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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유산 100장면 2
대원키즈 / 유정서 글.사진, 최우빈 그림 / 2013.03.05
11,000원 ⟶ 9,900원(10% off)

대원키즈만화,애니메이션유정서 글.사진, 최우빈 그림
'100장면'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인문교양 상식의 각 테마를 100장면으로 엮은 시리즈다. 한국사, 세계사, 전쟁사, 과학사, 세계탐험, 미술, 경제, 수학, 그리스로마신화, 세계문화유산, 우리 문화유산, 세계 최초, 철학 융합과 전과목을 아우르는 통섭을 위한 모든 분야를 교과서 내용에서부터 전문 지식까지 총망라하였다. <우리문화유산 100장면 2>권에서는 화려하고 뛰어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운 문화예술 강국이었던 고려 시대부터 지금으로부터 불과 100여 년 전인 근대 대한제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당시 만들어져 발견·보존되고 있는 문화유산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의 풍습과 생활 모습 등을 시대 순서대로 알아볼 수 있다. 고려의 문화 예술 장면 51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터 낙성대 장면 52 외적의 침입에 저항한 고려의 저력 고려궁지와 강화산성 장면 53 고려의 높은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보물 팔만대장경 장면 54 고려의 뛰어난 창의성과 예술성 보여 주는 아름다운 도자기 고려청자 장면 55 고려의 화려한 종교 그림 고려불화 장면 56 세계 최초 금속활자로 인쇄된 고려의 책 직지심체요절 장면 57 고려 시대 건축의 특징이 잘 살아 있는 건축물무량수전 장면 58 화려하고 우아한 모습, 고려 시대의 으뜸가는 탑 월정사팔각구층탑 장면 59 몽고가 지배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이색적인 탑 경천사지십층석탑 장면 60 합리적인 유학의 역사관으로 쓴 '삼국 시대' 역사책 삼국사기 2장. 조선 사회의 이모저모 장면 61 새 왕조 조선을 상징하는 '으뜸 궁궐' 경복궁 장면 62 가장 아름답고 한국적인 궁궐 창덕궁 장면 63 역대 임금의 신위 모신 신성한 왕실의 사당 종묘 장면 64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 지내던 제사시설 사직단 장면 65 새 왕조 조선의 도읍지를 둘러싼 성곽 한양도성 장면 66 조선을 다스린 역대 임금들의 무덤 조선왕릉 장면 67 조선을 대표하는 관립 고등교육기관 향교 장면 68 꼿꼿한 기상의 선비 길러 낸 사립 교육기관 서원 장면 69 조선 시대의 마을 풍경 남아 있는 전통마을 낙안읍성 장면 70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양반마을 하회마을 조선의 문화유산 장면 71 세종대왕이 만든 자랑스런 우리 글 훈민정음 장면 72 조선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위대한 역사책 조선왕조실록 장면 73 조선 초기 최고의 화가 안견이 남긴 위대한 그림 몽유도원도 장면 74 서민적 아름다움 간직한 조선의 도자기 분청사기 장면 75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도자기 조선백자 장면 76 조선 사대부의 생각이 담긴 양반의 살림집 한옥 장면 77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단 하나의 목조 불탑 법주사 팔상전 장면 78 숲 속에 세워진 아름다운 전통정원 소쇄원 외적의 침략과 맞서 싸운 조선 장면 79 군인과 백성이 한 몸이 되어 거둔 큰 승리의 현장 진주성 장면 80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이 거둔 찬란한 승리의 현장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장면 81 나라 위해 일어난 이름없는 의병들의 무덤 칠백의총 장면 82 쓰라린 전쟁 임진왜란에 대한 반성의 기록 징비록 장면 83 청나라의 침입에 맞서 싸웠던 성 남한산성 조선 후기 사회의 새로운 기운 장면 84 조선 후기 개혁 정치의 중심 기관 규장각 장면 85 청나라 앞선 문물을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책 북학의 장면 86 정조 임금의 개혁 정신이 담긴 새로운 도시 수원 화성① 장면 87 개혁과 실학의 정신으로 세운 조선 최고의 성 수원 화성② 장면 88 실학을 집대성한 위대한 학자 정약용의 고향집 정다산유적지 장면 89 정약용이 귀양살이를 했던 외딴 유배지 다산초당 장면 90 실학의 정신이 깃든 우수하고 정확한 우리나라 지도 대동여지도 장면 91 우리 땅을 직접 화폭에 담은 뛰어난 그림 금강전도 장면 92 서민의 생활을 솔직하게 그려낸 풍속화 단원풍속화첩 장면 93 왕권의 신성함을 화려한 색채로 그려낸 궁궐 그림 일월오봉도 장면 94 서민들의 집을 장식한 생활 속의 그림 민화 근대를 거쳐 현대로 장면 95 미국 군대의 침입에 맞서 싸운 강화도의 군사기지 광성보 장면 96 서양 세력의 침범을 경계하기 위한 비석 척화비 장면 97 갑신정변의 무대가 된 근대적 우편 관청 서울우정총국 장면 98 황제의 나라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제단 환구단 장면 99 자주 독립국가를 향한 열망이 담긴 기념물 독립문 장면 100 나라를 빼앗긴 '을사조약'의 현장 중명전 ♣ 소개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인문교양 상식의 각 테마를 100장면으로 엮은 시리즈입니다. 한국사, 세계사, 전쟁사, 과학사, 세계탐험, 미술, 경제, 수학, 그리스로마신화, 세계문화유산, 우리 문화유산, 세계 최초, 철학 융합과 전과목을 아우르는 통섭을 위한 모든 분야를 교과서 내용에서부터 전문 지식까지 총망라하였습니다. 광범위하고 방대한 자료 중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장면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100가지'로 간추려 수록했습니다. 100장면 시리즈는 재미있게 읽고, 읽고 나서도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필수 교양서가 될 것입니다. ============================================================================== ♣ 책 소개 고려 시대, 조선 시대부터 근대 대한제국까지 시대별로 만나 보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들!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우리나라 역사와 미술에 관한 상식도 함께 쑥쑥! - 기획 의도 은 ○1선사 시대-통일 신라 시대, ○2고려 시대-대한제국의 두 권으로 기획됐습니다. 의 두 번째 권이자 마지막 권인 '고려 시대-대한제국' 편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를 거쳐 근대 대한제국 시대까지의 문화유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문화유산은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발자취는 물론, 선조들의 지혜와 생각까지도 오롯이 담겨 있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또한 문화유산 답사는 역사를 공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문화유산은 기록을 통해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새로운 사실들을 만나고 깨닫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까지의 시대에 대해서는 오직 유적과 유물을 통해서만 당시의 생활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역사 공부에서 중요한 이유입니다.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는 그 문화유산을 실제로 답사하게 됐을 때 훨씬 많은 것을 얻어올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 보이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자라 가면서 실제 경험을 통해서든, 교과서를 통해서든 많은 우리문화유산을 접하게 될 아이들에게, 시리즈는 든든한 배경지식이 되어 줄 것입니다. - 특장점 교양학습만화의 대가 이원복 교수의 추천 는 의 저자 이원복 교수가 추천하는 교양도서입니다. 는 흥미로운 소재를 선정하여 알찬 내용과 정성스런 그림으로 꾸민 좋은 교양만화입니다. 나아가 어린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는 가운데 많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우수한 기획이 돋보입니다. -덕성여대석좌교수 이원복 또한 이번 우리문화유산 100장면 ○2고려 시대-대한제국 편은, 실제 문화유산만을 봤을 때는 미처 알 수 없었던 유래와 의미 등의 배경지식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문화유산의 사진과 섬세한 일러스트를 통해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우리나라 문화유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학습만화 형식의 구성은 역사 이야기를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됩니다. 시대별로 순서대로 정리돼 있는 문화유산들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가다 보면, 문화유산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의 큰 얼개까지도 파악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내용 우리문화유산 100장면 ○2고려 시대-대한제국 편에서는 화려하고 뛰어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운 문화예술 강국이었던 고려 시대부터 지금으로부터 불과 100여 년 전인 근대 대한제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당시 만들어져 발견·보존되고 있는 문화유산 5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의 풍습과 생활 모습 등을 시대 순서대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고려는 뛰어난 문화와 예술을 지니고 있었던 문화예술 강국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금속활자를 발명해 책을 편찬했고, 상감청자라는 독창적인 도자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원나라의 침략에 맞서면서도 조각해 낸 팔만대장경은 고려 시대 사람들의 힘과 슬기를 보여 주는 좋은 예입니다. 이외에도 불교 예술품 등 많은 문화유산이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마지막 왕조였던 조선은 불교를 으뜸으로 삼았던 신라나 고려와는 달리 새로운 유학인 성리학을 근본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조선 시대의 궁궐, 종묘와 사직, 왕들의 무덤, 양반이 사는 마을 등의 문화유산에서는 조선 사회를 이끌어갔던 성리학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더분하고 서민적인 분청사기, 깨끗하고 소박한 백자 등의 유산을 통해 검소하고 깨끗하고 단순한 것을 좋아했던 조선 사람들의 심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가 근대화의 물결에 휩싸였던 19세기, 시대의 흐름에 상대적으로 뒤떨어졌던 조선은 강대국들의 침략을 받게 됩니다. 특히 기회를 노리고 있던 일본에게 강제 합병당해 36년 동안이나 지배당하는 아픈 역사를 겪었습니다. 이 시기 동안 우리 민족은 한시도 독립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의 문화유산에는 근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나라가 겪었던 아픔과 상처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우리문화유산 100장면 ○2고려 시대-대한제국 편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꼴뚜기의 의리
청개구리 / 정미혜 지음, 장효원 그림 / 2017.12.11
10,500원 ⟶ 9,450원(10% off)

청개구리동요,동시정미혜 지음, 장효원 그림
