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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님, 이게 성범죄 피해가 맞나요?
탬 / 박원경 (지은이) / 2022.02.14
15,000원 ⟶ 13,500원(10% off)

소설,일반박원경 (지은이)
만일 당신이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면 그건 수많은 고민과 갈등이 그 끝에 이르렀다는 뜻일 테다. 당신은 한때 타협점을 찾으려 했을지 모른다. 당신은 고개를 저으며 그저 수많은 나쁜 일 가운데 하나를 겪었을 뿐이라고 자신을 속이려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눈을 질끈 감아도 그날의 치욕은 도저히 지워버릴 수 없었고, 그래서 내 일상에 큰 파도가 들이치더라도 정당한 나의 권리를 실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일 테다. 그런데 그런 단단한 결심 이후에 당신은 뜻밖의 벽과 만난다. ‘법조항’과 ‘판례’, ‘수사’, ‘재판’이라는,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먼 나라 이야기 속으로 발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진짜 내가 당한 일이 성범죄가 맞는지, 만일 성범죄가 맞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데 당신을 기다리는 건 법률 전문가들의 난해한 문장들이 대부분이다.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라고 특례법에서는 말하고 있는데 이 법조항을 해석하는 내용은 또 얼마나 길며, 얼마나 난감한가?머리말 | 잃어버린 권리 되찾기 1장 내가 당한 일이 성범죄가 맞나? 1. 원칙 : 성범죄가 되려면 신체접촉이 있어야 한다 2. 신체접촉 없이도 성범죄가 되는 경우들 3. 피해자 모르게 신체접촉을 한 경우 4. 오래 전 사건, 기소할 수 있을까? 5. 그래도 이게 성범죄인지 아닌지, 고소할 수 있는지 아닌지 헷갈리면 이렇게 확인하자 2장 성범죄 피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1. 신고나 고소도 ‘전략’이다 2. 피해자인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3. 신고나 고소를 하지 않는 게 도리어 좋을 때, 그리고 나쁠 때 3장 성범죄 증거, 어떻게 확보할까? 1. 전혀 모르는 가해자인 경우 2. 지인이 가해자인 경우 3. 주요 피해 사실에 대한 증거 수집하기 4. 경찰에 가서 말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 피해자 진술의 준비 4장 신고/고소 전 대응 전략 - 합의를 중심으로 1. 경찰신고나 고소가 ‘피해자의 의무’인가? 2. 신고나 고소를 하지 않더라도 요구하거나 달성할 수 있는 목표들 3. 누가 협상 및 합의안을 제시할 것인가? 4. 합의안을 제시하는 방법 5. 합의서, 이렇게 작성한다 6. 합의금, 어느 정도가 적정할까? 5장 형사고소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1. 할 거라면 신고보다는 고소를 2. 형사고소장 작성방법 및 제출방법 3. 수사, 어떻게 진행될까? 4. 고소인(피해자) 진술조사 부록 | 무고죄가 걱정된다면 6장 수사와 재판, 진행 상황을 알고 있어야 한다 1. 수사와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는 게 중요한 이유 2. 성범죄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다 3. 진행 과정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7장 수사나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가해자의 엄벌을 요청하거나 합의를 요청하려면 1. 가해자에 대한 처벌수위 기준(검찰처분 및 양형기준) 2. 가해자에 대한 형사처벌 수위를 높이기 위해 피해자가 할 수 있는 방법 3. 수사나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에 가해자가 합의를 요청해왔다면 8장 증인으로 출석을 하라고 요청이 왔다 1. 어떤 경우에 성범죄 피해자에 대해 증인신문을 할까? 2. 증인으로 부르면 나가야 하나? 3. 그래도 법정에 서는 게 두렵다면 4. 어떤 것들을 물어볼까? 9장 혐의가 없다는 결정이 내려지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1. 불송치결정, 불기소처분가 내려졌다 2. 불기소처분이 내려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3. 법원에서 무죄가 나왔다면 4. 형벌 수위가 기대치를 밑돈다면 10장 손해배상을 위한 민사소송, 어떻게 해야 할까? 1. 민사소송 진행에 대한 고민들 2. 민사소송 시작 전에 알고 있어야 할 것들 3. 민사소송, 이렇게 진행된다 4. 손해배상을 받기가 어려운 경우에는아주 쉬운 성범죄 판별법부터 해결책까지 <변호사님, 이게 성범죄 피해가 맞나요?>, 박원경 지음 용기 내어 성범죄 문제에 맞서기로 다짐했는데 현실은 만일 당신이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면 그건 수많은 고민과 갈등이 그 끝에 이르렀다는 뜻일 테다. 당신은 한때 타협점을 찾으려 했을지 모른다. 당신은 고개를 저으며 그저 수많은 나쁜 일 가운데 하나를 겪었을 뿐이라고 자신을 속이려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눈을 질끈 감아도 그날의 치욕은 도저히 지워버릴 수 없었고, 그래서 내 일상에 큰 파도가 들이치더라도 정당한 나의 권리를 실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일 테다. 그런데 그런 단단한 결심 이후에 당신은 뜻밖의 벽과 만난다. ‘법조항’과 ‘판례’, ‘수사’, ‘재판’이라는,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먼 나라 이야기 속으로 발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진짜 내가 당한 일이 성범죄가 맞는지, 만일 성범죄가 맞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데 당신을 기다리는 건 법률 전문가들의 난해한 문장들이 대부분이다.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라고 특례법에서는 말하고 있는데 이 법조항을 해석하는 내용은 또 얼마나 길며, 얼마나 난감한가? 대한민국 법률 책 가운데 가장 쉬운 언어로 집필된 성범죄 서적 책도 없지 않다. 인터넷 정보도 없지 않다. 그런데 허들이 너무 높다. 법률용어로 무장한 변호사들의 조언과 무심하게 판례 하나만 소개한 정보뿐이다. 접근성 좋은 정보에 대한 갈증이 커진 이때, 최고의 대중 소통력을 지닌 박원경 변호사가 이 책 <변호사님, 이게 성범죄 피해가 맞나요?>를 선보였다. 이 책은 일단 쉽다. 읽으면 이해가 된다. “성범죄만이 형사고소가 가능하다. 성범죄가 아니면 고소해 보았자 상대를 법정에 세울 수 없다. 그렇다면 직장 동료나 상사로부터 들은 불쾌한 성적 농담은 형사고소감인가, 아닌가? 답부터 말하자면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한 직접적인 신체접촉이 없다면 형사사건이 되지 않는다.” 성범죄의 원칙을 설명한 본문 내용이다. 원칙적으로 보면 신체 접촉이 있어야 성범죄란다. 그런데 예외조항들이 있다. 신체 접촉이 없어도 원치 않은 사진 찍기, 통신을 이용한 성적인 욕설 등등이 모두 신체 접촉이 없으나 성범죄가 되는 경우다. 중학생이 들어도 쉽게 이해가 되도록 내용이 구성되었음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욱이 사용하는 단어도 법률용어의 최소화를 지향하고 있다. 성범죄인지 아닌지, 고소가 가능한지 아닌지 쉽게 판별해주는 책 16년이라는 저자의 변호사 경력과 그간 글쓰기 등에 관심을 보인 그의 행보를 보면 왜 이 책이 쉽게 집필되었는지 납득된다. 저자는 숱한 의뢰인을 만나며 그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독자 중심의 집필이 가능했다. 이런 태도는 이 책의 주제와도 직결되는데 저자는 자신의 의뢰인들이 어떤 고민에 빠져 있는지 오랜 상담, 소송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것 같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일상생활 중 불미스러운 신체접촉이나 불편한 성적 농담을 들어도 이게 성범죄가 되는지, 그래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사건인지 아니면 민사상 손해배상만 청구할 수 있거나 혹은 소속기관의 징계만 물을 수 있는 성희롱인지 구분하는 법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는 곳이 없다. 나아가 경찰신고나 형사고소를 했더라도 도대체 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경찰이나 검찰, 법원에서 속 시원히 알려주지 않는다며 답답해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이유일까? 필자가 성범죄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법률상담을 하다보면 신고를 해야 할지 말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 사람이 많다. 첫 걸음부터 내딛기가 힘든 것이다.” 피해자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대응책 소개 이 책의 미덕은 단순히 ‘쉽다’에 있지 않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피해자 입장에서 궁금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다루고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성범죄 판별법을 다룬다. 이 사건이 성범죄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성범죄 유죄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다음 2장에서는 실제 대응을 하기 전에, 어떤 것을 생각하고 정리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3장부터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이다. 우선 증거 확보 방법을 소개한다. 4장은 공권력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가해자와의 사이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5장은 고소를 결정한 사람에게 가이드를 제공한다. 6장은 고소 이후에도 사건의 진행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과, 어떻게 알아야 하는지 방법을 들려준다. 7장은 6장에 이어, 수사나 재판 도중 피해자가 취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한다. 8장은 피해자 증인 출석에 대한 궁금증을 담았다. 9장은 수사 결과, 가해자가 혐의가 없다고 결정이 났을 때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준다. 10장은 형사고소와 별도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민사소송에 대해 알아본다. 법률 서적치고는 얇은 260여 쪽 안에 성범죄의 핵심을 담았다 ‘변호사가 다 해결해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게 변호사에 대한 가장 큰 오해 가운데 하나일지 모른다. 변호사를 찾아가기로 마음을 정했을 때는 이미 많은 시간이 흐른 뒤일 가능성이 크다. 증거를 모을 기회가 사라질 수 있고, 그래서 모든 게 꼬일 수 있다. 성범죄는 자연재해가 아니다. 알고 있기만 하다면 얼마든지 대응이 가능한 영역이다. 법률 서적치고는 얇은 260여 쪽의 이 책 한 권을 통해 전체 윤곽을 잡고 있다면 적기를 놓치지 않고, 당황하지 않고, 사건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권리를 찾으라지금까지 우리는 성범죄 피해자를 단순히 배려의 대상이나 약자로 여겼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단순히 성범죄 피해자로 남을 게 아니라 자신의 권리를 정확히 알고 전략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 잃어버린 나의 권리를 되찾고 소송에 대응할 것인가. 이 책의 출발점이다.- <머리말> 중에서 제대로 고소가 중요하다성범죄 피해를 입었다면 곧바로 신고/고소를 하는 것이 맞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범죄 증거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가령 피해자의 몸에 남아 있는 체액이나 DNA 증거들은 목욕을 할 경우 확보하기 힘들 수 있다. 그런데 성범죄 발생 후 이미 상당시간이 흐른 경우에는 대응 전략이 달라진다. 이미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했거나 아직 확보하지 못했거나 상관없이 신고나 고소를 “빨리” 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2장 성범죄 피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중에서 증거 확보의 필요성성범죄 피해자 본인에게는 피해사실 자체가 너무나도 자명하다 보니 가해자가 범행을 부인할 경우 억울하고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수사관이나 재판관은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전혀 모른다고 전제하고 출발한다. 피해자라고 하더라도 객관적 증거 확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3장 성범죄 증거, 어떻게 확보할까?> 중에서
