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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아트북 : 크리스토퍼 놀란의 폭발적인 원자력 시대 스릴러
아르누보 / 제이다 유안 (지은이), 김민성 (옮긴이), 크리스토퍼 놀란 (서문) / 2023.10.31
45,000

아르누보소설,일반제이다 유안 (지은이), 김민성 (옮긴이), 크리스토퍼 놀란 (서문)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등 역대급 화려한 캐스팅에 역대급 작품성으로 역대급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천재 과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생애를 다룬 전기 영화로, 원자 폭탄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그가 2차 세계 대전 중 비밀리에 진행된 세계 최초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겪었던 내면적 갈등과 고뇌를 다루고 있다. 《오펜하이머 아트북》은 '플롯의 마술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매 작품마다 시·공간을 새롭게 엮으며 압도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 역사상 최초로 흑백 아이맥스 카메라 촬영에 '제로 CG' 프로덕션에 도전하며 장면 하나하나에 사실감과 몰입감을 더했던 이 영화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아트워크를 모두 담은 아트북이다. 놀란 감독과 출연진들 및 제작진과의 독점 인터뷰에, 촬영 현장 사진, 콘셉트 아트, 연구 자료, 스토리보드를 포함한 영화의 짜릿한 영상 등, 영화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아트북을 만나보자.서문 크리스토퍼 놀란 저자의 말 소개: 비밀스러운 시작 1장: 시작과 조율 2장: 오피를 찾아서 3장: 드림 팀 구성 4장: 프리 프로덕션 5장: 프로덕션 6장: 포스트 프로덕션 에필로그"이제 나는 죽음이요, 세계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천재 물리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이야기! 역대급 캐스팅, 역대급 호평, 역대급 작품성으로 전 세계 영화계를 뒤흔든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경이로운 신작 〈오펜하이머〉! 그 제작 과정과 아트워크를 한눈에!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등 역대급 화려한 캐스팅에 역대급 작품성으로 역대급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천재 과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생애를 다룬 전기 영화로, 원자 폭탄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그가 2차 세계 대전 중 비밀리에 진행된 세계 최초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겪었던 내면적 갈등과 고뇌를 다루고 있다. 《오펜하이머 아트북》은 '플롯의 마술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매 작품마다 시·공간을 새롭게 엮으며 압도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 역사상 최초로 흑백 아이맥스 카메라 촬영에 '제로 CG' 프로덕션에 도전하며 장면 하나하나에 사실감과 몰입감을 더했던 이 영화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아트워크를 모두 담은 아트북이다. 놀란 감독과 출연진들 및 제작진과의 독점 인터뷰에, 촬영 현장 사진, 콘셉트 아트, 연구 자료, 스토리보드를 포함한 영화의 짜릿한 영상 등, 영화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아트북을 만나보자.
Revit Architecture 레빗 아키텍쳐 2009 그대로 따라하기
혜지원 / 이소현 지음 / 2009.04.13
28,000원 ⟶ 25,200원(10% off)

혜지원소설,일반이소현 지음
레빗 프로그램은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알면 알수록 3차원 건축 모델링 프로그램이다. 이 책은 이러한 레빗의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식으로 구성하였고, 예제 마지막 부분에 실제 렌더링 작업을 거친 최종 결과물을 볼 수 있도록 했다.PART 01 | 건축 시뮬레이션을 하려거든 Revit Architecture로 승부하라! Lesson 01 Revit Architecture!!! 캐드인가? 아닌가? Lesson 02 Revit Architecture 2009 설치하기 Lesson 03 Revit Architecture 2009 켰다 끄기 Lesson 04 Revit Architecture 2009 사용자 인터페이스 달달 외우기 Lesson 05 Revit Architecture 2009 도면 작업과 요소 편집 테크닉 알아보기 PART 02 | Revit Architecture 2009에서 3ds Max 2009 Design까지 Lesson 01 Revit Architecture 설계 방법을 이용한 간단한 집 모델링하기 Lesson 02 Paint를 이용한 재질 설정과 실내 라이트를 이용한 현실적인 렌더링하기 Lesson 03 Revit 모델을 3ds Max 2009에서 렌더링하는 핵심 기법 살펴보기 PART 03 | BIM 건축 설계를 위한 건축 주제별 요소 다루기 C·H·A·P·T·E·R 01 건물의 외양을 결정하는 지붕 설계하기 Lesson 01 지붕 설계를 위한 핵심 기법 알아보기 Lesson 02 외곽 지붕 만들기와 지붕 창, 돌출 지붕 개구부, 지붕 창 추가하기 Lesson 03 절단 레벨을 이용한 2층집 지붕 디자인하기 C·H·A·P·T·E·R 02 벽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벽 표현하기 Lesson 01 ‘벽 스윕’과‘벽 개구부’를 이용한 독특한 모양의 벽 만들기 Lesson 02 벽 개구부를 활용한 이중벽 완성하기 Lesson 03 적층벽을 이용한 운치 있는 다중 벽 표현하기 C·H·A·P·T·E·R 03 천장과 바닥을 동원한 실제 건물 느낌 자아내기Part 1 | 건축 시뮬레이션을 하려거든 Revit Architecture로 승부하라! 실제 건물을 설계하는 방법 그대로 모델링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건축 시뮬레이션까지 진행할 수 있는 Revit Architecture를 소개하며 설계된 건물을 캐드와 3D 전문용 프로그램으로 주고 받는 일관된 흐름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Part 2 | Revit Architecture 2009에서3ds Max 2009 Design까지 Revit Architecture 2009의 기본 설계 방법을 포함하여 FBX 파일 전송, 3ds Max 2009에서의 빠른 렌더링 속도를 체감해보도록 합니다. Part 3 | BIM 건축설계를 위한 건축 주제별 요소 다루기 주제별 요소를 기준으로 도면제작과 3D 상태에서 수정법 등에 관해 포괄적으로 알아봅니다. Part 4 | 패밀리 제작을 통한 건축용 구성 요소 준비하기 Revit Architecture의 무한한 잠재력은 바로 패밀리(Family)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패밀리란 각종 유형을 모아놓은 개체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초 개념부터 제작법까지 포괄적으로 알아보도록 합니다. Part 5 | 매스 모델링을 통한 건물 디자인 아트 실현하기 Revit Architecture를 이용하면 모든 부수적인 비용이 절약되며 소프트웨어상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Revit Architecture 2009의 매스 모델링 기법에 관한 기초를 다져봅니다. Part 6 | 매스 모델링과 건축 구성요소를 활용한 아파트 동 설계하기 건축 설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가 바로 아파트 설계입니다. 매스 모델링을 통한 기본 디자인에서 마감재 구성, 최종 아파트 전경 렌더링까지 모두 살펴봅니다. Part 7 | 단아함을 자랑하는 학교 부지 설계하기 개별 건물의 디자인이 강조되는 학교 건물의 경우 각각의 건물에 모든 건축 기법이 동원됩니다. 운동장을 포함한 부지 역시 주차장과 통로, 계단 등이 모두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하나로 Revit Architecture 2009의 모든 기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학교 부지 설계를 통한 설계 및 BIM 방식의 가능성을 확실히 열어봅니다.
조선 선비의 산수기행
돌베개 / 유몽인.최익현 외 지음, 전송열.허경진 옮김 / 2016.07.25
18,000원 ⟶ 16,200원(10% off)

돌베개소설,일반유몽인.최익현 외 지음, 전송열.허경진 옮김
조선 시대 선비들이 팔도의 명산 20곳을 유람한 기록을 담은 책으로, 이 책의 저본은 정원림의 <동국산수기> 및 기타 몇 편의 산수유기 수작들이다. 정원림의 <동국산수기>는 당대 여러 문인들의 유산기를 모아 편집한 선집이다. 이 책의 편역자인 전송열, 허경진은 우선 정원림의 책을 완역하고, 여타의 산수유기를 좀 더 검토하고 가려 뽑아 모두 20편을 선정, 이 작품들을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산의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집필 시점을 기준으로 계절순으로 재배치했다. 각 편마다 말미에 작가 소개와 작품 해설을 수록했으며,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 영조 때 제작된 <해동지도>를 도판으로 사용했다.두류산, 4천 리를 뻗어 온 아름답고 웅혼한 기상[유몽인, ‘유두류산록’] 한라산, 말, 곡식, 부처, 사람을 닮은 산[최익현, ‘유한라산기’] 두타산, 골짜기가 깊고 수석이 기묘하여[김효원, ‘두타산일기’] 월출산, 옛사람들이 소금강이라 불렀으니[정상, ‘월출산유산록’] 치악산, 산은 깊고도 험준하고 암자는 높고도 고요하니[안석경, ‘유치악대승암기’] 관악산, 연주대가 구름과 하늘 사이로 우뚝 솟아[채제공, ‘유관악산기’] 묘향산, 산수의 즐거움은 마음에 있나니[조호익, ‘유묘향산록’] 청량산, 작은 산 중에서 신선과 같은 산[주세붕, ‘유청량산록’] 무등산, 최고봉은 푸른빛을 띤 채 우뚝 서 있고[고경명, ‘유서석록’] 소백산, 시냇물이 옥띠 두른 나그네를 비웃네[이황, ‘유소백산록’] 변산, 다 담을 수 없는 기묘한 광경들[심광세, ‘유변산록’] 백두산,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 이 땅에[서명응, ‘유백두산기’] 금강산, 백옥 같은 수천만 봉우리가[김창협, ‘동유기’] 덕유산, 맑고 높은 기운과 웅장한 경치[임훈, ‘등덕유산향적봉기’] 오대산, 중후하여 덕이 있는 군자와도 같으니[김창흡, ‘오대산기’] 금오산, 바람 타고 훨훨 신선 되기를 엿보노라[이복, ‘유금오산록’] 가야산, 신선이 산다고 할 만큼 빼어난 곳[정구, ‘유가야산록’] 삼각산, 흥겨운 피리 소리는 바람을 타고[이정구, ‘유삼각산기’] 속리산, 기이하고도 빼어나다 일컬어지니[이동항, ‘유속리산기’] 태백산, 산이 깊고 신비하여 세상에서 보기 힘든 곳[이인상, ‘유태백산기]“청산(靑山)도 절로절로 녹수(綠水)도 절로절로~” 방 안에 누워 읽는 팔도의 명산 유람 조선 시대 선비들이 팔도의 명산 20곳을 유람한 기록이다. 산을 찾을 시간이 없는 독자들은 방 안에 누워 이 책을 읽으며 선비들이 보았던 나무, 숲, 계곡, 폭포를 쫓을 것이고, 어쩌면 이 책을 읽고 직접 산을 찾아가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자연과 내가 하나 되는 물아일체의 경험을 하게 되리라 믿는다. 아름다운 산, 잊혀진 물을 찾아 떠나는 요산요수(樂山樂水)의 여행 조선 선비들은 현대인의 등산과는 다른 목적으로 산과 물을 찾았고, 다른 기록을 남겼다. 건강을 목적으로 산을 오른다는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현대인들에게 조선 선비의 산수유람 기록은 매우 비생산적인 행위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들의 글은 집 근처 가까운 산조차 찾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색다른 읽을거리와 인생의 지침서가 될 수 있다. 더운 여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집에서 산을 유람하는 여유를 이 책을 통해 느껴보자. 조선 선비들이 산수를 즐겨 찾은 이유는 무엇보다 성현 공자(孔子)의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서였다. 공자가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산을 좋아한다”(知者樂水, 仁者樂山)고 말한 이래로 ‘요산요수’(樂山樂水)는 요즘의 중고등학생들까지 다 아는 유명한 말이 되었으며, “태산에 올라보니 천하가 작게 보인다”(登泰山而小天下)라는 말은 맹자의 호연지기(浩然之氣)와 더불어 군자의 덕목으로 강조되었다. 그러한 산수 체험 기록의 1차 독자는 물론 자기 자신이지만, 2차적으로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지니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산수를 찾아가지 못하는 선비들을 상정할 수 있으며, 적극적으로는 자신과 생각이 같지 않은 독자에게 산수유람을 권하기 위해 기록한 것이기도 했다. 옛 시조에 “靑山도 절로절로 綠水도 절로절로 山 절로 水 절로 山水間에 나도 절로 그 中에 절로 자란 몸이니 늙기도 절로 하리라”라고 한 바와 같이 선비들은 산수유람을 통해 자연의 도(道)를 깨닫고 자연과 더불어 늙어가려는 자연관을 드러냈다. 이것은 자연 그대로 관찰하여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내 몸을 자연에 의탁함이다. 또 이와는 반대로 자연을 인간 속으로 끌어들여 관념화시키고 철학적인 자연을 읊기도 했다. 이러한 경향은 퇴계 이황 등 일군의 성리학자들을 꼽을 수 있다. 선비가 자연을 그대로 따라 하나가 되는 것이나 선비가 자연에게 배워서 하나가 되는 것 둘 다 자연과 내가 물아일체의 경지에 오르는 것은 같다고 하겠다. 산과 물이 삶에서 더욱 멀어진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러한 사고, 그리고 이들이 남긴 글은 무척 이질적이다. 그렇다고, 누워서 산과 물을 누리는 방법, 즉 와유(臥遊)의 방법 자체가 달라진 것은 아니다. 현대식 건물 안에서 수석을 수집하고, 화초를 키우고 완상하며, 멋진 산수화를 방에 걸어두고 감상한다. 여기에 한 가지 방법을 더 보태자. 옛사람의 글을 통해 갈 수 없는 아름다운 땅뿐만 아니라 개발 등을 통해 이미 사라져버린 산과 물까지 함께 즐겨 보는 건 어떠한가? 방 안에 누워 명산을 유람하는 와유록(臥遊錄)의 전통 조선 시대에는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고, 또 사회적, 신분적 제약 등으로 마음먹은 대로 산을 유람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어떤 이에게는 금강산을 오르는 것이 평생소원이 될 정도로, 명산 유람은 소수 특권층에게만 허락된 일이었다. 산수유기의 작자는 자연히 대부분 선비들이었고, 조선 중기 이후 문학 담당층이 확산되면서 여성의 산수유기가 있었지만 아주 드문 사례였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산수유람 기록은 매우 소중한 독서물이었고, 직접 가보지 못하는 대신 다른 이의 유람록을 읽으며, 사랑채에 누워서 팔도강산의 이름난 산수를 유람했던 것이다. ‘와유록“’(臥遊錄)이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했다. 대저 산수기는 반드시 그 땅을 밟고 그 모습을 보아서 마음으로 실체를 터득한 다음에야 붓을 잡고 쓸 수 있다. 높은 것은 높게, 낮은 것은 낮게, 깊은 것은 깊게, 얕은 것은 얕게, 그 변화를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는다. 또 그 사람이 모두 속세의 먼지에서 벗어난 사람들이요 문장을 하는 선비들이므로 현명하고 재주 있음이 이와 같으니, 그가 직접 밟고 본 것과 마음으로 느낀 바를 적게 된다면, 세상에서 용과 매와 표범의 외모를 묘사하고 천리마를 그리더라도 고기를 그리고 가죽을 그리는 데 그치는 자들이나 고개지, 육탐미가 직접 가보지 못한 바를 그려낼 수 없는 것과 그 장단과 득실을 어찌 함께 논할 수 있겠는가? 박세당이 남학명의 『와유록』 서문으로 쓴 글의 일부인데, 전체 문맥을 살펴보면, 박세당은 표면만을 그리는 그림보다는 산수의 풍경을 보고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쓴 글 한 편이 더 낫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생각은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유행과 그 맥을 같이한다. 조선 중기 이후 산수유람의 기회와 기록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김종직(1431~1492)의 『유두류록』, 고경명(1533~1592)의 『유서석록』, 홍백창(1702~1742)의 『동유기실』은 하나의 산을 유람한 기록이 단행본으로 편집되어 널리 읽혔고, 홍인우(1515~1554)의 『관동일록』, 성해응 (1760~1839)의 『동국명산기』 등은 여러 산의 유래와 명승에 관한 인문 지리서 성격까지 지니게 되었다. 