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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종말
퍼플레인(갈매나무) / 정보라 (지은이)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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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갈매나무)소설,일반정보라 (지은이)
《저주토끼》 이후 한국문학의 ‘새로운 피켓’이 되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작가 정보라.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유별난 상상력으로 독자를 매혹하는 그가 새 소설집 《작은 종말》을 선보인다. 2020년부터 2023년 겨울까지 발표한 최신 단편 열 편을 묶었다. 호러보다 더 으스스하고 기괴한 현실을 밀도 있게 묘사한 이야기들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2022)과 전미도서상 번역 문학 부문(2023)에 연이어 최종 후보로 선정된 정보라의 ‘지금’을 오롯이 만날 기회를 선사한다. 타인과 이종(異種)의 고통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문학적 감수성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소설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시대와 불화한다. ‘효율적인’ 육아라는 명목 아래 신체를 기계로 전환한 동생과 갈등하는 비수술 트랜스젠더(〈작은 종말〉), 함께 데모하는 동지를 상실한 이후 그를 회고하는 무성애자(〈지향〉), 전국에 딱 세 개 남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사서(〈도서관 물귀신〉), 매번 역사적 현장에서 허리가 폭발하는 악몽을 꾸는 피해 생존자(〈증언〉), 군사 정권에 엄마를 잃고 10주기 추모 행진을 준비하는 딸(〈행진〉)이 바로 그들이다. 불온한 이들의 목소리로 더욱 짙어진 ‘보라 월드’는 거부할 수 없는 초대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제안이다. “정말 세상에 나쁜 사람이 너무 많다”(‘작가의 말’)라고 말하는 작가는 묻는다. “왜 우리가 도망쳐야 해?”(〈행진〉). 모두가 투사가 될 수 없지만, 소중한 사람과 매일의 일상을 지키려면 투쟁을 피할 수 없는 야만의 시대. 정보라 소설은 방관을 멈추고 함께 나아가자고 말한다.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까.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시리즈의 1·2권에 이어 또 한 걸음을 내디딘 이번 소설집에서 더욱 날카로워진 ‘보라 월드’를 만나길 기대한다.지향 7 무르무란 35 개벽 65 작은 종말 99 은둔자의 영혼 161 통역 195 증언 215 도서관 물귀신 267 낙인 297 행진 307 작가의 말 335 작품 해설 | 신비로운 언약과 약속 없는 미래 — 전청림 347 추천의 말 | 송경동, 이서영 370부조리한 현실을 묘파하는 정보라 소설의 신기원 전 세계를 매료시킨 ‘보라 월드’의 최신 단편소설 10선 “정보라 소설을 통과한 이는 절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다시는 방관자가 될 수 없다.” ─ 전청림 문학평론가 “재밌으면서 새로운, 빠르면서 가차 없는, 그러다가 뭉클하니 솟구치는……. 현대 한국문학의 새로운 피켓이 된 그와 함께, “가자.”” ─ 송경동 시인 “이렇듯 작고 미묘하게 튀어나온 못 같은 사람들을 언제나 거기에서 보았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품어낼 수 있다니. 아름답다.” ─ 이서영 작가 《저주토끼》 이후 한국문학의 ‘새로운 피켓’이 되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작가 정보라.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유별난 상상력으로 독자를 매혹하는 그가 새 소설집 《작은 종말》을 선보인다. 2020년부터 2023년 겨울까지 발표한 최신 단편 열 편을 묶었다. 호러보다 더 으스스하고 기괴한 현실을 밀도 있게 묘사한 이야기들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2022)과 전미도서상 번역 문학 부문(2023)에 연이어 최종 후보로 선정된 정보라의 ‘지금’을 오롯이 만날 기회를 선사한다. 타인과 이종(異種)의 고통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문학적 감수성은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소설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시대와 불화한다. ‘효율적인’ 육아라는 명목 아래 신체를 기계로 전환한 동생과 갈등하는 비수술 트랜스젠더(〈작은 종말〉), 함께 데모하는 동지를 상실한 이후 그를 회고하는 무성애자(〈지향〉), 전국에 딱 세 개 남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사서(〈도서관 물귀신〉), 매번 역사적 현장에서 허리가 폭발하는 악몽을 꾸는 피해 생존자(〈증언〉), 군사 정권에 엄마를 잃고 10주기 추모 행진을 준비하는 딸(〈행진〉)이 바로 그들이다. 불온한 이들의 목소리로 더욱 짙어진 ‘보라 월드’는 거부할 수 없는 초대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제안이다. “정말 세상에 나쁜 사람이 너무 많다”(‘작가의 말’)라고 말하는 작가는 묻는다. “왜 우리가 도망쳐야 해?”(〈행진〉). 모두가 투사가 될 수 없지만, 소중한 사람과 매일의 일상을 지키려면 투쟁을 피할 수 없는 야만의 시대. 정보라 소설은 방관을 멈추고 함께 나아가자고 말한다.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까.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시리즈의 1·2권에 이어 또 한 걸음을 내디딘 이번 소설집에서 더욱 날카로워진 ‘보라 월드’를 만나길 기대한다. “우리는 어둠 속의 삶을 뒤로하고 이 봄날의 처음으로 자유로운 아침을 향해 두려움 없이 걷기 시작한다.” - 본문 중에서 2020년 이후 최신작을 모은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Vol.3 ‘불온한’ 이들의 목소리로 반짝이는 보랏빛 세계 《저주토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선명히 각인시킨 정보라 작가가 새 소설집 《작은 종말》로 독자를 만난다. 이번 소설집은 2020년부터 2023년 겨울까지 발표한 열 편의 소설을 묶었다. 《아무도 모를 것이다》(2023)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2023)에 이어 퍼플레인에서 펴낸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시리즈의 앞선 두 권이 오늘날 정보라 소설의 뿌리와 심연을 파고드는 심층 해부도였다면, 이번 소설집은 탄탄히 구축한 ‘보라 월드’를 한눈에 보는 명쾌한 조감도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록된 소설이 모두 2020년대 전반기에 쓰고 발표되었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작가는 《저주토끼》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2022) 최종 후보에 선정되어 국내외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전미도서상 번역 문학 부문(2023)에 한국인 최초로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라이프치히도서전상 번역서 부문(2024)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 문학 독자들에게 열렬한 환대와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지금, 작가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이번 소설집은 그 질문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라 할 수 있다. 이토록 끈적거리고, 유쾌하고, 시종일관 수다스러운 화려한 환상 속에서 정보라는 매우 신중하게 진실에 집중한다. 차가운 얼음처럼 또렷하고, 망설이는 법이 없이 강렬하다. … 소수자의 목소리를 내는 일에 단 한 번도 게을러 본 적이 없는 정보라는 성실하고 꾸준하게 우리를 페미니스트, 퀴어, 불구의 세계로 초대한다. ─ 349쪽, 전청림(문학평론가, ‘작품 해설’) 성소수자·이주민·비정규직·피해 생존자 ··· 서늘한 공포가 일상을 잠식한 야만의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 저주받은 영혼, 결연한 투쟁, 잔혹한 복수의 이야기를 짓는 정보라는 사회에서 소외된 시선과 목소리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소설집의 포문을 여는 〈지향〉의 주인공은 함께 데모하는 동지를 상실하고 그를 그리워하는 무성애자이다. 표제작 〈작은 종말〉에서는 ‘효율적인’ 육아라는 명목 아래 신체를 기계로 전환한 동생을 만류하고, 끝내 인간으로 살고자 하는 비수술 트랜스젠더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전국에 딱 세 개 남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사서(〈도서관 물귀신〉), 매번 역사적 현장에서 허리가 폭발하는 악몽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피해 생존자(〈증언〉), 군사 정권에 엄마를 잃고 10주기 추모 행진을 준비하는 딸(〈행진〉) 등 작가는 지면 곳곳에서 시대와 불화하며 소외된 이들에게 애틋한 시선을 건넨다. 젠더, 성, 계급, 노동의 문제에서 시작해 인종, 동물, 환경 정의의 문제까지 융합한 다양한 서사를 술술 풀어내는 정보라의 소설은 차별 안에 여러 억압이 거미줄처럼 엮여 다중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않는다. … 이때 개인이 겪는 다층적인 차별의 논의를 설득력 있게 전개하는 일, 그리고 더 나은 권리의 미래를 상상하는 일이란 더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기에 정보라의 소설은 주의 깊게 예리해지며, 견고하게 구축된다. ─ 350쪽, 전청림(문학평론가, ‘작품 해설’) 소설집을 먼저 읽은 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정보라 소설이 추동하는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이야기한다. 