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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르샤바
빈티지하우스 / 이지예 (지은이) / 2019.11.22
14,000원 ⟶
12,600원
(10% off)
빈티지하우스
소설,일반
이지예 (지은이)
고독과 애처로운 마음, 그 안에서 끝내 발현하는 인간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색다른 매력의 도시. 이 책이 그 도시의 적절한 분위기 파악서가 되기를 바라며 내심 좋은 건 콩 한 쪽도 나눠 먹는 심정으로 그 도시의 따뜻함과 인정을 직접 가서 겪어보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조금 더 좋겠다. 인파를 거슬러 일찍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저만치 앞에 큼지막한 덩치의 세인트버나드가 앉아 있었고, 그 앞에 커다란 덩치 때문인지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다섯 살 남짓한 꼬마가 서서 만져봐도 되냐고 주인에게 묻고 있었다. 괜찮다며 주인이 웃고, 그런 주인을 따라 세인트버나드가 웃고, 그 뒤로 왕관을 쓴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따라 내려오고 있었다. 바르샤바의 크리스마스는 그렇게 저물어 막이 내렸다. 마치 영겁의 세월을 건너 환생하기라도 한 사람마냥 수백 년의 시간과 그 시간이 누볐을 한국과 폴란드 사이의 평야와 대지가 그날, 엉뚱하게도 배춧잎으로 싼 고기를 앞에 두고 무겁게 내려왔다가 떠났지만 생각한다고 알 수 있는 일이 아니니 나는 이내 잊었다.
컬러링 스타터북 (스프링)
애프터오프 / 애프터오프 편집부 (지은이) / 2021.06.01
6,000
애프터오프
취미,실용
애프터오프 편집부 (지은이)
시인수첩 2022.여름
여우난골 / 시인수첩 편집부 (지은이) / 2022.06.10
10,000원 ⟶
9,000원
(10% off)
여우난골
소설,일반
시인수첩 편집부 (지은이)
《시인수첩》 2022년 여름호는 그러한 시인들의 화합과 재생의 목소리를 담았다. 우리가 그동안 마음대로 잘라내었던 시·공간과 공동체의 테두리에 시인들의 언어가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시인들은 서로 다른 것들을 억지로 이어붙이는 대신, 절단면 사이에 스며들어 ‘새 살’의 이미지들을 생성시킨다. 지나간 시간을 뒤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구체화해나가는 지금, 《시인수첩》 여름호에 담긴 녹색의 시와 에세이들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에서 ‘나’와 ‘너’ 사이에 난 상처를 ‘생장점’으로 바꿔 나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여는 글 006 다시, 시를 생각하는 계절~_김재홍(편집 동인) 신작시 012 선물-새똥_김성춘 014 성적 취향_양애경 017 협착증_이재무 019 스민다_최준 021 비염-新 술 권하는 사회_박광덕 024 서귀포의 푸른 밤_김왕노 029 Mix-To Samantha_김태형 033 신발을 기다리며_정덕재 035 2022년 2월 15, 일광_손음 038 곡률의 부호_권주열 041 순이_한영숙 044 기우제_안민 047 행복의 나라_김태우 050 다정한 기분을 만났다_장정욱 052 천년해의 밤_서종현 056 6월_박규현 기획 특집_시와 정치적 상상력 060 [편집자 주]‘시’와 ‘정치’의 교차점_김재홍 063 소수적 감정-공동체를 상상하며_이경수 074 세상의 (재)구성을 향한 정치적 상상력_양균원 086 ‘나’들과 함께 광장에서 아침을_황유지 그 시집 어땠어? [박성현, 문혜연, 이정현] 099 망설임, 두려움, 설렘 ─ 배한봉, 『육탁』 107 일상에 감춰진 균열을 포착하는 날카로운 시선 ─ 채수옥, 『덮어놓고 웃었다』 110 오후 1시 40분의 시뮬라크르 혹은 ‘유물론-시’의 가능성 ─ 금은돌, 『그녀그』 117 꿈속의 포스트잇 ─ 금은돌, 『그녀그』 123 슬픔을 곱씹으면 새어 나오는 아름다움 ─ 최백규,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126 판소리-체로 노래하는 ‘디스토피아’의 세계 ─ 윤보성, 『망현실주의 선언』 시인이 초대한 시인들 134 [초대평] 도서관의 시인과 물푸레나무 길_이인철 138 저녁의 양치식물_서안나 142 봄의 편력_김나영 144 돼지와 나_신미나 146 보청기_채길우 시;세이 152 옛것의 아름다움_임진우 173 우리들의 블루스-위스키 온더락, 콴도 콴도 콴도 그리고 첫사랑, 안녕!_김정선 183 대걸레 소녀_구성수 詩사회 190 전영관 | 『미소에서 꽃까지』 자선시_「무량」외 2편 시론 에세이_정육점 도마를 바라보는 채식주의자 202 이수진 | 『우리가 사과처럼 웃을 때』 자선시_「부수현상」외 2편 시론 에세이_걸어가며 2010년대 젊은 시인 읽기 215 시적 몽타주의 방법과 원리-유계영 시의 발화, 기법, 구조화 원리_오형엽 계간시평 246 온유의 힘, 잘 듣는다는 것_이지호▣ 기획특집 시와 정치적 상상력 이경수 평론가, 「소수적 감정-공동체를 상상하며」 양균원 시인, 「세상의 (재)구성을 향한 정치적 상상력」 황유지 평론가, 「‘나’들과 함께 광장에서 아침을―시적 청년의 정치적 감수성」 ▣ 신작시 열여섯 명의 시인이 전하는 여름의 언어들 김성춘, 앙애경, 이재무, 최준, 박광덕, 김왕노, 김태형, 정덕재, 손음, 권주열, 한영숙, 안민, 김태우, 장정욱, 서종현, 박규현 ▣ 시;세이 도시의 서정을 담은 에세이들 임진우 건축가, 「옛것의 아름다움」 김정선 드라마 작가, 「우리들의 블루스―위스키 온더락, 콴도 콴도 콴도 그리고 첫사랑, 안녕!」 구성수 사진작가, 「대걸레 소녀」 ▣ 계간시평 이지호 시인, 「온유의 힘, 잘 듣는다는 것」 모든 것이 바뀌어 가는 2022년 여름 ‘단절’을 ‘분절’로 바꿔내는 문학의 힘이 담긴 《시인수첩》 여름호 코로나19의 위험성이 크게 떨어지며 우리는 다시 ‘만남’의 시간을 되찾게 되었다. 하지만 큰 병을 앓고 난 뒤 겪게 되는 후유증처럼, ‘단절’의 시간 동안 사회와 개인의 심층에서 누적되어온 문제들을 지금 우리는 떠안게 되었다. 환경 파괴, 기후 위기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성별·인종·국가와 관련된 혐오의 문제들이 지구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그것은 소규모 공동체 내에서의 갈등뿐만 아니라 ‘전쟁’이나 ‘쿠데타’, 그리고 ‘총기 난사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단절되었던 시간 동안 우리는 서로 소통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현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우리는 물리적인 만남의 과정에서 간혹 서로에 대한 ‘몰이해’를 드러내곤 한다. 그리고 그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시인들은 오래전부터 ‘사회’와 ‘개인’, 그리고 ‘개인’과 ‘개인’ 사이의 어디쯤에서 지금은 말해질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그런 시인들은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단절’의 문제를 ‘분절’로, 즉 ‘절단면’을 ‘매듭’으로 바꿔 나갈 수 있는 상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수첩》 2022년 여름호는 그러한 시인들의 화합과 재생의 목소리를 담았다. 우리가 그동안 마음대로 잘라내었던 시·공간과 공동체의 테두리에 시인들의 언어가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시인들은 서로 다른 것들을 억지로 이어붙이는 대신, 절단면 사이에 스며들어 ‘새 살’의 이미지들을 생성시킨다. 지나간 시간을 뒤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구체화해나가는 지금, 《시인수첩》 여름호에 담긴 녹색의 시와 에세이들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에서 ‘나’와 ‘너’ 사이에 난 상처를 ‘생장점’으로 바꿔 나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획특집 “시와 정치적 상상력” 기획의도 계간 《시인수첩》의 기획특집 이번 호 주제는 ‘시와 정치적 상상력’이다. 지난 3월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6월에 치러진 지방선거를 통해 한국의 정치 환경은 큰 변화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또한 ‘앤데믹’이라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전개될 사회의 변화 양상도 고려하면서, 《시인수첩》 여름호의 편집 동인들은 자연스럽게 시와 정치의 상관관계에 대한 새로운 사유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게 되었다. 좋은 시는 정치적 목적 달성을 전제로 탄생되지 않는다는 생각, 뛰어난 예술은 정치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그들 각각의 ‘교차점’을 부정하는 게 아니다. 시와 정치는 다른 계열에 속해 있지만, 다양한 교차의 순간을 통해 공존하며, 예술과 정치도 그렇다. 《시인수첩》은 바로 이 교차점에 주목하고자 했다. 시와 정치(예술), 이들을 대립 항과 상관 항이라는 변증법적 방법론으로 접근하지 않으려는 데 이번 특집의 초점이 있다. 이를 위해 평론가이자 국문학자인 이경수 교수를 통해 한국문학 안에서 ‘시와 정치적 상상력’을 조망해 보고자 했고, 시인이자 영문학자인 양균원 교수를 통해 외국문학의 흐름 속에 나타나는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 신예 평론가 황유지 선생을 통해 ‘시적 청년’으로 표상되는 새로운 세대의 정치적 감수성을 탐색해 보고자 했다. 책속으로(1) 이경수 평론가, 「소수적 감정-공동체를 상상하며」 이번 시집 수록 시에서 송경동은 지속적으로 말한다. “전체를 위해 노동자들 목소리는 죽이라고/소수자들 목소리를 불편하다고 말하지 말아주세요/부분들이 행복해야 전체가 행복해요”(「우리 안의 폴리스라인」)라고. 부분을 무시하고 소수자들 목소리를 불편하다 배제하는 세상을 향해 여전히 ‘꿈꾸는 소리’를 하고 있는 시인의 목소리를 들으며 한편으로는 위로받고 한편으로는 마음을 다지게 된다. - (본문 71페이지) 이경수 평론가는 200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파란만장했던 모든 현장에 늘 선두에 서 있었던” 송경동 시인이 올해 새롭게 펴낸 시집 『꿈꾸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창비)를 통해 지금 광장에서 사라진 ‘촛불’의 기억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사회의 역동적인 정치적 상상력은 우리 문학의 중심과 바깥을 오가며 수많은 화자들의 언어와 긴밀하게 관계를 맺어 왔다. 그리고 ‘촛불’이 꺼진 지금의 광장에서, 필자는 “늘 소외된 이들과 함께 싸우는 현장에 있었”고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송경동이 새 시집에 담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필자는 송경동의 시집에서 “오랜 세월 사회운동을 해 온 시인의 소회나 깨달음”,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사람에 대한 믿음”을 읽어낸다. 현실정치의 분위기에 흔들림 없이 늘 소수자의 편에 서 온 그의 문학적 신념을 통해 필자는 촛불이 꺼진 광장에 새롭게 피어오를 ‘소수적 감정-공동체’의 온기를 상상한다. 책속으로(2) 양균원 시인, 「세상의 (재)구성을 향한 정치적 상상력」 시에서 정치적 상상력의 징후는 주제적 탐색에서 쉽게 발견될 수 있다. 환경 오염, 인종 차별, 성 소수자, 자본주의 문화, 산업화 등과 같은 문제들은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편견을 혁신하는 방향에서 진보적 시인들의 시에서 진지하게 다뤄진다. 그런데 이러한 주제에 어울리는 시의 형식과 기교에 관한 탐색에서도 그리고 시의 생성, 출판, 평가, 시상, 판매에 관여하는 전 과정에 관한 비판적 점검에서도 정치적 상상력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젊은 시의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정치적 상상력, 지적 탐구, 서정적 감동, 인식의 확장, 이런 것들이 다 함께 준동하여 우리의 사회적이면서 심미적인 의식을 씻어내고 헹궈주며 간간이 말려주는 행복은 어떻게 다가올 수 있을까? -(본문 85페이지) 양균원 시인은 이번 글에서 “시에서 ‘정치적 상상력’은 세상을 역사와 공동체 그리고 현실의 맥락에서 새롭게 열어가는 탐구의 정신이 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그리고 필자는 그 ‘탐구의 정신’으로서의 정치적 상상력을 미국의 언어 시인 찰스 번스타인의 ‘교육’적 관점(“‘표준화’에 의해 덜 조종당하고 덜 속기 위”한 교육), 그리고 1970년대 이후 번스타인의 문제의식을 공유한 시인들이 창작한 ‘언어시’ 등을 통해 고찰해본다. 필자는 이들이 시를 생산하고 출판하며 평가하는 시스템 전반, 주류 문화, 대학과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하는 공적 시 문화 등에 대해 근본주의적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시의 정치적 상상력을 구체화시켰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시적 난해성 뒤에 숨지 않고 자신의 체계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했던 그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필자는 설명한다. 