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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코끼리 마힌드라
일리 / 김영철 지음 /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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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소설,일반
김영철 지음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을 다룬 책. 이 책은 신뢰, 포용, 공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마힌드라그룹의 경영철학과 성장사를 다루고 있다.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의 통찰력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의 혁신의지가 어떻게 마힌드라그룹을 변모시켰는지 보여준다. 그가 왜 ‘인도자본주의의 얼굴’로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그가 왜 ‘깨어있는 자본주의’에 관심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다. 마힌드라 그룹은 … ...................................................................... 12 Ⅰ. 왜 마힌드라인가 1. 코끼리를 사자로 만드는 ‘Make in India’ ........................................ 17 2. 쌍용차 인수와 부활 ..................................................................22 3. 2000년 된 한인 교류사 ............................................................. 31 Ⅱ. 마힌드라그룹의 씨앗을 뿌리다 1. 창업 .....................................................................................37 2. 국가와 함께 간다 .....................................................................45 3. 상인출신 재벌 많아 ..................................................................52 Ⅲ. ‘시크리트 웨펀’ 케슈브 1. “인도 재계의 마지막 신사” ..........................................................57 2. 타고난 파이터 .........................................................................64 3. 영감을 주는 재계 리더 ...............................................................68 Ⅳ. 인도 경제의 분수령 1쌍용차가 춤춘다! 마힌드라가 무슨 마법을 부린 걸까? 쌍용차가 쾌속질주하고 있다. 한때는 나락에 떨어지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중국 상하이차의 ‘먹튀’ 때문이었다. 그러나 티볼리를 히트시키며 지금은 밝은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한 뒤에 일어난 반전이다. 는 국내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마힌드라그룹을 해부한 책이다. 신뢰, 포용, 공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마힌드라그룹의 경영철학과 성장사를 다루고 있다.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의 통찰력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의 혁신의지가 어떻게 마힌드라그룹을 변모시켰는지 보여준다. 그가 왜 ‘인도자본주의의 얼굴’로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그가 왜 ‘깨어있는 자본주의’에 관심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다. 인도의 혁신 기업 마힌드라그룹 이야기 인도가 머지않아 비약적 경제 발전을 이루리라는 전망이 많다. 중국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도 있다. 우리는 이미 인도 경제, 인도 기업의 영향을 받고 있다. 국내에 인도 자본이 들어와 타타대우상용차, 쌍용자동차 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는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을 다룬 것이다. 마힌드라그룹의 1945년 창업에서부터 미래전략까지 다루고 있다. 인도 경제사를 배경으로 삼고 있어 해당 시기 경제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 예를 들면 인도는 해방이후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도입했으나 경제는 사회주의 계획경제 체제를 채택해 시장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다. 1990년대 들어서야 마침내 계획경제를 포기하고 개방경제 체제를 받아들였다. 마힌드라그룹은 오랜 계획경제 체제 아래에서 힘든 시절을 견뎌내고 개방경제 체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생존할 수 있었다. 이후 선택과 집중 그리고 대대적인 혁신을 추구해 큰 발전을 이뤘다. 마힌드라그룹은 그 과정에서 신뢰, 포용, 공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겼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이익을 내기 위해 기다릴 줄 알았다. 는 그같은 마힌드라그룹의 경영철학을 잘 담고 있다. 마힌드라그룹은 매출 170억 달러 규모로 인도 재계 10위권 기업이다. 인도에서 보기 드물게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혁신기업이다. 그들은 제조업 성격 특성상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해야 했다. 그들의 혁신과정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케이스스터디 대상으로 삼을 정도로 유명하다. 마힌드라그룹의 급속적인 성장에는 하버드 대학 출신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기여한 바가 크다.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탁월한 통찰력으로 고비를 넘고 위기를 돌파하고, 나름의 가치를 지켜 ‘인도 자본주의의 얼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도 재계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인물이란 뜻이다.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인문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각종 국제 포럼에 참가하거나 기고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잡지 기고를 통해 ‘깨어있는 자본주의’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기업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앞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힌드라그룹과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어떤 면에서 ‘인도식 경영’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기업 운영절차 등의 측면에서 보면….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자동차를 비롯 유럽의 여러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인수 합병하며 이제 본격적으로 글로벌 경영에 나서고 있다. 어쩌면 ‘인도식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최근 많은 한국기업과 개인들이 인도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는 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다.
오래 비어 있는 길
문학동네 / 전동균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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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전동균 (지은이)
빛나는 시의 정수를 맛보는 문학동네의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의 9차분 열 권을 세상에 내놓다. 81번부터 90번까지 유안진, 이시영, 강기원, 황학주, 김이듬, 엄원태, 박시하, 전동균, 김은주, 정해종 시인이 그 주인공이다. 길게는 50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복간되는 이 시집들은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서가와 시사(詩史)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유천수로에서 비의 환(幻) 수리봉 시골 못 백열등이 켜질 무렵 비밀의 방으로 구두 한 켤레의 명상 흰 깃털 하나 불 꺼진 집 겨울 강화에 가서 돈암동을 추억함 시온 교회 무당개구리 앞에서 밤, 심원사 길 안성 2부 마음속 빈방 그들은 끝없이 물밑을 걸어가고 희망 어느 해 오월 서울의 서쪽 속의 불꽃 여행자 그해 겨울 우리는 만석 할머니 눈보라를 맞으며 빗방울의 집 광화문에서 구석 금곡 일기 서울 혹은 타클라마칸 3부 황혼의 별 아래 숲길 구월의 저녁 꽃나무 그늘 속에 겨울날 신기료장수가 되어 그리운 풍경 학봉리 고사목 둥치들이 얼굴을 불태우며 물소리에 기대어 밤 두시 너구리의 길 들꽃 한 송이에도 날아가는 새와 초록별 사막과 지금 땀 흘리는 것들은 자전거를 타고 비에 젖은 숲 4부 연가 화음 오래 비어 있는 길 타인의 손 마음은 언제나 어두어지기 전에 만다라, 저 붉은 빈 그릇처럼 한 문자를 향하여 비망록 생나무 울타리 아래에서 맑은 날 저녁에 장마 산간 지대 과녁 이사■ 문학동네포에지를 시작하며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문학동네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에 대하여 1. 빛나는 시의 정수를 맛보는 문학동네의 복간 시집 시리즈, 문학동네포에지의 9차분 열 권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81번부터 90번까지 유안진, 이시영, 강기원, 황학주, 김이듬, 엄원태, 박시하, 전동균, 김은주, 정해종 시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길게는 50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복간되는 이 시집들은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서가와 시사(詩史)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 특히 이번 9차분에서는 귀하디귀한 첫 시집을 대거 복간합니다. “이 기획이 멀고 높고 큰 뜻의 한국문학사 자체가 되기를 소망”(유안진, ‘시인의 말’)합니다. 올해부터 문학동네포에지는 만듦새에 변화를 주어 더 가볍고 더 투명한 스타드림 표지 종이로 커버를 한 겹 더 입혔습니다. 시리즈의 통일된 디자인을 지키면서도 정성을 겹으로 두른 방식을 고심한 결과물입니다. 9차분에서는 1970년 조광출판사에서 간행된 유안진 시인의 첫 시집 『달하』를 81번으로 내세웁니다. 53년을 거슬러 마주한 이 첫 시집은 시인을 채소밭 인분 냄새조차 황홀했던 왕십리 전동차, 한양대 박목월 시인 연구실과 화신백화점 뒷골목 이문설렁탕집으로 데려갑니다. 나를 증명해야만 했던 혼자 묻고 혼자 대답 찾는, 질문 못하는 아이가 시인 아닌 아무것도 안 될 거다, 맹세했던 시간을 지나 ‘달하’라는 이름으로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기까지의 인연을 읽다보면 “정말 좋은 시 한번 써보고 싶다”라는 시인의 말이 주는 울림이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모든 한국근대사를 통과해온 그이기에 “인간이 어떻게 인간인가”(유안진, 「신비를 추구하는 자가 되어」, 『종로에는 시가 난다』, 난다, 2022) 물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특히 첫 시집을 복간하며 사투리를 한 글자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역사적인 고비를 거치면서 우리말의 소리음을 아끼고 좋아하던 시인이었기에 이 시집은 입으로 말로 읽어주셔도 좋겠습니다. 문학동네포에지는 여성 시인이 시리즈의 선두에 나선 만큼 숨어 있고 숨겨져 있던 여성 시인들의 목소리, 시대를 앞서 묵묵히 제 시의 발성으로 온몸을 써왔던 여성 시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고 손을 내밀 참이기도 합니다. 2. 이번 9차분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9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유안진 시인이 1970년 조광출판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달하』을 53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1번으로 복간합니다.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같은 해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이시영 시인이 2004년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아홉번째 시집 『바다 호수』를 19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2번으로 복간합니다. 1997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강기원 시인이 2005년 세계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고양이 힘줄로 만든 하프』를 18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3번으로 복간합니다. 문학동네포에지 84번 황학주 시인은 1987년 청하에서 출간한 첫 시집 『사람』을 36년 만에 복간합니다. 2001년 『포에지』로 등단한 김이듬 시인이 2013년 서정시학에서 출간한 다섯번째 시집 『베를린, 달렘의 노래』를 10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5번으로 복간합니다. 199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엄원태 시인이 1991년 민음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침엽수림에서』를 32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6번으로 복간합니다. 2008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박시하 시인이 2012년 문예중앙에서 묶었던 첫 시집 『눈사람의 사회』를 11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7번으로 복간합니다. 1986년 『소설문학』으로 등단한 전동균 시인이 1997년 민음사에서 묶었던 첫 시집 『오래 비어 있는 길』을 26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8번으로 복간합니다. 200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은주 시인이 2015년 문예중앙에서 펴낸 첫 시집 『희치희치』를 8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89번으로 복간합니다. 1991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정해종 시인이 1996년 고려원에서 출간한 첫 시집 『우울증의 애인을 위하여』를 27년 만에 문학동네포에지 90번으로 복간합니다. 3. 문학동네포에지는 파스텔톤의 열 가지 컬러로 출간됩니다. 해설이 따로 실리지 않는 시집 시리즈, 추천사도 따로 박히지 않는 시집 시리즈, 시인의 약력과 시인의 자서와 시인의 시로만 꿰는 시집 시리즈, 시인의 시 가운데 미리 보기로 어떠한가 싶어 고른 한 편의 시를 책 뒷면에 새겼습니다. 문학동네포에지는 시간을 거슬러 찬찬히 행하는 시로의 이 뒤로 걷기를 통해 파묻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시집을 발굴하고, 숨어 있기 좋았던 시집을 골라내며, 책장 밖으로 떨어져 있던 시집을 집어 서가에 다시 꽂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음으로써 한국 시사를 관통함에 있어 필요충분조건이 되는 시의 독본들을 여러분들에게 친절히 제공해드릴 참입니다. 출발의 본거지는 제각각 달랐으나 도착의 안식처는 모두 한데로, 문학동네포에지 안에서 유연성 다해 섞이고 개연성 있게 엮인 가운데 한 차에 열 권씩 펼친 시의 병풍은 저마다 다양한 개성으로 저마다 독특한 양식으로 저마다 특별한 사유로 시리즈라는 줄자에서 보다 큼지막한 테두리로 우리를 시라는 리듬 속에 재미 속에 미침 속에 한껏 춤추게 할 것입니다. 포에지(Poesie)는 프랑스어로 ‘시’를 뜻하는 말이지만 크게는 ‘시, 라는 정신, 시, 하는 태도’까지 어떤 정취로 그만의 격으로 느껴지고 보이길 바랐습니다.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현시되는 장을 여는 일이 되기도 할 것”(문학동네포에지 기획의 말)이라는, 우리 스스로 선언한 책임과 의무의 말이 실은 얼마나 큰 무게인지 모르지 않습니다.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책장에 꽂혀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시집들을 펴내겠습니다. ■ 기획의 말 그리운 마음일 때 ‘I Miss You’라고 하는 것은 ‘내게서 당신이 빠져 있기(miss) 때문에 나는 충분한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게 소설가 쓰시마 유코의 아름다운 해석이다. 현재의 세계에는 틀림없이 결여가 있어서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그리워한다. 한때 우리를 벅차게 했으나 이제는 읽을 수 없게 된 옛날의 시집을 되살리는 작업 또한 그 그리움의 일이다.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 더 나아가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드러나는 장을 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하나의 새로운 예술작품이 창조될 때 일어나는 일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예술작품에도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 시인 엘리엇의 오래된 말이다. 과거가 이룩해놓은 질서는 현재의 성취에 영향받아 다시 배치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빛에 의지해 어떤 과거를 선택할 것인가. 그렇게 시사(詩史)는 되돌아보며 전진한다. 이 일들을 문학동네는 이미 한 적이 있다. 1996년 11월 황동규, 마종기, 강은교의 청년기 시집들을 복간하며 ‘포에지 2000’ 시리즈가 시작됐다. “생이 덧없고 힘겨울 때 이따금 가슴으로 암송했던 시들, 이미 절판되어 오래된 명성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들,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젊은 날의 아름다운 연가(戀歌)가 여기 되살아납니다.” 당시로서는 드물고 귀했던 그 일을 우리는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한 가지에서 다른 가지로 옮겨 앉아날갯짓 환하게 그리는 새들,—쓰레기 불 연기는늘 마음 풀리는 데로 흩어지고먼길 지나와 갓 태어난 별빛이생나무 울타리를 두드리면그래, 그래, 그래핑그르르 돌아 떨어지며온 곳으로 돌아가는저 나뭇잎같이흐르는 땀방울이기쁨의 밥이 되는있을 곳에있고 싶다─전동균, 「생나무 울타리 아래에서」 전문
