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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족일까
은행나무 / 몸문화연구소 엮음 / 2014.03.04
16,000원 ⟶ 14,400원(10% off)

은행나무소설,일반몸문화연구소 엮음
‘가족은 꼭 필요할까?’ 혹은, ‘가족은 반드시 소중하기만 할까?’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에서 엮어낸 『우리는 가족일까』는 10명의 인문학자와 필드워커들이 가족에 대한 각기 다른 시각을 보여 주며 왜 지금 또 진부한 ‘가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가를 풀어낸다. 가족법, 소설, 영화, 철학, 상담(사이코드라마), 인터뷰 등등 다양한 접근과 방법론을 통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의미와 무의미를 떠나 가족이라는 삶의 조건을 의식하며 살아야 하는 우리들에게, 우리가 진정 가족 혹은 결혼을 통해 원하는 게 무엇이었는지 물을 것을 요청한다. 책을 내며 1_가족은 꼭 필요한가? - 최은주 2_‘미친 엄마’ 노릇, 누구의 탓? - 서길완 3_‘인크레더블’한 가족 이야기 - 윤소영 4_부모와 자녀의 불가능하지 않은 만남 - 정지은 5_싱글맘 인터뷰: “괜찮아요, 우리 가족” - 사미숙 6_사랑과 폭력의 근원, 가족을 떠나보내며 - 이은주 7_나는 혼자 산다 - 김운하 8_공감, 동일시 그리고 사랑 - 이은정 9_가족과 법: 사랑과 연대의 제도화 - 서윤호 10_변화하는 가족 - 김종갑 “21세기, 당신만의 가족을 개발하십시오.” 가족이 없는 것은 두렵지 않지만, 행복하지 못한 것은 두려운 일이다! 많은 불행한 이들에게 가족이란 무의미한 단어다. 아픔과 상처로 범벅된 이름이기도 하고, “우리가 남이가” 하는 암묵적 강요 속에 참고 또 참아야 하는 삶의 조건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여전히 가족은 꼭 필요할까, 내지는 과연 무엇이 가족인 것일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된 『우리는 가족일까』(은행나무 刊)는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내외의 10명의 인문학자와 필드워커들이 가족에 대한 각기 다른 시각을 보여 주며 왜 지금 또 진부한 ‘가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가를 풀어내고 있다. 가족법, 소설, 영화, 철학, 상담(사이코드라마), 인터뷰 등등 다양한 접근과 방법론을 통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의미와 무의미를 떠나 가족이라는 삶의 조건을 의식하며 살아야 하는 우리들에게, 우리가 진정 가족 혹은 결혼을 통해 원하는 게 무엇이었는지 물을 것을 요청한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남녀를 불문하고 인간의 정신을 발달시키기에 가장 협소한 장소로 가족을 꼽았다는 이야기를 끌어오지 않더라도, 혼자 사는 남자들이 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이 될 정도인 이 시대에, 과연 가족이란 무엇인가 혹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배려의 기술’로서의 가족 발명 어느 순간부터인가 우리는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묻는 걸 멈췄다. 미친 듯이 스펙쌓기에 올인하는 취업준비생은 내가 정말로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은 건지, 가서 뭘 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 묻는 걸 멈췄고, 솔로인 이들에게 무슨 날만 되면 결혼은 언제 하냐는 지겨운 질문을 하면서 사람들은 과연 결혼이 꼭 필요한지, 그 결혼 이후에는 뭐가 어떻게 될 것인지 묻는 것을 멈췄다. 그러다 이따금씩 미국에서, 러시아에서 들려오는 ‘동성결혼’에 대한 국제기사를 보면서 가족을 꾸리는 것에 대해 조금은 거리감을 가지고 ‘생각’을 하게 된다. 결혼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가족을 만든다는 게 개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비로소 생각을 하고 질문을 던진다. 물 속의 물고기가 물을 인식하지 못하듯이 너무나도 익숙한 삶의 방식 혹은 전제 조건을 인식하지 못하는 우리는, 생각과 질문을 위해 어떤 계기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가족일까』를 엮게 된 바탕이 된 시민 인문강좌에서 수강생들은 ‘가족’에 대한 강의가 왜 필요한지 의아해했다. 사람이라면 모두에게 당연한 조건인 가족에 대해 무슨 강의가 필요하고 공부가 필요하담?!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과 우리에게, 이 책과 가족에 대한 질문은 프레임 밖을 사유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포스트모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족끼리 무슨 말이 더 필요하냐”는 대꾸는 가족의 전근대성을 실감하게 하며, 의미가 있건 없건 가족이라는 조건을 의식하며 살아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한 논의, 익숙지 않은 논의의 시급성을 알리는 신호가 된다. 엄마-아빠-자녀로 이루어진 3인 이상의 가족을 모델로 만들어 놓고 그 가족 삼각형에서 조금만 틀어지면 모두를 비정상과 결손으로 몰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어떻게 하면 전환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은 인간의 삶에 가족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다양한 가족형태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이야기까지를 아우르며, 가정은 즐겁고 행복한 ‘홈 스위트 홈’인 것만이 아니고 고통과 상처의 뿌리가 될 수도 있음을 밝힌다. 가족을 떠나거나 해체하는 것 자체가 두려운 일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야말로 두려운 일임을, 그리하여 우리는 일종의 자기배려의 기술로서 스스로의 행복을 위하여 저마다 행복한 가족형태를 발명할 필요가 있음을 이 책의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21세기 한국에서 행복에 대한 갈망이 극에 달한 지금, 우리가 깨닫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불행감이다. 이런 때에 가족은 불행감을 완화시켜 주는 최후의 보루처럼 비춰질 수도 있다. …… 4인용 식탁을 채우는 것만이 이상적인
발명과 혁신으로 읽는 하루 10분 세계사
생각의힘 / 송성수 지음 / 2018.01.02
16,000원 ⟶ 14,400원(10% off)

생각의힘소설,일반송성수 지음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수많은 독자를 불러 모으며 절찬리에 연재된 「세상을 바꾼 발명과 혁신」을 엮어낸 책으로, 역사 속 발명과 혁신의 흐름을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종이에서 로봇까지, 문명의 태동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물일곱 개의 발명과 혁신이 어떤 기술적 원리로 작동되며, 어떻게 역사적 전환의 변수로 작용했는지 살펴본다. 연재에 덧붙여 책에서는 기술 변화의 성격과 기술사적 의의, 역사적 정황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을 보강했다. 고대의 발명부터 산업혁명기의 폭발적 혁신, 고도로 정교해진 현재의 기술에 이르기까지 각 항목을 열 쪽 정도로 구성해, 하루 10분 부담 없이 넘겨 읽다보면 세계사를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들어가며 종이 - 얇고 가볍고 적당히 질긴, 아날로그한 매력 등자 - 중세 유럽의 사회변동을 촉진한 작은 물건 화약 - 전쟁의 성격을 바꾼 검은 가루 유리 - 천의 얼굴을 가진 단단하고 투명한 물체 범선 - 인류 문명의 범위를 넓힌 돛의 기적 소총 - 부품의 호환성에 주목한 미국식 생산체계 코크스 제철법 - 철공업을 일으킨 다비 가문 비누 - 르블랑 공법에 의한 인공소다의 혁신 통조림 - 생물이 진화하듯 기술도 진화한다 도로 -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근대식 도로의 탄생 청진기 -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바꾼 기술 계산기 - 컴퓨터의 원형과 최초의 프로그래머 증기기관차 - 산업혁명의 대미, 경영 혁명의 효시 전신 - 지구촌 시대를 연 19세기의 인터넷 마취제 - 죽음보다 더한 공포에서 벗어나다 인공염료 - 보통 사람들에게도 색을 허하라 자전거 - 인간이 발명한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 타자기 - 여성에게 새로운 직업을 열어주다 축음기 - 말하는 기계를 넘어 음악 재생 장치로 사진기 - 버튼만 누르면 끝나는 코닥 카메라 영화 - 뇌의 잔상 효과에서 착안한 활동사진 세탁기 - 가사 기술은 주부의 노동을 줄였는가 모델 T - 백 년 전 증기, 전기, 가솔린 자동차의 삼파전 브래지어 - 여성에 의한, 여성의 발명품 복사기 - 특허 담당 직원이 일으킨 사무실 혁명 피임약 - 성 해방의 기폭제가 된 ‘그 알약’ 로봇 - 인간을 닮은 인형에서 인공지능 로봇까지 주석 참고 문헌네이버 지식백과 150만 뷰를 돌파한 화제의 연재 한국과학기술학회장 송성수 교수의 시대를 변혁하고 삶을 변화시킨 발명의 세계사! 