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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파티 드레스
1984Books / 크리스티앙 보뱅 (지은이), 이창실 (옮긴이) / 2021.03.25
12,500원 ⟶ 11,250원(10% off)

1984Books소설,일반크리스티앙 보뱅 (지은이), 이창실 (옮긴이)
프랑스가 사랑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크리스티앙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를 출간한다. 자신이 태어난 도시 크뢰조에 머물며 오로지 글쓰기에만 헌신하고 있는 이 작가는 침묵 속에서 건져 올린 깊이 있는 사유와 어린아이와 같은 그의 순수한 미소를 닮은 맑고 투명한 문체로 프랑스 문단과 언론, 독자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보뱅의 책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일상과 자연을 주시하고 예술에 감응하며 주변의 인물들에 귀 기울이는데, 이 모두는 보뱅의 시선과 문장들로 빛을 발한다.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는 독서와 글쓰기로부터 출발해 고독과 침묵, 우수와 환희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지나 마침내 ‘사랑의 시’에 이르는 아름다운 여정이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삶은 “우리를 잠시도 놓아주지 않는 삶’이며,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들처럼 온갖 잡다한 것들의 축적으로 질식할 듯한 삶’이라 말하는 작가는 소음과 부산함으로 가득한 출구 없는 세상에 출구를 그리고, 깊은 사색으로부터 퍼지는 변함없는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짧은 서문과 잇따르는 아홉 편의 텍스트를 모아 엮은 길지 않은 산문집이지만, 멈춰 서서 매 문장의 숨결과 향기, 떨림에 몸을 맡겨야 하는, 잦은 숨 고르기가 필요한 책이다.서문 - 9p 아무도 원치 않았던 이야기 - 19p 그를 가만 내버려 두오 - 33p 망가지기 쉬운 천사들 - 43p 날 봐요, 날 좀 봐요 - 57p 약속의 땅 - 69p 숨겨진 삶 - 81p 가라 요나, 내가 널 기다린다 - 93p 인터뷰 - 105p 작은 파티 드레스 - 117p 책과 사랑에 바치는 아홉 편의 글 (역자 후기) - 127p프랑스가 사랑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크리스티앙 보뱅의 산문집 를 출간한다. 자신이 태어난 도시 크뢰조에 머물며 오로지 글쓰기에만 헌신하고 있는 이 작가는 침묵 속에서 건져 올린 깊이 있는 사유와 어린아이와 같은 그의 순수한 미소를 닮은 맑고 투명한 문체로 프랑스 문단과 언론, 독자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보뱅의 책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일상과 자연을 주시하고 예술에 감응하며 주변의 인물들에 귀 기울이는데, 이 모두는 보뱅의 시선과 문장들로 빛을 발한다.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는 독서와 글쓰기로부터 출발해 고독과 침묵, 우수와 환희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지나 마침내 ‘사랑의 시’에 이르는 아름다운 여정이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삶은 “우리를 잠시도 놓아주지 않는 삶’이며,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들처럼 온갖 잡다한 것들의 축적으로 질식할 듯한 삶’이라 말하는 작가는 소음과 부산함으로 가득한 출구 없는 세상에 출구를 그리고, 깊은 사색으로부터 퍼지는 변함없는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내가 책을 읽는 건, 고통이 제자리를 찾게 하려는 거예요, 라는 진정한 답변을 이해할 사람이 누굴까." 크리스티앙 보뱅은 말한다. 독서란 고통이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 삶의 반짝이는 고통을 현실에서보다 더 잘 보기 위해서, 잉크의 장막 밑에 놓인 유랑의 시간과 어떤 문장으로부터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느끼기 위해서, 자신에게서 물러나 침묵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삶의 저변 즉 근원에 닿는 한 문장에 영혼이 물들기 위해서라고. 사랑이 그렇고 놀이가 그렇고 기도가 그렇듯이, 독서 역시 효율만을 추구하는 가시적인 세계에서 보면 무용한 일이지만 우리가 읽은 책은 우리가 결코 가지 않았던 내면의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고 영혼에 물이 들며 비가시적인 것에 작은 변화를 일으킨다. ‘당신의 목소리와 눈빛이 걸음걸이와 행동거지가 달라’지게 되는 일이다. "우리는 오로지 부재 속에서만 제대로 볼 수 있고, 결핍 속에서만 제대로 말할 수 있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의 여정을 따라서 우리가 되찾게 되는 삶은 ‘왁자지껄한 소음과 풍문들로 길을 잃은 삶과는 반대되는 삶. 쉴 새 없이 달리느라 피로에 절어 삶이 부족한 삶이 아닌,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벗어던지고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은 헐벗은 삶. 사회생활의 위악에 젖기 이전의 유년기를 닮은 삶. 세계의 자연스러운 상태인 발작상태에, 세상에 유용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끊임없는 염려에 등을 돌린 삶. 다시 말해 무용한 삶, 날 것인 삶’인데, 이것은 보뱅이 말하는 글쓰기에 필요한 유일한 것 바로 ‘가난한 삶’이기도 하다. 부재와 결핍 속에서만이 제대로 보고 말할 수 있다는 작가는 그 가난한 삶 속에서 독서와 글쓰기의 의미를 되찾고, 가식 없는 단순한 삶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사실 자기 자신에 대해서가 아니라면 삶에서 아무것도 배울 게 없고 알아야 할 것도 없다. 물론 혼자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의 가장 내밀한 부분에 이르려면 누군가를 거쳐야 한다. 어떤 사랑을, 어떤 말이나 얼굴을 거쳐야 한다.” 짧은 서문과 잇따르는 아홉 편의 텍스트를 모아 엮은 길지 않은 산문집이지만, 멈춰 서서 매 문장의 숨결과 향기, 떨림에 몸을 맡겨야 하는, 잦은 숨 고르기가 필요한 책이다. 돈이 있는 사람들의 흰 손이 있고, 몽상하는 사람들의 섬세한 손이 있다. 그런데 다른 한 편에는 손이라고는 아예 없는 사람들. 황금도 잉크도 박탈당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사실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글을 쓰는 것이다. 오직 그 때문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요컨대 타자를 지향하는 글이 아니라면 흥미로운 글일 수 없다. 글쓰기는 분열된 세상과 끝장을 보기 위한 것이며, 계급체제에 등을 돌림으로써 건드릴 수 없는 것들을 건드리기 위한 것이다. 그 사람들은 결코 읽지 않을 한 권의 책을 바로 그들에게 바치기 위해서이다. '위대한 시인'이란 대체 뭘까. 아무 의미도 없는 말이다. 정말이지 무의미한 말이다. 자신의 글 뒤에 숨어 있는 사람의 위대함은 오로지 날 것인 삶에 대한 온전한 복종에서 오기 때문이다. 적확한 말을 찾느라 수많은 밤을 송두리째 바치는 사람은 연인들이 서로에게 쏟고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쏟는 조심스러운 염려를 내면에 키워갈 따름이다. 예술은, 예술의 진수는, 사랑하는 삶의 찌꺼기에 불과하며, 사랑하는 삶만이 유일한 삶이다. 위대하다든지 시인이라든지 문학이라는 것도 무의미한 말이다.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32가지 인생 이야기
자음과모음 / 길나무 글.그림 / 2005.09.11
9,500원 ⟶ 8,550원(10% off)

자음과모음소설,일반길나무 글.그림
제1장 목표를 정하라. 그리고 도전하라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는 이유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은 바보와 같다 하루빨리 일본을 망하게 하라! 목표를 정하라. 그리고 도전하라! 끈기 있는 도전만이 성공을 불러올 수 있다 감동은 사람의 일생을 바꾼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세상에는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이 너무 많다 부드러운 마음가짐으로 살되 옳은 일에는 뜻을 꺾지 말라 무엇을 하든 존경받는 사람이 되라 제2장 사랑을 지키는 것보다 값진 것은 없다 미래를 보려면 마음의 불을 밝혀라 미리 안 된다고 낙심하는 바보는 되지 마라 배를 채우는 것보다 마음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불행을 감사할 줄 알아야 성공한다 사랑을 지키는 것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 진정한 용기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이란 자신의 할 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목숨보다 더 귀한 어머니의 사랑 힘들고 어려울수록 주변을 배려하라 옳다고 생각되면 언제 어디서든 소신을 굽히지 말라 위기에 빠져도 언제나 길은 있다 제3장 참 선행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위대함은 아주 사소한 관심에서부터 비롯된다 언제 어느 자리에서든 자만은 금물이다 욕심을 버리면 두려울 것이 없다 자신을 높이려면 친절을 행하라 진정한 친구는 가족과 같다 진정한 보석은 순수한 마음속에 있다 친구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다 참 선행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참사랑은 나보다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오늘의 고통은 내일의 성공을 위해 있는 것이다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용감한 구르메의 미식 라이브러리
윌북 / 알렉상드르 스테른 (지은이), 정연주 (옮긴이) / 2022.02.25
15,000원 ⟶ 13,500원(10% off)

윌북소설,일반알렉상드르 스테른 (지은이), 정연주 (옮긴이)
세계의 온갖 음식 중에서 진짜 먹어볼 만한 것만 뽑아서 한 권에 모은 책이다.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미식 가이드이자 체크리스트이고, 음식의 세계지도이며 방대한 도서관이다. 단순한 음식 사전이 아니라, 직접 맛본 수천 가지 음식 중에서도 추천하고 공유할 만한 것을 큐레이팅해 제공한다. ‘맛봤음(TASTED)’을 하나씩 체크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맛의 지평이 놀랍도록 넓어진다. 책에 실린 700가지 음식은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한정하지 않고 5대륙, 155개 나라에서 까다로운 안목으로 모은 것이다. 프랑스부터 시작해 이탈리아와 이베리아반도를 지나 유럽 전역을 훑은 뒤 아프리카와 중동을 거쳐 아시아,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까지 세계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진짜 맛을 찾아냈다. 늘 거기서 거기인 음식에 지친 방구석 미식가들, 특히 새롭고 신기한 감각적 경험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이라면 주방 한구석이나 식탁 위에 두고 틈날 때마다 펼쳐볼 만한 책이다. 박찬일 셰프는 이 책을 “미식 1타 강사의 완벽한 현장 중계”라고 소개한다. 요점을 콕콕 짚어주는 짧은 글 속에는 음식의 기원과 특징, 혀끝에 침이 고일 것 같은 맛 묘사까지 알차게 들어 있다. 몇몇 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레시피도 제시한다. 당근은 원래 보라색이었는데 네덜란드 독립 영웅을 기리는 의미에서 주황색이 됐다든가, 프랑스 디저트로 유명한 바바 오 럼은 사실 폴란드에서 만들어졌다든가, 터키시 딜라이트가 궁전에서 인후통 약으로 개발되었다든가 하는 요리의 역사와 식문화에 대한 재미있고 폭넓은 지식은 덤이다. 지적이면서도 군침 도는 미식의 라이브러리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추천의 글 서문 프랑스 → 이탈리아 → 스페인과 포르투갈 → 벨기에·룩셈부르크·네덜란드 → 중유럽[소금의 역사] → 동유럽 → 영국과 아일랜드 → 스칸디나비아 → 북아프리카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 중동[곡물의 역사] → 중앙아시아와 캅카스[와인의 역사] → 인도·파키스탄·인도양 → 중국[차의 역사] → 한국 → 일본 → 동남아시아 → 미국과 캐나다 → 멕시코·중앙아메리카·카리브해[초콜릿의 역사] → 남아메리카[+감자의 역사] → 오세아니아 용어 사전 찾아보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맛보고 까다롭게 엄선한 미식 버킷리스트★ ★새로운 취향을 개척하려는 맛 탐험가를 위한 최적의 안내서★ ★프렌치 퀴진의 대가 알랭 뒤카스, 박찬일, 박준우, 이정윤 추천★ 살면서 한 번은 꼭 먹어봐야 할, 5대륙 155개국에서 골라 모은 700가지 ‘진짜 맛’들 “먹어보기 전에 죽지 마라!” 수많은 여행 TV와 유튜브 먹방을 섭렵했어도 미처 알지 못한 ‘진짜 맛’이 있다? 여행을 가도 뭘 먹을지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요리 한 접시엔 그 지역의 특이점과 문화가 녹아 있다는 걸 아는 이들을 위한 책. 무엇보다 먹는 것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 팬데믹으로 여행길이 막혔어도 새로운 맛에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는 ‘용감한 미식가’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나니아 연대기』에서 형제를 팔아넘길 만큼 유혹적이던 터키시 딜라이트(로쿰)는 어떤 맛일까? 로쿰은 이미 먹어봤다면 바클라바나 카이막은 어떤가? 악명 높은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과 아이슬란드의 하우카르틀의 냄새는 얼마나 강렬하고, 한국의 홍어와는 어떻게 다를까? 동남아시아의 열대 과일 두리안과 망고스틴, 칼라만시, 카피르 라임 중에서 지금까지 맛본 것은 몇 가지나 되나?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세계화 시대지만, 태어나고 살아온 지역의 식문화에 따라 늘 먹던 음식에서 탈피해 낯선 음식을 맛보려면 약간의 호기심과 배짱이 필요하다. 거기에 깐깐한 취향을 갖춘 미식 선배의 팁과 가이드가 살짝 더해지면 그야말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있는지조차 몰라서, 어떻게 먹는지 몰라 놓치는 음식과 식재료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세계 톱클래스 구르메가 큐레이팅한 미식 라이브러리 구르메(gourmet)는 미식가나 식도락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저자 알렉상드르 스테른은 파리 미식계에서 유명한 사업가이자 구르메로, 셰프와 생산자를 망라하는 프렌치 컬리너리 인스티튜트 멤버이기도 하다. 스테른은 요리와 여행에 대한 열정으로, 세계를 돌며 희귀한 맛을 찾아 대중에게 알려왔다. 도서관 사서가 온갖 책을 파악하고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 이용자가 필요한 책을 금방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것처럼, 스테른은 맛 큐레이터가 되어 전 세계의 음식을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선별하고 정리해 독자가 자신의 ‘인생 맛’을 찾고 미식의 지평을 넓히도록 돕는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의 숲에서 황홀함을 느끼듯, 먹는 것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이 음식의 숲에서 탐험하며 상상만으로도 침이 고이는 짜릿한 미식의 기쁨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나 그 나라에서 내세우는 음식을 진부하게 줄 세우지 않는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을 다 넣겠다는 만용도 부리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의 감각과 판단을 믿고 독자와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음식을 선별하는 대범함을 보인다. 그래서 한국 항목에 김치도 들어가지만 갈치와 팥빙수, 호떡이 고루 포함된 것이다. 물론 한국의 홍어나 번데기, 영국의 효모 추출물인 마마이트,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처럼 호불호가 극히 갈릴 만한 음식도 있지만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엔 ‘후천적으로 익숙해져야 하는 맛’이라는 설명과 함께 실었다. 