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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의 딸
문예출판사 / 올리퍼 푀치 글, 김승욱 옮김 / 2013.12.20
14,000원 ⟶ 12,600원(10% off)

문예출판사소설,일반올리퍼 푀치 글, 김승욱 옮김
《장미의 이름》, 《다빈치코드》 이후 중세 미스터리를 다룬 최고의 역사 추리 소설 17세기 독일의 한 마을을 공포에 빠뜨린 의문의 소년 살인 사건 《사형집행인의 딸》은 구교와 신교가 벌인 30년 전쟁, 마녀사냥, 중세 시대의 암울한 가톨릭 문화, 계몽되지 않은 당대의 분위기 등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물이다. 이 소설은 같은 제목으로 3권이 더 연작되어 ‘검은 수도사’, ‘거지들의 왕’, ‘오염된 순례’라는 부제가 붙어 출간되었다. 숀가우의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 그의 총명하고도 아름다운 딸 막달레나 퀴슬, 지적인 호기심으로 무장한 젊은 의사 지몬 프론비저는 각 권에 등장해 미스터리한 사건의 배후를 파헤쳐나간다. 이 소설이 기존의 역사 추리 소설과 차별화된 점은, 주인공이 당시 중세 시대에 사람들에게 천하게 홀대받았던 최하층민인 사형집행인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흔히 사형집행인에 대해 떠올리는 이미지, 이를테면 무식하고 힘만 세고 술만 마셔대는 이미지와는 달리, 작가가 만들어낸 야콥 퀴슬이란 인물은 약학과 의학에 박식하고, 사람들에게 연민을 보낼 줄 알며, 정의를 찾아나서는 열정을 가졌다. 직업의 천박함에 가려진 그의 이런 멋진 면모들로 인해 독자들은 주인공에게서 강한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이 소설은 사회 역사적으로 크게 회자된 사건을 배경으로 발생한 미스터리한 일들을 추적해나간다는 점에서 기존의 역사 추리 소설과 궤를 같이한다. 뿐만 아니라 살인, 방화, 사형 등 독자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평소 장르 소설에 탐닉한 독자들의 입맛을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아마존크로싱 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 매 페이지와 등장인물, 절묘한 사건 전개가 대단히 훌륭하다. -스콧 터로우 * 재능 있는 신선한 목소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독자들은 감탄할 것이다. -《퍼블리셔 위클리》 《장미의 이름》, 《다빈치코드》 이후 중세 미스터리를 다룬 최고의 역사 추리 소설 17세기 독일의 한 마을을 공포에 빠뜨린 의문의 소년 살인 사건! 《사형집행인의 딸》은 구교와 신교가 벌인 30년 전쟁, 마녀사냥, 중세 시대의 암울한 가톨릭 문화, 계몽되지 않은 당대의 분위기 등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물이다. 이 소설은 같은 제목으로 3권이 더 연작되어 ‘검은 수도사’, ‘거지들의 왕’, ‘오염된 순례’라는 부제가 붙어 출간되었다. 숀가우의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 그의 총명하고도 아름다운 딸 막달레나 퀴슬, 지적인 호기심으로 무장한 젊은 의사 지몬 프론비저는 각 권에 등장해 미스터리한 사건의 배후를 파헤쳐나간다. 이처럼 이 소설은 사회 역사적으로 크게 회자된 사건을 배경으로 발생한 미스터리한 일들을 추적해나간다는 점에서 기존의 역사 추리 소설과 궤를 같이한다. 뿐만 아니라 살인, 방화, 사형 등 독자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평소 장르 소설에 탐닉한 독자들의 입맛을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게다가 사형집행인의 딸 막달레나와 의사 지몬 프론비저의 계급을 초월한 로맨스가 어떻게 끝맺음될지를 기대하게 하는 것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존의 역사 추리 소설과 차별화된 점은, 주인공이 당시 중세 시대에 사람들에게 천하게 홀대받았던 최하층민인 사형집행인이라는 것이다. 《장미의 이름》의 주인공은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석학들의 명언을 자주 인용하던 윌리엄 수사였고,《다빈치코드》의 주인공은 하버드대학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었으며, 《캐드펠》 시리즈의 주인공은 십자군전쟁의 영웅이었다가 수사로 전직한 캐드펠이다. 하지만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인물은 사람들의 목을 베거나 때려죽이거나 목매달아 죽이는 일을 하는 사형집행인인 것이다. 사실 이 소설의 주인공 야콥 퀴슬은 실존했던 인물로서 독일 사형집행인 가문의 계보에 속해 있다. 그리고 이 소설의 작가인 올리퍼 푀치는 사형집행인 집안인 퀴슬 가문의 후손이기도 하다. 작가는 자신의 족보를 면밀히 조사해 야콥 퀴슬을 오늘날에 재현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람들이 흔히 사형집행인에 대해 떠올리는 이미지, 이를테면 무식하고 힘만 세고 술만 마셔대는 이미지와는 달리, 작가가 만들어낸 야콥 퀴슬이란 인물은 약학과 의학에 박식하고, 사람들에게 연민을 보낼 줄 알며, 정의를 찾아나서는 열정을 가졌다. 직업의 천박함에 가려진 그의 이런 멋진 면모들로 인해 독자들은 주인공에게서 강한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
고성국의 정치 평론 그리고 정치
실크로드 / 고성국 (지은이) / 2020.03.31
14,000원 ⟶ 12,600원(10% off)

실크로드소설,일반고성국 (지은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맞물려 정치 평론계의 양상도 같은 흐름을 타고 있다. 정치는 마치 생물과 같아서 시시각각 예측 불가능하게 변화한다. 정치가 살아야, 국익도 산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는 정치를 파악하고 바로 세워야 한다. 1인 미디어 시대, 수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정치론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인기나 언변만으로는 정치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길을 잃고 반짝 사라지기만 할 뿐이다. 자신만의 철학과 통찰력 없이는 변화무쌍하고 혼탁한 정치판을 꿰뚫어 보는 힘을 기를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35년간 정치 평론의 길을 걸어 온 고성국이 자신의 정치 평론의 정수를 모아 『고성국의 정치 평론 그리고 정치』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 01 / 편향된 평론 환경의 시대 정치 평론의 팬덤 현상과 음모론 좌파 평론가들의 특징 좌우 담론이 실종되다 좌파들의 우상 진짜 좌파는 없다 02 / 혼란스러운 정치 환경이 문제다 정치 평론의 이념 대결, 불가피한가? 정치 평론의 질이 문제다 비전공 평론가들의 문제 정치 평론에는 남녀 구분이 없다 젊은 평론가들을 위한 조언 단일 변수의 위험성 이념과 이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정치인 캐릭터를 보는 방법 정치 평론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 03 / 진정한 정치 평론이란? 정치 평론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 정치의 이중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진짜 평론가는 드물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대중에 편승하지 않아야 한다 옥석을 가려줄 수 있어야 한다 집단 지성을 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국민의 보편적 이해를 실현해야 한다 04 / 정치 평론의 꽃은 예측이다 예측이 평론가의 수준을 결정한다 예측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예측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05 / 유튜브 평론 시대가 찾아왔다 유튜브 평론의 등장 쌍방향 전달 유튜브 매체의 강점 좌파 유튜브가 약세인 이유 06 / 이럴수록 평론가의 자질이 중요하다 대중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프레임을 가져야 한다 한국 정치의 분석 프레임 정치적 상상력도 중요하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 평론도 훈련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라 현실 정치의 현장 감각 평론 아카데미의 필요성 07 / 우파와 좌파 평론 누가 이길 것인가? 좌우의 분열, 극복할 수 있는가? 우파는 좌파에 승리할 것인가? 이제 외교, 국제 정치 평론이 중요한 시대 정치 평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어떻게 세상을 바꿀 것인가 35년 외길 정치 평론가의 진짜 정치 평론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맞물려 정치 평론계의 양상도 같은 흐름을 타고 있다. 정치는 마치 생물과 같아서 시시각각 예측 불가능하게 변화한다. 정치가 살아야, 국익도 산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는 정치를 파악하고 바로 세워야 한다. 1인 미디어 시대, 수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정치론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인기나 언변만으로는 정치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길을 잃고 반짝 사라지기만 할 뿐이다. 자신만의 철학과 통찰력 없이는 변화무쌍하고 혼탁한 정치판을 꿰뚫어 보는 힘을 기를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35년간 정치 평론의 길을 걸어 온 고성국이 자신의 정치 평론의 정수를 모아 『고성국의 정치 평론 그리고 정치』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 좌우 담론이 실종된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자유 우파가 정치 평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인가. 저자 고성국은 정치 평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떠한 노력으로 미래를 예측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새롭게 정치 평론의 장이 된 유튜브의 순기능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바른 정치 평론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답하여 준다.
남방큰돌고래
휴먼앤북스(Human&Books) / 안도현 (지은이)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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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북스(Human&Books)소설,일반안도현 (지은이)
시인이자 동화작가인 안도현의 '어른을 위한 동화' <남방큰돌고래>가 출간되었다. 1996년 알래스카로 연어의 회귀를 따라갔던 시인 안도현이 이번에는 제주 바다, '남방큰돌고래'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안도현 시인의 한결 원숙해진 필체와 폭넓은 철학적 사유를 만날 수 있다. 사람들에 의해 불법으로 포획되었다가 자유를 찾은 한 소년기 남방큰돌고래를 모델로 하고 있다. 그 돌고래의 이름이 '체체'. 체체는 인간이 쳐놓은 그물에 포획되어 길들여져서 쇼돌고래로 전락했다가, 특별한 사람들의 노력에 힘입어 제주 바다로 돌아간다. 여기까지는 2013년 서울대공원에서 제주바다로 야생 방사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사건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가져온 것. 시인 특유의 상상력을 발동하여 현실에서 훨씬 더 나아간다. 고난을 겪고 훨씬 성숙해진 체체는 야생의 제주 바다에 적응하며 여러 사건을 겪는다. '나리'라는 암컷 돌고래와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임종을 맞이한 할아버지 돌고래의 유언 '마음의 야생지대'를 듣고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감행한다. 남태평양까지의 모험을 통해 '체체'는 한 차원 높은 정신의 자유를 얻게 되는데…….시인이자 동화작가인 안도현의 신작 ‘어른을 위한 동화’ 『남방큰돌고래』가 출간되었다. 1996년 알래스카로 연어의 회귀를 따라갔던 시인 안도현이 이번에는 제주 바다, ‘남방큰돌고래’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연어』를 능가하는 수작(秀作) 『남방큰돌고래』! 1996년 출간 이후 22년 동안 142쇄, 106만부 이상이 판매(2019년 4월 현재)된 『연어』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어른과 청소년 모두에게 순수 지향의 동심을 들려주었다. 『남방큰돌고래』에서 독자들은 안시인의 한결 원숙해진 필체와 폭넓은 철학적 사유를 만날 수 있다. 『남방큰돌고래』는 사람들에 의해 불법으로 포획되었다가 자유를 찾은 한 소년기 남방큰돌고래를 모델로 하고 있다. 그 돌고래의 이름이 ‘체체’. 체체는 인간이 쳐놓은 그물에 포획되어 길들여져서 쇼돌고래로 전락했다가, 특별한 사람들의 노력에 힘입어 제주 바다로 돌아간다. 여기까지는 2013년 서울대공원에서 제주바다로 야생 방사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사건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가져온 것. 『연어』의 세계를 확장한 환상적인 돌고래 이야기! 『남방큰돌고래』는 시인 특유의 상상력을 발동하여 현실에서 훨씬 더 나아간다. 고난을 겪고 훨씬 성숙해진 체체는 야생의 제주 바다에 적응하며 여러 사건을 겪는다. ‘나리’라는 암컷 돌고래와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임종을 맞이한 할아버지 돌고래의 유언 ‘마음의 야생지대’를 듣고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감행한다. 남태평양까지의 모험을 통해 ‘체체’는 한 차원 높은 정신의 자유를 얻게 되는데... 시점과 문체에 변화를 주어 전체 서사에 적당한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는 이 작품은 계통적으로는 성장 모험담이면서 한편으로는 거의 모든 동화가 그러하듯이 판타지에 해당한다. 은유와 잠언이 적절히 배치된, 이 재미있는 동화 『남방큰돌고래』는 여러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리얼리즘의 시각으로 읽을 경우 이 이야기는 환경 보호, 전쟁 반대, 평등, 페미니즘, 동물의 권리, 동물해방, 해양쓰레기 투기 반대 같은 목적적인 의미로 독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하지만 안도현 시인은 그런 시대적이거나 구호적인 의미를 넘어서, 지구라는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자유는 무엇일까, 나아가 지구와 지구에 사는 모든 존재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열린 시각에서 체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돌고래가 들여주는 인간의 이야기 부모가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학생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 젊은 안도현 시인이 『연어』를 통해 모천(母川)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강렬한 생명성에 주목했다면, 이제 장년을 넘어선 시인은 생명성과 함께 정신의 자유를 얻어가는 과정을, 물아일체의 동양적 사고를 통해 은유적으로 들려준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연어』가 열지 못했던 깊은 철학적 사유의 세계를 활짝 열어젖힌다. 그 세계에서 안도현 시인의 분신인 철학자 돌고래 체체는 우리 모두에게 묻는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정신의 자유를 찾을 수 있는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이야기는 세상이 호기심의 대상인 순수한 소년부터, 지속가능한 세상을 염원하는 어른들에게까지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일리아드의 『오디세우스』나 쥘 베른의 『해저 2만리』와 같은 동경과 모험의 해양 판타지 형식을 차용한 이 돌고래 체체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우리가 사는 지구와 자연과 사람의 세상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의미 깊은 원칙을 제시한다. 돌고래가 던지는 인간 세상에 대한 메시지 ‘돌고래 체체의 자유가 우리의 자유다’, ‘돌고래의 평화가 바다의 평화이며, 인간의 평화다’, 이런 이야기를 안도현 시인은 독자들에게 바람처럼 시원하게 들려준다. 그의 판타지는 그리스의 음유시인 아리온의 노래처럼, 인간에게도 돌고래에게도, 지구의 모든 생명체에게도, 오래도록 널리 펴져 나갈 것이다. *‘남방큰돌고래(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는 인도양과 서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돌고래다.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s)와 같은 종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1998년에 별도의 종으로 인정받았다. 제주 연안에 사는 남방큰돌고래는 다른 남방큰돌고래와는 독립된 집단으로 현재 120여 마리가 관찰된다. 제주의 남방큰돌고래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대상 해양생물이다. 제주 연안 바다가 남방큰돌고래가 사는 북방한계 지역이다. 수명은 약 40년, 임신기간은 12개월. ‘남방큰돌고래’라는 한글 이름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의 김현우박사가 명명한 이름이다. 제주 연안에 살다가 인간에게 포획된 남방큰돌고래 중에서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 태산이, 복순이, 금등이, 대포 등의 7마리는 제주바다로 돌아갔다.1바다가 눈을 뜨기 시작했다. 아침 햇빛이 거무스름한 수면을 두드리자 바다는 반짝이는 빛을 천천히 빨아들였다. 햇빛의 손가락은 매우 가늘고 긴 실처럼 바다속으로 스며들었다. “오늘은 무슨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열다섯 살 남방큰돌고래 체체는 일렁이는 물결에 몸을 맡겼다. 2“체체야, 여기가 아닌 다른 세상을 꿈꿀 줄 알아야 우리는 완전해질 수가 있지. 바깥의 영혼, 바깥의 힘, 바깥의 에너지가 네 운명을 결정하지 않아. 네가 가야할 길은 네 속에 숨어 있단다.” 3육지의 끝에 바다가 펼쳐져 있는 게 아니다. 바다가 끝나는 지점에 육지가 있다. 바다가 숨을 멈추는 곳, 바다의 숨소리가 들리지 않기 시작하면 거기가 바로 육지다.
