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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역자
글항아리 / 이안 부루마 (지은이), 박경환, 윤영수 (옮긴이) / 2023.07.03
25,000

글항아리소설,일반이안 부루마 (지은이), 박경환, 윤영수 (옮긴이)
제2차 세계대전을 남다르게 관통한 세 사람의 삶을 추적하는 일종의 전기다. 세 사람은 독일어로 ‘호흐슈타플러Hochstapler’라고 불리는 이들이다. 사기꾼, 허풍쟁이, 협잡꾼쯤으로 번역되는 호흐슈타플러는 부역자나 저항자에 딱 들어맞지 않고 강한 도덕적 질타를 불러일으키면서도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는 모순투성이 삶을 산 이들이다. 저자는 이들을 통해 역사를 다시 읽어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면 더욱 도덕의 질량을 세밀히 측정할 수 있고, 사람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선악의 비중을 각각 따져보게 되며, 역사에서 사실만큼 허구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왜 이 셋을 선택했을까? 전쟁 시기에 일어나는 부역과 저항의 행위들은 선악이라는 도덕적 서사에 딱 부합하지 않는다. 악한 일이 선한 의도로 행해질 수 있고, 악한 사람이 간혹 선한 일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케르스텐은 유대인 살해 계획을 세운 힘러의 몸과 마음을 보살폈지만, 훗날 유대인 구출을 돕는 일도 했다. 셋 중 누구도 완전히 타락한 존재는 아니었고, 이런 특징은 오늘날 공공 영역에서 활약하는 이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 자신을 성인보다는 죄인으로 상상하는 게 더 쉽지 않냐며, 이 세 명에 대입해봄으로써 부역의 문제를 반추해보자고 말한다.프롤로그 제1장:실낙원 제2장:타국 제3장:기적 제4장:값싸고거짓된세월 제5장:선을넘다 제6장:아름다운이야기 제7장:사냥파티 제8장:엔드게임 제9장:최후 제10장:여파 에필로그 감사의말 주 찾아보기제2차 세계대전, 권력을 도운 부역자들의 생을 추적! 이 책은 역사가 가진 힘과 신빙성에 대한 검증이다 하인리히 힘러에게 없어서는 안 됐던 개인 마사지사 케르스텐 중국에서 일본 비밀경찰을 위해 스파이가 된 만주족 공주 요시코 동료 유대인들을 독일 비밀경찰에 팔아넘긴 네덜란드의 하시드 유대인 바인레프 선악의 비중을 따져보고 도덕의 질량을 측정할 것 여기 범상치 않은 세 명의 인물이 있다. 체격이 좋은 데다 늘 사는 게 즐거운 마사지사 펠릭스 케르스텐. 자그마한 체구에 남장을 하고 다닌 청나라 공주 아이신줴뤄 셴위(가와시마 요시코). 절멸수용소로 갈 유대인들에게 목숨 값으로 돈을 뜯어낸 유대인 바인레프.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을 남다르게 관통한 세 사람의 삶을 추적하는 일종의 전기다. 세 사람은 독일어로 ‘호흐슈타플러Hochstapler’라고 불리는 이들이다. 사기꾼, 허풍쟁이, 협잡꾼쯤으로 번역되는 호흐슈타플러는 부역자나 저항자에 딱 들어맞지 않고 강한 도덕적 질타를 불러일으키면서도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는 모순투성이 삶을 산 이들이다. 저자는 이들을 통해 역사를 다시 읽어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면 더욱 도덕의 질량을 세밀히 측정할 수 있고, 사람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선악의 비중을 각각 따져보게 되며, 역사에서 사실만큼 허구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왜 이 셋을 선택했을까? 전쟁 시기에 일어나는 부역과 저항의 행위들은 선악이라는 도덕적 서사에 딱 부합하지 않는다. 악한 일이 선한 의도로 행해질 수 있고, 악한 사람이 간혹 선한 일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케르스텐은 유대인 살해 계획을 세운 힘러의 몸과 마음을 보살폈지만, 훗날 유대인 구출을 돕는 일도 했다. 셋 중 누구도 완전히 타락한 존재는 아니었고, 이런 특징은 오늘날 공공 영역에서 활약하는 이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 자신을 성인보다는 죄인으로 상상하는 게 더 쉽지 않냐며, 이 세 명에 대입해봄으로써 부역의 문제를 반추해보자고 말한다. 역사는 단순하지 않다. 이 책은 삶의 복잡성을, 윤리의 다면성을 최대한 넓게 펼쳐서 보여준다. 거기엔 변곡점들이 있다. 도덕적 인물이 되거나 혹은 체제에 순응하거나. 이 책의 전개 방식은 독일과 네덜란드,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세 사람의 행로를 동시간대로 나란히 펼치는 식이다. 부역자, 협잡꾼, 스파이, 증언자 이 모두가 혼합된 인물들은 국경을 넘나들며 역사를 꽤나 흔들었다. 독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가짜 뉴스나 증언에 휘둘리지 않고, 역사관과 사실 분별 능력을 발휘해 믿을 만한 증언을 가려내기, 절박함에서 나온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기, 인간적인 이해심은 갖되 윤리적 느슨함으로 일관하지 않기 등이다. 케르스텐: 나치 수장을 도운 그는 나치주의자였을까 펠릭스 케르스텐. 그는 나치 친위대 SS의 수장 힘러의 개인 마사지사였다. 즉 인종 학살을 자행한 힘러의 몸과 마음을 양손을 사용해 돌봤다. 이발사나 궁중의 광대처럼 마사지사도 권력자의 심복이 될 수 있다. 권력자들은 흔히 만성 두통, 불면증, 위경련 등 심리적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질환을 겪는데, 마사지사는 그 고통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케르스텐 스스로 “시술하면서 나는 지도자급에 있는 이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치 체제에 기꺼이 적응하면서 “행복을 폭식”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전쟁 말기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케르스텐은 살길을 도모해 진영을 바꿨다. 즉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는 수천 명의 유대인을 수용소에서 구해내는 일을 해냈다. 일각에서는 그가 돈벌이 목적으로 이런 일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저자는 그럴지언정 그에게 일말의 인간적 품위도 없었다고 단정할 순 없다고 말한다. 전쟁이 끝나면 힘러의 마사지사란 타이틀이 위협이 될 줄 알았던 그는 유대인에게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움직였고, 심지어 힘러를 설득해 다른 수감자들을 석방시키려는 위험한 시도까지 했던 것이다. 즉 케르스텐은 사람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끔찍한 조건에서 죽어가도록 놔두는 부류의 인간은 아니었다. 이런 양면성을 가진 케르스텐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저자는 “나치 수장을 마사지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전쟁범죄는 아니지만, 그는 틀림없는 나치 부역자였다”고 본다. 그는 나치주의자가 아니었다(그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그런 계층의 인간들을 섬기는 신하였다. 그 계층이 전부 나치주의자는 아니었다 해도 히틀러의 제국에 잘 적응했던 사람들이다. 기업인과 사업가, 교수와 의사, 외교관과 관료들. 이들이 전후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효율적으로 복무하곤 했던 것처럼 케르스텐은 전후에 입장을 뒤집으면서도 결코 히틀러 시절 동료들과의 인연은 끊지 않았다. 그들에게 여전히 마사지를 제공하고 그들의 돈이나 힘에 기대곤 했다. 따라서 그의 선과 악은 우리의 세밀한 도덕적 의식과 평가에 따라 그 무게와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요시코: 조각조각 분열된 스파이 나치 아래서 연줄을 이용해 케르스텐이 안락한 삶을 누리던 시기에, 동양에서는 요시코라는 인물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요시코는 이 책이 다루는 인물들 가운데 가장 극적인 삶을 보여준다. 그건 가장 굴곡진 삶을 살았다는 뜻이면서 동시에 연극배우처럼 살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만주족 공주였던 그녀는 아버지가 일본인에게 수양딸로 보내자 일본과 중국을 오가는 삶을 살게 된다. 요시코는 남장 복장을 하는 크로스 드레서였고, 남자/여자와 모두 연인관계를 맺으면서 이 사실로 신문지상을 달구었다. 일본 육군 장교 다나카 류키치와 변태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스파이 활동을 하고, 지즈코라는 일본 여성에게 “내 아름다운 아내”라고 부르며 자신을 시중들게 했다. 게다가 그녀는 일본인들이 무뢰배라면서 그들의 실패한 정책을 입에 올리다가 입장을 바꿔 새로운 아시아를 건설하려는 그들의 노력을 영웅적 행동이라고 치켜세우는 등 양극단을 오가는 버릇이 있었다. 중국 남성용 장삼이나 혹은 일본 여성용 기모노 차림으로 만주국의 인종 화합을 설파하는 것은 그녀가 보인 퍼포먼스 중 하나였다. 그리고 그 퍼포먼스는 중일 우호라는 명분 아래 펼쳐진 일본의 호전적인 전략들을 홍보했다. 요시코에게는 이질적인 면들이 혼재했다. 만주족 귀족, 아버지와 양아버지 주위에 모여 있던 극우 인사들, 권력자 위치에 있던 여러 일본인 연인, 자신의 풍부한 상상력이 조합됐던 그녀의 인격은 쪼개진 조각들의 혼합물이나 다름없었다. 1947년 10월 5일 법정. 5000명의 눈이 요시코를 주시하는 가운데 그녀의 범죄 혐의 목록이 나열되었다. 만주의 중국 영토를 정복하기 위해 사적으로 군대를 조직한 죄, 푸이를 괴뢰국 황제 자리에 앉히도록 도운 죄, 중국 침략을 모의한 죄, 상하이사변을 일으키도록 도운 죄, 중국의 군사기밀을 빼돌린 죄, 일본의 선전 선동 내용을 퍼뜨린 죄, 청나라를 수복하려고 한 죄, 중국인 부역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조국을 배신한 죄,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사무라이 정신’에 오염돼 남자 군사 영웅처럼 행동한 죄……. 하지만 놀라운 것은 이런 혐의보다 그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였다. 그녀는 나라를 배신한 스파이였지만 동시에 근거 없는 혐의를 뒤집어쓴 희생자이기도 했다. 요란한 인물 요시코는 허언증이 있었고, 그녀의 삶은 소설이나 영화로 많이 각색됐는데, 법정은 바로 그런 창작물에 등장한 요시코의 행위를 현실의 범죄 목록에 포함시킨 것이다. 즉 생애 마지막에 내뱉었던 거짓들이 요시코 자신을 삼켰다. 감옥 독방에 갇힌 서른세 살의 그녀는 머리가 깎이고 윗니는 다 빠진 상태였다. 그리고 죽는 순간까지도 몇 가지 이야기를 입으로 꾸며대고 있었다. 바인레프: 유대인을 팔아넘기면서 아우슈비츠행 열차를 멈춰 세우다 바인레프는 유대인이었다. 하지만 유대인 사회에서 그의 위치는 분류하기가 애매했는데, 가난한 유대인 이민자에 속하지만 스스로는 문화적 소양이 높다고 여겼고, 여타 유대인과 달리 독일계 유대인에 더 동질감을 느꼈으며 우월의식을 가졌다. 그는 돈 받고 유대인들을 나치에 팔아넘긴 존재다. 돈 많은 유대인들은 절박하게 바인레프만 믿고 구출 명단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살아남으려 애썼다. 실제로 그는 베스터보르크의 수용소장 게메커를 조종해 아우슈비츠로 가는 열차를 멈춰 세운 적이 있고, 이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 정도뿐이었다. 바인레프는 존재 자체가 기나긴 거짓말의 목록이기도 했다. 그가 돈만 호주머니에 챙긴 뒤 팔아넘긴 유대인은 너무 많아 전후 그에 대한 증언 기록을 정리하는 데는 엄청난 시간과 인력이 들었다. 6년간 바인레프에 대한 증언 기록을 철저히 검토하며 600명이 넘는 증인을 인터뷰한 결과 추려진 보고서는 총 1683쪽에 달했다. 저자는 네덜란드 국립 전시 문서 연구소의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하며 묻는다. “바인레프의 설명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바인레프를 제외한 대부분 사람들의 설명을 믿을 것인가.” 즉 이 책은 역사에서 누구의 증언을 얼마만큼 신뢰할지 그 판단을 독자가 내리도록 종용한다. 바인레프는 틀림없이 유대인을 구했지만, 너무 많은 거짓말을 하고 돈을 챙겼으며, 결국 그 유대인들은 수용소로 보내졌다. 하지만 저자는 그가 “자기 마음 상태에 대해 날카로운 관찰을 할 줄 알았고, 거기엔 일말의 진실이 있었다”는 평도 남긴다. 전후 조사관들이 바인레프에 대해 내린 결론은 치명적이었다. ‘바인레프는 유대인들을 밀고했고, 나치 친위대의 보안 기구인 SD에 협력했다.’ 그는 책도 여러 권 써서 자신을 한껏 변호했다. 1988년 스위스에서 죽은 그는 숨이 멈출 때까지 일군의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는데, 이들은 그에게서 영적 위안을 구했다고 한다. 우리 삶의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꾸며진다 사기, 신분 위조, 거짓은 전쟁의 와중에 어쩔 수 없이 생겨나는 산물이다. 피점령국에서 사람들은 본명을 숨기고 속임수를 써야 활동할 수 있으며, 점령국에서도 각종 음모론과 상상은 넘쳐날 수밖에 없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 외에도 많은 사람이 저마다의 이유로 부역 행위를 했다. 하지만 저자는 전후 가장 덜 심각한 부역 행위를 한 일부 사람에게 가장 가혹한 보복이 가해졌다고 말한다. 바로 적군과 동침한 여성들이다. 이들 여성은 편안함, 욕망, 외로움, (어쩌면) 사랑 등의 이유로 적군과 관계를 맺었지 심오한 이념적 헌신 때문에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군중은 이 여성들의 머리를 박박 깎고 오물을 뒤집어씌우고 침 뱉고 강간까지 했다. 부패한 관료, 문제 많은 과거를 지닌 의사나 정치인들은 별문제 없이 신흥 엘리트나 고위층이 됐던 것과 달리. 이 책의 부역자 셋은 진실 속에서 삶을 살지 않았고 허구 속에서 생을 연장했다. 그랬던 이유는 두려움, 오만함 같은 감정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별 이유 없이 그랬을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세 부역자는 결이 조금 달랐다. 바인레프와 요시코는 삶에 주어진 거짓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꿰뚫어봤고, 진실을 말하는 용기를 내비치기도 했다. 케르스텐 또한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도 그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저자는 앞의 두 사람에게 조금 더 이해심과 관대함을 보인다. 케르스텐은 체제에 더 순응하는 쪽이었기 때문이다. 역사는 정밀 과학이 아니다. 우리는 무엇이 실제로 발생했던 일인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지만 그 나머지는 전부 해석의 영역이다. 사람의 기억은 변하고, 쉽게 조작되고, 언제든 틀릴 수 있다. 지난 우리 삶의 이야기의 많은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꾸며지고, 우리의 생각은 바뀐다. 저자는 진실을 아주 잠깐이라도 들여다보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의 생각부터 의심해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오직 하나의 진실만이 있을 뿐이라고 독단적으로 주장하는 태도는 억압적일 뿐 아니라 아예 틀렸다. 우리가 믿는 그 어떤 이데올로기라도, 의심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거짓 속에 사는 것이다.”전쟁의 진실에 대해 일본만큼 이론이 분분하고 명확지 않은 태도를 취하는 나라는 없다. 일본의 영화와 뮤지컬과 만화와 소설과 역사책에서 가와시마 요시코는 비난받아 마땅한 대상이 아닌 비극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강점당했던 경험과 마찬가지로 죄책감 또한 수많은 신화를 낳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세 사람이 부역자의 전형적인 사례이기 때문이 아니라, 전쟁과 박해와 대량학살의 시대에 자신의 자아를 재창조한 인물이기 때문에 책의 주인공으로 골랐다. 도덕적 선택이 자칫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왔던 시대였지만, 과연 무엇이 도덕적인지는 모든 위협이 사라진 훗날 우리가 믿도록 교육받은 내용처럼 분명하지 않았던 시대이기도 했다. 험난한 역사의 기류에 휘말려 운명의 노리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내 먼 친척인 프리츠 코르미스야말로 그런 이다. 내 기억 속의 그는 창백하고 멀쑥한 외모에 심한 독일 억양으로 삶이 가져다주는 우여곡절에 대해 냉소적으로 얘기하던 사람이었다. 프리츠는 조각가였다. (…) 그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육군에 징집되어 동부 전선에서 싸웠다. 부상당해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힌 프리츠는 시베리아의 포로수용소에서 지독한 시간을 보냈다. 당시의 처참한 경험에 대해 그는 “속옷만 입고 지내다보면 주위 사람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지”라고 나에게 얘기해준 적이 있다. 프리츠는 가짜 스위스 여권을 구해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 이들은 네덜란드로 이주했다. 네덜란드에서는 그다지 오래 머무르지 않았다. 프리츠는 네덜란드가 옆 나라 독일에서 부상하고 있는 히틀러가 몰고 올 결과를 안일하고 순진하게 여기고 있다고 느꼈다.
