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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계 역사 1001 Days
마로니에북스 / 피터 퍼타도, 마이클 우드 (엮은이), 김희진, 박누리 (옮긴이) / 2020.12.28
43,000원 ⟶ 38,700원(10% off)

마로니에북스소설,일반피터 퍼타도, 마이클 우드 (엮은이), 김희진, 박누리 (옮긴이)
우리는 일상 속에서 TV 뉴스를 통해 세계의 역사 흐름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건들을 접한다. 각 개인의 삶 속에서 평범하게 흘러가는 나날은 역사적 관점으로 볼 때 큰 의미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중 어느 하루는 세계 역사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건을 경험하는 날이 되기도 한다. 9.11테러 당시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충격적인 모습을 봤다면, 당신은 아랍 세계와 서방 세계가 충돌한 결정적 순간을 확인한 목격자이며 그 사건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으로 기억될 것임을 깨달았을 것이다. 인류가 문자를 발명한 이래 과거 사람들은 그들의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순간을 수많은 기록으로 남겼다.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계 역사 1001 Days> 또한 선조들이 기록한 동서고금의 역사로부터 쓰촨성 대지진, 사담 후세인의 체포, 흑인으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버락 오바마의 모습,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뇌리에 인상 깊게 남은 사건으로 가득하다. 또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시간 속에서 나타나는 정치, 군사, 왕조에 관한 것부터 문화, 기술,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이는 역사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독자에게 생활사, 문화사, 정치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고 세계사를 관통하는 커다란 흐름을 가늠케 하는 길잡이가 된다.서문 소개 나라별 색인 Big Bang-1 B.C.E 1-999 1000-1499 1500-1699 1700-1899 1900-1949 1950-Present 용어 사전 찾아 보기 사진 출처 필자 소개 감사의 말인류 역사 속 가장 중요한 1001가지 순간! 우주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세계 역사를 결정한 모든 사건들을 만나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TV 뉴스를 통해 세계의 역사 흐름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사건들을 접한다. 각 개인의 삶 속에서 평범하게 흘러가는 나날은 역사적 관점으로 볼 때 큰 의미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중 어느 하루는 세계 역사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건을 경험하는 날이 되기도 한다. 9.11테러 당시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충격적인 모습을 봤다면, 당신은 아랍 세계와 서방 세계가 충돌한 결정적 순간을 확인한 목격자이며 그 사건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으로 기억될 것임을 깨달았을 것이다. 인류가 문자를 발명한 이래 과거 사람들은 그들의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순간을 수많은 기록으로 남겼다.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계 역사 1001 Days』 또한 선조들이 기록한 동서고금의 역사로부터 쓰촨성 대지진, 사담 후세인의 체포, 흑인으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버락 오바마의 모습,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뇌리에 인상 깊게 남은 사건으로 가득하다. 또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시간 속에서 나타나는 정치, 군사, 왕조에 관한 것부터 문화, 기술, 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이는 역사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는 독자에게 생활사, 문화사, 정치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고 세계사를 관통하는 커다란 흐름을 가늠케 하는 길잡이가 된다. 이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현재의 시점을 통해 과거는 끊임없이 재해석 된다는 사실을 상기하기 바란다. 역사가 E. H. 카의 말처럼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며, 그 사실을 깨닫는 과정은 독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크든 작든 ‘쾅’ 하는 폭발음은 전혀 없었다. 소리가 존재하는 데 필요한 매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현상은 시간과 공간, 물질, 에너지 등 모든 것의 시작이 되었다. 전에는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던 ‘단일체’ 속에서 이 모든 것이 불가사의한 방식으로 탄생하게 된 셈이다. 1960년대 과학자들은 하늘에서 관측한 우주배경복사의 형상 속에서 빅뱅의 흔적을 탐지해냈다. _폭발을 통해 우주가 탄생하다 클레르몽에서의 연설은 십자군 전쟁, 즉 이후 몇백 년 동안 중동, 스페인, 발칸반도에서 기독교와 무슬림이 맞붙어 싸운 여러 차례의 전쟁의 신호탄이 되었다. 1차 십자군 전쟁에 나선 이들 중 일부가 세속적 야망과 개인적 이익을 위해 나섰다고는 해도, 나머지 대부분은 종교적 신앙심에서, 그리고 천국이 보장되어 있다는 약속에 이끌려 합세했던 것이었다. _“신이 그것을 바라신다!” 1920년대까지는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가 우주에 존재하는 유일한 은하라는 것이 보편적인 믿음이었다. 그러나 천문학자들은 이미 다른 천체 구조가 있을지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미주리 출신의 젊은 미국인 천문학자인 에드윈 파월 허블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허블은 성운―별과 별 사이에 존재하는 먼지와 가스 구름―에 주목, 1919년부터 캘리포니아의 마운트 윌슨 천문대에서 성운을 연구하였다. 그는 성운인 줄 알았던 천체의 일부가 실제로는 거대한 별들의 집단, 혹은 우리 은하와 유사한 은하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_팽창하는 우주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민음사 / 이탈로 칼비노 지음, 이현경 옮김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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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이탈로 칼비노 지음, 이현경 옮김
<보이지 않는 도시들> <나무 위의 남작>의 저자 이탈로 칼비노의 데뷔작. 1947년에 발표한 칼비노의 첫 장편소설로, 2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 점령하의 이탈리아에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던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소설이다. 폼 나는 어른 세계의 대장이 되고 싶었던 핀은 매일 밤 누나를 찾아오는 독일 해군의 권총을 훔쳐 자기만의 비밀 장소인 거미들이 집을 짓는 곳에 감춘다. 이로 인해 정치범으로 몰려 감옥에 갇힌 핀은 그곳에서 유격대원 빨간 늑대를 만나 함께 감옥을 탈출하는데… 어린아이 핀의 눈으로 전쟁의 세밀한 부분을 포착해, 저마다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투에 뛰어든 유격대원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 소설로 칼비노는 이탈리아 리치오네 상을 수상했다.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우린 모두 비밀스러운 상처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현대 환상 문학의 거장 이탈로 칼비노가 마법 같은 유년의 숲에서 그려 내는 아름다운 성장 소설 현대 환상 문학의 거장 이탈로 칼비노의 데뷔작 마르케스, 보르헤스와 함께 ‘현대 문학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이탈로 칼비노의 데뷔작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이 이현경의 번역으로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칼비노는 “현대 이탈리아 소설의 진면목인 환상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 주는 작가”로 일컬어지는 20세기 대표 작가이다. 이번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은 국내에서 칼비노의 ‘작가 서문’을 수록한 것으로는 최초의 번역판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국내에서도 많이 사랑받는 칼비노가 1947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은 2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 점령하의 이탈리아에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던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하였다. 어린아이 핀의 눈으로 전쟁의 세밀한 부분을 포착해, 저마다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투에 뛰어든 유격대원들의 모습을 그렸다. 칼비노는 어딘가 삐뚤어지고 꼬여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인간에 대한 심원한 탐구를 보여 주며, 환상적 분위기, 절제된 언어와 상징 등 칼비노가 이후의 작품에서 추구할 세계의 일면을 잘 드러내고 있다. 불과 스물셋이라는 젊은 나이에 쓴 이 소설로 칼비노는 이탈리아 리치오네 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목소리로 듣는 소설의 탄생 국내에서 여러 번 번역, 출간된 바 있는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은 오랫동안 절판되어 칼비노의 팬들을 애타게 했다. 10여 년이 지나 재출간된 이 책은, 이탈리아 번역문학상 수상자로 칼비노의 작품들을 계속해서 번역하고 있는 이현경 씨가 이전의 번역을 새로이 수정, 보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책에는 예전에는 실리지 않았던 칼비노의 서문도 ‘작가의 말’로 옮겨 소설의 뒤에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서문은 1964년 이탈리아에서 개정판이 나올 때 쓴 것으로, 칼비노의 작품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어 칼비노 연구의 기초가 되는 글이다. 이 작품이 어떤 경험, 어떤 배경에서 어떤 의도로 탄생했는지, 서문을 통해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모든 외로운 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같은 성장 이야기 주인공 핀은 매춘부 누나와 빈민가에서 살아가는 외로운 아이이다. 욕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야한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지껄이고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폭언을 퍼부어 대는 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거칠 것 없어 보이는 핀이지만 언제나 그의 마음속에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고 싶은 바람이 가득하다. 핀의 비밀 장소, 거미들이 굴을 만들어 살고 있는 그곳은 그동안 눌려 있던 그의 슬픔과 외로움이 절절히 되살아나는 곳이지만, 동시에 가장 순수한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종전 후 반세기를 훌쩍 넘겨, 첨예한 이념 대립이 사라진 지금도 이 소설이 여전히 그 빛을 잃지 않는 것은 이렇듯 인간 근원에 있는 미세한 감정, 생명력을 끌어내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소설의 마지막에 거미들의 집이 있는 오솔길에서 핀과 세상과의 화해가 암시된다. 마법 같은 현실, 놀이 같은 전쟁 속 인간 군상의 캐리커처 칼비노의 소설을 이야기하면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은 ‘환상’이다. 이 소설에서도 역시 ‘핀’, ‘빨간 늑대’, ‘오른팔’, ‘킴’이라는 이름들, 거미들이 집을 짓는 오솔길이라는 공간 설정 등 동화적 요소들이 듬뿍 담겨 우화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온갖 무기들과 폭격, 죽음이 등장하지만 핀의 눈에 비친 전투는 하나의 놀이처럼 느껴진다. 이런 비현실감이 더욱 예리하게 현실을 바라보게 한다는 데서 칼비노의 재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특징적 부분을 우스꽝스럽게 강조하여 그리는 캐리커처처럼, 변형되고 뒤틀린 캐릭터들과 그들이 살아 움직이는 세상이 더욱 크고 가깝게 그려지는 것이다. 칼비노는 대상과 거리를 유지하는 ‘환상’의 기법을 통해 자칫 기록 문학으로 흘러가는 위험에서 벗어나며, 이후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 세계를 펼치게 된다.핀은 어른들의 미움을 받으며 혼자 독일 해병에게서 권총을 훔쳐 내야만 한다. 양철 총이나 나무칼을 가지고 노는 다른 아이들은 절대 하지 않는 짓이다. 내일 아침 핀이 권총을 숨겨 어른들에게 가지고 가서 진짜 권총, 위협적으로 번뜩이는 권총, 누가 잡아당기지 않아도 혼자서라도 금방 발사될 것처럼 보이는 권총을 천천히 보여 주면 도대체 어른들은 뭐라고 할까? 아마 그들은 겁을 먹을지도 모른다. 핀 자신도 윗도리 속에 권총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 두려울지 모른다. 핀에게는 빨간 화약 한 줄로 쏠 수 있는 장난감 총 한 자루면 족할 것이다. 그 총이면 어른들이 기겁을 해서 그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할 수도 있다. - 본문 26쪽 중에서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
민족사 / 불영 자광 지음, 양선희 그림 /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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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소설,일반불영 자광 지음, 양선희 그림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기도'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불영 자광 스님이 글을 쓰고,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양선희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불영 자광 스님의 관음기도 가피 이야기와 관세음보살은 어떤 분이시고, 관음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관음기도의 공덕에 대한 스토리를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신심이 깊어진다. 또한 본문 중간 중간 손으로 경전을 쓰기(寫經), 마음으로 그리기(寫佛) 등이 등장, 이 책의 스토리를 따라 사경을 하고 사불을 하다 보면 저절로 기도가 되도록 편집, 관음기도에 함께하면 더욱 좋은 책이다. 머리말 삶의 순간순간이 기도가 될 때 원하고 품은 뜻이 다 이뤄진다 언제 어디서나 부처님의 가피를 당당하게 요구하라 기도 수행으로 마음이 열리면 고통이 스러지고 행복의 문이 열린다 들어가는 글 마음, 행복의 열쇠 기도, 마음을 바꾸는 수행법 기도·발원, 소원 성취의 비결 의상 조사 백화도량 발원문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 발원문 우리 곁의 모든 이들이 관세음보살이라는 가르침을 잊지 않으오리다 관세음보살은 누구신가 빛처럼 빠르게 듣고 구원해 주시는 관세음보살 우리 소원을 자유자재로 성취시켜 주시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생 이야기 32·33가지 변화신을 나타내어 구원해 주시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은 선재동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셨을까? 관세음보살은 왜 아미타 부처님을 보관(寶冠)에 모시고, 정병(淨甁)과 버들가지를 들고 있을까? 진급하고 싶은가? 간절히 기도하라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목숨을 구한 만해 한용운 스님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될 때까지 기도하라, 마음이 그리는 대로 이루어진다 생활 속에서 염불하고 기도하라, 반드시 응답이 온다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의 공덕 간절하게 기도하면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다 관음기도 가피로 군부대 내 총격 사건을 무마시킨 이야기 관음기도 덕분에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큰법당 불사를 원만 성취하다 사경 공덕으로 부친을 천도시킨 정진 스님 기도는 소원 성취의 비결이자 치매 예방의 명약, 마음 치유의 특효약 신묘장구대다라니의 공덕 생각만 해도 이루어지는 신묘장구대다라니 이 주문으로 미래의 악세 중생을 크게 이익케 하라 용성 스님의 신묘장구대다라니 수행, 독립 운동과 대각교 운동의 주춧돌이 되다 온갖 소원을 성취시켜 주는 관음기도 업장 소멸, 소원 성취의 지름길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복덕(福德)이 늘어나는 관음기도 밝음이 샘솟아 죄업이 소멸되고 소원을 성취하다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 준제진언(准提眞言) 좋은 인연을 만나는 관음기도 원하는 대로 복덕과 지혜를 갖춘 자녀를 얻게 되다 관세음보살옥환수진언(觀世音菩薩玉環手眞言) 액운을 막아 주는 관음기도 늘 지켜보고 재난과 병고에서 건져주시니 위급한 상황에도 두렵지 않네 관세음보살멸업장진언(觀世音菩薩 滅業障眞言) 행복을 열어 주는 관음기도 재앙을 없애고 상서로운 공덕을 얻는 법 불설소재길상다라니(佛說消災吉祥陀羅尼) 관세음보살의 열 가지 약속 바로 지금 관세음보살 되는 법 관세음보살 10대 서원 관세음보살의 마흔 두 가지 진언과 수인 42가지 손 모양과 진언으로 온갖 소원 이루고 모든 재앙 물리치네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 회향 발원문 이 인연 공덕으로 세세생생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이다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1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2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3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4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5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6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7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8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9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10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11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12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13 손으로 쓰는 관음기도 14 마음으로 그리기 1. 관세음보살님도 어디서 기도하시나요? 2. 걱정마세요 내가 듣고 있어요 3. 서로 의지하면 두려울 게 없단다 4. 관세음보살님, 제가 어디를 가든 지켜주실 거죠? 5. 나는 관세음보살님이 제일 좋아 6. 관세음보살님, 저는 사람들한테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해주고 싶어요 7. 나는 항상 이 자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8. 네가 번뇌를 가져오면 내가 깨끗이 씻어줄게 9. 정병의 버드나무 푸른 가지는 언제나 환희여라 10. 어디를 가도 나를 잊지 말아라 11. 관세음보살님, 세상의 분노를 녹여 주세요. 철조망이 사라지게 해 주세요 12. 관세음보살님, 저를 맡아주세요 13.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 준제진언, 준제게송 14. 관세음보살옥환수진언 15. 관세음보살멸업장진언 16. 불설소재길상다라니 17~23.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24. 어루만져야 할 중생이 얼마나 많았으면 관세음보살의 손이 천 개나 되었을까 25. 지켜봐야 할 중생이 얼마나 많았으면 관세음보살의 눈이 천 개나 되었을까스토리를 따라 읽고(讀經), 쓰고(寫經), 그리고(寫佛) 발원하며 관음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지장 기도』에 이은 이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불영 자광 스님이 글을 쓰고,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양선희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불영 자광 스님의 관음기도 가피 이야기와 관세음보살은 어떤 분이시고, 관음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관음기도의 공덕에 대한 스토리를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신심이 깊어진다. 또한 본문 중간 중간 손으로 경전을 쓰기(寫經), 마음으로 그리기(寫佛) 등이 등장, 이 책의 스토리를 따라 사경을 하고 사불을 하다 보면 저절로 기도가 되도록 편집, 관음기도에 함께하면 더욱 좋은 책이다. 군종실장, 군종특별교구장을 역임한 자광 스님의 관음기도 가피 이야기가 팍팍한 삶에 새로운 희망을 열어주는 책 이 책은 특히 1970년 군승 중위로 임관하여 군종실장을 역임, 1995년 대령으로 예편한 불영 자광 스님은 2009년 대한불교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소임을 맡는 등 수십 년 동안 군 포교에 심혈을 기울여 온 불영 자광 스님의 체험에서 우러난 관음기도 가피에 관한 이야기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긴장이 스르르 풀리면서 불보살님께 감사의 합장을 올렸습니다. 총에 맞아 죽을 수도 있던 긴박한 상황에서 내가 침착하고 용기 있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다 관음기도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에도 삶의 고비마다 기적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수행자로서 결코 짧지 않은 세월 속에 기도로 체득한 바가 아주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도수행이 언제 어느 때나 불보살님의 가피를 입으면서 살아가는 비결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8쪽) 불영 자광 스님은 군승으로 임관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월남전에 참전하여 각 부대를 찾아다니며 군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면서 때론 전사자들을 천도해 주었다. 그런데 어느 날 베트콩이 총구를 들이대는 절체절명의 순간 옆에 있던 월남 스님에게 통역을 부탁하여 그에게 직접 대화를 통해 그의 마음을 다독여줌으로써 목숨을 구한 일이 있었다. 스님은 그때 그 긴박한 순간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관음기도를 열심히 한 덕분이라고 역설한다. “큰 사건으로 번질 수도 있던 총격 사태를 해결하면서 이 모든 것이 관세음보살의 가피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평소 관음기도를 하면서 교육생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기를 마음 깊이 기원해 주고, 그 덕분에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었고, 극단적인 대치상황에서 그들로 하여금 평정심을 되찾아 사태를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88쪽) 한편 불영 자광 스님은 이 책에서 군부대 내 총격사건을 무마시킨 일화와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큰법당 불사를 원만 성취한 이야기 등을 밝히면서 그 모든 것이 평소 관세음보살의 가피임을 강조한다. 군부대에서 수많은 군인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면서 기적 같은 체험을 많이 했다는 불영 자광 스님, 스님은 기도 수행으로 마음이 열리면 반드시 고통이 스러지고 행복의 문이 열린다는 것을 이 책의 편편마다 강조하고 있다. 삶의 순간순간이 기도가 될 때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스님의 말씀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음기도를 하게 되고 관세음보살의 가피를 입게 될 것 같은 믿음이 생긴다. 스토리를 따라 읽고(讀經), 베껴 쓰고(寫經) 베껴 그리는 것(寫佛)만으로도 관음기도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관음기도에 대한 스토리를 따라 읽고(讀經), 경전을 베껴 쓰고(寫經), 베껴 그리고(寫佛), 발원하며 관음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관세음보살은 우리나라 불자들에게 가장 친근한 대승보살이다. 우리 어머니, 할머니들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관세음보살님에게 의지했다. 관세음보살님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들을 구원해 주시는 보살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관세음보살에 대해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다. 이 책에는 관세음보살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생 이야기를 비롯해서 32·33가지 변화신을 나타내어 우리를 자유자재로 구원해 주시는 관세음보살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언급되어 있다. 또한 화엄경 입법계품에서 선재동자가 관세음보살을 찾아가 법을 구할 때 선재동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셨는지, ‘관세음보살은 왜 아미타 부처님을 보관(寶冠)에 모시고, 정병(淨甁)과 버들가지를 들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준다. 한편 관음기도의 가피로 목숨을 건진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인 만해 한용운 스님과 역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인 백용성 스님이 신묘장구대다라니 수행으로 깨달음을 얻은 이야기, 이 책의 저자인 자광 스님이 체험한 신비한 관음기도 가피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복덕이 늘어나는 관음기도, 좋은 인연을 만나는 관음기도, 액운을 막아주고 행복을 열어주는 관음기도 등 진언을 통해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소원을 성취하고 관세음보살로 살아가는 법을 밝혀주고 있다. 아울러 관세음보살 42수 진언과 수인을 일일이 베껴 그리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 관음기도로 마음이 열리면 고통이 스러지고 행복이 열린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를 읽으면서 관세음보살님에 대한 신심이 더욱 깊어지고, 스토리에 딱 맞는 그림을 베껴서 그리고 경전 말씀을 베껴 쓰면서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기법을 이어 새로운 불교회화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양선희 작가의 그림을 따라 그리다 보면 힐링이 되는 책 이 책은 대한민국 전통불화의 맥을 이으면서 21세기 불교회화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양선희 작가가 전통과 현대의 이중기법으로 그려낸 관세음보살을 베껴서 그릴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관세음보살님, 제가 어디를 가든 지켜주실 거죠?’, ‘관세음보살님, 저는 사람들한테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해 주고 싶어요.’, ‘관세음보살님, 세상의 분노를 녹여주세요. 철조망이 사라지게 해 주세요.’ ‘서로 의지하면 두려울 게 없단다.’ ‘나는 항상 이 자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등 중생의 아픔과 고뇌, 질병, 수많은 소원과 그에 응답하여 위로해 주고 구원해 주시는 관세음보살이 묘사되어 있다. 양선희 작가는 “무불無佛 시대인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뇌를 해결하려고 고민하시는 관세음보살님의 모습을 상상했다. 이러한 모습들을 우리의 조형이라는 시대적인 화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붓선을 잡았다. 관세음보살님의 눈이 천 개나 되고, 손이 천 개나 될 만큼 많은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관음 32 응신을 화폭에 모셨다.”고 한다. 관음 신앙에 대한 오랜 연구와 성찰을 바탕으로 관세음보살을 그린 양선희 작가는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의 출간과 동시에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관음32응신 전시회[4월 26일(오픈 2시~5월 2일, 10:30am?6:00pm, 갤러리 라메르 02-730-5454) ]를 가질 예정이다.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 중 25종이 담겨 있는 , 이 책에 나오는 양선희 작가의 관세음보살을 따라서 그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힐링이 되고, 충만한 행복, 가피를 느끼게 될 것이다.기도를 하다 보면 세상만사 감사한 일뿐입니다. 우리가 괴로운 것은 나와 남을 둘로 두부 자르듯 나누어 놓고, 남이 나를 괴롭힌다 하고, 소홀히 대한다고 불평하고 원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도를 하면 스스로 알게 됩니다. 우리의 삶이 수많은 사람들의 고맙고도 은혜로운 인연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인연법을 알게 되면 곧 감사한 마음이 되고, 주위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연만물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남을 위한 기도, 세상을 위한 기도가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나와 남이 둘이 아닌 궁극의 경지를 깨닫게 되고, 우리 모두가 불국토를 건설하는 보살행자임을 알게 됩니다.『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 독경(讀經)과 사경(寫經) ·사불(寫佛)을 함께할 수 있는 이 책으로 기도하다 보면 마음이 밝아지고, 하는 일마다 보살행이 되어 스스로 이 땅을 불국토로 만들어가는 삶, 최고의 인생이 될 것입니다.
