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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한글 / 김영길.이채원 지음 / 2018.03.15
12,000원 ⟶ 10,800원(10% off)

한글소설,일반김영길.이채원 지음
『시어』…………………………3 김영길 편 ……/ 11 작은 공동체의 하루……/ 13 동반자 ……/ 15 새날 앞에서 ……/ 16 의미 속의 생각들 ……/ 17 가인과 아벨의 흔적 ……/ 18 詩가 되었나요 ……/ 19 망각의 질주 ……/ 20 삶의 흐름 ……/ 21 우리들 공동체 ……/ 22 눈 뜬 새벽 ……/ 23 돌아온 삶의 무대 ……/ 24 기도 ……/ 26 성탄의 아침 ……/ 28 불신의 그림자 ……/ 29 행복 ……/ 30 추수감사절 ……/ 31 빈 마음 ……/ 32 칭찬의 얼굴 ……/ 34 감정의 순간 ……/ 36 ……………………………………………………………………………… 37 /……두 길에서 38 /……주님 전 39 /……진실만 보고 40 /……인식의 소리 41 /……잃어버린 꿈 42 /……인간 세상 44 /……빈 의자 45 /……성자라 부릅니다 47 /……다시 찾은 길 49 /……그네 같은 시대 50 /……작은 나비 꽃 51 /……자아상 52 /……천재성과 인격 53 /……소망 54 /……눈 뜬 삶 55 /……소녀의 기도 56 /……소명으로 핀 꽃 57 /……순박한 예배 58 /……나, 찾는 시간 60 /……선물 61 /……하나 되는 마음 62 /……도전의 위대함 64 /……감성 회복 …………………………………………………………………………… 천계의 바람 되어……/ 65 이면을 바라보며……/ 66 깨달음이라고……/ 67 감사드립니다……/ 68 삶의 흔적……/ 70 삼월 첫째 날……/ 71 사랑의 말씀……/ 72 생명 길에서……/ 73 최고의 날……/ 74 인내의 마음……/ 75 과거를 지나 현재의 모습……/ 76 오늘 하루……/ 77 함께하는 마음……/ 78 삶의 뒤편에서 만난 햇살……/ 79 주일 아침……/ 80 봄이 오는 길목에서……/ 82 구원의 짐은 가벼운 법……/ 83 꿈꾸는 밤……/ 84 욕망의 바람……/ 85 삶의 바람……/ 86 담고 싶은 마음……/ 88 함성……/ 90 소망의 길 찾아……/ 91 ……………………………………………………………………………… 92 /……눈 내리는 밤 93 /……검단산 찾아 94 /……주님 뵙는 밤 96 /……내천內川 97 /……진한 마음 98 /……의무의 노래 99 /……작은 바람 100 /……눈물 101 /……물리 치료사 102 /……물망초 꽃 103 /……신호기 든 할머니 104 /……사랑의 숲 105 /……죽음을 디자인하며 106 /……심치선 명예교수 107 /……아들 며느리에게 109 /……이채원 편 110 /……지우면서 보던 곳 111 /……밥 112 /……이상한 날이었어 113 /……내가 봤어 114 /……겨울날에 115 /……나를 떠나서 …………………………………………………………………………… 왜……/ 116 보이지 않는 그곳에……/ 118 마음을 잃었다……/ 119 창밖 풍경……/ 120 무얼바라느냐……/ 121 그림자……/ 122 눈雪……/ 123 숲이 피어 있다……/ 124 민들레도 밤에 피는가……/ 125 새벽 풍경……/ 126 원圓을 그리다……/ 127 길을 묻다……/ 128 사각의 집……/ 129 두고 온 쑥……/ 130 작아도 꽃이다……/ 131 터미널……/ 132 종합병원……/ 133 망초꽃……/ 135 길……/ 136 하루 동안……/ 137 인연……/ 138 하얀 십자가……/ 139 ……………………………………………………………………………… 141 /……네 잎 클로버 142 /……그대를 보고 143 /……임이시여 144 /……내 그럴 줄 알았지 145 /……사유의 공간 146 /……붉은 초승달 147 /……강물이 되련다 149 /……갈대 150 /……망각의 강 151 /……뻘 152 /……매듭 153 /……텃밭 154 /……그립습니다 157 /……자, 시작이야 160 /……네 잎 클로버 165 /……철길 171 /……양은냄비 174 /……‘메리’ 이야기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 놀이공원
봄봄스쿨 / 후지모토 무네지 (지은이), 아르고나인 편집부 (옮긴이) / 2025.03.11
18,000원 ⟶ 16,200원(10% off)

봄봄스쿨취미,실용후지모토 무네지 (지은이), 아르고나인 편집부 (옮긴이)
후지모토 무네지 작가의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 놀이공원'은 가위질 없이 단 한 장의 종이만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마치 종이접기 테마파크에 온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어렵지만 완성했을 때의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종이접기 놀이공원에 방문한 것 같은 이 책은 성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이접기 작품들을 담고 있다. 후지모토 무네지 작가가 유치원생 아들을 위해 시작한 창작 종이접기는 이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로 발전했다. 아이들에게는 두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성인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적 휴식에 도움이 된다.004 작품 소개 구역 014 기본 종이접기 방법 및 기호 016 스케이트보드 018 고양이 022 청둥오리 027 코끼리 031 코뿔소 036 동박새 041 나무늘보 048 너구리 054 잉꼬 061 코알라 067 퍼그 074 사자 081 곰 & 스쿠터 093 해달 101 스포츠카 106 불도저 111 손목시계 116 하이힐 120 드레스 & 토르소어렵지만 완성하면 기쁜 22가지 작품을 수록!! 굉장하다! 귀엽다! 멋지다! 종이접기 대집합! 후지모토 무네지 작가의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 놀이공원'은 가위질 없이 단 한 장의 종이만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책입니다. 마치 종이접기 테마파크에 온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어렵지만 완성했을 때의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종이접기 놀이공원에 방문한 것 같은 이 책은 성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이접기 작품들을 담고 있습니다. 후지모토 무네지 작가가 유치원생 아들을 위해 시작한 창작 종이접기는 이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로 발전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두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성인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적 휴식에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테마 구역으로 구성된 종이접기 놀이공원 책은 놀이기구 구역, 패션 구역, 새 구역, 동물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마치 실제 테마파크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동물 구역에서는 고양이, 코끼리, 코뿔소, 나무늘보, 너구리, 코알라, 퍼그, 사자, 해달과 같은 다양한 동물들을, 새 구역에서는 청둥오리, 동박새, 잉꼬와 같은 아름다운 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 구역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스포츠카, 불도저, 곰&스쿠터와 같은 멋진 작품을, 패션 구역에서는 손목시계, 하이힐, 드레스 & 토르소와 같은 세련된 아이템을 접어볼 수 있습니다. 난이도별로 즐기는 종이접기 각 작품에는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것부터 접기 시작하면 됩니다. 초보자라면 비교적 쉬운 작품부터 만들어보며 실력을 키울 수 있고, 어느 정도 종이 접기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더 높은 난도에 도전하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부터 시작해서 해달(★★★★★★★)까지 단계적으로 도전해 볼 수 있으며, 특히 해달이나 너구리와 같이 난도가 높은 작품을 완성했을 때, 그 입체감과 정교함은 놀라움을 자아낼 것입니다. 두뇌 훈련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종이접기 종이접기는 손가락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뛰어난 활동입니다. 복잡한 접기 과정을 따라 하며 논리적 사고력이 발달하고, 공간 지각 능력이 향상됩니다.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특히 효과적이며, 성인에게도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기본 접는 방법과 기호 설명은 물론, 각 작품마다 자세한 사진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초보자도 차근차근 따라 하며 완성할 수 있습니다. 종이접기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자는 도면만으로는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더구나 난도 높은 작품의 경우에는 숙련자도 도면을 보고 한 번에 완성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섬세하게 사진으로 만들어진 도면과 원포인트 레슨을 보면서 놓치지 않고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무리 없이 완성할 수 있습니다. 색종이의 무한한 매력 색종이가 가진 가능성과 매력을 마음껏 살린 이 책은 완성도와 만족감,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들을 제공합니다.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으로 색종이의 무한 매력에 빠져보세요! 직접 만든 종이접기 작품으로 평범하고 심심했던 인테리어를 이색적으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성을 다해 완성한 작품은 그 자체로 멋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됩니다. 책장 한쪽에 세워두기만 해도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배경이 되는 곳에 잘 배치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더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 보세요.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종이접기 대단한 준비물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색색깔의 종이 몇 장과 두 손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멋진 작품을 만드는 데 하루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종이 접기로 여러분의 창의력을 표현해 보세요!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 놀이공원'을 통해 한 장의 종이가 예술 작품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워보세요! 지금 바로 이 종이 접기의 놀이공원으로 떠나보세요!
