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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라 그래야 보인다
책이있는마을 / 송진구 지음 / 2017.01.01
16,000원 ⟶ 14,400원(10% off)

책이있는마을소설,일반송진구 지음
송진구 교수의 '떠남'에 관한 이야기다. 송진구 교수는 어느 날 갑자기 도보로 800킬로미터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났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강사 중 한 사람인데 왜 갑자기 그 많은 강의를 멈추고 극한의 여행을 선택했을까? 이 책에 그 비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소 성공과 희망의 비법을 쉽고 재미있게 논리적으로 풀어내어 답답한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었던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지금까지 했던 이야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성공과 희망 비밀을 파헤쳐준다. 그것은 떠남을 통하여 깨달은 성공적 인생길 완주에 관한 비법이다.프롤로그_ 내가 떠나야 했던 이유 인생길 다큐 제1부_ 이건 답이 아니야, 떠나고 싶은 사람들 01 떠나고 싶은 사람들, 떠나는 사람들 02 떠남의 기회, 어느 날 찾아온다 인생길 다큐 제2부_ 인생길 800킬로미터, 여정을 떠나다 03 800킬로미터 여정 길 스타트! vs 인생길 스타트, 나침반 - 방향에 대하여 04 축제, 그리고 도적들의 다리 vs 삶의 물결에 휩쓸리면서 - 장애물에 대하여 05 용서의 고개, 그리고 왕비의 다리 vs 차오르는 분노, 그러나 위로 - 용서에 대하여 06 길 잃은 후, 와인의 샘과 포도 밟기의 행운 vs 삶의 길을 잃을 때도 있지만 - 실수, 실패에 대하여 07 200킬로미터 고난의 길 메세타 고원, 세족식, 철 십자가 vs 끝없는 고난의 인생길 - 끝없는 고난에 대하여 08 도착 100킬로미터 전, 희망찬 순례자 vs 고난 다음은 반드시 희망 - 사랑과 희망에 대하여 09 800킬로미터 여정의 끝,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대성당 vs 드디어 인생길 끝에 왔으나 - 인생의 답, 성공에 대하여 인생길 다큐 제3부_ 파울로 코엘료처럼, 나도 깨달음; 인생길 완주의 9가지 원칙 10 떠나라 11 비워야 멀리 간다 12 멀리 보지 마라 13 내면의 눈을 가져라 14 임계치를 극복하라 15 포기하지 않으면 도착한다 16 동행하라 17 답은 자신에게 있다 18 감사하라 에필로그지치고 흔들릴 때면 떠나라 당신은 행복한 인생길을 가고 있는가? 아마도 이 질문에 자신 있게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현대인들, 특히 성공을 목표로 오늘도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한국인이라면 더더욱 난해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은 엄청난 경쟁 스트레스 속에서 오늘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수많은 한국인이 떠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숨이 턱에 차 있을 정도로…. 떠남에 대한 그들의 열망은 간절하다. 인생길 성공이 저기 보인다 그런데 그들은 왜 떠나려는 걸까? 단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려고? 현실도피 때문에? 아마도 이 이유만은 아닐 것이다. 사람들은 젊음을 분출하고 싶어서, 새로움을 경험하고 싶어서, 인생의 답을 얻고자, 아니면 또 다른 다양한 이유로 떠나려 한다. 이 책은 국내 최고 명강사 중 한 분인 송진구 교수의 ‘떠남’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도보로 800킬로미터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났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강사 중 한 사람인데 왜 갑자기 그 많은 강의를 멈추고 극한의 여행을 선택했을까? 이 책에 그 비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소 성공과 희망의 비법을 쉽고 재미있게 논리적으로 풀어내어 답답한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었던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지금까지 했던 이야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성공과 희망 비밀을 파헤쳐준다. 그것은 떠남을 통하여 깨달은 성공적 인생길 완주에 관한 비법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행복한 인생을 살기 원한다. 하지만 실제 꿈처럼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것은 인생을 너무 단편적으로 바라봤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떠남은 우리에게 매우 넓은 시각과 큰 생각으로 이끄는 스승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여행길은 마치 인생길에 비유할 수 있다. 여행에서 겪는 경험 또한 인생길에서 겪는 경험에 비유할 수 있다. 따라서 여행길은 인생길의 축소판! 송진구 교수는 이처럼 떠남에서 배운 지식과 철학을 기가 막히게 인생길에 접목하여 또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고야 말았다. 아마도 이 책을 끝까지 읽는다면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비밀은 물론 인생길 성공의 비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길은 인생길의 축소판! 요즘 사람들은 왜 이렇게도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일까? 겉으로 보기에 특별히 불편함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한결같이 힘들어한다. 이 책은 바로 그 힘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그 힘든 것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성공적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시종일관 관통하는 테마는 ‘떠남’이다. 사람들은 갖가지 이유로 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행복을 찾기도 하고, 자신을 옥죄던 무언가를 버리기도 하고, 헛헛한 마음을 채우기도 한다. 여행길에서 각자 다른 목적으로 여행길을 걷는 것처럼 인생길도 각자 다른 꿈을 가지고 인생길을 걷는다. 여행길에서 그 목적을 이루면 성공적인 여행인 것처럼 인생길도 그 꿈을 이루면 이미 성공이다. 도보로 800킬로미터,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찾은 인생길 성공비법 이 책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떠남’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다양한 인생의 성공 해법을 주장했으나 그것은 대부분 안에서 생각해낸 해법들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펼치는 성공 해법은 안이 아닌 밖, 즉 외부에서 바라본 내부의 문제 해결법이기에 특별하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여행서가 아니란 점에서 조금 더 특별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룬 수많은 책이 한결같이 여행이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은 단지 기행문이 아닌 고단한 현실에서 풀지 못한 난제들을 풀기 위해 떠난 여행길에서 깨달은 성공 해법까지 담은 기행문 + 자기계발서이다. 또한, 놀랍게도 이 책은 자기계발식 성공 해법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철학의 범위까지 나아가고 있다. 용서, 비움, 고난, 감사, 사랑… 등 자기계발서의 범주가 아닌 인문학적 부분까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아마도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일 수 있을 만큼, 어쩌면 그동안 쌓아왔던 가치관마저 흔들어야 할 만큼 깊어질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하여 지금 답을 찾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성공과 행복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이 마치 가뭄의 단비와 같은 촉촉한 경험을 해보길 간절히 권한다.
꽁단맘이 알려주는 강아지 수제간식
윈타임즈 / 최수진 (지은이), 박종무 (감수) / 2020.05.07
16,800원 ⟶ 15,120원(10% off)

윈타임즈취미,실용최수진 (지은이), 박종무 (감수)
반려견에게 사랑과 정성과 영양을 선물하는 레시피북. 저자가 블로그를 통해 받은 질문 중 가장 궁금한 정보들을 취합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재료, 주의해야 할 재료들을 단순하게 사진만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왜 먹으면 안 되는지, 왜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정보를 넣었다. 또한 어떤 재료들을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리고 강아지의 소화체계와 이빨(사람의 치아와의 차이 등), 수제간식을 만든 후 보관 방법 및 보관기간과 급여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무엇보다 우리 집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어떤 간식을 만들어 주면 좋은지도 소개를 했다. 총 111가지의 간식을 열 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했고 오븐이나 건조기가 없어도 전자레인지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간식까지 다루었다.INTRO 우리 집 강아지 맞춤코스 중량 표기 이렇게 했어요강아지는 이렇게 소화해요 식사와 간식은 달라요365일 건강한 수제간식 개가 먹으면 안 돼요잠깐! 주의하세요 이런 식재료를 사용했어요수제간식의 보관과 급여 책 촬영에 참여한 강아지들 쫄깃쫄깃 고소고소 쫀득쫀득 육포와 말랭이 닭가슴살육포오리안심육포쇠고기육포연어육포건조멸치 북어포소간육포파슬리토핑닭가슴살육포바질토핑오리안심육포 고구마말랭이단호박말랭이바나나말랭이사과말랭이 돌돌 말아 둘이 하나되는 말이간식 닭가슴살단호박말이오리안심단호박말이쇠고기단호박말이 닭가슴살고구마말이오리안심고구마말이쇠고기고구마말이 닭가슴살북어채말이오리안심북어채말이쇠고기북어채말이 씹고 뜯고 맛보며 스트레스 제로에 도전! 뼈껌 오리목뼈껌무뼈닭발껌캥거루꼬리뼈껌양목뼈껌 돼지껍데기껌소떡심껌오리연골껌 동글동글 귀엽고 길쭉길쭉 날씬해 볼과 스틱 코코넛단호박볼참치고구마볼사과고구마볼치즈고구마볼 블루베리고구마볼브로콜리단호박볼닭가슴살파프리카스틱 닭안심브로콜리스틱오리안심배추스틱두부당근스틱 쇠고기양배추스틱오리안심연근스틱 땡! No 오븐, No 건조기 전자레인지 간식 두부과자고구마칩고구마꿀빵단호박빵닭가슴살달걀밥 버섯달걀밥고구마시나몬컵케이크사과꿀찜 후~ 불면 날아가! 솔솔 뿌려 입맛 돋구는 파우더 멸치파우더북어파우더닭가슴살파우더쇠고기파우더 오리안심파우더소간파우더연어파우더아마씨파우더 검은깨파우더콩파우더 멈출 수 없는 맛! 누가 나 좀 말려줘 쿠키 멸치쿠키북어쿠키치즈쿠키캐롭쿠키파슬리쿠키 고구마쿠키바나나통밀쿠키검은깨통밀쿠키참치쿠키 맥주효모오트밀쿠키닭가슴살아마씨볼닭안심미숫가루볼 쇠고기코코넛볼쇠고기고구마볼 강아지라 행복해요~ 특별한 날, 특별한 간식 베이커리 미트로프연어마들렌사과오리안심타르트연어두부타르트 캐롭간머핀치즈닭가슴살머핀블루베리두부머핀병아리콩머핀 닭가슴살바나나캐롭케이크참치케이크 연어케이크닭안심채소케이크 힘 불끈! 아픈 강아지도 기력이 솟아요 죽과 수프와 밥 북어죽참치죽달걀죽두부죽닭가슴살애호박죽 오리안심표고버섯죽닭가슴살볼수프두부완자단호박수프 애호박달걀볶음밥배추오리안심볶음밥완두콩닭가슴살볶음밥 콜리플라워참치크림파스타고구마돼지고기채소볶음 뚝딱!뚝딱! 손쉽게 만드는 간식 코티지치즈토핑고구마양갱팥양갱닭가슴살고구마범벅 퀴노아단호박범벅멸치닭가슴살찜케이크두부완두콩찜케이크 참치전채소전햄버그스테이크두부스테이크 아마씨두부·검은콩 셰이크반려견에게 사랑과 정성과 영양을 선물하는 레시피북 견주가 자신의 반려견에게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반려견의 체질과 환경에 맞는 재료를 고르고 시간과 노력을 다해 간식을 만드는 과정, 또 급여 시의 교감을 통해 눈빛과 웃음을 나누는 일은 그만큼의 관심과 사랑, 희생과 책임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제간식에는 대량으로 생산되어 유통되는 공산품이 가질 수 없는 사랑과 정성이 들어 있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저자가 블로그를 통해 받은 질문 중 가장 궁금한 정보들을 취합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재료, 주의해야 할 재료들을 단순하게 사진만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왜 먹으면 안 되는지, 왜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정보를 넣었다. 또 어떤 재료들을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리고 강아지의 소화체계와 이빨(사람의 치아와의 차이 등), 수제간식을 만든 후 보관 방법 및 보관기간과 급여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무엇보다 우리 집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어떤 간식을 만들어 주면 좋은지도 소개를 했다. 총 111가지의 간식을 열 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했고 오븐이나 건조기가 없어도 전자레인지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간식까지 다루었다. 정보와 팁을 알려주는 강아지 수제간식의 백과사전 책 구성의 가장 큰 주안점은 친절함이다. 무엇보다 견주들이 반려견에게 간식을 만들어 줄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또 책에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간식은 분명 식사와 다르다. 반려견의 식사는 주로 사료로 이루어진다. 다시 말해 사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영양분을 간식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재료의 영양 성분에 대해 정보를 많이 실은 책으로 누구나 간식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책은 우리 집 강아지의 맞춤 코스로부터 시작한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강아지의 체질과 현상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간식을 차례 형식으로 소개했다. 재료의 칼로리가 낮고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은 간식으로 구성한 ‘다이어트 중인 강아지’, 이빨로 씹기에 부담이 없는 간식을 모은 ‘노령견과 치아가 약한 강아지’, 강아지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간식인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강아지’, 밥 위에 올려 입맛을 돋우는 간식들을 모아 ‘밥투정을 하는 강아지’ 등 강아지에 맞게 세분화해 소개했다. 강아지가 음식을 어떻게 소화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통해 강아지의 위장과 이빨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이는 간식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강아지는 위장이 짧기 때문에 그에 맞는 형태의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양분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잘게 썰어주어야 한다는 것과 강아지의 이빨은 사람의 치아처럼 잘게 으깨는 기능보다는 날카롭고 뾰족하여 주로 찢고 자르는 역할을 한다는 것, 건강한 간식으로 입맛을 길들여주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것 등을 강조한다. 식사와 간식을 동일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도 담았다. 간식을 밥 대용으로 주면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여 건강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는 견주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각 내용마다 정보를 주고 견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가장 많은 정보는 식재료에 관한 내용이다. 먼저 개가 먹으면 안 되는 재료들을 사진과 함께 실어 이유를 알려주고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일일이 소개했다. 주의해야 할 식재료도 주의할 점 및 강아지의 크기와 증상에 따라 허용치를 알려줌으로써 강아지의 상황에 맞게 급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 사용한 식재료를 보여주고 재료의 영양과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그 이후 수제간식을 보관하는 방법과 급여는 얼마큼씩 해야 하는지에 대해 식사와 맞물려 언급했다. 총 10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111가지의 간식을 직접 만들어 소개하면서 완성된 간식의 이름과 총 중량을 알려준다. 간식의 총 중량은 재료의 중량과 레시피의 결과이기도 하다. 각 과정마다 사진을 보여줌으로써 견주들로 하여금 책을 볼 때 사진만 보고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각 간식마다 만들 때의 주의사항과 간편한 방법 외에도 영양에 대한 정보를 한 번 더 팁으로 제공하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의 의료봉사대장 겸 이사이신 평화와생명이함께하는 동물병원의 박종무 원장께서 내용에 대한 감수를 맡아 더욱 신뢰 있는 책으로 거듭났다. 이 책 한 권이면 강아지 수제간식을 만드는 데 두려움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아주 간단한 건조간식부터 특별한 식사대용의 간식까지 정보를 알려주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수제간식을 담았다. 아무리 초보라도 레시피만 따라하면 내 강아지의 몸과 성격과 기호와 건강 및 체질에 맞게 알맞은 간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라이온북스 / 로럴 랭마이어 (지은이), 김해온 (옮긴이) / 2022.01.31
4,400원 ⟶ 3,960원(10% off)

라이온북스소설,일반로럴 랭마이어 (지은이), 김해온 (옮긴이)
로럴은 이 책에서 1% 부자들만 알고 있는 12가지 부의 법칙을 소개하면서, 세계 최고 갑부는 아니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을 즐기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며, 원하는 것을 꿈꾸고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럴은 일반인들이 여유로운 재정상태를 만들지 못한 이유를 '부 창출 사이클'이 아닌 '생활소비 사이클' 안에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프롤로그 1 부 창출 사이클 부자가 되기 위한 12가지 기본 요소 2 상황 분석 백만장자로 가는 부 창출 지도 만들기 I 3 순서 정하기 백만장자로 가는 부 창출 지도 만들기 II 4 자산 배분 자산을 소득으로 소득을 자산으로 5 현금 창출원 버는 법을 배우고 굴리는 법을 익혀라 6 법인 재정을 정돈하고 풍요를 계획하자 7 예측하기 감정을 통제하고 의도에 따라 지출하기 8 부 창출 계좌 소득이 발생하면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 9 부채 관리 나쁜 부채는 정리하고 좋은 부채는 유지하자 10 재정 상태 요약 수입과 지출을 추적하고 자금 상황 파악하기 11 자유의 날 명확한 비전 제시와 더 많은 부의 획득 12 팀워크와 리더십 똑똑한 선원을 태우고 보물선의 키를 잡아라 13 사고방식 조정 돈에 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행동하라 에필로그 감사의 글◇ 『시크릿』이 격찬한 세계 최고의 재정 전문가 로럴 랭마이어가 말하는 부자 공식! 로럴은 이 책에서 1% 부자들만 알고 있는 12가지 부의 법칙을 소개하면서, 세계 최고 갑부는 아니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을 즐기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며, 원하는 것을 꿈꾸고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럴은 일반인들이 여유로운 재정상태를 만들지 못한 이유를 '부 창출 사이클'이 아닌 '생활소비 사이클' 안에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갑부는 아니지만, 인생을 즐기고, 가족과의 행복을 누리며, 원하는 것을 꿈꾸고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부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로럴과 함께 부자가 되는 최단 코스에 올라타라. 지금 바로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 당신의 인생을 바꿔 줄 로럴의 핵심 조언 ** 직장에 다시 들어가지 마라 돈은 혼돈 속으로는 오지 않는다 '생활소비 사이클'에 자신이 가진 돈을 소모하며 살아가지 말라 가만히 기다리는 사람은 부를 얻을 수 없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이 따라온다는 말은 거짓이다 부를 쌓는 사람은 사업체를 운영할 줄 아는 사업가여야 한다 투자는 당장 시작하는 것이다 소득이 발생하면 빚보다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 소득을 자산으로 바꾸고 자산을 소득으로 바꿔라 행동을 먼저 해서 뇌가 바뀌게 하라 돈에 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행동하라 평범한 사람이 백만장자가 될 확률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있다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악성부채에 시달리며 고단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사람이든, 안정된 수입원이 보장된 사람이든 지금보다 더 큰 부를 소유하기를 원한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빌 게이츠처럼 억만장자나 이건희 회장처럼 재벌 총수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앞으로 남은 인생을 즐기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며, 원하는 것을 꿈꾸고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부’를 원한다. 하지만 이 정도의 부를 일군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직장생활을 견디며 월급을 받고, 조금씩 연봉을 올리고, 다달이 대출 자금을 상환하고, 펀드나 적금에 드는 것만으로는 목표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의 시간도 부족하다. 바로 이런 이들에게 전 세계 최고의 재정 전문가, 미국 최대 백만장자 제조 집단의 창립자이자 CEO인 로럴 랭마이어의 도움이 필요하다. 오직 1%의 부자들만이 알고 있던 ‘부 창출 사이클 프로세스’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면 이제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부 창출 사이클의 경이로운 효율성 갑자기 엄청난 액수의 돈이 생기는 것보다 부 창출 사이클의 비밀을 알고 있다면 당신이 부자가 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왜냐하면 이제까지의 당신은 ‘부 창출 사이클’이 아니라 ‘생활소비 사이클’ 안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 안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 해도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당신이 그토록 꿈꾸던 경제적 자유와 멋진 인생 역시 성취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금융기관이나 재정설계사들에게 투자 조언을 얻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영원히 부자와 부자가 아닌 자를 나누는 높은 경계선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지금의 상황을 통쾌하게 역전시키고 싶다면 일한 만큼만 벌지 말고 일하지 않아도 벌 수 있는, ‘돈이 돈을 버는’ 부 창출 사이클 시스템의 효율성에 몸을 맡겨라. 얼마 지나지 않아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에 당신은 만족하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부 창출 사이클'에 올라타라! 세계 최고의 재정 전문가 로럴 랭마이어가 말하는 부의 비밀 부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어 당신에게까지 그 비밀을 이야기해줄 필요는 없었다. 따라서 이를 밝혀내고자 무수한 사람들이 수많은 책을 통해 저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소리 높여 주장해왔다. 하지만 온갖 준비사항을 마련하고 복잡한 이론을 배우다 보면 정작 뭐 하나 실행에 옮기기도 전에 지쳐버리고 만 경험을 누구나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로럴은 재정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부채 정리를 위한 5단계 절차를 실시하며, 궁극적으로 부 창출 사이클의 영역 속에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방법을 구체적으로 컨설팅한다. '8분간의 8가지 질문', '재정 상태 분석도', '돈에 대한 인식 바꾸는 법'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팁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로럴은 이 책에서 오직 단 하나의 진실만을 이야기한다. 부자들만이 공유하고 있던 부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그 누구라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로럴이 이 책을 세상으로 내보낸 단 한 가지의 이유는 바로 지금 당신을 부자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부 창출에서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적절한 일을 엉뚱한 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부 창출을 시작하기 전에 빚을 모조리 갚아버리는 일이 그렇다. 부 창출 사이클에서는 먼저 5단계 부채 정리 계획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부를 창출하기 위해 부 창출 계좌를 만든다. 투자는 되도록 일찍 시작해 쉬지 않고 관리해야 하는 평생 과업이다. 끊임없이 자산 풀Asset Pool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더 많이 알게 되면 자산을 더욱 이윤이 크게 나는 곳에 재분배해야 한다. 