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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홈 히어로 4
애니북스 / 야마카와 나오키 (지은이), 아사키 마사시 (그림), 김진아 (옮긴이) / 2019.08.09
8,500원 ⟶ 7,650원(10% off)

애니북스소설,일반야마카와 나오키 (지은이), 아사키 마사시 (그림), 김진아 (옮긴이)
노부토가 죽은 지 일주일, 수색 기한의 마지막날이 코앞에 닥쳐온다. 데쓰오와 가센은 마지막 계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신들을 가장 의심하고 있는 교이치를 공략하기로 나선다. 가센은 교이치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그의 어머니를 찾아가지만 교이치 가족의 불우한 가정사를 듣고 마음이 동요한다. 교이치와 동행중인 데쓰오는 철저한 감시 속에 뜻대로 계책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망연자실한다.제26화 어머니와어머니 003제27화 레이카의 결심 023제28화 올바른 판단 045제29화 섬턴 돌리기 067제30화 ALS 라이트 087제31화 거미줄 107제32화 두 개의 선택지 127제33화 최후의 만찬 147제34화 운명의 날 167“내일, 나 아니면 교이치 둘 중 하나는…죽는다.”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계책을 위해교이치를 공략하는 데쓰오와 가센 부부.그러나 가센은 교이치의 안타까운 과거사에 흔들리고데쓰오는 교이치의 빈틈없는 경계에 고전을 거듭한다.속고 속이며 전진과 후퇴를 반복한 일주일의 끝.결백한 자가 아닌, 더 치밀했던 자가 살아남는다.#완전범죄 #복수 #추리 #아버지 #심리전 #두뇌싸움 #살인 기나긴 일주일의 종착점, 가장 냉정한 자가 살아남는다! 노부토가 죽은 지 일주일, 수색 기한의 마지막날이 코앞에 닥쳐온다. 데쓰오와 가센은 마지막 계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신들을 가장 의심하고 있는 교이치를 공략하기로 나선다. 가센은 교이치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그의 어머니를 찾아가지만 교이치 가족의 불우한 가정사를 듣고 마음이 동요한다. 교이치와 동행중인 데쓰오는 철저한 감시 속에 뜻대로 계책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망연자실한다. 한편 시종일관 데쓰오와 가센 부부를 의심해온 교이치는 데쓰오에게도 아버지를 억울하게 잃은 과거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처음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선 다른 아이를 죽여야 해. …레이카를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자고 각오했었잖아." 22p "약자에겐 정의를 관철시킬 권리조차 없다." 145p"아버지를 빼앗긴 것…거기서 얻은 교훈은 없습니까?" 151p 살아남기 위해 세 사람이 각개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최후의 날이 다가온다. 그때 교이치의 조직에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메일이 도착하는데… 동정, 체념, 반성. 동요하는 마음들 속에서, 데쓰오가 던진 최후의 승부수가 펼쳐진다.
웹 문서, 모바일 문장 제대로 고쳐쓰기 (바른 우리말)
투데이북스 / 박기원 (지은이) / 2020.07.24
8,000원 ⟶ 7,200원(10% off)

투데이북스소설,일반박기원 (지은이)
북즐 활용 시리즈 16권. 웹 문서(홈페이지)나 모바일 문장(카톡 글)에서 잘못 쓰인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목차는 홈페이지 인사말, 홈페이지 연혁, 비전·미션·전략·CI 소개, 사업 소개·서비스 소개, 제품 소개, 인사 제도·복리후생, 고객센터, 모바일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우리말을 제대로 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차근차근히 역량을 키워 나간다면 개인은 물론 조직의 소통 역량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이 책과 인연을 맺은 분들이 웹 문서(홈페이지 내용)나 모바일 문장(카톡 글, 문자 메시지)을 우리말의 문법에 맞게 그리고 우리말답게 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제1장 홈페이지 인사말 가. 맞춤법 나. 띄어쓰기 제2장 홈페이지 연혁 가. 맞춤법 나. 띄어쓰기 제3장 비전·미션·전략·CI 소개 가. 맞춤법 나. 띄어쓰기 제4장 사업 소개·서비스 소개 가. 맞춤법 나. 띄어쓰기 제5장 제품 소개 가. 맞춤법 나. 띄어쓰기 제6장 인사 제도·복리후생 가. 맞춤법 나. 띄어쓰기 제7장 고객센터 가. 맞춤법 나. 띄어쓰기 제8장 모바일 문장 가. 맞춤법 나. 띄어쓰기“우리 회사 홈페이지, 이제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다.” “직장에서 쓰는 카톡 글, 이제 자신 있게 쓸 수 있다.” 홈페이지 내용 중에서 우리말 어법에 맞지 않는 것들이 많으면 이는 상당히 부끄러운 일입니다. 한편, 직장 내에서 카톡 글을 쓸 때에도 오탈자나 어색한 표현 등이 많다면 상사,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어렵습니다. 홈페이지 내용, 카톡 글을 정확하게, 더욱 매끄럽게 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알찬 도우미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홈페이지 글과 카톡 글을 제대로 쓸 수 있는 비법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나처럼 살지말아라
좋은땅 / 이재철 (지은이) / 2025.09.15
13,000원 ⟶ 11,700원(10% off)

좋은땅취미,실용이재철 (지은이)
‘너희는 나처럼 살지말아라’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저자가 39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죽음의 문턱에서부터 다시 삶을 붙잡기까지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의료인이 아니면서도 의료 데이터로만 환자를 바라보는 의사들의 한계를 지적하며, 환자와 가족만이 체감하는 고통과 회복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책 속에는 응급 상황에서의 15분 골든 타임, 중환자실에서의 생생한 체험, 동병상련으로 맺어진 환우들과의 교감, 아내와 가족에게 느끼는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재활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까지 담겨 있다. 이는 단순히 한 사람의 병상일기가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생생한 증언집이자 실질적인 조언서가 될 것이다.Episode1 의사들은 알기 힘든 뇌경색 이야기 Episode2 골든 타임, 15분의 기록 Episode3 동지애(愛) Episode4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후회가 공존하던 그때 Episode5 그리고 다시, 걷게 되기까지 Episode6 진심으로 마주한 재활, 마음에서 시작된 회복 Episode7 삶의 끝자락에서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다의사들은 알기 힘든 뇌경색 이야기 뇌경색, 뇌졸중을 직접 겪어 본 신경과 전문의 선생님이 과연 있을까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고통과 싸우고 있는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이 글을 바칩니다. ‘너희는 나처럼 살지말아라’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저자가 39세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죽음의 문턱에서부터 다시 삶을 붙잡기까지의 기록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의료인이 아니면서도 의료 데이터로만 환자를 바라보는 의사들의 한계를 지적하며, 환자와 가족만이 체감하는 고통과 회복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책 속에는 응급 상황에서의 15분 골든 타임, 중환자실에서의 생생한 체험, 동병상련으로 맺어진 환우들과의 교감, 아내와 가족에게 느끼는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재활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까지 담겨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 사람의 병상일기가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생생한 증언집이자 실질적인 조언서가 될 것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전조 증상과 무지로 인해 병을 키워버린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신호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 것을 거듭 당부하기도 합니다. 또한 재활 과정에서의 작은 성취들이 어떻게 삶의 희망으로 이어졌는지를 감동적으로 전해 줍니다. 무력감 속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마라’는 메시지는 지금 병상에서 싸우고 있는 환자뿐 아니라 건강을 당연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에게 울림을 줄 것입니다. 결국 ‘너희는 나처럼 살지말아라’는 한 개인의 투병기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주는 경고이자 격려가 될 것입니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을 읽고 단 한 사람이라도 더 건강을 돌보고,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이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는다면 이 글은 충분히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입니다.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오늘을 감사하게 살아가도록 일깨워 주는 이 책은 환우와 가족은 물론, 건강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속일본기 2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스가노노 마미치 외 지음, 이근우 옮김 / 2012.07.13
35,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스가노노 마미치 외 지음, 이근우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문무천황의 즉위부터 시작하여 환무천황의 연력 10년까지 9대, 95년간에 대하여 기록한 40권 분량의 관찬 사서다. 그 속에는 내량시대 전 기간이 포함되어 있다. 동시대에 기록한 사료로서 상세하게 일본사를 복원할 수 있다.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자료들도 들어 있어 우리의 고대사 연구에 적잖은 도움이 된다.권 제11 천평(天平) 3년 정월부터 6년 12월까지 권 제12 천평(天平) 7년 정월에서 9년 12월까지 권 제13 천평(天平) 10년 정월에서 천평 12년 12월까지 권 제14 천평(天平) 13년 정월부터 14년 12월까지 권 제15 천평(天平) 15년 정월부터 16년 12월까지 권 제16 천평(天平) 17년 정월부터 18년 12월까지 권 제17 천평(天平) 19년 정월에서 천평승보(天平勝寶) 원년 12월까지 권 제18 천평승보(天平勝寶) 2년 정월부터 4년 12월까지 권 제19 천평승보(天平勝寶) 5년 정월부터 8년 12월까지 권 제20 천평보자(天平寶字) 원년 정월부터 2년 7월까지 원문 부록 찾아보기 해설 옮긴이에 대해우리 고대사 연구의 중요한 사료 ≪속일본기≫는 697년에서 791년까지 95년간의 역사를 40권의 분량으로 다루고 있다. 2년간의 역사를 1권 가까운 분량으로 서술한 셈이다. 이 사서는 797년에 완성된 동시대의 사료다. 그래서 비교적 상세하게 8세기의 일본사를 복원할 수 있다. ≪속일본기≫에는 신라에서 일본에 파견한 사신이나 발해가 일본에 파견한 사신에 대한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삼국사기≫에는 일본과의 외교 관계에 대한 기술이 적고, ≪속일본기≫의 신라 사신에 대한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속일본기≫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국 고대사 사료를 보충할 수 있는 사서다. ≪삼국사기≫를 통해 신라사라는 숲을 볼 수 있는 정도라면, ≪속일본기≫를 통해서 일본 고대사라는 숲 속의 나무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이라는 지역적인 차이는 존재하지만, 이웃 나라의 역사를 읽으면서 거꾸로 한국 고대사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속일본기≫는 한국 고대사 연구에 적잖은 도움이 되는 문헌이다. 천평이라는 연호로 대표되는 시기의 기록 제11권부터 20권까지는 천하태평의 소망을 담고 있는 천평이라는 연호가 사용된 시기다. 그러나 이 시기는 당시 위정자들의 바람과는 달리 결코 천하가 태평하지 않았다. 지진·태풍·홍수·가뭄·전염병 같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았고, 중앙 정계의 정쟁과 반란이 빈발한 시기였다. 이러한 재해와 혼란의 시기 정점에는 당시의 최고 권력자였던 성무(聖武)가 있었다. 그 주변에는 황족, 등원씨(藤原氏)로 대표되는 중앙 귀족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왕위 계승의 문제와 권력의 장악을 둘러싸고 치열한 암투가 전개되었는가 하면, 정점에 위치한 성무도 결코 강력한 권력을 마음껏 휘두르는 존재는 아니었다. 신하의 반란 때문에 여러 도성을 전전하기도 하고, 자신이 부처의 종이라고 자인하면서 부처 앞에 무릎을 꿇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도 함께 가지고 있었다. 일본 고대사 전공자에 의한 전문적 번역 ≪속일본기≫를 번역한 역자 이근우는 일본 고대사료를 연구하고 번역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는 학자다. 우리 학계는 ≪일본서기≫나 ≪속일본기≫와 같은 일본 고대 사료에 대한 학술적인 번역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일본서기≫의 한국 고대사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역시 일본 고대사 전공자에 의한 본격적인 번역은 없는 상태다. ≪속일본기≫의 출간으로 우리 학계의 학술적 진전이 이루어졌다.
