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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기적 ITQ 한글 ver.2020 (무선)
영진.com(영진닷컴) / 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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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com(영진닷컴)
소설,일반
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최신 출제기준을 적용한 도서로, ITQ 한글 시험 경향을 분석하여 수험생들이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완벽 대비서다. 시험 유형 따라하기와 대표 기출 따라하기를 통해 기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최신 기출문제 10회와 실전 모의고사 10회로 실전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로 초보자도 쉽게 독학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기적 합격자료집, 답안 작성 프로그램, 자동 채점 서비스(일부 회차 시범 제공) 등의 다양한 부가자료를 제공하고 있다.PART 01 시험 유형 따라하기 CHAPTER 01 문서 환경 설정 CHAPTER 02 [기능평가 Ⅰ] 스타일 CHAPTER 03 [기능평가 Ⅰ] 표 만들기 CHAPTER 04 [기능평가 Ⅰ] 차트 만들기 CHAPTER 05 [기능평가 Ⅱ] 수식 만들기 CHAPTER 06 [기능평가 Ⅱ] 그리기 도구 작업 CHAPTER 07 [문서작성 능력평가] 문서 작성 PART 02 대표 기출 따라하기 대표 기출 따라하기 대표 기출 따라하기 해설 PART 03 최신 기출문제 최신 기출문제 01회 최신 기출문제 02회 최신 기출문제 03회 최신 기출문제 04회 최신 기출문제 05회 최신 기출문제 06회 최신 기출문제 07회 최신 기출문제 08회 최신 기출문제 09회 최신 기출문제 10회 PART 04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01회 실전 모의고사 02회 실전 모의고사 03회 실전 모의고사 04회 실전 모의고사 05회 실전 모의고사 06회 실전 모의고사 07회 실전 모의고사 08회 실전 모의고사 09회 실전 모의고사 10회 BONUS 또기적 합격자료집(구매인증 시 PDF 제공) 시험장 스케치 비공개 구매 혜택 스터디 플래너- 핵심 기능 정리 & 한눈에 보는 출제 포인트 ITQ 한글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 기능들과 출제 포인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시험 전까지 핵심 기능을 한 번씩 체크하여 시험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세요. - 따라하기 방식의 이론 설명 기능별로 CHAPTER를 구성하여 출제 경향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자세히 한 단계씩 따라하는 이론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적의 TIP', '해결 TIP', '유형을 확인하는 기출문제' 등 알찬 구성으로 공부에 체계성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대표 기출 따라하기'를 통하여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동영상 강의 무료제공 이기적 홈페이지의 [무료동영상] 게시판에서 인증하거나 이기적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하실 수 있으며, QR코드로도 간편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자동 채점 서비스 제공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itq.youngjin.com에 접속하세요. 도서에 수록된 기출문제(일부 회차 시범 제공)를 풀어보고 채점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점검해 보세요. (단, 영진닷컴 자체 채점 기준이며, 실제 시행처에서는 구체적인 채점기준과 부분점수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수동채점 학습을 병행하세요.) - 현명한 독자들을 위한 이기적 스터디 카페(cafe.naver.com/yjbooks) 수험생 여러분들의 모든 고민! 이기적 스터디 카페에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질문답변과 각종 이벤트 등 독자분들께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들을 확인해보세요.
신의 영역
분도출판사 / 떼이야르 드 샤르댕 지음, 이문희 옮김 / 2010.08.01
8,000
분도출판사
소설,일반
떼이야르 드 샤르댕 지음, 이문희 옮김
프롤로그 - 긴요한 조건 서론 1부. 능동성의 신화 1. 확시한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한 설명의 어려움: 행동의 성화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문제 2. 불완전한 해법: 인간의 행동은 그 의도에 따라 가치가 있다 3. 궁극적 해법: 모든 노력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계를 완성하는 데 협력한다 3.1 우주 안의 모든 영혼은 우리 주 안에서 신을 위해 존재한다 3.2 모든 정신은 우리 주 안에서 신에게 향하고, 우주 안의 감지될 수 있는 모든 것은 정신을 향해 있다 3.3 이제 삼단논법의 대전제와 소전제를 접근시켜 그 연관성과 결론을 파악할 수 있다 4. 행동에 의한 통교 5. 인간적 노력의 그리스도교적 완성 5.1 인간적 노력의 성화 5.2 그리스도교적 노력의 인간화 6. 행동에 의한 해탈 2부. 수동성의 신화 1. 인간 수동성의 넓이와 깊이 및 각종 형태 2. 증대의 수동성고 신의 두 손 3. 감퇴의 수동성 3.1 악에 맞서 신과 함께 싸우기 3.2 외관상의 패배와 그 변용 3.3 감퇴를 통한 합일 3.4 참다운 체념 편자 부기 1ㆍ2부 결론 그리스도교 수덕에 관한 몇 가지 총괄적 고찰 1. 집착과 해탈 1.1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인에게 말한다: "먼저 자기를 발전시켜라" 1.2 그리스도는 말씀하신다: "당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거든 그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 1.3 비약을 형성하는 두 부분 2. 십자가의 의미 3. 물질의 영적 힘 3부 신의 영역 1. 신의 영역의 속성 2. 신의 영역의 본성. 보편적 그리스도와의 위대한 통교 3. 신의 영역의 성장 3.1 신의 영역의 출현. 존재에 대한 감각과 신의 투시성 3.2 신의 영역의 개별적 진보
포병전사 연구
21세기군사연구소 / 지중렬 지음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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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군사연구소
소설,일반
지중렬 지음
서문 제1부 포병의 등장과 발전 제1장 포병의 등장 제2장 전장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포병 제3장 구스타프와 프레드릭 대왕 시대의 포병 제4장 18~19세기의 포병 제5장 강선포(Rifled Gun)의 출현과 남북전쟁(the Civil War) 제2부 전투의 왕(King og Battle)…포병 제6장 산업혁명 시대 포병의 발전 제7장 제1차 세계대전시 포병운영 제8장 제2차 세계대전시 포병운영 제9장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포병 제3부 첨단 과학시대의 포병 제10장 로켓포병의 역사 제11장 포클랜드(Falkland)전역에서의 포병운영 제12장 걸프(Gulf)전시 포병운영 제13장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전역에서의 포병운영 제14장 이라크 자유작전(OIF)에서의 포병운영 제15장 21세기의 포병 제16장 미래의 포병 참고문헌
다시 돌아보는 러시아 혁명 100년 1
문학과지성사 / 정재원.최진석 엮음, 노경덕 외 지음 /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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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정재원.최진석 엮음, 노경덕 외 지음
오늘날의 시점에서 러시아 혁명기 당대를 새롭고 다르게 조망하고자 했다. 총 두 권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최근 수년간 학계와 여러 토론 공간에서 발표된 논문과 평론 들이 실렸는데, 서로 상치되는 해석적 경향조차 포함될 정도로 다양한 입장과 관점을 두루 통합하여 제시했다. 1권에는 혁명 해석사를 한눈에 정리, 분석한 한정숙의 글에서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면면을 추적한 심광현의 글까지, 다양한 주제와 관점을 보여주는 논문 10편이 실려 있다. 박노자, 류한수, 박영균, 이진경 등 유수의 학자 10명이 참여했다.기획의 말 총론 러시아 혁명의 의의, 100년 후에 다시 돌아보다 _박노자 ‘세계를 뒤흔든 혁명’에 대한 열광, 비판, 성찰: 러시아 혁명 100년, 해석의 역사 _한정숙 레닌의 10월 혁명과 사회주의 이행 전략: 정치혁명과 사회혁명의 결합체로서 코뮌 _박영균 러시아 혁명과 노동의 동원: 러시아 혁명.내전 시기 볼셰비키의 노동의무제 시행과 사회의 반응 _류한수 러시아 혁명의 현재적 의의: 잊혀진 혁명의 교훈 복원을 위한 시론 _정재원 스탈린-트로츠키 경제 ‘논쟁’ 재고, 1923~27: 레닌주의와 스탈린주의의 연결성 조명 _노경덕 무의식과 ‘새로운 인간’을 둘러싼 투쟁: 트로츠키와 혁명의 문화정치학 _최진석 혁명 전후 러시아 성매매 정책의 변화: 질병 담론에서 노동 담론으로 _장한닢 러시아 구축주의와 감각의 혁명: 혁명은 어떻게 감각의 벽 앞에서 되돌아가는가? _이진경 혁명기 예술의 과제: 1920년대 초반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사례를 중심으로 _심광현러시아 혁명 100년 기념 논문집 오늘의 조건 속에서 되짚어본 러시아 혁명 100년 올해로 러시아 혁명이 100주년을 맞이했다. 러시아 혁명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으로서 피억압 민중이 기성의 지배 구조에 반역을 일으키고 체제를 전복시킨 정치적 격변이자 20세기 역사 전체의 행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그동안 러시아 혁명은 냉전 이데올로기에 좌우되어 도식적인 해석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고, 소련이 해체된 후로는 혁명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처럼 조소와 냉소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혁명을 독려하고 예술적으로 형상화하려던 예술가들까지도 불가능한 몽상 속에서 열정을 탕진한 이들로 치부되었다. 이처럼 러시아 혁명은 부당하게 폄하되었고, 소비되었으며, 끝내 망각되는 것처럼 보였다. 금융위기와 그 세계적 파장의 장기화로 인해 또다시 대대적인 역사적 이행기로 접어들고 있는 2017년 현재,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단순히 옛 시절을 찬미하거나 역사적으로 화석화하여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는 달랐던 조건과 차이 속에서 혁명적 사건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현재적 지형으로 끌어오는 것이다. 21세기의 지금 이 자리에서 벌어지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인간적 상황들 전반을 탐구하면서 러시아 혁명의 경험과 교훈을 차이 속에 재기입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할 것이다. 이런 목적으로 기획된 이 책 『다시 돌아보는 러시아 혁명 100년』은 오늘날의 시점에서 러시아 혁명기 당대를 새롭고 다르게 조망하고자 했다. 