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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을 위한 컴퓨터 무작정 따라하기 : 윈도우 XP
길벗 / 이영수 지음 / 2006.05.01
13,800원 ⟶ 12,420원(10% off)

길벗소설,일반이영수 지음
컴퓨터 용어에 낯설어하고, 생소한 기계 앞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망설이는 부모님들에게 드리면 좋을 컴퓨터/인터넷 입문서. 글씨를 보기 편하게 키우고, 이미지도 크게 늘려서 40대부터 70~80대 이상도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컴퓨터 켜기부터 타자연습 등 컴퓨터의 기초는 물론 이메일 주고받기, 인터넷 뱅킹, 인터넷 쇼핑, 정보 검색, 컴퓨터로 TV 보기, 게임(바둑, 고스톱)등 인터넷 활용까지 부모님들이 꼭 알아야 할 컴퓨터/인터넷 활용법이 모두 담겨 있다.01장 왕초보를 위한 컴퓨터 기초 배우기 01-1 컴퓨터? 알긴 알아야 하는데… 01-2 컴퓨터를 구성하는 기본 장치 01-3 컴퓨터 켜고 끄기 컴퓨터의 구성 요소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01-4 마우스 사용 방법 익히기 01-5 프로그램 실행하고 종료하기 01-6 윈도우에서 창 다루기 01-7 바탕 화면에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 나타내기 01-8 키보드의 글쇠 익히기 01-9 문서 작성하면서 타자 연습하기 한컴 타자 연습 프로그램으로 타자 연습하기 02장 인터넷과 친해지자 02-1 인터넷에는 젊어지는 비법이 숨어있어요 02-2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일 02-3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 인터넷 용어 익히기 02-4 인터넷 시작하고 종료하기 인터넷 시작 페이지 내 마음대로 지정하기 02-5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화면 구성 요소 살펴보기 03장 인터넷으로 이메일 주고받기 03-1 멀리 있는 가족에게 공짜 편지를 보낼 수 있어요 03-2 이메일 주소 만들기 이메일 아이디를 올바르게 지정하는 방법 무료 이메일 제공 사이트 알아보기 03-3 이메일 작성하고 전송하기 액티브엑스(ActiveX) 컨트롤 설치하기 03-4 받은 이메일 읽기 03-5 필요 없는 이메일 삭제하기 받은 편지에 답장 쓰기 주소록에 이메일 주소 등록하기 04장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 찾기 04-1 인터넷에서 산지 직송으로 물건을 살 수 있어요 04-2 낯선 장소에 찾아갈 때 교통 정보 알아보기 04-32003년 처음 출간되어 3년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 부모님을 위한 컴퓨터 무작정 따라하기'는 10만 독자들에게 부모님 세대를 위한 최고의 컴퓨터·인터넷 입문서로 인정받고 있다.
골프의 달인 STEP 3 규칙 해설편
스카이출판사 / 골프달인클럽 지음 / 2013.11.20
11,900원 ⟶ 10,710원(10% off)

스카이출판사취미,실용골프달인클럽 지음
'골프 만화 시리즈' 3권. 운동 신경만 좋다고 해서 골프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때그때 상황과 코스에 맞게 골프 기술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골프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그런 능숙한 플레이를 선보이기가 어렵다. 초보 플레이어들의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기 위해 필드 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만화에 담았다.차례 본문 규칙 일람표 용어해설그린 위에서의 돌발 상황, 그 해답은 오직 골프 규칙뿐! 자신 있게 필드 위에 서고 싶다면 골프는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대전제로 삼는 엄격한 스포츠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도 그것을 막거나 하면 벌칙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기본 규칙을 모르고 필드 위에 오른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규칙을 어겨 상대 선수에게 피해를 끼치게 될 수도 있다. 골프를 보다 즐겁게 만끽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 역시 그에 걸맞은 에티켓과 기본 규칙을 숙지해야 한다. 자신 있게 필드 위에 서고 싶다면, 그리고 어떤 돌방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려면 골프 규칙 마스터는 필수다! 당신의 영혼까지 성장시켜주는 진정한 스포츠! 흔히 골프를 인생에 빗대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일컫는다. 18홀까지 자신을 이끄는 것은 상대 선수와의 경쟁이 아닌 플레이어 자신의 끈기와 의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끈기와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골프 규칙을 모른다면 위기 상황 앞에서는 속수무책이 될 수밖에 없다. 골프 규칙과 에티켓, 거기에 실력까지 골고루 갖춘다면 당신은 분명 현재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18홀 끝엔 다디단 열매가 열린다. 당신의 영혼까지 성장시켜주는 진정한 스포츠를 제대로 한번 즐겨보자. 이제는 완벽한 골퍼로 거듭나야 할 때! 운동 신경만 좋다고 해서 골프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때그때 상황과 코스에 맞게 골프 기술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골프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그런 능숙한 플레이를 선보이기가 어렵다. 초보 플레이어들의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기 위해 필드 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만화에 담았다. 평소, 어렵기만 한 골프 규칙에 질린 사람이라면 골프 만화를 통해 쉽게 규칙을 이해하고 배워보도록 하자. 재미있게 만화를 읽는 사이, 어느새 당신은 골프 규칙과 친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
샘터사 / 강판권 지음 / 2016.06.08
10,000원 ⟶ 9,000원(10% off)

샘터사소설,일반강판권 지음
나무가 좋아 ‘나무인간’이 된 ‘쥐똥나무’ 강판권. 자괴감에 빠져 힘든 시절을 보내던 저자에게 나무는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저자가 나무에게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자존감이다. 저자가 본 나무는 결코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으며 홀로 주어진 삶을 치열하게 살아갈 뿐이었다. 나무의 삶처럼 인간도 자신의 결대로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는 지혜를 전한다. 나무가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본 저자의 경험과 생각이 담겨 있다. 나무가 가지를 뻗는 모습을 통해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하기보다 ‘하지 않는 것’을 하려는 마음가짐을, 햇볕을 받아들이는 잎의 모습을 통해 온전히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나무가 잎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통해 자기 성찰의 지혜를, 각자의 방식대로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를 통해 개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여는 글 _자신만의 색깔로 살라 1장. 뿌리[根] : 근본은 아래로 향한다 뿌리가 아래로 향하는 이유 /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근본을 찾아야 /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 / 나무를 세어 보았나요 / 사계절 나무의 모습을 담다 / 나무와 인문학자가 만나다 2장. 줄기[幹] : 삶의 줄기를 세워라 나무줄기의 색깔을 기억하나요 / 자신만의 색깔 만들기 / 부추기지 않아도 그리되는 것 / 줄기차게 산다는 것 / 스스로 치유하는 나무 3장. 가지[枝] : 자신의 능력을 펼쳐라 가지는 뻗어야 산다 / 필요한 가지만 뻗어라 / ‘할 수 없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을 구분하라 / 진심을 다하는 자세 / 마주보는 나무 4장. 잎[葉] : 받아들이는 자만이 성장할 수 있다 빛을 사랑하는 잎 / 연둣빛 잎처럼 / 잎의 무늬를 보았나요 / 인생도 잎처럼 앞뒤가 있을까요 / 잎이 만든 그림자를 안아 보았나요 / 떨어진 잎은 어디로 갈까요 5장. 꽃[華] : 모든 생명체의 삶은 아름답다 ‘꽃보다’가 아닌 ‘꽃처럼’ /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 / 느티나무와 은행나무에도 꽃이 피나요 / 늦게 피는 꽃은 없다 / 아름답지 않은 꽃을 보았나요 / 내가 꽃을 사랑하는 이유 6장. 열매[實] : 결실은 공유할 때 싹을 틔운다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 열매는 떨어져야 한다 / 위험을 막아 주는 열매 / 나는 ‘쥐똥나무’ 닫는 글 _꿈은 현실을 먹고 자란다 다음 세대가 묻다. “나무가 우리에게 전하는 지혜는 무엇인가요?” 강판권이 답하다. “나무는 결코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경험을 가지고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가르칩니다.” 나무처럼 자기 결대로 사는 자존의 삶이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삶이다. 나무 인문학자 강판권 교수가 나무에게 배운 자존감의 지혜 나무가 좋아 ‘나무인간’이 된 ‘쥐똥나무’ 강판권. 