인류 최초의 매체 ‘종이’부터 4차 산업혁명의 인공지능 ‘로봇’까지 놀라운 기술이 탄생한 순간, 그 찬란한 순간들로 빚어낸 혁신의 세계사!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삶이 전혀 다른 조건에서 다시 시작될 것처럼 떠들썩하다. 이 ‘혁명’에 실체가 있는지, 정말 오는지 문제와는 별개로 기술의 변화가 인간의 삶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은 사실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런데 이는 최근의 화두인 빅데이터나 인공지능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번뜩이는 발명의 순간들이 거듭될수록 인간의 삶과 인류 문명은 조금씩 다른 길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때에 따라서 작은 혁신처럼 보이는 것들이 거대한 사회 변화의 단초가 되거나 보통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버리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수많은 독자를 불러 모으며 절찬리에 연재된 「세상을 바꾼 발명과 혁신」을 엮어낸 이 책은 역사 속 발명과 혁신의 흐름을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종이에서 로봇까지, 문명의 태동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물일곱 개의 발명과 혁신이 어떤 기술적 원리로 작동되며, 어떻게 역사적 전환의 변수로 작용했는지 살펴본다. 연재에 덧붙여 책에서는 기술 변화의 성격과 기술사적 의의, 역사적 정황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을 보강했다. 고대의 발명부터 산업혁명기의 폭발적 혁신, 고도로 정교해진 현재의 기술에 이르기까지 각 항목을 열 쪽 정도로 구성해, 하루 10분 부담 없이 넘겨 읽다보면 세계사를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0년 동안 최고의 발명은 피임약이다? 백 년 전, 대세는 가솔린이 아니라 전기 자동차였다? 단 하루도 없으면 살 수 없는 전 세계적 네트워크는 이미 19세기 말에도 있었다? 오늘날 우리 삶과 세계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를 살피는 데는 전쟁사, 정치사, 문화사 등 다양한 역사적 관점이 동원된다. 이 책이 택한 방법은 바로 기술사이다. 기술사만큼 우리의 실생활과 상관성이 큰 것도 없을 것이다. 과학기술의 혁신은 대개 개인적, 사회적 필요에 따라 이루어졌고, 이러한 혁신은 다시 인류 문명의 사회, 문화에 서로 영향을 끼치며 발전해왔다. 문명사를 들여다보면 최초의 매체인 종이, 전쟁의 성격을 바꾼 화약, 인간이 아닌 자연의 힘을 이용해 바다를 건너게 해준 돛 등 작은 변화처럼 보이는 발명과 혁신이 인류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큰 변수가 되기도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보자. 미국 역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린 화이트 2세는 말을 탈 때 두 발을 디디는 용도로 쓰는 작은 물건인 등자가 중세 유럽 사회의 커다란 변화를 이끌었다고 주장한다. 등자로 인해 ‘기마충격전투’라는 새로운 전투법이 가능해졌고, 이를 수행하는 전사들이 교회의 소유였던 토지를 분배받으면서 전사들이 사회를 지배하는 봉건제가 성립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기술이 사회에 일방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기술결정론’이라며 반박당하기도 했지만, 기술이 사회 변화의 ‘문을 열어준다’는 점에 대해서는 수긍할 만하다. 한편 옥스퍼드 대학교의 콜린 블레이크모어 생리학과 교수는 지난 2,000년 동안 가장 위대한 발명으로 피임약을 꼽았다. 작은 알약이 성 해방을 촉진하고 페미니즘을 고취한 것은 물론 서양 사회의 가족 구조와 분업에 대한 관념까지 바꾸어버렸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19세기 말에 발명된 전신은 지금의 인터넷처럼 단 하루라도 없으면 전 세계 언론, 운송, 주식시장은 물론 국민 생활 전체가 마비될 정도로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었고, 통조림의 발명은 나폴레옹이 일으킨 전쟁의 향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타자기는 새로운 직업을 창출함으로써 ‘여성을 해방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역사 속 번뜩이는 혁신의 순간들은 우연이었을까, 엄격한 교육의 산물이었을까 발명과 혁신의 과정도 흥미롭다. 이 책은 과학이 어떻게 우리 삶에 유용한 기술로 변화했는지 그 번뜩이는 순간을 포착한다. 페니키아의 천연소다 무역상이 강변에서 식사를 준비하려고 냄비를 받칠 돌을 찾던 중 마땅한 돌이 없어서 소다 덩어리를 받침대로 대신한 것이 첫 번째 유리를 탄생시켰다. 소다 덩어리 위에 솥을 얹고 불을 지피자 소다 덩어리가 강변의 흰 모래와 섞이면서 투명한 유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비누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인류가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다. 고기의 기름이 재에 떨어져 혼합되면서 비누의 탄생으로 이어진 것이다. 한편 천연염료가 귀족들의 사치였던 시절, 보통 사람들의 옷에 처음으로 색깔을 입힌 인공염료의 첫 개발은 세간에 알려진 대로 우연적인 발견이 아니라, 엄격한 화학 교육의 산물이었다. 영국의 화학자 윌리엄 퍼킨은 말라리아에 효과적인 물질인 퀴닌quinine을 인공 합성하는 실험 중에 아닐린에서 보라색 염료를 추출해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과학과 기술의 관계가 어느 시점에 이르러 새롭게 정립된다는 것이다. 19세기 후반에 이르면 기업체가 사내 연구소를 설립해 산업적 연구를 수행하면서 과학과 기술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제도적 공간이 마련되기 시작한다. 머신러닝, 인공지능, 로봇 등 현재 과학기술의 최전선이 형성된 곳도 IT 기반 거대 기업의 연구실이다. 새로운 기술들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폭발적인 혁신의 연속을 만드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 그러한 시대에 과학과 기술의 상호작용 그리고 그로 인한 산업이 어떤 식으로 사회를 변화시켜왔는지 살피는 일만큼 흥미롭고 시급한 문제도 없을 것이다.1600년경에 일본은 지구상 어느 나라보다도 총을 많이 보유했다. 그러나 일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총을 버리고 옛날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왜 그랬을까? 일본의 무사 계급인 사무라이가 칼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총만 가지고 있으면 일반 농민들도 아주 용맹한 사무라이를 죽일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사무라이를 두렵게 만들었고, 사무라이는 총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다. 칼은 사무라이의 명예와 지위를 구현하는 것인 반면, 총은 외국에서 도입된 살인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소총 - 부품의 호환성에 주목한 미국식 생산체계 그해 9월 4일, 심장이 좋지 않은 뚱뚱한 젊은 여인이 라에네크를 찾아왔다. 처음에 라에네크는 그 환자의 진찰을 포기하려 했다. 너무 뚱뚱해서 손으로 타진하는 검사로는 적절한 결과를 얻을 수 없겠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젊은 여인의 가슴에 귀를 갖다 대는 것도 민망한 일이었다. 궁여지책으로 라에네크는 종이를 둘둘 말아 한쪽 귀에 대고 다른 쪽 끝을 환자의 가슴에 대보았다. 그 순간 환자의 심장 소리가 라에네크의 귀에 또렷하게 들렸다.청진기 -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바꾼 기술 19세기가 막을 내릴 무렵에 전신은 다양한 요소들을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로 부상했다. 만일에 어떤 사고가 일어나 전신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의 생활 전체가 마비될 정도였다. 기차는 운행이 중단되고, 지사를 둔 기업은 활동을 멈추며, 신문은 기사를 싣지 못하고, 주식시장은 문을 닫아야 하며, 멀리 떨어진 가족은 중요한 소식을 교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전신은 국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들을 서로 연결해주었고, 사람들이 전신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정도는 더욱 심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전신을 오늘날 글로벌 네트워크의 핵심인 인터넷에 빗대어 ‘19세기의 인터넷’으로 평가하기도 한다.전신 - 지구촌 시대를 연 19세기의 인터넷
