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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타이밍 육아
지식너머 / 오영주 글 / 2015.01.30
13,000원 ⟶ 11,700원(10% off)

지식너머육아법오영주 글
영재교육과 사고력 학습의 최고 전문가이자 브레인스쿨로 잘 알려진 오영주 박사는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부모 상담을 하면서, 아이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고 타이밍에 맞춰 키우는 게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에 ‘타이밍 육아’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타이밍 육아법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아이의 성장 및 뇌 발달에 맞춰 키우라는 말이다. 아이의 뇌에서는 선천적으로 정해진 부위에서 정해진 순서대로 공사가 진행된다. 영아기 때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공사가 다르고, 유아기와 초등기 때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공사가 다르다. 그래서 이 결정적 시기마다 올바른 방법의 육아가 이뤄져야만, 언어, 사고, 운동, 감각, 행동 등 모든 면에서 든든한 기초 공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이 타이밍을 놓치면 당장은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결국엔 아이가 좀 더 컸을 때 무너져 내리기 십상이다. 특히 치맛바람이 더 이상 초등 고학년 이후가 되면, 아이의 학습 체력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아이의 학습 체력을 기르는 일은 건물을 짓는 일과 동일하다. 커다란 고층 건물을 짓기 위해서 넓은 땅을 파고 그 안에 주춧돌과 철골을 박아 기초 공사를 하듯이, 학습 체력을 떠받치기 위해서는 언어력과 실행력이란 기초 공사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선 언어력을 지녀야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실행력을 지녀야 충동과 본능을 억누르고 지긋이 앉아 공부를 할 수 있다. 이 언어력과 실행력을 주관하는 곳이 바로 아이의 뇌이므로, 각 능력과 관련된 뇌 부위가 발달하는 생애 첫 10년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프롤로그 Part 1. 끝까지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타이밍 육아의 기본 원칙 - 아이의 감정 코칭을 최우선시하라 - 하려는 마음부터 먹게 만들라 - 지루하지 않게 반복시켜라 - 매일 적정 시간을 자게 하라 - 멀티태스킹에서 벗어나게 도와라 - 한글, 시기가 아니라 방법이 문제다 - 무엇이든 일단 성취하는 경험을 갖게 하라 - 끝까지 공부하는 힘의 비밀 ① 언어력 - 끝까지 공부하는 힘의 비밀 ② 실행력 Part 2. 내 아이의 언어 발달,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언어 발달 특징 ① 주어와 동사로 전보식 말을 하는 영아 언어 발달 특징 ②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말하는 유아 언어 발달 특징 ③ 논리적이고 정치적으로 말하는 초등 아이 Part 3. 내 아이의 언어력을 높이기 위한 타이밍 육아 방법 [영아기에 길러 주어야 하는 언어력] - 생애 첫 2년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마라 - 아기를 마주 안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해 주라 - 영어, 생후 10개월 전에 모국어만큼 들려주라 [유아기에 길러 주어야 하는 언어력] - 사고력을 길러 주는 다섯 가지 방법 - 생생한 체험을 해야 어휘력이 높아진다 - 글자 읽기는 파닉스로 가르쳐라 [초등기에 길러 주어야 하는 언어력] - 이제는 정교한 어휘력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 각 연령에 딱 맞는 사고기법을 활용하라 - 4대 유형의 언어력을 고루 길러 주라 Part 4. 내 아이의 행동 발달,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행동 발달 특징 ① 원초적 욕구와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영아 행동 발달 특징 ② 감정과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유아 행동 발달 특징 ③ 이성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초등 아이 Par당신은 아이의 발달 타이밍을 제대로 아는 부모인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의 발달 속도와 시기에 맞춰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아이에게는 독이 된다. 이 책은 브레인스쿨로 잘 알려진 오영주 박사가 아이의 신체 및 두뇌 발달 타이밍을 구체적으로 짚어주고, 각 시기별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아이의 학습력을 높일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 양육에도 공부에도 결정적 시기가 따로 있다! 많은 부모들이 ‘지금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일까?’, ‘지금 아이에게 뭘 해줘야 될까?’를 고민하며 산다. 아이가 어릴 때는 잘 먹고 입히고 재우는 신체 발달에 집중했다면,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말문이 트일 무렵이 되면, 한글과 영어 등 조기교육에 관심을 가진다. 그러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 공부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자녀를 키우는데, 이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다. 아이의 발달 타이밍에 맞춰서 키우고 가르치지 않으면, 아이 입장에서는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독이 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 생후 8개월 전에는 아무리 컴퓨터나 TV로 영어를 들려줘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만 2~3세는 명사 어휘 카드를, 만 3~5세 유아에게는 동사와 명사 카드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 이성 뇌인 전전두엽은 세 살 이후에 발달하므로, 만 4~5세에 좋은 행동 습관을 들여야 한다! - 뇌의 동기센터는 초 2~3학년부터 초등 6학년 사이에 성인의 80% 수준으로 발달한다! 생후 8개월 이전의 아기는 기계음에 집중하지 못하는데 불구하고, 조기교육을 위해 TV로 영어를 들려준다고 마냥 시간을 보내다가는 정작 챙겨야 할 ‘부모 목소리로 들려주기’를 놓칠 지도 모를 일이다. 전전두엽이 발달해서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판단할 수 있는 만 4~5세를 놓치면, 습관 교육을 위해 훨씬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이다. 양육에도 공부에도 결정적 시기가 있는 것이다. ◇ 브레인스쿨의 오영주 박사가 전하는 타이밍 육아법 영재교육과 사고력 학습의 최고 전문가이자 브레인스쿨로 잘 알려진 오영주 박사는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부모 상담을 하면서, 아이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고 타이밍에 맞춰 키우는 게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에 ‘타이밍 육아’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타이밍 육아법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아이의 성장 및 뇌 발달에 맞춰 키우라는 말이다. 아이의 뇌에서는 선천적으로 정해진 부위에서 정해진 순서대로 공사가 진행된다. 영아기 때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공사가 다르고, 유아기와 초등기 때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공사가 다르다. 그래서 이 결정적 시기마다 올바른 방법의 육아가 이뤄져야만, 언어, 사고, 운동, 감각, 행동 등 모든 면에서 든든한 기초 공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이 타이밍을 놓치면 당장은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결국엔 아이가 좀 더 컸을 때 무너져 내리기 십상이다. 특히 치맛바람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초등 고학년 이후가 되면, 아이의 학습 체력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아이의 학습 체력을 기르는 일은 건물을 짓는 일과 동일하다. 커다란 고층 건물을 짓기 위해서 넓은 땅을 파고 그 안에 주춧돌과 철골을 박아 기초 공사를 하듯이, 학습 체력을 떠받치기 위해서는 언어력과 실행력이란 기초 공사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선 언어력을 지녀야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실행력을 지녀야 충동과 본능을 억누르고 지긋이 앉아 공부를 할 수 있다. 이 언어력과 실행력을 주관하는 곳이 바로 아이의 뇌이므로, 각 능력과 관련된 뇌 부위가 발달하는 생애 첫 10년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내 아이 공부 잘하는 프로세스 그래서 이 책은 우선 타이밍 육아의 기본 원칙에 대해 소개한다. 그 다음 아이의 언어 발달이 어떻게 이뤄지고 언어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아이의 행동 발달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풀어낸 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만 3~5세 아이들은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소근육 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 손놀이 활동이 아이의 실행력과 당장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소근육 활동이야말로 아이의 뇌와 신경계,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 주는 좋은 활동이다. 소근육을 움직여야 전체 뇌가 고루 발달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엄마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해내는 자립심을 키울 수 있다. 따라서 연령에 따라 아이가 해낼 수 있는 소근육 활동을 시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만 3세 유아는 크기가 큰 종이 상자 블록을 가지런히 쌓아 올리는 활동, 플라스틱 링을 기둥에 꼽는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만 4세 유아는 크기가 작은 나무토막이나 블록을 높이 쌓아 올리기, 기둥에 플라스틱 링을 가지런히 꼽기처럼 이전보다 더 정교한 활동을 시킬 수 있다. 만 5세 유아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교구를 주어 원하는 형태를 정교하고 세밀하게 만들게 하면 된다. 이렇게 이 책은 아이의 발달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고, 각 과정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법과 구체적인 팁을 담아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이의 모든 발달 과정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한쪽만 발달하거나 잘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다. 겉보기엔 상관없어 보이는 것도 서로 맞물려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소개한 이 책은 육아를 위한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사랑은 없다
미래의창 / 잉겔로레 에버펠트 지음, 강희진 옮김 / 2010.04.26
12,000원 ⟶ 10,800원(10% off)

미래의창소설,일반잉겔로레 에버펠트 지음, 강희진 옮김
<유혹의 역사 - 이브 그 후의 기록>의 저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잉겔로레 에버펠트의 신작. 사랑을 믿는 것과 사랑 따위는 믿지 않는 것. 둘 중 어떤 것이 더 행복할까? 우리는 진정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것일까? 교회나 국가가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낸 제도를 무조건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자신 있게 후자가 답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은 사회적 관습에 지나지 않고, 죽을 때까지 한 사람하고만 살아야 하는 운명의 노예도 아니라는 것이다. 일부일처제도라는 것도 인간의 본성에 일치하지 않는 제도이다. 자연의 법칙은 사랑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 과연 사랑은 인간이 만든 개념에 불과할까, 아니면 그 안에 더 큰 무언가가 담겨 있을까? 에버펠트는 이 책을 통해 그 답변을 제시한다.서문 1장 진화: 사랑의 예비 단계 2장 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성향, 서로 다른 애정의 조건 3장 유전 혹은 학습: 사랑에 대한 믿음 4장 구애: 서로가 바라는 것 5장 파트너: 선택의 기준 6장 성: 사랑의 도화선 7장 희생: 사랑의 증거 8장 질투: 유대감과 사랑의 지표 9장 낭만적 사랑: 꿈과 현실 10장 사랑의 번뇌: 비교 대상이 없는 광기 11장 결혼: 합법적 결합 12장 복혼제: 다다익선 13장 문란한 성 1: 남자의 바람기 14장 문란한 성 2: 여자의 외도 15장 일부일처제: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16장 사회: 사랑의 법칙 맺음말인류의 영원한 미스터리, 사랑에 관한 문화인류학적 접근 우리 대부분은 사랑이 존재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긴 말 따위는 필요하지도 않다. 모두가 그냥 가슴속에 사랑을 느낀다. 모두가 사랑의 전도사요 증인이다. 지구상 어딜 가든 사랑은 느껴지고,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외딴 시골마을에서도 모두들 사랑을 노래한다. 그럴까? 과연 사랑이 존재할까? 저자는 이제까지 그 누구도 묻지 않았던 질문을 던지고, 도전하지 않았던 영역에 감히 도전장을 내민다. 바로 구름 위에 두둥실 떠 있는 사랑을 차가운 땅바닥으로 끌어내려 학문적으로 분해하고 연구해 보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연구의 결론은 분명하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사랑은 허상에 불과하다. 우리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은 꿈결’이라는 환상이 우리 모두의 머릿속에 똬리를 틀어 버렸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은 우리 머릿속에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존재하는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사랑에 대한 환상은 어릴 적부터 그렇게 주입되어 왔고, 사회가 요구하는 성적 윤리나 가치와 연계되면서 사랑이라는 개념이 이제는 모두의 마음속, 머릿속에 굳어져 버렸다.” 심하지 않은가? 사랑에 대한 장밋빛 환상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저자의 주장은 사랑에 빠진 연인들과 사랑을 굳건히 약속한 사람들에게 강타를 날린다. “그대들의 사랑은 영원하지 않을 것이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 이보다 더 심하게, 이 연구에 따르면 사랑은 아무 것도 아니거나 매우 미미한 부분에 불과하다. 어떤 이들에게는 생명유지에 필요한 음식보다 못한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감정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을 부르짖는 노래들이 들리고, 누군가는 사랑의 이름으로 평생을 약속하며, 사랑한다는 이유로 목숨 따위는 아무렇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언제부터 우리 인간이 사랑이라는 존재를 믿게 되었고, 사랑을 느끼게 되었을까? 언제부터 사랑 없이 살 수 없다는 생각이 우릴 머리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저자는 인류가 태어났던 순간부터 오늘날의 결혼이라는 제도까지 넘나들며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 사랑이 깨져 슬퍼하는 사람에게는 어쩌면 이 책이 위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 못 만난 사랑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예방주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 하지 말라. 사랑 따위에 절대 목숨 걸지 말라. 사랑은 없다.”