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
달 / 김민수 지음 / 2017.11.20
14,300원 ⟶ 12,870원(10% off)

소설,일반김민수 지음
김민수 에세이.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답을 찾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이십대의 저자는 일단 외국에 한번 나가보는 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비행기 표를 끊는다. 그리고 이곳, 아일랜드의 캠프힐에 도착한다. '캠프힐Camphill'은 아일랜드의 작은 농가에서 시작한 장애인 공동체 마을이다. 모든 것이 자급자족으로 이루어지는 마을에 매년 봉사자들이 찾아와 머물고 떠난다. 역시 봉사자로서 이곳에 온 저자는 '올리버'라는 친구를 만나 그와 일 년 반을 생활한다. 그는 뇌성마비 때문에 몸이 불편하고 간질 발작이 찾아오기 때문에 24시간 누군가 있어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의사소통도 되지 않고 날 서 있던 두 사람이 나중에는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수화를 만들어 대화하는 올리버가 저자를 가리키는 새로운 수화를 만들 정도로 가까워진다. 이 책은 국적이 다른 두 청년의 만남과 관계 맺음, 그리고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누구보다 예민하게 타인의 마음을 살피는 올리버와 그와 함께 자주 울고 자주 웃으며 인생의 찬란한 시간들을 만들어가는 저자. 누구보다도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이 동화 같은 세상에서 겪은 진짜 동화 같은 500일이 담긴 책이다.바람이 불어오는 곳 .6 1. 작은 마을에서 만난 봄날 깊은 밤을 날아서 16 스물셋 18 마을 찾기 21 나는 미스터 킴이야 24 올리버를 만나다 28 에단과 노아 30 주방의 꽃, 아가 36 라즈베리 따기 38 무서운 귀갓길 42 빨간 대문 집 44 행복의 증거 47 페스토 만들기 50 앤의 마을 52 일주일에 단 하루 56 마음이 열리는 순간들 59 빨래방 65 마음의 빛 69 달을 따라 걷는 길 70 오페라의 유령 72 제임스와 작은 콘서트 74 창밖의 하얀 것 78 감자칩을 사러 가자 80 초록 물결 속에서 83 당신의 사랑 방식 85 옥수수는 삶아먹어야 해 90 배를 만진다는 것 92 도도가 사라졌다 94 비 오는 날 96 달려라 달려 100 활엽수 103 미리 겪은 사람들을 위한 선물 104 겟세마네의 의미 106 완벽한 날들 111 라자냐 요리사 113 사랑이 가득한 바람 116 크루아상 만들기 118 해 보러 가기 120 그들의 신발장 124 교통체증 128 동갑내기 친구 132 파란 알약 134 2. 기억의 여름 그리움의 가을 소년을 위로해줘 140 평범한 월요일 아침 142 코피 148 올리버의 엄마, 몰리 150 갈대밭에서 155 나의 작은 임무 156 정사각형의 세계 158 사과나무 160 빵집 위에 뜬 달 161 기억의 조각 162 더블린의 열기 164 마을에 들어서면 168 희미한 사진 171 슬리브나몬 173 함께여서 더 빛나는 176 여느 때와 같은 저녁시간 179 올리버의 완벽한 친구 184 평화로운 주말 오후 188 잠들기 전에 191 필름 속 그날들 192 그리움의 계절 194 남겨두고 온 것들 197 구원 198 바람개비가 돌면 201 무엇이든 만드는 사람 202 숲 206 새벽이라 그래 207 편지 208 하루 느린 시간 210 크리스마스의 기억 212 가족 반지 215 돌아간다 돌아가지 않는다 218 3. 겨울을 지나 다시 그곳으로 꿈 224 돌아온 나의 집 227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산다 230 나무꾼 232 연주하던 사람들 235 좋은 여행 238 비 오는 오픈 데이 242 여유로운 시간 244 그럴 수밖에 247 관계 251 고기를 먹는다는 것 252 고슴도치 밥 주기 255 모허의 절벽 257 아름다운 힘 262 감정의 파도 264 오 마이 러브 266 알란과 도리스 267 장애에 대하여 270 그의 부재 275 엄마와 아들 사이 278 포르투행 기차에서 283 우리의 습도 288 어느 술자리에서 290 떠나기로 한 날 292 마지막 인사 295 후회하는 것 298 상상 302 어디에서도 빛날 테니까 305 단둘이 첫 여행 306 처음의 시간 309 다시 기억하기 311 곁을 지켜주어 고마워요 315당신도 만난 적 있나요? 인생을 변화시킨 이토록 뜻밖의 인연을 “시간이 흐를수록 아마 이런 생각이 들겠지. 아, 난 너를 그때 만날 수밖에 없었구나.” _ 본문 중에서 아일랜드에서의 500일, 인생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만남에 관하여 이십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지만, 무언가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건 손에서 놔버려야 할 것 같아서 정작 아무것도 모르겠는 나이. 주위에서는 ‘아직 젊잖아’라고 말하지만 그 젊음 탓에 오히려 조바심이 들고, 그렇다보니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는 나날들. 그런 시간을 보내던 이십대 초반의 저자는 일단 외국에 한번 나가보면 어떨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비행기 표를 끊는다. 그리고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 ‘캠프힐’에 도착한다. 『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는 저자가 아일랜드의 캠프힐에서 보낸 500일간의 이야기와 ‘올리버’라는 친구와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책이다. ‘캠프힐Camphill’은 아일랜드의 작은 농가에서 시작한 장애인 공동체 마을로, 모든 것이 자급자족으로 이루어지는 마을의 시간은 목가적으로 흐른다. 매년 찾아와 머무르고 떠나는 여느 봉사자들처럼 저자 역시 봉사자로서 이곳에 도착한다. 그리고 다른 봉사자들과 시간을 보내며 조급한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천천히 흘러가는 이곳의 시간에 섞이기 시작한다. 세계 각지에서 온 여러 봉사자들과 각 집안에서 조언자의 역할을 하는 ‘집 부모’ 그리고 유쾌한 친구들인 에단과 노아, 사랑과 우정을 알게 해준 올리버까지. 저자가 이곳에서 만난 인연들은 조금씩 그를 성장시킨다. 그것은 물질적인 성장이 아닌 조급하게 움켜쥐고 있는 마음들을 한 숨 내려놓을 수 있는 정신적인 성장이다. 특히 그와 가장 가까이서 생활한 ‘올리버’는 뇌성마비 때문에 몸이 불편하고 간질 발작이 찾아오기 때문에 24시간 누군가 함께 있어주어야 한다. 그래서 잘 때도 항상 저자는 머리맡에 올리버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베이비폰을 둔다. 처음에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삐걱거리던 두 사람은,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나중에는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이가 된다. 특히 수화를 만들어 대화하는 올리버가 저자를 가리키는 새로운 수화를 만들 정도로 가까워진다. 이 국적이 다른 두 청년의 만남과 관계 맺음, 그리고 성장은 『어린 왕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더 나아가면 『데미안』까지도 이제까지 접해온 여러 관계와 우정에 관한 책들처럼 우리의 마음을 애틋하게 울린다. 또 우리가 살면서 만나온, 그 사람이 있었기에 인생의 다음 장면으로 넘어올 수 있었던 것만 같은 여러 특별하고 소중한 만남들을 하나둘 떠올리게도 한다. 저자는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이제까지 삶에서 살피지 못했던 사람들의 표정의 의미도 기억해낸다. 노인들을 돌보는 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어머니의 마음도 헤아려도 보고 아버지의 사랑 방식도 어렴풋이 알게 되며 특수학교 교사가 된 친구와 자신의 생각을 나누게도 된다. 올리버, 너를 만나고 나는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작은 마을에서 만난 봄날’은 저자가 처음 아일랜드로 와서 1년에 가까이 머물며 ‘캠프힐’의 생활에 익숙해지고 올리버와 가까워지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고 ‘2부 기억의 여름 그리움의 가을’에서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잠시 한국에 돌아와 있는 동안 아일랜드에서의 시간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시간을 담았으며 마지막 ‘3부 겨울을 지나 다시 그곳으로’에서는 두고 온 것들이 사무치게 그리워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가 올리버와 조금 더 함께 있는 이야기와 그후의 이별에 관해 담았다. 누구보다 예민하게 타인의 마음을 살피는 올리버와 그와 함께 자주 울고 자주 웃으며 인생의 찬란한 시간들을 만들어가는 저자의 관계는 우리로 하여금 감정의 솔직함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여러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마음을 나누는 것에 많이 부끄럽고 서투르다. 누구보다도 솔직하게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이 동화 같은 세상에서 겪은 진짜 동화 같은 500일. 이 시간은 저자가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을 떠나 다시 한국에 돌아와 현실에 발을 담그며 살면서도, 그를 여전히 환하게 살게 해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우리가 돌보는 친구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모르는 것 같지만 우리 주변의 공기들을 마시고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으며 느낀다. 이 친구들은 오감이 아니라 육감, 아마도 칠감에 팔감까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이 무엇을 느끼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전부 파악하는 것처럼 보인다.(중략) 그해 가을부터 올리버는 내게 마음을 열었고 손으로 코를 가리키는 것으로 민수라는 사인도 만들어주었다._ [마음이 열리는 순간들] 저녁에 걷는 건 낮에 산책하는 기분과는 사뭇 달라요. 빛이 밝지 않으니 올리버는 저에게 더 의지하게 되지요. 아무리 달이 밝아도 눈이 좋지 않은 올리버에게는 지켜줄 누군가가 필요하거든요. 무엇이 위험한지 위험하지 않은지 감지하지 못하는 그이기에 더 신경을 곤두세워야 했어요. 평소 산책할 때 올리버는 오른손을 제 왼손과 맞잡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손을 더 단단하게 잡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눈에 보이지 않은 무언가가 굳건히 우리를 묶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_ [달을 따라 걷는 길]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
바이북스 / 김연지 (지은이)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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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북스소설,일반김연지 (지은이)