그래서 나는 걷기로 하였다
수필in / 김경만 (지은이)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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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in소설,일반김경만 (지은이)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 시대. 근래 유행하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를 행하고 있는 김경만 작가. 몸의 자유로운 감각을 깨우는 걷기라는 행위,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직접, 있는 그대로 느끼며 글로 표현하는 삶은 촌스럽고 소박하지만 풍요롭기만 하다. [그래서 걷기로 하였다]는 숲에서 길을 묻고 느리게 걷기 통해 얻은 지혜를 담아 그려낸 자연의 숨결 담긴 위로의 편지다. 이번 책에는 귀향 전 일상에서 사유하였던 것들과 고향 거제도로 돌아와서 바다와 숲과 더불어 사계를 지내며 찾아든 상념을 담았다. 살면서 많은 것과 관계하며 사유한 것에 대한 그리고 사랑한 것을 기억하였다. 작가의 말 순례자의 길 4 1부 어제의 나를 만나는 시간들 -미완은 반성이자, 새로움을 위한 여정의 노래 바다에 서서 10 바이올렛 연가 15 쉬고 싶지만 쉬지 못하는 이에게 17 시계를 돌리는 사람 23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25 자라투스트라를 다시 기억하며 29 나그네 되어 31 왜 위반해야만 하는가 33 길을 떠나야 할 때 35 혼자 걷는 길은 없다 39 그래서 나는 걷기로 하였다 42 2부 바다와 바람과 숲의 날들 숲속 일기 51 회상 316 3부 숲속 삶, 그 이후 고향을 추억하다 기어이 들어선 나의 길 368 행복한 숲에서의 삶 370 그 이후 372 그리고 빨랫감… 376김경만 작가의 혹독한 시련, 이젠 과거가 되고 2013년 출간된 김경만 작가의 수필집 [그래도 동그랗게 웃기]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남다르지 않은 유년과 청년기를 보내고 대학에서 만난 지금의 아내와 결혼생활을 한 지 2년여 만에 우리에게 불행이 닥쳤다. 아이의 첫돌을 지낸 얼마 뒤였던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하여 창원에 있는 업체로 향했다. 납품한 기계에 문제가 생겨 며칠째 A/S기사와 함께 하자 보수 작업이 한창인 시기였다. 어렵사리 일을 마무리하고 부산 사무실에 도착하니 오후 3시경이 되었다. 여느 때와는 달리 피곤함이 밀려왔다. 곧 나아지겠지 하고는 계약 건이 있어서 모 업체를 방문했다. 젊은 혈기로 살아가던 이즈음 건강에 대해서는 자만심까지도 가졌던 시절이었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약속된 업체로 향했다. 업체 사장과 가격 인하 문제로 줄다리기하던 중에 갑자기 몸에 열이 나기 시작했다.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딴에는 열을 내려 보려는 심산으로 수돗물에 얼굴을 씻었다. 그러나 몸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었다. 비틀거리는 몸으로 겨우 계단을 내려가 1층 사무실 여직원에게 회사로 연락을 부탁하고서는 이내 의식을 잃고 말았다. 이것이 건강한 육체적 생활의 마지막이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불행은 이렇게 갑자기 다가왔다. 조금만 쉬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긴 채……. '과로, 스트레스에 의한 뇌출혈' 수술 후 사흘 만에 의식을 되찾은 나에게 이러한 병명으로 육체의 반을 고스란히 앗아갔다. 서른이라는 나이에 주어진 시련으로는 너무나도 가혹했다. 아내에게는 청천벽력이었을 것이다. 어디 아내뿐이겠는가? 나를 아껴주고 격려해 주던 모든 사람에게 무거운 마음의 짐을 안겨 주고야 말았다. 사흘 만에 깨어난 흐릿한 내 눈에 비친 어머니 주름진 얼굴은 차마 바라볼 수 없었다. 장성한 막내아들 몸뚱이 앞에서 눈물로 지새운 한스러운 눈빛은 지금도 고향으로 마음이 향할 때마다 떠오르곤 한다. 뇌수술 후 재활치료와 한방치료에 전념한 결과, 아이 걸음마 수준이지만 다시 걷게 되는 기쁨을 갖게 되었다. 현대의학으로는 더는 호전이 없을 것이라는 담당 의사 말이 왜 그렇게도 가슴을 아리게 하던지……. '장애 3급, 왼쪽 팔다리 사용 제한 그리고 노동력 영구 상실. 하루아침에 내려진 무거운 형벌 앞에 건강했던 청년은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힘든 5개월여 병원 생활과 일명 용하다는 의원들을 찾아 나선 긴 시간을 아내와 함께하였으나 호전 기미는 보이지 않고 절망의 골은 깊어만 갔다. 병과 씨름하는 동안 죄 없는 아이는 부모 사랑을 받지 못한 채 남에게 맡겨져야만 했다. 이때부터 아내 역경은 가히 눈물겹도록 안쓰럽다. 생활력이 남다른 아내는 눈물 속에서도 꿋꿋이 살림을 꾸려나갔다. 돌이켜보면 생활의 무게보다도 남편의 정신적 히스테리를 감당하기가 더 어려웠을 것이다. 운동을 시킨다고 어르고 달래서 혹 길거리에 나서기라도 하면 남다른 시선들을 감내하기에는 정작 나보다는 힘이 들었을 것이다. 아내 나이 겨우 스물일곱이었으니……. -중략 이즈음 난 심한 대인 기피증과 좌절감으로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루는 잠에서 깨어나 보니 집안이 너무 조용하고 적막감마저 들었다. 아마도 늦잠을 잔 모양이다. 아이는 놀이방에 갔을 것이고 아내는 일을 나갔을 것이다. 아내는 이즈음 동네 가게에서 일할 무렵이다. 심한 공복감에 냉장고를 뒤져서 허기를 채웠다, 꾸역꾸역. 서러움이 밀려왔다. 그리고 잠시, '내가 이러고 왜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기 시작했다. 쉽게 이야기하지만 혼자 옷 입는 일도 많은 시간을 요구했다. 비참한 현실에 대한 고뇌의 극. "이렇게 살 바엔 생을 끝내자." 이 생각만이 상처 난 내 머리에 가득 찼다. 아파트 옥상으로 향했고 반기기라도 하듯이 문이 열려 있었다. 문을 여는 순간 강렬한 햇빛이 나를 반겼다. 찡그리며 두리번거리는데 소형 콘도라만 보일 뿐 휑한 바람만이 불고 있었다. 옥상이라는 곳이 그랬다. 반신불수 몸으로 끝자락을 올라갈 수 있는 곳이란 없었다. 바동거리기를 십여 분이 지났을까, 온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했다. 이내 포기하는 마음이 되고 그대로 차가운 바닥에 누워 하늘을 보았다. 무척이나 맑아서 구름 한 점 없었다. 비웃기라도 하듯이……. 혼자 시작해서 홀연히 끝낸 서글픈 자살소동은 아무도 모르게 이렇게 막을 내렸다. 당시 고뇌는 극에 달했고 극복 여지가 없다고 생각했으리라.] -하략이후 김경만 작가는 육체적 불편함을 안은 채 아이들 독서, 논술 지도를 10여 년 하다 사단법인 한국독서문화재단 상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독서, 논술 지도자를 양성하고 독서전문가로 활동하였다. 2021년 귀향하여 지금은 고향 거제도 언덕에 조그마한 집필실 마련하여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자판을 두드리는 데 남들보다 불편한 몸으로 김 작가는 그동안, 수필집 『그래도 동그랗게 웃기』 산문집 『점멸등에 걸린 바람』 장편소설『 소설 거제도』 등을 발표하였으니 피땀 흘리리며 수천 매의 원고를 썼다.10월 26일북병산이 파스텔 톤북병산이 톤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연한 홍조 띤 그의 몸속으로 들어가니 계곡 물소리가 청량감을 보탠다. 수채화 유화는 지고 모자이크로 그려낸 가을 가지마다 팔 색 단풍 달리고 화들짝 불을 지른다. 흙은 더 단단한 뿌리로 내린다. 갈바람에 창살은 기어이 울음소리를 낸다. 바람과 나뭇잎의 조우. 산책길 위 그 사내는 기꺼이 세상과 하나가 되고 주체할 수 없었던 뜨거운 마음 식어 내린다.걸으며 명상에 젖어든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느린 걸음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내 생각을 한다. 때로는 느리게 걸음으로서 특별한 풍경을 응시한다. 허상도 기만도 없이 내 숨소리와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를 듣는다. 가벼운 먼지와 동류의식을 느낄 정도로 작아진 나를 그제야 만난다. 인간은 고독의 경지에 다다랐을 때 비로소 자신의 실존에 탐닉하게 되고 살아 있음을 체득하게 된다.잎 떨어지기 시작한 나무들이 일렬로 서있는 산등성이의 산새가 낙엽의 운명을 걱정한다. 가을빛 가득 내려 오동나무 늙어가고 흰 구름 서산에 걸어둔 채 스산한 갈바람 앞세우고 걷는다. 툭툭 떨어지는 허공에 곤두박질치는 세월의 아픔이 서럽다. 아래로 내리던 슬픔은 낙엽 되어 땅에 내린다. 떨어짐은 기다림이다. 한 개 점 되어 오롯이 고독을 채집하고 있다. 자잘한 슬픔이 북받쳐 올라 마음이 자꾸만 안쪽으로 밀린다. 본향을 찾아가는 목적의식분명하다. 기어이 한 점 섬이 되고 만다.아라, 너에게 간다. 새 살 돋울 힘 얻을까. 가을 깊어가자 냄새나는 눈물이 돌돌돌 흐른다. 빛 고운 숨결은 기어이 눈부신 하루를 내려놓는다. 모두 외롭진 말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하늘 담은 고추잠자리 어깨 위 가만히 내리니 우리를 더욱 사무치게 한다. 저 파란 공간은 무엇이 있기에 저리도 그리울까.“어머니, 당신이 계셔서 마냥 행복합니다. 차가운 바람 내치시고 황홀한 노을만 품으소서.” 10월 28일TV에서 벤허가 재방영된다. 다시 눈길 멈추어 집중해 본다. 명화 중 최고로 꼽는 것이 벤허이다. 벤허의 웅장한 서사 중에서도 주인공 벤허와 메살라가 말 다루는 장면이 나온다. 둘 다 말을 잘 다루지만 방법은 다르다. 메사라가 말을 채찍으로 후려치는 반면 벤허는 안짱다리 힘만으로 잘 달리게 한다. 벤허는 시합 전날 말과 눈 맞추고 어루만지며 정서적으로 교감하여 이미 하나가 된다. 그의 용인술이 한 수 위였던 것이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이 최고의 용인술이다. 누군가와 진실하게 마음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다면….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찾았다.만약 내가만약 내가 한 사람의 가슴앓이를멈추게 할 수 있다면,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만약 내가 누군가의 아픔을쓰다듬을 수 있다면,혹은 고통 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혹은 기진맥진 지친 한 마리 울새를둥지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면,나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2016 에듀윌 직업상담사 2급 1차 한 번에 합격하기 : 노동관계법규
에듀윌 / 최영우 엮음 / 2015.12.21
25,000

에듀윌취미,실용최영우 엮음
각 시험과목에 대해서 어떤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습전략을 제시한 후, 이론을 쉽고 자세하게 풀이하였다. 한 단원의 이론 공부가 끝나면 풍부하게 수록된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앞서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면서 실제 시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과목별 구성으로, 직업상담사 2급 1차 시험을 한 번에 합격한다! 는 과목별로 한 권 한 권 출간되어, 수험생이 과목별 상세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각 시험과목에 대해서 어떤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습전략을 제시한 후, 이론을 쉽고 자세하게 풀이하였습니다. 한 단원의 이론 공부가 끝나면 풍부하게 수록된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앞서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면서 실제 시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본 도서가 갖는 과목별 상세한 구성은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면서 1차 필기시험을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차 필기시험을 제대로 공부하면 2차 시험은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2차 시험 합격까지 내다보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본 도서로 공부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 1. 최신 출제경향 완벽 반영 2015년 기출문제와 시험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최근 출제빈도가 높은 핵심 개념 위주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2. 학습전략을 제시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이 가능 2015~2013년 최근 3개년 시험의 모든 회차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각 문제유형에 대한 출제 빈도분석표를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최신 출제경향을 안내하고, 무엇을 중점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학습전략을 소개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3. 단원별 풍부한 기출문제 제공 한 단원의 이론 공부가 끝나면 풍부하게 수록된 기출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수준을 점검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기출문제에는 출제연도가 표시되어 있으며 출제의 맥을 짚어주는 명쾌한 해설을 함께 제공합니다. 4. 과목별 분권 출간으로, 각 과목의 이론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 모든 과목을 하나로 통합하여 출간하지 않고 분권 출간하여 각 과목에 대해 상세하게 공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타의 도서에 비하여 이론을 쉬운 용어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5. 2차 실무시험까지 대비 가능한 콘텐츠 1차 필기시험을 꼼꼼하게 공부하면 2차 실무시험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과목별로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는 본 도서의 콘텐츠는 1차 시험뿐만 아니라 2차 시험 합격의 당락까지 영향을 줄 것입니다. 6. 최신 기출해설 무료특강 제공 기출문제 학습은 시험의 흐름과 공부의 맥을 정확히 잡아주는 필수과정입니다. 본 도서는 2015년의 최신 기출문제 해설특강을 무료로 제공하여, 수험생이 효과적으로 실전에 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동영상강의 제공: www.eduwill.net)
친절한 효자손의 티스토리 사용설명서
e비즈북스 / 유길용 (지은이) / 2023.12.30
18,500

e비즈북스소설,일반유길용 (지은이)
월급으로만 사는 시대는 지났다. 실제로 회사를 그만두고 오로지 ‘블로그 수익’만으로 생활 중인 저자.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절대로 돈을 쫓지 말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면서 그저 반짝하며 빠르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꼼수가 아니라 오래오래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연금 같은 블로그를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Chapter 1 성공한 블로거가 되기까지 1. 블로그, 그 첫 만남과 패망의 길 2. 블로그 체험단에 빠지다 3.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만나다 4. 관심사를 파고들면 성공한다 5. 블로그는 봉사활동이다 6. 애드센스 외에 리뷰 제안은 덤이다 7. 애드센스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8. 이 책을 읽어나가는 팁 Chapter 2 티스토리 준비 1. 티스토리 가입하기 2. 티스토리 개설하기 3. 티스토리 기본 기능 피드 / 스토리 / 스킨 / 포럼 / 공지사항 | 계정 관리 | 티스토리 관리 | 구글 애드센스 연동하기 | 꾸미기-스킨 편집 | 플러그인 4. HTML/CSS 편집경로 5. 블로그 콘텐츠 정하기 취미 혹은 관심사로 시작해보자 | 강좌 콘텐츠를 해보자 | 생활정보를 올리더라도 특정 분야만 꾸준히 올리자 6. 블로거 추천 프로그램 네 가지 픽픽 | 포토스케이프 | 줌잇 | 크롬 Chapter 3 티스토리 시작 1. 카테고리 설정하기 2. 티스토리 글쓰기 글쓰기 기능 | 사진 첨부하기 | 사진 편집하기 | 맞춤법 검사 실전강의_티스토리에 작성한 글들이 네이버에서 정상적으로 노출되는지 확인하는 방법? 3. 티스토리 서식 활용하기 4.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티스토리 등록하기 실전강의_티스토리 사용 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사이트 최적화 결과는 각양각색? 5. 구글 애널리틱스에 티스토리 등록하기 Chapter 4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보자! 1. 반응형 광고와 일반형 광고의 차이 2. 애드센스 광고 종류 디스플레이 광고 | 링크 광고(지원 종료) | 멀티플렉스 광고(네이티브) | 인피드 광고(네이티브) | 인아티클 광고(네이티브) | 자동 광고 3. 애드센스 신청 방법 실전강의_애드센스 승인 신청 후, 감감무소식을 막는 방법 4.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적용하는 방법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광고 만들기 | 티스토리 본문에 애드센스 삽입하기 5. 애드센스를 사이드바에 넣는 방법 6. 애드센스를 본문 중간에 넣는 방법 7. 자동 광고 설정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자동 광고 설정하기 |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자동 광고 설정하기 8. 수익금을 받기 위한 준비과정 애드센스 수익금을 지급받을 은행계좌 등록 방법 | 10달러 달성 시 해야 할 것 9. 기타 광고 게시 방법 10. 애드센스 실험실(선택사항) Chapter 5 블로그 수익 방식에 대하여 1. 애드센스 광고의 수익 구조 2. 블로그 수익을 어떻게 늘릴 것인가? 3. 제휴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자 4. 재능거래 사이트를 이용하자 5.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쿠팡 파트너스 | 알리 익스프레스 어필리에이트 포탈스 | 아이허브 | 기타 어필리에이트 Chapter 6 블로그를 키워주는 키워드 1. 글 제목은 신중하게! 2. 제목을 정할 때는 헤드라인 식 문장으로! 3. 상위노출만을 노리는 글은 피하자 상위노출 방법이 있을까요? | 상위노출보다 더 중요한 건? 4. 연관검색어를 활용하자! 5. 키워드 도구를 활용하자! 6. 본문에 억지로 키워드를 넣지 말자! 실전강의_네이버 검색엔진의 특징 Chapter 7 애드센스 수익 극대화 노하우 1. 글 문체는 완성형으로 하라! 2. 예약포스팅을 활용하라! 3. 썸네일 이미지는 굳이 꾸밀 필요 없다 4. 본문에 관련 있는 글을 넣어보자! Chapter 8 티스토리 블로그 집중탐구 1. 글은 소신껏 작성할 것! 2. 관심사 카테고리는 무조건 키울 것! 3. 1일 1글은 기본! 4. 틈새전략은 양질의 콘텐츠! 5. 느긋하게 블로그를 즐겨라! QnA 자주 묻는 질문 Top 10 마치며내가 좋아하는 취미로 즐겁게 돈도 벌 수 있다고? 티스토리 블로그와 구글 애드센스로 평생 연금 만들기 월급으로만 사는 시대는 지났다. 실제로 회사를 그만두고 오로지 ‘블로그 수익’만으로 생활 중인 저자.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절대로 돈을 쫓지 말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면서 그저 반짝하며 빠르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꼼수가 아니라 오래오래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연금 같은 블로그를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부터, 애드센스 신청, 승인 그리고 애드센스 수익 극대화 노하우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거의 모든 것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또한 '티스토리에서도 검색엔진 최적화가 필요한지', '네이버 검색에서 어떻게 하면 블로그 글이 노출될 수 있는지' 등 그동안 강의를 하면서 많이 받았던 질문까지 야무지게 정리하여 '티스토리 QnA'로 실었다. 블로그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특별한 재능과 준비물도 필요하지 않다. 좋아하는 관심사와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는 약간의 끈기, 그리고 이 책만 있으면 된다. 2024년 출간되는 이번 개정판은 최신 업데이트된 티스토리 정책과 UI를 반영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대로 둔다
