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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 박웅 지음 / 200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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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소설,일반
박웅 지음
나카자와 신이치의 예술인류학
동아시아 /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 2009.07.10
12,000
동아시아
소설,일반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탁월한 신화학자로 일본의 레비스트로스라 불리는 나카자와 신이치는 ‘현대의 인간과학은 라스코 동굴로 들어간 구석기 시대의 인류보다도 훨씬 뒤떨어져 있다’고 주저하지 않고 말한다. 교환관계에 의존하는 현대 자본주의 질서, 유일신적인 국가 권력, 견고한 논리와 합리성으로 무장한 합리주의가 비대해지면서 인류는 원형적 정신인 ‘야생적 사고’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이런 사회의 질곡을 우리는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나카자와 신이치는 수만 년 인류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우리를 신화적 사고의 저수지로 안내하면서, 우리 자신의 진정한 내면과 마주하게 한다. 그는 신화는 바로 인류 최고(最古)의 철학이며, 인류 정신의 원형인 무의식이라는 광대한 들판에서 만날 수 있는 ‘유동하는 마음’의 가장 원초적 형태가 바로 ‘야생적 사고’라고 말한다. 그가 야생의 사고에서 현대 사회의 대안을 모색하는 이유는 야생의 사고에서 ‘대칭성의 지성’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거기서는 “경쟁보다는 협조를, 교환보다는 증여의 경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낡은 것이나 약한 것을 소중히 하며, 전쟁보다는 평화를, 타자에 대한 우월보다는 타자를 환대하는 정신을 강조”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21세기의 새로운 문화론을 창출할 수 있는 근거이다.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를 통해서 인류 정신사의 원형을 신화적 분석을 재기발랄하게 보여준 저자는 이 책에서 예술인류학은 무엇이며, 왜 예술인류학이 현 인문학의 대안적 지성이 될 수 있는지를 자신이 직접 걸어온 지적 여정과 함께 맛깔스럽게 버무려 마치 친근한 친구이자 선생이 옆에서 이야기하듯 생동감 있게 들려주고 있다.들어가며 제1장 예술인류학 예술인류학이란 무엇인가 예술인류학에 이르는 길 제2장 신화적 사고 <신화학>의 전야前夜 신화의 공식노트 공공公共과 비틀림 십자가와 고래 제3장 이데아의 고고학 일본 철학에서 '관념'이란 무엇인가 신과 환각 매트릭스의 논리학 역자후기『신화, 인류 최고最古의 철학』 『곰에서 왕으로』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신의 발명』 『대칭성인류학』 인류의 발생부터 마음의 기원까지 인류의 역사와 세계를 신화적 사고로 재해석한 일본 인문학의 거두 나카자와 신이치.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를 잇는 또 하나의 지적 모험기! 탁월한 신화학자로 일본의 레비스트로스라 불리는 나카자와 신이치는 ‘현대의 인간과학은 라스코 동굴로 들어간 구석기 시대의 인류보다도 훨씬 뒤떨어져 있다’고 주저하지 않고 말한다. 교환관계에 의존하는 현대 자본주의 질서, 유일신적인 국가 권력, 견고한 논리와 합리성으로 무장한 합리주의가 비대해지면서 인류는 원형적 정신인 ‘야생적 사고’를 잃어버렸다는 것. 인문학의 죽음과 현대사회의 질곡을 깰 대안이 바로 이 ‘야생적 사고’의 복원에 있다고 주장하는 나카자와 신이치는 새로운 대안적 지성으로 ‘예술인류학’을 강조한다. 21세기의 문화론의 핵심은 바로 예술인류학에서 시작된다는 것. 시리즈를 통해서 인류 정신사의 원형을 신화적 분석을 재기발랄하게 보여준 저자는 이 책에서 예술인류학은 무엇이며, 왜 예술인류학이 현 인문학의 대안적 지성이 될 수 있는지를 자신이 직접 걸어온 지적 여정과 함께 맛깔스럽게 버무려 마치 친근한 친구이자 선생이 옆에서 이야기하듯 생동감 있게 들려주고 있다. ‘인문학의 죽음’을 ‘인문학의 유혹’으로 뒤바꾼 진정한 인문학의 고수(高手) 나카자와 신이치가 인문과학의 새로운 知的 대안으로 내놓은 예술인류학의 진수를 만난다 ‘신화학의 신(神)’. 나카자와 신이치를 수식하는 수많은 말들 중 최고의 찬사일 것이다. 젊은 시절 혜성처럼 나타나 신화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저자는, 2006년 일본 다마(多摩)대학에서 직접 마련해준 예술인류학연구소의 소장으로 있으면서 일본 인문학계의 새로운 담론을 이끄는 전초기지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예술의 발생학뿐만 아니라 유라시아를 관통하는 미의 문명사, 생명과 뇌과학, 평화학 등 21세기 문화론을 이끄는 그를 수많은 사람들이 추종하고 있다. 나카자와는 인문학의 죽음이라는 담론이 횡행할 때, 논리와 합리성이라는 견고하고 위압적인 학문의 구조물 아래 버둥거리던 사람들을 유연한 상상력이 마음껏 활개를 칠 수 있는 광대한 신화적 사고의 들판으로 끌고 나갔다. 레비스트로스가 인류의 원시 정신세계의 광활한 들판을 선지자처럼 탐사했다면, 나카자와 신이치는 근대적 삶의 질서에 짓눌린 사람들을 하나둘 데리고 야생의 사고, 무의식의 광활한 들판으로 이끌고 간 장본인이다. 이것이 그를 일본 최고의 지성, 혹은 일본의 레비스트로스 그리고 종교학과 신화학의 ‘神’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왜 나카자와 신이치에 중독되는가? 몇 년 전 한국에서도 신화에 열광했던 적이 있지만, 거기에는 뭔가 모를 부족한 2%가 있었다. 소문 무성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던가? 신화 이야기들이 우리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치우쳐 있고, 가려운 곳을 시원스럽게 긁어주지 못하고 수박 겉을 핥기에 그치고 있는 신화 분석에 독자들은 충만감을 느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신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는 대조적으로 독자들은 공허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런 갈증을 일거에 가시게 한 장본인이 나카자와 신이치이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총 5권으로 출간된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그의 광대한 사유의 발걸음, 재기발랄하고 탄탄한 신화 분석, 우리의 정서에 부합하는 유라시아 신화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우리는 야만의 시대, 빈곤의 시대를 살고 있다. 한계점에 다다른 이 현대 세계에서 ‘야생적 사고’를 깨워라 나카자와 신이치는 다음과 같이 말하길 주저하지 않는다. “현대의 인간과학은 라스코 동굴로 들어간 구석기 시대의 인류보다도 훨
손자병법 필사노트
시사패스 / 시사정보연구원 (지은이)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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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패스
소설,일반
시사정보연구원 (지은이)
자신을 다스리는 교과서로 읽히며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한 인문학의 권장도서로 손꼽혀 온 손자병법을 읽고, 쓰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손자병법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요소로 꾸몄다. 꼭 알아야 할 손자병법을 실었으며, 유용한 내용들로 꾸몄기 때문에 스스로 익히며 학습하기에 편리하다.머리말 3 한자 쓰기의 기본 원칙 6 인문학 고전읽기 손자병법 필사노트 이렇게 활용하세요! 8 1. 시계편 -- 9 2. 작전편 -- 17 3. 모공편 -- 23 4. 군형편 -- 31 5. 병세편 -- 39 6. 허실편 -- 45 7. 군쟁편 -- 53 8. 구변편 -- 61 9. 행군편 -- 67 10. 지형편 -- 75 11. 구지편 -- 83 12. 화공편 -- 91 13. 용간편 -- 97인간관계와 심리를 다룬 인문학 고전 『손자병법』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복잡한 인간관계와 사회관계 안에서 현명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하루하루를 좋은 환경, 좋은 관계 속에서 지내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품고 살아가지요. 하지만 주변 여건은 녹록지 않습니다. 나의 행동이나 말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되돌아올 때도 있고, 때로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반대로 받는 일들도 경험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유기체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공동체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크게는 지구라는 공동체가 있고, 작게는 국가, 사회, 가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동체에서 내가 속한 관계들을 이해하고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가는’ 처세가 필요합니다. 『손자병법』은 그런 처세를 배울 수 있는 고전입니다. 『손자병법』은 군사전략뿐만 아니라 지혜와 정보와 사람을 다루는 처세술에 관하여 깊은 통찰과 깨달음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와 심리를 다룬 인문학 고전이라고 일컫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애독서이자 미 육군사관학교의 교과서 『손자병법』이 탄생한 춘추전국시대는 국가의 존망이 전쟁으로 결정되던 시대였습니다. 전쟁이 곧 삶이었던 그 시대에 손무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손자병법』을 썼습니다. 『손자』, 『오손자병법』, 『손무병법』으로 불리기도 하는 『손자병법』은 『한서』 예문지에 82편, 도록 9권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남아 있는 송본에는 총 13편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손자병법』은 우리가 익히 아는 것처럼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세한 병력, 세의 형성, 민첩한 기동작전, 지형의 이용, 병사를 다루는 법 등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원칙들은 전 세계의 명장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조조는 화공편의 요점만을 엮어 『맹덕신서』를 편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도 『손자병법』을 애독하였으며, 나폴레옹 역시 이 책을 애독했다고 전해집니다. 미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군대에서 교과서로 삼을 만큼 그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고 있는 『손자병법』은 국경과 시대를 초월하여 지혜를 전하는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전세계 리더들이 틈만 나면 펼쳐보는 책 『손자병법』의 인기는 군사전략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인간관계와 심리를 다룬 철학책이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삶의 지혜와 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들이 머리맡에 두고 틈만 나면 펼쳐보는 책이라고 고백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지금 우리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떤 것에 흥미가 있는지, 어떤 삶을 꿈꾸는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탐구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꿈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바로 인성교육의 첫걸음이기도 하지요. 우리의 내면을 알게 하고 생각을 깊고 넓게 하는 학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인문학입니다. 인문학 고전 글쓰기 손자병법 필사노트 출간 우리가 인간관계와 심리를 다룬 인문학 고전이라 일컫는 『손자병법』을 공부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 바탕을 계발하기 위해서입니다. 본사는 마음 바탕을 계발하는 교재로 『손자병법 필사노트』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고전 입문자들을 위해 『손자병법』 중에서 널리 알려진 구절을 가려 뽑아서 한자와 한글을 쓰면서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큰 울림이 있는 구절들을 손으로 쓰면서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깊은 사고와 함께 바르고 예쁜 글씨도 덤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옛 성인들의 말씀을 통하여 지식에 대한 흥미, 사회에 대한 흥미, 자신의 미래,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배우기를 희망합니다. 마음의 양식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편집했으니 꼭 활용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보기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 * 자신을 다스리는 교과서로 읽히며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한 인문학의 권장도서로 손꼽혀 온 손자병법을 읽고, 쓰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 손자병법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요소로 꾸몄습니다. * 꼭 알아야 할 손자병법을 실었습니다. 유용한 내용들로 꾸몄기 때문에 스스로 익히며 학습하기에 편리합니다. * 손자병법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들, 오늘날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생활태도, 마음자세, 대인관계 등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한 번 읽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한자와 한글을 쓰면서 학습하기 때문에 기억이 오래 유지됩니다. * 한자의 음과 훈을 표기해 한자 학습에 효율적입니다. 인문학 고전읽기 손자병법 필사노트 이렇게 활용하세요! * 손자병법은 인간관계와 심리를 다룬 고전입니다. 군사전략과 인간관계와 심리를 다룬 고전으로 손꼽는 책이 바로 『손자병법』입니다. 삶을 통찰하는 최고의 책으로 손꼽히니 여러분의 마음에 새겨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음에 새겨 놓으면 어떤 일이 닥쳐왔을 때 지혜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매일매일 손자병법 문장을 하나씩 소리 내어 익혀봅시다. 스스로 학습 시간을 정해서 손자병법의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직접 손으로 쓰면서 마음에 새기도록 합니다.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내면이 바르고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두뇌 발달과 사고력 증가, 집중력 강화에 좋아요. 우리의 뇌에는 손과 연결된 신경세포가 가장 많습니다.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면 뇌세포가 자극을 받아 두뇌 발달을 돕게 됩니다. 어르신들의 치료와 질병 예방을 위해 손가락 운동을 권장하는 것도 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연구자들의 결과가 증명하듯 글씨를 쓰면서 학습하면 우리의 뇌가 활성화되고 기억력이 증진되어 학습효과가 월등히 좋아집니다. *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손글씨를 쓰려면 마음을 가다듬고 손끝에 힘을 주어 또박또박 써야 합니다. 글씨는 예부터 인격을 대변한다고 합니다. 예쁜 글씨를 쓰는 학생들은 글씨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문장이나 글의 주제, 구성 요소에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인문학적 소양을 담은 손자병법을 활용하면 글을 쓰는 자신감이 배가됩니다. * 혼자서도 맵시 있고, 단정하고, 예쁘고 바른 글씨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손자병법의 문장을 쓰다 보면 삐뚤빼뚤하던 글씨가 가지런하고 예쁜 글씨로 바뀌게 됩니다. 이 책의 명언을 익히면서 가장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내는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길러줌과 동시에 단정하고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쿨투라 2020.2
작가 / 작가 편집부 (지은이) / 2020.01.30
12,000
작가
소설,일반
작가 편집부 (지은이)