낯선 곳에서 만난 사람, 그리고 사랑에 관한 여행산문집. 작가 김연지는 세계여행을 하던 스물둘부터, 늘 떠나려 하거나 떠나 있던 스물셋까지 인도, 파키스탄, 이집트, 터키, 조지아, 몽골 등 24개국을 유랑하며 가슴에 오래 남은 사람들을 시와 글로 남겼다. 이 책에는 홀로 장기간 여행하며 문득 흔들리고 부서지던 순간들, 그럴 때마다 낯선 누군가가 나누어준 온기, 그 덕에 끝내 자신을 비롯해 타인의 상처까지 보듬을 수 있게 되었던 과정이 담겨 있다. 여행지보다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만남이 소중했던 저자가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이라고 부른 지난날들로 함께 떠나보자.1. 문득 흔들리고 부서질 때 나에게 안녕을 묻기 위해 | 섬 | 목적지는 모르겠습니다 | 저무는 것들의 시간 | 각자의 부품 | 그날 세상이 네게 보낸 메시지 | 기차를 타러 갈래요? | 프라하의 밤 | 나를 꽃이라 부르던 사람 | 안드레아 | 빌라프란카 | 어깨 | 다시 못 볼 한 사람 | 힘 빼기, 그리고 비워내기 | 바다와 모닥불 | 먼지가 쌓이는 일 | 마음의 위치 2.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 볕뉘 | 7시 이방인 | 맥 | 기억을 수놓는 정원 | 걸음마 | 문 |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는 방식 | 바라나시 | 고양이에 대한 단상들 | 만약 | 여행과 연애 사이에서 |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 | 약속, 쓰기, 계속 | 당신의 바다 | 아름답고 무용한 날들 | 사랑의 모양 | 포춘커피 | 추억과 별 3. 작고 느린 걸음으로 도착 | 식어가는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 선인장의 꽃 | 선생님 전상서 | 돌아오겠다는 말 | 인연 | 취향 지키기 | 돈과 시간, 그리고 사람 | 유화와 수채화 | 나의 오야꼬동 레시피 | 고양이의 능력 | 너는 내가 가본 가장 먼 나라 | 우리는 사랑을 잘 해야 합니다 | 서울의 눈 | 지금 여기, 서울 | 기억의 편집서로의 세계를 방문하는 이방인이 되는 일 “그곳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나눌 수 있는 대화가 있고 쓰일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낯선 곳에서 내 곁을 데워준 사람들, 그들의 손을 꼭 잡은 채로 다른 한 손을 당신에게 건넵니다.”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은 작가 김연지는 세계여행을 하던 스물둘부터, 늘 떠나려 하거나 떠나 있던 스물셋까지 인도, 파키스탄, 이집트, 터키, 조지아, 몽골 등 24개국을 유랑하며 가슴에 오래 남은 사람들을 시와 글로 남긴 것을 모은 책이다. 여행서가 아닌 여행산문집이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도록 작은 조각칼로 정성껏 다듬은 작품처럼, 단어 하나하나가 작가의 고민과 감상의 결실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 나오는 여행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낯선 곳에 가서 전에 보지 못한 풍경을 만나는 감동뿐만이 아니라, 구태여 멀리 떠난 곳에서 만난 아직 서로가 익숙지 않은 이방인들끼리 점차 서로의 세계를 열어 보일 때 가슴속에 쌓이는 기쁨이 그것일 것이다. 그 기쁨을 전하기 위해 작가는 아직 남은 한 손을 우리에게 내밀고 있다. 낯선 언어들 틈에서 우리만의 언어를 속삭이는 일 “그 역시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았을까. 손녀뻘인 나를 품에 안으며 떠올렸을 문장들은 얼마나 다정한 언어일까. 그의 언어를 상상하면 아득하고 아득해져 그가 멀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괜찮다. 진심은 언어의 한계에 부딪히지 않으니까. 진심은 문화와 종교, 언어가 쌓아올린 벽을 뚫고 단숨에 가슴으로 꽂히니까.” 산티아고 순례길은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 아이템이다. 긴 시간 동안 자신의 한계와 싸우며 걷다 보면 내면과의 깊은 대화를 하지 않을 수 없기에, 그것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많은 사람들이 증언한다. 그런데 그 길은 때론 같이 걷다가 종종 각자 걸으며 결국 마지막에 다시 만나기에 더 기쁨이 큰 것이 아닐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떠난 여행일지라도 경우에 따라 그곳에서 소중한 사람을 만난 것이 해답일 때가 있다. 이 책에는 홀로 장기간 여행하며 문득 흔들리고 부서지던 순간들, 그럴 때마다 낯선 누군가가 나누어준 온기, 그 덕에 끝내 자신을 비롯해 타인의 상처까지 보듬을 수 있게 되었던 과정이 담겨 있다. 한 도시의 여러 날씨와, 여러 도시의 한 계절을 당신과 함께 걸어가는 일 “‘오랜만에 사람들 만나면, 어디가 제일 좋았냐는 말 많이 들을 것 같아.’ ‘맞아, 그럴 때마다 어디라고 대답해?’ 나는 그가 어떤 대답을 할지 알 것 같기도 했다. ‘지금 여기, 서울.’” 이집트에서 우연히 만난 요정 같은 사람. 그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라다크를 뒤로 하고 많은 곳을 거쳐 돌아온 서울. 원시와 같은 라다크와 메트로폴리스인 서울은 전혀 공통점이 없지만 한 사람으로 인해 전혀 다른 의미로 바뀐다는 점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 김연지는 여행지보다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만남이 소중했던 지난날을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이라고 부르는 것일 게다.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물을 때 주저하지 않고 지금 여기라고 대답할 수 있는 여행을 꿈꾸는 나그네들. 그런 사람들과 한 도시의 여러 날씨와, 여러 도시의 한 계절을 함께 걸은 길을 같이 걸어보자.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 “멀티태스킹이 안 되는 나는 우리를 스쳐간 많은 사람들이, 머물렀던 도시의 풍경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쩌면 한 사람에게 익숙해지며 놓친 것들이 많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나는 그게 아쉽지가 않다.” 친구와 연인 사이를 뜻하는 ‘썸’이란 말처럼 연애와 여행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작가의 경험담은 풋풋하다. 이따금씩 장난처럼 했다는 “너 말고 다 재미없어”라는 말처럼 여행의 종착지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풍경 속에서 우리가 살던 곳의 그림을 찾아보는 일, 그렇게 서로의 과거를 맞춰보는 일, 둘이 아니라면 그 많은 젖은 기억들을 말릴 수는 없는 일로 가득한 나로부터 당신까지의 여행을,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행을 하고 글을 쓰는 작가의 섬세하지만 깊이 있는 문장으로 만나보자. “너는 그저 세상에 반응한 것일 뿐이야. 다른 건 없어. 너는 너의 의지로 춤을 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음악에 반응한 거야. 너는 너의 의지로 크레페를 먹는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배고픔에 반응한 거야. 너는 모든 순간 너의 의지대로 결정하고 행동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아. 그날 아침 눈을 떴을 때의 구린 날씨, 그날따라 기분이 안 좋았던 직장 상사, 그가 서류 파일을 던진 순간 유리창 너머로 날아가는 비행기… 그날 신은 너에게 당장 그 엿 같은 도시를 떠나라고 메시지를 보낸 거야. 거기서 네가 달리 취할 수 있는 행동이 있었겠니. 너는 네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거야. 그러니 스스로를 탓하지 마.”의도치 않게 들은 장황한 연설에 하마터면 손뼉을 칠 뻔했다. 남자의 투명한 갈색 눈에는 일말의 의심도 없어 보였다. 무엇을 택하든 그것이 최선이라니. 그렇다면 나 또한 나의 최선의 선택들로 여기까지 온 건가. 여기에 있는 모두가, 이 지구 위에 살고 있는 모두가 그런 것인가. 내가 그려온 삶의 궤적이 모든 순간들의 최선이라 생각하면 적어도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은 사라진다. 그러나 앞으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게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면 도무지 허무해져버리고 마는 것이다.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어지러운 사이 남자와 여자는 자리를 떴다. 깨끗하게 비운 에스프레소잔을 보니 그들의 이야기를 엿들은 게 한낮의 환영처럼 느껴졌다. 여행자에게 신은 매일 다른 얼굴로 찾아온다더니, 그들은 오늘 내게 찾아온 신이었나. 가게 밖으로 나오니 더위가 식었는데도 정신이 아찔하다. 남자가 남긴 말이 자꾸만 머릿속을 붕붕 떠다닌다. 무엇을 선택하든 그게 최선이다. 무엇을 선택하든 그게 최선이다. 오늘 내가 신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는 앞으로 어떤 선택을 낳게 될까.다른 건 모르겠고 오늘은 나도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줄 완전한 타인 하나 만났으면 좋겠다. 블랙커피만 마시던 우리에게도 가끔은 별미가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요정이 긴 여행 동안 틈틈이 한국인들로부터 받아 모은 ‘맥모골’이었습니다. 맥심 모카 골드. 전형적인 한국식 커피믹스 말이에요. 워낙 귀한 별미인지라 내주는 방식 또한 남달랐습니다. 요정은 커피믹스마다 그날의 운세 비슷한 것을 적어놓고는 한 사람씩 돌아가며 뽑게 했습니다. 커피믹스에 적힌 문구에 따라 어떤 날은 왠지 더 행복한 날, 어떤 날은 왠지 집에 가고 싶은 날이 되기도 하였죠. 특별한 문장도, 대단한 맛도 아니었지만 그가 건네는 커피믹스는 일종의 심리적 허기를 달래주었습니다. 참 이상하죠. 직장인들의 애환을 상징하는 커피믹스가 여행 중에는 이렇게 달콤한 위안을 주다니. 우리의 작은 일상을 지키는 힘은 아마도 누군가의 소소한 마음 씀씀이에 달려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매일 아침 요정이 나눠주는 크고 작은 마음들을 먹으며 저는 어떤 공동체 생활을 꿈꿨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언젠가는 이렇게 하늘 높고 물 맑은 곳에서 따뜻한 사람들과 작은 마음을 나누며 살고 싶다는. 넘치지는 않지만 모자라지도 않게. 다만 약간의 섬세함으로 서로의 오돌토돌한 부분들을 돌보면서. 그날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장소는 라다크였으면 좋겠습니다. 소들의 언덕이 아닌 프랜차이즈들의 언덕에서 지내며 커피믹스보다 바닐라 라떼를 더 자주 마시는 요즘 저는 그곳이 많이 그립나 봅니다.
근대 서사의 행방
문학동네 / 강헌국 (지은이) / 2024.11.11
28,000

문학동네소설,일반강헌국 (지은이)