시 읽는 어린이 89권. 2006년 부산아동문학상에 동시 「낚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미혜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첫 동시집 <내 몸속의 시계>에서 기발한 시적 은유와 상상력으로 개성적인 시세계를 구축하였다면, <꼴뚜기의 의리>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얻은 느낌을 바탕으로 해서 요즘 아이들의 발랄하고 개성 있는 모습들을 그려냈다. 초등학교 교사로서 맞닥뜨리는 아이들의 진짜 모습이 시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제1부 웃음 바이러스 알람 시계 / 새 학년 / 칠판 / 피장파장 / 모범생의 일기 / 선생님의 서랍 / 두근두근 / 귀 기울이면 / 그림자 / 웃음 바이러스 / 눈도장 / 조금만 더 / 줄 맞추기 / 휴업 / 마을 만들기 / 얼음땡 놀이 제2부 행복한 뭉게구름 아기 왕자 / 선풍기 / 마음 날씨 / 눈물 / 데이 / 감기 / 백일호 / 휴대 전화 / 반 / 달팽이 아빠 / 어머니 마음 / 다독다독 / 식혜 / 고무신 / 나비와 할머니 / 낫 제3부 자연의 시간표 샘물 / 매미 / 꼴뚜기의 의리 / 바다라는 / 담쟁이덩굴 / 자연의 시간표 / 장례식 / 꽃 / 벚꽃 / 바나나 / 릴레이 / 수박화채 / 구름 / 태권도 하는 태풍 / 낙엽 / 콩벌레 / 이끼의 노래 / 기억 제4부 이야기 하나! 노래 둘! 웅녀와 호랑이 / 호랑이와 곶감 / 해님과 달님 1 / 해님과 달님 2 / 해님과 달님 3 / 바보 호랑이 / 봄소식 / 아이스크림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별가루처럼 아름다운 꿈의 노래_박일 아이들을 닮은 씩씩한 동시집 동심이 가득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온 청개구리 출판사의 동시집 시리즈 '시 읽는 어린이' 89번째 도서 『꼴뚜기의 의리』가 출간되었다. 2006년 부산아동문학상에 동시 「낚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미혜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첫 동시집 『내 몸속의 시계』에서 기발한 시적 은유와 상상력으로 개성적인 시세계를 구축하였다면, 『꼴뚜기의 의리』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얻은 느낌을 바탕으로 해서 요즘 아이들의 발랄하고 개성 있는 모습들을 그려냈다. 초등학교 교사로서 맞닥뜨리는 아이들의 진짜 모습이 시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날 놀리는 준이가 짜증났지만 꾹꾹 참고 또 참고 집으로 왔다. 머리끝까지 차올랐던 화가 폭발했다. 떨리던 손이 정리된 책을 뒤죽박죽 가만히 있던 발이 이 방 저 방 쿵쾅쿵쾅 난 그만 헐크가 되어 버렸다. ―「모범생의 일기」 전문 우리가 흔히 보던 작품과는 뭔가 다른 전개다. 아이가 헐크가 되어 버린 것으로 끝나니 말이다. 아마도 다른 작가의 다른 작품이었다면 헐크가 된 마음을 다독이고 반성하여 ‘정상적인 마음 상태’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친구가 놀려서 짜증났구나. 그래도 잘 참았어. 넌 참 좋은 친구야. 준이도 네 마음을 언젠가 알게 될 거야.’ 하는 시인의 목소리가 짙게 배인 이야기 말이다. 그러나 정미혜 시인은 다른 방향으로 아이를 바라본다. 이 시의 화자인 어린이가 어른들이 혹은 사회가 규정한 ‘모범생’에 갇혀서 자신의 감정이 정당한지 그른지 따져 볼 기회도 얻지 못하고 “꾹꾹 참고 또 참고” 있는 게 과연 옳은가 하고 말이다. 자신의 방에 와서야 결국 홀로 분노라는 감정을 표출하는 이 모범생이 행복한 어린이라고, 어른들이 생각하는 착한 어린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지 반문하는 것이다. 학교 칠판에는 ‘떠드는 사람, 장난친 사람, 까분 사람, 때린 사람, 지각한 사람’ 등 규칙을 어긴 아이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정미혜 시인은 칠판에 적힌 이러한 아이들을 “개성이 강한 사람들”, “매일매일 새로운 인물들이 이사 온다”고 표현함으로써 그들의 불명예를 씻어주고자 한다. 떠들지 않고, 장난치지 않고, 까불지 않고, 때리지 않고, 지각하지 않은 아이들이 곧 소수의 모범생이 아닌가? 다수의 평범한 아이들의 기를 죽이지 않으려는 시인이자 교사의 마음씨가 엿보인다. 정미혜 시인이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그는 아이들이 명랑하고 씩씩한 참모습으로 존재하길 바라는 것이다. “숙제하라는 엄마 목소리”와 “놀자는 친구 목소리”에 갈등하던 아이가 “오늘은 이쪽 내일은 저쪽 공평하게 반반”이라고 외치는 「반」이라는 시, 태풍을 만난 아이가 “어제 검은 띠 딴 걸 모르지?” 하고 호기롭게 외치며 태풍과 태권도 한판 승부를 겨루는 「태권도 하는 태풍」 등의 화자가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친구가 되어 주리라 믿는다.
말싸움 학원
책과콩나무 / 김미숙 (지은이), 영민 (그림) / 2023.03.08
13,000원 ⟶ 11,700원(10% off)

책과콩나무명작,문학김미숙 (지은이), 영민 (그림)
책콩 저학년 12권. 소심했던 아이가 말싸움 기술을 익혀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펼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이팅 넘치지만, 한편으론 배려심 가득한 말싸움의 기술이 가득하다. 영민 작가의 재치 넘치는 그림까지 더해져 활기가 넘치는 책이 만들어졌다. 마음이는 아침마다 학교에 가기 싫다. 학교가 마치 전쟁터 같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서로 내 말이 맞다, 내가 이겼다, 내가 더 세다 싸우고 또 싸우기만 한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가슴은 벌렁벌렁하지만, 친구들은 멈출 기세가 아니다. 은새와 자영이는 게임 때문에 마음이 앞에서 매일 싸우고, 동우는 마음이를 툭 치고도 사과 한마디 안 한다. 마음이를 제치고 독서왕이 되고 싶은 지호는 "됐고!" 공격의 달인이라 무슨 말을 해도 안 통하니, 마음이는 책을 다 읽고도 거짓말쟁이가 되어야 했다. 그뿐인가, 반에서 제일 덩치가 큰 큰솔이는 새치기하며 마음이를 밀어 버리기까지 한다.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머릿속에서 실타래처럼 뒤죽박죽 엉켜 버린 채, 마음이는 눈물만 뚝뚝 흘릴 뿐이다. 마음속에 화가 차곡차곡 쌓이던 마음이에게 어느 날 놀라운 학원이 나타나는데….1. 내가 만만해? 2. 무료 1회 체험 3. 전단지가 돈으로? 4. 어라? 통하네?말싸움 자가 진단 1. 말싸움을 하면 심장이 벌렁거린다. 예 / 아니오 2. 말싸움을 하면 말문이 막힌다. 예 / 아니오 3. 말싸움을 하면 매번 진다. 예 / 아니오 4. 말싸움에 지면 분하다. 예 / 아니오 5. 말싸움을 반드시 이기고 싶다. 예 / 아니오 '예'에 몇 개의 동그라미를 쳤나요? 혹시 모든 항목에 동그라미를 쳤다면, 여러분은 말싸움 학원에 등록하셔야 합니다! 책콩 저학년 12 『말싸움 학원』은 소심했던 아이가 말싸움 기술을 익혀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펼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비법을 익혀 보세요! "이씨, 내가 만만해?"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 줄 좋은 방법은 없을까? 마음이는 아침마다 학교에 가기 싫습니다. 학교가 마치 전쟁터 같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은 서로 내 말이 맞다, 내가 이겼다, 내가 더 세다 싸우고 또 싸우기만 하지요. 그럴 때마다 마음이 가슴은 벌렁벌렁하지만, 친구들은 멈출 기세가 아닙니다. 은새와 자영이는 게임 때문에 마음이 앞에서 매일 싸우고, 동우는 마음이를 툭 치고도 사과 한마디 안 합니다. 마음이를 제치고 독서왕이 되고 싶은 지호는 "됐고!" 공격의 달인이라 무슨 말을 해도 안 통하니, 마음이는 책을 다 읽고도 거짓말쟁이가 되어야 했지요. 그뿐인가요, 반에서 제일 덩치가 큰 큰솔이는 새치기하며 마음이를 밀어 버리기까지 합니다.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머릿속에서 실타래처럼 뒤죽박죽 엉켜 버린 채, 마음이는 눈물만 뚝뚝 흘릴 뿐입니다. "이씨, 내가 만만해?" 가슴 펴고! 어깨 펴고! 자신 있게! 당당하게! 놀라운 말싸움 비법 마음속에 화가 차곡차곡 쌓이던 마음이에게 어느 날 놀라운 학원이 나타납니다. 바로 말싸움 학원! 운 좋게 1회 무료 체험을 하게 된 마음이는 아예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마디로 말싸움 비법이 매우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였지요. 그날 이후, 마음이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말싸움 학원으로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목소리를 크게 하라 / 말을 많이 하라 / 말을 빨리하라 / 눈을 피하지 마라 / 자신을 믿어라 마음이는 스승 투투와 함께 열심히 말싸움 연습을 한 뒤 학교에서 하나씩 실험을 해 봅니다. 어라, 그런데 정말로 말싸움 비법이 통하는 것 아니겠어요? 은새와 자영이가 꼬리를 내리고 사과하고, 동우는 부끄러워서 달아나고, 지호는 마음이의 ‘됐고!’ 공격에 입도 뻥긋 못 합니다. 이대로 마음이의 시대가 열리는 걸까요? 말싸움은 언어 스포츠!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방법 속상한 일이 있어도 자기주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소심한 성격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남을 배려하려는 생각이 커서 그럴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마음이가 꼭 그렇습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도 못 하던 마음이는 말싸움 비법을 전수받고서 친구들과의 말싸움에서 연달아 통쾌한 승리를 거둡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이 불편했습니다. 친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 아이들도 말싸움을 시작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었거든요. 또 다툼이 일어나면 크든 작든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기도 했고요. 이를 통해 마음이는 싸움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반드시 싸워야 할 때는 물러서면 안 되겠지만요. 글을 쓴 김미숙 작가는 와다다다 따지는 친구 앞에서 입도 벙긋 못 했다는 딸을 보며 말싸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말싸움 학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곳에선 무엇을 배울까…… 재미난 상상이 머릿속에 모락모락 피어났다고 하지요. “세상에는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다툼이 생길 수 있죠. 자라면서 힘의 근육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듯, 말의 근육을 조절하는 법도 배워야 해요. 사람들은 잘 싸우고 잘 화해하면서 함께 살아야 하니까요.” -본문 중에서 이렇게 해서 탄생한 『말싸움 학원』에는 파이팅 넘치지만, 한편으론 배려심 가득한 말싸움의 기술이 가득합니다. 영민 작가의 재치 넘치는 그림까지 더해져 활기가 넘치는 책이 만들어졌지요. 하고픈 말을 꿀꺽 삼켜야 했던 어린이들에게 가슴이 뻥! 뚫리는 탄산수 이야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지호가 “됐고!”를 외칠 때마다 마음이는 말문이 턱턱 막혔어.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머릿속에서 실타래처럼 뒤죽박죽 엉켜 버렸어. 짜증 나고 분해서 가슴에 불이 나는 것 같았어. “안녕하십니까? 말싸움 학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그동안 말싸움을 못해서 많이 속상하셨죠?”“네에.”마음이는 눈물이 찔끔 나왔어. 그동안 마음이가 얼마나 속상했는지 이해해 주는 사람은 없었어. 엄마, 아빠도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라고만 했어. 하지만 사이가 좋다는 건 서로 배려할 때나 가능한 일이잖아. 마음이는 천장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어찌나 다정한지 힘들었던 오늘 하루를 위로받는 것 같았어.