칼과 칼집
두란노 / 한홍 지음 / 2002.06.10
11,000원 ⟶ 9,9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한홍 지음
목회자 및 평신도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리더십을 설명한 책. 어떤 지도자가 '섬기는 지도자'인지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여 교회생활에 바로 적용하도록 도왔다. 목회와 리더십을 결합시켜 신앙 지도자로서의 올바른 자질은 무엇인가를 설명했다.리더십 파워 리더십 센스 리더십 네트워크 리더십 업그레이드 리더십 아킬레스건 리더십 묵상『거인들의 발자국』에 이은 한홍 목사의 시대와 인물을 관통하는 리더십 이야기! 실력과 성품을 겸비한 리더십 이야기! 영향력 있는 리더여, 예리한 칼과 함께 안정된 칼집을 준비하라! 명검(名劍)일수록 칼집이 좋다. 칼집은 겸손이다. 내가 가진 것이 진리라면 겸손이라는 바구니에 담겨 전달되어야 한다. 칼집은 인내이다. 그것은 무기력한 손놓음이 아니라 최선의 준비를 마치고 하나님의 움직임을 기다리는 것이다. 칼집은 침묵이다. 한마디 말에 천근의 무게를 담기 위해 하나님 임재 앞에 침묵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예리한 실력과 함께 균형 잡힌 성품을 겸비한 리더가 그리운 때다!!! [독자 포인트] - 교회 갱신을 꿈꾸며 진정한 목회 리더십을 발휘하기 원하는 목회자들 -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평신도 -『거인들의 발자국』에서 새로운 삶의 도전과 통찰력을 받아들인 청년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 애비 덴슨 글.그림, 장정인 옮김 / 2015.11.11
12,800원 ⟶ 11,520원(10% off)

처음북스(구 빅슨북스)소설,일반애비 덴슨 글.그림, 장정인 옮김
일본을 사랑하는 만화가 애비 덴슨이 수많은 일본 여행을 통해 터득한 여행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귀여운 만화로 그렸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서양인의 시각으로 만나는 일본. 애비와 매트, 키티와 함께 만화와 행운의 고양이, 라멘의 나라로 독특한 여행을 떠나보자.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는 흔하디 흔한 가이드북들과는 다르다. 저자의 국적도, 여행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만화'라는 것도 독특하다. 저자 애비 덴슨은 미국인 만화가로, 십대 시절부터 일본 만화에 빠져 지내다 일본 유학을 계기로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에 다시 한 번 매료되었다. 유학에서 돌아온 이후로도 저자는 일본을 수없이 여행했고, 그렇게 '서양인 일본 통'이 되었다. 여행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일본을 사랑하는 애비 덴슨의 여행서는 믿음직스럽고, 정확하다. 그리고 동양인과는 다른 서양인의 시야로 자칫 고루해보일 수 있는 일본을 더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7 출발 준비! 21 드디어 도착! 31 뭘 먹을까요? 49 꿀맛 같은 홈스테이! 61 재미있게 놀아 보자구요! 77 볼 거리가 너무 많아! 89 누가 '쇼핑'을 말하는가? 99 망가와 아니메, 비디오 게임 - 와우! 109 이제 가야 하는 거야? 118 여행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곳 119 알아두면 편리한 일본 앱 120 추천 장소 121 비상 상황 대처법 122 유명한 가볼 만한 곳 124 일본의 축제 126 일본 지도"유우코, 이 요거트, 불가리아 제품이야? 그릭 요거트, 스위스 요거트, 아이슬란드 요거트까지는 들어봤는데 불가리아 요거트는 처음이야." "나도 모르겠어. 그런데 불가리아는 제품명이야." "신기해! 일본은 어디를 가도 불가리아 요거트를 파는데 그릭 요거트는 파는 걸 못 봤어. 미국에서는 어딜 가도 그릭 요거트를 살 수 있는데 말이야." 일본을 사랑하는 만화가 애비 덴슨이 수많은 일본 여행을 통해 터득한 여행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귀여운 만화로 그렸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서양인의 시각으로 만나는 일본. 애비와 매트, 키티와 함께 만화와 행운의 고양이, 라멘의 나라로 독특한 여행을 떠나보자! 일본, 어디까지 읽었니? 사실, 이제 '일본 여행 가이드북'은 식상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본 구석구석을 다녀와 너무 많은 책을 냈기 때문이다. 식도락 여행, 자전거 여행, 온천 여행, 철도 여행……. 서점의 여행 코너에 가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많은 양의 일본 여행서들이 우리를 쳐다보곤 한다. 여기에 불편함도 더해진다. 다른 책들과 차별화를 두려고 테마별로 너무 세세하게 파고 들어가다보니 정작 일본과 일본 여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은 '추천 명소'의 사진과 설명으로 가득 찬, 특별한 것도 하나 없고 재미도 없는 두꺼운 여행서뿐이다. 조금 다른 눈으로 보는 일본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는 흔하디 흔한 가이드북들과는 다르다. 저자의 국적도, 여행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만화'라는 것도 독특하다. 저자 애비 덴슨은 미국인 만화가로, 십대 시절부터 일본 만화에 빠져 지내다 일본 유학을 계기로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에 다시 한 번 매료되었다. 유학에서 돌아온 이후로도 저자는 일본을 수없이 여행했고, 그렇게 '서양인 일본 통'이 되었다. 여행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일본을 사랑하는 애비 덴슨의 여행서는 믿음직스럽고, 정확하다. 그리고 동양인과는 다른 서양인의 시야로 자칫 고루해보일 수 있는 일본을 더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놓칠 수 없는 일본의 모든 것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소소한 것에서 찾는 즐거움'이다. 애비 덴슨의 여행서는 거창하지 않다. 저자는 실제로 온 일본을 돌아다니며 체험해본 일본의 의식주, 귀엽고 아기자기한 문화,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을 딱딱한 사진과 설명이 아닌 귀여운 그림으로 편안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도 여행할 때 사용하면 좋은 앱이나 추천한 가게의 주소, 문을 닫는 시간 같은 구체적인 설명도 빼놓지 않는다. 여행을 할 때는 누구나 가볍고, 심플한 것을 추구한다. 지루하고 무거운 기존의 여행 가이드북 보다는 쉽고 가벼우면서도 '일본의 모든 것'을 알차게 담고 있는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를 일본 여행의 동반자로 삼는 것은 어떨까. 더 독특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이 맞는지 어떤지는 여러분이 직접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얼마나 귀중한 정보의 보고인지 말이다. 일본에 가서 만화를 구하고, 음식을 먹고, 즐겁게 노는 데 이보다 나은 안내서는 없다고 본다! - 『스마일』의 저자 레이나 텔저마이어와 『우주 비행사 아카데미』의 저자 데이브 로만.
그냥이 어때서
글항아리 / 윤수훈 (지은이) / 2018.05.25
13,800원 ⟶ 12,420원(10% off)

글항아리소설,일반윤수훈 (지은이)
윤수훈 에세이. "그냥이 어때서!" 어쩌면 시비를 거는 듯, 세상을 향한 반항으로 들릴 수도 있는 이 말에는 따뜻한 세상이 오길 꿈꾸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자신을 배낭멘곰이라고 소개하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이 젊은 작가는 따져 묻지 않는다. 이유 없음을 거부하는 사회에 빨간 띠 두르고 시위하는 것이 아니라 땀이 나는 손으로 사람들을 한 명씩 붙잡아가며, 그냥이 어때서요, 모든 일에 꼭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하고 서글서글한 얼굴로 말을 건네는 모습은 그의 글과 그림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가 쓰는 글과 그리는 그림은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려는 노력으로도 읽을 수 있겠다. 또한 작가를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책을 펼치자마자 만날 수 있는 '따뜻한 만화'다. 차가운 아이와 뜨거운 아이가 만나 끝에는 서로의 다름을 개의치 않고 함께 춤을 추며 '따뜻한' 하나가 되어가는 듯한, 1분이면 읽을 수 있는 이 짧은 만화는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더불어 작가의 그림으로 만든 스티커가 책 뒤편에 함께 들어가 있다.프롤로그 / 멋져요, 게으른 당신 1부 가장 나다울 것 인체탐구보고서 1 수족다한증: 샤워기가 없으면 손으로 인체탐구보고서 2 후각 장애인: 사람을 웃기는 가장 쉬운 방법 인체탐구보고서 3 털: 남자의 털 혼자 먹는 게 어때서: 혼자 해도 괜찮잖아요? 욕먹기 싫어요: 착한 게 아니라 착한 척하는 거야 내가 좋아하는 것: “좋은 것 같아, 아니, 네가 좋아” 괜찮다고 말해줘요: 나는 정말 괜찮은 걸까? 죽음이란 삶의 완성: 내 장례식에서 춤을 춰주세요 예쁜 게 좋아, 예뻐야 돼, 뭐든지: 당신은 사실 예쁘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사는 법: 난 나빠, 그러나 그게 나쁜 건 아니야 나이 먹는 게 그렇게 싫어요?: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2부 계속 꿈꾸고 싶을 뿐 샴푸로 빨래를 한다는 것: 인생은 퍼즐 맞추기 새로운 종류의 카타르시스: 무대에 선다는 것 예술로 밥을 벌어먹는다는 것: 굶어 죽진 않겠다, 정말 그렇게 생각해?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 미친 듯이 먹어봐야 하는 이유 확신을 주세요, 칭찬해주세요: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죠?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똥인지 된장인지는 찍어 먹어봐야 안다 공기인형으로 산다는 것: 언제든 대체 가능한 삶을 사는 당신에게 인생에도 레시피가 있었으면 좋겠어: 어차피 인생에 레시피 같은 건 없으니까 강해진다는 것의 의미: 슈퍼우먼이 되고 싶은 엄마 가장 소중한 것 앞에서 두려움이란: 두려움은 없다 딱 1분만 더 자서 뭐하나: 1분이라도 더 꿈꾸고 싶다 3부 소소한, 지극히 사사로운 너와 나의 소울푸드 1 팥빙수: 빙수 좋아해요? 너와 나의 소울푸드 2 스파게티: 스파게티 맛있게 먹는 법 여행하는 이유: 그곳에 두고 왔기 때문이야 오키나와는 게을러도 괜찮다고 말했다: 게으른 게 어때서 너와 나의 소울푸드 3 쑥차: 추억을 마시다 너와 나의 소울푸드 4 라면: 한국인에게 라면이란 4부 그냥이 어때서 고기 먹는 채식주의자: 당신의 정답이 누군가에겐 폭력이 된다 러너스 하이: 참 단순한 세상이야 상담해주지 않는 심리상담소: 심리상담소 말고 심리연구소라고 하세요 생일만 되면 왜 외로워질까: 과연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일까 양치의 시간: 잃어버린 기억들을 애도하며 가짜 비밀의 향연: 누구나 비밀은 있다 위로가 당연한 세상, 울어봐요: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책을 사서 읽는 이유: 사라지는 것에도 영원한 것이 있다 대화는 선택되지 않았을 뿐이다: 스마트폰 중독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꼭 이유가 필요한 건 아니잖아: 이렇게 쓰면 기분이 좋거든요“삼각김밥은 참치 마요, 이유는 묻지 마요!” 사사롭지만 강단 있고 솔직한 본연의 이야기 이유를 요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가장 유쾌한 잡담 “이 글을 그냥 여기에 두고 갈게요. 그러니까, 마음이 내키면 읽어요. 응원할게요. 멋진, 게으른 당신.” “그냥이 어때서!” 어쩌면 시비를 거는 듯, 세상을 향한 반항으로 들릴 수도 있는 이 말에는 따뜻한 세상이 오길 꿈꾸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자신을 배낭멘곰이라고 소개하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이 젊은 작가는 따져 묻지 않는다. 