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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문각 공인중개사 합격예상문제 1차 민법·민사특별법
박문각 / 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3.04.10
27,000원 ⟶ 24,300원(10% off)

박문각소설,일반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2023 박문각 공인중개사 합격예상문제 1차 민법·민사특별법」은 2023년에 시행될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예상문제집입니다. 본 교재는 관록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면서 경험하고 판단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함으로써 수험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구체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도표로 정리하여 나타내어 시험의 주요 흐름과 변화된 출제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제34회 시험을 미리 예측하고 학습방향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2 최근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들과 그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한 예상문제들 중 대표유형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하기 쉽게 하였습니다. 03 기본적인 내용의 문제에서부터 심화된 내용의 문제까지 다양하게 실전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그와 비슷한 유사문제를 복습문제로 표기해둠으로써 보다 체계적으로 실전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 교재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이해하여 수험생들이 가장 공부하기 쉬운 책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발간된 본서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가장 적절한 책일 것이라 확신합니다.제1편 민법총칙 제1장 법률행위 총설 제2장 법률행위의 목적 제3장 의사표시 제4장 대 리 제5장 무효와 취소 제6장 조건과 기한 제2편 물권법 제1장 물권법 총론 제2장 점유권 제3장 소유권 제4장 용익물권 제5장 담보물권 제3편 계약법 제1장 계약법 총론 제2장 계약법 각론 제4편 민사특별법 제1장 주택임대차보호법 제2장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3장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제4장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제5장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부 록 제33회 기출문제 방송시간표「2023 박문각 공인중개사 합격예상문제 1차 민법·민사특별법」은 2023년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한 문제집으로, 관록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보다 시험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출간한 책으로써 실제 공인중개사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통해 실력을 기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최신 출제경향 반영, 최신 기출문제의 반영 등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 체계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기대어 버티기
위즈덤하우스 / 김연지 (지은이) / 2024.03.27
17,000원 ⟶ 15,3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김연지 (지은이)
정신병동에서의 침잠의 시간을 지나 여럿이 나눠 든 우정과 사랑에 기대어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기로 마음먹기까지. 유진목 시인, 유지혜 작가, 황예지 작가 추천.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에 나를 구한 시절과 인연, 그리고 그들이 건네는 사랑과 우정에 기대어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 관한 솔직하면서도 눈부신 이야기. 서울에서 서점 겸 북카페 ‘문학살롱 초고’를 운영하는 저자는 코로나로 인한 영업난과 어긋난 관계에서 비롯된 상처들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그러다 연이은 자해와 자살 충동으로 정신병동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고, 보호병동에서의 치유의 시간을 거쳐 일상으로 돌아와 회복의 과정을 마주한다. 결국 아무리 애를 써도 완료형의 종결을 의미하는 완치란 불가능함을 절감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동료와 친구들과 나누는 우정에 기대어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사랑하는 법을 익힌다. “전하지 못했던 사랑을 되돌려주면서. 용서 후 마주할 미래를 상상하면서.” 프롤로그 1부 아주 긴 잠을 잔 것 같았는데 겨우 다음 날 아침이었다 저 괜찮은데요? | 응급실에서 | 잘 부탁드립니다 | 말리는 사람은 살 수 있어 | 사랑하는 힘으로 살아갈게 | 몇 번이고 허물어지기 | 주머니가 갖고 싶어 | 모두의 부루마불 | 우리를 망치러 온 구원자 인터루드 2부 모든 미래의 나는 모든 과거의 나를 사랑할 것이다 몬스테라 살리기 | 연수와 나 | 복도 끝에 있을게 | 수많은 타인들 틈에서 | 불면의 연대 | 시인과 히피놈 | 우기의 날들 | 여럿이 나눠 진 사랑 | 가능성의 코창 | 안나와 벌새 | 동료의 기백 | 기대어 버티기 아웃트로 에필로그 추천의 글소홀히 대해온 나를 다시금 사랑하는 과정 스물여덟, 저자는 정신과 검사에서 경미한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는다. 우울증과 불안장애, 적응장애, 경계성 인격장애까지. 병명을 알게 되자 가려운 곳을 긁은 것처럼 시원하긴 했지만, 한편으로 그 어떤 병명도 알맞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기분’ 혹은 ‘감정’이라고 느꼈던 것들을 병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웠기에. 이후에도 술은 줄이지 못했고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먹고 술을 마시는 날들이 반복되면서, 잠들기 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고 자살 충동에 자해를 하는 등 상태가 더욱 나빠졌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울면서 자신을 흔들어 깨우고 있는 엄마와 경찰, 구급 대원들과 마주한다. 『기대어 버티기』는 그 이후 기나긴 치유와 회복의 과정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자 다짐과도 같은 책이다. 그동안 외면했던 상처들을 하나하나 마주하면서 많이 슬퍼하고 또 그만큼 나를 다독여주며, 남을 사랑하는 것처럼 나를 사랑해주는, “나를 용서하는 지속적인 수행”의 시간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무엇을 해주는가. 그 사람의 건강을 걱정하고, 다정한 말을 건네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것들을 나에게도 해주는가, 하면 아니었다. ‘사랑’의 자리에 ‘사랑의 행위’들을 대입하자 분명해졌다. 나는 나를 소홀히 대해왔다. 엉망진창인 집과 깔끔한 옷차림새. 그게 나였지.”(p.69) 몇 번이고 다시 세워지는 오두막에서 1부 ‘아주 긴 잠을 잔 것 같았는데 겨우 다음 날 아침이었다’는 외부와 차단된 보호병동에서 2주간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그곳에서 생활하고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병동에서의 하루는 비교적 단조롭다. 아침에 일어나 혈압을 재고 밥을 먹고, 식사가 끝나면 간호사로부터 약을 받아먹는다. 이후에는 각자 자유시간을 보내며 상담 및 심리 치료를 받는다. 다들 왜 이곳에 모였는지 의아할 정도로 멀쩡해 보이지만,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작은 자극 하나로도 다시 무너질 수 있음을 서로가 잘 알고 있기에, 같은 병동생활을 하는 환자들 사이에는 연대감 비슷한 것이 형성된다. 병원에서는 유일하게 보호병동의 환자복에만 주머니가 없는데, 그렇기에 마음을 숨길 곳도 없고, 사실 마음을 숨겨야 할 필요도 없다. 서로의 아픔에 이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만, 준비가 되었을 때 말하고 모두가 귀담아 듣는다. 그리고 자신은 죽으려고 했으면서 이제는 서로의 죽음을 말린다. 말리는 사람은 결국 살 수 있기에. “여기는 오두막이야. 임시 거처야. 감정이 폭풍처럼 몰아치면 그냥 무너지자. 구조대가 가까이 있어. 그들은 내가 부르지 않아도 달려와 보수공사를 해줄 거야. 몇 번이고 다시 세워지는 오두막이야. 몇 번이고 허물어져도 괜찮아.” (p.65) 용서 후에 마주할 미래를 상상하며 회복의 그래프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린다면 좋겠지만, 퇴원 후에 집으로 돌아오니 모든 게 원점이었다. 한 가지 달라졌다면 스스로 삶을 끝내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 어차피 죽지 못한다면 고통스럽게 살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는 것이다. 2부 ‘모든 미래의 나는 모든 과거의 나를 사랑할 것이다’에는 입원 기간 동안 모든 잎을 돌돌 만 채 잔뜩 웅크리고 있었던 몬스테라를 다시 씻기고 조금씩 살려내듯, 일상을 천천히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회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외로움과 공허함, 사랑과 원망 등 상처의 무늬로 남은 여러 감정들을 하나씩 헤아려보는데, 결국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며 스스로를 용서하는 과정이 치유임을 깨닫는다. 비록 그 용서라는 행위에 완결은 없겠지만, 과거를 안아줄 미래의 내가 존재하기 위해, 현재를 버티며 계속 살아 있기만 하면 된다고. 그것이 버거울 때면 나와 마찬가지로 결핍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건네는 우정에 기대어 버티면 된다고 말이다. “지우고 싶은 기억에 대해, 상처와 슬픔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을 때 용서는 간신히 발명될지도 모르겠다. 용서라는 행위에 수반되는 감정들을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과거에 고립되지 않은 채로. 끊임없이 현재와 융합하며. 나를 세워주는 사람들과 사람 아닌 것들에 반쯤 몸을 기대어서. 전하지 못했던 사랑을 되돌려주면서. 용서 후에 마주할 미래를 상상하면서.” (p.195)“나는 언니 나노라고 부를게요. 아, 그리고 나 바이섹슈얼이야.”“어? 그래요? 나도. 하하.”“반가워요, 나노 언니.”내 인생 가장 빠른 커밍아웃이었다. 아. 여기에서는 어차피 모두 서로 신원을 모르는구나. 겉치레 따위 상관할 바가 아니구나. 나는 처음으로 몇 학년, 몇 학번, 어디 사장, 뭐를 쓰는 작가 김연지가 아닌, 오롯이, 정신병자 김연지가 되었다. 어처구니없이 기뻐서 실실 웃음이 나왔다. 내 병동생활은 그렇게 퀴어프렌들리한 환대를 받으며 시작되었다. _ 「응급실에서」 중에서 “저는 간식 못 먹어요. 거식증이랑 폭식증 때문에 입원한 거라. 대신 사람들한테 나눠주는 건 교수님한테 허락받았어요.”어쩐지 밥 먹는 내내 표정이 어두워 보이더라니. 진이는 사람들에게 아몬드를 나눠주고 싶어 밥을 꾸역꾸역 먹은 것이었다. 나도 그런 적 있는데. 추석 때였나. 고향에 내려갈 여유도, 밥을 차려 먹을 기운도 없었지만 이웃 사는 친구에게 추석 상을 차려주고 싶어서 잡채와 두부전을 만든 적이 있다. 배드민턴을 치고 싶어 하는 친구 때문에 억지로 밖에 나갔다가 가을 저녁을 만끽했던 날도 있었지.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 떼어 나에게 나눠주는 식으로 하루하루를 건사하던 날들이었다. _ 「잘 부탁드립니다」 중에서 하루는 새벽까지 술을 진탕 마시다가, 동틀 때쯤 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어. 다들 술에 절어가지고 좀비처럼 골목을 걷는데, 누가 말했어. 어! 쌍무지개다! 목이 뻐근해질 때까지 하늘을 봤다. 바다는 가지 않았어. 그냥 집으로 돌아와 뻗어 잤지. 이후로 아무도 그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어. 마치 없었던 일인 것처럼. 어떤 아름다운 순간은, 그저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편안히 있을 때 우연히 마법처럼 찾아오더라. 그 순간이 너무 소중해져서 함부로 입에 올릴 수도 없게 되더라. 퇴원하면 꼭 같이 바다 보러 가자. 우리에게도 그런 순간이 올 것만 같아. 미래에 점 하나 찍어놓으면, 그날까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_ 「말리는 사람은 살 수 있어」 중에서
후회 없는 결정
21세기북스 / 웨샤오둥 지음, 박주은 옮김 /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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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웨샤오둥 지음, 박주은 옮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 정서, 인격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사례를 분석하여 의사결정 과정의 심리를 파악한다. 혁신심리학, 사회심리학, 의사결정 심리학, 정신분석 등 다양한 연구이론을 참고하여 의사결정의 성격 및 네 가지 사고형식, 그리고 의사결정의 신념원칙을 다룬다. 또한 지혜롭게 결정하려면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고집해야 하는지 아니면 타인의 의견을 흔쾌히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확신해야 하는지 일보 전진을 위해 이보 후퇴해야 하는지를 심층적으로 해부한다. 정치가나 기업인, 조직을 이끄는 리더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우리 일상의 매순간이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지듯 작건 크건 의사결정의 성패는 한 사람의 행복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문제다. 이 책은 탁월한 의사결정 능력을 갖추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서문│의사결정을 위한 심리분석 제1장 합리적 선택만이 최상의 의사결정이다 경영의 성패는 의사결정에 달려 있다 의사결정의 본질은 문제 해결에 있다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위한‘세 가지 보물’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유리한 입장에서도 불리한 조건을 생각하라 돌을 더듬으며 강을 건너라 예측하면 설 수 있고, 예측하지 못하면 쓰러진다 제2장 미녀냐 맹수냐, 그것이 문제로다 한정된 범위 안에서 최선책을 찾아라 생각의 틀을 깨뜨려라 직감을 믿고 밀어붙여라 모호함 속에서 실마리를 잡아라 제3장 청년은 어느 쪽 문을 택했을까 심사숙고한 뒤에는 마음을 굳게 먹어라 결정을 내렸으면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은 무엇인가 제4장 협상의 기술 : 최종가와 정찰가 저우언라이와 헨리 키신저의 협상법 단 하나의 합리적인 주장 핵심부터 장악하라 제5장 호설암 : 이익을 예측하고 자원을 배치하다 병사들의 급여를 마련해주다 역적의 재물을 관리할 기회 장사에는 ‘변통’이 중요하다 제6장 전장에서 빛난 직관적 결정 경험에서 나오는 통찰의 힘 타고난 육감에 대한 확신 제7장 증국번 : 위기를 이겨낸 퍼지사고 원칙과 융통성 사이에서 길을 찾다 예외적인 은혜를 베풀어 장수를 감복시키다 나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상호 침투적인 사고력 제8장 빌 게이츠 : 그는 왜 하버드 대학을 뛰쳐나왔을까 삶의 열정을 찾아서 사느냐, 죽느냐 자신의 결정을 밀고 나가다 의연함으로 꿈을 이루다 제9장 리자청 : 네 번의 이직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든 의지의 사업가 찻집 직원에서 시계수리공으로 시계수리공에서 영업점 직원으로 철물 영업에서 플라스틱 영업으로 마침내 자신의 물길을 열다 안정후회 없는 결정으로 최선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는 없을까? 