너에게 너를 묻는 새벽
렛츠북 / 정희엽 (지은이) /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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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북소설,일반정희엽 (지은이)
모두가 잠든 새벽에만 쓸 수 있었던 힘들고도 감사했던 이야기. 나의 존재 하나만이 소음을 일으키는 새벽, 밥 한 공기 소복이 담듯 그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들어가며 떠남, 그곳에서의 새벽 한 가지 공통점, 혹은 한마디 말로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높다는 것의 의미를 새로이 생각하다 알코올이 당기는 날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혼자여도 괜찮다. 누군가는 옆에 온다 삶에서는 한 번쯤 멈춰 돌아보게 하는 도구가 필요하다 마음의 멍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인다 가끔은 정답이라 생각한 것이 정답이 아닐 때가 있다 기다리며 최선만 다할 뿐 요구하지 않는다면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긴장을 늦추지 않되 약간의 관대함을 지녀 삶의 NG를 줄인다 그 사람이 내게 어떤 존재가 될지는 절대 알 수 없다 기대에 대한 결과를 다루는 방법을 알아감이 중요하다 보거나 듣거나 말해보지 않아도 좋은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엄격함과 책임감 속에 진정한 자유가 있다 시간은 상황을 오게 하고 상황은 생각과 말을 지배한다 사람 사이에는 선이 있다 세상에 대한 시선은 경험이라는 필터링을 거쳐 형성된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은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은 느낌은 노래에 담는다 보이는 것으로 판단함은 자유. 그 뒤의 사연을 알게 되는 건 우연이다 여행은 사랑을 생성하거나 더욱 견고하게 한다 사람이 모이는 무언가에는 니즈 충족이란 비밀이 있다 눈에 들어오는 부러운 일상들은 우리가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주체적인 여행을 하듯 삶도 그렇게 살아간다 체력을 기르는 것은 언제 시작해도 늦었다 새로운 것은 본디 서툰 것이니 애써 완벽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이 듣고 싶은 대로 듣게 되는 법이다 돌아옴, 그 후의 새벽 모두가 부러워해도 내가 만족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어가는 삶에 3년이라는 시간의 틈을 두어본다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는데 남부럽게 사는 사람의 비결이 있다 남의 말은 듣는 것이지 믿는 것이 아니다 FM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그때는 멀리 보았고 지금은 순간을 보며 훗날엔 뒤를 보게 된다 지치는 것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그 사람을 만든다 누구나 마지막에는 하늘의 별이 되니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껴야 한다 빼앗긴 들에는 봄이 오지 않는다 될 놈 될에는 애쓰지 않되 안 될 안에는 더욱 애쓰지 않는다 저마다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 하나쯤은 안고 살아간다 보통이라는 것은 최고보다도 최악보다도 힘든 그 어떤 것이다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낸다는 건 시간의 끝자락을 부여잡는 엄청난 일이다 내 삶에서 나는 어떤 부류의 리더인지를 생각하다 진정으로 성공하는 자의 실루엣을 느끼다 사람을 바꾸려는 노력보다 인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떠한 말의 진동으로 그대를 구성해나갈 것인지를 계획한다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평일을 희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진 것들에 감사하다 보면 더 많이 가지게 됨에 또한 감사한다 당신의 마음에 어울리는 팩을 골라 살포시 붙여주고 싶다 그 사람의 말 그릇에 그 사람이 담겨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순간 그 사람의 인생을 사랑해야 한다 우연히 마주친 글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기도 한다 삶의 빈틈에 주목하며 삶을 누릴 타이밍이다 노를 젓다, 노를 놓쳤다. 그때 비로소 바다를 볼 수 있었다 희망이 없는 삶은 인생이 아니라고 작은 아이가 말했다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은 진짜 고민이 아닐 확률이 높다 노력을 할 거라면 상상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한다 10년의 카운트다운으로 원하는 삶을 만들 수 있다 삶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불안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품어낼 수 있는 공간은 삶의 풍미를 북돋워 준다 지금의 아주 작은 차이가 크게 바스락거리는 날이 온다 가장 싫어하는 것을 해야 할 때의 고통은 결국 이겨낼 수 있다 나의 욕망은 전이된 욕망일지도 모른다 수학을 배우는 이유에 대한 가장 명쾌한 답이 있었다 세상의 푸른 오리들, 외로운 이들에게 아이가 말을 건네다 누군가를 위해 남겨두려는 마음은 사랑을 넘어선 그 어떤 것이다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순간 어디에 설 것인지를 생각하다 바람은 문을 쉬이 열리지 않게도 쉬이 열리게도 한다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의 밑바탕에 있는 것을 발견하다 늘 그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은 조금 슬플 것 같기도 했다 인생의 스트레칭을 통해 마음의 군살을 관리한다 우리는 모두 불만이 많은 어른아이였다“나는 오늘도 새벽을 기다린다” 모두가 잠든 새벽. 가로등과 빌딩의 조명만이 빛을 발하는 시간. 저자는 그 시간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모두가 깨어있는 시간에는 교사라는 일상을 살고 새벽이 오면 노트북에 글을 쓰는 이중생활이 힘들 법도 하지만 그때야말로 그는 누구보다 자유로이 생각을 풀어놓고 담담히 일상을 담아낼 수 있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만 쓸 수 있었던 힘들고도 감사했던 이야기. 나의 존재 하나만이 소음을 일으키는 새벽, 밥 한 공기 소복이 담듯 그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공존 / 마거릿 맥밀런 (지은이), 천태화 (옮긴이) / 2023.03.20
27,000원 ⟶ 24,300원(10% off)

공존소설,일반마거릿 맥밀런 (지은이), 천태화 (옮긴이)
