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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슴
문학동네 / 한강 지음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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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한강 지음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24권. 세련되고 충격적인 이미지, 우아하고 힘있는 묘사, 그것들을 하나로 꿰는 견고한 서사를 바탕으로 등단 이후 줄곧 문단과 독자들에게 강렬한 독서 체험을 선사해준 작가 한강의 <검은 사슴>이다. 온 감각을 동원해 존재의 심연에 자리한 고통을 세밀하게 그려낸 <검은 사슴>(1995)은 1993년 등단 후 꼬박 3년간 집필에 몰두해 완성한 첫 장편소설로, 치밀하고 빈틈없는 서사와 깊은 울림을 주는 시적인 문장들로 출간 당시 “한 젊은 마이스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문학평론가 서영채)는 찬사를 받았다. 어느 날 한낮의 도심에서 발가벗은 채 도로를 달려나가던 한 여자가 사라지고, 그녀를 알고 있는 두 남녀가 몇 가지 단서만 손에 쥔 채 그녀를 찾아나선다. <검은 사슴>은 그 여정에서 각자가 대면하게 된 저마다의 깊은 심연을 음울히 비춘다. 다시 세상 밖으로 돌아나오지 못하더라도 심연 속으로 발을 내딛는 인물들의 여정에서 우리는 역설적으로 어둠이 아닌 빛을 따라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꿈 _009 나신의 여자 _039 늙은 개 _067 흉터 _110 그의 누이 _134 폐광의 겨울 _187 검은 사슴 _243 그믐밤 국도 _282 흰 복사뼈 _319 어둠의 땅 _351 천국의 대합실 _373 연 지는 골짜기 _386 침묵의 빛 _443 약초꽃 피는 때 _464 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_508 에필로그 · 어둠강 저편 _538 해설|백지은(문학평론가) 끈질기게 따라가서 마침내 _565한국문학의 빛나는 성취! 21세기 한국문학의 집대성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 문학동네 창립 20주년을 맞아 첫 스무 권을 선보였던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이 2차분 다섯 권을 더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문학의 빛나는 성취를 재발견하여 지금-여기로 호출함으로써 우리 문학의 더 나은 미래를 꿈꾸어온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은 문학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문학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동시대 문학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발굴, 수용하여 한국문학전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2차분은 이와 같은 한국문학전집 발간의 취지를 이으면서 황석영, 최윤, 임철우, 한강, 배수아 등 다양한 세대의 폭넓은 문학적 성과를 아우름으로써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은 앞으로도 한국문학의 가치를 높이고 한국문학의 특수성을 세계문학의 보편성과 접목시키는 역할을 수행해나가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갈 것이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024 한강 장편소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24권은, 세련되고 충격적인 이미지, 우아하고 힘있는 묘사, 그것들을 하나로 꿰는 견고한 서사를 바탕으로 등단 이후 줄곧 문단과 독자들에게 강렬한 독서 체험을 선사해준 작가 한강의 『검은 사슴』이다. 온 감각을 동원해 존재의 심연에 자리한 고통을 세밀하게 그려낸 『검은 사슴』(1995)은 1993년 등단 후 꼬박 3년간 집필에 몰두해 완성한 첫 장편소설로, 치밀하고 빈틈없는 서사와 깊은 울림을 주는 시적인 문장들로 출간 당시 “한 젊은 마이스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문학평론가 서영채)는 찬사를 받았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검은 사슴’은 깊은 땅속, 좁다란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환상 속 짐승이다. 아름답고 단단한 뿔과 뾰족한 이빨을 지닌 이 짐승의 소원은 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하늘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광부에게 바깥으로 나가는 길을 알려달라 하자, 광부는 그 조건으로 검은 사슴의 뿔과 이빨을 뽑아간다. 간절하게 햇빛을 원할수록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굴러떨어지고 마는 검은 사슴의 삶. 이는 곧 소설 속 인물들의 삶과 닮아 있다. 어느 날 한낮의 도심에서 발가벗은 채 도로를 달려나가던 한 여자가 사라지고, 그녀를 알고 있는 두 남녀가 몇 가지 단서만 손에 쥔 채 그녀를 찾아나선다. 『검은 사슴』은 그 여정에서 각자가 대면하게 된 저마다의 깊은 심연을 음울히 비춘다. 다시 세상 밖으로 돌아나오지 못하더라도 심연 속으로 발을 내딛는 인물들의 여정에서 우리는 역설적으로 어둠이 아닌 빛을 따라가는 경험을 하게 될지 모른다.모든 사물들이 새롭게, 끊임없이 창조적으로 되살아오던 쾌감을 기억한다. 뷰파인더를 통해 보는 세상을 나는 사랑했다. 세상은 이전까지의 남루하고 갑갑한 껍질을 벗고 싱싱하게 살아 숨쉬는 육체로 나에게 육박해왔다. 그때마다 나는 기쁨에 떨었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을 위한 기쁨이었을까. 나는 내가 찍기 시작한 사진들이 내 삶의 증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과연 무엇을 위한 증거였을까. 명윤은 죽음을 넘어서는 사랑이라는 따위의 말을 믿지 않았다. 단지 멀리 있다는 이유만으로, 상대의 고통이나 병이나 죽음을 알아낼 수 있는 힘조차 잃어버리고 말 만큼 무력한 것이 사랑이었다. 지금 의선이 어디에 있으며 어떤 상태인지 그가 전혀 알 수 없으며, 아무런 육체적 통증도 전하여지지 않듯이. 한 사람의 정신이 폭발했을 때 그 사건은 얼마만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일까.
장군의 아들 김두한
명문사 / 정필태 지음 / 200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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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사
소설,일반
정필태 지음
.머리말 ... 5 .제1장 폭풍전야 ... 11 .제2장 주먹천하 ... 29 .제3장 격정기의 주먹시대 ... 55 .제4장 6.25와 김두한 ... 81 .제5장 정치의 꿈을 안고 ... 95 .제6장 민의원 김두한 ... 112 .제7장 김두한의 전율 ... 140 .제8장 오오, 창천아! ... 162 .제9장 자유당 무너지다 ... 181 .제10장 첫째도 나라 둘째도 나라 ... 195 .제11장 야생마 김두한의 죽음 ... 241
하루 한곡, 감성 여행 OST 연주곡집 2
일신미디어 / 박민지 지음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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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미디어
소설,일반
박민지 지음
현재 활동하고 있는 드라마 OST 작곡가가 직접 선곡, 편곡한 연주곡집. 사전 제작 드라마 중심의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음악 중 가장 인기있고 재미있는 곡들을 선별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너무 쉽기만한 편곡은 원곡 느낌과는 다른 경우가 많아 흥미도나 성취감이 떨어지기에, 원곡과 근접하면서도 실제로 OST 음악에 쓰이는 수준의 반주로 편곡하였다.1. 그때 그날 우리 (사임당, 빛의 일기) ……06 2. How Far I'll Go (모아나) ……09 3. Stay With Me (도깨비) ……13 4. Way Back Into Love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18 5. Beautiful (도깨비) ……22 6. It is You (슈렉) ……26 7. 그대라서 (낭만닥터 김사부) ……30 8. Princess Mononoke (원령공주) ……34 9. 카트라이더 Main Theme (카트라이더) ……37 10. Turnaround (어린왕자) ……40 11. Bubble Bobble (버블보블) ……45 12. 언제나 몇번이라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48 13.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겨울왕국) ……52 14. 시대를 초월한 마음 (이누야샤 ) ……54 15. The Lion Sleeps Tonight (라이온 킹) ……58 16. Star Wars Main Theme (스타워즈) ……61 17. 아무것도 아니야 (너의 이름은) ……64 18.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도깨비) ……68 19. 벼랑 위의 포뇨 (벼랑 위의 포뇨) ……72 20. All You Need Is Love ( 러브 액츄얼리) ……75 21. Love Theme (시네마 천국) ……78 22. 바다가 보이는 마을 (마녀 배달부 키키) ……82 23. 비엔나 피아노 학원 (호로비츠를 위하여) ……86 24. City Of Stars (라라랜드) ……91 25. Last Waltz (타짜) ……96 26. Heart And Soul (빅) ……100<체르니 100번 이상> 1. 현재 활동하고 있는 드라마 OST 작곡가가 직접 선곡, 편곡한 연주곡집입니다. 2. 드라마 특히 사전 제작 드라마 중심의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음악들 중 최신 인기곡들과 재미있는 곡들로 선별하였습니다. 3. OST 연주곡집은 드라마와 영화의 여운을 담은 것으로 쉽게 편곡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너무 쉽기 만한 편곡은 원곡 느낌과는 다른 경우가 많아 흥미도나 성취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 연주곡집은 저자가 원곡과 근접하며 실제로 OST 음악에 쓰이는 반주로 쉽게 편곡한 곡집입니다. 4.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챗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
천그루숲 / 이임복 (지은이)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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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그루숲
소설,일반
이임복 (지은이)
인터넷과 아이폰 이래 최대의 혁신이라는 챗GPT, 과연 챗GPT는 웹 3.0 세상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인가? 1994년부터 대중화된 인터넷(www) 세상에 1998년 구글이 등장했다.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구글은 검색시장을 점령했다. 그리고 2007년 아이폰이 등장하며 인터넷의 모바일화가 시작되었다. 이제 전 세계 인구의 70%에 달하는 57억 명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더 이상 특별할 게 없을 것 같은 IT 시장에 2022년 12월 1일, 커다란 변화가 나타났다. 초거대 AI 챗GPT가 등장한 것이다. 챗GPT의 등장과 함께 전 세계가 ‘특이점’을 찾은 듯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챗GPT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느낀 점은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질문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발달과 함께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힘은 세상 모든 이슈들을 보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문제정의력’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문제해결력’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건 결국 ‘좋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챗GPT 등장 이후 이를 이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영문 보고서를 만들고, 코딩을 하는 등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챗GPT와 대화를 해보면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단답형 대화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우리가 ‘질문’하는 법을 잊고 살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좋은 질문을 던져서 답을 얻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생각을 더 탄탄하게 가져가야 한다. 챗GPT의 시대, 결국은 누가 더 질문을 잘해 인공지능과 잘 협업할 수 있느냐가 업무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다.일러두기 - 챗GPT와 함께한 출판 기획 PART 1 챗GPT로 다시 시작된 인공지능의 시대 1. 인공지능, 챗GPT로 다시 주목받다 2. 챗GPT, 빅테크 기업들을 깨우다 3. 미래의 포털은 대화창이다 [Tip ①] 챗GPT를 잘 사용하는 10가지 방법 [Tip ②] 챗GPT를 스마트폰 홈 화면에 설치하는 방법 [Tip ③] 자동번역기로 챗GPT에 영어로 질문하는 방법 PART 2 AI시대의 게임 체인저, 챗GPT 1. 챗GPT를 만나다 2. 오픈AI, 인공지능의 시대를 다시 열다 3. GPT의 버전별 차이 4. 챗GPT가 할 수 있는 일 vs 할 수 없는 일 5. 챗GPT의 한계 [Tip ④] 챗GPT에서 실시간 정보를 가져오는 방법 [Tip ⑤] 크롬 브라우저에 챗GPT를 추가하는 방법 [Tip ⑥] 챗GPT의 다양한 활용법 PART 3 챗GPT, 인공지능 시대를 열다 1.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과 살고 있다 2. 빅테크 기업들, AI에 뛰어들다 3. 인공지능,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가? [Tip ⑦] 일상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PART 4 알아두면 유익한 AI 지식 1.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 용어 2.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방법 3. 연도별로 보는 인공지능의 역사 [Tip ⑧]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로 그림을 그려보자 PART 5 AI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인공지능,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2. 강한 인공지능 vs 약한 인공지능 3. 인간지능의 업그레이드, BMI 4. 인공지능의 저작권 5.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Tip ⑨]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보자 [Tip ⑩] 챗GPT의 내용을 쉽게 복사하는 방법 에필로그 -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시대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건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인터넷과 아이폰 이래 최대의 혁신이라는 챗GPT, 과연 챗GPT는 웹 3.0 세상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인가? 1994년부터 대중화된 인터넷(www) 세상에 1998년 구글이 등장했다.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구글은 검색시장을 점령했다. 그리고 2007년 아이폰이 등장하며 인터넷의 모바일화가 시작되었다. 이제 전 세계 인구의 70%에 달하는 57억 명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더 이상 특별할 게 없을 것 같은 IT 시장에 2022년 12월 1일, 커다란 변화가 나타났다. 초거대 AI 챗GPT가 등장한 것이다. 챗GPT의 등장과 함께 전 세계가 ‘특이점’을 찾은 듯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챗GPT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느낀 점은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질문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발달과 함께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힘은 세상 모든 이슈들을 보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문제정의력’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문제해결력’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건 결국 ‘좋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챗GPT 등장 이후 이를 이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영문 보고서를 만들고, 코딩을 하는 등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챗GPT와 대화를 해보면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단답형 대화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우리가 ‘질문’하는 법을 잊고 살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좋은 질문을 던져서 답을 얻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생각을 더 탄탄하게 가져가야 한다. 챗GPT의 시대, 결국은 누가 더 질문을 잘해 인공지능과 잘 협업할 수 있느냐가 업무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다. 챗GPT가 업무 경쟁력이 되는 시대, 우리는 질문하는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챗GPT가 공개된 후 주변에서 받았던 수많은 질문 중 하나가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섣부를 수 있으나 단 하나의 답변만 해야 한다면 ‘인공지능에게 더 많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답하고 싶다. 챗GPT를 활용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질문력’이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는 것, 우리가 원래 하던 일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찾은 답이야말로 정말로 ‘나의 답’이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럼, 챗GPT로 다시 시작된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챗GPT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 챗GPT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하지만 기다리면 늦는다. 우선 지금 나와 있는 다양한 챗봇을 충분히 사용해 보자. 2) 더 많은 상상력을 펼치자 : 그동안 손재주가 없어서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면, 글을 쓰는 실력이 부족해 글을 쓰지 못했다면 이제 기회가 왔다.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보다 적극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자. 3) 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라 : 수많은 시간 동안 챗GPT와 미드저니, 달리2와 지낸 결과 알게 된 건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만든다’는 것이다. 인간은 원래 궁금한 게 많다. 어떤 질문이라도 좋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하다 보면 어릴 적 던졌던 수많은 질문들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성인이 되어 일하느라 바빠 던지지 못했던 질문들을 다시 던져보자. 4) 결국 코딩이다 : 여기서 말하는 코딩은 파이썬과 같은 코딩이 아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챗봇에게 말을 건네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인공지능이 쉽게 이해해서 답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미드저니와 같은 그림을 생성해 주는 인공지능에게 키워드를 넣을 때면 어떤 키워드를 넣어야 내가 원하는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 키워드 하나하나가 결국 코딩이다. 5) 인공지능과 협업하라 : 앞으로의 일은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으며, 다시 재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결국 누가 더 인공지능과 잘 협업하는지가 업무 경쟁력을 결정하게 된다. 인터넷 정보검색에 능했던 사람들이 수많은 기회를 발견했듯 인공지능과 협업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수많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대략 정리되었다. 이제 우리는 큰 그림을 생각하고 그리는 상상가이자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아주 뛰어난 도구가 있더라도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과 함께 만들어 가는 멋진 세상, 디스토피아가 아닌 유토피아를 함께 만들어 가자.왜 지금 다시 인공지능이 주목받게 된 걸까? 답은 당연히 ‘챗GPT’ 때문이다. 2022년 12월 1일 챗GPT가 출시되며, 기업이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챗GPT에 대한 놀라운 소식들이 매스컴에 매일같이 등장하고 있다. 라이벌전의 해답은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미래’와 같은 찬란한 미래보다도 ‘돈을 내고도 쓰고 싶은 기술이냐’라는 아주 단순한 질문에 있을지 모른다. 챗GPT는 이미 유료화 모델인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돈을 내고서라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충분히 확보하게 된다면 이 시장은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GPT는 인공지능이 사람이 하는 말(자연어)을 알아듣고, 다시 사람이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하는(자연어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때 질문에 대해 답을 할 때 이 결과물이 그림이면 이미지 생성 AI가 되고, 글이면 챗봇이 된다. 따라서 챗GPT는 인간과의 채팅에 더 많은 신경을 쓴 GPT라고 이해하면 된다.
