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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벗이 되어
아우룸 / 주우정 (지은이) / 2023.01.12
13,000

아우룸소설,일반주우정 (지은이)
주우정 시집. 시인은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자연과 삶의 자리를 토대로 서정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시각으로 시의 순수함을 전하고 있다. 해와 달이 있어서 낮과 밤 그리고 계절이 그냥 지나가는 자연의 순리로 알았는데 시인은 시의 한 구절마다 온 힘을 다하여 ‘모자람 속에서도 간결하게’ 독자의 문을 두드린다. 시의 주제는 계절의 변화, 꽃과 나무, 비와 눈, 명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어를 사용하여 독자의 마음을 시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시는 그래서 쓰게 되었다 ...4 1부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온다 _2017. 03. 13 ...12 설레는 봄 _2021. 03. 09 ...13 봄이 오는 소리 _2015. 03. 16 ...14 새싹에게 _2021. 03. 17 ...15 봄볕 _2015. 03. 14 ...16 봄바람 · 1 _2017. 04. 24 ...17 봄바람 · 2 _2021. 03. 24 ...18 봄눈 _2018. 03. 23 ...19 봄비 _2016. 04. 07 ...20 봄의 향기 _2016. 05. 10 ...21 봄의 전령 _2019. 03. 25 ...22 봄비가 나무에게 주는 의미 _2021. 04. 12 ...23 꽃을 기다리는 마음 _2022. 06. 23 ...24 봄비 오는 날 _2022. 04. 13 ...25 4월의 봄 _2015. 04. 09 ...26 벚꽃 _2015. 04. 15 ...28 할미꽃 _2015. 04. 10 ...29 꽃놀이 _2015. 04. 28 ...30 5월 _2017. 05. 01 ...31 5월의 비 _2016. 05. 24 ...32 5월의 빗소리 _2018. 05. 03 ...33 개구리 _2020. 06. 09 ...34 2부 땡볕의 노래 장미 _2016. 06. 28 ...38 장미꽃 _2017. 06. 04 ...39 붉은 장미의 유혹 _2022. 09. 21 ...40 반딧불 연가 _2018. 08. 23 ...41 비를 기다리는 마음 _2015. 06. 16 ...42 단비 _2015. 07. 14 ...44 단비가 내리는 의미 _2016. 08. 26 ...45 소나기 _2017. 06. 27 ...47 7월 바닷가의 노래 _2015. 07. 13 ...48 땡볕의 노래 _2018. 07. 26 ...50 피서 _2016. 08. 12 ...51 열대야 _2016. 07. 27 ...53 매미 _2015. 08. 28 ...54 식영정 (息影亭) _2015. 11. 23 ...55 수박 _2016. 08. 23 ...56 복숭아 _2022. 08. 23 ...57 3부 가을의 변명 초가을 _2014. 9. 16 ...60 귀뚜라미 _2017. 08. 31 ...61 코스모스 _2020. 09. 23 ...62 9월의 속삭임 _2015. 11. 05 ...63 해바라기 _2016. 09. 19 ...64 가을 _2019. 10. 02 ...65 가을의 변명 _2022. 09. 29 ...67 가을향연 _2014. 10. 06 ...68 가을비 _2016. 09. 28 ...70 은행잎 가을편지 _2014. 11. 14 ...71 사과나무 _2015. 11. 23 ...73 단풍 _2018. 10. 25 ...74 단풍에게 _2020. 11. 03 ...75 서울단풍 _2015. 11. 25 ...76 억새풀 _2015. 10. 24 ...77 늦가을 _2016. 11. 23 ...78 석류 _2017. 01. 31 ...79 4부 겨울이 되고 싶다 낙엽 · 1 _2014. 10. 21 ...82 낙엽 · 2 _2018. 11. 07 ...84 낙엽과 함께 _2017. 11. 12 ...86 낙엽 시위 _2021. 10. 26 ...87 겨울이 되고 싶다 _2021. 11. 11 ...88 11월의 연가 _2017. 11. 01 ...89 겨울비 _2015. 12. 05 ...90 첫눈 오는 날 _2014. 12. 01 ...91 함박눈 _2015. 12. 05 ...92 눈사람이 되리라 _2017. 12. 28 ...93 산 밑에 눈사람 _2017. 07. 04 ...94 매서운 날 _2018. 01. 26 ...95 겨울 커피 _2016. 12. 10 ...96 겨울밤의 실토 _2018. 11. 28 ...97 2월이 주는 의미 _2019. 02. 16 ...98 겨울비 내리는 공원 _2015. 02. 21 ...99 2월의 마지막 밤 _2017. 02. 28 ...100 5부 해와 달의 벗이 되어 낮과 밤 _2016. 09. 23 ...104 노을 연가 _2022. 10. 21 ...105 달빛 적시는 강 _2015. 11. 20 ...106 별과의 대화 _2015. 06. 01 ...107 샛별 _2017. 03. 19 ...109 안개 _2014. 10. 25 ...110 구름에게 _2016. 06. 21 ...111 바람 _2015. 05. 21 ...113 비 오는 날 _2016. 05. 28 ...115 해와 달의 벗이 되어 _2022. 10. 06 ...116 계절 _2015. 10. 19 ...117 담쟁이 _2015. 07. 18 ...118 잡초 _2016. 06. 29 ...120 숲속의 대화 _2020. 08. 08 ...121 바닷가에서 _2015. 06. 12 ...122 느티나무에게 _2016. 06. 10 ...123 나무의 연가 _2018. 06. 20 ...125 추석 전야 _2016. 09. 13 ...126 한가위 _2015. 09. 25 ...127 한가위 보름달 · 1 _2017. 10. 03 ...128 한가위 보름달 · 2 _2018. 09. 23 ...129 한가위 보름달 · 3 _2019. 09. 13 ...130 송년 _2018. 12. 31 ...131 설날이 오면 _2019. 02. 04 ...133 설날 _2017. 03. 13 ...135 설날이어라 _2018년. 설날 아침 ...137시인은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자연과 삶의 자리를 토대로 서정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시각으로 시의 순수함을 전하고 있다. 해와 달이 있어서 낮과 밤 그리고 계절이 그냥 지나가는 자연의 순리로 알았는데 시인은 시의 한 구절마다 온 힘을 다하여 ‘모자람 속에서도 간결하게’ 독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시의 주제는 계절의 변화, 꽃과 나무, 비와 눈, 명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어를 사용하여 독자의 마음을 시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1부 ‘봄이 오는 소리’에서는 자연의 생동, 희망, 화사한 유혹, 어머님의 사랑을 5월의 비와 할미꽃으로 연상시키는 봄을 주제로 한 22편의 시를 담았다. 2부 ‘땡볕의 노래’는 열정을 상기시키는 장미와 더위, 비,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 16편의 시를 담아 독자들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3부 ‘가을의 변명’은 가을을 알리는 귀뚜라미, 코스모스, 단풍과 세월호 희생자인 꿈나무들의 아픔을 은행잎 가을편지에 담았다. 가을 여정의 희비를 17편의 시에서 만날 수 있다. 4부 ‘겨울이 되고 싶다’에서는 낙엽의 마지막 여정, 커피향과 도시를 떠나는 마음, 눈이 내리는 날의 추억, 봄을 기다리는 의미를 17편의 시로 시인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5부 ‘해와 달의 벗이 되어’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펼치는 자연과의 대화, 자연이 주는 깨우침, 삶의 자리, 고향집 명절을 추억하는 26편의 시가 독자를 향수에 젖게 할 것이다. ‘해와 달의 벗이 되어’는 자연이 들려주는 심연의 소리를 정감이 가는 시어로 노래하고 있다. 사계(四季)를 담다. 수천 년에 달하는 인류의 역사 중에서 단 3년여의 기간이 전 세계인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인류의 역사가 깊은 만큼 그동안 질병과 전쟁 등 수많은 위기가 존재해 ㅤㅇㅚㅆ던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의 인류에게 있어서 코로나-19라는 것은 삶에 있어서 처음 겪어보는 전 세계적인 재앙이었다. 전문가들은 이제 우리의 삶이 다시는 코로나-19의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한다. 단지 3년여의 세월로 인해 전 세계인의 삶이 통째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에게 더 많은 고통을 주고 있으며 육체적·정신적으로 메마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래왔듯이 인간은 그 극한의 상황을 극복하고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반복해 왔고 그 긴 시간 동안 단 한 번의 ‘전 인류적인 멸망’도 없이 세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 근간에는 우리를 항상 지켜주고 있는 ‘자연’이 존재하고 있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이 글 ‘해와 달이 벗이 되어’는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항상 우리 곁을 지켜주는 ‘자연’을 보이는 그대로 담담하게 적어 내려가고 있다. ‘시(詩)’라는 표현을 빌려 글을 쓰고 있다. 하지만 그 표현을 함에 있어 과도한 기교를 사용하지도, 그렇다고 무미건조하지도 않은 글을 사계(四季)에 빗대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따듯하면서도 잔잔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저자는 이 글을 쓴 이유에 대해 “해와 달이 나를 외면하지 않는 한 계절은 나의 솜씨를 자랑하고 싶으면 시를 쓰고 싶은 그 모습 그대로 해와 달의 벗이 되어 세상의 허물은 벗고 자연의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한다.”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또한 “이 세상에 흠이 없는 사람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나 아름다운 마음을 품고 쓴 글이라 해도 흠이 없을 수 있겠나 그래도 가슴을 찡하게 울리는 글이 되기를 바라며 첫 시집을 출간한다.”라는 말도 함께 하고 있다. 이 소개 글의 시작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이제 막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 물론 그 ‘어둠의 터널’은 언제 어떻게 끝나게 될지, 끝이 있는 것인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우리 스스로가 위기에 동요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추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우리가 선택할 방법의 하나는 이 글 ‘해와 달이 벗이 되어’를 읽으며 항상 우리를 묵묵히 지켜봐 주고 있는 ‘자연’을 오히려 담담히 바라보는 글쓴이의 마음을 느껴보는 그것으로 생각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독자는 문득 그 ‘자연’을 바라보며 새로운 의지와 희망을 품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구원의 순서
그책의사람들 / 코르넬리스 프롱크 지음, 서금옥 옮김 / 2014.02.15
5,000

그책의사람들소설,일반코르넬리스 프롱크 지음, 서금옥 옮김
북미자유개혁교회에서 교단 교육용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배우는 사람과 함께 활발하게 나눌 수 있는 모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교재여서 핵심 내용을 언급하는 위주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구원의 순서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다. 구원의 순서를 충분히 공부하고자 할 때는 교회에서 목회자나 교사가 성도들에게 상세히 풀어서 설명하며 내용을 익히는 것으로 이 교재를 사용할 수 있다. 초신자를 위한 구원론 공부에 유익하며, 교회에 오래 다니신 분들에게도 자신의 구원을 되돌아보거나 점검하고 확신하는 데 유익하다. 이 책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신학적 기반은 개혁파 신학입니다. 그러므로 책을 읽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개혁신앙을 접할 수 있다. 소책자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에 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꺼내서 읽기에 부담이 없고 선물하기에도 좋다. 개인이나 소그룹으로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이다.들어가는 글 1. 구속의 적용 2. 소명 3. 중생 4. 회심 5. 믿음 6. 칭의 7. 성화 추천하는 책“성령님께서는 그리스도의 공로를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해 주시나요?” “성령님께서 그리스도의 공로를 적용해 주시는 특별한 방식이 있나요?” 예,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고전 14:33 참고). 하나님께서는 특정한 방식에 따라 일하십니다. 이를테면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통해 그 방식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아무것도 없는 데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창 1:1 참고). 그때 성령님께서는 수면 위에 운행하셨습니다(창 1:2 참고).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창 1:3)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재창조 사역도 마찬가집니다. 이 사역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계획 혹은 방식에 따라 일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얻으신 구속을 택하신 자들의 마음에 적용하시고자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식을 “구원의 길” 혹은 “구원의 순서”라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구원의 순서에 대해 간단명료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그 지식이 여러분의 영혼을 은혜와 실천의 자리로 이끄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의 순서] 1. 소명 2. 중생 3. 회심 4. 믿음 5. 칭의 6. 성화 [특징] 1. 이 책은 북미자유개혁교회(FRCNA: Free Reformed Church of North America)에서 교단 교육용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2. 배우는 사람과 함께 활발하게 나눌 수 있는 모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교재여서 핵심 내용을 언급하는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따라서 구원의 순서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3. 구원의 순서를 충분히 공부하고자 할 때는 교회에서 목회자나 교사가 성도들에게 상세히 풀어서 설명하며 내용을 익히는 것으로 이 교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초신자를 위한 구원론 공부에 유익하며, 교회에 오래 다니신 분들에게도 자신의 구원을 되돌아보거나 점검하고 확신하는 데 유익합니다. 5. 이 책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신학적 기반은 개혁파 신학입니다. 그러므로 책을 읽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개혁신앙을 접할 수 있습니다. 6. 소책자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에 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꺼내서 읽기에 부담이 없고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7. 개인이나 소그룹으로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8. 각 장 끝에는 을 만들어, 본문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더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9. 개인과 교회가 참된 구원 교리를 알게 됨으로써 오로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리게 되며, 구원받은 자로서 실천적이고 경건한 삶을 이루는 데 큰 유익을 줍니다. 10. 이 책은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용지와 잉크를 사용하여 인쇄되었습니다.