장서각이나 규장각에 소장된 『와유록』, 정원림(1731~1800)의 『동국산수기』처럼 여러 문인들의 유산기를 모아 편집한 선집까지 나오게 되었으니, 글자 그대로 사랑채에 누워서 팔도강산의 이름난 산수를 유람했던 것이다. 조선 팔도의 명산을 한 권의 책으로 여행하자!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보는 20곳의 명산 여행 이 책의 저본은 정원림의 『동국산수기』 및 한국문집총간, 그리고 개인 문집의 산수유기 수작들이다. 정원림의 『동국산수기』는 당대 여러 문인들의 유산기를 모아 편집한 선집이다. 이 책의 편역자인 전송열, 허경진 선생은 우선 정원림의 책을 완역하고 여타의 산수유기를 좀 더 검토한 뒤, 수작 20편을 선정, 이 작품들을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산의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집필 시점을 기준으로 계절순으로 재배치했다. 각 편마다 말미에 작가 소개와 작품 해설을 수록했으며,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 영조 때 제작된 《해동지도》를 도판으로 사용했다. # 지리산에 대한 탁월한 식견 _【두류산 ― 4천 리를 뻗어 온 아름답고 웅혼한 기상】 『어우야담』의 저자 유몽인의 글 「유두류록」을 번역한 것이다. 이 글은 유몽인이 중앙관직을 사임하고 남원의 수령으로 내려가 있던 1611년 봄 두류산을 유람하고서 쓴 기행문이다. 두류산은 지리산을 말한다. 두류산의 의미는 ‘백두대간[頭]이 흘러왔다[流]’라는 의미이다. 또 다른 산 이름인 지리산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智] 달라진다[異]’는 의미이다. 유몽인은 두류산 곳곳의 경물을 눈에 보듯 실감나게 묘사했으며, 그 경물들을 통해 때로 자신만의 인생론을 펼치기도 한다. 또 용에 관한 이야기를 미신으로 치부하고 무당을 싫어하는 유자(儒者) 특유의 생각이 잘 나타나 있는 한편 천왕봉에 올랐을 때는 그곳 매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을 동정하기도 하여 치자로서 백성의 고통을 느껴 보고자 하는 마음도 드러나 있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두류산에 대한 저자 나름의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이 대목도 탁월한 식견이어서 볼만하다. “내 발자취가 미친 모든 곳의 높낮이를 차례로 매겨본다면 두류산이 우리나라 제일의 산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만일 인간 세상의 영화를 다 마다하고 영영 떠나서 돌아오지 않으려고 한다면 오직 이 두류산만이 은거하기에 좋을 것이다. 이제 돈과 곡식과 갑옷과 무기와 같은 세상 것들에 대해 깊이 알아 가는 것은 머리 허연 이 서생이 다룰 바는 아니리라. 조만간에 이 벼슬 끈을 풀어버리고 내가 생각한 애초의 일을 이룰 것이다. 만약에 물소리 조용하고 바람소리 한적한 곳에 작은 방 한 칸을 빌릴 수 있다면 어찌 고흥의 옛집에서만 나의 이 지리지(地理志)를 쓸 수 있겠는가!” #조선 시대에도 매우 귀했던 한라산 기행문 _【한라산 ― 말, 곡식, 부처, 사람을 닮은 산】 최익현의 「유한라산기」를 번역하였다. 한라산은 예로부터 명승지로 이름이 난 산이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이 한라산을 가본 사람이 드물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산을 갈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 사람들에게 물었다고 할 정도였다. 사람들은 한라산이 너무 높아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고 구름도 많이 끼는 신령한 산이어서 그렇다고 하였으나 아마 제주도라는 섬에 위치해 있다 보니 아무래도 육지에 있는 산보다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보면 저자의 이 유람기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유람기의 뒷부분은 한라산을 왜 한라산이라 부르게 되었는지, 또 한라산의 다름 이름에 대한 설명 및 한라산에 대한 총체적인 해설도 곁들이고 있어서 한라산의 전반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한라산은 지리산이나 금강산처럼 단순히 볼거리만을 제공해 주는 산이 아니라 나라와 백성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각종 토산물도 공급해 준다는 점에서 여타의 산과 같이 놓고 말할 수 없다는 저자의 평가는 한라산을 바라보는 안목을 새롭게 해준다. “산세가 굽었다 펴지고 높았다 낮아지면서 마치 내리달리는듯한 것은 말과 비슷하고, 높은 바위와 층층의 절벽들이 빽빽하게 늘어서서 공손히 절하는 듯한 것은 부처와 같다. 평평하고 넓으며 멀리 흩어져 활짝 핀 듯한 것은 곡식과 닮았고, 북쪽을 향해 곱게 껴안은 듯한 수려한 자태는 꼭 사람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말은 동쪽에서 나고, 절은 남쪽에 모여 있으며, 곡식은 서쪽에서 자라기에 적절하고, 뛰어난 사람은 북쪽에서 많이 나며 나라를 향한 충성심도 남다르다고 한다.” #산과 물에서 자연의 도를 배우다 _【두타산 ― 골짜기가 깊고 수석이 기묘하여】 김효원의 「두타산일기」를 번역한 것이다. 두타산은 강원도 동해시와 삼척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 이름인 ‘두타’(頭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를 닦는다는 뜻이다. 김효원은 이황과 조식의 문인으로 사림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 글은 산행기이면서도 예법에 관한 자신의 논설이 들어 있기도 하고, 또 치자(治者)로서 백성을 걱정하는 마음이 나타나 있기도 하며, 그 밖에 자신의 깊은 심회를 드러내기도 하고, 산에 대한 나름의 진중한 철학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을 보고 산을 보면서 여러분은 또 얻은 것이 있었는가? 옛사람들은 사물 하나를 보더라도 거기에서 취한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지, 다만 탐구하고 토론하는 것만을 우선으로 하지 않았네. 시냇물이 콸콸 흐르며 밤낮으로 쉬지 않는 것은 누가 그렇게 시켜서 그런 것이겠는가. 가는 것은 가고 오는 것도 끊이지 않는 것은 천기(天機)의 운행이 참으로 이와 같기 때문이지. 만일 이것이 한 순간이라도 멈추어버린다면 그 맥이 끊어져서 시냇물이 말라버릴 것이라네. 오늘날의 공부하는 자들이 부지런히 노력하면서 밤낮으로 삼가 그 행동을 조심하기를 한 순간이라도 멈추지 말아야만 할 것이네. 그렇지 않고 만일 오로지 애쓰던 그 공력을 계속하지 않는다면 오래도록 이어져온 그 공부의 힘이 금세 다 폐해지고 말 것이니, 이는 깊이 두려워해야만 할 것이네. 산은 그 푸른빛을 받아들여 천고토록 없어지지 아니하듯, 군자도 그 산의 모습을 보고서 명예와 절조를 갈고 닦아 우뚝하게 홀로 선 자를 생각해야 하네. 또 산은 웅장하게 솟아올라 한 쪽에 버티고 서 있으니, 군자가 그러한 산의 위용을 보고 중후하여 쉬 옮겨가지 않아 모든 사물을 안정시키면서도 마치 아무런 하는 일이 없는 것처럼 하는 자를 생각해야 할 것이네. ‘산과 숲은 궂은 것을 감추어준다’는 도량에서 나의 가슴 넓힘을 배우고, 맑고 서늘한 기운에서 나의 누추함과 더러움을 씻어버릴 것을 배우게 하지. 또 게으름과 타락에 떨어지고, 경박함과 조급함으로 성을 발끈 내며 스스로를 작게 여기고, 애걸복걸하며 스스로를 구차하게 여기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산과 물의 도움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일세. 나는 나와 동행하는 사람 중에 만일 산수의 이러한 면모를 본받지 않는 자가 있다면 반드시 그와 절교하고 북을 치면서 그를 비난할 것이요, 그가 스스로 그 자신을 깨끗이 하고 난 뒤에라야 이를 그만 둘 것일세. 그러니 나의 이 말을 소홀히 듣지 말게.” 이 책의 저자(차례순) 유몽인(柳夢寅, 1559~1623), 「유두류산록」(遊頭流山錄) 최익현(崔益鉉, 1833~1906), 「유한라산기」(遊漢拏山記) 김효원(金孝元, 1542~1590), 「두타산일기」(頭陀山日記) 정상(鄭祥, 1533~1609), 「월출산유산록」(月出山遊山錄) 안석경(安錫儆, 1718~1774), 「유치악대승암기」(遊雉岳大乘菴記) 채제공(蔡濟恭, 1720~1799), 「유관악산기」(遊冠岳山記) 조호익(曺好益, 1545~1609), 「유묘향산록」(遊妙香山錄) 주세붕(周世鵬, 1495~1554), 「유청량산록」(遊淸涼山錄) 고경명(高敬命, 1533~1592), 「유서석록」(遊瑞石錄) 이황(李滉, 1501~1570), 「유소백산록」(遊小白山錄) 심광세(沈光世, 1577~1624), 「유변산록」(遊邊山錄) 서명응(徐命膺, 1716~1787), 「유백두산기」(遊白頭山記) 김창협(金昌協, 1651~1708), 「동유기」(東游記) 임훈(林薰, 1500~1584), 「등덕유산향적봉기」(登德裕山香積峰記) 김창흡(金昌翕, 1653~1722), 「오대산기」(五臺山記) 이복(李馥, 1626~1688), 「유금오산록」(遊金烏山錄) 정구(鄭逑, 1543~1620), 「유가야산록」(遊伽倻山錄) 이정구(李廷龜, 1564~1635), 「유삼각산기」(遊三角山記) 이동항(李東沆, 1736~1804), 「유속리산기」(遊俗離山記) 이인상(李麟祥, 1710~1760), 「유태백산기」(遊太白山記)
2018 EBS 공인중개사 문제집 2차 부동산공시법
랜드프로 / 목희수 (지은이)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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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프로소설,일반목희수 (지은이)
최근 15년간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경향에 맞게 문제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시험은 법조문 테두리를 벗어나서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법조문 하나하나를 분석하여 문제를 구성하였으며 새롭게 개정된 부분은 출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정된 부분에서 여러 문제를 만들어 수록하였다. 최근 출제경향은 판례에서도 출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 몇 년간의 판례를 분석하여 문제를 만들어 수록하였다.PART 1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Chapter 01 총 칙 2 Chapter 02 지적측량 4 Chapter 03 지 적 17 Chapter 04 지적공부 48 Chapter 05 토지이동 및 지적정리 69 PART 2 「부동산등기법」 Chapter 01 총 설 100 Chapter 02 등기의 기관과 그 설비 117 Chapter 03 등기절차 총론 125 Chapter 04 표시에 관한 등기 168 Chapter 05 각종 권리에 관한 등기 172 Chapter 06 이의신청 및 벌칙 2232018 EBS 공인중개사 문제집 2차 부동산공시법 이론과정에서 알고 있었던 내용을 문제로 풀면서 또 다른 내용을 알게 되고 그동안 확실하지 않았던 내용도 문제풀이를 통해 공부의 깊이와 넓이, 이해의 폭이 확대 됩니다. 공시법에서 <부동산등기법>은 법률상식에 대한 기초가 되어 있어야 이해하기가 싶습니다, 절차법은 이해가 우선이며 이해를 한 후 암기를 하여야 할 내용도 많습니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역시 전문성을 요하는 부분이 많아 수험생이 공부하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뿐만 아니라 합격 후 공인중개사 실무를 할 때나 일상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므로 반드시 정복해야 할 과목입니다. 이를 근거로 본 문제집을 구성하면서 다음과 같은 부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째, 최근 15년간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경향에 맞게 문제를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문제집에서 출제빈도가 높은 단원과 낮은 단원을 분리하여 출제빈도가 낮은 단원에서 는 중요부분만으로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반면 출제빈도가 높은 단원에서는 암기문 제와 이해문제, 응용문제를 새롭게 구성하여 본 시험에서 고득점 할 수 있도록 문제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둘째, 시험은 법조문 테두리를 벗어나서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법조문 하나하나를 분석하여 문제를 구성하였으며 새롭게 개정된 부분은 출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정된 부분에서 여러 문제를 만들어 수록하였습니다. 서 흔들림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최근 출제경향은 판례에서도 출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 몇 년간의 판례를 분석하여 문제를 만들어 수록하였습니다.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인체편
사람과나무사이 / 키즈나출판 편집부 (엮은이), 서수지 (옮긴이), 하라다 도모유키, 이경훈 (감수) /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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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나무사이소설,일반키즈나출판 편집부 (엮은이), 서수지 (옮긴이), 하라다 도모유키, 이경훈 (감수)
365일, 하루 한 페이지씩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다 보면 당신도 ‘인체 박사’, ‘아마추어 과학자’가 된다! 이 책에 나오는 1일 1페이지 365가지 항목을 나무를 살피듯 ‘조목조목’, 그런 다음 숲을 보듯 ‘통째로’ 이해하고 연결하며 사고하면 놀랍게도 새로운 ‘과학 지식’이 탄생한다. 당신도 이 책을 ‘통조림’ 방식으로 읽고 당신도 ‘인체 박사’, ‘아마추어 과학자’가 되어보라!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이 책 사용법 질병│감염병 Day 001 코로나19는 어떤 질병일까?┃Day 002 인플루엔자는 어떤 질병일까?┃Day 003 홍역은 어떤 질병일까?┃Day 004 볼거리는 어떻게 발생할까?┃Day 005 뎅기열은 어떤 질병일까?┃Day 006 에이즈는 어떤 질병일까?┃Day 007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는 뭘까? 오감│다양한 힘 Day 008 입술은 왜 발그스름할까?┃Day 009 혓바닥은 왜 있을까?┃Day 010 편도란 무엇일까?┃Day 011 목젖의 역할은 무엇일까?┃Day 012 침은 어디서 나올까?┃Day 013 맛은 어떻게 느낄까?┃Day 014 턱관절 장애는 어떤 질환일까? 장기│심장 Day 015 심장은 무슨 일을 할까?┃Day 016 달리면 왜 심장이 두근두근 뛸까?┃Day 017 심장마비가 뭘까?┃Day 018 관상동맥이 뭘까?┃Day 019 부정맥이 뭘까?┃Day 020 심장판막 질환은 어떤 병일까?┃Day 021 인공 심장 박동기는 어떤 장치일까? 대사 작용│면역 Day 022 면역이 뭘까?┃Day 023 자연면역이 뭘까?┃Day 024 후천면역이 뭘까?┃Day 025 항원과 항체는 뭘까?┃Day 026 면역세포는 어디서 만들어질까?┃Day 027 림프가 뭘까?┃Day 028 면역력이 뭘까? 몸의 움직임│비만 Day 029 사람은 왜 살이 찔까┃Day 030 피하지방이 뭘까?┃Day 031 내장지방이 뭘까?┃Day 032 중성지방이 뭘까?┃Day 033 콜레스테롤이 뭘까?┃Day 034 대사 증후군이 뭘까?┃Day 035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이 뭘까? 질병│감기 Day 036 감기는 어떤 질병일까?┃Day 037 기침과 재채기는 왜 나올까?┃Day 038 목이 왜 따끔따끔 아플까?┃Day 039 콧물은 왜 나올까?┃Day 040 편도(샘)는 왜 부을까?┃Day 041 열은 왜 날까?┃Day 042 감기에 걸리면 왜 으슬으슬 춥고 떨릴까? 오감│피부 Day 043 피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Day 044 땀은 왜 날까?┃Day 045 아프거나 따뜻한 걸 어떻게 느낄까?┃Day 046 점은 왜 생길까?┃Day 047 보조개는 왜 생길까?┃Day 048 때는 왜 밀릴까?┃Day 049 햇볕에 노출되면 왜 탈까? 장기│폐 Day 050 폐는 무슨 일을 할까?┃Day 051 호흡으로 무엇을 할까?┃Day 052 기관과 기관지는 뭘까? ┃Day 053 기관과 기관지는 무슨 일을 할까?┃Day 054 천식은 어떤 질병일까?┃Day 055 폐렴이 뭘까?┃Day 056 결핵은 어떤 질병일까? 대사 작용│대변 Day 057 대변은 왜 갈색일까?┃Day 058 방귀는 왜 나올까?┃Day 059 변비는 왜 걸릴까?┃Day 060 설사는 어떻게 발생할까?┃Day 061 치질은 왜 생길까?┃Day 062 대변 검사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Day 063 기생충은 어떤 생물일까? 