총 두 권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최근 수년간 학계와 여러 토론 공간에서 발표된 논문과 평론 들이 실렸는데, 서로 상치되는 해석적 경향조차 포함될 정도로 다양한 입장과 관점을 두루 통합하여 제시했다. 1권에는 혁명 해석사를 한눈에 정리, 분석한 한정숙의 글에서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면면을 추적한 심광현의 글까지, 다양한 주제와 관점을 보여주는 정치사회 분야의 논문 10편이 실렸다. 2권에는 러시아 혁명이 문학에 불러온 변화의 과정을 조망한 박종소의 글부터 레닌과 스탈린 시대의 포스터 속 레닌 이미지의 특징과 변화를 분석한 김정희의 글까지, 러시아 혁명과 예술의 관계를 다룬 인문예술 분야의 논문 12편이 실렸다. 모든 시대는 자기만의 이상을 갖게 마련이며, 100년 전의 이상이 오늘의 이상과 같을 수 없다. 이 두 권의 책은 100년 전 러시아에서 벌어진 인류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재구성함으로써 당시 야기되었던 질문들에 대해 오늘날의 관점에서 응답해보는 숙고의 과정을 통해 변혁의 미래를 앞당길 사유의 발판이 될 것이다. “10월 혁명의 역사는 늘 현재진행형이다!” “혁명의 종착지는 또 하나의 혁명의 출발지이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정재원최진석이 엮은 1권 정치|사회 편에는 박노자, 류한수, 박영균, 이진경 등 유수의 학자 10명의 글이 실려 있다. 박노자가 쓴 「러시아 혁명의 의의, 100년 후에 다시 돌아보다」는 1권의 총론으로서, 우리는 지금도 10월 혁명의 연장선상에 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과연 애초의 이상을 모조리 실현한 혁명이 있는가 물으며, 혁명의 배반을 말하기보다 그 이상이 실현될 수 없었던 근원적인 이유를 제대로 성찰해보는 것이 더 생산적일 거라고 말한다. 그는 러시아 혁명이 지닌 복합적 성격과 세계사에 끼친 영향을 주목하면서 러시아 혁명을 오늘날의 상황에 연결시킨다. 한정숙의 「‘세계를 뒤흔든 혁명’에 대한 열광, 비판, 성찰」은 러시아 혁명에 대한 평가와 해석이 시대와 상황, 논자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개괄해주는 해석사다.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러시아 혁명 관련 저작들을 검토하여 몇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혁명사 연구의 흐름을 소개하면서 러시아 혁명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들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박영균의 「레닌의 10월 혁명과 사회주의 이행 전략」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레닌을 이야기할 때 ‘사회주의 혁명’이라는 관점에서만 다룰 뿐, ‘코뮤니즘으로의 이행’이라는 관점에서는 다루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는 레닌의 사회주의 혁명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코뮤니즘으로의 이행이라는 관점에서 당시 레닌의 전략 전술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하며 10월 혁명을 전후하여 레닌의 저술과 정책, 활동을 분석해나간다. 류한수의 「러시아 혁명과 노동의 동원」은 러시아 혁명기에 관해 학계에서 큰 관심을 끌지 못했고 피상적 수준에 머물렀던 주제인 ‘노동의무제’에 관해 연구함으로써 혁명사 연구의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 볼셰비키가 노동의무제를 어떻게 도입했고 실행했는지, 그 성격은 어떻게 변화해갔으며 이를 둘러싸고 어떤 논쟁이 오갔는지를 차근차근 살펴본다. 「러시아 혁명의 현재적 의의」를 쓴 정재원은 전 지구적 불평등이 확산되고 신자유주의와 극우민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으며, 자본주의 체제에 이은 대안 체제의 모델이 부재한 현재, 우리는 더더욱 러시아 혁명의 현재적 의의는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첫걸음으로서 그는 사회주의 체제의 핵심 영역임에도 상대적으로 크게 논의되지 않았던 소비에트 평의회, 노동자 통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그 변질과 쇠락에 대해 쟁점별로 분석한다. 노경덕의 「스탈린-트로츠키 경제 ‘논쟁’ 재고, 1923~27」은 러시아 혁명사 연구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스탈린과 트로츠키의 권력투쟁 문제에 천착한다. 특히 그 권력투쟁의 출발점과 종착점이라 일컬어지는 1923년부터 1927년까지 소련의 고위 정치 문서들을 분석하여 그 투쟁의 성격을 다시 파악하고 나아가 레닌주의와 스탈린주의의 관계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최진석의 「무의식과 ‘새로운 인간’을 둘러싼 투쟁」은 레닌, 스탈린, 트로츠키의 문화론 혹은 문화정치학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트로츠키의 문화정치학은 무의식의 중요성을 밝혀내고 그것을 통해 일상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인간’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하면서, 그것이 어떤 혁명적 사유를 노정하고 있었는가를 타진해본다. 장한닢의 「혁명 전후 러시아 성매매 정책의 변화」는 1917년 10월 혁명 이후 러시아의 성매매 정책이 어떻게 바뀌어갔는지를 살펴본 흥미로운 글이다. 볼셰비키는 혁명 이전에는 누구도 던지지 않았던 질문에 답해야 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성매매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완전고용과 성평등이 달성된다면 성매매는 사멸할 것인가? 이 글은 제정 말 규제 폐지주의자들과 의사들의 성매매 대응책을 살펴보고, 볼셰비키 정권 수립 이후 성매매 정책이 어떻게 변용되었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이진경의 「러시아 구축주의와 감각의 혁명」은 구축주의 건축의 전개 과정을 통해 감각의 혁명이라는 관점에서 러시아 혁명을 돌아본다. 구축주의 건축은 아방가르드 예술에서 나온 감각의 혁명을 건축 공간으로 구체화함으로써 대중들의 생활방식을 변혁시키고자 했으나 그 시도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는 감각의 혁명 없는 사회혁명, 감수성의 혁명 없는 이념적 혁명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심광현의 「혁명기 예술의 과제」 또한 혁명과 예술의 관계를 다룬 글이다. 러시아 혁명 초기에 정치혁명과 문화혁명 사이의 역동적인 상호작용 과정에서 구성주의와 지각적 밀레니엄주의 등 러시아 아방가르드가 실천했던 혁명적 예술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새롭게 평가하고 그로부터 오늘날 참고할 만한 교훈은 무엇인지 성찰해본다.10월 혁명을 시발점으로 하는 주기는 이제 종착역에 다다랐다 해도, 혁명에 대한 역사적 필연성은 100년 전보다 오히려 더 높다. 기상이변으로 여실히 드러난 생태계 파괴는 물론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열강 사이의 줄타기와도 같은 위험한 각축, 그 각축과 직결된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피비린내 나는 대리전, 그리고 끝이 안 보이는 세계 경제의 장기 침체는, 자본주의의 내재적 한계와 사회주의로의 이동의 필연성을 너무나 명확히 보여준다. ‘사회주의냐 야만이냐’라는 명제가 가장 시의적절한 때는 바로 지금이다. (박노자, 「러시아 혁명의 의의, 100년 후에 다시 돌아보다」) 러시아 혁명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혁명에 대해 부인할 수 없는 새로운 시각이 확립되었다. 그것은 러시아 혁명이 단일체가 아니라 여러 혁명의 복합체였다는 사실이다. 볼로부예프에 따르면 러시아 혁명 속에는 “프롤레타리아 혁명, 농민혁명, 반전혁명, 민족 해방혁명” 등 여러 혁명이 공존했으며 이들은 상호작용하고 서로 영향을 미쳤다. 소련 학자들은 점차 10월 혁명은 경제적 성숙에 따라 합법칙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제1차 세계대전, 국민경제와 국가구조의 붕괴, 대중의 곤궁 등이 중첩된 파국적 비상시국의 부산물이라고 보기 시작했다. (한정숙, 「‘세계를 뒤흔든 혁명’에 대한 열광, 비판, 성찰」) 레닌은 혁명에 성공함으로써 코뮤니즘으로의 이행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미답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리고 그는 바로 그 지점에서 좌초되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현실사회주의권의 붕괴와 해체 이후, 이런 레닌의 실패를 가지고 그의 성공까지 싸잡아 비판하고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있다. 하지만 레닌의 이 기회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 레닌의 실패는 레닌의 성공이 가져다준 것이었다. (박영균, 「레닌의 10월 혁명과 사회주의 이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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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락 / 이화정 (지은이)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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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화정 (지은이)
책과 책을 연결하고, 책과 사람을 이어주며, 책의 공간들을 탐구하고, 책과 함께 일하는 사람, 한 마디로 책과 삶을 연결하는 북 코디네이터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가 말하는 북 코디네이터란, 내가 읽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책을, 그 책이 필요한 이를 찾아 전해주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게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 책, 위로와 힘을 준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일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터치한다. 저자가 경험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책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나만의 독서 목록, 나만의 책 읽는 방법, 시행착오를 거쳐 폭풍 성장한 독서 모임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독서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의 생생하고 정겨운 후기와 책 공간(서점)에서 찾아낸 흥미로운 발견들, 그 모든 과정에서 보고 듣고 배운 책 이야기들도 만날 수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지만, 그래서 더욱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프롤로그 [책과 책의 연결] 혼자 읽다 1. 나를 말해주는 책들 - 혼자 책을 읽다 『혼자 책 읽는 시간』 - 30대의 나를 살린 책 『괜찮아 다 잘하지 않아도』, 『반짝이는 날들』 - 40대의 내가 10년 후의 나에게 쓰는 편지 『그녀에게』 2. 책 속에서 찾은 또 다른 나 - 말하고 싶은 나: 좋은 건 나누고 싶은 법 『그리운 메이 아줌마』 - 쓰고 싶은 나 :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작가의 시작』 - 성찰하는 나 : 타인의 고통을 가늠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 『이것이 인간인가』 - 아름다운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나 : ‘진정한 성공이란’ 3. 