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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의 확장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아리야마 테루오 지음, 조성운 외 옮김 / 2014.06.30
18,000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소설,일반아리야마 테루오 지음, 조성운 외 옮김
선인한국학 연구총서 50권. 역사학자가 아닌 사회학자이지만 이 책은 역사학적 방법론을 이용해서 쓴 것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에 입각해 서술하였다. 또한 이 책은 그동안 실증적인 방법론에 익숙한 한국사학계에 ‘시선’이라는 관점을 제시하여 같은 사실이나 사물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근대관광의 ‘시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증하고 있다. 특히 1906년 로셋타마루를 이용하여 반식민지 상태의 조선과 만주를 여행한 만한순유선에 대한 고찰은 이후 한국근대사학계에서 수학여행과 근대관광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시사를 던져주었다. 이를 통해 20세기 초 일본의 침략 시선이 한반도를 지나 만주로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한국근대사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침략 의도가 어떠한 형태로,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전개되었는가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가르쳐준다고 할 수 있다. 즉 지금까지의 한국근대사의 연구는 주로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에 저항하는 독립운동이나 일제의 지배정책에 대한 미시적인 연구에 치중되었는데, 이 책은 이러한 미시적인 시각을 거시적인 시각으로 보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프롤로그 | 관광의 시선 1. 관광여행의 성립 : 보는 주체의 형성 아사히신문사 주최 만한순유여행회 만주한국관광여행붐의 출현 관광주체의 형성 2. 만주한국여행 : 제국민의 시선 만주한국여행단의 형성 만한순유선의 출발 여행자들은 무엇을 보았는가 원근법 속의 만주한국 3. 일본 최초의 세계일주여행 세계일주여행회의 대기획 세계일주여행 이야기 서양을 보다 서양에 보여지다 : 서양에 대한 자기제시 4. 관광객에게 보이는 일본, 보여주는 일본 제1회 미국인 관광단의 일본 방문 제2회 미국인 관광단의 일본 방문과 문명국의 수치 한국 관광단 청국 관광단 5. 제2회 세계일주회와 영일박람회 세계일주여행, 다시 영일박람회 체험 에필로그 | 굴절하는 자의식이 책은 아리야마 테루오가 쓴 <海外觀光旅行の誕生>(吉川弘文館, 2002)을 번역한 것이다. 아리야마 테루오는 역사학자가 아닌 사회학자이지만 이 책은 역사학적 방법론을 이용해서 쓴 것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에 입각해 서술하였다. 또한 이 책은 그동안 실증적인 방법론에 익숙한 한국사학계에 ‘시선’이라는 관점을 제시하여 같은 사실이나 사물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근대관광의 ‘시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증하고 있다. 특히 1906년 로셋타마루를 이용하여 반식민지 상태의 조선과 만주를 여행한 만한순유선에 대한 고찰은 이후 한국근대사학계에서 수학여행과 근대관광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시사를 던져주었다. 이를 통해 20세기 초 일본의 침략 시선이 한반도를 지나 만주로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한국근대사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침략 의도가 어떠한 형태로,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전개되었는가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가르쳐준다고 할 수 있다. 즉 지금까지의 한국근대사의 연구는 주로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에 저항하는 독립운동이나 일제의 지배정책에 대한 미시적인 연구에 치중되었는데, 이 책은 이러한 미시적인 시각을 거시적인 시각으로 보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역자 서문 中)
프랑스 중세 소극선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작자미상, 정의진 옮김 / 2015.06.25
14,5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작자미상, 정의진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빨래통', '땜장이', '구두 수선공 칼뱅', '파테와 타르트' 등 프랑스 중세 소극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작품들을 선별해 엮었다.빨래통 땜장이 구두 수선공 칼뱅 파테와 타르트 해설 옮긴이에 대해감화와 교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종교극과 다르게 소극은 웃음을 목적으로 한 세속극으로 분류된다. 이런 점에서 레이플로드(B. Rey-Flaud)는 소극을 아주 간결하게 ‘웃음 기계(la machine a rire)’라고 정의했다. 고대 카니발 축제를 연상시키는 소극은 본능의 세계뿐만 아니라 반전의 세계도 보여 준다. 반전의 세계란 피지배층이 지배층을, 약자가 강자를, 가난한 사람이 부자를 지배하는 세계를 말한다. 아내가 뺨을 때리고 몽둥이를 휘두르며 남편을 꼼짝 못하게 하고, 양치기가 변호사를 농락하고, 거지가 상인을 등쳐 먹고, 상놈이 양반을 이기고, 음탕한 성직자가 모욕당하는 등. 그러나 소극은, 보마르셰의 피가로처럼 혁명을 꿈꾸는 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소극은 윤리나 정의와는 무관한 “본능과 충동”의 표현이다. 따라서 소극에서 회한과 뉘우침, 양심의 가책 등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라는 속담을 극화한 소극은 웃음을 담보로 속이는 사람과 속이는 행위를 정당화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초적인 본능과 약자가 강자를 지배하는 반전의 세계에서 나오는 가볍고 경쾌한 소극적 효과를 단순히 한바탕 웃음보따리로 치부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메이데어 마왕 환생기 1
대원씨아이(단행본) / 캇파 도우메이 (지은이), 루로오 (그림), 김보영 (옮긴이) / 2018.06.12
7,000원 ⟶ 6,300원(10% off)

대원씨아이(단행본)소설,일반캇파 도우메이 (지은이), 루로오 (그림), 김보영 (옮긴이)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
지식의숲(넥서스) / 데니세 데스페이루 (지은이), 박선영 (옮긴이) / 2020.03.30
15,000

지식의숲(넥서스)소설,일반데니세 데스페이루 (지은이), 박선영 (옮긴이)
인문학과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수없이 많은 철학자와 사상들, 주눅 들게 하는 두꺼운 책들까지…. 도대체 누구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까?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 67명의 생각을 한 권에 담았다. 머리만 복잡하게 하는 해설은 일체 배제하고, 그들의 저술에서 뽑은 몇 개의 핵심 문장들만 실었다. 철학의 큰 맥락을 훑어보고 싶다면, 어떤 철학자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했다면, 이 책이 가장 빠른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A 테오도르 아도르노 Theodor Adorno 아우구스티누스 Augustinus 루이 알튀세르 Louis Althusser 아낙사고라스 Anaxagoras 한나 아렌트 Hannah Arendt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B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롤랑 바르트 Roland Barthes 장 보드리야르 Jean Baudrillard 시몬 드 보부아르 Simone de Beauvoir 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 제러미 벤담 Jeremy Bentham 앙리 베르그송 Henri Bergson 조지 버클리 George Berkeley C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에밀 시오랑 Emile Cioran 오귀스트 콩트 Auguste Comte D 아서 단토 Arthur Danto 질 들뢰즈 Gilles Deleuze 자크 데리다 Jacques Derrida 르네 데카르트 Rene Descartes 디오게네스 Diogenes E 엠페도클레스 Empedocles 에피쿠로스 Epicurus 에라스무스 Erasmus F 뤽 페리 Luc Ferry 미셸 푸코 Michel Foucault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에리히 프롬 Erich Fromm H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Hans Georg Gadamer 게오르크 헤겔 Georg Hegel 마르틴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 헤라클레이토스 Heraclitus 토마스 홉스 Thomas Hobbes 막스 호르크하이머 Max Horkheimer 데이비드 흄 David Hume K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 쇠렌 키에르케고르 Søren Kierkegaard 토마스 쿤 Thomas Kuhn L 질 리포베츠키 Gilles Lipovetsky 존 로크 John Locke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JeanFrancois Lyotard M 니콜로 마키아벨리 Niccolo Machiavelli 칼 마르크스 Karl Marx 모리스 메를로퐁티 Maurice Meonty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N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P 피타고라스 Pythagoras 플라톤 Platon 칼 포퍼 Karl Popper 프로타고라스 Protagoras R 장 자크 루소 JeanJacques Rousseau 버트런드 러셀 Bertrand Russell S 장 폴 사르트르 JeanPaul Sartre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세네카 Seneca 게오르크 짐멜 Georg Simmel 피터 싱어 Peter Singer 소크라테스 Socrates 바뤼흐 스피노자 Baruch Spinoza T 탈레스 Thales 토마스 아퀴나스 Thomas Aquinas V 볼테르 Voltaire W 막스 베버 Max Weber 시몬 베유 Simone Weil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Ludwig Wittgenstein Z 슬라보예 지젝 Slavoj Zizek INDEX 철학자 시대순으로 보기좋아하는 철학자 있으세요? 라고 물을 때 대답하기 좋은 책 철학하는 시간을 손에 쥐다! 탈레스부터 슬라보예 지젝까지, 한 권에 담은 서양철학자 67인 언제든 곁에 두고 철학자와 산책을! “이 문장들을 곁에 둘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가치 있다.” 내 인생을 위해 철학자 한 명쯤은 내 사유를 위해 명문장 하나쯤은 철학의 큰 맥락을 훑어보고 싶다면, 어떤 철학자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했다면, 하루 한 명씩, 사유하는 시간을 길러보세요. 하루 10분, 철학하는 시간으로 삼아보세요. 조금씩 철학과 친밀해지게 될 것입니다. 조금씩 사유의 시간이 늘어날 것입니다. “예쁘기도 하고 알차기도 하다.” _**03 “인기 철학자 67명의 명언 모음집. 독서 시간보다 사유 시간이 더 필요한 책!” _*리 “가까이 두고 자주 꺼내볼 수 있는 철학자들의 한마디” _***dal26 “잘 모르던 철학가에 대한 호기심,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_**나무 “심심할 때마다 한 구절씩 읽어보기 좋다.” _min*** “철학에 관심 있지만 막막했던 사람들을 위한 책” _푸른** 인문학과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수없이 많은 철학자와 사상들, 주눅 들게 하는 두꺼운 책들까지…. 도대체 누구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까?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 67명의 생각을 한 권에 담았다. 머리만 복잡하게 하는 해설은 일체 배제하고, 그들의 저술에서 뽑은 몇 개의 핵심 문장들만 실었다. 철학의 큰 맥락을 훑어보고 싶다면, 어떤 철학자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했다면, 이 책이 가장 빠른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1일 1철학자, 사유의 시간 하루에 한 명씩, 철학하는 시간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은 인기 철학자 67명을 한 권에 모았습니다 인문학과 철학에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 할지 막막할 것입니다. 중요하다는 철학자는 왜 또 그렇게 많은지, 어떤 철학자의 책부터 읽기 시작해야 할지조차 갈피가 잡히지 않아 답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은 그런 고민에 빠진 분들에게 탁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 67명의 핵심적인 말과 문장을 엄선하여 담았습니다. 단 몇 개의 문장만으로 한 명의 철학자를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 철학자들을 한눈에 훑어보기 좋습니다.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가볍게 맛보면서 “좋아하는 철학자 있으세요?”라는 물음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가길 바랍니다.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은 원전의 생생한 문장을 엄선하여 담았습니다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은 해설을 일체 배제하고, 철학자들의 저술에서 뽑은 날것 그대로의 문장을 독자가 직접 읽어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원전’이라는 말에 덜컥 겁부터 내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해설 없이 스스로 읽어내야 해서 조금 불친절할 수는 있지만 우리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내어줄 생각들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또한 오리지널 문장인 만큼 철학자들의 생각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 마음에 품을 수 있다면 삶이 아주 조금은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철학자의 문장 하나쯤』은 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느긋한 마음으로 펴보길 권합니다. 이해되는 몇 문장만큼만 음미하면 충분합니다. 그러다 어느 한 문장, 어느 한 사람이라도 가슴으로 파고든다면 그 철학자의 다른 책으로 옮겨가 조금 더 깊은 사귐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사실 좋아하는 철학자 같은 건 없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좀 더 알고 싶어지는 철학자가 한 명이라도 생긴다면, 그래서 마음에 좋아하는 철학자 한 명쯤 품을 수 있다면 삶이 아주 조금은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요?