한국 근대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세 작가,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의 소설을 ‘서사학적’으로 분석한 연구서이다. 시인으로 등단해 『다시 쓸쓸한 날에』 등의 시집을 펴내기도 한 강헌국은 그 이력을 살려 대학에서 시 창작을 가르치기도 했으나 자신의 본령인 ‘소설 연구자’로서의 길을 깊게 파고들기 위해 시쓰는 일을 접고 연구에 매진하기로 결심했다. 그후 강헌국은 한국소설의 서사 구조와 담론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그 결과를 한 권으로 묶은 것이 바로 『근대 서사의 행방』이다. 강헌국은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경향이 주제론에 편중되어 있었음을 지적하며 소설에서 주제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 서사론적으로 접근한다. 그렇다면 강헌국은 왜 수많은 근대 소설가 중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의 소설을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일까. 이에 대해 강헌국은 세 작가가 근대소설사 초창기를 이끈 주역이며, 이들이 서사를 구성하는 방식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세 소설가의 작품에 대해 이미 많은 연구가 축적되었지만, 『근대 서사의 행방』은 그간의 연구에서 등한시되어온 서사론적이고 방법론적인 분석을 통해 작품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머리말 5 서론 15 제1부 이광수, 상상의 서사화 1.상상의발견41 2.욕망과환상71 3.계몽과연애,그불편한관계에대하여93 4.민족계몽의이론과실천114 5.인류애의이상과현실134 6.기억의연금술154 제2부 김동인, 지각의 서사화 1.반재현론反再現論의의미181 2.지각의현상학208 3.액자식구성의가능성과한계227 4.탈역사적역사소설254 제3부 염상섭, 개념의 서사화 1.새로운소설을향하여285 2.재현과논설319 3.음모와기만347 4.모순과지양374 5.시대적당위와소설적한계398 6.통속화의경로425 결론 방법론의계보학을위하여451 부록 이상, 방법의 서사화 돈,성,그리고사랑477 참고문헌511 색인523 발표지면529이광수와 김동인, 염상섭을 ‘서사학’으로 새롭게 읽다 국문학자 강헌국의 연구서 『근대 서사의 행방』을 문학동네에서 펴낸다. 『근대 서사의 행방』은 한국 근대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세 작가,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의 소설을 ‘서사학적’으로 분석한 연구서이다. 시인으로 등단해 『다시 쓸쓸한 날에』 등의 시집을 펴내기도 한 강헌국은 그 이력을 살려 대학에서 시 창작을 가르치기도 했으나 자신의 본령인 ‘소설 연구자’로서의 길을 깊게 파고들기 위해 시쓰는 일을 접고 연구에 매진하기로 결심했다. 그후 강헌국은 한국소설의 서사 구조와 담론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그 결과를 한 권으로 묶은 것이 바로 『근대 서사의 행방』이다. 강헌국은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경향이 주제론에 편중되어 있었음을 지적하며 소설에서 주제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 서사론적으로 접근한다. 그렇다면 강헌국은 왜 수많은 근대 소설가 중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의 소설을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일까. 이에 대해 강헌국은 세 작가가 근대소설사 초창기를 이끈 주역이며, 이들이 서사를 구성하는 방식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세 소설가의 작품에 대해 이미 많은 연구가 축적되었지만, 『근대 서사의 행방』은 그간의 연구에서 등한시되어온 서사론적이고 방법론적인 분석을 통해 작품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상상과 지각과 개념은 문학을 성립시키는 기본 요소들이다. 문학의 일반적 정의는 인식과 형상의 결합인데 개념은 인식의 단서가 되고 지각은 형상의 조건이 된다.” _본문에서 강헌국은 근대적 개인 주체로서 이광수와 김동인과 염상섭이 취한 태도가 각 소설의 주제 면에서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도록 이끌었다고 설명한다. 이광수가 ‘계몽적 이상주의’를 지향했다면 김동인은 ‘예술적 이상주의’를, 염상섭은 ‘사실주의’를 지향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제에 대한 각기 다른 지향이 서사를 전개하는 방식의 차이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강헌국이 기준으로 삼은 것은 서사학적으로 소설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인 ‘상상’과 ‘지각’, 그리고 ‘개념’이다. 강헌국은 세 요소가 소설의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구현하는지 풍부한 인용문을 통해 차근히 설명한다. 1부에서는 한국 근대소설의 효시 격인 이광수의 소설이 주인공이다. 이광수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소설에 풀어내는 대신 상상을 통해 서사를 전개했다. 그의 소설은 그가 처한 식민지 조국이라는 비루한 현실에서 자신이 소망하고 기대한 바를 구현하기 위한 상상의 장이었다. 그렇기에 강헌국은 이광수의 소설을 ‘상상의 서사화’로 명명한다. 2부에서는 재일 조선 유학생들이 벌인 ‘신문학운동’의 시초이자 평론가로도 활동한 김동인의 소설을 다룬다. 작가가 소설세계를 완벽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여긴 김동인은 자신이 인지한 범위 내에서 인물이 움직이고 기능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 때문에 김동인의 소설은 작가의 지각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만 전개될 수 있었다. 강헌국은 김동인의 이런 특징을 ‘지각의 서사화’로 일컫는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염상섭을 다룬다. 앞서 분석한 이광수, 김동인에 비해 뒤늦게 창작을 시작한 염상섭은 자신의 소설이 이전에 발표된 소설들과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런 의지는 그가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소설을 창작하도록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이상향을 소설 안에서 이뤄내고자 한 이광수와도, 자신이 지각한 범위 내에서 소설을 창작하던 김동인과도 구분되는 소설을 집필했다. 그는 소설에서 과장과 가공을 배제하고 현실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했다. 염상섭은 현실의 객관적 파악을 위해 소설에 논설을 전면적으로 사용했는데, 논설은 추상적인 논리로 전개되기 때문에 때로 세속적인 현실과 충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이를 바로잡기보다는 논설과 현실 사이의 모순을 성찰하고, 그 안에서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강헌국은 염상섭의 이러한 특징을 ‘개념의 서사화’로 명명한다. 이처럼 강헌국은 각 소설가의 서사론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그 특성에 맞는 개념을 제시하며 연구를 이끌어나간다. 그는 작가가 어떤 주제를 구현하고자 했는지, 주제와 방법론이 작가의 삶과 어떻게 긴밀히 연결되는지 섬세하게 살핀다. 이런 연구 방식은 작가론적 방법과 작품론적 방법 모두를 포괄하는 동시에 그 속에 숨겨진 서사론적인 뼈대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방식이기에 기존의 연구들을 보완한다는 의미가 있다. 서사론을 뿌리로, 한국 근대소설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다 강헌국은 세 소설가를 분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부록을 통해 이상을 다룬다. 그는 앞의 세 가지 유형에서 벗어나는 이상의 서사를 ‘방법의 서사화’로 명명한다. 강헌국은 이상의 「날개」를 주요한 예시로 들며 이상이 위트와 패러독스, 아이러니와 같은 ‘포우즈’를 사용하여 자신을 위조하고 그 방법을 소설에서도 구현한다고 분석한다. 강헌국은 이상이 다른 세 소설가보다 한 세대 뒤의 소설가이지만 그의 서사가 소설사에서 별도의 계보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상의 서사를 추가로 다루는 것이 소설사 연구에 유의미하다고 말한다. 이처럼 강헌국이 소설사의 계보를 주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헌국의 연구가 최종적으로는 ‘방법론적 계보학’을 예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근대 서사의 행방』에서 사용된 개념들은 후세대 소설가들의 서사를 분석하는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김동리와 황순원의 소설은 상상이 서사를 추진하기에 ‘상상의 서사화’로, 감각 묘사가 두드러지는 박태원의 소설이나 소설의 배경을 일상에 한정시키는 이태준의 소설은 ‘지각의 서사화’로 분석할 수 있다. 사회주의 이념을 소설로 형상화한 이기영과 김남천의 소설들은 ‘개념의 서사화’로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상, 지각, 개념 중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서사를 형성한 작품들, 또는 이상처럼 별도의 서사 계보를 형성한 작가들을 연구해볼 수도 있다. 강헌국은 한국소설의 서사학적 면모를 분석하기 위한 기틀을 세움으로써 기존의 ‘주제론적 계보’와는 다른 ‘방법론적 계보’의 형성을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근대소설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한국소설의 빛나는 출발점이다. 이번 연구서를 통해 한국소설의 출발점을 다시 조명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에서 소설사를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다 안다고 여겨온 소설가들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여 더욱 깊이 있는 독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이광수와 김동인과 염상섭은 그들에 관한 선행 연구가 방대하게 누적된 상태여서 연구 대상으로서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 나는 이미 많은 사람이 들러 샅샅이 살펴보고 떠난 자리에 뒤늦게 도착한 기분이 들었다. 의미의 면에서 계속 증식하고 갱신되는 미결정적 현재성이 문학 본문의 본질이라고 믿는 나로서는 설령 많이 연구된 대상이라도 새로운 논의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_「머리말」에서 이광수의 초기 논설들과 「소년의 비애」는 배우자 선택의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재래의 인습이 지닌 모순과 폐해를 성토했다. 개인이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 배우자를 선택해야 한다면 그 전제인 자유연애가 관심의 초점이 되어야 했다. 재래의 인습에 맞서 계몽의 이름으로 전개한 전면전에서 이광수는 연애를 최전선에 내세웠다. 연애는 재래의 인습에 확실한 타격을 입히는 계몽의 도구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계몽에게 연애는 유용성 못지않은 위험성을 지니기도 했다. 이광수의 정 개념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연애는 그 본성상 계몽에 포섭되기 어렵다. 계몽이 집단적이고 공적인 동향인 데 반해 연애는 개인의 내밀한 정서이다. 연애가 그 본성을 분명히 할수록 ‘계몽적 사유의 타자’로서 위치하게 되어 있었다. 인류애를 증명하는 과정의 이면에는 비천하고 열등한 존재들을 멸시하고 추방하려는 의도가 은밀하게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안빈의 회갑을 맞아 열린 좌담회는 승자들의 뒤풀이 자리처럼 보인다. 인류애가 우승열패의 제국주의적 사고와 연결될 가능성이 거기에서 읽히기도 한다. 이광수가 친일로 향하는 논리가 그렇게 마련된 것은 아닐까?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칸 마인드