이 과정을 늦게 시작한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 방법은 어떤 시점에서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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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 / 스티븐 레비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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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스티븐 레비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미국 최고의 테크 저널리스트”가 선보이는 페이스북 성공 신화의 결정판. 전현직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와 3년간 300여 차례 인터뷰로 재구성한 이 대작에서 저자는 대학생 인맥 쌓기 앱에서 SNS 왕국, 플랫폼 제국을 거쳐 메타 월드 구축으로 나아가는 페이스북의 거침없는 행보를 낱낱이 추적하고 해부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하버드대 2학년 때 캠퍼스 소셜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간단한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이 사소한 대학 기반 스타트업은 오늘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라는 세계 4대 소셜 플랫폼을 보유한 채 절반 가까운 지구인의 일상을 좌우하는 기술 거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에 근거해 메타버스의 창조를 선도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어떻게 연결과 공유라는 21세기 사회 문화의 대표 아이덴터티를 선도하는 아이콘 기업이 되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상을 추구해온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MS 등 빅테크는 어째서 인간성을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는 주범으로 낙인찍혔나? 그들은 우리 삶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어놓았으며, 어떤 미래로 우리를 데려가려 하는가? 소셜 미디어 산업과 기술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가 이 한 권에 집약되어 있다.추천의 글_김상균 | 신현규 머리말 프롤로그 1부 SNS 왕국의 탄생 1장 어린 컴퓨터광의 재능과 야망 식스디그리스, 여섯 다리만 건너면 모두 연결된다 | 게이머보다 제작자가 좋았던 어린 프로그래머 | 아우구스투스 황제를 사랑한 컴퓨터 너드 | 고교 졸업 작품 시냅스 | 다른 학생이 만든 원조 페이스북 2장 하버드의 말썽꾼 프로그래머 불경한, 또는 불량한 하버드 신입생 | 소셜 미디어의 급성장: 프렌드스터와 버디동물원 | 코스 매치 프로젝트가 가르쳐준 교훈 | 외모 평가 프로젝트 페이스매시로 파문을 일으키다 | 스터디 그룹을 빙자한 공짜 과외 프로그램 개발 3장 더페이스북의 출현 저커버그보다 앞선 소셜 프로그램 개발자들 | 더페이스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저커버그, 전국 캠퍼스 정복에 나서다 | 법적 분쟁: 창작인가 표절인가 | 실리콘밸리를 향하여 4장 실리콘밸리 입성 냅스터 창업자의 합류 | 엔젤 투자를 받다 | 연결에서 공유로: 와이어호그 실험 | 더페이스북팀의 역할 분담 5장 스타트업의 길 A 라운드 벤처 캐피털 투자를 받다 | 페이스북 도메인과 인력 확보하기 | 페이스북의 규칙, 빛의 속도로 움직여라 | 담벼락, 그룹, 블루, 사진: 확장의 발판 마련하기 | 경영진 개편 6장 변화의 장 변화를 원하면 스스로 변화가 되라 | 오픈레지 프로젝트: 대학을 넘어 일반으로 확장하기 | 페이스북 최고의 상품, 뉴스피드 개발 | 야후의 인수 유혹을 뿌리치다 | 뉴스피드와 오픈레지가 불러온 눈덩이 효과 2부 플랫폼 제국 건설하기 7장 개발자 플랫폼 구축하기 애플이 혁신 기업이라면 페이스북은 혁명 기업 | 소셜 업계의 마이크로소프트를 꿈구며 | ‘플랫폼’ 출시 F8 콘퍼런스를 개최하다 | 스팸 앱과 게임 앱으로 도배된 ‘플랫폼’ | 제한 조치로 개발자들과 충돌하다 | 페이스북과 개발자 간 완전한 상호주의를 천명하다 8장 소셜 광고 시대의 개막 수익 창출의 길 | 코드명 ‘팬데믹’ 소셜 광고 프로젝트 |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하다 | 비컨 사태가 불러온 위기 9장 셰릴 월드와 ‘좋아요’의 탄생 2인자 셰릴 샌드버그의 입사와 역할 분담 | 비즈니스 모델 확립과 인재 쟁탈전 | ‘좋아요’가 바꾼 세상 10장 성장, 또 성장 직장은 가정이 아니다 | 성장 시스템 만들기 | 성장서클의 탄생 | 최대 걸작 ‘알 수도 있는 사람’ | 해외로 뻗어 나가다 | 인터넷닷오그: 전 세계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 | 진정한 사명은 연결이 아닌 성장과 참여 11장 빨리 움직여서 파괴하라 두려움과 느림은 페이스북의 적 | 창업 공신들의 퇴장과 저커버그의 경고 | 사이트의 위해성 논란과 콘텐츠관리 강화 | 저커버그의 새해 결심 습관 | 페이스북의 경쟁자 대응 전략: 트위터 사례 | 프라이버시 정책 변경: ‘친구만’에서 ‘전체 공개’로 | 이용자 아이디 유출을 묵인하고 조장하다 |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 기능 ‘즉각적 개인 설정’ 사태 | 빨리 움직여서 파괴하고 사과는 나중에 하라 12장 모바일 전환 위기에 대처하기 아이폰용 페이스북 앱을 개발하다 | 모든 휴대폰에서 작동하는 한 가지 프로그램의 꿈 | 네이티브 앱 개발로 위기를 극복하다 | 페이스북폰 개발 시도: 구글과 애플의 대항마 찾기 | 기업공개를 단행하다 | 모바일용 광고 상품 개발에 사활을 걸다 13장 미래를 사다 인스타그램의 탄생 | 최대 위협 인스타그램을 인수하다 | 스냅챗 인수 실패와 베끼기 전략 | 페이스북 메신저의 진화: 대화 도구에서 비즈니스 도구로 | 싸고 건강한 메시징 서비스 왓츠앱의 출현 | 구글을 따돌리고 왓츠앱을 인수하다 | 오큘러스 인수로 차세대 플랫폼 가상현실을 선점하다 3부 메타버스를 향하여 14장 대통령 선거가 몰고 온 파란 러시아정보총국 산하 공작 부대들의 수상한 움직임 | 페이스북이 선거 결과를 좌우한다는 의혹 | 가짜뉴스와 음모론의 도가니가 되어버린 페이스북 | 트럼트 당선의 일등공신 플랫폼이 되다 | 표현의 자유에 대한 낙관주의 또는 늑장 대응이 초래한 결과 | 가짜뉴스보다 더 심각한 사안, 외국의 선거 개입 15장 프로파간다의 도구와 올바른 길 전 지구적 공동체 만들기라는 구상 | 러시아의 정보전에 악용된 페이스북 광고 | 저커버그의 전국 일주 투어 | 고삐 풀린 인공지능, 뉴스피드 | 논란은 피하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 페이스북의 언론 정책 | 챈저커버그이니셔티브 설립으로 자선 사업에 나서다 | 기술 기업 의회 청문회와 실추된 명성을 되찾기 16장 사상 최악의 정보 유출 사건 ‘좋아요’만으로 개인의 온갖 비밀을 알 수 있다 | 10억 명이 보고 있는 것을 조작한 논란의 실험 | 너무나 손쉬운 페이스북에서 정보 수집하기 | 정치 데이터 판매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등장 | 내부 고발과 폭로 기사로 정보 유출 실태가 드러나다 | 정보 유출과 악용을 방조하다 | 페이스북의 흔들리는 총체적 신뢰 | 저커버그, 의회 청문회에 불려 나가다 17장 표현의 자유 대 검열 독재와 학살에 악용되는 페이스북 플랫폼: 필리핀과 미얀마 사례 | 페이스북 라이브, 자살과 살인을 생중계하다 | 중요하지만 천대받는 업무, 콘텐츠관리 | 인공지능 경찰이 답이다? | 책임을 아웃소싱할 수는 없다 18장 진실성 회복하기 삐걱거리는 신뢰와 명성 되찾기 | 모두를 속상하게 만드는 문제 | 위신은 추락하는데 사업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 페이스북과 연방거래위원회의 치킨 게임 | 애플과 전쟁을 치르다 | 사상 최고의 한 해에도 여전한 추문 19장 넥스트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중심 플랫폼으로 전환을 꾀하다 | 인수 기업 흡수와 창업자 축출하기 1: 인스타그램 | 인수 기업 흡수와 창업자 축출하기 2: 오큘러스 | 뉴스피드의 유해함이 없는 강력한 기능, 인스타그램 스토리 출시 | 인수 기업 흡수와 창업자 축출하기 3: 왓츠앱 | 인스타그램은 별이 아니라 페이스북의 위성이어야 한다 | 페이스북의 이름 아래 모든 프랜차이즈 통합하기 | 반독점 위반의 주범으로 몰리다 | 암호화폐 개발에 나서다 에필로그 감사의 글 주 찾아보기세계 최대 소셜 플랫폼 제국은 어떻게 탄생했나 빅테크가 주도하는 기술 산업은 어떤 미래로 우리를 데려가려 하는가 “미국 최고의 테크 저널리스트”가 선보이는 페이스북 성공 신화의 결정판! 전현직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와 3년간 300여 차례 인터뷰로 재구성한 이 대작에서 저자는 대학생 인맥 쌓기 앱에서 SNS 왕국, 플랫폼 제국을 거쳐 메타 월드 구축으로 나아가는 페이스북의 거침없는 행보를 낱낱이 추적하고 해부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하버드대 2학년 때 캠퍼스 소셜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간단한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이 사소한 대학 기반 스타트업은 오늘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라는 세계 4대 소셜 플랫폼을 보유한 채 절반 가까운 지구인의 일상을 좌우하는 기술 거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제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에 근거해 메타버스의 창조를 선도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어떻게 연결과 공유라는 21세기 사회 문화의 대표 아이덴터티를 선도하는 아이콘 기업이 되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상을 추구해온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MS 등 빅테크는 어째서 인간성을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는 주범으로 낙인찍혔나? 그들은 우리 삶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어놓았으며, 어떤 미래로 우리를 데려가려 하는가? 소셜 미디어 산업과 기술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가 이 한 권에 집약되어 있다.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강력 추천 《파이낸셜타임스》 테크 분야 올해의 책 미국 최고 테크 저널리스트 스티븐 레비 신작 IT METAVERSE NFT XR 미래 스타트업 교과서 《뉴욕타임스》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트저널》 추천 페이스북은 왜 메타로 변신했나 “오늘부터 우리 회사는 이제 메타(Meta)가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선포합니다.” 2021년 10월 28일 마크 저커버그는 가상현실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이제 우리에게는 새로운 북극성이 있습니다. 바로 메타버스(metaverse)를 현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이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모든 범위와 우리가 앞으로 건설하고자 하는 미래가 반영된 이름입니다.” 놀라운 발표였다. 무엇보다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을 ‘메타’의 한 부문으로 격하하는 조치였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기술 업계를 장악한 이른바 ‘빅테크’ 중 하나다.(여기에는 구글, 아마존, 애플이 포함되며 마이크로소프트를 더해 ‘빅 파이브’라고도 한다.) 또 세계 5대 소셜 플랫폼 중 구글의 유튜브를 제외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4곳을 프랜차이즈로 보유했다. 2020년 페이스북의 매출은 860억 달러, 이익은 330억 달러에 달했다. 2021년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고 마크 저커버그의 개인 재산은 900억 달러를 웃돌았다. 총 이용자 수는 2020년 30억 명을 넘어 “인류의 절반 가까이”를 연결했다.(2021년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페이스북 프랜차이즈 전체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5억 8000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45퍼센트를 차지했다.) 이토록 엄청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왜 페이스북은 회사명 변경이라는 모험을 단행한 것일까? 마크 저커버그의 끝없는 열망과 비전 때문일까? 아니면 비판자들이 이야기하듯 페이스북 브랜드의 돌이킬 수 없는 손상 때문일까? 경이롭고 유익한 소셜 제국 2015년 페이스북 홍보팀은 10억 명이 같은 날 페이스북에 로그인했다고 발표했다. 전례가 없는 이 현상에 충격을 받은 “미국 최고의 테크 저널리스트” 스티븐 레비는 페이스북이 품은 야심의 너비를 온전히 담아내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레비는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와 2인자 셰릴 샌드버그를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들, 그리고 동업자와 경쟁자 등 외부 관계자들과 3년간 300여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탄생한 이 “페이스북 이야기의 결정판”에서 저자는 2004년 하버드 기숙사에서 “뚝딱 만들어진” 대학생 인맥 쌓기용 앱이 어떤 원칙과 전략으로 세계 최대 소셜 제국으로 성장하는 성공 신화를 쓰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페이스북이 어떤 명과 암, 공과 과를 초래했는지 낱낱이 추적, 해부해 파헤친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을까?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아직 젊은 페이스북 수장은 이러한 전례 없는 현상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세계를 연결한다는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온갖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제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막강한” 이 거대한 소셜 제국에서 사람들은 친구, 친척, 지인, 타인과 허물없이 소통한다. 댓글을 달고, 뉴스 기사를 올리고, 웃기는 밈을 퍼뜨린다. 물건을 사고팔고, 정치 운동을 조직한다. 그러면서 전에 없던 발언권과 표현의 자유를 누린다. 이런 유익함에서 보자면 페이스북은 정말 경이롭다. 인간성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두려운 존재 반면에 페이스북은 “유독한 주의력 흡수제”이자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가짜뉴스와 거짓 정보 유포, 음모론과 증오 발언 만연, 자살과 살인 생방송, 독재와 학살에 악용, 폭력과 테러 조장, 선거 개입, 개인 정보 유출, 프라이버시 침해 등에서 보듯 페이스북은 또한 너무나 두려운 존재다. 페이스북의 이러한 이중성은 한편으로 디지털 산업, 거대 기술 기업의 행보와 맥락을 같이한다.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모든 거대 기술 기업들이 강도 높은 조사와 의심의 눈초리를 겪었다. 창업자의 이상주의는 한때 이 거대 기술 기업들의 중요한 토대였으나 이제는 파우스트식 거래의 소산으로 치부된다. 그들이 가져다준 경이로운 혜택을 누리는 대가로 우리는 주의력과 프라이버시와 인간성을 내주어야 했다.” 페이스북 이야기는 소셜 미디어 산업의 역사 자체이자 IT 업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빅테크와 기술 산업이 어떤 식으로 사람들의 경험과 비즈니스를 바꾸어왔는지, 어떤 미래로 세상을 데려가려 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은 소중한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머리말놀라운 조치였다. 본래 기숙사 방에서 뚝딱 만들어졌으나 이제는 수십억 명이 '페이스북'이라고 부르며 끊임없이 소비하는 실제 앱을 메타 월드의 한 측면으로 격하했으니 말이다.그는 거실(또는 거실처럼 보이는 공간)에서 말했다. "우리는 여전히 사람을 중심에 놓고 기술을 설계하는 기업입니다."(나도 그 거실에 있었는데 내부는 다소 평범했다.) "하지만 이제 우리에게는 새로운 북극성이 있습니다. 바로 메타버스metaverse를 현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이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모든 범위와 우리가 앞으로 건설하고자 하는 미래가 반영된 이름입니다."하지만 단지 저커버그의 열망과 비전이 이 변화를 자극했을까? 페이스북(또는 메타)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다르게 이야기한다. 그들은 페이스북 브랜드의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이 변화와 틀림없이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다. 프롤로그그가 말한다. "여러분처럼 나도 엔지니어입니다. 내게 엔지니어링은 두 가지 실질적 원칙으로 귀결됩니다. 첫째는 모든 문제를 시스템으로 간주한다는 겁니다. 모든 시스템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란 건 아무리 좋든 나쁘든 더 낫게 만들 수 있어요. 코드를 짜거나 하드웨어를 제작하거나 해서요. 여러분의 시스템이 기업이더라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그는 페이스북이 비즈니스와 문화의 문제를 공략하는 방식이 프로그래머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같다고 말한다. "기업 경영은 코드 작성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양한 함수function와 서브루틴subroutine을 작성하는 거죠. …… 나는 이런 엔지니어링 마인드셋mindset에 정말로 근본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_페이스북의 위기는 유일무이한 것이었다. 페이스북은 세계를 연결한다는 근사한 이상주의를 목표로 삼고 출발했다. 그러나 그들의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이었으며, 순진한 유토피아적 목표 그리고 틀림없이 회사에 이득이 되는 목표를 추구하면서 결과에 대해 무신경했던 과오는 페이스북에 비극을 가져왔다. 비판자들이 보기에 페이스북은 무분별하게 특권을 누리고 욕구와 쾌락의 충족에 골몰했다는 점에서 21세기 기업판개츠비였다.하지만 자신들이 해악을 조장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들이 가져다주는 유익이 그보다 크다는 페이스북의 주장에는 여전히 일리가 있다. 페이스북과 자매 기업인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이용자는 여전히 수십억 명에 이른다. 이 서비스들은 여전히 우리 삶의 일부이며 영향력은 어느 때보다 막강한 듯하다. _
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
들녘 / 박영서 (지은이)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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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소설,일반박영서 (지은이)
역사 덕후 청년 박영서의 두 번째 책.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조선 사람들의 ‘일기’에 주목했다. 일기는 가장 사적인 기록이다. 개인의 치열했던 삶의 흔적이 세세하게 녹아 들어가 있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달을 보며 자리에 들 때까지 시시각각 스쳐 지나간 온갖 감정과 생각과 행동의 흔적들이 조용히 내려앉으면 일기가 된다. 다른 책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료만으로도 독자 여러의 선택은 행운 그 자체가 될 것이다. 한국사에 재미를 붙이고 싶은 학생들, 읽을거리를 찾아 온오프라인 서점을 방황하는 독서가들, 그리고 ‘역사라면 한국사! 한국사라면 미시사!’를 외치는 역사 마니아들을 위한 책이다.저자의 말 / 주요 등장인물 소개 나는 네가 과거 시험장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신입 사원들의 관직 생활 분투기 이 천하에 둘도 없는 탐관오리 놈아!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암행어사라니! 나의 억울함을 일기로 남기리라 식구인지 웬수인지 알 수가 없다 예쁜 딸 단아야, 아빠를 두고 어디 가니 그 땅에 말뚝을 박아 찜해놓거라 이씨 양반은 가오리고, 류씨 양반은 문어라니까 닫는 글 / 참고문헌 / 도판 출처시시콜콜한 오늘의 삶은 일기가 되고, 그 일기가 쌓이면 역사가 된다! 일기에는 『조선왕조실록』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진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범하지만 찬란했던 역사의 참 주인공들이 써 내려간 알짜배기 역사책을 만나다!! 역사 덕후 청년 박영서의 두 번째 책. 전작 『시시콜콜한 조선의 편지들』에 이어 이번에는 조선 사람들의 ‘일기’에 주목했다. 일기는 가장 사적인 기록이다. 개인의 치열했던 삶의 흔적이 세세하게 녹아 들어가 있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달을 보며 자리에 들 때까지 시시각각 스쳐 지나간 온갖 감정과 생각과 행동의 흔적들이 조용히 내려앉으면 일기가 된다. 그러나 일기는 거시적이기도 하다. 일기를 쓴 사람이 자신이 살아 숨 쉬던 시대와 어떻게 교차하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렇다. 따라서 일기는 개인이라는 씨실과 시대라는 날실이 직조된 저마다의 직조물인 셈이다. 똑같은 일기가 나올 수 없는 이유다. 망국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원한 이순신 장군의 마음과 활약을 읽는 일은 『난중일기(亂中日記)』 덕분에 가능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사투를 이해하게 된 데에는 김구의 『백범일지(白凡逸志)』 역할이 크다. 『안네의 일기』 덕분에 우리는 유태인 소녀 안네가 겪었던 나치 치하의 참혹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고, ‘일기문학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는 『아미엘의 일기』는 매일매일 행해지는 내면의 성찰과 명상이 어떻게 격조 높은 문학으로 탄생하는지 보여준다. 이 모두 일기가 개인의 사유와 행동 및 희망과 절망을 담아내며, 동시에 후대 사람들에게 한 시대의 영광과 추락을 전해준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조선 시대 사람들이 쓴 일기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그들은 왜 글을 썼을까? 글은 양반의 전유물이었으니 일반 백성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길은 없는 걸까? 조선 사람들은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시대를 통찰하기 위해 일기를 썼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조선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자신의 존재를 잊지 않기 위해, 시대정신을 기록하기 위해, 후대에 남길 정신적인 유산을 축적하기 위해 일기를 썼다. ‘높으신 양반’ 네트워크 안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려고 목숨 걸었던 마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내미가 긴 병치레에 들어가자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아버지의 애타는 심정, 백성은 먹고살기도 힘든 마당에 정력제를 구해오라 다그치는 양반네를 고급스러운 유머로 받아치는 마음, 근성 있는 대탈주를 감행한 조선 노비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며 ‘아이고 내 재산!’을 되뇌는 주인님의 분통 어린 심정……. 양반들의 속사정은 물론 함께 호흡하던 일반 백성의 시시콜콜한 일상까지 모두 담아낸 이 기록들은 오늘날까지 우리의 마음을 다채로운 빛으로 채워준다. 저자 박영서가 『난중일기』나 『열하일기(熱河日記)』처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보통사람의 이야기’를 선정한 덕분이다. 가히 조선 사람들의 ‘이불킥’ 총집합이라 할 만한, 웃기고도 슬픈 조선 사람의 속마음을,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조선의 하루를 읽어보자. 특히 이번 책에는 독서의 재미를 위해 저자가 직접 그린 주요 등장인물의 캐리커처와 저자가 직접 쓴 한문일기 필사본이 실려 있다. 다른 책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이 두 가지 자료만으로도 독자 여러분의 선택은 행운 그 자체가 될 것이다. 한국사에 재미를 붙이고 싶은 학생들, 읽을거리를 찾아 온오프라인 서점을 방황하는 독서가들, 그리고 ‘역사라면 한국사! 한국사라면 미시사!’를 외치는 역사 마니아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평범하지만 찬란했던 그들의 삶, 시시콜콜 쌓인 우리 민족의 역사! 이 책에 소개된 자료들은 모두 전문 연구자들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쏟아부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조선시대 개인일기 학술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조선의 개인 일기들은 무려 1431건에 이른다. 여행 중에 쓴 여행일기, 전쟁 중에 쓴 전란일기, 궁중의 여인들이 쓴 궁중일기, 단맛 짠맛 다 드러나는 생활일기, 공무를 수행하던 중에 쓴 사행일기 등 짧게는 수십 일, 길게는 몇 세대가 이어 쓴 일기들이 있다. 우리는 그 수많은 기록자료 덕분에 21세기 책상에 앉아 조선 사람들의 생활상을 비교적 낱낱이 확인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때로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처럼 웃을 수 있고, 때로는 슬픈 영화를 볼 때처럼 눈시울을 붉힐 수도 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만큼 기록에 푹 빠져 일기의 주인들과 완전히 공명할 수 있다. E.H 카의 말처럼 “과거의 조선인들과 현재의 우리가 대화하는 것”이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남긴 선조들과 소통하며, 이제 또 다른 21세기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이다. 『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이렇게 읽자 이 책은 ‘공명 유도서’다. 저자가 “책을 엮을 때 독자들이 일기 속 주인공과 충분히 공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미리 밝힌 이유다. 일기의 주인공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생활상과 시대를 마주할 때 비로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조선이라는 나라를 온몸으로 느낄 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의미는 회고나 복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현재의 순간을 사는 우리 자신 역시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임을 깨닫는 데서 증폭한다. 저자가 원문 및 번역문을 쉽게 접하실 수 있는 생활일기들을 주로 선정한 것도 이 같은 매락에서다. 