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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 평전
조계종출판사 / 박원자 (지은이), 벽산원각 (감수) / 2021.05.03
30,000원 ⟶
27,000원
(10% off)
조계종출판사
소설,일반
박원자 (지은이), 벽산원각 (감수)
대한불교조계종 제10대 종정, 해인사 해인총림 제6대 방장으로 한국불교 현대사에서는 혜암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혜암이라는 법호 두 글자보다 ‘가야산 정진불’ ‘두타수행자’라고 더욱 불리는 이유는 평생을 장좌불와하고 하루 한 끼만 먹으면서 후학들과 함께 용맹정진했던 혜암의 모습이 대중들의 기억에 무섭도록 깊게 각인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산중의 방장으로 있던 칠십대 중반일 때도 안거 중 7일 철야 용맹정진에 반드시 참여해 단 한 시간도 빠지지 않고 정진에 임했던 철저한 수행자, 사람이 가지는 최고의 능력이 곧 깨달음임을 선언하며 본래의 마음을 깨치라고 늘상 부르짖었던 수행자, 혜암! 평생 시종일관 우리 스스로가 부처임을 확인하는 길을 설했던 혜암대종사 탄신 101주년을 맞아 한국불교의 기둥이 된 스승의 가르침을 되새기고자 《혜암 평전》을 출간하였다.추천의 글 - 여산은 멀리서 봐야 진면목을 알 수 있으니 | 벽산원각 행장 - 혜암 스님의 삶과 가르침 서장 - 이뭣고 여기 한 물건이 있다 공부만이 살 길이다 제1장 - 숙세의 선근 인연 길 영원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한 여인의 편지 《선관책진》 사무친 발심 제2장 - 대중도 가야산도 놀라다 저 사람이 과연 무엇이 되려나 백양사에서 해인사로 가야산문에 들어서다 허공에 일원상을 그리다 글자 없는 경전 7일간의 사투 제3장 - 두타행이 끊어지면 정법안장이 끊어진다 한국불교의 두타수행자 봉암사결사, 성철선사와의 인연 부처님 법대로 돌아가자 탁발 도솔암 은거 천고의 학을 참방하다 종두의 화두일념 제4장 - 머리도 꼬리도 없되 천백억 화신으로 나투다 자비보살 인곡선사 불꽃에서 꽃이 피니 서른세 살의 하안거 내외가 명철한가 구들장을 파버리다 제5장 - 해가 돋아 하늘과 땅이 밝도다 전쟁 중에 들어간 설악산 오세암 오대산의 봄 길 같던 사람 편안한 곳은 비상 오도 제6장 - 꽃을 들 때 내가 보았다면 동화사 효봉선사 회상 사자 새끼가 한 마리 있군 지게 지고 달빛 아래를 걷다 영산회상의 영취봉이여 탁마장양의 노래 내일은 없다 조실을 가르치러 다니네 육자배기 타령 제7장 - 사자전승 정진 제일의 유나 이렇게 가르치다 퇴설당 3년 결사 수행자의 복 주지 임기 넉 달 제8장 - 연꽃을 비추어보아 자비로 중생을 교화하라 첫 회상 그리운 태백산 동암 문수보살의 수기 칠불암 선풍 동백나무 잎 하나 혜암이 사랑한 지리산 상무주암 21일 단식 용맹정진 청매와 혜암 대중처소로 가라 제9장 - 가야산 정진불 지리산 도인 가야산 법주가 되다 오직 화두하는 그놈만이 나다 오후불식 하라 방장의 용맹정진 제10장 - 석가도 예수도 내 아들이다 재가불자 선원을 열다 집을 지으면 공부할 사람이 온다 원당암의 법음 7일 단식 용맹정진 품위 있게 사는 길 대통령에게 한 법문 제11장 - 공부하다 죽어라 어떻게 살 것인가 팔만대장경에는 법이 없다 삶도 죽음도 벗어나라 제12장 - 이치에도 일에도 걸림이 없네 종단의 대쪽 배사자립 제13장 - 단박에 깨쳐라 돈오돈수 이 ‘한 물건’을 깨달으라 화두 참구 이렇게 공부를 점검하라 결장 - 돌사자는 소리 높여 부르짖도다 조계종 종정에 추대되다 여든 살 노승의 평상심 적멸에 들다 글을 마치며 혜암당 성관대종사 연보 참고문헌가야산 정진불 내 삶이 나의 이름이니 ≪혜암 평전≫ 출간! 혜암이라는 두 글자는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공부하다 죽어라’라는 말은 불자(佛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법호보다 그 말씀이 더 유명하다면 이분이 생전에 얼마나 수행을 강조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제자들은 혜암이 세상에 남긴 이 금과옥조와도 같은 말을 원당암 미소굴 옆 대형 석조 죽비에 새겨놓았다. 공부하다 죽는 일이 가장 수지맞는 일이라며 죽는 날까지 수행을 멈추지 않았던 가야산 정진불, 그가 바로 혜암慧菴(1920~2001)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대 종정, 해인사 해인총림 제6대 방장으로 한국불교 현대사에서는 혜암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혜암이라는 법호 두 글자보다 ‘가야산 정진불’ ‘두타수행자’라고 더욱 불리는 이유는 평생을 장좌불와長坐不臥하고 하루 한 끼만 먹으면서 후학들과 함께 용맹정진했던 혜암의 모습이 대중들의 기억에 무섭도록 깊게 각인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산중의 방장으로 있던 칠십대 중반일 때도 안거 중 7일 철야 용맹정진에 반드시 참여해 단 한 시간도 빠지지 않고 정진에 임했던 철저한 수행자, 사람이 가지는 최고의 능력이 곧 깨달음임을 선언하며 본래의 마음을 깨치라고 늘상 부르짖었던 수행자, 혜암! 평생 시종일관 우리 스스로가 부처임을 확인하는 길을 설했던 혜암대종사 탄신 101주년을 맞아 한국불교의 기둥이 된 스승의 가르침을 되새기고자 《혜암 평전》을 출간하였다. 부처란 무엇인가 “내가 여기 원당암에서 이십 년 동안 한 말이 이것입니다. 쉼 없이 일어나는 생각을 쉬세요, 한 생각을 내지 않는 사람이 바로 부처입니다. 그리고 남에게 져주세요, 그 사람이 바로 부처입니다.” 혜암은 수행자가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해서 맡은 바 일을 성실히 하면 바로 그것이 자기를 지키는 일이요 도인의 삶이라고 했다. 이러한 당부가 그저 수행자에게만 해당하는 말일까?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자신을 지키는 일이라면 지금의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 모두가 따라야 할 삶의 수칙이 아닐까. 매일 아침 눈 뜨면 어제의 나는 죽은 것,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오늘 밤 눈 감을 때까지 목숨을 걸고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보내야 한다. ‘목숨을 내놓고 정진하라’ ‘공부하다 죽어라’ 등 혜암의 서슬 퍼런 일갈은 문득 돌이켜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일인 것이다. 《혜암 평전》에서는 혜암 스님이 전하는 불법, 즉 진리의 가르침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생생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봄 길 같던 혜암 “혜암 큰스님께서 방장이 되시고 얼마 안 되었을 때 스님을 처음 뵈었다. 퇴설당에서 삼배를 받으시던 스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칠십대 중반이셨지만 마치 순수한 소년 한 사람을 보는 듯했다. 작고 마른 몸에 안경 너머의 눈빛이 맑고 따스했다. (…) 평전을 준비하는 몇 해 동안 스님의 육성 법문을 수없이 들었다. 그 어떤 자료보다 큰스님이 어떤 분이었다는 것을 아는 데 생생한 도움이 되었다. 스님의 삶을 글로 쓰면서 비로소 깨달은 후의 삶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알았고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삶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미혹 속에 빠져있는 중생들을 깨우치려 했던 스님의 노력을 마주하면서 정진하는 삶만이 생명의 존엄을 드러내는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 발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_지은이 박원자 중에서 《혜암 평전》의 또 다른 재미는 혜암 스님의 일상을 기억하는 이들의 말을 통해 대쪽 같이 한결 같은 수행자이면서도 한없이 따뜻하게 만물을 대하는 혜암 스님의 맑은 일상을 눈앞에 떠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주위를 깨끗이 하고, 시간이 나면 호미를 들고 밭을 일구고, 일체중생을 꽃이라 하며 항상 미소 짓고 계셨다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혜암 평전》을 통해 사진으로 남아 있는 스님의 생전 모습과 당시의 사찰 근황을 볼 수 있으며, 변화가 있는 곳은 현재의 사진을 실어 이해를 도왔다. 《혜암 평전》이 근현대 한국불교 역사에 귀중한 자료가 되는 부분이다. 아무리 좋은 가르침도 후세에 전해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아무리 좋은 가르침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혜암 평전》을 통해 누구나 자신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서원한다.혜암이 한결같이 세상 사람들에게 말한 것은 마음을 찾는 공부만이 살 길이라는 것이었다. 강이 물을 떠나 있을 수 없듯, 파도가 바다를 떠나 있을 수 없듯, 모든 존재는 마음을 떠나 존재할 수 없음을 가르쳤다. 그 마음이라는 것이 부처이며 중생이라는 것을 깨우쳐야 자유로워짐을 가르쳤다. 왜 마음을 깨쳐야 자유인이 되는 건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있는 힘을 다해서 설했다. 그것이 그의 일생이었다.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물음은 뚜렷한 답을 찾지 못하고 늘 묵직하게 얹혀 있었다. 해가 가고 날이 갈수록 고뇌가 더 깊어졌다. 책 속으로 몰입했다. 위인전을 읽으면서 이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를 찾았다. “두 분께서 저를 늙지 않게 해주실 수 있다면 출가하지 않겠습니다.”부모는 할 말을 잃은 채 남영의 얼굴만 바라볼 뿐이었다.“부모님께서 저를 병들지 않게 해주실 수 있다면 출가하지 않겠습니다. 또 저를 죽지 않게 해주실 수 있다면 출가하지 않겠습니다.”
추사를 따라 또 다른 길을 가다 세트 (전2권)
중앙books(중앙북스) / 김종헌 지음 / 2017.10.30
48,000
중앙books(중앙북스)
소설,일반
김종헌 지음
은둔의 서예가 소지도인 강창원의 평전으로 1세기에 걸친 한 서인(書人)의 삶과 예술세계를 밀도있게 다루고 있다. 특별히 ‘소지도인 100세 기념 서예전’에 맞춰 출간된 도서로 소지도인의 애제자 김종헌이 오랜 시간에 걸쳐 저술하고 작품까지 엄선해 실었다. 강창원은 평생 세속적 가치와는 담을 쌓고 오로지 붓글씨만을 쓰고 즐기는 것에 평생을 바친 기인이다. 저자는 감히 추사 김정희 이후 대한민국의 가장 위대한 서예가는 단연 소지도인 강창원이라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소지도인 강창원의 숨겨진 백세 서예 인생과, 작품으로 살피는 유불도 문사철의 동양 정신을 배울 수 있다. 특히 강창원의 역작이라 할 수 있는 「금강반야바라밀경」 영인본과 그 한글 및 영문 번역본을 함께 담아 별책으로 구성했다. 많은 불자들의 독송용으로, 서예 애호가들의 법첩으로 많은 활용이 가능하다.서문 : 소지도인, 은자의 천진난만한 삶이 부러운 까닭 1장 가문과 출생의 내력 1-1 이름난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소지도인 강창원 1-2 베이징 중심가 왕푸징에서의 청소년 시절 2장 소지도인의 100세 서예 인생 2-1 충무공 10대손으로부터 서예를 배우기 시작하다 2-2 서예의 본고장에서 중국의 석학 양자오쥔의 가르침을 받다 2-3 결혼과 귀국, 한국전쟁 발발과 직업인으로서의 삶 2-4 동방연서회에서의 작품 활동과 후학 양성 2-5 독립 서실 ‘임지헌’ 시대를 열다 2-6 60세 첫 개인전의 성공적 개최 2-7 첫 개인전의 대표작들 2-8 미국 이민과 LA에서의 새로운 임지헌 2-9 완숙의 경지, 귀국전을 열다 2-10 필생의 역작 을 완성하다 2-11 굴원(屈原)의 와 이규보(李奎報)의 2-12 귀국전 이후, 자족(自足)의 서예 인생 2-13 70세 이후, 무병장수(無病長壽)를 위한 서예 2-14 85세 이후, 절정기를 맞다 2-15 90세 이후, 원숙기에 접어들다 2-16 96세 이후, 절필(絶筆)로 향하여 가는 글씨 2-17 일간지 톱 기사를 장식한 소지도인 3장 작품에 쓰인 글의 소재로 본 100세 서예 인생의 발자취 3-1 문사철(文史哲)의 바탕 위에서 꽃피운 작품들 3-2 유불도(儒佛道) 삼학三學을 작품에 담다 3-3 유교에 바탕을 둔 작품들 3-4 불교에 바탕을 둔 작품들 3-5 불교의 무주상(無住相)의 사상과 서예 3-6 도교에 바탕을 둔 작품들 3-7 도교의 양생(養生)과 천진(天眞) 사상과 서예 3-8 도교적인 대박불탁과 유교적인 절차탁마 3-9 중국 시가에 바탕을 둔 작품들 3-10 우리나라 한시(漢詩)를 쓴 작품들 3-11 반복해서 쓰면서 자신의 서체를 개발하다 3-12 율곡(栗谷) 이이(李珥)선생의 을 반복하여 쓰다 3-13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그리워하며 쓴 작품들 4장 대표작으로 본 100세 서예 인생의 발자취 4-1 동방연서회 활동 시기의 대표작들 4-2 제1회 개인전의 대표작들 4-3 제2회 개인전 귀국 기념전의 대표작들 4-4 미국 LA 시대의 대표작들 4-5 서예 인생의 원숙기, 85~95세 시기의 대표작들 4-6 97세 마침내 실질적인 절필에 이르다 4-7 천의무봉의 탈속한 말년의 유희적인 소품 작품들 4-8 가장 즐겨 쓴 대련(對聯) 양식의 작품들 4-9 소지 선생의 임서첩과 발문 짓기 5장 다양한 서체로 본 100년 서예 인생의 발자취 5-1 한자의 형성 과정과 서체의 변화 과정 5-2 고문자(古文字) 연구와 갑골문, 금문, 전서의 대표작들 5-3 예서의 대표작들 5-4 행서와 해행서의 대표작들 5-5 초서와 행초서의 대표작들 6장 서예의 흐름과 소지도인 서예의 특징 6-1 첩파(帖派)의 계승과 발전 6-2 서론(書論)을 연구하고 실기에 응용하다 6-3 문학이론 까지 서예에 원용 6-4 능소능대의 극치, 벽과서와 극세필에 모두 능하다 6-5 문득 쓰고 싶을 때 작품을 쓰다 6-6 종이를 가리고 탓하지 않다 6-7 소지도인 서예의 그 밖의 특징들 7장 일상생활 속 소지도인의 작품들 7-1 다양한 서체로 쓴 연하장들 7-2 간찰에 쓰는 문체, 서간문 7-3 인품을 보고 아호를 지어 주다 7-4 문집 8장 한시(韓詩)와 한시(漢詩)를 쓴 대표작들 8-1 소지도인이 즐겨 쓴 우리나라 한시 8-2 소지도인이 즐겨 쓴 중국의 한시 8-3 시첩(詩帖)을 쓰고 직접 책으로 묶어 꾸미는 즐거움 9장 스승의 계보와 서예가 친구들 간의 발전적 경쟁 9-1 역사상의 명필들 9-2 소지도인 스승의 계보 - 천하 제일의 행서로 서예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서성 왕희지 - 충의로 가득한 천하제이서(天下第二書)로 필명수세(筆名垂世)한 안진경 - 시서화 삼절의 전형을 보인 팔방미인 천재 작가, 소동파 - 전통의 틀을 깨고 근대 서예의 시작을 알린 정섭 - 중국 서예계를 뒤흔든 독창적인 추사체, 김정희 - 김정희의 추사체가 아름다운 까닭 9-3 소지도인의 학서 과정과 계보 9-4 당대 서예 대가들 간의 발전적 경쟁 - 불운을 떨치고 왼손 글씨의 경지를 개척한 검여 유희강 - 한글 서예의 부흥을 이룩한 일중 김충현 - 육조 해서에 능한 여초 김응현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학자, 연민 이가원 - 그 밖의 서예가 친구들 - 소지도인의 제자들 10장 추사를 따라 또 다른 길을 가다 10-1 온고지신(溫故知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길 10-2 창신(創新), 새로운 스타일의 글씨를 만드는 방법 10-3 근대 중국 대가들의 법고창신한 작품들 10-4 근대 한국 대가들의 법고창신한 작품들 10-5 소지도인, 마침내 새로운 길을 찾아가다 10-6 서체의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갔나 10-7 행서의 흐름을 실은 새로운 미적 감각에 눈뜨다 10-8 법고창신의 해행서 작품들 10-9 추사와 소지도인의 마지막 경계 부록 1 소지도인 라이프스타일과 서예 지도의 특징 - 백세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독특한 섭생 - 음주와 흡연, 그리고 중국차 - 체조와 건포마찰 - 즐겁게 노래 부르기 - 독특한 서예 지도 방법 - 제자의 안목을 키워주는 방법 부록 2 소지도인과 나의 인연기 에필로그100세 은자의 풍류서예를 엿보다 서예가 소지도인 강창원 평전 & 강창원의 역작, 소지도인 강창원의 100세 삶을 들여다보다 강창원은 의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서예의 본고장인 중국 베이징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 곳에서 중국의 유명 서예가인 양자오쥔(楊昭儁)에게 가르침을 받고, 서화가 치바이스(齊白石), 문학가 후스(胡適) 등을 가까이 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이후 베이핑 사범대학(지금의 베이징 사범대학) 중문과에 진학하여 중국문학을 전공했다. 그러다 보니 중국어가 원어민처럼 능통하였다. 현대 중국어인 백화(白話)뿐만이 아니라 고전 한문과 한학에도 빼어났다. 강창원은 중국어와 한학 실력을 바탕으로 한중(韓中) 고전을 뜻대로 읽고 글을 지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학의 연구 과정에서 만난 빼어난 문장들을 남김없이 붓글씨로 베끼어 쓰고 서예 작품의 소재로 활용하였다. 강창원의 학문의 범위는 문사철(文史哲)을 두루 아울렀다. 더 나아가 유불도(儒佛道)의 경전과 저작에 심취하였다. 1943년 귀국한 강창원은 짧은 관료 생활을 거쳐 중국어 방송 아나운서, 사업가 등으로 활동하다가 1956년에 검여 유희강, 소전 손재형, 일중 김충현, 여초 김응현, 청명 임창순, 연민 이가원 등 동료 서예인들과 ‘동방연서회(東方硏書會)’를 설립한다. 당시 서예계는 국전(國展) 중심으로 운영되었는데, 그야말로 파벌과 이권 싸움의 온상이었다. 이에 염증을 느낀 강창원은 국전을 멀리하고 홀로 고독한 작업을 이어갔다. 유혹도 많았을 것이며 어려움도 적지 않았으리라. 그러는 중에도 종로 인사동에 ‘임지헌’을 열어 글 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강창원의 나이 60세인 1977년에 신문회랑에서 열린 첫 번째 전시회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대성공이었다. 강창원의 작품을 보기 위해 서예가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전시장을 찾아왔다. 그중에는 강창원의 실력을 소문으로만 듣던 국전파 서예가들도 있었다. 그들은 강창원의 유려하고 깊이가 있는 행서(흘림체) 작품을 보고 크게 감탄하였다. 그때까지 강창원을 해서를 쓰는 서예가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창원은 표준이 되는 바른 정자 글씨인 당해(당나라 시대의 해서체)의 여러 각체各體에 두루 능통하였다. 이후 미국 LA로 이민을 간 강창원은 그곳에 임지헌을 다시 열어 많은 교포 미술인들과 교류하며 지냈다. 1983년 8월에 귀국하여 출판문화회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는데, 그동안 LA에서도 쉬지않고 글씨를 썼던 강창원은 귀국전을 통해 완성된 해서체를 선보였다. 안진경체(顔眞卿體)에 바탕을 두고 여러 해서체의 특장점을 취사선택하여 쓴 작품들은 완숙한 경지에 이르렀다. 85세 때에 이르러 서예가로서 절정에 오른 소지도인 강창원. 필력은 건재하고 필선은 더욱 윤택해졌다. 90세가 되던 2007년에 LA에서 운영하던 ‘임지헌’의 문을 닫고 서재에서 글씨를 쓰는 일에 더욱 몰두했다. 이 책의 저자 김종헌은 소지도인이 85세부터 95세까지 10년 동안 쓴 작품들이 가장 운필이 좋은 듯하다고 말한다. 96세 이후 소지도인 강창원의 글씨는 절필(絶筆)로 향하여 갔고, 이 책이 출간되는 2017년 10월, 소지도인 강창원은 서울 인사동의 한 갤러리에서 ‘소지도인 강창원 100세 기념 서예전’을 열었다. 대한민국에서 열린 최고령 작가의 글씨전이라는 기록 또한 세웠다. 강창원의 명작들, 추사와 소지도인의 마지막 경계 이 책은 소지도인 강창원의 애제자이자 서예 애호가 김종헌의 시선으로 강창원의 서예 인생과 작품을 밀도 있게 살피고 있다. 특히 그는 강창원의 작품을 글의 소재별로, 대표작별로, 다양한 서체별로 분류하여 서예 입문자나 젊은 층도 이해할 기 쉽게끔 설명한다. 또한 대작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소품들을 통해서도 대가의 격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강창원은 중국 고문 중 명문을 선택하고 그 명문의 뜻을 이해하는 수준이 남달랐다. 그래서 자신이 선택한 명문의 뜻을 깊이 이해한 바탕 위에서 쓴 자연스러운 구성과 운필의 흐름이 매우 뛰어났다. 뜻도 모르면서 체본을 보고 한 글자 한 글자를 또박또박 써 내려가는 서예가들은 운필의 속도와 글의 내용에 감정이입을 하는 능력에서 강창원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강창원의 실력은 또박또박 쓰는 정자체의 해서보다는 운필이 빠른 흘림체의 행서와 해행(楷行), 초서(草書)를 쓸 때에 더욱 드러난다. 이러한 강창원만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저자 김종헌은 수 만점에 이르는 강창원의 작품을 고르고 또 골랐다. 그 엄선작들이 상세한 해설과 함께 책 속에 빼곡히 담겨있다. 강창원의 100세작이자 가장 최근에 고국으로 전해진 값진 작품까지 실렸는데, 이는 마치 추사 김정희의 동자체 글씨와 같이 강창원은 동심으로 가득 찬 ‘미(美)’ 한 자만을 쓰고 나머지 공간을 모두 비웠다. 한국이 낳은 위대한 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와 소지도인 강창원은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한 끝에 예해무변(藝海無邊)의 경계에서 노닐며 유어예(遊於藝)하고 수세필명(垂世筆名)하였다. 그리고 그 마지막 백척간두진일보한 곳은 모두 천의무봉9天衣無縫)한 동자체의 경계인 것이다. 강창원 필생의 역작, 소지도인 강창원이 쓴 전문은 그야말로 필생(畢生)의 역작이다. 강창원 스스로도 이 작품을 무척이나 아껴서 장남 강희동에게 가보로 잘 간직하도록 하였다. 총 5,440여 자, 발미(跋尾) 300여 자를 화선지 전지 103장에 쓴 작품으로, 우리나라 서예사에서 가장 큰 대작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작품은 소지도인 강창원의 가장 힘차고 중후한 해서체의 완결을 보여준다. 강창원 평전을 펴내는 것과 동시에 강창원의 영인본(影印本)은 별책으로 발행하였다. 특히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강창원의 대표작인 한문 의 영인본을 싣고,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글 번역문과 영문 번역문을 덧붙였다. 한글 번역문은 강창원 평전의 저자이자 독실한 불자인 김종헌이 여러 번역본은 참고하고 스스로 연구하여 현대 맞춤법에 따라 일부 수정을 더하고 문장을 다듬어 완성한 것이다. 또한 영문 번역본은 영국인 Alex Johnson이 현대 일상 영어로 새롭고 쉽게 번역한 을 옮겨 실은 거시다. 이 번역은 의 여러 영문 번역본 가운데 가장 읽기 쉬우며, 경문이 아름답고 또렷하게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이 많은 불자들의 독송 및 사경 공부에 두루 쓰이기를 바란다. 또한 불자들의 결혼 예물 또는 영가들의 사십구제 등에 모인 추도객들에게 법공양을 위한 선물로도 두루 쓰일 수 있을 것이다.