정보라 작가를 ‘동지’라 부르는 송경동 시인은 “한국문학은 정보라 작가를 만나기 이전과 이후의 시간으로 나”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그것이 “그를 통해 신세계를 엿본 이들에겐 이미 명백한 사실”(‘추천의 말’, 370쪽)이기 때문이다. 《어션 테일즈 No.4》(아작, 2022)에 ‘마술적 사실주의와 SF 트러블  ―  정보라론’을 게재하며 작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 전청림 문학평론가는 말한다. “정보라의 소설을 통과한 이는 절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다시는 방관자가 될 수 없다.”(‘작품 해설’, 353쪽) 현실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면서도 기기묘묘한 분위기로 독자를 사로잡는 정보라 소설은 이처럼 매력적이고 동시에 불가항력적이다. 어떻게 이토록 드높은 이성과 따뜻한 감성과 부지런한 실천과 다른 세계를 향한 뜨거운 의지가 한 사람의 작품과 삶 속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놀랍다. ─ 370쪽, 송경동(시인, ‘추천의 말’) 장르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예측불허의 서스펜스 날카로운 현실 인식과 상상력으로 벼린 하이퍼 리얼리즘 어쩌면 정보라와 그의 소설을 특정한 장르에 국한하여 이해하려는 시도는 무용할지도 모른다. 대표작 《저주토끼》를 비롯해 퍼플레인에서 펴낸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시리즈와 연작소설 《한밤의 시간표》은 대체로 환상문학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그것이 정보라 소설 전부는 아니다. 호러와 환상의 세계에서 한 걸음 벗어나 SF와 스릴러를 접목한 《고통에 관하여》(다산책방, 2023),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환상문학에 녹여낸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래빗홀, 2024)에서 볼 수 있듯 정보라는 통상적인 분류와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장르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이번 소설집은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 만하다. 정보라 소설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을 환상문학(〈무르무란〉 〈은둔자의 영혼〉), AI와 기계화가 일상의 깊은 곳까지 스며든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SF(〈작은 종말〉 〈낙인〉)는 ‘보라 월드’가 익숙한 독자에게 알고 있지만, 그래서 멈출 수 없는 ‘아는 맛’의 즐거움을 전한다. 반면 작가가 수록 작품 중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가슴 아픈 단편”(‘작가의 말’, 345쪽)으로 꼽은 〈지향〉과 “가장 즐겁게 썼던 이야기”(344쪽) 〈개벽〉은 환상과 호러, SF라는 익숙한 문법을 덜어낸 이야기로 기존 정보라 소설과 결이 다른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행진>과 <증언>을 비슷한 시기에 연달아 쓰면서 안면인식 기술과 휴대전화 사찰, 위치추적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개인 시민에 대한 감시와 정치적 탄압이 일상이 된 세계를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었다. … <작은 종말>은 (인상 깊게 읽은 책의 내용을 오마주해서 써 달라는 원고 청탁에 따라) <나는 파리를 불태운다>라는 소설을 모티브로 하고 대학에서 “SF를 통한 자아의 발견” 수업을 할 때 다루었던 여러 주제를 섞어서 썼다. … <지향>은 나의 실제 데모 동지를 모델로 해서 썼다. 책에 수록된 이야기 중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가슴 아픈 단편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실제보다 리얼한 소설, 소설보다 끔찍한 현실 부조리한 세상을 묘파하는 잔혹한 현실 우화 열 편의 소설 중 후련하게 웃을 만한 ‘해피 엔딩’은 없다. 소설 속 인물들은 각기 누군가를 떠나보낸 후 남겨지거나, 세계의 이단으로서 고립되거나, 계속 살아가야 할 막중한 숙제를 떠안는다. 때로는 소소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저항하지만, 끝내 상황을 반전시키는 데에는 실패한 이들의 도전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표제작의 제목에서 종말 앞에 놓인 ‘작은’ 두 글자에 주목해 본다. 어쩌면 눈앞의 파국은 그들을 감싼 세계의 종말일 뿐, 삶 자체의 종말이 아니다. 그들이 끝끝내 자신을 잃지 않고 지켜낸다면, 이는 어쩌면 눈앞의 현실이 ‘작은’ 종말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는 아닐까. 정보라의 시선은 언제나 현실의 고통을 향한다. 그의 작품을 두고 ‘마술적 사실주의’라고 표현하는 세간의 평이나 ‘극사실주의 작가’를 지향하는 작가의 태도는, 그가 잠시도 현실문제를 잊지 않고,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끊임없이 더 좋은 세상을 향한 열망을 소설로 그리는 작가라는 점을 떠올리게 한다. 소설보다 더 잔혹한 현실 세계를 직시하고, 현실보다 더 진짜 같은 세계를 상상하는 작가. 정보라는 이번 소설집을 통해 또 한 걸음 앞으로 내디딘다. 불편하지만 매혹적인 세계로의 초대. 이 소설을 통해 더 많은 독자가 그와 함께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어둠 속의 삶을 뒤로하고 이 봄날의 처음으로 자유로운 아침을 향해 두려움 없이 걷기 시작한다. ─ 335쪽, 〈행진〉 맥태거트의 주장은 최소한 나에게는 옳다. 시간에는 이전과 이후만 있을 뿐 일직선상의 일방향적 흐름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강을 만나기 이전의 모든 시간에 존재하고 또한 강을 만난 모든 사건에 존재한다. 강을 만난 이후는 없다. 나에게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향 상은 생식 기능이 없고 싶지 않았다. 상은 아이를 낳을 수 있기를 원했다. 월경을 하고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할 수 있기를 원했다. 그중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식 기능을 없애고 싶지 않았다. 상은 피를 쏟고 살을 자르면서까지 건조한 하나의 번호나 하나의 색깔이나 초라한 한 단어로 규정되는 법적이고 행정적인 어느한 분류에 자신을 밀어 넣고 싶지 않았다. 상은 자르고 맞추고 꿰매어 만들 수 있는 재료나 물건이 아니라 인간이었다.인간이고 싶었다. 그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고립된 인간이라도 좋으니 자기 자신으로서 인간이고 싶었다.── 작은 종말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북라이프 / 파워 오브 맘스 글, 구세희 옮김 /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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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소설,일반파워 오브 맘스 글, 구세희 옮김
자신의 속마음을 담아 올린 엄마들의 수많은 게시물들 중 폭풍 같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던 글들만 선정해 한 권에 담아낸 책이다. 자신을 잃어버린, 끝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는 엄마들에게 필요한 공감과 격려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엄마들이 진솔한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무엇보다 바쁜 생활에 미처 잊고 살던 자신만의 취미를 되찾고 아이와 함께 공유하며 행복을 되찾았던 경험과 함께 엄마 스스로도 즐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이후에 깨닫게 된 자신의 엄마에 관한 고마움, 아이를 낳고 홀로 된 듯한 우울증에 빠졌지만 조금씩 엄마의 모습을 갖춰나가며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이야기 등 이제 막 엄마라는 이름을 얻게 된 초보 엄마부터 여러 아이들을 키워낸 고수 엄마까지 ‘엄마’라는 이름 아래 모인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마치 친한 엄마들끼리 모여 하소연도 하고 불평불만도 쏟아내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자유롭게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감정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 책은 ‘엄마가 된다는 것’이 각자의 삶에 어떤 의미인지 잠시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해준다. 프롤로그 _ 엄마로 산다는 것 제1장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아이를 얻고 ‘나’를 잃었다! 아이를 다루는 기술이란 이런 것 내가 살림의 여왕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기까지 도대체 나에게 원하는 게 뭐야?! ‘엄마’가 되어간다는 것 받아들이기 내가 육아 블로그를 끊어 버린 이유 엄마의 마음은 엄마가 제일 잘 안다 엄마도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위대한 일 제2장 엄마가 뭐길래 엄마가 되려면 정말 이래야만 할까? 나는 아이가 믿을 만한 엄마인가? 