다. 고요라니…… 권태가 덕지덕지 쌓인, 보지 말았어야 할 인생의 비밀을 일찍 엿본 죄로 삶에 대한 정열이나 어떤 희망도 품지 않는 한 여자가 만들어내는 푸석푸석한 마른 날들의 풍경이 타인의 눈에는 고요하게 비칠 수도 있다니. _「마른 날들 사이에」 사내는 마룻바닥 대신 나경의 가슴에 발자국을 새기고 도망쳤다. 나경은 시커먼 발자국이 찍힌 가슴을 닦아내지 않고 지퍼를 채우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어린 그녀는 몰랐다. 지퍼로 잠가진 가슴은 시간이 지날수록 먼지가 쌓이고 발자국도 점점 또렷해진다는 것을. _「비하리에서, 나는」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
북하우스 / 에드워드 권 지음 /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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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소설,일반에드워드 권 지음
세계최고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 에드워드 권의 성공스토리. 서울 유명 호텔에서 근무하던 에드워드 권은 학연과 지연으로 얽힌 한국을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평소 그를 눈여겨보았던 외국인 총주방장 8명은 그에게 추천서를 써주었다. 리츠칼튼샌프란시스코행 티켓이었다. 순탄치 않았던 미국생활을 거쳐 드디어 입성한 두바이. 그가 제안한 한식코너는 많은 손님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실제로 그가 수석총괄조리장으로 있던 시절, 페어몬트 두바이는 500여 개의 호텔이 늘어선 두바이에서도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호텔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그는 왕에게 인정받은 요리사가 되었다. IMF 이후 청년실업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 2008년 오늘. 세계 경제가 바닥을 치고 경제 위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비관하는 이때, 에드워드 권은 이야기한다. 절박함과 열정을 지닌 자만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을 발굴하고 부단히 키워나가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들어가며 1장 앗살람 알라이 쿰! 사막의 기적 겸손만이 능사는 아니다 진검승부 잠 못 이룬 두바이의 첫날밤 칼을 놓고 먼저 시장을 읽어라 2장 소년, 요리를 만나다. 돈가스 한 조각에 혹 한 덩이 엉뚱한 방향전환 이것이 진짜 주방이다! 공포의 돌려깎기 3장 호텔리어의 길 한심한 복학생 취업투쟁 요리를 못 하면 커피라도 타겠다 마침내 호텔리어가 되어 칼 동냥, 책 동냥 영원히 끝나지 않을 그림을 위하여 4장 다시 원점에 서서 우유가 왜 이래! 사과가 뭐길래 뉴올리언즈의 가르침 알량한 보스가 된다는 것 폴 바큐즈와 리용 세계최고의 샌드위치 뉴욕, 뉴욕, 뉴욕 세계적인 것이 한국적인 것이다 김치폭탄 노천카페의 스승 5장 돌고 돌고 돌고 기회의 양면성 돌아가련다 이상한 텃세 만리장성이 뭐야? 새로운 기회의 땅 6장 김치셰프 나는 그래서 돈을 번다 행복해야 할 권리 취업도 협상이다 테러와 요리 김치셰프가 뭐? 왕의 남자 꿈의 호텔 7장 요리는 마음으로 하는 것 인류 최초, 최후의 스페셜리스트 프랑스 요리를 모르는 프랑스인? 의미 있는 요리와 총명한 요리 소금 한 알의 의미 가장 두려운, 가장 반가운 손님 8장 성공을 위한 자기 연출법 영어, 영어, 영어 ‘셰프 시장’의 흐름 헤드헌터 200% 활용법 연봉에 웃고 옵션에 울지 말자 겸페르시아만 끝자락 모래사막 여기저기 흩어져 살던 일곱 개의 유목부족들이 모인 곳. 하지만 지금은 500여 개의 최고급 호텔들이 경쟁적으로 늘어선 호텔 전시장이자 세계 오일달러가 교차하는 한편 비즈니스와 쇼핑으로 밤낮없이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 이곳은 바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중심지 두바이다. 그리고 두바이의 상징이자 “세계유일의 7성급 호텔”이라 불리는 버즈 알 아랍에는 400여 명의 요리사들을 지휘하는 수석총괄조리장, 에드워드 권이 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그림을 위하여 “어느 날 문득 내 앞날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나이 마흔쯤 되어 조리과장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오십쯤 되어 총조리장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결코 그런 인생을 꿈꿔오지 않았다... 이왕 이 길로 들어선 바에야 죽는 날까지 끝나지 않을 그림을 마음껏 그려보고 싶었다” - 영원히 끝나지 않을 그림을 위하여 中- 서울 유명 호텔에서 근무하던 에드워드 권이 세계로 눈을 돌리게 된 계기였다. 눈앞에 보이는 미래, 학연과 지연으로 얽힌 주방세계. 그는 그곳을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평소 그를 눈여겨보았던 외국인 총주방장 8명은 그에게 추천서를 써준다. 이것은 바로 리츠칼튼샌프란시스코행 티켓이었다. 다시 원점에서 미국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식재료의 차이는 생각의 차이, 실력의 차이를 불러왔다. 리츠칼튼서울시절, 근무가 끝난 후 서울의 한 대형서점에서 외국 요리책을 보며 공부한 것처럼 슈퍼마켓을 다니기 시작했다. 미국의 슈퍼마켓이 에드워드 권에게는 서점이었다. “나는 슈퍼마켓을 다니면서 수백여 가지에 이르는 치즈를 매일 조금씩 사서 바게트 빵과 함께 먹어보았다. “생식훈련”을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다....많은 사람들이 맛은 혀로만 느끼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궁극적으로 모든 감각의 종착역은 뇌다. 2008년 ‘미국 최고의 요리사’에 선정된 한 셰프는 설암에 걸려 혀를 절단한 사람이다. ” - 사과가 뭐길래 中- 새롭게 시작된 두바이 그리고 드디어 입성한 두바이. 