흙에서 진주를 캔 사람들
쿰란출판사 / 정석기 지음 / 20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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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란출판사
소설,일반
정석기 지음
중국의 정체성 (큰글자)
살림 / 강준영 지음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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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소설,일반
강준영 지음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26권. 중국인의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한 문화와 역사는 무엇인가? 다양한 관점에서 그들의 민족성과 심리를 밝혀주는 탐구서.우리가 알아야 하는 중국, 중국인 민족성과 중국인 연구 중국 문화체계의 형성 중국 문화의 가치체계와 특징 중국인의 정체성 당대 중국 정체성 변화와 토대 당대 중국 정체성의 변화와 지속 ▶ 소개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일본은 전체 도서관 2,500여 곳 중 반이 넘는 곳에서 ‘큰글자(대활자본)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1차분으로 내놓은 책은 등 총 50권으로, 살림지식총서 중 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서를 엄선해 출간됐다. 이 책들은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다. 살림지식총서는 현재 출간된 440여 종의 책 가운데 건강, 복지, 고전, 역사, 인문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 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며 의 출간을 염두에 둔 기획도 진행 중이다.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멘토의 탄생
푸르메 / 프랑수아 드 페늘롱 지음, 강미란 옮김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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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
소설,일반
프랑수아 드 페늘롱 지음, 강미란 옮김
멘토와 멘토링이 범람하는 시대, 최초의 멘토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가르쳤을까? 최초의 멘토는 프랑스의 대주교이자 왕자들의 스승이었던 프랑수아 드 페늘롱이 제자의 정치 교육을 위해 쓴 <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등장했다. 아버지 율리시스를 찾아나선 텔레마코스가 스승 멘토의 가르침에 따라 현명한 지도자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 이 책은 프랑스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에 매년 출제되고, 출판사마다 각기 다른 판본을 출간할 정도로 대표적인 프랑스의 고전이다. <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멘토의 생각에 의미를 두고 그의 말과 행동을 되새긴 책이 바로 <멘토의 탄생>이다. 즐거움 속에서 유용한 정보와 교훈을 주자는 교육 철학을 갖고 있던 저자 페늘롱은, 영웅 신화를 바탕으로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는 <텔레마코스의 모험>을 통하여 제자에게 올바른 윤리 관념과 지식을 쌓도록 했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스토리 텔링 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 작품 속의 멘토는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육화이다. 정의와 이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현자인 멘토는 지혜로운 말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텔레마코스에게 행복한 삶의 조건과 이상적인 정치의 모습,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 등을 가르친다. 이런 멘토를 텔레마코스는 때로는 아버지처럼, 친구처럼, 선생님처럼 의지하며 따른다.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이자 스승인 ‘멘토’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제1장 쉽게 약속하는 자, 허망히 깨지리라 제2장 용기와 절제를 가진 자, 더욱 성장하리라 제3장 욕망을 버리는 자,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리라 제4장 말을 아끼는 자, 이익을 얻으리라 제5장 자신을 버린 자, 모든 이의 사랑을 받으리라 제6장 열정의 무서움을 아는 자, 지혜를 얻으리라 제7장 정의와 이성을 가진 자, 만물을 지배하리라 제8장 열심히 일하는 자, 강인한 젊음을 유지하리라 제9장 자애와 중용을 베푸는 자, 영광을 차지하리라 제10장 진실을 말하는 자, 세상의 눈을 뜨게 하리라 에필로그 멘토와 헤어진 이후의 여정과 결말 각주 풀이 옮긴이의 말 멘토링의 시대에 만나는 진정한 멘토 멘토가 범람하는 시대에 만나는 최초의 멘토의 가르침 ■책소개 멘토와 멘토링이 범람하는 시대, 최초의 멘토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가르쳤을까?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기획된 책 《멘토의 탄생》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최초의 멘토는 프랑스의 대주교이자 왕자들의 스승이었던 프랑수아 드 페늘롱이 제자의 정치 교육을 위해 쓴 『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등장했다. 아버지 율리시스를 찾아나선 텔레마코스가 스승 멘토의 가르침에 따라 현명한 지도자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 이 책은 프랑스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에 매년 출제되고, 출판사마다 각기 다른 판본을 출간할 정도로 대표적인 프랑스의 고전이다.『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멘토의 생각에 의미를 두고 그의 말과 행동을 되새긴 책이 바로 《멘토의 탄생》이다. 멘토는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육화肉化 ‘플라세레, 도체레Placerer, docere’, 즐거움 속에서 유용한 정보와 교훈을 주자는 교육 철학을 갖고 있던 저자 페늘롱은, 영웅 신화를 바탕으로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는 『텔레마코스의 모험』을 통하여 제자에게 올바른 윤리 관념과 지식을 쌓도록 했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스토리 텔링 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 작품 속의 멘토는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육화肉化이다. 정의와 이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현자인 멘토는 지혜로운 말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텔레마코스에게 행복한 삶의 조건과 이상적인 정치의 모습,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 등을 가르친다. 이런 멘토를 텔레마코스는 때로는 아버지처럼, 친구처럼, 선생님처럼 의지하며 따른다.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이자 스승인 ‘멘토’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정의와 이성,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하는 기본 『텔레마코스의 모험』에서 멘토는 유약하고 우유부단한 텔레마코스에게 정의와 이성을 추구하는 삶이야말로 사람답게 사는 삶이라고 가르친다. 이를 위해서는 고통을 참을 줄 알고 겸손해야 하며 위험을 예상하고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젊음 특유의 열정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으며 오히려 퇴보하고 궁지에 몰리게 된다는 것이다. “열정에 눈이 멀면 그것을 지속시킬 핑계거리만 찾게 되고 어떻게든 불리한 것은 피해가려고만 하지요.” -p178 아름다운 님프 유카리스에게 빠져 아버지를 찾는 일마저 포기하고 나태한 삶에 안주하려 한 텔레마코스에게 건넨 멘토의 말이다.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그 원인을 찾고 바꾸려 노력해야지 임기응변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일은 더욱 커진다. 한순간의 감정은 자제하고 냉정한 직관과 담대한 지혜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면 자기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부조리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멘토는 또한 쾌락에 빠져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물질만능주의를 경계한다. “사치는 사람들을 나약하게 만들고 못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부당한 방법으로 재물을 차지하게 종용한다. 사람들을 나쁘게 만드는 것을 어찌 재산이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p210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부유하게 된 사람들은 결코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거나 행복해질 수 없다. 뒤에서 조롱당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같은 폭력을 당할까 봐 두려워할 뿐이다. 사리사욕에 취하여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몸과 육체마저 피폐하게 만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멘토의 경고다. 불안과 좌절의 시대, 최초의 멘토에 주목하라 경제 불황, 부패한 정치, 불안정한 미래 때문에 고달프고 암울한 시대에 빛이 되어줄 진정한 멘토,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최초의 멘토는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사람을 다스리는 위치에 이르렀을 때 당신 역시 약한 자였다는 사실, 그들처럼 굶주리고 가난했었다는
낚시정치
좋은땅 / 박준용 지음 /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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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박준용 지음
아침저녁으로 뉴스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며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정치이다. 내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지불하는 카드 값, 매 월 받는 월급까지 정치와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아직 우리에게 어려운 단어처럼 느껴진다. 야당이 뭐고 여당이 뭐고. 국회의원을 뽑는 날, 대통령을 뽑는 날은 그저 빨간 날이니 쉬어서 좋기만 한, 정치 초보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이 바로 여기에 있다. 《낚시정치》는 낚시와 정치를 오묘하게 엮어 낚시에 문외한인 사람도, 정치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읽어 한 번에 이해가 가능한 책이다.추천의 글 작가의 변 기본 꾼과 붕어, 정치인과 유권자 보수와 진보, 바닥과 내림 물과 판 꾼의 약속과 정치인의 공약 국회의원과 보좌진, 꾼과 장비 여당과 야당, 단골과 초행 준비 어떻게 시작했지? 민심을 얻는 방법: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라 민심을 얻는 방법: 포인트 선정에 신중하라 민심을 얻는 방법: 상황에 맞는 채비를 하라 실전 꾼의 계절, 낚시터 선정 쟁점에 대한 접근 방식 선택과 집중, 낚싯대 수와 조과 흐르는 물과 고인 물 공천의 정석 시험에 드는 챔질 타이밍 기준을 정해야 타이밍이 보인다 뜰채 사용법 방금 방류한 붕어 잡기 유지 민심을 유지하는 단계: 고기를 잡은 후엔? 돌이킬 수 없는 밤낚시, 출마 정치 협상의 본질: 꾼이 낚시터에 가는 방법 꾼, 정당, 국민의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결산은 관심, 국감은 머리, 예산은 정치력 어복충만 낚싯대는 그만큼 애정을 쏟아야 팔랑귀와 소신파 다시 시작하기 유혹 반칙의 유혹 떠 있는 물고기는 물지 않는다 낚시꾼과 정치인, 비교의 진화 민심 읽기의 어려움 찌 올림의 가치 왜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나 두각을 나타내는 방법 정치꾼을 정치인으로 만드는 방법 추락의 조건 응용 정통낚시가 뭐지? 낚시터 주인장이 되면 정부 예산이 보인다 복지 논쟁의 한계와 극복 방향 낚시왕 대회로 본 투표 시간 연장의 의미 국회의원 의석 수 축소의 의미 독도 vs 낚시 포인트 사수 방법 서울시장, 바닥낚시 vs 중층낚시 남북관계, 누가 붕어? 19대 총선, 전국낚시대회 승자는 누구? 손맛터의 붕어와 정치 폐인의 운명 그만두는 방법 - 정치?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 낚시를 통해 정치에 입문하자 야당이 뭐고 여당이 뭐고. 국회의원을 뽑는 날, 대통령을 뽑는 날은 그저 빨간 날이니 쉬어서 좋기만 한, 정치 초보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이 바로 여기에 있다. 《낚시정치》는 낚시와 정치를 오묘하게 엮어 낚시에 문외한인 사람도, 정치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읽어 한 번에 이해가 가능한 책이다. 아침저녁으로 뉴스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며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정치이다. 내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지불하는 카드 값, 매 월 받는 월급까지 정치와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아직 우리에게 어려운 단어처럼 느껴진다. 박준용 저자는 이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정치’를 낚시를 통해 설명하여 ‘쉽고 간단한 정치’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낚시꾼과 물고기를 정치인과 유권자에 빗대어 설명하고 보수와 진보는 낚시의 방법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치에 입문하는 자세,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얻은 민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모두 낚시에 비유하였다. 정치의 준비부터 빠삭하게 꿰뚫을 수 있는 응용을 모두 《낚시정치》 한 권에 담았기에 정치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 유권자들이나 혹은 정치계에 입문하고 싶은 정치 초보자들의 필독서라고도 할 수 있다. 전혀 어렵지 않은 정치, 《낚시정치》 한 권을 통해 끝내보자.