이유 없음을 거부하는 사회에 빨간 띠 두르고 시위하는 것이 아니라 땀이 나는 손으로 사람들을 한 명씩 붙잡아가며, 그냥이 어때서요, 모든 일에 꼭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하고 서글서글한 얼굴로 말을 건네는 모습은 그의 글과 그림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가 쓰는 글과 그리는 그림은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려는 노력으로도 읽을 수 있겠다. 또한 작가를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책을 펼치자마자 만날 수 있는 ‘따뜻한 만화’다. 차가운 아이와 뜨거운 아이가 만나 끝에는 서로의 다름을 개의치 않고 함께 춤을 추며 ‘따뜻한’ 하나가 되어가는 듯한, 1분이면 읽을 수 있는 이 짧은 만화는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더불어 작가의 그림으로 만든 스티커가 책 뒤편에 함께 들어가 있다. 지극히 사적이고 사사로운 이야기들 프롤로그에서 밝혔듯이, 작가는 자신의 책이 ‘아무런 근심 없이 주고받는’ 게으르고 유쾌한 잡담쯤으로 읽히길 바란다. “제가 쓰고 싶은 글은 화장실에서 읽을 만한 글이었어요. (…) 아무런 근심, 걱정, 생각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런 글이요. 그러니까, 게을러지는 글 말이죠.” 작가 윤수훈은 배낭멘곰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배낭을 메고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듯 유쾌해 보이는 곰 캐릭터가 작가를 대변한다. 어려서는 계속 그림을 그려오다가 스무 살에 뮤지컬을 시작했고 지금은 뮤지컬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다. 입대 후 하나씩 써내려가던 일기를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그림과 함께 올리기 시작했던 게 모여 44개가 되었다. 「사사로운 이야기」라는 제목 아래 쓰인 44가지 ‘4ㅏ4ㅏ로운’ 이야기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보니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글 하나하나의 색깔은 전부 달랐지만, ‘나답게 소신껏 살고 싶다’ ‘그냥 하자, 좀!’ 하고 외치는 작가의 목소리를 분명 들을 수 있었다. 책으로 엮는 과정에서 44개였던 이야기는 38개가 되었고 총 4부로 나뉘어 실렸다. 그러나 사실 어떤 글을 어떤 순서로 읽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간에 아무 페이지나 펼쳐 가만히 읽어도 좋다. 언제든 대체 가능한 삶을 사는 당신에게 책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술자리에서 할 법한 이야기, 어린 시절의 추억, 여행 다녀온 이야기,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 등 지극히 사적이고도 사사로운 이야기가 한 부분을 차지한다. 작가는 계속해서 꿈을 꾼다. 잠을 줄여가며 열심히 사는 성공한 사람들 틈에서 바쁘게 뛰기를, 대단한 사람이 되기를 요구하는 사회에 “나는 1분이라도 더 꿈꾸고 싶다”고 어쩐지 조금 낭만적인 대답을 내놓는 작가에게서는 현실을 잠시 제쳐두고 계속 꿈꾸고 싶은 마음이 꾸준히 엿보인다. 거기에는 자신의 꿈, 즉 하고 싶은 일과 먹고사는 문제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십 대가 겪는 고민이 담겨 있다. 글마다에 실린 그림들은 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그러나 편안한 느낌을 주는 그림처럼 모든 글이 가볍지만은 않다. 어떤 글은 작가의 바람대로 앉은 자리에서 후다닥 읽어버릴 수 있는 것인 반면, 어떤 글은 오랫동안 생각에 잠기게 한다. 정성스러운 글과 그림을 보고 있으면 ‘조미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깔끔하고 맛있는 요리’가 떠오르면서 글쓴이의 진심이 전해져온다. 대단치 않은 이야기가 마음의 어떤 지점을 건드리고 많은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건 그 이야기가 가진 힘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지점들을 흔든다. 독자들은 평소 하던 고민과 생각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고민 앞에서 머무르고 망설이고 발 동동 구르던 내 모습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의 글이 어떤 매뉴얼을 제시해주지는 않는다. 그 역시 흔들리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기에, 그저 그는 자신의 땀나는 손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 손에 나는 땀을 줄기차게 닦아가며,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하고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줄 뿐이다. 꼭 이유가 필요한 건 아니잖아 작가는 일 년간 학교를 휴학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했을 때, 왜 여행을 가느냐는 주변의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새로운 나 자신을 찾으러 간다는 둥 견문을 쌓기 위해서라는 둥 여러 이유를 적어봤지만 그건 사실 진짜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가 아니었다.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 따윈 없었다. 그저 “그냥, 그냥 가고 싶었던” 것뿐이다. 그러나 왜 여행을 가느냐는 사람들의 질문에는 이런 의미가 숨겨져 있다. “20대의 중요한 이 시점에,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채로 일 년씩이나 휴학을 하고 팔자 좋게 여행이나 간다고?” 우리 사회에서 그냥이라는 대답은 어딘가 생각 없어 보이는 말이 되었다. 사회는 계속해서 답을 요구한다. 사회가 규정하는 올바른 정답이 아닐 경우에는 위와 같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왜 결혼을 안 하니? 왜 일을 안 하니? 왜 화장을 안 하고 다니니? 왜? 왜? 왜? 이 책은 이유 없음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의 ‘왜’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유쾌한 대답으로서의 ‘이유 없어서 이유 있는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동시에, 이 글들 또한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쓰인 거라는 외침이다. 왜 책을 냈느냐는 질문에 그냥 쓰고 싶어서, 그리고 싶어서였다는 말이 충분한 대답이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다시 이유를 묻는다면 그 대답은 이렇다. “이렇게 쓰면 기분이 좋거든요!” 나잇값 못 하는 영화, 소설, 친구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70대의 뜨거운 사랑을 담은 로맨스 영화가,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50대를 위한 소설이, 삶과 죽음을 논하는 10대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아마도 그것이 가장 그들다운 이야기일 테니까. 그들다운 이야기를 통해 나 역시 나다운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 _「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수많은 것이 대체되는 세상에서도 정말 중요한 것은 대체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도 대체 가능한 내 삶이 아름답다. 공기인형인 내 모습이 좋다. 우주는 나를 품지 못했어도 내 안에 우주를 품고 있으니까. _「언제든 대체 가능한 삶을 사는 당신에게」
BEASTARS 4
영상출판미디어 / 이타가키 파루 (지은이), 김진희 (옮긴이) / 2019.04.22
5,500원 ⟶ 4,95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이타가키 파루 (지은이), 김진희 (옮긴이)
하루에 대한 마음이 점점 깊어져 가는 레고시. 하지만 그런 하루에게는 사랑하는 동물이…. 그리고 레고시를 사모하는 아름다운 후배 짐승 주노. 그런 가운데 레고시는 암시장에서 정신과 의사 판다를 만나고, 하루에게 품고 있는 연심은 수렵 본능이 변형된 연애 감정이라는 진단을 받고 갈등한다. 서로 뒤엉킨 사춘기의 사랑은 연인들 최대의 이벤트 ‘운석제’를 향해 가속화되고…!제26화 그날 미스터 밤비와제27화 저스트 피트를 봐줘제28화 그 감정은 극채색제29화 지하철의 바람은 싱그럽다제30화 철의 맹수조련사제31화 야망은 쇼킹핑크제32화 그럼 전깃불을 꺼줘제33화 선서…! 위로 올라가겠습니다제34화 보디가드는 신묘하게만화대상 2018 대상 수상!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엇갈리는 사랑과 우정의 동물 휴먼 드라마!!하루에 대한 마음이 점점 깊어져 가는 레고시. 하지만 그런 하루에게는 사랑하는 동물이…. 그리고 레고시를 사모하는 아름다운 후배 짐승 주노.그런 가운데 레고시는 암시장에서 정신과 의사 판다를 만나고, 하루에게 품고 있는 연심은 수렵 본능이 변형된 연애 감정이라는 진단을 받고 갈등한다.서로 뒤엉킨 사춘기의 사랑은 연인들 최대의 이벤트 ‘운석제’를 향해 가속화되고…!출판사 제공 작품 소개만화대상 2018 대상 수상!예리하고 날카로운 신인 작가가 들려주는 차별과 사랑, 무력함, 희망…. 동물판 “인간 찬가”의 막이 오른다!!
오히려 최첨단 가족
책소유 / 박혜윤 (지은이) / 2021.12.20
16,000

책소유소설,일반박혜윤 (지은이)
멈추지 않는 성장을 요구하는 이 시대, ‘좋은 가족’이라는 기준은 무엇일까? 능력 있는 배우자, 희생하는 부모, 그에 보답하는 말 잘 듣고 성적이 훌륭한 자녀…. 그러다 보니 자기다움을 누르고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하는 가족 서사가 점점 부담과 무게감으로 개인을 짓누르기도 한다. 이에 대한 반발로 1인 가족, 비혼, 졸혼 등의 가족 해체가 가속화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혹자는 결혼과 출산으로 이뤄진 기존 가족 형태 대신, 새로운 공동체를 대안으로 내놓기도 한다. 그렇다면 구태의연한 가족관계는 사라져야 마땅한 제도가 되어버린 걸까? 이 책은 이 고민에 대해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다. 마흔에 은퇴한 남편, 관습으로 규정되어온 가사노동과 육아 방식을 내려놓은 엄마, 학교 공부보다는 친구들의 사랑과 인정을 위해 뜨개질과 요리를 하는 큰딸, 자기가 원하는 게 아니면 절대 안 하는 고집스러운 작은 딸. 한마디로, 이 가족은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원하는 만큼만 하다 그만두기를 반복하는 집단이다. 사회 통념상 사회적 성공과 발전을 독려하거나 서로를 위해 헌신하는 대신, 각자의 이야기에 귀를 열고 대화하며 상대를 그대로 인정해준다. 장점과 부족함을 구분하기보다는 개별 특성을 이해하려고 애쓰며, 각자의 방을 가지는 대신 다 같이 거실에서 자기 일을 하며 공존한다. 애쓰고 보상받는 대신, 애쓰지 않지만 분명 서로에게 쓸모 있는 존재가 되어가는 이 최첨단 가족의 시도들은 우리에게 솔직한 질문을 하게 한다. “과연 우리 가족은 모두가 행복한가? 지금의 가족 안에서 나답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프롤로그_ 가족 안에서 살아남기 1. 개인들이 함께 산다는 것 우리가 원하는 가족의 모양 가족, 유전자를 공유하다 다르지만, 가족인 걸로 좋아 죽도록 싸우며 상대를 인정하기 느슨하기에 오래 지속 가능한 타인에게서 ‘나’ 찾기 좋아하는 마음을 스스로 지킨다 미움마저 새롭게 해석하는 자유 2. 비로소 나의 세계가 완성되었다 내 아이를 소개합니다 세상은 주관식이다 그게 정말 큰 문제일까? 배움 자체와 배우고 싶어지는 경험 모두가 성장하는 싸움의 기술 내 아이 키울 곳을 찾아서 넌 엄마 닮아서 잘 살 거야 실수 대처, 유일한 조기교육 인터넷의 습격: 권력자 대 협력자 마음에도 면역이 필요하다 말 안 듣는 애로 키우기 3. 세상의 시스템, 우리 식대로 살기 내가 원하는 경제 교육 각자에게 돈의 의미는 다르다 가족이 돈 쓰는 방법이 다르다면 시골 부동산 아저씨의 진짜 금수저 이야기 나의 성공은 내가 정한다 무조건 이기는 삶 진짜 보상은 남의 쓸모가 되는 것 4. 