시시콜콜한 일상 속의 사건 중심으로 각 장을 꾸리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삶을 조망하기 위해 노력한 이 책을 통해 보통의 삶 따위 가뿐히 뛰어넘은 인생 선배들의 삶을 음미해보자.1606년 7월 4일 『계암일록(溪巖日錄)』조즙은 오로지 인맥 덕분에 이번 시험의 감독관이 되더니, 상주와 함창 사람들을 우르르 이끌고 시험장에 나타났다. 그런데 이상했다. 말이 상주와 함창 사람이지, 사실은 주민등록만 옮기고 실거주지는 다른 곳인 사람들도 수두룩했다. 의심스럽기 짝이 없었다.아니나 다를까, 시험장 문이 열리자마자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과 조즙이 따로 만나 웃으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 꼴을 본 우리 지역의 선비들은, “감독관 양반! 이게 무슨 짓입니까! 어떻게 감독관이 사사로이 응시생과 농담을 나눌 수 있습니까! 저 사람들을 보내세요!”라고 따졌지만, 오히려 조즙은 얼굴을 붉으락푸르락하며 화를 냈다. 그러나 항의가 계속되자, 그의 얼굴은 갑자기 흙빛이 되었고, 끝내 고개를 떨궜다. 그러더니 대뜸, “그러면 내가 나가면 될 것 아닙니까! 더러워서 못 해먹겠구먼!”이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게다가, 그가 옆 사람에게 ‘저 사람들이 뭘 어쩔 수 있겠나. 그저 나랑 한번 해보자는 거지.’라고 했다는 말이 과거장에 퍼지면서, 우리 지역의 선비들은 일제히 과거장을 나가버렸다. 나중에 보니, 한 선비의 머리에서 피가 흘러내렸는데, 조즙을 지지하는 옆 동네 사람들이 몽둥이로 때렸기 때문이라고 했다.자기 ‘라인’을 과거에 합격시키기 위해 거주지를 허위로 등록하게 하고, 과거장까지 이끌고 온 조즙의 뻔뻔한 행위에 동네의 선비들은 분개합니다. 감독관과 응시생의 말싸움은 점차 커져, 둘 다 시험장을 나가버리는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죠. 초유의 감독 거부와 응시 거부 사태는 결국 부상자를 초래하죠. ‘조즙의 얼굴이 흙빛이 되어 고개를 떨궜다.’라는 내용은 조즙 자신도 본인의 행위가 비도덕적임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즉, 비록 ‘관례적’으로 온갖 종류의 부정행위가 매우 자주 벌어졌지만, 그런 행위가 부정한 것이라는 최소한의 인식은 공유했다는 뜻입니다. 아마도 과거 시험장의 부정행위는 야근을 하지 않고 수당을 입력하는 우리 시대의 ‘관례’ 같은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떠한 부정한 행위가 ‘관례’가 되는 순간, 오히려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바보 취급을 받곤 하죠. 몽둥이로 두들겨 맞은 한 선비처럼요._<나는 네가 과거 시험장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중에서 마냥 집에만 있을 수 없던 노상추는 돈을 꿔가면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과거 급제 명단을 지켜보던 때처럼, 신임 관리 명단이 나올 때마다 이번에는 혹시……?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죠. 그러나 번번이 고배를 마십니다. 이토록 미관말직 하나 나오지 않는다니, 무슨 정치적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 또한 뭉게뭉게 피어오릅니다. 그래서 노상추는 서울 안에서 여러 사람과 교유를 맺으며 자신만의 인맥을 넓히기 시작합니다. 인사부에서 어떤 얘기가 오가는지 듣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면서요. 그러나 인사 공고 때마다 실망의 순간이 그를 덮치고, 여비가 떨어질 때마다 다시 고향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간신히 관직을 받았다 해도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뉴비 급제자’ 신고식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가혹한, ‘뉴비 관리’ 신고식입니다. 38살, 급제 후 2년간의 기다림 끝에 첫 관직을 얻게 된 김령의 생생한 신고식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1614년 3월 2일 『계암일록(溪巖日錄)』오늘 아침, 승문원(承文院)?에 첫 출근을 했다. 들어가자마자 윤 대리님이 엄청나게 괴롭히기 시작했다. 나를 대청마루의 현판 밑으로 내보내 시를 짓게 했다. 오 과장님은 끝도 없이 시 짓는 문제를 내어서 나를 괴롭혔다. 그가 너무, 너무 미웠다. 저녁에는 선배들 집을 돌면서 명함을 돌렸다. 열심히 말을 달려 윤 차장님, 오 과장님, 김 대리님, 윤 대리님 댁 등을 포함해 열네 곳이나 명함을 돌렸다. 기진맥진한 상태로 숙소에 돌아오니, 민 부장님이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았지? 내일부터는 허참례(許參禮)를 할 때까지 명함을 그만 돌려도 되네.”라고 하셨다.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한 38세의 ‘뉴비 공무원’ 김령. 그러나 그를 기다린 것은 따뜻한 환대와 조언이 아닌, 쉴 틈 없이 몰아붙이는 신고식이었습니다. 업무 시간에는 선배들이 일도 안 하고 온갖 퀴즈를 내며 김령을 괴롭히더니, 이제는 ‘명함 돌리기’를 시켰습니다. 명함 돌리기 풍습은 많은 곳을 돌아야 했기에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김령도 열네 곳이나 되는 집을 두루 돌아다니며 명함과 함께 인사를 드렸죠. 게다가 꼭 귀신 분장을 한 것처럼 낡고 찢어진 옷을 입어야 했는데, 야간통행금지 시간에 사람들을 단속하는 경찰도 이들을 붙잡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일부러 창고에 가두고 밤늦게까지 뉴비 관원을 붙잡고 얼굴에 먹물을 칠하는 모습이 담겨 있죠? 주변에서는 아예 BGM까지 깔아주며 제대로 놀리는 모습입니다. 신입생 환영회 때의 추태가 동기들 사이에서 내내 회자되듯, 조선 시대에도 이때 망가지는 모습이 관직 생활 내내 술안주로 쓰였겠죠?_<신입 사원들의 관직 생활 분투기> 중에서 1801년 4월 3일 『남천일록(南遷日錄)』오만동이라는 것이 그렇게 남자한테 좋다고들 하는데, 동래와 기장 사이에서 난다고들 한다. 한 잠수부에게 “오만동이라는 게 그렇게 귀합니까?”라고 물었더니, 그가 “이 동네에서 나긴 하는데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특히, 조개에서 나오는 것은 다 귀한 약이라서 오만동을 구하기는 더 어렵죠.”라고 했다. 그런데 “우리 집 주인 아내가 오만동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라는 말에, 그는 물개박수를 치면서 껄껄 웃었다. 그는 의아한 표정을 짓는 내게 웃으면서 말했다. “아이고, 역시 그렇습니까. 서울에서 온 양반님네 중에 오만동을 구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왜일까요~? 우리 바닷가 사람들은 오만동을 어쩌다가 채취해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 서울로 올려보내니까요. 그런데 바닷가 사람들은 아들딸 순풍 순풍 잘 낳고 살죠. 그런데 왜인지, 서울 사람들은 이게 없으면 자녀를 못 낳는 문제가 있나 봅니다?”라면서 나를 놀리는 것이 아닌가. 또 웃으면서, “작년에 나라에서 캐다 바치라는 명이 떨어져서, 우리 잠수부들이 며칠 동안 거의 얼어 죽을 뻔했습니다. 간신히 열 개를 구해 관청에 바쳤는데, 관청도 전부 서울 김 대감님 댁으로 올려보냈지요. 대감님 댁 아내분은 기뻐 죽으려 하고, 바닷가 여인의 남편은 얼어 죽으려고 하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라면서 또 손뼉을 치며 깔깔대며 웃었다. 기장 지역에서만 난다는 오만동이란 해산물은 ‘남자한테 그렇게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는’, 그런 토산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깊은 바다까지 잠수하여 조개 속에서 캐내는 거라 구하기 너무 어려웠던 품목이죠. 시골의 잠수부는 서울에서 유배 온 순진한 양반 심노숭을 은근히 놀리면서 19금 유머를 구사합니다. 그러나 말에 뼈가 있습니다. 먹으나 안 먹으나 자식 낳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누군가는 오만동을 구하기 위해 얼어 죽을 뻔한 냉혹한 현실이 찐득한 유머 속에 담겨 있습니다._<이 천하에 둘도 없는 탐관오리 놈아!> 중에서
부동산으로 부자된 사람들의 비밀
큰방 / 21세기재테크연구소 펴냄 / 201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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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소설,일반21세기재테크연구소 펴냄
창의력과 모험을 요구하는 부동산 투자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주식 등에 의해 부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그로 인해서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들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 부동산에 대한 투자방법도 바꾸어야 한다. 부동산에 투자하여 부를 얻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하고 부동산에 대해 남다른 우월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시대는 어느 부분에서나 창조적인 것과 모험적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창조적인 것과 모험적인 것에는 반드시 분석과 예측을 통한 전문성과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결이 들어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구체적이고 확실한 비결을 담고 있다.머리말:창의력과 모험을 요구하는 부동산 투자 Part1. 투자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 1. 환금성을 고려하라 2. 시대의 변화를 주시하라 3.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라 4. 부동산 시장을 보는 안목을 길러라 5. 유념해야 할 부동산 가격의 7가지 원칙 6. 싸게 사는 방법을 찾아라 7. 월세가 높은 지역을 택하라 Part2. 부동산 종류에 따른 투자 노하우 1. 단독택지도 위치를 보고 구입하라 2. 용도를 살펴보고 구입하라 3. 용도가 바뀔 가능한 지역을 찾아라 4. 시 승격 예정지에 눈을 돌려라. 5. 떠오르는 주차 빌딩사업 6. 전세금으로 다세대주택을 사는 비결 7. 그린벨트 내의 전원주택이 손짓한다 8. 농지·임야를 주유소 용지로 전환하면 몇십 배까지 뛴다 9. 서울 도심 속 풍치지구 전원주택 10. 재개발 주변을 노려라 11. 주거용지를 상업용지로 바꾸면 돈을 번다 12. 재개발투자의 핵심은 타이밍이다 13. 개발지 주변의 상가가 돈이 된다 14. 미래의 부동산 어디에 투자해야 돈이 되나 15. 토지를 합병할 때와 분할할 때 16. 전원주택 마련 이렇게 하라 17. 싼 값으로 전원주택 구입하는 방법 Part 3. 부동산 투자의 요령 1. 부동산 투자는 전국을 대상으로 삼아야 성공한다 2. 선을 볼 때는 이발소에 가라 3. 개발지역을 찾아 투자하면 실패가 없다 4. 주택 구입도 차별화해야 돈을 벌 수 있다 5.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은 길을 볼 줄 안다 6. 부동산 경기 유형과 부동산 투자 7. 잘 파는 것도 투자다 8. 주택 언제 사야 좋을까 9. 농협 공매물건에 금싸리가 보인다 Part 4. 분양권에 투자하여 부자되기 1. 조합분양권과 일반분양권, 어느 쪽이 유리한가? 2. 분양권 투자의 장점 3. 분양권 투자의 성공조건 4. 분양권 전매절차 5. 돈이 되는 분양권의 7가지 조건 6. 분양권 매입 시 유의할 점 7. 분양권 프리미엄의 상승 4가지 조건 Part 5. 아파트 투자하여 부자되기 1. 입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 2. 돈 되는 아파트는 이런 점이 다르다 3. 투자 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고르는 비결 4. 불황에는 역세권 아파트에 투자하라 5. 소형 아파트에 눈을 돌려라 6. 잘 고르면 미분양 아파트가 알짜다 7. 부도 아파트 투자시 유의할 점 Part 6. 주택에 투자하여 부자되기 1. 매력 있는 단독주택의 조건 2. 단독주택 활용 방법 3. 낡은 단독주택 리모델링으로 돈 벌기 4. 저평가된 다가구주택 발굴하라 5. 재건축 연립주택 투자하기 6. 다가구·다세대 주택 투자하기 7. 테마형 전원주택 Part 7. 매력있는 상가 투자 1. 상가 투자 기법 2. 흥하는 상가 파악하는 법 3. 입지와 상권으로 본 망하기 쉬운 상가 4. 상가분양 투자방법 5. 상가분양 시 문제되는 약관 6. 유망상권 숨어 있는 곳 Part 8. 재개발사업이 부상한다 1. 재개발을 잡아라 2. 재개발 각 단계별 투자 포인트 3. 재개발 시 유의할 사항 4. 구입시 꼭 확인할 점 5. 평형 배정순위를 살펴라 6. 재개발구역 땅 고르는 기법 7. 조합원 지분 매입시 투자가치 분석법 8. 총대지 면적과 조합원 수를 분석하라 9. 재개발투자의 몇 가지 포인트 10. 재개발지구 역세권의 투자요령 11. 초기 투자 적게 들고 큰 면적 배정받는 법 12. 돈 벌려면 사업단계별로 전략을 세워라 13. 재개발지구 나대지 투자 요령 14. 재개발투자 수익과 매도시기 15. 재개발지구 내 다주택자 지분 매입과 분양 Part 9. 재건축에 투자하여 부자되기 1. 재건축의 의의 2. 매도 시기와 매수 시기 전략 3. 성공 100% 재건축 아파트 고르는 11가지 기법 4. 작은 아파트를 골라라 5. 공급면적이 선택이 다양한 곳을 골라라 6. 재건축은 연립주택이 빠르다 7. 재건축 아파트 값 급등시기 있다 8. 재건축 시장에 뛰어들 때 유의할 사항 9. 부동산 경매시장도 열기 10. 아파트 기준시가 대폭 오른 점 유의하라 Part 10. 임대사업으로 부자 되는 비결 1. 주택임대사업의 5가지 요령 2. 연립·다세대 임대사업, 오히려 실속 있다 3. 외국인 관광객 발길 따라 투자하라. 4. 숙박시설에 관심을 가져라 5. 오피스텔이 인기다 Part 11. 부동산 투자시 알아야 할 것들 1. 입지 조건의 선택이 좌우한다 2. 효과적인 매매 타이밍 포착의 비결 3. 유가와 부동산과의 관계 Part 12. 계절과 경기에 따른 부동산 투자 비결 1. 봄-회복기 2. 여름-성장기 3. 가을-성숙기 4. 겨울-침체기 Part 13. 리츠 1. 리츠의 장점 2. 리치의 세제 혜택 3. 리츠와 수익률 4. 리츠에 투자할 때 점검 사항 에필로그:부동산 시장 앞으로의 전망
강마을에서 책읽기
지식과감성# / 이선애 (지은이) / 2020.06.19
13,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이선애 (지은이)
수필집 『강마을 편지』로 등당한 이선애 저자의 책이다. 이 책의 서문에서 일본 메이지 대학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의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처럼 책읽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시작하는 글 1. 강마을에서 책읽기 Part 1. 봄날의 책 2. 강마을에서 책읽기 Part 2. 여름날의 책 3. 강마을에서 책읽기 Part 3. 가을날의 책 4. 강마을에서 책읽기 Part 4. 겨울날의 책 책갈피 속에 숨은 감성적 창조 역량과 사계의 숨결제 가방엔 언제나 두어 권의 책이 들어 있어 무거웠고, 절 닮은 제자는 소풍날 제 가방을 들어 주며 무슨 책인지 꺼내 보곤 하였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항상 책과 가까웠고, 이부자리 근처에도 읽지 못한 책을 낙엽처럼 흩어 놓아 같이 사는 이의 나무람을 들어야 했습니다. 제가 숨 쉬는 공간에 책과 함께하는 것이 당연했고, 무거운 책 탓에 자주 가방을 바꾸어야 해도 명품을 탐한 적이 없었습니다. 숨을 쉬듯 책을 읽고, 그 책을 빌려 세상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길가 들풀처럼 나이 들어 가는 시골 선생으로 산과 강, 풀과 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볼 때, 또 다른 우주가 그 속에 있음을 믿습니다. 길섶에 맺힌 이슬 한 방울도 마음을 다해 바라볼 때 다른 세상으로 저를 인도할 것입니다. 봄비는 소녀의 마음을 적시고, 봄꽃은 소년의 눈빛에 분홍 연심 한 방울을 피어나게 합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정리를 잘하지 못해 널려 있는 책으로 인해 집이 어지럽다고 타박을 받습니다. 읽어야 할 책은 늘 많은데 시간은 부족한 날들이 매일 이어집니다. 대단한 독서가는 아닙니다만, 저 역시 책이 인생을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장석주 시인은 이 책의 서문에서 일본 메이지 대학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의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처럼 책읽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책을 만나고 그 책 속에서 길을 제시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진실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안개 속에서도 우리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길은 책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책읽기 中
직무별 현직자가 말하는 2차전지 직무 바이블
렛유인 / 배연석, 이차준, 공멘토, 렛유인연구소 (지은이) / 2023.01.23
21,200원 ⟶ 19,080원(10% off)

렛유인소설,일반배연석, 이차준, 공멘토, 렛유인연구소 (지은이)
현직자 5명이 집필한 도서로, 직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직무 이해를 통한 자소서/면접 준비'와 직접 경험하지 않고 '책으로 간접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작성한 도서이다. 도서를 통해 취업준비생은 본인이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직무에 대해 실질적인 준비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취업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미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2차전지 산업의 현 상황과 현직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Part 1. 2차전지 산업 알아보기 Chapter 01. 직무의 중요성 · 취업의 핵심, '직무' Chapter 02. 현직자가 말하는 2차전지 산업과 직무 · 2차전지 산업의 이해 · 뉴스로 보는 2차전지 산업 이슈 · 취업 준비 방법과 직무 소개 · 학년별 취업 로드맵 Part 2. 현직자가 말하는 2차전지 직무 Chapter 01. Cell 개발 · 저자와 직무 소개 · 현직자와 함께 보는 채용공고 · 주요 업무 TOP 3 · 현직자 일과 엿보기 · 연차별, 직급별 업무 · 직무에 필요한 역량 · 현직자가 말하는 자소서 팁 · 현직자가 말하는 면접 팁 ·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 · 현직자가 많이 쓰는 용어 · 현직자가 말하는 경험담 · 취업 고민 해결소(FAQ) Chapter 02. 모듈/팩 개발 · 저자와 직무 소개 · 현직자와 함께 보는 채용공고 · 주요 업무 알아보기 전, 기본 공부하기 · 주요 업무 TOP 3 · 현직자 일과 엿보기 · 연차별, 직급별 업무 · 직무에 필요한 역량 · 현직자가 말하는 자소서 팁 · 현직자가 말하는 면접 팁 ·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 · 현직자가 많이 쓰는 용어 · 현직자가 말하는 경험담 · 취업 고민 해결소(FAQ) Chapter 03. 공정기술 · 저자와 직무 소개 · 현직자와 함께 보는 채용공고 · 주요 업무 TOP 3 · 현직자 일과 엿보기 · 연차별, 직급별 업무 · 직무에 필요한 역량 · 현직자가 말하는 자소서 팁 · 현직자가 말하는 면접 팁 ·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 · 현직자가 많이 쓰는 용어 · 현직자가 말하는 경험담 · 취업 고민 해결소(FAQ) Part 3. 현직자 인터뷰 Chapter 01. PE(평가 및 분석) · Topic 1. 자기소개 · Topic 2. 직무 및 업무 소개 · Topic 3. 취업 준비 · Topic 4. 현업 미리보기 · Topic 5. 마무리 Chapter 02. 품질 · Topic 1. 자기소개 · Topic 2. 직무 및 업무 소개 · Topic 3. 취업 준비 · Topic 4. 현업 미리보기 · Topic 5. 마무리2차전지 대기업 S사, L사 현직자 출신 5명이 참여! 셀 개발, 모듈/팩 개발, 공정기술, 평가 및 분석, 품질까지 2차전지 주요 직무 5가지 수록! ‘직무역량’, ‘직무전문성’이라는 키워드는 산업을 불문하고 채용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이다. 현직에서 직무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직무역량을 쌓아 어필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향성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골칫거리가 되는 고민 또한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정보 부족이다. 이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현직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고 직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가운데, 대부분 기업에서 배포하는 공식적인 직무소개서와 인터넷 내의 광범위하고 신뢰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정보에 의지해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 현직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직무 정보를 알고자 하는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다. 『직무별 현직자가 말하는 2차전지 직무 바이블』은 현직자 5명이 집필한 도서로, 직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직무 이해를 통한 자소서/면접 준비'와 직접 경험하지 않고 '책으로 간접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작성한 도서이다. 도서를 통해 취업준비생은 본인이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직무에 대해 실질적인 준비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취업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미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2차전지 산업의 현 상황과 현직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내 아이가 불안해할 때
마인드북스 / 타마르 챈스키 글, 박성규.노을이 옮김 /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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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북스육아법타마르 챈스키 글, 박성규.노을이 옮김
불안은 자녀들이 겪고 있는 가장 흔한 문제임에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다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대부분 아이들의 기질이나 성격으로 치부해버리거나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든 아이들이 불안과 두려움을 겪으며 성장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까지가 정상적인 상태인지, 또 스트레스가 본격적인 불안 장애로 바뀌게 되는 때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대부분의 부모는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또 거기에 대처하는 방법이 있을 때 그것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아동 불안 장애 전문가인 타마르 챈스키 박사는 이 책에서 일상적인 걱정이나 사소한 두려움, 수줍음이나 매달기, 악몽 등에서부터 범불안 장애, 공포증, 사회적 불안과 선택적 함구증, 분리 불안과 공황 장애, 강박 장애, 뚜렛 증후군과 발모벽,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면 장애에 이르기까지, 어린 시절 두려움의 모든 발현을 조사하고, 여러분의 자녀가 정서적으로 안정해지도록 도와주기 위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프로그램들을 안내한다.감사의 말 역자 서문 들어가면서 제1부 불안 장애의 기초 아이를 자유롭게 해 주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 1장 못하겠어요. 너무 무섭단 말이에요 아이들의 두려움과 걱정 이해하기 2장 불안 진단하기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인가요? 3장 우리가 도와줘야 할 때 아이들의 불안을 치료하는 방법 4장 우리 뇌는 어떻게 작용할까요 불안이 문제를 일으키면, 회로를 재배치해 수리합니다 5장 종합하기 불안 관리 종합 계획 제2부 크고 작은 걱정들 아동의 일반적인 두려움과 걱정 및 문제성 불안 6장 일상적인 걱정에서 범불안 장애까지 7장 사소한 두려움에서 실제 공포증까지 8장 수줍음에서 사회적 불안과 선택적 함구증까지 9장 매달리기에서 분리 불안과 공황 장애까지 10장 미신과 종교적 의식에서 강박 장애와 PANDAS까지 11장 신경성 습관에서 뚜렛 증후군과 발모벽까지 12장 급성 스트레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제3부 불안 진단 이외의 문제들 13장 밤에 찾아오는 고통 밤에 느끼는 두려움에서 수면 장애까지 14장 초점 확장 학교, 친구, 가족 속에 있는 불안한 아이 15장 실생활에서 불안 예방하기 16장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운 부모 아이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세요 부록 후주불안은 오늘날 우리 자녀들이 직면한 최고의 정신건강 문제다. 행복하고 평온한 시간이어야 할 어린 시절! 하지만 오늘날 우리 아이들은 너무 불안해하고 걱정도 많으며 더욱더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실제로 상담 센터를 찾는 아동 중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아동들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거의 50%를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약 10명당 1명꼴로 아동이 불안 장애의 진단에 부합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만큼 불안은 자녀들이 겪고 있는 가장 흔한 문제임에도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그다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대부분 아이들의 기질이나 성격으로 치부해 버리거나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 마음을 달래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잘 모르겠다. 오늘날 더욱더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불안 증세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많은 부모님들은 궁금해하실 것이다: 모든 아이들이 불안과 두려움을 겪으며 성장하지만, 과연 어느 정도가 정상적인 상태인지, 또 스트레스가 본격적인 불안 장애로 바뀌었을 때 어떻게 알 수 있는지?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님은 진짜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거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아동 불안 장애 전문가인 타마르 챈스키 박사는 이 책 ??내 아이가 불안해할 때??