귀가 달린 나무 - 하
문학마을(도서출판) / 전원일 (지은이) / 2021.05.19
13,000
문학마을(도서출판)
소설,일반
전원일 (지은이)
저자 자신이 석·박사 과정에서 수목학을 전공하고 삼십여 년 간 조경회사를 경영하면서 만난 110종의 나무에 대한 에피소드를 작가답게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자연에세이집이다.저자는 부산에서 학교 조경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나무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썼다. 특히 학교 화단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나무가 왜 잘 자라지 않고 꽃이 왜 활짝 피지 않는지 등 나무의 생리와 병리에 이르기까지 제반문제에 대하여 학교 관리자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기도 한다. 일반인들에게도 잘 모르는 나무에 대한 지식을 이 책에서는 알기 쉽도록 가르치고 있다.더불어서 책을 읽는 가운데 지루함을 덜게 하기 위해서 저자가 쓴 시를 각 나무마다 넣어서 시를 감상하는 맛도 쏠쏠하다.차례추천서 4저자의 말 6제1부 도량이 넓은 나무001 오디 먹고 뽕나무 13002 오줌 즐겨먹는 석류나무 17003 파수꾼이 머문 복사나무 22004 아들 잘 낳는 대추나무 27005 기독교를 상징하는 산딸나무 31006 누이들의 왕관 고욤나무 36007 까치도 놀란 단감나무 40008 나무 증의 멋쟁이 먼나무 46009 일본의 밀원식물 구주피나무 49010 멀대 같이 잘 넘어지는 히말라야시더 57011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는 박달나무 64012 양파 냄새를 가진 참죽나무 69013 가시가 없는 가시나무 74제2부 설움을 가진 나무014 하천의 파수꾼 버드나무 80015 양귀비가 특별히 사랑한 위성류 88016 다이아몬드 몸을 자랑하는 다릅나무 96017 노란손수건을 펼치는 개나리 103018 붙임성 좋은 회양목 109019 탐욕 때문에 고통 받는 산수유 113020 싸움 붙인 개벚나무 120021 만능 재주를 가진 차나무 124022 피부가 약한 은행나무 129023 비탄의 글 속에 끌려간 느릅나무 135024 맛보다 약효가 더 좋은 비파나무 140025 몰래한 사랑 무화과나무 146026 꽃은 알아도 향기를 모르는 라일락 152027 키다리나무 낙우송 157028 다산의 여왕 애기사과나무 162제3부 의지로 불타는 나무029 인기가 추락한 죽순대 170030 인간의 과욕에 꺾인 두릅나무 177031 수액을 사랑으로 내놓는 고로쇠나무 182032 그리움으로 점철된 장미 186033 화무십일홍을 거절한 배롱나무 195034 술꾼에겐 술병으로 보이는 병꽃나무 199035 조연에 만족하는 황매화(죽단화) 204036 일석이조의 자질을 갖춘 상수리나무 208037 인기 여배우 같은 홍단풍 214038 낙엽이 더 유용한 일본목련나무 217039 5월에 씨앗을 전파하는 산뽕나무 221040 무희를 닮은 벚나무 224제4부 몸매를 자랑하는 나무041 마산교도소에서 만난 튤립나무 230042 빨간 루주 바른 동백나무 234043 붉은 발로 북상하는 홍가시나무 239044 억척스런 의지를 지닌 팔손이나무 243045 제방지킴이 족제비싸리 247046 터전을 넓혀가는 구실잣밤나무 251047 건장한 미 해병 닮은 리기다소나무 254048 새 천년을 열어가는 비자나무 258049 물지게와 해송 266050 다정함을 못 받은 다정큼나무 271051 못생긴 몸매 때문에 불안한 소사나무 278052 외모 때문에 스님이 된 중대가리나무 282재미로 풀어보는 나무이름들 286학교조경의 필독서. 학교장 및 관리자, 장학사, 연구사들의 필독서!부산 관내 학교 조경 43%를 직접 시공했던 저자의 경험담을 재미있게 풀어낸 에세이집.‘귀가 달린 나무’는 에세이집이지만 나무에 대한 지식을 크게 얻을 수 있는 책이다.저자 전원일은 조경 전문가이다.저자가 수십 년간 직접 조경업을 하면서 경험한 실무를 바탕으로 쓴 나무에 대한 책이므로, 간접경험으로 쓴 책과는 그 신빙성과 체감이 크게 다르다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때로는 대학교수처럼, 때로는 현장설명을 하는 현장소장처럼, 때로는 나무교육을 하는 수목강사처럼 쉽고도 재미있게 글을 풀었다.저자는 소설, 수필, 시 3개 장르의 문학에 등단을 한 나무전문가이면서 문인이다.3개 장르를 넘나들었기에 책 속의 내용이 재미있으면서도 마치 현장에서 실습을 하듯이 설명을 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갔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글이 참고서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저자는 달랐다. 해박한 나무지식을 설명하면서도 문인답게 이야기식으로 부드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글을 쓴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글은 많은 인생경험을 가진 작가이기에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장편소설을 비롯해서 다수의 산문집을 발표했고 특히 나무에 관계되는 시집을 네 권 발표하기도 했다.저자는 폭넓은 인생 경험을 가진 사람이다.25세 때부터 양돈업, 서점 경영, 신발공장 경영, 스텐공장 경영, 조경회사 경영을 비롯하여 부산시 지방공무원을 하는 등 많은 경험을 가진 작가이다.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인과관계를 맺으면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관계로 그런 것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접목되어 나무이해를 돕는데 적용되고 있다.‘귀가 달린 나무’는 자연수필 속에서 저자의 오랜 경험과 경륜을 담은 묵직한 글들이 지식을 전달해주는 방법으로 동원되고 있다. 핵심을 살펴 읽으면 전문서적 못지않다고 말하고 싶다.저자는 식물학도이면서 나무의사다.2008년도에 국내에서 최초로 나무치료 에세이집 ‘나무병원’을 집필해서 제2회 박재삼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무병원’은 독자들에게 나무는 어떻게 해서 병이 발생하는지 나무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나무사랑 정신을 깨우쳐 주기도 하는 책이다. 그런 책을 만들기 위해서 무려 십수년간 자료를 준비했다고 한다. 현재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인기 나무치료에세이집이다.또 나무를 소재로 한 시집을 4집까지 발표하기도 했다. 제1시집 ‘시를 품은 나무’, 제2시집 ‘나무들의 푸른 노래’, 제3시집 ‘시를 노래하는 나무’와 제4회 노천명문학상을 수상한 제4집 ‘시가 열리는 나무’가 있다. 그와 더불어 ‘나무시인’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시인이 쓴 나무 시는 총 600여수가 넘으며 국내 시인은 물론 세계에서도 이렇게 나무를 소재로 쓴 시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런 점을 눈여겨 본 재미동포 독자가 기네스북협회에 ‘세계에서 나무시를 제일 많이 쓴 시인’으로 추천을 하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문학 분야는 기네스등록이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작가는 이번에 ‘귀가 달린 나무’ 에세이가 출간됨으로써 나무관련 서적 3종 세트가 완성된다고 했다. 각각으로 나무치료집, 나무시집, 나무에피소드집이 탄생한 것이다. 이토록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 전반에 대한 지식을 두루두루 전달하는 서적을 발표하는 전문가는 앞으로 만나기 힘들다고 봐야겠다.부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나무를 보는 눈이 크게 향상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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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유서가 / 이종숙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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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종숙 (지은이)
2013년에 단편소설 「모크샤」로 계간 〈불교문예〉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하고 법계문학상, 한국소설작가상, 직지소설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이종숙의 신작 소설집 『스마일 마켓』이 교유서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과거의 폭력이 오늘날까지 메아리치는 상황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소리에 고통받는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폭력의 기나긴 순환을 영원히 맴돌아야 할까? 이 소설집은 인종차별과 국가폭력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묘사하며 그 트라우마에 집중한다. 트라우마의 기억은 느닷없이 그들을 공격하지만, 그들은 트라우마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그들에게는 과거보다 소중한 오늘이 있다. 그렇기에 광범위한 폭력에 맞서는 일이 무의미해 보일지라도 저항을 멈추지 않는다.스마일 마켓 손가락 해설: 부재가 아닌 무능과 과잉으로부터의 서사_임현(소설가) 작가의 말“그래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잊어. 잊는 게 상책이야.” 얼룩덜룩한 기억이 가득한 스마일 마켓입니다 오랜 폭력에 불안한 당신을 환영합니다 · 2023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 2013년에 단편소설 「모크샤」로 계간 〈불교문예〉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하고 법계문학상, 한국소설작가상, 직지소설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이종숙의 신작 소설집 『스마일 마켓』이 교유서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과거의 폭력이 오늘날까지 메아리치는 상황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소리에 고통받는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폭력의 기나긴 순환을 영원히 맴돌아야 할까? 이 소설집은 인종차별과 국가폭력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묘사하며 그 트라우마에 집중한다. 트라우마의 기억은 느닷없이 그들을 공격하지만, 그들은 트라우마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그들에게는 과거보다 소중한 오늘이 있다. 그렇기에 광범위한 폭력에 맞서는 일이 무의미해 보일지라도 저항을 멈추지 않는다. 어제에서 내일로 이어지는 기다림, 희뿌연 적과 싸우는 무력한 시간 “기다리라고? 또 기다리라고?” 삼십 년 전처럼, 우리는 또 이렇게 기다려야만 한다는 말이냐고 외치던 태오는 몸의 이상한 변화를 느끼며 주저앉았다. 어둠 속에서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들이 들어와 닥치는 대로 물건을 가져갔다. 자신은 누군가의 총구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그가 연신 중얼거렸다. _34쪽 표제작 「스마일 마켓」은 인종차별 사건의 피해자인 ‘태오’가 겪는 일상의 불안을 묘사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불안을 여러 이야기로 형상화하는 이 소설은 과거에서 오늘, 어쩌면 내일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폭력의 끈을 드러낸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마켓을 운영하던 태오는 어느 날 길거리에 쓰러진 한 아시아인을 돕는다. 그러나 그 선행은 인종차별 피해로 이어진다. 노인인 태오는 그날 일을 그냥 잊자고, 잊기만 하면 문제는 더이상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누군가가 마켓에 쓰레기를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태오는 언제라도 공격받을 수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제 태오는 오래된 불안과 보이지 않는 적에게 맞서 싸워야 한다. 한 역사적 사건의 그림자가 이 소설에 드리운다. 경찰관들이 운전수 로드니 킹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작된 1992년 로스앤젤레스 폭동은 한인사회에도 충격을 줬다. 