이러한 그들의 성공 과정을 살펴보며 필자는 우리도 여러 진보적 주제들에 대해 문학과 정치의 균형을 맞춰 가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글에서 강조한다. 책속으로(3) 황유지 평론가, 「‘나’들과 함께 광장에서 아침을―시적 청년의 정치적 감수성」 ‘나’들의 요구는 어떤 정치적 위치와도 요원한 나의 자리에 대한 고민들이 산발적으로 비어져 나온 목소리들이다. 그것은 하나의 공통분모를 형성하기 위한 정치적 행동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몇 개의 프레임 속에 구겨 넣는 억압적 힘들을 향한 그 폭력적 역사와 현실에 묻는 물음이다. 모든 구획들, 그런 장벽들을 적시하며 지양하는 끊임없는 유위 그것을 장-뤽 낭시의 용어로 말하면 ‘무위’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공동체 위에 군림하는 어떠한 이데올로기도 삭제될 것을 요청하는 낭시의 공동체는 어쩌면 실현 불가능할 것처럼 보여도, 이미 실천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본문 95페이지) 황유지 평론가는 한국문학에서 ‘우리’로부터 거리를 둔 ‘나’들이 등장하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공동체의 정당성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그 개별 화자들의 정서를 ‘시적 청년의 정치적 감수성’으로 명명한다. 그리고 그러한 감수성이 돋보였던 주민현의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에 수록된 작품들을 통해 “세계의 힘이 우연과 허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고발하는 ‘나’의 목소리가 향하는 지점이 어디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필자는 주민현의 시에서 나타나는 화자들이 바로 “(사회적) 승인의 바깥에 던져져 있는 파편들을 줍는” 행위를 통해 ‘자기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시적 청년들이며, 이들을 통해 우리는 개별 주체의 삶인 ‘골목’이 사회 혹은 공공장인 ‘광장’과 연결될 수 있음을 ‘퀼트’의 은유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글에서 설명한다. 그렇게 세계의 약점을 알고 바라보는 시적 청년의 새로운 정치적 감수성은 관습과 구조에 대한 ‘맥락 짚기’를 통해 오는 것이므로, 우리는 그들의 관점을 통해 비로소 우리가 잃어버린 진정한 광장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필자는 글의 말미에서 덧붙인다. 신작시 ‘인생의 여름’을 품은 열여섯 편의 작품 《시인수첩》 여름호에는 ‘인생의 여름’이 품은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 ‘제철 시’들이 담겼다. 코너에는 김성춘, 앙애경, 이재무, 최준, 박광덕, 김왕노, 김태형, 정덕재, 손음, 권주열, 한영숙, 안민, 김태우, 장정욱, 서종현, 박규현 시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비둘기의 똥에서 “인간의 슬픔을 모르는 깨끗한” 허공을 읽어내(「선물-새똥」)는 김성춘 시인, 허리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인연의 협착, 우정의 협착, 연애의 협착”의 감각으로 전유하며 “협착이 나를 고문하고 학습시킨다”(「협착증」)고 고백하는 이재무 시인, 민달팽이의 끈적한 몸에서 오랫동안 수축된 “신혼여행”과 같은 황홀한 순간들을 발견(「곡률의 부호」)하는 권주열 시인의 작품에서 독자들은 익숙한 감각을 여름의 푸른 언어로 바꾸는 마법 같은 언어들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인생의 여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를 지나가고 있는 MZ세대 시인들인 김태우, 서종현, 박규현의 시에서 독자들은 ‘사과 향이 나는 꿈’(김태우, 「행복의 나라」), ‘아들과 아버지가 모이는 천년해가 여전히 시작되는 밤’(서종현, 「천년해의 밤」), ‘사랑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박규현, 「6월」) 등 숙성 이전의 ‘상처’와 ‘기쁨’과 같은 감정들을 느껴볼 수 있다. 병원에 갈 때마다 무늬 없는 벽을 바라보거나 흰 천장을 올려다보면서 나는 그간의 생활의 협착을 떠올리는 게 버릇이 되었다 인연의 협착, 우정의 협착, 연애의 협착 퇴화성이기도 하고 자세 불량이 원인이라는 협착이 나를 고문하고 학습시킨다 완쾌되면 너와 나, 관계가 원활하리라 -이재무, 「협착증」 중에서 나는 천년 후의 아들이 천년 전의 아버지를 낳은 때를 기억한다 고열의 입김이 시리도록 차가운 밤 가물거리는 눈동자 속에서 뜨거운 수포가 떠오르고 곧 살얼음이 낀다 눈을 깜박일수록 파삭거리며 부스러지는 하얀 경계 시간의, 아들은 아버지의 아버지가 피워올린 연기를 흩는다 아들의 아버지가 아버지의 아들을 피워내며 누군가, 모닥불을 지핀 자의 이마를 짚는다 손가락 끝으로 옮겨진 미열을 톡톡 털어내는 밤 현기증 나는 속눈썹 사이의 시간이 잠시 늙어가는 동안 나는 잠시 어려진다 아들과 아버지가 모이는, 나의 천년해가 여전히 시작되는 밤 -서종현, 「천년해의 밤」 중에서 사랑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였다 나는 자꾸만 사람이라고 잘못 읽었다 그때마다 아이가 웃었다 그게 좋아서 계속 틀렸다 팔베개를 한 채 머리칼을 쓸어 넘겨 재웠다 아이를 오래오래 기억하려고 아이의 이름을 곱씹으며 깨어나니 나는 사랑을 제대로 발음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박규현, 「6월」 중에서 시인이 초대한 시인들지난 계절의 허기를 달래주는 따뜻한 한 끼의 시편들 이번 호《시인이 초대한 시인들》코너에서 이인철 시인(본지 편집 동인)은 팬데믹 기간 동안 각자의 방에서 사람의 정에 대한 허기를 느꼈을 독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의 시편들’을 준비한 네 명의 시인들을 초대했다. 서안나 시인은 「저녁의 양치식물」에서 “작은 꽃 한 송이가 필 때, 고통과 슬픔과 상심은 연기되고 지연된다”는 마음으로 오랫동안 식물을 바라보며 ‘당신’과 ‘나’가 서로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식물성의 순간들’을 그려낸다. 김나영 시인은 「봄의 편력」에서 “흙의 페달을 밟은 봄꽃들이 펑펑 꽃을 낭비”하는 ‘탕진’의 미학적 풍경을 작품에 담아낸다. 신미나 시인은 「돼지와 나」에서 ‘돼지’와 ‘인간’이라는 두 생명체를 나누는 경계를 지우고, 그 한가운데에 ‘홍조단괴’ ‘서빈백사’라는, 백사장의 찬란한 감각만을 담은 언어를 올려놓는다. 채길우 시인은 「보청기」에서, 세상의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에 ‘바깥’과 접속하기를 “애틋하게 망설이고 있는” 고래와 같은 사람들을 묘사하며, 그들의 고독이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의미일지라도” “소용돌이”와 “뜀박질”을 품고 있는 생기 있는 언어임을 다정하게 이야기한다. 지난 2년 남짓 ‘사회’로부터 밀려나고 사람에게서 멀어지며 ‘의미’에 대한 결핍을 느꼈을 독자들은 ‘바깥의 언어’로 시인들이 차려낸 밥상 앞에서 삶에 대한 믿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양치식물은 고생대부터 나를 따라온 식물 양치식물이 어둠을 뜯어먹습니다 당신의 조상도 만났을 겁니다 물을 주면 일각고래 무리가 몰려옵니다 당신의 영혼을 가둔 빙하도 떠오릅니다 오랫동안 식물을 바라보면 나는 나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공벌레가 아픈 저녁을 숨깁니다 -서안나, 「저녁의 양치식물」 중에서 이 봄, 내 소원은 탕진. 유황으로 짠 면사포를 뒤집어쓰고 생애 마지막 키스를 받고 온몸에 불꽃을 피우며 죽어가는 오월의 신부. 저 멀리 수력발전소 제방에 잎맥처럼 번져가는 실금들. 흙의 페달을 밟은 봄꽃들이 펑펑 꽃을 낭비한다. -김나영, 「저녁의 양치식물」 중에서 홍조단괴 서빈백사 들려주었다 돼지에게 인간에게만 어여쁜 말을 한낮의 해가 엑스레이를 통과하고 있었다 구름 속에 신의 밝은 뼈가 드러났다 -신미나, 「돼지와 나」 중에서 천장에서 뚝뚝 듣는 물방울과 바깥에서부터 새어 들어오는 바람에 대해 가까이 있는데도 아득히 어깨를 기대고 손을 맞잡을 수 있는데도 명명하며 애틋하게 망설이고 있는 덩치 큰 고래들의 슬픔도 이해해야 한다. 밤이 되면 그는 동굴의 수줍은 질량 입구를 막아 두었던 젖은 쉼표 같은 마개를 뽑아준다. 그러면 고래들은 소용돌이치며 뜀박질을 하고 깊은 숨을 토하는 열린 물길을 따라 밖으로 나간다. -채길우, 「보청기」 중에서 시:세이 도시의 서정을 담은 에세이들 코너에는 도시의 서정을 그려내는 세 편의 에세이가 담겼다. 다시 사람들로 채워지면서 팬데믹 이전의 매혹을 되찾게 된 도시에는 예전에 없던 새로운 감성들이 가득하다. 건축가 임진우, 방송작가 김정선, 사진작가 구성수는 새 도시의 풍경들을 각자의 관점으로 새롭게 구성해낸다. 임진우는 「옛것의 아름다움」에서 우리가 몰랐던 서울 한옥들과 그 주변 풍경들의 담백한 미감에 대해 이야기한. 필자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서울 한양 도성, 북촌, 서촌 등의 독특한 정취를 그 지역 곳곳에 자리한 한옥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각기 다른 시대의 축조 기법을 한 곳에서 모두 발견할 수 있는 서울 한양 도성, 전통 담장의 문양이며 처마, 서까래, 창살, 대문 장식 등 숨겨진 전통미를 담은 한옥들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북촌, 인왕산을 배경으로 생활 한옥들이 늘어서 활력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서촌 등 필자는 옛것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맥락 안에 잘 배치한 장소들을 소개하며 “시는 말하는 언어의 건축”이라는 자신의 지론을 그 풍경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김정선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tvN)에 등장한 ‘목포’와 ‘제주도’라는 장소를 통해 메트로폴리스인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블루스’적 감성을 글에서 소환해낸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한수와 은희는 10대 때 새끼 돼지를 내다 팔아 마련한 돈으로 떠난 목포행 수학여행에서 인생 최고의 한 컷(기습뽀뽀)을 만들어내지만, 40대 후반이 되어 서로 돈으로 얽히는 관계(외동딸의 유학 자금이 필요한 한수와 많은 현금을 보유한 자산가 은희)가 된다. 어울리지 않는 두 풍경이 하나의 서사로 이어질 때, 그 배경이 되는 지방 소도시들은 적절한 배경이 되어 준다. 완전히 망하거나 혹은 완벽하게 성공한 사람들로 가득한 대도시가 아니라, 약간의 결핍과 약간의 성공을 거둔 이들이 조금은 어색한 상황 속에서 ‘인간다움’으로 연결되는 곳이 바로 ‘목포’와 ‘제주도’같은 도시들이기 때문이다. 김정선 작가는 노희경 작가의 이러한 장소 선택과 서사의 어우러짐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이것이 옴니버스 형식을 취함으로써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한 점 등, 드라마의 다양한 미덕에 대해 글에서 언급한다. 사진작가 구성수는 자신의 사진 작품《대걸레 소녀》에 곁들인 한 편의 소설과 같은 에세이 「대걸레 소녀」로 팬데믹이 끝나가는 시점의 도시 풍경을 실감나게 재현해낸다. 술에 취해 바지 지퍼를 내리면서 화장실의 위치를 묻는 중년 남자, 주변 손님들의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애정 행각을 벌이는 중년 남녀, 초저녁에 와서 문 닫는 시간까지 각자 한 잔의 맥주만 마시고 4시간이나 가게에 머물고 있는 청년들…… 한 호프집에 모여든 이런 손님들은 그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진상 손님’인 것만 같지만, 구성수 작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간절하게 ‘사람’과 ‘술’을 기다려온 우리가 지금 얼마나 이런 도시적 즐거움의 시간들을 꿈꿔 왔는지에 대해 이 삽화를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그 모든 손님의 ‘과도함’을 받아주는 이 글의 주인공 ‘알바생’은 마치 어린 시절 우리의 철없는 행동들을 모두 감내해주었던 억척스러우면서도 다정한 어머니 혹은 누나를 떠올리게 한다. 차갑고 건조한 계산들로만 이뤄졌을 것 같은 도시의 풍경 너머에 있는 이런 ‘철없는 사람들’과 ‘엄마 같은 소녀’들을 찾아내는 구성수 작가는 매끄러움과 전혀 거리가 먼 이러한 개별적 삶의 조각들이 모인 곳이 바로 우리가 사는 도시의 진짜 모습임을 이 에세이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번 호《시;세이》에 담긴 세 편의 글을 통해 독자들은 한편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마음에 축적된 결핍감을 해소하고, 또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도시적 낭만을 여러 색다른 풍경 속에서 느껴볼 수 있다. 