책 속에서 찾은 길 - 책이 이끄는 길 : 명함을 파다 - 방황하다 찾은 나만의 책 길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 ‘완전함’이 아닌 ‘온전함’을 향해 나아가는 길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 [책과 사람의 연결] 함께 읽다 4. 함께 읽어 서로 빛나는 우리 - 선향 : 아름다운 책의 향기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 - 주제 독서모임 1 : 나만을 위한 진심의 공간을 짓다 - 주제 독서모임 2 : 그림책으로 삶을 읽다 - 주제 독서모임 3 : 그림책으로 삶을 품다 - 주제 독서모임 4 : 실수를 모아 아름답고 탁월하게 - 온라인 독서 모임 〈처음 북클럽〉 5. 책이라는 길 위에서 만난 세상 - 연대의 끈을 잡고 걷다 『피프티 피플』 - 역사 속으로 걷다 『토지』 - 아파하며 걷다 『아픈 몸을 살다』 - 손을 잡고 걷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 과학자와 함께 걷다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 [책과 공간의 연결] 찾아 읽다 6. 나만의 자리를 찾아 읽다 - 엄마의 책장 : 엄마, 아내에서 한 존재로 고양되는 자리 - 아내의 책상 : 축적의 힘 - 기획자의 공간 : 나만의 책 공간에서 모이고 흩어지는 책들 7. 나를 기다리는 책을 찾아 가다 - 도서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 받아들여지는 장소 - 서점에서 책보물 찾기 밤의 서점 / 서점, 리스본 / 산책하는 고래 / 꿈틀 책방 / 완벽한 날들 / 헌책방 8. 책을 말하는 공간을 찾아 듣다 - 저자 북토크 - 출판관련 강좌 [책과 일의 연결] 일로 읽다 9. 안내하다 - 책 고르는 법 대형 서점 / 동네 서점 / 헌책방 / 온라인서점 / 도서관 / 블로그 서평 / 인스타그램 / 독서 모임 / 관심 있는 키워드 검색 / 책 속에서 언급한 책, 참고문헌 - 책 읽는 방법 : 책의 종류에 따라 : 1. 소설 2. 시 3. 예술 관련 책 4. 역사 5. 과학 읽는 방식에 따라 : 1. 여러 권 동시에 읽기 2. 다시 읽기 10. 만들다 - ‘저자’라는 이력을 만들다 『모두의 독서』 - 독서 모임을 만들다 〈반짝이는 책모임〉 - 사람을 모아 책문화를 만들다 : 그림책 워크숍 - 새로운 형태의 서점, 움직이는 책방을 만들다 : 〈책보물 서점〉, 〈달빛 아래 책방〉 - 가능성을 만들다 : 〈하비투스〉와 협업 - 직업을 만들다 : 북 코디네이터 에필로그 우리는 이미 북 코디네이터 부록 - 책모임에서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 북 코디네이터 모임에서 공부한 것들 - 이 책에서 소개한 책 책으로 연결된 우리, “당신의 마음은 잘 있나요?” 책과 책을 연결하고, 책과 사람을 이어주며, 책의 공간들을 탐구하고, 책과 함께 일하는 사람, 한 마디로 책과 삶을 연결하는 북 코디네이터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가 말하는 북 코디네이터란, 내가 읽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책을, 그 책이 필요한 이를 찾아 전해주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게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 책, 위로와 힘을 준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일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터치한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책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나만의 독서 목록, 나만의 책 읽는 방법, 시행착오를 거쳐 폭풍 성장한 독서 모임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독서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의 생생하고 정겨운 후기와 책 공간(서점)에서 찾아낸 흥미로운 발견들, 그 모든 과정에서 보고 듣고 배운 책 이야기들도 만날 수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지만, 그래서 더욱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우리는 모두 북 코디네이터 책으로 삶을 가꾸는 사람들! 뭔가를 조화롭게 꾸미고 조정하며 꿰는 일을 도모하는 사람을 우리는 흔히 ‘코디네이터’라고 부른다. 여기에 북(Book)을 더해 ‘북 코디네이터’라고 하면, 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추측할 수 있다. 저자는 북 코디네이터를 ‘책의 연결고리를 꿰어나가며 자신의 삶을 가꾸고, 타인의 삶까지 함께 돌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결국 책과 책을 연결하고, 책과 사람을 이어주며, 책의 공간을 탐구하고 책과 함께 일하기도 하여 결국엔 책과 삶을 연결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북 코디네이터는 특별한 자격이나 능력이 없어도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이미 소소하게 북 코디네이터로 살고 있음을 새삼 일깨워 준다. 자녀에게 평생 친구가 될 책을 골라 함께 읽고, 그 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부모는 이미 북 코디네이터다. 크고 작은 공동체 안에서 진정한 소통을 바라며 책을 건네는 이도 북 코디네이터다. 아름다운 서점을 발견하면 함께 찾아가고, 감동받은 책을 읽으면 소개해주며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사람도 북 코디네이터다. 책모임에 참여해 의미 있는 책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북 코디네이터의 본령은 ‘나눔’에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나 하나 챙기기도 벅찬 세상에서 당신의 마음이 잘 있는지 궁금해 하며 자신의 책 이야기를 수줍게 건네는 저자의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져 온다. 혼자 읽기에서 함께 읽기로, 고독을 지나 공감과 연대의 세계로 나아가는 길에 다정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 삶을 좀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책씨앗을 심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이 책이 단단한 연결고리가 되어 함께 읽어 서로 빛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니나 상코비치의 『혼자 책 읽는 시간』을 읽으며 비로소 아이들, 남편, 부모님, 지인들의 누구로서가 아닌 '혼자'인 나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사치코, 살아있습니다 1
미우(대원씨아이) / 츠게 아야 (지은이), 서수진 (옮긴이) / 2020.06.18
8,500
미우(대원씨아이)
소설,일반
츠게 아야 (지은이), 서수진 (옮긴이)
카네코 사치코, 시청 근무, 33세 독신, 결혼 활동 중. 오늘도 진정한 사랑을 찾아 살고 있다. 슬플 때에 방에서 혼자 창작 댄스를 추거나 전 남친에게 받은 어탁을 가지고 여행을 가거나. 불행해 보이지만 뭔가 즐거울 것 같은데?!돈도 행복도 자식도 없는 사람이니까사치코의 결혼 활동사랑을 찾는 사치코해감하는 사치코사치코의 춤교습사랑의 끝인생은 사랑언젠가는 당신에게결혼은 사랑이라고영원한 전 남친여자의 행복평지 영감남자의 거짓말과 멍멍이의 똥꼬사치코의 자각사치코의 뜨거운 물사랑과 우엉사치코의 뻥 뚫린 구멍내년에도 열심히 살겠습니다"돈도 행복도 자식도 없으니까요." 카네코 사치코, 시청 근무, 33세 독신, 결혼 활동 중. 오늘도 진정한 사랑을 찾아 살고 있습니다. 슬플 때에 방에서 혼자 창작 댄스를 추거나 전 남친에게 받은 어탁을 가지고 여행을 가거나. 불행해 보이지만 뭔가 즐거울 것 같은데?!
나무는 흐른다
소소담담 / 이일배 (지은이) / 2022.02.24
15,000
소소담담
소설,일반
이일배 (지은이)
이일배 작가의 수필에서 자연은 삶의 지표고 스승이다. 자연을 통해 인간 삶의 하찮음과 누추함을 반성하고 존재의 본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한다. 작가에게 자연은 생활의 터전이면서 도덕적 존재로 거듭나도록 하는 배움의 현장이다.● 나무의 삶 나무의 사랑(1)/ 나무의 사랑(2)/ 나무의 견인/ 나무는 흐른다/ 나무의 염치/ 나무의 복명/ 나무는 겸허하다/ 나무의 삶(1)/ 나무의 삶(2)/ 나무의 그리움/ 나무의 외로움/ 나무의 행복/ 나무의 죽음 ● 나무처럼 나뭇잎 행복/ 나뭇잎 삶/ 고사목 의자/ 나무는 바보다/ 겨울나무 도덕경/ 나무의 살 자리/ 나무처럼/ 나무는 위안이다/ 나무는 늙지 않는다/ 나무는 죽지 않는다 ● 산은 영원하다 산은 방이다/ 산, 몸을 찾아서/ 산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산은 영원하다/ 산은 말이 없다/ 산이 아늑한 까닭은/ 해거름 겨울 산을 오르며/ 산의 삶과 죽음/ 산에는 꽃이 피네/ 치유의 산을 오른다/ 산의 가슴 ● 모두 다 꽃이야 엉겅퀴 사연/ 모두 다 꽃이야/ 팔월의 풀꽃 길/ 길 꽃과 더불어 한촌의 여름 꽃길/ 단풍을 보는 법/ 벚꽃이 피는 날/ 상사화 마른 잎/ 기다림에 대하여(1)/ 기다림에 대하여(2)/ 세상은 모두가 꽃밭이다 ● 세상 여행 세상 여행/ 삶을 잘 사는 것은/ 자연을 알게 해주소서/ 가야 할 때가/ 아, 테스형!/ 평안한 사람/ 하물며 사람의 일이야/ 도덕경 한 구절/ 자유의 자유/ 대문을 괜히 달았다/ 어느 무덤 ●임이 절로 오시어서 깨울 때까지 아버지의 옛 사진을 보며/ 임이 절로 오시어서 깨울 때까지/ 어머니의 교자상/ 어느 어머니의 유언/ 꽃잎 책갈피의 꿈/ 추억을 아름답게/ 같이 만나세/ 당신 함께 가는 길/ 마음의 사랑 몸의 사랑/ 바람 따라갈 뿐이다 [작품론] 세상은 모두가 꽃밭이다 이일배 수필에서 자연은 삶의 지표고 스승이다. 자연을 통해 인간 삶의 하찮음과 누추함을 반성하고 존재의 본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한다. 작가에게 자연은 생활의 터전이면서 도덕적 존재로 거듭나도록 하는 배움의 현장이다. 전체 6부로 구성된 이 수필집은 1부에서 4부까지가 모두 자연을 소재로 취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1, 2부는 나무, 3부는 산, 4부는 꽃을 소재로 삼았다. 산과 나무와 꽃은 하나이다. 산에서는 무수한 나무와 꽃이 있다. 나무와 꽃이 없으면 그것은 산이 아니다. 꽃이 산이고 나무도 산이다. 또한 산은 나무이고 꽃이다. 하지만 산에는 나무와 꽃만 있는 것이 아니다. 풀, 냇물, 새, 하늘, 구름, 돌, 짐승, 벌레 등 수없이 많은 개체가 모여 하나의 산을 이루었다. 이일배 수필에서 산과 나무와 꽃은 그 자체로서 개별적인 산과 꽃과 나무이면서, 또한 자연 전체를 말하기도 한다. 나무와 산은 자연의 제유인 셈이다. 화자는 인간으로서 자기 자신과 객관적 대상으로서 자연을 한자리에 두고 바라보고 내면화한다. 이일배 수필가는 은퇴 후 문경 새재 근처 마성면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그의 자연 귀의는 오랫동안 품어왔던 꿈을 실행으로 옮긴 것이리라. 이곳이 고향은 아니지만, 지금 그의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는 ‘진정한 귀향’이라 할 수 있다. 인간 존재와 생명은 모두 자연에서 출발되었고 돌아갈 곳도 자연이다.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모든 사람의 인생사가 아니겠는가. 이 귀향은 노자의 관점에서 보면 ‘복명復命’이다. 즉, 자연의 순리를 좇는 것이고, 인간 본성으로 돌아옴이다. 이는 욕망에 얽매여 명리名利를 추종하던 삶에서 벗어나 인간의 순수한 본성을 찾고자 하는 자기성찰의 결실이기도 하다. 하늘과 땅, 산과 숲, 나무와 물, 꽃과 새, 바람과 청량한 공기 등과 같은 물리적 환경 자체가 인간의 본성은 아니다. 그것은 ‘복명’의 조력자일 뿐이다. 진정한 귀향은 인간 본성을 회복하기 위한 자기 수행이고, 구도의 길이다. 수필가 이일배는 지금 그 구도의 길을 무던히 걷고 있다.