엄마생각 아이마음
라이온북스 / 김광호, 김미연 글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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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북스
육아법
김광호, 김미연 글
〈60분 부모〉, 다큐프라임 〈아이의 밥상〉,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마더쇼크〉,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등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광호 PD가 말하는 현실육아의 해법! 부모교육 프로그램, 자녀교육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 넘쳐나는 육아지식과 현실 속 육아 사이에서 현명하고 용기 있게 아이를 키워낸 수많은 부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이의 눈높이’, ‘부모의 성찰’, ‘육아의 목적’이라는 세 가지 타이틀로 현실 속 맞닥뜨리게 되는 육아 고민들을 속 시원히 풀어낸다. 수십 권의 자녀교육서를 탐독하고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챙겨 봤음에도 여전히 육아가 어렵고 혼란스럽기만 한 엄마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 가장 현명한 길을 제시한다.【추천사】 내게 부모자격이 있을까? 그것은 더 나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속 외침이다 _ 오은영 원장 【추천사】 대한민국 수많은 엄마의 육아가 ‘배운 대로’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해답 _ 이영애 소장 【프롤로그】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왜 자꾸 나쁜 부모가 될까? 【준비편】 누구나 힘든 육아, 정말 답은 없을까? - 아이 키우기는 언제나 산 넘어 산 - 살길은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육아지식’뿐이다? - 박학다식해지는 부모, 점점 무거워지는 육아 【본편 1부】 아이는 왜 그럴까? ‘아이의 눈높이’ - ‘아이의 눈높이’ 다들 아시죠? - 아이는 없고 부모만 있는 아이밥상 - 아이 건강이 모든 것의 최우선이라는 생각 - 잘하다가도 삐걱거리는 육아, ‘아이 눈높이’를 잊을 때 【본편 2부】 부모인 나는 왜 그럴까? ‘부모 성찰’ - 왜 항상 아이에게만 ‘왜’를 붙일까? - 당신 안에도 상처받은 아이가 있나요? - 내 아이 육아, 누구를 믿어야 할까? - 좋은 부모, 건강한 성인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 【본편 3부】 아이를 키우는 이유, ‘육아의 목적’ - 육아의 목적은, 결국 아이를 떠나보내는 것 - 내 육아의 방향성을 생각하자 【에필로그】 육아, 가벼워질 순 없을까? 편안해질 순 없을까? - 부모 노릇과 육아 지식에 대한 화두를 던진 〈60분 부모〉 - 아이가 빠진 육아의 문제를 보여준 〈아이의 밥상〉, 〈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 - 부모 자신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준 〈마더쇼크〉,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 나와 아이의 행복, 육아의 목적 찾기
오늘이 마감입니다만
윌북 / 크리스토프 니먼 지음, 신현림 옮김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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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소설,일반
크리스토프 니먼 지음, 신현림 옮김
<뉴요커>, <타임>, <와이어드>, <뉴욕 타임스> 등 유수 매체들의 표지를 장식하는 당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니먼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 생각법을 담은 일러스트 에세이 <오늘이 마감입니다만: 1미터 안에 아이디어가 있다>가 출간되었다. 니먼의 가장 뛰어난 작품들을 엄선해 한 권에 담은 <오늘이 마감입니다만>은 작업대와 일상 속 주변에서 영감을 받아 찾아낸 머릿속이 환해지는 298개의 아이디어가 페이지마다 빼곡하다. 더불어 아티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저자 특유의 담백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풀어놓는다.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최고의 영예인 AGI 회원이자 전 세계 갤러리와 뮤지엄에 작품이 전시되는, 남들 보기에는 성공한 일러스트레이터로 보이는 자신도 내면에는 여전히 아이디어 고갈에 대한 두려움, 재정이 불안한 프리랜서로서의 고충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그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경험을 통해 부딪치고 깨지며 찾아낸 지혜인 만큼 현실적이지만 그만큼 분명하게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달림과 멈춤, 고통과 희열, 실패와 성공, 이상과 현실, 천재와 바보, 그 사이 어딘가에서 오늘도 마감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직업적 아티스트에게 보내는 연대의 글이자 다정한 응원의 이야기로 창작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마감이 코앞인데 머릿속은 텅 비어 있을 때 펼치는 책 크리에이터의 생각법 노트 등 유수 매체들의 표지를 장식하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니먼. 그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 생각법을 담은 일러스트 에세이 《오늘이 마감입니다만: 1미터 안에 아이디어가 있다》가 출간되었다. 니먼의 가장 뛰어난 작품들을 엄선해 한 권에 담은 이 책은 작업대와 일상 속 주변에서 영감을 받아 찾아낸 머릿속이 환해지는 298개의 아이디어가 페이지마다 빼곡하다. 더불어 아티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저자 특유의 담백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풀어놓는다.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최고의 영예인 AGI 회원이자 전 세계 갤러리와 뮤지엄에 작품이 전시되는 등 성공한 일러스트레이터로 보이는 자신도 내면에는 여전히 아이디어 고갈에 대한 두려움, 재정이 불안한 프리랜서의 고충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그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경험을 통해 부딪치고 깨지며 찾아낸 것인 만큼 현실적이고 감동적이다. 달림과 멈춤, 고통과 희열, 실패와 성공, 이상과 현실, 천재와 바보, 그 사이 어딘가에서 오늘도 마감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직업적 아티스트에게 보내는 연대의 글이자 다정한 응원의 이야기로 창작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책상 위가 지저분해 주변에서 한소리 듣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책상 정리가 되지 않아서 이러하고 저러한 물건들이 딱 거기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창조적인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니먼의 멋진 아이디어 노트 《오늘이 마감입니다만》이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천재라고요? 천재도 괴로운 건 마찬가집니다만 크리스토프 니먼은 등 유수 매체들의 표지를 그리는 현재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 독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보다 넓은 세계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 무작정 포트폴리오를 들고 뉴욕으로 갔다. 처음 시작한 일은 그래픽 디자인이었지만 폴 데이비스와 폴라 쉐어 아래에서 인턴 과정을 거치며 그 경험을 토대로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 잡게 되었다. 뉴욕에서 승승장구하며 미국그래픽아트협회와 ADC를 비롯한 디자인계의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하고 전 세계 갤러리와 뮤지엄에 작품이 전시되는 등 왕성하게 활동을 해나갔다.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매거진과 단체가 그의 주 고객이 되었다. 그러나 성공을 향해 숨 가쁘게 질주하던 어느 날, 작업물에 대해 만족하지 않으면서 그저 타성에 젖어 있는 자신을 깨닫고 회의를 느껴 돌연 모든 일을 접었다. 작가이기에 같은 창작자로서 자신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 아내와 함께 현실적, 정신적, 정서적 고민 끝에 베를린으로 이사했다. 시작점으로 돌아간 니먼은 2008년 7월 블로그에 작은 연재를 시작했다. 낙서도 예술이 된다. 거기에 아이디어만 있으면 그가 연재한 비주얼 칼럼 ‘일요일의 스케치’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주변 사물을 위트 있게 재해석한 작품들로 보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매주 새로운 작업물을 보여줘야 하는 창작자의 고충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연재 내내 SNS는 물론 수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그가 끄집어낸 사물들은 딱히 특이하거나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이 아니다. 이어폰, 망치, 브러시, 잉크병 등 책상 위에서 서랍 속에서 가방 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들이다. 하지만 그의 손을 거쳐 변신한 후에는 원래 물건에서는 절대로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이 된다. 이어폰의 엉긴 선은 한 마리의 파리가 되고, 망치의 날은 축구 선수의 강인한 다리가 된다. 페인트용 브러시는 빙글빙글 도는 발레리나의 치마로 변신하고, 푸른색의 잉크병은 세상을 바라보는 카메라로 재탄생한다. 기발한 작품들을 통해 니먼은, 평범한 일상 속 사물과 끼적인 낙서가 예술이 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바로 크리에이티브한 시선이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임을 보여준다.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 니먼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에서 ‘창작’에 대한 오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창작자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폭풍처럼 작업한다는 것은 정말 큰 오해라는 사실이다. 이런 종류의 오해는 같은 창작자의 내면에도 존재한다. 그러나 니먼의 말에 따르면 비행 중 눈앞의 컵과 받침대를 보며 곧바로 귀여운 곰의 귀를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지속적인 생각법 훈련에 따른 결과다. 니먼은 창작자로 살기 위해 꼭 해야 할 몇 가지를 제안한다. 항상 주변을 관찰할 것, 무조건 1만 시간 이상 연습할 것, 자신의 작품이 세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책임감을 가질 것. 또한 자신의 작품에 대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면에 창작자와 편집자의 속성을 둘 다 갖출 것(몹시 어렵지만)과 재정에 대한 관심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현실적인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더라도 마감과 클라이언트가 없는 장기 프로젝트를 꾸준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을 더욱 기르고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이 마감입니다만》는 크리스토프 니먼의 가장 뛰어난 작품을 한 권에 모은 것이다. 책에 수록된 298개의 작품은 하나하나가 곧 298개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어준다. 또한 일선 아티스트로서의 고민과 한계, 문제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뿐 아니라 이를 이겨내기 위한 자신만의 해결법을 아낌없이 공유한다. 때문에 현재 작품 활동을 하는 현업 아티스트들은 크리에이터로 사는 일에 대한 깊은 공감과 더불어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는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 또한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생생한 생각법 트레이닝북이 되어준다. 당장 마감이 눈앞에 닥쳤지만 이렇다 할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현실 도피하며 책상 정리에 몰두하고 있는 창작자들이여, 이제 당당하게 말하자. 지금 나 노는 거 아니야, 창작하는 중이야! [담당 편집자의 말] ‘아, 마감이 코앞인데 어쩌나’ 하고 탄식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책장을 넘기며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책입니다. 출판사의 편집자도 마감에 목을 매고 울고 웃는 직업이다 보니 ‘최고 좋은 작품’은 뚝딱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며 실력과 노력을 다한 후 행운에 맡겨야 하는 일이라고 클라이언트들을 향해 호소하는 그의 칼럼을 읽으며 몇 번이나 쿡쿡 웃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마감에 시달리는 모든 창작자들이여, 눈에 흐르는 건 눈물이 아니라 짠물일 뿐이라고 믿으며 오늘도 기운을 내어 마감을 향해 질주합시다.