당시 코리아타운의 많은 가게가 폭동의 표적이 되었다. 자경단을 조직한 가게 주인들은 총기를 들고 지붕 위로 올라가 가게를 지켰다. 많은 한인에게 정신적 외상을 입힌 그 악몽은 어쩌면 뒷날에 이어질 끝없는 인종차별의 전조였을까? 과거는 죽지 않았고 심지어 지나가지도 않았다는 미국 소설가의 문장이 이 소설에 공명한다. 부재에서 불어나는 환각의 통증, 남겨진 자를 살도록 하는 뼈아픈 상실감 “손가락, 내 손가락을 찾아줘요.” 백지장처럼 변한 얼굴이 청색이 되었다가 다시 흑색으로 변한 후에야 사람들이 나섰다. 사람들이 소금 맞은 미꾸라지처럼 텀벙대며 잘린 손가락을 찾았지만 허사였다. 물은 맑아지지 않았고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며 기다릴 수도 없었다. 운명으로 받아들이라고 했다. 군인 출신 대통령이 말했듯 애국과 충성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아버지의 숙명이었다. _58쪽 「손가락」은 ‘정원’이 국가폭력의 피해자인 아버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정원의 아버지에겐 통일 후에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게 되면 자동차에 가족을 태우고 집안 어른들을 찾아가고 싶다는 꿈이 있다. 장남이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장교가 되고 막내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랐던 소원은 포기했다. 운전면허증만 취득한다면 아버지는 고향에 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아버지에겐 돌발이 문제였다. 불시에 멈추어야 하는 코스인 돌발상황이 제시되면 아버지는 우왕좌왕해서 시험에서 떨어졌다. 그 돌발에 대처할 수 있다면 합격은 눈앞에 있다. 돌발은 아버지의 인생에 가득했다. 정원의 할아버지는 남북을 오가다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아버지는 영평제 축대를 쌓다가 손가락을 잃었다. 예상하지 못한 그 돌발상황들은 국가폭력에서 비롯했다. 군복과 제방이 상기시키는 폭력성은 군중의 박수 소리처럼 커서 개개인을 침묵시킨다. 누구도 나라와 사회에 반역할 수 없는 시대였다. 그 폭력이 남긴 표상은 오늘날까지도 지워지지 않고 남는다. 환지통, 있지도 않은 손가락이 느끼는 아픔은 상실감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잃은 뒤에 찾아오는 통증, 그것은 슬픔이 불러온 환각이다. _69쪽 정원의 가족에게 남은 상처는 육체적이면서 정신적인 흉터다. 분단으로 생긴 할아버지의 부재는 손가락의 부재만큼이나 뼈아프다. 그 생이별은 화자의 가족에게 가슴에 사무치는 잔상을 남겼다. 남겨진 사람들은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며 그 빈자리에 맞춰 하루하루를 설계한다. 그러나 남겨진 사람들에게도 일상이 있다. 이 소설에서 정원이 아버지를 찾아가는 과정은 그 일상이 어떤 풍경으로 채워지는지 설명한다. 떠나간 이에 대한 아쉬움과 원망이 내일을 향한 기대로 점차 누그러진다. 상실의 상처가 아물지 않더라도 화자의 가족은 또다른 내일을 준비한다. 아버지는 운전면허증을 따려는 스무번째 도전에 임할 것이다. 정원의 가족은 어떤 돌발이 찾아올지라도 함께 그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국가폭력의 역사도 그 유대감에 생채기를 남기지 못한다.“그렇지. 총을 쏠 놈이었으면 진작 쐈지. 그깟 쓰레깃더미나 페인트를 들이붓지는 않았을 겁니다.”“그깟 쓰레깃더미라고 했습니까?”결국 태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쓰레기 치우고 페인트 지우는 데만 얼마나 들었는지 아느냐고 태오는 소리쳤다. 그렇게 태평하게 있다가 당하지 말고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도 했다. 물론 사람들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그들은 단지 걱정과 조바심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것이다. 삼십여 년 전 타운을 휩쓸고 간 태풍을 잊은 사람은 없으니까. 모든 것을 잃은 그때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아악!”여자의 목소리는 절박했다. 흑인 남녀가 쓰러진 여자의 다리를 밟아 뭉개고 있었다. 태오가 옆에 있는데도 그들은 개의치 않았다. 반사적으로 여자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 태오가 그들을 힘껏 밀쳤다. 키가 크고 건장한 남자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여자만이 뒤로 약간 밀려났을 뿐이었다. 그러나 무슨 짓이냐고, 왜 그러느냐고 외치던 태오 역시 어느 순간 길바닥에 나뒹굴고 말았다.“Kung Flu.”남자의 목소리가 아득해지는 것을 들으며 태오는 의식을 잃었다. 그의 머릿속은 여러 편의 영화를 동시에 상영하는 스크린처럼 정신이 없었다. 인과를 알 수 없는, 장면이 뒤엉킨 이상한 영상으로 범벅이 되었다. 태오가 눈을 떴을 때 흑인 남녀는 자리를 떠나고 없었다. 그때마다 그는 마른걸레와 소독액이 담긴 통을 들었다. 출입문 손잡이와 자잘한 물건이 정리된 선반과 계산대에 소독액을 뿌리고 마른 수건으로 여러 번 문질렀다. 아무리 뿌리고 닦아도 그 일이 벌어지기 전의 청결함을 느낄 수 없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다. 미세먼지가 폴폴 날리는 마당에 서 있는 것처럼 껄끄러운 느낌. 그때마다 태오는 화장실로 가 비누칠한 손을 세심하게 문질렀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사이, 손톱 밑까지 문지르고 또 문질렀다. 그러는 동안 언뜻언뜻 묻어두고 싶은 장면들이 떠올랐다. 거대한 몸을 가진 두 남녀가 여자의 다리를 짓이기는 장면과 태오 자신을 향해 주먹을 날리던 모습, 흑인 여자가 퉤퉤 침을 뱉으며 돌아서던 모습도 보였다. 침 멀리 뱉기 시합이라도 하는 것처럼 흑인 여자는 온 힘을 다해 침을 뱉었다.
2020 인터넷정보관리사 2급
박문각 / 박상우 (지은이) /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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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소설,일반
박상우 (지은이)
1차 온라인시험, 2차 필기시험 단기합격 대비서로,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도서이다. 최근 10년간 출제유형을 분석한 장별 출제문제를 제공하고, 1차 시험 모의고사 2회분과, 2차 시험 최신 기출문제 2회분을 수록하였다. 최신 개정안 내용을 100% 수록하였으며, 인터넷정보관리사3급 내용을 포함하였다.[1과목] 인터넷 이해 1장 인터넷의 개요 01 인터넷의 정의와 역사 02 인터넷 관련 기구 및 문서 03 인터넷 주소 체계 04 도메인 네임 2장 인터넷 서비스 01 인터넷 프로토콜의 개요 02 인터넷 서비스 유형 03 소셜 미디어 04 클라우드 컴퓨팅 3장 인터넷 관련 법규 01 개인정보 보호법 02 저작권법 03 전자서명법 4장 사용자 환경구축 01 컴퓨터 시스템 02 운영체제와 응용소프트웨어 03 유무선 인터넷 접속 기술 04 웹(WWW)의 개요 05 웹 페이지 구축 06 멀티미디어와 플러그인 [2과목] 인터넷 자원 탐색 1장 웹 브라우저 01 웹 브라우저의 개요 02 인터넷 익스플로러 03 구글 크롬 04 파이어폭스 2장 인터넷 검색엔진 01 검색엔진의 개요 02 국내 검색엔진의 활용 03 국외 검색엔진의 활용 3장 정보검색 및 활용 01 정보검색의 개념 02 인터넷 정보원 [3과목] 인터넷 윤리 1장 인터넷 윤리의 이해 01 인터넷 윤리의 개요 02 네티켓의 개요 2장 사이버 범죄 01 사이버 범죄의 개요 02 사이버 범죄 예방과 대책 3장 인터넷 중독 01 인터넷 중독의 개요 02 인터넷 중독의 증상과 진단 03 인터넷 중독의 예방과 치료 [부록] 기출문제 및 정답 1장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01 1차 온라인 모의고사 1회 02 1차 온라인 모의고사 2회 03 2차 기출문제(2018년 4회) 04 2차 기출문제(2019년 1회) 2장 정답 및 해설 01 1, 2, 3과목 2차 실전문제 정답 02 1차 온라인 모의고사 1회 정답 및 해설 03 1차 온라인 모의고사 2회 정답 및 해설 04 2차 기출문제(2018년 4회) 정답 및 해설 05 2차 기출문제(2019년 1회) 정답 및 해설- 대상: 취업 준비생 - 구성: 이론 + 문제 + 정답 및 해설 - 특징: 본 도서는 인터넷정보관리사2급 수험생/선생님이 다년간 가장 많이 선택하고 학습한 교재이며, 바쁜 수험생들을 위해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도서입니다. ① 1차 온라인시험, 2차 필기시험 단기합격 대비서 ② 최근 10년간 출제유형을 분석한 장별 출제문제 제공 ③ 1차 시험 모의고사 2회분 수록 / 2차 시험 최신 기출문제 2회분 수록 ④ 최신 개정안 내용 100% 수록 ⑤ 인터넷정보관리사3급 내용 포함하여 수록
병영생활 고민상담소
심플북스 / 최정우 (지은이)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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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북스
소설,일반
최정우 (지은이)
육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수많은 장병들의 심리상담을 하며 알게 된 다양한 고민들을 소개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위안과 공감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책.Ⅰ. 서로 다른 우리가 군대라는 같은 곳에서 만나 01. 나보다 잘난 것도 없는 것 같은 선임이 뭐라고 할 때 화가 납니다. 02. 단체 생활이 불편합니다. 개인적 공간이 필요해요. 03. 아파도 눈치가 보여 티를 못 냅니다. 04. 주위 사람들이 저에 대해 수군거리는 것 같습니다. 05. 군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서로 적응해 가는 곳. Ⅱ. 대인관계로 힘들어 하는 용사들을 위해 06. 저는 내향적인 성격인데 사람들과 얼마나 어울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07. 새로운 변화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시작했다는 것, 그 자체가 중요. 08. 말투를 고치고 싶어 했던 용사는 무엇을 먼저 고쳐야 했을까? 09. 가스라이팅, 군대에서도 조심해야 하는 이유 10. 뜀걸음에 동참하고 싶은데 체중 때문에 힘들어요. 억지로라도 해야 할까요? Ⅲ. 모든 것이 제 잘못같이 느껴집니다. 11. 뭘 깨부숴야지만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혼잣말을 할 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 13. 실수를 하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14. 모든 것이 제 잘못같이 느껴집니다. 15. 무조건 타인을 먼저 의식하면 안되는 이유 Ⅳ. 쉽게 말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힘겨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16. 부모님 사이가 너무 좋지 않아요 17. 성소수자로 병영생활을 한다는 것. 18. 간부라 힘든 것도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19. 어느 또래 상담병의 고민 20. 힘들었던 기억을 송두리째 날려버린 용사 Ⅴ. 마음을 털어놓는 습관 21. 숨겨둔 감정은 없어지지 않는다. 22. 고민은 털어놓는 것만으로 도움이 된다. 23. 누군가의 힘든 얘기를 듣고 그것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 10.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24. 10년 이상 가면을 쓰고 살아온 용사. 25. 일이 커지기를 두려워서 하는 용사 Ⅵ. 군생활을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만드는 방법 26. 전역 후 진로는 큰 그림부터 먼저 설정해야 27. 병영생활을 성공을 향한 출발점으로 만드는 방법 28. 고독사(孤獨死), 더 이상 남이 아닌 우리의 얘기 29. 꿈을 찾을 때 잊으면 안되는 중요한 한 가지 30. 군생활을 잘한다는 것? 다치지 않고 무사히 전역하는 것이 가장 중요.군 복무 중의 시간은 한 개인의 인생에 특별한 시기로 남습니다. 여러 명의 장병이 함께하는 군대 생활은 개인에게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오고, 각기 다른 배경과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군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책은 육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서 수많은 장병들과 상담해 온 저자가 병영에서 장병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고민과 그 해결 방안을 담아낸 기록입니다. 