행복은 아직 배송 중
꿈공장 플러스 / 마일리 (지은이) / 2025.06.09
17,500원 ⟶ 15,750원(10% off)

꿈공장 플러스소설,일반마일리 (지은이)
마음이 한껏 들뜨는 순간에 대해 생각해보자. 갓 구운 빵을 한 입 베어 물기 위해 포크를 들 때, 새로 산 시집의 첫 장을 넘길 때, 여행을 위한 계획을 세울 때,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택배 상자를 뜯을 때, 머지않아 사랑을 시작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때…. 마일리 작가가 전하는 행복은, 마침표보다 쉼표에 가깝다. 다른 말로, 작가가 정의한 행복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가까이에 있다. 결과에 집중한 행복이 단순하다면, 과정에 집중한 행복은 그 모양이 다채롭다. 기대, 희망, 설렘 등의 단어로 변모하고 발전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기 위해 애쓴다.추천사 8 프롤로그 11 배송 전: 내 인생에 ‘행복’은 없어! 말도 안 돼, 내가 우울증이라니! 16 혼자 있고 싶어요 25 행복이란: 고통과 절망의 순간에도 늘 함께하는 인생 동반자, 소울메이트의 존재 34 후회만 남는 삶 43 불행의 미로를 벗어나는 치트키 49 행복이란: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냈다는 만족감 57 결벽증 63 누군가를 싫어한다는 것 71 ‘화’를 다스리는 법 79 행복이란: 매일 웃는 것 85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고 소문이 날까? 93 하고 싶은 게 없습니다 100 내가 뭐라고 108 행복이란: 나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내는 것 113 배송 시작: ‘행복’ 주문 완료! 뜻밖에 끝판왕의 등장 120 망각의 힘 131 여행‘조차’ 잘하려는 그대여 138 행복이란: 오랜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용기 145 뭐든 잡고 퉤퉤퉤! 153 슬기로운 인생사용 설명서 160 초보 운전 & 초보 인생 167 행복이란: 불확실성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 174 KF94? KF80? 그게 뭣이 중헌디! 180 덤벨 1kg의 기적 186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자유 193 행복이란: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 200 배송 중: 매일 도착하는 나만의 ‘행복’ 보장된 행복 210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 장 차이 215 자신을 믿는 재능 223 행복이란: 상처를 치유할 때 피어나는 새로운 희망 230 감정의 안내서 234 어느 낚시꾼 이야기 239 나만의 낭만을 지키며 246 행복이란: Seize the moment! (순간 포착!) 254 하얀 도화지 264 1인분의 삶 272 행복 마일리지 279 행복이란: 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것 284 에필로그. 행복이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290≪행복은 아직 배송 중≫ _잊고 있던 행복의 감각을 깨우는 책. 누구나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 하지만 막상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 서면 쉽게 답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한때 행복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잡힐 듯 다가오다 이내 사라지기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나만 빼고 모두가 누리는 선물 같기도 했다. 하지만 멈춰 서서 돌아보니, 행복은 언제나 조용히 내 곁에 있었다. 놓치기 쉬운 순간들 속에, 아주 작은 모습으로. ≪행복은 아직 배송 중≫은 잊고 있던 ‘행복을 느끼는 감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넘어지고, 헤매고, 다시 일어서는 일상 속에서 행복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닌, 때로는 창문 너머 스며드는 햇살처럼, 지친 하루 끝에 발 뻗고 눕는 포근한 침대처럼, 기다리던 택배가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을 때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삶의 틈에 스며드는 것… _여느 하루처럼 오늘도 무사히, 당신의 행복은 배송 중입니다. 마일리 작가의 ‘행복의 주문!’ 삶의 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작은 기쁨에 대하여 마음이 한껏 들뜨는 순간에 대해 생각해본다. 갓 구운 빵을 한 입 베어 물기 위해 포크를 들 때, 새로 산 시집의 첫 장을 넘길 때, 여행을 위한 계획을 세울 때,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택배 상자를 뜯을 때, 머지않아 사랑을 시작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때……. 마일리 작가가 전하는 행복은, 마침표보다 쉼표에 가깝다. 다른 말로, 작가가 정의한 행복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가까이에 있다. 결과에 집중한 행복이 단순하다면, 과정에 집중한 행복은 그 모양이 다채롭다. 기대, 희망, 설렘 등의 단어로 변모하고 발전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기 위해 애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마일리 작가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섬세하게 조각하고 문장으로 다시 쓰고자 했다.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으로,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늘 곁에 머무르던 존재들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관점’으로 행복을 문장화했다. 그 결과, 어렴풋하게 알 것 같았던 행복이 구체화 되어 마음에 스민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선명해짐을 느낀다. 《행복은 아직 배송 중》은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거창한 메시지보다 ‘행복을 감각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책으로 독자의 곁에 은은하게 맴돌 것이다.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기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책을 덮으며 많은 이가 행복을 주문하고, 그 행복에 닿기까지의 과정을 자기만의 문장으로 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삶에 대한 만족과 행복은 누군가의 인정으로부터 나오는 게 아니다. ‘온전히 나로부터 채워지는 것’이다. 그러니 자유로워지자. 타인에게 나를 증명할 필요도 전혀 없다. 남에게 보이는 것을 신경 쓸 시간에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고 행복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자. 어떻게 살아야 잘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 답은 평생 본인만이 알 수 있다._『행복은 아직 배송 중』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성장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나만 알고 있는 변화와 성장도 절대 무의미하지 않다. 나는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방식으로 조용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성장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 가장 큰 위기는 나조차도 내 노력을 외면할 때 찾아오니까. 얼마나 노력했는지, 얼마나 치열했는지, 내가 알잖아. 그럼 그걸로 된 거야._『행복은 아직 배송 중
SOS! 배불뚝이
살림Life / 요코쿠라 츠네오 지음, 나희 옮김 /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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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Life취미,실용요코쿠라 츠네오 지음, 나희 옮김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이 뇌피로에 있다고 말하며 쾌식요법, 오감요법 등 뇌의 기능을 되찾아 살도 빼고 건강도 지키는 뇌피로 해소법을 소개한 책. 심리적인 스트레스, 과도한 책임감, 그리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현대인들의 뇌는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뇌가 피곤해지면 뇌의 프로그램이 고장이 나고 그로 인해 신체에 잘못된 명령을 내려 살이 찌는 체질을 만든다. 따라서 아무리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먼저 뇌피로부터 해소하자는 것이 지은이의 주장이다.여는 글_ 뇌가 건강해야 살이 빠진다프롤로그_ 뇌피로가 퇴화의 원인이다 1장 뇌피로가 대사증후군을 일으킨다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운동으로 살 빼려면 10년이 걸린다 비만의 원인은 ‘뇌피로’에 있다 뇌피로는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뇌가 피로하면 식욕이 증가한다 뇌 프로그램의 고장 과도한 정보가 뇌피로를 일으킨다 뇌피로가 일어나기 쉬운 사람 40대 남자에게 뇌피로가 많은 이유 뇌가 보내는 SOS 신호를 놓치지 마라 2장 뇌피로를 해소하는 방법 이성의 뇌에 부담을 줄여라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라 스스로 기분 좋은 일을 하라 뇌피로를 빨리 해소하는 방법 뇌피로가 개선된 환자의 사례 3장 대사증후군 탈출법 음식 조절로는 대사증후군을 치료할 수 없다 대사증후군은 뇌가 문제다 뇌피로를 해소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라 성공률 97.7퍼센트의 쾌식요법 쾌식요법으로 10킬로그램 감량! 쾌식요법이 업무효율을 높인다| 쾌식요법의 5가지 효과|쾌식요법 실천법 현재의 식욕이나 상황에 따라 먹자 현대인의 생활에 맞는 식사 쾌식요법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4장 뇌의 기능을 되찾아주는 오감요법 완벽한 스트레스 해소란 없다 시각에 의존하는 생활에서 벗어나라 오감을 회복시키는 방법 오감요법 실천법 5장 진정한 건강이란 무엇인가 질병과 건강은 대비되는 것이 아니다 활기차게 사는 것이 진정한 건강이다 마치는 글_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꿈꾸며운동으로도 안 빠지는 지긋지긋한 뱃살!뇌의 피로가 원인이다 비만이나 고지혈증은 뇌가 문제이며 대사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뇌피로’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설립한 건강 클리닉에서는 기존의 칼로리 제한에 의한 다이어트법 대신 뇌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그 결과 환자들의 다이어트 성공률은 97.7퍼센트까지 상승했다. 