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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뜨인돌 / 박현희 (지은이) / 2021.07.09
14,000원 ⟶ 12,600원(10% off)

뜨인돌소설,일반박현희 (지은이)
“오늘 하루,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요?” 매일, 조금씩, 나를 돌볼 때 찾아오는 작지만 소중한 기적들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볼 틈 없이 나이 들어가던 50대 여자 사람이 달리기와 글쓰기를 통해 매일 아주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을 돌보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이 책의 시작은 몸 쓰는 일에 대해 써내려간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다. 박현희 작가는 4명의 글벗들과 함께 100일 동안 몸을 쓰는 일에 대해 글을 쓰면서, 스스로에게 무심했던 자신을 발견하고 돌아보기 시작했다. “몸을 쓰는 데 집중했던 그 시간에 대해 기록하면서 나는 나 자신을 일생에서 가장 세심하게 돌보고 있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내는 무용담은 없다. 그런데 자신만을 위해 매일 이것저것 계속 시도하고 좌충우돌하는 50대 여자의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통찰과 위로를 준다. 작가는 달리고 움직이고 몸을 쓰면서, 무심했던 자신에게 관심을 두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간을 매일 글로 쓰는 과정은 희미해져가던 자신의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내주었다. 작가는 독자들을 몸을 쓰고 그 과정을 글로 쓰는 일로, 그리고 자신을 세심하게 돌보는 일로 초대한다. 조금 긴 프롤로그 1 어느 날 몸이 신호를 보냈다 2 이러다 큰일 날 것 같아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3 제주에서 달리기와 화해하다 4 100일 동안 몸 쓰는 일에 대해 쓰다 5 달리기를 하고 싶지만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6 글쓰기를 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당신에게 조금 긴 에필로그 덧붙이는 글 벗들의 글을 소개합니다나부터 돌보기로 결심한 50대 여자 사람의 사소한 시작에 관하여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여자들에게 열광하는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우아하게, 당당하게 나이 들고 싶어 한다.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남루하게 늙어가는 삶은 생각만 해도 싫다. 하지만 멋지게 나이 드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축복처럼 느껴진다. 이제 겨우 아이, 남편, 가족들에게서 자유로워지고 내가 원했던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몸은 예전 같지 않고 새로운 걸 시작하는 것도 너무 두렵다. 이제야 겨우 나에게 들일 시간이 나기 시작했는데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뭘 잘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자신에게 너무나 무심했던 결과다.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볼 틈 없이 나이 들어가던 50대 여자 사람이 달리기와 글쓰기를 통해 매일 아주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을 돌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시작은 몸 쓰는 일에 대해 써내려간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다. 박현희 작가는 4명의 글벗들과 함께 100일 동안 몸을 쓰는 일에 대해 글을 쓰면서, 스스로에게 무심했던 자신을 발견하고 돌아보기 시작했다. “몸을 쓰는 데 집중했던 그 시간에 대해 기록하면서 나는 나 자신을 일생에서 가장 세심하게 돌보고 있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내는 무용담은 없다. 그런데 자신만을 위해 매일 이것저것 계속 시도하고 좌충우돌하는 50대 여자의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통찰과 위로를 준다. 작가는 달리고 움직이고 몸을 쓰면서, 무심했던 자신에게 관심을 두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간을 매일 글로 쓰는 과정은 희미해져가던 자신의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내주었다. 작가는 몸을 쓰고 그 과정을 글로 쓰는 일, 그리고 자신을 세심하게 돌보는 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달리기×글쓰기×자기 돌봄 실천 에세이 매일 조금씩 최소한의 달리기와 글쓰기로 나이 들어가는 나를 사랑하는 법 나이 들어가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고 우울하다면, 나를 돌보고 챙겨야 할 타이밍이 왔다는 뜻이다. 나를 돌보는 것은 마인드 컨트롤로 되는 일이 아니다. 하루하루 나를 위해 실천하는 작은 루틴들이 쌓일 때 가능하다. 작가는 최소한의 몸 쓰기와 글쓰기를 통해 배운 인생의 방식을 흔쾌히 공유하면서 독자들을 격려하고 또 위로한다. 함부로 살아온 반백 년 세월에 항의라도 하듯, 내 몸의 구석구석이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나는 어찌할 바를 몰라 황망했다. 체력이 떨어지는 만큼 생의 활력도 떨어지고, 나는 순간순간 솟구치는 짜증을 억누르며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내고 있었다. 세상에는 운동에 대한 조언이 넘쳐나는데, 나 같은 아줌마가 달리기를 할 때 기댈 든든한 언덕은 없었다. 혼자서 좌충우돌하며 달리기로 내 몸을 돌보고, 매일 글쓰기로 내일 달려나갈 동력을 만들어냈다. 대단한 결심을 하지도 않았고, 그럴듯한 목표를 세우지도 않았다. 그저 오늘 치의 몸 쓰기와 글쓰기를 했을 뿐. 그런데 그로부터 많은 것이 달라졌다. 꾸준한 운동으로 몸이 달라지기 시작하면서 내 생활은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기 시작했다. 체력이 생기자 인생을 정면으로 마주 볼 용기가 생겨나고 더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체력이 좋아지면서 인성도 조금 좋아졌다. 그동안 내가 까칠했던 것은 나의 본질적인 결함이라기보다는 살아가는 게 힘에 부친 탓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261~262쪽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몸을 쓰고 글을 쓰는 것에 관한 유용한 팁과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작가가 좌충우돌하고 실패하면서 얻어낸 값진 경험(!)들이기도 하다. 그래서 작가의 조언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나약한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선을 조금이라도 넘을 수 있게 도와준다. 그의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나도 달릴 수 있고 글을 쓸 수 있고 나를 충분히 사랑하면서 살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는 고작 한 편의 글을 쓸 뿐이다. 그냥 오늘 치 분량의 글을. 마음이 가벼워진다. 어떻게든 쓴다. 정해진 분량을 뽑아낸다. 그리고 고친다. 내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고쳐 쓸 기회는 있다. 다만 고쳐 쓰려면 고칠 초고가 있어야 하는 법. 그러니 그냥 쓴다. 인류사에 남을 수많은 명작들도 그렇게 쓰여졌을 것이다. 단번에 대작을 완성한 작가가 세상에 존재하기는 했을까. 그런데 고작 나 같은 것이 한 방을 꿈꾸다니! -214쪽 나이가 들어가면서 참을 수 없는 것들이 많아지고 원망과 우울, 불안한 감정들도 겹겹이 쌓인다. 갱년기라는 이유를 붙이며 버텨보지만 그것도 쉽지 않다. 이 책은 그 마음을 보듬으면서도, 거기서 빠져나와 건강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운다. 작가는 작은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한다. “자신을 위하는 작디작은 결심, 그것을 실천하려는 오늘이 있을 때 우리는 무사히 나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을 돌보는 일을 미루지 않고 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지금부터 들려줄 이야기는 아주 사소한 이야기이다. 매일 몸을 쓰고 글을 쓰며 스스로를 돌보는 도중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이야기할 뿐이니까. 결과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그저 사소한 몇 가지가 달라졌다. 그런데 50이 넘어서야 비로소 깨달은 중요한 생의 비밀은 사소한 것들이 실은 사소하지 않다는 것이다. 사소한 것들이 모여 분명히 무엇인가가 된다.엄청난 일을 이룰 수 없다는 이유로, 시작하기를 두려워하지는 말아야 한다. 노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신호를 보내온다. 사실 40대 후반부터 내가 수신한 신호들은 크게 걱정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조금 불편하고, 조금 민망하고, 내 몸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조금 늘어난 것뿐이다. 이 정도 문제를 가지고 젊음이 끝장난 것처럼 호들갑 떨 생각은 없다. 생각해보니 이제 90이 되신 나의 어머니는 나를 보며 늘 이렇게 말씀하신다.-너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구나. 젊어서 기운이 넘치니 얼마나 좋으냐.-엄마, 나 이제 안 젊어요.-내 눈에는 젊기만 한걸.엄마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씀하셨다.나보다 11살이 많은 큰 언니는 내게 이런 말을 한다.-내가 살아보니까 50대는 참 좋은 나이야.언니의 말에도 진심이 담겨있다.이건 좋은 소식이다. 나는 아직 젊어서 좋은 나이이고, 살아보니 참 좋은 나이를 살고 있으니 말이다. 다만 전에는 모르고 누렸던 내 몸의 혜택을, 이번에는 감사하며 누리기로 했다. 그리고 내 몸에게 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내 몸에게 잘할 수 있지? 사람들은 이 대목에서 여러 가지 선택을 한다. 나는 ‘운동’을 선택했다.
날마다 만우절
문학동네 / 윤성희 (지은이) / 2021.07.07
15,000원 ⟶ 13,5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윤성희 (지은이)
완숙하고 예리한 시선을 바탕으로 인간과 삶에 대한 긍정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선보이는 작가 윤성희의 여섯번째 소설집. 우리가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통과할 시간의 주름을 펼쳐 보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부드럽고 깊은 11편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 어렵다’는 그 말은 윤성희의 소설을 거쳐 이렇게 해석된다. 지금의 삶이 버거워 보이더라도 인생은 한번 살아볼 만하다고. 그것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은 끝에 인물들이 손에 쥐게 된 결론이기에, 허무맹랑한 위로가 아니라 맞춤한 옷을 덮어주듯 부드러운 온기로 우리를 감싼다.여름방학 _007 여섯 번의 깁스 _033 남은 기억 _061 어느 밤 _087 어제 꾼 꿈 _113 네모난 기억 _141 눈꺼풀 _169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밤 _197 블랙홀 _225 스위치 _253 날마다 만우절 _281 작가의 말_309다가올 시간을 새롭게 마주하게 하는 힘, 싱그러운 삶의 조각들로 생동하는 윤성희의 세계 2019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작 「어느 밤」 수록! 완숙하고 예리한 시선을 바탕으로 인간과 삶에 대한 긍정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선보이는 작가 윤성희의 여섯번째 소설집 『날마다 만우절』이 출간되었다. 이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섯 권의 소설집과 두 권의 장편소설 그리고 한 권의 중편소설을 출간하며 기복 없이 고른 작품활동을 이어온 그이지만, 2016년 봄부터 2020년 겨울까지 쓰인 열한 편의 단편이 묶인 이번 소설집은 그전과는 또다른 아우라를 내뿜으며 윤성희 소설세계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젖히고 있다는 점에서 그에게 ‘단편소설의 마에스트로’라는 수식을 붙이는 데 주저함이 없게 한다. 특히 ‘훔친 킥보드를 타고 달리는 할머니’라는 인상적인 인물을 그려내어 “홀린 듯 읽으며 경험하는 이 놀라움은 윤성희를 읽는 이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라는 평과 함께 2019 김승옥문학상 대상작으로 선정된 「어느 밤」을 포함해, 그간 한국문학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던 ‘노년 여성’의 삶을 다각도로 묘사해내며 “윤성희의 소설과 견줄 수 있는 소설은 윤성희의 소설밖에 없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문학평론가 이지은), “이만큼이나 인간에 대한 애정을 넘겨받기 적당한 온도로 갈무리해 글로 옮겨내는 작가가 또 있을까”(문학평론가 김녕)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 한데 모인 이번 소설집은 한여름에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처럼 우리에게 뜻밖의 선물을 건네받는 듯한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할머니는 이미 다 컸잖아요.” 손자가 말했다. 나는 손자에게 아직도 엄마한테 혼나는 꿈을 꾼다고 말해주었다. 손자는 누구한테도 혼나는 꿈은 꾼 적이 없다고 대꾸했다. 자기는 꿈속에서도 착한 아이라고. 나는 어떤 아이였고 이제 어떤 사람으로 나이들어갈까 정갈하게 늙고 싶다는 바람은 냉소보다는 다정을, 기술보다는 유머를 통해 이루어지는 게 아닐까 우리가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통과할 시간의 주름을 펼쳐 보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부드럽고 깊은 11편의 이야기 소설집의 전반부에는 최근 윤성희 작가가 활달하게 써내고 있는 노년 여성 서사가 주로 배치되어 있다. 소설집의 문을 여는 「여름방학」의 ‘나’는 오래 근무하던 회사에서 잘린 참이다. 적금 만기를 몇 달 앞두고 퇴직하게 된 상황이 불만스러울 법도 한데 ‘나’는 이를 담담히 받아들이며 퇴직 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궁리한다. 그 첫번째는 오래 일한 자신을 위해 꽃다발을 사기, 두번째는 축하주 마시기, 그리고 세번째는 이름을 바꾸는 것이다. ‘나’에게 이름을 바꾼다는 건 “오빠들과 돌림자를 쓰는 게 평생 짐”(15쪽)이었던 시간과 헤어지는 것이다. 아버지를 잃은 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어머니를 돌보며 ‘미치지 않기 위해’ 애써온 ‘나’는 “듣기만 해도…… 달리기를 잘할 것 같은 이름”(18쪽)을 갖기 위해 여러 후보들을 나열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퇴직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오래전 헤어진 연인에게서 연락이 온다. 한번 만나고 싶다고,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남은 기억」의 ‘나’ 또한 오랜 시간 연락이 끊겼던 ‘영순’에게서 전화를 받는다. 영순의 용건은 오래전 자신의 남편과 내연관계였던 여자와 남편의 회사에서 일하다 공금횡령을 했던 남자가 결혼해서 차린 국숫집이 대박이 났는데, 그 국숫집에 함께 가서 욕을 해달라는 것.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싶으면서도, ‘나’는 자신의 아들이 어렸을 때 아들에게 장난감을 많이 사주었던 영순에 대한 고마움이 있었기에 영순을 따라 그곳에 찾아가기로 한다. 그렇게 ‘나’와 영순이 함께 국숫집으로 가는 하루의 여정 동안, 서로 만나지 않았던 수십 년의 간격이 조금씩 메워지며 서로의 이야기가 흘러들어간다. 이어지는 작품인 「어느 밤」에 나오는 육십대의 할머니 ‘나’는 어떤가. ‘나’는 아파트 단지를 거닐다 놀이터에 세워진 분홍색 킥보드를 발견하고는 그것을 훔친다. 지쳐 있던 ‘나’에게 바퀴의 불이 커졌다 꺼지는 것이 마치 자신을 갖고 가라는 신호처럼 여겨졌던 것이다. 킥보드를 타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단지를 돌다보면 남편을 미워하는 마음도, 딸을 만나지 못하는 슬픔도, 어린 시절 겪었던 아픔도 서서히 희미해지는 듯하다. 그렇게 매일 킥보드를 타던 어느 밤, ‘나’는 속도를 조절하지 못하고 미끄러져 넘어지고 만다. 몸을 움직일 수 없어 가만히 누운 채 구조를 기다리는 ‘나’의 머릿속으로 지난 인생이 흘러간다. 막연하게 정적이고 노련하리라고 여겨지는 노년의 삶은 이렇게 윤성희를 통과함으로써 생생한 모습으로 구체화된다. 수십 년 써온 이름을 개명하기로 결심할 때, 친구의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날 때, 놀이터에서 훔친 킥보드를 타고 달릴 때, 그럴 때 우리의 시간은 고요히 멈춰 있기를 거부하고 어느 때보다 맹렬하고 생기롭게 흘러간다는 것을 윤성희는 이 작품들을 통해 인상적으로 그려 보인다. “따뜻한 신발을 신고 동화 속 주인공을 상상하던 나는 뭐가 되었을까?” 우리가 마주할 시간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나온 시간이 어떻게 우리를 잡아끄는지에 대해서라면 「눈꺼풀」과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밤」을 살펴보면 된다. 두 작품에는 모두 십대 남자아이가 화자로 등장하는데, 「눈꺼풀」의 ‘나’는 단짝 친구가 핑계를 대고 다른 친구들과 놀러간 것에 상심해 낯선 동네로 갔다가, 차선을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버스에 치여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다. 입원해 있는 동안 매일같이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족의 목소리는 ‘나’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처럼 ‘시시한 존재’가 아님을 부드럽게 상기시킨다.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증명왕’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는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밤」의 ‘나’는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증명하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미성년 시절을 통과하는 중이다. ‘외로운 사람이 감기에 더 잘 걸리느냐’는 물음에도, ‘왜 그렇게 동생이 미워졌는지’에 대해서도 쉽사리 답할 수 없는 ‘나’는 자신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지켜주던 옆집 형이 왜 뉴스에 나올 범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다만 명백히 증명할 수 없는 일이 자신의 삶에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걸, 그것이 성장의 다른 면이기도 하다는 걸 어렴풋이 알아챈다. 마지막에 놓인 세 단편 「블랙홀」 「스위치」 「날마다 만우절」은 우리가 그 시절을 지나온 후에도 선명하게 해석되지 않는, 누구에게나 뚫려 있는 검은 구멍을 들여다본다. 「블랙홀」 속 세 명의 자식은 어머니가 감옥에 간 뒤 집을 팔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체육대회가 열린 날 동네 사람들이 먹을 음식에 농약을 넣어 감옥에 간 어머니. 어머니는 왜 그런 행동을 한 것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는 자식들의 대화들 사이로 각자의 마음속에 검은 구멍이 생기던 순간들이 비쳐 보인다. 지하철역으로 들어가 열차를 기다리는데 젊은 여자 둘이 다가와 언니에게 영혼이 맑아 보인다는 말을 했다. “그 말에 갑자기 화가 났어. 나도 모르게 여자를 밀었지.” 두 여자 중 한 여자가 넘어졌다. 