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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물어 나르는 새
천년의시작 / 문재규 (지은이) / 2024.10.18
11,000원 ⟶ 9,900원(10% off)

천년의시작소설,일반문재규 (지은이)
문재규 시인의 시집 『달을 물어 나르는 새』가 천년의시 0165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10년 『문학공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시집으로는 『바람이 열어놓은 꽃잎』이 있다.시인의 말 제1부 나에게로 가는 길은 13 달을 물어 나르는 새 14 바람은 16 너를 언제 볼 수 있을까 18 내가 그린 그림 20 시간의 궤적은 포물선을 그린다 23 자작나무 숲길 26 순간들은 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28 없음은 있고 있음은 없을 것이었다 30 개똥 밟은 날은 그렇게 미끄러져 갔다 32 어설픈 기준이 영원한 진리가 되는 날 34 폴라딩 36 사과 38 순간들의 뜀박질 40 바보들은 다 42 오고 가고 44 호수에 떨어져 내리는 빗방울 46 제2부 무엇입니까 49 아픔이 아프다고 말 못 할 때 50 허물어진 풍경 52 죽을 둥 살 둥이 잠기다 54 어떤 분양 일기 57 늑대를 부르다가 60 개 61 그것 62 미세먼지가 뿌연 64 황당이 나이 들면 66 잠긴 문과 열린 문 69 빵빵해야 빵빵할까 70 질량 변화에 따른 엄마 72 공간의 춤 74 제3부 하얀 기억 79 착각 84 잠시暫時 86 기둥 88 완행이 급행으로 승진되어 가는 시간의 풍경 90 사내들 91 웃음이 개발되면 무엇이 되나 92 격세지감 93 도둑 태운 말씀 94 골짜기론 96 닫힌 문 속이 궁금하다 98 빈곤의 표정학 100 비가 내리는 것은 102 도래샘물 104 제4부 어떤 꽃 109 방창房窓 성에꽃 112 마음이 피어나면 꽃이 되는가 114 사랑, 늘 비어 있는 것일까 116 날건달과 그리움 118 정월 초닷새의 요염이 119 화담과 명월 120 시간의 간격이 어두워지다 123 어떤 따듯한 말 124 향기 126 극점 128 태풍 130 바람과 파도와 비 132 다 그래 134 너에게로 가는 길 136 빈집 138 해설 이경림 시간과 존재에 대해 곰곰 들여다보기 139문재규 시인의 시집 『달을 물어 나르는 새』가 천년의시 0165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10년 『문학공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시집으로는 『바람이 열어놓은 꽃잎』이 있다. 해설을 쓴 이경림 시인은 시집 『달을 물어 나르는 새』를 가리켜, “시간과 존재에 대해 곰곰 들여다보”는 시인의 시적 언술에 주목하고 있다. “시간이 존재의 뿌리이고 바탕이며 존재 그 자체”라 노래하는 시인의 사유는 가히 “하이데거적”이다. 어쩌면 한 사람의 생이란 “도래샘물”과도 같은 것일지 모른다. 그러니 우리는 생의 끝자락에서 “버려진 폐수”가 아니라 “바다에서 다시 만날” 유예된 희망으로 영원히 회귀한다. 문재규 시인의 눈으로 본 풍경은 다시 환하기 위해 저무는 아침처럼 자연스럽다. 그는 일상의 흐름을 덤덤히 관찰하면서도 자신의 운명을 수용하기 위해 상상력의 구원을 믿는다. “달을 물어 나르는 새”처럼 시인은 자신의 사유를 통해, 너머의 세계를 유영한다.없음은 있고 있음은 없을 것이었다말라깽이 그 노인은 화려한 짐 다 버리고 산중으로 들어왔다빈손 곁에서 바람에 떠밀리며 풍경이 춤을 춘다풍경 소리가 맑다지붕의 눈이 녹아 홈통을 두드리며 봄을 연주하고 있다두 마리 새가 번갈아 재잘거린다욕심 없는 노래는 잡소리가 없다 맑아진 귀에는 맑음이 들어온다시월이라는 강아지 이름 같은 추녀 끝 풍경 소리 풍경은 어디에 중심을 두었는가마당 귀퉁이에서 축구공 하나가 바람에 몸을 흔들고 있다공 속에 공이 있다가공 속에 공이 없다가 한다공을 굴리며 공과 노는 강아지그의 집에 공이 들어가니 집이 꽉 찬다공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개의 발꿈치가 가볍다집에서 나오는 개의 발부리가 보이지 않았다 아침잠에서 도망 나온 것들에게 노인이 빈손을 펼쳐 보인다그 위로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풍경 소리가 지나간다
내 아이 해석법
비비트리북스 / 권현희, 김상연 (지은이) / 2023.01.10
18,000

비비트리북스육아법권현희, 김상연 (지은이)
<내 아이 해석법>은 사주 명리학을 도구로 아이의 타고난 성격과 진로 적성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인공 지능시대를 살아갈 아이를 위해 고전 명리학을 재해석했다. 또한 고전 명리학에 나오는 낯선 개념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했다.개정판을 내며 만든이서문 제 1장 프롤로그 대담 -디지털 4.0 시대에 명리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제2장 인트로 -진로 로드맵 짜는데 ‘9차원 해석툴’이 왜 필요할까? # 적성에 맞지 않으면 최고가 되기 어렵다# 사슴을 맹훈련 시켜도 사자가되지 않는다 # 부모와 다른 ‘예외적인 아이’는 어떻게 봐야 하나? # 을 개발한 배경# 서양의 MBTI와 의 차이 # 디지털 혁명시대에 왜사주 명리학인가? 제 3장 공부편 Part 01 기초 체력 다지기 - “까막눈도 이것만 알면 내 아이 읽을 수 있다” 제01강 스마트폰 만세력 어플 창 독해하기 제02강 음양의 법칙 제03강 오행의 상생과 상극 법칙제04강 천간 10글자에 담긴 상징 키워드 제05강 땅을 이루는 지지 12 글자 제06강 알쏭달쏭 지장간 휘리릭 이해하기 Part 02 한 발짝 더 나가기 - 내 아이 독해할 때 필요한 ‘명리 문법’ 훑어보기 제07강 사주 네 기둥에 새겨진 해석 코드 제08강 외우면 잘 써먹는 합·충·형 제09강 ‘내 아이 공부’에 꼭 필요한 핵심 단어 10개 제10강 입체적인 성격 분석에 꼭 필요한 단어와 숙어 제11강 진로 적성을 알려면 12운성까지 알아두자 제12강 학업 운과관계 있는 신살에는 무엇이 있나? Part 03 심화 단계 - 사주의 강약을 구분해 적용하는 명리 처방 제13강 강한 아이 약한 아이 판별법 1 제14강 강한 아이 약한 아이 판별법 2 제15강 용신법, 이보다 쉬울 수 없다! 제16강 내 용신의 역량을 심사해 보자 제17강 내 사주의 희신과 기신 찾기 4장. 적용편 Part 04 응용 단계 - 운명을 만드는 성격 탐구와 진로 적성 판단법 적용01 선천적 성격 해석하기 1 적용02 선천적 성격 해석하기 2 적용03 선천적 성격 해석하기 3 적용04 선천적 성격 해석하기 4 적용05 우리 아이 진로 적성 찾기 1 적용06 우리 아이 진로 적성 찾기 2 Part 05 실전 활용 가이드 - 아이 사주에 맞는 양육과 공부법 코칭 적용07 사주에 맞는 내 아이 공부 스타일 적용08 좋은 운과불리한 운 읽는 법 적용09 들어오는 운에 따라 아이는 변한다 적용10 ‘예외적인’ 사주를 가진 아이 교육법 적용11 부모 사주 구성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Part 06 케이스 스터디 - 사례로 알아보는 사주와 진로 적성의 함수 관계 적용12 공부 잘 하는 아이와 공부와 담 쌓는 아이 적용13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면 좋은 사주 적용14 법조계로 진출하면 승승장구하는 사주 적용15 군인경찰에 맞는 사주 적용16 몸과 두뇌를 함께 쓰는 운동선수 사주 적용17 연예인이적성에 맞는 사주 적용18 대학교수교사학원 강사 등 교육자 사주 적용19 요리사에 맞는 사주 적용20 예술가로 성공할 수 있는 사주 적용21 금융 계통에 적합한 사주 적용22 정치인으로 성공할 사주 적용23 다가올 미래 사회에 각광 받을 사주 5장. 에필로그 대담 - 삶은 하나의 생태계, 그 무한한 리듬을 들여다보는 명리학적 사유<내 아이 해석법>은 사주 명리학을 도구로 아이의 타고난 성격과 진로 적성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이 책이 지닌 특징을 6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명리학 까막눈도 스마트폰과 <내 아이 해석법>만 있으면 누구나 독학할 수 있다! 이제 사주 명리학을 공부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스마트폰에 만세력 어플을 깔기만 하면 사주 명리학을 독학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만세력 어플 사용법과 어플 화면에 나타나는 사주 도표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상세하게 일러준다. 그래서 어려운 만세력을 이해하는 과정은 생략해도 되고, 누구나 조금만 공부하면 자신의 사주팔자를 해석할 수 있다. 둘째, 고전 명리학을 디지털 4.0시대에 맞게 재해석했다! 천여 년 전 세상에 나온 고전 명리학 이론을 21세기 아이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면 콩을 팥이라고 잘못 해석할 우려가 있다. 나쁘다고 해석되었던 사주가 현대에는 크게 발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주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인공 지능시대를 살아갈 아이를 위해 고전 명리학을 재해석했다. 또한 고전 명리학에 나오는 낯선 개념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했다. 셋째, 타고난 성격과 진로 적성 파악을 ‘명리 문법’으로 정리했다! 철학관에 가지 않고 이 책만 읽어도 부모 자신은 물론 아이의 성격을 쉽게 알 수 있다. 성격 탐구와 진로 적성을 알아보는 방법을 공식으로 정리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방대한 명리학 이론 중에서 '내 아이 해석'에 필요한 핵심 내용만 다루었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양이 그리 많지 않다. 아이가 학교에 간 시간에 매일 조금씩 공부하면 ‘내 아이 독해’가 가능할 것이다. 넷째, 타고난 성격에 맞는 ‘맞춤 공부법’을 세심하게 코칭했다! 책상머리에서 엉덩이로 착실하게 공부하는 아이도 있고, 부산하게 몸을 움직여야 머리가 돌아가는 아이도 있다. 또 훈육으로 다스려야 통하는 아이도 있고, 부족해도 칭찬해줘야 능력을 발휘하는 아이도 있다. 이 책은 타고난 천성대로 아이를 키우는 양육법을 코칭 하고, 아이의 사주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한다. 또한 공부머리 사주와 공부와 담 쌓는 사주, 군인, 경찰, 의사, 법조인, 연예인, 교육자 사주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었을까? 책 속의 여러 가지 케이스를 보며 내 아이의 진로 적성을 예상해볼 수 있다. 다섯째, 아이를 망치는 ‘문제적 부모’를 유형별로 나눠 조언했다! 부모가 자신도 모르고 자식까지 모르면 결정적인 시기에 꼭 해줘야 할 것을 놓친다! 용의자가 수사관이 내미는 증거 앞에서 고개를 숙이듯이, 우리도 태어날 때 갖고 나온 사주팔자 앞에 겸손해 져야한다. 가만 놔두면 생긴 대로 잘 살아갈 아이가 부모 욕심으로 그만 잘못된 길로 빠져들 수 있다. 아이를 망치는 부모의 사주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요목조목 정리했다. 그리고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 이런 ‘문제 부모’가 새겨들어야 할 조언을 책에 담았다. 여섯째, 골통 아이, 집안의 돌연변이 등 ‘문제적 아이’에게 제시하는 다양한 처방전! 남다른 사주 구성을 가진 아이는 생각과 행동이 아무래도 또래와 다를 수 있다. 부모가 이런 아이를 일반적인 틀에 가두려고 하면 갈등이 커진다. 아이의 성격이나 행동이 유별나서 내 자식 같지 않아 고민이라면, 더욱이 내 아이를 제대로 해석해 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 아이의 성격에 어울리는 ‘맞춤 양육’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집안의 돌연변이’ ‘, 도대체 말이 안 통하는 골통’ … 이런 말을 듣는 아이들의 사주 구성은 어떨까? 또 그런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디테일하게 담았다.명리학이 탄생한 때와 지금의 세상이 다르듯이, 디지털 혁명 시대를 관통하며 맞이할 우리 아이의 세상은 부모 세대와는 차원이 완전히 다른 세계가 될 것이다. 이런 세계를 살아갈 아이를 위해 아이의 정체성과 적성을 찾아내 미래의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 부모가 해야할 우선 과제이다. 이것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사주 명리학을 제안하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아이마다 태어날 때 갖고 나온 재능의 씨앗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도구로서 사주 명리학만큼 정확하며 간단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강한 사주인지 약한 사주인지 알아보는 것은 단순히 건강상의 문제를 파악하는 차원이 아니다. 사주 주인공의 정신적 의지가 강한지 약한지 판단해 보는 것이다. 어떤 일을 밀고 나가는 추진력의 강약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살다가 갑작스런 불행과 맞닥뜨렸을 때 ‘까짓 거 한번 붙어보자!’라는 자세로 맞장 뜨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작은 시련에도 쉽게 주저앉아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건 정신력의 차이에서 나온다. 명리학에서는 태어날 때 이미 강·중·약 중 어느 한가지 기운을 갖고 나온다고 본다. 타고난 성격은 대체로 일간과 월지 글자 속에 담겨 있다고 했다. 용신 즉 격국이라고 불리는 월지 통변성에 따라 진로 적성이 다르고 공부 스타일도 다르다. 몇 시간이고 꼼짝 없이 책상에 앉아있는 ‘엉덩이 머리’가 있는가 하면, 30분 간격으로 과목을 바꿔가며 정신 없이 공부하는 스타일도 있다. 죽어라 책상 앞에 붙어 있는데 성적은 오르지 않는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은 오죽 답답할까.
