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기록으로 돌아보기
아트선재센터 / 다나카 고키, 김해주 (지은이) / 2020.12.18
25,000

아트선재센터소설,일반다나카 고키, 김해주 (지은이)
일본 작가 다나카 고키의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하며 비주쓰출판사와 함께 그가 팬데믹을 전후로 틈틈히 써온 글들을 묶었다. 2013년 제55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일본관을 대표하기도 했던 다나카 고키는 영상, 사진, 설치, 참여적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매체와 실천을 통해 여러 참여자들에게 비일상적인 공동의 임무를 주고, 이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무의식적 행동들을 기록하며 작은 공동체 안에서의 역동성을 드러내 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던 다나카 고키는 이번 <기록으로 돌아보기>에서 그간의 프로덕션 노트, 촬영이나 연기를 둘러싼 생각, 주변 사람들과 나누었던 대화 등을 떠올리며 정리한 글들을 선보인다. 국내외 독자들에게는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한 전시 '다치기 쉬운 역사들 (로드 무비)'를 비롯하여 그동안 다나카 고키가 보여온 작업과 그 방법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단행본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팬데믹 상황에서 작가로서의 작업 방향과 예술적 실천에 대한 고민들이 포함되어 있다.16 들어가며 29 코로나19 팬데믹 중의 인터뷰 45 아이디어 노트: 거리와 감정과 관객에 대해 84 이주와 공동체에 대한 기록 ━ 워크숍, 촬영, 전시 사이에서 (발췌) 104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제작노트 (발췌) 111 로스엔젤레스에서 미얀마로 170 대담1: 모리 요시타카와 다나카 고키 189 의도를 넘어선 이끌림: 후팡의 사유를 언급하며 205 ‘관계적 역사’를 위한 제안 250 에 대한 기록 270 제목: 아이치를 떠나서 293 2015년 4월 9일 몸으로 사고하는 것 331 퍼포먼스 이후의 수행성에 대해 355 돌봄을 공유하기, 취약성의 네트워크 367 2020년 4월 29일부터 6월 10일: 인생에 대한 생각은 추상에 관심을 갖게 한다 412 실현되지 않은 프로젝트에 대한 짧은 기록 ━ 후기를 대신하여 425 포스트 포스트스크립트: 홀로 그리고 함께 (김해주)다나카 고키의 작업과 그 제작 과정, ‘함께 살아가기’와 역사에 대한 생각 그리고 팬데믹까지.. 작가의 말과 글 한데 모아 3개 국어로 출간 최근 전시 '다치기 쉬운 역사들(로드 무비)'에서 일본 내 재일 조선인 차별 다루기도 아트선재센터는 일본 작가 다나카 고키의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하며 비주쓰출판사와 함께 그가 팬데믹을 전후로 틈틈히 써온 글들을 묶어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2013년 제55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일본관을 대표하기도 했던 다나카 고키는 영상, 사진, 설치, 참여적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매체와 실천을 통해 여러 참여자들에게 비일상적인 공동의 임무를 주고, 이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무의식적 행동들을 기록하며 작은 공동체 안에서의 역동성을 드러내 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던 다나카 고키는 이번 신간 『기록으로 돌아보기』(2020)에서 그간의 프로덕션 노트, 촬영이나 연기를 둘러싼 생각, 주변 사람들과 나누었던 대화 등을 떠올리며 정리한 글들을 선보인다. 국내외 독자들에게는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한 전시 《다치기 쉬운 역사들 (로드 무비)》를 비롯하여 그동안 다나카 고키가 보여온 작업과 그 방법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단행본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팬데믹 상황에서 작가로서의 작업 방향과 예술적 실천에 대한 고민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 중인 다나카 고키 개인전 《다치기 쉬운 역사들 (로드 무비)》(2020.10.30-12.20)과 연계하여 출간되었으며, 아트선재센터와 일본의 비주쓰출판사가 공동으로 출판했다.# 다치기 쉬운 화자2011 년 동일본 대지진(3 ·11) 이후, 일본에서 가장 어려웠던 일은 직접 지진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의 자유로운 발언이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후쿠시마 출신인 사람은 ‘지진’이나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당사자로서 그러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반대로 그 문제들과 거리가 먼 사람은 좀처럼 자유롭게 발언하기 어렵다. 나는 당시에 일본에 없었기 때문에 지진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 후쿠시마 출신도, 피해 지역 근처의 출신도 아니다. 당사자가 아닌 내가 ‘지진’에 대해 혹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쉽게 비판받기 때문이다. 문제와 거리가 있는 내가 ‘지진’을 프로젝트 안에서 다룰 때 사람들은 내가 그것을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도 나는 나에게 거리가 있는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 어떻게 스스로 그것을 문제로 다룰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왔다.재일 한국/조선인의 문제를 다루는 일도 비슷한 어려움을 수반한다. 나는 재일 한국/조선인이 아니다. 일본 안에서는 나는 다수 집단인 일본인이며 오히려 소수 집단인 재일 한국/조선인을 차별하는 쪽의 당사자성을 가진다. ‘지진’을 둘러싼 앞선 이야기보다 더 복잡한 구조다. 다수 집단이 소수 집단 문제를 가져가버릴 가능성이 있다. 당신은 나를 그렇게 비난할 것인가. 당사자성이 강한 문제에 당사자가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 관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당사자가 아니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그 문제에 대해 ‘여유’가 있다는 말이다. 그 ‘여유’를 가진 나는 거기에 책임을 느낀다. 곤란한 이야기의 중심에 자기 자신을 둘 수 있는 이는 나처럼 ‘여유’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당사자의 다치기 쉬운 상태(vulnerability)를 공유하는 것. 그 위치에 스스로를 대입해서 생각해보는 것. 그 어려움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야기하고 관여하는 것.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나는 이번에 얼마나 그렇게 할 수 있을까. (2018년 4월 11일)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3
21세기북스(북이십일) / 정진홍 글 / 2010.10.08
15,000원 ⟶ 13,500원(10% off)

21세기북스(북이십일)소설,일반정진홍 글
SERI CEO 인문학 조찬특강 ‘메디치21’에서 대한민국 CEO들을 열광시킨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1, 2’의 저자 정진홍 박사는 이번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3’에서는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인생의 만남, 불안, 실패, 결정 등 필연적인 삶의 숙제들을 인문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역사적 인물과 문학, 선인들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생의 구석구석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보면서 관념적이고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기조차 했던 인문학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며 그 일상의 사건들을 어떻게 건너가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고 느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선사한다. 1권을 통해‘통찰의 힘’을 이야기하고 2권에서는 ‘열정과 소통’의 힘을 강조했었다면 이번 3권에서는 ‘일상과 인문학’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풀어냄으로써 인간의 소소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상에서 철학이 탄생하고 문학이 꽃피우며 농익은 예술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책에 나타나있는 만남, 불안, 결정, 실패, 유머, 아부 등 총 11개의 일상적 소재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일상을 인문할 때, 삶은 진정 풍요로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인문하라! - 저자 서문 1st chapter- 만남, 역사를 만드는 기적의 순간 2nd chapter- 불안, 돌파구를 만드는 생존 에너지 3rd chapter- 의지, 위기를 뛰어넘는 강인한 동력 4th chapter- 역설, 정면을 뒤집는 반면의 지혜 5th chapter- 결정, 불확실성과의 고독한 결투 6th chapter- 실패, 성공 못지않은 최고의 가치 7th chapter- 유머, 마음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8th chapter- 아부, 생존을 위한 마음의 연금술 9th chapter- 제가, 원칙을 만드는 삶의 뿌리 10th chapter- 딜레마, 전진을 위한 아름다운 구속 11th chapter- 유언, 우리 생의 마지막 연서 참고 문헌보잘것없어 보이는 소소한 일상, 그 속에 숨겨진 진정한 생명력을 인문하라! 대한민국 CEO들을 열광시킨 SERI CEO 인문학 조찬특강 ‘메디치21’ 제3탄 일상을 인문할 때, 삶은 진정 풍요로워진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1, 2’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던 저자 정진홍 박사, 그가 이번 3탄을 통해 ‘고상한 것들만 다루는 학문’처럼 보이던 인문학을 우리네 소소한 일상 속으로 끌어내려, 일상이 ‘인문될’ 때 얼마나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제 인문학은 굳은살 박인 억센 아버지의 손가락 마디에서도, 시장좌판에서 흥겹게 물건을 파는 상인의 노랫가락에서도 묻어난다. 삶이 토해 내는 쓰고 달고 시고 짠 모든 맛이 곧 인문이요 인문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3’에서는 누구도 비껴갈 수 없는 인생의 만남, 불안, 실패, 결정 등 필연적인 삶의 숙제들을 인문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결과물만을 토해내던 인문학이 대중에게 말을 건네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근한 이웃처럼 다가온 것이다. 저자는 역사적 인물과 문학, 선인들의 철학적 사유를 통해 인생의 구석구석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보면서 관념적이고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기조차 했던 인문학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 일상의 사건들을 어떻게 건너가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고 느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1권에서 인문학적 ‘통찰’의 힘을, 2권에서 인문을 향한 ‘열정과 소통’의 힘을 강조했던 저자는 이번 3권에서 ‘일상과 인문학’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풀어내며 삶이 곧 인문학이고 의지의 그루터기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즉 인간의 소소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상에서 철학이 탄생하고 문학이 꽃피우며 농익은 예술작품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문학의 모태는 일상이며, 그 일상이 인문의 정신과 마주할 때 삶은 진정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을 모두 다 인문하라! 저자는 만남, 불안, 결정, 실패, 유머, 아부 등 총 11개의 일상적 소재들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1장에서는 삶에서 생겨나는 갖가지 ‘만남’에 대해 다루며, 이것이 얼마나 위대하고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지 말한다. 삶이 곧 만남이며 그것이 사람을 키우고 사람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즉 삶의 학문이자 사람의 학문인 인문학의 출발점은 다름 아닌 만남이라는 것이다. 2장에서는 ‘불안’을 다룬다. 불안에 대해 돌파구를 만드는 생존 에너지라고 명명한 것에서도 보듯이 저자는 불안의 긍정적 측면을 다룬다. 3장은 위기를 뛰어넘는 강인한 동력으로서의 ‘의지’를 설명하고 있다. 삶은 크고 작은 의지의 소산이며, 일상이 의지와 맞닿을 때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지를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6장에서는 ‘실패’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돌파하고 넘어서야 하는 변화의 계기라고 말하며, 실패에 낙담하거나 무너져버리는 이들에게 변화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준다. 8장은 윤리적으로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는 아부에 대해 얘기한다. 저자는 아부를 인류역사와 함께 진화해온 유산균과 같은 존재라고 일컬으며 그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유언’을 다루는 마지막 장에서는 자신의 삶이 고스란히 농축된 ‘마지막 한마디’를 미리 준비해둘 것을 당부한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순간 마지막 유언 한 마디가 자신의 삶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의 할 일은 삶의 구석구석에서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을 모두 다 ‘인문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통찰의 힘과 포폄의 근거를 확보하고 우리에게 부여된 저마다의 삶을 누리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 깊숙이 내려앉은 인문학을 받아들이고 삶에 적용한다면 물질적 부를 넘어선 진정한 풍요로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전원주택 설계집 A02
주택문화사 / 전원속의 내집 편집부 (지은이) / 2020.02.12
35,000원 ⟶ 31,500원(10% off)

주택문화사집,살림전원속의 내집 편집부 (지은이)
전원주택의 매력은 자유다. 아이들이 집 어디서든 뛰어놀고 어른들도 눈치 볼 것 없이 집 여기저기를 만끽한다. 손님을 초대해 어울리고, 마당에는 이것저것 심거나 뛰어놀며 아파트에서는 찾기 힘든 일상 속 보람을 얻어간다. 나이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건축주 대열에 합류하는 가족들이 많아지는 건 그런 전원주택의 매력 때문이리라. 이런 예비 건축주들을 위해 건축&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월간 에서 주택 사례 37채를 모아 「전원주택 설계집」으로 엮었다. 다양한 규모와 지역, 구조, 외관, 정원을 가진 주택들을 선정해 외관과 인테리어 사진, 도면과 건축 스펙을 담았다. 여기에 참고할 만한 공법이나 건축 자재, 시공 과정을 함께 담아 건축 비전문가인 예비 건축주가 집짓기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가족의 집을 계획한다면 소장하고 두고두고 꺼내 볼 책이다. 002 Prologue 프롤로그 006 198.04㎡ 경량목구조 │ 다양한 마당을 품은 집 White Brick House 016 131.46㎡ 철근콘크리트구조 │ 집짓기라는 한 편의 드라마 김포주택 026 160.66㎡ 경량목구조 │ 행복한 노후를 위해 풍경을 마주한 집 036 157.86㎡ 철근콘크리트구조 │ 아들이 지어준 보금자리 늘 좋은집 046 207.87㎡ 경량목구조 │ 푸른 문 차고가 있는 집 판교 온당 056 184.83㎡ + 99.73㎡ 경량목구조 │ 두 자매가 다른듯 함께 꿈꾸는 제주 수월리 주택 068 163.4㎡ 경량목구조 │ 음악과 그림, 자연이 있는 집 Rest at Home 078 84.93㎡ 철근콘크리트구조 │ 도심 속에서 넓은 마당을 누리다 GARDENVIEW 088 142.64㎡ + 131.38㎡ 경량목구조 │ 도심 숲과 이웃하는 타운하우스 ‘어울림’ 098 78㎡ 경량목구조 │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긴 재귀당再歸堂 106 133.87㎡ 철근콘크리트구조 │ 음악이 흐르는 집 LEVEL FLUXUS 116 290.58㎡ 철근콘크리트구조 + 경량목구조 │ 갤러리를 담은 집 유휴채遊休寨 126 164.56㎡ 경량목구조 │ 나무와 볏짚, 흙으로 지은 파랑새하우스 136 228.06㎡ 경량목구조 │ 어울려 사는 즐거움 주택이 선물한 ‘사람 사는 맛’ 146 154.88㎡ 경량목구조 │ 가족의 모든 순간을 새기다 TRACE HOUSE 156 156.26㎡ 경량목구조 │ 내 가족을 위한 작은 사치 편백나무숲을 품은 집 164 60.31㎡ 경량목구조 + 중목구조 │ 제주의 풍경을 끌어안는 공간 제주 산·들·바람집 172 336.39㎡ 철근콘크리트구조 + ALC │ 철근콘크리트 & ALC 상가주택 별이 빛나는 집 182 199.52㎡ 철근콘크리트구조 │ 북한산이 품는 집 진관동 경함재景齋 192 195.08㎡ 스틸하우스 │ 단순한 매력의 스틸하우스 Natural Modern House 200 126.07㎡ 경량목구조 │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택 Style Box 210 123.23㎡ 경량목구조 │ 은퇴를 앞둔 부부의 보금자리 애플팜 하우스 218 206.51㎡ 스틸하우스 │ 즐거움으로 가득한 스틸하우스 평생 누리는 집 226 186.57㎡ 철근콘크리트구조 │ 아이들이 찾아오는 집 레인보우하우스 236 133.83㎡ 철근콘크리트구조 + 조경량목구조 │ 현대 주택에 스며든 한옥 홍성 삼환주택 246 141.2㎡ 경량목구조 │ 행복한 머무름을 위한 집 CASA FELIZ 256 149.67㎡ 경량목구조 │ 온기 가득한 온실이 있는 집 충주 농가주택 266 165.2㎡ 경량목구조 │ 가족에게 선물 상자 같은 집 TOY BOX HOUSE 276 116㎡ 경량목구조 │ 새하얀 박공지붕 단층집 SIMPLE HOUSE 284 196.48㎡ 경량목구조 │ 홈 데코 마니아가 꾸민 이국적인 집 앤티크 하우스 294 103.59㎡ 스틸하우스 │ 아이를 위한 친환경 주택 HAPPY HOUSE 304 111.77㎡ 경량목구조 │ 반려견과 행복을 나누는 집 경주 보보뚜 312 85.99㎡ 경량목구조 │ 울산 저예산 주택 Tango House 322 206.03㎡ 경량목구조 │ 아내를 위해 지은 치유의 집 가평 솔향기 주택 332 117.2㎡ 경량목구조 │ 자연이 그리웠던, 가족의 주말주택 343 274.45㎡ 경량목구조 │ 신도시에서 만난 목조주택 고단열 모던하우스 351 180.63㎡ 철근콘크리트구조 │ 이야기가 흐르는 집 담류헌談流軒우리 가족 일생일대의 프로젝트, 집짓기 가장 필요한 일은 짓고 싶은 집을 떠올리는 것. 다양한 사례로 집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책. 집짓기의 길은 녹록치 않다. 입지에서부터 토목, 설계, 시공, 조경 등 모든 과정을 거쳐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기까지, 거의 가족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비용과 함께, 짧게는 반년, 길게는 수년에 걸친 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들보다도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이 있다. 바로, ‘내가 짓고 싶은 집’을 마음속에 완성하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종종 이야기한다. “전문적인 부분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은 분명 좋은 자세지만, 자기 취향을 뚜렷하게 알고 있어야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나볼 가능성이 커진다”라고. 자신이 꿈꾸는 집을 자기 자신이 제대로 모른다면, 어떤 설계나 집을 만나도 어딘가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나에게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어떤 형태를 원하는지는, 다양한 주택을 만나볼수록, 주택에 대해 알면 알수록 뚜렷해지는 법이다. 예비 건축주들의 안목을 높여주는 데 있어서 「전원주택 설계집」은 단지 무의미한 주택 사진만 나열하지 않는다. 각 부분에 어떤 자재가 어떻게 쓰였는지, 공간은 어떻게 구분되어 동선이 형성되는지, 주택의 전반적인 건축 흐름이나 조경 배치도, 스마트홈을 이루는 IoT 적용 사례까지 집을 이루는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다룬다. ‘전원주택’이라고 해서 틀에 박힌 디자인의 교외 주택만을 수록하는 것도 아니다. 특히 잘 정돈된 도시 택지·구도심 속의 주택 사례는 프라이버시 확보나 좁은 면적을 풀어내는 묘안을, 상가주택 사례는 상업공간과 주거공간 조화의 방법을, 다세대 주택 사례는 효과적인 공간 분배에 대한 아이디어를 준다. 집을 짓고 싶은데 아직은 너무나 막연한 사람, 설계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궁금한 사람, 요즘 지어지는 주택 디자인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사람,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자재나 공법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옆에 두고 때때로 살펴보자. 잘 지어진 다양한 주택 사례를 짚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내 집 한 채가 마음속에 이미 지어졌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위너스북 / 김범준 (지은이) / 2018.04.30