자괴감에 빠져 힘든 시절을 보내던 그에게 나무는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그가 나무에게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자존감이다. 그가 본 나무는 결코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으며 홀로 주어진 삶을 치열하게 살아갈 뿐이었다. 나무의 삶처럼 인간도 자신의 결대로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는 지혜를 전한다. 나무 인문학자 강판권 교수의 ‘나무 철학’ 자존감 편! 나무처럼 땅과 하늘과 바람에 기대면서도 자존하는 존재라야 살아갈 수 있다 지나친 경쟁 속에서 남을 의식하고 비교하며 사는 것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스스로를 존중할 줄 아는 마음, 자존감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젊은 세대가 자신이 가진 장점을 찾아 발휘하기보다 단점을 가리고 극복하는 데 열중한다. 나무 인문학자로 불리는 강판권 교수 역시 나무를 만나기 전에는 늘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삶에 익숙했다. 그러던 중 삶의 고비를 만나고 자괴감에 휩싸여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 우연히 나무를 보게 되었다. 늘 가까이에 있지만 그 존재에 무심했던 나무를 보면서 고통의 원인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못한 마음 때문에 생긴 괴로움이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묵묵히 주어진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나무의 모습은 그에게 자존하는 삶에 대해 고민하게 하였다. 그렇게 삶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여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나무와 인연이 되어 나무를 관찰하고 연구하였다. 역사학자인 그의 나무 연구는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한 나무의 모습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나무는 오랫동안 인간과 동고동락했다. 그는 나무를 화두로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이로운 가치를 많은 이에게 알리려고 노력해왔다. 그 결실이 하나둘 모여 어느덧 17권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이번 아우름에서는 그가 나무에게서 배운 자존감의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 그는 온전히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나무의 이기적인 삶이 오히려 주변을 더욱 이롭게 한다는 지혜를 전한다. 그는 혼자 오르는 나무처럼 자신이 가진 개성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삶이 나와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삶이라고 말한다. 인간만이 다른 존재와 비교하며 살아갈 뿐, 나무는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는다 한동안 나무에 빠져 ‘괴짜’ 학자로 불리던 저자는 나무를 통해 다양한 삶의 지혜를 발견했다. 그는 나무를 만나기 전에 자신의 삶을 ≪장자≫에 나오는 ‘한단지보(邯鄲之步)’ 이야기와 닮았다고 한다. 중국 전국시대 연나라 출신의 한 젊은이가 조나라의 한단에 가서 그곳 사람들의 걸음걸이를 배우다가 정작 자신의 걸음걸이를 잊어버렸다는 이야기다. 남 흉내만 내다가 정작 자신의 개성마저 잃어버린 꼴이 자기 처지와 너무 닮았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가 나무를 통해 얻은 깨달음 역시 남과 비교하기보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었다. 나무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으며, 잎과 꽃과 열매를 만든다. 키가 크든 작든, 꽃이 화려하든 그렇지 않든 모든 나무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살아갈 뿐이다. 남과 비교하기보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나무의 모습은 스스로를 믿으며 자존하는 삶의 지혜를 전한다. 자신보다 위대한 자연은 없다, 그렇기에 모든 생명체의 삶은 아름답다 저자는 나무가 스스로 잎과 꽃과 열매를 만들어 성장하듯, 우리의 삶도 스스로 만들어가야 아름다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나무를 존경과 존중의 마음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얻은 다양한 지혜는 결국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자존’이라고 하면 마치 현실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것처럼 여긴다. 하지만 그는 모든 생각이 자기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진정한 자유이며, 자유로운 삶이 곧 자존하는 삶이라고 말한다. 가장 먼저 스스로에게 생각을 묻는 것이 시작일 것이다. 이 책에는 나무가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본 그의 경험과 생각이 담겨 있다. 높이 오르기 위해 더욱 아래로 뿌리를 뻗는 나무의 모습은 힘들수록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는 지혜를 전한다. 나무가 가지를 뻗는 모습을 통해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하기보다 ‘하지 않는 것’을 하려는 마음가짐을, 햇볕을 받아들이는 잎의 모습을 통해 온전히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나무가 잎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통해 자기 성찰의 지혜를, 각자의 방식대로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를 통해 개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좀 더 관심을 갖고 세상을 보면 그동안 보지 못한 것들이 보이기도 한다. 나무는 사계절 매순간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며 조금씩 천천히 성장한다. 비좁은 땅에 뿌리를 내리지만 자신만의 하늘을 바라보며 시나브로 살아간다. 남과 비교하거나 치열하게 경쟁하기보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이 책이 전하는 ‘나무에게 배운 자존감의 지혜’가 스스로의 생각과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포의 그림자 1
황금가지 / 매튜 펄 지음, 이은선 옮김 / 2007.07.05
9,500원 ⟶ 8,550원(10% off)

황금가지소설,일반매튜 펄 지음, 이은선 옮김
19세기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죽음에 얽힌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결합시켜 만들어낸 추리소설. 천국의 환희와 지옥의 암흑을 동시에 지닌 양면적인 문학 천재 포의 정신세계를, 그의 사망 전 5일 간에 집중된 의문점들을 매개로 펼쳐보인다. 의 작가 매튜 펄의 2006년 작이다. 14세의 사촌누이와 결혼했고, 술과 마약에 찌들어 영락한 채 40세의 젊은 나이로 객사했다고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 그는 시인인 동시에 최초의 현대 추리소설로 꼽히는 '모르그 가의 살인', '황금총' 등을 쓴 추리소설의 아버지였다. 평론가로서 독자에게 미칠 효과를 염두에 두고 엄밀한 계산에 따라 작중의 광기를 연출한다고 고백한 인물이기도 했다. 1849년 10월 7일, 음습한 날씨 속에 볼티모어의 묘지로 한 구의 시신이 운반된다. 비탄에 잠긴 애도자들도, 악대도 없이 쫓기듯 치러진 장례. 요절한 천재 포는 쓸쓸히 땅에 묻히고 그의 이름은 언론의 비아냥 속에 파락호, 주정뱅이로 전락한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우연히 장례식을 목격한 젊은 열혈 독자만을 제외하고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변리사로 밝은 앞날이 약속된 청년 클라크는 동업자인 친구와 약혼자마저 팽개치고 의문에 사인 포의 죽음을 파헤친다. 행방이 묘연했던 5일 간 포는 어디에 있었을까? 그는 왜 죽기 전에 행선지를 바꾸었을까? 그리고 취한 채 쇠약한 몸으로 발견되었을 때 왜 자기 것이 아닌 낡은 옷을 입고 있었을까? 작가의 방탕하고 타락한 생활과 비극적 최후를 이야깃거리로 삼으려는 자들에게 맞서, 클라크는 포의 명예를 회복해 줄 탐정을 찾아 대서양을 건넌다. 그 사람은 바로 의 주인공인 명탐정 뒤팽, 그 실제 모델이다.1권 프롤로그 제1장 1849년 10월 8일 제2장 파리 제3장 볼티모어 제4장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유령들 2권 제4장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유령들 제5장 홍수 역사적인 해설 감사의 말 작품 속 실존 유명 인사 소개
신자유주의와 공모자들
나름북스 / 김성구 지음 / 2014.06.16
18,000원 ⟶ 16,200원(10% off)

나름북스소설,일반김성구 지음
