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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영화의 이해
지식과교양(지교) / 김남석 지음 / 2017.09.05
20,000
지식과교양(지교)
소설,일반
김남석 지음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학총서 4권. ‘해양영화’라는 용어는 일반적이지 않다. 대략적인 의미와는 별개로 막상 그 특징을 설명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영화미학과 시나리오, 바다의 이미지 등을 통해 ‘해양영화’를 재정의한다.제1장 해양영화의 문법과 규칙: 영화미학을 통해 본 해양영화 제2장 바다를 건너서, 아들을 찾아서 제3장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모험 제4장 바다의 의미 제5장 잠수에 관한 세 가지 화두 제6장 바다 소재 시나리오 생성과 한국 영화 미학 제7장 영혼을 울리는 섬과 바다의 시: 바다의 이미지와 시적 울림 제8장 바다를 배경으로 삼은 희곡에서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영화로 : 희곡 각색 ‘문예영화’의 양상 비교 제9장 지중해 영화에 대한 단상 : 지중해를 표랑했던 여행자들의 운명과 그 길 에서 펼쳐진 영화 제10장 나는 너의 조각들로 이루어진다 제11장 2000년대 한국영화에 나타난 ‘부산 바다’의 이미지‘해양영화’라는 용어는 일반적이지 않다. 이 용어를 들으면 대략 그 의미를 파악할 수야 있겠지만, 막상 그 특징을 설명하려고 하면 무척 난감해지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바다를 다룬 영화를 재난영화나 괴수영화로 분류하는 데는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고 그렇다고 공상과학영화나 액션영화로 분류하기에도 마땅하지 않은 영화들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개발되어야 했고, 무모하지만 요긴한 시도로서 작은 의미나마 지닌다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25 시대에듀 A+ 독학사 1단계 교양과정 5개년 기출문제집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 2025.01.08
26,000원 ⟶
23,400원
(10% off)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독학학위연구소 (지은이)
본 교재는 독학사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필수 암기 키워드 총 7과목의 ‘핵심이론’ 중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키워드를 정리하여 시험 직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www.sdedu.co.kr)에서 ‘필수 암기 키워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신기출문제 총 7과목의 ‘5개년(2024~2020)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www.sdedu.co.kr)에서 ‘3개년 기출복원문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무료특강 경로 : www.sdedu.co.kr > 검정고시/독학사 > 독학사 > 학습자료실 > 무료특강PART 1 | 필수 암기 키워드 국어 국사 영어 현대사회와 윤리 사회학개론 심리학개론 문학개론 PART 2 | 최신기출문제 국어 2024년 기출복원문제 2023년 기출복원문제 2022년 기출복원문제 2021년 기출복원문제 2020년 기출복원문제 국사 2024년 기출복원문제 2023년 기출복원문제 2022년 기출복원문제 2021년 기출복원문제 2020년 기출복원문제 영어 2024년 기출복원문제 2023년 기출복원문제 2022년 기출복원문제 2021년 기출복원문제 2020년 기출복원문제 현대사회와 윤리 2024년 기출복원문제 2023년 기출복원문제 2022년 기출복원문제 2021년 기출복원문제 2020년 기출복원문제 사회학개론 2024년 기출복원문제 2023년 기출복원문제 2022년 기출복원문제 2021년 기출복원문제 2020년 기출복원문제 심리학개론 2024년 기출복원문제 2023년 기출복원문제 2022년 기출복원문제 2021년 기출복원문제 2020년 기출복원문제 문학개론 2024년 기출복원문제 2023년 기출복원문제 2022년 기출복원문제 2021년 기출복원문제 2020년 기출복원문제독학사 시험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개하는 평가영역을 기반으로, 개념 위주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가영역을 바탕으로 많은 분량의 이론을 한정된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본 교재는 독학사 1단계 시험 전용 기출문제집으로, 1단계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필수 암기 키워드 총 7과목의 ‘핵심이론’에서 주요 키워드를 정리하였습니다. ·최신기출문제 총 7과목의 ‘5개년(2024~2020)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최신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www.sdedu.co.kr)으로 ‘필수 암기 키워드’와 ‘3개년 기출복원문제’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교재로 학습하시는 수험생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민중신학의 탐구
동연(와이미디어) / 서남동 (지은이), 죽재서남동기념사업회 (엮은이) / 2018.07.20
33,000
동연(와이미디어)
소설,일반
서남동 (지은이), 죽재서남동기념사업회 (엮은이)
개정판을 펴내며_권진관 초판 머리말_서남동 1부 민중의 한타령 2부 새 시대를 갈망하여 3부 계시의 하부구조 4부 생은 비극인가 부록 서남동의 민중신학을 말한다
존리의 왜 주식인가
한국경제신문 / 존 리 (지은이) / 2022.02.07
20,000원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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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존 리 (지은이)
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자, 세계 최초로 ‘코리아펀드’를 출시해 한국 주식을 해외에 널리 알린 월가의 전(前) 펀드매니저. 그런 그가 최근 국내에서 ‘동학개미운동의 선봉장’, ‘주식 전도사’ 등으로도 불리며 ‘존리 열풍’을 일으켰다. ‘왜 주식인가?’를 묻기 이전에 ‘왜 존리인가?’를 물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이 책 《존리의 왜 주식인가》에는 저자의 투자 철학과 전략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존리의 생각 Q&A>라는 지면도 마련했다. 지난 5년간 저자가 2,000여 건의 강연을 통해 5만 여 명의 청중을 만나면서 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질문들을 추렸고, 이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실었다.전면개정판을 쓰면서 - 주식, 가장 열심히 일하는 자산 들어가며 - 아직도 주식투자를 꺼리는 예비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글 CHAPTER1. 주식투자는 꼭 해야 하는가? 1. 보통 사람들의 유일한 ‘부의 창출’ 기회 2. 주식투자를 꼭 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3. 왜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가? CHAPTER2. 생각의 차이가 큰 부의 차이를 만든다 1. 쓰고 남은 것이 아니라 쓰기 전에 떼어놓은 돈이 여유자금이다 2. 퇴직연금, 연금저축펀드가 우선이다 3. 개별 주식보다는 펀드가 유리하다 4. 마켓 타이밍은 없다 5. 시장의 흐름은 내 매매 시점과 무관하다 6. 차트는 과거 사실일 뿐이다 7. 주주는 회사의 주인이다 CHAPTER3. 나는 이런 기업에 투자한다 1. 성공하는 종목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2. 종목 발굴의 두 가지 방식 ? 톱다운, 보텀업 3. 회사의 재무 상태를 제대로 이해하라 4. 저평가된 기업들 5.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알려주는 지표들 6. 훌륭한 경영자가 회사의 미래다 7. 좋은 기업은 너무나 많다 8. 좋은 펀드는 어떻게 알아보는가? CHAPTER4. 한국의 미래는 어디로 갈 것인가? 1. 주식투자는 국민 노후 대책의 필수조건이다 2. 금융 선직국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3. 일본은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가? 4. 아시아의 금융 허브를 꿈꾸다 나가며 - 투자하기 좋은 때는 지금입니다“진화하는 존리의 생각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책!”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식 전문가, 존리 그의 30년 경험에서 얻은 투자 철학과 전략을 빠짐없이 수록한 최신 결정판! 불안할수록 지켜야 할 주식의 원칙! “주식투자란 나무를 심어 그 나무에 나오는 열매까지를 모두 취하는 것이다. 하락이 예상된다고 주식을 팔아버리면, 홍수나 가뭄, 강풍이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수확하기도 전에 심은 사과나무를 뽑아버리는 것과 같다.” - 존리 ★ 한국의 주식투자 돌풍을 일으킨 존리 대표의 최고의 역작 ★ ★ 주식시장이 흔들릴수록 두고두고 되새겨야 할 절대 원칙과 명언 ★ ★ 독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존리의 생각 Q&A> 수록 ★ ★ 10년 만에 재출간하는 전면개정판. 투자에 대한 저자의 최신 생각 모두 수록! ★ 바야흐로 ‘주식의 시대’고, 그야말로 ‘대(大)주식의 시대’다. 투자를 하는 사람보다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워졌고,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도 너도나도 이 쉽지 않은 투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런 시대의 흐름 한가운데에 ‘존리’라는 이름이 있다. 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자, 세계 최초로 ‘코리아펀드’를 출시해 한국 주식을 해외에 널리 알린 월가의 전(前) 펀드매니저. 그런 그가 최근 국내에서 ‘동학개미운동의 선봉장’, ‘주식 전도사’ 등으로도 불리며 ‘존리 열풍’을 일으켰다. ‘왜 주식인가?’를 묻기 이전에 ‘왜 존리인가?’를 물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이 책 《존리의 왜 주식인가》에는 저자의 투자 철학과 전략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그야말로 저자의 30년 경험을 아낌없이 수록한 결정판이자 최고의 역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존리의 주식투자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총 네 개의 장으로 이뤄진 이 책에는, “보통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와 “성공적 종목을 고르는 방법” 그리고 “저자가 투자하는 기업의 기준”, 마지막으로 “한국 금융의 미래”에 대한 대가의 남다른 통찰이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에는 특별히 <존리의 생각 Q&A>라는 지면도 마련했다. 지난 5년간 저자가 2,000여 건의 강연을 통해 5만 여 명의 청중을 만나면서 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질문들을 추렸고, 이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실었다. 주식투자 입문자뿐만 아니라 이미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알고 싶어 하던 것들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될 것이며, 투자의 길이 좀 더 명확히 보일 것이다. #존리 #금융문맹 #부자되기 #유퀴즈온더블럭 #주린이 #주식공부 #투자 초보 #펀드 “생각의 차이가 큰 부의 차이를 만든다!” ‘왜 주식인가?’ 그리고 ‘왜 존리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자 완벽한 지침! 기존의 잘못된 투자 방법과 습관을 바로잡고 보통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는 투자의 길로 안내하는 책! 그야말로 주식의 시대다. 수많은 사람들이 돈 되는 정보를 찾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주식으로 부자가 됐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 그럴까? 주식투자에 대한 생각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주식이란 무엇인지, 왜 보통 사람들 특히 월급쟁이들부터 반드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지, 주식투자의 목적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투자를 하기 전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과감하게 시작해서 과감하게 돈을 잃는 무모한 투자는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 주식의 시대라는 흐름 한가운데에 ‘존리’라는 이름이 있다. 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자, 세계 최초로 ‘코리아펀드’를 출시해 한국 주식을 해외에 널리 알린 월가의 전(前) 스타 펀드매니저. 그런 그가 최근 국내에서 ‘동학개미운동의 선봉장’, ‘주식 전도사’ 등으로도 불리며 ‘존리 열풍’을 일으켰다. 코로나19로 증시가 폭락과 급반등을 오가며 코스피지수가 3000을 돌파할 때, 존리 대표는 확고한 투자 철학과 원칙으로 일명 ‘동학개미’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의 든든한 조언자가 됐다. 존리 대표가 주식투자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주식은 변동성이 아니라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불안할수록 지켜야 할 주식의 대원칙 존리 대표가 새로 쓴 최고의 역작! 세상에는 주식투자에 대한 온갖 편견이 떠돈다. 월가에서 성공한 펀드매니저였던 저자가 고국으로 돌아온 후 가장 먼저 바꾸려 한 것도 한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주식투자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다. 이 책의 1장도 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저자에 따르면 제대로 이해하기만 한다면 주식투자만큼 보통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도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보통 사람들이 부를 창출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투자에 대한 올바른 철학과 방법이 필요하다. 주식투자를 노후를 위한 투자라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일찍 시작하되,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살아남을 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사면서 10년이든 20년이든 기다리라는 것이 방법의 핵심이다. 시장이나 개별 종목의 모멘텀을 좇아 적절한 시기에 주식을 사고팔려는 방법은 좋지 않다. 이론적으로는 시장을 예측해 주가가 떨어졌을 때 사고 올랐을 때 팔아 수익을 내는 그럴 듯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매번 이 방식이 맞아떨어질 수 없고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불가능한 것을 맞히는 게임에 몰두하는 것을 저자는 우려한다. 그리하여 저자는 시장의 흐름과 무관하게 나만의 방식으로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우선 저자는 여유자금으로 투자할 것을 권한다. 다만 여유자금은 쓰고 남은 돈이 아니라, 쓰기 전에 떼어놓은 돈으로, 차나 커피, 명품 등으로 상징되는 과소비에 대한 절제를 권한다. 그리고 안정된 노후를 위해 연금저축펀드나 퇴직연금의 필요성을 강조한 후, 주식과 펀드에 적절히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아마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것 중 하나는 ‘어떻게 해야 오래 살아남아 큰 수익을 안겨줄 투자 대상을 찾아낼 수 있을까?’일 것이다. 어떤 기업이 불경기나 경제 위기에도 건강하게 살아남아 내가 노후자금이 필요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인가. 어떤 기준으로 기업을 선택해야 성공적인 기업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에는 저자와 메리츠자산운용사의 투자팀이 투자 대상을 고려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들을 상세히 실었다. 