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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슬로리딩과 함께
살림터 / 슬로리딩 수업 연구회 지음 /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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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터소설,일반슬로리딩 수업 연구회 지음
‘슬로리딩’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에 적용한 수업 사례가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은 번역서 위주로 소개되던 기존의 슬로리딩 책에서 성큼 더 나아가 우리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진행된 수업 사례라는 점, 또한 저학년에서는 실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전 학년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성공적으로 슬로리딩 수업을 만들어낸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점 등에서 새로운 수업 방법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머리글 아이들을 위한 도전은 아름답다 1장 슬로리딩, 수업을 만나다 교과서가 재미없는 아이들, 수업이 힘겨운 선생님들 읽기가 중요하다는 어른들, 읽기가 싫은 아이들 많이 읽게 할 것인가, 생각을 자라게 할 것인가 책으로 실현하는 행복 교육 슬로리딩 수업이란 슬로리딩 수업 전 선생님들의 고민 슬로리딩 수업 설계를 위한 단계 2장 초등학교 1학년 슬로리딩 ∥ 마법 같은 책 읽기의 시작《마법의 설탕 두 조각》 깊이 읽기의 시작 수업 시작에 앞서 즐겁게 책 읽기 다양하게 글쓰기 즐겁게 이야기 나누기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슬로리딩 수업을 마치며 3장 초등학교 2학년 슬로리딩 ∥ 책과 함께 성장하는 《칭찬 한 봉지》 슬로리딩을 시작하며 책과 함께 성장하기 《칭찬 한 봉지》 슬로리딩 수업을 마치며 4장 초등학교 3학년 슬로리딩 ∥ 책과 하나 되어 행복한《내 이름은 나답게》 책과 만나기 책을 통해 성장하기 책과 하나 되기 5장 초등학교 4학년 슬로리딩 ∥ 책 읽기의 재미가 샘솟는《샬롯의 거미줄》 책과 만나기 슬로리딩, 내 수업 속으로 들여오기 《샬롯의 거미줄》 슬로리딩 수업을 마치며 6장 초등학교 5학년 슬로리딩 ∥ 책과 함께 마음을 키우는《몽실 언니》 책과 만나기 수업의 실제 다양한 방법으로 읽기 깊이 읽는 즐거움 3단원 토론을 해요 10단원 글을 요약해요 7단원 인물의 삶 속으로 11단원 문학 작품을 새롭게 1단원 문학이 주는 감동 책을 사랑하는 마음 《몽실 언니》 슬로리딩 수업을 마치며 7장 초등학교 6학년 슬로리딩 ∥ 공감하며 성장하는《안네의 일기》 시작하기 안네와 함께 읽기 《안네의 일기》 슬로리딩 수업을 마치며 슬로리딩, 수업이 깊어지고 즐거워지다 인문학적 감성과 지혜를 기르는 지름길 『수업, 슬로리딩과 함께』에는 ‘슬로리딩’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에 적용한 수업 사례가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은 번역서 위주로 소개되던 기존의 슬로리딩 책에서 성큼 더 나아가 우리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진행된 수업 사례라는 점, 또한 저학년에서는 실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전 학년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성공적으로 슬로리딩 수업을 만들어낸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점 등에서 새로운 수업 방법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아이들을 위한 도전은 아름답다 슬로리딩 수업은 책을 천천히 반복해서 읽고 어려운 낱말 찾아보기, 감동받은 문장 써 보기, 친구들과 의논해서 궁금한 내용을 조사하고 발표하기, 책 내용으로 토론하기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책 내용에 흠뻑 빠져 봄으로써 궁극적으로 핵심역량을 기르고 책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수업이다. 한 학기 혹은 학년 단위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해서 그 책으로 수업을 하는 슬로리딩 수업은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일반화된 지가 몇 해 되지 않는다. 대부분 고학년에 적용한 사례가 공유되고 있지만 수업에 활용되는 책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이 책을 쓴 선생님들은 일 학년부터 육 학년 아이들 모두를 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새로운 수업 방식에 도전했다. 삶의 길잡이가 되는 책, 책 읽는 재미를 알게 해 주는 책으로 수업하다 “책은 단지 읽어 내기만 해서는 안 된다. 읽는다는 것이 마치 소유의 개념처럼 한 권을 읽어 보았다는 데 만족하고 안주하게 만드는 책 읽기 문화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책을 읽으며 의미를 되새겨 보고, 내 삶을 가꾸기 위해 읽은 내용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해 보는 여유와 깊이가 있는 책 읽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 삶의 길잡이가 되는 책, 책 읽는 것의 재미를 알게 해 주는 그런 소중한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만나게 해 주고 싶었다. 그 어느 때보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정신적인 허기를 많이 느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아닌가?” 책 한 권으로 성취기준을 달성할 수 있을까? 필자들은 책 한 권으로 성취기준을 달성할 수 있을까? 교과서 밖 책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재구성하는 게 번거롭지 않을까? 성취기준을 달성할 수 있는 수많은 요소들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을까? 교과서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평가는 어떻게 하나? 등의 질문에 답하면서 슬로리딩이 얼마나 효과적인 수업 방식인지를 세심하게 들려준다. 또한 슬로리딩 수업 설계를 위한 단계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성취기준 확인하기, 책 선정하기, 학습 내용 및 활동 소개, 평가하기 등 전 과정을 소개한다. 책의 내용에 적합하도록 단원의 순서를 재배치해 수업을 진행한 사례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책으로 실현하는 행복 교육의 시작 슬로리딩 수업의 성과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자기평가를 통해서 더욱 잘 드러난다. 선생님들에겐 즐거움과 보람이 있는 수업, 마음의 힘을 헤아리는 힘을 길러주는 수업, 책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 미리 계획을 잘 세우고 준비하면 국어 수업을 넘어 사회, 도덕, 미술, 음악, 체육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방식으로 기대되는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은 재미있는 수업,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해서 좋은 수업, 친구한테 잘해 주는 법을 알게 해준 수업, 교훈과 감동을 주는 수업 등 다양한 평가를 내렸다. “확신할 수 있는 건 학생들이 슬로리딩 수업을 통해 성장했다는 점이다. 책 읽기를 싫어했던 학생들도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수업 시간에 했던 것처럼 역할을 정해서 책을 읽었다. 부끄러움이 많아 친구들 앞에 잘 나서지 못했던 친구들도 적극적으로 책을 읽고, 인형극에 참여했다.” “책꽂이에 꽂혀 있을 때는 한없이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펼쳐 읽어 보면 열중해서 재밌게 읽는 책처럼 슬로리딩이란 수업도 막상 시작해 보면 어려움이나 고됨보다 즐거움이나 보람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나서 국어 실력이 늘었다. 비가 올 때 카누도 띄워 보고 비행기도 날려 봤던 것이 엄청 좋고 재미있었다.” “국어 수업 대신 책을 읽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교훈도 많이 얻었다. 많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역할을 나눠서 읽으니까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내년에도 국어 수업 대신 슬로리딩을 했으면 좋겠다.”슬로리딩 수업으로 아이들이 책을 가깝게 느끼고 책의 힘으로 성장하게 할 수 있었다. 슬로리딩 수업을 실천한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되고 책 내용을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며 정말 행복하다고 한다. 또 아이들이 글을 읽는 힘을 길러서 다른 학습을 위한 든든한 도구를 마련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확인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한다. 슬로리딩에 대한 확신과 열정으로 일 학년부터 육 학년 아이들 모두를 책으로 성장시키려는 우리 선생님들의 도전은 아름답고 빛이 났다. -머리글에서 책을 깊게 읽음으로써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다. 책을 읽어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책 속 인물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되돌아봄으로써 그 인물에게서 삶의 자세를 배워 자기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책의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봄으로써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고, 책 속에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식 정보처리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인물이 처한 상황을 잘 살펴 인물에 공감하고 문학이 주는 표현의 아름다움 등을 통해 심미적 감성을 기를 수 있다. 문제 상황을 개선할 다양한 방법을 토의하고 찾아봄으로써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등 깊이 읽기를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와 같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슬로리딩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1장 슬로리딩, 수업을 만나다’에서 책 속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제각각의 위치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깨우침에서 오는 성장의 기쁨이 있다. 또 책 속의 사람들이 겪는 슬픔과 어려움에 공감해 봄으로써 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좀 더 잘 이해하고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이처럼 수업 시간에 책을 읽음으로써 다른 삶을 들여다보고 생각해 보고 느껴 보는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교사로서 더없이 행복할 것이다. -‘1장 슬로리딩, 수업을 만나다’에서
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한상기 (지은이) / 2023.06.20
17,000원 ⟶ 15,300원(10% off)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소설,일반한상기 (지은이)
한국인 최초로 아프리카 추장이 된 과학자. 1970년대 아프리카의 주식작물 카사바가 병들어 아사자가 속출하고 아프리카 전역이 식량난에 허덕였을 때,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로 날아가 카사바, 얌 등 작물 개량 연구에 청춘을 바친 사람이 있었다. ‘한국에서 온 아프리카의 성자聖者’,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리는 식물유전육종학자 한상기 박사다. 초등학교 교과서와 베스트셀러 동화로 어린 세대에게 더 잘 알려진 ‘까만 나라 노란 추장’ 한상기 박사 90년의 삶, 사랑, 작물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프롤로그 길은 나그네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_10 1. 도전의 길 _나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도전했는가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지 _20 자연 속의 살아 있는 공부 _28 우장춘, 내 인생의 가장 위대한 위인 _34 나를 농학 전문가로 키워 주신 세 분의 은사님 _39 선조 할아버지들의 학문 유전자를 찾아서 _47 2. 선택의 길 _내 선택은 내 인생을 어떻게 바꾸었나?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아프리카를 선택할 수 있을까 _54 10년 만에 나이지리아의 기근을 해결하다 _64 치안이 불안한 나이지리아의 삶 _68 열대 구근작물 개량 연구에 돌입하다 _74 아프리카 어머니들을 보며 어머니 생각에 빠지다 _77 3. 가난의 길 _나의 연구로 가난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면 아프리카는 인류를 먹여 살린 작물의 고향 _84 심각한 카사바 병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_89 4배체와 3배체 카사바를 만들어 내다 _95 콩고에서 번지기 시작한 ‘면충’의 재앙 _98 아프리카의 가난을 몰아내고 싶은 그 집념 하나 _103 카사바 다음은 얌이다 _111 박사님, 저희들의 추장이 되어 주세요 _124 나이지리아 사람의 주식은 카사바 가리 _128 4. 보상의 길 _내가 걸어간 길이 누군가의 미래가 되길 아프리카 젊은이들에게 사명감을 가르치기 위해 _134 아프리카를 떠나도 아프리카를 위해 할 일이 있다는 것 _141 영국과 브라질, 미국에서 받은 귀한 상 _145 ‘농업기술 명예의 전당’ 헌액식 _149 5. 지혜의 길 _아프리카의 지혜로 우리의 젊음을 깨우다 아프리카에는 왜 우는 아이들, 싸우는 아이들이 없을까 _154 아프리카의 진리는 해가 지지 않는다 _156 지프나 버스 뒤에 자기들의 좌우명을 적는 사람들 _160 땅에 빚지지 마라 _164 ‘사사’에서 ‘자마니’로 가는 시간 _167 내가 죽은 다음에는 풀이 자라든 말든 상관이 없다 _169 네 이웃의 날이 너의 날이다 _172 6. 사색의 길 _일상의 짧은 생각으로 나를 돌아보다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_176 농학도로서 잡초를 바라보는 작은 생각 _179 1960년대 연탄가스 중독사고 그리고 2022년 낙상사고 _184 사랑법칙은 자연법칙 위에 있다 _188 예수 없는 십자가는 십자가가 아닙니다 _190 배움은 빛이요 문학은 꿈과 같다 _192 7. 은퇴의 길 _이제 90년의 험한 인생을 정리하며 20년간 미국 생활의 의미 _196 200여 권의 공책에서 시작된 참 많은 책들 _204 도대체 죽을 고비를 얼마나 넘겼던가 _211 2013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다 _216 어떻게 하느님은 이런 분들을 내게 보내주셨을까? _221 에필로그 다음 세대의 생명을 위해 종자 연구, 작물 연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_233 추천사 대한민국은 세계 5위 수준의 종자 강국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주희 센터장) _240“아프리카에 나의 열정을 심었다. 새싹을 기대하면서.” 한국인 최초로 아프리카 추장이 된 과학자. 1970년대 아프리카의 주식작물 카사바가 병들어 아사자가 속출하고 아프리카 전역이 식량난에 허덕였을 때,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로 날아가 카사바, 얌 등 작물 개량 연구에 청춘을 바친 사람이 있었다. ‘한국에서 온 아프리카의 성자聖者’,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리는 식물유전육종학자 한상기 박사다. 초등학교 교과서와 베스트셀러 동화로 어린 세대에게 더 잘 알려진 ‘까만 나라 노란 추장’ 한상기 박사 90년의 삶, 사랑, 작물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농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던 어린 시절, 배움에는 때가 있다는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이어간 학업, 농학의 세계로 이끌어 준 세 분의 은사님, 안정된 국립대 교수직을 버리고 가족과 함께 아프리카로 향하게 된 계기, 아프리카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3년간 나이지리아 국제열대농학연구소(IITA)에서 작물 개량 연구에 고군분투한 과정, 그동안 내내 떨어져 지낸 아이들 곁으로 갔던 은퇴 후의 미국 생활, 그리고 치매에 걸린 아내를 보살피기 위해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의 삶까지…. 작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한 한상기 박사의 삶과 업적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깊은 감동과 큰 울림을 준다. 한국인 최초로 아프리카 추장이 된 한상기 박사 90년의 삶, 사랑, 작물 이야기 1970년대 아프리카 사람들의 주식작물 카사바가 병들어 아프리카 전역이 굶주림에 허덕였을 때, 아프리카로 날아가 카사바, 얌 등 작물 개량 연구에 청춘을 바쳤던 사람이 있었다. 당시 안정된 국립대 교수직을 버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소 초빙까지 뿌리치고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로 향했던 한상기 박사. 서로 국교가 맺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서 나이지리아로 가는 5일간의 여정은 이후 지구를 20바퀴나 돌게 되는 한상기 박사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서막에 지나지 않았다. 나이지리아에 있는 국제열대농학연구소(IITA)에서 23년간 근무하면서 한상기 박사는 카사바, 얌, 고구마 등의 구근작물과 식용바나나의 품종 개량 연구에 주력했다. 미지의 작물인 카사바를 개량하기 위해 카사바의 원산지인 브라질로 가서 야생 카사바 종자를 도입했고, 이를 발아시켜 나이지리아 재래종 카사바와 종간 교잡하여 ‘내병다수성 카사바’를 만들어 냈다. 보급 체계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한 박사는 바이러스 병과 박테리아 병에 강한 내병다수성 카사바를 트럭에 싣고 다니며 농가에 보급했고, 그 결과 아프리카 사람들은 점점 굶주림에서 벗어났다. 또한 아프리카 사람들이 스스로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프리카 농학도들을 훈련시켰고 이들이 자기 나라에서 농업연구를 해나갈 수 있도록 국제기구에서 자금을 지원받도록 힘썼다. ‘한국인 슈바이처’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지만 의사 후배들을 양성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의술을 펼쳤던 슈바이처와 달리, 한상기 박사는 연구소에서 50여 명의 아프리카 농학도들이 석・박사 학위를 받도록 도와주었다. 