스토리로 읽는 위기협상 이야기
멘토링 / 황세웅 엮음 / 2016.06.10
15,000

멘토링소설,일반황세웅 엮음
저자는 그동안 ‘위기협상론’과 ‘일반인을 위한 위기협상(전 위기의 네모를 구하라)’에서 다소 이론적으로 접근했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Part 1에서는 현장에서 위기협상 이론들을 실제로 협상가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시나리오 형식으로 보여주고, Part 2와 3에서는 스톡홀름 인질강도사건을 비롯해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질사건들의 뒷이야기들을 그야말로 이야기하듯이 편안하게 풀어놓았다.Part 1. 시나리오로 읽는 위기협상 이야기 우리 엄마 불쌍해서 어떡해요... / 10 손님은 정말 왕인가요? / 16 위험한 사랑 한 번 해 보실래요? / 24 교실 이데아 / 30 내 공사대금 돌려달란 말이야! / 38 내 돈 떼먹고 도망간 내연녀 잡아 주시오... / 45 사업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부모님한테도 못해요... / 52 Part 2. 스토리로 읽는 위기협상 이야기 (외국 편) 뮌헨 이스라엘 선수촌 인질사건 (1972년) / 66 스톡홀롬 인질사건 (1973년) / 84 이란 미대사관 인질사건 (1979년) / 112 님로드 인질사건 (1980년) / 118 마르세유 인질사건 (1994년) / 124 리마 일본대사관 인질사건 (1996년) / 134 모스크바 극장 인질사건 (2002년) / 141 베스란 초등학교 인질사건 (2004년) / 148 애리조나 교도소 인질사건 (2004년) / 153 콜롬비아 인질사건 (2008년) / 163 머스크 앨라배마 인질사건 (2010년) / 169 필리핀 버스 인질사건 (2010년) / 175 Part 3. 스토리로 읽는 위기협상 이야기 (우리나라 편) 박제상의 인질 구출작전 (신라) / 206 서희의 안융진 협상 (고려) / 222 지강헌 탈주범 인질사건 (1988년) / 228 김선일 피랍사건 (2004년) / 234 대전 식당 인질사건 (2008년) / 239 삼호 주얼리호 피랍사건 (2011년) / 242 서울 제과점 인질사건 (2014년) / 247머리말 우리 사회에서는 최근 들어 2014년 압구정 제과점 인질사건을 필두로 부산, 세종시, 화성, 안산 등 강력인질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사건들이 왜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현재 우리 사회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고 정신 이상의 징후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만큼은 이론의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인다. 필자가 ‘위기 협상’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고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온지도 어언 12년이 되었다. 10여 년 전만해도 앞으로 우리 사회에 ‘위기 협상’이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필자의 목소리는 메아리 없는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였다. 그런데 10여 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실제로 협상이 필요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필자의 주장에 조금씩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일까, 배우 신하균씨가 주연을 맡은 ‘피리부는 사나이’를 필두로 앞으로 ‘협상’ 관련 드라마와 영화들이 연이어 제작·방송될 예정이다. 이러한 ‘협상’에 대한 관심은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젊은 경찰관들 사이에서도 크게 고조되고 있다. 경찰중앙학교에서는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협상 동아리’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선발인원보다 2배 가까운 인원들이 신청을 하여 면접을 통해 동아리원들을 선발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필자가 경찰청의 의뢰로 2013년도에 전국에서 33명의 경찰관들을 선발하여 ‘위기협상 동료강사’를 양성하여, 현재 전국 지방경찰교육센터에서 ‘위기 협상’과정을 개설하여 경찰관들을 교육하고 있고, 2014년부터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일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위기협상가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것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10년간의 외침이 이제야 약간의 공명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세계 어느 국가보다 단시간 내에 고도의 성장을 기록하여 전세계인들을 놀라게 하였고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배우기 위해 오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높은 이혼율과 자살률 등 고도성장의 부작용을 뼈아프게 경험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으나 필자는 위기협상이 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안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각기 다른 위기상황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기는 어려우나 위기극복의 방법들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르쳐 준다면 어떠한 위기상황이 오더라도 보다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기라는 것이 대부분 일이 어려워서 풀리지 않는다기 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문제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관계를 풀어내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려 준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 자신이 살아오면서 ‘위기협상을 통한 위기상황 극복’의 효과를 톡톡히 경험하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본서는 그동안 ‘위기협상론’과 ‘일반인을 위한 위기협상(전 위기의 네모를 구하라)’에서 다소 이론적으로 접근했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Part 1에서는 현장에서 위기협상 이론들을 실제로 협상가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시나리오 형식으로 보여주고, Part 2와 3에서는 스톡홀름 인질강도사건을 비롯해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질사건들의 뒷이야기들을 그야말로 이야기하듯이 편안하게 풀어놓았다. 본서를 통해 독자들이 위기협상을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보다 쉽게 접근하고, 더 나아가 각자의 삶의 위기들을 보다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2016년 한강변 연구실에서...