처음 시작된 페어몬트 두바이에서의 생활은 낯설지만 설레는 경험이었다. 그가 제안한 한식코너도 많은 손님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실제로 그가 수석총괄조리장으로 있던 시절, 페어몬트 두바이는 500여 개의 호텔이 늘어선 두바이에서도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호텔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그는 왕에게 인정받은 요리사가 되었다. 많은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왕이 직접 주방으로 들어왔다. “셰프 에드워드, 오늘 당신의 요리를 맛보게 되는 것이 나에게 더없는 영광이겠죠? 우리 총괄집사가 셰프 에드워드의 음식을 먹고 와서,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배달을 시키려고 했는데 궁이 아부다비라 너무 멀어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주방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마이 하이니스, 다음에는 미리 페덱스 직원을 보내주십시오.” 나의 화답에 주방은 다시금 웃음바다가 되었다. - 왕의 남자 中- 요리사는 한 플레이트의 미학을 실현하는 예술가다 에드워드 권은 예술가로서 요리사를 보았으면 한다. 요리사는 요리만 잘해서는 안 된다. 식기며 인테리어, 손님의 취향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 그야말로 오감을 만족케하는 요리사가 그가 지향하는 바다. “나는 요리를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요리사는 손님의 주문에 따라 매뉴얼대로 조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손님에게 전하고 싶은 맛을 주는 사람이다. 또한 요리사는 인테리어 감각도 필요하다. 음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환경, 어떤 분위기에서 먹느냐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식당에 가서 음식을 맛있게 먹은 후에는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보다 “좋은 경험을 하고 갑니다”라는 인사를 한다...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요리사는 요리뿐 아니라 패션, 디자인,
대력십재자 시선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전기 외 지음, 서성 옮김 / 2011.12.20
18,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전기 외 지음, 서성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최전성기의 당나라, 그 화려한 문물 속에서 자란 세대. 그러나 갑작스런 전란과 그로 인한 국가의 쇠망으로 강렬한 정신적 낙인을 갖게 된 세대. 이들은 성당의 드높은 기개와 혼융한 시 세계에서 내려와 개인의 심리적 균형을 잡는 데 몰두한다. 대력 연간(766∼779)에 활동한 열 사람의 탁월한 시인, 바로 대력십재자다. 이백과 두보의 성당체를 이어받아 한유, 백거이의 원화체에 전해주는 가교 역할을 한 대력십재자의 시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지은이 소개] 전기(錢起) 전기(錢起, 720?∼783?)는 자가 중문(仲文)이며 오흥[吳興, 지금의 저장성(浙江省) 후저우(湖州)] 사람이다. 750년 <상령의 슬 연주(湘靈鼓瑟)>라는 제목의 시험에서 진사로 급제했다. 비서성 교서랑(校書郎), 남전위(藍田尉), 사부원외랑(祠部員外郞), 사훈원외랑(司勳員外郞), 고공낭중(考功郞中) 등을 역임했다. 전기는 대력십재자(大曆十才子)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로, 일찍이 왕유(王維)와 수창(酬唱)했고, 유장경(劉長卿)과 함께 이름이 높았으며, 낭사원(郎士元)과 ‘전랑(錢郞)’으로 병칭되었다. 특히 전별시(餞別詩)에 뛰어나 대력 연간에 공경(公卿)이 장안을 떠날 때는 그의 시가 빠지지 않았다. 동시대인 고중무(高仲武)가 편찬한 ≪중흥간기집(中興間氣集)≫에선 그의 시가 맨 앞에 실렸다. 그는 진지하게 시작을 해 청려(淸麗)하고 풍격이 높은 시를 지었는데 특히 오언율시(五言律詩)에 뛰어났으며 사경(寫景)에 능했다. 한편 그는 지나치게 언어의 수식과 음률을 중시하다 보니 깊은 감정이나 내용 면에서 약점을 보이기도 했다. 성당시(盛唐詩)가 발전시킨 의경과 풍격 쪽으로 나아갔지만, 혼융(渾融)한 맛이 적어 성당 시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전고공집(錢考功集)≫ 10권이 전한다. 노윤(盧綸) 노윤(盧綸, 748∼799?)은 자가 윤언(允言)이고 포주[蒲州, 산시성(山西省) 용지(永濟)] 사람이다. 어려서 부모를 잃어 외가 위씨(韋氏) 집에서 자랐으며, 안사의 난이 일어나자 파양(?陽)으로 피난 가서 살았다. 대력 연간 초기에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했으나 급제하지 못하고 771년 재상 원재(元載)가 그의 문필을 인정하면서 추천해 문향위(?鄕尉)가 되었다. 다음 해 밀현령(密縣令)이 되었으며 773년 섬부 호조(陜府戶曹)가 되었다. 774년 경에 재상 왕진(王縉)의 추천으로 집현전학사 및 비서성 교서랑이 되었으나 곧 병으로 그만두었다. 이후 주로 장안과 낙양에서 지내다가 780년 소응령(昭應令)이 되었다. 785년 하중동섬괵행영부원수(河中同陝?行營副元帥) 혼감(渾?) 아래에서 판관(判官)이 되었다. 만년에 덕종(德宗)의 부름을 받아 창화한 후 호부낭중(戶部郞中)에 이르렀다. 노윤은 대종(代宗)과 덕종(德宗) 연간에 시명으로 이름이 높았다. 그의 사후 헌종(憲宗)이 사람을 보내 유작을 찾도록 했으며, 문종(文宗) 역시 노윤의 시를 좋아해 그 후손에게 시문을 진상하게 해 500수를 얻었다. 대력십재자 가운데 연배가 낮은 편이나 시는 다른 시인보다 남성적이다. 송별시와 응수시가 많으나 아름다운 서경시와 변새시도 있다. 수려한 점도 있으나 종종 속조(俗調)에 빠지기도 한다. 그의 시를 통해 대력 시풍(大曆詩風)이 정원(貞元) 연간에 어떻게 변모했는지 알 수 있다. ≪신당서≫에 ≪노윤시집(盧綸詩集)≫ 10권이 저록되어 있으며, 현재 ≪노호부시집(盧戶部詩集)≫ 10권이 전한다. 이단(李端) 이단(李端, ?