상추쌈 / 서정홍 (지은이) / 2020.10.05
10,000원 ⟶ 9,000원(10% off)

상추쌈소설,일반서정홍 (지은이)
상추쌈 시집 1권. 서정홍 시집. 마창공단 노동자에서 합천군 황매산 자락 조그만 시골 마을 농부로, 시를 찾아나선 삶에서 시가 찾아드는 삶으로 서정홍은 성큼 들어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의 시간은 늘 새롭다. 남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 자리한 무언가를 새롭게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 시인이라면, 산골 마을에서 땅에 발붙이고 농사짓는 나날은 마음에 쉴 새 없이 찾아드는 시를 가만히 글로 붙잡는 하루하루다. 손등이며 이마에 주름골이 패는 동안 그 주름 골골이 땀 흘리며 긴 세월 살아온 이웃들이 '땀쑥땀쑥' 나눈 귀한 말들을, 이들과 함께 조그만 산골 마을에서 농사지으며 살아가는 더없이 충만한 하루하루를 시로 쓴다. 첫 손주를 맞이한 기쁨으로 벅찬 나날 속에서 때로 농업의 오늘과 세상의 위기를 근심하는 순간들도, 혼인 37주년, 긴 시간 함께 걸어온 이제 '사람'으로 마주 선 아내 이야기도 빠짐없이 시 속에 담긴다. 그의 시를 통해 우리는 자연의 크나큰 은혜로움을, 농사짓는 하루하루의 기쁨을, 시골 마을 어르신들이 몸으로 다져 온 지혜를, 아직은 이어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의 넉넉함을, 장애인을 새 식구로 맞이해 깨우치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난다. 바삐 걷느라 우리가 잊고 지내던, 혹은 미처 보지 못하던 많은 것들이 서정홍의 시들 사이로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다.시인의 말 1부 걸어온 길이 그리워서 더없는 시간 / 길 / 아내는 1 / 아내는 2 / 고수 / 58년 개띠와 60년 쥐띠 / 고백 1 / 고백 2 / 시인 체면 / 아무튼 / 고백록 / 때늦은 웃음 / 마지막 제삿날 / 빈말이 아니다 / 그대로 둔다 / 쓸쓸한 안부 / 못난 시인의 기도 1 / 못난 시인의 기도 2 / 못난 시인의 기도 3 / 예순 2부 한테 보듬고 산다 이웃사촌 / 마을 회관 텔레비전 앞에서 / 새미골 할머니 / 슬퍼서 웃는 사람들 / 걱정이다 / 한밭골 어르신 / 과부 제조기 / 사랑과 청춘을 가슴에 품고 / 두루두루 / 나무 십자가 아래 / 청년 농부 예슬이 / 우리 집 옆집 옆집 옆집에 / 어떤 부부 / 산골 시인 정상평 / 떠나는 친구에게 3부 그래서 연둣빛 새순이 돋고 그래서 연둣빛 새순이 돋고 / 어린아이처럼 / 다른 우리 / 손이 먼저 웃는다 / 들들 볶인 까닭 / 나 여기 살았노라 / 겨울, 매화한의원 / 환한 배려 / 시 / 감골 할머니의 쓴소리 / 아, 대한민국 / 들린다 / 간식거리와 저녁거리 / 명당 4부 온 집안에 웃음꽃이 피었다 마음에 들어가서 / 마음을 여는 날 / 안부 그리고 공부 / 아버지도 그랬을까 / 가을밤은 깊어만 가고 / 아득한 전화 / 자식은 가슴으로 / 작은 다짐 / 할아버지, 그 이름으로 / 선물 / 그래서 슬프지 않다 / 가족회의 / 바쁜 농사철이라 / 소원 / 영미에게 / 시와 노래는 강을 건너 건네는 말(옥수수:김주혜)“손자 ‘서로’가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 사흘 동안 농사일, 쉬기로 했다 / 산밭에 괭이질을 하다 / 지렁이 한 마리라도 찍으면 마음이 짠하니까 / 삼 주 동안 좋아하던 술도 끊기로 했다 / 나도 모르게 쓸데없는 말을 해서 / 다른 사람 마음 아프게 하면 안 되니까 / 석 달 동안 채식을 하기로 했다 / 손자 서로가 살아갈 세상이 / 조금 더 맑아질 테니까” 이 이상 더 무슨 말로 오늘, 여기, 지금, 우리의 미래와 현실을 말한단 말인가. 김용택 시인 아마도, 아니 틀림없이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시를 쓰는 시인이리라. 눈이 잘 안 보이는 며느리를 얻으며 쓴 시 16편은 가슴에 저몄다. 최고의 산문시였다. 단숨에 다 읽고 곁에 두었다. 최성현 농부 작가 작은 산골 마을에서 마음에 절로 찾아드는 시를 붙잡은 나날의 기록 마창공단 노동자에서 합천군 황매산 자락 조그만 시골 마을 농부로, 시를 찾아나선 삶에서 시가 찾아드는 삶으로 서정홍은 성큼 들어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의 시간은 늘 새롭다. 남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 자리한 무언가를 새롭게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 시인이라면, 산골 마을에서 땅에 발붙이고 농사짓는 나날은 마음에 쉴 새 없이 찾아드는 시를 가만히 글로 붙잡는 하루하루다. 손등이며 이마에 주름골이 패는 동안 그 주름 골골이 땀 흘리며 긴 세월 살아온 이웃들이 ‘땀쑥땀쑥’ 나눈 귀한 말들을, 이들과 함께 조그만 산골 마을에서 농사지으며 살아가는 더없이 충만한 하루하루를 시로 쓴다. 첫 손주를 맞이한 기쁨으로 벅찬 나날 속에서 때로 농업의 오늘과 세상의 위기를 근심하는 순간들도, 혼인 37주년, 긴 시간 함께 걸어온 이제 ‘사람’으로 마주 선 아내 이야기도 빠짐없이 시 속에 담긴다. 그의 시를 통해 우리는 자연의 크나큰 은혜로움을, 농사짓는 하루하루의 기쁨을, 시골 마을 어르신들이 몸으로 다져 온 지혜를, 아직은 이어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의 넉넉함을, 장애인을 새 식구로 맞이해 깨우치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난다. 바삐 걷느라 우리가 잊고 지내던, 혹은 미처 보지 못하던 많은 것들이 서정홍의 시들 사이로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다. 가장 쉬운 말로 삶의 한복판을 드러내는 서정홍 시의 힘 그가 대중을 향해 쓴 첫 글은 푸릇한 시절, 다니던 공장 화장실 벽에 써 내려간 낙서였다. 쇳일 하던 노동자들 반찬은 두세 가지 내면서, 책상머리 앉아 일하는 간부들 반찬은 여남은 가지, 다 먹기도 힘들 지경으로 내다니, 화가 났다. “힘들게 일하고 이 밥 묵고 우찌 일하겠노. 편안하게 앉아서 일하는 사람보다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이 잘 묵어야 일을 하지.” 혹시 누군가 내가 쓴 글씨를 알아 볼까 겁이 나 왼손으로 쓴 짧은 글이었지만, 금세 메아리가 돌아왔다. “내가 딱 하고 싶었던 말이다.”“속이 다 시원하다.” “욕도 좀 써라.” “잡히 갈라 조심해라.” 같은 동료들의 ‘댓글’이 그의 낙서 아래로 주렁주렁 달렸다. 혼자가 아니구나, 용기가 솟았다. 모두가 출근길에 볼 수 있도록 공장 정문에 더 크게 썼다. 어쩌면 그것이 그가 세상을 향해 가슴속 깊이 들어찬 슬픔과 분노, 외로움을 토해 낸 첫 시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밥 때면 으레 두 줄로 나눠 서던 줄이 하나가 되었다. 한 공장, 한 식당에서 함께 밥 먹으며 일하던 이들의 밥상을 가르던 차별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을, 그래야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글의 ‘힘’을 그는 그렇게 깨달아 갔다. 이후로 그는 노동자 시인으로 살면서 “가방끈이 짧아가 내사 어려운 글 같은 거는 몬 읽는다 아이요.” 하던 동료들이 함께 읽고 웃고 울 수 있는 글을 쓰고자 힘썼다. 조그만 산골 마을로 들어가 농사지으며 사는 지금은 학교 문턱에도 못 가 본 마을 할머니들이 듣고 이해 못 할 시는 쓰지 않는다. 삶터가 바뀌면서 사는 모양도 자연스레 바뀌었다. 그는 언제나, 발 딛고 선 곳에 깊이 뿌리내린 시들을 써 왔다. 내가 아니면, 서정홍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시. 흉내 내지 않고, 포장하지 않는 시. 누구나 아는 낱말들로 평범한 이들의 조촐한 일상을, 자연과 더불어 지내는 크고 작은 즐거움을, 속속들이 따뜻하게 시 속에 담아 낸다. 그의 시는 그 힘으로 읽는 이의 마음을 가만히 뒤흔든다. 산골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농사지으며 자연과 함께 《그대로 둔다》 속에서는 서서히 비어 가는 조그만 산골 마을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두런두런 나누는 이야기가 오롯이 들린다. 서정홍 시인은 20년 가까이 산골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그동안 그 속에서 마주한 자연과 삶의 이치, ‘가슴에 찾아온 시’를 담담히 적었다. “살아 있는 사람 수보다 / 뒷산에 무덤 수가 더 많은 / 산골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꿰뚫고 있는 삶의 지혜, 몸에 배인 자연의 순리라는 것은 얼마나 서로를 환하게 감싸 안는가. 시집 곳곳에 등장하는 이웃 어른들의 말을 그대로 옮긴 시는 그이들의 삶이 곧 시이고 노래라는 것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시골에는 이제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남았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중에도 웃음이 나고, 서로를 북돋아 기운을 내고, 도리를 지키려 애쓴다. “서산에 쥐꼬리만큼 남은 저녁노을이” 환한 배려를 남기듯,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를 보살핀다. 예순이 넘어서도 시인은 그런 와중에 아주 가끔씩, 작은 새순이 돋듯 새로운 삶이 피어나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 예순 즈음에 길어 올린 깨달음을 덤덤히 담아낸 시집 〈예순〉 몸을 쓴 만큼 섬겨야 할 나이 / 머리 쓴 만큼 비워야 할 나이 / 뱉은 말만큼 들어야 할 나이 / 느낀 만큼 나누어야 할 나이 고요한 숲으로 돌아와 / 미움도 원망도 욕심까지도 / 하나둘 그냥 내려놓고 / 받은 만큼 베풀어야 할 나이 나를 찾아 위로할 나이 58년 개띠, 이제 환갑을 넘긴 시인은 《그대로 둔다》에서 지나온 삶을 찬찬히 돌아보고, 남은 삶을 어슴푸레 헤아린다. 나이 듦을 제 나이에 걸맞게 받아들이는 이가 드문 때에, 시인은 고요히 앉아 나이 들어가는 자신을 또렷한 눈으로 바라본다. 〈더없는 시간〉 책을 읽다가 자주 덮는다 / 무얼 깨달았나 싶어서 길을 걷다가 자주 뒤돌아본다 / 걸어온 길이 그리워서 잠을 자다가 자주 깬다 / 살날이 얼마나 남았나 싶어서 “가을걷이 끝난 빈 들판에” 앉아 “봄비 맞으며 연둣빛 새순이 자라고 / 여름 가뭄이 지나가고/ 가뭄에도 들꽃이 피고 지고 / 가을이 훌쩍 지나”간 뒤 이만하게 맞이한 겨울을 감사히 헤아리듯, 돌아본 삶은 못내 ‘더없는 시간’이었다. 농부 시인이 이순 즈음에 길어 올린 시들은 햇살 좋은 가을, 잘 여문 곡식처럼 실팍하고 단단하다. 오늘도 서정홍은 “어제와 같은 길이지만 / 어제와 다르고 // 어제와 다른 길이지만 / 어제와 같은 길을” 걸어간다. “시시하거나 / 특별하거나 / 아무렇지도 않게.” 붙잡고 욕심 내기보다, 어느새 내려놓고 비우는 시간 속으로 들어선 시인의 덤덤한 시들이 또 새로운 길을 낸다. 눈이 불편한 며느리를 맞이하며 쓴 시 16편이 주는 감동 어느 날, 아들이 며느리 될 사람을 데리고 왔다. 시인과 시인의 아내 눈에는 다른 것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며느리 될 사람이 앞을 거의 못 보는 사람이라는 것만 보였다. 식구들의 삶은 요동쳤다. “앞이 캄캄했습니다” 시인은 순순히 고백했다. 4부의 시 16편은 마치 한 편의 연작시처럼 눈이 불편한 며느리를 맞이하며 출렁이는 마음의 풍경과 첫 손주를 본 뒤 열린 새로운 세상을 숨김없이 펼쳐 보인다. 남다른 새식구를 맞으며 식구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마음이었는지 하는 것도, 장애인이 살아가는 세상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 그동안 자신이 눈 뜬 장님으로 살았다는 것도, 낱낱이 시로 드러냈다. 흔들리고, 받아들이고, 채우고, 또 다시 함께 나아가는 과정을 놀랄 만큼 숨김없이 솔직하게 썼다. 외면하지 않고 들여다볼 때, 비껴서지 않고 부딪칠 때, 배제하지 않고 함께할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서정홍은 이 시들을 통해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말한다. 장애인과 서류상으로만 가족이 아니라 진짜 식구가 되어 가는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지만, 그래서 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래서 슬프지 않다〉 서로는 세 살입니다 아빠랑 공원에 놀러 가면 / 아빠 손을 놓고 마음대로 뛰어놉니다 엄마랑 공원에 놀러 가면 / 엄마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습니다 서로도 압니다 / 엄마가 눈이 불편하다는 것을 이제 서정홍 시인은 “아침마다 스마트폰을 켜면 짜잔!하고” 나타나는 손주 사진을 보는 즐거움이 어디에 비길 데 없는 할아버지가 되었다. ‘건네는 말’, 시집 ‘발문’을 대신하는 새로운 실험 서정홍 시인은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이 글을 써야 한다고, 그래야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더욱 존중받는 세상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시란 누구나 읽고, 누구나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여긴다. 《그대로 둔다》 뒤쪽에 ‘발문’ 대신 실린 ‘건네는 말’은 그런 믿음으로 시를 쓰는 이의 책을 〈상추쌈 시집〉 첫 권으로 내게 된 출판사의 응답이다. 시집에 붙인 이 산문은 시를 해설하거나, 가치를 가늠하거나, 시인의 뜻을 헤아리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독자들에게는 ‘무명씨’에 가까울 이가 첫 독자로서, 시를 읽고 자신이 시 읽은 이야기를 그저 적었다. 글을 쓴 옥수수(김주혜)는 이 시집을 읽고 ‘건네는 말’을 쓰고 있을 때 ‘자가 격리’ 중이었다. 지난 여름 섬진강 물이 넘쳐 구례 읍내가 온통 물바다가 되고 난 얼마 후, 젊은 옥수수가 이웃 할머니를 모시고 갔던 병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다. 다행히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그는 2주 동안 꼼짝없이 자가 격리를 해야 했다. 전화기 너머 목소리는 자가 격리 생활의 어려움을 아랑곳하기보다, 물에 잠긴 읍내 이웃들에게 일손을 보태지 못하는 것을 더 마음 아파했다. 그나마 집 안에 있는 동안 이 시집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가만히 집 안에 앉아 시집을 읽은 이야기를 담은 글을 보내왔다. 옥수수의 ‘건네는 말’이 이 시집을 읽는 독자들에게 서정홍의 시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이 시집을 읽은 독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더 깊이 만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 땅에 뿌리내린 삶을 노래하는 시들을 한자리에 모아 꾸리는〈상추쌈 시집〉 상추쌈 출판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있다. 출판사를 꾸려 가는 두 사람이 2008년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 농사를 짓고, 책을 낸다. 시골에서 살면서 좋은 것 하나는 마을 어른들 말씀을 자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늘 지나듯 하시는 한 말씀 한 말씀이 귀하다. 비유가 아니면 말하지 않는다. 툭 던지는 말씀에 빛나는 삶의 지혜가 있고 늘 유머와 환대가 있다. 이것이야말로 시와 같은 말씀이다 싶은 것들. 논밭에서 일하고, 마을 사람들끼리 어울리고, 자연을 받아들이고 하는 모습들도 다르지 않다. 이런 것들에 닿아 있는 시집을 내자, 그런 생각으로 시집을 기획했다. 서정홍 시인의 시집은 〈상추쌈 시집〉의 첫 권으로 더없이 맞춤한 것이었다. 두 번째 권으로는 20대 여성 농부, 서와의 시집을 펴낼 계획이다. 청년이자 여성 농민으로서 20대 초반을 시골에서 농사 지으며 지나온 삶이 오롯이 담긴 그의 시들은 조붓한 어린잎을 끝내 밀어올린 봄싹처럼 당차고 풋풋하다. 다른 삶을 살아가는 도시의 또래들과 꼭 함께 읽고 싶은 시들이다. 세 번째 권은 나고 자란 도쿄를 떠나 비어 가는 야쿠 섬으로 삶터를 옮겨 섬사람으로 평생을 살다 간 야마오 산세이 선생의 시선집이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어제를 향해 걷다》, 《더 바랄 게 없는 삶》, 《여기에 사는 즐거움》 같은 산문집으로 크게 사랑받았지만, 그가 남긴 빼어난 시들이 시집으로 묶여 소개된 적은 없다. 이후로도 〈상추쌈 시집〉 시리즈는 몸으로 또 마음으로 땅과 맞닿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시들을 골라 한 권씩 더하고자 한다.
