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세상살이와 소설쓰기 이미지

세상살이와 소설쓰기
푸른사상 | 부모님 | 2023.06.30
  • 정가
  • 23,000원
  • 판매가
  • 20,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1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x21 | 0.403Kg | 288p
  • ISBN
  • 979113082060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소설가가 수필로 가꾸어놓은 정갈한 언어의 세계. 이동하 소설가의 첫 산문집 『세상살이와 소설쓰기』가 <푸른사상 산문선 51>로 출간되었다. 결핍과 허기로 가득했던 젊은 날을 글쓰기로 버티며 문우들과 열정을 불태운 모습들, 문단 원로들과의 인연, 국내외 작품들에 대한 날카로운 해석 등이 그득하다. 견고하고도 정갈한 언어의 세계를 가꾸어온 한 소설가의 문학적 사유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출판사 리뷰

굴곡진 한국 현대사와 궁핍한 시대의 민낯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어 우리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온 이동하 소설가가 평생 써온 수필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50년 넘는 문필 생활 동안 처음으로 펴낸 이번 산문집에는 견고하고 정갈한 언어의 세계를 가꾸어온 저자의 문학적 사유가 그득하다. 진솔한 문장으로 담아낸 묵묵한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소설의 세계와 그것을 빚어낸 작가의 삶과 시대와의 틈을 들여다보게 된다.
이동하 작가는 ‘나’에서 출발하되 ‘우리’의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소설 작법의 요체라고 밝혔다.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얻은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되새김질함으로써 이 세계를 성찰하고 소설로 그려왔던 것이다. 등단작인 단편소설 「전쟁과 다람쥐」부터 장편소설 『우울한 귀향』 『장난감 도시』 등에서 나타나듯이 전쟁 체험에서 출발한 작품 세계는 이향과 도시 체험 등으로 확장되며 이동하 문학의 뿌리를 이루었다. 묵은 앨범을 들춰보듯 기억의 갈피들을 한 장씩 넘겨 가며 써 내려간 이 산문집은 그가 살았던 시대와 삶을 이해하고 문학 세계를 파악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6·25전쟁으로 비롯된 혼돈의 현대사와 결핍으로 가득했던 젊은 나날을 저자는 글쓰기로 버텨왔다. 대학 교정을 걸으며 문우들과의 행복했던 추억, 문단에 발을 들였을 무렵의 설렘과 열정, 그리고 김동리, 오영수, 이호철 등 문단 원로들과의 인연과 그들의 작품 세계, 국내외의 많은 작품에 대한 날카롭고 예리한 분석까지. 최근 문단의 풍토와 세상사를 짚어보며 우리는 왜 문학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세상살이의 두려움과 고달픔에 짓눌려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것이다.

‘꼬리말’ 중에서
등단 이후 지금까지 중단편소설집 여덟 권과 장편소설 다섯 권을 내놓은 것이 전부다. 50년 넘는 문필 생활이었지만 산문집 한 권 따로 묶은 적이 없다. 오직 소설 쓰기에만 전념했다기보다 남들처럼 부지런하지 못했던 탓이 더 크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여기저기 조각 글들을 썼던 모양이다. 묵은 서랍 정리를 하다 본즉 그 양이 적지 않다. 그냥 내버리자니 미련이 남아 생각 끝에 일부나마 묶어두기로 했다. 글도 세월에 빛이 바래기 마련이라 독자의 공감 같은 것은 기대하지 않는다. 혹 관심 두는 독자가 있다면 허구로서의 소설의 세계와 그것을 빚어낸 작가의 삶과 시대와의 틈을 잠시 기웃거려보는 기회는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어언 팔순의 내가 지난 세월의 나를 만나는 자리임에는 분명하여 그것만으로 나는 만족한다.