흔히 “나는 펀드매니저에 비해 불리하지 않느냐” “정보가 비대칭이다”라고 말하는데, 저자에 따르면 주식은 전문가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훈련의 문제다.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잘못 해석하거나 과잉 반응하는 것이 문제이며, 오히려 넘쳐나는 단기성 정보들이 장기투자를 방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리하여 저자는 쓸데없는 정보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내릴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알려주는 원칙들을 지키며 꾸준히 공부하고 투자하되, 주식투자는 정보의 싸움이 아니라 참을성의 싸움임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즉, 주식은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또 한 가지는 한국 금융 미래에 관한 것이다. 저자는 한국의 퇴직연금제도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금융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 이유로는 한국 기업 중 아직도 주식가격이 디스카운트되어 있는 기업이 많고, 또한 한국 기업들의 지배구조가 향상된다면 한국 주식의 저평가 현상은 해소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이 발전해야 이유를 강조하며, 그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이직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단기간의 수익률을 좇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수익률을 이야기합니다.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경제독립, 즉 노후 준비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마라톤을 뛰는 것과 흡사합니다. 단기간의 수익률에 연연하는 것은 마라톤을 뛰면서 100미터 기록에 집착하는 것과 같습니다. 몇 퍼센트의 수익률보다 어떤 펀드 혹은 어떤 주식을 몇 백 주 혹은 몇 천 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펀드나 주식은 꾸준히 모아가는 것입니다. 훗날 은퇴할 시점에 그동안 모아둔 펀드나 주식의 숫자에 은퇴 시점의 가격을 곱한 것이 내 노후자금이 되는 것입니다. 아마 상당히 놀라운 금액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주식시장은 항상 일직선으로 우상향하지 않습니다. 때때로 폭등과 폭락을 거듭할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것입니다. 기업은 끊임없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게 되면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은 증가할 수밖에 없고, 그 증가한 과실은 주식을 소유한 투자자의 몫입니다. 단기간의 이익을 바라보고 매매를 자주 하는 사람은 큰 과실을 놓칠 가능성이 큽니다.- 전면개정판을 쓰면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샐러리맨이 부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물론 부동산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도 많지만 부동산투자는 목돈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주식에 비해 열심히 일하지 않는 자산이다. 주식투자는 목돈을 만드는 유용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매달 조금씩 사두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큰돈이 된다.노후를 생각한다면 젊을수록 특히 주식투자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샐러리맨이 월급만 모아 20년, 30년 후 은퇴에 대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월급의 일정 부분을 떼어 주식에 투자한다면 적어도 은퇴 후 재정적인 곤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살아남을 기업의 주식을 사서 10년이나 20년을 기다리면 분명히 주가가 엄청나게 올라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주식투자는 현실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채권이나 은행 예금보다 수익률이 훨씬 좋을 수밖에 없다.-보통 사람들의 유일한 부의 창출 기회
큐라레: 마법도서관 1
영상출판미디어(주) / 이금영 지음, 나묘 그림 /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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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
소설,일반
이금영 지음, 나묘 그림
인기 카드 배틀 모바일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을 소설화한 작품. 원작 게임의 중심 설정을 한층 더 진지하게 그려 주요 인물들의 관계와 개개인의 과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다중차원우주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신비로운 존재 마법사서들이 살고 있는 큐라레. 다정하고 무슨 일이든 잘 될 거라고 믿는 정사서 미우, 실수투성이지만 언제나 자신만만한 수습사서 셀라, 냉철한 전투 전문가이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특수사서 델핀. 이 세 명의 사서들과 함께 하는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이야기가 펼쳐진다.#01#02#03#04#05#Epilogue인기 카드 배틀 모바일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의메인 시나리오를 라이트노벨로 만난다!마법도서관, 큐라레.다중차원우주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신비로운 존재 마법사서들이 살고 있는 곳.다정하고 무슨 일이든 잘 될 거라고 믿는 정사서 미우, 실수투성이지만 언제나 자신만만한 수습사서 셀라, 냉철한 전투 전문가이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특수사서 델핀.세 명의 사서들과 함께 하는 마법도서관 큐라레의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이야기!언제나처럼 도서관의 군식구들로 소동이 벌어지던 큐라레에, 얼굴에 흉터가 있는 한 소녀가 나타나 기관총을 난사하며 사서들을 불러내는데──?인기 카드 배틀 모바일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의 메인 시나리오를 라이트노벨로 만난다!『큐라레: 마법도서관』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어언 3년,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왔다. 차원을 넘나들며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세 명의 사서의 모습을 그린 재기발랄한 이야기들……. 하지만 그 사서들─미우, 셀라, 델핀은 과연 누구일까? 그 해답을 알려 줄 큐라레 노벨라이즈!『큐라레: 마법도서관』의 중심 설정을 담고 있어, 한층 더 시리어스하며 주요 인물들의 관계와 개개인의 과거에 대해 깊은 이해를 맛볼 수 있는 『큐라레: 마법도서관』의 코어, 메인 시나리오. 그 1장을 라이트노벨로 만나보자.게임 내에서는 입수할 수 없는 특전 SR+ 마도서 〈전장의 가브리엘〉과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이 서적에 첨부되어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특례영어 실전문제 총정리
연인(연인M&B) / 하지석 지음 /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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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연인M&B)
소설,일반
하지석 지음
현재 서울 글로벌특례학원 대표강사이며, 중국 서안 글로벌특례학원 원장으로 있는 25여 년 영어 입시의 달인 하지석 선생의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 종합 문제집이다. <재외국민특례입학, 일반 편입학 및 학사 편입학, 공무원 시험, 토익·토플> 등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시험의 유형을 총망라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풀면서 영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영어 시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문제들을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로 누구나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으며, 수험생 여러분들이 치르는 어떤 시험이라도 ‘최고의 적중률’을 보여 줄 수 있는 완벽한 종합 문제집이라 자신할 수 있다.서문 PART Ⅰ English Structure PART Ⅱ Written Expression PART Ⅲ 종합 문법 PART Ⅳ 재 진술 PART Ⅴ 영작문 PART Ⅵ 생활영어 PART Ⅶ 단문 독해 PART Ⅷ 문장 완성형 독해 PART Ⅸ 중·장문 독해 PART Ⅹ 영문 번역 PART ⅩⅠ 단어 PART ⅩⅡ 숙어 정답 및 해설 PART Ⅰ English Structure PART Ⅱ Written Expression PART Ⅲ 종합 문법 PART Ⅳ 재 진술 PART Ⅴ 영작문 PART Ⅵ 생활영어 PART Ⅶ 단문 독해 PART Ⅷ 문장 완성형 독해 PART Ⅸ 중·장문 독해 PART Ⅹ 영문 번역 PART ⅩⅠ 단어 PART ⅩⅡ 숙어 부록┃ 시험에 잘 나오는 필수 어휘<개정판> “재외국민특례입학, 일반 편입학 및 학사 편입학, 공무원 시험, 토익·토플”을 위한 최고의 적중률! 하지석 선생의『특례영어 실전 문제 총정리』 20여 년 영어 입시의 달인 하지석 선생의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 종합 문제집! 한 권으로 끝내는,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영어 종합 문제집! <개정판> ‘종합 문제집’ 『특례영어 실전문제 총정리』는 현재 서울 글로벌특례학원 대표강사이며, 중국 서안 글로벌특례학원 원장으로 있는 25여 년 영어 입시의 달인 하지석 선생의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 종합 문제집으로 한국에서 치러지는 모든 영어 시험의 유형들을 파트별로 나누어 <재외국민특례입학, 일반 편입학 및 학사 편입학, 공무원 시험, 토익·토플> 등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시험의 유형을 총망라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풀면서 영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영어 시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문제들을 수록했을 뿐만 아니라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로 누구나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으며, 수험생 여러분들이 치르는 어떤 시험이라도 ‘최고의 적중률’을 보여 줄 수 있는 완벽한 종합 문제집이라 자신할 수 있습니다. 이 ‘종합 문제집’ 『특례영어 실전문제 총정리』를 통해 영어 시험이라는 장벽이 그리 높지 않음을 스스로 깨닫고, 평생 영어로부터 해방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름으로 지어진 곳
오롯이 / 소운 (지은이) / 2023.10.19
13,000
오롯이
소설,일반
소운 (지은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단편 소설이다. 고된 현실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엄마, 연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는 은희를 담아냈다. 차마 자신의 딸, 연선을 보내는 것을 지켜볼 용기가 없어 집에 남아 마당의 화분들에게 물을 주고 있던 할머니, 종순이 있다. 다녀온 은희를 맞이하는 종순은 아무 말 없이 그저 눈앞에 있는 은희의 손과 볼만 쓰다듬을 뿐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종순과 은희를 두고 떠난 연선의 죽음을 낮잠으로 표현했다. 마음이 늘 고단하고 가난했던 은희는 엄마의 고향 소동에서 산이를 만난다. 내면에서 일렁이는 큰 파도가 산이에게까지 닿을까 봐 내내 불안했다. 상실은 지울 수 없는 여운을 남기고, 잊힐 만하면 또 다른 공허함이 느닷없이 다가왔다. 은희가 꾼 꿈, 가끔 떠올린 산이와의 기억, 그리고 은희와 산이의 마음의 모양 모두 마찬가지다. 은희와 산이는 잔잔한 호수를 만들어서 나눈다. 그 호수는 불안으로, 눈물로, 웃음으로, 포옹으로 지어진다. 산이는 여름 꽃같고, 아침 하늘같고, 새벽 비같고 그러면서도 한없이 올곧은 수평선같고, 사계절 내내 푸르른 금귤나무같다. 산이와 함께한 계절은 은희가 은희를 처음 사랑한 때이기도 하다. 찰나이기도, 영원이기도 했던 때.산이는 자꾸만 나를 꿈꾸게 만든다. 아직 열리지 않은 세상을 보여주고, 오지 않은 계절을 기다리게 한다. 계속해서 여기에 머물러도 된다는 이유를 만들어 준다. 나는 이미 산이의 눈빛에서 느끼고 있었다. 영원을 확인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엄마를 보고 있으면 내 행복까지 다 손에 쥐여 주고 싶었다. 엄마를 사랑하는 만큼 나도 행복해지고 싶고. 이 언덕은 모든 안녕을 머금고 있다. 소운 : 간간이 들려오는 쓸쓸한 소리 책머리에 프롤로그 낮잠 꿈속에서 꿈을 꾸고, 또 꿈을 꾸는 거야 너무 큰 그리움은 저주 같아서 여름이잖아 외면한 적도, 비난한 적도 그 시선의 끝 안녕을 머금은 언덕 비눗방울 밖에서도 여전하다면
서울에 내 방 하나
해냄 / 권성민 (지은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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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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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
소설,일반
권성민 (지은이)
스무 해에 이르는 동안 자신만의 단단한 자립 생활을 이어온 권성민 피디가 <서울에 내 방 하나>를 통해 홀로서기를 결심한 이들에게 담담한 응원을 건넨다. 이 책은 중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독립해 스무 살에 서울에 올라와 '자취하는 인간'으로 살아온 저자가 경험했던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현재의 삶을 그려나가는 에세이다. 그는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과 일을 병행하던 빡빡한 대학 시절을 거쳐 MBC에 입사, 부당 해고와 복직 과정 등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단단하게 지켜왔다. 그동안 그의 생활은 팔도 제대로 펼 수 없는 17만 원짜리 비좁은 고시원에서 작은 책장을 놓을 수 있는 40만 원짜리 방으로, 원룸 월세에서 투룸 전세로 바뀌어갔고, 그의 생각도 자취에서 자립으로 점차 확장되었다. 온전히 나의 힘으로 '서울에 내 방 하나'를 마련해온 그 시간을 통해 혼자 버텨냈던 자취가 타인들 속에서 나를 지키며 성장하는 자립이 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일상 속 깨알 같은 위트가 돋보이는 에피소드들은 인생의 자취를 결심한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프롤로그 겪어보니 별거 아니더라 1장 자립의 순간은 문득 자취하는 사람 맛없는 오렌지 꽃을 좋아하던 아이 빨래를 해야겠어요 운동이 아니면 죽음 프로 테크닉 코믹스 소리 고생 혼자 살다 보니 축제가 한창 좋을 나이 어른은 언제 돼 서울에 내 방 하나 2장 문밖으로 나가면 동안이시네요 그놈의 합격 수기 설레서 뛰어든 열차의 꽁무니 1초 25프레임 PD를 하다 보니 넥타이가 없다 남자지만 긴 생머리입니다 손목시계의 진공 알레르기 알려주기 적당히 오래오래 분투하기 원래 그런 애 3장 단단한 홀로서기를 위한 도구들 글쓰기의 감각 인생 조지는 위기를 피하는 방법 여기보다 어딘가에 동네 서점에서 만나요 책장의 취향 도시의 고해소 어둠을 뚫고 무대에 서면 아시아인 히어로 4장 손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좋아하는 계절을 묻는다면, 봄 희망은 노란색 추위를 견디는 법에 대하여 인생에 선배가 어딨어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 나 이 나이에 겸손한 겸손 행복 같은 사람 좋은 어른 휴일의 감각 에필로그 사람을 바꾸는 것들자립이란 온전히 내 다리로 서 있는 것 “아직도 자주 휘청거리며 사는 나는 그의 단단하고 말랑한 세상살이가 존경스럽기 그지없다.” _배우 문소리 혼자의 자취가 우리의 자립이 되기까지 인생의 자취를 결심한 당신에게 들려주는 의연한 날들의 기록 처음으로 독립해 내가 번 돈으로 방 값을 치르고 난 뒤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순간. 