또 단기과정을 통해 700여 명의 농학도들을 훈련시켜 보내, 그들이 고국에서 1만여 명의 농학자를 배출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워크숍과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식량 자급의 기틀을 마련한 아프리카의 ‘조용한 혁명(Quiet Revolution)’ 뒤에는, 황무지와 다름없는 땅에 식용작물 연구와 농업교육의 씨를 뿌린 한상기 박사가 있었다. 아프리카 식량문제를 해결한 한상기 박사를 세계은행에서는‘아프리카 조용한 혁명의 기수’라고 칭송했고, 나이지리아 이키레읍 주민들은 한 박사를 ‘세리키 아그베(농민의 왕)’라는 칭호의 추장으로 추대했다. “이 일로 저는 1976년 나이지리아 국영지 《데일리 타임즈》 1면에 ‘More Gary For You’라는 기사에 실리게 됩니다. ‘국제열대농학연구소 한상기 박사의 연구로 카사바 병 문제가 해결되어 카사바 가공식품 가리가 더 나오게 되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나이지리아 국민들의 배고픔을 덜어준 일로 제 이름이 신문 1면에 실리는 일은 아주 큰 영광이지만,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더 이상 배고프지 않게 된 것 그 자체가 오히려 더 큰 기쁨이고 행복이었습니다.”- 3. 가난의 길, pp.91-92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식량이고 제일 아쉬운 것이 사랑입니다. 한상기 박사의 90년 인생을 담담하게 돌아보는 자서전 《작물보다 귀한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에서는 한 박사의 투철한 사명감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난다. 어린 시절 장마철이면 강물이 범람해 마을 사람들이 애써 지은 농사를 폐농하고 굶주림과 가난에 허덕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박사의 아버지 한노수 선생은 초대 장평수리조합장으로서 당시 고향 국회의원에게 건의해 앞들 수리사업을 추진하여, 국고로 제방을 쌓고 관수시설을 만들고 경지정리를 하며 농로를 마련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농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 한 박사는, 농사일에도 다 때가 있듯이 배움에도 다 때가 있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한국전쟁 막바지에 서울대 농학과에 진학했고 식물육종학의 길로 들어섰다. 한 박사는 이 책에서 자신을 농학의 세계로 인도해 준 세 분의 은사님에게 특히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있다. 잡초학을 연구하던 시절 식물육종학을 공부할 수 있게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교환교수의 기회를 준 지영린 박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한 박사의 학문 세계를 한 단계 성장시켜 준 지도교수님 존 E. 그래피우스 박사, 그리고 학문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가르침을 주신 성천 류달영 박사다. “한 군이 단순한 농학자가 아니라 인생을 관조하고 따뜻한 인류애를 깊이 품은 것을 더없이 고마워했네. 나는 한 군의 값진 삶을 더없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네.” - 성천 류달영 선생님의 편지 중에서, pp.205-206 한편, 한 박사는 당시 아프리카행을 선택하며 희생해 준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도 표현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연구소로 가면서 가족들이 오랜 세월 동안 뿔뿔이 흩어져 지내야 했는데, 특히 23년간 나이지리아 연구소에서 근무할 때 늘 옆에서 고생해 준 아내 김정자 필로메나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 박사의 결정대로 아프리카행을 감내해 준 아내에게 한 박사는 나이지리아 국제열대농학연구소 은퇴 후의 거취를 정하도록 맡겼고, 그렇게 은퇴 후에는 세 아이들이 있는 미국 클리블랜드로 갔다. 아이들과 손주들 곁에서 신앙에 충만한 시간을 보내다가 2013년 치매에 걸린 아내를 보살피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젊은 시절 아프리카 식량문제를 해결하여 사람을 살리는 일에 몸 바쳤던 한 박사는 이제 한국에서 소중한 가족을 보살피는 일에 헌신했고, 2020년 9월 아내를 먼저 보냈다. 다음 세대의 생명을 위해 종자 연구, 작물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한상기 박사는 23년간 아프리카에서 생활하면서 배운 아프리카 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공유한다. 척박한 사막 주변에 뿌리 내리고 세세만년 위용을 뽐내는 바오바브나무는 그 잎은 채소로, 전분이 듬뿍 담긴 열매는 식량으로, 섬유질이 풍부한 껍질은 옷을 짓고 물건을 묶는 끈으로 사용하는 등 인간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존재다. 그러다가 사람이 죽으면 바오바브나무 밑동을 파내 시체를 보관하는 관으로 사용하는데 시간이 지나 시체가 썩으면 바오바브나무의 거름이 된다. 한상기 박사는 “네 이웃의 날이 너의 날이다.”라는 아칸족의 격언을 들어 척박한 땅에서 자란 바오바브나무도 인간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는데 우리 인간이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있겠느냐며 이웃과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전쟁 등으로 작물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은퇴한 과학자로서 한상기 박사는 자서전을 통해 후배 과학자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생태계가 파괴되면 작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작물이 부족하면 우리 식탁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언제까지 이런 배부름의 풍요가 계속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기에 작물과 종자에 대한 연구, 농학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가 다음 세대에게 식량위기를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한다. 작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한 한상기 박사의 삶과 업적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깊은 감동과 큰 울림을 준다. “아칸족 격언에 ‘과거를 언제나 귓전에 남겨두기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바친 저의 연구생활과 업적,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저의 모든 과거의 몸짓이 비에 쓸려 내려가는 종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의 연구 흔적들이 후배 과학자들의 귓전에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프롤로그, pp.15-1690을 넘긴 나이에 제 인생을 돌아보니 문득 서산대사가 남긴 이 시구가 떠오릅니다. 저는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식물유전육종학 연구와 아프리카의 가난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학자입니다. 과학자는 연구실 안에만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하는 연구가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인류를 위해 어떤 도움이 될지를 보다 멀리 보며 살아야 합니다. 저는 좀더 편안하고 명예로운 길이 있었음에도 아프리카를 선택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식물유전육종학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왜 아프리카 험지를 가려 했을까요? 궁극적으로 제가 배워 익힌 식물유전육종학이 긴요히 쓰일 수 있는 곳이 그곳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을 바로 이 선택의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프롤로그 그 당시 있었던 일 중 하나가 기억납니다. 한창 박사 학위 논문을 완성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을 때 한국 정부에서 외국에 가 있는 공무원들에게 봉급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한국에 두고 온 가족의 생계가 걱정되어 이 문제를 지도교수님인 그래피우스 박사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내가 매달 50불씩 줄 테니 그걸 보태서 가족에게 송금하게.”선생님의 이 말이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선생님은 매달 제 책상 위에 본인의 개인 수표를 놓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났고 한국 정부는 다시 외국에 가 있는 사람들에게 봉급을 지급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한국에 가서 돌려드리기 위해 “언제 갚아 드릴까요?” 하고 여쭈었는데 “100년 후에 갚아.”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학위를 마치고 귀국할 때 선생님이 비행기 표를 살 돈도 마련해 주셔서 편하게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은혜를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지영린 선생님과 그래피우스 박사님 덕분에 식물유전육종학을 무사히 잘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신 두 은사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1. 도전의 길 가족을 데리고 먼저 다녀온 그 길을 가야 하는데, 한국에서 나이지리아까지 가는 길이 절대 만만한 거리가 아니었습니다. 우린 일단 홍콩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태국 방콕을 경유해서 인도 뭄바이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를 잡을 수 없어서 공항에서 하룻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그다음 날은 예맨의 아덴을 거쳐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로 갑니다. 거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케냐의 나이로비로 가서 또 하룻밤을 잡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이들은 선선하고 공기 좋은 그곳이 종착지인 줄 알고 좋아했습니다. 서늘하고 습도가 괜찮은 곳에 오니 아이들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가는 나이지리아도 이런 날씨일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다음 날 우간다의 엔테베를 거쳐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인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라고스 공항은 해변에 있었는데 공항에 내리니 가족들의 얼굴이 바로 찡그려집니다. 너무 습하고 더운 날씨가 우리 가족을 덮쳤고 말 그대로 숨이 턱턱 막혔습니다. - 2. 선택의 길
퀴어 별점
움직씨 / 질 디어먼 (지은이), 윤예지 (그림), 줄리 안 (옮긴이)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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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씨소설,일반질 디어먼 (지은이), 윤예지 (그림), 줄리 안 (옮긴이)
별자리와 차트, 별·행성·우주를 사랑하는 모든 여성에게 번뜩이는 지적 통찰과 쾌락을 선사할 별자리 안내서다. 출간 이후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2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 온 뉴요커 점성술사 질 디어먼의 비법 책에는 세대를 초월한 유머 감각과 개방적인 지혜가 빼곡하게 담겨 있다. 『퀴어 별점』은 여성인 당신을 위한 별자리 점성술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위해 당신이 당장 퀴어가 될 필요는 없다. 그저 이 수상하고 아름다운 책을 읽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은 신년 여자 친구 모임을 주도하고 싶은 페미니스트 인사이더, 차별과 편견이 없는 관계 영역을 탐험하고 싶은 힙스터 여성을 위한 필수품이다.014 점성술을 처음 만난, 나의 소중한 여성들에게 020 별점 여행 지도 ★ 라이프 스타일 In Life 성격과 특성 ★ 침대에서 In Bed 섹스 타입 ★ 플러팅 How to Seduce Her 유혹 포인트 ★ 핫한 데이트 Doing Her and Dating Her 데이트 패턴 ★ 롱런하기 How to Last over the Long Haul 오래 관계 맺는 법 ★ 끝장내기 How to Get the Rid of Her 완벽하게 이별하는 법 ★ 별자리의 세 가지 얼굴 The Three Faces of Signs 세 구간으로 다시 쪼갠 별자리 특성 ★ 차트를 갖고 있습니까? If you have Her Chart? 차트 보는 팁 ★ 널리 알려진 퀴어 여성 Famous Queer Women 각 별자리에 태어난 퀴어 여성 024 12 별자리 The 12 Signs ★ ARIES CAN DO ANYTHING 양자리 ★ 극진한 로맨티스트 황소자리 ★ 자극과 자유의 이중주 쌍둥이자리 ★ 온화한 치료사 게자리 ★ 담대한 리더 사자자리 ★ 집념의 일꾼 처녀자리 ★ 퇴폐적인 감각주의자 천칭자리 ★ 위반의 미스테리아 전갈자리 ★ 유쾌한 짐승 사수자리 ★ 야망의 염세주의자 염소자리 ★ 지성의 인류 물병자리 ★ 타락 기술 전문가 물고기자리 138 78가지 관계 78 Compatibility 296 알아 두면 쓸데 있는 점성술 백과 여성이라는 젠더를 여행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별자리 점성술 『퀴어 별점 QUEER ASTROLOGY FOR WOMEN』은 별자리와 차트, 별·행성·우주를 사랑하는 모든 여성에게 번뜩이는 지적 통찰과 쾌락을 선사할 별자리 안내서입니다. 출간 이후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2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 온 뉴요커 점성술사 질 디어먼의 비법 책에는 세대를 초월한 유머 감각과 개방적인 지혜가 빼곡하게 담겨 있습니다. 『퀴어 별점』은 여성인 당신을 위한 별자리 점성술 책입니다. 이 책을 읽기 위해 당신이 당장 퀴어가 될 필요는 없어요. 그저 이 수상하고 아름다운 책을 읽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이 책은 신년 여자 친구 모임을 주도하고 싶은 페미니스트 인사이더, 차별과 편견이 없는 관계 영역을 탐험하고 싶은 힙스터 여성을 위한 필수품이지요. 무지갯빛 미래를 여는 운명 지침서『퀴어 별점』 ★★★★★ 신년이면 진정한 사랑과 인생 해법을 찾아 점집 문을 두드리시나요? 요즘 핫하다는 앱을 찾아 생년월일을 넣고 인터넷 타로카드 점에 앞날을 건다고요? 미래를 내다보려는 당신의 모든 수고는 ‘기승전―이성애(Compulsory heterosexuality)’로 귀결됩니다. 많은 역학과 점술은 고루하게도 여성과 남성 간 궁합을 보편값으로 두지요. 하지만 남자, 결혼, 자식만이 한 여성의 미래와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까요? 설마요! 우리는 망한 과거도, 빤한 현재도 아닌 무지갯빛 미래를 꿈꾸잖아요. 유레카를 외치세요! 『퀴어 별점』은 여성과 여성의 별자리 조합을 78가지로 풀이해 섬세하게 분석합니다. 당신이 만약 퀴어 여성이라면, 여성 간의 궁합 정보가 담긴 흥미진진한 퀴어 운명 지침서를 놓치지 마세요! 자꾸 자랑하고 싶은 ‘특별한’ 내 것, 기이상회 QUEER STORE 시리즈 『퀴어 별점』은 슬기롭고 즐거운 퀴어 생활에 필요한 실용 교양서 〈기이상회 QUEER STORE 시리즈〉의 첫 권입니다. 분명 존재하지만 흔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하지만 자꾸 꺼내 자랑하고 싶은 특별한 취향을 책에 담아 선보입니다. 점성술은 연금술과 함께 ‘유사과학(pseudoscience)’으로 불리며 과학에 의해 미신으로 여겨졌지요. 이성과 실증에 근거한 신비주의 혐오는 여성과 약자, 사회적 소수자들의 믿음을 부정하고 배제하는 결과로 이어졌지요. 하지만 차별받는 여성 성소수자들이 적극 향유해 온 점성술·점술 문화는 사회 지배적인 문화에 도전하는 반문화로서 그 특별한 힘과 체계가 있습니다. 『퀴어 별점』은 12개 별자리와 36개 구간에 속한 다양한 여성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또한 침실에서의 비밀스런 습성부터 유혹 방법·데이트·오래 만나고 잘 이별하는 법·널리 알려진 여성 퀴어들의 커밍아웃 정보까지 당당한 퀴어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특별한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기대 이상의 것을 보여줄 거예요.레이디스 앤 걸스, 톰보이, 안드로진, 젠더퀴어. 레즈비언과 바이섹슈얼, 여성을 여행하는 모든 퀴어 여러분. 어쩌다 퀴어에게 빠진 예비 퀴어 여러분! 다 모였으면 출발해 볼까요? 이 책은 당신과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즐거움을 줄 점성술* 입문서입니다. 간단하게 점성술의 기본인 12개의 태양 별자리부터 알아봅시다. 태양 별자리란 우리가 흔히들 아는 생일 별자리를 말해요. 당신이 태어난 때에 태양이 12궁도 안에서 어느 별자리에 있었는가에 따라 정해지는 어떤 근원의 기질이라고 이해해 보지요. 태양 별자리가 갖는 의미가 절대적인 진리인 것은 아닙니다. 사실 어떤 두 여성이 별자리가 같은 처녀자리라고 해서 완전히 똑같지는 않잖아요. 그럴 리가요? 하지만 비슷한 점이 꽤 많을 수는 있지요. 예를 들어 집착하지 않는 처녀자리 사람을 만난 적 있습니까? 드물지 않나요. ― 점성술을 처음 만난, 나의 소중한 여성들에게 12 별자리 중 첫 번째인 양자리는 ‘어린이’를 떠오르게 하는 별자리입니다. 양자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나’ 인데요. 우선 저지르고 나중에 생각하는 기질입니다. 구글 검색에서 ‘부치(Butch)’라는 단어를 한 번 찾아보세요. 이 양자리 다이크의 사진이 보란 듯이 나올 것입니다.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가죽 재킷 하나만 걸친 여성을 말이죠. 맞습니다. 그는 거칠고 강인합니다. 최대 강점은 뭘까요? 항상 새롭다는 점입니다. ― 양자리 ARIES CAN DO ANYTHING 황소자리에 태어나 금성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여성 대다수가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지요. 이들은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음악적인 수준을 맞출 것을 권할게요. 우선 저장된 플레이리스트를 눈여겨봅니다. ‘헤이주드’ 같은 단골 바에서 무슨 노래를 신청하는지도 기억해 두세요. 당신과 그가 나누는 사랑을 압축한 느낌의 강렬한 음악을 다운 받아 선물해 보세요. 황소자리의 대화 스타일은 현실적이지만, 헤드폰을 끼고 리듬을 타기 시작하면 레스보스 마을 최고의 로맨티스트가 됩니다. ― 황소자리 극진한 로맨티스트
만화로 독파하는 파계