왜 악역은 언제나 엄마의 몫인가 엄마 노릇 하기 싫은 날 엄마가 되고 세상이 달라졌다 ‘엄마’라는 꿈은 현재진행형 아주 길고 긴 마라톤 ‘슈퍼맘’이라는 강박관념 아이가 벌이는 사건 사고 대처법 자고 나면 자라나는 엄마의 역할 엄마의 시계는 두 배 빨리 돌아간다 엄마의 엄마 이야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제3장 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당신은 못된 엄마가 아니다. 그저 스트레스를 받았을 뿐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즐기자 청소기 돌리는 일이 소중한 이유 ‘설거지 대화’의 행복 아이는 엄마의 뜻대로 자라지 않는다 감사하는 법 배우기 엄마의 전성기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산 지 1년 감히 엄마들 앞에서 이론을? 지금! 당장! 우선순위 정하기 아이에게 난장판을 허하라 아이에게 날개 달아주기 제4장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행복한 일들이 대기 중 지금 이 순간은 잠깐이다 잠시 멈춰, 아이가 크는 걸 바라봐라“엄마라면 한 손으로 분유를 타고 한 손으로 요리를 하고 한쪽 발가락으로 장난감을 치우는 정도는 다 하잖아?” 여자에서 엄마가 되어가는‘진짜’엄마들의 이야기! 육아에 지친 200만 미국 엄마들이 매일 3분씩 읽는다는 바로 그 책! ☆아마존 자녀교육 1위☆ 어느 날 다섯 살짜리 우리 아이에게 “엄마는 뭐가 대단하다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매일 밤 나를 재워줘.” 200만 미국 엄마들이 매일 3분씩 읽는다는 바로 그 책! 엄마라면 누구나 처음 임신 소식을 들었던 그날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막연한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며 아이가 태어나기만을 기다리던 그 시간들. 그리고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하는 출산의 고통 끝에 드디어 아이를 품에 안았던 기적 같은 순간. 그렇게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 기쁨과 환희의 순간은 아주 잠시일 뿐,‘진짜’엄마 노릇은 상상 그 이상을 보여 주며 끝도 없이 반복된다. 2007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돼 이제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넘어 200만 미국 엄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파워 오브 맘스(www.powerofmoms.com)’ 게시판에는 육아 전쟁과 사회 활동 그리고 가사 생활에 시달리는 엄마들의 진솔한 글들이 매일같이 올라오고 있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는 자신의 속마음을 담아 올린 엄마들의 수많은 게시물들 중 폭풍 같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던 글들만 선정해 한 권에 담아낸 책이다. 가족들조차 이해할 수 없던 많은 부분들에 대해 같이 울고, 같이 감사하고 때로 함께 위로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커다란 반향을 이끌어낸 이 책은 ‘진정한 엄마들의 잠언집’이라는 평가와 함께 매일 3분씩 읽히는 책으로 알려졌다. 사랑스런 아기 천사? 행복한 육아? 웃기지 말라 그래! 이 책은 2주 전, 난장판이 된 집 때문에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았던’한 엄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핵폭탄이라도 터진 듯 엉망이 된 집, 작정이라도 한 듯 엄마의 이야기는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엄마, 자꾸 나한테 그렇게 화내면 엄마를 포장해서 ‘엄마 팔아요.’라고 써서 내다버릴 거야!”라고 협박하는 딸아이까지. 그녀는 당장 앞치마를 내던지고, 엄마 역할에 사표를 내고는, 그대로 하루를 끝내고 싶었다고 한다. 가족을 위한 삶이란 매우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며 엄마가 된다는 건 행복한 일이자 하나의 ‘특권’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막상 엄마가 되고 난 이후 현재의 삶이 각자 꿈꿔온 것과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결코 많지 않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엄마의 진짜 일상에 한번 들어서는 순간 모든 아름다움이나 보람 같은 것을 느낄 여유조차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많은 엄마들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감당해내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더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아닌 것 같다며 ‘내가 엄마 자격이 있는 걸까?’하는 공연한 자책감에 스스로를 몰아넣곤 한다. 애 키우는 엄마의 속사정은 모두 다 똑같다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에는 자신을 잃어버린, 끝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는 엄마들에게 필요한 공감과 격려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엄마들이 진솔한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무엇보다 바쁜 생활에 미처 잊고 살던 자신만의 취미를 되찾고 아이와 함께 공유하며 행복을 되찾았던 경험과 함께 엄마 스스로도 즐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이후에 깨닫게 된 자신의 엄마에 관한 고마움, 아이를 낳고 홀로 된 듯한 우울증에 빠졌지만 조금씩 엄마의 모습을 갖춰나가며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이야기 등 이제 막 엄마라는 이름을 얻게 된 초보 엄마부터 여러 아이들을 키워낸 고수 엄
내일은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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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코프(아카넷)소설,일반지라니문화사업단 지음
2008년 10월 31일 MBC TV 시사다큐 'W' 특별기획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편에 소개된 케냐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의 이야기를 담은 책. 세계 3대 빈민가 중 하나인 고로고초 마을에서 쓰레기를 주워가며 하루를 연명하던 아이들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 올라 노래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2006년 8월 굿미션네트워크 임태종 회장에 의해 발의된 합창단은 케냐 고로고초 마을의 아이들 8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나폴리 존타 국제 콩쿨' 우승 등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세계적 성악가 바리톤 김재창 씨가 음계도 모르는 아이들을 맡아 가르치겠다고 나섰다. 울산의 한 기업에서는 아무런 조건 없이 후원금을 지원했다.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이 모인 지 2개월 만에 창단식을 갖고 케냐 국립극장에서 창단공연을 가졌다. 그리고 창단 6개월 만에 케냐 대통령궁에서 케냐 정부수립기념일 초청공연을 가졌고, 1년 만에 한국 순회 공연과 미국 순회공연까지 이루어냈다. 지라니합창단 노래가 담긴 미니CD를 부록으로 제공한다.Intro 여는 글 | 마음으로 부르는 희망의 노래 ‘사운드 오브 하트’ 제1부 | Prelude ―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 겨울의 특별한 공연 단장 할아버지 2005년 12월 6일의 부르심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무모한’ 꿈을 ‘가능한’ 꿈으로 제2부 | Ensemble ― 노래를 부르자 꿈이 자라기 시작했다 2006년 8월 7일, 케냐행 비행기 첫 번째 충격, 첫 번째 절망 그러나 ‘일희일비’는 금물 해맑은 인사 “How Are You!” 악보를 읽을 줄 모르는 음악 선생님 짐작과는 다른 일들 “I Love Africa”라는 말 미래의 지도자를 위한 씨앗 열평짜리 양철지붕 연습실과 50년 된 피아노 얘들아 모여라! 선생님도 모이세요! 이 아이들을 어찌합니까 합창단 너무너무 하고 싶어요 눈 맞추기 더 띄우고 더 좁히자 아이들만의 신비한 감각기관 2006년 11월 16일, 창단예배 이제 우울할 틈도 없어요 진짜 희망은 바로 너희들 우리는 더 큰 꿈을 보았다 제3부 | Encore ― 세상 어느 곳에도 없는 단 하나의 노래 정말 비행기를 탄다고요? 시원한 겨울바람 한국을 놀라게 한 ‘천사들의 합창’ 35번의 설명회 예일대 바텔 채플의 저녁 단 하나의 노래 맺는 글 | 언제나 내일은 맑음세계 3대 슬럼가 중 하나인 고로고초 마을, 쓰레기를 주워가며 하루를 연명하던 아이들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 올라 노래하기까지! 좌충우돌 첫만남, 기적 같은 변화, 그들이 전하는 감동 스토리 한국과 미국을 달군 희망의 노래,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의 모든 것! 세상에 이보다 더한 절망은 없는 것처럼 여겨질 때, 두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감당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둘러봐도 마음을 나눌 사람, 내게 귀 기울여줄 사람 하나 없는 것 같은 외로움이 찾아올 때면, 이 아이들을 기억해주세요. 당장 먹을 것이 없고 돈이 없어도, 돌봐줄 부모가 없고 마실 물이 없어도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2008년 10월 31일 MBC TV 시사다큐 'W' 특별기획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편에 소개된 케냐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내일은 맑음>이 북스코프에서 출간되었다. 