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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쉬운 파닉스는 이렇게 배웁니다
미다스북스 / 윤선미(선샤인) (지은이) / 2025.01.17
21,000원 ⟶ 18,900원(10% off)

미다스북스영어교육윤선미(선샤인) (지은이)
두 아이의 엄마이자, 영어 교육 전문가로 15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쓴 ‘영어 읽기 정복을 위한 파닉스 로드맵’이다. 파닉스란 무엇인가부터 기본, 완성, 강화, 실전까지 A부터 Z를 알차게 담았다. 영어를 모르는 엄마들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이 책과 함께라면 나란히 앉아 파닉스를 ‘진짜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파닉스가 영어 교육 시장에 등장한 지는 꽤 됐다. 파닉스의 중요성을 외치는 프로그램도 많다. 그러나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환경이 중요한 만큼, 엄마의 개입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엄마들은 파닉스를 모른다. 그러니 비싼 돈을 들여 학원에 보내도, 집에 오는 순간 말짱 도루묵이 된다. 배워도 부실하니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러한 악순환에서 엄마와 아이들을 구해준다. 쉽고 재미있게, 집에서 파닉스를 함께할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는 동안 아이는 파닉스의 재미에 흠뻑 빠지고, 어느새 영어책을 즐겁게 읽는 상위 1%의 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영어 읽기의 핵심은 파닉스, 영어 자신감을 키우는 첫 단계 [후기 증명! 5점 만점 5점! 수백만 원, 학원비 아끼는 파닉스 특강 찐 후기들] 0단계 : 이해편 - 파닉스란 무엇일까? 1. 의외로 어른들은 모르는, ‘알고 보면 재미있는’ 파닉스! 2. 도대체 파닉스가 뭐예요? 3. 설마, 아직도 파닉스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4. 우리나라 아이들이 파닉스를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이유 5. 파닉스 어디까지 알고 있나? (파닉스 체크리스트) 1단계 : 기본편 - 영포자 엄마도 가르칠 수 있는 파닉스 1. 파닉스 기본 무기 : 알파벳의 ‘대표 소리’ 알기 2. 음가만 알아도 읽을 수 있다 : 단모음 읽기 3. 기본 규칙 1. 네 이름을 말해봐 : 매직 e 4. 기본 규칙 2. 자음 둘이 함께 : 이중자음 5. 기본 규칙 3. 모음 둘이 함께 : 이중모음 6. 기본 규칙 4. 모음은 R이 제어한다 : Bossy R! 2단계 : 완성편 -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결정적인 한 끗 1. 완성 규칙 1. 소리가 안 나는 묵음 짝지들 2. 완성 규칙 2. 뒤가 열린 모음, 닫힌 모음 3. 완성 규칙 3. 긴 단어, 음절을 나누면 쉽지! 4. 완성 규칙 4. ‘쥐’로 끝나면 -ge를 쓸까? -dge를 쓸까? 5. 완성 규칙 5. ‘취’로 끝나면 -ch를 쓸까? -tch를 쓸까? 6. 완성 규칙 6. 매직 e? 아니, 조용한 e 7. 완성 규칙 7. 우리는 쌍둥이 플로스(치실) 8. 완성 규칙 8. 난 힘이 약해, 슈와 소리 3단계 : 강화편 - 불규칙한 단어는 한눈에 보며 익히기 1. 5배 빠른 사이트워드 ① : 음가만 알아도 술술 2. 5배 빠른 사이트워드 ② : 단모음만 알아도 쉽지 3. 5배 빠른 사이트워드 ③ : 매직 e를 안다면 식은 죽 먹기 4. 5배 빠른 사이트워드 ④ : 이중글자들도 걱정 없어 5. 5배 빠른 사이트워드 ⑤ : 순식간에 외워지는 마법의 순서 6. 5배 빠른 사이트워드 ⑥ : 파닉스가 완벽해지는 순간 4단계 : 실전편 - 문장 피라미드로 유창하게 문장 읽기 1. 문장 읽기의 입문 : 단모음 문장 2. 문장 읽기의 기초 : 매직 e 문장 3. 문장 읽기의 도약 : 이중자음 문장 4. 문장 읽기의 심화 : 이중모음 문장 5. 문장 읽기의 정복 : Bossy R 문장 5단계 : 종결편 - 영어읽기의 마스터, 리딩에 날개를 달자! 1. 영어 책의 재미에 푹 빠질 ‘원서 읽기’ 도전! (단계별 추천 원서 리스트) 2. 교재를 통해 어휘와 독해를 탄탄하게! (추천 교재 리스트) 3. 무료 영어 도서관, 똑똑하게 활용하기 [부록 1] 워드패밀리로 빠르게 단어 읽기 [부록 2] 헷갈리기 쉬운 장모음 ‘한눈’에 파악하기 [Q&A] - 파닉스는 언제 가르치는 것이 좋은가요? - 파닉스를 안 배우고 글을 읽나요? - 파닉스 이전에는 어떻게 노출해 주면 좋은가요? - 파닉스를 가르칠 때 의미도 알아야 하나요? [에필로그] 영어가 날개가 되길, 모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혼자서도 영어 책 잘 읽는 상위 1% 아이들의 비밀!” - 5만 명의 엄마들이 선택한 선샤인 파닉스의 마법! - “우리 아이도 사교육 없이 엄마표 영어로 영어 책 술술 읽을 수 있을까?” - 영어 독립 로드맵 & 파닉스 체크리스트 - ‘22 개정교육 과정에서 더욱 강조되는 파닉스 이 책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영어 교육 전문가로 15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쓴 ‘영어 읽기 정복을 위한 파닉스 로드맵’이다. 파닉스란 무엇인가부터 기본, 완성, 강화, 실전까지 A부터 Z를 알차게 담았다. 영어를 모르는 엄마들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이 책과 함께라면 나란히 앉아 파닉스를 ‘진짜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파닉스가 영어 교육 시장에 등장한 지는 꽤 됐다. 파닉스의 중요성을 외치는 프로그램도 많다. 그러나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환경이 중요한 만큼, 엄마의 개입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엄마들은 파닉스를 모른다. 그러니 비싼 돈을 들여 학원에 보내도, 집에 오는 순간 말짱 도루묵이 된다. 배워도 부실하니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러한 악순환에서 엄마와 아이들을 구해준다. 쉽고 재미있게, 집에서 파닉스를 함께할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는 동안 아이는 파닉스의 재미에 흠뻑 빠지고, 어느새 영어책을 즐겁게 읽는 상위 1%의 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인스타그램 5만 팔로워가 박수 친 선샤인 파닉스의 마법에 빠져보자! 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우리 아이의 앞날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읽기(독해) 능력! 지금 잡아두세요! 영어 자신감을 키우는 첫 단계, 영어 읽기의 핵심, 파닉스! “이 책의 목표는 단 한 가지, 바로 아이들이 파닉스를 쉽게 익혀 영어 자신감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앞으로 영어 읽기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진다. 입시가 본격화되는 중고등학생 때는 물론, 취직 후 사회생활에서도 영어 읽기 능력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원서 책 읽기’를 강조한다. 그러나 바로 이 ‘읽기’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는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알려주더라도 너무 어려워서 엄마들은 겁을 먹고 아이를 학원에 보내버린다. 이 책은 영어 읽기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인 ‘파닉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불과 1년 만에 인스타그램에서 5만 명의 팔로워가 극찬했다. 그만큼 많은 엄마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 저자는 책을 썼다. 어린 나이의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Early Literacy(음소 인식과 파닉스를 포함한 초기 문해력)를 배우고, 어려운 파닉스 규칙은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교수법을 참고하여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정리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연구해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해온, 그 정수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쉬운지, 어떤 예시를 드는 것이 좋은지 등 노하우도 빠짐 없이 넣었다. 영어를 잘 모르는 엄마도, 영어 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이 책을 함께 펴서 연습해보자. 어느새 영어 책을 신나서 읽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찾은 영어 자신감은, 아이가 자라면서 영어를 즐겁게 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박문각 공무원 9급 매일 합격모의고사 [25년 12월]
박문각 / 박문각 합격전략연구소 (지은이) / 2025.11.24
30,000원 ⟶ 27,000원(10% off)

박문각소설,일반박문각 합격전략연구소 (지은이)
『박문각 공무원 9급 매일 합격모의고사』는 '박문각 합격관리' 앱을 통해 답안입력, 성적관리, 합격예측 전망, 동영상 해설강의, 1:1 상담 등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75명의 전문 출제진과 박문각 합격전략연구소의 6회 이상의 문제 검수를 통해 출제된 문제는 수험생을 가장 빠른 합격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1.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매일 모의고사로 매일매일 학습능력 향상 2. 박문각 대표 교수진들의 상세한 해설강의 제공 3. 성적 확인 및 오답노트 등 다양한 모의고사 관련 서비스 제공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2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3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4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5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6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7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8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9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0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1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2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3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4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5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6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7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8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19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20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21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박문각 매일 합격모의고사 제22회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 정답 및 해설 - 박문각 대표 교수진이 직접 출제한 실제 시험과 동일한 유형 & 문항 구성 - 6회 이상 검수로 엄선된 문제 - 35만명 누적응시생 합격가능성 예측 - 모든 문제에 대한 해설강의 제공 《박문각 공무원 9급 매일 합격모의고사》 -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각 10문항씩 총 22회분(1100문제) 수록 ★ 답안 입력 및 성적 관리, 동영상 해설 강의 - 웹사이트 : http://pass.pmg.co.kr - 모바일 앱 : 'Play 스토어' 또는 'App Store'에서 '박문각 합격관리' 검색 후 설치