주요 내용 엿보기 여는 글 김재홍 시인이 “다시, 시를 생각하는 계절”이라는 주제로, 현재 커다란 변화의 과정에 있는 사회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본연의 중심을 잡는 것이 우리 문학의 역할임을 이 글에서 언급한다. 기획특집 시와 정치적 상상력을 주제로 한 이번 특집 코너에서는 이경수, 황유지 평론가와 양균원 시인이 ‘시’와 ‘정치’의 교차점을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여러 관점들을 제시한다. 좋은 시는 정치적 목적 달성을 전제로 탄생되지 않는다는 생각, 뛰어난 예술은 정치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그들 각각의 ‘교차점’을 부정하는 게 아니다. 시와 정치는 다른 계열에 속해 있지만, 다양한 교차의 순간을 통해 공존하며, 예술과 정치도 그렇다. 『시인수첩』 여름호의 특집 기획에서 필자들은 바로 이 교차점에 주목하고자 했다. 신작시 김성춘, 양애경, 이재무, 최준, 박광덕, 김왕노, 김태형, 정덕재, 손음, 권주열, 한영숙, 안민, 김태우, 장정욱, 서종현의 시를 싣는다. 여름의 문턱에서 시인들이 느낀 섬세한 감각과 정서들이 작품에 담겼다. 시:세이 이번 호《시:세이》에는 ‘도시적 서정성’을 주제로 한 건축가 임진우, 방송작가 김정선, 사진작가 구성수의 에세이가 실렸다. 임진우는 「옛것의 아름다움」에서 우리가 몰랐던 서울 한옥들과 그 주변 풍경들의 담백한 미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김정선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느껴지는 ‘목포’와 ‘제주도’의 서정성에 대해 글에서 다룬다. 그리고 사진작가 구성수는 「대걸레 소녀」에서 팬데믹이 끝나가는 시점의 도시 풍경을 한 호프집의 ‘알바생(대걸레 소녀)’의 시점으로 그려낸다. 사진과 어우러지는 에세이를 통해 독자들은 한 편의 단편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전해 받을 수 있다. 그 시집 어땠어? 시인 박성현·문혜연, 자유기고가 이정현이 필자를 밝히지 않고 쓴 서평이다. 배한봉, 채수옥, 금은돌, 최백규, 윤보성 시인의 시집에 대한 세심한 분석이 담겼다. 시인이 초대한 시인들 이번 ‘시초시’에는 편집 동인 이인철 시인의 초대로 서안나, 김나영, 신미나, 채길우 시인의 작품이 실렸다. 시사회 이번 시사회 코너에는 6월 출간(예정)인 전영관 시인의『미소에서 꽃까지』와 7월 출간(예정)인 이수진 시인의 우리가 사과처럼 웃을 때 에 수록되는 작품들과 시인의 시론 에세이를 담았다. 시집 출간을 앞둔 시인들의 기대와 설렘을 작품과 에세이를 통해 느껴볼 수 있다. (*)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북노마드(문학동네) / 윤승아 글, 김건호 감수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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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글, 김건호 감수
너의 마음을 내가 들어줄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까? 동물애호가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윤승아가 전하는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 오랜 시간 반려견 밤비, 부와 함께해온 그녀가 반려견과 교감하여 더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반려견과의 실제 일화들로 구성한 에세이에 수의사의 감수를 더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모든 이들이 겪을 만한 소소한 에피소드는 공감을 자아내고, 전문가의 조언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흔히 사람이 강아지를 돌보고 \'키워준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저자는 그 반대라고 말한다. 오히려 자신이 반려견에게 기대어 살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엄청나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또 반려견으로 인해 유기견·환경 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까지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밤비와 부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기 위해 동물보호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반려견이 삶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첫번째 이야기. 너를 만나 행복해, 감사해, 사랑해 : 내 강아지와의 행복한 동거 준비하기 ‘세상에 오직 나 혼자……’ 외로운 내게 찾아온 새로운 가족 승아’s know-how.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이것만은 꼭 생각해보자고요! Tip 01. 나와 궁합이 맞는 강아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Tip 02. 강아지를 분양받을 때, 절대 놓치면 안 될 체크 포인트 Tip 03. 강아지의 건강상태, 육안으로 간단히 살펴보는 방법 힘들다 힘들어, 좌충우돌 우당탕탕 초보 ‘개엄마’ 도전기 승아’s know-how. 내 강아지의 밥은 내가 책임진다! 내 강아지를 위한 웰빙 레시피 Tip 04. 강아지 입양 후 체크해야 할 사항들 Tip 05. 어떤 사료를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을까? Tip 06. 사랑하는 반려견, 동물등록제로 지킵시다! 너의 온기가 얼어붙은 내 마음을 녹여줘 Tip 07. 강아지와 나만의 커뮤니케이션 신호 만들기 Tip 08. 강아지가 듣고 이해하는 필수 단어들 밤비와의 첫 산책, 잊고 싶은 그날의 추억 승아’s know-how. 강아지와의 산책, 좀더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기 Tip 09. 산책시 유의사항과 꼭 챙겨야 할 필수품 두번째 이야기. 왜 그래, 어디가 아픈 거니……? : 내 강아지의 건강 챙기기 강아지도 공부가 필요해 Tip 10. 방심은 금물! 집안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강아지 지키기 Tip 11. 우리 강아지, 오래 살게 하려면 이것만은 꼭! 단식투쟁(?)에 들어간 부 승아’s know-how. 아기 강아지를 보러 갈 땐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해요. Tip 12. 맛이 없어? 왜 밥을 안 먹는 거야~? 부, 그만 좀 긁어! 밤비는 그만 좀 핥고! Tip 13. 핥기와 긁기의 다양한 원인과 처방 Tip 14. 내 강아지 기초건강 체크 리스트 뚝뚝뚝, 밤비야 제발 침만은…… 줄줄줄, 부야 제발 콧물만은…… Tip 15. 더위를 많이 타는 강아지, 어떻게 식혀줄까? Tip 16. 강아지 호흡기 관리는 생활환경 조성부터! 밤비, 부! 잘 자고 있는 거니~? Tip 17. 우리 강아지, 잘 자고 있을까? 밤비야ㅠㅠ 응가는 먹으면 안 돼~ Tip 18. 강아지가 대변을 먹어도 다그치지 마세요~ Tip 19. 효과적인 배변 훈련방법 앗, 위험한 알레르기! Tip 20. 강아지의 알레르기, 원인이 뭘까? Tip 21. 아프다는 사실을 숨기는 것이 동물의 본능. 정기적인 검진을 받자! 먹고 싶어도 참아, 너를 위해서야 Tip 22. 내가 먹을 땐 맛있는데……우리 강아지에게 먹여도 될까? Tip 23. 우리 강아지, 갑자기 아플 때 사람 약을 먹여도 될까? 세번째 이야기. 내가 뭘 잘못했니, 화난 거야……? : 내 강아지의 마음상태 체크하기 반항하는 거야? 갑자기 왜 이렇게 짖어? Tip 24. 개가 짖는 원인 찾기 엄마, 나가야지…… 조금만 참고 기다려 Tip 25. 혼자 집 볼 줄 아는 씩씩한 강아지 만들기 부, 웃는 거야? 너의 마음을 알려줘~~ Tip 26. 강아지의 몸짓언어 읽는 방법 이 말썽꾸러기, 어쩌면 좋지? Tip 27. 강아지 말썽, 미리 방지하기 다른 친구는 싫어? Tip 28. 강아지에게 형제 만들어주기 밤비랑 부랑 여행 갔어요~ Tip 29. 강아지도 힐링이 필요해 그리고 남은 이야기. 이제는 정말 행복해져야 할 아이들 ‘애완견’이 아니라 ‘가족’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들 승아‘s know-how. 마음의 문을 여는 첫걸음, 우리의 봉사활동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감수의 글. 내가 아닌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주세요너의 마음을 내가 들어줄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더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까?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상황과 마주할 때가 많다. 식욕이 왕성하던 녀석이 갑자기 사료는 쳐다보지도 않는다든지, 평소에 얌전하던 아이가 인기척도 없는데 맹렬히 짖는다든지, 늘 살갑게 애교를 떨며 잘 따르던 아이가 달려들어 문다든지. 그럴 때면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혹시 불만이라도 있는 건지, 화가 난 건지, 슬픈 건지,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말로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마음은 답답하고 속상하게 마련이다. 혹시나 정말 아프고 힘든 건데 모르고 지나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불안해지는 것이다. ‘펫승아’ ‘애견스타’ ‘동물애호가’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윤승아가 수많은 ‘개엄마’ ‘개아빠’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나눈다. 오랜 시간 반려견 밤비, 부와 함께해온 그녀가 반려견과 교감하여 더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반려견과의 실제 일화들로 구성한 에세이에 수의사 김건호(치료멍멍동물병원 원장)의 ‘내 강아지와 행복하게 교감하며 오래오래 함께 사는 방법 29가지’를 더했다. 반려견과 살아가며 겪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이 제공하는 방법들은 강아지들과 생활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잘 대처할 수 있게끔 돕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그 이상이다. 물리적인 행동방식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제목과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강아지야, 너 무슨 생각해?’ 하고 물으며 내 강아지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 속마음에 다가서는 것이다. 반려견의 마음을 듣고자하려는 소통의 노력 끝에 더 오랜, 더 행복한, 더 건강한 반려견과의 내일이 있다. 밤비와 부에게 받은 사랑으로 인해 삶에 찾아온 변화…… 반려견은 감상용 ‘애완견’이 아니라 나의 ‘가족’ 막 서울로 와 방송활동을 시작했던 외로웠던 시절, 저자는 밤비와 부와 가족이 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신기하고 귀엽다는 생각뿐이었지만,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반려견을 데려와 함께 생활하는 데에는 그만큼의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반려견과 함께 산다는 것은 즐거운 순간을 잠깐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한 생명의 삶’을 통째로 자신의 삶으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끼니를 나누고 잠을 자는 일상을 공유하고, 이사와 결혼 등 전반적인 인생의 변화를 함께 겪어가는 것. 그게 진정한 ‘반려’의 의미였다. 그래서 윤승아의 이야기는 강아지를 ‘잘 키울’ 수 있는 방법보다도 서로를 더 이해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가깝다. 반려견과 사람, 그 사이에서 적어 내려간 배움의 일기인 셈이다. 사람들은 흔히 사람이 강아지를 돌보고 ‘키워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 윤승아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말한다. 자신이 반려견에게 기대어 살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엄청나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또 반려견으로 인해 유기견·환경 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까지 얻게 되었다고. 실제 그녀는 밤비와 부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되갚기 위해 동물보호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삶의 변화를 이끌어온 특별한 존재, 그녀의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존재, 반려견이라는 ‘가족’이다.