베렌과 루시엔
arte(아르테) / 존 로널드 루엘 톨킨 (지은이), 크리스토퍼 톨킨 (엮은이), 앨런 리 (그림), 김번 (옮긴이) / 2024.01.19
39,800원 ⟶ 35,82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존 로널드 루엘 톨킨 (지은이), 크리스토퍼 톨킨 (엮은이), 앨런 리 (그림), 김번 (옮긴이)
J.R.R. 톨킨이 평생에 걸쳐 새로운 구상을 거듭하며 개작 및 퇴고를 반복했던 방대한 ‘실마릴리온’ 신화 중에서도 특히 작가가 아꼈던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의 시작이자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베렌과 루시엔』이 출간되었다. “조국의 (신화적) 빈곤이 슬펐다”는 작가의 진심에서 구축되기 시작한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에서도 특히 가장 먼저 집필됐고 작가가 사랑한 세 편의 이야기가 있는데, 이를 작가는 ‘위대한 이야기들Great Tales’이라고 불렀다. 대체로 요정들이 주역을 맡는 ‘실마릴리온’ 신화와 달리, 이들 세 편의 이야기는 모두 요정뿐만 아니라 ‘둘째자손’ 인간이 주인공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중 『베렌과 루시엔』은 인간 영웅 베렌이 요정 공주 루시엔의 도움을 받아, 대적의 요새에 침투하여 실마릴을 탈취함으로써 가운데땅 역사상 최초로 필멸자와 불멸자 간의 사랑을 완성하는 서사를 다룬다. 요정 ‘루시엔’의 모델이 된 인물은 톨킨이 평생에 걸쳐 사랑한 그의 아내 이디스이다. 제1차 세계대전 때 톨킨은 영국군 소위로 ‘최악의 인간 도살장’이라 불렸던 솜 전투에 참가했었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와 회복 중이던 그를 위해 아내 이디스는 하얀 꽃들이 만개한 언덕에서 아름다운 춤을 추었다. 그 모습은 톨킨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됐고, 그렇게 베렌과 루시엔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1917년 전쟁터의 참호 속에서 시작된 ‘베렌과 루시엔’이야기는 100년의 세월이 흘러, 2017년 비로소 톨킨의 삼남 크리스토퍼 톨킨에 의해 책으로 출판됐다. 영국 옥스퍼드 교외의 울버코트 공동묘지에는 ‘베렌’과 ‘루시엔’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묘비가 있다. 바로 위대한 작가 톨킨과 그의 반려자 이디스가 잠든 곳이다. 이 책 『베렌과 루시엔』은 두 사람을 향한 ‘추도의 염’을 담고 있기도 하다.전면삽화 역자 서문 서문 상고대에 관한 주석 베렌과 루시엔 「티누비엘의 이야기」 「신화 스케치」로부터의 발췌 대목 「레이시안의 노래」로부터의 발췌 대목 「타 놀도린와」 「타」로부터의 발췌 대목 「레이시안의 노래」로부터의 두 번째 발췌 「타」로부터의 추가 발췌 끝맺음까지의 「레이시안의 노래」 속 이야기 「타 실마릴리온」 「타 놀도린와」에 의거한 베렌과 루시엔의 귀환 「나우글라프링의 잃어버린 이야기」로부터의 발췌 새벽별과 저녁별 부록 『레이시안의 노래』 개정본 고유명사 목록 낱말 풀이J.R.R.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의 기원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국내 최초 완역판 출간 최초 구상 100년 만에 출판된 톨킨의 미완성 유작 ★★★ 앨런 리의 컬러 삽화 9컷, 연필 드로잉 25컷 수록 ★★★ 필멸의 인간 영웅 베렌과 불멸의 요정 공주 루시엔, 두 사람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떠나는 위험천만한 여정! 가운데땅 상고대의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 J.R.R. 톨킨이 평생에 걸쳐 새로운 구상을 거듭하며 개작 및 퇴고를 반복했던 방대한 ‘실마릴리온’ 신화 중에서도 특히 작가가 아꼈던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의 시작이자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베렌과 루시엔』이 북이십일 아르테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조국의 (신화적) 빈곤이 슬펐다”는 작가의 진심에서 구축되기 시작한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에서도 특히 가장 먼저 집필됐고 작가가 사랑한 세 편의 이야기―『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가 있는데, 이를 작가는 ‘위대한 이야기들Great Tales’이라고 불렀다. 대체로 요정들이 주역을 맡는 ‘실마릴리온’ 신화와 달리, 이들 세 편의 이야기는 모두 요정뿐만 아니라 ‘둘째자손’ 인간이 주인공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중 『베렌과 루시엔』은 인간 영웅 베렌이 요정 공주 루시엔의 도움을 받아, 대적의 요새에 침투하여 실마릴을 탈취함으로써 가운데땅 역사상 최초로 필멸자와 불멸자 간의 사랑을 완성하는 서사를 다룬다. 요정 ‘루시엔’의 모델이 된 인물은 톨킨이 평생에 걸쳐 사랑한 그의 아내 이디스이다. 제1차 세계대전 때 톨킨은 영국군 소위로 ‘최악의 인간 도살장’이라 불렸던 솜 전투에 참가했었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와 회복 중이던 그를 위해 아내 이디스는 하얀 꽃들이 만개한 언덕에서 아름다운 춤을 추었다. 그 모습은 톨킨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됐고, 그렇게 베렌과 루시엔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1917년 전쟁터의 참호 속에서 시작된 ‘베렌과 루시엔’이야기는 100년의 세월이 흘러, 2017년 비로소 톨킨의 삼남 크리스토퍼 톨킨에 의해 책으로 출판됐다. 영국 옥스퍼드 교외의 울버코트 공동묘지에는 ‘베렌’과 ‘루시엔’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묘비가 있다. 바로 위대한 작가 톨킨과 그의 반려자 이디스가 잠든 곳이다. 이 책 『베렌과 루시엔』은 두 사람을 향한 ‘추도의 염’을 담고 있기도 하다. 베렌과 루시엔의 이야기는 그 자체가 계속 발전하고 있었고 또 더 넓은 역사 속에 더욱 끼워 넣어짐에 따라 새로운 연관상을 발현해 나가고 있었다. ‘전체로서의’ 저 까마득히 오랜 세계로부터 무엇은 포함시키고 무엇은 배제할 것인가 하는 결정은 개인적이고 때에 따라선 미심쩍은 판단의 문제일 수밖에 없는 게, […] 내 나이 93세에, 이것은 대부분 이전에 출판되지 않은 아버지의 저작물을 편찬하는 기나긴 일련의 작업에서 마지막 책일 터, 그래서 좀 야릇한 성격을 띤다. 그 자신의 삶에 깊이 뿌리박은 혼魂과 같은 것이었다는 점에 더해 그가 ‘엘다르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이’라고 부른 루시엔과 필멸의 인간 베렌의 하나 됨, 그들의 운명 및 그들의 두 번째 삶에 온 신경을 집중한 그의 사유思惟 때문에 이 이야기는 ‘추도의 염에서’ 선정되었다. -작품 서문(크리스토퍼 톨킨 저) 중에서 “춤춰요, 베렌, 춤을 추라고요! 험난한산지 너머에서 그들이 춤추듯 말이에요!” 『반지의 제왕』의 아라고른이 들려준 ‘티누비엘의 이야기’ 원작 세월 속에 변화하는 가운데땅 역사의 문학적 구상 연대기 세상의 검은 적 모르고스가 가운데땅을 호시탐탐 노리던 먼 옛날, 인간 영웅 베렌은 길을 잃고 숲을 방황하다가 어둠 속에서 별빛을 반짝이며 춤추는 아리따운 여인을 발견한다. 도리아스의 신다르 왕녀이자 아이누의 혈통을 이어받은 요정 처녀 루시엔이었다. 베렌은 그녀를 본 순간 모든 고통의 기억을 잊고 황홀경을 경험한다. 서로에게 마음을 빼앗긴 두 사람은 사랑을 완성하려 하지만, 도리아스의 왕 싱골은 감히 자신의 외동딸이자 불멸의 요정을 사랑한 필멸의 인간에게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부여한다. 바로 모르고스의 강철왕관에 박힌 실마릴을 갖다 바치라는 것. 이렇게 보석 실마릴을 탈취하기 위한 베렌의 여정은 시작되고, 루시엔이 그를 도우면서 실마릴의 신성한 빛은 가운데땅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된다. 지옥의 늑대 카르카로스를 광기로 몰아넣고, 수천 년 후 거대한 거미 쉴로브의 굴에서는 찬란한 빛으로 프로도와 샘을 구원하고 괴물의 눈을 멀게 한다. J.R.R. 톨킨의 레젠다리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야기로 평가받은 ‘베렌과 루시엔’ 이야기는 ‘티누비엘의 이야기’ 혹은 ‘레이시안의 노래’라고도 불리는데, 「티누비엘의 이야기」는 1917년 최초로 구상된 버전이며, 「레이시안의 노래」는 거듭된 수정을 거쳐 4,000행이 넘는 대서사시로 재탄생한 버전이다. 이어서 「신화 스케치」와 「타 놀도린와」를 거치며 이야기는 최종본에 가까워진다. 고양이 왕 테빌도는 강령술사 수가 되고, 마침내 무시무시한 사우론이 되어 베렌과 루시엔 앞을 가로막는다.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뜻을 지닌 ‘레이시안’은 한편 빼앗긴 보석 실마릴의 탈환과 그에 따른 비극을 암시한다. 난쟁이와 요정의 해묵은 원한이 시작되고 끔찍한 맹세의 악령은 더 처절한 파멸로 모두를 몰고 간다. 그 비참한 비극의 끝에서 마침내 돋아난 희망은 무엇보다 찬란하게 하늘로 피어난다. J.R.R. 톨킨은 살아생전 이 이야기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고 엄청난 공을 들여 수정을 거듭했다. 그리고 이야기의 완결성보다 발전 단계에 관심이 있었던 크리스토퍼 톨킨은 젊은 시절 아버지가 썼던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해설을 붙여 책으로 출간했다. 아라고른이 암흑의 기사들에게 쫓겨 겁에 질린 호빗들에게 용기를 북돋기 위해 들려준 ‘티누비엘의 이야기’의 착상과 발전, 그리고 끝에 이르기까지 『베렌과 루시엔』은 가운데땅 상고대의 위대한 이야기의 시작이자, 가장 아름다운 서사시의 발전 과정을 좇는 귀중한 작품이다. 『반지의 제왕』으로부터 6천5백 년 전, 상고대 요정과 인간의 역사에서 필수 불가결한 세 편의 서사. J.R.R.