오늘의 한국 현대사 2
푸른역사 / 정용욱, 고지훈, 권혁은, 김수향, 신승욱, 신재준, 오제연, 옥창준, 윤성민, 이동원, 이소라, 장초, 정무용, 조민지, 최혜린, 한봉석, 한진금 (지은이) / 2026.01.19
32,000

푸른역사소설,일반정용욱, 고지훈, 권혁은, 김수향, 신승욱, 신재준, 오제연, 옥창준, 윤성민, 이동원, 이소라, 장초, 정무용, 조민지, 최혜린, 한봉석, 한진금 (지은이)
편향되고 정치적인 역사부정론을 거부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현대사 연구자 31인이 사실을 파고든다. 《해방 전후사의 인식》과 《해방의 공간 점령의 시간》을 잇는 후속작으로, 점령과 분단·전쟁과 평화·냉전과 개발·민주주의와 역사인식을 네 가지 키워드로 해방 이후 전두환 정권기까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북한과 만주·중국을 포함해 시야를 넓히고, 정치뿐 아니라 경제·사회·문화·교육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한다. 지세 물납제, 경영학 이식, 환경권, 영부인 정치, 서울대 법인화 논의 등을 통해 오늘의 한국 사회를 역사적으로 조망하며,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한 성과로 현대사 연구의 현주소와 방향을 제시한다.책을 펴내며 【제1부】 냉전과 개발 1. 이동원 ‘전쟁 영웅’ 밴 플리트의 전후 민간투자 중개와 한미관계 2. 김수향 한국전쟁이 바꾼 정부의 식량정책과 농민의 부담 3. 이소라 냉전과 재건의 이중주: 1950년대 미군 대한원조 프로그램의 수립과 시행 4. 최혜린 ‘냉전 지식’으로서 경영학 보급과 한국의 수용: 1950년대 워싱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5. 한진금 1950년대 ‘한국 국보전’ 개최와 한국 ‘전통’의 구현 6. 윤성민 냉전 속 ‘평화’를 외치다: 주한 미평화봉사단의 탄생 7. 한봉석 미국의 식량 원조와 인도주의 구호: 주한케아의 ‘근로를 위한 식량’을 중심으로 8. 장초 북한의 ‘자립적 중공업화’ 전략 선택과 추진(1945∼1956) 9. 옥창준 냉전기 북한의 상상 지리와 ‘평양 선언’ 【제2부】 민주주의와 역사 인식 1. 고지훈 5·16 다시 보기 …254 2. 신재준 발전의 그림자: 1970년 전후 공해의 일상화와 환경권 인식의 씨앗 3. 조민지 5공의 어머니: 전두환 정권의 영부인 정치와 새세대육영회 4. 권혁은 87년 체제의 한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대공분실의 생명 연장 5. 정무용 ‘역사전쟁’의 서장: 김영삼 정권의 역사 바로 세우기 6. 신승욱 공공성 가치의 위축과 특권 유지: 서울대 법인화 논의의 역사 7. 오제연 10년 주기로 본 한국 사회의 한일협정 인식 60년 8. 정용욱 한국의 역사 갈등과 과거사 정리: 묵은 갈등의 소환인가 새 정체성 형성의 진통인가 ⚫ 주 ⚫ 찾아보기 “편향되고 정치적인 역사부정론을 거부한다” 현대사 연구자 31인, ‘사실’을 파고들다 ‘해전사’ ‘해공점시’를 잇는 문제의식 한국 현대사 연구는 1979년 1권을 선보인 《해방 전후사의 인식》는 지식인 사회와 운동권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이후의 현대사 연구는 그 자장磁場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어 2018년 푸른역사에서 냈던 《해방의 공간 점령의 시간》(이하 ‘해공점시’)은, 당시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국사 교과서 파동’을 포함해 역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역사부정론에 대한 역사학계의 진지한 응답으로 평가받았다. ‘해공점시’ 필자들이 중심이 되어 8년 만에 낸 『점령과 전쟁』‧『분단과 냉전』(‘오늘의 한국 현대사’ 시리즈 1‧2권)은, 앞선 두 책의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연구 지평을 넓힌 후속작이다. 전작 ‘해공점시’가 한미관계에 초점을 맞춰 해방 3년사를 다루었다면, 이 책은 사실史實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해방 이후 전두환 정권기까지를 ‘점령과 분단’, ‘전쟁과 평화’, ‘냉전과 개발’, ‘민주주의와 역사인식’의 네 가지 키워드로 다루었다. 북한‧만주에서 대공분실까지…시야를 넓히다 ‘오늘의 한국 현대사’는 ‘해전사’와 ‘해공점시’의 주제를 시‧공간적으로 확장했다. 우선 1‧2권에 수록된 32편의 글 중 8편이 북한과 만주‧중국을 다루면서 공간적으로 범위를 넓혔다. 사회주의 ‘형제국’에 보내진 북한 전재고아들의 실상이나 북한의 ‘자립적 중공업화’를 분석한 글 등이다. 한국 현대사라 하면 흔히 남한의 현대사로 이해한다. 그러나 한국의 정치적‧경제적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선 불가분의 관계인 북한 연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면에서 북한 연구를 포함한 한국 현대사 서적의 발간은 의미 있는 시도라 하겠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 창설에 간여한 여운형 그룹의 월북 목적, 그들의 활동, 이후 행적 등 흥미로운 비화도 등장한다. 연구 대상 시기도 확장했다. 1945년 9월 15일, 즉 미군 상륙 약 일주일 후 집회 허가제를 선포한 사실에서, 5공 시절 남영동 대공분실의 실상과 배경까지 짚어내어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성과 자본주의 불평등성의 뿌리를 캐냈다. 지세 물납제‧경영학 이식까지…깊이를 더하다 연구 범위도 정치 이외에 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이슈를 짚어내며 깊이를 더했다. 1956년 절량絶糧농가가 다섯 가구 중 한 가구꼴에 이르도록 늘어난 이유가, 정부 편의만 도모한 지세地稅 물납제에 있음을 통계적으로 입증한 김수향의 글이 좋은 예다. 미국 워싱턴대의 지원으로 경영학과가 국내 처음으로 고려대와 연세대에 개설된 과정을 추적해 미국의 냉전 전략을 보여주기도 하고, 1950년대 첫 ‘한국 국보전’ 해외 개최의 의미를 살피기도 한다. 뿐만 아니다. ‘공해’가 어떻게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는지, 어떤 우여곡절을 거쳐 ‘환경권’으로 인정받게 되었는지 분석하고, 새세대육영회를 중심으로 ‘5공의 어머니’ 이순자 여사의 영부인 정치를 비판적으로 접근한다. 공공성 가치의 위축과 특권 유지란 측면에서 서울대 법인화 논의를 역사적으로 다루는 등 ‘오늘’의 우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글들이 실렸다. 현대사 연구의 성과와 역량을 한눈에 이 책의 필진은 한국역사연구회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서울대학교에서 이루어진 수업과 세미나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2025년 퇴임한 정용욱 서울대 역사학부 명예교수의 학은(學恩)을 입은 제자와 후배 연구자들로 구성되었다. 베니스국립대의 안종철 교수 등 중견 연구자들부터 서울대 국사학과의 이동원 교수를 비롯한 ‘차세대’ 교수들, 거기에 젊은 강사들도 다수 참여해 탄탄한 연구 성과를 제공했다. 여기에 임찬혁 연변대 역사학과 조교수, 장초 흑룡강대학 세계역사학과 전임강사와 요네즈 토쿠야 아오야마가쿠인 대학 강사 등 해외학자도 참여했다. 한국 현대사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인 필자들이 대거 참여한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현대사 연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은 한 마디로 한국 현대사 연구의 ‘이정표’라 부를 수 있다.밴 플리트는 리지웨이의 후임으로 1951년 4월 14일부터 1953년 2월 12일까지 미 제8군 사령관을 역임했고, 한국군의 백白야전전투사령부 창설, 제2군단 창설, 4년제 육군사관학교 창설, 한국군 증강 및 증편에 기여했다. 이 때문에 이승만 대통령은 그를 ‘대한민국 육군의 아버지’, ‘한국군의 아버지’라 칭송했고, 밴 플리트는…1954년 4월 극동 군사 원조를 검토하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특사로서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그는 정유, 주택, 영화, 조선 등 다양한 한국 내 사업에 미국의 민간투자를 중개하는 역할을 했으며, 제주도 목장 개발의 경우에는 사업을 직접 총괄, 주도했다. 5·16군사정변 이후에는 ‘군사혁명’을 지지하며 박정희 정부와 신뢰 관계를 형성했고, 미국의 ‘민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하여 대한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1962년 5월 11일, 밴 플리트가 26명의 미국 ‘실업인 시찰단’을 인솔하고 들어와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을 만나면서 현실화하는 것처럼 보였다. 박정희는 “적극적인 경제원조를 요망”했고, 시찰단은 5월 17일 울산 종합제철공장에 대한 투자합의서 서명을 시작으로 비료, 알루미늄, 합성수지PVC, 스트로 펄프공장 등의 가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아파트 전도 이렇게 해 보자
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 / 박봉수 지음 / 2008.05.30
6,000

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소설,일반박봉수 지음
1장 아파트전도를 꿈꾸자 1.아파트 주거문화의 시대 2.아파트 전도의 장벽 3.우리의 현실 4.그래도 꿈을 꾸자 2장 아파트전도를 기획하자 1.아파트 전도의 계획 2.아파트 전도의 목표 설정 3.아파트 전도의 상황 분석 4.아파트 전도의 전략 수립 5.아파트 전도의 계획 입안 3장 아파트전도를 준비하자 1.전도하는 교회를 만들라 2.전도자를 훈련시키라 3.전도용품을 준비하라 4장 아파트 전도를 실행하자 1.입주 아파트 전도 2.기존 아파트 전도 5장 아파트 전도,그 뒷 이야기아파트 전도는 갈렙과 같이 꿈꾸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사실 갈렙은 꿈꾸기가 쉽지 않았다. 갈렙은 그 장벽을 40일간의 정탐을 통해서 면밀하게 진단했다. 아파트 전도도 꿈꾸기가 쉽지 않다. 오늘의 아파트 주거환경을 면밀히 살펴보면 볼수록 그 장벽은 더 크게 다가온다. 그러나 갈렙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그 꿈은 더욱 활활 타올랐다.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하셔서 자기를 도우실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아파트 전도도 큰 꿈으로 불타 올라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 아파트를 자기들에게 주셨고,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외쳤던 것처럼 "이 아파트 단지를 우리에게 주소서!"라고 외칠 수 있을 것이다.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
들녘 / 전국귀농운동본부 엮음 /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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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소설,일반전국귀농운동본부 엮음
2000년에 출간한 <생태농업을 위한 길잡이>의 완전 개정판이다. 전작이 반강제적인 관행농법에 밀렸다가 자취를 감춘 생태농업을 되살려낸 선구자들과 그들의 주목할 만한 초기 생태농법을 소개했다면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는 2000년 이후 지금까지 보완되고 발전되었거나 새롭게 시도된 농법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살펴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태적인 농사의 방법과 기술들이 담겨 있다. 생태농업의 시작단계에서 주목받았던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지렁이농법, 그린음악농업의 농법을 소개할 뿐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생물농법과 직접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 제제, 왕겨를 이용한 목초액을 만드는 방법, 작물의 생육에 좋은 거름과 액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1장 생태농업의 출발 유기농업의 원리와 실제_강대인, 정경식/ 자연농법이란 무엇인가_최성현/ 퍼머컬처_빌 몰리슨/ 친환경 유기농업에서 유기순환 생태농업으로_안철환 2장 생태농업을 위한 방법 무경운, 자연과 몸에 맞는 농법_김광화/ 열을 잡아라, 무비닐 농법_전석호 93/ 가장 자연에 가깝게, 무투입 농법_이옥신/ 우렁이와 함께 짓는 논농사1_최재명/ 우렁이와 함께 짓는 논농사2_김일환/ 혼작을 이용한 텃밭정원_오도/ 지렁이 농법_이주삼/ 그린음악 농법_이완주/ 토양의 먹이사슬을 살리는 미생물 농법_윤성희 3장 생태농업의 국내외 사례 하늘의 기운으로 농사짓는 생명의 농사꾼, 강대인_안철환/ 탈석유, 자급자족의 가족농_추성수/ 좌충우돌 무비닐 농사_연상준/ 토종 살리는 전여농_신지연/ 전통농법을 이용한 참외농사_최진국/ 삽과 곡괭이를 던져 버려라_루스 스타우트/ 말로 쟁기질하는 밭농사_앤&에릭 노델/ 도시를 먹이는 물 위의 채소밭, 치남파스_요시다 타로 270/ 스리랑카는 과거로 돌아가야 한다_에드워드 골드스미스 4장 생태농업 농자재 만들기 거름과 액비 만들기_텃밭보급소/ 왕겨 훈탄과 왕겨 목초액 만들기_노희선/ 내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 제제_텃밭보급소 312 부록 생태농사력 유기농업 벼농사 달력_강대인/ 유기농업 밭농사 달력_텃밭보급소 석유에 기대지 않고 자연의 힘을 빌어 짓는 바른 농사 2012년 문명 사회는 석유로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식재료가 우리 밥상으로 음식이 되기까지 과정을 살펴보자. 농작물을 재배하는 생산과정에서 기계와 비닐, 화학약품과 화학비료 같은 자재가 쓰인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포장되고 트럭으로 운송되어 도시로 배달되어 저장 냉장고에 보관된다. 그렇게 전시된 농작물은 자동차에 실려 각 가정으로 실려 간다. 석유 없이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시스템이 정착되었다. 또한 서구화되어 가는 음식 문화의 영향으로 고기 섭취가 늘어나고 있는데, 사료 자체의 생산과정은 농작물과의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의 석유를 소비하고 있다. 그렇다면 친환경 농산물은 다를까? 물론 관행농산물에 비해 석유가 덜 들어간 것은 확실하지만,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와 화학약품이 들어가지 않은 것 말고는 비슷하다. 석유는 언젠가 고갈될 에너지이다. ‘피크 오일(Peak Oil)’로 제일 큰 타격을 받을 것은 교통과 운송이고, 그다음은 바로 농사이다. 이렇게 에너지를 소비하고, 탄소를 배출하는 삶과 일을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까? 석유에 의존하는 의식주에 대한 경종, 새로운 대체 에너지의 모색,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대안 등이 세계 여기저기에서 벌어지고 있다. 특히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의 재료를 생산하는 농사에서 굳은 의지와 뜻을 지닌 농부들의 ‘생태농업’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들은 단지 석유의 굴레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어떤 화학비료나 약품으로도 흉내 낼 수 없는 질 좋은 농작물들을 생산하고 있다.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시대에 앞선 안목과 관점으로 생태농업을 모색한 농부들의 도전과 노력으로 완성해낸 농법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루어낸 이들의 땀과 노력은 논과 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농법으로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농산물이라는 상품을 만들어내기에 급급한 1차생산자에서 자연 생태계와 호흡하며 자연의 풍요에 동참하여 생명을 양육하는 농부로 거듭나는 지혜를 들려준다. ‘참농사의 달인들’이 논과 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농업의 생생한 비법을 전수한다! 이 책은 2000년에 출간한 『생태농업을 위한 길잡이』의 완전 개정판이다. 전작이 반강제적인 관행농법에 밀렸다가 자취를 감춘 생태농업을 되살려낸 선구자들과 그들의 주목할 만한 초기 생태농법을 소개했다면 『생태농업이란 무엇인가?』는 2000년 이후 지금까지 보완되고 발전되었거나 새롭게 시도된 농법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살펴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태적인 농사의 방법과 기술들이 담겨 있다. 생태농업의 시작단계에서 주목받았던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지렁이농법, 그린음악농업의 농법을 소개할 뿐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생물농법과 직접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 제제, 왕겨를 이용한 목초액을 만드는 방법, 작물의 생육에 좋은 거름과 액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생태농업의 국내외 사례’를 대폭 수정하여 2012년 현재 생태농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부들의 농법과 삶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숱한 고생을 겪으며 직접 농법을 개발한 이들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소개한다. 작물 재배 과정에서 전혀 석유를 쓰지 않고 오직 네 식구의 힘으로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는 추성수 가족, 비닐을 전혀 깔지 않고 감자와 고구마, 마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연상준 씨, 돌려짓기(윤작)를 하며 전통농법을 고수하고 있는 최진국 씨, 어떠한 화학비료도 뿌리지 않는 무투입 농법으로 포도와 멜론,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이옥신 씨 등이 논과 밭 현장에서 농법의 검증을 마친 ‘진정한 생태농사의 달인’들은 놀라운 비법과 생태적인 마인드를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요시다 타로, 에드워드 골드스미스 등 저명한 전문가들이 국외에서 살펴보는 생태농업의 사례와 발전방향에 대한 모색 등을 읽으면 참다운 농사에 대해 성찰해보게
문화로 읽는 세계