한국의 대표 좌파 경제학자 김성구 교수가 전하는 신자유주의 해설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오늘날 한국 사회가 겪는 여러 문제를 논할 때 ‘신자유주의’는 그 원인으로 단연 자주 언급되는 단어가 됐다. 국내뿐이 아니다. 세계적으로도 신자유주의는 현재 자본주의 세계의 모순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가 되었고, 많은 이가 신자유주의를 비판한다. 하지만 여전히 이 신자유주의란 게 정확히 무엇이고, 언제부터 어떻게 우리 사회를 지배하게 되었는지 여전히 혼란스럽다. 너도나도 신자유주의를 비판하게 됐지만, 역설적이게도 신자유주의는 여전히 자본주의 세계의 지배적인 경제사상이자 정책이다. <신자유주의와 공모자들>은 이 같은 역설적 상황과 ‘왜 우리는 신자유주의에 지배당하게 되었을까’ 라는 물음에 국내 대표 좌파 경제학자인 김성구 교수가 답한 칼럼집이다.서문 _ 8 I. 신자유주의의 개념과 역사 . [해설] 신자유주의란 무엇인가? _ 14 . 신자유주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혼란과 오류 _ 29 . [인터뷰] 신자유주의의 몰락, 자본주의 이후를 고민할 때 _ 34 . ‘3분의2 사회’로부터 ‘1대99 사회’로 _ 43 . 민영화와 국유화를 넘어 사회화로 _ 46 II. 신자유주의 15년: 이른바 국민의 정부로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 다시 고개 드는 세계화의 망령 _ 54 . 경제논리는 선, 정치논리는 악? _ 57 . 재벌과 외국자본을 위한 민영화 _ 60 . ‘정리 해고 불가피’는 지배계급 논리 _ 62 . 신자유주의 컨센서스와 ‘反파업’ 이데올로기 _ 64 . 노동시간 단축의 정치경제적 조건 _ 67 . 국부 유출 논쟁: 진정한 쟁점과 쟁점의 희화화 _ 71 . 120조 원의 공적 자금, 정치 공방의 진실과 기만 _ 75 . 총선 평가 뒤집기 _ 79 . 열린우리당 참패로 끝난 6.5 재보선의 의의 _ 87 . 그들만의 개혁, 그들만의 공화국 _ 90 . 경제 위기론의 진실 _ 94 . 좌파 경제정책, 공방의 진실은 _ 99 . 신자유주의적 뉴딜의 망상 _ 102 . 자본의 국적 논란 _ 106 . 이른바 ‘참여정부’하에서 벌어지는 참상들 _ 109 . 대통령의 진보 논쟁 - 진보 정치의 정체성과 2007 대선 전략 _ 112 . 3不을 뒤흔드는 현실의 교육 위기 _ 118 . 무늬만 남은 3不, 뿌리마저 뽑히나 _ 122 . 노무현 정부 실정 위에 피어나는 이명박 신화 _ 125 . 신보수파에 의해 강화되는 신자유주의-경제 대통령의 경제정책 전망 _ 127 . 실용주의로 포장한 강력한 이념 정부 _ 131 . MB정부만도 못한‘좌파 신자유주의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신자유주의의 거의 모든 것. 한국의 대표 좌파 경제학자 김성구 교수가 전하는, 신자유주의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미래에 관한 해설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오늘날 한국 사회가 겪는 여러 문제를 논할 때 ‘신자유주의’는 그 원인으로 단연 자주 언급되는 단어가 됐다. 국내뿐이 아니다. 세계적으로도 신자유주의는 현재 자본주의 세계의 모순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가 되었고, 많은 이가 신자유주의를 비판한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 신자유주의란 게 정확히 무엇이고, 언제부터 어떻게 우리 사회를 지배하게 되었는지 여전히 혼란스럽다. 그래서인지 과거 한 대통령은 자신을 “좌파 신자유주의”라고 칭하기도 했다. 너도나도 신자유주의를 비판하게 됐지만, 역설적이게도 신자유주의는 여전히 자본주의 세계의 지배적인 경제사상이자 정책이다. 한국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김대중 정부 이후 전면화한 신자유주의의 지배는 현재의 박근혜 정부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신자유주의와 공모자들>은 이 같은 역설적 상황과 ‘왜 우리는 신자유주의에 지배당하게 되었을까’ 라는 물음에 국내 대표 좌파 경제학자인 김성구 교수가 답한 칼럼집이다. 책은 신자유주의의 역사적 기원과 형성 등 그 개념을 살피고, 한국에서 신자유주의가 관철된 과정을 추적한다. 또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신자유주의 향배에 관한 논쟁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출판사 리뷰] 신자유주의에 관한 오해와 혼란, 구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 / 영미권 신자유주의와 독일권 신자유주의 전체 5부와 부록으로 구성된 <신자유주의와 공모자들>은 1부(‘신자유주의의 개념과 역사’)에서 신자유주의가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 이론사적 계보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책은 신자유주의와 구자유주의, 영미권 신자유주의와 독일권 신자유주의 등 생소한 신자유주의 관련 개념을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해설했다. 저자인 김성구 교수에 따르면, 이론사적으로 신자유주의는 1930년대 독일에서 오이켄에 의해 제시되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구서독에서 사회적 시장경제론으로 발전한 경제사상을 지칭한다. 1930년대에 자본주의의 국가독점자본주의로의 발전 속에서 자유주의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이에 대한 자유주의의 대응은 사회적 자유주의로서 케인스주의와 오이켄의 신자유주의(질서자유주의)로 나타났다. 책은 (구)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의 핵심적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구자유주의는 자본주의 시장의 일반적 조건(외적 조건: 사적 소유와 시장경제를 위한 헌법과 민법·형법의 제정, 화폐발행과 관리를 위한 중앙은행 제도의 정비, 사회간접자본 등)을 창출하기 위한 국가의 개입을 요구하지만, 그러한 조건이 창출되면 시장 경쟁의 자유로운 운동이 최적 균형을 달성한다고 주장하고, 그 이외의 국가의 개입을 일체 부정한다. 반면 신자유주의는 시장 경쟁의 자유로운 운동이 시장 경쟁의 조건 자체를 파괴하는 경향(독점화 경향과 계급 대립 경향)을 발전시키므로 국가는 이 경향을 차단하는 정책(반독점 정책과 사회복지 정책)으로 시장 경쟁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름 아닌 이 두 정책의 인정 여하가 구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의 차이의 핵심을 이룬다.” _p.32 이처럼 이론사적으로 신자유주의는 시장 경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 개입(반독점? 사회복지 정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선 반독점 정책과 사회복지 정책을 추진하면 신자유주의가 아니고, 일체의 국가 개입을 배제하면 신자유주의인 것처럼 왜곡된 채 개념이 통용됐다. 책은 이렇게 개념 사용에 있어 혼란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짚는다. 1970년대 케인스주의를 비판하는 새로운 자유주의의 등장과 함께 ‘신자유주의’라는 용어가 다시 유행하게 되는데, 이 새로운 자유주의는
사상이 아니고 사랑이다
자연과인문 / 이태상 지음 /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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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인문소설,일반이태상 지음
각박한 세상에서 마음 감옥에 갇힌 이들을 위한 지혜의 서를 이태상 재미작가가 내놓았다. 우리를 구속하는 머리 아픈 사상이 아니라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사랑의 언어다. 작가가 글 속으로 불러온 철학자, 시인, 가수, 매춘부, 정치가, 어린이 등 많은 세계인들의 입을 통해 마음 감옥의 담장을 허물어 준다.여는 글 ‘미사고’의 미학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님께 드리는 공개편지 은자隱者와 짐승들 자언자득自言自得 로맨스의 라벨과 품질 몰입한다는 것 훠어이 훠어이 하늘로 날자 심곡이 깊다하되 역사의 진실이란 ‘코스미안Cosmian 세대’의 도래를 고대하며 삶은 공평하다 달빛이 없다면 햇빛이 무슨 소용이랴! 좋아하는 일만 찾아 해보리라 우린 각자 다 코스모스의 화신이다 영화와 서커스 타면자건唾面自乾 친절의 부메랑 현실이란 무엇인가 우울증 예방 치료 처방전 상상해보게Imagine 성性과 부富의 허상虛像 슬프니까 사랑이다 카오스와 코스모스는 쌍태아 클미의 삶 사상이 아니고 사랑이다 나무처럼 살자 ‘마음의 보자기’ 해심海心타령 정신적인 정조대 메나지 아 트로와me’nage a’ trois 우린 모두 복면가왕이다 각자만의 불후의 명작 동심을 잃으면 끝장이다 푸른 꿈이여, 영원하리 닫는 글마음감옥에 갇힌 이들을 위한 지혜의 서 힘든 세상, 메마른 가슴을 적시는 단비가 절실하다. 세상은 발전해서 살기는 편해졌는데 사람들은 더 힘들고 괴롭다. 세상이 각박한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각박하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감옥에 갇힌 이들을 위한 지혜의 서를 이태상 재미작가가 내놓았다. 한줄한줄 가슴으로 읽어서 마음에 새기는 글이다. 우리를 구속하는 머리 아픈 사상이 아니라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사랑의 언어다. 괴로움만 주는 사상은 접고 기쁨만 주는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상의 몰락 앞에 담담하게 풀어 놓는 작가의 글은 이 험난한 세상을 넘어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작가가 글속으로 불러온 철학자 시인 가수 매춘부 정치가 어린이 등 많은 세계인들의 입을 통해 속 시원하고 거침없이 마음감옥의 담장을 허물어 준다. 어레인보우 시리즈를 펴내고 있는 작가는 세계를 유영하며 체득한 삶을 바탕으로 인생의 위안이 되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사상이라는 호랑이는 힘이 세다. 도무지 이길 수가 없다. 그 어떤 사람도 호랑이의 한계를 완전하게 극복하지 못했다. 호랑이의 사유를 끊어야 사랑이 산다. ‘사상이 아니고 사랑이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상이 아니고 사랑이라고 외친다. 그냥 한번 슬쩍 사상이라는 호랑이를 째려보는 것이 아니라 사유의 틀을 깨트린다. 사상의 유목민으로 살면 불행하다. 사랑의 정주민으로 살아야 행복하다고 전한다. 그러므로 사상을 끊어야 사랑이 산다. 그러면 사상은 사랑으로 거듭난다고 한다. 이태상 작가의 필법은 유쾌하다. 거침없는 명랑함이다. 그래서 읽으면서 미소가 번지고 무릎을 탁 치게 된다. 33개의 단편적인 글들이 살아서 꿈틀댄다. 바다 위를 튀어 오르는 물고기 같다. 작가의 글들을 따라 같이 호흡하다보면 좁은 지구보다 더 큰 우주가 보일 것이다. 작가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한다.