더 놀랄만한 사실은 살을 뺀 후에도 요요현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 여는 글 중에서 뇌의 피로가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일으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이 찌고 대사증후군(뱃속비만, 즉 내장지방이 많으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중 2가지 이상의 질병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며, 정상인에 비해 심장병이나 뇌경색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이 30배 이상 높다)에 걸리는 이유가 과식과 운동부족, 그리고 불규칙한 생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단 살이 찌기 시작하면 운동 계획을 세우고 먹는 양부터 줄인다. 하지만 평생 식사를 제한하면서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이 뇌피로에 있다고 말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과도한 책임감, 그리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현대인들의 뇌는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이렇게 뇌가 피곤해지면 뇌의 프로그램이 고장이 나고 그로 인해 신체에 잘못된 명령을 내려 살이 찌는 체질을 만든다. 따라서 아무리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먼저 뇌피로부터 해소하자. 이 책에서는 쾌식요법, 오감요법 등 뇌의 기능을 되찾아 살도 빼고 건강도 지키는 뇌피로 해소법을 소개한다. 운동으로 살 빼려면 10년이 걸린다 “식사량을 줄이세요.”, “많이 걷고 운동을 하세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세요.” 살이 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처방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뿐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면 처음부터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식하면 살이 찐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조절하지 못해 힘들어한다. 또 저자는 운동의 에너지 소비 효과가 생각보다 낮다고 말하는데 실제 저자 역시 운동으로 살을 빼는 데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따라서 살을 빼고 건강하게 살려면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이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저자는 자신의 체험뿐 아니라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뇌피로’라는 것을 밝혀냈다. 다시 말해 뇌피로에 의해 뇌에 살이 찌는 프로그램이 입력된다는 것이다. 심각한 스트레스와 과도한 정보로 이성의 뇌에 부담이 증가하면 간뇌가 신체와 정신에 정상적인 명령을 내리지 못하게 되고 감각 기능과 자율신경에도 이상이 생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미각 이상에 의한 식이행동의 혼란이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계속 먹게 되고 더 단 음식, 더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다. 결국 뇌가 피곤하면 백날 운동하고 밥을 굶어도 소용이 없다. 뇌 건강부터 챙겨 살도 빼고 건강도 유지하자.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뇌피로 증상들 - 쉽게 피곤하며 흥분을 잘하고 초조하다.- 집안일이 귀찮고 정리정돈을 못한다.- 휴일이면 집에서 잠만 자고 싶다.- 책 읽기가 힘들고 의미를 곧바로 이해하지 못한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밤중에 몇 번씩 잠을 설친다.- 변비가 자주 생기고 체중이 증가했다. 살도 빼고 건강도 지키는 뇌피로 해소법 뇌피로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과도한 정보 흡수에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보를 차단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하기 싫은 일은 가능한 줄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일을 한 가지라도 시작해보라고 권한다. 이성의 뇌와 본능의 뇌의 균형을 회복해 스트레스와 뇌피로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또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비만을 치료하는
중국 名詩 名詞 120
아이케이 / 김상문 옮김 /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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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케이소설,일반김상문 옮김
옛 중국 성인들의 명시와 명사를 전문적인 학자의 입장이 아닌 기업 CEO의 시각에서 풀이한 것으로 평소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저자가 글자에 치우진 직역이 대부분이거나 인터넷에 올라있는 중구난방의 뜻풀이를 보고 점점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지금 재미있고 격조 있는 책 한 권의 절실함을 느끼고 집필하게 되었다. 기업 경영인으로는 드물게 일 외에도 글 쓰고 연구하는 작업 공간을 늘 중요하게 지켜 온 저자답게 이번 책은 자칫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는 중국 한시를 간결하면서도 독자들이 편안하게 한시를 접할 수 있도록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해석하였다.2016년4월14일 작성 A 선진시대(先秦時代) 1 격양가(擊壤歌) 2 관저(關雎) 3 어부사(漁父辭) : 굴원(屈原) B 진한위진남북조 (秦漢魏晉南北朝) 4 상야(上邪) 5 십오종군정(十五從軍征) 6 장가행(長歌行) 7 군자행(君子行) 8 생년불만백(生年不滿百) 9 해하가(垓下歌) : 항우(項羽) 10 대풍가(大風歌) : 유방(劉邦) 11 백두음(白근래 우리 사회는 인문학의 열풍과 더불어 동서양의 고전 읽기에 푹 빠져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실제로 고전이란 학문이나 예술 방면에 있어서 예부터 내려오는 널리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작품이라는 뜻에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일컬어진 것으로 이미 그 나름의 생명력이 인정되어 지금까지도 여전히 존재할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은 옛 중국 성인들의 명시와 명사를 전문적인 학자의 입장이 아닌 기업 CEO의 시각에서 풀이한 것으로 평소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저자가 글자에 치우진 직역이 대부분이거나 인터넷에 올라있는 중구난방의 뜻풀이를 보고 점점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지금 재미있고 격조 있는 책 한 권의 절실함을 느끼고 집필하게 되었다. 기업 경영인으로는 드물게 일 외에도 글 쓰고 연구하는 작업 공간을 늘 중요하게 지켜 온 저자답게 이번 책은 자칫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는 중국 한시를 간결하면서도 독자들이 편안하게 한시를 접할 수 있도록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해석하였다. ㆍ120首 선정 방법 중국의 시사(詩詞)는 정확한 숫자를 모를 정도로 많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나라의 지배계층에 있던 식자층들은 너도 나도 앞 다투어 작품을 내었으니 당연하다. 그 많은 작품 중에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고 감동을 주는 작품, 중국인들의 애송시, 교과서 수록 시, 지도자들이 언급한 시들 중에서 엄선하여 시대별로, 작가별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ㆍ직역(直譯)을 원칙으로 하되, 의역(意譯)도 필요에 따라서 했다. 직역은 한 글자 한 글자를 뜻에 따라 있는 그대로 풀어쓰는 것이고, 의역은 직역의 바탕위에 작자의 감정과 생각하는 의도를 풀이에 반영한 것이다. ㆍ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과 에피소드 및 사진을 가급적 많이 수록했다. 본 책자를 읽으면서 중국의 유장한 역사를 알아보고 작품을 음미하며 당시의 시대 환경과 작자 내면의 심리상태와 고뇌를 공감해 보기를 권한다. ㆍ한국에서 사용하는 한자인 정체자(正體字)와 중국의 간체자(簡體字)를 함께 기록했으며 한자에는 독음(讀音)을, 간체자에는 병음(拼音)을 달았다. 처음에는 독음으로 들어가지만 조금 더 나가면 병음으로 진행하는 수순(手順)을 밟으면 중국어의 수준 높은 습득을 함께하는 망외(望外)의 소득도 있을 것이다. 물론 맘에 드는 詩를 몇 수 암송하여 둔다면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ㆍ시사(詩詞)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들은 상세하게 자료를 정리하였다. 그들이 살다 간 시대와 그 과정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시사의 내용을 함께 이해하며 보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시인의 입장이 될 것이다. 주옥같은 작품들의 작자가 회재불우(懷才不遇)의 인생을 살다 갔다는 것은 시대의 혼란과 개인의 역경이 어우러져야만 천고의 명시가 된다는 이야기로 귀결된다. ㆍ시대별로 구분한 간추린 중국 역사와 문학이야기 그리고 중국의 역사 연대표를 미리 읽고 시사(詩詞)를 감상한다면 효과적으로 이해가 될 것이다. 뒤에는 중국의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서에 실린 시사 작품의 목록을 실었다.
현지에서 찐으로 통하는 일본어 회화
예가 / 일본어교재연구원 (엮은이) /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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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소설,일반일본어교재연구원 (엮은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상황에 맞는 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제적인 표현과 갑자기 맞닥뜨리게 될 여러 가지 경우를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언어 구사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보자에게는 자신감을 안겨줄 것이다.PART1 기본표현 UNIT 만남에 관한 표현 평소에 인사할 때 31 근황을 물어볼 때 32 오랜만에 만났을 때 34 안부를 물을 때 37 UNIT 소개에 관한 표현 처음 만났을 때 39 자신을 소개할 때 40 이름을 말할 때 42 상대를 부를 때 43 상대를 소개할 때 44 상대와 친해지기 위한 질문 46 UNIT 고마움의 인사에 관한 표현 고마움을 말할 때 49 선물을 주고 받을 때 50 친절과 배려에 감사할 때 51 감사에 대한 응답 52 UNIT 사과&사죄에 관한 표현 실례를 할 때 55 사죄할 때 56 사죄 · 용서에 대한 응답 59 UNIT 축하&환영에 관한 표현 축하할 때 61 기원 · 축복할 때 62 환영할 때 63 UNIT 작별인사에 관한 표현 헤어질 때 65 자리에서 일어날 때 66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에게 68 잠시 만나지 못할 때 PART2 일상표현 UNIT 가족관계에 관한 표현 가족에 대해 말할 때 73 형제 · 자매 · 부모에 대해 말할 때 75 UNIT 날씨&계절에 관한 표현 일기예보를 말할 때 77 날씨에 대해 말할 때 78 기온에 대해 말할 때 