문화전문지 「쿨투라」를 발행하는 도서출판 작가가 2020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도서출판 작가는 쿨투라와 함께 매년 설문을 통해 지난해의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쿨투라 AWARDS'-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소설, 영화> 시리즈를 기획.발간해왔다. 특히 2020년 올해에는 2013년 이후 중단되었던 오늘의 소설을 다시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호 테마이기도 한 '쿨투라 AWARDS'의 '2020 오늘의 영화' 수상자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2020 오늘의 시' 수상자는 <스페어>의 안희연 시인. '2020 오늘의 소설' 수상자는 <완벽한 생애>의 조해진 작가가 선정되었다. 각 수상자의 다양한 빛깔을 담은 인터뷰와 기획위원의 심층 좌담을 수록하였다.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장석원 시인의 '아티스트 신중현 6'(1982년,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과 오광수 부국장의 '한국대중문화의 결정적 사건들 2'(일제강점기, 이난영과 남인수의 사랑과 노래)와 이무영 감독의 '재미있게 시나리오 쓰기 2'(시나리오의 영감) 이정환의 '시조안테나 6'(혼자 울기도 하는 큰 산, 아픈 역사의 상징인 무명천의 노래) 등 연재들을 내보낸다. 그리고 양진호, 장윤정 신인평론가와 정현우 시인의 새 격.월평을 비롯한 김준철 김시균, 김민정 허희 등 전문필자들의 매혹적인 리뷰도 선보인다. 프랑스 회화의 황금기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모네에서 세잔까지'展(박영민)과 천제단 일출과 눈꽃의 황홀경을 담은 포토에세이 '무박 2일 태백산 눈꽃산행'(손정순)이 수록되어 있다.Gallery 006 갤러리 | 19세기 후반 프랑스 회화 황금기 작품들 한눈에 _ 박영민 012 Photo essay | 천제단 일출과 눈꽃의 황홀경_ 손정순 2월 Theme ‘쿨투라 AWARDS’ 022 2020 오늘의 영화_봉준호 감독 인터뷰 |《기생충》, 칸을 넘어 세계로! _ 전찬일 036 좌담 |《기생충》은 '월드 시네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_ 유지나 전찬일 손정순 048 2020 오늘의 시_안희연 시인 인터뷰 | 나머지를 품고 우리는 계속 가네 _ 양경언 054 좌담 | 2020년 한국 시의 미학 _ 유성호 홍용희 함돈균 068 2020 오늘의 소설_조해진 소설가 인터뷰 | 기적은 아니지만 기적처럼 느껴지는 _ 허희 073 좌담 | 2020년 한국소설은 어디로 가는가 _ 방민호 김민정 허희 082 아티스트 신중현 6 | 1982년,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_ 장석원 087 한국 대중문화의 결정적 사건들 2 | 일제강점기, 이난영과 남인수의 사랑과 노래 _ 오광수 090 재미있게 시나리오 쓰기 2 | 시나리오의 영감 _ 이무영 096 새시집속의 詩 | 김성춘 이은봉 신수현 이순행 100 이정환의 시조안테나 6 | 혼자 울기도 하는 큰 산, 아픈 역사의 상징인 무명천의 노래 movie 102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 윤성현 감독의 신작《사냥의 시간》 -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초청 _ 편집부 104 《남산의 부장들》| 세대를 뛰어넘어 한국 근현대사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다 _ 설재원 108 《졸업》재개봉 | 전세계가 사랑한 청춘 클래식《졸업》고화질(4K)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다 _ 박영민 110 K-Art | 클래식, 틀을 깨고 또 만드는 끊임없는 도전의 선율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_ 김준철 116 드라마 월평 | 선을 넘는 사람들, 내가 제일 싫어하는데 _ 김민정 120 연극 월평 | 뚝 떨어진 기회, 진짜 하늘에서 왔을까? _ 장윤정 124 영화 월평 | 역(易)전된 오르페우스-에우리디케, 그 미친 사랑에 대하여?_ 김시균 130 장르 영화 격월평 | '내 꿈'을 이루게 도와줄래? _ 양진호 134 음악월평 | 사랑과 시 그리고 메타포 _ 정현우 138 new music |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힐링 음악 _ 해나 140 문학 월평 | 역술원 좀 다니시는지? _ 허희 142 book review | 장규순 교수의 인생에세이 『보랏빛 상상에 물들다』 최창근 작가의 희곡집 『봄날은 간다』 158 문화소식 각 분야의 전문가, 문화예술인 100명이 선정한 ‘쿨투라 AWARDS’ ‘2020 오늘의 영화’ 최고작은 봉준호 감독의《기생충》! ‘2020 오늘의 시’ 최고작은 안희연 시인의 「스페어」! ‘2020 오늘의 소설’ 최고작은 조해진 소설가의 「완벽한 생애」! 문화전문지 쿨투라를 발행하는 도서출판 작가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스무 살 성년이 된 것이다. 그동안 1,000여 종의 단행본과 정기간행물을 만들어왔지만 무엇보다 통권 68호까지 한 호의 결호도 없이 발간해온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도서출판 작가는 쿨투라와 함께 매년 설문을 통해 지난해의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쿨투라 AWARDS》-『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소설, 영화』’ 시리즈를 기획?발간해왔다. 특히 2020년 올해에는 2013년 이후 중단되었던 오늘의 소설을 다시 발간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2월호 Theme는 ‘쿨투라 AWARDS’ 쿨투라 2월호 Theme는 ‘쿨투라 AWARDS’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 문화예술인 100명이 설문을 통해 선정한 ‘쿨투라 AWARDS’의 올해 수상자는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이하 ‘2020 오늘의 영화)와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이하 ‘2019 오늘의 시),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이하 ‘2020 오늘의 소설)의 최고작으로 선정된《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스페어」의 안희연 시인, 「완벽한 생애」의 조해진 소설가에게 돌아갔다. ‘쿨투라 AWARDS’ ‘2020 오늘의 영화’는 지난 한 해 가장 주목 받은 영화를 통해 동시대 문화의 중핵을 짚어보았다. 봉준호 감독 인터뷰(전찬일)와, 기획위원의 좌담 「《기생충》은 '월드 시네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유지나 전찬일 손정순)를 싣는다. 영화《기생충》은 반지하에서 피자상자를 접으며 이웃집 와이파이에 기생하며 근근이 살아오던 기택(송강호)의 가족이 박사장(이선균) 집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취업하면서 스릴러 퍼즐맞추기 같은 위장술이 생존술로 전개된다. 대저택 공간에서 주로 펼쳐지는 위장취업으로 시작된 서사에서 지배적인 강자의 악함을 고발하면서 지배받아온 약자의 선함을 해피엔딩 서사로 봉인해온 장르적 관습은 깨어져 나간다.《기생충》에서는 부자와 빈자, 세 가족의 공생과 갈등이 호화스러운 대저택이란 하나의 공간을 주 무대로 지배자와 피지배자, 숙주와 기생충의 역학관계를 세 가족 구성원의 상하동선이 부각되는 강렬한 시각적 미장센으로 재현된다. 이런 미장센은 피라미드식 계급 구조의 메타포이자 그 자체의 표상 기호로 작동(유지나)한다. 영화 좌담에서 손정순 편집인은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기생충》이야말로 한국영화 100년의 쾌거로 한국영 화사에 새 흐름을 만드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하며, ‘2020 오늘의 영화’ 수상작으로 선정된 2019년 한국 영화 최고작, 봉준호 감독의《기생충》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자 유지나 평론가는 “《기생충》은 영화제를 통한 작품성 인정과 국내 및 해외상영에서 모두 성과를 이룬 2019년 한국과 세계의 대표적인 영화”이며 “봉준호의 블랙유머가 코미디보다 더 재밌는 풍자효과로 작동하는 길은 세계에서도 통하는 점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찬일 영화평론가는《기생충》이) “한국영화와 아시아 영화는 물론, 나아가 세계 영화사의 어떤 흐름을 뒤 바꿀 역사적 쾌거!”이며 “가족 희비극을 넘어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역대급 완성도의 문제적 걸작”이라고 평했다. 설문에 참여한 추천위원들은《기생충》선정 이유에 대해 “계급에 대한 창의적 접근, 통념을 비웃는 위트와 파라독스!”(곽영진)라고 일축했으며, “세계 영화사의 만신전에 올라서야 할 한국 영화의 기념비적 영화”(김시균)이며, “불평등을 눈으로 직접 보”(진은경)고, “연출, 연기, 촬영, 편집, 조명, 음악 등 한국 영화 산업 최고가 만나 빚어낸 최고의 결과물”(라제기)이라 평했다. 또한 “《기생충》은 봉준호의 영화적 궤적이 변증법적으로 합일된 작품”(황진미)으로 “전원주택, 반지하, 그리고 지하실의 삼단 공간적 구조 속에서 펼쳐지는 계급간의 치열한 생존투쟁”(김시무)이며, “한국영화사의 이정표. 메타적인 구조 안에서 봉준호의 영화 세계가 집대성된 걸작”(한상훈)이라고 평했다. 봉준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저는 영화를 찍는 패턴이, 영화를 준비하는 패턴이 숙성 기간을 길게 갖는 편이죠.《기생충》은《설국열차》후반 작업 때 이미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2013년에 구상을 하고, 2014년과 15년《옥자》프리프로덕션 전에 이미, 스토리라인을 20페이지쯤 써서 다른 제작사랑 이야기했거든요. 그래서 영화 준비 기간들이 다, 디졸브처럼 오버랩 되어있어요. 그래서《기생충》개봉 전에,《기생충》이후의 둘 또는 세 가지 프로젝트가 이미 또 겹쳐져 있어요. 변함없이 지금도 그런 식으로 작업”하며 “최대한 평상심을 유지하려고” 한다며 현재 우리 영화산업이 “조금 더 미래적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0오늘의 영화’ 설문에 참여한 추천 위원으로는 강성률 강유정 곽영진 김남석 김서영 김시무 남완석 문학산 라제기 박유희 송경원 신귀백 양미경 윤성은 이태훈 정민아 조재영 정재형 한상훈 황진미 황영미 등 영화평론가와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100명이다. ‘쿨투라 AWARDS’ ‘2020 오늘의 시’에는 안희연 시인의 수상작 「스페어」와 안희연 시인 인터뷰(양경언), ‘오늘의 시’ 기획위원의 좌담(유성호 홍용희 함돈균)을 만날 수 있다. 안희연의 시「스페어」는 ‘스페어’의 열린 존재성, 가능성, 필요성을 흥미롭게 개진하고 있다. ‘스페어’에 주목할수록 ‘진짜라는 말’의 허구 와 억압이 환기된다. ‘스페어’는 ‘숨겨놓은 조커일 수도’ ‘이미 잊혀진 카드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것이 진짜일 수는 없다. 이점은 시적 화자 자신의 경우에도 동일하다. 모두가 진짜이고 모두가 가짜이다. 어차피 진짜와 가짜의 경계는 없기 때문이다. 다양한 개성과 차이가 있을 뿐이다. ‘단 하나의 무언가’가 아닌 다양한 가치, ‘다른 세계로 향하는 계단’들이 다채롭게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가치의 다원화와 탈중심을 웅변처럼 내세운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유를 흥미롭게 개진하는 언어감각과 감성이 표나게 빛나는 작품”(홍용희)이라고 평했다. 또한 “눈으론 보이지 않는다 해도 감쪽같이 일어나는 마음의 일이 사람을 얼마나 다른 상태로 바꾸어낼 수 있는지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며 “그런 당신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에 안희연의 시”가 있으며 “그 ‘남겨진’ 무언가가 오늘의 일부가 되어 내일로 가는 길을 만들어 주기도 함을 일러주는 시”(양경언)라고 말한다. 안희연 시인은 인터뷰에서 “작년 여름에 썼던 시인데요.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감자를 다듬는데 싹이 난 부분 이 많아서, 칼로 감자를 도려낸 경험에서 출발한 시였어요. 싹을 도려낸 감자를 가만 보고 있으니 구멍 숭숭 뚫린 치즈 같고 어쩐지 안쓰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사람 피부는 새 살이 돋기라도 하지 감자는 저렇게 구멍 뚫린 몸을 자신의 몫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구나, 싶어서요. 보기 싫다고 도려내면 희고 깨끗하고 완벽해질 것 같지만 실은 그게 아니잖아요. 사정없이 도려내다 보면 오히려 더 흉물스럽게 보일 수도 있고요. 나의 못남, 나의 치졸함, 나의 우유부단, 나의 지리멸렬 등은 도려내고 싶다고 도려낼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있는 그대로의 나, 실패하고 남은 나머지의 나머지로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담아 쓴 시”였다고 창작동기를 밝혔다. 더불어 기획위원의 좌담 ‘2019년 한국 시의 미학’은, 오늘의 주목할 만한 시집과 시들의 성취는 물론 수상작 안희연 시인의 시 「스페어」에 대한 매혹적인 해석을 선사한다. ‘쿨투라 AWARDS’ ‘2020 오늘의 소설’에는 조해진 소설가의 수상작 「완벽한 생애」와 조해진 소설가 인터뷰(허희), ‘오늘의 소설’ 기획위원의 좌담(방민호 김민정 허희)을 만날 수 있다. 소설 「완벽한 생애」(『자음과모음』, 2019 여름호)는 외따로 떨어져 있지 않은 두 세계의 신념,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윤주는 자기가 남긴 메모가 시징에게 어떤 파장을 끼칠지는 몰랐지만 결과적으로 시징의 삶은 그 메모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처럼 홍콩에서 영등포로 온 시징과 영등포에서 제주로 떠나는 윤주의 편지(이메일과 메모)가 연결고리가 되는 “이 소설은 기존에 조해진 작가가 썼던 작품보다 한 발 더 나아간 부분”이 있고, ‘그것은 소설에서 결코 만나지 않는 두 사람-시징과 윤주의 삶이 연동한다는 점“이며 ”「완벽한 생애」를 통해 상호 영향의 관계성을 재정의해 보게 된다”(허희)는 것이다. 즉 “'완벽한 생애'라는 제목은 이 소설의 화룡점정”으로 “선과 악의 이분법을 넘어 복잡한 선의 이면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김민정)이며, “유리조각들을 정교하게 짜맞춘 공예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며, “조해진 작가는 짧은 이야기 속에 가장 많은 이야기를 응축해 놓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이 시대의 가장 우수한 단편작가 가운데 한 사람”(방민호)이라고 평했다. 조해진 작가는 인터뷰에서 “떨어져 있는 두 세계가 접점을 이루는 순간이 어쩐지 저는 좋더라고요."라고 말한다. 또한 작가는 “열정을 다쏟은 무대에서 내려온 뒤 분장을 지우는 배우의 얼굴을 상상하곤 한다. 하나의 무대는 끝냈지만 다음 무대가 있기에, 배우는 분장이 반쯤 지워진 거울 저편의 얼굴을 조금은 허무해하면서도 웃으며 마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징과 은철, 윤주와 미정이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너의 잘못이 아니다"가 아닐까 싶다. 그 말을 하고듣는 한, 우리의 생애는 다음 무대를 준비할 수 있으리라. 비록 사랑이 끝난 자리엔 복원 불가능한 파편뿐이고 신념대로 살아온 대가가 때때로 우리의 의도를 배반할지라도. 《완벽한 생애》는 이런 마음으로 쓴 작품”이라고 창작동기를 밝혔다. 더불어 기획위원의 좌담 ‘2020년 한국 소설은 어디로 가는가’는, 선정된 오늘의 소설집 7편과 오늘의 소설들의 성취는 물론 수상작 조해진 작가의 소설「완벽한 생애」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읽기를 선사한다. 한 해를 결산하는 작품들과 각 수상자의 다양한 빛깔을 담은 2020 오늘의 시, 소설, 영화 인터뷰와 기획위원의 심층 좌담은 오늘의 문학과 문화의 중핵을 짚어보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연재물과 리뷰, 갤러리 이번호는 테마 외에도 매혹적인 꼭지들이 많다.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장석원 시인의 ‘아티스트 신중현 6’(「1982년,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과 오광수 부국장의 ‘한국대중문화의 결정적 사건들 2’(「일제강점기, 이난영과 남인수의 사랑과 노래」)와 이무영 감독의 ‘재미있게 시나리오 쓰기 2’(「시나리오의 영감」) 이정환의 ‘시조안테나 6’(「혼자 울기도 하는 큰 산, 아픈 역사의 상징인 무명천의 노래」) 연재를 내보낸다. 그리고 양진호 신인 평론가의 장르 영화평, 장윤정 신인 평론가의 연극 월평과 정현우 시인의 ‘사랑과 시 그리고 메타포’를 다룬 새 격?월평을 비롯한 김준철의 K-Art, 김시균의 영화 월평, 김민정의 드라마 월평, 허희의 문학 월평 등 전문필자들의 매혹적인 글도 선보인다. 특히 프랑스 회화의 황금기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모네에서 세잔까지’展(박영민)과 천제단 일출과 눈꽃의 황홀경을 담은 포토에세이 ‘무박 2일 태백산 눈꽃산행’(손정순)의 일독을 권하며, 새로운 기를 충전하는 2월이 되길 바란다. ‘쿨투라 AWARDS’ 시상식은 선정작을 모은 단행본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소설, 영화』 출간 후, 오는 3월에 가질 예정이다.
기억 창고
지식과감성# / 김수하 (지은이)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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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하 (지은이)
2022 박문각 공인중개사 기본서 2차 부동산공법
박문각 / 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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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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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다. 부동산공법의 체계를 잡을 수 있도록 체계도를 단원 앞에 첨부하였고, 각종 도표 및 참고와 비교를 통해 핵심내용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예제를 통하여 문제를 풀며 해당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chapter 01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절 총 칙 제2절 광역도시계획 제3절 도시·군기본계획 제4절 도시·군관리계획 제5절 개발행위허가 제6절 도시계획위원회 제7절 보칙 및 벌칙 chapter 02 도시개발법 제1절 총 칙 제2절 개발계획 제3절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제4절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 제5절 실시계획 제6절 도시개발사업의 시행 제7절 준공검사 등 제8절 비용부담 등 제9절 보칙 및 벌칙 chapter 03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절 총 칙 제2절 기본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 제3절 정비사업의 시행 제4절 비용의 부담 등 제5절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제6절 감독 등 제7절 보 칙 제8절 벌 칙 chapter 04 건축법 제1절 총칙, 건축, 대수선 제2절 건축위원회 제3절 건축물의 건축 등 제4절 대지와 도로 제5절 건축물의 구조 및 재료 제6절 지역·지구 또는 구역의 건축물 제7절 특별건축구역 제8절 특별가로구역 제9절 건축협정 제10절 결합건축 제11절 보칙 및 벌칙 chapter 05 주택법 제1절 총 칙 제2절 주택의 건설 제3절 주택의 공급 제4절 주택의 리모델링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제5절 보칙 및 벌칙 chapter 06 농지법 제1절 총 칙 제2절 농지의 소유 제3절 농지의 이용 제4절 농지의 보전 제5절 보칙 및 벌칙 제32회 기출문제 찾아보기 방송시간표『2022 박문각 공인중개사 기본서 2차 부동산공법』은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입니다. 부동산공법은 그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법률이 자주 개정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과목이라는 것이 수험생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수험생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부동산공법이 더 이상 공포의 과목이 아닌 즐겁고, 재미있고 친숙한 과목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서는 부동산공법의 체계를 잡을 수 있도록 체계도를 단원 앞에 첨부하였고, 각종 도표 및 참고와 비교를 통해 핵심내용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예제를 통하여 문제를 풀며 해당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출판사 리뷰 『2022 박문각 공인중개사 기본서 2차 부동산공법』은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입니다. 부동산공법은 그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법률이 자주 개정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과목이라는 것이 수험생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수험생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부동산공법이 더 이상 공포의 과목이 아닌 즐겁고, 재미있고 친숙한 과목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서는 부동산공법의 방대한 내용에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각 법률의 앞부분에 체계도 중심으로 정리하여 부동산공법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중요한 논점마다 관련 기출문제를 정리하여 출제경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본서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당 페이지에 주의사항, 비교정리, 주요 기출지문을 정리하여 보다 정확하게 기본서의 내용을 정리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최신개정법령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공부하시는 데 불편이 없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어쩌죠? 사는 게 점점 재밌어져요!