언니는 들고 있던 꽃다발로 넘어진 여자의 얼굴을 때렸다. (…) 언니는 미리를 낳을 때까지 매일 그 일을 복기하고 또 복기했다. 그런데도 자신이 왜 그랬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그날 이후…… 뭐랄까,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 같아. 블랙홀 같은 거. 조금만 잘못해도 그 안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았어.”(247~248쪽) 그런데 우리를 난처하게 하는 건 마음속에 검은 구멍이 생겼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검은 구멍이 생겼음을 고백하는 사람이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는 사실, 어느 시기 자신을 아껴준 사람이라는 사실이 우리를 멈춰 세운다. 「스위치」의 ‘나’가 교도소에 있는 막냇삼촌을 면회하러 가는 동안 삼촌이 자신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선명히 떠올리는 건 그래서가 아닐까. 삼촌은 “내게 눈사람을 만들어주었”(270쪽)고 “새벽마다 오줌이 마렵다는 나를 귀찮아하지 않았”(272쪽)고 “조카들 중 나를 제일로 예뻐했다”(273쪽). 물론 이러한 회상이 삼촌의 행동을 옹호해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러나 소설은 그에 대해 확정적인 대답을 내놓는 대신 다른 가능성의 영역으로 우리를 이끈다. 이번 소설집의 표제작인 「날마다 만우절」에 그 가능성이 담겨 있다. ‘나’의 가족은 삼 년 만에 고모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삼 년 전 아빠와 고모가 싸운 뒤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 지냈는데, 고모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해온 것이다. 그렇게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가족에게 고모는 “그거 거짓말이야. 다들 속았지”(296쪽)라고 말하며 웃는다. 안도와 황당함이 지나간 뒤, “그런 거짓말이라면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302쪽)라는 말을 시작으로 가족은 각자가 품고 있던 이야기를 서로에게 내보인다. 거짓말일 수도,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는 각자의 내밀한 사연이 ‘거짓말’의 외피를 두르고 가볍게 던져질 때, 마음을 답답하게 옥죄던 비밀의 부피가 조금씩 줄어들며 그 자리에 다른 것이 채워질 공간이 생겨난다. 거짓말이라는 이야기의 방식을 통해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을 찌를 수 있는 날카로운 날을 무디게 만들기. 윤성희의 소설이 우리에게 건네주는 것은 바로 이렇게 날카로운 날을 부드럽게 만들어내는 이 전환의 마법이 아닐까. 이 마법이 이루어지기까지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다림의 시간이기에, 윤성희의 이번 소설들이 일생의 특정 시기가 아니라 오랜 시간을 아우르는 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소설집 전반부에 자리한 노년 서사와 후반부에 이어지는 성장-가족 서사를 연결하는 「네모난 기억」은 수십 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 전환의 마법을 보여주는 작품이자 이번 소설집의 유일한 연애소설이다. 대학교 신입생인 ‘정민’은 우연히 ‘민정’을 보고 짝사랑에 빠져 민정이 부회장으로 있는 ‘네모네모’라는 만화 동아리에 가입한다. 순조로운 연애의 도입부로 보이는 두 사람의 만남은 그러나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뻗어나간다. 사고 이후 정민과 민정의 삶은 전혀 다른 궤도를 흐르게 되는데, 끊어질 듯한 두 사람의 관계를 이어주는 건 바로 ‘장례식장’이다. 정민과 민정은 몇 년에 한 번씩 장례식장에서 마주치며 서로의 주위를 맴돌지만 각자가 처한 상황 탓에 결정적으로 가까워지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민이 민정에게 말한다. “한 번만 더 장례식장에서 만나거든 그땐 사귀자”(157~158쪽)고. 그렇게 장례식장은 오래전 이루어지지 못한 상대와 재회하는 공간으로, 먼 훗날의 사랑을 약속하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그리고 이는 소설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인생 새옹지마’라는 말과 함께 읽힐 때 좀더 풍부한 의미로 다가온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 어렵다’는 그 말은 윤성희의 소설을 거쳐 이렇게 해석된다. 지금의 삶이 버거워 보이더라도 인생은 한번 살아볼 만하다고. 그것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은 끝에 인물들이 손에 쥐게 된 결론이기에, 허무맹랑한 위로가 아니라 맞춤한 옷을 덮어주듯 부드러운 온기로 우리를 감싼다. 그렇기 때문에 윤성희의 소설을 읽고 나면 우리는 단정한 마음이 되어 좀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좋은 문학작품이 드물게 그런 순간을 선사하듯이, 윤성희의 소설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우리에게 그런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한다. ★ 윤성희의 소설은 단정하고 아름다운 상형문자 같아서 긴 시간의 감정이 그 안에 응축돼 있는데, 그 문자를 마음을 다해 천천히 더듬을 준비가 돼 있는 사람에게만 모든 것이 전달된다. 「어느 밤」은 한밤중에 사고를 당해 낯선 곳에 홀로 쓰러져 있다가 구조되기까지 한 노년 여성이 써나가는 자서전이다. 이 짧은 이야기 안에 여성 서사의 숱한 의제들이 곳곳에서 빛을 내고 있으니, 홀린 듯 읽으며 경험하는 이 놀라움은 윤성희를 읽는 이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_김승옥문학상 심사평에서그런 이름들이 있다. 듣기만 해도 공부를 잘했을 것만 같은 이름. 듣기만 해도 부모님에게 사랑받았을 것만 같은 이름. 나는 노트에 적은 이름들을 하나씩 중얼거려보았다. 내가 원하는 이름은 뭘까? 듣기만 해도…… 청춘 같은 이름. 듣기만 해도…… 운이 좋을 것 같은 이름. 듣기만 해도…… 긴 머리가 어울릴 것 같은 이름. 아니, 그런 이름들은 아니었다. 그래, 듣기만 해도…… 달리기를 잘할 것 같은 이름! 나는 그런 이름을 가지고 싶었다.(「여름방학」) 나는 오늘이 방학 첫날이라고 생각해보았다. 나는 맨바닥에 누웠다. 여름방학이라고 생각하니 마루에 누워 구름이 지나가는 것을 구경해야만 할 것 같았다. 구름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구름이 하늘에 있다고 상상해보았다. 그만 뒹굴거려. 누군가 내게 그런 잔소리를 해주었으면. 방학이 끝날 때까지만 이대로 있고 싶어. 나는 부러 투정을 부리는 말투로 말해보았다. 늦잠을 자는 나를 깨우던 어머니에게 하던 것처럼.(「여름방학」) 따뜻한 신발을 신고 동화 속 주인공을 상상하던 나는 뭐가 되었을까? (…)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 “나는, 음, 나는, 그냥 어른이 되었지.” 나는 그렇게 말해보았다. 그리고 차에서 펜을 꺼내와 ‘내 자리’라고 쓰인 낙서 옆에 새 낙서를 했다. ‘그래, 니 자리.’ 그러고 나자 그냥 어른이 된 나 자신이 그다지 실망스럽게 느껴지지 않았다.(「여섯 번의 깁스」)
궁금하지만 물어보기엔 애매한 학교도서관 이야기
학교도서관저널 / 황왕용, 임정훈, 구혜진, 김주애 (지은이) / 2022.05.04
15,000

학교도서관저널소설,일반황왕용, 임정훈, 구혜진, 김주애 (지은이)
학교도서관 운영자라면 누구나 마주할 만한 고민들에 대해 네 사서선생님이 폭넓은 경험과 새뜻한 생각을 담아 답하는 책. 도서관 이용자와의 관계, 학교 업무, 수서, 수업,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재구조화 등 학교도서관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모으고, 그중 64가지를 추려서 꼼꼼하게 답변한다. 이 응답들을 읽다 보면 친근한 동료의 공감 가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친절한 선배의 사려 깊은 조언 느낌도 나고, 똑똑한 후배의 스마트한 제안처럼 여겨지기도 할 것이다.머리말 일러두기 1. ‘핫’교도서관 관계 01 도서부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02 도서부 운영이 마음대로 안 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03 수업 중이나 도서관 프로그램 중, 학생들에게 물질적 보상을 하고 나면 마음이 헛헛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4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대회나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학생들과 멀어지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05수업 시작종이 쳤는데도 도서관을 떠나지 않는 학생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06 도서관에서 몰래 가방에 책을 집어넣는 학생 발견! 이럴 때 대처법을 알려주세요. 07 선생님들이 문제 학생(?)을 자꾸 도서관으로 보내요. 이런 학생들을 책으로 선도할 수 있을까요? 08 사전 연락 없이 불쑥 도서관 활용수업을 하러 오는 교사가 있어요.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09 어색하고 낯선 교무실과 행정실의 선생님들과 어떻게 안면을 터야 하죠? 10 전입한 학교에서 도서부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텃세가 심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11 가까이 있는 타 학교의 도서관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12 “사서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답을 못했어요. 13 업무를 하면서 모르는 게 생기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요? 14 학교 업무용 메신저를 잘 쓰는 비법이 있을까요? 15 맡은 업무 열심히 했더니, 학교에서 업무를 하나씩 더 얹어 줘요. 일이 버거워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6 학교에서 부장, 담임을 할 수 있을까요? 17 학교를 옮기게 되니 다시 신규 교사가 된 기분입니다.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18 교생선생님이 좋은 사서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요. 뭐라고 말해 주지요? 19 처음 받아본 도서관 민원 전화, 낯설고 어쩔 줄 모르겠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20 방학인데 학교장은 도서관 개방을 원합니다. 저는 연수도 받고 발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1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잊지 않고 점검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3. 학교도서관의 책장 22 질 좋은 수서를 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요? 23 수서 회의 구성 방법 및 팁을 알려주세요. 24 추천도서 목록은 어떻게 제공하는 게 좋을까요? 25 수서에 도움이 될 만한 참고자료가 있을까요? 26 정기간행물을 선정하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나요? 27 교사가 수업에 사용한다고 책을 많이 사달라고 해요. 교사가 원하는 책은 다 사줘야 하나요? 28 관리자가 도서 구입을 지시하며 책 몇 권을 주었는데, 책이 기준에 못 미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9 왜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빌려주냐는 민원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30 고등학교 도서관에 왜 그림책이 있냐고 물어요. 뭐라고 답하면 될까요? 31 재학생, 졸업생의 도서 연체를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32 도서를 구입할 때 DLS에서 복본을 한 권씩 검색하려니 힘들어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4. 탐하고 싶은 도서관 프로그램 35 프로그램 진행할 때 학생들을 주도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36 프로그램 운영 예산이 부족해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모 사업이 있을까요? 37 특별한 학교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고 싶은데 참고할 만한 내용이 있나요? 38 학생들을 도서관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 추천해 주세요. 39 학생들이 마음속 깊이 만족했던 프로그램 경험을 나눠 주세요. 40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전체 과정이 궁금해요. 41 학교 밖 독서캠프, 여행을 기획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2 옆 학교와 함께 연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43 학교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학생들이 참여를 안 해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44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5. 똑똑해지는 도서관 수업 45 사서교사는 어떤 과목을 가르치나요? 46 사서교사는 비교과 교사 아닌가요? 수업을 할 수 있나요? 47 도서관 이용교육의 팁이 있을까요? 48 제 수업도 있고, 협력수업도 하면 수업 시수가 너무 많아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9 협력수업을 처음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협력수업의 전 과정이 궁금해요! 자세히 알려 주세요. 50 수업을 하는데 학생들이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며 잘 듣지 않아요. 아이들을 어떻게 사로잡지요? 51 학교에서 공개 수업을 하라고 해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52 고등학교 교양 선택과목을 개설할 수도 있나요? 53 고등학교 교양 진로선택과목을 개설한 사례가 있나요? 6. 변하는 도서관, 반하는 도서관 54 학교도서관 재구조화 과정은 어떻고, 체크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요? 55 학교도서관 재구조화를 하려고 합니다. 학교도서관 공간 기준이 궁금해요. 56 학교도서관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7 국내외 복합화 시설을 견학하거나 엿보고 싶어요. 좋은 사례를 추천해 주세요. 58 원하는 도서관의 공간 구성과 디자인이 있는데, 관리자와 행정실은 반대합니다. 어떻게 조율해 나가면 좋을까요? 59 학교도서관 재구조화를 했더니 모든 회의를 학교도서관에서 해요. 회의 시간에는 학생들 출입이 어려워지는데 어떻게 하지요? 60 관계 형성에 유용한 온라인 툴과 사용 예시를 알려 주세요. 61 온라인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할 때 학생들에게 책을 어떻게 읽히지요? 62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독서토론동아리를 오프라인만큼 할 수 있을까요? 63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64 도서관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잘 챙겨 보지 않아요. 온라인 소식지는 좀 나을까요? 학교도서관에 꽂힌 수많은 물음표 옆에 차근차근 또박또박 진심 어린 답글을 달다! 학교도서관에는 책장을 메운 다양한 책만큼 여러 가지 고민이 쌓이곤 한다. 도서관 운영자는 너른 도서관을 책임져야 할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과 관리자와 선생님들을 상대해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알고 싶은 것도,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 이런 현실을 질 알고 비슷한 상황을 겪어 온 네 명의 사서선생님이 운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담은 질문들을 모으고 추린 다음 답변을 해주고자 했다. 각각의 상황들에 대해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솔직하고 자세하게 풀어내기로 했다. 질문부터가 다르다. “도서관에서 몰래 가방에 책을 집어넣는 학생 발견! 이럴 때 대처법을 알려주세요.”, “처음 받아본 도서관 민원 전화, 낯설고 어쩔 줄 모르겠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교사가 원하는 책은 다 사줘야 하나요?” 등 난감한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답변 중에는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현실적인 내용이 많다. 질문 중에는 “‘사서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답을 못했어요.”, “교생선생님이 좋은 사서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요. 뭐라고 말해 주지요?” 등과 같이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게 만드는 것도 있다. 이런 다양한 질문들에 선생님들은 든든한 조언을 전하기도 하고, 알짜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며, QR코드나 홈페이지 등을 공유하며 유용한 자료를 알려주기도 한다. 이런 질문과 답변을 찬찬히 읽다 보면 선생님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서 볼 수 있게 구성했으므로, 궁금한 부분만 골라서 읽어도 될 것이다. 선생님들은 “정답을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각각의 학교도서관에서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토론할 내용을 준비한 책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독자로서 책을 먼저 접한 몇몇 선생님은 “애정 어린 멘토링”, “실전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담은”, “마음을 다독여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꼭 필요한” 등의 소감을 남겼다. 부디 학교도서관 선생님들이 책상 가까이 꽂아 놓고 궁금할 때마다 꺼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학교도서관 운영자가 아니더라도 학교도서관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이해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겠다.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에 포함된 다양한 사람을 하나로 묶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무조건 옳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다른 방식도 존재한다는 열린 마음을 갖는 게 필요합니다. 대화를 해보세요. 그래야 문제점이 파악되고 해결 방법도 보입니다. -‘핫’교도서관 관계 내가 행복해지려면 내가 하는 일에 스스로 만족해야 하기에 더 즐겁고 알차게 일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안전운전 생활백서
렛츠북 / 듀자미 (지은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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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북취미,실용듀자미 (지은이)
