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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비참
필로소픽 | 부모님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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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데이비드 베너타는 인간 존재를 둘러싼 가장 불편한 질문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우리 삶의 중요한 문제인 ‘의미’라는 하나의 주제 안에서, 베너타는 삶의 고통과 죽음의 해악, 그리고 출산과 자살을 둘러싼 논의를 치밀하게 검토한다.

그에 따르면 우주는 우리의 존재와 소멸에 아무런 관심도 갖지 않으며, 따라서 인간의 삶은 우주적 관점에서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한다. 나아가 베너타는 인간의 삶이 생각보다 훨씬 더 불행하고 취약할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 우리가 인정하는 것보다 더 나쁜 조건 위에 놓여 있다고 판단한다. 인간의 삶이 ‘비참’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 삶의 고통은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게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만약 삶의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극도로 제한적인 범위 안에서만 성립한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논의는 결국 베너타가 주장하는 반출생주의로 이어지며, 새로운 인간을 존재하게 하는 일이 과연 정당한가라는 문제를 날카롭게 제기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베너타는 비참으로 가득한 인간의 조건 속에서 우리가 과연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도 함께 사유한다. 그는 현실을 부정하는 맹목적 낙관주의 대신, 현실의 곤경을 인정한 채 삶을 견디고 그 안에서 의미를 만들어 가는 실용적 비관주의를 제안한다.삶의 큰 질문들은 중대하다는 점에서 큰 질문들이다. 그러나 겉보기와 달리, 답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크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답은 대체로 불쾌할 뿐이다. 그 안에 거대한 미스터리는 없지만 넘쳐흐르는 공포가 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인간의 조건’을 ‘인간의 비참’이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비참 속으로 내던져진 사람들은 그 공포를 피할 수도 없다. 때때로 제한적인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것은 실존적 차원에서의 완화치료에 해당한다. 몇몇 증상들을 다루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며, 그마저도 대가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1장 서론)
또한 개별적인 삶이 의미가 있는지를 묻는 것과 모든 (인간의) 삶이 의미가 있는지를 묻는 것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때로는 그 답이 함께 성립하거나 함께 무너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도 우주적 관점에서는 어떤 인간의 삶도 의미가 없거나, 아니면 모든 인간의 삶이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의 삶이 우주적 관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삶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는 (불가능하지 않더라도) 어렵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의미를 묻는 경우, 답은 개인마다 달라질 수 있다. 보다 제한된 관점에서는 어떤 사람의 삶이 무의미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사람의 삶은 (어느 정도의 혹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2장 의미)
삶은 무의미하지만 동시에 의미를, 더 정확히 말하면 여러 의미들을 갖는다. 단 하나의 삶의 의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많은 의미들이 가능하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여기에는 아이를 양육하고 가르치는 일, 병자를 돌보는 일, 고통받는 이에게 위안을 주는 일, 사회를 개선하는 일, 위대한 예술이나 문학을 창작하는 일, 지식을 발전시키는 일이 포함된다. (3장 무의미)

  작가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베너타
대표적인 반출생주의 철학자이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교University of Cape Town의 교수이다. 생명윤리와 실존적 의미를 중심으로 사회철학, 응용윤리학, 그리고 법철학과 종교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반출생주의를 체계적으로 정식화한 철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 저서인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Better Never to Have Been』를 통해 존재하게 되는 것의 해악을 주장했다. 그 외의 주요 저서로는 『제2의 성차별The Second Sexism』, 『출산 논쟁Debating Procreation』(공저), 『삶의 의미에 대한 대화Conversations about the Meaning of Life』(공저) 등이 있다. 그는 비건이자 무신론자이며, 자신에게는 자녀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목차

서문
독자를 위한 안내

1장. 서론
삶의 큰 질문들
비관과 낙관
인간의 비참과 동물의 비참
말할 것인가, 말하지 않을 것인가?

2장. 의미
서론
질문을 이해하기
(다소) 좋은 소식
· 개인의 관점에서의 의미
· 공동체의 관점에서의 의미
· 인류의 관점에서의 의미
결론

3장. 무의미
나쁜 소식
유신론적 대응
자연의 ‘목적’
희소 가치
우주적 관점의 비중 낮추기
지상적 의미에 초점을 맞추기
신 포도와 바람직한 종류의 의미
결론

4장. 삶의 질
삶의 의미와 삶의 질
삶의 질에 대한 사람들의 판단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
인간 삶의 열악한 질
왜 나쁜 것이 좋은 것보다 많은가
비종교적 낙관주의적 신정론
결론

5장. 죽음
서론
죽음은 나쁜 것인가?
· 쾌락주의(와 그 불만)
· 박탈설
· 소멸
· 죽음은 죽는 사람에게 언제 나쁜가?
· 대칭성 논증
· 에피쿠로스 학파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죽음은 상황에 따라 얼마나 나쁜가?
죽음의 그림자 속에서 살기

6장. 불멸
불멸에 대한 망상과 환상
신 포도
결론

7장. 자살
서론
자살에 대한 흔한 논증에 대한 반박
· 살인으로서의 자살
· 비합리적인 자살
· 부자연스러운 자살
· 비겁한 행위로서의 자살
· 다른 사람들의 이익
· 죽음의 최종성
자살에 대한 논거 확장
· 삶의 질에 대한 보다 정확한 평가
· 삶의 무의미함은 자살을 정당화하는가?
· 개인의 통제권 회복
결론

8장. 결론
인간의 비참을 요약하자면
(다시) 비관주의와 낙관주의
인간의 비참에 대한 대응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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