단재 신채호, 중국에 역사를 묻다
걸음 / 김월배, 주우진 (지은이)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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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월배, 주우진 (지은이)
지행합일의 독립운동가, 조국의 참 모습과 일제에 유린된 독립을 회복하고자 압록강을 건넌 젊은 청년 신채호가 가는 길, 역사의 길, 대한민국 고대사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역사여행 에세이. 신채호의 독립운동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힘겨운 날들의 연속였다. 베이징 초라한 후통 여러 곳을 전전하며 고대사 연구를 하고, 당대 지식인들과 교유했다. 신채호 독립운동은 아나키즘과 연결된다. 그는 왜 망명지 중국에서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는가. 『단재 신채호. 중국에 역사를 묻다』의 저자는 중국에서 신채호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 해답을 찾으려 했다. 독립운동가 신채호를 찾아나서는 길은 중국 최고도시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그리고 산 속에 있는 환인, 지안, 바닷가 다롄, 뤼순 등 현대 중국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책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가난과 질병 속에서도 오직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일평생을 살아온 단재 신채호를 찾아가며 그 답을 알아가고자 한 기록이다.저자의 말 추천사 제1장. 참고구려인을 찾다 오늘도 압록강은 흐른다 중국에서 삶, 약 사(四)반세기 26년이다 칭다오 임정 회의, 찾아가다 진리의 땅, 환런(桓因)을 가다 고구려의 교과서, 지안을 보다 역사는 애국심의 원천이라 제2장. 대한민국 주춧돌을 만들다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이 시작되다 이승만 위임통치에 반대하다 임시정부와의 관계가 악화되다 의열단 「조선혁명선언」을 기초(起草)하다 제3장. 집단 지성과 대화하다 베이징, 역사연구의 중심이 되다 진스팡제, 박자혜를 만나다 『천고』를 발행하다 따헤이후 후통, 힘겨운 날들이 연속되다 고대사 연구에 매진하다 승려생활을 하다 아나키스트와 교유하다 제 4장. 영원한 선비가 되다 뤼순, 중국 근대사의 교과서 신채호, 영어(囹圄)의 몸이 되다 뤼순 일아 감옥구지 박물관,『조선사』,『조선상고문화사』를 세상에 알리다 나라를 찾기 위한 수단, 모두 정당하다 왜놈들이 밟지 못하도록 화장하여 바다에 뿌려라 뤼순에서 신채호 선양사업을 하다 신채호, 안중근 의사를 말하다 하늘북을 다시 울려라 참고문헌 조선혁명선언 성토문 신채호 연보 『단재 신채호. 중국에 역사를 묻다』는 지행합일의 독립운동가, 조국의 참 모습과 일제에 유린된 독립을 회복하고자 압록강을 건넌 젊은 청년 신채호가 가는 길, 역사의 길, 대한민국 고대사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역사여행 에세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 칭다오에서 태동했다. 신민회의 간부들은 일제의 감시와 탄압을 피해 칭다오에 모여서 임시정부의 앞날에 대해 논의했다. 상하이에서 임시정부의 탄생의 출발이었다. 신채호는 임시정부 탄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나 이승만 위임통치에 반대했다. 결국 신채호는 상하이 임시정부와는 대척점에 선 채 독립운동의 길을 걷게 되었다. 신대한, 대동, 천고 등 언론을 통해 독립운동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그 후 신채호의 독립운동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힘겨운 날들의 연속였다. 베이징 초라한 후통 여러 곳을 전전하며 고대사 연구를 하고, 당대 지식인들과 교유했다. 신채호 독립운동은 아나키즘과 연결된다. 조선혁명선언에 집약되어 나타난다. 그는 왜 망명지 중국에서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는가. 『단재 신채호. 중국에 역사를 묻다』의 저자는 중국에서 신채호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 해답을 찾으려 했다. 저자는 신채호가 중국에 남긴 발자취를 따라 2,280km가 넘는 길을 다녔다. 독립운동 연구는 결국 현장에 답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신채호가 머문 곳을 찾아다니며, 그의 흔적을 찾고 느끼고 싶었다. 개발이 한창인 중국에서 신채호의 흔적은 날로 없어지는 현실이다. 서둘러 기록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다. 이 책에는 새로운 사실과 사료가 소개되었다. 미궁이었던 신민회의 칭다오회의 장소, 미결수로 보낸 관동청 형무소 다롄지소, 신채호 수감번호, 뤼순 화장지, 신채호 옥중 사진을 찾아낸 중국인, 순국 시기 관동청 형무소 담당의사 등 수많은 새로운 사실들이 책에 들어있다. 이 모든 것들은 저자들이 직접 중국 현장을 발로 누비고 다닌 결과다. 독립운동가 신채호를 찾아나서는 길은 중국 최고도시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그리고 산 속에 있는 환인, 지안, 바닷가 다롄, 뤼순 등 현대 중국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단재 신채호, 중국에 역사를 묻다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가난과 질병 속에서도 오직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일평생을 살아온 단재 신채호를 찾아가며 그 답을 알아가고자 한 기록이다.
화려한 경계
도모 / 조정현 글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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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
소설,일반
조정현 글
눈부시도록 화려했지만 그 살얼음 같던 삶. 지고의 아름다움이 화(禍) 가 된 여인들 조선의 공녀들. 그녀들은 고국을 위해 명나라 황제의 여자로만 살 수도 없었고, 명나라 황제의 후궁이기 에 조선여인으로 살 수도 없었다. 그녀들은 \'아슬아슬한 경계 위의 여인들\'이었다. 조선 초 명나라와의 굴욕적인 외교사가 시작되면서 무조건적인 사대주의에 공녀로 바쳐간 여성들이 조국과 타국 사이에 영원한 이방인이 되어 경계에 놓일 수 밖에 없던 위태한 이야기들을 소설로 담았다. 연산군을 문제적 인간으로 만들었던 연산군의 할머니 인수대비, 영락제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한규란, 그 뒤에 선덕제가 즉위하자 또 팔려간 한계란 등 조선 역사에 무수히 많은 여성이 아름답다는 이유로 경계 위에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관한 자료는 형편없이 적은 편이다. 본 소설에서는 한 줄의 기록조차 없이 버려진 여인들의 역사를 여러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불운을 넘어 공녀들의 한을 곱씹는 시간과 그들의 경계를 허구로나마, 환상으로라도 기록되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는 화려한 조명을 받는 삶이지만 그 속에 끓고 있는 가슴에 서린 한을, 역사 한 가운데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序 1. 주인을 바꾼 날 - 종비(從婢) 장치자(張梔子) 2. 이름을 기다린 날 - 독녀(獨女) 기림 3. 제사를 베푼 날 - 지순창군사(知淳昌郡事) 한영정(韓永 )의 둘째딸 한계란(韓桂蘭) 4. 아비를 잃은 날 - 공조전서(工曹典書) 권집중(權執中)의 딸 권소옥(權小鈺) 5. 낙인찍힌 날 - 시위사중령호군(侍衛司中領護軍) 여귀진(呂貴眞)의 딸 여진향(呂眞香) 6. 전생의 날 - 종부부령(宗簿副令) 황하신(黃河信)의 딸 황채주(黃彩珠) 7. 용의 비늘에 오른 날 - 지순창군사(知淳昌郡事) 한영정(韓永 )의 큰딸 한규란(韓槻蘭) 8. 곡속의 날 - 태감(太監) 김복(金福) 9. 누이를 판 날 - 종비(從婢) 목단(牧丹) 10.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날 - 종비(從婢) 김흑(金黑) 11. 운명을 붙잡은 날 - 역관(譯官) 김저(金渚) 12. 거울의 날 - 인수대비(仁粹大妃) 한 씨(韓 氏) 13. 여인을 버린 날 - 종비(從婢) 계아(桂兒) 14. 사람을 찾은 날 - 폐비(廢妃) 윤 씨(尹 氏) 15. 나의 날 - 유아(唯我) 終 힘없는 나라의 여인은 사람이 아니라 물건인 것을... 내 아름다움이 이리도 화(禍)가 될 줄 몰랐다... , 폭군의 대명사격인 연산군은 비극적 가정사를 지닌 임금이었다. 그러나, 연산군을 \'문제적 인간\'으로 만든 사람은 바로 연산군의 할머니, 이다. 연산군이 직접 머리로 받을 만큼 증오했던, 그리하여 왕실의 다른 여인들과는 달리 행장조차 제대로 남지 않았던 인수대비 한 씨는 조선 초 명문가인 청주 한 씨, 한확韓確 의 막내딸이었다.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수양대군조차 \'난폭한 며느리\'라는 뜻의 \'폭빈暴嬪\'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던 한 씨는 뛰어난 미모와는 달리 차가운 성격 때문에 \'얼음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법도에 있어서 인정사정 보지 않는 냉 철한 여인이었다. 죽은 세자의 둘째 아들에 불과한 성종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한명회와 결탁할 정도로 정치적이었고, 마음에 들지 않은 며느리에게 사약을 내릴 정도로 냉정한 여인이었다. 연산군의 어린 시절을 지배한 사람이 바로 였다. 그렇다면 인수대비 한 씨는 어떤 집안에서 자랐기에 그렇게 강한 자아를 갖게 되었을까? 얼마나 당당한 집안의 여인이었기에 스스로 왕을 만들고 권력에 대한 욕망을 갖게 되었을 까? 인수대비의 아버지 한 확은 조선 초 명나라와의 관계에 큰 공을 세운 외교관이었다. 그 날의 한 가지 사건이 있기 전까지... 당시, 그의 집안은 끼니 걱정을 하며 살았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몰락한 양반가의 집안 이었을 뿐이었다. 그랬던 집안이 어떻게 단 몇 년 만에 왕가와 혼인을 맺을 정도로 대단 한 명문가가 되었을까? 그 배경에는 조선 초, 명나라와의 굴욕적인 외교사가 숨어 있다. 바로 문제. 인수대비의 고모이자 한 확의 두 누이 한규란, 계란 자매는 당시 명나라에 바쳐진 공녀였 으며, 그 집안의 번성은 바로 이 두 여인의 힘이 결정적이었다. 한확의 누나인 은 영락제(永樂帝)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여인이었다. 당시 명나라 환관들은 경복궁에서 공녀를 뽑을 정도로 위세가 대단했다. 그들은 반드시 양반의 딸들을 데려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딸을 보내기 싫은 힘 있는 양반들은 명색만 남은 몰락한 양반의 딸들을 데려가게 했다. 만일 한 확의 집안이 힘이나 권세가 있었다면, 그 누나나 동생이 공녀로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누이로 둔 덕에 한확은 조선 왕실에서 승승장구 하였다. 집안은 조선 제일의 명문가가 되었고, 모든 영화를 누렸다. 한확은 누이의 힘을 빌어 명나 라의 무리한 요구를 적당히 물리치는 등 외교에 큰 공을 세웠다. 영락제의 총애를 받은 누이에 힘입어 명나라 벼슬까지 한 그는 조선 왕실에서 일종의 ‘치외법권’ 의 권세까지 누 렸다. 이후, 한 확은 조선의 실세가 되고, 결국 왕자였던 수양대군의 맏아들에게 자신의 막내딸을 시집보내게 된다. 그녀가 바로 인수대비이다. 그렇다면 그의 누이들도 행복했을까? 아니, 그때 끌려간들은 행복했을까? 조선 왕실은 한확의 큰누이가 죽은 후 십여 년이 지날 때까지 공녀들의 생활에 무관심했 다. 조카를 죽이고 황제에 오른 영락제는 포악하고 쉽게 남을 의심하는 성격이상자였다. 50세 이상 차이가 나는 포악한 황제를 모시는 일은 어린나이의 조선의 여인에게는 하루 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일이었다. 몇 번이나 죽음의 위기를 현명하게 이겨냈지만, 한확의 누이는 영락제가 죽자 결국 24세 의 나이로 산 채로 순장殉葬 을 당한다. 정황상 한확은 누이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자세한 상황을 조선 왕실은 물론 집안에도 전혀 알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확은 영락제의 손자인 선덕제宣德帝 가 즉위하자, 자신의 하나뿐인 여동생 을 또 다시 공녀로 보낸다. 이 여동생이 인수대비의 고모, 명나라 역사에도 이름이 남은 \'한계란韓桂蘭\'이다. 그녀가 공녀로 갈 즈음, 한확의 집안은 조선 제일의 명문가였다. 한계란도 어린 시절, 공녀로 간 언니 덕에 온갖 영화를 누렸다. 그녀는 공녀가 되는 것을 죽기로 거부했지만 한확은 끝내 여동생을 공녀로 보냈다. 죽음의 길을 가듯 공녀로 간 한계란은 선덕제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대부분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다른 공녀들과는 달리 한계란은 공 녀로서는 드물게 일흔이 넘도록 장수하였다. 본 소설이 공녀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내 그녀가 순장을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더 욱 놀라웠던 점은 부귀와 영화, 그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었던 한확이 자기 누이의 죽음 의 진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여동생을 또다시 공녀로 보냈다는 것이었다. 힘이 없는 나라, 몰락한 가문 가문에는 영광, 나라에는 수치 그렇게 시작된 기획에서 국내에는 공녀에 대한 자료가 형편없이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 다. 그녀들에 대한 \'고국\'의 무관심은 무서울 정도였다. 처음에는 비명에 떠난 여인들 때문 에 가슴이 아팠고, 후에는 일흔 넘게 살았던 한계란의 고독에 공감했다. 그녀들은 고국을 위해 명나라 황제의 여자로만 살 수도 없었고, 명나라 황제의 후궁이기 에 조선여인으로 살 수도 없었다. 그녀들은 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국가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가장 약한 존재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이 소설을 옛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도 없었고, 희생에 대한 역사의 무관심에 소름이 돋았다. 본 소설에서나마 한계란韓桂蘭으로 하여금, 황제만이 열 수 있다는 중국 자금성의 오문 (午門)을 열도록 하고 싶었다. 그녀의 삶은 자신의 불운을 넘어 공녀들의 한을 곱씹는 시 간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환상으로나마 그녀가 겪고 기억했을 공녀들 의 삶, 그 고독의 처절한 역사를 기록하고 싶었다. 본 소설에서 한계란과 공녀들은 끝내 묻는다. 봄과 경계에 대하여…… 이유는 아마도 그녀들의 이야기가 역사 속에서 되풀이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들의 희생에 무관심한 역사에게 그녀의 일들을 싣고 가게하고 싶다. 어쩌면 지금 경계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서라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피아노 앨범
음악세계 / 음악세계 편집부 엮음 / 2003.05.06
10,000
음악세계
소설,일반
음악세계 편집부 엮음
「고양이의 보은」 바람이 되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항상 몇 번이라도 생명의 이름 「원령공주」 아시타카와 산 원령공주 「마녀 배달부 키키」 마법의 온기(溫氣) 루쥬의 메시지 건강해질 수 있을 것 같아 돌고 도는 계절 「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토토로 산보 「천공의 성 라퓨타」 너를 태우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나우시카 레퀴엠
목회자의 책읽기
총회출판국(대한예수교장로회) / 개혁교회건설연구소 (엮은이) / 2021.08.15
7,000
총회출판국(대한예수교장로회)
소설,일반
개혁교회건설연구소 (엮은이)