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의 기원인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 삼부작 국내 최초 출간 레젠다리움 세계관의 원류라 할 수 있는 ‘가운데땅의 위대한 이야기들’은 톨킨이 가장 아끼고 공들였던 첫 번째 상상 문학으로, 1916년 학창 시절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평생에 걸쳐 퇴고를 거듭하며 변화·발전시켰으나 결국 끝내지 못한 작품들이다. 톨킨 사후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이 과업을 이어받아 40여 년의 세월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복원한 끝에 마침내 완성된 이야기로 세상에 출간될 수 있었다. 이렇듯 톨킨의 많은 작품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 그리고 몇 가지 동화·논문·에세이를 제외하면 그의 생전에 출판되지 못했다.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1924~2020)이 서재에서 발견한 원고들을 정리·편집하여 톨킨 사후 작품 중 다수를 출간하였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국어로는 번역되지 못했다. 톨킨의 작품을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있어 이 점은 오랫동안 높은 장벽으로 남아 있었다. 북이십일 아르테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톨킨의 다양한 저작에 대한 번역 출판과 기존 번역의 재검토를 추진하여 2021년부터 톨킨의 책들을 출간해왔다. 『호빗』(2021)과 『반지의 제왕』(2021), 『실마릴리온』(2022), 『끝나지 않은 이야기』(2022)의 뒤를 이어 2023년 톨킨 세계관에서 가장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 중 일부인 『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을 출간, 앞으로도 톨킨의 책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옥스퍼드 보들리언 도서관의 톨킨 관련 특별 전시 도록 『톨킨: 가운데땅의 창조자』에 이어 『햄의 농부 가일스』, 『톰 봄바딜의 모험』, 『큰 우튼의 대장장이』, 『로버랜덤』, 『톨킨의 편지들-개정증보판』 등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톨킨의 작품들을 향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요정들Elves을 두고 ‘요정fairy, 요정들fairies’이란 낱말이 빈번히 사용되는 것이 다소 곤혹스러울 수도 있겠다. 이에 따라, 숲속을 날던 흰 나방들에 대해 ‘티누비엘은 요정fairy이라서 그것들에 개의치 않았다’(71쪽), 그녀가 스스로를 ‘요정들fairies의 공주’(99쪽)로 일컬으며 그녀에 대해 ‘자신의 기예와 요정 마법fairy-magic을 발휘’(108쪽)했다는 설명이 제시된다. 첫째로, 『잃어버린 이야기들』에서 ‘요정들fairies’이란 낱말은 ‘요정들Elves’과 동의어이며, 저 이야기들에는 인간과 요정의 상대적인 신체 크기에 대한 언급이 여러 번 나온다. “당신이 춤추고 싶다면 나를 따라오세요.” 그 처녀는 이렇게 말하곤 베렌에 앞서 춤추며 저편의 숲으로 나아갔다. 그 움직임이 민첩했지만 그가 뒤따를 수 없을 만큼 빠르진 않았다. 그녀는 이따금 눈길을 돌려 비틀거리며 따르는 그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춤춰요, 베렌, 춤을 추라고요! 험난한산지 너머에서 춤추듯 말이에요!” 이런 식으로 그들은 꼬불꼬불한 소로들을 따라 틴웰린트의 처소에 다다랐고, 티누비엘이 개울 건너의 베렌에게 손짓을 하자 그는 의아해하면서도 그녀가 사는 동굴과 깊숙한 궁전으로 따라 내려갔다.
현대비평 2024.가을
한국문학평론가협회 /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엮은이) / 2024.10.31
12,000

한국문학평론가협회소설,일반한국문학평론가협회 (엮은이)
《현대비평》 2024년 가을호(제20호)는 ‘특집_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문학과 비평’을 마련하고, ‘오늘의 비평-최현식’, ‘비평가의 시각’, ‘비평집 리뷰’, ‘철학 및 역사 비평’, ‘예술 비평’, ‘문화 비평’, ‘영화 비평’ 등의 지면들을 통해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여타 인문학 분야, 인접 예술 및 문화 분야 등과의 비평적 대화 및 융합을 시도한다.특집_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문학과 비평 1부 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시와 비평 18 장은영 | 부서진 신체들이 우리 앞에 떠오를 때 — 최세라, 김사이의 시에 대하여 46 송현지 | 옷의 메커니즘: 환유 경제의 뉴블루칼라들 73 최진석 | 장은영·송현지 발표문에 대한 토론문 2부 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소설과 비평 84 안서현 | 불안정한(precarious) 마음들의 연대 — 프레카리아트 시대의 노동소설 106 전승민 | 절망을 영속하게 하는 낙관 — 김지연 「반려빚」(2023), 위수정 「몬스테라 키우기」(2022), 성해나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2024) 131 이재복 | 안서현·전승민 발표문에 대한 토론문 오늘의 비평 - 최현식 138 류수연 침묵의 심연, 틈새의 목소리 — 최현식의 비평을 정독하다 비평가의 시각 152 남승원 | 떠도는, 횡단하는, 스며드는 172 인아영 이야기에는 끝이 있지만 — 게임적 죽음과 루프적 시간의 리얼리즘 192 김요섭 미래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비평집 리뷰 212 조대한 유머의 위무 — 복도훈, 『유머의 비평』(도서출판 b, 2024) 223 김보경 피부의 시학, 경계성에서 매개성으로 — 박동억, 『침묵과 쟁론』(푸른사상, 2024) 철학 및 역사 비평 234 서덕영 | 놀이하는 인간, 요한 하위징아 예술 비평 248 문선영 | 살아남기 위해 피할 수 없는 게임,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문화 비평 260 최준란 | 한류 바야흐로 웹소설의 시대다 영화 비평 270 김필남 | ‘청춘’을 노래하는 미야케 쇼의 영화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문학과 비평 《현대비평》 2024년 가을호(제20호)는 ‘특집_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문학과 비평’을 마련하고, ‘오늘의 비평-최현식’, ‘비평가의 시각’, ‘비평집 리뷰’, ‘철학 및 역사 비평’, ‘예술 비평’, ‘문화 비평’, ‘영화 비평’ 등의 지면들을 통해 문학비평을 중심으로 여타 인문학 분야, 인접 예술 및 문화 분야 등과의 비평적 대화 및 융합을 시도합니다. ‘특집_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문학과 비평’은 한국문학평론가협회의 2024년 상반기 비평 심포지엄을 지상 중계합니다. 이 비평 심포지엄은 <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문학과 비평>이라는 주제하에 ‘1부. 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시와 비평’, ‘2부. 프레카리아트 시대의 한국소설과 비평’로 나누어 장은영, 송현지, 안서현, 전승민 평론가 등 총 4명의 발표자와 최진석, 이재복 평론가 등 총 2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동시대 프레카리아트의 문학적 현상과 특성을 다층적인 영역에서 살펴봅니다. ‘오늘의 비평’은 한국 시의 다성성에 귀 기울이고 침묵의 주파수를 이끌어내는 평론가인 최현식 특집을 마련하여 류수연 평론가가 그 비평 세계의 중요한 특성을 조명합니다. ‘비평가의 시각’은 이주노동자나 프레카리아트 형상을 그린 영화와 문학작품을 분석하는 남승원 평론가의 비평과 서사 장르에서 이야기와 시간이 맺고 있는 관계를 살펴보는 인아영 평론가의 비평을 재수록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이연지와 공현진의 소설을 분석하는 김요섭 평론가의 비평을 게재합니다. ‘비평집 리뷰’는 복도훈, 박동억 평론가의 최근 비평집에 대해 조대한, 김보경 평론가가 그 비평적 의미를 조명합니다. 한편 ‘철학 및 역사비평’은 서덕영 교수가 호모 루덴스(home-ludens, 놀이하는 인간)라는 말을 만든 요한 하위징아의 이론과 저서를 정리하면서 소개하고, ‘예술 비평’은 문선영 드라마평론가가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제시하는 OTT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분석합니다. ‘문화 비평’은 최준란 겸임교수가 「바야흐로 웹소설의 시대다」라는 제목으로 ‘웹소설 한류’의 특징과 전망을 제시하고, 10호(2022년 봄호)부터 1960년대 이후 한국 및 해외의 중요 영화를 1편씩 조명하고 있는 ‘영화 비평’은 김필남 영화평론가가 청춘의 고뇌와 방황,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20)와 <너의 눈을 들여다 보면>(2023)을 분석합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와 공동주관으로 2024년 하반기 비평 심포지엄(학술 세미나)을 2024년 11월 9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북 무주군 김환태문학관에서 개최합니다. ‘1930년대 한국문단과 김환태의 비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비평 심포지엄에서는 오형엽, 장문석, 강용훈 등 세 분의 연구자가 발표하고 박동억, 이성혁, 전철희 등 세 분의 연구자가 토론 및 질의응답을 할 예정입니다. 이 비평 심포지엄의 발표문과 토론문은 《현대비평》 2024년 겨울호(21호)에 특집으로 구성되어 게재됩니다.