∼785?)은 자가 정기(正己)이며, 조군[趙郡, 허베이성 자오현(趙縣)] 사람이다. 어려서 여산(廬山)과 숭산(嵩山) 등지에서 수학했다. 전기, 노윤 등과 친했으며, 이들과 함께 부마 곽애(郭曖)의 집에 출입했다. 당시 이들 시인들과 함께 창화하며 시명이 높아 767년(대력 2년)을 전후해서 이들을 통칭하는 ‘대력십재자’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770년에 과거에 급제해전기(錢起) 남전 시내에서 어부의 집에 묵으며 藍田溪與漁者宿 3 옥산 촌로의 벽에 적다 題玉山村?壁 6 배적의 남문에서 가을밤 달을 마주하고 裴迪南門秋夜對月 9 왕유의 ‘봄밤에 죽정에서 이별하며 주다’라는 시에 답하며 酬王維春夜竹亭贈別 11 산중에서 양 보궐의 방문을 받고 山中酬楊補闕見訪 13 상령의 슬 연주 湘靈鼓瑟 16 동으로 가는 하후심 교서랑을 보내며 送夏侯審校書東歸 20 신라에 사신으로 가는 육정 시어를 보내며 送陸珽侍御使新羅 23 신라에 사신으로 가는 육 시어를 다시 보내며 重送陸侍御使新羅 25 일본으로 돌아가는 스님을 보내며 送僧歸日本 28 늦봄에 옛 산의 초당에 돌아와 暮春歸故山草堂 30 가을밤 양양으로 돌아가는 조열을 보내며 秋夜送趙冽歸襄陽 32 협객을 만나 逢俠者 34 강행 무제 江行無題 36 물고기를 문 물총새 銜魚翠鳥 38 노윤(盧綸) 음력 12월 8일 함녕왕의 부하 사륵이 호랑이를 잡는 것을 보고 지은 노래 臘日觀咸寧王部曲娑勒擒虎歌 43 변방으로 돌아가는 한 도호를 보내며 送韓都護歸邊 48 종군의 노래 從軍行 50 이단을 보내며 送李端 53 장안의 봄 조망 長安春望 55 저녁에 악주에 묵으며 晩次鄂州 57 지덕 연간에 도중에서 본 일을 쓰고, 돌아가 이간에게 부침 至德中途中書事, 却寄李? 60 밤에 풍덕사에 투숙하며 액 상인을 뵙고 夜投德寺謁液上人 62 창당의 ‘숭악에서 마 도사를 찾으며’를 받고 답하며 酬暢當尋嵩岳麻道士見寄 65 새하곡 제1수 塞下曲其一 69 새하곡 제2수 塞下曲其二 71 새하곡 제3수 塞下曲其三 73 새하곡 제4수 塞下曲其四 75 이 과의에게 贈李果毅 77 이단(李端) 고별리 古대력십재자(大曆十才子)는 중국 당대 대종(代宗)의 대력 연간(766∼779)에 활동한 열 명의 시인을 가리킨다. 대종 때는 당나라의 전성기가 안사의 난(755∼762)으로 갑자기 마감되면서 전란의 흔적이 깊이 남은 때로, 시단에서는 왕유, 이백, 고적, 잠삼, 두보 등 대시인들도 차례로 사라진 이후다. 이러한 시단에 일군의 젊은 시인들이 등장했는데, 그들이 곧 전기(錢起), 노윤(盧綸), 이단(李端), 한굉(韓?), 사공서(司空曙), 경위(耿?), 최동(崔?), 길중부(吉中孚), 묘발(苗發), 하후심(夏侯審) 등이다. 일부는 전부터 장안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일부는 지방에서 장안으로 들어와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장안에서 시를 주고받으며 이름이 알려졌기에 당시 ‘대력십재자’란 칭호가 만들어졌다. 시인들이 많이 다룬 제재는 산수전원(山水田園)이다. 멀리로는 남조의 사조(謝?)의 유풍을 이었으며, 가까이로는 왕유(王維)를 종주로 삼아 산수전원시의 풍격을 계승했다. 그러나 이들은 비록 성당 산수시를 계승했지만 성당 산수시에서 보이는 명랑하고 혼융(渾融)한 대자연 묘사에 비해 유심(幽深)하고 정밀(靜謐)한 감각이 두드러지고 세부적인 묘사가 증가했다. 성당시에는 비록 산수시라 하더라도 신선하고 동적이었으며 때로 드넓은 광경을 배경으로 웅혼한 기상이 깃들었지만, 대력십재자는 정태적인 모습을 그리는 데 주력하면서 외관의 묘사에 치중했다. 또 당시에는 불교와 도교가 성행해 산수를 빌려 청정하고 담박한 생활에 대한 정취를 노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생의 정취와 심미적 이상이 맞아떨어진 세계를 발견한 시인들은 한적한 산수를 찾아 맑고 유현한 심경과 내심의 고적을 노래했다. 그들의 시가 청공(淸空)하고 적정(寂靜)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대력십재자의 또 하나의 특징은 형식적인 측면에 공력을 들인다는 점이다. 그들이 오언율시를 많이 지은 데 반해 악부(樂府)나 가행체(歌行體) 등 고시(古詩)는 거의 없는 데서 이를 잘 알 수 있다. 언어는 우미하고 음률은 조화로우며, 격률은 엄정하고 자구는 짜임새가 있는 것이 이들 작품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이미지는 비록 주위 환경과 생활 중에 자주 보는 것이나 묘사가 세밀하고 각화(刻畵)가 핍진하다. 하나의 연(聯), 또는 두 개의 연에서 ‘시중유화(詩中有畵)’의 아름다운 시경(詩境)을 찾기는 쉽다. 뛰어난 구나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대구(對句)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당시를 전체적으로 조망했을 때, 송대 엄우(嚴羽)의 시체(詩體) 용어를 빌려 말한다면, 대력 시인들은 두 개의 높은 봉우리 사이에 놓여 있는 형국이다. ‘대력체(大曆體)’는 장열, 장구령, 맹호연, 왕유, 고적, 잠삼, 이백, 두보가 활동한 개원(開元, 713∼741)과 천보(天寶, 742∼756) 사이의 ‘성당체(盛唐體)’와 한유, 맹교, 백거이, 원진, 유우석, 유종원 등이 활동한 원화(元和, 806∼820)의 ‘원화체(元和體)’ 사이에 놓인 셈이다. 다시 말해 ‘대력체(大曆體)’는 고조기의 여운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다음에 오는 두 번째 고조기의 힘을 비축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고전시의 전체를 조망했을 때, 대력체는 비록 성당체의 여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성당체와 전혀 다른 성격을 갖게 되는 시작이기도 하다. 성당시기까지는 중국 고전시는 감정의 자연스러운 유로(流露)를 중시했고 학식보다 천분을 중시했다. 이를 가장 잘 나타낸 시인이 이백(李白)이었다. 이에 비해 대력 연간 이후에는 학식과 조탁을 중시했으며 후천적인 노력을 중시했다. 이를 가장 잘 보여 준 시인은 대력 연간 초기까지 활동한 두보(杜甫)였으며, 대력십재자는 이러한 흐름을 바로 계승했다. 그러므로 두보 이후의 모든 시인은 두보의 영향 아래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중대한 전환점이 대력 연간에 일어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대력십재자의 시는 중국 고전시의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력십재자의 시는 짧게는 성당시의 여운을 가진 변주로 볼 수도 있고, 길게는 중국 고전시 역사에 있어