물의 움직임│다리 Day 064 발바닥의 장심은 왜 있을까?┃Day 065 쥐는 왜 날까?┃Day 066 내성 발톱은 왜 생길까?┃Day 067 O다리와 X다리는 어떤 모양일까?┃Day 068 무지외반증이 뭘까?┃Day 069 티눈은 왜 생길까?┃Day 070 아킬레스건이 왜 중요할까? 질병│암 Day 071 암은 어떤 질병일까?┃Day 072 백혈병은 어떤 질병일까?┃Day 073 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Day 074 내시경이 뭘까?┃Day 075 PET 검사가 뭘까?┃Day 076 방사선 치료는 어떻게 할까?┃Day 077 항암제가 뭘까? 네트워크│혈관 Day 078 동맥과 정맥은 무엇이 다를까?┃Day 079 피를 어느 정도 흘리면 죽을까?┃Day 080 혈압이 뭘까?┃Day 081 혈전이 뭘까?┃Day 082 동맥경화가 뭘까?┃Day 083 동맥류와 하지정맥류가 뭘까?┃Day 084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뭘까? 오감│코 Day 085 코는 어떻게 냄새를 맡을까?┃Day 086 코피는 왜 날까?┃Day 087 코털은 어떤 역할을 할까?┃Day 088 코딱지는 무엇으로 만들어질까?┃Day 089 코가 막히면 왜 눈곱이 잘 생길까?┃Day 090 콧속에 물이 들어가면 왜 아플까?┃Day 091 축농증이 뭘까? 장기│식도와 기관지 Day 092 식도는 무슨 일을 할까?┃Day 093 사레는 어떻게 해서 들릴까? ┃Day 094 트림은 왜 날까? ┃Day 095 역류성 식도염이 뭘까? ┃Day 096 인두는 무슨 일을 할까? ┃Day 097 후두는 무슨 일을 할까? ┃Day 098 성대는 무슨 일을 할까? 몸의 움직임│손 Day 099 손발톱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Day 100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는 무엇이 다를까? ┃Day 101 새끼손가락을 구부리면 왜 약손가락도 함께 구부러질까?┃Day 102 손가락을 꺾으면 왜 뚝뚝 소리가 날까? ┃Day 103 손가락을 삐면 왜 아플까? ┃Day 104 방아쇠 수지와 곤봉지가 뭘까? ┃Day 105 숟가락 손발톱이 뭘까? 질병│독 Day 106 복어 독은 왜 위험할까? ┃Day 107 말벌에 쏘이면 어떻게 될까? ┃Day 108 독가스는 어떤 물질일까?┃Day 109 해파리 독에 쏘이면 어떻게 될까?┃Day 110 독사의 독은 어떤 물질일까?┃Day 111 수은은 왜 몸에 해로울까? ┃Day 112 독버섯의 독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네트워크│혈액 Day 113 혈액은 어디서 만들어질까?┃Day 114 적혈구는 무슨 일을 할까?┃Day 115 백혈구는 무슨 일을 할까?┃Day 116 혈소판은 무슨 일을 할까?┃Day 117 혈장이 뭘까?┃Day 118 ‘혈액이 탁해진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Day 119 혈액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대사 작용│수면 Day 120 왜 매일 잠을 자야 할까?┃Day 121 렘수면과 논렘수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Day 122 졸음은 왜 오는 걸까?┃Day 123 하품은 왜 나올까?┃Day 124 어떨 때 잠꼬대를 할까?┃Day 125 밥을 먹고 나면 왜 잠이 쏟아질까?┃Day 126 잠을 자면서 왜 이리저리 뒤척일까? 오감│털 Day 127 머리카락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Day 128 머리카락은 어떻게 만들어질까?┃Day 129 직모와 곱슬머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Day 130 나이를 먹으면 왜 흰머리가 생길까?┃Day 131 어른이 되면 왜 겨드랑이와 아랫도리에 털이 날까?┃Day 132 AGA가 뭘까?┃Day 133 원형탈모증은 왜 생길까? 장기│위 Day 134 위는 무슨 일을 할까?┃Day 135 위산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을까?┃Day 136 위는 왜 위산에 녹지 않을까?┃Day 137 위궤양이란 어떤 질병일까?┃Day 138 구토는 왜 나올까?┃Day 139 음식을 먹고 나서 바로 달리면 왜 배가 아플까?┃Day 140 헬리코박터균은 왜 위험할까? 몸의 움직임│뼈 Day 141 뼈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Day 142 뼈에는 어떤 세포가 있을까?┃Day 143 우리 몸에는 뼈가 몇 개나 있을까?┃Day 144 머리뼈는 어떤 구조일까?┃Day 145 등뼈는 어떤 구조일까?┃Day 146 갈비뼈는 어떤 구조일까?┃Day 147 골다공증이 뭘까? 질병│백신 Day 148 백신이 뭘까?┃Day 149 생백신이 뭘까?┃Day 150 불활화 백신이 뭘까?┃Day 151 혼합 백신이 뭘까?┃Day 152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백신은 뭘까?6┃Day 153 예방접종은 왜 해야 할까?┃Day 154 mRNA 백신이 뭘까? 대사 작용│세포 Day 155 세포란 무엇일까?┃Day 156 세포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Day 157 DNA가 뭘까?┃Day 158 RNA가 뭘까?┃Day 159 유전자가 뭘까?┃Day 160 염색체가 뭘까?┃Day 161 ES세포, iPS세포가 뭘까? 네트워크│신경 Day 162 신경이란 무엇일까?┃Day 163 자율신경이란 무엇일까?┃Day 164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차이는 무엇일까?┃Day 165 반사와 조건반사란 무엇일까?┃Day 166 뉴런과 시냅스란 무엇일까?┃Day 167 신경통이란 어떤 질환일까?┃Day 168 대상포진이란 무엇일까? 몸의 움직임│관절 Day 169 관절이란 무엇일까?┃Day 170 힘줄이란 무엇일까?┃Day 171 염좌는 어떤 현상일까?┃Day 172 탈구란 무엇일까?┃Day 173 힘줄 윤활막염(건초염)은 어떤 질환일까? ┃Day 174 통풍은 어떤 질병일까? ┃Day 175 류머티스 질환이란 어떤 질병일까? 질병│마음의 병 Day 176 우울증이란 어떤 질병일까?┃Day 177 양극성 장애가 뭘까?┃Day 178 공황 장애가 뭘까?┃Day 179 HSP가 뭘까?┃Day 180 조현병이 뭘까?┃Day 181 섭식 장애(식사 장애)가 뭘까?┃Day 182 과호흡은 왜 일어날까? 장기│위 Day 183 소장은 무슨 일을 할까?┃Day 184 십이지장은 무슨 일을 할까?┃Day 185 빈창자와 작은창자는 무슨 일을 할까?┃Day 186 융모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Day 187 파이어판이 뭘까?┃Day 188 장에는 어떤 세균이 있을까?┃Day 189 장내 세균총이 뭘까? 대사 작용│호르몬 Day 190 호르몬이란 무엇일까?┃Day 191 음성 피드백이 뭘까?┃Day 192 뇌하수체의 역할은 뭘까?┃Day 193 갑상샘은 어떤 역할을 할까?┃Day 194 부신의 역할은 뭘까?┃Day 195 갱년기 장애란 무엇일까?┃Day 196 그레이브스병이란 무엇일까? 몸의 움직임│근육 Day 197 우리 몸에는 어떤 근육이 있을까?┃Day 198 골격근이란 무엇일까?┃Day 199 민무늬근이란 무엇일까?┃Day 200 심장 근육은 무엇이 다를까?┃Day 201 어떻게 해야 근육이 커질까?┃Day 202 근육통과 근육 파열이 뭘까?┃Day 203 ALS는 어떤 질병일까? 오감│눈 Day 204 눈동자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을까? ┃Day 205 색상의 차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Day 206 근시와 원시의 차이는 뭘까?┃Day 207 난시가 뭘까?┃Day 208 사시가 뭘까?┃Day 209 노안이 뭘까?┃Day 210 눈물은 어디서 나올까? 네트워크│뇌 Day 211 우뇌와 좌뇌는 무엇이 다를까?┃Day 212 뇌척수액이 뭘까?┃Day 213 전두엽은 무슨 일을 할까? ┃Day 214 두정엽은 무슨 일을 할까?┃Day 215 측두엽은 무슨 일을 할까?┃Day 216 후두엽은 무슨 일을 할까?┃Day 217 시상하부가 뭘까? 장기│대장 Day 218 대장은 무슨 일을 할까?┃Day 220 직장은 무슨 일을 할까?┃Day 221 맹장이 뭘까? ┃Day 222 충수염은 어떤 질병일까?┃Day 223 용종이 뭘까?┃Day 224 대장 질환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오감│치아 Day 225 치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Day 226 치열이 고른 사람과 나쁜 사람의 차이는 뭘까?┃Day 227 사랑니가 뭘까?┃Day 228 충치가 생기면 왜 아플까?┃Day 229 치주 질환이 뭘까?┃Day 230 이갈이는 왜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을까?┃Day 231 어른의 치아와 어린이의 치아는 무엇이 다를까? 대사 작용│소변 Day 232 방광은 무슨 일을 할까?┃Day 233 소변은 어디서 만들어질까?┃Day 234 소변은 하루에 얼마나 나올까?┃Day 235 노르스름한 소변과 투명한 소변의 차이는 뭘까?┃Day 236 야뇨증이 뭘까?┃Day 237 소변 검사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Day 238 요소가 뭘까? 질병│두통 Day 239 얼음을 먹으면 왜 머리가 찌릿찌릿 아플까?┃Day 240 긴장성 두통이 뭘까?┃Day 241 편두통이 뭘까?┃Day 242 수막염이 뭘까?┃Day 243 두통약을 먹으면 왜 두통이 사라질까?┃Day 244 뇌출혈은 어떤 질병일까?┃Day 245 거미막밑출혈이 뭘까? 장기│간 Day 246 간은 무슨 일을 할까?┃Day 247 술은 몸속에서 어떻게 분해될까?┃Day 248 요산이 뭘까?┃Day 249 지방간이 뭘까?┃Day 250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은 무엇이 다를까?┃Day 251 간경화증은 어떤 질환일까?┃Day 252 쓸개가 뭘까? 오감│귀 Day 253 귓속은 어떻게 생겼을까?┃Day 254 고막은 무슨 일을 할까?┃Day 255 귀에 물이 들어가면 왜 멍멍한 느낌이 들까?┃Day 256 이명은 왜 생길까?┃Day 257 멀미 증상은 왜 나타날까?┃Day 258 중이염은 어떤 질환일까?┃Day 259 메니에르병이 뭘까? 대사 작용│써우는 세포 Day 260 세포독성 T세포의 정체는 무엇일까?┃Day 261 보조 T세포의 정체는 무엇일까?┃Day 262 호중구란 무엇일까?┃Day 263 미접촉 T세포란 무엇일까?┃Day 264 B세포란 무엇일까?┃Day 265 자연 살해 세포란 무엇일까?┃Day 266 대식세포란 무엇일까? 몸의 움직임│목・어깨・허리 Day 267 왜 어떤 사람은 어깨가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내려갈까?┃Day 268 오십견은 왜 생길까?┃Day 269 일자목 증후군이 뭘까?┃Day 270 추간판 탈출증이 뭘까?┃Day 271 요통은 왜 생길까?┃Day 272 나이가 들면 왜 허리가 구부정해질까?┃Day 273 허리를 삔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질병│탐닉과 중독 Day 274 의존적 중독인 탐닉이 뭘까?┃Day 275 탐닉과 중독은 무엇이 다를까?┃Day 276 술이 몸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Day 277 담배는 왜 몸에 해로울까?┃Day 278 마약은 왜 나쁠까?┃Day 279 도박 중독은 왜 생길까?┃Day 280 식중독이 뭘까? 네트워크│ 뇌의 부위 Day 281 대뇌·소뇌·뇌간은 무엇이 다를까?┃Day 282 연수와 척수의 차이는 뭘까?┃Day 283 시상과 시상하부가 무슨 뜻일까?┃Day 284 뇌들보는 무슨 일을 할까? ┃Day 285 해마는 무슨 일을 할까?┃Day 286 대뇌피질이 뭘까?┃Day 287 뇌실계가 뭘까? 오감│피부 질환 Day 288 땀띠는 왜 날까?┃Day 289 두드러기는 왜 생길까? ┃Day 290 암내(액취증)는 왜 날까?┃Day 291 여드름은 왜 생길까?┃Day 292 기미는 왜 생길까? ┃Day 293 나이를 먹으면 왜 주름이 생길까?┃Day 294 무좀은 왜 생길까?┃Day 295 몽고반점은 왜 생길까? 장기│다양한 장기 Day 296 췌장은 어떤 역할을 할까? ┃Day 297 췌장액은 어떤 액체일까? ┃Day 298 랑게르한스섬이 뭘까?┃Day 299 신장은 어떤 역할을 할까?┃Day 300 네프론이 뭘까?┃Day 301 요로 결석이 뭘까?┃Day 302 비장은 어떤 역할을 할까? 대사 작용│호르몬2 Day 303 옥시토신은 어떤 호르몬일까?┃Day 304 인슐린은 어떤 호르몬일까?┃Day 305 멜라토닌은 어떤 호르몬일까?┃Day 306 아드레날린은 어떤 호르몬일까?┃Day 307 노르아드레날린은 어떤 호르몬일까?┃Day 308 테스토스테론은 어떤 호르몬일까? ┃Day 309 에스트로겐은 어떤 호르몬일까? 네트워크│뇌 관련 질환 Day 310 치매란 어떤 질병일까? ┃Day 311 뇌진탕이란 무엇일까?┃Day 312 뇌사란 무엇일까? ┃Day 313 뇌로 들어가는 기생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Day 314 파킨슨병은 어떤 질병일까?┃Day 315 뇌종양이 뭘까?┃Day 316 뇌졸중이 뭘까? 질병│세균 Day 317 세균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Day 318 위나선균은 어떤 균일까?┃Day 319 O-157은 어떤 균일까?┃Day 320 구균과 간균의 차이는 뭘까?┃Day 321 폐렴구균은 어떤 균일까?┃Day 322 황색포도상구균은 어떤 균일까?┃Day 323 캄필로박터는 어떤 균일까? 몸의 움직임│더위와 추위 Day 324 열중증은 어떻게 생길까?┃Day 325 화상은 어쩌다 입을까? ┃Day 326 겨울에는 왜 감기에 더 잘 걸릴까?┃Day 327 1도 동상이 뭘까?┃Day 328 저체온증에 걸리는 이유는 뭘까?┃Day 329 동상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Day 330 소름은 왜 돋을까? 오감│피부 질환 Day 331 눈이 빨개지는 이유는 뭘까?┃Day 332 다래끼는 왜 날까? ┃Day 333 다크서클은 왜 생길까? ┃Day 334 안구건조증이 뭘까? ┃Day 335 어떤 사람은 왜 색상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할까?┃Day 336 백내장은 어떤 질환일까?┃Day 337 녹내장은 어떤 질환일까? 질병│알레르기 Day 338 남자의 생식기관은 어떤 구조일까?┃Day 339 고환은 어떤 일을 할까?┃Day 340 여자의 생식기관은 어떤 구조일까?┃Day 341 난소는 어떤 일을 할까?┃Day 342 생리를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Day 343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Day 344 모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질병│알레르기 Day 345 알레르기가 뭘까?┃Day 346 아토피 피부염이 뭘까?┃Day 347 금속 알레르기는 왜 생길까?┃Day 348 아나필락시스가 뭘까?┃Day 349 식품 알레르기가 뭘까?┃Day 350 교원병이 뭘까?┃Day 351 비만세포가 뭘까? 대사 작용│수면 관련 문제 Day 352 수면 후 근육통이 뭘까?┃Day 353 코는 왜 골까?┃Day 354 수면 무호흡증이 뭘까?┃Day 355 불면증이 뭘까? ┃Day 356 생체시계가 뭘까?┃Day 357 커피를 마시면 왜 잠이 오지 않을까?┃Day 358 기면증이 뭘까? 네트워크│혈액2 Day 359 빈혈은 왜 생길까?┃Day 360 혈당치가 뭘까?┃Day 361 혈뇨가 뭘까?┃Day 362 호산구가 뭘까?┃Day 363 호염기구가 뭘까? ┃Day 364 림프구가 뭘까? ┃Day 365 단핵구가 뭘까? 찾아보기과학 지식을 쌓으려면 통째로, 조목조목! ‘과알못’에서 벗어나 ‘과잘알’로 거듭나고 싶다면 1일 1페이지 365가지 과학 지식을 ‘통조림’으로 익혀라! 효과적으로 과학 지식을 익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통조림’으로 익히면 효과적이다. ‘통조림’이란 ‘통째로-조목조목 과학 지식 습득법’을 말한다. 즉, 유익한 과학 지식이 담긴 책 한 권을 세부 내용에 집착하기보다는 마치 숲을 보듯 ‘통째로’ 큰 틀을 먼저 파악하고 중심 내용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습득하는 방식이다. 그런 다음,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살피듯 세부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보는 것이다. 이는 논리 훈련의 ‘연역법’에 가까운 지식 습득법이다. 반대로도 가능하다. 말하자면, ‘조목조목-통째로 과학 지식 습득법’이다. 즉, 먼저 숲에 들어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꼼꼼히, ‘조목조목’ 살펴보며 각각의 성질과 차이를 파악한 뒤 숲을 빠져나와 그 숲의 전체적인 윤곽과 특징을 간파(혹은 통찰)하는 방식이다. 이는 논리 훈련의 ‘귀납법’에 가까운 지식 습득법이다. 이 책의 내용으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 일테면, 이런 식이다. 조목조목 질문1: “배가 고프면 왜 잠이 달아날까?” 조목조목 답변1: 뇌에서 분비되는 물질 ‘오렉신(orexin)’ 때문이다. 배가 고파지면 뇌가 오렉신을 분비하고, 이 물질이 몸을 활발히 움직이게 해서 잠이 달아난다. 오렉신으로 뇌의 각성 수준이 상승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교감신경도 흥분해 운동 능력이 향상된다. 조목조목 질문2: “감기에 걸리면 왜 으슬으슬 춥고 떨릴까?” 