언제 잠들고 일어날지의 사소한 것부터 누구를 만나고 어떤 삶을 살 것인지까지 이제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는 게 익숙해지는 순간. 과연 갚을 수나 있을까 싶은 전세 대출과 매달 날라오는 공과금 사이에서, 꿈꿔왔던 일과 생계를 위해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우리는 결코 가볍지 않은 ‘자립(自立)’의 무게를 느낀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자립은 나를 지키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다. 삶을 꾸려나가며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고 책임질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짜 어른’이 된다. 이에 스무 해에 이르는 동안 자신만의 단단한 자립 생활을 이어온 권성민 피디는 『서울에 내 방 하나』를 통해 홀로서기를 결심한 이들에게 담담한 응원을 건넨다. 이 책은 중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독립해 스무 살에 서울에 올라와 ‘자취하는 인간’으로 살아온 저자가 경험했던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현재의 삶을 그려나가는 에세이다. 그는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과 일을 병행하던 빡빡한 대학 시절을 거쳐 MBC에 입사, 부당 해고와 복직 과정 등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단단하게 지켜왔다. 그동안 그의 생활은 팔도 제대로 펼 수 없는 17만 원짜리 비좁은 고시원에서 작은 책장을 놓을 수 있는 40만 원짜리 방으로, 원룸 월세에서 투룸 전세로 바뀌어갔고, 그의 생각도 자취에서 자립으로 점차 확장되었다. 온전히 나의 힘으로 ‘서울에 내 방 하나’를 마련해온 그 시간을 통해 혼자 버텨냈던 자취가 타인들 속에서 나를 지키며 성장하는 자립이 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일상 속 깨알 같은 위트가 돋보이는 에피소드들은 인생의 자취를 결심한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자립의 순간은 문득’에서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어른이 되었음을 깨닫는 순간들을 포착했다. 2장 ‘문밖으로 나가면’은 사회 속에서의 자립이란 무엇인지 살펴봤다. 자아실현과 밥벌이 사이에서 일이 가지는 의미,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3장 ‘단단한 홀로서기를 위한 도구들’에서는 자립 과정에서 흔들리고 힘이 들 때 의지가 되었거나 도움을 주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4장 ‘손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에서는 ‘좋은 어른’의 의미와 함께 결국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저자는 우리 모두 ‘충분히 혼자 살 수 있지만 오직 홀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고 말한다. 혼자 일찍이 자립해 홀로 단단하게 꾸려온 삶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의 볕과 물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음을 고백하며, 언제고 힘들었던 순간에 곁에 있어 주고 함께했던 마음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자립에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다. 어쩌면 우리는 평생에 걸쳐 홀로 서기 위해 버텨야 하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할지 모른다. 다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각자 자립의 속도와 범위가 달라도 괜찮다고 말하고, 자주 넘어지더라도 쉽게 지치지 않기를, 지칠 때면 곁에 있는 소중한 마음들을 떠올려주기를, 그리하여 조금 더 힘내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모두 손 닿는 만큼 어른이 되어간다. 이 책은 생활이나 일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사람들부터 현실에 지쳐 자립 과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까지, 지금 여기에서 같은 시간을 걸어가는 인생 1회차 동료들의 단단하고 안온한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맛없는 오렌지혼자 산다는 건, 집을 나왔는데 ‘보일러 껐나?’처럼 아차 싶은 일이 있을 때 부탁할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난 꽤 쓸데없는 수고를 자주 하는 편이다. 몸에 밴 습관들은 말 그대로 몸에 배어 하는 일이라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이다.습관은 참 잘 들였다. 가스 밸브도 쓰고나면 제때 잠가두고, 집을 나설 땐 당연히 문을 잠근다. 잠그고 나서도 잘 잠겼는지 문고리를 두세 차례 당겨보기까지 한다. 문제는 그래 놓고도 그걸 까먹는다는 거다. 너무 의식 없이 하는 행동이라서. 몇 주짜리 출장을 떠나려고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나와 신호등 앞에 서 있다가 퍼뜩, 문을 잘 잠그고 나왔는지 불안해진다. 심지어 여느 집이 그렇듯 우리 집도 문이 닫히면 자동으로 잠기는 도어락인데. 설마 그냥 닫기만 하면 잠기는 문을 열어놓고 나왔을까.설마는 힘이 없다. 지금까지 항상 잘 잠갔어도 오늘 열어놓고 나왔다면 다 소용 없는 일이다.캐리어를 들고 낑낑거리며 다시 올라가 확인해 보면 역시나 문은 잘 잠겨 있다. 사실 이렇게 돌아갔을 때 문이 열려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어쩔 수 없다. 이번에 열려 있으면 다 소용 없다니까. - <1장 자립의 순간은 문득> 중에서 어른은 언제 돼스무 살이 넘어 법적으로 성인이 되는 순간 그동안 생각해 온 바로 그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 순간을 기다렸다가 미성년자 관람불가 상영관을 당당히 들어섰다든지, 술 담배를 보란 듯이 구매했다면 모를까. 이건 법적인 성인이 되었음을 만끽한 순간이다. 동시에 그들이 보아오던 어른과는 가장 동떨어진 모습일 것이다. 술 담배 사면서 우쭐하는 어른을 볼 일은 없었을 테니. 어디 보자, 내가 성인이 되고 처음 극장에서 봤던 19금 영화는 이병헌이 나오는 <달콤한 인생>이었다. 특별한 스토리는 없었고, 감독의 말에 따르면 ‘한 번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끝까지 가는’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고 했다. 진짜 끝까지 가는 영화였다. 곳곳에서 예고 없이 튀어나오는 총소리,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피 칠갑 파티에 기가 다 빨렸다. 같이 본 친구와 둘이 핼쑥한 얼굴로 극장을 나오며 우리 앞으로 19금은 보지 말자고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성인용 영화는 봤지만 어른이 되진 못했다. - <1장 자립의 순간은 문득> 중에서
위대한 수학자들
전파과학사 / 야노 겐타로 지음, 손영수 옮김 / 198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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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과학사
소설,일반
야노 겐타로 지음, 손영수 옮김
독자들로 하여금 산수나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고 고대 수학자들의 에피소드와 그 업적을 알게 함으로서 더욱 친숙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수학사 가운데서 걸출한 몇몇 수학자를 예로 들어, 그 생애와 에피소드를 얘기하고 가능한 한 그 수학자의 업적을 소개한다. 머리말 아메스 파타고라스 현자들 히포크라테스 아르키메데스 제논 플라톤 메나이크모스 유클리드 아폴로니우스 타르탈리아와 카르다노 갈릴레이 케플러 데카르트 페르마 파스칼 뉴턴 아벨 갈루아 칸토르 힐버트
조금 다르게 살면 어때
42미디어콘텐츠 / 김태진 (지은이)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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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미디어콘텐츠
소설,일반
김태진 (지은이)
인생은 답을 찾는 긴 여행, 그 여행은 패키지 상품이 아니다. 모두에게 열린, 자신만이 기획할 수 있는 계획의 여행이다. 평범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던 김태진 대표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청춘이 그러하듯이 자신이 고민했던 것을 나누고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위해 애썼던 저자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프롤로그. 우리 모두는 행복해야만 합니다 첫 번째. 관심 좀 꺼 주길, 어차피 내 인생인데. 상처받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 당신과 나의 입장 차이 수능 점수는 인생 점수가 아니다 수십 가지의 아르바이트 대학 생활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안정적인 삶 습관의 관성 가볍고 쉬운 평가 다르게 접근하기 이해의 폭 미움 받아도 좋다 후회하고 있나요? 즐겁게 산다는 것 두 번째. 방황해도 괜찮아, 나를 위한 거니까. 행복과 취직의 상관관계 내 자신에 대해 안다는 것 우연에서 운명, 그리고 인연으로 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겠어? 나의 제주도 잠깐 멈춰서 쉬었다 가요 전국 일주 주차 위반 딱지 또 한 번의 방황 새로움과 적응의 경계에서 나에게 해 주는 토닥토닥 타인의 시선에서의 해방 완벽하지 않아서 더 완벽한 것 생각의 차이 언어는 장벽이 아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예기치 않은 곳에서의 예기치 않은 일 인생은 긴 여행이다 행복지수 세 번째. 다르게 사는 게, 그게 뭐 어때서. 자넨 틀려먹었어!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해 보는 것과 해 보지 않는 것 사랑한다는 것 꿈의 공간, 동네 줌인 안 될 이유가 도대체 뭔데? 무대 공포증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 소소한 나눔 조건 없는 믿음과 선택 움직이는 스튜디오 장수사진 타인의 평가 직업이 무엇인가요? 동네줌인은 언제나 열려 있다 흰 도화지 고정관념 나만의 색 아무나 되자 꿈을 닮아가다 인생, 참 어렵다 에필로그. 아무나 되어도 괜찮습니다지금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타인의 시선을 잠시 내려 놓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나는 왜 이 길을 가고 있는지, 이 길을 가려 하는지, 진정 내가 가고 싶은 길이 맞는지” 광주에 자리잡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 동네줌인. 흰 도화지 같은 공간에는 청년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뛰고 있는 또 다른 청년이 있다. 바로 동네줌인의 김태진 대표다. 그는 돈이 없던 학창시절에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고3 때는 수능을 잘 보는 것이, 취업준비를 하던 대학교 4학년 때는 취업에 성공하는 것이 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잘 산다는 건 행복과 맞닿아 있었다. 이 책은 평범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았던 김태진 대표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청춘이 그러하듯이 자신이 고민했던 것을 나누고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위해 애썼던 김태진 대표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누군가에게는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본다. “꼭 ‘무언가’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꼭 ‘무엇’이 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아야만 성공한 삶도, 행복한 삶도 아니니까요. 결국 우리는 자기 자신 그대로도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러니, 사회가 요구하는 원하지도 않는 ‘무언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원하는 ‘아무’나 되어도 괜찮습니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삶도, 틀린 삶도 아니니까요. 당신이 행복하다면요.” 늘 삶의 길목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남들과 다른 게 뭐. 조금 다르게 사는 게 뭐 어때서. 이렇게 행복한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다니다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하고 돈을 벌다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한국 사회가 이제까지 우리에게 제시해 온 여행의 패키지 상품이다. 하지만 여행에는 패키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여행도 있다. 바다를 좋아하면 바다를 테마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빵을 좋아하면 유명하다는 빵집을 돌며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이제까지 사회가 제시한 여행 패키지에 집착하며 살아온 우리에게 또 다른 여행을 제시하는 남자가 있다. 광주에 위치한 동네줌인 김태진 대표가 그렇다. 《조금 다르게 살면 어때》의 저자 김태진의 직업은 다양하다. 동네줌인이라는 청년 공간의 대표, 기획가, 강연가, 글쓴이, 상담가, 사진가 등 현재도 새로이 진행 중이다. 꿈에 그리던 대기업에 다니면 행복할 줄 알았던 회사를 박차고 나오면서 그의 인생은 돈과 누군가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다. 인생에 대한 시각은 훨씬 넓어졌고, 세상엔 하고 싶은 일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깨닫기까지의 시행착오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생은 답을 찾는 긴 여행, 그 여행은 패키지 상품이 아니다. 모두에게 열린, 자신만이 기획할 수 있는 계획의 여행이다. 《조금 다르게 살면 어때》는 옆 사람의 여행을 훔쳐보지 말고 오로지 본인만을 위한 계획으로 나아가기 위한 김태진 대표의 조언을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내가 상처를 받은 지도 모르다 시간이 지난 후 알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의 기억이 그렇다.
어제를 표절했다
피서산장 / 천세진 (지은이)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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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천세진 (지은이)