2006년 8월 굿미션네트워크 임태종 회장에 의해 발의된 합창단은 세계 3대 빈민가 중 하나인 케냐 고로고초 마을의 아이들 8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도, 레, 미… 음계도 모르는 아이들을 데리고 합창단을 만들겠다니! 모두들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때, ‘나폴리 존타 국제 콩쿨’ 우승 등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세계적 성악가 바리톤 김재창 씨가 아이들을 맡아 가르치겠다고 나섰다. 울산의 한 기업에서는 아무런 조건 없이 후원금으로 거액을 쾌척했다. 한국인들의 열정과 땀이 순수를 간직한 고로고초 마을 아이들의 영혼을 만나, 모인 지 2개월 만에 창단식을 갖고 케냐 국립극장에서 창단공연, 창단 6개월 만에 케냐 대통령궁에서 케냐 정부수립기념일 초청공연, 1년 만에 한국 순회 공연과 미국 순회공연까지 이루어냈다. 『내일은 맑음―쓰레기더미에서 피어난 꽃, 지라니합창단 이야기』는 세상 가장 낮은 곳에 있던 아이들이 ‘내일’이라는 말의 의미를 찾고 다시 ‘꿈’ 꾸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합창단의 이야기는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으로 현재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감독 배창호). “때로는 노래 한 곡이 진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이 아이들의 노래는 어떨까요? 아프리카 빈민가에서 기아에 허덕이던 아이들이 한국에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케냐에서 일만여 킬로미터를 날아와 한국 무대에 선 아이들이 절망의 끝에서 촛불을 켜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화음은 희망이 되어 퍼져나갑니다.” ― 2007년 12월 9일 MBC 뉴스데스크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떤 어린이 합창단보다 발성이 잘되어 있고 노래도 잘했습니다. 2년이라는 그 짧은 시간에 이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다니, 이것은 기적이라고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합창단 공연도 이렇게 즐겁고 감동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 공연이었으며, 공연자와 관객이 음악을 통해 완전히 하나가 되는 멋진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합창단으로 성장해나갈 것을 확신합니다.” ― 소프라노 배행자(안양대학교 음악과 교수)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노래가 이곳에 있다 2007년 겨울, 인천공항.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도착한 지라니어린이합창단 단원 35명이 상기된 얼굴로 입국장을 나섰습니다. 난생처음 경험하는 겨울 추위에 몸을 움츠렸지만 아이들은 저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한 달 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국회 공연을 비롯해 10개 도시에서 25회 공연을 했고, 공연마다 단번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말았습니다. 감동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세상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단 하나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문과 방송, 인터넷 뉴스에서는
예수님 마음 품게 하소서
나침반 / 송용필 지음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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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소설,일반송용필 지음
송용필 목사가 목회할 때 성경적 신앙생활을 위해 성도들과 나누었던 것을 편집한 것이다. 공관복음에서 180개 주제를 추려 540개의 교훈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로마서 12장 2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쁨의 삶이 되길 기도한다. 성경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 하나님의 예언과 관련된 상황 배려의 특징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어나는 일 시간을 대하는 자세 하나님을 경배하는 방법 영적 분별력을 위한 교훈 구세주 탄생과 사람들의 반응 하나님의 약속의 특징 성도들에게 필요한 지침들 그리스도인의 사명 복음을 대하는 자세 예수님의 의도 시험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 요한이 투옥된 이유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성령충만하기 기회가 주는 의미 . . . 큐티/가정예배/성경공부/새벽기도와 설교용 공관복음에서 180개 주제 540개 교훈제시! 예수님 마음과 가치관 품고, 성경적 생활 방법 안내! 예화 / 배경설명 /교훈 / 생활적용 / 기도… 순서로 된 책! 서문 날이 갈수록 더욱 주님을 닮아가길 바랍니다 성경 디모데 후서 3장 17절 말씀 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날이 갈수록 성숙해질 수 있고, 날이 갈수록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큰 힘을 얻게 되고, 날이 갈수록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성경적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경을 믿고 알아야 하는데… 특히 복음서를 통해서는 주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어떻게 사셨는가를 폭넓게 배울 수 있고 그로인해 주님의 마음을 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제가 목회할 때 성경적 신앙생활을 위해 성도들과 나누었던 것을 나침반출판사에서 편집한 것으로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 것인가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로마서 12장 2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쁨의 삶이 되길 기도 합니다.
정년 60세 시대 인사관리 이렇게 준비하자
호두나무 / 안종태 외 8인 지음 /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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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소설,일반안종태 외 8인 지음
실제적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정년 6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침과 과제를 제시하는 책. 한국인사관리학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작업은 인력 운영과 인사 제도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 연구 결과를 담고 있으며 정년 60세에 이어 65세 연장의 법제화 과정을 밟고 있는 일본의 다양한 사례도 벤치마킹하고 있다.발제 및 일본의 경험 1 정년 60세 시대의 인력 운영 및 인사 제도 대응 방안 2 일본의 정년제와 중고령 인력 활용 방안 3 일본의 60세 정년 연장과 중장년 인력 활용 실태 인력 운영 4 정년 60세 시대의 인력 운용 5 장년층 적합 직무 개발 및 직무 능력 향상 6 정년 60세 시대의 저성과자 관리 및 전략적 퇴직 관리 방안 인사 제도 7 정년 60세 시대의 직무·직군별 인사 제도 운영 방안 8 정년 60세 시대의 직급 및 승진 체계 개선 방안 9 정년 60세 시대의 임금 체계 혁신2016년이면 ‘정년 60세 시대’가 열리게 된다. 사업주가 근로자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도록 한 「고령자고용촉진법」의 개정안이 2013년 4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5월 22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결과이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추세에 시의적절한 입법화였지만, 근로자, 기업, 정부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준비가 다소 미흡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이 책은 실제적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정년 6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침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인사관리학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작업은 인력 운영과 인사 제도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 연구 결과를 담고 있으며 정년 60세에 이어 65세 연장의 법제화 과정을 밟고 있는 일본의 다양한 사례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일요일의 역사가
이마 / 필리프 아리에스 지음, 이은진 옮김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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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소설,일반필리프 아리에스 지음, 이은진 옮김