안전 운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모두를 위한 운전책으로, 안전운전을 위한 기본자세, 출발 전 점검, 주행 기본, 경제운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머리말 5 모범운전자 8 1장 안전운전을 위한 기본자세 11 앉은 자세 12 / 주행 시 자세 14 / 복장 16 2장 출발 전 점검 19 거울 20 / 페달 22 / 추가 제동 장치 24 / 시동 26 / 계기판 28 / 온도 조절 장치 32 / 점등 34 / 비상등 36 / 와이퍼 38 / 틴팅 40 / 타이어 42 / 어린이 안전 장치 44 / 트렁크 46 / 차량 점검 주기 48 / 소모품 교체 주기 50 / 적성검사 52 / 필수 품목 54 3장 주행 기본 57 우회전 및 좌회전 58 / 신호등 60 / 차로 62 / 차로 변경 64 / 앞지르기 및 차선 66 / 전용차로 70 / 버스 전용차로 72 / 규정속도 74 / 주차 및 정차 78 4장 안전운전 81 안전거리 82 / 교차로 84 / 서행 86 / 악천후에서의 주행 88 / 고속도로 90 / 운전자의 의무 92 / 난폭운전 및 보복운전 94 / 음주운전 96 / 휴대전화 사용 금지 98 / 통행 정리 100 / 자동차보험 102 / 김 서림 및 성에 제거 104 / 차량 내부 공기 106 / 장기 주차 108 / 초보운전 110 5장 경제운전 112 퓨얼컷 114 / 기어 중립 116 / 에너지 효율 118 6장 교통사고 발생 시 121 사고 조치 122 / 사고 신호 124 / 현장 보존 126 / 긴급 자동차 128 / 로드킬 예방 130 7장 운전면허 133 면허 종류 134 / 승합차 136 / 면허 정지 기준 138 / 면허 취소 기준 140 / 국제 운전면허 142 / 운전면허증 분실 시 144 맺음말 146 주요 범칙금액 정리 148 안전 운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모두를 위한 운전책! 운전대 높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비 오는 추운 날에 성에가 끼면 어떡하죠? 오랜만에 운전하는데 걱정됩니다. 면허가 있어도 운전이 낯선 당신에게, 안전을 위한 운전책!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노무현입니다
돌베개 / 노무현재단 (엮은이)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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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소설,일반노무현재단 (엮은이)
노무현의 모든 명연설을 한 권의 단행본에 담아낼 수는 없었다. 가령, 2007년 6월에 있었던 참여정부평가포럼 기념 강연은 매우 중요한 연설임에도 불구하고 그 양이 방대하여 책에 담아내기 어려웠다. 또한 오디오가 잘 보존되지 않은 것들도 있어 아쉽게도 수록할 수 없었다. 제한된 지면에서 연설의 분야와 시기를 골고루 안배해서 수록했다. 이 책은 단순한 연설문집에 그치지 않고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었다. 정치인 노무현, 나아가 대통령 노무현의 생생한 육성을 그대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문 및 해설 낭독은 참여정부에서 비서관을 지낸 윤태영 이사(현 노무현재단 이사)가 맡았다.다시 만나는 노무현의 육성, 그리고 사자후 1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다 먹는 것 입는 것 걱정 안 하고 하루하루가 신명나게 이어지는 세상 【1988. 7. 8. 국회 임시회 13대 국회의원 첫 대정부질문】 비겁한 교훈을 가르친 600년 기회주의 역사의 청산 【2001. 12. 10. 『노무현이 만난 링컨』 출판기념회 및 후원회 연설】 2부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 평화와 번영과 도약의 새 역사 【2003. 2. 25. 제16대 대통령 취임사】 마음에 가진 담장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2003. 6. 9. 일본 국회 연설】 스스로의 국방력으로 나라를 지키는 자주독립국가 【2003. 8. 15. 제58주년 광복절 경축사】 화해와 협력, 신뢰와 공존의 새로운 패러다임 【2004. 9. 22. 모스크바 대학 초청 연설】 EU 통합과 동북아 시대 【2004. 12. 7.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 초청 연설】 3부 민주주의와 국민 통합 인권위원회의 주장과 정부의 주장이 부닥치는 것이 민주주의 【2003. 12. 10. 세계인권선언 제55주년 기념식 연설】 대화와 타협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승복하는 민주주의 문화 【2004. 5. 15. 업무 복귀에 즈음하여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 5・18광주가 우리에게 던진 숙제 【2004. 5. 18. 5·18민주화운동 제24주년 기념사】 과감한 결단으로 국민 통합의 시대 열자 【2005. 8. 15. 제60주년 광복절 경축사】 민주주의와 국민 통합 【2006. 8. 15. 제61주년 광복절 경축사】 민주주의를 말하다 【2007. 6. 8. 원광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특별 강연】 6월항쟁과 미완의 과제 【2007. 6. 10. 제20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사】 4부 역사 바로 세우기 한국의 선택에 따라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변화하는 시대 【2004. 3. 1. 제85주년 3·1절 기념사】 올바른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밝혀야 【2004. 8. 15. 제59주년 광복절 경축사】 사과에 합당한 일본의 실천을 요구한다 【2006. 3. 1. 제87주년 3·1절 기념사】 국가권력의 합법적 행사, 그리고 일탈의 무거운 책임 【2006. 4. 3.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 추도사】 독도는 통한의 역사가 새겨진 역사의 땅 【2006. 4. 25. 한일 관계 특별담화 발표】 5부 새로운 길 신문의 미래가 민주주의의 미래 【2005. 5. 30. 제58차 세계신문협회 총회 개회식 축사】 지속적이고 광범위하며 근본적인, 참여정부의 혁신 【2006. 2. 15. 대한민국 혁신포럼 2006 축사】 참여정부 안보 정책과 자주국가의 길 【2006. 12. 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50차 상임위원회 연설】 FTA는 정치도 이념도 아닌, 국가경쟁력의 문제 【2007. 4. 2. 한미 FTA 협상 타결에 즈음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2007. 6. 16. 제8회 노사모 총회 축하 메시지】 시장주의, 진보주의, 그리고 국가의 역할 【2007. 10. 18. 혁신 벤처 기업인을 위한 특별 강연】 대북 정책,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 【2008. 10. 1. 10·4 남북정상선언 1주년 기념식 강연】 노무현재단이 직접 뽑고 해설한 대통령의 명연설 26편! “말 속에 혼을 담아냈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그가 남긴 말을 음미하다 보면, 위대한 사상가의 철학을 만나게 된다.” _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세균 말하는 정치인, 소통하고 대화하는 대통령 그는 말하는 정치인이었습니다. 소통하고 대화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를 만나도 언제나 일관되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자신의 철학과 노선을 분명하게 전달하면서 청중을 설득했습니다. 때로는 촌철살인도 구사했고 때로는 시의적절한 비유를 활용했습니다. 그의 말은 화려한 듯하면서도 담백했고, 격정적인 듯하면서도 차분했습니다. 그의 말에는 자신이 살아온 삶과 정치의 역정이 담겨 있었고, 세상을 바꾸어 나갈 정책과 비전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금의 우리에게 노무현은 그의 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가 했던 말 한마디는 한 컷의 사진, 한 편의 영상보다 더 강렬한 인상으로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 그가 숱한 역정을 거치는 동안 우리에게 남겨 놓은 말을 음미하다 보면, 우리는 한 시대를 바꾸려 했던 큰 정치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통찰과 혜안으로 미래를 준비했던 탁월한 사상가를 마주하게 됩니다. ―「다시 만나는 노무현의 육성, 그리고 사자후」 중에 노무현재단이 직접 뽑고 해설한 대통령의 명연설 _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연설은 매우 많다. 그의 임기 5년 외에도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퇴임 이후의 연설까지, 그가 남긴 연설이 13주기가 되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까닭은 그의 말 속에는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정치철학이라고 불러도 좋고 국정철학이라 불러도 좋을, 그 단단한 심지가 노무현의 말 속에 도도히 흐른다. _ 노무현의 연설들은 인터넷 공간에, 노무현 사료관에, 또 대통령기록관에 흩어져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연설들을 노무현재단이 직접 뽑고 해설해서 책으로 펴냈다. 연설 한 편 한 편 공들여 뽑고, 연설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사건들을 해설로 담아, 왜 이런 연설을 하게 되었는지 그 맥락을 설명해준다. 노무현재단은 노무현이 남긴 가치와 철학을 시민에게 알리고 민주주의 발전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되었다.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세계 유일의 대통령기념사업단체이다. _ 노무현의 모든 명연설을 한 권의 단행본에 담아낼 수는 없었다. 가령, 2007년 6월에 있었던 참여정부평가포럼 기념 강연은 매우 중요한 연설임에도 불구하고 그 양이 방대하여 책에 담아내기 어려웠다. 또한 오디오가 잘 보존되지 않은 것들도 있어 아쉽게도 수록할 수 없었다. 제한된 지면에서 연설의 분야와 시기를 골고루 안배해서 수록했다. _ 이 책은 단순한 연설문집에 그치지 않고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었다. 정치인 노무현, 나아가 대통령 노무현의 생생한 육성을 그대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문 및 해설 낭독은 참여정부에서 비서관을 지낸 윤태영 이사(현 노무현재단 이사)가 맡았다. 이 책에 수록된 연설들 이 책은 대통령 취임 전 연설 2편, 재임 시기의 연설 23편, 퇴임 후 연설 1편, 도합 26편의 연설이 5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1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다’에서는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 정치인 시절의 연설 두 편을 실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 부산 동구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입니다.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별로 성실한 답변을 요구 안 합니다. 성실한 답변을 요구해도 비슷하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88. 7. 8. 국회 임시회 13대 국회의원 첫 대정부질문 <먹는 것 입는 것 걱정 안 하고 하루하루가 신명나게 이어지는 세상> 공권력으로 강한 권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이 강한 권력을 만듭니다. 링컨 대통령이 그 어려운 정치적 상황을 헤쳐 내고 그 엄청난 반대와 비판을 제압하고 마침내 전쟁에 승리하고 노예를 해방할 수 있었던 그 힘은 신념이었습니다. 확고한 신념 그리고 용기 그리고 강한 실천력, 그것은 외모의 위엄에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함부로 뽑아 드는 공권력의 칼이 아니라, 강한 철학적 도덕적 신념과 그 신념을 지켜 낼 수 있는 용기와 결단, 그리고 추진력인 것입니다. 저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 볍지 않습니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금배지 하나를 위해서 이 당 저 당 줄을 바꾸었을 때 저는 금배지 무시하고 저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자리에 굳건히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바위처럼, 태산처럼 제가 서 있어야 할 곳에 서 있었고 가야 할 길을 걸어갔습니다. ―2001. 12. 10. 『노무현이 만난 링컨』 출판기념회 및 후원회 연설 <비겁한 교훈을 가르친 600년 기회주의 역사의 청산> 2부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는 대통령 임기 초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연설 다섯 편을 실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항상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모든 것을 국가와 민족 여러분 앞에 바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2003. 2. 25. 제16대 대통령 취임사 <평화와 번영과 도약의 새 역사>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일본 속담에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며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가 살아가는 모습이야말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가장 귀한 가르침이 된다는 뜻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아이들에게 어떤 등, 어떤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겠습니까. 우리 모두 마음에 가지고 있는 담장을 허물어 내십시다. 진정한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 나가십시다. 그래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더욱 멋지고 밝은 미래를 물려줍시다. 우리가 굳게 손잡고 나아갈 때, 미래는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2003. 6. 9. 일본 국회 연설 <마음에 가진 담장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역사는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웠으며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가? 지금 여러분의 생각과 실천이 바로 내일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2004. 12. 7.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 초청 연설 <EU 통합과 동북아 시대> 3부 ‘민주주의와 국민 통합’에서는 임기 전반에 걸쳐 추구하던 통합과 공존의 정치,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철학을 읽을 수 있는 연설 일곱 편을 실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언론 자유를 얘기하고 있는데, 언론 자유는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자유만 말하고 있는데, 사실은 돈으로부터의 자유, 말하자면 금권으로부터의 자유가 대단히 중요한 것이고, 오늘 언론 사주가 금권화 돼 있는 사회에서는 언론 사주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언론의 자유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언론의 자유는 언론 사주로부터의 자유, 이들 데스크로부터나 좀, 데스크야 뭐 직업상 어쩔 수 없다 할지라도, 사주로부터 언론 자유를 얘기해야지 난데없이 참여정부보고 자꾸 언론 자유, 언론 자유 해요. 언론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국민의 편에서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는 시민의 권력이 되어야 합니다. 약자의 권력이 되어야 합니다. 참여정부도 약자니까 좀 도와주시면 안 될까요? ―2007. 6. 8. 원광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특별 강연 <민주주의를 말하다> 4부 ‘역사 바로 세우기’는 악화되는 한일 관계에 대한 우려와 국가권력의 책임에 대한 의지를 담은 연설 다섯 편을 실었다. 일본은 이미 사과했습니다. 우리는 거듭된 사과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사과에 합당한 실천을 요구할 뿐입니다. 사과를 뒤집는 행동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주변국이 갖고 있는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의심을 살 우려가 있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미 독일과 같이 세계 여러 나라가 실천하고 있는 선례가 그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보통국가’, 나아가서는 ‘세계의 지도적인 국가’가 되려고 한다면 법을 바꾸고 군비를 강화할 것이 아니라, 먼저 인류의 양심과 도리에 맞게 행동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올바른 길일 것입니다. 저는 대다수 일본 국민들의 뜻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일본 국민의 양식과 역사의 대의를 믿고 끈기 있게 설득하고 또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2006. 3. 1. 제87주년 3·1절 기념사 <사과에 합당한 일본의 실천을 요구한다> 국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역사이든 부끄러운 역사이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서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국가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 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국가권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확보되고, 그 위에서 우리 국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통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6. 4. 3.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 추도사 <국가권력의 합법적 행사, 그리고 일탈의 무거운 책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2006. 4. 25. 한일 관계 특별담화 발표 <독도는 통한의 역사가 새겨진 역사의 땅> 5부 ‘새로운 길’은 언론, 정부 혁신, 시장경제, FTA와 안보 정책 등 각 분야에 대해 임기 중 자신이 제시했던 의제들을 설명하거나 정리하는 연설, 그리고 퇴임 후에 ‘남북 관계’에 대해 소신을 피력한 연설 등 일곱 편의 연설을 실었다. 이게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작전 통제 하나 할 만한 실력이 없냐. 대한민국 군대들 지금까지 뭐 했노 이거예요. 나도 군대 갔다 왔고 예비군 훈련까지 다 받았는데, 심심하면 사람한테 세금 내라 하고, 불러다가 뺑뺑이 돌리고 훈련시키고 했는데, 그 위의 사람들은 뭐 했어? 작전통제권, 자기들 나라 자기 군대 작전 통제도 한 개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만들어 놔 놓고, 나 국방장관이오 나 참모총장이오 그렇게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고 말았다는 얘깁니까? 그래서 작통권 회수하면 안 된다고 줄줄이 몰려가서 성명 내 고,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이렇게 수치스런 일들을 하고. 작통권 돌려받으면 우리 한국군들 잘해요. 경제도 잘하고 문화도 잘하고 영화도 잘하고, 한국 사람들이 외국 나가 보니까 못하는 게 없는데, 전화기도 잘 만들고 차도 잘 만들고 배도 잘 만들고 못하는 게 없는데, 왜 작전통제권만 왜 못한다는 얘깁니까? ―2006. 12. 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50차 상임위원회 연설 <참여정부 안보 정책과 자주국가의 길>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에게 역사의 과제가 남아 있는 한 노사모는 끝이 날 수 없습니다. 노사모는 노무현을 위한 조직이 아닙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만든 모임입니다. 한국 민주주의, 새로운 역사를 위한 모임입니다. 저도 임기를 마치면 노사모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친구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때까지 저는 대통령으로서, 여러분은 깨어 있는 시민으로서 각기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2007. 6. 16. 제8회 노사모 총회 축하 메시지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권태응 전집