Voo's 호러판타지아
미래문화사 / 양은봉 (지은이)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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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봉 (지은이)
호러 영화와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는 작가 양은봉의 첫 큐티 호러 컬러링북. 공포 영화 4대 천왕인 마이클 마이어스, 제이슨 부히스, 프레드 크루거, 레더 페이스를 비롯하여 쏘우, 비틀 쥬스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캐릭터를 본인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셰익스피어에게 〈한여름 밤의 꿈〉이 있다면 양은봉에게는 〈한여름 밤의 호러〉가 있다. 호러 영화와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는 작가 양은봉의 첫 큐티 호러 컬러링북 《Voo’s 호러판타지아》로 당신의 일상을 핏빛 설렘으로 물들여라. 공포 영화 4대 천왕인 마이클 마이어스, 제이슨 부히스, 프레드 크루거, 레더 페이스를 비롯하여 쏘우, 비틀 쥬스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캐릭터를 본인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 강심장, 철면피 그 누구도 속수무책 색으로 때리고, 선으로 묶고, 분위기로 졸도한다. Bloody 'Voo's Party ※ 경고합니다! ※ 당신은 이 악몽의 세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도로 용감한가? 《Voo’s 호러판타지아》로 여러분은 불안하고 위축된 마음에 평화를, 일상의 권태에 창조적인 마법의 불을 붙여라. 당신을 화나게 한 사람을 욕하지 말고 이 책에 그 분노를 물들여라. 좀비, 뱀파이어, 부두 인형, 연쇄살인마, 마법사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포 아이콘을 색칠하며 삶의 긴장을 푼다. 그대는 마체테 칼과 전기톱으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준비가 되었는가? 부두 인형 Voo의 슬픈 스토리 누군가를 저주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형상에 바늘이나 송곳을 꽂는 부두 인형은 사람들 대부분에게 금기와 두려움의 존재다. 사람들의 이기적인 욕구 때문에 만들어져 바늘에 찔리는 고통을 당하고 버려지는 부두 인형의 쓸쓸한 처지가 안타깝기만 하다. 주인이 찾을 때는 바늘을 꽂으려는 순간뿐이다. 이런 부두 인형에게도 보통 인형처럼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어떨까. 바늘에 찔릴 때마다 상처받을 마음을 알기에 ‘VOO’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편견으로 가득한 세상일지라도 온전한 존재로서 사랑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주자. ‘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호러 컬러링 북’ 한동안 국내에서 호러라는 장르는 소수에 의해서만 향유되는 서브컬처의 대명사였다. 할리우드에서는 수많은 호러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호러가 인기 있는 장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창작되는 호러 영화는 연간 5편 이내에 불과하다. 호러 문학 장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초등학생용 ‘납량 도서’가 한국의 호러 문학을 대표했었고, 한국의 호러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발간된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이 청소년 유해 도서로 판정받아 ‘19세 미만 구독 불가 도서’라는 빨간 딱지가 붙어 서점의 진열대에서 철수됐던 것이 불과 10여 년 전의 일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조금씩 인식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아이들도 괴담 애니메이션에 열광하고, ‘나는 악마를 보았다’나 ‘곡성’ 같은 영화들은 해외 관객에게 극찬을 받는다. ‘부산행’ 같은 좀비 영화는 천만 관객을 넘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호러 컬러링 북은 어떠할까? 외국에서는 시리즈로 출간될 정도로 호러를 테마로 한 컬러링 북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한 권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호러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호러 컬러링 북 《Voo’s 호러판타지아》가 출시된다. 호러에 익숙하지 않은 컬러링 북 마니아들을 위해 잔혹함과 기괴함보다는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칙함과 기발함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호러 컬러링 북으로 스트레스를 버리고 삶의 카타르시스를 느껴 보자.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리커버 에디션)
21세기북스 / 빌 브라이슨 (지은이), 권상미 (옮긴이)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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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소설,일반
빌 브라이슨 (지은이), 권상미 (옮긴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 작가’로 불리는 빌 브라이슨. 그의 첫 번째 여행기인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가 리커버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그는 발랄한 문체와 번뜩이는 재치로 자신의 고향 미국을 샅샅이 누빈다. 빌 브라이슨이 중년이 되어 충동적으로 미국을 여행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고생스럽지만 결국엔 감동적이었던 미국이라는 나라를, 그리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서른여섯 번째 맞는 해 9월 어느 새벽, 미국 곳곳에 숨어 있는 작지만 ‘미국적인’ 도시들을 찾겠다는 자신이 세운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홀로 낡은 고물차를 끌고 나섰다. 빌 브라이슨이 진정 찾고자 하는 것은 오랜 외국 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향 땅의 편안함과 이제는 영화에서밖에 볼 수 없는 완벽한 고향의 모습, 그리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 시절의 기억이었을 것이다. 빌 브라이슨이 이번 여행을 통해 관찰하고 느낀 미국은 어쩌면 지금의 미국 모습과 많이 다를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 지금의 자신을 그리고 지금의 이 땅을 만든 문화와 전통, 자연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01 동부로 가다 007 02 서부로 가다 271미국 어딘가에 있을 완벽한 소도시를 찾아서 빌 브라이슨표 ‘포복절도 탐험’이 시작된다!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리커버 에디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 작가’로 불리는 빌 브라이슨. 그의 첫 번째 여행기인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가 리커버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그는 발랄한 문체와 번뜩이는 재치로 자신의 고향 미국을 샅샅이 누빈다. 빌 브라이슨이 중년이 되어 충동적으로 미국을 여행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고생스럽지만 결국엔 감동적이었던 미국이라는 나라를, 그리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서른여섯 번째 맞는 해 9월 어느 새벽, 미국 곳곳에 숨어 있는 작지만 ‘미국적인’ 도시들을 찾겠다는 자신이 세운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홀로 낡은 고물차를 끌고 나섰다.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완벽하고 지극히 ‘미국적인’ 소도시를 찾겠다는 그의 계획은 시작부터 좌절의 연속이다. 표지판은 허술하기 짝이 없고, 작은 도시들은 폐허가 되어가거나 어딜 가나 비슷비슷해서 패스트푸드점과 모텔, 광활한 주차장을 가진 쇼핑몰들로 가득하다. 드넓고 지루한 고속도로의 유일한 기쁨이었던, 그리고 수십 킬로미터 전방에서부터 가슴을 뛰게 했던 도로 표지판이나 광고판들은 이제 거의 사라졌거나 독창적이지도 더 이상 재미있지도 않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곳곳에서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것들을 찾기도 한다. ‘구식 가게’들이 성업 중이지만 대형 쇼핑몰이나 드라이브인 교회는 없고, 자연이 아름답게 살아 있는 도심 속을 사람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다니는 그런 동네 말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한곳에서 발견하기란 쉽지 않았다. 완벽한 타운이란 여기에서는 가게를, 저기에서는 은행이나 법원을 모아야 만들 수 있는 것이었다. 고향 땅의 평안함과 이제는 영화에서밖에 볼 수 없는 완벽한 고향의 모습, 그리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찾아 나선 빌 브라이슨은 툴툴대지만 유쾌하게 포복절도 탐험을 계속한다. 그랜드캐니언, 산타페, 버지니아, 일리노이, 미시시피, 앨라배마, 아이다호…. 미국 38개 주를 방문하고 2만 2495킬로미터를 달린 그의 생생한 미국 여행기를 만나보자. 툴툴대는 고물 자동차와 도로변 기발한 광고판, 그리고 빌 브라이슨의 책만 있다면 미국 어디든 떠나도 좋다! 발랄한 문체와 번뜩이는 재치로 ‘세상에서 가장 기발한 여행서’를 선사하는 세계적 여행 작가 빌 브라이슨이 이번에는 자신의 고향인 미국을 여행한다. 고향을 한 번도 떠나지 않았고 ‘지금도’ 그곳에 있는 빌 브라이슨의 아버지는 이상하게도 매년 휴가철이 되면 아이오와 주를 탈출해 휴가를 보내야 한다는 광적인 충동에 사로잡혀 예고도 없이 차에 어마어마한 짐과 가족들을 싣고 어딘가를 향해 출발하곤 했었다. 온 가족이 함께 극도로 경제적이지만 ‘멋진’ 휴가를 보내시길 고집하시지만 항상 길을 약간씩 잃으시는 아버지와 “샌드위치 줄까?”와 “글쎄, 난 모르겠어요”만을 말씀하시는 어머니, 그리고 뒷좌석에 앉아 사고를 치거나 칭얼거리기만 하는 3명의 아이들. 그들에게 여름휴가는 끝도 없을 것 같은 길을 달리고 싸구려 모텔과 식당을 경험하고 그러다 극적으로 즐거운 장소에 도착하는 일의 연속이었다. 빌 브라이슨이 중년이 되어 충동적으로 미국을 여행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이렇듯 고생스럽지만 결국엔 감동적이었던 미국이라는 나라를, 그리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서른여섯 번째 맞는 그해 9월 어느 새벽, 미국 곳곳에 숨어 있는 작지만 ‘미국적인’ 도시들을 찾겠다는 자신이 세운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홀로 낡은 고물차를 끌고 나섰다. 동쪽으로, 그리고 다시 서쪽으로··· 여전히 툴툴대지만 유쾌한 빌 브라이슨의 ‘나를 찾는 여행’ 그의 여행은 어린 시절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즐겁지만은 않았다.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완벽하고 지극히 ‘미국적인’ 소도시를 찾겠다는 그의 계획은 시작부터 좌절의 연속이다. 표지판은 허술하기 짝이 없고, 작은 도시들은 폐허가 되어가거나 어딜 가나 비슷비슷해서 패스트푸드점과 모텔, 광활한 주차장을 가진 쇼핑몰들로 가득하다. 드넓고 지루한 고속도로의 유일한 기쁨이었던, 그리고 수십 킬로미터 전방에서부터 가슴을 뛰게 했던 도로 표지판이나 광고판들은 이제 거의 사라졌거나 독창적이지도 더 이상 재미있지도 않다. 힘들게 방문한 관광지들은 허술하기 짝이 없거나 잠깐의 불편에도 노출되지 않기 위해 집을 ‘끌고 다니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터무니없이 비싸다. 남부는 들어서기만 해도 여전히 무섭고 말도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 같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곳곳에서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것들을 찾기도 한다. ‘구식 가게’들이 성업 중이지만 대형 쇼핑몰이나 드라이브인 교회는 없고, 자연이 아름답게 살아 있는 도심 속을 사람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다니는 그런 동네 말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한곳에서 발견하기란 쉽지 않았다. 완벽한 타운이란 여기에서는 가게를, 저기에서는 은행이나 법원을 모아야 만들 수 있는 것이었다. 빌 브라이슨이 진정 찾고자 하는 것은 오랜 외국 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향 땅의 편안함과 이제는 영화에서밖에 볼 수 없는 완벽한 고향의 모습, 그리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 시절의 기억이었을 것이다. 빌 브라이슨이 이번 여행을 통해 관찰하고 느낀 미국은 어쩌면 지금의 미국 모습과 많이 다를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 지금의 자신을 그리고 지금의 이 땅을 만든 문화와 전통, 자연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미국 중서부의 아이오와 주 출신인 빌 브라이슨에게 자신이 태어난 디모인은 아이오와 주의 다른 곳에 비해 풍요롭고 역동적인 곳이었지만 근사한 자연 경관이나 전투 유적지도 없고, 이상하리만치 평온하지만 약간 둔하고 지루한 곳이었다. 특별한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지만 어딘지 익숙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시골집처럼 말이다. 막상 그곳을 떠나 인생 중반의 나이가 되어 돌아본 그곳은, 지금의 자신을 만든 곳이자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그의 ‘고향’이었다. 언제든 찾아가 안길 수 있는 어머니의 품처럼 말이다. ☞ 21세기북스 관련 사이트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거의 1만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다른 대륙에서 중년을 맞이했고, 아버지가 최근에 돌아가시면서 나의 한 부분까지 같이 가져가셨다는 걸 깨달았을 즈음에, 나는 조용히 나를 압도하는 향수에 사로잡혔다. 나는 어린 시절의 마술 같은 곳에, 매키낙 섬, 로키 산맥, 게티즈버그 등지에 다시 가 보고 싶었고, 이들이 내 기억처럼 지금도 근사하게 남아 있는지 보고 싶었다. 록 아일랜드의 기관차가 나지막한 경적을 길게 내뿜고 철커덩거리며 조용한 밤공기 속으로 사라져 가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 반딧불이도 보고, 강렬한 매미 소리도 듣고 싶었다. (…) 니하이 콜라와 버마 셰이브 면도 크림이 그려진 광고 표지판을 찾아보고, 야구 경기장에 가고, 대리석 상판을 깐 탄산 음료수대에 앉아보고, 영화 속에서 디애나 더빈과 미키 루니가 살았을 것 같은 작은 마을들을 차로 다녀보고 싶었다. 여행하고 싶었다. 미국을 보고 싶었다. 집에 오고 싶었다. 계속 뭔가 허전하다 싶었지만, 뭐가 빠진 건지 알아채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다. 바로 대형 광고판들이었다. 내가 어릴 땐 가로가 10미터, 세로가 5미터가량 되는 광고판들이 도로변 들판에 높이 걸려 있었다. 아이오와나 캔자스 같은 곳에서는 가도 가도 허허벌판이라 이런 광고판들이 유일한 자극이었다. 1960년대에 버드 존슨 여사께서는 영부인들이 종종 잘못 알고 시작하는 다른 캠페인들처럼 고속도로 미화사업을 벌였고 그 일환으로 이런 광고판들을 폐기시켰다. 로키 산맥 같은 곳이었다면 광고판 제거로 미화가 되겠지만, 이곳 외로운 중부에서 광고판들은 사실 공공 서비스나 마찬가지다. 1킬로미터 전방에 표지판이 서 있는 게 보이면 거기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가 궁금해지고, 광고판이 가까워 오고 지나치는 동안 유심히 쳐다보게 된다. 운전 중 재미로 치면 그건 펠라의 작은 풍차들과 동급이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낫다. 잘 만든 광고판들은 입체적이기까지 했다. 유제품에 관한 거라면 소머리가 튀어나와 있기도 하고, 볼링장 광고라면 볼링 핀들이 흩어져 있는 그림이 붙어 있기도 했다.