조목조목 답변2: 감기에 걸리면 뇌가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우기 위해 체온을 올려!’라는 명령을 내리고, 뇌의 명령을 받은 우리 몸은 스스로 체온을 높여 세균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게 면역 활동을 강화한다. 이렇게 체온이 올라가고 주위 온도와 차이가 벌어지면 우리 몸은 그만큼 더 춥다고 느끼게 된다. 통째로 지식 : 뇌는 ‘인체의 파수꾼’이다. 배가 고파지면 뇌는 ‘오렉신’을 분비하여 집중력을 높여주고 운동력을 향상시켜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도록 돕는다. 또한 인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뇌는 체온을 올리라는 명령을 내려 면역력을 강화시켜 맞서 싸울 수 있게 한다. 하나 더 예를 들어보자. 조목조목 질문 1. “기침과 재채기는 왜 나올까?” 조목조목 답변 1. 감기에 걸리면 콧물과 가래가 기관과 기관지로 흘러 들어간다. 기관과 기관지 안쪽에는 ‘섬모’라는 미세한 털이 나 있다. 이 섬모에 이물질이 붙으면 그것을 외부로 내보내기 위해 기침이 나온다. 이물질이 폐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것이다. 조목조목 질문 2. “편도(샘)는 왜 잘 부을까?” 조목조목 답변 2. 편도는 세균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몸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방어 기관 중 하나다. 이 부위에 바이러스와 세균이 붙어 증식하기 쉽고, 그로 인해 잘 붓는다. 통째로 지식: 기관지와 편도 모두 성을 지키는 수문장이나 골대를 지키는 골키퍼처럼 인체를 보호해주는 중요한 기관들이다. 이 정도면 왜 ‘통조림’으로 과학 지식을 익혀야 하는지 좀 더 분명해지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통째로-조목조목’, 혹은 ‘조목조목-통째로’ 과학 지식 습득법에 익숙해지고 숙달되면 과학을 익히고 지식을 쌓아가는 일이 힘들고 골치 아픈 과정이 아니라 하나의 흥미진진한 놀이가 된다. 그리고 차츰 단순한 ‘과학 지식 습득’ 수준을 넘어 ‘과학 지식 활용과 응용’ 단계까지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일반 대중에게 인체와 질병 등에 대해 요목조목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책. 의대약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중고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 ─ 이경훈(순천향대학교 서울 부속병원 임상조교수) 과학 분야 베스트스테디셀러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시리즈 두 번째 책 『과학잡학사전 통조림인체편』은 이치하시 카호루를 비롯한 13인의 의학자의료 전문가 등 이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협력을 얻어 키즈나출판 편집부가 엮음 형태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의학박사이자 의료법인 히카리카이 이사장 겸 파크병원장인 하라다 도모유키와 순천향대학교 서울 부속병원의 이경훈 임상조교수의 꼼꼼한 감수를 거치며 내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에서 엮은이들은 ‘입술은 왜 발그스름할까?’, ‘사람은 왜 살이 찔까?’, ‘피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대변은 왜 갈색일까?’, ‘피를 어느 정도 흘리면 죽을까?’, ‘새끼손가락을 구부리면 왜 약손가락도 함께 구부러질까?’, ‘혈액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나이를 먹으면 왜 주름이 생길까?’, ‘소름은 왜 돋을까?’ 등 인체와 관련하여 평소 궁금했지만 정확한 이유와 원리를 알 수는 없었던 세부 항목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명쾌한 답을 요목조목 알려준다. 이 책은 ‘1일 1페이지 365일, 365가지 항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형식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하게 읽으며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세 가지만 알면 나도 과학자!’라는 서브타이틀을 내걸고 모든 항목을 세 가지로 명쾌하게 정리하기 때문에 과학 지식이 많지 않은 독자라도 한 번만 읽으면 내용이 쉽게 기억되고 머릿속에 정리된다. 『과학잡학사전 통조림인체편』은 학창 시절 과학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인체가 어떤 놀라운 과학 원리로 세균바이러스 등에 저항하며 생명을 유지하고, 또 성장하고 노화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성인 독자에게 맞춤한 콘텐츠다. 게다가 이 책은 ‘교과 연계성’이 높아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일종의 인체 및 생물학 관련 부교재로서도 손색이 없으며, 감수자 이경훈 교수의 말대로, “의대약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중고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책”이자 필독서로 손색이 없다.세 가지만 알면 나도 과학자!-입술은 얼굴 피부보다 훨씬 얇다얼굴 피부와 입술은 색도 다르고 두께도 다르다. 얼굴 표면을 덮은 피부(표피)는 살짝 도톰하고 단단한 반면, 입술은 표피가 매우 얇아서 바로 아래 흐르는 붉은 피의 색이 비쳐 보인다.-입술은 입속 점막이 밖으로 나온 부분!입술의 정체를 알면 입술이 얼굴 피부보다 훨씬 얇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입술의 정체는 ‘입속 점막’이다! 입을 크게 벌렸을 때 안쪽의 분홍빛이 감도는 발그스름한 부분이 점막이다. 그 점막이 입 밖으로 나온 것이 바로 입술이다.-인간만 입술이 붉다알고 보면 입술을 가진 생물은 포유류뿐이다. 붉은 입술은 포유류 중에서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특성이다. 빨간색은 눈에 잘 띈다. 새빨간 입술로 미소를 지으면 건강하고 즐거워 보인다. 입술은 그 사람의 상태와 기분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참고로,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난 뒤 입술이 새파랗게 질리는 것은 체온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세 가지만 알면 나도 과학자!-산소와 영양을 몸 구석구석까지 운반달리기처럼 몸의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는 영양소와 산소가 필수 요소다. 달릴 때는 근육이 빠르게 움직여 몸 구석구석까지 신속하게 혈액을 순환시킨다.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고, 이산화탄소와 영양소를 소비한 후 생기는 가스와 교환하는 작용이 쉼 없이 이어진다.-심장의 움직임을 스스로 조절심장은 자율신경(163일 차)이 조절한다. 따라서 심장을 어떻게 움직일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달릴 때, 걸을 때, 심지어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은 쉬지 않고 움직인다. 1분 동안 안정 시 심박수는 성인 60~80회, 6~15세는 70~100회로, 어린이가 성인보다 더 많다.-긴장하면 왜 심장이 콩닥콩닥 뛸까?아찔하게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더울 때는 심장이 평소보다 더 세차게 뛴다. 이는 교감신경의 작용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교감신경 스위치가 켜지며 심장이 평소보다 더 세게 뛰는 느낌이 든다. 세 가지만 알면 나도 과학자!-섭취 에너지와 소비 에너지자동차는 휘발유나 전기가 없으면 움직이지 못한다. 사람도 음식을 통해 공급받은 에너지(열량)로 활동한다. 음으로 섭취한 에너지를 ‘섭취 에너지’, 활동 등으로 사용하는 에너지를 ‘소비 에너지’라고 한다.-사용하고 남은 에너지가 비만의 원인비만은 ‘섭취 에너지’와 ‘소비 에너지’의 균형 문제에서 비롯된다. 섭취 에너지가 많으면 체내에 에너지가 남아 살이 찐다. 반대로 ‘소비 에너지’가 많으면 에너지가 부족해 살이 빠진다. 물의 에너지는 0이므로 물을 마셔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은 살이 쪘다고 할 수 없다.-움직이지 않아도 에너지가 쓰인다소비 에너지 중에는 숨을 쉬거나, 내장을 움직이거나, 체온을 유지하는 등 기초적인 신체 활동에 사용되는 에너지도 있다. 움직이지 않을 때나 잠자는 동안에도 쓰이는 이런 에너지를 ‘기초대사’라고 한다.
자유를 향한 자유의 시학 : 김승희론
소명출판 / 이혜원 지음 / 2012.04.15
11,000원 ⟶ 9,9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이혜원 지음
'여성작가연구총서' 19권 김승희론. 1970년대 등단하여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 김승희. '불의 연인', '초현실주의 무당', '언어의 테러리스트',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 등 김승희는 줄곧 과격한 수식어를 동반해왔다. 이 책에서는 김승희 시의 전개과정을 따라가며 각 시기별로 시인이 가장 몰입했던 시의식과 여성적 경험의 표현, 여성적 시쓰기의 양상을 살펴보고 있다.여성작가연구총서 머리말_ 봉인된 편지 책머리에 제1장 김승희의 삶과 문학의 조건 1. 여성시의 흐름과 김승희 2. 김승희 해석의 지평 3. 문학적 생애 제2장 여성의식의 변모와 여성적 발화의 방식 1. 죽음의 부정과 초월의식 2. 일상성의 부정과 비상의 욕망 3. 제도의 부정과 현실 비판 4. 제국주의의 부정과 여성의 재인식 제3장 김승희, 여성시의 진보 주석 참고문헌 작가 연보 작품 목록김승희론 자유를 향한 자유의 시학 여성시사에서 여성의식의 심화는 어떠한 모습으로 형상화되었는가? 그 여성으로서의 형상을 추적하다보면 우리는 시인 김승희에 다다른다. ‘불의 연인’, ‘초현실주의 무당’, ‘언어의 테러리스트’,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 등 김승희는 줄곧 과격한 수식어를 동반해왔다. 1970년대 등단하여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 김승희는 처음부터 여성시인으로서의 자각을 드러낸 것은 아니다. 김승희는 등단 초부터 강렬한 이미지와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자신만의 시세계를 구축하게 되는 것은 여성으로서의 자아를 각성하고 표출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1980년대 이후 김승희는 초기시의 관념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시대와 여성적 자아를 날카롭게 의식한다.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관한 한 김승희는 누구보다도 뚜렷하고 명확한 인식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그녀의 시는 기존의 여성시와 전혀 다른 파격과 모험을 감행하며 여성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재발견한다. 김승희이 책에서는 김승희 시의 전개과정을 따라가며 각 시기별로 시인이 가장 몰입했던 시의식과 여성적 경험의 표현, 여성적 시쓰기의 양상을 살펴보고 있다. 전 시기를 통틀어 김승희 시의 일관된 주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자유로운 자아에 이르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과 현실의 격차에 절망하여 허무주의로 빠져들지 않고 한발 한발 구체적인 실천을 도모해 나간 과정은 김승희 시의 성과이다. 이 책은 여성에게 가해지는 구속을 자유로운 예술혼으로 극복해가면서 삶과 시의 일치를 치열하게 도모해온 여성시사의 뚜렷한 좌표로서 김승희를 규정한다. 이 책의 ‘문학적 생애’와 ‘연보’ 부분은 김승희 시인이 인터뷰 양식에 일일이 응하고 연보도 직접 작성한 것이어서 가장 믿을만한 정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문학평론가이자 현대시 연구자 이혜원은 그동안 시인의 강렬한 개성을 주제의식의 측면에서 규명하는 데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김승희의 시를 의식의 새로움과 표현의 혁신이 길항하는 상관관계로 파악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또한 자유에 대한 지향이 형식의 자유로움으로 표출되는 김승희 시의 전반적 특성과 여성시사에서의 위치를 본격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한국 여성시문학사에서 김승희의 역할은 특별하고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본격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김승희 시의 변모는 우리 여성시사의 변모과정을 함축할 정도로 대표성이 강하다. 이 책은 김승희 연구의 대표서가 되며 여성시문학사에서 김승희의 존재를 확실히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여성작가연구총서, 그 시작을 알리며 해방직후부의 여성문학사 흐름을 조망해볼 수 있는 여성작가총서(전 30권) 시리즈가 소명출판사를 통해 선보인다. 30인의 여성문학계의 대표 연구자가 각각 대표적인 30인의 작가를 맡아 주요 활동시기를 중심으로 젠더 체험과 관련해 핵심 쟁점을 의제화하고 개성적인 표현의 미학을 살펴봄으로써 한국근대 문학사에서 부재처리되었던 여성문학의 역사를 가시화한다. 먼저, 최정희, 한말숙, 김승희의 연구서를 시작으로 이후 27권의 연구서들이 독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여성 작가 연구의 문턱에서 많은 연구자들은 꽤 오랫동안 망설여왔다. 그간 ‘유일한 역사’로 국가, 민족, 계급, 이념 등과 관련한 가치의 체계를 존중하는데 익숙해 여성성은 역사의 대표적인 표상이 되지 못하는 주변인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간 발간된 대부분의 문학선집이 대체로 학계의 권위 있는 학자들, 대부분 남성 교수들에 의해 편찬되고 있다는 점은 ‘정전(canon)’을 만드는 과정에서 젠더의 권력 관계가 개입해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품게 한다. 여성작가들의 작품은 냉엄하고 재능있는 문학사가의 검시대에서 날렵한 해부의 대상이 된 적조차 없이 ‘기타 등등’으로 등록되어 버렸다. 그러므로 야심 있는 연구자들에게 여성작가는 기피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남성은 물론이고 여성연구자들 역시 자신을 학자로 정체화하는
다시 찾은 피앙세
신영미디어 / 바바라 던롭 지음, 류지영 옮김 / 2017.07.25
5,200원 ⟶ 4,680원(10% off)

신영미디어소설,일반바바라 던롭 지음, 류지영 옮김
바바라 던롭의 할리퀸 로맨스 소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래시터 그룹의 CEO가 된 안젤리카. 그러나 그 자리에 앉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아버지가 차기 CEO로 점찍었던 그녀의 약혼자 에반을 내치기 위해 안젤리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약혼은 파기되고 이제 서로 볼일 없을 줄 알았는데, 두 사람은 곧 있을 친구 결혼식에 함께 들러리로 서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온갖 감정이 안젤리카를 지배하기 시작하는데….♣와이오밍에서 부는 바람 천국과 지옥을 겪은 두 사람의 ‘다음’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래시터 그룹의 CEO가 된 안젤리카. 그러나 그 자리에 앉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아버지가 차기 CEO로 점찍었던 그녀의 약혼자 에반을 내치기 위해 안젤리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약혼은 파기되고 이제 서로 볼일 없을 줄 알았는데, 두 사람은 곧 있을 친구 결혼식에 함께 들러리로 서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온갖 감정이 안젤리카를 지배하기 시작하는데…. 당신을 좋아하지 않았던 순간은 없어…“앤지?”안젤리카는 고개를 돌려 에반의 눈을 똑바로 봤다.“그렇게 부르지 마요.”“그럼 미스 래시터라 부를까?”“안젤리카라 불러요.”“나한테 당신은 앤지야.”‘앤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것 또한 그녀를 괴롭히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한때 사랑하는 사이이자 서로에게 베스트프렌드였다. 그러나 결혼식은 취소되었다. 그들은 웃고, 싸우고, 울었다.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은 체할 수는 없었다. “딱 하루만이에요.” “하루만 뭐?”“앤지라 부르는 거.”
