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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작법의 비밀
나무자전거 / 김윤정, 원영실, 김혜진, 윤민경 (지은이) /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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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자전거
소설,일반
김윤정, 원영실, 김혜진, 윤민경 (지은이)
드라마 작법의 기초인 단막극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지금껏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미니시리즈 기획안 작성법과 장르별 글쓰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현재 화제의 중심에 있는 OTT 작품들의 트렌드 분석까지 담아낸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작법서이다.PREFACE 어느 날, 작가가 되고자 마음먹은 당신에게 RECOMMENDATION 이만희 작가 추천사 CONTENTS 목차 PROLOGUE 들어가기 전, 초심에 대하여 Secret01. 스토리텔링의 세계 Section01. 이야기와 이야기꾼에 대하여 01. 이야기와 이야기꾼 02. 드라마의 근원 03. 이야기꾼과 재미 04. 내 안에 꿈틀대는 이야기꾼의 DNA Section02. 이야기 법칙의 근원 '시학' - 각종 작법서에 대하여 01. 글쓰기의 길잡이, 작법서 어디까지 읽어봤니? 02. 내가 읽고 내가 추천하는 작법서 03. 이야기 법칙의 근원 :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詩學)』 04. 작법서 과연 글쓰기에 도움이 되나? Section03. 창작의 근원 창조성 - 자기검열과 완벽주의에 대하여 01. 즐기지 못하는 글쓰기 02. 보는 것과 쓰는 것의 차이 03. 창조성을 방해하는 자기검열 04. 또 하나의 방해꾼, 완벽주의 05. 글쓰기 근력 키우기 06.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데이트 07. 나만의 북극성 띄우기 Section04. 글쓰기를 돕는 도구들 - 고전 읽기와 필사에 대하여 01. 작가가 되기 위한 지름길, 도구 모음 02. 삼다(三多)에 관하여 :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라. 03. 내가 읽고 내가 추천하는 고전 04. 필사를 통한 작법의 테크닉 익히기 Secret02. 라이팅의 세계 Section01. 소재 찾기 01. 창작의 첫걸음, 소재 잡기 02. 행복한 고민, 소재 고르기 Section02. 로그라인과 컨셉 잡기 01. 들어가기 전 체크사항 02. 로그라인과 스토리라인 03. 소재는 연구하는 것 Section03. 캐릭터 창조/등장인물 만들기 01. 캐릭터 창조 전 잔소리 02. 캐릭터와 플롯의 상관관계 03. 진짜 캐릭터 창조하기, 매력적인 캐릭터란? 04. 등장인물을 창조하는 도구 05. 내면적 자질이 잘 설정된 캐릭터들 06. 주인공만큼 중요한 적대자 07. 캐릭터의 유형별 대비를 살펴보자 Section04. 줄거리와 구성, 플롯 짜기 01. 사건을 찾아라 02. 줄거리와 구성의 차이 03. 구조와 패러다임 04. 3장 구성과 구성점 Section05. 3장 구성 적용하기 01. 3장 구성 분석의 틀 02. 실제 적용할 3장 구성표 03. 3장 구성 작품 분석 사례 04. 내 작품에 적용해보기 Section06. 구성의 실제, 갈등과 장애물 01. 에피소드와 시퀀스 02. 갈등과 장애물 설정 Section07. 시놉시스 쓰기(단막극 공모용) 01. 왜 시놉시스가 중요한가? 02. 읽고 싶게 시놉시스를 만들어라 03. 시놉시스의 구성요소 Section08. 씬구성, 트리트먼트와 씬리스트 작성하기 01. 시놉시스와 대본의 중간 단계, 트리트먼트 02. 씬리스트의 효율성 Section09. 대본 쓰기와 대사 쓰기 01. 초고는 엉덩이와 발로 쓰자 02. 대본 쓰기의 즐거움 03. 상황에서 나오는 대사가 명대사 04. 캐릭터와 대사는 연결되어 있다 Interview01 '발칙하게 고고' 윤수정 작가 Secret03. 미니시리즈의 세계 Section01. 미니시리즈의 시작 01. 긴 호흡의 미니시리즈 02. 연속성이 중요한 미니시리즈 Section02. 기획안, 설득의 기술 01. 소통할 수 있는 기획안 02. 제목 ‘포장지’의 기술 03. 기획의도 ‘물음표’의 기술 04. 관전 포인트 ‘차별화’의 기술 05. 배경·무대 ‘장르’의 기술 06. 등장인물 ‘과거, 현재, 미래’의 기술 07. 회별 줄거리 ‘엔딩포인트’의 기술 Section03. 960분 스토리텔링의 법칙 01. 캐릭터와 플롯의 법칙 02. 캐릭터 ‘선택’의 법칙 03. ‘4, 8, 12’ 플롯의 법칙 Section04. 미니시리즈 장르별 공식 01. 장르의 결정 02. 로맨스 공식 - ‘사랑에는 장애물이 필요하다’ 03. 직업물 공식 - ‘리얼한 세계를 알려줘라’ 04. 범죄스릴러 공식 - ‘떡밥 회수를 잘하자’ 05. 사극/시대극 공식 -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다’ 06. 미니시리즈의 끝 Interview02 '열두밤' 황숙미 작가 Secret04. 트렌드의 세계 Section01. 늘어나는 플랫폼, 확장되는 이야기 01. 원작 IP의 중요성과 매체별 각색 02. 장르와 문화의 다양성 확대 Section02. 새로운 플랫폼, OTT 01. OTT 시대 02. OTT 콘텐츠의 경향과 특성 03. OTT 콘텐츠의 형식 04. OTT 작법? Section03. 흥미로운 OTT 콘텐츠 01. 콘텐츠의 흥미유발과 감정이입 02. 수위 ‘센’ 청소년들이 온다 03. 다양한 ‘요즘’ 사랑의 모습이 온다 04. 확장되고 ‘촘촘해진’ 세계관이 온다 05. 현실보다 더한 ‘현실’이 온다 06. 여성 ‘원탑’ 주인공들이 온다 07. 생각보다 ‘마이너’한 것들이 온다 08. 색다르고 ‘실험적인’ 시도들이 온다 Section04. 지금,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이야기 01. OTT 플랫폼에 대한 기대 02. 일단 도전해보자! Interview03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김은령 작가 Secret05. 캐릭터의 세계 Section01.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의 Key, Character 01. 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우하는 ‘캐릭터’ 02. 기질과는 다른 ‘캐릭터’ 03. 캐릭터의 완성은 ‘성격’ Section02. 캐릭터 성격 창조의 키, Who = 4W1H 01. Key 1. 캐릭터 기초 설계 When + Where 02. Key 2. 캐릭터 정밀 설계 What + Why 03. Key 3. 캐릭터 본격 시공 How Section03. 조화로운 캐릭터 구성의 Key, Supporting Role 01. Key 1. 조연의 기능 02. Key 2. 조연의 창조 Interview04 '우리, 사랑했을까' 이승진 작가동시대 이야기로 ‘현장’의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콘텐츠들이 실시간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매체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수많은 플랫폼들과 새로운 콘텐츠로 가득한 세상,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면 바로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이 시대의 작가는 과연 ‘어떻게’ 써야 할까? 요즘 시대의 드라마 글쓰기란 무엇일까? 이 책에는 작법은 물론 현직 작가들의 경험담과 현장 노하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내 실질적 글쓰기에 도움을 준다. 작가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생생한 현장 글쓰기 비법을 공개하여 예비 작가들의 궁금증을 낱낱이 해소시켜 줄 것이다. 단막극부터 미니시리즈, OTT까지! 당신이 궁금한 글쓰기의 모든 것 드라마 작법의 첫걸음인 단막극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작법서이다! 이 책 한 권이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학습해 단막극 한 편을 완성할 수 있다. 그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16부작 미니시리즈의 장르별 작법까지도 터득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미니시리즈를 다루는 작법서는 아직까지도 많지 않다. 이 작법서가 특별한 이유는 미니시리즈 작법 비책을 자세하게 공개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화제의 중심에 있는 OTT 플랫폼 작품들의 트렌드 분석은 물론, 캐릭터 창작 실습에 대한 이야기까지 작품을 쓰는 예비 작가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까지 new 트렌드를 담은 최신 작법서! 국내 콘텐츠들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많은 문화콘텐츠들이 쏟아지는 세상, '킹덤'부터 '오징어게임'까지 K-콘텐츠가 각광을 받는 시대이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은 '오징어게임'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드라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최신의 작법 노하우까지 파악할 수 있다. 현업 작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날 것 그대로 전하는 인터뷰! 지금 보면 어설프기 짝이 없는 작품들이지만, 마침표를 찍었을 때 결과물에 상관없이 어떤 만족감을 느꼈어요. 바닥까지 박박 긁어낸, 나의 최선을 100퍼센트 다 사용했다는 만족감. 사실 전 타고난 재능이 있는 작가가 아니라 이 정도 노력이 아니었다면 작가가 되진 못했을 거예요. - '발칙하게 고고!' 윤수정 작가 인터뷰 작가마다 다른 낚시터에 앉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신의 낚시터가 어딘가를 알아내는 게 꽤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나에게 편한 것들, 가까운 것들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생각해야 진짜 내 것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열두밤' 황숙미 작가 인터뷰 무조건 그날 생각난 데까지 쓴 후, 다음 날 다시 읽어보고 수정 보완합니다. ‘다 지워도 괜찮으니 일단 써 보자.’ 이렇게 마음먹고 시작하면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씁니다. 그렇게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 보면 이거다 싶은 한 장면이 나옵니다. -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김은령 작가 인터뷰 가능한 작업시간을 정해 글을 쓰는 편입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작업실로 출퇴근하는 원칙을 정하고, 다음 날 더 좋은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뇌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시간으로 남은 하루를 보내려 노력합니다. 원칙을 정해 작업을 하는 것은 프리랜서 작가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우리, 사랑했을까' 이승진 작가 인터뷰
미로 1호 : 참조와 인용
마티 / 강신, 곽승찬, 김광수, 김사라, 김효영, 배윤경, 서재원, 송률, 이치훈, 이희준, 임윤택, 전재우, 최원준, 콜린 로우, 크리스티안 슈바이처, 현명석 (지은이), 미로 편집실,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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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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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 곽승찬, 김광수, 김사라, 김효영, 배윤경, 서재원, 송률, 이치훈, 이희준, 임윤택, 전재우, 최원준, 콜린 로우, 크리스티안 슈바이처, 현명석 (지은이), 미로 편집실,
새로운 건축 잡지 『미로』가 창간한다. 『미로』는 한국의 현대 건축의 담론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매호 선정한 주제에 집중하는 글로만 구성되는 텍스트 중심의 잡지로 연 3회(봄, 여름, 가을/겨울) 발행된다. 창간호의 주제는 “참조와 인용”이다.창간사 『미로 1: 참조와 인용』을 엮으며 김광수 • 자기 참조 이후의 건축 서재원 • 정신분열증과 초-참조적 건축 김효영 • 참조와 인용이라는 이야기 짓기, 건축 짓기 임윤택 • 난폭하고 아름다운 이종교배의 상상력 이희준 • 원하기 때문에 원한다 송률·크리스티안 슈바이처 • 공간 디자인에서 시간 디자인으로: 현대 건축에 관한 다섯 가지 테제 전재우 • 베낄 때 GOAT 멘탈 관리 꿀팁 이치훈 • 참조적 세계로서 건축의 외부, 비참조적 체계로서 건축의 내부 김사라 • 생각하듯이 쓰기 배윤경 • 참조와 인용에 관한 표류 최원준 • 인용된 파편적 구상들 현명석 • 이모셔널 솔리드: 건축 지시와 인용에 관하여 강신 • 가능한 진실할 것: 발레리오 올지아티와 마르쿠스 브라이트슈미트의 『비참조적 건축』 서평 콜린 로우·곽승찬(번역) • 매너리즘과 현대 건축새로운 건축 잡지 창간 새로운 건축 잡지 『미로』가 창간한다. 『미로』는 한국의 현대 건축의 담론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근작 소개, 건축물과 건축에 대한 비평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잡지들과 달리, 매호 선정한 주제에 집중하는 글로만 구성되는 텍스트 중심의 잡지로 연 3회(봄, 여름, 가을/겨울) 발행된다. 제호, “미로”의 다층적인 의미 “미로”라는 제호에는 다층적인 의미가 있다. 우선, 한국 건축이 처한 상황을 반영한다. 산적한 문제가 있으나 해법도 출구도 보이지 않는 오리무중인 상황을 은유한다. 한편으로 미로는 대단히 분명한 의도가 있는 지적인 구조물이다. 『미로』가 주목하는 건축물 역시 건축가의 분명한 의도가 담긴 건물이기에, 제호는 다루는 대상을 뜻하기도 한다. 또 숨은 참조 대상이 있다. 창간호의 주제로 “참조와 인용”을 다루었듯, 잡지 시대 또는 현대 건축의 끝자락에 나온 『미로』에도 많은 참조가 있다. 20세기 후반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이탈리아 건축역사학자 만프레도 타푸리의 저서 『구와 미로』(la sfera e il labirinto, 1980)도 그중 하나다. 타푸리는 완전한 형태의 구(원형)와 미로를 대척점에 둔다. 한국 현대 건축에서 흠 없고 매끈한 구는 존재할 수 없는 신기루나 마찬가지다. 미로를 우선 다루는 이유다. 한편, 신화적 미로(labyrinth)의 설계자 다이달로스(Daedalus)는 건축가, 창작자의 원형적 인물이다. 그래서 이 인물의 이름을 딴 유서 깊은 잡지들이 있다.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펴내는 잡지가 바로 Daedalus다(뿌리는 184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 독일에서 출간되는 건축 예술 잡지 Daidalos도 있다. 이들은 대상-미로를 로고로 삼으면서도 제호는 주체-다이달로스를 사용한다. 새로운 유물론적 사고, 주체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려는 시대의 흐름에 조응하기 위해 『미로』는 주체가 아니라 대상의 이름을 선택했다. 창간호 주제 “참조와 인용” 국문학자 김윤식은 “근대 문학은 이식된 문학”이라는 일제 강점기 평론가 임화의 단언을 극복하는 것을 일생의 화두로 삼았다고 회고한 바 있다. 1972년 김현과 함께 펴낸 『한국문학사』 등이 그 결과물이다. 모두가 공유하는 매체로 시대의 공통된 감각을 빚어내며 모종의 정치적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근대 문학의 소명으로 여겨졌기에, 이것이 외부에서, 그것도 식민세력의 틀을 통과해 이식된 것이어서는 곤란했다. 충분히 개화하지는 못했더라도 자생적인 씨앗이 있었음을 증명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 한국 근대 문학의 역사쓰기가 이런 강박에서 자유롭기는 무척 어려웠다. 문학을 건축으로 바꾸면 어떨까? “근대 건축은 이식된 건축이다”라는 명제는 불안과 불편함을 거의 야기하지 않는다. 근대 건축, 또는 현대 건축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놓고 종종 화해할 수 없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는 하지만, 그것이 자생적이었다고 주장하는 이는 없다. 식민지시기 전후에 지어진 절충주의식 건물이든 해방 후 본격적으로 유입된 모더니즘 건물이든 그것은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었다. 당연히 근대 건축의 중심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대단히 중요했다. 김중업과 김종성의 신화와 유산은 그들이 각각 르 코르뷔지에와 미스 반 데어 로에에게 직접 사사했다는 사실에 절대적으로 기댄다. 유럽과 미국(그리고 암묵적인 참조체로서 일본)과 한국 사이의 시차는 한국 건축의 주요 동력원이었다. 이 낙차 사이에서 참조와 인용은 은밀하게 감추거나 거꾸로 노골적 으로 드러내야 했다. 20세기 한국을 참조의 대상으로 반면 좀처럼 전면에 드러나지 못한 것이 있다. 20세기 중반 이후 지어진 현대 건축물이다. 건축가들은 자신들의 작업에서 선배와 스승의 작업을 명시적인 참조점으로 삼는 일이 드물었다. 동시대 한국 비평가나 이론가의 글이 실천을 촉발하는 일도 거의 없었다. 『미로 1: 참조와 인용』은 이 흐름을 점검하려 한다. 입장 차이는 있지만, 김광수, 서재원, 김효영, 임윤택, 이희준의 글은 이 맥락에서 읽을 수 있다. 영화, 무용, 소설,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대 한국에 대한 참조와 인용이 건축에서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를 검토하려는 것이다. 너무 흔해서 눈길을 끌지 못했던, 다세대 다가구, 상업시설 등에서 창작의 모티프를 얻는 일군의 건축적 경향을 다룬다. 비참조적 건축의 유행 한편 정반대의 자리에서 유령처럼 출몰하는 이름이 있다. 스위스 건축가 발레리오 올지아티다. 그가 마르쿠스 브라이트슈미트와 함께 펴낸 『비참조적 건축』은 최근 한국 건축계, 특히 젊은 건축가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해와 억측이 생기기 쉬운 (자초하는 측면이 있는) 이 책은 참조와 인용에 대한 정반대의 목소리를 낸다. 그들의 테제는 올지아티의 이름을 차용해 한국 건축가들의 작업이 표절이라고 저격하는 익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해 단순화되어 증폭 중이다. 『비참조적 건축』에 대한 서평, 참조와 인용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개진한 글을 함께 수록했다. 다양한 목소리 『미로』는 건축계의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는다. 비평가, 역사학자, 이론가뿐 아니라, 다양한 층위의 건축가들(대형 작업을 하는 건축가에서 건물을 거의 짓지 않는 건축가), 큐레이터, 기획자 등 건축이라는 대단히 넓은 업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함께 싣는다. 또 잡지에서 다룬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온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모든 활동을 통해 『미로』는 한국 건축 담론의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김윤석의 디테일한 부동산 절세 비법