신원문화사 / 시마자키 도손 지음, 조경미 옮김, 버라이어티 아트워크스 그림 / 2010.09.25
6,900원 ⟶ 6,210원(10% off)

신원문화사소설,일반시마자키 도손 지음, 조경미 옮김, 버라이어티 아트워크스 그림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 시리즈 12권. ‘차별’이라는 인간에게 뿌리 깊은 사회악을 묘사하여 나쓰메 소세키로부터도 격찬을 받은 자연주의문학의 걸작 <타계>를 만화화하였다. 권 말미에는 작품에 대한 자세한 시대적 배경 및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작가의 생애에 대한 소개 및 분석을 덧붙이고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프롤로그 진조 초등학교의 교사들 하숙_ 렌게사 고향_ 아버지의 훈계 암살_ 사회의 위력 파계_ 인생은 전쟁터 에필로그절대 그 계율을 깨트리지 않겠습니다. 봉건적 신분차별이 남아 있는 메이지 시대. 청년교사 세가와 우시마쓰는 아버지의 훈계를 따라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었으나 같은 천민 출신의 해방운동가 이노코 렌타로의 삶의 방식에 점차 감화돼 간다. 어느 날, 우시마쓰의 출신을 의심하는 인물이 나타나고, 생활은 하루아침에 달라지는데…. ‘차별’이라는 인간에게 뿌리 깊은 사회악을 묘사하여 나쓰메 소세키로부터도 격찬을 받은 자연주의문학의 걸작을 만화화. 세계문학의 정수를 30분 만에 독파하는 즐거움 어려운 세계명작을 쉽게 빠르게 재미있게!! 누구나 제목은 알고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분량이 너무 많아서, 어려워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좀처럼 완독하기 힘든 세계문학 작품을 만화책 1권으로 충실히 정리한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 시리즈 중 12권 <만화로 독파하는 파계>가 신원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 시리즈는 각종 시험 및 논술 구술에 자주 출제되는 동서양의 세계명작 작품 전체를 충실하게 아우르며 만화로 그려내고 있어 항상 시간에 쫓기는 성인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원작을 읽기에는 여러 가지 면에서 무리가 따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독자들 역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다가 각 권 말미에는 작품에 대한 자세한 시대적 배경 및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작가의 생애에 대한 소개 및 분석을 덧붙이고 있어, 학생 독자들로 하여금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러한 작품해설은 비단 ‘독서논술 만화 필독선’으로 소개된 작품뿐 아니라 문학 작품 전체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앞으로도 계속 문학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고귀한 야생
청년사 / 칭하이 무상사 글 / 2010.06.30
33,000원 ⟶ 29,700원(10% off)

청년사소설,일반칭하이 무상사 글
슈프림 마스터 칭하이 무상사의 동물관련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으로 아마존닷컴에서 1위를 한 세계적 베스트셀러이다. 작가의 이전 작품인 ≪내 인생의 사랑스런 개들1,2≫ ≪내 인생의 사랑스런 새들≫도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어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고귀한 야생≫은 지상에 우리와 함께 있지만 다르게 여겼던 존재들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대하게 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새들을 비롯한 ‘야생’으로부터 잊고 있던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워 주고, 동물들에 대한 놀라운 정보를 전하기 때문이다. 책 첫머리에 보면, 인간에게 학습 능력의 판단 기준이 되는 IQ가 있듯 야생 동물들에게는 ‘고귀한 품성(Noble Quality, NQ)’이 있고, NQ가 높은 동물들은 사람처럼 자신만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주인공으로 ‘피투’와 ‘사이사이’라는 한 쌍의 백조 부부가 있다. 그들이 새끼를 부화하고 양육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헌신적인 사랑은 어느 누구라도 감동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아름답다. 속 깃털을 뽑아서 둥지와 주위의 풀밭 길을 부드러운 카펫으로 만드느라 수척해진 엄마 백조와, 부화하는 동안 하루도 쉼 없이 밤낮으로 차디찬 호수물 위에 떠서 아내와 태어날 자식을 보호하는 아빠 백조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우리를 품고 있는 자연과 환경에 대해 경이를 느낄 것이다. 그리고 소중한 자연과 야생 동물들을 지켜야 할 필요성에도 더욱 공감하게 될 것이다.사랑의 마을: 아무라(Amoura) 탐험대: 마을의 여사 오리: 단순하고 다정한 친구 다람쥐: 대지의 파종자 말: 좋은 이웃, 달갑지 않은 것들을 막아 주는 존재 캐나다 황실 기러기 물닭: 수줍은 은둔자 뿔논병아리: 은둔 잠수부 혹고니: 호수의 \'주인공\' 작은 기적: 소중한 정원사 비버: 댐 건설자 물고기: 신비한 존재 갈매기: 나누고 보살피는…… 붙임성 있는 나그네 정원의 새들: 행운도 가져다준다는 기쁨 배달부 그 밖의 주민들 우주적 연결|자연의 영성이 살아 있는 영상미| 칭하이 무상사는 회화나 보석, 패션 디자인, 그리고 시, 음악의 영역에서는 이미 고유하고 독자적인 세계를 구현해 낸 예술가로 평가되지만, ≪고귀한 야생≫에서 선보이고 있는 그녀의 사진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피사체를 향한 작가의 시선이다. 그 시선이 특별한 것은 렌즈에 포착된 대상들 모두에게 쏟아지는 사랑과 이에 반응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한 교감을 구현해 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가 프레임 안에 포착해 낸 대상들은 얼핏 보면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영상화되고 난 뒤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음을 느끼게 한다. 바로 그들 안에 숨겨져 있던 영성이다. 칭하이 무상사의 렌즈는 자연과 인간의 영성을 이끌어내 서로 교감하게 한다. |자연의 영성과 인간의 영성이 만나다| 이 책 ≪고귀한 야생≫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야생 동물들의 단순하고 자연스런 삶에 대한 묘사는 말할 것도 없고 이들과의 사랑스럽고 평화로운 교감을 포착한 작가의 순수한 의도가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해진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누군가 한 권의 책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원한다면, 이 책을 펼쳐 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생생 경매 성공기 2.0
지상사 / 안정일, 김민주 (지은이) / 2020.02.28
19,500원 ⟶ 17,550원(10% off)

지상사소설,일반안정일, 김민주 (지은이)
작은 돈으로 경매를 통한 건물주의 꿈을 이루는 방법들을 생생하게 전한다.1부 프롤로그_종자돈 3,000만 원 1부 생생 1 무일푼에서 22채 보유까지 집 한 채는 있어야 전세를 살면서 큰일을 저질러야 세입자는 현대판 노예(?) 무일푼 25년 전 이야기 눈물을 훔치시던 아버지|차근차근 실패를 향해서 조강지처와의 만남 결핵에 걸리고 대기업에서 내 미래를 보니 독하게 시작된 종자돈 모으기 아버지 눈물로 보내드리고 경매 공부 시작 [TIP] 나만의 방식으로 용어 정리①/경매란? 마법이 시작되고 지금 온 가족이 단칸방 신세 종부세 납세자 전 7년 후 7년 2 경매 재테크 시작 경매 법정 첫 경험기 입찰용지를 꺼내서 다시 확인|공부할수록 모르겠는 것 첫 경매 법정 에피소드 4가지 에피소드 하나|에피소드 둘|에피소드 셋|에피소드 넷 경매 법정 가기 전까지 책 읽기|선한 부자에 가입|대법원 사이트 검색|권리분석|유료 경매정보 사이트 가입|물건 선정|보증금 마련|법정 가기 전날 두 번째 경매 법정 가기에 앞서 두 번째로 경매 법정 다녀와서 법정 안은 사람들로 꽉꽉 두 번째 경매 법정 에피소드 5가지 에피소드 하나 : 대리인 입찰|에피소드 둘 : 공유자우선매수권|에피소드 셋 : 취소된 물건|에피소드 넷 : 보증금을 깜빡|에피소드 다섯 : 밥 먹고 합시다 두 번째 경매 법정 뒷이야기 이야기 하나 : 동사무소 세대열람|이야기 둘 : 공유자우선매수청구권 조사 다 해놓고 응찰 포기한 물건 지금 집주인 연락두절 상태 토지별도등기에 도전 내가 최고가인가? 장수빌라 진행 상황 들어가고 싶었던 물건 3개 첫 번째 물건|두 번째 물건|세 번째 물건 현장답사의 중요성 첫 번째 이야기|두 번째 이야기|세 번째 이야기 경매 법정 체험기 하나 더 고수의 실력을 직접 목격 경매 작전 빌라 1,000원 더 대단한 세입자 [TIP] 나만의 방식으로 용어 정리②/전세권등기와 확정일자 공매로 낙찰 받은 집을 원소유자에게 되팔고 잘 나가지 않는 빌라의 처분 첫 번째 물건|두 번째 물건|세 번째 물건|네 번째, 다섯 번째 물건|복비를 빵빵하게|낮은 가격에 낙찰|느긋해야|시세 파악을 정확히 3 경매 노하우 히말라야 은둔고수의 돈 버는 가르침 : BLSH 12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 간 데 없다? [TIP] 나만의 방식으로 용어 정리③/말소기준권리란? 부동산 사장님과 친하게 지내기 돈이 되는 물건이 보인다 우리 동네는 내가 전문가(동네 전문가) 알짜배기를 낚아챈다 시세를 너무 잘 아는 것의 맹점 위장(선순위)임차인 경매 물건 [TIP] 나만의 방식으로 용어 정리④/선순위임차인이란? 팔지도 않고 원금 회수하기 대표적인 성공사례 3가지 실패사례 3가지 버블 세븐지역 버블이 꺼지고 경매에도 상도가 있다 다가구주택 단독 낙찰 후 취하|첫 번째 만남|두 번째 만남|세 번째 만남 경락잔금 마련 Know How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면 힘들다 초보자의 명도 이제부터 모든 법적 권리는 당신에게|가능하면 2명 이상 동행|얘기는 들어주되, 말려들지 말 것 가족을 위해 실력 발휘 명도의 상반된 사례 2가지 첫 번째 사례|두 번째 사례 [TIP] 나만의 방식으로 용어정리⑤/대항력이란? 우선변제권의 재사용 : 특이사례 [TIP] 나만의 방식으로 용어정리⑥/우선변제권의 재사용 불가란? 낙찰 후 처분 사례 도림동 빌라|인천 만수동 빌라 미아, 화곡, 신림, 광명, 성남, 평택 차라리 쉬는 것도 투자 4 경매에 임하는 투자 마인드 경매의 목적은 ‘낙찰’이 아닌 ‘수익’ 놓치고 후회하는 편이 묶이는 것보다 100번 낫다 20번 입찰에 1번 낙찰 수료하고 나서|수료 후 첫 경매 법정 출전|수료 후 3개월|나도 한 번 낙찰 받아 보자|결국 꾸준한 입찰만이 살 길 낙찰 받기 전엔 정주지 말아야 소액투자 다(多)보유 전략 1부 에필로그 2부 경매 2부 프롤로그 5 경매는 기회다! 시작하는 사람들 설마의 투자 팁|‘서울에서 1억 이하 내 집 마련하기’ 설마라는 닉네임 처음부터 싸게 사는 투자법|1년 이내에 매도하는 것을 기본|카페 회원 최전무님의 수익 사례|경매하기 좋은 시장이란 돌고 돈다|카페 회원 마리나님의 수익 사례|경매에는 퇴직이 없다 경매를 하는 이유 ‘나도 낙찰 받아야지’ 경매의 단점 쉽게 낙찰 받지 못할 것입니다! 무조건 낙찰 받는 비법 세 가지? 입찰서를 쓸 때 0을 하나 더 쓰면 무조건 낙찰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낙찰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꾸준히 입찰하는 것’입니다|안정일 씨의 성공적인 낙찰 비법 공개! 6 경매의 원리 경매는 도대체 법원에 왜 나오는 걸까? 권리분석의 핵심 권리분석이란?! 권리분석 사례|입찰가 산정 공식|권리분석 실패사례|법원에서 목격한 사건을 기록한 카페 후기|권리분석 실패 사례 경매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경매수업 초보 수강생들 티타임 1탄 7 부동산 시장 흐름 요즘 부동산 시장은? 시장 이야기 2004년부터 설마가 직접 겪은 이야기| 2004~06년 침체기(경매 물량 증가) : 단타 (낙찰 받고 바로 팔기)| 2006~08년 상승기(경매 물량 감소) : 급매 작업 / 갭 투자| 2008년 서브프라임 투자 암흑기| 2009~13년 침체기(경매 물량 증가) 단타(낙찰 받고 바로 팔기)| 2013~18년 상승기(경매 물량 감소) : 급매 작업 / 갭 투자 8 갭 투자란 무엇인가? 갭 투자 혹은 무피 투자란 무엇인가? 캡 투자 사례 2006년과 최근(2015년 이후)의 갭 투자가 다른 점 캡 투자 조심해야 할 시기가 왔다! 안정일 씨가 직접 말하는 갭 투자 희생양 임차인 전세보증금 사기당하지 않으려면?! 집주인이 주의할 점| 임차인이 주의할 점 임차인이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5가지 방법 대출 있는 집에 들어가지 마라| 보증금을 받기 전에는 주소를 빼지 말아야 한다| 이사하기 전날 미리 전입신고를 하라| 대출 상환 조건이면, 대출 갚는 걸 내 눈으로 확인하라| 다가구 원룸 건물에 전세 들어가지 마라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설마도~! 경매로 손해를 봤던 사례|설마도~! 경매로 손해를 봤던 사례|안정일 씨가 직접 말하는 ‘사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006~08년 부동산 상승기 투자법 호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9 복리의 마법 복리가 왜 중요할까?! 경매의 필수품은 마이너스 통장?!| 입찰보증금은 하루살이 인생| 만들 수 있을 때 만들어 놓자 복리의 마법 : 72 법칙 72법칙이란…? (복리 계산하기)| 목표 수익률 잡기|설마가 추천하는 복리 투자 방법 복리의 마법 : 눈덩이 굴리기 10 투자 마인드를 정하자! 목적에 따라 다르게 투자를 하자 사례 땅이 목적이었던 경매 투자|사례 월세가 목적이었던 경매 투자 건물이 달아나지 못하게 발목을 잡자 건물주의 꿈? 결코 멀리 있는 건 아니다! 건물 투자의 전 단계 투자하는 방법 어디서 배우나? 경매수업 초보 수강생들 티타임 2탄 2부 에필로그_책을 마무리 하며…세입자는 현대판 노예(?) 건물주의 꿈? 결코 멀리 있는 건 아니다! 왕초보도 쉽게 이해하는 경매 입문서 푼돈으로 큰돈을 만드는 설마의 비결 세입자는 집주인보다 더 기여를 하면서도 그 집에 관한 모든 권리와 수익은 집주인이 독식한다. 분당 수내동에 오피스텔을 하나 산 적이 있다. 그때 매입가는 8,700만 원이었고, 사서 전세 8,000만 원에 세를 놨다. 결국 그 오피스텔을 사는 데 들어간 총 비용 8,700만 원(취득세와 등록세 등 등기비용 포함) 중에 8,000만 원은 세입자가 부담하고 실제로 부담한 금액은 1,000만 원 남짓이다. 총 비용 중 85%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입자가 대신 부담한 셈이다. 저자는 겨우 15% 만 부담했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매년 전세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전세금이 500만 원씩 올라갔다. 2년 만에 전세금은 9,000만 원이 됐고, 결국 투자금은 제로(0)가 되어버렸다. 매입 2년 반이 지나서 팔았는데 매가는 1억 2,500만 원이었다. 투자금 제로(0)인 상태에서 잔금을 받고, 전세금이랑 양도세를 제하니까 3,000만 원이란 돈이 남았다. 도대체가 투자 수익률을 계산할 수가 없다. 부동산 투자자의 꿈은 건물주다. 임대인이 되는 것이다. 원룸(또는 투룸) 10가구쯤 있는 건물을 가지고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가 200~300 정도가 되면 회사를 당장 그만둘 수 있다. 모든 직장인들의 꿈 아닌가. 퇴사하기! 그런데 건물 살 돈을 모은다는 게 쉽지가 않다. 건물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돈을 모으면, 어느새 저만큼 도망가 있다. 건물주의 꿈은 영원히 이룰 수 없는 신기루인가? 저자가 처음 건물을 낙찰 받은 것은 경매를 시작하고 3년 만이다. 부동산 투자자들 궁극의 꿈인 건물주, 임대인인 셈인데, 경매 투자 3년 만에 그 꿈을 이뤘다. 당시에 낙찰 받은 건물은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9가구짜리 건물이었는데, 주변에 시화공단이 있었다. 공단 지대가 흔히 그렇듯, 건물 세가 잘 나왔던 동네다. 당시 시세로 방 2개짜리 전세가 4,000만 원, 월세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40정도 했다. 그 건물을 3억 1,500만 원에 낙찰을 받았다. 9가구를 몽땅 월세를 놓으면, 보증금 9,000만 원에 매월 360만 원 정도 월세가 들어오는 물건이었다. 간단히 계산해 보자! 낙찰가: 3억 1,500만 원 비용: 2,500만 원 총 투자금 : 3억 4,000만 원 보증금 9,000만 원 / 월세 360만 원 즉, 2억 5,000만 원 투자하고 매월 360만 원을 받는 것이다. 1년이면 4,320만 원이고, 수익률(이자율)로 환산하면 17.3%라는 놀라운 수익률이 나온다. 그런데 문제는 수중에 2억 5,000만 원이라는 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 당시 물가로 생각해 보면 2억 5,000만 원은 만만찮은 돈이다. 회사를 그만두기 직전이었는데, 연봉이 3,000만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2억 5,000만 원이란 돈을 모으려면, 8년은 걸린다. 한 푼도 안 쓴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그렇게 돈을 모으면, 몇 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건물 가격이 그대로 있을까? 모은 돈보다 더 크게 올라 있을 것이다. 실제로 낙찰 받은 그 건물은 3~4년 만에 시세가 5억 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작은 돈으로 경매를 통한 건물주의 꿈을 이루는 방법들을 이 책은 생생하게 전한다. 결혼은 가정을 책임져야 합니다. 그래서 독하게 종잣돈 모으기를 했습니다. 다시 대박을 꿈꾸며 이번에는 IT벤처업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결과는 역시나 벤처 거품은 꺼져버리고 제 꿈도 함께 꺼졌습니다. 그동안 조금이나마 모아뒀던 저축도 같이 사라졌습니다. ‘월급 나오는 회사를 다니라’는 와이프의 명령에 다시 증권사 HTS 개발업계로 돌아오고, 그때부터 꾸준히 월급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에 걸친 무모한 도전과 계속되는 실패, 무모하게 도전했으니 실패는 당연한 결과였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무시하고 내 몸 하나만 가지고 뭔가를 해보려고 했던 무모함 말입니다. 그때부터는 딴 생각 않고 월급을 타면 몽땅 와이프한테 가져다 맡겼습니다. 종잣돈 모으는 과정은 특별히 재밌는 과정이 아닙니다. 그냥 단순한 과정일 뿐입니다. 회사 다니고, 한 달 지나면 월급타고, 월급타면 저축하고, 또 회사 다니고…. 그 단순함이 도를 지나쳐서 너무나 지루하고 시간까지 오래 걸립니다. 한두 달 모아서 종잣돈 몇 천이 모이면 좋은데, 1년 내 모아봐야 1,000만 원 모이면 많이 모일까? 너무나 지루하고 너무나 단순해서 종잣돈 모으기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종잣돈을 모으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결혼이었습니다. 내가 내 동네를 꾸준히 파면 알짜배기가 나옵니다. 내가 사는 동네는 다른 사람보다 내가 조금은 더 알고 있겠죠? 경매를 할 때도 내가 사는 동네부터 시작하면 조금은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경매 물건을 하나 뽑아서 조사를 하는데, 가만 보니까 내가 자주 다니던 목욕탕 옆집이네, 또는 내가 버스 타려고 걸어 다니던 골목길에 있는 집이네, 그럼 훨씬 조사가 쉬워지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그 집에 누가 사는지, 임차인인지 집주인인지, 어떤 사람인지 그 동네에 처음 오는 사람보다야 내가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거구요. 