‘나’에서 출발하되 ‘우리’의 이야기로 만드는 것, 그것이 내 작법의 요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문학적 진실이란 다른 게 아닙니다. 그것은 개인적 삶의 구체 체험에서 얻어진 어떤 감동적 세계 인식 내용입니다. 나의 경우 그것은 거의 매번 일상적 삶에서 감동의 형식으로 얻어집니다. 작가로서 내가 하는 일은 이것(감동)을 다시 언어(소설)의 형식으로 재현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니까 독자에게도 의미 있는 각성을 줄 수 있도록 소설의 미학 구조를 짜 맞추는 데에 늘 나의 방법론적 고민이 있는 것이지요.
작업에 임하여서는 투명한 문장을 쓰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합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선, 그것(감동적 체험)이 무엇인지 나로서도 잘 알 수 없는 때가 많고, 그리고 간신히 이해하고 나면 다시 언어의 저 엄청난 저항 앞에 마주 서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살이와 소설쓰기」)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동하
194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해방과 함께 경북 경산으로 귀국했다. 서라벌예술대학과 건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거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정년 퇴직했다. 김동리선생기념사업회 회장과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전쟁과 다람쥐」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모래』 『바람의 집』 『저문 골짜기』 『폭력연구』 『삼학도』 『문 앞에서』 『우렁각시는 알까?』 『매운 눈꽃』, 연작 중편으로 『장난감 도시』, 장편소설로 『우울한 귀향』 『도시의 늪』 『숲에는 새가 없다』 『냉혹한 혀』가 있으며, 영역 단편 선집 Shrapnel And Other Stories가 미국에서 간행된 것 외에, 『장난감 도시』가 영어, 아랍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 출간된 바 있다.한국소설문학상, 한국창작문학상,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요산문학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소설상을 수상했다.

  목차

▪세상살이와 소설쓰기―머리말을 대신하여

1부 행복한 글쓰기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 우리에게 문창과는 무엇이었나? / 결핍의 정서와 촌닭 의식 / 첫 소설 「전쟁과 다람쥐」 / 나의 대표작, 『장난감 도시』 / 못질하기 / 두 권의 『소설작법』 / 행복한 글쓰기 / 단편소설 미학의 한 전범 ─ 오영수의 작품 세계 / 『장난감 도시』와 가난의 문화

2부 허기진 책 읽기와 어리석은 기대
신춘문예 응모 소설, 어떻게 쓸 것인가? / 글쓰기의 즐거움 / 삶의 공간과 소설의 공간 / 낮잠 자기 / 해외 낭독회 소감 / 허기진 책 읽기와 어리석은 기대 / 꼭 해야 할 것과 정말 하고 싶은 것 / 노년의 일 / 변명과 위안 / 북녘 땅을 보며 북의 소설을 생각함 / 작품 뒤의 맨얼굴 / 「별」, 생명의 근원에 대한 그리움 / 새벽을 깨우리로다

3부 묵은 정을 가꾸는 마음
『월간문학』 창간 전후 / 문하(門下) 30년 / 이 고단한 흐름 속에서 ─ 시인 구자운 / 내가 모신 산목 함동선 선생 / 이호철 선생 팔순에 부쳐 / 부안 촌놈 김불만 ─ 시인 김형영 / 내가 아는 시인 임영조 / 인물 소묘 ─ 작가 오정희 / 우리가 함께했던 시절 ─ 임립 화백 / 천막학교와 까까머리 선생 / 묵은 정을 가꾸는 마음 / 그리움과 진지함으로

4부 일상의 작은 기쁨들
옛사람들의 시간 의식 / 일이 즐겁다는 생각 / 냉차 장수가 있는 풍경 / 소 이야기 / 하늘 아래 한 가정 / 올렌카의 사랑법 / 일상의 작은 기쁨들 / 아내의 꿈과 나의 꿈 / 세월의 현기증 / 흙장난과 전자오락 / 맛의 기억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내 앞의 생

▪꼬리말
▪작가 연보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