불확실한 시대에 꼭 필요한 합리적 의사결정의 지혜! 우리는 매일 매순간,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리며 살아간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누구와 결혼할지부터 오늘 점심으로 자장면과 짬뽕 중에서 뭘 먹을까 하는 고민에 이르기까지. 지식이나 조언은 책이나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자 힘으로 결정해야 한다. 그런 만큼 결정의 순간에는 한 사람의 성격, 무의식, 가치관, 인성 등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협상가나 리더들은 어떻게 성공적인 결정을 이끌어냈을까? 아무리 복잡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직관과 통찰력을 발휘한 그들은 어떠한 심리학적 자질을 갖추고 있었을까? 의사결정이 모든 것의 성패를 좌우한다 의사결정 과정의 심리를 파악하고 의사결정의 중요한 요소들을 터득하여 최고의 결정을 내려라 미국의 기술예측연구소인 란드RAND에서는 전 세계의 1,000여 개 부도기업 가운데 85퍼센트가 관리자의 부적절한 의사결정 때문에 부도에 이르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하버드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가르치는 경영 과목도 의사결정이며, “의사결정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가 바로 하버드 대학 경영대학원의 구호가 되어 있다. 관리학에서도 관리의 중점을 경영에 두는데, 경영의 성패가 바로 이 의사결정에 달려 있다. 견고한 심리적 자질은 어떻게 키워지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우리가 무엇인가를 결정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 결정이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다른 사람들이 반대하지 않을 것인가를 고민한다면 아무런 결과를 얻어낼 수 없으며, 결국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원만하고 융통성을 지닌 사람만이 비즈니스에서 자본의 흐름이 작동하는 본질을 꿰뚫을 수 있다. 의사결정 주체가 수평적 사고를 할 때에는 잠시라도 ‘생각의 사각지대’나 ‘생각의 막다른 골목’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실 새로운 방향으로 가보기 전에는 그 길이 어떠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기회를 잡으려면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의사결정자는 자신의 의사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될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때 그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다양한 심리적 방어기제를 발휘하게 된다. 고의적으로 못 듣고 못 본 척하면서 스스로를 속이기도 한다. 대부분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당면한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좌절감에 매몰되거나 자기모순에 빠진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초조하고 불안한 정서는 그 불확실성 때문에 더욱 고조되어 문제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처리하지 못하도록 영향을 미치므로 악순환이 거듭될 수밖에 없다. 열등감이나 콤플렉스는 인식이 아닌 느낌의 차이일 수 있다. 열등감의 뿌리는 현실의 기준이나 척도로 판단하는 것을 꺼리고 스스로 ‘반드시’ 일정한 기준 또는 척도에 도달해야 한다고 확신하거나 가정하는 데 있다. 이러한 경향은 대부분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상태에서 더 많은 고민과 콤플렉스를 불러일으키고, 그 결과 혼자 우울해하고 자책하게 된다. 이 책의 목적은 이러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 정서, 인격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사례를 분석하여 의사결정 과정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혁신심리학, 사회심리학, 의사결정 심리학, 정신분석 등 다양한 연구이론을 참고하여 의사결정의 성격 및 네 가지 사고형식, 그리고 의사결정의 신념원칙을 다룬다. 또한 지혜롭게 결정하려면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고집해야 하는지 아니면 타인의 의견을 흔쾌히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확신해야 하는지 일보 전진을 위해 이보 후퇴해야 하는지를 심층적으로 해부한다. 최상의 선택을 위하여 의사결정의 성격을 파악한다 명쾌하고 대담한 행동으로 이끄는 결정 심리학의 모든 것! 의사결정의 본질은 문제 해결에 있다.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지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유배인의 섬 생활 (큰글씨책)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최성환 (지은이) /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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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소설,일반최성환 (지은이)
유배인은 섬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아무리 신분이 높고 부유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섬에 들어온 이상, 섬 주민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살아가기 쉽지 않았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섬 주민들과의 문화교류가 이루어졌고, 유배인들은 섬에서 경험한 일을 잊지 않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남겼다. 이 책은 그러한 기록을 토대로 유배인의 섬 생활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소통의 문화상을 조명한 것이다. 그동안 '유배문화' 하면 외부에서 온 똑똑한 선비가 미개한 섬 주민들을 깨우쳐 준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인간관계에는 언제나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유배인들은 '섬'이라는 자연환경과 섬사람들의 생활상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반면, 섬 주민들은 외부에서 온 유배인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외부세계와의 연결고리로 삼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그 안에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섬 고유의 지적 전통과 사회상이 담겨 있다.책머리에 프롤로그: 섬과 유배인, 그 오해와 진실 1장 김약행, 대흑산도를 유람하다 2장 정약전, 물고기 백과사전을 만들다 3장 조희룡, 조선 문인화를 완성하다 4장 박우현, 유배지의 비망록을 남기다 5장 김평묵, 섬마을 두류강당을 형성하다 6장 김윤식, 근대기 섬의 일상을 기록하다 에필로그: 섬사람들의 탈경계적 공간인식 참고문헌유배인은 섬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아무리 신분이 높고 부유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섬에 들어온 이상, 섬 주민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살아가기 쉽지 않았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섬 주민들과의 문화교류가 이루어졌고, 유배인들은 섬에서 경험한 일을 잊지 않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남겼다. 이 책은 그러한 기록을 토대로 유배인의 섬 생활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소통의 문화상을 조명한 것이다. 유배문화에 대한 재인식 그동안 ‘유배문화’ 하면 외부에서 온 똑똑한 선비가 미개한 섬 주민들을 깨우쳐 준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인간관계에는 언제나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유배인들은 ‘섬’이라는 자연환경과 섬사람들의 생활상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반면, 섬 주민들은 외부에서 온 유배인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외부세계와의 연결고리로 삼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그 안에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섬 고유의 지적 전통과 사회상이 담겨 있다. 섬, 스토리텔링의 보물창고 섬은 독특한 인문환경을 지닌 문화다양성의 공간이라는 측면에서 스토리텔링의 보고이다. 과거 소외와 고립의 이미지로 치부되던 섬의 유배문화가 이제는 한국의 해양문화를 상징하는 고유한 문화자산으로 재탄생되고 있으며, 문화산업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 자원이 되고 있다. 이 책에는 유배 시절 섬 여행기를 남긴 ‘김약행’, 섬 주민들과 벗이 되어 물고기 백과사전을 만든 ‘정약전’, 예술혼을 꽃피운 조선 최고의 문인화가 ‘조희룡’, 한 섬에 두 번이나 유배되어 잊을 수 없는 비망록을 남긴 ‘박우현’, 오늘날까지 그 학풍이 섬마을에 유지되고 있는 ‘김평묵’, 20세기 초에 유배 생활을 하여 근대기 섬의 일상을 기록한 ‘김윤식’의 섬 생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편집자의 말 우리는 흔히 역사를 일컬어 ‘거울’이라고 한다. 역사는 시간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하고, 사람들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거울이 권력의 상징이었지만, 현재는 누구나가 다 원한다면 손거울을 들고 다닐 수 있는 시대다. 그리고 그것은 역사란 ‘거울’ 역시도 마찬가지다. 《세창역사산책》 시리즈는 사람들의 일상과 깊이 연관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역사란 ‘거울’로 비춰 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역사란 이름의 작은 손거울을 선물하고자 한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극을 볼 때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유배 장면이다. 때로는 주인공이 옳은 말을 했다가 유배 보내지기도 하고, 때로는 주인공이 악당을 유배 보내는 통쾌한 장면으로 쓰이기도 한다. 어떤 식으로 사용되건 사극에서 ‘유배’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몇 년 전, 오랜만에 나온 정통사극 《정도전》에서는 주인공인 정도전이 정적인 이인임을 유배 보내는 내용이 나온다. 목숨은 부지하게 해 주겠다던 정도전은 이인임에게 중앙 정치에 관심도 지니지 말고 관여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기에 바로 유배의 주목적이 있다. ‘유배’는 태·장·도·유·사 중 유(流)에 해당하는 형벌로서, 중죄인을 중앙 권력과 멀어지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유배’하면 또 하나 떠올리는 것이 바로, 유배 생활 중에 서당을 열어 유배지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나, 어디로 이동하는 것도 금지된 채 위리안치된 죄인들의 모습이다. 그런데 과연 유배인들의 실제 모습도 그러했을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유배인들은 섬 주민의 입장으로는 큰 부담이었으며, 때때로 존경할 만한 위치에 있는 유배인들이 유배를 왔을 때만 섬사람들이 가르침을 청하며 제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파가 다르면 아무리 중앙 정치와 깊은 관련이 있던 유배인이더라도 사제관계를 맺지는 못했다고 말한다. 나아가 유배인들에게도 나름의 휴가가 있었으며, 여행을 즐기는 것을 넘어 여행안내를 받기까지 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유배인의 생활’과는 다르다. 저자는 실제 역사적 기록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유배인의 모습과는 색다른 모습들을 선물해 주고, 섬사람들과 유배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역사를 이야기해 줌으로써 우리를 새로운 사실 속으로 안내하고 있다. ‘섬’ 그리고 ‘유배인’, 이 둘은 모두 고립과 소외의 이미지를 깊이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섬도 사람 사는 곳이고, 유배인도 결국은 거기에 살아야 했던 사람일 뿐이다. 어딜 가나 사람 사는 곳의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만남, 교류를 통해 살아가야 하고 유배인도 예외는 아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유배인의 섬 생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가 소중한 시대다. 얼마 전까지 ‘정보’가 곧 ‘재산’인 시대였다면, 이제는 단순한 ‘정보’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이제 더 많은 이야기를 알아야 하고, 그 이야기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유배인, 그리고 섬에 관한 이야기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섬의 문화와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 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는가. 이 책과 함께라면 사극에서 유배를 가는 장면이나 유배지의 장면이 나올 때,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펼쳐지면서 색다른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그동안 ‘유배문화’ 하면 외부에서 온 똑똑한 선비가 미개한 섬 주민들을 깨우쳐 준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인간관계에는 언제나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유배인들은 ‘섬’이라는 자연환경과 섬사람들의 생활상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섬 주민들은 유배인들이 자신의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학식 높은 사람이 섬마을에 들어오니 모두가 환영하는 마음이었을까? 섬사람들에게 유배인이 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었다. 조선 후기에는 그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궁핍한 섬 살림에 자신들도 먹고살기가 힘든 상황에서 유배인까지 보살펴야 했기 때문이다. 김약행은 유배인의 신분이었지만, 대흑산도를 유람하는 데 특별한 제한을 받지는 않았다. 대흑산도에 도착한 후 첫날 처소로 삼은 곳은 대흑산도의 진장이 머무는 행관이었다. 이후 당시 대흑산도의 지방관속인 이춘식, 김계장, 최선경 등이 현지 안내를 맡아 대흑산도를 유람하였다. 행동에 감시를 당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내를 받는 상황이었다.