위대한 임무
쿰란출판사 / 지용수 지음 /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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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란출판사
소설,일반
지용수 지음
양곡교회 지용수 담임목사의 마가복음 강해서
시골남자 도시여자
영상출판미디어(주) / 염윤정 지음 /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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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
소설,일반
염윤정 지음
근대 유교개혁론과 유교의 정체성
모시는사람들 / 김순석 지음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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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사람들
소설,일반
김순석 지음
한국근대종교총서(기독교, 불교, 유교, 신종교, 총론) 중 유교 편으로, 조선사회의 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지배 이념이던 유교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내적으로 자정 능력을 상실한 가운데 서양과 일본 세력의 동점이라는 외환에 직면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근대종교’로서의 유교로 정립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당시의 유교 세력이 국망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였으며, 그 귀결이 어떠하였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바로 오늘, 위기에 처한 국가와 사회, 그리고 우리 삶의 공동체 미래를 어떻게 조성하여 나갈지에 대한 좋은 지침을 준다.Ⅰ. 근대 유교계의 여러 모습과 연구 성과 1. 근대 유교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2. 지금 연구는 어디까지 왔나 3. 유교의 종교성을 둘러싼 담론들 Ⅱ. 근대 유교개혁론의 전개 배경과 과정 1. 근대 동아시아 사회의 변화 2. 유교계의 분화와 현실 인식 3. 유교계의 친일화 경향 4. 근대 유교개혁론의 전개 Ⅲ. 조선 총독부의 유교 정책과 경학원의 설치 1. 1910년대 조선 총독부의 유교 정책 2. 경학원의 설치 배경 3. 경학원의 조직과 주요 사업 4. <포교규칙>의 공포와 유교계의 위상 변화 Ⅳ. 3·1운동과 유교 정책의 변화 1. 3·1운동 이후 유교 정책의 변화와 유림의 동향 2. 1920년대 <향교재산관리규칙> 시행과 성격 Ⅴ. 친일 유림 육성책과 유교계의 분화 1. 항일독립운동의 분화 2. 친일 유림의 일본 인식과 협력 Ⅵ. 1920-1930년대 유교의 종교화운동 Ⅶ. 전시체제기 황도유학의 성격 1. 황도유학의 등장 배경 2. 내선일체 정책과 황도유학의 제창 3. 황도유학의 논리와 허구성 Ⅷ. 조선유도연합회의 결성과 유교계의 협력 1. ‘국민총력운동’ 체제의 구축 2. 조선유도연합회의 결성 3. 유교계의 전쟁 협력 Ⅸ. 유교 교육의 변질 1. 명륜학원의 설립 2. 충량한 황국신민의 양성 Ⅹ. 근대 유교의 정체성이 책은 조선사회의 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지배 이념이던 유교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내적으로 자정 능력을 상실한 가운데 서양과 일본 세력의 동점이라는 외환에 직면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근대종교’로서의 유교로 정립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한국근대종교총서(기독교, 불교, 유교, 신종교, 총론) 중 유교 편이다. “왜 이렇게 됐지?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야?” 나라가 혼란에 처하고, 민생이 도탄에 빠질 때마다 사람들은 “우리가 왜 이렇게 됐지?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야?”를 캐묻곤 한다. 우선 떠오르는 것은 해방정국에서 친일파를 청산하고, 남북이 함께하는 통일정부를 세우지 못한 때를 떠올릴 수 있다. 분단의 틈바구니에서 기사회생한 친일파와 부역자의 무리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감추기 위하여 ‘반공이데올로기’를 확대재생산하는 가운데 악착같이 오늘날의 외화내빈(경제성장과 미개한 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을 빚어냈다. 그러나 ‘친일파’와 ‘분단’이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의 산물이라고 보면, 다시 한 번 거슬러 올라가, 구한말이라는 시대를 전후한 시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 당장의 국가 최고 지도 영역의 모습조차 민비와 진령군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내환(內患)에 치여 미처 살피지 못하고 있으나,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의 정세는 구한말 그때와 판박이로 닮아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처음처럼 혹은 삼 세 번” 그때,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후한 시기에, 지금과 같은 내우외환의 상황에 처하여 당시의 지식인들과 민중들은 극도의 혼란 속에서도 어떻게 해야만 나라를 살리고, 민생을 도모할지를 다각도로 모색하였다. 그때의 시도들은 결과(國亡=韓日合倂)적으로 그 모든 것들은 실패로 돌아갔으나, 백가쟁명의 당시의 모색들은 오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조선왕조의 몰락과 국망은 유학의 쇠락과 궤를 같이한다. 유교는 조선 시대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위로는 국왕에서부터 아래로는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국가사회의 삶과 운명 전체를 좌우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교는 통치 이념이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질서를 설명해 주는 우주관이기도 하였으며, 사회질서를 규율하는 예교(禮敎) 체계이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유교는 19세기 후반 서양과 일본 세력의 등장으로 지금까지 쇄국으로 일관해 왔던 조선이 자본주의 체제로 편입되는 거대한 조류 앞에서 극심한 변화의 압박에 내몰렸다. 당시 유교의 실질적인 사제(司祭)이자 국가사회 지도층이었던 유림은 위기에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유교 개혁을 주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개혁의 주장은 여러 갈래로 분화하였다. 그리고 그 분화 양상은 오늘 우리에게,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크나큰 귀감이 되어 준다. 당시의 유교 세력이 국망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였으며, 그 귀결이 어떠하였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바로 오늘, 위기에 처한 국가와 사회, 그리고 우리 삶의 공동체의 미래를 어떻게 조성하여 나갈지에 대한 더없이 좋은 지침을 준다. 유교의 근대 문명 수용과 변용, 대안 탐색 19세기 후반의 대전환기에 처한 유림의 대응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뉘었다. 첫째, 서양의 문명은 놀라운 것이지만 그들은 윤리가 제대로 서있지 않은 금수와 같은 존재들이므로 결코 상종해서는 안 된다는 “위정척사파”가 있다. 둘째, 서양 사람들의 기술적 성취에 놀라는 한편으로 그 윤리 수준의 천박함을 보면서 서양 기술은 배우되 윤리는 우리 것을 지켜야 한다고 한 “동도서기파”가 있다. 셋째, 세계의 큰 흐름은 이미 물질문명을 숭상하는 쪽으로 기울었으니, 서구화를 지향하는 것이 대세에 순응하는 길이라고 주장한 “개화파”가 있다. 이 책에서 필자는 이러한 범주에 속하는 유림 세력이 20세기를 넘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어떻게 진화/분화/퇴화해 갔는지를 추구(推究)해 나간다. 한국 근대종교의 탄생 - 유교 이 책은 한국근대종교의 탄생이라는 프로젝트 가운데 유교 부분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5명이 기독교, 불교, 유교, 신흥종교 그리고 총론이라는 주제로 3년에 걸쳐 ‘근대종교 탄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개별 연구는 각자 진행하되 한 달에 한 번 모여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논의되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이론과 실무
삼일인포마인 / 구본풍.현기수.이광영 지음 / 2017.03.23
85,000
삼일인포마인
소설,일반
구본풍.현기수.이광영 지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방세특례 해설서다.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지방소득세의 세액공제.감면제도에 대한 조문별 해설을 상세히 수록하였다. 지방세 특례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정리했으며, 복잡한 지방세 특례 법조문 구성 체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주요 조세분쟁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해설을 실었다.지방세특례제도의 개관 제 1 절 지방세 비과세·감면제도 제 2 절 지방세 비과세·감면제도 개편의 연혁 및 특징 제 3 절 현행 지방세 비과세·감면제도 제 1 장 총 칙(법 제1조~제5조) |제1조| 목 적 |제2조| 정 의 |제2조의 2| 지방세 특례의 원칙 |제3조| 지방세 특례의 제한 |제4조| 조례에 따른 지방세 감면 |제5조| 지방세지출보고서의 작성 제 2 장 유형별 감면 제 1 절 농어업을 위한 지원(법 제6조~제16조) |제6조| 1. 자경농민의 농지 등에 대한 감면 |제6조| 2. 귀농인이 취득하는 농지에 대한 감면 |제7조| 농기계류 등에 대한 감면 |제8조| 농지확대개발을 위한 면제 등 |제9조| 자영어민 등에 대한 감면 |제10조| 농어업인 등에 대한 융자관련 감면 등 |제11조~제12조| 농업법인 및 어업법인에 대한 감면 |제13조|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 관련 사업에 대한 감면 |제14조| 농업협동조합 등의 농어업 관련 사업 등에 대한 감면 |제14조의 2| 농협경제지주회사 등의 구매·판매 사업 등에 대한 감면 |제15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의 농어업 관련 사업 등에 대한 감면 |제16조| 농어촌 주택개량에 대한 감면 제 2 절 사회복지를 위한 지원 Ⅰ(법 제17조~제27조) |제17조| 장애인용 자동차에 대한 감면 |제17조의 2| 한센인 및 한센인정착농원 지원을 위한 감면 |제18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대한 감면 |제19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한 감면 |제20조|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감면 |제21조| 청소년단체 등에 대한 감면 |제22조| 1. 사회복지법인 등에 대한 감면 |제22조| 2. 사회복지법인 병원에 대한 감면 |제22조의 2|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감면 |제22조의 3| 휴면예금관리재단에 대한 면제 |제22조의 4| 사회적기업에 대한 감면 |제23조| 권익 증진 등을 위한 감면 |제24조| 연금공단 등에 대한 감면 |제25조| 근로자 복지를 위한 감면 |제26조| 노동조합에 대한 감면 |제27조| 근로복지공단 지원을 위한 감면 제 3 절 사회복지를 위한 지원 Ⅱ(법 제28조~제40조의 3) |제28조| 산업인력 등 지원을 위한 감면 |제29조| 1.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감면 |제29조| 2. 국가유공자 소유차량에 대한 감면 |제30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에 대한 감면 |제31조| 임대주택 등에 대한 감면 |제31조의 2|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감면 |제31조의 3| 준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등 감면 |제31조의 4| 주택임대사업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감면 |제32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소규모 공동주택 취득에 대한 감면 등 |제32조의 2|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방치건축물 사업재개에 대한 감면 |제33조| 1.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감면 |제33조| 2.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감면 |제34조| 1.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분양보증 등에 대한 감면 |제34조| 2.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분양보증 등에 대한 감면 |제35조| 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 대상 주택에 대한 감면 |제35조의 2| 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자금대상 농지에 대한 감면 |제35조의 3| 임차인의 전세자금 마련 지원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주택에 대한 재산세액 공제 |제36조| 무주택자 주택공급사업 지원을 위한 감면 |제36조의 2| 생애최초 주택 취득에 대한 취득세의 면제 |제37조|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감면 |제38조| 의료법인 등에 대한 과세특례 |제39조| 국민건강보험사업 지원을 위한 감면 |제40조| 국민건강 증진사업자에 대한 감면 |제40조의 2|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의 감면 |제40조의 3|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감면 제 4 절 교육 및 과학기술 등에 대한 감면(법 제41조~제49조) |제41조| 1. 학교 및 외국교육기관에 대한 면제 |제41조| 2. 사립대학 의과대학 부속병원 |제42조| 1. 기숙사 등에 대한 감면 |제42조| 2. 산학협력단에 대한 감면 |제43조| 평생교육단체 등에 대한 면제 |제44조| 평생교육시설 등에 대한 감면 |제44조의 2| 박물관 등에 대한 감면 |제45조| 학술연구단체 및 장학단체에 대한 감면 |제46조|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감면 |제47조| 한국환경공단 등에 대한 감면 |제47조의 2|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 대한 감면 |제47조의 3| 신재생에너지 인증 건축물에 대한 감면 |제47조의 4| 내진성능 확보 건축물에 대한 감면 |제48조| 국립공원관리사업에 대한 감면 |제49조| 해양오염방제 등에 대한 감면 제 5 절 문화 및 관광 등에 대한 지원(법 제50조~제55조) |제50조| 종교 및 제사 단체에 대한 면제 |제51조| 신문·통신사업 등에 대한 감면 |제52조|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과세특례 |제53조| 사회단체 등에 대한 감면 |제54조| 관광단지 등에 대한 과세특례 |제55조| 문화재에 대한 감면 제 6 절 기업구조 및 재무조정 등에 대한 지원(법 제56조~제62조의 2) |제56조| 기업의 신용보증 지원을 위한 감면 |제57조| 기업구조조정 등 지원을 위한 감면 |제57조의 2| 1. 합병에 대한 취득세 감면 |제57조의 2| 2. 농수협·신협·새마을금고·금융기관 등 취득세 감면 |제57조의 2| 3. 형식적 취득 감면 3-1· 국유재산 현물출자 취득재산 |제57조의 2| 3. 형식적 취득 감면 3-2· 법인분할 취득재산 |제57조의 2| 3. 형식적 취득 감면 3-3· 법인세법에 따른 현물출자 취득재산 |제57조의 2| 3. 형식적 취득 감면 3-4· 법인세법에 따른 자산교환 취득재산 |제57조의 2| 3. 형식적 취득 감면 3-5· 중소기업간 통합에 따른 취득재산 |제57조의 2| 3. 형식적 취득 감면 3-6· 자산의 포괄적 양도로 인한 취득재산 |제57조의 2| 3. 형식적 취득 감면 3-7· 특별법상 법인의 상법상 회사로 조직변경시 취득재산 |제57조의 2| 4. 현물출자 및 사업양수도 감면 |제57조의 2| 5. 과점주주 취득세 면제 |제57조의 2| 6.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등록면허세 감면 |제57조의 2| 7. 한국산업은행 합병 등록면허세 감면 |제57조의 2| 8. 사업재편기업 등록면허세 감면 |제57조의 2| 9. 수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감면 |제57조의 3| 기업 재무구조 개선 등에 대한 감면 |제58조| 벤처기업 등에 대한 과세특례 |제58조의 2| 지식산업센터 등에 대한 감면 |제58조의 3|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감면 |제59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대한 감면 |제60조| 1.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감면 |제60조| 2.