다르고도 같은 북의 예술이야기
도서출판 4.27시대 / 4.27시대연구원 (지은이)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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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4.27시대소설,일반4.27시대연구원 (지은이)
오랫동안 북한(조선) 문화예술의 각 부문별 연구에 큰 성과를 이루어 오신 연구자들을 초빙해 북의 문화예술 전반을 보다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를 펴냈다. 북 문화예술의 체계와 미학에 관한 내용부터 문학, 음악, 무용 등 각 장르를 소개하고, 민족 관계 속에서 북한(조선)과 해왔던 예술 교류까지를 담았다. 남과 북의 차이뿐 아니라, 남녘의 북한(조선) 문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통일, 제도, 사상, 사회주의 문화를 보는 시각과 관점, 표현의 차이가 상당할 수 있다. 아마도 국가보안법으로 사상과 연구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법적 제도적 한계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없는 열악한 연구 환경 때문일 것이다. 여기서는 각 저자의 입장을 그대로 실었다.| 발간사 | ○ 북한 문예개괄 전영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북한의 문학예술은 정치다 1. 북한 문학예술의 정체 2. 관제 문학예술 3. 문학예술 장르와 대표작 4. 창작 원칙과 좋은 작품 5. 인물형상과 스토리텔링 6. 대중문화와 인민문화의 거리 7. 북한 영화 있고, 없고 8. 북한 문학과 예술의 특성 9. 김정은 시대의 문학예술 10. 김정은 시대의 아이콘 모란봉악전자악단 ○ 북한문학 김은정 (한국외국어대) *북한문학은 서사이다. 1. 생활의 명랑함과 전망에서 오는 건강함 2. 1946-1950년대 문학 3. 1960년대 북한의 창작론 4. 1970년대 문학 5. 1980년대 문학 : 청춘이라는 키워드 6. 1990년대 문학 : 숨은 영웅들 7. 2000년대 고난의 행군과 선군문학 8. 김정은 시대의 문학과 전망 ○ 북한음악 배인교 (경인대 공연예술연구소) *북한은 노래의 나라다 1. 들어가는 말 2. 북한의 성악 3. 북한의 기악 4. 북한의 극음악 5. 북한 음악의 전망 ○북한 대중음악 모리 토모오미 (리츠메이칸대학) *NK- POP이 유행입니다 1. 들어가며 2. 경음악단 등장 전의 악단 소개 3. 경음악의 정식화 : 왕재산경음악단과 보천보전자악단 4. 김정일 정권 출범 이후 5. ‘김정은 시대’ 의 시작 6. 나가며 ○북한무용 김채원 (춤문화비교연구소 소장) *북한의 춤은 우리와 다르다? 1. 북한춤은 우리와 다르게 장르가 구분되요. 2. 무용작품은 당의 방침에 의거하여 창작되는 게 기본이지요. 3. 북한춤은 <최승희류 조선무용>을 기본으로 발전했어요. 4. 외래무용의 기법을 도입하여 현대적 기법을 만들어내요. 5. 지금의 북한춤은 분단 직후보다 얼마나 많이 달라졌을까요. 6. 고전적 명작인 4대 혁명무용은 북한춤의 대표작이예요. 7. 북한에도 오페라가 있대요. 8. 무용조곡은 무엇인가요? 9. 북한춤에서 작품의 기본단위는 무용소품이랍니다. 10. 맺으며 ○ 남북 문화예술 교류 이철주 (문화기획자) *만남이 통일이다 1. 들어가는 글 2.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부 시기 (1945년~1988년) 3. 노태우 정부 시기(1988년~1993년) 4. 김대중 정부 시기(1998~2003년) 5. 노무현 정부 시기(2003년~2007년) 6.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기(2007년~2017년) 7. 문재인 정부 시기(2017년~현재) 8. 미술 및 전시 교류 9. 제3국가에서의 교류 10. 나가는 글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1985년 첫 문화예술 교류가 있은 후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남과 북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들이 많아졌습니다. 상봉의 현장에서 손에 손을 잡고, 또는 어깨동무를 하고 목청 높여 ‘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한 민족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조선) 문화예술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남과 북이 갈린 시간만큼이나 두텁게 쌓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몰이해는 적대와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둘이면서 하나인 문화예술’로 북한(조선)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책은 연구원이 진행하는 ‘북 바로알기’ 총서의 일부입니다. 북 바로알기 1권, ‘ 100문 100답’에 이은 북 바로알기 2 권, ‘문화예술’편입니다. 오랫동안 북한(조선) 문화예술의 각 부문별 연구에 큰 성과를 이루어 오신 연구자들을 초빙해 북의 문화예술 전반을 보다 쉽게 파악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입문서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북 문화예술의 체계와 미학에 관한 내용부터 문학, 음악, 무용 등 각 장르를 소개하고, 민족 관계 속에서 북한(조선)과 해왔던 예술 교류까지를 담았습니다. 남과 북의 차이뿐 아니라, 남녘의 북한(조선) 문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통일, 제도, 사상, 사회주의 문화를 보는 시각과 관점, 표현의 차이가 상당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국가보안법으로 사상과 연구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법적 제도적 한계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없는 열악한 연구 환경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서는 각 저자의 입장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서 귀한 원고를 써주신 전영선 교수님과 김은정 교수님, 배인교 교수님, 일본의 모리 교수님, 김채원 박사님, 그리고 기획 단계부터 애를 써준 이철주 연구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쪼록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남과 북, 그리고 해외를 잇는 가교이자 자주적 통일을 앞당기는 밀알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20년 10월 '4.27 시대연구원' 원장 한충목북한 문예 개괄*북한의 문학예술은 정치다 전영선(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1. 북한 문학예술의 정체북한 문학과 예술은 ‘북한’의 문학과 예술이다. 당연할 것 같은 이 말에는 북한의 모든 문화예술 작품에는 ‘우리식 (조선식)’이라는 특수성이 내포되어 있다는 뜻이다. 세계 어느 나라의 문학이나 예술에는 그 나라의 역사적 특수성과 문화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유럽 문화예술에는 유럽의 역사와 문화라는 배경이 있고, 아프리카 문학예술은 아프리카 특유의 문화적 토양을 바탕으로 한다. 지역 혹은 국가의 문학예술은 그 지역이나 민족이나 종교를 바탕으로 한 특수성이 있다.동시에 국가와 민족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보편성이 있다. 세계문학 역시 어느 나라에서 창작되었던 세계적으로 통용되면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적인 음악으로 자리 잡는다. 문학과 예술은 태생적으로 창작된 작가나 국가의 특성이 담고 있다. 동시에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통성이나 지향성이 같은 것이 있다. 아프리카 음악이라고 해서 아프리카 안에 서만 향유되지 않는다.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면서, 세계 음악의 한 부분이 되었다. K-POP도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한국의 대중문화인 동시에 세계의 문화가 된다. 정보통신이 발전하면서 세계가 하나의 권역으로 들어오면서 세계화는 더욱 심화 된다.예외도 있다. 특정한 지역의 문화가 독자성보다는 주체성을 강조하는 경우이다. 중동의 문화는 세계와 소통하기보다는 자신의 문화적 순수성을 지키려 한다. “중동의 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에 대해 민감한 정치적 문제로 받아들인다.” 북한 문학예술도 세계적인 보편성을 지향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부분은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자 한다. 북한 문학예술은 세계적 보편성과 문화적 주체성 사이에서 주체성에 훨씬 더 많은 무게를 둔다. ‘북한’이라는 정체성을 우선한다.문학이나 예술의 보편성이나 공통성보다는 북한이라는 특수성이 강하게 작동한다. 문학과 예술은 어떤 시대, 어떤 사회이든 간에 그 사회가 허용 범위 안에서 허용하는데, 북한 문학과 예술은 ‘북한’의 특수성을 벗어나지 않는다.북한의 문학과 예술에 작동하는 정체성의 핵심은 ‘정치’이다. 북한 문학과 예술은 북한이 지향하는 정치적 지향점을 따라야 한다. 북한 정치가 지향하는 정치적 지향성에 반대하는 내용의 작품이나 비판적인 작품은 허용될 수 없다. ‘주체’의 가치 속에서 문학예술의 가치가 평가된다.북한에서 주체가 국가이념으로 정립된 것은 1950년대 중반 이후이다. 1960년대에 이르면서 문학과 예술은 주체를 기준으로 창작하고, 주체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북한 문학과 예술은 창작과 유통 과정에 작동하는 정치적 지향으로 인해 문학성, 예술성을 의심받는다. “북한의 문학과 예술에 진정성이 있을까?”, “북한 문학예술도 문학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덧붙여지는 것도 북한 문학예술의 정치성 때문이다. 북한 문학예술의 ‘정치성’은 논쟁이나 비판의 문제가 아니다. 문학예술 그 자체의 특성이다. 일반적으로 문학이나 예술이라고 할 때는 정치성을 지양한다. 문학예술이 정치를 지향한다면 관제문학, 관제예술로 평가한다. 이는 문학예술이 갖추어야 할 기본 정신으로 창의성이나 예술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평가한다.이러한 평가는 문학예술은 창작의 자유를 바탕으로 인간정신을 풍요롭게 해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통제와 규제 속에서 벗어나 인간의 자유로운 영혼을 탐구해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에 대한 합의가 있다. 정치적으로 규제하고, 통제한다면 인간의 자유로운 생각이 미치는 범위는 제한이 있을 것이고, 이것은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자유를 저해할 것이라는 가치가 반영된 생각이다. 문학예술의 가치를 규정하는 핵심인 ‘작가 정신’은 곧 창조성, 창의성, 작가의식의 다른 표현이다. 문학이나 예술은 인간의 창조적 행위의 산물이어야 하고, 사회 문제에 대한 인간의 각성을 촉구해야 한다. 인간과 사회에 영감을 주는 것은 문학예술이 가져야 할 사명의식인 것이다.북한 문학예술이 ‘당의 통제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수령과 관련되어 있다. 북한에서 수령은 북한이라는 국가 정체성을 결정하는 핵심이다. 한 나라의 국가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의 기준의 하나는 문 (文), 사 (史), 철 (哲) 이다. 국가나 민족의 역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국가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를 문화예술로 표현한다. 우리 민족의 역사는 단군으로부터 시작하였고, 홍익인간의 가치로 나라를 세웠다고 배웠다. 민족의 문학예술은 이러한 가치를 지향하였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정신으로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가이다. 문학예술에 대한 통제를 거부하는 것은 헌법에서 규정한 국가가치인 ‘자유’의 권리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학예술은 늘 자유를 지향하는 예술과 사회적 보편적 윤리와의 논쟁을 벌인다.북한은 사회주의 조선의 역사를 수령의 출생을 기원으로 삼는다. 북한의 모든 공문에 붙은 ‘주체’ 연호가 이를 증명한다. ‘조선’의 공민으로 살아가야 할 가치의 기준은 ‘주체사상’이다. 북한의 교육은 ‘주체형의 도덕적 공산주의’ 양성에 있다. ‘모든 것을 주체에 맡기고 주체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이다. ‘주체’를 가치기준으로 모든 체계가 작동한다. 북한이 세계화를 지향한다고 해도 이 기본 원칙을 버리지는 않는다.북한 문학예술은 북한 사회가 규정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창작되기에 ‘주체’는 곧 정치적 지향이 아닌 정체성 그 자체인 것이다. 북한 문학예술에서 주체성에서 벗어나라고 하는 것은 곧 북한 문학예술이 아닌 다른 나라의 문학예술이 되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내추럴 와인메이커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최영선 (지은이), 김진호 (사진)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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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건강,요리최영선 (지은이), 김진호 (사진)
현재의 전 세계적인 내추럴 와인 붐의 시작점에 있는 프랑스의 내추럴 와인 생산자 15명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내추럴 방식의 와인 양조를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세상의 반대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혁명적인 1세대 와인 생산자들을 저자가 직접 만나고, 인터뷰했다. 또한 유명 와인 생산자뿐 아니라 현대 내추럴 와인 양조의 기초를 다진 과학자, 초창기 내추럴 와인 붐에 함께했던 언론인 등도 함께 다루어 ‘내추럴 와인’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던 시기의 분위기를 책을 통해 독자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추럴 와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쥘 쇼베부터 전설적인 와인 생산자인 피에르 오베르누아, 마르셀 라피에르, 자크 네오포흐, 다르 & 히보, 샴페인 자크 셀로스, 샤토 르 퓌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내추럴 와인 업계의 거장들이 직접 들려주는 삶의 철학,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추천사 프롤로그 1. 쥘 쇼베 :내추럴 와인의 아버지 2. 피에르 오베르누아 :쥐라의 살아 있는 전설 / 메종 피에르 오베르누아 3. 자크 네오포흐 :내추럴 와인 업계의 숨은 공로자 4. 마르셀 라피에르 :보졸레 내추럴 와인의 아버지 / 도멘 마르셀 라피에르 5. 다르 & 히보 :에르미타주의 내추럴 와인 선구자 / 도멘 다르 & 히보 6. 장-피에르 호비노 :열정과 에너지의 결정체 / 랑쥬 뱅 7. 도미니크 드랭 :부르고뉴의 이단아 / 도멘 드랭 8. 앙셀므 셀로스 :남들과 다른 행동이 낳은 수퍼스타 / 샴페인 자크 셀로스 9. 올리비에 쿠장 :루아르의 자유로운 영혼이자 타고난 투사 / 도멘 올리비에 쿠장 10. 샤토 르 퓌 :15대의 전통과 역사 / 샤토 르 퓌 11. 브뤼노 슐레흐 :알자스의 숨겨진 수퍼스타 / 도멘 제라르 슐레흐 12. 이봉 메트라 :보졸레의 은둔자 / 도멘 이봉 메트라 13. 필립 장봉 :완벽함을 기다리는 사람 / 도멘 필립 장봉 14. 장-피에르 프릭 :알자스의 또 다른 선구자 / 도멘 피에르 프릭 15. 프랑수아 모렐 :내추럴 와인 전문 언론인 에필로그 내추럴 와인 행사 / 참고 도서 / 국내 와인 수입사 정보 / 사진 출처 피에르 오베르누아, 다르 & 히보, 샴페인 자크 셀로스, 필립 장봉… 프랑스 내추럴 와인의 전설을 만나다! 국내 최초 내추럴 와인 페어 ‘살롱 오’의 최영선 대표가 전하는 혁명적인 1세대 프랑스 내추럴 와인 생산자 15인 심층 인터뷰 국내 최초의 내추럴 와인 페어인 ‘살롱 오(Salon O)’를 주최하며 내추럴 와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저자 최영선 대표가 현재의 내추럴 와인 붐의 시작점에 있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내추럴 와인 1세대 생산자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고 그들의 인생과 와인 이야기를 기록했다. 이제는 전설로 불리는 혁명적인 1세대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의 삶과 철학,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와인을 만들었던 순수한 열정, 살아 있는 땅과 포도에 대한 깊은 존중, 그리고 지금의 전 세계적인 내추럴 와인 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심층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과 인물 사진, 내추럴 와인 양조에 대한 지식 및 유용한 정보도 함께 수록하여 내용에 깊이를 더했다. 와인 분야 베스트셀러인 이자벨 르쥬롱 MW의 , 오렌지 와인 도서인 에 이어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화제의 내추럴 와인 신간 도서! 내추럴 와인의 시작이자 전설이 된 와인 생산자 15명의 인생과 그들의 와인 이야기 이 책에서는 현재의 전 세계적인 내추럴 와인 붐의 시작점에 있는 프랑스의 내추럴 와인 생산자 15명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내추럴 방식의 와인 양조를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세상의 반대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혁명적인 1세대 와인 생산자들을 저자가 직접 만나고, 인터뷰했다. 또한 유명 와인 생산자뿐 아니라 현대 내추럴 와인 양조의 기초를 다진 과학자, 초창기 내추럴 와인 붐에 함께했던 언론인 등도 함께 다루어 ‘내추럴 와인’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던 시기의 분위기를 책을 통해 독자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추럴 와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쥘 쇼베부터 전설적인 와인 생산자인 피에르 오베르누아, 마르셀 라피에르, 자크 네오포흐, 다르 & 히보, 샴페인 자크 셀로스, 샤토 르 퓌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내추럴 와인 업계의 거장들이 직접 들려주는 삶의 철학, 와인에 대한 이야기 는 일명 ‘내추럴 와인 군단’이 모여 살았던 부르고뉴의 보졸레 지역을 비롯해 루아르 밸리, 상파뉴, 보르도, 론, 쥐라와 알자스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와인 산지 곳곳을 아우른다. 모두가 당연하게 화학 약품을 써서 양조를 하던 1980~90년대, 자연의 방식을 거스르는 산업 사회의 부산물을 거부하고, 땅을 존중하며, 정성껏 기른 포도를 이산화황 없이 양조한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아름다운 포도밭과 와인, 인물을 담은 사진, 여기에 내추럴 와인 정보와 양조 이야기까지 이 책에서는 와인 생산자들의 심층 인터뷰와 더불어 그들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름다운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성하였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포도나무, 꽃과 식물이 자연스럽게 우거진 땅의 모습, 수확이 끝난 가을날의 포도밭, 환하게 웃고 있는 와인 생산자들과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내추럴 와이너리의 숨은 풍경들까지. 깊이 있는 글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독자들은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의 인생과 철학을 더욱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에 실린 인터뷰에는 15명의 인물들이 오랜 세월 내추럴 와인을 접하고, 와인을 직접 만들어온 과정 및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어, 독자는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내추럴 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땅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방식으로 포도를 기르며, 그 수확물이 한 병의 멋진 와인이 되기까지, 전설적인 와인 생산자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내추럴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인터뷰 끝부분에 생산자가 만드는 대표 와인 정보를 소개하여, 이들의 철학이 와인에 어떤 식으로 표현되며, 어떤 풍미를 나타내는지 독자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내추럴 와인에 깊이 빠져들수록 나는 내추럴 와인의 탄생 초기부터 시작되었을, 작금의 논란을 뚫고 현재의 내추럴 와인 세상을 만든 1세대 생산자들의 삶이 궁금해졌다. 처음. 1세대. 사실 이러한 단어들이야말로 가장 큰 용기가 필요한 말이 아닐까. 고정관념이 단단히 뿌리 박힌 사회에서 처음으로 남들과 다른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시도를 성공해 보여주는 사람들이 바로 그 분야의 1세대들이다. 이들은 과연 쉽지 않았을 그 과정을 어떻게 견뎌내고 또 어떻게 극복해왔을까"-프롤로그 중 "멈추지 않고 의심을 하고, 많은 것을 관찰한다면, 그리고 만약 미생물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렇다면 그들은 언젠가 좋은 와인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 쥘 쇼베쥘 쇼베. 그의 이름은 내추럴 와인 세계에서는 거의 종교적인 의미를 갖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쥘 쇼베가 단순히 이산화황을 쓰지 않고 와인을 양조하는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에 유명하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그가 이루어 낸 수많은 업적 중 하나일 뿐이다. 그는 당대의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화학자로서 이산화황을 사용하지 않고 와인을 만들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양조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했다.-1장 '쥘 쇼베' 중 "와인은 절대 양조장에서 시작되지 않아. 양조는 포도밭에서부터 시작되는 거지. 내가 이산화황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와인을 만들기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 밭에서는 처음 포도나무가 심어진 그 순간부터 단 한 번도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그러니 당연히 월등하게 많은 수의 효모가 존재하는 아주 건강한 포도를 수확할 수 있었고, 이산화황을 사용하지 않아도 와인의 발효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거지."- 2장 '피에르 오베르누아' 중
곁에 두고 읽는 니체
홍익출판사 / 사이토 다카시 글, 이정은 옮김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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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소설,일반사이토 다카시 글, 이정은 옮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써온 저자는, 특히 고전의 지혜를 복잡한 현대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해설함으로써 지식과 감동이 함께하는 인문실용서로서 누구나 쉽게 다가가게 한다. 이런 특성들이 잘 드러나는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현재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니체의 사상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구절들을 골라 우리 삶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온몸을 던져 살라는 니체의 말처럼, 하루하루 체념하고 망설이며 살아가던 태도에서 벗어나 어느새 능동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들어가기 전에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프롤로그 생명은 타오르는 불꽃이다 1장 한 발의 화살이 되어라 내일을 향한 화살 자화자찬의 힘 분노의 불꽃으로부터 도망쳐라 자기 삶에 박수를 쳐라 들판의 무소처럼 혼자 살아라 더 크게 기뻐하라 향상심이 없으면 죽은 인간이다 그대의 고독 속으로 도피하라 2장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지금이야말로 분발할 때다 자기 자신을 깨뜨려라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나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3장 몸의 소리를 들어라 아이처럼 춤을 추어라 건강한 몸의 목소리를 들어라 세상을 큰 강처럼 품어라 욕망의 우물에 덮개를 덮지 마라 대지와 호흡하라 4장 꿀벌처럼 나누는 삶 인생의 진짜 기쁨이 있는 곳 행동하는 자만이 배울 수 있다 삶을 축제로 만드는 기술 밝고 가벼운 기분으로 살아라 누가 훌륭한 교사인가 독서하는 게으름뱅이 5장 창조적인 삶은 어디서 오는가 힘은 아름다움에서 나온다 쾌락과 고통은 마주 보고 있다 내 삶에 던지는 의문부호 스스로의 힘으로 돌아가는 바퀴처럼 인생으로부터의 최후통첩 아모르 파티,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세상의 변방을 지키는 사람들 덧붙이는 글 큰 웃음을 짓는 사람이 되어라 에필로그 온몸을 던지며 살아라 부록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니체의 말인생의 본질을 꿰뚫어본 니체의 잠언을 통해 세상의 난관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배운다! 현대인들의 삶은 하루하루가 버겁고 험난하다. 너무도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과 곳곳에서 부딪히는 난관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들을 정신없이 헤쳐 나가다 보면 어느새 길을 잃고 헤매거나 추락하기 십상이다. 그럴 때 우리 삶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니체다. 니체는 ‘반역의 사고를 하는 제안자’라 불린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기존의 상식이나 관습을 아무 의심 없이 대하면서 생각을 멈춰버리는 태도에 늘 의문부호를 제기했는데, 그렇다고 기존의 것을 헐뜯기만 한 게 아니라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가치관을 발견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지식탐험가’에 가까웠다. 이것이 바로 니체가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스승 역할을 하는 이유다. 니체는 살아 숨 쉬는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실용주의적 관점하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려고 노력했기에 단순히 반역의 철학에 머무르지 않고 20세기의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를 수 있었다. 니체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다른 철학자보다 특별히 더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포리즘의 철학자’이기 때문이다. 그가 뱉어낸 인생의 핵심과 본질을 함축한 잠언들은 우리들 마음에 엉겨 붙어 있던 편견과 고정관념을 흔들어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게 해준다. 힘들 때마다 찾게 되는 영혼의 벗 니체를 늘 곁에 두고 읽는다.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써온 저자는, 특히 고전의 지혜를 복잡한 현대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해설함으로써 지식과 감동이 함께하는 인문실용서로서 누구나 쉽게 다가가게 한다. 이런 특성들이 잘 드러나는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현재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니체의 사상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구절들을 골라 우리 삶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온몸을 던져 살라는 니체의 말처럼, 하루하루 체념하고 망설이며 살아가던 태도에서 벗어나 어느새 능동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의 난관을 지혜롭게 돌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이 넘쳐나지만, 그런 책이 수천 권이라도 니체의 아포리즘에서 추출해낸 단 한 줄의 무게와 비교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니체를 만나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수록, 당신도 틀림없이 그렇게 느낄 것이다.