미다스북스 / 김옥란 (지은이)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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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란 (지은이)
'어쩌죠? 사는 게 점점 재밌어져요!'라는 제목처럼 매일을 즐겁고 재밌게 사는 한 중년의 일상을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갱년기, 무기력, 우울증 등 다소 쓸쓸하게 맞이할 수 있는 중년. 저자는 이 중년을 책과 함께 반갑게 맞이했다. 눈에 담아도 아프지 않을 손주, 즐겨 하는 요리, 매일 지지고 볶는 가족들을 주로 나누는 지인들 사이에서 저자는 흔히 ‘똘끼 여사’로 불리곤 한다. 저자는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홀린 듯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리며 자유롭게 하루를 채우는, ‘즐거운 단독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들과는 사뭇 다른, 이 독특한 ‘똘끼’가 그 누구보다 우아하게 중년을 만끽하는 저자를 만들었다. 저자와 함께 삶을 누리고 싶다면? 책, 그림, 사람이 주는 위로에 흠뻑 빠져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어쩌죠? 사는 게 점점 재밌어져요!』를 펼치길 바란다.프롤로그 만 권의 책을 읽는 동안 인생은 갈수록 즐거워진다 1. 살짝만 미쳐도 삶이 즐거워진다 01 우린 소도 잡을 수 있어 02 박달나무 아래 웅덩이에서 수영 배우기 03 다이어트 젬병녀 04 너구리가 깨우는 세상, 백두대간을 가다 05 나는 베란다 벙커에 산다 06 나만의 ‘고도를 기다리며’ 07 미칠 광 씨와 미칠 급 씨는 동갑이다 2. 무엇보다 사람이 재산이다 01 비행기 안에서 젊은 일본인 친구를 사귀다 02 진정한 양보는 미어캣이다 03 다리 하나만 줘 04 세 자매가 나섰다, 예술 영화를 보러 05 개헤엄 치다가 친구를 사귀었다 06 호모 사피엔스님들! 반려견에게 사랑을! 3. 모든 것은 책에서 시작되었다 01 섹시한 할머니로 늙고 싶다 02 나는 벽돌 책을 깨주는 선생님이다 03 다윈의 진화설이 독서에 미치는 영향 04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책이다 05 서점에서 색깔 쇼핑하는 여자 06 책 빼고 미니멀라이프 07 나는 책으로 재테크한다 08 나는 책 덕후다 4. 그림을 아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달라 01 그림이 걸려 있는 집 02 그리기는 자궁이 다시 피어나는 것이다 03 그림책은 못다 핀 꽃 한 송이 04 색, 나를 미치게 하는 것에 대하여 05 음식을 못 하는 대신 그릇 보는 눈은 있거든요 5.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삶을 배우다 01 응, 선생님도 바람 좀 피웠어! 02 판도라 상자를 드릴게요, 희망을 잡으세요 03 깃대에 나를 묶어다오 04 헤르메스여, 나팔을 불라 05 마음을 열어 둔 피그말리온처럼 06 교활한 시시포스가 나의 롤모델이 된 까닭 6. 돈 부자보다 취미 부자가 되어라! 01 뜨개질은 파편화된 마음을 치유한다 02 내가 궁궐을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03 예술 영화로 깬 내 마음의 금기 04 모닝 수영장은 엄마의 자궁이다 05 수다스러운 미술 여행 06 하와이에서 홈리스 따돌리기 07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08 미술관 투어, 블랙 히포를 사다 7. 깜찍하게 나이 들고 싶다 01 파초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02 자유로를 달려 심학산에 잠들고 싶다 03 도시와 시골, 9분의 거리 04 인생 호황기를 사는 나는 소박파 05 매미가 부러운 까닭 06 꽃과 나무 사이 함수관계 07 나의 카이로스 시간 8. 나 혼자 폼나게 산다 01 나는 단독자로 산다 02 바보야, 몰입은 나를 잊는 거야 03 혼자 하는 제의(祭儀) 시간 04 미리 독립시키기 훈련 05 똘끼로 간신히 마련한 세컨하우스 06 나는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련다 07 개미 말고 베짱이가 좋은 이유 08 하와이 욕조에서 6박을 지내다 9. 독서 만권 그 후의 파편들! 01 10시는 유혹의 시간이다 02 엄펑이는 카멜레온 03 내 서재에는 메피스토펠레스가 산다 04 안중근 사촌쯤 되는 나 에필로그 나만의 꽃다발을 만들고 싶다“책 만 권을 읽은 중년 베짱이, 즐거운 단독자가 되다!” ‘한 번뿐인 인생, 지금부터라도 즐겁고 알차게 채우자!’ 자유롭게 하루를 누비는 중년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사랑하는 책과 그림으로 가득 채운 일상의 기록 『어쩌죠? 사는 게 점점 재밌어져요!』는 제목처럼 매일을 즐겁고 재밌게 사는 한 중년의 일상을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갱년기, 무기력, 우울증 등 다소 쓸쓸하게 맞이할 수 있는 중년. 저자는 이 중년을 책과 함께 반갑게 맞이했다. 눈에 담아도 아프지 않을 손주, 즐겨 하는 요리, 매일 지지고 볶는 가족들을 주로 나누는 지인들 사이에서 저자는 흔히 ‘똘끼 여사’로 불리곤 한다. 저자는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홀린 듯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리며 자유롭게 하루를 채우는, ‘즐거운 단독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들과는 사뭇 다른, 이 독특한 ‘똘끼’가 그 누구보다 우아하게 중년을 만끽하는 저자를 만들었다. 저자와 함께 삶을 누리고 싶다면? 책, 그림, 사람이 주는 위로에 흠뻑 빠져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어쩌죠? 사는 게 점점 재밌어져요!』를 펼치길 바란다. 이 한 권의 책이 기꺼이 당신의 내일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삶은 살짝만 미쳐도 미친 듯이 즐거워진다.’ 나 혼자 폼나게 사는 중년 베짱이의 이야기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하나씩 꾸고 있다. 비록 그것이 터무니없고 현실성이 없을지라도. 하지만 우리는 으레 ‘어리고 젊은 사람만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야.’라고 섣불리 지레짐작하곤 한다. 『어쩌죠? 사는 게 점점 재밌어져요!』의 저자는 이 지레짐작에 보기 좋게 어긋나는 사람이다. 책과 시, 그림에 파묻혀 살던 저자는 요즘 꽃다발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늦은 나이에 아름다운 그림으로 세상을 위로한 모지스 할머니처럼 자신만의 꽃을 활짝 피우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새로운 꿈이다. 이처럼 저자는 멈추지 않고 꿈을 꾸고 있다. 저자는 『어쩌죠? 사는 게 점점 재밌어져요!』에 가득 담은 밝은 기운과 세상을 향한 애정이 당신의 내일을 보다 희망차게 만들어주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만개한 꽃처럼 아름답게 진화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어쩌죠? 사는 게 점점 재밌어져요!』를 펼치길 권한다.
CNC 06
현대건축사(CA Press) / 현대건축사 편집부 엮음 / 2008.11.25
58,000
현대건축사(CA Press)
소설,일반
현대건축사 편집부 엮음
Museum Housing Thema Park The Concept Annual and International Competition(CNC) introduces various prize-winning works in competitions at home and abroad. The CNC, which shows the trend of recent prize-winning works, is based on the national best monthly magazine specialized in design competitions, 'concept'. It is systematically composed of detailed drawings and computer graphics which show design concepts and the whole process of projects. The CNC will introduce excellent prize-winning works in design competitions at home and abroad every year and appeal to the public at large as well as architectural design professionals.
솔트 앤드 페퍼
웅진윙스 / 김홍식 지음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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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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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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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지음
인디신(Scene)의 감성으로 찾은 도쿄의 숨은 장소들과 그에 어울리는 인디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책이다. 야키도리의 맛을 내는 중요한 재료 '솔트 앤드 페퍼'. 그렇다면 청춘의 불안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짭조름한 맛을 내는 것은 무엇일까. 뮤직비디오 감독인 저자는 자신의 솔트 앤드 페퍼는 도쿄여행과 인디음악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여행을 위해 듣고 싶은 음악을 준비하기도 했지만, 때론 홍대 앞 레코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때문에 계획에 없던 도쿄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렇게 길 위에서 들은 음악은 더욱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우연히 여행 중에 들었던 음악과 마주하면, 여행에서 느꼈던 순간의 감정이 살아나 마음이 먹먹해졌다. 책은 요요기의 금붕어 카페, 도쿄 돔 시티 롤러코스터, 진보초 고서점가 등 도쿄의 숨은 장소들과 그에 어울리는 인디음악을 함께 소개한다. 그리고 저자는 책을 읽으면서 이한철의 '동경의 밤', 박지윤의 '봄, 여름 그 사이', 시와의 '화양연화' 등의 노래를 함께 듣기를 권한다. 싱어송라이터 뎁(deb)이 이 책의 글과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Book OST를 함께 제공한다.솔트 앤드 페퍼: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밤이 깊었네: 시오도메 라멘 타인의 취향: 시모키타자와 스티커숍 Coffee to Go: 지유가오카 테이크아웃 카페 바 무라초 사랑한다는 말: 세이조 대학 벚꽃 거리 오늘 고마운 하루: 요요기 금붕어 카페 음악과 여행 사이: 시부야 디스크 유니언 사랑의 롤러코스터: 도쿄 돔 시티 롤러코스터 작은 고양이: 히키후네 고양이 카페 My Favorite Things: 에비스 카페 뤼 파바르 나의 안티에이징 스팟: 요요기 공원 봄의 멜로디: 메구로 도리 가구 거리 연애시대: 고마자와 올림픽 공원 여름의 조각들: 나카메구로 메구로 강가 브라운, 브라운, 브라운: 기치조지 이노카시라 공원 보통의 날들: 가쿠라자카 카페 조르주 상드 노스탤지어: 가쿠라자카 우드맨스 케이크 화양연화: 가사이린카이 공원 대관람차 기억편린: 우라하라주쿠 캣스트리트 슬럼프: 진보초 고서점가 모두가 록스타를 꿈꿔야 하는 건 아냐: 오차노미즈 악기 상점가 기억하지 못할 순간: 고엔지 카페갤러리 하티프낫토 웃으며 안녕: 고엔지 팬케이크 데이스 이토록 뜨거운 순간: Flight No. OZ 1035“톡, 톡, 톡!” 불안하고 두려운 청춘에겐 일상의 짭조름한 맛, 솔트 앤드 페퍼가 필요하다. 야키도리의 맛을 내는 중요한 재료가 ‘솔트 앤드 페퍼’인 것처럼 청춘에게 솔트 앤드 페퍼는 단골 레코드점에 새로 나온 앨범일 수도 있고, 여름휴가를 상상하며 산 도쿄 여행 가이드북일수도 있다. 아니면 뮤직비디오 감독인 이 책의 저자처럼 도쿄에서 좋아하는 거리를 걸으며 좋아하는 인디음악을 듣는 일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인디신(Scene)의 감성으로 찾은 도쿄의 숨은 장소들과 그에 어울리는 인디음악을 함께 소개한다. 책을 읽으면서 소개되는 노래를 함께 듣기를 권한다. 혹은 싱어송라이터 뎁(deb)이 이 책의 글과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Book OST(CD)를 크게 틀어놓고 들어도 좋다. 짐을 꾸려 떠나지 않고도 도쿄의 뒷골목을 산책하고 있는 기분을 느껴보자. 인디음악과 도쿄 뒷골목 산책, 청춘을 위로하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관하여 청춘은 자신들의 삶을 그려놓은 듯한 인디음악과 자신들과 비슷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밴드들에 천착하기 시작했다.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소소한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해놓은 인디음악이 자신의 일상과 절묘하게 겹쳐지는 우연 같은 순간, 백 마디 말보다 놀랍도록 더 큰 위로를 받는다. 『솔트 앤드 페퍼』는 “일상에서 청춘을 위로하는 작고 사소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야키도리의 맛을 내는 중요한 재료가 ‘솔트 앤드 페퍼’인 것처럼 청춘의 불안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짭조름한 맛을 내는 것은 무엇일까. 뮤직비디오 감독인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솔트 앤드 페퍼는 도쿄여행과 인디음악이라고 말한다. 도쿄의 좋아하는 거리를 걸으며, 풍경과 맞춤한 음악을 들으면 그 선율에 실려 도쿄까지 가져간 고민과 슬픔은 어느새 미끄러져갔다고……. 음악은 크게 들을 것, 그리고 당신의 일상을 위해 언젠가는 떠날 것 지유가오카에서는 카페 ‘바 무라초’의 커피를 들고 한가롭게 길을 거닐며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를, 예술가와 몽상가가 가득한 요요기 공원에서는 페퍼톤스의 「공원여행」을, 여름과 가을 사이 고요한 물소리가 나지막이 말을 걸어오는 나카메구로 메구로 강가에서는 디어클라우드의 「부탁해」를 들었다. 도쿄의 밤, 여행자의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서는 시오도메 라멘을 먹으러 갔다. 화려한 불빛을 맞으며 행복한 포만감이 들 때는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가 저절로 흥얼거려졌다. 저자는 여행을 위해 듣고 싶은 음악을 준비하기도 했지만, 때론 홍대 앞 레코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때문에 계획에 없던 도쿄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렇게 길 위에서 들은 음악은 더욱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우연히 여행 중에 들었던 음악과 마주하면, 여행에서 느꼈던 순간의 감정이 살아나 마음이 먹먹해졌다. 저자는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여행지에 와있는 듯한 기분에 반복되는 매일의 답답함이 가셨다고 한다. 이 책은 요요기의 금붕어 카페, 도쿄 돔 시티 롤러코스터, 진보초 고서점가 등 도쿄의 숨은 장소들과 그에 어울리는 인디음악을 함께 소개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한철의 「동경의 밤」, 박지윤의 「봄, 여름 그 사이」, 시와의 「화양연화」등 노래를 함께 듣기를 권한다. 혹은 싱어송라이터 뎁(deb)이 이 책의 글과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Book OST를 크게 틀어놓고 들어도 좋다. 상큼하고 발랄한 뎁의 목소리에 이끌려 봄날 도쿄의 뒷골목을 산책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누군가에게 솔트 앤드 페퍼는 단골 레코드점에 새로 나온 앨범일 수도 있고, 여름휴가를 상상하며 산 여행 가이드북일수도 있다. 당신의 솔트 앤드 페퍼가 여행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짐을 꾸리고 잠시 일상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에 맞는 음악을 뮤직플레이어에 가득히 담는 것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잠시나마 무거운 고민을 내려놓고 여행지에서 듣는 음악에 몸을 싣고, 선율을 따라 산책해보자.