조선시대 불교사 연구
민족사 / 이봉춘 지음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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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소설,일반이봉춘 지음
조선시대 불교사를 연구한 것이다. 조선시대 불교사는 신라, 고려시대 불교사에 비하여 우울한 장면, 때론 비참한 장면이 많다. 정치, 이념적인 억압으로 인하여 불교는 조선시대 내내 기를 펴지 못하고 살았다. 불교는 조선시대 내내 억압의 대상 1호였고, 비판의 대상이었다. 이로 인하여 인적 물적 억압과 종교적 침체, 그리고 교학적 사상적인 쇠퇴가 수반되었다. 이 시대 불교인들의 생존방식은 힘겨운 나날이었다. 그러나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부정적으로만 보면 다른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역사를 공부하는 학자는 어떤 사건을 단언하기 보다는 종합적인 이유를 고찰하고 비평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역사는 발전하기 때문이다.책머리에 … 4 제1부 불유교대의 배경과 초기 불교정책 제1장 불유교대의 역사적 배경………………………………………--- 21 Ⅰ. 고려 후기불교의 현실 동향… ……………………………… 23 Ⅱ. 성리학의 전래와 세력 성장… ……………………………… 41 Ⅲ. 신흥 사대부들의 배불 여론 … …………………………… 52 Ⅳ. 여말의 불교 억제책… ………………………………………… 67 제2장 신왕조의 혁신정치와 불교정책……………………………… 75 Ⅰ. 유교적 이념 추구와 배불의지……………………………… 77 Ⅱ. 태조의 신불과 불교정책 방향……………………………… 91 Ⅲ. 유신들의 척불양상… ………………………………………… 109 제3장 태종대의 배불 단행과 논거…………………………………… 127 Ⅰ. 불사 설행과 배불 시도… …………………………………… 129 Ⅱ. 배불정책의 단행과 결과……………………………………… 147 Ⅲ. 태종의 대불태도의 이중성… ……………………………… 163 Ⅳ. 배불의 논거와 명분 …………………………………………… 179 제4장 세종대의 배불계승과 변화… ………………………………… 191 Ⅰ. 흥유시책의 배불적 의미………………………………………… 193 Ⅱ. 치세 전기의 배불시책… ………………………………………… 202 Ⅲ. 불사설행과 대불인식의 변화…………………………………… 218 Ⅳ. 후기의 불사와 유신들의 저항… ……………………………… 232 제2부 배불의 강화와 고착 제1장 성종대 유교정치와 배불 강화… …………………………… 251 Ⅰ. 왕실불교와 유신세력의 대립… …………………………… 253 이 책은 통사적인 입장에서 조선시대 불교사를 연구한 것이다. 조선시대 불교사는 신라, 고려시대 불교사에 비하여 우울한 장면, 때론 비참한 장면이 많다. 정치, 이념적인 억압으로 인하여 불교는 조선시대 내내 기를 펴지 못하고 살았다. 불교는 조선시대 내내 억압의 대상 1호였고, 비판의 대상이었다. 이로 인하여 인적 물적 억압과 종교적 침체, 그리고 교학적 사상적인 쇠퇴가 수반되었다. 이 시대 불교인들의 생존방식은 힘겨운 나날이었다. 그러나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부정적으로만 보면 다른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역사를 공부하는 학자는 어떤 사건을 단언하기 보다는 종합적인 이유를 고찰하고 비평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역사는 발전하기 때문이다. ◎ 내용 구성 「조선시대 불교사 연구」부별 내용의 개요를 간추려 말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제1부 불유교대의 배경과 초기 불교정책 불교와 유교가 교대하는 역사적 배경으로서 먼저 주목한 바는 고려 후기 불교 특히 그 말기 불교의 현실들이다. 이를 불유 교대(交代), 다시 말하면 조선에서 시작한 숭유억불정책의 내적 요인으로 보았다. 억불과 배불의 원인이 일차적으로는 불교 자체에 있다고 본 인과론적 관점의 이해이다. 그 밖에 성리학 전래에 따른 고려 후기의 사상적 변화 속에서 일어난 신흥사대부 계층의 배불여론과 기세를 그 외적 요인으로 파악하였다. 불유 교대(交代)의 작업은 이 같은 배경 아래서 새 왕조의 혁신정치와 함께 가시화한다. 태조대의 견해가 엇갈리는 탐색단계를 거쳐, 태종대에 본격적인 배불을 단행하고, 다시 세종 대에는 그것이 더욱 강경하게 이어져 간다. 제2부 배불의 강호와 고착 조선의 유교국가 체제는 태종대에서부터 구축되기 시작하여 성종· 중종 대를 거치는 동안 완벽을 기해 간 배불정책과 그 결론적인 불교의 현실상황을 밝힌 것이다. 조선조 배불의 전체 맥락에서 살필 때 태종·세종 대에는 불교의 경제적 억압과 인적 조직의 해체가 중심관제였다. 이에 비해 성종 대에는 불교의 기반적인 국가제도와 전통적인 각 종 불교 유습遺習의 제거가 강행되고, 연산군은 그나마 정책의 원칙과도 무관하게 아예 우발적이라 할 파불(破佛)을 자행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것이 중종대의 폐불 정책으로 이어짐으로써 조선 전기에 이미 배불의 윤곽을 거의 확정짓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나올 만한 배불도 크게 없는 형편이다. 이 같은 배불의 강화 및 그 상태의 고착은 유교국가 체제가 구축·완성되는 것과 궤를 함께 한다. 제3부 흥불정책과 교단의 자립활동 불교 억압과 배척의 시대에도 또 다른 한편에서는 흥불의 흐름이 엄연히 존재하였다. 이는 특히 조선 전기 중에 몇몇 숭불주의 의욕적인 불교정책과 사업으로도 나타나고, 조선조 전시대에 걸친 지도적 고승을 비롯한 교단 구성원들의 활동과 노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신앙과 의례를 통해 불교의 저변 세력을 형성해 간 일반 대중의 변함없는 지지 역시 중요한 흥불 요건에 해당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 불교 전반을 국가의 정책적 측면에서만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은 온당 하지않다. 