저자는 수년간의 상담 경험을 통해 군 복무 중의 고민들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는지, 어떻게 동료들과 관계를 맺고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군대 내에서 용사들이 흔히 느끼는 감정적 갈등과 대인관계, 그리고 개인적인 고충에 대해 솔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군대라는 공동체에서의 갈등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성향에 따른 어려움까지 포괄하는 이 책은 각기 다른 장병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고민을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선임과의 갈등이나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느끼는 장병들, 혹은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용사들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생생하게 소개됩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위로를 얻고 공감하며,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군 복무를 앞둔 사람이나 군에 입대한 가족을 둔 이들이 읽어도 좋을 책입니다. 군생활 속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병들에게 필요한 현실적 조언과 심리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장병들이 자기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고, 자신이 느끼는 혼란과 어려움을 자연스러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군 복무가 한 개인의 삶에 있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병영생활을 스스로의 발전과 꿈을 향한 출발점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단지 문제의 해결에만 머물지 않고, 군대 생활을 인생의 의미 있는 경험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용기를 줍니다. 군 복무 중 자신을 이해하고 단단하게 다듬어가는 장병들에게, 혹은 그 길을 이해하고 싶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대한민국의 젊은 장병들에게 이 책이 심리적 나침반이 되어주고, 그들이 더욱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촌스럽단 말을 들은 영애의 화려한 변신 2
대원씨아이(만화) / 아마에비 리코 (지은이), 미와 이오리 (원작)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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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아마에비 리코 (지은이), 미와 이오리 (원작)
강남 좌파
인물과사상사 / 강준만 지음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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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
소설,일반
강준만 지음
노무현 정권 시절 강남 좌파 현상을 최초로 제기한 강준만 교수는 이번 책에서 더욱 풍성하고 정교한 논리를 동원해 강남 좌파의 실체와 논란을 집대성했다. ‘이념은 좌파적이나 생활은 강남 사람 같다’는 일반적인 정의를 뛰어 넘어 강남 좌파의 유형을 총 9가지로 분류해 총체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강남 좌파의 어원과 등장 배경은 물론 그 원조격이라 할 ‘강단 좌파’와 미국의 ‘리무진 진보주의자’에 대해서도 언급을 빼놓지 않는다. 아울러 왜 모든 정치인은 강남 좌파일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하며 2012년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국, 손학규, 유시민, 문재인, 오세훈, 박근혜에 대해 흥미진진한 인물비평을 가한다. ‘강남 좌파’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건 노무현 정권 중후반인 2006년 즈음이다. ‘정치적·이념적으론 좌파지만 소득수준과 라이프스타일은 강남 주민스럽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일부 보수진영이 ‘386’으로 대변되는 노무현 정권을 비판하고자 사용했다. 세간에 떠돌던 이 용어를 공론의 장으로 끄집어내 논의를 점화시킨 인물이 바로 강준만 교수였다. 저자는 『월간 인물과 사상』2006년 5월호에 「강남 좌파 : ‘엘리트 순환’의 수호신인가?」라는 글을 발표했는데, 이는 강남 좌파 논란을 공론화한 첫 시도였다. 강 교수는 이 글에서 “계급적으로 상류층에 속하면서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이 진보적 가치를 역설하는 게 위선이 아니냐는 문제제기는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지적하며, 강남 좌파의 일장일단을 정리한다. 머리말 모든 정치인은 강남 좌파다 강남 좌파의 명암 | 강남 좌파는 엘리트에 관한 문제 | ‘인물 중심주의’ 이분법의 재앙 | ‘편향성이 이익이 되는 장사’ 제1장 강남 좌파는 강남에 사는 좌파인가?: 강남 좌파 논쟁은 엘리트 논쟁 강남 좌파는 강남에 사는 좌파가 아니다 | ‘강남’과 ‘위선’에 대해 | 강남 좌파의 부각은 민주화 이후의 현상 | 엘리트주의 이론 | 민주화 이후의 엘리트주의 | 미국의 ‘리무진 진보주의자’ | 미국의 강단 좌파 | 미국의 보보스 | 지역주의, 학벌주의, 아웃사이더 기질 | 강남 좌파의 지형도 제2장 너희가 강남 좌파의 비애를 아느냐?: 강남 좌파의 커밍아웃 사상·생활 분리주의 | 강남 좌파의 커밍아웃 | 고소영·강부자가 대한민국을 접수했다 | 강남 좌파의 비애 | 진보주의와 냉소주의의 유착인가? | 총론 진보, 각론 보수 | 제3장∼제11장의 개괄적 설명 제3장 위선에 대한 분노인가?: 노무현 시대의 강남 좌파 논쟁 노무현과 남상국 | 강남 좌파의 원조는 노무현 | 노무현은 ‘아웃사이더’의 지존 | 노무현은 코리언 드림의 상징 | 노무현의 위대한 점 |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논란 | ‘배부른 진보’ | 이념 투쟁과 ‘밥그릇 싸움’ | ‘강남 좌파’ 용어 등장 | 이율배반적 강남 좌파에 대한 대중적 공분인가 | “열린우리당 70퍼센트는 기회주의자들” | 노무현 정권의 싱크탱크는 삼성경제연구소 제4장 오마이뉴스의 강남 좌파 띄우기: 문국현의 창조한국당 신당, 그 무덤에 아무도 초대 말라 | 문국현의 창조한국당 창당 | 오마이뉴스의 ‘문국현 띄우기’ | 김영춘의 문국현 지지 선언 | 문국현의 두 딸 5억 증여 파문 | 창조한국당의 존립 위기 | ‘실패한 문국현의 정치실험’ | 한국인의 ‘새것 신드롬’ 제5장 왜 또다시 강남 좌파인가?: 조강준만 교수의 논쟁적 문제제기 모든 정치인은 강남 좌파다! 강준만, 이번엔 ‘강남 좌파’다! 탁월한 인물비평과 사회비평으로 숱한 의제를 이슈화로 만든 강준만 교수가 이번엔 ‘강남 좌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다. 이미 노무현 정권 시절 강남 좌파 현상을 최초로 제기한 강 교수는 이번 책에서 더욱 풍성하고 정교한 논리를 동원해 강남 좌파의 실체와 논란을 집대성했다. ‘이념은 좌파적이나 생활은 강남 사람 같다’는 일반적인 정의를 뛰어 넘어 강남 좌파의 유형을 총 9가지로 분류해 총체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강남 좌파의 어원과 등장 배경은 물론 그 원조격이라 할 ‘강단 좌파’와 미국의 ‘리무진 진보주의자’에 대해서도 언급을 빼놓지 않는다. 아울러 왜 모든 정치인은 강남 좌파일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하며 2012년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국, 손학규, 유시민, 문재인, 오세훈, 박근혜에 대해 흥미진진한 인물비평을 가한다. 강남 좌파 용어의 등장 ‘강남 좌파’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건 노무현 정권 중후반인 2006년 즈음이다. ‘정치적·이념적으론 좌파지만 소득수준과 라이프스타일은 강남 주민스럽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일부 보수진영이 ‘386’으로 대변되는 노무현 정권을 비판하고자 사용했다. 세간에 떠돌던 이 용어를 공론의 장으로 끄집어내 논의를 점화시킨 인물이 바로 강준만 전북대 교수였다. 강 교수는 『월간 인물과 사상』2006년 5월호에 「강남 좌파 : ‘엘리트 순환’의 수호신인가?」라는 글을 발표했는데, 이는 강남 좌파 논란을 공론화한 첫 시도였다. 강 교수는 이 글에서 “계급적으로 상류층에 속하면서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이 진보적 가치를 역설하는 게 위선이 아니냐는 문제제기는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지적하며, 강남 좌파의 일장일단을 정리한다. 강남 좌파의 명암 강 교수가 주장한 강남 좌파의 명암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긍정론이다. 첫째, 상류층 사람이 진보적 가치를 역설하는 건 하층계급에 큰 힘이 된다. 상류층 사람이 점하고 있는 위치의 파워 덕분이다. 둘째, 갈등의 양극화를 막는 데에 도움이 된다. 모든 상층계급은 보수, 모든 하층계급은 진보라면 갈등이 살벌해지겠지만, 상층에도 진보가 있고 하층에도 보수가 있다는 건 양쪽의 충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셋째, 상류층에 속하면서도 하층계급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맙다. 그걸 위선으로 보겠다면, 이 세상에 위선이 아닌 건 없을 것이다. 다음은 부정론이다. 첫째, 권력·금력까지 누리면서 양심과 정의의 수호자로 평가받는 이른바 ‘상징자본’까지 갖겠다는 건 지나치다. 빈털터리라도 세상을 향해 큰소리치면서 사는 맛이라는 게 있는 법인데, 그런 ‘도덕적 우월감’까지 상류층이 누린다는 건 부당하다. 둘째, 진보를 더 많은 권력·금력을 쟁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 강남 좌파의 진보 프로그램은 하층계급의 절박함을 모르기 때문에 진정성이 결여돼 있으며, 상징적인 제스처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셋째, 강남 좌파의 진보 프로그램은 말로만 강경한 속성이 있어 실천보다는 당위의 역설로 그칠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해낼 수 있는 실천마저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강남 좌파의 지형도 강 교수는 강남 좌파의 유형을 1. ‘강남’의 성격, 2. 주체의 위상, 3. ‘좌파’의 실천 등 3가지 관점에서 각 3가지 유형으로 총 9가지로 분류한다. 1. ‘강남’의 성격이라는 관점 1) 경제적 강남 좌파 : 부자가 좌파 성향을 갖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 2) 문화적 강남 좌파 : 부자는 아니나 라이프스타일 등에서 강남 성향을 드러내는 유형. 3) 연고적 강남 좌파 : 부자도 아니고 라이프스타일도 강남 성향이 아닐지라도 최상급의 학벌을 갖고 있어 그 학벌이 제공하는 학연 인맥의 혜택을 누리면서
9美好가 성공한다
이지북 / 허은아 지음 / 200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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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북
소설,일반
허은아 지음
CNC 13
현대건축사(CA Press) / 현대건축사 편집부 엮음 /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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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축사(C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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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축사 편집부 엮음