제도권 학계 밖에서 역사를 연구한 ‘일요일의 역사가’로 20세기 역사학을 뒤바꾼 아날 학파 3세대, 심성사의 대표 학자인 필리프 아리에스의 자서전이다. 전쟁과 이념 투쟁을 거치며 이분법적 대립이 극명했던 20세기, 보수주의자이자 전통주의자이면서도 정치적 격변과 기술 진보에 유연한 태도를 취한 독특한 지식인의 증언이기도 하다. 저자가 스스로를 규정한, 제도권 학계 바깥에서 활동하며 평일에는 본업에 종사하고 휴일에 홀로 역사를 연구한 ‘일요일의 역사가’로서 개인적, 학문적 이력이 담겨 있다. 역사학자 미셸 비노크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그의 소회 역시 살펴볼 수 있다. 그가 태어나 자란 환경은 그의 생애 전체에 걸쳐 영향을 주었다. 변화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지만 변화 속에 면면히 흐르는 전통을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전통적인 가족제도 속에서 유년기와 아동, 성, 가족, 죽음을 관찰할 수 있었던 것이 그의 학문 세계를 결정지었다. 책에는 그의 생애사일 뿐만 아니라 전쟁, 레지스탕스, 전후, 68혁명 등 그의 생애에서 중요한 전환점과 교차하는 정치 사회적 사건, 주요 저작과 당대 역사학의 흐름 등이 골고루 배치되어 흥미로운 역사책으로도 읽힌다. 머리말 - 미셸 비노크 / 7 1. 대서양의 일족들 / 12 2. 반바지 소년 시절 / 47 3. 소르본대학과 악시옹 프랑세즈 / 66 4. 전쟁의 계절 / 100 5. 역사의 시간 / 148 6. 바깥세상 / 174 7.『나시옹 프랑세즈』의 모험들 / 206 8. 새로운 역사가들 / 228 인터뷰: 신앙, 정치, 미래에 대하여 - 미셸 비노크와의 대담 / 259아마추어 역사학자, 20세기 역사학의 흐름을 바꾸다 모순적이고 복합적인 어느 지식인의 초상 『아동의 탄생』『죽음 앞의 인간』등의 명저를 남긴 역사학자 필리프 아리에스. 제도권 학계 밖에서 역사를 연구한 ‘일요일의 역사가’로 20세기 역사학을 뒤바꾼 아날 학파 3세대, 심성사의 대표 학자다. 전쟁과 이념 투쟁을 거치며 이분법적 대립이 극명했던 20세기, 보수주의자이자 전통주의자이면서도 정치적 격변과 기술 진보에 유연한 태도를 취한 독특한 지식인의 증언으로 읽는다. ◈ ‘일요일의 역사가’ 필리프 아리에스 프랑스의 역사학자 필리프 아리에스Philippe Ari1960년대 초, 파리에서는 어느 바나나 수입업자가 아동과 가족의 역사에 대해 새로운 이론을 내놓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의 이름은 필리프 아리에스, 플롱Plon출판사에서 갓 책을 펴낸 무명 저자였다. 사실 그의 직업은 바나나와 간접적인 관계밖에 없었지만 어떻든 학계보다는 가까운 관계였다. 훗날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줄 그의 역사가적 직관과 발견들에 대해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모르고 있었다. 당시 학계에서는 심성사histoire des mentalit?s가 유행이 아니었다. 우리의 유격대원 역사학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홀로 이 미지의 영역을 탐구해 왔고 몇몇 전투에서 거둔 승리를 아는 사람은 자신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한없이 몰락해 가던 사건사(전쟁, 쿠데타, 정변政變, 과도한 섭정, 그림자 내각 등)에 비하면 사회·경제사(그래프, 물가, 유동 지수, 공황, 계급 등)도 참신하게 여겨지던 때였던 것이다. …우리는 그때까지 가 보지 못한 세계 즉 삶과 죽음에 직면한 인간의 의식적·무의식적 태도의 역사라는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었다. 온통 정치 문제에 몰두해 있던 나는 아리에스 덕분에 정치적 행동이 사회성, 전통적인 집단 습속, 의식 너머에서 개인들을 정신적 가족으로 묶는 유대 관계의 힘에 기인한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미셸 비노크「머리말」 우리 집안은 자신들이 속한 앙시앵레짐 세계가 아무 탈 없이 온전하다고 믿었다. 과학의 발전으로 그 세계가 위협받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전통주의자들은 정밀과학과 기술들을 주저 없이 받아들이면서도 진보라는 종교를 믿지는 않았다. 바로 이 점이 그들 세계의 독특한 점이었다. …자기들이 사는 방식과 근대적 사회 간의 모순을 조금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저 단순하게, 나쁜 철학이 프랑스에 스며들어서 나쁜 정치 제제(공화주의)가 들어섰다고 믿었다. “체제를 바꿉시다. 나쁜 이데올로기와 거짓 종교를 몰아냅시다. 그러면 모든 게 예전처럼 제자리로 돌아올 겁니다”, 이렇게 생각했을 뿐, 국가 체제와 권력의 철학을 넘어 사회 전체가 혁명의 영향을 받고 달라졌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산업화의 선구자들이면서도 먼 훗날 산업화가 가져올 효과 즉 그들이 그렇게도 소중히 여기던 구舊 사회의 파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그들도, 모든 악시옹 프랑세즈 지지자들도 자신들의 가치와 기술 발전과 같은 근대성 간의 대립을 인식하지 못했다. 나 역시도 이 대립을 인정하고 그 중요성을 헤아리기까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들은 정치적으로는 반동, 문화적으로는 진보주의자였다. -「1. 대서양의 일족들」 전쟁[2차 대전]은 다른 형태를 띠어 갔다. 열정적이고 이념적인 동시에 더욱 개인적이고 더욱 예언적인 형태가 되어 갔다. 예전 같았으면 군사 훈련에 복종시켰을 개별적 모험들을 더 부추기는 전쟁이 되어 갔다. 이 전쟁은 갑자기 혁명전이나 내전의 양상을 띠었다. 적과의 싸움인지, 부역자 처단인지, 정적 축출인지 더 이상 구분이 되지 않았다. 싸우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 각자의 양심 문제, 심리 상태 또는 그와 반대로 모험가 기질 등이 드러났는데 이 모든 것은 1차 대전 때인 1914~1918년에는 몰랐거나 억눌렸던 것들이었다. 또한 저마다 자신과 가족들이 폭력이나 증오의 피해자라고 느꼈다. 이 전쟁은 이제 더 이상 국가적 결속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개인적인 정치 참여를 촉구하는 악과의 저항으로 받아들여졌다. …내 주변에서 소용돌이치는 열정을 보면서 나는 얼마 전부터 느꼈던 정치 활동에 대한 반감을 다시 확인했고, 그 여파로 사건사에 대한 반감도 확고해졌다. 이 두 가지는 국가 하나만을 중심으로 삼았기 때문이었다. 권력 또는 견제 세력, 권력 또는 혁명 같은 국가의 문제들은 국가 그리고 국가를 지탱하거나 반대하는 이데올로기들이 확산되는 바로 그 지점을 넘어서면 언제나 병적 상태로 변질되는 경향을 가진 건 아닌지, 그리하여 높은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저 아래에서 오는 깊숙한 뿌리들의 힘, 명징한 인식의 세력들을 짓눌러 말살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4장 전쟁의 계절」
이런 영웅은 싫어 20
길찾기 / 삼촌 (지은이) /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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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소설,일반삼촌 (지은이)
몸 바쳐 일해도 알아주는 이 하나 없고, 24시간 악당을 찾아다니느라 변변한 직업도 없고, 가족들에게 떳떳이 밝히지도 못하고, 착한 일을 위해서만 쓸 수 있는 초능력……. ‘나가’는 보람만 느낄 뿐 보상이 없는 히어로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스푼이 내건 어마어마한(?) 조건에 넘어가고 마는데…205. 불조심 4206. 무슨 소리 못 들었어? 21207. 근심이 가득해 38208. 너무 좋아요! 56209. 우웩! 73210. 혼자 실컷 해!! 90211. 나쁜 소식 107212.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25213. 통할까? 142214. 부탁이 아니라 통보 159215. 나비와 꽃 177216. 잡초보다 끈질긴 195special★네컷만화 217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는 섬에서 뜻밖의 적과 마주친 나가! 언제나 그렇듯 레이디는 한결같은 사랑을 고백하면서도 만만치 않은 공격을 쏟아내는데…출판사 서평내게 초능력이 있다면? 당신이라면 무엇을 위해 영웅이 될 텐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장서겠는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는가?몸 바쳐 일해도 알아주는 이 하나 없고, 24시간 악당을 찾아다니느라 변변한 직업도 없고, 가족들에게 떳떳이 밝히지도 못하고, 착한 일을 위해서만 쓸 수 있는 초능력……. ‘나가’는 보람만 느낄 뿐 보상이 없는 히어로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스푼이 내건 어마어마한(?) 조건에 넘어가고 마는데…쫄쫄이를 입고 지구를 지키는 90년대 영웅은 더 이상 없다. 지금 우리 곁엔 모두가 만족하는 빈틈없는 일처리, 돈독한 상사와 부하, 평화적인 사건 해결 등을 자랑하는 히어로 기관 스푼이 있을 뿐이다!이상한 소리가 나는 섬에서 마주친 위험한 적스푼 간부의 부탁으로 자연만이 가득한 섬에 도착한 나가와 일행들. 그 섬에선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과연 스푼은 이 기괴한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까? 한편 나가를 쫓아온 레이디와 세월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위험한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드디어 대격돌! 스푼과 나이프의 숙명적인 만남또다시 마주치게 된 스푼과 나이프의 숙명적인 만남. 이번에는 바쁜 영웅들을 대신하여 유다와 은비단이 나이프의 뒤를 쫓는다. 과연 마지막까지 남아서 이기는 쪽은 과연 누구일까. 질투에 눈이 먼 레이디의 공격이 날카롭게 누군가를 노리는데…….독자들을 위한 보너스! 단행본만 볼 수 있는 4컷 만화 수록!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뒷이야기가 수록된 4컷 만화 40편이 이번에도 단행본에 수록되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개그 일상을 만나 보자.