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감면 |제61조| 도시가스사업 등에 대한 감면 |제62조| 광업 지원을 위한 감면 |제62조의 2| 석유판매업 중 주유소에 대한 감면 제 7 절 수송 및 교통에 대한 지원(법 제63조~제72조) |제63조| 철도시설 등에 대한 감면 |제64조| 해운항만 등 지원을 위한 과세특례 |제64조의 2| 제주등록특구 국제선박 과세특례 |제65조| 항공운송사업 등에 대한 과세특례 |제66조| 교환자동차 등에 대한 감면 |제66조의 2| 노후 경유자동차 교체에 대한 취득세 감면 |제67조| 경형자동차 등에 대한 과세특례 |제68조| 매매용 및 수출용 중고자동차 등에 대한 감면 |제69조| 교통안전 등을 위한 감면 |제70조| 운송사업 지원을 위한 감면 |제71조| 물류단지 등에 대한 감면 |제72조| 별정우체국에 대한 과세특례 제 8 절 국토 및 지역개발에 대한 지원(법 제73조~제84조) |제73조| 토지수용 등으로 인한 대체취득에 대한 감면 |제73조의 2| 기부채납용 부동산 등에 대한 감면 |제74조|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감면 |제75조|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감면 |제75조의 2| 기업도시 및 지역개발사업구역내 창업기업 감면 |제76조| 택지개발용 토지 등에 대한 감면 |제77조| 수자원공사의 단지조성용 토지에 대한 감면 |제78조| 산업단지 등에 대한 감면 |제79조| 법인의 지방 이전에 대한 감면 |제80조| 공장의 지방 이전에 따른 감면 |제81조| 이전공공기관 등 지방이전에 대한 감면 |제82조|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주택의 개량에 대한 감면 |제83조| 시장정비사업에 대한 감면 |제84조| 사권 제한토지 등에 대한 감면 제 9 절 공공행정 등에 대한 지원(법 제85조~제92조의 2) |제85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 대한 감면 |제85조의 2| 지방공기업 등에 대한 감면 |제86조| 주한미군 임대용 주택 등에 대한 감면 |제87조| 새마을금고 등에 대한 감면 |제88조| 새마을운동조직 등에 대한 감면 |제89조| 정당에 대한 면제 |제90조| 마을회 등에 대한 감면 |제91조| 재외 외교관 자녀 기숙사용 부동산에 대한 과세특례 |제92조|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대체취득에 대한 감면 |제92조의 2| 자동계좌이체 납부에 대한 세액공제 제 3 장 지방소득세 특례 제 1 절 종합소득 세액공제와 세액감면(법 제93조~제98조) |제93조| 기장세액공제 |제94조| 근로소득세액공제 |제95조| 배당세액공제 |제96조| 재해손실세액공제 |제97조| 종합소득 외국납부세액공제 등 |제97조의 2| 자녀세액공제 |제97조의 3| 연금계좌세액공제 |제97조의 4| 특별세액공제 |제98조| 급여 등에 대한 세액의 감면 제 2 절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법 제99조~제101조) |제99조| 중소기업 투자 세액공제 |제100조|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 |제101조|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 제 3 절 연구 및 인력개발에 대한 특례(법 제102조~제106조의 2) |제102조| 연구·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제103조|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제104조| 기술이전소득등에 대한 과세특례 |제105조|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하는 첨단기술기업 등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등의 감면 |제106조| 외국인기술자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06조의 2|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과세특례 제 4 절 국제자본거래에 대한 특례(법 제107조~제108조) |제107조| 공공차관 도입에 따른 과세특례 |제108조| 국제금융거래에 따른 이자소득 등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면제 제 5 절 투자촉진을 위한 특례(법 제109조~제114조) |제109조| 생산성향상시설 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 |제110조| 안전설비 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 |제111조|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제112조| 환경보전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제113조| 의약품 품질관리 개선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제114조|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제 6 절 고용지원을 위한 특례(법 제115조~제118조) |제115조|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등 졸업자를 병역 이행후 복직시킨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제116조|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취업자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감면 |제117조| 정규직 근로자로의 전환에 따른 세액공제 |제118조| 중소기업 고용증가 인원에 대한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제 7 절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특례(법 제119조~제123조) |제119조| 중소기업 간의 통합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이월과세 등 |제120조| 법인전환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이월과세 |제121조| 사업전환 무역조정지원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제122조| 사업전환 중소기업 및 무역조정지원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제123조| 주주등의 자산양도에 관한 개인지방소득세 과세특례 제 8 절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특례(법 제124조~제131조의 2) |제124조|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밖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제125조| 농공단지 입주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 |제126조| 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면제 |제127조| 영어조합법인의 조합원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면제 |제128조| 농업인 등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면제 등 |제129조|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30조| 축사용지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31조| 농지대토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감면 |제131조의 2| 경영회생 지원을 위한 농지 매매 등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과세특례 제 9 절 공익사업지원을 위한 특례(법 제132조~제136조) |제132조| 공익사업용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33조|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매수대상 토지등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34조| 행정중심복합도시·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내 공장의 지방 이전에 대한 세액감면 |제135조|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등의 감면 |제136조| 국가에 양도하는 산지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 10 절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특례(법 제137조~제148조) |제137조| 근로자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제137조의 2|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 |제138조|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 |제139조|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40조| 신축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면제 |제140조의 2| 준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세액감면 |제141조| 미분양주택에 대한 과세특례 |제142조| 지방 미분양주택 취득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등 과세특례 |제143조| 미분양주택의 취득자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특례 |제144조| 비거주자의 주택취득에 대한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의 과세특례 |제145조| 수도권 밖의 지역에 있는 미분양주택의 취득자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특례 |제146조| 준공후미분양주택의 취득자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특례 |제147조| 미분양주택의 취득자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특례 |제148조| 신축주택 등 취득자에 대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특례 제 11 절 그 밖의 지방소득세 특례(법 제149조~제167조의 2) |제149조| 산림개발소득에 대한 세액감면 |제150조| 제3자물류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제151조| 대학 맞춤형 교육비용 등에 대한 세액공제 |제152조|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에 대한 세액감면 |제153조| 외국인투자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등의 감면 |제154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55조| 제주투자진흥지구 또는 제주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56조| 기업도시개발구역 등의 창업기업 등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57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 등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등 |제158조| 금융중심지 창업기업 등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등 |제159조|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제160조| 금사업자와 스크랩등사업자의 수입금액의 증가 등에 대한 세액공제 |제161조| 현금영수증가맹점에 대한 세액공제 |제162조| 금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지금에 대한 세액공제 |제163조| 양도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액의 감면 |제164조| 정치자금의 세액공제 |제165조|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에 대한 세액공제 |제166조| 성실신고 확인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제167조| 조합법인 등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특례 |제167조의 2| 개인지방소득세의 세액공제·감면 제 12 절 지방소득세 특례제한 등(법 제168조~제176조의 2) |제168조| 중복지원의 배제 |제169조| 추계과세 시 등의 감면배제 |제170조|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의 감면 배제 등 |제171조|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의 투자에 대한 감면 배제 |제172조| 최저한세액에 미달하는 세액에 대한 감면 등의 배제 |제173조|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감면의 종합한도 |제174조| 세액공제액의 이월공제 |제175조| 감면세액의 추징 |제176조| 세액감면 및 세액공제 시 적용순위 등 |제176조의 2| 세액감면액 및 세액공제액이 산출세액 초과 시의 적용방법 등 제 4 장 보 칙(법 제177조~제184조) |제177조| 감면 제외대상 |제177조의 2| 지방세 감면 특례의 제한 |제178조| 감면된 취득세의 추징 |제179조| 토지에 대한 재산세의 경감률 적용 |제180조| 중복 감면의 배제 |제180조의 2| 지방세 중과세율 적용 배제 특례 |제181조| 지방세 특례의 사전·사후관리 |제182조| 지방자치단체의 감면율 자율 조정 |제183조| 감면신청 등 |제184조| 감면자료의 제출 부 록 ■ 지방세특례제한법 적용요령 ■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적용요령 ■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적용요령 ■ 참 고 1. 2016년 지방세 감면정비 현황(’17·1·1· 시행) 2. 노후 경유차량 교체 취득세 감면 운용기준지방세 감면정비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정에 맞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방세특례 해설 [특장점] 1.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지방소득세의 세액공제· 감면제도에 대한 조문별 해설을 상세히 수록 2. 지방세 특례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정리 3. 복잡한 지방세 특례 법조문 구성 체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 4. 납세자와 과세관청 간에 자주 발생하는 주요 조세분쟁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해설 5. 아주 특별한『부록』을 수록하여 주요정책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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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 Jed Song (지은이)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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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 Song (지은이)
프런티어에 늘어난 인구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인류 감소 정책’을 시행해 인구를 지구에 보내게 된다. 《Cosmic Bridge》의 이야기는 이 황폐화된 지구에서 시작된다. 그곳에서 브랜디, 레랑, 유나 그리고 이름 없는 유나의 여동생과 함께 간신히 생을 이어 가고 있던 주인공. 코냑의 도움으로 한 줌의 희망도 보이지 않던 지구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우주로 도약하게 된다. 황폐해진 지구와 달리 우주는 이전의 지구보다 더 지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높은 건물들이 사방에 서 있고, 코를 타고 맑은 공기가 넘어오며, 대기가 탁하지 않아 시야가 훤히 보일 정도로 탁 트인 우주의 풍경은 회색빛 지구와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우주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려던 찰나 모종의 사건으로 주인공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지구를 아름답게 바꾸고 싶어? 아니면 되돌리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해? 나는 다시는 지구로 되돌아가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던 브랜디와 그와 달리 “우리의 목적을 완수시켜 외로이 무너져 가는 지구에도 관심을” 보여, 다시 지구를 회복시켜야 한다던 코냑. 두 가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인공은 고민하는데….Part 1 : 아침 Part 2 : 정오 Part 3 : 저녁 Part 4 : 자정 Part 5 : 새벽 Part 6 : 여명광활한 은하의 역사 속에서 당신의 총구는 어디를 겨누고 있는가? 우주를 관통하는 시간의 역사는 그 무엇도 채울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별을 두려워하던 자들은 별을 바라보게 되었다. 별을 꿈꾸던 자들은 별의 품속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별로 나아간 자들은 그 위에 대지를 창조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외로운 우주의 바닷속에서 인류애를 되풀이하게 되었다. 땅조차 없는 무지의 공간에 풀을 심고 나무를 심었다. 물을 흘려보냈으며 바람을 불게 했다. 도시를 건설했으며 우리는 과거의 보금자리에서 독립했다. 이는 당연한 자연의 섭리인가? 과거의 실수를 잊게 하려는 오만함인가? 혹은 생존을 위한 발버둥인가? 각자의 계기가 출발 신호가 되어 문명은 한걸음 진보했다. 우주에서 태어나 무너진 지구에서 삶을 보낸 떠돌이와 유복했던 지구에서 태어나 우주에서 삶을 보낸 야심가가 만났다. 우리는 닮았다. 공통점으로 모인 우리는 서로의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치열한 사투가 막을 올린다. 완전히 어두운 회색빛으로 변해 버린 지구, 생존을 위해 우주로 떠난 이들에겐 과연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까…. 프런티어에 늘어난 인구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인류 감소 정책’을 시행해 인구를 지구에 보내게 된다. 《Cosmic Bridge》의 이야기는 이 황폐화된 지구에서 시작된다. 그곳에서 브랜디, 레랑, 유나 그리고 이름 없는 유나의 여동생과 함께 간신히 생을 이어 가고 있던 주인공. 코냑의 도움으로 한 줌의 희망도 보이지 않던 지구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우주로 도약하게 된다. 황폐해진 지구와 달리 우주는 이전의 지구보다 더 지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높은 건물들이 사방에 서 있고, 코를 타고 맑은 공기가 넘어오며, 대기가 탁하지 않아 시야가 훤히 보일 정도로 탁 트인 우주의 풍경은 회색빛 지구와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우주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려던 찰나 모종의 사건으로 주인공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지구를 아름답게 바꾸고 싶어? 아니면 되돌리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해? … 나는 다시는 지구로 되돌아가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던 브랜디와 그와 달리 “우리의 목적을 완수시켜 외로이 무너져 가는 지구에도 관심을” 보여, 다시 지구를 회복시켜야 한다던 코냑. 두 가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인공은 고민한다. 《Cosmic Bridge》에서는 목표는 같지만 목표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다른 두 사람이 등장한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르냐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이 두 사람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각자의 최선을 다한다. 결국 그 노력들이 모여 인류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주인공의 선택이 인류에게 해피엔딩을 가져왔지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그것은 가 보지 않은 길이기에 알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이를 잘 보여 줄 수 있는 코냑의 대사를 인용하며, 글을 마친다. “우리가 바꾸기를 시도해야지, 남이 바꿔 주기를 기대해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 올바른 선택을 가진 하나의 목소리, 한 명의 사람이 모여 세상을 발전시키는 힘이 되는 거야. 나는 내가 선택해 온 신념을 포기하지 않아.”