에서 일상적인 걱정이나 사소한 두려움, 수줍음이나 매달리기, 악몽 등에서부터 범불안 장애, 공포증, 사회적 불안과 선택적 함구증, 분리 불안과 공황 장애, 강박 장애, 틱 장애와 뚜렛 증후군, 발모벽,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면 장애에 이르기까지, 어린 시절 두려움의 모든 발현을 조사하고, 여러분의 자녀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편안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적 프로그램들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치료 효과도 좋고 치료하기도 쉽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어떤 아이라도 오늘날처럼 불안을 자극하는 미디어가 넘쳐 나는 사회에서는 스트레스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사회가 이렇다 보니 불안은 아이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다행히도 불안 장애는 가장 치료하기 쉽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치료 시기다. 불안 장애가 있는 성인의 절반은 증상이 어릴 때부터 나타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가 아직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도움을 청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부모님은 자녀의 불안 문제를 아이들의 기질이나 성격으로 치부해 버리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린다. 하지만 불안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며, 이 과정은 평생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즉, 어린 시절에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악화되어 심장, 면역체계, 호흡기에도 악영향을 준다. 불안 탈출을 위한 실용적 솔루션들이 한가득, 부모님부터 배워서 써먹자! “이 시대 자녀를 키우고 계신 부모님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던 아이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일에서부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아이의 행동 교정까지, 아이가 가진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문제해결의 대화체까지 아주 자세하게 제시한다. 책에 소개된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솔루션들을 수행하여, 부모님은 자녀가 현재나 미래에 불필요하게 괴로워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아이들은 누구나 더 좋아지고 싶어 한다. 그 방법만 배우면 된다. 부모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면, 상황은 훨씬 더 좋아질 것이다. 아이가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거나, 두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거나 두려움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된다. 아이들이 다르게 생각을 하고, 이를 통해 걱정으로 가득한 삶을 예방하고,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새로운 말을 들려줘야 한다. 책에서 배운 방법을 일상생활에 적용함으로써 부모님은 아이가 불안해하고 예민할 때, 약해지고 가장 어려운 상황일 때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부모님을 위해서 썼지만,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해줄 얘기를 대화체로 제공하여 상담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심지어 다른 불안 장애에 대한 치료 지침은 숙련된 임상의에게마저 유용하다. 살림과 육아에 지치고 바쁜 엄마들을 위한 보너스 팁, 이것만은 꼭! 이 책은 번역서이다 보니 한국의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부분은 한국의 실정에 맞도록 내용을 추가도 하고 수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살림하랴 육아에 신경 쓰랴 이래저래 바쁜 엄마들을 위해서, 각 장의 뒷부분에 ‘전문가가 짚어 주는 이것만은 꼭’ 페이지를 넣어 핵심적인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전문적인 내용은 좀 더 쉽게 풀어 역주로 설명하였고, 내 아이를 돕고자 하는 부모님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늘 주목하시는 하나님
아침향기 / 이미연 (지은이)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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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향기소설,일반이미연 (지은이)
이미연 권사의 일평생 경험한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께서 환상과 계시로 이 미연 권사의 삶을 늘 주목하시며 간섭하시고 인도한 생생한 삶의 이야기. 육신적인 신앙의 모습에서 점차 하나님의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참된 신앙의 여정을 기록한 역동의 신앙 일대기를 담았다. 이 신앙 간증집에는 하나님이 한 명의 신앙인을 어떻게 다듬어 가시고, 어떻게 역사하시는 지가 잘 그려져 있다. 인생에서 만난 하나님, 하나님을 믿으면서 겪었던 고난과 어려움, 그리고 받은 은사와 은혜들을 기록하고 있다.추천사 1 : 인생사를 새겨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 추천사 2 :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자리가 축복의 자리입니다 머리말 : 늘 주목하시는 하나님 제1부 :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01. 가난해도 행복했던 어린 시절 02. 무덤 속에서 손이 올라오다 03. 하늘의 물줄기와 황금집 04. 십자가 굼벵이와 양 한 마리 05. 점 하나가 생명이다 06. 아빠는 어디 갔어 07. 딸내미의 일기 08. 달 속에서도 만난 예수님 09. 딸아 나에게 물을 다오 10. 천국 열차를 놓치다 11. 딸아 일어나라, 아버지 올 시간 다 되어간다 제2부 : 전능자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12. 하나님의 명령이다. 금식을 열흘 하라 13. 악세사리 신자 (금식 5일째) 14. 시한부 종말론을 경고하다 (금식 6일째) 15.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16. 하나님의 책망 17. 남편의 제직회 발언과 주님의 경고. 18. 가장 가까운 이웃, 내가 본 남편 19. 35층 세다가 지하실로 떨어졌다 20. 지옥 단계별로 가다 21. 울산 귀향 (비행기 줄, 헬리콥터) 22. 못생긴 멧돼지 제3부: 고난을 성숙의 기회로 삼다 23. 잃어버린 사람을 찾습니다 24. 천국과 지옥의 대합실 25. 너의 모습이다 26. 40일 작정기도 27. 영적으로 너의 나이가 몇 살이냐? 28.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29.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30. 주님! 권사가 되어야겠습니다 31. 주 은혜 워십팀을 시작하면서 32.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목회자 중심 제4부: 한국 할머니의 미국 방문에도 응답하시는 주님 33. 첫 번째 미국행 34. 이모, 삐데기요 35. 아홉 번째 미국행 36. 딸 내미의 편지 끝을 맺으면서「늘 주목하시는 하나님」은 작가 이 미연 권사의 일평생 경험한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께서 환상과 계시로 이 미연 권사의 삶을 늘 주목하시며 간섭하시고 인도한 생생한 삶의 이야기. 육신적인 신앙의 모습에서 점차 하나님의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참된 신앙의 여정을 기록한 역동의 신앙 일대기! “어려운 시대일수록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성도의 기본은 말씀과 기도를 회복하는 것이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분주한 가운데 잊고 있었던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말씀과 기도에 집중했을 때, 초대교회는 놀라운 모습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어쩌면 코로나 19의 이 어려운 시기가 우리에게 신앙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복된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성도는 더욱 더 은혜를 사모하고,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구약시대에 교회가 없어도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 기도하는 습관을 가졌듯이 성도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 기도의 양이 찰 때, 하나님의 잠김이 풀리고 코로나 19는 물러가고 새로운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는다.” 『늘 주목하시는 하나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임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창세기를 통하여 아브라함, 야곱, 이삭, 요셉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전체 창세기 분량의 3분의 2가 믿음의 선진들의 삶의 이야기이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면서 생기는 실수, 은혜, 감사, 성공 등 그 인생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들의 인생속에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성경의 사람들의 신앙사를 읽고, 우리는 울고 웃고 은혜를 받는다. 그리고 그건 비단 성경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한 신앙인의 인생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손길이 녹아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이 미연 권사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신앙 간증집에는 하나님이 한 명의 신앙인을 어떻게 다듬어 가시고, 어떻게 역사하시는 지가 잘 그려져 있다. 인생에서 만난 하나님, 하나님을 믿으면서 겪었던 고난과 어려움, 그리고 받은 은사와 은혜들을 기록하고 있다.“인간은 아담으로부터 내려온 죄로 물든 존재이기 때문에 가난한 심령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심령의 진정한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 나는 내 존재의 울타리 안에서 느낀 것만 깨닫기 때문에 그 범위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끝가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훈련하신다.’는 생각이 항상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사람마다 각자 차이는 있겠지만 크고 작은 염려는 다 있는 것이다. 세상에서의 근심 걱정을 넘어 ‘나의 진정한 모습을 언제 깨달을 수 있을까?’하고 마음속으로 깊이 고뇌하곤 하였다. 이러한 나의 마음의 상태를 아시고 하나님께서는 내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나를 다루시고 훈련하셨다.”01.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나는 왜 주님이 내 인생의 시나리오를 써내려 가실까 깊이 생각하며 모든 일에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늘 함께 하실까 느끼게 되었다. 나는 할렐루야! 외치며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제목을 가르쳐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쁨이 내 심령 속에 충만히 임했다.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하나님의 응답하심에 대한 감격이 밀려왔다. 가르쳐 주신 제목으로 간증을 마치니 모두가 은혜를 받고 서로 포옹하며 다과를 나누었다. 세밀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날마다 믿음의 울타리를 기도와 말씀으로 세우고 생활속에서 온전한 예배를 이루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02. 전능자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에 집 옆에 빈 땅에 가지고 심고, 고추와 옥수수를 심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그 땅이 빈 땅으로 남아 있어서 나는 옥수수를 심었다. 여름 산상 집회가 기도원에서 열려서 은혜를 받고 내려와서, 옥수수 밭에 가보니, 풀이 내 키보다 더 자라 있어서 풀을 대충 뽑았다. 기도원 상상집회에 참석하고 와서 딸이 옥수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바구니를 들고 밭에 가보니, 그 많은 옥수수가 두 개만 온전하고 나머지는 쥐가 다 갉아 먹었다. 옥수수 밭은 풀이 자라서 엉망이었다. 나는 넋을 잃고 그 자에서 서서 아, 열매 없는 나의 모습이구나, 외치며 한숨을 쉬었다.03. 고난을 성숙의 기회로 삼다
영락제
아이필드 / 단죠 히로시 지음, 한종수 옮김 / 2017.01.10
15,000

아이필드소설,일반단죠 히로시 지음, 한종수 옮김
동양학, 특히 중국학의 명가인 일본 교토대학 출신 단죠 히로시 교수의 저서. 한국 최초의 영락제 전기이지만 부제가 보여주듯이 그가 구축한 '화이질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책의 주제는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화이질서'의 개념을 영락제가 독자성을 가지고 일본까지 포함시켜 어떻게 구축했는지에 대한 경과 보고다. 영락제가 아버지 태조 주원장의 후계자일 뿐 아니라 이민족 황제 쿠빌라이의 진정한 후계자를 자임했다는 사실, 이를 위해 북경으로 천도한 과정, 이후 중화제국의 수도가 북경으로 굳혀진 이유 등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다. 천도 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수완은 그가 큰 틀을 짜는 전략가일 뿐 아니라 디테일에도 능한 마키아벨리스트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이 역시 화이질서 완성을 향한 그의 원모로 그려진다.저자 서문 제1장 중화라는 이름의 세계 1. 중화와 이적 2. 중화 세계의 변천 제2장 대명제국의 탄생 1 .중화의 회복 2. 원나라에서 명나라로 3. 명나라 초기 체제가 의미하는 것 제3장 황통의 장래 1. 연왕의 사적 2. 암투 제4장 찬탈로 가는 계단 1. 남인 조정 2. 거병 전야 제5장 역사의 전복 1. 정난의 변 2. 이념의 말로 제6장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1. 건문제의 실종 2. 말살당한 자들 제7장 천명의 소재 1. 성왕의 시대 2. 덕치의 실체 제8장 쿠빌라이를 넘어서 1. 사이 조공 2. 확대되는 중화 제9장 화이질서를 총괄하는 자 1. 순리와 반역의 이치 2. 천자의 수도 제10장 영락제의 유산 1. 성세의 그늘 2. 중국사의 전환점 참고문헌 / 저자 후기 / 문고판 저자 후기 / 역자 후기 / 부록 찾아보기 인류 역사에 나타난 왕조들, 특히 동양의 왕조들은 창업주 이후 영명한 2세가 유혈을 감수하고 선대가 남긴 터전을 굳히는 경우가 많다. 당 태종 이세민, 고려의 광종, 조선의 태종 이방원, 청 태종 홍타이지 등이 그런 대표적인 군주들이다. 그중에서 명 성조 영락제는 가장 많은 피를 보았고, 그가 미친 영향력이 동아시아 전체에 길고 짙게 드리워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영락제는 한국에서도 지명도가 높고 무협지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황제다. 북경 패키지 투어를 하는 한국인들이 만리장성을 가면서 반드시 들르는 지하궁전이 있는 장릉(長陵)이 바로 영락제의 능이다. 그런데 ‘지명도’에 어울리지 않게 우리나라에서 그의 전기나 평전이 번역본을 포함해 한 권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은 의외다. 동양학, 특히 중국학의 명가인 일본 교토대학 출신 단죠 히로시(檀上 寬) 교수의 저서 《영락제 ― 화이질서의 완성》을 번역해 내놓는다. 역자는 최근 《강남의 탄생》과 《2차 대전의 마이너리그》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 한종수이다. 한씨는 《환관 이야기 ― 측근 정치의 구조》를 우리말로 옮긴 바 있다. 《영락제 ― 화이질서의 완성》은 한국 최초의 영락제 전기이지만 부제가 보여주듯이 그가 구축한 ‘화이질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3년간 이어졌던 거대한 내전, 소위 ‘정난(靖難)’에 관심을 둔 독자라면 혹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역자 역시 그랬다고 하니까. 다만 많은 무협지의 소재가 되기도 한 조카 건문제의 실종에 대해서는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고 있으니 이쪽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책의 주제는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화이질서’의 개념을 영락제가 독자성을 가지고 일본까지 포함시켜 어떻게 구축했는지에 대한 경과 보고다. 최근 사드 배치를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한국을 압박하고, 동아시아 (또는 세계적) 패권을 추구하고 있는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과 과거의 명 제국이 어떤 점이 비슷하고 다른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영락제가 아버지 태조 주원장의 후계자일 뿐 아니라 이민족 황제 쿠빌라이의 진정한 후계자를 자임했다는 사실, 이를 위해 북경으로 천도한 과정, 이후 중화제국의 수도가 북경으로 굳혀진 이유 등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다. 천도 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수완은 그가 큰 틀을 짜는 전략가일 뿐 아니라 디테일에도 능한 마키아벨리스트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이 역시 화이질서 완성을 향한 그의 원모로 그려진다. 영락제는 중국의 역대 황제 중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을 맺은 인물이다. 인기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등장한 것도 그렇거니와, 연왕 시절에 비슷한 스타일의 태종 이방원을 직접 만났고, 어머니가 마황후가 아닌 고려 출신의 비(妃)라는 점도 그렇다. 성종의 친모 인수대비의 고모를 후비로 두었으며, 사신으로 온 양녕대군을 만났고 그를 사위로 삼으려 했다는 점, 또 수양대군이 영락제의 정난을 ‘제대로’ 모방해 조카 단종을 내치고 쿠데타를 일으켜 이를 계유정난이라 부른다는 점 등, 좋든 싫든 여러 모습들이 우리와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화이질서의 사상적·역사적 배경, 중국인들이 추구하는 이상적 중화제국이 무엇인지 알아볼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동주와 빈센트
저녁달고양이 / 윤동주 (지은이),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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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달고양이소설,일반윤동주 (지은이), 빈센트 반 고흐 (그림)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윤동주. 짧은 생을 살다간 탓에 생전에 문인으로서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시대의 사람들은 그의 시를 읽고 그를 기억하며 큰 울림을 받고 있다.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 되었다. 네덜란드 출신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윤동주와 동시대 사람은 아니지만 생전에 10년의 기간 동안 1,10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려내며 열정과 재능을 폭발시켰던 그 역시 사후에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작가가 되었다. <동주와 빈센트>는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의 시 124편과 별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129점을 함께 묶은 시화집이며,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은 달마다 어울리는 화가를 선정하여 그림과 시를 매치한 시화집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에디션을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과 화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서시 ____ 8 자화상 ____ 10 소년 ____ 12 눈 오는 지도 ____ 14 돌아와 보는 밤 ____ 16 병원 ____ 18 새로운 길 ____ 20 간판 없는 거리 ____ 22 태초의 아침 ____ 24 또 태초의 아침 ____ 26 새벽이 올 때까지 ____ 28 무서운 시간 ____ 30 십자가 ____ 32 바람이 불어 ____ 34 슬픈 족속 ____ 36 눈 감고 간다 ____ 38 차 례 또 다른 고향 ____ 40 길 ____ 42 별 헤는 밤 ____ 44 못 자는 밤 ____ 48 거리에서 ____ 50 내일은 없다 - 어린 마음이 물은 ____ 52 초 한 대 ____ 54 삶과 죽음 ____ 56 공상 ____ 58 꿈은 깨어지고 ____ 60 남쪽 하늘 ____ 62 조개껍질 ____ 64 고향 집 - 만주에서 부른 ____ 66 병아리 ____ 68 오줌싸개 지도 ____ 70 창 구멍 ____ 72 기왓장 내외 ____ 74 비둘기 ____ 76 이별 ____ 78 식권 ____ 80 모란봉에서 ____ 82 황혼 ____ 84 가슴 1 ____ 86 종달새 ____ 88 닭 1 ____ 90 산상 ____ 92 오후의 구장 ____ 94 이런 날 ____ 96 양지쪽 ____ 98 산림 ____ 100 가슴 3 ____ 102 곡간 ____ 104 빨래 ____ 106 빗자루 ____ 108 햇비 ____ 110 비행기 ____ 112 가을밤 ____ 114 굴뚝 ____ 116 무얼 먹구 사나 ____ 118 봄 1 ____ 120 개 1 ____ 122 편지 ____ 124 버선본 ____ 126 사과 ____ 128 눈 ____ 130 눈 ____ 132 닭 ____ 134 겨울 ____ 136 호주머니 ____ 138 황혼이 바다가 되어 ____ 140 거짓부리 ____ 142 둘 다 ____ 144 반딧불 ____ 146 밤 ____ 148 만돌이 ____ 150 나무 ____ 152 달밤 ____ 154 풍경 ____ 156 한난계 ____ 158 그 여자 ____ 160 소낙비 ____ 162 비애 ____ 164 명상 ____ 166 비로봉 ____ 168 바다 ____ 170 산협의 오후 ____ 172 창 ____ 174 유언 ____ 176 산울림 ____ 178 비 오는 밤 ____ 180 사랑의 전당 ____ 182 이적 ____ 184 아우의 인상화 ____ 186 코스모스 ____ 188 고추밭 ____ 190 햇빛ㆍ바람 ____ 192 해바라기 얼굴 ____ 194 애기의 새벽 ____ 196 귀뚜라미와 나와 ____ 198 달같이 ____ 200 장미 병들어 ____ 202 투르게네프의 언덕 ____ 204 산골 물 ____ 206 팔복 ? 마태복음 5장 3~12절 ____ 208 위로 ____ 210 쉽게 씌어진 시 ____ 212 사랑스런 추억 ____ 216 참회록 ____ 218 봄 2 ____ 220 간 ____ 222 흰 그림자 ____ 224 흐르는 거리 ____ 226 울적 ____ 228 창공 ____ 230 가슴 2 ____ 232 참새 ____ 234 아침 ____ 236 할아버지 ____ 238 개 2 ____ 240 장 ____ 242 야행 ____ 244 비 뒤 ____ 246 어머니 ____ 248 가로수 ____ 250 달을 쏘다 ____ 252 별똥 떨어진 데 ____ 256 화원에 꽃이 핀다 ____ 262 종시 ____ 266 시인 소개 ____ 276 화가 소개 ____ 277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의 124편 시 별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129점의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시화집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나를 꿈꾸게 만들어요”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윤동주. 짧은 생을 살다간 탓에 생전에 문인으로서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시대의 사람들은 그의 시를 읽고 그를 기억하며 큰 울림을 받고 있다.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 되었다. 네덜란드 출신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윤동주와 동시대 사람은 아니지만 생전에 10년의 기간 동안 1,10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려내며 열정과 재능을 폭발시켰던 그 역시 사후에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작가가 되었다. 《동주와 빈센트》는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의 시 124편과 별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129점을 함께 묶은 시화집이며,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은 달마다 어울리는 화가를 선정하여 그림과 시를 매치한 시화집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에디션을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과 화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아름다운 것에 가능한 한 많이 감탄하렴.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에 충분히 감탄하지 못하고 있어.” 윤동주의 시와 산문시 전편을 수록하고, 각 시마다 어울리는 고흐의 그림을 1점이나 2점씩 배치했다. 윤동주의 <서시>는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1888)>, 시 <자화상>은, 그림 <자화상(Self-portrait, 1889)>와 어우러지며, 시상은 곧 그림으로 전환된다. 고흐는 아름다운 것에 가능한 많이 감탄하라고 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을 충분히 보지 못하고, 감탄하지 못하고 있다. 《동주와 빈센트》는 아름다운 시와 그림을 한데 묶은 책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의 시 한 편과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화가의 그림 한 점이 우리의 삶에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을 선물해줄 것이다. 잠깐이라도 아름다운 것을 보며 가만히 감탄해보는 것은 어떨까.