[큰글자도서] 실용 커피 서적
따비 / 조원진 (지은이) / 2022.09.25
28,000

따비소설,일반조원진 (지은이)
제목이 '실용 커피 서적'이지만, 커피를 실용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없다. 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에 대한 안내가 있지만 해보면 안다는 얘기가 주이고, 커피를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결국 자기 입에 맞는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얘기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실용'일까? 중학생 시절부터 커피를 마신 15년차 커피 덕후는, 커피 덕분에 주어진 인생의 시간들을 잘 사용했으므로 '실용 커피'라고 말한다. 전작 <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에서 한국 커피 문화의 최전선에 선 바리스타와 로스터들을 소개했던 커피 칼럼니스트 조원진이, 이번에는 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 자신의 경험을 담은 신간 <실용 커피 서적 - 커피생활자의 탐구일기>를 냈다.책을 내며 4 0 프롤로그 내 커피의 역사 9 0.1 내가 마신 커피가 바로 나 | 0.2 커피를 위해 견뎌야 하는 것들 | 0.3 커피 한 잔의 값어치 1 커피 덕후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27 1.1 커피와 함께하는 하루 | 1.2 오만과 편견 | 1.3 극한상황에서 커피 마시기 | 1.4 지속가능한 덕질을 위하여 | 1.5 커피미학 2 맛있는 커피를 찾는 모험 53 2.1 좋은 카페를 고르는 기준 | 2.2 늦여름의 커피가 맛있는 이유 | 2.3 어떤 커피를 주문할까 | 2.4 커피 맛을 기억하려는 까닭 | 2.5 당신은 어떤 손님입니까 3 커피 직접 만들기 87 3.1 커피를 직접 만든다는 것 | 3.2 내 입맛에 맞는 원두 고르기: 원산지가 아니라 테루아 | 3.3 맛있는 커피 내리기의 6원칙 | 3.4 커피 한 ‘잔’ | 3.5 실전! 어떤 상황에서도 커피 마시기 | 3.6 상급 커피 덕후의 사교생활 4 커피 덕후의 탐구생활 133 4.1 고종이 마신 커피를 생각하다 | 4.2 한국인이 사랑한 커피의 역사 | 4.3 오늘의 서울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커피 | 4.4 서울 커피 덕후의 서울 다방 투어 5 덕업일치를 이루었느냐 161 5.1 전문가의 일, 덕후의 길 | 5.2 어쩌다 취직 | 5.3 바리스타의 하루 | 5.4 커피가 글이 될 때 6 커피로 여행하기 191 6.1 커피를 위한 여행의 원칙 | 6.2 아메리카노가 궁금해 미국에 갔어 | 6.3 오래된 상점가를 닮은 교토의 커피 | 6.4 노르딕 커피에선 풀냄새가 나더라 | 6.5 에스프레소의 고향에서 만난 참된 커피의 맛 7 에필로그 덕후의 자격 219 참고문헌 22615년차 커피 덕후가 말하는 ‘커피 덕질의 바른 예’ 제목이 ‘실용 커피 서적’이지만, 커피를 실용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없다. 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에 대한 안내가 있지만 해보면 안다는 얘기가 주이고, 커피를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결국 자기 입에 맞는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얘기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실용’일까? 중학생 시절부터 커피를 마신 15년차 커피 덕후는, 커피 덕분에 주어진 인생의 시간들을 잘 사용했으므로 ‘실용 커피’라고 말한다. 전작 《열아홉 바리스타, 이야기를 로스팅하다》에서 한국 커피 문화의 최전선에 선 바리스타와 로스터들을 소개했던 커피 칼럼니스트 조원진이, 이번에는 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 자신의 경험을 담은 신간 《실용 커피 서적 ― 커피생활자의 탐구일기》를 냈다. “대체로 나는 용기와 결단력이 부족한 삶을 살아왔지만, 지속가능한 커피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용기를 냈으며 나폴레옹이 울고 갈 만큼 결단력 있게 행동했다.” 저자는 “진정한 덕후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인생을 살았고, 좋아하는 것을 돈벌이로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224쪽)낸다고 말하는데, 커피를 마시느라 지갑은 가벼워지고, 커피를 더 오랫동안 마시기 위해 건강관리를 하고, 여행을 가서조차 카페를 돌아다니느라 관광을 포기하는 저자는 진정 커피 덕후다. 저자는 커피 덕후로 사는 것이 그리 녹록지 않음을 한탄한다. 매일 좋아하는 카페로 가 커피를 마셔야 하는 건 기본,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겠다고 그라인더며 드립주전자며 온갖 커피 기구를 사들여 어머니에게 등짝을 맞기도 했다. 원래 덕후는 한 단계 높은 덕질을 추구하게 마련이라, 프라이팬으로 시작한 홈 로스팅은 통돌이 로스터기 구입으로, 을지로를 드나들며 구입한 과학실험용품으로 직접 로스터기를 개량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이러느라 들인 돈이 족히 자동차 한 대 값은 되리라고, 그리하여 나이 서른에 텅 빈 통장과 쓰린 속만 갖게 되었다고 저자는 짐짓 투덜댄다. 물론 이 투덜거림 속에는 커피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데, 저자는 커피를 사랑함으로써 얻는 많은 것들에 대한 자랑도 숨기지 않는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이 한 사람이라도 더 이 아름다운 커피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꼽는 첫 번째 커피의 매력은 당연히 맛이다. 그는 선배 커피 칼럼니스트 심재범의 예를 들어 커피의 맛과 향이 주는 감동을 소개한다. 직장생활의 슬럼프를 떨쳐낼 정도로 아름다운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소리 내 엉엉 울었다고 한다. 저자 자신도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해 커피 맛을 기억하고, 늦여름의 커피가 맛있는 이유를 탐구하고, 산미나 쓴맛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 밸런스를 갖춘 커피를 마시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심지어 ‘극한상황에서 커피 마시기’조차 실험하면서. “생각해보니 진정한 커피 덕후에게는 하나의 법칙이 있었다. 이유가 있어서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맹목적인 사랑으로 삶에 커피를 두는 일. 진정한 커피 덕후가 가져야 할 자세이지 않을까.” 저자는 이렇게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더 깊어진 사람과의 인연 또한 커피의 맛으로 꼽는다. 어떤 이는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커피를 기다리는 중학생에게 연거푸 커피를 내려주었고, 대학 합격증을 가져오면 커피 내리는 법을 알려준다던 어떤 이는 진짜로 합격증을 가져가자 최선을 다해 자신이 아는 모든 지식을 알려주었다. 또 어떤 이는 실업의 위기 앞에 움츠려든 저자에게 무엇보다 따뜻한 커피를 내밀었다. 저자는 그렇게 인연을 쌓아온 커피인들과 지금도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하고 있다. 뿐인가. 커피는 타인에게 말을 건네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가 홈 로스팅에 도전하며 볶은 수많은 원두를 대학에서 판매할 때 단골이 돼준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있었고, 커피 없는 하루를 생각할 수 없어 학사장교로 복무할 때면 그가 아침마다 집에서 내려 간 커피를 나눠 마신 부사관들이 있었다. 커피 덕분에 얻은 직장에도 온갖 커피 기구를 쟁여놓고 꾸준히 커피를 내려 마시는데, 어느새 커피 한 잔을 스스럼없이 청하며 직장생활의 고달픔을 나눌 동료들이 곁에 있었다. 여행을 갔을 때도 카페에서 커피 이야기를 나누던 외국 커피 덕후들과 어울리게 되어 좋은 카페를 소개받거나 현지인만 아는 맛집을 안내받은 일도 빼놓을 수 없다. “커피 한 잔의 위로는 그때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한 모금 넘기면 온몸에 천천히 퍼져 나가는 카페인의 기운에 사람과 사람 사이, 커피가 퍼져 나갔으리라.” 이러고 보니 이 책에는 실용적인 내용도 꽤 많은 편이다. 좋아하는 커피를 평생 마시기 위해 하루 두 잔으로 절제하며 커피를 마셔 위장을 보호하는 방법이나 비싼 빈티지 커피 잔을 수집하느라 패가망신하지 않으려 텀블러로 대신해 마음을 달래는 요령, 무엇보다 커피는 그다지 비싼 덕질이 아니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마음가짐 등은 모름지기 덕후라면 가슴에 새겨야 할 지침이다. 좋은 카페를 고르는 기준이나 바리스타 등 카페에서 일하는 이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일침 등은, 덕후가 아니라 해도 일주일에 몇 번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이야기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커피가 당긴다. 지친 하루를 버티기 위해 습관적으로 마시는 카페인이 아닌, 이토록 매력적이라는 커피의 맛과 향을 느껴보고 싶기 때문이다. 저자 입장에서는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 ‘실용 커피 서적’이 완성되는 셈이리라.프라이팬으로 시작한 로스팅이 결국 작은 수동 로스터를 구입하는 것으로 이어졌고, 을지로를 돌아다니며 사 모은 부품으로 수제 쿨러(로스팅한 커피를 식히는 기구)를 만들기도 했다. 직장에 다니면서는 커피를 위해 여행을 떠났는데, 미국과 일본, 이탈리아를 다니며 커피에 쏟아 부은 돈이 어림잡아 자동차 한 대 가격이다. 그리하여 나는 나이 서른에 쓰린 속과 텅 빈 통장만 갖게 되었다. 커피를 마셔야 한다는 의지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사병으로 군 입대를 할 경우 환경의 제약이 이루 말할 수 없기에, 비교적 자유로운 커피생활을 위해 복무 기간이 두 배나 긴 학사장교의 길을 택했다. 단체 숙소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새벽부터 그라인더를 갈아대다 동기들의 눈총을 받았고, 결국 화장실에 들어가 원두를 갈았던 적도 있었다. 긴급하게 작전실로 출근해야 할 것에 대비해 언제든 레디-투-고 커피를 만들어놓기도 했다. 냉침 커피를 만들어 늘 냉장고에 보관해둔 것인데, 유용하게 썼던 적이 한두 번 아니었다. 타 부대로 훈련을 나갈 일이 있을 때면 드립백을 챙겼고, 군용품을 활용해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방법을 고안해내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메뉴를 주문하는 일에 있어서도 정답은 없다. 한 가지 지켜야 할 법칙이 있다면, 메뉴판에 없는 메뉴는 시키지 않는 것이다. 가령 메뉴에 아이스 음료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표시되어 있다면, 굳이 시원하게 마실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방에 휘핑크림이 보인다고 해서 메뉴판에 있지도 않은 아인슈페너를 시켜서도 안 된다. 메뉴판에 없는 메뉴는 준비가 되지 않은 메뉴이며, 시켜도 맛없을 확률이 높다. 무얼 마실지 고민이 된다면 바리스타에 추천을 요청하자. 역시나 오늘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메뉴를 추천해줄 것이다.
기억을 새겨 드립니다
득수 / 이은정 (지은이)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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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수소설,일반이은정 (지은이)
이은정 작가는 세상에 부려진 선입견에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스스로의 선입견을 부숴야 제대로 된 소설가가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게 스스로를 깨는 첫 번째 도전을 통해 만들어진 책이 바로 『기억을 새겨 드립니다』 이다. 민정과 영화를 절친으로 만들어 준 것은 커터칼이었다. 살기 위해 자해를 시작한 민정은 자신이 왜 화가 나는지 마음 속 울분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어 불안하고 위태로운 감정들을 자해로 분출한다. 민정과 영화는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흉터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된다. 진로를 위해 각자 학업에 열중하며 서로의 안부와 흉터를 잊고 지내던 때 영화는 화구통을 남기고 죽는데…….프롤로그 1부 다시 돌아온 아홉수 2부 타투라니 말도 안 돼 3부 내가 너의 슬픔이니? 4부 기억을 새겨 드립니다 작가의 말스스로를 깨는 첫 번째 도전장 『기억을 새겨 드립니다』 이은정 작가는 세상에 부려진 선입견에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스스로의 선입견을 부숴야 제대로 된 소설가가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게 스스로를 깨는 첫 번째 도전을 통해 만들어진 책이 바로 『기억을 새겨 드립니다』 이다. 민정과 영화를 절친으로 만들어 준 것은 커터칼이었다. 살기 위해 자해를 시작한 민정은 자신이 왜 화가 나는지 마음 속 울분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어 불안하고 위태로운 감정들을 자해로 분출한다. 민정과 영화는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흉터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된다. 진로를 위해 각자 학업에 열중하며 서로의 안부와 흉터를 잊고 지내던 때 영화는 화구통을 남기고 죽는데……. “민정아. 울어. 아프면 울어도 된대. 우린 울면 지는 건 줄 알았잖아. 울어야 살아. 민정아.” 소중한 사람의 죽음, 상처가 되었다가 흉터로 새겨지는 기억, 공포,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는 민정에게 타투는 자신이 살아갈 방향을 던지고 타투를 통해 민정은 상처를 마주하고 위로를 얻는다. 잔잔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살기 위해 누구보다도 치열한 민정. 그리고 자신이 위로받았듯 다른 이들에게도 위로를 주고 싶은 민정은 소중한 기억을 입히는 타투이스트, 모리가 된다. 모리의 과거를 자해와 상실의 늪에 가둔 작가의 설정은 커버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상처위에 좋은 기억으로 덮으며 회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픔을 온전히 마주해야하고, 잊히지 않는 고통을 잊으려고 노력해야한다. 타투라는 것은 어쩌면 살기위한 노력일지도 모른다. “할 수 있다면 나도 사람을 살리고 싶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절망 속에서 발버둥치며 죽어가는 마음을 한 뼘만 끄집어내면 숨이 쉬어진다. 모두 그렇게 살아간다.” 상처가 회복되는 이야기. 나쁜 기억이 좋은 기억으로 덮어지는 이야기.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주는 따뜻한 이야기. 어쩌면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자신을 위로했을지도 모른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위로 받고, 상처를 회복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누군가 애썼다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리저리 치이며 적성에도 안 맞는 일 하고 사느라 애썼다고. 그러나 그런 말을 해줄 사람은 없다. 그런 사람이 없다는 사실보다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게 더 가혹했다. 기억이든 사람이든 집이든 무엇을 향해서도 되돌아가는 길에는 통증이 있다. 왔던 길 돌아가지 말고 살아야지 하면서도 길이 하나밖에 없다면 가야 한다. 끔찍한 기억이 삶을 멈추게 하지는 않는다. 누군가 고통 속에서 울부짖어도. 누군가 눈앞에서 죽어버려도 정지하지 않는 게 삶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산 사람은 살아야 했다.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내 삶도 마찬가지였다. 애도할 권리는 주어지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원망보다 죄책감이, 걱정보다 슬픔이 먼저 찾아왔지만, 학교 측은 반대였다.
갈등 담론의 철학적 지평 2
북코리아 / 경북대 철학과 4단계 BK21 사업팀 (엮은이) / 2025.12.28
23,000

북코리아소설,일반경북대 철학과 4단계 BK21 사업팀 (엮은이)
철학적 소통학 총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다룬 동서양의 철학적 시선들을 소개한다. 철학이라는 학문 특유의 반성적 고찰을 통해 그러한 갈등의 본성(nature)을 탐구하고, 그것에 대한 장기적인 대처방안으로서의 소통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탐구해본다. 이번에 발간하는 철학적 소통학 총서 제3권과 제4권은 각각 독립된 주제 아래 철학적 관점으로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탐구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전에 발간된 제1권과 제2권이 갈등 문제의 해결에 무게를 둔 것이었다면, 이번의 두 권은 갈등 및 소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갈등에는 역기능적 측면과 순기능적 측면이 모두 존재하며, 이 둘은 서로 교차하면서 인간의 삶과 역사를 만들어왔다. 소통 또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지나치게 강조될 경우 소수자의 의견을 배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갈등과 소통은 단순히 제거해야만 하거나 혹은 권장되어야만 할 선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인간의 삶을 밝히는 철학적 탐구의 대상이 된다. 이번 총서는 바로 이 부분에 집중하여 ‘갈등’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조망한 연구 성과들로 구성되어 있다.서문 I. 갈등의 역동: 자기로부터 세계로 01 자아의 정신적 갈등 해결에 대한 융과 니체의 관점 1. 들어가는 말 2. 자아의식과 무의식의 균형과 통합: 에난티오드로미아 3. 니체와 차라투스트라의 몰락: 자아팽창 4. 융의 선순환과 니체의 악순환: 자기(self)의 문제 5. 맺음말 02 분노의 극복 가능성: 현대심리학과 초기 불교의 관점을 중심으로 1. 들어가는 말 2. 현대심리학의 분노 관리 모델 3. 초기 불교의 분노 대처 4. 분노의 극복 가능성 5. 나가는 말 03 주권적 개인은 니체주의적인 경합적 민주주의의 주체인가? 1. 들어가는 말 2. 니체주의 모델 개요 3. 오웬 식의 니체주의 모델 주체 4. 주권적 개인은 두 가지 능력을 갖춘 자인가? 5. 주권적 개인은 니체가 긍정하는 자인가? 6. 나가는 말 04 니체의 아곤: 절제된 상호 소통적 경쟁 1. 서론 2. 빌라의 주장 3. 빌라에 대한 반박 4. 결론 05 파르메니데스의 「자연에 관하여」와 갈등의 문제: 세 길 해석과 무모순율을 중심으로 1. 들어가는 말 2. 단편에서 드러난 길에 관한 해석 3. 두 길 해석을 따르는 경우 4. 세 길 해석을 따르는 경우 5. 사유의 길에서의 무모순율과 의견(δόξα)의 길에서의 갈등 6. 맺는말 II. 소통의 가능성: 윤리, 언어, 예술 06 ‘나는 너를 용서한다’: 선언으로서의 용서 1. 들어가는 말 2. 분노의 제거로서의 용서 3. 히에로니미 견해의 문제점 4. 대안 견해: 피해자-가해자 관계의 청산 5. 나가는 말 07 소통과 대상화: 신뢰에 기반한 도덕적 변환의 가능성 1. 서론 2. 누스바움의 신뢰 관계 기반 입장 3. 자율성에 따른 동의 기반 입장과 동의의 한계 4. 동의를 넘어서는 도덕적 변환 5. 결론 08 우리는 어떻게 타인에게 공감하는가?: 코플랜과 골디의 논의 분석 1. 들어가는 말 2. 공감의 조건 3. 나가는 말 09 소통의 매체로서 예술: 듀이 예술철학을 중심으로 1. 들어가는 말 2. 질성적 경험으로서 예술과 소통 3. 상호참여 행위로서 예술과 소통 4. 경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예술과 소통 5. 나가는 말 10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증명의 한계와 언어적 소통의 한계 1. 들어가는 말 2. 증명과 언어적 소통의 정의 3. 증명의 첫 번째 한계: 불충분한 증명의 경우 1 4. 증명의 두 번째 한계: 불충분한 증명의 경우 2 5. 증명의 세 번째 한계: 미완결성 6. 증명의 네 번째 한계: 증명을 통해 전달될 수 없는 내용 7. 증명의 한계와 언어적 소통 한계의 간극 8. 나가는 말 찾아보기‘갈등과 소통’이라는 주제가 지닌 다층적 성격을 철학적 관점으로 풀어내다 철학적 소통학 총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다룬 동서양의 철학적 시선들을 소개한다. 철학이라는 학문 특유의 반성적 고찰을 통해 그러한 갈등의 본성(nature)을 탐구하고, 그것에 대한 장기적인 대처방안으로서의 소통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탐구해본다. 이번에 발간하는 철학적 소통학 총서 제3권과 제4권은 각각 독립된 주제 아래 철학적 관점으로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탐구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전에 발간된 제1권과 제2권이 갈등 문제의 해결에 무게를 둔 것이었다면, 이번의 두 권은 갈등 및 소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갈등에는 역기능적 측면과 순기능적 측면이 모두 존재하며, 이 둘은 서로 교차하면서 인간의 삶과 역사를 만들어왔다. 소통 또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지나치게 강조될 경우 소수자의 의견을 배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갈등과 소통은 단순히 제거해야만 하거나 혹은 권장되어야만 할 선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인간의 삶을 밝히는 철학적 탐구의 대상이 된다. 이번 총서는 바로 이 부분에 집중하여 ‘갈등’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조망한 연구 성과들로 구성되어 있다. 『갈등 담론의 철학적 지평』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는 이번의 두 권은 갈등과 소통이라는 주제가 지닌 다층적 성격을 철학적 관점에서 짚어낸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각 권의 제1부는 사상적 차원 혹은 개인의 내면적 차원에서 갈등 및 소통 담론의 기초를 닦는 데 주력한다고 할 수 있으며, 각 권의 제2부는 이것의 실천적· 사회적 적용을 통해 논의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전체 구조는 갈등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하여 소통과 조화 그리고 상생으로 전환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새롭게 출간되는 이 두 권의 총서가 갈등과 소통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에서 철학의 역할을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정희중 경북대학교 철학과 계약교수 박정아 경북대학교 철학과 박사수료 김도윤 경북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이지형 경북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김민주 경북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 최우창 경북대학교 철학과 박사수료 김유종 경북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정재연 경북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서한결 경북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백영준 경북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The Top 110 봄요리