누구나 30일 만에 끝내는 마크 키슬러의 드로잉 수업
라의눈 / 마크 키슬러 지음, 박성은 옮김 / 2014.08.08
15,000
라의눈
소설,일반
마크 키슬러 지음, 박성은 옮김
공영 TV에서 아이들을 위한 드로잉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에미상을 수상한 마크 키슬러가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9가지 입체 드로잉 비법을 안내한다.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 거의 혹은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타고난 재능이 없는 것 같아도, 하루 20분씩 30일 동안 연습할 시간과 연필만 있다면 멋지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마크는 모든 학생들에게 성공적이었던, 단계별로 진도를 나가는 방법으로 가르친다. 저자가 ‘드로잉의 9가지 기본 법칙’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이 기본 콘셉트들을 하나씩, 한 단계씩, 선 하나씩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 드로잉은 읽기나 쓰기처럼 배울 있는 ‘기술’이라고 말하는 마크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드로잉을 배울 수 있도록 그림에 자신이 없는 이들을 돕는다.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LESSON 1 구The Sphere LESSON 2 구 겹치기Overlapping Spheres LESSON 3 구 그리기 상급Advanced-level Sphere LESSON 4 정육면체The Cube LESSON 5 안이 빈 정육면체Hollow Cubes LESSON 6 테이블 쌓기Stacking Tables LESSON 7 정육면체 그리기 상급Advanced-level Cubes LESSON 8 쿨한 코알라Cool Koalas LESSON 9 장미The Rose LESSON 10 원통The Cylinder LESSON 11 원통 그리기 상급Advanced-level Cylinders LESSON 12 정육면체로 형태 만들기Constructing with Cubes LESSON 13 집 그리기 상급Advanced-level Houses LESSON 14 백합The Lily LESSON 15 튜브 윤곽 그리기Contour Tubes LESSON 16 파도The Wave LESSON 17 펄럭이는 깃발Rippling Flags LESSON 18 두루마리The Scroll LESSON 19 피라미드Pyramids LESSON 20 화산, 분화구, 그리고 커피 한 잔Volcanoes, Craters, and a Cup of Coffee LESSON 21 나무Trees LESSON 22 1점 투시법으로 방 그리기A Room in One-Point Perspective LESSON 23 1점 투시법으로 도시 그리기A City in One-Point Perspective 에미상 수상작가 전 세계 50만 부 베스트셀러! 35년 간 수백만 명을 통해 검증된 드로잉 캡틴을 이제 정식 한국어판으로 만난다! 오랫동안 기다린 베스트셀러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30일 동안 하루 20분씩만 투자하면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릴 수 있다! 드로잉은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배워서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연필, 종이, 그리고 당신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 나머지는 이 책과 저자 마크 키슬러가 도와줄 것이다. 공영 TV에서 아이들을 위한 드로잉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에미상을 수상한 작가 마크의 안내에 따라,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9가지 입체 드로잉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매일 20분씩, 한 달이면 원하는 이미지, 머릿속을 붕붕 떠다니는 형체들을 그려 낼 수 있다! 마크 키슬러는 미국의 공영 TV에서 오랫동안 드로잉 시리즈의 진행자로, 쉽고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를 가르쳐왔다. ‘드로잉의 9가지 기본 법칙’은 지난 35년간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터득한 드로잉 비법이다. 마크의 TV ‘레슨 프로그램’을 보고 자란 그의 제자들 중에는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패션디자인, 디자인 공학, 건축 분야로 진출한 사람도 있고, [슈렉], [마다가스카], [인크레더블], [해피 피트], [벅스 라이프]와 같은 블록버스터 급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도 있다.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 거의 혹은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타고난 재능이 없는 것 같아도, 하루 20분씩 30일 동안 연습할 시간과 연필만 있다면 멋지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마크는 이 책을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성공적이었던, 단계별로 진도를 나가는 방법으로 가르친다. 그가 ‘드로잉의 9가지 기본 법칙’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이 기본 콘셉트들을 하나씩, 한 단계씩, 선 하나씩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 드로잉은 읽기나 쓰기처럼 배울 있는 ‘기술’이라고 말하는 마크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드로잉을 배울 수 있도록 그림에 자신이 없는 이들을 돕는다. 흰 종이가 막막한 ‘그림치’들을 위한 드로잉의 9가지 기본 법칙!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이미지와 내가 그린 그림이 차이가 나도 너무 날 때, 스케치북을 들고 공원에 나가서 혹은 사진을 보고 그대로 그렸는데 ‘이게 뭐야!’라는 비명이 터질 때, 친구에게 약도를 그려줬는데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맬 때, 업무 회의 때 보드에 그림을 그려 설명하면서 “제가 그림을 잘못 그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할 때. 이제 당신의 드로잉 캡틴, 마크 키슬러가 도와줄 것이다. 이제 눈으로 본 것, 머릿속에서 상상했던 이미지들을 그려서 누구에게도 당당히 당신의 그림을 보여줄 수 있다! 냉장고 문에 떳떳이 붙여놓을 수도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진이나 실제 주변 풍경을 보고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거나, 온전히 상상만으로 입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실은 이미 당신도 알고 있는 입체적 드로잉의 기술들을 마크만의 재치 넘치는 설명으로 이해하고, 책에 나온 과정 그림들을 보고 따라 그리면서, 드로잉의 9가지 기본 법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각 과마다 마크의 제자들이 그렸던 그림들을 참고하며 때로는 위안을, 때로는 도전을, 때로는 사기를 불태울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책과 당신만의 친절하고 유쾌한 드로잉 선생님, 마크 키슬러가 있으니 하루 20분의 시간과 연필, 종이만 준비하면 된다. 당신 안의 예술적 잠재력을 깨워 입체적 드로잉이 가능하게 한다! 드로잉을 배우려면 일단 해봐야 한다. 연필을 잡고 종이 위에 선을 긋고 싶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걸 두려워한다. 그들은 흰 종이가 뛰어난 아티스트들이나 해결할 수 있는,
IoT 기반 스마트농업.스마트팜 국내외 시장전망과 핵심기술 개발동향
아이알에스글로벌(IRS Global) / 아이알에스글로벌 엮음 /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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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글로벌은 스마트농업ㆍ스마트팜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ㆍ업체의 실무담당자들에게 연구개발,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획하였다. 본서는 서두에서 사물인터넷(IoT)과 IoT농업의 최근 동향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였으며, 스마트농업의 최신 시장 동향과 전망 및 국내외 주요국별 정책 현황까지 면밀히 정리ㆍ분석하였다. 이어서, 스마트농업의 핵심기술, 표준화, 특허 동향과 국내외 주요 업체동향 및 사업전략, 이외에도, 관련 산업으로서 농업용 드론과 식물공장, 도시농업 분야의 동향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스마트농업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Ⅰ. 사물인터넷(IoT)과 IoT농업의 최근 동향 분석 1. 사물인터넷(IoT) 개황 1-1. 개념 정의 1-2. 가치사슬의 구성요소 1-3. 구성요소별 특징 1) 반도체칩 2) 센서 3) 통신모듈 4) 단말기 5) 플랫폼 6) 통신 1-4. 주요 활용서비스 분야 2. 사물인터넷(IoT)의 등장배경과 기대효과 2-1. ICT 융합과 IoT 환경의 도래 1) 사물인터넷의 등장배경과 의미 (1) IoT 환경의 도래 (2) IoT 시대의 새로운 변화 2) 산업 사물인터넷의 등장 배경과 의미 3) IoT 기반의 빅데이터 등장배경과 의미 2-2. 사물인터넷 도입에 따른 기대 효과와 진화 방향 1) IoT 도입에 따른 기대 효과 2) IoT 기술의 진화 방향 3) 산업 IoT 도입에 따른 기대 효과 3. 국내외 사물인터넷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 3-1.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장규모와 전망 3-2. 국내 사물인터넷(IoT) 시장규모와 전망 3-3. 국내 사물인터넷(IoT) 산업 현황 1) 조사 개요 2) 조사 결과 (1) 사업체 현황 (2) 매출(내수/수출) 및 수입 현황 (3) 사물인터넷 적용 서비스 분야별 매출, 수입 현황 (4) 기술 인력 현황 (5) 사물인터넷 시장 전망 (6) 애로사항 및 지원 요구사항 4. 주요국별 사물인터넷(IoT) 관련 정책 동향 4-1. 미국 4-2지구 온난화에 따른 식량부족문제를 생산성 향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근 농업에 ICT(정보통신), BT(바이오), ET(환경) 등 첨단 기술과 지식이 융복합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유럽, 미국 등 농업 선진국에서는 농업의 단계마다 ICT 기술을 접목시키며 농축산물을 정밀하게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다. 2015년 한해 동안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농업기술 개발에 62억 6000만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이는 2014년 23억 6000만 달러 투자 규모 대비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투자는 ▲농업의 새로운 온ㆍ오프라인 유통, ▲바이오 재료ㆍ화학ㆍ지속가능한 단백질, ▲실내농업, ▲농업부산물 폐기처리, ▲정밀농업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및 스마트 농업, ▲스마트 장비와 하드웨어, ▲농업용 드론과 로보틱스, ▲토양과 종자, ▲바이오 에너지 분야 등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몬산토(Monsanto), 듀퐁(DuPont) 등 세계적인 농업기업들은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면서 농업의 스마트화는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몬산토가 1조원을 투자해 인수한 클라이미트 코퍼레이션(Climate Cooperation)은 미국 250만개 지역의 주요 기후정보 데이터, 과거 60년간 수확량 데이터, 1500억 곳의 토양데이터를 확보하여,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듀퐁은 세계 기후 변화에 주목하며, 일찍이 1999년에 종자회사인 파이오니어를 인수하여 식량산업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수확량 증대 및 품질 개선을 위해 웹기반 경작기 관리 툴인 ‘Pioneer Field360 Select‘ 소프트웨어(SW)도 개발하였다. 또한,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주요 선진국들은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하여 정책적으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식량안보 해결방안을 농업 성장으로 세우고, 이미 1990년대부터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 촉진을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고, 특히 ICT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EU의 농업ㆍICT 융합 R&D 정책은 농식품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로 유럽의 지식 기반 바이오경제(Knowledge based Bio-economy)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일본 아베 정부는 근간 국가전략특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기업 농지 소유 제한을 대폭 풀어 기업형 농업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트랙터 등 무인농기구를 2020년까지 실용화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도 최근 13차 5개년 계획에 ICT를 통한 농업의 선진화를 중요한 과제로 내세우며 관련 투자와 지원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8년부터 농업과 ICT 분야를 융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농업 ICT 융합 기술 격차는 최고 수준인 미국 대비 4.6년 정도 뒤쳐져 있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행히도 정부는 농업이 미래를 선도할 핵심산업이라고 규정하고 2015년 10월에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가속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스마트 팜 확산대책’을 마련하였다. 먼저, 시설원예, 축산, 노지 등 각 분야별 특성을 감안하여 스마트 팜의 현장 확산을 한층 가속화해 나가며, 이를 위해 예산지원을 강화하고,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과 협업하여 주산지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팜을 우선 보급하기로 하였다. 이에, IRS글로벌은 스마트농업ㆍ스마트팜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ㆍ업체의 실무담당자들에게 연구개발,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획하였다. 본서는 서두에서 사물인터넷(IoT)과 IoT농업의 최근 동향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였으며, 스마트농업의 최신 시장 동향과 전망 및 국내외 주요국별 정책 현황까지 면밀히 정리ㆍ분석하였다. 이어서, 스마트농업의 핵심기술, 표준화, 특허 동향과 국내외 주요 업체동향 및 사업전략, 이외에도, 관련 산업으로서 농업용 드론과 식물공장, 도시농업 분야의 동향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스마트농업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2016년 06월 09일 IRS글로벌 www.irsglobal.com
그리스 홀리데이 (전면 개정판, 휴대용 맵북 증정)
꿈의지도 / 고아라.김나성.오한결 지음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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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김나성.오한결 지음
<그리스 홀리데이> 전면 개정판이다. 여행의 시작과 끝인 아테네부터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 곶, 코린토스, 이드라 섬 등 아테네 주변 여행지도 빠트리지 않고 세세하게 다뤘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등 에게 해의 주옥같은 섬 여행지를 비롯해 델피, 메테오라, 테살로니키 등 북부의 여행지들 역시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계절과 시즌, 날씨에 따라 교통편이 수시로 바뀌는 그리스인만큼, 섬과 섬을 오가는 페리 시간부터 현지에서 최적화된 교통수단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도심의 경우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를 동선으로 제시하며, 터미널, 편의점, 병원 등 비상시에 필요한 현지 연락처 등도 별도로 소개했다. 삼면이 바다이면서 6,000개의 섬을 거느린 나라다보니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난다. 찬란한 태양과 지중해의 시원한 바람은 그리스 와인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맛있는 음식들과 술을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레스토랑과 맛집 정보도 담았다.프롤로그 활용법 STEP 01 그리스를 꿈꾸다 01 그리스 MUST SEE 02 그리스 MUST DO 03 그리스 EAT STEP 02 그리스를 그리다 01 그리스를 말하는 8가지 키워드 02 이것이 바로 그리스 스타일 여행! 03 그리스 지역별 여행 포인트 04 그리스의 역사 05 그리스 올림포스의 12신 06 나만의 그리스 여행 레시피 07 그리스 여행 체크 리스트 08 알고 가면 좋은 그리스 축제 캘린더 09 그리스를 추억하는 기념품 GREECE BY AREA 그리스 지역별 여행지 01 아테네 ATHENS PREVIEW 3박4일 추천 코스 아크로폴리스, 플라카, 모나스티라키 SEE EAT 신타그마, 콜로나키 SEE EAT 오모니아, 케라미코스 SEE EAT 아테네 쇼핑 아테네 숙박 02 아테네 근교 ATHENS AROUND 수니온 곶 코린토스 나플리오 이드라 03 델피 DELPHI PREVIEW 당일 추천 코스 SEE EAT BUY SLEEP 04 메테오라 METEORA PREVIEW 1박2일 추천 코스 SEE EAT SLEEP 05 테살로니키 THESSALONIKI PREVIEW 3박4일 추천 코스 SEE EAT SLEEP 06 크레타 CRETE PREVIEW 나만의 크레타 여행 레시피 크레타 음식의 모든 것 하니아 SEE EAT SLEEP 키사모스 SEE EAT SLEEP 이라클리오 SEE EAT SLEEP 07 산토리니 SANTORINI PREVIEW 피라 SEE EAT SLEEP 이아 SEE EAT SLEEP 산토리니 기타 08 미코노스 MIKONOS PREVIEW SEE EAT SLEEP 델로스 여행준비 컨설팅 친절한 홀리데이씨의 소소한 팁 읽어보자 그리스어! 말해보자 그리스어! 인덱스 신화와 역사의 나라 그리스를 안내하는 가이드북 <그리스 홀리데이>가 전면 개정판을 통해 새롭고 알찬 정보로 업그레이드됐다. 꽃할배가 갔던 코스는 기본, 허니무너들이 로망 하는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등 에게 해의 주옥같은 섬 여행지를 꼼꼼하게 소개했다. 특히, 아테네 주변은 물론 델피, 메테오라, 테살로니키 등 그리스 북부의 여행지까지 한 권에 담았다. 전면 개정판으로 최신 정보만을 알차게 담은 <그리스 홀리데이>! 꽃할배로 친숙해진 신화와 역사의 나라 그리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산토리니, 미코노스, 크레타 등 허니문의 로망 에게 해의 섬 여행지 집중 소개! 아테네와 주변은 기본, 델피, 메테오라, 테살로니키 등 그리스 북부 여행지까지 올 가이드! 아테네와 에게 해의 섬, 그리스 북부까지 한 권에 지금까지 출시된 그리스 가이드북은 아테네와 주변 도시, 에게 해의 섬 한두 곳을 소개하는 게 전부였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갔다. 그리스 여행의 시작과 끝인 아테네를 샅샅이 소개하는 것은 기본.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수니온 곶, 두 개의 바다를 잇는 운하가 있는 코린토스, ‘그리스의 나폴리’ 나플리오, 화석 연료 자동차는 아예 금지된 이드라 섬 등 아테네 주변 여행지도 빠트리지 않고 세세하게 다뤘다. 또 고대 그리스 신탁통치의 본산이 있는 델피, 중세의 수도사들이 거대한 바위 꼭대기에 수도원을 지었던 메테오라, 로마와 비잔틴, 이슬람 문명이 공존하는 그리스 북부 테살로니키 등 이름난 여행지를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여기에 허니문의 로망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유럽 문명의 기원을 안고 있는 크레타, 그리스 신화의 중심 델로스 등 에게 해의 주옥같은 섬들도 빠트리지 않고 소개했다. 그리스 신화와 문명에 대한 풍부한 해설로 역사책이 필요 없는 가이드북 그리스는 유럽 문명의 근원이다. 기원전 2,000년 전 크레타 섬에서 시작한 지중해 문명은 그리스에서 정점을 찍은 뒤 로마로 이어지면서 유럽 역사의 근간이 된다. 이 역사와 신화를 알지 못하면 그리스 여행이 재미없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그리스의 신화와 문명에 대한 깨알 같이 해설해준다. 아테네와 델피, 메테오라, 크노소스 궁전, 델로스, 테살로니키 등 그리스의 문화유산이 몰려 있는 곳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면서 그 문화유산에 얽힌 신화나 역사도 함께 알려준다. 그리스 역사책을 읽고 가지 않아도 충분할 만큼 풍부하게 해설했다. 푸른 지붕과 하얀 담벼락이 어울린 그곳, 허니문의 로망 에게 해의 섬 꼼꼼 가이드! 신혼여행자들 사이에 그리스는 하나의 풍경으로 요약된다. 금방이라도 바다로 쏟아질 듯한 까마득한 벼랑 위에 푸른색 지붕과 눈부시게 하얀 담벼락이 있는 마을! 바로 산토리니 섬이다. 이 풍경 하나로 산토리니는 손꼽는 허니문 여행지가 됐다. 하지만 에게 해에는 산토리니만 있는 게 아니다. 산토리니보다 더 낭만적인 미코노스가 있고, 제주도 2배쯤 되는 신화의 섬 크레타도 있다. 이곳 가운데 어느 섬을 가더라도 산토리니에서 기대하는 낭만, 그 이상을 느낄 수 있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산토리니, 미코노스, 크레타 등 에게 해의 진주 같은 섬들을 깨알같이 안내한다. 특히, 신혼여행의 단꿈을 꿀 수 있는 특별한 호텔과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도 알차다. 원조 ‘먹방여행지’ 그리스의 놀라운 미각의 세계 집중 조명! 그리스 하면 신화나 역사, 섬 여행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그리스는 지상 최고의 먹방여행지라는 사실! 건강한 식단의 대명사가 된 그릭 샐러드와 그릭 요거트, 그리고 올리브는 들어봤을 터. 여기에 삼면이 바다이면서 6,000개의 섬을 거느린 나라다보니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난다. 아테네와 에게 해의 섬에 가면 해산물을 이용한 별미들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찬란한 태양과 지중해의 시원한 바람은 그리스 와인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스페인에 타파스 문화가 있다면 그리스에는 타베르나가 있다. 그리스의 맛난 음식과 술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타베르나를 섭렵하다보면 이게 진짜 먹방여행이란 것을 알게 된다. 또한 그리스는 분위기 있는 품격 높은 레스토랑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여행지마다 특색 있는 레스토랑과 맛집을 두루 섭렵한 저자들이 깨알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자의 시각에서 안내하는 동선과 스케줄, 교통편 등 유용한 꿀팁이 가득! 가이드북의 핵심은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동선과 이동 경로 등 여행일정을 짜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아야 한다. 특히, 그리스의 섬 여행지는 계절과 시즌, 날씨에 따라 교통편이 수시로 바뀐다. 제대로 된 여행정보를 바탕으로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자칫 여행일정 자체가 어그러질 수도 있다. <그리스 홀리데이>는 섬과 섬을 오가는 페리 시간부터, 현지에서 최적화된 교통수단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또한 도심의 경우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를 동선으로 제시하며, 터미널, 편의점, 병원 등 비상시에 필요한 현지 연락처 등도 별도로 소개했다. 무엇보다 저자들이 여행자의 시각에서 여행을 하면서 찾아낸 것들이라 유용하다.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준비 컨설팅으로 그리스 여행 준비 끝! 그리스 여행 6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일정별로 10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계획과 예산 짜기, 숙소 예약하기, 여행정보 수집하기, 여행자보험 가입과 환전하기, 짐 꾸리기, 출국 및 그리스 입국 등을 일정별로 제시한다. 여행자는 일정별 플랜을 그대로 따라 하면 OK! <그리스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그리스 여행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여행지에서는 맵북으로 간편하게! <그리스 홀리데이>는 부록으로 맵북을 실었다. 맵북에는 그리스 주요 여행지의 도보여행에 적합한 지도를 수록했다. 여행지에서는 가이드북은 잠시 가방에 두고, 가벼운 맵북만 이용해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맵북에 수록된 지도는 본 책에도 수록되어 여행지를 꼼꼼하게 체크할 때도 유용하다.
