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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결핍이라 할까
문학의전당 | 부모님 |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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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문학의전당 시인선 322권. 2005년 「문학저널」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미현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스스로를 두고 "나는 최대한 슬퍼하는 자/불화하는 이방인"이라 고백하는 시인. 시인은 언제나 세계와 불화하며, 생생한 사건으로서의 이 불화를 온몸으로 감각하고 온 정신으로 사유한다. 모든 시편의 행과 연이 시인의 사투 현장이므로, 시인의 진술은 반성적이며 윤리적이다. 현실과의 간극에서 '결핍'을 뼛속까지 느끼는 시인은 그렇게 "고통이라도 찾아 헤매"는 것이다.

해설을 쓴 우대식 시인은 "박미현의 시세계의 핵심은 낭만적 진격성에 있다"라고 분석한다. "문학적 낭만성이란 그러한 부조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의 표명이며 동시에 사람의 꿈을 향한 무한의 지향이라 할 수 있다"며 "박미현의 시는 구김 없는 낭만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인다. 시인은 "깨어있는 자"다. 독자는 결핍을 파고드는 시어를 통해 닫힌 현실이 아닌 "보다 자유분방한 열린 세계"를 감지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문학의전당 시인선 322권. 2005년 《문학저널》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미현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그리하여 결핍이라 할까』가 출간되었다.

스스로를 두고 “나는 최대한 슬퍼하는 자/불화하는 이방인”이라 고백하는 시인. 시인은 언제나 세계와 불화하며, 생생한 사건으로서의 이 불화를 온몸으로 감각하고 온 정신으로 사유한다. 모든 시편의 행과 연이 시인의 사투 현장이므로, 시인의 진술은 반성적이며 윤리적이다. 현실과의 간극에서 ‘결핍’을 뼛속까지 느끼는 시인은 그렇게 “고통이라도 찾아 헤매”는 것이다.

해설을 쓴 우대식 시인은 “박미현의 시세계의 핵심은 낭만적 진격성에 있다”라고 분석한다. “문학적 낭만성이란 그러한 부조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의 표명이며 동시에 사람의 꿈을 향한 무한의 지향이라 할 수 있다”며 “박미현의 시는 구김 없는 낭만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인다. 시인은 “깨어있는 자”다. 독자는 결핍을 파고드는 시어를 통해 닫힌 현실이 아닌 “보다 자유분방한 열린 세계”를 감지할 것이다.

박미현 시인이 보기에 이 세상은 거대한 병동이다. ‘씨발놈이 지나’가고, ‘짐승 같은 건물들이/전체적으로 지나’가는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생활의 전당’이다. 동의할 수밖에 없다. 사랑과 고통, 삶과 죽음, 슬픔과 행복 같은 비시적이고 반시적인 관념어들도 박미현 시인에게 와서는 생동적인 시어가 된다. 참 희한한 일이다. 결핍을 말하는데 무언가 꽉 차 있다. 여전히 ‘상처에 약하’고 ‘상처를 먹고 살’지만, 반성문을 쓰더라도 ‘불영사 해국(海菊)에게 가서/미안해’라고 쓴다. 우리말의 부사격 조사 ‘에게’가 박미현 시인에게는 에게해(海)보다 더 깊고 넓다.
―이원규(시인)의 추천사에서

중심에서 멀어진
난청 난시의 얼굴들 거기 있었지

나는 최대한 슬퍼하는 자
불화하는 이방인

한 잎 두 잎 떨어져 쌓이는 저 잎무덤
고색이 창연하더군

이 세상 다녀가는 자의 마지막 임종처럼
뼈도 염치도 싸움도 결의도 없더군
한세상, 어차피더군
―「낙엽」 전문

변하고 싶어요
내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우리를 설득하지 않는 거
기만하지 않는 거

우리는 방금 헤어졌지요

변화가 올까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그런 기적이 일어날까요
―「기적」 전문

가식과 가면을 벗어버릴 수 있는 맨 사람이기를

세상에서 버림받고 찢긴 영혼의 골방이기를
용서를 위해 핏빛 눈발로 기도하는 가시밭길이기를

잃어버린 야성(野性)을 찾으려 안간힘 쓰는 바보이기를

거리낌 없는 아웃사이더가 되기를

불의와 세속에 저항하는 불순응주의자 불가촉민이기를

여기가 마지막 나의 종착지이기를

자유 자유 자유여

해방 해방 해방이여

평화 평화 평화여

최소한 부끄러움을 아는 인간이기를
―「나는 소망한다」전문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미현
경기 포천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문학저널》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일상에 대한 모독』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크라스키노포럼 공동대표 등 부천에서 시민운동을 하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저녁 13
소녀 14
습관적인 슬픔 16
비현실적인 18
미래에 관한 20
말하자면 22
낙엽 24
에게 25
병동 26
생각을 멀리하세요 28
무렵 30
사랑론 32
악마의 방 34
안녕 36

제2부
기적 39
우리들의 초상 40
문자라는 기호 42
영향 속으로 44
그런 시절이 있었다 46
엘리베이터 48
잠 못 드는 49
순간에 대한 50
풍경 52
밥 54
말 55
도하 56
나는 소망한다 58
자연의 뜻 60

제3부
나문재 63
반성문 64
그림자 65
지천명 66
끈 68
추석 69
저녁 6시 70
죽변항 72
쓸쓸함에 대하여 73
백수의 일기 74
슬픈 노래 76
견인 77
안녕하십니까 78
부활 80

제4부
꽃과 인공지능 83
시인 84
사람들은 모르지 86
생활의 전당 88
바닷가에서 90
수족관 속 오징어 91
전망 92
유서 94
명랑한 정부 96
몸 98
문 99
시인 노릇 100
김알렉산드라를 아시나요 102
상처 104

해설 | 영혼의 골방에서 쓰는 낭만주의자의 편지 105
우대식(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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