천만불짜리 아이디어
랜덤하우스코리아 / 필 듀센베리 지음, 노지양 옮김 /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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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소설,일반필 듀센베리 지음, 노지양 옮김
어떤 일을 치밀하고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넓은 시야로 멀리서 조망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즉, 아이디어 수백여 개를 내놓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디어들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을 먼저 찾아내는 것도 중요한 단계다. 책은 수많은 정보와 일 더미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성공의 가장 원초적인 요소인 통찰력의 비밀은 무엇인지, 그리고 통찰력으로 성공한 기업, 광고, 마케팅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했다. 그리고 과연 어떻게 통찰력을 찾아내고 키워낼 수 있는지를 초일류 기업들의 광고홍보 사례를 통해 실질적으로 제시한다.추천사 - ‘창의적 밥벌이’들에게 보내는 선물상자 프롤로그 - 당신의 일과 삶을 위한 한 줄 카피, 그리고 통찰력 1장 통찰력이란 과연 무엇일까? 아이디어와 통찰력의 단순하고 강력한 차이들 잘 나가는 광고맨들의 기획 프로세스 대통령을 만들어낸 통찰력 단 한 줄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2장 눈에 띄는 녀석이 우리를 구원한다 - 주목해야할 리마커블 전략 쌍둥이들이 넘쳐나는 혼돈의 세상 내가 경험한 통찰1- It's not TV, It's HBO. 구멍가게 주인도, 대기업 CEO도 밤잠을 설치는 이유 어느 와인숍의 남다른 판매전략 3장 데이터 없는 기획은 기획이 아니다 - 소비자 독심술의 백미, 광고 리서치 이탈리아 출신 마케팅 직원이 CEO가 되기까지 통찰력을 발견하는 BBDO만의 리서치 비결 단순한 리서치가 위대한 통찰력을 만든다 납득할 수 없는 결과도 존중하라 언제 어디서 누구든, 모두가 해야 할 일 4장 매출을 높여 몸값을 올리는 비결 - 이익이 최종 목표임을 명심하기 우리는 하루 종일 바늘 움직이기를 반복한다 내가 경험한 통찰2- 스니커즈를 일주일에 하나씩 더 먹게 만들다 내가 경험한 통찰3- 찬장 속 수프를 몽땅 소비하게 만들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바늘을 움직이는가? “이봐요, 나 여기 있어요!” 전략들 ** 쉬어가는 페이지 - 통찰력 퍼스널 히스토리 만들기 5장 뚫어지게 들여다보고 남김없이 소화시켜라 - 소비자를 분석하는 방법 사소한 심리가 결정적 단서다 통찰력은 생각 속에서 일어나는 혁신이다 예리한 시선이 최고의 상품을 만든다 - 페덱스 성공 신화 명품이 가진 남다른 기준 마스터카드를 누르고 1위를 탈환한 비자카드
하오명의 차 이야기
씨마스 / 하오명 지음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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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건강,요리하오명 지음
저자가 그동안 강의하며, 공부해온 차(茶)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도(茶道)의 참된 의미를 담았다. 차를 사랑하는 다인(茶人)들, 혹은 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체계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다학(茶學) 자료로, 다도(茶道)에 관한 이야기를 총 20강의 강의 형태로 집필하였다. 한 잔의 차(茶)를 음다(飮茶)하는 것도 소중하겠지만, 차(茶)에 대한 여러 부분을 공부하면 차(茶)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차(茶)를 통해 올바른 가치와 문화의 소중함을 함께 깨우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다학(茶學) 서문 제 1 강 다학 강의란 제 2 강 茶의 정의 제 3 강 茶의 종류 제 4 강 茶의 성분과 효능 제 5 강 茶의 역사 제 6 강 한·중·일 차문화 비교 제 7 강 민차란 무엇인가 제 8 강 꽃차란 무엇인가 제 9 강 茶 만드는 법 茶 고르는 법 제 10 강 茶 우리기 제 11 강 다기와 다구 제 12 강 茶와 茶學용어의 해석 제 13 강 다서 제 14 강 茶 정신 제 15 강 茶 문화 제 16 강 茶와 과학 제 17 강 茶와 약성 제 18 강 현대생활과 茶 제 19 강 하오명의 다도 한글버전 제 20 강 하오명의 다도 영어버전 특별 부록 후기 / 필자약력 차(茶)의 이해와 의미를 공부를 통해서 찾아보는 다학(茶學) 이야기 茶 한 잔 만들어 마시는 일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당연히 늘 차(茶)를 생활화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차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茶와 여러 가지 많은 가르침을 주신 스승님께서는 “왜 茶를 즐겨 드십니까?”라는 물음에 “그야 차나무를 닮기 위해서지요. 차나무는 잣나무처럼 웅장하지도 않고 봄을 전하는 매화처럼 우아하지도 않지만 소박하고 겸허한 느낌을 주지요. 차나무를 닮아 보려는 것이지요. 차 생활이 무엇입니까? 소박한 생활, 겸허한 자세로 일관하는 것이지요.”라고 말씀하셨다. 단순히 한 잔의 차(茶)를 음다(飮茶)하는 것도 소중하겠지만, 차(茶)에 대한 여러 부분을 공부하면 차(茶)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차(茶)를 통해 올바른 가치와 문화의 소중함을 함께 깨우치게 되리라 생각한다. 이런 차(茶) 공부를 하는 다인(茶人)들에게는 다학(茶學)은 다도(茶道)에 이르는 길이라 여겨진다. 행다(行茶)의 실습과 체계적인 차(茶) 공부를 함께 한다면 최고의 다인(茶人)이 될 것이다. 그 차(茶) 공부의 길에 저자는 “다학(茶學)이란 무엇인가?”라는 큰 명제를 두고 그동안 강의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다학(茶學)의 교재 20강을 준비하였다. ■ 출판사 서평 저자는 그동안 강의하며, 공부해온 차(茶)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도(茶道)의 참된 의미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었다. 차를 사랑하는 다인(茶人)들, 혹은 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체계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다학(茶學) 자료로, 다도(茶道)에 관한 이야기를 총 20강의 강의 형태로 집필하였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사회 수업 이야기
지식프레임 / 박현진 (지은이)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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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프레임소설,일반박현진 (지은이)
초등학생들이 가장 지루해하는 과목, 외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과목, 왜 배우는지 알 수 없는 교과로 꼽는 과목. 바로 사회 교과이다. 학생들만 그런 것은 아니다. 사회 교과를 지도하는 교사들의 인식 또한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다. 역사, 정치, 경제, 환경 등 초등 사회과에서 가르쳐야 하는 범위는 그야말로 방대하고 다양해서 교사들에게도 난감한 과목이다. 아이들은 왜 사회 과목을 재미없어하고 싫어할까? 또 교사들은 왜 사회과를 지도하기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손꼽을까? 학교 현장과 대학원에서 초등 사회과 교육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가 사회과 수업의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부터 제대로 된 사회과 수업을 위한 여러 이론과 개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수업 실천 사례를 정리했다.추천의 글 1 어린이가 즐거워하는 사회 수업을 위하여 추천의 글 2 오늘도 좋은 사회 수업을 위해 고민하는 선생님께 프롤로그 어린이를 사회 수업의 조연에서 주인공으로 PART1. 사회 수업은 왜 어려울까? 1 어린이의 삶과 너무 먼 사회 수업 2 선생님, 사회 수업의 목표가 뭐예요? 3 사회 수업은 왜 몰입이 안 될까? 4 초등교육, 그중에서도 사회 수업 PART2.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사회 수업 1 놀이와 모험이 있는 사회 수업 2 어린이 시민이 만들어가는 사회 수업 3 장소에서 시작하는 어린이 지리 4 ‘나’에서 시작하는 어린이 역사 5 생활교육과 함께 가는 사회 수업 PART3. 어린이가 주인공인 사회 수업 함께 만들기 1 우리 반 친구가 좋아하는 학교 장소는? 2 우리 학교 사용설명서 3 우리나라 역사 속 어린이 이야기 4 조선시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5 우리 학교 길 이름은 우리가 만들어요! 6 내가 좋아하는 음식의 여행기 7 행복한 햄버거를 만들어요! 8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9 우리 동네 어린이 중심지 선정하기 10 우리는 이럴 때 싸우고, 이렇게 화해해요! 에필로그 사회 수업으로 어린이의 삶 들여다보기 쉽게 가르치고 재미있게 배우는 사회 수업을 말하다! 사회과 교육과정의 이론과 개념부터 수업 실천 사례까지 사회 수업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사회과 수업의 목표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우리나라의 교육목표와도 일치한다. 이처럼 중요한 중핵 교과가 어쩌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수업, 교사와 어린이들에게 외면당하는 수업이 되고 말았을까? 저자는 가장 큰 이유로 어린이를 단순히 ‘어른의 축소판’이라 생각하고, 이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그 결과 어린이들의 현재 삶과는 무관한, 마음에 와닿지 않는 수업이 되고 만 것이다. 외울 것만 많고, 오직 훌륭한 어른이 갖춰야 할 것만 배우는 사회 수업에서 어린이는 사회과를 왜 배우는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조연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제 어른의 시각에서의 바라본 사회가 아닌, ‘어린이 시민’으로서의 삶을 들여다볼 것을 제안한다. 어린이들이 사회 수업에서 조연이 아닌 주인공이 되는 수업, 어른들의 이야기가 아닌 어린이 시민으로서의 삶을 들여다 보는 수업이 될 때 사회과는 비로소 의미있는 수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과 지도에 필요한 교육과정 이론과 개념 사회과는 비교적 현대에 와서 생겨난 교과이다. 20세기 초반 미국에서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에는 해방 직후 ‘사회생활과’라는 명칭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런데 문제는 사회과 목표의 의미 변화에 있다. ‘시민성 함양’이라는 기본 목표는 변함이 없지만, ‘시민성’의 의미는 사회 변화와 맞물려 시기마다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 이 책은 사회과에 대한 근본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과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회과 교육과정의 변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사회 수업, 좀 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사회과 수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론과 개념들도 쉽고 자세히 설명한다. 사회과 수업이 재미있어지는 수업 실천 사례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사회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던 저자는 그동안 어린이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사회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이 책에 소개하는 수업들은 어느 지역, 어느 학교에서든 쉽고 부담 없이 참고할 만한 내용으로, 지리, 역사, 환경, 인권, 생활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수업 중 교사를 당황하게 하는 학생들의 질문 사례와 그에 대한 대처법, 또 해당 수업을 변형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추가하여 안내한다. 그동안 사회 수업을 어렵게 느껴왔던 교사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누구든 쉽고 재미있게 사회 수업 구상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문제는 사회 수업을 배우는 어린이도 사회 교과를 어려워하지만 가르치는 교사도 사회 수업을 힘들어한다는 것입니다. 미리 알고 있어야 할 배경지식도 많고, 제대로 된 사회 수업을 하려면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러다 보니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게 되고, 교사와 어린이 모두 재미없는 사회 수업이 되면서 초등학교 교실의 사회 수업에서 어린이는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 밀리고 말았어요. 어린이가 조연이 아닌 주인공이 되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진정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을 텐데 말이지요. - <PART1. 사회 수업은 왜 어려울까?