세상을 한 번 뒤집어 놓자
하움 / 제민호 (지은이)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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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호 (지은이)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잠깐 여행을 가는 것인데 그 나라 언어를 제대로 배우고 가야 할까? 보통 여행을 갈 때는 그 나라의 간단한 의사소통을 위한 문장들만 익혀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제민호 작가는 일본 여행 지침서 <세상을 한 번 뒤집어 놓자>를 출간하게 됐다.일본어를 배우지 않은 분들을 위한 일본 여행 지침서, <세상을 한 번 뒤집어 놓자>! 일본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점원이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해하는 모습을 많이 봐온 제민호 작가는 그들을 위한 일본 여행 지침서인 <세상을 한 번 뒤집어 놓자>를 출간하게 됐다. 오사카 본토 발음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읽기만 해도 일본어를 할 수 있다는 <세상을 한 번 뒤집어 놓자>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일본말을 배워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서평>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잠깐 여행을 가는 것인데 그 나라 언어를 제대로 배우고 가야 할까? 보통 여행을 갈 때는 그 나라의 간단한 의사소통을 위한 문장들만 익혀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제민호 작가는 일본 여행 지침서 <세상을 한 번 뒤집어 놓자>를 출간하게 됐다. 일본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해하는 한국인들을 보며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에 책을 펴내게 됐다는 작가의 말처럼 독자들은 <세상을 한 번 뒤집어 놓자>를 통해 쉽게 일본어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내 삶의 발자취
푸른씨앗 / 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최혜경 (옮긴이)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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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최혜경 (옮긴이)
정신세계와 영혼세계를 물질 세계와 똑같이 중시하는 인지학을 창시한 루돌프 슈타이너. 제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가 급속도로 성장하자 기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이 상황을 염려스럽게 본 측근들 요구에 따라 루돌프 슈타이너가 주간지에서 자서전 형식으로 38회에 걸쳐 연재한 글. 인지학적 정신과학의 연구 방법이 생겨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역자 최혜경은 이 책의 초고를 8년 전에 마친 후 수없이 교정하며 전문 번역가와 조형 예술가로써 독자들에게 두 가지를 선사한다. 수수께끼처럼 남는 주제에 대하여 전문 번역가로서 꼼꼼한 ‘옮긴이의 각주’를 덧붙였으며, 책 표지에 실린 그림 ‘예술작품(부조)’을 직접 작업하였다.1861~1879_크랄예베치/뫼들링/포트샤흐/노이되르플 1. 어린 시절 루돌프 슈타이너에게 물질 세계와 정신세계 하인리히 강을│프란츠 마라츠 │ 카를 히켈 2. 실업 학교 시절│라우렌츠 옐리넥│후고 폰 길름│프란츠 코플러│알베르트 뢰거 │칸트│『순수 이성 비판』 1879~1890_빈 3. 대학 시절│철학과 자연 과학│공간과 시간 개념│피히테 『지식론』│괴테 『파우스트』와 실러 『인간의 미학적 교육에 관한 서간문』│카를 율리우스 슈뢰어│로베르트 침머만│프란츠 브렌타노│헤겔│테오도르 비셔│에드문트 라이틀링어│펠릭스 코구츠기 4. 젊은 시절 친구들│빈 공과 대학 독일 독서회 5. 과학적 탐구│물리학적 광학과 괴테 색채학 6. 숙명적 가정 교사 생활│슈페히트 가족│에두아르드 폰 하르트만│요제프 퀴르쉬너 『독일 민족 문학』│괴테 자연 과학 논설 7. ‘미지의 지인’│빈 문화계 인사들과의 교류│마리 오이게니│델레 그라치에│빌헬름 노이만│프리츠 렘머마이어│페르헤르 폰 슈타인반트 8. 예술과 미학에 관한 성찰│로베르트 하멜링│관념주의와 사실주의 미학│알프레드 포르마이│일마 빌보른│도이췐 보헨슈리프트 편집 9. 바이마르, 베를린, 뮌헨 여행│괴테-실러 유고국│에두아르드 폰 하르트만│마리 랑│로자 마이레더 10. 『자유의 철학』 11. 신비주의와 신비주의자│정신 인식의 표현 형태 12. 숙명과 자유│괴테와 실러의 정신적 교류│『인간의 미학적 교육에 관한 서간문』과 『초록뱀과 아름다운 백합』 13. 부다페스트와 지벤부르크 여행│모리스 치터│브라이텐슈타인 부부│슈페히트 가족에 대한 회상│이그나츠 브륄│요제프 브로이어 1890~1897_바이마르 14. 괴테-실러 유고국 활동│박사 학위와 하인리히 폰 슈타인│베른하르트 수판│구스타프 폰 뢰퍼│헤르만 그림│율리우스 발레│라인홀트 쾰러 15. 에른스트 헤켈│하인리히 폰 트라이치케│루드비히 라이스트너│올덴 부부 16. 가브리엘레 로이터│오토 에리히 하르트레벤│세계관의 상대적 정당성 17. │『자유의 철학』의 목표 18. 니체와 괴테│엘리자베드 푀르스터-니체│프리트 쾨겔│오리겐 뒤링 19. 자연 과학적 인식의 한계│일원론에서 인식 가능성│오토 프뢰리히│파울 빅케│리하르트 스트라우스│하인리히 첼러│바이마르 예술계의 빛과 그림자 20. 에두아르드 폰 데어 헬렌과 그 부인│당시 사회 문제│하인리히 프랭켈│‘미지의 지인’│『자유의 철학』│아우구스트 프레제니우스│프란츠 페르디난드 하이트뮐러│요제프 롤레첵│막스 크리스트립 21. 다고베르트 노이퍼와 헤겔 흉상│루돌프 슈미트│콘라드 안조르게│안조르게-크롬프톤 모임│『괴테의 세계관』│파울 뵐러 22. 영혼-격변│세 가지 인식 양식 23. 도덕적 개인주의│물질주의의 본질 1897~1907_베를린/뮌헨 24. 『마가진 취어 리터라투어』││오토 에리히 하르트레벤│프랑크 베데킨트│파울 셰르바르트│발터 하를란 25. │연극 연출과 비평│당시 저술 내용에 대한 오해 26. 『신비적 사실로서 기독교』│영혼 시험과 아리만적 존재들│인식-제례를 통과-하다 27. 시대 전환기│헤겔과 슈티르너│존 헨리 맥케이 28. 베를린 교육 활동│당시 프롤레타리아 계층의 영혼 상태 29. 루드비히 야코봅스키││마르타 아스무스││브루노 빌레│빌헬름 뵐셰│││‘낡은 지혜’와 현대 정신 인식│프리드리히 엑슈타인 30. │브록도르프 백작 부부│마리 폰 지버스│런던 신지학 총회│다윈주의│헤켈│형상적 상상으로 관조한 유기체의 진화│『철학의 수수께끼』│『19세기 세계관과 인생관』 31. 전前-인지학적 활동에서 ‘정신세계의 문’ 앞에 머물기│한스 크래머│아르투어 딕스│마리 폰 지버스│신지학 협회와의 갈등│ 32. 인지학 운동의 추구와 난관│빌헬름 휩베-슐라이덴│『루시퍼-그노시스』│비학 학회│블라바츠키│런던 신지학 총회│애니 베전트│ 33. 『신지학』의 구축 양식│자명종으로서 인지학 서적 34. 인지학 운동과 예술│언어의 고유성을 살리는 낭독과 연극 예술 35. 인식 사조에 있어 한계│막스 셸러│인지학적 활동의 결과로서 저술물과 강의록 36. 야커 협회│정신-내용으로서 제례 의식-상징 37. 인지학 운동과 예술│파리 신지학 총회│에두아르 슈레│파리 연속 강의 38. 인지학 운동 초반의 두 기점 베를린과 뮌헨│헬레네 폰 셰비치│요제프 뮐러│뮌헨 신지학 총회│엘레우시스 성극 추도사_마리 슈타이너 루돌프 슈타이너의 전집 목록 옮긴이의 글루돌프 슈타이너, 인생 노정을 돌아보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가 급속도로 성장하자 협회 건립자이며 정신적 스승인 루돌프 슈타이너에 관한 기이한 소문이 무성하게 나돌기 시작했다. 일반 회원들은 그런 소문에 심리적으로 시달릴 수밖에 없었고, 그 상황을 염려스럽게 지켜본 측근들 요구에 따라 루돌프 슈타이너는 1923년 12월 9일부터 협회 주간지 『다스 괴테아눔Das Goetheanum』에 인생 노정을 돌아보는 글을 매주 발표하기 시작했다. 루돌프 슈타이너가 서거한 후인 1925년 4월 5일까지 총 38회 연재된 『내 삶의 발자취』는 1907년 뮌헨 신지학 총회에 관한 이야기에서 멈춘다. 비록 이 총회가 인지학을 표면화하는 계기가 되기는 했어도 는 1912년 12월에야 창립되었으니, 루돌프 슈타이너가 공식적으로 온전하게 인지학 활동을 할 여건이 되기 전까지의 인생만 이 책에 쓰여 있는 것이다.- 옮긴이의 글에서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자취, 인지학적 연구 방법을 완성해 나가는 여정을 담다 인지학의 내적인 본질 혹은 그 진정한 성격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그 하나는 인지학적 정신과학의 연구 방법이며 다른 면은 연구 결과다. 문제는, 연구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연구 결과 역시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생긴다. 인지학적 연구 방법을 가장 충실하게 보여 주는 것은 『자유의 철학』(밝은누리, 최혜경 옮김)이다. 이 연구 방법이 어떻게 생겨나 완성되어 가는지, 그 과정이 여기 『내 삶의 발자취』에 서술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책에는 사람들이 ‘자서전’을 읽을 때 보통 기대하는 내용은 거의 들어 있지 않다. 극히 사사롭게 보이는 일화도 인지학에 이르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정신적 발달을 그리는 요소 역할을 한다. 이미 어린 시절부터 루돌프 슈타이너에게는 정신세계가 물질 세계보다 훨씬 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실재하는 것이었다. 아동기에 그는 주변 사람들은 전혀 보지 못하는 그 세계가 정말로 있다는 것을 자신 스스로를 위해 정당화하고자 애를 쓴다. 그렇게 하는 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이 기하학이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소년 시절 기하학에서 ‘순수하게 정신 안에서 무엇인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에 … 처음으로 행복감을 맛보았다’고 고백한다. 기하학에 대한 이 관계에서 자란 싹은 철학과 자연 과학에 몰두한 청소년기를 거쳐 18세에서 20세 사이에 ‘인지학적 정신과학의 신경’ 으로 여문다. 20대 청년기는 학업, 과외 수업과 가정 교사 일, 괴테 자연과학 논설 발행 등 다양한 외적인 활동과 교제에 더해 정신세계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길을 발견하기 위한 내적인 씨름으로 채워진다. 마침 바이마르 괴테 전집 발행이 마무리될 무렵 그 표현 방법이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추게 되자 루돌프 슈타이너는 정신과학적 결과를 세상에 공개하기로 결심하고 베를린으로 이사한다. 그곳에서 간행물을 발행하는 동시에 당시 문화 예술계에서 강의 활동을 하면서 인맥을 넓혀 머지않아 를 통해 인지학을 전달하기 시작한다. - 옮긴이의 글에서 역자 최혜경, 초고를 마친 후 8년간 수 없이 교정하여 드디어 세상에 내 놓다 역자 최혜경은 자서전을 세상에 내놓기 까지 초고를 마친 8년 전부터 끊임없이 교정하며 자신을 만나고 또 만났다. 이번 책에서 역자는 전문 번역가와 조형 예술가로써 독자들에게 두 가지를 선사한다.자서전의 몇몇 부분에서 루돌프 슈타이너가 짤막하게 쓰거나 아예 언급하지 않으려 해서 수수께끼처럼 남는 주제에 대하여 전문 번역가로서 꼼꼼한 ‘옮긴이의 각주’를 덧붙였다. 또한 자서전 번역을 통해 명상하며 작업한 ‘예술 작품(부조)’을 책 표지 그림으로 기부하였다. 발도르프 교육과 더불어 인지학이 한국에 소개 된 지 어언 20여 년, 이번 책을 펴내며 한국에서 어렵게 배움을 쌓고자 노력하는 독자들을 위해 도서출판 푸른씨앗은 한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역자 최혜경과 함께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목록」 총 354권을 독일어 완역으로 정리하였으며, 전집 목록은 푸른씨앗 홈페이지 자료실greenseed.kr을 통해서도 제공한다. 발도르프 교육 전문 도서출판 푸른씨앗 greenseed.kr 내가 관리하는 인지학계로 근래 들어 내 인생 노정에 대한 소문과 논평이 공공연히 엮여 들어오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내 정신적 발달에서 변절한 부분이 있다 하면서그 출처를 그렇게 나도는 소문에서 추측해 낸다. 이런 상황에서 지인들이 내 인생에 대해 직접 쓰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밝혀 왔다. 자서전 같은 것을 쓰는 것은 내 성향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내가 말하고 행해야 한다고 믿는 것을 내 개인의 사적인 면이 아니라 일 자체가 요구하는 대로 이루어 내려고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 많은 분야에서 한 인간의 사적인 면이 그 사람 활동에 가장 가치 있는 색채를 부여한다는 것이 평소 내 생각이기는 하다. 