그로테스크함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짓궂은 목록이 아니라, 식생과 기후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식문화에 대한 존중이 바탕에 있어 더욱 깊이 있고 믿을 만한 리스트다. 다만 상어 지느러미 요리나 고래고기, 개고기처럼 저자가 관련 산업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것은 제외했다. 이 책은 세계의 요리를 먼저 지역별로 나눈 뒤 ‘과일과 채소’, ‘빵과 곡물’, ‘향신료와 양념’, ‘해산물’, ‘육류’, ‘길거리 음식’, ‘전통 음식’, ‘유제품’, ‘디저트’, ‘음료’ 순서로 음식을 소개한다. 그 지역에서 나는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로 시작하여 주요 에너지 공급원을 거쳐, 그 지역 요리에 특색을 부여하는 양념을 소개하고, 식사 순서를 느슨하게 따라서 해산물과 육류, 주요리, 디저트 순으로 소개해나간 것이다. 때문에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도 좋지만, 관심 있는 나라를 골라서 그 부분을 먼저 읽은 뒤 근접한 지역으로 확대하거나 길거리 음식이나 유제품(치즈), 음료(술)처럼 관심 있는 종목을 선택해 각지의 특성을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프랑스 미식가의 눈에 비친 K-푸드의 진면목 공통된 요리 유산을 지닌 지역별로 장을 나누되, 독자적인 음식 문화를 보유한 나라는 따로 분류해 다루는 이 책에서 한국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눈에 띈다. 별도의 장으로 소개하는 나라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한국, 일본 다섯 개 나라다. 저자는 한국을 인접한 중국, 일본과도 다른 매우 독특한 요리 전통을 간직한 나라라고 본다. 근본적인 이유로 겨울은 매우 춥고 여름은 매우 더운 극단적인 기후를 꼽았다. 이런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한반도 주민들은 발효 기술을 완벽하게 터득했다는 것이다. 거기에 불교의 영향으로 채식이 발달했고, 17세기에 들어온 고추도 빠르게 퍼져 나가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술 소비국이라고 꼽으며 소주에도 특별히 페이지를 할애했다. 저자의 한국 요리에 대한 애정과 안목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한국 음식은 고추장, 홍어, 갈치, 조기, 번데기, 부침개, 호떡, 반찬, 비빔밥, 불고기, 김치, 삼겹살, 삼계탕, 산낙지, 육회, 팥빙수, 복분자주, 막걸리, 소주 등이다. 다른 나라의 요리에 선뜻 도전하기 힘들다면 ‘아는 맛’인 한국 챕터부터 요리 세계일주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저자가 이것들을 꼽으며 맛을 설명하고 역사와 조리법 등을 서술한 방식에 무릎을 치게 될지도 모른다.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55개의 레시피 『용감한 구르메의 미식 라이브러리』는 단순히 저자의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이끄는 책이다. 음식 항목마다 ‘TASTED’를 달아서 먹어본 음식에 체크할 수 있도록 했고, 집에서도 새로운 세계 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도록 55개의 음식을 선별해 레시피를 함께 실었다. 음식에 따라 낯선 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있지만 약간만 발품, 혹은 손품을 판다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올리브에 다진 고기와 야채를 넣고 튀기는 올리베 알라스콜라나나 토마토와 피망, 오이가 들어가는 불가리아의 숍스카 샐러드는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요리 과정도 까다롭지 않다. 맛집을 찾는 것도 좋지만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손님상에 내놓기에도 좋은 요리들이다. 요새는 조금만 검색하면 웬만한 레시피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이 책에 실린 레시피는 한국화되지 않은 오리지널이라 더욱 가치가 있다. 이탈리아식 카르보나라, 그리스 현지의 차지키, 헝가리 전통 굴라시, 튀니지에서 먹는 그대로의 샥슈카를 맛보고 싶다면 이 책의 레시피를 참고해보자.이 책은 ‘세계 각국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 700가지’를 소개하겠다는 약속이자 도전이다. 우리가 함께한 약속이고, 당신이 이어갈 도전이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을 세계 곳곳으로 데려가 인류가 제 앞에 놓인 자원과 필요에 따라 어떤 음식을 개발해서 먹기 시작했는지 발견하게 해줄 것이다. 예를 들어 가혹하게 추운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이누이트족이 생선과 야생 육류를 기반으로 구성한 식단과, 아프리카 열대 지방에서 농사를 지어 차려내는 곡물과 삶은 식물, 고기와 유제품 중심의 음식 문화 사이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이 책을 읽고 난 후 여러분이 여행할 때건 집 근처 길모퉁이를 걸어갈 때건,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맛을 발견하고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길 바란다. 이 책은 각 나라의 가장 상징적인 음식을 맛보도록 안내할 뿐 아니라 색다른 재료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욱 깊이 파고들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서문 중에서 모렐버섯은 송로버섯 다음가는 비싼 버섯으로, 프랑스인이 특히 좋아하는 진미다. 크림과 함께 익혀서 가금류에 곁들이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모렐버섯과 가금류는 둘 다 프랑스 요리를 대표하는 매우 중요한 대표 식재료다. 모렐버섯은 고깔이 벌집 모양이라 다른 버섯과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작은 원뿔 스펀지처럼 보이기도 한다. 모렐버섯에서는 강하지만 섬세한 관목과 헤이즐넛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특유의 향을 최대한 살리려면 버터나 크림, 달걀 등 지방을 적당히 사용해서 버섯의 풍미가 요리 전체에 배어들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랑스, 모렐버섯 중에서 소금은 주로 다른 조미료와 섞어서 양념으로 사용한다. 하와이에는 독특한 소금 제품이 두 가지 있다. 소금에 활성탄을 섞은 ‘흑소금’과 소금에 점토 가루를 섞은 ‘적소금’이다. 인도에도 ‘흑소금(힌디어로 칼라 나막kala namak)’이 존재하는데, 암염을 허브와 함께 24시간 동안 가열해서 썩은 달걀과 비슷한 유황 냄새가 나도록 만든 것이다. 이것을 빻아서 향기로운 분홍색 분말을 만들어낸다. 또 다른 유명한 가향 소금으로는 토마토 주스와 보드카를 섞은 칵테일인 블러디 메리에 사용하는 셀러리 소금(소금에 셀러리씨 가루를 섞은 것)이 있다.- 소금의 역사 중에서
자연해부도감
더숲 / 줄리아 로스먼 글, 이경아 옮김 / 2016.03.03
18,000원 ⟶ 16,200원(10% off)

더숲소설,일반줄리아 로스먼 글, 이경아 옮김
아마존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과학과 역사, 도시를 넘나들며 감각적이고 따뜻한 작품세계로 영미권 독자들을 매료시킨 뉴욕 출신의 인기 아티스트, 줄리아 로스먼이 특유의 활기와 섬세함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아냈다. 사계절을 담은 듯 책의 전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도시의 공원에서 만난 작은 호기심에서부터 거대한 지구, 우주의 별자리에 이르기까지 자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름이나 정보를 단순히 나열한 것이 아니라 저자의 궁금증과 그것을 알아나가는 방식을 따라가고 있는데, ‘새의 부리는 왜 모두 똑같이 생기지 않았을까? 둥지를 보면 어떤 새가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 등의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가지고 하나의 생명체를 마치 이야기처럼 풀어내었으며, 나무의 단면, 새나 곤충, 식물의 부위 하나하나를 분류하고 쪼개서 보여주고 설명하였다.머리말 감수의 말 CHAPTER 1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 땅의 세계 지구는 정말 움직일까.지구의 지층.광물질.암석의 순환.화석.지형 ?산.북아메리카 풍경.식생의 천이.붓 가는 대로 그리는 풍경화 CHAPTER 2 해, 달, 구름, 별 : 하늘의 세계 대기권.날씨 예보.물의 순환.폭풍.눈송이 모양은 왜 제각각일까.무지개.일몰? 달의 변화단계.별자리 CHAPTER 3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기 : 꽃과 곤충의 세계 꽃 해부학.들꽃.벌 해부학.나비 해부학.나비의 한살이.나비를 유혹하는 식물.아름다운 나비의 세계.다채로운 색깔의 나방들.사초과, 골풀과, 나비과.먹을 수 있는 풀.놀라운 곤충의 세계.놀라운 거미의 세계.개미 해부학 CHAPTER 4 숲속 산책 : 숲에 사는 식물의 세계 낙엽수 해부학.나무의 몸통 해부학.잎의 식별.북아메리카의 나무.아름다운 나무껍질.몇몇 나무의 꽃, 구과, 씨앗, 열매들.나뭇잎무늬 찍기.양치류 해부학.앙증맞은 지의류.신비로운 이끼의 세계.완보동물.균사체.버섯 해부학.형형색색의 버섯들.썩어가는 나무에 깃들어 있는 생명들.숲속에서 먹이 찾기 CHAPTER 5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 : 동물의 세계 북미 자생종.박쥐 해부학.북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박쥐들.다람쥐.들다람쥐.라임병을 옮기는 세균의 일생.흑곰 vs 회색곰.땅속 동물들.뱀.도마뱀.살쾡이.야생의 개.가지뿔이 달린 동물들.그 밖의 뿔 달린 동물들.수중포유동물.적응의 대가들.바다 포유류 CHAPTER 6 작은 새가 내게 말해준 것 : 조류의 세계 새의 해부학.다양한 새들.깃털의 종류.새소리.다양한 새둥지.특이하게 생긴 새알.흥미로운 새의 습성.맹금류.다양한 올빼미.큰 새.다양한 모양의 부리.물새 CHAPTER 7 환상 속을 헤엄치다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과학책 자연을 이해하는 데 그림 한 컷이면 충분하다 아마존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과학과 역사, 도시를 넘나들며 감각적이고 따뜻한 작품세계로 영미권 독자들을 매료시킨 뉴욕 출신의 인기 아티스트, 줄리아 로스먼의 『자연해부도감』이 출간되었다.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그녀의 그림은 그동안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와 같은 미국 주요언론과 출판계, 그리고 수많은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아왔다.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자연해부도감』은 특유의 활기와 섬세함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아내 영미권 독자들은 물론, 그녀의 작품을 좋아하고 기다려온 국내 독자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도감은 흔히 사진이나 세밀화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을 나열식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줄리아 로스먼의 『자연해부도감』은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부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그린이의 따뜻한 시선이 묻어난 글로 도감은 단순하고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새롭게 바꾸어놓는다. 그 결과 이 책은 2015년에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놀랍고도 아름다운 과학책’이라는 찬사와 함께 청소년과 성인 독자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아마존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은 산책길에서 마주친 나무와 곤충에 대한 저자의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매일 같은 도시를 걷고 비슷한 하루를 보내는 우리에게 하루하루 조금씩 다른 얼굴의 자연을 보여주며 우리가 사는 도시 바깥에도 온전한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계절을 담은 듯 책의 전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도시의 공원에서 만난 작은 호기심에서부터 거대한 지구, 우주의 별자리에 이르기까지 자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그 어떤 과학책보다 흥미진진하게 담아내고 있다. 도시를 산책하는 탐험가들을 위한 자연안내서 신비로운 동물과 곤충의 세계, 나무의 나이를 짐작하는 방법, 썩어가는 나무에 깃든 경이로운 생명, 작은 새가 말해주는 것들…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는 하루 일과 중 집 근처 공원에서 개를 데리고 산책하거나 달리기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뉴욕 도심부의 고층건물 가득한 브루클린에서 생활하는 저자의 모습은 출퇴근길이나 주말 나들이에서 잠시나마 자연으로 마음에 위로를 받는 우리의 모습과도 겹쳐 있다. ‘잎이 예쁘게 생긴 저 나무의 이름은 뭘까? 작년에 봤던 그 꽃은 언제 피는 거지?’ 저자는 산책길에 그렇게 스쳐지나가기만 했던 풍경을 하나둘씩 자세히 들여다보고, 책을 찾아보고, 때로는 공원에서 만난 풀을 모두 뜯어먹어 보기도 하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연을 탐구하기 시작했고, 하나씩 알게 된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림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책에서 자연을 이야기하는 방식은 무척 흥미롭다. 이름이나 정보를 단순히 나열한 것이 아니라 저자의 궁금증과 그것을 알아나가는 방식을 따라가고 있는데, ‘새의 부리는 왜 모두 똑같이 생기지 않았을까? 둥지를 보면 어떤 새가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 등의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가지고 하나의 생명체를 마치 이야기처럼 풀어내고 있다. 새의 부리 모양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으며, 깃털의 색깔, 둥지의 형태, 크기도 무늬도 제각각인 새알들의 모양 등 재미있는 분류를 하며 새를 탐구하는 것은 결코 인터넷이 주는 획일적인 정보로는 얻을 수 없는 부분이다. 같은 종류의 새소리에도 지역마다 사투리가 있다든지, 개미가 죽은 동료의 사체를 다루는 법이 인간과 유사하다는 사실 등 그동안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가다보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시 속 자연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탐험가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을‘해부’하면 낯선 아름다움이 보인다 자연을 흥미롭게 들여다보는 것 이상의 의미 있는 탐구 이 책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단순히 겉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부해서 보여준다는 사실이다. 나무의 단면, 새나 곤충, 식물의 부위 하나하나를 분류하고 쪼개서 보여주고 설명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명 사이의 연관관계가 더욱 뚜렷해지고 나아가 우리 모두가 함께 지구의 일부분을 이루고 있다는 거대한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이 책의 감수를 맡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이정모 관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책은 단순한 도감이 아니라 ‘해부’도감이다. 자연을 ‘해부’하면서 서로 다른 생명들이 같은 부속으로 이루어진 친척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다른 생명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깨닫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이것은 결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며 특별한 계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 줄리아 로스먼의 말처럼 자연은 의외로 우리 가까이에 있고 그것이 뒷동산이든 비상계단 위에 놓여둔 화분이든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이 책이 보여준 자연에 대한 활기 넘치는 탐색은 우리 주변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줄 것이다.