자아를 잃지 않는 엄마 되기
민음in / 앤 플레셋 머피 글, 김혜원 옮김 / 2010.10.29
16,000원 ⟶ 14,400원(10% off)

민음in육아법앤 플레셋 머피 글, 김혜원 옮김
미국의 저명한 육아 잡지 《페어런츠》의 편집장 출신이자 「굿모닝 아메리카」의 육아 부문 작가이며 두 아이의 엄마인 앤 플레셋 머피가 쓴 책으로 엄마의 자아와 정서적 삶에 대해 다룬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 엄마들이 겪는 큰 변화들을 숙고하고 자신의 진화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한다. 아이의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대처 요령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엄마들이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나가야 하는지 통찰력 있게 충고하고 부드럽게 위로한다. 이 책은 엄마가 되기를 앞둔 여성들에게는 출산과 육아에 관한 두려움을 거두게 하고, 현재 엄마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여는 글 1단계 임신, 분만 그리고 출산 후 3개월 기적은 만드는 엄청난 변화들 2단계 4개월에서 12개월 당신의 자아를 찾아서 3단계 한 살과 두 살 손에서 놓기 4단계 세 살에서 여섯 살 기대와 죄책감 사이 5단계 여섯 살에서 열 살 잠시 숨 좀 고를까? 6단계 열 살에서 열세 살 회색지대에 살다 7단계 열세 살에서 열여덟 살 고요한 폭풍우는 없다 닫는 글엄마로 살아가는 긴 여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도록 도와주는 책 출산과 육아의 과정을 어머니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녀들의 정서적인 삶을 살펴보는 『자아를 잃지 않는 엄마 되기』가 (주)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앤 플레셋 머피는 미국의 저명한 육아 잡지 《페어런츠》의 편집장 출신이자 「굿모닝 아메리카」의 육아 부문 작가이며 스스로 두 아이의 엄마인 육아 베테랑이다. 아이를 키우는 실용적인 팁에 대한 책들은 많지만 엄마의 자아와 정서적 삶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은 손에 꼽는 상황에서, 저자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엄마들이 겪는 큰 변화들을 숙고하고 자신의 진화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한다. 아이의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대처 요령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엄마들이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나가야 하는지 통찰력 있게 충고하고 부드럽게 위로한다. 이 책은 엄마가 되기를 앞둔 여성들에게는 출산과 육아에 관한 두려움을 거두게 하고, 현재 엄마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엄마’라는 이름에 가려진 자아를 찾아서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에는 누구나 커다란 기쁨에 휩싸인다. 그러나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아이를 망치고 있지는 않은지, 아이에게 나쁜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닌지 좌절하거나 죄책감에 빠진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자신을 몰아세우는 일은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예컨대 모든 사람이 모유 수유가 좋다고 말하지만 젖이 충분히 나오지 않는다면 분유를 함께 먹일 수도 있으며 이것은 아이에게 큰 죄를 짓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육아서들이 완벽한 엄마 되기를 부추기지만 이 책의 저자는 하나의 생명을 키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엄마의 건강한 자아라고 충고한다. 그래야만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자아를 잃지 않는 엄마 되기 7단계 1단계 _ 임신, 분만 그리고 출산 후 3개월 이전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를 버려라. 출산을 경험한 다른 여성에게 도움을 구하라. 나의 상태를 배우자에게 숨김없이 얘기하라. 2단계 _ 4개월에서 12개월 육아도우미에게 확실히 요구하라. 아기와 함께 보내는 작고 소중한 순간들을 깨달아라. 아빠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라. 3단계 _ 한 살과 두 살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 주지 마라.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참견에 휘둘리지 마라.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라. 4단계 _ 세 살에서 여섯 살 완벽한 엄마의 환상병을 버려라. 아이와 함께하는 과도한 활동을 줄여라. 아이의 취향을 존중하라. 5단계 _ 여섯 살에서 열 살 아이의 학교생활을 받아들여라. 아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라. 자기비하적인 투정과 비관주의적 사고를 버려라. 6단계 _ 열 살에서 열세 살 아이의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를 이해하라. 아이가 준비가 되기를 옆에서 조용히 기다려라. 허용 가능한 한계선을 확실히 하라. 7단계 _ 열세 살에서 열여덟 살 관계와 더불어 나를 재정립하라. 쓸데없는 걱정을 버려라. 아이의 육체적, 성적 발달을 인정하라
스티커 아트북 : 강아지
싸이프레스 /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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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프레스취미,실용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스티커 아트북』시리즈의 아홉 번째. 스티커 아트북-강아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 , 낮은 코, 짧은 앞다리 등 특징 있는 생김새와 뛰어난 친화력으로 사랑받는 대표 반려견 등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강아지 10종을 소개한다. 스티커 아트북은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기만 하면 된다. 책을 펼칠 공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지정된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어 미술 감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스티커 아트가 단순할 것이라 오해해서는 안 된다. 번호에 맞추어 꾸준히 스티커를 붙여나가려면 고도의 집중력과 세심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번호를 기억하고 위치를 찾는 것부터 도형의 모양과 각을 맞추어 가이드 선에 정확하게 맞물리도록 붙이는 일련의 과정은 기억력, 집중력, 운동 조절력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티커 아트북, 이렇게 활용하세요 1. 그레이 하운드(Grey Hound) 2. 프렌치 불도그(French Bulldog) 3. 비글(Beagle) 4. 요크셔 테리어(Yorkshire Terrier) 5. 포메라니안(Pomeranian) 6. 닥스훈트(Dachshund) 7. 시추(Shih Tzu) 8. 웰시 코기(Welsh Corgi) 9. 진돗개(Jindo Dog) 10. 치와와(Chihuahua)‘나도 있어, 댕댕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취미를 제안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위로를 주는 강아지의 모습을 스티커로 완성해보세요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존재, 강아지.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스티커 아트북』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스티커 아트북-강아지』편이 출간됐다.『스티커 아트북-강아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 , 낮은 코, 짧은 앞다리 등 특징 있는 생김새와 뛰어난 친화력으로 사랑받는 대표 반려견 , 어린이들의 친구 스누피의 모델로 유명한 , 움직이는 보석이라고 불리는 , 아이슬란드의 썰매 개가 조상인 , 오소리 사냥개로 활약했던 , 사자 갈기처럼 늘어진 털로 큰 사랑을 받는 , 짧은 다리와 씰룩거리는 엉덩이가 귀여운 , 충성심 강한 우리나라 특산종 ,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 까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강아지 10종을 소개한다. 존재만으로 우리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위로를 주는 강아지의 모습을 직접 완성해보자. 존재만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강아지’ 스티커 아트북 출간 강아지를 보는 것만으로 마음에 위로를 받는 이들을 위한 취미 도서 『스티커 아트북-강아지』편이 출간되었다. 본 책에는 , , , , , , , , ,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표 강아지 10종을 폴리곤 아트(이미지를 단순한 도형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로 표현해 수록했다. 각 강아지 아트워크 뒷면에는 해당 강아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단순한 취미생활에서 그치지 않고 강아지를 더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떼고, 붙이기만 하면 끝! 스트레스 없이 완성하는 스티커 아트북 속 귀여운 강아지들 스티커 아트북은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기만 하면 된다. 책을 펼칠 공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지정된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어 미술 감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스티커 아트가 단순할 것이라 오해해서는 안 된다. 번호에 맞추어 꾸준히 스티커를 붙여나가려면 고도의 집중력과 세심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번호를 기억하고 위치를 찾는 것부터 도형의 모양과 각을 맞추어 가이드 선에 정확하게 맞물리도록 붙이는 일련의 과정은 기억력, 집중력, 운동 조절력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조금씩 작품이 완성된다는 뿌듯함, 반복되는 수작업이 주는 즐거움, 복잡한 생각을 떨치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몰입의 기쁨을 동시에 느끼다 보면 , , , 등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다 붙이면 끝? 액자부터 선물까지 완성된 작품의 무궁무진 활용법! 스티커를 붙이고 완성하면 그대로 끝일까? 아니다. 스티커 아트북의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 완성한 작품은 포스터처럼 벽에 붙이거나 액자에 넣어 감상할 수도 있다. 폴리곤 아트의 특성상 멀리서 보는 것이 훨씬 멋져 보이니, 완성 후에는 꼭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요모조모 확인하며 뿌듯함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다. 강아지가 마치 곁에 있는 것 같아 마음에 쏙 들어올 것이다. 마음에 쏙 들게 완성되었다면 지인에게 선물해 즐거움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이로운 도시 1
민음사 / 에두아르도 멘도사 글, 김현철 옮김 / 2010.10.11
15,000원 ⟶ 13,5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에두아르도 멘도사 글, 김현철 옮김
『경이로운 도시』는 카탈루냐 자치권을 두고 스페인 중앙정부와 오랜 분쟁을 겪어온 도시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두메산골 출신의 주인공 오노프레의 일대기이자, 온갖 풍파 속에서도 결코 꺾이지 않았던 불굴의 도시 이야기이다. 바르셀로나 출신인 작가는 가난한 지방 도시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산골 출신으로서 유럽 경제계의 거부로 성장한 오노프레의 삶에 투영했고, 이는 카탈루냐 민족의 애환과 열망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었다. 지중해의 이국적인 풍경, 피카소와 가우디의 도시…. 오늘 날 바르셀로나는 한결같이 우아하고 낭만적인 수식어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지금의 이미지로 부상하기까지 지나온 역사는 녹록치 않다. 작가는 그 20세기 초 바르셀로나의 역동성, 변화무쌍함, 도전 정긴 등 그 시대만의 \'경이로운\' 공기를 실존 인물과 허구적 인물, 기록된 역사와 주관적인 상상을 자유롭게 섞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만국박람회의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과 어둡고 절망적인 도시 변두리의 대비를 극명하게 보여주어 다채로운 바르셀로나의 순간들을 이 작품에 한데 담았다. 이것은 멀리 스페인의 한 도시의 이야기이지만 압축적인 근대화를 경험한 우리 사회에서도 전혀 낯선 풍경은 아니기에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터키에 오르한 파묵과 이스탄불이 있다면, 스페인에는 에두아르도 멘도사와 바르셀로나가 있다”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페인 현대 소설의 걸작 자유와 낭만의 도시 바르셀로나의 모든 여행자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바르셀로나가 낳은 세기의 작가 에두아르도 멘도사 천덕꾸러기 도시에서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한 바르셀로나와 뒷골목 부랑아에서 세계적인 거부로 성장한 한 사나이의 운명적 만남 굴욕으로 점철된 카탈루냐 역사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유머와 낭만 강력한 유머와 날카로운 풍자로 스페인 현대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작가 에두아르도 멘도사의 『경이로운 도시』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55·256)으로 출간되었다. 카탈루냐 자치권을 두고 스페인 중앙정부와 오랜 분쟁을 겪어 온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두메산골 출신의 입지전적인 주인공 오노프레의 일대기이자, 온갖 풍파 속에서도 결코 꺾이지 않았던 불굴의 도시의 연대기이다. 바르셀로나 출신 작가 멘도사는 가난하고 미개한 삼류 도시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산골 무지렁이 집안 출신으로 유럽 경제계의 거부로 성장한 오노프레의 인생역전 속에 녹여 내어, 카탈루냐 민족의 애환과 열망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었다. 누구도 이끌어 주지 않는 운명의 수레바퀴를 자신의 의지로 개척해 나간 한 민족의 집념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욕망과 배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 작품은, 현실에서 동떨어진 엘리트 문학의 한계를 넘어서 자유로운 창의성으로 스페인 문단에 새로운 불꽃을 일으켰으며, 전 세계 16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르셀로나 작가 멘도사를 세계에 소개한 작품이다.스페인 문학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카탈루냐 민족의 뼈아픈 근대사를 어루만지며 산업사회의 그늘과 도시 삶의 소외를 위로하는 그의 작품은 역동의 20세기에 바치는 따뜻한 찬가이다.