원앤원북스 / 김윤석 (지은이) /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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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윤석 (지은이)
부동산 세무 전문가로서 23년간 수많은 세법 강의와 집필에 힘써온 저자는 절세의 기본 개념은 물론 주택·상가·토지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절세법과 상속·증여세까지 초보 부동산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부동산 절세 지식을 이 책 한 권에 전부 담았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각각의 절세 비법을 설명해 투자자들이 어려워할 만한 내용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꼭 알아야 할 투자 노하우도 함께 서술해 독자가 물건별로 적합한 투자 요령과 합법적인 절세 전략 모두를 자연스레 알아가도록 도왔다. 어려운 용어도 사례로 풀어 설명하고, 2022년 최신 주요 세법 개정안도 별도 첨부했다.지은이의 말 | 부동산 세금은 디테일이 핵심이다 추천사 | 이 책을 먼저 읽은 분들의 말 1장. 부동산 절세, 개념부터 제대로 알아야 성공한다 부동산 절세란 무엇인가? 탈세와 절세를 구분하자 부동산 세금은 크게 국세와 지방세로 나뉜다 부동산 세금을 알려면 용어부터 알아야 한다 초과 납부한 세금도 돌려받을 수 있다 2장. 부동산 세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부동산 투자, 어떻게 시작할까? 부동산 구입 시 내는 세금: 취득세 부동산 보유 시 내는 세금: 재산세 부동산 보유 시 내는 세금: 종합부동산세 부동산 임대 시 내는 세금: 부동산 임대사업소득세 부동산 매도 시 내는 세금: 양도소득세 3장. 주택 투자자를 위한 절세 디테일 주택 투자에 성공하려면 지역분석은 필수적이다 중대형 주택보다는 소형 주택을 구입하자 부동산대책을 이길 수 있는 주택임대사업을 고려하자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상가주택의 절세방법 똘똘한 1주택에는 세금 혜택이 많다 2주택을 가지고 있어도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다 부동산법인이 관심을 받는 이유 4장. 상가·오피스텔 투자자를 위한 절세 디테일 상가·오피스텔 투자 시 상권과 역세권부터 보자 상가와 오피스텔의 공동명의와 부가가치세 상가와 업무용 오피스텔의 종합부동산세 상가·오피스텔을 팔 때의 사업양수도계약서 5장. 토지 투자자를 위한 절세 디테일 돈 되는 땅을 찾으려면 용도와 정책을 알아야 한다 토지 투자 시 확인해야 하는 것들 사업용 토지를 소유해야 세금 면에서 유리하다 사업용 토지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사업용 토지 상태로 양도해야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 6장.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 디테일 상속과 증여, 무엇이 유리할까? 증여세는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상속세는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상속세와 증여세, 그 밖의 절세 노하우 부록 1 | 부동산 세금 용어 해설 부록 2 | 부동산 세금별 세율표 부록 3 | 2022 주요 부동산 세법 개정내용복잡한 부동산 세금, ‘디테일하게’ 알아야 1억이 0원 된다!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게 설명하는 23년 차 전문가의 부동산 절세 공식 2022년 대선 이후 부동산 세제 개편에 대한 기대가 연일 화두다. 윤석열 당선인의 ‘공급 확대, 규제 완화’ 발표에 따라 후년을 대비하는 한편, 2024년 총선까지는 아직 2년이 더 남은 만큼 2022년도 세법 개정안과 절세 방안 역시 주요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 세금이란 본래 종류가 많고 복잡하기에, 자칫 잘못 알고 있거나 아예 신경 쓰지 않다가는 합법적으로 아낄 수 있는 세금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씩 가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취득 시 내는 취득세와 보유 중 내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매도해 차익을 얻을 때 내는 양도소득세가 끝이 아니다. 주거용·업무용·임대용 등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세율도 달라지고, 공동명의나 다주택 여부에 따라 세제 혜택도 달라진다. 상황별, 단계별로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알지 못하면 부동산 세금은 한순간에 불어난다. 세금이란 어렵다고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핵심은 현 시점에서 내가 가진 물건에 대해 잘 파악해 적극적으로 절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다. 부동산 세무 전문가로서 23년간 수많은 세법 강의와 집필에 힘써온 저자는 절세의 기본 개념은 물론 주택·상가·토지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절세법과 상속·증여세까지 초보 부동산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부동산 절세 지식을 이 책 한 권에 전부 담았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각각의 절세 비법을 설명해 투자자들이 어려워할 만한 내용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꼭 알아야 할 투자 노하우도 함께 서술해 독자가 물건별로 적합한 투자 요령과 합법적인 절세 전략 모두를 자연스레 알아가도록 도왔다. 어려운 용어도 사례로 풀어 설명하고, 2022년 최신 주요 세법 개정안도 별도 첨부했다. 아직도 탈세와 절세의 차이를 모르겠고 부동산 세금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지금 내게 꼭 필요한 절세 전략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기초 절세 개념부터 주택, 상가, 토지, 상속·증여까지 꼼꼼하게 따져서 합법적으로 지켜내는 부동산 절세 A to Z 이 책은 총 6개 챕터로 나누어 부동산과 세금 종류별로 절세 전략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짚어준다. 1장에서는 부동산 절세란 무엇인지, 탈세와 절세의 차이, 국세와 지방세, 세금 기초용어 등 부동산 세금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본다. 2장에서는 부동산 구입·보유·임대·매도로 단계를 구분해 각 단계에서 내야 하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동산 임대사업소득세, 양도소득세의 계산방법과 절세 전략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3장에서는 주택 투자자가 알아야 할 절세 노하우, 즉 주택임대사업, 상가주택, 똘똘한 1주택 등의 절세방법을 알아본다. 여기에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부동산법인에 대한 내용도 빠뜨리지 않고 담았다. 4장에서는 상가와 오피스텔 투자자를 위한 공동명의와 부가가치세, 업무용 오피스텔, 사업양수도계약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5장에는 토지의 용도와 사업용 토지로 인정받기 위한 방법 등 토지 투자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절세 노하우를 담았다. 6장에서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계산방법과 절세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증여세는 증여 시기에 따라 내야 할 금액에 큰 차이가 나므로 절세 전략을 알아둔다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느라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세금 용어와 부동산 세법 개정내용은 부록으로 따로 다루었다. 이 책을 읽고 부동산 세금을 미리 공부하고 대비함으로써 세금을 몰라 낭패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만약 부동산에 투자해 부동산 구입금액 대비 1억 원의 수익이 발생했고 세율이 10%라고 가정해보자. 이때 부담해야 할 양도소득세는 1천만 원일까? 1억 원의 수익이 발생했지만 법에서 인정해주는 경비 지출과 장기보유특별공제, 기본공제를 하고 난 후의 금액이 과세표준이 되고, 여기에 10%의 세율을 적용하므로 실제 세금은 1천만 원보다 적은 금액이 된다. 근로소득의 경우에도 연봉에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법에서 정하고 있는 공제 항목들을 차감하고 난 후의 금액의 과세표준에다 세율을 곱해 적용한다. 따라서 수익·소득과 과세표준은 다른 의미이며, 정확한 세액산출을 위해서는 과세표준을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 공시지가 상승은 재산세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재산세는 실현된 수익이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그 자체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보니 납세의무자가 세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급격한 세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과세관청에서는 세부담의 상한 제도를 두고 있다. 즉 당해 재산에 대한 재산세의 산출세액이 직전 연도의 재산에 대한 재산세액의 150%를 초과하는 경우, 세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50%에 해당하는 금액만 당해에 징수할 세액으로 한다. 주택임대사업자 입장에서도 중대형 주택보다는 소형 주택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60㎡ 이하, 매매가격 6억 원(수도권 외 지역은 3억 원) 이하의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최초로 분양받아 60일 이내에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고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취득세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재산세 감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임대소득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이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임대주택 외에 2년 이상 실거주 주택을 팔게 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도 볼 수 있다.
2023 답만 외우는 운전면허 필기시험 가장 빠른 합격 1종·2종 공통
시대고시기획 / 도로교통공단 (지은이)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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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지은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2023년 2월 20일 시행 최신 출제문제 완벽 반영! 도로교통공단 2023년 2월 20일 시행 출제문제를 완벽하게 반영한 최신판으로, 빠른 학습을 위해 정답에 형광펜 표시를 하여 문제와 답이 한눈에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문장형, 사진형, 일러스트형, 안전표지, 동영상 문제로 내용을 분류하여 각 유형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동영상 문제는 QR코드를 찍어 바로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전면허 시험 안내 학과시험 PC 조작 요령 문장형 문제 680제 사진형 문제 100제 일러스트형 문제 85제 안전표지 문제 100제 동영상 문제 35제이 책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최신 문제를 수록한 최신판 도서로, 2023년 2월 20일부터 시행되는 문제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는 이 문제집에서 100% 출제됩니다. SD에듀가 준비한 답만 외우는 운전면허 가장 빠른 합격으로 단숨에 합격의 기쁨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4
궁리출판 / 래리 고닉 글, 그리므 이희재 옮김 / 200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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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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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고닉 글, 그리므 이희재 옮김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다가 만화가의 길로 들어선 래리 고닉의 온 우주, 전 세계의 역사를 48부작, 8권에 담아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1999년 시작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그 네번째 권이다. 제4권은 콜럼버스에서 미국혁명까지 15세기 후반부터 18세기 후반까지 300년 동안 일어난 동서양 근대사의 실타래를 풀어내고 밝혀낸다. 1~2부에 걸쳐 콜럼버스나 코르테스 같은 정복자(침략자)가 아메리카 대륙을 짓밟기 전 마야, 잉카, 아스텍 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탐험과 정복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학살과 문화적 위업을 파괴한 그 시대의 파괴자를 제대로 심판해야 한다는 래리 고닉의 엄정한 역사의식을 엿볼 수 있다. 유럽 대항해 시대에 스페인의 오랜 식민지였던 네덜란드가 어떻게 세계무역의 강자가 되었는지, 아메리카를 개척하고 인디언과 폭넓게 교류한 나라는 영국이 아니라 프랑스였다는 사실과 1500년대 영국도 스페인이나 네덜란드 무역선을 약탈하면서 연명했다는 이야기 등은 흔히 앵글로색슨 중심의 세계사에서는 보기 힘든 것으로, 래리 고닉은 미국이나 영국의 일방적 시각에서 역사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1. 세계 전쟁, 문명을 파괴하다 어설픈 야심 |몬테수마의 궁전 2. 돌고 도는 세상 포토시 |몰랐던 이야기 |세계화 |시크와 무굴 3. 선행? 마르틴 루터 |농민 반란 |츠빙글리 |잉글랜드식 이혼 |다시 빈으로 |팔자는 타고나는 것! |강훈련 4. 헤쳐모여! 프랑스를 뒤흔든 창 |비열한 공격 |‘레판토’ 해전 |결혼식 타종 |네덜란드의 참변 |태평성대 잉글랜드 |파리가 뭐길래? |승자는… |어디까지나 이론 |30년 전쟁 5. “이치가 그렇잖아!” 캐나다 |신교도 대 신교도 |인생은 투쟁 |타산적으로 삽시다! |로크의 처방 |50년 |1754년, 오하이오 |오잉!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래리 고닉의 독특한 이력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그의 만화는 만화라는 장르를 훌쩍 뛰어넘는 “만화 이상의 만화”로 평가받는다. 책 뒤에 짧은 독후감과 함께 붙어 있는 참고문헌을 보면 그가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공부를 투자하는지를 증명한다. 흔히 역사란 과거를 알고 현재를 이해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역사적 지식이 깊고 넓을수록 보는 시야가 거시적으로 트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화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 인류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이해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암기과목이 아닌 온전한 역사 이야기로 만나는 세계사를 찾고 싶어도 선뜻 다가서기 힘든 방대한 규모의 책들에 엄두가 나지 않기도 했을 것이다. 궁금하고 알고 싶은 세계사, 즐겁게 재미나게 만날 수는 없을까. 그런 면에서 래리 고닉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는 그야말로 준비된 세계사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한 과장이나 허사가 아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와 작가의 내공을 살펴본다면 누구나 한눈에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제4권부터는 가파른 세계사를 스피디한 속도로 전개하여 숨 가쁘게 전개되는 근대의 세계사를 밀도 있게 그려놓았다. 앞으로 더욱 복잡하게 펼쳐질 근대 이후의 세계사를 래리 고닉은 또 어떻게 요령 있게 소화하여 전 세계 독자들에게 보여줄까?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은 한국의 독자들만이 아닐 것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 ① 작가의 수평적 역사관 : 서양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시각에서, 그 어떤 세계사 책보다도 냉정하면서도 따뜻하다. ② 방대한 자료 연구와 분석 : 각 권마다 평균 100여 권이 넘는 참고문헌 목록이 빼곡히 실려 있을 뿐 아니라 문헌에 대한 독서후기까지 덧붙여 있다. 참고문헌은 작가의 모국어인 영어로 쓰인 자료이긴 하지만 그중에서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로 된 원전을 영어로 번역한 책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 위해 작가가 얼마나 문헌수집에 신경 썼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③ 작가의 빛나는 통찰력 : 대상의 핵심을 포착하고 표현하는 남다른 추상력과 복잡한 상황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간추리는 능력은 과학도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④ 배꼽 잡는 익살을 구사하는 유머의 대가 : 내용은 사뭇 진지한 이야기인데 툭툭 튀어나오는 기상천외한 대사와 지문은 독자들을 그야말로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신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작가의 입담과 재치에 절로 무릎을 치게 된다. ⑤ 생생한 캐릭터 묘사 : 말로는 몇 백 마디를 해도 미처 설명하지 못할 상황을 캐릭터 묘사 하나만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바로 래리 고닉 만화의 힘이다.