경매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를 할 때도 그 동네 시세를 너무나 빤히 파악하고 있으면, 시세보다 싸게 나온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이 동네를 내가 빤히 아는데 매물로 나온 가격이 싼 건지 비싼 건지 알아볼 수 있으면 투자의 절반은 성공한 겁니다. 실제로 우리 카페 회원 중 한 명이 전농동의 방 3개짜리 지하 빌라를 낙찰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9,900만 원(제 생각에) 고가 낙찰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아니 이런 지하 빌라를 왜 받으셨나요? 그것도 고가에.” 그 동네가 그 회원께서 대학 시절을 보낸 동네였고, 대부분의 주택이 대학생에게 임대를 주기 위해서 원룸으로 개조되어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 물건도 마찬가지로 개조를 해서 겉으로 보기에는 방 3개짜리 빌라인 줄 알았는데, 그게 독립적인 원룸으로 3채인 거였죠. 각각 하나씩 따로 따로 세를 놓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하나당 전셋값이 최소한 3,000만 원, 저요? 저는 애초에 그 물건 쳐다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12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 간 데 없다? 토끼도 세 굴을 판다. 이런 속담이 있죠? ‘12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 간 데 없다’ 그런데 이런 속담도 있더라고요. ‘토끼도 세 굴을 판다.’ 저는 처음부터 경매로 시작했지만, 그렇다고 지금껏 경매만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경매로 시작했다가 급매물도 잡고, 수요 예측을 해서 차액도 남기고, 요즘에는 세력을 형성해서 수요와 공급을 직접 창출하기도 하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는 수익률이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는데요, 워런 버핏이 말했죠? ‘연 20% 수익률만 꾸준히 올리면 갑부가 된다’고요. 내가 써먹던 어떤 툴이 현 상황에 맞지 않아서 수익률이 저조해진다 싶으면 또 다른 툴을 찾아 나서고, 그것도 약발이 다했다 싶으면 또 찾고, 그러다 보면 예전에 써먹던 툴이 다시 유용하게 쓰이는 상황이 도래하기도 합니다. 12가지 재주 가진 놈이 너무 잔머리를 굴리다 보면 저녁거리도 해결 못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우물만 파라’는 말도 있긴 한데, 또 한 우물만 죽어라 파다가 진짜 목말라 죽을 수도 있으니까, 토끼처럼 굴 세 개 정도는 파 놓는 대비책을 마련하자는 거죠. 투자의 길이 오로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내가 가는 길만이 오직 정도(正道)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여간 세상은 어렵습니다. 경매를 하는 이유 낙찰이 아니라 수익입니다. 경매를 하는 이유는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가 보다 낮은 가격에 사서 현재의 시세에 파는 매우 단순한 논리입니다. 경매란 나 말고도 그 물건에 입찰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매를 배우고 입찰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100명 중에 50명이 입찰에서 떨어지자마자 ‘아~이건 안 되는 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수익이 나려면 낮게 써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낙찰이 안 되고, 반대로 높게 쓰면 수익이 안 납니다. 논리적으로 될 수가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합니다. ‘경매는 돈이 될 수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경매가 대중화돼서 이제 와서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말 역시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제가 2004년에 경매를 배우러 갔는데, 그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이렇게 좋은 투자법이 있다니 야호~ 신난다! 나는 이제 대박이다’라고요. 그리고 책 저자가 운영하는 경매학원에 등록을 했어요. 근데, 이게 웬걸 그 경매학원에 등록한 수강생이 100명도 넘고, 강의실에 꽉 차더라고요. ‘그럼 그렇지~! 이게 그렇게 좋은 투자법이라면 사람들이 안할 리가 없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100명과 함께 경매 교육을 받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경매는 어떤 형태로 진행이 될까? 그 과정을 살펴봅시다. 일단 경매 법정은 일반 법정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입찰할 때 보증금을 넣는데, 낙찰을 못 받은 사람들에게는 보증금을 돌려줍니다. 반면, 낙찰자는 따로 불러서 신분증과 영수증을 주는데, 마치 학교 다닐 때 단상에 나가서 상장을 받는 느낌으로 받습니다. “낙찰 받고 통로를 지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기 때문에 뭔가 집중 받는 느낌이 들어요. 내가 1등한 것 같아서 부러워하죠. 그리고 법정 밖에 나가면 대출업체 아줌마들이 전화번호를 물어보는데, 마치 연예인이 된 느낌도 들어요. 우리가 길거리 지나가다가 누가 전화번호 물어보는 일이 굉장히 드물잖아요. 기분이 참 묘합니다. 그래서 낙찰자를 바라보면서 ‘와~ 부럽다’라는 느낌이 들게 돼요.” 이 때문에 경매를 시작할 때는 ‘돈 벌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나도 낙찰 받아야지’로 목표가 바뀌기도 합니다. 그리고 낙찰을 받기 위해 입찰금액을 높게 쓰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또한 낙찰을 받아두면 나중에 오를 수도 있다며 스스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더불어 과감히 수익을 포기하고 ‘낙찰-잔금-명도-매도’까지 경매의 한 사이클을 경험해 볼 거라고 변명 아닌 변명도 하게 됩니다. 학창 시절의 꿈이 담겨 있는 내 방이며, 시험공부하다 엎드려 자던 내 책상이며, 대학교 때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으로 산 내 컴퓨터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남의 건물 4층 그 비좁은 방구석에 아버지와 어머니만 덩그러니 남겨놓고 저는 서울에 있는 친구 하숙집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뇌리에 남아있던 기억은 ‘우리집은 없어졌는데 어떻게 저 사람 집은 멀쩡하게 남아 있는가?’였습니다. 그 의문은 그 후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됐습니다. 바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멍청하게 굴면 당하는구나. 내가 당하지 않으려면 배워서 알아야 하는 구나!’ 하는 뒤늦은 깨달음입니다. 학교 공부만이 공부가 아니라 세상 살아가는 법도 배워야 한다는 걸 군대 제대하고 세상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호되게 경험한 거죠. 서울의 친구 집에 머물면서 한 가지 생각만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새로 산 아파트 잔금 맞추느라 머리가 셌고, 희숙이는 인테리어 하느라 바쁩니다. 각 방에 바를 도배지며 화장실 변기, 세면대, 타일을 고르고, 페인트 색상 고르고, 싱크대 고르고, 아트월 고르고, 각각의 작업별로 일정 맞추고, 무지하게 바쁩니다. 그래도 힘든 줄 모르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군대 제대 후 사회에 무일푼으로 던져진 저는, 희숙이를 만나서 결혼한 지 7년여 만에 비싸다는 분당에 38평 아파트를 장만해서 혼자되신 어머니까지 모실 수 있게 됐습니다. 제가 비록 100억, 200억씩 벌어들일 재주는 없지만 1,000만 원, 2,000만 원 아끼고 모으고 조금씩 불려서 가족과 함께 두 발 뻗고 누울 집을 마련한 재주는 있습니다.
단 하나의 보물
국일출판사 / 가토 히로미 글, 한성례 옮김 / 2004.05.01
9,800원 ⟶ 8,820원(10% off)

국일출판사소설,일반가토 히로미 글, 한성례 옮김
살아 있어줘서 고마워... 일본 메이지생명의 광고로 유명해진 아키유키 가족의 이야기. 갓 태어난 아이가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자 부모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과 같은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아이는 6년이라는 시간을 살아낸다.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은 단지 생명의 길이로만 판단할 수 없는 것이기에, 부모는 그 6년 동안 참 행복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6년간의 행복을 함께 한 아키유키 가족의 이야기를 109컷의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전문작가가 아닌 저자 가토 히로미는 엄마의 심정을 아주 솔직담백하면서도 가슴 절절하게 써내려가고 있으며, 엄마 아빠의 애정이 가득 담긴 사진은 눈물겹게 아름답다. 단지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했던 시간. 엄마는 아이에게 말한다. \"이 세상에 와서 참 애썼지?\". 프롤로그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보물 [ 1장 봄 무렵 ] . 겨우겨우 만나다 . 다운증후군, 그리고 심장 장애 . 생명의 선고 . 병원이 좋아 . 고통스런 결단 . 잘 견뎌 낸 아키유키에게 박수 . 이즈미노 학원과의 만남 . 퇴직 . 양치질의 고투 .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실 . 다시 한번만 눈을 떠줘 . 퇴원 축하의 햇살 드는 방 . 처음 보는 바다 . 드디어 입학 [ 2장 여름 무렵 ] . 입학식 . 처음 타는 통학버스 . 학원축제 . 첫 해수욕 . 아키유키, 소 . 안경이 잘 어울리네 . 학원에서 보낸 일 년 [ 3장 가을 무렵 ] . 2년째의 시작 . 두 번째 해수욕 . 자신의 다리로 . 울상의 전통의상 차림 사진 . 친정아버지와 아키유키 . 동경하던 신칸센 . 중대사 [ 4장 겨울 무렵 ] . 둘만의 바다 . 당번 . 휠체어 . 마지막 바다 . 취학문제 . 일곱 걸음이나 걸었다 . 운동회 . 미소 짓던 얼굴 그대로 . 생일카드 - 또 하나의 보물 . 에필로그 - 사람의 행복은 생명의 길이가 아닙니다“당신을 만나서 얼마나 좋았는지 기뻐서 너무나 기뻐서 말로는 다할 수 없어.” 우리에게 하늘이 주신 보물이 도착했습니다 체중 2.414킬로그램, 키 46센티미터. 조금 작은 편이었지만 첫 울음소리가 우렁찬 건강한 사내아이였습니다. 우리는 그 아이에게 아키유키[秋雪]라 이름 지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아이는 심장내막결손증과 폐고혈압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다운증후군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병원에서는 심장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시간 큰소리로 울게 놔두어서도 안 되고, 감기에 걸려서도 안 되고, 충치가 생겨서도 안 되며 몸 상태를 최대한 안정시켜야 한다면서 그렇다 해도 1년 정도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 했습니다. 얼마나 살 떨리는 삶을 살았던지… 하지만 아키유키는 잘 견뎌주었습니다. 좀 늦되었지만 돌이 될 무렵 머리도 가누고 뒤집고 앉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살아 있어줘서 고마워 일 년간 아키유키는 생명의 무게를 온몸으로 가르쳐주었습니다. 조금만 울어도 호흡이 고통스러워지고 너무 즐거워하고 너무 많이 웃어도 고통스러워 단지 살아있는 것에만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온몸으로 호소했습니다. 고마워, 단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고마웠습니다. 꽃과 물과 바다를 좋아하는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착한 아이, 힘겹지만 조금씩 조금씩 커가는 걸 보며 감사했습니다. 3살에는 학원에 입학했고 스스로의 힘만으로 일어설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와서 참 애썼지? 하지만 여섯 살 생일이 지나면서부터 아이의 몸 상태는 안 좋아졌습니다. 감기가 끊이지 않았고, 눈에 띄게 기운이 없어졌습니다. 결국 새해를 맞이하고는 급격하게 악화되어 다시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지난 6년 간 온 힘을 다해 살아온 아키유키의 생명은 이렇게 조용히 끝이 났습니다. 사람의 행복은 생명의 길이가 아닙니다 이 책은 이미 일본에서 메이지생명의 광고로 유명해진 아키유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가토 히로미가 6년 동안 아키유키를 키우면서 느꼈던 기쁨, 사랑, 행복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가 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는 부모에게 마른 하늘에 떨어지는 날벼락과 같았을 겁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고 아이로 인해 많이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보면 사람의 행복은 단지 생명의 길이로만 판단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6년의 삶을 산 아키유키는 엄마 아빠에게 하늘이 내려주신 보물이었고, 함께 했던 시간들은 충분히 행복했으니까요. 전문작가가 아닌 저자 가토 히로미는 엄마의 심정을 아주 솔직담백하면서도 가슴 절절하게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태어나고 또 앉고 걷고 뛰며 성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엄마 아빠의 애정이 가득 담긴 109컷의 사진은 눈물겹게 아름답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지금 당신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행복인지 지금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건강하게 잘 지낸다면 더 많이 사랑하십시오. 쾌청하고 차가운 겨울 하늘을 향해 여행을 떠나는 아키유키에게 나는 “그래, 이 세상에 와서 참 애썼지?”라고 말했다. 입학까지는 앞으로 3개월, 보통 3개월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하루 죽음을 등에 지고 생명의 한계를 더듬으며 살아 온 아키유키에게는 내일이란 오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이었다. 3개월 앞이 얼마나 먼 장래인지. 지금 현재를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 그것이 가장 소중하고 기뻐해야 할 일이었다. 아키유키와 함께 사는 동안 내가 깨달은 것이다. 지금의 생명을 온몸으로 감사하라고. 아픈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말할 수 있으리라. -에필로그 중에서 ‘다운증후군’ 아동 생전 모습 담은 CF에 日 열도 ‘감동’ “갓 태어난 아기가 침대 위에서 새근새근 평화롭게 잠이 든다. 어느새 세월은 흘러 그 아기가 운동회에서 엄마의 손을 잡고 달리기를 하고 있다. 장면은 다시 바뀌어, 이바라기현의 어느 바닷가. 다섯 살난 이 아이와 엄마 아빠는 한가롭게 바닷가를 노닐고 있다. 그때 아빠가 뛰어다니며 노는 아들을 꼬옥 끌어안고 볼을 비빈다. 이 장면 위에 아빠의 마음의 소리 ‘아리가토’란 자막이 깔린다. 그리고 그 아이는 1년 후에 한 줌의 재로 변한다.” 지난 5월, 처음 이 광고를 봤을 때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주르르 흘렸다. 왜냐하면 비록 광고이긴 하지만 실제 있었던 실화였기 때문이다. 아키유키(秋雪)는 태어날 때부터 한정된 삶을 살아야 했다. 선전척으로 다운증후군, 심장내막결손증, 페고혈압증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흡이 멈추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아키유키와 가토 씨 부부의 모습이 담긴 22커트의 사진이 TV 화면에 평화스럽게 펼쳐지는 순간, 정말이지 가슴이 뭉클하면서 뜨거운 눈물이 절로 흘러나왔다. 인간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일까? 이 CF를 본 사람들은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내게 그 광고를 봤느냐고 물어 왔다. 자신들도 그 CF를 보고 한없이 울었다면서. 그러더니 며칠 후 TV 와이드쇼에서는 이에 대한 특집을 내보냈다. 이 CF 를 본 시청자들의 반향이 엄청나다면서, 60초짜리 기업 이미지 광고를 보고 시청자들이 이렇게 감동의 눈물을 흘린 건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했다. 아키유키의 일생이 CF에 나오게 된 계기는, 메이지 생명이 ‘행복한 순간’이란 타이틀로 사진을 모집할 때였다. 아키유키의 엄마가 이에 응모를 한 것. 99년 1월 아키유키 군이 사망한 11개월 후, 아키유키 군과 함께 했던 6년간의 행복한 순간들을 잊지 못해 응모했던 것이다. 응모한 사진 1만6000건 중 10여 건의 입선작 속에 들어간 어키유키의 사진은 2000년 5월 다른 입선작들과 함께 TV전파를 탔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엄청났다. 입선작 중에서 유독 아키유키 군의 또다른 사진을 보고 싶다는 재방송 요청이 전화, 이메일, 팩스로 방송사는 물론 회사에까지 폭주한 것이다. 그래서 회사 측에서는 부랴부랴 아키유키의 사진만 단독으로 편집해 90초짜리 CF를 만들어 2001년과 2002년에 3회를 내보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또다시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난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재방송하게 된 것이 지난 4월부터 월 1회 한정으로 내보낸 CF 광고. 바로 그 광고가 또다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켜 앞으로 장기간 TV전파를 타게 됐다. 단순히 기업 이미지를 위해 단발성 CF로 기획한 것이 이렇듯 대반향을 불러일으키자 정작 놀란 것은 메이지생명 측과 아키유키의 부모. “아키유키가 6년을 살았던 것은 기적으로, 우리는 함께 식사하고 산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그런 우리의 마음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주고 있다는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이 CF를 수업시간에 교재로 삼고 싶다고 해, 이미 회사 측에서는 50여 개의 테이프를 보냈다. 아오모리 현을 비롯한 30여 개의 학교에서는 이미 도덕 시간에 이 CF를 틀어 주고 감상문을 쓰게 해 아키유키의 부모에게 보내기도 했다. 감상문의 주요 내용은 ‘살아있는 것이 이렇게 소중하고 대단한 행복인 줄을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였다는 것. 이렇듯 월 1회에 한정된 한 기업의 이미지 CF에서 시작된 너무나도 애틋한, 그러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한 소년의 6년간의 삶 때문에 일본 열도는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있다.