싱싱 초간단 Real Real English
동인랑 / 양승혁.Bernadette De La Guerre 지음 / 2013.12.05
15,000원 ⟶ 13,500원(10% off)

동인랑소설,일반양승혁.Bernadette De La Guerre 지음
외국인으로써 영어를 배운 우리가 모국어로 영어를 쓰는 사람과 이야기 하게 되면 "이 사람이 뭐라는 거야!!' 라는 생각이 종종 들게 된다. 이 책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언어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유용한 표현들을 다루고, 문화적으로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을 유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발음기호 phonetic alphabet 자음 consonants -10 모음 vowels -12 Part 1 1과 저는 오이알레르기가 있어요. I'm allergic to cucumber. -16 원어민 vs 한국인 Cultural Key - can or can't? 2과 뭔가 특별한 것을 찾고 계시나요? Looking for something specific? -22 원어민 vs 한국인 Cultural Key - 장인, 장모, 처제, 처형은 뭐라고 하지? 3과 저는 DVD 한 장을 대여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I'm trying to rent a DVD. -28 원어민 vs 한국인 Cultural Key - 친구란? 4과 그건 완전 편리해! It's super convenient! -34 원어민 vs 한국인 Cultural Key - 원어민의 오해를 부르는 한국이름 5과 파프리카 어디 있어? Where's the paprika? -40 원어민 vs 한국인 Cultural Key - Vegetarian 얼마나 알고 있나요? 6과 계란은 어떻게 요리해 드릴까요? How would you like your eggs done? -46 원어민 vs 한국인 Cultural Key - 말 진짜 많은 웨이터 / 웨이트리스 7과 그것은 시차로 인한 증상을 도와줘. It helps with symptoms of jet lag. -52 원어민 vs 한국인 Cultural Key - 아플 땐 죽? 치킨 수프? 크래커? 8과 무슨 일이야? (일이 오래 걸려서 기다릴 때) What's the holdup? -58 원어민 vs 한국인 Cultural Key - 주차공간 9과 모든 상품들 좀 봐 봐! Look at all현지인과 바로 대화할 수 있는 회화! 학습영어와 현지영어(Real English)의 차이 완전 정복 공항에서부터 문제가 있는 영어는 이제 그만! 진짜 현지인들이 말하는 영어를 알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외국인으로써 영어를 배운 우리가 모국어로 영어를 쓰는 사람과 이야기 하게 되면 "이 사람이 뭐라는 거야!!' 라는 생각이 종종 들게 됩니다. 그래서.. Pardon me? What? Please, tell me again...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 책은 [유창한 회화를 위한 싱싱 초간단 영문법]의 시리즈 도서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언어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현지인들이 말하는 Real English로 편의점에서, 식당에서, 카페에서 진짜 평범하게 사용되는 영어로 대화를 해 보세요! ESL학습자에게 유용합니다. I love this book! It's very easy to understand and is helpful for all levels of Korean ESL learners. A delightful book! 나는 이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해하기 쉽고 한국에 있는 모든 레벨의 ESL학습자에게 유용합니다. 유쾌한 책입니다! <Darren Yakey - 가천대학교 영어교수>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책이 나왔네요! Finally! An English book Korean learners can actually use! Most books are very stiff and robotic. Not this book! It's really funny. 마침내 한국 학습자들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책이 나왔 네요! 대부분의 책들은 매우 딱딱하고 로봇 같은 어투를 쓰는데 반해 이 책은 아니죠! 정말 재미있네요. <Kaushal Patel - ESL강사>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유용한 표현들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유용한 표현들을 다룬데다, 문화적으로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을 유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 중학생들에 게도 좋은 교재가 될 것 입니다. <발곡중 영어교사 이정원> 이 책의 특징 >> 직접 경험한 Real English! 저자가 직접 현지에서 경험하고, 찍은 사진과 real컷을 토대로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기존 책들보다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 생활 대화문 &핵심해설 각 에피소드마다 저자가 외국인과 살면서 느낀 점들이나 우리가 몰랐던 문화와 정보들을 Real하게 담았다. >> 영어회화의 기본 상황 대처 능력! 한국인이기에 어려워하는 단어의 발음이나 끊어 읽기 연습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Real English를 구사하도록 구성하였다. >> 알면 할 수 있는 상황 대처 능력! 각 과마다 저자들의 생생 리얼강의를 수록하여 중요한 언어적 포인트와 문화적 부분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복하게 사는 법
광진문화사 / 박순녀 (지은이) / 2020.08.15
15,000

광진문화사소설,일반박순녀 (지은이)
한국작가 콩트선집 2권. 문단 최고원로작가인 박순녀 작가를 비롯하여 20대 신예 박의림 작가와 소설분과 이은집 회장, 문예지 <문학나무> 황충상 주간을 비롯한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였다.첫째 꼭지 : 짧지만 긴 여운! 제1화 : 강송화 - 재회 제2화 : 강인수 - 멈추게 하라 제3화 : 구양근 - 일두의 일기 제4화 : 권소희 - 다람쥐 관찰기 제5화 : 권순악 - 마지막 선물 제6화 : 김광욱 - 송화가루 제7화 : 김동연 - 영구의 전성시대 제8화 : 김두수 - 잘못했습니다 제9화 : 김산복 - 정말 정신 나간 녀석 제10화 : 김영철 - 강(姜)박사와 꽁(孔)여사 제11화 : 김영한 - 곡해(曲解) 제12화 : 김용철 - 웃는 스님 제13화 : 김유경 - 참된 친구 제14화 : 김유조 - 고도방 구두 제15화 : 김종찬 - 삼십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그 냄새가 제16화 : 김중상 - 개울이 우는 밤 제17화 : 김진수 - 돈의 사내 제18화 : 김진초 - 궁극의 따귀 제19화 : 김 청 - 까치소리 제20화 : 김태호 - 황노인의 충언 제21화 : 김택란 - 쿨하게, 클리어 제22화 : 김학규 - 25년 전의 실수 제23화 : 김한석 - 시계 방향 제24화 : 김현진 - 알다가도 모를 여자 제25화 : 노현주 - 슬로우 슬로우 제26화 : 문선희 - 봉선화 사랑 제27화 : 박규을 - 소중한 추억 제28화 : 박순녀 - 행복하게 사는 법 제29화 : 박영래 - 그윽한 눈빛 제30화 : 박의림 - 책을 찾습니다 제31화 : 박정수 - 보호자 없는 병동 제32화 : 박종규 - 카사블랑카는 없다 제33화 : 박준서 - 누가 산다 제34화 : 박혜숙 - 기차에서 만난 여자 제35화 : 박 황 - 콩트 같은 오후 제36화 : 박희팔 - 시간관계상 생략 제37화 : 방기훈 - 나비야 靑山 가자 제38화 : 백환기 - 내 주는 강한 성 제39화 : 성지혜 - 나의 님, 고운 님 제40화 : 손경형 - 혓바늘이 수상해 제41화 : 신강우 - 독일 수퍼카고의 부인 제42화 : 심봉순 - 그럴 작정이었을까? 제43화 : 안수길 - 구주강림(救主降臨) 제44화 : 안 영 - 핵가족은 싫어요 제45화 : 안은순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둘째 꼭지 : 작지만 큰 감동! 제46화 : 양승본 - 큰소리 제47화 : 예박시원 - 김 영감네 화장실 제48화 : 오대석 - 삼류작가의 컨설팅 제49화 : 오석영 - 건너가기 싫은 강 제50화 : 우향규 - 남편의 여자 제51화 : 유중원 - 교사범 제52화 : 윤 정 - 신라의 달밤과 술 제53화 : 윤정옥 - 복녀 그 후 제54화 : 윤중리 - 어김 계장 두 번 죽다 제55화 : 윤형복 - 뜨거운 전우애 제56화 : 이규희 - 내 마음의 금강산 제57화 : 이덕화 - 서글픈 관계 제58화 : 이도행 - 진달래꽃h 제59화 : 이동희 - 멀리 보이는 마을 제60화 : 이목연 - 선배 제61화 : 이병욱 - 복수(復讐) 제62화 : 이송연 - 감정 쓰레기 제63화 : 이승열 - 꿈 제64화 : 이원우 - 금사향의 ‘홍콩 아가씨’ 비밀 제65화 : 이원장 - 경험은 학습이다. 제66화 : 이은집 - 2020 쥐띠해의 계획은? 제67화 : 이인록 - 매듭풀기 제68화 : 이인우 - 양원역의 여자 제69화 : 이인환 - 만명공주 제70화 : 이재순 - 만명공주 제71화 : 이정승 - 콜라텍에서 그녀를 제72화 : 이지안 - 두 개의 브래지어 제73화 : 이충호 - 마흔한 번만의 골인 제74화 : 이해선 - 감사합니다 제75화 : 장정문 - 감 제76화 : 정성환 - 달려라 돼지 제77화 : 정승재 - 평가 제78화 : 정재영 - 만복(萬福) 씨의 화려한 외출 제79화 : 조경선 - 내 얼굴 제80화 : 차호일 - 서울 손님 제81화 : 최병탁 - 이브가 준 100달러 제82화 : 최순희 - 김 여사와 남편 제83화 : 최의선 - 이혼 제84화 : 한보영 - 주인이 바뀄다 제85화 : 형경숙 - 주제 파악 제86화 : 호영송 - 은사님의 손주아이 제87화 : 홍성암 - 아말란스의 기적 제88화 : 황보정순 - 바람난 여자 제89화 : 황용수 - 시기차표 두장 제90화 : 황충상 - 나를 사랑한 사랑벌써 오래 전부터 문단에서는 <한국문학! 특히 소설문학이 죽었다!>고 한탄하는 소시가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새로 출범한 한국문인협회 27대의 목표는 우리 문학도 작금 세계를 휩쓰는 K-Pop처럼 글로벌화하기 위해 새출발을 선언하며, 이번에 발간한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콩트90인선집(2)>는 그 출발이라 하겠다. 이에 이은집 소설분과 회장은 이 시리즈 책의 발간을 공약으로 내걸고 이번에 2차로 1천명 가까운 회원중에 90명이 참여했는데 문단 최고원로작가인 박순녀 작가를 비롯하여 20대 신예 박의림 작가와 소설분과 이은집 회장, 문예지 <문학나무> 황충상 주간을 비롯한 많은 작가들의 참여로 그야말로 <화려한 글꽃잔치>를 펼쳐보임으로써 독자들의 관심과 화제를 불러모은다고 하겠다. 문협 이광복 이사장이 축사에서 밝혔듯이 콩트는 아주 짧으면서도 촌철살인의 해학과 역설과 반전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묘미와 매력을 가졌다고 하겠다. 그리하여 이 책은 독자들에게 코로나 19로 집콕생활을 해야하는 독자의 고통을 치료하는 통쾌한 피서용책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요즘 도무지 책을 읽지 않는 세태에 이 책은 <독서의 민족>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면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여보! 낼 모레면 2020년 새해가 밝아오는디 왜 이리 조용하지?” 내가 벽에 걸렸던 2019년 달력을 2020년 새해의 달력으로 바꾸면서 마누라에게 건네자 무슨 소리냐는듯 대꾸를 해왔다. “뭐유? 올해처럼 시끄러운 해두 없었는디 새해도 또 시끄럽길 바라는거유?” “내 얘긴 그게 아니구 해마다 새해를 맞을 때면 ‘황금 무슨 띠해’니 하고 떠들었는디, 2020년 경자년은 쥐띠의 해잖소?” “으응! 당신은 이번 쥐띠해를 보내구 또 한번 쥐띠해를 맞으면 90살이 된께 쥐띠해를 세 번은 못 보네유?” “아따 그런께 날보구 100살은 넘기지 말구 세상을 뜨라 이건감?” 그리고 보니 아무리 요즘 100세 시대라지만 누구나 누리는 천수는 아니겠고, 더구나 건강하지 못한 채 나이만 먹는다는 건 오히려 장수한다는 게 재앙이 아닐까? 이런 생각에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항상 새해가 되면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계획으로 가슴 설레여야 하는 건 아닐까? “에이유! 