Fa#
바른북스 / 신규식 (지은이)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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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소설,일반
신규식 (지은이)
하농 60 피아노 연습곡
오선출판사 / 오선출판사 편집부 엮음 /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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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출판사
소설,일반
오선출판사 편집부 엮음
의료 몽골어 회화 사전
문예림 / 베 차츠랄트 지음 / 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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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림
소설,일반
베 차츠랄트 지음
머리말 1과 심장내과 2과 건강검진 3과 성형외과 4과 소화기내과 5과 피부과 6과 이비인후과 7과 정형외과 8과 소아과 9과 산부인과 10과 치과 11과 안과 12과 비뇨기과 13과 외과 14과 이식수술 전후 문진 서식
알라딘과 아라비안나이트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작자 미상 지음 /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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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소설,일반
작자 미상 지음
단편, 중편, 장편을 단어 수준과 개수를 함께 고려하여 Level 1, 2, 3, 4로 단계별로 구성한 세계 명작 시리즈이다. 총 40권으로 구성된 '두앤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글의 양과 단어 수준이 다름을 고려해 각각 단어 개수 기준으로 네 개의 레벨로 구성된다. 따라서 낮은 단계에서도 장편을 읽을 수 있고, 높은 단계에서도 수준 높은 단어로 구성된 단편 작품을 접하실 수 있다.Scheherazade and Her Wonderful Stories Ali Baba and the Forty Thieves Aladdin Sindbad the Sailor 한글 번역 Word List 알라딘과 아라비안나이트 <두앤비 세계 명작 시리즈>의 총 1600~2000개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 레벨 3의 어서 코난 도일의 단편선 2로 <글로리아 스콧>, <머스그레이브 가의 의식문>, <경주마 흰 점박이>, <최후의 결전> 등 4편이 실려있습니다. 스릴 넘치는 대표적인 추리 소설로 사전 없이, 아는 단어로, 가볍고 흥미진진하게 영어 원서를 읽어 보세요. <두앤비 세계 명작 시리즈> 소개 1.세계 명작 114개를 영어 읽기용으로 엄선: 단편, 중편, 장편을 단어 수준과 개수를 함께 고려하여 Level 1, 2, 3, 4로 단계별로 구성한 세계 명작 시리즈입니다. 총 40권으로 구성된 <두앤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글의 양과 단어 수준이 다름을 고려한 레벨 구분 각각 단어 개수 기준으로 Level 1: 1000~1300개, Level 2: 1300~1600개, Level 3: 1600~2000개, Level 4: 2000개 이상 및 고난도로 네 개의 레벨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낮은 단계에서도 장편을 읽을 수 있고, 높은 단계에서도 수준 높은 단어로 구성된 단편 작품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2.주요 어휘 및 등장인물 파악을 위한 작품별 개요 제시: 작품별로 이야기 전개에 윤활유가 되어 줄 주요 어휘와 등장인물 소개가 미리 제시되어 있습니다. 아직 읽지 못한 작품이라면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이미 읽었다면 이야기를 상기시켜줄 수 있는 좋은 도우미가 되어 드립니다. 3.이야기 끊김 없이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Word List 권별 수록: 영어 읽기 중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내가 모르는 단어"는 1) 작품 읽기 전 2) 작품 읽는 중 3) 작품 읽은 후의 세 코스로 해결됩니다. 특히 3번의 Word List로 종이 사전은 물론, 전자사전 없이 원서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4.MP3 파일, QR 코드로 번역 없이 빠르게 독해·청취: 각 작품별로 원어민이 명작을 직접 읽어줍니다. 등장인물의 심리상황과 이야기상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MP3 무료 다운로드: www.dobedobe.com 자료실) 5.세련된 디자인과 휴대 간편한 크기: 무겁고 휴대 불편한 책은 독자의 영어 읽기 열정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미국 원서처럼 가벼운 종이로 된 문고판 크기에 세련된 표지까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세계 영어 명작을 즐기세요.
Decoding the TOEFL iBT Actual Test Listening 2
다락원 / Michael A. Putlack 외 지음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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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소설,일반
Michael A. Putlack 외 지음
강의용으로 최적화된 토플 실전 모의고사집. 실전 토플 iBT Listening과 같은 수준의 모의고사 4회분(12파트)을 수록하고 있다. 지문의 길이, 내용, 어휘와 구문 수준, 문제 구성, 문제 난이도 등 모든 면에서 실전과 같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는 개인 학습자의 실력 향상용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 교재에 수록된 MP3 CD를 통해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무료 MP3 파일, 한글 해석, 단어 리스트 등의 부가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 Introduction About the TOEFL iBT Listening Section Actual Test 01 Part 1 Part 2 Part 3 Actual Test 02 Part 1 Part 2 Part 3 Actual Test 03 Part 1 Part 2 Part 3 Actual Test 04 Part 1 Part 2 Part 3 토플의 비밀을 밝혀주는 효과적인 토플 학습서 Decoding the TOEFL iBT Actual Test 시리즈는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각 2권씩 총 8권으로 구성된다. 『Decoding the TOEFL iBT Actual Test LISTENING 2』는 강의용으로 최적화된 토플 실전 모의고사집으로서, 실전 토플 iBT Listening과 같은 수준의 모의고사 4회분(12파트)을 수록하고 있다. 지문의 길이, 내용, 어휘와 구문 수준, 문제 구성, 문제 난이도 등 모든 면에서 실전과 같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는 개인 학습자의 실력 향상용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 교재에 수록된 MP3 CD를 통해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무료 MP3 파일, 한글 해석, 단어 리스트 등의 부가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강의용과 독학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토플 실전 모의고사집 『Decoding the TOEFL iBT Actual Test LISTENING 2』는 강의용으로 최적화된 토플 실전 모의고사집으로서, 지문의 길이, 내용, 어휘와 구문 수준, 문제 구성, 문제 난이도 등 모든 면에서 실전과 같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는 개인 학습자의 실력 향상용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 실전 토플 iBT 수준과 길이의 Listening 모의고사 4회분(12파트) 수록 『Decoding the TOEFL iBT Actual Test LISTENING 2』는 실전 토플 iBT와 같은 수준과 내용으로 구성된 실전 Listening 모의고사 4회분을 수록하고 있다. 1회 모의고사는 3개의 파트, 즉 대화 1개와 강의 2개로 구성된다. 총 12파트의 분량으로 강의용으로 매우 적합할 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가 학습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충분한 학습량을 제공한다. MP3 CD 및 무료 MP3 파일 제공 모든 지문과 문제가 담겨 있는 MP3 CD가 교재에 수록되어 있으며, CD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무료 MP3 파일도 제공한다. 대화와 강의는 실제 토플 iBT Listening과 같은 스타일과 속도로 녹음되었으며, 문제 사이의 pause까지도 실제 시험에서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여 설정되어 있어, 학습자들은 실제 시험을 치르는 것과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한글 해석, 단어 리스트 등의 부가자료 제공 모든 대화와 강의에 대한 정확한 한글 해석과 단어 리스트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길, 묘연
한국문연 / 조덕자 (지은이)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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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연
소설,일반
조덕자 (지은이)
현대시 기획선 39권. 조덕자 시집. 조덕자는 시집 서문에서 자신의 시 쓰기를 “작은 씨앗 한 알”로 “푸른 싹”을 틔우는 일이라고 명명한다. 그가 손에 쥔 작은 씨앗 하나는 무한대의 가능성인 동시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 잠근 비좁은 감옥이다. 그는 미지와 동경의 존재 바깥에서 이름이나 지어볼 수밖에 없다. 시인은 지금 이곳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꾸만 저 너머의 세계를 추앙한다. 이 무모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탐구는 한 권의 시집으로 좁은 길을 내고는 ‘길, 묘연’이라는 제목을 붙여놓았다. 그 추상적인 표지판은 그곳에 들어선 우리로 하여금 더욱 마음껏 길을 잃도록 안내한다.● 시인의 말 제1부 오래전 나는 떡갈나무 아래 서 있었다 10 서리 맞은 뽕잎을 따다 12 냄새 지우기 13 고래의 집에 가보았는가 14 흠 16 그물, 그리고 안과 밖 17 영양가는 길 18 꼬리박각시나방 20 벽화를 그리다 22 가을, 장안사 24 국화빵 25 때론 삶도 클릭할 수 있다면 26 목련 빛, 엄마의 꽃 27 분리수거 하는 날 28 출근하는 여자 29 익명의 바다 30 제2부 일곱 개의 붉은, 힘 32 과녁에 꽂힌 말 34 입안에 숨어들다 35 지금은 칩거 중 36 고장 난 청소기 38 꽃잎이 여는 소리 39 이사 오는 날 40 봄, 상흔록 41 내 삶의 시계 42 냉장고 속을 들여다보다 43 생生의 물소리 44 가을, 길을 잃다 45 길, 묘연猫緣 46 길, 묘연猫緣 2 48 길, 묘연猫緣 3 50 텃밭시계 51 제3부 푸른 낙인 54 오십의 바다 55 좋겠다 56 중독 58 생의 무게 59 1948, 부라더미싱 60 나이 61 엄마의 빛나던 시간 62 흥정 63 신호등 앞에서 64 흙을 찾는 시간 65 대나무 숲에 묻어둔 이야기 66 땅속에서 보내온 편지 67 비 오는 바다에서만 울 수 있었다 68 상처 혹은 깊은 블루홀 70 삶에 수를 놓는 일 71 제4부 죽음의 향기 74 시간의 길 찾기 75 소리의 감옥 76 담쟁이 78 식구 79 내 고향은 80 외출 82 미안하다 84 매미소리 86 집을 짓는 일 87 봄, 미나리 88 새우젓 항아리 90 후크선장과 피터 팬 91 국화꽃 밥 92 폭우가 쏟아지는 새벽에 94 추억의 한마당 95 쓰고 싶지 않은 자소서 96 ▨ 조덕자의 시세계 | 신수진 97조덕자는 시집 서문에서 자신의 시 쓰기를 “작은 씨앗 한 알”로 “푸른 싹”을 틔우는 일이라고 명명한다. 그가 손에 쥔 작은 씨앗 하나는 무한대의 가능성인 동시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 잠근 비좁은 감옥이다. 그는 미지와 동경의 존재 바깥에서 이름이나 지어볼 수밖에 없다. 시인은 지금 이곳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꾸만 저 너머의 세계를 추앙한다. 이 무모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탐구는 한 권의 시집으로 좁은 길을 내고는 ‘길, 묘연’이라는 제목을 붙여놓았다. 그 추상적인 표지판은 그곳에 들어선 우리로 하여금 더욱 마음껏 길을 잃도록 안내한다.길, 묘연(猫緣)지난겨울 옥상 창고 귀퉁이에 숨어든 길냥이 한 마리영역싸움에 지쳤는지 내가 들여다봐도 눈만 끔뻑커다란 눈 속에는 허공 같은 하늘이 들어앉아 있었다가끔 길 잃은 박새들이 빨래 건조대에서 자고 가는 추운 겨울밤도시의 밤하늘은 거대한 그물 같아서 새들이 자주 길을 잃고 날아들었다창고 한쪽이 녀석의 영역이 되고 나서 새들의 모습은 사라지고내가 놓아둔 붉은 밥그릇 속 사료들도 조금씩 줄어들었다그렇게 겨울이 지나고 녀석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자리개미들만 햇살 아래 잔치를 벌였다봄, 여름 내내 마당 울타리 수풀이 무성하더니두 마리 새끼를 데리고 녀석이 나타났다뜨거운 내 마음까지 얹어서 다시 밥그릇이 채워지고이번엔 옥상이 아닌 마당 한 귀퉁이가 녀석들의 영역이다허공 같던 눈 속에는 아직도 경계심이 가득하지만햇살 바른 날 아침 보은의 뜻인지생쥐 한 마리 대문 앞에 얌전히 물어다 놓았다 내 삶의 시계봄날, 이십 년을 살던 아파트를 떠나려고 하니 방 문턱에 걸린 세월의 흔적이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오랜 시간 동안 살면서 자기 색 잃어버린 문턱엔 내 얼굴 주름살 같은 남루한 삶, 허연 더께 덕지덕지 앉아 물기 가득한 눈으로 올려다본다 후줄근해진 벽지 위 내 아이들이 그어 놓은 하루 생활 계획표, 연필 자국 틈 사이로 생(生)의 키가 자라고, 그 틈 사이 내 삶 한 자락도 끼여 펄럭이고 있다 내 욕망처럼, 여름날 방충망 타고 오르던 나팔꽃 덩굴, 그쯤에서 멈추었는지 바삭 말라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있다 그 순간, 언젠가 마음이 허허로운 날 그린 벽지 위 내 그림 속 붉은 연꽃이 소리 없이 발을 뻗어 거실 바닥으로 내려선다 그 발자국에 내 삶이 푸르게 살아나고 덩달아 메말랐던 내 삶의 시계 속으로 맑은 물소리가 들린다 문득,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들이 더욱더 환하게 불 밝히는 봄날, 상처 혹은 깊은 블루홀비 오는 겨울 바다에 와서 비로소 걸어온 길 뒤 돌아본다살아오면서 내면에 숨어 있던 수많은 상처와 흔적이기(利己)로 뭉쳐진 옹이, 뒤틀린 감정들까지 고스란히길 위에 놓고 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 반성의 죽비 한대나 스스로 세상 안으로 걸어 들어가 가시 세우며 살았던삶의 치열했던 시간, 때로는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블루홀이라고 믿고 싶었던 그 푸른 구멍이 입을 열어남루하고 고루한 내 시간을 풀어 놓고 있다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살아온 멍들고 지친 시간 들킬까 봐늘 조바심으로 종종거리며 살아온 세월과 이기심그동안 세상 안과 밖 소통에 눈멀고 귀 닫았던 나는마음을 묶고 있던 질긴 끈 하나를 풀어 겨울 바다에 놓아 보낸다그리고 젊은 날의 오만, 잠그고만 살았던 골방 빗장을 풀어내니희망의 작은 씨앗 하나 내 마음에서 뛰어나와 푸르게 싹을 틔운다문득, 사유의 바다 나는 새로운 블루홀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진다