82 계절에 대해 말할 때 84 UNIT 시간&연월일에 관한 표현 시간을 물을 때 87 요일 · 연월일을 말할 때 90 UNIT 주거에 관한 표현 주거에 대해 말할 때 93 일본식 가옥에 대해 말할 때 95 PART3 화술표현 UNIT 대화시도에 관한 표현 말을 걸 때 101 용건을 말할 때 102 대화 도중에 말을 걸때 103 UNIT 이해에 관한 표현 이해했는지 물어볼 때 105 이해했을 때 106 이해가 안될 때 107 되물을 때 108 상대의 말에 동감을 표시할 때 110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을 때 111 UNIT 대화 진행에 관한 표현 화제를 바꿀 때 113 말을 주저하며 다음 말을 이을 때 114 적당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을 때 115 뭔가 생각이 났을 때 116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 때 117 PART4 감정표현 UNIT 기쁨&즐거움에 관한 표현 기쁘거나 즐거울 때 121 좋아하는 것을 말할 때 122 칭찬할 때 124 UNIT 노여움&슬픔&체념에 관한 표현 화를 낼 때 127 진정 시킬 때 129 슬퍼할 때 130 실망할 때 132 체념할 때 133 후회할 때 134 UNIT 놀라움&의심&난처함에 관한 표현 놀랐을 때 137 의심할 때 138 난처할 때 139 UNIT 불평&비난에 관한 표현 불만 · 불평을 말할 때 141 싫어하는 것을 말할 때 143 비난 · 험담 할 때 144 UNIT 동정&부끄러움에 관한 표현 동정, 위로할 때 147 부끄러울 때 149 PART5 화제표현 UNIT 성격&태도에 관한 표현 자기 성격에 대해 말할 때 153 사람의 성품에 대해 말할 때 155 UNIT 친구&연애에 관한 표현 지인 · 친구와의 교재에 대해 말할 때 159 이성과의 데이트 교제를 말할 때 161 연애에 대해 이야기할 때 162 UNIT 결혼에 관한 표현 좋아하는 사람의 타입을 물을 때 165 결혼에 대해 말할 때 166 출산에 대해 말할 때 167 UNIT 학교에 관한 표현 학교에 대해 말할 때 169 전공에 대해 말할 때 171 시험과 성적에 대해 말할 때 172 동아리 · 아르바이트에 대해 말할 때 174 UNIT 직장에 관한 표현 직장에 대해 말할 때 177 사무실에서 말할 때 178 직장 인간관계에 대해 말할 때 180 퇴근에 대해 말할 때 181 외국손님을 접대할 때 182 UNIT 취미&여가에 관한 표현 취미에 대해 말할 때 185 스포츠에 대해 말할 때 187 스포츠를 관전할 때 189 텔레비전에 대해 말할 때 190 영화에 대해 말할 때 191 독서에 대해 말할 때 192 음악에 대해 말할 때 194 UNIT 약속&초대&방문에 관한 표현 약속을 제안할 때 197 약속을 승낙할 때 198 만날 장소를 정할 때 199 약속을 거절할 때 200 초대를 제안할 때 201 초대를 승낙할 때 202 초대를 거절할 때 203 손님 마중과 방문 204 방문을 마치고 돌아갈 때 207 PART6 의견표현 UNIT 의견에 관한 표현 의견을 말할 때 211 긍정의 의사 표현 212 강하게 부정할 때 214 UNIT 질문&응답에 관한 표현 질문을 말할 때 217 긍정으로 대답할 때 220 부정으로 대답할 때 221 UNIT 권유에 관한 표현 권유를 할 때 223 권유를 받아들일 때 224 권유를 거절할 때 225 UNIT 부탁&비밀&약속에 관한 표현 부탁을 할 때 227 부탁에 대한 응답 229 비밀을 털어 놓을 때 230 비밀약속을 할 때 231 UNIT 허락에 관한 표현 허락을 구할 때 233 허락에 대한 응답 235 UNIT 가르침&충고&질책에 관한 표현 가르칠 때 237 충고를 할 때 239 주의를 줄 때 241 꾸짖을 때 242 제지 경고를 할 때 243 PART7 교통표현 UNIT 길 안내에 관한 표현 길을 물을 때 247 길을 가르쳐 줄 때 249 UNIT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표현 버스를 이용할 때 253 택시를 이용할 때 255 전철 · 지하철을 이용할 때 257 열차를 이용할 때 260 여객선을 이용할 때 261 UNIT 자동차 이용에 관한 표현 차를 렌트할 때 263 차를 운전하면서 264 주유 · 세차 · 주차에 관한 표현 265 자동차 고장에 관한 표현 266 자동차 사고에 관한 표현 267 PART8 쇼핑표현 UNIT 쇼핑에 관한 표현 가게를 찾을 때 271 매장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말 274 UNIT 물건 구입에 관한 표현 슈퍼에서 물건을 살 때 279 백화점에서 쇼핑할 때 281 의복을 구입할 때 282 모자 · 구두 등을 살 때 284 야채와 과일을 구입할 때 286 고기와 생선을 구입할 때 288 제과점에서 289 UNIT 흥정&계산에 관한 표현 물건값을 흥정할 때 291 물건값을 계산할 때 292 물건의 교환과 반품 293 주문 배송을 원할 때 295 PART9 식사표현UNIT 식사 제의에 관한 표현 식사를 제의할 때 299 식당을 결정할 때 300 UNIT 식당 예약에 관한 표현 식당을 예약할 때 303 식당 입구에서 305 UNIT 음식 주문에 관한 표현 음식을 주문할 때 307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할 때 311 필요한 것을 부탁할때나 트러블이 있을 때 312 음식값을 계산할 때 314 UNIT 음식&식사에 관한 표현 식사를 권할 때 317 음식의 맛과 취향에 관한 표현 318 음식을 먹고 나서 321 하루의 식사 표현 322 UNIT 술&담배에 관한 표현 술 마실 것을 제안할 때 325 술을 마시면서 326 담배에 관해서 말할 때 328 금주 금연에 대해 말할 때 329 PART10 병원표현 UNIT 건강에 관한 표현 건강에 대해 말할 때 333 UNIT 병원에 관한 표현 병원접수 창구에서 337 의사에게 검진을 받을 때 340 UNIT 병에 관한 표현 내과에서 343 외과에서 346 이비인후과에서 348 안과에서 350 치과에서 352 산부인과에서 354 소아과에서 355 비뇨기과에서 356 피부과에서 357 신경외과에서 358 정신과에서 359 UNIT 약국에 관한 표현 약을 구입할 때 361 약에 대해 설명할 때 363 UNIT 입퇴원에 관한 표현 입퇴원과 병문안을 할 때 365 PART11 서비스표현 UNIT 전화에 관한 표현 전화를 걸 때 371 전화를 받을 때 373 상대가 부재중일 때 375 전화를 잘못 걸었을 때 377 UNIT 은행&우체국에 관한 표현 은행 · 우체국에서 379 UNIT 부동산&관공서에 관한 표현 부동산에서 383 관공서에서 385 UNIT 미용&세탁에 관한 표현 미용실에서 387 세탁소에서 390 PART12 여행표현 UNIT 기내&입국에 관한 표현 기내에서 395 입국할 때 398 공항에서 호텔까지 399 UNIT 숙박에 관한 표현 호텔을 예약할 때 401 호텔에서 체크인을 할 때 403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받을 때 405 호텔에서의 트러블이 있을 때 406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할 때 407 UNIT 관광에 관한 표현 관광안내소에서 409 관광할 때 411 사진을 찍을 때 413 UNIT 여행 트러블에 관한 표현 말이 통하지 않을 때 415 물건을 분실 · 도난 당했을 때 416 UNIT 귀국에 관한 표현 항공권 재확인 및 변경할 때 419 공항으로 갈 때 420 탑승수속을 할 때 421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422현지에서 많이 쓰이는 회화만 찐으로 모았다!! 상황별로 엮은 일본어 회화로 빠르게 익힌다 단지 많은 단어를 외우고 있다고 해서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모국어가 아닌 이상 갑자기 닥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상황에 맞는 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제적인 표현과 갑자기 맞닥뜨리게 될 여러 가지 경우를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언어 구사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보자에게는 자신감을 안겨줄 것입니다. 현지인의 발음을 MP3 파일로 들으며 익힌다. 모든 예문은 현지 발음에 충실하게 한글로 표기하였습니다.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것이 어색한 일이지만 생소한 문장을‘듣기’만으로 오롯이 따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MP3 파일을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교재의 한글 표기를 참고하며 꾸준히 연습을 하세요. 짧은 문장부터 긴 문장까지 무작정 따라 하다 보면 일본어로 말하기가 쉬워지고 발음은 자연스러워 집니다. * 본문에 한글 발음 표기는 참고용으로만 사용 바랍니다.
아이 러브 모텔
달 / 백은정 (지은이)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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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백은정 (지은이)
7년 전 운명적으로 주어진 ‘모텔 사장’이라는 직함은 아직도 낯설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씩씩하게 사업을 꾸려나가는 백은정 작가는 프런트에 앉아 수없이 오고가는 다양한 사람과 사랑을 바라보고, 그것에 자신만의 상상력을 덧붙여 유쾌하고도 쌉싸름한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24시간 연중무휴, 입실이 곧 퇴실이고 퇴실이 곧 입실인 무한굴레의 모텔. 풋풋한 연인들과 어딘지 모르게 비밀스러운 연인들, 언제나 새로운 진상들이 끊임없이 파도처럼 오고가니 신물이 날 만도 하지만, 작가는 책의 말머리에서 당차게 선언한다. “여러분의 광대가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춤과 노래를 대신해 종이와 연필로 신명나게 한판 놀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녹아들어 잠시라도 기억될 수 있다면 대성공이겠지요. 감정 노동이 심한 직업 1위가 숙박업, 2위가 텔레마케터라고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쓰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은 글감이 생기니 제법 견딜 만해요!”체크인 1부 나는 모텔 하는 여자 평일 대실은 몇 시간인가요? ( 13 ) 욕망은 소중하니까 ( 16 ) 떡잎부터 달랐던 모텔 사장 ( 19 ) 시작해볼까요, 모텔 ( 33 ) 제주-재주-죄주: 모텔 사장이 자리를 비우면 큰일난다 ( 39 ) 모텔은 분위기죠 ( 52 ) 원조 맛집 할머니처럼, 모텔 비법 대공개합니다 ( 58 ) 저스트 어 텐미닛 ( 68 ) 우리 모텔 도우미, 시아버님 ( 71 ) 성인 채널이 나오니 모텔 아니겠습니까 ( 79 ) 프런트에서 마주친 학부모 ( 81 ) 올케가 하룻밤 쏩니다! ( 85 ) 206호에 세워진 군인 방화벽 ( 90 ) 이곳의 사랑은 생각보다 잔혹하다 ( 93 ) 모텔과 자라나는 새싹들 ( 99 ) 신음소리가 모텔 주인에게 미치는 영향 ( 102 ) 모텔 용어 첫걸음 ( 104 ) 눈사람 여인 ( 110 ) 모텔이라는 숲 ( 116 ) 2부 프런트라는 창문으로 바라본 사람들 이거 비밀인데, 금팔찌를 두고 가셨어요 ( 129 ) 단골가게를 잃는 방법 ( 131 ) 손님과 거리 두기 ( 137 ) 방을 바꾸지 말고 프레임을 바꾸라고요 ( 144 ) 누구랑 일은 해야 할까 ( 147 ) 사람들에게 모텔이란 무엇일까요? ( 150 ) 고사양 남자 ( 158 ) 꼬리가 긴 남자 ( 161 ) 이 미친 아줌마가 아침부터 돌았나! ( 165 ) 신고 들어왔습니다 ( 170 ) 세 얼굴을 가진 사나이 ( 172 ) 우리는 두 얼굴을 가지고 살아가요 ( 179 ) 사람이니까 그냥 이해해버리자 ( 182 ) 외도라는 섬 ( 185 ) 내가 일부러 그랬겠어요? ( 197 ) 팬데믹 시대의 숙박업 ( 204 ) 3부 진상 퍼레이드 저 좀 재워주세요 ( 209 ) 모텔비 깎는 여자 ( 210 ) 먹튀 연기자들 ( 213 ) 주차 빌런 ( 215 ) 적반하장 삼형제 ( 218 ) 로비에서 다급한 남자 ( 224 ) 당기라면 당기시고, 하지 말라면 하지 마세요 ( 226 ) 추워요 ( 228 ) 당신 애인은 어떤 사람이에요? ( 231 ) 내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 238 ) 그 애처로운 손짓 ( 242 ) 벌거벗은 사나이 ( 244 ) 네가 왜 거기서 나와? ( 248 ) 4부 뜨겁고도 외로운 모텔 다반사 나는야 모텔 프로파일러 ( 253 ) 호텔 사장의 꿈 ( 259 ) 호텔 거지의 꿈 ( 263 ) 너는 콘돔을 흘렸고 나는 눈물을 흘렸다 ( 267 ) 난 원래 꿋꿋한 체질이었다 ( 271 ) 커피포트에다 뭘 끓인 거니? ( 273 ) 누나, 우리 방에서 같이 술 마실래요? ( 278 ) 항구에 울리는 뱃고동소리 ( 280 ) 사라진 운동화 ( 283 ) 바람과 함께 사라진 직원 ( 287 ) 우리 모르는 사이예요 ( 289 ) 모텔이라는 무대 ( 294 ) 미성년자 입실, 그 결과 ( 298 ) 나는 모텔에 오는 사람 아닙니다 ( 300 ) 우리 미성년자인데 여기서 잤어요 ( 305 ) 5부 오늘도 재워드립니다 모텔은 안 망하나요? ( 313 ) 모텔이 말해주는 그들의 수준 ( 317 ) 잠이 오니까 자는 겁니다 ( 319 ) 아가씨는 잠깐 놀고 가면 그만이지만 ( 322 ) 하늘에서 떨어진 금반지 ( 326 ) 치킨까지 깨끗이 청소해드려요 ( 328 ) 동전 교환기에 가득 든 지폐들 ( 331 ) 염색은 미용실에서 ( 335 ) 범인은 302호에 숨어 있다 ( 337 ) 사랑하니까 그러는 거다 ( 342 ) 볼일은 화장실에서 ( 352 ) 지금 바로 나갈게요 ( 356 ) 대실하듯 왔다간 8만 원 ( 359 ) 체크아웃“누구든 뜨겁게 들어와 외로이 떠나가는 이곳 프런트에서 발견한 쓸쓸하고 투명한 사랑, 사람” 나는 모텔 하는 여자 어서 오세요, 오늘도 재워드립니다! 