하기사 나두 60대만 됐어두 새해를 맞는 게 즐겁겠수만 이젠 모든 것이 시들하다우!” “그래두 사람은 현재보다 미래에 산다는디, 우리도 새해에 새 계획을 한번 세워 봅시다.” 이때 마누라의 심정도 이해가 되어 나는 이렇게 마누라를 달랬는데, 이런 엉뚱한 대꾸가 날아올 줄이야...! “흥! 당신은 아직두 청년으루 착각하며 사나부쥬? 새해의 계획이라니...! 내 참!” “왜? 늙으면 새해를 맞아두 계획없이 그냥 살란 말이오?” “아참! 누가 그럽디다! <1. 10. 100. 1000. 10000>만 지키면 행복한 노후를 즐기며 살 수가 있다구유. 근디 당신은 이미 그걸 실천하며 사는 것 같던듀!” “에잉? 그건 또 무슨 소리야? <1. 10. 100. 1000. 10000>이라니...?” “네에! 1은 하루에 1가지씩 좋은 일 하구유, 10은 매일 10사람씩 만나구유, 100은 매일 100글자씩 글을 쓰구유, 1000은 매일 1000자 이상 글을 읽구유, 10000은 매일 10000보씩 걷는 운동을 하라구유!” “그려? 듣구 보니 그건 모두 내가 하고 있는 일이구먼!” 이래서 새해를 앞둔 우리 부부의 이야기는 이렇게 매듭이 났는데, 문득 내 고향 청양에 살던 어린 시절엔 겨울방학을 맞아 새해를 맞을 때면 온갖 새해의 계획을 세우기에 골몰하기도 했던 것이다. ‘우선 새해부터는 늦잠자는 버릇을 고쳐야지!’ 나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부터 어찌나 공부를 좋아했던지, 등잔불 아래 밤을 새우다시피 책읽기에 날이 새는 줄 몰랐던 것이다. “은집아! 석유 닳는다! 그만 자지 않을껴?” “은집아! 해가 똥구멍까지 올라왔어! 어이 안 일어나구 뭣혀?‘ 그래서 항상 아버지한테는 꾸중이오, 으례히 아침에는 늦잠을 자서 엄마로부터는 지청구를 듣곤 했던 것이다. ‘새해부터는 키크는 운동을 해야지! 근디 키크는 운동은 뭐지?’ 다른 애들은 방학이 끝나면 몰라보게 쑥쑥 키가 자랐는데 나만 성장이 멈춘 둣해서 당시 나는 걱정을 지나쳐 죽도록 괴롭기까지 했던 것이다. ‘새해부터는 저축을 해서 중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지! 근데 저축하려면 돈을 모아야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지?’ 그건 우리집에 닭 몇 마리와 돼지와 소를 키웠는데 내가 열심히 닭모이를 만들고 돼지와 소에겐 열심히 꼴을 베어다가 먹이면 부모님이 용돈을 주실 것 같아 그런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이처럼 나는 어린 시절에 새해를 맞으면 온갖 새로운 계획을 세우곤 했는데, 이젠 새해의 계획없이 산 지도 벌써 몇 해가 지난 게 아닌가? 이때 마누라가 나에게 퉁명스레 쏘아왔다. “참! 당신, 새해 계획을 세우겠다구 허셨쥬? 당장 오늘부터 설거지 해주는 계획은 어떠슈? 50년 가까이 된 마누랄 위해 그쯤은 거절하지 않겠쥬? 호호!”
누란의 미녀
지혜 / 박방희 (지은이)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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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소설,일반박방희 (지은이)
박방희 시인의 10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이 유고시집과 또다른 유고시집 및 소설 등을 유작으로 남기고 2022년 12월 6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이번 시집에서 가장 두드러진 핵심어는 '영(靈)' 또는 '영혼'이다. 시집은 1부 '12월의 장미', 2부 '줄', 3부 '창문 넘어 도망친 101세 노인', 4부 '聖 나무'로 구성되었다.시인의 말 5 1부 12월의 장미 비상구 12 12월의 장미 13 동백꽃 ― 絶命詩 14 꽃 15 깜장꽃 16 겨울 꽃 17 까마귀 18 누란樓蘭의 미녀 19 나무속의 불 20 까마귀 21 목마른 사랑 22 어떤 줄 23 火口 앞의 줄 24 福券 25 밥줄 27 2부 줄 방역 중인 국회 30 우한 폐렴 31 줄 32 마스크 33 노아의 方舟 34 휴가 35 비다 36 自然의 시간 37 오늘 확진자는 0이었다 38 아침이 있는 삶 39 허무 40 화장火葬 41 죽음, 또는 죽었다는 말 42 어느 구두장이의 죽음 43 3부 창문 넘어 도망친 101세 노인 저녁 46 시인 문인수 47 나비 만장輓章 49 연기煙氣 50 죽는 일 51 멧비둘기 52 벽 속의 시인 ― 고 문인수 시인을 생각하며 53 벽壁 55 옷장 속의 넥타이 57 창문 넘어 도망친 101세 老人 58 建物 59 몽크바다표범 60 도도새 61 불로동에는 천년된 마을이 있다 62 익룡 발자국 63 빨간 사과 64 나무 그늘에 나무 한 그루가 다 들어있다 65 배고픈 버스 66 4부 聖 나무 겨울나무 68 “눈이 내렸지만 따뜻했다.”/ 마릴린 먼로 69 聖 나무 70 벽안壁眼 72 2003년 봄, 벚꽃 73 시인 74 어떤 설치 미술가의 전시회 75 산울림 76 노인 77 무거운 오십 대 78 꼬부랑 할머니 79 물건 ― 용도는 있었지만 쓰인 적이 없는… 80 손 81 수전증手顫症 82 소리도 옷을 입는다 83 할머니 찾기 84 악수握手 85 세탁소 86 상화尙火 87 해설/ 영혼의 창조성은 죽음 이후에도 계속된다 ― 박방희의 시 세계/ 권온 89박방희 시집 『누란의 미녀』는 그의 10번째 시집이며, 이 유고시집과 또다른 유고시집 및 소설 등을 유작으로 남기고 2022년 12월 6일 향년 76세로 하늘나라로 돌아가셨다. 참수된/ 붉은 꽃들이/ 모가지 채/ 뎅겅뎅겅 떨어진다// 송이송이/ 절창이다! ― 동백꽃 -絶命詩 전문 이 자연의 법칙, 이 만물평등의 법칙 앞에서 바라보면, 모든 동식물들은 ‘시한부 생명체’이고, 참수당한 동백꽃의 운명과도 같다. 탄생은 빚을 지는 것이고, 죽음은 빚은 갚는 것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 꽃 피우고 열매를 맺었으면 그 모든 삶의 차용물들을 다 반환하고 빈손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물, 불, 공기, 흙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4대 근본물질은 우리 인간들의 사적인 소유물질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박방희 시인의 동백꽃처럼, “모가지 채/ 뎅겅뎅겅 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세상의 임무가 다 끝났으면 모두가 다같이 “송이송이/ 절창”으로 죽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몸은 죽어 누천년 땅속에 묻혀 있었으나 이승과 저승에 籍을 두고 영혼은 암흑 속에서 더욱 형형하여 그녀는 여전히 살아 있었던 것이다// 보라, 저 모습이 죽은 사자의 얼굴인가? 입가에 감도는 미소며 온화한 표정/ 生과 死의 절체절명적인 순간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은 저 모습은 죽음도 감히 침범 못 하는 경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지하의 어둠 속에서도 시공을 넘나들며/ 아득한 과거와 현세와 미래를 오가는 누란의 그녀가/ 지금 내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온다 ―누란樓蘭의 미녀 부분 ‘미라’는 썩지 않고 건조되어 원래 상태에 가까운 모습으로 남아 있는 인간이나 동물의 사체를 가리킨다. 박방희는 1980년 신장 위구르 자치구 누란에서 발견된 유럽 인종 여성 미라에 주목한다. 시인은 누란의 미녀로 알려져 있는 이 미라가 “죽은 것이 아니었다.”라고 생각한다. 그는 그녀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믿는다. 박방희는 누란의 미녀의 “입가에 감도는 미소며 온화한 표정”은 “죽은 사자의 얼굴”이 아님을 확신한다. 그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우아함을 잃지 않은 저 모습”에 깊이 감동한다. 이 시는 대조적인 공간 구도를 보여준다. 우리는 ‘몸’계열과 ‘영혼(靈)’계열로 구분하여 이해할 수 있다. ‘몸’과 ‘이승’과 ‘生’이 연결되고, ‘영혼(靈)’과 ‘저승’과 ‘死’가 연결된다. 시인은 누란의 미녀가 몸 계열과 영혼 계열을 아우르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는 이승과 저승 사이에 그녀가 위치한다고 이해한다. 박방희에 의하면 누란의 미녀는 生과 死의 경계에 있다. 또한 이 시에는 “과거와 현세와 미래” 등 시간 또는 세월의 흐름이 내재한다. 시인은 누란의 미녀가 “시공을 넘나들며”, “지금 내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온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靈의 세계”에 위치하는 “영혼”의 소유자이다. 우리는 죽음을 단순한 죽음으로서 수용하는 게 아니라 삶과 긴밀하게 결속된 죽음으로서 해석하는 박방희의 시를 ‘영(靈)의 시’ 또는 ‘영혼의 시’로 일컫고 싶다. 오늘 문득 보니 빈손이다/ 비어서 환한 손/ 쓸쓸한 듯한 그 환한 손에/ 고요가 와서 숨 쉬고/ 비로소 한 생이 빈손 안에서 오롯하다// 내 안에서 움터 세상을 향해 뻗은 손/ 이제 갑년으로 돌아와 펼쳐보는 손/ 고사리 같은 새순이 갈퀴가 되고/ 산지사방 퍼지는 그물손이 되었네// 쥘수록 더 허전했던 손/ 끝내 그림자만 잡고 있던 손/ 움켜잡은 것 없어 놓아버리니/ 비로소 온전히 가득한 손// 빈손이 받아 안는 푸른 허공/ 빈손에 나비같이 내려앉는 우주/ 비어서 받을 수 있고 받칠 수 있는/ 고요함으로/ 충만한 손 ― 손 전문 만약 인간에게 손이 없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인간에게 손은 매우 긴요하다. 손이 있기에 물건을 들 수 있고, 밥을 먹을 수 있으며, 글을 쓸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손에 많은 것을 담기를 원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손이 많은 것을 쥐기를 원한다. 손은 인간의 요구나 욕망을 실현하는 도구로써의 기능을 담당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을 향해”, ‘손’을 뻗는다. 인간은 늘 내뻗은 손을 활용하여 무언가를 움켜잡기를 원한다. 박방희는 “이제 갑년으로 돌아와”, 손을 “펼쳐”본다. “고사리 같은 새순”을 닮았던 유년의 손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갈퀴”가 되고 또 “그물손”이 되어서 확장되었을 것이다. 시인이 일생을 되돌아보는 노년의 시기에 손을 바라보니 “빈손”이었다. ‘빈손’은 “환한 손”이고 “고요가 와서 숨 쉬”는 손이며 “한 생이”, “오롯”한 손이다. 그는 “움켜잡은 것 없이 놓아 버리니 비로소 온전히 가득한 손”임을 깨닫는다. 박방희에 의하면 빈손은 “푸른 허공”이나 “우주”와 연결되는 “고요함으로 충만한 손”이다. 요컨대 텅 빔으로써 가득 찬다는 역설의 논리를 보여주는 개성적인 은유이자 상징이 바로 빈손이다. 박방희의 유고 시집 누란의 미녀를 점검하였다. 11편의 시를 중심으로 파악한 이번 시집에서 가장 두드러진 핵심어는 ‘영(靈)’ 또는 ‘영혼’이다.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에 의하면 “삶을 매혹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영혼의 끊임없는 창조성이다.(What keeps life fascinating is the constant creativity of the soul.)” 시인이 ‘영’ 또는 ‘영혼’을 노래한 이유는 삶의 마감을 예감하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는 자신의 ‘몸’ 또는 ‘육체’의 소멸 이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 있기를 원했을 테다. 디팩 초프라는 삶을 매혹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요건으로서 영혼의 창조성을 생각했지만, 필자는 이렇게 수정하고 싶다. 영혼의 창조성은 삶은 물론이고 죽음 이후의 상황에도 꼭 필요하다. 인간의 죽음 이후에도 창조성을 지닌 영혼이 지속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이 될 것인가. 영혼의 창조성이 언제까지나 시인에게도 또 우리들 모두에게 머무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박방희가 쏘아올린 영혼을 위한 노래들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있기를 바란다.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11
㈜소미미디어 / 아카기시 K (지은이), 에구치 렌 (원작), 마사 (그림), 심희정 (옮긴이)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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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소설,일반아카기시 K (지은이), 에구치 렌 (원작), 마사 (그림), 심희정 (옮긴이)