역사를 도덕이나 이념적 관점에서 보지 않고 냉철하고 치우침없는 학자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옥스퍼드 대학교의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 교수가 영국 BBC로부터 요청을 받아 ‘리스 강연’ 연사로 나섰다. ‘리스 강연’은 BBC 제1대 사장을 지낸 존 리스 경을 기려 1948년부터 이어져 온 연례 강의로, 버트런드 러셀, 아널드 토인비, 로버트 오펜하이머, 존 설, 마이클 샌델, 스티븐 호킹을 비롯한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이 강사로 초대되어 자신의 핵심 사상이나 생각을 들려주었다. <역사 사용설명서(The Uses and Abuses of History)>를 비롯한 역사 논픽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한 맥밀런 교수는 근현대 국제관계(international relations)에 정통한 역사학자로서 당연히 외교사와 전쟁사도 깊이 연구했기에 이십대 시절부터 언젠가 전쟁에 관한 종합적이면서 독창적인 대중서를 쓰고 싶었다. 하지만 현직 교수로서는 여유가 없어 그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퇴임 후 명예교수로 활동하던 중 BBC의 강의 제안 덕분에 오랜 바람을 이루게 됐다. 2018년 6월에 런던의 BBC 라디오극장에서 시작해, 요크 대학교, 레바논의 베이루트 국립박물관, 벨파스트의 북아일랜드 의회, 오타와의 캐나다 전쟁박물관을 돌며 5회에 걸쳐 전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후 그 내용을 보완하고 확장해 책으로 엮어냈다.(한국어판 표지 이미지는 BBC 라디오극장에서 촬영된 사진이다.)머리말 : 전쟁이라는 미스터리 속으로 제1강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제2강 왜, 무엇을 위해 전쟁하는가? 제3강 무엇으로, 어떻게 싸우는가? 제4강 근현대 전쟁의 놀랍고 무서운 변화 제5강 전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6강 전쟁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제7강 민간인을 위한 전쟁은 없다 제8강 통제 불능에 대한 통제 제9강 전쟁을 어떻게 표현하고 기억하는가? 제10강 전쟁을 알아야 전쟁에서 살아남는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이미지 저작권 찾아보기《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글로브 앤드 메일》 올해의 책(2020)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도서 비평가 추천 도서 프리츠커 문예상 수상작 CBC 올해의 최우수 논픽션 《포린 폴리시》 선정 라이어널겔버상 최종후보작 아마존닷컴 편집자 선정 최고의 역사책 《뉴욕타임스》·《선데이 타임스》·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전 세계 15개 언어로 출간된 화제작 옥스퍼드 대학교의 저명한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 교수가 인류의 전쟁사를 통찰하며 풀어낸 전쟁의 미스터리 세계적인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 교수의 영국 BBC 전쟁 강의 역사를 도덕이나 이념적 관점에서 보지 않고 냉철하고 치우침없는 학자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옥스퍼드 대학교의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Margaret MacMillan) 교수가 영국 BBC로부터 요청을 받아 ‘리스 강연’ 연사로 나섰다. ‘리스 강연’은 BBC 제1대 사장을 지낸 존 리스 경을 기려 1948년부터 이어져 온 연례 강의로, 버트런드 러셀, 아널드 토인비, 로버트 오펜하이머, 존 설, 마이클 샌델, 스티븐 호킹을 비롯한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이 강사로 초대되어 자신의 핵심 사상이나 생각을 들려주었다. 『역사 사용설명서(The Uses and Abuses of History)』를 비롯한 역사 논픽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한 맥밀런 교수는 근현대 국제관계(international relations)에 정통한 역사학자로서 당연히 외교사와 전쟁사도 깊이 연구했기에 이십대 시절부터 언젠가 전쟁에 관한 종합적이면서 독창적인 대중서를 쓰고 싶었다. 하지만 현직 교수로서는 여유가 없어 그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퇴임 후 명예교수로 활동하던 중 BBC의 강의 제안 덕분에 오랜 바람을 이루게 됐다. 2018년 6월에 런던의 BBC 라디오극장에서 시작해, 요크 대학교, 레바논의 베이루트 국립박물관, 벨파스트의 북아일랜드 의회, 오타와의 캐나다 전쟁박물관을 돌며 5회에 걸쳐 전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후 그 내용을 보완하고 확장해 책으로 엮어냈다.(한국어판 표지 이미지는 BBC 라디오극장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2020년 10월에 영국과 북미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은 많은 주목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쟁에 관한 독자의 시야를 넓혀주기도 했지만, 관점이 다른 저자들과의 논쟁도 불러일으켰다. 이를테면 세계가 점점 문명화되면서 전쟁이 근절되고 평화가 확장되고 있다고 주장해 온 하버드 대학교 교수 스티븐 핑커 같은 학자들과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 그런데 맥밀런 교수의 생각과 경고가 옳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책이 출간되고 나서 16개월 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발하자, 맥밀런 교수는 다시 한번 “냉철하고 치우침없는 고찰”로 유명한 역사학자로서 수많은 언론과 관련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자문에 응해 왔다. 전쟁에 관한 근본적인 의문과 답을 이론이 아니라 실제 경험과 역사적 사실에서 찾는다! 이 책은 전쟁이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과, 역으로 인간 사회가 전쟁의 변화에 끼친 영향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전쟁의 모든 면을 샅샅이 파헤친다. 그런데 어려운 이론적 분석이 아니라 인류의 전쟁사에 기록이나 유물로 남아 있는 수많은 예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설명한다. 저자는 전쟁에 관해 오랫동안 근본적인 의문을 품어왔고 그 미스터리들을 자신의 60년 가까운 역사학자 인생에서 건져올린 다양한 근거와 분석으로 하나씩 풀어낸다. 이를테면 에 나열된 각 강의 소주제와 관련있는 다음 물음과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쟁이란 무엇인가? 조폭 간의 싸움도 전쟁인가? ⦁전쟁의 기원은 언제부터인가? 유인원 시절부터인가, 수렵채집 사회부터인가? ⦁전쟁의 이유는 무엇인가? 욕심 때문에 공격하는가, 아니면 욱해서 침략하기도 하는가? ⦁전쟁의 수단과 방법은 어떤 변화를 거쳐 왔는가? 현대 서구에서 왜 손자병법이 인기가 있을까? ⦁우리는 왜 전쟁을 무서워하면서 전쟁 영화와 게임에 열광하는가? ⦁인간은 원래 전쟁하도록 만들어진 존재인가? ⦁과연 전쟁이 인류의 문명 발달에 기여했을까? ⦁군인은 어떻게 다른 사람을 무자비하게 죽일 수 있을까? ⦁미래의 전쟁은 어떤 모습일까? ⦁전쟁은 인간이 가장 야만적인 본성을 드러내게 하는가, 아니면 가장 선한 본성을 발휘하게 하는가? 아울러 저자는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해 “사실적 전쟁 기록”과 “전쟁 예술 작품”에 해당하는 이미지들을 직접 선별해 화보에 실었으며, 전쟁에 관한 더 깊이 있는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참고 문헌도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다. 참고로, 20세기 주요 전쟁 중 하나인 ‘한국 전쟁’과, 지금도 전쟁 발발 우려가 있는 한국과 북한에 관련된 내용이 빈번하게 언급되기도 한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983년 소련은 대한항공 여객기 KAL007을 격추한 후, 핵 공격이 임박했다는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 전혀 상관없는 일들을 끌어다 짜맞추었다. (87쪽) ⦁파키스탄의 일부 장군들이 북한에 핵 기술을 팔았다는 것은 널리 인정되고 있는 사실이다. (200쪽) ⦁일제 치하에 있었던 한국과 중국에서는 흔히 완곡하게 ‘위안부’로 불린 여성들이 공창을 강요당했다. (233쪽) ⦁2017년 북한에서는 미사일 발사 시험 중 일련의 실패가 있었다. (472쪽) ⦁미국, 중국, 이스라엘, 한국, 러시아, 영국은 군사 용어로 ‘완전 자율 무기’라 불리는 킬러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472~473쪽) 역사적 예가 많이 등장하는 책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판에서는 1,300여 개의 색인어를 실어 독자가 쉽게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책은 저자가 영국 ‘BBC 라디오 4’ 채널을 통해 영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서구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 기초하여 집필되었으므로 역사적 관심사와 기본 배경 지식이 한국 독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서구인이 공감하는 맥락으로만 알 수 있는 내용이나 수많은 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 중 (소괄호) 안에 들어 있는 저자의 부가 설명과 별도로, 옮긴이와 편집자의 부연 설명이 [대괄호] 안에 들어 있다.