키스방 이야기
처음 / 나나로 (지은이)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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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소설,일반나나로 (지은이)
매니저가 직접 쓴 키스방의 남자, 그리고 여자 이야기.시작하다 왜 이 일을 하나 하루 이틀 일하고 마는 매니저들 경험하다 첫 손님, 그리고 한달 후 가장 무서웠던 경험 싫은 일들이 너무 많다 별의 별 손님 유형 그나마 좋았던 경험 은퇴 그럼에도 키스방…왜? 여기에 오기까지 이 곳에서 일하는 이유 이 곳은 추천 할 만한 장소인가? 남과 여 뺀지 놓는 남자 당하는 여자 SEX를 즐기는 매니저 진짜 흥분하나 아니면 연기? 매니저들의 관리 비법은? 신체를 자랑하는 남자, 여자 키스방 메커니즘 남자들의 가장 많은 질문 흔한 작업멘트 다른 유흥업소도 많은데 왜? 후기는 왜 쓰는가? _ 후기사이트의 기본구조 _ 후기 손님 plologue _ 후기 손님에 대한 후기 그나마 괜찮은 남자 돈자랑하는 놈 우는 남자들 손님들 이야기 키스와 섹스에 대한 남자의 생각 섹스하려는 남자, 왜 여기서 굳이 늙은 남자 vs 젊은 남자 스토커 이야기 키스방 중독자들 특정 매니저에 중독된 경우 어떤 행위에 중독된 경우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중독자들 순정파 남자 사랑한다는 남자 페티시를 즐기는 남자 장애를 가진 남자 돈 돈이 왜 필요한가 그녀들은 왜 그럴까 모으는 사람 vs 쓰는 사람 성형중독에 빠진 여자 그리고… 불장난과 사랑 그 묘한 경계에 선 매니저들 지명이야기 매니저의 하루 키스방, 무슨 일이 일어날까? 돈이 필요한 여자와 사랑이 필요한 남자이야기…. 노래방, 룸싸롱, 단란주점, 오피스텔 등 대한민국 유흥문화는 많다. 그 중 키스방은 국내에 생긴 지 몇 년 안 되는 곳이다. 대학생이나 직장을 그만 둔 20대들이 보통 이 곳에서 일한다. 그리고 많은 남자들을 만난다. 20대부터 60대까지. 그 곳에서 일하는 여성들도 다양하고 남자들의 행태도 다양하다. 그 곳에서 나오는 말, 일어나는 일이 무엇일까? ■ 이 곳에서 보는 매니저의 일상 10여 년 전부터 어느 순간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한 키스방은 한때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정체기에 접어든 상태다. 그럼에도 아직 전국적으로 보면 500여개 이상이다. 그곳에 몸을 담은 여성들의 수는 어림잡아도 수만에 달할 게 분명하다. 이 책은 흔히 말하는 매니저들의 일상을 담았다. ■ 키스방을 찾는 남성들의 성 풍속도 남성들 중에는 키스방 충성 고객들이 꽤 있다. 남성들이 이 곳을 드나들면 나름의 노하우도 생기고 수위에 대한 타협?도 생긴다. 키스방 매니저 입장에서는 손님이 늘어나고 돈이 되면, 수위 경쟁이 심해질 수 밖에 없다. 키스방에서서 남성들은 매니저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대화를 하는지 엿볼 수 있다. ■ 이 곳에서 상처받는 매니저들 키스방에서 단지 키스만 하겠거니 하고 돈 좀 벌겠다는 순진한 생각으로 입문한 여성들이 꽤 있다. 단 하루, 혹은 며칠 만에 그만 두는 이유는 험한 꼴을 수시로 겪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이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제대로 알고 했으면 좋겠다. 물론 하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그래서 이 일로 상처받는 여성이 줄어들었으면 한다. ■ 젊은 여성들, 남성들에 대한 안타까움 이 책을 내기로 한데는 쉽게? 돈 벌기 위해 이 곳에서 일하는 많은 순진한 여성에 대한 안타까움이 깔려있다. 제대로 각오를 한 여성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런 상처를 감내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이 곳에서 사랑을 찾으려고 하는 남성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다.사랑하는 사람이라야 가능한 키스를 처음 보는 남자와 행하 는 여자가 정상일 리는 없지 않나. 그녀들은 그 일이 좋은 걸까? 그녀들은 단지 돈 때문에 그 일을 견디는 걸까? 이 곳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집에 가면 돈 못 번다고 바가지를 긁히고 직장에 나오면 일 못 한다고 상사로부터 채근을 받기 일쑤인 게 이 땅의 남자들 아닌가. 그래서 스트레스는 남자들의 평생의 벗이 되는 것이다. 그런 스트레스는 풀어야 한다고 배웠다. 그런데 어디서 풀까? 안다. 그깟 돈이라고 비하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라는 사실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수 좋은 날이라면 하루에 5,60만원 버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 시급 8,000원을 받기 위해 밤을 새며 일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벌이가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다. 그래서 이제 첫 사랑을 시작해야 할 스무 살의 여대생이 입 냄새를 참으며 키스를 하고, 세 살짜리 아이를 집에 남겨두고 온 서른 살의 애 엄마가 자신보다 나이가 두 배는 더 많은 노인의 음흉한 시선을 온몸에 아로새기는 거겠지. 나는 그 사람을 겪어본 적이 없었으니 가타부타 말하기는 그랬다. 그래도 다른 매니저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걸 보면 심한 진상인가 보다는 했다. 아뿔싸, 그 시간에 그 진상을 한 번이라도 만나지 않은 매니저는 나뿐이었다. 실장이 나를 불렀을 때 거절했어야 옳았다. 실장의 간곡한 부탁도 걸렸고 무엇보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놈의 궁금증이 항상 화를 부르는 법이란 걸 왜 몰랐을까. 콩닥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은 채 방으로 들어섰다.진상도 나름의 컨셉이 있다. 막무가내로 손을 놀리는 손 진상 도 있고 냄새를 풍기는 향기 진상도 있다. 그러나 그중 가장 우리들 마음을 아프게 하는 진상은 말 진상이란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연예인들이 은퇴를 선언하고 얼마 후 복귀하는 경우가 있다. 자세한 속사정이야 모르지만 거기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 역시 그렇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은퇴한 친구가 시간이 흘러 다른 가게에서 일한다는 소문을 들을 때면 괜히 우울해지기도 한다. 그녀의 복귀는 곧 자신이 사회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거기엔 여러 이유가 있다.일단 꼼꼼하게 기록된 후기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면 찾는 손님이 늘어난다는 게 문제다. 요즘 유행하는 맛집 프로그램에 소 개된 식당에 사람이 몰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당연히 수입은 늘어나겠 지. 돈을 벌려고 이곳에 나온 언니들 입장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인 셈이다. 키스방이 아니라 성교육 시간이 되어버린 와중에 난 팔자에도 없는 구성애로 코스프레를 할 밖에. 팔과 고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혀는 언제 이용하는 건지, 손 처리는 어떤 게 최선인지를 몸소 시연해주고 나니 왠지 모를 뿌듯함마저 들 지경이었다. 개소리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온전히 개소리에 불과하다.
처음 읽는 중국사
휴머니스트 /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은이)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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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은이)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중국 대륙에서 문명이 일어나기 시작한 때부터, 온갖 지혜의 각축장이 되었던 춘추.전국 시대와 거대한 제국을 통일하면서 국가 시스템을 정비한 진, 최고의 문화 수준을 일구었던 수와 당을 살펴보고, 아울러 오랑캐로 치부되었던 유목 민족의 역사도 상세히 살펴보면서 중국사가 한족과 유목 민족이 어울려 만들어 낸 역사임을 보여 주고자 했다. 나아가 공화국을 꿈꾸었던 중화민국과 사회주의의 이상과 현대화를 함께 실현해 온 중화인민공화국까지 현대사를 비중 있게 다루어, 현재의 중국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게 서술했다.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프롤로그-다채로운 문화의 용광로, 중국 그리고 중국인 1장 신화와 역사, 중국 문명의 형성 1. 신화에서 역사로 * 문자의 발명 2. 은, 천하만국을 아우르다 3. 주, 천자의 나라로 자처하다 ★ 얼리터우 유적지를 둘러보다 2장 춘추·전국, 도약하는 사회 1. 격동의 시대가 열리다 2. 제자백가, 중국 문명의 기초를 닦다 * 유가의 경전, ‘오경’ 3. 전국 7웅이 경쟁하다 ★ 제나라의 수도, 린쯔 3장 진·한, 통일 제국의 형성 1. 진, ‘China’를 만들다 2. 한, 집권 체제를 제도화하다 * 불멸의 역사서, 《사기》 3. 유가, 국가 유교로 거듭나다 * 훈고학의 발달 ★ 진시황이 잠든 곳, 셴양을 가다 4장 위진·남북조, 다양한 문화의 융합 1. 소설 《삼국지》의 시대 2. 한족과 유목 민족이 어우러지다 3. 대규모 석굴사원을 만들다 * 목란시 * 선종과 보리달마 ★ 촉의 수도이자 도교의 발상지, 청두 5장 수·당,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 1. 수, 중원을 다시 통일하다 2. 당 태종, 황제이면서 대칸이 되다 3. 변화의 새 바람이 불다 * 천재 시인, 이백과 두보 ★ 서역으로 통하는 관문들 6장 송·원, 세계사의 흐름을 만들다 1. 정복왕조, 중원을 위협하다 * 입신양명의 관문, 과거 2. 유학의 혁신, 신유학이 성립하다 * 송의 3대 발명품 3. 몽골제국, 모든 문명을 하나로 연결하다 ★ 거대한 상업도시, 카이펑을 가다 7장 명·청, 중화 제국의 완성 1. 한족을 계승한 명, 초원으로 돌아간 몽골 2. 정화의 원정에서 만리장성까지 3. 황제와 신사, 그리고 누르하치 4. 대청 제국, 근대 중국의 기틀을 만들다 * 《사고전서》와 고증학 ★ 중화사상의 심장부, 베이징 8장 중국과 서양, 근대 변혁 운동의 성장 1) 중국과 서양, 저울추가 기울다 2) 평등한 세상, 부강한 나라를 만들자! 3) 나라가 쪼개질 위기, 부청인가 반청인가 * 대동사상과 캉유웨이의 《대동서》 4) 입헌군주제인가, 공화민주제인가 ★ 동방의 파리, 상하이를 가다 9장 전쟁과 혁명, 중화민국에서 중화인민공화국으로 1. 공화 혁명에서 민주주의로 * 루쉰의 소설, 《아큐정전》 2. 국민당과 공산당,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 3. 전쟁과 혁명의 이중주 4. 일본을 물리치고 새로운 중국을 모색하다 ★ 항일과 혁명의 도시, 옌안 10장 중화인민공화국 60년, 사회주의와 현대화를 함께 추구하다 1. 신중국의 탄생 2. 마오쩌둥의 중국 3. 덩샤오핑, 사회주의의 현대화를 추구하다 4. 사회주의 시장경제, 다시 떠오르는 중화 제국 * 분배에 초점을 둔 ‘공부론’ ★ 사회주의 시장 경제의 선도 지역, 광둥 성 역사 속의 중국과 우리나라 에필로그-중국의 역사를 통해 중국인의 꿈을 엿보다 연표 중국 역대 왕조 참고문헌 찾아보기다채로운 민족이 어울려 만든 파란만장한 대륙의 역사, 한국인의 눈으로 읽는 입체적인 중국사!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동아시아 문명을 이해하는 중심이자, 우리의 미래와 깊숙이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중국의 역사에 대해 그다지 잘 알지 못한다. 세계사의 일부로 혹은 한국사의 부수적인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쳐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국의 근현대사를 제대로 알 기회는 더 없다 보니 신비한 혹은 모호한 이미지의 중국을 떠올릴 뿐이다. 《처음 읽는 중국사》는 중국 대륙에서 문명이 일어나기 시작한 때부터, 온갖 지혜의 각축장이 되었던 춘추·전국 시대와 거대한 제국을 통일하면서 국가 시스템을 정비한 진, 최고의 문화 수준을 일구었던 수와 당을 살펴보고, 아울러 오랑캐로 치부되었던 유목 민족의 역사도 상세히 살펴보면서 중국사가 한족과 유목 민족이 어울려 만들어 낸 역사임을 보여 주고자 했다. 나아가 공화국을 꿈꾸었던 중화민국과 사회주의의 이상과 현대화를 함께 실현해 온 중화인민공화국까지 현대사를 비중 있게 다루어, 현재의 중국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게 서술했다. 중국사를 입체적인 시각에서 일별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1. 현재의 중국을 이해하는 열쇠로서의 중국사 읽기 - 현재의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역사에 묻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현재의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중심에 두고 중국의 역사를 기술했다. 그러다 보니 현재의 중국, 중국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가까운 역사인 개혁개방 40년, 신중국 70년의 현대사, 중국의 근대 체험을 보다 상세하게 다루게 되었고, 그들 삶 깊은 곳에 오랫동안 자리 잡은 전통의 목소리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전근대사를 다루게 되었다. 세계사나 한국사 속에서 그 부분으로서 중국의 역사를 접한 일은 있지만, 중국사만을 따로 배운 일이 없는 대다수의 독자에게 ‘처음 읽는’ 중국사라면 무엇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인 중국인, 그리고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 책은 그 점에서 분명한 문제의식을 견지하며 서술되었기에 중국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입문서이다. ‘현재의 중국’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사회주의 시장 경제 체제, 비약적인 성장, 세계 경제의 새로운 중심, 다민족 국가, 중화주의와 애국주의, 남북한 사이의 중국, 동아시아의 비중 있는 구성원으로서의 중국 등의 이미지가 입체적으로 이해되도록 펼쳐진다. 2. 다양한 민족이 만들어 낸 대륙의 파란만장한 역사 -한족, 몽골족, 만주족 등 다양한 민족이 경쟁하면서 어우러진 대륙의 역사를 조화롭게 살펴보다 《처음 읽는 중국사》는 현재 중국 민족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족을 중심에 놓고 변방을 오랑캐로 묘사하는 기존의 중국사 서술을 탈피해, 다양한 민족이 각기 약진했던 시기의 특징을 객관적으로 그리고자 했다. 세계 제국을 건설했던 몽골족이나, 강력한 근대 국가의 기반을 마련한 만주족, 중국사의 여러 국가 발전에 다양한 자극을 주었던 여진족 등의 역사를 한데모아 한족과 더불어 그들 전체를 중국사의 큰 흐름으로 파악했다. 이를 통해 한족과 유목 민족이 서로 별개의 역사를 가진 것이 아니라 중국 대륙을 놓고 서로 커다란 영향을 주고받은 운명 공동체임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 3. 최근의 근현대사까지 생생히 기록한 중국사 -중국의 과거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다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교육에서는 청나라 이후 중국의 근현대 역사가 매우 소략하게 다루어지고 있고,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중국사 책은 근현대사를 다루지만 천안문 사태(1989년) 이후 최근의 역사를 거의 다루고 있지 않다. 하지만 중국 근현대사는 말할 것도 없고, 천안문 사태 이후 20여 년의 역사도 현재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 책을 집필한 역사교사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가 취약하고 편견에 사로잡힌 것이 많음에 주목했다. 땅덩어리가 넓고 인구가 많은 나라, 메이드인 차이나의 나라 등 청소년들이 그리고 있는 중국의 이미지가 너무 협소한 것이다. 이는 중국 현대사에 대한 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는데, 이런 한국의 역사교육 현실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교양서로서 중국의 근현대사의 비중을 40퍼센트 가까이 담은 이 책은 가히 혁신적이라 할 만하다. 아울러 특정 입장에 치우쳐 서술하기보다는 중국인들이 어떤 꿈을 가지고 중화인민공화국을 건설했고, 그 안에서 있었던 실패와 갈등, 성공을 가감 없이 그려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웃이면서도 멀게 느껴졌던 중국의 현대사를 생생하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4. 한국인의 눈으로 본 중국의 역사 -중국사, 나아가 동아시아 차원에서 한국을 보다 한국인이 중국사를 아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방대하고 역동적인 중국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사를 접하면서 우리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을 동아시아 차원에서 체험하고, 중국사의 전개 속에서 한국, 한국인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외국의 시각을 그대로 되풀이하지 않고, 현직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중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한 필자들이 한국인의 주체적인 시각을 잃지 않으면서 중국의 독자적인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집필했다. 5.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새롭게 개정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의 세계사를 넘어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사를 보자는 취지에서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가 기획됐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교사들이 5개 나라를 선정했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의 통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 시리즈의 책들은 각 나라의 고유한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세계사적 맥락 속에서 각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세계사 속에서 주요 사건과 인물, 문명사적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연표와 지도를 활용해 시리즈 도서들 간의 연결점을 분명히 했다. 통사라고 해서 정치적 사건들을 연대표에 맞춰 기계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생생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것 또한 이 시리즈만의 특징이다. 2010년 이 시리즈가 출간된 후 쏟아진 많은 독자의 후기를 살펴보면, 터키 여행을 가기 전에, 인도로 출장을 떠나기 전에, 일본에 살게 되면서 그곳을 알고 싶어 책을 골랐는데, 쉽고 입체적으로 서술 덕분에 다른 나라의 책도 찾아 읽었다는 찬사의 목소리가 높았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가 교과서만으로 자세히 알 수 없었던 나라들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입문서로서, 또는 그 나라의 여행을 앞둔 이들에게 훌륭한 가이드북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책임 집필 김육훈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과 역사교육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대안적 역사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연구하며 《살아있는 한국사교과서》(1, 2),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 등을 집필했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 독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책임 집필 이지현 전국역사교사모임 편집부장을 맡아 생생한 역사교육 현장을 전하는 《역사교육》을 만들었다. 함께 쓴 책으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1, 2),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 신현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편찬 위원 권오경, 김육훈, 박인숙, 윤종배, 이강무, 이지현, 전형준"아! 정말 아름답구나!"까마득한 옛날, 여와라는 여신이 있었다.