억불·배불 정책의 문제를 중심으로 조명하다 보면 조선불교의 부정적인 측면을 필요 이상으로 강조하는 일이 될 수 있다.그것이 또한 이 시대 불교의 실체 파악을 가로막고 자칫 불교인들을 자조감과 패배의식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서는 흥불과 교단 유지를 위한 조선불교인들의 다양한 활동과 끈질긴 노력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제4부 조선불교의 인물과 사상 인간은 모든 역사에서 주체자이며 모든 일의 척도이다. 유난히 고난 깊던 조선불교 에서도 이런 사실은 예외가 아니다. 이 시대를 살면서 가장 선두에서 고뇌하고 역할 했던 불교인들이 적지 않지만, 그 가운데서도 몇몇 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활동과 사상을 조명하였다. 이들의 사상은 저마다 의미 있는 삶의 지표가 되고, 호법·흥법 활동의 기반으로 작용하였다. 선초불교계의 자존심이라 할 만한 지성으로 서 그 시대에 빛을 발한 자초와 기화, 스러진 불교를 앞장서 다시 세우고 순교한 보우, 출세간과 세간의 지도자 유정, 배불의 부당성을 국왕에게 직접 상소한 처능, 그리고 근세 선문의 중흥조 경허의 사상들은 한결같이 불교지도자다운 깊이와 품격을 느끼게 한다. 이들 고승 외에 효령대군에게서는 신불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소신껏 담당해 간 불교외호자의 한 전형을 엿볼 수 있다.
바다 마을 다이어리 in 통영
두사람 / 단아 (지은이)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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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소설,일반단아 (지은이)
한 달 동안 통영에서 지낸 저자가 ‘생활여행자’로서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통영에서의 저자는 유유자적 여행을 즐기던 여행자이자 낯선 곳에서 모든 것을 직접 결정해야 했던 한 달 살이 여행자였다. 그녀가 전하는 소소하면서도 담백한 에피소드는 신선하고 새로운 감정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이름부터 푸르른 동피랑 마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 풍경을 품은 미륵산, 통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섬 여행 비진도와 욕지도, 박경리의 시가 남아 있는 서피랑 마을, 싱싱한 통영의 회를 맛보는 중앙시장 이야기를 통해 통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접하게 된다. 저자에게 통영 한 달 살이는 메말랐던 일상에서 벗어나 촉촉한 인생을 찾는 시간이었고, 그동안 잊고 있는 '나'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나를 잊고 있던 모든 독자에게 선사하는 진솔하고 촉촉한 통영 이야기를 만나보자.Prologue. 촉촉한 인생을 찾아 통영으로 떠나다 1st Week. 도대체 이번 생에 내 미션은 뭡니까?_인생 미션을 찾아서 Day 1 없으면 있게 하라 Day 2 잘하는 거 말고, 그나마 괜찮게 하는 거 +오늘의 노트 1 - 나 이런 건 좀 자신 있어! Day 3 생각을 했다면 써먹어보자 Day 4 제발 질투와 시기심을 가져가주세요 Day 5 세상의 모든 색깔 _ 동피랑 마을 +시크릿 페이지 1 - 인생 미션을 찾기 위한 ‘비밀 통영 여행 코스’ Day 6 곧 죽어도 ‘분위기파’ _ 통영시립충무도서관 Day 7 쉬운 건 하나도 없으니까 _ 미륵산 케이블카 +오늘의 노트 2 - 인생 미션 찾기 마인드맵 나를 알고 미션을 알면 하산해도 좋다 2nd Week. 그렇다면 어쨌든, 버텨라_버티는 시기에 해야 할 것 Day 8 조금 주관적인 여행의 정의 +오늘의 노트 3 - 당신의 여행은 어떤가요? Day 9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면 _ 스탠포드 호텔 통영 +오늘의 노트 4 - 내 삶의 조미료는 뭘까? Day 10 걷고 걷고 또 걸으면 결국 _ 용남면 러브올낫 Day 11 글 썼고 바다 봤으니 되었지 _ 세상에서 가장 푸른 섬 비진도 +오늘의 노트 5 - 하찮고 소중해! 오늘 한 일 ‘하나’만 적어보기 +시크릿 페이지 2 - 다른 건 다 못해도 이건 꼭 해야 해, 통영의 ‘섬 여행’ Day 12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남몰래 시를 썼기 때문인지도 몰라 _ 박경리와 서피랑 마을 Day 13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해 Day 14 음악 하나면 그게 어디든 영화가 돼 _ 통영 재즈 웨이브 +시크릿 페이지 3 - 그런대로 버텨지는 마법, 내 인생의 배경 음악 3rd Week. 인생의 문제는 잘 먹으면 반 이상 해결되더라 Day 15 내 인생의 소울 푸드 _ 원조밀물식당 갈치호박국과 멍게비빔밥 +오늘의 노트 6 - 두고두고 떠오르는 인생 메뉴 Day 16 배불리 먹고 드러누워 계세요 Day 17 통영 디톡스 데이 _ 여행지에서 밥해 먹기 +오늘의 노트 7 - 가끔은 집밥을 해 먹자, 오늘 내가 요리한 것 Day 18 ‘고’로 시작하는 음식 두 가지를 먹을 것 _ 욕지도 고등어회와 고구마 파운드케이크 Day 19 통영 하면 역시 피자랑 파스타지 _ 뜨라토리아 델 아르테 +오늘의 노트 8 - 여행 중 꼭 먹어야 하는 음식 Day 20 이틀에 한 번은 회를 먹어야지! _ 통영 중앙시장 Day 21 대선 소주 한잔에, 통영 달빛 한 조각 +시크릿 페이지 4 - 통영에서 비밀로 하고 싶은 두 곳 4th Week. 오직 ‘나’ 하나만 생각해본 적 있어? Day 22 화가 잔뜩 난 어느 날 오후 널 만났지 _ 통영 고양이 Day 23 통영 자개처럼 늙을 테야 _ 통영시립박물관 +오늘의 노트 9 - 6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 +시크릿 페이지 5 - 역사와 시간을 한 땀 한 땀, 통영 누비 Day 24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 걸까? _ 통영 해저터널 +시크릿 페이지 6 - 미수동과 당동, 골목골목 동네 탐험 Day 25 여기저기 미안하면서, 나한텐 미안하지 않아? _ 루프톱 바 아뮤제 Day 26 '내' 시간을 달리는 소녀 Day 27 사실 나, 그거 안 좋아해! +오늘의 노트 10 - 나만 보는 내 일기장엔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걸 써보자 Day 28 의외로 괜찮은 내 인생 부록. 