단, 개인의 사적인 면은 그 자체를 주목해서가 아니라, 그가 말하고 행하는 양식을 통해서만 드러나야 한다. 사적인 면을 주목해서 나올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 스스로와 해결해야 할 문제다.그러나 내가 관리하는 것들과 내 인생 사이의 관계에 대한 왜곡된 의견 몇 가지를 객관적인 진술로 올바르게 조명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왜곡된 의견을 주시해 보면 나를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재촉하는 것 역시 근거가 있어 보이기 때문에 내 인생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자연 과정을 알아보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던 내가 연관성의 투시와 ‘인식의 한계’ 중간에 위치된 시기도 바로 이 무렵이다. 우리 집에서 3분 정도 걸어가면 방앗간이 있었다. 그 방앗간 주인 부부는 내 동생들의 대부, 대모였는데, 우리가 그 방앗간에 가면 언제나 대환영이었다. 나는 정말로 자주 그 방앗간으로 사라지곤 했다. 방아의 움직임을 열심히 ‘연구’하느라 그랬다. 거기에서 ‘자연의 내면’으로 파고들었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 방앗간보다 더 가까운 곳에 방직 공장이 있었다. 방직 공장에서 쓰는 원자재가 기차역으로 들어왔고, 완제품 역시 기차역에서 떠났다. 무엇이 공장으로 사라지는지, 무엇이 그 공장에서 다시 나오는지, 그 모든 것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공장 ‘내부’를 들여다보는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었다. 나는 그 안을 들여다볼 기회가 전혀 없었고, 그렇게 그곳에는 ‘인식의 한계’가 있었다. 나는 정말로 그 한계를 넘어서고 싶었다. 거의 매일 공장장이 사업 관계로 아버님께 왔기 때문에 더욱더 그랬다. 어린 소년인 내게 그 공장장은 공장 ‘내부’ 비밀을 요술처럼 감춰 버리는 일종의 골칫거리였다. 공장장의 몸 여기저기에는 하얀 솜부스러기가 붙어 있었고, 기계를 장기간 다루어서인지 시선이 고정된 듯한 눈을 하고 있었다. 기계적인 어투로 거칠게 말했다. “담으로 둘러싸인 저 공장과 이 사람은 과연 어떤 관계에 있을까?” 도저히 풀 수 없는 이 질문이 내 영혼 앞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나는 누구에게도 그 비밀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 볼 수 없는 것에 대해 물어보았자 별 소용이 없다고 어린 마음에도 느꼈기 때문이다. 친절한 방앗간과 불친절한 방직 공장 사이에서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연인 2024.여름
연인(연인M&B) / 연인 편집부 (지은이)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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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연인M&B)
소설,일반
연인 편집부 (지은이)
계간 연인 2024년 여름호. 이번 호는 새 기획특집 《고정국 시인의 시와 시작노트 1》 ‘일출봉 해돋이’ 외 1편이 제주의 여름 바람과 함께한다. ‘제주의 소리’에서 방송 중인 고정국 시인만의 특별한 시 세계를 느껴 보자. 아울러 작가이며 경제학 박사인 고진수 박사의 다양한 세대들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 《고진수 박사의 세대 그리고 세대, 인생의 결정적 순간 1》 세대 간의 삶을 통한 소통과 이해, 인생을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치엘로의 ‘팝페라’로 그리는 새로운 세상! - 인치엘로의 K-팝페라를 향한 여정》은 멤버인 임동구 씨가 팝페라 1세대로 어렵게 시작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정립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악 장르로 함께하고, 인치엘로의 K-팝페라를 향한 여정을 응원해 주길 바라는 두 번째 시간이다.014 행복을 주는 명시 고든 라이트푸트 《당신이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 016 만화│함께 가는 세상 이강조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다》 후박의 감성 그림에세이│꽃에게 말을 걸다 23 018 그런 날에는… 노래로 읽는 시 022 《바람의 노래》 신서영 작시·변우식 작곡 기획특집│서정윤 시인의 사진으로 걷는 사유기행 18 024 흐르는 것들 029 더불어 사는 세상│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방귀희 032 김세영 시인의 포토포엠 41 삼위일체 외 1편 갤러리 연인│사진가 마츠모토 코우시 036 태양은 사라지고(WHERE THE SUN DOES NOT EXIST)… 기획특집│임정희의 춤의 시선-이 계절의 한국춤 25 051 동양무용 《한국무용편-궁중무용 무고(舞鼓)》 058 윤향기 시인의 길 위에서 만난 타인들 22 중국식 표정이라는 스펙트럼 068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명대사·명문구·명언 신현운 기획특집│고정국 시인의 시와 시작노트 1 072 고정국 일출봉 해돋이 외 1편 기획특집│인치엘로의 ‘팝페라’로 그리는 새로운 세상 2 077 임동구 인치엘로의 K-팝페라를 향한 여정 082 이 계절의 읽을 책 기획특집│글글말말 086 tvN 《눈물의 여왕》 명대사 094 삶의 의미를 더해 주는 명언들 기획특집│이강조 시인의 꼴값 이야기 31 096 정의는 있는가? 정의는 있겠지! 기획특집│고진수 박사의 세대 그리고 세대, 인생의 결정적 순간 1 098 제1화 베이비부머 이야기 기획특집│박종철 시인의 불암산 편지 34 106 만학(晩學)과 장수(長壽) 기획특집│김인수 시인의 詩가 있는 인산편지 30 111 지금 당신도 늙은 나무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까? 기획특집│김병중 시인의 해학시 《강남에 삿갓 쓰고》 12 117 시집 보내다 외 9편 기획특집│김경숙 시인의 워싱턴 특파원 보고 13 128 제3회 최연홍문학상 수상식-수상자 최은숙 시인 132 박이도 모국어의 디아스포라-최은숙 시인의 문학 세계 134 바벨탑에 대한 보고서 외 1편 기획특집│윤여택 시인의 LA 특파원 보고 10 136 젊은 세대가 소환하는 스토아학파 소시집 특집│강만수 시인 140 철학적인 리듬 1 외 9편 특별기획│이정해 작가의 삼돌이마을 행복한 마을 인생 이야기 10 153 굽이굽이 어르신 인생 그림책 정순영 내 동생 떠내려갈라 기획특집│정신과 전문의 이근후 박사의 김옥길 총장 회고 이야기 4 163 여기 천문대 하나 세워야겠다 외 1편 특집│시 172 고용철 인생은 엉킨 실타래 풀 듯 외 1편 174 박태우 아, 이 민족의 아픔 어이할꼬… 외 1편 177 신현순 디마푸르의 여정에서 외 1편 179 윤정구 빈센트의 집 외 1편 181 이만형 신록(新綠) 외 1편 184 황경순 겨울나무 외 1편 특집│수필 186 이헌구 척하면 삼척 기획특집│누구?!시리즈 7(하반신마비장애 휠체어무용가) 190 김용우 휠체어무용의 전설 김용우 특집│동네의사 우영춘 박사의 의가(醫家) 산책 41 239 결혼과 출산은 다 때가 있다 1 외 1편 특집│김석호 시인의 독서 산책 8 249 새로운 세상을 나는 날개여! 제5회 디멘시아 문학상 공모전 소설 부문 대상 수상작 발표 4 263 민혜 레테의 사람들 신인문학상 작품공모 당선작 306 《시》 이필준 아픈 손가락 외 4편 314 《시》 정든역 시절 탱이 외 4편 322 《수필》 김태희 엄마와 어머니 외 1편 332 《수필》 윤석화 나만의 굴레 외 1편 기획특집│김남권 시인과 함께 ‘동시야 놀자’ 12-영월지역아동센터 편 345 금채담 별 346 임지원 나만의 집 347 김도빈 우리 집 348 이다인 별빛 349 장서진 반짝이는 별 350 임주원 나만의 집 351 장우진 지구를 살려요 특집│평론 352 강외석 역사적 비상의 욕망(김동민 장편소설 「비차」를 타고 세상을 비상하다) 연재│이지윤 시인의 짧은 글-긴 감동 62 377 손은 또 다른 얼굴이다 연재│김인수 시인의 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 읽기 8 381 행복이란 무엇인가?(샤하르) 연재│유기흥 박사의 위인공감 설설설 인설 14 393 동방의 시인 이규보 연재│남복희 박사의 소울 스피치 4 402 친근감을 형성하는 표현 외 1편 084 정기구독 및 후원회원 안내 162 연인 신인문학상 작품공모 408 편집후기2024 연인, 여름 문학콘서트 ‘기쁨’(통권 62호 발행) -우리글과 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문학콘서트! 아름다운 우리글과 말로 가슴을 울리는 문학콘서트 ‘기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새 기획특집 《고정국 시인의 시와 시작노트 1》 ‘일출봉 해돋이’ 외 1편이 제주의 여름 바람과 함께합니다. ‘제주의 소리’에서 방송 중인 고정국 시인만의 특별한 시 세계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작가이며 경제학 박사인 고진수 박사의 다양한 세대들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 《고진수 박사의 세대 그리고 세대, 인생의 결정적 순간 1》 세대 간의 삶을 통한 소통과 이해, 인생을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인치엘로의 ‘팝페라’로 그리는 새로운 세상!-인치엘로의 K-팝페라를 향한 여정》은 멤버인 임동구 씨가 팝페라 1세대로 어렵게 시작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정립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악 장르로 함께하고, 인치엘로의 K-팝페라를 향한 여정을 응원해 주길 바라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기획특집 《김경숙 시인의 워싱턴 특파원 보고 13》 ‘제3회 최연홍문학상 수상식-최은숙 시인’을 전하며 수상하신 최 시인의 시집 「2020 스물스물」의 해설인 박이도 시인의 ‘모국어의 디아스포라’와 김경숙 시인의 신작시 2편이 소개됩니다. 고 최연홍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이 문학상을 통해 최 시인의 문학 세계에 대해 더욱 알아 가고, 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귀한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최연홍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워싱턴문우회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소시집 특집》으로 중견시인이신 강만수 시인을 모셨습니다. 왕성한 시작 활동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강 시인의 최신작 ‘철학적인 리듬 1’ 외 9편을 통해 강 시인만의 독특한 시 세계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기획특집 《누구?!시리즈 7》 ‘하반신마비장애 휠체어무용가-휠체어무용의 전설 김용우’편이 나갑니다. “그들의 삶이 예술이다-책으로 만나는 장애예술인 《누구?!시리즈》”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이 기획한 장애인 인문학 시리즈로서 감탄과 감동이 함께 있는 자리입니다. 《신인문학상 작품공모 당선작》으로 시 이필준(아픈 손가락 외 4편), 정든역(시절 탱이 외 4편), 수필 김태희(엄마와 어머니 외 1편), 윤석화(나만의 굴레 외 1편) 씨가 당선되었습니다. 당선을 축하드리며 더욱더 큰 문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흔들림 없는 마음의 중심과 더욱 깊고 유연한 통찰력을 갖춰야 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류의 철학, 역사, 문학, 전쟁, 심리학 등을 통해 꼭 전하고픈 소망을 담은 인문학 읽기 《김인수 시인의 세상의 미래를 바꿀 책 읽기 8》 ‘행복이란 무엇인가(샤하르)’으로 삶의 의미와 소중한 가치에 대한 바른 지름길을 안내합니다. ‘사랑하는 사이에서의 순간 통하는 강렬한 감정과 같은 것이 소울 스피치이다. 때문에 소울 스피치가 이루어지면 새롭고 즐거운 감정이 일어나고 온전한 평화가 이루어진다. 상생의 에너지가 샘솟고 선한 의욕이 생긴다. 소울 스피치를 나누는 순간 에너지가 순환되고 충전된다.’는 남복희 박사의 《소울 스피치》 네 번째로 ‘친근감을 형성하는 표현’과 ‘어감이 즐겁다’가 다가갑니다.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 박사의 김옥길 총장 회고 이야기 4, 서정윤 시인의 사진으로 걷는 사유기행 18, 김세영 시인의 포토포엠 41, 윤향기 시인의 길 위에서 만난 타인들 22, 임정희 교수의 춤의 시선-이 계절의 한국춤 25, 이강조 시인의 꼴값 이야기 31, 박종철 시인의 불암산 편지 34, 김인수 시인의 시가 있는 인산편지 30, 김병중 시인의 해학시 《강남에 삿갓 쓰고》 12, 이정해 작가의 삼돌이마을 행복한 마을 인생 이야기 10, 동네의사 우영춘 박사의 의가 산책 41, 김석호 시인의 독서 산책 8, 이지윤 시인의 짧은 글-긴 감동 62, 유기흥 박사의 위인공감 설설설 인설 14 등 읽을거리 볼거리가 뜨거운 여름처럼 함께합니다.