베이커리 카페 샌드위치
비앤씨월드 / 김정윤 (지은이) / 2021.09.02
16,000

비앤씨월드건강,요리김정윤 (지은이)
국내 최고의 샌드위치 전문가가 10여년이 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에서 바로 판매 가능한 레시피를 소개한 책이다. 더불어 업장을 운영하며 자칫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부터 기본 식재료가 빵과 과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 또 샌드위치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완성된 샌드위치 올바르게 자르는 법, 상품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포장법까지 저자의 팁과 노하우를 담았다. 특히 포장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QR코드로 삽입하여 누구나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002 프롤로그 BAKERY CAFE SANDWICH 01 샌드위치와 위생 008 시작 전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015 샌드위치와 식중독 BAKERY CAFE SANDWICH 02 샌드위치의 재료와 조리법 020 빵 ㅣ 채소 ㅣ 햄과 소시지 ㅣ 치즈 ㅣ 유지 ㅣ 피클류 038 빵 자르기 042 재료 밑준비 044 재료 쌓기 046 스프레드 BAKERY CAFE SANDWICH 03 샌드위치 포장의 중요성 052 OPP비닐(손잡이형 ㅣ 밀착형 ㅣ 개별포장) 055 트레이+투명 뚜껑 056 펄프용기 057 유산지로 포장하기 & 커팅 CHAPTER 01 식빵·통밀빵 060 에그 샌드위치 062 클럽 샌드위치 064 구운 버섯 닭가슴살 샌드위치 066 채소 가득 샌드위치 068 매콤 참치 샌드위치 070 터키햄 & 치즈 샌드위치 072 스패니시 오믈렛 샌드위치 074 데리야키 치킨 샌드위치 CHAPTER 02 치아바타·바게트·베이글 078 애플 브리치즈 치아바타 080 매콤 치킨 치아바타 082 카프레제 치아바타 084 아보카도 포카치아 086 잠봉 뵈르 088 새우 & 아보카도 레몬 크림치즈 바게트 090 파스트라미 바게트 092 햄 치즈 캉파뉴 094 햄 치즈 베이글 096 참치 베이글 098 훈제연어 베이글 100 베리잼 & 고소한 견과류잼 베이글 CHAPTER 03 크루아상·롤빵·잉글리시 머핀 104 에그 & 게맛살 크루아상 106 B.L.T 크루아상 108 코울슬로 데니시 페이스트리 110 과일 크로플 112 미니 돈가스 모닝롤 114 매콤 치킨 모닝롤 116 단호박 고구마 라임 모닝롤 118 B.L.T 잉글리시 머핀 120 이탈리안 잉글리시 머핀 122 브로콜리 & 사과 샐러드 잉글리시 머핀 CHAPTER 04 토르티아·핫도그·떡·샐러드 126 새우튀김 토르티아 128 로스트 치킨 살사 토르티아 130 돈가스 토르티아 132 불고기 핫도그 134 양송이버섯 햄버거 136 토마토 아보카도 샐러드 핫도그 138 미니 핫도그 140 햄 에그 증편 샌드위치 142 오렌지 훈제오리 샐러드 144 토마토 모차렐라치즈 샐러드 146 그리스식 샐러드국내 최고의 샌드위치 마스터가 알려주는 샌드위치의 모든 것 기본적인 레시피부터 위생관리와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포장법까지 국내 최고의 샌드위치 전문가가 만든 차별화된 실용 레시피 최근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베이커리 카페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메뉴 보강이 시급한 베이커리 카페, 샌드위치 전문점을 창업하고 싶은 예비창업자, 배달메뉴를 고민하고 있는 카페 운영자, 취미로 샌드위치를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차별화된 샌드위치 전문서이다. 이 책은 매장에서 바로 판매 가능한 실용 레시피는 물론,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와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샌드위치 포장법을 종류별로 꼼꼼하게 담았다. 또 샌드위치의 구성과 조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도식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베이커리 카페 샌드위치』는 국내 최고의 샌드위치 전문가가 10여년이 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에서 바로 판매 가능한 레시피를 소개한 책입니다. 더불어 업장을 운영하며 자칫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부터 기본 식재료가 빵과 소스 등과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 또 샌드위치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완성된 샌드위치 올바르게 자르는 법, 상품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포장법까지 저자의 팁과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특히 포장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QR코드로 삽입하여 누구나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
로크미디어 / 홍춘욱 (지은이) / 2020.11.04
17,800원 ⟶ 16,02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홍춘욱 (지은이)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돈의 역사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2019년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은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에 이은 신간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가 출간됐다. 홍춘욱 박사의 전작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에서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러나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는 일곱 가지 주제를 통해 경제학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돈의 역사 2는 전작보다 좀 더 쉽게 경제를 접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 대신 친숙한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각 장을 읽으며 생길 법한 궁금증을 풀어주거나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더 깊게 읽기 코너를 마련했다. 돈의 역사 2는 통화량, 전염병, 기후변화, 기술 혁신, 신뢰, 금융위기 대처, 국가 간 분쟁이라는 7대 이슈 속에서 경제학을 배우고, 우리 앞에 다가온 이슈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 것인가에 관한 크나큰 통찰을 전달한다.1. 신안 보물선의 비밀 1장. 신안 보물선에 중국 동전이 가득 실려 있었던 이유는? 더 깊게 읽기 1 조선의 삼베는 어떻게 화폐가 되었나 더 깊게 읽기 2 최초의 화폐는 ‘조개’였다 2장. 송나라의 금속화폐가 동아시아에 넘쳐흐르게 된 이유는? 더 깊게 읽기 3 남송 사람들은 북송에서 만들어진 동전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더 깊게 읽기 4 금속화폐의 최대 문제, 시뇨리지 3장. 중국 사람들이 금과 은을 좋아하는 이유는? 더 깊게 읽기 5 최초의 종이 화폐는 어떤 모습일까? 더 깊게 읽기 6 일본에서 송나라로 이어진 유황의 길 더 깊게 읽기 7 한 무제가 서역 원정에 나선 이유는 디플레 때문? 1부의 핵심 포인트 화폐의 공급이 경기 사이클을 일으킨다! 2. 전염병이 번질 때, 경제는 어떤 변화를 겪을까? 1장. 유럽인들이 엘도라도를 찾아간 까닭은? 더 깊게 읽기 1 지난 1,000년 동안의 영국 물가 추이 2장. 바람과 함께 사라진 것은 무엇일까? 더 깊게 읽기 2 ‘총, 균, 쇠’가 바꾼 영국 식민지의 운명 3장. 아일랜드 사람들은 왜 그렇게 케네디 대통령을 좋아했을까? 더 깊게 읽기 3 대서양 너머로 물건을 수송하는 비용은 얼마나 줄었을까? 더 깊게 읽기 4 잉카 사람들은 ‘감자마름병’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4장. 전쟁보다 무서운 ‘스페인 독감’의 나비효과, 미국 이민법 개정 더 깊게 읽기 5 유럽에서 신대륙으로 이민을 간 사람은 얼마나 될까? 더 깊게 읽기 6 인구 이동과 무역이 어려워질 때,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2부의 핵심 포인트 전염병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될까? 3. 기후변화가 바꾼 역사의 분기점 1장.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 그 이름에 얽힌 웃지 못할 사연 더 깊게 읽기 1 지난 1,000년 동안의 유럽 기후는? 더 깊게 읽기 2 지구온난화가 그린란드의 독립으로 이어질까? 2장. 문명의 요람, 메소포타미아가 황무지로 변한 이유는? 더 깊게 읽기 3 기근이 들면 마녀 사냥이 시작된다? 3장. 중국이 12세기 이후 북방 민족의 침략에 시달린 이유는? 더 깊게 읽기 4 황허강이 마르면 북방에 전쟁의 불길이 타오른다 더 깊게 읽기 5 중국의 1인당 소득은 언제 영국에게 추월당했나? 3부의 핵심 포인트 ESG열풍의 이유는? 4. 왜 서양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나? 1장.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의 패권을 차지했을까? 더 깊게 읽기 1 세계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통화는? 2장. 서양의 군대가 세계를 제패한 까닭은? 더 깊게 읽기 2 유럽 국가들은 얼마나 많은 세금을 거뒀을까? 3장. 임진왜란 초반 조선군이 일본군에게 일방적으로 밀린 이유는? 더 깊게 읽기 3 일본의 체사레 보르자, 오다 노부나가 더 깊게 읽기 4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왜 화승총 부대를 해체했을까? 4장. 서양의 두 번째 군사 혁명은 제식 훈련에서 시작되었다! 더 깊게 읽기 5 네덜란드는 어떻게 부를 쌓았나? 4부의 핵심 포인트 서양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가? 5. 금융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1장. 금융 발달의 좋은 점은? 더 깊게 읽기 1 뱅크런을 막기 위한 두 가지 장치, 지급준비금과 예금자보험 더 깊게 읽기 2 금융발달은 어떻게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가? 2장. 영국이 파운드화를 기축통화로 만든 노하우는? 더 깊게 읽기 3 유럽의 나라들은 은화의 순도를 얼마나 떨어뜨렸을까? 3장. 인도의 화폐 개혁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더 깊게 읽기 4 1962년 화폐 개혁 이후에도 한국 물가가 급등한 이유는? 4장. 북한은 어쩌다 자기 발목을 잡았나? 더 깊게 읽기 5 북한 경제가 망가진 근본 원인은? 5부의 핵심 포인트 ‘신뢰’ 받는 통화를 가진 나라인가요? 6. 모든 금융위기의 아버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1장.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발생 원인은? 더 깊게 읽기 1 2000년대 미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 부동산을 좋아했을까? 더 깊게 읽기 2 은행은 어떻게 돈을 버나? 2장.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때 중앙은행은 무엇을 했나? 더 깊게 읽기 3 정책금리 인상에도 대출금리가 오르지 않은 이유는? 더 깊게 읽기 4 미 연준은 왜 정책금리를 빠르게 인상하지 않았나? 3장.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왜 경제가 망가지나? 더 깊게 읽기 5 미국 부동산이 2006년부터 무너진 또 다른 이유는? 공급 과잉 때문! 4장. 연준은 어떻게 경제를 살렸나? 더 깊게 읽기 6 부동산 규제가 왜 그렇게 완화되었을까? 6부의 핵심 포인트 경제위기 대응 매뉴얼은 언제까지 유용할까? 7. 미·중 무역분쟁의 근원과 우리의 대응 방법은? 1장. 중국 부활의 신호탄, ‘토지개혁’ 더 깊게 읽기 1 중국의 농업 생산성은 얼마나 개선되었나? 2장. 중국이 세계적인 제조업 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더 깊게 읽기 2 미국의 관세 부과에도 중국산 제품 가격이 인상되지 않는 이유는? 3장. 미·중 무역분쟁이 2018년부터 격화된 이유는? 더 깊게 읽기 3 중국의 기술 경쟁력은 어떤 수준일까? 7부의 핵심 포인트 한국 경제는 미·중 분쟁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까? 맺는말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돈의 역사가 다시 돌아왔다! 돈에서 역사를 배우고, 역사에서 돈을 배우는 경제·역사 대중교양서 2탄 돈은 돌고 흘러야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 세상을 움직이는 ‘돈’으로부터 경제와 역사를 배우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돈의 역사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2019년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은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에 이은 신간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가 출간됐다. 홍춘욱 박사의 전작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에서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러나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는 일곱 가지 주제를 통해 경제학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돈의 역사 2는 전작보다 좀 더 쉽게 경제를 접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 대신 친숙한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각 장을 읽으며 생길 법한 궁금증을 풀어주거나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더 깊게 읽기 코너를 마련했다. 돈의 역사 2는 통화량, 전염병, 기후변화, 기술 혁신, 신뢰, 금융위기 대처, 국가 간 분쟁이라는 7대 이슈 속에서 경제학을 배우고, 우리 앞에 다가온 이슈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 것인가에 관한 크나큰 통찰을 전달한다. 화폐 공급의 증감이 가져온 전근대 사회의 경기변동, 코로나 시대에 일어날 경제·사회 변화, 기후변화가 역사에 미친 영향, 기술 혁신이 일어나기 위한 조건들, 기축통화가 갖는 신뢰라는 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 배운 대처법의 유용성, 미중 무역분쟁이 불러온 세계 경제 정세의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일어날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그린뉴딜이라는 트렌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미국과 중국이라는 고래들의 싸움에서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러한 최신 시사, 경제, 이슈에 관심 많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급변하는 세상에서도 결국 돈은 돌고 흐른다. 세상을 움직이는 돈을 제대로 알고, 역사라는 맥락을 제대로 알아야 이 복잡한 세상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돈의 역사 2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를 쉽고 재밌게 배우면서 금융학적 관점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돈의 역사 신작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서 탄탄한 경제의 기초체력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신간! 최근 큰 화제가 되었던 7가지 경제 이슈를 통해 돈과 역사를 배우다! 어려운 경제를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27년 이코노미스트의 내공이 담긴 명저! 국내 최고 이코노미스트란 수식어에 걸맞는 홍춘욱 박사가 돈의 역사 신간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경제강의 노트’에서 여러 경제 이슈를 풀어내며 독자들과 소통해온 홍춘욱 박사는 돈의 역사 2를 통해 유튜브에서 풀어내지 못한 돈의 역사를 풀어낸다. 이번 돈의 역사 2는 독자들이 전작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세세히 준비했다. 경제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어려운 전문용어 사용 대신 최대한 쉬운 말을 사용하였으며, 경제 지식을 갖춘 독자를 위해 더 깊게 읽기 코너를 마련하였다. 대중서로서 면모를 강화하면서도, 교양서로서 깊이를 높이고자 여러 고민 끝에 탄생한 이 책은 대중교양서라는 말에 적절한 책이다.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더욱 빨라진 혁신 등 현 시대는 혼돈과 변혁의 시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사회에는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가 가득하다. 공포는 경제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고, 보호무역 성향이 강해졌으며, 일자리의 변화 또한 극심해졌다. 거대한 경제 변화기가 도래한 셈이다. 이런 시기일수록 경제의 핵심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만 한다. 그래서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는 복잡한 현 시대 경제 변화들을 돈의 역사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어느 시기든 혼란과 변화는 있어왔다. 그렇지만 그 시기를 잘 극복하느냐 마느냐를 가른 것은 결국 ‘제대로 아는 것’이었다. 돈을 제대로 알고, 경제를 제대로 알기 위해 역사 속에서 언제나 중심에 있었던 ‘돈’을 파헤치는 이 책은 블랙 스완이 닥쳐온 시기를 보내는 우리 사회에 정말로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유용한 도우미가 되어줄 것이다.