백령, 세한도
플래닛미디어 / 김태은 지음 / 2013.03.29
9,000원 ⟶ 8,100원(10% off)

플래닛미디어소설,일반김태은 지음
김태은 시집. 이 책은 시인이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여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처음 군문에 들어서면서 다짐했던 '詩처럼 군인의 삶을 살아 보이자'는 초심과 의지를 지키려는 끊임없는 정신의 단련이 빚어낸 산물이다. 시인에게 이 시집은 해병대사령부 정훈공보실장 보직을 끝으로 '군생활을 마무리하면서 30여 년간 군인으로서 詩처럼 살고자 노력했던 날들을 정리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시인으로 정식 등단한 것은 아니지만, 1995년 「국방일보」 현상문예 공모 시 부문에 '해안 초병'이 당선됨으로써 이미 오래전에 시적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시인의 말 ㆍ 6 | 제1부 | 군문(軍門)에서 군인이 되어 ㆍ 15 비상(非常) ㆍ 17 군막(軍幕)에서 ㆍ 19 자시(子時)에 ㆍ 21 노숙(露宿) ㆍ 23 우중 야간공격 ㆍ 25 야간 방어(防禦) ㆍ 26 오수(午睡) ㆍ 27 빗과 거울 ㆍ 28 표적(標的) ㆍ 31 주몽의 꿈 ㆍ 33 사진 ㆍ 35 텃밭을 가꾸며 ㆍ 37 내 길에서 ㆍ 39 10년, 다시 이 자리에서 ㆍ 41 잃어버린 편지 ㆍ 43 공간 4(목욕탕에서) ㆍ 44 고향길 ㆍ 45 이별 ㆍ 47 난청 ㆍ 49 | 제2부 |백령일지(白翎日誌) 해안 초병(哨兵) ㆍ 53 백령, 세한도(歲寒圖) ㆍ 55 두무진(兜陣) ㆍ 56 적소(謫所)에서 ㆍ 58 기우(杞憂) ㆍ 60 NLL(북방한계선) ㆍ 62 전파(電波) 1 ㆍ 63 전파(電波) 2 ㆍ 64 실향민(失鄕民) ㆍ 65 상황실 ㆍ 66 백령ㆍ난(蘭) ㆍ 67 무소식 ㆍ 68 폭우 ㆍ 69 일기예보 ㆍ 70 추석 ㆍ 72 겨울나기 ㆍ 74 성탄, 장산곶 ㆍ 75 소설(小雪) ㆍ 77 출항(出航) ㆍ 78 백령을 떠나며 ㆍ 80 해무 ㆍ 81 숙면을 위하여 ㆍ 82 동지(冬至) ㆍ 83 백령으로 오세요 ㆍ 85 | 제3부 | 세한도(歲寒圖) 후방 소감 ㆍ 89 못 빼기 ㆍ 91 사는 법(法) ㆍ 93 그릇 깨기 ㆍ 95 학습자료 ㆍ 97 칼갈이 ㆍ 99 오월 ㆍ 101 RH- ㆍ 102 대검(大劍) ㆍ 104 난(蘭)을 치다가 ㆍ 105 차(茶)를 달이며 ㆍ 106
유녀전기 9
영상출판미디어 / 카를로 젠 (지은이), 시노츠키 시노부 (그림), 한신남 (옮긴이) / 2018.09.19
11,000원 ⟶ 9,90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카를로 젠 (지은이), 시노츠키 시노부 (그림), 한신남 (옮긴이)
요양, 재정비를 위해 제도로 귀환한 레르겐 전투단. 그리고 그들은 죽음이라는 비일상에 익숙해진 조국의 일상을 목격한다. 격하게 소모되고, 고립감에 빠진 제국의 여론은 그저 '승리'를 애타게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타냐에게 새롭게 하달된 ‘무리’한 일. 잠수함을 이용한 적 전대의 수색격멸. 비밀병기는, MAD가 만든 대형 어뢰다. 죽을힘을 다했는데도, 그 너머에는 또다시 암흑이 깔려 있다. 타냐의 작은 소원도 요원하고, 출구가 없는 전쟁은 그저 격화될 뿐.제1장 침식제2장 본토제3장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제4장 바다 밑에서 사랑을 담아제5장 관광여행제6장 황혼이 찾아올 무렵부록 역사개략도전쟁, 죽음이 일상화된 제국, 목적 없이 추구되는 ‘승리’.──누가 이 어둠을 피할 수 있을까? 2017년 1월 애니메이션 방영작의 원작 소설! 공식 코믹스와 함께 절찬 출간 중! 『오버로드』 『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 『방패 용사 성공담』의 뒤를 잇는 영상출판미디어가 선보이는 독특한 전쟁 영웅 이야기. 효율, 경쟁, 인간의 자원화──현대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정신적으로 체현하는 주인공이 이세계의 소녀로 다시 태어나 전장을 누비며 전쟁의 영웅으로 성장하고, 전쟁을 통한 기술 발전의 시대를 조소하는 이색적인 이세계 스토리가 막대한 볼륨으로 출간.
역량평가 시작과 끝
신아출판사(SINA) / 김호주 (지은이) / 2019.07.30
13,000

신아출판사(SINA)소설,일반김호주 (지은이)
역량이란 조직 속에서 탁월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낼 수 있는 개인의 행동 특성으로 이러한 역량의 개념에는 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역량을 포함한다. ‘개인의 역량’이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전문성, 특정한 스킬’을 포함하고 ‘조직의 역량’은 이러한 ‘개인들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어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합격 수기를 출간하며·004 1 장 역량평가 1. 역량의 정의·014 2. 역량평가의 변천사·017 3. 역량평가의 장·단점·020 2 장 정책기획보고서 작성 Ⅰ. 사전 준비·026 1. 스터디 그룹·026 2. 다양한 지식 습득·030 3. 자료 정리·038 4. 자료 이해·047 5. 자료 분석·049 6. 외우기·052 7. 정확한 표현·061 8. 사고능력·066 9. 규칙적인 운동·069 10. 자신감·072 Ⅱ. 작성 시 유의사항·076 1. 서술형 개조식으로 작성하기·076 2. 이해하기 쉽게 작성·084 3. 논리적으로 쓰기·089 4. 간결하고 한 눈에 쏙 들어오게·097 5. 단어 및 문장 중복 피하기·103 6. 구어체 표현 자제하기·105 7. 가급적 행정용어로·107 8. 정확한 어휘 사용하기·108 9. 본문 내용에 충실하기·111 Ⅲ. 보고서 작성·115 1. 제목·122 2. 개요·127 3. 추진배경·130 4. 현황 및 실태·137 5. 문제점·141 6. 개선방안(대책)·152 7. 향후 추진일정(추진 계획)·166 8. 기대효과·169 3 장 집단토론 1. 개요·176 2. 토론자료 읽기·178 3. 키워드 메모·180 4. 쿠션언어 사용·181 5. 공감적 경청·183 6. 질의-아이디어 제시·185 7. 배려·186 8. 정리하기·188 9. 협상과 조정·189 10. 시간 관리와 갈등해결·191 11. 국민 중심적 사고·194 12. 마무리·195 4 장 면접 1. 자기 기술서 작성·200 2. 자기기술서 암기·208 3. PREP기법으로 답변·209 4. 모의 면접과 사례연구·212 5. 압박면접·213 6. 융통성 있는 대처·215 7. 유머 감각·217 5 장 신문으로 보고서 작성 연습 1. 신문기사 선택방법·222 2. 신문기사 분석방법·224 3. 〈신문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사례 ①〉·226 4. 〈신문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사례 ②〉·232 5. 연습문제·237 6 장 사례로 배우는 공문서 작성 1. 공문서 작성·256 2. 회의자료 작성·278 3. 공적조서 작성·285 4. 자기소개서 작성·289역량이란 조직 속에서 탁월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낼 수 있는 개인의 행동 특성으로 이러한 역량의 개념에는 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역량을 포함한다고 한다. ‘개인의 역량’이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전문성, 특정한 스킬’을 포함하고 ‘조직의 역량’은 이러한 ‘개인들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어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 · · 역량평가를 통해 합격한 사람의 상당수는 다양한 지식을 보유하게 되었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되었으며 타인을 설득하고 조정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이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그만큼 학습량이 많았다는 반증일 것이다. 역량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고 고단하지만 합격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 1장 역량평가
두뇌에 색을 입히는 전래동화 컬러링북
이덴슬리벨 / 김지원 (그림) / 2025.09.23
14,000원 ⟶ 12,600원(10% off)

이덴슬리벨취미,실용김지원 (그림)
어릴 적 읽었던 추억의 동화를 되새기면서 기억력과 언어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활동북이다. 글과 그림을 매칭하며 채색하는 동안 뇌의 전두엽과 두정엽을 고르게 자극하고, 섬세한 손동작은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추천사 작가의 말 채색 도구와 칠하기 이 책의 활용법 1 심청전 2 해와 달이 된 오누이 3 우렁각시 4 흥부와 놀부 5 별주부전기억을 깨우고 마음을 나누는 컬러링 시간 여러분의 기억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남아 있나요? 덴마크에 안데르센 동화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전래동화가 있습니다. 〈콩쥐 팥쥐〉, 〈은혜 갚은 호랑이〉, 〈청개구리〉, 〈견우와 직녀〉…….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던 우리 옛이야기들은 세대를 이어 내려온 소중한 구전문학이지요. 그 속에는 교훈과 지혜뿐 아니라,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담겨 있습니다. 김지원 작가의 〈두뇌에 색을 입히는 전래동화 컬러링북〉은 어릴 적 읽었던 추억의 동화를 되새기면서 기억력과 언어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활동북입니다. 글과 그림을 매칭하며 채색하는 동안 뇌의 전두엽과 두정엽을 고르게 자극하고, 섬세한 손동작은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동화 속 이야기를 읽고 곱씹으며 생각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고유의 정서를 배우게 됩니다. 아이는 물론 실버세대에게도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할 만한 책입니다. 이 책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다섯 편이 등장합니다. 〈심청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우렁각시〉, 〈흥부와 놀부〉, 〈별주부전〉이지요. 생생히 기억나는 장면도 있지만, 어떤 부분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줄거리 소개를 읽고 나서야 ‘아하, 그랬었지!’ 하고 기억의 퍼즐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각각의 동화에는 이야기 속 상징적인 다섯 장면이 그림으로 소개되는데, 육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은 요즘, 손주들에게 전래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감각 놀이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야기에 추억의 색을 입히는 사이,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_책 서문 중에서 이 책의 특징 - 세대를 이어주는 고전문학 컬러링북 - 동서양의 특징이 어우러진 모던한 화풍 - 친근한 한국 전래동화 5편과 줄거리 수록 - 발달에 좋은 다양한 난이도의 컬러링 도안 25개 - 색칠하며 활발해지는 인지 기능과 소근육 강화 -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며 소통과 유대감도 쑥쑥 ★ 전래동화 컬러링북을 즐기는 5가지 방법 1.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함께 동화의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 나눠요. 2.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책 속 줄거리를 함께 읽으며 기억의 퍼즐을 맞춰요. 3. 도안을 채색하면서 그림 속 인물들의 대화도 상상해 보세요. 4. 채색 견본과 다른 색을 칠하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5. 다 칠한 그림은 오려서 벽이나 선반에 장식하면 멋진 전시회가 된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과 도란도란 색칠해 보세요. 함께 이야기하며 색칠하는 사이 마음도 생각도 예쁘게 물들 겁니다.