홍정민의 경제를 읽어드립니다
꿈꾸는정원 / 홍정민 (지은이) / 2023.11.27
20,000
꿈꾸는정원
소설,일반
홍정민 (지은이)
우리 사회의 경제적 측면을 중심으로 삶을 바라보고 살아온 저자가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 현안과 전망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경제를 단순히 숫자와 지표가 아닌, 자기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적인 주제로 여겨왔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그의 관심사는 변함없이 경제 문제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국회의원이자 경제학자로서의 생각을 경제지(매일경제, 전기신문 등)에 정기적으로 실었고, 기고문에 담았던 우리 경제 현실에 대한 진단과 성장을 위한 제언들을 이번에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은 경제 전문가와 정책 결정자뿐 아니라, 경제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추천의 글 류근관(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前 통계청장) 윤호중(국회의원, 前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프롤로그 1부 나의 운명, 나의 경제학 동전과 경제학 2지망과 데이터와의 만남 불완전 정보와 다시 경제학 행동경제학과 궤도이탈 확률 법칙과 사법고시 엄마라서 경제학박사 꿈★은 이루어진다, 삼성경제연구소 아웃라이어와 스타트업 도전 2부 우리를 둘러싼 경제와 위기 진단 킹달러와 고유가 유가와 환율상승, 에너지 이중고 위기는 소리없이 강하다 네 가지 경제 위협 요소가 동시에 ‘괴짜’ 일론 머스크가 우리에게 준 교훈 디커플링은 과연 가능한가 3부 경제 회복을 위한 성장동력, 산업 수도권 전력부족 해결하려면 11차 전기본, 이념 갈등의 장 돼선 안 된다 항공우주기술 ‘누리호’ 성공을 민간분야로 ‘뉴 스페이스 스타트업’ 육성하려면 한국 전시산업의 중심 킨텍스 해외 바이어를 불러들이려면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앱마켓 갑질 방지 세계 최초로 통과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4부 또 다른 희망, 스타트업 스타트업의 Foolish 찾기 스타트업 네트워킹 다시 활기 찾아야 유니콘은 가까이에 있다 SVB 파산 대비책, 모태펀드 추가 편성이 해법 한국의 CVC는 모험을 할 수 없다 기업형 벤처캐피털이 이름값하려면경제, 스타트업, 그리고 산업 국회의원이 된 경제학자의 진단과 분석 국회의원이자 경제학자, 경제 현실에 대한 진단과 성장을 위한 제언 “홍 박사가 읽어주는 오늘의 경제를 들으면 우리 경제의 오늘이 보이고 내일이 그려진다.” 류근관(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前 통계청장) 『홍정민의 경제를 읽어드립니다』는 우리 사회의 경제적 측면을 중심으로 삶을 바라보고 살아온 저자가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 현안과 전망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경제를 단순히 숫자와 지표가 아닌, 자기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적인 주제로 여겨왔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그의 관심사는 변함없이 경제 문제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국회의원이자 경제학자로서의 생각을 경제지(매일경제, 전기신문 등)에 정기적으로 실었고, 기고문에 담았던 우리 경제 현실에 대한 진단과 성장을 위한 제언들을 이번에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은 경제 전문가와 정책 결정자뿐 아니라, 경제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그녀의 경제 이야기 “이 책은 인간 홍정민의 삶과 일에 대한 열정, 경제학자와 스타트업 창업 및 경영을 했던 홍정민 박사의 경험, 국회의원 홍정민이 바라본 한국 사회와 경제를 진단하고 그 대안을 담아내고 있다.” 윤호중(국회의원, 前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경제학 박사,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변호사, 스타트업 창업가, 그리고 국회의원 모두 지금의 저자 홍정민을 수식하는 말이다. 그는 국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경제학자로서 역할도 잊지 않았다. 전문적인 경제 이론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경제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며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은 경제 위기, 산업 구조 변화, 벤처 스타트업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우리나라 경제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그간 기고한 칼럼 내용과 미래에 대한 예측과 제언을 추가로 포함해 경제적 변화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가 그동안 경제에 관해 고민하고 생각해온 내용을 담은 이 책은 경제 분야에서의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현안을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미래 전망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이번 책을 통해 저자는 경제의 중요성과 그 안에 담긴 인간적 가치를 강조하며, 국회의원으로서도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경제학은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경제학적 방법론을 통해 비용과 편익을 따지고 선택지들을 비교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경제학을 합리적인 것과는 전혀 무관한 '동전 던지기'로 만났다. 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1차 시험에 커트라인으로 간신히 합격하고, 남은 1년 4개월 동안 2차 과목을 공부해서 총 1년 10개월 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1차 시험을 볼 때까지도 둘째는 모유 수유 중이어서 고시촌이나 학원에 다닐 수가 없었고, 집에서 아이들이랑 뒹굴면서 독학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2008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는데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2014년에야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2014년 2월 삼성경제연구소(SERI)에 수석연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열여덟 살 때 막연하게 경제학자가 되고 싶었던 꿈이 37세에 이루어진 것이다. 거의 20년 만이었다.
통찰
행복한북클럽 / 휴넷리더십센터 (지은이)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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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리더십, 혁신, 트렌드, 인문,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휴넷CEO 프로페서의 고품질 아티클, 휴넷CEO의 Business Review 중 최고의 글 58편을 엄선하여 펴낸 첫 번째 도서 《통찰》. 미래를 준비하는 CEO에게 비즈니스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인사이트, 리더로서 갖춰야 할 깊고 다양한 지식을 제공한다. 복합적이고 영구적인 위기를 시대에 접어든 비즈니스 환경. 기업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쟁 우위를 선점해야 하고, 이를 위해 빠른 결정과 신속한 실행이 필요하다. 결국 기업의 성패는 경영진의 리더십에 달려 있는 셈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그리고 성공적인 리더십을 위해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세상을 읽고 비즈니스를 이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보이지 않는 흐름 속에서 미래의 방향을 읽어내는 감각이다. 바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리더십의 근간, 통찰이다.1장 경영 지금 우리 회사는? CEO를 위한 A I 도입 가이드__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전략은 좋았는데 실행이 안 됐다”는 말은 틀렸다__김언수 고려대학교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__한순구 연세대학교 2024, L자형 장기 저성장의 본격적인 시작점__조영무 LG경영연구원 녹색과 디지털, 쌍둥이전환에 주목하라__홍종호 서울대학교 한미 동맹과 한중 협력 사이, 한국의 딜레마__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직장 만족도는 성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__김태규 고려대학교 ‘구독과 좋아요’를 부르는 경험 디자인__최재붕 성균관대학교 위기는 반드시 일어난다__송동현 밍글스푼 기업의 실속 챙기는 밸류업 대응 전략__김우진 서울대학교 내우외환의 중국 경제와 2차 차이나 쇼크__조영무 LG경영연구원 경영자가 숫자와 가까워져야 하는 이유__신규섭 IMM 인베스트먼트 패러다임 대전환, 한국 기업의 미래 전략__송재용 서울대학교 하이브 사태로 본 성과와 보상의 딜레마__김현정 Assist 자원 위에 전략, 전략 위에 창의성이 있다__김봉선 핵사곤슬레이트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협상의 기술__김의성 스캇워크코리아 휴리스틱의 두 얼굴, 좋은 결정을 위한 탈편향 전략__안재현 KAIST 2장 리더십 “백성에게 가서 물어보거라” 함께 걷는 세종의 리더십__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소 리더는 질문하는 사람이다__한근태 한스컨설팅 AI 시대, 리더가 배울 것은 AI가 아니다__구본권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 베이조스의 분신, 앤디 재시가 그리는 아마존의 미래__더밀크리서치센터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급진적 거북이 전략__윤정구 이화여자대학교 정해진 미래, 리더에게 AI 세계관이 필요하다__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가장 부진했던 그 팀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유__김현정 aSSIST 자기 의심, 본능을 이기는 리더의 결정법__한순구 연세대학교 강물은 막아서 다스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__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북방 개척의 성공, 세종의 리더십에는 특별한 게 있었다__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소 《군주론》으로 보는 균형적 리더십__김경준 CEO스코어 명군의 길, 당 태종과 신하 위징__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빌 게이츠의 통찰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__구본권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 리더에게 묻는다, 공감과 동의의 차이__김태규 고려대학교 영감을 주는 CEO, 세일즈포스 마크 베니오프__더밀크리서치센터 3장 혁신 넥스트 레벨을 위한 제2성장엔진 구축 전략__이동현 가톨릭대학교 AX의 시대 ① AI 비즈니스의 신대륙__신규섭 IMM 인베스트먼트 AX의 시대 ② AX Journey를 위한 체크리스트__신규섭 IMM 인베스트먼트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 화가들__이은화 융합미술연구소 크로싱 혁신의 원동력을 가진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__김대륜 DGIST 격변기의 생존법, 쓸데없는 짓을 하라! __서광원 인간자연생명력연구소 회피하지 마라, 주저하지 마라, 혁신 경쟁에서 승리하는 법__이동현 가톨릭대학교 테크놀로지로 창의성을 리디자인하라__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큐레이션, 덜어낼수록 커지는 힘__이승윤 건국대학교 한 개에 1억 4,000만 원, 카텔란의 바나나__이은화 융합미술연구소 크로싱 일치일란의 중국사, 난세에는 혁신이 등장한다__조영헌 고려대학교 오기는 벽을 만들고 포기는 실마리를 준다, 문제 해결의 프레임__안재현 KAIST 무모한 실험과 실패를 성공으로 연결한다__이승윤 건국대학교 세계와 질서의 확대, 공간 혁명__조영헌 고려대학교 4장 글로벌 · 인문 키워드는 각자도생, 2024 글로벌 통상 환경 전망__제현정 한국무역협회 미국에게 한반도란? 한미 동맹의 운명__박태균 서울대학교 소비자가 열광하는 매력적인 세계관, 브랜드 IP__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미스터 에브리씽’ 빈 살만이 꿈꾸는 사우디의 미래__조원경 UNIST 협력 속 경쟁에서 경쟁 속 협력으로, 미중 갈등의 이해__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대별 인구 트렌드로 본 소비의 미래__전영수 한양대학교 세속적 욕망이 꽃피운 문예 부흥, 르네상스__남종국 이화여자대학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인도의 종교 갈등__오화석 글로벌경영전략연구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이렇게 말했다__박찬국 서울대학교 근대를 탄생시킨 유럽인의 환상, 향신료__남종국 이화여자대학교 생태계의 역설, 그 나쁜 놈이 사실은 보호자였다__남종국 이화여자대학교 쇼펜하우어 인생론, 고통과 권태의 굴레__박찬국 서울대학교성장하는 CEO를 위한 첫 번째 브랜드 휴넷 CEO의 인사이트를 담은 CEO만의 경영 백과 《통찰》 경영, 리더십, 혁신, 트렌드, 인문,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휴넷CEO 프로페서의 고품질 아티클, 휴넷CEO의 Business Review 중 최고의 글 58편을 엄선하여 펴낸 첫 번째 도서 《통찰》. 