육동한의 봄내일기
산책(도서출판) / 육동한 (지은이) / 2022.01.20
20,000

산책(도서출판)소설,일반육동한 (지은이)
32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저자가 고향, 강원도 춘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차고 넘쳐 페이스북에 고이 덜어냈던 글들을 모은 책. 대부분 저자가 공직을 정리하고 고향 강원도 춘천에 돌아온 이후의 것들이다. 앞쪽은 춘천살이를 다시 시작하면서 공적인 활동, 사적인 기록 구분 없이 페이스북 메모와 사진들을 간추려 본 것이다. 책의 뒤쪽은 경제정책, 정책조정, 재정 그리고 국정의 기획·조정 등 중앙정부에서 폭넓게 일한 경험치를 바탕으로 본 국가와 지역의 미래, 우리사회의 과제,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이 주된 내용이다.Facebook story 페이스북에 담은 고향 노래 1 회상 고향 사는 이야기 / 25 어머니와의 봄 나들이 / 26 의암호 자전거길 / 28 고마우신 분들 / 29 과거로 돌아가는 골목길 기와집 골목 / 30 아버지나무 / 32 춘천남성합창단 / 34 그리운 사람, 그리운 벗 / 37 춘천 고음악제 / 38 아내의 수술 3년 / 40 의암호 수변 야외공연장의 꿈 / 41 마지막 외출 / 42 옥천동 골목 채송화 / 44 도시농부가 / 45 2 강원연구원장으로 다시 고향 춘천으로 / 49 다시 만난 세종시 / 50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 51 강원연구원 원장을 연임하며 / 53 만개하는 청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 54 강원연구원 아침포럼 시작 / 56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 58 강원연구원 신축 / 60 농부는 굶어도 씨앗은 남긴다 : 강원비전 2040 / 61 강원연구원을 떠나며 / 62 3 선거일기 선거? 자기를 비우고 낮추는 의식 / 65 선거와 아내 / 65 정치란 무엇인가? 새벽 버스터미널에서 / 67 우리 한이가 달라졌어요! / 67 경로당에서 소주 석 잔 / 68 강가에서 옛 영화를 그리워하다 / 69 석사사거리에서 강원대학교의 미래를 보다 / 69 아내와 함께 춤을 / 70 내 인생 최고의 훈장 : 가장 닮고 싶은 상사/ 71 밥 / 72 다시 사거리에 서고 싶다 / 72 SNS 글은 무조건 짧게 / 73 막幕을 내리며 / 73 마음의 빚들 / 75 선거와 해장국 / 75 선거일기를 닫으며 / 76 육동한 예비후보캠프 포에버 _ 윤일숙 / 77 4 국사봉 일기 국사봉 오솔길에서 / 79 봄비 속 매월당을 걷다 / 80 꽃 / 80 정치인을 위한 기도 / 82 Dance with grandson / 82 장인과 6.25 / 84 제2회 춘천조각심포지엄 / 86 강원연구원 Forever! / 87 그저 살아 돌아만 오시기를 / 87 저녁하늘과 기도 / 88 어머님과 아침 밥상 / 89 천국의 열쇠? 미래를 여는 열쇠? / 91 효자동 1구 동네 어귀 / 92 아들의 대장정 / 94 얘는 누구지? / 96 손주의 추억 / 96 사양과 감사 / 97 기해 동행전 / 98 설날 아침 국사봉國士峰에 / 100 登雨中洛山寺 / 101 봄날 스케치 / 102 5.18 / 103 어머니와 삼계탕 / 104 5 봄내 일기 다시 길을 나섭니다 1 : 춘천 / 107 다시 길을 나섭니다 2 : 낮게 더 낮게 / 107 미래세대 앞에 서서 / 109 최근 만난 명언 / 110 망대望臺, 춘천 약사리고개 / 110 청년들과 국사봉에서 / 112 나의 춘천 시내버스 탑승기 1 / 113 나의 춘천 시내버스 탑승기 2 / 113 염천炎天 장날 풍물시장 / 116 용산행 아침기차 안에서 / 118 춘천시립양로원 방문 그리고 추억 / 119 세대의 종언 / 120 토요일 약사천을 걸으며 / 121 아침 우편물, 최근경제동향 / 122 즐거운 메타버스 체험 / 123 가을 인사 / 124 케이블카와 춘천관광 / 125 춘천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 제일식당 / 126 노병의 파안대소 / 127 사진뽑기 게임 / 127 연탄봉사. 거룩한 행진? / 128 혹시 육광호님의 자제분이신지요? / 129 연어가 되어 사모곡 아버지와 술에 대한 단상 / 133 다시 시청으로 가시는 아버지 / 136 어머니는 날마다 잔칫날 / 140 어머니 1주기에 / 145 졸업 40주년, 은사님들께 드리는 감사 / 149 내 놀던 옛 동산에 어린 시절 남춘천 감리교회 (현 안디옥교회)의 기억 / 153 응답하라! 1981 쌍문동 야학의 추억 / 156 내 인생의 책 / 158 정책이야기 지역이 선도하는 국가 미래 첫번째 세상을 바라보는 눈 “고향의 지금과 미래를 등에 지고 길을 나서다”…………………… 169 춘천행 기차 안에서 고향을 걱정하다……………………………… 172 중앙과 지역의 소통, 미래를 위한 준비……………………………… 177 또 한 시대를 시작하며 새 대통령에게 당부한다…………………… 180 지방선거와 강원도의 꿈……………………………………………… 186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열며…………………………………………… 189 코로나19와 우리의 미래……………………………………………… 192 긴급재난지원금 소고小考…………………………………………… 195 공공갈등과 국가 미래………………………………………………… 198 다시 복지를 생각한다………………………………………………… 204 규제혁신 없이 강원 미래 없다……………………………………… 206 강원도에서 내다본 수도권 신도시 건설…………………………… 208 두번째 춘천 그리고 강원도 강원도청 신청사 신축 방향에 대해… ……………………………… 213 평화시대 전초기지 강원, 그리고 평화특별자치도………………… 216 강원도 동북아 중심도약, 기초체력 든든하게 뒷받침……………… 220 조각의 거장 권진규, 그 숨결을 다시 춘천으로…………………… 224 춘천春川, 문화예술文化藝術의 깊고 그윽한 향로香爐… …………… 227 동해안 산불극복 뉴딜로 지역미래 재창조……………………… 235 미래농도未來農道 강원도……………………………………………… 238 폐특법, 시효 문제에서 한 걸음 더 …………………………………… 241 고한읍 18번가의 기적………………………………………………… 244 평화지역, 이제는 새로운 거버넌스로……………………………… 247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의 강원도 미래를 준비하자………………… 250 지역주도 국가발전과 강원도 미래…………………………………… 254 ‘ESG’ 지역 업그레이드의 기제로…………………………………… 262 첨단 대학창업도시 춘천을 소망하며………………………………… 265 또 하나의 농어촌 사랑………………………………………………… 268 인구 쓰나미와 지역의 미래…………………………………………… 271 세번째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자………………………………………… 275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책임………………………………………… 279 지역과 대학 스웨덴 린세핑시市의 교훈……………………………… 282 스웨덴 ‘나카시市’의 창의성 교육이 기업가 정신 낳았다…………… 284 교향악단, 그들이 만드는 공존과 조화……………………………… 287 마을공동체 지원, 이제는 획기적 전환을…………………………… 290 지방 주택시장, 정책, 그리고 분권…………………………………… 293 네번째 강원연구원과 함께한 5.5년 취임사………………………………………………………………… 297 이임사………………………………………………………………… 301 아침포럼이 강원 성장 이끌길………………………………………… 307 Photo내 고향, 강원도 춘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차고 넘쳐 페이스북에 고이 덜어냈던 글들이 어느덧 한껏 모여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발을 내디뎠다. 32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저자 육동한의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의 글들은 대부분 저자가 공직을 정리하고 고향 강원도 춘천에 돌아온 이후의 것들이다. 앞쪽은 춘천살이를 다시 시작하면서 공적인 활동, 사적인 기록 구분 없이 페이스북 메모와 사진들을 간추려 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어머니와 가족, 고향의 골목골목, 춘천·강원도 사랑과 이를 위한 고민과 같은 다소 신변잡기적 이야기 모음이 되어 버렸다고 저자는 말하지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려는 마음이 무엇보다 더 진실하게 와닿는다. <육동한의 봄내일기>라는 제목처럼 정겹고 따스하다. 책의 뒤쪽은 경제정책, 정책조정, 재정 그리고 국정의 기획·조정 등 중앙정부에서 폭넓게 일한 경험치를 바탕으로 본 국가와 지역의 미래, 우리사회의 과제,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이 주된 내용이다. 무엇하나 허투루 쓰지 않은 글을 통해 과거 공직에 있었을 저자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을 낳고 키우고 가르치고 내내 지지해준, 여전히 100% 이들 자산에 의지해 존재한다는 저자는 고향 춘천을 위해, 높고 든든한 이 성들에 다시 기대어 분명히 남아있을 소명을 마저 찾아 나서려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자칫 딱딱해 보일 수도 있는 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 윤일숙 여사의 그림 역시 춘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그녀의 눈을 통해 보는 춘천이 저자가 바라보는 춘천과 다를 바가 없다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글을 통해 충분히 느껴질 것이다. 이토록 사랑하는, 사랑해 마지않는 춘천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도 좋을 듯 싶다. 춘천의 봄내음이 담긴 ‘봄내일기’와 함께 다가올 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하루 한 곡 재즈 피아노 세트 (전2권) (스프링)
삼호ETM / 조희순 (지은이) / 2021.04.30
30,000원 ⟶ 27,000원(10% off)

삼호ETM소설,일반조희순 (지은이)
'재즈 그루브를 만끽할 수 있는 편', '블루노트를 내 것으로 만드는 편' 2권으로 세트 구성되었다. 총 61개의 곡이 수록되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곡과 재즈 스탠더드 곡을 정통 재즈로 쉽게 편곡하고, 자세한 난이도 표시(체르니 100~ 체르니 40까지)로 연주자가 선택하여 연주할 수 있다. 이해하기 쉬운 재즈 화성과 리하모니제이션으로 재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전곡 AR & MR 모범연주 QR코드가 수록되어 있다. 모범 연주를 들어볼 수 있고, 밴드 반주에 맞춰 함께 합주할 수 있다.[블루노트를 내 것으로 만드는 편] 블루스(Blues) 1 아기 코끼리의 걸음마 Baby Elephant Walk8 래그타임(Ragtime) 1 래그타임 Ragtime14 부기우기(Boogie-Woogie) 1 범 내려온다 Tiger Is Coming Down18 2 부기우기 블루스 Boogie-Woogie Blues22 스윙(Swing) 1 학교종 The School Bell28 2 나처럼 해봐라 Follow Me29 3 플라이 미 투 더 문 Fly Me To The Moon32 4 버드랜드의 자장가 Lullaby of Birdland36 5 21세기 엘리제를 위하여 21C Fur Elise38 6 올 오브 미 All Of Me40 7 인 더 무드 In The Mood44 8 태극기 Taegeukgi48 9 테이크 디 “A” 트레인 Take The “A” Train50 셔플(Shuffle) 1 핑크팬더 The Pink Panther56 2 샹젤리제 Champs-Elysees58 재즈 발라드(Jazz Ballad) 1 애국가 National anthem62 2 찐이야 Jjin-iya64 3 생일 축하 메들리 Birthday Medley68 라틴 재즈(Ratin jazz) 1 보사노바 소울 보사노바 Soul Bossa Nova74 2 비긴 베사메무쵸 Besame Mucho77 하드 락(Hard Rock) 1 홍련의 화살(진격의 거인) Guren No Yumiya82 모던 재즈(Modern Jazz) 1 미션 임파서블 Mission: Impossible Theme88 2 테이크 파이브 Take Five90 퓨전 재즈(Fusion Jazz) 1 크로아티안 랩소디 Croatian Rhapsody96 펑키(Funky) 1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 Dad Likes Mom102 2 징글 벨 Jingle Bell104 3 테스형 Socrates Brother106 블루노트를 내 것으로 만드는 포핸즈 1 비긴 오로나민 C(요들송) Yodel Song112 2 스윙 둥근 해가 떴습니다 The Sun Is Rising114 [재즈 그루브를 만끽할 수 있는 편] 블루스(Blues) 1 어린 송아지 Little Cow8 2 오블라디 오블라다 Ob-La-Di, Ob-La-Da10 3 허쉬 리틀 베이비 Hush Little Baby12 4 호키 포키 Hokey Pokey14 5 부기 블루스 Boogie Blues16 래그타임(Ragtime) 1 벼랑 위의 포뇨 Ponyo On The Cliff20 2 슈퍼 마리오 Super Mario Theme22 부기우기(Boogie-Woogie) 1 개미 송 Ant Song26 폴카(Polka) 1 카트라이더(메인 테마) Kartrider Main Theme31 칼립소(Calypso) 1 꼬부랑 할머니 Bent Grandmother34 2 합정역 5번 출구 Hapjeong Station Exit36 재미있는 재즈 이야기 크레올(Creole)과 재즈(Jazz)의 어원40 스윙(Swing) 1 곰 네 마리 Four Bears44 2 비행기 Airplane46 3 클레멘타인 Oh, My Darling Clementine48 4 똑같아요 The Same50 5 생일 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51 6 플라이 미 투 더 문 Fly Me To The Moon52 7 어텀 리브스 Autumn Leaves54 8 벚꽃 엔딩 Cherry Blossom Ending56 재즈 발라드(Jazz Ballard) 1 나비야 Butterfly62 2 러브 미 텐더 Love Me Tender64 3 미스티 Misty66 왈츠(Waltz) 1 하얀 연인들 White Lovers69 라틴 재즈(Ratin jazz) [보사노바] 1 블루 보사 Blue Bossa74 2 아기 염소 Baby Goat76 3 흑인 오르페 Black Orpheus79 [삼바] 4 씽 씽 씽 Sing Sing Sing82 차차 5 리베르탱고 Libertango85 펑키(Funky) 1 레인드롭스 킵 폴링 온 마이 헤드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90 2 올챙이와 개구리 Tadpole and Frog94 재즈의 역사96 그루브를 만끽하는 포핸즈 1 펑키 & 칼립소 다이너마이트 Dynamite98 2 부기우기 범 내려온다 Tiger Is Coming Down104365일 하루 한 곡이면 재즈 완벽 마스터! [재즈 그루브를 만끽할 수 있는 편], [블루노트를 내 것으로 만드는 편] 2권으로 세트 구성되었습니다. 총 61개의 곡이 수록되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곡과 재즈 스탠더드 곡을 정통 재즈로 쉽게 편곡하고, 자세한 난이도 표시(체르니 100~ 체르니 40까지)로 연주자가 선택하여 연주할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쉬운 재즈 화성과 리하모니제이션으로 재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전곡 AR & MR 모범연주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모범 연주를 들어볼 수 있고, 밴드 반주에 맞춰 함께 합주할 수 있습니다.