호만 제1,2권 (합본)
프란츠 / 크리스티안 하인리히 호만 지음, 김동연 책 속 코멘트, 김수현 바이올린 연주 / 2017.06.15
16,000원 ⟶ 14,400원(10% off)

프란츠소설,일반크리스티안 하인리히 호만 지음, 김동연 책 속 코멘트, 김수현 바이올린 연주
19세기 초반에 출간된, 보편적인 바이올린 교본 중 가장 오래된 책이다. 그 어떤 교본보다 체계적이며, 아름다운 이중주곡들을 통해 테크닉까지 익힐 수 있어 지금도 여전히 바이올린을 배우는 이라면 한 번쯤은 접하게 되는 훌륭한 지침서다. 프란츠의 은 기존에 네 권이었던 구성을 제1,2권(합본), 제3,4권(합본), 총 두 권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모범 연주 음원(이중주곡 전곡과 주요 솔로곡)이 함께 수록되어 QR코드 스캔으로 바로 들어보거나, MP3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바이올린 교육 애플리케이션 ‘잼이지’에 전곡을 수록하여 실시간으로 음정과 리듬을 체크할 수 있다. 모든 구매자에게 10곡 무료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제1권 |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연습곡 1. 개방현 연습 2. E현 음정 익히기 (E현의 노래/즐거운 여행/나의 첫 작품/인형의 자장가/즐거운 기분으로/저녁의 노래/학교 다녀오겠습니다/초원에서/장난치는 고양이/장난치기/진지한 노력/저녁 산책) 3. A현 음정 익히기 (새의 투정/꼬마 수다쟁이/즐거운 생각/구걸하는 아이/짤막한 포크송/즐거운 파티/엄마의 노래/베이비 왈츠/데이지꽃 따기/눈물겨운 이야기/정오의 휴식/즐거움) 4. D현 음정 익히기 (황혼의 노래/만족/짤막한 노래/그네를 타고/아침의 노래/병정놀이/유쾌한 여행/축제에서/ 제비꽃밭) 5. G현 음정 익히기 (꼬마 장군/어린 방랑자/중대한 문제/하일랜드의 무용수들/지나가는 구름/할머니 댁에 놀러 가요/유행가/배 구경/굳은 결심) 제2권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에서의 연습곡 1. 다장조 (오래된 춤/선생님/후작) 2. 가단조 (구슬픈 노래) 3. 사장조 (공원에 놀러 가요/놀이꾼들/뱃노래/병정 소년) 4. 마단조 (가을 잎사귀) 5. 라장조 (생일 행진곡/종달새) 6. 나단조 (가을 노래) 7. 가장조 (추수감사절 파티/농부의 노래) 8. 올림바단조 (봄의 목가) 9. 바장조 (작은 새/감사의 노래/5월 파티) 10. 라단조 (고집쟁이) 11. 내림나장조 (꼬마 선생님/조랑말을 타고) 12. 사단조 (안녕 꽃들아) 13. 내림마장조 (환영의 노래/시냇가에서) 14. 다단조 (유령 이야기)머리말 중에서 프란츠 음악출판사의 『호만』이 가진 차별화된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완성된 연주를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이중주곡과 주요 곡의 모범 연주를 QR 코드나 MP3 다운로드를 통해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자신이 어떻게 연습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잼이지Jameasy와 협업하여 모든 수록곡을 애플리케이션에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이 연주하는 음정과 리듬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빠르기를 설정하여 음원을 듣거나 혼자서 이중주를 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영문 제목을 함께 적었습니다. 수록곡들의 제목이 현대와 맞지 않아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곡들이 작곡된 시기가 19세기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색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악보의 오류를 바로잡았습니다. 간혹 볼 수 있었던 음정과 리듬의 오류는 물론이고, 곡 제목, 이음줄, 활 방향, 셈여림 표기 등 악보상의 세세한 잘못까지 바로잡으려 했습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휴머니스트 / 박시백 (지은이) / 2021.03.15
15,000원 ⟶ 13,50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박시백 (지은이)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를 제외한 이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조선왕조실록>은 박시백 화백이 방대한 기록을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2021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시백 화백이 손수 그린 화보가 표지에 시원스럽게 들어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박시백 화백의 화보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오랜 팬은 물론, 아직 이 책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가 인상적인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2003년 출간된 이래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면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 기록인 실록을 더욱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계속해나간다.개정판에 부쳐 머리말 등장인물 소개 제1장 대원군의 개혁 효유대비 대원군과 그의 인사 기강은 세우고 제도는 고치고 개혁 또 개혁 서원을 철폐하다 경복궁을 재건하다 제2장 주화매국의 깃발 아래 척사쇄국 병인양요 남연군묘 도굴 사건 신미양요 제3장 대원군의 실각 성공과 실패 아들 임금과 며느리 중전 불만분자들 최익현의 소 날개 잃은 대원군 제4장 개항 친정하는 고종 양이 일본 운요호 사건 조일수호조규 제5장 개화에 대한 저항 개항 이후의 변화 커져가는 반발 임오군란 대원군과 왕비 淸, 나는 종주국이다 제6장 갑신정변 본격 개화의 길 친청 온건개화파, 친일 급진개화파 정변의 밤 삼일천하 작가 후기 《고종실록》 연표 조선과 세계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Summary: The Annals of King Gojong 세계의 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 도움을 받은 책들《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를 제외한 이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조선왕조실록》은 박시백 화백이 방대한 기록을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2021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시백 화백이 손수 그린 화보가 표지에 시원스럽게 들어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박시백 화백의 화보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오랜 팬은 물론, 아직 이 책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가 인상적인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2003년 출간된 이래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면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 기록인 실록을 더욱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계속해나간다. 1. 300만 독자와 만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다 조선사가 지식인의 연구에 머물고 대중에게는 아직 생소했던 시절, 조선사로 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열어준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출간되었다. 2001년을 시작으로 10여 년을 조선사에만 바쳤던 박시백 화백은 방대한 분량과 편년체 서술로 아무나 접근할 수 없었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독창적이고 명쾌한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완간과 함께 많은 독자의 환호를 받았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조선왕조실록》이 우리 사회의 필수교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난다. 2. 2021년 개정판: 더욱더 새로워진 디자인, 충실한 내용 1) 디자인과 제책: 2015년 개정판은 이전 판이 보여주었던 고풍스러우면서 소박한 분위기를 탈피해, 유구한 조선 왕실의 권위를 상징적이면서도 과감하게 표현했다. 2021년 개정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화보를 싣고 시원시원한 디자인을 통해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박시백 화백이 직접 그린 화보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서 뚜렷한 흔적을 남긴 인물의 성격과 시대의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준다. 고려 말의 전쟁영웅에서 건국자가 된 이성계부터 고독한 전제군주 연산군, 조선의 바다를 든든하게 지킨 이순신, 국난 속에서 우왕좌왕한 인조, 격동의 시기에 왕실을 보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고종까지 우리 역사의 굵직굵직한 사건 속 인물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의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특별 세트의 특징 (2015년 개정판과 비교) (1) 저렴합니다. (특별 세트 170,000원, 2015년 개정판 217,000원) (2) 판형이 작습니다. (특별 세트 15.2×22.4cm, 2015년 개정판 17.0×23.5cm) (3) 표지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2) 2015년 개정판의 수정사항: 2015년 개정판은 실록의 기록 시기와 맞지 않는 계절감,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 등을 다시 검토하고 그림을 바로잡았다. 2021년 개정판은 2015년 개정판에서 전면적으로 수정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유지했다. ① 복식의 수정 “이전의 판본에서는 조선 초기 세자들을 왕과 마찬가지로 익선관에 홍색 곤룡포를 입은 것으로 묘사했었다. 그런데 세종 말년의 세자의 복식과 관련한 논의 기사를 보니, 이때까지도 세자가 익선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에 그 사실을 반영했다. 세자의 복색과 관련한 논의도 여러 차례 보이는데, 청색이나 검은색도 더러 거론되지만 대체로 아청색(鴉靑色)으로 결론 나곤 했고, 실제 조선 전 시대를 통해 기본적인 세자 복색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번에 검은청색으로 통일했다.” - 2015년 개정판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② 캐릭터의 변화 “중종의 경우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능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태워졌다. 그런데 시신이 발견되면서 과연 중종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생전에 중종을 본 적 있는 신하들의 진술이 《선조실록》에 전한다. 이에 따르면 중종은 얼굴이 갸름하고 수염은 자색으로 숱이 없었으며 네모나고 약간 굽은 턱에 두 눈 사이에는 검은 사마귀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필자가 그린 캐릭터와 크게 다른 느낌이 아니어서 수염색은 그대로 두고 양미간에 검은 점만 새로 첨가했다. 경종의 경우는 《경종실록》에 ‘체부(體膚)의 외형은 왕성’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살피지 못한 채 지나치게 야위고 허약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 역시 이번에 손을 보긴 했으나 왕성한 모습보다는 허약하지 않은 인상으로 다듬는 정도로만 수정했다.” - 2015년 개정판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③ 독자 제보에 따른 수정 독자에게서 받은 정보가 많았으나 모든 문제 제기를 출간할 때마다 깊이 검토하고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2015년 개정판에서는 그때까지 전달받은 독자 제보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해전의 묘사, 행주산성 형태의 문제점 등을 수정했다. ④ 한시와 시조 감수 본문에 게재된 한시와 시조의 국역을 전체적으로 손보았다.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가 감수하여 학계의 정본을 위주로 일부 오역을 바로잡고 어색한 문장을 수정했다. ⑤ 추가된 부록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록을 추가했다. 각 권 끝에 연표 〈조선과 세계〉를 추가해 조선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가 감수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각 권의 영문 초록을 게재했다. ⑥ 각주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했다. 3)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3년의 대장정을 끝내고 며칠 되지 않은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완간과 더불어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첫 방송이 시작되었다. 박시백 화백과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 인문학자 남경태, 휴머니스트 김학원 대표가 함께한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 화백은 조선왕조 500년을 한눈에 조망하면서 조선시대의 이 구석 저 구석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신병주 교수는 역사학계 최고의 스타답게 인물, 사건, 생소한 역사 용어를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인문학자 남경태는 중국, 일본, 유럽으로 공간을 확장해 역사 이해의 지평을 넓혔다. ‘조선왕조실록의 어벤저스’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이들의 역사 토크는 1년 동안 50회 분량(네이버 오디오클립 200회)으로 이어졌다. 방송 분량으로 70시간, 녹취록 분량으로 6000매가 넘는 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더욱 생생한 육성으로 접하고 싶은 독자에게 재미와 의미를 함께 선사하는 최고의 역사 방송이다. 팟빵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http://www.podbbang.com/ch/6554 네이버 오디오클립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764 3.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걸어온 길 1998년~2001년 〈왕과 비〉, 〈연산군〉, 〈조광조〉 등의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스스로의 무지함을 깨닫고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조선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CD-ROM을 구입하여 본격적인 《실록》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4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열망으로 스스로 영예롭게 생각했던 직장인 한겨레신문을 떠났다. 2001년 5월 《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이름으로 첫 권, 〈개국〉이 출간되었다. 2005년 4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 〈단종·세조실록〉이 출간되었다. 5권부터는 책의 모양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어린이·청소년 독자에 최적화되어 있던 판형에서 성인 독자의 요구를 수용한 판형으로, 발랄한 디자인에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시리즈 제목 또한 《만화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권 〈선조실록〉이 출간되었다. 전체 20권 출간 계획 중에서 열 권이 출간된 이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반환점을 돌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많은 언론이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09년 8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권 〈숙종실록〉이 출간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독자층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책상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권 62쪽이 펼쳐져 있었으며, 대통령의 일기에는 “박시백 화백이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참고가 된다.”고 적혀 있었다.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망국〉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완간이다. 완간과 함께 폭발적인 독자 반응이 이어졌다. 2013년 8월 부천만화대상 수상 2013년 12월 조선일보 올해의 책, 중앙일보 올해의 좋은 책, 한겨레신문 올해의 책, 교보문고 올해의 책 선정 2014년 2월 100만 부 돌파 2014년 12월 200만 부 돌파 2015년 6월 22일 2015 개정판 출간 2021년 3월 2일 2021 개정판/특별 세트 출간
700만이 뽑은 에어프라이어 맛보장 요리
만개의레시피 / 만개의 레시피 (지은이)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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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의레시피건강,요리만개의 레시피 (지은이)
만개의 레시피가 베스트&스테디셀러 ‘700만이 뽑은 요리’ 시리즈의 에어프라이어 편. 요리 1위 앱 <만개의 레시피>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가운데 리얼 맛 후기로 뽑은 맛보장 레시피는 검증과 확인 과정까지 거쳐 누가 만들어도 맛있다. 튀김은 물론 굽기, 데우기까지 가능한 에어프라이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팁들을 구석구석 담았다. 요리 초보도 ‘최소의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알짜 팁으로 보다 쉽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다.INTRO 에어프라이어 사용 전, 알아두세요 에어프라이어 둘러보기 에어프라이어의 특징 에어프라이어 사용법 에어프라이어 청소하는 법 쉽고 간편하게 계량하기 근사한 술집 부럽지 않아 술안주&야식 01위 구운치킨 02위 미소삼겹살구이 03위 콘치즈 04위 이자카야두부튀김 05위 통삼겹살구이 06위 오징어버터구이 07위 풀치구이 08위 베이컨꼬치 09위 족발샐러드 10위 매운순대꼬치 11위 파만두 12위 먹태구이 13위 쥐포버터구이 14위 허브웨지감자 15위 올리브튀김 16위 돼지껍데기구이 느끼함은 잡고 맛은 살리는 곁들임 무침 3종 열풍으로 반찬도 손쉽게! 특별한 반찬 01위 꽁치튀김 02위 양념갈비구이 03위 도라지맛탕 04위 간장닭날개구이 05위 꽃게강정 06위 감자사라다베이컨말이 07위 막창덮밥 08위 통오징어샐러드 09위 크림마요만두 10위 고추장고갈비 11위 전복버터구이 12위 고추장삼겹살 13위 조기구이 14위 두반장가지볶음 15위 달걀찜 16위 김구이 상큼하게 아삭아삭! 곁들임 피클??&??장아찌 3종 기름은 쏙 빼고 식감은 살리고! 다이어트 요리 01위 고구마스틱 02위 브로콜리구이 03위 구운채소샐러드 04위 군고구마 05위 단호박구이 06위 군밤 07위 고구마말랭이 08위 드라이토마토 09위 레몬칩 10위 감자칩 11위 누룽지 12위 마늘칩 고소한 빵 냄새 깃든 우리집 빵요리 01위 식빵핫도그 02위 마늘바게트 03위 오픈토스트 04위 달걀빵 05위 포테이토자 06위 식빵러스크 07위 몬테크리스토샌드위치 08위 크로크무슈 09위 말차스콘 10위 식빵후렌치파이 11위 옥수수치즈빵 12위 공갈빵 13위 카스도스 14위 마약토스트 15위 하이토스트 16위 애플파이 에어프라이어, 이런 것도 돼? 럭셔리 요리 01위 깐풍만두 02위 수원왕갈비통닭 03위 훈제오리단호박구이 04위 새우버터구이 05위 로스트치킨 06위 등갈비 07위 연어스테이크 08위 바다장어양념구이 09위 고구마치즈고로케 10위 단호박치즈구이 11위 이색새우튀김 12위 만두그라탕 13위 감바스알아히요 14위 양갈비구이 15위 유린기 16위 해산물파피요트 깔끔하고 개운하게! 곁들임 겉절이 3종 엄마! 매일매일 해주세요! 아이 간식 01위 고구마맛탕 02위 해시브라운 03위 아몬드쿠키 04위 떡꼬치 05위 라면땅 06위 떡강정 07위 감자튀김 08위 아코디언감자 09위 통감자구이 10위 코코넛오징어튀김 11위 스카치에그 12위 스위트칠리소스치즈도그 13위 사과튀김 14위 치즈스틱 15위 가래떡구이 16위 반숙란 17위 시리얼치킨텐더 이보다 간단할 수는 없다 시판제품 요리 01위 튀김강정 02위 김말이탕수육 03위 군만두 04위 어묵칩 05위 순대그라탕 06위 마늘닭똥집튀김 07위 너깃칠리강정 08위 꽃빵튀김 09위 고추튀김 10위 소떡소떡 에어프라이어에 굽기만 하면 완성! 입소문 난 냉동 완제품 Index 가나다순 Index 주재료별 에어프라이어 요리도 700만이 뽑으면 다릅니다 입소문 자자한 에어프라이어 요리 103 레시피 누적 조회수 10억을 자랑하는 <만개의 레시피>의 베스트 에어프라이어 요리 공개! 레시피는 역시 ‘만개의 레시피’ ‘믿고 보는’ 700만이 뽑은 요리 시리즈의 에어프라이어편 만개의 레시피가 베스트&스테디셀러 ‘700만이 뽑은 요리’ 시리즈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에어프라이어 편을 만들었어요. 요리 1위 앱 <만개의 레시피>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가운데 리얼 맛 후기로 뽑은 맛보장 레시피는 검증과 확인 과정까지 거쳐 누가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이런 요리도 가능해?” 에어프라이어 요리의 신세계 에어프라이어, 죽은 치킨와 피자를 살릴 때만 쓰시나요? 베이킹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에어프라이어로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열풍에 구워야 제맛인 갖가지 요리들로 외식보다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보세요. 술안주부터 다이어트 요리까지 취향 따라 에어프라이어 활용하기 칼로리 낮은 가벼운 음식이 필요할 때도, 한여름밤에 맥주 안주가 생각날 때도 《700만이 뽑은 에어프라이어 맛보장 요리》를 펼치세요.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테마별 레시피가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간편하게, 맛있게, 근사하게! 슬기로운 에어프라이어 생활 튀김은 물론 굽기, 데우기까지 가능한 에어프라이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팁들을 구석구석 담았습니다. 요리 초보도 ‘최소의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알짜 팁으로 보다 쉽고 즐겁게 요리하세요.
믿음의 사람, 허드슨 테일러 - 하
하늘씨앗 / 로저 스티어 (지은이), 이정근 (옮긴이) / 2018.07.09
12,000

하늘씨앗소설,일반로저 스티어 (지은이), 이정근 (옮긴이)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 내지 선교회를 설립한 영국 개신교 선교사로서 51년간 중국에서 사역하고, 800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수많은 중국인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우고 몸소 실천한 선교의 원칙들은 많은 선교단체와 선교사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수많은 젊은이에게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허드슨 테일러를 영웅시하거나 업적을 과장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헌신을 내세우며 독자에게 그 길을 따르라고 독려하지도 않는다. 더 나아가 허드슨 테일러의 경험을 쉽게 해석하여 독자에게 교훈을 강요하는 진부한 일을 하지 않고, 허드슨 테일러의 전인격적인 삶의 면모를 진솔하게 서술한다. 그러면서도 허드슨 테일러의 모든 일화와 사건을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이라는 하나의 교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25 폭풍 속의 고요함 26 뉴 레인 1번지 27 살아있는 뉴 레인 28 장미를 꺾은 정원사 29 안식은 없다 30 금지 포고령 31 포함(砲艦)을 앞세운 기독교 32 능력의 비결 33 잠깐의 이별 34 질투 없는 사랑 35 회복 36 아무도 부족하지 않았다 37 꿈이 이루어지다 38 누구나 아는 이름 39 크리켓보다 더 좋은 것 40 멋지게 하기 41 무디 목사를 저지하다 42 말씀의 진정한 의미 43 성령의 권능 44 가족 여행 45 편견 부수기 46 대가가 적으면 가치도 적다 47 순교자의 면류관 48 그리스도 안에 거한 사람 중국 동부 지방 지도 상하이 부근 지도 주요 참고 자료허드슨 테일러(1832-1905)는 중국 선교의 아버지로 불린다. 중국 내지 선교회(China Inland Mission; 현재 OMF)를 설립한 영국 개신교 선교사로서 51년간 중국에서 사역하고, 800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수많은 중국인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우고 몸소 실천한 선교의 원칙들은 많은 선교단체와 선교사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수많은 젊은이에게 영향을 미쳤다. 사람이 맺은 열매로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오늘날에도 진리이다.(마 7:20) 허드슨 테일러가 삶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음은 누구나 인정한다. 저자는 허드슨 테일러를 영웅시하거나 업적을 과장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헌신을 내세우며 독자에게 그 길을 따르라고 독려하지도 않는다. 더 나아가 허드슨 테일러의 경험을 쉽게 해석하여 독자에게 교훈을 강요하는 진부한 일을 하지 않고, 허드슨 테일러의 전인격적인 삶의 면모를 진솔하게 서술한다. 그러면서도 허드슨 테일러의 모든 일화와 사건을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A Man in Christ; 원제)이라는 하나의 교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허드슨 테일러를 그가 스스로 일컬은 “크고 위대하신 주님의 작은 종”으로 묘사한다. 진실로 허드슨 테일러는 연약했고 그의 주인은 강했다. 성령의 능력으로 그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었다. 외부에서는 반 외국인, 반 기독교인 정서가 들끓고 동역자는 교만해져서 그의 속을 썩이고, 중국 사역자들은 사례비 인상을 요구할 때 허드슨 테일러는 사별 후 만난 두 번째 부인 제니에게 이렇게 편지 했다. “우리 고난의 유일한 해결책은 성령 세례뿐이오.” 우리는 이 전기를 통해 조지 뮬러와 허드슨 테일러가 동일한 사역의 원리를 공유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원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지하라.”라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 원칙에 감동은 받으나 이 원칙대로 행하지는 않는다. 또한, 허드슨 테일러가 끝까지 견지했던 “복음을 듣는 자들과 동일시하라”라는 것과 “신자를 가르치고 지도자를 훈련하라.”라는 선교의 원칙은 오늘날에 적용해도 전혀 낡아 보이지 않는 데 그 이유는 아마 이러한 삶과 사역의 원칙들이 성경과 사도적 전승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이리라. 허드슨 테일러의 증손자이며 전기의 끝맺는 말을 쓴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3세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이 강조한 그리스도 안에 거한 사람이라는 ‘제자도’ 교훈은 허드슨 테일러나 CIM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학생이건, 주부건, 고용자건, 고용인이건 상관없이 모든 기독교인이 배워야 하고 살아야 하는 변하지 않는 원칙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원칙에 따라 행동하느냐입니다.”"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이면서 동시에 참된 중국인인 기독교인을 보고 싶다. 우리는 조상의 땅에서 조상의 의상을 입고, 태어난 곳의 언어를 사용하며, 철저히 중국 양식으로 지어진 예배당에서 참되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중국인 목사와 사무원이 주재하는 교회와 중국 그리스도인을 보고 싶다. … ""죄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중국인처럼 되자. 그렇게 함으로써 몇 명의 중국인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 그들의 옷을 입고, 그들의 언어를 쓰고, 그들의 습관을 따라 배우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그들의 식생활에 근접해 보자. 그들의 집에서 살고, 건강이나 일의 효율성을 고려해서 실내 배열 정도는 바꿀 수 있어도 집의 외관은 고치지 말자." 내가 이 빛을 본 이후로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 (이런 고백이 부끄럽다) 그러나 이제 나는 죄지을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더 나아가서 빛 가운데 걸으며 내 양심은 더욱 부드러워졌다. 죄는 즉각 발각되고, 고백 되고, 용서받았다. 즉시 겸손하게 평안과 기쁨을 되찾았다 … "일은 고되지만,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겁니다. 인간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일을 두려워하는 이상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소중히 여길 수 있어야 할 겁니다. 필요하다면 여러분의 간증을 피로 증명하고, 모든 소유를 빼앗기더라도 기쁘게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 하지만 영혼의 추수와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 주님의 '잘하였도다'라는 칭찬은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습니다."