Why? 한국사 미스터리
예림당 / 최재훈 (지은이), 문정완 (그림), 문철영 (감수) / 2023.02.05
12,800원 ⟶ 11,520원(10% off)

예림당역사,지리최재훈 (지은이), 문정완 (그림), 문철영 (감수)
역사 속에는 아직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들이 아주 많다. 그래서 여러 가지 해석과 주장이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새로운 문화재의 등장으로 기존의 역사가 뒤집히기도 한다. <Why? 미스터리>는 그동안 우리 역사에서 오랫동안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있었거나,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은 미스터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백두산 폭발로 멸망했다고 하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발해, 신라 멸망 후 사라진 마의 태자의 행적, 의문의 죽음을 당한 소현 세자, 일제의 고등 경찰이면서 독립투사였던 황옥 등 우리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하나씩 추적하다 보면 풍부한 역사 지식은 물론 역사적 상상력과 탐구력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역사의 진실을 담고 있는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도 깨닫게 될 것이다.1_ 역사 도둑 홍길동 … 10 2_ 발해 멸망의 진짜 이유 … 28 3_ 선화 공주 vs 사택 왕후 … 48 4_ 삼천 궁녀의 진정한 의미 … 68 5_ 첨성대의 정체를 밝혀라! … 90 6_ 사라진 마의 태자 … 110 7_ 한글 창제에 숨겨진 비밀 … 130 8_ 소현 세자, 의문의 죽음을 당하다! … 150 9_ 밀정인가, 독립투사인가! … 170 10_ 고종 황제가 남긴 것 … 188 역사상식 1 한국의 폼페이 위례성 … 88 역사상식 2 역사 속 괴물의 미스터리 … 208 부록 알맹이 문제 풀이 … 210 선조들의 삶 엿보기 … 220 고귀한 문화재 이야기 … 222우리 역사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풀어 보자! 역사 속에는 아직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들이 아주 많다. 그래서 여러 가지 해석과 주장이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새로운 문화재의 등장으로 기존의 역사가 뒤집히기도 한다. <Why? 미스터리>는 그동안 우리 역사에서 오랫동안 무엇이 진실인지 논쟁이 있었거나,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은 미스터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백두산 폭발로 멸망했다고 하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발해, 신라 멸망 후 사라진 마의 태자의 행적, 의문의 죽음을 당한 소현 세자, 일제의 고등 경찰이면서 독립투사였던 황옥 등 우리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하나씩 추적하다 보면 풍부한 역사 지식은 물론 역사적 상상력과 탐구력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역사의 진실을 담고 있는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Why? 미스터리> 속으로 들어가 우리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흥미진진하게 파헤쳐 보자! 이 책의 특징 우리나라 역사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들을 재미난 만화로 구성했다. 주인공 아이들은 직접 역사 속으로 들어가 미스터리들을 하나하나 파헤쳐 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역사의 진실을 탐구해 보고,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본문과 관련한 핵심 내용을 팁으로 구성하고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역사 배경지식을 실었다. 이야기를 모두 읽고 난 뒤에는 역사 지식을 바르게 기억하는지 확인 학습 문제를 풀며 한 번 더 되새겨 볼 수 있다.
내 멋대로 선생님 뽑기
주니어김영사 / 최은옥 (지은이), 김무연 (그림)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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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최은옥 (지은이), 김무연 (그림)
주니어김영사 베스트셀러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 주인공 건우가 바라는 선생님의 모습을 ‘선생님 뽑기 통’에 적어 넣을 때마다 담임 선생님이 바뀌고 개학 날이 되풀이된다. 그 어떤 선생님도 건우의 마음을 완벽하게 알아주지는 못하는데…. 여러 돌발 상황들을 겪으면서 선생님의 마음을 점차 헤아리고, 이기적이었던 자신을 되돌아보는 건우의 감정선이 흥미롭게 묘사된 저학년 창작 동화이다.최악의 마왕쌤! 다시 개학 날? 최고로 즐거운 날 속 편한 하루하루 감동받은 아이들 뒤바뀐 운명 주문의 비밀 작가의 말 여러분은 어떤 선생님을 좋아하나요?선생님도 뽑고 선생님도 되어 보는, 건우의 유쾌한 학교생활! 주니어김영사 베스트셀러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 《내 멋대로 선생님 뽑기》가 출간되었다. 건우가 우연히 발견한 ‘선생님 뽑기 통’에 적어 넣은 쪽지가 실현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새 학기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는, 담임 선생님을 만나는 시간! 최은옥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져 재미있는 이야기로 탄생했다. ‘바라는 선생님’을 내 마음대로 뽑을 수 있다는 상상 건우는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었던 잔소리 대마왕 선생님, 일명 ‘마왕쌤’을 3학년 담임 선생님으로 다시 마주하게 된다. 친구들도 건우가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 한다며 싫어하니, 건우는 이래저래 짜증이 날 뿐이다. 방과 후, 건우는 혼자 남은 교실 안에서 우연히 ‘선생님 뽑기 통’을 발견한다. 상자의 바닥에는 아래와 같은 문구가 씌어 있다. 당신이 바라는 선생님을 뽑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선생님을 써서 상자에 넣으세요. 단, 한 번에 한 선생님만 써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 다시 꺼내지 마세요! 경고문 같기도 하고 장난 같기도 한 문구를 읽으며 호기심이 생긴 건우는 바라는 선생님의 모습을 적어서 통 속에 집어넣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3학년 첫날로 돌아가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 마주하게 된다. 《내 멋대로 선생님 뽑기》는 개학 첫날, 떨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선생님과 마주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최은옥 작가만의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즐겁게 풀어낸 책이다. 비밀스러운 ‘뽑기 통’의 신비한 능력 덕분에 계속 바뀌는 다양한 선생님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건우가 겪는 유쾌한 학교생활을 보며 어린이 독자들은 낄낄거리며 책 속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역지사지의 마음을 알게 해 준 개미들 《내 멋대로 선생님 뽑기》의 표지와 본문 속의 ‘선생님 뽑기 통’ 그림.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개미’가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왜 개미가 여기저기 그려져 있는지 궁금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그 이유를 알게 된다. 바로 선생님 뽑기 통을 만든 것이 개미들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선생님 뽑기 통의 금기를 어긴 건우는 개미들의 세계로 건너가 선생님을 맡게 되는데, 그러면서 짜증 나고 싫기만 했던 마왕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무엇이든 혼자서만 하려고 했던 이기적인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이렇게 건우의 마음과 태도가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어린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거나 학교생활을 할 때의 제 모습을 반추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선생님 뽑기 편지지’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해 보세요 책 뒷면에는 김무연 작가의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편지지 두 장이 수록되어 있다. 누구에게 써야 할지, 어떻게 쓰기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는 어린이 독자를 위하여 ‘편지 쓰는 방법’을 별도로 수록하였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생님 뽑기 편지지’로 나의 마음을 전해 보는 건 어떨까? 평소 선생님께 하고 싶었던 말을 적어도 좋고, 생일인 형제자매, 절친한 친구에게 건네도 좋다.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웠던 진심을 다정한 손글씨로 적어 건네는 일. 쑥스럽지만 분명 기분 좋은 순간,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저건 뭐지?”건우는 책상 아래로 들어가 구석에 끼어 있는 상자를 꺼냈어요. 노란 상자 앞면에 꼬불거리는 글자가 쓰여 있었어요. 그 글자를 작고 귀여운 개미들이 머리 위로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지요. 건우는 심장에서 쿵 소리가 나는 것 같았어요. 아침에 엄마가 했던 말이 머릿속을 스쳐 갔어요.“그럼, 오늘이 정말 3학년 첫날······ 그래서 선생님이 바뀌었······.”불현듯 선생님 뽑기 통이 떠올랐어요.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3
열린어린이 / 서남희 지음 /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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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아동문학론서남희 지음
열린어린이 책 마을 시리즈 8권. 월간 <열린어린이>에 연재했던 작가 이야기들 중에서 열두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즐거운 그림책, 현대 사회와 개인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그림책,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책들을 만나 본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재료들로 기발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크리스티앙 볼츠, 흑인을 당당히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제리 핑크니, 색색의 털실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엘레나 오드리오솔라 등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그림책이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 준다.작가의 말 1 재미난 아이디어가 퐁퐁 크리스티앙 볼츠 ― 녹슬고 버림받은 것들이여, 내게 오라! 데니스 플레밍 ― 신나게 부어라, 펄프 반죽을! 크베타 파초브스카 ― 오감을 동원한 상상력 키우기 2 마음속 돋보기로 세상 들여다보기 요르크 슈타이너와 요르크 뮐러 ― 현대 산업사회와 개인을 기록하는 그림책 작가 제리 핑크니 ― 그들에게 희망을! 에릭 바튀 ― 매혹적인 나무들, 매력적인 빨간색 데이비드 디아즈 ― 햇살처럼 뻗어 나가는 호기심 3 이야기,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엘레나 오드리오솔라 ― 뜨개질로 나누고, 그림으로 나누고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 ― 파릇파릇 돋아나는 희망의 새싹 베라 윌리엄스 ― 우물 안 개구리는 물럿거라 케빈 헹크스 ― 나도 알아, 그 느낌 도널드 크루즈 ― 기억 속의 철길 따라 그린 그림책 미주 목록 작가별 도서와 참고 사이트재미난 생각이 퐁퐁 솟아나는 열두 작가의 그림책 열두 명 그림책 작가와 그들의 그림책 세계를 만나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즐거운 그림책, 현대 사회와 개인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그림책,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책들을 만납니다. 지난 2005년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그림책 읽는 재미를 알려 주었던『볕 드는 마루에서 만난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의 후속권입니다. 월간 『열린어린이』에 연재했던 작가 이야기들 중에서 열두 작가에 대한 원고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그림책 이야기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재료들로 기발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크리스티앙 볼츠, 흑인을 당당히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제리 핑크니, 색색의 털실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엘레나 오드리오솔라 등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그림책이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 줍니다. 그들이 호기심과 끈기로 그린 그림책들을 한 권 한 권 찾아보시면서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새하얀 염소 한 마리 보이는데, 나이 어린 청춘이란 남들이 말리는 모험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법. 어린 염소는 언제든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린 나무 숲 속으로 뛰어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군요. 이와는 대조적으로 스갱 아저씨의 집은 나지막하고, 노랗고 붉고 연둣빛. 녹색 색조를 자랑하는 나무들은 동글동글한 모습입니다. 뾰족한 나무 세 그루조차 표지에서처럼 검은 색이 아니라 진녹색으로, 둥근 나무들과 같이 어울려 있지요.갓 부풀어 오른 찐빵처럼 동글동글한 건너 산은 다정한 엄마 품처럼 언제든 달려가기만 하면 포근히 안아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따스한 녹색을 보여 주는 공간이지만, 산에 가고 싶어 마음이 울끈불끈한 흰 염소가 있는 곳만큼은 불타는 듯한 빨간색입니다. 눈치 없이 자꾸만 선생님을 방해하는 릴리에 대한 아이디어는 공항에서 나왔대요. 아빠를 엄청 귀찮게 하며 화를 돋우는 여자아이가 작가의 눈에 띄었는데, 그 애는 조그만 책을 들고 있었다고 하네요. 케빈은 그 광경을 보고 반짝, 생각이 떠올라 비행기에 올라타자마자 작은 책 대신 작은 손가방을 든 릴리에 대한 글을 써 내려갔지요.선생님한테 손가방을 뺏기고 슬퍼하다가 화가 치밀고, 마침내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장면에서 릴리의 표정 변화가 재미있어요. 선생님이 손가방을 돌려주고 쪽지까지 주자 선생님을 미워했던 게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장면에서는 릴리를 점점 작게 그리고 릴리가 기분 좋아하는 장면에서 네모 칸 밖으로 날아갈 듯이 그린 것을 보면 작가가 아이들의 마음을 재치 있는 그림으로 참 잘 비춰 준다는 생각이 들지요.