유민주 파티시에의 디저트 노트
시드앤피드 / 유민주 (지은이), 심지아 (그림) / 2019.07.22
18,000원 ⟶ 16,200원(10% off)

시드앤피드건강,요리유민주 (지은이), 심지아 (그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염소누나’, ‘델리민주’라는 별명을 얻으며 크게 사랑받았던 파티시에 유민주의 디저트 레시피북. 한남동의 핫한 베이커리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의 인기 메뉴는 물론 까다로운 ‘언니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53가지 디저트 레시피를 담은 이 책은 동네 카페의 친한 사장님과 수다를 나누듯 각각의 디저트에 얽힌 추억들을 함께 실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글래머러스 펭귄에서 연일 삽시간에 매진되는 케이크부터 쿠키, 머핀, 스콘, 타르트 레시피는 물론 주말의 한 끼를 책임질 든든한 브런치 레시피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스크림 레시피까지 그야말로 ‘홈 카페 레시피북’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레시피는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버전도 같이 수록했고, ‘민주 언니 팁’을 통해 베이킹이 쉬워지는 노하우도 함께 익힐 수 있다. 방송에 한 번 공개된 후 지금까지도 문의가 쏟아지는 ‘반려견을 위한 쿠키 레시피’ 또한 부록으로 수록되었다.베이킹을 시작하기에 앞서 프롤로그 케이크 라즈베리 치즈 케이크 빅토리아 스폰지 케이크 딸기 쇼트 레이어 케이크 리코타 치즈 케이크 자몽 머랭 레이어 케이크 말차 치즈 케이크 브라우니 레드벨벳 컵케이크 모찌 케이크 에클레르 시나몬롤 시나몬 도넛 파운드케이크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 녹차 파운드케이크 밤 파운드케이크 머핀 당근 머핀 초콜릿 머핀 에그 머핀 베리 머핀 트레이베이크 쿠키앤크림 아이스박스 케이크 애플 시나몬 트레이베이크 브레드 푸딩 스콘 플레인 스콘 체더치즈 파슬리 스콘 얼그레이 스콘 옥수수 스콘 타르트 딸기 크림 타르트 레몬 타르트 홍삼 피칸 타르트 펌킨 파이 애플 파이 쿠키 피넛버터 쿠키 아이싱 쿠키 머랭 쿠키 초콜릿 쿠키 잼 애프터눈 쿠키 브런치 에너지바 수플레 핫케이크 리코타 치즈 핫케이크 아보카도 바게트 샌드위치 시금치 에그 베네딕트 라따뚜이 야채 수프 어니언 수프 키슈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 소르베 푸딩 바나나 푸딩 티라미시니 바닐라 판나코타 샴페인 젤리 부록│ 반려견 쿠키 바나나 오트밀 쿠키 피넛버터 펌킨 쿠키 에필로그한남동의 핫한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의 시크릿 레시피 ‘델리민주’ 유민주 파티시에가 전하는 달콤한 디저트 이야기 한남동의 핫한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의 시크릿 레시피 쿠키부터 케이크, 브런치, 홈파티용 트레이베이크까지 카페 디저트의 모든 것!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염소누나’, ‘델리민주’라는 별명을 얻으며 크게 사랑받았던 파티시에 유민주의 디저트 레시피북이 출간되었다. 한남동의 핫한 베이커리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의 인기 메뉴는 물론 까다로운 ‘언니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53가지 디저트 레시피를 담은 《유민주 파티시에의 디저트 노트》는 동네 카페의 친한 사장님과 수다를 나누듯 각각의 디저트에 얽힌 추억들을 함께 실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오븐 없이 만드는 쉬운 홈 베이킹 레시피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디저트 카페의 고급 레시피까지 이 책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글래머러스 펭귄에서 연일 삽시간에 매진되는 케이크부터 쿠키, 머핀, 스콘, 타르트 레시피는 물론 주말의 한 끼를 책임질 든든한 브런치 레시피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스크림 레시피까지 그야말로 ‘홈 카페 레시피북’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레시피는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버전도 같이 수록했고, ‘민주 언니 팁’을 통해 베이킹이 쉬워지는 노하우도 함께 익힐 수 있다. 방송에 한 번 공개된 후 지금까지도 문의가 쏟아지는 ‘반려견을 위한 쿠키 레시피’ 또한 부록으로 수록되었다. 뉴욕에서 거주하며 미국,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 작가 Rebob의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도 이 책을 소장해야만 하는 이유다. ‘론진’, ‘쉐이크쉑 버거’, 잡지 〈하퍼스 바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는 작가는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디저트 일러스트를 그려 이 책에 특별함을 더했다. 누구에게나 달콤한 작은 사치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집에서도 카페 같은 근사한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싶은 베이킹 초보자에게도, 트렌드에 한 발 앞선 디저트 메뉴를 고민하는 카페 사장님에게도 이 책은 완벽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초역 니체의 말 2
삼호미디어 /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은이), 박미정 (옮긴이) /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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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미디어소설,일반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은이), 박미정 (옮긴이)
일본 120만 부 판매의 밀리언셀러, 국내 인문 분야 스테디셀러 그 두 번째 이야기. 전작의 기저에 흐른 사상이 자존감의 회복, 삶의 기쁨 찾기, 자기 극복이었다면 본서에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의 삶을 살아라’의 기본 맥락 아래 삶의 창조, 고난의 수용, ‘높은 것(이상)에 대한 의지를 풀어 넣었다. 누구의 눈치도 볼 것 없이 오직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찾되, 그저 굴러가는 대로 살아지는 방임적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인생,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 후회 없는 인생을 만들어나갈 것을 독려한다. 이처럼 요약되는 전체의 메시지는 학교, 사회, 책 그 어디로부터 수십 수백 번이고 들어봤음 직한 조언, 충고와 닮아 보이지만 니체의 접근은 다르다. ‘옮음’에 대한 무조건적인 강요 혹은 명령을 거부하며 질문을 건넨다. 지금 내가, 당신이,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무엇이 아픈가. 개인은 어느 순간 어떤 선택에서 상처 입고 삶에서 후퇴하는가를 담담하면서도 예리한 시선으로 반문하곤 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고난과 시련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사람, 그리하여 생생히 나아가는 사람, 높은 곳으로 부단히 향하는 사람의 모습을 조용히 비춰줌으로써 읽는 이의 가슴에 단단한 용기를 심어주려 한다.Ⅰ. 세상에 대하여 001 행위의 주체를 잊지 마라 | 002 불신의 정체 | 003 그 무엇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 004 인상의 강약에 굴복한다 | 005 위엄을 드러내는 무리의 정체 | 006 누구나 자신만의 도덕을 가진다 | 007 권위는 살아갈 힘을 소진한 자들에게 의지한다 | 008 국제화는 인간을 진화시킨다 | 009 국가가 아닌 자신의 이상에 걸어라 | 010 테러리즘이 고개를 드는 때 | 011 세상의 몰이해 | 012 어른 안의 아이 | 013 자선의 조건 | 014 실제 자연은 상상과는 전혀 다르다 | 015 세상으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 016 지옥의 시선 | 017 뛰어난 글에는 통합의 정신이 있다 | 018 원인과 결과에 대하여 | 019 가치를 결정짓는 것 | 020 승리에 우연이란 없다 | 021 적의 등장이 기쁜 까닭 | 022 하나의 색으로 물들여버린다 | 023 광기의 집단성 | 024 자신만의 도덕을 품은 고귀한 사람 | 025 세상의 파도 속에서 표류하지 않기 위하여 | 026 높은 곳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 027 두려움 때문에 동조하는 사람 | 028 정치가의 눈에 보이는 두 부류의 사람 | 029 구원의 열쇠는 같지 않다 | 030 있는 그대로의 세계란 형태가 없다 | 031 철학자가 추구하는 것 | 032 가치 평가의 포장 | 033 발이 묶인 이들을 대중이라 부른다 Ⅱ. 인간에 대하여 034 사람은 들쭉날쭉 변모를 거듭한다 | 035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 036 강함과 냉혹함은 다르다 | 037 교활한 자의 본질 | 038 타인을 도울 때의 심리 | 039 자기 일에 열중하는 친구를 사귀어라 | 040 친구를 위한 침묵 | 041 친구에 대한 동정의 깊이 | 042 한결같은 환대는 불신의 다른 얼굴이다 | 043 자신 안의 악과 마주하라 | 044 사랑받는 강한 자 | 045 증오의 대상 | 046 속박을 기다리는 사람 | 047 고도의 능력자는 대중의 이해를 받지 못한다 | 048 헌신이라 부를 수 있는 것 | 049 즐길 수 없는 자가 쾌락을 추구한다 | 050 독창적인 사람이란 | 051 천재적 능력의 본질 | 052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심리 | 053 동질감을 느끼는 순간 | 054 젊은이를 파멸시키는 독약 | 055 동물의 일갈 | 056 불행한 짐승 | 057 고귀한 인간을 만드는 것 | 058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기 위해서 | 059 상냥함에 대한 불신 | 060 실체는 가려져 있다 | 061 타인의 어떤 면을 볼 것인가 | 062 약속한다는 것 | 063 이런 자를 멀리하라 | 064 가치 없는 비판과 험담 | 065 호언장담하는 사람치고 | 066 가끔은 고독을 청하라 | 067 천재는 기적의 결과물이 아니다 | 068 꿈꾸는 모습으로 빚어나갈 수 있다 Ⅲ. 자신에 대하여 069 자신을 능가하는 목표를 지녀라 | 070 자신을 드러내라 | 071 결점이라는 이름의 스승 | 072 모든 체험은 이어져 있다 | 073 군중 속에서 개인의 존재는 사라진다 | 074 불안한 자는 사랑받길 갈구한다 | 075 최고의 싸움 기술 | 076 아직 더 멀리 갈 수 있다 | 077 일상의 행동이 나라는 사람을 만든다 | 078 망가진 곳에서 새로운 자신을 보다 | 079 탈피를 거듭하라 | 080 벌거벗은 자신을 보라 | 081 사실의 색깔은 마음에 달려 있다 | 082 자신을 위한 정원사 | 083 자신에 대한 기쁨 | 084 내 안의 문제와 대면하라 | 085 이상에 대한 길이 도덕이 된다 | 086 자기 자신에 대한 망설임 | 087 공정하기 위한 고독 | 088 자유의 증거 | 089 허세는 자신마저 속인다 | 090 흔해 빠진 의견만 나오는 이유 | 091 자신을 소홀히 여기지 마라 | 092 책을 쓴다는 것 | 093 내 안의 야생을 풀어놓자 | 094 찬란히 빛나는 당신만의 한여름을 Ⅳ.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095 사랑만이 구원한다 | 096 지나친 사랑은 위험하다 | 097 사랑에 의해 행해지는 것은 | 098 사랑이라는 이름의 다리 | 099 사랑은 선악의 피안에 있다 | 100 사랑은 사람 안의 보석을 찾아낸다 | 101 자신의 욕망만을 사랑하는 마음 | 102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고자 하는 자 | 103 가장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 104 사람이 아름답다 | 105 들꽃 | 106 예술적 본능이 사람을 살게 한다 | 107 예술을 낳는 조건은 도취다 | 108 예술을 창조하는 힘 | 109 밤을 위한 음악과 달 | 110 음악은 영혼을 밖으로 이끈다 | 111 음악 그 자체의 즐거움 | 112 받아들여야 사랑할 수 있다 | 113 음악 속에는 여인이 있다 | 114 음악의 힘 | 115 무엇이 아름다움과 추함을 구분짓는가 Ⅴ. 지성에 대하여 116 진실에는 고통이 수반된다 | 117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 118 별들의 위치에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듯이 | 119 지혜는 분노를 진화한다 | 120 앎의 기본 | 121 미인과 진리의 공통점 | 122 지혜는 구원의 무기다 | 123 학습의 효과는 따로 있다 | 124 한 권의 책에는 영원이 살아 있다 | 125 육체는 위대한 이성이다 Ⅵ. 말에 대하여 126 언제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 127 말의 향기 | 128 상대를 상처 입히고 싶다면 | 129 크리에이터라면 깃발을 세워라 | 130 말에 포함된 왜곡 | 131 말이라는 망망대해를 향해 노를 저어라 | 132 상대가 답하기 쉬운 질문을 하라 | 133 거짓이 말하는 진실 | 134 말로는 다하지 못하는 것 Ⅶ. 마음에 대하여 135 부정을 저지르지 않아야 하는 이유 | 136 기분을 끌어올린 후 일을 하라 | 137 피로의 위험성 | 138 고통이라는 이름의 조미료 | 139 느끼는 방식은 변화한다 | 140 제멋대로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 141 슬픔을 잊게 하는 것 | 142 위대한 고뇌와 씨름하라 | 143 의존에 대한 욕구 | 144 어떤 판단이든 색이 묻어 있다 | 145 생활 여건이 가치관을 바꾼다 | 146 도덕은 내면에서 샘솟는다 | 147 이해받고 싶지 않은 이유 | 148 무언가를 이루려 한다면 | 149 행동을 관철하기 위해 | 150 호기심은 어디에나 있다 | 151 인간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중시한다 | 152 행복을 거부하는 사람 | 153 호의는 작은 꽃 | 154 부끄럽다고 느낄 때 | 155 금욕주의자만이 뛰어오를 수 있다 | 156 언제나 마음속에 맞수를 담아두어라 | 157 내 안의 풍요를 깨달아라 | 158 고통은 배를 지휘하는 선장의 목소리다 | 159 매력의 비밀 | 160 자신을 되찾는 방법 | 161 인기를 얻는 기술 | 162 싸우는 자는 적과 닮아간다 | 163 사람은 누구를 증오하는가 | 164 두 종류의 칭찬 | 165 단단하게도 부드럽게도 산다 | 166 용서의 어려움 | 167 이해타산과 격정의 결합 | 168 떠들썩한 것이 위안이 될 때 | 169 완전한 행복의 조건 | 170 좋고 싫은 이유 | 171 나약할 때 증오를 느낀다 | 172 위로 아닌 위로 | 173 죄의식의 무게는 다른 사람에게 전가된다 | 174 봉사의 평가 | 175 행동은 결코 자유롭지 않다 | 176 고민의 작은 상자에서 탈출하라 Ⅷ. 삶에 대하여 177 기다리지 말고 나아가라, 살아라 | 178 일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 179 현실은 제대로 살아가는 방법 | 180 모든 것을 순순히 받아들여라 | 181 과거를 지나치게 사랑하지 마라 | 182 자연이 가르쳐주는 것 | 183 자연은 이루어낸다 | 184 끊임없이 도전하라 | 185 초라하게 살지 마라 | 186 고뇌는 생명력을 샘솟게 한다 | 187 고인 물은 썩는다 | 188 좋은 것은 우리를 삶으로 이끈다 | 189 인생은 형태가 없다 | 190 인생은 끝까지 살아내는 여로 | 191 칭찬받은 젊은이에게 | 192 더욱더 성장하라 | 193 진정 바라는 것은 고난 끝에 반짝이고 있다 | 194 쇠약의 착각 | 195 근심하지 않는 나비처럼 | 196 홀로 사막을 건너라 | 197 청춘이기에 아프다 | 198 사형의 무게 | 199 구해도 얻지 못한다면 | 200 자신의 발로 나아가라 | 201 쟁취하라 오직 자신의 힘으로 | 202 멈춰 서면 디딤돌이 되리라 | 203 독을 거름으로 | 204 우리 역시 언제 죽을지 모르기에 | 205 완전한 삶을 염원하는 자의 도덕 | 206 인생에는 고통과 쾌락이 공존한다 | 207 자신이라는 인간을 체험하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 208 작게 살지 마라 | 209 육체적 욕망에 가치를 매기지 마라 | 210 재능을 살리는 원동력 | 211 고통은 인생이 주는 선물 | 212 획일적 사고와 태도의 늪에서 단호히 탈출하라 | 213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서는 | 214 물고기의 변명 | 215 창조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비밀 | 216 인생의 의미는 그 손에 있다 | 217 용기가 가치를 창출한다 | 218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구원 | 219 행위가 운명을 낳는다 | 220 어떻게 살 것인가 | 221 자기 일이 최고라고 믿으라 | 222 목표를 포기하지 마라 | 223 기분이 이끄는 대로일본 밀리언셀러, 국내 스테디셀러 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조금 더 가까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 니체를 만난다 인간을 위한 생의 철학으로 세상을 매혹시킨 위대한 철학자의 외침 “자신이라는 인간을 체험하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2010년 일본에서의 출간 이래 100만 부 이상의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오른 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여전히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생(生) 철학의 대가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손꼽히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 가운데, 현대인의 고민과 불안을 날카롭게 직시하며 그에 대한 냉철한 성찰과 온기 어린 위로를 선사하는 글귀들을 엮은 것이 의 기본 구성이다. 그 두 번째 이야기인 또한, 시대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담아 21세기를 사는 우리의 내면을 예리하게 자극하는 특유의 감성들로 채워졌다. 다만 전작의 기저에 흐른 사상이 ‘자존감의 회복’, ‘삶의 기쁨 찾기’, ‘자기 극복’이었다면 본서에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의 삶을 살아라’의 기본 맥락 아래 ‘삶의 창조’, ‘고난의 수용’, ‘높은 것(이상)에 대한 의지’를 풀어 넣었다. 누구의 눈치도 볼 것 없이 오직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찾되, 그저 굴러가는 대로 살아지는 방임적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인생,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 후회 없는 인생을 만들어나갈 것을 독려한다. 이처럼 요약되는 전체의 메시지는 학교, 사회, 책 그 어디로부터 수십 수백 번이고 들어봤음 직한 조언, 충고와 닮아 보이지만 니체의 접근은 다르다. ‘옮음’에 대한 무조건적인 강요 혹은 명령을 거부하며 질문을 건넨다. 지금 내가, 당신이,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무엇이 아픈가. 개인은 어느 순간 어떤 선택에서 상처 입고 삶에서 후퇴하는가를 담담하면서도 예리한 시선으로 반문하곤 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고난과 시련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사람, 그리하여 생생히 나아가는 사람, 높은 곳으로 부단히 향하는 사람의 모습을 조용히 비춰줌으로써 읽는 이의 가슴에 단단한 용기를 심어주려 한다. 작고한 지 2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니체의 글은 빛이 바래기는커녕 더욱 예리하게 핵심을 파고드는 현실인식과 특유의 자유분방한 문체로 우리의 마음을 매혹시킨다. 여기에 철학과 종교에 관한 쉽고도 명쾌한 해설로 정평이 난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감성 어리고 톡톡 튀는 해석이 덧입혀져,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고 섬세한 감흥과 여운을 전하는 223편의 경구가 탄생했다. 당신의 삶에 또 한 번 오롯한 감동을 선사할 를 지금 만나보자.027 두려움 때문에 동조하는 사람타인의 주장이나 의견에 대해, 모든 이가 깊이 사고한 후 지지나 동조를 보내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소외되길 염려할 때 동조한다. 혹은 대중 속에 섞여 눈에 띄고 싶지 않을 때, 주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싶지 않을 때 동조한다. 어떤 이유이든 그에는 두려움, 일종의 공포심이 내재되어 있다.- 중에서 042 한결같은 환대는 불신의 다른 얼굴이다언제 찾아가더라도 늘 융숭한 대접으로 당신을 환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한 환대는 당신의 기분을 들뜨게 하고, 상대가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그러나 이러한 환대는 아직은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적신호일지 모른다. 무조건적인 환대란 상대편의 적의를 마비시키기 위한 경계 수단이 되기도 하므로. 당신을 진심으로 신뢰한다면 과장된 환대는 필요치 않다. 완전한 친구로 받아들이고 안심함으로써 경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 중에서 074 불안한 자는 사랑받길 갈구한다누군가를 적극적으로 사랑하기보다는, 사랑받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한 자가 타인으로부터 사랑받길 원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스스로를 온전히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대로 정말 괜찮은지, 현재의 자신에 대해 강한 불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사랑받음으로써 이대로 괜찮다는 안도감을 조금이라도 얻고자 하기 때문이다. - 중에서
한강 스페셜 에디션 (작별하지 않는다 + 흰 + 검은 사슴 + 필사 노트)
문학동네 / 한강 (지은이)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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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한강 (지은이)
2024년 10월, “역사적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하고 시적인 산문”이라는 선정 이유와 함께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호명된 한강.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최초 수상이며 역대 열여덟번째 여성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점 또한 새로운 의미가 되었다. 한강 작가의 빛나는 성취를 기쁘게 축하하며 그의 30년 작품세계의 주요 마디가 되는 세 권의 소설을 특별한 장정으로 펴낸다. 흰 무명천에 수놓인 작품 제목을 형상화한 ‘한강 스페셜 에디션’의 디자인은, 연결되고, 얽히고, 끊어지고, 풀리는 실의 속성이 작가가 써내려가는 문장과 그 문장들의 모음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세계와 닮은 데서 착안했다. 실을 잣는 것과 문장을 짓는 것은 얼핏 선형적 작업으로 보이나 그것이 삶과 죽음, 인간의 실존에 대한 내밀한 탐구에서부터 이 세계에 벌어지는 무수한 일들의 의미를 묻는 작업까지 아우를 수 있음을 담고 싶었다. 필연적으로 시간성을 띤 우리 삶 역시 그러하다고 덧붙이고도 싶었다. 소설 3종에 한정판 필사 노트를 더하였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검은 사슴』의 문장을 따라 쓰며 작품을 찬찬히 음미하는 시간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더없이 특별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작별하지 않는다』 1부 새 1 결정結晶 2 실 3 폭설 4 새 5 남은 빛 6 나무 2부 밤 1 작별하지 않는다 2 그림자들 3 바람 4 정적 5 낙하 6 바다 아래 3부 불꽃 작가의 말 『흰』 1장 나 2장 그녀 3장 모든 흰 해설|우리가 인간이라는 사실과 싸우는 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_권희철(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검은 사슴』 꿈 나신의 여자 늙은 개 흉터 그의 누이 폐광의 겨울 검은 사슴 그믐밤 국도 흰 복사뼈 어둠의 땅 천국의 대합실 연 지는 골짜기 침묵의 빛 약초꽃 피는 때 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에필로그 · 어둠강 저편 해설|끈질기게 따라가서 마침내 _백지은(문학평론가)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빛나는 성취를 특별한 장정으로 만난다 최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자전적 소설 『흰』 첫 장편소설 『검은 사슴』 2024년 10월, “역사적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하고 시적인 산문”이라는 선정 이유와 함께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호명된 한강.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최초 수상이며 역대 열여덟번째 여성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점 또한 새로운 의미가 되었다. 한강 작가의 빛나는 성취를 기쁘게 축하하며 그의 30년 작품세계의 주요 마디가 되는 세 권의 소설을 특별한 장정으로 펴낸다. 흰 무명천에 수놓인 작품 제목을 형상화한 ‘한강 스페셜 에디션’의 디자인은, 연결되고, 얽히고, 끊어지고, 풀리는 실의 속성이 작가가 써내려가는 문장과 그 문장들의 모음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세계와 닮은 데서 착안했다. 실을 잣는 것과 문장을 짓는 것은 얼핏 선형적 작업으로 보이나 그것이 삶과 죽음, 인간의 실존에 대한 내밀한 탐구에서부터 이 세계에 벌어지는 무수한 일들의 의미를 묻는 작업까지 아우를 수 있음을 담고 싶었다. 필연적으로 시간성을 띤 우리 삶 역시 그러하다고 덧붙이고도 싶었다. 소설 3종에 한정판 필사 노트를 더하였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검은 사슴』의 문장을 따라 쓰며 작품을 찬찬히 음미하는 시간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더없이 특별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 ‘한강 스페셜 에디션’의 첫번째 자리에 『작별하지 않는다』를 놓는다. 완성하기까지 7년이 걸린 최신작 장편소설로, 2023년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한국 최초로 수상, 연이어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넘어 기억과 애도에 관한, 무엇보다 지극한 사랑에 대한 보편적 감동을 선사한 작품이다. 