창비 / 권태응 (지은이), 도종환, 김제곤, 김이구, 이안 (엮은이)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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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권태응 (지은이), 도종환, 김제곤, 김이구, 이안 (엮은이)
동요 「감자꽃」 등으로 널리 알려진 권태응의 문학 전집이다. 탄생 100주년, 사후 70년 만의 일이다. 권태응은 해방 직후 4년 남짓 활동하고 34세에 요절한 동시인이다. 생전에는 <감자꽃>(1948) 단 한 권만을 발표하였다. 이후 육필로 남긴 많은 동시와 산문이 유족에 의해 공개되었으나 그간 정리되고 활자화되지 못하여 권태응 문학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그다지 진전되지 못하였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인 도종환, 아동문학평론가 김제곤 등 후학들이 권태응의 미발표 육필 원고를 정리하여 마침내 <권태응 전집>을 엮었다. 동시·동요 360여 편, 소설 8편, 희곡 3편, 수필 2편이 수록된 이번 전집에는 해방기 농촌의 자연과 어린이의 삶을 탁월하게 그려 낸 동시인이자 민족운동·독립운동에 몸 던졌던 사상가 권태응의 새로운 면모가 드러난다. 마침내 선보이는 전집을 통해 권태응이 지닌 문학적 가치가 적실하게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책머리에/도종환 일러두기 제1부 동요·동시 송아지 머리말 어린이의 노래 노래 보따리 꿈 꿈 봄나들이 까치집 1 무엇 반짝 꿈나라 빨강 봉선화 물동우 1 벼개 삐약삐약 병아리들 편지 노래 손님 제비와 참새 헤엄 맹꽁 징꽁 빨랫줄에 쌍둥이 형제 우리 집 시계 할아버지 수염 우리는 옥수수 1 기차 고무총 사냥 저녁잠 새벽잠 아기와 별 아침 이슬 등잔불 옛날얘기 청개구리 여름과 겨울 달구경 휘파람 미루남구와 버드남구 팽이야 팽이야 고개 숙이고 오니까 하늘과 바다 머리말 봄 봄 담 너머 멀리엔 앵도 벽장문 닭 모이 매미 찾기 들판 바람 정자나무 망근 짓자 조리 짓자 늦가을 편지 귀뚜라미 찔레꽃과 나비 산속 애기 섬속 애기 자장노래-첫째 번 자장노래-둘째 번 하늘과 바다 같어요 발가숭이산 (제목 모름) 우리 동무 1 우리 시골 이슬비 돌아온 제비 보리밭 매는 사람 따가새 벽장 엿 장미화 기다리던 비 1 우리들 노래 옥수수 2 이 길 봉선화 노랑 차미 송아지와 아이 여름 밤 더위 먹겠네 아가야 울지 마라 올벼 장에 가신 할머니 날기 멍석 목화 따기 달밤 우리 집 그림 활쏘기 내기 갈가마귀 떼 겨울나무들 오빠 생각 미루나무에 하얀 눈 나무꾼들 뻐꾹새 아버지 산소 산밭 틀리는 걱정 치운 겨울 산불 파랑 산 붉은 산 어린 나무꾼 술래잡기 햇님과 달님 어린 무궁화 잘 자는 우리 아기 다 컸다 난 싫어 문들레 부채질 풍물 1 지나가는 비 깡충깡충 병아리 참새 선생님 비행기 들밥 1 우리 집 구름과 목화 장에 가는 길 바쁜 엄마 등심 머릿심 가을 들 선물 아기의 애기 춥긴 머 추워 어린 나무꾼 햇님 산새들 겨울밤 물동우 머리말 봄날 병아리 1 참새 새끼 물동우 2 집터 쥐와 아기 시계 기다리던 비 2 송아지 1 불이 깜박 개울에서 풍물 2 뽕나무 어려진다면 가을 제비 1 살찌는 벼 가을 새벽 보고 싶은 책 밤 눈 온 뒤 마을 화롯불 까치집 2 기름과 약주 밥 얻으러 온 사람 어른들은 멋들 해 우리 동무 머리말 동네 앞길 감자꽃 머리말 땅감나무 꽃모중 앵두 2 도토리들 율무 박 농사 호박 농사 감자꽃 산골 물 어린 고기들 별님 동무 고기 동무 까치집 3 고추잠자리 송아지 2 송아지 낮잠 산 샘물 서울 구경 오곤자근 강물과 떼배 코록코록 밤새도록 달맞이 오리 또랑물 막대기 들고는 장마비 개인 날 우리 동무 2 맨발 동무 책 자랑 동무 동무 논밭으로 북쪽 동무들 지은이의 말 작품 머리말 밤 줍기 새 보기 녹두 1 녹두 2 벌어졌다 가을 지붕 하늘 우리 박 아기 산술 돗자리 능금 장수 꼬아리 돌아간다 코스모스 떡풍뎅이 병정 아저씨 원족 가는 날 가을 제비 2 안테나 추석날 국화꽃 벼템이 빈 정자 논보리 김장밭 어린 보리싹 왕골 자리 목화 호박국 호박씨 할아버지 생각 겨울 걱정 구름을 보고 약국쟁이 할아버지 선왕나무 동네 길 잘도 뵈네 기러기 누나 시집 언니와 신랑 나어린 새댁 아기들은 장사 겨울날 구름 새봄까지 스숙 씨와 참새 제주도 말 함박눈 눈 오는 밤 우리가 어른 되면 아기와 아빠 토끼 발자욱 아기 발자국 누구 발자국 늑대 발자국 겨울날 구름 밤낮없이 엄마 손 눈 많이 오면은 학교 가고파 교현교가 글공부 불 밝은 밤 아기는 무섬쟁이 대문을 덜걱덜걱 배고픈 참새들 왕겨와 비지 없는 살림일수록 모두 추위 이긴다 고추 탱자 1 동요와 또 머리말 은행나무 제비 집 참새 집 씨 봄은 가까워 새벽밥 흙무덤이 아침놀 저녁놀 꼭감과 달걀 담배 모판 고구마 싹 잉어 꽃시계 동네가 있는 곳엔 디딤돌 다리 인생 배 갈라진 참나무 풀밭에 놀 때는 재밌는 집 이름 한동네 사람 동네엔 누가 사나 지구 제일로 소중한 것 목장 송아지 탱자 2 어젯밤 손님 할아버지 동무는 인력거 아침 참새 아기 잠 1 병아리 2 공일날 1 공일날 2 알고만 싶어요 달팽이 1 달팽이 2 누에 물어봤어요 어느 날 눈을 감아보고는 퍼진다 퍼진다 벌통 속엔 새매와 참새 살구씨 어머니 약 약병아리 빨강 앵도 참새 굴 집비둘기 산딸기 아기 잠 2 할아버지 친구 언제나 살 수 있나 호도 첫 열매 옥수수 3 자꾸자꾸 퍼진다 서울 가는 뻐스 맹꽁이 햇보리밥 함박꽃 산골 마을 머리말 귀머거리 할머니 귀머거리 서쪽새 (A) 서쪽새 (B) 산골길 피란길 이 산골까지 피란 와서 잠깐 사귄 동무 피란 곳 동무 산 샘물 (A) 산 샘물 (B) 밤마실 산길 왜 싸우나 (A) 왜 싸우나 (B) 꾀병 저놈 비행기 하늘만 보지요 영 너머로 (A) 영 너머로 (B) 산골 마을 (A) 산골 마을 (B) 산에는 두멧골에서 두멧골 조용도 하다 소 뜯기기 (A) 소 뜯기기 (B) 외딴집 (A) 외딴집 (B) 모두 일갓집 꽃밭 꽃 씽씽 나란히 푸근한 나무 나무 걱정 세 가지 빛깔 약풀 뜯으러 억울한 농민들 쌍놈 비행기 나쁜 놈들 쓰르라미 꿀벌 들밥 2 수양골 암탉 소리 책 읽는 소리 산속 마을 산속 아이들 없어진 도야지 산골 제비 밤만 되면 반딧불 거미줄 매미 자장노래 홈통물 무궁화 뒷말 기타 무럭무럭 자라고 한 밤 자곤 두멧골 애들 떠나보고야 제2부 산문 소설 식모 청폐환(靑肺丸) 새살림 별리(別離) 지열(地熱) 산울림 양반머슴 울분 희곡 우리 교실 고향 사람들 동지들 수필 파리채 좌우론 부록 1: 동요·동시집 서지 사항 부록 2: 동요·동시 재수록 현황 해설/김제곤 연보 찾아보기해방기 농촌의 자연과 어린이의 삶을 동심의 눈으로 탁월하게 그려 낸 시편들 민족운동·독립운동에 몸 던진 시인의 새로운 면모를 밝히는 소중한 자료 권태응 선생의 동시는 아름답습니다. 농촌의 풍경을 노래한 동시, 자연과 사물을 아름답게 노래한 동시가 많습니다. 농촌 아이들의 삶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시가 많습니다. 권태응 선생의 동시는 따뜻합니다. 가난한 이들, 일하는 이들에 대한 연민이 깊게 배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좋은 동시가 많습니다. _시인 도종환 ‘책머리에’에서 동요란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요, 아이들이 읽는 시지요. 그런 글을 죽음을 앞둔 병상에서 마치 자기가 동요를 쓰기 위해 세상에 잠깐 왔다는 듯이, 밤중에도 쓰고 새벽에도 쓰고 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우리 농사꾼들의 삶과 마음, 농사꾼 아이들의 세계를 이런 정도로 보여 주고 노래해 보인 사람이 지금까지 우리 문학사에서 아무도 없습니다. _아동문학가 이오덕 『농사꾼 아이들의 노래』(소년한길 2001) 동천(洞泉) 권태응(權泰應 1918∼1951)은 해방 직후 4년 남짓 활동한 동시인이다. 일본 유학 시절 조선 독립을 위해 활동하다가 검거되어 감옥에서 폐결핵을 얻었다. 병마와 싸우며 동요·동시를 쓰다가 한국 전쟁의 와중에 34세로 생애를 마감한 비운의 삶을 살았다. 생전에는 한 권의 동시집(『감자꽃』, 글벗집 1948)에 30편의 작품을 내놓은 것이 전부였으므로, 그간 해방기에 소략한 작품을 남기고 요절한 동시인쯤으로 해석되기 일쑤였다. 그의 문학적 면모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사후 40여년이 흐른 1990년대에 와서다. 생전에 간행된 『감자꽃』 외에도 육필 형태의 동요·동시집 여러 권과 소설, 희곡, 수필 등 많은 유고를 남겼다는 사실이 유족에 의해 공개되면서 그의 면모가 새로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1948년에 간행된 『감자꽃』 수록작에 육필 동시집에서 고른 작품을 더해 모두 94편의 시를 수록한 동시선집 『감자꽃』(창비 1995), 육필 동시집들에 수록된 미발표 작품들을 중심으로 권태응 동시의 특질을 연구한 이오덕의 『농사꾼 아이들 노래』(소년한길 2001)는 시인 권태응의 위치를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해 주었다. 그러나 이제껏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한시도 그치지 않고 여러 권의 육필 작품집을 남겼던 그 창작의 전모가 온전히 공개된 적은 없었다. 2018년은 권태응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리기 위하여 시인 도종환과 아동문학평론가 김제곤 등 후배 문인들이 2년 가까이 미발표 육필 원고를 해독하고 정리하여 마침내 『권태응 전집』을 엮었다. 『권태응 전집』에는 동요·동시 360여 편, 소설 8편, 희곡 3편, 수필 2편을 수록했다. 생전에 간행된 유일한 동시집 『감자꽃』을 비롯하여 그가 손수 엮은 9권의 미간행 육필 동요·동시집과 미발표 소설·희곡·수필까지 모두 한데 모은 것이다. 이로써 권태응 탄생 100주년, 사후 70여 년 만에야 비로소 시, 소설, 희곡 등 장르를 넘나들었던 그의 문학적 재능을 유감없이 볼 수 있게 되었다. 농촌의 자연과 사물을 동심의 눈으로 아름답게 노래한 탁월한 시인일 뿐만 아니라 농촌 현실과 농민들의 절실한 삶을 그리며 해방 전후 식민지 현실과 농민 문제를 고민한 작가로서의 면모 또한 새로이 부각할 자료이다. 『권태응 전집』을 바탕으로 앞으로 후학들이 권태응 문학에 대해 한층 깊은 연구와 풍성한 논의를 펼쳐갈 수 있게 되었다. ‘어른과 아이와, 밭과 논과, 산과 나무와, 강과 물과, 하늘과 별과, 이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쓴 시 나는 여러 해째 요양 중에 있습니다. 그래 좋은 일을 많이 하고는 싶으면서도, 마음뿐입니다. 이번 처음으로 내놓는 동요집은 어린 동무들의 조꼬만 선물이 되었으면 하지만, 몇 개나 즐겁게 노래할 수 있을는지요? 조마로운 마음에서도, 새 나라 여러 동무들의 무럭무럭 자라나갈 것을 나는 정성껏 빌겠습니다. _1947년 7월에 엮은 미간행 육필 동시집 『하늘과 바다』의 머리말 제1부는 동요·동시이다. 여기에는 간행 동시집 『감자꽃』(1948)과 손수 엮은 미간행 동시집 『송아지』(1947), 『하늘과 바다』(1947), 『물동우』(1948), 『작품』(1949~50) 등 10권의 작품집에 실린 동요·동시 360여 편을 수록하였다. 권태응은 1947년부터 1950년까지 약 4년 동안 놀랍게도 10권의 동시집을 엮었다. 폐결핵 3기 중환자의 몸에도 불구하고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동시 창작에 쏟아 부은 것이다. 특히 『동요와 또』(1950)와 작고 직전 산중 피란 생활에서 지은 작품들을 엮은 『산골 마을』(1950)에는 각 편마다 창작 일시를 빠짐없이 적었고, 초고를 개고하는 데 몰두하는 등 좀 더 나은 작품을 얻기 위해 고투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피란꾼 잠들은 / 산골 마을에, // 서쪽새 우는 소리 / 처량도 하다. // 너는 왜 밤만 되면 / 자꾸 우니? // 떠나온 집 생각에 / 잠 안 온다. _1950.7.15. 서쪽새(A) 전문 밤만 되면 / 서쪽새 운다. // 집 생각에 / 잠 안 오네. _1950.7.22. 서쪽새(B) 전문 권태응은 뛰어난 현실감각과 언어감각을 동시 속에 조화롭게 담아냈다. 그의 시는 농촌의 자연과 사물을 아름답게 노래했다. 또한 가난한 이들, 일하는 이들에 대한 연민이 깊게 배어 있고, 농촌 아이들의 삶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담겨 있다. 「감자꽃」 「땅감나무」 등과 같이 농촌 풍경을 진솔하게 보여 주고 자연과 사물을 아름답게 노래한 동시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치운 겨울」 「언제나 살 수 있나」 등에서 보듯이 해방 직후의 나라 현실을 걱정하는 동시도 여러 편이다. 그는 “38선이 없어지고 우리의 참된 나라가 서는 날, 어린 동무들도 정말로 활발스레 뛰놀고 노래하고 공부할 수 있”는 날을 염원했고, “하루빨리 남북통일의 참된 나라가 서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자유의 날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린”(『우리 동무』 1948, 머리말) 시인이기도 했다.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 파보나 마나 하얀 감자. _「감자꽃」 전문 키가 너무 높으면, / 까마귀 떼 날아와 따 먹을까 봐 / 키 작은 땅감나무 되었답니다. // 키가 너무 높으면, 아기들 올라가다 떨어질까 봐 / 키 작은 땅감나무 되었답니다. _「땅감나무」 전문 까마귀가 데려오는 치운 겨울 / 제비들은 겁이 나서 도망갔다. // 없는 살림 우리들은 어찌하나 / 땔나무도 입을 옷도 변변찮고…… // 까옥 까옥 무서웁다 치운 겨울 / 피할 수도 숨을 수도 없고 보니. / 없는 살림 우리들은 큰 탈 났다 / 살림 걱정 없는 나란 왜 못 서나? _「치운 겨울」 전문 또한 권태응의 동요·동시는 풍부한 우리말로 가득하다. 아름답고 재미있는 시늉말로 내용을 생동감 있게 보여 주고 방언을 시어로 사용하여 정겨움을 더했다. ‘얼뚱애기’(얼러 주고 싶은 귀여운 아기), ‘용이’(군것질거리), ‘찌어리’(찌꺼기), ‘타래’(꼬투리)와 같은 방언을 비롯하여, ‘오골박작’(작은 벌레나 짐승, 사람 등이 한곳에 빽빽하게 많이 모여 자꾸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오볼조볼’(작은 열매 따위가 많이 매달려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탈방탈방’(물건이 얕은 물 위에 떨어질 때 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말), ‘오곤자근’(서로 정답게 지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캥매캥’(꽹과리 소리를 흉내 내는 말)과 같은 시늉말들이 풍성하다. 밖에 갔다 들어오면 / 손을 쬐고 / 마실꾼이 찾아오면 / 내어주고 // 오곤자근 둘러앉는 / 정다운 화롯불. // 먼 산 나무 아버지 / 장도 데고 / 칭얼대는 어린 동생 / 밤도 굽고 // 몽실몽실 냄새 구수 / 정다운 화롯불. _「화롯불」 전문 제2부에는 소설 8편, 희곡 3편, 수필 2편을 실었다. 권태응의 소설은 자전적 성격을 띠고 있어 그의 전기적 사실을 재구성하는 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 「청폐환」 「별리」 「지열」에 등장하는 ‘문식’은 작가의 분신이라 할 수 있다. 도쿄 유학 시절 좌익사상으로 검거되어 철창생활을 하다가 흉병이 발병하여 고향에 돌아와 요양을 하는 인물로 설정된 문식은 작가의 자화상이나 다름없다. 해방 직후의 농촌 현실을 보여 주는 「양반머슴」 「울분」은 작가의식과 그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작품이다. 희곡 세 편은 실제 상연을 목적으로 한 작품으로 보인다. 학동극 「우리 교실」은 생동감 있고 호기 있는 아이들의 행동과 대사가 흥미롭다. 「고향 사람들」과 「동지들」은 연작으로, 식민지 농촌현실의 궁핍한 삶과 지주와 소작 농민들 간의 갈등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이 연작에 등장하는 ‘광식’은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일제를 등에 업고 횡포를 부리는 지주에 맞서 소작농민들과 함께 싸워 가는 청년 지식인으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작가의 분신인 ‘문식’과 짝을 이루는 인물이다. 수필 「파리채」에는 고통스러운 병상의 삶을 견뎌 내면서도 여전히 민족의 앞날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 있고, 「좌우론」은 해방 직후의 현실에 대한 탁월한 풍자와 비판정신이 돋보인다. 권태응은 겨레를 위한 민족·독립 운동의 의지를 어린이를 위한 문학 창작으로 승화시키고자 하였다. 그리고 해방기 농촌 현실에 기반한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만들어 냈다. 일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현실을 살아가는 어린이상을 밝고 생동감 있게 그려 낸 점은 권태응만의 미덕이다. 비로소 펴내는 『권태응 전집』이 권태응 문학의 가치를 적실하게 평가할 소중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권태응 탄생 100주년, 사후 70여 년 만에 그가 남기고 간 육필 자료의 먼지를 털어 한데 모으게 된 것은 감격스러운 일임에 틀림없다. 이 땅의 굴곡진 역사를 살아가며 목숨이 다할 때까지 시인의 사명을 온몸으로 완수하려 했던 한 인간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를 하기까지 시간은 참 더디게도 흐른 셈이다. 겨우 수습된 이 전집을 바탕으로 권태응에 대한 한층 깊은 이해와 풍성한 논의들이 오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_아동문학평론가 김제곤 ‘해설’에서
미스 트로트 노래 교실
세광음악출판사 / 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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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음악출판사소설,일반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2019년 최고의 화제작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방송된 곡과 노래 교실 인기 트로트 곡을 모아 수록한 트로트 곡집이다. 기존 가요 책보다 더 큰 악보와 더 큰 가사로 혼자서도, 노래 교실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곡마다 노래방 반주기(금영, 태진) 번호를 수록하여 쉽게 번호를 찾아 바로 노래할 수 있다. ‘용두산 엘레지, 비나리, 진정인가요’ 포함하여 총 64곡이 수록되어 있다.1. 가슴 아프게 2. 곡예사의 첫사랑 3. 꽃 4. 꽃바람 5. 나를 살게 하는 사랑 6. 나야 나 7. 단장의 미아리 고개 8. 당신 편 9. 당신 때문인 걸 10. 당신을 사랑합니다 11. 두 번 다시 12. 뒤늦은 후회 13. 목포행 완행열차 14. 무명 배우 15. 물음표만 남기고 16. 미워도 다시 한 번 17. 바람의 소원 18. 바램 19. 벤치 20. 보릿고개 21. 보약 같은 친구 22. 봄날 23. 봄날은 간다 24. 부초 같은 인생 25. 비나리 26. 비비각시 27. 사랑 참 28. 사랑님 29. 사랑아 30. 사랑은 안개 31. 사랑이 이런 건가요 32. 사랑하기 좋은 날 33. 세월아 34. 송인 35. 수은등 36. 숨어 우는 바람 소리 37. 10분 내로 38. 아모르파티 39. 안동역에서 40. 애가 타 41. 야래향 42. 여러분 43. 열두 줄 44. 열애 45. 영동 부르스 46. 용두산 엘레지 47. 이따 이따요 48. 일편단심 49. 잡지 마 50. 장녹수 51. 저 하늘 별을 찾아 52. 정 끊는 약 53. 정말 좋았네 54. 진정인가요 55. 짠짜라 56. 찍어 57. 초혼 58. 최고 친구 59. 콩깍지 60. Tears 61. 한 많은 대동강 62. 한 번만 63. 회룡포 64. 훨훨훨
너와 함께한 모든 길이 좋았다
뜨인돌 / 박윤영.채준우 지음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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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소설,일반박윤영.채준우 지음