문소리
매직하우스 / 문명자 (지은이)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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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하우스소설,일반문명자 (지은이)
대부분의 작가들은 젊었을 때부터 글쓰기 공부하면서 작품집을 내고 작가의 길을 간다. 하지만 우리의 주변에는 매우 훌륭한 글 솜씨를 보이면서도 작가의 길을 가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문명자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다 살아내고 여든이 넘은 나이에 비로소 책을 내고 작가가 되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소설 같은 극적인 삶의 역정을 겪게 된다. 흔한 말로 “내 인생을 글로 쓰면 책 10권은 쓴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소설 같은 스토리가 있다는 것이다. 문명자의 삶도 그러하다.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은 정말 책을 썼다는 것이다.프롤로그 4 제1장 문소리 9 명자꽃과 떡볶이 10 상과 상장 16 대인 기피증 20 미깡 아줌마 24 멀고도 깊었던 경무대 30 최 교수의 부음 36 아래층 목사님 43 행복 49 제2장 이 또한 지나가리라 57 시절인연 58 진희, 유경 그리고 지원에게 70 나의 60년 첫사랑 80 의미 있는 순간 89 이 또한 지나가리라 93 대륙 사람들의 기질과 나 100 우리 집 셋째 아들 103 두 어머니 108 제3장 마지막 선택 113 이런, 배신 114 인연인가, 악연인가 120 가마메 아저씨 127 줌 132 두 리디아 142 목욕탕집 아들 154 마지막 선택 164 70년 지기지우 169 제4장 노인과 어른 175 유럽 여행의 여적 176 요양 보호 185 회신이 없어도 좋다 191 당선 소감 196 노인과 어른 200 스트레스 205 입을 좀 벌리셔야죠 210 라이센스 216 제5장 그리운 마음 영원한 불꽃으로 221 일본을 제대로 알아가고 싶은 노년의 꿈 222 비밀 231 멋진 인생 마지막 옆지기 243 그리운 마음 영원한 불꽃으로 254 문명자라는 친구 266 시간의 가역반응, 존재인식의 가로지르기 271 에필로그 263 [발문] 문명자라는 친구|손공자 266 [작품 평설] 시간의 가역반응 존재인식의 가로지르기|한상렬 271대부분의 작가들은 젊었을 때부터 글쓰기 공부하면서 작품집을 내고 작가의 길을 간다. 하지만 우리의 주변에는 매우 훌륭한 글 솜씨를 보이면서도 작가의 길을 가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문명자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다 살아내고 여든이 넘은 나이에 비로소 책을 내고 작가가 되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소설 같은 극적인 삶의 역정을 겪게 된다. 흔한 말로 “내 인생을 글로 쓰면 책 10권은 쓴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소설 같은 스토리가 있다는 것이다. 문명자의 삶도 그러하다.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은 정말 책을 썼다는 것이다. 유년시절은 부자집에서 공주 같은 삶을 살았고, 청소년기에는 망가진 집안의 장녀 소녀가장이 되고, 결혼하고,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아이들 세 명을 키워내고, 사업에 성공하고, 아들딸 장가 시집보내고 나서야 뒤늦게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 사이 어릴적 첫사랑과 다시 만나 재혼을 하고, 재혼한 남편을 다시 먼저 보냈다. 문명자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에 대해서는 이미 전에 낸 책 『명자꽃』에서 다뤘다. 전작이 문명자의 자서전적 에세이였다면, 이 책은 문명자의 본멱적인 에세이집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삶의 변화와 재혼혼 남편과의 감동적인 삶이 녹아 있다. 특히 최근에 쓴 남편과의 사별 이후 쓴 작품은 깊은 감동을 준다. 뉘늦게 시작한 작가의 길이지만, 누구보다 할 얘기가 많은 문명자 작가의 도전을 응원한다.지금쯤 미깡 아줌마도 돌아가셨겠지만 70년대 초반 나는 처음 일본으로 출장을 갈 때부터 할아버지께 들었던 주소 ‘신주쿠역 앞’이라는 것밖엔 아는 게 없으면서, 볼일을 제쳐놓고 시간만 되면 전철역 입구에 가서 지나가는 할머니들 얼굴을 한 사람 한 사람 뚫어지게 쳐다보며 오롯한 마음 하나로 미깡 아줌마를 찾아보려고 갖은 애를 썼다.하지만 그런 경천동지할 우연은 내게 찾아오지 않았다. 이름도 성도 모르는 그분을 혹시라도 만날까 해서 나는 몇 날 며칠을 일본 갈 때마다 시간만 나면 그곳에 갔었다. 어리석다고 해야 할까. 그냥 무턱대고 꼭 만나 보고 싶은 하나의 마음은 필연 같은 우연을 믿고만 싶었을 것이다<미깡 아중마> 중에서> 이제 이만큼 살아보니 행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 듯하다.어릴 때 꽃반지를 만들어 끼고 기뻐했던 길가에 흔한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었다. 우린 그걸 알고 가느다란 손, 손가락 마디마다 끼고 다니며 좋아했을까. 지금도 축하 메시지에 제일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바로 ‘행복’이다. 행복이란 나를 중심으로 하는 말일 것이다. 복된 운수란 뜻의 이 단어는 수식어로 많이 쓰인다.행복을 이야기할 때 남이 나를 배려해주는 건 그다지 중요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각각 자기 행복을 추구하는 일에 바쁘기 마련이어서다. 또 많은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줘서 행복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나도 그들도 같지 아니한가. 어쩌면 욕심일 뿐이다. 그러니 세상 사람이 나를 위한다는 건 욕심이고, 저마다 다 자기를 위하여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찾아가는 것뿐이다.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부모가 돌아가셔서 슬피 우는 것도 사실은 내가 외로워서 “나는 어떻게 살라고?”를 외치며 하늘에 호소하는 게 아닐까. <행복> 중에서 얼마 전 그녀의 남편에게서 연락이 왔다.살던 집을 팔고 NY로 왔다고…. 아마도 그를 처음부터 아버지로 믿고 따랐던 막내 부부의 주선으로 Senior Town으로 들어간 것 같다. 그래요! 잘하셨어요. 당신은 그곳에서 편히 지내다가 친구가 자리 잡아 놓은 좋은 곳으로 갈 자격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에요.“이제 친구는 잊어버리고” 그곳에서 다른 많은 사람과 사귀면서 즐겁게 여생을 보내세요.지금 나는 그를 도와줄 게 하나도 없어 안타깝다. 세상이 텅 비어 있을 그 고마운 이에게.그의 평안과 건강을 위한 기도밖엔.그에게 건네줄 아무것도 내겐 없으니, 친구야! 미안하다. <비밀> 중에서
민주주의와 교육 / 철학의 개조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존 듀이 지음, 김성숙.이귀학 옮김 /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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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존 듀이 지음, 김성숙.이귀학 옮김
1919년 일본으로 초청된 듀이가 도쿄제국대학에서 8회에 걸쳐 진행한 강의를 모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상당히 긴 서문을 달고 재판되었다. 그 서문에서 듀이는, 철학의 개조에서 급선무인 것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이상으로 증대하고 있다고 서술했다. <민주주의와 교육>은 교육론에 대한 책이지만, 여기서 일관된 주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충실하게 사는 삶이란 무엇인가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가장 근본적인 교육원리는, 가장 충실한 생활이야말로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 중요한 교육이 된다는 것이다. 즉, 인간은 사회적인 여러 경험을 갱신함으로써 그 경험을 실제로 지속해가는 것이다. 이때 교육은 더 넓은 의미에서 인간의 생명을 사회적으로 지속시켜가는 수단이 된다. 그것은 인간사회가 자기를 존속시키기 위해 자기의 경험을 다음 세대로 전달하기 위한, 사회 자신이 가진 기능이다.민주주의와 교육 머리글…9 제1장 생명에 필요한 것으로서의 교육…11 제2장 사회 기능으로서의 교육…21 제3장 지도로서의 교육…35 제4장 성장으로서의 교육…54 제5장 준비, 개발, 정신능력배양…67 제6장 보수 진보로서의 교육…83 제7장 교육에 대한 민주적인 생각…95 제8장 교육의 여러 목적…115 제9장 목적으로서의 자연적 발달과 사회적 유능함…127 제10장 흥미와 훈련…141 제11장 경험과 생각…156 제12장 교육에서의 사고…170 제13장 교수법의 본질…183 제14장 교재의 본질…200 제15장 교육과정에서의 놀이와 일…214 제16장 지리와 역사의 의의…227 제17장 교육과정에서의 과학…239 제18장 교육적 가치…252 제19장 노동과 여가…272 제20장 이론적 학과와 실제적 학과…283 제21장 자연과와 사회과:자연주의와 인문주의…298 제22장 개인과 세계…312 제23장 교육의 직업적 측면…327 제24장 교육철학…342 제25장 인식의 이론…353 제26장 도덕의 이론…365 철학의 개조 제1장 철학관의 변화 … 383 제2장 철학 재구성의 몇 가지 역사적 요인 … 398 제3장 철학 재구성의 과학적 요인 … 412 제4장 경험 관념 및 이성 관념의 변화 … 436 제5장 관념적인 것과 실재적인 것의 관념의 변화 … 441 제6장 논리학 재구성의 의의 … 458 제7장 도덕관념의 재구성 … 475 제8장 사회철학에 관한 재구성 … 490 존 듀이 생애와 사상 Ⅰ 정신적 풍토 … 507 처음에 행동이 있었다 사상에의 구심(求心) Ⅱ 존 듀이 생인간의 지혜 최고의 명저! 자유민주주의 이상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한 인류의 영원한 보편적 교육사상! “철학은 교육이라는 실천으로 완성된다!” 존 듀이 교육철학자로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존 듀이는, 윌리엄 제임스에 의해 발전된 프래그머티즘을 바탕으로 보편적 교육학설을 세워 세계 사상사에 큰 공헌을 하였다. 과거의 개념적인 철학용어를 씻어내고 시민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풍부한 철학내용을 쌓고자 진력하였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철학적 진리만을 추구했던 고대.중세의, 전 유럽을 지배하고 있었던 주지주의 전통으로부터의 결별을 의미하였다. 동시에 지식을 과학과 기술에 연결시킴으로써, 사회와 인생 속에 살아 있는 지식을 불어 넣으려는 합리주의적 입장을 추구했다. 또 사회의 개조를 커뮤니케이션, 즉 토론과 대담을 통하여 실현하고자 하였으며, 그의 철학이 교육학을 통해서 형성되어 간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사회에 관한 지식을 철학에서 찾고, 경험을 통한 관념의 갱신을 찾는 실험주의 원칙을 교육이론에 적용하고 있다. 사회개혁 수단을 인간 지성의 향상에서 찾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에 대한 낙관을 제시해 준다. <민주주의와 교육> 듀이는 교육에 가장 깊은 관심을 가졌다. 