슬픔의 뿌리, 기쁨의 날개
천년의시작 / 이정범 (지은이) /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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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소설,일반이정범 (지은이)
천년의 시 106권. 이정범 시집. 이정범 시인은 2012년 「시와 시」 신인문학상 수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시詩로 쓰는 시론詩論>이 있다. 시집 <슬픔의 뿌리, 기쁨의 날개>는 삶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 자기 고백적 발화의 형식을 통해 진한 시적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시인의 자기 고백은 자기 성찰을 전제로 이루어지며 자기 성찰은 삶에 대한 애착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삶의 성찰을 드러내는 시편이 적지 않다는 점인데, 해설을 쓴 문종필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개인의 삶에서 직접적으로 분출되는 경우"와 "낯선 대상에게 시인의 삶을 덧씌우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작품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깨달음을 준다는 측면"에서 고유의 가치를 지닌다.시인의 말 슬픔의 뿌리, 기쁨의 날개 11 무기와 악기의 차이 12 승강기 13 살맛 14 아, 가을 16 입춘 17 정신 줄 18 지하철 안에서의 명상 19 하늘과 땅 사이 20 가슴과 머리 21 경쟁 22 관점의 차이 24 글쓰기와 마라톤 26 슬픔이나 고통이 올 때는 28 최근의 하나님으로 말하자면 30 무의미에 대하여 32 삶과 죽음의 경계 33 빗속을 달리며 34 삶의 절정 36 시를 쓸 때만큼 38 엔니오 모리꼬네 39 열망에 대하여 40 인체해부학 개론 41 열심일 때보다 위대한 시간은 없다 42 죽음에게 44 천국 45 햇빛 앞에서 46 겨울 47 사람의 향기 48 무거운 귀가 50 보조 키 52 부리나케 54 시를 쓸 때 나는 56 종교와 시詩 사이 58 어떤 진화進化 60 여의도 강변에서 61 죽음의 색깔 62 겨울바람 63 함박눈을 맞으며 64 군침 66 근심 68 내가 달려야만 하는 이유는 70 삶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71 늙어가면서 변하는 것 72 둥근 마음이여! 74 선정禪定 76 쓰레기를 버리며 77 식탁 78 아픔 없이 어떻게 80 여행 81 죽음 82 천년 전의 약속 83 초가을 84 침묵을 여는 소리 85 타락과 고통 86 투명함에 대하여 88 해설 문종필 사이 89이정범 시인의 시집 『슬픔의 뿌리, 기쁨의 날개』가 천년의시 0106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12년 『시와 시』 신인문학상 수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시詩로 쓰는 시론詩論』이 있다. 시집 『슬픔의 뿌리, 기쁨의 날개』는 삶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 자기 고백적 발화의 형식을 통해 진한 시적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시인의 자기 고백은 자기 성찰을 전제로 이루어지며 자기 성찰은 삶에 대한 애착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삶의 성찰을 드러내는 시편이 적지 않다는 점인데, 해설을 쓴 문종필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개인의 삶에서 직접적으로 분출되는 경우”와 “낯선 대상에게 시인의 삶을 덧씌우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작품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깨달음을 준다는 측면”에서 고유의 가치를 지닌다. 더불어 이정범의 시는 일상적 경험을 토대로 한 시적 사유가 번뜩이며 이는 이번 시집의 전반적인 기조라 할 수 있다. 과한 수사를 사용한다거나 어설픈 포즈를 취하지 않고 담담한 어조로 삶을 노래하는 것 또한 이번 시집이 지닌 장점이다. 일상적 경험에 천착한 시편들에는 곡진함이 가득하고 형이상학적 사유가 빛나는 시편들에서는 세계를 인식하는 시인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이는 이번 시집이 지는 묘미이자 이정범의 시 세계를 관통하는 한 줄기 빛이다. 그 빛을 따라가다 보면 빛과 어둠, 삶과 죽음, 희망과 죽음이 공존하는 시의 문턱에 이르게 될 것이다. - 이정범 시인은 사이를 걸어 다닌다. 아니다. 그는 사이를 뛰어다닌다. 사이의 사이에 머물러 사이를 이야기한다. 사이 속에 서성거리면서 이쪽과 저쪽을 쳐다본다. 사이 주변을 돌면서 아래와 위를 응시한다. 그런데 그는 사이 주변에서 사이만이 지니고 있는 장점을 채득하지 않았다. 사이는 사이일 때 사이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을 증폭시킬 수 있는데 시인은 이 방법을 선택하지 않고 힘 있게 한쪽을 붙들었다. 이 시집의 또 다른 특징은 삶의 성찰을 드러내는 시편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방식은 두 가지로 펼쳐진다. 시인 개인의 삶에서 직접적으로 분출되는 경우가 있고, 낯선 대상에게 시인의 삶을 덧씌우는 방법이 있다. 이 작품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깨달음을 준다는 측면에서 걷던 발걸음을 멈추고 경청할 만하다. 타당성이나 동의 여부를 떠나서 어떤 방식이든지 생각할 것들을 제공해 준다. ―해설 중에서시를 쓸 때 나는시를 쓰기 시작할 때만 해도시의 주인은 분명히 나고연필은 나의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데한창 시 쓰기에 몰입해 있을 때는시를 쓰는 시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연필이거나이 우주이거나이 우주 배후의 그 누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나는 단지 시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맨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할 때연필이 내 밖에 존재하고 있는나의 도구라고 생각했던 것처럼,시는 이미 내가 알 수 없는 어느 곳에 이 우주와 더불어 존재하며시 밖에 있는 나를 도구라 생각할지도 모를 일이다다만 시는우연에 의한 것이든필연에 의한 것이든내 몸을 통해 드러날 뿐이다
동사 중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다락원 / 이창수 (지은이)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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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소설,일반이창수 (지은이)
저자의 전작인 <네이티브 표현력 사전>에서 다 담지 못했던 핵심 동사 36개에 집중한다. 또한 매일 쓰는 구어 표현이 실감나게 녹아 있는 예문과 대화를 풍부하게 수록하여 전작에 비해 실용성을 업그레이드했다. 7만여 편의 미드 데이터를 토대로 일상대화를 완벽하게 재현했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를 통해 수백 개의 좋은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UNIT 01 기본 필수 동사 01 DO 02 TAKE 03 MAKE 04 GET 05 HAVE 06 BE UNIT 02 상태 · 유지 동사 19 PUT 20 DROP 21 FALL 22 KEEP 23 HOLD 24 SET 25 CHECK 26 CUT 27 STAND 28 WORK UNIT 03 동작 · 변화 동사 07 GO 08 COME 09 RUN 10 GIVE 11 BRING 12 CARRY 13 TURN 14 CATCH 15 PICK 16 BEAT 17 BREAK 18 PULL UNIT 04 감각 · 인지 동사 29 FIND 30 TELL 31 SEE 32 LOOK 33 LISTEN 34 HEAR 35 FEEL 36 TOUCH 2019-2020 최고의 베스트셀러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이 ‘동사’로 강하게 돌아왔다! 최종 목표는 영어로 말하기, 그 핵심은 동사다! 동사 36개로 네이티브의 일상 언어를 파헤친다! 이 책은 저자의 전작인 <네이티브 표현력 사전>에서 다 담지 못했던 핵심 동사 36개에 집중한다. 또한 매일 쓰는 구어 표현이 실감나게 녹아 있는 예문과 대화를 풍부하게 수록하여 전작에 비해 실용성을 업그레이드했다. 7만여 편의 미드 데이터를 토대로 일상대화를 완벽하게 재현했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를 통해 수백 개의 좋은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 저자인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이창수 교수는 ‘영어회화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에서 비슷한 의미로 찾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그에 입각해 한국어를 영어로 표현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훈련시킨다. 끈기 있게 이 과정을 해낸다면 책을 덮을 때쯤엔 네이티브 문장을 바로 떠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동사를 키워드로 실생활 영어회화에 강해지는 비밀을 이 책에서 확인해 보자! 모든 네이티브 표현과 예문, 대화를 녹음한 MP3를 다락원 홈페이지(darakwon.co.kr)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왜, 동사 중심인가? ‘진짜’ 표현은 동사에서 시작된다! 동사는 영어 문장의 뼈대를 구성하기 때문에 네이티브 표현력의 핵심이다. 무작정 많은 동사를 외우기보다는 네이티브처럼 take, make처럼 잘 알고 있는 동사로 다양한 의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는 네이티브 표현력을 구성하는 36개의 핵심 동사와 구동사의 실제 활용법을 자세하게 담았다. 콩글리시와 네이티브 표현을 한눈에 비교한다! 무엇이 틀린지 알아야 바꾼다! 이 책은 표제문 하나에 콩글리시/직역/네이티브 표현을 한 번에 보여주어 세 가지 표현 방식의 차이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콩글리시와 직역 표현의 잘못된 점을 콕 집어 주고, 어떻게 하면 네이티브 표현으로 바꿀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4억 개 코퍼스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주 쓰는 표현만 모았다! 7만 편의 영미 드라마에서 추출한 4억 개의 corpus(말뭉치)를 R통계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활용 빈도가 높은 동사의 용례와 구동사를 선정했다. 병원, 법정, 경찰, 회사, 가정사 등 다양한 상황을 배경으로 한 대화문은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일상회화를 경험하게 해 준다. 앞뒤 문맥과 상황을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진짜 회화능력을 키울 수 있다. 맥락 있는 예문을 아낌없이 담았다! 보통 영어회화 대화문은 AB 정도의 단답형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대화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여러 문장으로 연결해 말하기 때문에 이렇게 짧은 대화문만 학습해서는 회화 실력이 늘지 않는다. 저자는 독자들의 목적이 결국에는 길고 복잡한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보다 많은 예문과 대화문을 집필했다. 그 안에는 네이티브가 매일 쓰는 수많은 구어 표현이 녹아 있다. 찍으면 나온다! QR코드 실시간 스트리밍과 무료 다운로드! 표현과 예제, 대화 전부를 네이티브가 녹음한 MP3 음원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다락원 홈페이지(darakwon.co.kr)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스너프
문학과지성사 / 빅토르 펠레빈 (지은이), 윤서현 (옮긴이) / 2021.09.13