장애. 비장애 커플의 유럽 여행 분투기. 커다란 전동 휠체어를 타는 작은 여자와 두 발로 걷는 비장애인 남자 커플이 45일간 다녀온 유럽 배낭여행의 기록이다. 여행 준비과정부터 시작해 유럽 각지의 장애인 여행 정보들까지, 글쓴이들이 맨몸으로 부딪치며 경험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물리적 제약이 많은 글쓴이들에게 유럽은 누군가 휠체어를 타고 다녀왔다는 풍문조차 들려오지 않는 미지의 세계였다. 실제로 장애인들이 선뜻 유럽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곳이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여건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절실했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정보들을 글쓴이들은 직접 수집하고 정리했다. 전동 휠체어를 비행기에 실을 때 배터리 사진을 왜 미리 찍어두어야 하는지, 런던에서는 왜 지하철보다 버스가 편한지, 휠체어를 탄 채로 런던아이와 에펠탑에 오를 수 있는지, 베르사유 궁에서는 왜 입구가 아닌 출구로 입장해야 하는지 등등 섬세하게 정리된 5개국 10개 도시의 휠체어 여행 정보에 글쓴이들은 ‘휠링 가이드(wheeling guide)’라는 인상적인 제목을 붙여놓았다.머리말 프롤로그 휠링 wheeling 가이드 : 여행 전 체크! Chapter 1 영국 런던 매너에 흠뻑 취하다 휠링 wheeling 가이드 Chapter 2 프랑스 파리 로망과 현실을 이야기하다 휠링 wheeling 가이드 디종 이곳을 몰랐다면 영원히 내 기억 속 프랑스는 파리가 전부였겠지! 휠링 wheeling 가이드 길 위에서 프랑스 스위스 chapter 3 스위스 인터라켄 나는 유럽의 지붕에 오를 수 있을까? 휠링 wheeling 가이드 길 위에서 스위스→이탈리아 Chapter 4 이탈리아 베네치아 물 위로 피어난 달빛 도시 휠링 wheeling 가이드 피렌체 여기, 나만 힘들어? 휠링 wheeling 가이드 로마 편의시설 완벽한 로마행 타임머신 휠링 wheeling 가이드 니스 상상 속 유럽 여행이 실현되는 곳 휠링 wheeling 가이드 길 위에서 니스→스페인 Chapter 5 스페인 바르셀로나 상그리아처럼 달콤한, 가우디처럼 강렬한 휠링 wheeling 가이드 : 바로셀로나 마드리드 완벽한 마지막 하루 휠링 wheeling 가이드 : 마드리드 에필로그 휠링 wheeling 가이드 : 유럽의 장애인 화장실전동 휠체어를 타고 유럽 배낭여행을 할 수 있을까? 장애.비장애 커플의 유럽 여행 분투기! 누군가의 간절한 꿈을 실현시켜줄 휠링(Wheeling) 가이드! 유럽을 여행하는 휠체어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배낭여행을 꿈꾸는 휠체어 장애인이 있다고 하자. 그는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서점의 여행서적 코너를 가득 채운 수많은 가이드북들은 휠체어 여행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베스트셀러 코너에 즐비한 장애인 휴먼스토리들 역시 용기는 줄 수 있을지언정 길 떠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다. 우주여행 가이드북은 있어도 휠체어 여행 가이드북은 없는 지구의 책방들! 세상의 모든 책이 다 모여 있다는 ‘바벨의 도서관’에는 혹시 한 권쯤 있을지 모르지만 그 전에 일단 그곳으로 가는 저상버스가 있는지 없는지, 입구에 혹시 계단이나 문턱은 없는지, 실내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지 없는지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먼저 나와야 한다. 이 책은 커다란 전동 휠체어를 타는 작은 여자와 두 발로 걷는 비장애인 남자 커플이 45일간 다녀온 유럽 배낭여행의 기록이다. 여행 준비과정부터 시작해 유럽 각지의 장애인 여행 정보들까지, 글쓴이들이 맨몸으로 부딪치며 경험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상에 흔한 게 유럽 여행이라지만, 물리적 제약이 많은 글쓴이들에게 유럽은 누군가 휠체어를 타고 다녀왔다는 풍문조차 들려오지 않는 미지의 세계였다. 실제로 장애인들이 선뜻 유럽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곳이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여건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절실했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정보들을 글쓴이들은 직접 수집하고 정리했다. 전동 휠체어를 비행기에 실을 때 배터리 사진을 왜 미리 찍어두어야 하는지, 런던에서는 왜 지하철보다 버스가 편한지, 휠체어를 탄 채로 런던아이와 에펠탑에 오를 수 있는지, 베르사유 궁에서는 왜 입구가 아닌 출구로 입장해야 하는지 등등. 베네치아의 수상버스나 인터라켄 유람선은 경사로가 제공되어 휠체어도 거뜬히 탈 수 있으며,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은 입장은 가능하지만 계단 때문에 옥상과 지하 예배당은 접근이 불가능하다. 이렇듯 섬세하게 정리된 5개국 10개 도시의 휠체어 여행 정보에 글쓴이들은 ‘휠링 가이드(wheeling guide)’라는 인상적인 제목을 붙여놓았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예상치 못한 위기들로 가득한 에세이를 읽으며 이들의 여행 경로를 따라가다 보면 여행 과정에서의 이런저런 난관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생생한 조언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휠체어를 탄 채 유레일에 오르고 작은 호스텔에 여장을 풀고 오래된 광장을 천천히 거니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이제 휠체어 장애인들은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로서의 여행을 도와줄 한 권의 책을 갖게 된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여행이 간절한 누군가에게 이 책이 커다란 희망이 될 것”이라는 뒤표지의 추천사처럼. 평범해서 오히려 특별했던 유럽에서의 시간들!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하여 비장애인들은 혹시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장애인에게 실례는 아닐지, 어떻게 해야 맞는 것인지 고민에 빠질 때가 종종 있다. 뭔가 굉장히 신경을 써가면서 ‘양보’와 ‘배려’를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 때로는 나의 선의가 상대에게 뜻밖의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런 고민에 대한 답을 의외로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들이 유럽에서 언제 감동했고 언제 행복했는지를 유심히 보면 된다. 이를테면 이런 상황들이다. 하루 종일 거리를 쏘다녀도 ‘물건’ 보듯 신기해하는 시선이나 무례한 질문 없이 자유를 만끽한 것, 한국에서는 몇 발짝만 이동하려 해도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야 했지만 유럽에서는 잠깐 길을 비켜준 것만으로도 거꾸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받은 일, 버스 기사와 승객들이 군소리 하나 없이 휠체어가 안전하게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려준 일……. 이들이 진정 바랐던 것은 장애인이라서 받는 무조건적이고 특수한 배려가 아니라 그저 사회 구성원으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이었다. 번번이 무참해지고 더 이상 상처받기 싫어 나중엔 스스로 무감각해져야 했던 한국과 달리, 특별하지 않은 유럽인들의 시선과 태도 속에서 오히려 아주 특별한 자존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글쓴이들은 “우리 여행을 대단하다고 하는 말이 굉장히 싫습니다”라고 말한다. ‘대단하다’는 말은 ‘장애인은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이라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전동 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인 여자와 비장애인 남자 커플의 여행기는 딱히 유별나거나 특별하지 않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기적도 아니다. 세상의 반응이 어떠하든, 당사자인 글쓴이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이들이 함께한 유럽의 풍경을 좇다 보면 도리어 장애인이 살아가기에 터무니없이 불편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보인다. 그리고 찬사와 갈채 뒤에 도사린 편견이 보인다. 이들의 여행이 그저 ‘대단’하다고만 여겼던 우리의 생각이 바뀔 때, 이들이 힘겨워하는 이 땅의 현실도 조금씩 바뀌어갈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우리가 같은 길 위에서! 세상 모든 ‘특별한’ 연인들을 위한 사랑 이야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여행 과정에서 두 사람이 겪었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이 각자의 시점에서 교차 서술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녀의 이야기’와 ‘그의 이야기’가 오고가는 서술 방식이 때로는 무참히 엇갈리고 때로는 완벽하게 일치하기도 하는 젊은 연인들의 마음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휠체어를 탄 여자와 비장애인 남자라는 둘의 특성은 독자들에게 매우 큰 ‘차이’로 다가가기 쉽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세상에 그만큼의 차이가 없는 연인이 어디 있을까. 장애나 휠체어라는 단어를 제외하고 바라보면 이들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커플이다. 휠체어에 배낭을 주렁주렁 매달고 호스텔을 전전한 가난한 배낭여행자였고, 길바닥에 주저앉아 식사를 때우기 일쑤였으며, 연인들이 흔히 그렇듯 사소한 문제로 울고 싸운다. 이 과정을 통해 서로의 차이와 공통점을 확인하며, 여행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상대의 진짜 모습을 발견해간다. 그리고 그 차이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그러니까 이 책은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여행 안내서인 동시에, 연인들의 사랑이 어떻게 깊어지고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보여주는 진솔한 에세이이기도 하다. 장애가 있든 없든 세상 모든 연인들은 서로 다른 인격체의 만남이기에 ‘특별’하다는 것을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새삼스레 깨닫게 된다. 여행이 깊어질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 또한 깊어진 두 사람의 “다른 듯 온전하게 같았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함께하는 여행의 감동이 독자들에게도 남김없이 가 닿을 것이다. 언젠가는 꼭 멀리 떠나보고 싶었다. 그것은 나의 오래된 욕망이다. 일 년 열두 달 깁스를 하고 있느라 생겨난 어떤 갑갑증에서 비롯된. 이유도 모른 채 뼈가 셀 수 없이 부러졌는데 열여섯이 되어서야 내 장애가 ‘골형성부전증’인 것을 알았다. 아마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에도 골절을 겪었을 거라고 했다. ? 현관문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는 내 모습이 하루에도 수십 번이나 상영되고 있었는데 나는 그 영화가 참 마음에 들었다. _머리말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생각하지 않고 보낸 자유로운 시간이었다.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시선으로부터의 자유가 낯설었지만 너무나 행복했다. 걷고 싶은 길, 가고 싶은 곳을 찾아다녔고 더 많이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었다. 우리에게 런던은 처음 느끼는 자유였다.
프로들의 손맛공식 : 맛내기 비법 완전 정복!
밀리언하우스 / 장대열 글 / 2009.03.09
8,800원 ⟶ 7,920원(10% off)

밀리언하우스건강,요리장대열 글
요리책을 읽는다고 요리를 잘 할 수 있을까?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사진을 눈길을 끌지만, 간단한 조리 순서로 구성되어 있어 정작 음식 만들기는 어려운 시중 요리책에 반기를 들고, 요리의 기본에 충실한 책이다.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돌발 상황에 대처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야채, 고기, 생선 챕터로 나누어 좋은 재료 고르는 법, 안전하고 깔끔하게 손질하는 법, 우리 몸에 끼치는 효능, 보관법 등 요리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부분을 짚어준다. 또한, 소금, 설탕, 간장, 된장 등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양념들의 특성과 사용법을 수록하여 제대로 알고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쉬어가는 코너를 마련하여 그의 요리 철학과 의미에 대해 담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추천의 글 Prologue Part 1 재료 공식 -요조마의 맛있는 생각_ 좋은 재료는 프로 조리사도 이긴다! -야채 최상의 재료를 구입해서 제대로 손질하고, 흰 야채는 희게, 녹색야채는 녹색으로, 제 상태 그대로 잘 보존하는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프로 따라잡기_ 요조마의 ‘내멋대로’ 재료 변신시키기 -고기 좋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고르는 법과 요령껏 손질하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우리 몸에 끼치는 효능과 요리에 맞는 적절한 부위를 선택하는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생선 신선한 생선과 해물을 고르는 노하우와 어떤 음식의 재료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또한 크기와 모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손질법 등을 알아봅니다. -도와줘요, 요조마!_ 주재료와 부재료의 조화에서 ‘멋’이 나온다! Part 2 양념 공식 -요조마의 맛있는 생각_ 양념들의 이유 있는 우정! -소금 지나치면 몸에 해로운 독이지만, 어느 요리에나 두루 쓰이는 약방의 감초 소금! 소금의 종류와 다양한 활용법, 관련 상식들을 알아봅니다. -간장 짠맛과 단맛이 서로 공존하면서 가장 깊은 맛과 고급스러운 빛깔, 향기를 만들어내는 간장! 간장의 종류와 관련 상식들을 알아봅니다. -설탕 단순히 양념의 역할에서 그치지 않고 피로 회복과 일상의 활력까지 돕는 팔방미인 설탕! 설탕의 종류와 다양한 활용법, 관련 상식들을 알아봅니다. -프로 따라잡기_ 요조마의 \'쉽고 빠른\' 조미료 특강 -된장 음식에 구수하고 깊은 맛과 향을 더하면서 재료와 양념을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하는 된장! 된장의 종류와 관련 상식들을 알아봅니다. -고추장 찌개나 탕부터 생채나 숙채, 조림, 볶음, 구이 등의 요리에 이르기까지 실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고추장! 고추장의 종류와 관련 상식들을 알아봅니다. -그 외 양념들 양념의 종류는 공식처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맛깔스러운 요리를 위해 몸바치는 다양한 재료와 양념들을 알아봅니다. -도와줘요, 요조마!_ 조미료 넣는 순서에도 과학이 있다! Part 3 조리 공식 -요조마의 맛있는 생각_ 노력 끝에 탄생하는 순간의 예술 -찌기 수증기의 열로 익히는 방법으로서, 불이나 물이 직접 닿지 않아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지요. 찜에 알맞은 재료들과 조리법, 찌기의 절대 포인트를 짚어봅니다. -굽기 재료에 직접 열을 가해서 익게 하는 방법으로, 생선이나 고기는 구워 먹을 때 가장 풍미가 살아나죠. 고기와 생선을 구울 때 각각 유의할 점과 조리기구 관리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삶기·데치기 끓인 물에 채소나 해산물을 넣고 짧은 시간에 살짝 익혀내는 방법입니다. 데치기에 알맞은 재료, 삶기에 알맞은 재료와 각각의 요령을 알아봅니다. -프로 따라잡기_ 요조마가 밝히는 ‘바깥음식’의 비밀! -튀기기 끓는 기름 속에 재료를 넣어 단시간에 익히는 방법입니다. 튀기기의 절대 포인트와 재료에 따라 유의할 점, 특히 \'바삭바삭한\' 튀김을 만드는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조리기 재료에 양념과 간이 진한 국물을 넣고 가열하여 잘 스며들게 하는 방법으로, 밑반찬을 만들 때 가장 흔히 쓰이죠. 조리기의 절대 포인트와 재료에 따른 유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볶기 불에 달군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를 익히는 방법으로, \'센 불\'이 포인트입니다. 볶기의 절대 포인트와 재료에 따른 유의점 등을 알아봅니다. -도와줘요, 요조마!_ 화력의 마법에 빠지다! 레시피 백날 봐도 만년 초보인 당신, ‘손맛’의 절대 공식을 익혀라! 시중에 요리책들은 많고 많지만 형식은 모두 엇비슷하다.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운 대형 음식사진들과 간단한 조리 순서를 적어놓은 레시피! 저자가 누구이건, 요리 주제가 무엇이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런 천편일률적인 요리책들이 정말 요리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까? ‘요리책 백 권 읽고도 라면 하나 맛있게 못 끓인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친절히 설명해놓은 조리법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당장에는 편할지 모르지만, 그래서는 레시피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만년 ‘초보’ 신세를 면치 못한다. 레시피대로 해서 모양은 그럴듯한데 정작 맛은 영 아니라거나, 만날 시키는 대로 하다보니 응용할 줄 모르고 돌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초보들에게 간절한 것은 바로 ‘기초’다. 좋은 요리는 탄탄한 기초에서 이미 90% 이상 결판나며, 흔히 ‘고수들의 손맛’이라고 불리는 비밀스러운 기술 역시 다름 아닌 철저한 기본기에서 나온다는 사실! 《프로들의 손맛 공식》은 현직 세종호텔 은하수 주방 주임 조리사이자, Daum 카페 의 운영자인 요조마(장대열)가 전수하는 요리의 기초와 손맛내기 노하우를 담고 있다. 는 2003년 개설 이후 5만여 회원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는, 무엇보다 운영자와 회원 간의 신뢰와 친목이 돋보이는 요리 커뮤니티다. 장대열 조리사는 요리 초보들과 폭넓게 교류하고 도움을 주고자 여유 시간을 쪼개 카페 운영에 힘써왔다. 요리를 좋아하고 더 잘하고 싶어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일반인들의 고민을 가장 가까이서 들어오다가 안타까움을 느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알차고 깜찍한 요리기초사전, 주방에 비치해두면 딱! 이 책은 그동안 현란한 사진에 속고 레시피에 당한 초보들의 ‘요리 홀로서기’를 위해, 모든 레시피들과 능숙한 손맛 속에 숨은 원리와 기초를 낱낱이 공개한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초들을 젊은 여성들의 감각에 맞는 귀여운 일러스트들과 함께 엮었다. 주방에 비치해두기 딱 좋은 깜찍한 판형도 돋보인다. Part1 재료 공식은 야채, 고기, 생선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요리의 맨 첫 단계인 좋은 재료 고르는 법과, 안전하고 깔끔하게 손질하는 법, 우리 몸에 끼치는 효능,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법 등을 꼼꼼히 알아본다. Part2 양념 공식에서는 소금, 설탕, 간장, 된장, 고추장 등 흔히 쓰면서도 정작 잘 알지 못하는 조미료들의 특성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Part3 조리 공식에서는 찌기, 굽기, 삶기, 조리기, 튀기기, 볶기 등 일반적으로 쓰이는 조리법들의 특성과 절대 포인트, 재료에 따른 유의점 등을 알아본다. 각 파트마다 쉬어가는 코너들을 삽입해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요조마의 맛있는 생각〉에는 장대열 조리사만의 요리 철학을 담았다. 짧지만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흐뭇한 에세이 안에는, 요리법보다 더 중요한 ‘요리를 왜 하는지’, ‘요리가 우리 인생에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하는 보다 깊은 성찰이 깔려 있다. 〈프로 따라잡기〉에서는 전문가로서의 보다 업그레이드된 노하우―천연조미료 만들기, 내멋대로 재료 변신시키기, ‘바깥음식’의 비밀―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도와줘요, 요조마!〉에는 카페 실제 회원들의 핵심을 찌르는 요리 궁금증과 요조마의 답변을 실어 생생함과 친근감을 더했다.