13,800원 ⟶ 12,420원(10% off)

위너스북소설,일반김범준 (지은이)
사소한 말투로 기적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든 저자가 이번에는 ‘말눈치’로 관계를 바로잡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말눈치는 ‘말하는 가운데 드러나는 태도’다. 생각 없이 말해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분위기 파악을 못해 굳이 안 해도 되는 말을 하여 관계를 어색하게 하는 사람은 보통 말눈치가 없다. 그렇다고 관계를 이어갈 때 말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화에서 표현하는 행동이 모두 말눈치에 포함한다. 혹시 팔짱을 끼고 말한다거나 삐딱하게 앉아서 대화한다면 내 말눈치를 고민해봐야 한다. 말눈치가 있다면 센스 있는 사람, 호감 가는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말눈치가 저절로 생길까? 나이를 먹는다고 말눈치가 키워질까? 말눈치 역시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을 만나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소개한다. 이때까지 신뢰와 공감을 얻지 못한 대화를 했다면 쉽게 써먹을 수 있는 말눈치의 기술을 배워보자! 그래서 누구와 이야기하든 자신감 있게 대화해보자. 말눈치야말로 어떤 관계든 어떤 대화든 이끌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말눈치에 대하여 나는 말눈치가 있는 사람일까? 01 배려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정중한 태도는 마음을 열기 쉽다 겸손하게 말하면 더 높아 보인다 상대를 생각하고 말하면 나는 믿을 만한 사람이 된다 대화가 싫어진 이유는 비교에 있다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커피믹스 한 잔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1 마음가짐의 법칙: 상대를 배려하면 대화가 달라진다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2 밴저민 프랭클린 효과: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의 공통점 02 세심하게 살피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걱정 많은 덕분에 준비도 철저하다 가짜 관심은 상처를 남긴다 질문하면 상대를 알기 쉽다 분위기를 파악하는 능력이 대화 주도권을 잡는다 엄격한 사람에게도 통하는 긍정적인 표현 리액션만 잘해도 절반 이상 성공한 것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3 상호성의 원리: 다른 사람과 다투는 이유는 따로 있다 03 공감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공통점을 찾으면 대화가 편안하다 "그럴 수 있겠다"가 주는 놀라운 힘 때로는 말보다 눈빛이 더 중요하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소통하는 느낌이다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술술 풀리는 대화 모든 대화는 이해에서 시작한다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4 무가치 법칙: 대화 주제의 가치를 논하라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5 적극적 경청: 말없이 듣는 것이 잘 말하는 기술이다 04 절제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과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나중에 말하는 것이 말실수를 줄인다 침묵은 결코 나쁜 게 아니다 상대방에게 충분히 말할 기회를 준다 들은 이야기를 남에게 흘리지 않는다 말눈치 필요한 심리 법칙 06 투사: 절대로 충고하지 말라 05 힘 있게 대화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심사숙고 후 말하기에 한마디로도 묵직하다 깊이를 모르는 사람은 무엇이 중요한지 모른다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친절함 호감을 사는 침착한 목소리 깊고 진지한 대화는 여운을 남긴다 가끔은 상대방의 실수를 눈감아주자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7 플라세보: 웬만한 말보다 나은 웃음 특별 부록 내 말눈치를 키우는 워크북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말눈치 대화법! 특별 부록, 내 말눈치를 키우는 워크북 수록!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저자 김범준의 대화법 신작! 말투로 관계를 시작하고, 말눈치로 관계를 바로잡는다 사소한 말투로 기적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든 저자 김범준이 이번에는 ‘말눈치’로 관계를 바로잡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말눈치는 ‘말하는 가운데 드러나는 태도’다. 생각 없이 말해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분위기 파악을 못해 굳이 안 해도 되는 말을 하여 관계를 어색하게 하는 사람은 보통 말눈치가 없다. 그렇다고 관계를 이어갈 때 말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화에서 표현하는 행동이 모두 말눈치에 포함한다. 혹시 팔짱을 끼고 말한다거나 삐딱하게 앉아서 대화한다면 내 말눈치를 고민해봐야 한다. 말눈치가 있다면 센스 있는 사람, 호감 가는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말눈치가 저절로 생길까? 나이를 먹는다고 말눈치가 키워질까? 말눈치 역시 배워야 한다.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은 어떤 사람을 만나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소개한다. 이때까지 신뢰와 공감을 얻지 못한 대화를 했다면 쉽게 써먹을 수 있는 말눈치의 기술을 배워보자! 그래서 누구와 이야기하든 자신감 있게 대화해보자. 말눈치야말로 어떤 관계든 어떤 대화든 이끌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눈치 없다고 욕먹기는 쉬워도 말눈치 키우는 건 어렵다고?! 또 보자고 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센스 있는 대화 매일 어떻게 잘 말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 상황에 맞게 대화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눈치 없다고 욕만 먹는다면? 사실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센스 있는 대화를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대화 기술은 내 관계를 망치기에 십상이다. 눈치 없다고 매일 눈총을 받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대화가 쉽지 않다. 특히 이런 사람은 일상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관계 때문에 속상하기도, 내 말 때문에 다른 사람이 상처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기도 한다. 대화는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면 훨씬 수월하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도구 말눈치가 중요하다. 말눈치도 일종의 재치다. 상대의 표정, 말투, 분위기에 맞춰 상황을 판단하고 적절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말눈치를 갖춘 사람이다. 좋은 대화를 하지 못하는 것은 좋은 말투와 행동이 무엇인지 보지도 배우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범준은 직접 겪은 생생한 대화 현장을 글로 풀어 말눈치 있는 대화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말눈치를 혼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내 말눈치를 키우는 워크북’을 특별 부록으로 수록했다. 조금씩 소통 기술을 배워 일상 대화에서 실천해나가다 보면 다른 사람과 하는 대화가 훨씬 편안하지 않을까. 나도 모르게 아무 말이나 툭툭 내뱉지 않나요? 대화에는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상사의 무례한 말과 행동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나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럼, 그만두고 빨리 이직 준비나 해.” 나름 고민해서 한 말에 친구는 “네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냐?”라고 따진다. ‘기껏 생각해서 말해줬는데 왜 저렇게 예민해?’ 이렇게 생각하는 당신, 말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다. 이럴 때는 친구가 느끼는 감정에 일단 공감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많이 힘들었겠다.” 그다음에 친구에게 천천히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한마디에 상처받듯 공감 어린 한마디가 큰 힘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친구는 조언보다는 공감을 얻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남에게 들은 상처의 말은 마음속에서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무엇인지 실감 나는 대화 예시를 들며 알려준다.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대화는 공감과 배려에서 나온다. 논리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보다는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주는 말눈치 있는 말이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남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 이야기가 완성된다! 말없이 듣는 것이 잘 말하는 기술이다 상대를 향해 몸을 기울일 정도로 경청한 적이 있는가. ‘모방이 아닌 관심을 갖고 들어주는 것이 가장 진실한 아첨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대화의 기술에서 경청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듣기’는 남이 나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필수 과정이기도 하다. 토크쇼의 제왕 래리 킹은 잘 말하는 비결로 말없이 듣기를 권했다고 한다. 좋은 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선 정중한 말투, 분위기를 파악하는 능력, 공감의 리액션이면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극적 듣기’에 인내심이 필요한 만큼 누군가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진정으로 대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경청을 잘하지 못하다면, 상대가 하는 말에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기보다는 내 경험과 판단에 비추어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내 중심적 생각은 대화 주도권을 잡을 수 없다. 그리고 잘 듣지도 않으면서 내 말을 들어주지도 않는다고 화내는 건 어리석을뿐더러 모순이다. 경청할 줄 알아야 상대도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말눈치는 일종의 재치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라. 우리가 무엇인가를 판단할 때 오직 시각에만 의존하는가. 아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 그뿐인가. 결국 말로 표현해야만 한다. 그래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 말눈치는 이 모든 것을 포함한다. 혼자 살 것이 아니라면, 세상 누군가와 어울리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려면 우리에겐 말눈치가 필요하다. 말눈치는 ‘남의 마음을 알아차림’이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말에 ‘센스’ 혹은 ‘위트’가 들어갈 때 말눈치는 완성된다. 센스 없는, 위트 없는 말은 생명력을 잃는다. 말눈치 없는 대화, 그 자체로 답답하지 않은가. 말눈치 없이 덤비는 사람이 얼마나 짜증 나는가. 그러니 대화와 행동에는 센스 있는 말눈치가 있어야 한다.- 말눈치에 대하여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의 상황에 직면한 상대방이 친구, 후배, 혹은 부모님이라고 해보자. 이때 문제의 해결책을 빨리 찾아서 얼른 논리적으로 말하고 싶은가. 그것이 상황을 해결할 것 같은가. 아니다. 그 이전에 상대방의 상황을 탐색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의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이나 ‘어떻게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의 소극적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저 사람의 상황이 어떤 것일까’라는 공감의 커뮤니케이션이요 말눈치다. -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커피믹스 한 잔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갤리온 /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 글, 김희상 옮김 / 2010.11.01
17,000원 ⟶ 15,300원(10% off)

갤리온소설,일반페르디난트 폰 쉬라크 글, 김희상 옮김
엇갈린 운명, 가시 같은 욕망, 생의 아픔을 파고드는 이야기들 평생 점잖게 살아온 의사가 40년의 결혼 생활 끝에 아내의 머리를 도끼로 찍어 살해한다. 그리고 아내의 사체를 조각조각 토막까지 냈다. 그는 왜 그랬을까? 남부러울 게 없는 부유한 집안의,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이 남동생을 자기 손으로 죽이고 자신도 목을 맨다. 그것은 사랑이었다. 한 남자가 두 번이나 은행을 털었다. 그는 놀랍게도 법의 선처를 받았다. 그는 어떻게 자신을 구원할 수 있었을까. 이처럼 한결같이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놀라운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겼다.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는 11편의 범죄 이야기 혹은 11편의 인생 이야기다. 독일에서 현직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페르디난 트 폰쉬라크의 작품으로, 형법 전문 변호사로서 돈과 명예를 따지지 않고 약자의 편에 서서 활약한 그의 경험을 묶어 놓은 기막힌 범죄 이야기를 담았다. 문장은 직설적이며 툭툭 끊어진다. 비약하지 않는다. 그래서 문장 하나하나가 묵직한 울림을 준다. 차분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밑바탕에 깔려 있는 인간의 오롯한 소망을 정확하게 집어낸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살인자를 어떻게 변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한다. 또한 범죄사의 형량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는 일에는 언제나 도덕이 끼어들게 마련이며, 이 때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알아보는 것이라고 한다. 현직 변호사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통해 인간 심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페너 타나타의 찻잔 첼로 고슴도치 행운 서머타임 정당방어 녹색 가시 사랑 에티오피아 남자 옮긴이의 글2009-2010 독일 최고의 베스트셀러. 25개국 번역 출간 신기록 베를린의 스타 변호사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가 들려주는 기막힌 범죄 드라마. 〈슈피겔Der Spiegel〉은 “드디어 우리에게도 대단한 이야기꾼이 생겼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는 독일과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 8월에 출간된 이후 무려 50주 이상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으며,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독일에서 데뷔작의 판권이 이렇게 많은 나라로 수출된 사례는 처음이다. 엇갈린 운명, 가시 같은 욕망, 생의 아픔을 파고드는 이야기들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 온 친절한 의사가 40년의 결혼 생활 끝에 아내를 도끼로 찍어 죽였다. 아내의 사체를 조각조각 토막까지 냈다. 그의 자백은 인생이라는 수수께끼의 속살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한 남자가 두 번이나 은행을 털었다. 그는 놀랍게도 법의 선처를 받았다. 그는 어떻게 자신을 구원할 수 있었을까?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이유가 있었다. 아름다운 첼리스트가 남동생을 욕조에 눕히고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 그것은 사랑이었다. 모두가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놀라운 이야기들. 그러나 가시 같은 욕망과 감옥 같은 운명이 엇갈리는 범죄의 현장, 생의 아픔을 파고드는 이야기들이다.