내 이름은 다윗
몽당연필 / 이연경 (지은이), 이윤서 / 2024.12.23
15,500

몽당연필소설,일반이연경 (지은이), 이윤서
34년 동안 ‘신은 없다’ 생각하며 살아온 저자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회심을 경험한 이후 수년에 걸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쓰고 고치기를 반복한 결과물이다. 오랜 세월 파묻혔던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꿈은 하나님을 만난 뒤 빛 가운데 드러나기 시작해 마침내 《내 이름은 다윗》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 책에 담긴 인형 작품은 글쓴이의 언니가 양모(羊毛)를 재료 삼아 손으로 빚어낸 것으로, 캐릭터 스케치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만들고 고치기를 되풀이한 끝에 완성할 수 있었다. 존재감 없이 ‘꼬마’로만 불리던 소년 다윗의 참된 자아 찾기 여정을 담은 이 책에는 친자매인 두 저자의 삶과 신앙 고백이 스며 있다.여는 글 1장 모두가 나를 꼬마라 불러 2장 나는 못난 놈 3장 집으로 가는 불안한 마음 4장 그분이 나를 알고 계신다고? 5장 가장 유명한 사람과의 만남 6장 그분과 함께 넘는 산 7장 내 이름을 찾아 주신 하나님! 닫는 글 작가의 말존재감 없이 ‘꼬마’로만 불리던 소년 다윗의 자아 찾기 여정! “야, 꼬마!” “어쩌다 저런 멍청한 놈이 우리 가문에 태어난 건지!” 늘 하찮은 취급을 받던 아이가 있었다. 가족들도 그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 준 적이 없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소년도 평소 자신을 ‘못난 놈’이라고 여기며 살았다. 양을 치고 돌보는 고생스러운 일은 오롯이 소년의 몫이었지만, 그저 충실히 감당할 뿐 불평 한마디 없었다. 어느 날 그가 ‘다윗’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때, 비로소 그 이름에 깃든 꿈과 희망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희망은 마침내 이스라엘 민족 전체의 희망이 되었다. 이 책은 34년 동안 ‘신은 없다’ 생각하며 살아온 저자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회심을 경험한 이후 수년에 걸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쓰고 고치기를 반복한 결과물이다. 오랜 세월 파묻혔던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꿈은 하나님을 만난 뒤 빛 가운데 드러나기 시작해 마침내 《내 이름은 다윗》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 책에 담긴 인형 작품은 글쓴이의 언니가 양모(羊毛)를 재료 삼아 손으로 빚어낸 것으로, 캐릭터 스케치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만들고 고치기를 되풀이한 끝에 완성할 수 있었다. 존재감 없이 ‘꼬마’로만 불리던 소년 다윗의 참된 자아 찾기 여정을 담은 이 책에는 친자매인 두 저자의 삶과 신앙 고백이 스며 있다.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제법 유명하답니다. 그 이름이 성경에 무려 600번 넘게 적혀 있을 만큼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가 어렸을 땐 마치 이름이 없는 사람 같았어요.모두가 그를 이름 대신 ‘꼬마’라고 불렀거든요. 그마저도 다정하게 불러 주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요.그랬던 그가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기 시작해요.사람들도 그를 이름으로 불렀지요.꼬마에서 ‘다윗’으로.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자아상을 그리는 첫 걸음을 뗀그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여는 글”에서 해가 짧아지는 시기가 돌아왔어요. 이때쯤의 밤하늘은 무척 아름답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 감상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에요. 검술 시합 전날이면 엘리압 형은 평소보다 몇 배는 날카로워지거든요. 형의 갑옷을 닦아 놓지 않으면 얼마나 화를 낼지 몰라요. 두 발은 집을 향해 달려가지만 마음은 집에서 달아나고 있어요. 잠시 숨을 고르며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어요.“힘들어요, 하나님…….”그러고 나서 금방 고개를 저었어요.‘바보 같이……. 나 같은 놈의 말을 들을 리 없잖아.’― “1장. 모두가 나를 꼬마라 불러”에서 ‘못난 놈······.’한참 후에 눈을 뜨니 물 위에 떠서 아래로 흘러가는 꽃잎 하나가 보였어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저 물길에 떠내려가는 꽃잎처럼 나도 하찮게 느껴졌어요. 문득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서 소리를 질렀어요. “하나님, 왜 나를 만드신 거죠? 왜 하필이면 이렇게 못나게 만드셨냐구요!”― “2장. 나는 못난 놈”에서
셜록 홈스 단편선
지식의숲(넥서스)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붉은 여우 옮김, 김욱동 해설 / 2013.06.01
8,000원 ⟶ 7,200원(10% off)

지식의숲(넥서스)소설,일반아서 코난 도일 지음, 붉은 여우 옮김, 김욱동 해설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고전 중에서 청소년에게 권장할 만한 소설을 추려 시리즈로 엮은 세계문학산책 제31권. 책 뒷부분에 영문학과 교수의 해설을 붙여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의의, 작품에 반영된 당대의 현실까지 작품마다 꼭 알아야 할 감상 포인트를 짚어 준다. 셜록 홈스는 천재적인 두뇌와 냉철한 이성, 완벽한 추리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미궁에 빠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한다. 명탐정의 대명사인 그는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한 인물이다. 아서 코넌 도일은 홈스라는 인물을 만들어 많은 소설을 발표했는데, 이들은 오늘날까지 추리 소설의 바이블이 되고 있다. 셜록 홈스는 알리바이보다는 증거를 바탕으로 범인을 추적한다.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그의 추리력은 현대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지적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머스그레이브가의 의식문 사건 두 번째 핏자국 프라이어리 학교의 수수께끼 사건 도둑맞은 시험 문제 빈집의 모험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명탐정 홈스, 추리 소설의 바이블이 된 명작 단편집! 셜록 홈스는 천재적인 두뇌와 냉철한 이성, 완벽한 추리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미궁에 빠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한다. 명탐정의 대명사인 그는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한 인물이다. 아서 코넌 도일은 홈스라는 인물을 만들어 많은 소설을 발표했는데, 이들은 오늘날까지 추리 소설의 바이블이 되고 있다. 셜록 홈스는 알리바이보다는 증거를 바탕으로 범인을 추적한다.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그의 추리력은 현대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지적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1日 1卷, 고전 읽기 도전! 세계문학산책 시리즈(전 50권) 청소년 필독 세계문학 고전 50 《세계문학산책》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고전 중에서 청소년에게 권장할 만한 소설을 추려 50권의 시리즈로 엮었다. 작품은 청소년의 삶과 문학에 지침이 되는, 세계인이 꼭 읽어야 할 대문호의 대표작을 위주로 엄선하였다. 