커피향 노트
청어 / 이호걸 글 / 201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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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건강,요리이호걸 글
커피전문점 ‘카페리코’의 성공 이야기와 커피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커피향 나는 일상을 통해 배우는 커피전문점 창업 및 경영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그리고 각종 커피와 음료 제조법을 소개한다.1. 다섯 평 카페 늦가을 집짓기 하워드 슐츠 커피 수업 500원 짜리 커피 단골손님 만들기 초크아트 벨라보체 커피문화강좌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계단 새로운 꿈 로스터기 생두 보관1 더치커피 커피의 미래 흡연실 일관성 카페일지 카페와 창작 2. 성공하는 습관 커피의 매력 차 한 잔의 여유 성공하는 습관 나는 할 수 있다 커피 바로 보기 커피 한 잔의 의미 오늘보다 나은 내일 나의 시스템 사업의 기본 카페 간판 꾸미기 시대에 발맞추는 경영 카페의 기원 카페리코 개미와 거미 마케팅에 집중하라 에스프레소 한 잔 카페와 종교 카페와 백지 한 장 얼얼한 하루 카페와 독서 산행을 가다 데카르트 카푸치노 기도 3. 노력의 대가가야 할 길 무서운 물가상승 마끼아또 카페의 하루 명분은 실익을 앞서지 못한다 휴일 생존은 번식력 정체성 책 읽는 습관 플라톤의 동굴 윤하와 주하 노력의 대가 네트워크마케팅 성공의 조건 카페 견적서 늦가을의 정취 칭기즈칸 지식의 실천 꿈의 대화 지식 쌓기 세일즈와 마케팅 미니 원두커피 자판기 새로운 분점 열기 4. 커피에 담긴 것들 커피에 담긴 것들 애프터서비스 커피전쟁 참집에서 가끔은 드립으로 독서의 즐거움 장 사장님과의 대화 바지락 칼국수 훈훈한 하루 주체성을 갖자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위하여 송년회 수망 로스팅을 하다 크리스마스 자장면 한 그릇 접지 우리는 모두 품바다 오랜 동지를 떠나보내며 나의 아버지 바쁜 하루 에스프레소의 매력 *커피문화강좌 Ⅰ. 커피란 무엇인가 1. 커피의 어원 2. 커피의 기원 3. 커피의 전파 4. 고종에서 카페리코까지 Ⅱ. 커피의 제조 과정 1. 생두 (1) 식물학적 분류 (2) 제품 형태별 분류 (3) 산지별 분류 2. 선별 (1) 자연건조방식 (2) 수세건조방식 3. 배전 (1) 배전의 의미 (2) 배전의 역사 (3) 배전의 종류 4. 배합 5. 분쇄 6. 추출 (1) 여과천을 이용한 드립식 (2) 여과지를 이용한 드립식 (3) 사이폰식 추출 (4) 에스프레소식 추출 7. 인스턴트커피 (1) 스프레이 드라이 제법 (2) 프리즌 드라이 제법 8. 커피 맛을 더해주는 부재료 (1) 물 (2) 설탕과 감미료 (3) 유제품 (4) 양주 (5) 향신료 (6) 달걀 (7) 아이스크림 (8) 초콜릿 9. 커피의 맛과 성분 (1) 단맛 (2) 신맛 (3) 떫은맛 (4) 쓴맛 10. 커피와 건강 (1) 커피의 영양소 (2) 클로로젠산 (3) 나이아신 (4) 칼륨 (5) 카페인 11. 커피의 보관 Ⅲ. 카페의 메뉴 1. 더치커피 (1) 더치커피의 의미 (2) 더치커피의 유래 (3) 더치커피의 음용방법 2. 드립커피 (1) 케냐AA (2) 예가체프 (3) 킬리만자로 (4)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5) 브라질 산토스 (6) 과테말라 안티구아 (7) 콜롬비아 수프리모 (8) 인도네시아 만델링 (9) 코스타리카 SHB (10) 기타 3. 에스프레소 핫 메뉴 아이스 메뉴 4. 음료 (1) 초코 (2) 녹차라떼 (3) 홍차라떼 (4) 고구마라떼 (5) 블루베리라떼 (6) 곡물라떼 (7) 허브차 (8) 유자차, 레모네이드, 아이스티 (9) 주스와 스무디 (10) 빙수와 와플 (11) 허니브레드와 파르페 맺음말 참고문헌
당뇨를 이겨낸 사람들
한빛라이프 / 질병체험이야기 연구팀 지음 / 20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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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건강,요리질병체험이야기 연구팀 지음
당뇨부터 위암, 유방암, 우울증, 치매, 호스피스 완화의료까지 한국인에게 흔히 발병되는 질병으로 구성된 "병을 이겨낸 사람들" 시리즈는 질병체험이야기 연구팀이 2009년부터 5년간 수백 명의 환자와 가족을 직접 인터뷰하고 분석한 결과물이다. 2001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DIPEx 연구팀이 시작한 이래로 독일과 일본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수행된 이 프로젝트는 같은 질병을 먼저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질병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와 따뜻한 위로, 질병 극복에 대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따라서 환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구어로 살린 책 속 이야기는 마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 친근하고 생생하다. 이 책에 소개된 진솔한 경험담이 현재 질병을 앓고 있는 이와 가족의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로 병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여는 글_ 당뇨를 앓고 있는 이웃들의 100퍼센트 리얼 스토리 감수 글_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당뇨 환자들의 진솔한 체험담 CHAPTER 01 그들은 이렇게 당뇨를 발견했다 01 내가 당뇨라고요? FAQ 인슐린은 지하철 교통카드? 02 소리 소문 없이 다가온 너, 당뇨 03 인과응보,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FAQ 제2형 당뇨의 원인은 대부분 환경과 유전 04 고혈당이 되면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FAQ 당뇨병은 다뇨(多尿)와 다음(多飮), 다식(多食)의 삼다병 05 당뇨병, 공부한 만큼 좋아진다 CHAPTER 02 당뇨병, 이렇게 치료하고 관리했다 01 약물 치료,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거나 FAQ '자기 관리'가 곧 '치료'의 시작이자 모든 것 02 식사요법, '나만의 방식'을 찾아라 FAQ '내 형편'에 맞추는 것이 올바른 식이요법 03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찾아 꾸준히! FAQ '묻지 마' 운동 NO! 04 당뇨 관리를 위한 첫걸음, 자가 혈당 검사 FAQ 적극적 자기 관리가 당뇨병 예방과 치료의 지름길 CHAPTER 03 당뇨의 합병증과 부작용을 말하다 01 저혈당 증상,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FAQ 고혈당보다 더 위험한 저혈당 02 당뇨 합병증, 언제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다 FAQ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나타나는 당뇨 합병증 03 당뇨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 이렇게 이겨낸다 04 약물 치료 부작용, 이런 것도 있어요 05 당뇨로 인한 성기능 장애,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CHAPTER 04 당뇨를 이겨낸 사람들의 일상생활 01 가족 관계의 변화,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야 한다
온다는 믿음
현대문학 / 정재율 (지은이) /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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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정재율 (지은이)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마흔다섯 번째 시집으로 정재율의 <온다는 믿음>을 출간한다. 2019년, “어긋남과 예기치 못”함, ‘서투름과 과감함 사이를 지나가는 감각’(신용목)으로 호평을 받으며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은하철도 999」에서 영원한 삶을 꿈꾸었던 나무인간 모리키 씨(*TV판 「은하철도 999」 21화 참조)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환상동화처럼 그려낸 이번 시집에는, 호명되지 못하는 존재들의 마음을 구석구석 살피는 시 22편과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이 제기하는 현전에 대한 질문들을 떠올리며 실재했던 시간의 나를 되찾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한 에세이 「필름 카메라―사진」이 실려 있다.1부 넓고 큰 창을 손바닥으로 쓸어보면 어둠이 흩어졌다 해변에서 객실 모리키 씨는 어디로 갔을까 그래도 열차는 멈추지 않고 온다는 믿음 1 속도 좀 줄이세요 온다는 믿음 2 어떤 상가 치과에 갔다 컴컴한 것과 캄캄한 것 화가의 일 저수지는 깊고 고요해 2부 여전히 그의 머리 위로 우주를 여행하는 자들이 있었다 나무들의 합창 숲 1 깨진 백자 맨홀 숲 2 정월 대보름 나의 크고 둥근 가방 잔디는 자유로워 영원성 마냐나 에세이 : 필름 카메라—사진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시인선 마흔다섯 번째 출간! ▲ 이 책에 대하여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한국 문학 시리즈인 시인선 마흔다섯 번째 시집으로 정재율의 『온다는 믿음』을 출간한다. 2019년, “어긋남과 예기치 못”함, ‘서투름과 과감함 사이를 지나가는 감각’(신용목)으로 호평을 받으며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은하철도 999」에서 영원한 삶을 꿈꾸었던 나무인간 모리키 씨( TV판 「은하철도 999」 21화 참조. TV판 「은하철도 999」 21화 참조)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환상동화처럼 그려낸 이번 시집에는, 호명되지 못하는 존재들의 마음을 구석구석 살피는 시 22편과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이 제기하는 현전에 대한 질문들을 떠올리며 실재했던 시간의 나를 되찾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한 에세이 「필름 카메라―사진」이 실려 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Ⅷ』은 기 출간된 김승일, 정현우, 정재율에 이어 이영주, 서대경, 유희경 시인의 개성을 담은 시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한국 시 문학이 지닌 진폭을 담아내는 이번 시리즈는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개념미술의 선구자 마이클 크레이그-마틴의 표지 작업과 함께해 예술의 지평을 넓혀간다. 정재율 시집 『온다는 믿음』 마흔다섯 번째 시집 『온다는 믿음』의 화자는 “혼자 걷고, 혼자 찾고, 혼자 계속해 기록하는 사람”(김연덕)이다. 시 속의 화자는 특별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주인공이 되지는 못하지만, 묵묵히 세계를 바라보고 자신이 느낀 것을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화자는 모리키 씨에 관한 이야기에 상상을 덧붙여 일상을 더욱 신비롭고 아름답게 전한다. 기계가 모든 것을 대체하는 세계에서 가장 값싼 자재인 나무 몸을 지닌 모리키 씨 또한 이야기 밖으로 밀려난 존재다. 시인은 화자와 모리키 씨를 통해 인간과 영원, 사랑에 대해 말하며 우리 안에 내재한 “어떤 강력한 믿음”(정재율)을 마주하길 소망한다. 나무인간 모리키 씨는 “완벽한 기계인간”이 되기를 꿈꾸지만 “오직 인간만이 모든 인류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열차를 가로막은 전기버섯을 제거하고 죽는다(「모리키 씨는 어디로 갔을까」). 그러나 그의 희생에도 “밖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깜깜”하고 열차는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간다(「그래도 열차는 멈추지 않고」). 