아름다운 산행과 여행
지식과감성# / 효빈 (지은이) / 2020.06.01
32,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효빈 (지은이)
전국의 아름다운 명산과 여행지를 향해 길을 나섰다. 때로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보다는 그저 들풀꽃나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때가 있다. 우리 땅 어디라도 명산이 되고 여행지가 되는 나라, 사진 한 장으로 그 현장의 느낌이 모두 전해지진 않겠지만 멀리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작은 볼거리와 위로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시작한다. 사진과 그 아래 글 순으로 진행하였고, 글과 사진이 바뀌거나 좀 헷갈릴 수 있는 곳엔 화살표를 추가하였다.책을 내면서 1 내변산의 봄 2 천마산 야생화 - 가평 야생화- 들바람꽃·나도바람꽃·깽깽이풀·애기송이풀 멸종위기종 1급 광릉요강꽃 3 정선 백운산 동강할미꽃 4 청산도 유채꽃과 자란 5 전국 봄꽃축제 산지들 - 일림산, 황매산, 장복산, 비슬산, 추읍산, 쫓비산 매화마을… 6 도심 속의 명산, 북한산 일몰 7 관악산 사당능선과 남근석 - 북한산 남근석과 동산 작성산 남근석 8 괴산 칠보산과 쌍곡폭포 - 영동 월류봉 9 아름답다, 통영 소매물도 - 욕지도·매물도 275 비진도·사량도 10 지리산 노고단 일출 11 불갑산 꽃무릇 12 영남알프스 간월산~신불산~영축산 13 암릉과 갈빛에 취하다. 해남 두륜산의 늦가을 14 곡선미가 돋보이는 각호산~민주지산 15 천혜의 자연, 한라산 설경 효빈, 길을 나서다 전국의 아름다운 명산과 여행지를 향해 길을 나서다! 자주 보는 이는 친근해서 좋고, 희귀한 존재들은 그 자리에서만 볼 수 있으니 또한 반가워서 좋다. 산행에 지칠 때쯤 남녘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여행자로서의 여유를 품어보게 한다. 2020년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우리들 일상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생계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많이들 답답하고 우울한 봄날이 지나갔을 것이다. 그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일이었던지를, 조금만 부지런을 떨고 조금만 시간을 할애한다면 언제 어느 때라도 떠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또 다행한 일이었던지를 새삼 느끼는 계기도 되었을 것이다. 다시금 돌아올 봄날엔 예전의 활기와 일상을 되찾길 바라본다. 때로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보다는 그저 들풀꽃나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때가 있다. 우리 땅 어디라도 명산이 되고 여행지가 되는 나라, 사진 한 장으로 그 현장의 느낌이 모두 전해지진 않겠지만 멀리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작은 볼거리와 위로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시작한다. 사진과 그 아래 글 순으로 진행하였고, 글과 사진이 바뀌거나 좀 헷갈릴 수 있는 곳엔 화살표를 추가하였다. 2020년 6월, 효빈
헤지펀드 열전
에프엔미디어 / 세바스찬 말라비 (지은이), 김규진, 김지욱 (옮긴이), 오인석 (감수) / 2023.12.10
30,000원 ⟶ 27,000원(10% off)

에프엔미디어소설,일반세바스찬 말라비 (지은이), 김규진, 김지욱 (옮긴이), 오인석 (감수)
조지 소로스(소로스펀드), 제임스 사이먼스(르네상스테크놀로지), 케네스 그리핀(시타델) 등 헤지펀드 대가들의 투자철학과 운용 전략, 흥망성쇠의 역사를 다룬 책.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미스트> 등의 칼럼니스트 출신으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두 차례나 올랐던 저자 세바스찬 말라비가 헤지펀드 대가 10여 명과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해 베일에 감춰진 세계를 생동감 있게 파헤친 책으로 평가된다. 지난 2011년 국내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책의 오류를 바로잡고 생략된 내용을 살려 ‘완역본’으로 재출간했다. 헤지펀드는 헤지(hedge, 전망 좋은 주식 매수·전망 나쁜 주식 공매도)로 시장 위험을 낮추고 큰 레버리지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사모(私募)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며 실적과 전략 등 운용 관련 모든 내용을 비밀에 부치는 것이 특징이다. 헤지펀드의 시조는 마르크스·레닌주의자였던 앨프리드 윈즐로 존스. 1949년 설립한 그의 펀드는 20년간 5,000%의 누적 수익률을 올렸고, 현재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시타델은 2022년 극심한 폭락장에도 한 해 25조 원을 벌어들였다. 저자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의 종목 선정, 매크로 투자, 블록트레이딩, 차익거래 등 다양한 전략을 시대 변화와 함께 꼼꼼하게 짚어주며, 금융의 미래는 헤지펀드에 있다고 내다봤다. 공역자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이 책을 읽고 헤지펀드의 양면성을 이해했다면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불법 공매도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 김광석, 김철광, 남궁민, 박성진, 윤지호, 이상건, 정채진, 홍영표 추천사 | 문병로, 최한철, 홍진채, 이현열, 사공창한, 변양호 역자 서문 | 김규진, 김지욱 서문 _ 알파의 게임 1장. 헤지펀드의 대부 앨프리드 윈즐로 존스 하버드 출신 외교관, 헤지펀드를 발명하다 | 투자 심리가 주가 추세를 만든다 | 레버리지와 공매도의 결합 |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의 선구자 | 철저한 비밀 유지 원칙 | 종목 선정을 아웃소싱하다 | 존스의 시대가 저물다 2장. 블록트레이더 마이클 스타인하트 1세대 헤지펀드의 붕괴 | 불확실성 시대의 첫 번째 승자 | 역발상 투자로 승승장구하다 | 스타인하트가 성공한 이유 | 토니 실루포의 통화량 분석 | 새로운 블록트레이딩 게임 |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얻은 기회 | 브로커들과 공모하다 3장. 폴 새뮤얼슨의 비밀 투자 원자재 퀀트 펀드를 출범하다 | 위험 통제 시스템 도입 | 자동 매매 시스템의 원조 | 30년 연속 흑자를 낸 투자 비법 | 펀더멘털 분석과 차트 분석을 결합하다 | 외환 트레이딩의 선구자 | 추세 추종 투자로 성공하다 | 브루스 코브너의 캐리 트레이드 전략 4장. 금융의 연금술사 조지 소로스 주말 철학자 겸 헤지펀드 매니저 | 게임 규칙이 바뀌는 순간 | 플라자합의와 달러 공매도 | 《금융의 연금술》과 블랙먼데이 | 매크로 헤지펀드의 정착 | 효율적 시장 가설에 대한 공격 5장. 종목 선정의 대가 줄리언 로버트슨 헤지펀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집단 | 주식 종목 선정으로 성공하다 | 줄리언 로버트슨의 뜨거운 세상 | 타이거펀드, 세계로 나아가다 | 로버트슨과 매크로 트레이더의 차이 | 타이거펀드의 방향 전환 6장. 로큰롤 카우보이 폴 튜더 존스 면화 선물거래소 트레이더의 기질 | 블랙먼데이 폭락을 예측하다 | 대형 트레이더들의 포지션을 관찰하라 | 추세 반전의 방아쇠 당기기 7장. 퀀텀펀드의 흰 수요일 소로스의 아홉 번째 후계자 | 파운드화를 공격하라 | 잉글랜드은행을 무너뜨리다 | 유연한 고정환율제의 역효과 8장. 허리케인 그린스펀과 레버리지의 충격 스타인하트의 그림자은행 | 앨런 그린스펀, 인플레이션 연착륙을 시도하다 | 레버리지는 위험하다 | 애스킨펀드의 붕괴 | 그린스펀의 고민 | 스타인하트의 은퇴 | 채권시장 위기가 남긴 것 9장. 소로스 대 소로스 타이거펀드의 팔라듐 투자 | 신흥시장에 진출하다 | 태국 밧화의 몰락 | 인도네시아에서의 소로스 | 한국에서의 소로스 | 러시아에서의 소로스 | 타이거펀드와 러시아 정부의 팔라듐 협상 | 러시아 국가 부도와 소로스 10장. LTCM의 곤경 LTCM 출범하다 | 위험을 수학적으로 계량하는 방법 | 시장의 견고성에 베팅하라 | 연준이 개입해 구제하다 | LTCM 이후 레버리지 규제 불발 11장. 닷컴 버블의 갈림길 타이거펀드의 엔화 투자 실패 | 닷컴 버블을 무시한 결과 | 퀀텀펀드, 버블에 올라타다 | 타이거펀드가 막을 내리다 | 매우 비싼 탈출구 12장. 예일재단과 이벤트드리븐 헤지펀드 데이비드 스웬슨, 예일재단을 맡다 | 이벤트드리븐 헤지펀드 파랄론 | 대학 재단과 이벤트드리븐 헤지펀드의 합작 | 인도네시아의 경제 흐름을 바꾸다 | 수자원 투자 실패 | 저유동성 자산 투자의 문제점 13장. 암호 해독가 제임스 사이먼스 단기 패턴을 포착하라 | 퀀트 펀드의 경쟁사 출현 | 폴 튜더 존스도 진입하다 | 인간과 컴퓨터의 차이 | 르네상스의 내부 체계 14장. 위기의 예감, 멀티전략펀드 새로운 알파 공장 | 아마란스와 천연가스 트레이딩 | 아마란스의 마지막 날 | 멀티전략의 위험성 15장.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존 폴슨의 서브프라임 공매도 | 서브프라임에 대응하는 은행과 헤지펀드의 자세 | 소우드의 유동성 위기 | 퀀트 헤지펀드의 위기 | 사후 평가 16장. 리먼브러더스 파산이 헤지펀드에 미친 영향 공매도와 십자군 전쟁 | 매크로와 주주행동주의 펀드 | 신흥시장 대출에 진출하다 | 주가 폭락 예측 | 리먼 파산하다 | 시타델의 유동성 위기 극복 | 신보다 돈이 많은 사람들 결론 _ 헤지펀드 규제의 방향 부록 1. 타이거펀드는 알파를 창출했는가? 부록 2. 헤지펀드 선구자들의 실적 주석 감수 후기 | 오인석세상을 뒤흔든 금융 천재들의 영웅 연대기 천문학적 부, 내밀한 세계의 베일을 벗기다 조지 소로스(소로스펀드), 제임스 사이먼스(르네상스테크놀로지), 케네스 그리핀(시타델) 등 헤지펀드 대가들의 투자철학과 운용 전략, 흥망성쇠의 역사를 다룬 책.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미스트> 등의 칼럼니스트 출신으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두 차례나 올랐던 저자 세바스찬 말라비가 헤지펀드 대가 10여 명과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해 베일에 감춰진 세계를 생동감 있게 파헤친 책으로 평가된다. 지난 2011년 국내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책의 오류를 바로잡고 생략된 내용을 살려 ‘완역본’으로 재출간했다. 헤지펀드는 헤지(hedge, 전망 좋은 주식 매수·전망 나쁜 주식 공매도)로 시장 위험을 낮추고 큰 레버리지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한다. 사모(私募)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며 실적과 전략 등 운용 관련 모든 내용을 비밀에 부치는 것이 특징이다. 헤지펀드의 시조는 마르크스·레닌주의자였던 앨프리드 윈즐로 존스. 1949년 설립한 그의 펀드는 20년간 5,000%의 누적 수익률을 올렸고, 현재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시타델은 2022년 극심한 폭락장에도 한 해 25조 원을 벌어들였다. 저자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의 종목 선정, 매크로 투자, 블록트레이딩, 차익거래 등 다양한 전략을 시대 변화와 함께 꼼꼼하게 짚어주며, 금융의 미래는 헤지펀드에 있다고 내다봤다. 공역자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이 책을 읽고 헤지펀드의 양면성을 이해했다면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불법 공매도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책의 원서 《More Money Than God》은 2010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월스트리트저널〉 〈뉴스위크〉 등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문병로 서울대 교수는 “투자 전문가 그룹, 자금을 위탁하는 기관과 개인, 투자 전략을 개발하는 퀀트에게 헤지펀드에 대한 코어 지식과 영감을 줄 것”이라며 추천했다. 또 “거장들의 인생과 투자사를 통해 투자철학을 정립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는 책”(최한철 뉴로퓨전 대표), “깊이 있는 금융 역사서이자 짜릿한 금융 무협지”(홍영표 변호사), “읽는 내내 투자자의 피를 끓어오르게 하는 책”(이현열 두물머리 퀀트) 등 국내 여러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다. 신보다 돈이 많은 금융시장 제왕들의 영웅 연대기 천문학적 부, 내밀한 세계의 비밀을 벗기다 1992년 9월 15일 화요일 저녁, 영국 재무장관은 유럽 환율 조정 제도(ERM) 탈퇴를 발표했다. 영국 정부가 9월의 2주일 동안 파운드화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고 270억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실패한 직후였다. 파운드화에서 위험과 손실이 비대칭인 기회를 포착하고 100억 달러 상당을 공매도한 소로스펀드는 영국 ERM 탈퇴로 10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 조지 소로스는 ‘잉글랜드은행을 무너뜨린 사나이’로 유명해졌다. 헤지펀드는 사모(私募)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며 실적과 전략 등 운용 관련 모든 내용을 비밀에 부치는 속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사건의 결과만 알지, 그 배경과 과정을 알기는 어렵다. 《헤지펀드 열전》은 사건의 배경이 되는 정치·경제적 지식부터 진행 과정, 관련 인물들의 발언까지 현장에서 생중계하듯이 생생하게 담았다. 마르크스·레닌주의자였던 앨프리드 윈즐로 존스가 1949년에 최초의 헤지펀드를 설립한 후 20년간 5,000% 누적 수익률을 올리는 과정, 르네상스테크놀로지의 제임스 사이먼스가 자동 트레이딩 기계를 개발하는 과정, 2007년 말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때 존 폴슨이 모기지 채권을 공매도해 수수료 공제 후 700% 수익을 내는 과정 등도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금융의 미래, 헤지펀드에서 찾아라“ “헤지펀드의 양면성 이해했다면 국내 사모펀드 사기, 불법 공매도 사태 막았을 것” 효율적 시장 가설은 주가가 무작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초과수익을 낼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헤지펀드는 어떻게 초과수익을 낼까? 헤지(전망 좋은 주식 매수·전망 나쁜 주식 공매도)로 시장 위험을 낮추고 레버리지(차입으로 투자금 증액)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 시장 가설을 뒤엎고 시장의 비효율성을 교정하는 순기능을 발휘한다. 이 책은 종목 선정(AW존스, 타이거펀드), 블록트레이딩 할인(스타인하트펀드), 매크로 투자(소로스펀드), 차익거래(르네상스테크놀로지, LTCM, DE쇼), 이벤트드리븐 전략(파랄론) 등 헤지펀드의 다양한 투자 전략을 시대 변화와 함께 꼼꼼하게 짚어준다. 헤지펀드 모두가 성공한 것은 아니다. 롱텀캐피털 매니지먼트(LTCM)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2명이나 참여했고 다양한 위기 관리 시스템을 갖추었지만 설립 4년 만에 붕괴했다. 2022년에 25조 원을 거두어들인 세계 최대 헤지펀드 시타델도 2008년에는 리먼브러더스 몰락에 따른 유동성 증발로 생존이 위태로웠다. 천연가스 트레이딩에서 과도하게 위험을 감수하다가 몰락한 멀티전략 헤지펀드 아마란스의 마지막 날도 교훈을 준다. 저자는 남의 돈으로 투자하고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며 잘못될 경우 구제금융을 기대하는 은행 또는 투자은행과 헤지펀드는 다르다며, 자기 돈으로 투자하고 위험을 헤지하며 잘못되더라도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 헤지펀드가 금융의 미래라고 결론 내린다. 공역자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정책 입안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이 책을 읽고 헤지펀드의 양면성을 이해했다면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불법 공매도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복잡한 투자 전략을 우아한 산문으로 탁월하게 설명하다 저자 세바스찬 말라비는 이튼스쿨과 옥스퍼드대학교를 나와 〈이코노미스트〉와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를 거쳐 〈파이낸셜타임스〉 객원 편집자를 지냈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두 차례나 올랐다. 현재 미국 외교협회의 폴 볼커 국제경제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업계 내부자의 지식과 3년에 걸친 인물 인터뷰, 다채로운 스토리텔링 능력을 결합해서, 베일 뒤에 감춰진 헤지펀드 영역을 생동감 넘치게 재현했다. 원서 《More Money Than God》은 2010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유수 언론에서 “금융 이론에 대한 감각이 예리하고 서술 스타일이 생생하다”(<월스트리트저널>), “적절한 경제 이론과 시장 역사를 이야기에 녹여냈고, 복잡한 투자 전략을 간단하고 우아한 산문으로 탁월하게 설명했다”(<워싱턴포스트>)라고 극찬했다. 유명 언론인이자 작가인 파리드 자카리아는 “특유의 통찰력으로 금융 산업의 중요한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추천했다. 중고책 값이 26만 원까지 오른 책 오류를 바로잡고 내용을 복원해 ‘완역본’으로 재출간하다 한국 번역본은 2011년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서 중고책 값이 26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재출간 요청이 빗발치자 기존 책의 오류를 바로잡고 생략된 내용을 복원해 ‘완역본’을 내놓게 되었다. 문병로 서울대 교수는 “투자 전문가 그룹, 자금을 위탁하는 기관과 개인, 투자 전략을 개발하는 퀀트에게 헤지펀드에 대한 코어 지식과 영감을 줄 것”이라며 책을 추천했다. 또 “금융 분야에서 고수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선물과도 같은 책”(변양호), “영화가 아닌 현실 그대로의 승자들이 담겨 있는 책”(윤지호), “일류 헤지펀드 투자자들의 사상과 철학, 동물적 본능까지도 느낄 수 있는 매우 드물고 귀한 책”(이상건), “내로라하는 천재들이 밤새 고민한 결과물이 궁금할 때 펼쳐봐야 할 책”(홍진채), “거장들의 인생과 투자사를 통해 투자철학을 정립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는 책”(최한철), “깊이 있는 금융 역사서이자 짜릿한 금융 무협지”(홍영표), “읽는 내내 투자자의 피를 끓어오르게 하는 책”(이현열), “시장 약세로 마음이 안 좋은 사람에게 부스터 샷을 놓아줄 책”(김철광) 등 국내 여러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다.돈은 추상적 개념으로 일련의 숫자 상징이지만, 탐욕과 공포와 질투가 본색을 드러내는 경로이기도 하다. 즉 돈은 대중 심리의 척도다. - (1장. 헤지펀드의 대부 앨프리드 윈즐로 존스) 스타인하트가 상대하던 블록트레이딩 브로커들은 체계적이지 못했다. 블록 규모에 적합한 할인을 설정하는 트레이딩 지침이 거의 없었고, 이후 상급자들이 트레이딩 규정과 위험 통제를 도입하려 했지만 미지의 영역이라 더듬거리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돈을 버는 것은 스타인하트가 선호한 표현으로 아이 손에서 사탕을 뺏는 것처럼 쉬웠다. - (2장. 블록트레이더 마이클 스타인하트) 소로스는 (중략) 투자 아이디어를 대충 조사해서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면, 다른 투자자들도 끌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완전한 인식은 불가능하다고 믿었기에 세부 사항에 공을 들일 의미가 없었다. - (4장. 금융의 연금술사 조지 소로스)