수작걸다 / 오은경 글 / 20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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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걸다건강,요리오은경 글
\'요리\'의 진정한 뜻은 바로 \'재료의 이치\' 제철요리가 우리의 몸을 살린다! 자연의 섭리가 담긴 제철재료로 만든 음식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왜 꼭 제철재료를 고집해야 하는지, 지금 섭취해야 할 제철재료는 무엇인지,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 각 재료의 효능을 살려주는 조리법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맘만 먹으면 언제고 원하는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시대, 그럼에도 우리가 반드시 그때 자라나는 제철재료로 만든 요리를 식탁에 올려야 하는 이유는 모름지기 \'요리\'의 진정한 뜻이 \'재료의 이치\'이기 때문인 것이다. 『봄요리 110』은 냉이,달래,더덕으로 대표되는 봄 뿌리부터 봄동,쑥,원추리 등의 봄 잎채소, 두릅,아스파라거스 등의 봄 줄기채소, \'가을전어 봄조개\'로 불리는 맛 최고의 봄 조개, 봄 바다에서 찾아온 조기,병어,가자미 등의 봄 생선까지… 봄 햇살과 봄바람이 키워낸 총 47가지의 제철재료로 만든 110가지의 요리로 건강밥상을 제안한다. 1 봄 소스 만들기 01 매실된장소스 02 캐슈넛레몬소스 03 깨즙소스 04 오렌지드레싱 05 액젓생채소스 2 봄 뿌리채소 06 딸기소스 07 쑥소스 08 양파즙레몬소스 09 유자초고추장 10 냉이소스 뿌리채소 장보기 11 달래비빔밥 12 은달래생채 13 달래알배추샐러드 14 달래새우맑은탕 15 달래치킨롤오븐구이 16 냉이마늘새우살볶음밥 17 냉이쇠고기전골 18 냉이강된장 19 냉이감자채전 20 냉이두부스테이크 21 씀바귀묵냉채 22 씀바귀고추장무침 23 더덕고추장구이 24 더덕잣된장소스무침 25 더덕쇠고기불고기 26 도라지쌀가루튀김 27 도라지쇠고기산적 3 봄 줄기채소 줄기채소 장보기 28 두릅두부강정 29 두릅베이컨말이 30 두릅된장무침 31 마늘쫑장아찌 32 아스파라거스베이컨샐러드 33 아스파라거스감자버무림 34 죽순채 35 죽순해산물볶음 36 껍질콩깨즙소스무침 37 껍질콩감자버터볶음 38 고사리들깨나물 39 고사리쇠고기육개장 4 봄 잎채소 잎채소 장보기 40 쑥현미밥 41 쑥콩가루된장국 42 쑥고구마크로켓 43 봄동쇠고기국 44 봄동겉절이 45 취나물밥 46 취나물볶음 47 취나물채소돼지고기롤 48 원추리국 49 원추리숙주무침 50 돌나물배물김치 51 돌나물한치회무침 52 참나물무침 53 참나물돼지고기샤브샤브 54 유채오이겉절이 55 양상추굴소스쇠고기볶음 56 미나리해물전 57 미나리오징어초회 5 봄 열매채소 열매채소 장보기 58 완두콩양배추토마토볶음 59 완두콩주먹밥 60 딸기소면 61 딸기설기떡(4) 62 금귤닭가슴살샐러드 63 금귤치즈샐러드 64 복분자고구마샌드위치 65 복분자단호박버무림 6 봄 조개 조개 장보기 66 모시조개맑은탕 67 모시조개와인찜 68 바지락소면(4) 69 바지락전 70 생합매운탕 71 생합새우살파무침 72 재첩부추탕 73 재첩아욱국(4) 74 참소라미나리맑은탕 75 참소라살초무침 76 키조개매콤찌개 77 키조개무순냉채 78 피조개와사비무침 79 피조개해물샤브샤브 80 한식가리비구이 7 봄 해초 해초 장보기 81 톳연근무침 82 톳해물밥(4) 83 모자반된장무침 84 모자반팽이버섯전 85 물미역오이무침 86 물미역날치알쌈 87 물미역봄나물비빔밥 8 봄 생선 생선 장보기 88 조기들깨매운탕 89 조기레몬탕수(4) 90 도미유자청조림 91 오색도미찜 92 가자미데리야키조림 93 바짝가자미튀김 94 병어감자조림 95 병어양념찜 96 임연수버터구이 97 주꾸미채소전골 98 주꾸미간장불고기 99 주꾸미떡볶음 100 꽃게달래매운탕 101 꽃게콩나물찜(4) 102 중식꽃게튀김볶음 103 참게장 104 상하이식참게요리 9 봄 건어물 건어물 장보기 105 북어매콤양념구이 106 북어깻잎쌀가루튀김(4) 107 뱅어포고추장구이 108 뱅어포미역튀각 109 건새우땅콩고추장볶음 110 건새우오코노미야끼 봄날의 손님상 차리기 부모님 초대상 남편 술 안주상 아이 파티상 가족 모임상 친구 모임상봄,여름,가을,겨울… 몸의 리듬이 다르듯 요리도 달라져야 한다 사계절 제철재료 요리 시리즈 제1탄, 봄요리 110선 건강밥상이 화두가 된 요즘, 모두가 말합니다. 자연의 섭리가 담긴 제철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하지만 아무도 말해주지 않습니다. 왜 꼭 제철재료를 고집해야 하는지, 지금 섭취해야할 제철재료는 무엇인지, 어떻게 구별해야하는지, 각 재료의 효능을 살려주는 조리법은 무엇인지…. 바로 그 점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습니다. 맘만 먹으면 언제고 원하는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시대, 그럼에도 우리가 반드시 그때 자라나는 제철재료로 만든 요리를 식탁에 올려야하는 이유는 모름지기 ‘요리’의 진정한 뜻이 ‘재료의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변화에 따라서 우리 몸의 리듬도 바뀌듯 가족들을 위한 상차림도 달라져야 합니다. 봄이 기운이 움트는 계절이라면 여름은 기가 최대로 발산되면서 에너지를 뿜는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을은 기운을 거두고 겨울에는 기운을 저장합니다. 몸의 기운이 다르듯 사계절 우리 몸이 필요한 영양도 다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제철재료를 반드시 먹어야하는 이유입니다. 봄날, 식탁 위에 필요한 건… 봄 햇살과 봄바람이 키워낸 면역력 요리 새싹이 깨어나고 겨울잠을 자던 모든 동물들이 깨어나듯, 봄날의 제철재료는 겨울 내 저장해둔 영양을 바탕 삼아 새롭게 발하는 기운이 가득합니다. 봄날 우리 몸에 필요한 건 변덕스러운 날씨와 나른하고 피곤함을 이겨낼 제철 면역력 요리입니다. 냉이,달래,더덕으로 대표되는 봄 뿌리부터 봄동,쑥,원추리 등의 봄 잎채소, 두릅,아스파라거스 등의 봄 줄기채소, ‘가을전어 봄조개’로 불리는 맛 최고의 봄 조개, 봄 바다에서 찾아온 조기,병어,가자미 등의 봄 생선까지… 봄 햇살과 봄바람이 키워낸 총 47가지의 제철재료로 만든 110가지의 요리가 이 봄, 당신의 식탁을 찾아갑니다. 추천평 따라만 해도 맛있다! 가족 건강을 지켜줄 야무진 손끝 요리책 요리를 배우고 싶다던 20년 전 앳된 제자가 성숙하고 당당한 요리연구가가 되어 한 권의 책을 선물해왔다. 한장 한장 넘겨보니 한국 음식이 가진 장점인 약식동원(먹는 것이 곧 약이다)이 그대로 담겨 있다. 건강을 지키고 한발 더 나아가 더 건강해지기 위해선 제철의 재료를 잘 챙겨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저자는 한 권의 요리책으로 보여준다. 살림 잘하고 요리 잘하는 주부이기도 한 저자의 야무진 손끝이 책 곳곳에서 느껴진다. 친절하고 꼼꼼하게 알려준 레서피를 그대로 따라 한다면 필히 이 책을 보는 독자들의 가족 건강은 절로 지켜질 것이다. - 한복려(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47가지 제철재료로 몸을 살리고 맛을 음미하는 즐거움 ‘요리’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그 뜻이 ‘음식을 만드는 일’이라 한다. 한자를 풀어 쓰면 재료의 이치라는 뜻이니 그 재료가 세상에 존재하여 쓰이는 원리라 할 수 있다. 사람의 생(? 또한 밥이던 약이던 먹음으로 이루어지니, 어떤 재료가 가공되어 우리의 섭생을 보다 풍성하게 한다면 그 또한 재료가 가지는 이치일 게다. 사람에게 제일 좋은 재료 역시 제 때에 나는 제철재료다. 그런 면에서 제철 음식을 통해 몸을 살리고 맛을 음미하는 즐거움을 주는 이 책은 너무도 상식적이며 너무도 풍요로운 책이다. 필히 오은경 요리연구가는 음식의 진리를 꿰뚫고 있는 게 아닐는지. - 박경호(한의사) 먹는 이를 배려한 정직한 음식, 제철 봄맞이 레서피 잡지사 기자가 되어 오은경 요리연구가과 인연을 맺어온 지 벌써 10년이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건 그가 만들어내는 한품한품의 요리들을 맞을 때마다 마치 엄마의 밥상을 받은 듯 설렌다는 점이다. 그의 레서피에는 때깔만 좋은 음식이나 트렌드 따라가기에 급급한 알맹이 없는 음식은 없다. 먹는 이를 배려하는 정직한 음식, 바로 그것이 요리연구가 오은경이 지닌 색깔이다. 정체모를 먹을거리가 난무하는 이 시대, 제철에 나는 재료로 봄을 맞는 그의 레시피가 필요한 건 바로 그런 이유다. - 임상범(리빙센스 기자) 판에 박히지 않은, 레서피에 기초한 소박한 손맛 요즘 \'요리연구가\',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정확한 레시피로 풍부한 음식 맛을 내는 이는 흔치 않다. 하지만 『봄요리 110』의 저자 오은경 요리연구가는 다르다. 한식요리 대가인 한복려?한복선 선생에게 오랜 기간 사사한 그는 우선 기본에 충실하다. 레서피에 기초한 소박한 손맛이 그만의 깊은 맛을 만들어낸다. 그러면서도 그는 판에 박히지 않은 음식을 만든다는 평을 듣는다.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는 손맛 덕분이다. 그가 차려내는 건강밥상에 마음을 빼앗겨 늘 그와의 작업을 손꼽아왔기에 이 책이 더없이 반갑다. - 백영선(농민신문사 문화부차장) 명쾌한 건강요리 레서피로 봄을 더욱 건강하게! 자연밥상은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닌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네 밥상이다. 땅속의 기운과 봄내음이 오롯이 담겨있는 봄의 제철재료는 외국 어디서도 찾지 못하는 우리만의 귀한 식재료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운이 움돋는 봄 재철재료로 한국인의 맛을 만들어낸 것이 오은경 요리연구가의 새 책 『봄요리 110』다. 건강요리 촬영 때마다 명쾌한 레서피로 궁금증을 풀어주던 그답게 명쾌한 레서피가 이 봄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양연주(에쎈 기자) 벌써부터 기대되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 요리책 오은경 요리연구가의 새 책 『봄요리 110』은 맛만 있는 요리보다는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책이라 할 수 있다. 나른한 봄날의 입맛을 깨워주고 면역력을 키워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최고의 밥상이 공개된다. 봄을 시작으로 여름,가을,겨울까지 새 계절과 함께 찾아올 나머지 계절요리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한혜선(여성동아 생활팀 기자) 나도 모르게 손이 가던 요리의 매력 오은경 요리연구가의 요리는 눈이 먼저 즐겁다. 촬영을 하면 카메라에 담긴 모습에 나도 모르게 음식에 손이 가곤 했으니까. 책만 봐도 향긋한 봄 향기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밀려오니, 그저 『봄요리110선』을 빨리 맛보고 싶을 뿐이다. - 이동봉(MBC 생방송 오늘 아침 PD) 들녘의 봄 향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요리책 지난 8여 년간 촬영을 하며 맛본 오은경 요리연구가의 메뉴가 이 책에 다 담겨있다. 제철에 나오는 재료로 맛깔나게 만든 요리는 봄날 입맛을 돋우기 충분하다. 책 속에 들녘의 봄 향기가 고스란히 녹아있으니 눈과 입이 즐겁다. - 최수연(전원생활 사진기자)

책과나무 / 박순식 지음 / 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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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나무소설,일반박순식 지음
박순식 시집. 세상, 환상, 마음, 생활의 총 네 가지 커다란 이야기로 구성된 시집으로,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바라본 사물과 세상 이야기가 순수하고 담백하게 그려져 있다.1부 세상 나무 12 오르지 못할 나무 14 외로움 16 가슴 18 수평선 21 작은 새 22 멀리 가네 23 강아지 24 엄마 26 엄마 2 28 어머니 30 어머니 2 32 털꽃 34 인생 36 생각 38 빈 공간 40 무(無) 42 전쟁 44 왕 46 2부 마음 마음 52 병 54 그대 56 오두막 58 어떤 이별 60 바보랍니다 62 오디오 64 나를 기쁘게 하는 사람들 66 사랑 70 사랑이란 73 3부 생활 흔들의자 78 베개 80 가려움증 82 풀 84 마네킹 86 버스 88 토마토 90 약 92 피자 94 마사지 크림 96 동그라미 98 호박 101 휴지통 104 밸런타인데이 108 나무 110 버튼 112 선글라스 114 같다 117 그림 118 옷 120 바다 122 4부 환상 환상 128 천상의 날개 130 장미 132 다프네의 전설 135 인어공주 138 인어공주 2 142 she's gone 146 노혜노 149 크리스마스 152 별 154“순수한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열어 본 세상” 세상, 환상, 마음, 생활의 총 네 가지 커다란 이야기로 구성된 이 시집에는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바라본 사물과 세상 이야기가 순수하고 담백하게 그려져 있다. 이 시집을 통해 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언제나 어디든 존재하는 마음의 소리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0 최단기 합격노트
비앤씨월드 / 정윤용 (지은이) / 2020.03.02
20,000

비앤씨월드소설,일반정윤용 (지은이)
그동안의 제과기능사와 제빵기능사 시험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2017년부터 새롭게 바뀐 출제기준 및 문항 수에 의거한 편집방식을 도입하여 누구라도 빠른 시간 내에 이론습득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본문은 요점정리와 예상문제, 기출문제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별책으로 ‘숫자로 보는 합격요약노트’를 삽입해 철저히 수험생의 입장에서 필기시험을 돕는다.머리말·003 2020년도 제과제빵기능사 필기시험 출제기준·006 2020년도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 세부 시행계획·008 이 책의 표준 용어 표기·010 제1장 ㅣ 기초 재료 과학 제 1 절 밀가루 및 가루제품·014 제 2 절 감미제·017 제 3 절 유지와 유지제품·019 제 4 절 우유와 유제품·020 제 5 절 달걀과 달걀제품·022 제 6 절 이스트 및 기타 팽창제·023 제 7 절 물과 소금, 이스트 푸드·024 제 8 절 초콜릿·026 제 9 절 과실류, 주류 및 너트류·027 제10절 기타(향료, 향신료, 안정제)·029 예상문제·030 제2장 ㅣ 재료의 영양학적 특성 제 1 절 기초과학·066 제 2 절 탄수화물·073 제 3 절 지방질(지질)·074 제 4 절 단백질·075 제 5 절 무기질, 비타민, 물·077 제 6절 영양과 건강(소화, 흡수, 대사, 영향)·079 예상문제·082 제3장 ㅣ 빵류 제조 이론 제 1 절 배합표 작성과 배합률 조정, 제빵법·120 제 2 절 재료의 계량 및 전처리·121 제 3 절 반죽과 믹싱·122 제 4 절 반죽온도의 조절·123 제 5 절 1차 발효·124 제 6 절 성형(분할, 둥글리기, 중간발효, 정형 등)·126 제 7 절 패닝(반죽 채우기)·127 제 8 절 2차 발효·128 제 9 절 굽기·129 제10절 냉각 및 포장·131 제11절 제품평가 및 관리·132 제12절 냉동반죽·133 제13절 제빵 기계·134 제14절 품질관리용 기구 및 기계·136 제15절 제품의 특징·138 예상문제·140 제4장 ㅣ 과자류 제조 이론 제 1 절 배합표 작성과 배합률 조정·186 제 2 절 재료의 계량·188 제 3 절 반죽과 믹싱·189 제 4 절 반죽온도의 조절·191 제 5 절 반죽의 비중 조절·192 제 6 절 패닝(반죽 채우기)·193 제 7 절 성형·194 제 8 절 굽기·195 제 9 절 튀김(Frying)·196 제10절 찜(Steaming)·198 제11절 장식(Decoration) 및 포장·199 제12절 제품평가 및 관리·200 제13절 제과 기계·201 제14절 제품의 특징·202 예상문제·204 제5장 ㅣ 식품위생·환경관리 제 1 절 식품의 변질·246 제 2 절 식품과 감염병(전염병)·249 제 3 절 식중독·252 제 4 절 식품첨가물·255 제 5 절 식품위생·257 예상문제·261 제6장 ㅣ 생산 및 안전관리 제 1 절 공장설비 관련 사항·294 제 2 절 생산관리·295 예상문제·297 제과제빵기능사 2017년도 이전 기출문제·305 제과제빵기능사 2017년도 이전 기출문제 해답·376 과목별 상시시험 2017~2019년도 기출분석문제·379“제과·제빵 수험생들의 필수품” “높은 적중률로 최단기간 합격 보장” ‘자격증의 시대’란 말이 생길 정도로 현대 사회에서 자격증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시기에 세계 공통의 자격증이라 할 수 있는 제과·제빵 자격증을 갖는 것은 전문 고급 인력으로 다가가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동안의 제과기능사와 제빵기능사 시험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2017년부터 새롭게 바뀐 출제기준 및 문항 수에 의거한 편집방식을 도입하여 누구라도 빠른 시간 내에 이론습득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본문은 요점정리와 예상문제, 기출문제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별책으로 ‘숫자로 보는 합격요약노트’를 삽입해 철저히 수험생의 입장에서 필기시험을 돕는다. 누구든지 이 책 한 권으로 제과·제빵기능사 필기시험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수레바퀴 자국 속의 물고기 4
지식과감성# / 임갑혁 (지은이) / 2021.01.18
15,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임갑혁 (지은이)
임갑혁의 <수레바퀴 자국 속의 물고기>. 이 책은 연구서나 소설은 아니다. 단지 역사서나 고전을 읽어 가면서 필요한 내용을 취사선택하고 날짜별로 정리했을 뿐이다. 이순신에 관한 책은 수도 없이 많았다. 모두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썼겠지만 대부분은 정조 때 집대성하고 이은상 선생이 한글로 번역한 <이충무공전서>를 기본으로 하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에 사견을 조금 보탠 글을 하나 더 추가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이순신의 생애와 더불어 그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시대를 조명하자는 목표를 잡게 된 계기다.01 엉터리 강화회담을 시작하다 : 선조 26년 (1593 계사년, 5~12월) 왕은 환도를 꺼리고, 왜적은 동남 해안에 웅거하다 진주성의 별들, 역사에 길이 빛나게 되다 명군의 주력은 철수하다 이순신, 3도 수군통제사가 되다 선조, 강화를 극력 반대하다 왜적은 물러가지 않고, 나라는 총체적 난국이었다 김덕령, 의병을 일으키다 02 수레바퀴 자국 속의 물고기가 되어 있었다 : 선조 27년 (1594 갑오년) 심유경, 거짓 강화의 길로 들어서다 이순신, 멋진 작전으로 왜적을 잡았다 반강제로 강화를 청하는 자문을 보내다 왜적은 물러가지 않았으나 중국군은 모두 철수하다 수륙 합동으로 거제의 적을 치다 받을 사람 없는 봉을 수행할 봉왜 사신을 정하다 03 기이한 강화 천사가 나오다 : 선조 28년 (1595 을미년) 할 일은 태산인데, 하는 일이 없는 한심한 조정이었다 봉왜 사신은 나왔으나, 왜적은 물러가지 않다 명 사신은 왜진에 들어가고, 왜적은 조선 통신사를 요구하다 04 봉왜 사신, 풍신수길에게 농락만 당하다 : 선조 29년 (1596 병신년) 봉왜 정사, 왜영을 탈출하다 봉왜 사신, 도해하고 조선 통신사도 뒤따르다 이몽학 반란 사건, 김덕령 억울하게 죽다 이순신, 체찰사 이원익과 함께 전라도 연해안을 순시하다 엉터리 강화의 끝, 봉왜 사신은 농락만 당하다 명은 전쟁 대비가 있었으나, 조선은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 참고문헌 60간지 관직 직위표 전쟁은 소강상태였다. 왜적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 연해안에 진을 구축하고 있었고 중국군은 대부분 철수하였다. 명나라와 왜적은 실체 없는 강화협상에 매달려 꿈속을 거닌다. 그러나 떨쳐 일어나야 할 우리나라는 너무 기력이 소진되어 일어날 수가 없었다. 식량을 원조해 달라는 눈물겨운 자문을 가지고 청량사 허욱이 중국으로 떠났다. ‘지금의 사세는 마치 말라 들어가는 수레바퀴 자국 속의 물고기가 물거품으로 겨우 적셔 가고 있는 형국이어서 마침내 말라 죽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삼가 생각건대, 이 적을 퇴치하지 못하고 이 원수를 갚지 못한 채 군신 상하가 먼저 죽어 통분함을 머금고 지하로 들어간다면 눈을 감지 못할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성자께서는 바다 모퉁이에 사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특별히 해부에 명하여 상의, 분발하도록 하여 한 나라의 죽어 가는 목숨을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 마지않습니다’ 하였다. - 수레바퀴 자국 속의 물고기가 되어 있었다. 중에서 이 책은 연구서나 소설은 아니다. 단지 역사서나 고전을 읽어 가면서 필요한 내용을 취사선택하고 날짜별로 정리했을 뿐이다. 이순신에 관한 책은 수도 없이 많았다. 모두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썼겠지만 대부분은 정조 때 집대성하고 이은상 선생이 한글로 번역한 《이충무공전서》를 기본으로 하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에 사견을 조금 보탠 글을 하나 더 추가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이순신의 생애와 더불어 그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시대를 조명하자는 목표를 잡게 된 계기다. 작가도 아니고 역사학자도 아닌 필자가 역사를 다룬 책을 낸다는 것이 외람된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필자가 읽고, 느끼고, 공부한 만큼이라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자기만의 방