미래를 준비하는 CEO에게 비즈니스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인사이트, 리더로서 갖춰야 할 깊고 다양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리더를 바꾸고, 비즈니스를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프리미엄 인사이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CEO전용 멤버십 휴넷CEO의 인사이트를 담은 CEO만의 경영 백과 《통찰》 복합적이고 영구적인 위기를 시대에 접어든 비즈니스 환경. 기업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쟁 우위를 선점해야 하고, 이를 위해 빠른 결정과 신속한 실행이 필요합니다. 결국 기업의 성패는 경영진의 리더십에 달려 있는 셈입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그리고 성공적인 리더십을 위해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세상을 읽고 비즈니스를 이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보이지 않는 흐름 속에서 미래의 방향을 읽어내는 감각입니다. 바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리더십의 근간, 통찰입니다. 휴넷CEO는 이러한 경영진의 성장과 통찰에 집중합니다. ‘리더의 학습과 성장,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경영, 리더십, 혁신, 트렌드, 인문,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휴넷 CEO 프로페서를 초빙, 프리미엄 인사이트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매일 아침 한편의 글로 전하는 프리미엄 인사이트. 《통찰》이라는 이름으로 휴넷CEO의 Business Review 중 최고의 글 58편을 엄선한 첫 번째 도서를 선보입니다. 휴넷CEO 프로페서는 산학을 초월한 최고의 전문가를 지향합니다. 서울대, KAIST 등 국내 최고 대학의 연구진과 실리콘밸리, 무역협회, 경제 연구소 등에서 경제, 인간, 자연, 예술, 글로벌 환경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산업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페서가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한 편의 글로 압축하여 제공합니다. . AI 도입, 디지털 전환, 혁신, 글로벌 통상 환경,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 2024년을 관통하는 키워드에 대한 넓고 깊은 지식, 최고의 전문가들과 리더십센터가 완성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경영의 미래를 읽는 인사이트를 만나기 바랍니다. 프리미엄 인사이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CEO전용 멤버십 휴넷CEO ceo.hunet.co.kr글로벌 시장의 변화는 거시적 관점에서도 ‘기후는 곧 경제’임을 보여준다. RE100, ESG경영,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본격화하면서 2020년대 세계 경제는 탈탄소 무역 규범 질 서로의 완전한 재편이 예상된다. 이런 급격한 전환은 한국 경제와 한국 기업에 커다란 위협임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기회를 제공한다. _녹색과 디지털, 쌍둥이전환에 주목하라_홍종호 서울대학교 시코노믹스의 문제점은 다른 데 있었다. 천명한 목표와 정책의 실제 움직임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시코노믹스의 핵심인 공급 개혁을 하려면 공급 과잉 해소와 생산성 향상이 필수지만 중국 정부는 민영화가 아니라 도리어 국가 자본주의를 강화하고 있다. 규제를 완화해 기업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국영기업이 지배하던 영역에 시장 원리를 도입하겠다던 시코노믹스와 정면으로 대치된다. _내우외환의 중국 경제와 2차 차이나 쇼크_조영무 LG경영연구원 가장 대중적이고도 중요한 재무 회계의 지표는 단연코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회사가 버는 돈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두 지표는 그 돈을 벌기 위해 얼마의 돈을 썼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영업이익에는 이자 비용 정보가 담겨 있지 않다. 투자 시장에는 이를 비교하기 위한 여러 지표가 있다. 그중에서도 투하자본이익률(ROIC)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의사 결정에 참고하기를 추천한다._경영자가 숫자와 가까워져야 하는 이유_신규섭 IMM 인베스트먼트
지도에 없는 집
문학과지성사 / 곽효환 지음 /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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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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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효환 지음
섬세한 언어 감각으로 마음의 풍경을, 그 풍경의 서사를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시인 곽효환의 두 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는 시인이 기존에 선보여온 '생을 보듬어 안는 따뜻하고 깊은 사유'와, 이를 '시로 승화시키는 첨예한 감각'에서 비롯되는 '서사적 서정성'뿐만 아니라 자신의 시적 원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곽효환 고유의 시 세계를 확보하고 있다. 시인의 시는 모든 실제적인 욕망과 행동의 사건들을 비우는 대신, 순수한 뜻, 의지만 남긴다. 상처받은 자의 아픔,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희원, 불의에 대한 비판적 의식 같은 것들, 굳이 특정한 이데올로기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품게 되는, 정당한 삶의 표지들이 그것이다. 이 점에서 시인의 시는 내용이 빈 순수한 형태, 내용물을 기다리는 항아리, 함께 나누며 노래 부를 술잔이다.- 시인의 말 1부 1. 겨울 평강고원 2. 앞서 간 사람들의 길 3. 달팽이 4. 세기의 서커스 5. 사라진 도시 6. 고무신 배를 띄우다 7. 다시 광화문에서 8. Beyond right 9. 죽음과의 만남 10. 이카루스의 추락 11. 테오티우아칸에서 놀다 12. 내 이름은 멕시코언 13. 하디사에서 생긴 일 14. 다시 길에 서다 15. 한 걸음 16. 성 그리고 섬 17. 엇갈리는 증언 18. 만주 사람 19. 중산공원 까마귀 떼 20. 열하 단상 21. 고북구장성에 오르다 22. 물의 언덕 2부 1. 얼음새꽃 2. 내소사 손님 3. 붉은 빛의 사람들 4. 붉은 고원 5. 고원의 숨소리 6. 산벚나무 그늘 7. 여름 숲 8. 아래 9. 피끝마을 돌우물 10. 사막에 피는 꽃 11. 빈 산 12. 지도에 없는 집 13. 겨울 자작나무 숲에서 14. 한반도에서 겨울을 나는 철새들 15. 배롱나무 꽃그늘 아래 피다 16. 설국 17. 겨울나기 홀로 18. 벌목장에서 19. 옛날 사람 20. 10의 아이들 3부 1. 나를 닮은 얼굴들 2. 아버지의 사진첩 3. 텔레비전 박치기왕 김일 4. 그리운 청년 최일남 5. 아직 연습이 필요하다 6. 발칸에서 부치는 편지 7. 북방에서 온 사내 8. 남산목장 신강-위구르 여인 9. 탈북 캐디 이소희 10. 인사동 시인학교 11. 벌초를 하며 12. 연탄... 두 장 막걸리 세 병 13. 제비제비 14. 술값은 누가 내? 진솔한 시선으로 그려낸 마음의 서사 ‘나’를 찾아 담아내는 깊은 울림의 시 섬세한 언어 감각으로 마음의 풍경을, 그 풍경의 서사를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시인 곽효환. 그의 두번째 시집 『지도에 없는 집』(문학과지성사, 2010)이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는 시인이 기존에 선보여온 ‘생을 보듬어 안는 따뜻하고 깊은 사유’와, 이를 ‘시로 승화시키는 첨예한 감각’에서 비롯되는 ‘서사적 서정성’뿐만 아니라 자신의 시적 원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곽효환 고유의 시 세계를 확보하고 있다. 독자들은 총 3부 61편의 시로 떠나는 이 의미 있는 ‘시적 여행’을 통해 ‘지도에는 없는,’ 미지의 풍경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나’와 ‘나의 시’의 맨 처음을 목도하는 ‘시적 기쁨’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지도에 없는 길이 끝나는 그곳에 누구도 허물 수 없는 집 한 채 온전히 짓고 돌아왔다 ─ 「지도에 없는 집」 부분 곽효환 시인이 4년 만에 발간하는 시집 『지도에 없는 집』은 처음을 찾아가는 시집이다. 그 처음은 삶─관계의 시작점인 동시에 시의 시작점이다. 독자는 ‘시인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은, 향수에 젖은 감상적인 되짚음이 아니다. 근원을 찾아 ‘나’와 ‘나의 시’를 완성하려는 이 여정은, 오히려 내밀하고 치열하다. 이는 ‘비움’으로부터 출발하는 까닭이다. 그렇게 시인은 이 생경하지만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천천히 그리고 단호하게 걸어 들어간다. 세월이 흘러 홀로 지나온 길을 남몰래 돌아보지 날은 어둡고 텅 빈 하늘 아래 드문드문 가로등불 오래된 성당 앞 가로수 길에 찬바람 불고 낙엽과 뒹구는 당신 이름, 당신과의 날들 ─「옛날 사람」 부분 어떤 여행이든 목적이 있게 마련이다. 휴식을 위하여, 일탈을 위하여, 탐구를 위하여 여행은 성립한다. 그 목적이 충족되었든 그렇지 않든 돌아와야 여행은 끝이 난다. 돌아오지 않으면 그것은 여행이 아니거나 아직 여정 중에 놓여 있다는 뜻이다. 그렇게 돌아왔을 때, 여행자는 어떤 식으로든 달라져 있다. 목적이 충족되었든, 그렇지 않든 간에. 곽효환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여행을 계획하였다. 바다도 산도 이국의 어느 곳도 아니다. 내부의 지도를 따라 나의 시작을 찾아간다. 그 목적은 시집의 끝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의 뒤를 쫓아, 때로는 옆에서, 그의 노래와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한다. 칠흑의 길을 앞서 간 이들을 따라 바다를 닮은 호수를 품은 내륙 도시를 지난다 호반을 둘러싼 아름드리 오동나무 굽고 비틀리고 휘어진 굵은 가지 마디마디 먼저 이 길을 간 사람들의 삶이 그랬을지니 더디게 더디게 오는 여름 저녁놀 아래서 편지를 쓴다, 누군가 꼭 한 번 읽어줄 ─「앞서 간 사람들의 길」 부분 시인이 가는, 그리고 우리가 함께 밟아 따라가는 길은 “앞서 간 사람들의 길”이다. ‘그들’은 누굴까. 그들은 “굽고 비틀리고 휘어진” 삶을 살다간 이들이다. 시인은 그들을 만나기 위해 간다. 이곳은 ‘북방’이다. 이 북방은 단순히 한반도의 북쪽 지방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곳은 민족의 영광에 대한 기억이고, 침략의 역사이며, 복속과 단절의 아픔을 담고 있는 비극적인 시인의, 우리의 땅이다. 이곳이 곽효환 시의 근원, 그 뿌리 중 한 갈래이다. 2008년 7월 곽효환 시인이 펴낸 『한국 근대시의 북방의식』(서정시학)에는 이런 그의 갈래가 잘 논증되어 있다. 백석, 이용악 등의 시를 철저한 고증에 입각해 연구한 이 책에는 그의 시론이 잘 드러나 있다. 그를 매료시켰던 그리고 그가 극복하려는(답습이 아니라) 것, 이른바 대륙적 상상력 즉 거대 서사[歷史]와 그 서사가 품고 있는 정서[恨]가 그것이다. 그의 첫 시집(『인디오 여자』, 민음사
빅 라이프 1
위시북스(Wishbooks) / 우지호 지음 /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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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호 지음
프롤로그 1장 돈도 없고 인기도 없다 2장 엄청난 선물이다 3장 반응이 오는가 4장 나는 관대하다 5장 이것이 통조림인가 6장 더욱 환호하라 7장 승부하자는 건가
우폿테!! 8
서울문화사(만화) / 텐노지 키츠네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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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키츠네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국어 선생님을 노리는 아카가네의 습격.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그대로 끌려간 선생님이었지만, 그런 상황을 그저 방관만 할 리가 없는 훈코(FNC)가 움직인다. 하지만, 그 움직임조차도 아카(AK)47의 예상 내였다?!#58 #59 #60 #61 #62 #63 #64 #65 #66 나노 #27국어 선생님을 노리는 아카가네의 습격.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그대로 끌려간 선생님이었지만,그런 상황을 그저 방관만 할 리가 없는 훈코(FNC)가 움직인다. 하지만, 그 움직임조차도 아카(AK)47의 예상 내였다?!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훈코를 연이어 덮치는 노도의 8권!