EBS 독서 문해력 평가
EBS BOOKS / 이도영, 민송기, 박윤희, 서수현, 김지연 (지은이) / 2023.10.31
20,000원 ⟶ 18,000원(10% off)

EBS BOOKS소설,일반이도영, 민송기, 박윤희, 서수현, 김지연 (지은이)
잘 읽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문제 해결, 의사 결정, 협상 등 업무 역량의 토대가 되는 학습서 EBS가 직접 개발한 ‘독서 문해력’ 공기업, 언론사 입사 대비서 디지털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문해력! 요즘 시대처럼 문해력이 각광받은 적은 없었다. 이처럼 문해력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해력이 일상의 삶을 꾸려 나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시대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매체 중심의 시대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디지털 매체 역시 문자 매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문자 매체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디지털 매체도 잘 다룰 수 없으므로 문해력은 매우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업무가 많이 진행되는 직장인에게 문해력은 꼭 필요한 능력으로 평가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공기업언론사 등의 입사시험 과목에 추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방식의 독서 문해력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성인 독서 문해력 향상! 는 성인 독서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면 좋은지에 대한 실전서이다. Ⅰ장에서는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의 개념이 무엇인지, 기존의 읽기 중심 평가와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살펴본 후,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논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가 영역과 범위 및 평가 내용을 도출하였다. Ⅱ장은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 문항 제작 방법이 중심이 되어 평가 문항을 몇 가지 유형으로 제시하였다. Ⅲ장에서는 독서 문해력 평가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독서 문해력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는 균형 잡힌 독서(동서양 고전, 생활 속의 실용적인 언어 자료 등) 경험을 통해 독서 문해력 평가의 개념과 평가 방향을 숙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독서 문해력 평가 문항을 유형별로 나누어 적응력을 기름은 물론, 지문과 자료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문해력 실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Ⅰ.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란 무엇인가 ①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의 개념 독서와 읽기의 개념 읽기와 독서의 관계를 바라보는 견해 ‘독서 문해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향 설정 ②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 목표 독서의 목적 ‘독서 문해력’ 평가 목표 ③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 영역 및 내용 독서력 평가의 평가 영역과 내용 문해력 평가의 평가 영역과 내용 Ⅱ. 성인 독서 문해력 어떤 유형으로 평가되는가 ① 독서력 평가 저자 핵심 내용 부분 중심 내용 제목 심화된 핵심 내용 시대 상황 상호 텍스트성 ② 문해력 평가 텍스트 내적 이해 텍스트 외적 이해 Ⅲ.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 어떻게 실전에 대비하는가 - 실전 모의고사 1회 - 실전 모의고사 2회 - 실전 모의고사 3회 ● 실전 모의고사_ 정답과 해설 ● 참고 자료성인을 위한 독(讀)한 실전서!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란 무엇인가?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의 의미, 평가 목표, 평가 영역과 내용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의 근간이 되는 개념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가 기존의 독서 문해력 평가와 어떤 차이를 이 책에서 제안하는 독서 문해력 평가는 기존의 이러한 평가 관행을 보안하고자 하였다. 보안의 기본 틀은 ‘읽기∩독서=독해’의 공식을 평가에 도입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으로 독서 능력과 읽기 능력을 아우를 수 있는 평가 문항 개발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기존의 읽기 평가가 지니고 있는 장점을 취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추가함으로써 ‘독해력’을 ‘문해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이렇게 평가의 관점을 설정하면 독서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책을 많이 읽기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독서의 방향을 평가 문항을 통해 제시해야 한다. ‘독서 문해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향이 제안되어 있다. 성인 독서 문해력, 어떤 유형으로 평가하는가? 이 책은 크게 ‘독서력 평가 문항’과 ‘문해력 평가 문항’으로 나누어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를 제시하였다. 독서력 평가 문항은 널리 알려진 저자의 저서를 대상으로 저자, 핵심 내용, 제목 등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을 출제하였고, 문해력 평가 문항은 다양한 언어 자료를 대상으로 텍스트에 대한 내적·외적 이해를 묻는 문항을 출제되고 있다. 이 책에서 독서 문해력으로 출제될 다양한 유형의 문항을 살펴봄으로써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 방식을 알고 실제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 어떻게 실전에 대비하는가? 총 90개의 모의고사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동양 고전과 서양 고전, 일상생활 속의 유용한 언어 자료 등으로 이루어진 지문과 Ⅱ장에서 제시한 유형들을 균형 있게 설계되어 있어서 다양한 자료와 문항을 접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문해력을 점검할 수 있다. Ⅱ장을 바탕으로 성인 독서 문해력 평가에 대한 접근법을 익힌 후, Ⅲ장을 반복 학습하면 실제적인 문해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불과 해류
해문출판사 /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이하윤 옮김 / 2012.01.20
13,000원 ⟶ 11,700원(10% off)

해문출판사소설,일반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이하윤 옮김
'사회파 미스터리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단편집. 마쓰모토 세이초는 트릭에 중심을 뒀던 추리소설이 붐을 이루던 당시 동기의 묘사를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러한 '사회파 추리소설'은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에 영향을 끼쳤다. 이 책에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단편 4편을 실었다. 표제작 '불과 해류'는 완전범죄의 미스터리를 쫓는 본격추리소설이다. 남편 시바무라가 요트 레이스에 참가한 동안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함께 교토로 여행을 떠난 아내 미야코. 그리고 교토에서 '다이몬지(大文字)'를 구경하던 미야코는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졌다.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났던 상대남자는 당황했지만 몰래 온 여행이라 신고도 하지 못한 채 홀로 도쿄로 돌아온다. 그리고 신문에는 미야코가 실종됐던 그 시간에 그녀의 남편 시바무라가 반대편 바다 한 가운데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실린다. 그리고 며칠 뒤 미야코는 도쿄에서 교살당한 시체로 발견되는데….불과 해류 증언의 숲 종족동맹 산사회파 미스터리의 아버지 일본문학의 거인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단편집 불火의 장소에서 일어난 범죄. 범죄가 일어났을 때 용의자는 해류汐의 장소에 있었다! 그 완벽한 알리바이를 깨라! 일본 문학의 거인이라 불리는 마쓰모토 세이초는 트릭에 중심을 뒀던 추리소설이 붐을 이루던 당시 동기의 묘사를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세이초 붐’을 일으킨다. 그의 이러한 ‘사회파 추리소설’은 현재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일본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에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미야베 미유키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장녀’로 불리며 세이초의 작풍 명맥을 잇고 있다. 일본에서 마쓰모토 세이초의 인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그의 작품들은 총 410회가 넘게 드라마, 영화화가 되었으며 최근에도 마쓰모토 세이초 스페셜로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마쓰모토 세이초의 4편의 단편을 묶은 《불과 해류》도 《종족동맹》(드라마는 ‘흑의 분류黑の奔流’라는 제목으로 방영)과 함께 영화, 드라마화가 되었다. 일본에서 방영된 두 작품 모두 한국에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 와타베 아츠로(‘사랑 따윈 필요없어, 여름’, ‘백야행’ 등에 출연)와 후나코시 에이이치로(‘백야행’ 등에 출연) 등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다. 4편의 단편 중 표제작인 《불과 해류》는 완전범죄의 미스터리를 쫓는 본격추리소설의 걸작이다.