미국에서 컵밥 파는 남자
다산북스 / 송정훈, 컵밥 크루 (지은이)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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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소설,일반
송정훈, 컵밥 크루 (지은이)
여기, 20년 넘은 낡은 푸드트럭 한 대로 5년 만에 미국 전역에 21개의 매장을 만들고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한 놀라운 이야기가 있다. 낡은 푸드트럭에서 판 건 진귀한 물건도, 입이 벌어질 만큼 신기한 그 무엇도 아닌 노량진 길거리에서 파는 컵밥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낸 사람이 영어도 잘 못하고, 나이도 많고, 학력도 안 좋은 다섯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했기에 자본이 많은 기업가도, 인맥이 넓은 사장님도 해내지 못한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내는 걸까? 이 책은 전교 꼴찌, 춤밖에 모르던 날라리 문제아 컵밥의 대표 송정훈이 낯선 미국 땅에서 미국인들이 듣도 보도 못한 한국 음식 컵밥으로 어떻게 성공을 일궈냈는지 놀라운 비결을 낱낱이 담았다.프롤로그: 성공보다 많은 실패 덕에 길을 찾을 수 있었다 1부. 어떻게 입맛도 마음도 사로잡는 사업을 할 수 있을까? : 영어도 잘 못하는 서른 중반 가장의 몸으로 부딪친 사업 공부 01 아무것도 없어서 더 당당할 수 있었다 02 영어 한마디 못하는 날라리 문제아 03 가진 게 적을수록 무리한 위험은 피하라 04 아는 만큼 보인다, 보는 만큼 행동해야 한다 05 새롭기만 하면 망한다, 새롭지만 익숙하게 하라 06 감당할 수 있을 때 부딪쳐라 07 조금만 비틀어 적용하면 매출이 급상승한다 2부. 어떻게 그들이 원하는 걸 팔 수 있을까? : 머리가 아닌 마음과 진심을 울렸던 마케팅 비법 01 주변에 절대 없는 유일함을 어떻게 만들까 02 결정권을 넘기면 특별함이 생긴다 03 문구 하나가 수천만 원을 아낀다 04 못하는 영어는 재능이다 05 오늘도 사업이 즐거운 이유 3부. 죽을 힘을 다 했는데 왜 실패했을까? : 망하고, 실패하고, 좌절하고서야 깨달은 것들 01 시도에는 한계가 없고 실패에도 한계가 없다 02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원칙이 있는가? 03 과거는 잊어라 배운 것만 기억하라 04 매출 최고점을 찍을 때 얻은 공황장애와 우울증 05 두렵다는 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06 시스템은 사람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다 4부. 어떻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 사업을 할 수 있을까? : 트럭에서 매장 오픈, 인도네시아 진출까지 소신있는 확장의 비밀 01 돈, 기회, 명예가 저절로 따라오게 하는 법 02 모두가 망해서 나간 장소도 우리가 하면 다르다 03 세계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로 진출 04 우리가 문화를 파는 이유 05 두려움을 이길 만큼 강렬한 용기 충전 06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가 중요하다 07 모두와 공감하다 08 세상에 완벽한 시작은 없다 특별부록: 만약 당신이 외국에서 사업을 꿈꾼다면하기 싫은 게 있을 뿐, 할 수 없는 것은 없다! 전 미 매장 21개, 해외 프랜차이즈 진출, 푸드트럭 8대 노량진 컵밥으로 미국에서 300억 CEO가 된 비결 ★★★ KBS <다큐공감><명견만리><아침마당> 화제의 방영 ★★★ 미국 유타주 푸드트럭 1위 ★★★ <야후> 선정 전 미 최고 푸드트럭 TOP 27 ★★★ SNS 100만 뷰 돌파 화제의 영상 세상의 편견에 절대 수긍하지 마라. 누구나 성공의 기회는 있다! 전교 꼴찌, 날라리 춤꾼, 30대 후반, 다섯 아이의 아빠… 20년 넘은 낡은 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한 기적의 여정 여기, 20년 넘은 낡은 푸드트럭 한 대로 5년 만에 미국 전역에 21개의 매장을 만들고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한 놀라운 이야기가 있다. 낡은 푸드트럭에서 판 건 진귀한 물건도, 입이 벌어질 만큼 신기한 그 무엇도 아닌 노량진 길거리에서 파는 컵밥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낸 사람이 영어도 잘 못하고, 나이도 많고, 학력도 안 좋으며, 다섯 아이를 둔 30대 후반의 아빠라는 사실이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했기에 자본이 많은 기업가도, 인맥이 넓은 사장님도 성공하지 못한 어려운 일을 계속 해내는 걸까? 이 책은 전교 꼴찌, 춤밖에 모르던 날라리 문제아 컵밥의 대표 송정훈이 낯선 미국 땅에서 미국인들이 듣도 보도 못한 한국 음식 컵밥으로 어떻게 성공을 일궈냈는지 놀라운 비결을 낱낱이 담았다. 현지의 내로라하는 푸드트럭들을 제치고 ‘<야후> 선정 전 미 최고 푸드트럭 TOP 27’‘전 미 최초 푸드트럭 장학급 제도 설립’‘BYU 미식축구장 역대 최다 매출 기록’‘미국 유타주 푸드트럭 1위’ 등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는 놀라운 사업은 작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전 세계 음식이 다 모인 대형 음식 박람회에 갔다가 “왜 한국 음식은 없을까? 우리가 해보자.”라며 20년 된 푸드트럭 한 대를 장만해 시작한 것이 지금의 사업 ‘컵밥(CUPBOP)’이다. 트럭 구입부터 메뉴 개발, 브랜드 구축까지 밑바닥부터 배우며 사업을 키워나갔고 당당히 기적 같은 성공을 일궈냈다. 모두가 안 된다고, 분명히 실패할 거라고 했지만 송정훈 대표는 편견을 보기 좋게 깨뜨리며 오늘에 이르렀다. 미국과 한국의 주요 언론이 주목한 기적 같은 코리안 컵밥 신화! 미국과 한국의 성공 방식을 접목한 차별화된 전략 새롭기만 하면 망한다, 새롭지만 익숙함으로 승부하라! 싸고, 맛있고, 빠르지만 모두가 하찮게 보던 노량진 컵밥에서 기회를 본 송정훈 대표는 ‘새롭기만 하면 망한다, 새롭지만 익숙하게 해야 한다’는 사업 원칙으로 한국의 스타일을 살리되,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방식들을 적극적으로 접목했다. 미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한국식 서비스와 입맛을 살려 30초 전략, 정량만 주는 미국에서 덤으로 더 주기, 큰 목소리로 한국의 흥과 정 문화 전파하기 등 한국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미국에서 성공한 음식점들의 방식을 조화롭게 접목했다. 소스를 좋아하는 미국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매운 맛을 단계별로 고를 수 있도록 했고, 에피타이저가 당연한 미국 음식 문화에 맞게 만두를 활용해 에피타이저를 만들고, 군더더기를 모두 없앤 심플함으로 성공한 인 앤 아웃 버거의 컨셉을 차용해 심플함을 최우선으로 두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잘 못하는 영어도 편견을 뒤엎고 장점으로 승화했다. 영어 실력이 부족했기에 “몇 마디 단어로 백 마디 문장보다 유용한 효과를 줄 수 없을까?” 고심했다. 고민 끝에 ‘말보다 빠른 건 눈’이라고 생각하고 “SHHH, JUST EAT(쉿, 조용 그냥 한 번 먹어봐)”“EAT CUPBOP, POOP GOLD(컵밥을 먹으면 황금똥을 싼다)” 같은 재치 있으면서도 한국적인 문구로 승부했다. 고객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국말을 하면 음식을 더 주었고, 주문을 받으면 “콤보”“엑스트라”라고 외치며 단순하지만 흥겨운 영어 단어로 분위기를 띄웠다. 전략은 통했다. 미국 사람들은 “미국인은 절대 못 만드는 재치 있는 문구”라며 좋아했고 수천 만 원 광고비를 쓰고도 얻지 못할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컵밥을 지금 자리에 있게 한 건 고객과의 소통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송정훈 대표는 강조한다. 지역 사회에서 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한 컵밥의 성장을 지켜본 오랜 단골들은 ‘소송의 천국’이라는 미국답지 않게 실수가 있어도 컵밥 직원들을 감싸주기 바쁠 정도다. 컵밥 트럭이 떠나버렸다며 눈물콧물 흘리는 꼬마아이, 컵밥 한 그릇을 먹겠다고 한파를 뚫고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오픈 전에 줄을 선 사람들, 경기장에 와서 40분도 넘게 줄을 서 있다가 경기도 제대로 못 보고 컵밥만 먹는 사람, 미국에 유학 와 있던 인도네시아 대기업의 자녀가 컵밥을 1년간 따라다니다가 인도네시아 현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는 등 컵밥을 향한 사람들의 열정적인 마음이 사업을 키운 장본인이자 엔돌핀이다. 이들이 있기에 더 큰 책임감으로 더 나은 회사를 향해 나아간다. 익숙함에서 벗어날 때 기적이 찾아온다! 잘못된 선택과 실패가 나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 모두가 질타하고 의심해도 스스로를 끝까지 믿어보자! 컵밥 사업이 지금은 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지만, 외국에서 낯선 음식을 판다는 게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미국 푸드트럭 규정을 잘 몰라서 몇 개월을 쩔쩔매기도 하고, 영어를 잘 못해서 고객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하고, 미국인들의 입맛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며 메뉴를 개발하기도 했다. 숱한 실수와 실패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자신의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떳떳한 태도와 ‘일단 하자, 단 무모하지 않게’라는 내실 있는 실행력 덕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업은 승부사 기질의 사람이 하는 거라고, 학력이 좋고 투자금이 많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송정훈 대표도 똑같은 편견에 부닥쳤었다. 2.4평의 작은 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해 수백 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지금에야 많은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모험심과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는 ‘되도록 무리한 위험은 피하자’는 주의다. 무작정 앞뒤 보지 않고 뛰어드는 것이 아닌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히 해나갈 때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고 믿는다. 송정훈 대표는 “왜 남들이 좋다고 해서 가려고 할까?”“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늦게 시작하면 손해라고 생각할까?” 질문하며 편견에 맞서라고 말한다. 남들이 안 된다고 할 때, 더 이상은 힘들다고 질타할 때 자기 자신만큼은 스스로를 좀 더 믿어보라는 것이다. 일단 해보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다른 걸 하면 된다. 조금 여유로워도 된다. 자신의 인생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현명하게 준비하는 일이야말로 옳은 자세라고 송정훈 대표는 강조한다. 송정훈 대표가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곧잘 하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인 나도 했다, 당신은 당연히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때가 아니라서, 남들보다 늦어서, 돈, 인맥, 경험, 학력이 모자라서 못하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듬뿍 심어줄 것이다."혼자 가면 힘 빠지잖아."저녁도 못 먹고 나가는 나를 붙잡으며 아내가 말했다. 세상의 눈으로만 보면 난 분명 꼴등이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내 인생 전체에서 그저 웃긴 추억이 될 수 있는 한 조각일 뿐이다. 한 가지를 꼴등했다고 해서 절대 다른 데서도 꼴등하지 않는다. 이런 자신감은 어려서부터 지켜온 나에 대한 가치관이다. 그래서 난 성공한 사람들이 꼭 대단해 보이지 않는다. 남에게 거짓말 안 하고 자신의 삶에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모두 대단하다.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온 우리를 보고 사람들은 성공만 이룬 것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5년 동안 성공한 것보다 실패한 것이 더 많다. 그 과정 속에 잃었던 것들이 아깝지 않은 이유는 실패들을 통해 찾은 답들로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보다 정확히 알았기 때문이다.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싱긋 / 조승원 (지은이)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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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
소설,일반
조승원 (지은이)
음악과 술을 사랑하는 미주가(美酒家)이자 하루키스트인 저자가 하루키의 모든 작품을 읽고 또 읽으며 작품 속에 나오는 음악을 듣고 술을 마시며 쓴 매혹적인 책이다. 하루키의 소설과 에세이에 등장하는 술을 맥주, 와인, 위스키, 칵테일로 분류하여, 해당 작품 스토리의 흐름과 주인공 사이의 대화에서 나오는 술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해당 술을 주제로 한 문명사와 술 제조법까지 담고 있어 흥미진진하다. 주인공의 행적을 추적하며 술과 연관된 작품 속 장면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어 하루키의 해당 작품을 읽지 않은 독자도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술에 대한 특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술을 즐기지 않거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술의 맛과 역사를 즐길 수 있다. 저자는 평생 음악에 빠져 음악을 업으로 삼고자 국내 모든 라디오PD 시험에 응모할 정도로 음악을 사랑한 자신의 특기를 살려 각 장의 끝에 하루키 작품에 나오는 음악에 관한 설명도 덧붙였다. 부록으로 실은, 저자가 발품을 팔아가며 하루키가 즐겨 찾던 술집을 취재한 내용과 국내의 가볼 만한 곳, 그리고 술과 관련된 하루키의 문장들은 또다른 재미를 준다.들어가며 1장 하루키와 맥주 하루키 맥주 키워드 ― 허무 하루키 맥주 키워드 ― 일상 물이냐 맥주냐 빵이냐 맥주냐 액체로 된 빵 하루키에게 맥주란? 하루키처럼 맥주 마시는 법 하루키와 유럽 맥주 하루키가 사랑한 맥주 2장 하루키와 와인 하루키 와인 키워드 ― 격식과 품위 맥주 vs 와인 와인은 왜 우아한 술이 되었는가? 하루키의 와인을 향한 열정 하루키가 사랑한 와인 3장 하루키와 위스키 하루키 위스키 키워드 ― 고독 하루키 위스키 키워드 ― 진정과 치유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하루키 작품 속 위스키 “위스키는 스카치” 하루키가 사랑한 스카치 하루키처럼 위스키 마시는 법 하루키가 추천하는 ‘위스키를 마시며 들을 만한’ 재즈 앨범 4장 하루키와 칵테일 보드카 칵테일 진 칵테일 럼 칵테일 하루키와 음악 ― 맥주 하루키와 음악 ― 와인 하루키와 음악 ― 위스키 하루키와 음악 ― 칵테일 부록 이 책을 읽고 가볼 만한 곳 술꾼이 밑줄 그은 하루키의 문장 감사의 말하루키가 사랑한 술에 관한 모든 것! “하루키를 다룬 책들은 차고 넘치지만, 아직 술과 연관된 책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 아무도 안 쓸 것 같다면 더 늙기 전에 나라도 쓰자. 내가 직접 써서 내가 맨 먼저 읽어보자.” 문장은 한 점의 모호함도 없이 명석하고, 내용은 백과사전만큼이나 정확하고 풍부하다. _장석주(시인) 하루키스트라면 절대로 놓치면 안 될 책 이 책은 음악과 술을 사랑하는 미주가(美酒家)이자 하루키스트인 저자가 하루키의 모든 작품을 읽고 또 읽으며 작품 속에 나오는 음악을 듣고 술을 마시며 쓴 매혹적인 책이다. 하루키의 소설과 에세이에 등장하는 술을 맥주, 와인, 위스키, 칵테일로 분류하여, 해당 작품 스토리의 흐름과 주인공 사이의 대화에서 나오는 술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해당 술을 주제로 한 문명사와 술 제조법까지 담고 있어 흥미진진하다. 주인공의 행적을 추적하며 술과 연관된 작품 속 장면을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어 하루키의 해당 작품을 읽지 않은 독자도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술에 대한 특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술을 즐기지 않거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술의 맛과 역사를 즐길 수 있다. 저자는 평생 음악에 빠져 음악을 업으로 삼고자 국내 모든 라디오PD 시험에 응모할 정도로 음악을 사랑한 자신의 특기를 살려 각 장의 끝에 하루키 작품에 나오는 음악에 관한 설명도 덧붙였다. 부록으로 실은, 저자가 발품을 팔아가며 하루키가 즐겨 찾던 술집을 취재한 내용과 국내의 가볼 만한 곳, 그리고 술과 관련된 하루키의 문장들은 또다른 재미를 준다. 호프집에서 맥주 한잔 마시거나 바에서 칵테일 한잔 하는 건 어쩌면 하루키 소설의 문장 하나를 읽는 거나 마찬가지다. _「들어가며」에서 하루키는 소설을 쓰기 전 바텐더였다 하루키는 소설가로 정식 데뷔하기 전,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의 이름을 딴 ‘피터 캣’이라는 재즈 바를 운영했던 바텐더였다. 아르바이트를 포함하면 바텐더 경험은 10년 남짓, 이때의 경험이 여러 소설에 녹아 있다.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에는 ‘재능 없이는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지 못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저자는 하루키도 칵테일을 만들고 글을 쓰는 일과 관련해서는 재능의 선천성과 후천성 사이에서 깊이 고민했던 것 같다고 추측한다. 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국가 공인 조주기능사 자격증이 있을 만큼 술 전문가인 저자는 하루키의 작품에 등장하는 술을 좇는 것으로 모든 이야기를 시작한다. 주인공이 어떤 기분일 때 맥주를 마시고 위스키를 마시는지, 주인공이 선택한 술은 평소 하루키가 어떻게 생각하던 술이며 어떤 맛과 역사를 지니고 있는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하루키와 해당 술의 인연과 그 술에 대한 정보를 종횡무진 집요하게 추적한다. 맥주의 저장 온도는 몇 도가 나은지, 병맥주와 캔맥주 중에서는 어느 쪽이 더 맛있는지, 라거는 어떤 맥주이며, 하루키는 왜 유럽 맥주를 좋아하는지, 왜 키안티 와인을 좋아하는지, 맥주와 와인과 위스키의 기원은 무엇인지, ‘쿠바 서민의 술’인 모히토가 어떻게 헤밍웨이가 사랑한 술로 둔갑했는지, 나아가 위스키나 보드카가 의약품으로 취급받은 사실이나 술의 문화사에 관한 글도 무척 재미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하루키의 작품이나 여러 매체의 인터뷰를 제외하면 총 47종의 책을 참고했는데, 그중 35종이 술에 관한 책이다. 그만큼 이 책에는 술의 역사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소설을 읽다보면 간혹 술 생각이 간절해진다. 맛있게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올 때 특히 그렇다. 이런 대목에선 목이 칼칼해진다. 입맛을 쩝쩝 다시게 된다. 글자는 더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책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빨리 술집으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술맛 나는 소설’을 읽는 게 애주가에겐 즐거우면서도 고통스러운 일이다. 코끼리가 하이네켄 캔을 밟아서 눈부시게 빛나는 초록빛 판을 만들어낸다는 상상력. 정말 기가 막히지 않은가? 내가 만약 하이네켄 맥주 회사 회장이라면, 이 글을 쓴 하루키를 초대해 ‘하이네켄 평생 무료 이용 쿠폰’이라도 줬을 것 같다.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하루키에겐 한 가지 원칙이 생겼다. 현지에 가면 반드시 현지의 술을 맛본다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하루키는 “토속주라는 것은 그 지역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맛이 좋아지는 법”이라고 적었다. 이 원칙을 지키며 여행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세계 주요 산지 와인을 모두 현지에서 접하게 됐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머물 때는 키안티 와인을 마시고, 그리스에서는 송진이 들어간 레치나 와인을 즐기는 식이었다.