2021 박문각 감정평가사 2차 핸드북 DO 행정법
박문각 / 도승하 (지은이)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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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하 (지은이)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와 관련된 행정법 핸드북 교재이다. “Do 행정법 기본서”를 답안 양식에 맞게 축약하여 정리한 Sub Note의 성격을 갖고 있다. 행정법 이론의 기본체계만 가볍게 이해하고 있다면 “Do 행정법 핸드북”을 학습하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며, “Do 행정법 핸드북”만으로도 수험적인 부분은 충분하다고 사료된다.PART 01 행정법 서설 Chapter 01 행정법의 기초적 이해 01 행정법의 의의 02 법치행정의 원칙 03 행정법의 법원 Chapter 02 행정법관계(공법관계)와 사법관계 01 행정법관계의 의의 및 공법관계와 사법관계의 구별 02 행정법관계의 당사자 03 공권(무하자재량행사청구권) 04 공권(행정권발동청구권) PART 02 행정조직법 Chapter 01 행정조직법 개설 Chapter 02 행정기관 상호간의 관계 PART 03 행정작용법 Chapter 01 행정입법 01 행정입법 관련 개념 02 법규명령 03 처분적 법규명령 04 행정입법부작위 05 행정규칙 06 법규명령 형식의 행정규칙 07 법령보충적 행정규칙 Chapter 02 행정계획 및 판단여지 01 행정계획 02 판단여지 Chapter 03 행정행위 01 행정행위와 비권력적 행정작용 02 행정행위의 효력(선결문제) 03 행정행위와 관련된 중요 쟁점 04 행정법의 일반원칙 05 절차하자 06 행정의 실효성 확보수단(대집행) 07 무효사유와 취소사유의 구별기준 PART 04 행정구제법 Chapter 01 취소소송 Chapter 02 부작위위법확인소송 Chapter 03 무효등확인소송 Chapter 04 무명항고소송 01 예방적 금지소송 02 의무이행소송 Chapter 05 가구제 Chapter 06 당사자소송 Chapter 07 민중소송과 기관소송 Chapter 08 행정소송의 한계 PART 05 행정심판 Chapter 01 행정심판과 이의신청의 구별 Chapter 02 취소심판의 주요 쟁점 Chapter 03 의무이행심판 01 의무이행심판 02 임시처분 03 직접 처분 04 간접강제 Chapter 04 행정심판기관 및 고지제도 등 01 행정심판기관 02 고지제도 03 당사자의 절차적 권리 04 기타 PART 06 행정상 손해전보 Chapter 01 행정상 손해배상 Chapter 02 행정상 손실보상 Chapter 03 결과제거청구권 부록 필수개념 필수개념 25본 교재는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와 관련된 행정법 핸드북 교재입니다. “DO 행정법 핸드북”은 “Do 행정법 기본서”를 답안 양식에 맞게 축약하여 정리한 Sub Note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행정법 이론의 기본체계만 가볍게 이해하고 있다면 “Do 행정법 핸드북”을 학습하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며, “Do 행정법 핸드북”만으로도 수험적인 부분은 충분하다고 사료됩니다. 중요한 쟁점 위주로 누적적인 암기법을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이며, “Do 행정법 핸드북”이 많은 수험생분들의 수험기간을 단축시켜드리길 희망합니다. -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관련 행정법 핸드북 교재 - 2021년 4월까지 최신 법령 및 판례 반영 출간
일주일이 남았다면
예문 / 카렌 와이어트 글, 이은경 옮김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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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카렌 와이어트 글, 이은경 옮김
마지막 순간, 삶은 비로소 감동적 진실을 드러낸다! 25년 호스피스 의사의 영혼이 따뜻해지는 인생 수업 삶의 막바지에서 비로소 감동적인 진실과 마주한 사람들, 그리고 그 덕분에 인생과 관계를 치유한 어느 호스피스 의사의 실화를 담고 있다. 25년간 호스피스 의사로 일해 오면서도 정작 아버지의 죽음은 받아들이지 못하던 어느 의사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마음을 치유한 이야기이자, 시한부 환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사연과 깨달음의 기록이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잠시 멈춰서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삶을 갈무리해보게끔 한다. 가족과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다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사람들, 인생의 막바지에서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가장 후회할까? 저자 카렌 와이어트는 책을 쓰며 평범한 사람들의 가장 절실했던 후회와 깨달음 7가지를 정리했다. 미국의 대표적 현대사상가인 켄 윌버가 “깊고 심오한 통찰력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담았다”고 평한 이 책은, 상실을 경험한 독자는 물론이고 삶의 위안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안겨줄 것이다.머리말 1장 삶의 마지막 순간에 오는 것들 죽음 앞에 선 이들을 스승 삼아 삶의 의문부호가 풀리는 순간 바라보기: 삶을 인식하는 새로운 관점 당신에게 그들의 마지막 선물을 전합니다 2장 죽기 전에 후회하는 7가지 첫 번째: 죽을 만큼 마음껏 사랑해볼 걸 다시 한 번 사랑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 살아왔는가, 얼마나 사랑했는가 조건 없이 그대를 사랑한 이가 있었음을 사랑을 통한 치유 아내의 립스틱 가장 빛나는, 가장 오래 묵은 사랑이여 사랑은 그 자리에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기적 두 번째: 조금만 더 일찍 용서할 걸 너무 늦게 용서한 것을 용서해주렴 놓으면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 엄마의 담요 아직도 가슴은 저밀 듯 슬프지만 왜 용서해야 하는가 모두를 위한 기도 왜 하필 나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용서 인생에‘ 틀린’ 것이란 없다 세 번째: 걱정은 내려놓고 행복을 만끽할 걸 오늘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한 것을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랄프의 장난감 책상 행복은 오늘을 사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마음을 쏟으며 감사하는 연습 당신을 돌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좇지 말고 발견하라 네 번째: 마음을 열고 포용할 걸 나만 아픈 게 아니란 걸 조금 일찍 알았다면 아프지 않은 인생은 없다 받아들임의 기적 역경은 불행이 아니다 짧은 만남, 긴 이별 저마다의 고통을 인정하라 다섯 번째: 한 번뿐인 인생, 열정적으로 살아볼 걸 열심히 살기보단 열정적으로 살기를 매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열정 삶이란 아주 짧거나 긴 여행 영원한 것은 없기에 모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다 매일 죽는 연습 이곳은 정말 아름다웠어! 다 이루었는가 여섯 번째: 아등바등 말고 여유를 가지고 살 걸 아내의 마지막 선물 미래에 쫓기는 사람들 내려놓음의 열반 때로는 인생을 향해 항복을 외쳐라 누가 미리 좀 알려주지 평화롭기를, 항상 마음을 열어두기를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라 일곱 번째: 있는 그대로에 감사할 걸 인생의 가치는 자기 자신이 정하는 것 감사할 일이 없다는 그대에게 천사와의 만남 모든 것이 그 자체로 완벽하다 행복을 나눠주는 남자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라 3장 만약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 당신에게도 마지막 순간이 오리라 접시꽃 기적 살아보기 아직 늦지 않았음을 지금 여기,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테드는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였습니다. 그는 생의 마지막 날, 저를 돌아보며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죽음에 맞닥뜨리고 나서야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다니, 왜 진작 깨닫지 못했을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꼭 전해줘요. 바로 지금에 충실하고 더 늦기 전에 인생의 교훈들을 제대로 깨닫기 바란다고 말이에요.” 그렇게 죽어가는 남자 옆에서 이 책의 씨앗은 심어졌습니다. ---책 속에서 25년 호스피스 의사의 영혼이 따뜻해지는 인생 수업 언젠가 당신에게도 ‘마지막’이란 시간이 올 것이다. 죽음이란 지구 상의 모든 생명이 공유하는 공통분모이며, 결코 예상하거나 피할 수 없는 필연이다. 그러나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개 아직 오지 않은 내일과 잡히지 않는 꿈을 위해 살아갈 뿐, 살아 숨 쉬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절감하며 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책에 소개된 시한부 환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죽음 앞에서도 자신 뒤에 남겨질 가족들의 미래를 ‘준비’하느라 바쁜 아버지, 평생 가족들을 위해 희생해왔으니 이제 자신의 인생을 살겠노라 결심한 그때 시력을 잃게 된 어머니, 자로 잰 듯 완벽한 삶을 살아왔으나 희귀한 암으로 인해 얼굴을 잃게 된 남자……. 모두가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앞만 보고 살아오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게 된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신간 《일주일이 남았다면》은 삶의 막바지에서 비로소 감동적인 진실과 마주한 사람들, 그리고 그 덕분에 인생과 관계를 치유한 어느 호스피스 의사의 실화를 담고 있다. 25년간 호스피스 의사로 일해 온 저자에게 가장 감동적인 깨달음을 전해준 27명과, 심금을 울리는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후회 없는 삶을 대비하도록 해준다. 이 책은 죽음을 떠올리며 치열한 삶을 살라고 고취하지 않는다. 오히려 죽음이라는 진실과 마주함으로써 ‘인생의 정말 중요한 것들’―사랑과 용서, 행복과 포용, 열정과 여유, 감사 등을 생각하며 잠시 멈춰서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삶을 갈무리해보게끔 한다. 어쩌면 더는 새로울 것도 없어 보이는 ‘마지막 순간의 깨달음’이 유독 진정성 있게 느껴지는 까닭은, 저자 스스로 죽음 앞에 선 이들을 스승 삼아 내면의 평화를 되찾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한 과정을 솔직히 털어놓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호스피스 일에 헌신해왔지만 정작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무너져버린 자신, 그리고 환자들과 함께한 치유의 과정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이별은 호스피스 의사에게도 어려웠다 -깊고 심오한 통찰력을 쉽고 간결하게 표현한 책 이 책 《일주일이 남았다면》의 저자 카렌 와이어트는 ‘미국여성의 정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의사로, 노숙자를 위한 무료병원을 설립하고 저소득층 말기 환자를 위한 무료 보살핌과 가정 호스피스(가정에서 평안한 죽음을 맞을 수 있게 하는 것)에 헌신해왔다. 이처럼 오랜 기간 호스피스에 종사해왔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자살을 선택하자 상실감과 죄책감, 슬픔과 분노에 휩싸이고 만다. 그녀는 스스로의 아픔을 감당하지 못한 나머지 어머니와 8년이나 연락도 하지 않을 정도로 소원해졌다. 긴 방황의 시기, 카렌을 치유한 것은 마지막 나날의 아주 작은 깨달음까지 나눠주었던 환자와 그 가족들이었다. 저자는 말기 환자들과 함께하며 내면의 평온을 되찾았을 뿐더러, 자신을 내려놓고 주변을 돌아봄으로써 산산조각 났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이 책은 ‘허름한 건물 지하의 음침한 작업실에서부터 화려한 저택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집’을 방문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임종을 지켜왔으면서도, 정작 아버지의 죽음은 받아들이지 못하던 어느 의사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마음을 치유한 이야기이다. 또한 저자를 치유에 이르게 한 시한부 환자들의 감동적인 사연 그리고 성찰과 깨달음의 기록이기도 하다. 미국의 대표적 현대사상가인 켄 윌버가 “깊고 심오한 통찰력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담았다.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읽어야 할 것”이라고 평한 이 책은, 상실을 경험한 독자는 물론이고 삶의 위안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안겨줄 것이다.
한방 암 치료가 몸에 좋다
다정북스 / 조종관 외 지음 / 200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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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북스
건강,요리
조종관 외 지음
- 책을 읽기 전에 1.암과의 전쟁 2.암의 발생 3.암의 예방기전 4.암의 예방법 5.동양의학과 암 6.자연치유력과 기 7.한의학과 암 예방 8.심신일체와 암 예방 9.암과 한약 - 끝으로
셰리 2
동아(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 / 백선로드 지음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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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
소설,일반
백선로드 지음
백선로드의 로맨스 소설. 600년의 애틋한 사랑이 이어지는 프랑스 슈렌 공작가(家). 이제 그에게도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피하지 마라!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건 그가 셰리의 심장을 손에 쥐는 것뿐. '네가 나의 셰리가 될지 안될지, 내기할까?'1권 Menu(정식) Aperitif(전주) / 7 Amuse-gueule(안주) / 77 Mise a bouche(입맛 돋구개) / 98 Hors-d'œuvre(전채) / 156 Entree(전식) / 201 Poisson(생선) / 229 Trou normand(소화를 돕는 술) / 305 2권 Menu(정식) Viande(육류) / 7 Salade(살라드) / 71 Fromage(치즈) / 119 Pre-dessert(디저트 전의 디저트) / 191 Dessert(후식) / 250 Cafe(커피) / 274 Digestif(뒷술) / 313 외전 / 361도망치고 싶어서 날 선택한 거라면 기꺼이 도피처가 되어주지. 얼마든지 이용해. 어떤 이유로, 왜, 무슨 목적 때문에 날 선택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바뀌지 않는 현실은 내가 당신을, 그대가 나를 원한다는 사실이거든. 600년의 애틋한 사랑이 이어지는 프랑스 슈렌 공작가(家). 이제 그에게도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피하지 마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 백강희. “날 배신하지 마. 만약 날 배신한다면 당신은 물론 당신 가족들까지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거…… 그것만 인지하고 약속할 수 있다면 난 당신의 모든 것을 순순히 받아들이도록 할 거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그녀, 이윤수. “지금 내가 원하는 건 조촐하게 약혼식을 치르고 하루라도 빨리 당신을 따라 프랑스로 떠나는 거예요.”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건 그가 셰리의 심장을 손에 쥐는 것뿐. ‘네가 나의 셰리가 될지 안될지, 내기할까?’