나혼자 끝내는 독학 한국어 첫걸음
넥서스 / 이혜현 (지은이) / 2020.03.17
19,800

넥서스소설,일반이혜현 (지은이)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한국어 책이다. 한국인이 자주 쓰는 실생활 표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각 단원 별로 한국어 문법과 단어,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발음이 표기되어 쉽게 읽을 수 있는 대화문과 핵심 표현이 들어간 예문을 따라 읽고 써보는 연습, 그리고 무료 제공되는 온라인 저자 강의, 워크북, 단어장 등 총 8가지 학습 자료를 통한 반복 학습으로 누구든 한국어를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다.LESSON 01 한글 Hangul LESSON 02 인사 표현 Greetings LESSON 03 저는 투이예요. I’m Thuy. LESSON 04 이거는 뭐예요? What’s this? LESSON 05 학생 식당이 어디에 있어요? Where is the students’ cafeteria? LESSON 06 지금 뭐 해요? What are you doing now? LESSON 07 떡볶이 한 그릇 주세요. A bowl of tteokbokki, please. LESSON 08 복습 문제 Review LESSON 09 어제 뭐 했어요? What did you do yesterday? LESSON 10 생일이 언제예요? When is your birthday? LESSON 11 같이 명동에 갈까요? Shall we go to Myeongdong? LESSON 12 내일은 아마 더울 거예요. It’s probably going to be hot tomorrow. LESSON 13 한정식을 먹으러 갈 거예요. I’ll go for a traditional Korean table d’h?te (hanjeongsik). LESSON 14 명동역에 어떻게 가야 돼요? How can I get to Myeongdong Station? LESSON 15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 돼요. I have indigestion and stomach pain. LESSON 16 너는 시간 있을 때 보통 뭐 해? What do you usually do when you’re free? LESSON 17 복습 문제 Review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한국어 책이다. 한국인이 자주 쓰는 실생활 표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각 단원 별로 한국어 문법과 단어,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발음이 표기되어 쉽게 읽을 수 있는 대화문과 핵심 표현이 들어간 예문을 따라 읽고 써보는 연습, 그리고 무료 제공되는 온라인 저자 강의, 워크북, 단어장 등 총 8가지 학습 자료를 통한 반복 학습으로 누구든 한국어를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다. This book is designed to help people who begin to study Korean at the basic level. Learners will be able to practice speaking, memorize words and understand grammar through dialog and review tests. The lessons in this book have been carefully chosen to help the learners understand a range of topics for everyday talk. There are also culture sections to learn about Korean life, customs and traditions. For further study and practice, 8 learning materials including a vocabulary note, MP3 files, workbook, etc. are also available. Along with adorable illustrations and useful expressions, get started to study Korean with ease. By the end of the course, you will finally understand how the language really works. Just feel confident and let’s go ahead! Good luck!
2023 최신판 NCS 모듈형 + PSAT형 + 피듈형 통합기본서 + 무료NCS특강
시대고시기획 / 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 2023.01.05
22,000원 ⟶ 19,8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2023년 주요 공기업 채용 대비 통합기본서이다. 모듈형, PSAT형, 피듈형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직업기초능력평가 10개 영역에 대한 대표유형 분석, 학습모듈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필기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22년 상반기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및 2021~2017년 공기업 기출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 나온 문제를 접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를 통해 필기시험 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면접 소개를 통해 면접시험까지 한 권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듈형, PSAT형, 피듈형 최종점검 모의고사를 수록하여 시험 전 최종 마무리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Add+ 특별부록 CHAPTER 01 2022년 상반기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2년 상반기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정답 및 해설 ● PART 1 대표유형 분석 ● PART 2 공기업 기출 모의고사 제1회 2021년 기출 모의고사 제2회 2020년 기출 모의고사 제3회 2019년 기출 모의고사 제4회 2018년 기출 모의고사 제5회 2017년 기출 모의고사 ● PART 3 NCS 학습모듈 핵심요약 CHAPTER 01 의사소통능력 CHAPTER 02 수리능력 CHAPTER 03 문제해결능력 CHAPTER 04 자원관리능력 CHAPTER 05 정보능력 CHAPTER 06 기술능력 CHAPTER 07 조직이해능력 CHAPTER 08 대인관계능력 CHAPTER 09 자기개발능력 CHAPTER 10 직업윤리 ● PART 4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모듈형 모의고사 제2회 PSAT형 모의고사 제3회 피듈형 모의고사 ● PART 5 채용 가이드 CHAPTER 01 블라인드 채용 소개 CHAPTER 02 서류전형 가이드 CHAPTER 03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 CHAPTER 04 면접전형 가이드 ● 정답 및 해설 PART 1 공기업 기출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PART 2 NCS 학습모듈 정답 및 해설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학습플래너 OMR 답안카드친환경 99.9% 항균잉크(V-CLEAN99)로 인쇄한 안심도서! 1. 2022년 상반기 주요 공기업 NCS 기출+대표유형+모듈이론 2. 2021~2017년 주요 공기업 기출 모의고사 수록 3. 모듈형+PSAT형+피듈형 최종점검 모의고사 각 1회 수록 4. 인성검사 및 면접 가이드+온라인 모의고사 2회(NCS통합 1회+핏모의고사 1회) 추가 [특별혜택] NCS 영역별 전략 무료특강, NCS 기출풀이 무료특강, NCS 대표유형 분석자료,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 AI면접 무료 쿠폰, 모바일 OMR 답안분석 서비스 현재 공기업 필기시험 출제 유형은 크게 모듈형, PSAT형, 피듈(PSAT+모듈)형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듈형은 NCS 직업기초능력 학습모듈을 기본으로 한 유형이고, PSAT형은 기존 5급 공무원 채용시험의 PSAT와 같은 형태의 유형이며, 이 두 유형을 합친 유형이 피듈형이다. 이에 따라 취업준비생에게는 기존의 NCS 문제 학습과 함께 학습모듈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늘었다. 현재 대행사별로 다양한 출제유형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매번 같은 대행사가 문제를 출제하지 않기 때문에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현존하는 모든 출제유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SD에듀에서는 NCS 도서 시리즈 1위의 출간경험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도서를 출간하였다. 『2023 최신판 NCS 모듈형+PSAT형+피듈형 통합기본서+무료NCS특강』는 2023년 주요 공기업 채용 대비 통합기본서이다. 모듈형, PSAT형, 피듈형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직업기초능력평가 10개 영역에 대한 대표유형 분석, 학습모듈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필기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022년 상반기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및 2021~2017년 공기업 기출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 나온 문제를 접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를 통해 필기시험 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면접 소개를 통해 면접시험까지 한 권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듈형, PSAT형, 피듈형 최종점검 모의고사를 수록하여 시험 전 최종 마무리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후정의
한티재 / 한재각 (지은이)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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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소설,일반한재각 (지은이)
기후위기(Climate Crisis)를 다룬 책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날로 심화하며 또 많은 사람들이 피부로 이를 실감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회가 ‘비상선언’을 하고 대통령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라고 부르자는 제안이 나온 지도 한참 되었다. 그 영향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책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주로 기후변화의 실상과 원인 등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기술, 경제, 제도 등 관련 해결책에 대해 정책적으로 논하는 책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런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이 책은 기후정의(Climate Justice)를 강조한다. 기후위기는 모든 인류 공동의 문제라고 선언되지만, 그 피해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또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직접적인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가마다, 그리고 계층마다 상이하다는 점도 주의 깊게 살핀다. 부유한 국가와 부자들이 대부분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가난한 나라와 빈자들이 대부분의 피해를 감당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논의에서 이 진실은 종종 생략되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것이다. 기후정의를 빼고 기후위기에 대해 말하는 것은 위선이다.들어가는 글 1부 기후위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1장 “아는 북극곰 있나요?” / 2장 누가 피해를 겪고 있는가? / 3장 어떤 배출인가? ― 사치 대 생존 / 4장 기후정의 운동 2부 계속 배출할 수 있는가 5장 “파티는 끝났다!” / 6장 모든 것이 무너진다 / 7장 누구의 책임인가? / 8장 탄소예산을 아시나요? 3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9장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적 노력 / 10장 잘못된 해결책들 / 11장 경제성장을 지속하면 줄일 수 있나? / 12장 코로나19 재난과 그린뉴딜 4부 무엇을 할 것인가 13장 기후침묵을 깨라 / 14장 기후정의의 눈으로 질문하라 / 15장 기후정의 동맹을 만들자 / 16장 실용적 불가능주의를 넘자 나오는 글 / 참고 문헌 ■ 상자 글 목차 ― 필리핀의 비극과 다국적 석유 기업들 ― 메탄 이야기 : 공장식 축산과 육식 위주의 식단 ― 해수면 상승과 강력한 태풍, 300만 명의 수해 위험 ― 전 세계 부자들과 빈자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격차 ― 영국의 탄소예산과 감축 경로 ― 기후과학과 국제 협상 ― 코로나 위기와 탈성장 ― 사회운동 속의 기후침묵 ― 부자는 많이 배출하고, 그 배출량은 계속 증가한다 ■ 그림 목차 [그림 1] WRI-CSE 논쟁을 야기한 두 보고서 [그림 2] 세계 에너지 소비 현황 : 1800~2019년 [그림 3] EROEI 절벽 [그림 4] 주요 국가의 이산화탄소 누적 배출량 [그림 5] 주요 국가의 1인당 CO2 배출량 (2015년도) [그림 6] 전 세계 탄소 배출량 불평등 [그림 7] 영국의 탄소예산과 감축 경로 [그림 8] 2007년도 현재의 이산화탄소 배출 집약도와 450ppm 목표 달성을 위한 수준 [그림 9] 전 세계 소득 불평등과 온실가스 배출의 불평등“국제적·사회적 불평등이 기후위기를 야기하였다.” “기후정의가 위기 해결을 위한 가장 빠른 길 여는 열쇠” “기후변화가 아니라 체제변화!” “인류가 이 위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애를 써야겠지만, 솔직히 자신할 수 없다. 아니 다 망할 것 같다. 미래가 없어 보인다.” 저자는 어느 강연에서 기후위기의 절박함을 이야기하다 이렇게 말했다. 말을 뱉고 난 후에야 청중들이 다시 저자의 눈에 들어왔다. 그러다 한 청소년과 눈이 마주쳤다. “혼자 절망감에 빠져 그를, 그리고 청중들을 잊고 있었다. 당황스러웠고, 부끄러웠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겁을 줘서 사람들을 일깨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인지, 아니면 끙끙대던 ‘기후 우울증’을 배설하고 있었던 것인지. 무슨 권리로 그들 앞에서 그런 말을 했던 것일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연구자이자 활동가인 저자가 기후위기의 절박함 앞에서 느낀 절망감, 강연장에서 느낀 부끄러움과 당황스러움을 고백한다. 그리고 정신이 번쩍 들 정도의 반성은 그를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조직하는 현장으로 이끈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 즉 연구와 실천의 장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토론하고 논쟁하며 씌어진 것이다. “우리 앞의 가장 강력한 적은 기후위기를 가속화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지 못하리라는 비관과 무기력”이라고 저자는 진단한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 그런 비관과 무기력과 싸우면서, 우리 모두가 어떻게 이 절망감을 딛고 희망을 만들 수 있을지를 치열한 언어로 제시하고 있다. 연구자이자 활동가인 저자가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 현장에서 보내는 메시지 이 책은 기후위기(Climate Crisis)를 다룬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날로 심화하며 또 많은 사람들이 피부로 이를 실감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회가 ‘비상선언’을 하고 대통령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라고 부르자는 제안이 나온 지도 한참 되었다. 그 영향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책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주로 기후변화의 실상과 원인 등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기술, 경제, 제도 등 관련 해결책에 대해 정책적으로 논하는 책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런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이 책은 기후정의(Climate Justice)를 강조한다. 기후위기는 모든 인류 공동의 문제라고 선언되지만, 그 피해가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또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직접적인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가마다, 그리고 계층마다 상이하다는 점도 주의 깊게 살핀다. 부유한 국가와 부자들이 대부분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가난한 나라와 빈자들이 대부분의 피해를 감당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논의에서 이 진실은 종종 생략되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것이다. 기후정의를 빼고 기후위기에 대해 말하는 것은 위선이다. 이 책은 ‘기후변화가 아니라 체제변화(System Change, Not Climate Change)!’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기후위기는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반대로 사회적 불평등이 기후위기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기술과 탐욕스런 시장에 의존하여 온실가스 배출만을 줄이려는 시도는 무모하다고 경고하며, 기후위기가 심화될수록 ‘재난 자본주의’ 혹은 ‘녹색 자본주의’가 해결책으로 호도될 것에 우려를 표한다. 기후위기에서 살아남으려면, ‘기후정의 동맹’을 만들어 자본주의 체제를 혁명적으로 전환한 ‘탈성장 체제’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기후위기는 지구라는 행성에 사는 우리 모두의 위기라고는 하지만, 그 책임이 모두에게 동일한 것은 아니다. 누가 얼마나 기후위기에 책임을 가지고 있는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여행에 나섰다가 한 식당에 밥을 먹으러 들어갔다. 돈 좀 버는 한 무리의 사람들은 한 상 가득한 수만 원짜리 정식을 시켜 먹고, 또 다른 무리는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6~7천 원 가격의 찌개백반을 하나씩 먹었다. 그만 한 여력도 없는 다수의 사람들은 김밥 몇 줄을 시켜서 나눠 먹었다. 떠나야 할 때가 되어 일어서는데, 별실에서 따로 배불리 정식을 먹고 나선 이들이 외쳤다. “함께 먹었으니, N분의 일로 합시다!” 김밥을 나눠 먹은 이들은 기가 막힐 일이다. 당장 멱살을 잡지 않으면 다행이고, 이 여행은 결코 제대로 끝낼 수가 없을 것이다. 기후위기에 직면해서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일이 이와 비슷하다. 비싼 음식 시켜 먹은 사람이 그 값을 치러야 하는 것처럼,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 나라와 사람들이 감축의 책임을 더 크게 져야 한다. ‘공동의 차별화된 책임’ 원칙을 상기하라. 따라서 기후변화가 누구의 책임인지를 따지기 위해서는, 누가 온실가스를 지금 더 많이 배출하고 있는지, 혹은 과거부터 더 많이 배출해 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아제로스의 여행자 2
제우미디어 / 그렉 와이즈먼 지음, 김수아 옮김 / 2017.08.10
9,000

제우미디어소설,일반그렉 와이즈먼 지음, 김수아 옮김