검찰개혁은 박성오
비타베아타 / 박성오 (지은이) / 2023.12.15
17,000

비타베아타소설,일반박성오 (지은이)
축산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수의학과에 입학했던 저자가 어떤 이유로 정치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최순실 게이트’를 세상에 드러내는 데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담담히 그려낸다.| 추천의 글 | | 들어가는 글 | 과잉된 검찰 권력, 이대로 둘 순 없다 1장 따뜻한 세상, 공정한 세상을 찾다 수의학과 학생이 된 축산농가 아들 밴드 동아리에서 드럼을 치던 청년 야학 교사, 불공평한 세상을 읽다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 실무에도 참여 2장 내가 찾은 정의! 정치에 눈을 뜨다 발길을 정치로 옮긴 이유 최순실, 그리고 탄핵의 포문 열게 한 숨은 얼굴 문재인 전 대통령 후보 대선 캠프에 합류하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일원이 되어 가슴 아팠던 그 시절의 상사, 조국 감동의 남북 정상회담, 아쉬움 남긴 부동산 정책 친인척 비리 없었던 것은 민정수석실의 성과 3장 검부독재를 막기 위한 검찰개혁의 완성은 어디인가? 우리는 왜 윤석열에게 속았는가 윤석열의 검찰, 공정했던가? 그 파란만장한 검란(檢亂)의 시작 검찰, 사정기관과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다 그래서 민주당은 잘하고 있나? 미치도록 닮았다! 군부독재, 검부독재 쌍특검에 양평고속도로 특검 추가요! 검찰개혁, 끝은 어디일까? 검찰 외의 권력기관 개혁, 무엇이 더 필요한가? 공수처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4장 나는 간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향해 1년 넘게 뛴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국민 모두 자존감 커지는 세상 만들 터 공천, 현역·신인 동등한 기회 줘야 광진구의 역사, 공간, 지역자원 활용과 변화 모색 | 별첨자료 |마지막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의 검찰개혁 일지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기획위원장으로 분투하고 있는 박성오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조국 민정수석과 함께 검찰개혁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던 동지다. 그의 상사였던 조국 수석은 저자를 정치적 신조가 분명한 사람,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자기 일을 완수해내는 사람,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축산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수의학과에 입학했던 저자가 어떤 이유로 정치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최순실 게이트’를 세상에 드러내는 데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담담히 그려낸다. 그리고 검찰독재가 심화되는 현실에서 저자가 어떤 의지와 계획을 갖고 싸우고 있는지 보여준다. 검찰을 필두로 한 사정 권력을 국정 운영의 전면에 배치한 ‘검찰독재’가 대한민국을 덮쳤다. 검찰독재의 근원은 과잉된 검찰 권력에서 온다. 그러나 저자는 역설적으로 이런 검찰의 권력 남용이 심해질수록 결국 검찰개혁의 시간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수의 국민이 검찰독재 청산을 바라기 때문이다. 과잉된 검찰 권력을 정상화하는 검찰개혁의 완성이 바로 시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자는 그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했던 동지들과 가겠다는 굳은 다짐을 밝힌다. 과잉된 검찰 권력을 정상화하는 검찰개혁의 완성이 시대의 사명이다! 2016년 가을부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jtbc 뉴스룸의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그전에 K스포츠재단 이사장과 최순실이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2016년 9월 20일자 〈한겨레신문〉 보도가 있었다. 그날부터 모든 언론사가 ‘최순실’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신문사마다 전담팀을 만들어 경쟁적인 취재를 시작했다. 당시 국회 문체위 상임위 질의 과정에서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 문제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포문을 열었던 것이 〈한겨레신문〉 보도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거기에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수상히 여기고 문체위 민주당 의원실 보좌관들에게 함께 캐보자고 제안했던 숨은 공로자가 있었다. 그가 바로 2016년 오영훈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던 이 책의 저자 박성오다. 결국 최순실 게이트는 수백만 국민의 촛불시위를 불러왔고 탄핵의 포문을 여는 도화선이 되었다. 1장에서는 축산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시골에서 자라던 어린 시절, 수의학과에 입학해서 야학을 통해 사회와 정치에 눈을 뜨게 된 청년 시절을 그려낸다. 2장에서는 정치계에 입문해 오영훈 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며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고, 문재인 후보 대선 캠프를 거쳐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이 되어 개헌 실무를 담당했던 이야기, 그리고 민정수석실로 자리를 옮겨 조국 수석과 함께 권력기관 개혁에 매진했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3장에서는 최강욱 전 의원과의 대담을 통해 왜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에게 속았는지와 더불어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과 함께 시작된 파란만장한 검란의 과거와 현재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4장에서는 1년 넘게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내온 활약상과 함께 자신이 펼쳐나가고픈 정치 철학과 정치 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지금 검찰을 필두로 한 사정 권력을 국정 운영의 전면에 배치한 ‘검찰독재’가 대한민국을 덮쳤다. 군부독재보다도 더 엄혹하고 더 진화한 검찰독재는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국가 시스템 전반에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소수 검찰 인사들이 대통령실을 비롯해 정부 요직을 차지하면서 행정부 전체가 검찰화 되어가고, ‘집권’이라기보다는 ‘장악’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검찰 국가가 되어가는 모양새다. 검찰이 가진 과잉되고 독점적인 권력이 유지되는 한 어떤 사건이든 기획해 정적을 제거하고 검찰 스스로 기득권 지키기에 나설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저자는 역설적으로 이런 검찰의 권력 남용이 심해질수록 결국 검찰개혁의 시간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수의 국민이 검찰독재 청산을 바라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피와 땀을 흘려 군부독재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했고, 이후 위대한 국민은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를 평화적으로 탄핵했다. 이런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후퇴시킬 수는 없다. 검찰독재를 막아내고 다시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과잉된 검찰 권력을 정상화하는 검찰개혁의 완성이 바로 시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자는 그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했던 동지들과 가겠다는 굳은 다짐을 밝힌다.청와대에서 국정농단으로 훼손된 국정을 법과 원칙에 따라 다시 세우고, 모든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권력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을 바로잡는 개혁을 위해 매진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나 이 성과마저 훼손되고 부정되는 과정을 손 놓고 보고 있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민주주의는 사라지고, 검찰을 필두로 한 사정 권력을 국정 운영의 전면에 배치한 ‘검찰독재’가 대한민국을 덮쳤다. 50년 전 군부독재보다도 더 엄혹하고 더 진화한 검찰독재는 정적으로 삼는 야당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국가 시스템 전반에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소수 검찰 인사들이 대통령실을 비롯해 정부 요직을 차지하면서 행정부 전체가 검찰화되어 가고, ‘집권’이라기보다는 ‘장악’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검찰 국가가 되어가는 모양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Q. 탄핵의 출발점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문제점이 있던 게 맞죠. 그것을 오 의원님이 파헤친 겁니까? 초반에는 그 부분에서 당시 비서관이었던 박 위원이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하신 거군요. 박성오: (중략) 보통 새로운 비영리법인이 만들어지면 바로 지정기부금 단체로 인가받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활동을 하고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난 후에 기재부에 요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정기부금 단체로 승인을 해줍니다. 하지만 이 두 단체는 법인인가도 당일 또는 하루 만에 났습니다. 신생법인인데도 불구하고 불과 한두 달 만에 지정기부금 단체가 됐습니다. 그리고 한두 달 만에 대기업으로부터 그때 774억 원 정도 돈을 후원받게 됩니다.상식적으로 볼 때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거죠. 하루 만에 법인 인가가 나고 신생 법인이 지정기부금 단체가 되고 곧바로 대기업들이 몇백 억 원의 돈을 후원했다는 것, 이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죠. 그러니 냄새가 나는 겁니다. ‘이거 이상하다.’ 이런 촉이 작동한 거죠. 그래서 그 과정을 적극적으로 파헤치게 된 것입니다- '최순실, 그리고 탄핵의 포문 열게 한 숨은 얼굴' 중에서 박성오: 당시 민정수석실이 추진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권력기관의 개혁이었습니다. 검찰, 경찰, 국정원, 기무사 이 4개 기관이 대표적인 곳들이었죠. 개혁은 각 기관의 자체적인 개혁도 가능하지만 당시로서는 무엇보다도 구조적인 개혁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니 제도적인 틀을 만들어서 기존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시스템을 바꿔버리는 개혁이 필요했던 만큼 구체적인 개혁 방안들을 마련해야 했죠.촛불의 민심이 요구했던 가장 큰 하나가 ‘적폐청산’이었거든요. 권력기구들의 비정상적인 형태를 정상화시키려면 뭔가 제도 개선을 해야 했는데 그 과제를 민정수석실이 전담하고 있었던 거죠. 사실 민정수석실의 이런 개혁 준비는 누가 봐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일이었거든요. 권력이 과하게 집중된 곳은 다른 기관으로 양분화시키고 기관 간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적절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었으니까요. 또 공수처 같은 새로운 기관을 신설해야 하는 과제도 있었고요. - '청와대 민정수석실 일원이 되어' 중에서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예문사 / 한홍걸 지음 / 2017.01.20
25,000

예문사소설,일반한홍걸 지음
생산자동화 산업기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요약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에 의하여 출제 과목별 체계적인 단원 분류 및 해설을 삽입하여 단기간에 시험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단원마다 출제예상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고 해설을 붙여 수험자가 쉽게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PART 01 기계가공 및 안전관리 CHAPTER 01 기계가공 1. 측정기 2. 절삭이론 3. 선반 4. 밀링 5. 드릴링·보링 6. 세이퍼, 슬로터, 플레이너 7. 연삭 8. 정밀입자 및 특수가공 9. 기어절삭 10. 수기가공 및 브로칭 11. CNC 공작기계 CHAPTER 02 안전관리 1. 기계안전 PART 02 기계제도 및 기초공학 CHAPTER 01 기계제도 1. 제도의 기본 2. 기초제도 3. 기계제도의 실제 4. 끼워맞춤 공차 5. 기계 요소 제도 CHAPTER 02 기초공학 1. 기초수학 2. 재료역학 3. 기초역학 4. 기초전기 PART 03 자동제어 및 응용기기 CHAPTER 01 자동제어 1. 자동제어의 개념 2. 자동제어계의 분류 3. 자동제어공학에 필요한 기호 4. 자료의 표현 5. 자동제어공학의 수학적 기법 6. 블록선도 7. 물리계의 수학적 모델 및 제어계의 특성 8. 자동제어계의 과도응답 CHAPTER 02 응용기기 1.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2. 유압기기 3. 측정용 센서 PART 04 메카트로닉스 CHAPTER 01 반도체 및 센서의 기초 CHAPTER 02 마이크로프로세서 CHAPTER 03 DC 및 AC 서보 모터 CHAPTER 04 수의 진법 및 코드 CHAPTER 05 D/A 및 A/D 변환기 PART 05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01 2013년 1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02 2013년 2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03 2013년 3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04 2014년 1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05 2014년 2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06 2014년 3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07 2015년 1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08 2015년 2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09 2015년 3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10 2016년 1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11 2016년 2회 과년도 출제문제 CHAPTER 12 2016년 3회 과년도 출제문제본 교재는 수년간 강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자료들을 토대로 생산자동화 산업기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요약 정리하여 수록하였으며, 엄선된 예상문제의 풀이를 통하여 단기간에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교재의 특징 1.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에 의하여 출제 과목별 체계적인 단원 분류 및 해설을 삽입하여 단기간에 시험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각 단원마다 출제예상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고 해설을 붙여 수험자가 쉽게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기존의 산업기사 출제문제들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늘부터 휴가