The Python Standard Library by Example 한국어판
에이콘출판 / 더그 헬먼 지음, 정승원 옮김 / 2012.06.07
50,000

에이콘출판소설,일반더그 헬먼 지음, 정승원 옮김
파이썬이 진정으로 강력하고 효율적인 도구로 쓰이는 비밀은 바로 표준 라이브러리에 숨어 있다. 개발자는 미리 구현되어 모듈 형태로 제공되는 수많은 기능을 필요에 따라 가져다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은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모듈을 모아 예제를 통해 그 사용법을 보여준다. 단순히 기능과 사용법만을 열거한 문서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예제를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다.1장 텍스트 ___1.1 string: 텍스트 상수와 템플릿 ___1.2 textwrap: 서식과 단락 ___1.3 re: 정규표현식 ___1.4 difflib: 시퀀스 비교 2장 자료 구조 ___2.1 collections: 컨테이너 자료형 ___2.2 array: 연속된 고정 타입 자료 ___2.3 heapq: 힙 정렬 알고리즘 ___2.4 bisect: 리스트를 정렬된 상태로 유지 ___2.5 Queue: 스레드 환경에서 안전한 FIFO 구현 ___2.6 struct: 바이너리 자료 구조 ___2.7 weakref: 객체에 대한 임시 레퍼런스 ___2.8 copy: 객체 복사 ___2.9 pprint: 자료 구조를 보기 좋게 출력 3장 알고리즘 ___3.1 functools: 함수를 다루기 위한 도구 ___3.2 itertools: 이터레이터 함수 ___3.3 operator: 내장 연산자에 대한 함수형 인터페이스 ___3.4 contextlib: 컨텍스트 매니저 유틸리티 4장 날짜와 시간 ___4.1 time: 시간 ___4.2 datetime: 날짜와 시간 값 다루기 ___4.3 calendar: 날짜 관련 작업 5장 수학 계산 ___5.1 decimal: 고정, 부동소수점 ___5.2 fractions: 유리수 ___5.3 random: 의사 난수 생성기 ___5.4 math: 수학 함수 6장 파일 시스템 ___6.1 os.path: 플랫폼 독립적 파일 이름 관리 ___6.2 glob: 파일 이름 패턴 매칭 ___6.3 linecache: 텍스트 파일 효율적으로 읽기 ___6.4 tempfile: 임시 파일 시스템 객체 ___6.5 shutil: 고수준 파일 작예제 코드로 마스터하는 강력한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는 운영체제, 인터프리터, 인터넷과 상호작용하는 수백 가지 모듈을 제공한다. 모든 모듈은 테스팅이 완료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당장 가져다 사용할 수 있다. 『The Python Standard Library by Example 한국어판』은 파이썬 2.7의 중요 영역을 쉽게 배우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간결한 코드와 실행 결과를 제공한다. 파이썬 전문가인 더그 헬먼은 인기 블로그 '이 주의 파이썬 모듈(Python Module of the Week)'에 글을 기고하며 내용을 '설명하기'보다는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특정 기능을 완벽히 소화하는 다운로드 가능한 예제를 통해 코드의 동작을 설명한다. 이 책에서 텍스트, 자료형, 알고리즘, 수학 계산, 파일 시스템, 네트워크, 인터넷, XML, 이메일, 암호화, 화폐 단위, 런타임과 언어 서비스 등 현실적인 코드를 볼 수 있다. 모든 절은 각기 하나의 모듈을 다루고, 가치 있는 부가 자료로 연결시켜 이 책을 이상적인 참고 자료가 될 수 있게 한다. 파이썬에 입문하려 한다면, 이 책으로 완전히 새로운 기능의 세계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 파이썬을 사용해본 적이 있다면 지금까지 사용했던 것보다 더 강력하고 좋은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string, textwrap, re, difflib를 이용한 텍스트 다루기 ■ 자료 구조 구현: collections, array, queue, struct, copy 등 ■ 파일과 디렉토리의 읽고 쓰고, 조작 ■ 정규 표현식 패턴 매칭 ■ 데이터 교환과 지속성 부여 ■ 데이터 저장과 압축 ■ 프로세스와 스레드 관리 ■ 애플리케이션 '빌딩 블록' 사용: 커맨드라인 옵션 파싱, 안전한 암호 입력, 이벤트 스케줄링, 로깅 ■ 테스팅, 디버깅, 컴파일 ■ 런타임 환경설정 조절 ■ 모듈과 패키지 도구 사용 ★ 이 책의 대상 독자 ★ 이 책은 중급 파이썬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한다. 예제에서 다루는 모든 코드가 본문에 포함돼 있지만, 소스코드를 한 줄씩 설명하는 부분은 많지 않다. 모든 내용은 소스코드와 예제 프로그램의 실행 결과를 통해 모듈의 기능을 설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급적 모듈의 기능에만 집중해서 독자가 불필요한 코드를 이해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했다. 아직 파이썬에 익숙하지 않은 프로그래머도 이 책을 통해 파이썬을 배울 수 있겠지만, 파이썬 입문서로 의도하고 집필하지는 않았다. 다만 파이썬 프로그램을 작성해본 경험이 있다면 책에 나오는 예제를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소켓을 사용한 네트워크 프로그램, hmac 암호화 등을 설명하는 장을 읽으려면 해당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다. 예제 프로그램을 설명하기 위한 기본 정보는 담았지만, 파이썬 모듈이 다루는 영역이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이 책에 모두 설명하기는 불가능하다. 각 모듈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더 깊이 배우고 싶은 독자를 위해 온라인 자료, RFC 표준 문서, 관련 서적 등 참고자료 목록이 나온다. 현재 파이썬 3로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워낙 파이썬 2를 사용해 진행된 프로젝트가 많아 향후 몇 년간은 파이썬 2가 기본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모든 예제 코드는 온라인 원본 코드에서 업데이트됐고 2.x 버전의 최종판인 파이썬 2.7에서 테스트했다. 파이썬 3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제도 많지만, 이름이 바뀌거나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모듈도 있다. ★ 이 책의 구성 ★ 모듈을 개별적으로 찾기 쉽고 주제별로 쉽게 둘러볼 수 있게 모아서 각 장을 구성했다. 이 책에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은 http://docs.
모바일 트렌드 2018
미래의창 / 커넥팅랩 외 지음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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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소설,일반커넥팅랩 외 지음
모든 기술적 변화가 가져오는 궁극의 결과는 결국 ‘無 ’로 모아진다는 것이 이 책의 저자들의 전망이다. 한계가 없어지는 무한, 인간의 감각을 먼저 깨닫는 무감각, 사람이 필요 없어지는 무인, 유선을 완전 대체하는 무선, 블록체인으로 형성되는 새로운 규칙은 무정부를 가능하게 하고, 클라우드의 완성은 접속과 공유로만 이루어지는 무소유를 가능케 한다. ‘실시간’, ‘무지연’이 핵심인 5G 통신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시대의 기본 통신 인프라다. 만물이 모두 연결되는 시대, 5G는 이 모든 것의 원활한 통신을 가능케 한다. 2018년 시작되는 5G, 새로운 통신의 신세계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널리 알려진 블록체인이 모든 거래에 적용될 수 있는 광범위한 기술이라는 것이 인식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중앙정부의 기능조차 블록체인으로 가능하다는 급진적인 사상까지 나오고 있다. 즉, 무정부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통신업계와 정부가 당면한 가장 뜨거운 감자, 단말기 완전자급제도 2018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2018, 한국 통신 소비자들은 과연 단말기 완전자급제의 수혜를 받게 될 수 있을까. 일본과 미국의 사례를 통해 이 해묵은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본다.여는 글 프롤로그 : 모바일이 무의 시대를 열다 1 5G 시대의 개막 35 5G, 새로운 산업의 근본 | 5G 시대와 인공지능 2 이미 시작된 블록체인 혁명 75 모바일로 연결되는 블록체인 생태계 |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전자정부 |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3 네오(NEO) 금융 시대 115 오토(무인) PB 시대가 열리다 | 현금 없는 사회 | 지점 없는 은행, 인터넷 전문 은행의 탄생 4 모빌리티 혁명 161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모빌리티 산업 | 확대되는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 범위 | 모빌리티 혁명이 부르는 서비스 측면의 변화 5 인공지능 시대의 클라우드 205 슈퍼컴퓨터로 진화하는 클라우드 | 제조업의 서비스화 | 클라우드의 춘추전국시대 | 클라우드가 바꾸는 산업지형 6 네트워크 거버넌스 251 네트워크 거버넌스 논쟁 | 망 중립성과 제로 레이팅 | 2018 네트워크 거버넌스 논쟁 관전 포인트 7 단말기 완전 자급제 297 단말기 완전 자급제는 공정성 확보의 시작 | 단말기 완전 자급제의 효과적인 방안모바일, 무無의 시대를 열다 IT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1년의 단위로 관찰하기에는 너무나 그 속도가 빠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이미 거대한 혁명의 조짐을 보이는 블록체인, 지금도 빠르다고 생각되는 통신 속도를 가볍게 뛰어넘는 5G 시대의 개막 등 2018년은 그 어느 해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모바일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모든 기술적 변화가 가져오는 궁극의 결과는 결국 ‘無 ’로 모아진다는 것이 저자들의 전망이다. 한계가 없어지는 무한, 인간의 감각을 먼저 깨닫는 무감각, 사람이 필요 없어지는 무인, 유선을 완전 대체하는 무선, 블록체인으로 형성되는 새로운 규칙은 무정부를 가능하게 하고, 클라우드의 완성은 접속과 공유로만 이루어지는 무소유를 가능케 한다. 5G 시대와 클라우드, 그리고 인공지능 2018년 2월,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은 우리나라 IT 업계에 특별한 이정표로 기록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의 시험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2020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시점에서 올림픽 같이 대규모의 국제 스포츠행사는 새로운 통신기술을 선보이는 데 있어 최적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올림픽 공식 통신업체로 지정된 KT를 포함한 한국 이동통신 3사와 통신기기 제조사들은 올림픽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기치를 내걸고 5G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5G는 이미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는 지금의 통신 속도와 얼마나 차이가 날까? 3Gbyte의 초고화질 영화를 한편 다운로드 받는 데 드는 시간을 비교하자면 현재의 4G로 4분 걸리는 것이 5G로는 1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도대체 이렇게나 빠를 필요가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 영화 한 편 다운받는 데 1분이면 어떻고 10초면 어떤가? 하지만 이것이 고속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전방에 장애물을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고 정지하기까지, 4G의 경우는 응답 속도가 0.03~0.05초로 초당 27미터를 더 이동한다. 