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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남자 계산하는 여자
서래Books / 쑤진 지음, 최인애 옮김 / 2012.10.01
13,800원 ⟶ 12,420원(10% off)

서래Books소설,일반쑤진 지음, 최인애 옮김
블로그 방문객 수가 6억이 넘을 정도의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쑤진이 남녀 사이의 사랑, 소통방법을 다루는 사랑의 백과사전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특한 유머로 남자와 여자의 마음을 일일이 파헤쳤다. 그녀는 그녀만의 사랑 방법론으로 남녀 사이의 사랑게임을 선사한다. 날카로운 안목으로 세상사를 통찰하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준다. Part 1. 인연 여행 눈물 너머의 사랑 13 얽혀버린 인연의 끈 15 좋은 남자와 스치다 18 영혼에 와닿은 사람 21 사랑의 거리, 사랑의 온도 23 머리스타일에 따른 연애 변천사 26 쓸쓸한 포옹 29 누가 당신을 병들게 했나요 32 아버지와 딸 35 사랑의 도박 37 과거의 망령을 이기는 현재의 행복 39 평생 감동을 주는 기억 하나 41 웃음을 준 남자가 가장 아프게 울린다 43 사랑에 대한 보답 47 그녀가 도도한 이유 50 고개를 돌려 사랑을 보다 53 사랑하는가, 이해하는가 55 Part 2. 두 사람의 왈츠 연애 속 ‘제복 효과’ 63 여자는 남자의 ‘진실의 거울’ 66 그 남자 그 여자의 위장술 68 남자의 ‘척’, 여자의 ‘척’ 70 20퍼센트의 거짓말 73 서로 다른 침묵 75 신사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77 관중효과라는 이름의 덫 80 나는 왜 나쁜 남자만 만날까? 83 침대까지의 거리 86 잠자리와 결혼의 상관관계 89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남자들의 유머 92 위험한 유도신문 95 첫 만남에 무슨 이야기를 할까 99 남자를 떨게 만드는 ‘집착녀’ 102 사랑에 미치다 105 남자가 항상 한발 늦게 깨닫게 되는 진실들 107 Part 3. 마음암호 해독법 시간의 역설 115 애증의 27세 118 여자 신세 망치는 ‘재능’의 덫 121 은근히 유혹을 바라는 이유 124 허영심도 힘이다 126 잔인한 진실 129 돈과 사랑, 만날 수 없는 평행선 131 여자를 홀리는 남자의 눈물 134 마음속의 미인 136 가방 속에 담긴 여자의 심리 138 꽃미남의 유혹 141 완벽한 남자의 치명적 오점 144 행복의 비교기준 147 Part 4. 사랑 방정식 전시용 외로움 155 눈물의 가치 158 사랑은 전화선을빨리 깨달을수록 연애가 쉬워진다!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는 한때 사랑을 받지만, 남자를 이해하는 여자는 한평생 사랑받는다. 블로그 방문객 수가 6억이 넘을 정도의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쑤진은 자주 이런 질문을 받는다. "사랑의 참모습은 무엇인가요?" 신간 <생각하는 남자 계산하는 여자>에서 그녀는 독특한 유머로 남자와 여자의 마음을 일일이 파헤쳤다. 그녀는 그녀만의 사랑 방법론으로 남녀 사이의 사랑게임을 선사한다. 날카로운 안목으로 세상사를 통찰하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준다 왜 착한 여자보다 나쁜 여자가 남자에게 인기 있을까? 왜 남자는 돈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까? 지금 내 남자 친구는 대체 무슨 꿍꿍이가 있을까? <생각하는 남자 계산하는 여자>는 작가 쑤진이 남녀 사이의 사랑, 소통방법을 다루는 사랑의 백과사전이다. 페미니스트들은 흔히 ‘남자에게 얽매이지 말고, 남자의 그림자가 되지 말자!’라는 말을 자주 한다. 여자도 독립된 자아를 지닌 주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정말 똑똑한 여자는 기꺼이 ‘남자의 그림자’가 될 줄 안다. 물론 단순히 남자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그림자가 아니라 남자를 리드하는 새로운 개념의 ‘그림자’이지만. 그림자는 어딜 가나 항상 따라오지만 절대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내가 한 걸음 다가서면 그림자는 한 걸음 물러난다. 똑똑한 여자는 그림자처럼, 남자와 함께하면서도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며 그를 애태운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페이스로 끌어들인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마치 에스파냐의 민속춤인 판당고(fandango)를 추는 것과 같다. 그가 세 걸음 다가가면 그녀는 세 걸음 물러서고 그녀가 세 걸음 다가가면 이번에는 그가 세 걸음 물러서는, 아름답고 정열적인 댄스……. 그러나 춤을 출 줄 아는 사람들은 절대 파트너를 막다른 구석까지 몰고 가지 않는다. 막다른 곳에 몰리면 더는 춤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상대를 물러설 곳이 없는 지경까지 몰아가면 두 사람의 리듬이 깨져버리고 만다. 그러니 서로 박자를 맞춰가면서 사랑하라! 인생은 고통과 고난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사랑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것,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괴로움도 슬픔도 참된 사랑을 찾기까지의 가치 있는 길이라 생각하고 뛰어넘으세요. 이 세상 어딘가에는 당신이 그리워하는 '운명의 그 사람'이 반드시 한 사람은 있으니까요. <생각하는 남자 계산하는 여자>는 당신의 그 사람과 사랑을 위한 사랑 사용 설명서 입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미니북)
더클래식 / 데일 카네기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2017.09.20
5,500원 ⟶ 4,95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데일 카네기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데일 카네기가 오랜 연구 끝에 발견한 인간관계를 맺는 기본 원칙, 참된 인간관계를 이루는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데일 카네기가 '인간관계'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은 퍽 흥미롭다. 가정과 사회를 아우르는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독자가 직면할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도 알려 준다. 특히, 수천 명의 관중 앞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와 수강자들의 체험 사례를 제공한 덕분에 무척 유익하다. 부부 관계, 부모자식 간의 관계뿐 아니라 먼 친척과의 관계도 상세히 다뤘고, 역사에 기록된 대통령이나 수상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나는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그들의 사적인 모습도 담고 있어 역사적인 지식도 쌓을 수 있다.지은이 서문 | 나는 이 책을 어떻게, 또 왜 썼는가? 이 책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아홉 가지 제안 Section1 사람을 다루는 데 필요한 기본 원칙 1. 꿀을 얻으려면 벌집을 건드리지 말라 2. 인간관계의 핵심 비결 3. 이대로 하면 세상을 얻을 것이나, 하지 못하면 외로운 길을 가리라 Section2 타인의 호감을 얻는 여섯 가지 비결 1.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방법 2.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방법 3. 이것을 못 하면 문제가 생긴다 4.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쉬운 방법 5.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 6. 사람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방법 Section3 상대방을 설득하는 열두 가지 비결 1. 논쟁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2. 적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과 대안 3. 잘못은 솔직히 인정하라 4. 상대를 이해시키는 경청 5. 소크라테스의 비밀 6. 불만을 해소하는 안전밸브 7. 협력을 이끌어 내는 방법 8. 기적을 가져오는 공식 9.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 10. 모두가 좋아하는 호소법 11. 영화도 하고 TV도 하는 그것 12. 다른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 취해야 할 방법 Section4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상대를 변화시키는 아홉 가지 비결 1.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2. 미움받지 않게 비판하는 방법 3.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하라 4. 명령받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5. 상대의 체면을 세워 줘라 6.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7. 개에게도 착하다고 말해 줘라 8. 바로잡기 쉬운 잘못이라고 말하라 9. 내가 원하는 바를 기꺼이 하게 만드는 방법 Section5 기적을 일으킨 편지 Section6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곱 가지 비결 1. 가정을 무덤으로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 2.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라 3. 이혼 법정으로 가는 지름길 4. 순식간에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5. 작은 관심을 표현하라 6. 행복해지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것 7. 결혼의 성적 측면을 이해하라 옮긴이 후기 | 원만한 인간관계의 길로 안내할 가장 현명한 조언 부록 | 결혼생활 평가 설문진정한 행복과 성공이란 무엇인가?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아주는 성공학 바이블! 데일 카네기의 인생 지침서! 미니북 시리즈로 만나보는 데일 카네기의 성공학 인생 지침서! 원만한 인간관계의 길로 안내할 가장 현명한 조언을 되새긴다 복잡하게 얽힌 현대사회의 인간관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일상에서 대면하는 모든 문제는 바로 인간관계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혼란의 물결에 휩쓸려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한 지침서가 출간되었다. 데일 카네기가 오랜 연구 끝에 발견한 인간관계를 맺는 기본 원칙, 참된 인간관계를 이루는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데일 카네기가 ‘인간관계’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은 퍽 흥미롭다. 가정과 사회를 아우르는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독자가 직면할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도 알려 준다. 특히, 수천 명의 관중 앞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와 수강자들의 체험 사례를 제공한 덕분에 무척 유익하다. 부부 관계, 부모자식 간의 관계뿐 아니라 먼 친척과의 관계도 상세히 다뤘고, 역사에 기록된 대통령이나 수상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나는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그들의 사적인 모습도 담고 있어 역사적인 지식도 쌓을 수 있다. 이처럼 자세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는 실질적인 이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해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배운다. 카네기는 끊임없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실천법을 강조한다. 이론으로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비법이 《인간관계론》의 핵심이다. 이런 《인간관계론》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과 실천 여부는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분명한 것은 데일 카네기가 제시하는 가장 현명한 조언을 실천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인맥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물결에서도 입지를 더욱 굳혀 인간관계의 중심에 굳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제가 해보니 나름 할 만합니다
흐름출판 / 김영우 (지은이) / 2021.03.30
13,800원 ⟶ 12,420원(10% off)

흐름출판소설,일반김영우 (지은이)
가평 책방 '북유럽'을 운영 중인 저자의 남다른 선택과 달라진 일상의 기록. 서울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살던 저자는 안정을 추구할 법한 나이 마흔에 도시를 떠나 가평에 터를 잡고 동네 책방을 열었다. 누구나 꿈꿔볼 법한 전원생활과 서점 운영이지만 막상 해보니 로망과 현실은 다르다. 집에는 사시사철 각종 벌레가 출몰하고 마당에 잡초는 무성히 자라며, 시시때때로 뱀과 벌을 마주치고, 겨울의 추위는 혹독하다. 책방도 마찬가지. 똥줄 태우며 운영하지만 하루에 두 권만 팔아도 다행이다 싶을 만큼 밥벌이 역할은 하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이 남성으로서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아왔음을 깨달은 뒤 '집안일은 내가!'를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매일 가족의 삼시세끼를 챙기고 있다. 막상 살림을 도맡아 해보니 집안일이 삶의 필수 영역이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노동임을 깨닫는다. 반려견 덕에 채식도 시작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이 책은 도시 생활자이자 육식주의자, 대한민국에서 아들로 살아온 저자가 40대에 전원생활, 독립서점, 가사 노동, 채식을 선택한 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때때로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를 바란다고, 삶의 길목에서 고민하고 선택한 것에 책임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프롤로그 1부. 도시 생활자가 시골에 터를 잡고 살아보니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 건 아닐까 / 자연스럽다는 것 / 저는 똥줄이 탑니다! / 연통 청소하기 / 진정한 ‘아저씨’를 느끼다 /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 김장을 나누는 시간 /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 슬기로운 분교 생활 / 북유럽 버티기 / 코로나19 임팩트 / 《인디고잉》을 ‘함께’ 읽으며 / 멍의 추억 / 청춘의 종말 / 보름달에게 / 삶을 소비하는 방법 / 어느 초가을에 쓴 편지 2부. 어느 날부터 괜찮지 않아서 주부(主夫)로 살다 / 가사 노동의 기쁨과 슬픔 / “미안한데 부탁이 있어” / 단발머리 귀신에 대한 소고 / 하이의 선물 / ‘에이, 아닌 거 같은데?’ / 엄마의 선택 / 아들 같은 사위 / 동화의 세계 / 동굴만큼 19호실도 / 우리의 세상 / 완벽히 비건이 되지 못하는 이유 / 고기를 만지며 / W 에게 / “야, 이 기지배야!” / 너보다 자기 / 성공이란 무엇일까 안정을 추구할 마흔에 선택한 남다른 삶, 로망과 다른 현실, 똥줄 타는 오늘, 그리고 충만한 일상 도시에서 나고 자라 서울의 대단지 아파트에 살던 저자는, 이제 손수 가위를 들고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고, 마당 잔디를 깎고, 연통을 청소하는 삶을 산다. 사무실로 출퇴근을 하는 대신 작은 책방에서 손님을 기다리며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이 모든 것은 마흔에 덜컥 서울을 떠나 가평에 터를 잡으면서 시작된 일이다. 전원생활도, 서점 운영도 무엇 하나 만만하지 않다. 사시사철 벌레를 피할 수 없고 벌에 쏘이기도 하며 뱀과 마주치는 일도 허다하다. 마트는 멀고 배달은 되지 않으니 식생활의 대부분은 집에서 해 먹는 쪽으로 귀결된다. 가평 생활 6년 차에 문을 연 동네 책방은 생계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하루에 두 권 파는 게 목표일만큼 유지를 목표로 근근이 버티는 중이다. 결국 전원생활이란 육체노동은 불가피, 체력은 필수인 일이고, 책방 운영은 매일 똥줄이 탄다. 그러나 막상 해보니 할 만하고, 시간이 흐르며 낯선 일들은 익숙해진다. 무엇보다 모두가 만류했던 ‘서울을 떠남’으로써 밤하늘 가득한 별을 향유하고, 제멋대로 자라는 풀 냄새를 맡으며 산다. 많은 사람이 아이 교육을 걱정했지만 딸아이는 분교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랐다. (물론 아이 교육이 여전한 고민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가족과 이웃 간의 유대는 덤이고, 동네 작은 서점을 통해 다양한 일들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새로운 것을 사람들과 함께 경험한다. “인생은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는 게임의 연속”이라는 말처럼 저자는 가평에 살며, 서점을 운영하며 안정된 삶으로부터는 조금 멀어졌지만 그 대신 다른 많은 것들을 얻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조금씩 변했다. 몸이 환경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기다리거나 미리 준비하는 것에 익숙해지면서, 이전의 불편은 사는 데 전혀 지장을 주지 못했다. 처음에는 너무 멀게 느껴져 가 볼 엄두가 나지 않던 모든 곳들이 근사한 산책로가 되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마당에서 맞는 봄 햇살이 더없이 소중하고 반가웠다. 여름 들풀의 초록은 생명이 얼마나 질긴지 깨우쳐주었다. 가을의 울긋불긋한 색감을 입힌 단풍 길은 늘 새로웠다. 다시 겨울에는 벽난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사계절을 선명하고 뚜렷하게 즐겼고 그 계절마다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21쪽) 매일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하여 생각하고 선택하며 책임지는 삶 저자는 책방을 운영하며 우연히 레베카 솔닛의《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를 읽고 자신이 평생 메인 스트림에서 벗어난 인생이었으나 대한민국에서 단지 ‘아들’로 태어난 덕에 누려온 것이 많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는 것, 느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삶으로 실현되어야 한다는 생각 끝에 삼시 세끼와 청소를 비롯한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 저자는 직접 몸으로 겪어보고야 가사 노동이 “누적되는 건 오직 피로뿐이고 때가 되면 리셋되어 새로 시작해야 하는 무한 반복의 일, 누군가는 어쩔 수없이 해야 하는 힘들고 귀찮은 노동, 무엇보다 보상도 부가가치도 좀처럼 찾을 수 없는 ‘평가 열외’ ‘비가시화’의 영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지어 평생 육식주의자로 살아왔으나 반려견을 키우면서 ‘육식’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고기’를 멀리하는 삶을 선택한다. “막상 해보니 바깥일과 집안일을 동시에 능숙하게 해내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순서를 안배하고 양쪽의 균형을 맞추려는 궁리 자체만으로도 이미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 된다. 두 일을 병행할 때면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충돌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두 일을 구멍 나지 않게 해낸들 어떤 보상도 혜택도 뒤따르지 않는다. 잠시 안도할 수 있을 뿐.” (146쪽)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느냐는 누군가의 질문에 저자는 답한다. “그러지 않을 수 없었다” “다만 나는 조금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변화를 자처했을 뿐”이라고. “삶의 수많은 선택과 그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물의 총합이 바로 지금의 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뭔가 다르게 살고 싶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면 너무나 전형적인 모습의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이를 먹을수록 사는 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 안에서 작은 선택 하나에도 고민과 갈등과 방황은 여지없이 계속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아들로 태어나 평범과 평균을 벗어나지 않고 살아온 저자가 서울을 떠나는 선택한 뒤 달라진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전원생활, 독립서점, 가사 노동, 채식 무엇 하나 쉬운 일은 없지만 “막상 해보니 나름 할 만하고” “오늘 하루를 살아서 전보다 나은 사람이 되면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에는 저자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매 순간 고민 끝에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려 애쓴 흔적이 담겨 있다.우리는 모두 변하고 있다. 다만 나는 조금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변화를 자처했을 뿐이다. 그게 종종 후회를 부르기도 했지만 사는 건 어차피 해도 후회, 하지 않아도 후회라고 생각한다. 가만히 있으라고, 그러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허구라는 사실을 큰 충격과 깊은 슬픔으로 배운 바 있다. 나는 앞으로도 ‘하고’ 후회하며 살 계획이다. 우리는 마침내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한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결정했다. 이제 막 다지고 있는 땅의 조감도만 보고 덜컥 계약을 체결했다. (…) 갑작스러운 부동산 침체, 건설사의 자금난과 미숙한 운영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이어졌지만, 더구나 준공도 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옆으로 다른 집들의 공사가 한창인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이후로도 갖은 우여곡절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겁도 없이, 다른 선택 없이 ‘덜컥’ 이사했다. 내 나이 마흔 살이었다. 가평군 설악면에서의 생활은 느리고 조용하고 여유롭고 넉넉했다. 굳이 설명을 부연할 필요도 없었다. 환경은 그만큼 개인의 일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이었다. (…) 이곳에서는 주차 문제로 신경을 곤두세울 일도, 물건을 사느라 줄을 설 필요도 없다. 전깃불이 하늘을 덮지 않아서 밤이면 쏟아져 내릴 듯 별이 빛났다. 우리의 생활이 서울에 비해 어떻게 조용하고 넉넉하지 않을 수 있을까. 더구나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비교당하지 않았으므로 괜한 스트레스도 받을 필요가 없었다.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할지라도 내가 정한 대로, 나의 질서와 호흡대로, 내 방식대로 살면 그것으로 족했다.