축음기, 영화, 타자기
문학과지성사 / 프리드리히 키틀러 (지은이), 유현주, 김남시 (옮긴이) / 2019.04.30
35,000원 ⟶ 31,5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프리드리히 키틀러 (지은이), 유현주, 김남시 (옮긴이)
“디지털 시대의 데리다” “매체 이론의 푸코”라 불리며 매체에 대한 독창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독일 매체이론가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대표작이다. 저자 키틀러는 최초의 아날로그 기술 매체들의 태동기였던 1900년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새로운 기술 매체들이 가져온 혁명적 변화를 서술한다. 축음기, 영화, 타자기로 대표되는 기술 매체들은 단지 경이로운 발명품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문자가 독점하던 시대의 종말과 새로운 기록 체계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총체적 인간이라는 관념도 해체되기 시작했다. 더없이 전복적인 방식으로 역사를 매체사로 다시 기술한 이 책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키틀러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비교적 쉽게 쓰여져, 난해하기로 소문난 키틀러의 매체론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머리말 서문 케이블화 | 매체연합 체계 | 축음기와 영화 | 타자기 | 컴퓨터화 축음기 발명의 역사 | 영혼의 자연과학 | 장-마리 귀요, 「기억과 포노그래프」(1880) | 기계의 기억과 사운드 조작 | 신경 궤도로서의 소리 홈 |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근원-소음」(1919) | 실재계 내의 소음 | 모리스 르나르, 「한 남자와 조가비」(1907) | 그라모폰과 전화기 | 살로모 프리들랜더, 「괴테가 축음기에 대고 말하다」(1916) | 사체 파편과 인공 언어 | 서정시에서 유행가로 | 음향적 흔적보존 | 정신분석과 포노그래프 | 세계대전의 사운드 | 록 음악, 군대 장비의 남용 영화 역사의 편집으로서의 영화 | 눈의 착각과 자동 무기 | 영화의 제1차 세계대전과 윙거 소위 | 살로모 프리들랜더, 「신기루 기계」(1920년경) | 정신병원과 정신분석에서의 영화 | 도플갱어: 영화화의 영화화 | 뮌스터베르크의 영화-정신공학 | 구스타프 마이링크, 『골렘』 | 라캉의 트릭 영화 | 매체연합 접속: 광학, 음향학, 기계적 글쓰기 | 리하르트 A. 베어만, 『서정시와 타자기』(1913) 타자기 남성의 손에서 여성 기계로 | 마르틴 하이데거, 「손과 타자기에 대하여」(1942~43) | 니체의 볼 타자기와 그의 여비서들 | 책상에 앉은 현대의 남녀 파트너 | 카를 슈미트, 「부리분켄, 역사철학 시론」(1918) | 참호/전격전/별-데이터/주소/명령 | 에니그마를 잡은 콜로서스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해제 “매체가 우리의 상황을 결정한다” 총체적 인간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해체하는 매체유물론 수많은 “키틀러리안”을 양산해낸 문제의 책! “디지털 시대의 데리다” “매체 이론의 푸코”라 불리며 매체에 대한 독창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독일 매체이론가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대표작 『축음기, 영화, 타자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키틀러는 최초의 아날로그 기술 매체들의 태동기였던 1900년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새로운 기술 매체들이 가져온 혁명적 변화를 서술한다. 축음기, 영화, 타자기로 대표되는 기술 매체들은 단지 경이로운 발명품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문자가 독점하던 시대의 종말과 새로운 기록 체계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총체적 인간이라는 관념도 해체되기 시작했다. 더없이 전복적인 방식으로 역사를 매체사로 다시 기술한 이 책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키틀러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비교적 쉽게 쓰여져, 난해하기로 소문난 키틀러의 매체론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문자 독점의 종말과 새로운 기록 체계의 등장 키틀러는 매체를 서술할 때 “문자”를 기준으로 그 전후를 대비시키는 다른 매체이론가들과는 달리 “문자”를 최초의 매체로 상정한다. 키틀러는 매체 개념을 “정보의 저장과 전달, 재현의 방식”으로 정의하는데, 따라서 저장이 불가능한, 문자 이전의 인간의 “언어” 혹은 “음성”은 매체에서 제외된다. 키틀러가 자주 사용하는 “문자의 독점”이라는 말은 이러한 맥락에 바탕을 둔 것이다. 문자 독점 체제가 가장 꽃을 피운 시기는 키틀러가 “기록 체계 1800”이라 부르는 1800년대 전후의 낭만주의 문학 시대였다. 하지만 문자의 독점 체계는 20세기 초 아날로그 기술 매체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와해된다. 키틀러는 “매체가 우리의 상황을 결정한다”는 문장으로 책을 시작함으로써, 그의 관심이 물질적 토대로서의 매체이며, 매체기술의 변화와 발전 과정에서 주체는 이제 인간이 아닌 기술 그 자체임을 분명히 한다. “기술 매체가 인간 중추신경계의 외화”라는 키틀러의 진단은 마셜 매클루언과 공통된 것이지만, 매클루언이 인간 중심적으로 매체를 바라보는 데 반해, 키틀러는 이를 탈인간화의 근거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매클루언과 구분된다. 그는 역사 전체를 “정보의 저장, 전달, 처리 과정”으로 사유한다. 인간이 매체를 창조하고 이용한다는 환상은 여지없이 무너진다. 키틀러 이론의 이러한 과격성은 열렬한 “키틀러리안”을 양산해내는 동시에, 디스토피아적인 “키틀러 제국”에 대한 강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축음기, 영화, 타자기: 새로운 기술 매체의 트리아데 키틀러는 문자의 독점을 무너뜨린 기술 매체들, 즉 축음기, 영화, 타자기가 등장함으로써, 이전까지 문자를 통해서만 저장할 수 있었던 음향과 광학, 텍스트 정보를 최초로 분리시켜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영화는 이미지 정보를, 축음기는 청각 정보를, 타자기는 문자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한다. 새로운 역사를 진행시킨 것은 다름 아닌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이었다. 축음기의 발명자 에디슨은 자신의 발명품에 “안녕Hello”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남긴다. 그에 따르면, “말이 영원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영원하게 된 것은 말뿐이 아니었다. 이전까지 기록될 수 없었던 온갖 소음들, 우리가 소리로 인식조차 하지 못하던 무의미한 소리들을 그 자체로 저장하고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인간의 의식이라는 필터를 통과한 소리만이 문자나 악보 등을 통해 기표로 남겨질 자격을 얻었다면, 축음기의 등장으로 청각 데이터라는 무의식의 대륙이 인류의 역사에 등장하게 된다. 뒤이어 영화가 등장한다. 지금까지 인식의 대상이 되지 못하던 실재의 이미지를 새롭게 드러내줄 것 같던 영화는 축음기와 다른 길을 걷는다. 영화는 1초에 24번 스틸컷을 제시하면서 여러 착시 효과를 통해 그것이 실재처럼 보이도록 “조작”한다. 우리의 눈은 환영 속에서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고 분절되어 있는 컷들에 연속성을 부여한다. 영화는 실재적인 것을 상상적인 것으로 대체하는 기제가 된다. 과거의 독자들이 문학작품을 읽으며 영혼 깊숙한 곳에서 상영하던 내면의 영상은 이제 기술적 트릭을 통해 스크린 위에서 실현된다. 마지막으로 타자기가 등장함으로써 문자의 기록 방식은 커다란 전환을 맞이하게 된다. 우선 글 쓰는 이의 성별이 뒤바뀐다. 여성 타자수의 등장과 함께 거의 대부분 남성 작가로만 이루어져 있던 문자의 세계가 전복된다. 또한 개인의 내면적 특성이 외면화되는 개성적인 필사 방식과는 달리 타자기는 모든 것이 규격화된 기록 방식을 제시한다. 분절된 알파벳을 불연속적으로 기입하는 타자기로 글을 쓰면서 개인은 익명화된 존재로 해체되고, 담론은 부차적인 것이 된다. 키틀러의 기술 결정론 키틀러는 아날로그 기술 매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정보의 조작 가능성을 지적한다. 아날로그 매체가 열어젖힌 조작의 가능성은 디지털 매체에 와서 완성되는데, 아날로그 매체 간에는 호환이 어려웠던 반면, 컴퓨터에서는 모든 것이 호환 가능해지며 각각의 매체를 구분해주던 최소한의 봉합선조차 사라진 것이다. 인간 역시 중앙신경 체계로 분화되어 연구되기 시작하면서, 굳건했던 “총체적 인간”이라는 개념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 된다. 인간은 이러한 상황을 통제하는 것은 고사하고, 상황 인식조차 불가능해진다. 키틀러는 니체, 카프카, 릴케, 브램 스토커, 코난 도일 같은 문학적 기록뿐 아니라, 비틀즈, 지미 헨드릭스, 핑크 플로이드의 노랫말까지 20세기 전후의 수많은 텍스트들을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인으로 호출해낸다. 아이러니하게도, “문자 매체를 증인 삼아 문자 매체의 죽음을 언도”하는 것이다. 이 책의 번역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지속된 소위 “키틀러 시대”에 키틀러가 가르치던 훔볼트 대학에서 공부했던 유현주, 김남시 교수가 함께 맡았다. 역자들은 상이한 담론들을 과감하게 접속시키며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키틀러의 복잡한 논의뿐 아니라, 다양한 조어와 중의적이고 수수께끼 같은 표현들, 그리고 그 특유의 아이러니까지 악명 높은 “키틀러 독일어”의 뉘앙스를 가능한 충실히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키틀러에게 직접 수학한 유현주 교수는 「해제」에서 키틀러 매체 이론의 핵심을 정리하고, “매체 결정론” “반휴머니즘” “젠더” 문제 등 키틀러와 관련된 주요 비판적 쟁점들도 소개한다. 또한 키틀러가 이러한 비판에 어떠한 태도를 취했는지, 그의 강의실 풍경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책을 통해 키틀러 이론의 정수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그의 실험적 사유가 피어났던 베를린 소피엔슈트라세 22번가에 울려 펴졌던 다양한 “소음들”까지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역사라는 이름의 영화를 되감는다면, 그것은 끝없는 순환 루프임이 밝혀질 것이다. 문자의 독점과 더불어 시작된 것은 비트와 광섬유 케이블의 독점과 더불어 끝나게 될 것이다. 역사는 학문 분과에 단지 문자 문화들만이 속해 있는 동질적인 장이었다. 구어와 그림 들은 선사시대의 것으로 전락했다. [……] 산더미 같은 시체들을 양산한 군사적, 법률적, 종교적, 의학적 명령과 판결 들, 포고와 규율 들이 모두 단 하나의 동일한 채널을 통해 전달되었고, 이 시체들에 대한 묘사 역시 그 채널의 독점하에 이루어졌다. 포노그래프에 의해 가능해진 시간 축 역전은 우리의 귀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것을 듣게 해준다. 악기 소리나 발화된 모음 같은 격한 울림은 뒤로 밀리고, 그보다 훨씬 느린 잔멸음이 앞으로 온다. 비틀즈는 「레볼루션 9」 앨범에서 이 트릭을 사용하여 녹음테이프 광팬들에게 자신들의 세계적 성공의 비밀을 속삭였다고 한다. 폴 매카트니는 오래전에 사망했으며 앨범 커버와 공연 무대와 노래에 등장하는 건 그의 멀티미디어 도플갱어라는 비밀을.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지금까지는 영웅 서사시로 오해되었지만, 이것은 피를 빨아먹는 낡은 유럽 전제 군주에 맞선 기술 매체의 최종 승리를 보여주는 소설이다?에는 환자 렌필드의 횡설수설의 수수께끼를 풀려는 수어드 박사가 등장한다. 이 정신분열증자가 계속 “주인님이 오신다”고 외치지만 수어드 박사는 이것이 드라큘라가 영국에 도착한다는 말임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슈트란스키 박사의 각성에 앞서, 세속적 각성을 한 수어드 박사는 매체기술에 의지한다.