돈키호테 2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문예출판사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은이), 김충식 (옮긴이) /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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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소설,일반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은이), 김충식 (옮긴이)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와 20세기 초현실주의 미술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돈키호테 1》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명성이 자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일생과 업적 제1부》에 실렸던 작품들로, 컬러 수채화 10점과 드로잉 32점을 포함한다. 《돈키호테 2》의 삽화들은 1957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 출판인 조셉 포레가 출간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에 실린 것으로, 달리가 직접 제작한 12점의 석판화 작품들이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기상천외하고 독보적인 캐릭터 돈키호테, 그리고 “나와 광인의 유일한 차이는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를 모토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살바도르 달리가 만나 극대화된 환상과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파격적인 작품과 기행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현대판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가 재해석해낸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은 전 세계에 출간된 《돈키호테》 판본들 중 가장 특별하고 가장 ‘돈키호테’다운 판본이 될 것이다.가격 감정서 · 오류 검정증 · 허가증 · 허가증 · 허가증 · 특허장 · 독자에게 드리는 머리말 · 레모스 백작에게 바치는 헌사 제1장| 신부와 이발사가 돈키호테의 병에 관해서 돈키호테와 나눈 이야기에 대해 제2장| 산초 판사가 돈키호테의 조카딸과 가정부와 벌인 구경거리가 될 만한 말다툼과 다른 웃기는 일들에 대해 제3장|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 그리고 학사 산손 카라스코가 주고받은 익살맞은 이야기에 대해 제4장| 산초 판사가 학사 산손 카라스코에게 그의 의문점을 풀어주고 질문에 대답해주는 말과 알 만하고 이야기할 만한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5장| 산초 판사와 그의 아내 테레사 판사 사이에 주고받은 재치 있고 익살스러운 대화와 즐겁게 기억할 만한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6장| 이 모든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장 중 하나인 돈키호테와 그의 조카딸과 그의 가정부 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해 제7장| 돈키호테가 그의 종자와 주고받은 이야기와 다른 아주 유명한 일들에 대해 제8장| 돈키호테가 엘 토보소의 둘시네아 아가씨를 만나러 가면서 그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제9장| 여기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이야기제10장| 산초가 둘시네아 아가씨를 마법에 걸리게 하기 위해 사용한 솜씨와 진짜처럼 우스운 다른 사건들 이야기제11장| 죽음의 궁궐들의 마차나 달구지와 용감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이상한 모험에 대해제12장| 용맹한 거울의 기사와 용감무쌍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이상한 모험에 대해제13장| 두 종자 사이에 주고받은 재치 있고 새로우며 부드러운 대화와 함께 숲의 기사의 모험의 연속제14장| 숲의 기사의 모험의 계속제15장| 거울의 기사와 그의 종자가 누구였는지에 관한 이야기와 소식제16장| 어느 사려 깊은 라만차의 기사와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제17장| 행복하게 끝난 사자들과의 모험과 돈키호테의 전대미문의 힘이 솟아났고 또 솟아날 수 있었던 최후의 정점이 밝혀진 것에 대해제18장| 녹색 외투의 기사의 성 또는 집에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과 다른 기괴한 일들에 대해제19장| 사랑에 빠진 양치기의 모험 이야기와 다른 정말로 익살스러운 사건들제20장| 부자 카마초의 결혼식과 불쌍한 사람 바실리오와의 이야기제21장| 카마초의 결혼식의 계속과 다른 즐거운 사건들제22장| 용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멋지게 해치웠던 라만차의 심장부에 위치한 몬테시노스 동굴에서의 훌륭한 모험 이야기제23장| 철저한 돈키호테가 깊은 몬테시노스 동굴에서 보았다고 이야기한 희한한 것들과, 그 불가능과 위대함이 이 모험을 거짓이라고 믿게 하는 것에 대해제24장| 이 위대한 이야기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필요하면서도 당치도 않은 수많은 하찮은 이야기들제25장| 당나귀 울음소리 모험과 인형극 놀이꾼의 웃기는 모험 및 점치는 원숭이의 기억할 만한 점에 대한 시작제26장| 인형극 놀이꾼의 웃기는 모험과 참으로 싫증을 느낄 정도로 재미있는 일들의 계속제27장| 페드로 선생과 원숭이의 정체, 또 돈키호테가 바라고 예상했던 것처럼 끝나지 않은 당나귀 울음소리의 불행한 사건에 관한 이야기제28장| 만일 독자가 주의를 기울여 읽어본다면 읽어본 사람은 알 것이라고 베넹헬 리가 말한 것들에 대해제29장| 마법에 걸린 배에 관한 유명한 모험에 대해 제30장| 한 미녀 사냥꾼과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제31장| 크고 많은 사건들에 대해제32장| 돈키호테가 자신을 비난한 자에게 준 대답과 다른 심각하고 웃긴 사건들에 대해제33장| 공작 부인과 그녀의 시녀들이 산초 판사와 주고받은 읽고 주목할 만한 아주 맛깔스러운 이야기에 대해제34장| 이 책에서 가장 유명한 모험 중 하나인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운 엘 토보소의 둘시네아에게서 어떻게 마법을 풀 것인가에 대한 소식 이야기제35장| 돈키호테가 둘시네아의 마법을 풀게 되는 소식의 계속과 깜짝 놀랄 사건들제36장| 산초 판사가 아내 테레사 판사에게 쓴 편지와, 트리팔디 백작 부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번뇌하는 부인인 우두머리 시녀 돌로리다의 이상하고 차마 상상하기조차 싫은 이야기제37장| 번뇌하는 부인의 유명한 모험의 계속제38장| 번뇌하는 부인이 자신의 비운에 대해 한 이야기제39장| 트리팔디 부인이 엄청나고 기억할 만한 자기 이야기를 계속하다제40장| 이 모험과 이 기억할 만한 이야기와 관련이 있고 문제 삼을 만한 일들에 대해제41장| 이 길고 긴 모험의 결말과 클라빌레뇨의 도착에 대해제42장| 산초 판사가 섬을 다스리러 가기 전 돈키호테가 산초 판사에게 한 충고들과 다른 무시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제43장| 돈키호테가 산초 판사에게 준 두 번째 충고에 대해제44장| 산초 판사가 어떻게 정부를 다스리러 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성에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이상한 모험들에 대해제45장| 위대한 산초 판사가 어떻게 자기 섬을 손에 넣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스리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제46장| 사랑에 눈먼 알티시도라의 연애 기간에 돈키호테가 겪은 방울 소리와 고양이의 무서운 공포에 대해제47장| 산초 판사가 그의 정부에서 어떻게 일을 수행했는지 계속하다제48장| 공작 부인의 우두머리 시녀 도냐 로드리게스와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과 글로 쓰여 영원히 기억할 만한 다른 사건들에 대해제49장| 산초 판사가 자기 섬을 야간 순시하면서 생긴 일에 대해제50장| 우두머리 시녀를 매질하고 돈키호테를 꼬집고 할퀸 마법사들과 망나니들이 누구였는지를 밝혀내고, 산초 판사의 아내 테레사 산차에게 편지를 가져간 시동에게 일어난 사건제51장| 산초 판사의 정부의 발전과 그 밖의 다른 좋은 사건들에 대해제52장| 제2의 번뇌하는 부인 혹은 고뇌하는 부인, 또 다른 이름으로는 도냐 로드리게스라 불리는 여자의 모험 이야기제53장| 산초 판사의 정부가 맞이한 힘들었던 종말에 대해제54장| 어떤 다른 이야기도 아닌 오직 이 이야기에 관한 것들에 대해제55장| 길을 가던 도중에 산초에게 일어난 일들과 괄목할 만한 다른 일들에 대해제56장| 우두머리 시녀 도냐 로드리게스의 딸을 두둔하고 편들어 지키기 위해 라만차의 돈키호테와 하인 토실로스 사이에 벌어진 일찍이 한 번도 본 적 없고 어처구니없는 결투에 대해제57장| 돈키호테가 공작과 어떻게 작별했는지, 그리고 재치 있고 꾀바른 공작 부인의 시녀 알티시도라에 대한 이야기제58장| 돈키호테가 이래저래 쉬지 못할 정도로 얼마나 자주 그 많은 모험을 했는지에 대해제59장| 돈키호테에게 생긴 모험이라 여길 수 있는 기기묘묘한 사건의 이야기제60장| 바르셀로나로 가는 도중에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제61장| 바르셀로나 어귀에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과 조심스러움보다는 진실성이 더 있는 다른 일들에 대해제62장| 마법에 걸린 머리의 모험과 반드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될 다른 유치한 이야기들에 대해제63장| 산초 판사가 갈레라들을 방문했을 때 당한 재난과 아름다운 무어 여인의 새로운 모험에 대해제64장| 지금까지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모든 모험 중에서 가장 큰 슬픔을 안겨준 모험에 대해제65장| 하얀 달의 기사가 누구인가 하는 소식과 돈 그레고리오의 구출과 다른 사건들에 대해제66장| 읽는 이는 보게 될 것이나 읽는 것을 듣는 이는 듣게 될 것에 대해제67장| 돈키호테가 약속한 1년을 보내면서 양치기가 되어 시골 생활을 계속하겠다고 한 결심과 참으로 즐겁고 멋진 다른 사건들에 대해제68장|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지저분한 모험에 대해제69장| 이 위대한 이야기의 전 과정에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났던 가장 기발하고 가장 새로운 사건에 대해제70장| 제69장에 계속해 이 이야기의 명확성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제71장|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돈키호테와 그의 종자 산초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제72장| 돈키호테와 산초가 어떻게 그들의 마을에 도착했는지에 대해 제73장| 돈키호테가 그의 마을에 들어갈 때 느꼈던 징조들과 이 위대한 이야기를 장식하고 유명하게 만든 다른 사건들에 대해 제74장| 돈키호테가 어떻게 병들었는지, 그리고 그가 쓴 유서와 그의 죽음에 대해국내 최초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출간살바도르 달리의 컬러+흑백 삽화 54점 수록《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은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와 20세기 초현실주의 미술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돈키호테 1》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명성이 자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일생과 업적 제1부》에 실렸던 작품들로, 컬러 수채화 10점과 드로잉 32점을 포함한다. 《돈키호테 2》의 삽화들은 1957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 출판인 조셉 포레가 출간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에 실린 것으로, 달리가 직접 제작한 12점의 석판화 작품들이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기상천외하고 독보적인 캐릭터 돈키호테, 그리고 “나와 광인의 유일한 차이는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를 모토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살바도르 달리가 만나 극대화된 환상과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파격적인 작품과 기행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현대판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가 재해석해낸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은 전 세계에 출간된 《돈키호테》 판본들 중 가장 특별하고 가장 ‘돈키호테’다운 판본이 될 것이다.★ 노벨연구소 선정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명작소설 100선★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고결한 마음과 탁월한 광기를 지닌 기사 돈키호테, 어느 누가 이 미치광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가《돈키호테 2》 줄거리1권이 출간된 지 10년 만인 1615년, 《돈키호테 2》에 해당하는 《재치 넘치는 기사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출간된다.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의 모험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되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두 사람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골 양반 신분이었던 돈키호테는 이제 엄연한 ‘기사’로 불리고,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는 그들에게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람들은 미치광이 기사 돈키호테에 열광하지만 정작 돈키호테는 1권에서와 달리 평범하고 멀쩡한 사람으로 변해 있다. 더 이상 객줏집을 성으로 착각하지 않고, 시골 처녀를 공주로 보지도 않는다. 대화하거나 연설할 때는 누구나 새겨들을 만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려준다. 무식쟁이였던 산초 판사 역시 이젠 주인보다 더 많은 속담을 줄줄이 꿰고, 섬의 총독으로 부임해 골치 아픈 송사도 척척 해결한다. 전보다 더 실리를 추구하고 한층 더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산초 판사는 여전히 충직한 종자이자 벗으로 주인의 모험에 동행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문학작품,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세계문학의 걸작《돈키호테》는 주인공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의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650여 명에 이르는 수많은 인물을 등장시키며 그들의 다채롭고 풍부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과 이뤄질 수 없는 슬픈 사랑, 진실한 우정과 참혹한 배신 그리고 통쾌한 복수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사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 ‘소설의 원형’이라 일컬어진다. 고전 작품들 중에는 긴 세월이 흘러서야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도 많지만 《돈키호테》의 경우는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출간 당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나리의 이야기는 아주 뚜렷하고 분명해서 어렵게 생각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만지작거리고, 젊은이들은 읽고, 어른들은 이해하고, 노인들은 칭송합니다. (…) 《돈키호테》 한 권 없는 양반집 안방이 없다고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 책을 두고 가면 다른 사람이 들고 가고, 또 다른 사람이 덤벼들어 빼앗으면 또 다른 사람은 빌려달라고 애걸복걸 매달린답니다.”1권 출간 이후 10년 만에 출간된 2권에서 세르반테스가 새로운 등장인물 산손 카라스코의 입을 빌려 1권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돈키호테》가 큰 인기몰이를 하던 당시 스페인 국왕 펠리페 3세는 길에서 책을 읽으며 배꼽이 빠져라 웃어대는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분명 미친 사람이거나 《돈키호테》를 읽고 있겠군” 하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시대에 대한 풍자를 특유의 재치와 익살로 풀어낸 작품 《돈키호테》는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정서로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문학평론가 알베르 티보데가 “인류의 책”이라 칭송했으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토마스 만, 귀스타브 플로베르, 밀란 쿤데라, T. S. 엘리엇, 안톤 체호프 등 수많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로 꼽히며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문학작품은 물론 연극, 뮤지컬, 발레, 회화,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다.일생을 스페인 말과 문화를 보급하는 데 매진해온 역자의치밀하고 정성 어린 번역《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을 번역한 역자 김충식은 40여 년간 스페인어 사전과 교재를 집필하고 연구 및 강의를 통해 한국에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를 보급하는 데 힘썼다. 오래전 스페인 세르반테스 박물관을 방문한 후 《돈키호테》를 번역하기로 마음먹고 10여 년의 노력 끝에 《돈키호테》 1, 2권을 완역해냈다. 스페인어사전 집필자답게 풍부한 어휘를 활용해 속담과 수사가 많은 원작의 특성과 문체를 최대한 살렸으며, 작품 속에 녹아 있는 당시의 시대상과 고유한 문화까지 담아내고자 애썼다. 《돈키호테》에 대한 가장 정확한 역주로 알려진 마르틴 데 리케르 판을 저본으로 삼았으며, 본문에 인용된 중세 기사소설과 유럽 고전의 출처와 숨은 의미까지 밝힌 상세한 옮긴이 주를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돈키호테》에 대한 역자의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는 치밀하고 정성 어린 번역은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세르반테스와 살바도르 달리,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천재 예술가의 만남“《돈키호테》는 너의 비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이다.”―달리의 아버지가 달리에게 보낸 편지에서《돈키호테 1》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명성이 자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일생과 업적 제1부》에 실린 드로잉과 수채화 작품들이다. 화가뿐 아니라 작가, 영화감독, 무대미술가로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인정받은 살바도르 달리는 《맥베스》, 《몽테뉴 수상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많은 문학작품의 삽화가이기도 했다. 달리의 예술적 영감은 조국 스페인에 관한 주제를 접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세르반테스의 작품에서 달리가 돈키호테라는 인물에 깊이 매료되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와 광인의 유일한 차이는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라는 말을 모토로 삼았던 달리의 마음속에는 분명 돈키호테가 있었다. 세르반테스의 천재성이 달리의 천재성을 끌어냈고, 환상과 마법으로 가득 찬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돈키호테》에서 가장 유명한 풍차 전투 장면을 돈키호테 머릿속 상상으로 표현한 그림(컬러 화보 두 번째 그림)을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또 달리가 사랑했던 엠포르다 지방과 아내와 집을 짓고 살던 리가트 항구의 모습을 작품 속 라만차의 풍경에 담아낸 것은 이 작업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보여준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 《돈키호테》 석판화는 세기의 석판화 작품이 될 것입니다.”―달리가 출판인 포레에게 보낸 편지에서 《돈키호테 2》의 삽화들은 1957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 출판인 조셉 포레가 출간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에 실린 석판화 작품들이다. 랜덤하우스판 《돈키호테》 출간 후 10년 만에 포레는 달리에게 《돈키호테》에 수록할 새로운 석판화 시리즈를 제안했고, 포레의 설득으로 작업을 수락한 달리는 석판화에 전무한 새로운 기법들을 탐색하고 실험했다. 가장 유명한 기법은 화승총에 잉크를 듬뿍 바른 탄환을 넣고 발사해 독특한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달리는 이 기법을 ‘불리티즘(bulletism)’이라 명명했다. 개미처럼 작은 병사 무리로부터 시작된 소용돌이가 갑옷 입은 돈키호테의 형상을 만들어내는 그림(작품명 〈돈키호테〉)에서 이 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잉크에 적신 빵을 석판 위에 놓고, 코뿔소의 뿔로 눌러 으깨는 기법은 잭슨 폴록 같은 액션 페인팅 작가들의 기법과 유사한 다이내믹한 선들을 만들어낸다. 달리는 이 기법으로 돈키호테가 풍차 거인의 환영을 공격하는 장면을 묘사하면서 가장 단순명료한 풍차를 그려냈다(작품명 〈풍차에 대한 공격〉). 2권의 삽화들은 돈키호테의 서사를 직접 연상시키지는 않지만, 폭발적인 색채와 이미지들은 작품에 흐르는 한결같은 절박함의 정서를 자아낸다. 달리는 서구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의 삽화에 신화와 상상, 그리고 현실이 결합된 그의 세계를 오롯이 담아냈다.자유란 말일세, 산초,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귀중한 선물 중 하나라네. 대지 속에 파묻혀 있거나 바닷속에 은닉되어 있는 금은보화도 그 자유와는 필적할 수 없다네. 명예와 마찬가지로 자유를 위해서는 생명을 걸 수도 있고, 또 생명을 걸어야 한다네. 공정이라는 것이 행해지거나 행해져야 할 때는 범죄자에게 법률의 준엄함을 지나치게 적용하려고 하지 말게나. 인정이 많은 재판관의 평판보다 준엄한 재판관의 평판이 더 나쁘게 소문이 나기 때문이네. 혹여나 재판에서 정의의 지팡이를 굽혀야 한다면, 그것은 선물의 무게가 아니라 자비심의 무게 때문이어야 한다네. 신중함에서 나온 부드러움은 어떠한 신분이라도 피하기 어려운 그런 악의에 찬 험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네. 산초, 자네의 혈통이 비천함을 자랑으로 생각하게나. 그리고 자네가 농사꾼 출신이라고 말하는 걸 부끄러워하지 말게나. 자네가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을 본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자네에게 창피를 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네. 오만한 죄인보다 덕망 높은 천인이 되는 것을 더 으스대게나. 낮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지위인 교황이나 황제 자리에 오른 사람도 부지기수라네.