앨리스 / 배현선 (지은이)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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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소설,일반배현선 (지은이)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 여행기. 일상에서 쉼표가 필요한 순간마다 3일이든 일주일이든 짬을 내어 파리, 도쿄, 치앙마이, 교토 네 군데 도시를 5년에 걸쳐 틈틈이 다녀온 여행의 순간들을 기록했다. 눈이 휘둥그레질 자연경관이나 포복절도의 에피소드, 극적인 사건은 없지만 길지 않은 휴가 동안 몸을 누이고 마음이 쉬어가는 여행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전한다. 가령 교토의 한 카페를 서로 다른 계절에 다른 동행인과 다녀오기도 하고 일상의 연장선상에서 여행을 일상처럼 보내기도 한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책장을 넘기면 색연필의 포근한 질감이 살아 있는 소박하고 따뜻한 그림들이 지은이의 발길과 눈길이 닿은 여행지의 풍경이 이러했노라고 속삭이듯 전한다. 때로는 친구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 때로는 내 이야기를 옮긴 듯 읽다 보면 슬며시 미소 짓게 되는 그런 다정한 여행기이다.시작하며 파리 - 뜬구름을 만나는 일 하늘이 그려낸 그림 모네의 수련 앞에서 언제나 바게트 보물과 고물 사이 로댕과 카미유 클로델 우리의 미드나잇 인 파리 이곳엔 사랑이, 그리고 낭만이 흔적을 따라서 7층 꼭대기의 숙소 당신의 소원 playlist ♬ 도쿄 - 언제든 떠날 준비 첫, 여행 그릇과 컵 서점에서 보내는 하루 캐릭터의 나라 고독한 신주쿠 때론 헤매는 것도 벚꽃 돈가스 사랑을 보다 안녕, 나카메구로 도쿄의 향 playlist ♬ 치앙마이 - 숨쉬듯 자연스럽게 여름의 흔적 미소의 힘 사원과 승려 먹고, 또 먹는 여행 재즈와 맥주 찡쪽을 만나다 나무가 있는 집 아침식사 커피와 행복 공존을 꿈꾸며 진정한 휴식 새벽 별 playlist ♬ 교토 - 느긋하고 차분하게 나 홀로 교토 완벽한 식사 가모강가에 앉아 뜻밖의 위로 세 대의 자전거 시장 속으로 사공이 되어 느림의 미학 마음 청소 저마다 화분 기차를 타고 playlist ♬오래도록 이 순간을 기억할 것 파리, 도쿄, 치앙마이, 교토 일러스트레이터 배현선의 그림 여행기 ‘예전에 다녀온 여행 사진 폴더를 들락날락하며 추억을 곱씹는다.’ ‘틈만 나면 항공권을 조회한다.’ ‘SNS에서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볼 때면 일단 구글맵에 저장하고 본다.’ 이중 한 가지라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여행 병에 걸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환절기마다 불현듯 찾아오는 감기처럼 어느 날 문득 훌쩍 떠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하던 일을 관두고 떠날 수도 없고 현실적인 여건은 늘 넉넉하지 못합니다. 퇴사 후 세계 일주는 두렵고 막막하기만 할 뿐 나와는 먼 이야기로 들립니다. 그럴 때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시간과 통장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떠날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일상의 ‘쉼표 같은 시간’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 값진 순간을 나만의 기록으로 남겨 언제든 꺼내볼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일상의 버팀목이자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줍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떠나고 기록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여행, 휴가 『오늘부터 휴가』는 한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 여행기입니다. 일상에서 쉼표가 필요한 순간마다 3일이든 일주일이든 짬을 내어 파리, 도쿄, 치앙마이, 교토 네 군데 도시를 5년에 걸쳐 틈틈이 다녀온 여행의 순간들을 기록했습니다. 눈이 휘둥그레질 자연경관이나 포복절도의 에피소드, 극적인 사건은 없지만 길지 않은 휴가 동안 몸을 누이고 마음이 쉬어가는 여행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전합니다. 가령 교토의 한 카페를 서로 다른 계절에 다른 동행인과 다녀오기도 하고 일상의 연장선상에서 여행을 일상처럼 보내기도 합니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책장을 넘기면 색연필의 포근한 질감이 살아 있는 소박하고 따뜻한 그림들이 지은이의 발길과 눈길이 닿은 여행지의 풍경이 이러했노라고 속삭이듯 전합니다. 때로는 친구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 때로는 내 이야기를 옮긴 듯 읽다 보면 슬며시 미소 짓게 되는 그런 다정한 여행기입니다. “그리 대단하지도 않고, 어쩌면 참으로 평범한 여행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느리게 걷다 나의 마음을 붙드는 순간을 마주할 때면 그것을 그림으로, 일기로 남겨두었습니다. 저는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아름답고, 서투르고, 자연스러운 것들에 눈길이 갑니다. 언제나 그랬습니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로 천천히 머물며 그려낸 여행의 순간들을 담았습니다.”(6쪽) 일러스트레이터의 눈에 비친 고유한 풍경 소소한 일상과 디자인 스튜디오 ‘3MONTHS’의 작업을 꾸준히 인스타그램(@baehyunseon)에 올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배현선’은 색연필 그림으로 여행지에서 느끼는 행복을 그대로 이 책에 담았습니다. 스물다섯이 되던 해, 작업한 그림 값을 받고 떠난 첫 여행지 도쿄. 소울메이트와 동행한 사랑과 낭만이 묻어나는 파리. 혼자서 또 가족과, 친구와 다녀온 마음의 안식처 교토. 계절의 틈새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치앙마이 등 지은이는 각기 다른 네 도시의 색깔을 고유의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더불어 도시별로 구성된 각 챕터 마지막에는 여행지에서 즐겨들었던 노래를 소개해 여행의 여운을 안깁니다. 개성 넘치는 네 도시 이야기는 꾸준히 ‘여행이 내게 남긴 것들’에 대해 묻습니다. 같은 여행지라도 홀로 혹은 누군가와 함께 여행하느냐에 따라 그곳에서의 감정과 기억은 크게 달라지며 또 그렇게 떠난 여행지에서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니까요. “여행을 다녀온 뒤에 달라지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나 생각만은 아니다. 경험은 삶의 다양한 부분을 변화시킨다. 때때로 궁금하다. 다음번 여행을 마친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어떤 것을 좋아하게 되고, 또 어떤 것을 싫어하게 될까?”(163쪽) 부드러운 색채와 원화의 결이 살아 있는 그림은 지은이의 느긋한 여행법과 닮아 있습니다. ‘오늘부터 휴가’라는 제목이 주는 설렘 그대로 책을 읽는 내내 어딘가로 떠나듯 가벼운 마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느 날에는 축축하게 젖은 종이에 수채 물감을 톡 떨어뜨린 듯 푸른빛이 부드럽게 퍼져나갔고, 또 어느 날에는 힘 있게 구불대는 구름들이 노을과 섞여 그 자체로 감탄을 자아냈다. _「하늘이 그려낸 그림」에서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좇으며 살아간다. 그렇기에 어떤 물건은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고물일 뿐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운 보물이 되기도 한다. _「보물과 고물 사이」에서
지식인들의 지적 대화
정민미디어 / 완웨이강 (지은이), 홍민경 (옮긴이)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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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미디어소설,일반완웨이강 (지은이), 홍민경 (옮긴이)
전통적인 사회 문제, 인생 문제, 이데올로기 문제는 이제 과학적 방법으로 연구가 가능해졌다. 이 책의 저자는 학자로서의 깊은 통찰력과 과학 분야의 작가다운 서사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와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간결하고 거침없는 화법을 이용해 날카롭고 독특한 관점을 전달하는데, 철저한 과학적 연구 성과와 증거를 내세워 그 말의 객관성을 뒷받침한다. 이제 이 책으로 지식(知識)이 아닌 지식(智識)을 쌓아보자. 그 과학적 지혜와 식견으로 이 순간에도 숨 가쁘게 진화하는 세상과 이치에 정통하며 우리 또한 진화하자.PROLOGUE 21세기를 살아가는 당신에게 PART 01 사회의 법칙 CHAPTER 1 복잡한 현대인으로 살아가기 CHAPTER 2 단순, 딜레마, 뜨거운 감자 CHAPTER 3 ‘상식’으로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려 들지 마라 CHAPTER 4 쓸모없는 ‘고통’ CHAPTER 5 높은 효율의 방임 CHAPTER 6 외부 요인, 자기 요인 및 구축 요인 CHAPTER 7 스타에 관한 ‘0차원적 이치’ CHAPTER 8 신호와 점수 공략 CHAPTER 9 가장 간단한 경제학의 5가지 지혜 CHAPTER 10 베이즈 정리의 담력과 통찰력 CHAPTER 11 정의로운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PART 02 교육의 비밀 CHAPTER 1 고등학교=인간 등급 분류기 CHAPTER 2 조기교육 열풍의 과학적 결론 CHAPTER 3 학원, 시험과 계층의 인과관계 CHAPTER 4 가정환경, 타고난 두뇌, 평생학습: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CHAPTER 5 가난한 사람을 평범한 사람으로 바꿔주는 교육법 CHAPTER 6 치밀한 이기주의자와 아이비리그의 온순한 양 CHAPTER 7 미국인이 말하는 성현의 길 CHAPTER 8 영웅을 말한다면, 누가 영웅인가? PART 03 역사의 법칙 CHAPTER 1 척도와 조건: 누가 4만 년의 역사를 썼는가? CHAPTER 2 사회는 왜 이래야만 하는 걸까? CHAPTER 3 기술이 세상을 지배한다 CHAPTER 4 시대를 관통하는 권력의 법칙 CHAPTER 5 죽기 아니면 살기 식의 시장경제 CHAPTER 6 기술, 국가, 생물과 기업의 생존율 문제 CHAPTER 7 비주류에서 시작되는 파괴적 혁신 CHAPTER 8 미국 사회의 주요 모순 CHAPTER 9 휘그당의 역사관 깨기 PART 04 미래의 퍼즐 CHAPTER 1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우려 CHAPTER 2 인공지능의 현주소 CHAPTER 3 혁신을 위한 비용과 딜레마 CHAPTER 4 희소성 후광효과: 풍요로운 시대에 가장 비싼 것은 무엇일까? CHAPTER 5 값싼 사치품 CHAPTER 6 풍요로운 물질의 시대진화하는 세상, 어떻게 바라보고 함께할 것인가? 과학적 지혜와 식견으로 세상과 이치에 정통하라 전통적인 사회 문제, 인생 문제, 이데올로기 문제는 이제 과학적 방법으로 연구가 가능해졌다. 이 책의 저자는 학자로서의 깊은 통찰력과 과학 분야의 작가다운 서사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와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간결하고 거침없는 화법을 이용해 날카롭고 독특한 관점을 전달하는데, 철저한 과학적 연구 성과와 증거를 내세워 그 말의 객관성을 뒷받침한다. 이제 이 책으로 지식(知識)이 아닌 지식(智識)을 쌓아보자. 그 과학적 지혜와 식견으로 이 순간에도 숨 가쁘게 진화하는 세상과 이치에 정통하며 우리 또한 진화하자. 21세기, 지금 세상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지식(知識)을 넘어 지식(智識)으로 꿰뚫어라! 이 책은 2020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의 인식 수준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생계를 도모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 기술이 아니라 이 시대, 특히 사회와 관련된 지혜와 통찰력이다. 예컨대 단체 속에 슈퍼스타는 정말 쓸모가 있을까? 두각을 나타내려면 ‘고생’이 필수조건일까? 나쁜 사람이 더 쉽게 성공하는 게 세상 이치라면 우리는 왜 굳이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걸까? ‘소양 교육’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죽을힘을 다해 공부해서 대학에 가는 것이 과연 가치 있는 일일까? 유전자, 환경과 기술의 발전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역사는 필연적인 규칙에 따라 흘러가는 걸까? 21세기에 가장 비싸고 귀한 것은 무엇일까? 돈 버는 방식은 변했을까?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진정한 자유를 얻는 걸까? 이 책이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의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저자 개인의 지성 여부를 떠나 현시대에 맞는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2020년대를 살아가고 있고, 시대가 변한 지도 이미 오래되었다. 전통적인 사회 문제, 인생 문제, 이데올로기 문제는 이제 과학적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해졌고, 무수히 많은 과학자가 이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의 확실한 강점은 모든 결론의 배후에 확고한 과학 연구의 증거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이 책으로 단순한 지식(知識)이 아닌 지식(智識)을 쌓아보자. 그 과학적 지혜와 식견으로 이 순간에도 숨 가쁘게 진화하는 세상과 이치에 정통하며 우리 또한 진화하자. 21세기 세상을 바라보는 네 개의 창 사회의 법칙 · 교육의 비밀 · 역사의 법칙 · 미래의 퍼즐 이 책은 학술 저서나 교재가 아니다. 완벽한 행동 지침을 제시하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이 책은 모든 내용이 흥미롭다. 이 책 속에는 독자에게 영감을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사명이 녹아들어 있다. 한마디로 현대 세계의 지식이 우리가 추구하는 달이라면, 이 책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사회의 법칙’이다. 