명인문화사 / 마틴 J.개논 외 지음, 남경희 외 옮김 / 20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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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문화사소설,일반마틴 J.개논 외 지음, 남경희 외 옮김
각 나라의 문화적 차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그 나라마다의 문화적 고유성이 탄생했는지,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지 등을 알려주는 주는 독창적인 문화·역사 안내서이다. 이 책의 특징은 먼저, 주요 13개국의 각 문화적 특징을 각 나라의 특징을 대중들이 각인하기 쉬운 하나의 문화적 특성을 은유법으로 사용하여 서술하였다. 한국하면 외국인들이 김치 혹은 불고기를 떠올리듯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문화적 은유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독일의 심포니, 프랑스의 와인, 영국의 전통가옥, 미국의 미식축구, 중국의 만리장성과 가족제단, 일본의 정원, 태국의 왕조, 인도의 시바의 춤, 러시아의 발레, 캐나다의 배낭과 국기, 멕시코의 축제, 브라질의 삼바이다. 해당국가의 특징을 설명하는 데 있어 국가의 문화적 은유는 해당 문화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 안에 놓여있는 맥락과 의미까지 효과적으로 이미지화 해준다. 이는 더 나아가 독자들이 각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장치로서 기능한다.1장 이탈리아의 오페라 2장 독일의 심포니 3장 프랑스의 와인 4장 영국의 전통가옥 5장 미국의 미식축구 6장 중국의 만리장성 7장 중국의 가족제단 8장 일본의 정원 9장 태국의 왕조 10장 인도, 시바의 춤 11장 러시아의 발레 12장 캐나다의 배낭과 국기 13장 멕시코의 축제 14장 브라질의 삼바 “독일인들은 회의에 지각은 용납되지 않으며, 역사적 배경 설명과 그래프를 즐겨 사용한다.” 이는 독일의 심포니 연주자가 정확한 지휘에 맞춰 연주를 해야 하고, 곡을 여러 가지로 해석하는 고유의 문화가 독일인들의 사생활에서도 정확성과 이론, 역사성에 대한 강조로 나타나는 것이다. “영국인들에게는 승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경기를 했는가가 중요하다.”비가 많이 오는 날씨를 가진 영국인들은 나쁜 조건들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영국의 집들은 목조가 아닌 돌이나 조합물로 탄탄한 기초 하에, 변함없고 믿을 만하게 짓는 문화가 있는 것처럼 단기간의 성 과보다는 과정을 견뎌내고, 어떻게 했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태국의 한 왕족이 물에 빠졌는데, 주변의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 익사했다.” 이는 태국인이 왕을 경외하고, 왕족에게 손을 댈 수 없다는 문화적 차이를 알 수 없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각 나라마다 그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 기후, 생활습관, 민족 구성원 등에 따라 민족성 및 문화적 삶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 단일민족이라는 고유의 특성과 유대 사상, 식민통치, 군부정치 등으로 인해 타문화에 대한 인정이 아직은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질감을 표현하거나 인종에 따른 편견, 국가별에 따른 편견이 세계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을 돌이켜 볼 때 외국인들과 함께 할 때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인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대화를 할 때, 해외 기업간 계약을 할 때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를 하거나 우리의 문화적 시각에서 선입견을 갖는 경우도 다반사다. <문화로 읽는 세계: 주요 13개국의 문화 탐방>은 바로 이러한 각 나라의 문화적 차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그 나라마다의 문화적 고유성이 탄생했는지,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지 등을 알려주는 주는 아주 독창적인 문화·역사 안내서이다. 특히 이 책은 전세계의 다양한 국가들 중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갖는 주요 13개국을 선정하여 그 나라만이 갖고 있는 문화적 특징, 국민성 등을 서술하였다. 이 책은 각 외부인의 시선에서 들여다 본 각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개별적 문화의 특성, 그리고 그 특성이 모여 어떠한 관계와 특징이 나타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먼저, 주요 13개국의 각 문화적 특징을 각 나라의 특징을 대중들이 각인하기 쉬운 하나의 문화적 특성을 은유법으로 사용하여 서술하였다. 한국하면 외국인들이 김치 혹은 불고기를 떠올리듯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문화적 은유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독일의 심포니, 프랑스의 와인, 영국의 전통가옥, 미국의 미식축구, 중국의 만리장성과 가족제단, 일본의 정원, 태국의 왕조, 인도의 시바의 춤, 러시아의 발레, 캐나다의 배낭과 국기, 멕시코의 축제, 브라질의 삼바이다. 해당국가의 특징을 설명하는 데 있어 국가의 문화적 은유는 해당 문화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 안에 놓여있는 맥락과 의미까지 효과적으로 이미지화 해준다. 이는 더 나아가 독자들이 각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장치로서 기능한다. 따라서 이 책은 세계 각국의 문화에 지적 호기심이 있고, 특히 어떤 나라에 대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게 되었는지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에게 비교적 쉽게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공해준다. 인터넷 검색 결과의 방대함에 질리고, 유의미성에 실망한 독자에게는 더욱 유용할 것이다. 또한 책에 소개된 국가로 여행을 가거나, 그곳에서 잠시 거주할 기회가 생긴다거나, 사업을 시작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이어질 긴 조사의 첫 걸음으로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하여 인종, 역사, 지리, 관광, 기후, 제도, 음식,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위즈덤하우스 / 조 퀴넌 지음, 이세진 옮김 / 2018.03.16
14,800원 ⟶ 13,3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조 퀴넌 지음, 이세진 옮김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독서가이자 지독한 책벌레로 유명한 서평가 조 퀴넌의 발칙하고 삐딱한 독서 편력기. 읽고 또 읽느라 바친 세월, 그 삶의 열정적이면서 유쾌한 보고서인 이 책 속에는, 책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고백과 인정사정 없이 웃기는 투정이 가득하다. 저자는 책이라는 사물 그 자체에 마법의 힘이 있다고 철석같이 믿는 못 말리는 책 숭배자이자 책 사랑꾼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아름다운 책들이 있는 한, 아직도, 우리 모두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책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고백과 인정사정없이 웃기는 투정이 가득하다. 배꼽 잡을 유머와 신랄한 비판, 빛나는 지성과 책을 향한 열렬한 사랑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룬 놀라운 책이다. 그는 단지 책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특별한 책들을 나열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 사랑꾼들의 습관을 파악하고, 책이 어떻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맺어주기도 하고 깨뜨리기도 하는지 분석한다. 특히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좋은 ‘독서법’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편견을 여지없이 깨부순다. 저자는 속독과 독서 토론회를 혐오하고, 도서관과 전자책을 싫어한다. 한꺼번에 수십 권의 책을 읽으며, 절대로 빌려 읽지 않고 반드시 사서 읽는다. 조 퀴넌에게 책은 단지 ‘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만질 수 있고 체취를 맡을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것이다. 책에다 표시를 남기고 손때를 불어넣고 이렇게 쌓았다가 저렇게 옮겼다가 하면서 신나게 가지고 놀며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탐닉한다.1 책만 읽고 살면 소원이 없겠네 7 2 이름 없는 얼굴, 번호 없는 가방 49 3 더 많은 책이 필요할 것 같군요 97 4 킨들로는 어림도 없지 137 5 하루는 스물네 시간, 책만 읽기에도 모자라 185 6 스톡홀름 증후군 241 7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책을 읽지 301 8 아직 다 읽지 못했으니 죽음의 천사여, 나중에 오라 347 감사의 글 383“만국의 책벌레들이여, 열광하라! 여기 가슴 벅찬 독서 예찬론이 펼쳐진다.” ―김민식(MBC 드라마 PD, 작가)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독서가의 발칙한 독서법 지독한 책벌레의 조금은 삐딱한 독서 편력기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으니 죽음의 천사여, 나중에 다시 오라!”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독서가이자 지독한 책벌레로 유명한 서평가 조 퀴넌의 발칙하고 삐딱한 독서 편력기이다. 읽고 또 읽느라 바친 세월, 그 삶의 열정적이면서 유쾌한 보고서인 이 책 속에는, 책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고백과 인정사정 없이 웃기는 투정이 가득하다. 저자는 책이라는 사물 그 자체에 마법의 힘이 있다고 철석같이 믿는 못 말리는 책 숭배자이자 책 사랑꾼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아름다운 책들이 있는 한, 아직도, 우리 모두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신랄하고 대담하고 열정적이고 기묘하게 애정 어린, 진정한 책 애호가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독서 경험이 될 단 한 권의 책이다. 책벌레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한국인이 1년에 읽는 책은 평균 여덟 권을 넘지 않는다. 게다가 열 명 중 네 명은 1년에 한 권도 읽지 않는다. 미국이라고 사정은 다르지 않다. 미국인 독서량은 1년에 평균 네 권. 책의 종말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이쯤 되면 ‘아직도 책을 읽는 사람’은 ‘멸종 직전의 지구인’ 취급을 받아 마땅하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들은, 읽어도 너무 읽는다.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만큼이나 무서운 중독이 있으니, 바로 책 중독이다. 책과 종교는 한번 빠지면 출구가 없다. 이미 책장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이지만 더 많은 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리 불행한 하루라도 책만 펼치면 눈앞에 황홀경이 펼쳐진다면? 책 먼지로 인해 폐결핵 진단을 받아봤다면? 내일 당장 지구가 망한대도 한 권의 책을 읽겠다면? 자, 당신은 책 중독이라는 불치병에 걸린 중증 환자다. 당신이야말로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이다. 그리고 바로 여기, 그런 당신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 있다.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의 저자 조 퀴넌은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독서가이자 지독한 책벌레로 유명한 미국의 서평가이다. 하루에 네 시간씩 독서에 시간을 쏟으며 평생 7천여 권의 책을 읽어왔지만, 그는 여전히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으니 죽음의 천사여, 나중에 다시 오라!”라고 외칠 만큼 못 말리는 책 사랑꾼이다. 그는 말한다. 일주일에 한 권씩 읽는다 쳐도 1년이면 고작 50여 권, 평생 2천 권도 못 읽고 가는 아까운 인생, 뭐 하러 재미없는 책, 나쁜 책을 읽느냐고. 기왕에 읽을 거라면, 나만을 위해,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을 만큼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을 골라 읽자고. 신랄하고 대담하고 기묘하게 애정 어린 이 책은 그야말로 읽고 또 읽느라 바친 세월, 책과 함께한 그 삶의 열정적이면서도 유쾌한 보고서이자, 발칙하고 삐딱한 독서 편력기다.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독서가의 발칙한 독서법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에는 책에 대한 열렬한 사랑 고백과 인정사정없이 웃기는 투정이 가득하다. 배꼽 잡을 유머와 신랄한 비판, 빛나는 지성과 책을 향한 열렬한 사랑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룬 놀라운 책이다. 그는 단지 책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특별한 책들을 나열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 사랑꾼들의 습관을 파악하고, 책이 어떻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맺어주기도 하고 깨뜨리기도 하는지 분석한다. 특히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좋은 ‘독서법’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편견을 여지없이 깨부순다. 저자는 속독과 독서 토론회를 혐오하고, 도서관과 전자책을 싫어한다. 한꺼번에 수십 권의 책을 읽으며, 절대로 빌려 읽지 않고 반드시 사서 읽는다. 조 퀴넌에게 책은 단지 ‘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만질 수 있고 체취를 맡을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것이다. 책에다 표시를 남기고 손때를 불어넣고 이렇게 쌓았다가 저렇게 옮겼다가 하면서 신나게 가지고 놀며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탐닉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는 싶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래서 이름난 ‘독서가’나 ‘리더’들의 독서 리스트를 참고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온전히 자신을 위한 제대로 된 독서가 되기는 힘들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행위이다. 자신의 관심사, 생활환경,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남들과 다른, 오로지 나만의 취향, 자신만을 위해 지독하게 읽어치우는 독서 인생, 책에 대한 신념과 애정이 듬뿍 담긴 이 책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이 아닌 ‘나만의 책’을 찾도록 도와준다. 조 퀴넌은 말한다. 단지 살아 있는 한,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고.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희망이. 우리를 기다리는 아름다운 책들이 있는 한, 아직도, 우리 모두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이 책은 ‘아직도 책을 읽는 멸종 직전의 지구인’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독서 경험이 될 ‘단 한 권의 책’이다.나는 책 읽을 기회를 낭비한 역사가 없다. 하루는 고작 스물네 시간, 게다가 일곱 시간은 잠으로 보내야 하니 내 견지에서는 나머지 열일곱 시간 중 아무리 적어도 네 시간은 읽기에 할애해야 한다. 물론 그 네 시간으로 나의 독서욕이 충족될 리는 없다. 한번은 어떤 친구가 인간이 읽고 싶은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천년만년 살 수 없다는 것이야말로 브램 스토커가 『드라큘라』에서 전하려 했던 메시지라고 했다.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책벌레 드라큘라 백작이 수만 명 처녀들의 도자기처럼 매끈한 목덜미에서 피를 빨아먹었던 이유는 그가 악의 화신이라서가 아니라 읽고 싶은 책들을 웬만큼 읽을 때까지 오래오래 살 방법이 달리 없어서였다나. 그러나 여태껏 살면서 『드라큘라』를 읽을 시간은 없었던 나는 그 말이 맞는지 확인할 도리가 없다. 나는 내가 강박적으로 책 읽기에 매달리는 이유를 안다. 나는 다른 곳에 있고 싶어서 책을 읽는다. 그래, 지금의 우리 사회가 그나마 합리적으로 살 만한 세상이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책이 제시하는 세상은 그보다 훨씬 낫다. 가난에 시달리거나 뭔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사람이라면 더욱더 그럴 것이다. 극빈자 임대주택에서 표준에 한참 미달인 부모와 살던 어린 시절부터 나는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책만 읽어댔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이 욕망이야말로―그날그날, 아니 매시간―독서의 가장 강력한 동기라고 굳게 믿어왔다. 우리는 한결 흥미진진하고 살맛 나는 세상으로 도피하려고 책을 읽는다. 자신의 밥벌이, 배우자, 자기 나라 정부, 생활이 진절머리 나지 않는 세상으로. 나는 속독을 하지 않는다. 속독은 책 읽기의 목적, 느긋하고 기분 좋은 경험을 한다는 목적을 좌절시키는 듯하다.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거나 끼니를 빨리 감기로 때우는 일은 드물다. 모로코에서 딱 한 번 예외가 있었을 뿐, 섹스를 빨리 감기로 때우지도 않는다. 그런 내가 왜 독서를 빨리 감기 해야 한단 말인가?