목사는 성경에 정통해야 하지만 성경에 정통하기 위해서도 신앙고백이나 교리문답, 더 나아가 각종 신학서적이나 경건서적, 심지어 고전을 포함한 일반 서적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 모든 책들은 참고도서에 불과하지만 성경을 문맥에 따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그런 책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없이 많은 책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기에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단계별 책을 선정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 필요하다.서문 7 1부. 서론적 소개 1. 왜 평생독서를 해야 합니까?(박영호 목사 - 고신 총회장) 13 2. 왜 읽어야 하는가?(강영안 교수 - 미국 칼빈신학교) 23 3.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손재익 목사 - 한길교회) 33 4. 책 읽기 가이드 원칙(안재경 목사 - 개혁교회건설연구소장) 41 2부. 분야별 책소개 1. 조직신학 전반 49 2. 실천신학 53 3. 성경신학 58 4. 교회사 60 5. 인문학 63 6. 예술과 과학 68 7. 사회이슈 72 부록 1. 주석(강해) 추천 79 2. 고신출간 도서목록 95한 권의 사람! 성경의 사람이 되기 위한 가이드 Book 이 가이드북은 목사가 평생 독서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목사는 성경에 정통해야 하지만 성경에 정통하기 위해서도 신앙고백이나 교리문답, 더 나아가 각종 신학서적이나 경건서적, 심지어 고전을 포함한 일반 서적들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 모든 책들은 참고도서에 불과하지만 성경을 문맥에 따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그런 책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책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기에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단계별 책을 선정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 필요합니다. 이에 개혁교회건설연구소에서는 『목회자의 책읽기 가이드북』을 기획하고 출간합니다. 단계별로 책읽기에 도전하고 싶은 목회자와 적재적소에 필요한 책에 도움을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권합니다. -본문 중에서 독서는 밥을 먹는 것과 같아서 누가 대신해 줄 수 없고 개인이 해야 합니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 3가지 방식으로 독서를 하면 좋겠습니다. 첫째, 혼자서 책 읽는 습관을 만드는 일입니다.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씨름하는 모습과 함께 늘 책을 가까이하는 이미지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둘째, 여럿이 함께하는 독서 모임을 만들어 책을 읽어야 합니다. 혼자서 읽고 체화(體化)하는 것보다 공동으로 읽고 나누다 보면 훨씬 더 나은 사고의 확장이 일어날 것입니다. 셋째, 책의 저자나 전문가와 함께 책을 읽어야 합니다. 어떤 책은 혼자서 읽어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어거스틴의 『고백록』이나 『신국론』, 칼빈의 『기독교강요』나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을 읽을 때 그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읽으면 더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호메로스의『일리아스』와 『오딧세이아』, 단테의 『신곡』,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혼자 읽기가 쉽지 않 은 책입니다. 서양 문학의 고전으로 알려진 책이라도 전문가와 함께 읽는다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목회자에게는 설교뿐만 아니라 전 생애 걸쳐서 시대적 상황, 특히 사람에 관한 높은 이해도(理解度)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핵심어는 공감(共感)과 소통(疏通)입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려면 많은 책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독서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성경과 경건 서적을 가까이하되 성경 시대의 사람들과 오늘의 시대를 알려 주는 책을 읽어야 합니다.
부모다움
하늘아래 / 이충호 글 /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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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육아법
이충호 글
교육일선에서 40여 년간 청소년 상담과 교육에 헌신해 온 저자의 교육철학과 경험이 녹아있는 자녀교육 방법서이다. 추상적인 좋은 이야기의 틀을 벗어나 구체적으로 교육을 해야 하는 원인과 해결방법을 꼼꼼히 인내하고 있는 이 책에는 저자의 오랜 교육 경험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처럼, 자녀교육에는 자녀의 역할보다 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소통에 근거한 주고받는 교육방법이 최선의 교육방법이며, 자녀 스스로 온전히 홀로 설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참된 \'부모다움\'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녀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방법과 스스로 깨우치는 방법을 다룬 1장, 인성, 사회성, 학습의 세 가지 틀을 설정하여 \'최고, 일등\'만이 우선이 아닌 종합적인 인간교육의 방법을 다룬 2장, 청소년 문제아 지도의 방법을 다룬 3장으로 구성하였다. 꾸짖음과 훈육의 수단보다는 궁극적으로 자녀 스스로 자신을 돌보게 만드는 교육, 지혜로운 가르침의 수단, 청소년기에 부딪치게 되는 자녀교육의 수많은 문제점을 통해 더 나은 부모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머리말 1장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한 전략 1. 꿈이 있는 아이로 키워라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노릇 하기는 어렵다 먼저 자녀에게 꿈을 심어 줘라 미래의 자화상을 그리게 하라 부모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2. 자녀를 성공케 하는 전략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 줘라 좋은 습관을 길러 줘라 자신감을 키워 줘라 개성과 적성을 살려 줘라 시간을 철저하게 관리하게 하라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줘라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줘라 제 2 장 자녀교육의 기법 1. 인성 지도 방법 칭찬의 기법 - 칭찬은 잘 쓰면 약이 되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된다 격려의 기법 - 격려하는 부모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재능을 키워 주는 법 - 자녀의 흥미와 관심을 살펴 타고난 재능을 찾아주라 인정의 효과와 방법 - 사람은 인정받을 때 변화되고 거듭난다 자립심을 길러주는 방법 -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며 행동하도록 도와주라 암시작용의 교육적 활용 방법 - 자녀에게 밝고 긍정적인 암시를 주라 열등감을 극복케 하는 방법 - 한 가지만이라도 뛰어난 것이 있으면 그것을 키워주라 효과적인 체벌의 방법 - 체벌은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방법이다 효과적인 꾸중 방법 - 열 번 나무랄 것을 모아서 한 번에 호되게 꾸짖어라 창의성을 길러주는 방법 - 자유롭게 허용해주어야 창의성은 발휘된다 개성과 적성을 키워주는 방법 - 타고난 개성과 적성을 키워주라 리더십을 키워주는 방법 - 무슨 일이든 제일 먼저 시작하고 앞장선다 스승을 존경해야 하는 이유 - 스승 존경은 교육을 위한 관심이요 배려이다 2. 사회성 지도 방법 효과적인 대화의 방법 - 좋은 대화는 성숙한 인간을 만든다 서신을 통한 지도 방법 - 한 편의 쪽지 편지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인다 책임감을 길러 주는 방법 - 책임지는 일을 경험해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다 용돈 관리 방법 - 용돈은 돈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계기이다 과잉보호를 극복하는 방법 - 과잉보호는 나약한 아이를 만든다 의존심을 극복하는 방법 - 모정적인 밀착보다는 냉엄한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의 권장 방법 - 봉사활동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것이다 솔선수범이 주는 효과 - 부모의 솔선수범보다 더 좋은 자녀교육은 없다 3. 학습 지도 방법 자발적으로 공부하게 하는 방법 - 공부 못하게 하는 원인을 찾아내 제거해주다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 - 질문은 배움을 여는 길이고 침묵은 닫는 길이다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는 방법 -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최상의 학습방법이다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 - 관심 속에서 자란 아이는 엇나가지 않는다 독서의 효과적인 방법 -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라 일기쓰기 지도 방법 - 일기 쓰는 아이는 결코 곁길로 새는 법이 없다 건강과 학습 모두를 살리는 방법 - 몸이 튼튼해야 공부도 잘할 수 있다 조기교육이 필요한 이유 - 우수두뇌는 유아시절에 만들어진다 제 3 장 청소년 문제아 지도 1. 학업상의 문제아 지도 무단결석이 잦은 아이 - 원인부터 파악하여 초기에 제거해야 한다 학습의욕이 없는 아이 -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공부가 잘 되지 않는 아이 - 공부하는 요령을 알면 성적은 향상된다 숙제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 - 숙제는 아이의 몫임을 철저하게 인식시켜야 한다 성적이 나쁜 아이 - 성적불량의 원인을 찾아 보완하면 올라간다 학습장애를 받는 아이 - 기초능력 결함의 원인을 진단하여 치료해주어야 한다 2. 사회성의 문제아 지도 예의가 없는 아이 - 예절교육은 솔선수범을 통한 감화교육이 효과적이다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아이 - 남을 배려할 줄 모르면 사회에서 적응할 수가 없다 공덕심이 없는 아이 - 남을 헤아리는 마음가짐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나쁜 친구와 어울리는 아이 - 의도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반항적인 아이 - 반항행동은 관대한 수용으로 해소된다 3. 행동상의 문제아 지도 가출하는 아이 -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으면 가출하지 않는다 도벽이 있는 아이 - 아이에게 도둑놈이라는 딱지를 붙여줘서는 안 된다 거짓말을 자주하는 아이 - 애정 속에서 자란 아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흡연·음주를 하는 아이 - 술・담배는 인생을 망가뜨리는 독성약물이다 약물을 남용하는 아이 - 약물남용의 피해실태를 교육시켜 예방에 힘써야 한다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 왕따를 당하지 않도록 적극대응하는 방법을 강구한다 불순 이성교제를 하는 아이 - 성적 욕구를 건전한 방향으로 승화시킨다이 책의 저자인 이충호 선생님은 중고등학교에서 40여 년간 교육일선에서 청소년 상담과 교육에 헌신해 오셨던 분입니다. 이번의 새 책 「부모다움」은 그러한 그 분의 교육철학과 경험이 녹아있는 자녀교육 방법서입니다. 호평 속에 주목 받은 저자의 다른 저서 「10대를 위한 마음산책」이 자녀들이 스스로 읽어야 할 정서함양의 자료라면 이 책은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현실적 자녀교육 안내서입니다. 추상적인 좋은 이야기의 틀을 벗어나 구체적으로 교육을 해야 하는 원인과 해결방법을 꼼꼼히 알려줍니다. 저자의 오랜 교육 경험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먼저, 제1장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전략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녀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방법과 스스로 깨우치는 방법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 자칫 일회성 교육으로 끝날 수 있는 꾸짖음과 훈육의 수단보다는 궁극적으로 자녀 스스로 자신을 돌보게 만드는 교육이 자녀교육의 근본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2장 자녀교육의 기법에서는 인성, 사회성, 학습의 세 가지 틀을 설정하여 ‘최고, 일등’만이 우선이 아닌 종합적인 인간교육의 방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슬기롭게 칭찬하는 법, 자립심을 길러주는 방법, 효과적으로 꾸짖는 방법, 용돈관리 방법 등 부모가 일상에서 쉽게 생각하여 지나치거나 미처 깨닫지 못한 지혜로운 가르침의 수단을 알려줍니다. 제3장 청소년 문제아 지도의 방법은 저자와 같은 교육경험자가 아니고는 전할 수 없는 알토란같은 지혜를 전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해줄 것 다 해준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왜 골치를 썩이는지 모르는 아이들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학습의욕이 없거나 숙제하기 싫어하는 자녀, 성적이 나쁘다거나 못된 아이들과 어울리는 자녀, 거짓말과 왕따 당하는 자녀, 가출하는 자녀들과 같이 청소년기에 부딪치게 되는 수많은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오랜 교육경험을 살려 가장 합리적이고 슬기로운 해결책들을 제시해 줍니다.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그 모습이 바르다면 자녀 또한 바를 것이고, 그 모습이 일그러졌다면 자녀의 모습도 일그러질 것이라고 저자는 전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자녀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전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부모의 역할에 더 큰 비중을 두어 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소통에 근거한 주고받는 교육방법이 최선의 교육임을 일깨워줍니다. 그래서 부모가 되기는 쉬워도 부모 노릇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저자는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부모다운 부모가 성공하는 훌륭한 자녀를 기를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정말 중요한 자녀교육의 비결이 부모가 그때그때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녀 스스로 온전히 홀로 설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참된 ‘부모다움’의 역할이라고 본다면, 이 책은 그런 부모의 열정과 헌신에 가장 근접한 자녀교육 길잡이로서 그 가치가 빛날 것입니다.