이 장은 학자의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사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장을 통해 냉철하고 객관적인 태도로 사회 문제를 고찰할뿐더러 특히 ‘복잡함’을 용인하고 포용할 줄 알게 될 것이다. 2장은 ‘교육의 비밀’이다. 이 장은 현대 교육을 파헤치고 고찰하는 데 주력한다. 이 장을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 모두 지금의 학교 교육, 특히 ‘인재 양성’ 시스템을 이해할뿐더러 이 시스템에 대처하는 ‘플레이어(player)적 사고’를 깨울 수 있을 것이다. 3장은 ‘역사의 법칙’이다. 이 장에서는 방대한 규모의 문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룬다. 이 장을 통해 큰 틀 안에서 거시적인 관점으로 역사의 발전 과정과 사회 발전의 추세를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4장은 ‘미래의 퍼즐’이다. 이 장에서 관심을 두는 것은 공상과학 소설 속에 등장하는 요원한 미래가 아니라 진즉 시작된 2020년대다. 인공지능이란 무엇일까? 지금 무엇을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구하며 미래에 대한 퍼즐을 맞춰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식인(智識人)은 생각, 관점, 견해를 가지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줄 안다. 사물의 복잡성을 인식하고 이론과 실제, 상상과 현실, 감정과 사고를 구별할 줄 안다. 불확실성 앞에서 휘둘림 없이 혜안으로 꿰뚫어 볼 줄 안다. 이 책이 그 길을 열어줄 것이다.‘고생’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힘든 경험을 하거나 혹은 전혀 즐겁지 않은 일을 해야 할 때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고생’은 어떤 일의 부산물일 뿐 그 자체로는 아무 가치도 지니지 않는다. 사람들이 성장과 발전을 고생의 결과물로 받아들이는 것은 귀속의 오류에 의한 착각이다. 이를테면 고된 연습을 감내하며 무술을 단련한다고 했을 때, 여기서 쓰인 ‘고된’은 단지 ‘연습’의 부산물일 뿐이다. 진정으로 무공의 경지를 높이는 것은 연습이지, 연습에 수반되는 그 고통스러운 느낌이 아니다. 대학 시절에 만난 수학과 교수님은 젊었을 때 해외에 나갔다가 우연히 양전위를 만날 수 있었고, 그 행운과도 같은 기회를 틈타 그에게 연구에 대한 조언과 비결을 물어보았다. 그때 양전위는 의외의 대답을 해주었다. 그는 논문을 많이 읽고, 연구에 부지런히 매진하라는 뻔한 대답 대신에 해당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을 주시하고,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따라 하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이것은 과학자들의 연구 경향이 왜 누군가를 따라 하는 듯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대답이기도 하다. 스타는 어떤 분야의 방향을 결정하고, 그 방향이 옳아야만 당신은 비로소 동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스타를 따라 하지 않는 사람은 대부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싶어서라기보다 스타를 따라 할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스타를 발견했다면? 당신은 무조건 그와 한배를 타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요컨대 현대 교육은 계층에 따라 세 가지 단계로 간략히 나눌 수 있다. 1.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목표는 직업을 갖기 위한 도구의 양성이다. 2. 중산층 가정의 교육목표는 개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예품의 양성이다. 3. 상류층 가정의 교육목표는 개인을 둘러싼 세상의 혜택을 누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거나 변화시킬 수 있도록 주인 의식을 고취하는 데 있다. 컨베이어 벨트식 교육 시스템은 사람을 첫 번째 단계에 머물게 할 뿐이다.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고 싶다면 가정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엘리트 코스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세 번째 단계는 온전히 가정과 개인의 범주 안에 속하며, 학교 교육의 역할은 극히 미미하다.
자기비판 극복을 위한 마음챙김 수업
시원북스 / 숀 코스텔로 훌리, 홀리 예이츠 (지은이), 성세희 (옮긴이) / 2025.09.30
16,800원 ⟶ 15,120원(10% off)

시원북스건강,요리숀 코스텔로 훌리, 홀리 예이츠 (지은이), 성세희 (옮긴이)
“넌 충분하지 않아”라고 속삭이는 내적 목소리에 시달려 본 적 있는가.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작은 실수에도 자신을 탓하며, 결국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그 목소리. 이 책은 그러한 ‘내적 비판자’의 실체를 탐구하고, 그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마음챙김 기반의 자기자비 실천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상담과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자기비판이 형성되는 배경과 작동 방식을 살펴본다. 더 나아가 수용전념치료(ACT), 기능분석치료(FAP), 자비 중심 치료(CFT) 등 심리치료 이론에서 검증된 전략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훈련 과정을 담았다. 독자들은 일상 속에서 자기자비를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 워크북을 만나게 된다. 과거의 상처나 관계의 어려움이 내면의 비판을 키워왔을지라도, 이 책은 스스로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한 위로나 자기위안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연습을 통해 내적 비판자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도록 돕는다.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기술을 통해 독자는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감사의 글 서문 도입 인간은 왜 자신에게 가혹할까? 비판적 목소리는 정말 도움이 될까? 내적 비판자가 고통의 악순환을 만든다 비판자를 잠재우는 자기자비의 힘 비판자의 영향 관찰하기 비판자의 말보다 중요한 것 자비의 행동에 전념을 자비가 쉽지 않을 때의 대처법 독자 여러분께 참고 문헌★ 관계를 변화시켜 자신을 존중하고 나답게 살기 ★ 자기비판을 자기자비로 전환하여 자신의 목표에 도달 ★ 부정적인 자기 대화에서 탈출하고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 ★ 자기 의심을 극복하고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 인식 ★ 내적 비판자를 잠재우는 실용적·과학적인 전략과 방법 제시 “너는 충분하지 않아. 앞으로도 충분해질 수 없어.”라고 말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 본 적 있는가? 당신의 실수를 집어내고, 타인과 비교하며, 완벽하지 않다고 꾸짖는 부정적인 목소리 말이다. 그 목소리는 우리의 가치를 의심하게 만들다 비판이 되며, 심하면 자기혐오가 된다. 당신도 이와 같은 비판적인 내면의 목소리, 생각들, 이야기들로 힘들어하고 있을 수 있다. 우리를 아프게 하는 이러한 목소리를 이 책에서는 ‘내적 비판자’라고 부른다. 이 목소리는 언제, 어디서 비롯되고 어떻게 촉발되는 것일까? 이 목소리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어떻게 방해하고, 주저앉게 만들며, 존재의 가치감을 앗아 가는 것일까? 바로 이 책에서 내적 비판자의 출처와 작동 방식을 탐색한다. 그리고 이러한 비판을 멈추고 자신을 향한 자비를 기르는 과정을 익힌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상처, 트라우마, 관계의 어려움을 품고 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은 내적 비판자의 목소리를 키우고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 대하는 태도, 앞으로 대하는 방식에 변화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자신을 대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기자비와 주체성을 바탕으로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도록 해 준다. 불청객 같은 목소리 때문에 일상을 방해받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라. 자신 안의 가혹한 목소리를 잠재우고 스스로에게 친절을 베푸는 방법이 들어 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이 워크북이 당신의 변화의 시작을 함께 할 것이다. 『자기비판 극복을 위한 마음챙김 수업』은 자기자비 분야의 선도자들이 개발한 전략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실용적이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마음챙김 기반 자기자비 실천으로 연결하였다. 이 책 속 기술과 전략은 저자 본인과 내담자들이 내적 비판자로 인한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수용 전념 치료(ACT), 기능 분석 치료(FAP), 자비 중심 치료(CFT) 등 여러 심리 치료 이론에서 가져온 도구들이 이 워크북에 반영되어 있다.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전략과 방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왜 자기자비가 내적 비판자의 해독제인지, 어떻게 자기자비를 통해 내적 비판자와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이 워크북을 끝내고 나면 일상에서 자기자비를 실천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내면의 가혹한 목소리로 괴로운 당신께 스스로를 온화하게 대하고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도록 『자기비판 극복을 위한 마음챙김 수업』은 내적 비판자의 기원과 기능을 탐색하여 우리가 이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함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그 다음 자기자비를 소개하고, 이 자비를 마음챙김과 결합하여 내적 비판자의 목소리를 잠재우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제공한다. 그리고 내적 비판자가 아닌 자신이 진심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알아차리는 방법과, 삶의 어려운 순간에서 자신의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방법까지 소개한다. 결국은 반복된 연습과 실천만이 답 내적 비판자의 목소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결국 반복된 연습과 실천이 중요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지 않겠지만 매일 이 책을 읽고 연습하는 시간을 마련하길 바란다. 이 과정을 통해 당신은 자기자비와 친절이라는 도구를 획득하고, 그 도구는 풍요롭고 기쁜 삶으로 나아가도록 길을 밝혀 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실천으로 완성되며, 그 실천은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얻게 되는 것 당신 잘못이 아님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여유를 허락 수치심, 불안, 우울에서 비롯된 고통 감소 가치감, 소속감, 사랑받을 자격, 유대감 상승 내면의 목소리가 도움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 구분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과 연결, 혹은 다시 연결 반응 대신 선택된 응답을 할 수 있는 능력 향상 능동적 실천을 통해 기술을 확장하고 성장 관계의 질 개선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 능력 향상
좋은 엄마 콤플렉스
빠른거북이 / 이서경 글 / 2012.11.02
14,000원 ⟶ 12,600원(10% off)

빠른거북이육아법이서경 글
\'가짜\' 좋은 엄마 콤플렉스를 이기고 \'바른 아이\' 만들기! 좋은 엄마 콤플렉스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는 증세를 말한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된다. 아이가 뒤처진다 싶으면 불안하고, 남들 앞에서 모자란 모습을 보이면 자신이 부끄러워하거나 전전긍긍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진 엄마가 혼란을 느끼는 건 초등학교 4~5학년이 된 아이들이다. 아이는 엄마의 행동에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거부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엄마로서 살아온 견고한 삶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극심한 우울과 불안에 빠지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를 8가지 유형으로 나눠 살펴보고 있다. 자신의 유형을 살펴보고 파악함으로써 엄마 자신의 문제를 알게 되고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만큼 좋은 일이 있을까? 중요한 것은 내가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바른 아이\'가 되는 일이다. \'엄마\'라는 존재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하기 위한 다양한 사고의 전환과 가치관의 변화를 유도하도록 가이드가 되는 책이다.프롤로그 1. 우리는 왜 좋은 엄마에 집착하는가? 대한민국 30, 40대 ‘좋은 엄마들’ 아이의 성장에 따른 엄마의 역할 변화 아이의 초기 발달 단계에서 중요한 엄마라는 존재 상처를 되돌리기 위해서 ‘좋은 엄마’에 집착한다 내가 못 다한 것을 하기 위해서 ‘좋은 엄마’에 집착한다 2. ‘나쁜 엄마’가 되어 버리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 ‘헤밍웨이’ 콤플렉스 : 독재적 양육을 하는 엄마 라푼젤의 마녀엄마 ‘고델’ 콤플렉스 : 품에서 놓지를 못하는 엄마 ‘황새 쫓는 뱁새 엄마’ 콤플렉스 : 열등의식에 시달리는 엄마 ‘선녀와 나무꾼’ 콤플렉스 : 남편을 배제하는 엄마 ‘뻐꾸기 키우는 오목눈이 엄마’ 콤플렉스 : 헌신 후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엄마 ‘밤의 여왕’ 콤플렉스 : 아이를 협박하는 엄마 ‘엄마 찾아 삼만리’ 콤플렉스 : 아이에게 동정 받으려는 엄마 ‘백설공주 엄마’ 콤플렉스 : 아이를 질투하는 엄마 3.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나’를 구하자 완벽한 엄마가 되려는 강박증에서 벗어나기 ‘내 엄마’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하자 나의 문제를 남의 눈으로 보자 ‘내 코가 석자’여도 좋은 엄마가 되려고 하자 항상 공부하고 자기수양을 하는 게 필요하다 항상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아름드리나무와 같이 4. 상식을 뒤엎는 좋은 엄마 되기 남보다 10% 밑지게 키워라 유모차를 없애라 전집을 사지 말아라 학교를 꼭 보내야만 하는가? 