요리talk vol 1
그리고책 / 이밥차 편집부 글 / 2012.11.30
13,800원 ⟶ 12,420원(10% off)

그리고책건강,요리이밥차 편집부 글
하루 100만명이 만나는 카카오톡 요리 레시피 \'요리 talk by 이밥차\'의 레시피를 모은 책이다. 그동안 소개한 레시피 중에서도 특히 사랑과 관심을 받은 인기 레시피 160여개를 엄선하여 담았다. 스프링 제본이 되어있어 세워 놓고 요리를 따라하기 쉽다. \'국&죽\', \'탕&찌개\', \'밑반찬\'과 같은 생활 밀착형 레시피에서부터 \'초간단 한 그릇\', \'일품요리\', \'간식\', \'디저트 파트\'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들을 알차게 담았다. 또, 전국 방방곳곳의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모은 \'맛집 따라하기\' 파트도 있다. 이 책에 담긴 풍부한 레시피는 요리를 막 시작한 새내기 주부들이나 자취생은 물론이고, \'뭘 먹어야지?\'하고 고민하는 베테랑 주부들까지, 요리로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해법이 될 것이다.카카오톡 건강·생활 / 문화·미디어 분야 1위! 하루 100만 명이 만나는 요리 레시피를 한 권으로 묶었다. 매일 아침 11시 하루 100만 명의 카카오톡 플친들을 찾아오는 \'요리 talk by 이밥차‘ 구하기 쉬운 재료들과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간편 레시피, 상황과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파트구성으로 많은 플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요. 요리를 이제 막 시작한 새내기 주부들이나 뭔가 만들어 먹는 걸 귀찮고 번거롭게만 생각하는 자취생들, 살림경험 이 꽤 되었지만 여전히 ‘뭘 먹어야지?’라는 고민으로 걱정 많은 베테랑 주부들에게까지! ‘요리 talk by 이밥차’는 요리로 고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레시피들을 스마트폰으로만 받아보니 조금 불편한 점도 많으셨죠? 터치 한 번에 실수로 지워지거나 작은 화면을 보면서 요리를 따라 하기에는 조금 답답한 점도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그동안 하루 100만명의 플친들을 만나며 최고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인기 레시피들만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답니다. 베스트 레시피만을 엄선해 모았다! 스마트폰보다 더 편한 스탠딩 요리책 〈요리 talk〉 vol 1. 요리가 가능한 언제 어디서든 〈요리 talk vol1.〉 한 권만 세워 보면서 쉽게 따라해 보세요. 스프링으로 넘겨볼 수 있어 상황에 필요한 요리 찾기가 참 쉬워요. 손에 쉽게 잡히는 아이패드 크기라 활용하기도 편하답니다. 게다가 ‘국&죽’, ‘탕&찌개’, ‘밑반찬’과 같은 생활 밀착형 레시피 소개를 기본으로, ‘초간단 한 그릇’, ‘일품요리’ 파트에서는 하나만 잘 만들어도 10첩 밥상 부럽지 않은 알짜형 레시피만을 엄선했답니다. 식사 시간 사이사이 또는 이후에 살짝 허기진 배를 달래 줄 ‘간식’과 ‘디저트 파트’도 빼놓지 않았어요. ‘맛집 따라하기’ 파트에서는 집에서도 그때 그곳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곳곳 유명 맛 집 레시피만을 모아 소개했답니다. 이렇게 엄선한 레시피만 해도 총 8파트, 160여개의 레시피! 여러분들이 찾는 모든 요리가 이 한권에 담겨있답니다. 하루 100만 명의 플친들이 인정한 레시피니 일단 믿고 따라만해도 실전 99%의 성공률은 문제없겠죠? 〈요리 talk vol1.〉으로 쉽게 만들고 따라해 오늘도 맛있는 요리 즐겨보세요!
이정선 기타교실 6
음악세계 / 이정선 (지은이) / 2018.11.20
15,000원 ⟶ 13,500원(10% off)

음악세계소설,일반이정선 (지은이)
기타 애호가라면 누구나 한번 쳐보고 싶은 보사노바 리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고 저자가 직접 연주 한 보사노바 리듬의 예제 10가지를 QR코드로 수록하여 영상을 보면서 더욱 쉽게 연습할 수 있다. 또한 보사노바 리듬의 실제적인 연습을 위해 유명한 보사노바 곡들의 전주와 6곡의 보사노바 연습곡을 따로 모았다. 그리고 19곡의 기타 연습곡과 함께 부록으로 가수 「한돌」의 인기곡을 실었다.1부-보사노바 리듬 주법 설명 보사노바 리듬 연구 · 리듬의 예 10가지(연주 영상 QR코드) 보사노바 리듬의 실제 · Antonio's Song의 전주 · How Insensitive의 전주 · Meditacao의 전주 · Este Seu Olhar의 전주 · Samba De Orfeu의 전주 · The Gentle Rain의 전주 · Amor Flamengo의 전주 · 삼바풍의 연습곡 · Aguas De Marco의 전주 보사노바 연습곡 모음 ·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김종진) · 비발디 송 (Michael Franks) · 시간 속에서 (이정선) · 향기로운 추억 (박학기) ·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조덕배) · 행복하여라 (이정선) 2부-연습곡 모음 · 사랑이 저만치 가네 (김종찬) · Now And Forever (Richard Marx) · 멀어져간 사람아 (박상민) · 가시나무 (조성모) · What's Up (4Non Blondes) · 서울의 달 테마 연주곡 · 한계령 (양희은) · Wild World (Mr.Big) · 그대 떠나도 (이미영) · Memory (뮤지컬 Cats O.S.T) · 너를 사랑해 (한동준) · Angie (Rolling Stone) · 립스틱 짙게 바르고 (임주리) · 사랑(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 서울, 이 곳은 (장철웅) · 사랑할수록 (부활) · 귀로 (박선주) · I'll Have To Say I Love You In A Song (Jim Croce) · Longer (Dan Fogelberg) 3부-한돌 노래 모음 · 터 · 쓸쓸한 사람 · 개똥벌레 · 불씨 · 홀로 아리랑 · 유리벽 · 꼴찌를 위하여- 대한민국 기타 교본의 바이블! 스테디 셀러! 「개정판 이정선 기타교실 6번」이 출간되었습니다. 기타 애호가라면 누구나 한번 쳐보고 싶은 보사노바 리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고 저자가 직접 연주 한 보사노바 리듬의 예제 10가지를 QR코드로 수록하여 영상을 보면서 더욱 쉽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사노바 리듬의 실제적인 연습을 위해 유명한 보사노바 곡들의 전주와 6곡의 보사노바 연습곡을 따로 모았습니다. 그리고 19곡의 기타 연습곡과 함께 부록으로 가수 「한돌」의 인기곡을 실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 1. 보사노바 리듬 주법 설명 2. 보사노바 리듬의 예 10가지 QR연주 영상 3. 보사노바 연습곡 모음 4. 한돌 노래 모음
대방광불화엄경 세트 (전10권)
민족사 / 일초 (지은이)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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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소설,일반일초 (지은이)
지난 2016년 화엄경(실차난타 漢譯, 80권 본)의 게송을 모두 뽑아서 원문과 함께 현토·번역, 국내 최초의 『화엄경 게송집』을 출간, 독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경월일초(동학사 화엄학림장) 스님이 6년 만에 대방광불화엄경 전 권을 현토·번역, 민족사에서 출간하였다. 경월일초 스님이 현토 번역한 대방광불화엄경(전 10권)은 실차난타가 7세기 말에 한역한 것으로 모두 80권 39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80화엄이라고 하며, 신역(新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차난타는 695년에 낙양에 범본 화엄경을 가지고 와서 의정, 보리유지와 함께 번역하기 시작하여 699년 복례(復禮)와 법장(法藏)과 같이 번역을 끝마쳤다. 이 신역은 구역(舊譯)의 「입법계품(入法界品)」에서 일부 빠진 구절들을 보충하고 품을 세분화했으며, 특히 구역에서는 볼 수 없는 「십정품」 같은 내용을 보충, 화엄경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대방광불화엄경 제1권 (卷第一 ~ 卷第七) 제1 세주묘엄품 제2 여래현상품 제3 보현삼매품 제4 세계성취품 대방광불화엄경 제2권 (卷第八 ~ 卷第十五) 제5 화장세계품 제6 비로자나품 제7 여래명호품 제8 사성제품 제9 광명각품 제10 보살문명품 제11 정행품 제12 현수품 대방광불화엄경 제3권 (卷第十六 ~ 卷第二十三) 제13 승수미산정품 제14 수미정상게찬품 제15 십주품 제16 범행품 제17 초발심공덕품 제18 명법품 제19 승야마천궁품 제20 야마천궁게찬품 제21 십행품 제22 십무진장품 제23 승도솔천궁품 제24 도솔천궁게찬품 대방광불화엄경 제4권 (卷第二十三中 ~ 卷第三十三) 제25 십회향품 대방광불화엄경 제5권 (卷第三十四 ~ 卷第四十三) 제26 십지품 제27 십정품 대방광불화엄경 제6권 (卷第四十四 ~ 卷第五十二) 제28 십통품 제29 십인품 제30 아승지품 제31 여래수량품 제32 보살주처품 제33 불부사의법품 제34 여래십신상해품 제35 여래수호광명공덕품 제36 보현행품 제37 여래출현품 대방광불화엄경 제7권 (卷第五十三 ~ 卷第五十九) 제38 이세간품 대방광불화엄경 제8권 (卷第六十 ~ 卷第六十六) 제39 입법계품① ~⑦ 대방광불화엄경 제9권 (卷第六十七 ~ 卷第七十四) 제39 입법계품⑧ ~⑮ 대방광불화엄경 제10권 (卷第七十五 ~ 卷第八十一) 제39 입법계품 ~ 제40 보현행원품대 강백으로 존경받는 동학사 화엄학림장 경월일초 스님이 화엄의 세계에서 만난 감동을 나누기 위해 평생의 원력으로 출간한 대방광불화엄경(전 10권)! 지난 2016년 화엄경(실차난타 漢譯, 80권 본)의 게송을 모두 뽑아서 원문과 함께 현토·번역, 국내 최초의 『화엄경 게송집』을 출간, 독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경월일초(동학사 화엄학림장) 스님이 6년 만에 대방광불화엄경 전 권을 현토·번역, 민족사에서 출간하였다. 경월일초 스님이 현토 번역한 대방광불화엄경(전 10권)은 실차난타가 7세기 말에 한역한 것으로 모두 80권 39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80화엄이라고 하며, 신역(新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차난타는 695년에 낙양에 범본 화엄경을 가지고 와서 의정, 보리유지와 함께 번역하기 시작하여 699년 복례(復禮)와 법장(法藏)과 같이 번역을 끝마쳤다. 이 신역은 구역(舊譯)의 「입법계품(入法界品)」에서 일부 빠진 구절들을 보충하고 품을 세분화했으며, 특히 구역에서는 볼 수 없는 「십정품」 같은 내용을 보충, 화엄경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출가가 무엇인지, 불법이 무슨 말씀인지 들어본 적도 없었던 내가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절에 와서, 평소 책이 있으면 무엇이든 읽던 버릇대로 번역되어 있는 화엄경을 읽으면서 숨 쉴 수 없는 가슴의 먹먹함과 나도 모르게 흐르던 눈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경월일초 스님이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 화엄경은 스님의 출가 인연이었고, 한평생 수행의 화두이자 나침반이었다. “학인이 도반이었고, 부처님 말씀은 살아가는 기쁨이었다.”는 경월일초 스님, 당신의 공부와 학인의 공부를 함께하는 마음으로 후학들을 가르치며 살아온 지 어언 50여 년. “이렇게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한 생 출가는 한 점 후회가 없다.”고 하면서 후학들에게 화엄경 공부를 독려한 경월일초 스님은 ‘모든 사람이 한 번만이라도 화엄경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 깊은 염원으로 남아 화엄경 번역불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왼쪽에는 경문(經文), 오른쪽은 번역문으로 2단 편집 스승이 제자에게 한 글자 한 글자 일러주듯, 바로바로 대조하며 공부하기 쉽도록 직역(直譯) “경전 중심의 교육이었던 승가대학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많은 학제와 더불어 경전을 보는 시간은 뒤로 밀리고, 우리 글로 번역된 경전을 고전 읽듯이 한 번 읽어 넘기는 것으로 배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소중한 보배를 잃어버리는 것 같은 마음에 한없이 안타까웠습니다.” 화엄경을 통해 발심 출가하고, 한평생 강원에서 화엄경을 가르친 경월 일초 스님, 한 글자 한 글자 뜻을 새기면서 경전을 공부하는 전통 강원 스타일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변화하는 승가대학의 학제 개편이 안타까웠다. 보배와 같은 화엄경의 참뜻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화엄경 공부를 발원한 학인들을 모아 직접 가르치면서 제자들과 함께 80권 화엄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구절 한 구절 3년 넘게 읽고 또 읽으면서 한 글자 한 글자 온 정성 다해 새롭게 현토·번역 작업을 했다. 한 페이지에 왼편에는 경전 원문, 오른편에는 번역문으로 2단 편집을 하고, 될 수 있으면 직역을 한 것도 경전 원문과 대조하면서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가 익고 문리가 터질 수 있을 거라는 바람의 소산이었다. 그동안 출판된 여타 화엄경 번역서와 이 책의 가장 다른 특징이 바로 이것, 마치 스승과 함께 한 글자 한 글자 경전을 배우면서 경전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그 뜻을 음미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점을 손꼽을 수 있다. “처음부터 중간, 끝까지 누군가 이 책을 보고 옛적에 내가 그랬듯이 먹먹한 가슴과 흐르는 눈물이 있어서 출가를 결심하고, 또 후래에 전하는 사람이 있기를 발원하고 또 발원하면서 이 책을 탈고했습니다.” 화엄경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중인도 마가다국의 보리수 아래서 정각(正覺)을 이루시고 그 두 번째 되는 7일 그러니까 14일째 되는 날에,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으시고 등각(等覺) 보살들을 상수(上首)로 하여 구름처럼 모여 온 대중들을 위하여, 당신의 깨달으신 내용, 곧 자기 마음속에 나타난 경계[自內證]를 그대로 털어 놓으신 것이다. 언어로 묘사할 수 없는 부처님의 깨달음의 경지를 표현한 것이기에 수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화엄경의 본뜻을 파악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화엄경」은 부처님이 직접 설하시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 주위에 모인 수많은 보살들이 삼매에 들어가 부처님이 깨달은 내용에 감득하여, 부처님의 가피에 힘입어 부처님 대신 보살들이 설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점도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일곱 장소(7처), 아홉 번의 법회(9회) 형식을 빌어 마치 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광대하고도 황홀한 부처님의 세계와 그 세계로 향하는 보살들의 여정[普賢行]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져 있는데, 특히 화엄경의 결론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는 「입법계품」은 선재동자가 53명의 선지식을 찾아 구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즈음 시공이 자유로운 4차원 세계, 메타버스, 인터넷 가상공간 등 화엄의 도리가 첨단과학의 이론적 근거가 되고, 현실에 구현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설 화엄경’, ‘영화 화엄경’이 만들어지는 등 화엄경의 영향을 받은 문화예술작품 또한 수없이 많고, 화엄경과 현대과학을 접목한 세미나도 열리는 등 화엄경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지평이 넓어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화엄경에서 설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시대다. 한평생 승가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한 경월일초 스님이 노쇠한 몸을 이끌고 한 글자 한 글자 온 정성 다해 현토 번역하면서 이 책을 통해 ‘화엄경 공부의 선근의 씨앗이 되기를 서원’한 스님의 원력, 그 진짜 성취는 이제 독자의 몫이다. 왜 화엄경을 읽어야 하는가? “화엄의 세계는 진리의 궁전이다. 중중무진한 법계가 우주의 핵심이라면 우주는 법계의 영상이다. (중략) 일체 수다라 중 삼장십이부 오교십승의 법문이 오직 이 화엄경에 꿰어져 있다. (중략) 이 책은 일초 강백이 팔십 평생 간직한 감동으로 화엄경을 강설해 놓은 것이다. 옛적에 왕명간이 잠시 화엄경의 사구게를 읽고 지옥고를 벗어났다고 한다. 화엄경의 공덕이 이렇듯 큰데 하물며 화엄경 전체를 읽는 공덕은 말해 무엇 하랴.” -설정 스님의 추천사 중에서 설정 스님의 말씀처럼 화엄경은 진리의 궁전이다. 한 글자 한 글자가 그대로 낱낱이 보석이다. 설정 스님은 “백천중류(百川衆流)가 바다로 돌아가듯 일체교문(一切敎門)은 화엄경인 원교(圓敎)로 돌아간다. 화엄경은 부처님과 중생의 평등한 불성(佛性)과 진덕(眞德)을 바로 보인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화엄경을 읽으면 무한한 공덕과 복혜의 길에 들게 되고, 향수해의 해인삼매에서 해탈의 구경락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왜 오늘날 화엄경을 읽어야 하는가? 대승경전의 정수, 인류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화엄경은 불교사상·교학뿐만 아니라 실천 보살행, 수행에 이르기까지 불교의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불교는 화엄을 제쳐놓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화엄사상은 삼국시대부터 원효 대사와 의상 대사와 같은 고승들에 의해 한국불교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다. 신라 중흥기의 통일이념 또한 화엄사상에서 나왔으며, 더 나아가 화엄의 원융사상은 통일신라의 사회 통합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고려시대에는 화엄교학을 중심으로 화엄종이 성립되어 천태종과 함께 쌍벽을 이루었으며, 조선시대에도 화엄은 교종의 중심교학으로 조선불교를 이끌었다. 오늘날 사찰마다 신중기도를 올리고, 법회 때마다 화엄경 약찬게(80권본 화엄경의 골수만 뽑아서 인도의 용수보살이 756자 108행으로 간략히 줄여 놓은 게송)와 의상조사 법성게(화엄경의 도리를 신라의 의상 대사가 7언 30구 210자로 응축시켜 놓은 게송)를 독송하는 등 한국불교의 원융무애한 통불교적인 형태 또한 화엄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방대하기로 유명한 화엄경, 옛 스님들은 화엄경을 단 한 글자로 축약하면 마음심(心)이라 하였다. 불교는 마음을 닦는 종교이다. 화엄경에서는 “만일 삼세의 모든 부처를 알고자 한다면, 법계의 본성이나 모든 것들은 오직 마음(心)이 지은 것인 줄을 알아야 한다〔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세 가지는 다르지 않다.〔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고 하면서 선용기심(善用其心), 그 마음을 잘 쓰라고 하였다. 화엄경은 이 세상 만물이 현상적으로는 서로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본질에서는 심불급중생, 평등함을 밝히면서 마음을 잘 쓰는 것, 보살행에 있음을 천명하였다. 남과 북, 동과 서, 흑과 백, 남녀, 세대, 정치 종교 갈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엄경은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모두가 화합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상적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유교적 가풍이 깊은 집안에서 태어나 사찰에 한 번도 발을 들여 놓은 적이 없었습니다. 