처음 하는 철학 공부
EBS BOOKS / 윤주연 (지은이)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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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BOOKS
소설,일반
윤주연 (지은이)
철학은 거의 모든 학문의 뿌리이기에 학문의 학문, 즉 ‘메타학문’이라 부른다. 그만큼 다루는 범위가 방대할 수밖에 없는데, 이 넓은 망망대해를 좀 더 순조롭게 항해할 방법이 없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처음 하는 철학 공부』가 택한 길은 굵직한 맥락을 짚어가며 철학이라는 바다를 체계적으로 항해할 ‘1일 1키워드’ 방식이다. 그리고 키워드를 30개로 정리해 30일 만에 항해를 끝마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철학이 시작된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주요 철학자와 철학담론은 물론 그 형성 배경까지 두루 살펴보며 조각조각 흩어진 개념과 지식을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이데아, 칸트, 정언명령, 데카르트, 실존철학 등 우리는 의외로 철학의 많은 조각을 손에 쥐고 있다. 그간 알고 있던 흩어진 조각들을 시간 순으로 엮고 미처 몰랐던 아예 빠져 있는 조각들을 찾아내 철학의 큰 틀을 완성해보자. 그 틀 안에 있는 세세한 조각들은 차후 다른 통로나 책을 통해 차근차근 입수하면 된다. 우선 이 책으로 철학이라는 방대한 학문의 큰 틀을 만나보자.여는 글 5 1장. 고대 이전과 고대_세상의 모든 존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1일 기원: 우리는 어디에서 생겨나 어디로 가는가?_철학의 조상들 16 2일 자기이해: 진정한 앎이란 무엇인가?_소크라테스 23 3일 진리: 세상은 다 가짜야. 진짜는 저 위에 따로 존재한다고!_플라톤 30 4일 행복: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_아리스토텔레스 36 5일 절제: 아타락시아와 아파테이아_에피쿠로스학파와 스토아학파 41 6일 지혜: 왜 학자들은 물가 근처에 모여 있을까?_소피스트 철학 47 쉬어 가기 01 나란히 발전하는 동·서양의 의식 52 2장. 중세_인간에게 신이라는 존재는 무엇일까? 7일 고백: 지식과 경험 중 무엇이 더 사람을 성장시킬까?_아우구스티누스 64 8일 복종: 순종적 태도가 좋은 신앙의 자세일까?_토마스 아퀴나스 69 9일 약속: 국가는 왜 필요할까?_토머스 홉스 74 10일 자존감: 내 안에는 나를 이끄는 힘이 있을까?_바뤼흐 스피노자 80 11일 회의: 지금의 내가 나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하는가?_르네 데카르트 85 쉬어 가기 02 이치가 먼저인가 실천이 먼저인가? 90 3장. 근대_인간의 이성은 우리 삶에 어떤 역할을 할까? 12일 책임: 당신의 정언명령은 무엇인가?_이마누엘 칸트 99 13일 유용성: ‘공리주의’와 ‘공산주의’는 무엇이 다를까?_제러미 벤담 104 14일 자유: 절대적 자유는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_게오르그 헤겔 110 15일 계급: 사람 위에 사람이 있을까, 없을까?_카를 마르크스 116 16일 희망: 신은 왜 죽어야 했을까?_프리드리히 니체 122 17일 절망: 불안은 왜 있는 것일까?_쇠렌 키르케고르 128 18일 억압: 참는 자에게 정말 복이 올까?_지크문트 프로이트 133 쉬어 가기 03 프랑크푸르트학파 4장. 근대와 현대 사이의 과도기_인간의 이성은 어떻게 무너졌을까? 19일 인간의 조건 1: 생각이 없는 것도 죄인가요?_해나 아렌트 146 20일 인간의 조건 2: 인간은 어떻게 실존하는가?_마르틴 하이데거 151 21일 욕망: 욕망은 왜 끝없이 계속되는 것일까?_자크 라캉 156 22일 인식: 지금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은 나중에도 옳은 것일까?_미셸 푸코 161 23일 실존: 산다는 것은 즐거움인가 고통인가?_장 폴 사르트르 166 24일 타자: 타자란 누구인가?_에마뉘엘 레비나스 171 25일 차이: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대일까?_질 들뢰즈 178 쉬어 가기 04 68혁명에 대하여 184 5장. 현대_더 나은 공존의 방법은 무엇일까? 26일 언어: 현대적인 것이란 무엇인가?_위르겐 하버마스 193 27일 주체: 그래서 현대의 철학담론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 것인가?_알랭 바디우 198 28일 환경: 지구를 위한 인간의 윤리는 무엇일까?_피터 싱어 203 29일 평등: 타인을 향한 열등감의 표현은 무엇일까?_마사 누스바움 209 30일 인권: 왜 역사에는 늘 무력한 생명체가 존재할까?_조르조 아감벤 214 닫는 글 220 참고자료 222 <EBS 30일 인문학> 시리즈 1권 철학의 주요 맥락을 짚어 큰 흐름을 보여주는 체계적인 입문서! “1일 1키워드로 30일 만에 서양 철학의 큰 줄기를 꿰뚫는다!” “철학을 공부하는 여정에서 나침반이 되어줄 길잡이 같은 책이 한 권 있다면 더욱 든든할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이 바로 믿음직한 길잡이 역할이다” 철학이라는 방대한 학문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이 책에서 선택한 길은 ‘1일 1키워드’ 형식으로 30일간 철학사를 훑어보는 것이다. 30개의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루하루 맥락을 짚어가며 읽다 보면, 마지막 날인 30일째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 사상(思想)의 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 여는 글 중에서 철학이라는 망망대해를 자유롭게 유영하기 위한 가장 심플한 방법! 1일 1키워드로 30일 만에 서양 철학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한다! 철학은 거의 모든 학문의 뿌리이기에 학문의 학문, 즉 ‘메타학문’이라 부른다. 그만큼 다루는 범위가 방대할 수밖에 없는데, 이 넓은 망망대해를 좀 더 순조롭게 항해할 방법이 없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처음 하는 철학 공부』가 택한 길은 굵직한 맥락을 짚어가며 철학이라는 바다를 체계적으로 항해할 ‘1일 1키워드’ 방식이다. 그리고 키워드를 30개로 정리해 30일 만에 항해를 끝마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철학은 사전적 정의상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결국 우리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다룬다. 다시 말해 나와 동떨어진 무언가가 아니라 ‘나’와 ‘타인’,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따라서 철학은 우리 자신과 일상 곳곳에 직간접적으로 스며들어 있으며, 우리 각자는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실천하며 살아간다고 볼 수 있다. 인류 역사에는 혁신적 사상으로 인식의 폭을 확장한 뛰어난 철학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우주만물의 기원과 질서, 인간의 속성과 국가의 형성 원리, 지구 생명체들의 더 나은 공존 방식 등 다양한 철학담론이 이어져왔고 또 앞으로도 끝없이 계속 전개될 것이다. 이 책은 철학이 시작된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주요 철학자와 철학담론은 물론 그 형성 배경까지 두루 살펴보며 조각조각 흩어진 개념과 지식을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이데아, 칸트, 정언명령, 데카르트, 실존철학 등 우리는 의외로 철학의 많은 조각을 손에 쥐고 있다. 그간 알고 있던 흩어진 조각들을 시간 순으로 엮고 미처 몰랐던 아예 빠져 있는 조각들을 찾아내 철학의 큰 틀을 완성해보자. 그 틀 안에 있는 세세한 조각들은 차후 다른 통로나 책을 통해 차근차근 입수하면 된다. 우선 이 책으로 철학이라는 방대한 학문의 큰 틀을 만나보자. >> 지식과 교양의 광활한 지평을 여는 <EBS 30일 인문학> 시리즈 철학, 역사학, 심리학, 정치학, 경제학, 법학 등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 분야의 지식을 ‘1일 1키워드로 30일’ 만에 정리할 수 있는 책들로 구성했다. 30일 동안 한 분야의 전체적 흐름과 핵심을 파악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장시킬 수 있는 지식을 담아냈다. 고대 이전부터 현대까지 철학자들이 천착해온 굵직한 이슈들을 한 권으로 정리한다! ‘우주만물은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났으며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일까?’ ‘이 세상은 왜 이렇게 돌아가는 것일까?’ ‘불안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일까?’ ‘지구상에서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봤을 법한 의문이다. 인류 역사가 출현한 이래 철학자들도 존재와 세상의 질서를 규명하려는 끈질긴 노력을 이어왔다. 이런 노력은 시대 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해왔고 시대마다 특별히 주목하는 이슈도 달라졌다. 일례로 철학은 시대마다 인간이 과연 어떤 존재인지 물어왔다. 그 과정에서 인간은 이데아의 진리를 향해 매진해야 하는 존재로도, 신의 섭리에 복종해야 하는 존재로도, 무한한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온전한 존재로도 해석되었다. 이렇듯 시대 흐름에 따라 우리 정체성은 다르게 규명되어왔고,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라는 현재의 급박한 화두 앞에서 ‘인간’은 또 다른 정체성을 지니게 될지 모른다. 『처음 하는 철학 공부』는 고대 이전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 상황에 따라 주요 철학자들이 주목해온 ‘키워드’를 정리한 책이다. 이 키워드만 연결해도 철학 사상의 큰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즉 철학의 큰 그림을 우선 그려보자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그림은 독자의 관심사와 관심 정도에 따라 각자 그려나가면 좋겠다. 1장은 ‘고대 이전과 고대’의 철학을 다룬다. 우리가 흔히 서양 철학의 아버지라 부르는 소크라테스 훨씬 이전부터 인류 역사가 출현한 이래로 불확실한 우리 존재의 기원과 속성을 이해 가능한 범주로 설명해내려는 치열한 노력들이 있었다. 1장에서는 그런 노력을 기울인 대표적인 철학자들을 필두로 고대 철학의 큰 줄기를 이루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학파와 스토아학파, 소피스트 철학자들을 살펴본다. 이들이 주목한 키워드는 기원, 자기이해, 진리, 행복, 절제, 지혜다. 이 장에서 독자들은 ‘고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 당장 화두로 삼아 연구를 이어가거나 대화를 나눠도 좋을 만큼 큰 시사점을 지닌 탁월한 사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철학자들이 겪은 시대 상황과 성장 배경 등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도 충실히 담아냈다. 2장에서는 ‘철학의 암흑기’라 불리는 ‘중세 철학’을 살펴본다. ‘철학은 신학의 시녀다’라는 철벽같은 구호 아래에서도 인간의 개혁의지와 이성이 어떻게 확장되어왔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토머스 홉스, 바뤼흐 스피노자, 르네 데카르트 등 신 중심으로 사유하던 중세 철학의 철문을 뚫고 ‘인간’에 주목한 출중한 철학자들을 소개한다. 이들이 초점을 맞춘 키워드는 고백, 복종, 약속, 자존감, 회의로, 인간의 의식이 신에게서 벗어나는 과정을 여실히 목격할 수 있다. 3장 ‘근대’에서는 인간의 이성을 극구 강조하던 당대 철학 사조를 만나본다. 데카르트가 열어젖힌 중세의 철문 뒤로 이어진 ‘이성중심주의’의 흐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마누엘 칸트, 제러미 벤담, 게오르그 헤겔,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니체, 쇠렌 키르케고르, 지크문트 프로이트가 당대 주목한 키워드는 책임, 유용성, 자유, 계급, 희망, 절망, 억압이다. 신 중심의 중세 철학에 비해 훨씬 더 인간에게 가까워진 철학담론을 통해 우리 자신, 즉 인간을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장 ‘근대와 현대 사이의 과도기’는 세계대전과 냉전 등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서 전개된 철학담론을 다룬다. 해나 아렌트, 마르틴 하이데거, 미셸 푸코, 장 폴 사르트르, 에마뉘엘 레비나스가 주목한 주제는 인간의 조건과 욕망, 인식, 실존, 타자, 차이다. 이 시기 철학의 특성은 이성이라는 명분하에 가해진 일들의 결말이 정말 이성적인지에 대한 환기다. 또한 ‘이성화’가 또 다른 ‘도구적 권력’임을 고발하며, 나아가 이성보다는 오히려 ‘차이’와 개개인의 ‘본래성’의 가치를 주장한다. 5장 ‘현대’에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철학자들과 현재 뜨거운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주제를 살펴본다. 위르겐 하버마스, 알랭 바디우, 피터 싱어, 마사 누스바움, 조르조 아감벤이 주목한 키워드는 언어, 주체, 환경, 평등, 인권이다. 결국 현주체의 모습은 어떠하고, 우리는 어떻게 세상 속에서 공존할 것인가 하는 문제들이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고민거리에 휩싸이고 끊임없이 문제에 부딪힌다. 철학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철학을 공부하려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정도로 철학은 방대하다. 철학을 모든 학문의 뿌리라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아무리 방대하고 어렵고 복잡하다고 해도 차근차근 풀어나가다 보면 나아갈 길이 보이게 마련이다. 철학을 공부하는 여정에서 나침반이 되어줄 길잡이 같은 책이 한 권 있다면 더욱 든든할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이 바로 믿음직한 길잡이 역할이다. 우리가 서양 철학의 아버지 정도로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 훨씬 이전부터 인류 역사가 출현한 이래로 불확실한 우리 존재의 기원과 특성을 이해 가능한 범주로 설명해내려는 치열한 노력들이 있었다. 그 노력은 경이롭게도 생물과 우주, 대기와 원소 등 천체의 섭리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것으로 오늘날의 수학과 천문학, 미학, 의학, 지리학, 논리학, 윤리학 등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었다. 그래서 철학을 메타학문이라고 한다. 오늘날 우리가 배우는 모든 학문의 실제 기원이기 때문에 각 교과, 학과의 맨 위에는 철학자들이 자리한다고 볼 수 있다.