길은 학교다
한겨레출판 / 이보라 지음 / 2009.05.22
10,000원 ⟶ 9,0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이보라 지음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8개월 동안 봉사여행을 떠난 보라의 로드 스쿨 이야기. 맞벌이를 하며 힘겹게 사시는 청각 장애인 부모님을 3개월간 손짓과 눈물로 설득해서 여행 허락을 받아낸 18살 보라의 길 위 여정을 담았다. 인도에서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벌인 바자회, 월드비전 후원아동 마요르와의 만남, 티베트 난민촌의 탁아소에서 만난 아기들, 길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들과의 인상적인 만남을 통해서 보라는 인생의 값진 배움을 얻어나간다. 그리고 귀국 후에도 계속 되는 한국에서의 로드스쿨링은 이어진다. 2008년 여름, 촛불 소녀가 되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경험, 중국의 탄압에 맞선 Peace Tibet 팽창전, 그리고 자신이 지나온 '로드 스쿨러'로서의 여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도전이 그것이다. 길 위에서의 인연과 모든 경험을 자신의 선생님으로 만든 보라가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프롤로그_ 학교 밖의, 그리고 학교 안의 친구들에게 Part One 나도 꿈꿀 수 있을까? “뭐 어때? 가면 되잖아!”_ 학교 밖으로 나가도 될까? 엄마 아빤 아무 것도 모르잖아_ 가족은 나의 힘 나, 사랑받고 있었구나_ 사람들과 함께 준비한 여행 Part Two 안단테, 다시 알레그로 “너희 여행 경비 떨어졌어?”_ 인도 라자스탄에서 벌인 자선행사 아이들 속에서 아이가 되다_ 아부산 동네아이들과 친해지기 안녕, 마요르_ 월드비전 후원아동과의 만남 “아이들 좋아하세요?”_ 맥그로드 간즈의 록빠 탁아소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록빠의 잔칫날_ 2007년 록빠 페스티벌 뗀달, 가기두_ 아이를 사랑하게 되다! 돌고 돌아 이어지는 마음_ 록빠와 빼마 언니, 그리고 사람연대 Part Three 죽음의 집에서 삶을 보다 죽음을 기다리는 집에서_ 캘커타 마더 테레사 하우스 힌디는 몰라도 수화가 되잖아_ 압둘,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_ “나 너 좋아해”_ 십대에게 로맨스란? 제 친구 란나 아줌마예요_ 칼리가트의 최강 커플 그들은 눈사람을 찰 줄만 알아_ 어른들의 충고는 나를 아프게 한다 로드스쿨러에겐 책이 필요해!_ 책 속에서 만난 사부님들 얼떨결에 파라곤 국제미용사?_ 숨어 있는 재능을 발견하다! 마지막이 꼭 특별한 건 아니다_ 마더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날 Part Four 아시아 뒷골목에서 만난 사람들 “중국에서부터 유럽까지 갈 거야”_ 길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들 그냥 천천히 걷자_ 태은이와 함께한 네팔 트래킹 여행은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_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사랑 언니와 함께 향수병 약을 가져오지 않았다고_ 집에 가고 싶어졌다 티베트 남자는 그럴 리가 없단 말이야_ 리장에서 만난 불쾌한 녀석 쉘 위 댄스?_ 중띠엔의 춤 난리에 합류하다 8개월의 여행이 내게 남긴 것_ 배낭여행으로의 로드스쿨링을 마치며 Part Five 학교 밖에서 스스로 배움을 찾다 어디로 갈까_ 한국에서 다시 시작된 고민들 로드스쿨링의 주춧돌, 글쓰기 수업_ 고글리를 만나다 거리에서 대한민국을 배우다_ 2008년 여름, 촛불을 들고 나 여기 있어요!_ 다큐멘터리 '로드스쿨러' 제작기 에필로그_ 길에서 만나자* 로드스쿨러(Road-schooler)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학습공간을 넘나들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교류하고 연대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일컫는 말. 또는 스승이 있는 공간이면 세상을 모든 곳이 배움터라는 생각을 하는 자기주도학습자들이 스스로를 명명하는 이름.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8개월 동안 봉사여행을 떠난 보라. 전 세계에서 온 친구들, 그리고 현지인들을 스승 삼아 길 위에서 배움을 시작했다. 학교 안의, 그리고 학교 밖의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열여덟 살 보라의 로드스쿨링은 웃을 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보라의 로드스쿨링 여정 In> 인도 델리 자이살메르 우다이푸르 아부산 아메다바드 뭄바이 델리 → 네팔 바라나시 → 인도 캘커타 다즐링 → 네팔 카트만두 에베레스트 → 태국 칸차나부리 방콕 → 캄보디아 씨엠립 → 베트남 호치민 달라트 냐짱 호이안 후에 하노이 → 태국 위앙짠 → 라오스 왕위앙 루앙파방 → 중국 징홍 따리 리장 중띠엔 차마고도 → 티베트 라싸 시가체 → 네팔 카트만두 >Out 명문고의 학생부회장, 학교 밖 배움을 결심하다! “사실 난 학교 1년 쉬고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 여기 대한민국 말고 다른 세상이 너무 궁금해.” “그래서? 뭐가 문젠데?” “어? 다른 사람들은 다 안 된다고 그랬는걸.” “네가 가고 싶은 거 아냐? 그럼 뭐가 문제야, 네가 가고 싶다는데.”(p32) ▶광합성이 불가능한 교실 안에서 넓은 세상을 꿈꾸는 보라. 예절을 강요하는 기독교 기숙사 생활과 날마다 반복되는 주입식 학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인 국제 NGO의 현장을 경험해보기로 결심한다. 자, 떠나는 거야! 청각장애인 부모님의 입과 귀가 되던 나, 긴 여행을 허락받다 “야호! 엄마, 뭐라고? 엄마, 다시 한 번 말해봐. 뭐라고, 뭐라고?!” 드디어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엄마에게 난생 처음으로 따귀를 맞고, 매일 매일 기도실에서 눈물 콧물을 짜냈던 그 세 달의 기억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p40) ▶여행을 결심했지만 맨손으로 나갈 수는 없는 일. 맞벌이를 하며 힘겹게 사시는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도 없다. 보라는 여행계획서를 짜서 출판사와 청소년 단체들에 보내고,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을 소개받아 일대일로 후원을 부탁한다. 그렇게 통장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여행자금. 하지만 문제는 해외라고는 나가본 적도 없는 부모님께 8개월간의 긴 여행을 허락받아야 한다는 것. 3살 때부터 말보다 수화를 먼저 배워 부모님을 도와온 보라는 3개월간 손짓발짓 눈물콧물로 진심을 호소하고, 젊었을 적 ‘운동’ 깨나 했다는 고모의 전폭적인 지지로 설득에 성공한다! 인도에서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벌인 바자회 스스로 기획하고 치러낸 자발성에 의한 학습, 사회교과서와 도덕교과서에서 배운 것들을 잘 실천해나가고 있는 나에게 잘했다며 칭찬하기 위해 바나나 한 다발을 산다. 첫 단추를 잘 끼운 내게 주는 선물이다. (p64) ▶드디어 도착한 인도. 배낭여행자들끼리 숙소에 모여 필요없는 물건들을 늘어놓고 아까워하는데, 보라는 이 물건들을 팔아서 인도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자고 제안한다. 동네 아이들이 북적대는 행복한 장터에서 하루종일 물건을 팔아서 번 돈은 우리 돈으로 자그마치 2만원! 인도 지역신문에 이 행사에 대한 기사가 실린 재밌는 추억은 덤이요! 월드비전 후원아동 마요르와의 만남 “마요르, 나만 널 후원하는 게 아니라 우리 1학년 3반 42명 전체가 널 후원하고 있어. 그중엔 네 이름, 키, 몸무게, 취미, 가족관계까지 달달 외우고 있는 친구도 있어. 기억해, 넌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걸.”(p78) ▶중3 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한비야 선생님을 만난 후로 보라의 장래희망은 국제 NGO에서 일하는 것이 되었다. 그리고 반 친구들과 함께 월드비전의 아동 후원을 시작한 보라는 인도 뭄바이에서 후원아동 마요르를 직접 만나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티베트 난민촌의 탁아소에서 만난 아기들 도대체 뭐지? 다급한 마음에 기저귀를 들춰 보다가 아니다 싶어 담요를 가져와 덮어주지만 뗀달은 여전히 울상이다. 나는 고개를 두리번거리다 뗀달 사물함 위의 우유병을 발견했다. 저거다! 우유병 꼭지를 덥석 무는 뗀달. “어, 잘 먹는다! 뗀달 안 운다, 안 울어! 내가 뗀달 맘을 알아챈 거라고!”(p100) ▶아이를 좋아하지 않지만 우연찮게 시작하게 된 탁아소 봉사. 인도에 모여 사는 티베트 난민들의 아기를 봐주는 일이다. 처음엔 짜증만 나고 우는 아이를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지만, 품에서 잠든 아기들을 보며 살아 있는 어린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티베트 민족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마더 테레사 하우스에서 삶을 보다 칼리가트는, 마더하우스는 그런 곳이 아닐까. 상처받은 육신을 도우러 오는 곳이 아닌, 상처받은 영혼들이 모이는 곳. 세계 각국에서 사람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사랑을 만나는 곳. 그 사랑으로 자신을 치유하며 웃음을 나누는 곳. 그래서 사랑으로 넘쳐나는 마더하우스는 오늘도 바빠 보인다. 무언가를 가득 채워주고 싶어서 말이다.(p157)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보라는 마더하우스에서 봉사지로 ‘죽음을 기다리는 집’ 칼리가트를 택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할머니들의 수발을 들고 빨래를 널면서 보라가 만난 것은 어둡고 우울한 죽음이 아닌 찬란한 삶이다. 얼떨결에 파라곤 국제미용사? 가위를 이용해 싹둑싹둑 머리를 자를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 This is India, 과도로 긁어버린다. 처음엔 뒷머리를 위아래로 약간 손질하며 길이를 조절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이 자르면 안 된다는 것. 왜냐고? 짧게 깎아놨다가 이상하게 자른 거 티 나면 안 되니까.(p149) ▶과도를 이용해 자기 앞머리를 능숙하게 자르는 보라를 보고 인도 게스트하우스 파라곤의 투숙객들이 하나둘 이발을 의뢰하기 시작한다. 손님들이 구해온 신문지를 반으로 접어 동그란 구멍을 내서 머리에 씌우고 과도로 머리카락을 긁어버리니, 이발에 두피마사지까지 일석이조. 한 달간 5분의 손님을 만족시켜드린 보라의 숨은 미용 실력! 청각장애인 압둘과 우리 엄마 아빠 “우리 엄마 아빠도 너처럼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해. 그래서 나 수화를 할 줄 알아.” 그 다음날 널 만나자마자 나는 용기를 내어봤어. 손짓발짓을 크게 하며 얼굴 표정을 익살맞게 지어 수화로 말을 걸었지. 그런 나를 본 넌 가지볶음밥을 건네주다 말고 눈이 댕그래졌었을 거야. “뭐라고? 야, 쟤네 엄마 아빠도 말 못한대. 쟤 봐봐. 저거 코리아 수화래.”(p120) ▶캘커타에서 가짜 한국음식을 팔고 있는 청각장애인 소년들을 만난 보라는 주문한 음식을 앞에 두고 엄마 아빠 생각에 엉엉 울어버린다. 매일매일 그 식당에서 가지볶음밥을 먹던 보라는 어느날 용기를 내어 압둘에게 수화로 말을 걸어보는데…. 너네 엄마 아빠도 빨리 인도에 모시고 오라는 압둘에게 보라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길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들 보라: 우리가 학교를 그만두고 여행을 떠난 것에 대해 도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잖아. 태은: 부정하진 않겠어. 하지만 난 그저 잘 살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 거야. 나에게 쉼을 주고 싶었어. 그리고 여행을 통해 내가 갈 길을 찾고 싶었지.(p179) ▶다들 고등학생이 혼자 여행하는 건 처음 봤다고들 하지만, 보라는 여행중에 동갑내기 친구들을 세 명이나 만났다. 모두 자기만의 특별한 배움을 찾아 로드스쿨링을 하고 있었던 것. 부모님 통장에서 몰래 천만 원을 빼내 일본행 배를 타고 세계일주를 시작한 태은이와는 네팔에서 에베레스트 트래킹을 함께 하며 십대의 삶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한국에서 계속되는 나만의 로드스쿨링 하자센터의 글쓰기 수업은 나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그곳에 가면 나와 같이 학교 밖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터미널에서 청소년 할인을 받으려다가 왜 학생증을 가져오지 않았냐고 구박을 당했어도 하자에 가는 수요일만 되면 저절로 마음이 놓였다.(p222) ▶8개월간의 여행을 마치고 복학을 결심한 보라는 우연히 캠프에 참석했다가 자기처럼 자발적 학습을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얻은 보라는 하자센터와 공간민들레에서 글쓰기, 영상 제작 등을 배우기 시작한다. 2008년 여름, 촛불을 들고 난생 처음 맞아보는 물대포 맛에 잠시 정신이 아찔해졌다. 그날은 전·의경 오빠들 가슴팍에 꽂아주겠다며 색종이로 160마리의 학을 접어 온 날이기도 했다. ‘아, 나는 학을 왜 접어 왔을까….’ 조금 거칠었지만 촛불광장은 나로 하여금 사회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직시하는 방법을 일러줬다.(p230) ▶고모의 입을 통해 들었던 영화 같은 시위 장면에 보라는 입을 떡 벌렸으나, 광장에는 화염병도 시너도 없고 오로지 촛불과 또랑또랑한 눈망울이 가득한 것을 보고 무작정 즐기기로 작정한다. 그러다가 전·의경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고민에 빠진 보라는 난생 처음 신문의 정치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Peace Tibet 팽창전, 서울 내일 행사를 위해 나는 버튼에 쓰일 그림을 자르고 또 자른다. 평화의 팔찌를 포장하고, 올림픽성화 평화봉송 때 쓸 가면을 만들고 또 만든다. 빼마 언니의 말에 의하면 이 단순노동은 머리와 마음을 깨끗이 정화시켜준다는데, 아무래도 그건 우리를 달래기 위한 말인 것만 같다. (p107) ▶서울에 돌아와 티베트 유혈사태 소식을 접한 보라는 바로 티베트 팽창전 도우미로 나선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UN에 보낼 메시지를 써달라고 부탁하고, 손도장도 받는다. 록빠 탁아소에서 만났던 사랑하는 아가들의 조국을 지켜주기 위한 보라의 노력은 과연 빛을 볼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로드스쿨러'로 우리를 말하다 나의 로드스쿨링과 나의 다큐멘터리는 무수한 지점에서 접목된다.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한 다큐멘터리가 단순히 내게서 끝나는 것이 아닌, 타인의 고통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될 때까지 나는 길 위에서 끝없이 뒹굴고 싶다.(p244) ▶고글리에서 글쓰기를 배우는 보라는 배움의 과정으로 다큐멘터리의 시나리오를 쓰기로 마음먹는다. 함께 로드스쿨링을 하는 친구들을 인터뷰하고,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는 다큐멘터리 안 만들겠다고 마음 먹지만, 이 작품으로 십대에 대한 화두를 이끌어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다. 그리고 더 많은 배움과 함께 배울 친구들을 얻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지원하는데… 학생증은 없어도, 보라의 ID는 충분하다 로드스쿨러… 촛불소녀… 18세의 한비야… 조한혜정 키드… 그리고 386이 길러낸 아름다운 2세대 “학교를 벗어나 처음으로 만든 나만의 학교, 나만의 로드스쿨의 선생님과 친구들이 되어준 사람들. 빈손으로 떠나 빈손으로 돌아온 내가 얻은 건 결국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다.”나는 '죽음을 기다리는 집이라는 칼리가트에 가면 죽음이 뭔지 조금은 알 수 있겠지'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있겠지'라고 막연히 기대하고 칼리가트를 신청했다. 다른 사람들은 칼리가트에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순간이 아이러니하다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생각할수록 머리만 아프다. 모든 생각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유쾌한 성격의 나는 그냥 삶만을 생각하기로 한다. 죽음도 삶의 한 과정인 게 아닐까? 오늘도 나만의 해피 엔딩으로 생각을 마무리 짓고, 앞치마를 두르자마자 란나 아줌마에게로 달려간다.p133
신, 만들어진 위험
김영사 / 리처드 도킨스 (지은이), 김명주 (옮긴이) / 2021.02.01
16,800원 ⟶ 15,12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리처드 도킨스 (지은이), 김명주 (옮긴이)
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그가 인류를 위협하는 비합리적 믿음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낱낱이 파헤친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 책의 매력은 어렸을 때부터 뇌리에 깊게 각인된 신과 성서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뒤흔든다는 점과, 생명의 복잡성 문제로 시작되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무신론 변론이다. 무수히 많은 신 중 왜 당신이 믿는 신만이 옳은가? 성서 속 신은 선한 인물인가? 성서를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신 없이 고도로 복잡하고 다채로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가? 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이 시작됐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제는 ‘만들어진 신’과 헤어져야 할 때이다. 1부 신이여, 안녕히 1. 너무나 많은 신 2. 그런데 그것이 사실일까? 3. 신화와 그 기원 4. 선한 책? 5. 선해지기 위해 신이 필요할까? 6. 우리는 무엇이 선인지 어떻게 판단할까? 2부 진화,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7. 분명 설계자가 있을 거야 8. 있을 법하지 않은 것들로 가는 단계 9. 결정과 직소퍼즐 10. 상향식인가, 하향식인가? 11. 우리는 종교적 성향을 가지도록 진화했을까? 우리는 친절하도록 진화했을까? 12. 과학에서 용기를 얻자 역자 후기 사진 출처 찾아보기직시하라! 신 있는 세상의 혼란과 충돌을 상상하라! 신 없는 세상의 이성과 자유를 “이 책은 ‘종교 바이러스’를 저지할 ‘이성’이란 백신이다” 2001년 미국 9ㆍ11테러 발생 직후, 리처드 도킨스는 한 일간지 칼럼에 다음과 같이 썼다. “종교는 사람들을 언제든 살인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정신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도킨스가 글을 쓴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그러나 불행하게도 종교는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종교로 인한 대립과 혼란은 극에 달했다. 신과 인간 사이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세계적 석학,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그가 신은 없고 비이성적 믿음만 남은 세상을 위한 12가지 해독제를 가지고 돌아왔다. 바로 인류를 위협하는 비합리적 믿음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파헤친 《신, 만들어진 위험》이다. 그를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신론자로 만들어준 《만들어진 신》(2006년) 이후 두 번째 종교에 관한 책이다. 원제는 ‘Outgrowing God’. ‘outgrow’는 성장하고 성숙해지면서 어떤 생각이나 습관을 버린다는 뜻이다. 