하루 만에 손쉽게 탐독하는 세계 명작 세계 명작 중에는 방대한 분량과 까다로운 어휘 때문에 웬만한 독서력을 갖춘 성인들도 읽기에 부담스러운 작품이 많다. 이 시리즈는 원작이 지닌 깊이와 감동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청소년들이 읽기 쉽도록 하루 만에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조정하고, 현대적이고 쉬운 어휘로 가다듬었다. 이는 청소년들이 완역본을 읽기 전에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메시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명작 읽기 & 독서 훈련 교재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논술고사에서는 탄탄한 ‘독서력’이 갖추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독서력을 기르는 데는 고전을 통한 독서 훈련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한다. 이 시리즈는 읽기 훈련이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독서 훈련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작품의 기본적인 줄거리와 주제, 등장인물의 성격과 시대적 배경을 파악하는 등 배경지식을 넓히고, 글의 논리적 전개를 이해하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원서의 깊이를 더하는 영문학 교수의 해설 수록 고전은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서 중요한 핵심을 짚어 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책 뒷부분에 영문학과 교수의 해설을 붙여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의의, 작품에 반영된 당대의 현실까지 작품마다 꼭 알아야 할 감상 포인트를 짚어 준다. 이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100~200년 전의 세계 명작을 왜 지금 굳이 읽어야 하는지, 오늘날의 시점에서는 작품이 어떤 의의를 갖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영문학 교수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 작품을 더욱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모모 Momo 4
대원씨아이(만화) / 스기토 아키라 (지은이) / 2020.09.07
5,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스기토 아키라 (지은이)
행복한 죽음을 위한 조념염불법
비움과소통 / 정전.보정 지음 / 2016.04.21
12,000원 ⟶ 10,800원(10% off)

비움과소통소설,일반정전.보정 지음
조념염불은 임종하는 분은 물론 살아있는 염불인 모두가 공덕을 쌓고 윤회(삼계)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들어가 무생법인을 증득하고 빠르게 성불하는 신묘한 방편이라 말한다. 도움염불의 공덕과 가피, 실제 영험담은 부록에 실린 한국과 중국의 ‘염불하여 왕생한 예’에 자세히 실었으며, 운명의 전후에 일어나는 의식(8식)의 전변과 당사자와 가족이 미리 알고 대처해야 할 실제적인 조념법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서문 임종삼대요(臨終三大要) 임종할 때 해야 할 3가지 중요한 일 첫째, 좋은 방편으로 이끌고 둘째, 모두 돌아가며 염불해서 셋째, 옮기거나 흔들지 않기 임종혹문(臨終惑問) 임종조념과 장기기증에 관하여 임종 전에 알아야 할 일 유언장 작성에 대하여 조념의식 어머니의 왕생 조념염불 실용문답 부록 운명의 전후 운명할 때의 행사 염불하여 왕생한 예 연지대사의 서방원문(西方願文) 육도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화생하기 위한 임종안내서 임종하는 분의 조념염불에 동참하는 것은 미래세의 부처님을 탄생케하는 대작불사로서, 곧 나의 부모형제의 조념염불을 하는 것이며 결국, 나를 미리 조념염불하는 것과 같다 “죽음은 공포스런 끝이 아닌 성불 위한 행복한 이별” 임종시 몸과 의식(8識)의 변화와 왕생극락 하는 염불법 설명! 주변에 간혹, 평생 부처님을 공경하고 따르며 살아온 사람일지라도 죽음이 닥쳐오면 불안해하고 두려워서 눈물을 흘리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건강할 때에는 죽음을 먼 얘기로 느끼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죽음이 가까워오면 심신이 나약해지고 신심이 흩어져서 허둥거리게 되고, 가족이나 친지들 역시 죽음이란 거역할 수 없는 거대한 힘에 의해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때에 불자님들에게 조념助念염불(도움염불)은 매우 중요하며, 조념염불에 대한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불자님들의 의견에 따라 이미 큰 선지식들께서 간곡하신 말씀으로 서술되어 있는 여러 말씀들을 번역하거나 인용하고, 여러 스님과 불자님들이 임종 염불조념의 경험으로 느낀 경험담과 기록 등을 모았습니다. 특히, 임종시 지켜야할 3대 원칙을 제시한 염불법문인 인광대사님의 『임종삼대요』와 임종시에 일어나는 몸과 의식의 현상, 장기기증 문제 등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한 『임종혹문』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면서도 귀중한 염불법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법문들은 임종시에 일어나는 다양한 정신적, 물질적 변화와 이에 대한 염불행자들의 대처 요령, 아미타부처님의 접인(接引) 등에 대한 원리와 실제 사례, 기록 등을 통해 죽음을 공포가 아닌 아름답고도 행복한 이별로 볼 수 있는 안심(安心)을 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든 임종시 3가지 중요한 일은 목숨이 다하는 사람이 극락에 가서 태어날 수 있는 바탕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경전을 바탕으로 한 것이니 이 인연을 만난 사람들은 의심을 끊고 실행하는 것이 큰 공덕을 쌓는 길이 될 것입니다. 첫째, 임종하는 분을 좋은 방편으로 이끌고 편안하게 위로하여, 바른 믿음(正信)이 생겨나게 한다. 둘째, 모두 돌아가며(차례를 바꾸어) 염불해서, 목숨이 다하는 사람이 올곧게 염불만 할 수 있도록(淨念) 도와야 한다. 셋째, 절대 목숨이 다한 사람을 옮기거나 흔들거나 곁에 있는 사람들이 울지 못하게 하여,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막아야 한다. 만일 이 법에 따라 그대로 행하면 반드시 지난 세상에 지은 업을 쓸어 없애고, 정토로 가는 씨앗(淨因)이 더 늘어나고 자라서 부처님께서 이끌어주는 은혜를 입어 서방(극락정토)에 왕생하게 됩니다. 한 번 왕생하게 되면 범부를 벗어나 거룩한 경지에 들어가 나고 죽는 것을 벗어나며, 조금씩 닦아 나아가 반드시 불과(佛果)를 원만히 이룬 뒤에야 그치게 됩니다. 이런 이익은 가족들이 하는 도움염불(助念)의 힘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념염불은 임종하는 분은 물론 살아있는 염불인 모두가 공덕을 쌓고 윤회(삼계)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들어가 무생법인을 증득하고 빠르게 성불하는 신묘한 방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도움염불의 공덕과 가피, 실제 영험담은 부록에 실린 한국과 중국의 ‘염불하여 왕생한 예’에 자세히 실려있습니다. 아울러, 운명의 전후에 일어나는 의식(8식)의 전변과 당사자와 가족이 미리 알고 대처해야 할 실제적인 조념법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으니, 조념염불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염불행자는 물론이요 연로한 부모님을 둔 분, 죽음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일반 독자들이 읽게 되면 살아서도 큰 안심을 얻고 죽어서도 확실하게 극락에 왕생하는 묘법을 알기 쉽게 터득하는 ‘불사(不死)의 약’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접한 독자들은 꼭 일독 하시고 주변인들에게도 권해서, 누구에게나 죽음이 공포가 아닌 아름답고도 행복한 이별이 될 수 있도록 큰 공덕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눈물이란 무엇인가