출가가 무엇인지, 불법이 무슨 말씀인지 들어본 적도 없었던 내가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절에 와서 평소 책이 있으면 무엇이든 읽던 버릇대로 번역되어 있는 화엄경을 읽으면서 숨 쉴 수 없는 가슴의 먹먹함과 나도 모르게 흐르던 눈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그동안 보아왔던 모든 철학 서적들이 너무나 얕은 이야깃거리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출가를 결심하고 삭발하여 부처님 경전 곁을 떠나지 아니하고 5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오직 학인은 나의 도반이었고 부처님 말씀은 내가 살아가는 기쁨이었습니다. 한 자 한 자 글을 익혀 한문의 뜻을 알아갔고, 호경기환湖鏡基煥 강백화상의 뜻에 따라 나의 공부와 학인의 공부를 함께하는 마음으로 후학을 가르쳤습니다. 한 경전을 10회 이상 가르치고 난 뒤에야 바르게 글의 뜻이 보이던 것을 체득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나무의 송진이 흘러 천년이 지나면 땅속에 아름다운 호박으로 변하듯이 글을 보는 마음이 뜻을 열고 그 속에서 어디에도 없는 환희로움에 종종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습니다.항상 학인들에게 “이렇게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한 생 출가는 한 점 후회가 없다.”는 말을 하면서 화엄경 공부를 독려했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한 번만이라도 이 화엄경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 가슴 깊은 염원으로 남았었나 봅니다.세월이 흘러 시대가 변하다 보니 이제는 경전 중심의 교육이었던 승가대학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많은 학제와 더불어 경전을 보는 시간은 뒤로 밀리고, 우리글로 번역된 경전을 고전 읽듯이 한 번 읽어 넘기는 것으로 배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소중한 보배를 잃어버린 것 같은 마음에 한없이 안타까웠습니다. 모든 경전이 다 보배이지만 그중에서도 화엄경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흐르는 감동을 줍니다. 에 보면, 선재동자가 “미륵보살의 지위에 오르기까지 어떻게 수행하셨는가?” 묻는 대목이 나옵니다. 그때 미륵보살이 말씀하시기를 “한 문장 한 글귀를 얻기 위하여 전륜왕위를 버리지 않은 적이 없었고 소유한 전 재산을 보시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나도 이 위대한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하다 ‘화엄경을 번역해서 회향해 보자’라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부처님 전에 발원하고, 그 길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는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시작하고 보니, 날마다 마치 길을 가다가 태산을 만난 느낌이었습니다.비유하여 해解·지知·지智·각覺으로 수없이 나누어진 닦아 올라가는 단위를 어떻게 풀어야 후학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똑같은 단어이나 지위에 따라 ‘신信, 주住, 행行, 회향回向, 지地, 등각等覺, 묘각妙覺’의 완전히 다른 느낌을 어떻게 살려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화엄경 한 구절 한 구절 읽고 또 다시 읽고 읽는 일은 참으로 어렵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학인들과 함께 공부할 때보다 10배는 넘게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물러설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3년 넘게 매일 10시간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열정은 있으나 나이가 들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몸은 지탱하기 힘들 정도로 노쇠해졌습니다. 하지만 부족하더라도 완역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오로지 후학들이 화엄경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그 모든 노고를 견디게 해 준 힘이 되었습니다. 이 책 한 쪽에 왼편에는 경전 원문, 오른편에는 번역문으로 함께 볼 수 있도록 편집하고, 되도록 직역을 한 것도 후학들이 경전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해 가면서 읽으면 좋겠다는 바람의 소산입니다. 처음부터 중간, 끝까지 누군가 이 책을 보고 옛적에 내가 그랬듯이 먹먹한 가슴과 흐르는 눈물이 있어서 출가를 결심하고, 또 후래에 전하는 사람이 있기를 발원하고 또 발원하면서 이 책을 탈고했습니다. 이 책의 출판이 후학들의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발원하면서 50여 년을 의지하고 살게 해 주신 동학사 부처님과 아무것도 모르던 나를 20대 후반에 강사라는 명칭으로 학인들을 접하게 해 주신 호경湖鏡 강백스님 전에 바칩니다.화엄경을 공부하고 싶은 스님들과 불자님들의 선근의 씨앗이 되기를 서원하면서 눈밝은 스승의 꾸지람을 달게 받겠습니다.번역 도중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지각, 선재, 종인, 무등스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화엄경 번역 불사를 함께한 선근으로 공부하는 도반이 되기를 발원하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동학사 주지 정엽스님, 제자들, 동문스님들과 어려운 상황에도 출판을 맡아 주신 민족사 윤창화 대표님과 원력을 보탠 모든 불자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이 불사 공덕으로 세세생생 인연이 되어 함께 성불하시기를 삼보님 전에 두 손 모아 발원합니다.2022년(불기 2566년) 4월동학사 화엄승가대학원장
한 사람이 살아가는 길
북적임 / 김영근 (지은이) / 2021.08.23
15,000

북적임소설,일반김영근 (지은이)
지나온 길이 길어지며 ‘살아온 길’을 돌아보게 되면, 다양한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고, 가족이나 소소한 일상에 대해서도 문득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인 김영근은 살아가는 길에서 순간순간 마주하는 사건이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틈틈이 글쓰기를 즐긴다. 덕분에 한발 더 나아가, 사람들이 살면서 한 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수많은 생각을 특유의 감성과 수필적 감각을 활용해 모두가 편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의 ‘가지 않는 길(The road not taken)’이란 시에는 ‘인생은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가는 것과 같으며, 갈림길에 서면 훗날 후회하지 않도록 선택해야 한다’라는 교훈이 담겨 있다. ‘가지 않는 길’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훗날 후회하지는 않을지 등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살아가는 길’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살아가는 길’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인생의 여행자인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걸어온 길도 특별히 다를 것 없어 보이는 ‘한 사람이 살아가는 길’이지만, 앞선 시대를 살아온 분에게는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할 이야기들, 같은 공간과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은 공감할 이야기들, 막막하고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젊은 분들께는 자신감이 생기고 현실의 길잡이가 되어줄 글들이 정감 있고 생생하게 담겨 있을 것이다.서문 1장. 소소한 깨달음 : 변화를 받아들이는 연습 지지(知止), 멈춤의 순간을 아는 것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일 : 책은 먼 곳에서 찾아온 벗입니다 삶의 정도(生의 正道) : The Oak 당구공과 미래예측 사람을 사귀는 일 용기를 낸다는 것 행동하는 양심 어려움을 이겨내는 법, 성장한다고 믿는다 : 성공하려면 성공 경험을 학습하라 인간관계의 비밀, 탐나는 사람이 된다는 것 : 겸손 어느 기업인의 용인술(容認術) 개인과 공동체의 행복, 리더의 역할 : 행림회춘(杏林回春) 감동적인 사랑, 감동을 주는 정치 : 군자는 원래 궁한 법이라네 정의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정의의 적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과 대기만성(大器晩成) : 하루 세 번 성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도시의 퇴근길 적자생존(適者生存, The survival of the fittest) 죽음을 대하는 자세 : 늙어서 슬픈 일 석과불식(碩果不食), 씨 과일은 먹지 않는다 : 더불어 숲 2장. 살면서 맺은 인연 : 친구에 대한 생각 잠실 산책 호가 근에게, 근이 호에게 오늘의 여운을 되새기며 내몽고 여행 이상금 교수와의 인연(因緣) 진근록기의 일상 : 백담사 영시암에서 발길을 돌리며 오랜 친구의 조언,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 기억을 만나는 시간 인왕산과 안산을 오르며 세신제가(洗身齊家)의 만남 이른 봄날의 오후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계절은 바뀌고, 물은 아래로 흘러갑니다 친구 어머니의 부고(訃告) 새로운 길을 떠나는 형(兄)에게 문성현 위원장과의 인연 동지(同志)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책을 선물하며 따님의 결혼을 축하드리며 정년퇴직한 선배님의 이야기 제주 워크숍에서의 소회 3장. 가족 이야기 : 두 사람의 사랑도 이제 저녁노을 같다 얼려둔 산딸기 어머니의 한마디, 고맙고 미안하요 대구탕 당신의 혼자된 밤 아버지의 가르침 부모가 되면 알게 되는 것 제주 가족 여행 소백산 부석사 낙조를 바라보며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가을 남산 산책 아버지 똥 장인어른의 칠순 잔치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 할머니 꽃 : 수선화 아이의 졸업을 축하하며 귀향 4장. 일상의 생각들 : 인생은 길가에 풀 한 포기가 나서 사는 것 청와대 산책 : 국가의 성패 제주 서우봉 정상에 올라 : 사려니숲길 걸으며 오월 남산, 보아야 보인다 오대·설악의 추억여행 설악에서의 하루 미시령 고개를 넘으며 5월 지리산 설날 부모님을 뵙고 개심(開心) 홀로 벌초를 하며 블렌하임 궁전의 가을시간이 지나면 차차 알게 되는 것들. ‘소소한 깨달음’ ‘소소한 깨달음’에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소한 깨달음을 담았다.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일, 다가올 일을 준비하는 방법, 사람을 사귀는 일이나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비결, 선택의 순간에 용기를 갖는 것, 인격적으로 성장하며 살아가는 삶, 죽음을 대하는 자세 등 개인 차원의 삶의 원칙은 물론,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 건강한 사회를 구성하는 공통의 가치, 미래 세대를 위해 준비해야 할 일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동체를 위한 저자의 생각이 잘 정리되어 있다. 여러분의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인연의 의미. ‘살면서 맺은 인연’ ‘살면서 맺은 인연’에서는 친구에 관한 얘기를 담았다. 고향 친구에서부터 학창시절, 조직이나 사회생활에서 맺어진 인연 등 5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단절되지 않고 인연이 깊어져 온 사람들 가운데 몇몇 일화를 정리했다.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서로의 성장을 돕고,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크고 속이 꽉 찬 열매를 키우기 위해서는 잔가지를 치고, 병들고 시든 몇몇 열매는 솎아내야 한다. 인간관계도 이와 유사할 것이다. 지금의 우리를 만든 울타리. ‘가족 이야기’ ‘가족 이야기’에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형성된 삶의 가치관을 담았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젊은 시절, 당신 스스로 천직을 게으르지 않게 수행해 오셨고 돈의 많고 적음이나 지식의 깊고 얕음이 아니라 삶의 성실성으로 자식들에게 인생을 보이셨다. 이제 저물어가는 부모님의 삶을 지켜보는 것은 저녁노을처럼 아름다움과 안타까움이 혼재한다. 앞선 시대를 살아오셨거나,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이라면 회상과 공감의 감정이 겹치리라 생각된다. 일상 속 나와 사람들의 생각에 대한 기록. ‘일상의 생각들’ ‘일상의 생각들’은 저자가 여행이나 산책을 하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담았다. 물론 각자의 생각이니 사람마다 달리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차가 낡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떤 차를 사야 할지 방황을 했습니다. ‘차를 바꾸겠다’라는 목표 이외에 달리 고민해 보지 않았으니 주변에서 ‘어떤 차가 좋다’고 얘기를 들을 때마다 고민하는 자신을 보면서, 문득 ‘목적이 없으니 허둥거리고 있구나’ 싶었습니다.『삶의 정도 (生의 正道) 』중에서 제각각 자기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행동이니 이해 상충이 되지 않는다면,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면 너그럽게 넘어가는 것이 서로에게 이롭지 않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작은 이익을 취하려는 모습을 알면서도 들추려 하지 않고, 제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모른 척 넘어가기도 합니다. 어쩌면 어느 선까지 인정하고 포용할 것인지의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느 기업인의 용인술(容認術)』중에서 적자생존은 사실 개개인이 환경에 적응하는 논리인 듯 보이지만, 인간종(種)이 협업했기 때문에 다른 생명체에 비해 생존과 번식이 적합했으리라 봅니다. 개개인의 삶도 빼어난 실력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수없이 많은 힘이 작용했습니다.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니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리는 시대를 벗어나서 공동체를 설명할 수 없으며, 공동체 속에서 서로 재능을 주고받습니다.『적자생존 (適者生存, The survival of the fittest)』중에서
복수의 불꽃
솔 / 존 마스든 글, 신인수 옮김 / 2012.03.01
12,000원 ⟶ 10,800원(10% off)

소설,일반존 마스든 글, 신인수 옮김
조국이 타국에 침략 당했다는 설정 아래, 때로는 살아남기 위해, 때로는 자신들의 고향을 지켜내기 위해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호주의 국민작가 존 마스든의 일곱 권짜리 장편소설이다. 소설이 주로 치중하는 부분은 십대 중후반 소년소녀의 심리묘사이다. 현실을 알려줄 수단도, 할 일을 지시해줄 어른들도 모두 사라진 상황 속에서 책 속의 소년소녀들은 스스로 움직여 자신들의 위치를 파악해나가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그 나이 또래에 어울리는 좌충우돌을 통해 이루어나간다. 때론 성공하고, 때론 실패하기도 하면서.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 전쟁의 상처를 쌓아둔 채,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십대의 목소리로 십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 존 마스든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제5권 『복수의 불꽃』에서는 전권의 처절한 실패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엘리와 친구들이 벌이는 위라위 군용 비행장 폭파 작전과 필사의 탈출을 그리고 있다. 엘리와 친구들은 부모님의 복수를 주장하는 리의 의견에 위라위를 향하고, 그 과정에서 적군의 트럭 속으로 숨어든다. 트럭이 도착한 곳은 위라위 군용비행장으로, 뉴질랜드의 열두 정예병을 집어삼키고 엘리와 친구들이 겨우 탈출해 나왔던 그곳이었다. 그들은 죽을 수도 있는 복수를 결심하고, 자기들만의 비행장 폭파 작전을 전개해나간다. \'뉴욕타임스\' 초장기 베스트셀러!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지난 50년 이래 최고의 청소년 책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존 마스든의 10년에 걸친 역작 완간! 살아 있기 위해 두려움을 선택한 십대들의 위험하고 지혜로운 생존기 조국인 호주가 침략당했다는 설정 아래 때로는 살아남기 위해, 때로는 자신들의 고향을 지켜내기 위해 게릴라 활동을 벌이는 십대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호주 국민작가 존 마스든의 투모로우TOMORROW 시리즈는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을 배경으로 청소년소설이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소재를 꼼꼼하고 섬세하게, 그것도 십대 자신들의 언어로 생생하게 풀어냈다. ‘호주 청소년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 ‘호주 청소년 문학계의 판도를 바꾼 책’으로 불리기도 하며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등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미국에서는 10년 가까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지난 50년 이래 최고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책 소개 드디어 뉴질랜드 군이 적군에게 총 공세를 펼칠 D-Day가 다가오고, 엘리와 네 친구들은 가족과 조국을 위해 최후의 사투를 벌인다. 안전했던 은신처까지 적군에게 발각되어 위기가 찾아오고, 결국에는 모두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중대한 결단을 내리게 된다. 이 땅 어디에도 그들이 숨을 곳은 없고, 1년여 동안 계속되던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자 적군의 강압과 폭력은 극에 달한다. 어떤 희망도 꿈꾸지 못할 환경 속에서 삶의 의지를 북돋워준 힘은 다름 아닌 자유와 행복을 향한 열망이었다. 그리고 전쟁은 끝났다. 하지만 엘리와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꿈에 그리던 행복만은 아니었다. 전쟁이 훑고 지나간 자리는 모든 것이 변해 있었다. 고향도, 가족도, 행복한 인생에 대한 정의까지도. 전쟁을 겪은 모든 사람들은 폐허가 된 고향의 복구와 앞으로의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엘리와 친구들은 전쟁을 극복하기 위해 각자의 꿈을 찾아 나서며 인생의 또 다른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불확실한 미래의 행복을 꿈꾸느라 무수한 현재를 불행하게 만들지 말자!” “모든 정보가 차단된 채, 갑자기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된 십대들은 과연 어떻게 변화해갈까?” 