> 중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목적은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는 것입니다. 여러 교과 중에서도 사회과가 교육의 목적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지요. 우리는 사회 수업을 통해 민주시민에게 필요한 지식을 가르쳐주고, 다양한 사고력과 기능, 민주주의 사회에 필요한 가치와 태도를 길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 수업을 통해 하는 민주시민 교육이 어린이들이 성장해서 어른이 되었을 때 바람직한 민주시민이 되길 바라는 교육인지, 아니면 현재의 어린이들이 지금의 사회에서 ‘어린이 시민’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길 바라는 교육인지를 고민해 봐야 하는 것이죠. - <PART2-2. 어린이 시민이 만들어가는 사회 수업> 중에서 초등학생들의 경우 공교육 과정에서 지리 지식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각자 다른 사적 지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사적 지리를 친구들과 나누고 다른 점을 비교하는 것이 지리교육의 시작점이 되어야 합니다.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다니는 친구들과 사적 지리를 나누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 쉽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경험하는 생활세계가 유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경험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사는 우리 동네, 내가 다니는 학교, 학원 등이 우리 반 친구와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친구의 사적 지리를 공감하는 것이 수월해집니다. 교사는 아이들이 우리 집, 우리 학교, 우리 동네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지리적 삶(지리적 경험)을 친구들과 많이 나눌 수 있게 하고, 사회 수업 시간에 지리 지식을 학습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PART2-3. 장소에서 시작하는 어린이 지리> 중에서
라키비움 J 2025
제이포럼 / 제이포럼, 전은주, 표유진, 오현수, 이시내, 임서연 (지은이)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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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포럼독서교육제이포럼, 전은주, 표유진, 오현수, 이시내, 임서연 (지은이)
<라키비움J>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를 모두 생각하는 그림책 매거진이다. 연령에 따라 어떤 그림책이 가장 적절한지, 동시에 어떻게 해야 연령과 상관없이 그림책을 즐길 수 있는지 함께 담고 있다. 최신 경향을 담고 있는 ‘잡지’이나 시기에 상관없이 읽어도 좋다. 그림책을 가장 가볍게 보는 방법과 가장 깊게 보는 방법을 함께 아우른다. 국내 유일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가 ‘2025년 그림책 달력’ 특별호 《라키비움J 2025》로 돌아왔다! 그림책, 심리,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기자단이 심혈을 기울여 2025년에 읽어야 할 365권의 그림책을 골랐다. 매일매일 어떤 그림책을 봐야 할지 고민이라면, 어린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 줘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좋은 그림책을 매일매일 보며 그림책 고르는 안목을 키우고 싶다면 《라키비움J 2025》가 가장 완벽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발행인의 말 / 아이에게 슬픈 책을 읽어 줘야 하나요? 편집장의 <라키비움J> 사용 설명서 / 365일 슬기로운 그림책 생활 2025년 그림책 달력 / 365일 우리가 읽고, 품고, 사랑할 그림책 1년 12달 그림책 플러스 ㆍ1월 _ 나무의 사계절을 관찰해요! ㆍ2월 _ 어린이와 민주주의를 이야기해요! ㆍ3월 _ 새 학기 불안을 날리는 방법 ㆍ4월 _ 일상에서 지구를 지켜요! ㆍ5월 _ 영화도 보고, 자연 놀이도 하고! ㆍ6월 _ 그림책 들고, 기차 여행! ㆍ7월 _ 양육자를 위한 수학 교양서 ㆍ8월 _ 바다 생물을 만나요! ㆍ9월 _ 한글 공부, 그림책이 책임진다? ㆍ10월 _ 달, 과학과 예술이 만나다 ㆍ11월 _ 가을 숲에서 놀자! ㆍ12월 _ 엄마표 미술 놀이도 하고, 공연도 보러 가요! 키워드로 보는 그림책 1, 공감 / 시대의 결핍, 지금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키워드로 보는 그림책 2, 다인종 다문화 사회 ㆍ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대한민국, 우리 아이들은 그림책 속 어디에 있을까? ㆍ초등 교사 김다혜 선생님이 말하는 대한민국의 교실 속 다문화 그림책 이야기 ㆍ김개미 시인 인터뷰 “피부색은 안 보이고 우정만 보여요!” 라키가 주목하는 그림책 작가, 나의 첫 그림책 ㆍ《매일, 살림》 김지혜 작가 인터뷰 “매일을 살아내는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 ㆍ《몹시 큰 초대장》 박서영 작가 인터뷰 “이리 와서 나를 발견해 주세요.” 키워드로 보는 그림책 3, 노벨상 ㆍ노벨상 수상 작가가 쓴 그림책 ㆍ그림책을 쓰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스테르 뒤플로 편집자, 작가, 번역가가 직접 소개하는 2025년 우리가 만날 그림책 ㆍ사계절출판사 김진 편집자 ㆍ미래아이 김수희 편집자 ㆍ그림책 작가 안녕달 ㆍ번역가 도은선 키워드로 보는 그림책 4, 시니어 ㆍ시니어, 그림책에서 인생을 읽다 ㆍ박혜선 독자 인터뷰 “막걸리 심부름 갔다가 한입 몰래 먹었죠.” ㆍ인천 늘푸른도서관 박소희 관장 추천, 시니어 그림책 모임에서 인기 만점 그림책 5 2024년 내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 권의 그림책 2025년 주요 그림책 행사 일정 체크리스트 2025년 푸른 뱀의 해! 그림책 속 뱀을 찾아라 행운의 그림책 사다리, 그림책과 함께 행복한 2025년 보내세요!국내 유일 그림책 전문 잡지 <라키비움J>, 그림책 좀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완벽한 그림책 문화 생활 가이드북! 1년 365일 그림책 큐레이션과 함께해요! <라키비움J>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를 모두 생각하는 그림책 매거진이다. 연령에 따라 어떤 그림책이 가장 적절한지, 동시에 어떻게 해야 연령과 상관없이 그림책을 즐길 수 있는지 함께 담고 있다. 최신 경향을 담고 있는 ‘잡지’이나 시기에 상관없이 읽어도 좋다. 그림책을 가장 가볍게 보는 방법과 가장 깊게 보는 방법을 함께 아우른다. 국내 유일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가 ‘2025년 그림책 달력’ 특별호 《라키비움J 2025》로 돌아왔다! 그림책, 심리,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기자단이 심혈을 기울여 2025년에 읽어야 할 365권의 그림책을 골랐다. 매일매일 어떤 그림책을 봐야 할지 고민이라면, 어린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 줘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좋은 그림책을 매일매일 보며 그림책 고르는 안목을 키우고 싶다면 《라키비움J 2025》가 가장 완벽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봄 그림책 어떻게 고르지?’ 더 이상 고민은 이제 그만! 당연하듯 인터넷 서점에 ‘봄’ 한 글자를 검색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검색을 멈추고 《라키비움J 2025》를 펼치자! 아이들이 읽어 보고 ‘엄지 척!’ 반응을 보인 책, 봄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상상이 일어나는 책, 봄을 자세히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흥미를 유도하는 책, 봄에 하면 좋을 놀이를 가득 담은 책 들이 그림책 달력 안에 가득 담겼다. ‘봄’ 뿐일까? ‘민주주의’, ‘어린이’, ‘수학’, ‘한글’, ‘환경’ ‘회복’ ‘크리스마스’ 등의 키워드가 우리의 그림책 365일을 더욱 의미 있고 유익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설날엔 설날 그림책, 식목일엔 나무 그림책, 현충일엔 역사 그림책 등 그날에 맞는 그림책도 잊지 않고 추천했다. 하루에 한 권씩 달력에 있는 책만 읽어도 일 년 내내 때맞춰 다양하게 읽을 수 있으며, 그 그림책을 읽으며 하면 좋을 놀이나, 함께 보면 좋을 영화, 나들이 장소 등 짝꿍이 될 만한 활동들도 소개했다. 함께 읽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책이 책에 그치지 않고 삶 속으로 스며들기를 바란다. 표유진 편집장이 소개하는 《라키비움J 2025년》 100% 활용법 1. 2025년 그림책 달력! 1월부터 12월까지 매일 읽기 좋은 그림책을 추천했다. 달력의 윗부분에 이달의 그림책 컨셉이 설명되어 있으니 먼저 읽고, 아래 매일의 그림책을 살펴보자. 기념일과 국경일, 명절, 절기 등은 날짜 옆에 작게 표시해 두었고, 그날에 어울리는 책으로 골랐다. 매일의 그림책을 추천했지만, 숙제처럼 의무감을 가지고 그림책을 보지는 않았으면 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강요하지 말기를! 이 목록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한 달에 한두 번 함께 도서관에 가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이 어린이 눈높이의 그림책도 두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이 목록을 참고해 어린이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가족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2. 1년 12달 그림책 플러스, 그림책 활동의 끝판왕을 경험하자! 달력과 더불어 그달에 추천한 책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이나, 어른들의 그림책 테라피나, 인문학 공부 등에도 활용하기 좋다. 교육, 심리, 그림책 분야의 전문가가 두루 모인 라키 팀의 노하우를 탈탈 털었으니 당신의 만족도는 1000%! ‘책 보고 활동’이란 공식을 깨고, 그림책이 말하는 주제를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3. 키워드로 보는 그림책 - 공감, 다문화, 노벨상, 시니어 우리 사회의 중요 키워드를 통해 그림책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 키워드로 보는 그림책에서는 공감, 다문화, 노벨상, 시니어 4개의 키워드를 소개했다. 공감과 다문화 키워드에서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고, 노벨상 키워드를 위해 한국에 출간된 적 있는 노벨상 수상 작가들의 그림책 목록을 샅샅이 뒤졌다. 또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모임 운영자와 참여자의 이야기도 준비했다. 4. 책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소개하는 2025년 우리가 만날 그림책 코너도 살펴보자! 편집자, 번역가, 작가님이 2025년에 출시될 그림책을 소개해 주었다. 특히 인기 그림책 작가 안녕달 이 직접 그 어떤 곳에도 공개된 적 없는 올봄 출간 예정작의 이미지를 《라키비움J 2025》에서 공개한다. 어린이와 민주주의를 이야기해요! 2월 ‘민주주의와 정치’ 도서는 어린이 독자와 책을 함께 읽기 전, 꼭 어른이 먼저 읽어 보길 추천한다. 다른 주제의 도서에 비해 대상 독자 연령이 높고 책 속의 개념어 설명부터 시작해도 여러 질문으로 꼬 리물기 십상이다. 어린이가 당장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책이라도 먼저 읽은 어른이 ‘이런 개념은 일상생활에서 이렇게 설명해 줄 수 있구나.’ 하며 함께 나눌 대화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시대의 결핍, 지금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조금 부족해도 괜찮아》를 보면 배에 큰 구멍이 난 친구, 몸이 꾸깃꾸깃하게 접힌 친구, 물렁물렁한 몸 때문에 늘어져 있는 친구, 거꾸로 뒤집힌 친구, 찌그러진 공처럼 모든 게 엉망진창인 다섯 친구가 허름한 집에서 특별한 일 없이 즐겁게 지내고 있다. 정말? 멀쩡하게 잘 지낸다는 글에 아이들은 의아하게 쳐다본다. 어느 날 완벽한 친구가 나타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다섯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너희들은 아무 쓸모가 없어! 아무것도 아니라고!”라고 비난한다. 다섯 친구는 완벽한 친구가 말한 부족한 점을 곱씹어 본다. 구멍이 있지만 화가 나면 화는 구멍으로 빠지고, 꾸깃꾸깃한 주름 사이에는 많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이것 봐. 네가 부족하다고 여겨도 다르게 생각하면 장점이 될 수 있어. 부족한 게 아니야.”라고 전하는 독자도 있다. 물론 그런 메시지도 좋지만, 이 그림책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완벽한 친구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걸 깨닫는 장면이다. 우리 모두 그러하다. 거기에 부족한 내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는 친구가 있어 삶은 더 행복하다. 나를 공격한 완벽한 친구에게 비난을 돌려줄 필요도 없다. 내가 나를 긍정하고,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삶은 그야말로 완벽하다. 굳이 타인의 기준에 맞춰 나를 부족하다고 여기며 억지로 장점으로 바꿀 필요도 없다. 더할 필요도 덜할 일도 없다. 당신은 누구와도 비교할 필요 없이 그저 당신이라는 사실만으로 충분하다.