이에 반해 5G의 응답속도는 0.001초로 초당 이동 거리가 2.7센티미터다. 인지한 순간 자동 멈춤이라는 얘기다. 이것은 목숨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실시간’, ‘무지연’이 핵심인 5G 통신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시대의 기본 통신 인프라다. 만물이 모두 연결되는 시대, 5G는 이 모든 것의 원활한 통신을 가능케 한다. 2018년 시작되는 5G, 새로운 통신의 신세계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망 중립성과 제로 레이팅 하지만 고속도로의 차량 통행이 원활하려면 도로 건설이 필수적이듯이 5G 시대의 통신 네트워크도 네트워크 고속도로 건설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 이동통신사들이 건설한 네트워크 고속도로에 인터넷 사업자를 비롯하여 너무나 많은 망 이용자들이 올라타는 바람에 병목현상이 심해지면서 이통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건설비로 인한 요금의 추가 인상이나 건설비 분담은 ‘망 중립성’이라는 통신 대원칙에 위배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가계통신비 인하에 대한 정부와 사회단체, 소비자들의 거센 요구까지 겹치면서 이통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여기에 등장한 것이 ‘제로 레이팅.’ 통신비 인하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제로 레이팅은 광고나 특정 서비스를 보거나 설치하는 대가로 통신비를 무료로 하거나 인하하는 것을 말한다. 통신사와 외부 업체 간의 제휴 마케팅 등 긍정적인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제로 레이팅 사례가 이미 외국에서 나타나고 있어, 곧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것이 가계 통신비 인하 효과로 이어질지, 아니면 소비자에게 부담스러운 광고의 증가로 이어질지 살펴볼 일이다. 이미 시작된 혁명, 블록체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널리 알려진 블록체인이 모든 거래에 적용될 수 있는 광범위한 기술이라는 것이 인식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블록체인의 핵심은 ‘분산’에 기반한 ‘보안’이다. 즉, 기존의 중앙집권화된 모든 시스템의 분권화를 가능케 하며 따라서 어디 하나를 공격해서 해킹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뛰어난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이 분권화 모델이 모든 것에 가능하다 보니, 중앙정부의 기능조차 블록체인으로 가능하다는 급진적인 사상까지 나오고 있다. 즉, 무정부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너무나 먼 것처럼 느껴지는가? 기술의 발전 속도는 앞으로 몇 년 내에 이를 현실화시킬 수도 있다. 블록체인의 기능을 이용해 거의 완벽한 ‘전자정부’를 실현한 나라로는 북유럽의 소국 에스토니아를 들 수 있다. 우리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하나로 통합한 전자ID카드만 있으면 회사 설립에서부터 세금납부, 은행거래, 병원 처방전 발급 등 무려 2,000여 가지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 나라는 투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로 치렀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스마트 계약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중개사를 통한 부동산 계약은 어쩌면 사라질지도 모른다. 모든 거래에서 중개인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블록체인이 가져오는 새로운 세상을 먼저 만나본다. 2018, 무의 세계를 즐겨라 나날이 발전하는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이 만나 자동차 공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게 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자동차 업계의 승패를 가르는 새로운 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제 자동차는 하나의 움직이는 거대한 단말이 되어 운송수단 외에 영화 및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다거나 이동 중 쇼핑을 해결하는 결제수단이 될 수도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되면서 자동차는 휴식과 남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제3의 공간’으로 변신할 것이다. 이미 동전 없는 사회로 가고 있는 한국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곧 현금 없는 사회로의 진입이 머지않았다. 세계적으로 ‘ONLY CASH’라는 말이 ‘NO CASH’로 바뀌는 중이다. 결제와 송금에 현금이 전혀 필요 없어지는 네오금융의 시대, 2018년은 그 시작이 될 것이다. 통신업계와 정부가 당면한 가장 뜨거운 감자, 단말기 완전자급제도 2018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거의 20년 동안 고착된 이동통신 3사의 견고한 성이 과연 무너질 것인가? 독과점 구조의 폐해를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이들의 입지가 이토록 단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2018, 한국 통신 소비자들은 과연 단말기 완전자급제의 수혜를 받게 될 수 있을까? 일본과 미국의 사례를 통해 이 해묵은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본다.이 중에서 가장 먼저인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한국의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5G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이다. 세계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해 KT, 삼성전자 등이 제안한 ‘독자적인 5G 규격’ 제정 노력으로 5G 표준에 많은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국내 통신사들은 5G 핵심기술 기준에 부합되고 ITU 2020 5G 비전 요구사항에 합치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들과 협력 중이다. 국내 통신 3사는 2017년 12월까지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5G 네트워크를 최종 완성할 예정이다. - <1장. 5G 시대의 개막> 5G의 핵심인 저지연성, 아니 ‘무지연성’이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단연 자율주행 자동차이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각종 정보를 지연 없이 받아야 한다. 앞서 설명한 대로 LTE는 지연으로 인해 정보를 수신하는 것으로만 이미 1미터가 더 진행된다.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지연시간이 크면 클수록 이 거리는 늘어난다. 5G가 이 거리를 10센티미터 이하로 낮춰준다. 2018년 우리에게 다가오는 5G는 20Gbps의 놀라운 속도보다 무지연성이 더 인상적이다. 이로 인해 무지연성이 필요한 원격 로봇 수술, 360도로 시야가 넓어진 VR 게임, 현장에서 느끼는 듯한 스포츠 경기 체험과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현장에서 보는 듯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머신 장비, 산업 로봇 그리고 사람들이 더욱 짧아진 지연시간으로 연동시킬 것이다. - <1장. 5G 시대의 개막> 시장조사 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블록체인 시장은 2017년 약 3.4억 달러에서 2021년 약 23억 달러로 4년 만에 68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경제포럼은 ‘사회를 뒤바꿀 21개 기술’ 중 하나로 블록체인을 지목하며 2023년부터 각국 정부가 블록체인으로 세금을 거두고, 2027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0%가 블록체인으로 저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2017년 행정자치부가 전자정부 50년을 맞아 지능형 정부를 이끌어갈 10대 기술 중 하나로 블록체인을 선정한 바 있다.- <2장. 이미 시작된 블록체인 혁명>
2024 패스 운전면허 1종 2종 학과시험 공통 (8절)
골든벨 / 도로교통공단 (지은이)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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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소설,일반도로교통공단 (지은이)
귀 이 구멍 혈
씽크스마트 / 조재숙 (지은이), 백준기 (그림) / 2024.09.30
28,000원 ⟶ 25,200원(10% off)

씽크스마트취미,실용조재숙 (지은이), 백준기 (그림)
이혈테라피를 공부하고 ‘귀 통역사’로 불리며 활동하는 조재숙 저자는 『귀 이 구멍 혈』을 통해 이혈테라피를 소개하고 귀의 혈자리를 정리했다. 또한 150개 상황별 혈자리를 표시하여 독자들이 집에서 스스로 상황과 필요에 맞게 활용하기 쉽게 돕는다. 간단하게 눈으로 우리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유의 도구로 활용하는 이혈테라피의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감수의 글 추천사 프롤로그 ‘귀 통역사’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귀 해부명칭 | 이혈도 1장. 귀로부터 시작하는 건강이야기 2장. 상황별 혈자리(ㄱ~ㅎ) 3장. 귀 마사지 1. 차분한 마음을 위하여 –귀 납작하게 누르기 2. 집중력을 위하여 –귀를 위, 아래로 늘리기 3. 심신 안정을 위하여(호르몬 조절에 관여) - 지복(指腹)으로 돌려주기 4. 감기 예방을 위하여 –귓구멍 속 돌리기 5. 소화를 위하여 - 지복(指腹)으로 누르기 6. 에너지 up! up!을 위하여 (정력 증진) - 귀 바깥으로 잡아당기기 7. 척추 건강을 위하여 –귀 언덕 오르내리기 8. 기분 전환, 기억력 증진을 위하여 –귀 뿌리 마찰하기 9. 귀 전체 마무리 안마 –귀로 북치기 4장. 귀 분석 1. 시진법 2. 촉진법 부록. 상황별 체험 후기 에필로그 내 귀 사용 설명서 출처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는 귀는 우리의 몸 전체와 연결된 감각 기관이다. 따라서 귀를 보면 우리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고대 중국의 의학서인 『황제내경』에서 유래한 이혈요법은 몸 전체의 상태를 반영하는 귀의 특성을 이용하여 혈자리를 파악하고, 자극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하는 치유법이다. 이것이 발전하여 오늘날의 ‘이혈테라피’가 되었다. 150개 상황별 혈자리 대공개! 이혈테라피를 공부하고 ‘귀 통역사’로 불리며 활동하는 조재숙 저자는 『귀 이 구멍 혈』을 통해 이혈테라피를 소개하고 귀의 혈자리를 정리했다. 또한 150개 상황별 혈자리를 표시하여 독자들이 집에서 스스로 상황과 필요에 맞게 활용하기 쉽게 돕는다. 간단하게 눈으로 우리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유의 도구로 활용하는 이혈테라피의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병이 없는 것이 건강한 삶이 아닙니다. 진짜 건강한 삶은 생명의 힘이 솟아나는 삶입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배우는 것처럼 ‘내 몸을 살리는 일’도 일상에서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고 진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을 제안합니다.