유일한 규칙
글항아리 / 리링, 임태홍 / 2013.09.23
28,000

글항아리소설,일반리링, 임태홍
사람들은 병법에도 철학이 있느냐고 묻는다. 리링은 명백하게 대답한다. “당연히 아주 많이 있다”고. 이 책 <유일한 규칙>에서 리링은 고대 중국의 사상사에서 <손자>가 차지하는 위치와 성격을 명확히 하면서 <손자>의 사상 구조를 드러내 보여주려 한다. 해석상의 논쟁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각 판본을 비교하고 고증을 거듭해 정리한 본인의 의견을 명쾌하게 제시하면서 <손자> 철학의 전경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리링은 엄밀하게 고증을 하면서도 ‘고전 읽기’가 언제나 현대적 독법에 가 닿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경전은 기본적으로 ‘옛날 책’으로, 의미 전달에 난점과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를 유념하면서 리링은 ‘현대인에게 의미 있게 고서를 읽는 법’을 고민한다. 그는 경전이란 여러 가지 맛이 뒤섞인 커다란 ‘잡채 요리’ 같은 것으로, 여러 조각으로 나누고 구조를 분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고전으로 다시 돌아가다_ 펑유란과 후스의 차이를 함께 논함_05 서문_26 자서自序_27 들어가며_36 上 이론편 제1부_ 권모權謀: 전쟁의 삼부곡三部曲-묘산, 야전, 공성 【제1편】 계計: 조정에서의 계획-계책을 중시함貴謀_77 【제2편】 작전作戰: 천 리 밖의 승리를 결정함-속도를 중시함貴速_111 【제3편】 모공謀攻: 강공보다는 지략으로 승리-온전함을 중시함貴全_147 제2부_ 형세形勢: 병력의 배치-형, 세, 허실 【제4편】 형形: 많고 적음의 운용 1-전투 준비_187 【제5편】 세勢: 많고 적음의 운용 2-적군에 대응함_213 【제6편】 허실虛實: 많고 적음의 운용 3-승리를 제어함_245 下 실전편 제3부_ 전투戰鬪: 기동에서 공격까지-장수, 사병, 지형 【제7편】 군쟁軍爭: 누가 더 빠른가-돌아가는 길이 더 빠르다_283 【제9편】 행군行軍: 4가지 행군 지형-숙영과 경계_313 【제10편】 지형地形: 여섯 가지 작전 지형-여섯 가지 패배_343 【제11편】 구지九地: 아홉 가지 전쟁터-지리와 심리_369 【제8편】 구변九變: 병법가는 고지식함을 가장 싫어한다_411 제4부_ 기술技術: ‘첨단 기술’-화공과 용간 【제12편】 화공火攻: 화기 시대의 서막-다섯 가지 불의 이용_437 【제13편】 용간用間: 간첩을 쓰지 않으면 이기지 못한다-간첩의 다섯 가지 운용_461 주_491 중국 고전 해설의 명장이자『손자』의 최고 권위자 리링 교수, 40년간의 『손자』 연구를 집대성하다! 병법은 행동철학이며 투쟁철학이다. 생존을 위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최고의 지혜를 짜내어 주어진 규칙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만고불변하는 필승의 법칙은 없다. 전쟁에서 유일한 규칙은, ‘규칙은 없다’는 것이다. ◆ 중국 병법가의 최고 경전 『손자』에 대한 대大학자의 이해를 총결산 ◆ “가장 유연하고 가장 지혜로운” 『손자』의 핵심 철학으로 안내함 ◆ 기존의 해석 논쟁을 정리하면서 큰 그림에서의 이해를 돕다 ◆ 『손자』의 기발함을 강조하면서도 모호한 본문을 명쾌하게 해석 왜 『유일한 규칙』인가? 리링은 이미 『손자』에 관한 책을 쓴 적이 있다. 먼저 연구 기록의 성격이 강한 『손자고본연구孫子古本硏究』와 『오손자발미吳孫子發微』를 종합하여 2006년에 『손자 13편 종합연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손자』의 여러 판본을 비교하며 본문의 글자를 고증한 학술서로, 이때 이미 리링 교수가 베이징대에서 『손자』를 강의한 경력은 이십 년에 달하고 있었다. 베이징대에서 수십 회에 걸쳐 진행한 강의에 대해 리링은 “시간이 흐르면서 감이 점점 좋아졌다”고 소탈하게 회고하지만, 실제 이 강의는 대단한 인기가 있었고 그에게 『손자』 권위자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리링의 다음 책 『전쟁은 속임수다』(2006)는 이 ‘인기 강의’의 녹취록을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한국에도 번역 출간된(글항아리, 2012) 이 책은 9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손자』를 해설하면서 당대의 문화사와 생활사를 풍성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다음이 바로 『유일한 규칙』이다. 2010년 출간된 이 책은 리링표 『손자』 독해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다. 전작 『전쟁은 속임수다』의 서문에서 리링은 “지금까지의 책은 이른바 기초 작업으로 마치 재료와 같다. 문헌학적 기초는 있으나 문화·사상적 측면은 아직 전개하지 못했다”고 자평한 바 있다. 그리고 4년 만에 이에 화답하듯 『유일한 규칙』을 내놓았다. 『전쟁은 속임수다』에서 끝내 분류를 완성하지 못하고 ‘기타’ 항목으로 남겨두었던 「화공」과 「용간」 두 편을 ‘기술技術’부로 정리하여 4부 구성을 완결 짓고, 『손자』의 서술 구조와 사유 방식을 체계적으로 따라간다. 『전쟁은 속임수다』가 20여 년에 걸친 강의의 결실이었다면 『유일한 규칙』은 리링과 『손자』의 40여 년에 걸친 인연의 결실이다. 리링 교수는 손자의 병법을 상황에 대응하며 사유하는 ‘행동철학’이자 ‘투쟁철학’으로 읽어내며, 이것이 실상 인류가 사유하는 방식에 가장 가깝다고 말한다. 따라서 병법의 철학은 가장 실질적이며, 가장 지혜롭다. 『유일한 규칙』은 중국 병법가의 최고 경전인 『손자』에 대한 대大학자의 이해를 총결산한 것이다. 왜 리링의 『손자』인가? 춘추전국 시대는 인류 역사에서 손꼽히는 전란의 시기였다. 『손자』는 뛰어난 지략으로도 목숨을 담보할 수 없고 인의도덕을 관철하기에는 너무도 잔혹했던 이 난세亂世의 진면목을 꿰뚫는 고전이다. 중국에는 선진시대부터 청대에 이르기까지 4000여 종의 병서가 있으나, 이 많은 책들이 모두 『손자』에 대한 주해에 불과하다는 말은 어느 정도의 과장을 감안하더라도 『손자』의 경전적 지위를 깨닫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나는 40년간 손자를 읽었다. 중학교 때 중국 런민대학교 교내 서점에서 『금역신편 손자병법』을 접한 뒤로 꾸준히, 여러 곳에서 『손자』를 읽었고 문화대혁명으로 내몽골에 동원되었을 때는 가진 책이 적어서 『손자』를 이리저리 분해하고 조립해보며 거듭 읽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이.” -『유일한 규칙』 자서 中. 현재 중국에서 고문헌학·고문자학·고고학을 아우르는 삼고三古의 대가로 널리 인정받는 리링 교수는 일찍부터 조금 별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모두가 공자 존숭과
작은 산
실천문학사 / 박철 지음 /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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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소설,일반박철 지음
1987년 「창비 1987」에 '김포 1' 외 14편의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장한 박철 시인의 시집. 박철 시인은 도시 주변부 사람들의 삶과 애환, 소외된 자들이 가진 참된 아름다움을 노래해왔다. <김포행 막차>, <밤거리의 갑과 을>, <새의 전부>, <너무 멀리 걸어왔다> 등의 시집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혼란스러운 풍경 너머 존재하는 인간의 가치를 긍정한다. 우리가 '말'이라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누듯 나무와 풀 들은 '향기'로 이야기한다. 숲에서 느끼는 상쾌한 기분은 모두 나무와 풀 들의 이야기를 엿듣는 데서 오는 느낌이다. 시인은 나무와 꽃을 들어 "세상을 향기로 청소"하는 생명들이라고 노래한다. 낮고 조용한 산이 가장 높고 가치 있는 산이라고 말하는 시인은 '주변적인 것'들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실천시선' 209권.사랑|개화산에서|버리긴 아깝고|달|향하여|보푸라기꽃|별|탱자꽃|가로수|여자의 일생|나이|장마|일렁이다|사람박람회 관람기|작은 산|지리산에 살 때|매화촌|님을 따라나서다|길|굽|문|인생|또랑|취객|망원동 옛집|밤길|사촌|대구|만경(滿鏡)|늦은 밤 다리를 절며 길을 건너는 고양이|새의 통화|노인과 아이|뛰는 계절|나이테|눈길|정말|그해 가을|해빙 7|해빙 10|해빙 11|해빙 12|방황|어떤 이별|밖|마크|그날|솜이불|소요국(騷擾國)|흰 눈|이상한 시|깃발|향기 난다|까치집|밤눈|파란 달|병실에서|행주강|거리는 폭발한다|붕어빵과 詩|방 해설 고봉준|시인의 말소외된 자들의 애환으로부터 삶을 향한 긍정으로 1987년 『창비 1987』에 「김포 1」 외 14편의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장한 박철 시인의 새 시집 『작은 산』이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박철 시인은 도시 주변부 사람들의 삶과 애환, 소외된 자들이 가진 참된 아름다움을 노래해왔다. 첫 시집 『김포행 막차』를 시작으로 『밤거리의 갑과 을』, 『새의 전부』, 『너무 멀리 걸어왔다』,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험준한 사랑』, 『불을 지펴야겠다』 등의 시집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혼란스러운 풍경 너머 존재하는 인간의 가치를 긍정한다. 작은 산이 오래된 산인 까닭 지란지교란 난초와 지초 같은 향기로운 사귐을 나타내는 말로, 난(蘭)이 있는 방에 머물다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몸에 난향이 배어난다. 그래서일까 이 시집을 읽고 있으면 나무와 들꽃의 향기가 느껴진다. 누군가가 좋아하는 것을 알면 그 사람의 반을 알게 되는 것과 같다고 한다. 혼잡한 도시를 벗어나 숲으로 가보라. 가보면 시원한 바람에 춤추는 나뭇가지와 흔들리는 키 작은 들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짐짓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은 그들도 실은 바람결에 그들만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말’이라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누듯 나무와 풀 들은 ‘향기’로 이야기한다. 숲에서 느끼는 상쾌한 기분은 모두 나무와 풀 들의 이야기를 엿듣는 데서 오는 느낌이다. 시인은 나무와 꽃을 들어 “세상을 향기로 청소”(「작은 산」)하는 생명들이라고 노래한다. 시인의 눈에 이들 나무와 들꽃이 사는 산 중에서 작고 낮은 산이 아름다운 산이다. 왜냐면 그 산은 오래 살아서 낮은 산이기 때문이다. 사실 낮은 산이 더 오래된 산이다 조용한 산이 높은 산이다 눈보라에 이것저것 다 내주고 작은 구릉으로 어깨를 굽히고 앉았으나 (중략) 따뜻한 바람을 모아 군불 지피는 끝내 고향이 되어버린 아우 같은 산 머리 긁적이며 돌아보니 오솔길은 발장난을 치고 묵은 꽃향기 수북이 손등처럼 쌓여 있다 _ 시 「개화산에서」 부분 꽃향기가 손등처럼 수북이 쌓인 산길을 고요히 내려오는 시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시인은 남들이 크고 화려한 것을 찾을 때 작고 조용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탐색한다. 한 평론가는 “첨단의 문명보다는 소박한 자연에, 크고 높은 것보다는 작고 낮은 것에, 날카로운 것보다는 둥근 것에, 부유하지만 차가운 삶보다는 가난하지만 따뜻한 삶에 관심을 기울일 것. 이것이 박철 시의 상수(常?) 가운데 하나”(고봉준, 「따뜻한 바람의 길」)라고 했다. 시인은 소박하고, 낮고, 작고, 둥글고, 가난하면서도 따뜻한 것의 가치에 근거하여 첨단의 문명과 세속적 욕망의 바깥을 사유해왔는데, 자본의 가치에 반(反)하는 이것들에서 삶에 관한 성찰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려 했다. 그리고 자신의 가난 속에서도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을 발견한다. 그것은 시인이 ‘보푸라기꽃’이라고 이름 붙인 옷에 피는 보푸라기다. 이 ‘꽃’은 화려하고 양분 많은 땅에 피지 않고 어둡고 빛이 부족한 변두리에 핀다. 시인은 자신이 자청에 가난 때문에 괴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병고(病苦) 또한 하늘의 일이라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가끔은 두렵고 고개가 저어지기도”(「보푸라기꽃」) 하는 것도 사실이다. 삶은 누구에게도 녹록치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인은 자신의 절망에 짓눌리기보다 그것이 선물한 “숨어 있는 꽃 보푸라기꽃”을 보며 “오늘도 따뜻한 향기 소매 끝에 흔들리누나” 하며 삶을 긍정하기로 한다. 소외된 자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 낮고 조용한 산이 가장 높고 가치 있는 산이라고 말하는 시인은 ‘주변적인 것’들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주변은 중심의 시선에는 포착되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곳이 있는 줄