허즈번즈
텍스티(TXTY) / 박소해 (지은이) / 2025.12.12
19,800원 ⟶ 17,820원(10% off)

텍스티(TXTY)소설,일반박소해 (지은이)
배명은의 『수상한 한의원』, 백승연의 『편지 가게 글월』, 정명섭의 『암행』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는 출판사 텍스티(TXTY)가 2025년 12월, 야심 차게 준비한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2021년 단편 「꽃산담」으로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 신인상을 수상하고 2023년 「해녀의 아들」로 제17회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하며 미스터리·추리 장르에서 필력을 인정받은 박소해 작가. 그가 장고 끝에 내놓은 첫 장편소설 『허즈번즈』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이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도 주체적인 의지와 욕망을 품고 살아가는 한 여성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혼란스럽고 비극적인 시대에서 ‘여성’은 가장 약자의 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주인공 ‘수향’은 자신을 옥죄이는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삶의 방향키를 스스로 돌리며 원하는 곳을 향해 ‘눈물로 길을 내며’ 나아간다. 역사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수향의 여정은 마치 『파친코』의 주인공 ‘선자’를 연상시킨다. 『허즈번즈』라는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수향은 자신의 여러 ‘남편들’을 거느리고, 지배하고, 때로는 자애롭게 아우르고 포용하며, 유구한 가부장제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족과 사랑의 형태를 만들어낸다. 역사의 상흔에도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 내면의 성장을 거듭하며 자신의 한계를 경신하는 수향과, 수향을 둘러싼 여러 명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남편들. 장엄하지만 음산하고 기이한 적산가옥이라는 배경이 만나 『허즈번즈』는 아슬아슬하면서도 관능적인 정서를 자아낸다. 『파친코』 『작은 땅의 야수들』의 계보를 잇는 시대와 욕망, 사랑과 구원의 장대한 대서사극이 펼쳐진다.등장인물 소개 - 004p 나가스 저택 배치도 - 006p Prologue 1990년, 봄 - 013p 1부 1945~1950년, 수향 - 027p 2부 1945~1950년, 마사키 - 187p 3부 1950~1951년, 남편들 - 339p Epilogue 1990년, 봄 - 493p 허즈번즈 연표 - 516p 작가의 말 - 520p“불길한 형체가 아른거리는 야릇한 드라마. 이런 불꽃을 만나는 건 드문 행운이라 기뻤다.” _소설가 조예은 오랜 시간 떠도는 기억과 혼을 머금고 살아 있는 집 욕망이 떠도는 적산가옥(敵産家屋) 안에 깃든 엄혹한 시대와 강인한 사랑, 뜨거운 생의 기록 『파친코』. 『작은 땅의 야수들』의 계보를 잇는 시대와 욕망, 사랑과 구원의 장대한 대서사극 배명은의 『수상한 한의원』, 백승연의 『편지 가게 글월』, 정명섭의 『암행』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는 출판사 텍스티(TXTY)가 2025년 12월, 야심 차게 준비한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2021년 단편 「꽃산담」으로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 신인상을 수상하고 2023년 「해녀의 아들」로 제17회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하며 미스터리·추리 장르에서 필력을 인정받은 박소해 작가. 그가 장고 끝에 내놓은 첫 장편소설 『허즈번즈』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이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도 주체적인 의지와 욕망을 품고 살아가는 한 여성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혼란스럽고 비극적인 시대에서 ‘여성’은 가장 약자의 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주인공 ‘수향’은 자신을 옥죄이는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삶의 방향키를 스스로 돌리며 원하는 곳을 향해 ‘눈물로 길을 내며’ 나아간다. 역사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수향의 여정은 마치 『파친코』의 주인공 ‘선자’를 연상시킨다. 『허즈번즈』라는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수향은 자신의 여러 ‘남편들’을 거느리고, 지배하고, 때로는 자애롭게 아우르고 포용하며, 유구한 가부장제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족과 사랑의 형태를 만들어낸다. 역사의 상흔에도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 내면의 성장을 거듭하며 자신의 한계를 경신하는 수향과, 수향을 둘러싼 여러 명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남편들. 장엄하지만 음산하고 기이한 적산가옥이라는 배경이 만나 『허즈번즈』는 아슬아슬하면서도 관능적인 정서를 자아낸다. 『파친코』 『작은 땅의 야수들』의 계보를 잇는 시대와 욕망, 사랑과 구원의 장대한 대서사극이 펼쳐진다. 음산하고 불길한 적산가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욕망, 파멸과 구원의 대서사극 한국의 ‘셜리 잭슨’을 꿈꾸는 신예 박소해가 장고 끝에 내놓은 첫 장편소설! 첫 단행본 『허즈번즈』를 통해 우리에게 첫인사를 건네는 박소해 작가는, 이미 미스터리·호러 장르에서는 필력을 인정받은 ‘준비된 신예’다. 박소해는 2021년 「꽃산담」으로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제주 4·3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 단편소설 「해녀의 아들」로 제17회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허즈번즈』는 집필 기간을 제하고도 자료 조사와 퇴고 과정에만 2년을 쏟아부은, 장고 끝에 내놓는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이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큰 상흔 속에서 탄생한 ‘수향’은 일견 평범한 듯 보이는 소녀지만, 단단한 내면으로 삶을 일으켜 세우며 시대의 비극 위에 자신의 욕망과 주체성을 선명하게 새겨넣는 인물이다. 『허즈번즈』의 첫 문장에서 수향은 “해방은 남자의 것이었다.”라고 선언한다. 1945년, 36년간의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찾아온 조국의 해방 속에서도 억압받는 여성의 삶은 이전과 크게 바뀌지 않았음을 체감하며 “해방은 단지 일본인의 자리를 조선인 남자가 차지한 것에 불과했다”라고 통찰한다. 수향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진정한 자신의 해방을 꿈꾸고 있다. 수향은 제주에 살던 어린 시절, 원인 모를 무병을 앓아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도 며칠간 신들린 듯이 ‘추는굿’을 치러내며 영적 존재(영감신)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영계와의 접속을 두려워하지 않는 심방(무당)이 된다. 외할머니를 여의고 낯선 경성으로 오게 된 수향은 자신의 영적 능력을 바탕으로 망령이 떠도는 나가스 저택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비밀에 싸인 적산가옥이 자아내는 오컬트적인 요소가 일제강점기와 조국 해방, 뒤이은 6·25 전쟁이라는 거대 서사와 퍼즐 조각처럼 맞아떨어지는 순간 『허즈번즈』의 장르적·서사적 쾌감은 극대화된다. 수향은 분명 근현대사를 정면으로 통과하는 인물이지만 그의 삶과 의식은 지극히 능동적이고 현대적이며, 그는 자신이 품은 욕망에 대단히 충실하고 거침없이 파격적이다. 수향은 부모님이 주도한 사기극에 속아 한꺼번에 세쌍둥이와 결혼하게 되지만, 오히려 “새끼 개 세 마리를 한꺼번에 품는 어미 개처럼” 세 남자를 동시에 점령하고 거느리며 공평한 사랑을 베푼다. 세쌍둥이는 아버지인 쌀가게 노인의 압제 속에서 전쟁 징집을 피해 숨어 살며 제때 어른이 되지 못한 소년들이다. 그런 세쌍둥이가 수향을 통해 “우리를 지배하고 괴롭혔던 압제자들을 죽이되, 누구의 손으로 죽였는지는 우리조차 모르게 하자.”라고 다짐하고 마침내 존속살해의 비밀을 공유하며 공범이 된 순간, 이들은 한 차원 더 성장하며 어디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연인‘들’이자 가족으로 재탄생한다. 전형적인 가부장제의 원가족으로 상징되는 구시대의 틀을 산산이 깨부수고 새로운 애정과 관계의 형태로 만들어진 가족, 그리하여 수향과 ‘남편들’은 “이제 해방은 우리의 것이다.”라고 재차 선언하며 역사적 해방뿐만 아니라 삶의 해방, 자신의 온전한 해방에까지 나아간다. “맹심허라. 진짜 용헌 심방은 따로 신당이 필요 어신다. 세상천지가 다 느 신당이라.” 독자를 신들린 굿판의 한가운데로 소환하는 ‘준비된 신예’ 박소해 작가의 탄탄한 필력 박소해 작가는 ‘수향’이라는 인물과 『허즈번즈』의 배경을 더욱 선명하게 구축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자료 조사와 철저한 고증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소설 초반부에 등장하는 제주도의 전통 굿인 ‘추는굿’과 ‘서우제소리’의 묘사와 재현은 마치 독자를 굿판으로 직접 소환하는 것처럼 압도적으로 생생하며, 인물들이 구사하는 구성진 제주 방언은 섬세한 말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소설의 주무대인 경성 나가스가(家)의 대저택 묘사 역시 박소해 작가의 탄탄한 필력이 돋보인다.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된 적산가옥, 장엄하면서도 기괴하고, 음습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지닌 나가스 저택은 마치 저택 그 자체로 살아 있는 제3의 등장인물처럼 존재감을 과시한다. ‘나가스 저택’이라는 매력적인 공간 속에서 인물들 간의 은밀한 욕망은 더욱 극대화된다. 부록으로 수록된 연표와 나가스 저택 배치도는 독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이제는…… 네가 나의 나라야.” 역사가 다 기록하지 못한 사그라진 청춘들 지나간 시대의 뒷장에서 발견한 오래된 편지 세쌍둥이 남편들과 수향이 가부장제 하의 원가족이라는 구습을 부수고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냈다면, 또 다른 ‘남편들’ 중 하나인 마사키는 수향과 역사도, 시대도 침범할 수 없는 관능적이고 격렬한 관계를 맺는다. 처음에는 목적을 가지고 나가스 저택에 들어오기 위해 수향 곁을 맴돌던 마사키는 우연히 세쌍둥이와의 정사를 치르는 수향을 목격한 이후 그동안의 금욕적인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욕망에 눈뜬다. 수향 역시 그런 마사키를 일부러 저택 안으로 들이며 그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의사인 마사키는 수향이 세쌍둥이의 아이를 임신하자 헌신적으로 그녀를 돌본다. 수향 역시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으면서 마사키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고 자신의 진정한 사랑이 마사키였음을 어렴풋이 깨닫는다. 한편 6·25 참전 중 소련의 전투기에 격추당해 나가스 저택으로 피신 온 미 공군 대위 월터의 등장으로 ‘남편들’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감돈다. 그러나 세쌍둥이와 마사키, 월터는 나름의 우정과 연대감을 쌓으며 수향을 중심으로 한 또 다른 ‘남편들’의 공동체가 탄생한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갈 즈음, 수향은 자신이 마사키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수향은 마사키와 함께 정착하는 삶 대신,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삶을 택한다. 전에 없던 애정의 형태를 발견하고, 그 애정으로 이뤄진 공동체를 만들어내고, 생을 불태우는 격렬한 사랑의 힘으로 살아온 수향이지만 그 강렬한 사랑조차 수향을 이길 수 없다. 누구보다 강인한 사랑을 한, 그러나 사랑보다 더 강인한 여성인 수향은 아무도 내딛지 않은 길을 향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 길에 눈물이 함께할지라도, 눈물이 흐르면 길이 되기에. “눈물도 물이주게. 물이 흐르멍 길이 나주게.”수향은 그제야 울음이 가라앉았다.제주도는 마른 하천이 많았다. 평소에는 하천인지 맨땅인지 구별이 안 갔다. 하지만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그 하천에 물이 거침없이 흘러 물길을 이루었다. 굉음을 울리며 거세게 흘러가는 물길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눈물이 길을 낸다는 말에 수향은 위로를 받았다. 아무리 슬퍼도 그 슬픔을 견디면 반드시 길이 생긴다. 36년간의 일제강점기는 조선 사람들에게 삶과 영혼이 찢겨나간 시간이었다.1945년, 조선 사회는 일본군과 헌병 경찰이 총검과 채찍을 들고 사람들을 탄압하는 거대한 감옥이나 다름없었다. 언어와 문화 말살, 잔혹한 폭압, 토지 수탈, 강제징용, 정신대 동원, 창씨개명. 조선의 어린아이들은 “순사 온다”는 한마디에 울음을 뚝 그쳤다.많은 조선 사람들이 해방에 감격했다. 온 골목과 대로마다 환희의 만세 물결이 끝없이 이어졌다. 일제는 한일합병 전부터 애국가가 한민족의 단결과 독립 정신을 고취한다며 애국가를 부르거나 연주하는 것을 금지했다. 수향은 국민학교에서 기미가요를 불렀다. 오매불망 기다렸던 해방일이 왔건만 그 누구도 오랜 시간 금지된 애국가 가사를 정확하게 외우지 못했다. 사람들은 기억을 더듬으며 스코틀랜드 민요 의 곡조에 맞춰 서툴게 애국가를 불렀다. 3·1 만세 운동 이후로 태극기를 소지하는 것도 금지된 탓에 사람들은 일장기 위에 검은 먹으로 그린 태극기를 들고 흔들었다.하지만 해방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수향은 해방을 실감하지 못했다.수향은 여전히 해방되지 않았으니까.양손에 든, 생선과 채소가 미어터질 것 같은 바구니가 그 증거다. 경성 아버지 집에서 지낸 몇 년은 감옥같이 답답하기만 했다. 언젠가는 해방될 수 있을까?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바람처럼.제주의 바람처럼.