통영으로 떠나고 싶은 당신에게 통영 한 달 살이, 어떻게 준비할까? 여행 성향으로 알아보는 한 달 생활비 예산(1인 기준) 대중교통 이용하기 언제 떠나면 좋을까? 통영으로 떠나고 싶은 당신에게 촉촉한 인생을 찾아 떠난 통영에서의 한 달 《바다 마을 다이어리 in 통영》은 한 달 동안 통영에서 지낸 저자가 ‘생활여행자’로서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통영에서의 저자는 유유자적 여행을 즐기던 여행자이자 낯선 곳에서 모든 것을 직접 결정해야 했던 한 달 살이 여행자였다. 그녀가 전하는 소소하면서도 담백한 에피소드는 신선하고 새로운 감정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이름부터 푸르른 동피랑 마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 풍경을 품은 미륵산, 통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섬 여행 비진도와 욕지도, 박경리의 시가 남아 있는 서피랑 마을, 싱싱한 통영의 회를 맛보는 중앙시장 이야기를 통해 통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접하게 된다. 저자에게 통영 한 달 살이는 메말랐던 일상에서 벗어나 촉촉한 인생을 찾는 시간이었고, 그동안 잊고 있는 '나'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나를 잊고 있던 모든 독자에게 선사하는 진솔하고 촉촉한 통영 이야기를 만나보자. 부족한 것 하나를 섭섭하지 않게 채우는 일 몸과 마음이 쩍쩍 갈라지던 어느 여름, 작가는 이름마저 촉촉한 통영으로 떠났다. 모든 게 막혀 있는 것만 같았던 서울에서의 스스로를 잠시 잊자고 다짐하고 떠난 여행이었다. 길고 긴 인생 중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의 통영 살이었다. 한 달은 한 달이고, 그저 평범한 여느 여행과 다르지 않다고 여겼지만 그렇게 채운 에너지는 쉽사리 마르지 않았다. 일상이 버석버석 메마를 만하면 통영의 기억이 작가를 청량하고 촉촉하게 적셔 주었고 물기 하나 없이 퍽퍽했던 삶에 수분이 가득 채워졌다. 작가는 바다의 색과 소리와 움직임을 질릴 만큼 바라보고, 비릿한 듯 차가운 그 냄새를 폐까지 가득 채웠고 사방에서 감싸 안는 남해의 바닷물에 아기처럼 안겼다. 도시에서만 지냈다면 결코 누리지 못했을 순간들로 한 달을 채운 것이다. 이후 1년은 너끈히 살아낼 힘을 그렇게 얻었다.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온전한 한 달이었다.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채우는 것보다 부족한 것 하나를 섭섭지 않게 채우는 것, 그것만큼 오래가는 여운은 없다. 오직 '나' 하나만 생각해! 작가가 통영에서 보낸 한 달은 온전한 ‘나’를 되찾은 시간이었다. 질릴 만큼 휴식을 취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꿈만 같은 일이었지만, 연고 없는 곳에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 달을 지낸다는 것은 살아온 모든 경험을 총동원하게 만드는 일이다. 여행에서는 이제까지의 경험과 정보들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직접 결정하게 만든다. 일상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이다. 하나하나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은 인생의 주체를 다시금 '나'로 다잡는 일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순간’ 그런 것들을 위해서 마음껏 그리고 즉각적으로 시간을 쓴다. 오래 고민하게 되는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오로지 내 생각만 하는 한 달.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도시에서의 삶에 지쳤던 머릿속이 조금은 선명해지지 않을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더욱 나답게 살아야겠다는 어떤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지루하고 숨 막히던 서울에서 탈출해 도착한 통영. 쪽빛 바다, 하얀 배의 갑판, 박물관에서 만난 오색빛 자개, 밤바다의 짭짤한 바람. 모든 것들이 작가를 더욱 촉촉하게 만들었다고. 그래서 이제야 조금씩 스스로가 진짜 원하고 바라던 게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했다고 작가는 말한다. 통영을 여행하는 소소하고 비밀스러운 방법 이 책은 통영의 매력적인 여행지 곳곳을 소개한다. 나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여행 코스, 하루쯤 예술가처럼 통영의 예술적 감수성을 만끽하는 코스, 통영의 오랜 역사를 둘러보는 코스까지 다양하다. 또 힙스터들이 모이는 곳도 빠지지 않았다. 멍게 배양장을 개조해 만든 뉴트로 느낌의 카페, 통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로 유명한 삼문당 커피컴퍼니, '바다 뷰 카페'로 비현실적인 풍경을 만나는 미스티크 카페, 통영 해산물 한 상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구을비 식당까지 소개하고 있다. 동피랑 마을은 통영 여행자라면, 또 한 달 살이 여행자라면 누구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이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통영의 대표 여행지다. 중앙시장을 지나 수 많은 카페를 지나 계단을 오로고 언덕을 오르다 보면 형형색색 벽화들이 가득하다. 마을 꼭대기인 동포루에 올라 마루에 앉으면 시원한 바람이 목뒤에 들러붙은 머리칼을 살살 날려준다. 푸른 통영항과 팔레트처럼 알록달록한 마을 풍경은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한다. 