인문학 전문 출판사 ‘피서산장’의 인문학 시리즈 첫 권. 인간의 다양한 문화가 어떻게 탄생하고, 다양성을 어떻게 유지하며, 불통, 상처, 욕망의 비만을 품게 되었는지를 공간, 시간, 본성이라는 세 가지 틀로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문화인종이 갖추어야 할 문화스타일을 찾기 위해, 동물, 식물, 음식, 음악, 의상, 건축, 영화, 문학 등 인간의 삶과 맞닿은 모든 장르를 탐색하여 인간만의 문화적 스타일을 찾아내고 있다. 찾아낸 각각의 스타일을 서로 연결하고 조합하여 소통, 힐링, 비움을 넘어서는 통섭의 인문학 세계를 펼치고 있다.프롤로그 1부 공간의 표절 1장. 공간에 복종하라 2장. 문화인종의 탄생 3장. 주방은 마술공장 4장. 입을 수 없는 자주색 5장. 환경의 집, 창조의 집 6장. 하기아 소피아와 여수 밤바다 2부 시간의 표절 1장. 인류 최초의 촌지 사건 2장. 불멸의 스타들 3장. 시계를 업고 가는 존재 4장. 큰 시계와 작은 시계 5장. 바오밥과 인간의 시간 3부 본성의 표절 1장. 예술 좀 하는 바우어새 2장. 사투리 쓰는 고래 3장. 아이돌 팬 안장새 4장. 식물도 형제를 알아본다 5장. 개미와 늑대의 전쟁 6장. 물짐승이야? 물고기야? 4부 문화인종의 탄생 1장. 나는 표절이다 2장. 집단지성과 개인지성 3장. 지식의 두 얼굴 4장. 위기의 주인공 5장. 아름다운 불량품 에필로그모든 장르를 탐색하여 찾아낸 ‘스타일’로 버무린 인문학! 한 권의 책에 인간의 다양한 문화적 스타일이 담겨있다! 소통, 힐링, 비움의 인문학이 쏟아져 나왔지만, 여전히 우리는 불통, 상처, 욕망의 비만 속에서 고통 받고 있다. 근본적 치유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인간이 태생적으로 불량품이고 다양한 문화적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유일한 문화인종이다! 모든 생명체는 자기복제의 반복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의 자기복제는 육체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음식, 음악, 건축, 종교, 미술, 문학 등 모든 장르에서 자기복제가 이루어진다. 인간은 문자로 표현되지 않는 표절덩어리지만, 기계로 찍어내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늘 오차가 생기는 불량품이다. 하지만 어느 것과도 닮지 않은 불량품이어서 아름답다. 같은 공간에서 태어났지만 같은 인종이 아니고, 다른 공간에서 태어났지만 같은 인종이다. 한 집안에서 형제자매로 태어나 문화를 만들지만 결코 같은 문화를 만들지 않는다. 수십 명, 때로는 단 한 사람만으로도 인간은 새로운 인종으로 불린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유일한 문화인종이다. 스타일의 삼원색 공간, 시간, 본성! 공간, 시간, 본성이 인간을 문화인종으로 만드는 스타일의 3원색이다. 스타일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혹독한 자연환경으로 연마되고, 화려하면서도 잔인한 문화 환경 속에서 사포질과 옻칠을 거쳐야만 연주가 끝나고도 계속해서 커튼콜을 받는 멋진 문화인종이 될 수 있다. 스타일의 복제는 인간만의 특성이 아니다. 인간만의 고유한 특성으로 믿어져 온 언어, 문자, 예술 창작 능력이 동물들에게서 확인되고, 식물들에게서 가족과 형제자매를 식별하는 고도의 인식능력이 발견되는 것은 모든 생명체가 스타일의 복제를 통해 이어지기 때문이다. 인간은 더 높은 수준의 스타일을 만들어내야 한다. 다양한 장르에서 인간의 스타일을 찾다! 『어제를 표절했다』는 문화인종이 갖추어야 할 문화스타일을 찾기 위해, 동물, 식물, 음식, 음악, 의상, 건축, 영화, 문학 등 인간의 삶과 맞닿은 모든 장르를 탐색하여 인간만의 문화적 스타일을 찾아내고 있다. 찾아낸 각각의 스타일을 서로 연결하고 조합하여 소통, 힐링, 비움을 넘어서는 통섭의 인문학 세계를 펼치고 있다. 『어제를 표절했다』는 인간의 다양한 문화가 어떻게 탄생하고, 다양성을 어떻게 유지하며, 불통, 상처, 욕망의 비만을 품게 되었는지를 공간, 시간, 본성이라는 세 가지 틀로 살펴보고 있다. 1부 2부 에서는 인간의 문화가 갖고 있는 공간성과 시간성에 대한 해석을 위해 영화, 미술, 문학, 역사 등의 분야에서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사례를 찾아내 설명하고 있다. 3부 과 4부 에서는 여전히 불통과 고통 속에서 인간의 삶이 유지되고 있는 원인이 인간을 사유하는 철학적 존재로만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그동안 인문학이 거리를 두었던 동물과 식물의 세계를 인문학으로 끌어와 인간의 정체성을 여러 장르에서 탐색하고 있다. 또한 인간이 갖고 있는 문화적 약점들이 인정하고, 개인에게 힐링, 소통, 비움의 짐을 지우지 말자고 말하고 있다. 스타일의 비밀을 풀어나간 인문학 전문출판사 ‘피서산장’ 소통, 힐링, 비움을 권하는 인문학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범죄가 발생하고 인간이 완전하지 않은 말과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6월 25일 출간된 인문학 전문 출판사 ‘피서산장’의 인문학 시리즈 첫 권인 『어제를 표절했다』(저자 천세진 문화비평가, 시인)가 그 답을 제시하고 있다. 『어제를 표절했다』는 현대문명을 창조한 놀라운 집단지성과 문화적 축적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동물, 식물과 많은 유사성을 갖고 있는 생태적 존재이자, 집단지성을 100% 받아들일 수 없는 한계를 가진 불량품이라고 진단한다. 인간이 인문학의 중심이 되는 문화적 존재로 탄생하는 것은 복제처럼 보이는 이어짐 속에서도 창조적인 스타일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생태적 다양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스타일’이란 관점에서 대중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시인 천세진은 인간을 구성한 스타일의 본질을 찾기 위해, 자연과학, 문화인류학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관심 분야로 부상한 음식, 음악, 의상, 관광, 건축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하여 생태적 존재이자 문화적 존재인 인간의 정체성을 살펴보았고, 각각의 인간이 갖고 있는 문화적 고유성에 주목하여 쌍둥이조차도 서로 다른 ‘문화인종’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저자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이어짐을 ‘스타일의 표절’이란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 인문학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간이 고통을 받고 있고, 사회적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좋은 것만 표절되는 것이 아니라 나쁜 것도 함께 표절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제를 표절했다』는 인간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색의 조화 때문이다. 특정 색이 대부분이라면 무지개란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 것이다. 인간의 시간도 마찬가지다. 물리의 시간, 문화의 시간, 일상의 시간, 논리의 시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야 한다. 특정 시간이 너무 많으면 그 시간은 ‘무지개의 시간’이 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피서산장’ 박상욱 대표는 우리 시대의 인문학 시리즈 출간 소감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에도 책은 팔리지 않는 힘들고 역설적인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인간사회를 탐구하고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좋은 인문학 책을 꾸준히 출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참고 자료 『어제를 표절했다』는 1부 2부 , 3부 , 4부 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과 인간이 문화적 존재로 성장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문화적 공간과 모습들이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며 문화적 요소로서의 공간의 의미를 분석하고 과거시대의 공간에서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세계화 시대를 맞은 현대시대에서 문화가 어떤 경향성을 갖고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살폈고 ‘문화인종’이라는 개념을 도출해냈다. 2부 에서는 시간에 대한 다양한 장르적 접근을 통하여 ‘시간’이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이 투영된 결과물이라는 점을 밝히고, 인간이 그 안에서 문화적 존재로서 익어간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분석했다. 3부 에서는 자연과학분야 연구자들이 밝혀낸 동물과 식물들의 독특한 특성들을 인간의 특성과 비교하고, 인간의 특성과의 근친성을 따져, 인간이 본성적으로 다른 생명체들과 보편적 특성을 공유하는 존재라는 사실들을 짚어보았다. 이를 통해 인간을 위한 새로운 담론을 찾아낼 필요성을 제기했다. 4부 에서는 문화적인 요소들을 묶어내는 새로운 담론의 틀로 ‘스타일’을 내세운 스타일이 어떤 가치를 갖는지, 스타일로 분석한 인간의 문화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이야기했다. ▣ 뒤표지에 실린 문장 작가, 화가, 음악가는 고뇌와 수련을 거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예술가가 아니어도, 모든 삶은 독창적인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 삶에 아름다운 ‘문화 문신’을 새기고 봄날 벚꽃처럼 환하게 춤출 수 있다. 삶은 복제된다. 인간은 모든 장르에서 표절한 표절 덩어리지만, 기계로 찍어내는 존재가 아니어서 필연적으로 오차가 생기는 불량품이다. 하지만 불량품이어서 아름답다. (…) 인간이 불량품이기 때문에 사회도 불량품이다. 불량률을 제로로 만들 수는 없지만 얼마든지 최소화할 수 있다. 인문학의 목적은 불량 최소화에 있어야 한다. 그대가 호수에 돌을 하나 던지면 동심원이 만들어진다. 그대의 동심원은 오래 전 누군가가 만든 동심원과 똑같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호수에 돌을 던졌던 과거의 사람들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돌을 던지고 있는 그대만이 세계의 호수에 현존하며, 동심원의 중심을 향해 노를 저어간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은 색의 조화 때문이다. 특정 색이 대부분이라면 무지개란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 것이다. 인간의 시간도 마찬가지다. 물리의 시간, 문화의 시간, 일상의 시간, 논리의 시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야 한다. 특정 시간이 너무 많으면 그 시간은 ‘무지개의 시간’이 될 수 없다. ▣ 각 부별 요점 1부 공간의 표절 모든 인간은 자연공간과 사회문화적 공간의 영향 속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간다. 자연공간은 지구상의 모든 공간이 동일한 구성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안에 거주하는 인간들의 삶의 스타일을 다양하게 분화시켰다. 때문에 자연공간은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옷, 음식과 집을 비롯한 문화요소들도 자연환경에서 탄생한다. 차별적인 문화공동체의 스타일은 새로 태어나는 구성원에게 거의 강제적으로 전수된다. 한 공동체 안의 구성원은 공동체가 갖고 있는 문화적 스타일을 익히지 않게 되면 그 문화권 안에서 살아가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문화적 요소들 중에 불합리한 점들이 존재하더라도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은 자연환경을 통해서만 문화적 존재로서의 모습을 갖추어온 것이 아니다. 자연환경에 더해 기술, 종교 등 유무형의 독특한 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 환경을 존재의 집으로 만들어냈다. 레비-스트로스의 견해을 적용하면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서로 다른 ‘문화인종’으로 볼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문화 유전자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심지어 쌍둥이조차도 ‘문화인종’의 개념으로는 다른 인종에 속할 수가 있다. 문화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문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2부 시간의 표절 4천 년 전 수메르 문명이 남긴 점토판에는 오늘의 고민과 다르지 않은 촌지 문화, 방탕한 아들에 대한 충고가 실려 있고, 우리가 찾는 인문학의 원전들은 2,500년 전의 것들이다.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시간에 의해 만들어진다. 시간은 하루를 24시간으로 구분하는 숫자적 개념만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의 문화적 모습에는 속도, 권력, 집단, 개인, 문학, 예술 등의 다양한 특성들이 들어있고 그 요소들이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 형성에 작용한다. 현대문명은 증가된 속도에 의해 창출되었고,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시간 개념들은 권력에 의해 만들어졌다. 우리의 일상은 물리적 시간, 문화적 시간, 감성의 시간, 상상의 시간, 일상의 시간, 논리의 시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야 한다. 인간과 시간의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개체의 시간’을 사는 시간적 한계를 가진 존재이고, 집단지성을 쌓아온 ‘집단의 시간’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집단지성도 완전하지는 않다. 인간에게 유익한 것만을 집단지성을 인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집단지성이 쌓은 지적 자산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언제나 반복적인 문제를 끌어안고 고민하는 존재일 수밖에 없다. 3부 본성의 표절 인간만의 고유한 특성으로 언어와 문자, 예술 창작 능력을 거론한다. 150년 전 찰스 다윈은 호주의 조류학자 존 굴드에게서 암컷을 유혹하기 위하여 정원을 장식하는 ‘바우어새’에 대한 자료를 받고, 동물들도 미적 취향을 갖고 있다고 인정한다. 언어도 인간 고유의 특성이 아니다. 언어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라고 주장해왔던 노암 촘스키도 자신의 주장을 철회했다. 제인 구달이 동물들이 도구 사용과 동물들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몽테뉴는 이미 16세기에 『수상록』을 통해 밝혔다. 식물들이 갖고 있는 특성들도 인간과 다르지 않다. 소통의 언어도 갖고 있다. 오랫동안 인문학은 인간이 갖고 있는 특성들을 동물과 식물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고 논리를 구축해왔다. 법정신, 측은지심, 친족에 대한 배려, 사회적 계급 같은 속성들을 인간만의 것으로 상정하고 인문학을 펼침으로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지나치게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것으로 이끌어왔다. 동물과 식물이 보여주는 특성이 인간과 공유하는 자연계의 보편성이라는 점을 인문학에 편입시켜야만 인간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진 인문학이 탄생할 수 있다. 4부 문화인종의 탄생 자연은 자기복제의 반복이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도 똑같이 다른 생명들처럼 자손을 갖는 과정을 통하여 인류를 이어가지만 다른 동물들과 차별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고도의 문화를 생산하고 그것을 이어간다는 점이다. 가장 커다란 문화집단인 각각의 민족공동체를 비롯하여 아주 작은 공동체인 한 집안에 이르기까지 다른 공동체와 구분해주는 독특한 문화가 존재한다. 단점으로 보이는 유한성이 이 경우에는 문화를 유지시켜 다음 세대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삶이 창조된다고 생각지만 앞서간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여러 경우의 수들을 그때그때 선택하여 자기 것으로 만든다. 인간의 삶에는무수한 스타일이 존재한다. 부스러기로 존재하기도 하고 덩어리로 존재하기도 한다. 그것들을 조합하여 자신의 생을 장식한다. 스타일을 조합하여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그렇게 형성된다. 결국 본질은 ‘스타일’이다. 삶은 복제된다. 사람 자체가 문자로 표현되지 않는 표절이다. 인간은 기계로 찍어내지 않기 때문에 늘 오차가 생긴다. 불량품이다. 하지만 불량품이어서 아름답다. 에필로그 인간만의 경계가 허물어졌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인문학은 인간 중심으로 펼쳐진다. 동물, 식물과 공유했던 특성들을 인간만의 것으로 규정하면, ‘인간적’이라는 말은 동물이나 식물들에게는 지나치게 가혹하고, 인간에게는 지나치게 너그러운 오류의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문화를 지나치게 좁게 생각하면 인간의 행동만이 문화로 남는다.
아틸라 요제프 시선 : 일곱 번째 사람
아티초크 / 아틸라 요제프 지음, 공진호 옮김, 심보선 서문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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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
소설,일반
아틸라 요제프 지음, 공진호 옮김, 심보선 서문
