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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의 실제
언어적 상상력으로 쓰는
푸른사상 | 부모님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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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푸른사상 교양총서 13권. 시를 예술적 창작 기술로 인식하고, 시를 어떻게 지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은 언어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독자들이 직접 상상력을 발휘하여 연습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시를 창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적인 안내서이다.

  출판사 리뷰

시를 써보고 싶지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 시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시 창작의 실제를 단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언어적 상상력으로 쓰는 시 창작의 실제』에서 저자는 시를 예술적 창작 기술로 인식하고, 시를 어떻게 지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는 언어로 시작하여 언어로 끝나는 만큼 시에서 언어는 절대적이다. 저자는 언어를 이해하는 것부터 언어를 수집하고, 그 언어를 어떻게 변용하고 활용할 것인지 중점적으로 정리했다.
시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말들을 비유와 은유, 합성 들을 통해서 풍성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주제의식을 형상화한다. 시인은 논리적인 언어를 상상력을 통해 예술적인 언어로 탄생시키는 언어 디자이너이자 창조자이다. 시인은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의미를 확장시키거나 새로운 말을 창조하며 자기만의 독자적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특히, 시를 창작하는 과정에서 퇴고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단계이다. 저자는 퇴고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항들을 일러주어 시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준다.
독자들은 저자가 제시하는 연습문제를 직접 풀어가며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언어를 가꿀 수 있다. 아울러 저자가 안내하는 방향으로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를 창작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논리적인 언어가 예술적으로 작용하도록 해야 하는, 언어 창조자이며 디자이너이다. 시인은 낱말이나 어휘를 수집하고, 그 낱말이나 어휘를 적절하게 결합하고 합성하여 새로운 의미나 형태를 창조하는 작업을 통해서 언어의 현란한 디스플레이를 한다. 즉 시인은 언어 창조자이며 디자이너이다. 다시 말해서 시인은 언어 나무를 예술적으로 가꾸는 예술가이다. 논리적으로 만들어진 씨앗, 즉 하나의 언어를 발견하여 땅에 심으면, 떡잎이 생기고, 줄기가 생기고, 수많은 가지와 이파리가 나온다. 그리고 거기에 꽃이 핀다. 이것이 언어 나무이다. 시인은 논리적 언어의 씨앗으로 새로운 언어 나무를 키우기 위해, 그 모종에 예술적인 햇빛을 더하고 창의적인 거름을 주어 또 하나의 상상의 꽃을 피운다. 따라서 그는 언어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수집한 그 언어를 닦고 마름질하고 손을 보아 새로운 언어의 꽃을 피운다.
언어란 본래 그물과 같다. 언어는 자신이 뜻하는 바를 붙잡기 위한 수단이다. 하지만 인간의 상상 속 어떤 생각을 언어로 붙잡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 한계를 극복하고 표현하고 싶은 생각을 최대한 가깝게 표현하려는 말이 비유의 언어이다. 너무 복잡하고 섬세한 정서를 일반적인 언어라는 그물로 붙잡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시인은 기존의 언어를 변용한다.

퇴고(推敲)는 백 번 강조해도 모자라다. 최고의 퇴고는 마음 좋은 애인의 너그러움보다 신랄한 적(敵)의 심정으로 하는 게 좋다. 한 편의 시를 최소한 열 번 이상 고치지 않고는 발표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갖지 않고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없다. 시는 문학의 어떤 양식보다도 예술적이기 때문에 그 형태의 아름다움을 최고조에 이르게 해야 한다. 음악처럼, 그림처럼 그 형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는 시는 본래적인 시 예술의 영역에 속할 수 없다. 사람마다 시를 쓰는 자세는 다르겠지만 시의 완성도를 따지는 데에서는 차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이는 오십 번 이상 고치지 않으면 시를 발표하지 않는다는 고집을 부리기도 하고, 평생에 백 편 이상의 시를 쓰는 것은 언어의 낭비라고 하는 이도 있다. 왼쪽으로 보고, 오른쪽으로 보고, 위에서 보고, 아래에서 보고, 그리고 덮어놓았다가 한참 후에 꺼내 보기도 하고, 남한테 자문하기도 하면서 끊임없이 말을 바꾸고, 순서를 바꾸고, 내 것인가, 남의 것인가, 흘러간 옛날 노래인가, 아무도 부르지 않는 괴물의 괴성인가를 살피지 않고는 허턱, 내 것으로 내놓을 수 없다는 장인 의식이 시인의 언어 감각이다. 그러면 시를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치는 방법에는 저마다의 법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들 몇 가지를 적어보기로 하겠다.
첫째, 중복어가 있는가. 시는 짧기 때문에 같은 말이 자꾸 반복되는 것은 좋지 않다. 1행에서 쓴 말을 3행에서도 쓰고, 또 10행에서도 썼다면 그 말은 다른 말들로 바꿔야 한다. 물론 리듬의 반복구절이나 강조를 위해서라면 그냥 둬도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반복구절은 잘못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기철
1954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시집 『풍경, 아카이브』 외 5권, 평론집 『자폐와 과잉의 문학』 외 다수가 있다. 숭의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만해학회 회장으로 있다. 한국현대불교문학상, 이상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mail : kwansan21@daum.net)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언어의 집 찾기
1. 다중지능
2. 언어지능
3. 언어의 집 찾기

제2장 언어의 집 만들기
1. 언어 디자이너
2. 우리말로 상상하기
3. 합성 혹은 충돌
4. 공감각 연습
5. 착란, 혹은 의식의 확장

제3장 언어의 배열
1. 모티브의 전개
2. 주제의 변주
3. 의미의 확장
4. 무의식의 탈문법

제4장 사물에게 말 걸기
1. 반휴머니즘
2. T.E. 흄의 불연속적 세계관
3. 에즈라 파운드의 로고포에이아
4. T.S. 엘리엇의 탈개성주의
5. I.A. 리처즈의 포합(抱合) 원리
6.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감각론
7. 라캉의 욕망 이론

제5장 침묵의 언어
1. 말 없는 말
2. 무의미
3. 텅 빈 말

제6장 공감의 언어

제7장 입체, 혹은 다초점

제8장 영상, 그리고 일상의 단상

1. 영상
2. 일상의 단상

제9장 시는 고칠수록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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