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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다 사이판에서 한달살기
황금부엉이 / 이은경, 이정은, 김도이, 김희상 (지은이) / 2019.06.12
13,800원 ⟶ 12,420원(10% off)

황금부엉이소설,일반이은경, 이정은, 김도이, 김희상 (지은이)
저자들은 엄마라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공부하는 일상은 한국과 똑같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레 영어를 사용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니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그렇게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들은 다시 사이판을 찾는다. 이 책에서는 아이와 함께 한달살기 여행을 꿈꾸지만, 막상 현지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엄마들을 위해 한달살기 준비과정부터 학교 등록하기, 방과후 레슨 알아보기, 마켓과 야시장에서 장보기 등 현지 생활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한다. 사이판 한달살기를 여러 차례 경험한 저자들의 경험담에 현지 교민들이 제공하는 생생한 정보가 합쳐져 누구라도 당장 사이판 한달살기를 떠날 수 있을 것이다.1장 영어권 국가에서 한달살기, 이젠 사이판이다! 한달살기가 뭐죠? 영어를 못하는데 한달살기 할 수 있나요? 왜 사이판이죠? a month's life in Saipan_한눈에 보는 사이판 한달살기, 예산은 얼마나 드나요? a month's life in Saipan_냉장고 털어 사이판까지, 식비를 잡아라! 한달살기, 어떻게 준비하죠? a month's life in Saipan_왕복 25만 원짜리 항공권 결제 후 시작된 준비 사이판 생활, 이건 힘들어요 a month's life in Saipan_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섬 2장 사이판 한달살기 준비하기 일정 결정하기 여권과 비자 챙기기 항공권 구입하기 한달살기 숙소 정하기 한달살기를 위한 짐 꾸리기 렌터카 예약과 국제운전면허 현지 교통수단 이용하기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예약하기 신용카드와 현금 사용하기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한달살기 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3장 사이판 스쿨링 알짜 정보 학교별 특징 알아보기 학교 선택 시 고려할 점 a month's life in Saipan_학교 선택은 신중하고 심플하게 각 학교의 학사 일정 스쿨링 등록하기 스쿨링 준비물 a month's life in Saipan_사이판 스쿨링 Q&A 4장 사이판에서 즐겁게 놀아요 구석구석 사이판 해변 a month's life in Saipan_사이판에서 바다 수영을 즐기는 법 리조트 수영장과 워터파크 이용하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이판 맛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투어 상품 구석구석 우리만의 별빛 투어 a month's life in Saipan_ 밤이면 훌쩍 떠나 마음에 별빛을 담고 돌아왔다 영화관에서 자막 없이 영화 보기 a month's life in Saipan_자막 없이 할리우드 영화 보기 사이판 전통 시장 즐기기 5장 사이판에서 배워요 방과후 원어민 영어 클래스 a month's life in Saipan_마음 맞는 대학생 선생님과의 영어 수업 방과후 스포츠 클래스 사이판 관공서 견학하기 사이판 구석구석 체험학습 엄마를 위한 클래스 6장 사이판 생활 정보 사이판 마켓, 없는 게 없다 사이판에서는 흔한 빨래방 생수는 필수품, 물 값이 만만치 않다 아프면 가야죠, 병원과 약국 a month's life in Saipan_병원 응급실에 다녀오다 종교 활동도 가능해요! 한인 교회와 성당 a month's life in Saipan_한인 교회 예배에 참석하다 현지에서 유심 칩 구입하고 사용하기 긴급 상황 발생! 도움 요청하기 a month's life in Saipan_새벽 3시, 도움 요청 전화를 받다 추천! 사이판 기념품과 선물 7장 사이판 장기 유학과 영어캠프 한 달이 아쉽다면 a month's life in Saipan_사이판, 한 달도 짧다 사이판 유학, 미국 대학 진학도 가능하다 엄마 없이 하는 한달살기, 영어캠프 a month's life in Saipan_다음에는 영어캠프에 보내볼까? 부록 사이판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이판 업체 전화번호 목록살며 놀며 공부하는 여행! 영어 공부도 여행도 놓칠 수 없다면 사이판에서 한달살기가 답이다 한 달 동안 사이판에서 살 수 있다면 어떨까? 아이들은 현지 학교에서 미국 교육과정을 수업 받고, 현지 아이들과 어울려 놀면서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면? 학교를 마친 후에는 해변에서 지칠 때까지 물놀이를 하고, 저녁이면 밤하늘 별빛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이 책의 저자들은 엄마라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공부하는 일상은 한국과 똑같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레 영어를 사용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니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그렇게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들은 다시 사이판을 찾는다. 이 책에서는 아이와 함께 한달살기 여행을 꿈꾸지만, 막상 현지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엄마들을 위해 한달살기 준비과정부터 학교 등록하기, 방과후 레슨 알아보기, 마켓과 야시장에서 장보기 등 현지 생활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한다. 사이판 한달살기를 여러 차례 경험한 저자들의 경험담에 현지 교민들이 제공하는 생생한 정보가 합쳐진 '참 쉽다 사이판에서 한달살기'와 함께라면 누구라도 당장 사이판 한달살기를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한달살기’로 여행하기 대한민국의 여행 풍경은 애처롭다. 일상을 벗어나 쉬러 떠나는데, 짧은 기간 동안 일정에 쫓겨 다니기 바쁘다. 해외여행이라면 더더욱 피곤하다. 준비하고 이동하는 시간에 비해 현지에서 즐기는 시간은 너무 짧고, 막상 부닥치게 되는 돌발 상황에 고단함과 짜증도 느껴진다. 그래서 등장한 여행 방식이 ‘한살달기’다. 빡빡한 일정에 쫓겨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여행이 아닌, 현지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자는 것.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꿈꾼다면 단연 한달살기가 답이다. 한달살기, 왜 사이판인가? 엄마라면 누구나 똑같다. 내 아이가 나보다는 좀 더 알차고 풍부한 어린 시절을 보내길, 영어 때문에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란다. 그래서 저자는 사이판 한달살기를 결심했다. 왜 사이판일까? 아토피,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장기 거주하는 가족들이 있을 정도로 공기가 맑고 날씨가 따뜻하다. 하루 종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조용하고 멋진 해변이 많다는 것은 아이와의 여행에서 최고의 조건이랄 수 있다. 또 엄마 혼자 아이들과 생활해도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치안이 확실하고 물가도 저렴하다. 사이판에 가야 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사이판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이라는 것이다. 사이판에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고, 외지인의 서툰 영어를 이해해주고 친절하게 응대해준다. 모든 학교에서는 미국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서 한 달 동안 단기 스쿨링을 하면서 미국 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다.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살며 놀며 여행하기, 사이판이기에 가능하다. 한 달 동안 뭐하지? 24시간이 빡빡하다 제주도 9분의 1 크기에 불과한 섬 사이판. 북쪽에서 남쪽까지 자동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섬에서 한 달 동안 뭘 하냐고? 공부하고 놀다 보면 24시간이 부족하다. 아이들이 오전에 학교를 가고 나면 엄마들은 운동을 하거나 영어, 스포츠 레슨을 받는다. 학교를 마치고 나면 아이들은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거나 모래놀이를 한다. 현지에서 체험할 거리도 풍부하다. 경찰서, 소방서, 제과점 등을 견학하거나 우체국, 서점, 도서관, 영화관 등을 현지인처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기도 하고, 맛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도 척척 해낸다.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을 가거나 별빛 투어를 떠나기도 한다. 현지 업체를 통해 투어를 떠나거나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한 달을 보낸 아이들은 한 달이 짧아 아쉽다고 한다. 작은 섬마을에 불과한 사이판이지만 즐길 거리는 무궁무진하고 한 달도 너무 짧다. 한달살기 경험자와 현지 교민이 함께 썼다 사이판 한달살기를 결심한 후 저자는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관련 정보를 검색했다.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도 어려웠지만 막상 현지에 가서 보니 수집한 정보와 다른 것들도 많았다. 저자는 한달살기를 하면서 수집한 정보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아이들이 가보면 좋을 만한 곳은 무조건 달려가 눈으로 확인했다. 정확한 정보를 구하기 위해 현지 교민들을 만나 묻고 또 물었다. 단기 스쿨링이 가능한 학교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분위기를 살펴보고 정보를 구했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만 한달살기를 준비할 때 답답하고 어려웠던 점들을 되뇌며 영어가 서툰 엄마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구체적이고 쉬운 정보들을 담았다. 한달살기만으로는 알기 어려웠을 정보들은 현지에서 살고 있는 교민들이 도움을 주어 책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방학마다 사이판 한달살기를 실현한 엄마들과 현지 교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참 쉽다 사이판에서 한달살기'. 이 책만 있다면 누구라도 사이판 한달살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한달살기는 한 달이라는 기간이 가지는 의미보다 여행이 아닌 생활이라는 삶의 방식을 말한다. 고급 리조트에서 고급 뷔페를 즐기며 그림 같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가는 휴양이 아닌, 마트에서 장봐서 밥을 해먹고, 학교를 다니고, 일기를 쓰고, 가끔은 지루함도 느끼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낸다는 뜻이다. 여행 중에는 급하게 사진을 찍고 돌아서야 하는 곳들을 그곳에 머무르며 찬찬히 느끼고, 풍경과 사람들에 정을 붙이고 살아가는 걸 말한다. 2주도 좋고, 2달도 좋다. 겨울방학, 봄방학을 끼고 12월부터 2월까지 3달을 지내는 경우도 있다. 짧게는 1, 2주도 괜찮다. 여행이 아닌 일상을 경험해보는 것이니 각자의 여건에 맞게 기간을 정하면 된다. 사이판에는 전교생 100명 남짓의 작은 사립학교들이 많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주 단위, 월 단위의 단기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한국 아이들이 방문 비자로 와서 미국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정식 학교에 다녀볼 수 있다는 뜻이다. 아이들은 나이와 영어 레벨에 맞춰 학급에 편성되어 등록하며 재학생들과 어울려 똑같은 수업을 받는다. 필리핀의 어학원 같은 일대일 회화 수업을 원한다면 적절치 않은 환경이지만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학교를 다니다 보면 영어 실력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사이판에 오는 아이들 대부분이 단기 스쿨링을 하며, 이것은 사이판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무언가를 즉흥적으로 하는 걸 그다지 반기지 않는 성향이지만 사이판에서만큼은 한껏 그렇게 살았다. 저녁 먹을 때까지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별빛 구경을 선뜻 나서다니. 틀에 맞춰 살지 않으면 불안해하던 나와 아이들이 살아온 틀을 벗어 던진 느낌이 들어 상쾌했다. 휴대전화의 음악을 틀어놓고 돗자리에 누워 쏟아지는 별을 보고 있으면 여기가 천국인가 싶다. 별이 쏟아지는 풍경을 어찌 사진으로 담을 수 있을까. 그래서 사진 촬영 은 포기했다. 그 풍경은 오로지 눈에 담아야만 했다. 그리고 머릿속에 마음속에 담아 조금이라도 더 기억하고자 했다.