COMMERCLAL FACILITY / 근린ㆍ복합시설ㆍ복지 Sinwol Social Welfare Center 신월종합사회복지관 Pohang Workers Wlfare Center 포항근로복지회관 Welcome-Wing Center 대구커뮤니케이션센터 Daegu Suseong - gu Welfare Center 대구 수성구 노인 복지회관 Dalseong Population Health Support Center and Hll for the Elderly 달성주민건강지원센터 및 노인회관 Janggok - dong Complex Culture & Sport Center 장곡동 복합문화체육센터 Gwanggyo new urban cultural welfare center 광교신도시 문화복지시설 House of Culture an Movement 컬쳐 앤 무브먼트 하우스 Vallingby 벨링비 Narakium Samseong - dong Building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 Herman's Square 헤르만 스퀘어 Pulsen Community Centre 풀센 커뮤니티센터 complex Community Center(1~3LA in Multifunctional Administrative City) 행정중심복합도시 1-3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Euralille Youth Centre 유라릴 청소년센터 Gofzon Multi-complex in Daejeon (주)골프존 대전신사옥 및 골프복합문화센터 Kindergarten, Housting, Community Hall Complex 유치원, 주택, 커뮤니티 홀 단지 Trianel GmbH Corpoorate Center 트리아넬 사옥 Fualsang Lake Centre 풀상 레이크 센터 World Sustainblity Center
자기 일에 즐거움을 가진 자가 성공한다
지성문화사 / 지성기획 지음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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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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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기획 지음
책머리에 제1장 무엇이 위대한 인물을 만드는가 제2장 한 송이 꽃에서 배운 교훈 제3장 일이 즐거운 사람 제4장 가난과 절망 너머엔 제5장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출발하라
악의 꽃 / 파리의 우울
동서문화사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음, 박철화 옮김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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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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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음, 박철화 옮김
《악의 꽃》은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인 샤를 보들레르(1821∼1867)가 남긴 유일한 시집이다. 《악의 꽃》에는 160편이 넘는 시가 실려 있다. 행 수(시구)로 치자면 대략 4200행이다. 이것이 보들레르가 평생 남긴 시의 총량이며, 창작 기간은 스무 살부터 마흔 살까지의 20년이다. 수록된 시 가운데 68편은 14행시(소네트) 형식의 소곡이다. 그 밖에도 14행에 못 미치는 시가 몇 편 들어 있다. 50행이 넘는 시는 15편쯤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긴 시는 146행의 이며, 이어 이 104행, 가 97행이다. 《파리의 우울》은 《악의 꽃》처럼, 하나의 시집을 구상하고 그것을 오랜 세월을 들여 각고를 거듭하며 구체화해가는 과정을 거쳤다. 새로운 표현 형식을 채용함으로써 ‘평생 한 권뿐인 시집’이라는 원칙을 고수한 경위는 위와 같았다. 《파리의 우울》은 《악의 꽃》의 짝으로서 만들어졌으며, 결국 그것도 《악의 꽃》(1866년 2월 18일 쥘 토르바에게 보낸 편지)’이었다. 또한 이 시점에서 그는 산문시집에 가까운 완성을 확신했으며 그로서는 드물게 자신감과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컬러화보] 《악의 꽃》 [헌사]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제1부 우울과 이상 1. 축도 … 19 2. 앨버트로스 … 23 3. 비상 … 24 4. 교감 … 25 5. (제목없음) … 26 6. 등대 … 28 7. 병든 뮤즈 … 30 8. 몸 파는 뮤즈 … 31 9. 무능한 수도사 … 32 10. 원수 … 33 11. 불운 … 34 12. 전생 … 35 13. 길 떠나는 집시 … 36 14. 인간과 바다 … 37 15. 지옥의 동 쥐앙 … 38 16. 교만의 벌 … 40 17. 아름다움 … 41 18. 이상(理想) … 42 19. 거인여자 … 43 20. 가면 … 44 21. 아름다움에 바치는 찬가 … 46 22. 이국의 향기 … 48 23. 머리카락 … 49 24. (제목없음) … 51 25. (제목없음) … 52 26. 그래도 부족하다 … 53 27. (제목없음) … 54 28. 춤추는 뱀 … 55 29. 썩은 고기 … 57 30. 심연에서 외치다 … 60 31. 흡혈귀 … 61 32. (제목없음) … 63 33. 죽은 뒤의 회한 … 64 34. 고양이 … 65 35. 결투 … 66 36. 발코니 … 67 37. 홀린 사내 … 69 38. 어느 유령 … 70 Ⅰ 어둠?Ⅱ. 향기?Ⅲ. 액자?Ⅳ. 초상 39. (제목없음) … 73 40. 언제나 이대로 … 74 41. 그녀는 고스란히 … 75 42. (제목없음) … 77 43. 살아 있는 횃불 … 78 44. 공덕 … 79 45. 고백 … 81 46. 영혼의 새벽 … 83 47. 저녁의 조화 … 84 48. 향수병보들레르《악의 꽃》 읽지 않고 어찌 시를 논하랴! 욕망이 넘실대는 처절한 서정의 아름다움, 그 영과 육의 극치! 인간 영혼의 은밀한 벌거숭이 호소《파리의 우울》 보들레르가 남긴 유일한 절창! 《악의 꽃》은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인 샤를 보들레르(1821∼1867)가 남긴 유일한 시집이다. 그 밖에도 《파리의 우울》, 《인공 낙원》 등 두 권이 있지만 전자는 산문시집이고 후자는 시적 산문집이어서 둘 다 순수한 의미의 시집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악의 꽃》에는 160편이 넘는 시가 실려 있다. 행 수(시구)로 치자면 대략 4200행이다. 이것이 보들레르가 평생 남긴 시의 총량이며, 창작 기간은 스무 살부터 마흔 살까지의 20년이다. 결코 많지 않은, 아니 이 적은 양에 독자들은 놀랄 것이다. 수록된 시 가운데 68편은 14행시(소네트) 형식의 소곡이다. 그 밖에도 14행에 못 미치는 시가 몇 편 들어 있다. 50행이 넘는 시는 15편쯤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긴 시는 146행의 이며, 이어 이 104행, 가 97행이다. 보들레르는 결코 많은 작품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적게 쓰는 편이었다. 이 얼마 안 되는 시를 보들레르는 평생 다듬었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고, 흠 한 점 없는 완벽한 시구에서까지 ‘어색함, 억지스러움을 느껴 거듭 되새겨보며 온갖 작법을 시도했다(1869년 3월 10일자 편지).’ 그래서인지 《악의 꽃》에서는 노력의 흔적은 느껴져도 대충 한 구석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읽어라, 근대 운문시의 최고 금자탑! 10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한 보들레르가 첫 시집 《악의 꽃》을 펴낸 것은 무려 20여 년이 지난 37세 때의 일이다. 보들레르는 일정 분량의 시가 모이지 않으면 시집 한 권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단순히 주제나 형식의 유사성이나 완성순서를 기준으로 시집을 엮고 싶어 하지 않았다. “나는 내 시집이 단순히 시를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통일성을 제대로 갖춘 것이라고 인정받고 싶다.” 바로 여기에서 그의 비범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1857년 6월 초판이 발행되고, 얼마 뒤 제2판이 발행되었다. “이 불길하고 차가운 미(美)의 책은…… 바이런의 시와 더불어 교양 있는 독자의 기억 속에 자리잡아갈 것이다.” 보들레르는 이렇게 만족했으며, 위고와 플로베르를 비롯한 당대 문호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850년대 후반에서 1860년대에 걸친 시기는 근대사의 전환점이었다. ‘19세기 수도 파리’는 중세의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던지고 정연하고 밝은 근대 도시로 나날이 빠르게 변모했다. 보들레르는 “이제 옛 파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도시의 모습은?애석하게도 사람의 마음보다도 빨리 변하는구나)()”라고 노래하기도 했다. 이 과도기에 선 것을 스스로 깨달은 시인은 이때, 영혼의 몽상에 깊이 침잠하여 처절한 서정의 아름다움을 낳은 《악의 꽃》 초판의 이른바 내향적 시인에서, 동시대 현실에 맞서서 그 급속한 변화 안에서 새로운 아름다움과 시를 이끌어내는 이른바 외향적 시인으로 스스로 탈바꿈했다. 재판이 있은 지 4년 뒤인 1861년에 완성한 《악의 꽃》 제2판에 추가된 시 32편은 그 결실이며, 시대의 현대성을 도입함으로써 작품에 신선함과 보편성을 주어 《악의 꽃》을 진정한 근대 운문시 금자탑이라 부르기에 걸맞은 위대한 시집으로 만들었다. 현대 상징주의 문학의 효시! 보들레르가 죽은 지 30년 뒤인 1896년에 비평가 레미 드 구르몽은 이렇게 말했다. “현대 문학, 특히 상징주의로 불리는 문학은 모두 보들레르의 영향을 받았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현대 문학은 외면적 기법에서 볼 때 내면적?정신적 기법, 신비감, 사물이 발하는 언어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마음, 영혼에서 영혼으로의 호응을 염원하는 점 모두 보들레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자연을 조용히 관찰하고, 자연에 내재된 세계를 상상케 하는 추론과 비교와 직유를 탐구하는 것, 그러기 위해 사실 파악 수단으로서 직감을 존중하고 한 발 한 발 자연에 다가가다가 마침내는 그것과 합체하는 것, 냄새와 색채와 소리로 동시에 자신을 표명하는 자연을 따라 별종인 예술의 결합을 꾀하는 것(예를 들어 시에 음악을 결합하는), 마침내는 이 신비한 추구, 무궁한 탐구로 사물의 겉모습이 관념과 일치하고 추상이 구상과 일치하는 영역에 이르는 것, 이것이 보들레르의 시작(詩作) 이념이며, 상징주의자로 불리는 1세대 젊은 시인들의 야심이었다. 인간 욕정과 감성의 실사적 묘사! 《악의 꽃》 제2판에서는 〈파리 풍경〉장이 새로 들어갔다. 그러나 대도시의 다양하고 추상적인 새로운 현실을 더 사실적이고 솔직하게 노래하려면, 형식을 제약하는 정형 운문시 형태는 알맞지 않다는 생각이 시인의 감성 안에서도, 사실주의로 기운 시대감각 안에서도 싹텄다. 이리하여 보들레르는 《악의 꽃》 재구성과 동시에 산문시의 독자성을 내용과 기법 양 측면에서 정밀하게 명확화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 《파리의 우울》은 《악의 꽃》처럼, 하나의 시집을 구상하고 그것을 오랜 세월을 들여 각고를 거듭하며 구체화해가는 과정을 거쳤다. 새로운 표현 형식을 채용함으로써 ‘평생 한 권뿐인 시집’이라는 원칙을 고수한 경위는 위와 같았다. 그러나 보들레르의 의식 속에서 자기 영혼의 종합적 표현과 다름없는 이 두 권의 시집은 어디까지나 하나였다. ‘《파리의 우울》은 《악의 꽃》의 짝으로서 만들어졌으며, 결국 그것도 《악의 꽃》(1866년 2월 18일 쥘 토르바에게 보낸 편지)’이었다. 또한 이 시점에서 그는 산문시집에 가까운 완성을 확신했으며 그로서는 드물게 자신감과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일찌감치 보들레르의 신선함을 꿰뚫어보았던 방빌은 보들레르의 산문시를 “진정한 문학적 사건”이라며 칭찬했으며 그 뒤 베를렌, 말라르메, 랭보 등 수많은 시인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악의 꽃》 제2판 이후 보들레르가 만년의 모든 시혼을 쏟아 부은 것은 틀림없이 《파리의 우울》이며, 이것은 그가 창작 활동 마지막 단계에서 구상한 작품이 되었다. 마음 깊이 파고드는 아름다운 욕정의 운율! 보들레르는 살아 있는 동안에 《파리의 우울》을 간행하지 못했다. 지어야 할 시의 제목을 목록으로 작성하고 배열 순서를 계획한 뒤 100편까지 완성하려고 생각했지만,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완성작은 50편뿐이었다. 이 산문시들은 그가 죽은 뒤인 1869년, 아슬리노와 방빌 교정으로 미셸 레비 서점에서 출판된 《보들레르 전집》(전7권) 제4권에 《소산문시》라는 제목으로, 그가 남긴 목차에 따라 수록되었다. 이 전집은 제목과 에필로그를 빼면 보들레르의 의도를 잘 존중했다고 평가된다. 비록 저자 생전에 출간되지는 못했지만, 《파리의 우울》 전체를 되풀이해서 읽으면 완성된 작품이 지니는 정합성과 몇 개의 주제가 다양하게 변주되는 한 음악으로서의 통일성이 느껴진다. ‘율동과 각운이 없는’ 이 언어의 음악은 ‘부드러운’ 협화음과 ‘삐걱거리는’ 불협화음을 모두 갖고 있지만, 작가가 환기하는 ‘구불구불한’ 뱀의 이미지에서는 바그너의 무한선율이 들려오는 듯하다. 산문시를 창작할 때 보들레르가 무엇보다도 바랐던 것은 ‘마음에 깊이 파고들듯이’ 쓰는 것이었다. 나보코프는 “문학은 인간 영혼의 비밀스러운 깊은 곳에 호소하는 말이다”라고 했는데, 이 말은 고스란히 《파리의 우울》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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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 박영권 (지은이) /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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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남자