공룡의 똥을 찾아라!
책빛 / 폴커 프레켈트 지음, 데레크 로크첸 그림, 유영미 옮김, 백두성 감수 / 2013.07.17
12,000원 ⟶ 10,800원(10% off)

책빛자연,과학폴커 프레켈트 지음, 데레크 로크첸 그림, 유영미 옮김, 백두성 감수
열려라! 지식 시리즈 1권. 공룡의 존재를 밝혀냈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화석 발굴을 통해 알게 된 공룡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글과 재미있는 삽화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만화가 함께 담겨 있어서 보다 흥미롭게 공룡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준다. 공룡이라는 단어의 어원, 공룡의 지능, 공룡이 멸종한 이유 등 공룡에 관한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이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을 읽은 후 공룡을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및 해외 자연사 박물관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서 체험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도서이다.공룡 영화관 경매에 붙여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공룡 똥을 찾아서 / 백악기의 슈퍼 루이스 공룡이 들려주는 이야기 메리 애닝과 악마의 발톱 원시 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공룡선의 몬스터 뼈대 손질 공룡 / 사냥꾼들의 발굴 전쟁 ‘열려라! 지식 시리즈’에서 익룡을 찾고 있어요 공룡 여행을 떠나요 나는 훌륭한 공룡학자가 될 수 있을까 공룡 사냥꾼의 하루 거대 파충류의 종말 공룡이 우리에게 남긴 것 루이스와 톰의 작별 인사 공룡을 만날 수 있는 박물관 정보 / 한국.독일.세계 각 지역 공룡 시대 연대표 및 해답<공룡의 똥을 찾아라!>는 ‘열려라, 지식 시리즈’ 첫 번째 책입니다. ‘공룡의 똥’을 찾으면 공룡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6천5백만 년 전에 멸종한 공룡은 뼈 화석, 똥 화석, 심지어 피부 화석까지 지구상에 남겼기 때문에 공룡탐험가들의 추적으로 공룡의 존재가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답니다. <공룡의 똥을 찾아라!>는 공룡의 존재를 밝혀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 한 농장에서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뼈 화석에 얽힌 이야기, 처음에는 공룡 화석인지도 모르고 화석을 수집했던 영국인 메리 애닝, 그리고 공룡 뼈 화석 발굴 경쟁자로 유명했던 에드워드 코프와 오트닐 마시 이야기를 들어 볼래요? 또한 그런 화석 발굴을 통해 알게 된 공룡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공룡이라는 단어의 어원, 공룡의 지능, 공룡이 멸종한 이유 등 공룡에 관한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을 읽은 후 공룡을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및 해외 자연사 박물관 정보가 수록되어있어서 체험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도서입니다. <공룡의 똥을 찾아라!>는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글과 재미있는 삽화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만화가 함께 담겨 있어서 보다 흥미롭게 공룡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열려라! 지식 시리즈>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보다 깊은 지식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 소개를 목표로 합니다. 공룡, 고대 이집트, 종교, 우주 등, 어린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내용을 간략한 글, 삽화, 그리고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FBI에 체포되었다고?정말 있었던 일이에요! 1990년 여류학자 수 헨드릭슨이 사우스다코타 주의 한 농장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뼈를 발견했어요. 그 공룡은 발견자의 이름을 떠서 ‘수’라는 애칭으로 불렀지요. 그런데 ‘수’를 둘러싸고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났어요. 농장주가 자기 땅에서 발견한 티라노사우루스는 단연코 자기 소유라고 주장했기 때문이지요. 그러자 FBI가 나서서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들을 압류한 가운데, 몇 년에 걸쳐 재판을 했답니다. 마침내 농장주가 재판에서 이겨,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수’는 경매에 붙여졌지요. 시카고의 한 박물관이 760만 달러에 낙찰받았어요.-본문 중에서 루이스: 공룡은 그렇게 해서 멸종했군요. 애고, 안됐다!톰: 오늘날의 동물들 중 공룡과 약간 닮은 것이 있단다. 아프리카의 뱀잡이수리(secretaty bird)도 그중 하나야. 뱀잡이수리는 아프리카에 사는데, 날지 못하고 곤충들을 콕콕 잡아먹지.루이스: 와우!톰: 상상력을 약간 발휘하면 참새나 비둘기, 까마귀도 공룡과 닮은 구석을 찾을 수 있어. 신체 구조상 비슷한 데가 있거든. 루이스: 육지 공룡은요? 육지 공룡의 친척도 있나요? 악어는 전혀 다른 종류인 것 같은데.톰: 있어. 초록이구아나라고 들어봤니? 몸 빛깔이 나뭇잎과 같은 초록색인 파충류인데, 목에서 꼬리까지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단다.루이스: 나뭇잎 속에 숨어 있으면 색깔이 비슷해서 찾기 어렵겠어요. 꼬리에 가시 같은 것이 있다니! 조심해야겠어요.-본문 중에서
숲을 구해 주세요
푸른책들 / 정영애 지음, 이수민 그림 / 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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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명작,문학정영애 지음, 이수민 그림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화. 주인공들인 생쥐네 일곱 식구와 반달곰 아저씨와 더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동네 친구로 나온다. 여우 우유, 원숭이 따그닥, 방울뱀 방울이, 달팽이 이치 등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반달곰 아저씨가 숲 속 마을에 집을 지으려 하자, 어른 동물들이 반대한다. 반달곰 아저씨가 너무 많이 먹어서 먹이 구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 하지만 어린이 동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반달곰 아저씨는 숲 속 마을에서 함께 살 수 있게 된다. 또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와 책임과 반성 등의 메시지를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로 전하고 있다. 가족 간, 이웃 간, 자연과 인간 간 등 함께 사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사이’에 따뜻한 배려를 자리 잡게 하자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이사 반달곰 아저씨 아기새 콕콕이 나뭇잎 편지 콕콕이도 날고 싶을 거야 꽃목걸이 콕콕아, 안녕 과자가 먹고 싶어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반달곰 아저씨와 생쥐네 가족▶ ‘그들이 어디에 사는지’ 차마 알려줄 수 없는 이유 요즘 사람들은 자연을 어떤 방식으로 만날까?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사람들은 자연을 찾아가지만 그곳에서도 역시 사람들은 자연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다. 어디에나 유흥시설이 들어서 있고, 도심과 마찬가지로 밤마다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짜 자연을 만나러 오는 게 아니라, 자연 가까이에서 한바탕 놀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피해 자연에 깃들어 사는 생명들은 좀더 깊숙하고 외진 곳으로 또 도망을 가야만 한다. 그나마 요즘 사람들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아이로니컬하게도 집 안의 거실이다. 거실에 편안히 앉아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연의 속살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때마다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그 생명들이 어디에 사는지 사람들은 늘 궁금해 하지만, 결코 그 주소를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다. 자연의 잠재적인 훼방꾼인 사람들이 그 주소를 들고 언제 그곳에 들이닥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영애 장편동화 『숲을 구해 주세요!』는 바로 자신들이 사는 곳의 주소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숲 속 생명들의 이야기이다. ▶ 아이들이 자연을 친구로 받아들이게 하는 이야기 『숲을 구해 주세요!』에는 주인공들인 생쥐네 일곱 식구와 반달곰 아저씨와 더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동네 친구로 나온다. 여우 우유, 원숭이 따그닥, 방울뱀 방울이, 달팽이 이치……. 아이들은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된 숲 속을 거닐며, 자연이 친구라는 생각을 한 치 더 깊게 할 것이다. 처음엔 반달곰 아저씨가 숲 속 마을에 집을 지으려 하자, 어른 동물들이 반대한다. 반달곰 아저씨가 너무 많이 먹어서 먹이 구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이 동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반달곰 아저씨는 숲 속 마을에서 함께 살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이 책에는 가족 간, 이웃 간, 자연과 인간 간 등 함께 사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사이’에 따뜻한 배려를 자리 잡게 하자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숲을 구해 주세요!』에서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정영애 작가의 독특한 메시지 전달법이다. 바로, 이야기를 감춤으로써 우리가 자연을 어떤 마음과 행동으로 대하고 있는지 반성해 보라는 작가의 재미있는 제안이 담겨 있다. 생쥐네와 이웃들은 반달곰 아저씨를 잡으러 다니는 사람들을 피해 또다시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난다. 생쥐네가 이렇게 두 번째 이사를 가야만 할 때, 결국 작가는 어디로 이사를 가는지 말해 주지 않는다. 더 이야기하면 숲 속 동물들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덧붙인다. 이처럼, 『숲을 구해 주세요!』는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와 책임과 반성 등의 메시지를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로 전하고 있다.따그닥이 단숨에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따그닥은 나무 위의 요술쟁이입니다. 나무 위에서 아무나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묘기를 부리곤 합니다. 그러니 나무 위에 올라가 따그닥에게 꽃목걸이를 빼앗아 온다는 생각은 아예 버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애써 만든 것이기 때문에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분했습니다.p79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국민서관 / 권지영 (지은이), 설찌 (그림)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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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동요,동시권지영 (지은이), 설찌 (그림)