스리체어스 / 김윤호 (지은이) / 2025.09.30
23,000원 ⟶ 20,700원(10% off)

스리체어스소설,일반김윤호 (지은이)
20년 가까이 칸 라이언즈를 포함한 국제 광고제 관련 업무를 총괄해 온 저자가 좋은 크리에이티브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평가받는지를 이야기한다.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축제 ‘칸 라이언즈’에서 심사 위원들이 ‘세계 최고’라고 인정한 캠페인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가 전략, 실행, 결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들여다본다. 기발한 아이디어만으로는 좋은 크리에이티브가 될 수 없다. 크리에이티브를 전개하는 모든 과정에서 아이디어 사이를 촘촘하게 구조화해야 한다. 그 방법들을 20개의 키워드로 살펴본다. 저자는 ‘열망’과 ‘기술’, ‘직관’과 ‘경계’, ‘연계’와 ‘포용’ 등 크리에이티브가 작동하는 다양한 지점을 짚으며, 현장에서 어떤 요소들이 아이디어를 움직이게 만드는지 해설한다. 특히 칸 라이언즈 수상작들의 구성 방식과 출품 전략, 실제 심사 기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 책은 광고·마케팅 실무자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의 기획과 실행을 고민하는 모든 창작자에게 실용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칸 라이언즈를 무대로 성장한 크리에이티브 사례들과 뒷면의 구조, 그 안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시선과 자세를 담았다.프롤로그: 주연이 될 사람에게 열망: 좋은 크리에이티브의 출발 증명: 정답 없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증명하기 일상: 모든 일상이 크리에이티브의 기회 기술: 기술은 크리에이티브의 좋은 친구 경로: 크리에이티브가 빛나는 자리 감각: 받아들이는 사람의 감각에 주목하기 직관: 설명하지 않고 느끼게 하기 유머: 공유하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경계: 낯설고 위험한 길로 들어설 용기 뚝심: 시리즈를 이어 가는 아이디어 맥락: 문화와 맥락을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 꼼꼼: 빅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세심함 연계: 크리에이티브도 맞들면 낫다 영향: 좋은 크리에이티브는 효과적 해결책 웰빙: 크리에이티브가 만들어 가는 건강한 삶 동등: 서로를 동등하게 바라보기 존중: 우리는 모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 포용: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지속 가능성: 우리는 함께 생존할 수 있을까 사랑: 크리에이티브를 사랑하세요, 인생을 사랑하세요 부록 #1: 사례들의 칸 라이언즈 출품과 수상 카테고리 부록 #2: 칸 라이언즈의 역사좋은 크리에이티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국제 광고제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좋은 크리에이티브의 실제와 구조 20년 가까이 칸 라이언즈를 포함한 국제 광고제 관련 업무를 총괄해 온 저자가 좋은 크리에이티브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평가받는지를 이야기한다.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축제 ‘칸 라이언즈’에서 심사 위원들이 ‘세계 최고’라고 인정한 캠페인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가 전략, 실행, 결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들여다본다. 기발한 아이디어만으로는 좋은 크리에이티브가 될 수 없다. 크리에이티브를 전개하는 모든 과정에서 아이디어 사이를 촘촘하게 구조화해야 한다. 그 방법들을 20개의 키워드로 살펴본다. 저자는 ‘열망’과 ‘기술’, ‘직관’과 ‘경계’, ‘연계’와 ‘포용’ 등 크리에이티브가 작동하는 다양한 지점을 짚으며, 현장에서 어떤 요소들이 아이디어를 움직이게 만드는지 해설한다. 특히 칸 라이언즈 수상작들의 구성 방식과 출품 전략, 실제 심사 기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 책은 광고·마케팅 실무자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의 기획과 실행을 고민하는 모든 창작자에게 실용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칸 라이언즈를 무대로 성장한 크리에이티브 사례들과 뒷면의 구조, 그 안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시선과 자세를 담았다. 국제 광고제 전문가가 전하는, 아이디어와 실행 사이를 채우는 구조와 시선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좋은 크리에이티브’가 되는가. 그리고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가. 칸 라이언즈를 포함한 국제 광고제 관련 업무를 20년 가까이 총괄해 온 전문가가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매년 칸 라이언즈에 출품되는 수만 편의 캠페인을 분석하며, 수상작들이 단순히 ‘기발한 아이디어’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전략과 실행, 맥락과 디테일, 그리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좋은 크리에이티브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열망’에서 ‘기술’, ‘감각’, ‘뚝심’, ‘포용’, ‘사랑’까지, 총 20개의 키워드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를 완성하는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칸 라이언즈에서 실제로 수상에 성공한 각국 캠페인 사례를 함께 살펴본다. 광고나 마케팅 실무자는 물론, 콘텐츠 기획자와 크리에이터, 학생, 브랜드 실무자까지, 크리에이티브라는 단어를 직업적으로 마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 이전에 ‘어떻게 생각하고 설명할 것인가’를 묻는다. 부록에는 실제 수상작들이 어떤 카테고리로 출품되고 어떤 기준에서 평가받았는지를 정리했다. 수상자들이 심사 위원에게 자신의 작품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를 실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칸 라이언즈라는 세계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중심에서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좋은 크리에이티브의 구조. 이 책은 그 핵심을 처음으로 꺼내 보여 준다.브랜드가 처한 배경을 자세히 파악해서 명확한 메시지를 만들고, 소비자를 가장 잘 설득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꼼꼼하게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이들이 어우러져 의도했던 결과를 만들어 냈을 때 비로소 좋은 크리에이티브로 인정받습니다. 크리에이티브를 전개하는 모든 과정에서 아이디어 사이를 촘촘하게 구조화해야 합니다. 그 방법들을 이 책에서 20개의 시선으로 찬찬히 살펴보려 합니다. (프롤로그: 주연이 될 사람에게) 실제로 코카콜라 로고를 구겨 보니, 어떻게 구겨도 코카콜라임을 알아볼 수 있고 로고를 읽을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캠페인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코카콜라 로고가 인쇄된 캔을 다양한 방식으로 찌그러뜨렸습니다. 그리고 찌그러진 모습 그대로의 제품 속 로고를 코카콜라의 빨간 배경 위에 얹었습니다. 여기에 한 줄의 메시지를 넣었죠. “재활용해 주세요.” (열망: 좋은 크리에이티브의 출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훌륭한 매개체입니다. 장바구니, 연필, 빨대처럼 소소한 물건에 브랜드의 정보를 잘 담으면,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인식이 서서히 자리 잡습니다. 한 번의 광고보다,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접촉하도록 설계된 크리에이티브는 브랜드와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일상: 모든 일상이 크리에이티브의 기회)
그로테스크
민음사 / 최승호 지음 / 1999.06.05
8,000원 ⟶ 7,2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최승호 지음
현대 도시문명의 폐해를 그린 시집. 거짓된 이미지들로 가득한 지하철, 양재천변을 휩쓰는 황사, 도시의 밤을 메우는 택시기사와 승객의 드잡이질 등 문명의 소란과 참담함이 시집 곳곳에 드러나 있다. 거짓으로 구걸하는 장님이나 이를 외면하려 눈을 감는 승객이나 모두 일그러진 현대인의 초상이다. 시인은 「기다림의 풍경」에서 이런 현대인의 거짓된 모습이 뿌리없이 부유하는 도시의 삶에서 왔다고 깨닫는다. 도시와 산업화라는 환상을 위해 이뤄진 환경파괴가 모든 어둠의 원인인 셈이다. 밤의 자라 | 구토물을 먹는 아침 | 기다림의 풍경 | 觀 | 퀴퀴한 광장 | 메시지 | 가짜나무 세 그루 | 황혼의 시든 창녀 | 황사 | 질주 | 넙치 | 외곽도로, 밤 두시, 주유소 | 터널 | 질겨빠진 것 | 남자의 젓꼭지 | 고기 한 덩어리 | 피 | 마개 | 문법 | 철길 | 크고 검은 향나무 | 누가 시화호를 죽였는가 어마어마한 송장 | 잠수교 | 괴조 | 폐허 속의 영웅 | 토끼해 | 인공호수 | 송장헤엄 못 | 뿌리내린 곳에서의 슬픔 | 멍게와 뭉게구름 | 파문| 어떤 눈 | 뙤약볕 | 초현실적인 유원지 | 안개로 화하다 | 머리칼 식탁 | 걸어가야 한다 | 겨울나기 | 통조림으로 만리장성을 | 제로 | 문짝 앞으로 | 잔광 | 파로호 물통 | 굴뚝 아래서의 목욕 | 텅 빈 우편함 | 사육 | 절벽 | 발바닥 속의 거울 | 밤의 목마름 | 그림자 | 재와 먼지 | 빨래 | 물의 책 | 이것은 죽음의 목록이 아니다 | 갯바위 | 물의 자서전 | 손 | 게를 뒤집어 놓다 | 타일 위의 잠 | 마합