예문중심 실용 일본어 문법
어문학사 / 모세종 지음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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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소설,일반모세종 지음
문법을 실용성 있는 예문을 통하여 기술함으로써 문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어휘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교재. 일본어문에 대한 개괄에서, 문장과 활용이 단순한 명사문, 형용사문, 형용동사문, 나아가 문법학습의 중심인 동사문의 순으로 구성하였다. 명사, 형용사, 형용동사, 동사문을 구성하는 모든 사항, 물론 조사, 조동사 등에 관한 부분도 포함하여, 기초에서 고급 수준에 이르는 내용에까지 종합적으로 담았다.머리말?3 名詞?形容詞?形容動詞文 제1장 명사문 1.1 명사문 16 1.2 명사 16 1. 단독구조 16 2. 복수구조 16 3. 지시어(1) 17 4. 인칭대명사 18 1.3 조사(1) 19 1. ~は 19 2. ~が 19 3. ~も(1) 19 4. ~の 19 5. ~と(1) 20 6. ~から 20 7. ~まで 20 1.4 단정조동사 21 1. 긍정문 21 (1) ~だ 21 (2) ~です 21 2. 부정문 21 (1) ~ではない 21 (2) ~ではありません 22 3. 의문문 22 (1) ~か 22 4. 중지형 23 (1) ~で 23 (2) ~ではなく 23 5. 과거형 24 (1) 시제형식 24 (2) ~だった 24 (3) ~でした 25 (4) ~ではなかった 25 (5) ~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25 6. ~である 26 (1) ~である 26 (2) ~ではある 26 (3) ~でもある 26 1.5 명사문 용례 27 1. 지시어 27 2. 인칭 대명사 27 3. 조사 27 (1) ~は 27 (2) ~が 27 (3) ~も 28 (4) ~の 28 (5) ~と 28 (6) ~から 29 (7) ~まで 29 4. 단정 조동사 29 (1) ~だ 29 (2) ~です 30 (3) ~ではない 30 (4) ~ではありません 30 (5) ~か 31 (6) ~で 31 (7) ~ではなく 31 (8) ~だった 32 (9) ~でした 32 (10) ~ではなかった 32 (11) ~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33 (12) ~である 33 문법을 실용성 있는 예문을 통하여 기술함으로써 문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어휘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일본어문에 대한 개괄에서, 문장과 활용이 단순한 명사문, 형용사문, 형용동사문, 나아가 문법학습의 중심인 동사문의 순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명사, 형용사, 형용동사, 동사문을 구성하는 모든 사항, 물론 조사, 조동사 등에 관한 부분도 포함하여, 기초에서 고급 수준에 이르는 내용에까지 종합적으로 담았습니다. 각 항목에 대해서 체계적인 설명을 했습니다만, 설명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풍부한 예문을 실었기에, 별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난이도가 높은 부분은 심층연구 또는 참고, 주의, 연구 등의 난을 만들어 별도로 기술하였습니다. 본서는 어떤 일본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그 넓이와 깊이를 추구하였습니다.
아저씨 다이어트 클럽의 기적
예인(플루토북) / 기리야마 히데키 지음, 김정환 옮김 / 20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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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플루토북)취미,실용기리야마 히데키 지음, 김정환 옮김
저자 기리야마 히데키는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지인과 주변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질제한 다이어트’의 전도에 나선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과 함께 ‘아저씨 다이어트 클럽’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아저씨들에게 건전한 탈출구를 만들어 주려 한다. 회사에서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 시달리고, 상사의 눈 밖에 나지 않도록 눈치를 봐야 하며, 가정에서는 상대적으로 함께 할 시간이 적은 탓에 소외되기 쉬운 현대의 중년 남성들. 게다가 장기화된 불황까지 더해지면서 중년 이후의 남성들은 사회에서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에 ‘아저씨 다이어트 클럽’이라는 다이어트와 건강을 주제로 한 건전한 모임을 만들어짐으로써 함께 대화를 나누고 서로에게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동료가 생기게 되었다. 이는 외로운 중년 남성들에게 가족과는 또 다른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청년기에는 오직 앞만 보고 전력질주를 해왔다면, 중년기는 잠시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인생의 나머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주인공들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중년의 아저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이 다이어트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는 모습이 한국 사회의 중년 남성들에게도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당질제한 다이어트’로 인생까지 바꾼 아저씨들의 이야기 아저씨 다이어트 클럽의 기적 시작하며_ 남자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제1화 / 마침내 ‘그 날’이 오다_내 인생 첫 다이어트를 시작하다 뚱보 아저씨, 벼랑 끝에 몰리다 살기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 당질제한 다이어트와의 운명적 만남 제2화 / 중년 남성들을 위한 다이어트 모임을 기획하다_‘아저씨 다이어트 클럽’의 탄생 달인을 만나다 다이어트 친구들을 만들어보겠다는 발상 아군들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다 첫 번째 회원을 점찍다 제3화 / 남자는 한 번 한 약속은 꼭 지킨다_8개월 만에 30킬로그램을 뺀 불멸의 호텔리어 함께 다이어트를 해보지 않겠습니까? 좀처럼 마음을 돌리지 않는 고집쟁이 지진과 함께 무너진 고집 ‘제1호 회원’의 숨겨진 슬픈 과거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닌 인생을 바꾼 기적 제4화 / 남자들 간의 다이어트 경쟁이 시작되다_‘돌연사 후보’에서 탈출한 열혈 독신남 강렬한 집념의 사나이 등장 외식만으로 살을 빼는 비결 입소문으로 점점 늘어가는 당질제한 다이어트 동참자들 제5화 / 남자, 생활의 반성이 필요하다_스트레스로 폭식을 일삼던 의사들 스트레스성 폭식, 비만을 부르다 보수적인 아내 몰래 당질제한을 하는 요령 또 다른 의사의 다이어트 이야기 제6화 /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의지다_당뇨병을 이겨낸 광학기술자와 대사증후군 잡지 편집장 지지부진했던 당뇨병과의 오랜 싸움에 종지부를 찍다 조력가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는 필수! 편집장의 아내표 핸드메이드 도시락 ‘즐거움’, ‘쾌감’이야말로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원동력 ‘생활 시간대’를 내 편으로 만든다 제7화 / 첫 번째 모임을 성공대한민국 성인병 1000만 시대 중년 이후의 건강을 위협하는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지방간 등의 주요 원인은 바로 ‘비만’! 일본의 중년 남성들을 열광시키며 서점가를 강타한 기적의 건강 다이어트 ‘당질제한’! 최근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잦은 음주와 함께 곁들이는 고칼로리 안주와 야근이나 회식 등을 이유로 늦은 시간에 뭔가를 먹는 야식 등이 원인이 되어 내장비만을 중심으로 한 비만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아직은 나이가 젊으니 살이 좀 찐다고 해도 이것이 건강상의 문제로 직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한해 두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표준체중 이상의 비만과 과체중은 각종 생활습관병과 대사증후군 등의 발병 위험률을 높이는 가장 큰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중년 남성 기리야마 히데키 또한 작가라는 직업상 밤낮이 바뀐 생활을 오랫동안 해왔다. 여기에 밤을 새워 원고를 쓴다는 핑계로 늦은 시간에 국수나 스파게티 등을 야식으로 즐겨 먹어왔다. 평생 건강에 자신하며 병원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던 그였지만, 어느 날 갑자기 호흡곤란과 함께 몸에 심상치 않은 이상을 느끼게 된다. 두려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은 그에게 의사는 간기능 악화에 고혈압, 고지혈증, 대사증후군(메타볼릭증후군)과 당뇨, 그리고 그에 따른 합병증까지 성인병 종합선물세트 선고를 내리는데, 이 모든 것의 원흉이 된 것은 바로 ‘비만’이었다. 170센티미터가 채 안 되는 키에 9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몸무게에 이르렀던 저자는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혈압, 혈당, 간수치 등 거의 모든 건강검진 수치가 위험수준으로 치솟아 있었다. 자칫 심장에 무리라도 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겨우 3주 만에 20킬로 가까이 감량했으며, 석 달여 만에 25킬로그램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체중 감량과 함께 각종 건강검진 수치는 점차 안정을 찾아갔고, 당뇨병과 합병증 또한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요현상 없이 감량한 몸무게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운동이라면 숨쉬기 빼곤 거의 해본 적이 없고, 미식가 성향이 강해 평소 먹는 것을 좋아했던 이 중년의 작가는 자신의 평소 스타일대로 별다른 유산소 운동도 하지 않았다. 물론 먹는 양을 특별히 줄인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단기간에 20킬로그램이라는 엄청난 감량에 성공했다. 그 비결은 바로 ‘당질제한’이었다. 먹는 양은 그대로, 적당한 음주도 OK! 오직 당질만을 제한할 뿐! 그런데 왜 살이 빠질까? 당질제한은 먹는 양 자체는 평소와 다름없이 먹되, 단지 기존에 섭취했던 당질의 양만큼은 철저히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술도 맥주나 청추처럼 당질이 높은 종류의 술이 아니라면, 마셔도 상관없다. 쉽게 말해 굶지도 않아도 되고, 음주를 참지 않아도 되며, 그저 평상시와 다름없이 두 끼나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되, 밥이나 국수, 빵 등을 중심으로 한 당질중심의 주식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다. 당질의 과다섭취가 비만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당질, 특히 정제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혈당을 오락가락 하게 만든다. 인슐린은 당질을 섭취했을 때 혈액 속에 증가한 당을 근육세포에 흡수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섭취한 당질은 중상지방의 형태로 지방조직에 저장된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당질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지며, 이 때문에 인슐린은 비만호르몬으로 불리는 것이다. 하지만 당질섭취를 제한하면,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몸속에 쌓여 있던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삼으려 한다. 즉 몸에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문학미디어론
소명출판 / 임형택 지음 / 201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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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임형택 지음