철학은 단지 이론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교육이라는 실천의 장에서 이론의 유효성이 시도되는 것이어야 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민주주의와 교육>에서 듀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인간이 자신을 새롭게 만든다는 것은 육체를 갱신해가는 것과 동시에, 신앙이나 이상.희망.행복.슬픔 그 외의 습관의 갱신을 포함한다. 즉, 인간은 사회적인 여러 경험을 갱신함으로써 그 경험을 실제로 지속해가는 것이다. 이때 교육은 더 넓은 의미에서 인간의 생명을 사회적으로 지속시켜가는 수단이 된다. 그것은 인간사회가 자기를 존속시키기 위해 자기의 경험을 다음 세대로 전달하기 위한, 사회 자신이 가진 기능이다. <민주주의와 교육>은 교육론에 대한 책이지만, 여기서 일관된 주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충실하게 사는 삶이란 무엇인가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가장 근본적인 교육원리는, 가장 충실한 생활이야말로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 중요한 교육이 된다는 것이다. 소박하고 평범한 이 문제의식과 주제를 이해하려면, 현대인의 현실생활과 교육을 주시하면 된다. 현실생활에는 충실한 시간이 얼마나 적은가, 그리고 교육에는 얼마나 쓸데없는 노력이 많은가, 듀이는 이 같은 상황에 특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철학의 개조> 1919년, 듀이는 일본으로 초정되어, 도쿄제국대학에서 8회에 걸쳐 강의를 열었다. 이 강의는 뒷날 <철학의 개조>로 출판되었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상당히 긴 서문을 달고 재판되었다. 그 서문에서 듀이는, 철학의 개조에서 급선무인 것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이상으로 증대하고 있다고 서술했다. 가장 좋은 철학입문서를 꼽을 때 <철학의 개조>는 항상 언급된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이 책은 폭넓은 철학문제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현대인의 생활 및 감정과 잘 조화된다. 많은 철학자들은 과학과 기술을 기초로 삼는 현대문명을 차가운 시선으로 본다. 그러나 듀이는 20세기 문명을 정면으로 받아들인다. 또한 많은 철학자들이 처음부터 독자를 아마추어로 상정하는 데 반해, 듀이는 독자가 상식적인 일반인임을 긍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부자연스러운 태도를 강요당하는 일 없이 누구나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철학서적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드문 경우다. 둘째, 이 책은 오랜 철학의 전통을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단순히 독자들에게 친절하다는 것이 아니다. 듀이는 먼 옛날의 철학자들에게도 친절하다. 물론 듀이는 그리스 이후 전통철학을 철저히 비판하고 있지만, 동시에 전통 철학이 생겨나고 지지받아왔던 상황을
WHAT TO EAT 무엇을 먹을 것인가
도도 / 매리언 네슬 글, 김명주 옮김 /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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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건강,요리매리언 네슬 글, 김명주 옮김
슈퍼마켓에서 만나는 모든 식품에 대해 알고 선택하는가?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만날 수 있는 농산물, 유제품, 유제품 대용품, 육류, 생선, 냉장식품, 냉동식품, 가공식품, 음료, 이유식, 식이보충제, 건강식품, 빵, 반조리식품 등을 39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그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한 가지 식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식품 라벨은 물론이며 마케팅 은어까지 되짚어야하는데 저자는 이러한 모든 정보를 위트 있고, 간략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설명해준다. 또한 식품 대기업이 우리에게 얼마나 은밀하게 영향을 미치려 하는지를 보여주며 우리가 알아야 할 음식 트렌드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간다. 이 책은 저 채소보다는 이 채소를 선택하라고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한 결정을 할 때 생각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어느 식품이 더 영양가가 있는지 알려주기 보다는, 이 질문에 답하려면 뭘 알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즉, 먹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을 때쯤이면, 우리는 슈퍼마켓,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혹은 음식을 파는 장소에 갔을 때 왜 그 식품이 거기 있는지, 그 식품이 무엇인지, 그 식품이 살 가치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013 1 슈퍼마켓 : 금싸라기 땅 029 농산물 코너 2 과일과 채소 : 신선함의 가격 041 3 유기농, 사기인가 희망인가 054 4 농산물 안전 065 5 유전자 변형, 방사선 조사 그리고 정치 076 유제품 코너 6 우유, 더 많은 우유 091 7 우유 : 논란의 대상 107 8 유제품 : 날것과 가열한 것 120 9 요구르트 : 건강식품과 디저트 사이 129 유제품 대용품 10 마가린 :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141 11 마가린 : 그것은 버터가 아니다 153 12 두유 : 만병통치약 혹은 그저 다른 식품 164 육류 코너 13 육류에 관한 다양한 쟁점 179 14 육류 : 안전에 관한 질문 195 15 오가닉 육류와 내추럴 육류 212 생선 코너 16 생선, 그 수많은 딜레마 233 17 생선 : 메탈수온 문제 243 18 물고기 양식의 딜레마 258 19 생선 표시 문제 275 20 그밖의 딜레마 :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 293 냉장식품과 냉동식품 21 달걀 : ‘놀라운’ 먹거리 311 22 달걀과 살모넬라 331 23 냉동식품 : 성분 목록 해독하기 342 24 칼로리와 식생활 351 25 냉동식품 : 영양성분표 읽기 368 가공식품 코너 26 가공식품 : 밀가루와 혈당지수 381 27 당 394 28 시리얼 : 이른바 가당 건강식품 414 29 포장식품 : 건강 전문가들의 추천 432 30 스낵, 달고 짜고 칼로리가 높은 440 31 아이들을 위한 식품 456 32 기름 : 지방, 더 많은 지방 475 음료 코너 33 물, 생수 혹은 수돗물 495 34무엇을 먹어야 하느냐의 질문에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명쾌하고 명료한 해결책이 여기 있다! 매리언 네슬은 권위있는 영양학자이자 과학자이며, 슈퍼마켓에서 식품을 고르는 일반 소비자이기도 하다. 그는 영양학자이자 과학자로서의 전문성과 소비자로서의 의구심을 잘 조화시켜 이 시대 최고의 식품 지침서를 만들어 냈다. 우리는 모두 슈퍼마켓에 다닌다. 집 근처 매장에 직접 가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식품을 구입하든 우리는 슈퍼마켓을 벗어날 수 없다. 물론 슈퍼마켓이 아닌 생산자를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결국 무엇을 구입하고, 먹어야하는 지에 대한 고민은 늘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 우리의 숙제이다. 만약 당신이 슈퍼마켓에서 장 보는 일이 쉽지 않다면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현명한 선택을 하려면 식품 시스템과 영양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야하지만, 그러한 정보는 대부분 확실치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회의 변화, 식품회사 간의 경쟁에서 빚어진 변화 때문에 무엇을 먹어야 하느냐는 질문은 우리에게 큰 고민으로 와 닿을 수밖에 없다. 슈퍼마켓은 규모에 따라 적게는 수천에서 많게는 수만 종에 이르는 식품이 취급된다. 언제나 식품 선택의 폭이 너무 넓고, 다양하다. 사회 이론가 배리 슈워츠는 ‘슈퍼마켓에서 하는 쇼핑은 시간과 에너지, 적지 않은 의심과 불안, 근심을 쏟아야 하는 복잡한 결정’이라고 말했을 정도인데, 이에 공감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슈퍼마켓에서 만나는 모든 식품에 대해 알고 선택하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만날 수 있는 농산물, 유제품, 유제품 대용품, 육류, 생선, 냉장식품, 냉동식품, 가공식품, 음료, 이유식, 식이보충제, 건강식품, 빵, 반조리식품 등을 39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그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한 가지 식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식품 라벨은 물론이며 마케팅 은어까지 되짚어야하는데 저자는 이러한 모든 정보를 위트 있고, 간략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설명해준다. 또한 식품 대기업이 우리에게 얼마나 은밀하게 영향을 미치려 하는지를 보여주며 우리가 알아야 할 음식 트렌드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간다. 식품 선택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라인이 여기 있다 이 책은 저 채소보다는 이 채소를 선택하라고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한 결정을 할 때 생각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어느 식품이 더 영양가가 있는지 알려주기 보다는, 이 질문에 답하려면 뭘 알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즉, 먹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을 때쯤이면, 우리는 슈퍼마켓,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혹은 음식을 파는 장소에 갔을 때 왜 그 식품이 거기 있는지, 그 식품이 무엇인지, 그 식품이 살 가치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식생활의 명료한 원칙 좋은 식생활의 기본은 네 가지로 간단하다. 첫째, 적게 먹어라. 둘째, 많이 움직여라. 셋째,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라. 넷째, 정크푸드를 많이 먹지 마라. 이 네 가지 원칙을 따른다면,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답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결국 잘 먹는다는 것에 대해 저자는 ‘리얼 푸드는 건강뿐 아니라 기쁨을 준다. 맛있는 음식은 복잡하지 않다. 좋은 재료로 간단하게 요리하면 된다’ 라는 명쾌하면서도 지혜로운 답을 독자에게 주고자 한다.