오늘도 행복하기 위해 그림을 본다
흐름출판 / 김소울 (지은이)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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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소설,일반김소울 (지은이)
미술치료의 본고장 플로리다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박사학위를 받은 김소울이 내놓은 마음을 정리하는 미술치료 솔루션 〈오늘도 행복하기 위해 그림을 본다〉. 내 마음이 어떤지조차 알 수 없을 때, 오늘 하루 지친 마음으로 힘이 들 때, 나의 감정이 어떤지 몰라 표현할 수 없을 때 그림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을 선사한다. 미술치료는 치료라는 단어가 들어가다 보니 마치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만 받는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미술치료는 대인관계, 스트레스, 우울함, 공허함 등 사소하지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감정을 해소하고 우리의 마음을 회복하는 데 적합한 심리치료이자 방법이다. 이미지의 힘을 이용함으로써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면의 감정을 이미지와의 대화를 통해 혼자서도 회복할 수 있다. 플로리다 마음연구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저자는 직접 만난 내담자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그림 28점을 엄선했다. 행복, 우울, 자존감, 외로움 등 우리 내면의 감정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법을 소개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들여다볼 시간을 선사한다.들어가는 글 - 모든 사람의 감정은 우주와도 같다 행복 -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우울 - 동굴 안 깊은 곳으로 잠수를 시작하다 관계 - 과한 감정 대출, 신용불량자가 되다 자존감 - 남의 판단에 의해 움직이는 study 1 그림 안에 꿈틀거리는 에너지 트라우마 - 과거가 반복되면 어쩌지? 자존감 - 난 처음부터 소중하지 않았어 스트레스 - 타인의 감정 크기를 알 수 없다 관계 - 처음과 같이 유지될 거라는 착각 study 2 그림이 가지고 있는 소통의 힘 방어 기제 - 거짓말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어 관계 - 평소에는 잘해줬어요 절제 - 더 나은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 마시는 술 한 잔 외로움 - 관심받지 못한다면 죽는 게 나아 study 3 상상력과 작품의 탄생 불안감 - 현실에 만족하지 못해 욜로인 척 관계 - 그리움에 사무치다 자존감 - ‘잘했어’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울까 관계 - 이별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을까 study 4 미술이 삶에 스며들 때 외로움 - 관종이 뭐가 어때서 무의식 - 어제와 오늘, 그림이 달라 보이는 이유 균형 - 감정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을까 위로 - 오늘 내 마음의 배경 화면은? study 5 이제 힐링 할 시간 선택 - 그림을 선택하다, 감정을 선택하다 나가는 글 - 그림과 친해진 당신 그림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 “같은 그림을 봐도 오늘과 내일은 분명 다를 겁니다. 그 차이에서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가 열릴 거예요.” 미술치료의 본고장 플로리다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박사학위를 받은 김소울이 내놓은 마음을 정리하는 미술치료 솔루션 〈오늘도 행복하기 위해 그림을 본다〉. 내 마음이 어떤지조차 알 수 없을 때, 오늘 하루 지친 마음으로 힘이 들 때, 나의 감정이 어떤지 몰라 표현할 수 없을 때 그림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을 선사한다. 미술치료는 치료라는 단어가 들어가다 보니 마치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만 받는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미술치료는 대인관계, 스트레스, 우울함, 공허함 등 사소하지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감정을 해소하고 우리의 마음을 회복하는 데 적합한 심리치료이자 방법이다. 이미지의 힘을 이용함으로써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면의 감정을 이미지와의 대화를 통해 혼자서도 회복할 수 있다. 플로리다 마음연구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저자는 직접 만난 내담자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그림 28점을 엄선했다. 행복, 우울, 자존감, 외로움 등 우리 내면의 감정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법을 소개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들여다볼 시간을 선사한다. 현대인의 고민과 스트레스 혼자 보고 읽고 회복하는 미술치료 솔루션 “남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불행한 거 같아요.” “다시 혼자가 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워요.” 과학기술의 발달과 향유하는 삶의 질이 높아져도 현대인들의 고민과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남과 나를 비교하는 마음이 커지고 군중 속의 외로움, 털어놓지 못한 스트레스로 남몰래 끙끙 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여기에 코로나블루까지 감정의 상처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상담소를 가기에는, 정신의학과를 찾기에는 부담스럽고 혼자서 해결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힘들다. 15년 째 미술치료라는 학문을 연구해온 저자 김소울은 이런 이들을 위해 마음을 정리하는 미술치료를 제안한다. 미술치료는 치료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마치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미술치료는 대인관계, 스트레스, 우울함, 공허함 등 사소하지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감정을 해소하고 우리의 마음을 회복하는 데 적합한 심리치료이자 방법이다. 무엇보다도 미술치료는 이미지의 힘을 이용하기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면의 감정을 이미지와의 대화를 통해 혼자서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혼자 보고 읽고 회복하는 심리서로 28점의 그림이 15가지의 심리 키워드로 나누어 담겨 있다. 세상에 나 혼자인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 때는 ‘외로움’이라는 키워드로 그림을 찾아볼 수 있고 친구와 싸워서 힘들다면 ‘관계’라는 키워드로 그림을 찾아볼 수 있다. 고민에 따라 그림을 살펴보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나 스스로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토닥토닥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전하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목표이다. 미술치료의 본고장 플로리다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박사학위를 받은 김소울! 따뜻한 공감 능력과 정확한 심리 솔루션 저자 김소울이 미술치료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미술을 전공하던 대학생 때였다. 어느 날 우울이라는 감정이 찾아왔고, 우울은 우울증으로, 우울증은 섭식장애로 이어졌다. 어렵게 상담소의 문을 두들인 결과, 섭식장애라는 증상보다는 마음을 관찰하고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30회기가 넘는 상담을 통해 스스로 마음을 회복하는 힘을 얻고 미술 치료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되었다. 미술이 심리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미술치료의 본고장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공부하고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플로리다의 따뜻한 풍광과 평온한 자연을 기억하며 플로리다 마음연구소를 창립해 6년 째 내담자들을 만나며 미술을 통해 사람들의 치유를 돕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내담자들과 나눴던 다양한 사례와 심리 치료 솔루션이 담겼다. ‘제 3자되기 기법’ ‘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 ‘피그말리온 효과’ 등 심리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단순히 위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혼자서 자신의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끙끙대는 사람들에게 따뜻하지만 명쾌한 조언을 건네며 혼자가 아니라고 손을 내민다. 스스로 마음을 알아갈 수 있는 미술치료의 매력! “같은 그림을 봐도 오늘과 내일은 분명 다를 겁니다. 그 차이에서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가 열릴 거예요.” 때로는 어떤 일로 마음이 힘든지 몰라서, 나의 감정조차 알 수 없어서, 힘든 마음을 말로 설명할 수 없어서 힘이 든다. 이런 마음을 어떻게 회복할지 몰라서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고통스럽다. 미술치료는 이미지를 사용하기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부담 없이 드러낼 수 있고, 그림과 대화하면서 혼자서도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직장 내에서 꼬인 대인관계, 밤마다 술을 먹고 싶은 마음, 이별 후의 고통, 삶의 허무함과 허탈함, 유년기 부모와의 갈등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겪거나 겪고 있을 만한 고민들을 상황에 맞는 동서양의 다양한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풀어준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면, 빈센트 반 고흐의 불행했던 인생사를 들려주며〈담배 물고 있는 해골〉을 통해 자존감 자체는 나 스스로 정의 내리는 것이라고 일려주며 나를 새롭게 정의하는 법을 알려준다. 불행한 관계지만 끊어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에게는 오노레 도미에의〈유렵의 균형〉을 보여주며 공위에서 위태롭게 균형을 잡고 있는 여자의 얼굴 표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멈출 수 있는 용기를 선사한다. 자신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겐 피에트 본드리안의〈아마릴리스〉연작을 보여주며 스케치하고 색을 입히지 않은 꽃과 화려하게 색칠한 꽃을 비교하며 스스로에게조차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을 들여다보라고 얘기한다. 책 속에는 “언제나 운이 좋지 않았어” “난 늘 그래왔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과거를 탓하고 반복하는 내담자의 사례가 나온다. 저자는 내담자에게 그리스 신화의 피그말리온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긍정적 자기 예언의 힘’을 소개한다.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만든 조각상 갈리테이아의 반한 나머지 조각상이 인간이 될 것이라고 끊임없이 믿었고 이에 감복한 신은 갈리테이아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는 이야기다. 피그말리온처럼 마음 깊이 기대하며 오늘 하루를 ‘긍정적 자기 예언의 힘’으로 살아간다면 하루가 바뀔 것이고, 그 하루가 쌓이면 인생을 바꿀 것이라고 조언한다. 혹시 ‘앞으로도 이럴 것이야, 어쩔 수 없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면 이 책을 읽고 스스로 치유의 방향을 잡아보는 게 어떨까? 책 속에 소개된 여러 그림들을 보다 보면 나의 마음과 닮아서 보다가 멈추게 되는 그림이 있고 숨기고 싶었던 마음이 들켜 빨리 넘기고 싶은 그림도 있을 것이다. 이런 감상 모두가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알려주는 기회가 된다. 같은 그림을 봐도 어제와 오늘은 분명 다를 것이다. 그 차이에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언제나 잘될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책을 펴서 그림을 보고 마음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건강한 진짜 본연의 내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붉은 배경에 추상적인 형태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태아와 같은 형태의 흰색 덩어리와 검정색 덩어리들이 마주하고 있고, 둥글고 네모난 기하학적인 형태들이 그 주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흰색과 검정색은 언뜻 보면 상당히 유사해 보이고 마치 레고처럼 둘이 합쳐질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이 둘은 정확하게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등 부분에 지고 있는 형태는 서로 전혀 다릅니다. 이 그림의 제목은 〈둘 사이〉입니다. 심리치료 현장에서 자존감self-esteem은 ‘나 스스로 평가하는 주관적인 가치감’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정의에 따르면 평가의 주체가 타인이 되었을 때, 또 그 기준이 객관적인 것이 될 때 자존감을 온전히 지키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지킨다’는 표현은 자존감의 태생적 특질을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는데 스스로 가치 있다고 느끼는 감각은 그만큼 빼앗기고 소진될 여지가 많다는 것입니다.
몸이 젊어지는 기술
청림Life / 오타 시게오 글, 이홍규.김영설 옮김 /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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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Life건강,요리오타 시게오 글, 이홍규.김영설 옮김
우리는 선천적으로 젊어지도록 되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젊어지는 능력을 갖고 있다. ‘몸은 반드시 늙어가는 것이며, 그것은 피할 수 없는 게 아니다.\'라는 말에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몸을 쉬게 하는 것은 노화 방지가 아니라, 오히려 몸을 점점 더 쇠약하게 만드는 지름길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몸을 쉬게 하면 에너지가 별로 필요하지 않게 되므로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은 오히려 더욱 떨어지며, 결과적으로 몸이 쇠약해진다고 말한다. 이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바로 ‘미토콘드리아’로 미토콘드리아에는 ‘몸을 젊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몸의 노화는 조금씩 진행된다 하더라도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증가시키기만 하면 몸의 기능은 향상되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때부터 우리 몸에 갖춰져 있는 ‘젊음’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뛰어난 건강법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이런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이 책에는 가득한다. 그리고 책에서 설명하는 ‘젊어지는 기술’은 매우 간단하다. 추운 곳에서 운동한다, 요가나 사교댄스를 배운다, 앉을 때나 서 있을 때 등을 꼿꼿이 세운다, 주말 단식을 한다, 사우나를 한 후에 냉욕을 한다. 참치 트레이닝(지구력 운동)을 한다, 유산소운동 전에 짧게 대시(질주)를 한다, 녹색, 적색, 황색 채소를 먹는다 등이다. 책 속 건강법을 따라해 보면서 독자들은 매일매일 조금씩 몸이 젊어지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_ 우리는 선천적으로 늙지 않는다 1장 장수하는 사람은 \'몸 안\'이 젊다 왜 학은 천년, 거북이는 만년인가 마라톤 선수의 몸은 ‘새’에 가깝다 비타민 음료는 미토콘드리아를 도와준다 ‘중쇄지방산이 들어 있는’ 식용유를 사용하라 사람의 수명은 오랜 옛날부터 120세로 정해져 있다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가 받은 오해 노화는 ‘몸을 쉬게 한 사람’에게 다가온다 술에 강한 사람은 ‘식도암’을 조심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치매도 예방한다 ‘암’의 원인과 ‘노화’의 원인은 완전히 같다 마지막 방어 본능 ‘아포토시스’ 남성의 액운은 과학적으로 ‘42세’이다 2장 ‘노화의 구조’와 ‘젊음의 구조’ 노화는 평등하게 오지 않는다 유전자는 ‘하루에 10만 부위’가 손상된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노화되지 않는다 지옥의 판결도 돈 나름, 몸은 에너지 나름 왜 여성은 남성보다 장수하는가 ‘노인 냄새는 건강 상태를 알리는 신호이다 꿇어앉았다 빨리 일어나면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왜 뇌경색은 2시간 이내에 치료해야 할까 빨리 먹는 식사는 ‘노화’로 가는 지름길 스트레스가 활성산소를 발생시킨다 가수 아야카가 고백한 그레이브스병 에너지는 ‘저금할 수 없는 돈’이다 90세에도 기초대사를 늘릴 수 있다 음식은 몸에서 ‘전기의 원소’가 된다 ‘운동하면 단명한다’는 소문은 사실인가 호흡하는 산소 중 1~2퍼센트는 활성산소가 된다 마일드 커플링이 활성산소 발생을 막아준다 미토콘드리아의 ‘양’이 ‘질’을 만들어낸다 3장 대사증후군은 에너지대사병이다 내장지방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 ‘마르는 체질’과 ‘살찌는 체질’은 사춘기에 결정된다 밤새워 일하면 왜 ‘허약한 비만’이 되는가 대사증후군도 몸에 나쁘지만 ‘여윈’ 것은 더 나쁘다 지방세포는 마른 사람에게는 아군이다 식사시간은 ‘30분 이상’을 목표로 한다 만복호르몬은 체내시계에 따라 작동한다 당뇨병도 ‘미토콘드리아 부조’에서 비롯된다 4장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는 운동 습관 우선 ‘참치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최대심박수의 60퍼센트 정도가 제일 좋다 ‘근육통이 없다’면 몸이 쇠약해졌다는 증거 ‘단시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유산소운동 ‘사교댄스’에 숨겨진 건강법의 비결 옛날부터 전해온 운동임도 건강에 좋다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습관화하면 젊어진다 확실히 살도 빼고, 요요현상도 없는 방법 고령이 되면 ‘활성산소를 소량’ 발생시켜야 한다 사우나 후에 욕조에 들어간다 5장 뱃속을 비우면 젊어진다 불로장수의 비법은 ‘먹지 않는 것’이다 장수 연구는 ‘빵 효모’에서 시작되었다 수명을 늘리는 ‘장수 유전자’ 원숭이도 첫눈에 젊은지 늙었는지 안다 영양 균형은 ‘3:1:1’로 섭취한다 ‘주말 단식’이 자고 있던 미토콘드리아를 깨운다 뱃속을 비우고 운동을 시작한다 65세 이전과 이후의 건강법이 다르다 녹색, 붉은색, 황색 채소를 먹는다 비타민C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암이 된다 칼로리를 제한하면 ‘생식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상적인 식생활은 ‘감사하는 마음’이다 느긋한 생활이 미토콘드리아를 늘려준다 에필로그 _ 여유가 당신을 젊고 건강하게 만든다 역자후기 _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좋아져야 젊어진다 / 이홍규 역자후기 _ ‘몸이 젊어지는 기술’은 누구나 실현 가능하다 / 김영설 부록 1. 