비가 올 징조
하모니북 / 김소라 (지은이) / 2021.03.31
18,000원 ⟶ 16,200원(10% off)

하모니북소설,일반김소라 (지은이)
타악기 연주자, 월드 뮤지션 김소라의 대표작 '비가 올 징조'의 여정을 담고 있는 작품집. '비가 올 징조' 작품 초연부터 국제 진출까지의 경험을 기록하여 연주자의 활동을 되짚어 보고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해외 유명 음악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안내서의 역할을 포함한다. 전통음악가로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소라의 음악적 가치관과 예술적 신념을 담은 에세이이기도 하다.part 1 프롤로그 일탈이 주는 특별함 축적된 이야기 Set Up 시원한 비가 쏟아졌으면 좋겠다. 장단의 세계화를 꿈꾸다. 나만의 음악을 하자. part 2 과정의 반복 제목을 짓는다는 것 Collaboration 예술가와 평론가의 관계 I 멘토와 멘티에 대하여 part3 장단, 세계로 나아가다. You made it, Congratulations! Ideas Worth Spreading 세계월드뮤직엑스포 WOMEX18 북미 월드뮤직 서밋 Mundial Montreal 중강 국악상 예술가와 평론가의 관계 II Next Step part4 Poland Gdynia Globaltica WOMAD U.K Festival Yerba Buena Gardens Festival in San Francisco Creative Alliance in Baltimore Philadelphia Folk Festival Joe’s Pub at the Public in New York American Folk Festival in Bangor Lincoln Center in New York Studio Theater in Washington D.C The Arts Center in Carrboro Global Roots Festival in Minneapolis World Music Festival Chicago Lotus World Music & Arts Festival in Bloomington Toronto Women in Percussion Festival Canadian Museum of History WOMADelaide & WOMAD NZ Festival 글을 맺으며2020 서울문화재단 우수예술작품기록지원 전통분야 선정작! 타악기 연주자, 월드 뮤지션 김소라의 대표작 <비가 올 징조>의 여정을 담고 있는 작품집. <비가 올 징조> 작품 초연부터 국제 진출까지의 경험을 기록하여 연주자의 활동을 되짚어 보고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해외 유명 음악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안내서의 역할을 포함한다. 전통음악가로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소라의 음악적 가치관과 예술적 신념을 담은 에세이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음악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지침서이자 참여했던 작품과 공연, 페스티벌을 소개하는 안내서이다. 누군가에겐 연희 예술가, 어떤 이에겐 월드 뮤지션 그리고 또 다른 이에겐 기획자로서 저자의 음악적 환경을 바탕 삼아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들로 정리한 내용이며 음악과 축제를 사랑하는 누구나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는 9살 무렵 전통음악을 배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줄곧 타악기 연주자, 연희 예술가이자 공연예술학 박사로서 국내. 외 유명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보고 느꼈던 소외를 담담하게 적어내었다. 전통음악의 활동 범위가 좁고 특히 그 안에서 타악기 음악은 공연할 기회가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찾아야만 했다. 연주자로서 공연에 섭외되는 것뿐만 아니라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하나의 장르를 만들기 위한 시행착오들을 예술가, 프로듀서의 시선으로 담아내었다. 이 책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우수 예술작품 기록 지원사업에 전통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코로나 19로 해외 공연뿐만 아니라 국내 공연도 멈춰 버린 시기에 저자의 음악 활동을 책으로 만나봄으로써 공연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주변에 숨쉬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전통음악을 알아 갈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다. 음악가뿐만 아니라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보통의 날들 속에 숨겨져 있는 특별함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나만의 연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 'part1' 중에서 연희와 음악의 경계에 서다. 2013년 11월 마지막 주 어느 날, 스승님과 함께 출강하던 대학의 기말고사를 마치고 겨울 방학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선뜻 교문 밖을 나서지 못한 채 스승님의 눈치를 살피며 뜸 들이다 결국 오랫동안 고민하던 계획을 말씀드렸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스승님은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이자 존경하는 예술가이며 멘토였지만 한편으로는 벗어나고 싶은 굴레이기도 했다. 9살 때 처음 장구를 배우던 날부터 지금까지 스승님께 자랑스러운 제자였고 실망하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학습하고 누구보다 앞서 나갔다. 대학 수석 입학과 수석 조기 졸업을 했고 석사까지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하였다. 어린 나이에 대학에서 강의했고 나름 안정적인 연주 활동을 할 수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로는 끊임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한 욕망으로 밤을 설치는 일이 잦아졌다. 그래 음악적 독립을 하자!- 'prologue’ 중에서 이 책은 2013년 나의 음악적 방황기로부터 시작된다. 타악 연희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예술을 전공하였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였지만, 결코 만족할 수 없었던 비주류 예술의 활동 영역에 대한 아쉬움, 연희의 단체성에 가려져 나의 음악적 개성을 펼칠 수 없었던 장르의 모호성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아무도 나의 공연을 찾아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나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오기와 집념으로 시작된 솔로 활동은 꽤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었다. 그 과정에서 축적된 기록들은 이렇게 글로써 또 다른 세계를 접하게 해주고 있다. 내가 서고 싶었던 무대에 불리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그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은 많은 예술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고민을 통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야가 기획이었고 이미 오랫동안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연주자의 경계를 넘어섰다는 것을 느낄때쯤 자연스럽게 예술경영이라는 분야에 스며들어 있었다. 그리고 나만의 장르를 만들어 가면서 경험했던 시행착오들은 예술가, 프로듀서로 성장하는데 많은 자양분이 되었다. - '축적된 이야기’ 중에서
안녕, 끌로이
북다 / 박이강 (지은이) / 2023.10.16
15,000원 ⟶ 13,500원(10% off)

북다소설,일반박이강 (지은이)
박이강 장편소설. 작가는 모녀, 친구, 연인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파생되는 여러 감정과 갈등을 통해 인간관계의 허울과 허상을 솔직하게 그려 냈다. 몸은 성인이 되었지만 엄마 외에는 한 번도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어 본 적 없는 지유는 차례로 끌로이, 미지와 만나며 난생처음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내가 상대에게 관심과 애정을 준 만큼 상대도 나를 생각해 줄 거라 믿어 왔던 지유는 이로 인해 큰 혼란을 겪게 된다. 휘청거리는 관계들 속에서 지유가 길을 잃지 않고 진실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까?1부 같은 책을 읽는 사람 2부 도미노 게임 3부 노 빅 딜 4부 홀릭 타투 5부 안녕, 끌로이 작가의 말○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서로에게 유일한 사람이길 바랐던 네 여성의 엇갈림 한차례 폭우가 지나가면 마음은 단단해질 수 있을까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박이강의 장편소설 『안녕, 끌로이』가 ‘북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모녀, 친구, 연인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파생되는 여러 감정과 갈등을 통해 인간관계의 허울과 허상을 솔직하게 그려 냈다. 몸은 성인이 되었지만 엄마 외에는 한 번도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어 본 적 없는 지유는 차례로 끌로이, 미지와 만나며 난생처음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내가 상대에게 관심과 애정을 준 만큼 상대도 나를 생각해 줄 거라 믿어 왔던 지유는 이로 인해 큰 혼란을 겪게 된다. 휘청거리는 관계들 속에서 지유가 길을 잃지 않고 진실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까? ● “난 너만 있으면 돼.” 열망하고 노력해도 공평할 수는 없는 관계 맺기의 어려움 “우리 딸은 착한 아이”(79쪽)라는 엄마의 말에 순응하며 살아온 지유는 엄마의 권유로 오게 된 뉴욕에서 하루하루 힘겨운 나날을 보내다 자신과는 정반대 성격의 끌로이를 만난다. 감정에 솔직하고 행동에 적극적인 그녀와 룸메이트가 되며 지유의 생활은 점차 활기를 띤다. ‘이젠 모든 게 완벽해’(52쪽)라는 고백처럼 처음으로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 것도 잠시, 엄마와의 관계처럼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되길 바란 지유와 달리 끌로이는 지유를 좋은 친구들 중 하나로만 여긴다. 여기에 끌로이가 지유의 눈에 위험천만해 보이는 사랑을 시작하면서 지유의 염려는 선을 넘고, 둘 사이에는 균열이 생긴다. “그게 중요해? 내가 뭘 원하는지가 중요하지.” “네가 뭘 원하는데?” “멘도와 더 많이 시간을 보내는 거.” 지유는 깨끗이 비워진 와플 접시와 커피잔을 들고 말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늘 자신을 걱정하던 엄마의 마음이 어떤 것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101쪽) 엄마의 병세가 위중하여 급히 한국으로 돌아온 지유는 계속하여 끌로이와의 관계 회복에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우연히 끌로이와 닮은 점이 많아 보이는 미지와 만나고 둘은 점점 친밀해진다. 지유는 미지를 통해 끌로이와는 실패했던 완벽한 사이를 만들려 하지만 그럴수록 갈등만 커질 뿐이다. 그리고 미지와의 긴 밤을 보낸 다음 날 걸려 온 전화는 지유가 지금까지 믿어 온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려 준다. 이제 지유는 ‘엄마의 딸’, ‘끌로이의 룸메이트’, ‘미지의 언니’가 아닌 오로지 이지유로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 “결코 다른 이가 그 권리의 행사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관계에 상처받으면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 진실한 ‘나’에 당도하는 이야기 필연적으로 타인과 여러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우리는 그 속의 내가 진짜 나라고 자주 혼동한다. 그래서 자식, 부모, 배우자, 친구, 연인 등과의 갈등에 자신을 내팽개칠 때가 있다. 『안녕, 끌로이』는 단숨에 깊어지고 일방적으로 뒤집히고 멀어졌다 다시 끈끈해지는 감정의 예측불허를 섬세하게 그려 냈다. 소설 속 인물들의 관계는 가변적으로, 책의 처음과 끝에 각각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처음과 차이가 있다. 관계에 소극적이고 경험이 없는 지유는 크게 절망한다. 그러나 지유와 정반대 성격인 끌로이와 미지도 마찬가지로 결과가 빤히 내다보이는 실수를 저지르고 상처도 받는다. 언제인가부터 두 사람의 관계의 축은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렸고, 지유는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없음에 좌절했다. 난생처음 느끼는 그 공평하지 못함에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 공평하지 않음을 알면서도 더 연연하게 될까 봐 두려웠다. 두 사람 중 누가 기울기의 수평을 망가뜨린 건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답을 알 수 없었다. (111-112쪽) 엄마라는 안온하지만 비좁은 둥지에만 머물던 지유는 둥지를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서툰 날갯짓으로 관계에 실패하고 좌절도 겪었다. 한편으로 이 과정에서 조금씩 스스로를 바라보게 된다. 작가는 삶의 가치를 타인과의 관계에 두면 나와는 불화할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한다.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이것을 깨닫는다면 지유 역시 더뎌도 진실한 자신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네게 보내는 마지막 메일이야. 이젠 진짜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해야겠지. 안녕, 끌로이. (218쪽) “같은 책을 읽는 사람은 서로 아는 사이나 마찬가지라던데.”네가 처음으로 내게 다가와 말을 걸었을 때, 그렇게 말한 거 기억나? 얼떨결에 책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든 나는 내 앞에 서 있는 널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멍한 내 얼굴이 바보 같아 보여서였을까. 너는 웃으며 손에 쥔 책을 들어 보였어.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나와 똑같은 펭귄 페이퍼백이었지. 그제야 나는 어색하게 웃어 보였어. 그리고 네가 한 말의 뜻을 이해했지. 너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말했어.“넌 거의 다 읽었네. 지금 결말을 물어보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겠지?” 지유는 고개를 끄덕이며 몸서리를 쳤다.“난 아직도 무서워.”“무섭긴. 내가 옆에 있잖아.”순간 내가 옆에 있다는 끌로이의 한마디가 벼린 칼날처럼 날카롭게 지유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그동안 절절했던 엄마의 부재가 상기되면서, 그토록 간절히 듣고 싶었던 말을 누군가가 해 주었다는 게 감격스러워 울컥했다.
1970년대 하라주쿠 원풍경
노웨이브 / 나카무라 논 (지은이), 서하나 (옮긴이) / 2024.08.28
20,000

노웨이브소설,일반나카무라 논 (지은이), 서하나 (옮긴이)
1970년대 하라주쿠의 풍경과 그 시절을 거닐던 사람들을 담은 에세이 모음집이다. 하라주쿠에서 청춘을 보낸 45명의 에세이를 통해 당시의 패션, 음악, 문화적 변화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시작하며 ‘패션의 거리’로 탄생한 ‘하라주쿠’에 분 바람 - 나카무라 논 제1장 레온 레온 - 다카하시 야스코 레온과 야마모토 간사이 - 소메고로 10대에게 레온의 의미 - 나카무라 논 레온과 쿨스 - 오쿠보 기이치 카페 소사이어티 레온 - 나카니시 도시오 레온과 페터 스튜디오 - 이지마 가오루 레온과 안데르센과 로리에 - 지노 유키코 제2장 하라주쿠와 음악 D.J. 스톤과 어라운드 아오야마가쿠인 - 마키노 유키오 프로그레시브 록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장소, D.J. 스톤 - 가자마 세이 D.J. 스톤과 멜로디하우스 - 마에 무쓰미 멜로디하우스 - 후지타 미네히토 페니레인 - 미크 이타야 카제 마치 로망 - 이노우에 노부오 제3장 센트럴아파트 센트럴아파트 702호실과 해피엔드 - 노가미 마사히로 센트럴아파트에서 보이던 도쿄중앙교회 - 구로키 미노루 유진 스미스와 센트럴아파트 671호실 - 이시카와 다케시 센트럴아파트 567호실, 568호실 구리스튜디오 - 구마가이 다다시 센트럴아파트 789호실과 가토 가즈히코 - 마키무라 겐이치 센트럴아파트 470호실 할로하로 - 다쓰카와 기요시 센트럴아파트에 분 미국 서해안의 바람 - 시라타니 도시오 센트럴파크와 니시카이간애드버타이징 - 미즈타니 미쓰루 센트럴파크와 브라이언 페리 - 나기노 다카히로 센트럴아파트와 밀크 - 후지와라 히로시 제4장 청춘의 하라주쿠 밀크 - 야스다 아케미 비기 - 요코모리 미나코 마드무아젤 논논 - 야마모토 지에 고로스 - 무라노 메구미 글래스 - 마크 히가시노 아카후지 - 다카노(아카마쓰) 미도리 드레스테에 - 다지마 유리코 크림소다 - 야나기모토 고이치 빔스 - 하라다 아쓰시 제5장 청춘의 하라주쿠 시네마클럽 - 나카무라 논 카페 드로페와 큐스바 - 야마다 히데유키 데포656 - 도리야마 유지 윈봉봉 - 마쓰키 나오야 제6장 하라주쿠와 인생 올림피아아넥스와 유이음악공방 - 가스야 센지 올림피아아넥스와 테레사 텡 - 히라노 구미코 동경하던 쿱올림피아 - 후시미 유키스케 별자리로 본 1970년대 - 세키구치 R&B 디스코 펄스비트 - 시라카와 요시유키 제7장 하라주쿠 변천 스기노코 - 고쿠분 히로코 오! 갓 - 시노하라 아키라 쿨데삭 - 이토 에쓰로 팔레프랑스 - 다치바나 가가리 키디랜드 - 도야마 히데코 1973년에 날아온 편지 유진 씨가 이사한 뒤 - 다카하시 야스코 마치며 인생에서의 만남과 마음속의 영원 - 나카무라 논1970년대, 하라주쿠에서 “패션의 거리”가 탄생하던 시기. 하라주쿠에서 삶의 시작을 맞이한 45명의 사람들이 전하는 청춘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담은 에세이집. 이 책은 1970년대 하라주쿠의 풍경과 그 시절을 거닐던 사람들을 담은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하라주쿠에서 청춘을 보낸 45명의 에세이를 통해 당시의 패션, 음악, 문화적 변화 등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필자로는 ‘오모테산도의 얏코 씨’로 잘 알려진 일본의 스타일리스트 제1호 다카하시 야스코 씨를 비롯해, 지금도 하라주쿠에서 노포 부티크 ‘밀크 MILK ’를 운영하는 야스다 아케미 씨, 1990년대 ‘우라하라주쿠 붐’을 이끈 후지와라 히로시 씨 등 현재도 하라주쿠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분들도 있고, 하라주쿠에서 일치감치 떠난 사람도 있습니다. '원풍경'이란 누구나 마음속 깊이 간직한 자신만의 특별한 풍경을 의미합니다. 마흔다섯 명의 필자가 각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하라주쿠의 원풍경을 통해, 그 시절의 뜨거운 열정과 창조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 하라주쿠 원풍경(70'S HARAJUKU 原風景)> 은 2019년에 일본 디스크유니온(Disk Union)의 출판 부문 ‘DU BOOKS’를 통해 일본어로 출판되었으며, 일본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에세이스트인 “나카무라 논(Non Nakamura)”이 기획하고 편집하였습니다.