언약과 하나님 나라
새물결플러스 / 피터 J. 젠트리 & 스티븐 J. 웰럼 지음, 김귀탁 옮김 / 2017.12.08
55,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피터 J. 젠트리 & 스티븐 J. 웰럼 지음, 김귀탁 옮김
제목이 가리키고 있듯이 성경의 핵심 주제인 언약과 하나님 나라를 유기적이고 통전적으로 연결한 가장 방대한 작품이다. 먼저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언약들(창조 언약, 노아 언약, 아브라함 언약, 모세-이스라엘 언약, 다윗 언약, 새 언약)에 대한 통시적 이해를 제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성경의 언약들이 조직신학적 각론(신론, 기독론, 종말론) 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관한 이해도 제시한다. 구약 학자인 피터 젠트리가 성경에 나오는 언약들을 역사적으로 고찰한다. 반면에 조직신학자 스티븐 웰럼은 이 언약들의 상호 관계와 그것들 안에 작동하는 일관된 신학적 원리를 추적한다. 이 책은 성경의 구원사가 점진적이고 유기적인 계시로 견인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각 언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속 의지를 잘 드러낸다. 이 책의 두 저자는 성경의 언약들이 결국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 통로요 계기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으로 인해 모든 언약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라고 말한다.머리말 약어표 1부 서론 1장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에서 언약의 중요성 2장 성경적·신학적 체계에서의 언약들: 세대주의 신학과 언약신학 3장 성경의 언약들을 “하나로 종합할” 때 나타나는 해석학적 문제 2부 성경의 언약들에 대한 해설 4장 성경과 고대 근동의 언약 개념 5장 노아 언약 6장 창세기 1-3장의 창조 언약 7장 아브라함 언약(I) 8장 아브라함 언약(II) 9장 이스라엘(모세) 언약: 출애굽기 10장 이스라엘(모세) 언약: 신명기 11장 다윗 언약 12장 새 언약: 서론/이사야서/에스겔서 13장 새 언약: 예레미야서 14장 다니엘서의 일흔 이레 본문에 나타난 새 언약 15장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라(엡 4:15): 새 언약 공동체의 삶 3부 신학적 통합 16장 “언약을 통한 하나님 나라”: 성경신학적 요약 17장 “언약을 통한 하나님 나라”: 몇 가지 신학적 의미 부록: “베리트”의 사전적 분석 참고문헌: 1부와 3부 2부 인명 색인 이 책은 제목이 가리키고 있듯이 성경의 핵심 주제인 언약과 하나님 나라를 유기적이고 통전적으로 연결한 가장 방대한 작품이다. 먼저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언약들(창조 언약, 노아 언약, 아브라함 언약, 모세-이스라엘 언약, 다윗 언약, 새 언약)에 대한 통시적 이해를 제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성경의 언약들이 조직신학적 각론(신론, 기독론, 종말론) 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관한 이해도 제시한다. 구약 학자인 피터 젠트리가 성경에 나오는 언약들을 역사적으로 고찰한다. 반면에 조직신학자 스티븐 웰럼은 이 언약들의 상호 관계와 그것들 안에 작동하는 일관된 신학적 원리를 추적한다. 이 책은 성경의 구원사가 점진적이고 유기적인 계시로 견인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각 언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속 의지를 잘 드러낸다. 이 책의 두 저자는 성경의 언약들이 결국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 통로요 계기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으로 인해 모든 언약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경의 언약들에 대한 두 가지 그릇된 입장을 비판적으로 극복하려고 한다. 첫째, 성경의 언약들을 지나치게 파편화하고 구별하며 각 언약세대마다 하나님의 인류 취급 방법이 다른 것처럼 말하고 심지어 언약들을 조건 언약과 무조건 언약, 행위 언약과 은혜 언약으로 나누거나 또 성경적 언약들 사이에 있는 발전 양상을 구분하지 않고 연속성만 강조하는 경직된 언약신학(17세기 영국과 네덜란드의 옛 언약신학)과 이 언약신학의 일탈적 파생신학인 세대주의 신학을 경계하고 비판한다. 특히 구약학자인 웰럼은 17세기 이후부터 시작된 옛 언약신학자들은 새 언약 시대의 현실들(성령 내주,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구약성경의 언약들에 역투사하거나 구약의 언약들의 실재들을 새 언약을 이해하는 과정에 투사하는 경향을 지적한다. 젠트리와 웰럼에 따르면 구약 성도들에게 경험된 구원의 실재들은 영적 소생과 은혜에 의한 구원, 야웨를 알고 교제하는 경험 그리고 죄용서의 경험 등이다. 그러나 구약 시대의 성도들은 신약 시대의 성도들이 누린 성령의 내주 경험이나 그리스도와의 연합 등은 경험하지 못했다. 이런 이해의 차이로 인해 (침례교도인) 젠트리와 웰럼은 유아세례와 관련해서 언약신학의 주장을 반대한다. 언약신학은 신자의 자녀들이 옛 언약의 시행 아래에서 항상 은혜 언약 안에 포함되었다고 생각한다. 언약 신학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교회가 서로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의 한 백성이고, 거듭남과 성령의 내주하심을 비롯해서 비슷한 구원 경험을 거친다. 이 두 공동체의 언약의 표징(할례와 세례)은 형식이 다르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동일한 의미를 전달한다. 본질상 이 두 공동체는 혼합 공동체 대 거듭난 공동체다. 이 마지막 강조점은 가시적 공동체 대 불가시적 공동체의 구분으로 나아가고, 가시적 공동체는 교회의 혼합적 성격을 가리키며 불가시적 공동체는 모든 시대의 택함 받은 자를 가리킨다. 언약신학의 이런 교회론은 유아세례를 할례라는 언약의 표징과 평행을 이루는 것으로 적극 찬성한다. 언약의 표징인 할례가 이스라엘에서 기능한 것처럼 유아세례도 교회에서 똑같이 언약의 표징으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언약신학의 이런 견해는 아브라함 언약의 다양한 성격을 정당화하지 못하고, 새 언약이 가진 많은 적절한 영적 실재들을 너무 성급하게 아브라함 언약에 집어넣고 이해하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젠트리와 웰럼에 따르면, 교회는 엄밀히 새 언약의 공동체이므로 구속사에서 등장한 새로운 공동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함께 이전의 모든 언약은 성취되었다. 그리고 교회는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로 구성된 이스라엘처럼 혼합 집단이 아니라 새로운 공동체다. 왜냐하면 교회는 거듭나서 믿는 사람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새 언약 공동체의 참된 지체는 오직 자기들이 회개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새 언약 시대의 모든 유익과 복에 참여한다고 고백한 자들이다. 이런 이유로 새 언약의 교회와 관련된 언약의 표지인 세례는 성령으로 거듭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연합을 고백하는 자들에게만 적용되어야 한다. 유아들은 이런 신앙 고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새 언약공동체의 지체들로 받아들여질 수 없다. 따라서 유아세례는 정당하지 않고, 교회는 유아들에게 세례를 줄 수 없다고 본다. 장로교 신자들은 이 점을 유념하면서 읽으면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구원사를 세대별로 나누고 인위적인 방식으로 이스라엘 중심의 종말론을 옹호하는 세대주의에 대한 비판에 무게 중심을 둔다. 왜냐하면 두 저자가 보기에는 세대주의가 해석학적으로 그릇되었을 뿐만 아니라 성경의 언약신학적 중심 메시지를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세대주의 자체는 영국과 네덜란드의 청교도 후예들이 발전시킨 언약신학들의 영향 아래서 발전되어 나왔으나 건전한 구원론과 종말론에서 이탈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특징은 세 가지다. 첫째, 이 책은 성경을 관통하는 언약들이 어떻게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달하는 신앙의 통로가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각각의 언약은 역사적으로 다른 시기에 등장했으나 새 언약을 향해 수렴되고 유기적으로 응집된 하나님의 구속 의지를 매개한다. 둘째, 이 책은 성경의 특정 시기와 특정 언약에 지나친 방점을 찍어 일탈된 종말론에 심취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경고가 되며 좋은 길라잡이가 된다. 세대주의적인 친이스라엘, 친예루살렘 중심의 재림예수 기대 종파들에게 균형 감각을 찾아줄 것이다. 셋째, 이 책은 구약과 신약이 언약들의 역사를 통해 얼마나 정교하고 유기적으로 연동되고 있는가를 잘 보여준다. 비록 이 책이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확실히 정독할 가치가 있는 양서다. 이 책은 성경의 언약을 중심으로 한 구원사의 흐름 전부를 알고 싶은 평범한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성경 전체에 대한 통전적 안목과 조직신학적인 체계적 틀이 필요한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신학을 통합적으로 구성하는 길을 보여준다.성경신학은 “하나님의 전체 경륜”을 밝히고, “하나님을 따라 그분처럼 생각하고자” 시도한다. 성경신학은 모든 신학과 교리의 기초와 토대를 제공한다. 조직신학은 성경을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포함하므로 단순히 성경신학을 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한다. 따라서 조직신학은 반드시 성경신학에 기초하고 역사 신학에 따라 행해진 신학의 구성과 교리의 형성을 포함한다._1장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에서 언약의 중요성” 중에서 모든 형태의 세대주의 신학의 핵심에 놓여 있는 것은 “이스라엘-교회” 구분 개념으로 나타난다. 언약신학은 세대주의와 다르게 항상 시대 전체에 걸쳐 펼쳐지는 하나님의 계획의 연속성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특히 “이스라엘-교회” 관계와 관련해서 말이다. 우리는 중요한 이 지점에서 언약신학과 세대주의 신학 체계의 중요한 차이점, 곧 교회론과 종말론과 관련된 차이점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한다. 예를 들어 언약신학은 하나님이 하나의 구속 계획과 하나님의 한 백성을 갖고 계시고, 언약 공동체로서 이스라엘과 교회의 유사점이 중요하다고 항상 주장했다. 언약신학은 세대주의 신학과 다르게 “이스라엘”을 “교회”로 간주하고, 또 교회를 이스라엘로 간주했다. _2장 “성경적ㆍ신학적 체계에서의 언약들: 세대주의 신학과 언약신학” 중에서 성경의 각 언약은 먼저 자체의 문맥 속에 위치하고, 이어서 구속사에서 그 이전에 오는 것에 따라 이해되며, 마지막으로 그 이후에 오는 것에 따라 이해되고,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체 정경과 그리스도의 오심에 따라 이해될 것이다. 오직 이 절차를 따를 때에만 우리는 구약성경의 문맥을 자체의 관점에 따라 진지하게 취하고, 구약성경 안의 상호텍스트적인 전개를 밝히며, 이어서 성경의 모든 언약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성취되는지를 발견한다. _3장 “성경의 언약들을 “하나로 종합할” 때 나타나는 해석학적 문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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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 / 문영호 (지은이) /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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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소설,일반문영호 (지은이)
예전의 브랜드가 제품이나 서비스 중심이었다면 이제 브랜드는 고객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때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우리 브랜드를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팬이어야 한다. 오래가는 브랜드의 비결은 다름아닌 충성고객, 우리만의 팬을 확보하는 것이다. 저자는 ‘고객의 신뢰를 얻어 팬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필요한 브랜딩이라 정의하며, 우리만의 팬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금 브랜딩을 시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이제 브랜딩을 시작하려는 회사와 조직, 브랜딩에 미처 신경쓰지 못했던 기업, 작지만 내실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와 마케터들에게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지침이 되어줄 책이다.프롤로그 제 딸이 마케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장 팬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려면 우리 브랜드에 맞는 브랜딩을 정의하다 팬을 만드는 브랜드 서클 우리 브랜드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 : 업의 본질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 브랜드 비전과 미션 고객에게 어떤 약속을 할 것인가 : 브랜드 약속과 목표 어떤 브랜드로 인식되고 싶은가 : 브랜드 가치 일을 하면서 알게 된 8가지 사실 2장 팬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팬의 행동을 바꾸는 브랜드 스토리 어떤 이야기를 전해야 할까? : 브랜드 스토리 만들기 직원이 가장 먼저 우리의 팬이 되어야 한다 : 인터널 브랜딩 1 우리 브랜드와 일치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 인터널 브랜딩 2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영어학원이 한 일 3가지 3장 팬에게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방법 어떤 이미지로 우리를 보여줄 것인가 : 브랜드 아이덴티티 비주얼 어떤 말로 우리를 표현할 것인가 :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아이덴티티 언어 우리 팬과 어디서 이야기할 것인가 : 브랜드 채널과 소셜미디어 내 강의를 듣고 매출이 10배 올랐다는 수강생 이야기 사업이 어려운 줄 알면서도 하는 이유 4장 우리만의 팬을 만들다 여러분의 브랜드 팬은 누구인가요? “우리 브랜드의 팬이 되어주세요” 경험을 넘어 ‘추억’을 선물하는 일 팬클럽 채널 만들기 이제는 실행할 시간입니다 실전 : 팬을 만드는 브랜드 서클 에필로그 마케터라는 직업이 자랑스러운 마케터입니다 충성고객이 있어야 살아남는 시대, 우리만의 팬을 만드는 진짜 브랜딩 전략! ‘쏘스’는 콘텐츠의 맛을 돋우는 소스(sauce), 내 일에 필요한 실용적 소스(source)를 전하는 시리즈입니다. 콕 소스를 찍어먹듯, 사부작 소스를 모으듯 부담 없이 해볼 수 있는 실천 가이드를 담았습니다. 작은 소스에서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듯, 쏘스로 조금씩 달라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무한경쟁의 시대, 팬이 있는 브랜드만이 살아남는다! 우리만의 팬을 만드는 가장 실용적인 브랜드 전략서 예전의 브랜드가 제품이나 서비스 중심이었다면 이제 브랜드는 고객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때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우리 브랜드를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팬이어야 한다. 오래가는 브랜드의 비결은 다름아닌 충성고객, 우리만의 팬을 확보하는 것이다. 저자는 ‘고객의 신뢰를 얻어 팬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필요한 브랜딩이라 정의하며, 우리만의 팬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금 브랜딩을 시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이제 브랜딩을 시작하려는 회사와 조직, 브랜딩에 미처 신경쓰지 못했던 기업, 작지만 내실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와 마케터들에게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지침이 되어줄 책이다.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순간, 세상에 남는 브랜드가 된다! 저자의 이력은 독특하다. 그는 자신을 누구나 알 만한 글로벌 기업에서 일한 마케터가 아니라는 말로 소개한다. 부산에서 영어학원과 식당의 브랜딩을 맡고 있는 그는, 호기롭게 창업에 뛰어들었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수강생이 늘지 않자 어떻게 해야 마케팅을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브랜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제목을 《팬을 만드는 마케팅》이라고 지은 이유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오래가는 브랜드가 되려면 우리만의 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팬이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 그가 운영하는 브랜드는 모두 팬클럽이 있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라는 위기에서도 경쟁사 대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 발 빠른 브랜드는 고객중심에서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전략’으로 돌아서고 있으며, 시장의 흐름 또한 ‘브랜드 차별화 → 고객중심 브랜드 → 팬덤을 가진 브랜드’로 이동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내린 브랜딩의 정의 역시 ‘고객의 신뢰를 얻어서 팬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 팬에게 우리 브랜드를 알리려면, 우리만의 스토리를 진정성 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조직 구성원, 즉 우리 직원을 우리 브랜드의 팬으로 만들어야 한다. 즉 팬, 스토리, 인터널 브랜딩이라는 3가지 요소가 브랜딩의 기반이 된다. 이 책은 3가지 요소를 축으로 한 ‘팬을 만드는 브랜드 서클’을 통해, 지금 당장 브랜딩을 시작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팬을 만드는 브랜드 서클’로 완성하는 브랜딩 전략 브랜딩에 대한 책들이 이미 많이 출간되어 있음에도 저자의 이야기가 식상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는,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제 팬클럽을 만들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팬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어가는 과정을 차례대로 조목조목 설명한다. 1장에서는 우리 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인지, 어떠한 브랜드 비전과 비션을 세워야 하는지, 브랜드 약속과 목표과 가치까지, 원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기 위한 모든 절차를 알기 쉽게 보여준다. 2장에서는 팬의 행동을 바꾸는 브랜드 스토리와 조직 구성원들을 이끌어가는 조직문화와 인터널 브랜딩을 다룬다. 3장에서는 어떠한 브랜드 비주얼과 언어로 팬들에게 우리 브랜드를 알릴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우리만의 팬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팬클럽을 만들어보는 실전 사례를 보여준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팬클럽을 만드는 것이 브랜딩의 종착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는 ‘팬을 만드는 브랜드 서클’을 완성했다면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씩은, 조직 구성원들이 우리 브랜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꾸준히 점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책에서 완성한 브랜딩이 본격적인 시작이 되는 셈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경험이 누구나 덮어놓고 인정할 만한 큰 성공을 거둔 브랜드의 스토리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더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브랜딩은 큰 회사만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작은 회사여도 얼마든지 브랜딩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기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예비 창업자, 우리 브랜드 가치를 다시 짚어보고 싶은 조직과 회사, 작지만 내실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야말로 가장 즉각적인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팬을 만드는 마케팅》은 ‘쏘스’ 시리즈의 5권입니다. ‘쏘스’는 콘텐츠의 맛을 돋우는 소스(sauce), 내 일에 필요한 실용적 소스(source)를 전하는 시리즈입니다. 콕 소스를 찍어먹듯, 사부작 소스를 모으듯 부담 없이 해볼 수 있는 실천 가이드를 담았습니다. 작은 소스에서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듯, 쏘스로 조금씩 달라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저는 누구나 알 만한 글로벌 기업에서 일한 마케터가 아닙니다. 저희 회사가 수백억 매출을 올리는 규모의 브랜드도 아닙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와이씨 컬리지와 오쓰 식당은 팬클럽이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에서도 경쟁사 대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을뿐더러, 다들 어렵다는 시기에도 새롭게 브랜드를 론칭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부 ‘팬이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입니다.저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부산의 작은 영어학원과 작은 식당이 팬클럽을 갖게 되었는지, 우리만의 팬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 책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작은 회사의 브랜딩입니다. 누구나 덮어놓고 인정할 만한 큰 성공을 거둔 브랜드의 팬클럽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딩은 큰 회사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저희처럼 작은 회사도 언제든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는 증거일 테니까요. - ‘프롤로그’ 중에서 브랜딩을 공부하게 된 이유는 오래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와이씨 컬리지의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려면, 20년 후에도 저희 브랜드가 존재해야 할 테니까요. 브랜딩을 공부한 과정도 마케팅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부지런히 강의를 듣고 열심히 책을 읽었습니다. 이를 거쳐 제가 내린 브랜딩의 정의는 ‘고객의 신뢰를 얻어서 팬을 만든다’입니다. 물론 이 정의가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 브랜드인 와이씨 컬리지와 오쓰 식당에 가장 적합한 정의입니다.우리 브랜드만의 브랜딩을 정의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조직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조직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는 곳입니다. 각자가 다른 목표를 바라보며 일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아침에 9시까지 출근하세요”라고 하면 다들 9시까지 출근합니다. “점심시간은 1시간입니다”라고 하면 모두 점심을 1시간 안에 먹고 돌아옵니다. 하지만 “브랜딩을 잘합시다”라고 하면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아침 9시나 점심시간 1시간은 정확한, 객관적 지표입니다. 하지만 브랜딩에 관한 정의는 주관적이라 다들 각자의 생각으로 일하게 됩니다. - ‘우리 브랜드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 중에서. 브랜드 약속을 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3가지가 있습니다.1. 업계 1위가 하지 않는 약속을 한다.2. 내가 하고 싶은 약속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약속을 한다.3. 브랜드 약속을 통해 고객이 우리를 더 좋아할지를 고민한다.와이씨 컬리지를 시작할 때 부산에는 이미 대형 어학원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탄탄한 커리큘럼은 물론이고 다양한 이유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만약 1위 업체와 마찬가지로 저희 와이씨 컬리지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라고 어필했다면 소비자의 관심을 살 수 없었을 겁니다. 브랜드 약속을 정할 때 흔히 하는 실수가 ‘우리 시장에서 저 업체가 잘나가니 우리도 저런 약속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고객에게 어떤 약속을 할 것인가’ 중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살림 / 이계황 (지은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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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소설,일반이계황 (지은이)