시 삼백 2
자음과모음(이룸) / 김지하 지음 /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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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이룸)소설,일반김지하 지음
김지하 시인이 최근 몇 년의 시작(詩作) 중 305편을 모아 펴낸 시집 <시 삼백>. <시 삼백>은 중국의 시집 <시경>에 대한 김지하 시인의 일종의 오마주다. 시집 속에는 김지하 시인의 삶과 일상과 사상과 감성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천태만상으로 녹아들어 있다. 총 305편 중 이백여 편은 이야기(賦), 노래(興), 교훈적인 것(比), 풍자(諷), 초월적인 명상(神)의 다섯 가지 양식으로 갈라진다. 그리고 무엇으로 갈래 짓기 힘든 나머지 백여 편은 다시 '땡', '똥', '뚱'으로 이름 붙여 재구성되었다. '땡'은 시인의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의 별명으로 '중생시(衆生詩)'의 양식이고, '똥'은 좀 구린내 나는 상상력의 영역을, 그리고 '뚱'은 세상이 마음에 안 들거나 사는 데에 영 재미가 없는 차원을 지적한다.『시 삼백 1』 서문 이제 이렇게 / 賦1 고양이에게 책을 / 賦2 암호문자 / 賦3 서럽고 서러운 / 賦4 강토봉재 / 賦5 노사나 주점 / 賦6 곤충의 작가에게 / 賦7 오고 있는 저 차 / 賦8 화엄개벽의, 그 개벽의 길에서 / 賦9 오히려 / 賦10 시 2009 / 賦11 묘연 / 賦12 타는 목마름으로 살던 때는 / 賦13 설날 아침 / 賦14 쌩목 / 賦15 내가 태어난 곳은 / 賦16 나에게 물을 / 賦17 시경에서 밥 한술 / 賦18 모성 / 賦19 한번은 / 賦20 이 끝없는 길을 1 / 賦21 이 끝없는 길을 2 / 興22 내가 나에게 너에게 또 우리에게 그들에게 / 興23 새벽 편지 / 興24 나에게 / 興25 누나 / 興26 내가 나에게 / 興27 님 / 興28 나의 나 / 興29 한 / 興30 태풍 / 興31 서너 뼘 남은 인생 / 興32 짧은 여행 / 興33 꽃샘 없는 봄 / 興34 독항아리 / 興35 무의식을 따라 산다 / 興36 시인들 / 興37 복갈퀴 / 興38 다리 밑에서 / 興39 별과 꽃 속에서 / 興40 어차피 / 興41 사과 / 興42 오늘 낮 / 興43 운문사 근처에서 / 興44 거두어 갈아 심으리 / 興45 모심 / 興46 지금 여기서 / 興47 님 / 興48 높은 터 / 興49 가시는 듯 다시 오소서 / 興50 회음의 푸른 별 / 興51 이 끝에 / 興52 인의예지 / 興53 이야기, 노래, 뜻 그리고 바람과 귀신 / 興54 서정춘이 김지하에게 / 風55 빨간 볼펜을 좋아하는 까닭은 / 風56 요즈음의 공자 / 風57 학이시습 / 神58 고양이 선생님 / 神59 우리 집 막내 / 神60 다시 월파정에 와서 / 神61 까치집 / 神62 머언 알혼섬 / 神63 어느 한밤에 / 神64 첫 유리 / 神65 밀교 / 神66 선 / 神67 나의 윤초 / 比68 그리고 또한 / 比69 나의 살던 고향은 / 比70 영화에 대해서 / 比71 속소리 『시 삼백 2』 賦7거대한 사상가이자 뜨거운 시인 김지하가 고희에 이르러 세상에 내놓은 『시삼백』! 평생에 걸친 사상적, 미학적 탐구가 305편의 시들로 펄떡펄떡 살아 움직인다! “이제 이렇게 한번 가보자. 어떻게? 시의 한 양식에만 매달리지 말고 여러 양식에 여러 가지 지향을 담아 그야말로 달이 천 개의 강물에 다 다른 얼굴로 비치되 작은 먼지 한 톨 안에도 우주가 살아 생동하도록 그렇게.“ 중국에는 공자의 『시경』이, 우리에게는 김지하의 『시삼백』이 있다! 김지하 시인의 사상과 예술 세계의 정수를 담은 『시삼백』 중국 최고의 시집으로 공자가 편찬하였다고 전하여지나 미상인 『시경』. ‘시삼백’은 300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다 하여 붙여진 『시경』의 또 다른 이름이다(정확히는 311편이었고 오늘날 전하는 것은 305편이다). 짐작했겠지만 김지하 시인이 최근 몇 년의 시작(詩作) 중 305편을 모아 ‘시삼백’이라 제목을 붙인 것은 『시경』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hommage)다. 실제로 김지하 시인은 “여러 해 전 공자가 당대 민초들의 찬가나 정치적 비판 시 이외에도 노래와 이야기와 교훈적인 시들을 엇섞어 ‘시삼백’의 백화제방을 『시경』으로 들어 올렸음이 당대 문예의 한 방향 제시였음을 기억해”내고, 경희대학교 홍용희 교수에게 “당신이 공자 노릇을 해라. 내가 민초 노릇을 하겠으니 한번 내 뒤죽박죽 시작들 속에서 시삼백을 건져내보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모두 305편이 정리되었고, 이들 중 이백여 편은 이야기[賦], 노래[興], 교훈적인 것[比], 풍자[諷], 초월적인 명상[神]의 다섯 가지 양식으로 갈라졌다. 그리고 무엇으로 갈래 짓기 힘든 나머지 백여 편은 다시 ‘땡’, ‘똥’, ‘뚱’으로 이름 붙여 재구성되었다. ‘땡’은 시인의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의 별명으로 ‘중생시(衆生詩)’의 양식이고, ‘똥’은 좀 구린내 나는 상상력의 영역을, 그리고 ‘뚱’은 세상이 마음에 안 들거나 사는 데에 영 재미가 없는 차원을 지적하고 있다. 양식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시삼백』은 김지하 시인의 삶과 일상과 사상과 감성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천태만상으로 녹아들어 있는 시집이다. 이러한 ‘천태만상’ 자체가 김지하 시인이 『시삼백』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풍경이기도 하다. 묻고 응답하고 침묵하고 화내고 슬퍼하고 초월하고 웃고 놀리고 숨어들고 뛰쳐나가며, 어떤 땐 사소한 사물 하나가 어떤 땐 우주 전체가 시인이 되고 시인은 모든 것이 되었다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 올해로 고희를 맞은 시인의 천태만상이니, 그것은 다양함 이상의 다른 무엇, 즉 하나의 큰 흐름을 이루고 있을 것이다. 또한 그 흐름은 시인의 평생에 걸친 사상적?예술적 탐구의 여정을 담고 있을 터, 『시삼백』은 바로 그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시집이다.
멘사 추리 퍼즐 베스트 4종 세트 (전4권)
보누스 / 캐롤린 스키트, 데이브 채턴, 폴 슬론, 데스 맥헤일 (지은이), 조형석 (그림), 권태은 (옮긴이), 멘사코리아 (감수)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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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소설,일반캐롤린 스키트, 데이브 채턴, 폴 슬론, 데스 맥헤일 (지은이), 조형석 (그림), 권태은 (옮긴이), 멘사코리아 (감수)
추리 퍼즐 마니아를 위해 영국멘사가 만든 멘사 추리 퍼즐 베스트 4종을 모았다. ‘추리’란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내는 두뇌 활동이다. 알고 있는 것들이 단서인 셈이며, 단서들 사이의 연관성이 알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낼 수 있는 열쇠가 된다. 물론 평범하고 뻔한 논리로는 풀 수 없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사건 속에서 기발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해보자. 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추리력과 상상력, 논리력을 깨워줄 것이다.<멘사 추리 퍼즐 1> 머리말 : 생각의 판도를 뒤집는 추리 퍼즐 추천사 : 내 안에 잠든 천재성을 깨워라 멘사란 무엇인가? 문제 해답 천재 가능성 진단 : 나 혹시 천재 아닐까? <멘사 추리 퍼즐 2> 머리말 : 생각의 벽을 허무는 사고 훈련 문제 해답 <멘사 추리 퍼즐 3> 머리말 : 상상력과 추리력을 총동원하라 문제 해답 <멘사 추리 퍼즐 4> 머리말 : 평범한 사고의 틀을 벗어나라 문제 해답★IQ 148을 위한 멘사 시리즈 30만 부 돌파★ 영국멘사의 핵심 멤버가 만든 추리 퍼즐 IQ 148을 위한 추리의 원전을 만나라 ‘추리’란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내는 두뇌 활동이다. 알고 있는 것들이 단서인 셈이며, 단서들 사이의 연관성이 알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낼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추리를 잘해내는 사람을 문제해결력이 좋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단서를 잘 활용하라! 단서 속에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숨어 있다. 분명한 사실 한 가지. 보이지 않는다고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문제 곳곳에 트릭과 반전이 위장한 채 숨어 있다. 그 속임수의 숲을 헤치고, 사건의 실마리를 차근차근 풀다 보면 추리력은 물론 기억력,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짧은 사건 하나에도 흩어져 있는 단서들을 모아 연결해보자. 퍼즐은 치밀하게 짜인 논리 게임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곧 두뇌 계발로 이어진다. 멘사코리아 지형범 전 회장은 멘사 퍼즐의 효과를 ‘창발성’과 ‘열린 사고’라 본다. “A라는 분야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사용하고 있는 어떤 것을 B분야에 적용시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창발성’이라고 부르는데 퍼즐을 많이 풀면 그런 힘이 길러진다.”고 설명한다. 퍼즐의 모든 부분이 논리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멘사 퍼즐을 해결하려면 선입견과 정형화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창의적인 사고도 발휘해야 한다. 생각에도 일종의 훈련이 필요하며 굳어버린 두뇌에는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다. 추리 문제는 논리적인 사고력은 물론, 문제해결력과 탐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치밀하게 짜인 트릭과 반전을 넘나든다 논리적 추론의 힘을 길러라 머릿속에서 이뤄지는 추리는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다.’라는 전제로 시작한다. 이유 없이 생기는 일은 없다. 그 이유는 단순할 수도 있고 복잡할 수도 있다. 퍼즐 속 사건들이 왜,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 살펴보자. 물론 평범하고 뻔한 논리로는 풀 수 없다. 퍼즐의 재미는 스스로 생각하며 답을 찾아내는 데 있다. 그렇다면 답을 유추하는 데 필요한 논리적 사고와 예리한 통찰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문제 속 작은 단서들의 숨은 연결고리를 찾아내야 한다. 간단해 보이는 사건이라도 다른 각도로 바라보고, 재구성해보면 문제를 해결할 단서가 보일 것이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사건 속에서 기발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펼쳐라. 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상상력과 추리력, 논리력을 깨워줄 것이다. 책에는 추리 마니아들을 두근거리게 할 사건이 가득하다. 안 아파서 슬픈 환자, 스스로 총을 겨눈 남자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그들은 왜 안 아파서 슬프고, 스스로 총을 겨누었을까? 추리는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생생하게 떠올리고 질문을 던지는 것부터 시작한다. 저들이 왜 저러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추리 퍼즐은 문제에서 주는 단서를 토대로 나름의 가설을 세워 누구도 생각지 못한 기발한 답을 찾아야 한다. 논리와 추론을 기반으로 푸는 놀이인 것이다. 동시에 ‘충분히 있을 수 있고 납득할 만한’, 즉 논리적 적합성과 개연성 있는 답을 찾으며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훈련이다. 추리물을 꽤 풀어봤던 추리 마니아라면 문제에서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뽑아내서 연관지어가며 추리하는 과정을 즐긴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추론 근거를 하나하나 확인해보자. 상상치도 못한 의외의 답에 놀랄 수 있다. 하지만 답을 맞히는 것보다 중요한 건 생각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당신의 추리력을 시험해볼 준비가 되었는가? 추리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멘사 추리 퍼즐 베스트 4종 세트》를 만나보자.