좀비즈 어웨이
안전가옥 / 배예람 (지은이)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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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소설,일반
배예람 (지은이)
《좀비즈 어웨이》는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이다. 수록된 작품들에서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젊다는 것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 젊기에 더 버거운 삶의 무게, 버텨 내고 발버둥 친 끝에 스스로 피워 낸 작은 희망의 가치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모든 수록작은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막 퍼지기 시작한 시점에 한 여고에서 벌어지는 비극과 로맨틱한 서사가 동시에 펼쳐지는 <피구왕 재인>, 나라 전체에 좀비가 창궐한 시대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두 여자의 동행을 그린 <좀비즈 어웨이>, 실패만 거듭했던 인생에서 벗어나려 했던 건강식품 업체 사원의 이야기를 통해 좀비 대유행의 원인이 드러나는 <참살이404> 등 잔인하고도 따스한 세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피구왕 재인 · 6p 좀비즈 어웨이 · 38p 참살이404 · 66p 작가의 말 · 172p 프로듀서의 말 · 174p살아남을 것, 남을 잡아먹어서라도 〈좀비즈 어웨이〉의 주인공 연정의 생각에 따르면 살아 있다는 것은 복잡하고 귀찮은 과정을 거친 결과다. 일단 제때 끼니를 챙겨야 하고 기본적인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꾸준히 수행하자면 만만치 않은 임무라는 것을, 특히 혼자 살아 보면 잘 알게 된다. 그뿐만 아니다.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 가야 하고 성인이라면 경제 활동에 종사해야 한다. 이른바 사람 구실을 하라는 요구다. 사교에 능한 사람도 좋은 직장도 소수인 터라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지만 위로 한마디 듣기가 어렵다. 다들 그렇게 산다는 것이다. 주변과 스스로의 요구를 고루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요구에 응하는 시늉이라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출근하자마자 커피를 마시고 야근할 때는 피로 회복제를 섞어 마신다. 그래도 버티기 어려워지거나 〈참살이404〉의 주인공 소영처럼 애초에 적은 에너지를 타고났다면 남은 선택지는 많지 않다. 소영은 결국 유서를 쓰는데 유서를 잘 써 보려다가 한 회사의 광고를 발견해 입사 지원서를 넣고야 만다. 잘 살기란 그토록 어렵고, 잘 살고 싶다는 소망은 처절하도록 강력하다. 부족한 자신을 세상의 기준에 맞추려 애써 온 《좀비즈 어웨이》의 주인공들에게 세상은 좀비 아포칼립스로 응수한다. 그저 살아남아야 한다. 타인을 잡아먹어서라도. 세 주인공은 모두 좀비가 아니지만, 자신이든 타인이든 해쳐도 된다는 메시지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도달하지 못할 기준에 맞추라는 주문은 곧 희생을 감수하라는 강요다. 자기 자신일 것, 남들이 뭐라 하더라도 수록 작품들의 공통 배경이 되는 잔혹한 세계관을 처음 알리는 것은 피구공 대신 날아온 사람 머리다. 이 머리가 등장한 이후로 〈피구왕 재인〉의 무대인 봉암여고는 뿜어져 나오는 피, 잘려 나간 팔다리, 쏟아져 흐르는 내장이 난무하는 아비규환이 된다. 사람 머리는 다음 작품인 〈좀비즈 어웨이〉에도 등장하는데, 이 머리가 나오는 장면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띤다. 전신이 온전하지만 말주변이 없는 여자와 달변가이지만 머리만 남은 여자의 첫 대면은 작품집 전체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장면 중 하나다. 이러한 반전은 모든 수록작에 걸쳐 존재한다. 작품집 초반의 좀비는 무자비한 가해자로 보인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들이 다른 입장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인물들 사이의 관계 또한 점차 변한다. 도움을 주던 사람은 도움을 받게 되고, 상대를 밟고 올라서려던 사람은 상대로부터 구원의 실마리를 얻는다. 저 아래 짓눌려 있던 이는 어느새 꼭대기에 올라 높으신 분의 목을 노린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변화는 달라지려는 노력의 산물이 아니다. 본래 가지고 있던 능력과 품고 있던 마음을 밖으로 드러낸 결과다. 자신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 안간힘을 쓰는 동안에는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타인을 닮아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고, 나약하다 무시했던 마음에 귀 기울이고, 곁에서 도와주던 사람에게서 벗어나 홀로 선 뒤에야 비로소 변화가 생겼다. 자기 자신으로서 살게 된 이들의 시원한 웃음을 마주하고 나면, 고통스러운 상상 속을 달리는 이야기로 위안을 건네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을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영화나 웹툰 속에서나 일어날 일이 봉암여고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3반 부반장의 머리가 날아왔고 피바다가 친구들을 공격했고 사방에 피가 고였다. 교내 방송에서는 감염자들을 피해 도망치라고 했다. 감염자들은 피바다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걸까? 감염자에게 물리면 어떻게 되는 걸까? 물리지 않고 혜나에게 갈 수 있을까?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래도 가야 했다. 풀숲 사이에 쭈그려 앉은 채 한참 동안 심호흡을 했다. 〈피구왕 재인〉 내 오른손을 두드리고 있는 건 손가락이었다. 팔꿈치 부근에서 뜯겨 나간 팔에 달려 있는 손가락. 톡톡. 손가락이 다시 노크하듯 내 손등을 두드렸다. …나는 흠칫 놀라 뒤로 물러났다. 바닥에 축 늘어진 손이 천천히 손바닥을 들어 보인다. 낯선 손이 익숙한 몸짓을 한다. 양옆으로 휘적휘적. 그러다가 힘을 잃고 기울어진다. 나는 그 비언어적 행위에 어떤 의미가 들어 있는지 안다. 안녕. 그래 안녕. 근데 누구세요?〈좀비즈 어웨이〉 “머리 필요 없어요.”“… 없어요? 사실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보고 있었거든요. 시체 뒤지길래 머리가 필요한 거라 생각했는데… 취업 준비 안 해요? 아, 혹시 입시인가? 입시라면 미안해요. 성숙해 보여서….”“저는 필요 없어요.”“… 그럼 팔이라도 줄까요?”〈좀비즈 어웨이〉
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
북랩 / 김선규 지음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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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선규 지음
건설관리전문가 김선규 교수가 상가주택 한 채를 짓는 과정을 세밀화처럼 그려냈다. 이 책에 나오는 SMJ House는 수많은 건물 중에서도 아주 작은 상가주택에 불과하지만, 대지의 구입에서부터 완공 후 입주까지 겪었던 일화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실적이며 감성적으로 표현하였다. 저자의 이러한 시도는 독자들에게 건물의 진면목(眞面目)을 알게 하여 건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좀 더 깊이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상가주택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저자와 같은 건설관리(CM) 연구자들에게는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건물(建物)의 진면목(眞面目) ■ 005 제1부 상가주택을 짓는 이유 산자락에 움막을 짓다 ■ 014 장인어른의 당부 ■ 017 전원주택의 꿈을 접다 ■ 020 불행에 대비하다 ■ 022 건축주-CM으로 일석이조를 노리다 ■ 025 제2부 대지구입 땅을 찾아보다 ■ 030 아직 때가 이르다 ■ 032 인연이 닿지 않는 땅들 ■ 037 좋은 땅은 가까이에 있었다 ■ 045 과연 타당성은 있는가? ■ 053 땅을 구입하다 ■ 057 제3부 설계와 건축허가 땅 잘 사셨습니다 ■ 062 설계를 시작하기 전에 ■ 065 그래도 갈매천변이 좋다 ■ 068 규모가 작아서 그런가? ■ 073 제가 바로 그놈입니다 ■ 077 구리에도 설계사무실이 있구나 ■ 085 모든 설계에는 정답이 있습니다 ■ 091 설계계약을 체결하다 ■ 095 ‘을’이 ‘갑’ 되다 ■ 103 방향을 잃고 헤매다 ■ 108 배를 갈아타고 건축허가를 받다 ■ 113 - SMJ House 설계 완료 공정표 ■ 120 제4부 공사 준비 유비무환과 인터넷 ■ 124 상가주택 공종별 업체들을 알아보다 ■ 130 공종별 주요 작업과 자재들을 정리하다 ■ 134 건축공사비를 견적하다 ■ 138 공정관리계획을 수립하다 ■ 142 공사비관리계획을 수립하다 ■ 146 골조공사, 전기공사, 설비공사 업체를 선정하다 ■ 151 엘리베이터, 레미콘, 철근업체를 선정하다 ■ 163 착공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진행하다 ■ 169 제5부 골조공사 고사를 지내고 규준틀을 매다 ■ 174 땅을 파고 버림콘크리트를 타설하다 ■ 180 기초를 놓다 ■ 191 시스템비계를 매다 ■ 196 1층 골조가 높이 올라가다 ■ 200 갈매천 물을 길어다가 뿌리다 ■ 211 목수들이 이상하다 ■ 218 못에 발바닥이 찔리다 ■ 223 목수들 인건비가 지급되지 않다 ■ 228 가평목수들이 투입되다 ■ 234 레미콘 타설하다가 거푸집이 터지다 ■ 240 목수반장이 실수를 반복하다 ■ 243 전기분전반 설치가 잘못되다 ■ 253 형틀목수들이 철수하다 ■ 257 새로운 목수팀이 투입되다 ■ 265 골조공사 이후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다 ■ 274 상량식을 하고 다락 지붕을 덮다 ■ 290 제6부 외부마감공사 현장을 정리하며, 마감공사를 준비하다 ■ 302 외벽 석공사를 시작하다 ■ 319 엘리베이터 자재가 반입되다 ■ 325 조적과 미장공사가 시작되다 ■ 330 하스리를 하다 ■ 333 방수와 엘리베이터 설치가 시작되다 ■ 339 외벽 실리콘 작업이 시작되다 ■ 357 바닥 방음재를 설치하다 ■ 364 기포를 타설하다 ■ 370 지붕 징크공사가 시작되다 ■ 375 외벽 석공사를 끝내다 ■ 379 샷시와 창문틀을 설치하다 ■ 385 난방 엑셀을 깔다 ■ 388 방통을 타설하다 ■ 395 도시가스 배관 작업을 시작하다 ■ 402 외부비계를 해체하다 ■ 412 제7부 내부마감공사 타일공사를 시작하다 ■ 418 도시가스배관 작업자가 추락하다 ■ 423 도시가스배관을 연결하고 오수받이를 설치하다 ■ 439 부대토목공사, 계단난간 설치를 시작하다 ■ 443 엘리베이터 준공검사를 받다 ■ 449 거실 테라스 난간을 설치하고 유리를 끼우다 ■ 454 도장 작업과 노출콘크리트 작업을 시작하다 ■ 465 가설컨테이너를 철거하다 ■ 469 도배 작업을 시작하다 ■ 474 내부 철제계단과 위생도기를 설치하다 ■ 482 소방검사와 배수설비 준공검사를 받다 ■ 487 인터폰/CCTV 설치, 전기·통신 준공검사, 원상복구확인을 받다 ■ 491 보일러 설치, 설계사무실에 준공서류를 넘겨주다 ■ 498 임대세대 싱크대 설치, 조명기구를 달다 ■ 506 SMC와 큐비클을 설치하다 ■ 512 마루를 깔고, 주인세대 싱크대를 설치하다 ■ 519 제8부 사용승인과 입주 준공서류를 제출하다 ■ 532 특검을 받다 ■ 537 입주를 준비하다 ■ 541 사용승인이 지연되다 ■ 549 드디어 입주하다. 그리고 사용승인이 나다 ■ 554 - SMJ House 준공 공정표 ■ 558누구나 집을 지을 수 있지만, 누구나 잘 지을 수는 없다! 건설관리전문가 김선규 교수가 상가주택 한 채를 짓는 과정을 세밀화처럼 그려냈다! 대지 구입에서 완공 후 입주까지 과정을 사실적이며 감성적으로 기록한 인문학적 건축일기 모든 건물들은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건물을 지으며 발생했던 수많은 일화, 피와 땀이 얼룩진 기록들을 통해서 그 건물의 진정한 의미가 더욱 뚜렷해지는 것이다. 때문에 건물을 짓는 과정을 알면 건물의 진짜 모습에 더욱 다가갈 수 있다. 건물을 짓는 과정은 매일 기록하는 작업일지나 완공된 다음에 발간하는 건설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작업일지나 건설지들은 대부분 무미건조한 나열식으로 기록되어 있어 건설 과정의 땀과 호흡이나 진정한 숨결을 느끼기엔 부족하다. 이 책에 나오는 SMJ House는 수많은 건물 중에서도 아주 작은 상가주택에 불과하지만, 대지의 구입에서부터 완공 후 입주까지 겪었던 일화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실적이며 감성적으로 표현하였다. 저자의 이러한 시도는 독자들에게 건물의 진면목(眞面目)을 알게 하여 건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좀 더 깊이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상가주택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저자와 같은 건설관리(CM) 연구자들에게는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그래, 내가 스스로 집을 지어 보자. 물론 집 짓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30여 년 전 현장경험만으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그런데도 만약 집을 무사히 완공시킨다면 남는 것은 제법 많을 것이다. 우리 가족의 불행에 대비할 수 있고, CM 전체 과정과 전체 분야에 대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위험을 무릅쓸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제1부 상가주택을 짓는 이유」중에서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합본 특별판)