청어 / 최광규 (지은이)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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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시대 로컬담론
창조와지식(북모아) / 전영철 (지은이)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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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전영철 (지은이)
평균합계출산율이 0.78이하로 떨어지면서 대한민국은 인구소멸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제 지역을 변방의 지방이 아닌 당당한 제 땅의 주체인 지역이자 로컬로 바라봐야 한다. 그런 의미를 담고 강원살이, 원주살이, 로컬담론에 대한 글들을 정리해 보았으며 계속 이 작업은 이어질 것이다. 인구소멸과 지역소멸시대 수도권은 비대화와 지역의 소멸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역의 가치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시기 로컬살이가 꽤 도움이 되었다. 한 도시에 청년기에 와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성인이 되는 사이 급격한 변화와 성장이 있었고 발전이 있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진화였다.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로컬살이 속에서 던진 담론은 이제 현실이 된 지역소멸 시대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직접 현장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던 저자는 지역현장형 학자로 27년을 지방의 변방이란 개념이 아닌 주체적인 지역, 로컬에서 성실히 연구자와 현장학자로 살아왔다. 어쩌면 27년의 서사를 뛰어넘어 한 역사가 펼쳐질 것이다.서문 제1부 강원살이 당신의 고향은 안녕하십니까? | 강원관광의 위기 문화관광으로 뛰어넘자 | 창조적인 도시관광 활성화의 필요성 | 지역축제를 이제 지역주민의 품으로 | 주5일 수업제 철저하게 준비해야 | 지역밀착형 관광의 밑그림을 그리자 | 성공 올림픽 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으로 | 강원 문화와 관광, 생활권 중심으로 전환하자 | 도심 거리의 경제학에 주목하자 | 지역밀착 관광정보시스템 구축해야 | 산천어가 북한강을 거슬러 화천까지 간 까닭 | 강원관광 미래가치에 대비하자 | 강원도식 라이프 스타일 제2부 원주살이 원주의 옛길도 문화자산이다 | 문화예술 활용과 문화공간 확보의 필요성 | 사람만이 희망이다 | 문화관광 소프트웨어 개발의 필요성 | 도시브랜드 체계적 관리 필요하다 | 새해엔 친절한 원주시민이 되자 | 원주의 상징 도시공원이 필요하다 | 우산동 활성화, 도시재생에서 찾아보자 | 인재양성 위해 교육협력모델 구축해야 | 원주의 길' 활용방안 모색하자 | 원주 만들기를 고민해야 할 때 | 관광산업 위한 정책적 노력 필요 | 전국연극축제에서 마음껏 울고 웃자 | 원주 다이나믹 페스티벌에 거는 기대 | 문화관광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새 정부의 문화가 있는 삶과 원주 | 지역 고유의 '원주스타일' 만들자 | 지역밀착형 인재육성 정책 시급 | 다이내믹페스티벌이 남긴 희망과 과제 | 관광도시 원주, 가능한가? | 문화도시를 꿈꾸는 원주 | 지역이 메시지를 발신하는 시대, 원주는? | 삶과 일상, 존중하는 계기로 |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 축제가 도심을 춤추게 한다 제3부 로컬담론 2015년 트렌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일상의 관광화와 관광의 일상화 시대 | 새로운 도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와 도시의 품격 |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와 문화도시 대응방안 | 예비 문화도시 지정과 과제 |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 | 팬데믹 시대 지역문화생태계 구축과 과제 | 원주스타일은 가능한 것일까 | 지역문화의 미래를 엿 볼수 있었던 청년포럼 | 새로운 도서관에 거는 희망과 기대 | 한반도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부각, 준비 서둘러야 | 원주 원도심을 문화벨트로 구축하자 | 플리마켓 원주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 '일상의 관광, 관광의 일상시대' 원주는? | 4차산업혁명시대 정서와 영감에 주목하자 | 청년이 지역을 살린다 | 이번 여름이 남긴 교훈 | 그들에게 지역의 길을 묻다 | 옛 원주여고에서 펼쳐지는 그림책의 꿈, 날개를 펴다 | 원강선 고속철도 개통과 원주의 대응 | 2018평창올림픽과 관문도시 원주의 유산(legacy) | 문화창의도시 원주의 전제조건 | 관광트렌드와 원주관광 |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개통과 관광르네상스를 위한 제언 | 올림픽을 즐기는 당신이 평창입니다 | 평창의 겨울잔치가 우리에게 남긴 것 | KTX고속열차 개통이 원주에 가져 온 변화와 과제 | 강원 도민임을 자랑스러워하세요 | 소금산출렁다리, 그리고 지역정체성 | 남북교류협력시대와 도전정신 | ‘라이프스타일의 도시’ 원주를 고민하자 | 강원감영의 복원과 활용, 그리고 ‘원주의 르네상스’ | 원주는 맛있는 도시인가요? | 원주시립미술관에 거는 기대와 희망 | 물이 가까이 있는 도시 원주를 바라며 | 지역관광시대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 |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여정과 원주 | 숲의 도시 원주는 새로운 대안 | 로컬디자인이 지역가치를 높이는 시대 | 거리와 도시가 춤추는 축제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 느린 도시가 정답이다 | 진화하는 여가문화와 공급체계 | 다큐영화 뉴욕라이브러리에서 본 문화도시의 가치 | 원주와 외부가 만나는 창의문화플랫폼이 필요하다 | 조선말 원주의 소녀 여행자 김금원을 주목하자 | 지역과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관광 | 원주천이 살아야 원주가 산다 | 관광트렌드 분석을 통한 관광도시 원주의 가능성과 과제 서평○ 2022년 평균합계출산율이 0.78까지 떨어진 우리나라에서 2023년 평균합계출산율이 0.6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당신의 고향은 안녕하십니까?”물으며 27년간 지역도시에 살며 느꼈던 지역살이에 대한 담론을 로컬살이 담론으로서 정리한 책이 도서출판 창조와지식을 통해 출간되었다. ○ 상지대학교 전영철교수는 인구소멸과 지역소멸시대 수도권은 비대화와 지역의 소멸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역의 가치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시기 로컬살이가 꽤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그 동안의 지역에 대한 담론들을 모아 정리한 책을 발간한 것이다. ○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직접 현장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던 저자는 관광을 전공하고 지역개발, 문화, 관광을 넘나드는 지역현장형 학자로 27년을 지방의 변방이란 개념이 아닌 주체적인 지역, 로컬에서 성실히 연구자와 현장학자로 살아왔다. 그는 지역살이 27년의 서사가 어쩌면 역사가 되었다며 이 책의 의미를 말했다.우리가 도시화와 산업화의 물결 속에 부모님 어깨의 흔들림을 바라보며 도시로 향했듯 우리의 아이들은 정보화의 물결 속에 어느 것 하나 안정적이지 않은 초고속변화의 사회에서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게 된다. 원주시는 준 수도권지역으로 변화하면서 농·산촌 지역의 개발압력도 심해지고 농촌다움과 산촌다움이 갈수록 사라지고 있고 여기저기 전원주택단지가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원주다움을 지키는 일은 원주로운 경관을 지키는 일이 전제돼야 한다. 문화, 예술, 환경, 복지, 교육, 관광을 각각 보던 사고에서 벗어나 융합적으로 접근하고 서로 네트워킹 하는 시도도 벌어지고 있다. 집과 일터 위주의 공간계획에서 사람들이 만나 교류하고 자신들에게 영감을 주는 제3의 장소인 문화적인 장소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되었다. 지역의 축제는 해당지역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개인들에게 문화적 동질성을 유발하고 이를 통하여 개인의 일정한 공동체에 소속하도록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지역정체성 형성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축제의 외형적인 관람객수, 지역경제파급효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과정에서의 지역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페북 스타가 된 소녀들
현실문화 / 김애라 (지은이) /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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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문화
소설,일반