미토콘드리아의 이상과 질병 2. 미토콘드리아와 기(氣)나이 듦에 따라 늙고 병들어가는 내 몸, 병원 신세 지지 않고 건강하고 젊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생일을 맞을 때마다 또 한 살을 먹었다며 사람들은 한숨을 쉬곤 한다. ‘또 한 살 먹는구나. 나이만 먹고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아, 슬프다! 늙지 않는 약은 없나?’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며 ‘나도 늙었나보구나’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냥 나이가 드니까 점점 힘이 없어지는 것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정말 그럴까? 우리는 선천적으로 젊어지도록 되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젊어지는 능력을 갖고 있다. ‘몸은 반드시 늙어가는 것이며, 그것은 피할 수 없는 게 아니다.’ 몸을 쉬게 하는 것은 노화 방지가 아니라, 오히려 몸을 점점 더 쇠약하게 만드는 지름길일 뿐이다. 몸의 에너지는 생명력이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우리 몸은 무엇을 하든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에너지가 감소되면 쉽게 지치거나 숨이 차며 몸의 기능이 떨어진다. 즉, 몸이 쇠약해진다는 것은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다. 몸을 쉬게 하면 에너지가 별로 필요하지 않게 되므로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은 오히려 더욱 떨어지며, 결과적으로 몸이 쇠약해지는 것이다. 사람은 본래 늙지 않는다, \'젊어지는 기술\'을 사용하지 못할 뿐이다! 우리 몸이 늙는 것은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걷거나 뛰거나, 일을 하거나, 사랑을 하거나 우리들은 무엇을 하든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가 없어지면 생각도 할 수 없고 뇌의 집중력도 떨어지고 체력이 저하되어 결국 몸의 ‘노화를 막는 기능’도 떨어진다. 그러나 에너지를 기르는 능력을 향상시키면 체력이 생기고 젊어지고 건강해진다. 이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이야말로 몸을 젊게 만드는 기능의 정체이다. 이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바로 ‘미토콘드리아’이다. 미토콘드리아와 건강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발견은 미토콘드리아에 ‘몸을 젊게 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몸의 노화는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 그렇지만 미토콘드리아의 양을 증가시키기만 하면 몸의 기능은 향상되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대사가 활발해지면 미용에 대한 효과도 적지 않다. 몸의 내면을 젊게 하면 자연히 외모도 젊어진다. 그러므로 태어날 때부터 우리 몸에 갖춰져 있는 ‘젊음’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뛰어난 건강법이다. 에너지대사량을 늘려주는 미토콘드리아 건강 혁명 우리가 노화라고 생각하는 것의 원인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중심에 있다. 미토콘드리아를 연구한 여러 명의 학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간의 수명 연장에 대해 가장 활발하게 연구하는 하버드 의대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우리의 생명을 10년이나 20년 정도를 더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머지않아 사람들은 80세에도 테니스를 칠 수 있고, 90세쯤이면 증손자의 대학교 졸업식에도 보러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미토콘드리아에 관한 비밀이 벗겨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20여 년이 채 되지 않는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토콘드리아는 근육의 성장과 근지구력을 향상시키며 튼튼한 모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잘못된 미토콘드리아는 당뇨병과 심장질환, 신경근육성 비만의 원인이 된다. 미토콘드리아는 전자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로 아주 작지만,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 미토콘드리아의 주요 기능은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성분을 세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것이다. 세포마다 가지고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개수는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면, 심장에는 수천 개의 세포가 있지만, 피부에는 오직 한 개의 세포소기관인 미토콘드리온을 가지고 있다.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작동을 해야 우리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심장이 뛰고, 뉴런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근육도 더욱 발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눈과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려면 배후에 미토콘드리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장애물은 바로 유전적 돌연변이다. 이것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물려받는 것이기도 하지만, 주위 환경과 생활습관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애물은 바로 시간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에 절대로 필요한 존재이지만, 그 생성 순간부터 스스로 자기 파괴(아포토시스, 세포자살)를 시작한다. 우리가 섭취한 영양분을 몸의 각 부분에 전달하는 일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부산물(활성산소)들은 미토콘드리아뿐만 아니라 몸의 각 세포에도 해를 끼친다. 이렇게 발생한 피해들이 결국 인간의 노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젊음\'을 활용하는 건강법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되는 것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운동이다. 2003년에 평소 운동을 즐겨하지 않는 65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가 있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통제조건은 오직 일주일에 3일씩 자전거를 타라는 것뿐이었다. 연구 결과, 이들은 단지 운동 능력만 향상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미토콘드리아도 더욱 활성화되었으며 성격도 실험 전보다 활기차고 밝아진 것 같다는 결과가 나왔다. ‘젊어지는 기술’은 매우 간단하다. 추운 곳에서 운동한다, 요가나 사교댄스를 배운다, 앉을 때나 서 있을 때 등을 꼿꼿이 세운다, 주말 단식을 한다, 사우나를 한 후에 냉욕을 한다. 참치 트레이닝(지구력 운동)을 한다, 유산소운동 전에 짧게 대시(질주)를 한다, 녹색, 적색, 황색 채소를 먹는다 등이다. 미토콘드리아는 과학이나 의학 분야에서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런 최신 지식을 기본으로 일주일 만에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책 안에 있다. 이 책을 손에 든 독자들은 바로 실천해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실천하는 그 날부터 몸은 젊어진다. 추천평 누구나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젊어지는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고 나이 들어 병으로 죽게 된다면 정말 안타까울 것이다.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보다 활기찬 젊음을 유지하려는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 김영설(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하면 병에 걸리지도 않을 뿐 아니라 병이나 상처가 생기더라도 쉽게 회복된다. 실제 사회에서도 에너지만 있으면 거의 모든 것을 좋게 만들 수 있는데,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다. - 이홍규(을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영화 유튜버 라이너의 철학 시사회
중앙books(중앙북스) / 라이너 (지은이) /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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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라이너 (지은이)
영화 유튜버가 철학자와 함께 영화관에 간다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영화의 스크린 뒤에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를 인기 영화 유튜버이자 칼럼니스트인 라이너가 색다른 시선으로 흥미진진하게 전하는 책, 《영화 유튜버 라이너의 철학 시사회》가 출간됐다. ‘영화’라는 언어로 소크라테스부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헤겔, 쇼펜하우어, 니체 등 다채로운 철학자들의 사유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블록버스터급의 지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영화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녹아있다. 그리고 정답을 찾기 힘든 삶 속에서 인문학은 늘 하나의 나침반 역할을 했다. 가장 대중적인 예술, 영화와 가장 위대한 사유, 철학의 페어링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아내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높여준다. 특히 철학이 궁금하지만 그 어려움에 좌절했던 독자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영화와 인문학을 함께 만나는 이 특별한 시사회를 통해 철학이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PROLOGUE 영화 유튜버 라이너, 철학자와 함께 영화를 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X 아리스토텔레스 아이언맨의 눈물이 황홀한 이유 블레이드 러너×플라톤 복제품은 이데아에 다가갈 수 있을까 12인의 성난 사람들(feat. 리갈하이)×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를 죽인 것은 누구인가 매트릭스×데카르트 우리가 사는 이 세계는 실재하는가 기생충×헤겔 봉준호, 정반합 그리고 헤겔 그래비티×쇼펜하우어 산다는 것, 중력을 견딘다는 것 조커×니체 아무도 그의 농담에 웃지 않았다 내부자들×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 형! 세상이 왜 이래? 다크 나이트(feat. 소리도 없이)×융 가면이 두렵지 않은 시대 설국열차×마르크스 꼬리칸은 머리칸을 향해 달린다 그녀×붓다 누군가를 담기 위해서는 먼저 비워야 한다유튜브 누적 조회 수 8,000만! 대한민국 대표 영화 유튜버 라이너가 필름에서 길어 올린 철학적 카타르시스! 11명의 철학자와 11편의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영화 유튜버가 철학자와 함께 영화관에 간다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영화의 스크린 뒤에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를 인기 영화 유튜버이자 칼럼니스트인 라이너가 색다른 시선으로 흥미진진하게 전하는 책, 《영화 유튜버 라이너의 철학 시사회》가 출간됐다. ‘영화’라는 언어로 소크라테스부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헤겔, 쇼펜하우어, 니체 등 다채로운 철학자들의 사유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블록버스터급의 지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영화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녹아있다. 그리고 정답을 찾기 힘든 삶 속에서 인문학은 늘 하나의 나침반 역할을 했다. 가장 대중적인 예술, 영화와 가장 위대한 사유, 철학의 페어링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아내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높여준다. 특히 철학이 궁금하지만 그 어려움에 좌절했던 독자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영화와 인문학을 함께 만나는 이 특별한 시사회를 통해 철학이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알아두면 꽤 쓸모 있는 영화 속 철학 이야기 영화는 때때로 현실보다 더 리얼하게 우리의 미래 또는 현재를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영화 속 세계에 몰입하게 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삶의 가치와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또한 철학은 ‘나’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세계’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는 학문이다. 삶에 대한 본질적 질문은 자신만의 생각으로 삶을 그려나가게 만든다. 그렇기에《영화 유튜버 라이너의 철학 시사회》는 영화와 철학의 크로스오버, 그 자체만으로 이미 흥미진진한 책이다. 저자는 영화에 자신만의 특별한 인문학적 해석을 덧붙여 우리 삶과 철학의 연결고리를 이어주고, 더 넓은 세상과 삶의 지혜를 마주할 수 있게 안내한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으로 아이언맨의 비극을 이야기하며, 매트릭스를 통해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를 사유한다. 헤겔의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으로 을 들여다보고, 니체의 초인 사상을 통해 조커의 변화를 분석한다. 또한 배트맨의 가면을 카를 융의 페르소나로 설명하며, 설국열차의 혁명과 마르크스의 혁명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한다. 위대한 철학자와 뛰어난 영화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이 특별한 철학 시사회는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삶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선물할 것이다. 영화 유튜버 라이너가 철학 도슨트로 나서다 대한민국 대표 영화 유튜버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라이너는 영화에 대한 깔끔한 분석과 ‘철저한 비판’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수많은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라이너의 재기발랄한 질문, ‘철학자가 영화관에 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서 시작됐다. 라이너는 영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영화 유튜버 라이너의 철학 시사회》에서 영화와 철학의 인문학적인 연결선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라이너만의 철학적 시선으로 풀어낸 영화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는 소크라테스부터 헤겔, 니체 등 시대를 초월한 총 11명의 철학 거장들의 시선을 통해 11편의 작품들을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게 안내한다. 또한 간결한 인포그래픽으로 자칫하면 엉키기 쉬운 철학적 사유와 영화 스토리를 보기 좋게 정리했다. 그의 인문학적인 도슨트를 따라가기만 해도 어느덧 영화의 속살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지적 즐거움을 주는 신선한 해석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비극’은 뚜렷한 플롯이 존재하는, 미토스의 극치입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 것이 있죠. ‘우리는 왜 비극에 끌릴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우리가 비극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이토록 영웅들의 이야기에 몰입하고 그들의 영웅적인 모습과 실패를 가슴에 담아두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핵심은 바로 ‘공감’에 있습니다. 우리는 등장인물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난을 겪고 고통받는 장면을 보며 그들에게 공감하고 그들의 서사에 빠져들게 됩니다. 고통과 좌절은 우리에게도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_<어벤져스:인피니티 워×아리스토텔레스 - 아이언맨의 눈물이 황홀한 이유> 중에서 영화 <매트릭스>는 인식함으로써 세상의 진실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세상이 변한다는 식의 인식론의 세계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흔히 장자의 ‘호접몽’과 비유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더 포스트모더니즘적입니다. 인식을 넘어선 세상에 대해서, 복제의 가치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언급해야 할 인물이 바로 ‘사이퍼’라는 친구입니다. 사이퍼는 느부갓네살 호의 선원이자 모피어스의 동료 중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사이퍼는 ‘빨간 약’을 선택한 걸 후회합니다. ‘빨간 약’, 즉 ‘진실’을 거부한다는 것은 가능할까요? 진실을 알고도 이미 인식한 세계를 거부할 수 있을까요? 진실은 거짓보다 우월한 것이 아니었던가요? 이러한 질문에 사이퍼는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매트릭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면이에요. _<매트릭스×데카르트 - 우리가 사는 이 세계는 실재하는가> 중에서 봉준호의 영화 <기생충>이 지닌 초월적인 보편성을 보면서 떠오르는 철학자가 있습니다. 압도적일 만큼 방대한 체계 안에서 감각, 이성, 정신과 종교와 절대지(知)를, 그리고 역사를 사유했던 철학자. ‘변증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입니다.헤겔은 변증법으로 세계를 논했습니다. 특히 그의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을 알면 <기생충>이 더 흥미롭게 느껴져요. 헤겔은 《정신현상학》에서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을 제시합니다. _<기생충×헤겔 - 봉준호, 정반합 그리고 헤겔> 중에서