시사EJU플랜 일본유학시험 EJU 일본어 수학 1
시사일본어사 / 데라모토 고지 (지은이) /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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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본어사
소설,일반
데라모토 고지 (지은이)
EJU(일본유학시험) 수학Ⅰ 문제집.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했고 유형별 문제 풀이 노하우를 공개한다. 기출문제에 기반한 다량의 <예제>와 <연습문제>를 수록했고 문제 풀이 실력을 키우는 저자 메모를 제공한다. 또한 단원별 기출문제와 실전 모의시험 1회분을 제공한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EJU 시험 정보 제1장 수와 식(と式) 1. 수와 집합(と集合) 실수() 집합과 명제(集合と命題) 2. 식의 계산(式の計算) 식의 전개와 인수분해(式の展開と因分解) 절댓값과 방정식부등식(絶値と方程式不等式) 도전! 기출 문제 제2장 2차 함수(2次) 1. 2차 함수와 그래프(2次とそのグラフ) 2차 함수의 값의 변화(2次の値の化) 2차 함수의 최대최소(2次の最大最小) 2. 2차 방정식2차 부등식(2次方程式2次不等式) 도전! 기출 문제 제3장 도형과 계량(形と計量) 1. 삼각비(三角比) - sin, cos, tan(正弦, 余弦, 正接) 및 삼각비의 상호관계(三角比の相互係) 2. 삼각비와 도형(三角比と形) sin 정리(正弦定理), cos 정리(余弦定理) 도형의 계량(形の計量) - 삼각형의 면적(三角形の面積) 도전! 기출 문제 제4장 경우의 수와 확률(場合のと確率) 1. 경우의 수(場合の) 가짓수의 원칙(え上げの原則) 순열조합(順列組合せ) 도전! 기출 문제 2. 확률과 그 기본적인 성질(確率とその基本的な性質) 3. 조건부 확률(件付き確率) 도전! 기출 문제 제5장 정수의 성질(整の性質) 1. 약수와 배수(約と倍) 2. 유클리드 호제법(ユクリッドの互除法) 도전! 기출 문제 제6장 도형의 성질(形の性質) 1. 평면 도형(平面形) 삼각형의 성질(三角形の性質) 원의 성질(円の性質) 2. 공간 도형(空間形) 도전! 기출 문제 실전 모의시험 문제 풀이와 해답일본 유학을 준비한다면 <시사 EJU 플랜 일본유학시험> 시리즈! 합격생 전세계 1위 시사일본어학원의 최강 강사진이 집필한 야심작! 일본유학시험 <수학Ⅰ> 과목의 기초부터 합격까지 완벽하게 책임집니다. EJU(일본유학시험) 수학Ⅰ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더 좋은 문제 풀이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합니다. 1. 국내 최초 EJU 기출문제 사용 허가 2. 최신 출제 경향 100% 반영 3. 유형별 문제 풀이 노하우 공개! 4. 기출문제에 기반한 다량의 <예제>와 <연습문제> 수록 5. 문제 풀이 실력을 키우는 저자 메모 제공 6. 단원별 기출문제 제공 7. 실전 모의시험 1회분 제공 단순한 기출문제집도 모의시험집도 아닙니다. 수많은 수험생을 합격 점수로 이끈 저자가 내공을 담아 엮은 문제 풀이 해법이 가득합니다. (구성 : 본책 + 국내 최초 EJU 기출문제 수록 + 모의시험 1회분) 일본유학시험(EJU) 수학1에서 어떻게 하면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어떻게 하면 수학 문제를 잘 풀 수 있을까?'와 같은 맥락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그 조금의 차이는 문제를 푸는 데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이 책은 수학 교사 경력만 47년 저자가 수학 문제를 풀이하는 기본 자세부터 해답을 찾는 데 꼭 필요한 해법까지 꼼꼼하게 알려 줍니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 정통 해법은 물론, 군데군데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접근법도 제시함으로써, '이런 문제는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 책에 수록된 예제와 연습문제는 모두 <기출문제>를 근거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문제 풀이 하나하나가 모두 실제 시험문제와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이면 일본유학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 파악은 물론, 실전에도 강해지는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일본유학시험 수학1. 이제 이 한 권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의 지도
어크로스 / 에릭 와이너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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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에릭 와이너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뉴욕타임스>기자와 NPR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며 뉴델리, 예루살렘, 도쿄 등 30개국의 다양한 도시에서 뉴스를 전하던 작가 에릭 와이너. 그는 어느 날 자신이 불행한 나라들의 전쟁, 질병 같은 소식만 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이제까지와는 반대로 아무도 소식을 전한 적이 없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의 정체를 밝혀보기로 결심한다. 에릭 와이너는 우리가 행복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돈, 즐거움, 영적 깊이, 가족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는 나라들을 다녀보기로 결심한다. 그는 스위스, 아이슬란드, 부탄, 인도 등 4대륙 10개국을 여행하며 행복학 연구자에서 정치가까지, 처세술에서 최면술까지 행복의 정체를 밝히는 모험을 펼친다. 온몸을 내던진 작가의 모험 속에서 인류가 이제껏 말해왔던 행복에 대한 거의 모든 정의가 유쾌하게 그려진다.한국의 독자들에게- 행복은 생각보다 튼튼하다 프롤로그- 행복하지 않아서 불행하다고? 1. 네덜란드- 행복은 끝없는 관용에서 온다 2. 스위스- 행복은 조용한 만족감이다 3. 부탄- 행복은 국가의 최대 목표다 4. 카타르- 행복은 복권 당첨이다 5. 아이슬란드- 행복은 실패할 수 있는 기회다 6. 몰도바- 행복은 여기 아닌 다른 곳에 있는 것이다 7. 태국- 행복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8. 영국- 행복은 좋은 인생의 부산물이다 9. 인도- 행복은 모순이다 10. 미국- 행복은 마음 둘 안식처다 에필로그- 아직 멀었어요? “그곳에 살면 내 인생이 지금보다 행복해질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대표작!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찾아 떠난 여행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아마존 논픽션 1위 “행복에 대한 거의 모든 정의가 유쾌하게 그려진다” 베스트셀러 작가 에릭 와이너의 행복 찾기 여행 “행복의 지도를 만든다.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 열대와 한대, 민주주의와 독재,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행복의 냄새를 따라 어디든 찾아갈 것이다.” 〈뉴욕타임스〉 기자와 NPR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며 뉴델리, 예루살렘, 도쿄 등 30개국의 다양한 도시에서 뉴스를 전하던 작가 에릭 와이너. 그는 어느 날 자신이 불행한 나라들의 전쟁, 질병 같은 소식만 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이제까지와는 반대로 아무도 소식을 전한 적이 없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의 정체를 밝혀보기로 결심한다. 어떤 나라가 행복한 나라일까? 세금이 없는 나라에서 산다면? 실패가 오히려 장려되는 나라에서 산다면?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나라에서 산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행복할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로 행복을 느낄까? 그곳의 행복은 우리의 행복과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를까? 에릭 와이너는 이런 질문을 품고 우리가 행복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돈, 즐거움, 영적 깊이, 가족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는 나라들을 다녀보기로 결심한다. 그는 스위스, 아이슬란드, 부탄, 인도 등 4대륙 10개국을 여행하며 행복학 연구자에서 정치가까지, 처세술에서 최면술까지 행복의 정체를 밝히는 모험을 펼친다. 온몸을 내던진 작가의 모험 속에서 인류가 이제껏 말해왔던 행복에 대한 거의 모든 정의가 유쾌하게 그려진다. “나는 짐을 꾸려서 집을 나섰다. 아장아장 걸어 다니던 다섯 살 시절에 시도했던 여행만큼이나 바보스럽기 짝이 없고, 결국 헛수고가 될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여행을 하기 위해서. 에릭 호퍼는 이런 말을 했다. ‘행복 탐색이야말로 불행의 중요 원인 중 하나다.’ 그건 괜찮다. 난 이미 불행하니까. 밑져야 본전이다.” “그는 행복의 파랑새를 잡았을까? 아니면 실컷 헛수고만 했을까?” 삐딱하고 불평 많은 여행자가 만난 행복에 관한 작지만 큰 진실들 에릭 와이너의 첫 번째 목적지는 네덜란드다. 그는 행복 연구의 대부이며 ‘세계 행복 데이터베이스’를 연구하는 루트 벤호벤 교수를 만난다. 벤호벤 교수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에 관해,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에 관해 인류가 아는 모든 지식을 총망라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말한다.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행복하다. 낙천적인 사람이 비관적인 사람보다 행복하다. 기혼자가 독신자보다 행복하지만, 자녀가 있는 사람이 자녀가 없는 부부보다 더 행복한 것은 아니다. (...) 종교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하다. (...) 사람들은 직장으로 출근할 때 가장 불행하다. 바쁜 사람은 할 일이 너무 없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부자는 가난한 사람보다 행복하지만 그 차이가 아주 근소하다.” 하지만 에릭 와이너는 데이터가 제시하는 행복의 기준이나 연구 결과를 기준 삼아 결혼은 하되 아이를 낳지 않고, 교회를 열심히 나가고, 박사 학위를 그만두는 식으로 해답을 내는 게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그는 길을 떠난다. 경제 수준과 더불어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인 스위스. 국가가 직접 나서 ‘국민행복지수’라는 지표를 만들어 국민 행복 총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펴는 부탄. 돈이 엄청나게 많아서 국민의 세금 없이도 잘 돌아가는 카타르. 실패가 권장되는 나라 아이슬란드. 불행의 시작은 시기심과 비교에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몰도바. 모순덩어리 인도. 불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 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한 영국. 그리고 에릭 와이너 자신의 집인 미국까지. 이 책의 특별하고 재밌는 포인트는 에릭 와이너가 발견한 작은 진실에 있다. ‘그곳에 살면 행복이 저절로 찾아올까’ 궁금해하며 여행한 그가 발견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나 외형적인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각 나라, 문화, 사람들이 보여준 ‘행복의 다양한 얼굴들’이었다는 점이다. 2021 베스트셀러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의 대표작 “팬데믹 한가운데, 더욱 소중하게 와닿는 진짜 행복 이야기” 《행복의 지도》는 2021년 출간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의 저자 에릭 와이너의 대표작으로, 2008년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이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출간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2008년 한국에서도 출간돼 저자에게 큰 명성을 안겨줬다. 그는 이 책 출간과 함께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 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을 들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논픽션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2008년 출간한 책을 번역 수정과 교정 후 2021년 한국어판 저자 서문을 추가하여 재출간했다. 아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저자 서문 중 한 대목이다.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는 견딜 수 없는 일을 견뎌왔다.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되어 있는데, 저 비열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런 상호연결을 잔인할 만큼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비행기와 크루즈선, 사랑하는 사람의 입술에 몰래 숨어 돌아다녔다. 지구촌이 죽음의 함정이 되었다. 그래도 우리는 버텼다. 무엇을, 무엇을 위해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 공허한 미소를 띤 스마일 상징 같은 행복이 아니라, 그보다 심오한 행복, 진짜 행복을 찾기 위해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찾아 돈키호테 같은 여행길에 나선 뒤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하지만 또한 전혀 바뀌지 않았다. 설명을 하자면 이렇다. 아이슬란드는 엄청난 경제적 붕괴를 겪었는데도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곳 중 하나다. 태국은 쿠데타를 비롯한 여러 정치적 격변을 겪었는데도 국민들은 항상 ‘사눅’, 즉 재미를 위한 시간과 미소를 지을 시간을 찾아낸다(그들은 미소의 마에스트로다). 히말라야의 나라 부탄은 국민행복지수 정책을 계속 세련되게 다듬고 있다. 이미 말했듯이, 행복은 튼튼하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나는 14개의 ‘~하는 법’을 중심으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구성했다. 침대에서 나오는 법이나 걷는 법처럼 소소한 주제도 있고, 역경에 대처하는 법과 늙는 법처럼 큰 주제도 있다. 그래, 죽는 법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행복해지는 법’은 거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왜냐고? 행복은 결코 우리가 직접적으로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행복은 기분 좋은 부수효과, 좋은 인생의 부산물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유럽의 탐험가들은 낙원을 찾기 위한 탐험 여행에 대비해서 예수가 사용한 언어인 아람어를 배웠다. 나도 행복을 찾아 나섰지만, 아람어는 할 줄 모른다. (...) 내가 여행에 가져간 것은 성경이 아니라 여행 안내서인 《론리 플래닛》 몇 권과 헨리 밀러의 말처럼 “사람의 목적지는 결코 어떤 장소가 아니라 사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라는 확신뿐이었다. (프롤로그) “우리는 취학률을 측정하는 데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의 내용은 보지 않죠. 이번에는 일본 같은 나라를 예로 들어볼까요? 국민들이 장수하기는 하는데, 60세 이상 노인들의 삶의 질은 어떻습니까?” 일리 있는 말이다. 우리는 가장 측정하기 쉬운 걸 측정할 뿐, 사람들의 삶에 정말로 중요한 건 측정하지 않는다. 국민행복지수는 이 문제를 바로잡으려고 만들어진 것이다. (3장 부탄: 행복은 국가의 최대 목표다)
무엇이 움직이는가
시와세계 / 이승훈 (지은이) / 2019.11.11
24,000
시와세계
소설,일반
이승훈 (지은이)