독서 간주문
현대문학 / 후지사키 사오리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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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후지사키 사오리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압도적인 팝 센스로 최정상에 선 4인조 밴드 SEKAI NO OWARI의 피아니스트이자, 첫 소설 『쌍둥이』가 일본 양대 문학상의 하나인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작가, 후지사키 사오리의 자전적 독서 에세이.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뮤지션으로 잘 알려진 그는 자신의 첫 에세이집인 이 책에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영감과 위로를 건넨 책들과 아티스트로, 여자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속에 삶을 변화시킨 독서의 의미에 대해 전한다. 제목에는 독특하게도 음악에서 악곡 중간에 삽입되는 연주인 ‘간주間奏’라는 단어에 글을 뜻하는 ‘문文’이 덧붙어 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감상문과 간주문이 같은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감상문’이라고 읽히는 제목은 피아니스트인 저자의 정체성을 담은 동시에 마치 다음 절이 시작되기 전 들려오는 간주처럼 독서라는 행위가 인생에서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었음을 재치 있게 드러낸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처음 피아노를 치게 된 계기를 비롯해 멤버, 음악 관계자, 외국인 룸메이트들과 지내는 세카오와 하우스의 공동생활이나 간사이 출신 부모님과의 일화 등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가득하다. 수많은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 즐거움을 선사해온 SEKAI NO OWARI의 음악처럼 사오리의 섬세한 간주문은 독자들을 매료하면서 뜻깊은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책에 대해서 - 머리말을 대신해 강아지의 산책 피부와 마음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퍼레이드 양과 강철의 숲 편의점 인간 임신 캘린더 불꽃 나는 공부를 못해 사라바 꽃벌레 꿈의 무대, 부도칸 시하가 있는 거리 악동 일기 텅 빈 병 페미니즘 비평 여름밤 혼자의 시간 맺음말 옮긴이의 말 출처 각 장에서 소개한 작품일본 최정상 밴드 SEKAI NO OWARI의 피아니스트, 소설 『쌍둥이』로 제15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작가 Saori가 들려주는 인생이 바뀌는 독서 경험 압도적인 팝 센스로 최정상에 선 4인조 밴드 SEKAI NO OWARI의 피아니스트이자, 첫 소설 『쌍둥이』가 일본 양대 문학상의 하나인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작가, 후지사키 사오리의 자전적 독서 에세이 『독서 간주문』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뮤지션으로 잘 알려진 그는 자신의 첫 에세이집인 이 책에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영감과 위로를 건넨 책들과 아티스트로, 여자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속에 삶을 변화시킨 독서의 의미에 대해 전한다. 이 책의 제목에는 독특하게도 음악에서 악곡 중간에 삽입되는 연주인 ‘간주間奏’라는 단어에 글을 뜻하는 ‘문文’이 덧붙어 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감상문과 간주문이 같은 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감상문’이라고 읽히는 제목은 피아니스트인 저자의 정체성을 담은 동시에 마치 다음 절이 시작되기 전 들려오는 간주처럼 독서라는 행위가 인생에서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었음을 재치 있게 드러낸다. 한편, 이 책에는 일본 문예지 《문학계文學界(분가쿠카이)》에서 2017년 봄부터 2018년 가을까지 한 달에 한 편씩 1년 반 동안 연재한 열여섯 편에 더해 두 편의 자전 에세이와 머리말, 맺음말 격의 짧은 글들이 실렸다. 왕따, 뮤지션 지망생, 그리고 최정상 밴드 멤버까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책’과 아티스트로 여자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독서 에세이이자 후지사키 사오리라는 인물의 삶이 스며 있는 자전적 에세이이다. 독서법이나 책 정보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읽은 책과 문장들을 통해 인생이 바뀐 순간들을 진솔하게 전하는 그의 글은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어떤 글보다도 독서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면서 따뜻한 울림을 준다. 저자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일까? 머리말을 대신해 쓴 글에서 그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가 없다는 것을 들키기 싫어서 쉬는 시간마다 도서실로 도망쳐 문학소녀인 척했던 과거를 고백하며 차츰 책이 어떤 존재로 다가왔는지 말한다. 울었던 때도 고민했던 때도 잠들지 못했던 때도, 책은 늘 곁에 있어주었다. 그러니 이 책을 선택한 여러분 곁에도 책이 있어주기를 바란다. 내 인생을 책이 지켜준 것처럼. -「책에 대해서—머리말을 대신해」 라이브하우스 시절 내내 꾸미기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다가 데뷔 후 무대 의상을 입는 순간 새삼 스스로가 여자라는 사실을 마주하며 느낀 두려움, 아쉬웠던 공연을 마친 뒤 SNS에 올린 한마디가 전혀 다르게 기사화되는 바람에 대중의 분노를 샀을 때 느낀 괴로움, 출산 몇 달 후 일터로 복귀하자 아기는 괜찮으냐며 쏟아지는 질문들 속에 느낀 미묘한 기분 등 그가 감정의 소용돌이에 헤맬 때마다 신기하게도 그 경험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한 권의 책이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그 책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이나 오가와 요코,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과 같은 대중문학 작품이 눈에 띄는 가운데 다소 낯설고 오래되었지만 『페미니즘 비평』처럼 오늘에 더욱 공감 가는 텍스트들 또한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처음 피아노를 치게 된 계기를 비롯해 멤버, 음악 관계자, 외국인 룸메이트들과 지내는 세카오와 하우스의 공동생활이나 간사이 출신 부모님과의 일화 등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가득하다. 그가 속한 밴드인 SEKAI NO OWARI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일지라도 책을 읽다 보면 그들이 걸어온 길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보게 되며 친근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수많은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 즐거움을 선사해온 SEKAI NO OWARI의 음악처럼 사오리의 섬세한 간주문은 독자들을 매료하면서 뜻깊은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 저자의 일상 체험과 독서에서 받은 영향이 혼연일체가 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에세이집. ★★★★★ 읽다 보면 서서히 문장에 매료된다. 세계관이 바뀌는 멋진 책. ★★★★★ 평소 책을 읽지 않는 사람, 책을 자주 읽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 ★★★★★ SEKAI NO OWARI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읽게 되었지만, 정말 좋았다. Saori의 감상을 읽고 꼭 읽고 싶어진 작품들이 생겼고, 그의 멋진 악곡과 심쿵하는 연주가 남다른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들에게 날마다 격려받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 ★★★★★ 인용하는 방법이 근사합니다. 인용 타이밍이 좋아 마치 드라마의 회상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또, 인용 대상이 된 작품에 대해 우열을 가리지 않는 점에도 저자의 인간성이 잘 드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평이나 독서 감상문을 쓸 때 도움으로 삼고 싶습니다.단순한 벽이었던 책의 페이지를 한 장 두 장 넘기기 시작한 것은, 나를 지키기 위해 연기했던 문학소녀가 정말로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괴롭힘당하기 싫으니까 헤실거리며 웃는 건 시시해, 이렇게 말하며 혼자 책을 읽는 소녀. 다른 사람의 의견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에게 소중한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강한 소녀가.그저 연기했을 뿐인 가짜 문학소녀가 나를 깨우쳐주었다.“네게는 이렇게 멋진 책이 있잖니?”_「책에 대해서―머리말을 대신해」 나는 눈을 감고 맛을 상상했다. 이번에는 눈을 감은 채로도 머릿속에서 소리가 울렸다. 글렌 굴드의 연주보다 피터 제르킨의 연주를 듣고 싶을 때란, 그 어떤 언어도 원하지 않고 그저 빗소리를 듣고 싶은 기분일 때다._「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가 된다면」 머터니티 라이프는 힘든 일도 많지만, 또 기묘한 일도 많았다.나 같은 경우는 입덧이 진정되기 시작한 15주 무렵에 갑자기 세계가 그로테스크하게 보이는 순간이 찾아왔다.예를 들어 빨래를 마친 내 속옷이나 거실에 놓인 빈 맥주 캔처럼 평소라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을 물건이 마치 입을 벌린 식충식물처럼 보였다.그 순간, 물건들에 내밀었던 손을 거두어들이는 내 가슴 언저리에 혐오감이 스쳤다._「임신 캘린더」
별궁의 노래
순 / 김용상 글 / 2010.05.15
12,000원 ⟶ 10,800원(10% off)

소설,일반김용상 글