쓰르라미 울 적에 해답편 : 츠미호로보시 편 - 하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류키시07 (지은이), 토모히 (그림), 인단비 (옮긴이) / 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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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소설,일반류키시07 (지은이), 토모히 (그림), 인단비 (옮긴이)
유아유치부 사역매뉴얼
생명의양식 / 김상윤 지음 / 20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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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양식소설,일반김상윤 지음
발간사 머리말 제1부 유아발달의 이해 1. 정서의 발달 신생아의 울음과 웃음 / 모성실조 / 낯선 상황 실험 / 건강한 분화 / 유사 자폐증 / 자폐기를 넘어서서 / 안돼 / 스트레스 / 자기개념의 형성 / 성공감 / 수치심과 죄책감 / 기본적 신뢰감 / 믿음, 소망, 사랑 / 배변훈련 / 성에 대한 관심 / 자율성과 주도성 / 좋은 상상력 / 안데르센 동화 2. 인지의 발달 태어나서 처음 2년 / 표상과 대상영속성 / 직관적 사고의 한계 / 인상적 지각 / 물활론적 사고 / 자폐적 사고 / 가상놀이(make-believe play) / 보존개념의 실패 / 미숙한 판단 / 언어의 시작 / 언어의 폭발과 호기심 / 대화의 시작 / 신앙의 기본 벽돌 / 기억 / 장기기억에 넣는 방법 / 유아 기억상실(infantile amnesia) / 자서전적 기억 3. 행동의 변화 새로운 행동의 학습 / 목표행동의 수정 / 벌 / 타임아웃 / 소멸법 / 토큰법 / 인간은 백지인가 / 관찰학습 / 공격성의 모방 / 미디어 / 가정환경 / 말보다는 미소 / 나쁜 대화 그리고 좋은 대화 / 대화의 수준 4. 정서적 안정 산만한 아이 / 스트레스 / 꾸지람 대신 사랑을 / 긍정적 기대의 힘 / 에디슨 경향 / 유아들이 어른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자연은 집중력을 길러준다 / 자연은 무서움을 어머니 대신 가르쳐 준다 / 자연은 하나님이 주신 장난감 / 스트레스가 거짓말쟁이를 만들어 / 거짓말의 개념 / 속이기 / 도덕판단의 지도 / ZPD(근접발달영역) 제2부 신앙교육의 원리 1. 영성의 이해 유아의 신앙교육목표 / 유아의 신학개념 / 신앙의 세 수준 / 서술적 수준 / 조건적 수준 / 초월적 수준 / 유아기의 신앙교육 / 시각적인 단서에 압도 / 생활주변의 예화 / 유아들에게 배울 것이 있다/
지방선거 가이드북
시대정신연구소 / 김상진.엄경영.한윤형 지음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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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연구소소설,일반김상진.엄경영.한윤형 지음
청와대와 국회, 여론조사기관과 언론 등에서 경험을 쌓은 저자들이 선거전략, 선거여론조사, 선거조직, 선거홍보 등의 영역을 망라하는 2018년 지방선거 대비 실무지침서를 출간했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민이 많을 후보와 선거참모를 위한 실무지침서를 표방한다. 일차적으로는 ‘체크리스트’ 용도부터 시작해서, 선거의 기본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면서 선거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구체적 지침까지 제시하려고 했다. 청와대와 국회, 여론조사기관과 언론 등에서 쌓은 저자들의 경험이 반영되었다.발간사 들어가는 말 제1장 선거전략의 기초 1. 선거의 개념 1) 유권자 지형 땅따먹기 2) 유권자 심리를 파고드는 종합예술 2. 가장 중요한 준비 3가지 1) 참모진 구성 2) 선거 기획사 선정 3) 선거사무실 3. 후보자가 지켜야 할 10계명 4. 기초분석 3가지 1) ‘WHO’ 2) ‘WHY’ 3) ‘FOR WHAT’ 5. 기본전략 4가지 1) 유권자 10명 중 3명을 확보하면 당선 2) 선거운동의 타겟이 명확해야 3) 우세지역과 열세지역 공략 4) 프레임 구축 5가지 방법 6. 단계별 전략 1) 1단계(준비~예비후보 등록전) 2) 2단계(예비후보등록~입후보 등록) 3) 3단계(입후보 등록~홍보물 도착) 4) 4단계(홍보물 도착~투표) 제2장 여론조사 100배 활용하기 1. 여론조사는 무엇인가? 1) 여론조사는 속내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2) 여론조사는 선택하기 위한 참고자료이다 2. 여론조사 종류와 사용 방법 1) 자동응답조사(ARS) 2) 전화면접조사 3) 무선전화면접조사 및 무선패널면접조사 4) 이메일, 웹 등 온라인 조사 5) 휴대폰 가상번호 조사 6) 여론조사 선거비용 산입, 4차례만 보전 3. 선거전략 준비를 위한 조사방법 1) FGD(Focus Group Discussion) 2) In-depth Interview(심층면접인터뷰) 4. 당내 경선과 여론조사 100배 활용하기 1) 여론조사가 사실상 경선 1위를 결정한다 2) 역선택도 일종의 선택이다 5. 본선과 여론조사 100배 활용하기 1) 공직선거운동 돌입 이전 여론조사가 곧 개표결과다 2) 여론은 생활이슈에 있다 3) 유권자는 약자를 동정한다 6.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선거여론조사 제도안내 1) 선거여론조사기준 2) 조사기관 등록 3) 여론조사 사전신고 4) 휴대전화 가상번호 5) 여론조사 실시 6) 조사결과 등록 7) 조사결과 공표·보도 8) 여론조사 심의·조치 제3장 선거조직 활용법 1. 선거조직의 원리 1) 조직에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2) 동심원 원리 3) 공조직과 사조직으로 거미줄을 쳐라 2. 조직은 만들어 무엇하나? 1) 데이터를 최대한 확보하라 2) 상대후보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라 3) 구전홍보를 쉽고 조직적으로 전개하라 3. 돈 안드는 조직을 만들어라 1) 이슈조직-‘잘 잡은 이슈는 몰표를 가져온다’ 2) 사회단체 조직, 생협 등 조합조직에 가입하라 3) ‘학부모 단체’, ‘생활협동조합’ 등 생활밀착형단체에서 활동하라 4. 유급사무원을 나의 분신으로 만들어라 5. 선거운동 절반은 배우자가 한다 제4장 100% 당선 홍보 전략 1. 선거는 Wording과 Timing이다! 1) 선거는 1%라도 앞서면 이긴다 2) 우리 후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최대한 자제하라 3) 정치와 선거는 일관성이 생명이다 4) 우리 후보 지역구의 유권자는 누구인가 5) 빅데이터를 활용하라 2. 선거 홍보를 위한 다섯 가지 Tip 1) 누가 할 것인가? 2) 어디에게 맡길 것인가? 3) 무엇을 홍보할 것인가? 4) 어떤 메시지를 선택할 것인가? 5) 후보는 어디까지 개입할 것인가? 3. 미디어는 유권자와 만나는 창 1) 선거단위 따라 다른 언론대응 2) 선거기사 이해하기 4. 기자들과 만나 친해지기 1) 시군구청 출입기자부터 접근한다 2) 기자모임 리더를 집중 공략하라 3) 기자의 자존심을 지켜주되, 금품요구는 명확하게 거절하라 4) 광고는 신중하게 판단하라 5. 언론보도 준비하기 1) 보도자료, 왜 중요하고 어떻게 쓸까? 2) 인터뷰에 응하기 3) 기자회견은 남발할 필요 없다 6. 온라인도 활용할 수 있을까? 1) ‘계륵’처럼 보이는 뉴미디어 선거운동 2) 그래도 뉴미디어 선거운동이 필요한 이유 3) 활용의 큰 틀: 메시지 관리의 차원에서 접근하라 4) 활용의 세부적인 틀: 자신을 꾸준히 지지할 지역구 유권자에 접속하라 부록 경선은 어떻게 진행될까? 1. 더불어민주당 당헌상 지방선거 경선룰 2. 자유한국당 당헌상 지방선거 경선룰 3.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하여 탄생한 정당) 제6회(2014년) 지방선거 당내후보 경선 방식 참조 2018년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 일정 선거의 정석, 알파에서 오메가를 모두 담았다 2018년 지방선거에 뛰어들 후보와 캠프 실무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실용도서 청와대와 국회, 여론조사기관과 언론 등에서 경험을 쌓은 저자들이 선거전략, 선거여론조사, 선거조직, 선거홍보 등의 영역을 망라하는 2018년 지방선거 대비 실무지침서를 출간했다. 정권교체 이후 최초의 전국 규모 선거, 출마자가 최대 1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책이다. 한국 사회는 2016년 10월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극적으로 확산된 이후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롤러코스터’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온갖 우여곡절을 거쳐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다. 정권교체 여부를 넘어 그 기간 동안 거리로 나온 수많은 시민들을 통해 다양한 정치적 열망이 분출했다. 그 열망의 노선과 내용은 다양했을 테지만, 이제 어느 정치세력도 이 열망의 총량을 무시하고서는 정치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지만 현재 작동하는 제도들을 뒤엎거나 부정하지는 않았다. 국회 탄핵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란 절차를 통해 조기대선이 실시되었다. 열망은 확인되었으되,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반영하느냐는 정치권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정권교체 이후 시민들은 제각기 열망의 충족에 환호하기도 하고, 지연되거나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분통을 터트린다. 그러나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사회적 이슈와 각종 문제제기들은 우리가 변혁의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예감하게 한다. 2018년 지방선거는 그러한 시기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전국 규모 선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각 정치세력이 시민의 열망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변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진행될 것이고, 선거구에 따라 어떤 정치인이 시민의 열망을 끌어안고 있는지가 판단될 것이다. 2018년 지방선거는 규모면에서 봐도 역대급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가 원내 5당 체제이기에 각 선거마다 최소 5명 이상의 후보들이 예상된다. 출마하는 후보자 숫자만 해도 1만여 명에 육박할 가능성이 크다. 시기와 상황을 고려해볼 때 처음 도전하는 정치신인들의 숫자도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선거를 치러본 이들은 선거 준비가 의외로 막막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선거를 처음 치러보는 이는 물론이고, 선거를 몇 번 치러본 이들도 선거를 앞두고 선거 실무서를 찾는다. 몇 번 경험해보아도 다시 관련 업무를 체크하고 본인이 무엇을 빠뜨리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 선거 실무라는 것이다. 이 책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민이 많을 후보와 선거참모를 위한 실무지침서를 표방한다. 일차적으로는 앞서 말한 ‘체크리스트’ 용도부터 시작해서, 선거의 기본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면서 선거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구체적 지침까지 제시하려고 했다. 청와대와 국회, 여론조사기관과 언론 등에서 쌓은 저자들의 경험이 반영되었다. 이 책은 총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선 선거의 기본과 단계별 전략을 설명했다. 에선 여론조사를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이모저모를 서술했다. 본선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선거 현황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경선과 단일화 등의 여론조사 활용도 높은 시대다. 그런 시대에 맞춰 그간의 다른 선거 실무서에서 보기 어려운 여론조사 활용법이 수록되었다. 에선 돈 안 드는 조직을 어떻게 만들고 운용할 것인지에 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를 담았다. 에선 홍보의 기술을 설명하면서, 전통적 미디어는 물론 뉴미디어 활용법까지 제시했다. 훌륭한 실무지침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말미에 과 로도 표현되었다. 라는 부록을 통해 최근의 몇몇 경선룰을 예시로 수록했다. 경선룰은 매번 조금씩 변동되지만 최근의 흐름을 확인해보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예측이 가능해질 것이다. 참조로 넣은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역할을 해줄 것이다.선거는 후보와 똑같은 마음으로 운동을 하는 핵심참모가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거사무장, 기획책임자, 조직책임자, 홍보·유세책임자, 회계담당자 등 주요 업무를 책임지는 핵심참모를 꾸리는 것은 선거 준비의 절반이다. 여론조사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객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여론조사는 읽는 사람마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정치인이나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이겨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할 소지가 많다. 여론조사 읽기에 실패한다면 선거 승리나 정치적 성장도 덩달아 어렵게 될 것이다. 따라서 조직은 종과 횡을 가르는 거미줄과 같아야 한다. 하나의 조직만으로 1개의 읍·면·동을 책임지게 해서는 안 된다. 공조직과 동창회, 향우회, 친목계 등 사조직이 서로 씨줄과 날줄처럼 빈틈없이 짜여야 비로소 조직이 구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야 조직 간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 견제할 수도 있다.
엄니
가쎄(GASSE) / 권비영 (지은이)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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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쎄(GASSE)소설,일반권비영 (지은이)
밀리언셀러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 장편소설. 누군가의 엄마이자 또한 누군가의 딸이기도 한, 이 땅에서 '살아왔고' '살고 있으며' '살아가야 하는' 여성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이다. 한국사회의 '엄니'들에게 세계는 곧 가정이었고,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세계의 전부인 가정을 지키는 것이 역설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지키는 일이라고 여겨지던 시절이 이어져 왔다. <엄니>는 이러한 역동적인 한국사회를 힘겹게 살아왔으며 또한 여전히 살아내고 있는 여성의 생존사를 한 가정의 여성 3대를 통해 생동감 있게 담아낸 소설이다. 소설은 '내 인생 얘기로 풀면 소설책 몇 권은 나온다'는 식의, 한(恨) 서린 한국 여성(어머니/할머니)의 삶에서 출발한다. 유교적 틀에 눌려 살아온 수많은 여성들, 자신의 억울한 삶에 항거는 물론이려니와 생의 선택마저도 맘대로 할 수 없었던 그들. 그들의 희로애락이 소설 속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프롤로그 /9 복잡한 가족사 /13 미역국 /29 할머니의 소원 /43 소설 쓰는 시간 /51 해혼(解婚) /64 너만 그러고 싶냐? /79 명월각시 /83 일곱 살 겨울 /96 생의 스펙트럼 /101 시어머니가 셋 /125 사랑하느 나으 어무이 /141 미란이 고모 /169 절반의 눈 /185 어머니의 편지를 읽는 동안 /194 덧니 /202 Y에 대하여 /229 딸 /242 회전목마 /272 우아한 여자 /276 틀니 /300 장진주사나 읊어라 /326 세상의 딸들 /348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덕혜옹주> 작가 권비영이 던지는 ‘여성들의 존재 양식에 관한 서사’ 한국사회의 여성 생존사가 고스란히 담긴, 3대에 걸친 희로애락 연대기 “딸에게 들려주고 싶고 엄마에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 밀리언셀러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 신작 <엄니>는 누군가의 엄마이자 또한 누군가의 딸이기도 한, 이 땅에서 ‘살아왔고’ ‘살고 있으며’ ‘살아가야 하는’ 여성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장편소설이다. 한국사회의 ‘엄니’들에게 세계는 곧 가정이었고,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세계의 전부인 가정을 지키는 것이 역설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지키는 일이라고 여겨지던 시절이 이어져 왔다. <엄니>는 이러한 역동적인 한국사회를 힘겹게 살아왔으며 또한 여전히 살아내고 있는 여성의 생존사를 한 가정의 여성 3대를 통해 생동감 있게 담아낸 소설이다. 소설은 ‘내 인생 얘기로 풀면 소설책 몇 권은 나온다’는 식의, 한(恨) 서린 한국 여성(어머니/할머니)의 삶에서 출발한다. 유교적 틀에 눌려 살아온 수많은 여성들, 자신의 억울한 삶에 항거는 물론이려니와 생의 선택마저도 맘대로 할 수 없었던 그들. 그들의 희로애락이 소설 속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남성의 소유물이거나 그 아래 존재하며 그들의 수발을 들거나 희생의 존재로 긴 시절 살아왔던 여성들. 그래서 언제나 생이 억울하고 한스럽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만 낳으면 위상이 달라질 거라는 아이러니한 사고에 갇혀 살아온 여성들의 이야기가 소설 속 장길주라는 인물을 통해 생동감 있게 그려진다. <엄니>에 등장하는 많은 여성들은 존재의 정체성에 대한 불안과 사회적 약자로서 고민한다. 남성과 동등한 존재로서 자아를 찾고 싶은 여성들의 열망은 자신과 같은 삶이 자식 대엔 답습되지 않길 바라는 것으로 귀결된다. 결과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이어지나, 그마저도 굴절된 사회적 틀 안에서 종종 불상사를 겪는다. 남아선호사상에 얽매인 노모 장길주, 그리고 그 노모가 살아온 질곡의 삶에 종지부를 찍고 싶은 아들 황구남의 고민은 여전히 현재형이다. 권비영이 <엄니>를 통해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상호 존중과 이해, 그리고 그를 기반으로 한 균형 유지를 역설하면서, 한편으로는 여성만이 지닌 또 하나의 중요한 가치가 소실되지 않기를 바란다. 본래적 모성이 아직은 많은 여성에게 남아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것이 세상을 지켜가는 ‘엄니’의 마음이라는 게 권 작가의 메시지다. 이 세상은 어머니가 키워온 세상이며, 그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더라도 어머니가 지닌 강한 모성은 여전히 이 세상을 지켜가는 원동력이 될 거라는 것이 작가 권비영이 이 소설을 통해 궁극적으로 보여주려는 가치이다.이 세상 모든 여자들의 자궁은 불쌍하고 위험하다. 저들이 무엇을 낳아 키워야 하는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든, 내 뱃속에서 태동하는 생명에 대한, 아주 경건하고 소중한 임무를 성실히 다할 것이다. 나는 엄마니까. 생명을 키우는 따뜻한 엄마여야 하니까. 그런 다짐은 진지하고 성스럽기까지 했다. 어머니의 계략에 말려들 수는 없다. 한때의 춘정을 이기지 못해 아내 아닌 여자와 몸을 섞었다가 불행하게 태어나는 아이들 간의 갈등을 모르지 않았다.