태학사 / 심노숭 지음, 김영진 옮김 / 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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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사소설,일반심노숭 지음, 김영진 옮김
심노숭은 자신이 지나온 삶의 자취가 춘몽처럼 스러질 것이 두려워 76년의 인생 역정을 집요하리만큼 꼼꼼하게 기록한 사람이다.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들이 얽혀져 빚어낸 역사마저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이 두려웠던 것인지 그는 당대의 정치와 인물에 대해서도 방대한 양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자취를 절절히 남기고자 애썼던) 그는 의 편자로서 근자에야 겨우 이름 석 자만이 알려졌을 뿐, 사후 160여 년이 지나도록 전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 그 점에서 이번에 출간된 는 그의 모습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다는 적극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전대 문학의 상투성을 극복하고 당대 문학을 진일보시켰던 박지원, 이용휴과는 한 세대 뒤인 심노숭은 그의 문우들(김려·이옥·강이천 등)과 함께 성균관에서 가까이 교유하면서 위 선배문인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감성(感性)의 문학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산문은 유연함·강개함·발랄함의 특성을 고루 보여준다. 유연함은 아내·딸·장인·집안 아주머니 등을 그리며 가족과 일상을 잔잔하게 기술하고 있는 서정 산문들에서 빛을 발하였고, 강개함은 권귀(權貴), 부유(腐儒), 당폐(黨弊), 조선의 편협한 학문, 서리의 폐단 등을 비판하는 글들에서, 발랄함은 해학과 풍류, 기이담·풍속·인물 일화에 대한 풍성한 기록에서 두드러졌다. 그 중에서도 일상을 소재로 한 서정문과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소품문(小品文)들은 현대인에게도 감동과 공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가령, 시정세태(市井世態)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과 기록, 여성적 정감에의 경도, 봉건 이데올로기에 대한 회의와 도전 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문학의 기능을 생각하게 할 것이다.제1부 도망문 베개맡에서 지은 글 아내 영전에 서문 산에 나무를 심는 이유 그대 얼굴 위로 쑥은 다시 돋아나고 ... 제2부 인물전과 일화 창고지기 장복상 보살할멈 박씨 노래기생 계섬 구팔주의 호협 임백호의 호탕 ... 제3부 산해필희 기장 바둑돌 장인어른 유배객 이광현 시패·벽패 천하의 정치문자 ... 제4부 문예론 시는 중정화평의 법도를 가져야 훈고가의 문장과 소설가의 문장 염정시는 승려가 잘 지을 수 있다 속될지언정 거짓 문학은 하지 말라 송보다는 명의 시가 훌륭하다 ... 원문 제1부 원문 제2부 원문 제3부 원문 제4부
사회보장과 공공복지
한국학술정보 / 이정관 (지은이) / 2019.10.10
29,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이정관 (지은이)
저자의 2010년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기초생활보장과 공공복지』의 연장선상에 있다. 최초 발간한 지 10여 년이 지남에 따라 복지환경뿐만 아니라 제도의 내용이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김에 따라, 현재 시점에서 전반적인 내용들을 새롭게 가다듬고 그 이후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라 대두된 이슈들을 미래 사회보장의 관점에서 대폭 수정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공공복지영역에서 정책개발과 집행과정에 직접 참여해 오면서 현장의 욕구와 변화를 몸소 느끼고 간직해 온 문제의식과 다년간 대학 강단에 서오면서 세상을 바라본 서생적 관점을 토대로 국내외 정책 연구자료와 정책사례를 ‘사회보장과 공공복지의 현재와 미래’라는 틀을 가지고 분석,정리한 것으로서, 이론과 현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공공복지 프로그램들을 들여다보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머리말 제1장 공공복지 정책환경의 변화 제1절 복지국가의 등장과 배경 1. 국가란 무엇인가: 개념과 존재 이유 2. 복지국가의 등장: 복지국가와 국민국가 3. 국가복지와 지역복지: 국가에서 지역사회로 제2절 복지국가의 발달과 현실 1. 복지국가와 이데올로기 2. 복지국가의 유형화 3. 복지국가의 지역적 차이 제3절 복지정책의 방향 변화 1. 복지국가의 위기대응과 장래 2. 복지정책의 새 패러다임 모색: 지속가능성 3. 지속가능성과 사회지표 개발 제4절 복지공급체계의 재편 1. 복지공급 주체의 다원화 2. 공공·민간 파트너십 모형 제5절 복지권의 발달과 국제화 1. 복지권에 관한 일반적 논의 2. 미국의 복지권 운동 3. 복지권의 국제화 제2장 사회보장체계와 공공복지 제1절 사회보장방식의 유형과 운영원리 1. 사회보장의 개념과 방식 유형 2. 사회보장 방식별 운영원리 제2절 사회보장체계의 구성요소 1. 보장대상자 선정 2. 급여형태와 제공방법 3. 서비스 전달체계 4. 재원조달과 부담형태 제3절 기초생활 보장과 사회보장기준 1. 기초생활 보장의 개념 2. 기초생활 보장의 기준 3. 빈곤의 기준과 구빈법의 원칙 제4절 복지서비스 공급의 집권과 분권 1. 집권화와 분권화의 유형 2. 사회보장과 정부 간 역할 3. 정치환경과 공공복지 제5절 복지서비스 제공과 재정 1. 복지재정과 조세 부담 2. 사회안전망과 공공부조 3. 재원조달과 서비스제공 양태 제3장 정치 이데올로기와 복지개혁 제1절 자유주의 정치 이데올로기와 복지 1. 미국의 정치 이데올로기와 복지 2. 영국의 정치 이데올로기와 복지 제2절 복지개혁 작업과 정책이동 1. 근로연계복지와 정책이동 2. 미국의 근로연계복지 프로그램 3. 영국의 근로연계복지프로그램 제3절 미국과 영국의 뉴딜 1. 미국의 뉴딜(New Deal) 2. 영국의 뉴딜(New Deal) 제4절 미국 정부의 복지개혁 1. 복지개혁법 입법 과정과 주요 내용 2. 복지개혁의 평가와 시사점 제5절 영국 정부의 복지개혁 1. 복지개혁법 입법 과정과 주요 내용 2. 복지개혁의 평가와 시사점 제4장 미국의 사회보장체계와 공공복지 제1절 사회보장제도의 발달과 구성체계 1. 사회보장제도의 역사적 전개 2. 사회보장체계의 구성 제2절 소셜 시큐리티의 내용과 장래 1. 사회보장법의 내용 2. 소셜 시큐리티의 개혁 3. 소셜 시큐리티의 장래 제3절 사회보장 운영체계와 사회보장 기준선 1. 사회보장 서비스공급 및 행정체계 2. 공적 사회보장 기준선 제4절 주요 사회보장 프로그램 1. 사회보장연금(OASDI) 2. 빈곤 가정 임시지원(Temporary Assistance for Needy Families) 3. 보충소득보장(Supplemental Security Income) 4. 일반지원(General Assistance) 5. 보충영양지원제도(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6. 근로소득 세금공제(Earned Income Tax Credit) 제5절 의료보장제도 1. 의료보장제도의 발달과정 및 특징 2. 오바마 케어 vs. 트럼프 케어 3. 공공의료 프로그램 관리운영체계 4. 앞으로의 과제 제5장 영국의 사회보장체계와 공공복지 제1절 사회보장제도의 발달과 구성체계 1. 사회보장제도의 역사적 전개 2. 사회보장체계의 구성 제2절 베버리지 보고서와 영국의 사회보장 1. 베버리지 보고서의 주요 내용 2. 베버리지 보고서의 반영 3. 베버리지 보고서의 평가 제3절 사회보장 운영체계와 사회보장 기준선 1. 사회보장 서비스공급 및 행정체계 2. 공적 사회보장 기준선 제4절 주요 사회보장 프로그램 1. 국민보험(National Insurance) 2. 통합공제(Universal Credit) 3. 고용 및 지원수당(Employment and Support Allowance) 4. 아동수당(Child Benefit) 5. 연금공제(Pension Credit) 6. 지방세 감면제도(Council Tax Reduction) 제5절 의료보장제도 1. 의료보장제도의 발달과정 및 특징 2. 