작가 존 마스든은 이런 의문을 떠올리며 TOMORROW 시리즈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상의 전쟁, 십대들의 게릴라전이라는 장르문학다운 요소를 차용하고 있지만 이 소설이 주로 치중하는 부분은 십대 중후반 소년소녀의 심리묘사다. 현실을 알려줄 수단도, 할 일을 지시해줄 어른들도 모두 사라진 상황 속에서 소년소녀들은 스스로 움직여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그 나이 또래에 어울리는 좌충우돌과 시행착오를 통해 때론 성공하고, 때론 실패하기도 하면서 임무를 수행해나간다.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 전쟁의 상처를 쌓아둔 채 조금씩 성장해간다. 소설은 화자인 17세 소녀 엘리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된다. 전쟁에서 자신과 친구들이 겪은 일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꼼꼼이 기록해나가기 시작하는 엘리의 생각과 입을 빌어 작가는 전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에 대한 고민을 시도한다. 그리고 이 고민은 엘리와 친구들을 통해 독자들의 눈앞에 드러나며 이 소년소녀들과 함께 전쟁과 인간의 의미에 대한 성찰에 빠져들게 된다. TOMORROW 시리즈는 여러 겹의 경계선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들은 오직 두 가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켜내야 한다.”, “부디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기를.”이라는 행동원칙 아래 어른과 아이의 경계, 자연과 문명의 경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머뭇대고 갈등하고 투쟁한다. 하지만 엘리와 그 친구들이 경계선상에서 좌충우돌하며 던지는 갖가지 질문들은 결국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 즉 인간성에 대한 질문으로 수렴된다. 그리고 일상에 치여 보통은 두루뭉수리하게 묻히기 일쑤인 이 질문은 전쟁이라는, 인간성이 총체적 위기에 처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에게 마치 면도날처럼 날카롭게 부각된다. 전작과 달리 좀 더 본격적인 액션 장면과 전투의 긴박함을 내세운 TOMORROW 시리즈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화두는 크게 두 가지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주인공 엘리는 두 개의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행동한다. 하나는 ‘과연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다른 하나는 ‘우리가 어느새 냉혹한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린 건 아닐까?’ 이런 질문들은 책의 곳곳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엘리와 친구들의 심리를 끊임없이 압박한다. 매순간 절체절명의 위험 속에서 위기의 순간들을 나름의 순발력으로 극복해나가는 십대들의 용기와 지혜, 사랑과 우정이 TOMORROW 시리즈 면면에서 빛을 발한다. 뛰어난 묘사와 현장감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TOMORROW 시리즈는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을 빌어, 현재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갈등을 그들 스스로 지혜롭고 용감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훌륭한 성장소설이다. ‘청소년 문학의 계관 시인’이라고 불리며 십대의 목소리로 십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 존 마스든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역작 TOMORROW 시리즈는 “나는 행복해지길 원치 않는다. 영원히 행복하게만 살 수는 없음을 잘 아니까. 나는 그 이상의 보다 다채로운 무언가를 원한다. … 나는 무엇이든 다 경험하고 싶다. 인생이 내게 제시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이라는 엘리의 행복한 인생에 대한 깨달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TOMORROW 시리즈 전7권 TOMORROW 1 전쟁이 시작된 날 TOMORROW 2 악몽의 밤 TOMORROW 3 죽음의 서리 TOMORROW 4 밤은 친구처럼 TOMORROW 5 복수의 불꽃 TOMORROW 6 사냥의 시간 TOMORROW 7 새벽의 이면 7. 수상 내역 1995, 1999, 2000년호주 청소년 베스트 북(YABBA) 수상 1996년미국도서관협회 선정 그해 최고의 청소년 소설 1996년보스턴글로브 혼북 상 수상 1997, 1999년호주 서점 협회 선정, 그해의 책 수상 1998년미국도서관협회 선정, 가장 인기 있는 청소년 소설 1999년독일 최고의 청소년 문학상인 북스테후데 불 상 수상 2000년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지난 50년 이래 최고의 청소년 책 2008년뉴질랜드 최대 서점 체인 위트쿨스 선정 베스트 북
무채색 이야기
좋은땅 / 김성국 (지은이) / 2022.06.10
11,000원 ⟶ 9,9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김성국 (지은이)
무채색은 채도가 없지만, 그래서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사랑받는다.여기, 무채색을 닮은 시가 있다. 형태가 없어 사람들을 타고 다니며 그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꾼다. 누군가에겐 괴물 같은 위협을, 누군가에겐 달콤한 유혹을, 누군가에겐 이불 같은 포근함을, 누군가에겐 끝없는 밤을 선물한다. 보다 보면 고개가 절로 기울어진다. 어디서 들었는데 하며. 기울어진 둥근 머리통을 따라 오늘도 이 이야기들은 사람을 타고 다닌다.작가의 말 1. 봄밤 2. 여름 이슬 3. 가을꽃 4. 겨울비- 무채색의 무궁무진한 스펙트럼 - 찬란한 무채색의 이야기 무채색은 채도가 없지만, 그래서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사랑받는다. 여기, 무채색을 닮은 시가 있다. 형태가 없어 사람들을 타고 다니며 그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꾼다. 누군가에겐 괴물 같은 위협을, 누군가에겐 달콤한 유혹을, 누군가에겐 이불 같은 포근함을, 누군가에겐 끝없는 밤을 선물한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색답게 ‘무채색’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미세먼지 낀 뿌연 하늘”, “각박한 무채색 도시 안 무표정”(「무채색 도시」)으로 대표되는 삭막한 배경이 있는가 하면, “한낮에 그 아이의 웃음에 그만 걸려 넘어져서 내 모든 마음을 그에게 쏟아 버리는 바람에”(「무채색」) 찬란하게 빛나는 사랑도 있다. 채도가 없는 색을 자청하지만 그 안의 스펙트럼은 무궁무진하다. 무채색이기에 내 마음속 퍼스널 컬러와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그래서 보다 보면 고개가 절로 기울어진다. 어디서 들었는데 하며. 기울어진 둥근 머리통을 따라 오늘도 이 이야기들은 사람을 타고 다닌다.
단단한 여자
좁쌀한알 / 아닉 코장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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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한알소설,일반아닉 코장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아닉 코장 기자가 만난 27명 여성과의 인터뷰를 엮은 『단단한 여자』는 어쩌면 현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가장 기다려온 책일지 모른다. 니콜 키드먼, 아멜리 노통브, 브리지트 바르도 등 우리에게 익히 친숙한 인물들은 물론, 약간은 생소한 델핀 오르빌뢰르, 아슬리 에르도안 등 책에 나오는 27명의 여성은 하나같이 진중하고 예의 바른 태도로 자신의 생애와 삶의 철학을 덤덤히 이야기한다. 『단단한 여자』 속 27명의 그녀들을 만나보자. 때로는 스승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그녀들이 조곤조곤 들려주는 조언들은 당신 삶을 풍요롭게 살찌울 자양분이 될 것이다.서문 1) 아멜리 노통브: 자유로운 영혼의 프랑스 대표 소설가 2) 크리스티안 토비라: 강인한 의지를 가진 프랑스 전 법무부 장관 3) 패티 스미스: 여성 가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노래하는 음유시인 4) 비르지니 데팡트: 성매매 문화와 포르노그래피 등 금기시된 주제를 대담하게 다룬 소설가 5) 줄리엣 그레코: 20세기를 풍미했던 프랑스 샹송 가수이자 배우 6) 엘렌 그리모: 사랑과 영혼을 연주하는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7)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8) 조안 바에즈: 정의감 넘치는 미국의 가수이자 인권운동가 9) 아슬리 에르도안: 지배층의 폭력에 맞서 용맹하게 싸운 터키의 소설가 10) 도미니크 블랑: 그녀만의 강렬한 연기로 무대를 빛냈던 프랑스 배우 11) 델핀 오르빌뢰르: 프랑스에 있는 여성 랍비, 그리고 작가이자 강연자 12) 시린 에바디: 200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란의 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 13) 니콜 키드먼: 천사 같은 미소 아래 불타는 열정을 숨긴 호주 출신의 배우 14) 아네스 베: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15) 이브 엔슬러: 억눌린 여성의 성을 과감하게 드러낸 극작가 16) 안 이달고: 프랑스 최초의 여성 시장 17) 체칠리아 바르톨리: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훔치는 이탈리아의 성악가 18) 미카엘 장: 제27대 캐나다 총독. 국제기구 프랑크포니의 5대 사무총장 19) 마리 클로드 피에트라갈라: 프랑스가 사랑한 아름답고 우아한 발레리나 20) 마리안느 페이스풀: 1960년대 영국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록의 아이콘 21) 히암 아바스: 팔레스타인의 영화감독이자 배우 22) 베로니크 상송: 인간의 고통, 사랑, 삶을 노래한 가수 23)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유명한 배우 집안에서 태어난 연기파 배우 24) 안젤리크 키드조: ‘아프리카 최초의 디바’라 불리는 페미니스트 가수 25) 로라 플레셀: 프랑스의 전 펜싱 선수이자 전 체육부 장관 26) 브리지트 바르도: 야생동물 보호가가 된 프랑스 국민 배우 27) 프랑수아즈 에리티에: 프랑스 사회의 차별 문제를 낱낱이 파헤친 프랑스 대표 인류학자성공한 그녀들의 삶 역시 평범한 우리네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녀들 역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각종 차별을 받고, 남성이 만든 규칙에 억압당하고, 심지어는 잔인한 폭력의 희생양이 될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 숱한 무시와 탄압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목소리를 드높였으며, 투쟁적이고 주도적인 태도로 여성이 살아가기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고군분투하였다. “15살 당신의 꿈은 무엇이었습니까?”, “종교가 있었습니까?” 같은 아주 단순한 질문부터 “결핍은 어떻게 극복하십니까?”, “당신 인생의 결정적인 전환점을 기억하시나요?” 등의 날카롭고 철학적인 질문까지 아닉 코장이 인터뷰이들에게 던지는 질문은 실로 다양하다. 영화배우, 가수, 체육부 장관, 소설가, 인권운동가…. 하는 일도, 국적도, 나이대도 다르지만 그녀들 모두는 스스로의 삶을 사랑하고 언제 어느 상황에서든 당당함과 자존감을 잃지 않았다. 『단단한 여자』에는 미숙하고 철없던 소녀에서 단단한 여자로 성장하기까지 그녀들이 흘려야만 했던 갈등, 눈물, 한숨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만약 당신이 아닉 코장과 27인의 대화를 엿들은 이 책의 독자라면, 당신 역시 이전보다 조금 더 단단해지고 강해진 모습으로 이 세상에 우뚝 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12살 당신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그 사건은 나의 책 『배고픔의 자서전(Biographie de la faim)』에 간단히 언급했습니다. 그 당시 가족과 머물렀던 방글라데시의 한 휴양지에서 4명의 남성들로부터 성적인 공격을 당한 일이 있어요. 나는 이 사건 때문에 고통받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12살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춘기, 폭력, 자기혐오, 증오, 피곤함, 냉담함 등 그때까지 전혀 몰랐던 이 모든 감정들을 단 한순간에 느끼게 되었어요.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 내 삶이 완벽하게 행복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때때로 불면증이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었고 ‘이야기’를 통해 현실 세계를 탐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이 사건 후 불면증은 더욱 심해졌고, 머릿속에서 목소리들이 말을 걸어도 기쁘지가 않았어요. 내 안의 적과 함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죠. 불안을 만드는 어떤 괴물 말이에요. 내 인생은 완전히 혼란에 빠졌어요. (아멜리 노통브와의 인터뷰 중에서) 주변인들의 죽음으로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 후 당신을 다시 일으킨 힘은 무엇이었나요?남편 프레드가 사망하고 한 달 후에 남동생 토드마저 세상을 떠났어요. 육체적, 감정적으로 너무 지치고 힘들었죠. 하지만 창작의 욕구와 충동은 여전히 살아 있었어요. 폴라로이드 사진부터 시작했어요. 단순하고 즉각적이니까요. 사진이 잘 나오면 스스로의 가치가 높게 느껴졌죠. 몇 달 동안 하루에 한 장, 어떤 때는 한두 장 찍었어요. 물론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나의 주된 책임이었기에 그 이상 힘을 내기는 힘들었어요. 어쨌든 이 사진들이 에너지를 회복하는 작은 발걸음이 되어주었고, 프레드와 함께 준비했던 음반 제작을 계속할 용기를 주었어요. 주변의 친구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무엇보다 나는 내 일을 무척 사랑했어요! (패티 스미스와의 인터뷰 중에서) 어린 시절 어떤 아이였습니까?인생의 의미와 초월적 존재에 대해 질문이 아주 많은 소녀였어요. 조용한 조부모님과도 텔레파시로 통한다고 확신했던 비밀스러운 성격이어요. 반면 나의 가족은 매우 과학적이고(아버지가 의사였어요), 이성적이었어요. 그리고 난 금기시되었던 홀로코스트에 관심이 많았어요. 부모님 서재에서 엘리 위젤(Elie Wiesel)의 책을 슬쩍해 이불 안에서 손전등을 켜놓고 읽었던 기억이 나요. 당시 난 유대교 회당을 다녔는데 아주 일찍부터 집에서 배웠던 가치와 충돌이 일어 혼란스러웠죠. 남녀의 완벽한 평등 문제나 제도적 복음서 해설 문제에 있어서 특히 그랬어요. 난 규범적인 견해에 반항적이었거든요. 그래도 함께 살아야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매우 어렵지만, 인생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델핀 오르빌뢰르와의 인터뷰 중에서)
기묘한 생물학
거북이북스 / 한혜연 글, 그림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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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북스소설,일반한혜연 글, 그림
감성 미스터리 작가 한혜연이 선보이는 색다른 프로젝트 작품집. 7년에 걸쳐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단편 형식으로 발표되었던, 생물학을 전공하며 얻은 지식들을 인간의 생태와 버무려 섬뜩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린 단편들을 하나로 모아 엮은 『기묘한 생물학』은 독특한 소재, 강렬한 이야기의 흡입력으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만화 읽기의 재미를 선사해준다. 다소 거칠고 잔혹한 소재와 생물학도의 지식, 그리고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생성된 각각의 단편들 속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한혜연 특유의 상상력과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1 한성유전 CHAPTER 2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되풀이한다 CHAPTER 3 먹이연쇄 CHAPTER 4 동기감응 CHAPTER 5 오페론의 유전자 CHAPTER 6 완전변태 CHAPTER 7 Butterflies 섬뜩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한혜연의 기기묘묘 인간생태 보고서 〈기묘한 생물학〉은 감성 미스터리 작가 한혜연이 선보이는 색다른 프로젝트 작품집이다. 작가는 생물학을 전공하며 얻은 지식들을 인간의 생태와 버무려 섬뜩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이렇게 창작된 작품들은 7년에 걸쳐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단편 형식으로 발표되었다. 각 편들은 생물학 용어에서 차용된 제목에, 독특한 소재, 강렬한 이야기의 흡입력으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만화 읽기의 재미를 선사한다. 만화전문 출판사 거북이북스에서는 이 기기묘묘한 인간생태 보고서 7편을 한 권으로 묶어 보통의 순정만화와는 사뭇 다른 ‘기묘한 만화책’으로 한혜연 만화를 소개한다. 새벽 네 시. 이유 없이 화가 치밀어 잠에서 깨 본 적이 있는지? 왠지 가슴이 답답하고, 슬프고 원통하고, 지독히 화가 나서 누군가를 음해하려 한 적은 없는지? 작가 한혜연의 상상력은 이런 괴로움의 원인을 싱싱한 채소를 먹은 것에서 찾는다. 물론 채소를 먹는 일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채소가 자라는 텃밭에 살인사건을 당한 시체가 묻혀 있다는 점이다. 먹이연쇄의 또 다른 고리를 발견하는 순간이다. 억울하게 죽은 시체. 그 시체를 먹고 자란 채소. 그 채소를 먹은 인간은 시체 속의 어떤 기운을 함께 흡수하게 된다. 생각만 해도 섬뜩하지 않은가? (CHAPTER 3 먹이연쇄) 작가 한혜연의 상상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같은 기운끼리 서로 느끼고 반응을 한다는 동기감응 이론을 낙태된 어린아이와 아버지의 사이에 대입해 본다(CHAPTER 4 동기감응). 또 200년대 초반 실제로 벌어졌던 두 건의 집단 자살 사건을 오페론의 유전자설로 설명한다(CHAPTER 5 오페론의 유전자). 숙주를 옮기려는 기생충의 습성을 혜성과 같이 등장한 에로배우가 벌이는 인육 파티로 재구성한다(CHAPTER 7 완전변태). 그리고 나무뒤쥐 원숭이가 한성유전으로 태어난 새끼를 공격하는 행동을 친족 살해라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로 그려낸다(CHAPTER 1 한성유전). 다소 거칠고 잔혹한 소재는 생물학도의 지식에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섬뜩한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파격적 반전 또한 탁월한 스토리텔러 한혜연의 기발한 상상력을 가늠케 한다. 수록된 작품들은 총 7년에 걸쳐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발표되었다. 2004년 〈계간만화〉에 실은 ‘오페론의 유전자’로 시작해, 〈코믹무크〉 시리즈에서 ‘먹이연쇄’(2006, BOB), ‘완전변태’(2007, 에로틱), ‘Butterflies’(2007, 거짓말)를, 그리고 〈팝툰〉에서 ‘동기감응’과 ‘한성유전’(2008)을 발표했다.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되풀이한다’는 미발표 작품으로, 이 책 〈기묘한 생물학〉에서 처음 선보인다.