민음사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은이), 김연경 (옮긴이) /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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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은이), 김연경 (옮긴이)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를 살았던 또 다른 천재,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20세기 지성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고 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쳤다. 『죄와 벌』, 『백치』, 『악령』, 『가난한 사람들』, 『지하 생활자의 수기』 등 그가 남긴 모든 작품이 걸작의 반열에 올랐으나 그중에서도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프로이트에 의해 “지금까지 나온 모든 소설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찬사를 받는 등 도스토예프스키 문학의 정점으로 꼽힌다. 1860년대 러시아의 소도시 스코토프리고니예프스크. 왕년의 사업가이며 이 지방의 지주인 표도르 카라마조프는 이기주의와 탐욕의 집적체로, 평생 방탕하게 욕정을 좇으며 살아온 호색한이다. 두 아내가 낳아 준 세 아들을 내팽개쳤고, 마을의 백치 여인에게서 사생아를 낳기도 했다. 이런 그의 집에 20여 년 만에 아들들이 찾아온다. 첫째 아들 드미트리는 아버지와 재산 문제를 단판 짓기 위해 왔다. 그는 약혼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점찍어 둔 여자 그루셴카에게 반해 버린다. 돈뿐 아니라 여자를 놓고도 아버지와 갈등하게 된 것이다. 드미트리는 카라마조프 특유의 열정과 생에 대한 정열을 지닌 인물이다. 반면 둘째 아들 이반은 아들들 중 가장 교육을 많이 받고 신문에 글을 쓰는 지식인으로, 신과 종교를 부정하는 무신론자이다. 형의 부탁으로 그를 도우려다가 그의 약혼녀인 카체리나를 사랑하게 된다. 셋째인 알렉세이는 수도원에서 참된 신앙의 길을 걷는 신실하고 어진 청년이다. 알렉세이는 이런 아버지와 형들을 안타깝게 지켜본다.작가로부터 11 1부 15 2부 303 3부 611 4부 951 에필로그 1398 작품 해설 1435 작가 연보 1450“최고의 고전을 특별한 형태로 소장하고 싶은 당신에게” 민음사 세계 문학 ‘합본 특별판’ 출간! 불후의 고전 『안나 카레니나』와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이 민음사에서 합본판으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에 각각 세 권으로 출간된 책들을 한 권으로 묶어 원전의 호흡과 스케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 판본이다. 총 1500페이지 안팎에 육박하는 두 도서는 벨벳 코팅된 각양장 커버와 작가의 초상을 담은 하드 케이스 등 소장 가치가 있는 특별 사양으로 제작되었다. 이로써 세계 문학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두 작품의 총체를 종이책의 물성으로 감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두 거장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 『안나 카레니나』와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모두 노벨 연구소 선정 ‘100대 세계 문학’, 서울대학교 선정 ‘필독 도서 100선’,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 도서’ 등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고전이다. 앞으로도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으로 세 권 이상 분권하여 출간된 고전 작품 중에서 독자들의 요구 및 작품의 영향력 등을 고려하여 ‘최장(最長) 중의 최고’ 작품을 선별해 합본 특별판 출간을 기획하고 있다. ■ ‘잔인한 천재’ 도스토예프스키 문학의 정점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를 살았던 또 다른 천재,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20세기 지성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고 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쳤다. 『죄와 벌』, 『백치』, 『악령』, 『가난한 사람들』, 『지하 생활자의 수기』 등 그가 남긴 모든 작품이 걸작의 반열에 올랐으나 그중에서도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프로이트에 의해 “지금까지 나온 모든 소설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찬사를 받는 등 도스토예프스키 문학의 정점으로 꼽힌다. 1860년대 러시아의 소도시 스코토프리고니예프스크. 왕년의 사업가이며 이 지방의 지주인 표도르 카라마조프는 이기주의와 탐욕의 집적체로, 평생 방탕하게 욕정을 좇으며 살아온 호색한이다. 두 아내가 낳아 준 세 아들을 내팽개쳤고, 마을의 백치 여인에게서 사생아를 낳기도 했다. 이런 그의 집에 20여 년 만에 아들들이 찾아온다. 첫째 아들 드미트리는 아버지와 재산 문제를 단판 짓기 위해 왔다. 그는 약혼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점찍어 둔 여자 그루셴카에게 반해 버린다. 돈뿐 아니라 여자를 놓고도 아버지와 갈등하게 된 것이다. 드미트리는 카라마조프 특유의 열정과 생에 대한 정열을 지닌 인물이다. 반면 둘째 아들 이반은 아들들 중 가장 교육을 많이 받고 신문에 글을 쓰는 지식인으로, 신과 종교를 부정하는 무신론자이다. 형의 부탁으로 그를 도우려다가 그의 약혼녀인 카체리나를 사랑하게 된다. 셋째인 알렉세이는 수도원에서 참된 신앙의 길을 걷는 신실하고 어진 청년이다. 알렉세이는 이런 아버지와 형들을 안타깝게 지켜본다. 카라마조프 집안의 갈등이 점점 커져만 가고, 드미트리와 이반은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혐오를 억누르지 못한다. 드미트리는 아버지에게 자기 몫의 돈을 받아 그루셴카와 결혼하려 하지만, 표도르는 마치 그를 조롱하듯이 그루셴카가 자신에게 오면 그 돈을 그녀에게 주겠다고 공표한다. 드미트리는 공공연히 아버지를 죽여 버리겠다고 하고, 이반 역시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키워 가면서 스메르쟈코프에게 ‘모든 것은 허용된다.’는 사상을 불어넣는다. 결국 탐욕과 분노가 절정에 이른 어느 밤에 드미트리는 그루셴카를 찾아 헤매고, 표도르는 살해된 채 발견된다. 마침내 그루셴카에게 사랑을 고백받은 드미트리는 친부 살해범으로 체포된다. 이렇게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사상을 대변하는 인물들이 빚어 내는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도스토예프스키는 삶과 죽음, 사랑과 욕정 등 인간 존재의 근본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바로 신과 신념에 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은 있느냐 없느냐?”라는 표도르의 질문과 각기 상반된 이반과 알렉세이의 대답은 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커다란 화두이다. “신은 있느냐 없느냐?” “신은 없습니다.”(이반) “알료쉬카, 신은 있느냐?” “신은 있습니다.” “이반, 그렇다면, 불멸은 어떠냐?” “불멸도 없어요.” “알료쉬카, 불멸은 있느냐?” “있어요. 신 속에 불멸이 있습니다.” “이반, 그럼, 악마는 있는 거냐?” “아니요, 악마도 없어요.” (본문에서) 출간된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이 작품이 최고의 고전으로 불리는 것은, 문학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9세기 후반의 러시아뿐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유효한 주제를 다루는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여전히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 그는 잊을 수 없는 장면들을 창조해 냈다. 사람들이 광기라 부르는 그 안에 그의 천재성의 비밀이 있다.―제임스 조이스 ▶ 지금까지 쓰인 가장 위대한 소설.―프로이트 ▶ 렘브란트처럼 이야기를 그려 나가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초상화는 더할 나위 없이 강렬하며 또한 완벽하다. 그는 모든 소설가 가운데 가장 위대하다.―앙드레 지드 ▶ 인생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모두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안에 있다.―커트 보니것
외교외전
한겨레출판 / 조세영 (지은이)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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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소설,일반
조세영 (지은이)
30년 동안 외교관으로 일하며 세계 외교무대를 누빈 베테랑 외교관이 치열한 외교 현장의 뒷모습을 생생히 담은 기록이다. 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오늘날, 저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거창한 외교론이 아닌, 누구나 알아야 할 외교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고자 이 책을 썼다. 신문에서 한 줄의 기사로 피상적으로만 접했던 국제 이슈의 이면, 외교적 합의나 충돌의 현장을 눈앞에 생생히 펼쳐놓는다. 현역 외교관들과 정책 결정자들에게는 외교 현장의 한 페이지를 담은 의미 있는 자료이자, 외교관 지망생들과 초년생들에게는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프롤로그 1 재외공관에서의 생활 총알 날아다니는데 이삿짐 옮겨준 예멘 인부들 - 외교관의 이사 남북 외교관이 소말리아를 함께 탈출하던 날 - 전쟁과 교민 철수 면바지에서 연미복까지 - 외교관의 복장 ‘암호 못 풀겠다’ 보고하자 외교부가 답하기를… - 외교전문과 암호 읽고 읽고 또 읽는 외교관의 하루 - 문서와 자료 그날 일본 기자는 왜 화장실을 들락거렸을까 - 정보 수집의 노하우 2 대통령의 외교 친구로 남기 바란다면 만나지 말라 - 정상회담 그건 통역의 실수? - 통역의 문제 “풍경이고 뭐고 뭘 봤는지 아무 기억도 없대이”- 대통령의 해외순방 정상회담도 식후경 - 외교행사와 요리 3 외교의 속살 역사가 남긴 시, 보도사진 - 외교 현장의 사진 한 장 민심 떠난 외교를 밀어붙이면… - 외교와 여론 오바마는 왜 히로시마 원폭을 사과하지 않았을까 - 국가와 개인 나의 친정, 외교부의 실책을 조사하다 – 위안부 TF 이야기 ① 비공개 합의는 허용되는가 – 위안부 TF 이야기 ② 한국 외교의 과오 – 위안부 TF 이야기 ③ 4 협상 막전막후 새벽 1시에 걸려온 전화 - 외교관 ‘초치’ “한국은 거짓말할 줄 모르잖아요”의 속뜻 - 외교관과 거짓말 “지금 한 얘기는 잊어달라…” - 협상장의 비밀신호 어느 정치학자의 죽음 - 밀약과 비선 하야 선언 하루 만에 번복한 윤보선 - 리걸 마인드 ‘미스터X’와 다나카의 비밀 대화가 남긴 것 - 대화 채널 레이건을 충격에 빠뜨린 CIA 보고서 - 사실과 오해 5 외교관이라는 직업 워싱턴 스쿨의 진격은 멈추지 않는다 - 외교부 내 ‘스쿨’ 2000명 중 4명, 동독 외교관의 운명 - 통일과 외교관 ‘외교관의 꽃’은 역시 대사 - 대사라는 자리 하루아침에 외교관이 된 사람들 - 직업외교관 대 비전문가 세계 초일류 외교관을 키우려면 - 외교부의 조직문화“나의 ‘친정’, 외교부의 실책을 조사하다” 위안부 TF 뒷이야기 최초 공개 엘리트의 시대가 가고 보통사람의 시대가 왔다 이제 외교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국가의 최고 권력자들이 만나는 정상회담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치밀한 이해싸움과 협상의 장, 그 물밑에선 무슨 대화가 오고 갈까? 국경의 이쪽과 저쪽을 넘나드는 외교관의 하루는 실제 어떤 모습일까? 외교부 30년, 국제이사만 14번, 산전수전 공중전의 베테랑 외교관이 풀어놓는 외교의 속살, 외교관의 속사정 외교부 30년, 국제이사만 14번, 베테랑 외교관이 풀어놓는 외교의 속살 한미 FTA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북핵을 둘러싼 대북 외교, 한반도를 사이에 둔 미-중-러-일의 갈등… 뉴스와 기사를 통해 쏟아지는 국제 이슈를 실시간 접할 수 있는 세상이다. 이제 전 국민이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옵서버에 머무르지 않고 여론을 형성하는 데 저마다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외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외교외전》의 저자 조세영은 일본, 중국, 예멘,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대사관과 총영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외교부에 들어온 뒤 뒤늦게 배운 일본어로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통역을 담당할 만큼 외국어 실력이 출중했다. 2013년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한 후 4년 만인 2017년에는 외교부 장관 직속으로 설치된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위안부 TF)에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30년 동안 외교관으로 일하며 세계 외교무대를 누빈 베테랑 외교관이 치열한 외교 현장의 뒷모습을 생생히 담은 기록이다. 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오늘날, 저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거창한 외교론이 아닌, 누구나 알아야 할 외교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고자 이 책을 썼다. 신문에서 한 줄의 기사로 피상적으로만 접했던 국제 이슈의 이면, 외교적 합의나 충돌의 현장을 눈앞에 생생히 펼쳐놓는다. 현역 외교관들과 정책 결정자들에게는 외교 현장의 한 페이지를 담은 의미 있는 자료이자, 외교관 지망생들과 초년생들에게는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나의 친정, 외교부의 실책을 조사하다” 위안부 TF 뒷이야기 최초 공개 지난 2017년 7월 31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직속으로 위안부 TF가 설치되었다. TF의 목적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12월 28일 전격 발표된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12・28 합의)의 과정과 내용을 밝히고 평가하는 것이었다. 저자는 이날 외교부에서 다른 위원들과 함께 강경화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TF 활동을 시작했다. 이때의 경험을 책에 세 장(章)에 걸쳐 기록하고 있다(145~171쪽. ① 나의 친정, 외교부의 실책을 조사하다 ② 비공개 합의는 허용되는가 ③ 한국 외교의 과오). ① 나의 친정, 외교부의 실책을 조사하다 TF는 6명의 민간위원과 3명의 외교부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민간위원은 전직 언론인, 대학교수, 인권변호사로 꾸려졌고, 외교부위원은 현직 외교부 간부가 참여했다. 피해자와 국내 여론은 물론이고 언론에서도 12・28 합의를 ‘한국 외교의 최대 참사’라고 비난했지만, 정작 TF가 꾸려지자 TF의 존재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거웠다. 외교부 내에서도 TF를 경계했다. 저자는 외교부의 후배로부터 “선배님, TF에는 왜 참여했어요?”라는 한마디를 듣고 TF 활동 내내 무거웠던 마음을 고백한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으로서 직접 위안부 문제에 관여하기도 했던 저자는, 한솥밥을 먹던 ‘친정’ 외교부의 실책을 조사하는 착잡한 심정과 그때의 혼란한 분위기를 전한다. ② 비공개 합의는 허용되는가 TF는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2015년 12월 28일 위안부 합의 발표까지 약 3년 동안의 방대한 문서를 읽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외교부위원과 달리 민간위원들은 사전에 TF 활동 중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지 않는다는 보안서약서를 썼다. 비밀문서는 외부로의 대출이 불가능해 외교부 내의 지정된 장소에서만 볼 수 있었다. TF가 30페이지 정도의 짧은 결과보고서를 내는 데 5개월의 긴 시간이 필요했던 것은 그 밖에도 많은 제약이 따랐기 때문이다. TF 활동 기간 전 국민에게 뜨거운 이슈였던 ‘비공개 합의’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TF 내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TF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나는 큰 충격에 빠졌다. 협상 경위에 관한 외교부의 설명을 들으면서 2015년 12월 28일 발표한 합의 내용 이외에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합의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이다. (…) 치열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TF는 비공개 합의 내용을 전면 공개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한편으로 비밀 유지를 통한 외교적 이익과, 다른 한편으로 피해자와 국민의 알 권리 사이에서 어느 쪽을 더 중시해야 할지 고민한 결과였다.” (155~156쪽) ③ 한국 외교의 과오 비공개 합의는 허용되는가. 저자는 “위안부 문제에서 정부는 피해자를 대리하는 변호사와도 같은 역할이다. 변호사가 상대방과 교섭하여 합의문을 만들면서 그중 일부를 자신의 의뢰인에게 숨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157쪽)이라며 사태를 명쾌하고 분명하게 해석한다. 2017년 12월 27일 TF가 보고서를 발표하자마자, 당시 협상을 주도했던 윤병세 전 외교부장관은 TF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저자는 윤병세 전 장관에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하며, 민감한 내용을 비공개로 처리하는 외교부의 구조적 관행에 일침을 가한다. “외교에서 상대방의 선의에 의지하는 것은 하수 중에서도 하수다. 아무리 가까운 나라와의 외교라도 중요하고 민감한 교섭 사안은 최종 합의문서에 명시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 외교의 세계는 냉엄한 것이다. 