국민건강서비스(NHS) 관리운영체계 3. 앞으로의 과제 제6장 한국의 사회보장체계와 공공복지 제1절 사회보장제도의 발달과 구성체계 1. 사회보장제도의 역사적 전개 2. 사회보장체계의 구성 제2절 사회보장정책의 성격 변화 1. 국가 책임주의의 강화 2. 국가 복지비전의 변천 3. 복지권과 사회적 통합의 강조 제3절 사회보장 운영체계와 사회보장 기준선 1. 사회보장서비스 공급 및 행정체계 2. 공적 사회보장 기준선 제4절 주요 사회보장 프로그램 1. 공적 연금제도 2.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3. 고령자복지 프로그램 4. 아동복지 프로그램 5. 장애인복지 프로그램 6. 근로장려세제 제5절 의료보장제도 1. 의료보장제도의 발달과정 및 특징 2. 국민건강보험 관리운영체계 3. 앞으로의 과제 제7장 미래 사회보장의 혁신적 대안 제1절 새로운 접근 전략: 기본소득과 기본자본 1. 논의의 배경 2. 기본소득(Basic Income) 3. 기본자본(Basic Capital) 4. 기본소득과 기본자본의 계층 간 격차 해소 효과 5. 세계 각국의 기본소득 실험 제2절 미국의 자산형성 프로그램 1. 자산형성프로그램의 도입배경 2. 개인발달계좌(IDA) 프로그램 제3절 영국의 기본자본보조금 1. 기본자본보조금 아이디어의 도입배경 2. 아동신탁기금(Child Trust Fund) 제4절 한국의 자산형성 지원제도 1. 자산형성지원제도의 도입배경 2. 한국의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 제8장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보장의 미래 제1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1. 산업혁명의 시작과 의의 2.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특징 3. 4차 산업혁명의 기회와 도전 제2절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보장의 대응 1.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주요변화 2. 4차 산업혁명과 복지국가 4.0 3.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보장 기본전략 제3절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보장 추진과제 1. 초연결사회와 사회보장의 혁신 2.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4.0’ 3. 과학기술과 복지의 융합 참고문헌 찾아보기이 책은 저자의 2010년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기초생활보장과 공공복지』의 연장선상에 있다. 최초 발간한 지 10여 년이 지남에 따라 복지환경뿐만 아니라 제도의 내용이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김에 따라, 현재 시점에서 전반적인 내용들을 새롭게 가다듬고 그 이후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라 대두된 이슈들을 미래 사회보장의 관점에서 대폭 수정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 대표적인 이슈들로서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보장, 기본소득 도입실험 등에 대한 논의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공공복지영역에서 정책개발과 집행과정에 직접 참여해 오면서 현장의 욕구와 변화를 몸소 느끼고 간직해 온 문제의식과 다년간 대학 강단에 서오면서 세상을 바라본 서생적 관점을 토대로 국내외 정책 연구자료와 정책사례를 ‘사회보장과 공공복지의 현재와 미래’라는 틀을 가지고 분석,정리한 것으로서, 이론과 현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공공복지 프로그램들을 들여다보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나래북.예림북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함희준 옮김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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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북.예림북소설,일반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함희준 옮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스토아학파의 철학자로 나태함을 스스로 경계하고, 항상 겸손하며 배우기를 멈추지 않았던 실천적 도덕가였다. <명상록>의 구성은 모두 12편으로 그는 자신의 결함에 대한 경계와 자신에게 들려주는 충고와 반성, 귀감이 될 만한 교훈적 경구와 인용문, 그리고 신의 섭리, 인생의 무상함, 도덕적 정진, 같은 인류에 대한 관용 등 우주에 홀로 선 고독한 인간에게 필요한 삶의 자세 등에 대한 섬세한 기록들은 짧은 잠언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한 단락 단락마다 우리에게 깊은 생각과 영감을 주는 문구들로 가득하다.서문 제1편 제2편 제3편 제4편 제5편 제6편 제7편 제8편 제9편 제10편 제11편 제12편 생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사색하는 철학자이자 행동하는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투철한 자기 성찰을 통해서 삶의 본질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잠언!! 철학자가 되는 것은 사람 안에 있는 성스러운 영혼을 더럽히지 않고 보존하는 것이다. 사람이 사는 목적은 사물을 똑바로 보고 사물의 목적을 아는 것이며, 선량한 사람이 되는 것이 너의 임무임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의 천성이 요구하는 바를 겁내지 말고 행동하라. 네가 볼 때 가장 정당하게 보이는 말을 하되, 예의를 갖추어 겸손하고 진지하게 말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스토아학파의 철학자로 나태함을 스스로 경계하고, 항상 겸손하며 배우기를 멈추지 않았던 실천적 도덕가였다. 그는 우주가 현명한 질서를 가지고 있고, 인간은 그 우주의 일부분이므로 자기 자신이 변화시킬 수 없는 원리에 순응해야 하고, 신을 위한 것 모두가 선이고, 인류 모두가 동포형제이고, 인간은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자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선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듯 그는 자신을 바르게 지키고 인도하는 것은 오직 철학뿐이고, 그 철학이 인도하는 대로 자연의 본성에 알맞은 생활을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며, 그것이 바로 자신을 구제하는 길이라는 그의 굳은 신념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명상록』의 구성은 모두 12편으로 그는 자신의 결함에 대한 경계와 자신에게 들려주는 충고와 반성, 귀감이 될 만한 교훈적 경구와 인용문, 그리고 신의 섭리, 인생의 무상함, 도덕적 정진, 같은 인류에 대한 관용 등 우주에 홀로 선 고독한 인간에게 필요한 삶의 자세 등에 대한 섬세한 기록들은 짧은 잠언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한 단락 단락마다 우리에게 깊은 생각과 영감을 주는 문구들로 가득하다. "너 자신에게 (Ton eis heauton )"라는 원제처럼 그는 철학이 일상의 삶에 투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며 자아 완성에 힘을 쏟았다. 그의 진솔한 기록들은 고독한 절대 군주자로서, 철학자로서, 언젠가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하나의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엿볼 수 있는 계기를 주며, 시대를 초월한 현재진행형으로 우리들에게 투철한 자기 성찰을 통해서만 ‘삶의 본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진정한 용기와 지혜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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