라이트노블 즐겁게 쓰는 법 8
서울문화사(만화) / 혼다 토오루 지음, 키리노 카스무 그림, 정은주 옮김 / 2012.05.18
6,500

서울문화사(만화)소설,일반혼다 토오루 지음, 키리노 카스무 그림, 정은주 옮김
게임의 심리학
루비페이퍼 / 규리네 (지은이) / 2018.08.10
20,000

루비페이퍼소설,일반규리네 (지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의 심리학' 개정판. 눈을 즐겁게 하는 그래픽, 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자꾸만 손이 가는 퀘스트,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만드는 아이템, 귀에 맴도는 BGM 등 유저들을 열광하게 하고 때로는 실망하게 하는 바로 그 게임들을 심리학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한 번쯤 가볍게라도 게임을 즐겼다면 어째서 여러분이 그 게임을 시작했고 즐겼고 또 접게 되었는지까지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낱낱이 다루고 있다. 모바일 게임부터 온라인 게임까지 모든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물론이고 게임 기획자, 프로그래머, 마케터들도 알게 모르게 지나갔던 ‘게임에 재미를 느끼는 모든 순간들’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Chapter 1 인간의 본능, 재미 01. 재미와 생존의 관계 02.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Chapter 2 게이머의 성향 01. 태생적 절약정신 02. 현상유지편향 03. 감각추구성향 04. 심리적 저항 05. 남자 vs 여자 Chapter 3 더 재밌는 게임을 위한 심리학 01. 게임과 색깔 02. 게임과 공포 03. 게임과 음악 04. 게임할 땐 왜 시간이 빨리 갈까? 05. 어떻게 하면 게임을 잘할 수 있을까? 06. 퀘스트, 왜 재미있을까? 07. 행동유도성 Chapter 4 게임&소비의 심리학 01. 인식의 차이가 만드는 결과의 차이 02. 잃는 것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 03. ‘공짜’라는 단어가 주는 마력 04. 비교 심리 05. 결핍의 심리 06. 조건형성 07. 레트로 마케팅 08. 유머 마케팅 Chapter 5 게임의 역기능과 순기능 01. 게임이란 나쁜 것일까? 02. 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의 심리학' 개정판 게임을 하면 왜 시간이 빨리 갈까? 눈을 즐겁게 하는 그래픽, 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자꾸만 손이 가는 퀘스트,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만드는 아이템, 귀에 맴도는 BGM 등 유저들을 열광하게 하고 때로는 실망하게 하는 바로 그 게임들을 심리학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더 재밌는 게임을 위한 심리학 튜토리얼 게임만 켜면 이상하게 빨리 달리는 시계 속 몰입 이론|보상이 화려하지 않아도 퀘스트를 찾아 맵을 헤매는 이유|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공포 게임의 요소들|성별의 차이가 만든 선호하는 게임의 차이|게임 곳곳의 색채심리학|문득 정신차리면 현질하게 되는 게임과 소비 심리 [게임의 심리학]은 한 번쯤 가볍게라도 게임을 즐겼다면 어째서 여러분이 그 게임을 시작했고 즐겼고 또 접게 되었는지까지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낱낱이 다루고 있다. 모바일 게임부터 온라인 게임까지 모든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물론이고 게임 기획자, 프로그래머, 마케터들도 알게 모르게 지나갔던 ‘게임에 재미를 느끼는 모든 순간들’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게임은 이용자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어렵게 만들어져야 재미있다. 어느 게임이든 소위 말하는 노가다가 적절하게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주 달성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과 노력을 상당히 기울이면 성공할 수 있는 과제를 마련해 놓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과제는 게임하는 동기를 내면화하는 데 일조한다. 동기의 내면화란, 쉽게 말하자면 누군가 “그 게임을 왜 해?”라고 묻는다면 “재미있으니까.”라고 답하는 것이다. -《게임의 심리학》 Chapter 1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중에서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스트룹 검사 점수도 낮고 게임을 한 시간도 짧게 보고했다. 즉, 몰입을 경험한 것이다. -《게임의 심리학》 Chapter 3 ‘더 재밌는 게임을 위한 심리학’ 중에서 놀이는 인간의 본능이다. 사람은 지루한 것을 싫어하며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게임은 그러한 인간의 욕구에 맞춰 나온 시대의 커다란 흐름이다. 그럼에도 현상유지편향의 함정에 빠져 부정적인 면만을 보고 제재하고자 한다면 과거에 수많은 사람들이 저지른 우매한 실수를 되풀이하게 될 것이다. -《게임의 심리학》 Chapter 5 ‘게임의 역기능과 순기능’ 중에서
꿀 먹은 함성
하움출판사 / 이현정 (지은이) / 2021.04.20
11,000

하움출판사소설,일반이현정 (지은이)
이현정 시인의 열네 번째 시집. 총 12회, 100여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변화한 우리의 삶과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철학을 정갈하고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제 1회 1. 하루의 시작 2. 소리 없는 노랫말 3. 꿀 먹은 함성 4. 홀씨의 일념 5. 봄이다 6. 담금주 사랑 7. 비 오는 갑룡공원 8. 좋은 습관 9. 불화의 중심에 서서 제 2회 1. 울적한 행복 2. 우리의 겨울 3. 눈사람 4. 피 끓는 지구 5. 빗방울 소통 6. 자랑거리 자식들 7. 은밀한 갈증 8. 바른말 부채질 9. 노을빛 사랑 제 3회 1. 마음에 낙원이 있어 2. 이면지(裏面紙) 3. 인력이지요? 4. 글쓰기 5. 가을 면전에서 6. 시적 쾌감 7. 색다른 증언 8. 가을 끝자락 9. 살인 용의자 제 4회 1. 어느 날 아침 해 2. 사무친 사연 3. 유리창에 뜬 보름달 4. 불타는 아궁이 5. 꽃의 기쁨 6. 나의 그림자 7. 놀이마당 8. 기억 만나기 9. 몸은 멀어도 마음은 하나 제 5회 1. 사회 거리 두기 여파 2. 세월의 고리 3. 순간 포착 4. 꿈길 나들이 5. 신선한 기쁨 6. 숨어 있는 수고 7. 꾼과 봉 시대 8. 당연한 당신 9. 이대로 세계로 제 6회 1. 낯선 비유 2. 노래방 3. 우한 폐렴 4. 생명의 안식처 5. 진면목 6. 넋두리 정치 철학 7. 정신위생 8. 실망과 희망 사이 9. 웃음소리 제 7회 1. 눈 2. 나의 한계 3. 숨 고르기 4. 인공수정에 대하여 5. 다정도 병이라 6. 우아한 행보 7. 늠름한 기상 8. 잦은 새치기 9. 맞춤형 사랑 제 8회 1. 독백 2. 어떤 선거 후유증 3. 어느 날 4. 귀화한 외국어 이니블루 5. 허탈한 변질 6. 겉보기와 속사정 7. 근황 8. 오로지 9. 내가 누군지 제 9회 1. 생애의 마지막 집 2. 여가 즐기기 3. 치맛자락에 숨은 침묵 4. 선순환의 동력 5. 건방진 생각 6. 허기진 웃음 7. 자기 개발 8. 인세와 텃세 9. 기억에 맡기고자 제 10회 1. 함박눈 사랑 2. 눈먼 가난 3. 분주한 나날 4. 아름답고 유익한 것 5. 아빠의 무릎 의자 6. 눈길 7. 길어지는 기쁨 8. 순간의 파도타기 9. 차이 나는 사이 제 11회 1. BTS 도련님들 2. 새벽 눈 3. 울 엄니 4. 낯선 세모 5. 비탈로 일어서다 6. 참전 용사 국제 추모일 7. 길 없는 길 8. 겨울 여정 9. 처음 겪는 울렁증 제 12회 1. 억지모범 2. 달콤한 맛 3. 시간 여행 4. 멋진 그대 5. 그림자 사랑 6. 숨죽인 갈채 7. 눈물에도 격이 있어 8. 이 몸이 우주다 9. 감동적인 해맞이이 시집에 실린 작품들은 이현정 시인 스스로 느낀 삶의 단면을 철학적이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오랜 세월 시인으로 활동하며 갈고 닦은 작가의 필력을 맛볼 수 있으며 수록된 다양한 시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김유정 문학과 세계문학
소명출판 / 이만영, 안슈만 토마르, 조비, 표정옥, 박성애, 권미란, 김연숙, 진은진, 조미영, 김병길, 김지은, 석형락, 이상민, 임보람, 하창수, 김혁수 (지은이), 김유정학회 (엮은이) / 2022.12.15