윤 전 장관은 입장문에서 12・28 합의가 ‘복잡한 고난도 외교협상 결과와 과정’이라고 표현했지만, 과연 합의의 주역들이 ‘복잡한 고난도 외교협상’에 걸맞은 치밀함과 집요함을 발휘했는지 되묻고 싶다.” (169쪽) 실제 외교의 세계가 생생히 펼쳐진다 보통사람이 알아야 할 외교, 그리고 외교관의 모든 것 《외교외전》은 베테랑 외교관이었던 저자의 현장 경험을 통해 실제 대한민국 외교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보기 드물게 진솔한 책이다. 예멘의 전쟁통에 이삿짐을 옮기고 교민들을 철수시켰던 위험천만했던 사건들,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역을 담당하며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각국 외교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암리의 공작과 밀고 당기는 관계 등 우리가 몰랐던 외교관의 일과 삶을 가감 없이 그린다. 공식적으로 한 국가의 얼굴인 외교관들이 타국에서 펼치는 임무들은 때론 화려하지만 때론 비밀스럽다.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자신을 내려놓고 헌신해야 한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외교란 무엇이며, 외교관은 무슨 일을 하는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국가 간의 외교가 말처럼 단순하거나 쉬운 일이 아님을 또한 이해하게 된다. 국민들에게 이롭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외교”를 꿈꾸는 저자는 이 책에 30년의 외교관 생활 동안 축적된 경험과 넓은 안목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이 책이 일반 독자들에게는 외교와 외교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역 외교관과 관련자들에게는 한국 외교를 함께 고민해보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나는 1997년부터 1999년 초까지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어 통역을 담당했다. 대학에서의 전공은 법학이었으니 정식으로 일본어를 전공한 것은 아니었고 외교부에 들어온 뒤에 해외연수를 가서 뒤늦게 일본어를 배웠다. 동시통역 전공자들처럼 전문적인 통역 훈련을 받지 않았는데도 독학으로 대통령 통역까지 했다는 데 조그만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1998년 10월 김대중 대통령이 일본을 국빈 방문했을 때의 일화가 기억에 남는다. 정상회담과 공식만찬을 비롯해 도쿄에서 예정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나머지 행사를 위해서 오사카로 떠났다.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자동차 안에서 나는 대통령 내외분의 앞자리 조수석에 앉았다. 김 대통령은 내게 통역하느라 수고했다면서,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잘했는데 일본어 어휘가 조금 부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신은 감옥에 있을 때 일본 소설책을 많이 읽었다면서 어휘를 늘리려면 소설책을 읽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해주었다. 내가 뒤늦게 배운 일본어 통역이 그분들이 보기에는 얼마나 허술했을지 지금 생각해봐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김영삼 대통령이 퇴임 후 몇 년이 지나서 가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나는 그곳의 총영사관에 근무하고 있었다. (…) 수행원들과의 편안한 식사 자리에서 누군가가 대통령 재임 중에 해외순방도 많았고 좋은 곳에도 많이 가보셨을 텐데 어디가 제일 기억에 남느냐고 질문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비행기로 현지에 도착하면 정해진 대로 차 타고 가서 회담하고 연설하고 다시 호텔로 차 타고 돌아오는 쳇바퀴 같은 일정인데, 어디 가서 뭘 봤는지 그 나라 풍경은 어땠는지 그런 것들은 전혀 기억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정상회담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연설 때 어떻게 분위기를 잡을지, 다음 일정은 무엇이 핵심인지 이런 것들을 생각해야 했으니 모터케이드로 이동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았으리라. 의원내각제의 일본은 전통적으로 관료집단의 힘이 굉장히 강하다. 특히 외교 문제에서 총리나 외상은 외무성 관료들이 작성해준 원고를 그대로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고이즈미는 달랐다. 관료들의 신중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년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고집한 사실에서도 보듯이 자기 의견이 강했다. 외교행사에서도 외무성이 써준 원고는 어디까지나 참고자료일 뿐이고 실제 발언 내용은 총리가 직접 결정한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애초에 일본 외무성은 자기들이 만든 발언 원고를 총리실이 그대로 수용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한국 쪽과 협의했는데, 나중에 총리실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러다보니 한국 쪽에 사정을 다시 설명하기가 난처해진 것이다. (…) 그런데 총리실 핑계를 대는 대신에 자신의 설명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니, 설사 그것이 거짓말일지라도 그 사람을 비난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이런 종류라면 조금 품위가 있어 보인다고나 할까.
아버지 학교 : 아버지가 나서면 딸의 인생이 바뀐다
황금부엉이 / 장경근, 정채기 글 / 20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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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
육아법
장경근, 정채기 글
40대 이하라면 아버지는 바깥일을 하고 엄마는 집안일을 맡으므로 자녀교육을 엄마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요즘 아버지들은 아내와 자녀에게 좀더 자상한 사람이 되려고 하고, 자녀교육 문제도 엄마와 함께 맡으려 한다. 하지만, 자녀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달리 자녀와의 관계는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특히 아버지와 딸의 관계는 생물학적 성(性)이 달라서인지 더 서툴고 어렵게 느껴진다. 딸의 경우 아버지가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앞날이 확연이 차이 나게 달라지는데도 말이다. 세상에서 처음 만나는 이성으로서 아버지를 통해 세상을 보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딸을 위해 아버지가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아버지는 딸을 평범한 한 ‘여자’로 키울 수도 있고 훌륭한 한 ‘인간’으로 키울 수도 있다. 아버지가 나서면 딸의 인생이 바뀐다. 쉽고도 어려운 아버지와 딸의 관계, 딸에 대한 아버지의 교육법은 무엇이 해법일까? 두 딸을 직접 키운 저자 장경근과 남성학자로서 색다른 시각으로 딸 사랑을 외치는 정채기는 ‘딸사랑 아버지 모임’을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참여하여 딸이 이 땅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런 그들이 이 책을 통해 전국의 220만 아버지들을 위하여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딸과 재미있게 놀면서 즐겁게 대화하고 싶은 마음이 여기까지 온 것이다. 이 책에는 수년간 같은 처지의 아버지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으려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장경근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버지와 딸 사이의 관계를 진솔하게 적어 내려갔으며, 정채기는 자신의 이론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칼럼 형식으로 얘기한다. 보통의 아버지로서 딸과 있었던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면밀히 검토하여 이 글을 썼기 때문에 다른 아버지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머리말 1. 아버지와 딸이 더욱 친해지는 방법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책을 읽어주는 아빠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기 어린 딸에게 아빠 인상 심어주기 칭찬과 격려로 기 살려주기 딸과 친해지기 위한 실천법 6가지 2. 딸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 자녀와 아침 식사 같이 하기 딸의 발을 씻어주자 딸과 걷는 시간을 만들어라 아이와 ‘아침독서’ 10분을 생활화하라 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말라 아이의 탐심을 없애려면 3. 딸이 자신 있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 딸과 ‘진짜 친구’ 되기 사랑의 마음을 즉시 표현하라 일찍 시작하는 것이 다 좋지는 않다 딸에게 ‘나라의 기둥’이라고 말하라 딸을 전문분야의 실력자로 키워라 돈의 가치를 알게 하라 4. 딸의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비판적인 말을 하지 말라 아이에 대한 체벌도 교육이다 체벌은 아이의 성격에 따라 달리하라 갈등을 풀기보다 요인을 줄여라 딸아이가 여자친구만 좋아한다면 집 밖에서 방황하는 딸아이 감싸안기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딸 5. 딸에게 좋은 습관 키워주는 방법 잠자는 ‘성공 본능’을 깨워주라 습관은 무언의 가르침이다 말 잘하고 당당한 아이로 키우기 인터넷을 벗어나서 흥밋거리 찾아주기 딸과 관계를 돈독히 하는 방법 아이의 인격형성을 위해 부모가 할 일 맺는 글
지구의 역사
세용출판 / 유리 카스텔프란치.니코 피트렐리 지음, 박영민 옮김, 레오나르도 메치니 외 그림 / 20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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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용출판
소설,일반
유리 카스텔프란치.니코 피트렐리 지음, 박영민 옮김, 레오나르도 메치니 외 그림
'생명의 역사', '생태와 환경', '지질 및 기후’와 같이 주제별로 나누어 50억 년에 걸친 지구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50억 년 전 당시 별이 폭발하면서 우주 공간에 엄청난 가스 구름과 성간(星間) 먼지가 발생했다. 최초의 구름, 즉 성운은 수소, 헬륨, 납과 금 같은 무거운 물질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최초의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는 장구한 시간을 지질학계에서는 누대(eon), 대(era), 기(period), 세(epoch) 같은 시대 단위로 나눈다. 또한, 이 책은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이는 지구의 자원을 무분별하게 소비하고, 오염시키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1장 젊은 지구 원시 먼지 철핵 대기와 바다의 형성 생명의 탄생 저녁엔 뭘 먹지? 산소, 필수적인가 치명적인가? 2장 생명체의 폭발적인 증가 진화의 두 원동력, 우연과 필요 뭉쳐야 산다 유성 생식의 장점 캄브리아기의 폭발 척추동물의 탄생 육지로의 이동 턱에 일어난 큰 변화 양서류와 숲 페름기 페름기의 대재앙 3장 공룡의 시대 재앙이 지난 뒤의 생명체 파충류에서 포유류로 ‘무서운 도마뱀’ 공룡의 등장 주요한 발생 : 깃털과 꽃 백악기의 주요 혁신 죽어가는 거대 동물 4장 포유류의 승리 신생대의 포유류의 발달 부모의 보살핌과 번식 전략 땅과 바다에서는 최초의 영장류부터 인류까지 호모 사피엔스가 이룩한 성과 5장 인간과 지구 수많은 서식지에 사는 동물 도시 생활 환경 미래를 바라보며[이 책의 구성] 각 장의 제목 : 다섯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각 장은 두 페이지에 걸쳐 펼쳐진 내용으로 시작한다. 왼쪽 면 위쪽에 있는 본문은 해당 장 전체 본문 내용에 대한 소개이다. 그림 : 삽화와 삽화 설명은 특히 각 장의 주제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색깔별 내용 안내 : 색깔별로 내용을 구별해 양 페이지에서 다루고 있는 주된 주제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빨간색은 생명의 역사, 파란색은 지질과 기후, 녹색은 생태 문제와 관련된 내용을 가리킨다. 연대표 : 양 페이지에 걸쳐 있는 본문의 개요에는 지구의 역사 과정에서 발생한 지질학 및 생물학 분야의 주요 사건을 요약해서 보여 주는 연대표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연속적인 본문 : 시초에서 현재에 이르는 지구의 역사와 생명체의 진화에 대한 설명이 페이지를 넘겨 가며 계속 이어진다. 지식의 최전선 :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이나 새로운 이론, 최근에 발견된 사항, 과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시급한 문제 등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별도로 상자 안에 제시된다. 과학의 개척자와 과학 이야기 : 과학 연구에 중요한 공헌을 한 과학자와 위대한 발견에 대한 이야기가 별도로 상자 안에 제시된다. 시공간 여행 : 장마다 지구의 역사에서 특히 중요한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한 장면과 함께 간단한 본문과 설명을 달아 놓았다. [내용 요약] ● 젊은 지구 : 태양계의 일부로서 지구, 그 기원과 광물 조성 및 대기, 해양, 지층, 최초 의 단순 생명체의 발달 ● 생명체의 폭발적인 증가 : 식물의 진화, 해양 생물, 양서류, 곤충 ● 공룡의 시대 : 중생대부터 트라이아스기까지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설명 ● 포유류의 시대 : 조류, 유대류, 그 밖에 동물의 진화에 대한 설명 ● 인류 : 지구의 많은 생명체 가운데 인류의 위치, 생태계 내에서 기술과 문화의 발전 <지구의 역사>는 ‘생명의 역사’‘생태와 환경’‘지질 및 기후’와 같이 주제별로 나누어 50억 년에 걸친 지구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50억 년 전 당시 별이 폭발하면서 우주 공간에 엄청난 가스 구름과 성간(星間) 먼지가 발생했다. 최초의 구름, 즉 성운은 수소, 헬륨, 납과 금 같은 무거운 물질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최초의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는 장구한 시간을 지질학계에서는 누대(eon), 대(era), 기(period), 세(epoch) 같은 시대 단위로 나눈다. 지구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주로 암석의 연구를 통해 지구의 현재 모습뿐만 아니라 초기 상태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추측할 수 있게 되었다. 암석은 일정하고 고정된 화학 조성을 지닌 천연물질인 광물이 집적되어 형성된 것이다. 지구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록인 암석은 지금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 약 48억 년 전 지구는 끊임없이 날아와 충돌하는 많은 운석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운석의 충돌이 가장 심했던 시기는 지난 단계였고 지구도 점점 식어가던 중이었다. 지구의 지각 표면은 메탄 분자가 만들어낸 기름이 일렁이며 빛났다. 