병자호란 뒤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끌려가 8년 동안 볼모생활을 하며 세상에 눈뜬 소현세자빈 이야기 청나라에 머물면서도 무역을 이끌고 농사를 주관하고 치밀한 정세 판단까지 하며 시대를 앞서간 여성 소현세자빈을 생생하게 그려낸 역사소설. 열일곱에 세자빈이 되어 병자호란을 겪었으며 볼모의 몸으로 중국땅에 머물면서 세상에 눈떴다. 그 후 국란을 거치며 피폐해진 조선 중기의 현실을 통해 부강 조선을 꿈꾸며 장차 임금이 될 남편을 적극 돕고 배움을 갈고 닦았으나, 역사는 그의 의지를 꺾었다. 그러나 사료를 철저하게 조사한 바탕 위에 작가의 세밀한 상상과 묘사로 그의 이름을 새긴 이 책을 통해 새긴다. 아녀자이며, 아직 국모도 아닌 세자빈 신분으로 신료들이 말리는 장사를 하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 씩씩하고 적극적인 그녀. 시대를 앞서간 여성에게 운명의 칼날은 한없이 가혹했다. 게다가 조선에 돌아오자마자 소현세자가 어이없이 숨을 거두면서 장차 왕권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 그녀는 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소현세자빈 강씨는 세상을 뜨게 되는데… 격동의 조선 중기를 살아간 한 여성을 오늘날 다시 만난다. 걸근거리다, 다라지다 등 다채로운 우리말을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작가의 말 주요 인물 여섯 번째 봄 농사를 짓다 정부인 이윤선 봉림대군 무역으로 돈을 벌다 번답과 수거 조선 처자 김수진 말을 휘몰아 달릴 수 있다면 청 태종은 죽고 어린 황제와 섭정왕 비익연리 7년 만의 일시 귀국 경진년의 악몽 무인 신무룡 의주상단 갈 수 없다 은밀한 사병 심양관 성리학과 사대부 다시 심양으로 괴소문 역관 정명수 팔기군 새로운 인식 조 소용 북경으로 가는 길 개구리와 바다거북 아담 샬 신부 환천희지 세자의 구상 환향녀 소무처럼 살았느냐 갈등 허망한 죽음 감춰진 진실 술렁이는 민심 양화당 음모의 끝 별궁 마지막 몸부림 나는 조선의 세자빈이다 그 후 병자호란 뒤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끌려가 8년 동안 볼모생활을 하며 세상에 눈뜬 소현세자빈 이야기 청나라에 머물면서도 무역을 이끌고 농사를 주관하고 치밀한 정세 판단까지……. 시대를 앞서간 여성 소현세자빈에게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다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거치며 피폐해진 조선 중기의 현실. 사료를 철저하게 조사한 바탕 위에 작가의 세밀한 상상과 묘사의 탑을 세워 올리다 역사는 그의 의지를 꺾었으나 미래는 그의 이름을 새긴다. 시대를 앞서간 왕실여인 소현세자빈을 소설로 살려내다!! 병술년(1646년) 5월. 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소현세자빈 강씨는 숨을 거둔다. 그의 나이 서른여섯이었다. 열일곱에 세자빈이 되어 구중궁궐 깊은 곳에 살다가 병자년(1636년) 난리를 겪고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로 끌려간 세자빈 강씨. 그는 만 8년 동안 볼모의 몸으로 중국땅에 머물며 세상에 눈떴다. 청나라와 조선 사이에서 긴장 완화 구실을 하는 세자를 돕고자 무역을 중개하고 농사를 주관했으며 위기에 처한 조선 정치를 걱정했다. 그가 가장 경계한 것은 실익도 해결책도 없는 명분 싸움. 백성들은 배를 곯고 나라의 명운은 약해져가는데 숭명(崇明)대의에만 몰두하는 사대부들은 어느 짝에 쓴단 말이냐. 세자빈 강씨는 부강 조선을 꿈꾸며 장차 임금이 될 남편을 적극 돕고 배움을 갈고닦는다. 하지만 현실은 그의 편이 아니었으니, 8년 만에 고국에 돌아오지만 임금(인조)은 아들 내외가 친청파라 하여 세자 부부를 참혹하게 냉대하고……. 귀국한 지 두 달 조금 넘어 세자는 불귀의 객이 된다. 독살설이 꼬리를 무는 남편의 죽음 이후 세자빈의 삶도 위기일로로 떨어지는데……. 뛰고 달음질하고 도약한 여성 소현세자빈 감히 아녀자 주제에, 그것도 세자빈 신분으로 대소 신료들이 말리는 장사를 하고 농사를 지어? 게다가 임금이 볼 장계狀啓(지방에 나가 있는 신하가 왕에게 보고하던 문서)를 미리 넘보질 않나, 남편을 꼬드겨 청나라 오랑캐들에게 아부를 하고 간살을 떨어? 씩씩하고 적극적이며 현실 파악에 뛰어났던 세자빈에게 떨어진 비난은 위와 같았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에게 운명의 칼날은 한없이 가혹했다. 조선에 돌아오자마자 소현세자가 어이없이 숨을 거두고, 이어 세자의 지위가 봉림대군에게 넘어가면서 소현세자빈은 끈 떨어진 연 신세가 된다. 앞으로의 왕권 보호 차원에서 장차 왕권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모조리 제거되어야 했던 것. 소현세자빈은 끝내 별궁에 갇혔다가 사약을 받고, 그 후 어린 세 아들이 제주도로 유배를 가는 등 여섯 자녀의 운명도 쇠락하고 만다. 이렇듯 당대 현실은 그를 내쳤지만 역사는 그의 이름을 다시 부른다. 격동의 조선 중기를 조명하는 작가의 시선이 한 여성을 포착한다. 뛰고 달음질하고 도약했으나 현실 정치의 그물에 걸린 여인. 슬프게 사라졌으나 미래에 살아 돌아오는 여인. 그 이름 소현세자빈! 〈조선왕조실록〉, 〈심양장계〉 등 사료를 철저히 조사하여 당대의 조선 상황, 청나라의 자연과 문물, 실존 인물들의 명멸을 치밀하게 교차시킨다. 기본적으로 고증에 충실하여 당대 조선 사회와 정치 현실을 진솔하게 그려내는 한편, 작가의 따뜻하고 애틋한 시선이 인물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씩씩하고 다부진 소현세자빈, 총명하고 충실한 김수진, 고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환향녀 등 작가는 여성들을 긍정적인 인물로 창조함으로써 조선 중기의 타락한 남성성과 대조되는 여성성을 제시하고 있다. 야지랑스럽다, 감사납다, 걸근거리다, 다라지다, 벋버스름하다, 비웃적거리다, 삥등그리다……. 다채로운 우리말을 동원한 작가의 풍부하고 윤택한 묘사가 읽는 즐거움을 한층 높인다.
제로의 사역마 외전 3 : 타바사의 모험
서울문화사(만화) / 야마구치 노보루 지음, 윤영의 옮김 / 2009.06.15
5,900

서울문화사(만화)소설,일반야마구치 노보루 지음, 윤영의 옮김
목차가 없습니다.*제1화 타바사와 익룡인 *제2화 타바사와 흡혈귀 *제3화 타바사와 암살자 *제4화 타바사와 마법인형제5화 타바사와 갬블러 제6화 타바사와 미노타우로스 번외편 실피드의 하루 제7화 타바사와 극락조 제8화 타바사와 군항2권 소개 트리스테인 마법학원에 다니는 소녀 타바사에게는 비밀이 있었다.모든 갈리아가 그녀 에게 부여한 지위는 가사(슈발리에).그 가운데서도 극비임무만을 수행하는'북화단 경 호기사단'의 일원이었다.그리고 오늘도 타바사는 사역마인 풍룡 실피드와 함께 임무 수행에 나선다.남몰래 가슴에 품은 목적을 위해서-.어느 날 왕궁으로 소환당한 타바사에게 주어진 임무는 무허가 도박장 조사.그곳에서는 온갖 손님들이 거금을 잃고 있는 모양이었다.타바사는 임무를 위해 지급받은 돈으로 도박장에서 승부 를 시작하는데-. 대인기'제로의사역마'시리즈의 말없는소녀 타바사의 매력이 가득한 번외편 제2탄!! 3권 소개 제로의 사역마 외전 타바사의 모험 3 열두 살이 된 갈리아의 왕족 샤를로트는 다정한 부모님 밑에서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왕위를 둘러싼 다툼으로 인해 아버지가 암살을 당하고, 뒤이어 어머니까지 독약을 먹고 마음을 잃고 말았다. 홀로 남은 샤를로트는 위험스러운 그기 임무만을 수행하는 북화단 기사로 임명되고, 싸움이라는 해본 적 없는 샤를로트에게 최초로 주어진 명령은 핑거스 숲에 사는 키메라 드래곤 퇴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어머니가 죽임을 당하게 된다. 샤를로트는 가슴속의 공포를 억누르며 숲으로 향하는데---. 차갑고 신비로운 소녀 '설풍의 타바사' 탄생의 비화가 담긴 번외편 제3탄!
교실의 가장자리
재미주의 / 모토야마 리사 글, 하성호 옮김 /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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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주의육아법모토야마 리사 글, 하성호 옮김
아이들의 편지를 묶어 만화로 풀어낸 학교폭력 이야기. 아이들에게서 받은 편지를 단편 만화로 제작해 한 권의 책으로 엮은 도서이다. 일본에서는 도덕 교과서에 실릴 만큼 내용면에서 인정받았다. 아이들이 직접 써 내려간 편지를 사례로 만들어 낸 이야기는 현재 아이들의 모습을 단편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책은 친구를 왕따 시키는 가해 아이, 왕따를 당하는 피해 아이, 그 모든 상황을 바라보고 방관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엿본 교실 안의 풍경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학창시절의 추억과 거리가 있음을 알려준다. 그동안 모른 채 지나쳤던 교실이 궁금하다면, 무엇으로 인해 왕따가 발생하는지 알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제1장 모르는 척 외면하는 아이 어른들을 닮은 아이들 … 008 가르침과 화풀이 사이 … 014 후회되는 과거 … 020 가해자라는 꼬리표 … 026 불량청소년의 본심 … 032 아이들을 바꾸는 말 한마디 … 038 약점과 마주하기 … 044 누명, 왕따의 다른 이름 … 050 아무에게도 할 수 없는 말 … 062 내가 할 수 있는 일 … 068 혼자가 아니야 … 080 말의 소중함 … 092 친구가 되기 위한 연기 … 098 세계가 움직이기 시작한 날 … 104 고민에서 도망치지 마 … 110 세상은 아직 따듯하다 … 116 제2장 나는 사실 왕따입니다 그렇지만 오늘도 학교로 … 124 마음의 문 … 142 어둠에서 빛을 발하는 마음 … 148 약한 존재를 향한 분풀이 … 154 뭐가 부끄러워 … 160 자해로 존재를 확인하는 아이 … 166 완벽을 포기하면 완벽해 … 172 거짓된 연대감 … 178 ‘좋아해’가 주는 힘 … 184 검은 마음 … 190 행복은 당신 곁에 … 196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 … 202 내년 이맘때는 … 208 제3장 내 아이를 아프게 하는 아이들 죽는다 해도 바뀌지 않는 것 … 216 산불처럼 … 228 신경 쓰이는 녀석 … 234 두 가지 마음 … 240 폭력의 연쇄작용 … 246 그동안 했던 짓 … 252 좋고 싫음의 기준 … 258 상처는 돌고 돈다 … 264 부정적인 기운 … 270 마음을 밝히는 말 … 276 마인드컨트롤 … 282 ‘미안해’라는 사과의 말 … 288 절친의 죽음 앞에 맹세하다 … 294 내가 초라해지는 행동 … 300 그구타, 언어폭력, 위협, 모욕, 방관… 아이들만 아는 교실 속 이야기 아이들의 편지를 묶어 만화로 풀어낸 학교폭력 이야기 한국만큼 학교폭력이 심각한 일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따돌림에 관한 주제로 편지를 받았다. 《교실의 가장자리》는 아이들에게서 받은 편지를 단편 만화로 제작해 한 권의 책으로 엮은 도서이다. 일본에서는 도덕 교과서에 실릴 만큼 내용면에서 인정받았다. 아이들이 직접 써 내려간 편지를 사례로 만들어 낸 이야기는 현재 아이들의 모습을 단편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친구를 왕따 시키는 가해 아이, 왕따를 당하는 피해 아이, 그 모든 상황을 바라보고 방관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엿본 교실 안의 풍경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학창시절의 추억과 거리가 있음을 알려준다. 그동안 모른 채 지나쳤던 교실이 궁금하다면, 무엇으로 인해 왕따가 발생하는지 알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한국 유일의 <학교폭력 피해자 협회> 학교폭력 전문가 인터뷰 수록! 책상에, 노트에, 여기저기 끊임없이 악의를 표출한 낙서를 한다. 심지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때리고, 위협하며 심한 언어폭력으로 상처를 입힌다. 일이 불거져 상황을 살펴보면 주도한 가해 학생이 친한 친구라고 여겼던 아이인 경우가 많다. 전문가를 통해 본 요즘 한국에서 나타나는 학교폭력의 모습이다. 학부모 사이에서는 ‘우리 아이 친한 친구도 다시 보자’라는 말이 유행가처럼 떠돈다고 한다. 그렇다고 아이들 뒷조사를 할 수도 없는 일. 부록으로 실은 전문가 인터뷰는 학부모들이 예방을 위해 실질적으로 할 일을 담았다. 전문가는 말한다. 학교폭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내 아이는 아니겠지’라고 안일하게 넘어가지 말고, 여러 사례를 실은 이 책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해보자.