36,000원 ⟶ 32,4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이만영, 안슈만 토마르, 조비, 표정옥, 박성애, 권미란, 김연숙, 진은진, 조미영, 김병길, 김지은, 석형락, 이상민, 임보람, 하창수, 김혁수 (지은이), 김유정학회 (엮은이)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 우리 고유의 이야기 가치는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가. 김유정학회에서는 그 누구보다 한국적인 표현과 향토적 색채를 보여준 김유정만의 특별함과 콘텐츠 가치를 찾고, 시대와 지역과 매체를 넘어 확장 가능성을 타진한 글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책머리에 3 제1부 김유정 문학과 세계문학 이만영 김유정과 문학사-1930~60년대 김유정론의 전개 양상을 중심으로 15 1. 들어가기-문학사 서술과 김유정 15 2. ‘한 개의 기담奇譚’ 혹은 신심리주의 19 3. 발견된 해학, 세계문학으로의 길 27 4. 나가기-김유정의 해학과 문학사 서술의 향방 36 안슈만 김유정과 쁘렘짠드 소설의 여성상 비교-‘매춘’의 양상을 중심으로 41 토마르 1. 들어가며 41 2. 김유정과 쁘렘짠드 소설에 나타난 매춘의 양상 51 3. 나가며 67 조비 1930년대 한ㆍ중 매춘 모티프 소설에 나타난 비극적 가정서사 비교-「소낙비」와 「노예가 된 어머니」를 중심으로 73 1. 들어가며 73 2. 현실 탈출에 실패한 남편들의 타락상 81 3. 출구 없는 아내들의 탈윤리적 모습 89 4. 나가며 96 표정옥 근대적 미의식의 양가적 충돌과 타자적 여성성에 대한 서로 다른 두 시선-너새니얼 호손의 「반점The Birthmark」과 김유정의 「안해」를 중심으로 101 1. 들어가며 101 2. 전근대적 이데올로기와 비주체적 자아 107 3. 새로운 미적 논쟁과 미적 가치의 양가성 113 4. 근대 타자적 여성성의 서로 다른 두 시선 119 5. 나오며 126 제2부 확장과 상상, 매체와 장르를 넘어서 박성애 정전 이어쓰기를 통한 주제의 심화와 변주 양상-「봄ㆍ봄」과 『다시, 봄ㆍ봄』을 중심으로 133 1. 이어쓰기, 타자의 목소리를 재현하는 방법 133 2. 우회하는 타자의 ‘말’과 희극적 부스러기-김유정의 「봄ㆍ봄」 138 3. 시점의 활용을 통해 전달되는 타자의 ‘말’ 142 4. 인물의 개성 보완-타자들의 연대와 글쓰기 151 5. 중심세계에서 타자의 목소리로 말하기 159 권미란 김유정 소설의 극적 요소-김유정 소설 「봄ㆍ봄」과 「동백꽃」을 중심으로 162 1. 김유정 소설 속 ‘사랑’의 의미-보편적 정서 함양을 위한 교감의 매개체 162 2. 극적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인물 ‘나’의 정체성 165 3. 극적 담화와 인물형상화 전략 171 4. 맺음말 177 김연숙 1930년대 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금金’과 경제적 상상력의 표상진은진 -조선 후기 야담 과 비교를 중심으로 181 1. 들어가며 181 2. 조선 후기 야담에 나타난 ‘금’과 경제적 상상력 184 3. 김유정의 1930년대 소설-절대적 수단이자 목적인 ‘금’과 경제적 욕망 194 4. 나가며 203 조미영 TV 드라마 에 나타난 소설의 서사와 의미의 확장-「동백꽃」과 「메밀꽃 필 무렵」을 중심으로 208 1. 들어가며 208 2. 절충주의와 스토리텔링 213 3. 동백꽃, 필 무렵의 이야기들 216 4. 의미와 의미의 확장, 그리고 다시 이야기 221 5. 나가며 228 제3부 미학적 성취와 윤리, 독자의 시선 김병길 식민시기 빈궁에 관한 서사 재현의 두 가지 양상-최서해와 김유정의 작품을 중심으로 235 1. 글을 열며 235 2. 분노로 써 내려간 자전적 기록 238 3. 파괴된 농촌공동체의 사설辭說 245 4. 글을 마치며 253 김지은 「동백꽃」의 어수룩한 ‘나’의 감정 ‘다시’ 보기 256 1. 포스트-서사학적 소설교육을 위한 ‘감정’의 렌즈 256 2. ‘마을’에서 중첩되는 감정의 충돌 263 3. ‘눈물’로 외현되는 감정의 전이 269 4. ‘닭싸움’으로 매개된 감정의 확장 273 5. 소설교육에의 시사점 탐색 279 석형락 맹세하는 인간과 처벌 없는 세계-맹세의 시각에서 김유정 문학 다시 읽기 286 1. 들어가며 286 2. 생명으로서의 맹세와 질서로서의 처벌 293 3. 이행되지 않는 맹세와 처벌 없는 세계 303 4. 나오며 313 이상민 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비정상의 낯선 익숙함 318 1.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어디인가 318 2.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가, 경계의 모호성과 충돌 322 3. 왜곡된 상황에서 예측 불일치로 다가오는 낯선 충격 328 4. 무엇을 비정상이라 말할 수 있는가 336 임보람 김유정의 「소낙비」에 나타난 ‘소리풍경’ 연구 339 1. 들어가는 말 339 2. 바람의 역동성과 ‘소리풍경’ 형성 343 3. 소낙비가 내리는/그친 ‘소리풍경’ 348 4. 나오는 말 355 제4부 유정을 다시 쓰다 하창수 유정有情과 이상理想의 날들-장편소설 「미드나잇 인 경성」 구상 전말기 363 김혁수 유정, 봄을 그리다 382 필자 소개(수록순) 422김유정학회의 11번째 학술서 김유정학회에서는 2012년 첫 단행본 『김유정의 귀환』을 시작으로 2020년 『김유정 문학 콘서트』까지 매년 김유정학회의 학술 활동 결과를 모은 단행본을 출간해왔다. 2022년, 11번째로 출간한 단행본은 『김유정문학과 세계문학』이다. 그간 김유정문학의 비교문학적 접근과 번역 현황 연구, 김유정 번역의 「잃어진 보석」 분석 등 다양한 접근이 없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그 연구 결과 중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은 해외연구자의 논문을 포함하여 김유정 문학에 대한 13편의 논문과 두 편의 창작 작품을 엮었다. 김유정 소설의 고유성과 세계적 보편성 김유정 소설의 고유성과 세계적 보편성은 어디에 있는가. 그 다양한 확장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 우리 고유의 이야기 가치는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가. 김유정학회에서는 그 누구보다 한국적인 표현과 향토적 색채를 보여준 김유정만의 특별함과 콘텐츠 가치를 찾고, 시대와 지역과 매체를 넘어 확장 가능성을 타진한 글을 모아 그 답을 모색한다. 제1부에는 ‘세계문학 속의 김유정 문학’이란 제목으로 네 편의 논문을 실었다. 「김유정과 문학사」(이만영)는 김유정 문학의 해학성이 문학사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1950~1960년대가 한국문학의 고유성과 세계성에 대한 관심이 고양된 시기였음을 지적한 글이다. 「김유정과 쁘렘짠드 소설의 여성상 비교 연구」(안슈만 토마르, Anshuman Tomar)는 1930년대 인도의 작가 쁘렘짠드(Prem Chand)의 소설과 김유정 소설의 여성상을, 「1930년대 한  중 매춘 모티프 소설에 나타난 비극적 가정 서사 비교 연구」(조비, Cao Fei)는 김유정의 「소낙비」와 중국의 작가 러우스(柔石)의 「노예가 된 어머니(爲奴隶的母亲)」를, 그리고 「근대적 미의식의 양가적 충돌과 타자적 여성성에 대한 서로 다른 두 시선 연구」(표정옥)는 19세기 미국의 대표 작가인 너새니얼 호손의 「반점(The Birthmark)」과 김유정의 「안해」를 비교한 글이다. 제2부에는 매체와 장르, 시대를 넘어 김유정의 콘텐츠 원형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한 네 편의 글을 수록했다. 「정전 이어쓰기를 통한 주제의 심화와 변주 양상」(박성애)은 현재 김유정문학촌 촌장인 이순원을 비롯한 7명의 소설가가 김유정의 「봄·봄」을 이어쓰기하여 엮은 『다시, 봄·봄』 수록 소설을 본격적으로 비교 분석한 논문이다. 「김유정 소설의 극적 요소」(권미란)는 「봄·봄」과 「동백꽃」이 대중성과 보편성을 겸비하게 된 이유가 남녀 인물 구도와 행위, 갈등의 양상과 농촌 공간의 설정이라는 극적 요소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1930년대 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금(金)’과 경제적 상상력의 표상」(김연숙·진은진)은 조선후기 야담 과 김유정의 ‘금’ 소재 소설을 비교 분석한 글이고, 「TV 드라마 에 나타난 소설의 서사와 의미의 확장」(조미영)은 김유정의 「동백꽃」과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에 나타난 원형적 의미가 드라마로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살핀 글이다. 제3부에는 김유정소설의 문제성을 재검토하고, 감정과 언어, 미학적 성취와 윤리 문제 등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다섯 편의 논문을 수록했다. 「식민 시기 빈궁에 관한 두 기록」(김병길)은 빈궁을 경험하고 그것을 핵심 모티프로 소설을 쓴 두 작가 최서해와 김유정의 창작 태도를 비교한 글이고, 「「동백꽃」의 어수룩한 ‘나’의 감정 ‘다시’ 보기」(김지은)는 ‘감정’을 통한 「동백꽃」의 포스트-서사학적 교육의 방향을 논구한 글이다. 「맹세하는 인간과 처벌 없는 세계」(석형락)는 김유정 소설이 세계에 반드시 던져야만 하는 말(맹세)과 던질 수 있는 마지막 말(유언)의 사이에 있다고 보고, 김유정이 제안한 윤리의 세계를 탐구한 논문이고, 「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비정상의 낯선 익숙함」(이상민)은 식민치하 인간관계가 합리성과 이성에 근간하고 있지 않음을 비정상성의 노출이란 의도적 장치를 통해 폭로하고 있다고 주장한 글이다. 「김유정의 「소낙비」에 나타난 ‘소리풍경’ 연구」(임보람)는 연구자의 연속논문의 하나로, ‘소리풍경’이라는 미학적 구조가 소리 주체와 청자의 공동 관계를 형성하여, 「소낙비」의 춘호부부에 대한 독자의 윤리적 판단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한다고 해석하였다. “그러고 보면 김유정, 이상, 박태원, 이태준이 활동하던 1930년대는 우리 문학에서 거의 유일하게 ‘꼰대’가 없었던 시대였어요. 당시는 현대문학이 시작되던 때라 꼰대 노릇할 선배나 선생이 존재하지 않았던 때문이겠죠. 이광수 연배의 작가나 시인도 그때는 현대문학을 함께 하는 동료고 동지였으니까요. 그런 만큼 문학적 개성이 가장 또렷하게 드러난 시기였다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문학적 꼰대가 없던 시대―듣기에 따라서는 반발이 따를 수도 있지만, 그 말에는 강렬한 뭔가가 내재했다. 문학이 작가 개인의 산물이라는 점에서도 ‘꼰대’가 지닌 부정적 어의는 명확했다. 하지만 L이 거론한 꼰대에는 그것 말고도 꽤 많은 것들이 들어 있었다. 그 ‘많은 것’에 대해 H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촌장실 출입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곧 여성 한 분이 안으로 들어섰다. ―하창수, 「유정有情과 이상理想의 날들-장편소설 <미드나잇 인 경성> 구상 전말기」 중 제4부에는 김유정 소설을 새롭게 읽고 그의 생애를 재구성한 창작소설과 희곡을 실었다. 「유정有情과 이상理想의 날들-장편소설 <미드나잇 인 경성> 구상 전말기」(하창수)는 작가 H가 1920~30년대 활동한 김유정과 그의 친구들이 실명으로 등장하는 <미드나잇 인 경성(유정과 이상의 날들)>이라는 장편소설 쓰기에 대해 쓴 메타소설이다. 「유정-봄을 그리다」(김혁수)는 2022년 강원도립극단과 춘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하여 공연한 <유정-봄을 그리다>를 재구성한 뮤지컬 대본으로, 현신(現身)의 유정과 영가(靈駕)의 유정을 등장시켜 그의 소설과 삶을 나누고 또 겹쳐서 읽어내도록 표현하였다.