그동안 유년기 세뇌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역설해왔던 그가 ‘믿음의 유전’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우리 스스로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완성한 것이다. 이 책에서 도킨스는 1부와 2부로 나눠 신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성서의 진실’을 해부한다. 왜 신을 믿느냐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성서 때문에’, ‘성서가 우리가 선하게 살도록 돕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도킨스는 그 이유가 왜 합당하지 않은지 성서의 모순, 부정확성, 표절, 부도덕한 가르침 등을 조목조목 밝혀나간다. 2부에서는 진화, 즉 생명의 복잡성 문제를 다룬다. 신이 만든 것만 같은 ‘있을 법하지 않은’ 복잡한 생명체들이 존재하는 이유, 작은 돌연변이 유전자가 살아남아 후대에 전달되는 자연선택 과정, 더 나아가 종교적 믿음과 친절 또한 진화의 산물임을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증명한다. 리처드 도킨스가 이 책에서 보여준 무신론의 세계는 놀라운 지적 통찰로 가득하다. 그는 위트, 논리, 복잡한 개념을 섬뜩할 정도로 명료하게 표현하는 재능으로 신화를 현실과 완벽히 떼어놓았다. 그와 동시에 우화와 판타지를 뛰어넘어 우주의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보고 탐색하도록 이끈다. 자신이 정확히 무엇을 믿고 있는지 그 내용을 점검해보고 싶은 종교인에게, 실제로 무엇을 부정하고 있는지 따져보고 싶은 무신론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이 시작됐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제는 ‘만들어진 신’과 헤어져야 할 때이다 그동안 종교가 불러온 정신 지배, 악영향, 혼란을 오랫동안 성토해왔던 도킨스는 이 책에서 좀 더 단도직입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신을 믿어야 하는가?”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고민이 채 끝나기도 전, 12개로 이어지는 장에서 끊임없이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진다. 무수히 많은 신 중 왜 당신이 믿는 신만이 옳은가? 성서들 사이의 모순된 내용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기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왜 어떤 기적은 믿고 어떤 기적은 믿지 않는가? 성서에 등장하는 신은 정말 선한가? 성서에 좋은 말도 있다고 항변하는 사람들은, 무엇으로 좋은 구절과 나쁜 구절을 판단하는가? 그런 판단 기준이 있다면 성서가 왜 필요한가? 이 책의 매력은 어렸을 때부터 뇌리에 깊게 각인된 신과 성서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뒤흔든다는 점과, 생명의 복잡성 문제로 시작되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무신론 변론이다. 선해지기 위해 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는 유전자 진화의 속성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성서는 도덕적 지혜가 담긴 책이라는 주장에는 그리스도인이 믿는 속죄 교리는 너무나도 뻔뻔해서 조롱당해 마땅하다고 반박한다. 또한 지적 설계자 없이는 다채로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는 주장에는 그보다 더 경이롭고 정교한 과학적 대안을 제시한다. 도킨스 주장의 핵심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모든 현상은 무조건적인 믿음이 아니라, 인간의 논리와 이성으로 충분히 납득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신을 믿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하겠지만,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무신론자가 되어 있지는 않더라도) 신은 어느새 잊고 과학의 마법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성경》은 역사책인가, 아니면 한 편의 소설인가? 역사가 역사인 것은 고고학자들이 반박할 수 없는 유물을 발견했기 때문이고, 문서를 통해 그 사실이 수차례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떨까? 대부분의 역사학자는 예수가 실존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 자체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이는 당시 흔한 이름이었고 떠돌아다니는 설교자 또한 흔했기 때문이다. 정말 문제는 성서가 누가 썼는지 명확하지 않고 날조, 표절, 번역오류, 증거 불충분, 시대착오로 넘쳐난다는 점. 한마디로 잘 짜인 한 편의 문학작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예수의 죽음과 복음서들이 쓰인 시점 사이에 긴 공백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그 복음서들이 과연 역사의 믿을 만한 길잡이인지를 의심할 한 가지 이유를 제공한다. 또 하나의 이유는 복음서들이 서로 모순된다는 것이다. 예수를 따라다닌 12명의 제자가 있었다는 데는 모든 복음서가 일치하지만, 그들이 누구였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르다. (44쪽) 복음서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데 따른 또 다른 문제는 《구약》의 예언을 실현하려는 집착이다. 특히 가 그렇다. 마태오가 단지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사건을 지어내 자신의 복음서에 적어 넣는 일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 같지 않은가. 가장 눈에 띄는 예는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을 때 처녀였다는 전설을 지어낸 것이다. 이 전설은 자체 생명력을 가지고 불어났다. (45쪽) 특히 《구약》에 있는 역사처럼 보이는 이야기는 대부분 사건이 일어난 때로부터 수 세기 뒤인 기원전 600~500년에 쓰였다. 구전이라는 왜곡 필터를 통과하기 전, 이야기가 애초에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렇듯 저자는 성서가 어떻게 하나의 이야기에서 ‘귓속말 전달 효과’로 왜곡되어 세대에서 세대로 전달되는지, 자신의 믿음이나 희망에 맞추기 위해 어떻게 이야기를 개선하여 신화화가 되는지를 화물 숭배, 존 프룸 숭배 등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 · 성서 속 신은 선한 인물인가, 아니면 악한 인물인가? 도킨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던 ‘성서는 선한 책’, ‘신은 자비로운 인물’의 틀을 완전히 깨부순다. 신은 인종청소, 심리조작, 살인, 아동학대를 방관하고 조장하는데, 이런 캐릭터는 어느 소설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불쾌하다는 것이다. 그의 말대로 《구약》에는 피비린내 나는 사건들로 가득하다. 신은 복수를 종용하고 자신이 선택한 백성에게 다른 부족을 도륙하라고 끊임없이 다그친다. 너희 하느님 야훼께 유산으로 받은 이 민족들의 성읍들에서는 숨 쉬는 것을 하나도 살려두지 마라. 그러니 헷족, 아모리족, 가나안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은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명령하신 대로 전멸시켜야 한다. _ 20장 16절 가엾은 파라오. 신은 파라오가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주지 않도록 “고집을 부리게 했다”. 물론 유월절 계략을 쓰기 위해서였다. 신은 파라오가 고집을 부리도록 만들겠다고 모세에게 미리 일러두기까지 했다. 그 결과 이집트에서 맏이로 태어난 죄 없는 아이들이 모두 죽었다. 그것도 신의 손에 의해 말이다. (74쪽) 또한 신은 잔인하고 질투심이 많으며, 앙심을 품는 데 선수였다. 다른 신들을 광적으로 증오했고, 자신을 싫어하면 그 죄를 삼대에까지 물었다. 심지어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사탄과의 내기도 서슴지 않았다. 너희는 그 앞에 절하며 섬기지 못한다. 나 야훼 너희의 하느님은 질투하는 신이다. 나를 싫어하는 자에게는 아비의 죄를 그 후손 삼대에까지 갚는다. _, 두 번째 계명 중에서 욥은 신을 사랑하는 선량하고 의로운 사람이었다. 이를 매우 흡족하게 여긴 신은 욥을 두고 사탄과 일종의 내기를 했다. 신은 사탄에게 욥은 자신의 모든 복을 잃어도 계속해서 착하게 살 것이며, 신을 사랑하고 섬길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리고 사탄에게 욥의 모든 것을 빼앗아 욥을 시험해봐도 좋다고 허락했다. 그래서 사탄은 정당하게 그 일에 착수했다. (100쪽) · 어떻게 신 없이 고도로 복잡하고 다채로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가? 다양한 생명체와 고도로 복잡한 신체 기관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나 정밀하고 완벽해서 이 모든 것을 생각해내고 실현한 설계자나 창조자가 존재할 것만 같다. 그러나 도킨스는 이러한 신비로운 생명체가 어떻게 ‘고차원적인 힘’ 없이도 지금의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지를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의 과정을 통해 멋지게 보여준다.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이 지금과 같은 ‘불가능한 복잡성’을 가진 이유는 그 조상이 수많은 세대에 걸쳐 그런 방식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가령 치타가 이전 세대보다 조금 더 긴 발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가정해보자. 유전자가 부모 버전과 아주 조금 달라진 새로운 새끼 말이다. 이 작은 변화는 생존에 불리해질 수도, 유리해질 수도 있다. 더 긴 발톱은 치타가 땅을 더 안정감 있게 디딜 수 있도록 해줄지도 모르고, 이는 치타가 조금 더 빨리 달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래서 예전 같았으면 가까스로 도망쳤을 가젤을 잡는다. 아니면 가젤을 잡았을 때 긴 발톱으로 더 잘 움켜쥘 수 있기 때문에 가젤이 발버둥 치며 도망갈 확률이 줄어들 것이다. 이 경우 그런 돌연변이가 일어난 동물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더 높고, 따라서 그 돌연변이 유전자를 포함한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할 가능성이 더 높다. 바로 자연선택이다. (228~229쪽) 진화의 힘은 정말 경이롭다. 더욱 놀라운 것은 종교적 믿음을 갖는 경향도, 도덕적으로 친절하게 행동하려는 경향도 종교 때문이 아닌 인간 뇌의 속성이라는 점이다. 즉, 섬세한 자연선택의 점진적인 축적의 결과라는 것이다. 도킨스는 이를 방증하기 위해 자기조립, 상향식 설계, 편향 심리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총망라한다. 자연선택 진화의 다양한 모습은 이 책에 실린 화보를 통해 더욱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우리는 『구약』이 실제로 쓰인 시점에 대한 단서를 문장의 시대착오에서 얻을 수 있다. 시대착오는 뭔가가 엉뚱한 시대에 튀어나오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고대 로마에 관한 시대극에 출연하는 배우가 손목시계를 풀어놓는 걸 깜박한 경우와 같다. [창세기]에 그런 시대착오가 나온다. [창세기]는 아브라함이 낙타를 소유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고고학 증거에 따르면 낙타는 아브라함이 죽었다고 추정되는 때로부터 수 세기가 지난 뒤에 가축화되었다. 바빌론 유수 시점에는 낙타가 이미 가축화되어 있었으니, [창세기]가 실제로 쓰인 시점은 바로 이때다. 만일 노아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각각의 동물 종류가 발견되는 장소는 물이 빠졌을 때 노아의 방주가 마침내 멈춰 선 장소(터키에 있는 아라라트산)에서부터 바깥으로 퍼져나가는 패턴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실제로 보는 모습은 각 대륙과 섬마다 그곳만의 독특한 동물이 살고 있는 것이다. 남아메리카에는 개미핥기와 나무늘보가 살고, 마다가스카르에는 여우원숭이가 산다. 어떻게 캥거루 한 쌍이 방주에서 나와 도중에 자손을 전혀 남기지 않은 채 오스트레일리아까지 껑충껑충 뛰어갔을까? (…) 실제로는 물론 모든 동물과 그 화석이 진화의 원리에 따라 있어야 할 곳에 정확히 있다. 이 사실은 찰스 다윈이 사용한 중요한 증거 조각들 중 하나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현대 신화의 예는 태평양에 있는 뉴기니를 비롯한 멜라네시아의 다양한 섬에서 유행하는 화물 숭배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많은 섬이 일본,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군대에 점령되었다. 전시에 배달되는 물품의 규모가 태평양의 섬 주민들을 현혹시켰다. 그들이 볼 때 어떤 외국인도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자동차나 냉장고를 만들거나, 그 밖에 유용한 일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 놀라운 물건들이 하늘에서 계속 도착했다. 그 물자들이 큰 화물 수송기에 실려 왔기 때문이다. 섬사람들은 그 모든 멋진 화물이 신들, 또는 조상들로부터 오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섬 주민들은 화물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그 의식을 모방하기로 했다. (…) 전쟁이 끝나 군사 기지가 철수되고 하늘에서 화물이 더 이상 도착하지 않자 섬 주민들은 ‘재림’을 기대했다. 그들은 화물신을 기쁘게 해서 잃어버린 풍요의 시대를 되찾기 위해 두 배의 노력을 기울였다.
에이든 홍콩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 이정기, 타블라라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4.17
21,000원 ⟶ 18,900원(10% off)

타블라라사소설,일반이정기, 타블라라사 편집부 (지은이)
홍콩과 마카오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를 위한 여행지도이자 가이드북. A1 사이즈의(841*594) 종이 지도를 A5로 접지한 종이 지도 2장과 28페이지로 이루어진 미니 가이드북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도는 홍콩과 홍콩 주변의 전반적인 구역을 담은 ‘홍콩 여행지도’ 1장, 홍콩 내의 주요지역을 더 상세히 담은 ‘홍콩 주요지역 여행지도’ 1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공하는 반투명 물방울 스티커로 다녀온 곳이나 가볼 만한 곳을 체크할 수 있다.홍콩 여행지도 - 홍콩섬 - 침사추이 - 몽콕 - 청관오 - 샤틴 - 디즈니랜드 - 란타우섬 - 마카오 - 마카오반도 - 코타이 - 타이파 - 콜로안 홍콩 주요지역 여행지도 - 셩완 - 센트럴 - 완차이 - 코즈웨이베이 - 침사추이 - 야우마테 - 공항에서 시내까지 - 홍콩 대표음식 - 홍콩의 교통수단 홍콩 미니가이드북 - 에이든 여행지도 설명서 - 센트럴 - 셩완 - 침사추이 - 조던/야우마테이 - 몽콕 - 코즈웨이 베이 - 빅토리아 피크 - 란타우 섬 - 홍콩의 음식홍콩과 마카오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를 위한 여행지도이며 또한 지도 형태로 담은 가이드북입니다. 에이든 홍콩 여행지도는 A1 사이즈의(841*594) 종이 지도를 A5로 접지한 종이 지도 2장과 28페이지로 이루어진 미니 가이드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장의 지도는 홍콩과 홍콩 주변의 전반적인 구역을 담은 ‘홍콩 여행지도’ 1장, 홍콩 내의 주요지역을 더 상세히 담은 ‘홍콩 주요지역 여행지도’ 1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공해 드리는 반투명 물방울 스티커로 다녀온 곳이나 가볼 만한 곳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홍콩 여행지도는 홍콩섬과 공항이 있는 란타우섬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셩완 페리터미널에서 이동이 가능한 마카오 지역의 여행지도도 담고 있습니다. 홍콩 주요지역 여행지도는 홍콩섬의 셩완, 센트럴, 완차이, 코즈웨이베이와 구룡반도의 침사추이 지역을 확대하여 지하철 노선도와 출구 그리고 근처의 맛집들까지 굉장히 자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에이든 홍콩 여행지도는 가볼 만한 곳과 먹어봐야 할 음식, 사봐야 할 것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지도위에 빼곡히 올려져 있습니다. 홍콩 여행지도에는 400~500개의 여행 스팟들이 올려져 있는데 일반적인 가이드북과 맞먹는 스팟수가 지도위에 올라가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다른 가이드북을 구해 찾아보거나 인터넷에서 검색할 필요 없이 ‘에이든 지도’만으로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여행전에 40인치의 종이 여행지도로 어디갈지 대략적으로 훑어보고 표시만 한다음 실제 여행하시면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크라우드 소싱’ 지도입니다. 한 명의 저자가 지도와 미니 가이드북을 만든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여행자의 의견을 모으고 모아 만들어진 지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행자들의 의견이 지도에 반영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앱도 제작중이며 이런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방수 종이로 제작하여 물에 전혀 젖지 않습니다. ‘방수 기능이 좋은’ 수준 아니라 아예 젖지 않는 돌가루로 만들어진 수입 종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많이 접었다 펴도 접은 부분이 해지거나 찢어지지 않아서 해외 현재를 여행하면서 아주 편리 합니다. # 출판사 서평 홍콩 여행지도는 홍콩 지역 여행시 여행자들이 어느 패턴으로 이동하는지 통계와 리서치를 근거로 제작하였다. 또한 많이 가는 여행지 뿐만아니라 최근 여행 패턴의 흐름에 따라 마카오의 지도를 상세히 추가하였으며 란타우섬과 디즈니랜드, 옹핑 케이블카 지도도 수록하였다. 방수지도라는 특수 수입지를 사용하였으며 접지와 포장등 어느정도 자동화 되어있는 일반 도서에 비해 수작업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 그 만큼 자유여행자들에게 휴대하기 편리한 여행지도가 되리라 생각한다.아래와 같은 스팟설명들이 지도위에 400여개 가득 올라가 있다.빅토리아 피크 : 해발 560m 타이핑 산의 산봉우리.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피크 타워, 피크 갤러리아 등의 쇼핑몰과 여러 전망대. 피크 트램 대기 줄이 길기 때문에 야경을 보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스탠리 마켓 : 스탠리 해안도로르 ㄹ따라 조성된 이국적인 시장. 의류, 가방, 기념품, 수공예품, 골동품, 그림, 보석 등 판매.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도 모여있다. 발품팔이와 흥정은 필수. 매일 10~19시 영업몽콕 야시장 : 몽콕역 기준 위쪽이 레이디스 마켓 아랫쪽이 몽콕 야시장. 몽콕 야시장에서는 먹거리, 화장품, 옷 등을 판매하고 레이디스 마켓에서는 옷, 신발 등을 판매. 네임택이나 키링, 나노블럭, 피규어, 기념품 등도 인기상품. 오후 2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오픈. 오후 5~6시 방문 추천완탕면 : 광둥의 국수 요리 중에 하나. 따뜻한 국물에 잎채소와 새우, 닭고기,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완탄이나 교자를 고명으로 얹어서 만든다.