불안마케팅과 환상마케팅이 만들어 낸 럭셔리 브랜드
바른북스 / 마케팅박사 문지효, 압구정 박선생 (지은이)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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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소설,일반마케팅박사 문지효, 압구정 박선생 (지은이)
가방 하나를 사면 끝날 줄 알았지만 또 다른 빈자리가 보이며 소비는 반복되고 확장된다. 명품 소비가 하나로 끝나지 않는 이유, 만족 이후에도 다시 욕망이 이어지는 구조를 파헤친다. 왜 소비는 연결되고, 결국 리셀 시장으로 돌아오는지에 대한 질문이 중심에 놓인다. 브랜드 욕망과 소비 심리를 연구해 온 마케팅박사 문지효는 불안마케팅과 환상마케팅, 오픈런의 집단심리, 자기위로 소비와 리셀의 구조를 이론적으로 분석한다. 여기에 명품 감정 경력 15년의 압구정 박선생이 현장에서 마주한 실제 사례와 가격,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한 사람은 욕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다른 한 사람은 그 욕망이 가격이 되고 다시 리셀이 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명품을 사랑하고 소비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욕망이 어떻게 설계되고 순환하는지를 짚는 현실적인 소비 심리 보고서다.프롤로그 마케팅박사 문지효가 보는 소비자 심리 명품감정사 압구정 박선생이 보는 소비자 심리 들어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소비자 지식 1장 럭셔리 브랜드란 무엇인가 2장 불안마케팅의 심리 구조 3장 환상마케팅과 브랜드 상징 4장 글로벌 셀럽과 문화적 욕망 5장 오픈런의 집단 심리 6장 리셀 시장의 형성 7장 리셀 프리미엄의 형성 8장 카드값과 리셀의 현실 9장 소비자의 자기 위로 소비 10장 리셀 시장의 구조적 변화 11장 금과 주식으로 이동하는 소비 자금 12장 조용한 명품과 로고리스 소비 13장 향후 소비 트렌드 예측 14장 환심 마케팅 15장 브랜드는 왜 ‘불안’과 ‘공포’를 같이 파는가 16장 백화점 등급과 라운지에서의 일상 럭셔리 투어 에필로그가방 하나를 사면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가방을 사고 나니 목이 허전했고, 목걸이를 하면 손이 허전했고, 반지를 사러 갔다가 결국 손목 위 시계까지 보게 된다. 명품 소비는 이상할 만큼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를 채우는 순간 또 다른 빈자리가 보이고, 그 빈자리를 메우는 과정에서 소비는 반복되고 확장된다. 이 책은 바로 그 반복의 구조를 파헤친다. 왜 명품 소비는 늘 연결되고 이어지는가. 왜 우리는 분명 만족했는데 또 다른 제품을 찾게 되는가. 왜 어떤 소비는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리셀 시장으로 돌아오는가. 그리고 왜 명품 브랜드는 그 심리를 너무도 정확히 알고 움직이는가. 브랜드 욕망과 소비 심리를 연구해 온 마케팅박사 문지효는 이 책에서 불안마케팅과 환상마케팅, 오픈런의 집단심리, 자기위로 소비, 카드값과 리셀의 구조를 이론적으로 분석한다. 여기에 또 하나의 강력한 시선이 더해진다. 바로 명품 리셀 업계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 할 만큼 잘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실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 압구정 박선생이다. 그는 명품 감정 경력 15년의 현장 전문가로서, 리셀 시장에서 매일 실제 가격과 실제 사람들을 마주해 온 인물이다. 셀럽이 들었다는 이유로 새벽부터 줄을 서는 사람들, 한때는 간절히 원했지만 유행이 지나자 다시 제품을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 그리고 일반 소비자부터 연예인, 사회 저명인사들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명품을 사고 되파는 장면을 그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 왔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소비 이론서가 아니다. 브랜드 욕망을 연구하는 문지효의 분석과, 명품의 흥분과 환멸이 교차하는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봐 온 압구정 박선생의 기록이 함께 들어 있는 책이다. 한 사람은 왜 욕망이 만들어지는지를 설명하고, 다른 한 사람은 그 욕망이 어떻게 가격이 되고 다시 리셀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명품을 비난하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다. 오히려 명품을 사랑해 본 사람, 명품을 실제로 소비해 본 사람, 그리고 명품이 다시 시장으로 되돌아오는 장면까지 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소비 심리 보고서에 가깝다. 명품 소비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왜 멈추지 못했는지를 돌아보게 만들 것이고, 명품 시장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욕망이 어떻게 설계되고 순환하는지를 보여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왜 나는 또 사고 싶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아주 날카롭게 답한다. 단순히 명품 소비를 비판하는 책이 아니라, 왜 우리가 오픈런을 하고, 왜 만족이 오래가지 않으며, 왜 결국 리셀 시장으로 되돌아가게 되는지를 심리와 구조로 풀어낸다. 읽다 보면 마치 내 소비 이야기를 누가 옆에서 보고 적어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가방을 사고 나면 목걸이가 아쉽고, 목걸이를 하면 손이 허전하고, 결국 시계까지 보게 되는 그 기분을 너무 정확하게 짚어낸 책이다. 명품을 많이 사본 사람일수록 더 공감할 것 같다. 소비를 해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현실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명품을 사는 사람의 심리를 이렇게까지 구조적으로 설명한 책은 처음 본다. 불안마케팅, 환상마케팅, 셀럽 효과, 자기위로 소비, 카드값과 리셀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정말 설득력 있게 정리되어 있다. 명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현대 소비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책이다. 처음에는 명품 소비에 대한 가벼운 에세이인가 했는데, 읽을수록 훨씬 묵직하고 분석적인 책이었다. 그런데도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힌다. 문지효 박사의 이론적 설명과 압구정 박선생의 현장감 있는 시선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더 흥미롭다. - 이 책은 명품을 비난하지 않는다. 오히려 명품을 실제로 좋아하고 소비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왜 그 소비가 반복되고, 왜 그 욕망이 쉽게 끝나지 않는지를 아주 솔직하게 들여다본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뜨끔한 순간이 정말 많았다. 분명히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막상 사고 나면 또 다른 게 허전해지는 기분. 그리고 그게 반복되는 구조를 이 책은 너무 잘 설명한다. 명품 소비를 해본 사람이라면 “맞아, 딱 이거야” 하고 고개를 끄덕일 대목이 많다. - 오픈런도 해보고 리셀도 해본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하면서 읽었다. 특히 간절히 원해서 샀던 물건이 몇 달 뒤에는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었다. 이 책은 겉만 화려한 명품 이야기가 아니라, 그 뒤에 있는 감정과 후회와 합리화까지 다 다룬다. 명품을 사는 순간에는 정말 행복한데,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제품이 눈에 들어오고, 카드값을 보면 마음이 복잡해진다. 이 책은 그 감정을 너무 잘 안다. 소비를 많이 해본 사람일수록 이 책이 더 아프게 와닿을 것 같다. - 소비심리와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명품이라는 소재를 다루지만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것은 현대 소비 전체를 움직이는 욕망의 구조다. 희소성, 상징성, 사회적 증거, 자기합리화 같은 개념이 실제 시장 현상과 연결되어 설명되는 점이 좋았다. 불안마케팅과 환상마케팅이라는 프레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명품 소비를 단순히 사치나 허영으로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왜 그렇게 설계된 소비 구조가 반복되는지를 이론적으로 정리해 준다. 마케팅 책으로 읽어도 좋고, 소비문화 분석서로 읽어도 좋다. - 브랜드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욕망의 구조를 설계한다는 문장이 오래 남는다. 이 책은 명품 소비를 예외적인 세계가 아니라 현대 브랜드 전략의 가장 선명한 사례로 보여준다. 명품을 둘러싼 화려한 이미지 뒤에 숨어 있는 가장 현실적인 소비 심리를 날카롭게 해부한 책. 오픈런에서 리셀까지, 욕망이 어떻게 설계되고 순환하는지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준다. - 명품을 사랑해 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책, 그리고 명품 시장을 가까이에서 본 사람만이 완성할 수 있는 책. 이론과 현장이 만나는 지점에서 현대 소비의 본질을 드러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명품은 더 이상 단순한 물건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브랜드가 설계한 욕망의 구조이며, 소비자가 끝없이 참여하게 되는 하나의 세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읽는 내내 “이거 내 얘기인데?” 싶었다. 명품 소비의 감정을 너무 잘 안다. 만족, 허전함, 또 다른 소비, 카드값, 리셀까지 다 연결된다. 진짜 현실적이다.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도, 명품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명품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사람의 욕망 이야기다. 어렵지 않게 읽히는데 내용은 꽤 깊다. - 소비를 심리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명품 소비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풀어낸 책은 드물다. 특히 압구정 박선생의 현장감 있는 시선이 책에 생동감을 준다. 명품을 한 번도 사본 적 없는 사람인데도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왜 사람들은 줄을 서고, 왜 그렇게까지 열광하며, 왜 결국 다시 되파는지 이해가 됐다. 현대 소비문화 자체를 읽는 느낌이었다. ◆ 추천사 사치의 기록이 아니다 욕망의 구조를 읽는 책 추천사 1) 가방 하나로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가방을 사고 나니 목이 허전했고, 목걸이를 하고 나니 손이 허전했고, 반지를 사러 갔다가 결국 시계까지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그렇게 끝날 줄 모르는 명품 소비의 심리, 불안마케팅과 환상마케팅이 어떻게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고 오픈런과 리셀 시장까지 움직이는지를 파헤친다. 추천사 2) 하나를 채우면 또 하나가 비어 보이는 소비의 세계. 명품 소비는 한 번의 구매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를 가지는 순간 다른 하나의 빈자리가 보이고, 그 빈자리를 채우는 과정에서 소비는 또 다른 소비를 낳는다. 이 책은 왜 명품 소비가 늘 연결되고 이어지고 반복되는지, 그리고 왜 우리는 그 순환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지를 설명한다. 추천사 3) 이 책은 명품 소비를 단순한 사치가 아니라 욕망과 인정, 불안과 기대가 얽힌 심리의 구조로 풀어낸다. 오픈런의 줄을 출국장의 설렘에 빗대고, 백화점 등급과 라운지를 일상 속 럭셔리 투어로 해석하는 시선이 특히 흥미롭다. 압구정 박선생 사례처럼 생생한 장면도 살아 있어 읽는 재미가 크다. 소비가 왜 반복되고, 왜 쉽게 끊기지 않는지 이해하게 만드는 책이다. 추천사 4) 이 책은 명품 소비를 단순한 사치나 허영의 문제로 가볍게 다루지 않는다. 대신 오픈런, 리셀, 백화점 등급, 라운지 경험, 인플루언서 마케팅 같은 익숙한 소비 장면들을 통해 오늘날 소비가 어떻게 욕망과 정체성, 불안과 환상, 인정 욕구와 결합하는지를 촘촘하게 보여준다. 특히 줄을 서는 행위조차 비행기를 타기 전 출국장에서 느끼는 설렘과 긴장에 빗대어 설명하는 대목은 매우 인상적이다. 소비는 더 이상 물건을 사는 행위에 머물지 않고, 하나의 여행처럼 기획되고 체험되며 기억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어렵고 추상적인 이론만 나열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실제 백화점 라운지의 공기, 오픈런 현장의 긴장, 리셀 시장의 기대와 실망, 그리고 압구정 박선생 사례처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장면들이 살아 있어 읽는 내내 책이 아니라 눈앞의 풍경을 따라가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독자는 단순히 명품 소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사람들은 반복해서 그 세계에 끌리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추천사 5) 명품은 욕망을 끝내지 않는다. 다음 욕망으로 미뤄둘 뿐이다. 하나를 채우면 또 하나가 비어 보이고, 소비가 끝난 자리에는 이상하게 더 큰 허전함이 남는다. 그래서 명품은 만족의 물건이 아니라 결핍을 설계하는 브랜드다. 오픈런은 그 욕망의 입구이고, 리셀은 출구가 아니라 또 다른 입구다. 가방을 산 날, 소비는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된다. 명품은 소유의 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타인과 비교하는 순간, 욕망은 다시 깨어난다. 추천사 6) 이 책은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만 보는 책이라기보다, 왜 사람 마음이 그렇게 쉽게 흔들리는지를 보여주는 책에 가깝습니다. 읽다 보면 ‘맞아, 꼭 명품이 아니어도 사람은 늘 다음 것을 원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픈런, 리셀, 백화점 등급, 라운지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단순히 소비를 비판하는 느낌은 아니고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를 차분하게 풀어줍니다. 특히 하나를 샀는데도 이상하게 허전하고, 또 다른 무언가를 찾게 되는 심리를 설명하는 부분이 공감됐습니다. 어렵지 않게 읽히는데 내용은 가볍지 않아서, 소비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녹색섬광
artenoir(아르테누아르) / 김은주 (지은이) / 2018.07.05
12,000원 ⟶ 10,800원(10% off)

artenoir(아르테누아르)소설,일반김은주 (지은이)
한 병원에서 일어난 의료사고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낱낱이 파헤친 미스터리 소설.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이 작품은 소아중환자실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와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심리 갈등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 병원의 옥상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한 소년과 코마 상태에서 그 소년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소녀. 소아중환자실에 함께 입원했던 두 사람의 운명은 생과 사로 갈라지고, 소년의 죽음 뒤에는 참혹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 ‘메디컬’이라는 특수성과 ‘미스터리’에서 오는 긴장감을 함께 선사하는 이 책은 ‘메디컬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독자의 눈앞에 펼쳐놓음과 동시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던, 그리고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을지 모를 한국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아프게 들춰낸다.프롤로그 슬픔을 틀어쥔 왼손 6 Chapter 1 이름 없는 환자와 손이 차가운 간호사 12 Chapter 2 블루스타 26 Chapter 3 당신의 희망과 공포를 이해하는 누군가 60 Chapter 4 여섯 개의 영상 86 Chapter 5 블리자드 120 Chapter 6 Somewhere Only We Know 142 Chapter 7 우리의 미래 202 Chapter 8 남겨진 사람들 262 Chapter 9 녹색섬광 300“어른들은 대부분 그러니까요. 알고도 안 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아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 선정작 한국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들춰내는 메디컬 미스터리 소설 ▶ “장르적 상상력과 작가의 글쓰기가 기본 이상을 발휘하는 작품.” ▶ “소아중환자실이라는 구체적인 공간과 그 공간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묘사가 탁월하다. 캐릭터와 공간, 관계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작가의 힘이 놀랍다.” _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심사평 중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 선정작 한국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들춰내는 메디컬 미스터리 소설 “장르적 상상력과 작가의 글쓰기가 기본 이상을 발휘하는 작품.” “소아중환자실이라는 구체적인 공간과 그 공간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묘사가 탁월하다. 캐릭터와 공간, 관계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작가의 힘이 놀랍다.” _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심사평 중에서 한 병원에서 일어난 의료사고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낱낱이 파헤친 미스터리 소설 『녹색섬광』이 아르테누아르에서 출간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이 작품은 소아중환자실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와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심리 갈등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 병원의 옥상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한 소년과 코마 상태에서 그 소년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소녀. 소아중환자실에 함께 입원했던 두 사람의 운명은 생과 사로 갈라지고, 소년의 죽음 뒤에는 참혹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 ‘메디컬’이라는 특수성과 ‘미스터리’에서 오는 긴장감을 함께 선사하는 이 작품은 ‘메디컬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독자의 눈앞에 펼쳐놓음과 동시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던, 그리고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을지 모를 한국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아프게 들춰낸다. 지평선을 넘어가는 태양의 위 둘레가 녹색으로 빛나는 찰나, 생의 의미를 되찾기 위한 소년과 소녀의 싸움이 시작된다 시내에 위치한 세현병원. 한 열다섯 소년은 그 병원의 옥상을 스스로 목숨을 끊을 장소로 선택한다. 소년의 손목에는 자해흔이 가득했다. 다른 정황이 의심될 리 없는 죽음이었다. 그런데 그날, 마치 운명이 엇갈리듯 세현병원에서 코마상태에 빠졌던 한 소녀가 깨어난다. 소녀는 간호사에게 소년이 와서 모든 것을 말해줬다고 말한다. 코마상태에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게 가능이나 할까? 게다가 소녀는 꿈속에서 소년과 대화를 나눴다는 얘기까지 했다. 누가 들어도 터무니없는 얘기였다. 하지만 형사 무원은 점점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사라진 소년의 휴대폰, 담당의가 아닌데도 소년의 사망확인서를 작성한 의사……. 게다가 소년은 자신의 죽음에 대한 증거가 담긴 6개의 동영상을 소녀의 담당 간호사에게 남겨두었다. 소년의 죽음은 단순한 자살이 아니다! 5년 전, 세현병원에서 시작된 끝없는 악연. 이들은 누구와 싸우고 있는가? “어른들은 대부분 그러니까요. 알고도 안 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아요.” 어른들이 입을 다문 세상을 용서하지도 가만히 있지도 않은 아이들의 이야기이자, 그런 어른만은 되고 싶지 않은 어른들의 이야기 태양이 지평선을 넘어가는 순간 태양의 윗가장자리가 녹색으로 보이는 현상을 ‘녹색섬광’이라고 한다. 천국에야 있을 법한 빛이자 헛된 기대와 거짓말을 사라지게 하는 빛. 소녀는 소년과 영원히 녹색섬광이 비치는 꿈속에서 존재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찰나의 빛에서 희망을 가지고 현실로 돌아오고, 침묵을 강요하던 어른들에게 스스로 말하고 저항하기 시작한다. 『녹색섬광』은 어른들이 입을 다문 세상을 용서하지도, 가만히 있지도 않은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또한 아이들을 외면하는 어른만은 되고 싶지 않은 어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누구에게도 타인의 목소리를 지울 권리는 없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치고 저항할 때 비로소 인간다운 삶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세현병원 호스피스 병동 1인실에는 병실 밖에 환자 이름표를 붙이지 않는다. 한 명의 간호사가 한 명의 환자를 전담하기 때문에 이름표는 필요없다. “무슨 생각하고 있니?” 희정이 물었다. “지금 윤이는 어떨까요?” “어떨 것 같아?” “추울 것 같아요.” 수인은 거침없이 고윤의 푸른 등 밑으로 손을 넣었다. “바닥이 너무 차갑잖아요.” 쏘아보는 수인의 눈빛에는 약간의 비난이 서려 있었다. 희정은 다음 할 말을 찾을 수 없었다. “윤이를 이대로 둘 순 없어요.” 그것은 수인의 의지인 동시에 희정을 향한 질문이었다. 수인은 희정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저는 다 들었어요.”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는 사실이 희정의 입안에서 껄끄럽게 돌아다녔다. 고윤은 너를 매일 찾아와 네 곁에 머물렀어. 하지만 너는 5년 동안 코마 환자였잖아. “윤이가 와서 말해줬어요. 전부요.” 수인은 희정의 의문을 읽은 듯 대답했다. 그러고는 희정의 손을 잡고 고윤의 손 위에 올렸다. 세 사람의 손이 겹쳐졌다. 아랫배에서부터 서늘한 기운이 간호복을 훑으며 올라왔다. 수인과 고윤의 손은 차디찼다.