4만명에서 단 한명으로
콘텐츠케이브 / 벤 피트릭.스콧 브라운 지음, 정지현 옮김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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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케이브
소설,일반
벤 피트릭.스콧 브라운 지음, 정지현 옮김
벤 피트릭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정도로 장래가 기대됐던 야구 유망주였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승승장구하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전 포수로 올라서는 순간, 자신이 파킨슨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평균 발병 연령이 60세 전후인 파킨슨병을 한참 이른 나이인 만 22세에 진단받지만, 벤은 이 사실을 숨기고 계속 메이저리그에 살아남기 위해 분투한다. 그렇지만 점차 심해지는 파킨슨병 증세 때문에 결국 다섯 시즌 만에 파킨슨병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며 은퇴를 선언한다. 파킨슨병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로 뛰겠다는 인생의 목표를 좌절시켰을 뿐만 아니라. 실망감과 고통, 그리고 몸의 제한적인 움직임을 가져다주었다. 이 때문에 고향을 떠날 때만 해도 모두에게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이었던 벤은 동정의 대상으로 바뀐 채 조용히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그의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파킨슨병과의 힘겨운 싸움을 시작한다.00. 시작하기에 앞서 한 말씀 서문. 내게는 소중한 제자의 가르침 01. 내 인생의 서막에 불과한 이야기 02. 우주비행사 03. 챔피언의 의미 04. 고요 속의 다이빙 05. 물 내리는 법 배우기 06. 기억에 아로새기다 07. 큰 소리로 힘껏 08. 믿음으로 설명되는 순간 09. 완전히 동떨어진 느낌 10. 아버지와 라디오 11. 어머니와 자전거 12. 4만 명에서 단 한 명으로 13. 기다림의 끝으로 14. 간절한 부탁 하나 15. 배 안에서 내린 결정 16. 스쿨버스를 타고 17. 꿈에 그리던 밤 부록1. 파킨슨병에 관하여… 부록2. 약해진다는 사실 덕분에 날마다 조금씩 강해진다“약해진다는 사실 덕분에 날마다 조금씩 강해진다.” 파킨슨병 때문에 모든 삶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벤 피트릭은 재능 하나를 잃은 대신, 또 다른 재능 하나를 발견한 셈이었다. ● 전도유망했던 야구 유망주 벤 피트릭(Ben Petrick),운동선수에게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다... 벤 피트릭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정도로 장래가 기대됐던 야구 유망주였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승승장구하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전 포수로 올라서는 순간, 자신이 파킨슨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평균 발병 연령이 60세 전후인 파킨슨병을 한참 이른 나이인 만 22세에 진단받지만, 벤은 이 사실을 숨기고 계속 메이저리그에 살아남기 위해 분투한다. 그렇지만 점차 심해지는 파킨슨병 증세 때문에 결국 다섯 시즌 만에 파킨슨병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며 은퇴를 선언한다. ● 파킨슨병으로 모든 것을 잃은 벤,하지만 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한 삶은 이제 시작이다... 파킨슨병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로 뛰겠다는 인생의 목표를 좌절시켰을 뿐만 아니라. 실망감과 고통, 그리고 몸의 제한적인 움직임을 가져다주었다. 이 때문에 고향을 떠날 때만 해도 모두에게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이었던 벤은 동정의 대상으로 바뀐 채 조용히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그의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파킨슨병과의 힘겨운 싸움을 시작한다. [출판사 서평] ‘희망’과 ‘의지’가 담긴 삶이 자아내는 메아리는 참으로 경이롭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인 벤 피트릭은 마이너리그에서 고전했을 때 겪었던 하루하루를 통해 결국 새로운 목적의식을 이끌어냈다. 병원에서 보낸 끔찍했던 밤에서 아직 살아갈 이유가 많다는 환희를 얻었다. 첫 번째 수술이 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불러왔지만, 다시 위험을 무릅쓸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파킨슨병이 안겨준 크나큰 고통과 좌절을 훌쩍 뛰어넘어 그토록 바라마지않던 행복한 삶에 도달한다. 이 책 『4만 명에서 단 한 명으로』에는 단순히 인생 최대의 적과 몇 년 동안 투쟁하다 살아남은 이의 평범한 사연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다. 아무리 삶이 힘들어 지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스토리다. 지금 인생의 무게가 버겁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힐링 메시지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일반적인 에세이나 자서전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이에 관한 설명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벤 피트릭은 지난 몇 년간 블로그 ‘페이스 인 더 게임(Faith in the Game)’에 쓴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세간에 널리 알려졌다. 이 책은 그 이야기 일부와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엮었다. 그에 앞서 벤의 인생과 모든 이야기의 맥락의 이해를 위한 ‘시작하기에 앞서 한 말씀’이 등장한다. 벤의 선수 시절 감독이었고 현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감독인 클린트 허들의 서문도 볼 수 있다. 책 제목 『4만 명에서 단 한 명으로』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로 현재 평균적으로 사람이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은 약 4만분의 1이다. 그리고 벤의 개인적인 사연이 담긴 두 번째 의미는 이 책에서 밝혀진다......
Pennsylvania
어라운드 / 이연희 지음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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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연희 지음
어라운드 매거진에서 기획한 단행본으로, <AROUND Vol.2 - Keystone State life>에 실렸던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모은 기록들이다. 펜실베이니아에서 만난, 취향도 국적도 다른 네 식구들이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솔직 담백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 날, 엄마의 우연한 제안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가게 되었고 그곳의 작은 마을 캠프 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국적 다른 네 명의 식구는 지구 위에 같이 살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그들은 각자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생의 우선순위가 달랐다. 그곳에서 함께 나눈 진솔한 이야기들은 그녀의 인생이라는 공간으로 서서히 스며들었고, 공부나 스펙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즐길 줄 아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뭔가를 강요하지 않고 온전한 모습으로 대했기에 한 가족으로 살 수 있었고, 각자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었다. 어느덧 지루하게 느껴질 만큼 단조롭고 서정적인 펜실베이니아는 그녀에게 진정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곳이 되었다.프롤로그 펜실베이니아 한눈에 보기 펜실베이니아 가족을 소개합니다 01 더불어 사는 법 218번지, 파란 이층집 호스트 아저씨, 멧포드 화장실을 공유한다는 건 보통 이상의 존재, 피비와 데이지 이웃사촌 02 일상과 일탈 사이 Happy Non Birthday 숲 속의 자전거 Singing in the rain 가을밤, 노숙을 하다 Snow day? Sick day! 03 쉽게 지나치지 않을 것들 내 방에 박혀 있는 돌들에 대하여 사진을 찍는다는 건 좋은 거야 저녁에 뭐 먹을래 그거 꼭 코너스톤 베이글 같네 아저씨 자동차 우리들의 특별한 식당 펜실베이니아 베이커리 04 다시 그곳에 간다면 우리의 추억은 나이아가라 폭포에 머물러 있다 발 닿는 대로, 해리스 버그 길 잃은 뉴욕의 새해 느긋한 해변의 플로리다 불티모어에서 이별여행을 에필로그<PENNSYLVANIA-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머무르고 즐기고 떠나온 소소한 나날들>은 어라운드 매거진에서 기획한 단행본으로, <AROUND Vol.2 -Keystone State life>에 실렸던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모은 기록들이다. 펜실베이니아에서 만난, 취향도 국적도 다른 네 식구들이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솔직 담백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인생에서 중요한 일들은 큰 계기가 없이 일어나기도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 날, 엄마의 우연한 제안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가게 되었고 그곳의 작은 마을 캠프 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국적 다른 네 명의 식구는 지구 위에 같이 살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그들은 각자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생의 우선순위가 달랐다. 그곳에서 함께 나눈 진솔한 이야기들은 그녀의 인생이라는 공간으로 서서히 스며들었고, 공부나 스펙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즐길 줄 아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뭔가를 강요하지 않고 온전한 모습으로 대했기에 한 가족으로 살 수 있었고, 각자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었다. 어느덧 지루하게 느껴질 만큼 단조롭고 서정적인 펜실베이니아는 그녀에게 진정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곳이 되었다. 나는 오늘도 여기에 살고 있어요 이 책에는 미국이라는 먼 나라에서 매일 싸워야 했던 외로움보다는 그녀가 만나온 사람들과 견뎌온 시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국적과 취향도 다른 가족들과의 생활은 너무 열정적이지도 외롭지도 않고 단조로웠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의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순서를 정하고, 고양이 밥을 주고, 조깅을 하고, 홈스테이 호스트가 태워준 차를 타고 학교에 간다. 날 좋은 날엔 산책을 하고, 주말 아침에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기분이 울적한 날에는 단 케이크를 먹으러 카페에 가는 날들이 대부분이다. 때로는 폭풍우 속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가을밤 집 앞 쓰레기통 옆에서 노숙을 하고, 목적지도 없이 푸른 나무들 사이로 자전거를 타기도 하지만 그것은 가끔이어서 더 소중해 보인다.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의 발자취로 쌓은 그녀의 시간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그곳에서 살다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펜실베이니아 어느 부유하지 않은 동네에서 국적 다른 식구들과 더불어 살며 머무르고, 즐기고, 떠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규슈에서 일주일을
가쎄(GASSE) / 최미혜 지음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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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미혜 지음