2017 Win-Q(윙크) 금속재료산업기사 단기완성
시대고시기획 / 이문규 지음 / 2017.04.10
24,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이문규 지음
1편 핵심이론+핵심예제, 2편 과년도 기출문제로 구성하였다. 1편에서는 기출문제들의 키워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한눈에 출제이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추려낸 뒤 핵심예제로 수록하여 반복학습을 유도하였다. 또한 2편에서는 2006~2016년도까지의 기출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새로운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빨리보는 간단한 키워드 제1편 핵심이론+핵심예제 제1과목 금속재료 제2과목 금속조직 제3과목 금속 열처리 제4과목 재료시험 제2편 과년도 기출문제+최근기출문제 2006년 과년도 기출문제 2007년 과년도 기출문제 2008년 과년도 기출문제 2009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0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1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2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3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4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5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6년 최근기출문제1편 핵심이론 + 핵심예제 : 저자가 직접 과년도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이론 및 핵심예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2편 과년도 기출문제 + 최근기출문제 : 10년간 과년도 기출문제와 2016년 최근기출문제 및 해설을 함께 엮어 1편에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실제 유형 및 시험 경향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핵심요약집 빨간키 : 학생들이 꼭 알고 시험에 응시해야 할 핵심키워드만을 엄선하여 합격비법 핵심요약집 빨간키를 수록하였다. 출판사 서평 금속재료산업기사 분야의 전문가를 향한 첫 발걸음! 금속재료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험하고 분석, 조직검사, 열처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중공업 및 정밀공업, 자동차 및 항공, 건설산업 등의 기초산업 분야에서의 안전과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고자 자격제도를 제정하였다. 이에 따라 Win-Q(윙크) 금속재료산업기사는 수험생의 단기간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해 1편 핵심이론+핵심예제, 2편 과년도 기출문제로 구성하였다. 1편에서는 기출문제들의 키워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한눈에 출제이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추려낸 뒤 핵심예제로 수록하여 반복학습을 유도하였다. 또한 2편에서는 2006~2016년도까지의 기출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새로운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사ㆍ산업기사 시험은 만점을 목표로 하는 시험이 아니라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 합격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래서 핵심만을 간추려 시험에 꼭 나오는 부분만 중점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수험서가 갖추어야할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Win-Q 금속재료산업기사는 그 조건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로 괜찮은 오늘이어서
이지앤북스 / 이채빈 (지은이) / 2018.09.17
15,000원 ⟶ 13,500원(10% off)

이지앤북스소설,일반이채빈 (지은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20대의 삶은 하루하루 숨 쉬기도 힘들 만큼 버거웠다. 평범한 삶을 얻는다는 건 지독히도 치열한 전쟁이었고, 어른이 되기 위해선 갖춰야 할 조건들이 너무나 많았다. 작가는 화려한 커리어우먼, 소위 말하는 '성공한 삶'을 손에 쥔 그녀의 인생을 책으로 만났다. 그녀처럼 일탈을 꿈꿨다. 인생이라는 길고 긴 선로를 걸어갈 나를 위해 작지만 큰 사치를 부려보기로 했다. 이곳을 벗어나 세 도시에서 한 달씩 지내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고 긴 삶을 위해 나 자신과 오롯이 마주하자고 생각했다. 무모하고 두려웠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야 할 더 길고 긴 삶을 위해, 그 삶의 주인공인 나를 위해 용기를 냈다. 오사카, 치앙마이, 발리로. 계획된 일탈을 위해.PROLOGUE 첫 번째 일탈 오사카, 도피를 받아주다 01. ORDINARY MORNING 02. INTROSPECTION 03. BEGINNING OF THE JOURNEY 04. 05:00 PM 05. HER 06. RESPONSE 07. JUST REST 08. ON NE SAIT JAMAIS 09. NARROW MINDED PERSON 10. THE LAST DAY OF AUGUST 11. PARK 12. THE CAFE 13. BUCKET LIST 14. SHINING STAR 15. SEVENTEEN 16. TOO GOOD TO BE TRUE 17. 09:23 PM 18. UNORDINARY 19. SEPTEMBER 20. ON THE STREET 21. FATHER 22. RAINY SEASON 23. THE GUY 24. THE REGULAR CUSTOMER 25. MY WORLD 26. HOSTEL 27. PERENNIAL YOUTH 28. THE COMPASS 두 번째 일탈 치앙마이, 나를 치유해주다 01. PURSUIT OF HAPPINESS 02. RETURN 03. TIME 04. NEW START 05. PAI 06. THE ATMOSPHERE 07. ZERO GRAVITY 08. INEXPLICABLE 09. STRANGER 10. I DON'T CARE 11. FIRST WEEKEND 12. MIDNIGHT 13. BREAK THE FRAME 14. VASE 15. ANDANTE CANTABILE 16. CRUSH ON YOU 17. FRIENDS 18. LUST FOR LIFE 19. AT THE MOMENT 20. MY OWN 21. MIDSUMMER NIGHT'S DREAM 22. PENALTY 23. ALWAYS WITH ME 세 번째 일탈 발리, 돌아갈 곳을 알려주다 01. LOVE 02. UBUD 03. FINDING MY HOME 04. FIRST EXPERIENCE 05. CLUMSY 06. ANYWHERE WE GO 07. RETROSPECTION 08. A GEMSTONE 09. DANCING IN THE SKY 10. RUN THIS WAY TOGETHER 11. JUST CHILL OUT 12. SOMEDAY 13. JUST TWO OF US 14. ORDINARY 15. LEAVE THE ISLAND 16. KEEP GOING 17. SWEET FAILURE 18. IRONY 19. CLUE 20. VALUABLE LESSON 21. THE LAST DAY EPILOGUE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20대의 삶은 하루하루 숨 쉬기도 힘들 만큼 버거웠다. 평범한 삶을 얻는다는 건 지독히도 치열한 전쟁이었고, 어른이 되기 위해선 갖춰야 할 조건들이 너무나 많았다. 작가는 화려한 커리어우먼, 소위 말하는 '성공한 삶'을 손에 쥔 그녀의 인생을 책으로 만났다. 그녀처럼 일탈을 꿈꿨다. 인생이라는 길고 긴 선로를 걸어갈 나를 위해 작지만 큰 사치를 부려보기로 했다. 이곳을 벗어나 세 도시에서 한 달씩 지내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고 긴 삶을 위해 나 자신과 오롯이 마주하자고 생각했다. 무모하고 두려웠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야 할 더 길고 긴 삶을 위해, 그 삶의 주인공인 나를 위해 용기를 냈다. 오사카, 치앙마이, 발리로. 계획된 일탈을 위해. 있잖아, 누군가는 그걸 '용기'라고 불러. 네 손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 말이야. 몸 조심히 잘 다녀와. 스물넷에 시작한 작가 채빈의 일탈은 스물다섯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의 시간은 길고 길었지만, 돌아와 마주한 세상은 크게 변한 것이 없었다. 자신에게 내던진 물음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답 또한 얻을 순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답을 얻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은 정답 아닌 정답을 안겼다. 살아간다는 것은 객관식 시험 문제의 답을 찾는 여정은 아닐테니. 평범한 어른의 길이 마냥 두렵기만 했던 그녀는 그 무게감을 조금은 덜어냈다. 여전히 낯설고, 어렵고, 늘 서툴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길을 배워가는 중이다. 그 누구의 인생과도 같이. 작가는 자신과 함께 이제 막 사회의 출발선상에 선, 평범한 어른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한다. 모든 이들의 계획된 일탈을, 의미 있는 방황을 응원한다고. Almost there. 거의 다 왔어. "왜 그렇게 억척스럽게 살아. 사람이 여유 없어 보이게. 여기까지 와서 꼭 일을 해야겠어?"스물셋, 엄마와 함께 떠났던 태국 여행. 쉬러 갔던 그곳에서도 호텔 방을 청소하는 엄마의 모습에 속이 상했다. 직원에게 청소해달라고 부탁하면 되는데 그걸 모르는 엄마의 모습에, 쉬기 위해 떠나온 여행에서도 그 휴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에, 못난 딸은 속이 상했다.그런 내가 미워서, 그런 엄마가 속이 상해서, 상처받을 걸 뻔히 알면서도 내 마음 중 가장 날이 선 마음을 꺼내 엄마에게 전했다. 무릎을 꿇고 대리석 바닥을 물걸레질하던 엄마는 아무 말 없이 나를 쳐다보다가, 방을 마저 닦아내곤 조용히 문을 닫고 방에서 나가셨고, 나는 침대에 누워 모난 말 밖에 할 줄 모르는 내가 미워 씩씩댔다.나는,엄마의 억척스러움과아줌마 같은 성격,난해한 옷과매번 고쳐줘도 틀리는 맞춤법,삐뚤빼뚤한 글씨그리고,내가 자는 동안 작은 종이에 채 담지 못한 큰 마음을사랑한다.- '첫 번째 일탈, 오사카 05. HER' 중에서 "찬 거 먹지 마라. 배탈 난다.""배곯지 마라. 먹어야 기운도 나는 거야. 안 먹으면 나중에 병신 돼."무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늦여름, 에어컨 바람 하나 없이 선풍기 하나 돌아가는 곳이지만 할머니가 떠올라 토스트에 뜨거운 커피를 주문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먹고 마셨지만 할머니가 떠올라서, 투박한 잔에 담긴 뜨거운 커피가 몸을 데울 때마다 당신의 투박한 손과 말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사랑을 조금은 알 것 같아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계속 속을 채운다. 배가 아닌 그리움을 채운다.- ' 첫 번째 일탈, 오사카 12. THE CAFE' 중에서