작가는 메디치상 수상을 기념한 간담회에서 “이 책은 인간성의 아래로 내려가서 그 아래에서 촛불을 밝히는 이야기”라며 “그렇게 애도를 끝내지 않는, 결코 작별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그런 마음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노벨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모든 작가가 가장 최근에 쓴 책을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장 최근에 쓴 책은 『작별하지 않는다』입니다. 이 책으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밝히며 이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이것이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기를 빈다.” _‘작가의 말’에서 소설 『흰』은 “흰 것에 대해 쓰겠다고 결심한 봄에 내가 처음 한 일은 목록을 만든 것이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강보, 배내옷, 소금, 눈, 얼음, 달, 입김, 서리, 흰 뼈로 이어지는 목록들. 어머니가 스물세 살에 낳았다는,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죽었다는 아기. 그 아기가 죽은 자리에서 자라고 있는 ‘나’는 ‘달떡처럼 희고 어여뻤다는’ 언니의 죽음, 유태인 게토에서 벌어진 여섯 살 아이의 죽음과 공명한다. 흰 것들의 이미지는 숭고와 두려움을 동시에 뿜으며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서 고요히 빛을 발한다. “애도와 부활, 인간 영혼의 강인함에 대한 책”이라는 평과 함께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한강 작가는 노벨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흰』은 자전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매우 개인적인 책으로 추천합니다”라고 밝혔다. “어쩌면 아직도 나는 이 책과 연결되어 있다. 흔들리거나, 금이 가거나, 부서지려는 순간에 당신을, 내가 당신에게 주고 싶었던 흰 것들을 생각한다. 나는 신을 믿어본 적이 없으므로, 다만 이런 순간들이 간절한 기도가 된다.” _‘작가의 말’에서 『검은 사슴』(1995)은 한강 작가가 1993년 등단 후 꼬박 3년간 집필에 몰두해 완성한 첫 장편소설로, 치밀하고 빈틈없는 서사와 깊은 울림을 주는 시적인 문장들로 출간 당시 “한 젊은 마이스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문학평론가 서영채)는 찬사를 받았다. 어느 날 한낮의 도심에서 발가벗은 채 도로를 달려나가던 한 여자가 사라지고, 그녀를 알고 있는 두 남녀가 몇 가지 단서만 손에 쥔 채 그녀를 찾아나선다. 『검은 사슴』은 그 여정에서 각자가 대면하게 된 저마다의 깊은 심연을 음울히 비춘다. 다시 세상 밖으로 돌아나오지 못하더라도 심연 속으로 발을 내딛는 인물들의 여정에서 우리는 역설적으로 어둠이 아닌 빛을 따라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말과 침묵, 어둠과 빛, 꿈과 생시, 죽음과 삶, 기억과 현실 사이에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은 사이에만 있을 뿐 아니라, 그것들을 안팎으로 둘러싸며 가득차 있다. 내 말들이 그 공간을 진실하게 통과해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빌었다. 캄캄한 흙속을 비집고 내려간 흰 뿌리처럼, 어둠과 빛의 한 몸뚱이를 잎사귀까지 길어올릴 수 있기를 빌었다.” _1995년 초판 ‘작가의 말’에서 ■한강 스페셜 에디션 디자이너 코멘트■ 한강 작가님의 책을 하나의 시리즈로 엮어낸다고 상상했을 때, 실로 이어지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없이 이어주고 연결하는 매개가 됩니다. 영롱하게 빛나던 자수 실이 한 땀 한 땀 엮여 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또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갈 수 있길 바랍니다. _디자이너 김이정 ■각 권 상세소개■ 작별하지 않는다 장편소설 메디치 외국문학상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대산문학상 김만중문학상 수상 * “저는 모든 작가가 가장 최근에 쓴 책을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장 최근에 쓴 책은 『작별하지 않는다』입니다. 이 책으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_노벨위원회 인터뷰에서 “작가의 작품세계의 정점에 이른 가장 강렬한 작품.” _르몽드 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 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 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 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 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2019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전반부를 연재하면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고, 그뒤 일 년여에 걸쳐 후반부를 집필하고 또 전체를 공들여 다듬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작별」(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을 잇는 ‘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구상되었으나 그 자체 완결된 작품의 형태로 엮이게 된바, 한강 작가의 문학적 궤적에서 『작별하지 않는다』가 지니는 각별한 의미를 짚어볼 수 있다. 이로써 『소년이 온다』(2014), 『흰』(2016), ‘눈’ 연작(2015, 2017) 등 근작들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고투와 존엄을 그려온 한강 문학이 다다른 눈부신 현재를 또렷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오래지 않은 비극적 역사의 기억으로부터 길어올린, 그럼에도 인간을 끝내 인간이게 하는 간절하고 지극한 사랑의 이야기가 눈이 시리도록 선연한 이미지와 유려하고 시적인 문장에 실려 압도적인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이상하지, 눈은. 어떻게 하늘에서 저런 게 내려오지. 『작별하지 않는다』는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꾸었던 꿈의 장면으로 시작한다. 눈 내리는 벌판, 수천 그루의 검은 통나무가 마치 묘비처럼 등성이까지 심겨 있다. 묘지가 여기 있었나, 생각하는 사이 어느 순간 발아래로 물이 차오르고, 그는 무덤들이 모두 바다에 쓸려가기 전에 뼈들을 옮겨야 한다고 생각하며, 하지만 어쩌지 못하는 채로 꿈에서 깬다. 경하는 그것이 그 무렵에 꾸었던 다른 악몽들과 마찬가지로 지난 책에서 다룬 학살에 대한 꿈이리라고 생각하고, 한때 사진과 다큐멘터리 영화 작업을 하다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제주로 내려가 목공 일을 하는 친구 인선과 함께 그 꿈과 연관된 작업을 영상으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뒤로 몇 해 동안 힘든 시기를 겪고 겨우 삶을 회복하는 사이 계획은 진척되지 못했고, 경하는 자신이 그 꿈을 잘못 이해했다고 마음을 바꾼다. 그러던 겨울 어느 날, 경하는 병원에 있는 인선으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는다. 인선이 통나무 작업을 하던 중 사고로 두 손가락이 잘려 봉합수술을 받은 것. 곧장 병원을 찾은 경하에게 인선은 갑작스레 그날 안에 제주 집에 가 혼자 남은 새를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는 인선의 간절한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그길로 서둘러 제주로 향한다. 그러나 제주는 때마침 온통 폭설과 강풍에 휩싸여 한 치 앞을 분간할 수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발작적으로 찾아오는 고질적인 두통에 시달리며, 경하는 가까스로 마지막 버스를 타고 인선의 마을로 향한다. 그러나 정류장에서도 한참 떨어진 곳에 있는 인선의 집까지 눈길을 헤치고 산을 오르던 길에서 폭설과 어둠에 갇혀 길을 잃는다. 눈은 거의 언제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그 속력 때문일까, 아름다움 때문일까? 영원처럼 느린 속력으로 눈송이들이 허공에서 떨어질 때,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이 갑자기 뚜렷하게 구별된다. 어떤 사실들은 무섭도록 분명해진다.(44~45쪽) 심장이 다시 뛸 거지. 그렇지, 이 물을 마실 거지.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인선의 집에서, 경하는 칠십 년 전 제주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과 얽힌 인선의 가족사를 마주하게 된다. 온 가족을 잃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십오 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아버지와, 부모와 동생을 한날한시에 잃고 오빠마저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채로 언니와 둘이 남겨진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리고 그와 함께, 학살 이후의 시간을 살아내며 오빠의 행적을 찾는 일에 수십 년을 바쳐 끝까지 포기하기를 택하지 않았던 인선의 어머니 정심의 고요한 싸움이, 폭설로 고립된 외딴집의 어둠 속에서 희미한 촛불 아래 떠오른다. 빛과 어둠 사이를 가르며 영원처럼 느리게 하강하는 수천수만의 무심한 눈송이들 속에서, 이곳에 있지 않은 사람을 간절히 생각하는 마음이 그렇게 정심에게서 인선에게로, 인선에게서 경하에게로 스며든다. 이렇게 눈이 내리면 생각나. 내가 직접 본 것도 아닌데, 그 학교 운동장을 저녁까지 헤매 다녔다는 여자애가. 열일곱 살 먹은 언니가 어른인 줄 알고 그 소맷자락에, 눈을 뜨지도 감지도 못하고 그 팔에 매달려 걸었다는 열세 살 아이가.(87쪽) 하지만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야. 정말 헤어진 건 아니야, 아직은. 작가는 이 소설이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기를 빈다”(‘작가의 말’)고 했다. 그 사랑은 우선 마지막까지 사람과 삶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았던 인선의 어머니 정심의 마음에 있을 것이다. 그것이 어디가 바닥인지 알 수 없는 막막한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그저 환하고 따뜻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또한 우리는 알게 된다. 그 사랑이 지극하고 간절한 만큼 그것은 무엇보다 무서운 고통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뻐근한 사랑이 살갗을 타고 스며들었던 걸 기억해. 골수에 사무치고 심장이 오그라드는…… 그때 알았어. 사랑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인지.(311쪽) 인선의 어머니 정심이 일평생 그랬던 것처럼, 인선은 어머니의 삶이 자신에게 스며오는 것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그 사랑을 외면하지 못하고, 경하 또한 인선의 마음이 자신의 마음으로 겹쳐지는 것에 힘겨워하면서도 그 마음을 내치지 못한다. “이 눈보라를 뚫고 오늘밤 그녀의 집으로 갈 만큼 그 새를 사랑하지 않는다”(88쪽)고, “이런 고통을 느낄 만큼 사랑한 적도 없다”(152쪽)고 고개를 저으면서도 어쩌지 못하고 그 사랑에 손을 내밀어 기어이 고통을 택하는 것이, 그것만이 오직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길이라고 소설은 말하는지도 모른다. 그것만이 절멸로부터 삶을 지켜내는 길이리라고. 어쩌면 실은 그 부름은 이미 언제나 우리 앞에 와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 사랑을 사랑으로 알아보고 그 손을 잡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는 듯이. 그 앞에 조심스레 손을 내밀 때, 그 마음이 닿은 자리가 눈송이처럼 차갑고 동시에 불꽃처럼 뜨거워 영영 잊히지 않는 것은 한강의 소설만이 전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닐까. 이렇게 한강의 소설이 우리 앞에 와 있다. * 몇 년 전 누군가 ‘다음에 무엇을 쓸 것이냐’고 물었을 때 사랑에 대한 소설이기를 바란다고 대답했던 것을 기억한다. 지금의 내 마음도 같다. 이것이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기를 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 작가가 소재를 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강은 하게 만든다. ‘5월 광주’에 이어 ‘제주 4·3’에도 한강의 문장을 통해서만 표현될 수 있는 영역이 있었다고 믿게 된다. 학살 이후 실종된 가족을 찾기 위한 생존자의 길고 고요한 투쟁의 서사가 있다. 공간적으로는 제주에서 경산에 이르고, 시간적으로는 반세기를 넘긴다. 폭력에 훼손되고 공포에 짓눌려도 인간은 포기하지 않는다. 작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딸의 눈과 입을 통해 전해진다. 폭력은 육체의 절멸을 기도하지만 기억은 육체 없이 영원하다. 죽은 이를 살려낼 수는 없지만 죽음을 계속 살아 있게 할 수는 있다. 작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들 곁의 소설가 ‘나’는 생사의 경계 혹은 그 너머에 도달하고서야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만한 고통만이 진실에 이를 자격을 준다는 듯이, 고통에 도달하는 길은 고통뿐이라는 듯이. 재현의 윤리에 대한 가장 결연한 답변이 여기에 있다. 언젠가부터 그의 새 소설 앞에서는 숙연한 마음이 된다. 누구나 노력이라는 것을 하고 작가들도 물론 그렇다. 그러나 한강은 매번 사력을 다하고 있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흰 소설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 * “『흰』은 자전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매우 개인적인 책으로 추천합니다.” _노벨위원회 인터뷰에서 “애도와 부활, 인간 영혼의 강인함에 대한 책.” _부커상 운영위원회 고독과 고요, 그리고 용기. 이 책이 나에게 숨처럼 불어넣어준 것은 그것들이었다. 1. 이 책의 끝에 붙일 ‘작가의 말’을 쓰겠느냐고 편집자가 물었던 2016년 사월에, 나는 그러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이 책 전체가 작가의 말이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이 년이 지나 개정판을 준비하며, 비로소 어떤 말을 조용히 덧붙여 쓰고 싶다는―쓸 수 있겠다는―생각이 든다. _‘작가의 말’에서 2. 다시 만나게 된 한강 작가의 소설 『흰』은 수를 놓듯 땀을 세어가며 지은 책, 그런 땀방울로 얼룩진 책입니다. 이참이 아니라면 ‘흰’이라는 한 글자에 매달려 그가 파생시킨 세상 모든 ‘흰 것’들의 안팎을 헤집어볼 수가 있었을까요. ‘흰’이라는 한 글자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노라니 ‘흰’이라는 한 글자의 생김과 발음에서 끓어 넘친 숭늉처럼 찐득찐득한 슬픔 같은 게 밀려듭니다. ‘흰’, 익숙한 듯 편안했다가 낯선 듯 생경스러워지는 이 느낌의 근원은 어디에서 비롯될까요. 안다고 말할 수도, 또 모른다고 말할 수도 없는 이 기묘하고 미묘한 ‘흰’의 세계 속에서 한강이 끌어올린 서사는 놀라우리만치 넓고 깊습니다. 예민하면서도 섬세한 특유의 감각으로 예리하게 건져올린 사유는 얼음처럼 차갑고 막 빻아져 나온 뼛가루처럼 뜨겁습니다. 우리는 모두 ‘흰’에서 와서 ‘흰’으로 돌아가지 않던가요. 한강이 백지 위에 힘껏 눌러 쓴 소설 『흰』. 그 밖의 모든 흰 것을 말하는 소설 『흰』. 『흰』은 결코 더럽혀지지 않는, 절대로 더럽혀질 수가 없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3. “흰 것에 대해 쓰겠다고 결심한 봄에 내가 처음 한 일은 목록을 만든 것이었다.” 그렇게 작가로부터 불려나온 흰 것의 목록은 총 65개의 이야기로 파생되어 ‘나’와 ‘그녀’와 ‘모든 흰’이라는 세 개의 장 아래 스미어 있습니다. 한 권의 소설이지만 때론 65편의 시가 실린 한 권의 시집으로 읽힘에 손색이 없는 것이 각 소제목 아래 각각의 이야기들이 그 자체로 밀도 있는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얇은 볼륨감을 가진 이 한 권의 소설은 쉽게 읽혀버리지 않습니다. 천천히 아주 느릿느릿 읽게 하다가, 흐린 연필 한 자루를 들어 문장에 혹은 단어에 실금을 긋게 하다가, 다시금 앞서 읽은 페이지로 돌아가 그 앞선 데서부터 다시금 읽기 시작하게 만듭니다. 내 마음의 멍울 같은 게 책장에 스미면서 점점 묵직해져가는 소설 『흰』의 무게감을 받치기 위해 불려나온 흰 것들. 예컨대 강보, 배내옷, 달떡, 안개, 흰 도시, 젖, 초, 성에, 서리, 각설탕, 흰 돌, 흰 뼈, 백발, 구름, 백열전구, 백야, 얇은 종이의 하얀 뒷면, 흰나비, 쌀과 밥, 수의, 소복, 연기, 아랫니, 눈, 눈송이들, 만년설, 파도, 진눈깨비, 흰 개, 눈보라, 재, 소금, 달, 레이스 커튼, 입김, 흰 새들, 손수건, 은하수, 백목련, 당의정…… 등등 온통 무참히도 흰 것들의 이름을 나지막하게 발음해봅니다. 이 소설은 이렇듯 눈으로 읽고 입으로 읽는 두 가지 과정 속에 불현듯 진정한 제 속내를 들켜주기도 한다지요. 흰 것을 떠올리고 불러내고 불러주고 글로 쓰는 일련의 과정이 결국은 흰 것을 보고 흰 것을 읽는 우리를 치유시켜주는 일이 아닐까요. 4. “익숙하고도 지독한 친구 같은 편두통”에 시달리는 ‘나’가 있습니다. 나에게는 죽은 제 어머니가 스물세 살에 낳았다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죽었다는 ‘언니’의 사연이 있습니다. 지난봄 누군가 나에게 물었지요. “당신이 어릴 때, 슬픔과 가까워지는 어떤 경험을 했느냐고.” 그 순간 나는 그 죽음을 떠올립니다. “어린 짐승들 중에서도 가장 무력한 짐승. 달떡처럼 희고 어여뻤던 아기. 그이가 죽은 자리에 내가 태어나 자랐다는 이야기.” 나는 지구 반대편의 오래된 한 도시로 옮겨온 뒤에도 자꾸만 떠오르는 오래된 기억들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다 우연히 1945년 봄 미군 항공기가 촬영한 이 도시의 영상을 보게 되지요. “유럽에서 유일하게 나치에 저항하여 봉기를 일으켰던 이 도시를 (…)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깨끗이, 본보기로서 쓸어버리라”는 히틀러의 명령 아래 완벽하게 무너지고 부서졌던 도시, 그후 칠십 년이 지나 재건된 도시 곳곳을 걸으면서 나는 처음 “그 사람—이 도시와 비슷한 어떤 사람—의 얼굴을 곰곰이 생각”하기에 이르지요. 오직 목소리만을 들었을 것이다. 죽지 마. 죽지 마라 제발. 알아들을 수 없었을 그 말이 그이가 들은 유일한 음성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확언할 수도, 부인할 수도 없다. 그이가 나에게 때로 찾아왔었는지. 잠시 내 이마와 눈언저리에 머물렀었는지. 어린 시절 내가 느낀 어떤 감각과 막연한 감정 가운데, 모르는 사이 그이로부터 건너온 것들이 있었는지. 어둑한 방에 누워 추위를 느끼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니까. 죽지 마. 죽지 마라 제발. (32~33쪽) 나에서 비롯된 이야기는 그녀에게로 시선을 옮아가기에 이릅니다. “죽지 마. 죽지 마라 제발. 그 말이 그녀의 몸속에 부적처럼 새겨져 있으므로” 나는 “그녀가 나 대신 이곳으로 왔다고 생각”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통해 세상의 흰 것들을 다시금 만나기에 이릅니다. 희게 얼어 있는 바다여, 태양의 빛이 조금 더 창백해지기 시작하는 서리가 내릴 무렵이여, 죽은 나비의 투명해져가는 날개여, 움켜쥘수록 차가워지는 창백한 두 주먹이여, 검은 코트 소매에 내려앉았다 녹아 사라질 때까지 일,이초를 살다 가는 눈이여, 안간힘을 다해 움켜쥐어온 모든 게 기어이 사라지리란 걸 알면서 걸을 때 내리는 진눈깨비여, 어느 추워진 아침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 우리 몸이 따뜻하다는 증거로 입술에서 처음으로 새어나오는 흰 입김이여, 아무리 멀리 날아가도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는 흰 새여, 날개를 반쯤 접은 새처럼, 머뭇머뭇 내려앉을 데를 살피는 혼처럼 떨어지는 손수건이여, 얇은 종이의 하얀 뒷면 같은 죽음이여. 이 도시의 사람들이 그 벽 앞에 초를 밝히고 꽃을 바치는 것이 넋들을 위한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그녀는 안다. 살육당했던 것은 수치가 아니라고 믿는 것이다. 가능한 한 오래 애도를 연장하려 하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두고 온 고국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했고, 죽은 자들이 온전히 받지 못한 애도에 대해 생각했다. 그 넋들이 이곳에서처럼 거리 한복판에서 기려질 가능성에 대해 생각했고, 자신의 고국이 단 한 번도 그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보다 사소하게, 그녀는 자신의 재건에 빠진 과정이 무엇이었는지도 알게 되었다. 물론 그녀의 몸은 아직 죽지 않았다. 그녀의 넋은 아직 육체에 깃들어 있다. (…) 그러니 몇 가지 일이 그녀에게 남아 있다; 거짓말을 그만둘 것. (눈을 뜨고) 장막을 걷을 것. 기억할 모든 죽음과 넋들에게—자신의 것을 포함해—초를 밝힐 것. (108~109쪽) 결혼을 앞둔 동생의 신부가 죽은 어머니의 몫으로 마련해온 흰 무명 치마저고리를 태우면서 나는 생각합니다. “당신, 올 수 있다면 지금 오기를. 연기로 지은 저 옷을 날개옷처럼 걸쳐주기를.” 그리고 나는 말합니다. “모든 흰 것들 속에서 당신이 마지막으로 내쉰 숨을 들이마실 것”이라고. ‘모든 흰’의 이름으로 알게 되고 앓게 된 통증, 이 고통을 온몸으로 겪어내고 견뎌낸 뒤에 나누는 작별의 인사라니 최선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것이 진정한 만남의 인사라 할 수 있겠지요. “이승과 저승 사이를 소리 없이 일렁이는 저 거대한 물의 움직임”이 그렇게 섞이는 거라지요. 죽지 마. 죽지 마라 제발. 말을 모르던 당신이 검은 눈을 뜨고 들은 말을 내가 입술을 열어 중얼거린다. 백지에 힘껏 눌러쓴다. 그것만이 최선의 작별의 말이라고 믿는다. 죽지 말아요. 살아가요. (133쪽) 『흰』은 삶과 죽음이라는 경계를 무력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벽을 모래로 허물고, 삶과 죽음이라는 단단함을 무르게 만들고, 삶과 죽음이라는 당연함을 낯설게 하고, 삶과 죽음이라는 평면을 입체로 분산시키고, 삶과 죽음이라는 유한을 우주라는 무한으로 확장시킵니다. 넘나든다는 일은 몸에 유연성을 기르는 일이지요. 유연한 사고가 빚어내는 끌어안음은 연대를 이루기에 충분하지요. 산 자와 죽은 자의 연대, 어차피 모든 산 자는 모두 죽은 자가 될 것이 아닌가요. “아기의 배내옷이 수의가 되고 강보가 관이 되었”듯이 말입니다. 검은 사슴 장편소설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것을 멈출 때 비로소 평화를 얻게 된다는 것을 나는 어렴풋이 깨닫고 있었다.” 온 감각을 동원해 존재의 심연에 자리한 고통을 세밀하게 그려낸 『검은 사슴』(1995)은 한강 작가가 1993년 등단 후 꼬박 3년간 집필에 몰두해 완성한 첫 장편소설로, 치밀하고 빈틈없는 서사와 깊은 울림을 주는 시적인 문장들로 출간 당시 “한 젊은 마이스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문학평론가 서영채)는 찬사를 받았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검은 사슴’은 깊은 땅속, 좁다란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환상 속 짐승이다. 아름답고 단단한 뿔과 뾰족한 이빨을 지닌 이 짐승의 소원은 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하늘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광부에게 바깥으로 나가는 길을 알려달라 하자, 광부는 그 조건으로 검은 사슴의 뿔과 이빨을 뽑아간다. 간절하게 햇빛을 원할수록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굴러떨어지고 마는 검은 사슴의 삶. 이는 곧 소설 속 인물들의 삶과 닮아 있다. 어느 날 한낮의 도심에서 발가벗은 채 도로를 달려나가던 한 여자가 사라지고, 그녀를 알고 있는 두 남녀가 몇 가지 단서만 손에 쥔 채 그녀를 찾아나선다. 『검은 사슴』은 그 여정에서 각자가 대면하게 된 저마다의 깊은 심연을 음울히 비춘다. 다시 세상 밖으로 돌아나오지 못하더라도 심연 속으로 발을 내딛는 인물들의 여정에서 우리는 역설적으로 어둠이 아닌 빛을 따라가는 경험을 하게 될지 모른다. * 소멸과 허무 그리고 슬픔으로 충만한 한강의 소설은 한사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개를 돌려 지나온 시간의 갈피에 묻어두고 온 흔적들과 대면하기를 요구한다. 그녀의 첫 장편소설이자, 의심할 바 없이 90년대 문학이 거둔 가장 뛰어난 성과물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검은 사슴』은 개인적 상처와 시대적 상처가 만나는 과거의 한 지점으로 자맥질해들어가는 영혼의 표류기이다. 망각과 기억의 좁은 협곡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깊고 어두운 심연으로 내려가는 작가의 모험에서 우리는 역으로 동터오는 다음 세기 우리 문학의 밝은 내일을 확신하게 된다. _남진우(시인, 문학평론가, 명지대 문예창작과 교수) 한강이 응시하는 곳에는 높고 거대하고 화려하고 시끄러운 것들이 있지 않다. 그는 낮고 작고 누추하고 조용한 것을 끈질기게 따라가서 그것들을 깊이 있게 만들고 끝내 그것들을 긍정하고야 만다. 따뜻하게 감싸안고 달콤하게 위로한다는 뜻이 아니다. 세계의 어둠을 환멸과 체념으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긴장과 고투로 대결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치열하지만 따뜻하지 않고, 화해롭지 않지만 다행스럽다. 『검은 사슴』은 (…) (세계의) 혹독함이 (인간의) 존엄함으로, 우울이 정념으로, 좌절이 용기로 변할 때까지 돌아서지 않는 소설이다. 인간의 연약함을, 연약함으로 인한 고통을 운명의 깊이로 전환하는 소설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이 그럴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고마워하게 한다. _백지은(문학평론가)『작별하지 않는다』생명이 얼마나 약한 것인지 그때 실감했다. 저 살과 장기와 뼈와 목숨 들이 얼마나 쉽게 부서지고 끊어져버릴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어떤 사람들은 떠날 때 자신이 가진 가장 예리한 칼을 꺼내든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가까웠기에 정확히 알고 있는, 상대의 가장 연한 부분을 베기 위해. 눈은 거의 언제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그 속력 때문일까, 아름다움 때문일까? 영원처럼 느린 속력으로 눈송이들이 허공에서 떨어질 때,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이 갑자기 뚜렷하게 구별된다. 어떤 사실들은 무섭도록 분명해진다.