22,000원 ⟶ 19,8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빅토르 펠레빈 (지은이), 윤서현 (옮긴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내러티브,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소재 선택, 우스갯소리처럼 던지는 철학적 문제 제기로 평단의 관심과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러시아 작가 빅토르 펠레빈의 장편소설이다.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는 미래, 세계는 분열과 혼란에 휩싸이고 사람들은 비행도시 ‘오프스피어’를 만든다. 처음에는 단순히 조세 회피처였으나 영화 산업 · 과학 · 금융이 옮겨오면서 세계의 주도권을 쥐게 되고, 이들은 체제 유지를 위해 지상 국가와 정기적으로 계획된 전쟁을 한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은 스너프(S.N.U.F.F.). 스너프는 원래 실제 살인 장면 등을 담은 영상물을 의미하는데, 작품 속에서는 지상 국가의 여론을 필요한 대로 유도하기 위해 촬영하는 뉴스 영화를 말한다. 신화는 물론 역사 · 과학 · 철학을 비롯해 게임이나 영화 등 대중문화까지 종횡무진하며 차용한 재료로 촘촘히 미래 세계를 창조한 펠레빈은, 고상함과 비속함을 오가는 거침없는 언어유희로 매스미디어가 대중을 기만하고 지배하는 현대사회를 비판하고 인간 존재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제1부_댐젤 인 디스트레스 제2부_글루미들의 재 옮긴이 해설 _ 지독한 농담 작가 연보 기획의 말 더 가볍게, 늘 가까이! 새로운 판형으로 선보이는 문학과지성사 대산세계문학총서 2001년 6월 『트리스트럼 샌디』를 시작으로 문학과지성사와 대산문화재단이 함께 기획 · 출간해온 대산세계문학총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다. 국내 초역, 해당 언어 직접 번역, 분량에 상관없이 완역을 기본 원칙으로 발간해온 대산세계문학총서는 2021년 현재까지 총 140종 166권, 31개국 136명의 작가를 소개하며 한국의 독자들에게 폭넓은 문학체험을 선사해왔다. 우수한 외국문학을 올바로 이해 · 수용하여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문학의 외연을 넓힌다는 대의 아래 작품성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대산세계문학총서는 77%(총 140종 중 108종)가 국내 초역이며, 시 · 소설뿐 아니라 희곡 · 산문 · 우화 · 설화까지 포함하고 있다. 문학과지성사는 지난 6월, 그동안 대산세계문학총서를 아껴준 독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집 3종을 선정, 리커버 특별판을 출간했었다. 그리고 이를 기점으로 167권부터 새로운 판형으로 대산총서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1권부터 변동 없이 신국판(152×225)이었으나, 요즘 독자들의 취향에 맞게 130×200 사이즈로 바꾸고 새로운 표지 장정으로 재정비했다. 167권 빅토르 펠레빈 장편소설 『스너프』, 168권 알베르토 모라비아 장편소설 『순응주의자』, 169권 오라시오 키로가 단편선 『오렌지주를 증류하는 사람들』 세 권이 새로운 총서의 문을 연다. 문학과지성사 대산세계문학총서는 지난 20년과 같이 앞으로도 독자들과 함께 세계문학의 미지의 영역을 탐험할 것이다. 웰컴 투 스너프 월드! 마니투 가라사대 “네 뉴스들이 정결하기를 바라노니!” 감각적인 문체, 신랄한 풍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현대 러시아의 대표작가 펠레빈의 문제작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내러티브,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소재 선택, 우스갯소리처럼 던지는 철학적 문제 제기로 평단의 관심과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러시아 작가 빅토르 펠레빈(Виктор Пелевин, 1962~)의 장편소설 『스너프S.N.U.F.F.』가 대산세계문학총서 167권으로 출간되었다.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는 미래, 세계는 분열과 혼란에 휩싸이고 사람들은 비행도시 ‘오프스피어’를 만든다. 처음에는 단순히 조세 회피처였으나 영화 산업 · 과학 · 금융이 옮겨오면서 세계의 주도권을 쥐게 되고, 이들은 체제 유지를 위해 지상 국가와 정기적으로 계획된 전쟁을 한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은 스너프(S.N.U.F.F.). 스너프는 원래 실제 살인 장면 등을 담은 영상물을 의미하는데, 작품 속에서는 지상 국가의 여론을 필요한 대로 유도하기 위해 촬영하는 뉴스 영화를 말한다. 신화는 물론 역사 · 과학 · 철학을 비롯해 게임이나 영화 등 대중문화까지 종횡무진하며 차용한 재료로 촘촘히 미래 세계를 창조한 펠레빈은, 고상함과 비속함을 오가는 거침없는 언어유희로 매스미디어가 대중을 기만하고 지배하는 현대사회를 비판하고 인간 존재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마니투 - 종교, 언론, 자본의 삼위일체 “마니투가 모든 것에 편재하니 세 가지 가장 중요한 것들을 그 이름으로 명명할지니, 이는 위대한 영의 지상 형상, 개인 정보 패널, 그리고 가치의 보편적 단위로다……” 상호보완적이면서도 적대적 관계로 존재하던 거대한 두 나라 아메리차와 츠히나가 몰락하고 아메리차 남쪽 지역의 아츠틀란이 새로운 강대국으로 등장한다, 아츠틀란은 자신의 국적을 모든 이에게 부여함과 동시에 조세에 열을 올리는데, 이때 탄생한 것이 비행도시 ‘오프스피어’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조세 회피처였던 이곳이 점차 세계의 주도권을 쥐게 되고, 최고위층은 오프스피어에서 편안히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오프스피어들 또한 하나둘씩 붕괴되고 우르카이나의 수도, 슬라바 위에 떠 있는 ‘비잔티움’만 살아남는다. 우르카이나와 비잔티움은 아메리차와 츠히나가 그랬듯 대립적이면서도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 세계는 ‘마니투’에 대한 믿음으로 유지된다. ‘마니투’는 한 가지를 가리키는 단어가 아니므로 맥락에 따라 뜻을 추측할 수밖에 없다. 이는 신(神)을 지칭하는 단어이면서 동시에 강림한 빛을 품고 스스로 빛을 발하는 정보 단말기의 화면(모니터monitor)을 뜻한다. 또한 돈(머니money)을 세는 단위이기도 하다. 세 가지가 하나의 용어로 불리는 것은 일종의 삼위일체의 구현으로, 종교 · 언론 · 자본이 서로를 공고히 하는 거대한 레짐으로 작용하는 현상을 암시한다. 마니투에 대한 믿음은 스너프를 통해 유지되는데 비잔티움에 거주하는 ‘인간들’은 몰라도 적어도 지상 국가 우르카이나의 순진한 오르크들은 마니투의 신성을 믿는다. 리얼리티는 정보통신 기술의 총합이다. “인류의 역사라는 건, [……] 대중적 허위 정보의 역사요.” ‘스너프snuff’는 원래 강간이나 살인 등 끔찍한 사건을 실제로 찍은 영상을 의미하나, 이 작품에서는 정보통신을 통제하고 경제를 주도하는 비행도시 비잔티움의 인간들이 지상의 저급한 존재 오르크들의 여론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촬영하는 뉴스 영화를 말한다. 작품 속 S.N.U.F.F.는 스페셜 뉴스릴/유니버설 피처 필름Special Newsreel/Universal Feature Film의 축약어이다. 이는 다큐멘터리 기록물과 영화가 빗금 하나로 접목되어버린, 즉 전자이면서 후자처럼 보이도록 의도된 또는 후자이면서 전자처럼 보이도록 의도된 영상물이 품은 기행적 욕망을 표현한다. 비잔티움은 미디어가 단순히 세계를 반영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창조하는 밑그림이 된다는 것 또한 알기 때문에 자신들의 체제 유지를 위해 스너프를 활용한다. 어떤 종류든 권력은 리얼리티를 지배할 수 있다. 심지어 거짓을 만들 필요도 없이, 현실이 잉태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낸 후 사실을 선별하여 편리한 장소, 요긴한 시기에 배치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뉴스와 영화를 통합한 것이 바로 S.N.U.F.F.인 것이다. 또한 반은 포르노그래피로, 반은 전쟁 중계로 구성된 작품 속 스너프는 외설과 잔인함으로 무장한 채 끊임없이 감상자들을 찾아내는 오늘날 영상 매체들의 속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가? “내 루트는 내 안에 프로그램 형태로 기입돼 있어. 네 루트는 화학적 형태로 네 안에 기입돼 있는 거고.” 이 작품은 스너프용 영상 촬영을 하는 비잔티움의 전투기 조종사 다밀롤라의 회고록을 표방한다. 그는 자신의 기록을 ‘사랑과 복수에 관한 슬픈 이야기’라 소개하는데, 거금을 대출받아 구입한 섹스돌 카야가 비잔티움에 입성한 초라한 오르크 청년 시인 그림과 사랑에 빠져 가출을 감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사랑과 복수’를 넘어 더 복잡한 화두를 던진다. 카야의 자존심을 꺾기 위해 그녀에게 영혼이 없음을 이해시키려 하는 다밀롤라와 그런 그도 ‘프로그램적 루트’인 자신과 마찬가지로 ‘화학적 루트’일 뿐이라는 것을 이해시키려 하는 카야 사이의 논쟁은 ‘중국어 방’이나 ‘철학적 좀비’ 같은 유명한 사고 실험에 대한 논의로 발전한다. 다밀롤라는 카야가 본질적으로 복잡한 생활 전자기기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복잡한’은 어마어마한 결과를 낳는다. 카야의 ‘비(非)인간’임은 (사랑하는 이의 편견만 없다면) 단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장점이 된다. 카야는 언제 어디서든 모든 데이터에 접속이 가능한데, 단순히 정보의 나열뿐 아니라 조합이 가능하므로 결과적으로 인간의 사고(思考)와 같은 작용을 한다. 오히려 방대한 양의 정보를 빠르게 다층적으로 처리하다 보니 인간의 자연적인 사고보다 더 뛰어난 결과를 낳는다. 예술 분야에서 이런 문제에 대한 접근은 인간 고유의 무언가를(영혼 혹은 사랑) 찾아내는 경우가 많으나 펠레빈은 전형적인 길을 가지 않는다. 펠레빈은 상상력으로 인간의 세계를 넓혀주는 작가이다. 포스트소비에트 20년, 러시아의 현실 “인간들은 영리하고 명민하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삶이 멋져지기만 한다면 가장 끔찍한 거짓말도 기꺼이 믿어버릴 거요.” 소비에트 해체 이후 20년, 2011년에 출간된 이 책은 작품 속 세계가 현대 러시아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로 읽히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펠레빈이 이 작품에서 러시아 퇴보의 주범으로 주목한 것은 매스미디어이다. 체제 붕괴 이후 러시아인들의 공허함을 달래주던 매스미디어는 곧 대내외적인 정치 상황과 맞물려 대중을 다루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전락해버렸다. 겨우 소비에트적 집단주의에서 벗어난 대중이 매스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이미지를 자신들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기꺼이 받아들인 것이다. 펠레빈은 이 작품에서 러시아의 후진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서방 언론의 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지만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고 때론 범법마저 일삼는 정치인과 경찰, 일찌감치 유럽이나 미국으로 이주한 러시아 부유층의 방관적 태도, 러시아 지식인 이민 사회의 현주소를 신랄하게 묘사한다. 역할이 크든 작든 이들 모두는 모순된 체제를 유지하는 주춧돌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소설은 러시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매스미디어가 권력인 시대에 개인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지키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통찰이다. 이러한 통찰과 현실 인식으로 펠레빈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를 넘어, 가장 신뢰받는 지식인으로 자리 잡았다.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들이 있다.