세 개의 단어, 그리고 십 분
아홉프레스 / 박지현 (지은이) / 2020.05.05
14,000원 ⟶ 12,600원(10% off)

아홉프레스소설,일반박지현 (지은이)
단편 소설부터, 그에 관련된 만화형식의 일러스트, 그리고 실제 대본집처럼 여기저기 페이지 마커가 붙어있다. 책은 1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 단어를 조합해 작성했기에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라기보다, 단어가 들어간 특정한 상황을 그려놓은 관찰집에 가깝다. 그로인해 다양한 상상이 가능하다. 일러스트는 조금 더 섬세한 상상을, 대본집은 실제 소리내어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인트로 노벨, 카툰 여행 검은 구두 도깨비 시장 숨 이코노미 농(Non) 비즈니스 마루 체크아웃 수저 오름 3시 48분 이목 오피스텔 라벨 코튼 뫼비우스 서플리먼트 스크립트“지금 떠오르는 단어를 세 개만 말해주세요.”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숫자인 3. 세 개의 단어에 대해 궁금해하는 나를 보며 저자는 ‘갑자기 질문을 받아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서 세 개로 정했어요.’ 라며 작게 웃음을 지었다. “저희가 갑자기 어떤 질문을 받으면 이 물음을 왜 물어보는지 궁금하잖아요. 근데 정말 신기했던 건, 사람들에게 ‘세 개의 단어를 말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얘기를 해주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혹은 어디에 쓰려고 하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고 그 짧은 시간 자신에게 집중했을 때 나오는 단어만 툭하고 말이죠.” 그래서인지 소재로 사용된 단어들을 살펴보면 지하철, 돼지, 피로, 아침, 향수 등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단어들부터 동화책, 섹스어필, 회상, 물, 알람 등 조금은 독특한 단어들의 조합도 볼 수 있었다. 그 단어들을 종합해보니 요새 좋아하는 관심사는 무엇인지, 요즘 기분은 어떤지 어렴풋이 유추할 수 있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어떤 답변들을 뱉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아주 짧은 순간, 자신에게서 튀어나온 단어들은 평소 생각하던 무의식에서도 나오고, 스쳐지나갔던 상황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얘기해준 단어들을 모아보면 세상을 살아가며 느꼈던 개개인의 흐름을 담고 있더라고요.” “ 책에는 꿈, 노인, 시선, 감정에 대한 17편의 소설과 그에 대한 만화, 그리고 뒤쪽에는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본집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는 독자들이 제작자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이라 생각해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어 나가기를.” - ‘ 인트로 ’ 중에서 세 개의 단어, 세 가지의 형식. 단편 소설, 칸 일러스트, 대본집까지. “이번 책은 장르를 구분짓기가 참 힘들죠?” 책을 살펴보고 있던 나에게 그녀가 처음으로 건넨 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총 세 가지의 장르가 오밀조밀하게 섞여있는 형식의 책은 처음 보는 터라 눈을 크게 뜨고 있었기 때문이다. 단편 소설부터, 그에 관련된 만화형식의 일러스트, 그리고 실제 대본집처럼 여기저기 페이지 마커가 붙어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독서를 위한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탐구하는 자세로 바뀌게 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형식을 한 권의 책에 모아서 출간한 이유가 있을까. “사람들이 이야기를 읽은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전의 내용과 다음에 이어질 내용을 상상하며 완독 이상의 무언가가 펼쳐졌으면 했어요. 구체적인 시각 효과를 담당하는 일러스트와, 직접 배우가 되어 지문을 읽어볼 수 있는 대본집 형식이 그 상상을 도와줄 것이라 생각했고요.” 책은 1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 단어를 조합해 작성했기에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라기보다, 단어가 들어간 특정한 상황을 그려놓은 관찰집에 가깝다는 생각을 했다. 그로인해 다양한 상상이 가능했는데 저자의 말대로 일러스트는 조금 더 섬세한 상상을, 대본집은 실제 소리내어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독자의 다양한 몰입을 위해 만든 일러스트 그림들은 본문 내지에 할애한 것이 아니라, 아코디언북 형식으로 만들어져있어 팝업북같은 효과를 내고 있었다. 17편의 그림들을 직접 손으로 펼쳐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을 소장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로 작용했다. 따스한 에세이스트에서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엔터테이너로! 그리고 변함없는 가내 수공업 출판사까지. 지현 작가의 신간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따스함을 간직한 에세이일까 기대했다. 하지만 도착한 메일의 장르 상단에 선명히 ‘단편 소설’이라는 글씨를 보고 내가 알던 작가가 맞는지 혼동이 될 정도로 새롭게 느껴졌다. 그녀를 만나 책을 처음으로 읽어 보았을 때 그녀를 떠올리며 익숙했던 감정들이 신비로운 물음표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은 기존의 에세이, 작품집과는 다른 스타일로, 우리가 몰랐던 그녀의 숨겨진 면모를 찾아볼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 책은 다채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책 이상의 의미를 주기도 했는데, 평소 그녀의 책을 좋아하던 독자들이라면 새로운 시도가 아주 반가울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가내수공업으로 유명한 아홉프레스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이번 책에서도 아코디언 일러스트 종이를 직접 붙이고, 수록된 스티커와 클립, 책포장까지 직접 했다고 하니 다채로운 메시지를 찾아보는 재미도 독자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될 것 같다. 그녀가 인트로에 남긴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기사를 마치려고 한다. “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나가기를. ”사람들의 눈이 집중된 곳엔 검정색의 긴 코트를 입고 매끈하게 닦인 구두를 신은 중후한 남자가 한 명 서 있었다. 많은 인파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오래되거나 몇 번씩 쓰다 남은 물건들,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물건들을 주말에만 반짝 판매하는 도깨비 시장에 저런 남자가 오는 일은 흔치 않았다 (소설) 준호는 특별하게 좋아하는 요소가 없었다. 지나가는 말로 목선이 예쁘다고 했던 것을 들은 이후 큐빅이 여러 개 달려있는 화려한 귀걸이를 몇 개 샀던 적이 있을 뿐이다. "화려한 귀걸이를 사서 가끔 만날 때 하고 가." (소설) 하루에 할당된 임무를 끝내고 팀원들과 산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방콕에서 온 나몬은 산맥들이 신기하다고 했다. "태국은 치앙마이같이 위쪽 지방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산을 볼 수가 없어요. 방콕에서만 살았던 저는 우주에 나와서야 처음으로 산을 만난 거예요." (소설)
유한함에 관하여
민음사 / 귄터 그라스 (지은이), 장희창 (옮긴이) / 2023.09.28
22,000원 ⟶ 19,8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귄터 그라스 (지은이), 장희창 (옮긴이)
전후 독일 문학 최고의 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유고집 『유한함에 관하여―유머로 가득한 이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육체와 정신의 노쇠, 죽음에 대한 예감이 그라스 특유의 강건하고도 유머러스한 글과 드로잉에 담겼다. 『양철북』, 『게걸음으로』, 『양파 껍질을 벗기며』 등 그라스의 주요작들을 번역하고 작가와도 각별한 인연을 맺은 장희창 전 동의대학교 교수가 우리말로 옮기고, 귄터 그라스 작품 세계와 유고집 사이에 다리를 놓는 해제를 덧붙여 책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귄터 그라스는 2012년부터 일종의 문학 실험으로 이 책을 기획하고 작업했으나 안타깝게도 출간 직전인 2015년 4월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책의 부제인 ‘유머로 가득한 이별’은 작가가 30여 년 함께했던 출판사 슈타이들이 연 출판 기념회의 테마였다. 이 유고집은 작가가 디자인과 글꼴과 제작 사양까지 모든 것에 관여한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자 독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이다.새처럼 자유롭게 11 영원히 새로운 종이 위에 12 오징어 먹물 물감 15 끝없는 붓질 16 무기력 17 저녁 기도 18 남은 것 21 달팽이 편지 22 마음속 소음 24 혼잣말 26 긴 호흡으로 28 내겐 힘이 없어 29 알 속에서 살기 32 애초에 무엇이 먼저였던가 33 남은 이[齒]들과의 이별 34 심연 위에서 35 마지막 이 37 자화상 38 따로따로 그리고 마녀들처럼 원을 이루고 있는 것 42 정주민이 된 어느 여행자의 비탄 43 내장들 44 한땐 그랬지 45 화폐 유통에 대하여 48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49 일상적인 것 50 소유 51 어떤 새가 여기서 알을 품는가? 51 차례 편지들 54 사랑하는 리부셰 왕비 55 그의 유머가 달아나 버린 곳 56 롤벤첼라이에서 57 한밤의 손님 58 끝없는 고통 후에 62 그러고 나서 크사베르가 왔다 63 일기 예보에 의하면 64 정물(靜物) 65 여운을 남기는 뒷맛 68 게브란트 만델 69 내 후각과 미각이 사라졌을 때 72 육체와의 이별 73 쌓아 놓은 판자 79 이방인 혐오 80 우리가 들어가 눕게 될 그것 83 심심파적 97 이것들이 내가 그린 거라고? 99 다시 불러 보는 이름, 프란츠 비테 99 터널 끝의 빛 104 무티 105 향수 107 법률에 따라 109 사실이란 무엇인가 110 너무 늦기 전에 111 보험 들어 놓은 손실 112 너무 온화한 겨울 115 부엉이의 눈 115 구름에 대해서 116 천상의 망상에 빠져 117 글 쓰기에 대하여 120 할아버지의 애인 121 그대의 그리고 나의 122 욕망이 열정과 짝을 이룰 때 125 상실의 불안 127 그는 가 버렸어 129 온실 속에서는 130 다시 3월이 오면 131 가르칠 수 없는 것 134 종말 135 나의 바위 136 해변의 산책자가 발견한 것 139 마지막 희망 140 지금 141 그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도록 142 못과 밧줄 142 기념품으로 선물할 수 있는 것 144 밧줄 꼬기 147 초상화 그리기 148 꿰뚫어 보다 149 첫 번째 일요일에 151 뒤쪽 의자에 앉아 153 미신 154 그가 세 번 울었다 155 친애하는 슈누레 씨 156 도난품 157 발견된 오브제 160 구시가에 남은 것들 안에는 161 죽음의 무도(舞蹈) 164 똑바로 응시하기 165 발자국 읽기 166 사냥 시즌 168 사냥 허가 기간 169 종결선 긋기 170 결산 171 8월 172 그 여름에 분기탱천하여 173 쿠르브윤 씨의 질문 176 유한함에 관하여 177 옮긴이의 말 179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 유고집 작가가 마지막으로 남긴 시와 에세이 96편, 드로잉 63점 수록 전후 독일 문학 최고의 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유고집 『유한함에 관하여―유머로 가득한 이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육체와 정신의 노쇠, 죽음에 대한 예감이 그라스 특유의 강건하고도 유머러스한 글과 드로잉에 담겼다. 『양철북』, 『게걸음으로』, 『양파 껍질을 벗기며』 등 그라스의 주요작들을 번역하고 작가와도 각별한 인연을 맺은 장희창 전 동의대학교 교수가 우리말로 옮기고, 귄터 그라스 작품 세계와 유고집 사이에 다리를 놓는 해제를 덧붙여 책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귄터 그라스는 2012년부터 일종의 문학 실험으로 이 책을 기획하고 작업했으나 안타깝게도 출간 직전인 2015년 4월 8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책의 부제인 ‘유머로 가득한 이별’은 작가가 30여 년 함께했던 출판사 슈타이들이 연 출판 기념회의 테마였다. 이 유고집은 작가가 디자인과 글꼴과 제작 사양까지 모든 것에 관여한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자 독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이다. 널리 알려져 있듯 그림은 귄터 그라스에게 아주 중요한 창작 수단이었다. 작가가 되기 전 뒤셀도르프 국립 미술 대학과 베를린 조형 예술 대학에서 시각 예술과 조각을 공부한 그라스는 자신의 모든 작품의 표지 그림을 그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에게 그림이란 언어보다도 본능적으로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켰던 장르여서, 언제나 집필 전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고 그림을 완성한 후 다시 빠르게 글로 옮겨 적었다고 한다. 산문과 시, 그리고 그 두 장르의 경계에 걸쳐 있는 듯한 글 꼭지들에는 글의 핵심 주제를 담은 연필 드로잉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그간 표지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그라스의 그림을 만끽할 수 있다. 필멸할 수밖에 없는 인간 존재의 유한함 귄터 그라스가 생생하게 그려 낸 나이 듦과 죽음 이 책의 원제인 ‘Vonne Endlichkait’의 ‘Endlichkait’는 동프로이센 방언으로 “언젠가는 죽을 운명인 인간 존재의 유한함”을 가리키는 낱말이다. 작가의 고향인 동프로이센 단치히 자유시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폴란드로 편입되어 그단스크로 이름이 바뀌었고, 그가 어린 시절 사용하던 방언도 세월이 지나 이제는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죽은 언어가 되었다. 작가의 죽음과 함께 사라질 모어(母語)를 제목으로 정했다는 사실은 영원한 것은 세상에 없다는 진리를 통렬하게 일깨운다. 언제나 논쟁적 주제로 글을 썼던 그라스가 생애 마지막으로 다룬 주제는 무너져가는 육체와 정신, 즉 나이 듦과 필멸(必滅)이다. 물론 세계정세, 특히 유럽의 정치 사회에 대한 발언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답게 세태를 논하는 꼭지들도 사이사이 위치해 세월도 무디게 하지 못한 날카로운 혜안을 보여준다. 그러나 노작가의 눈과 마음이 줄곧 향한 곳은 머지않아 가 닿을 죽음과 이제는 영영 멀어진 저 어리고 젊었던 시절이다. 그로테스크 미학의 이면에 존재하는 유머와 건강한 아이러니 육체라는 밀폐된 방을 탈출하게 하는 예술의 힘 죽은 새, 버섯, 짐승의 뼈, 돌, 화석, 틀니, 나무뿌리, 깃털, 낙엽, 다 말라비틀어진 열매……. 책에 실린 글들의 마중물이 되어준 그림들의 주제 역시 늙음과 죽음을 연상시킨다. 그 그림들은 일견 그로테스크하게도 보이는데, 그라스가 바라보는 우리 삶의 현실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그린 그로테스크의 이면에는 유머와 건강한 아이러니라는 흔치 않은 감성이 깃들어 있다. 그 감성은 작가의 자유분방한 정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책의 첫 꼭지에서 그는 나이 듦이 그런 자유를 선사해 주었음을 고백한다. 직역하면 ‘추방된 존재’인 제목의 첫 글 「새처럼 자유롭게」에서 그라스는 자신을 “깃털처럼 추방된 존재”라고 일컫는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현대의학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창작의 샘이 다 말라 버려 그때그때 “파트타임 뮤즈”에게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으로 도움을 받고, 이제는 “자신에게 낯선 존재”가 된 작가. 그러나 “오래전부터 종말을 맞을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덕분에 그는 부끄러움 없이 자기 안의 짐승을 밧줄에서 풀어놓고, 이 사람도 저 사람도 되어 보고, 마음껏 방황도 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글과 그림들은 그 자유로운 방황이 남긴 흔적이자, 허물어져 가는 필멸의 육체라는 밀폐된 방을 탈출하게 하는 예술의 힘에 대한 증거이다. 