주식투자하는 법
탑픽 / 제시 리버모어 (지은이), 이은주 (옮긴이) /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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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픽소설,일반제시 리버모어 (지은이), 이은주 (옮긴이)
1907년 니커보커 트러스트(Knickerbocker Trust)가 파산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공포에 질린 모두가 은행으로 달려갈 때 공매도 포지션에서 3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두고, 1929년 월스트리트가 대폭락했을 때 1억 달러라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전무후무한 경이적 수익을 올린 누군가가 있었다. 그는 바로 빌 그로스, 윌리엄 오닐, 켄 피셔, 잭 슈웨거, 알렉산더 엘더 등 전 세계 투자 대가(大家)들 위의 대가, ‘월가의 큰 곰’, ‘추세 매매의 아버지’라고 불리었던 제시 리버모어이다. 19세기 초 월스트리트에서 딛는 행보마다 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며 투자자로서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냈던 그가 집필한 단 한 권의 책, 《주식투자하는 법》(원제: 《How trade in stocks》)이 출간됐다. 전 세계 펀드 매니저와 트레이더의 필독서이기도 한 이 책에는 원전의 내용을 비롯하여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답안지 ‘주가 기록표’, 현대 기술적 분석의 기틀을 닦은 리처드 와이코프의 제시 리버모어 투자법에 관한 인터뷰 내용 등이 담겼다. ‘예측의 영역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투자하고, 매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관해 월가의 전설이 내놓은 해답은 투자자가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추천사 “어떻게 투자하고, 매매할 것인가”에 대한 월가의 전설 제시 리버모어의 해답 1부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하는 법 투기는 모험사업이다 주가의 흐름을 읽어라 선도주를 따르라 내 손안의 돈, 이익금 일부를 현금화하라 전환점을 포착하라 100만 달러의 실수 300만 달러의 이익 리버모어의 비밀 노트, 시장의 핵심 2부 제시 리버모어의 주가 기록표 주가 기록표 작성 규칙 3부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어록 시장에 대한 태도 매매에 임하는 원칙 투자 마인드 4부 리처드 와이코프, 제시 리버모어를 만나다 위대한 트레이더를 만나다 베일에 싸인 투기 분야의 독보적인 트레이더 월스트리트의 전설이 된 위대한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 인터뷰에 응하다 제시 리버모어에게 배운 교훈 1. 종목을 제대로 골라내는 안목을 길러라 제시 리버모어에게 배운 교훈 2. 약세 업종은 피하라 제시 리버모어에게 배운 교훈 3. 주식에도 성수기와 제철이 있다 제시 리버모어에게 배운 교훈 4. 투자에 성공하는 한 가지 확실한 방법 제시 리버모어에게 배운 교훈 5. 성공의 필수 요건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 원칙 1. 매매하기 전 준비 작업 불확실한 거래 방식을 바꾸다 매매 전 준비 작업 1. 영업일의 거래 활동 계획 매매 전 준비 작업 2. 하루 업무 준비 매매 전 준비 작업 3. 사실 정보 탐색 매매 전 준비 작업 4. 스스로 배운다 매매 전 준비 작업 5.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다 매매 전 준비 작업 6. 시장 연구는 필수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 원칙 2. 매매에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매매에 방해되는 요소를 차단하다 트레이더의 필수 요건 1. 평정심 트레이더의 필수 요건 2. 소문을 멀리하라 트레이더의 필수 요건 3. 오로지 매매에 집중하기 위한 사무실 제시 리버모어와 제임스 킨의 공통점: 꼭 필요한 일만 한다 제시 리버모어가 뉴스를 해석하는 방법: 숨어 있는 진짜를 찾아라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 원칙 3. 주식 시세표 읽는 법 주식 시세표로 전환점을 포착하는 방법 주식 시세표로 중‧단기 변동 장세에서 매매하는 법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 원칙 4. 위험은 축소하고 최소 이익의 기준을 정한다 성공한 트레이더에게서 얻은 교훈: 손실은 빨리 없애라 제시 리버모어는 어떻게 위험을 제한하는가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 원칙 5. 자본 운용하는 법 자본 운용 규칙 1. 손실을 빨리 줄여라 자본 운용 규칙 2.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늘 준비한다 제시 리버모어는 어떤 주식을 거래하는가? 신속하게 반응하는 종목을 선택한다 제시 리버모어의 피라미딩 매매 기법 상품시장 투기자에게 얻은 교훈 합리적 판단이 가능하도록 냉철한 상태를 유지하라 제시 리버모어의 연보전 세계 금융 역사상 전무후무한 경이적 수익률을 이뤄낸 추세 매매의 대가 제시 리버모어가 집필한 단 한 권의 책! 월스트리트 트레이딩의 전설,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하는 법 1907년 니커보커 트러스트(Knickerbocker Trust)가 파산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공포에 질린 모두가 은행으로 달려갈 때 공매도 포지션에서 3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두고, 1929년 월스트리트가 대폭락했을 때 1억 달러라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전무후무한 경이적 수익을 올린 누군가가 있었다. 그는 바로 빌 그로스, 윌리엄 오닐, 켄 피셔, 잭 슈웨거, 알렉산더 엘더 등 전 세계 투자 대가(大家)들 위의 대가, ‘월가의 큰 곰’, ‘추세 매매의 아버지’라고 불리었던 제시 리버모어이다. 19세기 초 월스트리트에서 딛는 행보마다 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며 투자자로서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냈던 그가 집필한 단 한 권의 책, 《주식투자하는 법》(원제: 《How trade in stocks》)이 출간됐다. 전 세계 펀드 매니저와 트레이더의 필독서이기도 한 이 책에는 원전의 내용을 비롯하여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답안지 ‘주가 기록표’, 현대 기술적 분석의 기틀을 닦은 리처드 와이코프의 제시 리버모어 투자법에 관한 인터뷰 내용 등이 담겼다. ‘예측의 영역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투자하고, 매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관해 월가의 전설이 내놓은 해답은 투자자가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월스트리트의 전설이 된 위대한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가 집필한 단 한 권의 책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건은 바로 지식과 인내심이다. 인내심이 없으면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그저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때문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 주식을 사지 않고 마냥 기다린다. 그리고 가격이 오르고 있을 때 꼭지 근처에서 주식을 산다. 대다수가 그렇다.” - 제시 리버모어 제시 리버모어는 시장이 급등하든, 폭락하든 관계없이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현실로 만들어 내며 월스트리트의 전설이 되었다. 1929년 월스트리트 대폭락 당시 그가 벌어들인 1억 달러의 수익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건재한 기록이다. 《주식투자하는 법》(원제: 《How trade in stocks》)은 큰아들 제시 주니어의 권유로 제시 리버모어가 집필한 단 한 권의 책이자 전 세계 펀드 매니저와 트레이더의 필독서이다. 이 책에서는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발견해낸 자신의 방식으로 거래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위험 신호를 주시하면서 끊임없이 고뇌했던 그의 흔적을 들여다볼 수 있다. 《주식투자하는 법》에는 직접 경험하고 고안한 방법을 적용하며 수정을 거듭한 끝에 완성시킨 투자 답안지 ‘주가 기록표’에 대한 설명과 현대 기술적 분석의 기틀을 닦은 리처드 와이코프의 제시 리버모어 투자법에 관한 인터뷰 내용 등이 담겼다. ‘어떻게 투자하고, 매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관해 월가의 전설이 내놓은 해답은 ‘예측의 영역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주식시장에서 독자가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나름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제시 리버모어, 투자를 말하다 주식투자 원칙과 전환점을 포착하는 방법에 관하여 제시 리버모어는 자신의 거래 활동을 두고 쏟아지는 숱한 질문에 내내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긴 고요를 깨고 마침내 와이코프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여 자신의 매매 비법을 공개했다. 현대 기술적 분석의 기틀을 닦은 리처드 와이코프는 인터뷰를 통해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 원칙을 상세하게 밝히며 대중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① 제시 리버모어는 매매 전 어떤 준비를 하는지, ② 제시 리버모어가 매매하는 공간은 무엇이 다른지, ③ 누구의 눈에도 똑같아 보이는 주가 기록표를 제시 리버모어는 어떻게 해석하는지, ④ 위험을 축소하고 최소 이익의 기준을 정하는 제시 리버모어만의 방식은 무엇인지, ⑤ 자본을 운영하는 방법 등 세분화된 내용을 통해 독자는 그의 투자 방법을 엿볼 수 있다. 제시 리버모어는 특히 주가 시세표를 중요하게 여겼다. 주가 시세표를 ‘거의 2초마다 움직이는 그림’이라 칭하며 변화 하나하나에는 이제 막 지나간 정보와 그 정보를 통해 알 수 있는 미래 동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4가지 기준을 세우고 시장의 하락 국면은 물론, 조정 장세의 끝과 강세 국면의 재개 시점 등 전환점을 포착하여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구체적인 질문에 대한 위대한 투자자의 섬세한 답변은 길이 없어 보이는 주식시장의 움직임 안에서 정답에 가까워지기 위한 하나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분별력 있는 투기자라면 누구나 위험 신호를 허투루 보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대다수 투기자가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시장에서 나와야 할 시점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망설이다 계속 시장에 머물러 있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망설이는 동안 주가는 계속 자신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개는 이렇게 말한다. “다음에 반등하면 바로 청산해야지!” 그러다 정말로 반등이 일어날 때면 처음의 다짐은 까맣게 잊어버린다. 가격과 시간 요소를 결합해 주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리버모어 기법’은 내가 시장 동향 예측 도구로 활용하게 된 기본 지침을 30년 넘게 연구해온 결과물이다. 각각의 기록을 다른 방식으로 통합·정리하면서 전환점을 알아낼 수 있었고, 이를 활용해 거래에서 이익을 올리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후로도 계속 손을 보며 기록하는 법과 계산 체계를 가다듬었다. 이제 이 도구는 누구든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자리 잡았다.
의학적 증상 비주얼 가이드
시그마북스 / 디나 코프먼, 마이클 도슨, 마이크 윈덤, 마틴 페이지, 크리스티나 루스 (지은이), 최영은 (옮긴이) / 2023.01.05
28,000원 ⟶ 25,200원(10% off)

시그마북스취미,실용디나 코프먼, 마이클 도슨, 마이크 윈덤, 마틴 페이지, 크리스티나 루스 (지은이), 최영은 (옮긴이)
이 책 하나로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간단하게 진단해보자! 이 책은 가장 흔한 질병과 부상, 증상, 신체 위치,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시기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단순하고 시각적으로 한눈에 알 수 있게 되어 있어 신체에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잠시 동안 무시해 왔던 증상이든 낙상 후 갑작스러운 통증과 같은 증상이든, 문제가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의심되는 상태나 부상을 식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이 책의 사용법 제1부 온몸 증상 가이드 어지러움과 실신 발작 일반 통증 움직임 메스꺼움과 구토 피로 열 체중 증가 체중 감소 피부 발진 점과 피부 색소 침착 피부 혹 기분 변화 행동 장애 기억과 정신 착란 수면 장애 제2부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증상 가이드 머리 앞쪽 머리 옆쪽 머리카락과 두피 얼굴 눈 외관 눈 시력 귀 외관 귀 청력 코 입 목구멍 목구멍 목소리 목 어깨 앞쪽 어깨 뒤쪽 위팔 팔꿈치 아래팔과 손목 손등 손바닥 가슴 위쪽 가슴 중앙 가슴 옆쪽 유방 등 배 전체 윗배 허리 아랫배 왼쪽 아랫배 오른쪽 여성 아랫배 사타구니 남성과 여성 비뇨기 문제 여성 여성 생식기 비뇨기 문제 남성 남성 생식기 엉덩이와 항문 장 설사 장 변비 장 비정상적인 대변 골반 앞쪽 골반 뒤쪽 넓적다리 앞쪽 넓적다리 뒤쪽 무릎 앞쪽 무릎 뒤쪽 다리 아래쪽 앞쪽 다리 아래쪽 뒤쪽 발목 발 전체 발등 발바닥 제3부 증상 목록 근골격계 질환 신경 질환 귀와 눈 질환 심혈관 질환 혈액, 림프, 면역 질환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비뇨기와 생식기 질환 내분비와 대사 질환 피부, 머리카락, 손톱 질환 전염병과 기생충 독소와 환경 질환 정신 건강 질환 용어 해설 찾아보기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비주얼 진단 가이드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온몸 증상 가이드’에서는 ‘메스꺼움과 구토’처럼 일반적이고 전반적인 증상을 기본으로 해서 여러 가지 질환을 묶어 설명하고 있다. ‘제2부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증상 가이드’는 원하는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머리부터 발끝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별로 질환을 묶어서 정확한 지점과 연결했고, 눈에 잘 띄도록 색이 칠해져 있다. 또한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그 위급성을 알 수 있도록 단계별로 기호가 표시되어 있으며, 특히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과 신속한 의학적 조언을 받아야 하는 질환에는 명확한 표시를 해두었다. ‘제3부 증상 목록’은 체계별로 정리되어 있어, 1부와 2부에서 나온 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질환마다 알려진 원인과 가능한 치료법을 포함해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어지러움과 실신살짝 어지러움을 느끼는 일은 흔하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느낌의 심한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은 정상적이지 않다. 어쩌면 특정 약 복용, 또는 과도한 음주가 원인일지도 모른다. 만약 실신할 것 같은 증상이 단발성으로 그친다면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도 되겠지만 반복적으로, 또는 뚜렷한 이유 없이 현기증을 느끼거나 쓰러진 적이 있다면 신체 내부의 문제일 수도 있다._제1부 온몸 증상 가이드 수면 장애천식, 수면 무호흡증, 하지불안 증후군 같은 일부 질환은 잠이 들거나 숙면을 취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잠을 방해하는 다른 질환에는 전립샘 비대(잦은 요의), 갑상샘 항진증, 만성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다. 수면 문제는 또한 우울증과 불안감 같은 질병의 주요 증상이기도 하다._제1부 온몸 증상 가이드
젠더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
민들레 / 박상옥, 박신영, 박정훈, 서한솔, 서한울, 신민하, 안정선, 오창민, 윤이희나, 이라영, 이성경, 장희숙, 정아은, 최승범 (지은이) / 2020.07.25
10,000원 ⟶ 9,000원(10% off)

민들레소설,일반박상옥, 박신영, 박정훈, 서한솔, 서한울, 신민하, 안정선, 오창민, 윤이희나, 이라영, 이성경, 장희숙, 정아은, 최승범 (지은이)
‘젠더’ 문제는 자칫 양성간의 대결구도처럼 읽히지만 근본적으로 인간의 존엄과 해방에 관한 담론이 아닐까. 젠더 감수성은 이 사회에서 갖추면 좋은 ‘교양’이 아니라 공생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다. 이 책은 격월간 민들레에 실었던 성교육과 젠더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묶은 것이다. 평등한 세상에 눈을 떠가는 교사, 부모와 10대 청소년의 생생하고 절절한 목소리가 담겨 있어서 젠더교육에 대한 여러 입장을 다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다.엮은이의 말 _ 가랑비에 옷 젖듯 천천히 물드는 1부 기울어진 젠더 교육의 현실 남중생 언어생활 관찰기 | 안정선 10대 남자들의 말 | 서한울 학교 성교육 잔혹사 | 먼저놀아본언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젠더 감수성 | 오창민 공동체가 성폭력을 직시하려면 | 신민하 “나는 젠더의식이 부족한 교사다” | 박상옥 ‘집에서 논다’는 말이 사라지는 그날 | 정아은 억압받는 존재들의 언어 | 이라영 2부 공생의 기술, 젠더 감수성 교육 타고나는 성, 만들어지는 성 | 장희숙 자연스러운 성적 대화를 꿈꾸며 | 이성경 아버지와 아들을 위한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 박신영 남성이 왜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냐면 | 박정훈 남학교에서 ‘메갈쌤’이 던지는 질문 | 최승범 자기답게 살아가는 힘, 젠더 교육 | 서한솔 마을에서 열리는 아빠들의 페미니즘 공부 | 좌담'민들레 선집'은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의 길을 여는 격월간 『민들레』 잡지에 실렸던 글을 주제별로 묶은 것입니다.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교사, 부모, 시민들의 공부 모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성교육을 넘어 젠더교육이 필요한 시대 페미니즘의 촉발로 한국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하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뜨기 시작한 이들과 기존 관습에 익숙한 이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세대간, 성별간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성(sex) 교육을 넘어 사회적인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젠더(gender) 교육이 절실한 때입니다. 사회에 충격을 안긴 n번방 사건 등에서 드러나듯 남자들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살기 위한 감수성을 기르는 일 ‘젠더’ 문제는 자칫 양성간의 대결구도처럼 읽히지만 근본적으로 인간의 존엄과 해방에 관한 담론이 아닐까요. 젠더 감수성은 이 사회에서 갖추면 좋은 ‘교양’이 아니라 공생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격월간 민들레에 실었던 성교육과 젠더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묶은 것입니다. 평등한 세상에 눈을 떠가는 교사, 부모와 10대 청소년의 생생하고 절절한 목소리가 담겨 있어서 젠더교육에 대한 여러 입장을 다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오랜 시간 덧씌워진 통념을 걷어내고 더 넓은 세계, 자유로운 해방의 시간을 만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쉬는 시간이면 복도에 넘실거리는 ‘검은 혀’의 행렬이 이어진다. ㅆ, ㅈ, 개- 이런 말들을 앞뒤에 달고 사는, 언어인지 포효인지 모를 소리를 내뱉는 그들과 부대끼는 일이 힘들다. 최근 그들은 된소리와 거센소리에 더해 엄마욕(패드립)까지 한다. 동성 친구들끼리도 ‘~년’이라 부르면서 여성혐오로 가득한 말을 내뱉는다. 내 가 가슴을 치며 통성기도를 해야 할 지경이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그동안 저는 무엇을 가르쳤을까요.” _ <남중생 언어생활 관찰기> 중 앞으로 남자아이들을 페미니스트로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성 롤모델’의 역할이 중요하다. 선생님이, 아버지가 페미니스트라면, 어려서부터 보고 배운 것이 있는 아이들은 쉽게 여성혐오적 미디어에 휩쓸리지 않을 터다. 무엇보다 그들이 주변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계 맺는 방식을 보면서 ‘건강한’ 남성성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남자어른’들이 먼저 변화하면 ‘남자아이들’도 바뀐다. 페미니스트가 아닌 것을 부끄러워 해야 하는 세상에서는 여성을 대상화하거나 억압하는 남성이 자라날 수 없을 것이다. _ <남성이 왜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냐면> 중 아이들 성교육을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은 결국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 내가 경험한 지난날의 수치심을 직시하고 그때의 나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여성의 몸에 대해, 남성의 몸에 대해 공부하고 서로 지켜야 할 성 예절은 무엇인지, 건강한 관계란 무엇인지 묻고 또 물으며 내 안의 젠더 감수성을 쌓고 있다. 공부할수록 나의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억압하고 감춰온 이야기를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분명 필요한 일이다. 이렇게 중요한 공부를 왜 이제야 하고 있는지 아쉽지만, 아이들 덕분에 나는 지금부터라도 조금 더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_ <자연스러운 성적 대화를 꿈꾸며> 중
성경적 세계관 강의
도서출판CUP(씨유피) / 최용준 (지은이)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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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CUP(씨유피)소설,일반최용준 (지은이)
한동대학교의 기독교 세계관 수업 교재다. 청년, 대학생, 사역자, 또는 세계관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요긴하다. 함께 나누고 토론하기 좋은 책이며 6주간 함께 읽으며 스터디하면 세계관에 대한 개념을 쉽게 잡을 수 있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만물이 그에게서 나왔고 01 세계관은 삶이다 02 창조_ 성경적 세계관과 삶의 출발점 PART 2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있고 03 타락_ 우상을 만드는 공장 04 구속_ 우주적인 회복 PART 3 만물이 그를 위하여 있다 05 완성_ 영광스러운 비전 06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참고문헌 시간을 관통하는 통찰의 힘! 생각의 힘이 삶을 결정짓는다! 한동대 최용준 교수의 세계관 수업 우리가 삶을 보는 방식이 우리 삶을 결정한다! “그런데 세계관이 뭐예요?” 세계관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라! 커피 한 잔과 함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함께 읽으면 6주 간의 스터디 교재로 딱이다! 한동대학교의 기독교 세계관 수업 교재. 청년, 대학생, 사역자, 또는 세계관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요긴하다. 함께 나누고 토론하기 좋은 책 6주간 함께 읽으며 스터디하면 세계관에 대한 개념이 쏙~!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글과 그림, 일러스트로 내용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창조-타락-구속-완성의 개념 중 특히 완성에 대한 부분을 더욱 깊이 다룬다. 기존의 기독교 세계관 책이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느낌이었다면 이 책은 간결명료하면서도 실제적이다. 무엇보다 성경을 바탕으로 세계관의 논지를 풀어낸 점이 특별하다. 모든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 생각을 ‘세상을 바라보는 눈’ 또는 ‘세계관’이라고 한다. 이러한 관점은 선천적으로 갖는 것이라기보다는 후천적이며 계속해서 형성되는 하나의 진행형이다.... 자신의 세계관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 채 인생을 산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의도하지 않는 인생을 살다가 마칠 수도 있다. ... 본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삶 속에서 가져야 할 세계관을 다룬다. 덧붙여 다른 세계관들과의 비교를 통해 어떤 세계관이 더 설득력이 있는지를 보여 준다. 세계를 바로 보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네 질문이 매우 중요하다.첫째,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기원의 문제모든 세계관의 첫 관심사는 만물의 기원이 무엇인가이다. 서양의 희랍 철학이 그러했고 동양 철학도 마찬가지다. 이 부분에서는 주로 창조와 진화적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비교하면서 그 의미를 다룬다.둘째, 세상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악의 문제이 세상은 무엇인가 정상이 아니라는 보편적 생각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낙원이 아니라 원치 않는 악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 뿌리가 무엇인지 다룬다.셋째,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궁극적 해결의 문제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냐가 당연히 그다음 관심사가 된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가 무엇인지 안다면 그 사람의 삶은 분명 확신 가운데 사는 삶이 될 것이다. 넷째, 이 세상의 마지막은 어떻게 되는가 ?최종 완성의 문제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세상의 최후에 관해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종말의 모습을 바로 알고 예측할 수 있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자세는 그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네덜란드 속담에 "물은 가장 친한 친구인 동시에 가장 무서운 적이다."라는 말이 있다.