나 홀로 이세계 플레이어 1
어울림출판사 / 위대한폭군 (지은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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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출판사소설,일반위대한폭군 (지은이)
시와 경계 2021.봄
시와경계사 / 시와경계사 편집부 (지은이)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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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경계사소설,일반시와경계사 편집부 (지은이)
<시와 경계>는 시, 평론, 수필을 주로 다루는 문예지로 통권 48호이다. 이번에는 주목할 시인으로 권덕하 채인숙 시인을 다루고 있다. 고재종 윤효 조기현 이윤학 변종태 유종인 박관서 강순 박강우 손창기 한영숙 김명기 주영국 조길성 장선희 김설희 정무현 권지영 송정현 홍수연 김시림 이인철 정서희 김광호 신윤주 외에도 많은 시인들의 시와 리뷰, 시집 해설 등을 싣고 있다. 제1회 디카시 신인작품상 수상자 김영빈의 디카시도 소개한다.제1회 디카시 신인작품상_김영빈 당선작―석매(石梅) 외 2편 당선 소감―한 발 더 가까이 심사평―신선한 새 얼굴의 디카시에 기대한다 권두언 최금진_다시 ‘고도’를 기다리며 기획특집 김석준_현대성의 그 너머의 진실 : 서정시의 임무 혹은 시말의 신기원 신작시 고재종_바람과 함께 숲길을 걷는 일에 대하여 외 1편 윤효_이기웅(李起雄) 외 1편 조기현_배롱나무 성찬 외 1편 이윤학_링 외 1편 변종태_남쪽이라는 두통 외 1편 유종인_녹는 보석을 즐겨요 외 1편 박관서_눈이 우는 소리를 들었다 외 1편 강순_밤의 나라 외 1편 박강우_붉은 황소 떼의 비밀회의 외 1편 손창기_울음의 인연 외 1편 한영숙_하늘을 날다 외 1편 김명기_강변여관 외 1편 주영국_브로큰 외 1편 조길성_겨울비 내리는 극장 외 1편 장선희_9회 말 투아웃 투쓰리 풀카운트 외 1편 김설희_부러진 연필심 외 1편 정무현_포충기 외 1편 권지영_천 개의 바람 외 1편 송정현_여수도원도(濾水島源圖) 외 1편 홍수연_기타 외 1편 김시림_홍시 외 1편 이인철_불일(佛日)에 이르러 외 1편 정서희_나무의 계보 외 1편 김광호_새를 위한 잠수부 외 1편 신윤주_일광욕 외 1편 특집 시―시인을 찾아서_오세영 신작시―눈 감으면 코를 외 9편 산문―자카르타에서 시가 오다 손진은_박태일 시인의 「그리운 주막 1」 오늘의 주목할 시인 권덕하 신작시-뭉크의 절규 외 3편 등단시-옛집, 대표시-귀꽃 산문-거울들 채인숙 신작시-이사 외 3편 등단시-1945, 그리운 바타비아 대표시-네덜란드 인 묘지 비평-넓은 곳, 낯선 곳, 먼 곳의 상처와 자전적 고백_이화영 시인의 편지 이재연_겨울나무에 마음이 자주 갑니다 ― 이대흠 선생님께 신인특집 박세영 신작시-무등산 정령(精靈) 외 2편 산문-자연스러움을 좇아 문설 신작시-골목 안 빨간 의자 외 2편 산문-사라지는 것 지난 계절의 시 읽기 한기욱_팬데믹 시대를 지나는 방법 (김규화 남진우 이용주 박해람) 나의 시, 나의 삶_나희덕 시-탄센의 노래 산문-그 잿더미의 나날 속에서 시집 속의 시 강신애 『어떤 사람이 물가에 집을 지을까』 김륭 『애인에게 줬다가 뺏은 시』 김영미 『기린처럼 걷는 저녁』 박성현 『내가 먼저 빙하가 되겠습니다』 박우담 『계절의 문양』 백인덕 『북극권의 어두운 밤』 안채영 『생의 전부가 내 옆을 스쳐 지나간 오후』 이기영 『나는 어제처럼 말하고 너는 내일처럼 묻지』 이서린 『그때 나는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다』 이정록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 천수호 『수건은 젖고 댄서는 마른다』 최기종 『목포, 에말이요』 홍일표 『중세를 적다』시와 경계는 시, 평론, 수필을 주로 다루는 문예지로 통권 48호이다. 이번에는 주목할 시인으로 권덕하 채인숙 시인을 다루고 있다. 고재종 윤효 조기현 이윤학 변종태 유종인 박관서 강순 박강우 손창기 한영숙 김명기 주영국 조길성 장선희 김설희 정무현 권지영 송정현 홍수연 김시림 이인철 정서희 김광호 신윤주 외에도 많은 시인들의 시와 리뷰, 시집 해설 등을 싣고 있다. 제1회 디카시 신인작품상 수상자 김영빈의 디카시도 소개한다. 특히 이태관 시인이 전개한 일련의 시말운동은 사랑의 다양체들을 가감 없이 드러내 보여주고 있는데, 어쩌면 단 “하나뿐인 목숨”을 가진 생에의 형식이 마주해야할 최고의 표현법이 바로 사랑의 알파와 오메가라 하겠다.마치 서정의 다양한 변주곡들이 인간의 사랑에서 형성되었듯이, 시인은 “떡갈나무 아래서” 시의 모든 것을 사랑의 모든 것으로 노래하고 있다. 때론 미세한 “떨림”이 전하는 감정의 신호를 사랑의 기호로 언표하면서, 때론 시와 사랑 사이의 거리를 서정의 농도로 총체화하면서, 이태관 시인은 시의 자격을 사랑의 자격으로 고양시키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시인에게 시를 쓰는 행위는 이 세계를 사랑하는 “떨림”의 감정들을 의미화 하는 행위인데, 이는 시인이라는 이름의 주홍글씨에 색인된 운명의 전언이다. 그러나 그러한 시인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말”의 감정의 깊이만큼 시가 형상화되는 것은 결코 아니고 늘 시 앞에 좌절하는 것이 시인의 운명이다. 아니 역으로 시 「떡갈나무 아래서의 시론」은 시 쓰기의 어려움을 역설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가슴 속 가장 깊은 곳”에 은거해 있는 시말의 본성이다.- 김석준 기획특집, ‘현대성의 그 너머의 진실 : 서정시의 임무 혹은 시말의 신기원’ 일부
2022 해커스 주택관리사 기출문제집 1차 : 회계원리·공동주택시설개론·민법
해커스주택관리사 / 배정란, 송성길, 김지원, 해커스 주택관리사시험 연구소 (지은이) / 2022.02.04
32,000

해커스주택관리사소설,일반배정란, 송성길, 김지원, 해커스 주택관리사시험 연구소 (지은이)
해커스 주택관리사 기출문제집 시리즈《2022 해커스 주택관리사 기출문제집 1차》는 2022년도 제25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이 1차 시험 과목의 필수 기출문제와 해설을 한 권으로 완성할 수 있게 구성한 문제집이다. 최근 10개년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고 3개년 편별 출제비중 및 장별 기출문제 수를 그래프로 제시하여 출제경향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풍부한 해설을 다룬 톺아보기를 통하여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관련 논점을 완벽히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요 빈출지문을 한번 더 학습할 수 있도록 빈출지문 노트를 부록으로 구성하였다.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전 과목 학습계획표와 자기주도 학습계획표를 선택하여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한 번에 합격을 이루고자 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해커스 주택관리사에서는 전문 강사진의 쉽고 명쾌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해커스 주택관리사(house.Hackers.com)에서는 학원강의를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1:1 학습 문의를 통해 강사진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으며 현장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이 책의 특징 주택관리사(보) 안내 주택관리사(보) 시험안내 학습계획표 출제경향분석 제1과목 회계원리 제1편 재무회계 제 1 장 회계와 회계정보 제 2 장 회계의 순환과정 제 3 장 재고자산 제 4 장 유형자산 제 5 장 무형자산 제 6 장 금융자산(Ⅰ): 현금과 수취채권 제 7 장 금융자산(Ⅱ): 관계기업투자 · 투자부동산 제 8 장 부채 제 9 장 자본 제10장 수익과 비용 제11장 회계변경과 오류수정 제12장 재무제표의 표시 제13 장 현금흐름표 제14장 재무제표의 분석 제15장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 제2편 원가관리회계 제1장 원가회계의 기초 제2장 원가흐름과 집계 제3장 원가배분 제4장 개별원가계산과 활동기준원가계산 제5장 종합원가계산과 결합원가계산 제6장 원가추정과 CVP분석 제7장 전부원가계산과 변동원가계산 제8장 표준원가 차이분석 제9장 기타의 관리회계 제2과목 공동주택시설개론 제1편 건축구조 제1장 건축구조 총론 제2장 기초구조 제3장 조적식 구조 제4장 철근콘크리트구조 제5장 철골구조 제6장 지붕공사 제7장 방수공사 제8장 미장 및 타일공사 제9장 창호 및 유리공사 제10장 수장공사 제11장 도장공사 제12장 건축적산 제1편 건축설비 제1장 급수설비 제2장 급탕설비 제3장 배수 및 통기설비 제4장 위생기구 및 배관용 재료 제5장 오물정화설비 제6장 소화설비 제7장 가스설비 제8장 냉난방설비 제9장 전기설비 제10장 수송설비 제3과목 민법 제1편 민법총칙 제1장 민법 서론 제2장 권리와 의무 제3장 권리의 주체 제4장 권리의 객체 제5장 법률행위 제6장 의사표시 제7장 법률행위의 대리 제8장 무효와 취소 제9장 조건과 기한 제10장 기간 제11장 소멸시효 제2편 물권법 제1장 물권법 총론 제2장 물권법 각론 제3편 채권법 제1장 채권법 총론 제2장 채권법 총론 제3장 부당이득과 법률행위 부록 빈출지문 노트★ 무료 자료 제공 동영상 기출문제특강 단과강의 20% 할인쿠폰 수록 ▶ 책의 특장점 (1) 전문 교수진이 엄선한 문제를 단원별로 분류한 기출문제해설집 (2) 최근 10개년 출제비중을 분석하여 필수 기출문제만 엄선하여 수록 (3) 확실한 이해를 돕는 정확하고 풍부한 ‘톺아보기’ 수록 (4) 최신 개정법령 및 출제경향 반영 (5)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전 과목/자기주도 학습계획표 제공 (6) 학습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명쾌한 온·오프라인 강의 제공 (house.Hackers.com) (7) 다양한 무료학습자료 및 필수합격정보 제공(house.Hackers.com) ▶ 알아두면 좋아요! 1ㆍ2차 전 과목 학습계획표에 맞춰 해커스 주택관리사(보) 기출문제집 시리즈를 학습하면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2022 해커스 주택관리사 기출문제집 1차 - 2022 해커스 주택관리사 기출문제집 2차 또한, 《2022 해커스 주택관리사 기출문제집 1차》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해커스 주택관리사(house.Hackers.com)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와 무료 학습자료를 함께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 책의 특징 (1) 전문 교수진이 엄선한 문제를 단원별로 분류한 기출문제해설집 2022 주택관리사(보) 시험 대비를 위한 기출문제집으로 전문 교수진들이 최근 10개년 기출문제 중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들을 엄선하여 수록하였고 기본서의 흐름에 따라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단원별로 분류하였습니다. 또한 최신 출제경향에 따른 편별 수험대책을 상세하게 수록하여 합격에 이를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2) 최근 10개년 출제비중을 분석하여 필수 기출문제만 엄선하여 수록 최근 3개년의 편별 출제비중 및 장별 기출문제 수를 그래프로 제시하여 해당 편 · 장의 중요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10개년 기출문제 중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수험생들의 학습 편의성을 고려하여 문제에 최신 개정 법령을 반영하였으며 반복학습이 중요한 기출문제의 특성을 고려하여 회독표시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확실한 이해를 돕는 정확하고 풍부한 톺아보기 수록 톺아보기란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라는 순 우리말로 단순히 정답과 해설만 제시하는 것이 아닌, 기출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에 도움이 되는 자세하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였습니다. 톺아보기 코너 중 ‘더 알아보기’에서 관련 판례, 비교 표 등 다양한 요소로 학습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빈출지문에 ★표시를 하여 전략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최신 개정법령 및 출제경향 반영 최신 개정법령 및 시험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톺아보기와 문제에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본인의 학습 수준에 맞는 문제를 선택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문제별로 난이도를 표시하여 다양한 문제유형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주요 빈출지문들을 한 번 더 회독할 수 있는 빈출지문 노트 제공 최근 10개년 기출문제 중 주요 빈출지문들을 엄선하여 부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해설에서 학습하였던 ★표시된 주요 빈출지문들을 빈출지문 노트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마지막까지 빈출지문들만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략적인 학습을 위한 전 과목/자기주도 학습계획표 제공 개인의 학습방법에 따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전 과목 학습계획표와 자기주도 학습계획표를 수록하였습니다. 전 과목 학습계획표에 학습체크란을 제시하여 계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율적으로 일정을 설정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계획표를 수록하여 자신의 학습속도에 맞추어 진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7) 다양한 무료학습자료 및 필수합격정보 제공(house.Hackers.com) 해커스 공인중개사(house.Hackers.com)에서는 제24회 기출문제 동영상 해설강의, 무료 온라인 전국 실전모의고사 그리고 각종 무료강의 등 다양한 학습자료와 시험 안내자료, 합격가이드 등 필수합격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용한 자료와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얻어 시험 관련 내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책의 구성 (1) 출제비중분석 그래프 최근 3개년의 편별 출제비중 및 장별 기출문제 수를 그래프로 제시하여 본격적으로 문제풀이를 시작하기 전에 해당 편ㆍ장의 중요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필수 기출문제 10개년 기출문제 중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고, 수험생들의 학습 편의성을 고려하여 문제에 최신 개정 법령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본인의 학습 수준에 따라 문제를 선택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문제별로 난이도를 표시하였고, 반복학습이 중요한 기출문제의 특성을 고려하여 회독표시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풍부한 해설 톺아보기란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라는 순 우리말로 단순히 정답과 해설만 제시하는 것이 아닌, 기출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에 도움이 되는 자세하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였습니다. 톺아보기 코너 중 ‘더 알아보기’에서 관련 판례, 비교 표 등 다양한 요소로 학습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주요 지문에 ★표시를 하여 전략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쿠스노키는 이미지 변신에 실패하고 있다 1
대원씨아이(만화) / 미이 미츠키 (지은이) / 2023.10.27
6,0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미이 미츠키 (지은이)
중학교 때의 트라우마를 계기로 고등학교에서는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전직 '아싸' 시즈키 케이스케. 새로운 환경에 과거의 자신을 아는 자는 없다. 단 한 명, 같은 중학교 출신인 시즈키와 같이 고등학교에서 이미지 변신을 한 여자, 쿠스노키 시즈카를 제외하고….제1화 나는 미인과 다시는 얽히지 않기로 결심했다제2화 그 녀석 한 명 때문에 내 인생이 좌우되는 건 싫어제3화 학교에선 최대한 쿠스노키를 신경 쓰지 말자제4화 이것도 모두 그 의미심장한 발언 때문이야제5화 쿠스노키가 화가 났든 아니든 나랑은 상관없어제6화 결국 이 세상에 신이란 없는 거야제7화 이런 때일수록 냉정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해번외편 혼자인 두 사람학년 제일의 미소녀가 나와 똑같은 음침 캐릭터?! 중학교 때의 트라우마를 계기로 고등학교에서는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전직 '아싸' 시즈키 케이스케. 새로운 환경에 과거의 자신을 아는 자는 없다. 단 한 명, 같은 중학교 출신인 시즈키와 같이 고등학교에서 이미지 변신을 한 여자, 쿠스노키 시즈카를 제외하고…. 학년 제일의 미녀라 불릴 만한 미모로 변신해 학교 내 서열에서 천하를 거머쥔 것처럼 보이는 쿠스노키는 어째서인지 시즈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당황스러워하며 무슨 말을 하나 들어보니 그녀의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고, 좀 더 자신을 가지라고 격려하는 시즈키에게 쿠스노키는 더 엄청난 뜻밖의 제안을 한다ㅡ. "시즈키 군, 나... 나랑 친구가 되어 주지 않을래요?"