발간 경위 1부 제목이 있는 시 눈부시면 모두가 부처 석준이 차를 타다 힘이 든 봄 모든 것을 꿈으로 여겨라 아침 눈 까치야 눈이 온다 놓아버리고 가자 하늘 보며 웃지요 종이새 빨래터 정형외과 전갈좌 내가 우습다 선생 고맙소 스님,무얼 보슈? 누구 없는가 먹는다는 생각 없이 먹는다 물에 담근 감자 가을 선생님 무어이 움직이는가 까까머리 뒤에 감추어진 건 아무것도 없다 도토리묵 좋아! 있는 그대로 흘러가는 삶 수풀 보고 말한다 그냥 지나간다 당신들 중의 한 사람 세찬 바람이 눈발과 함께 날리는 날 비 맞는 개미 가는비,오는 비 ?는 것도 공했다 내가 나에게 쓰는 편지 벽을 파고 그람을 놓았다 이 세상 돌아갈 때 4층 건물 옥상 가을볕 영그는 날 문을 열고 들어간다 아무것도 아닌 예술 본래 그것 존재하지 않음-종광스님 해설〈임제록〉 개가 짖는 밤 병원 가는 아침 올려다 보았지만 여기도 오래 머물지 말라던 돌부처여, 몰둥이도 말하고 이백은 노래하네 꽃비가 내렸다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던 마음 빨래터 2부 첫 줄 제목 시 가을 시래깃국 먹는다 병원에는 침대가 셋이다 소 한 마리 몰고 간다 사바세상이 극락이다 부엌에서 과일 하나 먹고 산에서 내려온다 너는 엎드려 시를 쓰고 비 오고 바라(불어)부네 그 집 앞을 지날 때 남에게 보이는 것,이건 해바라기야 올망졸망 돌멩이 새끼들 나무 옆엔 새가 한 마리 하나를 보아도 열을 보는 것이고 해가 뜨고 지고 달이 뜨고 진다 개구리는 하품하며 일어서고 진눈깨비 오는 저녁 나비는 한 마리 내가 자주 가는 놀이터 내가 지나가면 소나무가 흔들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고 흐린 날 아침 안경 하나 쓰고 이 비 그치면 어디로 갈까 오늘은 비가 온다 세 개의 돌무덤 지나간다 나 아닌 것도 없고 먼 산에 흰 눈이 내리고 글이 안된다 석양 지쳤나 보다 보따릴를 머리에 이고 풀밭에는 그릇이 가는 게 없기 때문에 내가 함이 없는 3부 제목이 없는 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부 기 발표 시 우리는 무엇을 아는가? 걱정 마 싸락눈이 내린다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믿지 마라 우리는 무엇을 아는가 겨울밤 달이 떠서 마당이 환하다 노는 별들아 구름 몇 개 그저 있을 뿐이다 담장 백지 생각 송준영 사실 알고 보면 질문할 게 없거든요 그런 날 리뷰ㆍ비망록 '한국 시단의 이단아(?)' 이강 이승훈 선생|박찬일 지극한 일상 속에서 꽃 피워낸 평상심의 시|고영섭 하늘을 날면서 함께 있을 종이새 한 마라|유성호 직면|이수명 영도로 드러난 저절로 시법|송준영 나의 비망록 "벼랑 끝에서 손을 놓아라"|이승훈 연보 저서목록
눈치
덴스토리(Denstory) / 유니 홍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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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스토리(Denstory)
소설,일반
유니 홍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전 세계적으로 케이뷰티가 영향력을 떨치며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에 오르는 일이 어떻게 가능해졌을까? 이 책의 저자 유니 홍은 한국이 문화적으로 쿨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눈치의 힘'이라고 말한다. 또한 눈치는 한국을 성공과 행복의 나라로 이끈 비밀 무기일 뿐 아니라, 우리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술임을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개인주의와 독립성에 중점을 두는 현대인들은 온전히 자신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우리가 자신답게 살기 위해서는 오히려 눈치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눈치가 타고난 사람, 배워서 터득하는 사람, 눈치를 강요받는 유형의 사람이 있다면, 저자도 원래 눈치가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만 열두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한국으로 옮기면서 눈치를 터득하게 되었다. 저자 자신이 눈치 늦깎이로서 스스로 정리한 <o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늘 말하지는 않으며, 그럴 권리가 있다. o 의도치 않게 해를 끼치는 것이 때로는 의도적으로 해를 끼친 것만큼 나쁘다.> 등의 '눈치의 법칙 8가지', 바보 같은 직원들과 직장에서 잘 지내는 법, 첫인상에 대한 오류, 일 잘하는 법 등 '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Chapter 01 눈치란 무엇인가? Chapter 02 한국인의 비밀 무기 Chapter 03 눈치 방해물 Chapter 04 사람들과 멀어지는 법 Chapter 05 눈치의 기술 Chapter 06 첫인상의 진실 Chapter 07 눈치와 인간관계 Chapter 08 직장 눈치 Chapter 09 불안한 사람들에게 결론: 눈치의 힘 고급 편: 눈치 연습 Notes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려면 눈치의 기술이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케이뷰티가 영향력을 떨치며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에 오르는 일이 어떻게 가능해졌을까? 이 책의 저자 유니 홍은 한국이 문화적으로 쿨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눈치의 힘'이라고 말한다. 또한 눈치는 한국을 성공과 행복의 나라로 이끈 비밀 무기일 뿐 아니라, 우리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술임을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개인주의와 독립성에 중점을 두는 현대인들은 온전히 자신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우리가 자신답게 살기 위해서는 오히려 눈치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눈치가 타고난 사람, 배워서 터득하는 사람, 눈치를 강요받는 유형의 사람이 있다면, 저자도 원래 눈치가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만 열두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한국으로 옮기면서 눈치를 터득하게 되었다. 저자 자신이 눈치 늦깎이로서 스스로 정리한 <o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늘 말하지는 않으며, 그럴 권리가 있다. o 의도치 않게 해를 끼치는 것이 때로는 의도적으로 해를 끼친 것만큼 나쁘다.> 등의 '눈치의 법칙 8가지', 바보 같은 직원들과 직장에서 잘 지내는 법, 첫인상에 대한 오류, 일 잘하는 법 등 '직장인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눈치[NUNCHI] , 자신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비밀 무기 저자 유니 홍은, 70년 전만 해도 존재감조차 없던 한국이 놀라울 만큼 쿨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눈치 덕분이라고 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다른 국가의 필요를 '눈짐작'하는 능력, '변화'에 맞춰 계획을 재조정하는 능력, 한국 경제 성장의 기적 뒤에는 늘 눈치라는 능력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보유한 초능력처럼 들리는 눈치는 사실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려면 필요한 기술이다.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이를 때까지 한국인의 삶과 얽혀 있는 눈치는 요즘 시대에 적절하지 못한 개념으로 보일 수도 있다. 요즘 사람들은 이 개념에 발끈하며 '나는 그저 나여야 한다'고 믿는 개인주의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21세기의 모든 지각 있는 존재라면 여러 세대에 걸친 이런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이 우리 발목을 잡게 되었음을 분명히 느낄 것이며, 우리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세상에 요구하는 것만이 방법은 아니다"라고. 오히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려면 눈치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눈치의 핵심은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사람, 분위기, 상황에 대한 해석을 빠르게 재조정하는 것이다. 과거에 무엇을 하고 어떤 말을 했든, 현재 상황에 적응하면서. 그런데 왜 우리는 분위기에 신경 써야 할까?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과 행동을 잊어버릴 것이다. 하지만 당신에게서 느꼈던 감정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라는 마야 안젤루(미국의 시인이자 인권운동가)의 이 말은 그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눈치를 기르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은 바로 나쁜 인상을 남긴 후 수습하는 일이다. 눈치는 '열심히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라'라는 현실적인 가치에 가깝다. 한국을 성공의 나라로 이끈 비밀 무기, 눈치는 여러분 각자의 성공과 행복을 이루게 해줄 것이다. 에둘러 말하기와 수동적이고 공격적인 소통이 난무하는 직장에서도 눈치는 필요한 기술이다. 눈치 있는 사람이라면 직장이 신뢰에 바탕을 둔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직장에서 눈치가 빠르다는 것은 공식적인 발표보다는 숨은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다. 직장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관대로 하지 않는 것! 단기적으로는 눈치가 있으면 사회생활에서 실수를 피할 수 있다. 뚜렷한 이유 없이 타인을 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다. 반대로 눈치가 없으면 알 수 없는 이유로 다른 사람이 여러분을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눈치가 없는 성향을 바로잡지 않으면 늘 손해 보는 삶을 살게 될 것이 분명하다. 똑똑한 사람보다 눈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현실에서, 적자생존이 가장 강한 자의 생존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가장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이 생존한다. 늘 세상과 혼자 싸우는 기분이 든다면, 세상이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이 책 『눈치』가 도와줄 것이다.눈치: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고 서로 화합하며 관계를 맺기 위해 타인의 생각과 느낌을 살피는 섬세한 기술. 적자생존은 가장 강한 존재의 생존이 아니다. 가장 눈치 빠른 존재가 생존하는 것이다. 눈치 없는 공감은 문법 없는 말, 곧 의미 없는 소음과 같다.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
블루홀식스(블루홀6) / 아사쿠라 아키나리 (지은이), 문지원 (옮긴이)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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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아사쿠라 아키나리 (지은이), 문지원 (옮긴이)
제20회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작, 제7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작.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연쇄 자살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풀어가는 청춘 본격 미스터리로, 초능력 미스터리와 풋풋한 청춘 소설의 매력이 가득하다. 학생들은 과연 자살한 것일까? 타살이라면 범인은 누구일까? 또 살해 동기는? 수단은? ‘최고’의 반에서 왜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을까. 기타카에데 고등학교에는 특수 능력을 가진 ‘수취인’이라는 네 명의 학생이 암암리에 대대로 전해져 온다. 학급 내에서 그다지 존재감이 없는 주인공 가키우치 도모히로를 포함해 세 명의 ‘수취인’이 이 사건의 수수께끼를 쫓는다. 이 여정은 가키우치가 담임의 부탁으로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한 시라세 미즈키의 집을 방문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반 학생과 담임은 친구의 자살로 충격을 받아 미즈키가 학교를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미즈키가 가키우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전혀 다르다. 그녀에 따르면 사실 자살한 학생들이 ‘사신’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가키우치는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에게 의문의 편지가 도착하고 특수 능력이 검증되면서 본격적으로 범인의 정체를 찾아간다.1장 고백 2장 국가 3장 일반언어학 강의 4장 인간 불평등 기원론 마지막 장 비극의 탄생 옮긴이의 말제20회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작, 제7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작 복선의 마술사가 선사하는 본격 미스터리! 청춘 미스터리의 걸작! "죽었으면 하는 사람, 있어?" 제20회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작, 제7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가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반전의 제왕! 이야기의 힘!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과 오승호(고 가쓰히로), 하야사카 야부사카, 이시모치 아사미, 시즈쿠이 슈스케, 저우둥 등 가지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미스터리를 출간해온 블루홀식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미스터리 소설이다.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는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연쇄 자살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풀어가는 청춘 본격 미스터리로, 초능력 미스터리와 풋풋한 청춘 소설의 매력이 가득하다. 앞서 말했듯 제20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 부문과 제7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될 정도로 2020년 일본 미스터리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완벽한 초능력 대결과 치밀한 두뇌 싸움! 복선의 마술사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화제작! “안녕.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가짜 친구들아.”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는 기타카에데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자살 사건을 추적하는 학생의 이야기와 교실에 존재하는 ‘스쿨 카스트’를 잘 엮어낸 작품이다. 이야기는 다소 불길하고 어두운 한 마디와 함께 시작된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슴 아프게도 학생 세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교장의 설교다. 어느 순간부터 학교의 인기인들이 줄줄이 죽어 나간다. 유서의 내용은 전부 ‘나는 교실에서 너무 큰 소리를 냈습니다. 조율되어야만 합니다. 안녕’. 이 학생들은 과연 자살한 것일까? 타살이라면 범인은 누구일까? 또 살해 동기는? 수단은? ‘최고’의 반에서 왜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을까. 기타카에데 고등학교에는 특수 능력을 가진 ‘수취인’이라는 네 명의 학생이 암암리에 대대로 전해져 온다. 학급 내에서 그다지 존재감이 없는 주인공 가키우치 도모히로를 포함해 세 명의 ‘수취인’이 이 사건의 수수께끼를 쫓는다. 이 여정은 가키우치가 담임의 부탁으로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한 시라세 미즈키의 집을 방문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반 학생과 담임은 친구의 자살로 충격을 받아 미즈키가 학교를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미즈키가 가키우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전혀 다르다. 그녀에 따르면 사실 자살한 학생들이 ‘사신’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가키우치는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에게 의문의 편지가 도착하고 특수 능력이 검증되면서 본격적으로 범인의 정체를 찾아간다.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는 복선의 마술사의 화제작인 만큼 마지막에 예상치 못한 복선이 존재하며, 복선을 뛰어넘어 ‘원점 회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야기가 잘 짜여 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책을 완독한 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그 놀라움을 직접 경험해보시기를 추천한다. 또한 각 ‘수취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의 발동 조건 역시 잘 정비되어 있어 그 논리적 촘촘함이 읽는 맛을 더해 준다. 바로 본격 미스터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점이다. 무엇보다 압권인 것은 청춘 미스터리로서의 면모, 즉 10대 고등학생들의 거친 감정과 심리 묘사다. 교실 내에서 암묵적으로 고착화된 위계질서인 ‘스쿨 카스트’의 역학관계를 여러 관점에서 보여주면서도 서로 대립되는 관점을 결코 대결 구도로 만들지 않는다. 학급의 중심인물과 그렇지 않은 인물들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지는 못할지언정 각자의 속내를 터놓기에 이른다. 마냥 밝아 보이기만 했던 10대들의 어두운 내면과 좌절, 청춘의 울림이 가슴 한켠에 와닿는다. 