권지영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이다.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에 반해 순우리말 한 낱말을 넣은 62편의 동시를 써 동시집을 만들었다. 우리 어린이들이 순우리말 동시집 을 읽으며 순우리말의 아름다운 쓰임과 동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동시집 속 시의 제목은 모두 순우리말이다. 어린이들에게 순우리말은 생소하지만, 호기심을 당긴다. ‘시제는 무슨 뜻일까?’ 제목을 보고 생긴 궁금증이 시를 찬찬히 읽어 내려가게 만든다. 한 구절 내려가면서 제목을 미루어 짐작해 본다. 시의 끝에는 시제에 대한 뜻풀이가 쓰여 있다. 뜻을 보니 다시 한번 시를 읽게 된다. 이게 바로 권지영 작가의 순우리말 동시집을 읽어 내는 과정이다. 동시를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보게 만드는, 충분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 마음을 꽉 채운다.제1부 입 안 가득 달보드레한 맛이 차올라 깨지락깨지락 젓가락질 | 띠앗 좋은 남매 | 꽃자리 | 옴살 친구 | 터울 | 까치걸음 총총총 | 꽃비 | 아가의 나비잠 |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 개울 학교 다릿돌 | 반짝반짝 볼우물 | 하루가 시나브로 | 한결같은 또바기 | 깨끔한 하천 | 사랑옵는 내 동생 | 꽃일고 수줍은 고백 제2부 모지랑이 사이에는 모자람이 없어 선바위 | 등걸에서 | 구경꾼 열구름 | 달구비 소리 | 한풀 꺾인 신바람 | 힘센 오란비 | 모자람 없는 모지랑이 | 방울방울 방울꽃 | 산돌림 | 조각하늘 | 가뭇없는 방법 | 꽃불을 들고 | 여름밤 불보라 | 척척 길라잡이 | 먼발치에서도 제3부 꽃손에 기대어 무슨 꿈을 꾸는지 반가운 거님길 | 윤슬이 반짝반짝 | 낙낙한 인심 | 가을 아람 | 아름드리나무의 마음 | 깜짝 놀란 별똥별 | 꾸벅꾸벅 명지바람 | 꽃손에 기대어 | 곰살가운 모과 | 함초롬한 아침 | 하늘바라기 | 알록달록 꽃구름 | 부엉이셈 | 마뜩한 날 | 보슬보슬 보슬비 제4부 길고 긴 에움길 길섶 만찬 | 어둠별 하나 | 먼지잼 | 요술쟁이 황소바람 | 강울음 | 깜냥깜냥 고양이 | 가랑가랑 가랑눈 | 한달음에 나르샤 | 가로새는 대청소 시간 | 듣고 싶은 비나리 | 고섶에 두고도 | 아침에 본 도둑눈 | 보암보암 수수께끼 | 길고 긴 에움길 | 너울지는 바다 | 아름다운 땅별《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은 권지영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입니다.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에 반해 순우리말 한 낱말을 넣은 62편의 동시를 써 동시집을 만들었습니다. 권지영 작가의 동시는 따스한 찻잎을 우리듯 다정한 시인의 마음씨가 우러나옵니다. 자연의 섭리를 그저 지나치지 않는 태도,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이 그대로 배어 있지요. 동시에 ㅁ(미음)을 더하면 동심이 됩니다. 아마 그 미음은 ‘마음’의 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권지영 시인은 동시에 그녀의 마음을 더해 동심을 여실히 담았습니다. 권지영 작가가 순우리말 동시를 쓰게 된 이유는 미래 세대인 우리 어린이들이 순우리말을 더 많이 배우고 익혀서 널리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지요. 사전에 등재된 우리말 중 그냥 사라지게 두기에는 너무 아까운 말이 많습니다. 순우리말은 아주 오래전부터 쓰였던 우리말인데 차츰 그 쓰임이 적어진 탓으로 또는 우리가 미처 배우지 못해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여러 이유로 순우리말을 쓰지 않으면 언젠간 사라져 버리고 사전 속에만 남겠지요. 그래서 순우리말을 하나씩 찾아내고 그 쓰임새를 만들어 쓰면 아주 근사한 말이 될 만한 표현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멋지고 달보드레한 우리말을 고섶에 두고도 쓰지 못하는 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순우리말, 옛말에는 우리의 역사, 문화, 정서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지요. ‘볼우물, 나비잠, 꽃일다’ 순우리말은 한국어지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외래어, 신조어에는 능통하면서 순우리말에는 데면데면한 태도는 부끄러워야 마땅하지요. 볼우물은 보조개, 나비잠은 어린아이가 반듯이 누워 팔 벌리고 자는 잠, 꽃일다는 한창 좋아진 게 나타나 보인다는 뜻입니다. 순우리말의 어여쁜 표현과 정다운 의미가 어린이들에게 언어에 대한 흥미를 일깨웁니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어린이들에게 순우리말은 보석 같은 말놀이가 됩니다. 세종대왕은 왜 한글을 만들게 되었을까요?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큰 뜻은 서문에 아주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글이 없어 우리말을 중국 문자로 표현해야만 하고, 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고 쓰셨지요. 즉, 백성이 편하게 말하고 그 말을 잘 쓸 수 있도록 문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한글은 배우고 익히는 데 쉽고 편리함을, 문자가 예술적으로 조화로움을, 디지털 시대에도 그 쓰임새가 매우 우수함을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신조어들, 특히 줄임말을 세종대왕님이 들으시면 정말 당혹해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로남불, 삼귀다, 핑프, 얼죽아, 별다줄, 좋댓구알, 랜친실안…. 우리말과 영어 혹은 외국어들이 마구 뒤섞인 데다, 별 뜻 없이 무차별적으로 줄여 사용함으로써 그 의미를 짐작하기조차 어렵고, 말의 수준이나 품격도 떨어지기 때문이죠. 우리가 쓰는 말은 사용하는 시대나 수용하는 사람들에 맞춰 끊임없이 새로 태어나고, 변화하며, 사라집니다. 특히 신조어는 SNS에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통용되었다가 금세 사라지곤 합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가 요즘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들은 불과 몇 년, 아니 몇 달 전에는 세상에 없던 단어들이죠. 앞으로도 사용자의 필요에 의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새로 만들어지고, 변화하며,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한글이 만들어진 본래의 뜻을 생각해 본다면 이런 뒤섞인 말, 줄임말 등을 마구잡이로 쓰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인가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함께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동시집 속 시의 제목은 모두 순우리말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순우리말은 생소하지만, 호기심을 당기지요. ‘시제는 무슨 뜻일까?’ 제목을 보고 생긴 궁금증이 시를 찬찬히 읽어 내려가게 만듭니다. 한 구절 내려가면서 제목을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시의 끝에는 시제에 대한 뜻풀이가 쓰여 있습니다. 뜻을 보니 다시 한번 시를 읽게 되지요. 이게 바로 권지영 작가의 순우리말 동시집을 읽어 내는 과정입니다. 동시를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보게 만드는, 충분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 마음을 꽉 채웁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을 읽으며 순우리말의 아름다운 쓰임과 동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달에서 뚝 뚝떨어진 단물밤새모았다가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만들어.달보드레한 맛이입 안 가득내 안에도 동그랗고 노란 달이차올라. 선바위앉아 있어도선바위잠을 자도 선바위가만 서서 멀리 바라보다가한참을기다리다가선 채로 바위가 되었다지.마음속 가득햇빛 달빛빼곡하게 담았다지.선 채로이야기가 되었다지.
거짓말쟁이 최효실
채우리 / 소중애 지음, 김진령 그림 /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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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명작,문학소중애 지음, 김진령 그림
채우리 저학년 문고 시리즈 6권. 2학년 2학기의 개학 첫날, 광혁이는 전학 온 효실이에게 한 눈에 반해 버린다. 토마토 같은 효실이의 얼굴과 크게 뜬 효실이의 눈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던 것. 게다가 효실이에게서는 좋은 냄새도 난다. 광혁이는 효실이에게 잘 보이려고 아침마다 아령을 들고 운동도 하고, 학교 가기 전에 안방에 들어가 엄마의 향수를 뿌리기도 한다. 반장 선거에서 효실이를 추천한 일을 계기로 효실이와 친해지게 된 광혁이는 그 때부터 방과 후에 하는 특기 적성 교육도 빠지고, 효실이에게 맛있는 걸 사주기 위해 엄마 지갑에서 돈도 빼낸다. 그러나 효실이는 그야말로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하는 거짓말쟁이였다. 같은 반 친구인 샛별이는 효실이가 거짓말쟁이라 흉보지만 효실이에 대한 광혁이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 애쓰기도 하고, 때로는 거짓말도 하게 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모습이 상큼하게 담겨 있다. 급격한 반전 없이 끝까지 거짓말쟁이로 남아있는 효실이의 모습이 사실성 있으면서도 교훈적이다.토마토 같은 아이 집중 탐구 근육 세우기 그림자처럼 거짓말 아침운동 짜리몽땅 효실이 장래희망 반장 선거 첫 데이트 배탈 질투 삼각관계 돈 훔치기 삼총사 거짓말, 도 거짓말 숨 막히는 시간 범인 배신“진짜를 모르다니……. 그건 참 답답한 일이에요” 토마토같은 아이 효실이가 전학을 왔습니다. 광혁이는 그 아이를 보자마자 좋아하게 됐지요. 효실이에게 잘 보이려고 운동도 하고 과자도 사 주며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요. 그런데 효실이는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하는 아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효실이의 거짓말은 탄로가 나고 아이들은 하나 둘 효실이 곁을 떠나고 맙니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한두 번 거짓말을 하지만 효실이처럼 하면 곤란할 것 같군요. 습관적인 거짓말이 어떤 결과를 불러 오는지 말해주는 동화랍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 탄탄한 동화입니다.아, 광혁이는 반했어요. 놀라서 크게 뜬 효실이의 눈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어요. '드디어! 나는 이상형의 여자 아이를 만나거야.'"여기에 앉으렴."선생님은 효실이를 광혁이 바로 앞자리에 앉혔어요. 효실이의 짝궁이 된 계준이가 뒤돌아보며 웃었어요. '칫 좋아하긴.'효실이가 자리에 폭삭 앉을 때 아주 좋은 냄새가 났어요. "우리랑 같이 안 가?"그러자 효실이가 획 돌아서서 재빠르게 말했어요."너랑 같이 안 놀아. 넌 거짓말쟁이에다 도둑질도 하잖아.""......?"광혁이는 기가 콕 막혀 멍하니 효실이를 쳐다보았어요.토마토처럼 탱글탱글 귀엽던 얼굴이 이제야 빤들빤들 뻔뻔스럽게 보였습니다. "우리랑 같이 안 가?"그러자 효실이가 획 돌아서서 재빠르게 말했어요."너랑 같이 안 놀아. 넌 거짓말쟁이에다 도둑질도 하잖아.""......?"광혁이는 기가 콕 막혀 멍하니 효실이를 쳐다보았어요.토마토처럼 탱글탱글 귀엽던 얼굴이 이제야 빤들빤들 뻔뻔스럽게 보였습니다.