어느 모텔의 프런트, 고객이 입실한 지 10분 만에 울려퍼지는 ‘문이 열렸습니다’ 알람에 마음 졸이는 사람이 있다. 7년 차 모텔 운영자인 『아이 러브 모텔』의 저자다. “방에서 담배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흡연 객실이지만)”, “너무 춥다(한겨울에 창문을 열어서)” 등 갖가지 이유로 객실 교환 및 환불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긴장한 채로 곧 들이닥칠 고객을 기다리지만… 마주하는 것은 나른한 미소를 얼굴 가득 꽃피운 연인들이다. 저자는 얼레벌레 안도하며 자리로 돌아간다. 머무는 시간이 10분이든 1시간이든 그것이 사랑이라면 무슨 상관이랴, 그들의 미소에 덩달아 흐뭇해진 표정으로 생각할 뿐. 7년 전 운명적으로 주어진 ‘모텔 사장’이라는 직함은 아직도 낯설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씩씩하게 사업을 꾸려나가는 백은정 작가는 프런트에 앉아 수없이 오고가는 다양한 사람과 사랑을 바라보고, 그것에 자신만의 상상력을 덧붙여 유쾌하고도 쌉싸름한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24시간 연중무휴, 입실이 곧 퇴실이고 퇴실이 곧 입실인 무한굴레의 모텔. 풋풋한 연인들과 어딘지 모르게 비밀스러운 연인들, 언제나 새로운 진상들이 끊임없이 파도처럼 오고가니 신물이 날 만도 하지만, 작가는 책의 말머리에서 당차게 선언한다. “여러분의 광대가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춤과 노래를 대신해 종이와 연필로 신명나게 한판 놀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녹아들어 잠시라도 기억될 수 있다면 대성공이겠지요. 감정 노동이 심한 직업 1위가 숙박업, 2위가 텔레마케터라고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쓰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은 글감이 생기니 제법 견딜 만해요!” - 5쪽 매일 밤 펼쳐지는 서른다섯 가지의 작은 우주 ‘아이 러브 모텔’ 그리고 ‘아이 러브모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사연을 갖고 모텔로 들어선다. 누군가는 여행을 떠나오고, 누군가는 사랑을 만나러, 누군가는 잠시 지친 몸을 뉘이고자 이곳을 찾는다. 서른다섯 개의 객실로 이뤄진 백은정 작가의 모텔에는 매일 새로운 서른다섯 가지 사연이 모이는 것이다. 머나먼 곳에서 각자 출발한 이들이 한 장소에 모여 누군가와 만남을 갖고 밤새 반짝이다 이내 사라지니, 저자는 우리에게 모텔이란 사실 운명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이라 말한다. “먼 우주의 양 끝단에서 출발해 우리는 결국 도착했다. 우주의 중심인 이곳, 사랑이 시작되는 곳. 모텔이 아닌 우주의 궁전으로! 그래서 우리에게 모텔의 의미는 특별하다.” - 157쪽 『아이 러브 모텔』의 제목을 그대로 읽자면 ‘모텔을 사랑한다’라는 뜻으로, 서툴지만 애정을 갖고 열심히 모텔을 가꾸는 저자의 고군분투가 생생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에는 객실을 엉망으로 만들고 도망친 고객을 잡으러가거나 미성년자 혼숙을 막기 위해 계단을 뛰어 올라간다. 다음날에는 성희롱을 남발하는 진상을 당차게 상대하고, 공공장소에서 실수하려는 취객을 막지 못해 좌절한다. 하루건너 하루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종종 지쳐 쓰러지지만,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작가의 태도는 독자들에게 유쾌한 위로로 다가온다. 한편 이 책은 제목을 ‘아이 러브모텔’이라고 띄어 읽을 수도 있다. ‘나’와 ‘러브모텔’, 이 책의 독특한 지점을 나타내는 두번째 제목인 셈이다. 저자는 스스로 “우리는 그들의 사랑 앞에서 풍경이 된다”고 말하는 만큼 프런트에서 오고가는 사람들을, 그리고 그 사랑들을 고요히 관찰한다. 그러고는 그들이 모텔에 남기고 간 파편들을 수습하며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해 그들이 품고 있었을 사연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인다. 그 사랑이 때로는 떳떳하지 못해 잔혹할 뿐이더라도 작가는 그저 풍경으로서 그들의 사랑을 짐작하며 바라보는 태도를 보인다. 언뜻 듣기에 건조한 자세로 보이지만, 백은정 작가가 표현하는 사랑을 읽다보면 ‘관찰’이란 모든 인간상을 이해하려 애쓰며 사랑의 형태를 넓게 수용하는 자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작가의 시선은 곧 우리의 것이 되어, 사람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나는 그들의 이야기가 쉽게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자세를 낮춘다.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에게 흘러들어오는 모든 강물을 받아들이는 바다를 닮고 싶다. 그리고 관객이 되어 그들의 사랑을, 그들의 삶을, 진심을 다해 응원해줄 것이다.” - 366쪽 나의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남자는 빳빳한 지폐 한 장을 나에게 던지며, 여자의 하얗고 보드라운 손을 살며시 잡아끈다. 참 희한하다. 사랑하는 이 앞에 데려다놓는 것은 발이 하는 일인데, 사랑은 죄다 손이 차지하는 걸 보면. 손을 잡고, 손으로 그 사람을 어루만지고, 손등에 키스한다.― 「욕망은 소중하니까」중에서 열이 계속 오르지만 집에는 얘기할 입장이 아니었다. 이 시간에도 만두는 혼자 객실 화장실 바닥을 벅벅 닦고 있을 터였다. 제주도에 재주 부리러 왔는데 여기는 제주인가, 죄주인가?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을까?모텔을 운영하고 나서부터 나에겐 내 작업을 할 틈이 전혀 없었다. 단지 ‘자기만의 방’이 필요했을 뿐이었는데. 글을 쓰기 위한 나만의 방. 가게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가게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제주-재주-죄주」중에서
제철천사
북홀릭(bookholic) / 사쿠라바 가즈키 지음, 박수지 옮김 / 2012.03.15
13,800

북홀릭(bookholic)소설,일반사쿠라바 가즈키 지음, 박수지 옮김
제138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의 장편소설. 성장기 소녀의 불안한 심리 묘사에 뛰어난 사쿠라바 카즈키답게 이번 작품 역시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밤의 하이웨이를 귀신 같은 형상으로 달리는 폭주족 소녀 아즈키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의 화려한 거품 경제 속에서 청춘을 보낸 소녀들의 우정과 자유에의 갈망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1980년대, 거품 경제의 화려한 환영 속을 살아가는 아카미도리마메 제철소 집안의 딸-불량공주 아즈키. 태어나면서부터 철의 사랑을 받아 자유자재로 철제 무기를 휘두르던 그녀가 추고쿠 지방의 하이웨이를 통일시키기까지 그 위에서 흘렸던 피와 눈물, 그리고 잊지 못할 우정. 격렬하게 달리며 청춘을 불태웠던 여성 폭주단 '제철천사'의 초대 리더 아즈키와 그 친구들의 불꽃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1장 몰살의 멜로디 2장 에드워드족의 최후 3장 슈퍼 딜리셔스 아이언 걸 4장 작열하는 리본을 맨 녀석들 5장 영원한 나라로, 가자!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그 여자, 질풍노도! 1980년대, 거품 경제의 화려한 환영 속을 살아가는 아카미도리마메 제철소 집안의 딸?불량공주 아즈키. 태어나면서부터 철의 사랑을 받아 자유자재로 철제 무기를 휘두르던 그녀가 추고쿠 지방의 하이웨이를 통일시키기까지 그 위에서 흘렸던 피와 눈물, 그리고 잊지 못할 우정. 격렬하게 달리며 청춘을 불태웠던 여성 폭주단 의 초대 리더 아즈키와 그 친구들의 불꽃 같은 이야기. 제138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 소녀 폭주족의 영혼으로 돌아오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 소녀 폭주족의 영혼으로 돌아오다! 파격적인 설정의 『내 남자』로 제13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많은 화제를 뿌렸던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의 신작 『제철천사』가 북홀릭에서 출간된다. 성장기 소녀의 불안한 심리 묘사에 뛰어난 사쿠라바 카즈키답게 이번 작품 역시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밤의 하이웨이를 귀신 같은 형상으로 달리는 폭주족 소녀 아즈키의 모습을 통해 1980년대의 화려한 거품 경제 속에서 청춘을 보낸 소녀들의 우정과 자유에의 갈망이 손에 잡힐 듯 그려진다.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 우린 청춘이니까.” 그녀들의 청춘은 뜨겁기 그지없다. 과연 십대들이 맞는가 할 정도로 과격하게 젊음을 불태운다. 그녀들?여성 폭주단 들의 열정은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 우린 청춘이니까.” 말 그대로 바람처럼 달리며 그 속도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겼던 소녀의 청춘은 기본적으로 ‘자유’를 갈망한다. 주변에 얽매이지 않을 자유, 힘 있는 자에게 무릎 꿇지 않을 자유, 원하는 곳을 마음껏 달릴 자유, 원하는 이와 원하는 시간 안에 머무를 자유. 이 모든 자유를 위해 소녀는 싸움을 시작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계속하고 질주를 계속한다. 그리고 소녀의 주위에 친구들이 모인다. 그들은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가 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달리기 시작한다. 세상은 소녀들을 ‘폭주족’이라 부르며 경원하지만 그녀들의 세계는 순수하기 그지없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원하는 것을 행하며 살아갈 자유?이것이 그녀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다. 오직 하나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자의 이야기는 언제나 그렇듯 거침이 없다. 시원스레 자신을 괴롭히는 불량소녀들을 제압하고 점점 주변 폭주족들을 무릎 꿇려가는 주인공 아즈키의 행보는 문자 그대로 폭주의 쾌감을 선물한다. 청춘의 소녀답게 소년과의 사랑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은 소녀들과의 ‘우정’이다. 아직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닐 시기, 비슷한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하며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만 한 또래 소녀와의 즐거운 시간은 남자친구와의 시간보다 우선한다. 그리고 누구보다 가까웠던 친구와의 가슴 아픈 이별은 소녀를 어른으로 성장시킨다. 그렇게 소녀의 청춘은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작가는 소녀에게 ‘영원한 나라’로 향하는 자유를 선사한다. 어른의 세계에 복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향해, 언젠가 친구와 약속한 영원한 나라를 향해 오토바이 한 대를 타고 출발하는 아즈키의 뒷모습은 어른이 되길 끝내 거부하고 영원한 세상을 찾아가는 청춘의 마지막 인사다. 청춘은 시간에 묻히지 않는다. 세월에 흐름에 덧입혀져 힘없이 스러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즈키 일행의, 들의 청춘은 영원한 진행형이다. 『아카쿠치바 전설』의 게마리, 다시 쓰인 그녀의 이야기 이 작품은 2007년 출간된 사쿠라바 카즈키의 『아카쿠치바 전설』(노블마인)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아카쿠치바 전설』의 제2부에 해당하는 「거와 허의 시대: 아카쿠치바 게마리」에서 폭주족이었다가 만화가로 전향하여