사표를 내지않는 회사, 헤이세이건설
서돌 / 아키모토 히사오 글, 송소영 옮김 / 2011.07.11
14,000원 ⟶ 12,600원(10% off)

서돌소설,일반아키모토 히사오 글, 송소영 옮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바탕으로 설립 후 20년 동안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성장하고 있는 헤이세이건설의 창업자 겸 사장 아키모토 히사오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다. 아키모토 히사오 사장은 ‘돈을 남기면 하수, 업적을 남기면 중수, 사람을 남기면 고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매진한다. 또한 그는 인건비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며, 사람에 대한 투자는 최고의 회사가 되기 위한 주춧돌 만들기라고 믿고 있다. 그 결과, 헤이세이건설은 직원들의 꿈을 실현해주는 회사, 능력을 키워주는 회사, 그래서 누구도 사표를 내지 않는 회사로 거듭났다. 이 책에는 헤이세이건설이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건실한 경영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과, 성공의 바탕이 된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중소, 중견 기업의 성공 스토리, 수많은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내고 그 기업을 계속 성장시켜온 비결이 궁금한 많은 경영자들과, 성공한 CEO의 성공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통해 삶의 자세를 배우고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을 받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많은 시사점을 남길 것이다.프롤로그- 이단아가 되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1장 남다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그 많던 목수들은 어디로 갔을까? 목수는 최고의 엘리트다 목수의 실력이 낮아진 이유 무모한 도전에도 과감히 뛰어들어라 외주와 내제화의 차이 인재 양성이 최고의 투자다 아무도 타지 않는 배에 타라 급성장하는 회사는 추락도 빠르다 헤이세이건설이 밝고 활기찬 이유 회사 안에서의 성공에 연연하지 마라 돈을 남기면 하수, 사람을 남기면 고수 세계 최강 엘리트 목수 집단 2장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경영의 비결 효율만 따지다가는 인재를 잃고 만다 목수 양성이 건축 기술 계승의 열쇠 사표를 내지 않는 회사, 헤이세이건설 인재 육성과 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큰 시장이 일류를 만든다 잘못된 관행은 근본부터 개선하라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영업을 잘하기 위한 네 가지 비결 시장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영업이다 위기를 찬스로 바꿔라 이런 직원들과 함께하고 싶다 모든 직원은 영업사원이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라 틈새시장의 금메달을 노려라 3장 직원들의 심장을 뛰게 하라 회사는 모든 생물이 모여 사는 숲이다 단순한 기능공이 아닌 리더로 키워라 명작을 만드는 예술가를 꿈꿔라 인재는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꾸짖기보다 잘하는 것을 칭찬하라 불황일수록 채용을 늘려라 기본이 바로 서야 경영이 바로 선다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다 적절한 보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라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상사도 사장도 직원이 직접 정한다 4장 돈이 아니라 사람을 남겨라 기회는 만드는 사람의 몫이다 남들을 좇지 말고 나만의 길을 가라 직원들이 같은 꿈을 꾸게 하라 가장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라 경영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 사람을 알고 사람을 경영하라 도덕을 잊은 경제는 범죄다 직원들의 장점을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하라 신뢰할 것인가? 신용할 것인가? 꿈에 날짜를 적으면 목표가 된다 에필로그- 삶과 경영의 원점을 꿈꾸며“우리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첫째 사회를 위해서, 둘째 고객을 위해서, 셋째 직원을 위해서, 넷째 임원을 위해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주인 나를 위해서다.” 건설업계의 이단아, 헤이세이건설에 주목하라! - 남다른 경영방식과 독특한 경영철학으로 설립 후 20년 동안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성장! 갈수록 더해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하지만 일류대학 졸업자는 물론 대기업 출신자들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지방의 중소기업이 있다. 일용직, 단순직으로 여겨지며 천대받아오던 직업인 목수를 대졸 엘리트들 중에서 선발하고, 아웃소싱이 현실인 기존 관행을 깨고 내제화(內製化)를 이루어낸 남다른 경영방식과 독특한 철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설업계의 이단아’, 헤이세이건설이 바로 그곳이다. ‘공공사업’, ‘견적 경쟁’, ‘비정규직 채용’은 절대 하지 않고, 일본 전체 도산기업의 30퍼센트가 건설회사로 한 해 수천 개의 회사가 도산하는 불황 속에서도 신규 채용을 멈추지 않고 인재 양성에 매진하며, 고객만족이 모든 경영의 기본이라는 신념 아래 직원들이 집주인 사진을 가슴에 품고 일하는 회사, 헤이세이건설.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바탕으로 설립 후 20년 동안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성장하고 있는 헤이세이건설의 창업자 겸 사장 아키모토 히사오의 경영철학을 담은 책, 《사표를 내지 않는 회사, 헤이세이건설》이 도서출판 서돌에서 출간되었다. 남다른 신념으로 성공신화를 일구어낸 CEO들의 경영철학과 통찰을 담은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도서인 이 책은 그동안 출간되었던 《왜 일하는가》,《카르마 경영》,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등에 이어 경영자들에게 경영노하우와 철학을 전하는 ‘멘토’ 역할을 할 것이다. 사무실을 떠난 젊은 엘리트들, 그들은 왜 목수가 되었을까? - “회사를 위해 일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위해 일하라!” 헤이세이건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고학력 엘리트들을 목수로 채용해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지방의 작은 회사인 헤이세이건설에 몰려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에는 ‘대기업에 입사하면 장래는 탄탄대로’, 혹은 ‘의사나 변호사가 되면 일단 안심’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제 대기업도 구조조정과 도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의사나 변호사도 시험에 통과했다고 반드시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그 결과, ‘남 보기 그럴듯한 일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 ‘돈보다 꿈이 중요하다’,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싶다’는 젊은이들이 늘어났다. 그들은 목수 수업을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일본 유일의 건설회사, 체계적으로 일을 배우면서 전문가로 커갈 수 있는 회사, 헤이세이건설로 몰려들었다. 아키모토 히사오 사장은 ‘돈을 남기면 하수, 업적을 남기면 중수, 사람을 남기면 고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매진한다. 그는 “헤이세이건설이라는 회사는 여러분의 기량을 단련하는 장소입니다. 기술을 익혀놓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라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나이가 들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면 사람을 키우거나 관리하면 됩니다. 회사에 매달리거나 필요 이상으로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술은 무기입니다. 기술을 익힌 사람은 삶이 자유로워집니다”라고 말하며, 직원들이 비계, 형틀, 중장비 조작 등의 작업을 다 해내는 전천후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그는 인건비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며, 사람에 대한 투자는 최고의 회사가 되기 위한 주춧돌 만들기라고 믿는다. 그는 기업은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주주나 경영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중소기업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그 때문에 인건비는 절대 아끼지 않는다. 신입사원 연봉은 대기업과 비슷한 수준이며, 불황을 핑계로 상여금을 미루는 일도 없다. 그 결과, 헤이세이건설은 직원들의 꿈을 실현해주는 회사, 능력을 키워주는 회사, 그래서 누구도 사표를 내지 않는 회사로 거듭났으며, 최근 몇 년간 대졸 신입사원 대상 ‘취직 인기 순위’ 조사에서 굴지의 대기업들을 제치고 ‘10대 종합 건설회사’ 자리를 지키고 있다. ‘88만원 세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헤이세이건설의 색다른 해법! -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공정을 회사 안에서 처리하는 ‘내제화’로 승부하라! 그동안 건설업계에는 유난히 비정규직, 외주가 많았다. 기술자를 회사 내에서 키우는 것에 부담을 느낀 많은 회사들은 인건비 부담이 줄고 작업 효율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외주를 고집했다. 하지만 헤이세이건설은 이런 고정관념을 과감히 깼다. 업계 최초로 ‘회사가 직접 인재를 키우고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모든 공정을 회사 안에서 일괄 처리하는’ 내제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아키모토 사장은 “비정규직은 소속의식이 약하다. 어느 누구도 고객을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고객이 누구인지 파악하지 못하니 일을 제대로 할 리가 없다. 비용이 조금 더 발생하더라도 정직원을 고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비정규직 운영에 따른 비용상 이익’보다 ‘소속의식 약화로 발생하는 손해’가 크다고 본 것이다. 직원을 정규직으로 선발해, 훌륭한 인재를 넘어서 ‘장인’의 경지에 이르도록 키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장 리스크가 적고 회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 아키모토 사장은 이를 통해 회사의 내제화를 이룰 수 있다고 믿었고, 이를 현실로 이루어냈다. 그리고 그 결과 헤이세이건설은 직원들의 소속의식이 강화되고, 의사전달이 원활해져 실수 발생이 감소했으며, 모든 공정을 내부에서 처리하다 보니 시간과 비용 면에서도 많은 이익을 보고 있다. 헤이세이건설의 이러한 발상은 ‘88만원 세대’, ‘비정규직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요즘, 색다른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직원, 고객, 사회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라! - “도덕을 잊은 경제는 범죄이며, 경제를 잊은 도덕은 헛소리다” 아키모토 사장의 혁신적인 경영방식 뒤에는 그만의 고집스런 경영철학이 있다. 그는 “도덕을 잊은 경제는 범죄이며, 경제를 잊은 도덕은 헛소리다”라는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경영한다. 그는 “자신의 지위나 명예를 위해 경영자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되며, 사회와 고객을 위해 경영해야 한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고객에게 기쁨을 주고, 국가에 세금을 내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다. 경제와 도덕의 균형을 잡으면서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약육강식의 살벌한 시대에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같은 길을 가려 하기보다는 대기업이 절대 흉내 내지 못하는 것을 선택하고, 차별화된 시스템과 인재 기용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틈새시장의 금메달을 노려야 한다는 것이다. 모두가 몰리는 곳에 중소기업이 들어가 경쟁해봐야 승산이 없다. 다른 기업을 흉내 내기보다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을 만들어 경쟁하는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늘 변화를 꿈꾸고 도전하는 것이다. 그는 살면서 늘 고여 있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한자리에 고여 있다 보면 처음에는 맑았던 물이라도 나중에는 썩어버리기 때문이다. 물을 깨끗하게 보전하려면 끊임없이 흘려보내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그의 이런 노력들은 헤이세이건설을 꾸준히 성장시킨 비결이 되었으며, 그의 경영방식과 철학을 벤치마킹하려는 많은 경영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책에는 헤이세이건설이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건실한 경영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과, 성공의 바탕이 된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중소, 중견 기업의 성공 스토리, 수많은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내고 그 기업을 계속 성장시켜온 비결이 궁금한 많은 경영자들과, 성공한 CEO의 성공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통해 삶의 자세를 배우고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을 받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이 책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죽기 아니면 친환경 쇼핑
홍시커뮤니케이션 / 사라 콜라드 글, 이재영 옮김 / 2011.07.01
8,000원 ⟶ 7,200원(10% off)

홍시커뮤니케이션취미,실용사라 콜라드 글, 이재영 옮김
『오늘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생활 250가지』시리즈는 쇼핑, 뷰티, 헬스, 이렇게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기본적인 지침부터 재치 있는 아이디어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과 생각들을 담았다. 이 책 『죽기 아니면 친환경 뷰티』는 미용 제품 속 성분들이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어떠한 문제를 일으키는지 드러내며, 그에 대한 안전하고 자연적인 대안을 제시해준다.죽기 아니면… 친환경적으로 살고 싶다. 그런데 어떻게? ‘오늘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생활 250가지’ 시리즈 “생활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죽기 아니면 친환경 뷰티 화장품 고르기부터 피부 관리법까지- 친환경 미인이 되는 길 합리적인 소비,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생각해야 할 때 쇼핑, 뷰티, 헬스─ 생활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스트레스 해소엔 쇼핑, 예뻐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데이트에 자동차는 필수!’ 이렇듯 소비적인 공식이 통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고민하는 모습들도 있습니다. 쇼핑할 때마다 받아온 비닐봉지가 아깝다든지, 화장품 속 성분이 미심쩍다든지, 멋진 모피 코트 앞에서 갈등된다든지…… 외면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들을 어렴풋이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우리가 쓰고 버리는 비닐봉지가 한 해 1조 2천만 장이 넘는다는 것,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미용 제품 속에 175가지나 되는 화학물질이 뒤섞여 있다는 것, 향수 재료로 쓰이기 위해 사냥된 사향노루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 등…… 이렇게 놀라운 진실들이 친환경 생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란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더 이상 다음으로,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오늘부터 지금 이 순간이 친환경 생활에 뛰어들어야 할 때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생활 250가지』 시리즈는 특별한 환경운동가를 위한 책이 아닙니다. 쇼핑, 뷰티, 헬스, 이렇게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기본적인 지침부터 재치 있는 아이디어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과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또한 실태와 개선책들을 구체적이면서도 간결하게 제안해 부담 없이 읽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친환경’이란 단어는 숱하게 들어왔어도 정작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거나, 좀 더 일상에 가깝고 다양한 친환경 생활 지침을 알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이 시리즈에서 각 권마다 제안하는 에코 라이프스타일은 250가지이지만, 한결 같은 메시지로 개개인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오늘날의 무분별한 소비주의와 환경 경시에서 비롯된 문제들을 꼬집고 노동 착취와 동물실험으로 점철된 비윤리적 기업 관행에 대해 경고하는 동시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먼저 목소리를 내며 행동하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환경문제에 대처해온 해외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임을 드러내고, 관심의 범위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제안들을 하나둘씩 따라가다 보면 합리적이면서 절제된 소비 생활과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매우 시급한 일’이란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친환경 생활에 무관심했다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감상적이기만 한 환경주의자였다면 적극적인 실천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자신이 바뀌고 생활이 변화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적에 동참하기를,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바랍니다. 자, 이제 즐겁고도 필사적인 친환경 생활을 시작합니다. [죽기 아니면 친환경 쇼핑] 소비, 그것이 없는 인간의 삶이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옷, 음식, 자동차, 집……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는 행위는 매우 간단하지만 그 선택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입니다. 소비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풍족하고 편해질수록 환경은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업들은 앞다퉈 친환경 이미지를 내세우고 연예인들은 동물 보호를 위한 ‘모피 반대’ 운동에 동참을 선언하는 등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사가 이슈화되고 있지만, 정작 무엇이 환경을 위한 진정한 길인지, 개개인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실천하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죽기 아니면 친환경 쇼핑』은 이런 현실에서 도움이 될 만한 에코 라이프스타일 250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책이 제안하는 정보와 상식, 그리고 유쾌한 아이디어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환경과 함께하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동화 교실