노년의 삶에도 존재하는 욕구와 희망 다 빠지고 하나밖에 남지 않은 이[齒]에 대한 단상을 담은 연작 글들과 그런 자신의 모습을 그린 우스꽝스러운 자화상, 허물어져 가는 육체와 더불어 퇴화하는 미각, 노년의 밤을 길게 늘이는 수면 장애, 모든 것이 표준화된 21세기에 더 이상 맛볼 수 없는 지난 시절의 음식에 대한 그리움, 젊어서부터 사랑했던 선배 작가들, 젊은 예술학도 시절 함께했지만 먼저 떠난 친구에 대한 가슴 아픈 회한……. 그중에서도 가장 생생하게 다가오는 글들은 노년의 삶에도 여전히 느껴지는 질투 같은 원초적 감정과(「그대의 그리고 나의」), 담대하게 죽음을 준비하는 가운데서도 이듬해의 봄꽃을 기다리는 생의 욕구를 그린 글(「우리가 들어가 눕게 될 그것」)들이다. 특히 작가와 그의 부인이 그들의 가구를 만들어 주던 소목장에게 관 제작을 의뢰하고, 주문한 관을 받고 부부가 그 안에 들어가 눕는 입관 ‘리허설’을 하고, 또 그 관을 도둑맞으면서 벌어지는 부조리극 같은 소동을 그린 연작 에피소드는 이 책의 백미와도 같다.(「우리가 들어가 눕게 될 그것」, 「보험 들어 놓은 손실」, 「도난품」) 귄터 그라스가 그리는 노년의 삶은 고유한 다이내믹으로 요동치고 은근한 서스펜스가 흐른다. 더 이상 ‘전후 시대’가 아닌 오늘날, 거듭 읽혀야 할 작가 귄터 그라스 책 말미에 이르러 그라스의 마지막 하나 남은 이도 마침내 빠져 버린다. “이제 치통은 없다.”고 작가는 선언한다. 이가 다 빠졌다고 세상의 부조리에 대고 일갈하지 못하리라는 법도 없건만, 그는 그 몫을 이가 남아 있는 젊은 세대에 넘기려 한다. 이제 그는 경기장 바깥에 서 있는, 지난 시대의 인물인 것이다.(「종결선 긋기」) 하지만 1차 세계 대전의 100세 생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라디오에서 여전히 전쟁 소식이 들려오고, 또 다른 세계 대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예감에 작가는 다시 분기탱천한다. 역사가 남긴 교훈은 간데없고, 한 세기도 지나기 전에 이미 비극은 반복되고 있다.(「8월」, 「그 여름에 분기탱천하여」) 어린 시절 그를 “따뜻하게 데워 주었던 언어”의 소멸을 가슴 아파하면서 그라스가 안타까워한 것은, 언제든 우리도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이방인이 될 수 있음에도 좀처럼 베풀지 않는 환대의 마음이다.(「쿠르브윤 씨의 질문」) 작가가 평생을 걸고 한 투쟁과 고발의 이면에는 그 같은 짙은 휴머니즘이 깔려 있었다. 점점 더 혼탁해지는 지금의 세계를 보며 그는 뭐라고 말했을까. 작가가 떠난 지 어느덧 십 년을 향해 가지만, 더 이상 “전후 시대”라고 단언할 수 없게 된 이 시대에 귄터 그라스는 거듭 다시 읽혀야 할 작가로 남아 있다.드론의 눈은 나를 지켜본다,깜박이지도 않고 결코 잠드는 일도 없이모든 것을 저장하고 아무것도 잊지 않으면서.어느새 나는 아이가 되어더듬더듬 기도를 읊으며은총과 용서를 간청한다.한때 나의 입술이 잠자리에 들기 전모든 타락에 대해 용서를 빌었던 것처럼.고해소에서 나는 내 속삭임을 듣는다.오, 친애하는 드론이여,나를 경건하게 해 주소서,내가 당신 천국에 들 수 있도록. _「저녁 기도」 이제 완전히 홀로 남은 이는 튼튼함을 증명하고 싶어 해.문드러진 뿌리로부터 떨어져 나온 세 동료들이 한때 그랬듯그도 황금빛으로 뻐기긴 하지만, 내가 밤에 익숙한 손놀림으로나의 세 번째 이, 즉 틀니를 물을 가득 채운 잔에 넣고는발포 알약으로 세척할 때면 쓸쓸해 보여.단 하나 남은 마지막 이, 그것은 내 어린 손주들을 놀래키는 데만 쓸모 있어.나는 입을 한껏 벌리고 지옥의 웃음을 흉내 내거나 우물거리면서 이야기를 들려주지.안데르센의 용감한 외다리 주석 병사처럼,하나 남은 내 이가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들을. _「남은 이[齒]들과의 이별」 어쨌거나 우리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나뭇잎 위에 눕고나뭇잎으로 덮일 예정이다. (…) 덧붙여 아내는 수의를 포기하지 않으려 했고, 그것도 ‘손수 지은’수의가 좋다고 했다.그 정도면 준비는 충분했다.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닐 시간이 지나가면모든 것은 허물어질 것이다.(…)우리는 어떤 생명체도 될 수 있다. 나는 전능한자연의 도움으로 낯선 둥지에서도 대접받는 뻐꾸기로다시 태어나기를 언제나 소망해 왔다. 연년세세 요란하게 소리치는약속들이 있었다. 하느님과 그분의 약속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지라도우리의 관들에 어울리지 않는 이런저런 상념들이 남는다.(…)손님이 오지 않은 바로 다음 날인 일요일에 우리는 관을 쌌던포장지를 벗기고, 느슨하게 덮인 뚜껑들을 열고,신발을 벗고, 관 속에 드러누웠다. 관들은 우리 키와어깨너비에 꼭 맞았다. 논평할 필요도 없이 우리는 입관식 리허설을 멋지게 해냈다.서로의 숨소리를 듣는 게 얼마나 기이한 일이던지.관에서 나오면서 나는 아내의 도움을 받았다. 관 뚜껑을다시 덮은 후 우리는 우리의 마지막 거주지 위에 포장지를 펼쳤다.그러는 동안 우리는 생각이 자유롭게 떠돌았지만말로는 드러내지 않았다. 조금 후 아내는내가 관 속에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했고,다음 기회엔 카메라를 꼭 준비하겠노라고 다짐했다.“아주 만족스러워 보이던데요.” 하고 그녀가 말했다.우리가 창고 방문이라고 부른, 시험 삼아 관에 누워 보기를한 직후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되었다. _「우리가 들어가 눕게 될 그것」
호흡하는 법
유유 / 조지 캐틀린 (지은이), 원성완 (옮긴이) / 2024.09.04
12,000원 ⟶ 10,800원(10% off)

유유소설,일반조지 캐틀린 (지은이), 원성완 (옮긴이)
숨도 '제대로' 쉬어야 한다. 새삼스럽고 의아한 이 주장을 펼친 160년 전 연구자 조지 캐틀린은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를 여행하며 원주민이 고수하는 코 호흡의 기술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하는 것. 원주민은 문명인이 겪는 호흡기와 치아 질환, 안면 구조 변화 등 여러 질병을 거의 앓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한 저자는 코 호흡의 중요성을 간파한다. 이 책은 아무도 호흡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160년 전에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해야 한다는 사실을 문명사회에 알리려 애쓴 기록이다. 놀랍게도 저자의 주장은 현대 의학에서 밝혀낸 사실과 부합한다.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 건강하게 살면서 천수를 누리기 위하여 1.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을 엿보다 2. 문명화된 인류가 질병에 더 취약하다 3. 삶의 기본이자 핵심으로서의 수면 4. 입으로 숨 쉬는 나쁜 습관 5. 코의 존재 이유 6. 폐를 함부로 다루는 호흡법 7. 입은 치아를 보호한다 8.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사는 원주민과 그렇지 않은 문명인 9. 만성피로와 잔병치레의 원인 10. 폐에도 ‘커튼’이 필요하다 11. 입을 다무는 수면 습관 들이기 12. 입의 다양한 역할 중 숨 쉬기는 없다 13. 입을 다물면 많은 것이 바뀐다 14. 입 다무세요! 옮긴이의 말당신은 '제대로' 숨 쉬고 있나요 160년 전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에서 발견한 호흡의 기술 호흡만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은 없지요. 하지만 호흡에도 적절한 방법이 있고, 우리 대부분이 올바르게 호흡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자그마치 160년 전에 이 사실을 밝혀내어 사람들에게 알린 이가 있습니다. 『호흡하는 법』의 저자 조지 캐틀린은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원주민 부족 사회를 직접 방문해 함께 지내며 그들의 생활 방식을 탐구했습니다. 그러던 중 문명사회를 사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호흡기나 치아 질환, 안면 구조 변형 등 여러 질환을 원주민에게서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궁리하던 저자는 자신이 만난 자신이 만난 거의 모든 원주민이 입을 꼭 다물고 생활한다는 점을 알아챘지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입을 항상 다물며, 말수도 현저히 적고 감정 표현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게다가 원주민은 이 '입 벌리지 않기'의 중요성을 아주 오래전부터 체감하고 있어서, 영유아기 때부터 양육자가 직접 손으로 입을 오므려 주며 잘 때도 입을 벌리지 않는 습관을 들이지 않게끔 교육해 왔다고 합니다. 코로 호흡하도록 의식적으로 훈련하고 그 습관을 평생 유지하는 것이지요. 자신이 경험한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이 공통적으로 입을 다물고 코로만 호흡한다는 사실을 인지한 저자는 자신의 입 호흡 습관을 먼저 교정하기를 시도합니다. 잘 때 입을 다물고 자려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고개가 젖혀져 입이 벌어지지 않도록 수면 자세를 바꾸었지요. 마침내 오래 앓던 호흡기 질환이 차도를 보이자 이를 여러 사람에게 알려야겠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하는 습관이 얼마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지 말이지요. 숨은 '코'로 쉬는 것이다 건강을 향한 첫걸음으로서의 호흡 호흡기와 치아 질환에 시달리다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르고 마는 문명사회 사람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는 코로 호흡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강조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자가 160년 전에 한 주장은 현대 의학에서 밝혀낸 사실과도 부합합니다. 입으로 호흡하면 차고 오염된 공기를 코라는 필터 없이 그대로, 너무 많이 들이켜게 되어 입안의 치아와 기도 나아가 폐에도 부담을 줍니다. 세균 감염에 쉽게 노출되기도 하고, 입을 오래 벌려 안면 구조에도 변형을 일으키지요. 이러한 사실은 여러 연구 결과로 증명되었습니다. 35년간 수많은 호흡기 질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한 코숨한의원의 이우정 대표 원장 또한 입 호흡 대신 코 호흡으로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호흡기 질환 치료의 첫걸음이 입 대신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들이는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로 어떻게 호흡하는지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역설하지요. 『호흡하는 법』에서 강조하는 코로 호흡하는 습관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호흡법을 교정하는 간단한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흡하는 데는 도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거나 달리 품을 들일 일도 아니지요.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숨이 자신의 몸에 어디로 얼마나 들어와 어디로 나가는지를 의식해 보면 되는 일입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지금 당장에 시도해 볼 수 있고요. 요컨대 코로 호흡하는 습관은 그 어떤 운동보다 간단하고 손쉽게 건강해질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힘들여 나서야 하는 운동을 시도하기 쉽지 않다면 제대로 호흡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이 책은 그 시작을 도울 겁니다.
확장문장 Training (책 + 오디오 CD 1장)
예스북 / 권인택 외 지음 / 2009.12.04
13,000원 ⟶ 11,700원(10% off)

예스북소설,일반권인택 외 지음
문장의 기본 뼈대인 ‘주어+동사’에서 문장이 확장되는 원리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또한 각 문장이 확장되는 과정을 계단식 배열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문장의 확장과정을 눈과 입으로 익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구조가 머릿속에 자리잡게 될 것이다. 또한 원어민 음성으로 다시 복습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귀로 다시 한 번 반복하는 효과를 거두도록 했다.Group 1 I am… (나는 있어…) 011 Group 2 I’m glad…(나는 기뻐…) 019 Group 3 He is the man…(그는 사람이야…) 054 Group 4 I have been home…(나는 계속 집에 있었어…) 069 Group 5 It seems…(그것은 ~처럼 보여…) 075 Group 6 She lived…(그녀는 살았어…) 086 Group 7 He wanted…(그는 원했어…) 103 Group 8 I’ll give…(나는 줄 거야…) 154 Group 9 I want you…(나는 원해 네가 …) 165 Group 10 Is there…?(…있니?) 176 Group 11 What is he…?(그는 무엇을…?) 187 Group 12 Do you have…?(넌 가지고 있니…?) 196 Group 13 What do you want…?(넌 무엇을 …원하니?) 221 Group 14 Can you show me…?(나에게 …보여줄래?) 257 Group 15 Why didn’t you tell…?(왜 … 말하지 않았어?) 276영어로 말하고 쓰기, 확장문장 Training으로 해결하자. ‘I am a girl.’보다 긴 문장을 보면 머리가 아파오고, 의문문이거나 동사가 좀만 변형되어도 공포가 몰려오고, 간단한 문장을 읽으면서도 뜻이 바로 파악이 안 되고, ‘I am a boy’ 보다 긴 문장을 영작하려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증상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 방법을 바꾸어 보자. 그 동안 부족했던 1%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평소에 생각은 한국어로 하는데 그것을 구조가 전혀 다른 언어인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찌 쉽겠는가? 나는 간다 (I go.) 나는 행복해 (I am happy.) 정도의 간단한 말은 어렵지 않게 배우지만, 거기서 조금 더 길어지면 문제가 달라진다. 영어의 방식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무의미한 문장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법을 가르치고 문장과 패턴을 외우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학습법만으로는 성공하지 못했다. 만약 성공했다면 우리들이 이렇게 영어 때문에 고생하고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존의 학습법이 무용지물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다만 1% 부족했을 뿐이다. 99도가 되어도 물은 끓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질적인변화를 일으킬 그 1%이다. 확장문장 Training으로 채우는 1% 앵무새처럼 문장을 외우는 공부만 해서는 1%를 채울 수 없다. 구조를 인식하고 사용하는 공부로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미로의 구조를 알면 미로에서 탈출할 수있듯이 영어의 구조를 알면 영어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이 책에서는 문장의 기본 뼈대인 ‘주어+동사’에서 문장이 확장되는 원리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또한 각 문장이 확장되는 과정을 계단식 배열로 보여주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것은 그 동안 일직선에서 이루어지던 구문과정을 계단식 확장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문장의 확장과정을 눈과 입으로 익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구조가 머릿속에 자리잡게 될 것이다. 또한 원어민 음성으로 다시 복습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귀로 다시 한 번 반복하는 효과를 거두도록 했다. 당신의 머릿속에는 이미 영어의 구조가 자리를 잡고 있다. 다만 잠들어 있을 뿐이다. 이 책의 독특한 구성은 잠들어 있던 그것을 깨워줄 것이다. 그 1%가 채워지는 날, 당신은 영어의 미로에서 빠져 나오게 될 것이다. (확장문장 Training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zenglish.kr를 방문하세요.)