아티초크는 국내 최초로 헝가리의 위대한 민중시인 아틸라 요제프의 <일곱 번째 사람>을 소개한데 이어 2016년에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20여 편의 새로운 시가 추가되었고, 기존 시 번역과 표지도 전면적으로 개정하였다. 이번 책의 서문은 <슬픔이 없는 십오 초>, <눈앞에 없는 사람>의 심보선 시인이 썼고, 번역은 얄마르 쇠데르베리의 <닥터 글라스>, 하퍼 리의 <파수꾼>,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등 다수의 번역서로 인정받은 전문 번역가 공진호가 맡았다. '일곱 번째 사람', '노동자여', '노크하지 말고', '마지막 전투', '나는 마침내 아버지를 이해한다' 등 서정적이고 인도주의적인 55편의 명시와 심보선 시인의 서문, 40여 점의 삽화 및 요제프의 자기소개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이번 책은 3가지 디자인을 동시 출간하여 독자가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틸라 요제프 시선: 일곱 번째 사람>을 관통하는 모티브는 인도적 사회주의를 꿈꾸는 시인의 희망과 좌절이다.서문: 시인 심보선의 ‘나는 시인의 연보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 일곱 번째 사람 머나먼 헝가리 유리 제조공 노동자여 어머니 그물 다이아몬드 노크하지 말고 얼룩덜룩 어머니 어른거리는 장미 여름의 오후 서리 누런 풀 애가 (哀歌) 드디어 고향을 찾았다 의인 인간 바보가 되어라 개 종 앉고 서고 죽이고 죽고 칠 일 동안 희망이 없이 묘비명 나의 장례식 외치는 것은 내가 아니다 온마음을 다하여 지친 사람 격려의 노래 토마스 만을 환영하며 프로이트의 여든 살 생일에 부쳐 나는 몰랐다 문을 열어 본다 마지막 전투 송시 숨 쉬게 하라! 당신들만 내 시를 읽어야 한다 봄날의 진흙탕 4월 11일 안개 속에서, 침묵 속에서 저녁 구름 위에 아틸라 요제프 사자 개미 아론 요제프 진주 메달 여름 설움 소네트 나는 마침내 아버지를 이해한다 내 사랑 나 너를 기다려 아름다움이 있었네 아틸라 요제프의 자기소개서 번역 노트 개정증보판에 부쳐 아틸라 요제프 연보“오늘의 일곱 번째 사람은 내일의 첫 번째 사람이다.” 일곱 번째 사람, 희망과 가능성으로 충만한 삶의 주인공 표제 시 <일곱 번째 사람>(1932)은 존 버거의 이주 노동자 에세이 《제 7의 인간》에 삽입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미국 비트 제너레이션의 지도적인 시인 앨런 긴즈버그는 <일곱 번째 사람>을 애송시로 꼽을 정도로 요제프에게 큰 애정을 나타냈다. 심보선 시인은 <일곱 번째 사람>이 그 자체로 하나의 삶을 담고 있다고 하면서, 그의 시에는 비참한 현실과 싸우는 시인의 자의식과 미래를 향한 유토피아적 충동이 가득하다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일곱 번째 사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이자 가능성으로 충만한 삶의 주인공으로서, 셈을 종결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다. 곧 오늘의 일곱 번째 사람이 내일의 첫 번째 사람인 것이다. 시인은 “인간의 영혼을 위한 전쟁의 심해잠수부” 20세기 헝가리 시의 역사를 새로 쓴 요제프는 비누제조공인 아버지와 세탁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서른두 살에 기찻길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서정시인”이라는 루카치의 찬사처럼 첫 시집 《아름다움의 구걸인》은 온갖 허드레 일로 생계와 학업을 유지했던 노동자 요제프가 열일곱 살에 발표한 작품이다. 요제프는 다섯 살 때부터 돼지치기로 일했고, 아홉 살에는 극심한 노동으로 첫 자살을 기도했다. 이십대 초에는 파리로 건너가 소르본대학교에서 수학하며 혁명을 꿈꾸었고, 이후 헝가리 공산당에 입당해서는 시인으로서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행상, 청소부, 건설인부, 배달원, 속기사, 번역가 등 수많은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한 노동자였다. 요제프는 짧은 인생 동안 당국과 교회, 학교로부터 정치 선동의 혐의를 받았고, 자신의 신념을 좇아 가입한 당에서조차 제명당했다. 평생 가난과 고통에 시달렸지만 그의 시를 이끄는 인식은 희망과 인류애가 배어 있는 인권이다. 그래서 그의 시가 위대하다. 충동적인 반항아 기질은 사회적 배경과 결핍에서 나온 것이지만 그것은 요제프를 인권과 보편적 가치관의 대변인으로 만들었다. 비운의 노동자 시인이 노래하는 불굴의 인간애와 자유 비운의 노동자 시인 아틸라 요제프의 시는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가 되어 뭇사람들의 심금을 울린다. 요제프는 불굴의 인간애를 가졌으며, 그것은 사후에 빛을 발하여 자유를 갈구하는 1956년 헝가리혁명 때 민중들의 가슴을 움직였고, 유네스코는 2005년 ‘아틸라 요제프의 해’로 정해 그의 인생과 작품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시선집에는 요제프가 작성한 국립학생구제기금 신청서와 입사지원서의 자기소개서, 생전의 사진 등 40여 점의 삽화가 수록되어 헝가리의 위대한 시인을 제대로 복원하고 감상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 의미기능편 1
박이정 / 김진호 외 지음 / 20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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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정
소설,일반
김진호 외 지음
1. 원인 이유 2. 경험 3. 계획 4. 목적 5. 가정 6. 소망 7. 유감 8. 우려 9. 조건 10. 허락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휴머니스트 / 고규홍 글.사진 /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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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고규홍 글.사진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이 지난 십여 년 동안 만난 우리 강산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을 정리한 특별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모았다. 책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나무를 찾고 또 찾은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 140여 컷이 함께 수록되었다. 사진 속 나무들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자신을 자랑하듯 다채로운 표정을 뽐낸다. 본모습을 온전히 보여줄 때까지 8년을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나무가 자신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주었다는 용계리 은행나무 사진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감흥을 준다. 굶어 죽은 아이들의 무덤에서 자랐다는 전설을 지닌 이팝나무의 쌀밥처럼 피어난 꽃 사진은 보는 이를 울컥하게 만들고, 800년 된 제주도 비자림 숲 ‘조상목’의 모습은 그 시간의 흔적을 가늠케 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은 그가 전해 주는 나무 이야기와 더불어 나무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적인 이야기를 그려낸다. 프롤로그 사람을 찾아서, 나무를 찾아서 Ⅰ. 나무를 심은 사람들 01. 선한 사람살이의 표지로 살아온 800년 -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02. 뭇 생명과의 교감하며 60년 만에 꽃을 피우다 -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03. 백성의 평안을 다스린 장수를 기리며 살아온 나무 - 부여 성흥산성 느티나무 04. 새 생명을 위해 자신을 버리고 남은 스님의 지팡이 - 정선 정암사 주목 05. 스승의 삶을 따른 제자의 지극한 존경심을 담은 나무 -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 06. 옛 선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한 나무 - 안동 도산서원 매화 Ⅱ. 우리나라의 특별한 나무들 07. 천문학적 비용을 투자해 죽음에서 건져낸 나무 -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08. 토지를 소유하고, 재산세를 납부하는 부자 나무 - 예천 천향리 석송령 09. 식민지 시기에 마을의 공동재산을 지켜낸 나무 - 예천 용궁면 황목근, 고성 삼락리 김목신 10. 신라 패망의 한을 담고 선 최고의 은행나무 -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11.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한 놀라운 지혜가 담긴 전설 - 상주 상현리 반송 12. 나무를 지키기 위해 이어온 전설의 숲 -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Ⅲ. 한 맺힌 나무들 13. 교수대가 되었던 참혹한 기억이 스며든 나무 - 서산 해미읍성 회화나무, 익산 여산동헌 느티나무, 평택 팽성읍 향나무 14. 배고픔의 기억을 잊으려 쌀밥처럼 아름답게 피어난 꽃 -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 15.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성(性)을 바꾼 나무들 - 서울 문묘 은행나무, 강화 전등사 은행나무, 강릉 장덕리 은행나무 16. 혁명의 뜻을 이루려는 젊은 선비들의 핏빛사람들과 고락을 함께해온 나무들의 특별한 이야기 잘나가던 기자생활을 접고 숲 속으로 숨어든 사람이 있다. 그곳에서 그는 다른 세상, 즉 나무 세상을 발견한다. 이후 그는 나무를 직접 찾아다니고 사람들을 만나고 나무의 안부를 물으며 나무의 속살 깊은 곳에 스며든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십년 동안 찾아다니며 만난 나무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칼럼, 강연,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다. 이 책은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이 지난 십여 년 동안 만난 우리 강산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을 정리한 현장감 넘치는 기록이자, 나무에 스며든 우리 삶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다. 이 땅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이 말을 걸기 시작했다 나무는 늘 옆에 있지만 눈여겨보지 않으면 의식하지 못하는 존재다. 하지만 나무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도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키며 시간의 흔적을,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자신의 몸에 새긴다. 저자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단순히 식물학적인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그곳 사람들과 고락을 함께해온 존재, 즉 우리의 조상이자 이웃, 친구처럼 대하며 나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그리고 이 땅의 크고 오래된 나무를 통해 우리의 삶을 펼쳐 보인다. 재산을 물려줄 자식이 없었던 노인이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지켜온 소나무에게 자신의 전 재산인 땅 2000평을 물려준 이야기가 있다. ‘석송령’이라는 이 나무는 토지를 소유하고 토지대장에 이름이 올라가 재산세를 납부하고 마을 아이들에게 장학금까지 지급한다. 또 식민지 시대에 마을의 공동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을사람들이 나무에 사람처럼 이름을 지어주고 호적을 갖게 해서 공동재산을 지켜낸 예천의 ‘황목근’이라는 나무도 있다. 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처한 700살 된 은행나무를 살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옮겨 심은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부터 기묘사화로 좌절한 선비들의 한이 서린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 천주교도들을 탄압하고 처형하는 교수대로 쓰여 수백 명의 죽음을 직접 겪어야 했던 서산 해미 읍성마을 회화나무 등 각 나무에 깃든 이야기는 기구하면서도 흥미진진하다. 저자는 이러한 특별한 나무들의 사연을 마치 나무가 직접 말을 하는 것처럼 맛깔나게,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팔도를 누비며 나무를 만나고, 나무와 함께하는 이들의 안부를 묻다 저자는 단순히 전설이나 기록에만 의지하지 않고, 해마다 오랜 친구를 방문하는 양 나무를 찾아간다. 또, 나무뿐만 아니라 나무와 고락을 같이하는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다. 나무를 열정적으로 찾아다니며 마을사람들에게조차 잊혀가던 나무를 찾아내 천연기념물로 등재시키기도 하고, 60년 만에 꽃을 피운 나무의 소식에 반가워한다. 심지어는 더 크고 오래된 물푸레나무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존의 최고령 물푸레나무보다 나이가 2배 많은 수령 300살의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를 발견하기도 한다. 저자의 나무 사랑은 시골마을의 오래된 나무에만 머물지 않는다. 도시에서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버려진 나무의 가치를 알려 지켜낸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 이야기,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독극물이 주입되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다가 가까스로 살아난 전주 삼천동 곰솔 이야기도 함께 들려준다. 또한 살아 있는 나무만이 아니라 사라졌지만 마을사람들의 기억 속에 생생한,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들까지 빠짐없이 불러내 기록했다. 이런 나무 이야기에는 직접 발로 뛴 사람의 속내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지금 곁에는 어떤 나무가 있는지, 그와 함께한 사람들은 잘 지내는지를 궁금하게 한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나무의 표정을 사진으로 담다 이 책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나무를 찾고 또 찾은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 140여 컷이 함께 수록되었다. 사진 속 나무들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자신을 자랑하듯 다채로운 표정을 뽐낸다. 본모습을 온
달콤한 계약 연애 1
로코코 / 김지호 (지은이)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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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코
소설,일반
김지호 (지은이)
김지호 장편소설. 동생의 남친이 다른 여자와 선보는 장면을 목격했다. 깽판을 치고 나온 것까진 좋았는데…… 알고 보니 닮은 사람이었다! "애인이 있으면 말을 하지 그랬냐고, 집에서 얼른 데려와 봐라 성화인데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비혼을 선언한 장손에게 애인이 있었다는 소식에 오늘내일하시던 할아버지가 벌떡 일어나셨단다. 이제 와 사람을 착각했다, 하면 다시 쓰러지실지도 모르는 상황. "해 드릴게요, 애인 연기!" 그러니까, 두 사람이 하기로 한 건 분명 연기였을 텐데. "자꾸 착각하게 됩니다. 은영 씨도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는 착각." 그는 왜 그런 말을 하는 거고, 그녀는 왜 가슴이 설레는 걸까?1. 동생 애인의 형과 동생 애인의 언니2. 가짜 연애의 시작3. 가짜 연애의 나비 효과4. 감정의 자각, 그리고……동생의 남친이 다른 여자와 선보는 장면을 목격했다.깽판을 치고 나온 것까진 좋았는데…… 알고 보니 닮은 사람이었다!“애인이 있으면 말을 하지 그랬냐고, 집에서 얼른 데려와 봐라 성화인데어떻게 책임질 겁니까?”비혼을 선언한 장손에게 애인이 있었다는 소식에오늘내일하시던 할아버지가 벌떡 일어나셨단다.이제 와 사람을 착각했다, 하면 다시 쓰러지실지도 모르는 상황.“해 드릴게요, 애인 연기!”그러니까, 두 사람이 하기로 한 건 분명 연기였을 텐데.“자꾸 착각하게 됩니다.은영 씨도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는 착각.”그는 왜 그런 말을 하는 거고,그녀는 왜 가슴이 설레는 걸까?“그런 남자 뭐 하러 좋아했습니까?”“잘생겨서요.”승현의 장점과 똑같은 답이 은영의 입에서 나왔다. 설마 그런 답을 들을 줄 몰랐다는 듯 승현은 기가 막힌 표정을 지었다.“은영 씨, 남자 고를 때 얼굴만 보고 고르면 큰일 납니다. 중요한 건 내면이에요.”“물론 내면도 중요하죠. 그래도 이왕이면 얼굴도 잘생긴 쪽이 좋잖아요.”“맞습니다. 이왕이면 얼굴도 잘생기고, 내면도 괜찮고, 돈도 많은 남자가 좋죠.”“그쵸. 그런데 그런 남자가 세상에 존재하진 않을 거고, 존재한다고 해도 절 좋아하지는 않을 거고…….”“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은영 씨를 좋아할 수도 있죠.”“저를 왜요?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안 예쁘다니요. 누가 그럽니까? 은영 씨 예뻐요.”“네?”“예쁘다고요. 은영 씨.”그저 사실을 정정할 뿐이라는 것처럼 그의 목소리에 별다른 뜻도, 무게감도 실려 있지 않았다. 조금 놀라서 멍하니 승현을 보던 은영은 이내 웃음을 터뜨리며 고개를 끄덕였다.“그쵸, 제가 손이 예쁘긴 하죠.”“아니…….”손만 예쁜 건 아닌데.그러나 그 말은 입안에서만 맴돌았다.