또 한 달 살이 여행자이기에 찾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바다가 보이는 기막힌 풍경에 책은 반도 못 읽게 되는 통영시립충무도서관, 덜컹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난 뒤 오르는 미륵산 전망대, 푸짐하고 신선한 활어회를 두루두루 맛볼 수 있는 중앙시장은 통영 한 달 살이에서 만난 주옥 같은 곳들이다. 통영 전통 공예인 누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정숙희 작가의 공방은 특별하다. 역사와 시간을 한 땀 한 땀 촘촘하게 바느질 해 만드는 통영 누비는 그 어떤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아름답고 튼튼하다. 시민들의 자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누비는 통영의 뚝심이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다. 통영으로 떠나고 싶은 당신에게 제주도처럼 비행기를 타지는 않아도 되고, 렌터카 없이도 시내버스나 콜택시로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통영 살이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싶겠지만 한 달 살이에 정해진 공식이란 없다. 일주일을 보낼지 한 달을 보낼지, 혼자 갈지 혹은 친구랑 갈지에 따라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충분히 매력적인 통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통영을 선택한 이유, 통영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큰 틀의 그림을 그려보고 구체적인 계획, 예산을 세워보자. 책 말미에서는 알뜰살뜰 실속형 vs 숙소가 중요한 깔끔형 vs 식도락이 중요한 미식형에 따른 예상 예산을 소개한다. 또 계절별 여행의 특징과 대중교통 이용 노하우도 수록해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통영으로의 한 달 살이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흰 구름 꽃 필 때마다 백일홍 꽃이 질 때까지
지식과감성# / 홍두표 (지은이) / 2021.10.25
12,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홍두표 (지은이)
홍두표 시인의 시집.시인의 말 봄날에 꽃처럼 낙화를 보며 추억 매미 한가위 추위 경복궁 삼각산 진눈깨비 길 달밤에 낙엽 인생은 역사에서 연민 된장찌개 낙엽 가을꽃 가을 산 산에서 봄바람 달무리를 꽃길 봄에 봄 길에서 경포대 달밤에 국화꽃 천도 비선대 강촌에서 폭설 한수에서 전당강에서 탁류에서 비를 보며 춘설 겨울비 종달새 남포 폭포 꽃송이 귀뚜라미 산길에서 눈 시 책을 읽다가 나비 인생길 모란꽃 남촌에서 산길 저 빗속에 개 짖는 소리도 내 시는 봄소식 까치 내가 생각하니 밤나무 아래서 그림자 시인에게 말에 대해 껍질 눈을 보며 주머니 꽃은 송악의 봄 수련꽃 장미꽃 꽃을 보며 낭산에서 홍대에서 수양버들 성찰 겨울바람 봄날에 새벽길 산길에 꽃의 팔자 벚꽃처럼 꽃이 피어야 인생 경자년에 무소유 어느 걸인의 댓글 새들과 꽃 봄밤에 소나무의 학 강가에서 별을 보며 겨울 단풍잎 하나 산길에서 길에서 나비 나는 꿈이다 사막 길 그대 떠나갔어도 사랑도 꽃처럼 석양에 인생길은 그리운 것이라 인생에서 흰 구름이 주민증 사진 흰 구름 비는 내려도 새로운 길영원한 것은 있을지라도 영원한 나는 없다 소중한 것은 나이지만 내 것들이 아니다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바로 나일 때의 것들이다 물방울들이 모여서 샘물을 이루고 강물로 다시 흘러가듯이 우리들의 삶도 사랑도 마르지 않고 흐르기를
NEW 레전드 일본어 필수단어
랭귀지북스 / 더 콜링 (지은이) / 2023.07.10
18,000원 ⟶ 16,200원(10% off)

랭귀지북스소설,일반더 콜링 (지은이)
왕초보부터 초중급 수준의 일본어 학습자를 위한 필수 어휘집으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대표적인 주제 24개를 선정하였고, 추가로 13개의 주제를 포함하여 약 4,000개의 어휘를 담았다. 24개 주제별 어휘 학습 후 ‘꼭 써먹는 실전 회화’의 짧고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 회화에서 실제로 어떻게 응용되는지 확인해 보자. 그리고 6개 챕터의 마지막에는 간단한 ‘연습 문제’가 있어 테스트도 할 수 있다.기초 다지기 - 일본어 문자 チャプタ 1 인사 ユニット 01 소개&인사 ユニット 02 감사&사과 練習問題 チャプタ 2 사람 ユニット 03 신체 ユニット 04 기분&성격 ユニット 05 사랑 ユニット 06 가족 練習問題 チャプタ 3 자연 ユニット 07 시간&날짜 ユニット 08 날씨&계절 ユニット 09 동물&식물 練習問題 チャプタ 4 일상생활 ユニット 10 집 ユニット 11 옷 ユニット 12 음식 ユニット 13 취미 ユニット 14 전화&인터넷 練習問題 チャプタ 5 사회생활 ユニット 15 학교 ユニット 16 직업 ユニット 17 음식점&카페 ユニット 18 상점 ユニット 19 병원&은행 練習問題 チャプタ 6 여행 ユニット 20 교통 ユニット 21 운전 ユニット 22 숙박 ユニット 23 관광 ユニット 24 사고&사건 練習問題 チャプタ 7 기타 ユニット 25 숫자 ユニット 26 엔화 ユニット 27 모양 ユニット 28 색 ユニット 29 위치 ユニット 30 방향 ユニット 31 지도 ユニット 32 국가 ユニット 33 접속사&부사 ユニット 34 동사의 활용 ユニット 35 형용사의 활용 ユニット 36 조수사 ユニット 37 존경어&겸양어&정중어 찾아보기 히라가나순 가나다순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일본어 필수단어 4000! 일본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생한 일본어 단어! 생활 밀착형 주제에 따라 하나하나 짚어가며 쉽고 재미있게! 매력 가득한 나라 일본, 로 시작하세요. 이 책 한 권이면 여러분이 일본어의 레전드가 됩니다! 모든 단어와 표현에 일본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여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이 책의 특징 일본에서 가장 많이 쓰는 필수 어휘를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어휘 학습을 통해, 다양한 회화 구사를 위한 기본 바탕을 다져 보세요. 1. 