자신만의 방식으로 투자하라
이레미디어 / 반 K. 타프 글, 조윤정 옮김 / 2011.10.07
23,000원 ⟶ 20,700원(10% off)

이레미디어소설,일반반 K. 타프 글, 조윤정 옮김
세계 각지의 은행과 거래회사를 대상으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수한 전 세계 투자 대가들의 컨설턴트로 맹활약 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들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성공 거래의 핵심 요소들을 배우고, 직접 자신에게 꼭 맞는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이끌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이 거래에서 돈을 잃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성공 거래에 필수적인 개념들을 완전히 이해하고, 투자자로서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 평가 후 자신만의 실전 매매기법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소개의 글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감사의 말 1부 자기 자신이야말로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1장 성배의 전설 성배의 메타포 트레이딩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 시장의 천재들 모델링하기 2장 판단적 편향- 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시장을 마스터하는 일이 어려울까? 거래 시스템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 편향 거래 시스템을 테스트할 때 영향을 미치는 편향 시스템으로 거래할 때 영향을 미치는 편향 3장 목표설정 시스템의 주요 부분이 되는 목표 설계 목표 설정에 관한 톰 바소의 이야기 자기 자신의 목표 정하기 2부 시스템의 개념화 4장 시스템 개발을 위한 단계들 1. 자기 자신을 평가하라 2. 열린 마음을 기르고 시장 정보를 수집하라 3. 자신의 미션과 목표를 정하라 4. 거래에 이용하고 싶은 개념을 정하라 5. 큰 그림을 판단하라 6. 거래를 위한 시간의 틀을 결정하라 7. 거래의 본질과 거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방법을 결정하라 8. 초기 리스크 1R을 결정하라 9. 이익 실현을 위한 청산 시점을 정하고, 시스템의 R의 배수와 예측치를 결정하라 10. R의 배수의 분포가 얼마나 정확한지 판단하라 11.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평가하라 12. 포지션 규모를 조절하여 목표를 달성하라 13. 시스템 개선 방법을 결정하라 14.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 정신적 계획을 수립하라 5장 유용한 개념의 선택 추세 추종 펀더멘털 분석 가치 거래 밴드 트레이딩 시기적 경향 스프레드 거래 재정거래 시장 간 분석 우주에는 질서가 있다 6장 큰 그림에 맞는 거래 전략 내가 보는 큰 그림 요소 1. 미국의 채무 상황 요소 2. 장기 약세장 요소 3. 경제 요인들의 세계화 요소 4. 뮤추얼 펀드의 영향 요소 5. 법률과 법규, 세제의 변경 요소 6. 경제라는 게임에서 지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성 고려할만한 다른 영역들 큰 그림을 어떻게 관측할 것인가? 7장 뛰어난 시스템의 여섯 가지 열쇠 눈싸움의 비유 확대경으로 들여다본 예측치 기회와 예측치 예측- 치명적인 함정 실제 거래에 대한 적용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할지 판단하는 법 3부 시스템의 핵심 부분에 관한 이해 8장 셋업을 이용하여 시스템에 시동을 걸다 진입의 다섯 단계 시장을 추적하기 위한 셋업 필터와 셋업 유명한 시스템에서 이용되는 셋업 9장 진입 및 시장의 타이밍 무작위 진입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시도 통상적인 진입 기법 자기 자신만의 진입 신호를 고안하라 일부 보통 시스템에서 이용되는 진입 기법에 관한 평가 10장 접을 때를 알라- 자본을 보호하는 법 손실제한주문의 용도 합리적이고 타당한 손실제한주문 일반적인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손절매 방법 11장 이익을 실현하는 법 이익 실현을 위한 청산 손실제한주문과 이익 목표를 이용하는 법 단순함과 다중 청산 피해야 할 청산 기법 일반적인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청산 기법 4부 종합 12장 누구나 벌 수 있는 돈 7명의 트레이더들이 거래하는 법 우리의 트레이더들은 5가지 핵심적인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는가? 6주 뒤의 결과 R의 배수로 본 결과 13장 시스템의 평가 몇 가지 접근법 예측치- 기회라는 요소 거래 기회에 대한 비용 최대 자본 감소 폭 정보지의 추천을 샘플 시스템으로 이용하여 거래하기 14장 포지션 규모 조절- 이익 목표 달성을 위한 열쇠 기본적인 포지션 규모 조절 전략 모델 1- 고정된 금액당 한 단위 모델 2- 주식 트레이더를 위한 가치 단위 균등화 모델 3- 퍼센트 리스크 모델 모델 4- 퍼센트 변동폭 모델 모델 요약 다른 시스템에서 이용되는 포지션 규모 조절 기법 15장 결론 실수를 피하라 이제 해야 할 일- 반 타프 박사와의 인터뷰 용어 설명25년간 시장과 수백 명의 위대한 투자자들을 연구하여 집대성한 세계적인 투자코치 반 타프 박사의 베스트셀러 이 책은 1999년 초판 출간 이후 수많은 투자자들의 거래, 투자, 그리고 시장 접근 방법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면서 열광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Trade Your Way to Financial Freedom』의 개정판이다. 저자인 반 타프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컨설턴트이자 투자코치이면서 동시에 『재정적 자유를 위한 안전한 전략Safe Strategies for Financial Freedom』, 『전자 데이트레이딩으로 재정적 자유를 얻는 법Financial Freedom through Electronic Day Trading』, 『슈퍼 트레이더Super Trader』등 거래와 투자에 관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세계 각지의 은행과 거래회사를 대상으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외에도 반 타프는 유수한 전 세계 투자 대가들의 컨설턴트로 맹활약 중이다. 전문 투자자 에드 세이코타는 ‘전문적인 거래의 핵심을 찌르는 책’이라고 극찬하면서, 모든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이 책을 읽도록 권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저자에게 직접 투자 컨설팅을 받는 이들이 중요한 정보가 너무 많이 공개된다면서 항의했던 바로 그 책, 『자신만의 방식으로 투자하라』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트레이더들이 부딪히는 모든 난제에 대한 해결책! 워런 버핏부터 페리 코프먼까지, 대가들의 투자 모델을 분석하다. 투자서로서 이 책이 갖는 실용 가치를 요약하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성공 거래의 핵심 요소들을 배우고, 직접 자신에게 꼭 맞는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 투자자들이 거래에서 돈을 잃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투자자들은 언제 시장에 들어가고 나가야 하는지, 얼마나 많은 주식(선물)을 매수(매도)해야 하는지와 함께 거래에 포함된 심리적 요소들을 이해하는 것에만 온 신경을 집중한다. 그러나 이 경우 실제 거래에 들어갔을 때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상황에 부딪혀 곤란을 겪기 십상이다. 이에 저자는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의 생존 전략에 대한 깊이 있고 유용한 통찰을 제공한다. 즉, ‘정말 훌륭한 시스템이 있습니다’가 아니라, ‘훌륭한 거래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다른 투자서가 따라올 수 없는 유일한 강점이며, 세계적인 투자 코치로 활약 중인 저자가 일류 트레이더들의 성공 비결에 대한 오랜 실험과 연구를 통해 집약한 노하우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은 후 독자들은 성공 거래에 필수적인 개념들을 완전히 이해하고, 투자자로서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 평가 후 자신만의 실전 매매기법을 구축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다수가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성공 투자를 위한 최고의 진단, 평가, 처방 시스템을 만나다! 무엇보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거래를 실패로 이끄는 편향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이를 제거해야 한다. 특히, 각종 시장 관련 정보를 수시로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므로 이러한 편향이 남들보다 강하게 작용함을 알아야 한다. 예컨대, 시장을 지배하고 싶어 하는 로또 편향으로 진입에만 몰두하다가 청산 시기를 놓쳐 큰 손실을 보거나, 어떤 패턴을 발견하여 몇 번 경험하게 되면, 예외 상황에 대하여 철저히 무시해버리는 보수주의 편향을 들 수 있다. 또, 오랫동안 거래에서 손해를 보고 나면, 앞으로는 분명히 수익을 낼 확률이 더 높아질 거라고 믿는 도박사의 오류는 아주 일반적이면서도 매우 위험하다. 이 외에도 수익 거래를 가로막는 수많은 편향들이 투자자들을 실패로 이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장벽들을 제거한 다음에는, 각자의 믿음에 따라 시장에서 거래할 때 이용할 개념들을 선택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추세 추종, 펀더멘털 분석, 가치 투자, 밴드 트레이딩, 스프레드 거래, 재정거래에 대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념을 수립하기에 편리하다. 단, 이러한 개념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는데, 바로 R의 배수 분포와 포지션 규모의 조절, 그리고 손실제한주문과 청산 전략이다. 이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가 부족한 독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통해 그 본질과 거래에서의 영향력을 정확하게 간파하기 바란다. 워런 버핏의 투자 제1원칙을 R의 배수로 해석하라 전 세계 투자자들의 우상 워런 버핏은 투자의 제1원칙을 ‘돈을 잃지 않는 것’으로 꼽는다. 그리고 그의 투자 원칙을 반 타프의 언어로 바꾸면 ‘손실을 1R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된다. 투자에서 일련의 이익과 손실을 보상위험비율로 표현하면 R의 배수 분포라는 것이 만들어지는데, R의 배수란 각 거래 결과를 초기 리스크(R)로 나타내기 위한 일종의 공식이다. 따라서 모든 거래 시스템은 R의 배수 분포로 나타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이 사용할 거래 시스템을 완전하게 이해하는 동시에 이 시스템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한편, 거래에서는 누구나 승률을 따지기 마련인데, 거래 시스템을 갖춘 후에는 예측치를 계산하는 것이 필수다. 예측치는 승률과 다른 개념으로, 승률만 따르고 거래에 뛰어든다면 큰 손해를 보고 시장에서 나와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치는 바로 R의 배수에 대한 평균으로 구한다. 실전 거래에서 예측치는 수많은 개별 거래에 대해 리스크 1달러당 기대할 수 있는 순수익 또는 순손실을 알려주므로, 플러스 예측치의 관점으로 거래를 설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와 같은 두 가지 핵심 개념과 함께 반드시 논의되어야 할 것이 바로 손실제한주문의 중요성이다. 손실제한주문은 두 가지 주요 기능을 가진다. 거래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최대 손실을 결정하며, 최후의 이익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이 된다. 저자는 각 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손실제한주문을 고를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설명하면서, 전설적인 투자자 윌리엄 오닐과 제시 리버모어의 정의를 인용하여 그 필요성을 역설한다.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모든 비결은 옳지 못한 판단을 했을 때, 가능한 한 최소의 금액만을 잃는 것이다.” -윌리엄 오닐 “투자자는 큰 도박꾼이다. 그들은 베팅을 하고 그것을 보유하다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모든 것을 잃는다.” -제시 리버모어 포지션 규모 조절과 청산 전략이 없다면 큰돈은 꿈도 꾸지 마라! 이 책의 또 다른 핵심 주제인 포지션 규모 조절과 청산 전략을 살펴보자. 투자자들은 각 거래에 얼마의 금액을 투자할지 항상 고민한다. 그리고 이것이 ‘자금 관리’또는 ‘자산 분배’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용어들은 거래에서‘얼마나’를 설명하기에 불충분한 단어이다. 그 대신 포지션 규모 조절이 가장 정확하게 이를 설명하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기본 자산 규모에 대한 중요성 역시 바로 포지션 규모 조절을 통해 드러난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은 좋은 청산 기법에 대하여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청산 기법이 시장 제어 능력을 갖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래에서 이익이 날지, 아니면 손해를 볼지, 그 규모가 얼마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청산이다. 한 마디로, 시장에 들어가는 방법이 아닌 빠져나가는 방법에 큰돈을 버는 비결이 숨겨져 있다. 반 타프는 청산이 거래에서 갖는 가치를 언급하면서, 독자들에게 목표 달성을 위해 다중 청산 기법을 적용해 볼 것을 권유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최고의 투자자들이 청산 기법을 통해 자신의 수익을 얼마나 현명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고 나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나만의 거래 시스템으로 진정한‘시장의 마법사’가 되라 이 책은 트레이더가 높은 예측치를 가진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개발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성공한 트레이더들의 공통 비결들을 집약한 것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워런 버핏, 윌리엄 오닐의 주식 거래 시스템은 물론, 페리 코프먼의 시장 효율성 모델, 윌리엄 갈라커의 펀더멘털 모델,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켄 로버츠의 모델 등 선물 거래 시스템까지 광범위한 사례를 총망라하고 있다. 반 타프가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명료하다. 일반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심리와 편견, 자신에게 맞지 않는 매매원칙과 시스템, 거래 방식 등에서 벗어나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 깨닫기를 바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성공 거래 시스템 개발과 동시에 갖추어야 할 중요한 하나를 덧붙인다면, ‘거래를 스스로 책임지려는 마음가짐’이다. 투자자가 얻게 될 모든 결과는 바로 자신으로부터 기인함을 이해한다면, 수익을 내는 플러스 예측치의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시장의 지배자로서 달콤한 재정적 자유를 맛보게 될 것이다.
해를 태우다 2
신영미디어 / 선우 지음 / 2013.01.16
9,000원 ⟶ 8,100원(10% off)

신영미디어소설,일반선우 지음
선우의 로맨스 소설. 우민국의 운명을 짊어진 가녀린 황녀, 이하. 경이로운 '불의 능력'을 지닌 황녀의 그림자, 휘서. 사랑을 영영히 새기고자 정인을 떠나려는 한 여인과 그녀를 오롯이 품고자 슬픈 동행을 소원하는 한 사내의 아릿한 여정. 그 애틋한 공간 속에는 그들만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었다.1권 序文 一章~十二章 2권 十三章~十九章 後文 작가 후기우민국의 운명을 짊어진 가녀린 황녀, 이하. 영혼을 짓누르는 황녀의 위(位) 지척에 경호관의 존재로 따스한 빛처럼 스며든 사람. 그러나 결코 허락되지 않는 인연의 미로는 점점 그를 가시밭길로 몰아가고 있었기에 결별, 이제는 마음의 왕국에서만 그를 그려야 할 것이다. “다음 생엔 내가 네 종이 될 거야.” 경이로운 ‘불의 능력’을 지닌 황녀의 그림자, 휘서. 하늘 아래 홀로 선 고독한 이 가슴속에 정(情)을 심어 열풍을 일으켜 버린 고귀한 여인. 비록 그녀가 타국의 왕족과 정혼한다지만 그저 그녀 곁에 자리하는 시간만이 축복이니 나무처럼 난 여전히 그녀를 향해 머물 것이다. “싫습니다. 다음 생에서도 소군께선 제 소군이셔야 합니다.” 사랑을 영영히 새기고자 정인을 떠나려는 한 여인과 그녀를 오롯이 품고자 슬픈 동행을 소원하는 한 사내의 아릿한 여정. 그 애틋한 공간 속에는 그들만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었다.