밀리언 크라운 4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타츠노코 타로 (지은이), 코게차 (그림) /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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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소설,일반
타츠노코 타로 (지은이), 코게차 (그림)
자연치유
전원문화사 / 정구영 (지은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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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문화사
취미,실용
정구영 (지은이)
우리가 몰랐던 인체의 질병 기초상식 및 천연치유법을 담았다 모든 병은 세포의 변질과 손상이 되면 염증이 생긴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어떤 부위에서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몸에 일어나는 병의 70%가 마음에서 기인한다고 정신신체의학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인간은 채식위주의 식습관을 가져야 하지만, 육식과 가공식품, 유해식품, 인스턴츠식품 등으로 세포가 변질과 손상으로 염증, 궤양, 부전, 종양 등으로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게 큰 문제다. 사람은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을 마감할 때까지 병 없이 행복하게 삶의 질을 높이며 사는 게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교감하며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고, 긍정적인 생각, 절제된 생활, 휴식,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등을 해야 한다.추천서 1 / “이 세상에 영원한 만병통치약은 없다” “몸의 노화를 억제하고 훼손된 몸을 복구할 수 있다” 4 추천서 2 / “나의 생명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다” 8 서문 / “사람이 고칠 수 없는 병은 자연치유에 맡겨라!” 10 일러두기 13 제1장 / 몸의 반란 왜 몸인가? 20 현대의학은 대증요법&역천의학 25 우리가 몰랐던 의학의 범위 29 일평생 피할 수 없는 항생제 중독? 34 항암제는 독극물? 40 대한민국은 질병공화국? 43 몸의 반란 45 새 아파트 실내는 독가스실? 50 내 생명을 질병으로 몰고 가는 세포의 반란? 53 건강의 척도 장내 미생물의 반란? 55 아직도 끝나지 않은 침묵의 봄? 60 우리가 몰랐던 약물 이야기 64 양날의 칼 약? 허와 실 69 제2장 / 병의 원인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미세먼지와 질병 76 화학물질의 습격? 81 우리가 몰랐던 유해성 물질의 위험 88 환경호르몬의 반란? 93 내 생명을 위협하는 라돈과 질병 96 가습기 화학 살균제와 질병 100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102 우리가 몰랐던 활성산소의 반란? 106 제3장 / 내 몸을 죽이는 독소 식품 가공식품과 인스턴츠 식품의 실과 허 110 식품첨가제의 실과 허 114 육식위주 식습관이 병을 부른다 118 우리가 몰랐던 가공육 식품의 허와 실 121 유전자 변이 음식의 실과 허 124 유기농과 농약을 쓴 농산물의 실과 허 126 제4장 / 내 몸의 세포의 변질과 손상을 치유하는 천연요법 내 몸을 살리는 효소 130 내 몸을 살리는 식초 134 내 몸통의 폐를 해독하는 청 137 혈액을 맑게 하는 녹황색 채소와 산나물 143 식물성 단백질 콩의 모든 것 148 생명의 원소 미네랄 153 몸을 해독하는 차의 모든 것 158 제5장 / 왜 자연치유인가? 우리가 몰랐던 마늘 이야기 164 우리가 몰랐던 양파 이야기 167 내 몸을 살리는 생명 이야기 169 공기 170|햇빛 176|흙(땅) 179|물 183|소금 190|숲 치유 194 내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 197 삶에서 꼭 필요한 20가지 3분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려라! 197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려라! 199|왜 휴식인가? 202|산이 사람을 기른다 206 지상 최고의 건강법 태극권? 209 내 몸을 살리는 산책 213 마음산책이 행복을 부른다 213|마음을 고치는 처방 30가지 216|느림산책 220 행복산책 223 인체의 삼보 정기신 226 인체의 삼보(三寶) 226|인체 건강의 핵심은 음양의 균형 229 우리가 몰랐던 자연의학 이야기 234 카이로프락틱 234|스포츠 테이핑 요법 235|청혈 요법 236|대장세척 요법 237 홍체 진단법 238|벌침 요법 239|최면 요법 240|플라보시 효과 242 동종 요법 243|향기 요법 244|인도전통의학 245|명상 246|부항 요법 247 자력 요법 248|약물탕 요법 250|찜질 요법 251|좌훈 요법 252|발 반사 요법 253 귀이 요법 254|기공 255|스포츠 마사지 257|파스 요법 258|반사 요법 259 킬레이트 요법 261|두개천골 요법 262|바이오피드백 요법 263|엔엘피 요법 264 응용운동 요법 265|장세척 요법 266|세포 요법 267 제6장 / 우리가 몰랐던 인체와 질병 인간 수명 100세 시대? 270 인체의 기능 276 면역계 질환 278 우리가 몰랐던 질병 281 암 281|자가면역질환 292 호르몬과 대사성 질환 294 당뇨병 294|갑상선 297|고지혈증 299 심혈관계 질환 302 심장 302|고혈압 306 근골격계 질환 310 관절염 310|골다공증 315 호흡기계 질환 318 감기 321|비염 324|알레르기 326|기관지염 328 혈액과 림프계 질환 330 혈액 질환 330|동맥경화 334 소화기계 질환 336 위장과 장 337|간 341|췌장 344|크론씨병 346 비뇨기계 질환 348 신장 348|통풍 351|방광 353|전립선과 요실금 355|정력 357 신경계와 정신 질환 359 뇌졸중 359|치매 362|정신 질환 366|불면증 368|우울증 372 피부계 질환 374 아토피 374|종기와 피부병 376 여성 질환 379 갱년기 379|냉증 382|홧병 385 만병의 근원 388 비만 388|변비 391 제7장 / 醫는 하나 醫學은 여럿 自然治癒는 수천 내 몸을 치유하는 산야초 394 천년초 394|산삼 397|도라지 402|동삼(더덕) 405|봉황산삼 408|하수오 411 지치 415|엉겅퀴 419|함초 423|마카 427 내 몸을 치유하는 약용 나무 433 가시오갈피 433|꾸지뽕나무 437|겨우살이 440|마가목 443|산수유 445 솔(소나무) 447|잣(잣나무) 451|느릅나무 454|청미래덩굴 456|천문동 459 내 몸을 치유하는 4차원 의학 천연식물 버섯 462 버섯 462|영지버섯 468|상황버섯 471|송이버섯 475|노루궁뎅이버섯 477 표고버섯 480|능이버섯 483|동충하초 485|말굽버섯 489|목이버섯 493 석이 496 참고문헌 498 색인 501“우리가 몰랐던 인체의 질병 기초상식 및 천연치유법” 면면역, 암, 당뇨, 고혈압, 관절염, 갑상선, 고지혈증, 간, 심장, 위장, 크론씨병, 폐, 췌장, 신장, 골다공증, 비염,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병, 기관지염, 동맥경화, 고지혈증, 통풍, 정력, 뇌졸중, 치매, 불면증, 우울증, 여성질환, 갱년기, 냉증, 홧병, 비만, 전립선과 요실금, 변비에 효과적인 건강도감! “세포의 변질과 손상을 해독·복구하는 법!”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 화학물질, 환경호르몬, 미세먼지, 라돈, 중금속, 농약, 몸의 훼손, 활성산소를 해독하는 新천연치유요법!” “사람이 치유할 수 없는 병은 자연치유에 맡겨라!“ “내 몸의 질병을 치유·해독 자연치유 설명서” 지구 생명의 역사는 생명체와 그 환경의 상호작용의 역사이다. 하늘과 땅, 바 다, 강 등은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도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 사람의 건강은 지구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몸속에 온갖 유해물질?과 화학물질?들이 계속 축적되기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받는다. 현대인이 앓고 있는 대부분의 병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오는 만성질환이다. 서양의학에서 질병의 원인을 무시한 채 고혈압, 당뇨병 등 평생 약을 복용하도록 권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질병은 더 늘어난다. 건강의 핵심은 음식에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건강과 직결된다. 요즘 현대인은 영양이 넘친다. 몸에 좋다는 각종 음식이나 건강 기능 식품이 넘쳐나고 부작용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평소에 늘 먹어서 아무 문제가 없었던 음식은 괜찮지만, 흔히 건강에 좋다(약초 등)는 것을 선택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실제로 몸에 맞지 않은 식품을 먹고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고 잘못된 음식 습관이 암·고혈압·당뇨병·중풍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든 병은 세포의 변질과 손상이 되면 염증이 생긴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어떤 부위에서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몸에 일어나는 병의 70%가 마음에서 기인한다고 정신신체의학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인간은 채식위주의 식습관을 가져야 하지만, 육식과 가공식품, 유해식품, 인스턴츠식품 등으로 세포가 변질과 손상으로 염증, 궤양, 부전, 종양 등으로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게 큰 문제다. 이 세상에서 건강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 생명은 천금을 주고도 사지 못한다. 사람은 누구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이다. 그리고 지금 당장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주춤하는 사이 어느 날 병에 걸린 후에 후회를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람은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을 마감할 때까지 병 없이 행복하게 삶의 질을 높이며 사는 게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교감하며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고, 긍정적인 생각, 절제된 생활, 휴식,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등을 해야 한다. 요즘 흔히 “장수시대”, “100세 시대”라 하지만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지금부터라도 내 몸의 노화를 억제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몸에 좋은 먹을거리와 천연 식품은 지천에 널려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내 몸을 독소하는 천연치유요법으로 해독해야 한다. “건강을 잃은 사람의 존재가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현대인이 앓고 있는 대부분의 병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오는 만성질환이다. 인체의 노화를 억제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먹을거리와 천연식품은 지천에 널려 있다. 건강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제도권의 의사·한의사·한약사·약사와 비(非)제도권에서 대체의학사·자연요법사·약초업자·건강원·요양사 등을 운영하는 분에게 자연치유의 바이블로 일독을 권한다. <추천서 중에서> 지구 생명의 역사는 생명체와 그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하늘과 땅, 바다, 강 등은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도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몸속에 온갖 화학물질들이 계속 축적되고 건강에 영향을 받는다. 사람은 누구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이다. 이 세상에서 내 생명을 천금(千金)을 주고도 살 수도 없다. <서문 중에서> 이 세상에 나를 지켜주는 안전지대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지구환경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든 병은 세포의 변질과 손상이 되면 염증으로부터 시작된다.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교감하며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고, 긍정적인 생각, 절제된 생활, 휴식, 규칙적인 운동, 근력 강화, 체중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인간은 지구환경과 자연(공기, 햇빛, 물, 흙, 숲)은 생명의 원천으로 건강과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전 세계인에게 왜 몸이 먼저인가?, 몸의 반란, 우리가 몰랐던 인체의 질병과 원인, 몸을 해독하는 천연치유법, 자연의학, 마음처방, 내 몸을 살리는 산책(행복, 마음, 느림) 등을 통해 경종을 주고 각 주제마다 건강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심신수련센터 밝은 빛 태극권 박종구 원장>***왜 몸인가?***“이 세상에서 내 생명과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살면서 세상을 보기 전에 내 몸부터 돌보라”“자연도, 낭만도, 추억도, 멋도 없이 그저 돈만을 쫓는 삶이 문제다”왜 몸이 먼저인가! 이것은 지난 수년간 필자가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묻는 화두(話頭)다. 이 세상에서 내 생명과 내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인간의 신체는 원래 건강하고 적응 능력도 뛰어나 다양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고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되었다. 그러나 자연과 교감은 없고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하여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현대의학은 대증요법&역천의학***“인류 문명사는 질병과 전쟁의 역사다”“의료기술 발달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나의 병을 고쳐주는 게 진짜 의사다”인류를 살린 위대한 의술(醫術) 중에서 질병의 원인을 밝힌 세균과 항생제, 수술, 간단한 방법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소독제였다. 마취제 없이 수술은 상상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오늘날 병원에서 치료하는 의술과 처방은 일정 기간 증상만을 치유하는 대증요법(對症療法)은 근본적으로 질병의 요인을 찾아 원래 건강으로 되돌리는 게 진정한 의학이 아닌 역천(逆天)의학이다. ***일평생 피할 수 없는 항생제 중독***“인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항생제?”“대한민국은 항생제 과소비국”“환자들에게는 항생제는 양날의 칼이다”인간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抗生劑)를 개발했다. 항생제는 토양세균이나 곰팡이에서 얻는다. 1928년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민이 항생제인 페니실린을 발견한 이후 인간은 결핵 등 수많은 감염질환으로부터 해방된 것으로 착각했다. 1940년부터 페니실린과 스트렙토마이신 등 각종 전염병에 특효를 나타내는 여러 항생제가 생산되면서 감염병은 쉽게 정복될 것으로 낙관했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1970년대 후반 에이즈, 에볼라, 등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에 의한 30여 종의 감염병이 새로 발견되어 수많은 생명이 죽었고 위협을 받고 있다. 신종 감염병 시대가 온 것이다.
언더독 마인드
웨일북 / 정영한 (지은이)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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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북
소설,일반
정영한 (지은이)
춤추는 아나운서로 한동안 뉴스 포털을 장악한 정영한 아나운서의 첫 책이다. 뉴스에서 춤을 추자, 시말서를 써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 세간의 질문에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이참에 연습하면 되겠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이뤄내는 데 겁이 없다. 또한 ‘만나면 좋은 친구’ MBC 아나운서 활동,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와 〈유스〉 운영, 〈피지컬: 100〉 성우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거침없이 활약하고 있다. 탄탄대로의 인생을 살아왔을 거 같은 정영한 아나운서는 스스로를 “불쌍한 애 중 가장 운 좋은 애”라고 말할 정도로 6평 단칸방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았고, 초중고 내내 반장을 하면서도 급식 지원을 받았다.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했을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나운서가 될 얼굴이 아니다”, “백이 없어서 어려울 거 같다” 등을 조언이라는 허울로 부정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는 게 당연한 상황 속에서도 정영한은 용기와 성실이라는 무기로, ‘언더독’ 마인드로 자신만의 인생을 단단히 거머쥐었다. 《언더독 마인드》는 조금은 불우한 환경과 경제적 제약이 넘쳐도, 남들이 내 목표에 의아해하더라도 꿈을 이뤄내게 해준 원동력과 동기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경제적 제약이 넘치는 환경에서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었던 이유, 모두가 내 목표를 부정하더라도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 등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열악한 상황이 나를 쉽게 포기하게 만들지라도 뒤로 후퇴하는 게 아닌 앞으로 계속 나아갈 거라는 정영한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남들과는 다른 궤도로 움직이고 있는 그는 불안해하지도, 초조해하지도, 겁내지도 않는다. 