소금창고 / 김열규 지음 / 2005.07.30
13,000원 ⟶ 11,700원(10% off)

소금창고독서교육김열규 지음
교사나 독서지도사들, 부모들 특히 어머니들이 자녀에게 \'아이들의 성장기 이야기\'인 동화를 동화답게 읽어주거나 들려줄 때 유의해야 할 점들을 소개한 동화지침서, 혹은 동화이론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동화 작품들을 통해 깊이 있는 동화의 세계를 알기 쉽게 소개 한다. 동화란 무엇인가부터 동화의 특성, 인물, 줄거리, 동화와 아이들간의 관계, 동화의 \'막연함\'에 대한 이해 등 동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해부하고, 접근한다. , , , 등을 실례로 들어 이해를 도우며, \'E.T\'나 \'레이더스\' 등의 영화를 통해 동화적 상상력이 어떻게 영화로 변용되나 등을 친절하게 설명한다.\"엄마와 아이가 자리를 함께하는 동화 교실을 위해\" 01 동화를 읽어주는 마음가짐 1. 동화는 아이들의 성장기 이야기 2. 동화는 환상을 살리면서도 진실을 캐는 이야기 3. 동화는 선악을 주제로 다루는 뫼비우스 띠의 이야기 4. 동화는 말쑥한 차림새의 이야기 02 동화의 전개 1. \"이바구 떼바구 강떼바구\", 그 황홀하고도 유쾌한 동화의 시작 2. 음지 양지의 숨바꼭질, 동화 줄거리의 엮음새 - 고통이라는 행복의 씨앗 - 동화 줄거리의 삼각형 3. 누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나?, 동화 속 등장인물 - 어중간한 사람은 나오지 않는다 - 이름이 있어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무명씨 - 신선 할아버지와 마귀할멈 03 동화 주인공의 특성 1. 이른 봄날 찔레순처럼 뻗어나가는 아이들 - 바위 속에 귀금속이 자라듯이 - 8단계로 자라나는 과정 - 아이덴티티를 찾아서 2. 버려져서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의 길목 - 아이들을 위한 창세기 - 아버지에 관한 유아기의 환상 3. 고되고 험해서 더욱 아름다운 소녀의 성장단계 - 숲에 묻혀서, 동굴에 갇혀서도 자란다 - 소녀들의 상처 내기로 지킨 처녀성 -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경고하는 것 4. 동화 속 날짐승과 길짐승은 아이들의 거울이자 그림자 5. 아이들은 누구나 다 영웅이다 - 영웅들, 그 탄생의 시련 -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의미 6. 이 세상에 바보 못난이는 없다 - 바보가 엮는 성공 이야기 - 바보가 풍기는 향기 - 바보 이야기가 고발하는 것 04 동화의 본성 1. 막연성 : 시간, 공간, 인물 - 막연함, 그 별것도 아닌 예사로운 삶이 이룩하는 것들 - 보지도 듣지도 못한 막연한 것을 찾아 안개 속으로 2. 고독한 탐색 : 꺽이지 않고 멀리까지 혼자 가는 길 - 고독을 바라보는 밝은 눈 - 홀로라서 좋을 수도 3. 무보상의 행위 : 동화 주인공의 삼무 4. 동화가 주는 메시지 : 장애물 경주에 이르는 길 05 부모와 자식, 그리고 어머니와 아이 1. 어머니와 아버지와 아기, 그 어려운 삼각관계 - 어머니, 그 아들과 며느리 사이를 찢어놓는 칼날 같은 것 - 어머니와 자식 사이를 떼어놓은 이야기 - 아들이 바깥 세상에서 홀로서기한 만큼 어머니를 섬기게 된다 2. 어머니가 바라는 영원한 꼬맹이 아들 - 차라리 죽어주었으면... - 아이를 삼킨 어머니 06 영화로 되살아난 동화 두 편 : 왜 아이들은 하늘을 날고 땅 밑 굴속을 가는가? 1. 동화 같은 영화들 2. \'E.T.\', 하늘을 나는 자전거와 아이들의 꿈 - 어른과 아이가 벌이는 경주 이야기 - 마술 부려서 달아난 아이들 - 눌러진 성충동의 발동 3. \'레이더스\', 땅 밑 세계의 위험과 어머니의 뱃속 - 지하모험 이야기 - 난바다의 조각배 신세인 난자 - 엄마, 아기 사이의 첫 단절, 첫 떼기 07 동화에 나타난 상징 : 질문과 대답을 중심으로 1. 이별의 상징 2. 동화 속에 나타난 여성 - 어머니로서 여성 - 아내로서 여성 - 여성의 숙명 3. 의붓어머니와 의붓자식의 관계 - \'콩쥐팥쥐\' 이야기가 전 세계에 있는 까닭은? - 친어머니의 또 다른 모습 4. 슬픈 대목이 상징하는 것 : 왜 어머니를 여의는가? 5. 소녀의 성장 : 숲 속 꽃밭을 헤매듯 자라는 소녀의 성숙과정 6. 동화와 신화 : 마음의 우주를 가다 7. 동화와 동요 : 말놀이와 삶의 진실
페이트 아포크리파 4
영상출판미디어(주) / 히가시데 유이치로 지음, 코노에 오토츠구 그림, 한신남 옮김 / 2017.09.22
11,000원 ⟶ 9,90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주)소설,일반히가시데 유이치로 지음, 코노에 오토츠구 그림, 한신남 옮김
‘흑’의 어새신, ‘잭 더 리퍼’의 마스터 리쿠도 레이카의 손에 빈사지경에 처한 호문쿨루스 지크는 이유도 모르는 채로 부활했다. ‘흑’의 어새신을 쫓아간 룰러, 잔 다르크는 뜻밖의 반격에 직면하고, 한편으로 지크는 이 싸움에서 제시된 한 가지 사실 앞에서 인간이란 존재를 어떻게 볼지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마지막 싸움이 임박하고, 살아남은 서번트, 그리고 마스터들도 여러 결단에 내몰린다. 결전의 장소는 대성배를 격납한 거대 보구「행잉가든즈 오브 바빌론」.제3차 성배전쟁에서『Fate/stay night』『, Fate/Zero』와 분기된 성배전쟁 외전. 룰러로 소환된 잔 다르크와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는 세계의 구제를 둘러싸고, 결코 패배할 수 없는 싸움에 임한다──!프롤로그제1장제2장제3장제4장해설 - 나스 키노코인류 구제를 꿈꾸는 자 vs 이를 막으려는 자마지막 결전의 때가 임박했다──!! ‘흑’의 어새신, ‘잭 더 리퍼’의 마스터 리쿠도 레이카의 손에 빈사지경에 처한 호문쿨루스 지크는 이유도 모르는 채로 부활했다. ‘흑’의 어새신을 쫓아간 룰러, 잔 다르크는 뜻밖의 반격에 직면하고, 한편으로 지크는 이 싸움에서 제시된 한 가지 사실 앞에서 인간이란 존재를 어떻게 볼지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마지막 싸움이 임박하고, 살아남은 서번트, 그리고 마스터들도 여러 결단에 내몰린다. 결전의 장소는 대성배를 격납한 거대 보구「행잉가든즈 오브 바빌론」.제3차 성배전쟁에서『Fate/stay night』『, Fate/Zero』와 분기된 성배전쟁 외전. 룰러로 소환된 잔 다르크와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는 세계의 구제를 둘러싸고, 결코 패배할 수 없는 싸움에 임한다──! 출판사 제공 작품 소개 『Fate/stay night』『Fate/zero』『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Fate/EXTRA』『Fate/strange fake』『Fate/Grand Order』등── 게임,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을 망라하며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Fate』시리즈. 스핀오프 소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시리즈에 이어서, 제3차 성배전쟁 이후 갈라진 세계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Fate 시리즈가 단행본으로 등장! 2017년 7월부터 장장 반년에 걸쳐 애니메이션 방영!7인의 마스터, 7기의 서번트가 제각기 적대하며 모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는 [성배]를 노리는 싸움은 각 7기의 서번트를 거느린 두 진영이 대립하는 [대전]으로 발전한다! 7기 vs 7기, 여지껏 경험한 적이 없는 [성배대전]── 부디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365일 자연치유
북스타(Bookstar) / 고운실 (지은이) / 2024.09.30
23,000원 ⟶ 20,700원(10% off)

북스타(Bookstar)취미,실용고운실 (지은이)
우리의 몸이 원초부터 갖고 있는 자연 치유력 진정한 치료제는 내 몸 안에 있다. 본서는 총3장으로 구성 되었다. 제Ⅰ장은 ‘왜(why) 자연치유인가?’를 묻고 답한다. 제Ⅱ장에서는 ‘질병의 이해와 자연치유 솔루션!’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질병을 이겨 나가기 위한 방법을 동·서양의 이론을 토대로 현대인들이 대체적으로 많은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7가지 질환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Ⅲ장 ‘자연치유와 생활요법’은 일상생활에서 익혀 보고자 의식적 반응 명상을 알아보았다.I. 왜(why) 자연치유를 알아야 하는가?  Part 1. 왜(why) 자연치유를 알아야 하는가?   1. 자연치유 이해   2. 자연치유의 분류   3. 자연치유의 원리   4. 자연치유의 역사   5. 현대의학과 자연치유   6. 자연치유의 방해 인자  Part 2. 인체의 이해   1. 인체의 구성 물질   2. 세포   3. 인체 조직(人體組織)과 기관계   4. 동의보감(東醫寶鑑)을 통한 인체 이해   5. 우리 몸의 근본은 어떻게 될까?   6. 문헌 속 자연치유 건강법을 실천해 보자   7. 정(精)·기(氣)·신(神)·혈(血)의 생활 약초  Part 3. 자연치유를 위한 동 · 서양 진단법   1. 동양의학의 전통 진단법   2. 서양의 진단법  Part 4. 국가가 권장하는 한국의 치유 산업   1. 산림치유   2. 해양치유   3. 치유농업 II. 질병의 이해와 자연치유 솔루션!  Part 1. 비만(肥滿)! 자연치유로 해결해 보자!   1. 비만의 정의와 증상   2. 비만의 원인   3. 비만의 진단   4. 비만의 동양학적 진단   5. 비만의 자연치유 솔루션  Part 2. 어깨 통증! 감정(憾情)을 다스려 보자!   1. 어깨 통증의 증상   2. 어깨 통증의 저림 종류와 저항의 방법   3. 어깨 통증은 양경락(陽經絡)의 문제를 안고 있다.   4. 어깨 통증으로 인한 칠정(七情)과 장부(臟腑)의 연관성   5. 어깨 통증의 자연치유 솔루션  Part 3. 치매(癡呆)! 신경계의 안녕을 물어보자!   1. 현대 의학적 치매 이해   2. 신경의 구조   3. 신경계의 장애 증상   4. 치매의 원인과 분류   5. 치매의 병태와 증상   6. 치매(癡呆)의 동양의학적 이해   7. 치매의 통합적 자가 진단   8. 치매의 자연치유적 솔루션  Part 4. 요통! 탄력 테이핑으로 해결해 보자!   1. 요통의 원인   2. 동양의학적 10종 요통   3. 요통의 자연치유 솔루션  Part 5. 당뇨(糖尿 · 消渴)! 맨발로 땅 에너지를 만나 볼까요!   1. 당뇨병의 개념과 분류   2. 기타 형태의 당뇨병 분류   3.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4. 동양적 이해 소갈(消渴)   5. 소갈(消渴) 증상과 원인   6. 소갈병 환자의 오줌이 단 이유와 합병증   7. 당뇨병 치유를 위한 자연치유 솔루션!  Part 6. 탈모! 장부 경영 · 체질경 영을 해 보자!   1. 탈모(脫毛)의 이해   2. 탈모의 원인   3. 두피 유형에 따른 탈모의 종류   4. 탈모의 동양학적 이론   5. 동양학적으로 말하는 모발의 종류와 기능적 용어   6. 동양학적 탈모의 원인과 종류   7. 동양학적 모발의 병리기전(病理機轉)과 열(熱) 문제   8. 탈모의 자연치유 솔루션  Part 7. 두통! 내 몸의 생명선 경락(經絡)을 이해하여 보자!   1. 두통의 원인   2. 두통 이해를 위한 뇌의 구조와 기능   3. 두통의 동양학적 이해   4. 두통과 연관 경락   5. 두통의 자연치유 솔루션   6. 자연치유에 관한 두통의 증례 중심 논문과 고찰 III. 자연치유와 생활요법  Part 1. 의식적 반응, 명상(瞑想)   1. 명상(瞑想)이란?   2. 명상(瞑想)을 어떻게 할 것인가?   3. 명상(瞑想)의 종류   4. 명상의 효과   5. 명상을 위한 호흡법   6. 명상을 위한 도구   7. 다 같이 해 보는 명상  Part 2. 자유로운 영혼, 색(色)   1. 몸을 다스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색채   2. 색의 개념   3. 색채(Color)란?   4. 컬러와 자연치유적 건강   5. 색(色)이 전하는 치유 메시지  Part 3. 식물의 마법사, 향(香)   1. 향기와 인간   2. 향기를 맡는 후각에 관한 학설   3. 향료의 분류   4. 향기(香氣)의 종류   5. 향(香)의 분류   6. 향기(香氣) 치료   7. 향기 요법의 역사   8. 아로마 테라피의 작용   9. 오일의 흡수 경로   10. 향(香)을 사용한 자연치유법  Part 4. 하루 10분만 투자하자! 전통 괄사 미용법   1. 괄사요법의 이해   2. 괄사요법이란?   3. 괄사의 이론적 배경   4. 괄사요법의 원리   5. 괄사의 실전본서는 총3장으로 구성 되었다. 제Ⅰ장은 ‘왜(why) 자연치유인가?’를 묻고 답한다. 자연치유의 역사와 원리를 설명하고 인체를 알기 위해서 조직과 기관계을 이해하고 동의보감을 빌어서 유기적 구성을 피력 하였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문헌적 이해를 통하여 퇴계 이황선생의 지혜를 빌려 필자가 그동안 강의 하면서 학생들에게 자주 처방했던 중화탕을 가져와 보았다. 또한 자연치유를 하기 위해서는 동·서양 진단법이 필요하며, 현재 한국에서 장려하고 있는 치유산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보았다. 제Ⅱ장에서는 ‘질병의 이해와 자연치유 솔루션!’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질병을 이겨 나가기 위한 방법을 동·서양의 이론을 토대로 현대인들이 대체적으로 많은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7가지 질환에 대해 설명하였다. 비만의 여러 유형을 알게 되면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어깨통증의 아픔은 감정터치를 할 수 있는 본인의 성찰이 필요한 질병이라고 말한다. 치매를 이해하기 위해 신경계와 자가진단법을 피력하였다. 요통의 다양한 종류를 알수 있게 피력하고 응급상황으로 할 수 있는 탄력테이핑에 대해 서술하였다. 시대의 고민 당뇨는 상부의 열을 아래로 끌어 내리는 맨발걷기를 제안 해 보았다. 탈모는 살아가면서 열을 내고 살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하고, 그에 따른 치유솔루션을 제시 하였다. 마지막으로 두통은 우리 몸의 생명선 경락의 연관성을 알면 왜 두통이 생기는 지를 뇌의 구조와 두통의 다양한 유형을 통해 동·서양학적으로 설명하였다. 제Ⅲ장 ‘자연치유와 생활요법’은 일상생활에서 익혀 보고자 의식적 반응 명상을 알아보았다. 다양한 명상의 종류와 효과, 도구, 호흡 등을 연습해 봄으로서 명상이 자연치유 방법으로 일상활 되길 바라며 다가가 보고자 하였다. 자유로운 심신 색(色)이 우리에게 주는 치유 메시지와 함께 기쁨, 지혜, 설레임과 성장, 소통, 탁월한 상상력, 생명과 사랑, 만남을 주제로 색을 선택하고 건강과 연관지어 설명하였다. 식물의 마법사! 향에 대해서는 학설을 설명하고 식물에너지 사용법을 피력하여 활용 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미용법으로 효과가 있는 전통괄사 요법은 필자가 석사논문 괄사요법의 효능과고찰을 통해 피력했던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설명하였다.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북돋움(오토북스) / 스테파노 자마니.베라 자마니 글, 송성호 옮김, 김현대 감수 / 2012.01.20
16,000원 ⟶ 14,400원(10% off)

북돋움(오토북스)소설,일반스테파노 자마니.베라 자마니 글, 송성호 옮김, 김현대 감수
2012년은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이다. UN은 2009년 12월 18일 총회에서 ‘사회 발전에 있어서의 협동조합’이라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제정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 “협동조합은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일깨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때를 같이해, 2011년 12월 말에 협동조합기본법이 우리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이 발효되는 2012년 12월부터는 5명만 모이면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법제도가 미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협동조합 설립이 원천적으로 봉쇄돼 있었다. 새로이 제정된 법은 그 내용이 비록 충분하진 않지만,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는 물꼬를 트는 구실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는 협동조합이 시장경제를 전제로 탄생, 성장해온 기업 형태이며, 특정분야에서는 자본주의적 기업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을 예리하고 풍부하게 논증한다. 또한, 협동조합은 그 사상과 구조에 걸맞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평가되어야 함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협동조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2012년,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는 새로이 촉발될 협동조합 운동에 유용한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협동조합 활동가는 물론 협동조합에 가입하려는 사람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처럼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경제를 키우려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선사할 것이다.책을 펴내며 감수의 말 머리말 1장. 서론 협동조합과 시민시장 시장경제와 자본주의 경제 공동선(common good) 대 전체선(total good) 2장. 협동조합기업의 탄생 협동조합은 어디에서 생겨났나? 주요 협동조합 모델들 19세기 사상가들이 본 협동조합 3장.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 협동조합 기업의 고유한 특성들 보완적 요소들 협동조합은 왜 존재하는가? 협동조합의 정체성에 대하여 4장. 전 세계 협동조합의 발전 국제 협동조합 운동의 생성 프랑스 / 핀란드 / 스위스 / 독일 스페인 / 미국 / 캐나다 / 일본 / 인도 5장. 이탈리아의 협동조합 운동 기원 지올리티 시기와 1차 세계대전 사이의 협동조합의 개화 파시즘의 공격과 생존 전후 부흥과 재조직 도소매 / 건설 / 식품 가공 시설 관리 및 기타 서비스 사회적 서비스 / 상호 신용 및 보험 6장. 협동조합 기업의 경제적 성과 신고전파의 접근 신제도학파의 접근 정태적 효율성이 부적절한 잣대인 이유 7장. 협동조합의 지배구조 금융화시대의 협동조합 이탈리아의 협동조합 자금 조달 확충을 위한 법제화 노력 개정 회사법과 이탈리아 협동조합 협동조합과 민주적 이해관계 8장. 결론 부록 협동조합의 7대 원칙 앗! 이것도 협동조합 참고문헌자본주의 위기 극복할, ‘주식회사’의 대안 ‘협동조합 기업’ “사람 간 신뢰에서 나오는 협동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의 원천”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는 협동조합 형태의 기업을 주식회사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협동조합 기업’은 무한경쟁, 승자독식, 양극화 등 ‘1%의 탐욕’이 빚은 자본주의 경제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UN은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선포했는가 하면 우리 국회는 2011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을 제정해 ‘협동조합으로 기업하기’의 물꼬를 텄다. 국제사회는, 그리고 한국은 왜 한때 좌·우파 모두의 공격 대상이었던 협동조합에 주목하는가? 이 책은 협동조합의 원리가 무엇이고, 세계의 협동조합이 어떻게 발전했으며, 협동조합이 번성한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람 간의 신뢰에서 나오는 협동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저자는 협동조합이 시장경제를 전제로 탄생해 성장해온 기업 형태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정 분야에서는 자본주의적 기업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을 예리하고 풍부하게 논증한다. 2012년 협동조합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한국협동조합연구소와 북돋움이 공동으로 기획한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는 새로이 촉발될 협동조합 운동에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경제적 민주주의를 이루는 대안, 협동조합 기업 “신뢰에서 나오는 협동으로 경제 효율의 단순 논리를 뛰어넘는다” 국내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협동조합으로 기업하기’ 물꼬 터 “협동조합은, 다른 사람의 재산에 손대지 않는다; 강탈하지 않는다;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지 않는다; 정치인들을 곤란하게 하지 않는다; 비밀 결사를 만들지 않는다; 노동조합을 결성하지 않아도 된다; 폭력에 빠지지 않는다; 질서를 파괴하지 않는다; 자존감을 다칠 일이 없다; 공짜로 받거나 특혜를 구하지 않는다; 게으른 자와 거래하지 않고, 근면한 사람과의 신뢰를 깨지 않는다; 구걸하거나 비열하거나 무례하지 않다; 협동조합은 자조와 자립이다. 