블리자드 사의 MMORPG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평범한 소년 '아람'이 의도치 않게 수상한 나침반을 운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행의 시작을 다룬 1권에 이어, 이번 2권에서는 나침반을 노리는 추격자들 외에도 아람과 친구들을 위협하는 또 다른 세력이 등장하며 모험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존중과 이해가 있다면 사람이 아닌 다른 종족과도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아람. 예상치 못한 때에 시련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자신의 그림 그리는 재능으로 '좋은 마법'을 일으키며 나침반의 수호자로서 발돋움해간다.여러 가지 볼거리가 가득한 한 권이지만 그 중에서도 전투장면, 특히 새로 등장하는 오우거 부족과의 생생하고 역동적인 전투 장면은 모험을 꿈꾸는 독자는 물론, 기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의 다소 거친 세계관에 익숙한 독자들의 마음도 함께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전권과 마찬가지로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적절히 배치된 여러 점의 삽화 역시 독자의 이해를 도우며 활자로는 느낄 수 없는 흥미를 안겨줄 것이다.꿈속에 나타나 도움을 청하는 신비한 목소리의 정체는?아람은 과연 진정한 나침반의 수호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사고뭉치 꼬마 멀록인 '머키'를 친구로 받아들여 앞으로 나아가는 아람 일행.동행은 늘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어째서인지 더욱 힘들어지기만 한다.나침반을 뺏으려는 '가려진 자들'의 추격은 갈수록 끈질겨지고, 도중에 친구들과도 뿔뿔이 흩어지고 만 상황에서 아람은 이제 남이 주는 도움이 아닌 자신만이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마법'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일행의 앞길을 가로막는 '가려진 자들'의 정체는 무엇일까.그리고 아람은 과연 진정한 나침반의 수호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여러 종족과 수많은 이해관계가 끊임없이 충돌하는 세계, 아제로스를 가로지르는 험난한 여행이 계속된다!어리다고 봐주지 않는 험난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 속,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어린 소년의 모험을 그린 『아제로스의 여행자』 시리즈! 블리자드 사의 MMORPG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아동 소설, 『아제로스의 여행자』. 평범한 소년 '아람'이 의도치 않게 수상한 나침반을 운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행의 시작을 다룬 1권에 이어, 이번 2권에서는 나침반을 노리는 추격자들 외에도 아람과 친구들을 위협하는 또 다른 세력이 등장하며 모험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존중과 이해가 있다면 사람이 아닌 다른 종족과도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아람. 예상치 못한 때에 시련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자신의 그림 그리는 재능으로 '좋은 마법'을 일으키며 나침반의 수호자로서 발돋움해간다. 여러 가지 볼거리가 가득한 한 권이지만 그 중에서도 전투장면, 특히 새로 등장하는 오우거 부족과의 생생하고 역동적인 전투 장면은 모험을 꿈꾸는 어린이 독자는 물론, 기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의 다소 거친 세계관에 익숙한 성인 독자들의 마음도 함께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전권과 마찬가지로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적절히 배치된 여러 점의 삽화 역시 독자의 이해를 도우며 활자로는 느낄 수 없는 흥미를 안겨줄 것이다."멍처어어엉이들! 나치이이임반은 어쩌고?"몹시 짜증이 난 싸르빅이 헐떡거렸다. 음절 하나를 낼 때마다 아픈 목이 찢어지는 듯했다."아직 그 애한테 있어. 장담해. 골두니 오우거들이 그 물건에 관심 가질 이유가 없어."자스라의 말에 스로그가 말을 보탰다."오우거 나침반 못 먹는다."이 대화를 매우 재미있게 듣던 발드레드가 머리를 기울이고는 말루스에게 말했다."그렇다면 소년은 당신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지도 모르겠소."말루스가 생각에 잠긴 채 고개를 끄덕였다. 불만스러워하는 싸르빅이 말한 것과는 반대로 말루스는 잠시도 나침반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맑은 정신으로 있을 때는 온통 나침반 생각뿐이었다. 심지어 꿈속에서조차 나침반을 생각했다. 나침반을 손에 넣어야만 했다. 아람은 휘청거리며 땅 위를 굴렀다. 그런 아람을 지나치지 않으려고 쓱싹이 우뚝 멈춰 섰다. 아람이 올려다봤다. 시선이 마주쳤다. 다시 한 번, 쓱싹은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전투 곤봉을 머리 위로 치켜들고는 아람의 머리를 내려치려고 했다.곤봉이 내려오기 직전, 방수포로 싼 스케치북을 뒷주머니에서 꺼내두었던 아람이 마치 부적처럼 스케치북을 앞으로 휙 내밀며 외쳤다."내 마법을 보아라!"쓱싹이 멈칫하며 내려치던 곤봉을 멈춰 세웠다. 관중들이 헉하고 입을 벌린 채 놀라워했다. 아람이 재빨리 일어섰다. 그러고는 방수포를 벗겨 쓱싹의 눈앞에 스케치북을 들이밀었다.(...)아람은 쓱싹의 눈에 시선을 고정했다. 관중에게 볼거리를 주면서 동시에 쓱싹에게 외쳤다."이게 좋은 마법인 거 알잖아, 안 그래?"지금 자신의 말이 쓱싹에게 의미하는 바와 관중에게 의미하는 바가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아람은 알았다.한마디 한마디가 따귀를 때리듯 쓱싹을 내리쳤다. 낮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목에서 울려 나왔다. 쓱싹이 다가왔다.아람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 마지막으로 그렸던 페이지, 즉 쓱싹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페이지를 펼쳤다. 관중들에게 등을 돌린 채로 아람은 쓱싹에게, 오직 쓱싹에게만 그림을 보여줬다."한 발자국만 더 다가오면 이 그림을 찢어버릴 거야. 그건 나쁜 마법이지. 장담하는데, 쓱싹 넌 나쁜 마법을 원하지 않을 거야, 그렇지? 좋은 마법을 원하잖아."쓱싹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람이 몇 발자국 다가섰다. 쓱싹이 그만큼 뒤로 물러났다.그러자 아람이 큰 소리로 외쳤다."그렇다면 그 전투 곤봉을 내려놔라! 너와 나는 적이 될 운명이 아니니까!"쓱싹이 치켜들고 있던 곤봉이 천천히 내려갔다.
마음 챙김, 아로마 테라피
미다스북스 / 서혜윤 (지은이) / 2022.01.13
17,500원 ⟶ 15,750원(10% off)

미다스북스취미,실용서혜윤 (지은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수많은 스트레스에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저자 역시 현실에 쫓겨 사는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살아왔다. 그런데 아로마 테라피를 만나고 나서 삶의 기적이 일어났다. 그 모든 과정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여러 가지 심리 상담을 통해서도 공허함을 느낀 분들이라면 우선 자신의 내면과 진정으로 손잡고 대화를 해보았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자신의 내면을 만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떤 사람은 요가를 통해서 만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명상을 통해서 만나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마음의 고요함이 허락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려 집중하기 어렵다면, 저자는 식물의 향기를 이용해보라고 말한다. 아로마의 향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눈길이 자신의 내면에 닿아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그렇게 매일 새로운 아로마를 디퓨징하면서 마음을 치유했다. 아로마 테라피는 자신이 지금 끌리는 향기를 고르는 행위 그 자체를 통해, ‘진정으로 나를 위한 쉼을 주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성찰을 하게 한다.프롤로그 1장. 향기를 통해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 01. 나를 나답게 해주는 향기는 없을까? 02. 향기를 통해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 03. 진정한 힐링은 지금의 나를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 04. 식물이 전하는 향기를 통해 치유와 격려를 얻을 수 있다 05. 지금부터 매력적인 아로마의 세계에 빠져보자 2장. 상처를 치유하는 마음 다스림, 아로마 테라피 01. 심장의 독소를 제거하는 향기 _ 라임 02. 부정적 감정을 몰아내주는 향기 _ 타임 03. 내면아이를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향기 _ 일랑일랑 04. 무한한 사랑의 보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향기 _ 미르 05. 사랑의 에너지로 심장을 치유하는 향기 _ 로즈 06. 고통을 치유해주는 향기 _ 헬리크리섬 07. 사랑받고 인도받는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향기 _ 프랑킨센스 08. 중심에 둘 수 있게 만들어주는 향기 _ 베티버 3장. 몸과 마음의 통증을 치유하는 향기의 힐링 01. 몸과 마음의 통증을 낫게 하는 향기 _ 코바이바 02. 현실을 회피하고 싶을 때, 마주하게 해주는 향기 _ 페퍼민트 03. 분노와 공포를 잠재우는 향기 _ 유칼립투스 04. 과거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음을 깨닫게 하는 향기 _ 시베리안 퍼 05. 무력감을 해소해주는 향기 _ 투메릭 06. 마음의 유연함을 가지게 해주는 향기 _ 오레가노 07. 삶의 흐름을 알게 하는 향기 _ 사이프레스 4장. 마음의 감각을 깨우는 아로마 테라피 01. 마음속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향기 _ 오렌지 02. 집착하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향기 _ 티트리 03. 빛나는 존재임을 알게 해주는 향기 _ 베르가못 04. 거울 속의 내 모습을 사랑할 수 있게 하는 향기 _ 자몽 05. 내면아이와 연결시켜주는 향기 _ 그린 만다린 06.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향기 _ 레몬 07. 무한한 지혜에 둘러싸여 있음을 알게 해주는 향기 _ 로즈마리 08. 잠재적 빛을 발견하게 하는 향기 _ 멜리사 5장. 결국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01.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향기 _ 라벤더 02. 삶의 목표를 깨달을 수 있게 하는 향기 _ 로만 캐모마일 03. 배려의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향기 _ 자스민 04. 이별의 고통을 치유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게 하는 향기 _ 로즈 제라늄 05. 행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알게 하는 향기 _ 시더우드 06.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향기 _ 샌달우드 07. 평화와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향기 _ 아버비테 08. 현재를 행복하게 하는 향기 _ 네롤리나만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음의 감각을 깨우는 아로마 테라피! ‘나’를 앎으로써 시작하는 진정한 힐링! 나를 나답게 해주는 향기는 없을까? 모든 식물의 모든 향기, 그 안에 답이 있다! 온 우주가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아로마 테라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수많은 스트레스에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저자 역시 현실에 쫓겨 사는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살아왔다. 그런데 아로마 테라피를 만나고 나서 삶의 기적이 일어났다. 그 모든 과정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여러 가지 심리 상담을 통해서도 공허함을 느낀 분들이라면 우선 자신의 내면과 진정으로 손잡고 대화를 해보았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자신의 내면을 만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떤 사람은 요가를 통해서 만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명상을 통해서 만나기도 한다. 그런데 만약 마음의 고요함이 허락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려 집중하기 어렵다면, 저자는 식물의 향기를 이용해보라고 말한다. 아로마의 향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눈길이 자신의 내면에 닿아 있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그렇게 매일 새로운 아로마를 디퓨징하면서 마음을 치유했다. 아로마 테라피는 자신이 지금 끌리는 향기를 고르는 행위 그 자체를 통해, ‘진정으로 나를 위한 쉼을 주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성찰을 하게 한다. 자신을 위해 어떠한 물건을 사는 것은 일시적인 해소일 수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함께하는 아로마 테라피는 끊임없이 자신을 향한 지지의 응원으로 감싸준다. 식물의 향기는 이렇게 말해주는 듯하다. ‘당신은 이 땅 위에 살고 있어.’ ‘당신은 지금 여기 있어.’ ‘당신은 잘해왔어, 그리고 앞으로도 잘해나갈 거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도 돼.’ 자신의 마음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싶다면 식물의 향기와 함께 동행해보자. 시중에 나와 있는 아로마 테라피 관련 책은 실생활에서의 활용법을 다뤄주는 실용서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아로마의 향기가 우리의 마음을 효율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매개체임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서 미처 알지 못했던 아로마의 향기가 건네는 위로를 들을 수 있을 것이고, 또한 그를 통해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알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라임의 향기는 우리의 부정적인 에너지, 생각을 없애준다. 그리고 심장의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마음에 빛과 기쁨을 주는 향기이다. 심장에는 피가 흘러야 하고 사랑이 흘러야 한다. 그것은 삶에 있어서 희망과 기쁨 그리고 모든 도전에 맞설 수 있는 강한 용기를 심어준다.” 식물이 만들어 낸 향기, 에센셜 오일은 기본적으로 식물 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된다. 그리고 세포 내에 균을 없애주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의 균까지 없애준다. 성공에 대한 과도한 집착, 지나간 것에 대한 미련, 이미 일어난 일들에 대한 후회 등은 삶을 더 괴롭게 만들 뿐이다. 무엇인가를 놓지 못하고 마음속에서 쥐고 있는 것은 나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식물의 향기는 그런 마음들을 내려놓게 한다.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음을 알게 한다. 현재의 고통과 집착을 내려놓게 한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인정해준다.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가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며 향기를 맡을 때면 언제나 그 순간의 우리를 ‘내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 준다. 저자는 에센셜 오일의 향을 처음 맡았을 때부터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느꼈는지도 모른다. ‘나를 나답게 해주는 향기는 없을까?’ 이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딱딱했던 심장을 녹여주고, 마음에 새로운 사랑의 에너지를 돌게 하며, 마음의 독소를 정화시켜주고 기쁨과 희망의 빛이 가슴에 가득 차게 만드는 아로마 테라피. 우리는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진정한 나를 만나고 단단한 내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늘 우리 곁에 있는 식물의 이야기에 이젠 우리가 귀 기울일 차례다. 저자는 아로마 테라피가 선사하는 새로운 신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일곱 개의 고양이 눈
자음과모음(이룸) / 최제훈 지음 /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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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이룸)소설,일반최제훈 지음
2011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상상을 초월하는 서사의 흐름, 탁월한 이야기 구조, 나무랄 데 없는 문장력이 돋보였던 첫 소설집 <퀴르발 남작의 성>으로 '놀라운 신인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문단에 등장한 작가 최제훈.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찬사를 받았던 최제훈의 첫 장편소설 <일곱 개의 고양이 눈>이 양장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계간 「자음과모음」에서 '픽스업'이라는 장르로 1년여에 걸쳐 연재된 소설이다. '픽스업'은 네 개의 중편이 모여 하나의 장편을 이루는 형식으로, 연작 소설과는 개념이 다른 장르이다. 최제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각각의 고유한 개성을 간직한 중편 네 개를 커다란 틀 안에서 하나의 장편으로 승화시키는 대작업을 이루어냈다. 산장에 모인 여섯 명의 사람들, 이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연쇄살인에 흥미를 느끼는 자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실버 해머'에서 선택받아 초대되었다는 사실이다. 카페 주인인 '악마'의 부름을 받고 모인 자들은 함께 모여 '악마'를 기다리지만 정작 그는 나타나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 실재인지 환상인지 알 수 없는 게임이 시작된다. 위험을 감지한 자들은 마치 서로에게 의지하는 듯하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그것이 곧 또 다른 위험이 되어 서로를 압박한다.여섯번째 꿈 복수의 공식 π 일곱 개의 고양이 눈2011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무한대로 뻗어가지만 결코 반복되지 않는, 단 한 편의 마법 같은 완벽한 미스터리! 상상을 초월하는 서사의 흐름, 탁월한 이야기 구조, 나무랄 데 없는 문장력이 돋보였던 첫 소설집 『퀴르발 남작의 성』으로 ‘놀라운 신인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문단에 등장한 작가 최제훈.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찬사를 받았던 최제훈의 첫 장편소설 『일곱 개의 고양이 눈』이 양장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일곱 개의 고양이 눈』은 계간 <자음과모음>에서 ‘픽스업’이라는 장르로 1년여에 걸쳐 연재된 소설이다. ‘픽스업’은 네 개의 중편이 모여 하나의 장편을 이루는 형식으로, 연작 소설과는 개념이 다른 장르이다. 최제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각각의 고유한 개성을 간직한 중편 네 개를 커다란 틀 안에서 하나의 장편으로 승화시키는 대작업을 이루어냈다. 그 꿈속에서, 당신은 어디에 있었죠?” 환영 속에 시작된 게임, 광기와 집착이 불러낸 복수,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서 뇌를 자극하는 환상, 작품 안에 유폐된 작가의 이야기 사슬 마치 마법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다시 또 슬금슬금 다가오는 미스터리와의 관능적인 입맞춤! 산장에 모인 여섯 명의 사람들, 이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연쇄살인에 흥미를 느끼는 자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실버 해머’에서 선택받아 초대되었다는 사실이다. 카페 주인인 ‘악마’의 부름을 받고 모인 자들은 함께 모여 ‘악마’를 기다리지만 정작 그는 나타나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 실재인지 환상인지 알 수 없는 게임이 시작된다. 위험을 감지한 자들은 마치 서로에게 의지하는 듯하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그것이 곧 또 다른 위험이 되어 서로를 압박한다. 『여섯번째 꿈』을 필두로, 최제훈의 가공할 만한 상상력이 시동을 건다. 최제훈의 이번 작품은 네 개의 중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 중편은 몇 개의 코드 혹은 전체의 서사가 엮여 마치 강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하나의 거대한 장편 서사를 갖춘다. 현상의 왜곡, 진실의 허구성, 허를 찌르는 위트는 계속해서 독자들에게 자문하게 만든다. 이 이야기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유기적인 연결 고리 안에서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절대 반복되지 않는다. 하나의 코드 혹은 전체의 서사를 엮어서 계속해서 생성되고 소멸되는 이번 작품은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의 결정판이라고 볼 수 있다. 상당히 많은 조사와 연구를 거쳐서 내용을 구성한 흔적이 곳곳에 녹아 있다. 꿈을 통해 구현된 살인, 광기와 집착이 불러낸 복수,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서 뇌를 자극하는 환상, 작품 속에 자신을 유폐시켜놓은 작가의 영원한 미스터리소설 등의 이야기들이 작품 안에서 잘 표출될 수 있도록 최제훈은 냉소적인 시선을 잃지 않으면서도 힘 있고 매끄럽게 풀어간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앞의 이야기들을 조금씩 비틀어나가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이번 작품은 작품 간의 연결고리들이 매우 치밀해서 한 장 한 장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책 속에 살아 있는 생생한 이미지와 음악을 담다! 전자책 시장이 점점 활기를 띠어가면서 책도 이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종이책인가, 전자책인가! 거침없이 종이책에 손을 들던 사람들도 이제, 전자책으로 조금씩 눈을 돌리고 있다. 그 둘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곱 개의 고양이 눈』 안에서, 빨간 머리를 늘어뜨린 벌거숭이 소녀와 뼈다귀만 남의 해골 사나이의 입맞춤을 통해 생과 사의 강렬한 대비와 그 간극에서 피어나는 위태로운 관능이 시선을 붙잡는 뭉크의 <죽음과 소녀>, 찬란한 황금빛에 감싸여 연인의 입맞춤을 받는 달뜬 표정의 여인을 그린 클림트의 <키스>를 묘사한 부분은 독자들의 머릿속에 품고 있었을지 모르는 이미지에 새로운 입체감을 부여한다. 최제훈 작가의 이번 작품에는 고전부터 시작해서 현대물까지, 영화에서 그림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적절히 녹아 새로운 미스터리를 형성해낸다. 연쇄적으로 떠올랐다가 사라지고 다시 새롭게 생명력을 부여받아 만들어지는 이미지들, 그 이미지들을 이번에 국내 최초로 종이책 안에 담았다. 각각의 중편이 시작되는 곳에 삽입된 QR코드는, 네 편의 중편이 하나의 장편을 이루는 것을 모티프로 삼아, 네 편의 연작영화를 보는 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각 작품에 맞는 이미지와 음원을 통해 종이책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반도체의 미래