'춘향전' 텍스트 원전의 다양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책.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춘향전 텍스트다. 춘향전 텍스트 군은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 문학 및 예술 문화사에서도 그 유례가 흔치 않을 정도로 방대한 진화사와 변화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확고하게 공인돼 온 문학(문자로 된 예술 작품)에서부터 가장 먼 '변경'까지를, 20세기 문자시대 및 그 전후에 모두 걸쳐, 문학 및 예술 문화사에서 다양 다대하게 변환되어 온 춘향전 텍스트들로 대신 담아내보려 했다.책머리에_ 프랑켄슈타인을 위한 변명 그리고 소망 1장 서론-매개된 것으로서의 문학과 방법론으로서의 춘향전 1. 대상과 논제 1) 춘향전 재매개사의 연구사적 의의 2) 문학미디어의 작동과 변화상, 특질과 미학 2. 시각과 방법론 1) 재매개 미디어 및 그 텍스트들의 선정과 정렬 2) 미디어의 작동-작용 및 사용:표현.저장.소통 3) 문화적 관례와 미디어의 지향:비매개성.하이퍼매개성 2장 문자미디어의 춘향전 재매개 양상 1. 문학과 재매개의 거점으로서 문자미디어의 특수성 2. 문자미디어에서의 작가의식과 재매개 1) 판소리의 문자적 하이퍼매개, 그 순행과 성과 2) 근대소설의 선형 논리와 작가주의의 추구 3장 소리 미디어-테크놀로지의 춘향전 재매개 양상 1. 근대 초기 유성기.라디오에서의 재매개 1) 텍스트의 분절과 근대적 대중문화 콘텐츠로의 편성 2) 유성기의 비매개성과 문자적 체계에 의한 판소리 음악의 자율화 3) 유성기음반에 재매개된 극의 구술적 미학 2. 라디오의 영상적 비매개성 지향 1) 라디오 드라마:구술성에서 문자성 및 영상성으로 2) 고전소설 낭독:하이퍼매개성과 비매개성의 통합적 지향 4장 영상 미디어-테크놀로지의 춘향전 재매개 양상 1. 20세기 춘향전 영화의 비매개성 지향과 구술적 미학 1) 구술문화의 관례와 영상문화의 확산 2) 미학의 모색과 영상에서 작동하는 구술성의 양상 3) 영상적 비매개성과 구술성의 균형 4) 비매개성의 심화와 수용력 퇴조의 역설 2. 21세기 춘향전 영화의 테크놀로지와 영상의 서사적 미학 1) 판소리의 영상적 하이퍼매개, 그 성과와 역행 2) 영상 테크놀로지의 완숙과 서사적 재매‘춘향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문학미디어론>(소명출판, 2016)은 독자로 하여금 무한한 우주와 같은 문학 세계를 두루 조망하고 체험하게 하는 문학 종합 여행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우주를 책 한 권에 담을 수는 없지만, 일정한 여행 가이드를 설정해 문학의 진화사.변화상을 축약하여 돌아볼 수는 있지 않은가? 그리하여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춘향전 텍스트다. 춘향전 텍스트 군은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 문학 및 예술.문화사에서도 그 유례가 흔치 않을 정도로 방대한 진화사와 변화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텍스트 중에는 시각과 입장에 따라 문학과 문학이 아닌 것들로 나뉘는 것들이 있다. 문학의 변경(邊境, edge.變更, switch)에 위치하거나, 그에 해당하는 텍스트들과 양상이 적지 않은 것이다. 본서는 지금까지 확고하게 공인돼 온 문학(문자로 된 예술 작품)에서부터 가장 먼 ‘변경’까지를, 20세기 문자시대 및 그 전후에 모두 걸쳐, 문학 및 예술.문화사에서 다양.다대하게 변환되어 온 춘향전 텍스트들로 대신 담아내보려 했다. 여행의 가이드라인, ‘문학미디어’와 그 ‘변환’ 그런데 생소하다. 문학미디어란 무엇인가? 활자보다 화면이 익숙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이 시대에 문학도 미디어와 결합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등장한 개념인가? 저자는 이 책의 텍스트로 삼은 춘향전이 너무도 방대하여, ‘미디어 변환’을 가이드라인으로 설정해 그 우주를 탐사했다. 미디어라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수단.방법이라고 할 때, 문학에는 마땅히 문학의 수단.방법으로서 ‘문학미디어’가 존재하며, 그것은 무한 우주적인 문학(사)을 탐사하는 가장 근본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그 전에 ‘문학미디어’는 규정.정의된 일이 없었기에 이 책에서는 우선 그 형식적 개념.논리를 수립한 후 본격적 탐사에 들어갔다. 판소리에서부터, 근대 문자미디어(문자+책+인쇄), 유성기,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에서 다양하게 미디어 변환돼 온 춘향전 은하계를 탐사했다. 그 결과로 ‘문학미디어’를 실질적으로 규정하고, ‘문학미디어’가 20세기 이후 미디어-테크놀로지에 힘입어 그 통합적 양상이 날로 폭넓게 심화되고 있는, 모든 예술.문화의 근원이자 중심이라는 논리를 수립하였다. 문학은 문학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21세기에 문학을 바라보고 향유하며 또한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두루 읽히며 토론될 필요가 있다. 서로 시각과 입장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문학이 명백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은 모두에게 동일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나아가 여타의 예술(사)과 문화(사) 영역에서도 널리 읽히고 토론될 필요가 있다. 문학 및 예술.문화사가 애초에 통합적이었으며, 언제나 통합적이었음을 미디어 변환으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미디어-테크놀로지에서는 그 ‘통합’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실재 인간이 분과학문처럼 분해될 수 없듯이(안 되듯이) 오늘날의 문학 및 예술.문화(사)는 더욱 밀도 높게 융합됨으로써 그 존재 의의를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기 때문이다.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들은 ‘별’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이나 모양은 제각각이다. ‘춘향전’이라는 원전의 다양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이 책도 그와 같다. 춘향전 관련 영화 및 드라마, 심지어 예능 프로그램까지 모아 정리한 저자의 노력이 돋보인다. 우주과학 서적이 아닌가 싶은 표지에서 의아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이미지를 넘어 ‘문학미디어’라는 큰 우주를 만날 수 있다.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아작 / P. D. 제임스 (지은이), 이주혜 (옮긴이)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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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소설,일반P. D. 제임스 (지은이), 이주혜 (옮긴이)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고 작품상 수상작. P. D. 제임스 소설.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중퇴한 잘생긴 청년 마크 칼렌더는 곱게 자란 젊은이답지 않게 입술에 희미한 립스틱 자국을 남기고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된다. 공식 평결은 자살로 결론을 내렸지만 부유한 마크의 아버지는 풋내기 탐정 코델리아를 고용해 자기 아들을 자살로 몰고 간 원인을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코델리아가 발견한 것은 은밀한 범죄와 수치스러운 죄악의 비틀린 흔적, 그리고 고비마다 충격을 던져주는 짙은 살인의 냄새인데…….서문_7 작가의 말_9 1장_11 2장_67 3장_121 4장_185 5장_243 6장_267 7장_326미국 추리작가협회 최고 작품상 수상작! 여자 탐정의 이상적 모델을 정립한 기념비적 걸작!! “겁먹을 게 뭐가 있어요? 그저 남자들이나 상대하게 될 텐데.” 추리소설의 여왕이 창조한 여자 탐정의 이상적 모델, 미국 추리작가협회 최고 작품상 수상작!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중퇴한 잘생긴 청년 마크 칼렌더는 곱게 자란 젊은이답지 않게 입술에 희미한 립스틱 자국을 남기고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된다. 공식 평결은 자살로 결론을 내렸지만 부유한 마크의 아버지는 풋내기 탐정 코델리아를 고용해 자기 아들을 자살로 몰고 간 원인을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코델리아가 발견한 것은 은밀한 범죄와 수치스러운 죄악의 비틀린 흔적, 그리고 고비마다 충격을 던져주는 짙은 살인의 냄새인데…! “그녀는 천사처럼 쓴다.” <런던 타임스> “오늘날 추리소설을 가장 잘 쓰는 작가.” <보스턴 글로브> “자기, 이제 새 직업을 구해야겠네?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이니까.” 남부럽지 않게 많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 P. D. 제임스가 창조한 인물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아담 달글리시일 것입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형사죠. 그는 사건의 내막을 설계도처럼 조망하는 추리력과 기품 있는 태도와 우아하고도 날카로운 심문 기술을 가진 훈남입니다. 즉, 그는 ‘경찰 소설’이라는 서브 장르의 전형적인 주인공입니다. 독자들은 달글리시가 똑똑하고 강하다는 사실을 의심할 수 없으며, 그 믿음을 통해 비로소 평안한 마음으로 흉악한 범죄와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아담 달글리시 시리즈는 최고의 승차감과 완벽한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이미 많은 영미권 독자들이 그 점을 증언한 바 있습니다. 믿고 탑승하셔도 좋습니다.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은 아담 달글리시 시리즈의 스핀오프라 볼 수 있습니다. 아담 달글리시도 나오고, 그와 함께 일했다가 탐정 사무소를 차린 남자도 나옵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달글리시 시리즈와는 다릅니다. 일단 주인공, 즉 탐정이 여자입니다. 그렇다면 미스 마플 같은 지혜로운 캐릭터일까요? 아니요, 그녀는 이제 20대 초반입니다. 그러면 우수한 경찰 훈련을 받은 재원인가요? 아닙니다. 그녀는 무능하다는 이유로 경찰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사람에게서 기본적인 탐문 조사를 배웠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녀는 천재적인 탐정일까요? 어쩌면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코델리아 그레이는 이제 첫 사건을 맡았을 뿐입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서 ‘재능’을 눈여겨본 사람은 무능해서 경찰에서 쫓겨난 뒤 탐정 사무소를 차린 남자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자살했습니다. 의지할 가족도, 친구도, 특별한 커리어도 없는 코델리아 그레이는 말 그대로 혼자서 시작합니다. 심지어 독자들마저 아직은 그녀의 편이 아닙니다. 독자들은 코델리아를 믿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든다면 코델리아 역으로는 조디 포스터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양들의 침묵> 말고 <택시 드라이버>에 나왔던 느낌으로요. "…뜨개질이란 게 헛된 노력과 비애와 무익함의 상징으로 적절한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코델리아가 처음 맡은 사건은 한 명문가 자제의 자살입니다. 돈과 권력의 냄새가 나고, 어딘가 일그러진 유사 가족의 모습이 보입니다. 지나간 삶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과 그런 게 뭔지 아직 이해할 수 없는 케임브리지 수재들이 나옵니다.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세계관은 하나같이 다른데, 딱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무도 아무것도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세계관을 가장 확고히 믿었던 사람이 한 명 나옵니다만, 그 사람이 믿었던 대상은 다름 아닌 궤변으로 이루어진 공허함일 뿐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확고한 중심(주인공)을 지닌 달글리시 시리즈와는 달리 모든 인물이 인생이라는 미로 속에서 방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코델리아 그레이는 아담 달글리시의 후예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오히려 로스 맥도널드나 대실 해밋의 세계에서 날아와 케임브리지에 불시착한 것처럼 보입니다.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은 하드보일드 소설의 구조를 따라 진행됩니다. 탐정이 만나게 되는 건 기발한 트릭이 아니라 욕망이 빚어낸 어두운 풍경입니다. 용의자들의 동기는 서로 반목하며 충돌하고, 난생처음 사건을 맡은 22세의 탐정은 그 욕망과 절망의 폭과 깊이를 완전히 가늠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코델리아 역시 동년배 중에서는 삶의 무상함을 가장 잘 이해하는 축에 속할 것입니다. 어머니는 자신을 낳자마자 죽었고, 딸에게 관심 없는 아버지 때문에 임시 보호 가정을 전전했고, 자신이 케임브리지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지성을 갖춘 걸 알고 기뻤던 적도 있고, 이후 그 모든 희망에 관심이 없는, 그저 조수가 필요했던 아버지(떠돌이 혁명가 겸 시인)를 따라 수년간 세상을 떠돌아다녀야 했으니까요. 그녀는 대학에 갈 수 없었고 임시직만을 전전했으며, 앞으로도 거대한 행복 같은 걸 만나리라는 기대는 떠올려본 적조차 없습니다. 코델리아는 하드보일드 탐정들의 세계를 태어나면서부터 체득한 유망주입니다. “겁먹을 게 뭐가 있어요? 그저 남자들이나 상대하게 될 텐데.” 심지어 코델리아는 젊은 여자입니다. 하드보일드 소설 속의 세계는 늘 탐정을 겁박하고 괴롭히지만, 그 상대가 22세의 여성이라면 그 정도는 더욱 심각하겠죠. 코델리아는 자신을 탐정이라고 밝힐 때마다 상대의 반응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불신과 빈정거림은 그녀가 부당하게 감당해야 하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코델리아는 그 부당하게 짊어진 짐이 자신의 잘못 때문이 아님을, 그저 비뚤어진 세상 또는 운명이 무심코 던진 돌멩이와 비슷하다는 점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상처받지 않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자살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가고 있음을 알고,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지금 그녀는 탐정이니까요. 일을 잘하고 있으니까요. “겁먹을 게 뭐가 있어요? 그저 남자들이나 상대하게 될 텐데.” 물론 이 소설은 그렇게 간단하게 마무리되지는 않습니다. 좋은 하드보일드 소설들이 다 그렇듯이 이야기의 절정은 주인공의 내적 딜레마와 함께 찾아옵니다. 또한 좋은 하드보일드 소설들이 그렇듯이 절정부터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하강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전개됩니다. 엔딩을 담당하기 위해 등장한 아담 달글리시는 유명 인물의 카메오 출연이라고 폄하하기에는 자신의 역할에 너무나 잘 맞는 일을 수행했고, 등장인물들의 내적 변화를 드러내는 장치들은 지나치게 감상적이지 않게끔 세심하게 배치되었습니다. 몇몇 장면들은 미국의 걸작 범죄 누아르 영화들을 떠올리게 하지요. 멋진 마무리입니다. 아쉽지만, 코델리아 시리즈는 딱 두 편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거의 십 년의 간격을 두고 속편이 출간됐죠. 어쩌면 발표 당시(1972년)에는 앞서간 감수성을 가진 작품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21세기에 다시 이 작품을 만나는 건 그래서 조금 각별한 데가 있습니다. 탐정이 가지고 있을 거라고 기대되는 모든 외적인 속성을 가지지 못한, 오직 뛰어난 두뇌와 판단력만으로 범죄의 진실에 도전하는 젊은 사람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델리아 그레이는 뛰어난 탐정이며, 그녀가 활동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 역시 탁월하니까요.