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
세움북스 / 성희찬 외 지음 / 2017.02.15
17,000
세움북스
소설,일반
성희찬 외 지음
건강한 교회 세움 시리즈 2권. 교회 현장의 이야기다. 장로, 임직, 회의와 기도, 찬송, 심방 등 신앙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적인 개념들을 역사와 전통 그리고 한국교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 구성으로, 교회의 직분자는 물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읽고 나누기에 매유 유용하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머리말·5 PART 1 : 장로 1. 성경에 나타난 장로의 위치와 역할 (황원하)·10 2. 역사에서 본 장로 직분 (임경근)·16 3. 예배와 치리에서 장로의 역할 (안재경)·29 4. 장로의 역할 중 “언약의 자녀를 양육하는 일”이란? (손재익)·137 5. 목사와 장로의 바람직한 관계 (황대우)·44 6. 장로 임기제, 어떻게 봐야 하나? (성희찬)·49 PART 2 : 임직 1. 직분자를 세우기까지의 과정 (손재익)·64 2. 직분자의 소명 (임경근)·73 3. 임직식, 이렇게 한다 (안재경)·82 4. 임직과 안수 (성희찬)·92 5. 임직 시 행하는 서약 (손재익)·101 6. 한국 교회의 임직 문화, 개혁해야 할 것은 없는가? (황원하)·107 7. 목사 임직의 독특성 (이성호)·113 PART 3 : 교회 회의 1. 교회에는 왜 회의(會議)가 많은가? (성희찬)·122 2.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 (황대우)·126 3. 노회, 장로교 회의의 꽃 (안재경)·132 4. 회의는 누가 어떻게 인도해야 하는가? (임경근)·140 5. 회의를 개회하기 전에 미리 공고해야 하는 이유 (황원하)·146 6. 회의를 통해 결정된 내용은 어디까지 따라야 하는가? (성희찬)·152 7. 회의록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가? (성희찬)·158 PART 4 : 기도 1. 기도, 언약적 대화 (임경근)·166 2. 기도는 섭리신앙의 시금석인가? 은혜를 받는 방편인가? (성희찬)·183 3. 대표기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안재경)·192 4. 대표기도로 알고 있는 ‘목회기도’에 관하여 (손재익)·202 5. 기도문을 사용하여 기도하자 (황원하)·208 6. 중보기도는 가능한가? (황대우)·213 7. 성경이 말하는 방언 (이성호)·219 PART 5 : 찬송 1. 찬송의 의미 (임경근)·228 2. 예배에서 찬송의 위치 (안재경)·234 3. 목사의 직무 중 “찬송을 지도하는 일”에 관하여 (손재익)·240 4. 시편찬송을 불러야 개혁교회인가? (황대우)·250 5. 공예배에서 악기 사용, 어떻게 해야 하나? (성희찬)·255 6. 성가대가 꼭 필요한가? (안재경)·265 7. 하나님은 어떤 찬송을 좋아하실까? (이성호)·270 8. 하나님은 어떻게 찬송하는 것을 좋아하실까? (이성호)·273 PART 6 : 심방 1. 목사가 심방을 꼭 해야 하는가? 심방: 말씀의 방문 (이성호)·280 2. 누가 심방해야 하는가? (안재경)·284 3. 목사들을 위한 심방지침 (황원하)·291 4. 심방 때는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까? (손재익)·298 5. 심방받기 싫어하는 힘든 현실 (최만수)·308 6. 환자 심방의 이유와 목적 (황대우)·312 PART 7 : 교회의 미래 1. 부(副)목사인가, 부(不)목사인가? (성희찬)·318 2. 부목사 제도, 과연 필요한가- (이성호)·325 3. 신학이 목회에 적용되고 있는가? (황원하)·329 4. 한국 교회 다음 세대 어떻게 할 것인가? (임경근)·334 5. 세대통합예배: 가능성과 과제 (안재경)·350 6. 이신칭의는 개신교의 교리적 면죄부인가? (황대우)·358 주·365 7가지 주제 정리 목회자와 직분자 그리고 성도들이 함께 알아야 할 우리 교회 이야기 한국적이며, 실제적인 교회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책 이 책은 교회 현장의 이야기다. 장로, 임직, 회의와 기도, 찬송, 심방 등 신앙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적인 개념들을 역사와 전통 그리고 한국교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 구성으로, 교회의 직분자는 물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읽고 나누기에 매유 유용하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머리말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자기의 교회를 다스리신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통해 다스리시니 곧 직분자들을 통해서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교회에 목사, 장로, 집사들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은사를 주셔서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게 하신다. 이를 통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지게 된다.그런데 오늘날 많은 직분자들이 직분을 단지 명예로 여길 뿐,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 자신이 왜 직분자로 부름 받았는지, 직분자로서 무엇을 알아야 하며,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를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이 책은 직분자들을 위한 책이다. 직분자들을 위한 책이지만, 직분자가 아니라도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앞으로 직분을 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혹 하나님의 부르심이 없어서 직분을 맡지 못하더라도 직분자의 직분 수행을 도와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도움을 얻어야 할 것이다. 개혁정론은 “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알아야 7가지”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장로, 집사 등의 “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를 출간한다. 이 두 책을 통해 직분이 바로 서고, 교회가 바로 서길 기대한다.귀한 글을 써 주신 개혁정론 운영위원께 감사드리며, 또한 지난 책에 이어 이번에도 흔쾌히 이 책의 출간을 맡아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저자를 대표하여성희찬 목사
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 이야기
밝은누리 / 고야스 미치코 글, 임영희 외 역 / 200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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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누리
육아법
고야스 미치코 글, 임영희 외 역
초등학생 후미의 슈타이너 학교 생활을 그린 전편 에 이어 중학생이 된 후미의 학교 생활을 중심으로 슈타이너 교육을 들여다보고 있다. 열등생과 우등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겸허한 자존심을 지닌 슈타이너 학교의 졸업생들은 음악가, 교수에서 파일럿, 고물상, 택시 기사까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한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 내는 슈타이너 교육은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이루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주어 스스로를 완성시켜나가는 인간상을 만든다.1. 당황의 날들 두 개의 세계...23 농업 에포크...31 야단맞다...40 이것이 \'수업\'인가?...47 학부모회...54 2. 색다른 수업 기질과 문체...65 괴테와 슈베르트를 배우는 아이들...73 르네상스 에포크...83 3. 점수를 매기지 않는 교육 시험이 없는 학교...95 교과서가 없다...103 성적표의 시...114 공교육에서의 안티테제...124 4. 교육이란 이름의 드라마 녹색의 팬터마임...135 쌍둥이 아닌 쌍둥이...143 학생식당에서...153 반항의 징조...162 북해의 일몰...171 5. 자유로운 교육 8년간의 담임...185 반 아이들을 떠나 보내다...195 졸업 연극 ...205 작별과 새로운 시작...215 6장 슈타이너 교육의 거대한 흐름 졸업 작품...227 대학 진학...235 졸업생들...244 생활 속의 슈타이너 사상...253 새로운 출발...262 맺음말...269 슈타이너 교육의 이론과 실제 1. 슈타이너 교육의 인간관...275 2. 오이리트미...288 3. 포르멘...298 4. 에포크 수업...307
Coco 코코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국어 번역)
롱테일북스 / Angela Cervantes 지음, 롱테일북스 편집부 감수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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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북스
소설,일반
Angela Cervantes 지음, 롱테일북스 편집부 감수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달성한 디즈니·픽사의 <코코>를 영어로 읽는 책이다. 미국에서 정식 출간된 원작 소설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덧붙여, 영어 초보자도 쉽게 원서를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원어민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북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어, 독자들은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쌓을 수 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부록 CD에 제공하는 한국어 번역을 통해 원서로 읽은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다. 미국인 기준 9~12세가 반드시 알아야 할 쉽고 중요한 표현들로 쓰여 있습니다. 여기에 어려운 어휘가 완벽히 정리된 ‘워크북’은 영어 사전의 도움 없이도 원서를 쉽게 읽도록, 또 동시에 탄탄한 영어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면, 영화 속 장면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더욱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Vol 1. 영어원서 * Prologue, Chapter 1 ~ 27 Vol 2. 워크북 * ABOUT COCO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의 활용법 * Prologue, Chapter 1 ~ 27 Comprehension Quiz & Words list * 영어원서 읽기 TIPS * ANSWER KEY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겔! 얼떨결에 떠난 황홀한 여행에서 음악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는다! 멕시코의 전통문화에서 비롯된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애니메이션 <코코>를 이제 ‘영어원서’로 만나세요! 영어 원서는 물론, 워크북과 오디오북, 그리고 한국어 번역이 함께 포함된 완벽한 구성으로 출간된 롱테일북스의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 코코(Coco)』를 통해 영어 원서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이 책은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달성한 디즈니·픽사의 <코코>를 영어로 읽는 책입니다. 미국에서 정식 출간된 원작 소설에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덧붙여, 영어 초보자도 쉽게 원서를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원어민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북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어, 독자들은 리스닝 실력까지 함께 쌓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부록 CD에 제공하는 한국어 번역을 통해 원서로 읽은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습니다. ‘영어 원서’라니, 선뜻 도전하기가 걱정되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책은 미국인 기준 9~12세가 반드시 알아야 할 쉽고 중요한 표현들로 쓰여 있습니다. 여기에 어려운 어휘가 완벽히 정리된 ‘워크북’은 영어 사전의 도움 없이도 원서를 쉽게 읽도록, 또 동시에 탄탄한 영어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면, 영화 속 장면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더욱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지금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 코코(Coco)』를 읽어 보세요! 「코코」 오디오북 샘플 듣기 이 책은 ‘귀로 읽기’와 ‘소리 내어 읽기’를 위해 오디오북이 MP3 CD에 담겨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양질의 오디오북을 통해 독자들은 ‘리스닝’까지 향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영어 원서!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는 영화 기반의 영어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읽도록 도와주는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영어원서’입니다. 미국에서 정식 출간된 원서를 기반으로, 퀴즈와 단어장이 담긴 워크북을 통해 영어 사전의 도움 없이 원서를 쉽게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원어민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북을 포함해 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또한, 부록 CD에 한국어 번역을 첨부하여 원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탄탄한 구성 덕분에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시리즈는, EBS 운영 어학사이트(ebsreading.com)에서 동영상 강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강남·서초·대전 등지 명문 중·고교 및 학원 교재로 채택되고, 출간하는 책마다 어학 분야에 베스트셀러 진입하는 등 ‘검증받은 영어원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들 - 영어원서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독자 - 쉽고 재미있는 원서를 찾고 있는 영어 학습자 - 영화 「코코(Coco)」를 재미있게 보신 분 -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초?중학생 - 토익 650~750점, 고등학교 상위권 수준의 영어 학습자 - 엄마표 영어를 위한 교재를 찾고 있는 부모님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를 시리즈로 읽어보세요!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모아나』, 『하이스쿨 뮤지컬』,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등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원서 파트와 워크북이 독립된 책으로 분리되어 있어 독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원서 파트’는 영화 내용이 담긴 본문에 어려운 어휘가 볼드로 표시되어 있고, 내용 이해를 돕는 각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워크북 파트’에는 원서를 읽는 과정에서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Comprehension Quiz」에는 본문 텍스트의 이해 정도를 점검해볼 수 있는 퀴즈가 담겨 있으며, 「Build Your Vocabulary」에는 각 챕터별로 본문의 어려운 어휘들이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스피킹 지옥훈련 미친듯이 리피트
소와다리 / 월리엄 하퍼 글 / 20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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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다리
학습법일반
월리엄 하퍼 글
