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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권운동을 말하다
불휘미디어 | 부모님 |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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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부산인권플랫폼 파랑>이하 파랑 은 2024년 12월 3일 계엄 이후 탄핵 광장의 열망과 힘차게 나부꼈던 깃발 하나하나에 담긴 인권 의제들이 흩어지지 않고 인권운동으로 수렴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활동가들과 함께 2025년 봄부터 겨울까지 ‘부산지역인권운동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활동가들과 함께 부산지역 인권운동현장 이야기를 듣고, 토론하고, 기록하기’를 목표로 이주, 노동, 장애, 퀴어, 탈핵·기후환경, 인권거버넌스 6개 부문 활동가들로부터 현장의 활동과 고민 그리고 새로운 모색에 대한 발표와 토론, 그리고 마지막 세미나는 부문을 넘어 부산 지역 인권운동을 함께 고민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되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지숙
<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 반핵과 해양 담당으로 활동하다 <부산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사무국장을 지냈다. 캄보디아에서의 자원활동이 계기가 되어 2015년부터 <이주민과 함께>에서 활동, 현재 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여러 단체 및 기관의 자문,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지은이 : 정혜금
대부분이 그러하듯 성인이 되면서 노동자가 되었고, 노동조합에 가입하여 활동했다. 저항하며 살았던 대가로 일하던 곳에서 해고됐고, 끝내 복직하지 못했다. 거리에서 통근버스를 볼 때면 아직도 마음 한구석이 서늘하다. 노동조합 가입이 자연스러운 사회를 꿈꾸며 금속노조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 최영아
장애전담어린이집에서 일하면서 장애를 가족의 책임으로만 이야기할 수 없음을 알았다. 사회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장애인권운동을 시작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권으로 잇기 위해 장애인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은이 : 김수환(모리)
부산의 <퀴어문화협동조합 홍예당>에서 대표이자 반상근활동가, 서점 지기로 일하고 있다. 그전에는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에서 6년간 활동하며 <성소수자부모모임> 인큐베이팅, 성소수자노동권, 웹진 기획 등의 사업을 담당했다.

지은이 : 강언주
기후·환경정의와 생태적 전환의 현장을 기록하는 독립 미디어 <새알미디어>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서 활동하다 2011년 후쿠시마 핵사고를 접했고, 그를 계기로 탈핵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탈핵과 기후정의, 정의로운 전환의 길을 기록하고 이야기하며 사람들과 만나고 연결되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이 : 박용민
부산지역 장애 부문에서 오래 활동했다. 10년 전부터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부산광역시 인권센터> 센터장을 맡으며 인권거버넌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을 맡고 있다. 개인과 사회가 좀 더 나아질 수 있으리라는 소박한 믿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 송시섭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변호사이다. 로스쿨에서는 형사법, 법조윤리 등을 강의하고, 인권, 법사상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부산지역 인권운동의 생태계가 잘 구축되길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고민하고 있다.

  목차

발간사•004
후기•221

009 이주×인권
이주민과 함께 30년, 부산지역 이주인권운동의 형성과 변화
정지숙

041 노동×인권
금속노조와 함께 걸어온 길, 그리고 지금 여기
정혜금

073 장애×인권
부산지역 장애인권운동, 시련을 넘어 현장 대중투쟁으로
최영아

105 퀴어×인권
지역에서 퀴어 운동을 한다는 것
김수환(모리)

137 탈핵·기후×인권
부산 탈핵·기후운동, 우리는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가
강언주

175 인권×거버넌스
인권거버넌스, 가능성과 한계
박용민

197 인권×운동
부산지역 인권운동의 방향모색
송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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