칭찬의 역설, 차라리 칭찬을 하지 마라 아이를 벼랑에서 밀어라 순면 100%의 배냇저고리 대신 거친 타월로 말아라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아이에게 집안일을 부탁하자 엄마나 잘하자 화내는 것도 습관이다 5. 아이와 함께 좋은 엄마 되기 모든 것을 용서하고 품어주어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긍정적으로 오늘의 아이는 어제의 아이가 아니다 황희 정승의 누렁소, 검은 소 일화를 배워라 전두엽이 발달한 아이로 만들자 강하게 몰입해라 사소한 것에도 도덕을 지키는 아이가 성공한다 아이는 인류가 나에게 잠시 맡겨둔 선물이다 생각하는 자 천하를 얻는다 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 정서 지능을 길러주는 3단계 대화법 : 인정 - 엄마 의견 - 대안 모색 부부는 일심동체, 한목소리로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라 위인전을 읽혀라 에필로그 모든 엄마들의 생각 “난 좋은 엄마인 줄 알았다” 생각은 좋은 엄마, 현실은 나쁜 엄마들의 콤플렉스 극복을 위하여 좋은 엄마 콤플렉스는 쉽게 말하면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콤플렉스란 소화되지 않은 정신적 갈등의 덩어리를 말한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그들은 자신의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아이가 뒤처진다 싶으면 불안하고, 남들 앞에서 못난 모습을 보이면 마치 내가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진 엄마가 혼란을 느끼는 건 아이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5학년부터다. 아이는 그때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엄마의 행동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하고, 자기 일에 간섭하지 말라며 짜증을 낸다. 그러면 엄마는 당황하게 마련이다. 엄마의 뜻대로 살던 아이가 갑자기 자기 말을 안 듣기 때문이다. 그러면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분노를 터뜨린다. “왜 엄마 말 안 들어?”라고 소리를 지르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아이가 자꾸만 말을 안 듣고 고집을 부리면 갑자기 엄마로서 살아온 견고한 삶이 흔들리는 걸 느끼며 극심한 불안과 우울에 빠지게 된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는 매우 위험하다.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그 파괴력은 굉장하다. 엄마는 우울과 불안에 빠져 허우적대고, 인형이 되어야만 하는 아이는 친구 때리는 걸 즐긴다든가, 불안 증세를 보이는 등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보인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유형별로 정리하여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원인을 분석한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를 8가지 유형으로 사례를 들어 알기쉽게 설명한다 부모의 양육 방식은 유아기에서부터 학령기 및 청소년기까지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어떠한 방식으로 양육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지능력과 성취동기, 사교성 등 성격의 다양한 부분에서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내가 어떠한 양육방법을 쓰고 있는지를 잘 모른다면 결국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나쁜 엄마’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8가지 콤플렉스에 빠진 엄마들도 사실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결국에는 ‘나쁜 엄마’가 되어 버린다. 8가지 ‘좋은 엄마’ 콤플렉스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유형들이다. 이 책을 읽는 엄마들이 보기에 자신이 해당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어느 누구도 다음의 8가지 유형에서 완벽하게 자유롭지는 못하다. 하지만 유형을 앎으로써 나의 문제를 파악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들의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모든 엄마들은 자녀 양육에서 불안감과 걱정을 안고 산다. ‘직장 맘(mom)’들은 ‘직장 맘’대로, 전업주부는 전업주부대로 저마다 걱정과 근심거리가 있다. 그러나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은, 누가 알려주지도 않고, 어디서 배울 수도 없다. 엄마가 되기 전까지는 관심도 없는 주제이다. ‘나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있을까?’ ‘좋은 엄마라고 생각하고 키우고 있지만, 사실은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은 또 다른 걱정을 부르고, 생각은 끝도 없이 이어지며, 결국 자신은 ‘나쁜 엄마’라는 자책에 빠져든다. 그러나 이러한 열등감은 자신이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방편으로 아이를 재단해버리는 부작용을 낳는다. 중요한 것은 내가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바른 아이’가 되는 것이다. ‘엄마’라는 존재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단순히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방법을 엿보기보다는 바른 아이로 양육하기 위한 다양한 사고의 전환과 가치관의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에게 우리가 해 줘야 하는 일은 단순히 밥을 잘 먹이고, 영양과 발육 상태를 확인하고, 아프면 치료해주고, 병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고, 아이의 정서나 지능이 다른 아이와 마찬가지로 혹은 더욱 뛰어나게 발달하여 결국에는 돈도 잘 벌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고 잘 사는 아이로 만드는 것만은 아니다. 내가 아이의 인생에 어떠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어떠한 엄마의 모습으로 제 역할을 다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엄마부터가 자신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회복해야 한다.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가 이 세상과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가 되는 존재이다. 아이는 엄마가 보여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획득한다. 어떤 창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것인가?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에게 다른 모든 대인관계에 밑바탕이 되는 근원적인 대상이며 아이가 처음으로 세상을 알 수 있는 창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다만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이유와 그 방법을 고민하는 길잡이는 있을 수 있다. 선택은 각자 엄마들의 몫이다. 그리고 각자의 삶 속에서 자기만의 방법과 색깔을 찾아야 할 것이다.
중국, 로컬로 읽다
한국학술정보 / 이은상 지음 / 2014.10.06
19,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이은상 지음
중국은 다양한 인종과 개성이 넘치는 저마다의 문화가 넓은 땅위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중국을 단순히 하나의 국가로 이해하기 보단 지역별로 봐야 한다. 중국을 지역별로 이해했을 때, 중국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중국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좀 더 중국이란 나라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Chapter 1 중국, 로컬로 읽다 1. 산둥 1) 산둥 프롤로그 2) 제노문화 3) 공자의 땅 4) 마법사의 나라 5) 타이산 6) 맥주의 고장 칭다오 2. 중국의 강남 1) 지상낙원 쑤저우 2) 쑤저우의 원림문화 3) 단명한 고도 난징 4) 명대 후반기 강남의 물질문화 5) 유교적 교양을 갖춘 휘상들의 고향, 후이저우 6) 양저우 염상 7) 양저우팔괴 8) 상하이 모던 공간 9) 화보와 달력포스터 Chapter 2 중국의 대외창구 1. 푸젠 1) 푸젠 프롤로그 2) 중국, 자기로 세계와 만나다 3) 우이산 4) 정성공과 샤먼 5) 블랑 드 신느 6) 바다의 여신 마조 7) 객가의 땅 2. 장시 1) 자기의 도시, 징더전 2) 공산혁명의 요람, 난창과 징강산 3. 광둥 1) 광저우박물관과 광저우의 정체성 2) 광저우를 통해 유럽으로 수출된 중국 물건들 3) 차와 아편전쟁 4. 홍콩 1) 홍콩을 홍콩답게 만드는 것들 2) 홍콩인의 정체성 Chapter 3 감성의 땅 1. 후베이와 후난 1) 마왕퇴 T자형 비단 그림과 하늘여행 2) 거문고의 명인 백아와 그의 지음 종자기 3) 소식의 적벽 4) 징저우와 의리의 사나이 관우 5) 둥팅후의 멜랑꼴리 6) 악양루와 ‘둥팅추월’ 7) 굴원의 ‘평사낙안’ 8) 굴원 9) 악록서원과 후샹문화 2. 쓰촨 1) 하늘이 내려준 땅 청두
KPop Korean
다락원 / 박선영.안용준 지음 / 2016.08.24
14,000원 ⟶ 12,6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박선영.안용준 지음
초급에서 중급 단계 수준의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총 20곡의 K-Pop 가사를 통해 간단하지만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한국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교재이다. 국외에서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K-Pop 곡들을 장르별, 가수별로 수록하여 K-Pop에 친숙한 한국어 학습자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또한, 노래 가사를 이용하여 동사 활용 등 문법 구조를 설명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줄임말이나 언어 습관까지 설명하여 학습이 보다 전면적으로 이뤄지도록 하였다. 특히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이 거의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여 학습자가 직관적으로 한국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으며 타 교재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가벼운 회화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또한, 부록에는 본문 대화의 영어 번역과 영어로 된 가수 및 노래 설명, 문법 설명 등의 한국어 원문도 함께 수록하여 학습자나 교사가 교재를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머리말 4 이 책의 구성과 활용 6 목차 16 01 오늘부터 - 우리는 여자친구 19 02 Honey - 카라 29 03 벚꽃 엔딩 - 버스커버스커 39 04 남자 없이 잘 살아 - 미쓰에이 49 05 결혼해 줄래 - 이승기 59 06 No No No - 에이핑크 69 07 너뿐이야 - 박진영 79 08 하루만 - 방탄소년단 89 09 Be My Baby - 원더걸스 99 10 노래가 늘었어 - 에일리 109 11 Man in Love - 인피니트 119 12 Ah-Choo - 러블리즈 129 13 사랑 사랑 사랑 - FT아일랜드 139 14 너의 모든 순간 - 성시경 149 15 Hands Up - 2PM 161 16 Give It to Me - 씨스타 171 17 A - 갓세븐 183 18 썸 - 소유 & 정기고 193 19 이 노래 - 2AM 203 20 Error - 빅스 213 부록 모범 답안 224 번역 227 색인 245 저작권 247 <K-Pop Korean>은 초급에서 중급 단계 수준의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총 20곡의 K-Pop 가사를 통해 간단하지만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한국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교재이다. 국외에서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K-Pop 곡들을 장르별, 가수별로 수록하여 K-Pop에 친숙한 한국어 학습자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또한, 노래 가사를 이용하여 동사 활용 등 문법 구조를 설명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줄임말이나 언어 습관까지 설명하여 학습이 보다 전면적으로 이뤄지도록 하였다. 특히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이 거의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여 학습자가 직관적으로 한국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으며 타 교재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가벼운 회화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또한, 부록에는 본문 대화의 영어 번역과 영어로 된 가수 및 노래 설명, 문법 설명 등의 한국어 원문도 함께 수록하여 학습자나 교사가 교재를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 총 20곡의 K-Pop 가사를 활용하여 한국 문화와 한국어 실용 표현까지 배우는 재미있는 교재! 최근 10년간 발표된 K-Pop 곡 중에서 초급에서 중급 학습자가 한국어를 학습하기에 가장 적합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대표곡을 장르별, 가수별로 선정하여 간단하면서도 실제적이고 유용한 한국어 표현과 함께 한국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한국어 교재이다. ■ K-Pop 가사에 사용된 다양한 어휘와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외워진다! 학습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한국 가요의 가사를 활용하여 한국어의 기본적인 문장 구조, 동사 활용, 발음 등 문법적인 면을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가사에 사용된 다양한 어휘와 문장들이 귀에 쏙쏙, 눈에 쏙쏙 자연스럽게 외워질 수 있다. ■ 친숙한 K-Pop 가사와 상활별 톡톡 튀는 삽화를 통해 쉽게 한국어를 이해하고 사용한다! 가사에 사용된 다양한 중요 표현을 과별로 선정하고, 그 쓰임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삽화를 연습 문제에 대입하여 학습 부담을 크게 낮췄다. ■ 가사와 문장, 대화 영어 번역과 함께 한국어 문법 설명까지 부록으로 제시! 전체 K-Pop의 한글 가사 영어 가사를 함께 수록하였으며, 각 과별 상황 문장과 대화의 영어 번역을 수록하여 학습자가 부담 없이 한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했으며, 각 K-Pop의 가수 및 노래 소개와 문법 설명에 대한 한국어 설명도 부록에 제시하여 학습자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교사들의 교재 활용도도 높였다.