영어는 단어를 배열하는 순서에 의해 문장성분이 정해지는 언어이며, 그 순서(어순)가 곧 문법이다. 한 가지 패턴에 핵심 단어만 바꿔치기 하는 방법을 통해 학습자는 자연스럽게 20번의 반복학습을 하면서 영어의 단어 조합 순서를 저절로 파악히게 된다. 패턴 학습과 반복은 가장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 도구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3~4단어를 어순에 따라 나열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입으로 반복하는 연습이다. 필리핀 사람들 영어 하는 것을 보면 중학교 수준 단어와 쉬운 문법으로 짧게 말한다. 좀 없어 보이긴 해도 영어로 할말 다 한다. 문법? 단어? 지난 20년 동안 외운 것으로 충분하다. 낯선 단어나 어려운 문법 같은 거, 이 책에서는 안 나온다. 에이, 3~4단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으면 해 보세요. 머리로는 되도 입으로는 빨리 안 될 것이다. 입으로 내뱉는 연습을 한 번도 안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입으로 빨리 내뱉는 연습을 하는 책이다. FIRST STAGE : WORM UP be동사 현재 : be verb present be동사 과거 : be verb past 동사 현재 : general verb present 동사 과거 : general verb past 불규칙동사 현재 : irregular verb present 불규칙동사 과거 : irregular verb past 동사의 부정 : do, do not 가지고 있다 : have 긍정문 : simple present 부정문 : simple present negative 의문문 : simple present question 과거 의문문 : simple past question 현재진행형 : present continuous 과거진행형 : past continuous 미래 : be going to 미래, 의지 : will 명령문 : imperative sentence 하지 마 : Don’t 현재완료 : present perfect 해야 한다 : must 해야 한다 : should 수동태 : passive 할 수 있다 : can SECOND STAGE : ELEMENTARY GRAMMAR 많은 : many, much 거의 없는, 약간 있는 : little, few, a little, a few 불특정 수량 : some, any 몇몇, 좀 : some, any 비교급, 최상급 : comparative, superative ~보다 더 ~한 : more than 너무 ~한, 아주 ~한 : too, so 너무, 지나치게 : too 충분히 ~한 : enough + adj. 충분한 ~ : enough + noun 모두, 아무도 : everybody, nobody 무언가, 어떤것도 : something, anything 어떤 것, 아무것도 ~않다 : anything, nothing 했을 때 : when + past 하면(조건) : when + present 하는(현재분사) : ing 하게(부사) : -ly 관계대명사 : what 관계대명사 : where 관계대명사 : that 관계대명사 : who, whic THIRD STAGE : INTERMEDIATE GRAMMAR 주다 : give 보내다 : send 말해주다 : tell 말하다 : say 보다, 보이다 : see 쳐다보다 : look 지켜보다 : watch 멈추다 : stop 추워지다 : get cold ~로, ~에 의해 : with, by ~없이 : without ~전에, ~후에 : before, after ~동안 : for, during, while ~이래로, ~까지 : since, until 하루 한 번 : once a day 시간 : time 날짜 : date 연도 : year 전치사 1 : preposition - 1 전치사 2 : preposition - 2 어순 1(시기) : word order - 1 어순 2(정도) : word order - 2 어순 3(장소) : word order - 3 만약(가정) : if 때문에 : because 충분하지 않은 : not enough FOURTH STAGE : ADVANCED EXPRESSIONS 해석하지 않는 비인칭주어 : It 해석하지 않는 비인칭주어 : There 어디 있니? : Where is ? ~가 있니? : Is there ? 너 ~하니? : Do you ? 나 ~해도 돼? : Can I ? 저 ~해도 되겠습니까? : May I ? ~해줄래? : Can you ? ~하면 안 돼 : You cannot 어디서 내가 ~할 수 있니? : Where can I ? 어떻게 내가 ~할 수 있니? : How can I ? 얼마나 많은 : How many ? 얼마나 ~하니? : How long? / far? / often? ~는 어때? : How about ? ~는 어땠니? : How was ? ~라고 들었다 : I heard 여태껏 봤던 중에 : I’ve ever seen ~했으면 합니다 : I would like to ~해도 되겠습니까? : Would you mind ? ~하실까요? : Shall we ? 아마도 : Maybe ~하고 싶어 : wanna ~할 거야 : gonna ~하기엔 너무 ~한 : too~ to ~ ~에서, ~까지 : from~, to ~ 나를 행복하게 해 : make me happy 다시는 ~하지 않다 : never again 나를 가게 하다 : let me go 내가 만약 ~였다면(가정법) : If I were영어 공부 20년, 그러나 스피킹 바보 스피킹, 미친듯한 반복 외에 방법은 없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3~4단어를 어순에 따라 나열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입으로 반복하는 연습입니다. 필리핀 사람들 영어 하는 것을 보세요. 중학교 수준 단어와 쉬운 문법으로 짧게 말합니다. 좀 없어 보이긴 해도 영어로 할말 다 합니다. 문법? 단어? 지난 20년 동안 외운 것으로 충분합니다. 낯선 단어나 어려운 문법 같은 거, 이 책에서는 안 나옵니다. 에이, 3~4단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으면 해 보세요. 머리로는 되도 입으로는 빨리 안 될 겁니다. 입으로 내뱉는 연습을 한 번도 안 했으니까 당연한 겁니다. 이 책은 바로 입으로 빨리 내뱉는 연습을 하는 책입니다. 그것도 빡!쎄!게! 간단 : 미사여구를 뺀 핵심 단어 3~4개를 조합하여 명료한 문장 만들기! 패턴 : 단어 바꿔치기 패턴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1차 반복학습! 반복 : 입이 영어에 반응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영어가 술술 나올 때까지 미친 듯이 리피트! 특징1 입이 영어에 반응하는 속도를 측정하라! 측정하지 않으면 개선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당신의 영어 반응 속도를 측정하여 3단계로 분류하고, 이를 개선하여 상위 단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훈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레벨 1 : JOKING ME? (장난하냐?) 어휘 : ★★☆☆☆ 문법 : ★☆☆☆☆ 리딩 : ★☆☆☆☆ 스피킹 : ☆☆☆☆☆ 영어 과목이 없는 학교를 다닌 것이 틀림 없는 수준. 영어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상태. 레벨 2 : GOOD JOB. (좀 하네.) 어휘 : ★★★★☆ 문법 : ★★★☆☆ 리딩 : ★★★★☆ 스피킹 : ★★★☆☆ 직독직해도 그런대로 가능한 수준. 입 뻑뻑한 것만 극복하면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상태. 레벨 3 : CRAZY! (미국 살다 왔구나!) 어휘 : ★★★★☆ 문법 : ★★★★☆ 리딩 : ★★★★★ 스피킹 : ★★★★☆ 일반인이 도달하기 힘든 수준. 영어만 보면 입이 저절로 움직이는 국내파 최고의 경지. ★소와다리 출판사 카페에서 각 레벨을 연습할 수 있는 MP3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특징2 어순이 곧 문법, 패턴 속에서 단어의 순서를 찾아내라! 영어에는 ‘은/는’, ‘을/를’과 같은 조사가 없습니다. 같은 단어라도 그 위치에 따라 주어가 되기도 하고 목적어가 되기도 합니다. 즉, 영어는 단어를 배열하는 순서에 의해 문장성분이 정해지는 언어이며, 그 순서(어순)가 곧 문법입니다. 한 가지 패턴에 핵심 단어만 바꿔치기하는 방법을 통해 학습자는 자연스럽게 20번의 반복학습을 하면서 영어의 단어 조합 순서를 저절로 파악히게 됩니다. 패턴 학습과 반복은 가장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 도구입니다. 특징3 목표는 〈영어→한국어〉 해석이 아니라 〈한국어→영어〉 말하기! 그동안 우리는 리딩, 즉 문제를 풀기 위한 해석 위주의 영어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언어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남이 써놓은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내 의견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한때 읽는 즉시 해석이 되는 ‘즉독즉해(卽讀卽解)’가 화제가 되었지만 이제는 읽는 즉시 입으로 말할 수 있는 ‘즉독즉화(卽讀卽話)’의 시대입니다. 이 책은 영어로 된 문장을 읽는 연습 뿐만 아니라, 즉시 입으로 내뱉는 발화 연습을 통해 즉독즉화 능력을 키워줍니다.
내 가슴의 심장, 최동원
꿈틀 / 김정자 (지은이)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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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
소설,일반
김정자 (지은이)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홀로 4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긴 한국 프로야구의 별 무쇠팔 최동원 선수.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인간 최동원의 이야기.책을 펴내며 추천의 글 서문 사진기록 01 영웅의 어머니로 어머니 메모글 영웅의 귀환 / 발원문 / 추모식에서 / 고 최동원 야구박물관 건립 범시민 출범식에서 02 내 아들 동원이 어머니 메모글 감사의 말씀 / 봉사상을 받으며 / 4주기를 맞으며 / 내 품에서 아들을 떠나보내며 / 둘째 식구들과의 나들이 03 야구를 시작하다 어머니 메모글 2016년의 뜻깊은 어버이날 / 나들이 / 뜻깊은 하루 / 생일 축하해, 아들 / 반가운 분들과의 만남 / 엄마의 행복 04 연습벌레 최동원 어머니 메모글 인생사 다 그렇고 그럽디다 / 오늘날의 응원 문화 / 나는 이곳이 안식처야 / 아들과의 대화 / 내 아들로 태어나 주어서 고맙다 / 행복한 하루 / 자나깨나 아들 생각 05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 메모글 갑작스런 소식 / 아들에게 보낸 편지 / 선물상자와 꽃바구니 / 60년을 맞는 너의 해 / 엄마도 아들을 생각하며 힘내련다 / 김치쌈 / 찜통더위 06 동원이를 보내고 어머니 메모글 마음이 편안하다 / 내일도 모레도 그다음도 또 올 거야 / 아들의 7주기를 맞아 / 내 아들이 헛되게 살고 가지는 않았구나 / 마음 설레는 하루 / 나에게 반송복지관은 삶의 현장이다 / 만남 그리고 공감 07 내 가슴의 심장, 최동원 어머니 메모글 살아생전 남편을 불렀던 ‘보이소예!’ / 동원이 생일날을 맞이하여 / 누리반 친구들 / 아들한테 가야지 야구인 최동원 연표 특별기고 ‘1984 최동원’의 위대함. 하지만 더 긴 시간을 봐야하는 이유_이성훈 불멸의 투수, 최동원_유효상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홀로 4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긴 한국 프로야구의 별 무쇠팔 최동원 선수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인간 최동원의 이야기 아직 인간 최동원의 진면목을 기록한 책이 없다. 마침 동원이를 떠올리며 조금씩 적어왔던 메모들이 있었다. 최동원. 이 세 글자를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의미로 기억하고 있으리라. 간혹은 동원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들려도 ‘그래,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만 생각했었다. 드문드문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어쩌면 이번이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동원이 이야기를 정리해 내놓을 마지막 기회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 ‘ 서문’에서안경을 쓴 날렵한 모습만 기억하는 팬들은 상상을 못하겠지만, 동원이는 5학년 때 45kg으로 당시로서는 상당히 뚱뚱한 편이었다. 학교에서 별명이 돼지였다. 친구들이 놀리면 화가 나도 뭐라고 못하고 삭히던 어린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야구라면 한번 해보고 싶다던 말이 기억나기도 하고, 운동해서 살도 빼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구덕초등학교 야구부 박기일 감독님을 찾아갔다. 그때부터 동원이는 야구부와 함께 달리기를 했다. 동원이는 야구부와 같이 뛰는 것만으로도 싱글벙글이었다. 가족들은 모두 힘을 모아 동원이 연습을 도왔다. 아버지는 연습을 도와주는 개인 트레이너였다. 그물이 고장나면 할아버지가 보수하고, 스트라이크 존을 그려둔 가죽이 해지면 할머니가 기워서 고쳤다. 공을 모아 홈통에 굴려 마운드 쪽으로 보내는 일은 동생들 몫이었다. 대략 공을 서른 개 정도 던지면 동생들이 흩어진 공을 주워 거기에 올렸다. 운동을 마치고 땀을 씻을 수 있도록 연탄불에 물을 데우는 일은 내가 맡았다. 동원이의 하체 단련을 위해 남편이 개발한 특별훈련이 하나 있었다. 바로 자동차를 끌고 언덕길을 오르는 훈련이었다. 어느 날 남편이 자전거 타이어 튜브 세 개를 구해왔다. 그걸 깨끗이 씻어서는 연결하더니 아들을 데리고 차를 타고 나갔다. 돌아올 때 동원이는 땀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남편은 그날만큼은 “오늘은 많이 힘들 테니 잘 씻고 자게 챙겨주라”고 했다.
죽인 남편이 돌아왔습니다
북플라자 / 사쿠라이 미나 (지은이), 권하영 (옮긴이) /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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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사쿠라이 미나 (지은이), 권하영 (옮긴이)
의류 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스즈쿠라 마나. 평소처럼 늦게까지 일하고 귀가한 어느 날, 어두운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스토커와 마주친다. 함께 집에 들어가자고 우기는 스토커에게 팔이 붙잡히는 순간, 한 남자가 구세주처럼 나타난다. 그의 도움에 안도하며 가슴을 쓸어내린 것도 잠시, 마나는 가로등에 비친 그 남자의 얼굴을 보자마자 숨이 멎는 듯하다. 마나를 때리던 남편, 마나가 죽인 남편, 카즈키. 그가 돌아왔다.프롤로그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이제야 겨우 평온한 일상을 손에 넣었는데… 죽인 남편이 돌아왔다. 의류 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스즈쿠라 마나. 평소처럼 늦게까지 일하고 귀가한 어느 날, 어두운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스토커와 마주친다. 함께 집에 들어가자고 우기는 스토커에게 팔이 붙잡히는 순간, 한 남자가 구세주처럼 나타난다. 그의 도움에 안도하며 가슴을 쓸어내린 것도 잠시, 마나는 가로등에 비친 그 남자의 얼굴을 보자마자 숨이 멎는 듯하다.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이 얼굴…. 마나를 때리던 남편, 마나가 죽인 남편, 카즈키. 그가 돌아왔다. 과거의 사랑과 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서스펜스 미스터리. 제목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죽인 남편이 돌아왔습니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를 보여준다. 독자들은 등장인물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다가도 과거의 비밀이 드러날 때마다 강하게 이입하며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 ‘나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에는 가슴 속에 진한 여운을 남기며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
대한민국 헌법 필사
더휴먼 / 대한민국 (지은이) /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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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은이)
‘헌법을 왜 써야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은 쉽지 않지만, 우리 사회 한편에서는 헌법 읽기 운동을 펼치는 등 헌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 시민이 헌법을 읽고 필사해 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헌법에 우리가 모르는 대단한 것이 숨어 있어서일까? 아니면 헌법을 따라 써 봄으로써 실질적인 힘을 가지기 때문일까? 근대국가는 주권 혁명에 따라 제각기 헌법을 마련했다. 헌법은 한 국가의 실체이자 상징이다. 통치 기구가 국가를 제대로 운영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려면 수많은 법률이 필요하다. 우리는 헌법이라는 이름 아래 촘촘하게 짜여 있는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으며 존엄과 가치를 훼손당하지 않으면서 행복을 추구하게 된다. 헌법만 제대로 작동한다면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우리는 현실이 이상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저마다의 경험으로 알게 된다. 헌법과 현실은 다를 수밖에 없다. 헌법이 현실보다 고귀한 가치를 지녀서라기보다, 결국 그것도 우리가 사는 국가 공동체라는 세계를 이해하는 유효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헌법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한다면 이를 개정해야만 한다. 개헌이 헌법과 현실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면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이러한 점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헌법을 찬찬히 정독하고 따라 써 보는 행위는 큰 의미가 있다.책을 내면서 제 1 부 전문 제1장 총강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제3장 국회 제4장 정부 제5장 법원 제6장 헌법재판소 제7장 선거관리 제8장 지방자치 제9장 경제 제10장 헌법개정 부칙헌법을 따라 써 보며 민주 국가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자! 이 책은 독자들이 헌법을 쉽고 가벼운 기분으로 읽고 써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획했다. 헌법 전체를 조문 순서대로 제시했으므로, 필사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속뜻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에 앞서, 혹은 이미 치열하게 하루하루 사는 모든 이가 헌법을 읽고 따라 써 봄으로써 소중한 권리를 찾을 수 있다. 헌법에 담겨 있는 내용은 국민을 위해 마련된 선물이기 때문이다. 헌법을 따라 써 보며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헌법이 규정하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주권 의식을 높이고 민주 국가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표로 삼으면 어떨까? 대한민국의 주인공은 바로 국민입니다!