문예출판사 /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윤조 (옮긴이)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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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소설,일반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윤조 (옮긴이)
1928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뉴넘칼리지 예술학회와 거턴칼리지 오타에서 한 강연문을 편집한 책으로, 유물론적 페미니즘이나 여성적 글쓰기, 성적 정체성 형성, 인격적 이상으로서 양성성 등 오늘날 페미니즘의 주된 논의 대상이 되는 개념을 유려하고 재치 있는 필체로 써 내려간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기만의 방’과 ‘돈’을 설정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제약이 무엇인지, 여성은 왜 가난할 수밖에 없는지를 여성에 대한 책들을 검토하면서 스스로 대답한다. 또한 역사책에 기록된 여성의 삶을 추적하면서 여성이 어떤 상황에서 살아왔는지를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영미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적 작품인 이 책은 가난하고 무명인 여성 작가들에게 지적 자유를 확보하라고 독려하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하나의 문학론이나 여성론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이 끊임없이 질문받고 되새김질하는 ‘침묵과 가능성’ ‘공간과 권리’ ‘쓰기와 존재’에 대한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다.자기만의 방 작품 해설 버지니아 울프 연보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 울프의 탁월한 문장력과 해박한 지식, 살아 숨 쉬는 위트를 보여주는 페미니즘 문학의 걸작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 울프의 탁월한 문장력과 해박한 지식, 살아 숨 쉬는 위트를 보여주는 페미니즘 문학의 걸작 1928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뉴넘칼리지 예술학회와 거턴칼리지 오타에서 한 강연문을 편집한 책으로, 유물론적 페미니즘이나 여성적 글쓰기, 성적 정체성 형성, 인격적 이상으로서 양성성 등 오늘날 페미니즘의 주된 논의 대상이 되는 개념을 유려하고 재치 있는 필체로 써 내려간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기만의 방’과 ‘돈’을 설정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제약이 무엇인지, 여성은 왜 가난할 수밖에 없는지를 여성에 대한 책들을 검토하면서 스스로 대답한다. 또한 역사책에 기록된 여성의 삶을 추적하면서 여성이 어떤 상황에서 살아왔는지를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영미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적 작품인 이 책은 가난하고 무명인 여성 작가들에게 지적 자유를 확보하라고 독려하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하나의 문학론이나 여성론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이 끊임없이 질문받고 되새김질하는 ‘침묵과 가능성’ ‘공간과 권리’ ‘쓰기와 존재’에 대한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다. ★ 《자기만의 방》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논리적인 동시에 상상력이 풍부한 방식으로, 해박함과 동시에 위트를 발휘하며, 그야말로 진정한 소설가의 능력을 펼치며 성(性)을 논한다. _ 〈타임스〉 ★ 《르몽드》 선정 세기 최고의 책 100선 여성, 글쓰기 그리고 공간의 선언! 해박한 지식과 위트로 여성의 각성과 성공을 촉구하는 영미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적 작품! “여성의 지적 자유는 고대 아테네 노예의 아들보다도 못했어요. 그러므로 여성이 시를 쓸 가능성은 조금도 없었지요. 그것이 바로 제가 돈과 자기만의 방을 그토록 강조하는 까닭이에요.”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 울프의 페미니즘 문학의 걸작 1928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뉴넘칼리지 예술학회와 거턴칼리지 오타에서 한 강연문을 편집한 책으로, 유물론적 페미니즘이나 여성적 글쓰기, 성적 정체성 형성, 인격적 이상으로서 양성성 등 오늘날 페미니즘의 주된 논의 대상이 되는 개념을 총망라한 책이다.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인 버니지아 울프는 이전 세대의 사실주의 문학 전통을 가부장적 남성 문화의 산물로 보면서 사회적으로 익명인 존재인 여성의 마음을 표현하려면 의식 중심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모더니즘적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껏 드러나지 않은 여성들의 문학사를 발굴하고, 여성의 문학 활동을 억압하는 문제들을 고발하고, 젊은 여성 작가들에게 여성만의 목소리를 찾으라고 촉구한다.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여성의 창조성과 자기표현을 향한 통렬한 선언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돈’과 ‘자기만의 방’이 꼭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여성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적 제약이 얼마나 여성의 삶을 억압해왔는지를 폭로하고, 여성을 주제로 한 여러 가지 책을 검토하면서 여성이 왜 가난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에 답한다. 또한 역사책 속 여성의 삶을 추적하면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얼마나 열악한 삶을 살아왔는지, 위대한 여성 시인과 소설가가 나올 수 없었던 사회적, 역사적 배경을 보여준다. 특히 상상 속의 여성 작가 ‘셰익스피어의 여동생 주디스’를 내세워 재능만으로 여성이 글을 쓰는 게 불가능했던 시대적 한계를 보여주며, 여성 문학의 잠재성과 억압의 역사를 날카롭게 짚어냈다. 그러면서 여성이 진정으로 인정받고 성장하려면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한다. 또한 버지니아 울프는 놀랍게도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향후 백 년 사이에 여성의 지위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할 것이며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남녀가 평등한 세상이 도래할 것을 예견한다. 여성에게 던지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이며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 위대한 남성 작가들이 즐비한 당시의 문단에서 여성 작가로서 당당히 성공한 버지니아 울프는 자신의 성공을 개인적 명예로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 즉 여성 작가에게 필요한 성공의 조건을 분석, 정리해서 다른 여성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다. 울프의 그러한 마음이 담긴 이 에세이에는 후배들에게 주는 따뜻한 격려와 진심뿐만 아니라 촌철살인과도 같은 적확한 묘사, 예리한 위트와 날카로운 감수성이 살아 숨 쉰다. 사실 울프는 경제적 궁핍을 모르는 지적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여느 남성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았으며, 당대 최고의 지성들과 어울리는 등 훌륭한 문화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자신처럼 우월한 환경에서 글을 쓸 수는 없었으나 훌륭한 소설가였던 제인 오스틴과 브론테 등 위대한 여성 문학가의 불운에 안타까워하면서 여성들의 현실과 목소리를 복원하려 시도하며 여성들에게 지적 자유를 확보하라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이 책은 하나의 문학론이나 여성론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이 끊임없이 질문받고 되새김질하는 ‘침묵과 가능성’ ‘공간과 권리’ ‘쓰기와 존재’에 대한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다. 시대가 바뀌어 여성의 지위는 많이 향상되었으나 지금도 자기만의 방을 애타게 갈구하는 여성, 그 방을 무엇으로 채울지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저는 그저 사소한 한 가지 사안에 대한 제 의견, 즉 여성이 픽션을 쓰고자 한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시할 뿐, 여성의 본성과 픽션의 본질이라는 거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못한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곧 알게 되실 거예요. 지금껏 저는 이 두 질문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할 의무를 애써 미뤄왔고, 제게 여성과 픽션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문제예요. 그래서 저는 원래 주제에 대한 결론을 대신해서,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자기만의 방과 돈에 대해 지금과 같이 생각하게 되었는지 보여드리려고 해요. 서두를 필요는 전혀 없어요. 힘을 써야 할 일도 없었지요.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될 필요도 없었고요.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갈 테고, 반 다이크가 우리와 동행할 테니까요. 달리 표현하면 질 좋은 담배에 불을 붙이고 창가에 놓인 푹신한 의자에 파묻혀 있다 보니 삶은 아름답고, 그 보상은 달콤하며, 이런저런 원한과 불만은 사소하기만 하고, 나와 비슷한 이들과 어울리는 모임과 우정은 그저 감탄스러운 일로만 보였어요.
매일 한 장 쓰면서 만드는 인생의 태도
더퀘스트 / 웨인 다이어 (지은이), 신솔잎 (옮긴이) / 2026.03.25
22,000원 ⟶ 19,800원(10% off)

더퀘스트소설,일반웨인 다이어 (지은이), 신솔잎 (옮긴이)
“정신없이 바쁘지 뭐.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어.” 누구나 한 번쯤 지인의 안부 인사에 이렇게 답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내가 좋아하는 게 뭐였는지 생각이 안 나.’ 전 세계 5,000만 독자들이 존경하는 심리학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저자 웨인 다이어는 이런 마음이 들 때가 바로 나를 돌봐야 할 순간이라고 말한다. 잠시 멈춰 고요한 시간을 가지며 자신에게 물어보는 거라고. 당신은 누구와 함께할 때 행복한가? 어린 시절, 처음 느꼈던 설렘을 기억하나? 당신에게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어떤 종류의 고요함을 좋아하나요? 나를 표현하는 음악은 무엇인가? 《매일 한 장 쓰면서 만드는 인생의 태도》는 열 가지 키워드(나, 과거, 선택, 고요, 성공, 자연 등)를 중심으로 60개의 질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알게 된다. 얼마만큼 왔는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자기 마음을 따라가는 여행을 한다. 그 길을 웨인 다이어 박사의 《매일 한 장 쓰면서 만드는 인생의 태도》와 함께하자. ※ 누드 사철 제본 도서입니다.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의 활용법 Prologue. 당신 마음은 당신만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Chapter 01. 당신 자신(yourself) Day 01. 누구나 자신만의 음악이 있다 Day 02. 어린 시절의 떨림을 기억하나요? Day 03. 주어진 삶을 다시 쓸 권리 Day 04. 인생이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 Day 05. 어디서든 기적을 만드는 사람 Day 06. 과거의 나와 이별을 고하라 Day 07.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다 Chapter 02. 선택(choice) Day 08. 삶의 정답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Day 09.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Day 10. 어떤 지팡이를 고르겠습니까? Chapter 03. 고요(silence) Day 11. 이성과 직관 사이 Day 12. 내면의 불꽃을 따르라 Day 13. 고요한 시간의 힘 Day 14.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것들 Chapter 04. 자연(nature) Day 15. 맨발로 잔디를 걸어본 적이 있나요? Day 16. ‘새싹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일상 Day 17. 세상을 담은 그릇이 된다는 것 Day 18. 진정한 나와 일치하는 삶 Day 19. 나의 삶은 나보다 큽니다 Day 20. 내 삶의 주파수 맞추기 Day 21. 프란츠 카프카와 두려움 Day 22. 우연은 없다 Chapter 05. 과거(past) Day 23. 비버는 절대 세월을 낭비하지 않지 Day 24. 내 안의 이름표를 떼라 Day 25. 이름표 없애기 연습 Day 26. 실패를 해석하는 기술 Day 27. 에고라는 적 Day 28. 나는 증오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겠다 Day 29. 부정적 에너지를 피하는 법 Day 30. 타인의 생각은 타인의 것이다 Chapter 06. 연결(link) Day 31. 너와 내가 하나 될 용기 Day 32. 용서도 연습해야 한다 Day 33. 당신은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요? Day 34. 이번 주 당신의 즐거움 Chapter 07. 순간(moment) Day 35. 당신 말이 맞는 것 같아요 Day 36. 지금, 여기에 머무는 것 Day 37. 현재와의 관계성 Day 38. 쓸데없는 걱정은 사양할게요 Day 39. 영원은 순간들로 이뤄져 있다 Day 40.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 대하여 Day 41. 행복의 유전자를 전수하는 법 Day 42. 아주 작게 생각하기 Day 43. 세상은 결국 나를 도울 것이다 Day 44. ‘힘들어’라는 학습된 반응 Day 45. 오늘은 당신이 선택한 결과 Day 46. 하루 10분, 오직 나를 위한 시간 Chapter 08. 성공(success) Day 47. 마치 현실로 이뤄진 것처럼 행동하기 Day 48. ‘나는’의 마법 Day 49. 운명을 만들어나가는 법 Day 50. 나만의 비전 보드 만들기 Day 51. 자아가 등장하면 꿈은 멈춘다 Day 52. 타인의 장점을 찬양하라 Chapter 09. 태도(attitude) Day 53. 생각이 태도가 되지 않게 Day 54. 기적을 만드는 강력한 도구 Day 55. 온 우주가 나를 도와주도록 Day 56. 모든 것이 선택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Chapter 10. 목적(purpose) Day 57. 테이커보다는 기버가 되라 Day 58. 삶의 목적은 가까운 곳에 있다 Day 59.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 Day 60. 진정한 깨달음 Epilogue. 진짜 원하는 삶을 살 준비가 되었나요? “오늘 당신이 선택한 태도는 무엇인가요?” 전 세계 5천만 명의 삶을 바꾼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자기 확신 프로젝트 오늘 당신은 어떤 기분을 선택했나요? 꽉 막힌 도로에서 짜증 가득 불만을 터트렸나요, 아니면 여유롭게 웃어넘겼나요? 같은 상황이더라도 어떤 태도를 택하는지에 따라 크게는 성공과 실패, 작게는 오늘의 기분이 달라집니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고, 엉망진창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는 거죠. 세계적인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 박사는 말합니다. 모든 것은 우리 선택에 달려 있다고요.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선택이 결국 우리의 태도가 됩니다. 그렇다면 좋은 태도를 갖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다이어 박사는 바로 하루 중 단 1분이라도 오롯이 나만을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때 자신에게 생각을 뒤흔드는 비일상적인 낯선 질문들을 계속 던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들이 원하는 내 모습, 세상의 기준에 맞춘 내 모습이 아닌 내면의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을 발견하기 위한 과정이죠. 매일 인식하고, 발견하고, 행동한다면 그때 우리는 어제보다 오늘을 더 좋은 모습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루 한 번 오직 나를 위한 느리고 고요한 필사의 시간, 매일 한 장씩 읽고 쓰며 인생의 중심을 잡는 법 《매일 한 장 쓰면서 만드는 인생의 태도》는 어떻게 하면 좋은 선택을 하며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적은 삶을 살 수 있을지 실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은 다이어 박사가 평생에 걸쳐 확립한 그의 메시지를 핵심만 선별해 담았고 그가 던지는 질문에 직접 답을 쓸 수 있게 합니다. 하루에 한 장씩 짧은 글을 읽고, 그의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잊고 있었던 나의 진정한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이어 박사는 독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 누구와 함께할 때 행복한가요? - 나를 표현하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 어린 시절, 처음 느꼈던 설렘을 기억하나요? - 당신에게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요? - 어떤 종류의 고요함을 좋아하나요? 카페든, 집이든 혼자서 조용히 있을 시간을 택해 다이어 박사의 질문에 마주하세요. 어떤 답은 쉽게 나올 것이고, 어떤 답은 오래 생각해도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관없어요. 오래 생각하게 하는 그 질문이 당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보석 같은 질문입니다. 그 질문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잊고 있었던 본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과거는 지나갔습니다. 이제 당신이 선택한 인생을 살아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매일 한 장 쓰면서 만드는 인생의 태도》는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얼마나 유려하게 잘 쓰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이 순간의 마음을 기록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 책을 덮을 때쯤 당신은 과거와 만날 것이고, 현재와 만나며 미래와도 만날 것입니다. 인생을 총체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갖게 되지요. 그럼 이제 웨인 다이어 박사와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금 제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보세요.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몸이나 성격, 소유물, 성취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당신은 기적입니다. 영원하고 완전한 존재의 일부입니다. 당신이 여기 이 땅에 머무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세상에 온 목적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목적에 부합하는 삶을 사는 것이 매일 온전히 존재하는 삶의 비결입니다._프롤로그. 당신 마음은 당신만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과거는 지나갔습니다! 당신은 과거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세요.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바로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이 순간을 선물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열어보고, 기쁨을 느끼고, 소중히 여기고, 갖고 놀고, 즐기고, 탐험하는 대상이니까요. 인간 외에 과거와 미래의 생각으로 현재를 낭비하는 생명체는 없을 겁니다. 비버는 지금의 순간에 충실하게 비버로서 살아갈 뿐입니다. 비버는 자신이 어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세월을 낭비하지 않죠. 항상 지금 이 순간에 머뭅니다. 과거의 죄책감에, 미래의 걱정에 사로잡혀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비버를 보며 현재를 즐기는 법을 배워보세요._Day 23. 비버는 절대 세월을 낭비하지 않지