비주얼씽킹
한빛미디어 / 정진호 글 /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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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소설,일반정진호 글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은 사물, 생각, 개념의 의미가 담긴 상징적인 이미지와 간단한 글로 생각을 정리하고 정보를 요약해서 공유하는 기술이다. 여기서 상징적 이미지는 실제 사물이나 개념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 노력은 최소한으로 들여 다른 사람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된다. 이 책은 아이가 처음 말을 배우듯, 가장 흥미를 가진 소재나 분야를 선택해서 비주얼씽킹의 기본 요소인 비주얼유닛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가장 일반적인 점, 선, 원, 사각형 등의 비주얼유닛부터 하나씩 그려 보고, 점차 말풍선, 배너 등을 그려 본다. 비주얼유닛을 통해 일상의 특징을 파악했다면 점차 관계, 시간, 흐름을 표현하는 비주얼믹스, 핵심 정보를 담는 비주얼메시지 단계로 넘어간다. 이렇게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나면, 사고를 구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마인드맵을 거쳐,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그래픽 레코딩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다. 컨버전스 시대의 창의력 융합의 시대, 창조적인 생각은 어디에서 올까? 아날로그와 디지털, 좌뇌와 우뇌의 균형 따라쟁이가 되자 시작하는 이야기 정보 홍수와 비주얼씽킹 정보를 시각화하는 인포그래픽 누구를 위한 책인가? 이 책의 효과적인 활용법 그림에 대한 트라우마 잊기 part 01 비주얼씽킹 살펴보기 비주얼씽킹의 정의와 장점 아날로그 기술이 선사하는 빠름! -. 예술이냐 기술이냐 -. 디지털이냐 아날로그냐 -. 3분 안에 그려서 3초 만에 공유하라 있어 보이는 그림의 비밀 -. 굵은 선 -. 그림자 -. 글과 그림을 함께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그리기 도구 창조적 제한 두꺼운 펜 그림자를 위한 회색 마커 두툼한 종이 [INTERVIEW] 낙서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 - 복지 만화가 이창신 part 02 비주얼씽킹 기본 요소 언어를 배우듯 비주얼씽킹 만나기 비주얼씽킹 프로세스 -. 비주얼유닛 -. 비주얼믹스 -. 비주얼메시지 선과 도형으로 그리는 기본 요소 -. 비주얼씽킹 기본 도형 -. 기본 도형 결합하기 다양한 기본 요소 살펴보기 -. 글머리 기호 -. 말풍선 -. 화살표 -. 배너 -. 제목 글꼴 -. 감정 표현 사람을 자연스럽게 그리기 사람을 멋지게 그리는 방법 다양한 행동 표현하기 [NOTE] 픽토그램 프로젝트 part 03 비주얼유닛-일상생활 속의 특징을 파악하라 일상 속 완성형 비주얼유닛 주의, 경고 표지판 친숙한 이미지와 기호 날씨 공간을 묘사하는 도구 가구 같으면서 또 다르게 욕실 레시피를 위한 그림 주방 기구
독서, 사람을 키우는 힘 : 미국의 독서 교육 생생보고
위즈덤북(해와나무) / / 200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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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북(해와나무)독서교육
체계화된 미국의 독서 교육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 . 미국에서는 어떻게 아이들의 독서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가 미국에서 직접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경험하고 느낀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토대로 하였다. 독서가 사람을 키우는 힘이자 국력을 기르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6개월부터 취학 전 어린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나누어 미국의 독서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미국 교육에 대한 방법론이기보다는 미국 교육에 대한 저자의 현장 체험 보고서이다. 미국이 독서 교육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얼마만큼 중요성을 두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목적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독서 교육, 더 나아가 참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머리말-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독서 교육의 길을 찾기 위한 작은 소망 1장 미국의 도서관 공교육의 시작은 도서관에서/ 밀워키 도서관의 특수성과 보편성/ 지역 주민의 자랑거리, 우리 동네 도서관/ 지역 도서관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 2장 6개월부터 취학 전 어린이를 위한 독서 교육 6~23개우러 아기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 서구 문화의 요람, 흔들의자/ 흔들의자와 책 읽기의 필요성/ 아장기의 어린이/ 아장이를 위한 독서 시간/ 취학 전 어린이의 특징/ 취학 전 어린이를 둔 부모가 지켜야 할 10가지/ 취학 전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시간 3장 유치원 독서 교육 유치원과 학교/ 유치원의 수업 풍경/ 보여 주며 이야기하기/ 유치원의 책 읽기 시간 1/ 유치원의 책 읽기 시간2/ 읽기와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조언/ 유치원생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 콩 인형의 여행 가방 4장 초등학교 독서 교육 1학년 읽기 시간/ 3학년 읽기 시간/ 에릭 선생님/ 학습 부진아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 도서관과 학교의 연계/ 도서관의 여름 행사1/ 도서관의 여름 행사2/ 학교 도서실 5장 중학교 독서 교육 읽기와 쓰기, 그 외 과목들/ 화이트피시 베이 중학교의 팀 교육/ 7학년 문학. 어학 시간1/ 7학년 문학. 어학 시간2 6장 부모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아이와 책 인연 맺어 주기/ 해님이 어머니/ 제니와 선생님/ 높은 담장/ 리지가 만들어 낸 오케스트라/ 배고픈 소크라테스와 배부른 돼지/ 알바니 도서관 관장과의 만남/ 언어, 독서 발달 교육 안내 지침서/ 책과 이야기/ 언어 발달을 자극하는 다른 요소들/ 세 살, 네 살배기 어린이를 위한 독서 교육/ 글 쓰는 어린이/ 활자에서 뜻을 찾아내기/ 부모와 가족의 역할/ 독서의 바탕을 찾아주기 위해
밀밭에서 빵을 굽다
인문공간 / 이성규 (지은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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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공간소설,일반이성규 (지은이)
빵의 유혹에 빠진 억대 연봉의 회사원이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빵을 만들고, 밀농사를 짓고, 빵집까지 차린 달콤 쌉쌀한 우리밀 동네빵집 운영 에세이다. 직접 밀을 재배하고 빵을 굽는 일상을 군더더기 없는 잔잔한 언어로 쓴 전문가 빵집 운영 개론서다. 우리밀 빵은 구수한 향과 은은한 단맛에 흠뻑 빠진 빵덕후 이성규의 좌충우돌 동네빵집 이야기다. 공감 가능한 일상의 말투로 이과생(공대생)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빵집 실전 정보, 인생 2모작 창업 안내까지를 압축한 일기장이다. 한 순간, 우리밀 빵과 그만의 베이커 오딧세이 유혹에 빠져든다. 그는 세상의 변화를 꿈꾼다. ‘빵과 밀’의 주제로 안전한 먹거리의 지속 가능한 음식으로 빵을 골라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좋은 빵과 맛있는 빵이 베이커 이성규가 설정한 주제다.밀밭에서 빵을 굽다 _좌충우돌 빵덕후의 동네빵집 운영기 Chapter 1 왜 하필 빵집이야? 이 이사, 그깟 빵집 내가 하나 차려 줄게 - 11 내 삶을 바꾼 책 - 14 근데 왜 하필 빵집이야 - 18 직(?)이 아닌 업(業)을 택하겠다 - 22 나의 첫 빵 - 25 바보야, 중요한 건 밀가루 - 28 Chapter 2 빵집을 준비하다 빵을 배우다 - 33 빵 수업 전 달콤 쌉쌀함 30분 - 38 이사님, 건강빵 말고 맛있는 빵 플리즈 - 41 오만스 델리(Aamanns Deli)의 스뫼르브뢰드(smørrebrød)_덴마크 노마(Noma) - 43 브롯하임과 같은 동네빵집이면 좋겠다 - 51 동업 - 54 채드 로버트슨을 만나다 - 57 나는야 빵집 실습생 - 61 린스타트업!? - 67 Chapter 3 빵집을 열다 아쥬드블레라는 빵집 이름이 나오기까지 - 71 빈티지한 가게를 계약하다 - 74 공사가림막 - 77 여기 카페 오픈하나요? - 78 빵집의 심장, 오븐을 들이다 - 82 바게트는 베이커의 죽비 - 85 빵 값이 너무한 거 아니에요? - 88 죄송합니다. 오늘은 빵을 팔 수 없게 되었습니다. - 89 고3 입시생과 엄마 - 92 아버지와 딸 - 94 카일(Kyle)의 생애 첫 빵_지속가능한 먹거리 - 96 축하드립니다. 1000번째 회원이 되셨습니다. - 100 건강한 빵 말고 맛있는 빵 2 - 103 커피는 팔지 않아요 - 105 맘은 열공모드, 하지만 현실은… - 108 만리장성 쌓을라 - 109 수요 예측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 112 나는 왜 빵집을 하고 는 걸까 - 115 빵집을 그만두다 - 116 Chapter 4 러시아의 추억 바빌로프와 보로딘스키 - 119 어! 정말 온다고? - 124 스웨인! 빵 완판했어_ 화덕빵 로망 - 126 여기 와서 밀 농사 같이 지어볼래? - 131 인연 - 136 바게트 폴린(багет полин) - 139 한 번만 만나줘요 세르게이 - 143 Chapter 5 우리밀을 만나다 _밀에 대한 경외감 우리밀로 빵이 되나요? - 151 우리밀 제빵 특성을 분석하다 - 156 밀가루 똥배?_만병 근원일까? - 159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원인일 수도 있다! - 162 밀가루 가공 방식에도 원인이 있다! - 163 토종농부 황진웅을 만나다 - 166 토종밀, 고대밀 종자를 건네다 ? 169 Chapter 6 나의 빵 자네만의 빵을 만들게 - 173 내가 굽고 싶은 빵 - 178 빵이 곧 베이커다 - 184 빵 용어, 제대로 쓰자 - 187 뤼스틱 - 193 곡물호밀빵 - 195 바게트 그레치카 - 196 레드파이프 통밀빵 ? 197 Chapter 7 빵 플랫폼 ‘더베이킹랩’ 새로운 시도, 연결 플랫폼 ‘더베이킹랩’ - 201 토종밀, 고대밀 빵 테이스팅 - 203 우리밀 수확 축제, 밀밭으로부터 - 207 우리밀, 아직 갈 길은 멀지만···. - 210 신문에 나다 - 211 마르쉐 햇밀장 - 213 에필로그 - 222공대생 베이커의 우리밀 빵 분투기 빵이 미쳐,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빵 만들고, 밀농사 짓고, 빵집 차린 달콤 쌉쌀한 우리밀 동네빵집 운영 에세이 일기예보와 빵 반죽, 납작 빵의 실패, 사워도우 굽기… 동네빵집 운영하며 덴마크, 러시아, 일본의 유명 베이커 만나 노하우 배우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찾아 밀농사까지. 빵집 창업 개론서로 구성한 전문가 에세이 나는 빵 냄새가 꽃 냄새보다 좋다. 오븐에서 구워질 때 스며나오는 버터 향과 갓 구운 빵의 고소한 냄새는 나를 무장해제 시킨다. 가볍게 탄 크러스트(표면)에서 달콤한 냄새가 폴폴 올라오고, 빵을 갈랐을 때 말랑말랑한 크럼(속살)의 구수하면서도 시큼한 이스트(효모) 냄새는 침샘을 자극한다. 빵 냄새가 나는 집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소박한 일상의 행복이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이다. 《밀밭에서 빵을 굽다》(인문공간, 17,000원)는 빵의 유혹에 빠진 억대 연봉의 회사원이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빵을 만들고, 밀농사를 짓고, 빵집까지 차린 달콤 쌉쌀한 우리밀 동네빵집 운영 에세이다. 직접 밀을 재배하고 빵을 굽는 일상을 군더더기 없는 잔잔한 언어로 쓴 전문가 빵집 운영 개론서다. 우리밀 빵은 구수한 향과 은은한 단맛에 흠뻑 빠진 빵덕후 이성규의 좌충우돌 동네빵집 이야기다. 공감 가능한 일상의 말투로 이과생(공대생)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빵집 실전 정보, 인생 2모작 창업 안내까지를 압축한 일기장이다. 한 순간, 우리밀 빵과 그만의 베이커 오딧세이 유혹에 빠져든다. “어려서부터 밀가루 음식을 좋아했고, 빵 사랑은 유별났어요. 《타르틴 브레드》 책을 따라 사워도우 빵을 구웠고, 밀의 매력에 빠져 들기 시작했지요.” 필자인 이성규 대표(더베이킹랩 대표)의 말이다. 그는 빵과 밀의 상관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찾는 모험기를 단편 소설 같이 구성했다. ‘좋은 빵이란 무엇일까?’란 키워드로 최고 베이커의 꿈을 키워 가는 이야기다. 좌충우돌한 체험기 같지만, 느린 속도로 읽다보면 지속 가능한 삶을 어떻게 꾸려 가야하는지에 대한 통찰과 밀과 빵에 대한 인문학적 맑은 눈빛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세상의 변화를 꿈꾼다. ‘빵과 밀’의 주제로 안전한 먹거리의 지속 가능한 음식으로 빵을 골라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좋은 빵과 맛있는 빵이 베이커 이성규가 설정한 주제다. ‘빵’이라는 인류 불변의 음식과 ‘밀’이라는 영원한 음식물질에 대한 연구 스토리를 시작하면서, ‘음식과 공존’을 주제로 많은 책을 써온 마이클 폴란을 만난다. 폴란은 필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미국의 인기 작가다. 《요리를 욕망하다》 중 ‘아마추어 제빵사 되기’ 편은 그를 차렷 자세로 불러 세웠다. 공기를 안으로 끌어 들인 음식, 빵에 대한 이야기에서 필자의 온 삶을 꿀꺽 삼켰다. 인류 최초의 가공식품인 빵, 건강한 빵 굽기를 차곡차곡 익혀 나간다. 빵 오븐에서 스며나오는 버터향의 아찔함에 행복의 순간을 맛보고, 2억 연봉의 회사를 그만 두고 빵 덕후로 변신한다. 첫 빵을 납작이로 만든 이야기, 빵 기술 습득 부진아 지적, 공기를 잘 포집하는 일, 세계의 유명 베이커들의 만남과 노하우 전수, 고대밀과 우리밀의 실험 재배, 밀가루 탐구까지 빵집 실용 정보가 가득 담겼다. 필자가 10여 년간 중국 생활에서 지켜본 끔직한 음식 스캔들(2008년 멜라민 우유파동)의 푸드포비아는 빵을 향한 열정을 담금질했다. “빵맛의 근원은 밀이에요. 우리밀 만으로도 유럽산 밀처럼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어요.” 필자는 우리밀의 우수성에 대한 경외감을 느낀다. 밀에도 와인 같은 떼루아가 있고, 밀 품종의 다양성, 글루텐 불내증 등 일반인이 궁금한 정보도 들려준다. 이성규 대표는 세계의 빵 제법을 배우기 위해 세계의 유명 베이커들과 교류한다. 덴마크 오만스 델리(Aamanns Deli)에서 베이컨(베이컨이라기보다는 두툼하게 썬 삼겹살에 가까웠다)이 올라간 스뫼르브뢰드(smørrebrød)의 독특한 식감에 감동한다. 도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빵집인 브롯하임, 샌프란시스코에서 타르틴 베이커리에서 사워도우를 굽는 기회도 갖는다. 전세계 베이커들의 우상이 된 채드 로버트슨을 드디어 만난 것이다. 광활한 밀밭의 러시아 땅에서 바빌로프, 브로딘스키와 함께 화덕빵 굽기의 경험담을 실었다. 세계의 유명한 빵 순례기는 다큐멘터리의 감동과 설레임이 곳곳에 묻어 있다. 베이커들이 볼만한 내용들로 채워 놓았다. 이성규 필자는 창업 길목에서 멈칫멈칫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간난신고(艱難辛苦) 분투기를 숨김없이 기록해 ‘창업 불안감’을 걷어내고 있다. 도전의 통찰을 얻고, 다양한 생각을 확장할 내용들을 알기 쉽게 차곡차곡 넣었다. “인생 2모작에서 누구나 겪게 되는 불필요한 동제빵집의 손상전분을 덜어내고 싶었어요. 50대 후반에 퇴직한 후, 직업 없이 20년을 지내는 건 너무나 가혹한 시간이지요. 먹고 사는 건 여전히 서바이벌이에요.”라고 그는 덧붙인다. 이성규 대표는 서울대 공대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친 후, 아시아 최고 MBA인 상하이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을 졸업한 엔지이너 겸 경영자이다. 예리한 관찰력과 재기발랄한 문체를 자랑하는 빌 브라이슨(Bill Bryson)을 꿈꾸는 필자는 자신을 이름을 붙인 [이성규의 빵의 발견] 시리즈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밀밭에서 빵을 굽다》, 《밀과 빵의 친절한 사용 설명서》, 《나만의 빵을 디자인하다》 등 3종 세트다.2016년 12월 초 회사 대표님의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하지만 선뜻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지루박 기초 7가지
전원문화사 / 김미아 (지은이) /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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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문화사취미,실용김미아 (지은이)
1. 남성 기초 입문 - 1단계 1장 지루박 기초스텝(4가지) 1.삼각 스텝(기본 베이직) 2.좌비켜 스텝 3.우비켜 스텝 4.남성 제자리 돌기 스텝 *음악 연습하기 1.음악연습 훈련방법 2.삼각 스텝 음악 맞추기 3.좌비켜 스텝 음악연습 4.우비켜 스텝 음악연습 5.제자리 돌기 음악연습 6.종합 음악연습 2장 남성리드(손)동작 1.삼각스텝 손동작 2.좌비켜 스텝 손동작 3.우비켜 스텝 손동작 4.남성 제자리 돌기 손동작 5.여성 제자리 돌기 손동작 [부록] 남성 기초 1단계(응용기술) 1.왼손 뿌려 여성 한바퀴 돌리기 2.허리에서 손 바꿔 돌기 3.여성 한바퀴 반 돌리기 2. 남성 기초 기술 - 2단계 1.앞뒤 자리 바꿈 손동작 2.어깨 걸이 손동작 3.안고 돌기 손동작 3. 여성 지루박 기초 - 1단계 1.전후진 스텝(기본 베이직) 2.좌로 돌기 스텝 3.우로 돌기 스텝 4.한바퀴 돌기 스텝 *음악 연습하기 1.전후진 스텝(기본 베이직)음악 연습 2.좌로 돌기 음악 연습 3.우로 돌기(내추럴 피벗턴)음악 연습 4.제자리 돌기 음악 연습 *여성 손동작(파트너와 연습하기) 1.전후진 스텝 손동작(처음 시작하는 방법) 2.좌로 돌기 손동작 3.우로 돌기 손동작 4.제자리 돌기 손동작 5.남성이 회전할 때 손동작 6.종합 연습 5가지 4. 여성 지루박 기초 - 2단계 1.한바퀴 반 회전 2.남성이 앞뒤 자리바꿈할 때(여성의 동작) 3.남성이 어깨걸이 스텝을 할 때 4.남성이 안고 돌기 스텝을 할 때
외동아이 이렇게 키웠습니다
다독다독 / 엄주하 (지은이) / 2018.09.20
18,000

다독다독육아법엄주하 (지은이)
외동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혼자는 외롭다, 둘은 나아야지>라는 사회적 압력과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또 혼자 놀고 있는 아이를 볼 때마다 사회성 부족을 염려하며 형제를 만들어 주지 못한 데 대해 늘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이러한 외동 엄마들의 고민에 대해 저자는 수많은 아동 학자들의 연구를 예로 들며 외동 엄마들의 불안과 걱정을 속시원히 해소하고, 20년 간 외동아이를 기르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외동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양육 철학과 실질적인 비법들을 전한다.1부 왜 하나만 낳기로 했나? /사회적 시선보다 내 삶의 가치가 더 중요한 시대/ 똑똑한 엄마는 하나만 낳는다 둘보다는 하나가 가볍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형제 있는 아이들이 더 외로움을 느낀다 성장 발달에 따라 달라지는 엄마의 역할 알아서 크는 시대는 지났다 둘보다 하나 키우기가 더 어렵다 감당할 수 없다면 하나에만 집중하라 2부 외동아이일수록 엄마 공부가 필요하다 /외동아이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엄마의 행동 철학/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선택권을 주자 유대감 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안아 주자 자율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혼자 하게 두자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믿어 주자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비교하지 말자 예절 바른 아이로 키우려면, 먼저 예절을 지키자 도덕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일관성을 지키자 잘 노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와 즐기자 성 평등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편견을 버리자 잘 먹는 아이로 키우려면, 행복한 식탁을 만들자 3부 외동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은 따로 있다 /육아 경험 100% 외동 엄마의 실전 노하우/ 1) 시기별 맞춤 교육법 0~1세 오로지 <이것>만 해주면 된다 2~3세 놀 때는 간섭하지 않는다 4~6세 끊임없이 놀아 주고 읽어 줘라 7~10세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다 11~13세 잘하는 것을 찾게 하라 13~15세 감정을 읽어라 16~19세 좋아하는 일을 지원하라 2) 현명한 아이로 키우려면 8가지를 지켜라 첫째 칭찬에도 어울리는 옷이 있다 둘째 사랑과 과보호의 기준을 정하라 셋째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게 하라 넷째 아이의 행동보다 감정을 읽어라 다섯째 <화내기>와 <혼내기>를 구분하라 여섯째 어른 아이를 만들지 마라 일곱째 실패는 성공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여덟째 선물에 미안한 마음을 얹지 마라 3)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가슴으로 보고 마음으로 키워라 우리 집은 항상 파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정보가 아닌 지식을 준비하라 아이가 보고 자라는 사람은 오직 부모뿐 긍정의 한마디가 아이의 운명을 만든다모든 외동 엄마의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 아이는 미안해하는 엄마보다 당당하고 행복한 엄마를 원한다. 외동 엄마의 20년 생생 노하우가 담긴 외동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외동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혼자는 외롭다, 둘은 나아야지>라는 사회적 압력과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또 혼자 놀고 있는 아이를 볼 때마다 사회성 부족을 염려하며 형제를 만들어 주지 못한 데 대해 늘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이러한 외동 엄마들의 고민에 대해 저자는 수많은 아동 학자들의 연구를 예로 들며 외동 엄마들의 불안과 걱정을 속시원히 해소하고, 20년 간 외동아이를 기르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외동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양육 철학과 실질적인 비법들을 전한다. 외동 엄마에게 육아는 예습도 복습도 없는 모든 것이 실전인 만큼 아이를 키우면서 좌충우돌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이 책을 참고한다면 든든한 육아 도우미 한 명을 곁에 두는 것과 같다. 감당할 수 없다면 하나에만 집중하라 외동 엄마라면 누구나 <하나는 외롭다, 둘은 나아야지>라는 사회적 압력과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금은 그러한 사회적 시선보다 개인의 선택이 중요한 시대다. 맞벌이를 하면서도 집안일은 물론 독박 육아까지 여성이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서 엄마의 체력과 아이의 정서 발달을 고려한 최선의 선택은 하나만 낳는 것이다. 가족의 현재와 미래의 경제 상황까지 고려해 하나만 낳아 잘 키우기로 결정했다면 그다음은 현명한 엄마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어떤 엄마가 아이를 잘 기를 수 있을까?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진정한 행복은 <여성으로서의 주체적 삶>과 <엄마로서의 삶>이 균형을 이룰 때 찾아온다.특히 엄마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자라는 외동아이에겐 <잘 가르치는 것>보다 엄마가 <잘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한 엄마를 보고 자란 아이는 자연스레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 역시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아이를 <위한> 삶이 아닌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자아 실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엄마는 늘 젊게 사는 엄마이며 그런 엄마를 보고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강한 아이로 자란다. 이젠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교육법이 필요하다.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 아이이기 때문이다. 엄마의 양육 방식이 외동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든다 외동 엄마에게 육아는 예습도 복습도 없는 매순간이 실전의 연속이다. 외동아이일수록 엄마 공부가 필요한 이유이며 외동아이에게 맞는 좋은 육아 책을 한번쯤은 꼭 읽어 봐야 하는 이유다. 『외동아이, 이렇게 키웠습니다』는 워킹 맘이자 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이론과 경험의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며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고민과 생각들을 담았다. 0세부터 사춘기까지 외동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충분한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쓰여졌으므로 외동아이를 키우며 순간순간 잘하고 있는지 고민하는 엄마들이 곁에 두고 평생 육아 도우미로 삼아도 좋겠다. 둘보다는 하나가 가볍다부모에게도 삶이 있다. 충분한 시간과 경제적 여유는 자신에게도 투자할 여력을 준다. 마음과 몸의 상태가 좋으면 웃는 얼굴로 아이를 안아 줄 수 있다. 자신에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자아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엄마는 물론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품격을 유지하는 일이다. 그렇게 높아진 자존감은 행복의 뿌리가 된다. 누구의 희생도 없이 모두가 행복하도록 적합한 아이의 수를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도 행복하다. 에이브리햄 링컨(Abraham Lincoln)은 라고 했다. 멋진 여자로서의 내 삶은 한 아이 낳기를 선택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실패는 성공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4살 조카가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가 이 뜨자 오히려 좋아했다. 영어도 모르는 아이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무슨 뜻인지 아느냐고 묻자 라고 대답했다. 그 뜻이 무엇이냐고 다시 묻자 했다. 아이는 실패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실패에 대해서 이 아이처럼 긍정적이기보다 두려움을 갖는다. 특히 엄마는 아이의 실패에 예민해서 라고 쉽게 말하지 못한다. 아이가 겪을 실패의 아픔을 알기 때문이다. 그저 아이에게 실패할 기회를 최소한으로 줄여 꽃길만 걷게 하고 싶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잡초와 싸워서 이겨 낼 수 있는 성장의 경험은 차치하고,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끼치는 것을 모조리 제거해 아이를 온실 속의 화초로 만들 뿐이다.