우리가 선택한 가족 실험 천상천하 유아독존, 우리로 함께 살아가기 가족을 내버려둘 수 있는 용기 먹는 일의 사소함과 위대함 경쟁력 있는 집밥 집밥, 노동 나눔이라는 멤버십 완전한 이별도, 완전한 속박도 없는 관계 솔직하고 당당하게 우연이기에 더 아름다운 가족의 효용 무엇이든 열려 있는, 최첨단 가족 에필로그_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애틋하면서도 부담스럽고, 숭고하면서도 불편한 이름 ‘가족’ “우리, 더 가볍고 느슨해질 순 없을까?” 『숲속의 자본주의자』 박혜윤 작가가 찾은 오래 지속 가능한 가족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난 한참 세상 살았는 줄만 알았는데 아직 열다섯이고 난 항상 예쁜 딸로 머물고 싶었지만 이미 미운 털이 박혔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알고픈 일들 정말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다. 원조 국민가수 양희은 씨와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악뮤 이수현 씨의 ‘엄마가 딸에게’ 듀엣 무대가 바로 그것이다. 이를 보고 세대를 막론하고 대중들이 감동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아름다운 선율도 한몫했겠지만, 뻔하지 않은 솔직함이 담긴 가사가 세대를 관통해 모두에게 공감을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다 자식 잘되라고 헌신한 부모’,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딸’의 목소리 대신, 엄마는 ‘실은 나도 인생을 잘 모르니 너의 삶을 살아라.’ 말하고, 딸은 ‘내 삶을 살려고 애쓰고 있으니 잔소리를 그만해 달라.’고 하는 내용은 어쩐지 그동안 성역 같던 가족의 숭고함을 내려놓으면서도, 진정성 있는 사랑이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족의 속내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는 것은 어쩐지 불편하고 무겁다. 유교 정서가 일상 곳곳에 뿌리를 내린 데에다, 과거 경제 성장의 주역이 바로 ‘잘살아보세’라는 기치하에 희생과 인내를 견뎌온 가족이라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다. 새벽잠 이겨가며 돈 벌어오는 가장, 식구들 뒷바라지와 살림살이 늘리는 데에 평생을 바친 엄마, 사회적 성공을 일구어 집안을 일으키려는 자녀, 뛰어난 형제자매에 밀려 자기 꿈은 양보해야만 한 다른 자녀…. 이 흔한 가족 서사는 경제 급성장기를 지나 형태는 변화했지만, 여전히 그 기본 틀을 유지한다. 온 가족이 부의 축적과 계층 상승을 위한 하나의 효율적 팀처럼 기능하는 것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것이다. 그런데 절대 빈곤을 벗어난 이 시대에도 이런 희생과 헌신, 그리고 보답이라는 거래적 가족관계가 여전히 유효할까? ‘1인 가족’, ‘비혼’, ‘졸혼’ 등의 가족 해체는 이로 인한 부담과 무게감의 결과가 아닐까? 그렇다면 가족이란 곧 사라져야 마땅한 시스템인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오래 지속 가능한 운명공동체가 될 수 있음을, 적나라하면서도 유쾌하고 희망적으로 이야기하는 책, 『오히려 최첨단 가족』이 출간되었다. 최근 신선한 관점으로 독자 팬들을 모으고 있는 『숲속의 자본주의자』『부모는 관객이다』 박혜윤 작가의 신작이다. 미국 시골의 이동식 주택에 거주 중인 저자는 두 아이, 남편과 함께 흔한 4인 가족들과 사뭇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이들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며, 그 안에서 개인들이 자기다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가족 구성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공존하는지를 풀어놓는다. 그러면서 구태의연한 가족관계로부터 발견해낸 진짜 효용과 쓸모에 대해 말한다. 능력 있는 배우자, 희생적 부모, 은혜에 보답하는 자녀… 과연 아직도 ‘좋은 가족’의 기준일까? 『오히려 최첨단 가족』은 구성원들 모두 자기다움을 지키고, 그럼으로써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는 오래 지속 가능한 관계가 되기 위해 저자 가족들이 해온 일상의 여러 실험들을 4가지로 분류해 소개한다. 1장 ‘개인들이 함께 산다는 것’에서는 서로 다른 개인이 자신의 고유성을 잃지 않고 함께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가족은 사회의 치열한 경쟁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지 않는다. 가령, 열심히 일하거나 학교 공부를 잘하는 것은 개인적 선택일 뿐, 가족의 의무가 아니다. 대신 서로에게 직접 쓸모를 제공하는 가사 노동과 같은 일은 그보다 우선한다. 이들은 마치 원시 부족민 같은 정서 상태를 추구한다. 즉, 전체의 생존을 위한 일들을 수행해내면 다른 모든 부분에서 폭넓은 자유를 누린다. 그로 인해 가족 내에서 불평 없이 끝없는 소속감과 안정감을 얻는 것이다. 2장 ‘비로소 나의 세계가 완성되었다’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에게 양육이란, 부모가 아이에게 뭔가를 해주는 것이 아니다. 아이는 아이의 삶을 살고, 부모 역시 부모의 삶을 산다. 양육 속 고민은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것이 아닌, 그 과정으로부터 부모 스스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 또한 ‘부모 말 안 듣는 자녀’는 가족의 존속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자녀는 과거를 그대로 복제하는 것이 아닌, 새로움을 제시하고 가족이 건강하게 진화하도록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3장 ‘세상의 시스템, 우리 식대로 살기’는 사회 통념상의 성공 기준을 벗어나 고유한 가치를 지키는 삶에 대한 이야기다. 돈, 교육과 입시, 성공적인 삶 등에 대한 이 가족의 색다른 관점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사회가 부여한 한 가지 기준만 따라온 이들의 잇따른 고백을 보여주며, 진정한 승리란 타인이 평가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과제인 돈과 성공에 대한 고민의 방향이 매우 신선하다. 무작정 부를 일구는 데에 열을 올리는 대신, ‘우리 가족에게 돈은 어떤 의미이며, 자기다운 모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돈은 얼마인가?’를 깊이 생각한다. 또 맹목적인 교육열, 성공 의지보다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적 삶의 모습은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탐색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마지막 4장 ‘우리가 선택한 가족 실험’에서는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 가족의 가치를 소개한다. 이들은 어떤 주의만을 따르거나 배척하지 않는다. 오히려 무엇이든 더 좋은 것을 더 많이 누리겠다는 방향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 다가온 기회를 알아채고, 이를 실험해보는 것이다. 또한 이 시도들은 모두의 대화를 통해 이뤄진다. 도덕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무언가에 늘 열려 있는 이 가족은, 그렇게 진화한다. 늘 열려 있는 최첨단 가족, 함께 있기에 더욱 나답게 살아남는다! 미국 시애틀에는 불릿센터라는 6층짜리 상업용 건물이 있다. 환경자선단체 불릿재단에서 2012년에 준공한 이것은 ‘살아 있는 건물’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수백 개의 태양광 패널이 지붕을 덮고 있어 건물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빗물 탱크에 저장된 물을 정화해 식수, 화장실 물로 충당한다. 화장실에서 나온 오물은 자체적인 퇴비화 작업을 거쳐 거름으로 활용된다. 한마디로, 250년 동안 외부 공급 없이 자립 가능한 건물이다. 그런데 이 건물에는 최신의 첨단 기술들이 도입된 것이 아니다. 대신 엔지니어, 자재 도매업자, 허가 담당 공무원, 실제 이용자 등이 참여해 각자 아는 지혜를 모아 이 건물을 완성했다. 공법에 맞지 않아 잊힌 옛 자재, 그 자재를 생산하는 숨은 공법 등 뜻밖의 아이디어들이 활용되었다. 저자는 불릿 센터의 자급과 자립보다 더 중요한 것을 꼬집는다. 과거와 현재, 기술과 철학, 주변 환경과 인간이 만든 조건들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야말로 이 건물이 살아 있게 한다고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을 떠올렸다. 그녀의 가족은 좋은 기회가 찾아오면 알아채고, 이를 실험해보고, 진화하고, 새로운 무언가에 항상 열려 있어서 이 과정을 반복한다. 불릿 센터가 참여자들의 대화로 이뤄진 것처럼, 이들 가족도 대화로 이 모든 도전을 시도한다. 서로 의견이 달라서 끝장 볼 때까지 싸우기도 하고,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하는 일반적 식사 대신 틈나는 대로 온 가족이 통밀을 갈아 빵을 굽고, 숲에서 야생 베리를 따고,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시간에 구속받지 않는 끼니를 채운다. 쏟아져 나오는 공산품을 소비하기보다는 나무의 결이 깃든 공방 소품이나 중고가게에서 친환경 소재의 옷을 구하며 돈의 가치를 배운다. 학교 성적이나 사회적 능력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배움과 성공의 의미를 발견하게끔 끊임없이 대화한다. 일상적 수다를 포함하는 이들의 소통은 어떤 변화가 온다고 해도 가족이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존재하는 ‘살아 있는 구조물’이 되게 한다. 그렇다면 이 가족의 목표는 무엇일까? 바로 이 과정을 통해 훗날 자녀가 도덕과 예의 때문에 의무감으로 노부모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소통을 필요로 하여 자연스레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 자녀가 새로운 가족을 꾸려도 여전히 느슨하면서도 꼭 필요한 공동체로 기능하길 원하는 것이다. 현재의 나로도 충분한 관계, 그럼으로써 함께하는 것이 편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는 관계, 그 자체로 쓸모 있는 관계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위트를 섞어 확신한다. 자신의 가족이야말로 언제나 진화 가능한 ‘오히려 최첨단 가족’일 것이라고. 가족들 관심사의 중심이 되는 것은 꽤 중독적임과 동시에, 아빠나 엄마의 기대를 다 맞출 수도 없었다. 이런 가족관계 역학에서는 객관적인 성취나 성공, 실패의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특정한 사건이나 사람이 원인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관계의 구조가 형성되면 바퀴가 돌 듯 반복되며, 이 상황이 점점 강화되곤 한다. 이걸 깨닫는 데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결론은 지극히 간단했다. 아빠의 높은 기대를 거부하거나 엄마의 부당한 무례함에 분노하다 보니, 나는 사회적 성공이 절대적으로 좋은 것인지 의심하는 사람이 되었다. 당시에는 고통스러웠던 가족관계에서의 일들이, 알고 보니 나라는 사람을 만드는 중요한 자극이었던 것이다. 바로 ‘적당히’ 살아남아서 나 자신이 되어가기. 우리는 서로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시각 자체가 나의 착각이었다. 괴로워하면서도 끈덕지게 버텨온 그 자체가 바로 나의 과정이자, 나 자신이었으니까. 나는 우리 가족이 이런 부족의 정서 상태를 조금이나마 가지길 바랐다. 가족이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기능하게 만드는 소비의 주체로서가 아니라, 이런 사회가 주지 못하는 원시적 부족민으로서의 소속감을 제공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부모는 성실히 부양의 의무를 다하고, 아이들은 미래의 경쟁력을 위해 공부함으로써 은혜를 갚는 ‘거래’의 형태가 아니라, 자유로우나 충성스러운 원주민과 같은 공동체 말이다. 거창해 보이지만 그렇게 어려운 실험은 아니었다.