내가 알던 세상의 끝
복복서가 / 리처드 램버트 (지은이), 황유원 (옮긴이)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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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복서가소설,일반리처드 램버트 (지은이), 황유원 (옮긴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도 이전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일이 가능할까?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적이 있다면 알 것이다. 단 하루도 결코 이전과 같을 수 없음을. 한 사람이 사라졌을 뿐인데, 세계가 통째로 뒤집힌다.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난 일상, 너무 가혹해서 진짜라고는 차마 믿기 힘든 현실. 세상은 어제와 똑같이 굴러가는데 내가 알던 세상은 끝장난 심정. 영국 시인 리처드 램버트가 쓴 첫 소설 『내가 알던 세상의 끝』은 바로 이 ‘끝’으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한순간에 가족을 모두 잃은 열다섯 살 소년 루커스가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감각에 휩싸인 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가눌 길 없는 슬픔과 운명에 대한 분노를 안고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디는 모습이 섬세하면서도 간결한 시적 문장 아래 펼쳐진다. 인적 드문 숲속에서 죽음의 그림자와 쫓고 쫓기는 싸움을 하는 한편, 스스로가 실은 죽음을 불러오는 존재는 아니었을지 혼란에 빠지기도 하는 루커스의 내면을 따라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쳐 보이는 몰입감 강한 시적 스릴러로, 2020년 출간된 해 가디언,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1부 2부 옮긴이의 말|어둠 속을 걸어다니기◆ 가디언,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2020 최고의 책 ◆ 말 핏 상 수상작, 요토 카네기 상 후보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시적 스릴러 슬픔과 사랑과 용기와 야생에 대한 경이로운 탐구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도 이전과 다름없이 살아가는 일이 가능할까?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적이 있다면 알 것이다. 단 하루도 결코 이전과 같을 수 없음을. 한 사람이 사라졌을 뿐인데, 세계가 통째로 뒤집힌다.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난 일상, 너무 가혹해서 진짜라고는 차마 믿기 힘든 현실. 세상은 어제와 똑같이 굴러가는데 내가 알던 세상은 끝장난 심정. 영국 시인 리처드 램버트가 쓴 첫 소설 『내가 알던 세상의 끝』은 바로 이 ‘끝’으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한순간에 가족을 모두 잃은 열다섯 살 소년 루커스가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감각에 휩싸인 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가눌 길 없는 슬픔과 운명에 대한 분노를 안고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디는 모습이 섬세하면서도 간결한 시적 문장 아래 펼쳐진다. 인적 드문 숲속에서 죽음의 그림자와 쫓고 쫓기는 싸움을 하는 한편, 스스로가 실은 죽음을 불러오는 존재는 아니었을지 혼란에 빠지기도 하는 루커스의 내면을 따라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쳐 보이는 몰입감 강한 시적 스릴러로, 2020년 출간된 해 가디언,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상실에 대한 이야기이자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이기도 하다. 환상을 슬쩍슬쩍 넘나들며 슬픔을 사실적으로 파고든다. 소설은 마치 늑대처럼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간다. 리처드 램버트는 시인의 눈으로 마법 같은 작품을 완성해냈다. _조너선 스트라우드(작가) 평화로운 삶을 찢는 슬픔의 굉음 창밖에 어른거리는 죽음의 사신 토요일의 평범한 가족 외출, 루커스는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한다. 요동치는 차 안에서 내동댕이쳐지고 떠밀렸다가 다시 들어올려진 뒤 찾아온 완전한 적막. 고요 속에서 루커스는 차 바로 앞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짐승을 본다. 늑대처럼 보이는 그 짐승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이다. 무겁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가 깨어나자, 엄마와 아빠는 보이지 않고 살면서 고작 두 번 본 게 다인 할머니가 말한다. “네 부모님은 죽었어.” 하루아침에 혼자가 된 루커스는 원래 살던 집을 떠나 외딴 고원지대에 자리한 할머니의 시골집에서 지내게 된다. 이제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할 엄마도, 새와 나무의 이름을 자상하게 알려줄 아빠도 없다. 냉기가 감도는 집에는 무뚝뚝한 할머니와 루커스, 두 사람뿐이다. 엄마와 아빠가 삶을 멈춘 세상, 모든 것이 정지된 것만 같은데 지금 이 순간에도 변함없이 시간이 흐른다는 사실이 루커스는 이해되지 않는다. 초침이 원을 그리며 움직였고, 그게 그렇게 계속 움직인다는 사실이 당황스럽게 느껴졌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엄마와 아빠는 삶을 멈추었는데, 그냥 그렇게 멈추어버렸는데. _17~18쪽 다른 사람은 몰라도 루커스는 도저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계속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게다가 어찌된 일인지 엄마와 아빠를 죽음으로 몰고 간 그 짐승, 늑대의 그림자가 할머니 집 창가에 어른거린다. 늑대가 루커스를 쫓아온 걸까? 나는 그 언덕들에 늑대가 있다고, 늑대가 산에서 기어내려와 나를 따라 여기까지 와서 이제 어둠 속에 서서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느꼈다. 그것은 무언가를 원하고 있었다. 나를 죽이는 것? 엄마와 아빠에 이어 나까지 죽여 한 가족을 몰살시키는 것? _226쪽 숲들을 지나, 강들을 건너 “모든 것의 저편으로. 모든 인간의 저편으로. 야생으로.” 할머니 집이 자리한 잉글랜드 북부 컴브리아주 레이크 디스트릭트는 눈 덮인 산과 얼어붙은 호수, 굽이진 언덕이 이어지는 고원지대와 골짜기로 이루어져 있다. 날카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한겨울의 강추위, 묵직하게 내려앉은 어둠 속 헐벗은 나무들과 차가운 언덕의 형상은 루커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는커녕 한층 더 황량하고 쓸쓸하게 만든다. 부모님의 죽음으로 루커스의 세상은 은유적으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달라진다. 낯선 동네, 할머니와 함께하는 생활, 새로운 학교, 처음 보는 친구들과 선생님…… 루커스는 이제 이 모든 것에 홀로 적응해나가야 한다. 나는 혼자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나 없이 모든 게 저 먼 아래에서 흘러가는 걸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 _172쪽 부모가 죽던 순간, 그 참혹한 장면을 목격한 루커스는 이전처럼 친구들과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장난칠 수 없다. 숲속에 사는 늑대는 야생의 상징이자 죽음을 불러오는 사신이다. 루커스의 정신은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죽이지 않으면 기어코 자신을 죽이고 말 것만 같은 이 무자비한 포식자에게 온통 집중되어 있다.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심각한 트라우마와 정신적 상처로 방황하던 루커스는 자신처럼 친구가 없고 늘 혼자 다니는 데브스와 우연히 말을 튼다. 대화 상대라고는 데면데면한 할머니와 무뚝뚝한 데브스가 전부지만, 이들과 함께하며 서서히 누구에게나 살면서 감당해야 할 각자의 고통이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인간 생의 불가피한 과정이라 할 죽음의 본질까지도. 늑대를 추격하느라 산과 숲을 헤매고 다니던 그는 어느 날, 사람들이 늑대를 사냥하러 나서자 다시 한번 숲으로 향한다. 이번에는 늑대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늑대를 지키기 위해서. 나는 녀석이 안전하기를 바랐다. 살아남기를 바랐다. 이 세상에는 늑대가 필요하다. _456쪽 칠흑 같은 어둠을 건너 마침내 마주한 빛 암전된 세상에 새어드는 부드러운 빛줄기 가까운 이의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타인과 나누기 어렵고 오롯이 홀로 감당해야 하는 슬픔이다. 딸을 잃은 할머니의 슬픔과 엄마를 잃은 루커스의 슬픔이 제각기 고유하듯이. 그러니 그 슬픔을 받아들이고 대처해나가는 방식 또한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리처드 램버트는 날것 그대로의 거친 슬픔을 오랫동안 전해내려온 늑대에 대한 신화와 엮어 바라봄으로써, 신비롭고도 환상적인 이야기를 완성해냈다. 한 존재를 집어삼키는 어마어마한 슬픔 앞에서 쉽게 애도하지 않고, 조심스러운 위로와 함께 연대의 가능성을 열어 보인다. 끔찍한 비극과 함께 시작된 긴 밤을 통과한 루커스는 저멀리 서서히 밝아오는 새벽빛을 바라보며 마침내 한 발 내디딘다. 죽음이 아니라 삶 쪽으로. 그러니까 끝으로부터 시작으로. 어떤 엔딩은 어떤 시작으로 향하는 길을 뚫는다. 엔딩이 없었다면 애초에 있지도 않았을 새로운 시작의 길을. _황유원(시인, 옮긴이)그 개는 길 한가운데 있었다. 녀석은 연기 색깔, 혹은 세상에서 빛이 빠져나가 밤이 되기 직전의 황혼 같은 색깔이었는데, 눈만은 오렌지빛이 감도는 갈색이었고 작은 눈동자는 검은색이었다. 시선은 똑바로 나를 향하고 있었지만 나를 제대로 쳐다보는 것 같지는 않았다. 곧 전투에 나서는 군인이 쳐다볼 법한 눈빛으로 나를 보았다. 녀석은 아주 고요히 서 있었다. 발은 권투선수의 주먹만했고 다리는 길었다. 넓은 가슴과 커다란 갈기를 지니고 있었고 어깨는 앙상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계속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는 없었다. 나는 어둠이 그렇게 가까이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얼굴 앞까지 와서 우리를 만질 수 있다는 것을. 관자놀이를 짓누를 수 있다는 것을. 입을 틀어막을 수 있다는 것을.
첫사랑 일기 6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카와카미 준코 (지은이), G (옮긴이)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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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소설,일반카와카미 준코 (지은이), G (옮긴이)
쿠로이와 아키라, 17세. 고등학교 2학년. 아키라는 재회한 히지리에게 『(아키라가)열여덟 살이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동요하는 마음으로 동창회를 위해 상경한 히지리는 전 약혼자, 쇼타로와 그의 현재 연인, 하라구치와 만난다. 거기에 아키라도 부르게 되어 만나지 않으려던 그와 금방 만나게 되고. 아키라를 피하려던 히지리였지만, 마음속에서 그 감정이 흘러넘치고 만다. 한편 독특하며 자유분방한 상사, 하라구치와 사귀게 된 쇼타로는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지만, 페이스가 흐트러지기만 하는데…….그 서른한 번째 그 서른두 번째 그 서른세 번째 그 서른네 번째 그 서른다섯 번째 그 서른여섯 번째 그 서른일곱 번째 그 서른여덟 번째 「아아, 나는 이 남자애를 이렇게까지」쿠로이와 아키라, 17세. 고등학교 2학년.아키라는 재회한 히지리에게『(아키라가)열여덟 살이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전했다.동요하는 마음으로 동창회를 위해 상경한 히지리는전 약혼자, 쇼타로와그의 현재 연인, 하라구치와 만난다.거기에 아키라도 부르게 되어 만나지 않으려던그와 금방 만나게 되고?.아키라를 피하려던 히지리였지만,마음속에서 그 감정이 흘러넘치고 만다?.한편 독특하며 자유분방한 상사, 하라구치와사귀게 된 쇼타로는점점 그녀에게 빠져들지만,페이스가 흐트러지기만 하는데??