따라하는 재테크
가디언 / 김경환 (지은이) / 2020.12.22
15,000원 ⟶ 13,500원(10% off)

가디언소설,일반김경환 (지은이)
누구나 한 번쯤은 반드시 생각하게 되고, 너도나도 시도는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재테크이다. 작심삼일로 끝나기 부지기수이고, 막상 하더라도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실패로 끝나기 마련인 것이 지금까지의 재테크였다. 저자는 사회초년생부터 부자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재무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그는 상담에서 이들 대부분이 재테크를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뭐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혼자서 모든 것을 분석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할 뿐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많지 않고, 막상 실천한다고 해도 흐지부지되기 마련이다. 더 이상 ‘생각만 하다 지치고, 실천을 망설이던 나’가 아닌, ‘실천을 통해 목표를 이루는 나’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하자.PART 1 친절하게 알려주는 소비생활 꿀팁 마음의 준비: 재테크나 다이어트나 똑같다 현실 점검: 카드 내역부터 살펴보기 실천 준비: 돈 나갈 통장은 따로 정하자 소비 관리: 비상금이 있어야 한다 새는 돈 파헤치기 1 - 교통비 새는 돈 파헤치기 2 - 통신비 새는 돈 파헤치기 3 - 공과금 새는 돈 파헤치기 4 - 의료비 새는 돈 파헤치기 5 - 교육비(자기계발비) 새는 돈 파헤치기 6 - 여가비(문화생활비) 새는 돈 파헤치기 7 - 건강증진비 새는 돈 파헤치기 8 - 품위유지비 새는 돈 파헤치기 9 - 추가 할인이 가능한 소비 방법 PART 2 재테크,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무얼 어떻게 할까요? CHAPTER 1 머리 아픈 건 싫은데, 재테크는 시작해야겠어! 재테크 첫 단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예적금’ 하루만 돈을 넣어놔도 이자를 챙겨주는 ‘CMA’ 다양한 상품을 계좌 하나로 끝내는 ‘ISA’ CHAPTER 2 주위에서 투자를 한다는데, 나도 한번 해볼까? 최근 3년 동안의 재테크 열풍 투자의 대명사, 개미는 오늘도 뚠뚠 ‘주식’ 주식들을 묶어서 사고판다고? ‘펀드’ 온라인으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P2P투자’ 원금보장이 가능한 펀드투자 ‘변액보험’ CHAPTER 3 돈은 좀 모았는데, 이제 뭐 하지? 위험한 건 불안한데… 환율에 투자하는 ‘외화예적금’ 매달 배당금이 월세처럼 들어와~ ‘해외 월배당주’ 차용증을 사고 팔아요 ‘채권’ 안전자산 하면 바로 이것 ‘금’ CHAPTER 4 위험한 투자도 있다는데…, 부담스럽지만 뭔지 궁금해! 위험한 투자로 유명한 ‘비트코인’ 상장하면 대박, 못하면 쪽박 ‘비상장주식’ 제2의 삼성전자를 찾아서 ‘개발도상국주식’ CHAPTER 5 나도 집이 가지고 싶어! 로또만큼 기분 좋은 당첨 ‘주택청약’ 2~3천만 원으로 내 집 마련하는 2030 부동산 경매 맛보기 CHAPTER 6 이제 그만 일하고 은퇴를 하고 싶어! 취업은 했지만, 출근은 하기 싫어 ‘연금보험’ 은퇴할 때까지 알아서 펀드로 굴려주는 ‘타겟데이트펀드(TDF)’ PART 3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투자상품들의 위험 및 기간별 구분 나이 및 연차별 목표 목돈과 투자 금융상품 소자본 주식투자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추천하는 실천방안: 포트폴리오 작성 종합재무상담 사례 이제는 책을 덮고 실천할 때 통장을 스쳐가는 월급, 갑자기 발생하는 큰돈 지출, 그래서 결심하지만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재테크 이제는 돈 좀 모아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친절한 재테크 가이드 출간! Check list로 파악하고 To do list를 따라하면 어느새 당신도 재테크 고수 누구나 한 번쯤은 반드시 생각하게 되고, 너도나도 시도는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재테크이다. 작심삼일로 끝나기 부지기수이고, 막상 하더라도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실패로 끝나기 마련인 것이 지금까지의 재테크였다. 저자는 사회초년생부터 부자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재무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그는 상담에서 이들 대부분이 재테크를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뭐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혼자서 모든 것을 분석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할 뿐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많지 않고, 막상 실천한다고 해도 흐지부지되기 마련이다. 더 이상 ‘생각만 하다 지치고, 실천을 망설이던 나’가 아닌, ‘실천을 통해 목표를 이루는 나’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PART 1에서는 소비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비를 줄이라 하면 어떻게 보면 무조건 아껴 쓰라고만 할 것 같지만, 이 책은 절대 그렇지 않다. 무턱대고 줄이라고, 아껴 쓰라고도 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따라 할 수 있는 것들만 모아 친절하게 알려주고자 노력했다. PART 2에서는 저축과 투자를 위한 다양한 재테크 수단과 방법을 소개한다. 예·적금, CMA, ISA, 주식, 펀드, P2P, 변액보험, …, 주택청약, 부동산 경매, 연금보험, TDF까지 최대한 다양한 투자 수단을 소개하고자 노력했다, 단순히 소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투자하면 좋은지, 그리고 각 투자 수단의 위험도는 어떤지까지 제시하여 독자 자신의 상황에 맞는 투자 수단을 고를 수 있게 하였다. PART 1과 2에서는 주제별 앞, 뒤로 Check list와 To do list를 수록했다. 독자는 내용을 읽기 전에 Check list를 보고 자신의 재테크 지식은 현재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해볼 수 있다. 내용을 다 읽은 후에는 To do list를 이용해 독자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한눈에 확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PART 3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재테크 사례를 들여다볼 수 있다. 나이 및 연차별 목표 목돈과 투자 금융상품 예시를 보여주고, 종합재무상담 사례까지 제시하여 독자 자신의 목표 또한 정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책을 넘어 앞으로 살아야 하는 인생의 과정을 미리 짚어보고, 과정과 결과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되어줄 예정이다. 돈 좀 모아보고 싶은 당신,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는 당신, 그런데 복잡한 건 싫고 귀찮은 당신에게! 파이어족(FIRE ?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라는 신조어가 2020년을 장식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최대한 많은 금액을 저축과 투자를 통해 마련하여, 경제적 자립을 빠르게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요즘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몇 년 전부터 화두가 되었던 YOLO(You Only Live Once)와 대조된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위기는 젊은 세대들의 경제적 불안감을 키웠다. 이 불안감이 ‘어떻게 돈을 모을 것인가’, ‘어떻게 돈을 불릴 것인가’와 같은 재테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껴 쓰고 잘 모으면 된다. 이 당연한 말로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데, 읽고 나면 결국 머릿속에 남는 것은 없다. 결국,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키워드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실천’, 둘째는 ‘따라 하는’이다. 그래서 실천할 수 있을 정도까지의 재테크 상식과 실천 방법을 수록하여 독자의 입장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방법 하나하나를 친절하게 설명하여 따라 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했다. 이 책만 읽고 다른 무언가를 별도로 찾아보지 않아도 충분히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이다. ‘재테크 가르쳐주는 회계사’ 많은 부자들의 재무 상담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내다 저자는 심리학을 전공한 회계사이며 재무컨설팅을 통해 다수의 재무 상담을 진행해 왔다. 그는 부자들이 걸어온 과정을 상담을 통해 경험한 것은 물론이고, 의사, 약사, 대기업 신입사원 등의 재무 상담 및 포트폴리오 진행을 500건 이상 진행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재테크를 어려워하는 사회초년생들의 심리를 분석했고, 그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해주기 위한 노력을 이 책에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오직 재무컨설팅만 진행해온 전문 회계사만이 아닌, 사람들의 인생 목표와 재테크 습관을 잡아주는 멘토의 관점으로 일을 해왔고, 자연스럽게 상담이 계기가 되어 평생 인연이 된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책 역시도 사회초년생들에게 재테크 입문 지침서의 역할을 넘어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삶의 가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발간하였다.
New 대한민국 주식투자 산업.업종분석
한국주식가치평가원 / 류종현, 최순현, 조기영 (지은이)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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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가치평가원소설,일반류종현, 최순현, 조기영 (지은이)
대한민국 주식투자 성공시리즈 3권. 대한민국 업종별 히스토리, 개요 및 특징, 이슈 등을 정리하고, 업종별 중장기 재무비율과 시가총액, 주가추이 등을 실었으며, 보다 근본적인 산업구조와 환경을 분석하는 법까지 정리한, 산업.업종 종합교과서다.서문 1부. 주식투자와 산업업종 개요 1장. 주식투자와 산업업종 1. 주식투자와 산업분석 2. 개별기업과 업종별 특성 3. 주식시장 국면별 업종순환 및 서플라이 체인 4. 업종 내 수요공급과 경쟁형태 2장. 산업구조 분석 핵심 1. 업계 기존 기업 간 경쟁강도 2. 구매자의 교섭력 3. 공급자의 교섭력 4. 신규진입(신규참여자)에 대한 위협 5. 대체재와의 경쟁 3장. 산업진화와 산업환경 핵심 1. 제품(산업)수명주기 이론 2. 산업 성장률의 변화 3. 도입기의 산업환경과 기회/리스크 검토 4. 성숙기 전환 시의 변화와 성숙기 기업의 모범전략 4장. 업종별 재무성과비율 및 시가총액비중 추이 1. 업종별 재무성과비율 추이 2.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 추이 5장. 산업.기업 투자매력도 평가테이블 2부. 업종별 개요, 특징, 트렌드 분석 1장. 증권, 보험, 은행.저축은행, 카드, 할부리스업종 1. 증권업종 써머리 및 본문 [ 세부목차 공통 Summary / 업종 히스토리 / 업종개요 및 정리 / 업종 트렌드와 이슈 ] 2. 보험업종 3. 은행.저축은행업종 4. 카드업종 5. 할부리스업종 2장. 전력, 도시가스, 전선, 건설?플랜트업종 1. 전력업종 2. 도시가스업종 3. 전선업종 4. 건설.플랜트업종 3장. 철강, 비철금속, 시멘트, 제지업종 1. 철강업종 2. 비철금속업종 3. 시멘트업종 4. 제지업종 4장. 디스플레이, 반도체, 통신기기, 유무선통신업종 1. 디스플레이업종 2. 반도체업종 3. 통신기기 업종 4. 유무선통신업종 5장. 자동차, 타이어, 자동차부품, 기계업종 1. 자동차업종 2. 타이어업종 3. 자동차부품업종 4. 기계업종 6장. 정유.에너지, 석유화학.정밀화학, 섬유화학업종 1. 정유.에너지업종 2. 석유화학.정밀화학업종 3. 섬유화학업종 7장. 호텔, 항공운송, 해상운송, 조선업종 1. 호텔업종 2. 항공운송업종 3. 해상운송업종 4. 조선업종 8장. 음식료, 주류, 의류, 유통, 제약, 화장품업종 1. 음식료업종 2. 주류업종 3. 의류업종 4. 유통업종 5. 제약업종 6. 화장품업종 9장. 방송, SI, 기타 서비스업종(게임, 여행, 교육, 광고) 1. 방송업종 2. SI 업종 3. 게임업종 4. 여행업종 5. 교육업종 6. 광고업종 부록. 재무손익, 기타 투자용어 정리 부록. KISVE 가치투자 성공체계대한민국 업종별 히스토리, 개요 및 특징, 이슈 등을 정리하고, 업종별 중장기 재무비율과 시가총액, 주가추이 등을 실었으며, 보다 근본적인 산업구조와 환경을 분석하는 법까지 정리한, 산업.업종 종합교과서! 이 책은 ㈜한국주식가치평가원의 류종현 대표이사가 공저자인 주식가치평가사들과(평가원 투자교육 수료생) 함께, 모든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들과 경영자들을 위해서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전체의 산업업종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전체 업종의 히스토리, 개요 및 특징, 트렌드와 이슈를 정리하고, 전체 업종의 중장기 재무비율과 시가총액, 주가추이 등을 실었으며, 보다 근본적인 산업구조와 환경을 분석하는 법까지 정리한, 명실공히 최선의 산업.업종 종합기본서라 할 수 있다.
조각상 살인사건
북플라자 / 다니엘 콜 (지은이), 김효정 (옮긴이)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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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라자소설,일반다니엘 콜 (지은이), 김효정 (옮긴이)
1989년 2월, 런던의 한 공원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과 똑같은 자세로 시퍼렇게 얼어붙은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곧이어 <피에타>를 닮은 모자(母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조각상을 따라하며 살인을 연출하는 섬뜩한 연쇄 살인이 서막을 알린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에 등장했던 벤자민 챔버스 형사는 용의자의 뒤를 쫓지만 결국 그를 놓치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긴 채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아름다운 조각상들을 구현하기 위해 시체들을 예술적 도구로 활용하는 범인을 잡기 위한 세 형사의 질주가 시작되는데….1. ~ 38.두 팔을 잘라 비너스 조각상처럼 만든 시신이 발견됐다! 아름다운 조각상들을 닮은 섬뜩한 모습의 시체들!! 1989년 2월, 런던의 한 공원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과 똑같은 자세로 시퍼렇게 얼어붙은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곧이어 <피에타>를 닮은 모자(母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조각상을 따라하며 살인을 연출하는 섬뜩한 연쇄 살인이 서막을 알린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에 등장했던 벤자민 챔버스 형사는 용의자의 뒤를 쫓지만 결국 그를 놓치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긴 채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아름다운 조각상들을 구현하기 위해 시체들을 예술적 도구로 활용하는 범인을 잡기 위한 세 형사의 질주가 시작되는데….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6년 런던 도서전 최고의 화제작! 영국,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 주요 선진국 포함 32개국 번역 출간! 영국TV 드라마화 제작 확정! 2016년 4월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소설 《봉제인형 살인사건》시리즈는 다니엘 콜의 데뷔작으로서 영국, 미국, 독일, 일본을 포함한 32개국에서 출간되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데렐 가족》을 히트시킨 ITV社가 TV판권을 획득했다. 《꼭두각시 살인사건》은 생동감 있는 묘사, 입체적인 캐릭터, 치밀하고 절묘한 플롯,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첫 문장에서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단숨에 읽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추리스릴러 소설의 대가의 반열에 오른 레이첼 애보트나 M. J. 알리지 같은 작가들도 다니엘 콜의 등단을 새로운 천재 작가의 탄생이라며 치켜세웠다. 신체의 여섯 부위를 바늘과 실로 꿰매 이어 붙인 살인사건이라는 섬뜩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내 소설 <이니미니> 시리즈를 재밌게 읽었다면, <봉제인형 살인사건> 시리즈에도 흠뻑 빠져들 것이다! 최고의 추리스릴러! _M.J.알리지 빤한 연쇄 살인범의 범주에서 벗어나 어둡고도 매혹적인 새로움을 제공하는 작가 - 다니엘 콜이 바로 그런 작가이다. 부디 오래도록 우리에게 소름끼치는 반전을 선사해주길. _Shots 매거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기발한 킬러. 마지막 페이지까지 쉴 새 없이 질주하게 된다. _사이먼 베켓 재치있고, 기발하고, 매혹적이다. 다니엘 콜은 다시 한 번 놀랍도록 기발한 살인 사건으로 스스로를 증명해 냈다! 콜의 멋진 유머가 돋보이는 이 기발한 이야기는 스릴러 팬들을 매혹시킬 것이다. _레이첼 애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