어머니의 편지
바움 / 이와나시로 마을 좋은 가족 만들기 위원회 엮음, 이선희 옮김 / 20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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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소설,일반이와나시로 마을 좋은 가족 만들기 위원회 엮음, 이선희 옮김
어머니들이 자식들에게 건네는 편지를 모은 책. 평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데 익숙지 않은 어머니들의 속마음이 조금씩 드러나 있다. 어느 날 훌쩍 하늘나라로 가버린 자식을 원망하는 편지,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자식을 격려하는 편지 등을 갖가지 사연이 담긴 편지를 실었다. 애틋한 사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머니로서 부족했던 과거에 대해 용서를 비는 편지, 자식의 잘못에 대해 따끔하게 혼을 내는 편지 등 어머니의 진실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편지들도 있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어머니들의 사연과 목소리에서도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156통의 편지로 전하는 어머니의 자식 사랑이다.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너를 가슴에 품고 산다는 것은 착한 아이, 나쁜 아이│삶의 의미│연인 선언│잔소리 대왕│천국으로 간 딸에게│꽁치│다녀왔습니다│깜빡쟁이│시계추 마음│같은 여자로서│일본어│가족이라는 이름│돈이 필요하면 일해라│오늘의 기쁨│하와이의 바다│너도 이제 엄마다│모자의 인연│이인삼각│엄마는 지쳤다│엄마의 사명│따뜻한 사랑│딸의 이혼│꿈에 나타나주지 않겠니?│몸의 비명 소리│지금 너무나 행복하다│최고의 웃음│음식은 힘이다│천국에 있는 아들에게│아낌없는 사랑을│행복한 인생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너를 위한 너│착한 오빠│용케 낳았구나│세상의 빛을 보여주고 싶다│손찌검│하얀 지팡이│다시 태어났다는 마음으로│어리석은 엄마│가난해서 미안해│난 영원히 네 엄마다│나쁜 엄마│최고의 딸│너의 작은 그림자│소식을 알려다오│넌 너로서 충분하다│엄마 자격│마음을 열다│고향에서│둘밖에 없는 자매│천천히 걸어가렴│체면│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인도로 시집간 딸에게│딸의 사랑│출생기록│넌 지금 행복하니?│참을성 강한 아이│완고한 엄마│미안하다│아빠가 없는 아이│이기심 내 아이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두 개의 상장│생명을 주십시오│나도 너에게서 태어났다│아름다운 글│우리 엄마니까│아버지의 진료기록│착한 며느리│집안일│출구가 보이지 않는 터널│화를 내도 괜찮아│큐피짱│슬픔 속에서 얻은 기쁨│이번엔 제 차례예요│불효자│생일 케이크│어머니에게 꽃다발을│자폐증│보고 싶다│아빠에게 얻어맞은 날│엄마와의 약속│건강한 이유│세 딸들에게│사랑, 희망, 신뢰│마음과 마음│강하고 따뜻한 남자│떼쓰지 않는 아이│자신의 존재를 소중히│동생의 죽음│양자│엄마, 살아줘서 고마워요│우리는 동급생│인생의 일등상│편지 꼭 잡은 너의 손을 놓치지 않을게 샛길을 즐겨라│자기 힘으로 걸어라│소리가 없다│겨울의 별을 향한 기원│새로운 너│외발 자전거│명이 세상 하나뿐인 어머니! 당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유대 격언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어머니는 자식이 태어나는 순간부터―마치 신이 부여한 자신의 임무인양―자식을 향한 내리사랑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그들은 아픈 자식의 곁에서 밤을 지새우고, 자식의 이유 없는 방황의 시간들을 아무 말 없이 함께 하고, 자신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힌 자식을 더 큰 사랑으로 감싸며 언제나 내 곁에 있으리라는 자식의 믿음을 결코 저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자식들은 어머니의 그 헌신적 사랑 때문에, 그 사랑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곤 한다. 어머니는 어느 순간부터 등만 보여주는 무심한 자식들이 서운하지도 않을까? 때론 그 서운함을 토해내고 싶지 않을까?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느냐고 한탄하고 싶지 않을까? 과연 어머니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 평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데 익숙지 않은 어머니들이 조심스레 자식들에게 건네는 편지를 모은 책 <어머니의 편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영원히 들을 수 없을 것 같은 어머니의 속마음을 조금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날 훌쩍 하늘나라로 가버린 자식을 원망하는 편지,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자식을 격려하는 편지,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자식을 걱정하는 편지, 자신의 꿈을 좇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자식의 용기를 북돋우는 편지, 어머니로서 부족했던 과거에 대해 용서를 비는 편지, 자식의 잘못에 대해 따끔하게 혼을 내는 편지…….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가 좋든 나쁘든, 어머니와 자식 사이에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든, 어머니가 어떠한 삶을 살아왔든, 어머니의 나이가 많든 적든, 어머니가 지금 어떤 생활을 하고 있든, 어머니의 말투가 어떠하든, 이 책에 담긴 156통의 편지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단 한 가지다.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내 아이로 태어나줘서, 나를 엄마로 선택해줘서 고맙다!”라는 조심스런 고백들에서 느낄 수 있는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 그것이다. 이 책<어머니의 편지>는 이나와시로 마을 좋은 가족 만들기 위원회에서 개최한 ‘자식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행사를 통해 일본 전역과 해외 7개국에서 날아든 3,053통의 편지 중 156통을 선정하여 엮은 책이다. 이 행사는 나날이 소원해져가는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혼자서 좌절과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어머니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 시작된 것이다. 이 편지들이 어머니들에게는 희망을, 자식들에게는 어머니의 사랑을 새로이 발견하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나의 붉은 몽골여우
문학아카데미 / 김윤하 지음 / 2004.08.30
6,000원 ⟶ 5,400원(10% off)

문학아카데미소설,일반김윤하 지음
[ 1. 클리너 예수 ] 클래식 기타의 붉은 줄 하나 /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 / 걷거나 혹은 뛰거나 / 자동 세차장에서 / 자만옥 목걸이 / 북소리를 만지다 / 앤틱 처방전 / 나의 붉은 몽골여우 / 접속 / 숨소리가 반짝이다 / 매직 아이 / 빨대 악기 / 혼선-거품 / 노란 아침, 안 그리고 밖 / 클리너 예수 [ 2. 햇살 속 둥근 무늬 ] 그리움의 내부를 들여다보다 / 푸른 감 하나가 / 심향 / 눈발 / 그대 마음을 읽고 싶다 / 물의 얼굴 / 푸른 힘의 중심 / 햇살 속 둥근 무늬 / 뼈에 관하여 / 섬광기억 / 봄의 한가운데서 / 물오리나무 / 종이 갯벌 / 개똥 등불 / 봄밤, 폭죽 / 누라의 혀 / 푸른 빗소리를 듣다 [ 3. 반달 풍경 ] 하늘 고드름 / 반달 풍경 / 문신 자물쇠 / 바위 틈을 보다 / 지장보살 / 풀잎에도 소리가 물결친다 / 갈매기조개 / 나는 왜 봄바람이 무거울까 / 비안도에서 / 낙생 저수지 / 손가락 끝에 앉은 우주 / 전봉준 고택에서 / 종소리가 뜨겁다 / 메밀꽃 필 무렵 [ 4. 얼음뼈를 숨기다 ] 알레르기 사랑 / 애증이 내 사랑이다 / 얼음뼈를 숨기다 / 타임테라피 / 맨발의 시 / 오월, 한낮, 소리들 / 한여름밤의 꿈 / 사금파리는 위험하다 / 브레인트로피아닷컴 / 두릅 잔혹사 / 캣츠 아이 / 6층에서 나를 털다 / 오늘도 나는 지하철을 타고 간다 / 혼선-이별 [ 5. 시인의 에스프리 ] - 박영호 해설 : 고통의 변주와 신생의 아름다운 화음
생태 부엌
콤마 / 김미수 지음 / 2017.05.20
13,800원 ⟶ 12,420원(10% off)

콤마소설,일반김미수 지음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생태주의 작가 김미수와 생태토양학자인 다니엘 피셔 부부. 두 사람은 지속 가능한 생태적인 삶을 위해 완전 채식을 하고, 부엌에서 냉장고를 없애기로 한다. '켈러'라고 부르는 지하 저장 공간을 냉장고로 활용하고, 그곳에 직접 만든 수십 가지 병조림을 보관한다. 또 텃밭에서 딴 갖가지 채소와 과일로 샐러드를 만들고, 독일인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건강하고 소박한 밥상을 꾸리며 '에너지 제로' 부엌을 실천한다. 이렇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MBC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부엌]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두 사람의 철학과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가 시작된다.1장. 생태 부엌의 잉태 미수 이야기 다니엘 이야기 우리가 함께하기까지 column. 생태 센터 이야기 2장. 생태 부엌 만들기 생태 부엌의 비밀은 저에너지 냉장고 없이 살아가기 나무오븐 없이 살아가기 column. 우리 집 부엌 보물 만들기 3장. 생태적 순환의 삶 생태적으로 소박한 삶이란 채식 밥상은 생태 부엌의 정점 column. 건강한 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소비 4장. 생태 밥상의 시작은 샐러드 텃밭사 새옹지마 텃밭에서 전채 요리를 샐러드 레시피 야생 허브 샐러드/ 기본 샐러드/ 생채소 꼬치 샐러드/ 주키니 호박 롤 샐러드 column. 샐러드의 맛을 살리는 드레싱 5장. 마음에 위안이 되는 수프 창의성을 일깨워 주는 수프 무엇으로 간을 맞추나 수프 레시피 제철 채소 수프/ 독일식 호박죽/ 비트 수프/ 토마토 수프 column. 수프와 가니쉬 빵의 조화 6장. 특색 있는 밥 짓기 엄마표 까만 잡곡밥이 나타났다 진짜 시골마을에서 살기 밥 레시피 두 가지 좁쌀밥/ 서양식 영양밥/ 삼색 좁쌀 잡곡 볶음밥/ 좁쌀 잡곡밥 생채소 샐러드 column. 반찬 없이 밥을 어떻게 먹어요. 7장. 메인 요리 고기는 꼭 먹어야 할까 맨땅에 비건 세상에 뿌려진 먹거리 메인 레시피 두부 채소 꼬치구이/ 두부 채소 스테이크/ 콩 스테이크, 팔라펠/ 구이 채소 두부 타워 column. 다양한 소스의 세계 8장. 자연을 담은 빵과 케이크 달콤한 유혹 아침 빵, 점심 식사, 저녁 빵 건강한 빵을 위한 작은 팁 디저트 레시피 독일식 통곡물빵/ 치즈 없이 굽는 이색 피자/ 자연을 담은 삼색빵/ 소보로 과일 케이크 column. 스프레드는 빵과 찰떡궁합지속 가능한 생태적인 삶, ‘부엌’에서 시작되다 건강하고 소박한 삶을 고민하던 중에 독일인 남편 다니엘을 만났다. 남편은 자연으로 돌아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삶을 현실화 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품게 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 십여 년간 독일 전역을 돌며 생태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다. 에너지 먹는 괴물인 냉장고를 없애고, 완전 채식을 하고, 텃밭을 일구며 자급자족하며 사는 동안 생태 부엌은 늘 그들의 삶의 중심에 있었다. 소박하지만 품격 있는, 우리 집 부엌을 소개합니다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생태주의 작가 김미수 씨와 생태토양학자인 다니엘 피셔 부부. 두 사람은 지속 가능한 생태적인 삶을 위해 완전 채식을 하고, 부엌에서 냉장고를 없애기로 한다. ‘켈러’라고 부르는 지하 저장 공간을 냉장고로 활용하고, 그곳에 직접 만든 수십 가지 병조림을 보관한다. 또 텃밭에서 딴 갖가지 채소와 과일로 샐러드를 만들고, 독일인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건강하고 소박한 밥상을 꾸리며 ‘에너지 제로’ 부엌을 실천한다. 이렇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MBC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부엌’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두 사람의 철학과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엌은 자연이나 자기 자신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생활 방식을 나타내는 일종의 거울과 같습니다. 자연, 주변과 환경, 우리의 건강을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MBC 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부엌’의 김미수, 다니엘 피셔 인터뷰 중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 부엌에서 냉장고 없애기 최근 미세먼지로 숨 쉬기조차 힘든 날이 이어지면서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녹색산업 발전을 독려한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몇몇 나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마을 전체가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친환경 공동체로 형성된 독일 북부 지역은 생태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이다. 