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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유전을 이길 수 있는가
유전과 교육을 둘러싼 가장 오래된 오해에 대한 행동유전학적 관점
알레 | 부모님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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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교육은 유전을 이길 수 있는가》는 이 오래된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책이다. 저자는 30년 넘게 쌍둥이 연구에 참여해온 행동유전학자로 인간의 지능, 학력, 성격, 문제행동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유전은 우리를 지배하지 않지만, 결코 무시할 수도 없다”라는 과학적 사실을 차분히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히 “유전이 중요하다”는 선언에 머물지 않는다. 일란성 쌍둥이의 유사한 삶의 궤적, 사회계층에 따라 달라지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 폴리제닉 스코어 연구, 부모의 양육 방식과 아이의 성격 형성에 관한 최신 연구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우리가 막연히 믿어왔던 ‘노력 신화’와 ‘양육 만능론’을 데이터로 재검토한다.

  출판사 리뷰

왜 같은 노력과 같은 교육인데 사람마다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드는가?
왜 교육은 공평해 보이지만 격차는 사라지지 않는가?

《교육은 유전을 이길 수 있는가》는 이 오래된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책이다. 저자는 30년 넘게 쌍둥이 연구에 참여해온 행동유전학자로 인간의 지능, 학력, 성격, 문제행동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유전은 우리를 지배하지 않지만, 결코 무시할 수도 없다”라는 과학적 사실을 차분히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히 “유전이 중요하다”는 선언에 머물지 않는다. 일란성 쌍둥이의 유사한 삶의 궤적, 사회계층에 따라 달라지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 폴리제닉 스코어 연구, 부모의 양육 방식과 아이의 성격 형성에 관한 최신 연구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우리가 막연히 믿어왔던 ‘노력 신화’와 ‘양육 만능론’을 데이터로 재검토한다.

교육은 노력의 문제인가, 유전의 문제인가
가장 뜨거운 논쟁에 행동유전학이 답하다

“왜 같은 교육을 받아도 결과는 다를까?”
이 질문은 교육을 둘러싼 가장 오래된 논쟁을 건드린다. 우리는 흔히 노력, 부모의 양육 태도, 학교의 질, 사교육의 차이에서 답을 찾는다. 그리고 아이의 성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은근히 책임의 방향을 정한다. 그러나 《교육은 유전을 이길 수 있는가》는 이 통념을 근본부터 다시 묻는다. ‘정말 노력과 교육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까?’
행동유전학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지능, 학업 성취, 성격, 문제행동, 정신질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유전이 통계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왔다.
이 책은 유전과 교육을 둘러싼 오해를 과학적으로 해부하며, ‘노력 대 유전’이라는 단순한 구도를 넘어선다.

중요한 것은 “어떤 유전자를 가졌는가”가 아니라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되는가”다

행동유전학의 첫 번째 원칙은 분명하다. 어떤 능력도, 어떤 성격도, 어떤 행동도 유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없다. 지능과 학력의 유전율은 평균 약 50% 수준으로 보고되며, 성격 특성이나 일부 정신질환 역시 상당한 유전적 기여를 보인다. 특히 최근 급속히 발전한 폴리제닉 스코어 연구는 학력과 관련된 수천 개의 유전적 변이를 확인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 결과를 숙명론으로 해석하는 태도를 경계한다. 유전 정보는 가능성의 확률 분포를 보여줄 뿐, 개인의 삶을 단정하지 않는다.
책은 반복해서 강조한다. 유전은 ‘결정’이 아니라 ‘영향’이다. 결국 핵심은 이것이다. 어떤 DNA를 가졌는지가 아니라, 그 DNA가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가 중요하다.

자유로운 환경일수록 유전은 더 드러난다!
불평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이 책이 제시하는 가장 도전적인 통찰은 사회계층과 유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환경에서는 학업 성취에서 유전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난다. 반대로 경제적으로 제약이 큰 환경에서는 학업 성취에서 공유 환경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난다.
이는 단순히 “부유하면 성적이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행동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지위(SES)가 높은 집단에서는 학업 성취의 분산 가운데 유전이 설명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반대로 SES가 낮은 집단에서는 공유 환경(가정 환경)이 설명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커진다.
이는 자원이 풍부한 환경일수록 개인이 자신의 성향과 능력에 맞는 활동과 교육 경로를 선택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록, 타고난 개인차는 더 자유롭게 발현된다. 그 결과 학업 성취의 차이는 유전적 개인차와 더 밀접하게 연결된다.
반대로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가정이 제공하는 환경의 질과 방향이 아이의 학업 경험을 더 강하게 규정한다. 이 경우 성취 격차는 개인의 유전적 차이보다 부모가 제공하는 공유 환경의 차이에 의해 더 크게 설명된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 불평등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행동유전학 연구는 학업 성취의 격차가 단순히 “부모가 얼마나 노력했는가” 또는 “아이가 얼마나 성실한가”라는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사회경제적 조건에 따라 유전과 환경의 영향력이 달라지는 유전–환경 상호작용(G×E)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성취 격차가 개인의 의지나 가정의 태도만으로 환원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즉, 어떤 환경에서는 타고난 개인차가 더 크게 드러나고, 또 어떤 환경에서는 가정이 제공하는 조건이 결과를 더 강하게 규정한다. 격차는 단순한 ‘노력 부족’이나 ‘양육 실패’의 문제가 아니라, 유전과 환경이 구조적으로 얽혀 나타나는 집단 수준의 현상이다.