아이들의 권선생님 2
재미주의 / 호우 글.그림 / 2013.08.02
12,000원 ⟶ 10,800원(10% off)

재미주의소설,일반호우 글.그림
귀여운 다섯 꼬맹이들과 무심한 듯 시크한 권 선생님의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울림 있는 이야기. 네이버 일요 인기 웹툰인 호우 작가의 작품으로, 매력 넘치는 권 선생님과 다섯 꼬마들의 깊이 있는 사제애와 우정을 그려냈다. 이러한 소재에서 예상할 수 있는 감동은 이미 익숙해졌을 법도 할 텐데, 그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언제나 훈훈하며, 가끔은 눈물 나게 하고, 미소 짓게 한다. 아마도 슈퍼맨 같은 선생님, 여전히 잃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함이 우리가 가지길 소원하는 것과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 아닐까?2권 14화 동갑내기 여름특집 번외편 15화 두 사람의 케이크 16화 그 남자 17화 선생님의 비밀 18화 마이 히어로 19화 알 수 없는 그곳 20화 D-1 21화 서울 가는 길 22화 서울 나들이 23화 서울 사람들 24화 위기일발 25화 주말 해프닝 26화 그날(1) 27화 그날(2)경운기 씽씽 달리는 레알 촌 동네에 쿨 워터 향내 풀풀 나는 조폭 선생님이 떴다!! 학생들의 로망!! 모두가 한 번쯤 꿈꿔왔을 이상적인 선생님! "우리는 지금껏 이런 선생님을 기다려왔다!!" 교장 선생님에서부터 양호선생님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들로 구성해놓고, 친절하게 이유까지 들어가며 이런 학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이 가끔 인터넷상에 올라온다. 안타깝게도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지만, 그만큼 이 시대의 학생들은 저마다 그려놓은 이상적인 선생님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이리라. 연예인은 아니지만 그만하면 외모도 출중하고, 키도 훤칠하다. 게다가 임시이긴 하지만 교사라는 타이틀마저 달고 있는 남자. 차가운 도시의 남자이지만 내 학생들에게만은 따뜻한 선생님. 학생들이 곤란한 지경에 처했을 때, 영웅처럼 나타나 구해주는 선생님. 평소에는 신경 안 쓰는 척하면서 뒤에서 알게 모르게 신경써주는 그런 선생님. 바로 아이들의 권 선생님이다. 귀여운 다섯 꼬맹이들과 무심한 듯 시크한 권 선생님의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울림 있는 이야기- 《아이들의 권 선생님 2》 네이버 일요 인기 웹툰인 호우 작가의 《아이들의 권 선생님》은 매력 넘치는 권 선생님과 다섯 꼬마들의 깊이 있는 사제애와 우정을 그려냈다. 이러한 소재에서 예상할 수 있는 감동은 이미 익숙해졌을 법도 할 텐데, 그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언제나 훈훈하며, 가끔은 눈물 나게 하고, 미소 짓게 한다. 아마도 슈퍼맨 같은 선생님, 여전히 잃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함이 우리가 가지길 소원하는 것과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 아닐까? 매서운 세상에 베여 상처 난 이들, 그리고 치유의 이야기 가정폭력으로 순탄치 않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차시루. 남부러울 것 없는 대기업 외손자이지만 몸이 아파 이곳으로 오게 된 강 산. 사랑하는 할머니를 잃고 잊지 못하는 신서리. 편부모 밑에서 가난하지만 모난 데 없이 순진무구한 서 담, 서 솜 남매. 그리고 조폭 선생님 하 권. 이 작품의 매력은 등장인물 모두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하나씩 꺼내어, 서로가 함께 치유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누구 하나 배척하는 것 없이, 서로에게 난 상처들을 혼자가 아닌 다 함께 보듬어가며 치유해가는 모습. 특히나 요즘 세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광경에 가슴속에 와 닿는 울림이 더 큰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이렇게 이야기의 진지한 전개 안에서도, 작가의 감각이 엿보이는 개그 요소들은 이 웹툰을 보는 또 다른 재미이다. [내용소개] 서울말은 끝만 올리면 된다 아입니꺼. “안↘녕하세요↗?” 3일 앞으로 다가온 유진 선생님의 결혼식. 가보고 싶어도 아이들의 주머니 속에는 단돈 1500원뿐이다. 고철이라도 주워서 돈을 모으자는 둥, 심지어 걸어가자는 의견까지 내며 자기들끼리 고민하는 것을 보다 못한 권 선생님의 시크한 한마디. “차 타고 가면 되지.” 그렇게 아이들의 최대의 난관은 권 선생님과 함께 서울 가는 것으로 간단하게 해결되고, 아이들은 생애 첫 서울구경을 앞두게 되는데…. 서울에서는 서울말 쓰지 않으면 쫓겨난다는 흉흉한 소문에, 끝에만 올리면 되는 서울말도 완벽(?)하게 공부하고, 혹시나 악당들이 나타날지 몰라 체력 쑥쑥 포션 아이템과 내 목소릴 들어 비상 핸드폰도 챙겼다. 여기에다 서울 올라가면 입을 예쁜 옷까지 준비하니 모든 것이 완벽. 지렁이 같은 버스가 땅 밑으로 거침없이 달리고, 아주 큰 집들이 늘어서 있으며, 사람들도 많고, 막 날아다니는(?) 곳. 상상만으로도 신기한 그곳에선 어떤 일들이 아이들을 기다릴까?
랜드 오브 스토리 5 - 상
꿈결 / 크리스 콜퍼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 2018.12.10
9,800

꿈결소설,일반크리스 콜퍼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미국에서만 200만 부 판매된 판타지 소설 '랜드 오브 스토리 The Land of Stories' 시리즈. 전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 '미드 열풍'을 이끈 드라마 [글리Glee]의 인기 배우이자 작가 크리스 콜퍼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신데렐라, 백설 공주, 빨간 망토,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잭과 콩나무'의 잭,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의 소녀 골디락스, 트롤과 고블린, 사악한 여왕과 마법사까지 <안데르센 동화> <마더구스> <나니아 연대기>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한 동화 속 등장인물이 총출동하여 신기한 모험이 펼쳐진다.프롤로그/ 귀여움받는 학생1장/ 가면을 쓴 제국2장/ 외출 금지 3장/ 땅에 떨어진 황제4장/ 근사한 가족 외식5장/ 성에서 나는 울음소리6장/ 매혹적인 제안7장/ 선장과 선원 8장/ 스모키 세일즈 샘의 분노9장/ 버뮤다 삼각지대 빙빙 돌기 10장/ 스타보디아 섬11장/ 저주 12장/ 시커모어 드라이브의 깜짝쇼 13장/ 갤럭시 여왕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NO. 1미국 200만 부 판매.전 세계 19개 언어 번역 출간쌍둥이 남매가 동화 속 세상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미드 〈글리Glee〉의 인기 배우 겸 작가 크리스 콜퍼 대표작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미국에서만 200만 부 판매된 판타지 소설 〈랜드 오브 스토리 The Land of Stories〉 시리즈가 출간된다. 전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 ‘미드 열풍’을 이끈 드라마 〈글리Glee〉의 인기 배우이자 작가 크리스 콜퍼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신데렐라, 백설 공주, 빨간 망토,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잭과 콩나무’의 잭,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의 소녀 골디락스, 트롤과 고블린, 사악한 여왕과 마법사까지 《안데르센 동화》 《마더구스》 《나니아 연대기》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한 동화 속 등장인물이 총출동하여 신기한 모험이 펼쳐진다. 현실 세계와 ‘이야기의 땅’을 넘나드는 쌍둥이 남매의 환상적인 모험과 감동적인 성장담이 ‘디즈니’ 세계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한다.〈글리〉의 배우 크리스 콜퍼의 놀라운 데뷔작!2012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소설 〈랜드 오브 스토리〉 시리즈가 국내에 드디어 소개된다. 이 시리즈의 작가 크리스 콜퍼는 대중에게는 배우로 먼저 알려졌다. 뮤지컬 드라마 〈글리〉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역대 최연소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글을 써 온 콜퍼는 소설 데뷔작 《랜드 오브 스토리 1 -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며 작가로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해외 언론들도 “콜퍼의 마법 왕국은 디즈니 만화영화가 꿈꾸었던 것, 그 이상이다”(USA 투데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랜드 오브 스토리〉는 출간되는 시리즈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독자들은 해시태그 “#TLOS", “#TLOS1", “#TLOS2" 등을 달아서 책 사진과 독후감과 팬아트를 SNS에 올리며 열렬한 호응을 보내는 중이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따뜻한 판타지〈랜드 오브 스토리〉는 동화 속 세상으로 가게 된 쌍둥이 남매 알렉스와 코너의 모험 이야기이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상실감에 시달리던 쌍둥이는 우연히 동화책 《이야기의 땅》을 통해 동화 속 세상을 여행하면서 신나는 모험을 겪으며 성장해 나간다. 저자는 어떤 세계에도 속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불안감과 외로움, 다른 세계로 떠나 버리고 싶은 열망과 혼란, 급변하는 신체와 내면의 성장, 가족의 사랑을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그려 냈다.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고 있어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읽기에도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쌍둥이 여자 형제 알렉스, 골디락스 그리고 왕국을 지키려 애쓰는 동화 속 여왕들 같은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도 인상적이다. 아마존의 한 독자는 “여성 등장인물들이 독립적이고 지혜로우며 강인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전통적 이야기에서 보기 힘든 부분이다”라며 추천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생생히 살아 숨쉬는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나다〈랜드 오브 스토리〉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동화 속 캐릭터들을 만나는 재미이다. 한 번쯤 동화책을 읽으며 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마음속으로 말을 걸어 본 사람, 동화책에 푹 빠져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개구리 왕자’ 프로기, ‘잭과 콩나무’의 잭,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의 골디락스, 신데렐라, 백설 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라푼첼처럼 익숙한 캐릭터가 ’백설 공주‘의 사악한 여왕, 트롤과 고블린,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마법사, 눈의 여왕 등과 맞서는 내용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하다. 《안데르센 동화》 《그림 형제 동화》 《마더구스》 같은 고전 동화부터 《나니아 연대기》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 팬》 같은 판타지 소설의 걸작까지 넘나들며 그야말로 동화와 판타지 속 주인공들이 총출동한다. 저자는 유명한 동화 캐릭터들의 후일담을 그리며 정형화된 동화 속 인물에 생생한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허영심이 심하지만 마음이 여린 빨간 망토, ‘곰 세 마리’의 집에서 달아난 후 수배자가 된 골디락스, 골디락스와 사랑에 빠진 멋진 젊은이 잭처럼 저자가 변주한 동화 속 인물의 이야기가 ‘디즈니’나 ‘드림웍스’의 만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랜드 오브 스토리 시리즈《랜드 오브 스토리 1 -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상.하》《랜드 오브 스토리 2 - 돌아온 마법사 상.하》《랜드 오브 스토리 3 - 그림 형제의 경고 상.하》《랜드 오브 스토리 4 - 왕국 너머로 상.하》《랜드 오브 스토리 5 - 작가의 여정 상.하》 이제까지 두 아이는 동화 속 세상 사람이 아닌 누군가에게 동화 속 세상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예전 학교 교실에서 예전 선생님 앞에 서니 마치 열두 살 무렵으로 되돌아간 기분이었다. 피터스 선생님에게 거짓말을 하기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사실대로 말해도 믿어 주지 않을 게 분명했다.“설명해 드릴 수는 있어요. 하지만 이야기하려면 정말 길어서요.” 알렉스가 말했다.“나는 영문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단다. 긴 이야기를 좋아하지.” 피터스 선생님이 대꾸했다. 그와 함께 피터스 선생님의 얼굴에서 엄격한 표정이 갑자기 훅하고 사라졌다. 대신 피터스 선생님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두 아이를 번갈아 가며 쳐다보았다. 이미 모든 진실을 알고 있지만 다만 그 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표정이었다.“알겠어.” 피터스 선생님이 말했다. “이게 혹시 동화 속 세상과 관련 있니?”그 말을 들은 쌍둥이는 입이 정확히 동시에 떡 벌어졌다. “더는 당신 거짓말을 봐 줄 수가 없군요.” 사악한 서쪽 마녀가 말했다. “당신이 황제인 것도 오늘까지예요!”그 말과 함께 사악한 서쪽 마녀는 우산으로 바닥을 톡톡 두드렸다. 그러자 날아다니는 원숭이 두 마리가 가면 쓴 남자의 양팔을 붙잡았다. 원숭이들은 남자를 데리고 하늘 높이 올라가 숲의 나무 위에 대롱대롱 매달았다. 메마른 호수 구덩이에 있던 사람들도 이 장면을 목격했지만, 정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는 아무도 몰랐다.“이러지 말아요!” 가면 쓴 남자가 울부짖었다. “당신들은 실수하고 있어요! 내가 없어지면 내 조카들이 당신들을 쳐부술 거라고요!”“우리의 가장 큰 실수는 당신을 믿은 것이었어!” 사악한 서쪽 마녀가 날카롭게 외쳤다. 그러고는 우산을 다시 두드렸다. 날아다니는 원숭이들은 가면 쓴 남자를 땅에 떨어뜨렸다.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아래로 곤두박질쳤고 숲속 깊은 곳 어딘가로 떨어졌다.“다들 봐요, 황제가 땅에 떨어졌네요.” 사악한 서쪽 마녀가 낄낄댔다.