바로 이런 물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진화하기 시작했다. 지구에서 생명체가 처음 어떤 단계를 거쳐 나타났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이론이 있지만, 실상 이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약 39억 년 전 원시 지구의 어느 곳에서 단백질과 핵산이 들어 있는 작고 둥근 모양의 화학 구조가 생겨났다는 점이다. 이 화학 구조는 복잡하고 연쇄적인 화학반응을 통해 상호작용을 하면서 자신을 복제해 나갔다. 지구상에서 생명은 바로 이렇게 시작되었다. 지질학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구 내부의 중심부에는 직류 전류로 인해 막대한 양의 철이 자성을 띠게 된다. 그 결과 지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석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데, 지구의 양 극은 지난 300만 년 동안 여러 차례 거꾸로 뒤집혔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분명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며, 마지막 반전이 78만 년 전에 일어났기 때문에 이런 반전이 발생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도 알려져 있지 않다. 지구에서는 지진이 하루에 3,000번 가량 발생한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은 매우 경미해서 지진계로만 관찰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년에 약 100번 정도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 중에는 심각한 재산과 인명 손실을 야기하는 경우도 많다. 격렬한 지진은 상당수가 지각판의 경계선을 따라 일어나고 있는 지각 활동의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지각판이 움직이면 암석층끼리 서로 부딪치면서 압축되기 시작하지만, 더 이상 서로 밀고 들어갈 수 없는 때가 되면 새로운 평형 상태를 찾는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이때 그 순간까지 축적된 에너지가 방출되면서 지진파가 생성되고 지구가 진동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지구의 평균 기온은 얼마나 빨리 상승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자료는 아직 없어도 확실히 상승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지질학적 시간대에서 뜨거운 기후와 찬 기후가 교대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에 속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 온실효과가 주요 원인의 하나라고 주장한다. 확실한 것은 지구 온난화가 향후 50년 이내에 모든 생물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이다. 예상되는 영향으로는 특정 지역에 사는 동물과 사람의 대량 이주, 식생의 급격한 변화, 영구 빙하의 상실, 가뭄, 화재 등이 있다. 지질학적인 격변이나 우주 물질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지난 다섯 차례에 걸친 대량 멸종 이후 현재 인류는 기존의 멸종과는 차원이 다르고 훨씬 더 위험한 여섯 번째 멸종에 직면해 있다고 많은 생물학자들은 말한다. 과거의 멸종과 달리 이번 멸종은 몇십만 년 또는 몇백만 년이 아니라 단 몇백 년에 걸쳐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멸종의 원인은 다름 아닌 사람이다. 호모사피엔스는 사냥이나 오염, 환경 파괴 등을 통해 몇천 종(그 중 상당수는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은 종이다)을 멸종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전 세계의 정부 당국이 21세기를 위해 중요하게 여겨야 할 지표는 바로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이다. 이는 물이나 에너지, 숲, 그 외 지구의 기타 자원을 이용해서 발전을 추구해 나가면서도 그와 동시에 미래의 세대가 대를 이어 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자원을 남겨두는 것을 말한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국제적 협의를 통해 소비만능주의와 부유한 나라의 자원 낭비에 제동을 거는 일이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3
디앤씨미디어 / 미카미 엔 글, 최고은 옮김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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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미카미 엔 글, 최고은 옮김
되찾고 싶다, 그 닳아 해진 책 한 권을 돌아갈 수 없는 추억의 증거를 베스트셀러 ‘힐링 미스터리’ 시리즈 대망의 3권. 오래된 책에 관한 사건을 함께 겪어온 시오리코와 다이스케. 조금씩 가까워져 가는 그들 사이에는 시오리코의 행방을 감춘 어머니, 지에코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고서 교환전’에서 일어난 기묘한 사건, 제목도 저자도 모를 책의 수수께끼, 미야자와 겐지의 『봄과 아수라』 초판본 도난 사건 등을 통해 그들은 마침내 지에코가 남긴 흔적에 다가가지만…… 프롤로그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포플러샤) 1 제1장 로버트 F. 영 『민들레 소녀』(슈에이샤문고) 제2장 『너구리와 악어와 개가 나오는 그림책 같은 것』 제3장 미야자와 겐지 『봄과 아수라』(세키네쇼텐) 에필로그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포플러샤) 2 저자후기 “누구에게나 되찾고 싶은 인생의 한 권이 있다!” 일본 470만부 돌파, 인기 ‘힐링 미스터리’ 시리즈 3권 북 콜렉터가 찾아 헤매는 전설의 명작 『봄과 아수라』미니시집 증정! 가마쿠라의 고즈넉한 고서점 ‘비블리아 고서당’을 무대로 한 힐링 미스터리 제3권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사라지지 않는 인연』이 발간되었다. ‘비블리아 고서당 시리즈’는 일본에서 누계 470만부를 돌파한 대형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일본에서 독자들의 입소문과 서점원들의 추천으로 돌풍을 일으킨 후 한국에 상륙, 책을 사랑하는 일반 독자부터 일본 드라마 팬층, 라이트노벨 독자층까지 각양각층의 독자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시리즈는 낯가림이 심하지만 책에 관해서라면 척척박사가 되는 신비로운 미녀 ‘시오카와 시오리코’와 책을 읽고 싶어도 특이한 체질 때문에 읽을 수 없는 순정남 ‘고우라 다이스케’가 오래된 책에 얽힌 사람들의 비밀과 인연을 추리한다는 내용. 이번 3권에서는 시오리코의 행방 불명된 어머니 ‘시노카와 지에코’에 관한 단서가 드러나며, 가족의 정이라는 테마를 좀 더 깊이 다루고 있다. 시오리코와 다이스케의 ‘책을 통해 연결된 관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것도 시리즈 팬들에게는 주목할 만한 점이다. 또한, 본권에서 다루는 미야자와 겐지의 걸작 시집 『봄과 아수라』는 국내 책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있는 서적으로, 디앤씨북스에서는 본권에서 언급되는 주요 시들을 포함한 『봄과 아수라』 수록작품을 80p볼륨의 ‘미니시집’ 특전으로 제작하여 구매자에게 증정한다. 특히 본 특전에는 웅진출판판 『20세기 일문학의 발견 - 봄과 아수라』에 수록되지 않은, 초판본 「도둑」, 「태양과 다이치」, 「진공용매」 등의 국내 미공개 시가 번역 수록된다. 특전 미니시집은 한국어판에만 제공된다. 책 속의 미야자와 겐지 - “『봄과 아수라』의 어떤 작품을 좋아해요? 역시 「좀생이별」?” “음, 「진공용매」요. 멋지잖아요. 길지만.” 스바루 역시 이야기에 재미를 느낀 듯 우리 쪽으로 당겨 앉았다. 시오리코 씨는 기쁜 표정으로 두 손을 모았다. “그거 좋죠. 나도 여러 번 읽었어요. ‘융동融銅은 아직 빛나지 않고 / 하얀 햇무리도 타오르지 않는다’…….” “‘오직 지평선만 밝아졌다 어두워지고 / 반쯤 녹았다 가라앉았다’.” 한두 번 읽은 게 아닌지 소년...“누구에게나 되찾고 싶은 인생의 한 권이 있다!” 일본 470만부 돌파, 인기 ‘힐링 미스터리’ 시리즈 3권 북 콜렉터가 찾아 헤매는 전설의 명작 『봄과 아수라』미니시집 증정! 가마쿠라의 고즈넉한 고서점 ‘비블리아 고서당’을 무대로 한 힐링 미스터리 제3권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사라지지 않는 인연』이 발간되었다. ‘비블리아 고서당 시리즈’는 일본에서 누계 470만부를 돌파한 대형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일본에서 독자들의 입소문과 서점원들의 추천으로 돌풍을 일으킨 후 한국에 상륙, 책을 사랑하는 일반 독자부터 일본 드라마 팬층, 라이트노벨 독자층까지 각양각층의 독자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시리즈는 낯가림이 심하지만 책에 관해서라면 척척박사가 되는 신비로운 미녀 ‘시오카와 시오리코’와 책을 읽고 싶어도 특이한 체질 때문에 읽을 수 없는 순정남 ‘고우라 다이스케’가 오래된 책에 얽힌 사람들의 비밀과 인연을 추리한다는 내용. 이번 3권에서는 시오리코의 행방 불명된 어머니 ‘시노카와 지에코’에 관한 단서가 드러나며, 가족의 정이라는 테마를 좀 더 깊이 다루고 있다. 시오리코와 다이스케의 ‘책을 통해 연결된 관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것도 시리즈 팬들에게는 주목할 만한 점이다. 또한, 본권에서 다루는 미야자와 겐지의 걸작 시집 『봄과 아수라』는 국내 책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있는 서적으로, 디앤씨북스에서는 본권에서 언급되는 주요 시들을 포함한 『봄과 아수라』 수록작품을 80p볼륨의 ‘미니시집’ 특전으로 제작하여 구매자에게 증정한다. 특히 본 특전에는 웅진출판판 『20세기 일문학의 발견 - 봄과 아수라』에 수록되지 않은, 초판본 「도둑」, 「태양과 다이치」, 「진공용매」 등의 국내 미공개 시가 번역 수록된다. 특전 미니시집은 한국어판에만 제공된다. 책 속의 미야자와 겐지 - “『봄과 아수라』의 어떤 작품을 좋아해요? 역시 「좀생이별」?” “음, 「진공용매」요. 멋지잖아요. 길지만.” 스바루 역시 이야기에 재미를 느낀 듯 우리 쪽으로 당겨 앉았다. 시오리코 씨는 기쁜 표정으로 두 손을 모았다. “그거 좋죠. 나도 여러 번 읽었어요. ‘융동融銅은 아직 빛나지 않고 / 하얀 햇무리도 타오르지 않는다’…….” “‘오직 지평선만 밝아졌다 어두워지고 / 반쯤 녹았다 가라앉았다’.” 한두 번 읽은 게 아닌지 소년 역시 술술 시를 암송했다. 불현듯 시오리코 씨의 입꼬리에 걸린 미소가 초승달처럼 커졌다. 어찌된 영문인지 나는 등골이 오싹해졌다. 특전 미니시집 『봄과 아수라』의 한 부분 - 《사랑과 열병》 오늘 나의 영혼은 병들어 까마귀조차 똑바로 볼 수 없네 누이는 이즈음부터 차가운 청동 병실에서 투명한 장밋빛 불꽃에 타오른다 그러나 누이여 오늘은 나도 너무나 괴로워 버드나무 꽃도 따주지 못하겠구나
핏블리 다이어트 공복운동 전략집
쇼크북스 / 핏블리(문석기), 문나람 (지은이) / 2022.06.01
15,000
쇼크북스
취미,실용
핏블리(문석기), 문나람 (지은이)
“공복운동 하는게 좋냐구요?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습니다” 저자 핏블리는 유튜브 107만 구독자가 믿고 보는 국제 트레이너 겸 스포츠 영양 코치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복운동’을 고려하게 된다. 어디선가 공복운동이 살 빼는데 가장 좋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공복운동에 대해 “공복 유지 시간에 따라 득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효율적인 공복 시간과 운동방법, 아침공복 운동 시 활용하기 좋은 생리학, 영양학 지식등 전반에 걸쳐 공복운동에 대해 쉽게 풀어낸 전략서이다. 특히 핏블리 WTPA협회 문나람 생리학 연구원과 함께 전문적으로 집필한 서적이다.프롤로그_운동은 공복에 하면 안 되면서도, 공복에 해야만 합니다. 1장. 3대 영양소와 소화과정 주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 2장. 공복 운동 에너지 대사 인체 에너지 대사|인원질 시스템|해당시스템|유산소성 시스템| 대사 유연성|운동강도와 지속시간 3강. 공복 운동 호르몬 혈당 조절자|배고픔호르몬, 포만감호르몬|인슐린 저항성| 성장호르몬|운동 자극 호르몬 4강. 공복 운동 신경 신호 동화 신경계|이화 신경계|개인의 상태 파악하기 5강. 공복 운동 전,후 식단 운동 전 식단|운동 후 식단 6강. 유산소성 운동 강도 설정법 저강도 유산소성 운동|체내 젖산염 농도|공복 운동 후 피로감| 다양한 운동 강도 설정법|고강도 유산소성 운동 7강. 저항성 운동 강도 설정법 저강도 저항성 운동|고강도 저항성 운동 8강. 불규칙한 생활 패턴 그리고 다이어트 수면의 중요성|아침 퇴근 시간을 위한 팁|식사는 언제? 9강. 공복 운동 시 주의사항 고혈압 및 심장질환|당뇨병|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 기능 항진증“운동은 공복에 하면 안 되면서도, 공복에 해야만 합니다” 핏블리가 알려주는 효율적인 공복운동 다이어트 전략 “공복운동 하는게 좋냐구요?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습니다” 저자 핏블리는 유튜브 107만 구독자가 믿고 보는 국제 트레이너 겸 스포츠 영양 코치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복운동’을 고려하게 된다. 어디선가 공복운동이 살 빼는데 가장 좋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공복운동에 대해 “공복 유지 시간에 따라 득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운동 직전에 식사를 하면 먹은 음식을 바로 에너지로 사용하여 힘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운동 직전에 먹는 음식은 단순하게 바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없다. 인체는 섭취한 음식을 분해와 흡수 및 저장을 통해 에너지를 몸에 저장하고, 운동 시 필요한 만큼 에너지를 분해해 사용하는 형태로 몸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즉, 운동 직전에 먹는 음식은 오히려 운동 중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거나, 운동 시 나오는 호르몬과 식사 시 나오는 호르몬 두가지가 상충되어 오히려 운동 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반대로 공복시간이 7시간 넘는걸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공복시간이 길게 될 경우 체내 저장된 에너지가 적기 때문에 근손실이나 운동 시 충분한 에너지를 발현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이 책에서는 효율적인 공복 시간과 운동방법, 아침공복 운동 시 활용하기 좋은 생리학, 영양학 지식등 전반에 걸쳐 공복운동에 대해 쉽게 풀어낸 전략서 이다. 특히 이 책은 핏블리 WTPA협회 문나람 생리학 연구원과 함께 전문적으로 집필한 서적이다. 운동 전문가부터 운동을 취미로 하는 사람까지 누가 봐도 얻을 게 많은 책이다. 107만 국제트레이너&스포츠영양코치 ‘핏블리’ 저자 핏블리는 유튜브에서 드물게 남녀 운동방법과 키에따른 운동법, 체형에 따른 운동방법을 다루는 트레이너다. 남성과 여성의 골격차이에서 오는 운동방법 차이와 호르몬차이에 따른 내분비계를 쉽고 대중적으로 다루며 95만 구독자의 신뢰를 얻게 됐다. 저자는 40여개국 세계여행을 다니며 여러나라에서 트레이너로 일을했고 거기서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운동방법이 다르다는걸 배우게 됐다고 한다. 이를 공부하기 위해 자료를 찾아봤지만 관련 체형별 트레이닝 자료는 드물었고 직접 연구를 통해 체형별 운동법을 유튜브를 통해 교육하고 있다. 지금은 헬스장 ‘힙업공장’ 부천점/여의도점 두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사는 구독자와 해외 구독자를 위한 온라인P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뒤늦게 치즈볼을 먹게 되며 회원님들이 식단에 실패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됐고 지금은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는 참된 트레이너가 됐다고 한다.