살인사건의 끝에는 혼자가 편할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성장하는 아이들이 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불안한 청춘 미스터리의 전율과 마지막에 스며드는 한 줄기 빛을 만끽해보시기를 바란다. 증명할 수 없는 죄! 심판할 기회는 단 한 번! 가장 고독한 추리의 막이 오른다. “나는 오늘 확실하게 너를 죽였어. 그리고 너는 오늘, 여기서 확실하게 살해당한 거야.” 아사쿠라 아키나리는 현지에서 ‘복선의 마술사’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뛰어난 젊은 실력파 미스터리 작가다. 1989년에 태어나 현재 일본 간토에 거주한다. 2012년 《느와르 레버넌트》로 제13회 고단샤 BOX 신인상 Power를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3년에는 수상작과 함께 응모한 작품 《플래거의 방정식》을 출간하며, 독특한 캐릭터와 압도적인 복선 회수로 일본 현지에서는 ‘복선의 마술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로 제20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 부문과 제7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 후보작에 오를 만큼 2020년 일본 미스터리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일본 서평가 스기에 마쓰코이는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작품은 판타지적 요소가 있는 미스터리다. 단서가 효과적인 형태로 제시되고 있어서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 무거운 감회가 복받쳐 온다. 또한 이 작품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자아 형성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맛볼 수 있는 소외감과 미스터리의 수수께끼가 밀접하게 얽혀 있어 미스터리의 진상 역시 애절하다.” 이렇듯 아사쿠라 아키나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부국강병의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10대 고등학생들의 착잡한 심정을 잘 서술하고 있다. 최고의 반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밀려오는 어두움, 그리고 이 ‘스쿨 카스트’의 어두움은 고등학교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삶에 어디든 존재한다는 것에서 오는 좌절감, 마지막으로 그 좌절감을 소화하고 승화하는 한 줄기 희망까지 청춘 소설의 매력을 마구 발산하는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 복선을 뛰어넘는 ‘원점 회귀’! 쏟아지는 극찬! “마지막 한 명이 아니라,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 계속 죽일 거야.” 추천사 학창시절에 어떤 입장이었든, 공감과 반성과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아찔한 관찰력과 캐릭터 구성에 감동받았다. 미스터리를 즐기다가 결말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작품이었다. ─ 20대 여성 눈물이 나올 정도로 괴롭고 깊이 상처받아 아프면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가는 소설이다.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시원한 결말은 아닐지 몰라도 틀림없는 청춘 미스터리다. ─ 20대 남성 복선을 교묘하게 다루는 작품들은 봤어도 원점으로 돌아가는 작품은 처음이다! 재미있다!! ─ 30대 남성 무척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초능력을 사용해 추리하면서 사신의 능력(범인의 트릭)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매우 훌륭했다! 본격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추천한다. ─ 50대 남성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슴 아프게도 학생 세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세 사람은 자살한 게 아니야. 도우카도 다쓰야도 겐유도 모두 그놈에게 살해당했어. 이대로라면, 코즈에도 살해당하고 말 거야.”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블루엘리펀트 / 무레 요코 글, 김난주 옮김 /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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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엘리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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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레 요코 글, 김난주 옮김
“사소한 일에도 같이 웃어줄 사람이 당신 곁에 있나요?” 『카모메 식당』 작자가 선보이는 또 한 편의 힐링 소설 일본 WOWOW TV 동명의 인기 드라마 원작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카모메 식당〉의 원작자인 무레 요코의 신작 소설. 여성들이 꿈꾸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무레 요코는 특히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요코 중독’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 중 한명이다. 이 작품 역시 출간되자마자‘힘든 상황에서도 절대 초조해하지 않고 자신의 중심을 잡으며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힘을 얻었다’‘고양이와 대한 묘사는 길러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리얼함이 살아있어서 좋았다’ ‘수프와 빵이 등장하는 장면은 마치 요리책을 보는 듯해 책을 읽는 내내 먹고 싶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등의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4부작 특별 드라마로 만들어져 2013년 여름 일본 WOWOW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내용은 〈카모메 식당〉과 마찬가지로 갖가지 우여곡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삶을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그 안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만들어나가는 한 중년 여성의 이야기다. 핀란드를 무대로 한 〈카모메 식당〉이 어딘지 모르게 동화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 작품은 동시대 일본에 살고 있는 중년 여성의 일상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훨씬 현실적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마치 내 주변의 친구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엄마와 단둘이 생활하던 아키코는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과 일하던 출판사의 불합리한 인사이동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리모델링해 작은 가게를 오픈한다. 직원은 한 명뿐이고 메인 메뉴는 빵과 수프가 전부인 가게. 주변의 다양한 평판에 시달리면서도 그녀는 나름의 고집과 자부심으로 가게를 운영해나간다. 그런 그녀 앞에 우연히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고 고양이는 어느새 그녀의 가족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친아버지의 소식을 듣게 된 아키코는 이복오빠가 살고 있다는 동네를 찾아가는데···. 갖가지 우여곡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삶을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그 안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만들어나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살림출판사 / 이상훈 글 /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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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출판사
소설,일반
이상훈 글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다고 한다. 하지만 자녀들의 마음은 이 노래와 같지만 실제 부모님을 대할 때는 그러지 못할 때가 많다. 바쁘다는 핑계로 명절이 아니면 찾아뵙기도 힘들고, 연락도 잘 못드리는데 항상 먼저 전화를 걸어주시는 것은 부모님. 이 책은 영화감독이자 방송 PD인 저자가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수많은 프로그램과 영화를 연출하면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들은 가슴 진한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적어 내려간 한 편 한 편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아버지 돌아가실 때 작아진 체구 차가운 그 손을 부여잡으며, 왜 살아계실 때 따듯한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했을까\' 후회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부족한 자식에게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주시기 위해 밤낮 고생하셨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 32편을 담아 더 늦기 전에 부모님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알려준다. 살아 있는 동안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마음의 선물을 담은 이야기는 너무나 평범하지만, 누구나 눈물짓게 만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 드리세요 어머니, 아버지의 손을 꼬옥 잡아보세요 아버지의 궂은 발을 씻겨 드리세요 어머니가 아끼는 물건을 소중히 간직하세요 아버지의 옛 이야기들을 들어주세요 삶의 문제 앞에서 갈 길을 잃었을 때, 부모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세요 자식에게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버지와 다정하게 둘이서 사진을 찍으세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 한 이불에서 자고 오세요 아버지께 과거의 잘못 하나를 고백해보세요 자녀 데리고 조부모님 산소에 가보세요 아버지가 돌아오시는 길에 마중을 나가보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가 어릴 적처럼 노래를 불러 드리세요 아버지가 평생 해오신 일을 자랑스러워하세요 할아버지, 할머니께 편지를 쓰세요 어머니의 흰머리를 뽑아 드리고 염색을 해 드리세요 아버지의 술친구가 되어 드리세요 아버지와 같이 이발소에 가세요 어머니, 아버지와 여행을 떠나보세요 가족사진을 찍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물건을 선물해 드리세요 어머니, 아버지를 업고 걸어보세요 어머니와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어머니의 공간인 부엌을 들여다보세요 어머니, 아버지의 노래방에 가보세요 아버지의 고단한 몸을 주물러 드리세요 부모님과 함께 목욕탕에 가세요 부모님의 건강을 자주 체크하세요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음식을 만들어 드리세요 어머니 몰래 아버지께 용돈을 드리세요 할머니 손을 잡고 장에 나가보세요 지금 바로, 부모님께 문자메시지를 보내세요 부모님과 옛날 앨범을 보며,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때는 이 말을 하기가 왜 그리도 부끄러웠을까요 나의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일평생 고생만 해 오신 부모님. 마음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도, 전화기 한 번 들기는 그렇게 힘이 든다. 바쁘다는 핑계로 명절이 아니면 찾아뵙기도 힘들다. 당신의 손주는 목소리만 들어도 그리 좋아하시는 걸 알면서도, “자주 찾아가 얼굴 보여 드릴게요.”라는 말은 늘 인사치레다. 친구와는 메일 주고받는 문자메시지 긴긴 통화에도 어머니, 아버지께 전화 드려 잘 계시냐는 말 한 번 건네려 하면 왜 그리도 바쁜 일이 많은지. 이 책은 이런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저자는 “부모님께 두둑한 용돈 봉투 안겨 드리는 것만이 효도인 줄 알았다. 아버지 돌아가실 때 작아진 체구 차가운 그 손을 부여잡으며, 왜 살아계실 때 따듯한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했을까” 너무 후회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자주 부모님께 전화라도 드리고 마주 앉아 밥도 먹고, 또 명절이 아니더라도 찾아가 홀로 외로웠을 그 이불 속에서 함께 하룻밤이라도 자고 오라고 말한다. 영화감독이자 방송 PD인 저자가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수많은 프로그램과 영화를 연출하면서 만난 사람들. 그들에게서 들은 가슴 진한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적어 내려간 한 편 한 편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진정한 ‘孝’의 의미에 대해 되짚어보고, 오랜만에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하얀 봉투에 담긴 무표정한 용돈 대신, 고목나무 껍질 같은 당신의 메마른 손을 꼬옥 잡아 드리겠습니다. 유난히 말이 없던 당신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고, 그때는 털어놓지 못했던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으면 추억 뒤에 숨어 있던 어머니의 손을 알게 됩니다. 지금 어머니의 손이 고목나무 껍질 같은 이유를 가슴 한쪽이 아련히 아프도록 알게 됩니다. 차갑지만 따뜻한 손, 어머니의 손. 못생겼지만 아름다운 어머니의 손. 나는 어머니의 손보다 더 소중한 것을 알지 못합니다.\" --- 본문 중에서 1년에 한 번만이라도 진심으로 부모님의 손을 잡아 드리세요 “너무 오랜만에 어머니께 드린 전화. 그런데 어머니는 그런 자식에게 ‘전화해주어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 소리를 듣는 자식의 마음은 미어집니다……. 장례식장에서 싸늘하게 식은 아버지의 손을 잡으며, 살아생전 따뜻했던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한 일이 너무나 후회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더 늦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효도의 의미에 대해 깨닫기를 바라며 32편의 글을 정성스레 적어 내려갔다. 사소하지만, 평범한 듯하지만, 이 글들은 읽는 이는 누구든 5분도 안 되어 금세 눈물을 흘린다. 그것은 이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효도’란 효도란 두둑한 용돈봉투도 명절 때 사다 드리는 선물도 아닌,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데 대한 진정한 감사의 말 한 마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임을 절실히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들. 가정의 달을 맞아 나를 있게 한 부모님의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앞으로 나를 대신해줄 자식들에게 가르쳐야 할 효도에 대해서도 되짚어보게 한다. 가장 값싸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32가지 마음의 선물 32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잔잔한 사진과 어우러져 더욱 우리의 가슴을 파고든다. 점점 잊혀져가는 고향의 냄새, 어릴 적 손주를 위해 아낌없이 속주머니를 열어주시던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 그리고 부족한 자식에게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주시기 위해 밤낮 고생하셨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들은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더욱 촉촉하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또한 이야기들의 말미에 있는 32가지 실천 팁은 좀 더 구체적으로, 돈은 들지 않지만 정성스러운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아버지의 궂은 발 씻겨 드리기, 어머니의 거친 손잡아 드리기, 하룻밤이라도 함께 한 이불에서 자고 오기, 아버지와 단둘이 다정하게 사진 찍기, 어머니, 아버지와 가족여행 떠나기…… 등 더 늦기 전에 꼭 실천해서 부모님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간 전부터 방송인뿐 아니라 각 분야의 많은 유명인들에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책은, 오래도록 우리의 가슴에 남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글 한 편 한 편이 모두 나의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부모님께 미처 해 드리지 못한 일들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이 미어져왔다. 누구나 알고 있는 너무나 평범한 이야기들……. 하지만 단 한 번 제대로 행해보지 못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에 이토록 가슴에 와 닿는 건 아닐까.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안겨준 이상훈 감독님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 김정택(SBS 예술단장) 국악이라는 것을 시작한 후, ‘孝’라는 주제로 공연을 한 지도 벌써 오랜 일이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진정한 효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굳게 마음을 먹었다. 더 늦기 전에…… 우리를 키우느라 거칠어진 부모님 손을 꼬옥 잡아 드리고, 명절이 아니더라도 찾아가 홀로 외로웠을 그 이불 속에서 함께 하룻밤이라도 묵고 오자고 말이다. - 김영임(국악인)