잠시 먹기를 멈추면
라이팅하우스 / 제이슨 펑, 이브 메이어, 메건 라모스 (지은이), 이문영 (옮긴이) / 2021.06.20
17,000원 ⟶ 15,300원(10% off)

라이팅하우스취미,실용제이슨 펑, 이브 메이어, 메건 라모스 (지은이), 이문영 (옮긴이)
세계적 명성의 비만 전문의 제이슨 펑과 저탄수화물 식단 전문가 메건 라모스 그리고 이들의 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바꾸는 기적을 경험한 평생 다이어터 이브 메이어가 단식 앞에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각자의 전문가적 시각에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균형 잡힌 안내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간헐적 단식의 과학적 원리, 먹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생활 속 딜레마와 단식의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쉽고 안전한 단식의 모든 것을 친절히 알려준다. 《잠시 먹기를 멈추면》에서 저자들은 단식이란 단순히 ‘원하는 건강을 얻기 위해 식사 간격을 벌리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16/8 단식(8시간 동안만 먹고, 16시간 동안 단식), 24시간 단식(1일1식), 36시간 단식(전일 단식), EF(Extended Fast:3일 이상의 장기단식) 등 다양한 단식법이 있지만, 결국 모든 단식의 진정한 의미는 ‘덜 자주 먹는 것’이다. 저자들은 단식 라이프스타일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엄격한 방식보다는 최대한 단순하고 ‘게으른 단식(덜 자주 먹는 것)’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잠시 먹기를 멈추고 식사와 다음 식사 사이의 간격을 벌리면, 우리는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 체중과 전반적인 건강을 멋지게 리부팅할 수 있게 된다. 《잠시 먹기를 멈추면》은 단식으로 건강과 행복 그리고 자기 가치에 대한 관점까지도 바꿀 수 있음을, 삶이 축제로 바뀌는 마법이 바로 간헐적 단식에 있음을 말한다.* 머리말 1부 단식과 음식 그리고 호르몬 CHAPTER 1 단식의 과학 CHAPTER 2 과학을 넘어서: 단식이 정신과 감정에 주는 혜택 CHAPTER 3 호르몬과 배고픔이라는 불량배 CHAPTER 4 칼로리 제한은 잊어라 CHAPTER 5 더 건강한 식사로 가는 길 CHAPTER 6 음식에 대한 새로운 생각 2부 단식 준비하기 CHAPTER 7 여정의 시작 : 준비와 목표 설정 CHAPTER 8 집을 치우고 가족과 함께 시작하라 CHAPTER 9 섹스, 임신 그리고 단식 CHAPTER 10 의사의 도움 받기 CHAPTER 11 수치심 놓아 버리기 3부 단식 계획하기 CHAPTER 12 최대한 단순하게 CHAPTER 13 간식을 끊어라 CHAPTER 14 단식 시작하기 CHAPTER 15 체중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운동하라 CHAPTER 16 죄책감 없이 마음껏 먹기 CHAPTER 17 목표 달성 그리고 그 이후 4 단식 문제 해결하기 CHAPTER 18 건강 문제 해결하기 CHAPTER 19 단식의 심리학 CHAPTER 20 사회생활하면서 단식하기 CHAPTER 21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CHAPTER 22 커뮤니티 찾기 CHAPTER 23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 * 후기 : 비만 대사 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 감사의 글 * 단식 용어 * 참고 문헌 * 감수의 글 [아마존 다이어트 부문 1위! 출간 즉시 6만 부 돌파!] 전 세계 14,000명을 구한 제이슨 펑 박사의 단식 솔루션 “식사 간격을 벌려라! 건강과 매력을 되찾을지니!” 삶을 리부팅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 간헐적 단식 비만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가 알려주는 ‘간헐적 단식’의 모든 것 SBS MBC 출연, 제이슨 펑 최신작! 단식 치료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 세계적 명성의 비만 전문의 제이슨 펑과 저탄수화물 식단 전문가 메건 라모스 그리고 이들의 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바꾸는 기적을 경험한 평생 다이어터 이브 메이어가 단식 앞에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각자의 전문가적 시각에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균형 잡힌 안내서 《잠시 먹기를 멈추면》(라이팅하우스 출간)을 출간했다.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 다이어트 부문 1위를 기록한 이 책은 간헐적 단식의 과학적 원리, 먹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생활 속 딜레마와 단식의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쉽고 안전한 단식의 모든 것을 친절히 알려 주는 세련된 단식 지침서이다. 아마존 다이어트 부문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단식요법으로 전 세계 14,000명을 구한 제이슨 펑 박사의 단식 솔루션 과식 차선에서 빠져나와, 단식을 영원히 삶의 일부로 만드는 방법 1. 당신이 알고 싶은 ‘간헐적 단식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 체중 감량이나 비만 치료 등 건강상의 이유로 단식을 간절히 시도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단식은 여전히 겁나는 일이다. 어쨌든 식사를 건너뛰는 일은 그리 유쾌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들은 궁금해한다. 어떤 간격으로 얼마나 먹어야 할까? 직장에서 문제는 없을까? 운동할 에너지는 충분할까? 항상 배고프지 않을까? 이럴 때 단식에 관한 진실을 가감 없이 이야기해 줄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게다가 그 친구가 단식의 과학적 원리부터 단식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과정과 단식을 실행하며 맞닥뜨리게 될 심리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공한다면? 《잠시 먹기를 멈추면》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고, 그 해법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진 드림팀이었다. 세계적인 단식 전문의 제이슨 펑과 단식 연구자 메건 라모스 그리고 여기에 비만으로 인한 건강 문제로 수치심 속에서 고군분투해 왔던 이브 메이어까지 합세하며 이 책은 평범한 단식 안내서들과 차별화되었다. 끊임없이 먹기를 권하는 문화 속에서 간헐적 단식이 건강하고 자연스럽다는 것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과정은 결국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고려 없이는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이브 메이어의 결합으로 이 책은 독자들과 함께 웃고 울고 가르치고 배우는 믿음직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2. 단식의 심리학 : 배고픔이라는 불량배를 무시하라!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할 때 이 드림팀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가령, 이브 메이어는 배고픔을 초등학교 때 자신을 괴롭히던 불량배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배고픔이라는 불량배의 방문은 일시적이니, 여기에 굴복하지 말라는 것이다. 원하는 음식을 주어야만 배고픔이 멈출 것이라는 믿음은 터무니없으며 내가 배고픔을 무시한다면 대부분의 불량배들처럼 그것은 사라진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제이슨 펑은 과학적인 설명을 더한다. 배고픔은 단순히 속이 비어서 나타나는 결과가 아니라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이며,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가 단식을 하면 호르몬을 조절해서 배고픔이라는 불량배를 다루기가 오히려 더 쉬워진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배고픔은 나쁜 게 아니며 몸이 지방을 태우고 있다는 좋은 신호라는 것이다. 이제 메건 라모스가 나설 차례다. 메건은 배고픔이라는 불량배가 찾아오는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습관 바꾸기를 제안한다. 자기 파괴적인 정크푸드를 먹는 습관 대신에 해가 없는 LCHF(저탄수화물 건강한 지방) 식단으로 바꾸고, 식사 간격을 다양화해서 삼시세끼 이상을 끊임없이 먹는 습관을 깨뜨리라고 조언한다. 3. 음식의 심리학 : 음식을 감정의 버팀목으로 삼지 마라! 《잠시 먹기를 멈추면》은 단식 라이프스타일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음식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음식을 에너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각자의 마음속에서 음식을 그것이 상징했던 복잡한 영역으로부터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음식을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나 위안, 보상으로 삼아서는 안 되며, 이렇게 음식이 ‘감정의 버팀목’이 되어 버리면, 음식에 의존하고 결국 중독되고 만다고 경고한다. 음식에 중독된 우리의 뇌는 대체로 가공식품을 볼 때 즉각적인 즐거움, 행복, 소속감과 연관시키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음식들을 포기할 수 없다고 느낀다. 누가 행복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잠시 먹기를 멈추면》은 음식에 의존하지 않고도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보상을 찾을 수 있는 두 가지 전략을 제공한다. 첫째, 음식이 당길 때마다 ‘당’을 ‘지방’으로 대체한다. 지방은 포만감을 줘 식욕을 없애라고 뇌에 신호를 보낸다. 둘째, 단식한다. 단식 역시 호르몬 조절을 도와 식욕을 통제하게 해 준다. 이 전략들은 우리에게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 산책이나 운동, 영화 감상, 친구와의 데이트 같은 진정한 보상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유를 준다. 이렇듯 《잠시 먹기를 멈추면》은 단식의 숨은 원리와 함께 어떤 음식을 선택하고 피할지, 음식과의 관계를 어떻게 새롭게 설정할지와 같은 심리적인 딜레마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4. 잠시 먹기를 멈추면 어떻게 될까? : 삶이 축제로 바뀌는 마법 《잠시 먹기를 멈추면》에서 저자들은 단식이란 단순히 ‘원하는 건강을 얻기 위해 식사 간격을 벌리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16/8 단식(8시간 동안만 먹고, 16시간 동안 단식), 24시간 단식(1일1식), 36시간 단식(전일 단식), EF(Extended Fast:3일 이상의 장기단식) 등 다양한 단식법이 있지만, 결국 모든 단식의 진정한 의미는 ‘덜 자주 먹는 것’이다. 저자들은 단식 라이프스타일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엄격한 방식보다는 최대한 단순하고 ‘게으른 단식(덜 자주 먹는 것)’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잠시 먹기를 멈추고 식사와 다음 식사 사이의 간격을 벌리면, 우리는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 체중과 전반적인 건강을 멋지게 리부팅할 수 있게 된다. 《잠시 먹기를 멈추면》은 단식으로 건강과 행복 그리고 자기 가치에 대한 관점까지도 바꿀 수 있음을, 삶이 축제로 바뀌는 마법이 바로 간헐적 단식에 있음을 말한다. 단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단식은 호르몬을 조절한다. 단식은 다이어트 그 이상이다. 단식하면 체내의 제어 장치가 재설정되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적절 양의 에너지를 태울 수 있다. 우리가 먹지 않으면(즉 단식을 하면)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고 이것은 우리 몸에 더이상 이용 가능한 음식이 없다는 신호를 보낸다. 그러면 세포는 생존을 위해 글리코겐이나 지방(글리코겐을 다 소비하면)의 형태로 저장된 에너지를 끌어다 쓴다. 우리가 매일 밤 자는 동안 죽지 않거나, 몇 시간 또는 며칠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 몸은 음식을 에너지로 저장했다가 ‘냉장고’나 ‘냉동고’에서 이것을 찾아 연소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 몸이 저장된 에너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가장 논리적인 해결책은 단식이라고 판단된다. _1장 : 단식의 과학 몸은 두 상태, 즉 먹은 후의 ‘포식’ 상태와 먹지 않은 ‘단식’ 상태로만 존재한다. 포식 상태에서는 인슐린 수치가 높아 몸이 음식 에너지를 당이나 지방으로 저장하려고 한다. 우리 몸의 대사는 활발해진다. 단식 상태에서는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고, 몸은 저장된 음식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칼로리를 저장하거나 태우는 일 중 한 가지만 할 뿐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없다. 우리가 인슐린 수치를 올려(인슐린을 자극하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그것을 계속 높게 유지한다면(계속 먹음으로써, 그러니까 말하자면 하루에 세끼가 아니라 간식이나 식사를 6~7회 챙겨 먹음으로써) 몸은 ‘포식’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몸이 칼로리를 저장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렇게 지시하기 때문이다. 모든 칼로리가 저장고로 들어간다면 사용할 칼로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몸은 에너지 소비, 즉 BMR(기초대사율) 속도를 늦춰야 한다. 우리가 하루 2000Cal를 먹고 하루 2000Cal를 태운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의 체지방은 늘거나 줄지 않는다. 우리가 많은 의사가 권하는 대로 하루 6~7회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로 칼로리를 1500으로 줄인다고 하자. 그러면 인슐린 수치는 높게 유지되지만, 칼로리는 떨어진다. 그러면 인슐린이 많아 몸이 체지방 저장고를 태울 수 없어 우리는 ‘포식’ 상태가 된다. 1500Cal만 들어오면 몸은 칼로리 소비도 1500Cal로 줄여야 한다. 인슐린이 지방을 태우는 것을 막기 때문에 우리는 이 칼로리 결핍을 보충할 수 없다. 인체는 ‘지방 저장’ 모드가 된다. 이것이 저지방 식단의 알려지고 싶지 않은 불명예스러운 비밀이다. 처음에는 살이 빠지지만, BMR이 떨어져 체중 감량이 정체되다가 결국은 원래 체중까지 돌아온다._1장 : 단식의 과학
예정된 전쟁
세종서적 / 그레이엄 앨리슨 지음, 정혜윤 옮김 /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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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적소설,일반그레이엄 앨리슨 지음, 정혜윤 옮김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과 불신, 딜레마를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시각. 지금 중국과 미국은 어느 쪽도 원치 않는 전쟁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신흥 세력이 지배 세력을 위협할 때 가장 치닫기 쉬운 결과가 바로 전쟁이라는 ‘투키디데스의 함정’ 때문이다. 역사가 투키디데스는 고대 그리스를 폐허로 만들었던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신흥국 아테네의 부상에 대한 패권국 스파르타의 두려움 때문에 일어났다고 설명한다. 지난 500년 동안 이런 상황은 16번 발생했는데, 그중 12번이 결국 전쟁으로 귀결됐다.  이제, 17번째 사례가 진행 중이다.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부동의 패권세력 미국과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정치학자 그레이엄 앨리슨은 어째서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최선의 렌즈인지를 설명하고, 지금 우리가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 어떤 고통스러운 단계들을 밟아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머리말 서문 1부 │ 중국의 부상 1. 세계사에서 가장 큰 행위자 2부 │ 역사의 교훈 2. 아테네 대 스파르타 3. 500년 4. 영국 대 독일 3부 │ 폭풍 전야 5. 중국도 미국과 똑같다고 상상하라 6. 시진핑의 중국이 원하는 것 7. 문명의 충돌 8. 전쟁을 향하여 4부 │ 전쟁은 필연적이지 않다 9. 평화의 문을 열어줄 열두 개의 열쇠 10.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결론 감사의 말 부록1: 투키디데스의 함정 사례 파일 부록2:일곱 개의 허수아비 주 도판 출처 색인패권국과 신흥 강국이 부딪칠 경우, 전쟁 확률은 80% 미-중 전쟁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한반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클라우스 슈밥, 헨리 키신저, 니얼 퍼거슨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이 극찬한 화제작! “세계대전을 막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예정된 전쟁》을 읽고 여기에 나온 교훈을 적용한다면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_ 클라우스 슈밥(세계경제포럼 회장)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지배 세력을 향한 신흥 세력의 충돌을 설명해주는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_ 헨리 키신저(미국 전 국무장관) ★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전미 베스트셀러 ★ 아마존 2017 최고의 역사책 ★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 〈선데이 타임스〉〈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과 불신, 딜레마를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시각 미­중 관계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관계다. 중국의 부상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세계질서에 금이 가면서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국제사회 또한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무엇보다 현재 양국의 국가지도자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둘 다 조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들려는 열망이 거세기 때문에 무력충돌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미­중 관계가 위태로워질 때마다 정계와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 있다. 바로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다. 이 말은 미국 최고의 국가안보 및 국방정책분석가이자 정치학자인 그레이엄 앨리슨이 만든 용어다. 그는 《펠레폰네소스 전쟁사》에 담긴 투키디데스의 통찰을 실마리 삼아 새롭게 부상하는 신흥 세력이 기존 패권국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위협해올 때 발생하는 자연스럽고 위험한 상황을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한마디로 정리했다. 현실 정치를 최초로 통찰한 투키디데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수십 년 동안 평화로이 공존했던 국가들이 왜 파국적인 전쟁을 맞이하게 되었는지 밝히는데, 일반적으로 전쟁은 국가의 이해관계라는 ‘사실’에 의해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따로 있다는 것을 예리하게 꿰뚫는다. 그는 고대 그리스를 초토화했던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신흥 세력(아테네)의 부상에 위협을 느낀 지배 세력(스파르타) 두려움 때문에 일어났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투키디데스의 통찰이 대국 간의 충돌에 관한 완벽한 설명임을 깨달은 그레이엄 앨리슨은 신흥 강국의 부상이 기존 패권국의 입지를 무너뜨린 사례 16개를 찾아낸 뒤 그중 12번이 제1, 2차 세계대전과 중일전쟁, 나폴레옹전쟁 등의 전쟁으로 끝이 났고 오직 4번만 전쟁을 모면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예정된 전쟁》이라는 책에서 17번째 사례에 해당하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질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고 경고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한반도의 역할과 국제 정치의 역학관계, 외교적 딜레마 등에 관해 깊이 있는 관점을 펼쳐 보이는 한편, 제3차 세계전쟁을 막기 위한 조언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미국과 중국은 두 번의 세계대전을 불러온 ‘투키디데스의 함정’에서 벗어날 것인가? 이제 중국은 단지 세계에서 가장 몸집이 큰 나라가 아니라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자 역사상 가장 큰 나라다. 중국의 성장 규모와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지난 2년간 중국의 GDP 증가량은 인도 전체의 경제 규모보다 크고, 2015년 중국의 경제는 16주 만에 그리스를 만들어낼 정도였다. 세계 GDP의 약 18%를 차지하는 중국 경제는 7년마다 두 배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미국의 3배에 달한다. 중국은 미국을 위협하는 정도가 아니라 제조업, 소비량, 시장 규모 등 이미 여러 면에서 미국을 능가했으며, 중국의 성장은 건설, 교통, 교육, 보건, 컴퓨터, 통신, 과학, 기술 혁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진행 중이다. 이대로 변화가 지속된다면 중국인들은 생전에 100배로 향상된 생활수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을 두고 케빈 러드 전 오스트레일리아 총리는 영국의 산업혁명과 세계 정보혁명이 30년에 압축된 일이라고 묘사한다. 이런 실질적인 수치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작고 다루기 쉬웠던 중국이 하루아침에 거인이 된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중동은 여전히 대외 문제 중 가장 큰 관심 대상이다. 또한 중국의 성장 둔화 현상을 지적하거나 성장 원인으로 모방과 대량생산을 꼽으며 폄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국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한들 경제성장률은 6~7%로, 연간 경제성장률을 2.1%씩 ‘회복’하고 있는 미국과 다른 나라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치다. 이렇게 미국은 힘의 균형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채 중국과의 힘겨루기를 전면적으로 벌이고 있다. 그레이엄 앨리슨은 이런 구조적 긴장이 극심해질수록 아주 사소한 불씨가 대규모 충돌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이 어리석은 낙관주의와 지금까지의 경제 관계를 안일하게 이어나간다면 전쟁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부상을 제대로 직시하는 것이 평화적인 미­중 관계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저자는 이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 바로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렌즈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지난 500년 동안의 역사적 기록을 살펴 전쟁이 일어나는 역학 관계의 기본 구조를 발견했다.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이 결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결국 구조적 긴장의 깊이에 있다. 자국의 이익, 과대한 공포, 자존심이라는 명예가 심하게 얽힐수록 전쟁으로 치닫게 된다. 저자는 이를 ‘신흥 세력 증후군’과 ‘지배 세력 증후군’이라고 이름 붙인다. 신흥 국가는 높아진 자의식, 자기중심적인 오만, 국제적 인정 욕구, 한계를 모르는 야심 등으로 뭉쳐 있는 반면, 기존 지배 세력은 쇠락을 경험하면서 지나친 공포, 불안감, 피해망상 상태로 나아간다. 지배 세력은 신흥 세력의 요구가 과도하며 배은망덕하다고 여기며, 신흥 세력은 자신이 약소국일 때와 같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기존 세력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불만을 느낀다. 이런 긴장은 잠복해 있다가 자원 경쟁, 무역 갈등, 국내 정치 변화 등의 아주 사소한 일을 계기로 큰불로 번질 수 있다. 또한 상대방에 관한 무지, 판단 착오로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 양자 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이 꿈꾸는 차이나 드림의 실체와 이를 위한 전략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시진핑이 꿈꾸는 중국의 미래는 아시아의 1인자, 종국에서 세계 최강국이 되는 것이다. 차이나 드림은 경제적 번영과 힘이 결합한 것으로, 과거의 지배권을 회복하여 주변 지역의 지배력을 행사하고, 중국의 우월함을 존중받으려는 것이다. 이는 국경 확장도 아니고, 미국처럼 자국의 가치를 전 세계에 퍼뜨리려는 것도 아니다. 국제적 위계질서를 유지하고, 중국의 민족주의와 애국주의를 부활하는 데 있다. 차이나 드림은 단지 수사적 표현이 아니다. 실제로 시진핑은 강력한 반부패 전쟁을 선포하고, 고전 사상의 부흥을 주도함으로써 민족주의를 고취하고, 기업의 구조 조정, 과학 기술 강화 등으로 경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관료 조직 개편을 통해 무력을 재건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행동은 아시아로의 팽창 기류와 맞물려 있다. 중국은 경제적 힘을 당근과 채찍으로 사용하여 주변국을 휘두른다. 2010년 일본에 억류된 중국 어부들을 돌려받기 위해 일본에 희귀 금속 수출을 중단한 일이나 2011년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가 노벨상 수상자가 된 것에 대한 불쾌감의 표시로 노르웨이 연어 구입을 중단한 일 등이 그 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아시아에서 점해온 위상을 유지하려고 하는 이상, 무력충돌이 발생할 확률은 점점 더 높아진다. 