이음 / 수재 킹류, 사이프 살라후딘, 최창환, 한재덕 (지은이)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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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소설,일반수재 킹류, 사이프 살라후딘, 최창환, 한재덕 (지은이)
반도체의 미래를 묻는다는 것은 단순히 주식시장 기술주 전망을 예측하는 것을 넘어선다. 반도체의 미래는 당장 벌어지고 있는 미·중 패권 경쟁의 본질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이며, 거시적으로는 인류문명의 미래를 묻는 근본적 질문이기도 하다. 지난 50여 년 동안 세상을 지배해 온 단 하나의 법칙이 있다면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손꼽을 수 있다. 1960년대 이후 숱한 체제나 조약이 무너지거나 파기됐지만,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은 본질적인 측면에서 변하지 않고 꾸준하게 세상을 바꿔왔다. 1960년대 초반, 방 하나를 가득 채웠던 초대형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이제 누구나가 가진 손바닥 위 스마트폰의 성능에도 못 미친다. 사물 인터넷(IoT)이 다가온 시대에 반도체를 탑재한 컴퓨팅 기기의 개수는 전 세계 인구수를 능가할 만큼 폭발적으로 늘었다. 곧 세상에는 1천억 개가 넘는, 20년 안에 1조 개에 달하는 컴퓨팅 기기가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시대가 온다. 그런데 지금까지 세상을 바꿔온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도달했다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이 여기서 멈춘다면, 어떤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2018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출범한 최종현학술원의 과학혁신 국제 심포지엄은, 핵심 테크놀로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전망을 토론하는 자리다. 코로나 시국 중에도 지난 2년에 걸쳐 반도체의 미래를 논한 강연과 토론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축사 (최종현학술원 이사장·SK회장 최태원) 발간사 (최종현학술원장 박인국) 1. ‘무어의 법칙’ 한계를 넘는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 (수재 킹류) ‘무어의 법칙’ 반도체 업계의 경제법칙 1천억 개의 컴퓨팅 기기를 감당할 ‘에너지 효율’ 반도체 시스템 설계의 분업 구조 트랜지스터의 스위치 성능과 에너지 효율 사이의 ‘근본적 상충’ 시모스(CMOS) 반도체 기술이란 무엇인가? 3D 기술: 핀펫(FinFET)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근본적 에너지 효율의 한계를 넘어서 스위칭 소자의 역발상: 나노전자기계 스위치 새로운 반도체 인코딩: 진동 신호 새로운 패러다임: 분업 구조를 넘어선 혁신적 공동설계 2. 초박막 강유전체 활용 소자: 에너지 효율을 향하여 (사이프 살라후딘) 강유전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두꺼운… 초박막 강유전체 신소재를 찾아서 강유전체 응용 분야 1) 터널 접합 메모리 2) 네거티브 커패시턴스 트랜지스터 3) 1.8nm 박막으로 구현한 NCFET 4) FEFET 메모리 강유전체 두께, 이젠 아무런 ‘근본적 장애물’이 없다 3. 미세화 한계를 넘어서: 3D 집적기술 (최창환) 반도체 미세화의 한계 3D 집적: 반도체의 ‘마천루’로 미세화 한계를 넘다 모놀리식 3D(M3D) 집적: 또 다른 유형의 3D 집적기술 M3D 집적을 적용한 3D 뉴로모픽 시스템 미래의 반도체는 3D 집적기술과 함께 4.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반도체 설계 기법 (한재덕) 무어의 법칙의 한계와 극복: 협업적 기술 혁신 새로운 한계선, 설계 복잡성과 고비용 반도체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설계 자동화’ 생성기 기반 설계의 선결 조건 레이아웃 생성기: 템플릿 및 그리드 기반 접근법 생성기 기반 설계의 적용 사례 1) 고속 유선 송수신기 2)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DC) 3) 디램(DRAM) 표준 셀 ‘무한한 가능성’을 생성하는 생성기 기반 자동 설계 5. 생활환경지능 시대를 위한 차세대 반도체 기술 (수재 킹류) 생활환경지능 시대를 준비하며 미래 사회를 여는 버클리첨단기술연구소 BETR센터의 연구분야 1) 저전압 스위치 2) 광소자 기술 3) 유연 전자소자 4) 내장형 비휘발성 메모리 5) 시스템 집적 6) AI를 위한 하드웨어 가속기 트랜지스터 미세화(scaling)의 한계? 아직 넓은 ‘혁신의 공간’ 6. 종합토론: 인간을 위한 공학, 사회적으로 깨어있는 공학자를 위하여 용어해설집 참고문헌반도체가 한계에 도달했다면, 문명의 미래가 있을까? 반도체의 미래를 묻는다는 것은 단순히 주식시장 기술주 전망을 예측하는 것을 넘어선다. 반도체의 미래는 당장 벌어지고 있는 미·중 패권 경쟁의 본질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이며, 거시적으로는 인류문명의 미래를 묻는 근본적 질문이기도 하다. 지난 50여 년 동안 세상을 지배해 온 단 하나의 법칙이 있다면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손꼽을 수 있다. 1960년대 이후 숱한 체제나 조약이 무너지거나 파기됐지만,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은 본질적인 측면에서 변하지 않고 꾸준하게 세상을 바꿔왔다. 1960년대 초반, 방 하나를 가득 채웠던 초대형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이제 누구나가 가진 손바닥 위 스마트폰의 성능에도 못 미친다. 사물 인터넷(IoT)이 다가온 시대에 반도체를 탑재한 컴퓨팅 기기의 개수는 전 세계 인구수를 능가할 만큼 폭발적으로 늘었다. 곧 세상에는 1천억 개가 넘는, 20년 안에 1조 개에 달하는 컴퓨팅 기기가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시대가 온다. 그런데… 지금까지 세상을 바꿔온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도달했다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이 여기서 멈춘다면, 어떤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2018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출범한 최종현학술원의 과학혁신 국제 심포지엄은, 핵심 테크놀로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전망을 토론하는 자리다. 코로나 시국 중에도 지난 2년에 걸쳐 반도체의 미래를 논한 강연과 토론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반도체의 미래도 ‘탄소 발자국’에 달렸다 일반인들도 세계 최초로 몇 나노미터 공정의 반도체 양산기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종종 기사로 접한다. 그러나 반도체 집적기술이 고도화되는 것만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을까? 앞으로는 전 세계 인구수를 훌쩍 뛰어넘는 1천억 개, 1조 개의 컴퓨팅 기기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반도체 기술에서도 에너지 문제는 핵심적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 모델 하나를 단지 훈련만 시키는 단계에서도, 자동차 여섯 대를 1년 동안 운행하는 만큼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한다. AI라는 첨단 기술의 혜택을 누리려면, 엄청난 전기 소모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반도체의 미래도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최소화하지 않으면 이젠 더 이상 한 발자국도 나아가기 힘들어졌다. 환경문제는 생태적·윤리적 문제일 뿐 아니라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것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이 책의 반도체 과학자들은 그야말로 ‘과학적’으로 풀이해 준다. 현재 주류 반도체 기술에는 성능 향상과 에너지 효율 사이에 ‘근본적인 상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근본적 상충을 해결하기 위한 반도체 학계의 최신 연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흥미로운 점은 21세기 반도체 공학이 직면한 ‘한계’를 20세기 초반의 기계식 스위치 기술을 첨단화해 해결할 수 있다는 발상 등, 옛것에서 배우는 과학자들의 되레 인문학적인 상상력이다. 또한 기술의 한계는 결국 인간이 만든 조직구조의 한계일 수 있다는 점 등 과학을 넘어선 다양한 영역에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인간을 위한 공학, 사회적으로 깨어있는 공학자를 위하여 앞서 말한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공동설립자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1965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비롯된 반도체 성능 향상의 법칙이다. 이 법칙에 따라 지난 50년 이상 반도체 업계의 국제적 분업구조가 효율적으로 구축돼 왔다. 그런데 이젠 ‘무어의 법칙’이 정말로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텔이 다시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 뛰어든다는 선언 자체가 대단히 상징적이다. 책은 과학이 산업계를 넘어 국제정치에까지 어떻게 영향력을 미치게 됐는지 조망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반도체 기술발전이 봉착한 한계를 뚫을 수 있는 돌파구로서, 저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분업’을 넘어선 ‘협업’이다. 공과대학의 전통적 커리큘럼이 가진 한계도 논한다. 미래를 위해 더없이 상상력이 필요한 시기에, 분과별로 세분화된 기술을 넘어 학제적·협업적 집단지성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사물 인터넷, AI 시대가 다가오는 지금, 반도체를 설계한다는 것은 ‘미래’를 설계하는 것에 가깝다. 그 미래는, 공학자들이나 산업계의 것만이 아닌 모든 인간을 위한 것이니만큼 ‘사회적으로 깨어있는 공학자들’을 위한 호소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 1900년대의 기계 스위치는 너무 크고, 느리고, 에너지 효율이 낮고, 신뢰성도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기계 스위치를 현재의 트랜지스터만큼 작게 만들자 신뢰성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사실이죠. (수재 킹류 UC버클리 공과대학장) 네거티브 커패시턴스 성질을 가진 물질을 절연체 부위에 사용하면, 채널이 필요로 하는 전압보다 더 낮은 전압이 게이트 표면에 가해져도 트랜지스터가 작동한다는 겁니다. (…) 트랜지스터를 켜고 끄는 데 사용되는 전압이 낮아지면, 결국 전력 소비량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이프 살라후딘 UC버클리 전자‧컴퓨터공학과 TSMC 석좌교수)
유기적 평신도 교회
대장간 / 진 에드워드 (지은이), 박인천 (옮긴이) /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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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소설,일반진 에드워드 (지은이), 박인천 (옮긴이)
유기적 교회는 평신도가 스스로 성장하는 교회이다. 유기적 교회는 바울이 교회를 세웠던 바로 그 방식이다. 바울이 이방에 세웠던 모든 교회들은 예외 없이 홀로 남겨졌고 홀로 남겨진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롯이 살아남아 그들만의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한편 그들만의 독특한 에클레시아의 특징을 드러내었다.1부●유기적인 교회 대(對) 신약성경적인 교회 1. 머리말 2. 명백한 사실과 대면하겠는가? 3. 이 모임이 정말 그 모임인가? 4. 생명체의 유전적 특징 5. 스스로 기능하는 교회 6. 유기적인 교회와 바울의 사역방식 7. 소아시아 동쪽의 한 작은 마을 8. 유기적인 교회 안에서의 은사 9. 치유의 은사 10. 목사 11. 장로들 12. 우리가 감히 성직을 임명하겠다고? 13. 삶은 계란 이야기 14.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은 어떻게? 15. 알바니아에서 있었던 일 16. 알바니아 안의 이방인 영역7 17. 성경공부가 지닌 독소 18. 유기적인 교회를 복원할 사람의 특징 19. 당신이 넘어야 할 첫 번째 산 20. 이것은 이뤄질 수 있는 일이다 21. 시간적인 요인 22. 가장 중요한 한 요소 23. 내게 가장 두려운 일 24. 회복과 당신의 역할 2부●오직 평신도들이 교회를 이끌 때 읽기 전에 1. 우리가 잃어버린 유산 2. 당신이 즐겨 사용하는 용어들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한다. 3. 처음교회의 실제 주인공 4. 형제들 5. 형제들의 모임은 실재한다 6. 형제들의 모임이란? 7. 서신서 안의 형제들 8. 첫 모임 9. 교회생활의 실제 10. 우리에게 주어진 한 이름유기적 교회는 평신도가 스스로 성장하는 교회이다 신약성경적 교회는 1세기 교회의 탄생과 성장과정과 성령의 견인하심을 건너 뛰어서 경험할 수도 업고 그것이 가능하지도 않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살아나기 위해선 거룩한 생명에 의해 신자들이 한 몸을 이루는 방법밖에 다른 길이 없다. 태아의 몸이 스스로 코를 만들어내는 것만큼이나 분명하게 유기적으로 기능하는 교회들은 자발적으로 장로나 또 다른 눈, 코, 입 등을 만들어낸다. 누군가에 의해 ‘관리’되지 않고 홀로 남겨졌을 때 교회는 자라고 또한 생산한다. 아니 그때서야 비로소 교회는 에클레시아가 된다. 그러나 교회를 홀로 두기 전까지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유기적 교회는 바울이 교회를 세웠던 바로 그 방식이다. 바울이 이방에 세웠던 모든 교회들은 예외 없이 홀로 남겨졌고 홀로 남겨진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롯이 살아남아 그들만의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한편 그들만의 독특한 에클레시아의 특징을 드러내었다.유기적인 교회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는 무엇인가?첫째는 복음주의적인 사고방식을 이제 그만 포기하는 것이다.무엇보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목사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라. 그가 그 자리에 있는 한 유기적인 교회생활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것이다!그 다음,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홀로 남겨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오로지 홀로! 물론 초기에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다음엔 홀로 남겨져야 한다! 6개월 정도의 도움을 받은 후, 아니면 1년 정도. 그 후엔 홀로 남겨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기적인 교회는 그리고 진정한 교회생활은 결코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66일 자존감 대화법
카시오페아 / 김종원 (지은이)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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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육아법김종원 (지은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은 부모를 위한 66가지 실용적인 대화법을 김종원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언어로 담아낸 책이다. 먼저 1장에서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로 자존감 대화의 기본이 되는 말을 소개한다. 2장에는 ‘불안은 줄이고 내면은 단단하게 해주는 대화’를, 3장에는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표현하게 해주는 대화’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단단하게 해줄 내면의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다음으로 4장에는 ‘실패에 흔들리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는 대화’를, 5장에는 ‘독립적이고 사회성 높은 아이로 키우는 대화’를 실어 내면에 쌓은 힘을 바깥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6장에는 ‘아이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대화’를 소개하면서, 아이가 단단한 자존감을 무기로 삼아 삶의 곳곳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과 함께 하루 10분, 66일간 자존감 대화법을 따라 해보자. 부모의 작은 대화 습관으로 자라난 자존감은 앞으로 아이의 삶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 하루 10분, 부모의 작은 대화가 만드는 우리 아이 평생 자존감 1장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 11일 01 아이의 평생 자존감을 결정하는 부모의 9가지 말 02 서툰 배려는 아이의 자존감을 망칩니다 03 체격이 작은 아이에게 들려주면 자신감이 쑥쑥 올라가는 말들 04 “나는 할 줄 아는 게 없어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질문 05 늘 머뭇거리고 눈치 보는 아이에게 들려주면 좋은 말들 06 “넌 왜 그렇게 예민하니!”라는 말 대신 해주면 좋은 말 07 아이에게 자기 확신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10가지 긍정어 08 “안 돼!”