한 권으로 끝내는 공공조달 시장 진출
두드림미디어 / 양현상 (지은이) / 2025.09.26
19,800원 ⟶ 17,820원(10% off)

두드림미디어소설,일반양현상 (지은이)
국내 공공조달 시장은 약 123조 원 규모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절차와 방법을 쉽게 정리한 자료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정부기관에서 발간하는 안내서는 대부분 내부 참고자료에 그치기 때문에 실무자들이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특히 중소기업들은 복잡한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세부적인 방법을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이해 없이 시장에 진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출간된 《한 권으로 끝내는 공공조달 시장 진출》은 공공조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실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최초의 실전 안내서다. 이 책은 공공조달 계약의 종류와 기본 프로세스, 전자입찰 절차, 산업별 조달 방법 등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다. 또한 단순한 절차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 과정에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을 짚어주며, 보증금 처리나 납품 지연, 하자보수 등과 같은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국방조달 분야까지 폭넓게 다룬 점은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국방조달에 참여하기 위한 사전 준비 방법, 입찰과 심사 절차, 계약 이행능력 심사 등 일반 기업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여 공공조달의 다양한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더불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Q&A 형식으로 정리하고, 핵심 용어를 부록에 담아 실무자들이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프롤로그 4 Part 1. 공공조달 시장, 어떻게 진출하는가? 1. 공공조달 제대로 알기 공공조달의 이해 12 공공조달 계약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14 계약의 기본 프로세스는 어떻게 되나요 17 공공조달 참여는 어떻게 하나요 26 2. 공공조달 입찰 방법 따라 하기 입찰 참여를 위한 1단계(입찰 등록) 28 입찰 참여를 위한 2단계(전자 입찰) 55 입찰 참여 전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Tip 61 3. 실수하지 않는 공공조달 계약 TiP 보증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68 계약의 종류와 차이점이 어떻게 되나요 70 물품구매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Tip 73 4. 산업별 조달 방법의 차이 소프트웨어산업 조달에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83 건설 기술 용역에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87 시설공사에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91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107 벤처기업은 무엇을 할 수 있나요 111 Part 2. 국방조달, 어떻게 진출하는가? 1. 국방조달 참여를 위한 사전 준비 업체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118 어떤 것이 계획되어 있는지 알 수 있나요 145 2. 입찰 방법에 따른 참여 방법 경쟁 입찰 참여는 어떻게 하나요 151 공개 수의 협상 참여는 어떻게 하나요 161 비공개 수의 협상 참여는 어떻게 하나요 166 국방 규격 확인이 가능한가요 169 3. 낙찰자를 위한 심사 방법 일반 경쟁 입찰 적격심사는 어떻게 하나요 176 계약 이행능력심사는 어떻게 하나요 184 업체 생산을 위한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189 Part 3. 공공조달 계약, 이것만은 기억하자 1. 계약 및 사후 관리 방법 계약 체결을 위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196 선금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205 납품이 지연되면 어떻게 되나요 210 2. 공공조달 주요 질문과 답변 정부 계약의 종류 및 절차 218 입찰 및 계약 방법 220 입찰 공고 및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225 낙찰자 결정 227 계약 체결 및 계약 이행 228 하자보수 230 부록 1. 국가 계약과 지방자치단체 계약 비교 236 2. 용어 정리 239 참고문헌 262123조 원 가치 창출의 비밀, 미래 산업의 로드맵을 배운다! ‘PART 1 공공조달 시장, 어떻게 진출하는가?’에서는 공공조달 계약의 종류와 기본 프로세스, 입찰 방법 따라 하기, 실수하지 않는 계약 Tip, 산업별 조달 방법의 차이 등을 다뤘다. ‘PART 2 국방조달, 어떻게 진출하는가?’에서는 국방조달에 참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입찰과 심사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PART 3 공공조달 계약, 이것만은 기억하자’에서는 공공조달 계약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사항, 주요 질문과 답변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부록’ 코너를 마련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공공조달 관련 핵심 용어를 모아 정리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기업이 안정적으로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가이드북이다. 실무자뿐만 아니라 경영자, 시장 진입 기회를 넓히고자 하는 기업 관계자, 그리고 공공조달을 공부하는 대학생 및 각 부서 관리자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공공조달은 일반적으로 입찰 공고, 입찰 참가 등록, 입찰, 낙찰자 결정, 계약 체결, 준공 및 대가 지급 등에 이르는 일련의 절차를 갖고 있다. 조달절차 및 대금수수 등 이러한 모든 과정은 ‘전자조달’ 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해 발주기관과 직접 대면 없이 전자 방식에 의해 처리하고 있다. 누리장터의 주요 기능은 전자 입찰, 전자 계약, 대금 청구 등 조달 과정의 전자화, 견적 요청, 역경매 등 민간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에 필요한 각종 정보 조회 및 증명서 발급이라고 할 수 있다. 누리장터 이용 절차는 민간 수요자 등록 및 인증서 발급 및 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입찰 보증금은 입찰 후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 체결을 회피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입찰자가 일정 금액을 납부하고 입찰에 참가하도록 하는 것이며, 계약 보증금은 계약 체결 후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에 대한 손해보전을 위해 계약 체결 시 계약자가 일정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
다산북스 / 송호근 글 /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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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송호근 글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 서울대 송호근 교수가 제안하는 우리가 만나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소득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가는 데 OECD 국가 중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된 국가는? 놀랍게도 대한민국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국내 대표 사회학자인 송호근 교수는 이를 우리 사회의 갈등 때문이었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진영논리가 맞붙고 국민적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사이 많은 갈등비용을 지불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양극화는 심화되었으며 분배구조는 악화되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송호근 교수는 동서고금, 정치, 경제, 사회를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정교한 논리로 이러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통찰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헷갈리는 피로한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제안한다. 저자는 우선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부터 명확히 읽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난제들을 시대를 하나로 읽는 방정식으로 풀어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정치의 성격에 따라 성장과 분배, 효율과 평등, 양극화와 복지가 서로 충돌하고 때론 결합하는 이 변화무쌍한 현실을 세계화, 정부, 시장개방, 양극화, 분배구조의 다섯 가지 대표 변수로 표현한다.무엇이 옳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국민소득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가는 데 OECD 국가 중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된 국가는? 