사회적 자본과 한국의 자활사업
한국학술정보 / 박태정 지음 / 2009.04.20
11,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박태정 지음
자활사업이 실패한 정책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기존 평가방식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실시한 책이다. 그 결과 자활사업 목적이 탈빈곤과 자립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양적 기준으로만 평가한다면 왜곡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한다. 이 책은 미처 찾아내지 못한 숨은 성과들이 자활사업에서 충분히 나타나고 있으며 이것이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잠정적 확신을 담고 있다. 나아가 우리나라의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연계복지정책으로서 자활사업이 연착륙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기존의 비판적 평가를 흡수하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노력과 연결될 때 타진해 볼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Ⅰ 여는 글 Ⅱ 사회적 자본과 자활사업의 이해 1. 사회적 자본의 연구 2. 사회적 자본과 현행 자활사업 운영체계 Ⅲ 연구 설계 1. 연구방법: 근거이론 접근방법 2. 자료수집 및 연구 설계 3. 자료 분석방법 Ⅳ 연구결과 1. 개방코딩: 사회적 자본을 통해 본 자활사업 발전방안의 범주화 2. 축코딩 3. 선택코딩 4. 상황모형 Ⅴ 사회적 자본의 관점에서 본 자활사업 발전방안 1. 자활사업 운영 주체 부문 2. 실무자 부문 3. 참여자 부문 Ⅵ 맺는 글 참고문헌 우리나라의 자활사업에 대한 평가를 보면, 그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고 다수의 연구결과들은 대체로 사업의 성과가 부진하다는 쪽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이 책은 자활사업이 실패한 정책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기존 평가방식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자활사업 목적이 탈빈곤과 자립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양적 기준으로만 평가한다면 왜곡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나아가 미처 찾아내지 못한 숨은 성과들이 자활사업에서 충분히 나타나고 있으며 이것이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잠정적 확신이 이 책의 탄생 배경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배경을 토대로 쓰인 저자의 논문 <사회적 자본의 관점에서 본 자활사업의 발전방향>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연계복지정책으로서 자활사업이 연착륙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기존의 비판적 평가를 흡수하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노력과 연결될 때 타진해 볼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때 사회적 자본의 관점에서 자활사업이 조망될 수 있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면에서의 성과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회적 자본과 자활사업 간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하는 데 관심을 가진 분들과, 일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이 책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2012년 지구멸망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나미키 신이치로 지음, 오경화 옮김 /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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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소설,일반나미키 신이치로 지음, 오경화 옮김
마야 문명으로부터의 멸망 예언과 빙하기의 도래 등에 대한 예측, 지구에 접근 중이라는 행성 X와 NASA의 관측까지, 2012년 지구 멸망에 관한 징조와 근거를 다루었다. 예언은 현재의 인류에 버금가는 과학적 발전을 이뤘지만 많은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마야문명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책은 구체적인 근거들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3년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서장_ 운명의 날 제1장_예언 - 돌연 역사의 어둠 속으로 사라진 마야 문명인은 외계인이었나? - 시간의 순환으로 한 마야의 역법? 2종류의 시간 단위란? - 인류의 멸망을 예언한다는 ‘슈퍼넘버’란? - 영국의 미스터리 서클에 나타난 마야력 ‘라마트’는 인류 멸망의 조짐인가? - 멸망 개시의 신호는 2012년의 금환식이다! ‘종말의 날’의 시작이 다가온다? 제2장_코드 - 저주받은 왕릉에 숨겨진 기묘한 ‘숫자’의 미스터리란? - 의문의 종교집단 힉소스와 왕릉에 숨겨진 숫자의 진상은? - 투탕카멘의 무덤에 있는 숫자는 인류 멸망의 예언을 가리키고 있다 - 2012년의 태양은 중세 극대기(그랜드 극대기)를 초월하는 극대기에 들어간다! - 과학자가 경종을 울리는 태양 활동기의 절정에 가리키는 조짐이란? - 태양풍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송전선망이 다운된다 - 인류의 위기는 예언뿐만 아니라 펜타곤에서도 ‘빙하기’의 도래를 예측하고 있다 - 이것이 2012~2020년에 일어날 세계 각지의 기후 변동 시나리오다! - 미국은 인류 멸망의 위기에 대비한 프로젝트를 진행시켰다 제3장_행성X - 대홍수, 대지진, 화산의 분화? 최근 몇 년, 명백히 자연계의 사이클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 지구에 접근하고 있는 ‘미지의 거대 천체 X’는 진짜로 존재하는가? - 태양계에 미지의 천체(행성)이 존재하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제10행성’ 존재설 - 적외선 천문 관측위성 ‘IRAS'가 발견한 천체는 제10행성이었다!? - 다수의 천문학자들이 관심을 가진 이론-네메시스 이론-에 기록된 충격적인 사실 - 재앙을 가져오는 별에 관한 기록? 그 최고(最古)의 기록은 6000년 전 수메르 문명에 있었다! - 고대 이집트의 무덤에 그려진 의문2012년 12월 22일, 지구 멸망의 증거들 성서에는 ‘태초에 빛이 있었다.’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이 ‘빛’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와 같이 우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해석할 수도 없는 고대의 문서들, 설화들, 예언들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고 있다. ‘2012년 지구멸망설’은 현재의 인류에 버금가는 과학적 발전을 이뤘지만 많은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져버린 마야문명으로부터 시작된다. 고대 마야의 예언대로라면 우리는 현재 ‘5번째 태양의 시대’에 살고 있는데, 그들은 이 ‘5번째 태양의 시대’가 끝나면 인류의 역사도 끝이 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날이 바로 2012년 12월 22일이다. 멸망에 대한 예언이나 징조는 이뿐만이 아니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투탕카멘의 부장품들도, 고대 수메르 문명의 점토판도 모두 2012년을 인류 멸망의 해로 지목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고대의 메시지들이 단순한 예언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그 예언들이 말한 징조가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지구는 점점 온난화되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는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사람들은 그 원인을 환경오염에서 찾고 있지만, 사실 이러한 이상 현상이 ‘오염된’ 지구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이변들은 태양계 행성들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은 태양에 무엇인가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증거이며, 태양에 일어나고 있는 이 변화는 곧 지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예고한다. 마침, 2002년 지구를 향해 접근하는 거대 천체를 탐사하는 러시아의 극비 프로젝트 ‘NORLOK'에 의해 촬영됐다는 ‘미지의 행성X'의 사진이 공개됐었다. 또한 지구 멸망에 대비해 엄선된 인간만을 타 행성으로 이주한다는 계획을 가진 미국의 ’프로젝트 노아’에 관한 이야기도 공공연히 떠돌고 있다. NASA는 이미 ‘인류멸망’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으나 공황상태를 막기 위해 비밀에 부치고 있다는 설에 대해 얼마 전 NASA가 공식적으로 전면 부인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하였다. 2012년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3년. 지구는 정말 멸망할 것인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3년이라면... 사람들은 저마다 미래의 계획을 가지고 살아간다. 다가오는 새해의 계획, 10년 후 혹은 20년, 30년 후의 계획까지. 물론 우리들 중 누군가는 바로 내일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한 사고가 60억 인류 중 자신에게 일어날 확률은 무척 미미하거니와 그 어떤 예측도, 확신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3년 후인 2012년 12월 22일, 지구가 요동치고 전 인류가 송두리째 사라져버릴 것이 확실하다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다. 은 인류의 마지막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의 논리대로라면 2012년 12월, 인류는 멸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단순히 ‘끝’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류멸망’이라는 섬뜩한 단어 속에는 한 세계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와, 새 세계가 시작되는 것에 대한 동경이 함께 담겨있다. 인류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멸망에 가까운 위기를 넘겨왔다. 고대의 예언들과 과학적 근거들은 우리가 또 다시 그 위기에 직면하게 되리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이 ‘끝’이 될지 ‘새로운 시작’이 될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어느 쪽이 되었든 우리가 무엇인가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3년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인티사르의 자동차
미메시스 / 페드로 리에라 글, 나초 카사노바 그림, 엄지영 옮김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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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소설,일반페드로 리에라 글, 나초 카사노바 그림, 엄지영 옮김
한 예멘 여성의 눈에 비친 예멘의 현실 그대로를 보여 준다. 27살의 인티사르는 도요타의 <84년형 코롤라>를 몰고 리한나와 비욘세 음악을 들으면서 시내에서 작은 경주를 벌이거나, 끊임없이 담배를 문 채 예멘 남자들에 대해 거칠게 힐난하는(물론 혼자서 혹은 여자들끼리만) 등 자신만의 작은 일탈을 시도한다. 남자 보호자 없이는 여권 갱신도 힘든 현실에서 그녀는 마취 전문 간호사로서 젊은 현대의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살고 있다. 히잡과 니캅을 쓰고 온 몸을 검은 천으로 가리고 외출해야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유리한 점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예멘 여성으로 살아야 하는 비극과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솔직히 우리는 예멘의 현실에 대해, 이슬람 문화에 대해, 무슬림 여성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 왔을까. 단지 남자들에게 억압받고, 온 몸을 검은 천으로 가린 채 마호메트만 숭배하며 폐쇄적인 인생을 살 거라고 단정한 건 아닐까. 물론 어떤 점은 맞고 어떤 점은 틀렸을 것이다. 이 그래픽노블이 강조하는 건, 저자가 실제 예멘에서 겪은 일과 자신이 만났던 여성들의 세세한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예멘의 속살을 주관적인 개입 없이 고스란히 보여 준다는 점이다. TV 뉴스에서 전혀 알리지 않는 실제의 예멘에 대해 그래픽노블이라는 참신한 장르를 통하여, 아랍 사회에 관한 오해를 한 눈에 해소시키는 진정한 다큐멘터리라는 걸 말이다.★ 2013 프랑스 앵포 <시사 및 르포 만화 부문> 최우수상 ★ 2013 산타 콜로마 <사회 만화 살롱전> 최우수 만화상 『인티사르의 자동차El coche de Intisar』 예멘 사회를 다룬 그 어떤 논문보다 더 사실적인, 현대 예멘 여성에 대한 그래픽노블 여러분은 아마 예멘이나 기타 아랍 국가의 여성이 열악한 상황에 처한 이유가 모두 이슬람 때문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예멘에서 싸워야 할 적은 이슬람이 아니라, 최근 몇 십 년 동안 점점 발전해서 영역을 확대해 온 <관습과 전통>이라는 종교입니다. 물론 삶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싸움에서 내가 승리를 거두기 힘들다는 것쯤은 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내게 더 중요한 건, 세계가 아니라 나의 눈과 사고방식을 통해 사물을 보도록 요구한 이들의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나의 흔적을 남겼음을 아는 것입니다. 『인티사르의 자동차』 서문 <예멘에서 여성으로 태어난다는 것> 중에서 예멘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인티사르의 자동차』는 한 예멘 여성의 눈에 비친 예멘의 현실 그대로를 보여 준다. 27살의 인티사르는 도요타의 <84년형 코롤라>를 몰고 리한나와 비욘세 음악을 들으면서 시내에서 작은 경주를 벌이거나, 끊임없이 담배를 문 채 예멘 남자들에 대해 거칠게 힐난하는(물론 혼자서 혹은 여자들끼리만) 등 자신만의 작은 일탈을 시도한다. 남자 보호자 없이는 여권 갱신도 힘든 현실에서 그녀는 마취 전문 간호사로서 젊은 현대의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살고 있다. 히잡과 니캅을 쓰고 온 몸을 검은 천으로 가리고 외출해야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유리한 점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예멘 여성으로 살아야 하는 비극과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인티사르의 얘기를 하나씩 듣다 보면, 예멘 여성들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프렌치프라이를 즐겨 먹고, 외국 대학에서 유학하며 서구 문화를 적극 받아들이고, 스트레스가 쌓인 날엔 볼링을 치거나 여자들끼리 브런치를 즐기며 수다를 떠는 모습은 우리의 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다. 심지어 속박의 상징인 히잡조차도 그녀들을 더 예쁘게 만들어 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바꿀 정도다. 하지만 이야기에 깊숙이 들어갈수록, 수많은 장벽에 갇혀 살고 있는 예멘 여성들의 세계를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솔직히 우리는 예멘의 현실에 대해, 이슬람 문화에 대해, 무슬림 여성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 왔을까. 단지 남자들에게 억압받고, 온 몸을 검은 천으로 가린 채 마호메트만 숭배하며 폐쇄적인 인생을 살 거라고 단정한 건 아닐까. 물론 어떤 점은 맞고 어떤 점은 틀렸을 것이다. 이 그래픽노블이 강조하는 건, 저자가 실제 예멘에서 겪은 일과 자신이 만났던 여성들의 세세한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예멘의 속살을 주관적인 개입 없이 고스란히 보여 준다는 점이다. TV 뉴스에서 전혀 알리지 않는 실제의 예멘에 대해 그래픽노블이라는 참신한 장르를 통하여, 아랍 사회에 관한 오해를 한 눈에 해소시키는 진정한 다큐멘터리라는 걸 말이다. 예멘 여성에 관한 다큐멘터리적 그래픽노블 2009년 9월, 글을 쓴 페드로 리에라는 아내를 따라 1년간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살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남자와 여자가 완전히 따로따로 생활하는 예멘 사회의 남성/여성의 분리 정책에 부딪히게 되고, 어떤 경우에도 외부인의 시선은 여성의 세계에 절대로 닿지 못한다는 걸 알았다. 예멘에서 산 지 열 달이 지나고서야 겨우 네 명의 여자를 알게 되었고 그 중 두 명은 몰래 숨어서 만나야 했을 정도다. 다행히 페드로의 아내 알리에노르는 예멘의 다양한 여성들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이 흥미로우면서도 폐쇄적인 세계에 대해 깊이 연구해서 책을 한 권 써보기로 결심하였다. 이 책을 쓰기 위해 두 사람은 40명 이상의 예멘 여성들과 인터뷰를 하였고, 혹시나 하는 걱정에 익명의 주인공 <인티사르>를 내세워 독백 형식으로 글을 풀어 나간다. 작가는 어떤 경우에도 인터뷰에 응한 대부분의 예멘 여성들이 품고 있던 불안감과 좌절감, 그리고 두려움과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 그 덕분에 이 책은 단 한 순간도 진실을 왜곡하거나 선정주의적인 태도에 빠지지 않으면서, 변화에 대한 희망의 끈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솔직히 지난 샤를리 에브도 총격 테러로 아랍인들, 더 넓게 말해 무슬림들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악화된 것이 사실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명 충돌> 이론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이 그럴지라도 앞으로 우리와 대다수의 아랍인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것이 우리와 그들을 억지로 갈라놓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할 것이다. 그렇기에 억압된 현실 속에서도 인티사르는 또 다른 자동차를 갈아타며 오늘도 내일도 예멘의 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희망을 간직한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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