육체노동이나 정신노동으로 정당한 자기 몫을 누린다.” (협동조합의 역사, 1906) 우리는 대부분 기업이라고 하면 반사적으로 주식회사를 떠올린다. 협동조합 방식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생각은 생경하거나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이야기로 치부되기 마련이다.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는 ‘협동조합’이라는 기업 형태를 주식회사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협동조합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스테파노 자마니와 그의 부인 베라 자마니가 쓴 책이다. 자마니 부부는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의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볼로냐는 경제 활동의 40%가 협동조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협동조합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이다. 협동조합은 주식회사보다 먼저 생겨난, 기업의 ‘맏형’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협동조합은 어찌 보면 두 얼굴의 야누스이다. 뚜렷이 구분되는 두 개의 차원이 결합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협동조합은 시장 안에서 작동하고 그 원리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경제적 차원의 기업이다. 동시에, 경제 외적인 목적을 추구하고 다른 경제 주체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사회적 차원의 조직이기도 하다. 이렇게 이중적인 성격 때문에 협동조합은 설명하기도 다루기도 매우 어렵다. 이를테면, 통상적인 경제학으로는 이기적인 목적을 추구하지 않는 경제 주체의 행동을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통상적인 경제학의 틀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해서, 협동조합이라는 대안이 현실적인 설득력을 갖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협동조합을 주식회사의 대안이라고 소개했지만, 사실 협동조합은 오히려 주식회사보다 긴 역사를 갖는다. 협동조합 기업은 산업혁명 시기에 생겨났지만, 서로 연대하고 가난을 배려하는 문화는 그 수 세기 전부터 있었다. 중세 사회에서는 상인과 장인 같은 생산 계층이 모여 각자의 이해를 협력적 방식으로 관리하는 길드와 상인회의소 조직을 만들었다. 생산 계급에 속하지 못하거나 일시적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돌보는 병원, 보육원, 공공대부기관, 빈민보호소 같은 조직도 세웠다. 이런 조직들은 시장의 관계망 속에 운영되면서도, 어떤 구성원도 배제하지 않고 도시의 일상생활과 조화를 이루었다. 상장 회사 같은 ‘자본주의’ 기업 형태가 확고하게 자리 잡은 것은 오히려 18세기 산업혁명기에 들어서면서였다. 썬키스트 등 세계적 기업도 협동조합 … FC바르셀로나, AP통신도? 핀란드, 스웨덴 등 협동조합 활발한 나라는 경제와 복지도 뛰어나 협동조합은 오늘날에도 활발히 기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는 전 세계 91개국의 227개 협동조합연합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은 총 8억 명에 이른다. 협동조합이 가장 강한 나라는 핀란드, 스웨덴, 아일랜드, 캐나다로 이들 국가에서는 국민 절반이 조합원이다. 다음으로 노르웨이, 덴마크, 프랑스, 일본이 꼽히고, 놀랍게도 미국 역시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조합원이다. 모든 경제 부문으로 협동조합이 진출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협동조합이 왕성한 부문은 농업 및 식품 가공, 소매업, 그리고 은행 및 보험 쪽이다. 뉴질랜드 경제를 끌어가는 최대 기업, 폰테라(낙농)와 제스프리(키위)도 협동조합이다. 리오넬 메시의 FC바르셀로나, 미국 언론의 대표주자 AP통신, 캘리포니아 오렌지의 대명사 선키스트, 프랑스 최대은행 크레디 아크리콜, 이런 세계적 기업들도 협동조합이다. 국민소득에서 협동조합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나라는 핀란드, 뉴질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및 노르웨이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협동조합 운동이 가장 활발히 벌어지는 나라가 뛰어난 경제 발전과 복지 수준을 동시에 보이는 나라이기도 하다. 민주주의 원칙, 정치뿐 아니라 경제와 기업에도 적용돼야 ‘협동조합 기업’, 사회 민주화 등 긍정적 외부효과 커 그럼에도, 협동조합은 시장경제와 양립할 수 없는 ‘비효율적’인 조직 형태로 폄하 받아왔다. 사실 ‘효율성’이라는 개념은 가치중립적이지 않다. 어떻게 주식회사와 협동조합이라는 두 가지 기업 형태를 효율성 측면에서 비교하는 것이 객관적이며 가치중립적이라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아마도 이런 관점은 모든 인간을 ‘사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호모에코노미쿠스’로 바라보는 주류 경제학의 시각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경제적 이해관계뿐 아니라, 다른 가치와 신념에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나아가, 각 경제 주체가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벌이는 행동이 사회 전체의 이익을 오히려 저해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협동조합이라는 기업 형태를 올바르게 평가하려면, 협동조합이 가진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그중 가장 큰 것이 사회의 민주화이다. 생산 현장에서의 민주주의가 정치 제도의 민주화를 강화하고 지지하는 결과를 이끌어 낸다. 이 책에서는 ‘정부의 체제에서 민주주의가 정당화된다면, 기업의 체제에서도 민주주의는 똑같이 정당화된다’라는 로버트 달(Robert Dahl)의 말을 소개한다. 민주적 원칙이 오직 정치에서만 적용되는 한, 그 사회는 완전히 민주적일 수가 없다. 좋은 사회라면, 시민이자 유권자로서는 민주적이고, 노동자이자 소비자로서는 비민주적인 그렇게 당황스러운 분열상을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UN, 2012년 ‘세계 협동조합의 해’ 선포 국내서도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협동조합 기업’ 물꼬 터 협동조합은 불가분의 두 가지 독특한 차원이 결합한 경제 주체라고 요약해 말할 수 있다. 하나의 차원은 연합주의로, 사회적 동기를 공유한 여러 사람이 혼자서는 이루기 어려운 목적을 향해 자유롭게 뭉치는 정신이다. 또 다른 차원은 기업가정신이다.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시장 지향적으로 생산 활동을 하는 안정적인 조직인 기업을 세우는 것이다. 협동조합 운동의 선구자인 상조회, 오늘날의 복지기관이나 자선 단체에는 일반적으로 두 번째 요소인 기업가정신이 빠져 있다. 오늘날의 복지기관이나 자선 단체도 마찬가지이다. 자본주의 기업은 첫 번째 요소인 연합주의가 없다. 협동조합이 생겨나고 잘 뻗어나가려면 강력한 연합의 동력을 갖추어야 하며, 동시에 시장에서 제구실을 해내야 한다. 이 두 가지가 모두 구현되어야만 협동조합이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2012년은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이다. UN은 2009년 12월 18일 총회에서 ‘사회 발전에 있어서의 협동조합’이라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제정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해 “협동조합은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일깨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때를 같이해, 2011년 12월 말에 협동조합기본법이 우리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이 발효되는 2012년 12월부터는 5명만 모이면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법제도가 미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협동조합 설립이 원천적으로 봉쇄돼 있었다. 새로이 제정된 법은 그 내용이 비록 충분하진 않지만,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는 물꼬를 트는 구실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는 협동조합이 시장경제를 전제로 탄생, 성장해온 기업 형태이며, 특정분야에서는 자본주의적 기업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을 예리하고 풍부하게 논증한다. 또한, 협동조합은 그 사상과 구조에 걸슸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평가되어야 함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협동조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2012년,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는 새로이 촉발될 협동조합 운동에 유용한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협동조합 활동가는 물론 협동조합에 가입하려는 사람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처럼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경제를 키우려는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서른, 인맥이 필요할 때
지식공간 / 김기남 글 / 2012.05.10
14,800원 ⟶ 13,320원(10% off)

지식공간소설,일반김기남 글
서른 살 직장인을 위한 인맥 멘토링! 혼자 힘으로는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깨달은 서른 살의 멘티와 20년간 1만 명의 인맥을 쌓아오며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온 50대 멘토 김기남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참된 인맥은 무엇이며 인맥은 어떻게 넓혀야 하는지’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보통의 인간관계 방법론은 ‘인기 끌기’와 흡사한 면이 있다.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고, 상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유머를 구사하고, 미소를 지어야 하는 등 상대의 환심을 사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인기와 인맥은 엄격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인맥이 넓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 진짜 인맥을 맺기 위해서는 ‘나 혼자의 성공이 아닌 함께 성공하기 위한 인간관계’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설명한다.멘토링 첫째 날 서른, 인맥을 묻다 1. 잘못된 질문 2. 인맥의 정의를 다시 세우다 3. 서른일 때는 모르는 인맥의 비결 4. 할 만큼은 했다고? 그것은 인맥이 아니다 5. 인맥을 넓히는 가장 빠른 길 멘토링 둘째 날 인맥 멘토가 사람을 만나는 법 1. 잘 듣는 사람이 잘 사귀는 사람이다 2. 있는 그대로 사람을 봐야 한다 3. 부탁을 받았을 때가 인맥을 넓히는 기회 4. 10년 사귈 사람처럼 만나라 5. 외로우니까 만나는 것이다 멘토링 셋째 날 서른 살의 인맥 넓히기 1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라 1. 치열한 생존 경쟁의 장에서 사람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 2. 비즈니스는 포커 게임이 아니다 3. 천천히 가되, 반드시 간다 4. 출근 시간 6시 30분 5. 함께 일하고 싶은데요 6. 직장 후배에게 모범이 되어라 멘토링 넷째 날 서른 살의 인맥 넓히기 2 개인이 아닌 전체를 위하여 일하라 1.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남을 위해 쓸 수 있는가 2. 상사가 회사보다 높은가 3. 일을 도모할 때는 사심이 없어야 한다 4. 자리에 대한 불안감이 전체를 위태롭게 한다 5. 리더의 탄생 멘토링 다섯째 날 ‘나’ 브랜드가 인맥을 만든다 1. 당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만들어라 2. 인맥과 마당발은 다르다 3. 인맥이란 일과 사람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 4. 큰 물고기에게는 큰물이 필요하다 5. 덕은 외롭지 않다 멘토링 여섯째 날 인맥의 본질을 논하다 1. 옷을 벗고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다 2.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그 마음에 답이 있다 3. 내가 죽으면 너희가 따라 죽을 것 같았다 4. 더 못 주어서 미안한 마음 5. 인맥의 본질을 알게 되다 멘토링 일곱째 날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1. 공유 거리를 찾아라 2. 화젯거리 찾는 법 3.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연락을 하라 4. 문득 그 사람이 생각날 때 5. 잠깐 만나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6. 인맥 데이터 관리법 7. 일정과 결합된 인맥 관리법서른 살 직장인을 위한 인맥 멘토링 『서른, 인맥이 필요할 때』 혼자 힘으로는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깨달은 서른 살의 멘티와 20년간 1만 명의 인맥을 쌓아오며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온 50대 멘토 김기남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참된 인맥은 무엇이며 인맥은 어떻게 넓혀야 하는지’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보통의 인간관계 방법론은 ‘인기 끌기’와 흡사한 면이 있다.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고, 상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유머를 구사하고, 미소를 지어야 하는 등 상대의 환심을 사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김기남 저자는 인기와 인맥은 엄격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인맥이 넓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 진짜 인맥을 맺기 위해서는 ‘나 혼자의 성공이 아닌 함께 성공하기 위한 인간관계’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인맥은 일과 사람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 저자에 따르면 인맥은 단순히 개인적인 친분이 아니다. 친분만을 따지면 공평성을 잃고 무리한 부탁을 주고받아 결국은 일도 잃고 사람도 잃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비즈니스적인 관계로만 치우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요구하는 역할 혹은 가면(persona)을 벗고 사람 자체로 만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즉 인맥이란 일만 잘하면 끝이라는 생각과, 사람만 많이 알면 된다는 양단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런 대전제 아래 저자는 인맥을 일곱 가지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 내린다. 첫째, 인맥은 ‘나 중심의 인간관계’가 아니다 인맥과 관련된 가장 큰 착각은 인맥 쌓기를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법’이라고 여긴다는 사실이다. 즉 관계의 중심에 자기 자신이 존재하고 사람들이 나의 주변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 인간관계를 넓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책에 따르면 그건 인맥이 아니다. 저자는 인맥을 ‘각자 중심의 인간관계’라고 규정하고,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지 말고 내가 그의 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결과적으로 인맥이 넓어진다고 설명한다. / 멘토링 첫째 날(28~32p) 둘째, 인맥은 권력과 다르다 인맥은 권력이나 배경이 사라진 뒤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김기남 멘토는 태광산업이라는 배경이 사라진 뒤에도 인간관계를 유지해왔고 그 인맥 자산 덕분에 (주)씨엔플러스를 코스닥상장기업으로 일으켜 세웠다. 말하자면 ‘태광산업 김기남’이라는 명함에서 포인트는 ‘태광산업’이 아니라 ‘김기남’이 되어야 한다. 달리 말해 이름이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 멘토링 다섯째 날(158~164p) 셋째, 인맥은 단순한 친분이 아니다 인맥이 보통의 인간관계와 다른 점은 일을 중심에 두고 만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저자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 인맥을 넓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한다. / 멘토링 셋째 날(97~103p) 넷째, 인맥은 사내 라인과 다르다. 사내에서 특화된 인맥이 라인이다. 그런데 저자가 말하는 라인은 인맥과 다르다. 오히려 그는 라인을 배척한다. 라인은 라인에 속한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회사 전체에 손해를 끼치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저자는 ‘전체를 위한 희생정신’이 인맥을 넓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남을 위해 쓰는 것을 ‘희생’이라고 설명한다. / 멘토링 넷째 날(122~129p) 다섯째, 인맥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인맥만 있으면 성공은 보장된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황무지에 비가 내리고 햇볕이 내리쫴도 씨앗이 없으면 싹이 자라지 않듯이 인맥이 아무리 많더라도 자신에게 성공의 씨앗이 심어져 있지 않으면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다는 말이다. / 멘토링 다섯째 날(158~164p) 여섯째, 인맥에서 중요한 것은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다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는 상대가 말하지 않은 가슴 속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인맥을 잘 맺는다. / 멘토링 둘째 날(58~64p) 일곱째, 인맥은 특별한 게 아니다 가족과 같이 가까운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주변으로 확대된 것이 곧 인맥이다.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표현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어머니가 자식을 바라보는 그 뜨거운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면 그게 곧 인맥이 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그래서 가족에게 잘하는 사람이 인간관계도 잘 맺는다. / 멘토링 여섯째 날(210~213p) 인맥 쌓기는 ‘수영장 물 채우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관계는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만들어진다고 설명한다. 오늘 사귀고 내일 헤어지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10년, 20년 사귀는 것이어야 하며, 그런 마음으로 만날 때 ‘수영장 물 채우기’처럼 인맥이 급격히 늘어나는 티핑 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즉 처음 수영장에 물을 채우면 한참 동안 바닥만 찰랑거리지만 수영장이란 것이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 위해 만든 것임을 떠올리면 사람들이 풍덩 풍덩 뛰어드는 그런 순간이 찾아온다는 설명이다. 그렇게 사람이 사람을 부르면 수영장은 점점 채워진다. 인맥의 풀은 저절로 넓어지고 나 혼자의 성공이 아닌 우리 모두의 성공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게 김기남 저자가 20년 동안 1만 명의 인맥을 만들어온 비결이다.