묵상
돌베개 / 승효상 (지은이) /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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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소설,일반승효상 (지은이)
승효상이 종교 건축물을 순례하며 사색한 기록을 담은 건축 여행 에세이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걸쳐 있으며, 이전 여행 때 방문한 그리스, 아일랜드, 티베트 등을 포함하여 30여 개의 도시와 50여 곳의 건축적 장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승효상이 르 코르뷔지에 최고의 건축이라 말하는 라 투레트 수도원, 르 코르뷔지에가 ‘진실의 건축’이라 칭한 르 토로네 수도원, 현대 건축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롱샹 성당, 영화 으로 1,000여 년 만에 최초로 내부를 공개한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 스스로 유폐시키고 오로지 묵상과 찬송으로 일생을 보내는 수도사들의 봉쇄 수도원 체르토사 델 갈루초, 중세 최대의 수도원이었으나 지금은 폐허로 남은 클뤼니 수도원 등 종교 건축과의 주요한 만남이 이루어진다.제 1 일 · 서울-로마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012 동숭학당·여행의 기술·로마 입성 제2일 · 수비아코-티볼리 청빈과 순결 그리고 순종 038 베네딕토와 수도 규칙·빌라 아드리아나 제3일 · 로마 명료함보다 더 신비로운 것은 없다 058 불면·판테온 제4일 · 로마-바사노 로마노 인연 072 로마 국립현대미술관·산 칼리스토 카타콤베·산 빈첸초 수도원 제5일 · 아시시-시에나-산 지미냐노 이미타티오 크리스티 094 수도원의 발생·생 갈렌 수도원의 도면·성 프란체스코·아시시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시에나 대성당·바벨의 탑 제6일 · 산 지미냐노-갈루초-피렌체 클로이스터와 모나스터리 144 체르토사 델 갈루초·피렌체·투시도의 세계·도나텔로의 마리아 제7일 · 루카-제노바 경계 밖으로 스스로를 추방하는 자 174 산 조반니 바티스타 교회·루카의 지문·산 마르티노 성당의 미로·혼자 사랑·산 펠레그리노 산투아리오 수도원 제8일 · 제노바-로크브륀 카프 마르탱-생 폴 드 방스-빌뇌브 루베 그렇다, 전해지는 것은 사유뿐이다 216 르 코르뷔지에·카바농·헤테로토피아·지중해 제9일 · 르 토로네-고르드-생 레미 드 프로방스 진실에 대한 증언 252 르 토로네 수도원·키리에 엘레이손·세낭크 수도원·생 레미 드 프로방스의 루쌍 호텔 제10일 · 아비뇽-그르노블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 304 아비뇽 교황청·고해·그르노블 제11일 · 생 피에르 드 샤르트뢰즈-리옹-에브 완전한 침묵 속에서만 듣는 것이 시작되며, 언어가 사라질 때에만 보는 것이 시작된다 318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불안·쿠튀리에 신부·라 투레트 수도원·마산 성당의 기억 제12일 · 클뤼니-아르케스낭-벨포르 나는 저승을 믿지 않는다 390 빈 나자로 수도원의 기억·클뤼니 수도원의 폐허·르두의 이상 도시·산 자만이 부활의 삶을 산다·명례성지 제13일 · 롱샹-베즐레 건축은 빛 속에 빚어진 매스의 장엄한 유희 430 프로테스탄트·롱샹 성당·퐁트네 수도원·베즐레 성 마들렌 성당·십자가 제14일 · 바르비종-파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488 추방당한 순교자 기념관·빌라도의 물음 순례를 끝내며 508 추천사 517“ 이 책이 수도원 순례 안내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나 굳이 그렇게 먼 길 떠나지 않더라도 제자리에서라도 호흡을 가다듬고 잠시 비켜설 수 있게 하는 작은 동기가 된다면, 나는 너무도 만족할 것이다. 결국, 세상의 경계 밖으로 스스로 추방당한 이들에게, 그 믿음과 결단에 경외와 사랑을 표하며 이 책을 바친다. ” ‘순례를 마치며’에서 빛과 침묵이 빚어낸 공간, 수도원 그곳에서 삶의 진리와 평화를 마주하다! 『묵상-건축가 승효상의 수도원 순례』는 승효상이 종교 건축물을 순례하며 사색한 기록을 담은 건축 여행 에세이다. 이 여정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걸쳐 있으며, 이전 여행 때 방문한 그리스, 아일랜드, 티베트 등을 포함하여 30여 개의 도시와 50여 곳의 건축적 장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승효상이 르 코르뷔지에 최고의 건축이라 말하는 라 투레트 수도원, 르 코르뷔지에가 ‘진실의 건축’이라 칭한 르 토로네 수도원, 현대 건축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롱샹 성당, 영화 으로 1,000여 년 만에 최초로 내부를 공개한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 스스로 유폐시키고 오로지 묵상과 찬송으로 일생을 보내는 수도사들의 봉쇄 수도원 체르토사 델 갈루초, 중세 최대의 수도원이었으나 지금은 폐허로 남은 클뤼니 수도원 등 종교 건축과의 주요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수도원을 통해 건축과 영성에 관한 근본적 물음을 해결하고자 떠난 여정을 담은 『묵상』은 크게 네 가지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수도원이다. 세상의 경계 밖으로 스스로 추방당한 자들의 공간에서 수도사의 내밀한 심사와 절박함을 바탕으로 영성의 의미를 찾는다. 둘째는 건축이다. 각 시대의 건축은 당대를 꿰뚫는 정신을 담고 있으며, 그 시기에 통용된 양식과 기술을 이해하는 기초 자료다. ‘수도원’ 건축은 거기에 더해 신앙의 표현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수도사들은 허용된 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수도원을 지었고, 이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건축이 되었다. 셋째는 여행이다. 승효상은 이 여정에 건축가, 디자이너, 목수, 의사, 화가 등 다양한 직업과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를 지닌 이들과 동행했다. 함께한 이들의 면면을 기반으로 여행에 대한 풍부한 시각을 보여준다. 넷째는 승효상 자신이다. 수도원, 건축, 여행, 이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는 승효상이라는 건축가의 내면으로 향한다. 승효상은 건축으로 종교를 이해하고 영성을 말하고자 했기에, 자기 고백과 성찰을 담을 수밖에 없었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고민하는 기행 과정에서 자신의 삶과 건축에 관해 끊임없이 반추하고 묵상했다. 승효상은 우리가 수도원의 삶에서 배우는 것은 진리에 대한 사모와 그를 지키려는 열망, 그리고 이를 남과 같이 나누려는 선의라고 주장한다. 그러면 궁극적으로는 ‘진리가 무엇이냐’라는 마지막 질문이 남는다고 말한다. 답을 찾든 찾지 못하든 이 질문을 품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믿기에, 승효상은 수도원 순례를 떠났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다른 진리가 있을 수 있고, 그 모두가 모두에게 존중받아야 한다고 여긴다. 그러니 각자가 자신의 진리를 찾아 여정을 떠나야 한다고 말하며, 『묵상』이 그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신학자를 꿈꾼 건축가 승효상, 수도원 기행을 떠나다 왜 수도원인가. 이 질문에 대답을 얻으려면 그의 유년기를 들여다봐야 한다. 부산 피난민촌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만들다시피 한 구덕 교회의 마당을 놀이터 삼고 교회 골방을 공부방 삼아 성장한 건축가. 찬송과 기도 소리를 몸 안팎에 새기며 신과 신앙에 관해 끝없이 질문하고 방황하다 신학자가 되고자 결심했으나, 피난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갑작스레 건축의 길로 들어서야 했던 건축가. ‘빈자의 미학’과 ‘지문’이라는 건축 철학을 스스로 세우고 ‘이로재’라는 건축 설계 사무실을 이끌며, 땅이 간직한 뭇 삶과 사람의 기억을 건축물에 담아내고자 하는 건축가 승효상. 서울시 총괄 건축가를 지냈고 현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라 불리지만 승효상이 세운 건축과 건축 철학의 배경에 종교적 사유가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묵상』은 수도원 순례 여정을 배경으로 건축가 승효상이 젊은 시절부터 천착한 ‘영성’이라는 주제와 건축의 관계를 말하는 책이다. 승효상은 그동안 칼럼 등 짧은 글을 모은 책이나 건축 작품집만을 출간해왔다. 『묵상』은 그가 최초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 호흡으로 써낸 책이다. 오랫동안 집중한 주제이기에 하나의 주제로 한 권의 책을 쓰겠다고 결심할 수 있었고, 글에 영성과 건축에 관한 승효상의 깊은 고민과 고투, 기나긴 묵상의 시간이 반영되어 있다. 건축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수도원 건축, 그 위에 승효상 건축이 그릴 ‘영성의 지도’ 승효상은 ‘빈자의 미학’과 ‘지문’地文,landscript이라는 건축 철학으로 잘 알려진 건축가다. 그 사유와 건축의 바탕에는 자본주의와 상업주의에 맞서는 ‘영성’에 관한 깊은 고민이 있다. 그래서 그는 틈이 나면 수도원과 묘역을 찾는다. 세상을 등진 이들의 공간에서 삶의 근본을 확인하고자 하며, 그 지방 고유의 집을 축약한 무덤과 가장 기초적 형식을 갖춘 수도원 건축에서 건축의 본질을 찾으려 한다. 르 코르뷔지에는 스무 살에 갈루초 수도원을 방문하고, 이 건축이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결정지었다고 했다. 평생 건축과 도시를 설계할 때마다 갈루초 수도원을 떠올렸다. 모더니즘의 완성자라 불렸고 기계미학에 심취하여 직각만이 유일하고 불변한다고 한 르 코르뷔지에가 롱샹 성당에서 모든 이성을 버리고 태초의 감성으로 돌아간 듯 자연의 곡선과 장엄한 빛으로 가득한 건축을 지은 까닭도 어쩌면 젊은 시절 마주한 수도원 건축에 뿌리를 두고 있을 것이다. 이후 르 코르뷔지에는 르 토로네 수도원을 참조하여 라 투레트 수도원을 지어달라는 쿠튀리에 신부의 요청에도 순순히 응한다. 이미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때였고 롱샹 성당을 짓던 중이었으나, 순종하여 르 토로네를 찾는다. 그리고 큰 감동을 받아 르 토로네 수도원을 ‘진실의 건축’이라 칭하며 여기에 담긴 영성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라 투레트 수도원에 옮겨 심는다. 르 토로네를 닮았다는 일부 수도사들의 비아냥거림과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승효상은 라 투레트 수도원을 처음 방문한 1991년 여름, 태고의 빛과 암흑을 담은 듯한 경건한 건축에 충격을 받는다. 르 코르뷔지에가 갈루초 수도원과 르 토로네 수도원을 보고 그러했듯이, 지난 지식과 관습을 버리고 비웠다. 오로지 절박함으로 영성을 담은 건축을 짓고자 했다. 그리고 이는 ‘빈자의 미학’이라는 건축적 사유는 물론이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하양 교회’, ‘명례성지’, ‘사유원’ 등 최근 ‘영성의 지도’라 명명하여 구축하고 있는 건축 활동으로도 이어진다. 이 책은 결국 수도원 건축에 관한 사유로 승효상 건축의 근간을 이루는 건축 철학을 담아낸다. 자본주의적이고 비윤리적이며 진부하고 습관적인 사유와 행위로 가득한 사회에 영성을 지닌 건축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종교적 의미로서의 영성뿐 아니라 천박하고 상업적인 건축과 사회에 지친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요와 묵상, 영성의 아름다움을 말하고자 한다. 이러한 건축을 탐색하고 그 정신을 담아 미래를 살아갈 이들을 위한 공간을 새로이 지어, 현대 사회에서 점점 사라지는 영성을 되찾고자 한다. 『묵상』을 읽은 독자는 승효상이 완성할 ‘영성의 지도’를 더욱 기대하게 될 것이다. 종교사에 관한 통찰과 건축가의 내면을 담은 탁월한 인문서이자 수도원 순례자를 위한 독보적인 가이드북 『묵상』은 종교 건축과 관련한 여정이기에 승효상은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할 기독교의 종교사적 사건을 깊이 있게 다루며, 이 과정에서 한국 기독교의 문제 또한 고민하고 성찰한다. 독자는 이 책으로 기독교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비판적으로 사유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또 수도원 건축 순례의 여정에서 건축가로서 겪는 내면의 불안과 방황, 건축가로 성장하고 발전한 과정, 사람과 삶에 관한 태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및 고민 등 진솔한 자기 고백을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승효상의 인간적인 면모 또한 들여다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묵상』은 승효상이 실제로 이용하는 수도원 여행 책자, 웹 사이트, 숙소, 여행사 등 정보를 지도를 함께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수도원 순례를 떠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가이드북이 된다. 책으로 여행을 대신할 이들에게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같이 묵상하고 영성적 공간에서 고요히 사유할 계기를 마련해준다. 따라서 이 책은 종교와 건축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탁월한 인문서이며, 수도원 순례를 떠나고자 하는 여행자에게는 독보적인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우리가 현실에 살면서 얻는 정보나 지식으로 나도 모르게 어떤 사물이나 장소에 대해 환상을 쌓게 되는데, 그 환상은 부서지기 쉬운 달걀 껍데기 같아 힘이 없다. 심지어 우리의 삶을 허위로 내몰 위험도 있다. 믿건대, 힘은 진실로부터 나오며 진실은 늘 현장에 있어, 현장에 가는 일인 여행은 그 장소가 가진 진실을 목도하게 하여 결국 우리에게 현실로 돌아가 일상을 다시 시작할 힘을 얻게 한다. 적어도 나에게 이 말은 항상 사실이었다. (…) 단체 여행은 훈련이지 여행이 아니다. 그래서 수십 명이 우르르 가는 일은 한사코 피했는데, 언젠가부터 내가 단체를 이끄는 일이 불가피해지고 말았다. 그래서 고안한 방법이 단체여도 개인처럼 여행하자는 것이다. 여행지에 관한 정보나 지식을 먼저 습득시키고, 여행지에서는 되도록 자유를 주며 저녁 식사도 가급적이면 개별 혹은 조별로 하게 한다.- ‘제1일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에서 세운 자의 영광을 영원히 기리고자 아무리 튼튼하게 지었다 해도, 도시와 건축이 반드시 무너진다는 것은 거역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돌 더미의 폐허에 서면, 원래 모습을 상상으로 복원하고 그 속에 있었던 삶들을 추론하는 일이 흥미진진하지만 그 일의 끝에는 늘 허무가 기다리고 있다. 건축과 도시는 사라지는 숙명을 피할 길이 없으며 남는 것은 오로지 우리가 거기에 있었다는 기억뿐이라는 것, 이 사실만이 진실이다. 앞으로 이 기행에서 만날 무수한 폐허의 풍경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그런 불가항력에 대한 순종 아닐까.- ‘제2일 청빈과 순결 그리고 순종’에서 내 부모님은 해방 직후 더 자유로운 종교적 생활을 찾아 월남했다. 한국 전쟁이 일어나자 우여곡절 끝에 부산으로 피난했고, 나는 구덕산 아래 피난민촌에서 태어났다. 독실한 신앙을 가진 부모님은 구덕 교회를 만들다시피 했고 나는 그 교회에서 자랐다. 내게 교회 마당은 놀이터였고 교회 골방은 공부방이었다. 찬송과 기도 소리는 늘 내 몸 안팎에 머물렀다. 기독교와 교회는 그냥 내게 주어진 환경이었다. 그러니 이 종교를 나 스스로 가진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중학교 시절부터 격심하게 정신적으로 방황했다. 신이란 무엇이고 내가 왜 기독교를 믿어야 하는지, 어린 가슴에 끊임없는 질문이 솟았다.- ‘제3일 명료함보다 더 신비로운 것은 없다’에서
인요가 가이드
판미동 / 버니 클락 (지은이), 이상희, 지문 (옮긴이)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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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미동취미,실용버니 클락 (지은이), 이상희, 지문 (옮긴이)