만화왕국 일본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
부천만화정보센터 / 이현석 지음 /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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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만화정보센터소설,일반이현석 지음
부천만화정보센터가 허브(HerB)와 함께 펴낸 새로운 개념의 만화중심 문고판 시리즈. 이제까지 부천만화정보센터의 책들이 재미나 대중성 보다는 공공성과 자료가치 위주로 출간되어 일반 독자에게 다가서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반면, 이번 '만화규장각지식총서'는 지난 10년간 부천만화정보센터의 성과를 집대성하여 흥미로운 주제와 구성, 부담 없는 책값으로 일반 독자를 위해 만들어진 시리즈다. '만화규장각지식총서' 시리즈는 다문화, 장르문화의 시대에 새로운 시대의 표현언어인 만화를 중심으로 장르문화의 다양성과 깊이, 향유자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지적도전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대중소설과 같은 장르적 탐험에서 미디어이식, 문화산업론에 이르기까지. '만화규장각지식총서'의 목록이 늘어날수록 우리의 문화지형이 다채로워질 것이다.과연 일본에서 만화는 주류문화인가? 009 일본 만화가들은 과연 부유한가? 017 [작가의 목소리] 「최종병기그녀」 작가 다카하시 신 인터뷰_026 일본은 과연 만화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천국인가? 035 일본은 만화 유학생을 기다리는가? 043 일본만화는 한국 만화를 무시하는가? 053 일본 만화는 우경화하고 있는가? 059 누가 일본만화를 만드는가? 069 [편집자의 목소리] 『애프터눈(アフタヌ-ン)』 편집장 유리 고이치 인터뷰_078 일본만화의 중심체제는 무엇인가? 089 일본만화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득을 보는가? 097 일본만화계에는 충분한 작가들이 있는가? 105 일본 만화의 장래는 밝은가? 11120세기가 주류문화, 거대장르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장르적 특성, 취향 존중, 비주류 문화, 자유로운 장르 간 교차(crossover)로 특징지을 수 있는 장르문화의 시대입니다. 모든 사람이 획일적인 문화 취향을 강제 받는 시대가 아닌, 저마다 취향에 따른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시대입니다. ‘만화규장각지식총서’는 다문화, 장르문화의 시대에 새로운 시대의 표현언어인 만화를 중심으로 장르문화의 다양성과 깊이, 향유자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지적도전입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대중소설과 같은 장르적 탐험에서 미디어이식, 문화산업론에 이르기까지. ‘만화규장각지식총서’의 목록이 늘어날수록 우리의 문화지형이 다채로워질 것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Bg북갤러리 / 이용복 지음 /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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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북갤러리소설,일반이용복 지음
올해 88세인 원로장로가 쓴 기독교 신앙 에세이. 신앙인으로서의 삶과 전환기 우리나라 굴곡의 세월과 함께 한 인생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미수(米壽)에 되돌아본 지은이의 여러 가지 생각과 한국 기독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문답형식으로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추선사 헌사_무릎 꿇고 드리는 말씀 머리말 제1부_이런저런 생각 제2부_이런저런 문답 제3부_이런저런 사람들(上) 제4부_이런저런 사람들(下)믿음 생활 속에서 가정 없는 아이들과 함께 했던 ‘신앙심 깊은 할아버지’ 올해 88세인 원로장로(안양감리교회)가 쓴 기독교 신앙 에세이. 믿음이 곧 삶이자 생활이기도 했던 이용복 장로는 평생을 기독교 신앙과 더불어 살며, 가정 없는 아이들과 함께 했던 ‘봉사심과 신앙심이 깊은 할아버지’다. 지난 1920년 함경남도 안변군에서 태어나 1935년 원산 광명보통하교를 졸업하고 철도국을 거쳐 초등학교와 맹학교에서 근무한 바 있는 그는 1950년 1?4후퇴 당시 월남, 서울에서 교사생활을 하고, 1958년부터 경기도 평택에서 ‘꽃동산애육원’을 운영했다. 광복을 전후하여 37년간 줄곧 교회학교에서 봉사를 해온 그는 고아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편안히 기댈 수 있는 아버지였다. 미수(米壽)에 되돌아본 지난 삶과 기독교에 대한 오해도 문답형식으로 풀어 그런 그가 최근 신앙 에세이집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를 펴냈다. 그의 신앙인으로서의 삶과 전환기 우리나라 굴곡의 세월과 함께 한 인생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에는 특히 미수(米壽)에 되돌아본 저자의 여러 가지 생각과 한국 기독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문답형식으로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제1부 이런저런 생각’ 편에서는 창조론과 진화론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랑(자아, 자식, 나라, 우리말, 한글, 소나무, 교회, 성경 등) 이야기와 예배시간과 예배 예의, 기도, 십일조 헌금, 미자립 교회, 전도, 교회 안에서의 돈 거래 등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道理)를 정리했다. 아울러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해외 선교활동에 대해서도 저자의 생각을 덧붙이고 있다. ‘제2부 이런저런 문답’ 편에서는 질문과 답변형식을 취하여 유대교와 성경, 아브라함과 이슬람, 기독교의 특이성, 부활 신앙,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등 기독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다른 종교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는 또한 기독교인의 전철에서의 전도, 욕먹는 신자, 교회가 크고 작은 이유, 교파가 많은 이유, 세례의 효과 등 일반인들이 의문을 갖는 부분을 적절한 예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제3부 이러저런 사람들(上, 下)’ 편에서는 저자가 교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던 북녘에서의 어린 시절과 생사를 넘나들던 고난의 피난생활 등 젊은 시절의 생활상이 펼쳐진다. 도움을 받았던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와 주의 인도하심 따라 행했던 모든 행적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는 3부에서는 특히 월남 이후 대부분을 아이들을 위해 살았던 ‘꽃동산애육원’ 설립과정과 운영, 그 속에서 빚어졌던 여러 소회(所懷) 등 고아들과 함께 했던 숙명적인 삶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사랑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상상출판 / 이미령 지음 / 2012.07.27
13,000원 ⟶ 11,700원(10% off)

상상출판소설,일반이미령 지음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이미령의 내 인생을 뒤흔든 명작 55편 깊이 읽기. 저자가 5년 동안 집중적으로 1000여 권의 책을 읽어오면서 그중에서 벗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명작을 고민 끝에 골라 엮은 것이다. 짧은 단편소설에서부터 무거운 사회과학서, 2천 년 전 쓰인 고전에서부터 최근의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이력이 녹아 있다.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책에 관한 글을 쓰리라고는 짐작조차 하지 못했던 저자는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칼럼을 쓰기 시작하다가 방송에서 책을 소개하게 되었고, 급기야 매일 한 권의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그렇게 공식적으로 책 관련 일을 한 세월이 5년이다. 이 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네 번, 저자가 YTN 라디오에서 소개한 책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분하고 또렷한 음성으로 깊이 있는 울림을 만들어냈던 원고들을 다시 다듬고 상당 부분 새로 집필했다. 시간의 제약으로 방송에 미처 담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뉜다. 우리 인생의 모습을 직시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정신적 성장을 북돋우며, 자연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람 사는 세상을 바라본다. 또한 청춘과 노년의 삶의 시간을 더듬으며 기울기를 맞추고자 애쓴다.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 책만큼 탁월한 프리즘이 있을까? 저자는 불교연구가이자 역경가로서 철학적 깊이를 드러내며 자연과 생태에 대해, 사회와 세상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드러낸다.들아기는 글 ‘나는 왜 읽는가’에 답하기 위해 Chapter 1 서서히 차오르는 달 같은 인생 지금 기차가 당신 곁을 지나고 있어요 곰스크로 가는 기차 _ 프리츠 오르트만 범부여, 무엇을 언제까지 기다리느냐 포기의 순간 _ 필립 베송 “그러지 않는 편을 택하겠습니다”라는 소심한 거부 필경사 바틀비 _ 허먼 멜빌 세 개의 의자를 가진 자연주의자의 삶 월든 _ 헨리 데이빗 소로우 외투 한 벌에 담긴 쓸쓸한 실존 외투 _ 니콜라이 고골 고향의 악수에 나는 울었다 관촌수필 _ 이문구 아주 오래된 지인의 전화 밤 미시령 _ 고형렬 찬란하게 슬픈 생명의 법칙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_ 오스카 와일드 41년 만의 해후, 41년 동안의 질문 열정 _ 산도르 마라이 Chapter 2 정신의 성장통 사랑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틱낫한의 사랑법 _ 틱낫한 어느 소년의 가난하고 늙은 아버지 이야기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_ 로버트 뉴턴 펙 나를 유혹하는 베를린의 극장 베를린, 천 개의 연극 _ 박철호 지장보살의 지팡이 잃어버린 문화유산을 찾아서 _ 강소연 천천히 소리 내어 읽게 만든 ‘꽃신’ 꽃신 _ 김용익 어느 종교학자의 길 찾아가기 마음의 진보 _ 카렌 암스트롱 찌르르한 울림을 안겨주는 외국어 공부 이바라기 노리코의 한글로의 여행 _ 이바라기 노리코 책 한 권이 안겨주는 인생의 행복 천천히 읽기를 권함 _ 야마무라 오사무 나는 더 이상 흑맥주를 마시지 못하네 안젤라의 재 _ 프랭크 매코트 집과 여자와 돈 없이 살아가는 쾰른 대학의 거지 성자 거지 성자 _ 전재성 Chapter 3 생명의 생생한 숨소리를 듣다 야인기 프로그램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이미령이 5년 동안 읽은 천 권의 책 중에서 골라낸 명작 55편 꿈이 커지고 사색을 일렁이게 하는 지성들과 만나다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 뉴미디어가 보급되면서 공공장소든 사적 공간에서든 책 펼쳐 든 사람을 만나기 어렵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12년을 독서의 해로 선포하였지만 구호만 요란할 뿐 독서환경은 열악하기만 하다. 이런 시대에 독서란 꽤나 뚝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책을 읽는 행위는 시간이 많이 든다. 돈도 들고 정성도 든다. 잘 읽으면 ‘남는 장사’지만, 허투루 읽으면 낭비도 그런 낭비가 없다. 그런데 그 아까운 시간을 들여서 왜 책을 읽을까? 기술이 발달하고 삶의 양식이 다변화하는 시대. 빠른 속도로 무엇인가를 연마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스스로와 타인에게 증명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독서는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독서가 당위를 잃어가는 시대에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달팽이처럼 느린 호흡을 가진 책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설득하려 하지 않고 그저 작가 자신을 책에 투영해 말을 걸어온다. 1000권의 책 중에서 골라낸 명작 55편 이 책은 저자가 5년 동안 집중적으로 1000여 권의 책을 읽어오면서 그중에서 벗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명작을 고민 끝에 골라 엮은 것이다. 짧은 단편소설에서부터 무거운 사회과학서, 2천 년 전 쓰인 고전에서부터 최근의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이력이 녹아 있다. “새벽 2시, 이 시각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는 침대에서 일어나 책장 앞으로 갑니다. 그곳에는 내 친구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내게로 와서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힌 책들. 나는 부스스한 머리를 책등에 갖다 댑니다. 여기저기서 소곤소곤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두가 잠든 이 시각에 수천 년을 잠들지 않고 수다를 떠는, 지성과 인문과 해학과 농담이 가득 차 있는 곳. 나는 책들을 어루만집니다. 책은 이 작은 인간의 불면을 치료하고 깊은 안식을 줍니다.” (본문 8쪽 중에서) 책 읽는 것이 어쩌다 업이 되어버린 저자가 때 없이 경계 없이 읽어 내려간 책들은 때로 가슴을 치고 때로는 삶을 위로하며 “깊은 안식”을 준다. 책은 그렇게 그 누구도 아닌 읽는 이 자신이 되어 삶을 차분히 마주하는 거울이 되어준다. 책으로 만나는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책에 관한 글을 쓰리라고는 짐작조차 하지 못했던 저자는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소개하는 칼럼을 쓰기 시작하다가 방송에서 책을 소개하게 되었고, 급기야 매일 한 권의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그렇게 공식적으로 책 관련 일을 한 세월이 5년이다. 이 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네 번, 저자가 YTN 라디오에서 소개한 책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분하고 또렷한 음성으로 깊이 있는 울림을 만들어냈던 원고들을 다시 다듬고 상당 부분 새로 집필했다. 시간의 제약으로 방송에 미처 담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책을 통해 세상과 대화하기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뉜다. 우리 인생의 모습을 직시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정신적 성장을 북돋우며, 자연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람 사는 세상을 바라본다. 또한 청춘과 노년의 삶의 시간을 더듬으며 기울기를 맞추고자 애쓴다.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 책만큼 탁월한 프리즘이 있을까? 저자는 불교연구가이자 역경가로서 철학적 깊이를 드러내며 자연과 생태에 대해, 사회와 세상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드러낸다. 인생을 뒤흔드는 명작들 몇 권의 책을 읽어야 인간이 변화할 수 있을까? 저자는 “미친 듯이 읽어댔고, 읽다가 책에 체하고 짓눌린 적도 많았”다고 할 만큼 독서광이다. 무겁