화폐의 비밀
길(도서출판) / 제라르 푸셰 (지은이), 서익진, 김준강 (옮긴이) / 2021.05.10
22,000원 ⟶ 19,800원(10% off)

길(도서출판)소설,일반제라르 푸셰 (지은이), 서익진, 김준강 (옮긴이)
왜 우리는 늘 돈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왜 오늘날에는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공공 서비스는 축소 경향을 보이는데 세금은 왜 오히려 늘어날까? 어떤 사람은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부유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온종일 힘들게 일해도 먹고살기 바쁜 까닭은 무엇일까?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의 다양한 단면들이자 누구나 피부로 느끼는 자본주의의 모순들이다. 이러한 사회, 즉 인간이 만들어냈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 체제는 정확히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이다. 그 체제를 움직이게 하는 한 요소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화폐’이다. 화폐가 없으면 사람들 사이의 거래 자체가 불가능해져 좁게는 가계로부터 시작해 기업, 국가는 물론 국가경제 자체가 작동불능 상태에 빠진다. 따라서 화폐는 분업과 교환의 전제조건이자 국민 모두를 위한 삶의 조건이기도 하다. 이른바 황금만능주의가 수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화폐가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장경제 체제는 인류가 이룩한 엄청난 진보적 성과임에 분명하다.한국어판 서문 7 출발 15 제1부 기초 화폐는 어디에서 나올까? 25 가치란 무엇인가? 34 교환이란 무엇인가? 37 돈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39 은행은 왜 존재하는가? 45 부(富)란 무엇인가? 48 내 돈은 누구의 것인가? 50 돈은 어떻게 소멸하는가? 53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56 돈과 채무 그리고 이자 불입용 돈의 부재 58 롤러코스터 65 시스템 위험(1) 79 화폐개혁을 위한 첫 번째 단계 84 여러 문제점의 예비 목록 89 제2부 문제 권력과 화폐 그리고 민주주의, 친구인가 적인가? 101 채무의 개요 105 인플레이션과 거품 그리고 부동산 107 실업 115 불균형에 빠진 사회 119 “모든 나라가 채무를 지고 있다면 도대체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122 농촌에서도! 126 글로벌 차원에서! 127 운송: 이점인가 낭비인가? 131 수출 지상주의라는 미스터리 134 세계화 137 제3부 화폐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가? 거대한 격차: 만성적인 구매력 부족 162 미친 화폐, 미친 사회 172 사이클? 무슨 사이클? 174 물가? 무슨 물가? 177 토지 180 국제 채무 183 이자 불입용 돈의 부재와 모순 그리고 맹목 197 우리의 세금은 어디로 가는가? 205 시스템 위험(2) 212 성장! 또 성장! 217 재분배, 누구에게서 누구에게로? 225 우려해야 할 이유와 행동해야 할 이유 231 제4부 대안 서론 241 대안 화폐 245 개혁을 위한 논지 258 화폐를 바꾸어 세상을 바꾸다 285 결론 307 제안 325 보완적인 주석 335 에필로그 343 옮긴이의 말 345 참고문헌 349 참고 링크 353 찾아보기 357 ‘화폐민주주의연대’ 결성 제안문 365왜 우리는 늘 돈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왜 오늘날에는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공공 서비스는 축소 경향을 보이는데 세금은 왜 오히려 늘어날까? 어떤 사람은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부유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온종일 힘들게 일해도 먹고살기 바쁜 까닭은 무엇일까?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의 다양한 단면들이자 누구나 피부로 느끼는 자본주의의 모순들이다. 이러한 사회, 즉 인간이 만들어냈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 체제는 정확히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이다. 그 체제를 움직이게 하는 한 요소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화폐’이다. 화폐가 없으면 사람들 사이의 거래 자체가 불가능해져 좁게는 가계로부터 시작해 기업, 국가는 물론 국가경제 자체가 작동불능 상태에 빠진다. 따라서 화폐는 분업과 교환의 전제조건이자 국민 모두를 위한 삶의 조건이기도 하다. 이른바 황금만능주의가 수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화폐가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장경제 체제는 인류가 이룩한 엄청난 진보적 성과임에 분명하다. 끊임없는 경제성장을 전제로 하는 현행 금융경제 시스템 아래에서 ‘화폐’란 무엇인가? 이렇듯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순기능으로서의 ‘화폐’ 기능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인류 문명은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구현했을 것이다. 하지만 부작용은 ‘화폐’로부터 발생하는 측면이 지대하다고 볼 수 있으니, 이른바 현행 ‘화폐 공급 시스템’에 본질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현대의 화폐는 국민 모두의 합의로 채택된 교환 프로토콜이자 상호 신뢰의 증표로서 대표적인 공공재이다. 다른 한편으로 화폐는 거래의 지급수단이자 부의 축장수단으로 누구나 되도록 많이 갖고 싶어 하는 사유재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떤 민간 경제주체도 돈을 다른 모든 상품처럼 생산할 수는 없다. 즉 돈을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은 피땀 흘리는 노동밖에 없다. 그런데 현행 시스템에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 돈을 생산하는 특권을 가진 민간 주체가 있으니, 바로 극소수의 민간은행이다. 이들은 중앙은행의 허용 아래 허공에서 돈을 창조하는 특권을 누린다. 이 특권의 존재는 경제학원론에서 가르치는 ‘부분 지급준비금 제도’와 ‘신용 창조 메커니즘’이라는 장치, 그리고 은행의 ‘자금중개 기능’이라는 사회적 중요성을 구실로 은폐된다. 즉 사회적 공공재여야 할 화폐 시스템이 특정 집단의 이윤추구 수단으로 변질되고, 이는 곧 인류의 온갖 비극과 불행, 재난의 근본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러한 지금의 금융화폐 시스템은 끊임없는 ‘경제성장’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생태적 지속 가능성과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제도라는 데에 더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대안으로서의 ‘자유화폐’ 그리고 모순을 극복하는 길은 어디에? 현행 통화 공급 시스템에서는 모든 돈이 은행에 진 채무이다. 즉 원금은 상환되고 이자는 지불되어야 한다. 이른바 채무화폐라 불리는 이유이다. 이자는 은행의 수익금이 되어 경제에 다시 주입될 수 있지만 상환된 원금은 은행의 대차대조표에서 제로가 되어 사라진다. 그러면 경제에 유통 중인 통화량은 상환액만큼 부족해진다. 그런데 물가변동 없이 기존의 경제 규모와 생활수준을 유지하려면 통화량도 유지되어야 한다. 만일 디플레이션 없는 경제성장을 하려면 통화량이 경제성장률만큼 늘어나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은행 빚을 갚으면 다른 누가 그만큼 은행 빚은 내야 하고,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전보다 더 많은 빚을 내야 한다. 줄면 안 되는, 아니 반드시 늘어야만 하는 ‘은행 채무통화’는 사회경제 전체로 보면 갚을 수도 없고 갚아서도 안 된다는 역설이 성립한다. 결국 경제 전체로 보면 은행이 창조해 대출하는 모든 돈을 그냥 나누어주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이처럼 채무와 이자에서 해방된 ‘자유화폐’는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스스로 창조해서 사용하면 되는 돈을 민간은행에 이자라는 사용료까지 지불하면서 빌려다 쓰는 것일까? 이것이 현대 화폐경제가 숨기고 지상 최대의 미스터리이다. 앞서 말했듯이, 원금 상환이나 이자의 지불도 필요 없는, 즉 채무에서 해방된 화폐는 국민이 마음먹기만 하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왜냐하면 결국 화폐는 국민 모두의 것이므로 국민이 경제성장에 필요한 추가 통화를 스스로 창조해, 예컨대 기본소득 형태로 공평하게 나누어 가짐으로써 경제에 필요한 통화를 공급한다고 해서 경제의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러한 화폐는 은행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양적완화 또는 보편적 기본소득의 기초 재원을 마련해줄 실행수단이 될 수 있다. 나아가 국민의 화폐주권 확립은 기초생활의 보장이라는 경제적 기본권과 공정경쟁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 민주화를 실현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더불어 정부 역시 국가채무라는 오래된 미해결 과제로부터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행 화폐를 중심으로 한 현행 금융경제 시스템에 반대하고 대안을 부르짖자마자, 기존 권력 체계와 금융제도는 엄청난 반발을 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문제를 최대한 자세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융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파헤침으로써 논리적으로 이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이 문제를 누구에게든 설명할 수 있고, 있을 법한 모든 반론에 답할 줄 알며, 실효성 있는 대안이나 개혁안을 마련할 수 있는 논리적으로 완벽하고도 구체적인 사색의 길을 제시할 줄 아는 데 있다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대한민국 경제혁신 핏팅 코리아
하다(HadA) / 정영록 (지은이) / 2021.05.10
15,000원 ⟶ 13,500원(10% off)

하다(HadA)소설,일반정영록 (지은이)
현재 대한민국과 주변국의 정세를 살피며 현 상황에 꼭 맞는 획기적인 경제정책을 제시한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명분이나 이해관계보다는 실리를 추구한다. 대한민국만의 미래 전략 자산과 생애주기형 정책, 청년 세대를 위한 사회공공서비스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책에 더해 타당성 여부까지 논하며 신뢰성을 더한다. 이와 함께 세대별 역할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갈등 완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살펴본다.대한민국 살리는 동발적 경제정책 제안 국민국가를 넘어 알짜국가로 ‘대한민국 4.0을 위하여’ PART 01 중국은 미국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1_ 국민국가 경쟁 300년 세계적 대전환 범세계적 전통적 산업화 완성 중국의 발전국가로의 복귀 합리적 이성, 비교우위, 규모의 경제, 시장경제 미국의 세기 세계패권 순환의 여지 2_ 새로운 도전 미·중무역 쟁패 동북아시아 지역의 소비자화 스마트도시화의 중요성 디지털 경제와 제조업 고령화 사회와 정부 중국은 미국을 대체할 수 있을까? 3_ 소결 중국과 북핵 위기 극복 우리의 길 PART 02 한국경제의 미래는 전략 자산으로 넘는다 1_ 한국경제의 난제 한국경제의 현주소 우리 경제발전의 비정통적 해석 세대교감의 부족, 인구절벽 농촌인구의 소멸과 먹거리 문제 독립적 중소·중견기업 생태계의 부재 교육개혁의 지지부진 사회주도세력의 중요성 2_ 우리의 전략자산 세계 제조업 생산사슬의 일원 국민개병제 세계적 다민족 국가 속국, 조공국, 식민지, 분단국 과잉 교육열 3_ 베이비부머 세대의 세대 자산 이전 필요성 생애주기별 세대 구분 산업화 세대 민주화 세대 전문화 세대 조직화의 필요성 베이비부머 은퇴 세대의 차출 PART 03 산업화, 민주화, 이룬 저력으로 알짜국가 만든다 1_ 알짜국가론 알짜국가 생애주기형 정책 도입의 필요성 사고 독립의 중요성 한국적 학문의 정립 영점기준예산안(ZBB: Zero Base Budget)의 실행 2_ 최소의무 최저보장제 1) 기본인식 생애주기형 정책 생산적 복지의 중요성 알짜국가 지향 목표 2) 사회공공복무 의무화 신국방 개념화 사회공공서비스 확충 5개년 계획 3) 성숙한 내 마을 가꾸기 운동: 21세기형 새마을운동 내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 가꾸기 세대 간의 화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차출 보상 방안 3_ 정책 타당성 검토 공적 서비스 대상자 및 가용자원 재원확보 정책효과 기본소득 제도와의 차별성 PART 04 베이비부머 세대여, 사회의 조연, 인생의 주연이 되자 1_ 요약 2_ 맺음말 PART 05 부록 1_ 주도세력 교체 논의 2_ 표대한민국 경제는 고공 성장하던 시절이 무색할 만큼 성장률이 정체상태에 놓여 있다.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도 쉽사리 나아지지 않고 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은 대한민국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더딘 경제성장에 따라 청년 취업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는 세대 갈등을 야기하는 등 여러 가지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우리가 가진 관습과 이해관계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국민국가 시대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대한민국 경제혁신 핏팅 코리아』는 현재 대한민국과 주변국의 정세를 살피며 현 상황에 꼭 맞는 획기적인 경제정책을 제시한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명분이나 이해관계보다는 실리를 추구한다. 대한민국만의 미래 전략 자산과 생애주기형 정책, 청년 세대를 위한 사회공공서비스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책에 더해 타당성 여부까지 논하며 신뢰성을 더한다. 이와 함께 세대별 역할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갈등 완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살펴본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주어진 상황과 제한된 조건에서 합리적 이성과 과학성을 최대한 동원해 정책과 논리를 세운다는 것이다. 즉 현재 우리가 지니고 있는 것을 잘 활용해 새로움을 추구한다. 또한 교과서적인 경제논쟁에서 벗어나 진정한 경제대국으로 가는 방향을 모색한다. 학문적으로 틀에 갇힌 주장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이번 제안이 현실화된다면 우리 삶의 질은 한층 향상될 것이다.현재는 국제적으로 국가 간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빈부격차인 양극화가 문제시되고 있다. 1970년대생의 비교적 젊은 경제학자인 피케티와 19세기 후반의 헨리 조지류의 책들이 다시 대중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또한 전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비경제적 요소에 의해 세계가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국이 완성한 자본주의 시장경제도 정책 효용의 가용기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는 때이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있다. 4차 산업혁명은 말만 무성하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을 수도 있다. 드론이 택배의 최전선에 있을 수도 있다. 원격조종이 가능해지거나, 운전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도 있을 수 있겠다. 실용화된 환자 도우미 로봇 등 그야말로 새로운 상상력에 의해서 문명의 이기는 무한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완결판은 공간적으로 스마트도시일 것이다. 스마트도시 안에 거주하는 모든 인간은 4차 산업혁명의 여러 성과를 확실하게 감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인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학력만 올리는 것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근무하는 각종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경험 자산을 확충하는 것이다. 핵심은 부가가치를 직접 생산해내는 기업, 그중에서도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사회적 기업의 능력을 제고하는 것이다. 국가발전 및 유지의 핵심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특히, 독립적 중소·중견기업이 그리 많지 않다는 데 주목한다. 이들의 능력을 훨씬 더 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