마인드셋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이레미디어 / 마크 미너비니 (지은이), 장진영 (옮긴이) /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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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소설,일반마크 미너비니 (지은이), 장진영 (옮긴이)
『초수익 성장주 투자』, 『초수익 모멘텀 투자』,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에 이은 저자의 네 번째 책으로 그가 쓴 저작 중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유일한 도서이기도 하다. 미너비니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드러머로 생계를 유지했으며, 주식을 시작한 이후 6년간 단 한 푼도 벌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는 그런 그가 ‘31살에 주식 거래로 백만장자가 되고, 1997년에 세계 최고의 주식 트레이더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담겨 있다. 투자는 심리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독자가 궁금해 한 책이기도 하다. 물론 시중에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식 책은 여럿 있지만,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는 책은 없다시피하다. 마인드를 바꾸고 싶지만 바꾸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사고방식이 어떻게 발현되는지와 우리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2장에서는 각자에게 주입된 사고방식을 옳게 바꾸고자 반복적으로 연습시킨다. 마지막 챕터에는 저자의 습관화된 연습법을 담았다.저자가 보내는 메시지 프롤로그 투자 성공 마인드셋 [PART 1] 승리하는 사고방식 CHAPTER 1. 승자로 살겠다고 결심한 순간 그 즉시 승자가 된다 신념의 원천 | 신념의 끌어당기는 힘 | 신념은 행동을 결정한다 | 뇌는 변할 수 있다 | 의미를 만드는 것은 바로 나 | 사건이 아닌 생각이 삶을 운전한다 | 신념에 도전하라 | 중독을 끊어내라 | 정신적으로 목표한 바를 먼저 달성하라 | 최고 모습을 찾아내라 | 끌어당김의 법칙 | 마음을 ‘정원처럼’ 가꿔라 | 지금 당장 원하는 삶을 살아라 CHAPTER 2. 승자의 7가지 진리 승리는 만들어내는 것이다 | 우리는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 | 위대한 성취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 모든 결과에는 교훈이 담겨 있다 | 의지가 욕구보다 더 중요하다 |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다 |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에 늦은 때란 결코 없다 | 신념은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다 CHAPTER 3. 승자의 자아상을 만들어라 ‘나다운’ 구역이 중요하다 | 그 누구도 자아상을 뛰어넘을 수 없다 | 의식은 선장이고, 잠재의식은 선원이다 | 빙산 이론을 이해하라 | 감정의 무게를 더하라 | 성공적 경험에 감정 테두리를 둘러라 | 승리를 축하하라 | 긍정을 강화하라 | 일어나길 바라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라 | 승자의 심리를 설정하라 | 무의식적으로 능숙해져라 | 뭔가를 제대로 하는 자신을 포착해내라 | 승리를 기록하라 |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CHAPTER 4. 목표에 전념하게 만드는 열쇠 여정을 받아들여라 | 기대의 힘 | 레몬 케이크를 뭉갤 수 있는가? | 부여된 진행 효과 | 성공을 기대하는 법을 배워라 | 승자가 되리란 기대를 품어라 | 과거 성공의 순간을 되새겨라 | 이미지 트레이닝을 완성하라 | 선택적 기억력을 가져라 | 최후의 맹세를 했나? | 배를 불태워라 | 작은 성공이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 | 전념의 4단계 | 전념 수준이 목표 단계에 적절한가? | 편한 것만 찾지 마라 | 포기하고 싶을 때 무엇을 해야 할까? | 실망을 잘 다뤄라 | 못 믿겠지만 사실이다 CHAPTER 5. 결정의 스위치를 켜라 고통인가 기쁨인가 | 힘에 맞서지 말고 이용하라 | 결정을 내리겠다고 결정하라 | ‘해본다’는 것은 없다 | 행동은 견인력을 만든다 | 극성을 바꿔라 | 결정 감사 | 마음 다이어트 | 소통의 질 | ‘생활 습관’으로 만들어라 | 충고가 아닌 지혜를 구하라 | 자신만의 ‘이사회’를 구성하라 | 무엇을 결정할 것인가? CHAPTER 6. 갖춰야 하는 것과 해야 하는 것 목표를 이뤄내는 것과 설정하는 것은 다르다 | 최우선 목표는 무엇인가? | 가장 원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을 당해낼 재간이 없다 | ‘왜’의 힘 | 곁에 두어야 하는 사람 | 승자는 균형이 무너진 삶을 산다 | 타임 블로킹을 활용하라 | 화이트보드를 사용하라 | 스스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라 | 비현실적이 되어라 | 목표를 실현하는 10가지 단계 | 항상 굶주려라 | 꿈의 힘에 압도당하라 [PART 2] 완벽하게 연습하라 CHAPTER 7. 연습 방법을 구조화하라 옳은 것을 연습하라 | 자신의 사고방식을 유념하라 | V 세션을 활용하라 |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나쁜 습관을 완벽하게 만들지 말라 | 정체기를 피하라 | 과거와 지금의 방식을 대조하라 | 나쁜 경험은 짧게, 좋은 경험은 길게 하라 | 연습 패턴을 선택하라 | 목표를 작게 분해하라 | 회피하지 마라 CHAPTER 8. 시각화하고 시연하라 시각화 연습 | 시각화와 심적 시연을 위한 가이드라인 | 매치 시뮬레이션을 시도하라 |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어라 | 단순히 반복하지 마라 CHAPTER 9. 결정적인 순간에 대비하라 격차를 인지하라 | 기량이 흔들리는 근본 원인을 이해하라 | 심박수는 기량에 영향을 준다 | 정신적, 신체적 준비운동을 하라 | 걱정과 불안을 관리하라 | 기량은 스스로 생각하는 대로 발휘된다 | 회로를 차단하라 | ‘압박감 일지’를 작성하라 |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 | 글로 적어라 | 충분한 수분 섭취는 기본이다 | 잠은 식사보다 중요하다 | 제자리에, 준비, 출발! CHAPTER 10. 결전의 날 중립지대로 들어가라 | 내면에 집중하라 | 최적의 감정 기능 구역을 찾아라 | 박스 호흡으로 각성을 관리하라 | 몸이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 자기와의 대화를 통제하라 | 과거의 성공 경험이 담긴 영상을 봐라 | 실전에 임하기 전 습관을 만들어라 | 내려놓아라 | 이제 쇼를 시작할 때다! [보너스] CHAPTER 11. 나의 습관화된 연습법 의도는 무엇인가? | 자율신경증적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시작하라 | 아침 준비: 10~15분 | 확인하기: 하루 종일 |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하라 | 중요한 만남에 대비하라 | 모든 것과 관계를 맺어라 | 저녁 명상: 10~15분 | 트림 탭만큼 강력한 존재가 되어라 감사의 글 헌정사‘5년 연속 평균 220퍼센트의 연수익률’ 마크 미너비니의 성공 비결! 남석관, 유목민, 김대현 추천! SEPA 기법 + 마인드셋 = 초수익 투자자 『초수익 성장주 투자』, 『초수익 모멘텀 투자』,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에 이은 저자의 네 번째 책으로 그가 쓴 저작 중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유일한 도서이기도 하다. 미너비니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드러머로 생계를 유지했으며, 주식을 시작한 이후 6년간 단 한 푼도 벌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는 그런 그가 ‘31살에 주식 거래로 백만장자가 되고, 1997년에 세계 최고의 주식 트레이더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담겨 있다. 투자는 심리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독자가 궁금해 한 책이기도 하다. 물론 시중에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식 책은 여럿 있지만,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는 책은 없다시피하다. 마인드를 바꾸고 싶지만 바꾸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사고방식이 어떻게 발현되는지와 우리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2장에서는 각자에게 주입된 사고방식을 옳게 바꾸고자 반복적으로 연습시킨다. 마지막 챕터에는 저자의 습관화된 연습법을 담았다. 『초수익 성장주 투자』에서 다룬 SEPA 기법만으로는 초수익이라는 영역에 도달할 수 없다. 그에 앞서 흔히 투자자들이 겪는 심리적 혼란을 극복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흔히 느낄 법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면에서 미너비니 저서의 완성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트레이딩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영역에,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이야기로 가득하다. 누군가 목표를 위해 혹은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열심히 노력했으나 좌절, 실패, 포기로 끝을 맺었다면 이 책을 건네며 그러지 말고 이겨 내라고 조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확신의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주식 트레이더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투자의 무기 마인드셋!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마크 미너비니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트레이더로 불리는 그는 가장 공신력 있는 투자 대회인 전미투자대회를 2회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제자들을 5명이나 우승시켰다. 흥미로운 건 미너비니 본인을 포함해 6년 연속이라는 점이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19년 레이프 소레이드, 2020년 올리버 켈, 2021년 마크 미너비니, 2022년 아프잘 로칸달라, 2023년 고버단 가잘라, 2024년 로 와이섬. 『초수익 성장주 투자』를 비롯한 그의 책은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독자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지만, 그의 팬은 물론이고 그의 책을 읽은 독자들은 여전히 그에게 ‘그가 이토록 뛰어난 성과를 내는 비결’을 궁금해 했다. 정확하게는 ‘31살 때 주식 거래로 백만장자가 되고, 1997년에 세계 최고의 주식 트레이더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궁금해 했다. 주식을 해 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투자는 심리 게임이기 때문이다. 『마인드셋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는 그런 독자들의 기대에 마침내 부응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책을 읽은 사람은 알 테지만 마크 미너비니는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며, 성인이 될 때까지 드러머로 생계를 유지했다. 이후 주식을 시작했는데 6년간 단 한 푼도 벌지 못했다. 즉 6년간의 좌절을 이겨 내고 끈질기게 주식시장에서 시행착오를 경험한 끝에 성공한 것이다. 이는 이 책을 읽는 우리에게 많은 위안과 희망을 안겨 주는 사실이다. 우리 역시 그처럼 주식 투자로 성공할 수 있고, 그 바탕에 있는 마인드셋을 이 책을 통해 바꿀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SEPA 기법 + 마인드셋 = 초수익 투자자 이 책에서 마크 미너비니는 앞서 펴낸 세 권의 책에서는 공유하지 않은 메시지, 어려움을 이겨 내고 주식뿐만 아니라 여러 부문에서 성공하는 데 부여한 원칙을 공유한다. 마인드셋이 중요한 이유는 트레이딩 지식이 언제나 수익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진실이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든 수많은 주식 책에서든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는 이는 없다시피하다. 마인드를 바꾸고 싶지만 바꾸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책을 접하면서 독자들은 적잖이 당황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책은 사고방식의 비밀을 깊숙이 탐구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주술 같다고 여길는지도 모른다. 미너비니는 뇌를 변화시키는 것도, 나쁜 습관을 내버려 두는 것도, 욕구가 의지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도, 잠재의식이 발현되는 데 있어 중요한 의식을 컨트롤하지 않는 것도, 결정을 못하는 것도, 결국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모든 것의 원인이 스스로에게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1장에서는 사고방식이 어떻게 발현되는지와 우리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2장에서는 각자에게 주입된 사고방식을 옳게 바꾸고자 반복적으로 연습시킨다. 마지막 챕터에는 저자의 선물이기도 한 저자의 습관화된 연습법이 담겨 있다. 『초수익 성장주 투자』에서 다룬 SEPA 기법만으로는 초수익이라는 영역에 도달할 수 없다. 그에 앞서 흔히 투자자들이 겪는 심리적 혼란을 극복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흔히 느낄 법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면에서 미너비니 저서의 완성본이라 할 수 있다. 추천사를 쓴 유목민 저자는 이 책이 완벽한 연습과 의도적인 방법론으로 우리의 노력을 배가시키는 법을 알려 준다고 말하며, 투자뿐만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효율적이면서 탁월한 방법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력에는 방향과 방법이 있어야 한다며, 이 책이 그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유목민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트레이딩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영역에,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이야기로 가득하다. 누군가 목표를 위해 혹은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열심히 노력했으나 그 결과가 좌절, 실패, 포기였다면 이 책을 건네며 그러지 말고 이겨 내라고 조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확신의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나는 몇천 달러로 어렵게 25만 달러를 벌었고, 그 돈으로 US 인베스팅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최고의 투자자들이 주식, 옵션, 선물 거래를 하는 실전 투자 대회로 규칙은 간단하다. 1년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가 대회에서 우승한다. 나는 12개월 뒤 25만 달러를 63만 7,500달러로 만들며 US 인베스팅 챔피업십 우승자가 됐다. 무려 155퍼센트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난다 긴다 하는 투자자 수백 명을 꺾고 권위 있는 투자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사람들은 내게 어떻게 이런 성과를 일궈냈느냐고 자주 묻는다. 장담하건대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서, 재능을 타고나서, 또는 운이 좋아서 해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니다. 내게 승리 전략을 각인시킨 사고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실천한 결과물이다. 나는 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학습해온 모든 것을 정리해서 지금 당신이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에 핵심만 담아내는 데 거의 2년의 시간을 쏟아부었다.당신은 무심결에, 우연히, 아니면 의도적으로 이 책을 집어 들었을 것이다. 이 책을 펼친 당신은 아마도 항상 자신의 꿈을 좇고 항상 가고자 했던 길을 걸어왔을 것이다. 지금의 당신보다 가진 것이 더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사람의 사례가 필요하다면, 여기 내가 있다. 내가 해냈다면, 당신도 해낼 수 있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바꿀 수는 없지만, 과거 벌어진 사건의 무게감을 달리하고 현재 의미하는 바를 바꿀 순 있다.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우리가 지금 이 순간 부여하는 의미만큼 중요하지 않다. 관점을 달리해서 과거를 돌아보면,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생각과 이해 또는 분노와 고통을 공감과 연민으로 바꿀 수 있다.예를 들어 보자. 부모님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강압적이어서 어린 시절 내내 불만을 가진 사람이 있다. 그는 이런 감정이 해소되지 않아 어른이 된 뒤에도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의심한다. 그런데 부모님은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당신을 키운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제 어린 시절을 어떻게 바라볼까? 당신의 시선이 달라지지 않았을까?‘내가 부여한 의미 이외의 의미를 갖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음 주부터 이 문장을 하루에 여러 번 되뇌기를 바란다. 이 말은 삶은 도화지이며, 그 도화지에 무엇을 그릴지 선택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줄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사건에 옳거나 그른 것은 없다. 그저 그것에 의미를 부여할 뿐이다. 그러면서 그것이 좋은 경험인지 나쁜 경험인지, 도덕적인 일인지 비도덕적인 일인지, 스트레스를 주는 일인지 유쾌한 일인지 구분한다. 우리가 그 일을 어떻게 경험하고 어떻게 받아들일지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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