당신이 원하는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더난출판사 / 이임복 지음, 송희창 감수, 김병조 법률자문 / 2009.03.11
14,000원 ⟶ 12,600원(10% off)

더난출판사소설,일반이임복 지음, 송희창 감수, 김병조 법률자문
저자 이임복의 두 번째 책. 를 통해 직장에 다니면서 당당하게 부동산 경매로 월급통장 하나 더 챙기는 비법을 알려준 저자가 이번에는 부동산 경매 투자의 핵심인 권리분석을 가장 빠르고 쉽게 해내는 특수한 법칙을 공개한다. 단계별로 경매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권리분석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말소기준찾기에서 배당금 분석까지 단계별마다 저자가 직접 투자를 시도했거나 관심을 두었던 실전 사례들을 알맞게 배치해, 경매 고수가 어디를 눈여겨보고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 투자 결정을 내리는지 흐름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유치권과 지상권 등 경매고수만 알고 잘 가르쳐 주지 않는 고급권리분석 내용 설명과 함께, 민법·주택임대 차보호법·가등기에 관한 법률·민사집행법 등 각종 법률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놓았다. 실제 해당되는 법 조항과 판례는 '법률 알기'와 '판례 보기'로 정리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전문과 아리송한 부동산 용어를 정리해서 부록으로 제공한다.독자에게_ 권리분석을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시작하기 전에_ 조심스런 부동산시장의 현황과 권리분석 01 경매투자의 핵, 권리분석 시작하기 - 권리분석은 법이다 · 가격과 비용을 생각하고 입찰하라 · 투자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라 - 권리분석을 잘해야 좋은 부동산 잡는다 - 한 눈에 그려보는 권리분석 4Step - 경매용어는 확실히 마스터하라 · 강제경매와 임의경매 · 개별경매와 일괄경매 · 신경매와 재경매 · 경매용어, 이것만은 알고 가자 02 기초부터 핵심까지, 실전 권리분석 - 권리분석 1Step, 말소기준권리 찾기 · 권리분석의 시작은 말소기준권리 찾기 · 권리 우선순위만 알아도 돈이 보인다 - 권리분석 2Step, 등기부상의 권리분석하기 · 소유권 체크는 필수 · 저당과 근저당의 차이는 계속성 · 가압류는 저당권 취급한다 · 경매개시결정기입등기는 등기일을 따져라 - 권리분석 3Step, 임차인 분석하기 · 법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해주지 않는다 · 임차인 권리를 보호하는 2가지 방법 ·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알아야 권리분석이 쉽다. · 최우선변제권을 갖추기 위한 4가지 요건 - 권리분석 4Step, 배당금 분석하기 · 배당금 분석만 잘해도 고수익이 보장된다 · 권리관계에 따라 배당이 결정된다 · 보증금 1천 500만 원 수도권 세입자의 배당금은? · 슈퍼임차인이 끼여 있는 물건의 배당금 · 최우선변제액의 지급 기준 · 확정일자와 대항력이 배당에 주는 영향 03 고수들만 아는 고급 권리분석 - 복잡한 권리 물건을 겁내지 마라 - 지상권은 법정지상권의 <대한민국 직장인 부동산 경매로 재테크 하라>저자의 두 번째 책 출간! 직장인 경매 투자자들의 로망을 실현해줄 실전 권리분석 가이드!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부동산 경매 재테크 바람을 일으킨 경매 고수 이임복의 쉽고 빠른 실전 권리분석 가이드가 나왔다! <대한민국 직장인 부동산 경매로 재테크 하라>를 통해 직장에 다니면서도 당당하게 부동산 경매로 월급통장 하나 더 챙기는 비법을 알려준 저자는, 이번에는 부동산 경매 투자의 핵심인 권리분석을 가장 빠르고 쉽게 해내는 특수한 법칙을 공개한다! 풍부한 실전사례와 법(法)으로 권리분석의 기본에서 실전 적용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이 책은 쉬운 법 해설과, 3초 안에 권리분석을 하는 훈련을 통해 권리분석의 기본기를 제대로 다지도록 해준다. 권리분석의 근본이 되는 지식을 저자의 실전사례로 쉽게 설명하고 있어 누구든지 바로 자신의 경매 물건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빠르게 물건을 확인하고 좋은 투자처를 찾길 원하는 투자자는 물론, 권리분석이 어렵다는 편견을 가졌거나, 잘못된 권리분석으로 낭패를 봤던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줄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성공적인 권리분석의 법칙을 제시해준다. 이 책으로 권리분석의 묘미를 터득한다면 당신의 경매 수익률과 낙찰률은 배가 될 것이다!
유럽 문명의 아프리카 기원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장 필리프 오모툰드 지음, 이경래 외 옮김 / 2015.11.20
25,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장 필리프 오모툰드 지음, 이경래 외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아프리카는 어떤 대륙인가? 아직도 질병과 기아로 고통받는 미개한 대륙이라고 생각하는가? 반면 유럽은 어떤 대륙인가? 그리스와 로마의 찬란한 문명을 계승한 축복받은 대륙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책은 유럽 이전에 고대 아프리카의 문명이 있었음을 주장한다.서문 ·······················5 I. 노예무역 이전에도 흑아프리카에 문명이 존재했는가? 31 1. 문자의 존재 ················36 2. 농업의 존재 ················40 3. 관습과 의복 ················45 4. 체계화된 도시 권역과 도시들 ·········54 5. 강력한 대제국의 존재 ············64 6. 신앙심 ···················79 7. 상거래의 존재 ···············91 결론 ·····················95 II. 유럽 문명의 아프리카 기원 ···········105 1. 초기 유럽의 문명적 지체 ··········105 2. 그리스에서 아프리카 풍습의 출현 ······134 3. 그리스의 문자 출현 ············217 4. 다른 많은 사실들이 유럽 문명의 아프리카 기원을 말해 준다 ··253 5. 그리스가 흑아프리카에서 가져온 과학 ····265 III. 고대 전 세계 흑인들의 존재··········275 IV. 결론 ····················309 해설 ······················329 지은이에 대해 ··················339 옮긴이에 대해 ··················340아프리카는 어떤 대륙인가? 아직도 질병과 기아로 고통받는 미개한 대륙이라고 생각하는가? 반면 유럽은 어떤 대륙인가? 그리스와 로마의 찬란한 문명을 계승한 축복받은 대륙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책은 유럽 이전에 고대 아프리카의 문명이 있었음을 주장한다. 지금까지의 아프리카 역사는 왜곡되어 있다. 이제 진실을 복원하고 아프리카를 정확히 인식할 때다.미개한 검은 대륙으로만 알려져 있던 아프리카가 20여 년 전부터 국내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세인의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원 외교의 대상으로서, 기업 진출의 시장으로서, 그리고 전통 문화와 관광 자원의 보고로서, 아프리카는 경제적·학술적 가치가 무한한 블루오션 대륙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러한 아프리카 대륙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사실 국내의 매스컴이 전하는 아프리카 대륙은 극단적으로 왜곡되고 폄하되어 있지 않는가. 우리는 이러한 왜곡 보도를 통해 아프리카의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 채 막연히 부정적인 인식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가. 더욱이 이러한 왜곡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아프리카에 관해서 떠오르는 것들을 모으면 ‘동물의 왕국’이나 ‘기아에 시달린 아이들’, 또는 ‘분쟁이나 마약, 에이즈로 얼룩진 대륙’의 이미지로 점철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우리는 이러한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아프리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아프리카는 우리에게 단순히 동정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선린 외교의 이웃이 되고, 일방적인 자원 시장을 넘어서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 관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프리카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답은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하다. 아프리카에 대한 진실을 왜곡했던 근원을 파헤쳐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면 될 것이다.저자 장 필리프 오모툰드는 이러한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신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젊은이가 과연 연대의식과 경쟁력을 갖춘 활달한 젊은이가 되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국가의 장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이 자신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서 어떻게 경쟁력을 갖춘 국가의 역군이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 그는 이 책에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아프리카계 젊은이들에게 그동안 아프리카 역사가 유럽의 인종차별적 식민 이데올로기와 물질적 이해관계로 인해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밝히며, 역사의 진실을 바로잡으려고 한다. 그는 주장한다. “내가 여러분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점은… 우리 선조들의 역사 복원을 위해 전력투구하자는 것이다.”