이 책은 남과의 비교를 그만두고 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불안과 두려움을 떠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모두가 안 된다고 해도 덤벼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의아함’은 그들의 몫, ‘언더독’은 나다운 걸 한다 1장 언더독 마인드 전략 : 1등을 이기는 새로운 성공 공식을 만들다 내 환경을 받아들일 줄 아는 용기 “어디 한번 네 멋대로 살아봐” 죽음이 두려워 나는 나답기로 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재해석 나를 나답게 해주는 것 1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이라면 ‘나’를 바로 알게 해준 방법들 ‘해내야 한다’는 강박을 이기는 법 그냥의 재발견 의기소침한 만능 재주꾼 의아한 곳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법 나를 증명하는 플레이어 마인드 뉴스에서 춤을 추다 2장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건 불확실성이 아닌 ‘변화 없음’ 만족의 공식 : 꿈은 멀리 목표는 가까이 바꿀 수 있는 건 과거 불안을 마주하는 자세 지루함을 느낀다는 건 내가 능숙해졌다는 뜻 당신의 성공이 부정당하는 이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법, 생산자 마인드 겸손이라는 착각 양보다 질, 집중에 대하여 포기할 타이밍 결코 당연하지 않은 것 3장 나다움을 발견하는 마인드셋 : 나를 치열하게 받아들이는 방법 나를 인정하고 용서하라 복수 자아를 형성하라 고평가가 주는 두려움 지속 가능한 성장의 사이클 기회의 물꼬를 트다 시간의 속도를 조절하는 법 타인의 시선에서 나를 찾다 4장 생산자 마인드의 ‘인생’ 관리법 : 사람과 돈은 가까이 둘수록 이득이다 부정적인 에너지로 향하는 관성 두 개의 울타리 : 관계와 외로움에 대하여 외로움을 대하는 자세 적은 내 안에 있다 영웅의 탄생 뒤에는 늘 귀인이 있다 어떻게 멘토와 관계를 맺어야 할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가장 확실한 투자처 절약할 시간에 더 벌어보기 나만의 소비관, 돈을 쓰는 기준 에필로그 말도 안 되는 일은 때론 계획 없이 일어난다언더독 마인드로 인생의 ‘승기’를 잡아채다 핸디캡을 역이용해서 계속 성장하는 정영한의 자기 확신 메시지 “약한 사람은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공식을 뒤집어 살아남겠다!” ★★★ 손미나, 이재은, 드로우앤드류, 우태영 강력 추천! ★★★ 춤추는 아나운서로 한동안 뉴스 포털을 장악한 정영한 아나운서의 첫 책이다. 뉴스에서 춤을 추자, 시말서를 써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 세간의 질문에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이참에 연습하면 되겠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이뤄내는 데 겁이 없다. 또한 ‘만나면 좋은 친구’ MBC 아나운서 활동,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와 〈유스〉 운영, 〈피지컬: 100〉 성우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거침없이 활약하고 있다. 탄탄대로의 인생을 살아왔을 거 같은 정영한 아나운서는 스스로를 “불쌍한 애 중 가장 운 좋은 애”라고 말할 정도로 6평 단칸방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았고, 초중고 내내 반장을 하면서도 급식 지원을 받았다.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했을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나운서가 될 얼굴이 아니다”, “백이 없어서 어려울 거 같다” 등을 조언이라는 허울로 부정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는 게 당연한 상황 속에서도 정영한은 용기와 성실이라는 무기로, ‘언더독’ 마인드로 자신만의 인생을 단단히 거머쥐었다. 《언더독 마인드》는 조금은 불우한 환경과 경제적 제약이 넘쳐도, 남들이 내 목표에 의아해하더라도 꿈을 이뤄내게 해준 원동력과 동기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경제적 제약이 넘치는 환경에서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었던 이유, 모두가 내 목표를 부정하더라도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 등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열악한 상황이 나를 쉽게 포기하게 만들지라도 뒤로 후퇴하는 게 아닌 앞으로 계속 나아갈 거라는 정영한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남들과는 다른 궤도로 움직이고 있는 그는 불안해하지도, 초조해하지도, 겁내지도 않는다. 이 책은 남과의 비교를 그만두고 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불안과 두려움을 떠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모두가 안 된다고 해도 덤벼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분수껏 살라”는 말은 사절, 내 미래는 내가 결정해야 하는 것 행동력을 이길 무기는 아무것도 없다! 살아내기가 퍽퍽할수록 “분수껏 살아라”는 말에 쉽게 꿈과 목표를 단념한다. 사회적, 경제적 제약에 갇혀 무언가를 시도하기도 전에 무기력한 인생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포기하기 쉬운 세상에도 저자 정영한은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으로 치열한 삶과의 투쟁에서 이겨냈다. ‘언더독’ 정영한은 이십 대 초반 여행에미치다 PD, 클럽하우스 시리, 그리고 최단기간에 아나운서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로 남들에게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그를 보면 순탄하게 인생을 ‘잘’ 살아왔으리라고 짐작된다. 그런데 초등학교 내내 반장을 하며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았던 그 시절 속 그는 학기 초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면 점심을 먹지 못하는 아이였다. 빚쟁이들의 협박에서 도망쳐 엄마와 함께 둘이서 살게 된 6평짜리 단칸방에서 밤늦게까지 홀로 TV를 보며 외로운 시간들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꿈을 꾸기에는 충분했다.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꿈으로 이십 대를 견뎌온 정영한은 현실의 벽에 많이도 부딪혔다. 타인들이 건네는 외모 지적과 타 지망생들과 비교되는 학벌 차이로, 그리고 목표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돈이 받쳐주지 않는 현실로 말이다. 열악한 악조건에서도 ‘게으름을 합리화하지 않는다’는 마음을 붙잡고 자신만의 전략을 펼친 끝에 결국 꿈을 이뤄낸다. 저자 정영한은 이 책을 통해 최악의 환경에서도 어떻게 ‘언더독’이 탑독을 이기는지, 분수껏 가만히 살면 왜 상황은 더 안 좋아지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인생의 종착지는 아직 한참 남았다”라고 그가 건네는 말처럼, 정영한의 이야기는 지금 막 시작되었다. “제가 한번 뉴스계의 새로운 ‘밈’이 되어보겠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아닌, 가능성이 보이는 사람이 되는 법 자기 확신. 이 단어를 빼놓고 ‘정영한’을 설명할 수 없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에도 겁내지 않고 덤빌 줄 아는 그답게, 첫 뉴스 진행을 맡았을 때 냅다 춤을 춰보겠다고 선언했다. 뉴스 관계자들의 의아스러운 시선과 무심한 반응에 주눅이 들 새도 없이, 카메라에 빨간 불이 들어오고 멘트를 읊은 뒤 바로 다짜고짜 춤을 추었다. 그 후 정영한은 곧 “뉴스에서 춤추는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얻어내면서 새로운 ‘밈(meme)’이 되었고, SNS에 널리 퍼지면서 얼마 안 된 신입이면서 “이 아나운서 누구냐”는 소리를 듣는 주인공이 되었다. 자신의 단점을 찾는 건 본능이지만, 장점을 볼 줄 아는 건 재능이다. 정영한은 남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오로지 나다움,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맞붙을 전략을 짜야 한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장점을 찾아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남들의 “의아함은 그들의 몫”으로 남겨두고, 나다운 걸 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그리고 생각한 대로 행동하겠다는 다짐 하나로 자신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 《언더독 마인드》는 꾸준히 쌓아온 그만의 약자 전략들을 소개한다. 타인의 시선에 가려져 있던 나다움을 발견하는 법, 나를 성장시키는 사이클을 만드는 법, 그리고 나를 1등으로 이끌어줄 멘토들을 찾는 법 등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우리를 늘 괴롭게 하는 인간관계와 돈을 다루는 법도 이야기한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할 때 우리는 실패할까 봐 두려워 숨어버리고 싶은 순간들을 무수히 만난다. 하지만 정영한의 말처럼 그런 기분은 아주 잠깐일 뿐이다. 계속 넘어지면서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세상에 차고 넘치는 탑독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이다. 1등을 이기는 새로운 성공 공식, 바로 이 책에서 얻어가길 바란다. 입사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도 내가 뉴스에서 춤을 추거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습은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다. 단지 내가 자리한 곳에서 마땅히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일을 무턱대고 시도해 봤을 뿐이었다. 어차피 단번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으니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는 거다. 그것을 의아해하거나 달가워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몫이니까. 무작정 뛰어드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흔히 무모하다고 여기지만, 어쩌면 남들의 반응에 대한 확신이 설 때까지 시작을 미루는 것이 더 어리석고 오만한 판단일지도 모른다. _〈뉴스에서 춤을 추다〉 겸손은 흔히 덜어냄의 미덕으로 해석된다. 이를 굳이 수치화하자면, 100의 성취를 이룬 사람이 그중 10을 덜어낼 때 멋있어 보이는 것이 겸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100은커녕 이제 첫발을 떼고 10에 머무르고 있는 풋내기가 벌써 깎아내리기 바쁘니 남에게 드러낼 게 단 하나도 없다. 시작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나 자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남에게 뽐내지 않을지언정 스스로를 멋지다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잘 생각해 보면 겸손의 미덕은 깎아내림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다듬어도 넘치는 자신감에서 뿜어져 흐르는 것이다. _〈겸손이라는 착각〉
낯선 삼일운동
역사비평사 / 정병욱 (지은이)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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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병욱 (지은이)
저자는 엘리트가 남긴 사료 중심으로 연구, 서술되는 역사를 비판한다. 삼일운동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 2019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가기록원이 공동 주최했던 삼일운동 100주년 특별 전시회뿐 아니라 전국에서 열린 삼일운동 100주년 특별전이 모두 ‘엘리트 중심의 전시’였음을 분석해냈다. 삼일운동 관련 피고인 중 근대 학교교육을 받은 자는 19%에 불과한데도 전시에서는 76%를 차지하고 있다며, 엘리트 편향은 결국 민중의 주변화나 실종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유명하지 않거나 엘리트가 아니면 자료가 없어 전시를 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저자는 그런 생각에 의문을 품으며, 단지 의지와 방법, 그리고 시간의 문제라고 일침을 놓는다. 이 책은 민중의 삶으로 들어가 그들의 눈으로 삼일운동을 바라보게 한다. 저자는 뭉뚱그려진 민중의 모습이 아닌 삼일운동 참여자로서 개인의 생애에도 주목한다. 여러 차례에 걸친 현장 답사와 꼼꼼한 사료 분석을 통해 삼일운동이 일어난 마을과 사건을 재구성하고 그 속에서 삶과 일상을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은 그동안 눈멀고 귀먹은 우리가 낯설지만 더듬더듬 삼일운동의 주역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준다.0 최흥백, 두만강을 건너다 1 단천 천도교인 최덕복의 어떤 결심 2 평양 시민, 경찰서에 돌질하다 3 수안의 황천왕동이 홍석정, 한낮에 비로소 쉬다 4 심영식, 겉눈만 못 보지 속눈마저 못 보는 줄 아냐 5 삼일운동 참여자 수감 사진의 비밀 6 태형, 고통의 크기 7 3월 22일 서울 남대문역 부근 만세시위, 누가 주역인가? 8 3월 말 서울의 만세시위, ‘군중’ 9 수원군 장안면·우정면 만세시위, “많은 인민을 이길 수 없다” 10 제주 신좌면 만세시위, 그 후 보론 1: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와 사료 비판 보론 2: 1919년 3월 황해도 수안 만세시위의 재구성 보론 3: 삼일운동과 학력주의의 제도화우리는 보통 삼일운동에 대해서 지도부와 엘리트가 있고 그들의 지도에 따라 민중이 만세시위에 나섰다고 생각한다. 지도부하면떠오르는대표적인사람들이‘민족대표33인’이다.만약33인의독립선언만있고방방곡곡에서그에호응한만세시위가없었다면어떻게되었을까?하나의큰조직사건에그쳤을것이다.그렇다면이후33인이지도자로서받게되는존경또는실망도지금보다크지않았을것이다.민족대표 33인의‘자임’을추인하여명실상부한‘대표’로만든것은나라안팎의만세시위였다. 그런데 우리는 만세시위 참여자를 잘 모른다. 참여 민중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공감하고 연대했던 민중이 주인공인 삼일운동의 역사다.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삼일운동 왜 ‘낯선 삼일운동’일까?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삼일운동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도 나온다. 한국인이라면 다 알고, 모르는 게 오히려 이상한데 ‘낯선 삼일운동’이라니? 대체 무엇이 낯설다는 거지? 저자는 엘리트가 남긴 사료 중심으로 연구, 서술되는 역사를 비판한다. 삼일운동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 2019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가기록원이 공동 주최했던 삼일운동 100주년 특별 전시회뿐 아니라 전국에서 열린 삼일운동 100주년 특별전이 모두 ‘엘리트 중심의 전시’였음을 분석해냈다. 삼일운동 관련 피고인 중 근대 학교교육을 받은 자는 19%에 불과한데도 전시에서는 76%를 차지하고 있다며, 엘리트 편향은 결국 민중의 주변화나 실종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유명하지 않거나 엘리트가 아니면 자료가 없어 전시를 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저자는 그런 생각에 의문을 품으며, 단지 의지와 방법, 그리고 시간의 문제라고 일침을 놓는다. 너무 빛나는 엘리트 위주의 사료만 보다가 눈이 멀고 귀가 먹은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 책은 민중의 삶으로 들어가 그들의 눈으로 삼일운동을 바라보게 한다. 저자는 뭉뚱그려진 민중의 모습이 아닌 삼일운동 참여자로서 개인의 생애에도 주목한다. 여러 차례에 걸친 현장 답사와 꼼꼼한 사료 분석을 통해 삼일운동이 일어난 마을과 사건을 재구성하고 그 속에서 삶과 일상을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은 그동안 눈멀고 귀먹은 우리가 낯설지만 더듬더듬 삼일운동의 주역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밤새 걷고 또 걸어 독립선언서를 전달한 홍석정 그의 최후와 살아남은 사람들의 삼일운동 1919년 당시 쉰네 살의 홍석정. 황해도 수안군의 전 천도교교구장인 그는 3월 2일 새벽 3시 독립선언서를 이웃한 곡산군에 전달하고 돌아와서 3월 3일 새벽 6시 수안면 만세시위에 앞장섰다. 수안군에서 곡산군까지는 90리, 35.3km다. 하루 꼬박 90리를 왕복하는 게 가능할까? 그것도 잘 닦여진 평탄한 길도 아니고 산길이다. 게다가 쉰네 살의 젊지 않은 나이다. 젊은 나이도 아니지만, 서울 중앙교구에서 보낸 중요 문서를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기에 전 수안교구장 홍석정이 맡게 된 것이다. 그는 곡산에 가서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면 독립이 되니 그렇게 하라’며 독립선언서를 전달하고, 돌아오는 길에도 몇 집을 들르고 길에서 만나는 사람에게도 시위에 나오라고 권유했다. 판결문에 나오는 수안면의 1~3차 만세시위 참가자 58인 중 22인이 홍석정의 연락을 받고 시위에 나섰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바삐 움직이며 사람들을 만났을지 충분히 짐작된다. 3일 새벽 6시 홍석정을 포함한 1차 시위대는 헌병대를 찾아가 항의하고 헌병분대를 인도하라는 구호를 외친 뒤 돌아왔다. 그 전날 헌병대의 수안교구실 압수 수색과 수안교구실 간부 연행에 따른 항의 성격이 짙다. 이후 교구실은 교구실대로, 헌병대는 헌병대대로 각기 대책을 마련한다. 수안교구실은 군내 각지에서 몰려들 교인들의 만세시위를 준비해야 할 터이고, 헌병대는 또다시 있을 시위에 대비하기 위해 헌병·경찰 외에도 일본인 상인과 사냥꾼 중에 총기 소지자를 불러 모았다. 그런데 11시 30분쯤 헌병대 쪽에서 총소리가 났다. 수안면의 옛 서부면 거주자들과 대천면 사람들이 수안면 석교리 교구실로 오다가 헌병분대 앞을 지나가면서 만세를 외쳤는데(2차 시위), 헌병대는 해산에 불응한 1차 시위대가 다시 시위에 나섰다고 판단하여 총격을 가한 것이다. 교인의 사망 소식을 들은 교구실 간부와 교인들이 다시 나섰다. 3차 시위의 시작이다. 이 시위에서는 구경하던 열두 살 소녀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등, 일제 검경의 4월 말 집계 보고에 따르면 13명이 사망하는 잔혹한 진압이 이루어졌다. 180리(약 71km) 길을 밤새 걷고 또 걸어 곡산에 독립선언서를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시위를 독려했던 홍석정도 이 3차 시위에서 총을 맞는다. 밤새 걷느라 눈 한 번 제대로 붙이지 못하고, 다리 한 번 펴지 못한 채 만세시위에 참여했을 홍석정은 그제서야 쉼을 얻고 눈을 감는다. 3차 시위에서 살아남은 한병익은 곡산으로 가 수안의 피해 사실을 알리고 곡산의 만세 시위에까지 참여한다. 그는 이 일로 내란죄로 기소되어 경성의 법정에까지 서게 된다. 본문 「3. 수안의 황천왕동이 홍석정, 한낮에 비로소 쉬다」는 「보론 2: 1919년 3월 황해도 수안 만세시위의 재구성」과 같이 읽으면 좋다. 「보론」에서는 조선총독부 판검사가 수안군 시위에 ‘내란죄’를 적용하기 위해 쓴 ‘습격’, ‘폭동’이라는 단어를 역사학자들이 사료 비판 없이 긍정적 의미의 관점으로 바꿔 ‘공세적 시위’라고 서술하는 데 반대한다. 저자는 ‘습격’이나 ‘공세적 시위’가 아니라 해서 수안군 시위가 격렬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며, 그 의미도 깎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오히려 저자가 주목하는 바는 나라가 사라진 상황에서 종교공동체·지역공동체에 속한 그들이 독립만세를 부르며 요구하는 ‘구속자 석방’의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데 있다. 즉, 그 역시 식민권력에 대한 도전이며 부정이라는 것이다. 삼일운동 수감자 머그샷의 비밀 그들은 단체로 사진을 찍혔다! 역사영화는 작가의 상상이 들어가 있다고는 하지만 사료에 근거한 팩트 체크가 기본적으로 되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신문 기사는 공신력이 있다고 생각해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일 때가 많다. 그러나 무턱대고 사실로 믿어버리면 안 된다. 영화, 신문, 인터넷 자료의 정보가 모두 사실은 아니다. 우선, 제일 많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 하나. 유관순의 수인번호. 1965년 3월 26일자 『동아일보』는 치안국에서 유관순 수감사진을 발견했다며 그의 수인번호를 ‘371’이라고 했다. “이 사진은 유관순 양이 3·1만세운동 때 왜경에 잡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을 때 찍은 것으로 푸른 수인복을 입은 유 양 가슴에는 ‘371’의 수인번호가 뚜렷하다.” ―『동아일보』 1965. 3. 26. 2019년 개봉한 영화 에도 유관순의 수인번호는 371이다. 