유럽여행
디지털북스(아이생각) / 이상묵 지음 / 2008.12.15
13,500

디지털북스(아이생각)소설,일반이상묵 지음
신입사원이 복사기 옆에 앉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들
21세기북스 / 박재림 지음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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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박재림 지음
대한민국 일터 현장을 관찰 진단하고 문제점들을 짚어내고 일류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회사는 조직 문화 변화 관리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시도한다. 이 책에서는 문화의 개념을 짚어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한 뒤 한국형 일하기 좋은 기업의 조직 문화는 무엇일까를 제시한다. 1장 공정성이 결여되면 주고도 뺨을 맞는다 일류 직원들의 삼류 문화 | 헌법적 권리마저 가로막힌다 | ‘반말하지 말자’고 교육해야 하는가 | 권위주의 - 소통의 장애물 | 일 년에 한 번 듣는 비전 이야기, 하루에 한 번 듣는 성과 이야기 | 변화 프로그램 쇼핑하기 | 임금이 아니라 사또가 더 무서운 법 | 온정적인 문화는 ‘주고도 뺨 맞는’ 문화가 된다 | 권한 위임의 문제와 권한을 제대로 쓰는 문제 | 워크홀릭 vs 워크마니아 | 연고주의 근본 철학은 ‘우리까지 다 해 먹자’이다 | 의도가 순수하다고 면책될 수는 없어 | 팀장은 창문 옆, 막내는 복사기 옆 | 공장의 일상도 속앓이가 심하다 | 자부심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무료한 반복과 즐거운 반복의 차이 | ‘복중견타’식 관리의 결과 | 일을 잘 해도 걱정, 일을 못하면 더 걱정 2장 팩트 사이에는 맥락이 있다 ‘늑대 소녀’는 늑대인가 사람인가 | 우리의 영웅과 그들의 원흉은 같은 사람이다 | 문화는 비교를 통해서 파악되는 것 | 당신은 친구를 위해 위증하는가 | 조화로운 상태가 ‘강요’된다 | 장관이 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나 | 말하는 것이 꼭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한번 상사는 영원한 상사 | 청문회에서 도덕성이 가장 발목을 잡는 이유 | 조직 문화에는 절대적 기준이 있다 3장 선물을 주고받으면 모두가 즐거워진다 문화 경쟁력 -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값진 것 | 전략적인 경영관리의 대상 | 자동차에 부품이 있듯 조직 문화에는 요소가 있다 | 경쟁가치 프레임 - 퀸과 캐머론의 모델 | 경향성으로 이해하는 문화 - 트롬페나스의 모델 | 강한 조직 문화와 문화의 유지 | 일하기 좋은 기업은 만국 공통인가 | 신뢰와 다양성 - 보편적 가치와 시대적 가치 | 선물 교환 | ‘해바라기’를 제거해야 한다 4장 활동을 관리한다고 행동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변화의 파트너를 찾는다 |여러분 회사의 복사기 옆에는 누가 앉아 있나요? 길거리를 걷다가 아무 기업이나 들어가 보자. 아마 자리 배치만 보고도 금방 누가 윗사람이고 누가 아랫사람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팀장은 창가에 앉고 막내는 복사기 옆에 앉아 있다. 너무나도 익숙한 일터 현장의 풍경. 그런데 그런 너무나도 익숙하고 당연시 되는 자리 배치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 혹시 그런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자리 배치가 중요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대한민국 일터 현장을 관찰 진단하고 문제점들을 짚어내고 일류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제시해주고 있다. 혹시 ‘밥값은 해야지’라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최근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일터 조직 문화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거세다. CEO들은 서슴지 않고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한다. 조직 내부의 소프트한 측면, 직원들이 일하는 자세나 조직에 대한 열정이나 업무 몰입 같은 것이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가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조직 문화를 바꾸는 다양한 변화관리 시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일터 현장에 들어가 보면 ‘문화는 바뀌지 않는다’는 부정적 인식이 깊게 뿌리 박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직 문화를 바꾸지 않고서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없다. 이제 조직 문화는 전략적 경영 관리의 대상이다. 그럼 한국 기업의 일터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사람들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대화가 흔하다. “너네 회사는 다니기 좋으냐?” “좋기는, 회사가 다 똑같지.” 사람들은 회사에 다니기 좋은가를 궁금해 한다. 일하기 좋은가를 묻지 않는다. 아주 노골적으로 적게 일하고 많이 받는 조직이 좋은 곳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사장이라면 그렇게 생각할까? 사람들은 직장이 가족적이기를 바란다. 과연 가족적인 곳이 좋은 곳일까? 그렇지 않다. 분위기는 가족적인데 업무 협조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기서 가족적이란 ‘적당히 봐주는 문화’의 다른 이름이기 때문이다. 공정성이 결여된 온정주의는 주고도 뺨을 맞는다. 회사는 조직 문화 변화 관리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시도한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 격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밥값은 해야지’이다. 비전 얘기는 1년에 한 번 나오는 데 반해 성과 얘기가 매일 나오고 수시로 밥값은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면 뭔가 꼬여가고 있다는 얘기다. 직원들은 곧 ‘우리가 어디 한두 번 경험했냐’고 생각하고 ‘맘대로 하라’는 식의 표현을 한다. 제대로 된 변화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직 문화 변화 관리 교육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나요? 실제 현장에서 변화 관리 교육들을 살펴보면 너무나도 상식적이고 그래서 거론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들이 오고 간다. 반말하지 않기나 험담하지 않기 등을 교육하는 경우도 있다. 직원들이 그런 교육을 받으며 ‘우리가 초딩이냐?’고 항의하지 않는 게 놀라울 정도다. 조직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변화 관리 프로그램들을 유행 상품을 쇼핑하듯 채택하고 맹신하곤 한다. 결국 조직 내부에는 냉소적인 기류만 팽배해지고 제대로 된 조직 문화 변화 관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럼 제대로 된 조직 문화 변화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기업의 조직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문화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기업 조직 문화를 바꾸기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한국 문화만의 독특한 특징 5가지 이 책의 2장에서는 문화의 개념을 짚어본다. 조직 문화를 측정하는 데 왜 문화를 이해해야 할까? 실제 경영 현장에서 신뢰를 높여가는 방법은 각 문화의 독특한 경향을 무시한 채 글로벌 스탠더드만 들이대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한국 문화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에 기업 조직 문화의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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