사랑의 동심원
에세이문학출판부 / 황소지 지음 / 2017.07.25
13,000원 ⟶ 11,700원(10% off)

에세이문학출판부소설,일반황소지 지음
황소지의 아홉 번째 산문집. 수록된 44편의 작품을 통해 부드러움과 강함, 인간애와 희망을 진솔하게 내보인다. 정적이고 지적이고 심미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접하고 나면 ‘어떻게 사는 것이 삶이 향기로운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1.눈을 감고 보는 바다 눈을 감고 보는 바다 뒤를 돌아보며 바다를 닮고 싶다 동백섬의 속삭임 진정 소중한 것은 작은 행복 횡행천하 천천히 걷는다는 것 섬에서 살다 박인환 문학관을 찾아 삼촌금련 2.호롱불 오동나무 장롱 호롱불 올케의 책 겨울의 의미 아버님 산소에서 반짇고리와 엿 상자 오라버니와 난 버선과 속고쟁이 이름은 만들어가는 것 어느 여름날 이야기 손자의 기원 3.집수리 사랑의 동심원 구두 수선공 집수리 어머니의 약손 시장 안에 있는 성당 가출 날고 싶은 꿈 나에게 쓴 편지 마지막 선물 고사관수도 까치집처럼 4.인생 면허증 인생 면허증 사랑의 바느질꾼 집을 옮기며 서울에서 설 연휴를 수종사와 선비들 만나고 또 떠나보내고 한시 서예의 재미 하루 하나 버리기 언제 난향이 날까 등대 터널을 지나며황소지 수필가는 21세기의 신사임당이라 할 수 있다. 약학을 전공한 약사이지만 지천명의 나이에 늦게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열정은 어느 여류 작가보다 뜨거워 집필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책 여덟 권을 내고, 아홉 번째 《사랑의 동심원》을 출간했다. 수필은 곧 그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질 만큼 선집에 수록된 44편의 작품은 한마디로 깨달음의 즐거움과 충만함이 어우러진 삶의 찬가다. 부드러움과 강함, 여성 특유의 인간애와 희망을 작가는 진솔하게 내보였다. 비단을 짜듯이 섬세한 감성으로 한 올 한 올 짠 문장들이 고아하고 담백하다. 대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감성의 촉수가 눈물겹게 섬세하고 사랑으로 충만하여 저절로 영혼이 말개진다. 정적이고 지적이고 심미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어떻게 사는 것이 삶이 향기로운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진솔하고 투명한 작품을 마주하고 나면 그 여운이 참 오래간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단락마다 위안을 주고 온기가 전해져 연필을 들고 밑줄 긋게 만드는 이런 수필집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잘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 미미한 내 삶의 흔적은 가족이나 지인의 가슴에 잠시 머물렀다가 스러져버리는 것일까? 그러나 내 영혼은 저세상에서 숨은 것도 알아보시는 그분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빈손일 터이다. 살아온 흔적뿐, 그분의 눈엔 내가 탐욕스런 죄인의 모습으로 서 있을 것 같아 머리끝이 서늘해진다. 죽음은 참회의 기회를 영영 빼앗아가 버린다. 새삼 매순간 남겨지게 될 나의 흔적이 두렵기도 하다. 생명이 있을 때, 지워버리고 싶었던 그 어떤 흔적을 다른 무엇으로 기워 갚을 수가 있을까?- <뒤를 돌아보며> 중에서 아무리 마음이 상해도 상대에 대한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며 ‘넉넉한 마음 한 자리’를 마련하여 따뜻한 사랑으로 채운다면 원이 각각 다를지라도 중심은 같은 동심원이 되지 않겠는가. 설령 그 모양이나 크기가 다르다 해도 중심이 같다는 것은 서로를 이해하는 사랑의 축을 공유하는 것이 될 테니까.- <사랑의 동심원同心圓> 중에서
기기괴괴 : 아내의 기억
소담출판사 / 오성대 (지은이) / 2018.06.15
13,800원 ⟶ 12,420원(10% off)

소담출판사소설,일반오성대 (지은이)
NAVER 목요웹툰의 터줏대감 인기작, 옴니버스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 『기기괴괴』. 연재했던 에피소드 중 「성형수」는 독창적인 스토리로 중국에서 영화화될 예정이고, 「아내의 기억」 또한 독특한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어 TV 프로그램 <기묘한 이야기>에 각색되었다. 한 편이 끝날 때마다 독자들은 다양한 추측들을 내놓으며 작가의 의도를 풀이할 정도로 작가가 숨겨놓은 장치들과 반전은 놀랍다. ‘한국의 이토 준지 같다’ ‘매번 새로운 스토리로 연재하는 작가님이 대단하다’ 등 다양한 호평을 받으며 총 126화의 에피소드를 담은 『기기괴괴』는 총 5권으로 출간된다. 종이책에는 오성대 작가의 미공개 장르파괴괴가 실린다. 본편보다 ‘장르파괴괴’ 고정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장르파괴괴는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아내의 기억 진화환생법 심령어플 마술사 죽이기 고스트폴라로이드 부록 장르파괴괴 작가의 말 NAVER 목요웹툰의 터줏대감 인기작! 상상력을 뛰어넘는 공포와 코믹을 넘나드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 네이버에서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는 오성대 작가의 옴니버스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 『기기괴괴』가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소설가 J>, <봉봉오쇼콜라>, <절벽귀>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성대 작가는 <절벽귀> 이후 스릴러로 방향을 정하고 『기기괴괴』를 연재하며 제목처럼 기이하고 괴상한 이야기를 매주 연재해 나가고 있다. 연재했던 에피소드 중 「성형수」는 독창적인 스토리로 중국에서 영화화될 예정이고, 「아내의 기억」 또한 독특한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어 TV 프로그램 <기묘한 이야기>에 각색되었다. 한 편이 끝날 때마다 독자들은 다양한 추측들을 내놓으며 작가의 의도를 풀이할 정도로 작가가 숨겨놓은 장치들과 반전은 놀랍다. ‘한국의 이토 준지 같다’ ‘매번 새로운 스토리로 연재하는 작가님이 대단하다’ 등 다양한 호평을 받으며 총 126화의 에피소드를 담은 『기기괴괴』는 총 5권으로 출간된다. 종이책에는 오성대 작가의 미공개 장르파괴괴가 실린다. 본편보다 ‘장르파괴괴’ 고정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장르파괴괴’는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팬들에게는 오성대 작가의 『기기괴괴』를 종이책으로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치매로 죽은 아내가 내 곁을 맴돈다 지난 3년간의 기억을 간직한 치매령과의 기묘한 동거 이른 나이에 치매에 걸린 아내.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중 갑작스런 사고로 아내를 떠나보내게 된 남자. 그 후 남자의 눈앞에 아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귀신도 아닌 것이 그것은 아내의 치매령. 살아생전 함께하지 못한 날들을 후회하며 아내의 치매령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아내의 기억」) 하루하루 똥만 만드는 생활을 하던 백수. 우연한 기회에 진환환생교에 가입하게 된다. 미물에서부터 점점 고등생명체로 환생하며 바로 인간이 그 종착점. 하지만 생을 이어갈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진화환생법」) 셀카를 찍으면 귀신처럼 보이게 해주는 어플. 사실 이 어플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심령어플」) 아무나 흉내 못 낼 마술을 성공시키며 승승장구하는 제이스. 그로 인해 다른 마술사들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자, 시기와 질투 속에 제이스의 마술에 훼방을 놓기 시작한다. 과연 다른 마술사들은 제이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마술사 죽이기」) 귀신을 볼 수 있는 폴라로이드를 판다고? 근데 귀신을 볼 수 없으면 300만 원, 귀신을 볼 수 있으면 100만 원이라고 한다. 당신은 얼마에 이 폴라로이드를 구입할 수 있을까? (「고스트폴라로이드」)
2021 지역인재 한국사
시대고시기획 / 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1.03.05
22,000원 ⟶ 19,8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지역인재의 세 과목 중 한국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기본서다. 최신기출문제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를 수록하여 문제 풀이에 실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학습하는 데 적합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전체 범위를 대상으로 한 실전모의고사와 중요사항들을 정리한 핵심요약집을 통해 풍부한 학습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한국사 연표 길라잡이] [2020 최신기출문제] 2020년 지역인재 한국사 기출문제 [제1편 원시 고대 사회] CHAPTER 01 역사의 의미 CHAPTER 02 원시 사회와 고조선 CHAPTER 03 삼국의 항쟁 실제예상문제 [제2편 중세 사회] CHAPTER 01 통일신라와 발해 CHAPTER 02 고려 사회의 성립과 발전 CHAPTER 03 고려 후기의 사회 변화 CHAPTER 04 조선 사회의 성립과 발전 CHAPTER 05 조선 전기 사회 변화와 외세침략 CHAPTER 06 조선 후기 경제 발전과 사회 동향 CHAPTER 07 사회 모순의 심화와 농민항쟁 실제예상문제 [제3편 근대 사회] CHAPTER 01 개항과 근대 변혁 운동 CHAPTER 02 대한제국기 열강의 경제 침탈과 개혁 운동 CHAPTER 03 국권피탈과 국권 회복 운동 CHAPTER 04 일제 무단통치와 3·1 운동 CHAPTER 05 일제의 기만적 문화통치와 민족해방 운동 CHAPTER 06 전시하 일제의 수탈과 항일 무장 투쟁 실제예상문제 [제4편 현대 사회] CHAPTER 01 해방과 민족의 분단 CHAPTER 02 분단 체제의 고착화와 4월 혁명 CHAPTER 03 군부 정권과 산업 근대화 CHAPTER 04 새로운 국제 질서와 민주주의의 발전 CHAPTER 05 북한 사회주의 체제의 형성과 변화 실제예상문제 [실전모의고사]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제2회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2회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책속의 책] 핵심요약집 ▶ 한국사 연표 길라잡이 시대별로 구성된 연표를 통해 한국사의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하였습니다. ▶ 최신기출문제 및 해설 2020년 지역인재 9급 한국사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록하였습니다. ▶ 단원별 핵심이론 기출분석을 통해 핵심내용을 시대별로 구분하였습니다. ▶ 실제예상문제 단원별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실전모의고사 2회분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고려하여 구성한 모의고사를 2회 수록하였습니다. ▶ 핵심요약집 마무리 학습과 점검을 위한 핵심요약집을 정리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시험으로 공채보다 낮은 경쟁률에, 국어?영어?한국사 단 세 과목만 준비해서 공무원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본서는 지역인재의 세 과목 중 한국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기본서입니다. 최신기출문제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를 수록하여 문제 풀이에 실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학습하는 데 적합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전체 범위를 대상으로 한 실전모의고사와 중요사항들을 정리한 핵심요약집을 통해 풍부한 학습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대고시기획의 열정과 신뢰를 담은 「2021 지역인재 한국사」를 통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모두에게 합격의 기쁨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별의 병동 2
문학동네 / 오키타 밧카 (지은이), 서현아 (옮긴이) / 2023.09.13
7,500원 ⟶ 6,75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오키타 밧카 (지은이), 서현아 (옮긴이)
회복할 가망이 없는 환자의 마지막 거처인 ‘호스피스 병동’. 모든 환자들이 저승으로 갈 차례만 기다리고 있는 이곳은 병원 내에서는 속칭 ‘쓰레기 처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한 지 2년 차인 간호사 헨미는 업무에 익숙해지던 중, 쾌활했던 어느 환자의 자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아직 몇 년은 더 살 수 있음에도 스스로 삶을 놓아버린 그의 선택은 헨미에게 좌절감을 남긴다. 그러나 간호사로서, 그리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그녀는 환자가 내린 선택의 의미를 찾아내려 애쓴다. 쉴 새 없이 죽음이 찾아오는 호스피스 병동이지만 하루하루가 절망으로 가득한 것만은 아니다. 아흔두 살의 의사가 웃지 못할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인지증(치매) 환자인 할아버지가 간호조무사를 짝사랑하기도 하며, 병원비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보호자를 응원하고자 간호사들이 작은 파티를 준비하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헤어짐의 순간을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희망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만화가, 오키타 밧카. 『이별의 병동』 2권에는 그가 선보이는 여섯 편의 이야기와 보너스 만화가 수록되어 있다.| 차트 7 | 헨미 아유미 님 _005| 차트 8 | 미노리카와 신이치 님 _027| 차트 9 | 기시 에이지로 님 _049| 차트 10 | 아카네 료코 님 _071| 차트 11 | 하얀 악마 님 _093| 차트 12 | 사코 히토미 님 _115죽음을 준비하며, 오늘도 살아 있다인생의 종착역, 호스피스 병동에서 펼쳐지는 삶의 파노라마호스피스 병동의 2년 차 간호사 헨미는이곳에서의 일상에 익숙해져가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환자의 마지막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진다. 간호사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헨미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의 마지막 순간―이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어느 간호사의 이야기회복할 가망이 없는 환자의 마지막 거처인 ‘호스피스 병동’. 모든 환자들이 저승으로 갈 차례만 기다리고 있는 이곳은 병원 내에서는 속칭 ‘쓰레기 처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한 지 2년 차인 간호사 헨미는 업무에 익숙해지던 중, 쾌활했던 어느 환자의 자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아직 몇 년은 더 살 수 있음에도 스스로 삶을 놓아버린 그의 선택은 헨미에게 좌절감을 남긴다. 그러나 간호사로서, 그리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그녀는 환자가 내린 선택의 의미를 찾아내려 애쓴다. 쉴 새 없이 죽음이 찾아오는 호스피스 병동이지만 하루하루가 절망으로 가득한 것만은 아니다. 아흔두 살의 의사가 웃지 못할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인지증(치매) 환자인 할아버지가 간호조무사를 짝사랑하기도 하며, 병원비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보호자를 응원하고자 간호사들이 작은 파티를 준비하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헤어짐의 순간을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희망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만화가, 오키타 밧카. 『이별의 병동』 2권에는 그가 선보이는 여섯 편의 이야기와 보너스 만화가 수록되어 있다.건강한 삶이 영원하리라 믿었던 우리들을 기다리는 죽음백세인생을 사는 우리들에겐 잘 사는 것도, 잘 죽는 것도 어렵다초고령 사회에 한발 더 가까워지고 있는 한국이지만, 여전히 ‘잘 죽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나이가 들수록 내 능력이라고 믿었던 것이 결국은 건강과 체력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내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줄어만 간다. 가족과도 소원하고 친한 친구나 애인도 없이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화나 드라마 속 가족들의 사랑에 둘러싸여 임종을 맞이하는 이들의 모습은 때로는 요원하게만 느껴진다. 시대와 세대를 가로지르며 많은 이들을 고뇌케 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 백세인생이 당연해진 지금이라서 더욱, 『이별의 병동』은 우리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문제작이다.“마음속으로는 이미 알고 있을 거야… 딸은 평생 이대로일 거라고. 하지만 만약 그걸 인정해버리면 이렇게 괴로운 나날을… 어째서 계속 견뎌야 하는지 알 수 없게 되잖아?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희망을 갖고 싶어서 그렇게 우리에게 되묻는 거야… 뭐라도 붙들고 버텨야 하니까.” “사코 씨는 지난번 병원에서도 같은 설명을 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딸을 위해 몸이 부서져라일하고 있다. 그런 사람에게 ‘따님은 이제 깨어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인지증이었던 기시 씨는… 본인이 한 말도, 들은 말도 금방 잊어버리곤 했다. 분명 기억할 리가 없지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어부였던 자기 인생을 되찾기 위해 그는 바다로 갔는지도 모른다.”