강한 국방 구현을 위한 군사법령의 쟁점 이해
법률신문사 / 송광석 (지은이)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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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사소설,일반송광석 (지은이)
현재 군 지휘관들에게 적용될 ‘작전법’ 분야, 전쟁을 규율하는 국·내외의 법률체계인 ‘전쟁법’ 분야, 지휘권을 보장하여 군내 법치주의를 구현하고 법률에 따른 작전 수행을 위한 ‘법무병과 운영’ 분야 등 3가지 분야를 주로 다루고 있다.PART 1 _ 작전법 분야의 쟁점 군사작전과 연계한 작전법의 이해 I. 서 론 Ⅱ.본 론 1. 작전법 개념에 대한 이론적 접근 2. 기존 문헌들을 통한 작전법의 이해 3. 군사작전과 연계한 작전법의 이해 4. 지상작전 시 작전법 적용을 위한 고려 요소 5. 군사교리와 연계한 작전법 연구 Ⅲ. 결 론 평화협정 체결과 유엔군사령부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검토 I. 서 론 Ⅱ. 본 론 1. 한국 유엔군사령부의 법적성격 2. 정전협정의 체결과 유엔사의 지위 3. 평화협정 체결과 유엔군사령부의 지위와 역할 Ⅲ. 결 론 전시 군사법원 운영에 관한 연구 I. 서 론 Ⅱ. 본 론 1. 한국 군사재판 제도의 성립 및 개혁 / 개선 논의 경과 2. 개정 군사법원법에 따른 전시 군사법원 운영 3. 효율적인 전시 등 군사법원 운영을 위한 훈련 및 준비방안 Ⅲ. 결 론 해외파병관련 법규에 관한 연구 I. 서 론 Ⅱ. 파병관련 법 규정 체계 개관 1. 일반적인 군사관련 법 규정 체계 2. 파병관련 법 규정 체계 Ⅲ. 파병관련 법 규정 체계의 문제점 1. 개요 2. 파병관련 기본법의 부재 3. 기타 규정들의 문제점 Ⅳ. 실제 사례 분석 1. 개요 2. 실제 사례 분석 Ⅴ. 개선방안 1. 개요 2. 파병관련 기본법의 제정 3. 각종 현행 규정의 정비 Ⅵ. 결어 PART 2_국제법 분야의 쟁점 한반도 주변국의 국제법관에 관한 연구 I. 서 론 Ⅱ. 본 론 1. 주변국의 국제법관 분석 2. 중국의 영토분쟁 3. 중국의 해양 영역 및 배타적 경제수역(EEZ) 관련 분쟁 4.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 구역 선포와 관련된 분쟁 Ⅲ. 결 론 새로운 무기체계의 등장에 따른 국제법적 문제 I. 서 론 Ⅱ. 본 론 1. 새로운 무기체계의 등장에 따른 국제법적 문제제기 2. 새로운 무기체계와 관련된 국제법적 논의 검토 3. 새로운 무기체계와 관련된 바람직한 국제규범 형성 방향 Ⅲ. 결 론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인도적 간섭 및 보복적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연구 I. 서 론 Ⅱ.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인도적 간섭 1. 개 요 2.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인도적 간섭 3. 시리아 사태에 대한 적용 Ⅲ.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보복적 화학무기 사용 1. 전·평시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2. 복구이론에 대한 검토 3.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복구의 허용여부 Ⅵ. 결 론 PART 3 _ 법무병과 운영 분야의 쟁점 군 구조 개혁 및 법조환경 변화에 대비한 법무병과 미래비전 I. 서 론 Ⅱ. 본 론 1. 국가안보와 육군 법무병과의 역할 2. 병과의 미래를 둘러싼 내·외부 환경 평가 3. 환경변화에 대응한 요구사항과 비전(VISION) 2025 4. 비전(VISION) 2025 추진 중점 및 정책과제 Ⅲ. 결 론 군법무관 정원관리에 관한 연구 I. 서 론 Ⅱ. 국가 공무원 및 국방조직의 정원관리 체계 1. 개 요 2. 국가공무원의 정원관리 체계 Ⅲ. 군법무관의 정원관리 실태 1. 군법무관의 정원관리 체계 2. 군법무관 정원관리 체계의 문제점 Ⅳ. 군법무관의 정원관리 개선방안 1. 단기적 개선방안 2. 군법무관 정원법 제정 Ⅴ. 결 론국방부 송무팀장을 지낸 송광석 변호사(53·연수원 36기, 법무법인 율촌)가 국방 분야 법률체계의 주요 쟁점들을 설명한 《강한 국방 구현을 위한 군사법령의 쟁점 이해》 (법률신문사 펴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19년 동안 군법무관으로 재직하면서 국방 관련 법률지원업무와 수사 등을 수행하던 중 현장에서 맞닥뜨렸던 군사법령의 핵심 쟁점들에 대한 연구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군사법령의 핵심 쟁점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전체 국방 법률체계의 윤곽을 이해하고, 동시에 분야별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제도와 법령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집필 취지를 설명했다. 이 책은 현재 군 지휘관들에게 적용될 ‘작전법’ 분야, 전쟁을 규율하는 국·내외의 법률체계인 ‘전쟁법’ 분야, 지휘권을 보장하여 군내 법치주의를 구현하고 법률에 따른 작전 수행을 위한 ‘법무병과 운영’ 분야 등 3가지 분야를 주로 다루고 있다. ‘작전법’은 평시 또는 적대행위 시 군사작전 계획과 시행에 영향을 주는 국·내외 법령 및 국제법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저자는 작전법이 지켜지지 않은 대표적인 사례로 1968년 2월 12일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게 마을 주민 74명이 사살된 ’퐁니·퐁ㅤㄴㅕㅅ 사건’을 꼽는다. 이 사건은 당시 생존자인 응우옌티탄(63)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2023년 2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68단독 박진수 부장판사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저자는 “소송에서 국방부는 베트남전 수행 당시 작전법을 준수한 적법한 작전이었다는 점을 입증할 만한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전쟁법을 준수하여 작전을 수행하고 작전의 수행 경과를 전사 자료로 축적하지 못한 작전 수행의 잘못이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전쟁법’ 분야에서 저자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들이 국제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중국의 일방적인 방공식별구역 선포와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및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주관적 권리 주장 등으로 국제적인 갈등과 논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중국 특유의 국제법관(國際法觀)에 대한 연구를 책에 담았다. 이와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사이버 공격, 무인기와 자동화 무기를 둘러싼 국제법적 변화를 고찰하고, 화학무기에 대한 새로운 국제법적 관점도 소개한다. ‘법무병과 운영’ 분야에서 저자는 “군내 법치주의를 실현하고 장병의 인권을 보장하며 평시의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전시에는 국제인도법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법무병과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송 변호사는 “이 책이 강한 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는 군내의 인원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임무 수행능력을 갖춘 선진군대의 모습을 바라는 일반 국민과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자들에게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고민을 할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 여자의 질투
열대림 / 타나 뒤커스 외 지음, 이용숙 옮김 /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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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림소설,일반타나 뒤커스 외 지음, 이용숙 옮김
독이 되는 열정적인 질투, 파멸에 이르는 의심의 질투, 고통스럽지만 유희적인 질투... 사랑과 함께 붙어다니는 고통스러운 감정 '질투'를 소재로 한 테마소설집. 독일의 문학전문 출판사인 한저출판사에서 촉망받는 신세대 작가들에게 '질투'라는 주제로 단편을 의뢰해 묶은 기획 도서다. 이삼십대로 구성된 작가들은 대부분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재능있는 작가들이다. 젊은 작가들답게 그들의 문체는 자신만만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발칙한 질투 이야기-남자가 말하는 남자의 질투 : 와 여자가 말하는 여자의 질투 : 를 만날 수 있다. 게임처럼 즐기는 유희적인 질투, 고통과 방황 속에서 끝내는 죽음으로 파국을 맞는 파멸의 질투, 귀엽고 발칙한 질투, 사랑의 라이벌을 질투하여 제거작업에 들어가는 섬뜩한 질투, 신세대다운 쿨한 질투 등 다양한 질투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독일 최고의 신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이 책은 짧지만 긴 여운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남겨준다. 각각 아홉 편의 단편들이 실려 있다.그 남자의 질투 아름다운 야생동물 연날리기 좋은 날씨 미시즈 로빈슨 지하실의 세계 나는 기억한다 하얀 속삭임 초벨의 애니메이션 우리들의 오토 내 여자친구의 일기 - 옮긴이의 말 : 질투, 위험한 열정 - 작가 소개 그 여자의 질투 나의 쿨한 남자친구 밸라도나의독 소피의 여름 교환학생 라파엘, 무스타파, 게르트, 하인츠, 쿠르트 담배가 거기 있었다 손가락이 열 개라서 11월은 못 센다고? 개같은 젊은 날 애인 테스트 - 옮긴이의 말 : 질투하는 유전자 - 작가 소개
생명사관
지상사 / 이찬구 지음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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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소설,일반이찬구 지음