경영의 신 3
다산북스 / 정혁준 지음 /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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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정혁준 지음
한국.일본.미국 1세대 창업가들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경영 에세이 ‘경영의 신’ 시리즈 3권 미국 편. ‘경영의 신’ 시리즈는 무일푼이나 작은 장사로 시작해서 한국, 일본, 미국 세 나라에서 가장 큰 부를 이룬 9개 가문의 창업자들을 심층적으로 다룬 최초의 경영 에세이다.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 한국 편(정주영, 이병철, 구인회), 일본 편(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 이나모리 가즈오), 미국 편(존 데이비슨 록펠러, 헨리 포드, 앤드류 카네기)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 번째 책인 미국편은 미국 기업가 3인의 삶을 통해 그들의 경영전략과 기회의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그들이 어떻게 시대를 관통하며 기업을 창업했는지, 기회 모색의 순간들이 당시의 경제적 상황,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그들의 도전과 성공을 우리 시대에는 어떻게 변주해나갈 수 있는지 통찰해보는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세상 최초의 표준을 만들어라 1장 최고가 아닌 최초가 되어라 자신의 일에서 일인자가 돼라 피츠버그의 시궁창 마을에서 출발하다│보일러실 조수에서 전보 배달원으로│빠르게 적응하는 아들│철도산업의 기회를 움켜쥐다│기회를 잡은 아들과 그렇지 못한 아버지│직장 상사로부터 업무를 인정받다│황금알을 낳는 ‘투자’를 알게 되다│남북전쟁에서 기회를 찾다│카네기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 최첨단 사업을 찾아 베팅하라 불행함이 냉철함을 가르치다│아버지와 어머니를 닮은 아들│클리블랜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다│세계 최대의 갑부도 일자리를 찾아 헤맸다│돈의 흐름을 알게 해준 ‘회계장부’│불안정한 아버지가 가져다 준 기회│동업으로 사업을 시작하다│석유라는 기회를 만나다│경매로 정유 사업에 뛰어들다 몰입의 즐거움을 느껴라 어머니의 죽음과 자동차와의 만남│아버지가 아들에게 준 기회│제자리를 못 찾고 방황한 20대│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아들│증기 기관을 버리고 가솔린 기관으로│디트로이트의 에디슨 공장에서 일하다 #기회포착 능력 1 사회 변화의 환경에서 기회를 찾아라 82 2장 복잡한 전체를 하나로 단순화시켜라 때로는 모든 달걀을한 바구니에 담아라 제철사업에 대해 알아가다│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라│금융공황이라는 위기│사업과 우정 사이│영국의 강철을 걷어차다 규모의 경제로 시장을 장악하라 스탠더드 오일의 탄생│철도회사와 독점을 위해 손잡다│거센 후폭풍을 맞게 되다│최종 승자 록펠러│규모의 경제와 독점 자본가 사이│디테일에 강한 경영 스타일│아버지와 달랐던 아들 몰입하라, 40대에도 기회는 찾아온다 포드1호의 탄생│인정받고 싶은 아들, 인정치 않은 아버지│전기냐, 자동차냐│자동차 회사를 세우다
기획의 고수는 관점이 다르다
반니 / 박경수 (지은이) / 2020.05.11
14,000원 ⟶ 12,600원(10% off)

반니소설,일반박경수 (지은이)
《기획의 고수는 관점이 다르다》는 기획의 본질이 관점이라 말한다. 관점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예컨대 아침에 하루를 계획하는 것이나 저녁에 일기를 쓰는 것에도 각자의 관점이 담겨있다. 하루를 어떻게 채워갈 것인지, 지난 하루를 어떻게 돌아볼 것인지가 모두 관점이기 때문이다. 기획은 하루를 특정한 주제로 정리하는 것처럼 비즈니스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지 살피는 일이다. 해결해야 할 비즈니스 이슈에 특정한 관점을 세우고 그 관점을 뒷받침할 자료를 채우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기획은 당신의 아이디어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하고 문제 상황을 해결할 경쟁력을 갖는다. 이 책은 관점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하나의 기획이 시작되어 기획서로 완성되는 과정을 그린다. 기획 안에서 관점이 메시지로, 메시지가 스토리로 이어지는 흐름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세세히 알려준다. 아울러 국내외 비즈니스 사례를 들어 관점에 대한 훈련을 돕는다.Prologue 기획에 정답은 없어도 지름길은 있다 1장 기획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1. 점심 뭐 먹지? 2. 프레임이 없으면 기획도 없다 3. 기획은 퍼즐이다 4. 좋은 기획은 구글에 없다 기획자를 위한 질문 1 기획력 훈련: 나에게 기획은 _________다 2장 Viewpoint - 관점이 기획을 결정한다 1. 핫트랙스에서 라면 팔면 안 돼? 2. 질문으로 관점 바꾸기 3.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4. 관점에 따른 세 가지 문제 유형 5. 올바른 관점은 팩트에서 나온다 6. 가설, 관점에 따른 결과를 예상하라 기획자를 위한 질문 2 기획력 훈련: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3장 One Message - 관점을 엮어 의미를 찾다 1.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법 2. 현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메시지가 나온다 3. 거시적 관점에서 자료를 수집하라 4. 관점을 구조화하는 로직트리 5. 발산이 아니라 수렴해야 핵심이 보인다 6. 콘셉트의 핵심, 관점 차별화 기획자를 위한 질문 3 기획력 훈련: ‘5Why’의 핵심은 무엇인가? 4장 Story - 관점에 이야기를 입히다 1. 스토리 전개의 기본 공식 2. 머릿속 생각을 하나의 스토리로 만든다 3. 대상의 관점에 따라 다른 스토리 4. ‘하지만’으로 관점을 전환하자 5. 세 가지 관점은 항상 옳다 6. 관점에 우선순위 매기기 7. 에토스+파토스+로고스=설득 기획자를 위한 질문 4 기획력 훈련: 관점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본다면? 5장 원 페이지 기획서, 핵심은 관점이다 1. 상대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 2. 관점이 있는 요약 정리가 핵심 3. 질문을 통해 구체화하자 4. 어떤 흐름으로 제시할 것인가? 5. 시각화로 관점 표현하기 6. 비주얼 스토리 그리기 7. 숫자의 핵심은 비교 관점 8. 어떤 선택지를 제시할 것인가? 9. 원 페이지 기획서, 품질보다 속도 기획자를 위한 질문 5 기획력 훈련: 원 페이지 기획서를 작성해보자 Epilogue 당신의 기획에는 어떤 관점이 있는가? 주석 그림 출처“기획에 정답은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 습관적인 생각을 깨는, 《보고서의 신》 저자의 기획 매뉴얼 기획이 어려운 이유는 당신이 기획을 못해서가 아니라 단지 관점을 세우는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핵심을 꿰는 관점을 무기로 만들면 당신도 매력적인 기획자가 될 수 있습니다. ▼ 기획서를 쓰려고 하면 왜 늘 막막할까? 기획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에 관점을 대입하면 기획이 탄생한다! “흐름이 눈에 잘 안 들어오는데….” “뭔가 내용은 많은데, 하고 싶은 말이 뭐지?” 직장인에게 기획은 풀리지 않는 숙제다. 어떤 제품을 만들 것인지, 어떻게 하면 원가를 낮출 수 있을지, 고객에게 어떻게 마케팅을 할지, 기획은 업무 단계의 첫 단추로 늘 함께한다. 하지만 기획서 쓰기는 어렵다.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지난번에 만든 기획서를 들춰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검색도 해보지만 어느새 마감일은 코앞에 닥치고, 막막함에 출근하는 발걸음이 무겁다. 그럼에도 조직에는 기획을 잘하는 사람들이 하나씩 있다. 같은 시간 동안,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써도 그들이 쓴 기획서는 상급자의 눈에 띈다. 단순히 1페이지에 맞춰 쓰거나, 기획서 양식을 깔끔하게 만들거나, 최근 해외 사례를 끼워 넣는 스킬의 문제는 아니다. 이들 기획서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만의 프레임, 쉽게 말하면 자신만의 관점이 명확히 드러나 있다. 《기획의 고수는 관점이 다르다》는 기획의 본질이 관점이라 말한다. 관점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예컨대 아침에 하루를 계획하는 것이나 저녁에 일기를 쓰는 것에도 각자의 관점이 담겨있다. 하루를 어떻게 채워갈 것인지, 지난 하루를 어떻게 돌아볼 것인지가 모두 관점이기 때문이다. 기획은 하루를 특정한 주제로 정리하는 것처럼 비즈니스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지 살피는 일이다. 해결해야 할 비즈니스 이슈에 특정한 관점을 세우고 그 관점을 뒷받침할 자료를 채우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기획은 당신의 아이디어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하고 문제 상황을 해결할 경쟁력을 갖는다. 이 책은 관점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하나의 기획이 시작되어 기획서로 완성되는 과정을 그린다. 기획 안에서 관점이 메시지로, 메시지가 스토리로 이어지는 흐름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세세히 알려준다. 아울러 국내외 비즈니스 사례를 들어 관점에 대한 훈련을 돕는다. 예컨대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은 기존에 있던 중고거래 커뮤니티인 ‘중고나라’와 경쟁한다는 접근보다 ‘이웃과의 거래’라는 관점으로 동네 사람들을 연결함으로써 성공을 거둔 사례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애플, 리바이스, 마켓컬리 등 국내외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바탕으로, 관점을 가진 기획이 어떻게 시장에서 성공하거나 혹은 실패하는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각 장의 끝에는 기획력 훈련을 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앞서 등장했던 개념을 정리한 질문과 ‘기획력 훈련’ 장에 마련된 빈칸을 직접 손으로 채우다 보면 책이 제시하는 개념들을 복기해볼 수 있다. 본문 곳곳에도 잘된 사례, 잘못된 사례들이 상황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등장하는 개념들을 실무에 적용하기 쉽다. 책에 등장하는 기획에 필요한 다양한 스킬들도 유용하다. 3가지로 정리된 것을 가장 잘 기억할 수 있다는 3의 법칙, ‘하지만’으로 관점을 전환하는 법. 관점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2X2 매트릭스’ 같은 것들은 기획을 할 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도구들이다. 로직트리, MECE 구조 등 기획 이론들은 관점을 중심으로 한 기획의 흐름을 돕는 방법들로 자연스레 등장한다. 스테디셀러 《보고서의 신》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는 컨설팅과 전략기획 실무를 15년 이상 해온 베테랑 기획자로, 그는 기획을 잘하고 싶다면 일상에서 관점을 세우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예컨대 자주 가던 김치찌개 식당이 폐점했다면 왜 폐점했는지 다양한 관점으로 원인을 분석해보는 것이다. 맛, 서비스, 가격, 상권, 이 중에 어떤 게 문제였는지, 다른 요소는 없을지 상상해보는 것이다. 일상의 변화를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변화의 이유를 생각해보는 훈련이 기획력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획에 정답은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 당신이 기획이 어려웠던 이유는 기획을 못해서가 아니라 단지 관점을 세우는 훈련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기획의 고수는 관점이 다르다》를 따라 핵심을 꿰는 관점을 무기로 만들면 당신도 아이디어를 기회로 만드는 기획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이 책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관점과 프레임이다. 기획 책에 자주 등장하는 MECE, 로직트리도 사실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수많은 기획, 보고서 작성 강의를 듣고도 MECE와 로직트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다. 자신만의 관점이 있어야 MECE를 할 수 있고 로직트리도 제대로 그릴 수 있다. 기획은 자기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의 변화를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변화의 이유를 생각해봐야 한다. 변화에는 항상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기획에서 항상 강조하는 ‘Why’이다. 팩트에 근거한 기획서 작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쉽게 실천하지 못할 뿐이다. 지식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항상 백지에서 팩트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기획을 제로베이스에서 하라는 이유다. 편견이 개입되면 그 순간 팩트는 사라지기 때문이다. 올바른 관점을 설정하고 싶다면, 일단 팩트 체크부터 하자.