신사의 품격 1
아우름(문학동네) / 김은숙.박민숙 글 /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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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름(문학동네)소설,일반김은숙.박민숙 글
SBS 화제의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소설로 만난다! 내 인생에도 갑자기, 무슨 일이 좀 일어났으면 좋겠다. 가령, 사 랑 같은 거. 아련한 첫사랑 같은 달콤 쌉싸래한 로맨스가 그리운 불혹의 보이(boy)들과 그들을 진정한 신사로 성장시키는 사랑스런 네 여자의 4인 4색 러브스토리 화제의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두 권의 장편소설로 선보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감각적이고도 신선한 김은숙 작가 특유의 대사는 고스란히 살리되, 정곡을 찌르는 대사들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이어주는 지문의 치밀하고도 유려한 묘사가 이 소설의 특징이다. 배우의 표정연기로만 짐작할 수 있었던 어떤 침묵들, 각자 마음의 그 공백들을 좀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 빠르게 스쳐 지나가버렸던 드라마의 명대사들을 하나하나 다시금 곱씹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장편소설 [신사의 품격]은 독자들에게 드라마와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드라마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고른 감정의 결들 한국 멜로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마흔을 넘었다? 설정 자체가 일종의 모험이었는지 모른다. 청춘의 푸른 시간을, 사랑과 이별을, 성공과 좌절을 온몸과 온 마음으로 지나와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다는 불혹의 나이, 마흔. 하지만 네 명의 남자들에게 마흔은, 마음의 상처를 드러내는 데 신중해지고, 그만큼 사소한 것에 울컥하기도 하는 또다른 이름의 사춘기이다. 함께 있으면 열일곱 살로 돌아가는 것처럼. 장편소설 [신사의 품격]은 한정된 방영시간 안에 담을 수 없었던 드라마 속 인물들의 흔들리고 부딪치는 감정의 소요를 간결하고도 섬세한 문장으로 담아냈다. 제약 없이 좀더 자유롭게 펼쳐진 목소리들은, 드라마에선 미처 따라가지 못했던 인물들의 감정선을 다시 한번 곱씹을 수 있게 한다. 예컨대, 윤의 생일파티 날 막무가내로 자신을 끌어내려는 태산에게 손목을 붙들린 채 어린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렸던 메아리와, 그런 둘의 부딪침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던 윤의 속마음은 어땠는지, 독자들은 한 문장 한 문장 따라가며 배우의 표정으로만 짐작할 수 있었던 마음자리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신사의 품격] 2권에는 공중파 드라마에서 다 그릴 수 없었던 은근한 애정묘사가 담겨 있어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속 탄력적인 대사들 뒤에 숨겨져 있던 마음들과 그 마음의 목소리가 던지는 파문을, 드라마의 확장된 매개인 소설을 통해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1. 빨간 털실의 행로 2. 다음 선약은 저이길 3. 짝사랑을 시작해보려고요 4. 추돌의 순간 5. 생생한 게 문제라면 키스를 6. 위에 있는 여자, 아래 있는 남자 7. 거절의 기술 8. 혼자 하는 이별멜랑콜리 로맨틱 ‘미(未)중년’ 러브스토리! 사랑을 알지 못했던 ‘불혹’의 소년, 진짜 연애를 꿈꾸다 이수는 반하기까지 이십 초면 충분했던 남자 임태산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하지만 이수를 보러 야구장에 들른 세라의 화사함에 반한 태산은 이수의 마음도 모른 채 세라와 불같은 연애를 시작해버린다. 그렇게 고백하지 못한 말들이 고스란히 가슴속에 남아버린 탓에, 아직도 이수는 태산을 보면 가슴이 뛴다. 그런데 왜 고백하지 않느냐고? 그녀는 윤리 선생이 아닌가. 태산이 세라의 연인이 된 그 순간, 흔하디흔한 짝사랑 중 하나였던 이수의 짝사랑은 ‘비윤리적인’ 불온한 범주에 속해버린 것이다. 혼자 뜨거웠다 차가웠다 하며 제 몫의 슬픔을 잘 견뎌가고 있던 어느 날, 그 짝사랑에 ‘관객’이 생겨버렸다.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이라면 뭐든 주저 없고, 주저 없이 뱉는 말 중 대부분이 독설인 남자. 누가 봐도 사회성 결여인 이 남자, 김도진. 그런데 장난처럼 진심을 던지며 자꾸 마음을 파고드는 도진에게 이수는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그러던 중, 일대 파란을 몰고 온 한 소년이 등장한다. 바로 네 남자의 첫사랑 은희의 아들, 열아홉 살의 콜린. “당신들 중 내 아빠가 있다던데?” 과연 이들의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소년에서 결국 신사로 철들어가는 네 남자의 일과 우정, 그리고 사랑스런 네 여자와의 4인 4색 러브스토리는 인생의 여백처럼 남아 있던 사랑의 영역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소년에서 진정한 신사로 성장해가는 네 남자와 그들과 ‘우리’가 된 사랑스런 네 여자! 김도진+서이수 “나 좀 좋아해주면 안 돼요?” 정면으로 부딪쳐오는 도진과, 누군가 자신을 노크하기만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수. 서로를 놓치고 서로에게 물들기를 반복하다 결국 ‘둘이 맘 맞아 찡하게 하는 연애’를 시작한다. 그들 앞에 ‘콜린’이라는, 도진의 ‘치기 어렸던 스물두 살’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최윤+임메아리 서로가 서로의 꿈이었던 윤과 메아리. 윤은 애쓰고 또 애써서 그런 메아리를 모른 척해왔다. 하지만 진짜 운명이라면 피할 수 없는 법. 지금 놓쳐버리면 평생 놓칠 것 같아서, 둘은 비로소 서로의 손을 붙잡는다. 비록 축복받지 못할 사랑이라 해도. 임태산+홍세라 세라에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삶보다, 킬힐과 명품백이 더 가치 있다. 태산은 결혼을 하고 싶지만 그런 세라를 설득할 자신이 없다. 둘이 함께한 시간들은 결국 현실 앞에 무너져내린다. 세라는 이별 앞에서 비겁해진다. 결혼할 마음은 없는데 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 거, 그것도 사랑일까? 태산은 아니라며, 세라에게서 등을 돌린다. 이정록+박민숙 “행복한 순간이면 잡아요. 인생 짧아요, 사랑은 금방 가고. 부지런히 행복해야 해요, 여잔.” 민숙은 잘 알고 있지만 마음처럼 되질 않는다. 정록이 주는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사랑받지 못한 시절의 관성으로 끊임없이 의심한다. 정록은 그런 민숙을 위해 노력하지만 자꾸만 엇갈리기만 한다. 이들 부부 사이에 뜨거움이 아닌, 단순하고 소박한 따뜻함이 자리할 수 있을까. 콜린+김은희 “네 분 중에, 내 아빠가 있다던데. 누구세요?” 엄마의 나라인 한국으로 진짜 아빠를 찾으러 온 열아홉 살 소년, 콜린. “난 그냥 너한테, 계속 첫사랑이면 좋겠어. 누구 엄마 말고.” 추억 속에서만 존재하던 이름, 네 남자의 첫사랑 김은희. 그녀와 한 소년의 등장으로, 잔상으로만 남은 스물둘의 청춘이 다시 호명된다. 그땐 단지 너무 어렸고 사랑에 빠졌던 것뿐……
Android Security Internals 안드로이드 시큐리티 인터널
한빛미디어 / 니콜라이 옐렌코프 지음, 강권학 옮김 /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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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소설,일반니콜라이 옐렌코프 지음, 강권학 옮김
안드로이드 앱/플랫폼 개발자가 알아야 할 종합 보안 안내서. 이 책은 안드로이드의 '앱 권한'과 '샌드박스 모델', '보안 강화 안드로이드'는 물론이고 좀처럼 정보를 얻기 힘든 dm-verity와 같은 기능까지 훌륭히 설명한, 안드로이드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다. 이 책은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보안 아키텍처를 설명하고 디바이스 및 데이터 보안에 관련된 안드로이드 주요 서브시스템과 컴포넌트들이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깊숙이 파고들어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봄으로써 이 틈새를 메꾸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패키지 및 사용자 관리, 앱 권한 및 디바이스 정책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는 물론이고 암호 제공자, 자격증명 저장소, 보안 요소 지원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도 다룬다. 책은 안드로이드 보안 아키텍처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보안 기능에 대한 개념적인 설명 및 구현 수준의 상세 설명은 안드로이드 전체나 특정 서브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평가하려는 보안 연구자와 안드로이드를 커스터마이즈하고 확장하는 플랫폼 개발자가 플랫폼 소스 코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앱 개발자는 플랫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플랫폼이 제공하는 보안 관련 API를 잘 활용해 더욱 안전한 앱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1장 안드로이드 보안 모델 1.1 안드로이드의 아키텍처 1.2 안드로이드 보안 모델 1.3 요약 2장 권한 2.1 권한의 본질 2.2 권한 요청 2.3 권한 관리 2.4 권한 보호 수준 2.5 권한 할당 2.6 권한 적용 2.7 시스템 권한 2.8 공유 사용자 ID 2.9 커스텀 권한 2.10 공개 컴포넌트와 비공개 컴포넌트 2.11 액티비티 권한과 서비스 권한 2.12 브로드캐스트 권한 2.13 콘텐트 제공자 권한 2.14 펜딩 인텐트 2.15 요약 3장 패키지 관리 3.1 안드로이드 앱 패키지 구성 3.2 코드 서명 3.3 APK 설치 과정 3.4 패키지 검증 3.5 요약 4장 사용자 관리 4.1 다중 사용자 지원 개요 4.2 사용자 종류 4.3 사용자 관리 4.4 사용자 메타데이터 4.5 사용자별 앱 관리 4.6 외부 저장소 4.7 그외 다중 사용자 기능 4.8 요약 5장 암호 제공자 5.1 JCA 제공자 아키텍처 5.2 JCA 엔진 클래스 5.3 안드로이드 JCA 제공자 5.4 커스텀 제공자 5.5 요약 6장 네트워크 보안과 PKI 6.1 PKI와 SSL 개요 6.2 JSSE 개요 6.3 안드로이드 JSSE 구현 6.4 요약 7장 자격증명 저장소 7.1 VPN과 와이파이 EAP 자격증명 7.2 자격증명 저장소 구현 7.3 공개 API 7.4 요약 8장 온라인 계정 관리 8.1 안드로이드 계정 관리 개요 8.2 계정 관리 구현 8.3 구글 계정 지원 8.4 요약 9장 기업 보안안드로이드 앱/플랫폼 개발자가 알아야 할 종합 보안 안내서 안드로이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거의 모든 개인 정보의 허브가 되었다. 이미 해커들의 제1 공격대상이 된 안드로이드에서 신뢰받는 서비스로 성공하려면 플랫폼뿐 아니라 앱 개발자도 보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우고 대처해야 한다. 이 책은 안드로이드의 '앱 권한'과 '샌드박스 모델', '보안 강화 안드로이드'는 물론이고 좀처럼 정보를 얻기 힘든 dm-verity와 같은 기능까지 훌륭히 설명한, 안드로이드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지난 몇 년간 상당한 개선이 있었지만 보안 부분은 일반 대중의 주목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탄생 이래로 안드로이드는 버퍼 오버플로우 등의 일반적인 공격 기법에 대한 보호 기법이 향상되었고, 앱 격리(샌드박스)를 보강했으며, 루트 권한으로 실행되는 시스템 프로세스의 수를 줄여 공격 타깃이 상당히 감소되었다. 이러한 공격 대응뿐만 아니라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제한된 사용자 지원, 전체 디스크 암호화, 하드웨어 기반 인증서 저장소, 중앙집중식 디바이스 관리 및 프로비저닝과 같은 새로운 보안 기능을 대거 소개했다. 안드로이드가 인기 있는 이유로 비교적 쉽게 커스텀 펌웨어를 적용하거나, 서드파티 업데이트 패키지를 적용해 루팅하거나,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안드로이드 팬이 참여하는 포럼이나 블로그에는 디바이스를 잠금 해제하고 커스텀 패키지를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하는 안내서는 있지만, 이런 시스템 업데이트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작동하고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는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 이 책은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보안 아키텍처를 설명하고 디바이스 및 데이터 보안에 관련된 안드로이드 주요 서브시스템과 컴포넌트들이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깊숙이 파고들어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봄으로써 이 틈새를 메꾸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패키지 및 사용자 관리, 앱 권한 및 디바이스 정책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는 물론이고 암호 제공자, 자격증명 저장소, 보안 요소 지원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도 다룬다. [대상 독자] 안드로이드 보안 아키텍처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보안 기능에 대한 개념적인 설명 및 구현 수준의 상세 설명은 안드로이드 전체나 특정 서브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평가하려는 보안 연구자와 안드로이드를 커스터마이즈하고 확장하는 플랫폼 개발자가 플랫폼 소스 코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앱 개발자는 플랫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플랫폼이 제공하는 보안 관련 API를 잘 활용해 더욱 안전한 앱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2018 손해사정사 1차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김명규 지음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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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김명규 지음