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
이든하우스 / 김광석 (지은이)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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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광석 (지은이)
‘위드 코로나’가 자리 잡고 단계적 일상 회복이 예상되는 2022년의 경제는 ‘회귀점Point of Turning Back’에 진입할 것이다. 모든 지표는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완화적 통화정책은 중단될 전망이다. 하지만 선진국과 개도국 간 불균형 회복 시나리오가 예측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는 또다시 새로운 변화에 놓여 있다. 국내 경제도 마찬가지다. 양극화로 치닫게 된 계층 간 회복은 ‘K자형 회복’으로 불리며 또 다른 쟁점을 암시한다. 2022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한 경제 이슈는 이뿐만이 아니다.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전환됨으로써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고, 테이퍼링 단행과 예고된 금리 인상은 자산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키며, 디지털 화폐 전쟁과 반도체 신냉전 같은 굵직한 이슈들은 국제 경제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결코 놓쳐선 안 된다. 이 책은 수많은 쟁점 중 경제 흐름에 주요하게 작용할 20가지 트렌드를 선별해 담았다. 또한 국제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와 국내외 경제지표라는 정확한 근거로 한 해의 전망을 통찰했다. 세계적으로는 인플레이션 공포와 자산 버블 붕괴의 위협, 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등의 이슈가 있고, 국내에는 한국판 뉴딜 2.0 예산안과 순환 경제 구축, 가계부채 리스크와 부동산 시장 전망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현안이라 할 수 있다. 세계와 한국, 산업·기술적 관점에서 2022년 경제를 결정지을 주요한 주제를 톺아보는 데 있어 이 책은 뚜렷하고 유연한 대응책을 줄 것이다. 『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을 통해 미래를 결단할 유용한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프롤로그_2022년 변화에 투자하라 먼저 읽어보기_2022년 주요 경제 이슈의 선정 1부. 2022년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 1. 위드 코로나, 백신 이후의 경제 시나리오 2. 인플레이션 공포인가, 버블 붕괴 위협인가 3. 원자재, 슈퍼 사이클인가? 스몰 사이클인가? 4. 긴축의 시대, 테이퍼링과 예고된 기준금리 인상 5. 글로벌 통상 환경의 3대 구조적 변화: 그린, 디지털, 리쇼어링 6. 디지털 화폐 전쟁 7. 글로벌 ‘반도체 신냉전’의 서막 2부. 2022년 한국 경제의 주요 이슈 8. ‘K자형 회복’은 회복인가? 9. 2022년 국가운영 방향: 한국판 뉴딜 2.0 10. 탄소중립Net-Zero 선언과 가까워진 순환 경제 11. 고령사회… 거스를 수 없는 3대 트렌드 12. 고용 없는 회복Jobless Recovery 13. 채무 리스크 급부상, 불황의 그늘 가계부채 14.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 잠김 효과lock-in effect 3부. 2022년 산업의 주요 이슈 15.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ESG는 전략이 아닌 본질이다 16. 메타버스, 현실을 초월한 가상 17. 구독경제를 구독하라 18. 온택트 시대, 라이브 커머스의 부상 19. 2022년 눈앞에 그려질 스마트 시티 20. HR 플랫폼이 열어놓은 스마트 워크 시대 4부. 2022년 경제전망과 대응 전략 21. 경제전망의 주요 전제 22. 2022년 한국 경제전망과 대응 전략 부록 * 주요 투자은행의 세계 경제 및 주요국 성장률 전망 * 주요 투자은행의 아시아 주요국 경제지표 전망“불균형 회복 시나리오가 예상되는 2022년 상황별 유연한 대응으로 기회를 포착하라!” 위드 코로나 시대, 경제를 결정지을 주요 쟁점 20가지 ‘위드 코로나’가 자리 잡고 단계적 일상 회복이 예상되는 2022년의 경제는 ‘회귀점Point of Turning Back’에 진입할 것이다. 모든 지표는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완화적 통화정책은 중단될 전망이다. 하지만 선진국과 개도국 간 불균형 회복 시나리오가 예측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는 또다시 새로운 변화에 놓여 있다. 국내 경제도 마찬가지다. 양극화로 치닫게 된 계층 간 회복은 ‘K자형 회복’으로 불리며 또 다른 쟁점을 암시한다. 2022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한 경제 이슈는 이뿐만이 아니다.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전환됨으로써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고, 테이퍼링 단행과 예고된 금리 인상은 자산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키며, 디지털 화폐 전쟁과 반도체 신냉전 같은 굵직한 이슈들은 국제 경제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결코 놓쳐선 안 된다. 이 책은 수많은 쟁점 중 경제 흐름에 주요하게 작용할 20가지 트렌드를 선별해 담았다. 또한 국제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와 국내외 경제지표라는 정확한 근거로 한 해의 전망을 통찰했다. 세계적으로는 인플레이션 공포와 자산 버블 붕괴의 위협, 원자재 가격과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등의 이슈가 있고, 국내에는 한국판 뉴딜 2.0 예산안과 순환 경제 구축, 가계부채 리스크와 부동산 시장 전망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현안이라 할 수 있다. 세계와 한국, 산업·기술적 관점에서 2022년 경제를 결정지을 주요한 주제를 톺아보는 데 있어 이 책은 뚜렷하고 유연한 대응책을 줄 것이다. 『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을 통해 미래를 결단할 유용한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 “반드시 회복하는 2022년 한국 경제, 어떻게 판단하고 살펴볼 것인가” 오늘날 경제 트렌드를 파악해 투자 대상을 선점하다 이 책은 경제는 반드시 회복한다는 전망으로 시작하지만 회복에 대한 해석은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경제는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것인지, 팬데믹 이전부터 시작된 구조적 변화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면밀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다방면의 통계, 거시경제 지표 자료에 그치지 않고 국가 정책에 중요한 발표를 포함해 경제의 현주소를 살핀다. 2021년 8월 발표한 2022년 국가 예산안은 코로나 위기의 ‘완전한 극복’을 지향하며 ‘양극화 해소’에 맞춰져 있다. 불균등한 회복은 매 경제 위기에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문제이며 한국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 사업으로 이를 해소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에서는 이에 따른 예산이 어디로 배분되는지 명확하게 짚어 본다. 이 내용을 장악한다는 건 투자 대상을 명확하게 선점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스스로 경제 현안을 해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는 돈과 직결되고 더 나아가 개인의 생활과 미래를 결정짓는다. 오늘날 경제와 앞으로의 추세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다. 또한 이 책은 모든 것이 제자리로 가고 있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고용만은 제자리를 못 찾고 있다는 해석이 그러하다. 이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지만 지표로만 이해한 이 해석에는 무리가 있다. 고용은 경기 후행적 변수로 시대의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한다. 한 가지 지표에 멈추지 않고 산업의 발달, 고용 구조의 경향을 함께 두고 볼 때 경제 흐름의 틀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현재 한국 경제 동향에 있어 개인이 가장 크게 주목하고 있는 건 K자형 회복과 관련 깊은 가계부채 리스크와 부동산 시장이다. 기준금리 인상 발표로 더 이상 이전의 방식으로 부를 늘려갈 수 없다는 근거를 면밀하게 보여주며 국내 경제의 현안을 끌어당겨 미래를 바라보는 나침반 역할을 해준다. 이 책만으로도 오늘날 논의되는 모든 경제 이슈를 이해하고 경제 회복기를 수월하게 건너갈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경제 흐름을 명확하게 읽고 산업·기술 관점으로 확장해 해석하라” 위기와 변화에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경제적 제언을 담다 2022년에는 경제가 온전히 제자리에 돌아온다는 기대도 있지만, 이미 시작된 변화의 서막이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지에 대한 의문도 가득하다. “변화에 투자하라”. 향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그 변화를 들여다보는 데 투자해야 한다. 경제는 나와 관련 없는 것이 아니다. 나는 경제에서 살아가는 경제의 일부다. 경제의 주체인 것이다. 미국 땅에서 이루어지는 테이퍼링은 나의 호주머니에 영향을 준다. 정부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나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나의 내일을 들여다보고, 준비해야 한다. -본문에서 현재 세계 경제 이슈 중 가장 뜨거운 논쟁은 인플레이션이다. 일시적 현상이라는 의견과 다르게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등장했다. 원자재 수급 차질로 강한 물가 상승이 오면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직전의 발표와는 상반된 의견이다. 이렇듯 경제는 어제와 다른 정반대의 예측을 불러온다. 특히나 통화정책은 전 세계의 경제 상태를 뒤흔들 변수로 작용하며 집중 받고 있다. 이 책에는 세계 경제를 결정짓는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각각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제언을 담았다. 경제를 읽는다는 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만을 뜻하지 않는다. 자본시장에서 필요한 세계를 확장하게 해주고 투자의 안목을 길러주는 일이다. 투자 분야의 선점, 포트폴리오의 구성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기초 체력은 바로 경제 읽기다. 또한 각 산업과 기술에 이르는 발전까지 정독한다면 시야는 더 넓어지고 변화에 한 발 더 앞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경제는 지금껏 수많은 위기를 건너왔다. 이에 따른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해석은 위기를 건너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이 책에서 쟁점으로 내놓은 그린, 디지털, 리쇼어링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과도 직결된다. 이러한 경영 변화는 돈이 움직이는 방향이자, 우리 삶이 재편성되는 지점을 명확히 이해하게끔 만들어주는 지표와도 같다. 이 변화를 읽을 때 비로소 경제와 투자를 나누어 읽었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화폐 또한 마찬가지다. 통상화폐의 변화라는 갈림길에서 각국의 중앙은행은 전쟁의 불씨를 댕기고 있다. 상황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지만, 기본 배경을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가늠할 수 없다. 2022년 경제전망을 알기 위해서는 경제의 현재를 읽는 게 중요하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을 둘러싼 20가지 쟁점을 통해 경제라는 막막한 세상을 낱낱이 살피도록 돕는다. 또한 다양한 경제 현안에 개인과 기업, 정부는 각각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그 틀을 제시함으로써 기회를 찾도록 만들어준다. 이 책을 통해 경제 주체의 움직임을 포착해내고 산업과 기술의 맹점을 명확하게 읽어내길 바란다. 그렇다면 반드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경제적 견해가 생기게 될 것이다.2020년을 ‘포스트 코로나’로 규명했다면, 2021년은 ‘포스트 백신’ 으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코로나19가 세계 경제를 헤집어 놓았다면, 백신은 코로나19의 종식 시점을 앞당기고 모든 것들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2022년은 회귀점Point of Turning Back이 될 것이다. 코로나19가 일상에서 경제, 사회 등 모든 것들을 바꾸어 놓았듯 백신은 또다시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을 뒤바꿀 것이다. IMF, OECD 등 주요 국제기구들은 향후 세계 각국의 경제가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좌지우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정부는 2021년 2월 26일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2021년 11월 접종률 70% 도달을 목표로 잡았다. 백신 보급은 세계 경제에, 그리고 한국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 「위드 코로나, 백신 이후의 경제 시나리오」에서 2021년 원자재 가격이 심상치 않다.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금속 원자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의 쌀이라 할 수 있는 금속 원자재들은 건설, 기계장비, 인프라, 운송 등이다. 특히 구리는 ‘구리 박사(닥터 코퍼Doctor Copper)’라고 불릴 만큼, 경기가 하락할지 둔화할지를 보여주는 척도(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구리는 2020년 3월 톤당 4,618달러에서 2021년 8월 24일 9,237선 달러까지 치솟으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밖에 알루미늄, 팔라듐, 니켈, 아연, 코발트 등의 산업용 금속 가격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가격도 마찬가지다. 국제유가가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운송수단이나 공장의 동력뿐만 아니라 합성섬유 등과 같은 원료용으로 이용되는 석유는 일상생활에 들어가지 않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다. 석유는 세계 무역 금액의 7%를 차지하는 부동의 1위 품목으로, 경제가 회복될 때 자연스럽게 수요가 늘어나는 원자재다. - 「원자재, 슈퍼 사이클인가? 스몰 사이클인가?」에서 2022년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돈의 흐름이 전개될 것 이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제가 회복되면서, 통화정책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 정상화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2022년 경제를 회귀점으로 명명한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2021년 경제전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충격을 복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진단”하고, “(2021년까지) 지금과 같은 완 화적 통화정책의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p.81). 실제 2021년부터 경제 충격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다만, 성급하게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수 없는 여건이다. 기준금리는 시대적 결정이다. 기준금리 인상은 곧 완화의 시대에서 긴축의 시대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시대에 대한 규명, 곧 국면의 전환이다. 즉 기준금리의 변화는 기조적 변화를 뜻한다. 지난 달 인상하고 이번 달 인하하는 ‘이랬다저랬다’ 하는 결정이 아니다.- 「긴축의 시대, 테이퍼링과 예고된 기준금리 인상」에서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
아몬드 / 이두형 (지은이) /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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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소설,일반
이두형 (지은이)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로 마음이 다친 사람들에게 구급상자 속 반창고 같은 조언을 건넸던 ‘아는 정신과 의사’ 이두형이 이번에는 수용전념치료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양서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아몬드 刊)》을 들고 독자 곁을 다시 찾았다. 수용전념치료(ACT)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버려야 할 대상이나 없애야 할 문제점이 아니라 나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는 심리치료기법이다. 저자는 첫 책을 출간한 뒤 마련한 북토크 자리에서 “자존감이 낮아서 힘들다”는 독자를 만났다. 그는 자신을 도저히 사랑할 수가 없었는데, 어떤 책에서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읽었다고 했다. 그래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스스로를 안아주며 ‘난 괜찮다,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다독였으나 그럴수록 거부감만 들고 스스로가 미워질 뿐이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저자는 화가 났다. 힘든 이를 위로하기 위한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그들을 더 힘들게 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저자는 이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한다. 서문 | 불완전한 나와 당신에게 보내는 글 1장 오늘 하루를 괜찮게 보내는 마음들 그라면 지금 어떻게 했을까: 내가 되고 싶은 모습에 다가가는 방법 오늘이 괜찮은지 오늘은 알 수 없다: 잘 살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마음속 긍정이와 부정이 그리고 무던이: 삶을 비관하는 것이 매력적인 오답인 이유 생각이 너무 많아 고민일 때: 찾을 수 없는 인생의 답에 매달리는 대신 ‘불편함’에 익숙해지기 2장 슬픔과 불행으로 자꾸만 길을 잃을 때 과거의 아픔으로 죽고만 싶을 땐, 그냥 써보세요: 쓰기 노출 치료와 기억의 통합이 주는 평온 마음은 빼기가 아닌 더하기만 가능하다: 잊고 싶은 기억 때문에 아파하고 있다면 슬픔이 사라지면 정말 행복해질까: 우리가 원하는 ‘정상적인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죽고 싶은 생각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들: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은 어떤 모습인가 3장 매일 사막을 건너는 기분이라면 왜 내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기분 지향적 행동과 목적 지향적 행동 삶이 괜찮은지 확인하지 않고 그냥 살기: 행복에 닿으려고 애쓰지만 계속 실패한다면 여러 선택지 중에 내게 더 좋은 것 고르기: 술잔에 따르는 사이다 맛 어떤 설명도 나라는 우주를 담아내지 못한다: 심리학 지식을 접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 매일 마음에 찾아오는 불청객 맞이하기: 마음의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삶에 미치는 영향 4장 삶을 굴러가게 하는 작고 소중한 것 내 감정이지만 도무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때: 감정에 이름표 달아주기 내가 살아 있다고 느끼는 시간들: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너무 노력하려고 애쓰고 있다면: 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냥 하기 스트레스 해소가 우리에게 주는 것들: 어느 정신과 의사의 마음 관리법 다짐을 실행하게 하는 마법의 주문: 왜냐하면 그냥 내가 하기로 선택했으니까“건강한 사람은 그저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 아니라 긍정과 부정 양면을 모두 인정하는 사람이다” ‘아는 정신과 의사’ 이두형이 전하는 완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사는 법 수용전념치료(ACT)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버려야 할 대상이나 없애야 할 문제점이 아니라 나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는 심리치료기법이다. 수용전념치료를 처음 고안한 스티븐 헤이스(Steven C. Hayes)는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 인간은 여전히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 말에는 수용전념의 핵심 개념이 담겨 있다. 상처라는 부정적인 개념과 사랑이라는 긍정적인 개념은 당연히 한 사람 안에서 함께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 상처를 치유하거나 없애야만 누군가를 사랑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로 마음이 다친 사람들에게 구급상자 속 반창고 같은 조언을 건넸던 ‘아는 정신과 의사’ 이두형이 이번에는 수용전념치료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양서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아몬드 刊)》을 들고 독자 곁을 다시 찾았다. 저자는 첫 책을 출간한 뒤 마련한 북토크 자리에서 “자존감이 낮아서 힘들다”는 독자를 만났다. 그는 자신을 도저히 사랑할 수가 없었는데, 어떤 책에서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읽었다고 했다. 그래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스스로를 안아주며 ‘난 괜찮다,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다독였으나 그럴수록 거부감만 들고 스스로가 미워질 뿐이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저자는 화가 났다. 힘든 이를 위로하기 위한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그들을 더 힘들게 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저자는 이 책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한다. 때로는 스스로를 안아주고 이해하기가, 사랑하기가 버거울 때가 있음을 받아들이기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는 확률은, 그 사람이 단 한 번의 실패나 실언, 상처를 경험하지 않을 확률만큼이나 희박한데, 어째서 세상은 그에게 매 순간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을까. 언제부터 ‘자존감’이 그토록 불가능에 가까운 작업을 해낸 사람의 특권이자 스펙이 되었을까. 이 책은 ‘좋은 나, 긍정적인 나’라는 인위적인 상태에 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기를 권한다.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확신만 가득한 편안한 마음 상태’는 너무 매력적이지만 실제로는 존재할 수 없는 신기루라는 점도 지적한다. 또 ‘때로는 스스로를 안아주고 이해해주기가, 사랑하기가 버거울 때가 있음’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쉽게 말해, 우울하다고 우울을 없애버릴 대상으로 여기지 말고 불안하다고 불안을 타도하려 들지도 말고,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있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는 의미다. 이렇게 ‘뜬구름 잡는 듯한’ 이야기가 정말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치료적으로도 효과가 있을까? 우리는 무언가 문제가 생기거나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였을 때 ‘생각’을 한다.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하지, 아니 우울은 좀 괜찮아졌는데 이제는 불안한 것 같아. 우울과 불안은 나쁜 거니까 없애야 하는데 어떡하지. 어려서 사랑을 많이 못 받아서 이러나. 이걸 해보면 나을까, 저걸 해보면 괜찮아질까. 이렇게 사는 게 정말 의미가 있는 걸까.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러나 저자는 ‘생각’은 원인을 분석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는 탁월한 도구이지만 ‘사는 이유’같이 결론이 모호한 질문에 답을 구하거나 ‘어린 시절의 고난’같이 바꿀 수 없는 과거를 살펴볼 때는 무력하다고 말한다. 책은 그럴 때 스스로가 괜찮은지 그렇지 않은지, 이런 나를 사랑할 수 있을지 ‘생각’하기보다 지금 눈앞의 하루를 괜찮게 만들 수 있는 것을 떠올려보자고 말한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저자는 이 뜬구름 잡는 듯한 원리의 효과를 목격하고 있다. 어느 날 환자 한 분이 저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죽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에요. 그냥 죽을까 싶을 때도 있지만 어쨌든 내일이 시작될 거란 느낌이 들어요. 왠지 말로 표현은 안 되지만 그냥 살아가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한 주를 보내고 선생님을 만나야지, 그런 생각을 해요.” 어떤 말로도 환자가 전해준 이야기보다 이 책의 효용을 정확하게 표현하긴 어려울 것이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은 내 인생이라는 한정된 경험에서만 만들어진다. 타인의 시점을 빌려오면 내 인생에서는 떠올릴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관점 취하기가 나의 의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의 목록을 확장시켜주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조금 더 나은 나와 조금 더 나은 삶을 상상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현실에서 시도해볼 때, 우리의 삶은 우리가 정한 한계를 벗어나 더욱 넓어질 수 있다. 우리가 그토록 답을 내릴 수 없는 생각에 몰두하는 이유를 세밀하게 살펴보면, 이는 ‘모호하고 현학적인’ 생각에 몰두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제 고민을 잊으려는 시도일 수 있다. 삶의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이 심한 나머지 생각 속에서라도 삶을 온전히 통제하고 싶은 욕구일 수도 있고, 생각이 정리되고 명확히 답을 내려야만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마음 깊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렇게 생각에 몰두하는 것이 실제로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느냐’다. ‘생각에 몰두’하는 방법은 대개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우리를 답을 찾기 힘든 상황 속으로 빠뜨리곤 한다. 답을 내릴 수 없는 고민, 답이 정해져 있지 않는 삶에 대해서 어떻게든 답을 내리려 생각에 몰두하다 보면 집을 나서서 지나치는 풍경,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좋아하는 취미를 이어갈 여력 같은 것들에는 시선을 전혀 두지 못한 채, 오로지 생각과 씨름하다 하루를 모두 날려버리기 쉽다.