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조계종출판사 / 정운 스님 (지은이)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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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출판사소설,일반정운 스님 (지은이)
오랫동안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해온 정운스님은 《경전숲길》 《그대와 나, 참 좋은 인연입니다》 등 울림이 깊은 글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저자이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발간된 이 작은 에세이집에서 정운스님은 일상에서 우리가 간직해야 할 값진 지혜들만을 모아 사려 깊은 언어로 들려준다. 행복이란 무엇이며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쓰디쓴 삶의 조건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부모와 자식의 관계, 친구와 연인의 관계,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등 일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희로애락과 참삶에 대해 누이처럼 다독이며 다정하게 조언을 해준다.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자식에게 남길 유산? 행복과 불행은 한 생각에서 벌어진다 얼마나 사랑하면서 살아가는가? 소중한 인연들 그대, 영혼의 벗을 찾았는가? 인간이 고독한 것은 나를 알아주는 벗이 없기 때문 어머니의 종교, 나의 종교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그대를 가장 사랑하고, 소중히 해줄 사람? 상대방의 단점은 곧 자신의 모습 ‘인생’이라는 민낯 그대를 기다리는 유토피아는 없다 어느 왕후장상인들 병고를 피해 가랴 ‘다툼’이라는 괴물과 마주쳤을 때 내려놓을 줄 아는 지혜 지금 서 있는 자리가 삶의 완성이요, 행복지점 순간과 영원이 만난다는 것! 바람처럼, 그리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 브레이크와 액셀의 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역증상연逆增上緣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경전숲길》《그대와 나, 참 좋은 인연입니다》의 정운스님이 따스한 정을 담아 써 내려간 아담한 책! 소중한 이와 나누고 싶은 가슴 따듯한 이야기들 일상에서 건져 올린 지혜를 담담히 들려주는 위로의 글 오랫동안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해온 정운스님은 《경전숲길》 《그대와 나, 참 좋은 인연입니다》 등 울림이 깊은 글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저자이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발간된 이 작은 에세이집에서 정운스님은 일상에서 우리가 간직해야 할 값진 지혜들만을 모아 사려 깊은 언어로 들려준다. 행복이란 무엇이며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쓰디쓴 삶의 조건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부모와 자식의 관계, 친구와 연인의 관계,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등 일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희로애락과 참삶에 대해 누이처럼 다독이며 다정하게 조언을 해준다. 스님은 직접 강의를 하고 투병을 하면서 일상에서 건져 올린 지혜를 담담히 들려준다. 차분히 마음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따듯한 삽화와 깊은 울림을 주는 경전 문구는 스님이 전하는 위로의 말과 함께 묵직한 감동을 전해준다.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이 시간이 매일 똑같은 것 같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부모와의 인연은 아마 더할 것이다. 자신의 주위 사람들, 부모·형제·친구·지인들……. 사랑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글에도 연륜의 나이테가 있는 법,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세월 글을 써왔다. 이제는 지혜로운 글보다 맘 따스한 인간의 정을 담고 싶다. 이런 인연으로 엮어진 아담한 이 책자!임께서 허虛한 마음으로 책자를 열었어도 책을 닫을 때는 가슴에 충만함이 그득하길 바란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기를……. ―〈책장을 열며〉 중에서 수천의 생을 반복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 《입보리행론》 법은 어떤 다른 곳에 있지 않다. 바로 여기에 있다. 멀리 떨어진 어떤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여기, 우리의 몸과 마음속에 있다. ― 아짠차 스님
최신개정판 술술 풀리는 중졸 검정고시 수학
정훈사 / 검정고시 학원연합회 (지은이) / 2023.01.10
17,000원 ⟶ 15,300원(10% off)

정훈사소설,일반검정고시 학원연합회 (지은이)
최신교육과정 및 출제경향 완벽 반영! 중졸 검정고시 ‘수학’ 과목 고득점을 위한 필수 지침서 본 교재는 ‘2015 개정교육과정’을 완벽히 반영하여 만든 중졸 검정고시 수학 기본서이다. 수학에는 크게 5개 영역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과 통계‘가 있는데, 과목 특성상 어려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기존 학년별, 단원별 구성을 영역별로 구성하여 연계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각 Part 시작 전 학습할 내용을 [학습 point]에 간략하게 제시하였고, 용어, 개념 및 공식을 설명하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바로바로 체크] 문제를 수록하였다. 내용 중간중간 알아두면 좋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공식들은 [기초학습], [심화학습]을 통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또한, 각 Chapter 별로 최근 기출문제를 비롯한 [실전예상문제]를 통하여 개념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영역별로 학습이 잘 되었는지 [단원 마무리문제]로 실력 점검을 할 수 있다. 명강사의 생동감 넘치는 동영상 강의! 혼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라면, 검정고시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정훈사>의 강의를 참고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정훈에듀.com/PART Ⅰ수와 연산 Chapter 01 소인수분해 Chapter 02 정수와 유리수 Chapter 03 유리수와 순환소수 Chapter 04 실수와 그 연산 단원 마무리 문제 PART Ⅱ 문자와 식 Chapter 01 문자의 사용과 식의 계산 Chapter 02 일차방정식 Chapter 03 식의 계산 Chapter 04 일차부등식과 연립일차방정식 Chapter 05 다항식의 곱셈과 인수분해 Chapter 06 이차방정식 단원 마무리 문제 PART Ⅲ 함수 Chapter 01 좌표평면과 그래프 Chapter 02 일차함수 Chapter 03 이차함수 단원 마무리 문제 PART Ⅳ 기하 Chapter 01 기본 도형 Chapter 02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Chapter 03 삼각형과 사각형의 성질 Chapter 04 도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정리 Chapter 05 삼각비 Chapter 06 원의 성질 단원 마무리 문제 PART Ⅴ 확률과 통계 Chapter 01 자료의 정리와 해석 Chapter 02 확률 Chapter 03 통계 단원 마무리 문제최신 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한 ‘중졸 검정고시 수학’ 기본서 검정고시 전문 강사진들의 생생한 동영상 강의! 시험 합격으로 향하는 단 하나의 길, <정훈사> 본 교재는 최신 개정교육과정(2015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개발한 최신 개정판 교재로, 각 학년별 내용을 수학의 5대 영역에 맞게 영역별로 구성한 책입니다. 중학교 과정의 각 단원들을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과 통계’로 재구성하여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수학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먼저 각 Part 시작 전 그 영역에서 배울 내용이나 주의해야 할 부분 등을 간단히 짚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각 영역별 안에서 학년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학습할 수 있고, 흐름이 끊기지 않아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공식이나 용어 등은 [기초학습] 또는 [심화학습]을 통해 보충할 수 있으며 각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바로바로 체크] 문제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분석하여 구성한 [실전예상문제]와 [단원 마무리문제]로 중졸 검정고시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어떻게 하면 수학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을지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검정고시 교재 연구를 거듭해 온 <정훈사>의 ‘술술 풀리는 중졸 검정고시’ 기본서로 함께 한다면 시험 합격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물론 혼자서 이 모든 과정을 준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시험이란 거대한 항로 앞에 난항을 겪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검정고시 시험의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정훈사의 강의를 참고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강사진들의 자세한 이론 설명과 친절한 해설을 통하여 검정고시 고득점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www.정훈에듀.com/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
저녁달 / 윤동주, 백석, 권환, 김명순, 김영랑, 노자영, 박용철, 변영로, 윤곤강, 장정심, 정지상, 정지용, 한용운, 황석우, 로버트 시모어 브리지스, 미사부로 데이지, 오스가 오쓰지, / 2025.06.01
16,800원 ⟶ 15,120원(10% off)

저녁달소설,일반윤동주, 백석, 권환, 김명순, 김영랑, 노자영, 박용철, 변영로, 윤곤강, 장정심, 정지상, 정지용, 한용운, 황석우, 로버트 시모어 브리지스, 미사부로 데이지, 오스가 오쓰지,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시리즈는 하루 한 편의 시, 그리고 시와 어울리는 명화들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시를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따듯함과 안정감을 담은 선물이 될 것이다. 시리즈의 6월 편인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는 여름을 주제로 윤동주, 백석 등 시인 총 18명의 시를 한데 모아,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으로 시상을 표현했다. 호퍼는 잔잔하고 고요한 일상 속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특유의 분위기로 그려냈다. 도시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심리를 표현한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과 윤동주, 백석 등의 시가 어우러져 초여름의 분위기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一日 그 노래 _장정심 二日 나무 _윤동주 三日 첫여름 _윤곤강 四日 개똥벌레 _윤곤강 五日 반디불 _윤동주 六日 여름밤의 풍경 _노자영 七日 숲 향기 숨길 _김영랑 八日 여름밤이 길어요 _한용운 九日 정주성 _백석 十日 산림(山林) _윤동주 十一日 하이쿠 _미사부로 데이지 十二日 하몽(夏夢) _권환 十三日 송인(送人) _정지상 十四日 하이쿠 _요사 부손 十五日 가슴 1 _윤동주 十六日 쉽게 쓰여진 시 _윤동주 十七日 아침 _윤동주 十八日 몽미인(夢美人) _변영로 十九日 사랑 _황석우 二十日 한 조각 하늘 _박용철 二十一日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_김영랑 二十二日 유월 _윤곤강 二十三日 병원 _윤동주 二十四日 밤 _정지용 二十五日 가로수(街路樹) _윤동주 二十六日 하이쿠 _오스가 오쓰지 二十七日 눈 감고 간다 _윤동주 二十八日 개 _윤동주 二十九日 바람과 노래 _김명순 三十日 유월이 오면, 인생은 아름다워라! _로버트 브리지스 6월의 화가와 시인 이야기 103명화와 시가 만나 만들어낸 독특한 큐레이션 시집 최고의 명화와 시가 만나, 계절을 이야기한 큐레이션 시집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가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는 한국인이 오랫동안 사랑하고 간직해온 시와 명화 그리고 열두 달 계절의 느낌이 결합된 시화집으로, 출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저녁달의 스테디셀러다. 새롭게 출간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시리즈는 화가의 작품을 더 풍부하게 수록하고, 화가와 시인들의 뜨거운 삶과 영혼이 깃든 이야기를 더하여 더욱 짙어진 예술적 감성과 깊은 울림을 담은 특별판이다. 기존 시리즈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폰트 크기와 판형을 키워 시와 그림을 더욱 풍성히 음미할 수 있고, 표지에는 계절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림을 넣어 책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시리즈는 하루 한 편의 시, 그리고 시와 어울리는 명화들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시를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따듯함과 안정감을 담은 선물이 될 것이다. 고요한 일상의 관찰자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으로 6월의 시를 읽는다 시리즈의 6월 편인 『이파리를 흔드는 저녁바람이』는 여름을 주제로 윤동주, 백석 등 시인 총 18명의 시를 한데 모아,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으로 시상을 표현했다. 호퍼는 잔잔하고 고요한 일상 속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특유의 분위기로 그려냈다. 도시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심리를 표현한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과 윤동주, 백석 등의 시가 어우러져 초여름의 분위기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6월의 화가와 시인 이야기’를 통해 기존에 수록된 그림 외에도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 18점을 추가하고, 화가로서 그의 생애를 구체적으로 다루며, 호퍼의 작품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윤동주, 백석, 김영랑 등 18명의 시인에 대한 소개도 자세하게 추가하여 명시와 명화를 더욱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헷갈림 방지 사전