행복의 뇌과학
이나우스북스 / 엠마 헵번 (지은이), 노보경 (옮긴이) / 2025.07.23
18,000

이나우스북스소설,일반엠마 헵번 (지은이), 노보경 (옮긴이)
베스트셀러 『감정의 이해』의 저자 엠마 헵번의 새로운 책이 번역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감정’을 다루는 기술을 다뤘던 저자가 이번에 주목한 화두는 바로 ‘행복’이다. 저자는 우리가 행복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없다고 말하며, 행복 자체에 대한 인식의 틀을 바꿔준다. 뇌는 우리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지 않는다. 헵번은 이 단순한 진실에서 출발해, 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어렵고 지속되기 힘든지를 뇌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위협에 민감하고, 나쁜 감정을 오래 간직하며, 보상에는 중독되기 쉬운 뇌의 작동 방식은 우리가 쉽게 행복을 느낄 수 없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다.『행복의 뇌과학』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뇌과학 지식과 실용적인 심리학 처방으로 가득한 책이다. 책이 제시하는 ‘행복 연습법’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다 보면, 힘든 일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일상의 순간 속에서 ‘쉽게 행복을 느끼는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제1장 뇌과학이 말해주는 행복의 비밀 우리가 행복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뇌는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 엉뚱한 곳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 나에게 딱 맞는 행복 알아차리기 제2장 감정을 다루어야 행복해진다 아주 작은 관계만으로도 충분하다 의미와 목적 없이는 행복도 없다 좋은 기분을 우선순위로! 힘든 감정에 대처하는 방법 불확실한 인생에서 통제력 키우기 제3장 뇌의 속임수에 속지 않는 법 뇌는 집요하게 우리를 속인다 자비로울수록 행복해진다 생각 지휘자를 내 편으로 만들기 좋은 일들을 더 많이 음미하라 제4장 행복을 지키는 기술 행복의 가장 큰 적, 스트레스 시간 부자는 행복해 왜 우리는 쉽게 행복을 놓칠까? 제5장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행복 습관을 만들어주는 뇌 뇌와 행복의 밀고 당기기 게임 행복이 자라는 토대 다지기 제6장 무너진 마음에 회복이 필요할 때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고통을 겪는다 건강한 마음을 지키는 뇌과학 “행복해지기를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베스트셀러 『감정의 이해』 저자의 신작 *15만 팔로어가 열광한 일러스트 수록 *20만 심리 유튜버 웃따의 강력 추천! 추상적이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행복이 쨍하게 선명한 옷을 입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사실은 처음부터 옆에 있었는데 수많은 거짓 속에서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속아온 기분마저 든다. 이 책은 행복을 더 이상 멀리서 찾지 않게, 그래서 바로 오늘부터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깥에서 찾는 것이 아닌, 이미 나에게 존재했던 행복을 되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웃따(상담심리사, 20만 유튜버) 행복이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 뇌과학이 알려주는 쉽고 명쾌한 행복의 기술 베스트셀러 『감정의 이해』의 저자 엠마 헵번의 새로운 책이 번역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감정’을 다루는 기술을 다뤘던 저자가 이번에 주목한 화두는 바로 ‘행복’이다. 저자는 우리가 행복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없다고 말하며, 행복 자체에 대한 인식의 틀을 바꿔준다. 뇌는 우리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지 않는다. 헵번은 이 단순한 진실에서 출발해, 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어렵고 지속되기 힘든지를 뇌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위협에 민감하고, 나쁜 감정을 오래 간직하며, 보상에는 중독되기 쉬운 뇌의 작동 방식은 우리가 쉽게 행복을 느낄 수 없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다.『행복의 뇌과학』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뇌과학 지식과 실용적인 심리학 처방으로 가득한 책이다. 책이 제시하는 ‘행복 연습법’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다 보면, 힘든 일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일상의 순간 속에서 ‘쉽게 행복을 느끼는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왜 우리는 좋은 일은 빨리 잊고 나쁜 일은 오래 기억할까? 행복을 방해하려는 뇌의 속임수에 속지 않는 법 엠마 헵번은 『행복의 뇌과학』에서 ‘행복’이라는 감정이 뇌의 기본 설계와 얼마나 다른 방향에 있는지를 짚어낸다. 우리의 뇌는 생존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위험을 감지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끊임없이 불안에 대비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부정적인 정보에 더 민감한 ‘부정 편향성’이 있다. 그 결과 우리는 기분 나쁜 말 한마디에 하루를 망치기도 하고,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을 오랫동안 기억하며 괴로워한다. 반면 우리가 진정 바라는 행복은 안정감, 유대감, 기쁨 같은 감정들 속에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뇌와 마음 사이의 ‘불협화음’이 생긴다고 설명하며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심리적 전략들을 차근히 제안한다. 이처럼 뇌의 생리적 특성과 심리적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우리가 왜 쉽게 불행해지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행복해지는 지름길임을 강조한다. 날마다 마이너스 사고인 사람들을 위한 마음의 용량을 늘리는 작은 연습 53가지 『행복의 뇌과학』은 행복을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훈련 가능한 기술로 바라본다. 이 책은 행복을 느끼는 능력이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53가지를 제시한다. 그 방법들은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각의 방향을 전환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작지만 효과적인 연습들이다.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생각의 패턴을 유연하게 바꾸며, 자기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행복 연습 경외감 경험하기/일상 속 기쁨의 순간 만들기/감정 인식하고 분류하기/유연하게 생각하기/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하기/나의 이야기 재구성하기/보편적 인간성 이해하기/반추하는 버릇에서 벗어나기/현재에 머무르기/“아니요”라고 말하기/고통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기/자신에게 낙인 찍지 말기/유연하게 생각하기/역경에서 의미 찾기 감정의 원리와 뇌과학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귀엽고 따뜻한 일러스트 수록 『행복의 뇌과학』에는 작가 엠마 헵번이 직접 그린 귀엽고 따뜻한 일러스트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15만 팔로어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 ‘더사이콜로지맘(@thepsychologymum)’을 통해 이미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이 일러스트는 감정의 작동 원리나 뇌과학 개념을 단순하고 재치 있게 전달한다. 특히 몇몇 일러스트에는 자신의 감정이나 다짐을 적어볼 수 있는 여백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읽고 넘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들여다보는 실용적인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자살예방협회, 영국 공중보건학회 등 다양한 기관이 활용할 만큼 효과가 입증된 이 일러스트는 글로만 전하기 어려운 감정과 통찰을 보여주며 독자들의 몰입을 이끈다.“나는 삶의 목적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이 문장을 읽었던 순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스물한 살, 삶의 목적을 찾아 헤매던 시절 이 말은 저를 멈춰 세웠습니다. 한동안 그 말의 무게에 압도되어 다음 가정 방문 약속도 잊어버릴 정도였습니다. 인생의 목적이 행복 그 자체라는 이 단순한 말에 마음이 요동쳤습니다. 오래된 가로등 옆 차 안에서 행복이 다른 것에 뒤따라오는 부수적인 감정이 아니라 그 자체로 추구할 가치가 있는 목표임을 깨달은 거지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좋은 기분만 필요할까요? 저는 쇼핑을 할 때는 신이 나지만 신용카드 명세서를 볼 때는 우울해집니다. 나쁜 감정이든 좋은 감정이든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나쁜 감정을 억제하기만 하면 그런 감정이 생길 때 죄의식이나 죄책감으로 괴로울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억누르면 뇌와 신체가 부담을 느끼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행복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좋은 감정을 유지하자는 것은 감정을 이해하며 지혜롭게 대응하자는 것이지 나쁜 감정을 없애자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사회적 연결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와 뇌는 서로 지향점이 같지요.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뇌가 우리 뜻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우리는 그날의 좋았던 기억은 모두 잊어버리고 온종일 그 말에 꽂혀서 우울한 하루를 보냅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데 자꾸 그 말이 떠오르는 것은 나중에라도 똑같은 말 때문에 상처받지 말라고 뇌가 그 말을 계속 상기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뇌와 우리 마음은 불협화음을 만들어냅니다.