회복적 정의/사법 리틀북
대장간 / 하워드 제어 (지은이), 조균석, 김성돈, 한영선, 김재희, 김혁, 김현, 박성훈, 안성훈, 이창진, 장다혜, 장원경 (옮긴이)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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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소설,일반
하워드 제어 (지은이), 조균석, 김성돈, 한영선, 김재희, 김혁, 김현, 박성훈, 안성훈, 이창진, 장다혜, 장원경 (옮긴이)
군대심리학
책이있는풍경 / 여인택 글 /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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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있는풍경
소설,일반
여인택 글
2년이 너무 길다는 아들과 연인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거쳐 가는 곳. 입대 전에는 두렵고, 전역 후에는 평생 벗이 되는 곳. 그러나 멋모르고 시작하면 2년 내내 힘들고 제대 후에도 두고두고 후회하는 남자들의 세계, 군대.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계급장이 우선인 세상이지만 마음을 읽으면 2년이 행복하다. 연예인의 병영 생활을 다룬 MBC의 ‘진짜 사나이’와 군 생활의 애환을 코믹하게 다룬 tvN의 ‘푸른 거탑’ 영향도 없지 않지만, 지금 군대는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졌고, 체험하고 싶은 곳으로 변모했다. 사회와는 동떨어진 세상으로 여겨졌던 군대가 이제는 사회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군대는 군대다. 한 해에만 30만 명에 이르는 청년들이 입대하지만 여전히 군대는 낯설고 두려움이 앞서는 곳이다. 학교나 사회에서와는 달리 군대는 명령과 위계질서가 철저한 곳이다 보니 입대라는 불안에 시달리고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군대 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들여다보고, 민간인은 모르는 군 생활의 애로사항과 고민들을 심리학에서 해답을 찾아낸 이 책은 현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중인 저자가 자신의 군 경험을 토대로 쓴 것이다. 저자는 고충상담병 등으로 활동하며 선임과 후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었고, 사단에 병사들의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역 후 블로그 〈진격의 여병장〉을 운영하기도 한 저자는 이 책에서 선임과 후임 간의 갈등, 탈영을 비롯한 극단적인 행동, 자대 배치와 전역에 따른 불안감, 관심병사 문제, 입대 후 연인과의 갈등 등을 들여다보고, 심리학에서 돌파구를 찾아냈다. 1장 __ 군대, 마음이 통해야 통한다 짜증나고 반복되는 내무검사, 왜 할까 내가 하면 힘든 일, 남이 하면 꿀보직 더러운 속옷만 입는 그의 속사정 입대 후, 거리에 군인만 보인다 나다 싶으면 당장 튀어 나가라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할 때 고문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계급장도 못 이기는 내 안의 마시멜로 나만 모르는 ‘따뜻한 커피’의 비밀 마음이 흔들릴 때, 1분을 즐겨야 군대에서도 통하는 give and take 한꺼번에 다 말하지 마라 2장 __ 선임에게 인정받는 후임의 비밀 “당해도 싸다”는 선임 앞에서 선임 되면 고친다는 말, 믿어도 될까 깡패 같은 선임 때문에 광고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수학으로는 못 푸는 군대 공식 “남들은 괜찮은데 왜 너만 유난이야” 첫인상만 좋아도 2년이 편하다 3장 __ 누구나 후임일 때가 있었다 “난 안 그런데 넌 왜 그래” 말 안 듣는 후임, 어떻게 할까 왜 밉상 후임은 뭘 해도 밉상일까 남 탓하기 바쁜 후임 길들이기 펜싱선수가 찌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선임이면 선임값부터 하라 괴롭혔던 군대 후임이 직장 상사라니 전입한 신병, 내 새끼로 키우기 말만 잘해도 선?후임이 내 편으로 4장 __ 군화 속에서도 꽃은 핀다 메마른 삶에 초코파이를 내려주소서 힘들수록 나는 강해질 것이다 나는 왜 배치 운이 없을까 탈영하면 인생 꼬이는 줄 알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필요하다고 말하라 관심병사, 결코 남의 일일 수 없다 국방부 시계는 결코 헛돌지 않는다 계획, 못난 열보다 잘난 하나가 낫다 휴가, 어떻게 써야 나중에 편할까 5장 __ 살아남는 커플은 이래서 다르다 고무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군화를 대하는 그녀의 자세 나는 이런데 그녀만 잘 나가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거야 남 주기는 아깝고 내가 갖기는 싫다 군대 미신이 소름끼치는 이유 연애 불변의 법칙,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여전히 말 많은 그, 어떻게 할까TV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진짜 사나이’들의 말 못 할 속사정 군대는 경직되고 위압적인 곳으로 여겨졌다. 대한민국의 젊은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하는 곳이지만 되도록 피하고 싶고, 군에서 보내야 하는 2년이 아깝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군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연예인의 병영 생활을 다룬 MBC의 ‘진짜 사나이’와 군 생활의 애환을 코믹하게 다룬 tvN의 ‘푸른 거탑’ 영향도 없지 않지만, 지금 군대는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졌고, 체험하고 싶은 곳으로 변모했다. 사회와는 동떨어진 세상으로 여겨졌던 군대가 이제는 사회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군대는 군대다. 한 해에만 30만 명에 이르는 청년들이 입대하지만 여전히 군대는 낯설고 두려움이 앞서는 곳이다. 학교나 사회에서와는 달리 군대는 명령과 위계질서가 철저한 곳이다 보니 입대라는 불안에 시달리고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심리학과 함께하는 군대 이야기, 《알면 인정받고 모르면 헤매는 군대심리학》 이러한 때 출간한 《알면 인정받고 모르면 헤매는 군대심리학》(책이있는풍경)은 2년이 너무 길다는 이들과 말 못 할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군인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 군대 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들여다보고, 민간인은 모르는 군 생활의 애로사항과 고민들을 심리학에서 해답을 찾아낸 이 책은 현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중인 저자가 자신의 군 경험을 토대로 쓴 것이다. 저자는 고충상담병 등으로 활동하며 선임과 후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었고, 사단에 병사들의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역 후 블로그 〈진격의 여병장〉을 운영하기도 한 저자는 이 책에서 선임과 후임 간의 갈등, 탈영을 비롯한 극단적인 행동, 자대 배치와 전역에 따른 불안감, 관심병사 문제, 입대 후 연인과의 갈등 등을 들여다보고, 심리학에서 돌파구를 찾아냈다. 마음을 읽으면 행동이 보이고, 행동을 읽으면 마음이 보인다 군인들이 가장 귀찮아하는 것 중 하나가 내무검사다. 할 때마다 짜증나는 내무검사를 그래도 반복하는 이유는 흐트러질 수 있는 군 기강을 잡기 위함이다. 입대 전에는 눈을 떠도 보이지 않는 군인들이 이병 첫 휴가 때는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것은 유대감이라는 집단의식 때문이다. 사격훈련 때마다 더러운 속옷을 입는 상병이 불쾌하지만 힘들 때 무엇인가에 기대려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사회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초코파이가 눈물 나게 맛있고, 생활관이 내 방보다 아늑하고 행복해지는 이유 역시 심리적인 면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대 배치 운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이병이 말년에 부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병장으로 인정받고, 무섭고 유난스러운 선임이 가장 든든한 멘토가 되기도 한다. 밉상 같아 보이던 후임도 말 한마디로 A급이 될 수 있는 곳이 군대다. 일말상초의 미신 속에서도 한결같은 커플이 부러운 비결을 알고 싶다면 지금 군대에서만 통하는 심리학을 펼쳐라. 간부가 추천하고, 2년이 너무 길다는 아들과 연인에게 권하는 책 군대라면 불안감부터 앞서는가? 심리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졸음이 몰려오는가? 군대 책이라면 도덕 교과서처럼 여겨지는가? 이 책은 전혀 다르다. 대한민국 군대 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실제 일어난 에피소드로 엮어 군 생활이 한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실제에 응용할 수 있는 심리적인 방법을 접목시켜 심리학이 얼마나 우리 삶과 가까운지 체감하게 해준다.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본문을 구성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책만의 특징이다. 군대와 심리학을 접목시킨 이 책은 2년 동안 군대라는 새로운 환경과 낯선 이들과의 관계에 적응해야 하는 이들에게 군 생활을 슬기롭게 보내는 비결을, 현역들에게는 선임과 후임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부대에서 인정받는 병사로 우뚝 서는 노하우를, 그리고 전역을 앞둔 이들에게는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혜안을 열어준다. 아울러 이 책은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 군대 간 남자를 기다리는 연인, 병사들을 이끌어야 할 간부들에게 군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계기도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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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 / 김선오 (지은이)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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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오 (지은이)
아침달 시집 16권. 김선오의 <나이트 사커>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김선오 시인은 이번 첫 시집을 통해 44편의 시와 한 편의 산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신예다. 김선오의 시는 집요하다. 그의 시선과 문장은 쉬지 않고 이동하는 대상을 좇아가며 기록한다. 추천사를 쓴 황인찬 시인에 따르면 이 집요함은 존재하지 않는 '너'를 영원토록 존재하도록 만들기 위한 고투이다. '너'가 존재하고 나서야 아직 없는 '우리'가, 즉 우리의 세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김선오는 하나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이 폭력의 세계를 잿더미로 만들고 아직 오지 않은 우리를 감각하려 한다. 사랑이 끝난 뒤 찾아오는 새로운 사랑의 세계, '사랑 없음'의 세계가 지금 우리에게 도착하고 있다.1부 % 비와 고기 사랑 없음 입장하세요 러브 미 텐더 뼈와 종이 피렌체 독주회 시네 키드 첫 야간비행 우리는 폐역의 밖에서 디졸브 크로키 독 아지트 덫 2부 냉동육 자연사 박물관 쥐 놀이 도빌 포스터 상점 녹 일요일 향수를 버리려고 박쥐를 주웠다 출구는 이쪽입니다 나이트 사커 드라이 플라워 낫 마이 폴트 2월생 코인 세탁소 3부 내 얼굴에 네가 빠지고 기립 잠과 맥박 미디엄 레어 왈츠 녹은 사탕 체온과 미래 라고스 구터 달은 달걀들의 서식지이다 위증 클라이맥스 실낙원 훼손 주의 부록 비주류 천사들사랑의 종료를 통해 시작되는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 “김선오의 시는 사랑이 끝났다고 집요하게 말함으로써 오히려 사랑의 불가능을 파괴하려 하는 것 같다.” ―황인찬 시인 김선오의 『나이트 사커』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김선오 시인은 이번 첫 시집을 통해 44편의 시와 한 편의 산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신예다. 김선오의 시는 집요하다. 그의 시선과 문장은 쉬지 않고 이동하는 대상을 좇아가며 기록한다. 추천사를 쓴 황인찬 시인에 따르면 이 집요함은 존재하지 않는 ‘너’를 영원토록 존재하도록 만들기 위한 고투이다. ‘너’가 존재하고 나서야 아직 없는 ‘우리’가, 즉 우리의 세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김선오는 하나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이 폭력의 세계를 잿더미로 만들고 아직 오지 않은 우리를 감각하려 한다. 사랑이 끝난 뒤 찾아오는 새로운 사랑의 세계, ‘사랑 없음’의 세계가 지금 우리에게 도착하고 있다. 폭력이 은폐된 세상을 잿더미로 만들기 담담한 목소리로 그려내는 감각적인 이미지는 김선오의 특장이다. “흰 방의 완벽을 위해 창밖에도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는 풍경 속에서 김선오는 집요하게 관찰하고 반복한다. 그의 집요한 시선은 캄캄한 와중에 이곳저곳으로 움직이는 대상과 함께 운동한다. 이 반복 운동을 통해 드러나는 것은 이 세계가 가진 부정성이다. 특히나 육식으로 만들어진 세계에 대한 부정은 시집 곳곳에서 발견된다. 부록으로 실린 산문에서 김선오 시인은 “고기라니, 너무 이상한 말이다. (…) 양파는 팔리기 전에도 양파라 불리고 땅 속에서도 감자는 감자이며 바닷속에서도 미역은 미역이다. 그러나 돼지나 소나 닭은 식재료가 되고 나면 이름 뒤에 고기라는 말이 붙는다.”라며 육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만든 언어와 세상에 의문을 표한다. 동물과 인간이 다르지 않은 생명이라는 인식은 고기를 인간의 자리에 두는 여러 시편들을 통해 드러난다. 주어 ‘나’의 위치에 ‘고기’를 넣어 지극히 일상적인 풍경을 담아내는 「비와 고기」, 하나의 거대한 살점과 이를 잘라내는 칼에 관한 꿈을 그린 「냉동육」, 몸에 박힌 수십 개의 이빨에 관해 집요하게 말하는 「미디엄 레어」 등등 다수 시편들은 동물이 겪는 폭력을 인간의 위치에 놓아 이 일의 부조리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의 형태는 하나뿐이며, 이와 다르면 정상성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는 믿음을 통해 만들어진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김선오의 시에서 이러한 세상은 부정되고 사랑은 종료된다. 김선오는 하나의 사랑에 관해 말하는 대신에 ‘사랑 없음’이 왔다고 말하는 시인이다. 그는 아직 오지 않았거나 이미 사라진 ‘너’를 집요하게 호명한다. 이러한 부름을 통해 “너는 빠르게 늙고 느리게 다시 태어난다.” 다시 태어난 너를 통해 ‘우리’라는 세계가 재시작된다. 이 새로운 사랑의 세계는, 사랑 없음 또한 사랑의 다른 가능성인 세계일 것이다. 김선오는 이런 보이지 않는 사랑의 다른 형태가 있다고, 혹은 이미 여기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책상 앞에 앉아네가 쓰던 시나리오를 이어 쓰고 있었다여기 오기 전까지 뭘 했더라나는 흰 방에 갇혀 있기로 한 모양이야미간을 찌푸린 채 연필을 쥐고눈을 가늘게 뜨면, 흰 방의 완벽을 위해창밖에도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다―「사랑 없음 입장하세요」 부분 로비에는 세 종류의 팸플릿할 줄 아는 외국어가 두어 개 있으면타지에서도 고요가 잘 없다고대의 뼈들을 지나친다 나로서는그것들이 아직도 이렇게 희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는다―「자연사 박물관」 부분 다음 그림의 앞으로 걸어가면서너를 나의 왼쪽에 남겨둘 수 있었지만너는 너의 뒤통수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다그곳은 아주 아름답다고텅 빈 벽 앞에서 눈을 감았다나의 바깥이 나를 넘나들었다―「출구는 이쪽입니다」 부분
The TEPS Junior Listening Intensive Book 2
다락원 / Darakwon TEPS Research Team 지음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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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kwon TEPS Research Team 지음
TEPS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에게 알맞은 Listening 교재이다. 다양한 문제 유형들과 토픽들을 초급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놓아, 기초 실력이 부족한 학습자들이 TEPS에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체계적으로 구성된 원서 형태의 교재로, 문제 유형과 풀이 전략이 파트별로 나누어 제시되어 있고, 다양한 연습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 Actual Test에서는 최신 경향을 반영한 모의 TEPS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다. 1권 Introduction About This Book Part I 1. Greetings and Regards 2. Congratulations and Appreciation 3. Apologies and Consolations 4. Suggestions and Requests 5. Asking Another's Opinion 6. Collecting Information Intensive Training Vocabulary Review Part II 1. Greetings and Regards 2. Congratulations and Appreciation 3. Apologies and Consolations 4. Suggestions and Requests 5. Asking Another's Opinion 6. Collecting Information Intensive Training Vocabulary Review Part III 1. Understanding the Gist (1) 2. Understanding the Gist (2) 3. Understanding the Acts 4. Understanding the Details 5. Finding Factual Information 6. Making Inferences from Scripts Intensive Training Vocabulary Review Part IV 1. Understanding the Gist (1) 2. Understanding the Gist (2) 3. Understanding the Details (1) 4. Understanding the Details (2) 5. Finding Factual Information 6. Making Inferences from Scripts Intensive Training Vocabulary Review Actual Tests Actual Test 1 Actual Test 2 2권 Introduction About This Book Mini Tests Mini Test 1 Mini Test 2 Mini Test 3 Mini Test 4 Mini Test 5 Mini Test 6 Mini Test 7 Mini Test 8 Mini Test 9 Mini Test 10 Mini Test 11 Mini Test 12 Actual Tests Actual Test 1 Actual Test 2 Answer Book (책속의 책)The TEPS Junior Listening Intensive Book 1은 TEPS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에게 알맞은 Listening 교재이다. 다양한 문제 유형들과 토픽들을 초급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놓아, 기초 실력이 부족한 학습자들이 TEPS에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체계적으로 구성된 원서 형태의 교재이므로 TEPS 점수 향상과 영어 실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 유형과 풀이 전략이 파트별로 나누어 제시되어 있고, 다양한 연습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 Actual Test에서는 최신 경향을 반영한 모의 TEPS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 원서 형태의 교재로서, 현지 영어 및 TEPS 시험의 최신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 TEPS의 특성은 최대한 살리되, 초보자들의 수준에 맞는 어휘 및 토픽을 사용하였다. ▶ 예제풀이 - 연습문제 - 실전문제의 단계적인 구성으로 체계적인 학습 및 수업이 가능하다. ▶ TEPS의 성격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연습문제로 효과적인 훈련이 이루어진다. ▶ 각 페이지마다 중요 어휘를 쉬운 영어로 풀이했으며, 별도의 단어리스트가 교사용 자료로 제공된다. ▶ 초급 수준에 맞추어진 최신 경향의 실전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종이접기건축 3D 입체조형 30