인요가는 음양의 음(陰, yin)적인 요소에 주목하는 요가로,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며 온몸의 스트레칭과 이완에 중점을 둔 정적인 요가를 말한다. 아쉬탕가, 빈야사 등 활동적이고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근육을 활성화하는 양요가와 달리, 인요가는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그보다 더 안쪽에 있는 관절·인대 등의 인 조직을 자극하고 기와 에너지까지 돌보는 데 목적이 있다. 책에는 인요가의 주요 자세 및 사진, 10가지 플로우를 비롯해 부상·수술이나 임신 등 특별한 상황에서의 인요가 수련까지 자세히 담겨 있다. 요가의 역사부터 최신 해부학 연구까지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이 인요가 수련자뿐 아니라 모든 요가인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시작하기에 앞서 1장 인요가란 무엇일까 2장 인요가 수련에 앞서 3장 인요가 자세 4장 수련의 순서와 흐름 5장 특별한 상황에서의 인요가 수련 6장 인요가의 육체적 혜택 7장 인요가의 에너지적 혜택 8장 인요가의 정신적 혜택 참고 문헌“인요가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이 책을 펴고 바닥에 앉았다면, 이미 수련이 시작된 것이다.” 인요가 마스터가 보여 주는 정통 요가와 최신 해부학의 만남 대안 자세 및 소도구 활용법을 추가한 최신 개정판 인요가 마스터 버니 클락이 인요가의 개념과 과학적 원리부터 26가지 주요 자세와 10가지 플로우, 인요가로 얻을 수 있는 신체적·에너지적·정신적 혜택까지 총망라하여 알려 주는 『인요가 가이드』가 판미동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인요가는 음양의 음(陰, yin)적인 요소에 주목하는 요가로,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며 온몸의 스트레칭과 이완에 중점을 둔 정적인 요가를 말한다. 아쉬탕가, 빈야사 등 활동적이고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근육을 활성화하는 양요가와 달리, 인요가는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그보다 더 안쪽에 있는 관절·인대 등의 인 조직을 자극하고 기와 에너지까지 돌보는 데 목적이 있다. 책에는 인요가의 주요 자세 및 사진, 10가지 플로우를 비롯해 부상·수술이나 임신 등 특별한 상황에서의 인요가 수련까지 자세히 담겨 있다. 요가의 역사부터 최신 해부학 연구까지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이 인요가 수련자뿐 아니라 모든 요가인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나에게 맞는 자세와 수련법을 찾아가게 돕는 체계적인 인요가 교과서 나비 자세, 용 자세, 비틀기 자세, 잠자리 자세, 상체를 위한 인요가 자세 등 26가지 주요 자세를 하나씩 들여다본다. 자세별 자극이 가해지는 부위와 해당 경락, 유지 시간과 주의사항, 대안 자세 및 소도구 활용법, 자세에서 나오는 방법과 자세에서 나와 몸을 반대로 풀어 주는 완화 자세까지 짚어 준다. 저자는 자세를 만들기 위해 몸을 사용하지 말고 몸(건강)을 위해 자세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마다 고유한 체형·유연성의 차이 및 날씨·계절·컨디션·통증 여부 등을 고려하여 실제로 수련자가 무엇을 느끼는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뼈와 관절, 근육과 건, 근막과 결합조직 등 가동 범위를 제한하는 해부학적 요소들을 점검해 보고, 다양한 소도구와 대안 자세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수련법을 스스로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친절히 알려 준다. 더불어 초보자를 위한 순서 및 척추·다리·어깨 등 특정 부위나 경락을 자극하기 위한 10가지 플로우, 허리·고관절 부상이나 수술, 임산부를 위한 요가 등 특별한 상황에서의 인요가 수련까지 폭넓게 안내해 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감정, 마음까지 단련하는 요가 수련의 정수 인요가는 눈에 보이는 육체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호흡·경락·마음까지도 돌보게 해 준다. 에너지적 관점에서 요가는 막힌 에너지 통로를 풀어 주고, 호흡과 자극을 통해 에너지 흐름을 활성화하는 과정이다. 책에서는 도교 전통에서 내려오는 기와 경락, 인도 요기들이 주목한 프라나와 나디, 서양 과학에서 탐구하고 있는 생체전자기학을 두루 살펴보면서 다양한 호흡법과 명상법을 함께 알려 준다. 또한 인요가 자세를 유지하면서 우리 안의 고요를 찾아가는 마음의 수련까지 함께할 수 있다. 수련을 통해 길러지는 수용의 태도 및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마음가짐 역시 인요가의 중요한 정신적 혜택이다. 인요가를 수련하며 기른 인적인 태도는 일상생활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을 통해 인요가를 수련하다 보면 인과 양의 조화로운 건강을 추구했던 선현들의 가르침을 몸소 깨닫고, 신체 단련과 명상을 고루 강조했던 하타요가의 본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몸과 마음을 두 명의 댄서가 조화로운 춤을 추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자. 초보자는 물론이고 경험이 많은 수련자조차도 요가 수련을 레슬링하듯 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은 몸을 떠밀고 몸은 저항하는 상황이 흔하다. 요가는 레슬링이 아닌 조화로운 춤사위다. 통증이 없는 한 자세를 유지하며 기다린다. 통증은 몸에 해를 끼친다는 신호이므로 쓰라리거나 찌르는 듯한, 또는 따끔한 느낌이 들 때는 반드시 자세를 바로 풀어야 한다. 반면 묵직하고 찌뿌둥한 느낌은 위험하지 않다. 어떤 선생님도 수련자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없으므로, 수련을 할 때는 각자가 스스로의 구루가 되어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한자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심경호 옮김 / 20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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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소설,일반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심경호 옮김
한자의 탄생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을 고찰한다! 한자학의 최고 권위자 고(故) 시라카와 시즈카의 역작. 고대에서 오늘날까지 그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는 한자. 역사 속에서 한자가 어떻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지 알아본다. 중국 고대인의 생활이나 문화, 문자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갑골문과 금문, 그리고 한자가 형체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여, 문자의 성장과 그 의미를 알기 쉽게 전해준다. 특히 신화적 세계관이 한자의 성립에 끼친 영향에 대한 저자의 흥미로운 해석이 돋보인다. 한자의 체계와 변천에 대한 통찰은 한자문화권 인류의 족적은 물론 독자적인 한문학을 꽃피워온 우리 고전학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제1장 상형문자의 논리 말과 문자 고대문자의 운명 용골의 문자 복사의 본질 상형문자의 원리 고대문자의 조형 한자의 고향 제2장 신화와 주술 바람의 살랑거림 성스러운 존재 무고의 변 주술에 대하여 개의 희생 도조신의 제사 경계의 저주 사흉 방찬 제3장 신성 왕조의 구조 살해되는 왕 제사의 체계 제사의 사자 객신에 대하여 현철의 정치 師(사)의 기원 대학의 원시 오등의 작위 제4장 질서의 원리 오자서와 범여 신의 재판 법의 질서 형벌에 대하여 백이 전형 남인의 운명 천명 사상 제5장 사회와 생활 전쟁과 평화 가요에 대하여 무악의 기원 고대의 의술 경제에 대하여 상(商)의 성립 제6장 사람의 일생 출생에 대하여 문신의 풍속 성인과 혼례 부인의 자리 가족의 윤리 사상(死喪)의 예 후기 역자 후기 역자 주석 참고문헌 한자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역사를 알아본다! 한자가 사물을 본떠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한자는 어떠한 목적으로 탄생하게 된 것일까.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아는 형태의 한자가 되기까지 어떤 변천 과정을 거쳐온 것일까. 이 책은 한자의 기원을 더듬어가며, 당시 문화, 사회, 국가를 둘러싼 배경하에 한자가 걸어온 파란만장한 진화의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저자는 신화적 세계관이 한자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모든 질서의 근원을 신화 속에서 구했던 옛 시대의 풍습을 한자 안에서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그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한자의 구조적 원리와 함께 그 형상과 의미 안에 담긴 당대의 발자취가 드러난다. 저자는 한자 속에서 숨 쉬는 신화적 요소를 날카롭게 분석하였다. 여러 갈래로 확장되어가는 한자의 파생 또한 역사적 배경에 근거하여 엄밀한 형태와 뜻을 지닌다. 한자의 체계는 그야말로 한자문화권 인류가 걸어온 역사의 단면을 드러내는 귀중한 문화 유산인 것이다. 이 책은 한자라는 문자의 성장과 그 의미에 대해 깊은 통찰을 보여줄 것이다.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이어져 오는 한자의 생명력! 고대에 수많은 상형문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사회 ? 문화적 변천을 견디지 못하고 모두 도태된 가운데 오직 한자만이 그 명맥을 탄탄히 유지해오고 있다. 한자의 이 같은 생명력의 원천은 무엇일까. 한자는 다른 상형문자에 비해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 한자가 당대 다양한 문화권 속에서 어떻게 성장을 이루며 정착을 할 수 있었는지, 풍부한 예를 들면서 흥미진진하게 해설한다. 사람들의 의식과 사회상을 그대로 문자 속에 녹여낸 한자만의 특질 및 그 포용력과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자의 의미 변화를 통해 시대 상황의 변천을 파악할 수 있다. 인식의 전환이 한자의 형상에 어떻게 반영되어 다채로운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 설명한다. 거기에 이 책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문자로 그 시대를 상상할 수 있는 유쾌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독자적인 한문학을 꽃피웠던 우리 고전학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한자는 위대한 문화 유산이다.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음미하며, 인류에게 문자란 과연 어떠한 존재인지 사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파고들면 들수록 묘미를 더하는 한자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신의 뜻을, 혹은 신의 뜻에 근거하는 왕의 행위를, 그저 말로 전승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의 형태로 시간에 정착시키고 또 사물에 정착시켜 사실화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그럼으로써 왕이 현실의 질서자라는 근거가 성립되었던 것이다.이러한 요구에 응하고자 문자가 생겨났다. 그리고 또 그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오직 한자만이 지금도 여전히 불사조처럼 살아남아 있다. 이 거대하면서도 왕성한 생명력은 쉽사리 고갈되지 않는다. 만일 이 문자의 배후에, 문자 이전의 상상할 수 없이 길고 긴 ‘말’ 시대의 기억이 남아 있다고 한다면, 한자의 체계는 이 문화권에 있어서 인류의 족적을 관통하여 그 역사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단층면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또 그런 의미에서 한자는 인류에게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의 마지막 시대에 신화가 있었다. 그리고 신화는 고대 문자의 형상 안에도 그 자취를 남겼다. 그 무렵, 자연은 신들의 것이었고, 정령이 깃든 곳이었다. 초목조차도 말을 한다고 일컬어지듯이, 초목에 살랑대는 바람도 신의 방문이었다. 사람들은 그 속에 있으면서 신과의 교감을 구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바랐다. 거기서는 사람들도 또한 자연의 일부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간단 속근육 운동
리스컴 / 이용현 (지은이) / 2018.11.26
12,000원 ⟶ 10,800원(10% off)

리스컴취미,실용이용현 (지은이)
통증 관리의 핵심인 속근육 운동 방법을 진단부터 단계별로 안내한다. 한의학과 운동을 모두 공부한 저자가 전문지식에 헬스 트레이너로서의 지도 경험, 의사로서의 임상 경험 등을 더해 만든 운동법이다. 침술을 하는 한의학에서 근육은 아주 중요하다. 저자는 근육에 대한 지식과 운동을 접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동작이 아주 간단해 누구나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통증 관리에 필요한 운동은 모두 담았다. 현대인에게 많은 통증들을 증상별로 나눠 이를 완화하는 3단계 운동법을 알려주고, 통증의 원인인 비뚤어진 체형을 바로잡는 운동, 통증을 예방하는 속근육 강화 운동 등도 소개한다. 매일 하면 좋은 10분 프로그램과 20분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자신의 상태와 여건에 맞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Prologue 매일 조금씩 속근육을 운동하면 통증 걱정 없습니다 Part 1 건강은 속근육에서 시작된다 노화와 통증 나이 들면 아픈 게 당연하다? 통증의 원인 통증은 근육에서 시작된다 속근육의 역할과 중요성 보이지 않는 곳이 더 중요하다 근육과 바른 자세 근육이 통증 없는 바른 몸을 만든다 효과적인 속근육 운동법 잠든 속근육을 깨우는 4단계 운동법 Check! 나의 속근육은 괜찮은 걸까? 스스로 알아보는 속근육 진단법 Part 2 통증을 가라앉히는 증상별 완화 운동 뒷목이 결려요 어깨가 무겁고 뻐근해요 눈이 침침하고 빠질 것 같아요 팔을 뒤로 보내면 어깨가 아파요 팔이 안 올라가요 손과 팔이 저리고 시려요 등이 결려요 옆구리가 결려요 일어설 때 허리가 아파요 오래 서있으면 허리가 아파요 고관절이 아파요 다리가 저려요 무릎이 아파요 종아리가 잘 뭉치고 부어요 발목을 자주 삐끗해요 Part 3 비뚤어진 몸을 바로잡는 체형 교정 운동 현대인에게 많은 거북목과 굽은 등 휜 다리로 변하는, 젖혀진 무릎 복부비만으로 오해받는, 휜 허리 척추측만증을 부르는 S자 허리 하체 통증의 원인, 골반 불균형 Part 4 통증을 예방하는 속근육 강화 운동 바르고 부드러운 목 만들기 안정적인 어깨 만들기 곧은 등 만들기 튼튼한 허리 만들기 균형 잡인 고관절 만들기 튼튼한 무릎 만들기 흔들리지 않는 발목 만들기 Daily Program 아프지 않고 건강 유지하는 매일 프로그램 10분 프로그램 20분 프로그램속근육이 튼튼해야 아프지 않다! 한의사이자 헬스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3단계 속근육 운동법 통증과 체형을 근본부터 바로잡는 간단 속근육 운동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무겁고, 허리가 아프고… 현대인은 갖가지 통증에 시달린다. 하루 종일 앉아있는 생활 때문에,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혹은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고질병이다. 병원에 다녀도 잘 낫지 않는 만성 통증, 벗어날 수 없을까? 통증의 원인은 속근육에 있다. 한의사이자 헬스 트레이너가 통증을 근본부터 해결하는 속근육 운동법을 알려준다. 마사지로 풀고, 스트레칭으로 늘이고, 운동으로 힘을 키우는 단계별 운동법으로, 동작이 쉽고 간단해 누구나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통증 완화는 물론 나이 들어서도 아프지 않고 지낼 수 있는 건강관리법이다. 온몸의 통증, 속근육이 원인이다 어깨가 결린다, 허리가 아프다… 여기저기 몸이 아프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 현대인.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있고, 한시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등 현대인의 생활은 온몸에 통증을 유발한다. 주무르고 두들겨도 그때뿐이고 병원에 가도 낫지 않는 만성 통증, 그냥 참아야 하는 걸까? 통증은 대부분 속근육에서 시작된다. 몸속 깊숙이 있는 속근육은 평소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운동하지 않으면 약해지고 통증을 일으킨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노화돼 통증은 더 심해진다. 한의사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저자는 통증에서 확실하게 벗어나려면 속근육을 단련해 통증의 원인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속근육은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많은 사람이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는 속근육을 단련할 수 없다. 웨이트 트레이이닝은 겉근육 운동이지 속근육 운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잠자는 속근육을 깨우고 힘을 키우는 운동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지금 시달리는 통증에서 벗어나고 앞으로 생기기 않도록 예방하는 최고의 건강법이다. 쉽고 간단한 통증 관리 운동법 흔히 하는 근육 운동은 대부분은 겉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깊은 곳에 숨어있는 속근육은 겉으로 드러나고 잘 쓰이는 겉근육과 운동법이 다르다. 위치를 정확히 찾아서 마사지로 풀고, 스트레칭으로 늘이고, 운동으로 힘을 키우는 등 단계별로 차근차근 단련해야 한다. 이 책은 통증 관리의 핵심인 속근육 운동 방법을 진단부터 단계별로 안내한다. 한의학과 운동을 모두 공부한 저자가 전문지식에 헬스 트레이너로서의 지도 경험, 의사로서의 임상 경험 등을 더해 만든 운동법이다. 침술을 하는 한의학에서 근육은 아주 중요하다. 저자는 근육에 대한 지식과 운동을 접목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동작이 아주 간단해 누구나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통증 관리에 필요한 운동은 모두 담았다. 현대인에게 많은 통증들을 증상별로 나눠 이를 완화하는 3단계 운동법을 알려주고, 통증의 원인인 비뚤어진 체형을 바로잡는 운동, 통증을 예방하는 속근육 강화 운동 등도 소개한다. 매일 하면 좋은 10분 프로그램과 20분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자신의 상태와 여건에 맞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한의사로서, 헬스 트레이너로서의 전문지식과 경험 저자는 한의사이고, 헬스 트레이너이며, 보디빌딩 선수다. 의학과 운동학의 전문지식, 환자 진료와 운동 지도, 자신의 체험까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다각적인 접근으로 상승효과를 낸 운동법을 제안한다. 근육 박사가 알려주는 근본적 건강법 한의사이자 헬스 트레이너가 통증의 원인인 속근육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속근육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통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관리법이다. 진단부터 차근차근, 단계별 간단 운동법 자가 진단법으로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본 뒤, 마사지로 속근육을 깨우고, 스트레칭으로 늘이고, 운동으로 힘을 키우는 단계별 운동법이다. 동작이 쉬워 차근차근 진행하면 속근육이 서서히 활성화되고 튼튼해진다. 통증 줄이고 원인 잡는 증상별?체형별 운동 처방 현대인에게 많은 통증을 증상별로 나눠, 진단 방법과 완화 운동을 알려준다. 자신의 증상을 찾아 운동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뚤어진 체형도 통증의 원인이 된다. 스스로 체크해보고 바로잡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부위별 속근육 강화 운동 지금 아프지 않아도 방심은 금물.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내려면 미리미리 관리해야 한다. 목, 어깨, 허리 등 부위별 속근육 강화 운동법을 소개한다. 꾸준히 관리하면 통증 걱정이 사라진다. 매일매일 관리하는 10분·20분 프로그램 건강의 기본인 속근육 운동을 부담 없이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10분 프로그램과 20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매일매일 하면 통증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