현대 유럽의 이해
명인문화사 / 윌리엄 우스웨이트 지음, 김계동 옮김 /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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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문화사소설,일반윌리엄 우스웨이트 지음, 김계동 옮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중요하게 논의되는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을 한 책이다. 유럽의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균형적인 분석을 위하여 유럽회의주의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었으며, 세계질서 속에 유럽이 어떠한 위상과 의미를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통찰력있는 분석을 했다. 특히 후기에 브렉시트의 동기, 투표결과 분석, 미래전망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다.저자서문 역자서문 추천사 약어 제1장 하나의 유럽: 꿈과 현실 제2장 세계화와 유럽경제 제3장 영토와 거버넌스 제4장 유럽의 제도 제5장 유럽의 민주주의 제6장 유럽의 국민/민족 제7장 유럽회의주의: ‘유럽’을 반대하는 유럽인들 제8장 세계 속 유럽의 미래 후 기 브렉시트 부 록 유럽연합 역사에서 법적인 핵심 사례 인명색인 사항색인 저자 및 역자소개우리는 유럽을 알아야 하고 유럽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향하는 여러 가지 모델들이 유럽으로부터 나온 것들이기 때문이다. 정치제도 개혁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의원내각제는 유럽의 국가들이 사용하는 제도이고, 분권형 대통령제(이원집정제)는 프랑스가 채택하고 있는 제도이다. 선거제도에 있어서 결선투표제는 프랑스가 사용하는 제도이며, 독일의 혼합선거제도도 많은 논의가 되고 있다. 한반도 평화체제 또는 동북아 안보협력체는 유럽의 냉전을 종식시킨 안보협력회의(CSCE)를 모델로 하고 있으며, 유럽통합의 모델을 동북아 경제통합의 모델로 삼고 있다. 서독이 추진한 동방정책은 우리의 대북정책의 모델로 논의되고 있으며, 서독의 동독흡수통일 사례도 우리의 통일정책의 모델로 참고되고 있다. 이와 같이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모델이 되고 있는 유럽은 현재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탈냉전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유럽통합은 현재 28개국의 참여 하에 진전이 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연방국가인 유럽합중국(USE: United States of Europe)의 완성을 꿈꾸고 있다. 영국, 덴마크, 스웨덴이 유로화에 참여하지 않는 등 일부 장애요인은 있었지만, 유럽통합의 심화와 확대는 거침없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유로화의 위기는 유럽통합에 대해 새로운 부정적인 관점과 환경을 조성했다. 일부국가에서 유럽회의주의(Eurosceptic)가 나오기 시작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유럽통합으로부터의 탈퇴가 주장되기 시작했으며, 2016년 영국은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탈퇴를 결정했다. 프랑스 등 일부국가에서도 탈퇴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어쩌면 탈퇴의 도미노 현상이 나올지도 모른다. 『현대 유럽의 이해』는 유럽의 모든 분야를 여행지침서 식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유럽에서 가장 중요하게 논의되는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을 한 책이다. 유럽의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균형적인 분석을 위하여 유럽회의주의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었으며, 세계질서 속에 유럽이 어떠한 위상과 의미를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통찰력있는 분석을 했다. 특히 후기에 브렉시트의 동기, 투표결과 분석, 미래전망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다.
정법강의 + 노트 vol.2
정법시대 / 주식회사 정법시대 (지은이) / 2018.10.11
10,000

정법시대소설,일반주식회사 정법시대 (지은이)
현재 우리는 수많은 모순이 난무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정법강의+노트 시리즈]는 이러한 모순에 대한 불만과 답답함을 가진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에 시원하게 화답한 유튜브 정법강의를 엮은 것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다.12강 화가 아예 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3강 봉사활동-1 아들이 취업은 하지 않고 봉사활동만 합니다(1/2) 14강 봉사활동-2 아이가 자꾸 눈에 밟히고 선합니다(2/2) 15강 상대에게 다가가기 16강 전생-1 전생과 수행(1/2) 17강 전생-2 검사와 도둑(2/2) 18강 국익에 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하나요? 19강 자식-1 아이를 유산시킨 후 참회하고 싶은데...(1/2) 20강 자식-2 자식이 없는 이유(2/2) 21강 나만 바라보고 있어요 22강 어제 정보로 오늘 사람을 대하지 마라현재 우리는 수많은 모순이 난무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인류역사가 발전해 오며 사고의 근간이 되었던 기초상식들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져 멈추어 있다. 이러한 현상들의 조합으로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고, 사람들의 사회 불만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정법강의+노트 시리즈]는 이러한 모순에 대한 불만과 답답함을 가진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에 시원하게 화답한 유튜브 정법강의를 엮은 것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고 있다.
수호전 -상
다락원 / 시내암 지음, 김효민 엮음 / 2007.03.27
8,500원 ⟶ 7,65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시내암 지음, 김효민 엮음
동양의 베스트셀러를 초, 중급 수준의 현대중국어로 개작하여, 명작의 감상과 중국어 독해 학습의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다락원 중한고전 대역 시리즈 수호전이다. 은 불합리한 사회질서에 반항하는 송강(宋江)등 108명의 영웅호한들이 양산박(梁山泊)으로 모여들어 조정의 관군과 맞서다가 끝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는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후대에 많은 속서와 동류작품의 탄생을 낳았고, 희곡, 영화, 그림 등 다양한 장르로 개작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전파되는 등 큰 영향을 미쳤다. 영웅들의 활약상을 생동적이고 허구성 짙은 필치로 묘사해 고대소설 인물묘사의 예술적 수준을 끌어올린 을 다채로운 삽화와 생동감 넘치는 번역문으로 함께 만나 볼 수 있다.1권 머리말 이 작품을 읽기 전에 일러두기 제1장 들어가는 말 제2장 노제할이 진관서를 혼내주다 제3장 노지심이 수양버들을 뿌리째 뽑다 제4장 화화상이 야저림을 크게 어지럽히다 제5장 임교두가 눈 오는 밤 양산에 오르다 제6장 변경성 안에서 양지가 칼을 팔다 실력다지기 정답 2권 머리말 이 작품을 읽기 전에 일러두기 제7장 일곱 영웅이 지략으로 생신강을 탈취하다 제8장 경양강에서 무송이 호랑이를 때려잡다 제9장 작은 이광이 양산에서 귀신 같은 활솜씨를 보이다 제10장 흑선풍이 물속의 살치와 싸우다 제11장 검은 이규가 기령에서 호랑이 네 마리를 죽이다 제12장 송공명이 축가장을 세 번 공격하다 실력다지기 정답
굿바이,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한티재 / 노태맹 (지은이)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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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소설,일반노태맹 (지은이)
한티재 산문선 1권. 철학하는 시인이자 의사인 저자가 늙고 병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던지는 질문과 성찰. 10년 넘게 노인요양병원 원장으로 일하며 700여 명의 노인들을 "죽음의 문까지 바래다 드"린 노태맹 시인의 '늙음'과 '죽음'에 관한 에세이는 살과 피와 뼈를 지닌 몸으로서의 우리 존재를 자각하게 하는 동시에 그 너머를 통찰하는 '삶과 죽음의 거처(居處)를 찾는 존재론적인 탐구'서이다.머리말 죽음의 기술(ars moriendi) 죽음을 마주보는 어려움 살아있는 이의 얼굴과 죽은 이의 얼굴 집중치료실 201호 백일홍 붉은 꽃을 머리에 이고 죽어가는 자의 고독 가장 행복한 날 존엄하게 죽을 권리 이팝나무, 죽음을 바라보는 환한 시선처럼 말해보라, 경계가 어디인가? 자귀나무 꽃 경전을 읽다 이 낯선 不在를 어찌할 것인가? 천 개의 바람처럼 치매, 영혼의 정전(停電)? ‘눈이 부시게’, 그리하여 ‘나무와 같이’ 살아있는, 죽은 자들 마치 굿바이 하는 것처럼 죽음의 불평등한 분배 노동자의 유령들 영원히 살고 싶으신가요? 죽음과 이데올로기 노동으로부터 해방과 노인 공동체 죽음이라는 산업 글을 마치며고통 없이, 순식간에, 남은 사람들에게 부담을 남겨주지 않는 죽음을 우리는 ‘웰 다잉’이라고 부른다. 남은 우리의 삶과, 미지의 것으로 시시각각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 죽음을 마주하면서 어떻게 마음을 가다듬고 잘 살아갈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죽음이라는 주제를 안고 가는 이유일 것이다. 철학하는 시인이자 의사인 저자가 늙고 병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던지는 질문과 성찰. 10년 넘게 노인요양병원 원장으로 일하며 700여 명의 노인들을 “죽음의 문까지 바래다 드”린 노태맹 시인의 ‘늙음’과 ‘죽음’에 관한 에세이는 살과 피와 뼈를 지닌 몸으로서의 우리 존재를 자각하게 하는 동시에 그 너머를 통찰하는 ‘삶과 죽음의 거처(居處)를 찾는 존재론적인 탐구’서이다.의대를 입학하고 15년이 지나서야 나는 의사가 될 수 있었고 이 글을 쓰는 현재, 노인요양병원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다. 그 10여 년 동안 대략 계산컨대 700여 명의 사망진단서를 썼던 것 같다. 700여 명의 마지막을 지켜보고 의학적 죽음을 선언한 것이다.이 글을 쓰기 몇 시간 전에도 나는 한 사람의 심장이 멈추는 순간을 보았고, 불과 한 시간 전에는 집에서 갑자기 사망하여 장례식장으로 실려 온 한 노인의 시신을 검안하고 왔다. 너무 많은 죽음을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죽음이 더 두려운지도 모르겠다.나는 죽음의 전문가는 아니다. 물론 죽음의 전문가는 어디에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이 지구상에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 가운데 죽음이 어떤 상태인지 알았던, 그리고 앞으로 알 수 있을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내가 죽음에 관해 글을 쓰는 것은 죽음을 탐구하려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차라리 그것은 나라는 주체 바깥의 이름 모를 타인에 대한 탐구이고, 잘 늙기 위한 기술에 대한 탐구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정신의 영웅들을 많이 만났다. 나는 그들이 죽음과 마주한 기록들을 언젠가 쓰게 될 날을 기대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철학적인 논의들을 되도록 절제하기로 하였다. 다만 노인병원에서 마주한 죽음의 얼굴들을 묘사하기로만 하였다. 노인병원에서 겪는 늙음과 죽음만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곳에서 경험한 모습은 우리 시대 늙음과 죽음의 모습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리라고 생각한다.우리의 삶을 잘 들여다보기 위해 죽음의 얼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죽음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우리는 잘 늙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늙는 것도 배워야 한다.이 글들이 늙어가는 누군가에게 작은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글들이 죽어가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 글이 늙어가고 죽어가는 이들을 바라보는 슬픈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가장 바라는 것은, 내가 나의 죽음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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