NEW Live 과학 1~5 세트 (전5권)
천재교육(학습지) / 최재훈 (지은이), 임해봉 (그림), 유정수 (감수) / 2024.04.01
58,500원 ⟶ 52,65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지)자연,과학최재훈 (지은이), 임해봉 (그림), 유정수 (감수)
어렵다고 느꼈던 과학 원리를 만화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과학 핵심 내용이 시각화되어 있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첨단과학, 융합과학, 통합과학을 강조하는 전문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하였다.<LIVE 과학 (1) 4차 산업 혁명> <LIVE 과학 (2) 슈퍼컴퓨터> <LIVE 과학 (3) 네트워크와 모바일> <LIVE 과학 (4) 사물 인터넷> <LIVE 과학 (5) 코딩과 프로그래밍>사라진 데이터를 복구하여 최고의 과학 문명을 건설하라! 먼 우주의 행성 빅토피아에는 빅터라는 종족이 살고 있다. 그들에겐 ‘은하계 동쪽 푸른 행성의 문물을 받아들이면 우주 최고의 과학 문명이 탄생한다.’라는 예언이 전해져 오고, 그 행성은 지구로 추측되었다. 빅터들은 탐사 로봇을 지구로 파견하여 과학 문물을 수집토록 하고, 전송된 데이터를 가상 현실로 똑같이 재현하여 번영을 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빅토피아에 전해졌던 모든 지구의 데이터와 그 데이터로 구현된 가상 현실이 몽땅 사라지고 말았다. 이에 과학자 빅터들은 로봇 아라와 누리를 지구로 보내 첨단 과학 기술 데이터를 모았고, 빅토피아는 비록 가상이지만 지구의 외관과 비슷한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빅토피아에서 미처 수집하지 못한 무수한 생명과 자연, 우주의 원리들은 아직 남아 있는데…. 과연 아라와 누리는 지구의 과학 데이터를 무사히 수집하여 빅토피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 어렵고 복잡하게 느끼는 과학 원리를 만화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 과학 핵심 정보가 시각화되어 과학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수학, 역사,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과목과 연계된 공통의 주제를 통해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 라이브 과학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3D·2D 애니메이션, 과학 동영상 등을 즐기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과학 학습 만화의 혁신적인 발전! LIVE 과학 시리즈 1. 과학 원리 이해 어렵다고 느꼈던 과학 원리를 만화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2. 핵심 내용이 한눈에, ‘인포그래픽 핵심 과학’ 과학 핵심 내용이 시각화되어 있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전문성 있는 커리큘럼 첨단과학, 융합과학, 통합과학을 강조하는 전문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4. 사고력을 키우는 통합 과학 수학, 역사, 음악 등 다양한 과목과 연계된 공통의 주제를 통해 지식의 폭을 넓힙니다. 5. 실감형 멀티미디어 활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애니메이션, 동셩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6. 모바일 과학 게임 만화로 확인한 핵심 내용을 재미있는 과학 게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도형이야기
Gbrain(지브레인) / 고와다 마사시.다지마 노부오 지음, 고선윤 옮김, 신숙 그림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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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ain(지브레인)수학동화고와다 마사시.다지마 노부오 지음, 고선윤 옮김, 신숙 그림
생각하는 초등수학 시리즈. 도형을 처음 시작하거나 이해가 아직 어려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교육 과정에 맞춰 원리와 개념, 용어를 설명했다. 수많은 그림을 통해 한눈에 보이도록 시각화했으며 기본적인 예제와 문제를 실어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제1장 사각형의 성질 사각형의 성질을 배우기 전에 14 사각형의 성질 16 제2장 원 자연 속에 있는 원 28 원이란? 29 원의 중심 30 반지름과 지름 33 현과 호 35 컴퍼스를 사용하는 방법 41 원과 삼각형 44 원과 정육각형 48 원과 정사각형 50 원둘레 길이 - 원주율 52 부채꼴 - 호의 길이 58 원주각 62 제3장 넓이 넓이란? 70 넓이와 높이 71 직사각형의 넓이 72 넓이의 단위 74 평행사변형의 넓이 76 삼각형의 넓이 80 다양한 사각형의 넓이 83 다각형의 넓이 86 원의 넓이 88 닮음인 도형의 넓이 94 두 원의 넓이 비교 101 총정리-닮음인 도형의 넓이 103 제4장 원과 다각형 다각형(n각형)과 외접원 106 삼각형과 외접원 107 원과 정오각형 110 원과 정다각형(정n각형) 114 제5장 피타고라스의 정리 피타고라스의 정리 118 피타고라스 정리의 응용 127 제곱근 129 제6장 원의 접선 원의 접선 134 접선의 예 136 다양한 문제 140 제7장 증명에 대해서 증명이란? 148그림으로 원리를 배우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꼭 알아야 할 도형 이야기 그 두 번째!! 그림을 활용한 모델 만들기 과정을 통해 도형의 원리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교과서 속 도형 이야기! 물리학, 건축학, 기계공학 등 실생활과 관련된 학문의 기초가 되는 기하학은 도형의 개념과 원리를 알아야 만 이해가 가능합니다. 수학은 과학의 여왕이라고 했던 위대한 수학자 가우스의 말처럼 모든 학문의 기초는 철학과 함께 시작된 수학입니다. 수학은 과학의 여왕이라고 했던 위대한 수학자 가우스의 명언처럼 모든 학문의 기초는 철학과 함께 시작된 수학입니다. 그리고 그 수학의 첫 시작 중 한 분야인 도형은 고대 농경사회에서 농경지를 나누면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되고 활용되었습니다. 도형의 역사는 수와 연산만큼이나 오랜 연구를 거듭하며 오늘과 같은 모습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형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이유는 기하학의 활용 범위가 아주 넓고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건물이나 개척을 위해서도 기하학은 필요하지만 우주선을 만들거나 첨단 장비를 만들 때 기하학을 이용한 실험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처럼 중요한 기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첫 단계가 바로 도형입니다. 점, 선으로 시작해 삼각형, 원, 사각형, 다각형이 되고 입체로 변하는 도형의 다양한 개념과 용어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을 때 우리가 알고자 또는 배우고자 하는 학문을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도형을 처음 시작하거나 이해가 아직 어려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교육 과정에 맞춰 원리와 개념, 용어를 설명했습니다. 수많은 그림을 통해 한눈에 보이도록 시각화했으며 기본적인 예제와 문제를 실어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형박사가 되어 보시길 바랍니다.
완자공부력 초등 국어 독해 2B (2023년)
비상교육 / 곽준현 (지은이)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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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학습참고서곽준현 (지은이)
왜 초등에서 독해를 공부해야 할까? 글자는 읽어만 글 내용을 제대로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내용의 의미 파악을 하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요즘 초등학생들의 현실이다. 『완자공부력 초등 국어 독해』는 초등 전과목 교과서에 수록된 영역과 핵심 소재를 바탕으로 한 지문을 통해 독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정답과 해설에 있는 지문에 대한 첨삭 해설을 통해 지문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문제의 근거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01 [과학] 생물/ 봄꽃을 찾아라 02 [과학] 생물/ 동물들의 특징이 궁금해 03 [국어] 문법/ 상황에 맞는 말 04 [사회] 역사/ 세종 대왕님 편찮으세요? 05 [과학] 생물/ 철새의 이동 특별 활동 01 생활 무슨 말이 들어갈까 특별 활동 02 생활 씨앗아, 뭐가 필요해? 06 [국어] 문학/ 태양을 사랑한 금잔화 07 [과학] 생물/ 산호는 식물일까 08 [과학] 지구과학/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를까 09 [과학] 화학/ 향수의 향기가 바뀌어요 10 [사회] 역사/ 서울의 상징 해치 특별 활동 03 안전 이거 먹어도 될까요 특별 활동 04 생활 옛날에 쓰던 교통 카드 11 [과학] 생물/ 어떤 색의 음식이 필요해? 12 [과학] 화학/ 비누는 어떻게 때를 뺄까 13 [과학] 생물/ 코딱지는 왜 생길까 14 [사회] 역사/ 나뭇가지에서 동전이 15 [국어] 읽기/ 콜럼버스의 달걀 특별 활동 05 안전 이럴 땐 어떡하죠 특별 활동 06 생활 천 원에 숨겨진 비밀 16 [사회] 사회 · 문화/ 동양의 용, 서양의 드래곤 17 [사회] 사회 · 문화/ 나라마다 다른 국기 18 [과학] 화학/ 조심해요, 화장품 19 [과학] 생물/ 똥, 어디까지 알고 있니 20 [국어] 문학/ 거울 속에는 특별 활동 07 안전 안전하게 탈출해요 특별 활동 08 생활 출발! 소화 탐사대 실력 확인공부발 날리는 공부력 쌓으려면 하루 4쪽 『완자공부력』 책으로 꾸준히 풀고, 하루 5분 『공부력몬스터』 앱으로 꾸준히 복습해요! 정답과 해설 속 독해 지문의 첨삭 해설로 독해력을 다져요! 모든 학습의 기초인 독해력! 초등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완자공부력 초등 국어 독해』로 초등 공부의 바탕을 튼튼하게 다져 보세요. 1~2학년은 1A, 1B, 2A, 2B를, 3~4학년은 3A, 3B, 4A, 4B를, 5~6학년은 5A, 5B, 6A, 6B를 선택하여 부담 없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1. 하루 4쪽, 20일동안 가벼운 학습 분량 하루 15분 분량 학습으로 학습 몰입도 향상과 꾸준한 학습 가능 2. 하루 5분 모바일앱으로 재미있는 복습 게임 모바일앱 학습 게임으로 재미있게 복습하며, 학습 진도 파악 가능 3. 친절하고 꼼꼼한 독해 지문 첨삭 해설 제시 지문에 대한 친절하고 꼼꼼한 첨삭 해설을 제시로 지문 이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홈스쿨링 가능 4. 학년군별 수준에 맞는 글 읽기를 통해 독해력 강화 초등 국어, 사회, 과학, 수학 등 학년군별 주요 교과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글 읽기를 통해 독해력 강화, 실력 확인 문제 풀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 확인 5. 독해에 기본이 되는 어휘력 강화 글에 나온 핵심 어휘를 다양한 어휘 문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
소년병과 들국화
세상모든책 / 남미영 (지은이), 정수영 (그림)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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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책명작,문학남미영 (지은이), 정수영 (그림)