카페 창업 100문 100답
스토리닷 / 최희원 (지은이) / 2024.08.31
22,000원 ⟶ 19,800원(10% off)

스토리닷소설,일반최희원 (지은이)
미술 공부를 하다가 아버지 카페를 돕기 위해 어쩌다 카페에 발을 들였지만, 카페 운영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올해로 카페 운영 11차 까치카페 최희원 작가와 함께한다. 카페 창업에 관한 100개의 질문과 답을 담은 《카페 창업 100문 100답》은 총3장으로 나눠져 있다.PART 1. 저는 창업 전 이렇게 했어요 저도 카페나 차려볼까요? _26 바리스타 자격증은 꼭 있어야 할까요? _29 좋은 상권은 어떻게 찾나요? _32 롤모델 카페에 가서 무엇을 봐야 하나요? _35 카페 메뉴 개발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_38 상권별 추천 메뉴,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_41 카페 창업을 잘하기 위한 노하우가 있을까요? _44 늦은 나이에 카페를 차려도 괜찮을까요? _47 카페에 커피를 꼭 팔아야 하나요? _50 프랜차이즈와 개인 카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_53 1인 카페 운영은 어려울까요? _56 카페 상호를 정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_59 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_62 카페 취업 전 자격증이 있으면 좋을까요? _65 왜 다들 카페 창업을 말리는 걸까요? _68 카페 사장님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_71 작은 카페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_74 숍앤숍으로 운영이란 어떤 것을 말하나요? _77 처음 시작하기 좋은 창업 규모가 따로 있나요? _80 카페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해야 하나요? _83 브런치 카페,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_86 보험은 꼭 들어야 하나요? _89 효율성을 높이는 동선 설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_92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_95 오픈 이벤트는 어떻게 할까요? _98 쿠폰과 포인트 적립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_101 조언은 어디까지 들어야 하나요? _104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_107 카페에 필요한 장비 구입 팁은 어떤 것들인가요? _110 제빙기를 선택하는 팁이 있나요? _113 에스프레소 머신은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하나요? _116 상가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_119 커피 말고 배워야 할 것은 어떤 것인가요? _122 원가 계산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_125 쿠팡 이벤트 어떻게 하나요? _128 정부지원금은 어떻게 받나요? _131 ‘휴게 음식점’이란 말은 무슨 뜻인가요? _134 단골손님을 만드는 원두 선택이 따로 있을까요? _137 세금, 어떻게 내야 하나요? _140 직원 채용 시 꼭 알아야 할 팁이 있나요? _143 PART 2. 저는 창업 후 이렇게 했어요 카페 특색을 살리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_148 손님이 커피 맛이 이상하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_151 진상 손님 대처법이 있나요? _154 재방문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_157 ‘결핍은 최고의 스승’이란 말은 무슨 뜻인가요? _160 카페 리뷰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_163 사업의 성과는 오직 매출로 말해야 하나요? _166 카페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_169 인스타그램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까요? _172 우리 카페에 와야 하는 이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_175 트렌드는 어떻게 읽나요? _178 첫 번째 손님을 직원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_181 실천력을 기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_184 우리는 왜 백화점에 갈까요? _187 문화가 오래간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_190 위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_193 직원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_196 개인 카페가 대형 카페처럼 운영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_199 퍼스널 브랜딩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_202 네이버 플레이스 노출을 위한 SEO 세팅법은 무엇인가요? _205 카페를 하면서 ‘경쟁’은 필수인가요? _208 카페 양도 양수, 어떤 것들이 중요한가요? _211 고객 입장에서 카페는 어떤 공간이어야 할까요? _214 카페의 미래는 어떨까요? _217 카페의 본질 경영이란 어떤 것인가요? _220 카페 브랜드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_223 매장 인테리어는 얼마 주기로 바꿔야 하나요? _226 오너라면 왜 ‘퍼스트 펭귄’이 되야 할까요? _229 카페 사장은 어떤 자기계발을 해야 하나요? _232 성공한 카페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_235 작은 매장이 존재감을 알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_238 카페 창업의 곱하기 공식을 아세요? _241 이익 VS 가치관, 무엇이 먼저일까요? _244 플랜 B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_247 시즌별 매출은 어떻게 올리나요? _250 직원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_253 《장사의 신》에서 말하는 장사란 무엇인가요? _256 말보다 실행과 결과로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_259 ‘고객은 보는 것만 믿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_262 카페 운영을 위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나요? _265 PART 3. 카페, 저는 이렇게 운영했습니다 카페 운영 시 식사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_270 카페 운영하면서 직원 때문에 힘든 적이 있나요? _273 인스타그램에는 주로 어떤 이야기를 올리세요? _276 인기 메뉴는 어떻게 만드나요? _279 카페를 활용해 다른 일을 어떻게 제안받나요? _282 카페 특성은 어떻게 만드나요? _285 나의 페르소나 고객은 어떻게 설정하나요? _288 카페에서 ‘리베이트 전략’을 어떻게 구사하나요? _291 카페는 손님에게 어떤 공간이어야 하나요? _294 ‘오토매장’은 어떤 형태를 말하나요? _297 고객에게 신뢰는 어떻게 해야 받나요? _300 매출을 일으키는 ‘상호성의 법칙’이란 무엇인가요? _303 자신의 브랜드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_306 매출을 극대화하는 ‘휴리스틱’은 어떤 것인가요? _309 카페가 망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요? _312 카페 고비 3년은 어떻게 넘나요? _315 정부지원금에 대해 더 알려주실 게 있나요? _318 매장에 필요한 물품은 주로 어디에서 주문하나요? _321 카페에도 ‘파레토의 법칙’이 적용될까요? _324 이책에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_327카페 11년 차 카페선배가 알려주는 카페 창업의 모든 것 《카페 창업 100문 100답》은 미술 공부를 하다가 아버지 카페를 돕기 위해 어쩌다 카페에 발을 들였지만, 카페 운영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올해로 카페 운영 11차 까치카페 최희원 작가와 함께한다. 카페 창업에 관한 100개의 질문과 답을 담은 《카페 창업 100문 100답》은 총3장으로 나눠져 있다. 1장은 ‘바리스타 자격증은 꼭 있어야 할까요?’ ‘좋은 상권은 어떻게 찾나요?’ ‘처음 시작하기 좋은 창업 규모가 따로 있나요?’와 같이 주로 창업 전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2장은 ‘재방문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손님을 직원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즌별 매출은 어떻게 올리나요?’와 같은 창업 후 질문과 답을 담았으며, 3장은 ‘카페가 망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요?’ ‘카페 고비 3년은 어떻게 넘나요?’ ‘매장에서 필요한 물품은 어디에서 주문하나요?’와 같이 실제로 카페 운영 시 꼭 필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담았다. 최희원 작가는 “한 단계 한 단계 자기 기술을 쌓아가고 자신의 이야기로 브랜딩해 나간다면 10년, 20년을 넘어 100년 카페가 탄생할 것이라 믿는다”며 “카페를 운영하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페 창업 100문 100답》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관한 100가지 질문과 100가지 답을 담은 ‘스토리닷 100문 100답’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앞으로 요가원, 꽃집, 책방 등에 관한 100문 100답을 출간할 예정이다.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기억하세요. 제가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격증을 보고 커피를 마시러 오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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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서관 / SY언어개발팀 (엮은이) /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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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서관소설,일반SY언어개발팀 (엮은이)
장황한 표현이 아닌, 실제 여행에서 자주 사용되는 짧고 간결한 표현으로 구성하여 현지에서 막힘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문화적 차이 때문에 당황하지 않도록 그 나라만의 문화와 에티켓을 깜짝 센스에 실었고, 여러 상황에서 필요한 여행정보를 담았다.▶ 이 책의 순서 ▶ 이렇게 꾸몄습니다 ▶ 여행정보 여권과 비자 만들기 10 공항 도착에서 출국까지 13 여행 준비물 16 ▶ 기본표현 패턴으로 익히는 중요표현 18 실용단어 24 기본표현 28 ▶ 출국 준비 1 항공권 전화 예약 36 2 항공권 직접 구입 40 3 항공권 재확인 44 4 항공권 취소 및 변경 48 ▶ 비행기 타기 1 탑승 안내 50 2 좌석 찾기 54 3 기내 서비스 60 4 기내 쇼핑 64 5 기내 서비스 요청 68 6 입국 신고서 작성 74 7 환승 76 ▶ 도착 1 입국 심사 80 2 세관 검사 84 3 수하물 찾기 88 4 환전 90 5 호텔로 이동 94 ▶ 교통수단 1 버스 96 2 기차 102 3 택시 108 4 자전거 112 5 선박 114 6 지하철 116 7 렌터카 120 8 주유소 124 9 드라이브 126 ▶ 숙박 1 호텔 예약 130 2 호텔 체크인 136 3 룸서비스 144 4 호텔 시설 이용 150 5 문제 발생 152 6 호텔 체크아웃 158 7 유스호스텔 164 ▶ 식사 1 레스토랑 예약과 안내 168 2 식사 주문 172 3 음식 176 4 식탁에서 180 5 후식(디저트) 주문 182 6 음료 주문 184 7 패스트푸드점 188 8 계산하기 190 ▶ 관광 1 관광 안내소 192 2 여행 자료 198 3 길 안내 200 4 사진 촬영 204 5 미술관‧박물관 206 6 공연장 210 7 영화관 212 8 스포츠와 레포츠 214 9 술집 216 10 디스코장 220 ▶ 쇼핑 1 쇼핑 안내 222 2 면세점 224 3 화장품 가게 226 4 옷 가게 228 5 사진관 232 6 보석 가게 234 7 미용실 236 8 슈퍼마켓 238 9 계산하기 242 10 포장 244 11 배달 246 12 반품 및 환불 248 ▶ 통신 ․ 우편 1 우편 252 2 공중전화 256 3 국제전화 260 4 인터넷‧팩스 264 ▶ 문제 발생 1 긴급 상황 266 2 도난 268 3 분실 272 4 신용카드‧여권 재발급 274 5 병원 278 6 약국 284 7 차 고장 288 8 교통사고 292 9 길을 잃었을 때 296 ▶ 귀국 1 예약 재확인 300 2 출국 302 ▶ 핵심 단어장 305> 여행지에서의 당당한 자기표현! 장황한 표현이 아닌, 실제 여행에서 자주 사용되는 짧고 간결한 표현으로 구성하여 현지에서 막힘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 차이 때문에 당황하지 않도록 그 나라만의 문화와 에티켓을 깜짝 센스에 실었고, 여러 상황에서 필요한 여행정보를 담았습니다. > 삼영서관 여행 시리즈는 여행에 즐거움을 더합니다. 하나 _ 멋지게 색을 입혔습니다. 둘 _ 쉽고 짧은 표현으로 간단하게 얘기하세요. 셋 _ 원음에 가까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여 누구라도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넷 _ 실제 여행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모았습니다. 다섯 _ 문화가 다르다고요? 깜짝 센스가 도와 드립니다. 여섯 _ 여행 안내책자? 여행회화? 이 한 권으로 해결됩니다. > 이렇게 꾸몄습니다!! 1. 급할 땐 이것만이라도! 가장 중요한 표현을 선별하여 표지 안쪽 면에 수록하여, 급할 때 책만 펼치면 바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패턴으로 익히는 중요 표현 하나의 패턴에 그때그때 필요한 단어만 바꾸어 넣으면 각 상황에 필요한 표현을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중요 표현 유용한 표현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으면서, 쉽고 간결한 표현을 골랐습니다. 앞부분에 강조되어 있어서 보기에 편리합니다. 4, 유용한 표현 이 책의 핵심 부분입니다. 여행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구성하여, 각 상황마다 꼭 필요한 필수 표현들을 수록하였습니다. 5. 어휘 유용한 표현에서 언급된 어휘를 다룹니다. 사전이 필요 없습니다. 6. 실용회화 여행자를 중심으로 여행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대화를 연출하였습니다. 풍부한 삽화로 그 상황을 재현하여 공부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7. 팁(Tip)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어 유용합니다. 8. 깜짝 센스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에서 순간순간 당황하지 않도록 주의사항과 에티켓을 알려줍니다.
열녀전 2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유향 찬, 임동석 역주 / 20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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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유향 찬, 임동석 역주
한나라 때 유향劉向이 역대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기체로 쓴 것으로,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독립적 단위로 인정한 최초의 작품으로, 여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명시한다.058 열녀전2/2 卷五 절의전節義傳 060(5- 1) 노효의보(魯孝義保) 노나라 효공의 의로운 보모 061(5- 2) 초성정무(楚成鄭?) 초나라 성왕의 부인 정무 062(5- 3) 진어회영(晉?懷?) 진나라 태자비 회영 063(5- 4) 초소월희(楚昭越姬) 초나라 소왕의 부인 월희 064(5- 5) 갑장지처(蓋將之妻) 갑나라 장수 구자의 아내 065(5- 6) 노의고자(魯義姑?) 노나라 의로운 시골 부인 066(5- 7) 대조부인(代趙夫人) 대나라 대왕의 부인 067(5- 8) 제의계모(齊義繼母) 제나라의 의로운 계모 068(5- 9) 노추결부(魯秋潔婦) 노나라 추호자의 정결한 부인 069(5-10) 주주충첩(周主忠妾) 주나라 대부의 충직한 시녀 070(5-11) 위절유모(魏節乳母) 위나라의 절개 있는 유모 071(5-12) 양절고자(梁節姑?) 양나라의 절개 있는 고모 072(5-13) 주애이의(珠崖二義) 주애 고을의 후처와 전처 소생의 딸 073(5-14) 합양우제(?陽友?) 합양의 우애 깊은 여동생 074(5-15) 경사절녀(京師節女) 경사의 절개 있는 부인 卷六 변통전辯通傳 075(6- 1) 제관첩정(齊管妾?) 제나라 관중의 첩 정 076(6- 2) 초강을모(楚江乙母) 초나라 대부 강을의 어머니 077(6- 3) 진궁공처(晉弓工妻) 진나라 활 만드는 공인의 아내 078(6- 4) 제상괴녀(齊傷槐女) 제나라 홰나무를 다치게 한 자의 딸 079(6- 5) 초야변녀(楚野辨女) 초나라 시골의 변별력 있는 여인 080(6- 6) 아곡처녀(阿谷處女) 아곡 땅의 처녀 081(6"하늘의 반은 여자가 이고 있다" 모성애와 정절의 본보기, 투기와 음행의 뒷이야기 고대 중국 여인들의 다양한 삶과 일화! 덕행과 악행으로 세상을 흔든 여인들 여인의 존재 없이 이루어진 공이나 업적이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여자는 곧 어머니이고 누이이며, 할머니이고 고모.이모이며 딸이고 아내이다. ≪열녀전≫은 한나라 때 유향劉向이 역대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기체로 쓴 것이다.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독립적 단위로 인정한 최초의 작품으로, 여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명시한다. ≪열녀전≫의 성립과 구성 ≪열녀전烈女傳≫은 한漢나라 때 유향劉向이 역대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기체로 쓴 것으로 ≪고열녀전古烈女傳≫이라고도 한다. ‘열녀列女’는 ‘많은 여인들’이라는 뜻이며 역대 여인들의 이야기를 전으로 쓴 전기체라는 표제를 책 제목으로 삼은 것이다. 유향은 성제成帝의 외척들이 조정을 휘두르거나 애첩들이 총애를 등에 업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을 그대로 목격하였다. 이에 통치자들과 주위의 여인들이 계감誡鑑으로 삼도록 하기 위해 고금 여인들의 각종 언행과 사적을 7가지 유형별로 나누어 찬집하였다. 7편은 모의母儀, 현명賢明, 인지仁智, 정순貞順, 절의節義 변통辯通, 얼폐?嬖로 이 유형에 따라 각 1권씩으로 하고, 각 권마다 15명(1권은 14인)으로 총 104전이다. 그리고 각 전의 끝에 4언 8구 정도의 송을 넣어 마무리하고 있다. 유향의 원전 이후 다시 20전을 넣어 송문이 없는 것을 따로 ≪속열녀전續列女傳≫이라 하며 이는 누가 증보하여 속집으로 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이 두 전을 합하면 모두 124전이 되는 셈이다. 전문은 대략 ≪사기≫의 기사와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결말은 ≪좌씨전左氏傳≫의 형태를 띠어 매번 “군자위君子謂”라는 말을 넣어 평어를 곁들였으며 ≪시경≫의 2구절을 인용하여 마무리 겸 찬양이나 풍자의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경≫ 구절의 인용은 대체로 부분적으로 인용한 면이 없지 않으며 이 때문에 본디의 뜻과 맞지 않은 것도 있다. 또한 ≪한시외전韓詩外傳≫이나 ≪설원說苑≫, ≪신서新序≫ 등과 형식이 유사하여 유향 특유의 체제를 창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성의 가치를 담은 ≪열녀전≫ 중국인이라면 “하늘의 반은 여자가 이고 있다婦女能頂半邊天”는 말을 누구나 알고 있다. 역사의 흐름 속에 여인이 개입되지 않은 사건이란 있을 수 없으며, 여인의 존재 없이 이루어진 공이나 업적이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여자는 곧 어머니이고 누이이며, 할머니이고 고모?이모이며, 딸이고 아내이다. 그 어디에 함께 하지 않는 곳이 있겠는가. 어머니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은 아들딸이 세상에 어찌 있을 수 있으며, 아내의 도움 없이 어찌 성공한 위인이 있겠는가. ≪열녀전≫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맹모삼천孟母三遷, 음덕양보의 손숙오 어머니 등 덕으로써 훌륭했던 여인들은 물론, 모성애와 정절, 나아가 못된 짓의 표본인 달기?己나 포사褒?, 나아가 음행에 눈이 어두웠던 여인들, 나라를 위해 몸을 내던진 열녀 등 많은 여인들이 등장한다. 이 ≪열녀전≫의 여인들은 학술적인 연구에 중요한 자료의 가치를 넘어, 지금의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물론 현대적 입장에서 보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여성관과 가치, 그리고 여성의 존재에 대한 모든 서술은 다를 수 있다. 그럼에도 천하 인구의 절반인 여성을 최초로 독립적 단위로 인정하였고,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제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역사 속의 여인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아울러 오늘날 우리가 가진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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