그곳들은 편리한 삶보다 자발적 불편을 감수하면서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소박한 삶에서 가치를 찾는다. 또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에너지 제로’에 도전, ‘냉장고 없이 살기’를 선언한 가정도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김미수와 그의 남편 다니엘 피셔다. 한국인인 저자가 독일 땅에 뿌리를 내리고 생태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는 생태토양학자인 남편의 영향이 크다. 삶의 근본을 찾아 헤매던 저자는 남편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생태적인 삶에 첫 발을 내딛는다. 생태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형태가 있지만, 저자는 자신의 생활환경을 바꾸는 것으로 시작한다. 완전 채식을 하고, 살림살이는 주변에서 쓰던 것을 물려받고, 꼭 필요한 에너지는 대체 에너지 단체에서 공급받는다. 그리고 부엌에서 냉장고를 몰아내면서 곡류를 제외한 식재료를 텃밭에서 길러 먹는 자급자족의 삶을 꾸린다. 생태적으로 살기 위해 부엌에서 냉장고를 몰아낸 삶이 상상되지 않다면, 그것은 현대 문명에 익숙해진 우리의 고정관념일 뿐이다. 독일과 한국의 기온 차라든가 환경적인 면에서 다른 점이 있겠지만, 저자는 주변 환경을 십분 활용하여 냉장고를 저장 창고인 켈러로 대체한다. 야채는 텃밭에서 직접 길러 먹는다든가, 장기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들은 병조림이나 바싹 말리는 건조 등의 방법으로 그 활용도를 높인다. 저자는 자신들의 삶의 방식이 독일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텃밭을 꾸릴 때에도 남들처럼 비료를 주거나 밭을 갈아내지 않는다. 잡풀이 어우러진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야생초들을 식탁에 올리고, 잘라 내 멀칭으로 쓰거나 액비를 만드는 등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끊임없이 식품 저장법을 개발하고, 병조림을 만들기 위한 레시피를 만든다. 또한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부족한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주변 사람들과 공유한다. 저자는 생태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연에서 나오는 먹거리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서, 지속 가능하고 이상적인 모습을 찾아 실천한다. 저자의 실천은 생태계 전체로 봤을 때 굉장히 미미한 변화이고 완벽하지 않은 시도일지 모른다. 하지만 세상을 위해 생존에 꼭 필요한 부엌과 먹거리를 바꿨다는 것만으로 그들의 삶은 충분히 품격 있어 보인다. ‘에너지 사용 제로’ 친환경 부엌에서 쏟아지는 건강 밥상 샐러드에 쓰디쓴 야생초가 들어가는데 맛이 있을까? 수프를 끓이는 데 고기 육수 없이도 깊은 맛이 날까? 하얀 쌀 없이 거슬거슬한 식감의 잡곡만으로 밥을 지어도 괜찮을까? 고기 없이 메인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 치즈 없이 구운 피자가 맛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저자의 대답은 간단하다. ‘모두 맛있다!’ 심지어 만들기 쉽고 풍미도 배가 된다. 야생초의 쓴맛은 과일로 만든 샐러드드레싱을 곁들여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시어머니에게 전수 받은 채소 육수 레시피만 있다면 어떤 수프라도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다. 잡곡의 거친 식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 전에 발아시키거나 알갱이를 찧어서 밥을 짓는다. 꼭 고기가 있어야 메인 요리가 완성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각종 채소를 굽고, 찌고, 튀기는 조리법만으로 훌륭한 상차림이 완성된다. 빵의 나라로 불리는 독일에서 베이킹파우더 없이 시판되는 빵보다 훨씬 고소하고 건강한 통곡물빵을 만든다. 저자는 사람들이 식재료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요리를 한다면 세상에 먹거리가 넘쳐난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소개되는 스무 가지의 요리에 열여섯 가지의 곁들임 음식은 기존의 요리책에서 소개되는 것들과 상당히 다르다. 레시피가 나오기까지와 과정을 소개하고,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여 발견한 것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쌓인 레시피는 저자의 생태적인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양념이 되고 있다. 간혹 혼자서 세상을 위해 무엇을 바꿀 수 있겠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지구 환경이라는 큰 틀에서 봤을 때, 우리 집 부엌에서 냉장고를 몰아내고 식단을 채식으로 구성하는 것은 아주 미미한 변화고 실천일 수 있다. 아니, 변화나 실천이라고 부를 수도 없을 만큼 미세한 움직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새벽을 일깨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해서 완벽한 인간이 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완벽하지 않은 그 어떤 시도도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프롤로그’에서 소박한 삶, 생태적인 삶을 위해서는 부엌에서 식사 준비를 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실제로 장을 보거나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로 상을 차리고, 설거지와 뒷정리를 하는 과정은 생태적인 순환의 삶을 단적으로 잘 보여 준다. 이 과정에 삶에 대한 본인의 결정과 의지, 실천, 철학이 다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태적 순환의 삶’에서
만화 사내 맞선 1~2 한정판 세트 (전2권) (탁상달력 + 투명스티커 3종 + 사원증 2종 포함)
연담 / NARAK (지은이), 해화 (원작), 들깨 (각색) / 2020.12.15
39,000

연담소설,일반NARAK (지은이), 해화 (원작), 들깨 (각색)
카카오페이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연재 중인 《사내 맞선》 1권, 2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평범한 회사원 하리는 친구를 대신해서 차이기 위해 맞선 자리에 나간다. 그런데 맞선 상대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 사장이 나온 것도 모자라 그 사장이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한다면? 거짓말을 한 게 들키는 순간 해고다! 결혼하고자 하는 태무와 회사를 무사히 다니고 싶은 하리의 스릴 만점 로맨스 가득한 술래잡기가 시작되는데…….1권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13화 14화 2권 15화 16화 17화 18화 19화 20화 21화 22화 23화 24화 25화 26화 27화친구 대신 나간 맞선 자리, 목표는 뻥 차이는 것! 그런데 어째서 맞선 상대가 우리 회사 사장님인 거지? “결혼합시다.” “네에?!” “멋있고 싫지 않았다면서, 문제 있습니까?” 정체를 들켜서는 안 되는 여자와 다짜고짜 반드시 결혼하겠다는 남자의 달콤살벌한 오피스 로맨스 200만 독자를 유혹한,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 대표작! 독자 평점 10점, 200만 독자가 사랑한 카카오페이지 대표 노블코믹 <사내 맞선> 1권, 2권 동시 출간! “강태무 씨 하시는 일은 뭐예요?” “성운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머! 성운기업? 거긴 잘 알죠. 왜냐하면…….” 우리 회사니까!!!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2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연재 중인 《사내 맞선》(NARAK 만화, 들깨 각색, 해화 원작) 1권, 2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평범한 회사원 하리는 친구를 대신해서 차이기 위해 맞선 자리에 나간다. 그런데 맞선 상대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 사장이 나온 것도 모자라 그 사장이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한다면? 거짓말을 한 게 들키는 순간 해고다! 결혼하고자 하는 태무와 회사를 무사히 다니고 싶은 하리의 스릴 만점 로맨스 가득한 술래잡기가 시작되는데……. 설렘 가득한 아름다운 그림과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연출의 매력을 살려 단행본 버전으로 재편집한 《사내 맞선》은 책장을 넘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피스 로맨스의 진짜 재미를 만끽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알퐁스 도데 단편선집 (밤하늘 에디션)
단한권의책 / 알퐁스 도데 (지은이), 김설아, 양승순 (옮긴이)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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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의책소설,일반알퐁스 도데 (지은이), 김설아, 양승순 (옮긴이)
서정적이고 순수함의 결정체와 같은 도데의 단편 12편을 밝고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읽어보도록 산뜻한 일러스트를 곁들여 구성했다. 영문본도 함께 수록되어 국문판이 아닌 영문판의 새로운 느낌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했다. 문학작품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는 도데와 동시대에 활동했는데, 도데의 작품 「아를르의 여인」을 읽고는 그림으로 몇 점이나 그렸다고 한다. 도데와 마찬가지로 프로방스 지방을 좋아한 고흐는 알퐁스 도데가 파리에서 이사 와 지냈던 풍차방앗간을 그리기도 했다. 이처럼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그림을 그리게 하고, 가곡을 작곡하게 하는 힘이 도데의 작품에 있는 것은 인간의 깊은 내면을 짧은 글 속에 빚어낸 서정성과 깊은 여운에 있다. 도데의 작품은 읽는 이에게 작품 속의 공기와 바람, 기분과 분위기를 오감을 통해 느끼게 한다. 깊은 서정미와 비장함, 프로방스 지방 특유의 유머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오래도록 독자들의 가슴에 남을 것이다. 별 …6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21 아를르의 여인 …37 스갱 씨의 염소 …49 첫 인상 …64 보케르의 역마차 …71 상기네르 등대 …79 교황의 노새 …90 세미앙트호의 최후 …108 두 주막집 …120 세관 선원들 …129 마지막 수업 …137 The Original Text …146고흐가 사랑했던 작가 알퐁스 도데, 짧고 낭만적인 문장 속에 빛나는 서정성과 깊은 여운 교과서에 실릴 만큼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집이 출간되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도데의 대표작 「별」을 읽고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바라보며 잠깐 동안 목동이 된 듯 순수하고 깨끗한 기분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외로운 스무 살 양치기의 풋풋한 사랑 고백은 첫사랑의 추억만큼 우리 가슴에 잔잔하고 긴 여운을 느끼게 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는 도데와 동시대에 활동했는데, 도데의 작품 「아를르의 여인」을 읽고는 그림으로 몇 점이나 그렸다고 한다. (작곡가 비제는 이를 가곡으로 옮겨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도데와 마찬가지로 프로방스 지방을 좋아한 고흐는 알퐁스 도데가 파리에서 이사 와 지냈던 풍차방앗간을 그리기도 했다. 이처럼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그림을 그리게 하고, 가곡을 작곡하게 하는 힘이 도데의 작품에 있는 것은 인간의 깊은 내면을 짧은 글 속에 빚어낸 서정성과 깊은 여운에 있다. 도데의 작품은 읽는 이에게 작품 속의 공기와 바람, 기분과 분위기를 오감을 통해 느끼게 한다. 깊은 서정미와 비장함, 프로방스 지방 특유의 유머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오래도록 독자들의 가슴에 남을 것이다. 이 책은 서정적이고 순수함의 결정체와 같은 도데의 단편 12편을 밝고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읽어보도록 산뜻한 일러스트를 곁들여 구성했다. 영문본도 함께 수록되어 국문판이 아닌 영문판의 새로운 느낌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했다. 문학작품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로방스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낭만과 순수성 있는 필체로 그려내다! 도데의 작품에는 프랑스 ‘프로방스’라는 시골 마을의 정서와 정감이 고스란히 실려 있다. 온갖 것이 살아 움직이는 분주한 낮의 감각에 익숙한 우리에게 작은 소리 하나에도 흠칫하게 되는 무생물의 세상이 되는 산 속의 밤 풍경, 밤하늘의 별들도 결혼을 한다는 동화적인 이야기, ‘늑대가 살고 이슬방울이 맺힌 커다란 보라색 디기탈리스가 피어 있는 먼 곳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양치기 개들에 대한 묘사는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새롭고 색다른 감각의 세계를 일깨워준다. 