부모는 아이를 ‘설계’하는가
아니면 함께 상호작용하는가

양육에 대해서도 이 책은 분명한 입장을 취한다. 부모가 아이의 성격과 능력을 마음대로 설계할 수 있다는 믿음은 과학적 근거가 약하다. 아이의 기질과 성격은 부모의 훈육을 그대로 복제한 결과가 아니다. 쌍둥이 연구는 같은 부모에게 길러진 이란성 쌍둥이가 일란성 쌍둥이만큼 닮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만약 성격이 전적으로 양육의 산물이라면, 같은 가정에서 자란 형제자매는 훨씬 더 비슷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곧 “양육은 의미 없다”는 뜻은 아니다. 부모는 유전을 ‘이길’ 수는 없지만, 아이의 유전적 소질이 어떤 방향으로 발현될지를 조율하는 중요한 환경이 된다. 읽어주기, 문화적 경험 제공,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생활 환경은 유전적 차이와 무관하게 일정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다만 그 영향력은 아이의 모든 결과를 좌우할 만큼 절대적이지 않다. 이 사실은 부모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지도 않고, 반대로 모든 것을 유전 탓으로 돌리는 체념도 허용하지 않는다.

유전은 족쇄가 아니라, 인간 이해의 도구다
행동유전학은 때로 오해를 받는다. 유전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그것은 곧 차별이나 숙명론으로 이어질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이 책은 유전을 말하는 것이 인간을 단정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히려 단정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라고 강조한다.
누군가가 특정 영역에서 뛰어나거나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것은 개인의 도덕성이나 의지의 문제만은 아니다. 유전과 환경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인간은 그 안에서 능동적으로 자신을 형성해간다. 결국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교육은 유전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 다양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일이다. 유전과 교육을 둘러싼 감정적 논쟁을 넘어, 이제 우리는 과학적 근거 위에서 다시 질문해야 한다. 교육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할 수 없는가. 그 질문에 답하려는 이 책은, 오늘날 교육 담론에 반드시 필요한 균형점을 제시한다.




‘행동유전학’이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말 그대로 ‘행동에 나타나는 유전의 영향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행동(특히 지능과 학업능력, 성격, 정신병리, 반사회성 등 사회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심리적인 작용)과 개인차를 결정짓는 데 유전이 어느 정도 그리고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행동유전학의 과학적인 방법으로 이해하고 설명합니다. 이때 ‘행동’이란, 심리 작용이 촉발하는 모든 측면을 의미합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삶에서 관찰되는 이러한 유사성은 유전자가 단순히 생김새뿐만 아니라 사물에 대한 관심과 좋고 싫음의 방향, 발휘되는 능력,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 등 심리적인 영역까지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처럼 쌍둥이 사례에서 엿볼 수 있는 유전의 영향을 더욱 정교한 심리학 방법론과 유전학 이론을 통해 밝히려는 학문이 바로 행동유전학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도 주코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전공 분야는 행동유전학, 교육심리학, 진화교육학이다. 특히 일본 내 쌍둥이법 연구의 일인자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십 년간 수천 쌍의 쌍둥이를 추적 조사하여 유전과 환경이 인지 능력, 성격, 학업성적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해왔다.유전자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개인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최근에는 진화론과 뇌과학을 접목한 ‘진화교육학’을 제창하며 인간이라는 종에게 교육이 갖는 생물학적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운명을 뛰어넘는 힘》이 있으며, 그 외에도 《유전자의 불편한 진실: 모든 능력은 유전이다(遺伝子の不都合な真実: すべての能力は遺伝である)》,《일본인의 90%가 모르는 유전의 진실(日本人の9割が知らない遺伝の真実)》, 《마음은 어떻게 유전되는가: 쌍둥이가 말하는 새로운 유전관(心はどのように遺伝するか―双生児が語る新しい遺伝観)》, 《왜 인간은 배우는가: 교육을 생물학적으로 생각하다(なぜヒトは学ぶのか 教育を生物学的に考える)》, 《교육의 기원을 탐구하다: 진화와 문화의 관점에서(教育の起源を探る: 進化と文化の視点から)》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
쌍둥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
‘유전자 결정론’의 오해
육아서대로 잘 자라는 아이는 왜 그럴까?