괌 셀프트래블
상상출판 / 정승원 (지은이)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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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승원 (지은이)
믿고 보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최신 정보 수록은 물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젠 떠나고 싶으면서도 건강과 안전이 염려되는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까지 모두 담았다. 무작정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 하기보다는, 혼자서도 완벽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핵심 정보들을 선별했다. 괌 여행은 처음이거나 휴양지에서 어떻게 즐겨야 할지 고민되는 사람도 걱정 없이, 부담을 내려놓고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괌의 투몬 & 타무닝, 아가냐, 남부, 북부 전 지역을 다루고 있다. 괌이 제주도의 1/3 크기인 작은 섬인 만큼, 책에서는 지역별로 구분하는 대신 관광명소, 액티비티, 쇼핑, 식당, 숙소 순으로 테마를 나눠, 지도와 함께 담았다. 소개된 명소로는 사랑의 절벽, 차모로 빌리지, 아가냐 대성당, GPO, 마이크로네시아 몰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하는 대표 여행지와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를 골고루 수록했다. 여기에 여행자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운영시간, 가는 법, 인상된 요금, 폐업 여부, 홈페이지 등을 깔끔하게 수정, 반영했다. 관광명소에는 별점(1~3개)을, 식당 스폿엔 ‘추천’도 따로 표시해 스폿의 중요도를 한눈에 알 수 있다.004 Photo Album 012 Prologue 018 일러두기 020 All about Guam 022 Guam Q&A괌 여행 전 가장 많이 묻는 질문 8가지 024 Plan 1 3박 4일 휴식형 여행자 코스 025 Plan 23박 4일 관광형 여행자 코스 026 Plan 33박 4일 쇼핑형 여행자 코스 027 Plan 43박 3일 주말 집중 여행자 코스 028 Plan 53박 3일 뚜벅이 여행자 코스 029 Plan 6 따라 하기 030 Plan 7로맨틱 드라마 따라 하기 1일 코스 032 Plan 8아가냐 셀프 시티 투어 코스 036 Plan 9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완전 정복! 040 Travel Info 1렌터카와 괌에서의 안전 운전 A부터 Z까지 044 Travel Info 2뚜벅이들을 위한 셔틀버스 완전 정복 050 Travel Info 3와이파이 & 필수 앱에 관한 모든 것 1. Mission in Guam 054 Highlight 01먹고, 즐기고, 힐링하는 괌 056 Attraction 01괌에서 놓치면 100% 후회할 이곳! 058 Attraction 02괌, 최고의 비치는 어디? 060 Attraction 03가족과 함께하는 스페셜 투어 062 Eat 01세계인들이 선택한 괌 베스트 레스토랑 10 064 Eat 02먹고 먹고 또 먹고! 맛있는 로컬 음식 065 Eat 03당신이 괌에서 꼭 먹어야 할 것들 066 Activity 01괌을 더 즐겁게 하는 수상 액티비티 068 Activity 02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지상 액티비티 070 Culture 01괌 한정! 전통문화 100배 즐기기 071 Spa & Massage 01괌 스파 & 마사지 궁금해요~ 072 Buy 01아는 것이 힘, 괌 쇼핑의 모든 것! 074 Buy 02주목해야 할 패션 브랜드 & 숍 078 Buy 03이건 꼭 사야 해, 건강을 위하여! 080 Buy 04취향저격 먹거리를 사수하라! 082 Buy 06깜찍하고 기발한 기념품들 집합! 084 Stay 01나에게 딱 맞는 숙소는 어디? 086 Stay 02감춰진 실속 만점 숙소를 찾아라! 088 Stay 03호텔 & 리조트 120% 즐기는 법 2. Enjoy Guam 관광명소 Sightseeing 094 투몬 & 타무닝 지도 096 아가냐 지도 096 괌 북부 지도 097 괌 남부 지도 액티비티 Activity 118 괌 액티비티 지도 쇼핑 Shopping 136 괌 쇼핑 지도 146 Special Shopping 로스 드레스 포 레스 파헤치기 & 비타민 월드 이해하기 153 Special Food새벽시장의 잇 푸드! 레스토랑 Restaurant 156 괌 레스토랑 지도 호텔 & 리조트 Hotel & Resort 182 괌 호텔 & 리조트 지도 201 Special Tip똑똑하게 이용하는 에어비앤비 3. Step to Guam 204 Step 1당신이 괌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208 Step 2인천공항에서 괌 호텔까지, 무조건 따라 하기 212 Step 3코로나 시대, 유비무환! 214 Step 4괌 여행 초짜들을 위한 여행준비 ABC 218 Step 5영.알.못도 괜찮아, 서바이벌 영어 회화 220 Index2022-2023 최신개정판 괌 가이드북! 한 권으로 괌의 모든 지역 총망라 놀고, 먹고, 사고, 쉬는 괌의 주요 최신 정보 수록 지역별 상세 지도 & 테마별 추천 일정 9가지 제공 코로나19 시대의 안전 여행법까지! ★ 믿고 보는 가이드북 ‘셀프트래블’ 시리즈 ★ 2022-2023 괌 최신 정보 업데이트 ★ 지역별 지도와 셔틀버스 노선, 드라이브 코스 등 수록 ★ 괌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핫플레이스 총망라 ★ 코로나19 시대의 안전 여행법 ★ #쉽다 #알차다 #친절하다 New! Self Travel Series 단 한 권으로 완벽한 괌 여행을 만드는 방법 『셀프트래블』은 여행지의 볼거리, 먹거리, 쇼핑 숍, 숙소 등 스폿별 여행 정보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다. 특히 이번 『괌 셀프트래블』은 ‘믿고 보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최신 정보 수록은 물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젠 떠나고 싶으면서도 건강과 안전이 염려되는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까지 모두 담았다. 무작정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 하기보다는, 혼자서도 완벽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핵심 정보들을 선별했다. 괌 여행은 처음이거나 휴양지에서 어떻게 즐겨야 할지 고민되는 사람도 걱정 없이, 부담을 내려놓고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괌 셀프트래블』 한 권으로 즐겁고 신나게, 완벽한 괌 여행을 준비해 보자. Enjoy Guam 어서 와요, 괌은 처음이신가요? 『괌 셀프트래블』은 괌의 투몬 & 타무닝, 아가냐, 남부, 북부 전 지역을 다루고 있다. 괌이 제주도의 1/3 크기인 작은 섬인 만큼, 책에서는 지역별로 구분하는 대신 관광명소, 액티비티, 쇼핑, 식당, 숙소 순으로 테마를 나눠, 지도와 함께 담았다. 소개된 명소로는 사랑의 절벽, 차모로 빌리지, 아가냐 대성당, GPO, 마이크로네시아 몰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하는 대표 여행지와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를 골고루 수록했다. 여기에 여행자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운영시간, 가는 법, 인상된 요금, 폐업 여부, 홈페이지 등을 깔끔하게 수정, 반영했다. 관광명소에는 별점(1~3개)을, 식당 스폿엔 ‘추천’도 따로 표시해 스폿의 중요도를 한눈에 알 수 있다. Mission in Guam 먹고, 마시고, 놀고! 괌을 120% 즐기는 방법! 괌에서 꼭 해야 할 버킷리스트가 궁금하다면, ‘Mission in Guam’을 주목하자. 괌에서 놓치면 후회하는 관광명소는 물론, 눈부신 에메랄드빛 비치들, 괌에서 즐기는 제트스키·스쿠버다이빙·돌핀 와칭 등의 수상 액티비티, 전 세계인이 꼽은 괌 추천 레스토랑과 코코넛 크랩, 차모로 바비큐를 비롯한 다양한 로컬 푸드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쇼핑!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인 만큼, 괌에서 공략하기 좋은 주요 브랜드와 의류, 의약품, 유아용품 등 필수 아이템, 할인 쿠폰 이용법까지 꿀팁으로 가득하다. 제대로 괌을 즐기고 싶다면 필독! Plan Guam 관광? 휴식? 쇼핑? 다 있다! 취향껏 고르는 괌 여행 일정 ‘괌=가족여행지’라는 단순한 공식을 거부한다. 책에는 여행자의 일정과 취향을 고려한 9가지 다양한 추천 일정이 담겨 있다. 오후에 괌에 도착해 3박 4일을 보내는 관광형, 휴식형, 쇼핑형 코스부터 운전면허가 없어도 괌 여행이 가능한 뚜벅이 코스, 휴가가 짧은 여행자를 위한 주말 집중 코스도 제시한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혹은 괌이 처음이라 어떻게 일정을 짜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이를 참고해 쉽게 나만의 일정을 완성할 수 있다. 좀 더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TV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소개한 코스와 로맨틱 드라마를 재현한 코스, 3천 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워킹 트레일 코스 등을 따라 해봐도 좋다. 곳곳에 저자의 애정 어린 팁도 담겨 있으니 참고해 보자. Map of Guam “길 찾기가 제일 걱정인데요…” 싶다면? 괌으로 떠나기 전 초보 여행자들의 걱정 1순위는 ‘길 찾기’일지 모른다. 꼼꼼하게 반영한 지역 지도부터 레드 구아한 셔틀버스와 레아레아 트롤리버스 노선도, 드라이브 코스 지도 등으로 손쉽게 원하는 곳을 찾을 수 있다. 여행자의 필수 앱으로 꼽히는 ‘구글 맵스’와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는 GPS 정보도 책에 나온 모든 스폿에 실었다. 현지에서 책에 표시된 GPS로 편하게 이동하면 OK! 별도로 제공되는 휴대용 맵북 & 트래블 노트도 잊지 말자. Step to Guam 여행은 ‘공부’가 아니니까, 핵심만 쏙쏙! 이 책의 스텝에서는 괌의 일반 정보와 함께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과정, 면세 한도 등 초보 여행자들이 헤맬 수 있는 부분을 다뤘다. 덧붙여 장기화된 감염병 시대, 더 이상은 여행을 참을 수 없다. 그렇다면 안전한 여행법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시대의 여행법을 포함해 담았다. 그다음 공항택시부터 렌터카, 셔틀버스 등 괌 시내 이동에 필요한 교통편을 안내하고, ‘여행을 위한 D-60’이란 콘셉트로, 여행의 전 과정을 한눈에 그리도록 도와준다. 여권 만들기부터 짐 꾸리기까지 일정별 과정을 살펴보다 보면 막막했던 여행 준비가 술술 풀린다. 준비물 체크리스트도 구성해 떠나기 전 잊은 게 없는지 점검할 수 있으며, 영어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련한 상황별 필수 영어 회화도 놓치지 말자. 괌은 제주도보다 작은 섬인 데다 여행자들이 머무는 곳은 투몬 및 타무닝 지역에 한정돼 있어 숙소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미국 본토와 먼 남태평양의 외진 섬, 휴양지이기 때문에 객실 상태가 노후화된 곳이 많고(팬데믹 기간 일부 리노베이션 진행), 직원들 서비스도 대도시의 호텔만 못하다. 괌의 숙소는 리조트가 대부분으로 호텔은 숙박을 목적으로 객실 상태에 큰 비중을 두는 반면 리조트는 위락 시설에 초점을 둔다는 사실 역시 유념해야 한다. 고온 다습한 섬나라의 특성상 에어컨을 끄고 몇 시간만 지나면 습도가 올라가고 꿉꿉한 냄새가 난다. 물가 자체가 비싼 괌을 동남아와 단순 비교하며 숙소 수준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객실의 화려함보다 괌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에 눈높이를 맞춰 보자.- 「나에게 딱 맞는 숙소는 어디?」 괌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찾는다는 관광의 성지(?)라 할 수 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빽빽한 나무들이 새파란 필리핀해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해안 절경을 선사한다. 특히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죽음조차 갈라놓지 못한 남녀 한 쌍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때문이다.아름다운 차모로족 여인이 부모에 의해 스페인 장교와 강제 결혼을 하게 되자, 서로 깊이 사랑했던 연인과 섬을 탈출하려 하다 이 절벽에까지 오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며 머리를 한데 묶고 바다로 몸을 던졌다는 것. 이 사연이 전해지며 수많은 연인이 이곳을 방문하여 서로의 사랑을 다짐한다고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전망대 철조망에는 커플들의 이름이 쓰인 하트 모양의 자물쇠가 빼곡히 채워져 있다. 또한 ‘사랑의 종’을 치며 영원히 해로할 것을 다짐하기도 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선셋은 아름답기로 유명해, 해 질 무렵에는 이곳을 찾는사람들로 북적댈 정도이다.- 「사랑의 절벽」
박정희의 옆얼굴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김용삼 (지은이)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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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기파랑에크리)
소설,일반
김용삼 (지은이)
‘울보 대통령’ 박정희 이야기로 시작한다. 얼핏 ‘상남자, 마초’ 이미지로 떠올리기 쉬운 박정희의 다른 이면을, 박정희 생시 그 주변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다채롭게 비춰 보는 책이다.머리말을 대신하여 01 “미안해! 내가 임자를 죽였어” ‘울보 대통령’ 박정희 포항제철에 영혼 불사른 김학렬 “종합제철 건설은 가문의 영광” / [프리즘] ‘혁명의 플랜 B’ 박태준 / “나, 정희요” / [프리즘] 천하의 욕쟁이 / “대통령 시험 한번 보지그래” / 부하의 영전에서 대성통곡한 대통령 “그렇게 눈물 많은 분인 줄” “나라가 가난해서 여러분이 이 고생” “경제개발을 위한 돈을 빌려주시오” / “저런 지도자가 있는 나라라면” / [프리즘] 서독 진출의 숨은 공신 김종필 / “저들의 손을 잡아 볼 시간을” / [프리즘]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 02 “임자는 국보야! 한잔 하세” 인재를 사랑한 대통령 대통령의 돈봉투 ‘생계형 비리’에 보너스로 격려 / [프리즘] “내가 주는 돈은 왜 먹어?” ‘국보’들을 신명 나게 ‘싱크탱크’ 목요회와 화요회 / “과학자 월급, 대통령보다 더 줘라” / “한국은 로켓처럼 치솟았다”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어린 소녀의 한도 못 풀어 준단 말이오?” / ‘상승의 사다리’ 공고 진학 03 “민주주의도 배가 불러야” 가난과의 전쟁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민주’와 ‘세 끼 밥’의 충돌 / 가난이 뭔지 뼈저리게 체험한 아이 / “원수의 돈을 끌어다라도” / [프리즘] 최연소 대통령 / [프리즘] ‘일본의 비스마르크’ 오쿠보 도시미치 ‘예외의 시대’ 박정희 18년 “박정희는 세종 더하기 이순신” / [프리즘] 혁명동지 장경순 ‘나무 대통령’ 박정희 “잘사는 나라는 나무도 많아” / ‘숲의 명예전당’에 헌액 04 “각하, 죄송합니다” “정 사장, 미안하구만” 기업인들과 한 배를 타다 경부고속도로와 정주영 극심한 내외 반대 무릅쓰고 / 대통령 앞에서 졸아 버린 정주영 / 고속도로에 샴페인을 / 대통령 차에 과태료 매긴 요금소 직원 / [프리즘] 45일 만에 끝낸 통일로 건설 권력의 박정희, 금력(金力)의 이병철 “중소기업의 빽은 나, 대통령” 05 오징어, 라면부터 유조선, 미사일까지 수출 CEO, 실용주의자 “수출만이 살길이다” ‘백억 불 수출’의 사령탑 남덕우 / [프리즘] ‘너구리’ 남덕우 / 대통령 동생 사칭에 “수출만 된다면야” 이론보다 수치로 송곳 질문에 참석자들 벌벌 / [프리즘] 청탁 거절한 산은 총재를 재무장관에 / “전화로 보고하시오” / 한글 전용 강행한 까닭 / [프리즘] 한글 전용 놓고 대통령과 언쟁한 이병도 06 “자유의 방파제? 파도 그 자체!” 지도자의 자존심, 나라의 품격 자존심의 화신 박정희 비슷한 이웃, 달라진 국격(國格) ‘자유의 이웃’ 한국과 대만 / 뒤바뀐 한국과 필리핀의 위상 / [프리즘] 박정희와 마르코스, 누가 럭키 맨? / 중국이 한국을 벤치마킹하다 07 바른 생활 솔선한 교육자 출신 절제와 근엄 청와대 변기 속 벽돌 한 장 [프리즘] 박정희 인적사항 / 몸에 밴 근검절약 / “분에 넘치는 소비는 죄악” / [프리즘] 대통령 휘호엔 아호(雅號)가 없다 반듯하게 꼼꼼하게 책벌레에 메모광 / “남들 쉴 때 우리는 일해야” / 격식 중시하되 겉치레는 질색 / [프리즘] “전임 대통령들 사진 걸라” 08 “소야, 내가 황소당 총재야!” 