염소가 웃는 순간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찬호께이 (지은이), 강초아 (옮긴이) / 2019.11.20
16,800원 ⟶ 15,12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찬호께이 (지은이), 강초아 (옮긴이)
아웃사이더 재테크
nobook(노북) / 민경철 (지은이) / 2021.08.30
15,000원 ⟶ 13,500원(10% off)

nobook(노북)소설,일반민경철 (지은이)
증권회사에 근무하는 저자가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고 주문하고 있다. 똑똑한 재테크 방법도 다양한 관점에서 제안하고 있으므로 매번 투자에 실패하고 낙담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한 번 더 도전해 볼 용기를,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앞으로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가 하와이 여행 15번을 포함하여 전 세계 50여 개국을 여행하고, 해외에 내 별장을 소유할 수 있게 된 방법도 참고해 볼 만하다.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 실현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본다면 분명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프롤로그 ... 대중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Part 1. 재테크 준비편 ... 워라벨, 파이어족을 꿈꾸는 이를 위하여 1. 꿈은 이루어진다 ... 이런 사람이 하와이에 별장을 가질 수 있다 2. 급변하는 시대의 재테크 3. 금리, 환율, 정부 정책에 따른 재테크 4. 부동산 vs 금융자산의 적정비율 5. 재테크에 있어 레버리지는 약일까? 독일까? 6.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 “쫄리면 뒈지시던가?” 7. 아파트에 나라별 가성비가 있을까? 8. 지금은 달러 베이스의 자산에 눈을 돌려야 할 때 Part 2. 재테크 과정편 ... 하와이 부동산 구매 A부터 Z까지 1. 부동산 서학개미 ... “나는 2억 원대 하와이 콘도텔에 투자했다”고 쓰고 “나는 2억 원대 하와이 별장에 투자했다”고 읽는다. 2. 왜 하와이 부동산인가? 3. 하와이 한달살기 ... 부동산 가격상승과 에어비앤비 수익은 덤 4. 부동산 구매 시 어떤 부동산 에이전트(Agent)를 선택해서 거래해야 할까? 5. 하와이 콘도텔 매물검색과 거래 진행 6. 하와이 부동산 구매 시 거래 비용 7. 하와이 부동산 구매자금 은행 송금 방법 8. 하와이 부동산 구매 시 ON, OFF로 공증하는 방법 9. 매입한 콘도텔 수익성 부동산으로 관리하는 방법 10. 하와이 부동산 구매 시 한국인이 미국 은행 대출은 가능할까? ...대출이자율은 얼마? 11. 하와이 부동산 세금은? Part 3. 재테크 전략편 ... 주식투자에서는 현금도 하나의 종목이고, 쉬는 것도 투자다. 장기투자가 능사는 아니다. 1. 버블이 커지는 시기의 재테크 전략 2. 한국은 양털 깍기를 당하게 될까? 3. 자산 버블이 터질 때의 재테크 전략 4. 인플레이션 시대의 재테크 전략 5. 불확실성 시대의 현명한 재테크 전략 ... 주식투자에서는 현금도 하나의 종목이고, 쉬는 것도 투자다. 장기투자가 능사는 아니다. 에필로그 ... 투자에 성공하려면 이제 아웃사이더가 되어야...불확실한 시대 당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줄 투자비법. 대중이 관심 두지 않는 시기에 남이 돌아보지 않는 자산에 투자하는 재테크의 “아웃사이더(Outsider)”가 되라 32년 동안 증권회사 직원으로 치열한 투자의 최전선에서 "산전수전", "공중전", "심리전", "화학전"에다 "911테러전"까지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저자는 올해 가지고 있던 주식을 정리하고 20년 전부터 꿈꾸어 온 “하와이에 내 별장 갖기”의 꿈을 실현하였고,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을 누구나 바로 따라서 적용해 볼 수 있을 만큼 생생한 기록으로 남겼다. 하와이 집값이 비싸지 않냐고? 아니다. 서울이 훨씬 비싸다. 2~3억 원대로 나만의 별장을 그것도 하와이에 살 수 있다. 월급쟁이가 월급을 모아서 20~30억 원짜리 서울의 아파트를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내 집 마련은 꼭 그렇게 비싼 곳에만 해야 할까? 주거비용은 줄여 소유개념보다는 사용개념으로 가져가고 해외로 눈을 돌려 부동산 투자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은퇴 후가 고민된다면 값비싼 아파트를 깔고 앉아 세금을 걱정하고 있기보다는 가성비가 높은 곳에 집을 사서 주거비용을 낮춰 사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일 것이다. ? 노을 지는 아름다운 ?와이키키 해변을 거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 꿈의 휴양지인 하와이는 다들 너무나 가고 싶어 하는 곳이지만 호텔비가 비싸 엄두가 나지 않는 곳이다. 그런 하와이에 언제든지 머물 수 있고 비어 있을 때는 임대로 매번 착실하게 통장에 돈이 쌓이는 수익형 투자처라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하지 않겠는가. 코로나가 한창인 시절이지만 코로나백신 보급 이후 하와이는 미국 본토 국민 관광객만으로도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비행기가 멈추지 않는 한 하와이는 그 위상에 맞는 힐링의 관광지로 계속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하와이 부동산 구매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지 않냐고? 아니다. 구매과정도 간단하다. 현지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다. 부동산을 구매한 후에는 에어비앤비 관리회사와 계약하여 위탁하는 일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니 그냥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낙엽 한 장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이미 가을이 왔음을 알아야 한다.”는 주식 투자 격언이 있다. 올랐으면 내리게 되어 있다. 올라있는 수준이 적정가치 이상으로 올랐다면 조정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화무도 십일홍이고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다. 이런 시기에 잘못된 판단으로 재테크를 하면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자산버블이 진행될 때, 그 버블과정에 올라타 수익을 같이 향유해주고 그 후에 오게 될 버블붕괴 과정에서의 피난처로써도 이 해외 부동산 투자는 훌륭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No”라고 외쳐라. “대중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당신은 지금 어떤 투자에 열광하고 있는가? 가상화폐? 주식? 한국의 부동산? “대중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라는 주식투자 격언이 있다. 투자에서는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No”라고 말하며 행동할 때 좋은 투자 결과를 얻게 된다. 그렇다면 지금 대중은 어떤 투자에 “Yes”라고 말하며 열광하고 있을까? 인간관계에서는 인싸, 더 나아가 핵인싸일수록 좋겠지만 투자에서는 남이 돌아보지 않는 시기에 아웃사이더가 되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갈 용기를 낼 때 좋은 투자 결과를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증권회사에 근무하는 저자가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고 주문하고 있다. 똑똑한 재테크 방법도 다양한 관점에서 제안하고 있으므로 매번 투자에 실패하고 낙담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한 번 더 도전해 볼 용기를,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앞으로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가 하와이 여행 15번을 포함하여 전 세계 50여 개국을 여행하고, 해외에 내 별장을 소유할 수 있게 된 방법도 참고해 볼 만하다.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 실현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본다면 분명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하와이 곳곳을 여행하면서 찍은 풍경 사진들과 하와이 곳곳의 명소 소개와 먹거리, 쇼핑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으니 책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특히 “하와이 한달 살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면 사전에 한 번 읽어두면 좋다.“대중이 가지 않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는 주식투자 격언에 어울리는 일이 코로나 사태로 벌어졌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코스피 지수가 1,464포인트까지 폭락을 한 것이다. 그런 시기에 “YES”라고 말하며 주식을 매수해야 좋은 투자가 된다, 많은 사람이 “NO”라고 말할 때 반대로 “YES”라고 말하며 행동에 옮길 때의 투자가 좋은 결과를 갖게 한다. 주식은 때를 사라고 하지 않던가? 대기업 취직은 하늘에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졌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반강제적으로 사업가나 투자자가 될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지금은 젊은이들이 허황된 욕심이 있어서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주식투자에서 좋은 성적표를 가지려면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든 사람의 방법을 따라 해야 한다. 그런데도 투자성적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늘 똑같은 변명을 한다. 투자하는 돈을 다 잃을 때까지 본인의 투자방식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깨닫지 못한다.“투자금액이 적어 빨리 벌어야 하고, 그래서 레버리지(신용대출)도 써야 하고, 단기 급등한 종목에서 승부를 봐야 하고, 이러이러한 종목들은 큰돈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고 등등…”이 말이 “나는 가난해지기로 했고, 그런 방법대로 투자하기로 작정했어!”라는 말로 들린다.주식투자에 지름길은 없다. “단돈 백만 원이 있어도 백억 원 가진 사람처럼 투자하라”라는 주식투자 격언이 있다.
이사벨 여왕
문학사상사 / 캐롤린 메이어 글, 이나경 옮김 / 200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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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사소설,일반캐롤린 메이어 글, 이나경 옮김
‘이사벨’은 카스티야와 레온 왕국을 다스리는 엔리케 4세의 배다른 동생이다. 그녀는 왕위를 놓고 대립하는 자신의 친동생 알폰소와 엔리케 4세 사이에서 불안한 왕족의 위치를 영위하고 있다. 더구나 엔리케 왕의 부인인 후아나 왕비는 그녀를 포르투갈의 아폰소 왕에게 시집보내 그녀의 정치적 영향력을 약화시키려고 한다. ‘이사벨’은 원치 않는 결혼, 과거의 아픔 때문에 정신을 놓아버린 어머니, 늘 누군가의 감시 아래 놓여 있는 자신의 처지를 슬퍼하지만 절대로 비관하거나 포기하지는 않는다. ‘이사벨’에게는 자신을 사랑하고 도와주는 사람들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믿음도 잠시, 그녀의 동생 알폰소가 세상을 떠나는 불행이 닥친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이사벨’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15세기 스페인의 정치 상황은 그야말로 예측 불허였다. 이복형제 사이인 왕족들이 벌이는 왕위 쟁탈은 점점 격심한 상황으로 빠져들었고, 이권을 챙기려는 세력들은 왕위를 둘러싸고 서로 견제를 시작했다. 이 와중에 ‘이사벨’은 자신의 불안한 정치적 위치를 현명하게 방위했다. 결국 수많은 왕족의 야심을 물리치고 여왕으로 등극한 ‘이사벨’은 스페인의 국가 기반을 세우고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항해를 원조하는 15세기 최대의 역사적 사건을 지원하기에 이른다.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캐롤린 메이어의 작가적 상상력은 15세기 스페인의 정치, 문화적 상황을 섬세하게 복원할 뿐만 아니라 이사벨의 야심과 인간적인 고뇌, 불안과 갈등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화려하게만 보이는 왕족의 삶이 결코 특별한 삶이 아니라 갈등과 고민, 기쁨과 슬픔으로 가득한 인간적인 모습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패턴이 문법보다 빠르다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김미숙, 강위남 (지은이) / 2022.07.10
16,900원 ⟶ 15,210원(10% off)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소설,일반김미숙, 강위남 (지은이)
중국어의 그 속이 궁금한 초급 학습자부터 중국어는 좀 알지만 말문 트기가 부끄럽고 어려운 중급 학습자에게는 다양한 단어를 활용한 패턴 연습이 꼭 필요하다. 중국인들이 자주 쓰는 초중급 실용 패턴 120개를 엄선해서 모았다. 이제 목표를 정하고 김쌤과 강쌤을 따라 오기만 하자. 로 유튜브에서 이미 유명한 김쌤 & 강쌤 두 분 선생님의 완벽한 티키타카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회화문으로 학습할 수 있다. 김쌤&강쌤의 티키타카 생활 밀착형 회화로 중국어 회화력 300% 상승! 외국어 패치를 입에 착! 붙이려면 패턴 학습 만한 게 없다. 단어만 바꿔 무한반복하여 연습해볼 수 있도록 현실감 확실한 실용 예문 1,200개를 실었다. 생활 속에서 쓸만한 표현들 위주로 나열되어 있어 익혀두면 나도 모르게 툭~ 혼잣말이 저절로, 중국인과 대화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다.Part 01 Pattern 001-020 Part 02 Pattern 021-040 Part 03 Pattern 041-060 Part 04 Pattern 061-080 Part 05 Pattern 081-100 Part 06 Pattern 101-120중국어 말문 트기에 꼭 필요한 120개 실용 패턴을 모아 생활 밀착형 회화로 빠른 이해 돕고! 현실감 확실한 1,200개 예문으로 반복 연습하면! 중국어 완전 뿌시기 성공! ■ 출판사 리뷰 중국어 말문 트기 실용 패턴 120 중국어 단어도 많이 알고 문법도 잘 아는데, 중국어로 말하기는 왜 이렇게 어렵죠? 중국어의 그 속이 궁금한 초급 학습자부터 중국어는 좀 알지만 말문 트기가 부끄럽고 어려운 중급 학습자에게는 다양한 단어를 활용한 패턴 연습이 꼭 필요해요! 중국인들이 자주 쓰는 초중급 실용 패턴 120개를 엄선해서 모았습니다. 이제 목표를 정하고 김쌤과 강쌤을 따라 오기만 하세요! 김쌤 & 강쌤의 티키타카 로 유튜브에서 이미 유명한 김쌤 & 강쌤 두 분 선생님의 완벽한 티키타카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회화문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중국어 네이티브처럼 말하고 싶으세요? 김쌤&강쌤의 티키타카 생활 밀착형 회화로 중국어 회화력 300% 상승! 현실감 확실한 1,200개 예문! 외국어 패치를 입에 착! 붙이려면 패턴 학습 만한 게 없지요. 단어만 바꿔 무한반복하여 연습해볼 수 있도록 현실감 확실한 실용 예문 1,200개를 실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쓸만한 표현들 위주로 나열되어 있어 익혀두면 나도 모르게 툭~ 혼잣말이 저절로, 중국인과 대화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보고 듣고 바로 학습하는 저자 직강 영상 혼자 공부하면 지루하고 힘들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바로바로 보고 듣고 학습할 수 있는 재미있는 무료 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어 혼자 공부할 필요가 없어요~ 영상이 필요할 땐 의 무료 영상을, 원어민의 음성이 듣고 싶을 땐 QR을 찍어 무료음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NEW 레전드 영어 필수단어 + 회화사전 세트 (전2권)
랭귀지북스 / 더 콜링 (지은이), Colin Moore (감수) / 2024.04.01
36,000원 ⟶ 32,400원(10% off)

랭귀지북스소설,일반더 콜링 (지은이), Colin Moore (감수)
도서 'NEW 레전드 영어 필수단어'와 'NEW 레전드 영어 회화사전' 세트 상품이다.[도서] NEW 레전드 영어 필수단어 기초 다지기 - 알파벳과 발음 Chapter 1 인사 Unit 01 소개 Unit 02 감사 & 사과 Exercise Chapter 2 사람 Unit 03 신체 Unit 04 감정 & 성격 Unit 05 사랑 Unit 06 가족 Exercise Chapter 3 자연 Unit 07 시간 & 날짜 Unit 08 날씨 & 계절 Unit 09 동물 & 식물 Exercise Chapter 4 일상생활 Unit 10 집 Unit 11 옷 Unit 12 음식 Unit 13 취미 Unit 14 전화 & 인터넷 Exercise Chapter 5 사회생활 Unit 15 학교 Unit 16 직장 Unit 17 음식점 & 카페 Unit 18 쇼핑 Unit 19 의료 & 금융 Exercise Chapter 6 여행 Unit 20 교통 Unit 21 운전 Unit 22 숙박 Unit 23 관광 Unit 24 사건 & 사고 Exercise Chapter 7 기타 Unit 25 숫자 Unit 26 달러 Unit 27 모양 Unit 28 색깔 Unit 29 위치 Unit 30 방향 Unit 31 지도 Unit 32 국가 Unit 33 접속사 & 전치사 & 부사 찾아보기 1. 알파벳순 2. 