보누스 / 마크 타일러 노블먼 지음, 강미경 옮김, 배영헌 그림 /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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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소설,일반마크 타일러 노블먼 지음, 강미경 옮김, 배영헌 그림
이메일 설문조사를 통해 신화, 종교, 사회, 문화, 예술, 자연, 지리 등 각 분야별로 혼동하기 쉬운 어휘들을 성정하여 그 정확한 뜻과 차이를 설명한 책이다. 단순히 혼동되는 단어들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같은 단어들에 숨어 있는 역사적, 문화적 배경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칼리지'와 '유니버시티'처럼 그 차이를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단어들을 비롯하여 머리는 좋지만 무언가 강박에 가깝게 골몰하는 괴짜를 뜻하는 '긱(geek)'과 '너드(nerd)'의 미묘한 차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혼동하기 쉬운 189가지 어휘를 선정해 그 정확한 뜻과 차이점을 설명한다. '디너(dinner)'와 '서퍼(supper)'의 차이점을 비롯하여 17~18세기 '해적들의 황금기'에 바다를 주름잡던 '코르세르(corsair)·사나포선(privateer)·버커니어(buccaneer)'의 차이점, 난쟁이를 뜻하는 '미젯(midget)'이 키 작은 사람을 비하하는 의미를 가지게 된 이유, 길이나 도로를 가리키는 '로드(road)·스트리트(street)·블러바드(boulevard)·레인(lane)·애비뉴(avenue)'의 세세한 차이점 등을 알려준다.Preface, Introduction, Foreword(서문, 서론, 유명 인사의 서문) 신화와 SF에 관하여 Myth & SF Egyptian Sphinx & Greek Sphinx(이집트 스핑크스와 그리스 스핑크스) Satan, The Devil, Beelzebub, Lucifer(사탄, 데블, 바알세불, 루시퍼) Apparition, Spirit, Ghost, Poltergeist(환영, 혼령, 유령, 폴터가이스트) Jesus & Christ(예수와 그리스도) Reverend, Priest, Minister, Pastor, Preacher(성직자를 뜻하는 단어들) Fable & Fairy Tale(우화와 동화) Robot & Android(로봇과 안드로이드) Werewolf & Wolf Man(베오울프와 늑대인간) 사회와 범죄에 관하여 Society & Crime College & University(칼리지와 유니버시티) Burglary & Robbery(주거침입과 강도) Homicide, Murder, Manslaughter(살인, 살해, 과실치사) State & Commonwealth(스테이트와 커먼웰스) Democracy & Republic(민주제와 공화제) Morality & Ethics(도덕과 윤리) Justice & Revenge(정의와 복수) Pleading Guilty & Pleading No Contest(유죄 인정과 이의 없음) Memorial Day & Veterans Day(전몰장병기념일과 재향군인의 날) 자연과 우주에 관하여 Nature & Space Cyclone, Hurricane, Typhoon, Tornado(사이클론, 허리케인, 태풍, 토네이도) Tidal Wave & Tsunami(해일과정확한 용어와 거의 정확한 용어의 차이 사람살이는 두루뭉술한 것이 좋다지만 단어의 세계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마크 트웨인의 말을 빌리자면 “정확한 용어와 거의 정확한 용어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번갯불(lightning)과 반딧불이(lightning-bug)의 차이와 같다.” 하지만 일란성 쌍둥이처럼 꼭 빼닮은 것들을 정확히 구별하기가 그리 쉬운가. 이를테면 ‘앨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은 이 사나운 파충류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 아닌 한 똑같은 악어에 불과하고, ‘선스크린과 선블록’은 엄연히 다른 제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선크림(선크림은 선스크린과 선블록의 잘못된 표현이다)이라는 말 하나면 족하다. 한편 실제로 혼동하지는 않지만 차이점을 정확히 설명하라고 하면 알쏭달쏭 헷갈리거나 그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용어들도 부지기수다. ‘칼리지(college)’와 ‘유니버시티(university)’가 대표적인 예다. 흔히 단과대학과 종합대학이라고 알고 있는 이 단어들은 유럽이냐 미국이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사탄·데블·바알세불·루시퍼’는 어떤가. 오늘날에는 모두 악마를 뜻하는 명칭으로 쓰이지만 이들의 내력을 거슬러 올라가면 현재의 의미로 굳어지기까지 복잡한 사연이 있었다. 『헷갈림 방지 사전』은 이처럼 ‘헷갈리는 단어들’을 열쇠말 삼아 혼동과 무지, 오류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더불어 단어에 깃든 문화적 맥락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칼리지’와 ‘유니버시티’처럼 그 차이를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단어들을 비롯하여 머리는 좋지만 무언가 강박에 가깝게 골몰하는 괴짜를 뜻하는 ‘긱(geek)’과 ‘너드(nerd)’의 미묘한 차이까지, 이메일 설문조사를 통해 신화·종교·사회·문화·예술·자연·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혼동하기 쉬운 189가지 어휘를 선정하여 그 정확한 뜻과 차이점을 설명했다. 혼동, 무지, 오류를 바로잡는 헷갈림 방지 사전 당연한 이야기지만 언어란 그 언어권의 역사나 문화와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에 일견 비슷해 보이는 단어의 뜻과 차이점을 명확히 아는 것은 상식의 차원을 넘어 교양을 살찌우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단순히 혼동되는 단어들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같은 단어들에 숨어 있는 역사적?문화적 배경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디너(dinner)’와 ‘서퍼(supper)’를 들 수 있다. 우리말로는 똑같이 ‘저녁식사’로 번역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 단어들은 큰 차이가 있다. 정확한 뜻을 설명하자면 디너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를, 서퍼는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디너는 아침이나 정오에도 먹을 수 있지만 서퍼는 그렇지 않다. 우리말 번역어에는 채 담지 못하는 어감의 차이도 있다. 디너는 공식적이고 격식을 차린 식사를 뜻하지만 서퍼는 좀 더 아늑한 느낌을 준다. ‘디너파티’는 있지만 ‘서퍼파티’는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 밖에도 17~18세기 ‘해적들의 황금기’에 바다를 주름잡던 ‘코르세르(corsair)·사나포선(privateer)·버커니어(buccaneer)’의 차이점, 난쟁이를 뜻하는 미젯(midget)이 키 작은 사람을 비하하는 의미를 가지게 된 이유, 길이나 도로를 가리키는 ‘로드(road)·스트리트(street)·블러바드(boulevard)·레인(lane)·애비뉴(avenue)’의 세세한 차이점,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이 스스로를 지칭할 때 사용하던 다양한 용어 등 단어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배경지식을 쌓는 재미도 쏠쏠하다. 잘못된 지식은 무지보다 위험하다 이메일 설문조사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한 이 책의 ‘헷갈리는 단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체 이런 걸 헷갈리다니” 싶은 것들도 있을 것이다. ‘호수와 연못’ ‘파충류와 양서류’ 같은 항목들이 그렇다
삼국지 인문학
휘닉스드림 / 왕춘용 지음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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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드림소설,일반왕춘용 지음
고전 중의 고전인 를 제대로 정독한 사람의 수는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 바로 삼국지의 응축본인 이다. 이 책에서는 익히 알려진 영웅호걸들의 운명과 유명 전투, 책략과 모사를 각각의 상황에 드러난 100가지 명언으로 분류하였다. 명언들의 순서는 의 흐름과 같아서 군웅할거 시대의 시작부터 진나라의 삼국통일에 이르기까지를 간략하고 담백하게 보여주어 내용 전반을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명언의 유래’와 ‘명언의 해석’ ‘명언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 로 짜인 구성상의 특징은 용어의 이해와 상황 파악을 도울 뿐 아니라 실제 사례에서 비롯된 생동감으로 더욱 가깝게 삼국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전체 줄거리를 100가지의 일화로 나누고 각 일화마다 핵심이 되는 명언이나 용어를 목차별로 배열하여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억하게 되며 명언이 쓰일 법한, 또는 쓰인 실제 역사를 사료 속에서 찾아내어 덧붙임으로써 삼국지를 다른 버전으로 다시 한 번 읽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책을 읽는 짧은 시간 동안 분명히 삼국지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서문 나관중과 『삼국연의』 1. 오랫동안 나뉘어 있던 것은 반드시 합해지고 오랫동안 합해 있던 것은 반드시 나뉜다 (分久必合 合久必分) 2. 바람을 부르고 비를 부른다(呼風喚雨) 3.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다(桃園結義) 4.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治世之能臣 亂世之奸雄) 5. 지혜로운 새는 나무를 골라서 깃들고 현명한 신하는 주인을 골라서 섬긴다(良禽擇木而 栖 賢臣擇木而事) 6. 인상착의를 그리다(畵影圖形) 7. 설령 내가 세상 사람을 모두 저버리는 한이 있어도, 세상 어떤 사람도 나를 저버리게 할 순 없다(寧敎我負天下人 休敎天下人負我) 8. 사람은 여포가 최고요, 말은 적토마가 최고다(人中呂布 馬中赤?) 9. 주머니 속에서 물건 꺼내기(探囊取物) 10. 무인지경에 들어선 듯(如入無人之境) 11. 고리를 잇는 계책(連環計) 12. 세상에서 보기 드문 인재(曠世逸材) 13.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오다(倍道而進) 14. 언제라도 위험이 닥칠 수 있다(危在旦夕) 15. 죽음으로도 용서되지 않는 죄(罪不容誅) 16. 형제는 손발과 같고, 처자는 옷과 같다(兄弟如手足, 妻子如衣服) 17. 관계가 먼 사람은 관계가 가까운 사람 사이에 끼어들지 못한다(疏不間親) 18. 늑대 새끼 같은 야심(狼子野心) 19. 쥐 잡으려다 그릇 깬다(投鼠忌器) 20. 혼이 빠진 듯(魂不附體) 21. 술을 데우며 영웅을 논하다(煮酒 論英雄) 22.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약하다(色?膽薄) 23. 매실을 생각하며 갈증을 없앤다(望梅止渴) 24. 호랑이를 풀어 산으로 돌려보내다(縱虎歸山) 25. 언어가 불손하다(出言不遜) 26. 몸은 조조의 진영에 있지만 마음은 한나라에 있다(身在曹營 心在漢) 27. 다섯 관문을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베다(過五關 斬六將) 28. 다시 해를 이 책은 삼국지에서 뽑은 명언과 명언의 해석, 역사적 배경을 통해 고전과 모던을 자유롭게 관통하면서 삶의 지혜를 만난다. 삼국지란 현대인들의 목마름을 채워 줄 지혜의 응축분 고전소설이라 불리는 것들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중국 4대기서(四大奇書) 중에서 국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은? CEO들의 지침서로서 경영과 처세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며 동시에 청소년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은? 답은 바로 나관중의 『삼국지 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 즉『삼국연의(三國演義)』이다. 『삼국연의(三國演義)』는 시대를 초월하는 애정과 관심으로 끊임없이 재창작되는 고전중의 고전이다. 속본과 번역본은 물론이고 영화나 만화, 게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2차 창작물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 삼국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정작 『삼국연의』를 제대로 정독한 사람의 수는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허나 그것을 단지 현대인이 게으르고 명전을 알아보지 못해서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인간은 지식과 재미에 대한 본능적인 갈망을 가지고 있으나 현대 사회가 인간의 목마름을 채워줄만한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하여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 삼국지의 응축본인 이 『삼국지 인문학-명언으로 읽는 고전의 즐거움』이다. 이 책에서는 익히 알려진 영웅호걸들의 운명과 유명 전투, 책략과 모사를 각각의 상황에 드러난 100가지 명언으로 분류하였다. 명언들의 순서는 『삼국지』의 흐름과 같아서 군웅할거 시대의 시작부터 진나라의 삼국통일에 이르기까지를 간략하고 담백하게 보여주어 내용 전반을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명언의 유래’와 ‘명언의 해석’ ‘명언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 로 짜인 구성상의 특징은 용어의 이해와 상황 파악을 도울 뿐 아니라 실제 사례에서 비롯된 생동감으로 더욱 가깝게 삼국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출판사 서평 기억에 깊게 뿌리내리는 명작으로 삼국지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뜸하다 싶으면 관련 영화나, 도서, 게임 등의 2차 창작물이 나올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긴 수염의 관우, 천하의 지략가 제갈량, 간신의 대명사 조조와 같은 인물들을 비롯한 400여 명의 매력적인 인물들은 이미 각각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차례의 전쟁, 계략과 음모, 군신간의 의리와 같은 가슴 뛰기 충분한 흥미로운 요소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버무려 상당히 긴 시간동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책은 길어질 수밖에 없다. 독자들은 삼국지를 한번 읽는 것만으로는 내용 전반을 아우르기도 벅찰 뿐 아니라 꼭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포인트를 파악하는 것도 어려워진다. 따라서 독자들의 명전 독서를 한층 수월하게 해줄 보충제가 필요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삼국지를 읽었다면 알아야 할 100가지 장면과 100가지 명언을 소개함으로써 머릿속에서 여러 덩이로 떠도는 삼국지를 하나로 모아주고, 탄탄하게 만들어 줄 골격을 제공한다. 전체 줄거리를 100가지의 일화로 나누고 각 일화마다 핵심이 되는 명언이나 용어를 목차별로 배열하여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억하게 되며 명언이 쓰일 법한, 또는 쓰인 실제 역사를 사료 속에서 찾아내어 덧붙임으로써 삼국지를 다른 버전으로 다시 한 번 읽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삼국지를 모르는 독자라면 입문서로 삼국지를 한 번 읽은 독자라면 내용을 잘 정리하여 기억하기 위한 도구로, 삼국지를 여러 번 읽었고 이미 내용을 외울 정도라면 공책정리를 하는 것처럼. 누구나 가볍게 책장을 넘겨보기를 권한다. 책을 읽는 짧은 시간 동안 분명히 삼국지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삼국지』에서 가르치는 인생에서의 처세술을 『삼국지 인문학』에서는 다시 짚고 넘어 가게 된다.