나 혼자 준비하는 교사석사 파견
북트리 / 문준식, 김학용 (지은이) /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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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
소설,일반
문준식, 김학용 (지은이)
석사 파견을 가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많은 교사들이 난처해한다. ‘나 혼자 준비하는 교사석사 파견’은 이런 분들을 위한 책이다. 석사 파견을 다녀왔거나 석사 파견 중인 교사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석사 파견을 경험한 선생님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석사 파견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석사과정을 마친 후 박사과정에도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박사과정 중인 선생님의 인터뷰도 수록했다.머리말 PART1. 교사들과의 인터뷰 제1장 한국교원대학교 파견교사 제2장 공주대학교 파견교사 제3장 한국교원대학교 박사과정 교사 제4장 강원대학교 파견교사 PART2. 왜 교사석사 파견 실시하고 있나? 제5장 교사석사 파견 법적 근거 및 지원 자격 제6장 교사석사 파견에서 기를 수 있는 역량 제7장 교사석사 파견을 바라보는 시선들 PART3. 교사석사 파견 전, 알아야 할 것 제8장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파견, 휴직, 일학업 병행? 제9장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제10장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 정하기 PART4. 교사석사 파견 전, 해야 할 것 제11장 자기 소개 및 연구계획서 작성 제12장 기출 문제 섭렵하기 제13장 시험 준비 시간 확보하기 PART5. 교사석사 파견 생활 제14장 전일제? 주5일 출근? 급여? 제15장 석사 파견 학교생활 제16장 대학원 수업사례 PART6. 논문 작성하기 제17장 논문 주제 정하기 제18장 논문 쓰기 제19장 학위 논문 진행 절차 부록 1. 2022학년도 한국교원대학교 전기대학원 특별과정 시도별 지원자격 부록 2. 논문계획서 및 연구계획서 예시교사에서 학생으로 되돌아가는 시간 나 혼자 석사 파견을 준비하는 모든 교사를 위한 필수 도서 도움 없이 석사 파견을 준비하는 모든 교사들을 위한 필독서 석사 파견을 가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많은 교사들이 난처해한다. ‘나 혼자 준비하는 교사석사 파견’은 이런 분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석사 파견을 다녀왔거나 석사 파견 중인 교사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석사 파견을 경험한 선생님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석사 파견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석사과정을 마친 후 박사과정에도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박사과정 중인 선생님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두 번째 파트는 교사의 석사 파견에 대한 법적·사회적 측면의 내용을 담았다. 석사 파견의 법적 근거와 지원 자격은 무엇인지, 파견을 통해 기를 수 있는 역량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석사 파견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어떠한지 등을 다루었다. 세 번째 파트는 석사 파견을 준비할 때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석사과정 특별전형의 최근 6개년 시·도별 경쟁률을 정리했고, 어떤 대학원에 지원하는 것이 적합한지 고민해볼 수 있도록 했다. 네 번째 파트는 석사 파견을 준비할 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석사 파견을 지원할 때 제출해야 하는 자기소개서와 연구계획서는 어떻게 써야할지, 시험이나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 석사 파견에 합격하기 위한 팁을 제공한다. 다섯 번째 파트는 석사 파견 기간에 대학원생으로서의 생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급여는 얼마이고, 졸업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대학원 수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등 실제로 대학원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넣었다. 여섯 번째 파트는 석사과정 중 가장 중요한 논문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논문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논문을 쓰고 최종 논문이 나오기까지, 논문의 진행 절차를 소개한다. 부록에는 2022학년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특별과정 시도별 지원 자격을 수록했고, 석사과정을 하게 되는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필자들의 실제 연구계획서를 예시로 넣었다. 많은 교사들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알로하 2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윤고은 (지은이) / 2018.03.20
19,000
미디어창비
소설,일반
윤고은 (지은이)
대산대학문학상,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윤고은의 두번째 소설집. 제12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인 '해마, 날다'를 비롯, 윤고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절박한 세계인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아홉편의 작품을 실었다. 인성에 대한 자본의 공격이 첨예화된 사회, 그 안에서 소멸되지 않기 위해 고투하는 인물에 대한 묘사는 한층 세련되고 깊어진 윤고은의 통찰력에 전적인 신뢰감을 안겨준다. 의 아홉 작품은 주인공들이 존재증명을 위해 벌이는 처절한 싸움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세계에서 잊히지 않기 위해, 남들과 분별되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받기 위해 인물들은 외로운 싸움을 계속한다. 능력은 초 단위로 평가되고 사회에 유익한 존재가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지는 즉시 생존은 위협받는다. 그 누구도 평온하게 존재하지 못한다. 수록작 중 비교적 최근작인 '알로하'와 '콜럼버스의 뼈', '해마, 날다'는 고독한 개인에 대한 윤고은의 고찰이 새로운 지점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세 이야기는 모두 '기억'의 문제를 환기한다. 개인의 존재와 정체성은 실상 타인의 기억 속에서 완성된다는 것, 그러므로 누군가의 기억에 스며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의 존재증명에 다름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말이기도 하고 당신의 말이기도 한 그 이야기들. 윤고은은 서로 얽히고설켜 분리가 불가능해진 우리의 이야기들을 부려놓는다.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온몸으로 악다구니를 쓰는 것조차 우아하지 않느냐고, 어쨌거나 삶은 우리 모두가 완성해야 할 저마다의 악보가 아니겠느냐고 말을 거는 듯하다. 그리고 하루하루 힘들게 스스로를 지켜내는 삶들에게, 알로하, 하고 조심스레 인사를 건넨다.P / 요리사의 손톱 / Q / 콜럼버스의 뼈 / 해설 | 강지희 / 작가의 말 / 수록작품 발표지면대산대학문학상,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떠오른 윤고은의 두번째 소설집. 제12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인 「해마, 날다」를 비롯, 윤고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절박한 세계인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아홉편의 작품을 실었다. 인성에 대한 자본의 공격이 첨예화된 사회, 그 안에서 소멸되지 않기 위해 고투하는 인물에 대한 묘사는 한층 세련되고 깊어진 윤고은의 통찰력에 전적인 신뢰감을 안겨준다. 아우라가 걷힌 채 전시되는 삶들 신예로서의 기발함과 패기로 주목받았던 윤고은은 어느덧 짧지 않은 경력을 쌓았다. 한권의 소설집, 두권의 장편을 출간하는 동안 증명되어온 그의 독보적인 상상력은 『알로하』에 이르러 이제 그 자체로서 빛이 날뿐만 아니라, 서사와 인물의 개연성과 단단히 결합하여 주제의 완결성을 견인한다. 신랄하게 현실을 고발하기보다는 세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황을 슬쩍 끼워두는 세련된 서사 운용력 역시 그의 필력이 단단하게 여물었음을 증명한다. “다들 하나씩 거래처가 정해지고 있어요, 다들.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애들이 줄어들고 있다니까요. 이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든가, 아니면 자르든가, 둘 중의 하나로 결판이 나야 되는 거 아니에요?”(「해마, 날다」)라며 연애와 결혼을 비정규직과 정규직으로 빗대어 말하는 장면이 등장하는가 하면, 회사에서 반강제적으로 시행한 내시경검사의 부작용을 겪게 된 주인공에게 “회사에서 단체로 검사를 한 건 문제가 되기 힘듭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정해진 시간 안에 해파리를 배출했으니까요. 배출 못한 건 장형준 씨 개인사예요. 그래서 저희는 장형준 씨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P」)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는 사회의 부조리나 시스템의 오류로 인한 피해가 결국 그것을 운 나쁘게 피하지 못한 개인의 책임으로 고스란히 전가되는 우리 사회의 씁쓸한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윤고은은 자본주의의 허울과 그것의 내부에서 본질이 좀먹는 사태를 직시해왔다. 그런 그의 눈에 띈 것은 우리 사회가 ‘전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내밀한 가치인 가정조차 시간 단위로 전시되고(「사분의 일」), 하객을 고용한 결혼식을 전시하고(「월리를 찾아라」), 부동산 값을 올리기 위해 소설의 배경이 되기로 작정한 도시는 모든 공간을 소설에 맞게 부수고 세워 전시한다(「Q」). 그런가 하면 록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살았던 집에 우연히 세를 든 「프레디의 사생아」의 주인공은 집을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프레디 머큐리의 가짜 소지품을 전시하는데, 작품의 마지막 문장은 자못 깊은 울림을 남긴다. 이제 그 집에는 모든 것이 있다. 단지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만 없을 뿐이다. 프레디 머큐리를 규정하는, 그를 감싸고 있는 아우라의 본질은 분명 그의 목소리다. 그러나 자본의 짙은 그림자 아래 개체의 고유한 아우라가 모두 지워지는 것, 본질과 비본질이 뒤바뀌고 가품이 진품의 자리를 가로채는 아수라장이 바로 윤고은이 바라본 세계의 초상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아한 인생의 선율 『알로하』의 아홉 작품은 주인공들이 존재증명을 위해 벌이는 처절한 싸움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의 고유한 개성이 그다지 지켜져야 할 가치로 자리매김하지 못하는 사회에서 주체들은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거나 잊힐까 전전긍긍할 뿐이다. 이 세계에서 잊히지 않기 위해, 남들과 분별되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받기 위해 인물들은 외로운 싸움을 계속한다. 능력은 초 단위로 평가되고 사회에 유익한 존재가 아니라는 판단이 내려지는 즉시 생존은 위협받는다. 그 누구도 평온하게 존재하지 못한다. 「P」의 주인공 ‘장’은 회사에서 내쫓기며 도시 안에서 자신을 증명해주던 주소 ‘P259'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을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는 불안에 휩싸인다. 결국 그는 그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동료를 배신하고 자신을 내쫓은 회사로 되돌아가 새 주소 'P1765'를 부여받는다. 그런가 하면 회사에서 내쫓기고 책 광고를 하는 새 직장에 들어간 「요리사의 손톱」의 주인공 ‘정’은 지하철에서 최대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책을 읽어야 한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사람들의 시선이 책에 꽂히길 바라지만 역설적으로 그 책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는 건 정이 선로 위로 투신한 뒤다. 선로 아래로 몸을 던진다기보다는 책 속으로 무게중심을 기울이다가 삶 자체가 기울어버린 것처럼 보였다. 그 영상이 뉴스에 나간 후 『민달팽이의 집』을 읽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 확실한 것은 정의 죽음이 『민달팽이의 집』을 유명하게 만들었다는 점이었다. 그 책을 양손으로 꼭 쥔 여자의 투신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정은 그렇게 생을 버리는 순간 세상에 각인된다. 개인의 존재증명에 대한 윤고은의 고민은 「월리를 찾아라」에 보다 첨예하게 드러난다. 주인공 ‘제이’는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캐릭터 월리 분장을 하고 행사에 참여한다. 사람들은 붐비는 인파 속에서 월리를 찾아 몸에 스티커를 붙여주고, 스티커를 많이 받은 단 한명의 월리는 좋은 일자리를 보장받는다. 최고의 월리가 되기 위해 벌어지는 이 촌극은 결국 유혈사태로까지 번지는데, 이 다툼의 과정은 군중 속에서 유일무이한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개인의 고투를 완벽하게 형상화한다. 수록작 중 비교적 최근작인 「알로하」와 「콜럼버스의 뼈」, 「해마, 날다」는 고독한 개인에 대한 윤고은의 고찰이 새로운 지점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세 이야기는 모두 ‘기억’의 문제를 환기한다. 개인의 존재와 정체성은 실상 타인의 기억 속에서 완성된다는 것, 그러므로 누군가의 기억에 스며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의 존재증명에 다름 아니라는 것이다. 고독한 개인들은 공동의 기억 안에서 구원된다. 이 몇편으로 윤고은의 서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하는 것은 조금 억지스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 이 파괴되어가는 세계에서 저마다의 싸움을 하는 개인들이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나직한 희망의 메시지가 아닐까. 당신이 내게 말해준 이야기들은 정작 당신의 것이 아니었다. 당신의 이야기는 대부분 당신이 겪은 것이 아니라 읽은 것이었다. 당신이 읽은 이야기들은 모두 거리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신문지에 몇줄로 남은 인생들을 당신은 덮고 자다가, 깔고 앉다가 읽게 되었고, 읽은 말들을 기억하게 되었다. 말은 말과 만나 더 크게 몸을 부풀렸다. 그러다 어느 시점에는 그 말이 원래 누구의 것이었는지 불분명해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 말들은 다시 당신의 것이 되었다.(「알로하」) 나의 말이기도 하고 당신의 말이기도 한 그 이야기들. 윤고은은 서로 얽히고설켜 분리가 불가능해진 우리의 이야기들을 부려놓는다.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온몸으로 악다구니를 쓰는 것조차 우아하지 않느냐고, 어쨌거나 삶은 우리 모두가 완성해야 할 저마다의 악보가 아니겠느냐고 말을 거는 듯하다. 그리고 하루하루 힘들게 스스로를 지켜내는 삶들에게, 알로하, 하고 조심스레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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