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4권. 난세를 극복하고 일본천하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애를 가감 없이 묘사한다. 바늘 장사를 하다 마침내 도요토미 정권을 수립하게 되는 그 파란만장한 일생을 차근차근 짚어가며, 우리에게 ‘임진왜란’으로만 유명하던 일본역사 속 인물을 균형 있게 알아간다.머리말·‘타자(他者)’로서의 일본역사 이해를 기대하며… 제1장 신분의 벽을 넘어서 제2장 유력 다이묘 하시바 히데요시 제3장 ‘혼노지의 변’과 히데요시 정권의 성립 제4장 도요토미 히데요시 권력의 탄생 제5장 천하통일의 도정 제6장 조선 침략과 히데요시 정권 맺음말·독자 스스로의 역사관을 세워야영욕의 세월을 살아간 도요토미 히데요시 전국을 통일한 영웅이자 조선을 침략한 원흉 지금도 살아 있는 그의 생애와 영향력을 집중 조명한다 타자로서의 일본 이해, 동아시아 국제전쟁으로서의 임진왜란, 난세를 극복하고 일본천하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통해 접근해보자. ‘전국 3영걸’ 중 한 사람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사를 정확히 알기 위한 어려운 첫걸음 이 책은 난세를 극복하고 일본천하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애를 가감 없이 묘사한다. 바늘 장사를 하다 마침내 도요토미 정권을 수립하게 되는 그 파란만장한 일생을 차근차근 짚어가며, 우리에게 ‘임진왜란’으로만 유명하던 일본역사 속 인물을 균형 있게 알아간다.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역사관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자의 목표이자 당부다.강화 교섭과정은 3국의 이해가 충돌하는 사안이었다. 명·일 사이의 교섭에서 조선이 배제되는, 이른바 ‘조선패싱’ 현상도 보인다. 또한 조선·명의 일본에 대한 전략과 이해의 차이로 말미암은 명의 전투에 대한 소극성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냉혹하고 엄중한 국제사회 속에서 근자에 회자되는 ‘코리아패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히데요시는 바늘을 사서, 바늘장사를 하면서 세상을 떠돌았다. 히데요시가 왜 바늘장사를 택했는지는 알 수 없다. 히데요시가 집을 나선 것은 그의 나이 15세로 당시에는 독립할 나이였고 가난한 가정을 돕기 위해서는 장사라도 해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이 있었으리라 추측된다. 바늘장사는 여의치 않았으나 히데요시는 세상을 떠돌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인간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당시의 정치·경제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세상살이가 얼마나 어려운지 등을 경험하였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더욱이 좁아터진 고향의 시골 마을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실감했을 것이다. 고향으로 돌아온 히데요시는 1554년경 오와리의 맹주인 오다 노부나가의 고모노(小者)가 되었다.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북콤마 / 박주민 외 지음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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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콤마소설,일반박주민 외 지음
대통령의 7시간 또는 세월호 7시간이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보고를 받고 사고를 파악한 오전 10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면서 외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오후 5시 15분까지를 말한다. 박주민 의원이 지속적으로 ‘대통령의 7시간’을 취재해온 기자와 피디 등 9명의 전문가들과 7시간 동안 릴레이 대담을 진행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에 다가가려면 많은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고, 이 수수께끼의 한가운데 ‘대통령의 7시간’이 있다.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그동안 차곡차곡 쌓인 의혹들을 총정리 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것이 대통령의 7시간 의혹에 대한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자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을 기획하게 된 이유이다.들어가는 글: 아직은, 울 수 없습니다, 아직은, 놓을 수 없습니다 그날 무엇을 했는가만큼이나 무엇을 하지 않았는가도 중요하다 | 이큰별·박주민 왜 우리는 대통령의 7시간을 다루려 하는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보도되지 않은 내용들 똑같은 재난이 내일 발생하더라도 청와대의 대응이 과연 2014년 4월 그날의 것과 다를까’ 후기: 가슴 아프게 잔인한 그해 4월의 기억 만약 그것이 의료적인 것이라면 | 조동찬·박주민 최보정이라는 이름으로 처방된 프로포폴은 어디로 흘러들어 갔는가 대통령의 혈액 반출 ‘미안하다고 사과해주시고요, 그리고 잊지 않겠다고 약속해주세요’ 후기: 여전히 내가 궁금했던 건 풀리지 않고 있다 아직 알리바이를 확정할 수 없다 | 김완·박주민 세월호 참사 다음날 대통령의 ‘체육계 개혁 오더’ 2014년 당시 ‘비선 실세’는 누구였는가 정윤회의 알리바이 후기: 어쩌면 끝내 해명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보고를 했는데 최고 책임자가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 | 이재명·안수찬·박주민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그냥 내버려두라’ 공무원들은 그렇게 알아들었을 것이다 ‘안 그랬으면 싶은 거지, 절대 안 그랬으면 싶은 거지’ 내가 보기에는 그들의 삶 자체가 사익 추구이다 ‘인간을 뽑아놓은 거지, 그중에서도 욕망이 강한 인간들을 뽑아놓은 거지’ ‘대통령이 물러나고 최순실이 감옥에 간들 이 사회가 달라지겠어요 후기: 망각의 대상을 잘못 선택한 이들의 둔감한 가슴에 ‘승객을 구조하라’는 말, 오전 10시 전까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 장훈·오현주·박주민 왜 ‘승객을 구조하라’는 문장이 청와대에서 오전 10시까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가 세월호 참사를 대하는 국가의 태도가 결국 국민 전체를 대하는 태도 후기: 정확히 말하면 ‘대통령의 9시간’이다 우리의 관심사는 철저한 검증이다 | 김성훈·박주민 ‘실제로 너희들의 조사 의도는 대통령의 사생활을 알려는 것이 아니냐’ 단순 사고에서 참사로 변하가는 과정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세월호 선체는 전 국민에게 잊지 말아야 할 존재로 인양되어야 한다 후기: 대통령의 7시간 문제는 왜 부차적인가 실제 벌어진 일이 일상적인 것이라면 | 하어영·안수찬·박주민 입을 열어야 할 사람들이 아직 입을 열지 않고 있다 내가 접근하는 방향은 ‘정상에 가까웠다’는 쪽이다 평상시의 행동보다는 이벤트나 액티비티가 있었을 수 있다 극도의 수동성,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후기: 그 한마디로 기사 작성이 시작되었다 2017년 해명: ‘소위 세월호 7시간 관련 피청구인의 구체적 행적 정리’(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 중)*대통령의 7시간 또는 세월호 7시간이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보고를 받고 사고를 파악한 오전 10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면서 외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오후 5시 15분까지를 말한다. ◎ 책의 구성 박주민 의원이 지속적으로 ‘대통령의 7시간’을 취재해온 기자와 피디 등 총 9명의 전문가들과 돌아가면서 7차례 자리를 마련해 7시간 동안 릴레이 대담을 진행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에 다가가려면 많은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고, 이 수수께끼의 한가운데 ‘대통령의 7시간’이 있다.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그동안 차곡차곡 쌓인 의혹들을 총정리 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에 대한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자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이 기획되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대응과 관련해 고발장을 낸 이재명 시장, 대통령의 비선 진료에 대해 꾸준히 단독 보도한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참사 이후 끈질기게 세월호 진실 규명을 추적해온 의 안수찬 편집장과 김완 기자, ‘올림머리’ 특종을 해서 큰 반향을 일으킨 한겨레신문의 하어영 기자, 세월호 특조위에서 조사 활동을 진행한 김성훈 조사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통령의 시크릿’편을 제작한 이큰별 피디, 416가족협의회에서 진상규명분과를 맡고 있는 장훈 과장, ‘416 단원고 약전’을 집필한 오현주 작가를 모시고 대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각 대담 뒤에는 ‘진실 추적자’들의 후기를 실었다. 질문 형식의 대담에서 못 다한 이야기와 혼자 가슴에 묻은 개인의 사정을 토로하는 자리라서, 진실을 추적하는 탐사자의 입에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 말들을 쏟아냈다. 이런 말들이다: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은 어쩌면 끝내 해명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설령 대통령이 탄핵이 된다고 해도 그럴지 모른다는 회의감이 든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부재했던 것을 실재했다고 해명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그 7시간은 한국 사회가 박근혜 시대를 경유하며 실패한 어떤 것의 총체적 이름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마저 든다”(김완 기자). “그것을 특종이라 불러도 좋고, 집념이라 평해도 좋고, 집착이라 눈 흘겨도 좋다. 망각의 대상을 잘못 선택한 이들의 둔감한 가슴에 깊숙이, 끈질기게, 뾰족한 기사를 박아 놓겠다”(안수찬 편집장). 이번 책에서는 그동안 청와대가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해명해온 시간별 대응, 대통령 행적 등 해명 자료를 빠짐없이 실었다. 2014년에 2차례, 2015년과 2016년에 1차례씩, 마지막으로 2017년 1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제출한 답변서에 이르기까지 총 5차례이다. 그 시간별 행적과 지시, 조치 사항에 대한 해명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실었다. 특히 책 말미에는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의 시간별 행적과 함께 그동안 언론 등에서 의혹을 제기한 사항 및 해석 등을 나란히 실어, 독자로 하여금 시간의 빈틈과 설명의 부조리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말하자면, 이 책의 마지막 장은 ‘대통령의 7시간’을 추적 중인 최전선에 대한 스케치이자 큰 그림이며 남은 의혹에 대한 출발점을 제공한다. 큰 그림과 시간별 설명을 먼저 파악하고자 하는 독자는 마지막 장을 먼저 읽어도 좋을 것이다.
래디컬 마켓
부키 / 에릭 포즈너, 글렌 웨일 (지은이), 박기영 (옮긴이), 하상응 (감수) / 2019.09.27
25,000원 ⟶ 22,500원(10% off)

부키소설,일반에릭 포즈너, 글렌 웨일 (지은이), 박기영 (옮긴이), 하상응 (감수)
전 세계가 불평등, 독점, 경기 침체, 정치 불안, 포퓰리즘에 신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파, 좌파 모두 부자 증세와 재분배, 민영화와 규제 완화라는 낡고 효과 없는 대책만 되풀이하고 있다. 위기를 해결할 새로운 사상은 전무하다. 자본주의는 불평등 심화와 경기 침체의 원흉이라는 비난을 받아 왔고 자유민주주의는 부패와 무능함으로 비난받아 왔으나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날의 자유주의 질서 위기를 타개할 길은 정녕 없는 것일까? 세계적 법학자 에릭 포즈너와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수석 연구원 글렌 웨일은 이 질문에 답하려는 야심 찬 시도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뿌리까지 파헤쳐 시장과 사회를 재설계하는 '래디컬 마켓'을 선보인다. "사적 소유는 독점의 또 다른 이름이다" "진정으로 자유롭고 열려 있는 경쟁 시장이 최선이다"라는 급진적이고 근본적인 주장 아래, 전례 없이 신선하고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세상의 모든 재산이 늘 경매에 부쳐져 시세 이상을 지불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임대하고 사용한다. 자기 재산액을 스스로 평가해 공개하고 그 가격에 따라 세금을 낸다. 투표권을 저축해 두었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안에 1표가 아니라 여러 표를 행사한다. 개인들이 각자 이주 노동자와 후원 계약을 맺어 그 이익을 함께 나눈다. 사용자는 디지털 경제에 데이터를 공급하는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는다." 상식을 거부하는 참신한 매력으로 가득한 이 책은, 기존의 고정관념에 충격을 던지며 오늘날 정치경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보여 줄 것이다. 프롤로그 | 경매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 025 서론 | 자유주의 질서의 위기 위기의 시대, 대안을 찾아서 039 | 불평등 043 | 경기 침체 048 | 갈등 051 | 시장과 시장의 불평분자들 055 | 진정한 시장의 원칙 060 | 완전 경쟁: 엘리트들의 아편 066 | 래디컬 마켓을 상상해 보기 069 1장 | 소유는 독점이다 : 부분적 공동 소유제를 통한 경쟁 시장 만들기 어느 개발업자의 꿈 075 | 자본주의와 자유, 또는 자본주의와 독점? 079 | 중앙집중식 계획, 기업 단위 계획 085 | 사유 재산권 없는 시장 087 | 자본주의 대 사회주의 092 | 경쟁적 요소의 도입 097 | 부르는 게 값, 그리고 그 기준으로 세금 내기 104 | 현실화를 위한 고려 사항들 112 | 세금 하나로 여러 마리 새 잡기 115 | 더 나은 공공 임대 방식 119 | 진정한 시장 경제 123 | 무소유 정신과 공평한 공공 재산 이용 126 2장 | 급진적 민주주의 : 타협을 거래하는 시장 투표를 저축한다고? 133 | 민주주의의 기원 136 | 민주주의의 부상과 한계 139 | 민주주의 급진화하기 152 | 제곱 투표 161 | 제곱 투표의 실제 사례 167 | 새로운 차원의 민주주의 177 | 합리적 타협을 위한 래디컬 마켓 182 3장 | 만국의 노동자 단결시키기 : 노동에 대한 국제 질서의 재편성 이민자는 어떻게 사회를 바꾸는가 189 | 자유 무역의 기원 193 | 이민이 중요해지기 전 시대 195 | 세계화 200 | 이주가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 203 | 현재의 이민 제도를 확대하면 어떨까 205 | 비자를 경매에 부친다고? 210 | 비자의 민주화 213 | 개인 간 비자 제도는 잘 운영될까 223 | 사람을 통한 국제주의의 실현 225 4장 | 문어발 자르기 : 기업 경영권의 래디컬 마켓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 금융 권력 235 | 천 개의 얼굴을 지닌 독점 240 | 머리 없는 두족류 245 | 앉아서 돈 버는 자본주의 248 | 인덱스 펀드의 문제점 254 | 경쟁 회복하기 260 | 법은 우리 편이다 266 | 독점을 넘어서 270 5장 | 노동으로서 데이터 공급 : 디지털 경제에 공헌하는 개인의 가치 인정하기 모든 사용자는 디지털 노동자다 279 | '데이터 노동'의 부상 284 | '생각하는' 기계들의 집합체 288 | 사이렌과 타이탄 296 |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 300 | 기술 봉건주의 307 | 디지털 세계에서 공짜로 부려먹기 311 | 노동자들의 투쟁 318 | 어떻게 할 것인가 322 | 데이터 노동의 래디컬 마켓 325 결론 | 근본 원인으로 돌아가기 자유방임과 공동 소유는 서로를 강화한다 331 | 경제 335 | 정치 343 | 국제 무대 347 | 사회 353 | 현실적인 실천을 위하여 356 에필로그 | 시장 그 이후? 361 감사의 글 379 저자들의 글 383 추천의 글 393 옮긴이의 글 406 주 416 ㅣ 찾아보기 452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경제경영서 《비즈니스위크》 올해를 빛낸 아이콘 ‘블룸버그 50’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강력 추천 리우는 우리의 미래가 될 것인가 리우데자네이루는 아름다운 언덕들이 쪽빛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 언덕들에 기본적인 위생과 교통 시설조차 갖추어지지 않은 도시 빈민촌이 난립해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아래에는 중남미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일 ‘레블론’이 위치해 있다. 이 극과 극의 풍경에서 드러나듯 브라질은 경제적으로 서반구에서 가장 불평등한 국가다. 소수 가문이 대부분의 부를 독점하고 있으며 인구의 약 10퍼센트가 국제 빈곤선 아래에 속한다. 기업가 정신은 희박하고, 최근의 대통령들은 줄줄이 권한 남용과 부패 혐의로 탄핵당하거나 감옥에 갔다. 그렇다면 선진국은 다를까? 답은 “크게 다르지 않다”이다. 선진국 역시 불평등 심화, 경제 침체, 정치 갈등과 부패 증가를 겪고 있다. 이제 브라질 같은 “개발도상국”이 미국 같은 “선진국”으로 올라설 거라는 오랜 믿음은 흔들리고 있으며, 오히려 그 정반대 상황이 펼쳐질지 모른다는, 즉 리우는 앞으로 뉴욕, 런던, 도쿄가 겪을 운명을 예고하는 것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가 불평등, 독점, 경기 침체, 정치 불안, 포퓰리즘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우파, 좌파 모두 지난 50년간 한결같이 그래 왔듯 부자 증세와 재분배, 민영화와 규제 완화 같은 식상할뿐더러 개선 효과도 거의 없는 처방만 내놓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위기를 해결할 새로운 사상은 보이지 않는다. 자본주의는 불평등 심화와 경기 침체의 원흉이라는 비난을 받아 왔으나 이에 대한 대안은 없다. 자유민주주의는 부패와 무능함으로 비난받아 왔으나 그렇다고 권위주의가 대안이 될 수는 없다.” 출구 없는 터널과 같은 현재의 경제, 정치 상황을 타개할 대안은 정녕 없는 것일까? 사유는 독점이다 《래디컬 마켓》은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하는 야심 찬 시도다. 세계적 법학자 에릭 포즈너와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연구원 글렌 웨일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특별한 책에서, 저자들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뿌리부터 뜯어고쳐 시장과 사회를 전면 재설계하자고 주장한다. 그 실체가 바로 “래디컬 마켓”으로, ‘래디컬’은 ‘근본적’이란 뜻과 ‘급진적’이란 뜻을 동시에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근대 사회 조직의 창시자들인 애덤 스미스, 마르키 드 콩도르세, 제러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헨리 조지, 레옹 왈라스, 비어트리스 웨브에게로 돌아가는데, 그런 점에서 근본적이다. 또한 이들 급진적 철학자 무리의 이상과 개혁안처럼, 오늘날 우파의 자유지상주의적 열망과 좌파의 평등주의적 목표라는, 양립 불가능해 보이는 두 관점을 결합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급진적이다. 실제로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보다 앞서 나온 책에서 “시장을 단순히 생산을 증진하는 도구가 아니라 더 깊은 의미에서 평등을 증진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았다.” 저자들은 “사적 소유는 독점”이라며 사유 재산(권)으로 인한 부와 권력의 집중이야말로 문제의 핵심이라고 진단한다. 그런 동시에 “시장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진정으로 자유롭고 열려 있는 경쟁 시장을 만들어 이를 해결하자고 제안한다. “우리 사회는 경쟁 시장으로 구성되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막상 가장 중요한 시장들은 독점화되어 있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실현 방안으로 놀랍게도 “경매” 제도에 기반해 운영되는 사회 시스템을 제시하면서 이를 통해 부와 성장, 평등을 한꺼번에 극대화할 수 있음을 논증한다. “우리가 구상하는 래디컬 마켓은 시장을 통한 자원 배분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경쟁에 기반한 자유 교환이라는 근본 원리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드는 제도적 합의다. 