생명사관은 우주 안의 모든 자연현상을 생명현상으로 인식하면서, 우주를 ‘분할할 수 없는 하나의 거대한 에너지시스템’으로 보는 과학적인 역사관이다. 또한 도교의 음양사상, 불교의 공즉시색사상, 부드러운 사랑과 날카로운 공의 이 두 개의 가치를 신의 본질로 보는 기독교사상, 두 개의 힘이 우주를 만들었다는 고전적인 희랍사상, 우주가 원선형의 닫힌 끈과 직선형의 열린 끈에서 시작되었다는 첨단과학의 주장, 이 모든 사상과 주장들이 원리적으로는 다 동일한 내용이라고 보는 통합철학적인 역사관이다. 이 책 <생명사관 : 인류 구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1 : 경이驚異와 감동感動의 파노라마 추천사2 : 미증유未曾有의 ‘통섭철학通涉哲學’ 축시 : 희망의 빛 머리말 1편 생명사관의 원리 제1장 생명사관 서설 : 이 책이 다루려는 문제들 1. 문제 제기 2. 메타사이언스 - 학문 간의 장벽 철거 3. 과학이 철학과 종교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게 된 이유 4. 철학과 종교와 과학의 장엄한 삼중주 5. 첨단 우주과학이 내린 결론과 파장 6. 신과 사후세계의 존재를 방증하는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논거 7가지 7. 유신론자와 무신론자 모두가 경계해야 할 일 제2장 역사ㆍ역사관, 그리고 왜곡된 역사관들 1. 역사란 무엇인가 2. 역사학의 연구 대상과 범위 3. 유심사관과 유물사관이 실패한 근본 이유 제3장 헤겔의 유심사관 분석 1. 유심사관의 개요와 연혁 2. 유심사관의 문제점 비판 제4장 마르크스의 유물사관 분석 1. 유물사관의 개요와 연혁 2. 유물사관의 문제점 비판 제5장 제3의 역사관 ‘생명사관’이 보는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 1. 세계 역사의 단일화적 경향성 2. 양대 진영의 동질화적 경향성 3. 세계 국가의 현실화적 경향성 제6장 생명사관의 기본 원칙과 전제 조건 1. 선ㆍ악의 비非가치성 2. 가치의 제 양면성과 생명사관의 이념 체계 2편 생명사관의 실제 제7장 과학의 실사구시 : 무생물과 생물 간의 장벽이 무너진 이유 1. 장벽의 붕괴 2. 과학의 실사구시 제8장 종교 간의 갈등 : 유태교과 이슬람교의 태생적 한계와 풍토성 문제 1. 풍토학적으로 바라본 세계 2. 유태교ㆍ기독교ㆍ이슬람교가 갈등하는 이유 3. 갈등선악의 대립구도가 대결과 충돌을 야기 가치의 제 양면성을 인정하는 생명사관이야말로 진정한 가치관이자 역사관 이 책 《생명사관》의 이념 체계를 이해가기 위해서는 먼저 선악의 정확한 개념을 정립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선악의 비非가치성과 가치의 제諸 양면성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놓고 ‘좋은 일이냐 나쁜 일이냐, 옳으냐 그르냐’를 가릴 때는 선과 악을 가치 판단의 척도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 선악의 대립구도로 인해 인류 역사는 충돌과 대결의 역사로 점철되었다. 정신을 역사의 본질이자 선으로 본 유심사관으로 인해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물질을 역사의 본질이자 선으로 본 유물사관으로 인해 공산주의 폭력혁명이 일어났다. 또한 자신이 믿는 종교만이 선이고 진리이며, 다른 종교는 악이고 이단이라는 잘못된 종교관으로 인해 종교 간의 반목과 충돌이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선악의 개념을 사랑과 공의公義라는 광의의 선과 위애僞愛와 불의不義라는 광의의 악, 그리고 가치 이전적 개념인 협의의 선악으로 나누면서 가치관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광의의 선악과 협의의 선악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어떤 일이 가치 혹은 반反가치가 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어떤 ‘목적’으로 어떤 ‘행위’를 통해서 이루어진 일인가를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좁은 의미의 ‘선’과 ‘악’을 그 목적과 행위에 대입시켜 봐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생명사관은 ‘선악의 비非가치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가치와 반反가치가 되는 조건을 명확히 밝히고, ‘가치의 제 양면성’을 밝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유심ㆍ유물 양대 사관의 맹점을 극복한 창조적 대통합의 역사관 현재 우리 인류는 식량부족과 자원고갈,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치열한 종교분쟁, 빈부의 양극화로 인한 계층 간의 첨예한 대립, 과학화와 물질주의의 만연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 등으로 인해 자칫 절멸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저자는 오늘의 이 위기를 증폭시켜온 것이 ‘국가 제1주의’로 세계대전을 두 번이나 일으킨 헤겔의 ‘유심시관’과 ‘계급 지상주의’로 지구의 반 정도를 폭력혁명의 피바다 속에 몰아넣었던 마르크스의 ‘유물사관’ 등 잘못된 역사관과 타 종교의 교리를 인정하지 않고 배척하는 잘못된 종교관, ‘정신’의 중요성을 외면한 채 ‘물질중심주의’로만 일관하여 ‘인간 소외’를 불러 온 현대물리학의 잘못된 과학관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그 대안으로 ‘생명’과 ‘생명에너지’를 우주와 인간의 본질로 보는 “생명사관”을 주창한다. “생명사관”은 철학과 종교와 과학을 하나로 묶는 ‘통섭의 철학’이자, 생명이 우주와 인간의 본질이며 그 생명이 정신과 물질 간의 조화와 자유와 질서 간의 균형 속에서 발전해왔다고 보는 ‘통합철학적인 역사관’이다. “생명사관”은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을 ‘세계 역사의 단일화적 경향성’, ‘자본ㆍ사회주의 양대 진영의 동질화적 경향성’, ‘세계 국가의 현실화적 경향성’이라는 독창적이며 창조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 이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타개할 방법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과학과 종교와 철학의 근본 원리는 동일 과학과 종교, 종교와 종교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실마리 “생명사관”은 우주 만물은 예외 없이 ‘음陰과 양陽’, ‘정신과 물질’, ‘마이너스(-)와 플러스(+)’의 결합으로 되어 있으며, 우주 만물이 지닌 이 모든 음양상대陰陽相對적인 현상들은 도교, 불교, 기독교, 그리스철학, 첨단과학의 주장을 막론하고 그 논리적 구조가 서로 일치함을 동서양의 전통사상과 각 종교의 교리, 첨단 과학이론을 동원해 논리적으로 밝힌다. ‘도道’에서 나온 ‘음과 양’이 대립전화對立轉化하여 우주를 만들어냈다는 노자의 주장과 ‘말씀(logos)’에서 나온 ‘두 개의 힘’이 반발조화反撥調和하여 우주를 만들어냈다는 헤라클레이토스의 주장, ‘정신(空)과 물질(色)’이 우주를 만든 불성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현대문학 / 헤르만 헤세 지음, 윤순식 옮김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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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지음, 윤순식 옮김
'헤르만 헤세 선집' 7권.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헤세의 작품 연보에서 '문학적 개가(literary triumph)'로 간주되는 작품이다. 헤세가 창작 생활의 말년에 발표한 이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데미안>과 더불어 헤세의 명성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한때 <지와 사랑>이라는 내용과 정확히 부합하지는 않는 의역된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책의 두 주인공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지성과 감성, 종교와 예술, 학문과 자연, 아폴론적인 질서와 디오니소스적인 광휘의 속성으로 대립된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기질적으로 다른 두 사람이 삶을 바라보고 택한 길은 서로 정반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진리라는 하나의 지점을 향해 다른 길을 걸은 것이라는 사실을 서로에 대한 사랑과 우정으로 깨닫는다는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다.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헤르만 헤세 선집을 펴내며 ‘거대한 새가 알을 깨고 나오려고 싸우고 있었다. 그 알은 세계였고, 그 세계는 산산조각이 나야 했다.’ 세상과의 경 계에 서 있는 젊음의 불안과 방황을 통한 자아실현과 영적 탐구를 헤르만 헤세만큼 투명하고 생생하게 보여준 작가는 없었다. 질풍노도의 성장기에 겪었던 혼돈과 투쟁, 그리고 그것을 통해 완전한 자유에 이르는 과정을 기록한 헤세의 날카롭고 섬세한 글들은 시대를 초월하는 젊은 영혼들을 위한 잠언집이다. 선과 악,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자연과 정신, 육체와 영혼의 이분법을 지양하는 헤세의 문학세계는 삶의 총체적 긍정에 도달하는 장대한 순례이다. 비상하는 새처럼 삶에 대한 더 높은 지평을 우리에게 제공하는 헤세의 작품들이 나날이 험난해지는 이 세상을 이해하고 이겨내는 데 모든 이들의 더할 나위 없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 현대문학 편집부 세상 모든 청춘들을 위한 영혼의 바이블, 헤르만 헤세 선집 영롱하고 투명한 언어로 전 세계 청춘들의 대변자이자 선지자가 된 작가 헤르만 헤세 선집 2차분 세 권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20세기 유럽 작가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소개된 작가인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은 나치의 탄압 시기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대중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적이 없고 발표 이후 꾸준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46년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현대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를 넘어서 그의 작품들이 세계문학의 귀한 유산이 되었다는 공식 인증이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인 저항 문화의 확산을 계기로 헤세의 작품들은 기성 제도와 관습적인 삶의 대안을 찾으려는 사람들에 의해 재발견되며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전 세계적으로 ‘헤세 르네상스’가 도래했다. 