시름은 덜고 여유는 한 자락 얻고
북코리아 / 이도형 (지은이) / 2025.01.25
20,000
북코리아
소설,일반
이도형 (지은이)
2천여 개의 포토에세이 중 일부를 선별하여 엮은 것으로, 사진 속 피사체의 형태와 색감, 그리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삶의 이치를 탐구하며 깊은 사색의 시간을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자연의 아름다움부터 도시의 풍경, 여행지의 모습, 그리고 사찰과 성당 등 영성의 공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사진과 글에 담아냈다.1. 길은 사유를 낳고 저녁이 깃든 포구 어항의 아침 장소의 힘 서울은 다양하다 자작나무 나라로 가는 길 철길은 미술 선생님 유리벽은 경찰청, 기상청 대문은 마음의 거울 눈빛은 마음을 읽는 척도 덧셈의 미학 계단 언덕길의 미학 원근법의 예외 오랜 우정 실명제냐, 실적제냐 세월의 울림 멋진 황혼을 보여준 사람 계곡을 다 빠져나가면 해변 보석가게 항구는 전진한다 이 집의 주인은 저 나무 나무 그늘 아래 선한 사람 해님은 빈손으로 오지 않는다 추억만한 저금통도 없다 추억 속으로 텅 빈 충만 우린 주말에도 일해요 쉼표가 필요해 노를 놓아야! 이상한 은행들 진정한 그늘을 찾아서 저 길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반만 열린 대문 항아리들의 합창 이곳은 바위 전시장 바다는 색채 전시장 연밭 교실 겨울 수채화의 완성 둘레길을 걷는 법 세속의 함정을 피하는 법 1m의 차이 수평의 가치를 만끽하는 곳 밤 산책 수업 노을처럼 익어가야지 우린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아름다운 구속 다리와 계단에 대한 명상 눈길의 치유력 메타세쿼이아 길의 치유력 구름의 기 싸움 광명은 언젠가 찾아온다 건축의 명과 암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까닭 계단을 오르는 이유 마음의 돋보기 길은 심리치료사 U자형 내리막길의 매력 도시의 자양분 경계는 신세계로의 입장권 하루의 매듭 차선 방향을 보면 시간을 안다 강변에서의 수다 이름은 존재의 지향점 단풍잎 나물 소찬 단풍 불은 서둘러 진화할 필요 없지 삶의 결과 사람의 깊이 인생은 일엽편주 다 같이 여름을 이겨내려면 따듯한 담장이 필요하다 국가는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 그릇이 그릇 안을 결정한다 물의 성격 다양성 흐르는 물은 거리낌이 없다 등대로 가는 길 잔잔한 일상의 귀갓길 사람이 자연의 웅대함을 증명한다 석양의 탁족 거울에 비친 나 퇴근길 동행 썰물이 되자 배가 갇혔다 밀물에 마음 실어 초라한 거처, 큰 울림 정숙의 앞뜰, 사유의 뒤뜰 지금은 집중해야 할 때 지금은 서 있어야 한다 낙엽 부대의 낙하 썰물과 밀물에 담겨야 할 것들 세밑의 길목 2. 자연에서 배운다 산 공화국 꽃과 나비 레이디벅스가 사는 법 소통의 정석 꽃과 잎의 관계 동백에 대한 명상 이 꽃들을 보라 땅과 한 몸이 된 난쟁이 꽃 개나리, 진달래와 인사人事의 원칙 작지만 강하리라 숨어 피는 꽃에 대한 변론 우리는 누구의 버팀목인가 나무의 포용력 개화는 꽃의 경건한 의식 처음처럼 한 줌 흙의 소중함 한 줄기 빛의 힘 산은 선생님 같다 세상 활주로에 착륙하기 구름 가족의 오후 연잎 대가족 진달래의 친구 사귐 개나리의 미션 작약 모녀의 화려한 외출 꽃말의 진실 수수함이 진짜 아름다움 장소가 사람을 키운다 꽃보다 잎 5월의 혁명아, 신록 그린 버섯빌딩 키다리 나무의 진가 연잎이 들려주는 이야기 단풍잎과 사랑에 빠지다 가을하늘은 one-source multi-use 계절의 물감에 젖은 가을 산 나무의 일생은 한 권의 텍스트 억새는 나이 들 줄 안다 잎이 다 져도 나무는 나무 얼음 속의 봄 겨울바다와 갈매기 새 떼는 창작 집단 거미줄에 대한 명상 달팽이 속도로 삶을 천착하리라 식물 이전에 생물 나무에겐 방해꾼이 없다 가는 자 오는 자 가는 길은 달라도 우린 하나 호수의 포용력 해님은 평등주의자 짧고 굵게 생애의 절정은 반드시 온다 이 그림자를 보라 이 세상 동그라미는 다 모여라 천천히 익어가거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자유 새 3. 생활문화로의 초대 미술관의 진화 사람 곁으로 찾아온 공원 우리는 모두 화가, 조각가 동네 벤치에서 저녁 있는 삶을 문화 샤워로 까칠한 마음을 씻어내다 동네 벽화에 새겨진 부모 마음 정부미와 일반미의 대결 원색의 문화센터는 도시의 활력소 고옥처럼 늙어가기 작지만 정갈한 집 문화 향유의 정석 안 됨의 미덕 골목길 정원의 탄생 동네 의자는 대화의 인프라 안내판의 진화 서점과 성당의 공통점 서점과 편의점에 담긴 지역사랑 화가의 피로회복제 동네 장터의 힘 4. 생태 친화적 삶의 길 숲이 전하는 말 사람이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 생명에게 햇빛은 나의 보금자리는 어디인가 국토는 생명의 장소 녹색 게릴라의 출현 도시와 자연의 치명적 관계 긴장을 풀어요, 타워 크레인 시멘트 나무는 슬프다 불야성不夜城의 경고음 도시는 틈새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진흙 무늬의 경고 짐승스런 편리, 사람다운 불편 금지보다 긍정의 안내로 Welcome to 금계국 나라 진정한 야외수업 일석삼조의 장소 비움의 미학 천연 냉방의 집을 찾아서 자연이라는 이름의 영양제 오지이기에 천혜의 자연 꽃 이름 알면 참 멋진 사람 최소 측정 두 번에 정확한 톱질 한 번 5. 유진(Eugene)에서의 1년, 그 내면여행 매력적인 배움터 사람에게 가까운 강 친구 같은 자연 다리를 지키는 유채꽃 무리 좁은 길에도 중앙차선은 필수 장자 나무 인생 100세 시대를 사는 법 나무들 사이에서 길을 잃다 교수의 길 고개 넘어 무릉도원 이 동상을 보라 안식을 모르는 영혼이 끝내 구원을! 잠자리에 들기 시작한 바다 포틀랜드 신사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 용암 바다에 누운 고목 지옥에서 연옥, 끝내 천국 모두 다 빅 트리 6. 모든 종교는 말한다. 사랑으로 사람다워져라 동행의 메시지 장미의 마리아 님 사랑 사유해야 살 수 있다 사람이 변수이다 품에 안으시고 등에 지시고 보시는 쉽다 볼일 보기의 평등 당신의 미소를 배우고 싶습니다 마음이 선해지는 길 참 좋은 말이다! 수행자의 진면목 공부의 참뜻 건물은 사람과 친해야 정한수의 깊은 뜻 장소에 담긴 삶의 윤리 신실한 노력이 소원을 이룬다 어머니의 동행 장미 넝쿨의 경고 포용하려면 먼저 포옹하라 말은 마음의 소리 손바닥은 말한다 언제나 말을 건넬 수 있는 곳 산사로 가는 길스토리 천국, 세상의 울림에 귀 기울이는 어느 사회과학자의 사진 일기 이 책은 2천여 개의 포토에세이 중 일부를 선별하여 엮은 것으로, 사진 속 피사체의 형태와 색감, 그리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삶의 이치를 탐구하며 깊은 사색의 시간을 독자들에게 선물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부터 도시의 풍경, 여행지의 모습, 그리고 사찰과 성당 등 영성의 공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사진과 글에 담아냈습니다. 이 책의 목차처럼, 길이 던진 수많은 질문에 대해 답을 구하려고 마음 분주했던 순간들, 자연의 이치에서 인생 한 수를 헤아리던 순간들, 생활문화의 향유방법을 고민하던 순간들, 생태친화적 삶의 실천을 궁구하던 순간들, 해외여행의 도정에서 얻은 견문(見聞)들, 사찰, 성당 등 영성의 공간에서 한 줄기 빛을 갈구하던 순간 등등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사진 속 현장과 그곳에 담긴 얘기들은, 저로 하여금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벗어나 늘 깨어 있게 한 죽비 소리이자 삶의 나침반이었습니다. 길 위에서 사진을 찍는 제 모습이 작고 초라할지라도, 제가 찍은 사진과 그것에 의미를 부여한 글들이 세상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오롯이 담아내는 작지만 진솔한 그릇이었으면 합니다. 또 세상을 좀 더 크게, 또 밝게 읽어내는 돋보기이면 좋겠고, 세상의 아프고 슬픈 곳을 감싸주는 따뜻한 담요 노릇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면 더 큰 기쁨이 없겠습니다. 사진을 통한 세상 속 자연, 문화, 철학적 메시지 읽기에서 행복을 찾는 놀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7 젊은 시
문학나무 / 권준영 외 지음 /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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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10% off)
문학나무
소설,일반
권준영 외 지음
KS 규격집 기계설계실무
예문사 / 다솔유캠퍼스 지음 / 2016.03.10
30,000
예문사
소설,일반
다솔유캠퍼스 지음
키홈·스플라인 센터구멍 벨트풀리 볼트·너트·자리파기 핀 널링·지그용 요소 멈춤링·베어링너트·와셔 나사 베어링기호·끼워맞춤 공차 베어링용 부시·볼베어링 롤러 베어링 스러스트 베어링 O링 오일실 손잡이·핸들 핸드 휠 스프로킷·로프 풀리 기어 제도·요목표 캠제도 스프링 제도·요목표 재료기호 치수공차·제도기호 일반공차·주조품 보통공차 용접기호 및 유·공압기호 제도용어 및 설계계산식 주석문작성법, 도면검토요령 KSD 상세규격 부록 01. 기어펌프 02. 동력전달장치 03. 편심구동장치 04. 피벗베어링하우징 05. 드릴지그 06. 클램프 07. 바이스 08. 에어척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2 9
학산문화사(만화) / 테라지마 유우지 (지은이) / 2018.12.14
5,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테라지마 유우지 (지은이)
야구 만화의 역사를 다시 쓴다. 드디어 개막! 나는 지금 이곳에 서 있다. 드디어 코시엔에 데뷔한 에이준. 목표는 오로지 전국 정상뿐! 2학년이 된 사와무라 에이준과 세이도 고교 야구부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제75화 같은 깃발 아래 제76화 귀로 제77화 황금시대 제78화 The Note 제79화 메이저 지망 제80화 아침 활동 제81화 확고 제82화 멈추지 않을 거니까 제83화 BLOOM OF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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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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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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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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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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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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