시 속의 화자는 죽은 자가 산 자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실은 “산 자가 죽은 자를 따라가기 위해”(「온다는 믿음 1」) 그를 부단히 괴롭히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죽은 자는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산 자의 곁을 계속 맴돌면서 함께 종착역을 향해 가는 것이다. 이는 죽음 이후 남겨진 사람들이 죽은 자들을 추억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추모 자리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화음”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한 아이가 갑자기 달려와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기쁘다고” 환영해주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자리의 의미는 축하 자리인지 추모 자리인지 희미해져가지만, 화자는 “무언가를 심어보려고”(「나무들의 합장」) 새로운 길을 계속해서 찾아 나선다. 이처럼 정재율의 시편에는 떠난 이를 배웅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굳건하고 안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 시인은 『온다는 믿음』을 통해 “모두들 자기 자신에게 맞게 좌석을 앞뒤로 조절해보”(「객실」)면서 각자의 종착역에 잘 도착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핀 시리즈 공통 테마 정재율 시인은 에세이 「필름 카메라 사진」에서 부모님이 물려준 필름 카메라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시론을 독특하고 세밀한 방식으로 쌓아나간다. 그는 사진을 포착한 순간 프레임 안에 담기는 장면이 아닌, 프레임 바깥에 있는 것들을 떠올릴 때 더 먼 세계에 다다를 수 있다고 말한다. 시인에게 사진은 “서랍 안쪽에 숨어 있는” 것이며 “과거와 현재의 순간이 겹쳐지는” 장면이다. 서랍에서 인화된 사진을 꺼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시인은 “잘 버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소망과 다르게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 물건들이 제자리에 있을 때 비로소 안정감을 느끼기에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조차 구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과거와 현재가 혼재하는 공간 속에서 시인은 자신이 쌓아 올린 추억을 시라는 형태로 재탄생시킨다. 시인에게 시와 사진은 “프레임 안에 철학”이나 과거의 한 장면을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그래서 그는 사진과 마찬가지로 시를 읽을 때 “종종 이상한 기분에 휩싸”인다. 에세이를 통해 온갖 시간과 장면들 속에서 말없이 견디는 나무인간과 같은 시인의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현대문학 × 아티스트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독창적인 시선집을 선보이는 이 핀 시리즈 시인선의 이번 시집은 개념미술의 시초인 마르셀 뒤샹(1887-1968)의 정신을 이어받아 ‘1세대 개념미술가’로 활동해온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마틴의 작품과 함께 어우러진 만나보기 어려운 귀한 시선이라고 할 수 있다. 는 아티스트의 영혼이 깃든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시인선, 즉 예술 선집이 되었다. 각 시편이 그 작품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예술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시와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때문일 것이다. *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Michael Craig-Martin 1941년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미국 예일 대학교 순수미술 전공. 1966년부터 영국에서 거주 및 활동. 지난 40여 년 동안 파리 퐁피두센터, 뉴욕 현대미술관, 오스트리아 브레겐츠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기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설치 프로젝트 진행. 제23회 상파울루 비엔날레(1998) 영국관 대표. 런던 화이트채플갤러리(1989), 더블린 아일랜드 현대미술관(2006), 런던 서펜타인갤러리(2015)에서 세 차례 회고전 개최.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교 교수 및 테이트 이사회 임원 역임. 영국 현대미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여한 핵심 인물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영제국 훈장 민간 부문 CBE 및 2016년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 받음.사랑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사랑을 말하기엔 나는 너무 어리석은 신이라서 모래를 털고 살아난 사람들을 구경했다―「해변에서」 부분 완벽한 기계인간이 되고 싶었어 그러면 영원히 살 수 있을 것만 같았거든나무인간의 말이었다―「객실」 부분 어둠 속에서는 유난히 더 어두운 곳이 있었고 열차가 그곳을 지날 땐 모리키 씨의 마지막처럼 반짝하고 빛이 났다 그가 내게 마지막으로 안부를 건네듯 그래도 열차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렸다―「그래도 열차는 멈추지 않고」 부분
울어라 실컷, 울어라
황금알 / 한선자 지음 / 2015.05.30
9,000

황금알소설,일반한선자 지음
<내 작은 섬까지 그가 왔다>의 한선자 시인의 시집. 한선자는 생명의 꽃인 사랑과 그 지극한 정서인 그리움을 함축과 생략으로 면도날로 오려낸 것처럼 짧고 깊게, 그리고 응축과 집중으로 불꽃처럼 뜨겁게 피어냈다. 먼저 자연이나 물상을 말하고 이에 비유하여 시인의 정서를 표현하는 식의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은 배제되었다. 따라서 자칫 진부해지기 쉬운 정한의 원형심상이 결코 고루하거나 퇴색해 보이지 않고 우리의 감성을 강하게 자극한다.1부 자화상·12 봄 편지 1·13 봄 편지 2·14 그리움·15 사랑·16 긴 하루·17 통증·18 몸살·19 물봉선·20 요즘 나의 소원은·21 국화꽃 시든 자리·22 라일락꽃 아래서·23 봄비와 안개 그리고 나·24 가을·26 가을여행·27 사월의 눈·28 겨울 숲에서·29 영흥도 소사나무에 내리는 눈·30 삼류영화관에서·32 2부 봄똥·34 나에게 오려거든·35 담쟁이 벽화·36 개심사開心寺·38 구월이 오면·39 명옥헌에서 1·40 명옥헌에서 2·41 마라도에서·42 자리물회·44 고사리 꺾기·45 제주 아부오름에서·46 요트타기·48 구월 아침·49 하루·50 압해도押海島·51 마량포구에서 쓰는 반성문·52 행복한 상상·54 땅끝 마을에 가서·56 3부 낙화·58 허기·59 울어라 실컷, 울어라·60 그 말 앞에서·61 희망과 절망사이의 거리·62 안경·63 병원에서 길 찾기·64 자서전의 결말은 쓸쓸하다·66 딱 한 달만·68 슬픈 처방전·70 출장복명서·72 4부 미루나무·74 봄 날·75 안개터널을 지나며·76 귀향·77 노하리 숲에서·78 꿈·79 더덕을 캐다가·80 저녁산책·81 기숙학원 다녀오며·82 새벽 3시·84 질투·85 족구대회·86 개불알꽃·88 고모님의 황혼일기·89 친구에게·90 길 위에 서서·91 ■ 해설 | 호병탁 면도날로 도려내 보여주는 사랑·92내 몸 속을 멋대로 떠돌고 있는 악성종양 때때로 내 몸 어딘가를 날카롭게 긋고 가는, -「그리움」, 전문 이 시에서 ‘종양’을 수식하고 있는 두 개의 구문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사실 이 두 개의 수식구는 서로를 지탱하고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작품 전체가 완전한 작품이 되도록 결정적인 빛을 던지고 있다. ‘내 몸 속을 멋대로 떠돌고, 내 몸 어딘가를 긋고 가는’ 그리움에 대한 수식은 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그 아픔이 더 절절하게 다가온다. 그런데 보는 것처럼 두 수식구의 하나는 수식되는 어휘 앞에, 하나는 뒤에 배열되어 있다. 낱말들은 언어의 사회적 관습, 즉 문법에 따라 일정한 순서로 배열되게 된다. 시인은 자주 이 관습을 불편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자신이 표출하고자하는 의미의 완전성을 위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문장의 배열을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어 한다. 시인은 욕먹을 것을 각오하고 사회관습의 허용치를 최대한 넓힌다.(너무 넓히다가는 의도하는 의미전달마저 불가능하게 되지만) 평론가는 시인이 언어 관습의 허용범위를 얼마나 넓게 잡고 있는가를 주시한다. 이 시는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언어관습을 벗어난 도치다. 그러나 이는 의도적인 미학적 장치로 우리가 여운을 가지고 시를 음미하게 하기 위한 의미 있는 도치다. 한선자는 생명의 꽃인 사랑과 그 지극한 정서인 그리움을 함축과 생략으로 면도날로 오려낸 것처럼 짧고 깊게, 그리고 응축과 집중으로 불꽃처럼 뜨겁게 피어냈다. 먼저 자연이나 물상을 말하고 이에 비유하여 시인의 정서를 표현하는 식의 일반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은 배제되었다. 따라서 자칫 진부해지기 쉬운 정한의 원형심상이 결코 고루하거나 퇴색해 보이지 않고 우리의 감성을 강하게 자극한다. 그는 언어를 최대한 경제하고 있다. 더 이상 경제하면 시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는 극한까지 언어를 깎아냈다. 그럼에도 이 짧은 시편들에 있을 것은 다 있고, 오히려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은 짧아서 더 절절하다. 그의 자기고백적인 시들은 무엇보다도 관념 앞에 놓여있는 맨몸의 실체를 드러내는 진솔함과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교만하지도 비굴하지도 않고 자신답게 살고자하는 푸른 정신을 육질의 언어로 진술한다. 이런 싱싱한 언어의 숨결은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어떤 사상이나 관념도 강한 정서로 변화시킨다. 물론 반복되는 언어로 인한 시어선택의 다양성과 언어의 섬세한 조직에 좀 더 치열하였더라면 하는 부분도 발견된다. 그러나 많은 시들이 완성에 육박하며 반짝이고 있다. 앞으로 단련의 시간이 더할수록 절편도 더할 것이다. 한선자의 시는 색채로 치면 한 마디로 싱싱한 푸른빛이다. 시인도 시도 계속 푸르고 푸르기를 바란다. 겨울을 이겨낸 봄배추처럼. -호병탁(시인, 문학평론가)
통으로 읽는 복음
비전북(Vision Worshop) / 구본식 지음 / 2017.03.15
12,000

비전북(Vision Worshop)소설,일반구본식 지음
왜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경멸당하고 버림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을까? 세상 사람들이나 그리스도인들이나 삶을 사는 목표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세상과 교회는 행복을 놓고 서로 경쟁하는 처지가 되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마치 행복을 파는 곳처럼 변하고 말았다. 행복을 위해 하나님이 필요하고 우리의 행복을 보증해 주시는 분으로만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는 존재가 되고 마는 것이다. 추천의 글존재되어진 모든 것은 목적을 가진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것과 우연히 생겨났다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 그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목적이 있는가, 없는가와 관련되어있다. 만약 이 세상이 우연히 생겨났다면 이 세상은 아무런 목적이 없다. 모든 것들이 아무런 목적이 없이 존재하다가 아무런 의미 없이 사라져가는 것이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우연히 세상에 태어났다면 인생의 목적 같은 것은 없다. 더군다나 다음 세상 같은 것이 없을 터이니 단지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다. 그래서 진화론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의 삶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왜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경멸당하고 버림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을까? 세상 사람들이나 그리스도인들이나 삶을 사는 목표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세상과 교회는 행복을 놓고 서로 경쟁하는 처지가 되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마치 행복을 파는 곳처럼 변하고 말았다. 행복을 위해 하나님이 필요하고 우리의 행복을 보증해 주시는 분으로만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는 존재가 되고 마는 것이다.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