건물 사이의 삶
파람북 / 얀 겔 (지은이), 김진우 (옮긴이) /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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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얀 겔 (지은이), 김진우 (옮긴이)
덴마크 건축학자 얀 겔(Jan Gehl)의 저서다. 1971년 덴마크어판이 나온 이래 30개 언어로 번역되는 동안 도시 설계와 공공 건축 분야의 살아 있는 고전으로 그 영향력을 잃지 않았다. 이후 《새로운 도시 공간(New City Spaces)》 등의 저작으로 활발하게 이어진 얀 겔의 학문적 여정은 지난 50년 서구의 주요 도시환경 기획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타임스퀘어나 브로드웨이에서 이루어진 보행자 중심 리노베이션 역시 얀 겔의 자문에 의한 결과물이다. 《건물 사이의 삶》은, 인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간이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존재 역시 인간이라는 통찰에 근거한다. 현대 도시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층 건물로 집적된 시내 중심가, 일, 생활, 여가가 확연히 분리된 공간,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교통 설계를 떠올린다.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이런 기계적 도시에서 시민들은 각자의 방으로 흩어지게 되고, 오직 전자매체를 통해 세상을 접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옥외 공간으로 불러내고 머물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다시금 거리에서 타인을 경험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도시의 공동체성을 부활시키려는 것이 이 책과 얀 겔의 목표다. 성장에 대한 욕망이 멈출 줄 모르는 한국의 도시계획은 오랫동안 기능과 효율만을 중시해 왔다. 하지만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이제, 걷기 좋은 곳, 머물 수 있는 곳,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곳,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과 기대치는 한껏 높아졌다. 이 책은 그런 한국인들의 욕구를 현실공간에 구현하는 데 필요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한국어판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챕터, 그리고 저자의 친필 서명이 ‘삶이 있는 도시’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넨다.한국어판 출간에 즈음하여 7 추천의 글 9 1. 건물 사이의 삶 도심 속 일상 활동의 세 가지 유형 15 건물 사이의 삶 22 옥외 활동과 옥외 공간의 질 38 옥외 활동과 건축 경향 47 건물 사이의 삶—오늘날 사회적 상황에서 60 2. 계획의 전제조건 사회적 과정과 설계 프로젝트 67 감각, 소통, 그리고 크기의 규모 78 건물 사이의 삶—생성의 과정 90 3. 모을 것인가, 분산시킬 것인가 — 도시 및 부지 계획 모을 것인가, 분산시킬 것인가 99 통합할 것인가, 분리할 것인가 119 초대할 것인가, 밀어낼 것인가 134 개방할 것인가, 폐쇄할 것인가 143 4. 걷기 위한 공간, 머물기 위한 장소 — 세부 계획 걷기 위한 공간 —머물기 위한 장소 155 걷기 159 멈추어 서기 176 앉기 184 보고 듣고 말하기 193 모든 면에서 즐거운 장소 202 유연한 경계영역 215 건물 사이의 삶 —오늘날의 사회적 맥락에서 231 옮긴이의 글 234 참고문헌 237 그림 및 사진 출처 239얀 겔, 기능주의의 한복판에서 인간을 외치다 ‘사람 중심 도시’라는 건축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현대의 고전 《건물 사이의 삶(원제 Livet mellem husene. 영어판 Life Between Buildings)》은 덴마크 건축학자 얀 겔(Jan Gehl)의 저서다. 1971년 덴마크어판이 나온 이래 30개 언어로 번역되는 동안 도시 설계와 공공 건축 분야의 살아 있는 고전으로 그 영향력을 잃지 않았다. 이후 《새로운 도시 공간(New City Spaces)》 등의 저작으로 활발하게 이어진 얀 겔의 학문적 여정은 지난 50년 서구의 주요 도시환경 기획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타임스퀘어나 브로드웨이에서 이루어진 보행자 중심 리노베이션 역시 얀 겔의 자문에 의한 결과물이다. 《건물 사이의 삶》은, 인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간이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존재 역시 인간이라는 통찰에 근거한다. 현대 도시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층 건물로 집적된 시내 중심가, 일, 생활, 여가가 확연히 분리된 공간,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교통 설계를 떠올린다.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이런 기계적 도시에서 시민들은 각자의 방으로 흩어지게 되고, 오직 전자매체를 통해 세상을 접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옥외 공간으로 불러내고 머물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다시금 거리에서 타인을 경험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도시의 공동체성을 부활시키려는 것이 이 책과 얀 겔의 목표다. 성장에 대한 욕망이 멈출 줄 모르는 한국의 도시계획은 오랫동안 기능과 효율만을 중시해 왔다. 하지만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이제, 걷기 좋은 곳, 머물 수 있는 곳,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곳,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과 기대치는 한껏 높아졌다. 이 책은 그런 한국인들의 욕구를 현실공간에 구현하는 데 필요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한국어판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챕터, 그리고 저자의 친필 서명이 ‘삶이 있는 도시’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사람은 사람이 있는 곳에 모인다.” - 북유럽 속담 홍대. 성수동. 을지로. 그리고 현재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무너졌지만 그 이전의 가로수길과 경리단길까지. 한국의 21세기를 풍미했던, 그리고 풍미하고 있는 저 ‘핫플레이스’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곳에 모였다 흩어진 한국인의 욕구와 지향은 무엇이었을까. 덴마크의 건축가이자, 도시환경 연구·기획자이기도 한 얀 겔(Jan Gehl). 그의 저서 《건물 사이의 삶》은 해당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1965년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저자는 그곳의 도시들,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을 목격했다. 남유럽에서의 경험은 고향인 북유럽에서의 여러 조사 연구로 이어졌고, 1971년 그 내용을 정리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1971년 당시는 기능주의를 표방한 모더니즘 건축의 전성기였다. 채광, 위생 등 인간의 생리적 요구에 주목한, 그리고 공간적 효율성을 추구한 모더니즘 건축은 전쟁 직후의 재건과 그에 이어진 고도성장의 시대상과 정확히 맞물렸다. 그 결과로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 도시 -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빠른 이동, 아파트로 상징되는 균질한 주택 공급 및 공간 활용, 주거/산업/상업으로 명확하게 구분 지어진 도시 계획 등 – 가 탄생했다. 이런 서구의 모습은 강남 개발로, 그리고 일산, 분당의 신도시로 대표되는 한국의 도시계획에 계승되었다. 서구 기능주의의 풍경 속에서 얀 겔이 발견한 것은, 그러나, 기능주의가 (적어도 어느 측면에서는) 기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기능주의 건축가들은 지도 위에 멋지게 뻗은 대로, 예술적인 기념물, 그리고 푸른 잔디밭을 배치했고, 그곳에 사람들이 모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실제 모습은 건축가들이 그린 조감도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 직장에서 돌아온 주민들은 집에만 머물렀고, 공동체적 삶과 교류는 실종되었다. 그것은 한국의 베드타운화된 신도시들, 특히 인적조차 드물어진 지방 도시의 신도심에서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는 익숙한 모습이다. 남유럽의 도시에서, 저자는 기능주의가 상실한 바로 그 지점을 발견했던 것이다. “옥외 활동, 그리고 그것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조건이 이 책에서 다루려는 주제다.” 《건물 사이의 삶》을 거칠게 요약하면, ‘거리 부활 프로젝트’다. ‘건물 사이’, 즉 거리나 다른 공공장소에 사람들을 모아 그들의 상호작용을 북돋우는 것이다. 사람들이 거리에서 타인을 보고 타인의 목소리를 듣는 수준의, 사소한 상호작용조차도 무척 중요하다. “저강도 접촉이 다른 접촉들에 비해 사소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자체로 어엿한 접촉의 형식 가운데 하나인 동시에,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조건이 되므로 충분히 의미 있고 중요하다.(23p)” 물론 어떤 건축가나 기획가도 도시계획이라는 수단으로 시민들 간의 만남을 직접 주선하지는 못한다. 사랑과 우정을 가꾸어나가는 것은 시민들 자신의 몫이다. 하지만 도시의 물리적 환경을 조정하는 것으로 교류를 간접적으로 촉진할 수 있다. 더 바람직한 옥외 환경이 마련된 도시라고 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출퇴근을 하지는 않지만(필수 활동), 더 많은 일상이나 여가 시간을 바깥에서 보내고(선택 활동), 이에 발맞추어 시민들 사이의 사회적 교류 역시 많아진다(사회적 활동).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의 거리에, 곧 보행로에, 건물의 도로면에, 공원과 광장 위에 사람들이 모이는 걸까? 그 ‘물리적’인 디테일을 구상하며, 얀 겔이 특히 주목한 것은 인간의 감각적이고 정서적인 측면이다. 이들은 언뜻 주관적으로 보이지만, 얀 겔이 수십 년간 다양한 조건에서 진행했던 여러 실증 자료와 사례를 통해 그 객관성이 담보된다. 인간적 경험, 인간적 스케일, 인간적인 도시의 풍경을 제시하다 다시 한국의 홍대 거리, 성수동, 을지로, 그리고 과거의 가로수길과 경리단길 위를 거닐어 보자. 이렇게 사람을 끌어들이는, 또는 끌어들였던 거리에는 공통점이 있다. 진입하는 교통 사정이나 주차 여건 등은 각기 다르지만, 거리 안에서의 이동은 도보로 이뤄진다. 건물의 층고는 낮은 편이다. 주거/상업/산업의 경계는 모호하다. 상가들 사이 도로는 상대적으로 좁으며, 아예 작은 골목길이 모여 상권을 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 옷가게, 음식점, 특히 갤러리 같은 창작 공간의 개성 있는 파사드(건물의 전면)들이 흥미롭고 활기찬 거리의 풍경을 만든다. 그것은 《건물 사이의 삶》에서 얀 겔이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공간’으로 제시한 요소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책은 두 가지 논리적 틀을 제시한다. 하나는 사건이 사람을 모으며,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사건이란 바로 ‘다른 사람의 활동’이라는 원리다. 두 번째는 사람들을 거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진 감각적인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얀 겔이 제시하는 연구에서, 사람은 타인을 구경만 할 수 있는 경우에도 옥외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다. 가령 거리 예술가가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자리에 멈춰 서서 활동을 바라본다. 하지만 그들의 작업이 끝나면, 이미 완성된 예술 작품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냥 지나친다. 카페에서 가장 먼저 사람들이 차지하는 자리는 언제나 거리를 바라볼 수 있는 열린 창가다. 즉 사람들의 활동이 풍부하게, 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거리는 그 자체로 사람을 끌어모은다. 기업형 상점의 폐쇄적이고(애플스토어는 열려 있기라도 하다!) 긴 파사드로 이루어진 거리와, 좁은 파사드에 각양각색의 인간 활동이 관찰되는 개인 공방이 줄지어 서 있는 거리의 매력 차이는 극명하다. 공공시설, 심지어 도서관이나 수영장을 계획할 때도 동일한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 “활동이 방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부가 보이도록 설계하는 것은 주변의 옥외 공간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144p).” 다른 한편으로, 주거/상업/산업 지역이 명확히 분리된 도시에서는 특정 시간의 특정한 활동 외에는 일어나지 않아, 결국 거리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방송국, 연구소, 특히 대학 캠퍼스를 외부와 물리적으로 단절시키면, 외부와 내부의 문화적 환경을 단조롭게 만드는 것에 더해, 외부 사회와 내부 집단의 사고를 괴리시키는 요인이 된다(124p. 얀 겔은 물리적 환경의 직접적인 효과를 주로 논하며 그 사회적 파급력에 대한 언급은 되도록 자제하지만, 이 부분만은 예외적이다). 어쩌면 무척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사람들은 쾌적하다고 느끼는 곳에 머문다. 여기서 온도와 습도, 보도의 질, 소음 등의 물리적 요소들은 쾌적한 옥외 공간의 기초적인 조건이다. 가령 빠른 속도로 지나다니는 자동차가 중심이 되는 교통은 소음이라는 측면만 놓고 보아도 옥외 활동을 불쾌하게 만든다. 이와 같은 측면들은 중요한데도 건물의 시각적 과시 욕구에 밀려 쉽게 경시되곤 한다. 거대한 도로 옆에 높이 솟은 고층 건물들은 특별해 보일 수 있지만, 채광을 차단하고 주위에 거센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강풍은 특히 저온이나 강우 같은, 나쁜 날씨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거리에서 사람들을 내쫓는 원인이 된다(206p 이하). 저층 건물들과 좁은 거리의 이점은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물리적 요소에만 있지 않다. 가령 (사람들이 주로 의존하는 감각인) 우리의 시각은 좌우로 넓은 시야각을 가지지만, 위아래로는 그리 넓지 않다(영화관이나 모니터의 스크린을 생각해 보라). 따라서 거리에서 이목을 끄는 것은 언제나 1층이고, 2층 이상은 눈에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대로를 달리는 자동차 속에서의 시각은, 걸으며 관찰할 때의 그것과 비교하면 경험의 밀도가 판이하게 다르다. 전자에서 인간의 능력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것은 거대한 광고판뿐이다. 요약하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싶다면 인간의 감각적 특성에 맞는 스케일을 고려해야 한다. 도시의 스케일과 인간의 상호작용에는 감각 이전의, 심리적인 요소도 개입한다. 책에서 얀 겔은 여러 통계를 제시하는데, 사람들은 등 뒤는 닫혀 있고, 전체 거리 또는 광장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177p 이하). 가령 넓은 공간 한가운데에 세워진 벤치, 보행로를 등지고 놓인 벤치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사람의, ‘안전하다’ 또는 ‘사적이다’고 느끼는 심리는 도시 디자인에서 다양한 변주를 만들어낸다. 가령 집 안에서 쉽게 나갈 수 있는 테라스가 있거나 앞마당이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 훨씬 많은 옥외활동이 일어난다. ‘유연한 경계영역(soft edge)’이라고 정의되는 이 중간지대는 실내 활동과 옥외활동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의 거리에서는, 공공시설은 아니지만, 카페테라스가 바로 이 역할을 담당한다. 유연한 경계영역에도 인간의 감각적 스케일이 적용된다. 너무 넓은 물리적 경계영역은 지나치게 먼 심리적 거리를 창출하고, 너무 좁은 경계영역은 지나치게 가까운 심리적 거리를 강요한다. 테라스, 정원, 벤치, 파사드 등이 적절하게 외부와 맞물린다면, 그 자체로 거리에 인간적 활력을 불어일으키며 실내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언제든 외부로 나갈 기회를 열어주게 된다. 노령화, 저출산, 1인 가구의 증가, 그리고 기후변화를 위해 준비된 책 처음 이 책이 나왔을 때 남유럽의 도시 설계를 북유럽에 적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북유럽의 추위를 고려할 때 옥외활동이란 근본적으로 부적합한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북유럽의 도시들은 물론, 영국, 호주, 미국의 여러 도시에까지 이 책의 영향력은 이어졌다. 실제 도시 환경의 변화는 그런 주장이 옳지 않은 것이었음을 증명했고, 이 책을 도시계획의 역사에서 살아 있는 걸작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가령 2015년에 완료된,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대적인 보행자 중심 리노베이션은 실제 얀 겔의 자문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은 북유럽 못지않은 추위, 그에 뒤지지 않는 더위, 시베리아에서 몰려오는 삭풍 등 옥외 활동에 환경적 지장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얀 겔이 말하는 물리적 환경의 개선이 중요하다. 오늘날 한국인들은 걷기에 열광한다. 각지의 둘레길, 경의선숲길, 서울숲 등의 인기는 이미 오래되었고, 최근에는 ‘숲세권’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한국인들 역시 기회만 되면 쾌적한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며, 그런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은 도시계획의 임무라 할 수 있다. 이제 모던의 상징이었던 서구와 미국적 생활방식에 대한 무조건적 선망은 흐릿해졌다. 반면 지난 20년 들어 사람을 끌어모으는 한국의 거리 공간으로 세간의 화제가 된 장소를 하나씩 꼽아보면, 예외 없이 얀 겔이 말하는 ‘인간적 경험’을 옥외에서 (상대적으로라도) 풍부하게 제공하는 환경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이것은 공적인 도시계획의 결과라기보다 사적 활동의 결합이 우연히 만들어낸 것이어서, 젠트리피케이션 등으로 그 강점이 증발하면 거리의 활력이 급격하게 감소해 버렸다. 앞서 언급한 한국의 거리들에서 공적 영역의 공헌을 꼽자면, 가로수길에 서 있는 가로수들 정도였다. 파사드의 독창성은 물론, 앉아서 쉴 자리, 악천후로부터의 피난처, ‘유연한 경계영역’까지, 도시 환경의 핵심적 조건들을 우리는 주로 카페 사장님들의 헌신에만 맡겨놓았다(카페의 퀄리티가 거리의 매력과 직결되는 이유다). 누구나 도시 속에서의 삶이 개선되기를 원하지만, 그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들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는 막연할 뿐이었다. 《건물 사이의 삶》은 그것들을 실증적으로 구체화하고, 그로부터 공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징검다리를 놓아왔다. 21세기 들어 선진산업국의 도시가 맞이하는 중대한 도전 - 노령화, 저출산, 도심 공동화 현상, 1인 가구의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 기후변화 – 앞에서 얀 겔의 이 책은 다시 한번 비전을 제시한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옥외 활동의 (사회적) 중요성과 그 구체적 개선 방안, 또는 점점 원자화되는 사회에서 공적 공간이 담당해야 할 역할 등을 《건물 사이의 삶》이 일찌감치 간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건축학, 도시연구학, 그리고 조경학의 영역에서 핵심적인 저서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공공 행정이나 정책의 측면에서도 현실적인 참고도서이다. 그리고 한편으로 전문서치고는 제법 평이한 서술과 탄탄한 논리적 구성,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예리한 이해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도시, 공간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를 위한 인문적 텍스트로도 충분히 읽힐 만하다. 설령 공학이든 인문학이든 아랑곳없이 부동산의 상승과 하락에만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도, 우리 인간을 유혹하는 바로 그 ‘장소’에 대한 《건물 사이의 삶》의 탁월한 통찰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그저 평범한 거리, 평범한 하루. 보행자들이 인도를 따라 걸어가고, 아이들이 집 앞에서 놀며, 누군가는 벤치나 계단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 집배원이 우편물을 전달하고, 길에서 마주친 둘은 인사를 건네며, 정비공이 자동차를 손보는 동안, 다른 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대화를 나눈다. 이처럼 거리에서 사람들은 서로 모여 각양각색의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람들의 이런 활동은 여러 외부 조건의 영향을 받는데, 그중 하나가 ‘물리적 환경’이다._도심 속 일상 활동의 세 가지 유형 위의 표에 따르면, ‘건물 사이의 삶’은 주로 척도 하단에 있는 저강도 접촉으로 구성됨을 알 수 있다. 저강도 접촉이 다른 접촉들에 비해 사소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자체로 어엿한 접촉의 형식 가운데 하나인 동시에,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조건이 되므로 충분히 의미 있고 중요하다._건물 사이의 삶 중세 도시의 구조와 규모는 사람과 활동을 거리와 광장으로 불러들였고, 인간의 통행과 옥외 활동을 장려했다. 반면, 기능주의적인 신도시 지역과 현대의 건축 프로젝트는 정확하게 반대로 작동했다.이런 지역에서는 생산 방식의 변화와 사회적 조건으로 인해 훼손된 옥외 활동이, 도시계획과 설계 방식에 의해 더욱 악화되었다. 만약 도시계획가들에게 ‘건물 사이의 삶’을 의도적으로 줄이라고 주문했더라도, 무분별한 확장과 기능주의 재개발이 실제로 초래한 결과만큼 완벽히 해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_옥외 활동과 건축 경향