그리하여 온갖 디지털기기와 영상의 홍수 에 갇혀 있던 현대인에게 마법 같고 동화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도시 생활 속에서 문명의 이기와 편리를 누리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지닐 수 있게 하는 것은 도데의 작품만이 지닌 힘이 아닐까. 도데는 이렇게 뛰어난 서정성이 빛나는 단편소설을 썼을 뿐만 아니라 당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작품 곳곳에서 드러냈다.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에서는 사라져가는 방앗간의 주인 코르니유 영감의 이야기를 통해 산업화에 밀려 퇴색해가는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을 드러냈다. 「세관 선원들」에서는 고향을 떠나 몇 달 동안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기 위해 곰팡이 핀 빵과 생 양파를 먹어야 하는 선원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추위에 비바람이 몰아쳐도 변변한 외투 없이 견뎌내면서 그들이 받는 돈은 일 년에 고작 500프랑…. 끼니를 때울 시간이 없어 컵라면을 가방에 넣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일하러 다녀야 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생각해보면 10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지지 못한 서민층의 삶은 고단하기만 하다. 「교황의 노새」에서는 아비뇽 유수 시절에 대한 풍자와 해학 속에서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작품 곳곳에서 고단한 서민들의 삶이 녹아 있고, 등장인물 간의 시기와 갈등 등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인간에 대한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작가의 풍부한 통찰력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도데의 작품은 10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뜨겁고 뭉클하게 한다.낮은 생물들의 세상이지만 밤은 무생물의 세상이다. 이런 밤의 세계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은 조금 무서울 수 있다. 그래서 아가씨도 바들바들 떨면서 아주 작은 소리에도 내게 바짝 다가들었다. 한번은 연못 깊은 곳에서 길고 음산한 울음소리가 물결을 치며 우리들 쪽으로 올라왔다. 이와 동시에 유성이 반짝이며 머리 위를 같은 방향으로 지나며 반짝이는 것이, 마치 우리가 방금 들은 신음소리가 빛을 이끌고 지나가는 것 같았다.“저게 뭐지?”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내게 속삭이며 물었다.“천국으로 들어가는 영혼이지요, 아가씨.” 나는 이렇게 대답하며 성호를 그었다.아가씨도 나를 따라 성호를 긋고는 잠시 뚫어지게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러더니 내게 이렇게 물었다.“그럼 너희 목동들은 마법사라는 말이 정말이니?”“아니에요, 아가씨.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별과 더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니 평지에 사는 사람들보다 별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더 잘 알 수 있답니다.” “내 꼴도 참 불쌍하기도 하지.” 그가 이렇게 말했소. “차라리 죽는 편이 낫겠구먼. 이 방앗간을 수치스럽게 만들었어.”그리고 그는 비통하게 흐느끼며 마치 자신의 방앗간이 듣고 있기라도 한 듯 방앗간에게 온갖 위로의 말을 건네더군. 바로 그때 당나귀들이 도착했고, 우리는 그 옛날 좋은 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모두 크게 소리 지르기 시작했소.“여어, 거기, 방앗간! 이봐요, 코르니유 씨!”그러고는 방앗간에 자루를 쌓아 올렸소. 황금빛이 도는 사랑스러운 밀알이 땅바닥에 온통 흘러넘쳤지.코르니유 영감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 늙은 손에 밀을 한 주먹 움켜쥐고서 울었다 웃었다 했네.“밀이다! 오, 하느님! 진짜 밀이구나! 내 눈이 실컷 볼 수 있게 놔두게.” “도대체 왜 그러니!”그는 문을 닫고 빗장을 걸었다.“장, 장, 대답 좀 하렴. 뭐 하는 거니?”어머니는 주름진 손을 떨면서 문고리를 더듬어 찾았다. 그때 창문이 열리면서 앞마당에 깐 평판 위에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고는 끔찍할 만큼 조용해졌다.이 불쌍한 청년은 이렇게 생각했던 것이다.“그녀를 너무 사랑하는구나. 이 모든 것을 끝내 버리고 싶다.” 아, 우리 인간은 얼마나 가엾은 존재인지! 아무리 경멸하려 해도 사랑하는 마음을 꺾을 수가 없으니 참으로 가혹한 일이 아니겠는가.그날 아침 마을 사람들은 에스떼브 농가에서 누가 그렇게 울었는지 의아해했다.
흥미로운 형사사건 이야기
새로운제안 / 추헌재 (지은이)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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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제안소설,일반추헌재 (지은이)
흥미진진한 실제 범죄와 그 판례를 살펴보며 이를 다루는 형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고 쉽게 소개하는 대중들을 위한 형법 상식서이다. TV나 유튜브에서는 자극적인 살인사건들만 소개하고 그 결론을 알리는데 그친다. 법적인 설명이 필요한 사건들은 어렵기 때문인지 의도적으로 배제된다. 그런데 이미 대중들 사이에서 심리학이 유행하고 대중들에게 양자역학이 소개되고 있는 시대에 오히려 생활에 더 밀접한 법을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 책은 아직도 없다. 이 책은 이렇게 TV 등에서도 설명하지 않는 범죄와 그 결론 사이에 있는 법을 쉽게 설명한다. ‘재미있게’와 ‘쉽게’에 주안점을 두고 비상식적이고 알쏭달쏭한 사건들을 추려 소개하고 그 사건들의 결론이 왜 그러한지를 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최대한 어려운 법률용어의 사용을 자제하였으며 꼭 필요하거나 독자들이 알았으면 하는 법률용어에는 설명을 덧붙였다.^^1부 유사 상황, 다른 결말! 유·무죄를 가른 결정적 차이는^^ 1장 폭행당한 피해자가 허약해서 사망했다면 사망에 대해서도 책임져야 할까? 2장 강간을 한 짐승을 죽여도 죄가 될까? 3장 몇 살까지 ‘청소년’인지 몰라서 18세인 청소년을 유해업소에 출입시켜도 죄가 될까? 4장 상관의 강압으로 법에 어긋나는 명령에 따른 경우에도 죄가 될까? <쉬어가는 페이지> 뉴스에서 말하는 ‘미필적 고의’가 대체 뭘까? ^^2부 다른 사람이 개입되면 없던 범죄도 생겨난다^^ 1장 여자가 자기 몸 만지는 건 당연히 죄가 아니지만 남자가 시켜 억지로 하는 경우라면? 2장 사람을 죽이지 않았는데도 살인죄가 될 수 있는 경우가 있을까? 3장 살짝 다치게만 하라고 시켰는데 살인을 한 경우 시킨 사람은 어떤 죄에 해당될까? 4장 백화점 직원이 입점점포에서 위조상표를 쓰는 걸 알고도 방치하면 죄가 될까? <쉬어가는 페이지>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도 자수가 아닐 수 있다? ^^3부 법이 생각하는 상식과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의 갭 차이^^ 1장 강간으로 7일 간 치료해야 하는 출혈이 발생한 경우인데도 상해가 아니라고? 2장 신체적 접촉 없이도 폭행이 가능하다? 3장 대리인이 차액을 챙기려고 매매계약서에 실제 매수가격보다 높게 적은 경우 위조일까? 4장 경찰서장이 총기난동사건 때문에 겁에 질려 경찰서 내에만 머무른 경우 죄가 될까? <쉬어가는 페이지> 공갈하여 택시비 먹튀를 한 경우 공갈죄는 아닌 이유는 뭘까? ^^4부 이 죄일까, 저 죄일까? 셀프 고소할 때 실수하기 쉬운 범죄들^^ 1장 협박해서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면 협박죄일까? 감금죄일까? 2장 축의금을 접수인인 것처럼 속여 가로챈 경우 절도일까? 사기일까? 3장 약으로 잠들게 한 후 돈을 가져가면 절도일까? 강도일까? 4장 경찰이 증거물을 압수한 후 아무 조치 없이 돌려주면 증거인멸일까? 직무 유기일까? <쉬어가는 페이지> 성폭행 피해 신고에 대해 무죄가 나오면 바로 무고죄가 인정될까? ^^5부 쉽게 엮일 수 있는 최신 트렌드 범죄들^^ 1장 무단횡단하다가 반대편 차에 치여 튕켜 나온 사람을 친 것도 잘못인가? 2장 피해자가 성관계에 동의했지만 술에 취해 기억을 못 하는 것뿐이라는 변명이 통할까? 3장 개인 비공개 대화방에서 비밀을 지킨단 말을 듣고 일대일로 대화해도 명예 훼손일까? 4장 바짝 주차하여 ‘주차 빌런 참교육’한 경우도 손괴죄라고? <쉬어가는 페이지>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가 살아남은 사람의 죄는? ^^6부 돈 욕심은 언제나 큰 화를 부른다^^ 1장 알면서도 거스름돈을 더 받을 경우 죄가 될까? 2장 회삿돈을 어디에 썼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할 경우 죄가 될까? 3장 원인불명으로 이체받은 비트코인을 사용한 경우 죄가 될까? 4장 싸길래 도둑으로부터 훔친 물건인지 모르고 산 경우에도 죄가 될까? <쉬어가는 페이지> 다른 사람 물건을 잠깐 사용한 후 돌려준 경우에도 죄가 될까? ^^7부 내 권리 내가 행사하겠다는데 법이 무슨 상관이야 1장 내 돈 안 갚으면 고소하겠다고 한 것도 협박일까? 2장 자기 물건을 담보로 제공한 후 속여서 다시 찾아온 경우 죄가 될까? 3장 유일한 통행로를 소유자가 막은 경우에도 죄가 될까? 4장 계약이 끝난 세입자 방에 허락 없이 집주인이 들어간 경우도 주거침입일까? <쉬어가는 페이지> 세계적 예술작품도 음란물로 평가된 경우가 있을까?법을 알면 범죄가 보인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실제 범죄와 그 판례를 살펴보며 이를 다루는 형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고 쉽게 소개하는 대중들을 위한 형법 상식서이다. TV나 유튜브에서는 자극적인 살인사건들만 소개하고 그 결론을 알리는데 그친다. 법적인 설명이 필요한 사건들은 어렵기 때문인지 의도적으로 배제된다. 그런데 이미 대중들 사이에서 심리학이 유행하고 대중들에게 양자역학이 소개되고 있는 시대에 오히려 생활에 더 밀접한 법을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 책은 아직도 없다. 이 책은 이렇게 TV 등에서도 설명하지 않는 범죄와 그 결론 사이에 있는 법을 쉽게 설명한다. ‘재미있게’와 ‘쉽게’에 주안점을 두고 비상식적이고 알쏭달쏭한 사건들을 추려 소개하고 그 사건들의 결론이 왜 그러한지를 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최대한 어려운 법률용어의 사용을 자제하였으며 꼭 필요하거나 독자들이 알았으면 하는 법률용어에는 설명을 덧붙였다. 유사한 사건, 다른 결말! 유무죄를 가른 결정적인 차이는? 현대인은 복잡한 사회에 살고 있고 성인지 감수성 개념 등의 등장으로 범죄와의 거리는 보다 가까워졌다. 범죄는 나와는 무관하다고 흔히 생각하기 쉽지만 사기죄, 성범죄, 명예훼손죄, 교통사고 관련 범죄에서는 누구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범죄시대라고 할 만큼 흉악범죄 등도 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 형법을 알아야 할 필요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다른 분야와는 달리 아직도 법 분야는 전문가들만의 지식에 머무르고 있다. 이 책은 그 문턱을 최대한 낮춰 형법의 상식화에 최초로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총 7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같은 형식으로 내용을 풀어가고 있다. 「사건의 Zip」에서는 상식적이지 않은 총 140가지의 흥미로운 실제 범죄 사건과 그에 대한 판례를 만나볼 수 있다. 흥미로우면서도 쟁점이 명확하게 보이도록 Q&A 형식으로 여러 실제 사건들을 살펴보면서 그 이면에 있는 형법의 작동원리를 쉽고 자연스럽게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너머 Law」에서는 「사건의 Zip」에서 공통적으로 문제가 된 범죄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설명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사건의 Zip」 속 설명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필자의 Comment」에서는 앞서 배운 지식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작지만 든든한 Tip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조 판례」에는 실제 사건의 판례 전문을 찾아볼 수 있도록 사건번호를 기재하였다. 「쉬어가는 페이지」에서는 일상 속에서 범죄와 관련되어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작은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하여 가벼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구성을 통해 순서대로 읽었을 때 해당 범죄에 대한 깊이 있는 상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이제 다른 분야를 넘어 법도 상식으로 알아야 할 시대이다. 그런데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대중을 위해 쓴 가장 쉬운 거의 유일한 형법 상식서이다. 따라서 단순히 지식을 원하는 사람, 억울하게 범죄에 연루된 사람, 법조인을 꿈꾸는 청소년 등을 포함한 현대를 사는 모든 독자들에게 감히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필독서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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