애니북스 / 모로호시 다이지로 (지은이), 고현진 (옮긴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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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소설,일반모로호시 다이지로 (지은이), 고현진 (옮긴이)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첫번째 시리즈는, 2006년부터 2017년에 걸쳐 다양한 만화 잡지에 연재했던 단편들을 담아낸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이다.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공간적 무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적 무대 위에서 그의 상상력은 다시 한번 날개를 달고 종이 위에서 날아다닌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에는 많은 감각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조우하는 미스터리,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문제와 부조리를 재치 있게 꼬집는 해학과 풍자, 다소 엉뚱하게 느껴지는 유머까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상상력과 재기 발랄함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비 오는 날이면 길에서 귀신들을 발견하는 소년 마모루. 귀신과 눈이 마주치면 그들은 어김없이 마모루를 쫓아온다. 그 존재들을 피하기 위해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가던 소년은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귀신에 쫓기던 중 한 소녀를 만나는데……야미즈나 축제 |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 | 고질라를 본 소년 | 그림자 인간 (안경 없이) 오른쪽과 왼쪽에 보이는 것 ~친애하는 에릭 사티에게 보내는 편지~ 공기처럼 | 도도야마 박사와 수수께끼의 유적 | 도도야마 박사와 거석 유적 강가에서 제1화 쿨링오프 | 제2화 상류에서 떠내려온 괴물 X | 제3화 원하는 것은 강에서 떠내려온다환상 만화의 귀재 모로호시 다이지로 그의 상상력과 재치가 빚어낸 기묘하고 진귀한 이야기 극장!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고 동서양을 초월하며 일상 속에 잠들어 있던 불가사의와 조우하다―― ◆ 시공간을 초월한 재기 발랄한 단편 극장 국내 만화 독자들에게 다수의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가 독자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작품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그는 ‘환상 만화의 귀재’로 통한다. 동서양의 설화 ? 신화 ? 동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그 안에 본인만의 재기와 상상력을 녹여내 재해석하며 출간하는 작품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 저자가 몇 년 만에 출간하는 새로운 단행본이기에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저자의 이름을 내세운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첫번째 시리즈는, 2006년부터 2017년에 걸쳐 다양한 만화 잡지에 연재했던 단편들을 담아낸 『비 오는 날에는 귀신이 나타난다』이다.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공간적 무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적 무대 위에서 그의 상상력은 다시 한번 날개를 달고 종이 위에서 날아다닌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에는 많은 감각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조우하는 미스터리,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문제와 부조리를 재치 있게 꼬집는 해학과 풍자, 다소 엉뚱하게 느껴지는 유머까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상상력과 재기 발랄함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늘 독자獨自적인 작품으로 독자讀者를 끌어당기는 모로호시 다이지로― 새로운 작품을 기다렸을 독자들을 그의 환상 세계로 초대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법
좋은땅 / 신상래 (지은이)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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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신상래 (지은이)
성경 말씀을 신학적인 관점으로 풀어내거나,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해석과 맛깔스런 양념을 쳐서 내놓은 글이 아니다.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제로 저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동행하며 살고 있는 이야기이며,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무리 나누어 주어도 줄지 않고 퍼부어 주어도 없어지지 않을 행복의 동력을 제시한다. 올곧게 따라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제목이 시사하는 바대로 『하나님을 만나는 법』은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서술법이 현학적이고 신학적인 관점에 사변적인 해석까지 곁들여진 이야기와는 거리가 있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성경적인 지식을 쌓으려는 이들에게는 맞지 않는 책이다. 하지만 오로지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이 궁금한 자들은 한 번쯤 읽어 보기 바란다. 1부에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무엇인지, 2부에서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것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3부에서는 하나님을 만나면 어떤 삶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을 통해 기도란 무엇을 위함이며,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지, 어떤 습관을 들여야 하는지 배우기 바란다.들어가기 1부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대하여 1.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 2. 당신은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는 기도와 말씀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을 만났다는 증거의 허구 하나님을 만나는 증거는 연애 시절의 궤적으로 알 수 있다 3. 당신이 하나님을 꼭 만나야 하는 이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행복은 없다 4. 나는 이렇게 하나님을 만났다 2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것인가? 1. 하나님을 누구를 만나 주시는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영접기도 행위인가? 2.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의 시작은 회개이다 3.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는 훈련이 필요하다 기도훈련의 목적은, 성경대로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기도훈련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훈련이다 기도훈련은 제자가 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기도훈련은 자기(자아)를 죽이는 훈련이다 기도훈련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가? 4.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당신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라 하나님이 싫어하는 기도는 이제 그만 해라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기도의 여섯 가지 원칙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목숨을 걸라 기도의 본질을 깨달으라 기도 행위가 아니라 마음이 하나님께 가야 한다 성경에서 명령하신 기도의 방식 쉬지 말고 하나님을 찾으라 쉼 없는 기도는 하루 종일 하나님의 생각이 떠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다 쉬지 않고 기도하려면 삶의 가지치기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부르라 기도의 집중력을 높이라 어떤 방식과 자세로 기도하여야 하는가? 기적이 일어날 때까지 기도하라 성경의 내용대로 기도하라 무슨 내용을 기도해야 하는가? 말씀 읽는 습관을 들이라 5. 기도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의 공격 기도를 방해하는 악한 영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 예수피를 외치는 기도를 하라 어떻게 예수피를 외치는 기도를 할 것인가? 3부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어떤 삶을 누리는가? 1. 성경에서 약속한 축복 믿음의 능력과 표적 하나님의 나라 2. 하나님을 만났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마음의 평안 성품과 행동의 변화 형통하고 순적한 삶 가족들의 구원 성령의 능력 3. 하나님을 만난 뒤에 변화된 필자의 삶 4.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을 것인가? 날마다 성경을 읽어서 성경지식을 쌓아 두라 하나님과 깊은 사귐의 기도를 습관으로 들이라 자신의 생각이나 욕심, 고집을 내려놓으라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전진하라 에필로그이 책은 성경 말씀을 신학적인 관점으로 풀어내거나,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해석과 맛깔스런 양념을 쳐서 내놓은 글이 아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법』은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제로 필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동행하며 살고 있는 이야기이며,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무리 나누어 주어도 줄지 않고 퍼부어 주어도 없어지지 않을 행복의 동력을 제시하는 필자의 방식을 따라가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 땅에서 영원한 천국을 누리시기를 바란다.