터닝포인트 / 자타니 마사히로 지음, 고지영 옮김, 지은경 감수 /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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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니 마사히로 지음, 고지영 옮김, 지은경 감수
영국의 로열 크레센트, 바티칸의 스칼라 레지아, 이슬람의 모스크, 인도의 타지마할, 피카소의 입체화 등 30가지의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극대화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종이접기건축 책이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들어진 종이접기건축 작품들을 전시용이나 선물 등의 독특한 감각을 표현하는 소품으로 이용하는 한계를 넘어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나만의 종이접기건축 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은 단순히 조형물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움을 표현하여 마치 대리석으로 만들어 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조형미를 나타내며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로움을 제공한다. 또 우리나라 최고의 종이접기 전문가 중에 한 사람인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조각연구회 회장인 지은경 선생의 감수를 받아,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서문 여섯 가지 종이접기건축 ORIGAMIC ARCHITECTURE Six Harmonious Creations 종이접기건축 모음 ORIGAMIC ARCHITECTURE: A Parade of all 30 Works 나만의 종이접기건축 책을 만들어보자 Making your own ORIGAMIC ARCHITECTURE Books 만드는 방법 Assembly Process - 종이본 만들기 Pattern Sheet Design - 작품 제작 Process Pattern Sheet Constructron - 90° 작품 90° Opened Type - 0° 작품 0° Type - 180° 작품 180° Opened Type 제작 사진 설명 Process of Construction with Photographs - 주의사항 및 요령 Additional Construction Hints - 속지 Reinforcing the Base Sheet - 책 만들기 Folding Book Construction 종이본 Pattern Sheets 1 로열 크레센트 Royal crescent 2 가르교 Pont du Gard 3 파르테논 Parthenon 4 타지마할 Taj Mahal 5 스카이 하우스 Skyhouse 6 도쿄공업대학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7 워터게이트 Water gate 8 폭포 Cascade 9 블록 Blocks 10 발 Screen 11 현수교 Suspension bridge 12 절벽 위의 집 Cliff house 13 네오모던 Neo-modern 14 만찬 Dining 일본 내 100만 권 판매 베스트셀러 시리즈! 《종이접기건축 3D 입체조형 30》은 영국의 로열 크레센트, 바티칸의 스칼라 레지아, 이슬람의 모스크, 인도의 타지마할, 피카소의 입체화 등 극대화된 30가지의 입체 작품을 만들면서 입체감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종이접기건축 책이다. 이 책에서는 입체감이 살아있는 각각의 작품을 하나로 모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들어진 종이접기건축 작품들을 전시용이나 선물 등의 독특한 감각을 표현하는 소품으로 이용하는 한계를 넘어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나만의 종이접기건축 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각 작품별로 난이도를 별의 개수로 구분하여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초보 초등학생부터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전문가 수준의 대학생과 일반인 독자까지 여러 독자 계층의 만족과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도안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종이접기 전문가인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조각연구회 회장인 지은경 선생의 감수를 받아 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감수를 통해 고난이도의 작품을 독자들이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만들기 방법을 제시한 것도 커다란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종이접기건축 책은 원래 도안을 복사하고 본을 뜬 후에 만드는 것이 정석이지만, 이 책은 180그램의 두꺼운 켄트지로 도안을 인쇄하여 독자들의 편의대로 도안을 그대로 잘라내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편의성을 높인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종이접기건축, 손끝으로 만들어 내는 입체감! 《종이접기건축 3D 입체조형 30》은 영국의 로열 크레센트, 바티칸의 스칼라 레지아, 이슬람의 모스크, 인도의 타지마할, 피카소의 입체화 등 30가지의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극대화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종이접기건축 책이다. 일본의 국토교통성 건축연구위원이자, 도쿄공대 교수를 역임한 현대적 종이접기건축의 창시자인 자타니 마사히로의 《종이접기건축 3D 입체조형 30》은 정교한 도안과 사실적인 묘사, 빛과 그림자, 종이의 양감, 질감과 색감 등 작품에 따른 여러 기법을 사용한 입체 종이접기건축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조형물을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움을 표현하여 마치 대리석으로 만들어 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조형미를 나타내며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로움을 제공한다. 또 우리나라 최고의 종이접기 전문가 중에 한 사람인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조각연구회 회장인 지은경 선생의 감수를 받아,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종이접기건축》시리즈는 일본 내에서 100만 권을 판매한 베스트셀러 시리즈이며, 터닝포인트 출판사에서는 이미 1권 《종이접기건축 세계문화유산 45》, 2권 《종이접기건축 꽃?새?동물 만들기 33》를 펴낸바 있으며, 이번에 시리즈 3권인 《종이접기건축 3D 입체조형 30》을 펴낸 것이다. 터닝포인트는 앞으로도 4권 《종이접기건축 세계 건축물 베스트 24》 등의 종이접기건축 시리즈를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1. 쉽다. 책 속에 종이로 입체 사물을 만드는 상세한 방법이 나와 있어 종이접기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2. 재미있다. 별 한 개 난이도의 작품부터 별 다섯 개 난이도의 작품까지, 자신의 실력대로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다 별 다섯 개 난이도에 도전해보는 재미가 있다. 3. 나만의 종이접기건축 책을 만든다. 입체감이 살아있는 작품을 카드나 독특한 감각의 소품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각각의 작품을 하나로 모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완성시켜 나만의 종이접기건축 책을 만들 수 있다.
바이블 루트 - 사역편
JKSC(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 / JKSC(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 교육국 (지은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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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SC(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
소설,일반
JKSC(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 교육국 (지은이)
추천의 글 이렇게 사용하세요 PART 1 1. 하나님께 웃음을 선물 받은 사라 2. 참된 신앙의 충고자 엘리후 3. 신앙 안에서 자유를 누린 요셉 4.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히브리 산파들(십브라, 부아) 5. 신앙교육의 모델 요게벳 6. 올바른 선택을 한 여호수아 7. 하나님을 온전히 좇은 갈렙 8. 믿음으로 구원받은 라합 PART 2 9. 현숙한 여인 룻 10. 축복의 통로가 된 보아스 11. 기도의 어머니 한나 12.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 13. 오직 하나님 편에 선 요나단 14. 목숨 걸고 다윗을 도운 후새 15. 보상을 바라지 않는 바르실래 16. 듣는 마음을 구한 솔로몬 PART 3 17. 개혁의 선두주자 아사 왕 18. 오직 주만 바라본 여호사밧 19. 믿음의 지도자 히스기야 20. 말씀의 영적 지도자 요시야 21.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22. 성전을 재건한 지도자 스룹바벨 23. 나라를 위한 불굴의 지도자 느헤미야 24. 결단하는 신앙의 소유자 에스더 PART 4 25. 의로운 사람 요셉 26.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쓰임 받은 마리아 27. 주님께 쓰임 받은 사가랴와 엘리사벳 28. 모범적인 예배자 동방박사 29 예수님께 인정받은 백부장의 신앙 30. 가나안 여인의 큰 믿음 31. 헌신의 모범이 된 마리아 32. 맹인 바디메오의 구원 PART 5 33. 세리장 삭개오의 회심 34. 부활의 첫 증인 막달라 마리아 35. 혈루병 여인의 치유역사 36. 성령의 지시로 그리스도를 기다린 시므온 37. 진리를 갈망하여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 38. 그리스도를 증거한 수가성의 사마리아 여인 39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긴 여인 마르다 40. 예수의 장례를 준비한 아리마대 요셉 PART 6 41. 선행과 구제의 여인 다비다 42. 신실한 동역자 실라 43. 빌립보교회의 개척자 루디아 44. 언변과 성경에 능통한 아볼로 45. 복음의 좋은 동역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46. 그리스도의 군사 에바브로디도 47. 사랑받는 진실한 일꾼 두기고 48. 노예에서 지도자가 된 오네시모 PART 7 절기 부활의 소식은 전해져야 됩니다 첫 정성을 드리는 맥추절 그의 하나님께 감사 하였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내 마음이 머무는 곳
열린동해(도서출판) / 최강숙 (지은이)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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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동해(도서출판)
소설,일반
최강숙 (지은이)
최강숙 시인의 두번째 시집. 최강숙 시인은 2022년 11월 <내 가슴에 꿈을> 제1집을 출간하고 1년도 안 돼서 제2집을 출간하였다. 또 다른 시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흔적들이 엿보인다. 자신에 대한 생활상을 그려나가고 있으며, 어떤 사물에 대상을 시로 습작하고 있는 작가다.1부 삶의 길 봄은 아직도 12 모닝커피 13 아카시아꽃 피면 14 영산홍꽃 15 봄이 오는 소리Ⅰ 16 라일락 꽃향기 17 오월의 장미 18 친구 잃은 벚꽃 19 삶의 길 20 화사한 봄 21 내가 벌써 22 싸리꽃 (조팝나무꽃) 23 봄비 24 꽃 중의 꽃 25 날씨 이변인가 26 목련이 필 때 27 온 동네 꽃 잔치 28 철이 되면 시키지 않아도 29 온 동네잔치나네 30 벚꽃 피면 31 할미꽃 32 봄은 노란색 33 봄이 오니 34 목련의 비애 35 나를 품은 바다 36 2부 나들목의 향기 앵두꽃 38 바라거든 구하라 39 자주색 목련 40 봄 놀이 41 고향 친구들 42 얼어붙은 내 마음 43 축제 마당 44 참깨 볶는 날 45 목련꽃 46 소중한 물 47 저녁노을 48 보고 싶은 님 49 겨우살이Ⅰ 50 겨우살이Ⅱ 51 그리움 52 경칩이 지났다 53 밤비가 온다 5 수양버들 55 일찍 피운 꽃의 삶 56 홍매화꽃 57 봄은 어디서 오는가 58 안개 59 봄이 왔어요 60 민들레 61 갈수록 힘든 길 62 3부 뜨락에 핀 글꽃 봄바람Ⅰ 64 님 생각에 잠 못 이룬 밤 65 옛날을 회상하며 66 산죽 (신우대. 조릿대) 67 고로쇠 물 68 봄이 왔는데 69 봄 내음 70 내 마음 어디에 71 반가운 님 72 따스한 봄빛 73 꽃샘추위 74 님이 오는 언덕 75 모닝커피 한 잔 76 우수Ⅰ 77 바쁜 봄 78 우수Ⅱ 79 봄 80 봄바람Ⅱ 81 내 마음엔 82 나에게 향기를 83 시인들의 봄은 84 새벽 산책길 85 내 마음만 봄 86 냉이 된장국 87 갈증에 물 한 모금 88 4부 숲속의 향기 봄을 재촉하는 비 90 산골의 봄 91 둥근 얼굴 92 그리운 님 93 환절기 94 개밥 나무 95 달밤에 데이트 (상상시) 96 봄이 오는 소리Ⅱ 97 입춘 98 봄소식 99 겨울비 100 동백꽃 101 한가한 겨울 바다 102 어머니 103 대구탕 104 매실주 105 옛동무 106 너그러운 해님 107 동백꽃 사랑 108 내 마음 머무는 곳 109 내 눈에든 너 110 님의 눈에 111 새해의 희망 112 김밥 113 추억 114 5부 시인과 사색 정이란 무엇인가 116 세월 117 까치 사랑 118 겨울나무 119 기다리는 마음 120 낮이 끝날 때쯤 121 달밤에 님 마중 122 눈놀이 123 군고구마 124 눈이 온다 125 동백꽃 피면 126 그 님이 오셨다 127 겨울 바다 128 보름달 129 눈이 오면 130 우리는 한마음 131 야식 132 마지막 잎새 133 철 잃은 너 134 얼마나 산다고 135 겨울 날씨 136 사랑으로 꽃피운 나무 137 전문가가 되려면 138 겨울나무 139 그리움 140 하루를 시작하며 141 사색에 잠긴 밤 142 초 겨울산엔 143 지금 젊은이들 144 이 나라 어디로 145 옛날 시골 밤 간식 146최강숙 제2집 "내 마음이 머무는 곳" 2022년 11월 "내 가슴에 꿈을" 제1집을 출간하고 1년도 안 돼서 제2집을 출간하였다. 또 다른 시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흔적들이 엿보인다. 자신에 대한 생활상을 그려나가고 있으며, 어떤 사물에 대상을 시로 습작하고 있는 작가다. 오늘날 문장으로 글을 쓴다기보다. 지식으로 글을 쓰는 시대라는 것을 인식해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조금 부족해도 창작을 통하여,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물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작가는 손에 펜을 놓지 않고 꾸준히 습작하여 책을 발간할 수가 있었다. 세상에 책을 내놓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한번 책을 발간한 분은 지속적으로 책을 발간한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모든 책이 나름대로 깊이 사유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집필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순수의 시심은 자연 속에서 숭고한 사랑으로 피어오른다. 자연의 소리와 숨결과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시집이다. 이 시집이 목마름에 지친 들녘에 단비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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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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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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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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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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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초록귤(우리학교)
16,200원
2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3
다 모여 편의점
4
벚꽃을 부탁해!
5
벚꽃 팝콘
6
다시 하면 되지 뭐
7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
8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9
오누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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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나무가 되었다
1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3
긴긴밤
4
돈 주운 자의 최후
5
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
6
초등 상위 1%를 만드는 위대한 고전 맛보기 : 세계 문학
7
어린 임금의 눈물
8
흔한남매 21
9
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10
나나 올리브에게
1
판데모니움
소원나무
15,120원
2
기억 전달자
3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4
사춘기는 처음이라
5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6
아몬드 (청소년판)
7
죽이고 싶은 아이
8
스파클
9
너를 위한 B컷
10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3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4
이향인
5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6
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
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10
새벽의 연화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