놀랍게도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이 책의 저자이자 국내 대표 사회학자인 송호근 교수는 이를 우리 사회의 갈등 때문이었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진영논리가 맞붙고 국민적 공유가치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도 모르게 많은 갈등비용을 지불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양극화는 심화되었으며 분배구조는 악화되었다. 그리고 더욱 난감한 현실은 지금 우리가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진영논리에 빠진 채 새로운 정권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 또다시 “어느 쪽을 선택할래?”라는 윽박과 강요 속에서 많은 국민은 피로하다 못해 지쳐 쓰려져 버렸다. 마이클 센델의 저스티스와 같은 책이 백 만권 이상 팔리는 현상은 이러한 상황을 증명한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정의를 모으고 실행해야 할 정치는 권력투쟁에 얼룩져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등장한 대선후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옳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들이 주장하는 경제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는 그들만의 언어일 뿐이다. 그 가운데 사회 정의의 개념은 굴곡되고 왜곡되며 그 안에 국민이 내팽개쳐진다. 그렇다고 정치의 탓만 하기에도 한계가 있다. 소설가 김훈은 이 책의 서평에서 “신민에서 인민으로, 인민에서 시민으로, 시민에서 공민으로 나아가는 길은 고고학적 진화보다 더디고 힘들어 보인다. 정의는 건곤일척(乾V ?w)의 승부차기가 아니라 공유된 가치를 생활 속에서 구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그는 말 하려는 것 같다. 그러나 가치를 공유한다는 것이 이처럼 어려울 수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렇다. 동시대를 살고 있는 신민, 인민, 시민 그리고 공민은 제각기 자신들의 목청을 높인다. 가치를 공유하기엔 그들의 사이는 너무 멀고 그들의 목청은 너무 높다. 우리 시대 설명서 이것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도대체 무엇이 옳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나침반이자 설명서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송호근 교수는 동서고금, 정치, 경제, 사회를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정교한 논리로 이러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통찰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헷갈리는 피로한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제안한다. 저자는 우선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부터 명확히 읽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난제들을 시대를 하나로 읽는 방정식으로 풀어 쉽게 설명한다. 정치의 성격에 따라 성장과 분배, 효율과 평등, 양극화와 복지가 서로 충돌하고 때론 결합하는 이 변화무쌍한 현실은 1. 세계화, 2. 정부, 3. 시장개방, 4. 양극화, 5. 분배구조 이렇게 다섯 가지 대표 변수로 표현 할 수 있다. 사회, 경제 민주화 그리고 정치력과 소통의 힘 세계화와 시장개방은 우리에겐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 현실은 사회적 양극화라는 문제를 야기 시켰다. 그럼 이를 풀 수 있는 해법은? 이는 바로 분배정책, 즉 복지정책에 있다. 그리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정치와 사회적 소통의 힘, 즉 정치력과 소통의 힘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이 연결고리 한가운데에 서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총선에서도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도 복지와 소통은 핵심 담론으로 부상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시민들은 각 항목에 대해서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는 그 쟁점들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여야의 이념적 논쟁을 넘어 한국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자세와 결정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분법 사회에 지친 우리, 상식의 정치와 사회를 갈망하는 우리, 12월 대선이라는 중요한 길목에 선 우리, 이 책을 통해 미래의 우리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함께 그려보는 어떨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10가지 방법
CUP(씨유피) / 벤 캠벨 존슨 지음, 박주성 옮김 / 2010.12.16
12,000

CUP(씨유피)소설,일반벤 캠벨 존슨 지음, 박주성 옮김
저자는 삶 속에서 매 순간 하나님과 더 친밀히 동행하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성경과 저자 자신의 경험과 영적 선배들의 모델을 풍성하게 보여준다. 하나님께 온전히 귀 기울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어떻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가? 어떻게 매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는가? 의미 있고 생동감 있는 일화로 가득 차 있는 이 책은 하나님 앞에서 풍성하고도 온전하게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이다. 1장. 영적 수면에서 깨어나라 영적 수면이라는 질병 | 성경에 등장하는 영적으로 잠든 사람들 | 영적인 잠에서 깨어난다는 것의 의미 |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는 법 2장. 신비의 참 모습을 경험하라 경이로움이란 무엇인가? | 경이로움에 대한 성경적 관점 | 경이로움(명사)을 넘어 경이로워하는(동사) 단계로 나아가라 |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 3장. 말씀을 손에서 놓지 마라 성경에서 얻는 통찰력 | 성 그레고리를 통해 얻는 통찰력 | 묵상하는 법 | 렉시오 디비나 연습 | 렉시오 디비나를 함께 나누라 4장. 사소한 거짓말에도 넘어가지 마라 첫 번째 유혹 | 당신은 사단의 존재를 믿는가?|사단은 거짓말쟁이 거짓말에 대항해 싸우라 | 질문에 대면하라 5장. 영적 청각을 회복하라 하나님의 독백 | 삼위 하나님과의 대화 | 예언의 말씀 | 예배를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말씀 6장. 온 종일 하나님을 기대하라 성경의 렌즈로 바라보라 | 일상생활 속에 임하시는 하나님 | 또 다른 임재 경험 | 당신의 일상을 살펴보라 7장. 현실에 깊이 뿌리 박으라 성경적인 묵상 |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라 8장. 마음속 하나님의 위치를 파악하라 몸부림 | 임재의 약속 | 영광의 소망 | 하나님의 성전 | 내주하시는 그리스도 | 마음속에 임하신 하나님께 수종들라 9장. 삶의 자유를 마음껏 축하하라 속박의 쓰라린 잔재 | 나에게 자유는 어떤 의미인가? | 방종이 아닌 자유 | 자유에 대한 비유들 | 묵상할 말씀 | 자나와 하나님과의 거리는 1km일까? 1m일까? 영혼의 단잠에서 깨어나라! 어떻게 매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까? ◈ 이 책의 특징 ◈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추구하고 노력했던 기독교 영성학 교수인 저자의 실패와 좌절과 하나님과의 영적 교류가 매우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다. ●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산다는 것의 의미와 그 방법들을 10가지로 압축하여 잘 정리했다. ●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가장 기본은 성경 말씀의 묵상임을 강조하며, 전통적인 성경 묵상 방법인 렉시오 디비나를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 맞게 잘 적용한다. ●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내면적으로 고민하는 문제들이 신학 교수인 저자의 지식이 기도 중에 받은 하나님의 지혜와 어우러져 잘 정리되어 있다. ● 개인 또는 스터디 그룹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과 란이 제공되어 있다.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과거나 미래를 위함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현재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함임을 강조한다. ◈ 독자 포인트 ◈ ●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잘 발견하고 분별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과 사역자 ● 무늬 뿐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 생동감 있는 삶을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영성 훈련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및 사역자 ● 죄책감과 두려움을 넘어서서 하나님 안에서의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픈 그리스도인 ● 하나님과 함께 하는 놀라운 모험의 삶을 경험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일상의 신비와 경이로움과 풍성한 삶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
코리아 중앙데일리 리딩 스펙트럼 Vol.1 : 인문편 (수정보완판, 전체 원문 원어민 녹음 MP3파일 제공)
종합출판(EnG) / 홍준기 지음 /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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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출판(EnG)소설,일반홍준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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