물거품에 신은 잠이 든다 3
오팬하우스 / 야스다 노라 (지은이), 아루테라 (그림), 이서연 (옮긴이)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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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팬하우스소설,일반야스다 노라 (지은이), 아루테라 (그림), 이서연 (옮긴이)
이국에서 방문한 금발 벽안의 소녀 베네데타 일행은 성성이를 단칼에 베어낼 만한 정령력을 지니고 있었다. 정령기에 필적하는 무기를 지닌 그들은 아키라의 특이 체질도 알아차린 듯, 반스일에서 기사가 되지 않겠냐며 아키라를 뒤흔드는데…?한담 귀갓길에 사발을 쌓고, 남색에 감히 언쟁하다한담 가랑비에 웃고 여명에 울다 1한담 가랑비에 웃고 여명에 울다 2서장 멀리서 분 바닷바람은 물결에 흔들리고1화 연회를 앞두고 원숭이가 웃는다 11화 연회를 앞두고 원숭이가 웃는다 22화 매일은 지나가고 잠들 듯이 꾸미다 1한담 장난스럽게 보조를 맞추며 괜한 미소를2화 매일은 지나가고 잠들 듯이 꾸미다 22화 매일은 지나가고 잠들 듯이 꾸미다 32화 매일은 지나가고 잠들 듯이 꾸미다 43화 신탁은 안개 속에서 평온하게 헤매다 13화 신탁은 안개 속에서 평온하게 헤매다 23화 신탁은 안개 속에서 평온하게 헤매다 3한담 천읍에 볼이 젖고, 망설임도 멀리 14화 석양은 지고, 늑대여 이빨을 드러내라 14화 석양은 지고, 늑대여 이빨을 드러내라 24화 석양은 지고, 늑대여 이빨을 드러내라 35화 소년은 물거품에 바라고, 소녀는 천랑을 춤춘다 15화 소년은 물거품에 바라고, 소녀는 천랑을 춤춘다 25화 소년은 물거품에 바라고, 소녀는 천랑을 춤춘다 3종장 파랑은 검정을 걱정하고 하양은 빨강을 의심한다 1종장 파랑은 검정을 걱정하고 하양은 빨강을 의심한다 2한담 천읍에 볼이 젖고, 망설임도 멀리 2한담 당신과 평온하게 미래를 말하다여담 언젠가 꿈을 꾸면 그 여름의 웃는 얼굴후기이국에서 방문한 금발 벽안의 소녀 베네데타 일행은성성이를 단칼에 베어낼 만한 정령력을 지니고 있었다.정령기에 필적하는 무기를 지닌 그들은 아키라의 특이 체질도 알아차린 듯,반스일에서 기사가 되지 않겠냐며 아키라를 뒤흔드는데……?반면 리쿠토의 고향을 점거한 알 수 없는 집단의 봉기를 막기 위해아키라는 료타 일행과 함께 마을로 향한다.아키라가 토지신과 이야기를 하던 중베네데타 일행이 타카마가하라 신들의 힘을 찬탈하려던 것이 발각되는데?!아키라는 이 토지와 자신의 긍지를 걸고 칼을 휘두른다!
오페라의 유령 2
리즈앤북 /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음, 이옥용 옮김 /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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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앤북소설,일반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음, 이옥용 옮김
1911년에 발간된 가스통 르루의 원작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불후의 명작 오페라로 각색해낸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2>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 버전을 바탕으로 정통스릴러 작가 프레드릭 포사이드가 유령을 뉴욕에서 부활시켜 재창조해낸 소설이다. <오페라의 유령 2>는 어린 에릭을 거두어 몰래 오페라 극장의 지하실에서 살게 했던 발레단 단장 앙투아네트 지리가 임종을 맞는 침상에서 20년 전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사라진 오페라의 유령은 죽은 게 아니었다. 유령은 파리를 떠나 비밀리에 뉴욕으로 가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던 것. 거기서 유령 에릭은 거대한 부를 축적한 기업가로 변신한다. 그리고 마침내 에릭은 화려한 맨해튼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한다. 그가 극장을 건립하는 유일한 이유는 유명한 오페라 가수로 성장한 사랑하는 크리스틴을 다시 한 번 보기 위한 것, 오직 그것뿐이었다. 하지만 크리스틴이 미국으로 오게 되자 에릭의 그녀에 대한 짝사랑에서 출발했던 두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은 더욱 커다란 슬픔과 고통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는데…작가의 말 『오페라의 유령 2』가 탄생하기까지 | 4 1 앙투아네트 지리의 고백 | 39 2 에릭 물하임의 노래 | 65 3 아르망 뒤푸르의 절망 | 87 4 콜리 블룸의 행운 | 93 5 다리우스의 비밀 | 109 6 게이로드 스프리그스의 칼럼 | 119 7 피에르 샤니의 수업 | 128 8 버나드 스미스 통신원의 이야기 | 144 9 콜리 블룸의 이야기 | 157 10 에릭 물하임의 환희 | 178 11 멕 지리의 일기 | 192 12 태피 존스의 일기 | 201 13 조셉 킬포일 신부의 기도 | 240 14 게이로드 스프리그스의 평론 | 252 15 에이미 폰테인의 칼럼 | 265 16 찰스 블룸 교수의 강의 | 274 에필로그 | 325 역자 후기 유령으로 떠도는 불완전한 사랑 | 328 다시 에릭을 만났다. 아주 오랜만에…… | 338 오늘날 우리가 만나는 『오페라의 유령』은 크게 세 가지 버전으로 진화해 왔다. 1911년에 발간된 가스통 르루의 원작소설 『오페라의 유령』,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와 오페라를 보고 난삽한 군더더기를 덜어낸 후 불후의 명작 오페라로 각색해낸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그리고 웨버의 오페라 버전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러 소설가인 프레드릭 포사이드가 유령을 뉴욕에서 부활시켜 재창조해낸 소설 『오페라의 유령 Ⅱ』까지. 앤드류 로이드 웨버, 오페라의 전설을 써내다 『오페라의 유령 Ⅱ』 도입부에서 포사이드는 가스통 르루의 원작소설이 얼마나 난삽하고 산만하며 혼란스러운 전개방식을 보이는지를, 그리하여 잘라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쓸데없는 부분 투성이인지를 조목조목 짚어 보인다(4~30쪽). 아닌 게 아니라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시도한 작업이 바로 그와 같은 원작소설의 한계를 덜어내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근간으로 ‘한 편의 아름다운 뮤지컬’로 창조하는 일이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원작소설에서 추출해낸 ‘비극의 본질’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 구조 속에서 펼쳐진다. 1880년대. 너무나 끔찍하게 일그러지고 기형적인 외모를 한 불쌍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사회가 자신을 증오하고 멸시한다고 여겨 인간사회와의 접촉을 피해 안전한 곳을 찾아 도망간다. 마침내 그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미로 투성이 지하실에서 자신의 안식처를 발견한다. 마치 작은 도시와도 같은 넓고 웅장한 오페라 극장, 3에이커의 넓은 대지 위에 세워진 7층이나 되는 그 지하실, 그 안에는 생활을 해나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죄다 갖추어져 있었다. 거기서 그는 ‘유령’으로 불리며 혼자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고 극장 안을 맘껏 돌아다니며 살았다. 그런데 1893년에 사건이 벌어진다. 이 사건은 어둠 속에 만들어진 유령의 왕국을 비극적 종말로 몰고 간다. 오페라 하우스의 박스석에서 은밀하게 무대를 내려다보던 유령 에릭은 한 젊고 사랑스러운 무용수를 발견한다. 그렇게 크리스틴을 본 순간부터 에릭은 헤어나지 못할 사랑에 빠진다. 극장에서 오래도록 살았던 에릭인지라 지난 몇 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있었기에 그녀에게 성악 수업을 해줄 수가 있었다. 어느 날 그녀는 주인공의 역할을 대신 맡게 되고, 맑고 순수한 노랫소리로 파리 시 전체를 매료시킨다. 이 순간부터 사건은 비극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만다. 에릭은 크리스틴이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또한 자신을 사랑해 주기를 소망했다. 하지만 크리스틴은 젊고 잘생긴 라울 샤니 자작과 사랑에 빠지고, 에릭의 사랑은 거부당한다. 분노와 질투에 휩싸여 급기야 공연이 진행되는 무대 위에서 대담하게 크리스틴을 납치하는 에릭. 지하 7층의 호숫가 주위의 은신처로 그녀를 데리고 간다. 납치된 동안 에릭과 크리스틴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깊고 어두운 지하실의 공포도 잊은 채, 젊은 자작은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그곳에 나타난다. 그리고 크리스틴은 라울과 에릭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놓인다. 물론 그녀는 멋지고 잘생긴 젊은 자작을 선택한다. 유령은 이 두 연인을 얼마든지 살해할 수 있었다. 바로 그 순간, 복수를 외치면서 횃불을 밝혀 든 군중들이 지하로 몰려온다. 에릭은 두 연인을 살려주고 짙은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이것이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새롭게 창조한 뮤지컬의 내용이고,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오페라의 유령』 스토리인 것이다. 쓰라린 사랑으로 인해 또다시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오페라의 유령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이제 두 번 다시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게 된 것인데, 그러나…… 과연 그럴까? 프레드릭 포사이드, 유령을 뉴욕에서 부활시키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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