사춘기의 청소년이 세상과 맞닥뜨리면서 겪는 보편적인 성장통을 예리하고 섬세한 필체로 포착한 <데미안>과 <수레바퀴 밑에> 같은 성장소설은 성인으로 입문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자리 잡았고 <황야의 늑대>와 <싯다르타> 같은 작품들은 기독교적인 이원론의 한계를 벗어나고 인습적 삶의 형태에 대한 대안을 강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소설뿐 아니라 시와 산문, 그림, 정치적 논설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빛을 발했던 헤세의 작품세계는 그 규모가 한눈에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현대문학의 <헤르만 헤세 선집>은 그러한 헤세의 거대한 문학세계를 조감할 수 있는 대표 장편들을 간추렸다. 1차로 연초에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게르트루트> 다섯 작품이 출간되었고 이번에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로스할데> <크눌프> 세 권이 출간되었다. 서정성과 낭만성이 풍부한 초기작들부터 인생에 대한 치열한 질문과 구도의 과정이 담긴 말년의 대작들에 이르기까지 헤세 특유의 원문의 결을 살린 번역과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소개되는 이번 현대문학의 헤르만 헤세 선집은 헤세의 장대한 문학적 순례길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책에 관하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헤세의 작품 연보에서 '문학적 개가(literary triumph)'로 간주되는 작품이다. 헤세가 창작 생활의 말년에 발표한 이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데미안>과 더불어 헤세의 명성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한때 <지와 사랑>이라는 내용과 정확히 부합하지는 않는 의역된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책의 두 주인공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지성과 감성, 종교와 예술, 학문과 자연, 아폴론적인 질서와 디오니소스적인 광휘의 속성으로 대립된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기질적으로 다른 두 사람이 삶을 바라보고 택한 길은 서로 정반대
동아시아 관문도시와 서발터니티 연구
산지니 / 김동규, 김봉준, 이홍규, 전성현, 장윤미 (지은이) /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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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소설,일반김동규, 김봉준, 이홍규, 전성현, 장윤미 (지은이)
부산은 해양에서 대륙으로 진입하는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관문도시(gateway city)이다. 1930년대부터 부산은 일본과 중국 대륙을 잇는 ‘동아의 관문’으로 불리며, 사람과 자본, 사상이 오가는 경계의 공간으로 기능해왔다. 이처럼 동아시아에는 부산을 비롯해 가오슝, 상하이, 홍콩 등 여러 관문도시가 존재해왔다. 그렇다면 동아시아라는 리저널(regional) 차원에서 관문도시는 어떤 의미를 갖는 장소일까. 『동아시아 관문도시와 서발터니티 연구』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관문도시를 단순한 국가 간 이동의 통로가 아니라 국민국가의 통제와 규제, 그리고 개방과 소통이 교차하는 정치·사회적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동시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억압과 배제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장소라는 점에 주목한다.서문 동아시아 서발터니티와 ‘방법으로서 관문도시’_이홍규, 김동규 서발터니티(subalternity): 개념들의 역학_김동규 관문 도시 부산과 ‘서발턴’ 역사 연구의 필요성과 한계_전성현 대만의 서발턴과 대만사 연구_김봉준 중국의 서발턴 연구: 개념, 주제, 쟁점_장윤미 참고문헌▶ 관문도시라는 장소에서 다시 묻는 동아시아와 시민성 개방과 배제의 경계에서 드러나는 ‘동아시아 서발터니티’ 부산은 해양에서 대륙으로 진입하는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관문도시(gateway city)이다. 1930년대부터 부산은 일본과 중국 대륙을 잇는 ‘동아의 관문’으로 불리며, 사람과 자본, 사상이 오가는 경계의 공간으로 기능해왔다. 이처럼 동아시아에는 부산을 비롯해 가오슝, 상하이, 홍콩 등 여러 관문도시가 존재해왔다. 그렇다면 동아시아라는 리저널(regional) 차원에서 관문도시는 어떤 의미를 갖는 장소일까. 『동아시아 관문도시와 서발터니티 연구』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관문도시를 단순한 국가 간 이동의 통로가 아니라 국민국가의 통제와 규제, 그리고 개방과 소통이 교차하는 정치·사회적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동시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억압과 배제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장소라는 점에 주목한다. ▶ ‘동아시아의 서발터니티’라는 문제의식 침묵을 강요당해 온 취약한 존재들의 특성을 묻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동아시아의 서발터니티(subalternity)’란 동아시아 각국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부재 처리되거나, 저항의 목소리를 내더라도 차별받아 온 사회적 약자로서의 특성을 가리킨다. 이는 특정 집단에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이주민과 난민, 비정규직 노동자, 프레카리아트, 장애인, 성소수자 등 누구나 잠재적으로 놓일 수 있는 취약성의 조건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최근 몇 년간 동아시아 각국에서 이러한 서발터니티 이슈가 연쇄적으로 분출되어 사회적 쟁점으로 부각된 것은, 국민국가 체제 아래 누적되어 온 억압과 배제가 더 이상 침묵 속에 머물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포스트식민주의 이론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 동아시아 사회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로서 이론화하고자 한다. ▶ 관문도시와 서발터니티 연구의 결합 새로운 동아시아 연구 어젠다의 제시 『동아시아 관문도시와 서발터니티 연구』는 동서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연구센터가 수행한 연구과제 의 성과를 담은 연구서로,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연구총서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이다. 기존의 관문도시 연구가 주로 물류·교통 중심의 허브 개념에 머물렀다면, 이 책은 관문도시를 ‘개방=환대’와 ‘폐쇄=배제’라는 이중의 역학이 작동하는 장소로 재정의한다. 아울러 서발터니티 연구가 추상적 논의에 머물러 온 한계를 넘어, 관문도시라는 구체적 장소성을 통해 역사적으로 형성된 차별과 배제의 구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차별의 대상’과 ‘차별이 발생하는 장소’를 함께 사유하는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동아시아 관문도시와 서발터니티 연구』는 동아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차별과 배제의 구조를 이론적으로 해석하는 동시에, 동아시아 공동체의 가능성을 다시 묻는 연구서이다.진정한 동아시아 리저널리즘 구현은 동아시아의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안 가운데 하나이다. 1000년에 가까운 오랜 시기에 끊임없이 전쟁이 발발했던 유럽 대륙이 2차 대전 이후 기본적으로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국민국가의 경계를 뛰어넘어 유럽연합(EU)이라는 공동체를 이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서발터니티’란 동아시아 리저널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부재(不在) 처리되거나, 저항의 목소리를 내도 차별받아 온 취약한 사회적 존재들의 특성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서발터니티’ 개념이 서발턴의 종속성과, 자신을 배제한 지역의 장소성, 그리고 그 장소의 권력 구조를 드러내는 만큼, ‘동아시아 서발터니티’론은 서구 중심의 보편주의가 갖는 한계를 지적하면서 동아시아라는 장소의 권력 구조와 리저널리티(regionality)를 명확히 드러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동아시아 서발터니티’론은 동아시아에서 작동했던 다양한 권력을 비판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가능성을 갖는다. 이항대립을 넘어서 사유하게 됨으로써 생겨난 또 다른 이점은 유럽(서구) 중심주의를 비판할 수 있는 가교가 놓였다는 점이다. 주체와 타자 사이에 서발턴이라는 제3항의 잉여가 자리하게 됨으로써, 유럽 내부의 종속된 타자만이 아니라 비유럽의 종속된 타자들도 사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유럽 내부의 주/객 이항대립만이 아니라, 유럽/비유럽이라는 이항대립도 넘어설 수 있었다. 심지어 이 비유럽도 단일하지 않고, 다양한 권역(region)이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양한 비유럽의 목소리가 등장할 수 있는 계기가 ‘서발턴’ 개념으로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로 인해 포스트식민주의적 사유도 탄생했다.
초간편 영숙어
국민출판사 / 정대식 외 지음, 이일선 그림 / 200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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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출판사소설,일반정대식 외 지음, 이일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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