그러나 371은 수인번호가 아닌 ‘사진 원판 보존번호’이다. 즉, 에 부착할 사진을 인화하는 데 쓰인 원판의 번호라는 것이다. 저자는 수안면 만세시위로 잡힌 이들의 수감 사진을 들여다보다가 놀라운 발견을 한다. 인물카드에는 개개의 인물 사진이 보통의 사진처럼 사각형이 아닌 양옆이 비스듬히 잘려 나가거나 한쪽이 사선으로 잘려 나가 있다. 이들 사진을 잘린 면을 중심으로 맞춰 보았더니 5~6인씩 찍은 단체사진이었다(81쪽, 와 참조). 사진의 오른편에는(보는 사람의 시각으로는 왼쪽) 많은 사람들이 수인번호로 착각한 보존번호가 일련번호로 적혀 있다. 보존번호가 이웃한다는 것은 곧 같은 사건으로 잡힌 이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개별 카드에 부착된 사진만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사실이다. 20세기 초부터 사람의 초상이 찍힌 사진이 민중 통제에 이용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비싼 비용 때문에 한 사람씩 찍을 수 없었던 것이다. 단체사진 속 각각의 인물 사진 가장자리를 많이 오려버린 탓에 수안면 만세시위자 수감자 사진처럼 잘 연결되지 않지만, 이승훈, 한용운, 최남선도 함께 찍혔을 가능성이 높다(87쪽, 참조). 1864년생 이승훈, 1879년생 한용운, 1890년생 최남선이 벽돌 건물 앞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잘라진 사진 속에서 상상해볼 수 있다. 저자는 50대, 40대, 30대가 나란히 같이 서 있는 사진을 보면서 여러 세대의 같은 소망이 담긴 삼일운동을 생각한다. 【편집자 노트】 저자는 2013년에 『식민지 불온열전』을 펴냈다. 식민지 권력이 일상 영역에 침투하고 통제를 강화하며 삶을 옥죄던 때 불온한 언동을 했다는 죄로 검거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라는 거대 역사 대신, 당대의 작은 개인들의 삶에 주목하고 그들의 일상과 저항을 복원했다. 저자 스스로 ‘불온한 글쓰기’라 이름한, 역사적 사실을 존중하면서 행위자에 어울리는 이야기식 글쓰기, 분석과 검증, 그리고 상세한 주를 단 논문식 글쓰기를 병행했다. 『낯선 삼일운동』도 저자의 그 같은 글쓰기의 연장선상에 있는데, 서사가 한층 풍부해졌다. 『낯선 삼일운동』의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가슴 찡한 감동과 뭉클함이 밀려온다. 2016~2017년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시위가 벌어질 때 친구 하나가 다섯 달 가까이 매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추운 날씨에 독감까지 걸려 기침을 해대면서도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갔다. 왜 그렇게 가냐고 물었더니 “그래야만 할 것 같아서... 그래야 바뀔 것 같아서...” 촛불시위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그리는 사회상이 다 똑같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국정농단 사태를 두고만 볼 수 없고 사회가, 정치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길 원하는 바람은 같았을 것이다. 1919년 삼일운동에 참여한 보통사람들의 마음도 그렇지 않았을까? 나라가 사라진 상황, 헌병경찰통치하 이미 폐지된 태형이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시행되고, 자유와 권리는 탄압되는 상황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하면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저자라면 1919년 민중의 삼일운동을 썼듯이, 먼 훗날 시민이 주인공인 촛불시위를 역사적 서사 구조를 가지고 감동적으로 서술할 수 있을 듯하다.1869년 9월 9일 최흥백은 자식 둘을 데리고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로 들어갔다. 어쩌면 그에게 ‘독립’은 자신과 동료를 죽이거나 죽이려 했던 사람들과 함께 나라를 만든다는 결심이었을지 모른다. ‘만세’는 그것이 일본의 지배하에서 노예처럼 사는 삶보다 낫다는 외침이 아니었을까. “국토는 식민지, 민족은 노예”
피와 고기의 신학
플랜터스 / 성기문 (지은이) /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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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터스
소설,일반
성기문 (지은이)
레위기에 등장하는 구약의 핵심 제사제도를 짐승의 피와 제물의 고기를 중심으로 분석한 책이다. 구약 제사제도는 번제물, 소제물, 화목제물, 정화제물, 배상제물이라는 다섯 가지 제물과 제사장을 통하여 사람과 하나님이 만나고 교제하는 방법을 말해준다. 본서는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제사 체계와 과정을 정리하며 제사의 두 가지 요소들, 즉 희생짐승의 피를 제단 등에 사용하는 방법과 그 의미, 제물 고기를 번제단에 태우고 먹고 처리하는 방법과 그 의미를 다룬다. 그 외에도 본서는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안수와 죄의 고백, 제물이 내는 향기와 제사용 향의 의미, 각 제물들을 드리는 목적, 정화제물과 배상제물의 특별한 기능, 제사장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의 여파와 그로 인하여 부정해진 성소의 정화와 재봉헌, 그리고 매년의 절기인 욤 키푸르로의 변천과 기능의 의미도 다룬다.┃머리말┃ 14 ┃표┃ 16 ┃약어┃ 19 1장_ 서론 22 도입 22 구약 제의본문 읽기 25 방법론 25 희생 제의 체계 해석의 난점과 그 원인 28 본서의 내용소개 34 2장_ 하타트 제의체계의 해석사 38 도입 38 최근 학자들의 입장들 41 안수 없이 자동적인 성소오염을 주장하는 학자들 41 제이콥 밀그롬(Jacob Milgrom) 42 노부요시 키우치(本內伸嘉) 46 제물의 안수를 통한 성소오염을 주장하는 학자들 49 미국재림교회 구약학자들의 초기 입장 50 게하르트 하젤(Gehard Hasel) 50 앙헬 로드리게스(Angel Rodriguez) 51 윌리엄 쉬이(Shea) 53 소수 유대교 학자들 54 히암 맥코비(Hyam Maccoby) 54 노암 조하르(Noam Zohar) 55 더 최근 학자들 56 로이 게인(Roy Gane) 56 김경열 58 요약 60 3장_ 속죄제의의 구성 62 도입 62 죄, 제물, 속죄의 상관성 64 죄와 성소의 오염 64 사람들의 심각한 죄(부정)는 자동적으로 성소를 오염시킨다 65 죄는 성전(소)뿐만 아니라 거주하는 땅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암시된다 66 하타트 제물의 피는 제단의 오염을 씻는다 67 제물의 구성 70 속죄제의체계와 관련된 중요한 동사들 72 하타트 제물과 아샴 제물 84 요약 86 4장_ 하타트 제물의 준비과정(레 4:1-5:13) 87 도입 87 안수의 의미와 기능 87 안수의 기능에 대한 잠정적인 결론 91 안수와 관련된 다양한 제의본문들 96 제사장 위임제물들(레 8:14-32) 96 첫공식 제의에서 제사장이 드린 제물들(레 9:8-14) 100 안수와 죄의 고백 106 요약 108 5장_ 하타트 제물의 피 규례(레 4:1-5:13) 110 도입 110 하타트 제물의 피의 역할 논란 111 피 사용(blood manipulation)의 동사들 116 제물의 피의 제의적 사용 117 제물에 따른 피 사용의 분석 118 번제물(1장)의 피 사용 118 화목 제물, 위임예물, 아샴 제물의 피 사용 121 하타트 제물의 피 129 하타트 제물의 피 사용(4:1-5:13) 130 제사장 위임식에서 하타트 제물과 번제물의 피 사용(레 8:1-21; 출 29장) 134 공적 제의의 개시식에서 하타트 제물의 피 사용(레 9장) 137 레위기 16장의 하타트 제의의 피 사용 138 피 사용의 장소에 따른 분석 141 회막의 뜰, 번제단에서의 피 사용 143 내성소와 지성소에서의 피 사용 144 내/지성소에서의 피의 사용의 의미 150 내/지성소에서의 피 사용의 기능과 역할 151 하타트 제물의 피 처리(disposal) 158 하타트 제물의 피를 번제단 바닥에 쏟는 이유 160 요약 163 6장_ 하타트 제물의 규례들(레 4:1-5:13) 165 도입 165 짐승의 도살과 제물의 소각 용어들 166 하타트 제물의 나머지 고기 사용 167 하타트 제물은 죄의 오염의 영향을 받는다는 입장 168 번제단에 올려진 모든 제물의 목표는 동일하다는 입장 168 제단에서의 향기제조와 향의 제의적 사용의 관련성 175 하타트 제물의 처리(disposal) 182 하타트 제물의 나머지를 소각하는 이유 184 제사장에게 주는 제물의 나머지 고기 189 “대행 수수료”-제사장의 몫 191 속죄와 관련된 행위로 보는 다양한 입장 196 밀그롬의 입장: 번제단 자체가 제물의 오염원이다 197 게인의 입장: 제물 자체가 오염원이다. 199 레위기 10:17의 해석 201 부차적 문제들: 제물과의 접촉의 문제 206 소제물(레 6:14-18; 비교. 6:19-23) 208 화목 제물(레 7:19-21) 210 하타트 제물(레 6:24-30) 211 하타트 제물의 피와의 접촉 212 하타트 제물의 고기와의 접촉 213 요약 217 7장_ 레위기 16장의 하타트 제의의 배경연구 220 도입 220 레위기 10, 16장의 관계성 논란 221 레위기 10장을 중심으로 한 상관관계 226 레위기 10장의 의미 227 구조적 관련성들 228 “다른” 불의 정체 232 시체로 부정해진 하나님의 회막 237 하나님의 집에 발생한 죽음(부정) 238 민수기 18-19장과의 관련성 240 레위기 4, 16장의 하타트 제의규례의 비교 247 하타트 제물의 규정 248 하타트 제물들(레 4:1-5:13; 16)의 규례의 비교 248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의 범죄와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의 속죄 251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과 아론 대제사장의 역할 251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의 범죄가 백성의 죄책을 초래한다(레 4장). 253 기름부음받은 제사장의 내/지성소 출입(레16장) 254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의 속죄(정화)장소 255 하타트 제물들의 피 사용과 피 폐기 263 하타트 제물 고기의 사용과 폐기 265 요약 267 8장_ 레위기 16장의 하타트 제의규례 269 도입 269 본문의 구조와 내용 270 대제사장의 제의행위의 기능과 의미 271 대제사장이 정화한 죄들 272 하타트 제물로 제거된 “죄들”의 의미와 상관관계 275 아사셀 염소 288 제의력/절기적 축제의 희생제의 297 절기적 제의(calendric rituals)의 고대근동의 배경 298 레위기 내 매년의 절기 축제로서의 욤 키푸르 299 매년의 절기적 제의의 오경, 구약, 그리고 성경적 배경 302 요약 305 9장_ 요약과 결론 307 ┃참고문헌┃ 313 ┃저자색인┃ 327 ┃성경색인┃ 329<<피와 고기의 신학: 레위기 5대 제물 연구>> 레위기에 등장하는 구약의 핵심 제사제도를 62개의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분석한 유일한 책! <피와 고기의 신학>은 레위기에 등장하는 구약의 핵심 제사제도를 짐승의 피와 제물의 고기를 중심으로 분석한 책이다. 구약 제사제도는 번제물, 소제물, 화목제물, 정화제물, 배상제물이라는 다섯 가지 제물과 제사장을 통하여 사람과 하나님이 만나고 교제하는 방법을 말해준다. 본서는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제사 체계와 과정을 정리하며 제사의 두 가지 요소들, 즉 희생짐승의 피를 제단 등에 사용하는 방법과 그 의미, 제물 고기를 번제단에 태우고 먹고 처리하는 방법과 그 의미를 다룬다. 그 외에도 본서는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안수와 죄의 고백, 제물이 내는 향기와 제사용 향의 의미, 각 제물들을 드리는 목적, 정화제물과 배상제물의 특별한 기능, 제사장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의 여파와 그로 인하여 부정해진 성소의 정화와 재봉헌, 그리고 매년의 절기인 욤 키푸르로의 변천과 기능의 의미도 다룬다. <장별 요약> 제1장은 본서의 논의의 문제제기와 논지와 해석 방법론 등을 개괄한다. 제2장은 본서의 주제의 연구사를 개괄하여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 초까지의 중요 학자들의 논의를 살핀다. 제3장은 구약 제사연구의 기본 전제들, 죄의 개념, 죄와 제단의 연관성, 속죄/정화 용어들, 제물의 구성과 종류들을 살핀다. 제4장은 구약제사의 시작(준비)과정에 행하는 희생짐승에 대한 안수의 기능, 죄의 고백의 문제를 살펴본다. 제5장은 제단에서 희생짐승들의 피 사용방법과 나머지 피 처리규례를 다룬다. 제6장은 제단에서 제물들 일부(기름/간/콩팥) 사용과 나머지 고기의 처리규례를 다룬다. 제7장은 레위기 10장의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을 중심으로 한 레위기 10장과 16장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다양한 부정 규례 본문들(민 16, 18-19, 20장)과 레위기 4장과 16장의 정화제물사용의 규범들을 주제별로 비교분석할 것이다. 제8장은 레위기 16장의 정화제사의 세부내용을 살필 것이다. 정화 제의의 과정과 목적, 부정의 정화 방법, 그리고 아사셀 제의, 그리고 매년의 절기로서의 욤 키푸르의 제정과 특징들을 살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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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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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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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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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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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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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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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벌 콜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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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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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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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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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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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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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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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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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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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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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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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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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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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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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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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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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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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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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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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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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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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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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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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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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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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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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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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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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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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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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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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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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