제1장 유전은 유전되지 않는다-멘델의 유전 법칙
<에덴의 동쪽>으로 보는 유전
유전은 유전되지 않는다
모든 유전은 멘델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격세유전’은 이렇게 일어난다
형질의 조합은 무작위로 유전된다
사실은 특수한 사례였던 멘델의 법칙
정체는 ‘폴리진’의 무작위적 전달
프로필의 무작위성

제2장 모든 능력은 유전이다-어느 일란성 쌍둥이의 삶의 궤적
사례 1《사진에 눈을 뜬 쌍둥이》(1994년 출생, 인터뷰 당시 27세, 남성)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나’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다 | 유학 시절에 겪은 충격적인 만남 | 따로 자란 쌍둥이의 유사성
운명과 유전을 바라보는 관점
일란성과 이란성 쌍둥이 비교
성격은 부모의 양육 방식과 관계없다?
다유전자 점수를 통해 미래의 학력을 예측할 수 있을까

제3장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가정환경의 영향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
인간은 교육하는 동물이다
영화 <어느 가족>이 말하는 교육
유전과 환경을 분리해서 생각하기
부모의 양육 방식은 자녀의 학업성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부모의 노력’과 냉혹한 현실
소득과 사회계층의 영향에 대한 오해
아이를 통제하는 부모, 아이에게 휘둘리는 부모
아이와의 애착 관계는 부모에게 달렸다
물질 의존으로 이어질 위험성
유전과 환경이 역전되는 나이, ‘15세’

제4장 교육 환경의 선택-학교 안과 밖
나이가 들수록 강해지는 유전의 영향
개인의 경험이 뇌에 미치는 영향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교육
멋진 학교생활
사례 2《고교 야구에 전념한 R 씨와 D 씨》(1976년 출생, 인터뷰 당시 46세, 남성)
야구와의 만남 | 일본 고교 야구에 대한 동경 | 중학교 시절 감독의 존재 | 좌절을 딛고 체육 교사를 천직으로 | 지나치게 비슷한 발자취
사례 3《SE로 활약하는 H 씨와 T 씨》(1981년 출생, 인터뷰 당시 41세, 남성)
영유아기의 기억과 타인과의 관계 | 다섯 살 때 발견한 지루함을 달래는 방법 | 할머니가 선물한 책을 읽고 판타지의 세계로 | 과학 교사인 어머니와 과학에 대한 관심 | 공통점은 학교에서의 자극과 미래와의 연결고리
사례 4《건축가가 된 S 씨와 Y 씨》(1990년 출생, 인터뷰 당시 32세, 남성)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쌍둥이 | 직접 만든 게임에 푹 빠졌던 초등학교 시절 | 건축의 길로
사례 5《춤에 이끌린 Ak 씨와 Yk 씨》(1975년 출생, 인터뷰 당시 47세, 여성)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성격 | 발레 교실과 음악 동아리 | 내면에서 ‘피어오르는’ 어떤 느낌 | 지망 학교에 불합격하며 잃어버린 목표 | ‘춤 못 추는 친구’ 덕분에 생긴 계기 | 댄서에서 지도자로 | 신체적 감각이 선택을 이끈다?
학교라는 환경이 넓혀주는 가능성

제5장 ‘자유로운 사회’는 정말 자유로운가
‘자유로운 사회’로 인해 직면하는 가혹함
도시와 시골, 어느 쪽이 더 자유로울까?
‘술꾼’은 도시 사람의 유전이다!?
미혼과 기혼 여부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눈 깜빡임과 유전
민주적 사회와 유전적 다양성의 관계
훈육 문화 비교
멋진 신세계가 낳는 격차

제6장 아이에게 부모란 무엇인가
부모에게 ‘정해진 길’은 없다
부모가 가장 노력해야 할 일
부모가 기대하는 만큼 아이는 부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사이토 카즈요시도 노래한 ‘포기’와 ‘가능성’
‘소질에 맞는’ 환경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소중히
마치며 유전과 교육, 공진화의 파트너
참고 문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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