고해실의 악마
북오션 / 최필원 (지은이)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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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소설,일반최필원 (지은이)
고해실의 악마는 내 눈에 비친 당신이었을까 아니면 나 자신이었을까. 고해실의 신부는 자신의 애인을 살해한 죄에 대해 고백하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를 마주하여 그 신부는 신의 사제이기 전에 인간으로서의 칼날을 뽑아 든다. 과연 신부는 증오로 이글거리는 뜨거운 칼날을 눈앞에 보이는 살인마에게 내리꽂을 결단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신의 말에 의하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는데 인간은 그런 성스러운 구절 앞에 한없이 나약한 벌거벗은 존재에 불과하다. 여전히 낙원을 잃어버리고 난 이후로도 인간은 여전히 더욱 방황하며 자신의 야만적 본능이 주는 탐욕에 무참히도 굴복하고 만다. 이 책은 인간의 악을 향해 물음을 던지며 인간이 저지르는 죄의 실상 아래 숨겨진 수많은 갈래의 그림자를 집요하게 탐구해간다.시스터즈 바그다드 인스턴트 메시지 고해_첫 번째 고해 두 번째 고해 마지막 고해 고해실의 악마 새 식구 작가의 여자 아들의 취미 비명 간호사 어떤 복수 태동 설전(雪戰)#인간과 인간 사이의 균열에서 흥건하게 흐르는 피를 보았다. #오해와 이해 사이를 빗겨 가며 증오의 침묵이 폭력으로 변질하다. #인간으로서의 윤리적 도의를 저버리면서까지 끝내 살인의 악마로 타락하다. “신이시여, 나의 죄를 용서할 수 있겠나이까.” “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 인간과 신의 거리를 초월한다.” “윤리적 인간이기 이전에 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이었다.” 고해실의 악마는 내 눈에 비친 당신이었을까 아니면 나 자신이었을까. 고해실의 신부는 자신의 애인을 살해한 죄에 대해 고백하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를 마주하여 그 신부는 신의 사제이기 전에 인간으로서의 칼날을 뽑아 든다. 과연 신부는 증오로 이글거리는 뜨거운 칼날을 눈앞에 보이는 살인마에게 내리꽂을 결단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신의 말에 의하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는데 인간은 그런 성스러운 구절 앞에 한없이 나약한 벌거벗은 존재에 불과하다. 여전히 낙원을 잃어버리고 난 이후로도 인간은 여전히 더욱 방황하며 자신의 야만적 본능이 주는 탐욕에 무참히도 굴복하고 만다. 이 책은 인간의 악을 향해 물음을 던지며 인간이 저지르는 죄의 실상 아래 숨겨진 수많은 갈래의 그림자를 집요하게 탐구해간다. 이 책이 말하고 있는 인간의 참상이란 선과 악이란 이분법으로 가를 수 없는, 여러 갈래 복잡한 수수께끼의 파노라마와도 같다. 인간 사이의 관계란 단순히 혈연이나 사회적 신분의 차이로만 가늠할 수 없이 얽히고설킨 채 묶여있어 가히 그 절대적 길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기 그지없다. 애증과 원한은 단단한 사슬처럼 인간 내면에 박혀 쉽게 빼낼 수 없는 징표로 자리 잡아 인간의 영혼을 잠식하고 만다. 오 신이시여, 자비와 구원을 외치는 인간의 절규가 들리지 않습니까. 애타게 신을 향해 부르짖으며 빌어보아도 공허한 외침만 울릴 뿐 당신의 고해실은 오로지 당신을 속박하는 또 다른 감옥이 되고야 만다. <고해실의 악마> 속 다채로운 단편들은 인간의 극악무도한 죄를 비추어 저마다의 고해실에 갇힌 악마를 들추어낸다. 그 단편들을 통해 마주하게 되는 그 악마의 실체가 어쩌면 당신 자신과도 그렇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 그 좁은 괴리 틈새로 스며드는 스산한 공포와 전율을 당신도 느낄 것이다. 신을 향해 구원을 바라며 절규하는 당신의 모습 속에 악마를 보았다. 인간 본성의 지평선을 바라보며 요동치는 감정의 파노라마를 느껴 보다. 나의 고백은 어쩌면 나만을 위한 사악하고 어리석은 악마의 탐욕이 아닌가. 내 눈에 비친 당신이 악마인가 당신 눈에 비친 내가 악마인가. 이 책 <고해실의 악마>를 관통하는 주제는 인간의 죄악과 구원이다. 인간의 악은 저마다 개별적인 이유에서 각자만의 타당한 사연이 있고 그 이유에 의해 저마다 구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은 인간이기에 끊임없이 갈등하고 저마다 고해실의 문을 두드리며 자위한다. 타인의 죄는 한없이 무겁지만, 나의 죄는 복잡하고 섬세하며 그렇기에 무엇보다 타당하다. 인간이 저마다 고해실의 문을 두드리는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자신의 무거운 죄 안에서 저마다 절대자의 시선 아래 가볍게 구원을 청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타인을 향해 한없이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상 그 타락한 마음은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관대한 것이 인간이란 존재다. 하늘을 향해 애타는 고백을 토로하곤 하지만 그 답답한 심정의 뿌리를 거슬러 내려가다 보면 당신이 떠올리던 악마의 모습과 닮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죄를 저지르지만 신은 아무런 심판을 내리지 않는다. <고해실의 악마> 속 수많은 악인이 저지르는 악행은 각자의 삶 안에서 용인할 수 있는 정당방위일 뿐이다. 그들의 죄는 사법제도의 판결을 떠나 하늘 아래 조금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그것이다. 그 죄를 통해 인간은 삶의 반경을 확장하여 더욱더 악의 합리화에 대한 여지를 넓혀나간다. 인간의 악은 자신의 이유 안에 용해되어 아무런 형체를 띠지 않는 삶 그 자체로 남을 뿐이다. 아무런 죄책감도, 아무런 슬픔도 없이 무자비하게 일으키는 살해는 인간이 악이라는 영원한 수수께끼 같은 구렁텅이를 한없이 깊게 파고 들어가게 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된다. 그런 인간의 악이 당연한 게 될수록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 안에 슬그머니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인다. 저마다의 고해실 안에서 각자의 이유로 절망하지만 사실 그 절망의 끝을 따라가다 보면 오로지 자신만이 구원받겠다는 저마다의 이기심이 작용할 뿐이다. 그런 인간의 참혹한 악의 절규 가운데, 신은 아무런 심판을 내리지 않는다. 당신은 과연 악마의 그림자로부터 영원히 자유로운 존재인가. <고해실의 악마> 속 끔찍한 살해 행위가 과연 당신과 무관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당신은 살인을 저지를 가능성이 단 한 방울도 존재하지 않는 깨끗한 영혼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가. 그 고해실에서 마주했던 악마의 존재가 당신과 완전히 대척점을 이루는 존재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아무것도 그것을 장담할 수 없다. 당신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선과 악의 편 어디에도 확실히 설 수 없고 고통스러운 구원의 외침 가운데 홀로 몸부림치는 고독한 나그네일 뿐이다. 이 소설집 <고해실의 악마>는 바로 인간의 죄악에 대해 경중을 떠나 깊이 살펴봄으로써 악마의 모습이라고 당신이 쉽게 치부했던 그 면모가 어쩌면 당신 안에도 존재할 수 있다는 스산한 여운을 남긴다. 어떤 절대적 구원이란 인간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고 고해실이란 장소는 환상을 위한 자위 공간일지도 모른다는, 쓸쓸함이 이 소설집 전반을 드리우는 가장 큰 공포일 것이다.순간 재선의 입이 굳게 다물어졌다. 코에서는 콧김이 연신 뿜어져 나왔고, 눈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찔러봐. 찔러, 찔러! 이 한심한 년아, 몸이 얼어붙기라도 했냐? 한 번 시원하게 휘둘러보라고!”재림이 가슴을 앞으로 불쑥 내밀었다.“이렇게 밤이라도 샐 거야? 빨리 찔러보라고! 찔러! 찔러! 눈 딱 감고 휘둘러보란 말…”재선이 휘두른 가위가 재림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 <시스터즈> 중에서 나는 건물을 멀리 돌아 뒤편으로 향했다. 놈들이 패닉에 빠져 있는 틈을 타 기습하면 의외로 손쉽게 양키놈들을 전멸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제야 우리 부류를 능멸하고 학대하고 업신여겨 온 노랑머리 코쟁이 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줄 기회가 온 것이다. - <바그다드> 중에서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아내의 배를 걷어차게 됐습니다.”나도 모르게 두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아내를, 임신한 아내를, 믿을 수 없었다. 고백자가 그때 민희를 치고 달아났던 바로 그 뺑소니범이었다니.1998년 4월 25일. 오후 4시경, 민희는 사당 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서 반짝거리는 흰색 쏘나타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당시 민희는 임신 7개월이었다. 그녀의 뱃속엔 내 아이가 있었다. 굉음을 내며 달려온 그 차는 불과 1초 만에 사랑하는 내 여자와 세상 공기 한 번 쐬어보지 못한 내 아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뺑소니 차의 번호판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아직 내 기억에 또렷이 남아있는 것은 ‘7’이라는 숫자 하나뿐이었다. 그 차 번호판의 마지막 자리.- <마지막 고해> 중에서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
지식산업사 / 홍익희 지음 / 2010.07.05
18,000

지식산업사소설,일반홍익희 지음