자애와 유머 엄격함 뒤 감추어진 따뜻함 대통령 담화 하루 만에 돌아온 효주 양 / 버스 안내양들에 방한복을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 “이놈, 박정희를 그리 닮았다냐?” / “농수산부장관 목은 하늘에 달려” 09 막걸리에 북어 안주, 18번은 풍류남아 박정희 주인 따라 간 방울이 [프리즘] 이승만도 애견가 막걸리 대통령 술 힘 빌려 적폐 청취한 민기식 / 삼도주, 비탁, 막사이 / [프리즘] 문경 하숙집 ‘충절의 나무’ / [프리즘] ‘주사(酒邪)파’ 피스톨 박 / “국민주(酒)를 개발하라” / 시바스 리갈과 로열 살루트 골프 권하자 초가집 타령 애국가요 / 대통령을 사랑한 레슬러 / 군인과 시인의 만남 10 “내년엔 야당 당수 해 보시죠” 대통령과 언론 “압력단체라 프레스인가” 가장 큰 안티는 야당과 언론 / [프리즘] 넉살 좋은 이후락 / 마지막 ‘흑백 TV 대통령’ “나도 기자 한번 해 봤으면” 대통령 사과 받은 이만섭 / 박치기당한 강성재 / “국민 노릇도 힘들다”던 봉두완 11 그늘에 핀 백목련 대통령의 가족 청와대 안주인 육영수 영부인의 기운 바지 / 민생의 그늘을 찾아 / 최불암에게 전화 건 사연 외아들 박지만 12 “어찌 잊을 수가 있으리”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다섯 발의 총성 다총격에도 의연히 연설 마쳐 / “죽는 순간까지 위엄을” / [프리즘] “천장 조명 때문에…” / 하늘 빛이 황금색으로 / 맹수처럼 울부짖다 / “아버지 모습 고독하고 작게 보여” “단장(斷腸)의 이 슬픔을” ‘차지철 경호실장’은 육 여사 권유 / 재혼 권유에도 막무가내 / [프리즘] 공사현장 시찰 “아내 혼백과 함께” 문세광 “나는 바보였습니다” 13 “사가(史家)들의 공정한 평가를” 풍운아의 최후 무인(武人)답게 가다 악연의 씨앗 궁정동 ‘그때 그 순간’ [프리즘] 엉엉 운 김재규 / “나는 괜찮아” / 도망 간 비서실장 / “미친 짐승의 눈이었다” “나 죽은 뒤에는 알겠지” 미담, 기연(奇緣), 악연 / “그의 영혼이 당신 안에” / 집무실엔 8.18 미루나무 / “한 20년은 가겠습니다” 부하의 영전에서, 해외 노동현장을 찾아... 최고권력자의 순도 높은 ‘최루성’ 눈물 재임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인 우리나라 국가원수는 박정희였다. 그의 재임 기간이 역대 최장이어서만이 아니라, 그만큼 자주 울었다. 무엇보다 그의 눈물은 순도(純度)가 높았고, 누구라도 함께 엉엉 소리내어 울게 할 만큼 최루성 강한 눈물이었다. 하다못해 영화를 보면서 울어도, 그것은 나 같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울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다. 예를 들면, 다음 문장을 당신은 눈물 없이 읽을 수 있겠는가? (독일에 파견된 광산노동자와 간호사들을 찾은 자리에서) “... 광원 여러분, 간호사 여러분, 나라가 가난한 탓에 젊은이들이 이렇듯 이역만리 타관에 와서 이 고생을 하는 것을 보니까 내 가슴에서 피눈물이 납니다. 무엇 때문에 이 먼 이국 땅을 왔는지를 명심하여 조국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일합시다. 비록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을 위하여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_1장, ‘미안해, 내가 임자를 죽였어’ 중에서 (사모아 원양기지의 선원들을 찾은 자리에서) “... 총독 각하! 만에 하나 이들 중에 누군가가 귀하 나라의 법을 어기고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른다 해도 귀하의 국민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들의 잘못은 바로 나의 잘못입니다. 나를 대하듯 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잘살고자 하는 우리 국민을 대표하여 이역만리 이곳에 와서 불철주야 외화 획득을 하는 우리 선원들과 일일이 손을 잡아 보고자 하오니 시간을 좀 주시기 바랍니다.” _이상 1장, ‘미안해, 내가 임자를 죽였어’ 중에서 (부제 ‘사람을 사랑한 대통령’)(김용삼 저, 기파랑, 2018)은 ‘울보 대통령’ 박정희 이야기로 시작한다. 얼핏 ‘상남자, 마초’ 이미지로 떠올리기 쉬운 박정희의 여리고 따뜻한 이면을, 박정희 생시 그 주변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다채롭게 비춰 보는 책이다. 자기엔 엄격, 남에겐 훈훈, 외교에선 자존심...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국격(國格)이었다 교사에다 군인 출신 박정희의 사생활은 ‘반듯, 꼼꼼, 근검’으로 요약된다. “회의 때 박정희가 앉은 탁자 위에는 메모지, 재떨이, 필기도구가 놓인다. 박정희는 그것들을 직선으로 다시 맞춘 다음 두 손을 무릎 위에 놓는다. 이것이 사회자에게 회의를 시작하라는 신호였다.” _7장 ‘바른 생활 솔선한 교육자 출신’ 중에서 “왜 그 시바스 리갈이라는 술 있잖아요? 박정희가 암살당할 때 마셨다고 해서 유명해진. 영국에 가 보니까 가장 싼 술입니다. 도대체 세계 어느 나라에서 최고권력자가 시바스 리갈을 마십니까?” _경제학자 장하준의 증언, 9장 ‘막걸리에 북어 안주, 애창곡은 ’ 중에서) 시해당한 밤, 검진을 맡은 군의관이 해진 허리띠에 낡은 시계를 보곤 대통령이라고 상상도 할 수 없었다는 증언, 시해당한 후 그의 방을 정리하러 들어가 보니 변기 수조 속에 물을 아끼려고 벽돌 한 장을 넣어 두었더라는 등의 증언은 익히 알려졌다. 스스로 그런 바른생활로 일관했다면 주변에서 모시던 사람들은 하루하루가 가시방석이 아니었을까? 암행시찰 중 해장국집 노파에게 봉변을 달한 일화는 ‘남에겐 훈훈하게, 자기에겐 추상같이(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을 좌우명으로 살아간 이 사람의 면모를 유감없이 증언한다. “이놈 봐라, 어쩌면 박정희를 그리 닮았다냐? 누가 보면 영락없이 박정흰 줄 알겄다. ... 잘도 처먹네. 옛다, 계란 하나 더 처먹어라. 박정희같이 생겨서 주는 거다.” _8장 ‘소야, 내가 황소당 총재야!’ 중에서 그러나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서가 아니라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받는 대우에서는 자존심의 화신으로 돌변한 박정희다. 집권 초기 한국이 필리핀보다 못살던 까닭에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으로부터 박대당하곤 “건방진 놈 같으니! 10년이 지나면 우리는 선진국이 되고 너희 필리핀은 영원히 후진국으로 남게 될 것이다” 하고 다짐하곤 기어이 이를 이룬 것은 대표적인 예다(123쪽). 함께 자유세계의 최전선을 지키는 자유중국(대만) 장제스(장개석) 총통 앞에서 한 만찬사는 지금도 명연설로 회자되곤 한다. “혹자는 자유중국과 대한민국을 가리켜 ‘자유의 방파제’라고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비유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어째서 우리가 파도에 시달리면서도 그저 가만히 서 있어야 하는 그러한 존재란 말입니까? ... 우리야말로 자유의 파도입니다. 이 자유의 파도는 머지않아 북경(베이징)이나 평양까지 휩쓸게 될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_6장, ‘자유의 방파제? 파도 그 자체!’ 중에서 그리고 박정희 사후 2018년 봄까지의 역사는 이러한 박정희의 다짐과 예언이 헛말이 아니었음을 웅변하고 있다. 군사혁명 그날 이래 트레이드마크처럼 된 선글라스조차 ‘낯가림이 심해서’ 쓴 것이라는 박정희. 그 선글라스 뒤 ‘여린 박정희’의 진면목 -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또 가져 봤는가? 책은 (재)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도서출판 기파랑이 2016년부터 기획하고 진행 중인 (전9권, 완간 2017) 및 연구서, 교양서 간행사업의 일환으로 출간되었다. ‘박정희 탄생 100년’ 이후 지난 2017년은 박정희(1917. 11. 14~1979. 10. 26) 탄생 100주년이었다. ‘정치인 박정희’의 공과(功過)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박정희가 없었더라면 이 나라는 더 잘되었을 것”이라 말하는 사람은 없다. 정치인 박정희를 비판, 심지어 증오하는 편에서조차 그가 ‘대한민국 국가CEO’로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세계사에 유례없는 경제발전을 이룬 공을 부정하지 못한다. 그러나 18년 동안 집권하고 사후 39년째를 맞는 이 ‘한국현대사의 거인’은 2018년 이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청산의 대상으로만 인식되고 있다. 과 연구서, 교양서 시리즈는 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연속기획물이다. 박정희 전집 (全9권, 기파랑 刊) 01 시.일기 박정희 시집 02 영인 우리 민족의 나갈 길(附 지도자道)_박정희 저 03 영인 국가와 혁명과 나_박정희 저 04 영인 민족의 저력_박정희 저 04 영인 민족중흥의 길_박정희 저 06 평설 우리 민족의 나갈 길_박정희 저, 남정욱 풀어씀 07 평설 국가와 혁명과 나_박정희 저, 남정욱 풀어씀 08 평설 민족의 저력_박정희 저, 남정욱 풀어씀 09 평설 민족중흥의 길_박정희 저, 남정욱 풀어씀 박정희 연구서, 교양서(기파랑 刊) 박정희, 동반성장의 경제학 _좌승희 저 박정희의 옆얼굴 _김용삼 저 10월유신과 국제정치 _이춘근 저 박정희 바로 보기 _송복 외 저 박정희 새로 보기 _이영훈 외 저 북핵을 바라보며 박정희를 회상한다 _김태우 저 4.19와 5.16, 연속된 근대화혁명 _김광동 저 박정희는 노동자를 착취했는가 _류석춘 저 박정희, 동반성장의 경제학 _좌승희 저 박정희, 동반성장의 경제학 _좌승희 저 박정희, 동반성장의 경제학 _좌승희 저
예수가 하려던 말들
뜰힘 / 김호경 (지은이)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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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힘
소설,일반
김호경 (지은이)
현대인들이 오독하고 있는 예수의 비유의 본뜻을 성서학적으로 재구성한다. 알기 쉬운 현대 철학의 개념들로 성서 텍스트의 함의를 파악한다. 짧은 호흡으로 독서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식을 취한 신학 저서다.프롤로그 | 놀라운 사람, 예수 1. 눈이 열리다 2. 터를 잡다 3. 주체로 행하다 4. 질문하고 고민하다 5. 편견에서 벗어나다 6. 뒤집어 생각하다 7. 서로 다른 것과 함께하다 8. 경계를 넘어서다 9. 네가 되다 10. 사이를 확장하다 11. 폭력에서 벗어나다 12. 함께 기뻐하다 13. 생각하는 대로 살다 14. 새로운 꿈을 꾸다 15. 친구를 만들다 16. 와락, 껴안다 17. 죽음을 받아들이다 18. 행복을 선택하다 19. 책임을 다하다“예수의 비유에 담긴 급진적 의미를 이보다 잘 드러낼 수는 없을 것 같다.” ― 김기석(청파교회 담임목사), 김정형(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종교철학 교수) 추천 예수 당시의 사람들이 뒷목을 잡을 만큼 놀랐던 이야기에 나는 왜 놀랄 수 없는가? 이것이 비유에 대한 관심의 첫걸음이었다. 수많은 비유 설교를 들으면서 나는 놀란 적이 거의 없다. 비유에 대한 해석들은 단지 자본주의적 희망만을 쓸어 담기에 급급한 것처럼 보였다. 비유는 우리의 탐욕을 토닥거려 줄 뿐이었다. 예수가 이와 같은 이야기를 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었다. 다시 예수에게로 돌아가 그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예수의 비유를 듣고 놀랐던 사람들을 이해하고 싶었다. 그들처럼 놀라고, 그들처럼 고민하며, 하나님 나라를 희망하고 싶었다. 특징 - 현대인들이 오독하고 있는 예수의 비유의 본뜻을 성서학적으로 재구성한다. - 알기 쉬운 현대 철학의 개념들로 성서 텍스트의 함의를 파악한다. - 짧은 호흡으로 독서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식을 취한 신학 저서다. 대상 독자 - 예수의 비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 - 2000년 전 팔레스타인 땅을 거닐던 예수를 알고자 하는 비종교인 - 성서학과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학생 비유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혹은 좀 더 명확한 설명이 필요한 A를 매우 일상적이고 낯익은 B에 빗대어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예수는 이스라엘이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 나라를 그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무엇인가에 빗대어 설명해야 했다. 그러나 보지 못한 것을 알지 못하는 것에 빗대어 설명할 수는 없다. 그것은 어둠 속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게 할 수 없다. 예수는 그들이 보지 못한 무엇을 그들이 가장 잘 알고, 그들에게 매우 익숙한 이야기에 빗대어 설명한다. 예수는 하나님 나라라는 손에 잡히지 않는 개념을 그들의 일상적 삶의 모습에 빗대어 설명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구체화한다._ ‘프롤로그 | 놀라운 사람, 예수’ 중 겨자씨가 얼마나 큰 나무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이 표현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당혹스러운 과장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일반적으로 겨자풀이라는 말을 쓴다고 한다. 완전히 자란 겨자씨가 생각처럼 크고 훌륭한 나무의 모습을 갖추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유채꽃과 유사한 정도의 모양을 갖춘다고 한다. 겨자씨는 자라서 울창한 소나무나 잣나무와 같은 형태를 갖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과장의 본뜻은 무엇인가? 이 비유는 일반적 이해를 뒤엎는다. 그냥 겨자풀이라고 부르면 족할 그것을,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수 있는 큰 나무에 빗대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_ ‘뒤집어 생각하다’ 중
을사년 택일력
명문당 / 김혁제 (지은이), 김동규 (엮은이)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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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당
소설,일반
김혁제 (지은이), 김동규 (엮은이)
대금교본 : 초급용
아름출판사 / 최성남 엮음 /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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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출판사
소설,일반
최성남 엮음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인 대금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오선악보와 정간보를 같이 다룬 교본이다. 처음 배우는 분들을 위해 기초 부분에서는 전래 동요는 물론, 많이 알고 있는 현대 동요를 같이 수록하여 정간보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오선 악보로 쉽게 배울 수 있다. 대금의 유래부터 구조와 명칭, 울명, 자세와 호흡, 운지법, 여러 가지 장단, 정간보 읽는 법 등 대금에 필요한 이론을 쉽게 설명하였으며 연습곡으로 현대 동요, 전래 동요, 민요, 가요 등 다양한 곡을 수록하였다.1. 대금의 유래 2. 대금의 구조와 명칭 3. 산조대금 음계(6관청) 4. 정악대금과 산조대금 5. 국악의 율명 6. ?와 ?의 사용 7. 소리내기 8. 바른 안공법 9. 자세 10. 호흡 11. 각 음정의 운지법 12. 여러가지 장단 13. 청공과 청 14. 좋은 대금이란 15. 장단과 농음과의 관계 16. 음정관계 구조도 17. 장식음과 부호 18. 정간보 읽는 법 19. 각 장단별 음의 싯가 20. 장식음과 본음과의 관계 21. 오선보에 의한 대금연주 22. 국악의 12율명과 서양음계의 관계 23. 대금의 국악 기본5음계 24. 시나위와 산조 25. 중요한 부호와 그 주법 연습곡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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