마음이 예쁜 아이들이 사는 세상 1권. 한국교육개발원 고(故) 신세호 원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이야기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열일곱 살의 북쪽 소년은 고향땅을 갑자기 밟을 수 없게 되자 북진하는 국군에 소년병으로 자원입대, 고향 마을의 정세를 살피기 위한 정찰병 임무를 지원한다. 쏟아지던 포탄소리가 잠시 멈췄을 때 소년병이 속한 부대는 이미 총알이 다 떨어진 상태였으므로, 남은 단 한 발의 총알을 장전하고 소년병은 정찰에 나선다. 바로 그때 저편에서도 누런 군복을 입은 병사가 정찰을 하기 위해 언덕을 기어 올라오다가 들판에 지천으로 핀 들국화를 꺾어 철모에 꽂는다. 고향에 두고 온 애인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푸른 군복의 소년병이 정찰을 위해 나무 우듬지에 먼저 올라가 몸을 숨기고 있는 것도 모르고, 누런 군복의 병사 역시 정찰을 위해 나무 우듬지로 오르다가 그는 총구와 맞닥뜨리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소년병의 어머니가 좋아했던 들국화가 누런 군복의 병사의 철모에 꽂힌 것을 보고 소년병은 총을 쏘지 않는데….한국교육개발원 고(故) 신세호 원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이야기입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납니다.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열일곱 살의 북쪽 소년은 고향땅을 갑자기 밟을 수 없게 되자 북진하는 국군에 소년병으로 자원입대, 고향 마을의 정세를 살피기 위한 정찰병 임무를 지원합니다. 쏟아지던 포탄소리가 잠시 멈췄을 때 소년병이 속한 부대는 이미 총알이 다 떨어진 상태였으므로, 남은 단 한 발의 총알을 장전하고 소년병은 정찰에 나섭니다. 바로 그때 저편에서도 누런 군복을 입은 병사가 정찰을 하기 위해 언덕을 기어 올라오다가 들판에 지천으로 핀 들국화를 꺾어 철모에 꽂습니다. 고향에 두고 온 애인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푸른 군복의 소년병이 정찰을 위해 나무 우듬지에 먼저 올라가 몸을 숨기고 있는 것도 모르고, 누런 군복의 병사 역시 정찰을 위해 나무 우듬지로 오르다가 그는 총구와 맞닥뜨리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합니다. 하지만 소년병의 어머니가 좋아했던 들국화가 누런 군복의 병사의 철모에 꽂힌 것을 보고 소년병은 총을 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잠시 어색한 시간이 흐른 뒤 푸른 군복의 소년병과 누런 군복의 병사는 각자의 주소를 쪽지에 써서 건네면서, 혹시 고향에 먼저 가게 되면 서로의 가족에게 소식을 전해줄 것을 약속하고 헤어집니다. 소년병과 들국화는 6.25 당시 고(故) 신세호 원장이 직접 겪은 상황을 바탕으로 꾸민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념과 달리 얼떨결에 남북의 병사가 되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게 된 동족상잔의 아픔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동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25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을까? 고향이 북쪽이었지만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갑자기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고향땅을 밟을 수 없게 되자 고향 소식이라도 듣기 위하여 북진하는 남쪽 군대에 자원입대한 푸른 옷의 소년병. 그리고 남쪽에서 중학교 음악 선생을 하다가 누런 군복의 의용군에 끌려간 병사가 전쟁터에서 정찰을 나갔다가 언덕 위 커다란 나무 우듬지에서 마주칩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총부리를 겨누게 된 것이 아니라 단지 고향의 소식을 접하고 싶은 마음에 푸른 군복을 입게 됐고, 또 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인민군으로 징집되어 전쟁터로 나온 것이다. 둘 다 어쩔 수 없이 적군이 되어 총구를 겨누지만, 그들은 서로를 증오하고 미워하는 그런 사이가 아니었던 것이다. 단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하여 그들은 서로 다른 군복을 입고 총부리를 겨눌 수밖에 없었던 동족상잔의 비극. 남북의 최고 지도층 외에는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전쟁.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분단의 아픔. 그 이후 70여 년간 분단의 상징이었던 강원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면서 남북 교류의 물꼬가 트였고, 4.27.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회담으로 이어지는 숨 가쁜 일정 속에 머잖아 종전이 선포되고, 통일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핑크빛 기류가 예견되는 현실이 요즘의 한반도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의 이런 분위기 속에서 70여 년 전 동포의 가슴에 서로 총을 겨눌 수밖에 없었던 동족상잔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어린이들 모두가 이 책을 역사 교육·통일 교육의 교과서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쟁이 언제 끝날 것 같아?”퍼런 옷의 병사가 붉게 물든 입술로 장난스럽게 물었다.“글쎄...”“이번 전쟁은 어느 편이 이길 것 같아?”“글쎄...”“난 아무도 이기지 말았으면 좋겠어” 아니, 양쪽 다 졌으면 좋겠어”“...”" 아까 왜 나를 살려 주었지? 너는 나를 쏠 수도 있었는데..." " 아, 그거요? 들국화 때문이야요. 아저씨 모자에서 꽃을 보았을 때, 총 쏘기가 싫었시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 없으니까요" 퍼런 옷의 병사가 웃을 때, 그의 철모에 꽂힌 들국화도 고개를 끄덕이듯 흔들렸다.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 (전3권)
살림어린이 / 심만수 엮음, 윤종태 외 그림 / 20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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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명작,문학심만수 엮음, 윤종태 외 그림
아이들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어른들에게는 정이 넘치던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는 책. 세월이 흐르면서 잊혀지고 말았던 우리 어린 시절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이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재탄생 했다. 1권에는 1, 2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3편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2권에는 3, 4, 5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1편의 이야기가, 그리고 3권에는 5, 6차 교육과정에서 찾아낸 22편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4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어렴풋이는 그 내용을 듣거나 읽어서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1권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을 펴내면서 4 아름다운 신호 15 선장과 운항사 25 마을의 의사 33 주인을 구한 강아지 43 친구를 위하는 마음 53 의좋은 형제 61 산타클로스 이야기 71 한 줌의 흙 79 불행한 사람들을 위하여 91 카나리아 섬 101 청개구리의 슬픔 113 효녀 샛별 121 완두콩과 소녀 131 자유의 종 139 화랑 관창 151 너의 어머니 167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177 삼년고개 187 소가 된 게으름쟁이 195 윤회 207 석수장이 215 어느 의사의 일생 225 큰 바위 얼굴 237 2권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을 펴내면서 4 사랑의 천사 15 불타 버린 집 27 성실한 소년 37 난파선의 사람들 47 숲 속의 휴전 55 귀중한 약속 67 조온 75 한 그루의 사과나무 85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 93 참된 이웃 103 산불과 어미 꿩 113 왕자를 가둔 재판관 121 김정호 131 섬마을의 공적비 145 이순신 153 인도주의 정신 171 달님 이야기 179 남강 이승훈 선생 191 우정의 그림 199 달가스 205 어려움을 이기고 217 3권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을 펴내면서 4 지혜로운 어머니 15 최선을 다하는 마음 27 꼴찌 삼총사 41 마지막 잎새 55 잊을 수 없는 고향 67 사랑의 학교 81 한 배에 탄 사람들 91 칼레의 시민들 99 수통의 물 111 고마운 작은 손길 115 사랑의 설탕 125 함께 사는 길 131 마지막 양심 137 훌륭한 연설 145 석공의 뜻 157 되돌아선 길 167 단짝 177 자비의 길 187 사랑의 다락방 197 참된 효도 205 꿋꿋한 삶 215 마지막 수업 - 어느 알자스 소년의 이야기 225“ 3대가 함께 읽고 인생을 생각하는 한국인의 탈무드 ! ” 아이들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어른들에게는 정이 넘치던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는 책!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모든 것은 한 편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 시리즈의 기획이 시작된 건 한 출판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어떤 이야기 한 편 때문이었다. 2-3년 전부터 30년 경력의 편집자인 살림출판사 심만수 대표의 머릿속에 한 편의 이야기가 맴돌았다. 어떤 이가 무슨 일인가 때문에 ‘사형’에 처해지게 됐다...그런데 그 사람이... 무슨 일인가 때문에 고향에 다녀와야 했고...그래서 그 사람의 절친한 친구가 그 사람 대신 감옥에 붙잡혀 있었는데...약속한 날짜의 약속된 시간까지 오기로 했던 사람은 도착하지 않고...결국 붙잡혀 있던 친구가 대신 사형을 당해야 하는 상황....그러나 간신히 사형 집행 직전에 그 사람이 도착해 친구를 살렸다는 이야기... 구체적인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고 드문드문 기억나는 이야기를 다시 찾아 읽고 싶다는 생각이 심대표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가고 세상사에 부대껴서일까. 심대표는 만나는 사람마다 그 이야기의 출처나 제목을 물었지만 똑 부러지게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풀리지 않는 의문을 마음속에 묻어두고 있었는데, 2014년 초 살림출판사가 매년 시행하는 살림문학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한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그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알려주었다. 제목은 「두 친구」인데,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라고도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이야기는 옛날 교과서에 실려있다는 것이었다. ‘교과서는 공부를 시키는 책’이라고 생각한 고정관념이 함정이었다. 그 이야기가 교과서에 실려 있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으니 말이다. 심대표는 곧바로 그 이야기가 수록된 교과서를 수소문해서 복사본을 손에 넣었다. ‘추억’과 ‘위로’ 그리고 ‘감동’이 담긴 이야기들을 책으로!! 손에 받아든 교과서를 몇 장 넘기다가 심대표는 곧장 그 옛날 모두가 가난했지만 정(情) 하나만은 넘쳐나던 시절로 끌려들어갔다. 너무 가난해서 영양실조로 부황이 든 친구들도 떠올랐고, 귓병을 잘못 다스려 교실에 고름 냄새를 풍기다가 결국 저세상으로 떠난 친구의 얼굴도 눈에 선한 듯 다가왔다. 그때를 되돌아보니 가난했지만 진실했던 사람들의 시절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6.25남침전쟁의 여파로 교실에는 총알구멍이 숭숭 뚫려있었고 쌀밥에 고깃국은 명절이나 되어야 한 끼씩 얻어먹을 수 있었던 시절이었지만, 그 때의 어린이들은 선생님이나 부모님을 늘 공경했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친구들을 돕기 위해 진심을 다해 나섰다. 가난했지만 꿈을 꿨고, 꿈이 있어서 행복했던 시절이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지금의 어린이들이 오버랩됐다. 못 먹는 것이 걱정이 아니라 너무 먹어서 비대해진 몸이 걱정일 정도로 풍족한 현실이지만, 과거처럼 행복해보이지도 않고 옛날보다 선생님에 대한 존경도, 부모님에 대한 감사도, 친구들과의 우정도 훨씬 뒷전이 되어 버린 아이들이 떠올랐던 것이다. 30년간 책을 만져온 출판인의 마음속에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올라왔다. “옛날 교과서 속의 이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야겠어.” 60대 이상의 연세 지긋한 분들께는 옛날 교과서 속의 이야기들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설 것이 분명했다. 심대표 자신이 옛날 교과서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그리운 시절을 떠올렸듯이 말이다. 지금 한창 직장생활을 하는 30-50대들은 뭐든지 할 수 있고 뭐든지 될 수 있을 것 같았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고된 일상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수 있겠다 싶었다. 심대표의 평소 지론이 ‘어린이는 감동을 먹고 자란다’는 것이었다. 아이가 어떤 대상이나 인물에 감동할 줄 알아야 무언가에 흠뻑 빠져들 수 있고, 그렇게 흠뻑 빠져들어야 큰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가 제대로 된 심성을 갖추고 사리분별을 할 수 있으려면 마음 깊이 감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심대표는 살림출판사 S팀을 직접 진두 지휘하며 옛날 교과서 속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내는 기획에 곧바로 착수했다. 2014년 초여름의 일이었다. ‘감동’을 찾아 옛날 교과서 속 이야기 더미들을 뒤지다 그런데 기획은 첫 순간부터 벽에 부딪쳤다. “그런데 옛날 교과서들은 언제부터 발간된 것일까? 그리고 그 교과서들을 전부 어디서 찾을 수 있지?” 막연했다. 옛날 교과서들을 찾을 수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옛날 대한교과서라는 이름이었던 회사에도 전화를 걸어보고 문화체육관광부 등등의 기관에도 각방으로 수소문을 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는 말은 틀린 얘기가 아니었다. 결국 ‘한국교육개발원’ 내의 ‘사이버 교과서 박물관’이라는 곳에 해방 이후부터의 옛날교과서들이 모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곧바로 살림출판사 S팀의 편집자가 살다시피하며 1956년부터 1997년까지의 국어와 도덕 교과서들을 뒤졌다. (1955년부터 1962년까지의 제 1차 교육과정과 1963년부터 1972년까지의 제 2차 교육과정에서는 ‘도덕’ 교과서 대신에 『초등도의』『도의독본-착한 생활』『바른 생활』이라는 이름의 교과서가 사용됐다는 것도 이때 알게 됐다.) 