오늘날의 유대인뿐 아니라 역사 속 유대인의 궤적도 추적한 현대판 '유대인 이야기'. 이러한 작업을 통해 저자는 역사를 관통하는 서비스 산업의 좌표를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하기 위한 되새김질을 시도한다. 이 책은 유대인에 대한 주관적 판단이나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보이는 대로의 유대인을 그렸다. 또한 유대인 이야기와 더불어 같은 시대 동서양의 경제사와 세계사를 날줄로, 그리고 과학과 기술의 발달과정을 씨줄로 함께 엮어 경제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유대인의 역사책은 구약성경을 인용함으로써 그들의 의식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머리말 1. 유대인 인구밀도 1위 뉴욕, 세계의 경제수도 2. 연준과 월가를 장악한 유대인들 3. 대영제국이 유대인 한 명을 못 당하다 4. 초고속으로 변하는 세계 금융산업 5. 과학적 시스템 투자기법 6. 2008년 신용위기의 실체 7. 질질 끄는 신용위기, 그 이유는 맺는 말 참고문헌 2007년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로 야기된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과, 연이은 2008년의 과잉유동성에 따른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는 아직도 불확실성의 터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1998년 외환위기로 IMF구제금융을 받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경험했던 우리나라로서는 더 위협적인 사태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때에 21세기의 가장 가공할 위협이라고 할 세계 경제위기의 역사를 추적하여, 그 흐름 속에 담긴 맥을 짚어낸 책 두 권이 나왔다. 바로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과 《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이다. 경제위기를 진단한 여러 책들 가운데서도 이 책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경제서와는 달리 저자는 쉬운 문체로 자세한 배경 설명을 함으로써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독자라도, 그간의 복잡하고 다양한 글로벌 경제와 관련한 사태들을 횡으로 종으로 연관지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더 나아가 이 책은 단순한 경제현상에 대한 표면적 해설에 끝나지 않고, 그 바탕에 깔린 또 하나의 본질, 곧 유대인의 역할이라는 다루기 껄끄러운 문제에 다가갔다. 그럼으로써 세계 경제위기의 본질이 제 모습 대로 드러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유대인 이야기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만은 아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국제금융에 대해서 쓰고 싶었고, 여기에 우리 서비스 수지 적자의 근본 요인인 관광산업, 교육산업, 의료산업 등을 덧붙여 금융산업을 포함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리고 싶었다고 쓰고 있다. 그래서 특히 요사이 국제 금융시장이 얼마나 현란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금융자본은 얼마나 빨리 팽창하고 있는지, 월가와 런던 금융시장의 깊숙한 내부의 메커니즘은 어떠한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현장을 두루 거치면서 얻은 저자의 직간접적인 경험이 융통성 있는 유연한 사고와 어울려 나름의 합리적인 전망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유대인의 역할을 중심으로 본 세계경제 이야기를 현재에서부터 근대, 중세, 고대로 거슬러오르는 새 시리즈의 첫 번째로 나온 것이다. 지은이 홍익희는 서울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1978년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에 입사한 이래로 미주와 유럽 공관에서 근무해 왔으며, 올해 6월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퇴직, 현재는 지난 경험을 살려 집필에 힘을 쏟고 있다.
마야꼬프스끼 선집
열린책들 /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 지음, 석영중 옮김 / 2009.11.30
11,800원 ⟶ 10,6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 지음, 석영중 옮김
2017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2급 단기완성
시대고시기획 / 김경태 지음 / 2017.01.25
20,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김경태 지음
문제은행식의 족집게 문제 제공 목적이 아닌 독자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부록으로 R을 이용한 빅데이터 실습을 수록하였다.제1편 빅데이터의 개요 제1과목 핵심포인트 제1장 개 념 제2장 관 리 제3장 가 치 제4장 비즈니스 모델 제5장 분석을 위한 접근법 제2편 빅데이터와 비즈니스 제2과목 핵심포인트 제1장 비즈니스 활용 제2장 마케팅 제3장 생 산 제4장 관리부문 제3편 빅데이터 기획 제3과목 핵심포인트 제1장 기 획 제2장 과제도출 제4편 빅데이터 분석 제4과목 핵심포인트 제1장 플랫폼 제2장 통계(1) 제3장 통계(2) 제4장 정형 데이터마이닝 제5장 비정형 데이터마이닝 제6장 시각화 방안 제5편 빅데이터 기술 제5과목 핵심포인트 제1장 수집 및 저장기술 제2장 처리기술 제3장 주요 분석도구에 대한 이해 제6편 [출제유형] 필수예제 Part 01 빅데이터의 개요 Part 02 빅데이터와 비즈니스 Part 03 빅데이터 기획 Part 04 빅데이터 분석 Part 05 빅데이터 기술 Part 06 [최종] 모의고사 Part 07 [최종] 정답 및 해설 부 록 R을 이용한 빅데이터 실습1. 한국경제신문 주관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 2급 시험 완벽 대비 2.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과목별 핵심이론 + 출제유형문제 3. 최종모의고사로 시험 전 실력 점검 4. 부록 ‘R을 이용한 빅데이터 실습’ 수록 ※ 출제 기준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목차명은 학습자의 편의에 맞게 재구성되었습니다. 최근 빅데이터가 화두로 떠오르며 관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Big data Analytics for Business)는 유망한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경영 빅데이터 분석사는 2급은 기술이나 분석에 깊이 있는 지식이라기보다는 4년제 학부 수준의 기술이나 지식을 요구한다. 본 자격증 시험은 자격증 자체보다 스스로에 대한 검증이라고 생각하고 시도해 보기를 권한다. 본서는 문제은행식의 족집게 문제 제공 목적이 아닌 독자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내용을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흐름을 따라가면서 소설처럼 읽고 즐기면서 이해하길 바란다. 부록으로 R을 이용한 빅데이터 실습을 수록하였으며, 빅데이터 분석 실무에 관해 갈증을 더 느끼는 분들은 자사의 단행본 ‘빅데이터 활용서’ 시리즈를 추천한다.
내장산이 나를 오라 손짓하네
좋은땅 / 최신림 (지은이) / 2018.08.08
10,000원 ⟶ 9,0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최신림 (지은이)
동학 혁명 발상지인 황토현에서 나고 자란 저자 최신림의 정서가 그대로 담긴 네 번째 시집이다. 1부 '보고 싶다 그대', 2부 '내장산', 3부 '슬프게 하는 것', 4부 '나는 없다'로 이루어진 이 시집에서는 '내장산 1'부터 '내장산 24'로 이어지는 연작시가 눈에 띈다. 저자는 이번 시집에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잊히고, 잃어버린 것들을 생각할 때 느끼는 아쉬움과 정읍 토박이로서의 정체성을 담아냈다.시인의 이야기 1부 보고 싶다 그대 시인 1 시인 2 밀당 이율배반 더욱 아름답다 꼭 보고 싶어요 한 수 위 일상생활 지문 복달임 막노동 잘 모르겠다 비 타임라인 비밀 보고 싶다 그대 여우의 눈물 가는 해 아쉽다 소망 2부 내장산 내장산 1 내장산 2 내장산 3 내장산 4 내장산 5 내장산 6 내장산 7 내장산 8 내장산 9 내장산 10 내장산 11 내장산 12 내장산 13 길을 잃다 열대야 인연 어떤 궁금증 허수아비의 노래 그대의 미소 3부 슬프게 하는 것 욕심 나그네 안타까운 숙명 공통점 사춘기 돈 통 슬프게 하는 것 들불 매직아이 내장산 14 내장산 15 내장산 16 내장산 17 내장산 18 내장산 19 내장산 20 내장산 21 내장산 22 내장산 23 내장산 24 4부 나는 없다 개꿈 흔들리는 젓대 나는 없다 미래와 약속 본능 오래된 무덤 불면의 시간 바람의 언덕 돌아온 그녀의 시간 애가 타 첫사랑 초인종 넝쿨장미 산이 죽어간다 꿀꺽 갈등 단주《내장산이 나를 오라 손짓하네》는 동학 혁명 발상지인 황토현에서 나고 자란 저자 최신림의 정서가 그대로 담긴 네 번째 시집이다. 1부 ‘보고 싶다 그대’, 2부 ‘내장산’, 3부 ‘슬프게 하는 것’, 4부 ‘나는 없다’로 이루어진 이 시집에서는 〈내장산 1〉부터 〈내장산 24〉로 이어지는 연작시가 눈에 띈다. 저자는 《내장산이 나를 오라 손짓하네》에서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잊히고, 잃어버린 것들을 생각할 때 느끼는 아쉬움과 정읍 토박이로서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그의 정서를 따라 호흡하며 이 시집을 읽는 독자들이 저자와 교감하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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