이런 맥락에서 경매는 래디컬 마켓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구상을 재산권과 세금 제도(1장), 투표와 정치 제도(2장), 노동 시장과 이민 제도(3장), 금융 산업과 투자 제도(4장), 디지털 경제와 데이터 가치(5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해 새로운 사회가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 준다. 이러한 정치경제 실험은 저자들 스스로 인정하듯 “이상주의적”이다. 그러나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신선할뿐더러, 실제로 적용했을 때 예상되는 효과가 대단히 설득력 있어 빠져들게 만든다. 노벨상 수상자 장 티롤의 표현대로 기존 세계관을 산산조각 내는 이 책은 “자유주의를 재부팅하기 위한 특별하고 매력적인 선언” “밀턴 프리드먼 이래로 민주주의와 시장을 재고하는 가장 야심 찬 시도”라는 평에 정확히 부합한다. 낙수 효과는 없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악의 제국”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었을 때, “자유주의 질서”는 최종 승리를 거두고 중요한 사회 문제들은 해결된 듯 보였다. 그러나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2016년에 이르러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명백해졌다. “경기 침체 이전에 이룩했던 경제 발전은 사실상 환상에 불과했으며 혜택의 대부분은 아주 부유한 사람들에게 돌아갔다.” 희망과는 반대로 현실은 불평등 심화, 생활 수준 저하, 경제적 불안정성 증가, 외국인 혐오와 포퓰리즘의 득세로 치달았던 것이다. 저자들은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선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불평등 심화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미국에서 상위 1퍼센트의 소득이 국민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70년대 중반 8퍼센트에서 최근 16퍼센트로 급증했고 노동 소득 분배율은 10퍼센트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에 1950~1972년 사이 전 세계 생산성 증가율은 5~7퍼센트였으나 지난 10년간은 한 자리 수에 불과하며 최근에는 더 악화되고 있다. 1970년대 실업률과 물가가 동반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은 완전 고용을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라는 케인스학파의 주장을 깨뜨렸듯이, 오늘날에는 경기 침체와 불평등 심화의 동시 진행이 세율 인하, 탈규제, 민영화로 경제 성장을 이루고 낙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신자유주의 사상과 “공급 중시” 경제학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불평등은 경제적 활력을 위한 대가였다. 그러나 실상은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경제적 활력 역시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동시에 경제도 저성장하는 현상을 저자들은 ‘스태그인이퀄러티(stagnequality)’라 명명한다. 극좌파가 주장한 대안인 “중앙집중식 계획” 역시 소비에트 연방 해체에서 보듯 실패로 끝났다. 일부 평론가들은 스태그인이퀄러티는 인력으로 통제 불가능한 전반적인 경제 환경과 인구 변화 때문이라고 믿지만 저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상의 빈곤 때문이라 본다. “좌파와 우파의 경제학적 통찰 모두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기본 구조에서 연유한 긴장 관계의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극단적인 좌우 이념 대립에서 벗어나 편견과 기득권에 저항했던 급진주의자들의 정신을 되살릴 수 있을까? 시장이 시장 지배력(저자들이 “독점 문제”라고 부르는 것)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필요한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진정한 “자유, 경쟁, 개방” 시장을 경제와 정치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급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모든 재산이 경매에 부쳐진다면? 사유 재산권으로 인한 독점 문제를 우려한 정치경제학자들은 중앙집중식 계획 방식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했다. 경제 사상에서 이른바 “한계 혁명”을 이끈 세 인물 중 윌리엄 제번스는 “사유 재산권은 독점의 다른 이름일 뿐”이라고 단언했으며, 레옹 왈라스는 “개인의 토지 소유와 독점”을 철폐함으로써 “봉건주의의 진정한 원인”을 “제거”하려 했다. 토지를 임대만 가능할 뿐 소유할 수 없는 이 방식은 “경쟁적 공동 소유제”로 불렸다. 1879년 걸작 《진보와 빈곤》에서 “물질적 풍요가 극대화되었는데도 왜 절대적 빈곤, 힘겨운 생존 투쟁, 최악의 비자발적 실업을 목도해야 하는가?”라고 자본주의의 모순을 비판했던 헨리 조지는 지대를 세금으로 환수해 공공의 이익에 사용하는 토지세를 제안했다. 그러나 토지가 가진 모든 가치를 세금으로 걷는다는 이 발상은 독점 문제를 해결하고 “배분 효율성”을 높이지만 “투자 효율성”은 저해하는 맹점을 안고 있다. 199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메커니즘 디자인”의 아버지인 윌리엄 비크리는 헨리 조지의 사상을 이어받아 “모든 재산이 공동 소유되며 이를 임대하고 사용할 권리가 끊임없이 경매에 부쳐지는” 방식을 주창한다. 낙찰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누구든 재산이나 재화를 사용할 수 있고, 임대료 수입은 공공재와 사회적 배당금의 재원으로 쓰인다. 이러한 유토피아적 세상을 저자들은 “비크리 코먼스”라 일컫는다. 하지만 이 획기적인 “경매” 방식 또한 투자 효율성 문제를 낳기는 마찬가지다. 더 나은 접근법은 투자 효율성과 배분 효율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으로 저자들은 이를 “부분적 공동 소유제”라 부른다. “공동 소유제는 독점 문제를 방지할 수 있고 사유 재산제는 투자를 도모하므로, 부분적 공동 소유제를 통해 단일한 재산권 제도 아래에서 배분 효율성과 투자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미 존재했고 1962년 시카고대 아널드 하버거 교수가 제안한 “각자 재산을 평가하고 평가액을 공표한 뒤 해당 금액에 누구나 살 수 있게 만드는” 방식에 착안해 부에 대한 “공동 소유 자기평가세(common ownership self-assessed tax, COST)”라는 대안을 내놓는다. 공동 소유 자기평가세는 사회와 소유자의 공동 소유제로 소유자는 일종의 임차인이 된다. “임차 계약은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사용자가 나타나면 종결되며 새로운 사용자가 계약을 이어받는다.” 이런 식으로 개인들이 본인 재산에 스스로 값을 매겨 공개하고 거기에 따라 세금을 내면 “투자 효율성을 거의 해치지 않지만 배분 효율성은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데, 저자들에 따르면 적정 세율은 7퍼센트다. 이 제도는 영구적 소유권에 기반한 낡은 시장을 대체하며 사용권이 자유롭게 거래되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을 만든다. 이로 인한 편익은 막대한데 일례로 경제 전체 생산의 25퍼센트에 달하는 비효율적 배분으로 인한 자원 낭비가 없어지며, 국민 소득의 20퍼센트에 이르는 세수를 올릴 수 있고 이를 공공재, 저소득층 복지, 사회적 배당금에 쓰면 불평등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 투표를 저축해서 재량껏 사용한다 “공동 소유 자기평가세”에 이어서 이 책은 “제곱 투표(Quadratic Voting, QV)” “개인 간 비자(Visas Between Individual Program, VIP)” “기관 투자자의 독점 금지” “데이터 노동에 대한 보상”이라는 래디컬 마켓의 또 다른 비전들을 선보이면서 가능성을 탐구한다. 오늘날 민주주의는 다수결(과반수) 제도와 1인1표제를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유럽 대륙의 경험은 소수 집단에 대한 강력한 보호가 없이 이런 방식으로 민주주의가 운용될 때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 주었다고 저자들은 진단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히틀러다. 히틀러의 정적 제거는 민주주의의 근본을 해치는 짓이었지만 당시 히틀러는 과반수 이상 지지를 얻고 있었기에 어떤 의미에서 그 행위는 “민주적”이라 볼 수 있었다. 저자들은 이를 정치학자 리처드 매켈비가 말한 “과반수 제도의 반복적 적용” 논리로 설명한다. “소수 집단을 부당하게 착취하고 탄압할 수 있는 과반수 제도는 결국 소수 파벌의 지배로 변질되거나 심지어 일인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간 민주주의는 소수 집단의 권리 침해, 다수의 횡포, 자질 부족 후보자의 역설적 선출, 다수결의 반복적 사용을 통한 독재 체제 구축, 식견 있는 유권자의 견해 무시 등 여러 가지 결함을 노출해 왔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극단적 정치 대립, 진부한 표현(더 나쁜 혐오 표현)으로 점철된 정치적 수사, 대부분의 대중이 느끼는 무력감, 대중의 실제 시각과 유리된 완고한 정치 지형, 정치 엘리트들의 악의, 대중 신뢰의 붕괴”, 특히 포퓰리즘의 득세라는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저자들은 이 모두가 사람들의 필요와 이해관계의 강도, 그 리고 특출난 지혜나 전문성을 가진 유권자의 견해를 반영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저자들이 제시하는 대안은 “제곱 투표”다. 제곱 투표에서는 매년 모든 시민에게 “보이스 크레디트”가 주어지고 이를 그해 투표에 사용하거나 다음해로 이월해 쓸 수 있다. 보이스 크레디트를 표로 전환할 때는 주어진 보이스 크레디트 한도 내에서 마음껏 쓸 수 있다. 단, 표로 전환하려면 보이스 크레디트를 제곱만큼 사용해야 한다. 즉 1표는 1개의 보이스 크레디트, 2표는 4개의 보이스 크레디트, 3표 9개의 보이스 크레디트에 해당하는 식이다. 이 제도는 자신이 알거나 강한 관심 또는 이해관계를 가진 사안에 1표가 아니라 10, 20, 30표를 행사할 수 있어 사람들 개인의 선호 강도를 잘 반영한다. 따라서 이를 통해 중요한 문제가 해결되는데, 첫째, 열정적인 소수가 무관심한 다수를 이겨 다수의 횡포가 해결되며, 둘째, 선거 결과에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의견이 두루 반영되어 모두의 후생을 극대화한다. 제곱 투표의 활용 가능성은 정치를 넘어서는데, 우리 사회와 경제는 곳곳에서 집단적 의사 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경제, 기업, 주거 단지 공동 소유자, 독서 모임, 온라인 게임 길드, 노조, 동호회, 크라우드 펀딩 등 무수히 많다. 요컨대 제곱 투표는 “거의 모든 집단적 의사 결정 문제에서 사회적으로 최적의 결과를 달성”해 “완전한 민주주의 시스템을 위한 일관된 기초를 제공한다.” 개인이 이주 노동자를 후원한다 세계화는 우리 사회의 많은 모습을 변화시켰는데 예를 들어 대외 무역, 자본 이동, 관광, 숙련 노동자의 이민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전혀 영향받지 않은 영역도 있다. 바로 평범한 기술을 가진 노동자들의 이민이다. 저자들이 “이민 불균형”이라 부르는 이 현상은 경제 이론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경제학자들은 ‘모든’ 생산 요소(재화, 서비스, 자본, 노동)가 가장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자유롭게 이동 가능할 때 전 세계의 부가 증가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자본과 고학력 노동자의 국가 간 이동은 자유로운 반면에 저학력 노동자는 그렇지 못했으며 이는 또 다른 불평등을 야기하고 국제 질서의 불균형을 초래했다”라고 지적한다. 이민 문제 역시 경매 제도로 해결할 수 있다. 이민자 수의 쿼터를 정하고 최고액 입찰자에게 이민을 허용하는 것이다. “경매 기반 시스템은 이민자에게 엄청난 혜택을 주면서 정부 역시 큰 수입을 얻어서 일반 대중의 생활 수준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돈이 이민에서 유일하게 중요한 요인이 아니라는 점을 놓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저자들이 제시하는 것이 바로 “개인 간 비자” 제도다. 일반 시민 아무나(개인 또는 지역 사회) 이주 노동자와 계약을 맺어 후원하고 이익을 서로 나누는 제도로, 여러 이주 노동자들을 차례로 후원하거나 평생에 걸쳐 한 사람을 후원할 수 있다. 후원자가 기업이나 고용주, 가족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오늘날 종족중심주의로 인해 이민자에 대한 혐오와 반감이 극심하다. 그러나 개인 간 비자 제도는 “이처럼 상호 이익이 되는 교류를 통해 이민에 대한 정치적 반감을 누그러뜨리면서 후원자와 이주자 사이에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또한 자신들의 문화를 지역 사회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급격한 변화로 인해 가질 수 있는 부정적 감정을 반감시킬 수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문어발 자르기 인류 역사에서 로마제국 이래로 가장 큰 금융 권력을 휘두르면서도 눈에 띄지 않는 존재들이 있다. 이른바 “기관 투자자”라 불리는 블랙록, 뱅가드, 피델리티, 스테이트 스트리트 같은 회사들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주식 시가 총액의 4분의 1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 주식 시장들까지 지배하고 있다. 이 자산 운용 기관들의 존재감이 미미해 보인 이유는 여러 분야 회사에 두루 투자하는 ‘분산’ 투자를 하면서 ‘패시브’ 투자도 병행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기관 투자자로 인해 소비자 가격 인상, 투자와 고용 감소, 임금 수준 하락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피해가 발생 왔다는 점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기관 투자자들은 절대적 규모로 덩치를 키웠을 뿐 아니라 미국 주요 회사들의 대주주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가격 경쟁을 하지 말도록 기업들에 압력을 행사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경쟁 저하는 당연히 서비스와 재화 가격 인상을 불러오며, 기업들의 노동에 대한 “수요 독점”을 통해 임금 하락을 초래한다. 저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개혁책을 제시한다. 바로 “기관 투자자들의 산업 내 분산 투자를 금지하고 산업 ‘간’ 분산 투자는 허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블랙록은 한 항공사 주식은 원하는 만큼 보유할 수 있지만 다른 항공사들 주식은 취득할 수 없다. 이처럼 기관 투자자의 주식 보유에 상한선을 씌우면 자본 시장을 변화시켜 국민 소득 2퍼센트에 해당하는 부를 창출하는 효과를 낳고, 동일한 비율이 자본 소유자로부터 대중에게 이전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게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정당이 하나만 있는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듯 경쟁 없는 시장은 시장이라 부를 수 없다”면서 “투자자들은 독점을 통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에 시장은 끊임없이 독점화의 위협에 직면”한다고 경고한다. 결국 시장 경쟁을 유지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끊임없는 감시뿐이다.” 데이터 노동의 대가를 받는다 오늘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대 테크놀로지 회사들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만든 원천은 무엇일까?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에 대한 대중의 인식 부족을 이용해 무상으로 수집하고 있는 데이터, 즉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정보다. 이들 기업이 매년 노동자(프로그래머)에게 지불하는 돈은 창출 가치의 1퍼센트에 불과한데(반면 월마트는 약 40 퍼센트), 나머지 노동은 사용자가 공짜로 제공하고 있는 덕분이다. “사람들이 하는 데이터 생산자 역할은 공평하게 쓰이고 있지 않으며 적절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저해하고, 데이터 생산의 대가가 대중에서 널리 공유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똑똑한 사람들에게 흘러가게 한다.” 또한 표본 복잡도가 높은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 서비스에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며 그런 점에서 현재 디지털 경제에는 어느 때보다 사람이 가장 필요한데, 오히려 많은 이들이 인공 지능 발전으로 일자리가 줄고 대규모 실업이 발생한다는 잘못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사용자가 들인 시간의 가치는 푼돈에 불과하다. 이런 현상은 동영상에서 더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사이렌 서버들은 뉴스부터 음악까지 창조적인 콘텐츠의 가치를 절하하고 콘텐츠를 만든 사람에게 돌아갈 몫을 자신들이 가져가고 있다.” 저자들은 이를 “기술 봉건주의”라고 부른다. 저자들은 지금이야말로 전 세계 데이터 노동자들이 단결해 데이터 노동 운동에 뛰어들어야 하는 시점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데이터 노동조합은 예전의 노동조합 방식과 달리 조업 중단과 소비자 보이콧을 결합하고 온라인으로 “피켓 라인”을 유지함으로써 정당한 대가를 받아내는 단체 행동에 나설 수 있다. 나아가 “데이터를 소수의 강력한 사이렌 서버들의 손아귀로부터 해방시켜 디지털 경제의 경쟁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자들은 이들 기업이 데이터 노동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면, 경제 규모는 3퍼센트 커지고 자본가의 소득 9퍼센트가 노동자에게로 이전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가장 위험한 것은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 저자들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이러한 모든 제안들은 좌우를 아우르며 넘어서고자 하는 것이어서, 너무나 도발적이고 심지어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다. 저자들 역시 이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제안들은 사회 전체에 큰 변화를 일으키면서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소규모 단위로 실험되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예를 들어 제곱 투표는 집단적 의사 결정을 하는 소집단에, 공동 소유 자기평가세는 기존의 국공유 재산에 먼저 적용할 수 있으며, 개인 간 비자 제도는 경제특구 시범 사업을 통해 실행해 볼 수 있다. 저자들은 결론에서 각 제안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어떤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데, 그런 통합과 실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 접근법의 논리와 한계를 밝히고 더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오늘날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근본 원인을 이해하는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문제 해결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고 볼 수 있다. “진부한 사상들은 설 곳이 없으며,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번영과 진보를 바란다면 오래된 진실에 의문을 던지고, 문제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상을 실험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시도하고자 했던 것이다.”프롤로그문제는 사상의 빈곤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상 자체에서 기인한 다. 우파와 좌파의 주장은 모두 19세기와 20세기 초 이 사상들이 출현했을 때 상황에 기반하고 있으며 오늘날 적용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오히려 대담한 개혁을 할 수 없게 우리의 상상력을 제약하고 있다. 사회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개혁을 위해 급진적인 재설계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우리의 경제 제도와 정치 제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해야 하며 이에 근거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이 책을 통해 하고자 하는 일이다. 우리의 기본 전제는 시장이야말로 최소한 중단기적으로 사회를 설계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경쟁 시장으로 구성 되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막상 가장 중요한 시장들은 독점화되어 있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이와 달리 진정으로 경쟁적이고,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시장을 통해 불평등을 크게 완화하고 번영을 도모할 수 있으며, 동시에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는 이념적ㆍ사회적 균열까지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서론 ㅣ 자유주의 질서의 위기유럽 대부분 국가의 실업률은 1950년대에 4~6퍼센트 정도였으나 이후 계속 증가해 10퍼센트 또는 그 이상인 상태다. 오늘날 경제에서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않는 것은 노동만이 아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본 또한 기업, 산업, 도시 차원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방식으로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지 않다. 이런 현상은 자본과 노동을 비생산적인 부문에서 더 생산적인 부문으로 재배분하는 것만으로 총생산을 크게 늘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불평등이 확대되는 동시에 저성장하고 있는 경제를 생각하면 선진국의 평균적인 시민은 부모 세대보다 특별히 더 잘산다고 볼 수 없다. 경제학자 라즈 체티Raj Chetty와 공저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1940년 에 태어난 미국인 중 90퍼센트는 부모 세대보다 더 높은 생활 수준을 누렸지만 1980년에 태어난 세대의 경우 이 확률은5 0퍼센트에 불과하다. 다른 선진국에 대해서는 유사한 연구가 없지만 아마 비슷한 패턴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케인스 경제학을 곤경에 빠뜨렸던 것처럼 신자유주의 경제학에도 똑같은 문제를 제기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불평등은 경제적 활력을 위한 대가였다. 그러나 실상은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경제적 활력 역시 감소하고 있다.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동시에 경제도 저성장하는 현상을 ‘스태그인이퀄러티stagnequality’라 명명하자. 대중이 기존 경제학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1장 ㅣ 소유는 독점이다정치경제학자들은 사유 재산권으로 인한 독점 문제를 우려했으며 중앙집중식 계획 방식에 대한 대안을 찾아 왔다. 한 대안은 토지와 같은 “자연의 선물gifts of nature”은 국가가 소유하면서 경쟁적으로 관리하되, “인공 자본artificial capital”?사람이 생산한 유용한 재화?은 그것을 생산한 사람이 보상받도록 사적 소유를 허용하자는 것이었다. 정부는 어떤 토지를 가장 생산적으로 사용할 것 같은 사람에게 임대하고 해당 토지에 대해 더 높은 임대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현행 임대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이런 방식 아래에서는 사람들이 토지를 임대할 수만 있을 뿐 소유할 수는 없다. 토지에 대한 사유 재산권이 철폐되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사고는 경쟁적 공동 소유제competitive common ownership라 불리게 되었는데 20세기 경제 사상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인물들 중 다수가 이 개념을 핵심 원리로 받아들였다. “한계 혁명marginal revolution”이라 불리는 경제 사상의 큰 진전을 주도한 세 학자(윌리엄 스탠리 제번스William Stanley Jevons, 레옹 왈라스, 카를 멩거Carl Menger) 중에서 두 사람은 사유 재산권에 대해 깊은 회의를 품고 있었다. 제번스는 “사유 재산권은 독점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꿀 항아리