게다가 투키디데스의 함정과 별개로 미­중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따로 있다. 바로 ‘문명의 충돌’이다. 미국과 중국의 근본적인 차이는 ‘문명의 충돌’을 야기하고, 이는 곧 가장 폭력적인 충돌을 이어질 수 있다. 미국의 핵심 가치가 자유인 데 반해 중국은 질서가 정치의 핵심 가치다. 미국의 외교정책은 국제 질서를 향해 있지만, 중국은 조화로운 위계가 목표다. 미국은 결정적인 전쟁을 통해서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중국은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방법을 통해 문제를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승리를 얻으려고 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개념의 차이는 센카쿠 열도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같은 민감한 이슈에서 부닥친다. 전략적 착오가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는 저자는 이웃 나라를 바라보는 중국의 관점과 전략을 충분히 설명한다. 중국은 미국의 군사력을 따라잡을 때까지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미국과의 교착상태를 장기적 차원에서 다룰 것이다. 또한 이웃 나라와의 외교적, 경제적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중국에 의존하게 만들고, 미국과의 관계를 약화시킬 것이다. 다른 국가들의 연합을 막기 위해 일본과 남한을 이간질하는 등의 전략을 펼칠 수도 있다. 그리고 되도록 전쟁을 피하려 하겠지만, 협상에서 밀린다면 군사적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저자는 실용적인 현실 감각과 지적인 깊이가 결합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줄 뿐 아니라 평화롭게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통과할 방법을 제시한다. 15세기 에스파냐가 교황의 중재로 심각한 충돌 없이 포르투갈의 자리를 차지했을 때처럼 UN과 같은 제3자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20세기 초 미국이 영국을 밀어내고 세계 최강국의 자리를 차지했을 때처럼 지도자가 현명함을 발휘해 자국의 이익을 지키면서도 상대국의 요구를 수용하는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 이외에도 핵무기에 대한 공포나 국내 상황, 견고한 동맹관계 등이 평화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각국의 지도자들이 치열한 고민과 더 치열한 행동을 결합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양측이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어렵고 고통스러운 선택들을 해나가지 않는다면 전쟁은 예정된 수순이 될 것이다만약 할리우드에서 중국이 미국에 맞서다가 마침내 전쟁까지 발발하게 되는 영화를 만든다면 그 중심 인물로 시진핑과 도널드 트럼프보다 더 적절한 두 주인공은 찾기 힘들 것이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자기 나라가 위대해지기를 바라는 깊은 열망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2012년에 중국은 시진핑을 새 지도자로 지목하여 앞으로 신흥세력으로서 해나가게 될 역할에 방점을 찍었고, 미국 역시 선거운동 과정에서 중국을 적대시한 도널드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선출하여 지배 세력으로서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개인적인 성격으로 보자면 트럼프와 시진핑만큼 다른 인물도 없을 터다. 그러나 일인자가 되기 위해서 투쟁하는 주인공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두 인물 사이에 불길한 유사성이 있다. 과연 이 두 대국 사이의 임박한 충돌이 전쟁으로까지 이어지게 될까? 이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투키디데스가 밝혀낸 역학이 향후 몇 년 동안 점점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리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머리말’에서 새로 부상하는 세력이 지배 세력을 대체할 정도로 위협적일 경우에 그에 따른 구조적 압박이 무력 충돌로 이어지는 현상은 예외적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법칙에 가깝다. 이런 역학은 다른 관계 구조, 심지어는 가족관계 안에서조차도 흔히 발견된다. 소년이 청년기를 거치면서 몸집이 자기 형을(또는 자기 아버지까지) 능가할 조짐이 보인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방이나 옷장 공간이나 앉는 자리 모두 나이만이 아니라 상대적인 몸집 크기까지 고려해서 다시 조정해서 배분해야 하는 것일까? 고릴라처럼 알파 수컷이 지배하는 종의 세계에서는 잠재적 계승자가 몸집이 점점 커지고 힘도 더 세지면, 그 집단의 현재 우두머리와 우두머리 자리를 넘보는 도전자 모두 마지막 결전을 치를 태세를 갖춘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획기적인 기술 변화 덕분에 급부상한 애플이나 구글, 우버 같은 회사들이 빠른 속도로 새로운 산업에 끼어드는 순간, 휴렛팩커드나 마이크로소프트, 택시처럼 기존에 확고한 기반을 잡고 있던 회사 운영진들은 그 신생 회사들의 사업 모델을 받아들여 새롭게 적응해나가는 방법으로 치열한 경쟁을 시작할 수밖에 없게 된다.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는 결국 망해버릴 테니 말이다.― ‘서문’에서 미국과 중국 역시 두 가지 진실만 제대로 새긴다면, 전쟁을 피할 수 있다. 우선, 지금 궤도에서 수십 년 안에 미국과 중국 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그냥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역사적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더 높다. 게다가 우리가 위험을 과소평가한다면 위험은 더 커질 것이다. 만약 베이징과 워싱턴의 지도자들이 지난 10년간 해왔던 대로 행동한다면 미국과 중국은 결국 전쟁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두 번째로, 전쟁은 필연적이지 않다는 사실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주요 지배 세력들이 전쟁을 벌이지 않고도 경쟁 세력들과, 심지어 자신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세력들과도 관계를 잘 조종해나갈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실패뿐만 아니라 그런 성공 사례도 오늘날의 정치가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는 데 실패한 자들만이 그 역사를 되풀이하는 벌을 받는 법이다.― ‘서문’에서
한경무크 슬기로운 주식생활
한국경제신문 /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기획 제작팀 (지은이)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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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한경 경제교육연구소 기획 제작팀 (지은이)
한국 경제의 미래,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을 믿는다면 자녀에게 매달 한 주씩이라도 주식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주라.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투자수익과 경제지식이 함께 커간다면 금상첨화다. 유대인 격언처럼 자식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자. 그런 점에서 <엄마 아빠 함께하는 슬기로운 주식생활>은 어린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주식 투자를 공부하고 흥미를 느끼며 차곡차곡 수익을 높여가게 해주는 투자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 ‘CES 2021’ ‘똑똑한 주식투자’ ‘ESG K-기업 서바이벌 플랜’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 쓴 궁금한 상속·증여’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 한경무크팀이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도 쉽고 친절하게 구성했다.Prologue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 투자 교육을 받았더라면… 1단계 투자 첫발 떼기 010 왜 자녀 투자 교육이 필수일까요? 014 주주가 된 아홉 살 지우 019 투자 고수를 만나봤어요 026 10년 뒤 5000만원 만들기 032 투자기간은 길수록 유리해요 2단계 주식이 뭐예요? 040 주식 투자를 알아 볼까요 046 주식 시장 들여다보기 055 주식 용어 이 정도는 알아야죠 3단계 나도 기업 분석가 076 투자 기업을 골라보자 081 주가의 나침반, 기업 실적 092 해외 주식으로도 눈을 돌려 보자 100 이런 지표를 눈여겨 보세요 108 투자 정보를 찾아봐요 4단계 다양한 투자법이 있어요 116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119 간접투자의 기본, 펀드를 배워 보자 128 주식처럼 사고 파는 펀드, ETF 134 채권 투자도 알아봐요 5단계 계좌 만들기와 세금 140 주식계좌는 어떻게 만들지? 143 꼭 알아야 할 세금, 증여세 6단계 원금을 지키고 싶다면 148 안전한 투자 방법, 저축 152 예금과 적금 차이 알아보기 155 든든한 버팀목, 예금자 보호 7단계 신용은 왜 중요할까요? 160 시험 점수보다 더 중요한 신용 점수 165 스마트폰 앱으로 용돈을 관리하자 읽을거리 168 주식회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173 돈은 어떻게 진화했을까?우리 아이 첫 주식 공부를 위한 최고의 가이드 북 엄마 아빠 함께하는 슬기로운 주식생활 서두르세요! 우리 아이 투자 교육 투자 열풍의 시대다. 동학개미에 이어 서학개미에 이르기까지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최근엔 ‘파이어(FIRE)족’ 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경제적 자립, 조기 퇴직(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첫 글자를 딴 파이어족은 과감한 투자로 경제적 자립을 이뤄내 30~40대에 은퇴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다. 투자 열풍에 힘입어 부모가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는 것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서점엔 주식 투자 관련 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여럿 들어 있고, 직장이나 맘카페에서도 주식 투자가 단연 화제다. 은행 예금금리가 고작 연 1% 안팎이니 도무지 성에 차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군다나 부모 세대는 1인당 소득 5000~1만달러 시대에 자랐지만 지금 어린이들은 소득 3만달러 선진국에서 자라나고 있다. 대한민국을 소득 5만~10만달러의 글로벌 선도국가로 이끌어갈 주역들이다. 이제는 돈을 모으고 저축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안전한 예금만 고집할 게 아니라 우량주식,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금융투자 상품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 선진국에선 부모가 자녀에게 금융 투자를 적극적으로 가르치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어린이는 어른들에게는 없는 자산을 가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시간’이다. 지금 초등학생이면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갈 테다. 그 긴 세월 동안 주가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겠지만 과거 경험을 보면 주가 그래프는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5년, 10년 뒤를 바라보는 긴 안목으로 주식 투자에 접근한다면 성공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주식도 처음에 잘 배워두면 그 다음부터는 스스로 공부하고 알아갈 수 있다. 주식 투자에 큰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용돈을 쪼개거나, 세뱃돈 같은 것으로 조금씩 투자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더구나 요즘은 조각 케이크를 사듯이, 주식도 1주 단위가 아니라 쪼개서 적은 돈으로 살 수 있다. 어린이들이 주식 투자를 경험하면 여러 긍정적인 부수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어떤 주식이든 사서 보유하게 되면 해당 기업에 관심을 두고, 연관되는 산업과 경제 전반의 흐름에도 눈을 뜨게 마련이다. 주식 투자로 저축을 하는 동시에 경제공부까지 자연스레 이뤄지는 셈이다. 이런 경제지식은 어른이 돼 평생 살아가는 데 더할 나위 없는 무기가 될 수 있다. 한국 경제의 미래,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을 믿는다면 자녀에게 매달 한 주씩이라도 주식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주라.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투자수익과 경제지식이 함께 커간다면 금상첨화다. 유대인 격언처럼 자식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자. 그런 점에서 <엄마 아빠 함께하는 슬기로운 주식생활>은 어린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주식 투자를 공부하고 흥미를 느끼며 차곡차곡 수익을 높여가게 해주는 투자의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CES 2021’ ‘똑똑한 주식투자’ ‘ESG K-기업 서바이벌 플랜’ ‘김앤장 변호사들이 풀어 쓴 궁금한 상속·증여’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 한경무크팀이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도 쉽고 친절하게 구성했다. 돈이 일을 하게 하라 장기 투자의 전도사로 유명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부모님과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특별한 조언을 들려준다. 존 리 대표는 미국 월스트리트와 한국 투자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량 주식에 일찍 투자하고, 장기간 보유하는 전략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장기 투자의 힘 10년 안에 목돈 5000만원을 만들려면 매월 얼마씩 투자해야 하는지를 투자 상품별로 시뮬레이션 해보면서 실제 투자가 어떤 것인지 어린이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복리의 마법을 통해 일찍 투자를 시작할수록 더 많은 돈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다. 나도 어엿한 기업의 주인 주식 시장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와 핵심 용어를 배우면서 주식과 친해질 수 있다. 투자할 기업을 어떻게 분석하고 골라내는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해외 주식시장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을 알아본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우리 아이는 주식과 관련된 대화라면 거뜬하게 소화할 수 있다. 계란은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아라 간접투자의 기본인 펀드는 어떻게 운용되는지 알아본다. 직접 투자와 펀드매니저를 통한 간접투자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여러 자산에 분산하는 것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도 배울 수 있다. 요즘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ETF(상장지수펀드)도 쉽게 설명했다. 시험 점수보다 더 중요한 신용 점수 편리하지만 자칫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신용. 금융 세계에서 신용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지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매일 실생활에서 경제 관념을 깨칠 수 있는 용돈 관리 요령도 함께 배워본다. 이 책이 필요한 분 - 자녀의 경제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 - 초등학생 자녀의 ‘금융 IQ’를 높여주고 싶은 부모님 -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를 실현하고 싶은 부모님 - 현장감 있는 어린이용 경제 교육 교재를 찾는 선생님 - 돈과 금융, 투자의 세계가 궁금한 초등학생 첫 투자가 열 살일 때와 스무 살일 때를 비교하면 그 결과치는 거의 세 배 차이가 나요. 주식에 투자할지, 은행 예금상품에 가입할지, 또 주식의 경우 얼마나 수익이 날지, 은행 금리가 몇 %인지에 따라서 이 계산의 결과는 모두 다를 수 있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게 알 수 있어요. 일찍 시작할수록, 즉 오래 투자할수록 더 큰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몇 년 미루다 보면 나중에 손에 쥐는 돈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도 알 수 있고요. 나중에 부자가 되고 싶으면 앞으로는 부모님께 장난감 사달라고 조를 게 아니라 투자 상품에 가입하자고 먼저 말씀드려보는 게 어떨까요? - 일찍 시작할수록 더 불어나는 목돈 복리의 마법을 말할 때 흔히 은행 예금과 적금을 떠올리지만 주식도 마찬가지랍니다. 주가는 복리의 원리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가령 1만원짜리 주식을 사서 첫날 가격이 3% 올랐다면 다음날에는 1만원의 3%인 300원 오른 1만300원부터 거래가 시작돼요. 여기서 또 3%가 오르면 300원이 아니라 1만300원의 3%인 309원 올라 1만609원이 되는 거예요. 즉 수익이 계속해서 재투자되는 거랍니다. 이익이 원금에 보태져 다시 오르기 때문이죠. - 주식을 사면 그 회사의 주인이 돼요
내 우주는 온통 너였어
위즈덤하우스 / 명민호 (지은이)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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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명민호 (지은이)
인스타그램에서 도합 60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고,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올해의 TOP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의 첫 책이다. 자신의 여자 친구와의 달콤한 일상부터 고민으로 잠 못 들던 새벽의 짙푸르던 순간, 가족과의 뭉클한 한때까지 업로드될 때마다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작품들과 단행본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미공개작을 비롯, 명민호 작가의 단독 인터뷰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마음을 다독이는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얼마나 사랑받아야 할 사람인지,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게 되는 밤, 세상 속에서 문득 혼자라고 느껴지는 순간, 유난히 사랑받고 싶은 순간… '내 우주는 온통 너였어'라는 온 마음을 담은 고백을, 나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만히 전해보면 어떨까?프롤로그 저의 우주로 초대합니다 PART 1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지냈던 날들에게 네가 있어, 온 우주가 반짝 빛났기에 흔들리는 전철 속에서 · 여유를 갖기를 · 우리의 일상 · 매듭 · 너와 나의 온도 · 너에게 하고 싶은 말 · 너라면 그 어떤 일도 · 너라는 위로 · 비가 내리던 날 ·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 빨리 따뜻한 주말이 오기를… · 행복해♥ · 추위보다 중요한 것 · 단 하나의 소원 · 연꽃의 꽃말 · 진짜 멋진 것 · 평온한 오후 · 첫 도전 · 방울방울 설거지 시간 · 우리 집 개구쟁이 · 지친 하루 끝의 선물 · 프러포즈 하던 날 · 언젠가 우리가 나이가 든다 해도 · 청소청소 ·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 이불 밖은 위험해 · 월요일 아침 · 너와 나의 첫 겨울 · 반가워 새해야 · 두 손 꼭 잡고 · 나 예뻐? · 가을이 오면 · 상쾌한 산책 · 같이 가자, 집까지 · 네 생각 · 귀엽다고 · 여름 어느 날 · 문득 · 우리만의 영화관 · 너와 함께하는 휴식 PART 2 오늘도 뒤척이다 짙푸른 새벽을 맞이했다면 이 그림이 마법처럼 마음에 닿아주기를 잠들 수 없던 새벽 · 오늘도 모니터 앞에서 · 다 알아 · 다시 새로운 시작 · 피곤피곤 · 너에게 듣고 싶은 말 · 어느 날의 낮잠 · 첫 고백 · 저 별 · 적당한 오후 · 겨울의 장점 · 빨간불 · 두근두근 · 신혼부부야? · 반가움 · 그대만 보여요 · 어쩐지 어색해 · 눈을 감으면 네가 보여 · 나만 아는 사실 · 신의 장난 · 떨렸다 · 늘 익숙한 거리 · 주말 오후 · 첫 여행 · 너랑 아니면 · 너와 함께 첨벙첨벙 · 두 번째 여행 · 오늘의 다짐 · 나의 꿈 · 어디 서든 피어나는 무지개 · 봄봄봄 · 내기할래? · 배려하는 자세 · 너의 눈빛 · 나 뭐 바뀐 거 없어? · 궁금해 · 손 놓지 않을 거야 · 밤바다 · 온 세상이 멈춰버린 순간 · 따스하고도 차가운 밤 · 가지 마 · 사랑 · 꽃 선물 · 메리 크리스마스 · 오늘 하루도 · 들켰다 PART 3 세상 속에서 문득 혼자라 느껴질 때면 모든 시간의 끝까지 곁에 있어줄 테니 혼자였던 날 · 퇴근길 · 가로등 그늘 아래 · 시간을 멈추는 방법 · 네가 좋은 만큼 때론 두려워져 · 그때가 생각나 · 그럴 때가 있어 · 외로움을 이겨내는 법 · 혼자만의 시간 · 반짝이는 기억 · 엄마의 따뜻한 밥 · 마음 한구석 · 엄마 · 사랑해 · 가족사진 · 배려 · 이 녀석 · 가위, 바위, 보 · 비눗방울 놀이 · 그날 · 언제 오는 겨? · 보고 싶다 · 가만히 생각을 · 꽉 잡어유 · 함께 가는 길 비하인드 스토리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인터뷰인스타그램 좋아요♥ 600만! 네이버 그라폴리오 올해의 TOP 크리에이터! 40만 명이 사랑한 명민호 작가의 첫 일러스트 에세이 “늘 따스한 위로를 주는 그림들, 오늘도 고마워요.” “작가님 작품을 본 순간, 주변을 잊고 울었어요. 멋진 작품 감사해요.” _인스타그램 독자평 중에서 인스타그램에서 도합 60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고,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올해의 TOP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의 첫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자신의 여자 친구와의 달콤한 일상부터 고민으로 잠 못 들던 새벽의 짙푸르던 순간, 가족과의 뭉클한 한때까지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해낸 명민호 작가의 그림들은 업로드될 때마다 뜨거운 감상평이 줄을 잇는 등 SNS에서 커다란 화제가 되며 팔로워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내 우주는 온통 너였어》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었던 작품들을 다듬어 완성도를 더욱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단행본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미공개작을 비롯, 명민호 작가의 다정한 글들과 단독 인터뷰까지 수록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작은 핸드폰 액정 속에서만 만나던 명민호 작가의 작품들을 이제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자. “잊지 마, 이 우주의 중심은 너야. 넌 언제나 빛나고 있었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은 당신에게 보내는 마법 같은 이야기들 ‘요즘따라 왜 이렇게 마음이 힘든 걸까?’ 정신없이 흘러가는 하루하루 속에서, 매일 조금씩 나를 잃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누구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건 나인데, 정작 내 마음은 돌보지 못한 채 너무 바쁘게만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지친 하루의 끝에서 자꾸만 허전한 기분이 들 때, 한번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득 위로받을 수 있는 그림이 있다. 바라보는 내내 다정함에 마음이 설레고, 먹먹해졌다가 이내 행복한 기분에 미소 짓게 하는 그런 그림들. 명민호 작가는 사람들 각자가 가진 행복한 순간들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특유의 포착력과 남다른 색감, 심플한 펜 터치로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만들어냈다. 마법처럼 마음을 다독이는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얼마나 사랑받아야 할 사람인지,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바쁜 일상을 버텨온 나에게 “지금까지 정말 잘했어. 지금보다 더 행복하자.” 하는 다짐을 건네게 한다. 보는 것만으로 설레는 소소한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들 사랑하는 이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다정한 선물이 되어줄 책 《내 우주는 온통 너였어》는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게 되는 밤, 세상 속에서 문득 혼자라고 느껴지는 순간, 유난히 사랑받고 싶은 순간… 가만히 마법처럼 마음에 닿아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 “잊지 마, 이 우주의 중심은 너야. 넌 언제나 빛나고 있었어.” 하고 나조차도 잊고 있던 내 마음의 안부를 물으며, 나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 페이지 곳곳에 담겨 있는 ‘내 우주는 온통 너였어’ 라는 온 마음을 담은 고백을, 나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만히 전해보면 어떨까? 분명 그 어떤 책보다 다정하고도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