가치를 디자인하라
한국경제신문 / 김진택 지음 / 2017.11.28
15,000원 ⟶ 13,500원(10% off)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김진택 지음
인문학적 상상력이 과학 기술과 합체가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러한 ‘가치 디자인’ 작업들로 만들어진 지식 융합 콘텐츠들을 총 8개 영역으로 분류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하나씩 소개한다. 창의성이 점점 강조되는 시대, 창의성에 가치가 더해졌을 때 어떤 변화가 이루어지며, 어떤 미래가 펼쳐지는가에 대한 21세기 생각법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책 속에 담긴 가치 아이디어가 이루어낸 40가지 성공이야기는 더욱 매력적이고 특별하다. 일상에서 욕망을 읽어내고 공유 가치를 만들어내어 그것을 기술로 연결시키는 방법은 생각보다 무궁무진하다. 일상이 쌓이면 삶이 되고, 삶이 쌓이면 사회가 되고, 사회가 쌓이면 역사와 문화가 되듯이, 인간이 기술의 가장 좋은 참조가 되는 다양한 가치 디자인 사례들은 우리로 하여금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와 무한 상상력의 실천 과정을 조금이나마 내다볼 수 있게 한다.프롤로그|이제 우리 가치를 디자인할까요? Chapter 1. 따로 또 같이 _ 크라우드소싱 빅워크: 내 걸음만큼 기부금이 쌓인다 리캡차 · 듀오링고: 데이터를 통해 서로 배우고 가르친다 퓔로미터: 내 얼굴이 우리 마을 얼굴이니까요 소셜 스와이프: 화끈하게 한번 그어볼까요? 페이 퍼 래프: 돈은 웃은 만큼만 받을게요 Chapter 2.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도시 _ 그린 어반 디자인 그래스 버스: 회색 도시를 초록으로 물들인다 디지털 구름: 구름이 내게 먼저 말을 건넨다 환경 지킴이 조명: 도시의 수질과 공기는 우리가 지킨다 드론 라이트 페인팅: 나는 기계가 아니라 예술이다 괄호 치기 프로젝트: Sign의 힘을 믿어요 어린이 보호 스티커 · 내비게이션: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어요 Chapter 3. 오늘만이 아닌 내일을 사는 법 _ 지속가능성 콘텐츠 터치드 에코: 귀 기울여 깊은 성찰을 느끼다 애니멀 디텍팅 보드 · 세이프티 트럭: 먼저 보고 알려줄게요 트리 콘서트: 나무의 연주를 들어 보셨나요? 링크 빙고: 행운을 부르는 보디 체크 Chapter 4. 거품을 뺀 기술 _ 적정기술 콘텐츠 리터 오브 라이트: 1.5리터의 불빛, 미래를 밝히다 헬프 데스크 · 옐로 솔라 스쿨백: 교육 현장에 트랜스포머가 나타나다 행운의 무쇠 물고기: 기특하고 똘똘한 물고기 무전력 에어컨: 더운 공기를 다독여 시원한 바람으로 Chapter 5. 사물과 존재를 새롭게 잇는 혁신 _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SNCF 더 도어 프로젝트: 마케팅이 곧 커뮤니케이션 포스트잇 배너: 이런 스토커라면 괜찮아요 무빙 QR코드: 우리 시대 해시계 마케팅 실종자 찾기 디지털 보드 · 안내 방송: 관심’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다 피부암 예방 인형: 공감하면 반응한다 Chapter 6. 열심히 벌었으니 정승처럼 쓰려면 _ CSR 콘텐츠 소원 사이다 프로젝트: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리얼 뷰티 스케치: 아름다움은 존재하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마인 워터 바코드: Because, we are lazy! 댄싱 트래픽 라이트: 유머는 신호등도 춤추게 한다 Chapter 7. 사물과 공간에 새로운 생명 불어넣기 _ 업사이클링 포 트리: 자연으로 돌아가는 또 하나의 방법 레타카 백: 언니, 누나의 마음으로 만든 멋진 가방 터치 포 굿: 업사이클, 어디까지 해봤나요? Chapter 8. 호모 루덴스의 또 다른 지평 _ 기능성 게임 피그 체이스: 이것이 동물 복지 선진국의 클래스 시 히어로 퀘스트: 포기하지 않는 당신을 위한 우리의 항해 이스폰테인 기능성 게임: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드리죠 에필로그|가치를 디자인하는 일은 미래를 꾸려나가는 일이니까요 참고문헌 찾아보기★ 포스텍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최고의 명강의 ★ 인문과 기술이 서로 만났을 때, 미래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 실천법 “가치를 만드는 자가 미래를 얻는다!” 창의와 융합이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단어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빼놓을 수 없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이른바 ‘초연결 사회’라는 구조가 전제되어 있다. 지식의 경계를 나누는 학제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들이 일반화되고 있고, 교육 혁신과 마찬가지로 일반 기업들의 현장에서 생산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과 영역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데이터들이 서로 공유되며, 생산과 소비의 간격이 허물어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융복합 기술들이 실제적으로 적용되고, 전에 볼 수 없던 비즈니스 모델들이 생겨나는 과정은 실제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과 맞닿아 있다. 인문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지식 융합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은 가치를 디자인하는 작업, 즉 ‘가치 디자인’이라는 키워드로 연결된다. 그렇다면 가치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포스텍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가장 인기 있는 강의, 교수님으로 손꼽히는 창의IT융합공학과 김진택 교수는 가치 디자인을 ‘인간이 사회와 세계의 문제들을 바라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생겨나는, 의미 있고 값진 일을 설계하는 작업’이라 정의한다. 기업에서, 학교에서 누구나 창의적인 혁신을 꿈꾸지만, 아무리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 그것에 새로운 ‘가치’가 부여되지 않으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고 만다. 그런 면에서 융합 콘텐츠라는 말은 아직 낯설지만, 상상만 해왔던 일을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가치 구현의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인문학적 사고와 과학적 기술의 합체가 불러올 놀라운 가치 디자인의 세계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 사회의 혁신 방향을 예측해보자. 인문학적 상상력 + 과학기술이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가치 아이디어가 이루어낸 40가지 특별한 성공이야기 인문학적 상상력이 과학 기술과 합체가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책은 이러한 ‘가치 디자인’ 작업들로 만들어진 지식 융합 콘텐츠들을 총 8개 영역으로 분류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하나씩 소개해나간다. 개인 혹은 집단이 ‘따로 또 같이’ 함께 프로젝트를 참여하고 실천하면서 만들어가는 방향을 일컫는 크라우드소싱, 도시 속에서 어떻게 자연을 우리의 삶 속에 끌어올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그린 어반 디자인, 오늘만이 아닌 내일, 현재만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지속가능성 콘텐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이나 문화의 특수성에 맞는 최적회된 부분을 고민하는 적정기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명목 하에 사회적 환원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까지 올려주는 CSR, 현대 사회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통해 다양한 영역과 소통을 중시하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이 용도를 다해 버려지고 재활용이 되었을 때 이전과는 전혀 다른 용도로 재탄생하는 업사이클링, 다양한 게임 형식을 활용해 교육, 과학, 의료, 국방 등의 콘텐츠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안한 기능성 게임이 그것이다. 이러한 지식 융합 콘텐츠들은 지칭하는 용어 자체만 조금 생소할 뿐, 막상 그 안에서 다뤄지는 내용이나 구체적인 사례들은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다. 내가 걷는 만큼 기부금이 쌓인다거나, 달리는 버스에 나무를 심는다거나, 무쇠로 된 물고기가 음식에 들어가 빈혈을 치료한다거나, 웃은 만큼만 돈을 내게 하는 새로운 티겟팅 방법 등 사소한 발상과 아이디어에 ‘새로운 가치’가 부여될 때 좀더 나은 사회, 좀더 발전된 미래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눈으로 확인시켜주는 반짝이는 콘텐츠들로 가득하다. 창의성이 점점 강조되는 시대, 창의성에 가치가 더해졌을 때 어떤 변화가 이루어지며, 어떤 미래가 펼쳐지는가에 대한 21세기 생각법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책 속에 담긴 가치 아이디어가 이루어낸 40가지 성공이야기는 더욱 매력적이고 특별하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동력 모두가 가치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가 온다 일상에서 욕망을 읽어내고 공유 가치를 만들어내어 그것을 기술로 연결시키는 방법은 생각보다 무궁무진하다. 일상이 쌓이면 삶이 되고, 삶이 쌓이면 사회가 되고, 사회가 쌓이면 역사와 문화가 되듯이, 인간이 기술의 가장 좋은 참조가 되는 다양한 가치 디자인 사례들은 우리로 하여금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와 무한 상상력의 실천 과정을 조금이나마 내다볼 수 있게 한다. 전통적인 인문학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서로 경계를 허물며 융합하는 지성의 네오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 상상력이 한 데 모이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구현하고 있다면 그것이 곧 지식 융합 콘텐츠이며,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융합지식인이다. 