일본을 구성하는 네 개의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는 규슈 지역은 우리나라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곳이다. 지리적인 이점으로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곳이지만 한일 간의 역사적인 고리 또한 곳곳에 숨어 있다. 책은 윤동주가 마지막을 맞은 후쿠오카와 그의 흔적, 아리타 도자기의 신이 된 이삼평, 군함도와 원폭 자료관이 보여주는 강제징용의 아픔, 난공불락을 꿈꾸던 구마모토 성, 조선 도공들이 조성하여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는 도자기 마을 미야마, 백제왕의 전설을 안고 있는 남향촌, 한반도에서 건너온 여성을 신으로 모시는 히메시마 섬 등 일주일 동안 규슈 곳곳에 있는 두 나라 간에 이어진 ‘끈’을 찾아가는 여행기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없이 얽혀 있는 두 나라의 역사를 바르게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긴 시간 동안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두 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는 여행을 했다. 저자는 역사를 전공하지도 않았으므로 당연히 역사학자도 아니다. 하지만 역사에 대한 관심은 누구 못지않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어 교육을 전공하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일본 구석구석을 다니며 글을 쓴다. 두 나라 사이의 ‘끈’을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쓴 책이 『규슈에서 일주일을』이다.프롤로그 첫째 날-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윤동주- 후쿠오카 현) 둘째 날- 신이 된 사나이(이삼평- 사가 현) 셋째 날- 슬픔을 삼키다(군함도- 나가사키 현) 넷째 날- 난공불락을 꿈꾸다(구마모토 성- 구마모토 현) 다섯째 날- 미야마 느린 산책(미야마마을- 가고시마 현) 여섯째 날- 되살아난 왕의 전설(남향촌- 미야자키 현) 일곱째 날- 히메시마, 그녀를 만나다(히메시마 섬- 오이타 현) 에필로그- 다시 제자리에 서다한일 간의 역사적 고리가 곳곳에 숨어 있는 곳, 규슈에서 두 나라의 ‘끈’을 찾다 여행에서 우리가 찾는 것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맛있는 음식, 개성 있는 거리, 느긋한 온천욕, 즐거운 쇼핑 등 저마다 꿈꾸는 여행이 있다. 『규슈에서 일주일을』은 그런 즐거움을 제공하는 가이드북과는 거리를 두는 조금 특별한 책이다. 굳이 말하자면 불친절한 여행 에세이인 셈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없으며 온천에 발을 담그지도 못할 것이며 번화가를 누비며 쇼핑하는 즐거움도 찾지 못할 것이다. 그 대신 저자와 동행한 눈물겹고 자랑스러우며 묵직한 여행 이야기가 마음에 남을 것이다. 일본을 구성하는 네 개의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는 규슈 지역은 우리나라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곳이다. 지리적인 이점으로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곳이지만 한일 간의 역사적인 고리 또한 곳곳에 숨어 있다. 이 책은 윤동주가 마지막을 맞은 후쿠오카와 그의 흔적, 아리타 도자기의 신이 된 이삼평, 군함도와 원폭 자료관이 보여주는 강제징용의 아픔, 난공불락을 꿈꾸던 구마모토 성, 조선 도공들이 조성하여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는 도자기 마을 미야마, 백제왕의 전설을 안고 있는 남향촌, 한반도에서 건너온 여성을 신으로 모시는 히메시마 섬 등 일주일 동안 규슈 곳곳에 있는 두 나라 간에 이어진 ‘끈’을 찾아가는 여행기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없이 얽혀 있는 두 나라의 역사를 바르게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긴 시간 동안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두 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는 여행을 했다. 저자는 역사를 전공하지도 않았으므로 당연히 역사학자도 아니다. 하지만 역사에 대한 관심은 누구 못지않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어 교육을 전공하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일본 구석구석을 다니며 글을 쓴다. 두 나라 사이의 ‘끈’을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쓴 책이 『규슈에서 일주일을』이다. 오래된 미래, 역사 여행을 생각하다 이 책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을 즐기고 유명한 관광지를 보려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다만 무관심 속에 잊힌 역사를 기억하고 많은 사람이 곳곳에서 흘린 눈물을 잊지 않으려는 독자들에게는 작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그 긴 여정을 위한 첫걸음이다. 저자는 두 나라가 얽힌 역사의 현장을 걷고 그 ‘끈’을 생각하는 여행자이다. 역사학자가 아닌 일반인의 눈으로 보고 느낀 역사 이야기와 잔잔한 감동이 독자들을 어렵지 않게 역사의 현장으로 이끌 것이다. 저자는 한일 간의 ‘끈’을 찾는 여행을 하면서 숱한 슬픔을 만난다. 해결되지 못한 역사의 현장에서 묵직한 분노를 느끼기도 하고 깊은 슬픔으로 눈물을 흘린다. 또 애정을 가지고 한국을 바라보는 일본인을 통해 작은 위로도 받는다. 그들과의 만남에서 두 나라 사이에 흐르는 온기를 느끼기도 한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통받은 분들을 위로해 드리고 싶었지만 자신이 더 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독자에게 함께 생각하자고 제안한다. 무관심 속에 잊힌 역사를 기억하자고 전한다. 역사를 기억하는 민족과 잊는 민족은 미래가 다르다.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는 데서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이 여행은 혼자 떠나는 역사 여행의 의미로도, 재충전의 의미로도, 도심을 떠나 깊은 시골을 걷는 의미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걸어 온 그 긴 길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여행이라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자. 소심한 홀로 여행을 들여다보는 즐거움이 있다 이 여행은 혼자 떠나는 느린 여행이다. 차를 빌려서 빨리 움직이며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려 하지 않는다. 대중교통으로 느리게 움직이며 그날 볼 수 있는 만큼 천천히 규슈를 돌아본다. 이동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날도 있다. 그런 날은 원 없이 창밖 풍경을 보고 한없이 생각 속에 빠진다. 새로운 발견을 하며 하루하루 여행을 꾸려간 그녀의 홀로 여행이 들여다보인다. 저자는 오랫동안 일본 전역을 혼자 여행한 홀로 여행 예찬론자이다. 하지만 여전히 빈틈이 많고 소심하며 겁이 많다. 가고시마의 시골 미야마에서 마을 사람들이 청소하러 가 있다는 말을 믿고 혼자 산길을 올랐다가 아무도 없는 걸 알고 눈물 콧물을 흘리며 뛰어내려오기도 하고 이삼평 비를 찾아 아무도 없는 언덕을 오르다가 끝이 보이지 않아 불안해하기도 한다. 혼자 여행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한 불안일 것이다. 하지만 윤동주의 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하나만으로 뭉친 감동적인 시간,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따뜻한 우정, 버스를 놓친 대신 찾아온 등대 뒤에서의 꿈같은 휴식 등 혼자 여행이 주는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별한 규슈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에게 드리는 제안 가이드북의 안내에 맡기는 여행이 편할지도 모르며 더 큰 즐거움을 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자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역사든, 음식이든, 영화든 하나의 테마로 며칠을 보내는 여행이 특별함을 더한다고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여행을 들여다보자. 마음이 움직이면 그녀의 걸음을 따라 길을 나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오래 생각하고 천천히 걸으며 내면의 에너지를 채우자. 당신의 여행에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규슈에서 일주일을』은 역사와 만나는 반가움과 그리움에 가득 차 있다. ‘윤동주의 시를 읽는 모임’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과의 우정, 무너진 잔재 위에 두 나라의 새로운 관계를 쌓아가자던 구마모토의 요시카와 상, 인정이 넘치는 도모코 아주머니, 인생의 존엄과 나이의 품위를 가르쳐 준 다카다 상, 한국에 넘치는 호의를 가지고 있던 남향촌의 다로 할아버지, 이들과 짧은 시간 깊은 우정을 나눈 이야기는 한없이 따뜻하다. 그녀는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쳤다. 이제 우리가 쇼핑보다 재미있고, 음식보다 감동적인 그녀의 여행에 빠져들 차례이다.
어울림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 주응규 외 지음 /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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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소설,일반
주응규 외 지음
총 51명의 시인들이 참여하여 엮은 "어울림" 시집.주응규 회장 서시 / 번뇌(煩惱) 최상근 고문 초대 시 / 정류장 2 손경훈 고문 초대 시 / 거울에게 김인선 고문 초대 시 / 붓끝이 서다 권금주 시인 분꽃 앞에서 봄물(春水) 같은 사랑 별 밤 속삭임 김도영 시인 물비늘 절벽에 핀 꽃 한 송이 글이 끊어질 때 김선목 시인 가을 그네 아련한 그리움 이런 사람이 좋다 김세홍 시인 블랙홀 사랑 느티나무 김옥빈 시인 갈 바람은 다시 오는데 보금자리에 비밀 자연의 섭리 김인선 시인 경계를 잊다 낙엽 애인 김재덕 시인 해오라기 꽃 시나브로 참선에 들다 김재진 시인 가을 전령 애상 평행선 김진희 시인 끝나지 않는 사랑 솜틀 촛불 김철민 시인 당신의 커피 향 홍시 봄 물들어 김철수 시인 가을 문턱에서 사랑 소묘 탄생 남민우 시인 신작로 산사의 밤 가을 길을 걷노라! 도지현 시인 거꾸로 보는 세상 무인도(無人島) 바람이었다 하겠어요 박성수 시인 돌담만큼 예쁜 사랑 술을 마신다 상시의 가을 박정기 시인 봄이 오는 길 지리산 여정 가을 마중 박정재 시인 그대 그리움 친구란 그런 사이 과꽃 박종태 시인 어여쁜 당신 보고 싶은 당신 아침 인사 박혜숙 시인 조약돌 하나 나비의 수작酬酌 산 달팽이(동시) 변봉희 시인 신부의 꿈 해녀의 꿈 내 안의 당신 서대범 시인 사월 청춘의 소망 아름답고 아픈 오월의 노래 선지현 시인 어머니 힘든 삶 우리 아들 손경훈 시인 내 인생 내 노래 엄니 생각 어느 잡부의 새벽길 송향수 시인 가을밤 심취 하늘이 아는 내 마음 그것은 생각 심경숙 시인 바람 부는 대로 옷 한 벌 임 만나러 안경숙 시인 산길 거리를 나서며 立 秋(입추) 유미영 시인 晩秋(만추)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대의 허상을 남겨두고 이고은 시인 행복 천고마비 장밋빛 천사 이도연 시인 그리움 산사의 아침 가을의 소리 이명희 시인 삶의 굴레 늦은 인연 난 괜찮아요 이범희 시인 신기루 인생길 깨달음 늦깎이 사랑 이시중 시인 상사화(相思花) 내 고향 병방리 오월은 당신의 향기이더라 이영애 시인 가을의 길목 계절의 사랑 추억 이영우 시인 정동진에 뜨는 해가 그리운 봄날에 빠가사리 이진수 시인 해 질 녘 단디 비야 비야 이철호 시인 세월호 우리 애들아 태종대 채송화 당신이었나 임세규 시인 자꾸만 생각이 나는 사람 물 말아 밥 한 그릇 소주 한 잔 임재화 시인 들국화 연가 대숲에서 옥잠화꽃 장금자 시인 바람아 냇물아 그리움 한 자락 가련한 여인아 전선희 시인 무제 그대의 향기 연서 정종복 시인 쌀밥의 외침 선인장 두루마리 휴지 정태중 시인 오늘 말이여 마량, 그곳에 당신의 가슴에 강물이 흐르면 조영애 시인 사랑의 정점 잉크처럼 번지며 아파하지 마! 주응규 시인 자목련(紫木蓮) 사랑하는 그대 제비꽃 최경희 시인 가을의 길목 당신을 위한 기원 우주여행 최승영 시인 가을은 내 탓 연륜(年輪) 퇴근길 최예은 시인 가을을 잉태하는 여름 가을 석류 가을 편지 현종성 시인 구둣방 아저씨 꽃의 서사 추억에 날개 다는 법 홍찬선 시인 비망록 반가사유상, 반하다 다섯 번 이사 다섯 번 사직 황규헌 시인 낙조 아름다운 동행 첫서리 황유성 시인 금은화의 사랑 겨울 호수 문학 어울림문학 어울림 동인 시집 “어울림”을 출간하면서 이번에 문학 어울림 문우님들의 한결같은 요청으로 등단을 한, 기성 시인들을 대상으로 동인지 “어울림” 시집 원고를 공고한지 열흘 만에 51명의 문우님이 참여하여 신청을 조기에 마감할 정도로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동인 시집 “어울림” 2집, 3집 연이어 출간될 것입니다. 이번에 처음 출간되는 문학 어울림 동인지 “어울림” 동인 시집 참여 시인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문학 어울림 회원님들 이름으로 독자들께 바칩니다. 문학 어울림 회장 주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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