범우사 / 피천득 (지은이), 정정호 (엮은이)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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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사소설,일반피천득 (지은이), 정정호 (엮은이)
피천득 문학 전집 3권. 넓은 의미의 산문 모음집이다. 이 산문집에는 수필 장르로 분류되기 어려운 글과 동화, 서평, 발문, 추천사 그리고 상당수의 평설과 긴 학술논문도 일부 발췌하여 실었다. 여기서도 모든 산문 작품을 일단 장르별로 분류한 다음 발표 연대순으로 실어 일반독자나 연구자들이 일목요연하게 피천득의 산문 세계를 볼 수 있게 했다.일러두기 · 4 머리말 : 피천득 문학 전집(전7권)을 내면서 · 5 화보 · 23 제 1 부 : 동화 자전거 · 31 꿀 항아리 · 36 제 2 부 : 서평, 추천사, 서문, 축사 《노산 시조집》을 읽고 · 41 안데르센 원작 동화집 《미운 오리새끼》를 읽고 · 49 존 스타인벡, 《하늘의 목장》(심명호 역) 서평 · 51 《영미 명시선》(박희진 역) 서문 · 52 한국영어영문학회 편 《영미어학문학 총서》 추천사 · 53 조운제 시집 《시간의 말》 서문 · 54 하서(賀序) : 《이종수 교수 화갑논총》 축하의 말씀 · 55 이응백 교수 가족 문집 《제비》 서문 · 56 김후란 수필집 《태양이 꽃을 물들이듯》 서평 · 59 찬사(讚辭) : 범우사 창립 20주년 축사 · 62 《월간 에세이》 창간호 축사 · 65 《계간 수필》을 위하여 · 66 서정수필의 계승 : 정목일의 수필을 읽고 · 67 〈한뉘 조주연 서예전 : 피천득 님의 시문을 주제로 한〉 · 69 이창국 수필집 《화살과 노래》 추천사 · 70 박규원 논픽션 《상하이 올드 데이스》를 읽고 · 71 일본어 번역본 《인연》 저자 서문 · 72 박규원 소설집 《불꽃 속의 나라》 추천사 · 73 제 3 부 : 평설과 논문 브라우닝 부인의 생애와 예술 · 77 여류시인 크리스티나 로세티 · 82 애란문호 예이츠 ─ 그의 10주기를 맞이하여 · 90 미국 문학계의 여류작가 · 95 애란문학 개관 · 97 미국 문단의 근황 · 112 셰익스피어의 비극 :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 · 120 영국 인포멀 에세이 · 137 소네트의 시형(詩形) · 140 《J. A. 프루프록의 연가》(T. S. 엘리엇 작) 시분석 · 145 워즈워스론 · 160 소네트에 대하여 · 177 영미의 포크 발라드와 한국 서사민요의 비교연구 · 182 제 4 부 : 낭만시론 낭만시론 · 197 피천득 연보 · 328 작품 해설 · 332 피천득 문학 전집 출판지원금 후원자 명단 · 355피천득 문학 전집(3) 산문집- 꿀 항아리 : 제3권은 넓은 의미의 산문 모음집이다. 이 산문집에는 수필 장르로 분류되기 어려운 글과 동화, 서평, 발문, 추천사 그리고 상당수의 평설과 긴 학술논문도 일부 발췌하여 실었다. 여기서도 모든 산문 작품을 일단 장르별로 분류한 다음 발표 연대순으로 실어 일반독자나 연구자들이 일목요연하게 피천득의 산문 세계를 볼 수 있게 했다. 여기 실린 글 대부분이 거의 처음 단행본으로 묶였으므로 독자들에게 피천득의 새로운 산문 세계를 크게 열어 주리라 믿는다. 피천득의 삶과 문학의 매력은 동양과 서양이라는 옷감으로 만든 아름답게 접힌 ‘주름’ 속에 있다. 이 주름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금아 글의 문향(文香)을 맡을 수 있다. 피천득은 중국고전시인 도연명, 두보, 이백의 한시를 좋아했고, 셰익스피어의 시와 극, 영미 낭만주의 시들, 20세기 일본 낭만파의 짧은 시들, 그리고 1920~30년대 만해 한용운, 소월 김정식, 정지용, 노산 이은상의 민족적 서정주의 시를 많이 읽고 영향을 받았다. 이런 시인들과의 조우 속에서 피천득 문심(文心)에 독특한 예술적 배합이 일어났다. 서양의 열정적인 낭만주의에 경도된 감정과 언어가 동양의 고아한 고전주의에 의해 절제의 묘를 얻었다. 한시의 정형성, 일본 하이쿠의 단형성도 한몫 거들고 있다. 피천득 문학의 속살은 말림이 없는 밋밋한 단색치마가 아니라 접힘의 다홍색 주름치마의 기운이 감돈다.| 머리말 |피천득 문학 전집(전7권)을 내면서 피천득은 1910년 5월 29일 서울 종로 청진동에서 태어났다. 3개월 후 8월 29일, 한반도에서 500년 이상 지속된 조선왕국이 경술국치로 식민제국주의 일본에 강제 병합되는 민족 최대의 역사적 비극이 일어났다. 우리 민족 최대 수치의 날, 피천득은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나라를 잃어버린 망국민(亡國民)이 되었다. 더욱이 7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10세에 어머니마저 잃은 고애자(孤哀子) 피천득은 문자 그대로 천애 고아가 되었다. 금아 피천득에게 망국민의식과 고아의식은 그의 삶, 문학, 사상의 뿌리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별히 일찍 여읜 ‘엄마’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서정성과 일제강점기에 대한 반항 정신이 교묘하게 배합되어 있다. 금아의 짧고 아름다운 서정시와 수필은 이런 엄혹한 식민지 수탈시대를 견디어 내면서 피어난 사막의 꽃과 열매들이다. 피천득은 1991년 한 신문사와의 대담에서 “겪으신 시대 가운데 [어느 시대가] 최악”인가에 대한 질문에 “나는 일제 말이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아무런 희망이 없었어요. 정말 암담했습니다. 생활 자체도 너무 어려웠다.”라고 답변했다. 시문집 《산호와 진주》(1969)에서 산호와 진주는 피천득 삶과 문학의 표상이다. 〈서문〉에서 밝혔듯이 산호와 진주는 그의 ‘소원’이나 그것들은 “바다 속 깊이깊이” 있었고 “파도는 언제나 거세고 바다 밑은 무”서웠다. 산호와 진주는 피천득의 무의식 세계다. 망국민 고아가 거센 파도와 무서운 바다라는 일제강점기의 황량한 역사 속에서 쉽사리 현실을 찾아 나설 수는 없다. 결국, 피천득은 마음속 깊이 묻어 둔 생각과 이미지들을 모국어로 주조하여 아름다운 산호와 진주라는 서정적 문학 세계를 창조해냈다. 그는 바다처럼 깊고 넓은 꿈이 있었기에 어두운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기다리며 문학이라는 치유과정을 거쳐 사무사(思無邪)의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피천득 시와 수필에 자주 등장하는 하늘, 바다, 창공, 학, 종달새 등은 억압된 무의식 세계가 자유를 갈구하는 강력한 흐름으로, 이러한 하강과 상승의 역동적 나선형 구조는 피천득 문학의 토대다. 문인과 학자로서 피천득은 거의 100년 가까이 초지일관 겸손, 단순, 순수를 실천하며 지행합일의 정면교사(正面敎師) 삶을 살았다. 문학은 녹색 식물처럼 궁핍한 시대와 현실에서도 그 토양에서 각종 자양분을 빨아들이고 대기에서 햇빛을 받아들여 생명의 원천인 엽록소를 만들어내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피천득 삶의 뿌리가 내려졌고 아름다운 열매가 맺혔다. (...중략...) 올해 2022년은 영문학 교수로 지내며 시인, 수필가, 산문가, 번역가로 활동한 금아 피천득 선생이 태어난 지 112년, 타계한 지 15년이 되는 해다. 지금까지 출간된 그의 작품집은 번역까지 포함하여 선별되어 나온 4권뿐이다. 이 작품집들은 일반 대중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고급독자와 연구자들에게는 아쉬움이 많다. 초기에 발표했던 신문, 잡지에서 새로이 발굴된 미수록 작품 다수가 수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작가에 대한 온전한 논의와 연구를 위해 그 선행작업으로 그 작가의 전체작품이 들어있는 정본 결정판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하는데 피천득의 경우 아직 마땅한 전집이 없다. 이에 편집자는 전 7권의 피천득 문학 전집을 구상하게 되었다. 편집자는 피천득 탄생 100주년인 2010년부터 10여 년간 피천득 문학 전집을 준비해왔다. 기존의 시집, 수필집, 셰익스피어 소네트집, 번역시집 4권의 작품집에 미수록된 작품들과 새로 발굴된 작품들을 추가했으며, 산문집, 영미 단편 소설집과 《셰익스피어 이야기》를 새로 추가했다. 이 7권의 피천득 문학 전집이 완벽한 결정판 정본(定本, Definitive Edition)은 아니지만 우선 피천득 문학의 전체 모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시작이고, 이번 전집은 디딤돌과 마중물에 불과하다. 이 전집은 의도하지 않은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이 모든 잘못의 책임은 전적으로 편집자인 나에게 있다. 이후에 후학들에 의해 완벽한 결정판 전집이 나오기를 고대한다. 이제 《피천득 문학 전집》(전7권) 각 권의 내용을 대략 소개한다. 제1권은 시 모음집이다. 1926년 첫 시조 〈가을비〉와 1930년 4월 7일 《동아일보》에 실린 첫 시 〈찾음〉을 필두로 초기 시를 다수 포함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와 있는 시집들과 다르게 모든 시를 가능한 발표연대 순으로 배열하였다. 창작시기와 주제를 감안하여 시집의 구성을 193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총 8부로 나누어 묶었다. 이전 시집에 실려있지 않은 일부 미수록 시들 중에는 작품의 질이 문제되는 경우가 있다. 시 창작이 가장 활발했던 1930년대는 아기와 어린이 시, 동물시, 사랑의 시(18편), 번역 개작시(改作詩) 부분을 별도로 구성하였다. 피천득이 특이하게도 에드먼드 스펜서의 소네트 2편과 셰익스피어 소네트 154편 중 6편을 짧은 자유시와 시조체로 번안, 개작한 것도 창작으로 간주하여 이 시집에 실었다. 그것은 피천득의 이런 개작 작업이 단순한 번역 작업이기보다 개작을 통해 원문을 변신시킨 문학 행위로 ‘창작’이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은 서양의 소네트 형식을 한국시 전통과 질서로 재창조한 참신한 시도로 여겨진다. 이로써 일반독자나 연구자 모두 피천득 시 세계의 확장된 지형(地形)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제2권은 수필 모음집이다. 기존의 수필집과 달리 본 수필집 역시 앞의 시집처럼 연대와 주제를 고려하여 크게 3부로 나누었다. 이 수필집에는 지금까지 미수록된 수필을 발굴해 실었다. 피천득은 흔히 수필을 시보다 훨씬 나중에 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그는 초기부터 수필과 시를 거의 동시에 창작하였다. 피천득은 엄격한 장르 개념을 넘어 시와 수필을 같은 서정문학으로 보았다. 예를 들어 어떤 수필은 행 갈이를 하면 한 편의 시가 되고, 어느 시는 행을 연결하면 아주 짧은 수필이 된다. 피천득 수필문학의 정수는 한 마디로 ‘서정성’이다. 제3권은 넓은 의미의 산문 모음집이다. 이 산문집에는 수필 장르로 분류되기 어려운 글과 동화, 서평, 발문, 추천사 그리고 상당수의 평설과 긴 학술논문도 일부 발췌하여 실었다. 여기서도 모든 산문 작품을 일단 장르별로 분류한 다음 발표 연대순으로 실어 일반독자나 연구자들이 일목요연하게 피천득의 산문 세계를 볼 수 있게 했다. 여기 실린 글 대부분이 거의 처음 단행본으로 묶였으므로 독자들에게 피천득의 새로운 산문 세계를 크게 열어 주리라 믿는다. 제4권은 외국시 한역시집인 동시에 한국시 영역시집이다. 피천득은 영미시 뿐 아니라 중국 고전시, 인도와 일본 현대시도 일부 번역하였다. 특히 이 번역집에는 기존의 번역시집과 달리 피천득의 한국시 영역이 포함되었다. 피천득은 1950, 60년대에 자작시 영역뿐 아니라 정철, 황진이의 고전 시조, 한용운, 김소월, 윤동주, 서정주, 박목월, 김남조 등의 시도 영역하여 한국문학 세계화의 역할을 담당했다. 이 부분은 문단과 학계에 거의 처음으로 공개되는 셈이다. 한역이건 영역이건 피천득의 번역 작업은 한국현대문학 번역사에서 하나의 전범이자 시금석이 되고 있다. 제5권은 셰익스피어 소네트 번역집이다. 피천득은 1954~55년 1년간 하버드대 교환교수 시절부터 60년대 초까지 셰익스피어 소네트 154편 전편 번역에 매진하였다. 그 결과 그의 소네트 번역집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이 되는 1964년 출간된 셰익스피어 전집(정음사) 4권에 수록되었고, 훗날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역자 피천득이 직접 쓴 셰익스피어론, 소네트론, 그리고 소네트와 우리 전통 정형시 시조(時調)를 비교하는 글까지 모두 실었다. 이 번역시집은 일생 셰익스피어를 사랑하고 존경했던 영시 전공자 피천득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된 노작이며 걸작이다.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소네트 영문 텍스트를 행수까지 표시하여 번역문과 나란히 실었다. 제6권은 외국 단편소설 6편의 번역집이다. 이 단편소설 번역은 해방 전후 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것으로, 피천득은 일제강점 초기부터 특히 어린이 교육에 관심이 높았다. 피천득은 새로운 근대민족 국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제대로 가르치는 일, 특히 문학으로 상상력 함양교육을 강조했다. 1908년 최남선의 한국 최초 잡지 《소년》이 창간되었고, 1920년대부터 소파 방정환의 글을 비롯해 많은 문인이 아동문학에 참여하였다. 이 6편 중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과 〈큰 바위 얼굴〉은 개역되어 국정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단편소설의 서양어 원문 텍스트를 부록으로 실었다. 제7권은 19세기 초 수필가 찰스 램과 메리 램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셰익스피어 이야기들》의 번역집이다. 램 남매는 셰익스피어의 극 38편 중 사극을 제외하고 20편만 골라 이야기 형식으로 축약, 각색, 개작하여 Tales from Shakespeare(1807)를 펴냈다. 피천득은 1945년 해방 직후 경성대 예과 영문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어렵지 않은 이 책을 영어교재로 택했고, 그후 서울 시내 대학의 영어교재로 이 책이 많이 채택되었다고 한다. 피천득은 이 책을 영어교재로 가르치면서 틈틈이 번역하여 1957년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는데, 기이하게도 이 번역본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그동안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번역문학자 피천득의 위상을 이 번역본이 다시 밝혀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번역본의 작품배열 순서가 원서와 약간 다르나 역자 피천득의 의도를 존중해 그대로 두었다. 또한 번역문은 현대어법에 맞게 일부 수정하였음을 밝힌다. 각권마다 끝부분에 비교적 상세한 ‘작품 해설’을 달았다. (...후략...) ― 피천득 선생 서거 15주기를 맞아 2022년 5월 남산이 보이는 상도동 우거에서 편집자 정정호 삼가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에이지21 / 윌리엄 번스타인 (지은이), 김성일 (옮긴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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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21소설,일반윌리엄 번스타인 (지은이), 김성일 (옮긴이)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저자는 투자의 비밀이나 마술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는 투자의 안정성, 장기적 관점에서 설계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관리 방법을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힘들게 번 돈을 엄청난 수익을 내주겠다고 말하는 투자 상담가와 전문가의 주장을 멀리하라고 강조한다. 누구도 미래의 시장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떤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위험은 낮추고 수익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 나아가 투자자의 투자 기간에 따른 적절한 포트폴리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저자 서문 추천의 글1-이코노미스트 홍춘욱 추천의 글2-밸류리더스 회장 신진오 들어가며 1장. 일반 고려사항 표준편차 2장. 위험과 수익 개별 자산군: 1926-1998 / 모든 사람의 손자는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한다 / 1970~1998년의 자산군 / 역사적 수익률의 문제점 / [Key Point] 3장. 멀티에셋 포트폴리오의 움직임 프레드 삼촌의 또 다른 제안 / 단순 포트폴리오의 움직임 모델링 /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 여러 개 다루기 / [Key Point] 4장. 실제 포트폴리오의 움직임 복잡한 포트폴리오의 움직임 점검 / 프레드 삼촌과의 또 다른 대화 / 소형주 대 대형주 / 효율적 투자선 / 전문가들 / [Key Point] 5장. 최적의 자산배분 최적 자산배분 계산 / 더 나쁜 소식 / 소형주를 이용한 국가 간 분산 / 자산배분하기: 3단계 접근법 / [Key Point] 6장. 시장 효율성 알파맨에서 애프먼으로 / 펀드 매니저는 왜 그렇게 잘못하는가? / 사례 연구: 1월 효과 / 인덱스 투자가 답 / 생존자 편향 / 세금을 내고 있는가? / 투자 뉴스레터 / 미스터 마켓과의 거래 / 완전한 '랜덤워크'는 아니다 / 이게 전부 무슨 의미인가? / 음과 양 / [Key Point] 7장. 다양한 투자 이야기들 가치투자 / '새 시대' 투자 / 새로운 패러다임: 다우 36,000 / 헤지하기: 외화 보유의 통화 효과 / 동적 자산배분 / 행동금융학 / [Key Point] 8장. 자산배분 전략 실천하기 자산배분 선택 / 세금 계획 / 인덱스 펀드 상품 추천: 뱅가드와 DFA / 채권 / 국채 사다리 / 세부 자산배분 결정 / 자산배분 실천하기 / 이렇게 복잡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 에브리싱 펀드 / 은퇴: 무엇보다 가장 큰 위험 / 사촌 해리가 당신의 조언을 구한다 9장. 투자에 도움되는 책과 사이트 독서 목록 추천 / 자산배분 투자자에 유용한 웹사이트 2001년 초판 서문-윌리엄 번스타인 역자 후기-김성일 부록1. 포트폴리오 분석법 부록2. 자산군 간 상관계수 용어사전 참고문헌"위대한 책이다!" 투자계의 거장, 존 보글 강력 추천!! √ 한국을 대표하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추천의 글! √ 가치투자의 시초 밸류리더스 신진오 회장 추천의 글! √ 개인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투자서 <마법의 돈 굴리기>, <마법의 연금 굴리기>의 저자 김성일 번역! 이 책은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저자는 투자의 비밀이나 마술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는 투자의 안정성, 장기적 관점에서 설계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관리 방법을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힘들게 번 돈을 엄청난 수익을 내주겠다고 말하는 투자 상담가와 전문가의 주장을 멀리하라고 강조한다. 누구도 미래의 시장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떤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위험은 낮추고 수익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 나아가 투자자의 투자 기간에 따른 적절한 포트폴리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투자는 평생 공부해야 할 주제다. 나의 가장 큰 희망은 이 책이 투자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할 수 있는 열정을 당신에게 심어주는 것이다."-윌리엄 번스타인 최근 개인의 자산 관리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떨어져 투자금의 수요가 위축되면서 금리는 마이너스 영역까지 하락하고 있다. 또한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후에 써야 하는 노후 자금은 더 많이 필요하다. 돈을 벌기도 힘들지만 돈을 불리기는 더 힘든 세상이 된 지 오래다. 따라서 불확실성이 만연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과 수익의 균형을 맞추는 일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투자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투자의 네 기둥>과 <부의 탄생>, <무역의 세계사>의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은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세심하게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부를 쌓도록 돕는다. 신경과 전문의였던 그는 가능한 한 덜 위험한 투자로 충분한 자산을 만들어 자신의 은퇴를 준비할 목적으로 자산배분의 기본을 연구했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처럼 금융 목표를 성취하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급여 생활자를 위해 책을 쓴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수학 괴짜들을 위한 책을 써버렸다고 고백한다. 그렇다면 출간된 지 20년이 다되어 가는, 괴짜들이나 볼 것 같은 이 책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 책은 금융의 기초를 합리적이고 분석적으로 소개한다. 첫째로 이 책은 계량적인 면뿐만 아니라 역사적, 심리적, 제도적인 면까지 다양하게 다룬다. 또한 관련 주제를 깊이 파고들려는 사람에게는 입문서가 될 수 있다. 둘째로 이 책은 2000년 9월에 초판이 출판되었는데, 당시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시장 거품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였다. 따라서 이 책은 불확실한 시장에서 진정한 투자자의 모습과 그들이 무엇을 느끼는지 보여준다. 셋째로 이 책에서 권장하는 포트폴리오는 시간이 많이 지나 쓸모없을 것 같지만 예전처럼 오늘날에도 아주 잘 작동한다. 2019년 여름같이 주식시장이 급격한 약세를 보이는 위험을 어떻게 회피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된다. 어떤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위험은 낮추고 수익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 나아가 투자자의 투자 기간에 따른 적절한 포트폴리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미래를 대비하여 탄탄한 노후 자금을 확보하고 싶은 사람, 바쁜 일상을 쪼개 효과적으로 투자 자산을 운용하고 싶은 사람, 자신의 인생을 조망하며 재무 상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은 한국의 개인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투자 전략을 다룬 <마법의 돈 굴리기(2017)>와 국내 연금·절세 제도에 맞춘 투자 포트폴리오를 안내하는 <마법의 연금 굴리기(2019)>의 저자가 번역하고 후기를 달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이 미국 사정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면 역자 후기에는 한국의 사정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로 재구성하여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