그렇게 뒤진 교과서는 100권이 넘었고, 그 속에서 약 350여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추려 모았다. 일은 이때부터 시작이었다. 350여 편의 이야기들 중에는, 다들 이런저런 감동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씩 지금 상황과는 맞지 않는 것들이 꽤 섞여 있었다. 너무 시대상이 많이 투영되어 있거나, 국가적인 당면과제를 학생들에게 주입하기 위해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들은 빼내야 했다. 그 대신 수 십 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들, 즉 삶을 살아가는 지혜, 효도, 우정, 충성, 희생, 봉사 등의 가치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추려 모아야 했다. 심대표는 노안으로 침침해진 눈에 돋보기를 걸쳐 쓰고 350여 편의 이야기 더미에 뛰어들어, 찬찬히 한 편씩 한 편씩 읽어내려 갔다. 이야기를 추려내기 위해 한 편씩 읽어나가면서 심대표는 또 한 번 놀랐다. 거기에 다 있었다. 적어도 지금의 한국인들을 키워낸 이야기들이 교과서 속에 다 들어있었던 것이다. 심대표 세대는 굳이 효도하라 배우지 않았다. 그래도 효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교과서 속 「청개구리의 슬픔」을 읽으면서 배웠다. 또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읽으면서 형제간에 서로의 처지를 헤아리며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배려할 줄 아는 우애를 배웠다. 「화랑 관창」이나 「이순신」 등을 읽으며 나라를 위해 ‘멸사봉공’할 수 있는 ‘충’이라는 가치를 마음에 새겼다. 오랜 시절 한국인의 심성을 만든 이야기들이 거기 다 들어있었다. 이야기를 선별하는 작업이 흥이 났고 신이 났다. 어느 틈에 350여 편의 이야기 중에서 100여 편의 이야기들이 추려졌고, 심대표는 편집자들과의 논의를 거쳐 총 66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최종적으로 선별해냈다. 이렇게 이야기가 추려지자 마음이 급해졌다. 빨리 어린이들에게 그 이야기들을 읽히고 싶었다. 그러자면 그 이야기들을 요즘 아이들이 읽기 좋게 만들어 줄 그림이 필요했다. 최고의 그림 작가들이면서도 책의 콘셉트에 적합한 작가 선생님들을 선별하는 것도 시간이 걸렸지만, 선별된 윤종태, 전필식, 김은주 선생님들을 설득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다들 여러 가지 작업들이 걸려 있어서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림 작가 선생님들도 다들 바쁘신 가운데 우리의 의도에 호응해줬다. 그런 한편으로 각계의 어른들, 오피니언 리더분들께도 우리의 뜻을 전했다. 김동길 교수님과 이어령 교수님, 이원복 교수님, 권영빈 위원장님, 김용택 작가님, 이철환 작가님, 장용준 선생님, 송길원 목사님, 송재환 선생님께서 좋은 기획이라며 응원해주었다. 특히 김동길 교수님이 기억에 남는다. 평소 존경해오던 김동길 교수님께는 꼭 추천의 메시지를 받고 싶었다. 그 분께서 응원해주신다면 더욱 힘이 날 것 같았다. 하지만 교수님과의 연락이 잘 닿지 않았다. 별 다른 방법이 없을 때는 좀 무식한 방법도 때론 도움이 된다. 살림의 편집자 두 명이 연세대학교 병원 근처의 김동길 교수님 자택 앞에서 원고를 들고 무작정 기다렸다. 집 앞 샌드위치 집(과거 김옥길 기념관으로 쓰이던 건물이 이제는 샌드위치 집이 됐다) 점원의 곧 오실 거라는 말만 믿고 기다린 게 서너 시간이 넘었다. 지쳐서 돌아가려는 무렵에 교수님이 도착했다. 책의 기획에서부터 우리들의 희망까지의 설명을 들은 교수님은 ‘젊은 편집자들이 장한 일을 했다’며 흔쾌히 원고지에 직접 펜을 들어 추천사를 적어주셨다.(80이 넘은 교수님께는 예순이 넘은 편집자도 ‘젊은 편집자’였다!!) 거의 책이 다 마무리되어 갈 때쯤, 이번에는 도서정가제 시행이라는 복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11월 21일부터 도서정가제가 시행된다는 사실이 독자들에게 알려지면서 독자들은 80-90%씩 할인된 가격에 책을 엄청나게 사들였다. 그래서 정가제 시행을 하루 앞두고는 인터넷 서점의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의 소동이 벌어졌다. 고민이 됐다. 정가를 더 싸게 매겨야 하나? 책을 출간하는 시점도 좀 늦춰야 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심대표는 이 책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가진 힘을 믿기로 했다. “예정대로 간다.” 그렇게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3권이 만들어졌다. 삼대를 이어주는 한국인의 ‘탈무드’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은 총 3권이다. 1권에는 1,2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3편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2권에는 3,4,5차 교육과정에서 뽑아낸 21편의 이야기가, 그리고 3권에는 5,6차 교육과정에서 찾아낸 22편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4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어렴풋이는 그 내용을 듣거나 읽어서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한마디로 우리의 ‘문화유산’이나 다름없다. 가령, 75년 경 농심라면의 포장지에는 볏단을 든 두 사람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바로 「의좋은 형제」 모티프를 살려 만든 포장지 그림이다. 그리고 구봉서, 곽규석이 출연한 CF에서는 그 모티프를 살려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40대 이상의 한국인들은 심대표가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라는 제목을 확실하게 기억하지 못했던 것처럼 그 모티프가 된 이야기의 제목이 정확하게 「의좋은 형제」라고 기억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그 모티프 자체는 알고 있다. 어느 덧 한국인의 ‘심성’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에 실린 66편의 이야기 모두가 그렇다. 읽을거리가 별로 없던 시절, 우리는 교과서 속의 재미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읽고 또 읽으면서 그 속에 담긴 가치들을 내면화시켰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대로 한국인의 심성이자 DNA 그 자체가 되어 버렸다. ‘근대소설’이 ‘국가’라는 공동체를 상상하게 만들었다는 베네딕트 앤더슨의 말처럼(『상상의 공동체』) 교과서 속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한국인들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상상하게 됐고 그 안에서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 공통의 이야기들이,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이야기들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스마트폰 속의 조각난 지식들과 영상들이 그 이야기들의 자리를 차지해버렸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우리 아이들은 깊은 ‘감동’을 잃고 메말라가고 있었다. 함께 이야기를 공유하며 살아가야 할 친구들을, 언제부터인가 밟고 일어서야 할 ‘경쟁자’로만 생각하게 됐다. 그 결과, 지금 우리가 사는 공동체의 분열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감동’을 돌려줘야 하고, 공동체의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 때인 것 같다. 유태인들은 『탈무드』를 통해 그들만의 지혜와 감동을 후세들에게 전달하며 그들의 공동체를 소통시키고 단결시켰다. 우리는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이 그런 역할을 해주길 꿈꾼다. 어른들이 유년 시절 느꼈던 감동을 아이들도 읽고 공감할 때, 막혔던 삼대간의 벽이 뚫리며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그리고 그 ‘감동’과 함께 이 책의 이야기들이 우리 어린이의 마음 깊이 자리 잡고 있다가, 어느 순간 삶의 진정한 가치를 환기해야 할 때 꺼내 쓸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럴 때에 우리 사회, 우리 나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래서 심대표는 제안한다. “연말연시, 우리 아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합시다.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옵니다. 온 나라에 사랑의 물결이 넘실거릴 바로 그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에게 비싼 장난감이나 화려한 의복을 선물하는 대신에 당신들의 평생을 이끌었던 ‘감동’의 이야기들을 선물해줍시다. 내 머릿속에서 맴돌던 그 소중한 이야기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축복이 될 것입니다.” 『감동 명작』 1권소녀의 이름은 엘렌이었습니다. 나이는 겨우 일곱 살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병에 걸려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역장은 곧 자동차를 타고 의사를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고치기 어려운 병이기 때문에, 훌륭한 의사가 있는 큰 병원이 아니면, 도무지 회복할 희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이 철도 회사에 전해졌습니다. 철도 회사에서는 곧 ‘아름다운 신호’를 고칠 방법을 의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신호」 중에서 (감동명작 1권)임금은 데이먼의 친구에게, “네 친구가 너를 대신 잡혀 놓고 달아나 버린 거다. 그러니, 네가 대신 죽을 줄 알아라.” 하였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도 좋다. 그러나 내 친구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무슨 사정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다 되면, 나를 대신 죽여도 좋다. 그러나 나는 내 친구를 원망하지는 않겠다. 친구를 위하여 죽을 수도 있지 않으냐?” -「친구를 위하는 마음」 중에서 (감동명작 1권)“그럼. 그렇고 말고. 어니스트, 이 마을에는 옛날부터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단다. 언젠가 이 마을에 저 ‘큰 바위 얼굴’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나서 이 마을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는 이야기지. 그래서 몇 백 년 동안이나 이 마을 사람들은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단다. 아직까지 그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꼭 나타날 거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믿고 있단다.”어머니의 말씀을 들으며 어니스트는 두 주먹을 꼭 쥐었다.“어머니, 전 꼭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큰 바위 얼굴」(감동명작 1권) 『감동 명작』 2권할머니는 가까스로 창문을 열고 있는 힘을 다해 고함을 질렀습니다. 창틀을 두들겨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즐겁게 떠들고 있는 사람들의 귀에는 할머니의 고함 소리나, 창틀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작은 구름송이는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아아, 곧 폭풍이 불어 닥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모두들 해일에 휩쓸리고 말 텐데……. 무슨 수를 써서 마을 사람들을 대피하도록 하나?’할머니는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불타 버린 집」(감동명작 2권)그날 이후로 달님은 밤마다 내 창가에 찾아와 나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내 이야기를 하나하나 그림으로 그려 보렴. 그러면, 정말 예쁜 그림책이 될 거야.”달님은 나에게 이렇게 속삭였습니다.나는 무척 기뻤습니다. 밤마다 달님이 찾아올 때쯤이면, 나는 내 방의 조그만 창을 활짝 열고 기다렸습니다. 때때로 심술꾸러기 구름이 훼방을 놓을 때도 있었지만, 달님은 밤마다 어김없이 나를 찾아와서, 여기저기에서 본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달님 이야기」(감동명작 2권)그러던 어느 날, 배의 선실에서 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들 중 어느 부인이 부서져 가는 배 안에서 아기를 낳았던 것입니다.그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자, 사람들의 눈이 이전과는 달리 새롭게 빛나기 시작하였습니다.음식과 마실 물을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으르렁대던 사람들이 달라졌습니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우리가 죽더라도 저 아기만은 살렸으면 좋겠어.” -「난파선의 사람들」(감동명작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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