나이 해방 일지
북앤마인드 / 김모모, 김세연, 김유성, 이미소, 정소라 (지은이) / 2024.02.22
16,700

북앤마인드소설,일반김모모, 김세연, 김유성, 이미소, 정소라 (지은이)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그동안 멋지게 가꾸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돌아보니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갑자기 허무하고 무기력해질 때가 온다. 무언가를 배우고 새로 시작하기엔 이미 늦은 것 같다. 하지만 미래의 내가 보면 현재의 나는 아직 젊다. 나이를 핑계로 우물쭈물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30대부터 60대까지 다섯 명이 뭉쳤다. 직업도, 나이도, 사는 곳도, 성별도 모두 다르지만, 하는 말은 똑같다. "늦었다고 좀 하지마!"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의 도전과 실패의 기록이다. 다섯 명의 작가가 자기 경험과 생각을 '직업', '도전', '배움', '열정', '끈기', '감정 관리', '인간관계', '인생'이라는 8개의 키워드로 전한다. 키워드 순서대로 봐도 좋고, 책의 구성과 상관없이 각 장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이야기를 모아 읽어도 좋다. 여느 자기계발서처럼 성공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도, 정답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읽다 보면 당장 뭐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들은 독자에게 '아, 이런 인생도 있구나.'하는 울림을 준다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내 주변에 있는 평범한 언니, 오빠, 누나, 형, 동생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나이 해방 일지』를 펼쳐 보자. 이들의 인생 이야기에 빠져 울고 웃다 보면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머리말 1장. 직업 직장인이 될 것이냐, 직업인이 될 것이냐 (김모모) 나는 아웃사이더가 되기로 결심했다 (정소라) 현장이 교과서다 (김유성) 이 일을 해야 하는 나만의 이유를 찾아봐 (김세연) 달려가는 기차처럼 인생 속에 직업이 있다 (이미소)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Tip ① 청소력 연설문] 2장. 도전 나는 실패하기로 결심했다 (정소라) 민들레 같은 도전의 시간 (김유성) 벽돌쌓기 놀이, 쌓다 보면 뭐가 됐든 만들어지더라고 (김세연) 허비한 2년, 그래서 일단 Go! (김모모) 도전은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시작이다 (이미소)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Tip ② 1인 출판사 차리는 방법] 3장. 배움 배움은 자기의 이름 찾기다 (이미소) 게임의 규칙 만들기라고 생각해 (김세연) 배움을 실천으로 나를 단련시킨다 (김유성) 배움이란 열정을 만들어 주는 번개탄이다 (정소라) 무모하더라도 부딪혀봐야 배울 수 있다 (김모모)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Tip ③ 손가락별 효과적인 반지 스타일링] 4장. 열정 열정을 가지는 건 처음부터 실패다 (정소라) 너무 뜨거우면 타버려 (김세연) 열정의 관성에 일단 올라타라 (김모모) 눈에 보이는 현실적 가치로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열정 (김유성) 열정은 꿈이 이루어 낸 훈장이다 (이미소)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Tip ④ 강의 시 실수를 줄이는 법] 5장. 끈기 내 뜻대로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쉬어 간다고 생각해 (김세연) 냉정함을 유지하는 나만의 끈기 (김유성) 끈기는 긍정적 다독임이다 (이미소) 끈기가 없는 것은 더 이상 약점이 아니다 (김모모) 작은 실천은 꿈을 이루기 위한 원동력이다 (정소라)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Tip ⑤ 나만의 콘텐츠를 찾는 방법은 뭘까요?] 6장. 감정 관리 감정 관리는 자기의 자존감 키우기다 (이미소) 끊임없이 용서하고 인정하고 위로해 줘 (김세연)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이다. 고로 감정이 행동과 교차한다 (김유성) 이성과 감성의 줄다리기 (김모모) 타인에게 친절하기보다는 나에게 친절해지자 (정소라)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Tip ⑥ 청소할 때 쓰는 화학 약품 상식] 7장. 인간관계 사람 냄새가 나는 인간관계 (김유성) 인간관계의 완성은 홀로서기이다 (김세연) 잘하려 하면 오히려 어렵다 (이미소) 인간관계에도 유효 기간이 있다 (김모모) 우리의 삶은 다양한 관계로 얽혀 있다 (정소라)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Tip ⑦ 이 책이 만들어진 과정] 8장. 인생 인생에도 총량의 법칙이 적용된다 (김모모) 우리의 인생은 길다 (정소라) 인생의 정의는 막차에서 내릴 때 (김유성) 아이러니한 세상, 나만의 가치 사전 (김세연) 인생은 나그넷길, 혼자서 가는 길이다 (이미소) 후기35세 이상에게 외친다. "늦었다고 좀 하지마!" 특이한 조합이다. 대한민국에서 30대, 40대, 50대, 60대가 함께 인생 이야기를 한 책은 아마도 『나이 해방 일지』가 처음일 것이다. 작가는 총 다섯 명. 직업, 성별, 거주지도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직접 해봐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점! 매일 똑같은 삶, 현재에 안주하는 삶은 이들에게 지루하다. 이들의 만남도 ‘호기심’과 ‘배움’에서 시작됐다. 『나이 해방 일지』는 자기계발서 느낌의 에세이집이다.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쓰여있지만, 만남부터 범상치 않았던 이들은 이력부터 재미있다. 회사에 다니다가 덜컥 1인 출판사를 차리고(김모모), 여러 직업을 거치다 청소업의 가치를 찾고(김세연), 방송국 PD에서 개인 사업가로 탈바꿈하고(김유성), 중장년층 교육 강사로서 도전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책을 쓰고(이미소), 주얼리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40살에 다시 신입사원이 되었단다(정소라). 이들의 이야기는 ‘직업’, ‘도전’, ‘배움’, ‘열정’, ‘끈기’, ‘감정 관리’, ‘인간관계’, ‘인생’ 순서로 쓰여 있다. 순서대로 봐도 좋고, 책의 구성과 상관없이 각 장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이야기를 모아 읽어도 좋다. 책을 읽다 보면 명절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 든다. 집안 어른들을 통해 내가 잊고 있던 과거가 생각나기도 하고, 나이 어린 조카들은 요즘 이런 고민을 하는구나, 하고 깨닫는 시간이다. 이야기에 푹 빠져 울고 웃다 보면 마음마저 치유된다. 그리고 책을 덮고 나면 어느새 나의 미래를 그리고 있을 것이다. 여러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것 역시 재미 요소 중 하나다. 『나이 해방 일지』가 특별한 이유는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삶의 방식과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뻔하고 좋은 말보다는 현실적이고 솔직한 자기 고백이 많고, 성공담보다는 실패담이 많다.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해보니까 나는 이렇더라.’하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각 장이 끝나면 볼 수 있는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Tip’을 통해 여러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것 역시 재미 요소 중 하나다. 삶이 허무하고 무기력하거나, 습관처럼 나이 핑계를 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나이 해방 일지』를 통해 나만의 답을 찾아낼 수 있길 바란다.취업 준비를 할 때부터 회사원으로 살아온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입사 후 줄곧 '○ ○ 회사 ○ ○ ○'로 나를 소개해 왔는데, 회사 이름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닐 이름이었다. 나는 회사의 네임밸류에 기대어 나 자신을 숨기고 있었다. 회사와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니 나를 소개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목적 없이 앞만 보고 달려 온 느낌이었다 그저 주어진 상황에 충실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이룬 것은 없었다. _ 김모모 [ 직장인이 될 것이냐 , 직업인이 될 것이냐] 중에서 브랜드명을 지을 때가 가장 오래 걸렸다. 보석 공부할 때 존경하는 박사님이 "외국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주얼리 회사가 많은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하신 적이 있다. 그래서 브랜드명을 짓는다면 내 이름을 걸고 만들어 보자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름이 걸린 순간 책임감도 커지기 때문이다. 6개월을 생각한 끝에 '킨쉘(kinshell)'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킨'은 일본어로 '금'이라는 뜻이고 '쉘(셸)'은 영어로 '소라'라는 뜻이다. _ 정소라 [ 나는 아웃사이더가 되기로 결심했다] 중에서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느냐고 말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나는 늘 배움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평생교육원 원장으로서 명강사를 육성하고 강단에서 강의하는 사람이니 더욱 그랬다. 미래 직업에 필요한 것들,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것들을 빠르게 배워서 교육해야 하는 이유도 있지만, 나는 본래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는 데 두려움이 없다. 아무리 먼 곳이라도 나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다. 강의로 빡빡한 일정을 피해 시간만 허락되면 말이다. _ 이미소 [배 움은 자기의 이름 찾기다] 중에서