폴 투르니에의 선물
새물결플러스 / 폴 투르니에 지음, 오현미 옮김, 이은혜 그림 / 2012.11.23
10,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폴 투르니에 지음, 오현미 옮김, 이은혜 그림
전국의 맛집 2021
BR미디어 / 블루리본 서베이 (지은이) / 2021.04.12
19,000

BR미디어소설,일반블루리본 서베이 (지은이)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안내서 가 올해도 2021년 판을 선보인다. 2005년부터 발행된 블루리본서베이는 올해 16번째 되는 해를 맞는다. 3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수준 있는 맛집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2021년 판에 수록된 맛집의 수는 3,281개(2020년 판 기준)에서 275개 늘어난 총 3,556개로 집계되었다. 2021년도 전국의 맛집은 2019년부터 새롭게 바뀐 평가 방식에 따라 선정되었다. 기존에는 독자들의 1차 평가에서 선정된 리본 두 개 맛집 중에서 전문가 평가단인 블루리본 기사단의 평가를 통해 리본 세 개 맛집을 선정했지만, 2019년 판부터 전문가 평가 대신 독자들의 평가로만 이루어진다. 2005년부터 축적된 독자들의 평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평가단과 같은 결과로 수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블루리본서베이에 대하여 새로워진 블루리본서베이 최고 점수 평가 방식 이 책의 사용법 전국의 맛집 2021에서 새로워진 것 1부 2021 블루리본 추천 맛집 2부 전국의 맛집 부산광역시: 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남구/ 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서구/ 수영구/ 연제구/ 영도구/ 중구/ 해운대구 인천광역시: 강화군/ 계양구/ 남동구/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옹진군/ 중구 대구광역시: 남구/ 달서구/ 달성군/ 동구/ 북구/ 서구/ 수성구/ 중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구/ 동구/ 북구/ 서구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구/ 서구/ 유성구/ 중구 울산광역시: 남구/ 동구/ 울주군/ 중구 세종시: 세종시 강원도: 강릉시/ 고성군/ 동해시/ 삼척시/ 속초시/ 양구군/ 양양군/ 영월군/ 원주시/ 인제군/ 정선군/ 철원군/ 춘천시/ 태백시/ 평창군/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 경기도: 가평군/ 고양시/ 고양시(일산)/ 과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군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성남시/ 성남시(분당)/ 성남시(판교)/수원시/ 시흥시/ 안산시/ 안성시/ 안양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용인시/ 용인시(기흥)/ 용인시(수지)/ 의왕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평택시/ 포천시/ 하남시/ 화성시 경상남도: 거제시/ 거창군/ 김해시/ 남해군/ 밀양시/ 사천시/ 산청군/ 양산시/ 의령군/ 진주시/ 창녕군/ 창원시/ 창원시(마산)/ 창원시(진해)/ 통영시/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경상북도: 경산시/ 경주시/ 고령군/ 구미시/ 군위군/ 김천시/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영주시/ 영천시/ 예천군/ 울릉군/ 울진군/ 청도군/ 청송군/ 칠곡군/ 포항시 전라남도: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광양시/ 구례군/ 나주시/ 담양군/ 목포시/ 무안군/ 보성군/ 순천시/ 신안군/ 여수시/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 해남군/ 화순군 전라북도: 고창군/ 군산시/ 김제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완주군/ 익산시/ 임실군/ 장수군/ 전주시/ 정읍시/ 진안군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시 충청남도: 계룡시/ 공주시/ 금산군/ 논산시/ 당진시/ 보령시/ 부여군/ 서산시/ 서천군/ 아산시/ 예산군/ 천안시/ 청양군/ 태안군/ 홍성군 충청북도: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 제천시/ 증평군/ 진천군/ 청주시/ 충주시 부록 찾아보기 한식(일반한식): 곤드레밥/ 김밥/ 대통밥/ 더덕/ 도시락/ 돌솥밥/ 두부/ 두부두루치기/ 떡볶이/ 메밀/ 모던한식/ 묵/ 묵밥/ 백반/ 버섯/ 보리밥/ 분식집/ 비빔밥/ 빈대떡/ 사찰요리/ 산채비빔밥/ 산채정식/ 송이/ 순두부/ 쌈밥/ 약선요리/ 어묵/ 연잎밥/ 이북음식/ 일반한식/ 전/ 제주음식/ 죽/ 죽순/ 콩나물밥/ 파전/ 퓨전한식/ 한정식 한식(가금류): 꿩/ 닭갈비/ 닭강정/ 닭개장/ 닭구이/ 닭내장/ 닭도가니탕/ 닭똥집/ 닭무침/ 닭발/ 닭백숙/ 닭볶음탕/ 닭수육/ 마늘치킨/ 삼계탕/ 오골계/ 오리/ 오리로스/ 오리백숙/ 오리탕/ 옻닭/ 전기구이통닭/ 찜닭/ 청둥오리/ 초계탕/ 타조/ 통닭/ 프라이드치킨 한식(면류): 감자옹심이/ 고기국수/ 국수/ 막국수/ 만두/ 만둣국/ 메밀국수/ 물냉면/ 밀면/ 비빔국수/ 비빔냉면/ 수제비/ 우동/ 잔치국수/ 진주냉면/ 쫄면/ 칡냉면/ 칼국수/ 콩국수/ 평양냉면/ 함흥냉면/ 황해도냉면/ 회국수 한식(민물어패류): 꾹저구/ 다슬기/ 달팽이/ 도리뱅뱅이/ 메기/ 민물매운탕/ 민물새우/ 민물생선찜/ 민물생선튀김/ 민물생선회/ 붕어찜/ 산천어/ 송어/ 어죽/ 어탕국수/ 우렁/ 은어/ 잉어/ 장어/ 재첩/ 참게/ 추어탕/ 향어/ 황복 한식(어패류): 가오리/ 가자미/ 간자미/ 갈치/ 갯장어/ 게국지/ 게장/ 고등어/ 고래/ 곰장어/ 곰치/ 과메기/ 굴/ 굴국밥/ 굴밥/ 굴비/ 꼬막/ 꽁치/ 꽃게/ 낙지/ 다금바리/ 대게/ 대구/ 대구탕/ 도다리쑥국/ 도루묵/ 동태/ 멍게비빔밥/ 멸치/ 문어/ 물메기/ 물회/ 민어/ 바지락/ 방어/ 백합/ 밴댕이/ 병어/ 복/ 북엇국/ 붕장어/ 삼숙이/ 삼치/ 새우/ 새조개/ 생선구이/ 생선매운탕/ 생선조림/ 생선찌개/ 생선찜/ 생선회/ 생태/ 서대/ 성게국/ 성게알/ 세꼬시/ 실치/ 쏙/ 아귀/ 알탕/ 오분자기/ 오징어/ 우럭/ 자리돔/ 전복/ 전어/ 조개구이/ 조개찜/ 주꾸미/ 준치/ 쥐치/ 짱뚱어/ 코다리/ 키조개/ 한치/ 해물/ 해물찜/ 해물탕/ 홍어/ 홍합/ 황태/ 회덮밥 한식(육류): 돔베고기/ 돼지갈비/ 돼지갈비찜/ 돼지고기구이/ 돼지곱창/ 돼지두루치기/ 돼지등갈비/ 돼지떡갈비/ 돼지막창/ 돼지불고기/ 말고기/ 보쌈/ 사슴고기/ 삼겹살/ 생고기/ 소갈비/ 소갈비찜/ 소고기구이/ 소떡갈비/ 소불고기/ 수육/ 순대/ 아강발/ 애저/ 양고기/ 양곱창/ 염소고기/ 육사시미/ 육전/ 육회/ 제육/ 족발/ 토끼고기/ 한우오마카세 한식(탕/국/찌개): 갈비탕/ 감자탕/ 곰탕/ 곱창국밥/ 곱창전골/ 김치찌개/ 김치찜/ 꼬리곰탕/ 도가니탕/ 돼지국밥/ 돼지족탕/ 된장찌개/ 두부전골/ 묵해장국/ 버섯전골/ 부대찌개/ 뼈다귀해장국/ 선지해장국/ 설렁탕/ 소고기국밥/ 소내장탕/ 소머리국밥/ 수구레국밥/ 순대국밥/ 순댓국/ 시락국/ 애호박찌개/ 어복쟁반/ 우거지해장국/ 우족탕/ 육개장/ 청국장/ 콩나물해장국 중식: 광둥식중식/ 대만식중식/ 동북식중식/ 딤섬/ 마라탕/ 북경식중식/ 북경오리/ 사천식중식/ 샤오롱바오/ 우육면/ 일반중식/ 중국만두/ 중국빵/ 중국식국수/ 중국식콩국/ 짬뽕전문점/ 탄탄미엔/ 훠궈 일식: 가이세키/ 갓포요리/ 나베/ 데판야키/ 라멘/ 세이로무시/ 소바/ 스시/ 스키야키/ 오코노미야키/ 일식가정식/ 일식/ 일식꼬치/ 일식덮밥/ 일식돈가스/ 일식우동/ 일식장어/ 일식징기스칸/ 일식카레/ 참치/ 텐동/ 함박스테이크/ 호루몬/ 회전스시/ 후토마키 이탈리아식: 이탈리아식/ 파스타/ 피자 아시아식: 네팔식/ 동남아시아식/ 베트남식/ 아시아식/ 우즈베키스탄식/ 인도식/ 태국식 유럽식: 러시아식/ 스페인식/ 영국식/ 유럽식/ 지중해식/ 터키식/ 프랑스식 미국식: 미국식 중남미식: 멕시코식/ 브라질식 호주식: 호주식 기타: 경양식/ 돈가스/ 바닷가재/ 바비큐/ 뷔페/ 뷔페(한식)/ 브런치카페/ 비건레스토랑/ 샤부샤부/ 스테이크/ 양식/ 캐주얼다이닝/ 팬케이크/ 퓨전/ 햄버거 술집: LP바/ 가맥집/ 라운지바/ 막걸리전문점/ 무국적술집/ 바/ 오뎅바/ 와인바/ 위스키바/ 이자카야/ 중식주점/ 크래프트맥주바/ 타파스바/ 펍/ 한식주점/ 해물포차/ 호프 디저트/ 차/ 베이커리: 고로케/ 녹차/ 도넛/ 디저트카페/ 떡/ 떡카페/ 마카롱/ 베이커리/ 북카페/ 빙수/ 서양차전문점/ 센베이/ 스콘/ 식빵/ 와플/ 일본디저트/ 전통차전문점/ 젤라토/ 중국과자/ 찐빵/ 체험카페/ 초콜릿/ 카페/ 캐러멜/ 커피전문점/ 케이크/ 쿠키/ 크루아상/ 타르트/ 파이/ 팥빵/ 페이스트리/ 한과/ 호두과자/ 호떡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집 안내서 블루리본서베이 전국을 대표하는 총 3,556개의 맛집을 한 권으로 총망라 (서울 지역 별도)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안내서 가 올해도 2021년 판을 선보인다. 2005년부터 발행된 블루리본서베이는 올해 16번째 되는 해를 맞는다. 3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수준 있는 맛집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2021년 판에 수록된 맛집의 수는 3,281개(2020년 판 기준)에서 275개 늘어난 총 3,556개로 집계되었다. 2021년도 전국의 맛집은 2019년부터 새롭게 바뀐 평가 방식에 따라 선정되었다. 기존에는 독자들의 1차 평가에서 선정된 리본 두 개 맛집 중에서 전문가 평가단인 블루리본 기사단의 평가를 통해 리본 세 개 맛집을 선정했지만, 2019년 판부터 전문가 평가 대신 독자들의 평가로만 이루어진다. 2005년부터 축적된 독자들의 평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평가단과 같은 결과로 수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리본 두 개 맛집은 146개로 2020년 판에 비해 5곳이 늘어났으며, 리본 1개 맛집은 1,226곳으로 30개가 늘어났다. 2021년 1월 말, 세종시에 위치한 ‘레스토랑 시옷, 서승호’가 폐점하면서 전국편에서 유일했던 리본 세 개 맛집이 사라지게 되었다. 블루리본서베이: 은 전국의 내공 있는 맛집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 미식가를 비롯한 독자를 만족시켜줄 것이다. (서울 지역은 별도의 책인 (매년 하반기 출간)에서 다룬다.) 또한 부록에는 책에 수록된 전국의 맛집을 음식종류별로 나열한 찾아보기를 수록해 원하는 음식의 맛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맛집에 대한 정보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이맛집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는 2005년 첫 번째 평가서를 선보인 이래 국내 최초로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대다수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홈페이지(www.blueR.co.kr)를 통해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 결과는 점수가 아닌 리본의 개수로 표시된다. 2019년 판부터 전문가 평가단의 최종 평가가 사라지고 독자들의 평가만으로 이루어진다. 2021년 판 기준, 리본 세 개 맛집은 서울에만 38곳이 있다. 새로워진 블루리본서베이 최고 점수 평가 방식 2019년 판부터 의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독자 여러분의 1차 평가에서 선정된 리본 2개 맛집 중에서 전문가 평가단인 블루리본 기사단의 평가를 통해 리본 세 개 맛집을 선정했습니다. 2019년 판부터는 블루리본 기사단의 전문가 평가 대신 독자 여러분의 평가로만 이루어집니다. 2005년부터 축적된 독자들의 평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평가단과 같은 결과로 수렴되기 시작하였으므로 2019년 판부터는 독자 평가만으로 최고 점수를 뽑기로 했습니다. 이는 파인 다이닝 문화가 저변으로 확대되고 더 성숙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블루리본서베이는 독자 여러분의 공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미식 발전에 공헌할 콘텐츠를 변함없이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블루리본서베이란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평가서 국제적인 대도시라면 어디나 그 도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북이 있습니다. 는 이러한 가이드 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그리고 최고의 맛집 평가서입니다. 반만 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고유의 독자적인 음식 문화를 자랑하고 있는 우리나라지만 상대적으로 레스토랑의 역사는 매우 짧습니다. 서구는 본격적인 레스토랑의 역사를 2백 년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길어야 50년 남짓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적인 음식 평론에 대한 기반도 취약하고 맛에 대한 평가 기준이 아직 모호한 상태에 있는 환경에서 시작한 는 2005년 말 첫 번째 평가서인 을 선보인 이래로 우리나라의 객관적인 레스토랑 평가 기준을 만들어가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또한 는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하고자 국내 최초로 다수 의견을 수렴하는 서베이 방식을 채택했던 데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에 많은 독자분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독자 여러분의 평가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는 더욱더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평가 결과를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자세한 블루리본서베이 참여 방법은 www.blueR.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lueR.co.kr 블루리본서베이에서는 독자들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블루리본서베이 책자에 수록되어 있는 맛집 전체(서울편, 전국편 포함)를 검색할 수 있으며 방문했던 맛집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검색 기능을 강조하여 실시간 검색, 다중 검색이 가능해 책으로 보는 것보다 편리하게 맛집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책자에는 미처 수록되지 못했지만 가볼 만한 맛집 5천여 군데를 포함하여 1만여 개가 넘는 맛집 검색이 가능합니다. 매년 새로운 블루리본서베이가 나올 때마다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 독자들의 평이 반영되며, 평가에 참여한 독자에게는 새로 나온 책을 선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 일상생활 편