김애라 (지은이)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오늘날만큼 막강하기 전, 10대 여성은 그 시류의 선두에 있었다. 어른들이 신문물을 더듬더듬 배워가는 동안 이들은 페이스북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빠르게 접수했다. 10대 여성의 ‘페이스북 하기’는 어른 세대와는 질적, 양적으로 달랐다. 소셜 미디어라는 뉴미디어를 가장 먼저, 가장 열정적으로 사용한 이들은 곧 소셜 미디어 문화와 시장의 주체로 등장했다. 저자가 10대 여성의 ‘페이스북 하기’에 주목하게 된 계기도 이들의 왕성한 디지털 활동 때문이었다. 특히 이들은 화장한 얼굴, 꽉 끼는 옷으로 가슴을 부각하는 셀피를 하루에도 몇 장씩 업로드하는 등 스스로를 보여주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바야흐로 인터넷의 미덕이 익명성에서 ‘전시’로 바뀌고, 소셜 미디어가 관심과 명성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던 때였다. 그리고 이에 맞춰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갓 태동했다. 10대 여성들은 소셜 미디어 콘텐츠의 양을 증폭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부지런히 퍼 나르면서 빠르게 유통시킨 디지털 자본주의의 촉매자이기도 했다. 디지털 자본주의를 최전선에서 일군 10대와 20대 초반의 이 세대는 소셜 미디어를 자유자재로 갖고 놀며 소셜 미디어의 대중화를 이끄는 한편 상업적 매체로서의 가능성을 창출해 냈다. ‘소녀성 산업’은 이렇게 해서 탄생했다. 소녀성 산업은 10대 여성의 등장과 함께 소셜 미디어에서 생겨난 새로운 일, 그리고 소녀성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활용되고 동원되는 산업 체계를 일컫기 위해 저자가 주조해 낸 용어다. 저자는 이 개념으로 또래 네트워크에 기반한 소셜 미디어의 소비시장이 10대 여성의 (무임 혹은 저임의) 디지털 노동에 기대어 소녀성을 상품화하는 과정을 면밀하게 관찰한다.프롤로그: 온라인에서 10대 여성 만나기 1부 소녀성 산업 1장 자기를 프로듀싱하는 소녀들 2장 소셜 미디어와 소통 자본주의 3장 패션 뷰티와 또래 네트워크 4장 ‘좋아요’가 돈이 되는 과정 5장 돈을 버는 사람들 2부 유능한 노동자 페북 스타 6장 일상과 감각을 판매하기: 소셜 미디어를 ‘잘하는 소녀’ 되기 7장 소녀성의 리터러시: 그냥 예쁘기만 해서는 안 돼요! 8장 미성년과 성년 그 사이에서: 디지털 노동과 ‘소녀’ 주체 9장 연결됨의 즐거움 10장 수능보다 뷰티 크리에이터! 11장 지속하기 어려운 ‘소녀성’ 커리어 에필로그페북 걸스, 시대의 인싸가 되다! 디지털 자본주의는 10대 소녀들에 기대어 어떻게 성장했는가? 10대 소녀들의 놀이, 성취, 보상, 좌절을 생생하게 풀어낸 현장 연구서! 얼짱, 페북 스타, 뮤즈 모델… 소셜 미디어를 ‘잘하는 소녀’와 ‘소녀성 산업’의 탄생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오늘날만큼 막강하기 전, 10대 여성은 그 시류의 선두에 있었다. 어른들이 신문물을 더듬더듬 배워가는 동안 이들은 페이스북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빠르게 접수했다. 10대 여성의 ‘페이스북 하기’는 어른 세대와는 질적, 양적으로 달랐다. 소셜 미디어라는 뉴미디어를 가장 먼저, 가장 열정적으로 사용한 이들은 곧 소셜 미디어 문화와 시장의 주체로 등장했다. 저자가 10대 여성의 ‘페이스북 하기’에 주목하게 된 계기도 이들의 왕성한 디지털 활동 때문이었다. 특히 이들은 화장한 얼굴, 꽉 끼는 옷으로 가슴을 부각하는 셀피를 하루에도 몇 장씩 업로드하는 등 스스로를 보여주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바야흐로 인터넷의 미덕이 익명성에서 ‘전시’로 바뀌고, 소셜 미디어가 관심과 명성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던 때였다. 그리고 이에 맞춰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갓 태동했다. 10대 여성들은 소셜 미디어 콘텐츠의 양을 증폭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부지런히 퍼 나르면서 빠르게 유통시킨 디지털 자본주의의 촉매자이기도 했다. 디지털 자본주의를 최전선에서 일군 10대와 20대 초반의 이 세대는 소셜 미디어를 자유자재로 갖고 놀며 소셜 미디어의 대중화를 이끄는 한편 상업적 매체로서의 가능성을 창출해 냈다. ‘소녀성 산업’은 이렇게 해서 탄생했다. 소녀성 산업은 10대 여성의 등장과 함께 소셜 미디어에서 생겨난 새로운 일, 그리고 소녀성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활용되고 동원되는 산업 체계를 일컫기 위해 저자가 주조해 낸 용어다. 저자는 이 개념으로 또래 네트워크에 기반한 소셜 미디어의 소비시장이 10대 여성의 (무임 혹은 저임의) 디지털 노동에 기대어 소녀성을 상품화하는 과정을 면밀하게 관찰한다. 이 책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새로운 문화와 경제의 중심이 되기 시작한 2010년대 초반에서 중반 사이에 10대 소녀들의 놀이터이자 일터가 되어버린 페이스북 주변을 탐사한 생생한 현장 연구서다. 저자는 당대 10대 여성과 그들의 놀이⸱노동의 장(場) 가까이에 몇 년간 머물면서 디지털 자본주의가 어떻게 우리 일상에 완벽히 침투해 오는지 지켜봤다. 소셜 미디어가 돈이 되는 것이 일상이 된 지금, 이 책은 더는 새로울 것 없는 것처럼 보이는 디지털 자본주의, 그리고 그것을 떠받치는 장치인 소셜 미디어가 10대 여성의 삶을 어떻게 구성해 내는지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 새로운 10대의 여성성 ‘소녀성’ 전통적인 의미의 ‘소녀성’은 ‘미성년 여성’, ‘여학생’과 같이 기존의 10대 여성을 범주화해 왔던 연령이나 학교 교육 체계와 연동되어 있었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가 출현하기 이전, 10대 여성은 ‘소비자’나 문화산업의 ‘팬’ 정도로 여겨졌다. 그렇다면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10대 여성의 일상이 완전히 바뀌면서 ‘소녀성’ 또는 ‘10대 여성성’의 동시대적 의미는 어떻게 달라진 것일까? 저자는 10대들의 새로운 여성성인 ‘소녀성’이 어떤 경로로 10대 여성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승인된 어떤 속성을 가리키게 되는지 밝혀낸다. 예컨대, ‘예쁨’, ‘스타일리시’, ‘패셔너블’ 같은 소녀성의 속성이 10대 여성 사이에서 승인되려면 반드시 또래 네트워크 내 평판 체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즉 또래 네트워크 감성에 적합한 자기 전시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10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싶어 하는 속성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관찰에 따르면, 이 때문에 10대 여성들의 타임라인은 자신의 얼굴, 성형수술과 운동, 다이어트, 연애, 패션 스타일, 헤어스타일, 화장법, 쇼핑, 여행 등으로 채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10대 여성성의 속성들이 또래 네트워크에서 공유되는 소비 상품 정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10대 여성이 스스로 인지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소녀성’이 상품 판매 기업이나 마케팅 기업 등의 상업 주체와 긴밀하게 엮여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노동 주체라는 인식이 없이 일 잘하는 노동자 페북 스타 ‘은진’은 ‘페북 스타’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하루 5-7시간을, ‘경현’은 ‘자는 시간 빼고 전부’, ‘나현’과 ‘다정’은 10시간을 이용하고 있었다. 유명해지기 전부터 이미 많은 시간을 들여 패션이나 화장품에 관한 게시물을 만들어 업로드했다. 이들은 평소 학업보다는 패션 뷰티 영역에 더 많은 흥미를 가졌고, 취미로 자신의 관심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또래 네트워크에서 유명인이 될 수 있었다.  ̄ 본문 중에서 저자가 여러 페북 스타와의 심층 면접을 통해 확인하듯이, 소셜 미디어의 읽을거리를 만들고 ‘자연스러운’ 유행 흐름을 창출하는 게시물들, 즉 공들여 만든 콘텐츠는 대부분 페북 스타들이 수많은 시간을 들여 촬영하고 편집과 보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다. 이들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 외에도 친구들의 타임라인과 각종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좋아요’나 ‘댓글’, ‘공유’ 등으로 반응하고, 이 반응을 고려한 게시물 업로드라는 일련의 디지털 노동을 수행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이들의 노력 덕택에 페이스북은 10대 소녀들을 위한 마케팅의 장이 될 수 있었다. 10대 여성들이 ‘소녀성’ 정보와 콘텐츠를 부지런히 생산하고 매개하고 소비하는 디지털 활동은 애초에 돈을 버는 것과 직접 연결되거나 이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소셜 미디어 친구들과의 소통, 앎의 즐거움, 이 즐거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즐거움과 자부심, 열망에 따라 10대 여성이 벌이는 왕성한 디지털 참여 활동은 명백히 무임 자유노동 형태를 띤 것이었다. 10대 여성의 디지털 노동에는 20대의 디지털 노동을 수식하는 데 동원되는 언어, 즉 ‘문화 생산’이나 ‘열정 페이’ 같은 수사가 붙지 않고 ‘페북 스타’라든가 ‘얼짱’이라는 개인적 지위로 일컬어진다고 한다. 저자는 10대 페북 여성들의 자발적인 디지털 노동이 가사노동처럼 가장 비공식적이고 비가시화된 영역에 속한다고 말한다. 비상업적인 베일을 쓰고 있는 소셜 미디어에서 10대 여성은 문화적 열망과 평판 체계를 구축하고자 자발적으로 일상의 많은 시간을 기꺼이 투여한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한 마디로 ‘질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이들은 노동 주체라는 인식이 없는, 일 잘하는 노동 주체인 셈이다. 저자는 디지털 경제가 새롭게 창출한 여성 노동의 공간이 노동의 임시성과 불안정성을 지속시키고 있음에도 이 같은 문제가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외피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책 곳곳에는 10대 페북 스타를 비롯한 페북 걸들과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그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누리는 놀이, 즐거움, 성취감, 자부심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물론 거기에는 거의 무임에 가까운 보상과 불안정하고 한시적인 미래의 전망에 좌절하는 목소리도 섞여 있다. 반면에 다양한 소셜 미디어 기업 종사자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들이 10대 여성들의 ‘페이스북 하기’에 주목해, 그들을 어떻게 저비용 고효율의 소셜 미디어 시장 구축에 동원할 수 있었는지를 들을 수 있다. 저자는 10대의, 그리고 오늘날 청년 세대 여성이 자신의 삶의, 노동의 전망으로 삼을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이 지금 어떻게 형성되고 있으며, 차후 그것을 어떻게 구성해 내야 할지에 관한 지속적인 고민을 우리에게 요청한다.10대 여성의 왕성한 ‘소셜 미디어 하기’에서 나를 이 연구로 이끈 것은 두 가지 때문이었다. 우선 그들은 스스로를 보여주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특히 10대 여성은 모두가 아름다웠고 섹시해지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루에도 여러 장의 셀피가 업로드되었다. 모두 화장한 얼굴이었고 종종 교복이든 사복이든 꽉 끼는 옷을 주로 입어 가슴을 부각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당대에 매력적이라고 여겨지는 여성으로 재현하고 있었다. 10대 여성에게 성적 매력이라니, 모두가 화장을 하고 있다니, 세상이 이렇게 빨리 변했나? 10대 여성이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장이 무척이나 흥미로우면서도 유독 이성애적 여성성을 뿜어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는 좀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10대 여성의 타임라인이 왜 그렇게 구성되고 있는지 천천히 관찰했다. 그들이 신경 쓰고 있던 것은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에게 페이스북 친구는 몇 명인지, 친구 수가 많은 친구와 친구를 맺고 있는지, ‘좋아요’와 댓글은 얼마나 달리는지 같은 것이었다.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 보니 10대 여성은 소셜 미디어가 무엇을 중심으로 돌아가는지 모든 세대 중에서 가장 빠르게 알았다. 바로 관심과 명성이었다.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의 미덕이 익명성에서 ‘전시’로, 나아가 ‘관심’으로 바뀌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이 관심은 오늘날 인플루언서의 광고 마케팅에서부터 ‘사이버 렉카’의 극단적인 호기심 몰이에 이르기까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10대 여성의 온라인 궤적을 쫓아다니면서 발견한 흥미로운 점은, 이들에게 패션 뷰티에 관한 정보가 10대 남성이나 이전 세대의 여성과 비교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었다. 올리브영에서 삼삼오오 화장품을 고르고 있거나 거리에서 흔하게 만나는 10대 여성의 화장한 얼굴을 보면서 경험적으로 알게 된 정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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