지구와 인간의 진화, 그리고 별들의 영향
수신제 / 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박규현 (옮긴이) /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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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소설,일반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박규현 (옮긴이)
슈타이너의 마지막 강연이다. 다음 주에 다시 만나자는 그의 짧은 인사는 지켜지지 않았다. 예고 없는 병마 앞에 그는 수개월 후 세상을 떠났다. 급작스러운 중단이라는 점 외에도 다른 면에서 이 강연은 ‘미완’이다. 상상력 가득하며 추상적 개념이나 명제를 추구하지 않고 눈에 보일 듯 단순한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성격화’한 설명 방식이 그렇다. 그래서 이 ‘미완’은 어떤 부족의 의미라기보다 정답을 주지 않고 살아 있는 사고를 자극한다는 발도르프 교육의 원칙을 보여주는 의미가 더 크다. 따라서 이 미완성은 강연의 가치를 더 높인다. 이로 인해 백년 뒤의 우리는 그가 이룬 성취의 토대 위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탐구해갈 수 있게 되었다.1부 세계와 인간의 창조 1강. 세계와 인간의 창조. 지구 진화에서 토성, 태양, 달-조건 2강. 지구 창조. 인간의 기원 3강. 자연과학과 인지학은 지층과 화석에 대해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2부 세계와 인간의 기원, 그리고 인간 문화의 발전 4강. 세계와 인간의 기원.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 5강. 중국과 인도 문화의 기원과 특성 6강. 음식과 인간의 관계. 날것. 채식 7강. 영양에 대한 질문. 어린이 영양 8강. 인류 문화의 진화 3부 지구의 삶과 별들의 영향 9강. 후각 10강. 동물, 식물 및 광물에 대한 행성의 영향 11강. 날씨와 그 원인 12강. 지구와 달의 형성과 기원. 화산 13강 인지학의 본질과 과제. 비엘라 혜성 14강 인간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지구 삶과 우주적 지혜 옮긴이 후기 원전 주 옮긴이 주만화경 같은 신비로움, 영적 비전, 창조성의 세계로 안내하다 지구와 우주를 아우르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뜨거운 사랑! 이 책은 슈타이너의 마지막 강연이다. 다음 주에 다시 만나자는 그의 짧은 인사는 지켜지지 않았다. 예고 없는 병마 앞에 그는 수개월 후 세상을 떠났다. 급작스러운 중단이라는 점 외에도 다른 면에서 이 강연은 ‘미완’이다. 상상력 가득하며 추상적 개념이나 명제를 추구하지 않고 눈에 보일 듯 단순한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성격화’한 설명 방식이 그렇다. 그래서 이 ‘미완’은 어떤 부족의 의미라기보다 정답을 주지 않고 살아 있는 사고를 자극한다는 발도르프 교육의 원칙을 보여주는 의미가 더 크다. 따라서 이 미완성은 강연의 가치를 더 높인다. 이로 인해 백년 뒤의 우리는 그가 이룬 성취의 토대 위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탐구해갈 수 있게 되었다. 슈타이너의 초기 출세작은 『자유의 철학』이다. 신지학과 결별하고 인지학을 세우는 중기의 대표적 강연은 『인간, 혼, 영에 관한 지혜』다. 그리고 이 강연집, 『지구와 인간의 진화, 그리고 별들의 영향』은 그의 마지막 가르침이 되었다. 아직 국내에는 354권에 이르는 그의 방대한 전집 중 일부만 소개되어 있는 실정이다. 역자로서는 그의 초기, 중기, 마지막 작품을 연이어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행운이자 숙제의 한 매듭을 지은 것으로 생각한다. 위 작품들을 이어 보면 인류의 한 선구자가 ‘신비’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평생 분투한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물질적이며 동시에 영적인 삶을 산다. 그리하여 물질과 영의 영향 아래 여러 혼의 단계를 지나며 살지만 우리가 자각하는 이들의 상호 연관은 극히 미미하다. ‘세계와 나’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자의 카르마를 실현하고 자유로운 사고 확장으로 운명을 개척하며 살아간다는 삶의 보편성을 발견하는 것은 이 상호 연관을 탐구하는 데서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강연은 모든 학문, 예술, 종교의 공통 주제이기도 한 질문을 가장 일상적인 언어와 소박한 태도로 풀어내고 있다. 인지학을 어려운 사상으로만 생각했던 이들이라면 이 강연을 옛이야기 듣듯 편안하게 음미하면서 어느새 ‘감각이 분열한 세계를 통합하는 사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제 인간은 따뜻함 속에서 혼으로 살 수 있습니다. 온기는 혼에 민감한 느낌을 주고 그것을 파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체는 파괴합니다. 만약 내가 불 속에 던져진다면 내 신체는 파괴되겠지만 내 혼은 파괴되지 않을 것입니다.(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연히 세부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더 정확히 말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은 첫 번째인 토성의 상태 동안 이미 혼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피가 배출될 때마다 영적인 혼 같은 것이 동시에 태어나고, 이것이 남습니다. 어떤 착상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것은 신체적으로 되지 않습니다. 영적인 혼 요소는 신체적인 인간의 몸이 되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인간이 착상 이전에 그렇게 있어야만 했듯 우주 태양 상태에서도 그랬습니다! 태양 전체는 때때로 영적인 것을 추방하는 우주적인 존재였습니다. 내가 머리로 일하고 싶으면 저녁으로 뿌리와 줄기를 먹습니다. 심장과 폐로 일해야 한다면 녹색 샐러드를 먹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이 물질 소재들은 장 속에서 파괴되고 그 힘만이 일하는 데 쓰이므로 많은 요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잎들은 날것 상태 샐러드로 먹을 수 있습니다. 머리에 작용할 것들은 날것으로 먹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요리되어야 합니다. 요리된 음식은 특별히 머리에서 일합니다. 상추나 그 비슷한 것들은 심장과 폐를 강화하고 지방 영양을 공급합니다.
대통령께 보내는 메모
좋은책만들기 / 제임스 J. 시로 지음, 최경규 옮김 / 2001.11.05
15,000원 ⟶ 13,500원(10% off)

좋은책만들기소설,일반제임스 J. 시로 지음, 최경규 옮김
제 나라를 버리고 비참한 심정으로 보따리를 싸는 이민자들, 그리고 국가 정책이라면 무조건 치를 떨며 반대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근본적인 문제의 핵심은, 아마도 국가가 외면하고 있는 대국민 서비스일 것이다. 오늘날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 국가를 이끄는 대통령은 이제 더 이상 혼자만의 능력으로 성공을 이룩할 수 없다. 여기에는 온갖 도전과 상황 변화에 대처하고 일관된 비전을 창출해 내는 능력, 조직 내외부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지혜,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끊임없이 고양, 계발시키는 능력, 정부의 고객인 국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조직 운영 능력 등이 요구된다. 즉 한 국가의 지도자인 대통령의 성공과 실패는 더 이상 정치적 경력과 인기가 아니라, 국민들의 평온한 삶을 위한 국가 경영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기업을 경영하듯, 국가를 경영하라.' 선도적 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CEO인 제임스 시로는 이러한 발상에 기반하여, 급격한 변화와 험난한 도전 속에서 대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세계 초일류급 CEO들이 오늘날 대국민 서비스 증대라는 난관에 직면한 대통령에게 보내는 조언을 취합하였다.제1부 비전의 창출 제임스 P.켈리 ㅣ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 회장.CEO 비전의 명확한 전달을 위한 행정부의 헌장수립 에드워드 J.루드빅 ㅣ 벡톤 디킨스 사장.CEO 첫출발 - 뛰어난 비전의 창출 사이 스턴버그 ㅣ 뉴욕 생명보험 회장.사장.CEO 핵심 사명에 관한 중요한 의사결저을 내리는 일 레너드 D.셰퍼 ㅣ 웰포인트 헬스 네트웍스 회장.CEO 리더십에의 도전과 경영 조셉 뉴바워 ㅣ 아라마크 회장.CEO 팀 구축및 비전의 설정 제2부 변화의 관리 제임스 J.시로 ㅣ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CEO 변화의 관리 윌리엄 R.존슨 ㅣ H.J. 하인즈 회장.사장.CEO 변화하는 세계에서의 리더쉽 윌리엄D.졸라 ㅣ 옐로우 코퍼레이션 회장.사장.CEO 기술의 활용과 변화하는 문화 에드워드A. 블레흐슈미트 ㅣ 젠티바 헬스 서비스 회장.사장.CEO 전략적 비전을 위한 변화의 창출 에릭 쿤 ㅣ 바시티 그룹 공동 창립자.사장.CEO 고객을 알고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 제3부 직원의 통솔 J.W.메리어트 2세 ㅣ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회장.CEO 인적자원의 중요성 아서M.블랭크 ㅣ 홈 디포 사장.CEO 가치 중심의 환경에서의 경영 시드니 타우렐 ㅣ 엘리 릴리 회장.사장.CEO 대규모 조직의 사람들을 통솔하기 찰스 M.브루워 ㅣ 마인드 스프링 엔터프라이즈 설립자.얼스링크 회장 가치 지향적 리더십 프레드 핫산 ㅣ 파마시아 코퍼레이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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