트로이목마 / 조홍석 (지은이) /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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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목마소설,일반조홍석 (지은이)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수많은 책과 각종 연구자료, 신문 등을 파헤쳐 엮은 오리지날 상식의 유래와 역사를 담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시리즈의 첫 번째 책, ‘일상생활 편’이다.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이래로 생존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의, 식, 주, 그리고 오락적 신체 활동에서 발전한 스포츠 분야의 가짜 오리지날 상식, 즉 가리지날을 분석했다. 2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시리즈 전체를 쓴 저자 조홍석은,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시사․상식 분야 퀴즈를 담당하는 1기 자문위원으로 활약했으며, 99%의 사람들이 의심 없이 믿고 있는 잘못된 상식, 즉 가리지날에 의문을 품고, 지식의 원천을 찾아내 반전의 내용을 전해줌으로써,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한국형 지식 큐레이터, ‘한국의 빌 브라이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들어가며 1부. 의생활 01. 정장의 비밀 02. 영원한 라이벌, 단추와 지퍼 03. 바지와 치마 04. 만들어진 민족의상 2부. 식생활 01. 식사의 철학 02. 쌀과 밀의 비밀 03. 한국인은 밥심이지 04. 알고 먹자, 옥수수 05. 떡볶이의 역사를 아십니까? 06. 성공한 우리나라 퓨전요리 07. 일본 퓨전요리를 알아봅시다 08. 키위와 키위새 09. 알고 마시자, 커피 3부. 주생활 01. 산타는 왜 굴뚝으로 오나요? 02. 산타 할배는 대체 누구세요? 03. 빙하기와 유목민 04. 우리 할매는 아마존 여전사 05. 금도끼 은도끼 06. 알라딘은 어느 나라 사람이게요? 07. 그러면 신데렐라는 어느 나라 사람일까요? 08. 건강한 주생활을 위하여~! 4부. 스포츠 01. 근대올림픽 창시자는 누구? 02. 대한민국의 올림픽 도전기 03. 컬링과 공양미 300석 04. 월드컵 유니폼 색깔이 두 가지인 이유 05. 한국 축구 월드컵 도전사 06.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으로 간 까닭은? 07. 수영, 자유형이란 영법은 없다 참고문헌 “당신이 알고 있는 상식은 얼마나 정확한가요?” 99%가 모르는 상식의 놀라운 반전이 펼쳐진다!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수많은 책과 각종 연구자료, 신문 등을 파헤쳐 엮은 오리지날 상식의 유래와 역사를 담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시리즈(총8권 출간. 전10권 출간 예정)의 첫 번째 책, ‘일상생활 편’이다.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이래로 생존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의(依), 식(食), 주(住), 그리고 오락적 신체 활동에서 발전한 스포츠(sports) 분야의 가짜 오리지날 상식, 즉 가리지날을 분석했다. 2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시리즈 전체를 쓴 저자 조홍석은,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시사․상식 분야 퀴즈를 담당하는 1기 자문위원으로 활약했으며, 99%의 사람들이 의심 없이 믿고 있는 잘못된 상식, 즉 가리지날에 의문을 품고, 지식의 원천을 찾아내 반전의 내용을 전해줌으로써,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한국형 지식 큐레이터, ‘한국의 빌 브라이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두가 ‘지퍼(Zipper)’라고 알고 있는 지퍼의 원래 이름은 ‘패스너(fastener)’였으며, 현재 여성들의 섹시 속옷이라고 알려진 가터벨트는 원래 남성용으로, 세계적 철학자 칸트의 발명품이다. 또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은 원래 중국 사람이며,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는 프랑스 쿠베르탱 남작이 아니라 영국인 윌리엄 브룩스 박사였다. 수영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자유형’은 사실 크롤 영법(Crawl Stroke)이고, 과일 키위는 남중국에서 자생하던 과일로 본래 이름이 ‘차이니즈 구스베리(Chinese Gooseberry)’였으며, 스코틀랜드에서 남녀 모두가 즐겨 입는 체크무늬 치마, 킬트는 사실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이 아니라는 것 등, 수많은 사람들이 상식으로 알고 있는 지식의 반전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2011년 1월부터 약 15년간 정기적으로, 블로그 독자, 동호회 회원, 회사 동료, 고객 등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해오면서 수많은 호평을 받은 ‘흙 속의 진주’ 같은 내용만을 다듬어 엮었고, 저자 특유의 재치 넘치는 스토리텔링식 설명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구성한 가상 대화체가 책의 재미를 더한다. 옷으로 세계사를, 음식으로 경제를, 집으로 신화를, 스포츠로 인간을 이해하게 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 √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을 파헤쳐 오리지날 상식을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시리즈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시리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리지날’로 알고 있는 상식이 실제로는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임을 낱낱이 밝혀 오리지날 지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주는 상식사전이다. 시리즈 첫 번째 책, ‘일상생활 편’에서는 의(依), 식(食), 주(住), 스포츠(sports) 분야의 가짜 오리지날 상식을 알려준다. ‘옷(依)으로 세계사를, 음식(食)으로 경제를, 집(住)으로 신화를, 그리고 스포츠로 인간을 이해하게 되는’ 이 책은, 상식의 놀라운 반전을 통해 오리지날 지식을 쌓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리즈 첫 책인 ‘일상생활 편’을 비롯해, ‘과학․경제 편’, ‘언어․예술 편’, ‘한국사 편’, ‘최초․최고 편’, ‘우리말․우리글 편’, ‘별난 국내여행 편’, ‘사라진 세계사 편’까지 총 8권에 이르는 시리즈 전체를 썼고,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유퀴즈’에서 시사․상식 분야 퀴즈 1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저자 조홍석은, 수많은 책과 연구자료, 신문 등을 바탕으로 연구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2011년 1월부터 15년간 정기적으로 사내 인트라넷 블로그, 각종 동호회 회원과 회사 동료,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일, 그리고 외부 매체 칼럼 등을 통해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왔다. 저자의 콘텐츠에 열광한 독자들은, 그를 ‘걸어 다니는 네이버’, ‘유발 하라리 동생, 무발 하라리’, ‘한국의 빌 브라이슨’ 등으로 부르며, 그가 알려준 반전 상식에 한 번 놀라고 그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식 설명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 평범한 상식과 특별한 지식이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뜻밖의 지점에서 만난다 이 책이 다른 상식사전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맛깔 나는 스토리텔링에 있다. 한 예로, 옷을 여미는 ‘단추’라는 평범한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스토리텔링은,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실패한 이유로, 그가 프랑스 군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당시 새로 발견한 금속인 ‘주석’을 이용해 군복에 단추를 주렁주렁 달아 입혔는데, 러시아의 맹추위에 주석이 다 으스러지면서 군복이 다 풀어헤쳐져 많은 병사들이 얼어 죽었기 때문임을 이야기해준다. 이에 덧붙여 흥선대원군이 임오군란의 배후자로 의심받아 청나라에 잡혀갔다 조선으로 귀환할 때 마고자를 입고 오면서 우리나라에 여밈 기능을 장착한 ‘서양식 단추’가 최초로 전해졌으며, 흥선대원군이 면 13겹을 겹쳐 만든 세계 최초의 방탄조끼, 면제배갑(綿製背甲)을 개발하게 한 이야기까지 흘러간다. 매 소재마다 평범하고 익숙한 상식으로 시작해 특별하고 흥미진진한 지식으로 끝을 맺고 있는 저자의 스토리텔링은, 읽는 이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상식과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 재치 있는 구어체 설명으로 어렵고 복잡한 내용도 쉽고 재밌게 배운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구어체를 활용한 설명과 대화체를 들 수 있다. 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일반 독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금 현장에서 저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구어체 스타일로 글을 썼다. 더불어 저자가 창작해낸 ‘상황 묘사 대화체’와 유쾌 발랄한 스타일로 어우러진 일러스트는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장치로 손색이 없다. ‘내분비계’가 하는 일은 편지를 써서 보내는 것에 비교할 수 있어. 내분비계는 호르몬이라는 물질을 만들어서 신호를 전달하는데, 신경계보다 많은 정보를 한 번에 실어 보낼 수 있지. 빠르게 나타나고 금방 사라지는 신경과 달리, 호르몬이 나타내는 반응은 조금 느리지만 더 꾸준하게 지속되는 모습을 보여. 신경세포는 시냅스로 연결된 이웃 세포만 자극할 수 있지만, 호르몬은 혈액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세포도 얼마든지 자극하고 조절할 수 있거든. 하루 중 뇌가 가장 깨어 있는 시간은 코르티솔이 높고 멜라토닌이 낮은 오전이야. 코르티솔은 집중력을 높이고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거든. 그리고 아침 햇볕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많이 쬘수록 좋아. 어쩐지 아침에는 머릿속이 좀 더 또렷한 느낌이 들고 의욕이 넘치잖아. 하지만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지. 그래서 점심시간이 12시인가 봐.
검마왕 11
로크미디어 / 송치현 지음 / 2011.05.09
8,000원 ⟶ 7,2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송치현 지음
송치현의 판타지 장편소설. 검의 명가 카이온 백작 가문의 둘째 아들 카론, 열두 살 생일에 전생의 기억이 전이되어 전 대륙을 피로 물들였던 흑마법사 사이몬으로 각성한다. 하지만 복수를 위해 기억을 덮어씌운 사이몬의 의도와 달리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정 많고 의협심 강한 카론은 사악하고 막강한 흑마법의 위력을 정의와 평화를 지키는 힘으로 되살리는데…1권 프롤로그 전쟁의 끝 각성 전쟁의 서막 힘을 얻다 출전 폐관수련 수련의 끝 습격 오러 나이트 카론 지옥의 인형술사 오토노 데스나이트 악스톤 2권 데스 나이트들과의 혈투 노예가 된 지옥의 인형술사 6서클 백마법사 할리슨 알만 요새 점령 최후의 결전 북부의 패자 카이온 후작가 새로운 시작 마크 용병단과의 만남 결투 습격 오러 나이트 카온 3권 오러 나이트 카론 포식자 사크 칼프 후작령 용병패 발급 심사 새로운 의뢰 칼프 후작가의 음모 흑마법사 사크와의 접전 미라크 남작가 영지전 오러 나이트 이스 4권 카이온 백작 오러 나이트테론의 등장 두 자루의 검 이스자작가ㅗ 테론자작의 죽음 마크 용병단의 과거 용병오러나이트 칼프 후작가와의 계약 이론등리카토 파일로의 분노 용병 오러 나이트카온의 신위 5권 용병 오러 나이트 수호의 팔찌 동부 영지전의 결말 용병 길드의 제안 수련 가짜 용병 오러 나이트 레드 용병 길드와의 충돌 고스트 벤디트 왕세자의 반란 헬로스 백작령의 재판 6권 헬로스 백작가 헬로스 백작의 마음 스톰 용병길드의 공표 대련 헬로스 백작의 제의를 거절하다 흑마법사 아룬 용병 오러 나이트 파로스의 굴욕 음모 칼리스 백작가의 별동대 용병들의 선택책을 펼치는 순간 삼매경에 빠진다! 천재적인 흡인력의 작가 송치현 신작 『검마왕』! 검의 명가 카이온 백작 가문의 둘째 아들 카론 열두 살 생일에 전생의 기억이 전이되어 전 대륙을 피로 물들였던 흑마법사 사이몬으로 각성하다! 하지만 복수를 위해 기억을 덮어씌운 사이몬의 의도와 달리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정 많고 의협심 강한 카론은 사악하고 막강한 흑마법의 위력을 정의와 평화를 지키는 힘으로 되살린다 한편, 음지에 숨어들어 힘을 키운 사이몬의 12제자는 스승의 뒤를 이어 다시 한 번 대륙 정복에 나서는데…… 악을 선으로 탈바꿈시키는 소년, 카론 대륙 최고의 검사를 넘어 영웅의 위용을 떨치다!
칼 세이건의 말
마음산책 / 칼 세이건 지음, 김명남 옮김 / 2016.12.05
17,500

마음산책소설,일반칼 세이건 지음, 김명남 옮김
2016년 12월 20일 20주기를 맞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진솔하고 우아하고 용감한’ 민낯을 볼 수 있는 인터뷰집이다. 코넬대학교의 천문학 및 우주과학 정교수로 자리 잡은 뒤 이력의 절정으로 향하던 1973년 서른아홉의 젊은 칼 세이건부터, 자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콘택트>의 각본에 참여했으나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1996년의 칼 세이건까지, 모두 16편의 인터뷰에 그의 일생이 담겼다. 말년까지 간직하게 될 우주의 경이를 처음 깨달은 다섯 살의 기억, 그때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던 부모님, 그 덕에 빠져든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과학소설, 그러면서 갖추게 된 그만의 언어와 회의주의, NASA의 우주탐사 계획과 그의 오랜 숙원인 외계 지적 생명과의 만남, 그 탐색 과정에서 부닥친 다양한 종교적·정치적 반박과 사이비 과학에 대처하는 법 등, 칼 세이건은 단편적인 인터뷰에는 다 담을 수 없는 방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저서에서 하지 못한 여러 뒷이야기를 『칼 세이건의 말』에서 들려준다. 거의 평생에 걸친 그의 인터뷰에서 우주와 지구와 생물,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에 대한 드넓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서문 _ 톰 헤드 아주 미미한 지구 살아 있는 것과의 공명 광속의 딜레마 인간을 닮지 않은 외계인 외계 생명을 소망하다 코스모스 신과 칼 세이건이 한 우주에? 창백한 푸른 점 전쟁보다 지구 콜라 전쟁이 아니다 과학, 세상에 착륙 자긍심의 실체 악령 살해자 사이비 과학에 대처하는 법 길고 꿈 없는 잠 또 다른 행성에서 옮긴이의 말 연보 원주 찾아보기 진솔하고 우아하게 우주를 그리워한 과학자 칼 세이건과 우주를 담은 23년의 인터뷰 약 50억 년 전 우주 어딘가의 성운에서 태양이 만들어졌고, 약 46억 년 전 그 주변을 돌던 미행성과 기타 물질이 중력으로 뭉쳐 지구가 되었다. 영겁과 같은 세월 속에서 아주 우연한 한 시점에, 매우 무작위적인 조건으로 발생한 지구 생명은 결국 별과 같은 물질로 이루어졌다. 우주적 우연에서 생겨난, 우주의 물질로 이루어진 존재. 한 사람의 죽음은 한 우주의 죽음과 같다는 말이 상징이나 비약만은 아닌 것이다. 평생 친근한 언어로 학계와 대중의 경계를 허물며 우주와 깊은 유대감을 맺어온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라면 더욱 그렇다. 다섯 살 때 뉴욕만국박람회에서 처음 우주에 매료되어 매리너호 계획 등 NASA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1980년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와 동명의 책을 내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가 된 뒤에도 그는 세계 최대의 우주과학 민간단체인 ‘행성협회(The Planetary Society)’를 공동 창설하고 그 회장으로서 열정적으로 외계 생명을 찾아 헤맸다. 칼 세이건은 오직 인간이 아는 우주와 그 협소한 인식을 넓히는 데 평생을 쏟았고, 1996년 12월 20일 62세의 조금 이른 나이로 그에겐 좁았던 지구를 벗어나 넓은 우주로 나아갔다. 『칼 세이건의 말』은 2016년 12월 20일 20주기를 맞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진솔하고 우아하고 용감한’ 민낯을 볼 수 있는 인터뷰집이다. 코넬대학교의 천문학 및 우주과학 정교수로 자리 잡은 뒤 이력의 절정으로 향하던 1973년 서른아홉의 젊은 칼 세이건부터, 자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콘택트>의 각본에 참여했으나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1996년의 칼 세이건까지, 모두 16편의 인터뷰에 그의 일생이 담겼다. 말년까지 간직하게 될 우주의 경이를 처음 깨달은 다섯 살의 기억, 그때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던 부모님, 그 덕에 빠져든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과학소설, 그러면서 갖추게 된 그만의 언어와 회의주의, NASA의 우주탐사 계획과 그의 오랜 숙원인 외계 지적 생명과의 만남, 그 탐색 과정에서 부닥친 다양한 종교적·정치적 반박과 사이비 과학에 대처하는 법 등, 칼 세이건은 단편적인 인터뷰에는 다 담을 수 없는 방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저서에서 하지 못한 여러 뒷이야기를 『칼 세이건의 말』에서 들려준다. 거의 평생에 걸친 그의 인터뷰에서 우주와 지구와 생물,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에 대한 드넓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한 가지 제가 변한 건 인생의 아름다움, 우주의 아름다움, 살아 있는 것 자체의 즐거움을 훨씬 더 강하게 음미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 매 순간을, 살아 있지 않은 모든 것을, 하물며 살아 있는 것의 뛰어난 복잡함은 말할 것도 없고요. 네, 이런 것들이 그리울 거라고 상상하면 갑자기 모든 게 훨씬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336~337쪽 일생을 두고 쓴 글, 평생에 걸쳐서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감추고 도망갈 길이 없다. 