일본어 필수 어휘 약 4,000개! 왕초보부터 초중급 수준의 일본어 학습자를 위한 필수 어휘집으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대표적인 주제 24개를 선정하였고, 추가로 13개의 주제를 포함하여 약 4,000개의 어휘를 담았습니다. 24개 주제별 어휘 학습 후 ‘꼭 써먹는 실전 회화’의 짧고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 회화에서 실제로 어떻게 응용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6개 챕터의 마지막에는 간단한 ‘연습 문제’가 있어 테스트도 할 수 있습니다. 2.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기본 어휘 다지기! 1,000여 컷 이상의 일러스트와 함께 기본 어휘를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생생한 그림과 함께 학습하는 기본 어휘는 기억이 오래갑니다. 3. 바로 찾아 즉시 말할 수 있는 한글 발음 표기! 기초가 부족한 초보 학습자가 일본어를 읽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한글로 발음을 표기하는 것입니다. 일본어 발음이 우리말과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지만, 여러분의 학습에 편의를 드리고자 일본에서 사용하는 표준 발음과 최대한 가깝게 한글로 표기하였습니다. 초보자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4. 말하기 집중 훈련 MP3! 이 책에는 일본어 문자부터 기본 단어, 기타 추가 단어까지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녹음한 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일본어만으로 구성된 ‘일본어’ J버전과 일본어와 한국어를 이어서 들을 수 있는 ‘일본어+한국어’ K버전, 두 가지 파일을 제공합니다. 학습자 수준과 원하는 구성에 따라 파일을 선택하여, 자주 듣고 큰 소리로 따라하며 학습 효과를 높여 보세요.
마이 홈 히어로 22
문학동네 / 야마카와 나오키 (지은이), 아사키 마사시 (그림), 김진아 (옮긴이) / 2024.05.30
8,500원 ⟶ 7,65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야마카와 나오키 (지은이), 아사키 마사시 (그림), 김진아 (옮긴이)
7년 전, 마을에서 대규모 학살을 일으킨 후 감쪽같이 모습을 감춘 살인귀 구보. 그의 목숨을 살린 건 다름 아닌 마노회 간부인 시노였다. 수년간 ‘친구’로서 손잡고 악의 길을 걸어온 두 사람,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진다.이야기는 시노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다. 정의로움과 올바름이 뭔지 이해하지 못했던 소년 고보리 다이세이는 작은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야쿠자의 길에 들어서고 ‘시노’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는다. 하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점차 세력을 넓혀가던 중 작은아버지의 계략을 알게 되고, 배신감에 모든 걸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제183화 고보리 다이세이 003제184화 재능 023제185화 악의 마이 히어로 047제186화 첫번째 프러포즈 069제187화 도움이 되는 남자 089제188화 새로운 생활 111제189화 판단 실수 131제190화 갑작스러운 전화 153☆2024년 3월 실사영화 공개! 누계 발행부수 370만 부 돌파 화제작!7년 만에 나타난 구보의 대규모 폭파 테러 예고―수수께끼 같은 테러 사건,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마을에서 비극이 발생하고 어느덧 7년― 종적을 감췄던 구보는 세 번의 테러를 예고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데쓰오는 경찰과 합심해 구보가 있는 곳에 대한 힌트를 손에 넣지만, 이번엔 대규모 폭파 테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테러 예고 시간까지 남은 기한은 단 4일. 데쓰오가 폭탄이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운데, 별개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레이카는 테러 사건의 진실을 밝힐 뜻밖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되는데…?!7년 전 자취를 감춘 구보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모든 사건의 출발점이 된, 악인들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7년 전, 마을에서 대규모 학살을 일으킨 후 감쪽같이 모습을 감춘 살인귀 구보. 그의 목숨을 살린 건 다름 아닌 마노회 간부인 시노였다. 수년간 ‘친구’로서 손잡고 악의 길을 걸어온 두 사람,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진다.이야기는 시노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다. 정의로움과 올바름이 뭔지 이해하지 못했던 소년 고보리 다이세이는 작은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야쿠자의 길에 들어서고 ‘시노’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는다. 하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점차 세력을 넓혀가던 중 작은아버지의 계략을 알게 되고, 배신감에 모든 걸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뜻을 같이할 ‘친구’를 모으는 시노, 그의 귀에 ‘알와디’라 불리는 한 살인마의 이름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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