앨리스
아름다운날 / 루이스 캐럴 (지은이), 임경민, 김푸르매 (옮긴이) / 2023.08.16
22,000원 ⟶ 19,800원(10% off)

아름다운날소설,일반루이스 캐럴 (지은이), 임경민, 김푸르매 (옮긴이)
루이스 캐럴의 동화 『땅속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노래하는 앨리스』를 한데 묶은 것이다. 루이스 캐럴은 1855년 헨리 조지 리델이 새로 학장으로 부임하면서 그의 어린 세 딸 로리나, 앨리스, 에디스와 아주 친하게 지냈는데, 그 중 특히 자신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던 앨리스를 위해 동화를 쓰게 된다. 루이스 캐럴은 1862년 7월 4일 학장의 세 자매들과 템즈 강 지류인 이시스 강에서 뱃놀이를 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그는 이것들을 모아 1864년 11월 6일, 손으로 쓰고 직접 37장의 삽화를 그려 넣은 다음, 가죽으로 장정한 동화집 『땅속 나라의 앨리스』를 앨리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다. 그리고 이 초고는 1886년 크리스마스 때 복제본으로 출판되다 몇 년 뒤, 두 배 분량의 최종 증보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마무리 되었다. 그러므로 『땅속 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본 격이라 할 수 있다.1권 땅속 나라의 앨리스 13 2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93 3권 거울 나라의 앨리스 261 4권 노래하는 앨리스 427앨리스와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신기하고 놀라운 환상의 세계 모험을 떠나다! 이 책은 루이스 캐럴의 동화 『땅속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노래하는 앨리스』를 한데 묶은 것이다. 루이스 캐럴은 1855년 헨리 조지 리델(Henry G. Liddell)이 새로 학장으로 부임하면서 그의 어린 세 딸 로리나(Lorina; 1849), 앨리스(Alice; 1852), 에디스(Edith; 1854)와 아주 친하게 지냈는데, 그 중 특히 자신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던 앨리스를 위해 동화를 쓰게 됩니다. 루이스 캐럴은 1862년 7월 4일 학장의 세 자매들과 템즈 강 지류인 이시스 강에서 뱃놀이를 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이것들을 모아 1864년 11월 6일, 손으로 쓰고 직접 37장의 삽화를 그려 넣은 다음, 가죽으로 장정한 동화집 『땅속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under Ground)를 앨리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초고는 1886년 크리스마스 때 복제본으로 출판되다 몇 년 뒤, 두 배 분량의 최종 증보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땅속 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본 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 작품입니다. 전편에서 땅속 이상한 나라로 뛰어들어 모험을 하고 돌아온 지 6개월이 지난 어느 초겨울, 거울 속이 궁금해진 앨리스는 거울 나라로 뛰어들어 다시 모험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앨리스는 하얀 왕과 하얀 여왕, 붉은 왕과 붉은 여왕,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험프티 덤프티, 사자와 유니콘 등을 차례로 만납니다. 앨리스는 모든 것이 '이중으로, 그리고 거꾸로' 이루어진 거울 세계의 논리, 즉 공간의 역전과 비논리의 논리를 따라가면서 농담과 유머, 말실수와 말장난, 퍼즐과 수수께끼, 패러독스와 난센스 속에서의 환상적인 모험을 즐깁니다. 이 작품은 출판을 생각하고 구상했기 때문에 이전 작품보다 한층 더 탄탄한 구성과 논리적인 비유를 담고 있답니다. 또한 『노래하는 앨리스』는 앨리스가 모험하며 부른 노래들을 모아 작곡한 것입니다.
우리 식재 세밀화 도감 3
자연경실 / 곽유경 (지은이), 박숙경 (그림) / 2025.05.09
30,000원 ⟶ 27,000원(10% off)

자연경실건강,요리곽유경 (지은이), 박숙경 (그림)
《우리 식재 세밀화 도감》은 우리 음식문화를 집대성한 백과사전 《임원경제지》 〈정조지〉 권1 식감촬요를 토대로 기획되었다. 〈정조지〉 식감촬요에는 풍석 서유구 선생께서 물, 곡식, 채소, 과일, 짐 승, 새, 물고기, 양념의 체계에 따라 총 234가지의 우리 식재가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식감촬요에 있는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곡식 편의 '봉초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어 제외하였고, 짐승 편에서 소를 세분화하여 6가지로 구분하였다. 그렇게 해서 이 책에서 다루는 식감촬요에 해당하는 식재는 총 238가지이다. 여기에 더해 식감촬요에는 나오지 않지만 〈정조지〉 등 고조리서나 향토 음식 활용된 식재, 서유구 선생께서 식재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우리 식재료로 활용되었던 '꽃' 식재, 서유구 선생의 시대에는 없었지만, 그 후 우리 음식의 주요 식재로 된 식재 등 122가지를 추가하였다. 추가한 122가지 식재들은 서유구 선생의 식감촬요의 체계에 따라 분류하였다. 총 3권으로 나눠 출간한다. 3권은 채소 편으로 채소·버섯·해조류와 수생식물 4가지로 나눠 담았다. 식감촬요에는 채소로 통합되어 있는데, 분량과 독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구분하였다.머리글 식재료로 삶을 이야기하다(곽유경) 4 식재료로 식물을 바라보다(박숙경) 6 우리식재 세밀화도감을 펴내며(곽미경) 8 9. 채소 파 蔥 Welsh onion 16 달래 小蒜 Wild garlic 18 마늘 大蒜 Garlic 20 부추 Chinese chives 24 염교 Allium chinese 26 평지 蕓 Rapeseed 28 생강 薑 Ginger 30 겨자 芥 Mustard 34 고추 蕃椒 Chili pepper 36 배추 Kimchi cabbage 38 순무 蔓菁 Turnip 42 무 蘿蔔 Radish 44 쑥갓 蒿 Garland chrysanthemum 46 고수풀 胡 Coriander 48 인진쑥 邪蒿 Mugwort 50 회향 茴香 Fennel 52 나륵 羅勒 Basil 54 산갓 Asian bittercress 56 시금치 Spinach 58 옹채 菜 Water morning glory 60 근대 Swiss chard 62 냉이 薺 Sheperd’s purse 64 석명 蓂 Field pennycress 66 번루 繁縷 Stellaria media villars 68 계장초 鷄腸草 Rooster’s grass 70 거여목 Alfalfa 72 비름 Amaranthus 74 쇠비름 馬齒 Purslane 76 고거 苦 Lettuce 78 방귀아디 白 Lettuce 80 상추 Lettuce 82 삼백초 Asian lizard’s tail 84 고사리 蕨 Bracken 86 고비 薇 Royal fern 88 칡 鹿藿 Kuz u vine 90 자운영 翹搖 Chinese milk vetch 92 좀명아주 灰 Small-goosefoot 94 명아주 藜 Goosefoot 96 토란 芋 Eddoe 98 초석잠 甘露子 Aritichoke betony 100 죽순 竹筍 Bamboo shoot 102 소루쟁이 羊蹄 Curled dock 104 아욱 葵 Whorled mallow 106 원추리 忘憂菜 Golden needle 108 우엉 牛蒡 Edible burdock 110 가지 茄 Eggplant 112 박 瓠 Calabash gourd 114 동아 冬瓜 White gourd 116 호박 南瓜 Pumpkin 118 오이 胡瓜 Cucumber 120 수세미 絲瓜 Sponge-gourd 122 쥐참외 王瓜 Thladiantha dubia Bunge 124 울외 越瓜 Cucumis melo, var. conomon 126 미나리 芹菜 Water dropwort 128 양하 襄荷 Myoga 132 열무 Young summer radish 134 당귀 當歸 Angelica 136 여뀌 水蓼 Water pepper 138 방풍 防風 Beach silvertop 142 머위 白菜 Butterbur 144 모시풀 苧麻 Ramie 146 민들레 蒲公英 Dandelion 148 엉겅퀴 野紅花 Ussuri thistle 150 씀바귀 苦菜 Lettuce 152 아주까리 麻子 Caster oil plant 154 오가피 五加皮 Acanthopanax sessiliflorum bark 156 꽈리고추 Shishito pepper 158 파초 芭蕉 Japanese banana 160 질경이 車前草 asian plantain 162 하눌타리 Mongolian snake gourd 164 자초 紫草 Gromwell 166 아스파라거스 蘆荀 Asparagus 168 브로콜리 Broccoli 170 비트 Beetroot 172 토마토 蕃茄 Tomato 174 파프리카 Paprika 176 피망 Bell pepper 178 감자 馬鈴薯 Potato 180 더덕 沙參 Bonnet bellflower root 184 도라지 桔梗 Balloon flower root 188 당근 胡蘿蔔 Carrot 190 맥문동 麥門冬 Big blue lily-truf 192 복령 茯 Hoelen 194 노근 蘆根 Common reed rhizome 196 땅콩 落花生 Peanut 198 양파 玉 Onion 202 10. 버섯 목이버섯 木耳 Wood ear 206 삼나무버섯 杉菌 Redwood mushroom 208 향심버섯 香 Shiitake 210 송이버섯 松 Matsutake 212 갈화채 葛花菜 Balanophora japonia Mak. 214 마고 菰 Shiitake 216 싸리버섯土菌 Clustered coral 218 석이버섯 石耳 Iwatake 220 청머루 무당버섯 地耳 Russula cyanoxantha var. cyanoxantha (schaeff) Fr. 222 팽이버섯 冬 Enokitake 224 느타리버섯 眞茸 Oyster mushroom 226 노루궁뎅이버섯 頭 Lion’s mane mushroom 228 양송이 洋松 Champignon 230 새송이버섯 King oyster mushroom 232 11. 해조류와 수생식물 자채 紫菜 Laver 236 녹각채 鹿角菜 Green fleece 238 톳 海藻 Fusiformes 240 파래 海蘊 Green laver 242 다시마 海帶 Kelp 244 곤포 昆布 Kelp 246 김 乾苔 Laver 248 순채 蓴 Water-shield 250 수조 水藻 Trapa japonica 252 노랑어리연꽃 菜 Yellow floating heart 254 네가래 Four-leaf clover 256 개연꽃 萍蓬草 Nuphar japonicum 258 창포 菖蒲 Sweet flag 260 매생이 山苔 Seaweed fulvescens 262 우뭇사가리 石花菜 Agar 264 나문재 鹹草 Glasswort 266 세발나물 Salt sandspurry 268 색인 270한반도에서 나는 우리 식재 도감의 완결판 《우리 식재 세밀화 도감》은 우리 음식문화를 집대성한 백과사전 《임원경제지》 〈정조지〉 권1 식감촬요(食鑑撮要)를 토대로 기획되었다. 〈정조지〉 식감촬요 에는 풍석 서유구 선생께서 물(8가지), 곡식(37가지), 채소(74가지), 과일(48가지), 짐 승(11가지), 새(13가지), 물고기(35가지), 양념(8가지)의 체계에 따라 총 234가지의 우리 식재가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식감촬요에 있는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곡식 편의 '봉초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어 제외하였고, 짐승 편에서 소를 세분화하여 6가지로 구분하였다. 그렇게 해서 이 책에서 다루는 식감촬요에 해당하는 식재는 총 238가지이다. 여기에 더해 식감촬요에는 나오지 않지만 〈정조지〉 등 고조리서나 향토 음식 활용된 식재, 서유구 선생께서 식재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우리 식재료로 활용되었던 '꽃' 식재, 서유구 선생의 시대에는 없었지만, 그 후 우리 음식의 주요 식재로 된 식재 등 122가지를 추가하였다. 추가한 122가지 식재들은 서유구 선생의 식감촬요의 체계에 따라 분류하였다. 《우리 식재 세밀화 도감》은 총 3권으로 나눠 출간한다. 1권은 《우리 식재 세밀화 도감》 해제에 해당하는 프롤로그와 물, 짐승, 새, 물 고기, 양념을 담았다. 2권은 곡식, 과일, 꽃을 담았고, 꽃은 식감촬요에는 없는 내용으로 우리 음식의 특징적 식감임을 감안하여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에 서 고조리서와 현대음식 등에 사용되는 꽃류를 선별하여 실었다. 3권은 채소 편으로 채소·버섯·해조류와 수생식물 4가지로 나눠 담았다. 식감촬요에는 채소[菜類]로 통합되어 있는데, 분량과 독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구분하였다. 〈정조지〉 식감촬요에 대한 해제와 번역문 및 원문 전체를 풍석문화재단 홈페 이지와 스마트스토어 자연경실에 전자책으로 등록하였다 * 자연경실은 풍석문화재단의 출판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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