전북의 예술사
서경문화사 /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엮음 / 2000.01.10
14,000
서경문화사
소설,일반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엮음
001. 전북의 전통회화 002. 전북의 국악사 003. 문학작품에 반영된 전북의 모습들 004. 전북의 서예사 005. 한지의 이해와 전북의 한지 006. 짧은 인생을 길게 담아내는 무대의 혼-전북 연극 007. 전북지방의 도자문화와 역사 008. 전북 판소리사 009. 전북지역의 전통제전과 향토축제
동행, 예수님과 함께 걷다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빌 도나휴 지음, 박지은 옮김 / 2008.11.18
12,000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소설,일반
빌 도나휴 지음, 박지은 옮김
예수님이 누구인지 그리고 이 땅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에 의하면, 예수님은 고대의 현인이 아니라, 살아 있어 호흡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저자인 빌 도나휴는 오랜 시간 동안 ‘예수님’이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속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질문했고, 마침내 예수님을 만났다. 그가 만난 예수님은 고대의 현인이 아니라, 살아계셔서 호흡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사로잡혔고, 그분의 사랑에 안겼으며, 그분의 은혜로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 이 책은 제시된 짧은 글을 읽은 후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매일 읽고 묵상하기에 좋을 것이다.감사의 글 머리말 1 장. 예수, 선동적인 교사 우리의 환상을 깨뜨리는 교사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교사 우리의 동기를 드러내는 교사 우리의 불신에 맞서는 교사 우리의 변화를 촉구하는 교사 2 장. 예수, 거룩한 친구 우리의 고통을 함께 지는 친구 우리의 우정을 원하는 친구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친구 우리의 약함을 아는 친구 우리의 성공을 기뻐하는 친구 3 장. 예수, 신뢰할 수 있는 계시자 우리의 아버지를 보여 주는 계시자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내는 계시자 우리의 과거를 노출하는 계시자 우리의 필요를 드러내는 계시자 우리의 운명을 밝히는 계시자 4 장. 예수, 끝없는 용서자 우리의 고백을 듣는 용서자 우리의 회개를 권유하는 용서자 우리의 빚을 면제하는 용서자 우리의 형벌을 대신 지는 용서자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는 용서자 5 장. 예수, 진정한 지도자 우리의 능력을 사용하는 지도자 우리의 시력을 맞추는 지도자 우리의 헌신을 요구하는 지도자 우리의 실패를 회복하는 지도자 우리의 순종을 보상하는 지도자 6 장. 예수, 긍휼이 많은 치유자 우리의 눈물을 흘리는 치유자 우리의 상처를 싸매는 치유자 우리의 짐을 대신 지는 치유자 우리의 부끄러움을 덮는 치유자 우리의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치유자 7 장. 예수, 끈질긴 연인 우리의 친밀함을 요구하는 연인 우리의 신실함을 원하는 연인 우리의 개성을 존중하는 연인 우리의 드러난 약함을 보호하는 연인 우리의 기쁨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다 예수님은 고대의 현인이 아니라, 살아 계셔서 호흡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예수님을 만나니 그의 가르침에 사로잡혔고, 그의 사랑에 안겼으며, 그의 은혜로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 예수님과 교제하고 매순간 동행하는 삶은 이 책의 처음과 끝이다 ‘예수님’이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속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그 이미지는 종교적인 상징이나 신비한 스승일 수도 있다. 혹은 교회 스테인드글라스 창에 있는 인물이거나, 할머니 집 복도에 걸린 초상화 속의 인물일지도 모른다. 빌 도나휴는 오랜 시간 동안 이 질문과 씨름했고, 마침내 예수님을 만났다. 그가 만난 예수님은 고대의 현인이 아니라, 살아계셔서 호흡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그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사로잡혔고, 그분의 사랑에 안겼으며, 그분의 은혜로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이 땅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동행, 예수님과 함께 걷다』는, 제시된 짧은 글을 읽은 후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매일 읽고 묵상하기에 좋을 것이다. 이 책은 예수 101 성경공부 시리즈 8권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성경공부를 통해 얻게 된 개념들을 개인의 것으로 소화하도록 기획되었다. 예수님에 대해 매력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는 이 책은, 그분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넓혀 주고, 그분의 임재 가운데로 이끌어 준다. 예수님을 처음 만났거나 오랫동안 그분을 알아 온 사람들 모두, 예수님과 동행하는 시간 속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턴 언데드 4
뿔미디어 / 오승상 지음 /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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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미디어
소설,일반
오승상 지음
땡큐 레터
라온북 / 신유경 지음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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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유경 지음
잘나가던 커리어우먼이 육아, 해고,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헤어날 수 없는 절망에 빠졌다. 세상이 온통 부정적으로 보이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마저 잃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무조건 감사하라’는 메시지에 이끌려 15개월 동안 365통의 감사편지를 쓰고 직접 전달하기를 실천한다. 처음 감사편지를 썼을 때의 안도감, 전달했을 때의 부끄러움, 편지가 늘어날 때마다 같이 늘어나는 자신감 등 여느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생생한 스토리가 이 책에 모두 담겼다. 저자는 변하려고 노력할 때는 그토록 잘되지 않았던 것들이 감사편지를 쓰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바뀌는 기적 같은 변화를 체험했다고 고백한다. 손편지가 사라지면서 점차 현대인들은 아예 편지를 쓰는 법을 잊게 되었다. 저자는 감사편지를 쓰는 것은 감사쪽지에서 시작해도 좋다고 할 만큼 어렵지 않다고 전한다. 따라서 이 책은 감사편지를 쓰는 방법부터 감사편지를 쓸 때의 마음가짐, 감사편지를 잘 쓰는 요령 등을 모두 다루었다. 머리글 chpater 1 나는 감사편지를 써서 행복해지기로 했다 감사편지를 쓰기로 한 이유 내가 행복해지기 위한 꿍꿍이 나와 다름에 감사하게 되다 관심에서 시작된 나비효과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앎의 세계로 chpater 2 감사편지를 쓰자 나와 세상이 변하기 시작했다 내 언어를 돌아보게 되다 감사할 줄 아는 아이, 좋은 말은 전염된다 좋은 습관이 생기다 감사편지는 운도 변화시킨다 감사편지는 행운을 가져다준다 감사편지로 사람과 연결되다 인생의 관점을 변화시키다 chpater 3 그렇게 노력해도 안 되던 자기계발이 되다 내가 바뀌었을 때 일어나는 일 감사편지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칭찬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순수한 감사를 담아 선물하라! 주고, 주고 또 주는 사람이 되려면 진심으로 타인의 성공과 행복을 축복할 준비 chapter 4 감사편지로 긍정과 나눔을 배우다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다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쓰는 대로 이루어지다 사물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상대비교와 쿨하게 이별하다 명절과 경조사가 반가워지다 이웃과 기쁨을 나누게 되다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다 가족에게 ‘사랑해, 고마워’라고 표현하는 기적 chapter 5 감사편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고 결심하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모든 일 감사편지의 씨앗이 감사꽃을 피우다! 당신도 충분히 남을 기쁘게 할 수 있다 감사편지를 쓸 대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단 1%의 용기와 실천이면 충분하다 맺음말 부록 당장 감사편지를 쓰겠다고 결심한 분들을 위한 참고사항긍정과 감사를 잊은 당신의 삶에 활력을 되찾아줄 강력한 방법! “오늘 쓴 감사편지 한 통이 당신의 내일을 바꾼다!” 잘나가던 커리어우먼이 육아, 해고,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헤어날 수 없는 절망에 빠졌다. 세상이 온통 부정적으로 보이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마저 잃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무조건 감사하라’는 메시지에 이끌려 15개월 동안 365통의 감사편지를 쓰고 직접 전달하기를 실천한다. 처음 감사편지를 썼을 때의 안도감, 전달했을 때의 부끄러움, 편지가 늘어날 때마다 같이 늘어나는 자신감 등 여느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생생한 스토리가 이 책에 모두 담겼다. 저자는 변하려고 노력할 때는 그토록 잘되지 않았던 것들이 감사편지를 쓰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바뀌는 기적 같은 변화를 체험했다고 고백한다. 손편지가 사라지면서 점차 현대인들은 아예 편지를 쓰는 법을 잊게 되었다. 저자는 감사편지를 쓰는 것은 감사쪽지에서 시작해도 좋다고 할 만큼 어렵지 않다고 전한다. 따라서 이 책은 감사편지를 쓰는 방법부터 감사편지를 쓸 때의 마음가짐, 감사편지를 잘 쓰는 요령 등을 모두 다루었다. 편지를 전했어도 답신은 바라지 않는다, 감사받기를 바라지 않는다, 편지를 쓰는 이유는 나의 행복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 같은 기본적인 원칙부터 감사편지를 쓰면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감사편지를 쓰려다 보니 상대를 관찰하게 되고,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사물까지 고마운 마음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안목이 생겼다는 점이 인상 깊다. 감사편지의 기적을 체험한 저자는 어느 때보다 확신에 찬 모습으로 감사편지 쓰기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할 것을 권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절박함으로 쓰기 시작한 365통의 감사편지 그 기적 같은 변화에 관한 생생한 기록! 가진 게 없다는 절망감, 현실은 변하지 않을 거라는 암담함에 우울해하고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가 선택한 것은 ‘감사편지’를 쓰는 것이었다. 한때 잘나가는 영어강사였고,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누구보다 빛났던 여성이 출산, 육아, 경제난을 겪으면서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세상을 탓하고 주위 사람들을 원망하고, 후회와 자기연민에 빠졌다. 자기 안에 어떤 에너지도 없다고 의심할 때 그녀는 ‘무조건 감사하고 보라.’는 강렬한 메시지에 매료되어 감사편지를 쓰기로 한다. 그것은 평범한 주부가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 감사편지를 쓸 사람들 목록을 작성하면서 그녀는 자신이 감사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감사’한다고 착각하고 살았던 이유는 자신이 ‘이미 가진 것’이 아니라 ‘막 얻게 된 것’ 또는 ‘얻게 될 것’에만 감사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진정한 감사는 ‘내가 가진 소중한 것들’에 감사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었다. 그녀는 15개월 동안 무려 365통의 감사편지를 써서 직접 전달했고, 현재도 계속 감사편지를 쓰고 있다. 막연히 감사편지를 쓰면 좋은 줄은 알지만,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손글씨가 예쁘지 않아서 쓸 자신이 없다는 사람도 있다. 현대에는 사람들 손마다 스마트폰이 쥐어지면서 어느새 손글씨로 편지를 쓰고 전달하는 일이 대단한 일처럼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감사편지는 카드에 쓰든 메모지에 쓰든 그 형식은 상관없다고 전한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편지 내용에 집중하지 글씨체를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은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감사함을 느꼈지 전달하는 것이다. 감사편지를 전할 때 부끄럽지 않았냐는 질문을 가장 받았다는 저자는 이 책에 감사편지를 전할 때의 두근거림, 막상 전달했을 때의 민망함, 상대방의 반응에 따른 성취감 등을 담았다. 그리고 그 과정이 결코 힘든 것이 아님을, 단 한 통만 전해봐도 자기 안에서 무한한 긍정이 솟아오름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한다. 감사편지는 나를 성장시키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 왜 감사편지를 써야 할까? 감사편지를 쓰면 뭐가 좋을까? 감사편지를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했을 때 이런 질문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감사하다고 말할 수도 있고, 또 감사일기를 쓸 수도 있다. 하지만 말은 뱉고 나면 사라지고, 감사일기는 감사를 통해 스스로 동기부여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감사편지는 감사거리를 찾는 행동, 감사함을 글로 적는 행동, 그것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행동이 모두 있어야 가능하다. 그렇기에 감사편지는 감사를 행동으로 옮기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다. 감사편지는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관계성을 띤다. 감사편지는 나의 행복을 위해 쓰는 것임으로 감사를 기대하지 않고, 상대방의 반응에 상관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어떤 식으로든 피드백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세상에 대한, 인간에 대한, 관계에 대한 긍정을 회복한다는 것은 부록처럼 따라오는 이득이다. 20대부터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은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따라 하려고 그렇게 노력할 때는 되지 않던 것들이 감사편지를 쓰고 전달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실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편지가 자신의 삶에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책에는 감사편지를 쓰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 상세히 나와 있어서 몇 가지 정리해본다. 감사편지를 쓰기 시작하자 일어난 변화! 첫째, 좋은 습관이 생긴다. 감사거리를 찾으면 바로 메모하고, 늦지 않게 감사편지를 써서 전달했다. 둘째,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감사하기 시작하자 나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한다. 셋째, 인간관계가 넓어진다. 감사편지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넷째, 좋은 말을 쓰게 된다. 편지를 쓰고, 고치는 과정에서 잘못된 언어 습관을 고치게 되었다. 다섯째, 실행력이 생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라고 했을 때는 안 되던 것이 저절로 된다. 여섯째, 운이 좋아진다. 작은 감사가 큰 행운이 되어 돌아오는 경험을 한다.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는 당신도 감사가 전달되어 일어나는 행복한 변화를 경험하기를! 우울하고 절망적이었을 때 저자가 한 것은 감사편지를 쓰고 전한 것뿐이었다. 일상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로, 아이를 키우고 일하면서 묵묵히 15개월 동안 365통을 쓴 것뿐이었다. 그 덕분에 쳇바퀴 돌 듯 매일 같은 삶에서 활력을 찾았다. 그렇다고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엄청난 경험을 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녀는 감사편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는 결심을 하고, 새로운 사업까지 준비하고 있다. 지금 그녀는 생기가 넘치고 즐거워 보인다. 감사편지를 통해 그녀가 발견한 것은 우리는 우리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려고 엄청난 결심을 할 필요도, 엄청난 것에 도전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1도의 차이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멀리 갈수록 그 차이는 너무나 큰 것처럼 감사편지를 쓰는 하나의 행동이면 충분하다. 우리는 1도만 바꾸어보면 된다. 그러면 어느새 180도 달라진 자신을 느낄 것이고, 1퍼센트의 용기와 행동으로 인생의 99퍼센트가 바뀐다. 저자는 투자할 돈도 없었고, 그럴 마음의 여유도 없었던 평범한 주부였다.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아이와 가정까지 위기에 빠뜨릴지 모른다는 절박함에 시달렸던 사람이 그 상황에서 어떤 대단한 것을 할 수 있었겠는가? 손글씨로 직접 써서 전하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했을 뿐이었다. 감사쪽지, 카드, 메모 그것들을 감사한 사람들에게 전한 것이 다였다. 부정에서 긍정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삶을 바꾸는 데는 99%의 변화가 아니라 1%의 실행만으로도 충분하다. 감사편지를 쓰는 것은 약간의 쑥스러움을 극복할 용기만 있으면, 용기라는 말을 붙이기도 민망할 정도의 적극적인 자세만 있다면 가능하다. 억지로 감사함을 쥐어짜 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은 친절과 도움에, 사실은 이미 감사하다고 표현했어야 할 그 모든 상황에 감사함을 담아 손글씨로 써서 전하는 것, 딱 하나면 당신의 인생에 기쁨과 축복이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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