모든 것이 드러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칼 세이건의 말』은 말하자면 칼 세이건의 감출 수 없는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책이다. 그의 말은 진솔했고 우아했고 용감했다. 그도 진솔했고 우아했고 용감했다. -이명현(과학저술가·천문학자) 진지함과 유머가 공존하는 칼 세이건과의 지적인 대화 우리가 과학을 들여다보면 그 속에서 정교함, 깊이, 탁월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는데, 전 그것이 어느 관료주의적 종교가 제공하는 이야기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고 믿습니다. 심지어 자연의 장엄함 앞에서 느끼는 경외감 그 자체를 종교적 체험이라고 부른대도 전 반대하지 않겠습니다. -176~177쪽 칼 세이건은 특정 분야에 갇히지 않았기 때문에 막연히 ‘<코스모스>를 만든 과학자’ 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더 유명하지만, 열여섯 살에 시카고대학교에 들어간 영재에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와 코넬대학교 등에서 30여 년을 강의했으며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부지런한 과학자다. 그러면서도 그는 오랫동안 한 분야에 매진할 때 흔히들 실수하는 것과 달리, 아집에 빠져들거나 경계에 갇히지 않았다. 이런 그를 이끈 것은, 인터뷰 곳곳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드넓은 우주와 그 안에서 기적 같은 확률로 생겨난 지구 그리고 생명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이었다. 그가 “종교적 체험”에 빗대기도 한 우주와 생명의 경이로움은 특정 학문이 전유할 수도, 그 혼자 감당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질시하는 여느 과학자들이 조롱을 담아 말하는 “과학 대중화 전문가”(342쪽)이기를 마다하지 않았고, 결국 대중의 공감을 얻었다. 칼 세이건 이전에도 과학이 있었고 이후에도 과학이 있지만, 그가 전하는 것만큼 과학이 친근했던 적은 없다. 요즘 우리가 쏟아내는 어마어마한 양의 전파 에너지가 나오는 곳은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AM 라디오에서 높은 주파수 대역이고, 두 번째는 일반적인 가정 텔레비전 방송이고, 세 번째는 미국과 소련의 레이더 방어망입니다. 지구에서 먼 곳에서 지구의 지적 생명이 내는 신호로서 감지할 수 있는 건 이 세 가지뿐입니다. 이것은 제법 숙연한 기분이 드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거론하는 의문 중에 이런 게 있죠. 외계 지적 생명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대체 왜 아직까지 지구에 오지 않았을까? 이제 우리는 답을 압니다. 우리가 내보내는 방송을 한번 들어보라고요. -43쪽 칼 세이건이 공감을 얻은 건 무엇보다 그의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화법과, 작은 질문에도 공들여 대답할 줄 아는 진지함과 배려 덕분이었다. 『칼 세이건의 말』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칼 세이건의 매력이 흠뻑 배어 있다. ‘외계 지적 생명 수색 작업’인 세티(SETI)와 그가 참여했던 NASA의 우주 프로그램들에 관한 크고 작은 뒷이야기는 물론이고, 흔히 과학의 대척점으로 여겨지는 종교에 대해, 심령술이나 네스 호 괴물 같은 사이비 과학에 대해, 그리고 과학교육과 환경과 정치와 SF영화에 이르기까지, 그는 비아냥거림과 냉소로 일축하거나 젠체하지 않고, 모든 대상 모든 질문에 논리와 유머와 솔직함으로 답한다. 『칼 세이건의 말』에서는 질문자가 점성학자여도, 종교학자여도, 나아가 어린아이여도,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최상의 논리를 대중적이되 진지하고 지적인 언어로 내보이는 칼 세이건의 면모가 곳곳에서 드러난다. 비결은 하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전문용어를 쓰지 말라는 것 입니다. 자기 동료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하지 말라는 겁니다. 대신 자신이 뭔가 이해되지 않을 때 스스로에게 속으로 말하듯이 하라는 겁니다. 사람들에게 사실을 전문용어가 아닌 평이한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청중의 지성을 존중하되, 단 그들은 당신처럼 전문교육의 혜택을 받은 사람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278쪽 ‘과학’이 아니라 ‘과학적인 것’에 대한 믿음 인간의 원동력은 회의주의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감정적으로 정말로 우리를 끌어당기는 무언가에 대해서도 우리는 적절한 증거가 있는지 꼭 물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12년 전, 15년 전에 양친을 잃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관계가 좋았어요. 두 분이 정말로 그립습니다. 두 분의 영혼이 어딘가에 살아 있다고 정말로 믿고 싶습니다. 1년에 5분만이라도 두 분과 함께 보낼 수 있다면 무엇이든 기꺼이 내놓겠습니다. (…) 우리는 가장 엄격한 수준의 증거를 요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일 때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따라서 영매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어떤 사람이 제 앞에 나타나서 “부모님과 접촉하게 해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한다면, 전 그 말을 절실히 믿고 싶기 때문에 더더욱 여분의 회의주의까지 발휘해야 한다는 걸 압니다. 제가 속기 쉬운 처지니까요. -329~331쪽 공개적으로 마지막 인터뷰가 된 1996년 5월의 인터뷰에서 칼 세이건은 많이 쇠한 몸으로도 평생 설파해온 ‘회의주의’의 신념을 놓지 않는다. 사실 그는 냉철하기만 한 과학 맹신자가 아니었다. 평생 외계인의 흔적을 누구보다 열렬히 좇았고, 돌아가신 부모님의 영혼을 믿고 싶어 했고, 리처드 도킨스가 “만일 세이건이 살아 있었다면 그를 반드시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하겠다”(「옮긴이의 말」)라고 말할 만큼의 뛰어난 감수성을 『코스모스』와 『콘택트』에서 충분히 드러내 보였다. 다만 칼 세이건은 믿고 싶은 것을 정말 믿기 위해 비판과 회의와 증거가 필요했고, 이러한 태도가 바로 그가 생각하는 과학의 본질이었다. “과학이 발전하는 길에는 죽은 이론들이 무수히 흩어져 있습니다. 발전은 그렇게 이뤄집니다”(98쪽)라던 그는, 어느 때고 자신에 대한 비판과 반증, 시기와 질투마저 품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칼 세이건의 말』은 이처럼 지식이 아닌 태도로서의 과학을 따랐던 칼 세이건의 순수한 지성을 그 자신이 한 말로 넉넉히 들려준다. 과학을 인간의 오류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태도, 지식에 대한 주장을 회의주의적으로 평가하는 태도를 뜻하는 말로 쓴다면 전 과학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대단히 넓은 의미의 정의입니다. 과학(사이언스)이라는 단어는 사실 라틴어로 지식이라는 뜻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대단히 박식하거나 난해한 무엇으로 여겨선 안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학의 핵심은 비판, 토론, 개방적인 탐구, 지식을 체계화하려는 태도, 설득력 있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는 믿음을 미루는 태도, 비판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는 태도입니다. (…) 과학은 가장 존경받는 인물의 견해를 반증한 사람에게 제일 큰 보상을 안깁니다. -299~300쪽
단테의 인생
인간희극 / 조반니 보카치오 지음, 허성심 옮김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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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희극소설,일반조반니 보카치오 지음, 허성심 옮김
보카치오가 쓴 단테의 전기. 누군가를 존경한다는 건 내 삶에 확실한 나침반이 있다는 것이다. 보카치오에게는 단테가 그런 사람이었다. <단테의 인생>은 단테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그를 집요하게 탐구하는 보카치오에 대해서도 알게 해준다. 두 인물에 대해 알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필독서이자 인간과 문학을 향한 순수한 열정을 느껴보는 시간을 선사하는 책이다. 최초의 현대적 전기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단테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전기문이며 후대 전기 작가들이 자료로 활용하는 문헌이다. 이 책이 지닌 현대성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보카치오가 자세히 들려주는 단테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현대 전기 작가와 독자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단테의 외모와 성격, 패션 감각, 두드러진 특징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베아트리체와의 만남을 그린 장면은 <신생>에서 단테가 직접 묘사한 것보다 더 생생하다. 그때 만남이 단테에게 심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단테가 망명 생활을 하는 동안 아내가 어떻게 생계를 유지했는지도 언급한다.1. 시작하며 9 2. 탄생과 교육 16 3. 베아트리체, 그리고 결혼 24 4. 가정사, 정치적 명예, 그리고 망명 39 5. 추방과 유랑생활 45 6. 죽음과 장례 51 7. 피렌체에 고함 55 8. 외모, 삶의 방식, 그리고 습관 66 9. 시에 관한 소고 74 10. 시와 성서 81 11. 시인과 월계관 88 12. 성격과 결점 92 13. 주요 작품들 99 14. 신곡이 완성되기까지 103 15. 왜 일상어로 썼을까? 110 16. 제왕론과 그 외 작품들 113 17. 어머니의 태몽에 대하여 118한 사람을 향한 본격 덕질 문학! 이 책은 모든 전기의 모범이다. 보카치오가 쓴 단테의 전기는 최초의 현대적 전기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단테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전기문이며 후대 전기 작가들이 자료로 활용하는 문헌이다. 이 책이 지닌 현대성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보카치오가 자세히 들려주는 단테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현대 전기 작가와 독자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단테의 외모와 성격, 패션 감각, 두드러진 특징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베아트리체와의 만남을 그린 장면은 《신생》에서 단테가 직접 묘사한 것보다 더 생생하다. 그때 만남이 단테에게 심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단테가 망명 생활을 하는 동안 아내가 어떻게 생계를 유지했는지도 언급한다. 당시 그들의 경제적 상태가 지금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이런 세세한 이야기는 독자가 배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저자가 주인공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증거도 된다. 단테가 살았던 피렌체의 정치 상황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아무리 관심이 있는 독자라 해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보카치오는 단테의 청렴성을 피렌체에 만연하던 폐해와 대조하여 당시 정치 상황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단테의 다른 면모도 숨기지 않고 보여준다. 보카치오는 '단테를 찬양하는 짧은 시'에서 자신이 단테의 전기문을 쓰는 목적은 피렌체의 위대한 아들을 칭송하는데 있다고 밝히지만 단테의 결점을 숨기려 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오늘날의 전기 작가들처럼 결점만을 들추어내지도 않는다. 만일 보카치오가 14세기 후반에 등장한 프랑코 사체티가 쓴 단테에 관한 일화를 읽는다면 문체는 싫어할지 모르지만 내용은 설득력이 있다고 인정할 것이다. 그 일화는 단테가 고향 피렌체에 살고 있을 때 인근 포르타디 산피에로 지역을 지나가던 중에 일어났다고 전해지는 것이다. 어떤 대장장이가 모루 위에 쇠를 올려놓고 두드리면서 대중가요를 부르듯 단테의 신곡을 노래하고 있었다. 가사를 뒤섞어 부르면서 마음대로 생략하기도 하고 첨가하기도 했다. 그 모습에 단테는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단테는 공구가 진열되어 있는 대장간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러고는 대장장이의 망치를 집어 밖으로 던졌다. 펜치도 집어 들어 밖으로 던지고, 다음은 저울을 들어 내던졌다. 그렇게 단테는 물건을 하나씩 연달아 길거리로 내동댕이쳤다. 몹시 화가 난 대장장이가 단테에게 소리쳤다. "도대체 뭐하는 짓이요? 정신 나갔소?" "당신이야 말로 뭐하는 짓인지 묻고 싶소." "나야 내 할 일을 하고 있소만, 당신은 남의 물건을 팽개쳐서 못쓰게 만들고 있잖소." "당신 물건이 망가지는 게 싫으면 당신도 내 것을 망가뜨리지 마시오." "내가 뭘 어쨌다는 거요? 뭘 망가뜨리고 있단 말이오?" 대장장이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소리쳤다. "당신이 내 시를 노래하는 것을 들었소만, 내가 지은 그대로 노래하지 않더이다. 시는 내게 남은 유일한 것인데 당신이 그걸 망치고 있단 말이오." 대장장이는 무척 화가 나고 대꾸하고 싶었지만 말문이 막혔다. 그는 그저 길거리에 너부러진 물건들을 도로 주워서 작업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대장장이는 단테의 시를 거들떠보지 않았고, 대신 트리스탄이나 랜슬롯에 대한 시를 노래했다. 조반니 보카치오는 단테의 전기를 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격인 인물이었다. 피렌체 출신인데다 단테의 조카와 딸 베아트리체도 알고 있었다. 단테의 가까운 친구와도 친분이 있었고, 영원한 사랑 베아트리체 포르티나리의 친척 중에도 아는 사람이 있었다. 보카치오가 태어났을 때 단테는 48세였고 13년 동안 망명 생활을 한 터라 두 사람이 직접 만난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단테와 보카치오는 물리적 배경은 물론이고 지적 성향도 매우 비슷했다. 두 사람의 고향인 피렌체의 역사와 정치, 문학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어와 그 언어의 역사에 대해 글로 썼다는 점에서 보카치오가 이런 주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시의 기원, 시와 성서의 관계를 설명하고, 위대한 시인에게 월계관을 수여하는 이유도 설명한다. 만약 글의 내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순전히 요즘 독자들이 이런 문학적 주제를 21세기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 흔들리고 혼란스럽더라도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단테와 같은 물리적?정신적 배경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보카치오는 단테가 살았던 시대적 상황을 누구보다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보카치오가 전기 작가로서 적격임을 보여주는 또 다른 자질은 바로 그의 천재적 문학성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데카메론》이 증거이다. 《데카메론》에 실린 이야기 중에서 단테와 절친한 귀도 카발칸티의 재치와 침착함이 빛나는 이야기는 전체 작품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테의 전기를 쓰면서 보카치오는 문장력과 설득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단테에 대한 다음 글을 보면 보카치오가 그의 문학적 재주를 의식적으로 드러내면서 동시에 독자가 그를 신뢰하도록 설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단테가 질책 받아야 할 일을 했는데도 내가 침묵한다면 앞서 말한 훌륭한 미덕에 대한 독자들의 믿음을 내 스스로 저버리는 격이 된다." 다른 예로, 단테의 끔찍한 결혼 생활을 묘사한 뒤에 보카치오가 덧붙인 말을 보자. "이것이 단테의 운명이라고 단정하지 않겠다. 운명인지 아닌지 나도 모른다." 이 대목은 전기 작가에게 항상 요구되는 정직함과 독자를 작가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설득력을 모두 잘 보여준다. 