가나다순 [도서] NEW 레전드 영어 회화사전 Chapter 01 이 정돈 기본이에요! Unit 1 인사 처음 만났을 때 ① 처음 만났을 때 ② 때에 따른 인사 오랜만에 만났을 때① 오랜만에 만났을 때② 안부를 묻는 인사 안부 인사에 대한 대답 헤어질 때 인사① 헤어질 때 인사② 환영할 때 사람 부르기 말을 걸 때 화제를 바꿀 때 Unit 2 소개 상대의 정보 묻기 자기 이름에 대해 말하기 신상정보에 대해 말하기 자기소개하기 Unit 3 감사 감사하다① 감사하다② 감사하다③ 감사 인사에 응답할 때 Unit 4 사과 사과하다① 사과하다② 잘못&실수했을 때① 잘못&실수했을 때② 사과 인사에 응답할 때 Unit 5 대답 잘 알아듣지 못할 때 실례&양해를 구할 때 긍정적으로 대답할 때① 긍정적으로 대답할 때② 부정적으로 대답할 때 완곡히 거절할 때 기타 대답① 기타 대답② 맞장구칠 때① 맞장구칠 때② 맞장구치지 않을 때 반대할 때 Unit 6 주의&충고 주의를 줄 때① 주의를 줄 때② 주의를 줄 때③ 충고할 때① 충고할 때② 충고할 때③ 충고할 때 ④ Unit 7 기타 존경하다 칭찬하다 격려하다 부탁하다 재촉하다 긍정적 추측 부정적 추측 동정하다 비난하다① 비난하다② Unit 8 전화 전화를 걸 때(일반 상황) 전화를 걸 때(회사에서) 전화를 받을 때① 전화를 받을 때② 전화를 받을 때③(회사에서) 전화를 바꿔줄 때① 전화를 바꿔줄 때 ② 다시 전화한다고 할 때 전화를 받을 수 없을 때 통화 상태가 안 좋을 때 전화 메시지 잘못 걸려 온 전화 전화를 끊을 때 전화 기타 Chapter 02 무슨 말을 꺼낼까? Unit 1 하루 생활 일어나기① 일어나기② 씻기 식사 옷 입기&화장하기 TV 보기 잠자리 들기 잠버릇 숙면 꿈 Unit 2 집 화장실 사용 화장실 에티켓 소변&대변 욕실 사용 거실 생활 부엌용품 냉장고 전자레인지&가스레인지 요리 준비 요리하기 식사 예절 설거지 위생 청소 걸레질 분리수거(쓰레기) 세탁 집 꾸미기 Unit 3 운전&교통 운전① 운전② 주차 교통 체증 교통 위반① 교통 위반② Unit 4 이사 부동산 집 구하기① 부동산 집 구하기② 부동산 계약하기 짐 싸기 이사 비용 Chapter 03 나랑 친구할래요? Unit 1 날씨&계절 날씨 묻기 일기예보 맑은 날 흐린 날 비 오는 날 천둥&번개 봄 날씨① 봄 날씨② 황사&미세먼지 여름 날씨① 여름 날씨② 장마 태풍 가뭄 홍수 가을 날씨① 가을 날씨② 단풍 겨울 날씨① 겨울 날씨② 눈 계절 Unit 2 명절&기념일 설날 새해 결심 추석 크리스마스① 크리스마스② 부활절&추수감사절 핼러윈데이&밸런타인데이 생일① 생일② 축하 Unit 3 음주 주량① 주량② 과음 술버릇 술에 취함① 술에 취함② 술에 대한 충고 술에 대한 기호 금주 술 기타① 술 기타 ② Unit 4 흡연 흡연 담배① 담배② 금연① 금연② Unit 5 취미 취미 묻기 취미 대답하기 사진 찍기① 사진 찍기② 사진 찍기③ 스포츠 스포츠 종목 계절 스포츠 구기 스포츠① 구기 스포츠② 음악 감상 악기 연주 영화 감상① 영화 감상② 영화관 가기 독서① 독서② 독서③ 수집 Unit 6 반려동물 반려동물① 반려동물② 개① 개② 개③ 개④ 개⑤ 고양이 반려동물 기타 Unit 7 식물 가꾸기 식물 가꾸기① 식물 가꾸기② Chapter 04 외모지상주의? Unit 1 신체 신체 특징 키 체중① 체중② 체격&기타 Unit 2 얼굴&피부 모습&얼굴 얼굴형 피부 피부 상태 피부 트러블 Unit 3 이목구비 눈① 눈② 시력 코의 생김새 코 관련 증상 귀 입&입술 입 관련 동작 구강 치아 관련 Unit 4 헤어스타일&수염 헤어스타일 헤어스타일&수염 Unit 5 스타일 스타일① 스타일② 닮았다고 말할 때 못생긴 외모 Unit 6 옷 옷 취향 옷차림① 옷차림② 옷차림③ Unit 7 화장&성형 화장① 화장② 화장③ 성형 Chapter 05 어디에서든 문제없어! Unit 1 음식점 음식점 추천 식당 예약 예약 없이 갔을 때 메뉴 보기 주문 전 주문 결정 주문하기-메인 요리 주문하기-선택 사항 주문하기-음료&디저트 주문하기-요청 사항 웨이터와 대화 서비스 불만 음식 맛 평가 계산 카페 패스트푸드 배달 Unit 2 쇼핑 쇼핑 쇼핑몰 옷 가게 옷 구입 조건 옷 구입 결정 대형 마트&슈퍼마켓① 대형 마트&슈퍼마켓② 할인 기간① 할인 기간② 할인 품목&비율 할인 구입 조건 할부 구매① 할부 구매② 계산하기① 계산하기② 배송 환불&반품 Unit 3 병원&약국 병원 예약&수속 진찰실 외과 내과-감기 내과-열 내과-소화기① 내과-소화기② 치과-치통 치과-발치 치과-충치 치과-기타 진료 기타① 진료 기타② 입원&퇴원 수술 병원비&보험 문병 처방전 약국-복용 방법 약국-약 구입 Unit 4 은행&우체국 은행 계좌 입출금 송금 ATM 사용① ATM 사용② 신용카드 환전 환율 대출 상담 대출 이자율 대출 보증 은행 기타 편지 발송 소포 발송 우체국 기타 Unit 5 미용실 미용실 상담 커트① 커트② 파마 염색 네일 미용실 기타 Unit 6 세탁소 세탁물 맡기기 세탁물 찾기 세탁물 확인 얼룩 제거 수선 Unit 7 렌터카&주유소 렌터카-대여&차종 렌터카-요금&반납 주유소① 주유소② 세차&정비 Unit 8 서점 서점&헌책방 책 찾기① 책 찾기② 책 찾기③ 책 호응 수준 도서 구입 Unit 9 도서관&미술관&박물관 도서관① 도서관② 도서 대출 도서 반납 도서 연체&대출 연장 미술관&박물관 Unit 10 종교 기관 교회① 교회② 교회-설교&성경① 교회-설교&성경② 교회-찬송&기도 교회-기도 교회-전도&선교 성당 절 기타 종교 Unit 11 놀이동산&헬스클럽 놀이동산 헬스클럽 등록 헬스클럽 이용 Unit 12 영화관&기타 공연장 영화관① 영화관② 영화표 영화관에서의 에티켓 기타 공연 Unit 13 술집&클럽 술집 술 약속 잡기 술 권하기① 술 권하기② 술 고르기 안주 고르기 클럽 Unit 14 파티 파티 전① 파티 전② 파티 초대 파티 후 다양한 파티① 다양한 파티② Chapter 06 그녀는 변덕쟁이! Unit 1 좋은 감정 기쁘다① 기쁘다② 행복하다 안심하다 만족하다 재미있다 Unit 2 좋지 않은 감정 슬프다① 슬프다② 실망하다 화내다① 화내다② 화내다③ 밉다 억울하다 후회하다 부끄럽다 걱정하다① 걱정하다② 무섭다 놀라다① 놀라다② 놀라다③ 지겹다 귀찮다 짜증 나다 아쉽다 긴장하다 불평하다 신경질적이다 실망하다 Unit 3 성격 낙천적이다 착하다 진취적이다 순진하다 내성적이다 우유부단하다 비관적이다 이기적이다 Unit 4 기호 좋아하다 싫어하다 Chapter 07 지금은 사랑 중! Unit 1 소개팅 소개팅① 소개팅② 소개팅 후 평가① 소개팅 후 평가② Unit 2 데이트&연애 데이트① 데이트② 데이트③ 연애 충고① 연애 충고② Unit 3 사랑 사랑① 사랑② Unit 4 갈등&이별 질투&배신 갈등 이별① 이별② 기타① 기타② Unit 5 결혼 청혼 결혼 준비 결혼식 초대 결혼식① 결혼식② 결혼 생활 별거&이혼 Unit 6 임신&육아 임신 육아① 육아② Chapter 08 그리운 학창 시절! Unit 1 등하교 등교① 등교② 하교 Unit 2 입학&졸업 입학① 입학② 진학 신입생 졸업 졸업 성적 졸업 기타 Unit 3 학교생활 학교생활 수업 전후 수업 시간표 수업 난이도&기타 불량한 수업 태도 수업 기타 숙제 끝내기 숙제 평가 숙제를 마친 후 숙제 기타① 숙제 기타② 시험을 앞두고 시험 전 긴장 시험 후 시험 결과 시험 합격 시험 불합격&부정 행위 성적표 우수한 성적① 우수한 성적② 나쁜 성적 성적 기타 방학 전 방학 기대&계획 방학 후 소풍① 소풍② 운동회 Chapter 09 직장인이 봉이냐! Unit 1 출퇴근 출근 정시 출근이 힘들 때 출근 기타 퇴근(일반) 즐거운 퇴근 시간 퇴근 5분 전 조퇴 관련 Unit 2 업무 담당 업무① 담당 업무② 너무 바쁜 업무① 너무 바쁜 업무② 업무 지시&체크① 업무 지시&체크② 업무 지시에 대한 대답 외근&기타 근무 조건 회식 급여① 급여② 급여③ 수당 상여금 출장 스트레스&불만 회사 동료에 대해 말할 때 승진① 승진② 휴가① 휴가② 기타 휴가 회의 시작 회의 진행① 회의 진행② 회의 마무리 Unit 3 비즈니스 거래처 방문 홍보 상품 소개① 상품 소개② 상담 주문 협상① 협상② 납품 클레임 클레임에 대한 처리① 클레임에 대한 처리② Unit 4 해고&퇴직 해고 퇴직 기타 Unit 5 구직 구직 이력서 면접 예상 질문① 면접 예상 질문② Chapter 10 여행 가서도 척척! Unit 1 출발 전 항공권 예약① 항공권 예약② 예약 확인&변경 여권 비자① 비자② Unit 2 공항 공항 이용 티켓팅 보딩 세관 면세점 이용 출국 심사 입국 심사① 입국 심사② 입국 심사③ 짐을 찾을 때 마중 공항 기타 Unit 3 기내 기내 좌석 찾기 기내에서 기내식 Unit 4 박 숙박 시설 예약① 숙박 시설 예약② 체크인 체크아웃 숙박 시설 이용① 숙박 시설 이용② 숙박 시설 트러블 Unit 5 관광 관광 안내소 투어 입장권을 살 때 관람 길 묻기① 길 묻기② Unit 6 교통 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① 택시② 선박 Chapter 11 긴급상황도 OK! Unit 1 응급상황 응급상황 구급차① 구급차② Unit 2 길을 잃음 길을 잃음 미아 Unit 3 사건&사고 분실 사고 분실 신고&분실물 센터 도난① 도난② 소매치기① 소매치기② 사기① 사기② 경찰 신고 교통사고① 교통사고② 안전사고① 안전사고② 화재① 화재② 지진① 지진② Unit 4 장례 장례 조문 인사① 조문 인사② Chapter 12 너희들 덕에 편하구나! Unit 1 컴퓨터 컴퓨터① 컴퓨터② 컴퓨터 모니터 컴퓨터 키보드&마우스 컴퓨터 프린터&복사기 문서 작업① 문서 작업② 파일 저장&관리① 파일 저장&관리② Unit 2 인터넷 인터넷① 인터넷② 이메일① 이메일② SNS ① SNS ② SNS ③ OTT 블로그 Unit 3 휴대 전화 휴대 전화 휴대 전화 문제 휴대 전화 기능① 휴대 전화 기능② 문자 메시지 벨 소리[도서] NEW 레전드 영어 필수단어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영어 필수단어 2700!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 영어! 왕초보도 필수 영단어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생활 밀착형 주제에 따라, 누구나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어요. 글로벌 시대 필수 외국어인 영어, 〈레전드 영어 필수단어〉로 시작하세요. 이 책 한 권이면 여러분이 영어의 레전드가 됩니다! 모든 단어와 표현에 영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여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 <레전드 영어 필수단어> [도서] NEW 레전드 영어 회화사전 영어, 이제 네이티브와 당당하게 말해 보세요! 초보자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표현을 바로 찾아 말해요! 매력 가득한 영어권 문화와 언어에 대한 정보 한가득! 재미있고 실감 나는 현지 영어 표현들을 만나 보세요! 이 책 한 권이면 여러분이 영어의 레전드가 됩니다! 모든 표현에 영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여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 <레전드 영어 회화사전>! 유튜브에서 <레전드 영어 회화사전>을 검색하면, 본문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NEW 레전드 영어 회화사전』 무료 본문 영상 https://youtu.be/mlXsgu01V5I?si=Lp7PTSur56REzEbp 이 책의 특징 [도서] NEW 레전드 영어 필수단어 영어권 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필수 어휘를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어휘 학습을 통해, 다양한 회화 구사를 위한 기본 바탕을 다져 보세요. 1. 영어 필수 어휘 약 2,700개! 왕초보부터 초·중급 수준의 영어 학습자를 위한 필수 어휘집으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대표적인 주제 24개를 선정하였고, 추가로 9개의 주제를 포함하여 약 2,700개의 어휘를 담았습니다. 24개 주제별 어휘 학습 후 ‘꼭 써먹는 실전 회화’의 짧고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 회화에서 실제로 어떻게 응용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간단한 ‘연습 문제’가 있어 테스트도 할 수 있습니다. 2.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기본 어휘 다지기! 1,000여 컷 이상의 일러스트와 함께 기본 어휘를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생생한 그림과 함께 학습하는 기본 어휘는 기억이 오래 남습니다. 3. 바로 찾아 즉시 말할 수 있는 한글 발음 표기! 기초가 부족한 초보 학습자가 영어를 읽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한글로 발음을 표기하는 것입니다. 영어 발음이 우리말과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지만, 여러분의 학습에 편의를 드리고자 미국에서 사용하는 표준 발음과 최대한 가깝게 한글로 표기하였습니다. 초보자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4. 말하기 집중 훈련 MP3! 이 책에는 영어 알파벳부터 기본 단어, 기타 추가 단어까지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녹음한 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MP3 영어만으로 구성된 ‘영어’ E 버전과 영어와 한국어를 이어서 들을 수 있는 ‘영어+한국어’ K 버전, 두 가지 파일을 제공합니다. 학습자 수준과 원하는 구성에 따라 파일을 선택하여, 자주 듣고 큰 소리로 따라 하며 학습 효과를 높여 보세요. [도서] NEW 레전드 영어 회화사전 영어권 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본 표현을 엄선해 담았습니다. 학습을 통해 자기소개와 취미 말하기부터 직업 소개, 감정 표현까지 다양한 주제의 기본 회화를 쉽게 구사해 보세요. 1. 상황에 따른 5000여 개 표현! 왕초보부터 초·중급 수준의 영어 학습자를 위한 어휘·표현집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상황을 12개의 큰 주제로 묶고, 다시 500개 이상의 작은 주제로 나눠 5,000여 개의 표현을 제시했습니다. 2.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기본 어휘 다지기! 500여 컷 이상의 일러스트와 함께 기본 어휘를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 직장생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단어부터 취미, 감정 등 주제별 주요 단어와 어휘를 생생한 그림과 함께 담았습니다. 3. 바로 찾아 바로 말할 수 있는 한글 발음 표기! 기초가 부족한 초보 학습자가 영어를 읽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한글로 발음을 표기해 두는 것입니다. 영어 발음이 우리말과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지만, 여러분의 학습에 편의를 드리고자 미국에서 사용하는 표준 발음과 가까운 소리로 한글 발음을 표기하였습니다. 초보자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표현을 바로 찾아 다양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각 표현의 하단에는 사전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참고 어휘를 정리해 뒀습니다. 4. 꼭! 짚고 가기&여기서 잠깐!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언어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영어권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와 언어가 형성된 배경을 담아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표현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우리와 다른 그들의 문화를 접하며 표현 익히는 데 재미를 더해 보세요. 5. 말하기 집중 훈련 유튜브 영상 & MP3! 이 책에는 기본 어휘부터 본문의 모든 회화 표현까지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녹음한 MP3 파일과 본문 영상을 제공합니다. Unit마다 QR코드를 스캔하여 영상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주 듣고 큰 소리로 따라 말하며 학습 효과를 높여 보세요.
팡세의 숲 2017
평사리 /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엮음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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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소설,일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엮음
경희대학교 교양대학인 후마니타스카릴지가 2011년부터 매년 해오고 있는 강좌로 글쓰기 수업이 있다. 이 수업은 학생 스스로가 6가지 주제에 맞추어 글쓰기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스스로가 성장 과정의 여러 국면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2017년의 수업 결과로 78명 학생들이 직접 쓴 글들을 다듬어 책으로 엮었다.발간사 『팡세의 숲 2017』을 발간하면서 1장. 내 생애 최고의 순간 꽃마리 자전거와 여유 방구석 평론가에서 세상 밖 연출가로 팔씨름으로 불태운 열정 ‘올클’, 비로소 스무 살 벚꽃과 함께 피고 진 사랑 최악의 순간, 멋진 어른이 있었네 인터뷰 좀 해 주시겠어요? 단점이 장점이 되던 순간 좌충우돌 삼남자의 ‘맥(麥)원결의’ 칭찬, 마음을 치유하는 약 무대 위 한겨울의 꿈 달의 이면 고진감래 “Still Breathing” 2장. 나는 무엇을 사랑하는가 음식은 민재를 춤추게 한다 나의 청춘, 너는 경희대였다 안녕, 나의 중리동 다이어트는 안 돼! 밤의 안식처 시선의 끝에서 빛나는 것들 무엇이 나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가 우거지 된장국 한 그릇 오늘도 술이라는 마술을 부려 본다 청춘으로 전하다 추억이 담긴 보물창고, 가로수길 사랑의 마법사 같은 존재 사랑의 간결한 표현, 문장 내게는 산소 같은 너 3장.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나는 통학생이다 안아주고 싶은 아이들 차별 앞에 고개 숙인 다문화가정 할머니의 등 나는 못난 손녀였습니다 내 유년의 슬픈 자화상: 평범함을 위하여 어둠 속에서 살아남기 가위를 건네주는 방법 거짓말쟁이의 심장 엄마의 눈물 내 양심을 훔쳐간 자 그 누구요?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4장. 나는 대학생이다 대학생의 아름다운 의무 새내기가 대학에서 가지는 3가지 선택 통학에 대한 고찰 나는 대학생이다 나는 어떤 대학생인가 꿈이라는 도전장 나의 미래 대학생의 자유 대한민국에는 누가 사는가 나를 발전시키는 공부 자유, 더 넓은 세상으로의 날갯짓 학문과 학점 사이에서 5장.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나’는 어디 있나요 상처받은 유기견들을 위한 정부의 노력 우리 시대의 언론 인정하지 않는 사회와 인정받고자 하는 나 지체장애인의 눈으로 본 우리 사회의 현실 고독사,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의 외로운 사회문제 과정보다는 결과 노인 자살 해결을 위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 행복하기 위해 ‘행복을 버리는 세상’ 그들에게 엿본, 우리 사회의 방향 SNS의 이면 6장. 내가 원하는 삶과 사회 꽃길 꿈의 지배를 받는 사회 자기혐오[self-hate] 질문 없는 사회와 질문하는 사람 개인의 노력이 존중받는 사회를 희망하다 맞서기(立)보단 말하기(話) 문심혜두(文心慧竇) ‘백마 탄 공주가 사는 사회’를 꿈꾸며 버려지는 아이들 상상력이 넘치는 사회 줄 세우는 사회에서 탈피하자 차별이 아닌 차이 평등한 사회를 위하여 경희대학교 교양대학인 후마니타스카릴지가 2011년부터 매년 해오고 있는 강좌로 글쓰기 수업이 있다. 이 수업은 학생 스스로가 6가지 주제에 맞추어 글쓰기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스스로가 성장 과정의 여러 국면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2017년의 수업 결과로 78명 학생들이 직접 쓴 글들을 다듬어 책으로 엮었다. 2017년을 살아온 우리 시대 대학생들이 밝힌 생, 사랑, 슬픔, 대학생, 사회, 원하는 삶에 관해서 어떤 고민이 있는지 들어보자. 저자 소개 _ 경희대학교 소속 학생 78명 강예신(프랑스어학과) 고강연(컴퓨터공학과) 고은혜(중국어학과) 권기락(기계공학과) 권민지(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권의선(프랑스어학과) 김다영(식품생명공학과) 김민재(원자력공학과) 김수민(국제학과) 김수아(시각디자인학과) 김수현(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김승온(유전공학과) 김유나(건축공학과) 김유진(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김은주(스페인어학과) 김정원(글로벌커뮤니베이션학부) 김채린(식품생명공학과) 김철환(중국어학과) 김태은(국제학과) 김현진(소프트웨어융합학과) 남채린(중국어학과) 마재창(소프트웨어융합학과) 문성욱(시각디자인학과) 문하령(한국어학과) 박소민(국제학과) 박영진(응용수학과) 박지원(식품생명공학과) 방혜영(컴퓨터공학과) 변재영(유전공학과) 변취민(연극영화학과) 서민영(소프트웨어융합학과) 서영빈(원자력공학과) 성정하(체육학과) 송한성(러시아어학과) 신민희(전자공학과) 신의한(원자력공학과) 신재국(프랑스어학과) 신혜령(스포츠지도학과) 안건희(원자력공학과) 양명찬(건축학과) 엄지현(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연유진(스페인어학과) 오동근(기계공학과) 오지우(원자력공학과) 우보인(프랑스어학과) 유안승(기계공학과) 유준석(화학공학과) 유채원(프랑스어학과) 이가영(중국어학과) 이동찬(전자공학과) 이상혁(원자력공학과) 이세연(포스트모던음악학과) 이승빈(원자력공학과) 이재명(소프트웨어융합학과) 이정환(전자공학과) 이준우(원자력공학과) 임석준(생체의공학과) 임정민(응용수학과) 장성준(체육학과) 장수련(의류디자인학과) 장혜민(생체의공학과) 전소라(기계공학과) 정윤주(환경학및환경공학과) 정효주(스페인어학과) 조윤진(프랑스어학과) 조재훈 (시각디자인학과) 조정훈(국제학과) 지용성(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차준영(소프트웨어융합학과) 최우빈(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최지민(의류디자인학과) 하예진(국제학과) 한서흔(컴퓨터공학과) 한유진(건축공학과) 허정인(프랑스어학과) 홍유진(디지털콘텐츠학과) 황민규(원자력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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