손해사정사 1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이론과 예상문제 그리고 기출문제까지 한번에 접할 수 있게 구성한 손해사정사 1차 시험 대비 종합서다. 각 과목별로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핵심 내용으로 구성한 이론과 기본유형문제 그리고 2014년~2017년 기출문제 중 중요 기출을 뽑아 과목별로 '기출분석문제 100선'을 구성하였다.제1과목 보험업법 제1장 총 칙 기본유형문제 제2장 보험회사 기본유형문제 제3장 모 집 기본유형문제 제4장 자산운용 기본유형문제 제5장 계 산 기본유형문제 제6장 감 독 기본유형문제 제7장 해산 및 청산 기본유형문제 제8장 관계자에 대한 조사 및 손해보험계약의 제3자 보호 기본유형문제 제9장 보험 관계 단체 등 기본유형문제 제10장 보칙 및 벌칙 기본유형문제 기출분석문제 100선 제2과목 보험계약법 제1장 총 론 기본유형문제 제2장 보험계약 기본유형문제 제3장 손해보험 기본유형문제 제4장 인보험 기본유형문제 기출분석문제 100선 제3과목 손해사정이론 제1장 보험과 위험(Risk) 기본유형문제 제2장 생명보험 기본유형문제 제3장 개인연금과 기업연금 기본유형문제 제4장 재산보험 기본유형문제 제5장 배상책임보험 기본유형문제 제6장 사회보험 기본유형문제 제7장 언더라이팅 및 재보험 기본유형문제 제8장 보험규제 및 감독 기본유형문제 제9장 ART(대체위험전가) 기본유형문제 기출분석문제 100선 부 록 손해사정용어해설이 책은 손해사정사 1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이론과 예상문제 그리고 기출문제까지 한번에 접할 수 있게 구성한 손해사정사 1차 시험 대비 종합서 입니다. 각 과목별로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핵심 내용으로 구성한 이론과 기본유형문제 그리고 2014년~2017년 기출문제 중 중요 기출을 뽑아 과목별로 '기출분석문제 100선'을 구성하였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시험준비에 대한 노고를 줄여 드리고자 방대한 시험내용을 이 한 권에 담았고, 구성과 내용면에서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한 권으로 손해사정사 시험에 합격한다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일이에 틀림없지만 합격이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이 책을 믿고 선택해주신 수허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합격의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국어 AI확인학습 기출문제집
박문각 / 정채영 (지은이) /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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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소설,일반정채영 (지은이)
9.7급 공무원 시험대비용 국어 기출문제집으로 2019년 국가직.지방직.서울시 9급 기출문제의 유형을 분석하여 이를 키워드로 제시하였다. 유형 내에서는 그 유형의 문제를 풀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핵심 이론들을 요약 정리하였다. 핵심 이론을 체크한 후에는 대표 유형으로 최신 기출문제를 제시하여 실제로 문제가 어떠한 형태로 출제되는지 보여 주고, 반복되는 유형의 기출문제와 실전에 나올 만한 예상문제들을 순차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문제의 해설은 수험생들이 문제를 대할 때 어떤 부분에서 혼란스러워할지를 염두에 두고 서술하였다.2019.4.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01 문법 / 품사의 구별 / 동사와 형용사의 구별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2 비문학 / 조건에 맞는 글쓰기 / 토론 의 논제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3 문학 독해 / 희곡의 감상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4 비문학 / 듣기의 방법 / 공감적 듣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5 문법 / 음운 변동의 유형 / 음운 현상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6 비문학 / 토론 / 말하기 방식(전략)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7 비문학 독해 / 생략된 정보의 추론 /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8 비문학 독해 / 글의 논리적 흐름 / 가 들어갈 적절한 위치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9 문학 독해 / 조선 시대의 가사 작품 / 어구의 의미 파악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0 어휘 / 한자 성어의 적용 / 상황에 적합한(어울리는) 한자 성어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1 문법 / 높임 표현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2 문학 독해 / 시의 감상 / 시의 표현상의 특징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3 문학 독해 / 고대 소설의 감상 / 서술자의 개입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4 문학 독해 / 소설 작품의 감상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5 비문학 독해 / 숨겨진 정보의 추론 / 미루어 알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6 비문학 독해 / 글의 서술상의 특징 / 글쓰기 전략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7 비문학 독해 / 글쓴이의 생각·태도·관점 추론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8 비문학 독해 / 글의 정보 확인 / 글에 대한 이해 / 일치하는 지문 찾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9 비문학 독해 / 구체적 사례에의 적용 / 의미의 변화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20 비문학 독해 / 글에 대한 이해 / 글의 서술상의 특징 출제 영역 분석 2019. 4. 6. 시행 국가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2019.6.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01 문법 / 단어의 의미 관계 / 반의 관계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2 비문학 / 화법 / 토론 / 토론 참여자의 역할과 태도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3 비문학 독해 / 서술상의 특징 / 글쓰기 방식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4 문법 / 어문 규정 / 한글 맞춤법 / 사이시옷의 표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5 문학 / 문학 이해의 관점 / 반영론적 관점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6 비문학 독해 / 글의 정보 확인 / 글에 대한 이해 / 일치하는 지문 찾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7 문법 / 어문 규정 / 띄어쓰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8 문법 / 음운 변동의 유형 / 음운 현상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9 문법 / 정서법 / 공문서 바로 쓰기 / 어법에 어긋난 문장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0 문학 독해 / 고전 작품의 감상 / 고시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1 문법 / 단어의 의미 / 동음이의어와 다의어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2 비문학 / 화법 / 인터뷰 / 말하기 방식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3 비문학 독해 / 핵심 정보의 파악 / 글의 제목 찾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4 문학 독해 / 고대 소설의 감상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5 문학 독해 / 현대 소설의 감상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6 비문학 독해 / 글의 정보 확인 / 글에 대한 이해 / 일치하는 지문 찾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7 비문학 독해 / 생략된 정보의 추론 / 괄호 안에 들어갈 한자 성어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8 어휘 / 한자어의 표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9 비문학 독해 / 숨겨진 정보의 추론 / 미루어 알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20 비문학 독해 / 글쓴이의 입장·태도·관점 추론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지방직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2019.6.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01 문법 / 어문 규정 / 외래어 표기법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2 문법 / 어문 규정 / 로마자 표기법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3 문학 독해 / 고시조 / 괄호 안에 들어갈 적절한 말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4 문법 / 어문 규정 / 띄어쓰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5 문법 / 어문 규정 / 한글 맞춤법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6 문법 / 문장의 성분 / 문장 성분의 구별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7 문법 / 어문 규정 / 띄어쓰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8 문학 독해 / 시의 감상 / 내용에 적절한 제목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09 어휘 / 한자 성어와 속담의 연결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0 옛말의 문법 /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1 문법 / 품사의 구별 / 동사와 형용사의 구별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2 문학 독해 / 소설의 감상 / 괄호 안에 들어갈 적절한 말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3 비문학 독해 / 문맥적 의미의 파악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4 문법 / 어문 규정 / 한글 맞춤법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5 문법 / 언어의 이해 / 언어의 특성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6 문학 독해 / 시의 감상 / 시어의 의미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7 문학 독해 / 시의 감상 / 시어의 함축적 의미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8 문법 / 어문 규정 / 표준 발음법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19 문학 독해 / 소설의 감상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 20 문학 독해 / 고시조의 감상 출제 영역 분석 2019. 6. 15. 시행 서울시 9급 기출문제 동형 기출문제 동형 예상문제국어 AI확인학습 기출문제집 9·7급 공무원 시험대비 2019년 국가직·지방직·서울시 9급 기출문제 완벽 분석·정리 - AiPen 전용 앱을 통한 정답 제공 - 출제 영역 분석을 통해 문제 관련 핵심이론 정리 - 문제마다 동형 기출·예상문제 수록 ■ 출판사 리뷰 본서는 9·7급 공무원 시험대비용 국어 기출문제집으로 2019년 국가직·지방직·서울시 9급 기출문제의 유형을 분석하여 이를 키워드로 제시하였습니다. 유형 내에서는 그 유형의 문제를 풀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핵심 이론들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핵심 이론을 체크한 후에는 대표 유형으로 최신 기출문제를 제시하여 실제로 문제가 어떠한 형태로 출제되는지 보여 주고, 반복되는 유형의 기출문제와 실전에 나올 만한 예상문제들을 순차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제의 해설은 수험생들이 문제를 대할 때 어떤 부분에서 혼란스러워할지를 염두에 두고 서술하였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국교육연극 since 1992
해드림출판사 / 박은희 (지은이)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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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소설,일반박은희 (지은이)
박은희 연출가가 출간한 <한국교육연극>은, 저자가 우리나라에 교육연극을 도입한 이래, 지난 30년의 결과물을 정리한 책이다. 교육연극은 미래 세대를 주입식 교육의 족쇄에서 해방시키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교육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학습 과정을 더욱 흥미롭고 의미 있게 만들며, 학생들에게 더 큰 자신감을 부여한다. 교육연극은 교실을 무대로 삼아, 학생들에게 책을 넘어서는 경험을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문과 현실 세계 간의 연결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연극은 학습자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 학생들은 연극을 통해 역할을 맡고, 시나리오를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얻는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연극은 학생들에게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연극은 다양한 캐릭터와 상황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의 관점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킨다. 이는 현실 세계에서의 협력과 이해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1부 박은희의 교육연극 발자취 1992-2023 화보 1992 한국교육연극 원년 12 1992 첫 교육연극 워크숍 13 1992 서울교육극단 창단 및 1993 워크숍 14 1992 한국교육연극 원년 16 1993 EBS2 빨주노초파남보 5회 방영 17 1993 NYU 낸시 & 로웰 스와 교수 초청 교육연극 워크숍 개최 18 1994 첫 TIE(TheatreInEducation), 서울교육극단『 쌘위치 변주곡』(18세용) 공연(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20 1993 계몽문화센터 어린이연극교실 23 1994 가람미술관 어린이 여름 미술학교(교육연극과 미술교육) 24 1995 인천시립극단 단원 교육연극 워크숍 26 1997 TIE, 신촌 비둘기 공연(현 아르코 소극장) 27 1995-1996 부산 교육연극 원년 28 1998 배우협회 주최 청소년교육연극 하계 워크숍 29 1998-1999 서울교육극단 워크숍 30 2000 인천시립극단 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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