이탈리아 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3대 인물로 우리는 단테, 페트라르카, 보카치오를 꼽는다. 이렇게 위대한 인물 보카치오가 다른 위대한 인물 단테를 주인공으로 쓴 전기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더없는 축복이다. 셰익스피어와 동시대를 살았던 벤 존슨이 셰익스피어에 대해 상세하고 체계적인 전기를 썼거나, 초서와 동시대를 산 인물 중에 그에 필적하는 문인이 있어서 초서의 전기를 썼다면 영국인들은 그 전기문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아끼지 않고 내놓았을 것이다. (실제로 벤 존슨이 셰익스피어에 관해 간간이 쓴 논평을 보면 영국인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보카치오가 쓴 이 책이 결함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3장에서 기술한 결혼에 대한 의견은 가장 비난을 많이 받는 부분이다. 보카치오는 결혼의 부정적인 영향을 언급하며 결혼제도를 공격한다. 물론 어느 정도는 그의 입장을 옹호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보카치오의 주장은 단지 결혼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문인이나 학자를 포함하는 당시의 철학자에게 유용하지 않는 제도라고 강조한다. 보카치오는 결혼을 지성과 창조성을 방해하는 장애물, 즉 14세기 형 "현관의 놓인 유모차"로 여겼다.(1930년대 활동한 영국 문학평론가 시릴 코널리는 결혼을 "현관의 유모차"라고 표현했고, 그것만큼 예술적 창의성을 방해하는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옮긴이) 보카치오의 의견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상관없이 단테의 삶을 그린 전기문에 다른 사람의 결혼관을 싣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게다가 보카치오는 자신이 기술한 내용이 사실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시인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단테의 고달픔을 나열하지만, 단테가 실제로 그런 고통들을 겪었는지 모르겠다고 인정했다. "단테는 참을 수 없는 격렬한 사랑에 고통스러웠고, 아내에게 시달렸으며, 사적인 약속과 공적인 책임으로 어깨가 무거웠으며, 추방을 당하고 빈곤을 겪었다." 책의 전반부에 나열되는 단테의 고달픔은 희극적이며, 무의식적인 여성혐오의 사례이자 초서의 <바쓰 여장부의 서시>에서 나오는 "결혼 생활의 비애를 말하는" 전통적인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보카치오는 결혼의 역기능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면서 정작 주인공인 단테에 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지나치게 많이 드러내고 있다. 이 책에는 읽으면 정신이 번쩍 들고 세상을 안일하게 보던 습관을 벗어던지게 할 만한 구절이 여러 군데 있다. 그 중 하나가 단테의 어머니가 단테를 임신했을 때 꾼 꿈에 대한 이야기다. 임신한 여성은 종종 생생한 꿈을 꾸는데, 그녀의 꿈도 아주 생생하고 구체적이었다. 어머니가 아들이 특별한 인물이 되는 꿈을 꾸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단테의 어머니가 꾼 꿈이 특히 예사롭지 않은 것은 꿈이 현실로 되었기 때문이다. 보카치오는 비유를 들어 그 꿈을 설명한다. 스스로 "굉장히 피상적인 설명"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상세하고 창의적인 해석이다. 그의 해석이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꿈을 심리적으로 분석하는 프로이드 방식만큼 이상하지는 않다. 꿈이 관련된 이야기는 하나 더 등장한다. 《신곡》의 마지막 13개 곡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다. 천국편 중 사라진 마지막 13개 곡을 단테의 아들 야코포가 꿈에서 계시를 받아 찾았다는 이야기는 개연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 여기서 의문이 하나 든다. 야코포는 정말 벽에 구멍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까? 아니면 알고 있었지만 잊어버렸다가 꿈에서 기억이 되살아난 것일까? 나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보카치오가 신의 섭리라고 부르는 것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싶다. 심리학적 분석이라고 해서 신학적 분석을 배척할 필요는 없다. 《신곡》의 영어판은 원래 도로시 세이어스가 번역을 맡았다. 그러나 도중에 사망하면서 바바라 레이놀즈가 바통을 이어 받아 번역을 완성했다. 레이놀즈가 번역을 맡았을 때는 천국편의 제20곡까지 번역된 상태였다. 그래서 나중에 발견된 마지막 13개 곡을 번역하게 된 것이다. 레이놀즈는 '신기한 우연'이라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녀의 말은 단순한 우연과 신의 뜻은 서로 분간할 수 없는 영역임을 재차 확인시켜줄 뿐이다. 보카치오는 단테의 작품들을 높이 평가하고 애호했지만, 당시는 오늘날만큼 단테가 인정을 받지 못하던 시기였다. 단테의 탁월함은 동시대와 선대의 시인들을 모두 뛰어 넘었고 후대에도 그를 능가하는 시인이 나올 수 없다고 추측할 수 있었지만, 고향인 피렌체에서조차도 그의 작품은 강한 불신의 대상이었다. 볼로냐의 한 추기경은 《제정론》을 불태웠으며, 심지어 단테의 유골을 파내어 그마저 불덩이에 던져 넣으려고 했으나 주위에서 간신히 말렸다. 피렌체에서는 그 후 200여 년이 지나서야 그것도 삭제판으로 《새로운 인생》의 출판이 허가되었다. 그것도 보카치오가 단테의 특별하고 중요한 가치를 알아본 덕분이었다. 보카치오는 또한 위대한 시인 단테를 이해하는데 길잡이가 되는 안내서이자 그 자체로도 훌륭한 문학 작품이 되는 이 책을 세상에 선물하고 있다. 단테와 보카치오, 신곡(神曲)과 인곡(人曲)의 대향연 이탈리아의 위대한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 1265년~1321년)의 인생은 지옥-연옥-천국 세 단계 여정을 그린 그의 작품 《신곡》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작품 속에서 단테의 여정은 인생의 중반기에 접어든 어느 날 캄캄한 숲에서 시작되어 아름다운 빛의 형상을 한 신을 직접 보면서 끝난다. 경이로운 대서사시 《신곡》은 이탈리아인이 아닌 외국인 독자들은 좀처럼 완독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어디부터 읽어야 하고 무엇을 이해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대개는 읽을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신곡》의 제1부 지옥편은 해석본일지라도 고대 신화, 중세 철학, 신학은 물론이고 13세기 이탈리아의 첨예한 당쟁과 반목을 암시하는 수많은 주석이 달려 있다. "교황파 겔프당과 황제파 기벨린당 중에서 단테가 지지했던 당은 어느 쪽일까? 흑색파와 백색파 중에서 단테는 어느 편이었을까?" 이 질문의 답을 찾다보면 머릿속은 터질 것 같고 애초에 겔프당과 기벨린당이 어떤 정당이었는지 조차 잊어버릴 것이다. 어찌 보면 우리는 지금 교육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 책을 읽기에 앞서 그 작품에 대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하고, 셰익스피어를 읽으려면 먼저 작품 해설을 한 주석부터 찾아본다. 오페라를 보러 가기 전에 오페라 곡을 여러 번 들어보거나 심지어 악보를 구해 읽어보기도 한다. 우리 선조들은 이런 준비 없이 위대한 예술 작품에 직접 뛰어들어, 있는 그대로 감상하고 수용했다. 《신곡》의 성격은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자서전적 성격이다. 《신곡》을 쓰기 시작할 무렵 단테는 인생의 중반에 서있었다. 그는 그 시기에 자신이 경험한 상황을 감상적이면서 극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인간들이 지옥에 떨어지고, 연옥에서 죄를 씻고, 천국에서 구원받는 이야기에는 정치권력을 얻으려고 도전했던 한 인간이 소속정당이 정권을 빼앗기고, 사랑하는 고향에서 추방되면서 그 도전이 완전히 실패로 끝나게 되는 과정이 그대로 녹아있다. 타지를 전전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단테는 낙원에서 추방된 인간을 상징한다. 지옥과 연옥에서 단테가 만난 인물들은 큰 죄를 지은 신화적 존재와 역사 속 인물들, 수많은 동료와 적, 심지어 스승들이 포함되어 있다. 천국에서 단테는 자신의 선조인 카치아구이다(1091년~1147년)를 만난다. 카치아구이다는 고대 로마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자랑스러운 가문의 혈통으로, 황제 콘라드 3세의 뜻을 섬겨 제2차 십자군원정에 참가했다가 전사한 그리스도의 기사였다. 《신곡》의 영어번역판을 번역한 바바라 레이놀즈는 "카치아구이다부터 단테까지 고귀한 조상의 피가 흐르며, 피렌체의 과거와 기독교 세계의 역사도 함께 흐른다. 또한 죄인의 유산과 구원받은 사람의 유산이 나란히 남아있으며, 십자가의 무게와 영광이 함께 존재한다."고 주석을 달았다. 카치아구이다는 피렌체가 용맹과 정직이라는 숭고한 이상을 바탕으로 견고한 도시국가로서 위용을 떨치던 때를 잊지 않고 있었다. 단테의 눈에 진짜처럼 비친 피렌체의 몰락은 죄악과 부패의 온상으로 전락한 세상을 우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단테의 자서전적 일화는 모두 상징적 의미를 띠며, 인간이 일반적으로 겪는 경험에 비유된다. 단테가 아홉 살에 은행가 폴코 포르티나리의 딸 베아트리체를 만난 일은 세상이 다 아는 유명한 일화이다. 그때부터 베아트리체를 향한 사랑의 열병을 앓기 시작했고, 베아트리체가 스물네 살에 세상을 떠나자 그 사랑은 강한 정신적 집착으로 변했다. 《신곡》에 그려지는 영적인 여정은 잃어버린 '사랑'의 모습을 다시 형상화하려는 시도라고 해석된다. 베아트리체에 대한 단테의 사랑은 육체적 사랑이 아니라 그의 삶에서 가장 강렬한 열정이었다. 베아트리체가 죽은 후에 단테는 정부를 여럿 두었는데, 그 중에는 실제로 육체적 관계를 맺은 '고상한 여자' 또는 '친절한 여자'라고만 알려진 한 여인이 있었다. 다른 작품들 속에서 단테는 이 여인을 철학에 빗대어 신학을 상징하는 축복의 여인 베아트리체를 잊게 만드는 존재로 그리고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단테의 인생 자체가 그의 시와 예술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분명히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조반니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 1313년~1975년)는 아마 단편소설집 《데카메론》의 저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을 것이다. 이 소설집은 대체로 외설스러운 연애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초서는 보카치오의 연애소설 《필로콜로》를 번역해서 《트로일로스와 크리세이드》라는 번안 작품을 내놓았다. 보카치오는 단테의 전기를 쓴 최초의 작가로서 단테가 죽은 후에는 피렌체에서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한 강연을 했다. 또한 최초로 단테의 문학을 해설한 비평가이기도 했다. 보카치오가 쓴 단테의 전기는 현대 독자들에게 단테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좋은 작품이다. 단테의 삶을 사실주의적으로 묘사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포스트모던 세대라고 생각하는 독자에게 특히 더 좋은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단테에 관한 사실 중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이 꽤 많다. 단테 스스로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로 갔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랬을까?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수련 수사로 있었다는 말이 정말일까? 단테가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시적 상징을 구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보카치오는 그 자신이 시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시인 특유의 침착함으로 단테의 자아상과 세계관을 들여다본다. 불평하는 아내, 버려진 내연녀, 방치된 자녀에 대한 이야기가 책상 서랍 가득 쌓여있지만, 보카치오는 현대의 전기 작가들처럼 이런 이야기에서 단테의 모습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가장 확연히 드러나는 곳, 바로 작품 속에서 단테의 '진정한' 모습을 찾는다. 보카치오 덕분에 우리는 궁금해 하는 과거 인물에 대한 흥미롭고 중요한 사실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다. 단테의 외모를 묘사하는 구절이 한 예다. "늘 유행과 나이에 맞게 옷을 멋있게 입었다. 얼굴은 길고 매부리코에 눈은 큰 편이었다. 턱도 컸고,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돌출되어 있었다. 피부색은 어두웠고, 머리카락과 수염은 두껍고 곱슬곱슬한 까만색이었다. 애수에 젖은 표정은 그가 사색에 잠겨 있음을 암시했다." 단테는 불행한 결혼 생활이 주는 비극적 희극에 대해 누구보다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피렌체를 떠나 망명 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사람들 예상대로 아내를 데리고 가지 않았다. 아내를 성스러운 존재로 묘사하는 것은 고사하고 그녀에게 바치는 시 한 편도 쓰지 않았다. 이런 사실을 들어 보카치오는 단테의 인생에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여인은 그의 아내가 유일할 것이라고 넌지시 말한다. "어떤 것을 값을 치르고 얻으려면 항상 사전에 이것저것 알아봐야 한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 그러나 아내는 예외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우리는 단테 부부와 《데카메론》에 등장하는 굉장히 어울리지 않는 남녀를 비교하게 된다. 보카치오는 시인으로서의 단테의 본질을 탐색하는데 강조점을 두고 전기문을 써내려간다. 고통 속에 살다가 죽음에 이른 한 인간의 이야기이지만, 엄밀히 말해 현대적 의미의 전기문은 아니다. 오히려 《데카메론》이나 《신곡》처럼 상상력이 빚은 작품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단테의 어머니가 꾼 예언적인 꿈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꿈에서 단테의 어머니는 아들을 낳는다. 그 아들은 월계수에서 떨어진 열매를 먹고 목자로 변하고, 월계수 잎을 붙잡으려고 애쓴다. 그러다 목자는 화려한 공작새로 바뀐다. 완전히 '비사실적인' 이 꿈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며 보카치오는 이야기를 끝맺는다. 위대한 예술가에 관해 사람들이 관심 갖는 것은 그 예술가의 사생활에 얽힌 소소한 일화가 아니라 그의 작품에 담긴 정신적인 본질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이런 사실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단테를 주제로 한 수천 권의 서적 행렬에서 선두에 서있는 것은 물론이고, 단테가 품었던 이상을 간직하고 있고 그의 이상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즉, 국가의 오른발은 어떤 죄든 반드시 처벌해야 함을 뜻하고, 왼발은 모든 선행을 보상해야 함을 뜻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중에서 고의든 실수든 어느 한 쪽이라도 무시되거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국가는 절름발이가 될 수밖에 없다. 어쩌면 묘사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웠을지 모르는 베아트리체가 단테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날 처음 만난 것은 아니었지만, 그 순간 단테는 베아트리체가 강력한 자석으로 자신을 끌어당기는 것만 같았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베아트리체의 아름다운 이미지는 어린 단테의 가슴에 아로새겨졌고 그날 싹튼 사랑과 함께 평생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단테는 당시 기준으로 보면 보통 키였다. 성장을 멈춘 후에는 걸을 때 몸이 약간 구부정했지만 걸음걸이는 조신하고 의젓했다. 늘 유행과 나이에 맞게 옷을 멋있게 입었다. 얼굴은 길고, 매부리코에 눈은 큰 편이었다. 턱도 컸고,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돌출되어 있었다. 피부색은 어두웠고, 머리카락과 수염은 두껍고 곱슬곱슬한 까만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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