저자는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인간과 기술이 어떤 가치를 지향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묻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치를 디자인한다’는 말은 우리 스스로의 삶과 세계의 모습을 가치 있게 만들어가는 구체적인 과정이며, 따라서 우리 모두가 각자 자신만의 가치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가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러한 실천은 나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같이 공감하는 관계에서, 수직보다는 수평 관계에서, 다른 영역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미래에 꼭 필요한 유연한 사고와 태도를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한다. 인간이 인공지능보다 나은 것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따뜻한 지성과 감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에게 가치를 두고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키워드, ‘가치 디자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혁신 방향을 고민하는 기업은 물론, 디지털 노마드 시대 창업?창직을 꿈꾸는 개개인들도 새로운 대안과 창의적 실천 해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창조와 융합은 사물과 존재들의 관계망 구조이자 이것을 새롭게 짜는 일을 의미합니다. 인류가 창조와 융합 속에 진화했다는 것은 곧 끊임없이 창조되는 지식을 서로 융합하려는 네트워크 운동이 계속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우연히 도구를 갖게 된 순간부터 도구는 인간과 사물의 관계를 새롭게 통역해주고 접속하게 해주지 않았던가요? 돌을 사용해 단단한 열매를 깨뜨려 먹을 수 있게 된 순간, 그 돌은 지금까지 서로 상관없는 존재와 사물이었던 인간과 열매에 포식과 피식이라는 관계를 만들어줬습니다. 돌이라는 도구가 매체가 되어 통역을 한 것이죠. 이처럼 새로운 사물의 등장이 이전 관계망을 확장해주기는 것이 창조와 융합의 운동입니다. 다양하고 이질적인 지식과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접속하는 모든 일을 가리킵니다. 끝없이 서로를 들여다보며 번역해주는 즐거운 사유 양태라 할 수 있죠. 인문학과 기술은 인간과 세계를 통찰하는 지성적 운동입니다. 이들이 만나 창조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면 그것은 건강하고 의미 있는 가치를 실현하는 일로 수렴되어야 합니다. 테크놀로지의 어원인 그리스어 ‘테크네(Techne)’는 서로 다른 이런저런 것들을 꼬아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행위를 뜻합니다. 단순히 공학적 지식과 세계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인 것을 함께 만나게 해서 창조적인 일을 실현하고 새로운 가치를 생성시키는 행위이기에 창조와 융합이라는 지성적 본질이 함축되어 있는 것이죠. 새로운 기술적 환경이 급격하게 구축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 테크네와 인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에 대해 새롭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치 디자인이란 무엇일까요? 창조와 성찰의 성장점을 항상 화두로 삼고 현실에 발을 디딘 상태에서 올바로 실천하는 작업이 바로 가치 디자인입니다. 다시 말해 가치 디자인이란, 실재적 환경과 현실 안에서 인간이 사회와 세계의 문제들을 바라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가치의 설계 작업을 말합니다. 우리 역사와 전통 속에도 크라우드소싱이 있었습니다. 농사나 길쌈 등의 일을 온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해나갔던 두레나 품앗이 등이 그 예입니다. 조금 더 확장해보면 과거 제도 역시 매우 혁신적인 크라우드소싱이었습니다. 나라를 경영하는 임금으로서는 일 잘하는 인재를 쓰고 싶은데, 주변에는 기득권을 가진 관료들이 포진해 지연과 학연에 얽힌 사람들만 추천하니 그러기가 쉽지 않았죠. 이에 과거 제도는 매우 훌륭한 인재 발굴 통로였습니다. 평민 이상의 신분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어느 지역 출신인지도 따지지 않았으니까요. 이 국가적 인재 채용 프로젝트는 지금 봐도 매우 창의적인 크라우드소싱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렇듯 ‘따로 또 같이’ 해결하는 작업은 과거에도 활발했고, 앞으로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 인류의 사회적 행동 양식입니다.
무지개가 있는 풍경
북랩 / 허문준 (지은이) /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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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허문준 (지은이)
50, 60년대 그 시절 순수했던 소년기와 치열했던 10대를 살아 낸 작가가 솔직하고 담담하게 써 내려간 자전소설. 꾸밈없이 펼쳐 놓은 한 개인의 삶 이야기.머리말 유년기 1 최초의 기억 2 가족 관계 3 친척들 4 어릴 때의 환경 5 우리 집, 우리 동네 6 골목 친구들 7 장철이 8 골목 아이들과의 놀이 9 구경 10 연극 놀이 11 문화시설 12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13 할머니의 고향 14 기태의 죽음 15 보수천 16 충견 17 유치원 생활 소년기 1 할아버지의 죽음 2 국민학교 생활 3 식생활 4 잊지 못할 음식 5 물자 부족 시대 6 독서 7 운동회 8 스포츠 9 병아리 10 거짓말 11 세뱃돈와 우표 수집 12 소풍과 수학여행 13 중입 고사 14 국민학교 교문을 나서며 성장기 Ⅰ 1 중학생이 되다 2 과외 수업 3 성격의 변화 4 식목 행사 5 식모 6 이사 7 행사 8 성적 관리 성장기 Ⅱ 1 반장을 다시 맡다 2 입주 생활 3 여행 4 학급지 『넝쿨』 5 교우 관계 6 데미안을 만나다 7 맹장 수술 8 수상한 사람 9 이성 관계 10 비밀 약속 11 앙가주망 1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13 대입 고사 14 알을 깨다 에필로그50, 60년대 부산의 무지갯빛 풍경이 마치 어제 일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그 시절 순수했던 소년기와 치열했던 10대를 살아 낸 작가가 솔직하고 담담하게 써 내려간 자전소설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구덕산에서 흘러내린 보수천이 서부극장을 거쳐서 검정다리를 지나가던 곳. 그 가운데쯤 개울에 연해 있던 골목. 이 이야기는 그곳에서 시작된다. 서부극장, 보수산, 검정다리, 빵구쟁이 할매집, 상이군인들, 식모들, 그리고 친구들. 그 시절 그곳의 삶을 실제로 살아 낸 작가만이 풀어낼 수 있는 인물과 사건들이, 마치 어제 일처럼 눈앞에 생생히 펼쳐진다.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시절.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몰랐기에 가슴 뛰었던 성장기. 꿈과 순수가 있었던 그 무지갯빛 풍경을, 작가는 진정성으로 써 내려갔다. 이것은 꾸밈없이 펼쳐 놓은 한 개인의 삶 이야기다. 지금의 중·노년은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지금의 청소년은 시대를 뛰어넘어 비슷한 고민에 대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골목 어귀 코너에 점빵(구멍가게)이 있었는데 그 집을 우리는 ‘빵구쟁이 할매집’이라고 불렀다. 우리 주인 할머니의 설명에 의하면 명칭의 유래는 이렇다. ‘빵구쟁이 할매’가 그 집의 전 주인 할머니의 별명이었는데─그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때 방공훈련을 한다고 모이면 의도적으로 큰 소리가 나게 방귀를 뀌어서 그 별명으로 유명했다고 한다─그 점빵을 인수한 주인 할머니가 별명까지 인수한 것이었다. 그곳은 아이들이 군것질할 것을 파는 곳으로 여러 가지 과자들을 펼쳐 놓고 팔고 있었다. 지금의 위생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 불량 식품일 것이나 우리는 그것 하나 못 먹어 침을 흘렸다. 내가 5학년 때 빵구쟁이 할매집에서 살인 사건이 났다. 할머니 집 안채에 세 들어 사는 군인 부부─동거하는 관계였을 것이다─가 피해자였다. 어느 날 아침 남자가 세숫대야를 들고 길가로 나와 세수를 하던 중 지프차를 타고 온 군인의 권총에 맞아 죽었고, 부엌에서 밥을 하던 여자도 총에 맞아 죽었다. 나는 그때 학교 갈 준비를 하던 중 총소리를 들었다. 내가 등굣길에 사건 현장 옆을 지나갔는데 시신은 치워지고 길의 반쯤에는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었다. 연극을 위해서 우리들은 나무칼도 만들고 왕관도 만들었다. 왕관은 태수가 쓰는 것이었는데, 도화지 한 장을 접어서 왕관의 반쪽 모양을 그리고 가위로 오려 내어 펴면 데칼코마니같이 대칭된 왕관의 모양이 나온다. 거기에 크레파스로 색을 칠하고 양 끝을 풀로 붙이면 근사한 왕관이 되었다. 호동 왕자 역은 수만이가 하거나 그가 없을 때는 제2인자가 했고, 낙랑 태수는 모인 애들 중에서 2인자가 했다. 나머지 아이들은 편을 갈라 고구려군과 낙랑군의 병사가 되었다. 진행은 낙랑군이 주둔한 평양성에 고구려군이 쳐들어와 낙랑군을 모두 쓰러뜨리고 호동 왕자가 낙랑 태수를 찔러 죽이는 것이었다. 그때의 대사가 “정지칼을 받아라!”였다. 부엌을 경상도 사투리로 ‘정지’라고 하고 부엌칼을 ‘정지칼’이라고 했다. 원래 극중의 대사는 “정의의 칼을 받아라!”였지만 잘못 들었는지 잘못 이해했는지 정의의 칼은 정지칼로 변했고, 그 칼에 낙랑 태수는 쓰러졌고 역사는 흘러갔다. 어느 날 하교해서 동네 어귀를 들어서니까 동네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오면서 “느그 할배 죽었데이.” 하면서 할아버지의 죽음을 알려 주었다.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다. 그것은 슬픔 때문이 아니었다. ‘큰일 났네, 어짜지. 사람들은 내 행동을 살피볼 낀데 슬프지도 않고, 슬픔을 보이기에는 챙피해서 도저히 그러지도 몬할 것 같은데 어짜지?’ 하며 심한 망설임을 했다. 슬픔보다 남들의 시선이 앞섰다. “저 자슥은 즈그 할애비가 세상 베릿는데도 울지도 않네.” 하는 비난의 소리가 귓가를 맴돌았다. 대문을 들어서니 곡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었다. 나의 최선의 방법은 어머니를 찾는 것이었다. 어머니를 발견한 나는, 눈이 퉁퉁 부어 있는 어머니의 치마폭에 얼굴을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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