라는 말을 주의해서 써야 하는 이유 09 아이의 자존감을 망치는 의외의 5가지 말 10 소심하고 겁 많은 아이를 변화시키는 말 11 아이는 부모의 자존감을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2장 불안은 줄이고 내면은 단단하게 해주는 대화 11일 01 매일 아이에게 들려주면 정서가 안정되는 말 02 아이의 정서 지능을 높이는 5가지 말 03 아이의 내면이 단단해지는 ‘바꿔 표현하기’의 힘 04 자주 실수하는 아이의 내면의 성장을 돕는 3단계 질문법 05 “고생했어”, “수고했어”라는 말 대신 쓰면 좋을 3가지 마음의 언어 06 유아기 아이에게 들려주면 단단한 내면을 키울 수 있는 말 07 아이를 주눅 들게 만드는 8가지 말 08 “자랑스러워”라는 말이 아이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 09 사춘기를 건너는 아이의 방황을 잡아주는 말 10 아이의 정서와 자존감을 망치는 부모의 5가지 말버릇 11 하루를 살아갈 힘을 주는 좋은 마음을 전하는 6가지 말 3장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표현하게 해주는 대화 11일 01 자기 의견과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들이 평소 자주 듣는 말들 02 수줍음 많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말 놀이법’ 03 주사 맞으며 울지 않는 의젓한 아이로 기르는 말 04 ‘너무’가 아이에게 미치는 ‘너무’ 나쁜 영향 05 정확히 말하려면 맞춤법을 알아야 합니다 06 욱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말하게 하려면 아이의 ‘감정 주머니’를 키워주세요 07 아이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게 해주는 대화 08 아이는 자기 주장이 약할수록 억지 부리고 떼를 씁니다 09 아이와 TV를 시청할 때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말 10 자신감을 잃지 않고 늘 당당하게 말하는 아이로 키우는 믿음의 말 11 아이가 바르고 예쁜 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15가지 사랑의 말들 4장 실패에 흔들리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는 대화 11일 01 실수를 저지른 아이에게 필요한 건 비난이 아닙니다 02 ‘분노의 자리’에서 벗어나면 실수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03 실패를 경험한 아이에게 꼭 해주어야 하는 8가지 말 04 “네가 그 친구보다 훨씬 낫지”라는 말이 결국 아이를 더 좌절하게 만듭니다 05 실수한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들 06 도전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모험의 말 07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아이에게 들려주면 좋은 부모의 말 08 이런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평생 자신을 불신하게 됩니다 09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며 자기 삶을 사는 힘 10 “나는 할 수 없어”라고 하는 아이에게는 이런 말을 들려주세요 11 좋은 ‘격려’는 어떤 칭찬보다도 힘이 셉니다 5장 독립적이고 사회성 높은 아이로 키우는 대화 11일 01 부모에게 의존하는 아이를 바꾸는 독립의 말 02 뭐든 스스로 척척 해내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03 들을수록 독립적인 아이로 자라나게 해주는 긍정어의 힘 04 ‘때찌’가 아이 성장에 최악인 4가지 이유 05 버릇없고 인사 안 하는 아이, 왜 그런 걸까요? 06 방학 때 들려주면 아이의 새 학년이 근사해지는 말 07 친구와 다투고 돌아온 아이에게 묻지 말아야 할 3가지 질문 08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아이에게 해주면 좋은 말들 09 아이가 밖에서 부당한 일을 겪었을 때 이렇게 말해주세요 10 자존감은 높아지고 우애도 깊게 만드는 ‘형제 대화의 3가지 원칙’ 11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부모의 정서적 안정입니다 6장 아이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대화 11일 01 ‘방법을 찾는 말’이 환경을 탓하는 아이를 바꿉니다 02 아이의 재능과 운을 키워주는 가능성의 말 습관 03 일상의 작은 것에서도 가치를 발견하는 방법 04 “넌 아직 어려서 할 수 없어”라는 말이 아이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05 아이의 잠든 재능과 가치를 발견하는 6가지 말 06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말 07 아이에게 “너는 이 세상의 주인공이야!”라고 말하지 마세요 08 주말을 아이의 잠재력을 깨워주는 ‘지적 시간’으로 만드는 법 09 한 게 없는 아이와 한계가 없는 아이는 ‘이것’이 다릅니다 10 부모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힘 11 아이는 부모가 믿는 만큼 자랍니다“자존감 대화법으로 자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어른으로 살아갑니다!” 아이의 평생 자존감을 결정하는 하루 10분 66일 부모의 말 습관 개선 프로젝트 30만 부모들이 사랑하는 인문 교육 멘토 김종원이 전하는 66가지 자존감 대화법을 담은 자녀교육서. 20년간 90여 권의 책을 쓰고 인문학과 자녀교육의 본질을 연구해온 김종원 작가가 아이의 자존감에 주목한다. 자존감이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한 결과로,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성향, 성격, 외모, 태도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가치에 대해 아이 스스로 내린 결정이 곧 삶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값비싼 교육과 좋은 이야기도 아이의 낮은 자존감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66일 자존감 대화법』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은 부모를 위한 66가지 실용적인 대화법을 김종원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언어로 담아낸 책이다. 먼저 1장에서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로 자존감 대화의 기본이 되는 말을 소개한다. 2장에는 ‘불안은 줄이고 내면은 단단하게 해주는 대화’를, 3장에는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표현하게 해주는 대화’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단단하게 해줄 내면의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다음으로 4장에는 ‘실패에 흔들리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는 대화’를, 5장에는 ‘독립적이고 사회성 높은 아이로 키우는 대화’를 실어 내면에 쌓은 힘을 바깥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6장에는 ‘아이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대화’를 소개하면서, 아이가 단단한 자존감을 무기로 삼아 삶의 곳곳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과 함께 하루 10분, 66일간 자존감 대화법을 따라 해보자. 부모의 작은 대화 습관으로 자라난 자존감은 앞으로 아이의 삶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됩니다!” 30만 부모들이 선택한 인문 교육 멘토 김종원 작가의 66일 자존감 대화법 많은 부모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좋은 강의를 찾아 듣거나 자녀교육서를 열심히 읽어 보지만, 정작 변화가 없는 아이를 보며 가슴이 답답해진다. 또 아이에게 가장 필요하면서도 상처 주지 않는 올바른 대화법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다. 무심코 내뱉은 말에 아이의 마음이 무너지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좋은 말, 예쁜 말만 전해주자니 버릇없는 아이로 클 것 같아 걱정스럽다. 왜 우리 아이는 어떤 교육도 통하지 않는 걸까? 그리고 아이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20년간 90여 권의 책을 쓰며 인문학과 자녀교육의 본질을 전해온 김종원 작가는 아이의 자존감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그는 모든 자녀교육에 앞서 가장 중요한 일은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 다시 말해 아이의 자존감을 단단하게 해주는 것이라 말한다. 자존감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한 결과이자 자신에 대한 신념의 집합 그 자체로, 특히 아이들의 성장과 잠재 가능성에 매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반이 약하고 흔들리는 땅 위에 좋은 건물을 세울 수 없듯, 아이들에게 자존감이라는 토대가 없이는 지성, 창의성, 사회성과 같은 인문학적 소양이 결코 자라날 수 없기 때문이다. 『66일 자존감 대화법』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는 아이의 인문학적 소양을 끌어올리고 잠재력을 성장시키는 66가지 자존감 대화법을 담았다. 먼저 1장에서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로 자존감 대화의 기본이 되는 말을 소개한다. 2장에는 ‘불안은 줄이고 내면은 단단하게 해주는 대화’를, 3장에는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표현하게 해주는 대화’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단단하게 해줄 내면의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다음으로 4장에는 ‘실패에 흔들리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는 대화’를, 5장에는 ‘독립적이고 사회성 높은 아이로 키우는 대화’를 실어 내면에 쌓은 힘을 바깥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6장에는 ‘아이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대화’를 소개하면서, 아이가 단단한 자존감을 무기로 삼아 삶의 곳곳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용적인 일상 대화부터 단계별 대화 솔루션까지! 아이의 삶을 기적처럼 바꾸는 하루 10분, 66일의 작은 대화 습관 올바른 대화법은 ‘나의 것’으로 만들었을 때 비로소 효과를 제대로 발휘한다. 그렇다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좋은 대화를 어떻게 습관화할 수 있을까? 많은 뇌과학책과 자기계발서에서는 21일 동안 한 가지의 행동을 계속하면 뇌에 변화가 생기고, 그것을 66일 동안 지속하면 90%는 습관화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한다. 즉,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습관을 만드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이 66일이며, 무엇이든 66일만 반복하다 보면 굳이 애쓰지 않고도 그것을 일상에서 자연스레 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모든 부모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를 66일 동안 반복적으로 행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습관화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인 ‘66일’과 김종원 작가만의 ‘자존감 대화법’이 하나로 결합되어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독자 스스로 문장을 낭독하고 필사할 수 있도록 김종원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을 담은 부모의 말들을 책에 풀어냈다. 아이들은 겉으로 단단해 보여도 사실은 연약하다. 그렇기에 부모가 일방적으로 말을 전달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해 표현할 수 있도록 천천히 이끌어주는 섬세하면서도 다정한 말이 필요하다. 부모의 말 한마디에는 아이의 삶을 바꾸는 특별한 힘이 있다. 수많은 실패 속에서 다시 시작하는 능력, 상황과 상관없이 스스로를 믿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 밝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어가는 힘…. 그 모든 것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루 10분, 66일 동안 하나씩 따라 해보자.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대화로 아이는 한 명의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부모는 아이를 향한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는 큰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건물을 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땅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존감이란 바로 그 평평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어요. 높고 근사한 건물은 단단한 자존감 위에 세워집니다. 하지만 지반이 약하거나 평평하지 않은 땅 위에는 아무리 고가의 건축재료로 건물을 세우려 해도 짓는 도중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의 하루가 ‘밑 빠진 독’과 같은 이유죠. 자녀교육서를 아무리 읽어도 아이에게 변화가 없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넣고 또 넣어도 그 안에 결코 쌓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담으려고 노력할수록 흔들리고 공허한 감정만 느끼게 되죠.― ‘프롤로그’ 부모의 말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입니다. 누가 강제로 훔칠 수도 없고,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사랑하는 아이를 소중하게 지켜주죠. 지금 여러분이 말할 수 있고 아이가 그걸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 ‘1장.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 11일’
모방범 1
문학동네 / 미야베 미유키 글, 양억관 옮김 /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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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미야베 미유키 글, 양억관 옮김
일본 최고의 대중작가로 손꼽히는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모방범』. 제52회 예술선장문부성과학대신상 수상, 제55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 수상, 제5회 시바 료타로 상 수상하기도 한 작품이다. 범인은 젊은 여성들만을 납치해 살해하고, 피해자의 가족들을 괴롭히고, 경찰을 조롱한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범죄를 공개하고 매스컴의 대대적인 관심을 즐긴다. 희생자는 늘어가지만, 그들의 주변을 아무리 조사해보아도 범인과의 접점은 발견되지 않는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이유도 없이 납치당하고 살해당한다. 누구나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피해자의 가족이, 이웃이, 목격자가 될 수 있다. 어느새 사람들은 이 전례 없는 연속살인사건의 관객이 되어 범인이 만들어가는 거대한 범죄극에 참여하고 있다. 미야베 미유키의 관심은 범인을 찾아내는 데 있지 않다. 그녀의 장기는 트릭과 추리, 반전과 같은 잔재주보다는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힘’에 있다.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얼굴 없는 범인이 피해자의 가족에게 접근한다. 범인과 경찰의 두뇌 싸움이 펼쳐진다.일본 최고의 대중작가로 손꼽히는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모방범』이 2006년 여름, 문학동네에서 선보인다. 현재까지 총 280만 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등 6개 상 석권 기록, 원고지 6,000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등, 상업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문학적 평가에서나 『모방범』은 추리소설의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걸작이다. 『화차』 『이유』 『ICO―안개의 성』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려가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최고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모방범』의 출간으로, 이제 한국의 독자들도 그녀의 소설세계의 진면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사상 유례없는 공개 연속살인사건의 개막. 범인의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공원의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여자의 오른팔과 핸드백이 발견된다. 범인은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방송국에 흘리고, 피해자의 외할아버지를 전화로 농락한다. 스스로의 범죄를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범인의 목소리에 전 일본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수사는 난항을 거듭한다. 범인의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진실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은 죽어버렸다. 그들의 자동차에서 나온 시체, 그리고 한 명의 방에서 발견된 살인의 증거물. 경찰은 이들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그러나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누가, 언제, 어디서, 왜, 무슨 일을 저질렀는가. 알려진 것만이 사건의 전부는 아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관심은 범인을 찾아내는 데 있지 않다. 그녀의 장기는 트릭과 추리, 반전과 같은 잔재주보다는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힘’에 있다.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얼굴 없는 범인이 피해자의 가족에게 접근한다. 범인과 경찰의 두뇌 싸움이 펼쳐진다. 전형적인 추리소설의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은 『모방범』 전체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피해자의 가족과 경찰의 시선으로 진행되던 제1부의 이야기는 우연한 사건으로 급작스런 전환을 맞이하고, 수사가 급진전되는 찰나 소설은 제2부에서 사건의 시간을 거슬러 용의자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나 이것 또한 사건의 전모가 아니다. 제1부의 마지막 지점까지 진행된 이야기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제3부에서 또다른 전개를 맞이한다. 독자들은 언제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알게 되지만, 알고 있으면서도 그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 미야베 미유키의 흡인력은 거기에 있다.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은 살아간다 진범 X는 아직 살아 있다? 새로운 주장에 매스컴은 격렬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남겨진 사람들 둘러싼 현실은 생각지도 못한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 곳곳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유리조각처럼 흩어져 있는 단서와 증언, 상식을 뒤엎는 의문.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지만, 사라진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이끌어가는 동력은 등장인물들에 대한 빼어난 묘사에서 나온다. 『모방범』에는 실로 엄청난 수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건에 연관된 것은 경찰과 범인뿐이 아니다. 피해자와 목격자, 또 그들의 가족과 이웃들, 친구들, 미야베 미유키는 그 모든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사연과 그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그들을 살아 있는 인간으로 만들어낸다. 사건은 그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어놓는다. 피해자의 가족은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과 분노와 근거 없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목격자는 사건의 충격이 가져온 악몽과 불안으로 괴로워한다. 용의자의 가족들도 사람들의 시선을 견디지 못해 생활의 터전을 잃고 뿔뿔이 흩어진다. 사건과 연관된 모든 이들이 각자의 눈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서로에게 어깨를 기댄다. 그들의 아픔과 희망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느끼게 하는 미야베 미유키의 필력은, 『모방범』을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닌 한 편의 장대한 인간 드라마로 만들어낸다. 추천평 출판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모방범』은 작품 자체만으로도 높은 수준을 지니고 있다. 탄탄한 구성력과 날카로운 인간상의 표현력, 방대한 분량을 단숨에 읽어내려가게 만드는 흡인력 등, 인간이 활자와 점점 멀어져가는 이 시대에 미야베 미유키의 활약은 가히 칭송할 만하다. - 하야시 마리코(소설가) 미야베 미유키의 관심은 범인을 찾아내는 것에 있지 않다. 오히려 어제까지 평화롭게 살아오던 도시의 인간이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재앙에 휩쓸리는 현대의 비극을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다. - 마이니치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